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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코뿔소들아. ◆TMmm6tsoPA 2024-07-27 17: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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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판이 갈리냐. 부제는 전판에 썼는데. 2024-07-27 17:20:26

[All/일상/대립/판타지] 가디언즈 - 2 :: 404

◆mw99xfFYPw 2024-07-27 16:28:53

[1:1] 낙원의 끝 01 :: 432

낙원 2024-07-27 15: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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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이주 2024-07-27 14:5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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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음 2024-07-27 0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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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코뿔소들아. ◆TMmm6tsoPA

2024-07-23 19:09:59 - 2024-07-27 17:22:15

0 부럽다. 코뿔소들아. ◆TMmm6tsoPA (lI7W/fD1Bw)

2024-07-23 (FIRE!) 19: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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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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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리턴즈: situplay>1597049436>914

640 태오주 (C272mGvFS2)

2024-07-27 (파란날) 02:10:17

ㅇㅋ 헤어진다

641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2:15:01

>>638 아이고 나죽네 껙 (엄살)

>>639 애초에 그런걸로 긁으면 안되지
안 맞는거 서로 몰랐을 리도 없는데
태오주가 고생이 많어 중간에서
어여 귀가혀서 씻고 자자
귀갓길에 편의점서 갈배사이다 하나 사가

642 태오주 (C272mGvFS2)

2024-07-27 (파란날) 02:17:20

그치 긁으면 안 되는데 술 들어가고 그러니까 근가벼... 원래부터 좀 서로 말씨가 험하던 애들이긴 한데 오늘은 그 수위 조절이 어려운가 싶어서 너희가 데드풀이랑 울버린이냐... 영화 빙의물 찍지 말랬지~로 달래구 그랬징...😒

귀가하는 길에... 갈배사이다...
제로매실도 맛나겠다...
커어어

643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2:19:07

둘다 사 둘다
어어 뱜미 거긴 침대가 아녀 보도블럭이여
일어나!

644 태오주 (C272mGvFS2)

2024-07-27 (파란날) 02:19:38

욕심쟁이 해야징

우엥.나.노숙뱜.(바닥에 늘어진 복실뱜)

645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2:21:05

아휴 길바닥에 왠 뱜이 있어
주워다 길러야지 흐흐흐

646 태오주 (C272mGvFS2)

2024-07-27 (파란날) 02:27:57

:ㅁ!!! (뱜줍당함)
으~ 내일은 꼭 독백 마무리 하고 쉬어야지
다듬어서 또 15000자 나와버려서 잘라말라 고민중이긴 한디😑

647 태오주 (C272mGvFS2)

2024-07-27 (파란날) 02:29:36

어 취하긴 했나보다 잘라말아..ㅋㅋㅋ

648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2:51:37

(뱜복복)
왠지 자른만큼 늘어나는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무리하지만 말어

649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03:00:11

집이당
화장 지우고 샤워하구 누워야지....... 무리는 안 하니 걱정 말구 우히히 (뽑뽀)(?)

650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3:05:01

651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03:43:40

(쭈왑에 오목해짐)

652 태오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03:53:58

취침...

653 혜우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3:58:42

(뱜복복이불슥)
잘 자라구 태오주

654 혜성주 (DKnq0v3R/2)

2024-07-27 (파란날) 06:16:09

그대로 잠들었어 크아악

655 철현주 (rF17jkTuV.)

2024-07-27 (파란날) 08:07:07

다들 안녕!

656 철현주 (rF17jkTuV.)

2024-07-27 (파란날) 08:07:17

그리고 침몰!

657 금주 (9rPJ9nyvCw)

2024-07-27 (파란날) 09:04:57

(?)

658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09:10:06

굿모닝!! 다들 해피주말!!

659 (비몽사몽한) 서연주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09:49:22

혜성주 금주 철현주 리라주 안녕하세요~ (글고 철현주는 안녕히 가세요~)

리라주는 좋은 저녁 불금이시려나요~

660 서연 - 새봄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09:55:34

situplay>1597049854>600

어리둥절해지고 만 서연이었다. 차여서 좋은 첫사랑? 이게 뭔 얘기래?? 자길 찼기 때문에 좋아할 만한 사람이라고 여긴 거야? 건 너무 자학적...

그러다 뒤늦게 나이 차이에, 정확히는 새봄이가 미성년자라는 점에 생각이 미쳤다. 미성년자의 고백을 냉큼 받는 성인이라면 신뢰할 수 없다고 여겼나 보구나. 짝사랑 중이면서도 냉철하네. 저 정도면 걱정 없겠다. 함박웃음과 함께 씩씩하게 끄덕이며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모습을 봐도, 굳이 걱정 안 보태도 알아서 잘하리라는 확신이 든다. 초1 때 외부와의 연락이 제한되는 곳에 들어와 버린 무모함이 되살아나지만 않는다면!

무모했음을 선선히 인정하면서도 새봄인 여느 때와 같은 텐션으로 발랄하게 재잘거렸다. 새봄이네 연구소도 커리큘럼 빡셌나 보네. 똥색약 같은 걸 과다 복용해 낭패 본 적도 있으려나? 제 커리큘럼을 되짚던 중 얼이 나가고 만 서연이었다.

" ......@ㅁ@;;;;;; "
" 어, 그, 저... "
" 알바는, 나도 연구원 덕 봤어. 연구원이 주선해 준 자리거든... "
" 생존력 있어야지~ 먹고 살자고 온 건데 "

근데 레벨은... 글게. 왜케 빨리 올랐지;;;?? 진짜 박형오네 연구소에서 본 그 내용대로, 저지먼트에 들어온 덕인가? 부장이 퍼클이고 고렙들이 많아서? 죽기 싫으면 뭐라도 해야겠단 위기감에 빡커리큘럼 해서?? 그렇게 넘기기엔 구멍이 있다. 선배는? 부장은 물론 고렙 부원과 더 오래 같이 있었고, 커리큘럼도 나보다 더 열심히 하면 했지 대충 하진 않았을 텐데 레벨 0인 게 설명이 안 되잖아!! 박형오가 기록한 것 말고 다른 변수(운빨 같은 거)가 더 있다고 보는 게 합리적이겠다. 아님 선배의 진짜 능력(모르긴 해도 희망을 심어 주는 계열이리라 믿고 있다)을 알아내지 못하고 헛다릴 짚은 거거나!!

그러는 사이 새봄이는 컵에다 물을 따라 주더니 그 물을 다시 아메로 바꿔 줬다. 내가 다 마셔 버린 건 언제 봤을까. 세심하다. 고맙다고 인사하고는 아메를 한 모금 더 넘기고 사브레 쿠키를 먹었다. 우리 보육원 분위기?

" 그냥 보육원이지, 뭐. 어떤 이유로든 부모도 친척도 못 키우는 애들이 모여 사는. 먹을 게 엄청 부족하진 않은데 맛있는 걸론 전쟁(???) 벌어지고, 기상 시간 취침 시간 식사 시간 정해져 있고 빨래랑 청소 직접 해야 하고. 정에 고픈 입장들이지만 사람 마음이 곧잘 변한다는 건 알고 있고, 뭐 그 정도? "
" 그런 환경이라선가? 어... 열심히 하는 건 좋지만 안 되겠다 싶으면 얼른 포기해라, 가지지 못한 거에 미련 갖지 말고 가진 것에 감사해라, 그런 얘길 주구장창 들었어. "
" 글타고 우리끼리 끈끈하게 뭉쳤냐면 그렇진 않아. 누구한테 기댈 생각 말고 홀로서라며 갠플을 강조했거든. "

그런 방식이 다 좋게만 받아들여졌던 건 아니지민, 크면서 이해되는 부분이 늘어나긴 했다. 보육원 밖 사람들보다 포기하는 게 많을 수밖에 없고 퇴소하면 어쨌든 혼자 살아가야 하니, 혼자 아등바등하다 지치지 말고 약점 노출했다가 호구 잡히지 말라는 취지 아니었을까.

그나저나 답으로 충분하려나? 너무 티미는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멋쩍게 웃으며 아메를 마저 마시는 서연이었다.

661 서연 - 훈련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09:56:07

>>0

◇월 ◇일

울 학교 급식 엄청나다. 전엔 잔반을 원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한다고 공지해서 새봄이가 차력쇼(???)까지 벌였는데, 오늘은 곤충을 원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한단다. 미쳤나 봐;;;; 딴 거 먹을까 진지하게 고민하다 급식 줄이 확 줄어들었기에 걍 들어갔다. 만약 곤충의 원형이 보이는 음식이면 바로 버리고 나올 생각이었다. 새봄이 능력으로 조치했겠지, 설마 곤충이 그대로 보일라구?? 역시나 받아 보니 곤충이 들어갔다는 돈가스는 평범한 비주얼에 평범한 맛이었다. 어떻게 된 거지? 입에 문 채로 사이코메트리를 써 봤더니, 애벌레 사체를 깔아 놓은 통에서 자라난 주황색 촉수(???)를 왕창 갈아 넣었다... 징그러!!! 사이코메트리 괜히 썼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의 일기 끗!!

662 여로주:3 (QjlJFv6bw2)

2024-07-27 (파란날) 10:22:57

굿모닝!!! 오늘은 상판에 좀 오래 있을 수 있겠지!(오열)

663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0:54:40

날씨가..날씨가..이게 맞나...(라고 며칠째 반복중) 아무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64 금주 (38phlpsrJY)

2024-07-27 (파란날) 11:17:50

665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1:18:39

어서 오세요! 금주!! 아앗...ㅋㅋㅋㅋ 짤이 너무 귀여워요!

666 신새봄 - 김서연 (giwKwEtWWA)

2024-07-27 (파란날) 11:43:59

situplay>1597049854>660

"히히, 그도 그렇긴 해요. 여기는 미성년자라도 반쯤은 성인 취급이니까요."

내 밥벌이는 내가 해야 하고, 능력을 증명해야 먹고 살 수 있고. 그런 의미에서 레벨이 빨리 오르지 않았다면 곤란했을 것 같긴 하다. 카페에서도 월급은 후하게 받고 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도 계속 연구소 숙소에 있을 수도 없고 말이지.
서형이 설명해준 보육원은 여느 미디어에 나오는 것과는 사뭇 달랐다. 모두가 사이좋은 곳도, 나쁜 원장이 휘두르는 지옥도도 아닌, 그냥 사람 사는, 어른이 될 준비를 빡세게 시키는 곳 같다고 해야할까.

"그랬구나... 이래저래 빡셌겠네요."
"어떻게 보면 연구소랑 조금 비슷하기도 하네요. 많은 아이들이 모여 살고, 빨리 어른이 되게끔 키운다는 점에서요."

연구소마다 분위기는 다르겠지만, 우리 연구소는 서형의 보육원과 비슷한 부분이 많았다. 물론 보육원에서는 커리큘럼이라는 이름의 생고문은 없기야 하겠지만, 각자의 일은 각자가 알아서 해야 하고, 자주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나랑 선하처럼 삼삼 오오 친하게 지내기도 하지만 결국 기본적으로 혼자서 살아남아야 하는. 이야기하다보니 먹을 게 거의 다 떨어져간다. 배는 부른데 묘하게 입이 심심하단 말이지. 서형은 어떨까?

"그나저나 서형, 뭔가 더 먹고 싶은 거 있어요? 저기 바닷물 퍼다가 만들게요!"

라고 말하고 보니, 슬슬 바닷바람이 차긴 하다. 서형이 출출하다면 좀 더 만들고, 배부르다면 슬슬 들어가자고 권해야지.

667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1:45:33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668 한양주 (QZnQisq3yg)

2024-07-27 (파란날) 11:46:49

압바 왔다

669 새봄주 (giwKwEtWWA)

2024-07-27 (파란날) 11:47:33

다들 안녕안녕! 하냐냥 어서와><

670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2:06:18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671 여로주:3 (QjlJFv6bw2)

2024-07-27 (파란날) 12:11:36

갱시인 치과가야지.....(우울)

672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2:13:19

여로주도 어서 오시고 다녀오세요!

673 서연 - 새봄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12:41:43

situplay>1597049854>666

미성년자라도 성인 취급. 그러네. 난 보육원 퇴소하고 온 참이라 그런 식으론 생각 못 했는데, 바깥 세상보다 빨리 어른이 되어야 하는 환경이라고 볼 수도 있겠구나. 뒤이어 새봄이는 울 보육원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가족이 있는 아이들한텐 상대가 안 되지만 울 보육원 정도면 좋은 곳이라(인첨공의 차일드 에러 같은 경우까지 생각하면 나 같은 처지엔 낙원에 가까웠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 빡셌겠다는 얘긴 쑥스러웠지만, 연구소랑 비슷하단 얘기엔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 듣고 보니? 원가족이 보호자가 아니라는 점까지 완전 비슷한데? "

빨리 어른이 되도록 키운다, 울 보육원 방침의 핵심을 요약한 거 같다. 덕분에 기한을 다 안 채우고 퇴소하고도 인첨공에 비교적 빨리 적응했으니, 적어도 나한텐 울 보육원 방침이 성공한 셈이겠다.

그때 새봄이가 더 먹고 싶은 게 없냐고 물어왔다. 카레에 딸케에 밀푀유에 쿠키까지 먹었는데? @ㅁ@

" 배불러 ㅋㅋㅋㅋㅋㅋㅋ "

한껏 빵빵해진 배를 드러내듯 바닥을 짚고 몸을 젖힌 순간, 아이디어가 머리를 스쳤다. 아까 갈매기들이 새우깡에 환장했었는데~

" 모래 퍼다가 생선회 새우회로 만들면 갈매기들이 어쩔까? "

모래가 먹거리로 바뀌는 상황에 정신을 못 차릴까? 이게 웬 먹거리냐며 미친듯이 달려들까? 어느 쪽이든 볼 만할 거 같다.

" 해 볼래? "


/ 늦게나마 섬 분위기 낼 겸 새봄이 훈련거리(???)도 만들 겸 던져 봅니다!! ><

674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12:44:21

점심 먹었나 코뿔소들
쫀점이야~~- 저녁먹고갱신!

675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2:49:52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있다가 점심 먹고 나가보려고요!

676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3:08:51

슬슬 가봐야겠네요 다들 나중에 봐요!

677 금주 (k0/55zGDi6)

2024-07-27 (파란날) 13:14:43

다시 왔어요. 안녕이에요. uvu

678 새봄주 (giwKwEtWWA)

2024-07-27 (파란날) 13:32:05

다들 어서오구>< 여로주랑 캡은 다녀와!

679 신새봄 - 김서연 (giwKwEtWWA)

2024-07-27 (파란날) 13:33:45

situplay>1597049854>673
>>0

"하기사 우리 많이 먹긴 했죠! 히히."

배부르다며 배를 내밀어보이는 서형을 보며 덩달아 배를 통통 두드리며 웃으려니, 서형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꺼냈다. 모래 퍼다가 생선회 새우회로 만들면 갈매기들이 어쩌겠냔다. 듣고 보니 재밌을 것 같다. 마침 남은 과자를 노리려는지 주변에서 갈매기가 빙빙 날고 있기도 하고.

"그거 재밌겠는데요? 한번 해볼래요~!"

빈 도시락 통에 손으로 모래를 꾹꾹 눌러담았다. 회는 처음이긴 한데, 손질하는 과정을 요리라고 본다면 불가능할 것도 없겠지. 모래가 담긴 도시락 통을 노려보며 정신을 집중했다. 통은 말고, 모래랑 남은 음식물만... 그나저나 뭐가 좋을까, 새우랑 광어, 연어정도로 할까. 조금 비릿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새 먹이니까 레몬은 뿌리지 말고... 비늘을 긁어 제거한 다음에 뼈를 잘 바르고 먹기 좋게 자르면... 완성!
코앞으로 비릿한 냄새가 훅 풍길 찰나, 푸드덕거리는 소리가 가까워져서 눈을 떠보니, 아니나 다를까 주면을 맴돌던 갈매기떼가 엄청 늘어났다! 한줌 쥐어서 모래밭에 던져보니 맹렬하게 달려들어 낚아챈다. 으아, 물컹하긴 하다.

"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만들어졌든간에 먹을거기만 하면 되나보네요."
"서형도 해볼래요? 촉감이 엄청 좋진 않긴 한데, 은근 재밌어요~!"

//아이디어 좋다! ㅋㅋㅋㅋ 덕분에 훈련도 편하게 떼웠어! 고마워>< 곧 있으면 스토리니까 슬슬 마무리할까?:>

680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13:40:28

캡틴 여로주 다녀오는거야! 점심 맛나게 먹었길~
금주 새봄주 안뇽! 주말 잘 보내고 있니!

681 혜성주 (4lyUTD4oX6)

2024-07-27 (파란날) 14:05:54

@금주
반응은 퇴근 후에 줄게🫠🫠

밥 안먹었음 밥 머거

682 새봄주 (giwKwEtWWA)

2024-07-27 (파란날) 14:11:46

리라주 안녕안녕>! 응응 늦점 먹고 있지><

683 새봄주 (giwKwEtWWA)

2024-07-27 (파란날) 14:22:10

혜성주도 안녕안녕!><

684 혜성주 (4lyUTD4oX6)

2024-07-27 (파란날) 14:23:46

나도 늦점 먹느냐고 지금 봤다
집 가고 싶다 왜째서 현생....🫠🫠(녹아버림)

685 청윤주 (vZ1gwPVHQ.)

2024-07-27 (파란날) 14:28:32

좋은 오후에요!

686 서연 - 새봄 (.j8WeQfncI)

2024-07-27 (파란날) 14:41:18

situplay>1597049854>679

모래로 회를 만들어다 갈매기들의 반응을 보자는 제안에 새봄이는 솔깃했는지 빈 통에 모래를 잔뜩 담았다. 과연 갈매기들의 반응은 어떨까? 아직은 도시락통에 담긴 게 모래뿐이라선지 이쪽과 상관없다는 듯 멀찍이서만 날아다닌다.

그러다 어느 순간, 도시락통에서 비린내가 막 났다. 그새 모래가 하얀 생선살, 분홍색 생선살, 잿빛 새우살로 바뀌었다. 새봄이가 그걸 한 줌 집어던지자 갈매기 떼가 마구 날아든다. 모래였든가 말든가 지금 모습이 생선과 새우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나 보다.

" 그러네. 모래 묻은 채로 줘도 먹을 기세다! "

새봄이가 던지는 족족 갈매기들이 우르르 가는 게 신기하고 웃기다. 이쪽으로 몰려오는 건 아닌가 쫄리긴 하지만

그때 새봄이가 내게도 회를 던져 보라 권했다. 촉감은 좋지 않단 안내도 한다.

" 응! 고마워~☆ "

회가 담긴 도시락통을 들고 뽈뽈거리며 던져 본다. 최대한 여러 방향으로 던져야 못 먹는 갈매기가 없겠지? 부지런히 다녀라. 돌아다니며 던질수록 쌀쌀함은 잊히고 물컹한 감각에도 익숙해진다. 이거 재밌는데? 오늘은 갈매기들한테 큰손 되는 날이다~☆

" 새봄아 고마워!! "

섬에 오니 이렇게도 놀아보네 >< 여러모로 신선한 경험이다. 새봄이에게도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훈훈한 마음으로 마저 회를 던지는 서연이었다.


/ 네네! 이걸 막레로 받아 주시면 될 거 같아요 >< 장문으로 여러 번 이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찰지게 받아 주셔서 감사해요 새봄주!!!!(제리인사)

687 새봄주 (giwKwEtWWA)

2024-07-27 (파란날) 14:45:23

청윤주 어서와!
>>686 나야말로 덕분에 즐겁게 돌렸어>< 서로 더 잘 알게 된데다 막판에 바다놀이 기분도 내고! 서연주도 고생 많았고 재밌게 이어줘서 고마워!><

688 리라주 (At2RaY2doQ)

2024-07-27 (파란날) 15:29:49

다들 오후 잘 보내고 있구나 모두어서오는거야!!!☺️☺️
후 나는 이제 자고... 이벤트 시간에 맞춰 오겠다 다들 굿밤...

689 ◆TMmm6tsoPA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7:14:41

이..더위..실화인가..영화관 나오고 집에 돌아왔는데..땀이 줄줄줄..(흐릿) 아무튼 다들 안녕하세요!

690 혜성주 (/QLGh8aei6)

2024-07-27 (파란날) 17:22:15

비가 왜 내리다 말다 하는거니🫠🫠 날씨가 미쳤어요. 나 퇴근 집 가는 길이 험하다

캡틴 영화 재밌었니

>1597049860> [All/일상/청춘] 서머타임 래그타임 - 제10화 :: 967

◆vuOu.gABfo

2024-07-23 22:10:24 - 2024-07-27 17:21:38

0 ◆vuOu.gABfo (PoLkbvw43.)

2024-07-23 (FIRE!) 22:10:24


 「길을 이끄는 건 원래 당신의 일이잖아요?」


▶ 이전 스레 : >1597049839>
▶ 진행 중인 이벤트 : >1597049673>85-86
▶ 시스템 공지사항 : >1597049673>87

● 포털
시트스레 : >1597049288>
임시스레 : >1597049227>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서머타임%20래그타임
웹박수 : https://forms.gle/EKHngwiTNwTSqz2h9

917 사쿠라주 (3SaIunb.DM)

2024-07-27 (파란날) 02:42:22

>>916 그렇긴 해요 ^//^

그런 의미에서 스즈네가 두근 하는 포인트도 좀 알고싶은뎁쇼, 헤헤 헤헤헤(간신자세로 슬슬슬 다가오기)

918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02:44:33

(흥미로움)

919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02:45:14

>>914 쌓고 풀리기를 질리도록 반복하는 류타께였습니다..! 그래도 소학교 시절 몽키타케보단 훨씬 얌전해졌다구요!! 나름 말차밭에서 교정된게 고작 이정도..!
>>915 뭔가 타케네 아버지도 니네 학교 애냐? 정도만 물어보고 음식을 스윽 내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이란말이죠! 아니 근데 이건 타케루주 주관적인 느낌으루다가 대놓고 플러팅쪽에 좀 많이 기우는 이미지들인뎁쇼!!

920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02:50:01

먼가 타케케가 스즈네로 말차밭 수행을 간게 우연은 아닐 것 같은..

이즈미네에서는.. 와도 되지만 뭐.. 안와도 되고.. 같은 느낌이라면 스즈네는 와도 괜찮아! 같은 느낌이었을 거 같아요(?)(개인생각이다)

921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2:50:47

>>917 스즈네의 두근 포인트...? 이 바보가... 두근거림을 알까요...? 으음~ 바로 반짝 하는게 없는데에~ 리드당하는 쪽이 되면 좀 두근하려나~? 평소에 하도 지가 먼저 끌고다니고 그런게 많으니까~

>>919 맙소사 (이마팍) 원래 남자는 평생 애랬어~ 평생교정이다아~!

922 사쿠라주 (3SaIunb.DM)

2024-07-27 (파란날) 02:51:17

>>918 이즈미가 두근 하는 포인트는 머 없나요,,,, 헤헤 헤헤헤 (손싹싹)

>>919 ㅋㅋㅋㅋㅋㅋㅋㅋ타케네 아버지... 장사할 줄 아시는데요 별 말 안하고 음식을 내주신 그 순간 바로그냥단골이되,,, ^ ^)b
맞아요~! 플러팅이긴 하죠 근데 머랄까... 그런 느낌이네요 상대방의 가벼운 무자각 플러팅에 수상할 정도로 약함 < 이런 느낌?
근데 그 약함이 머랄까... 허걱.. 두근...!!! < 이거는 아니고
우아악 머고 부끄럽다 먼데이거????? < 이 쪽에 가깝긴 합니다.. ^ ^

923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02:52:04

>>920 어린 타케에게 차밭은 거기서 거기라 자주 헷갈려서 이즈군네도 많이 방문했을것 같습니다! 뭔가 스즈양네보단 좀더 정적인 분위기일 것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있네요!

924 사쿠라주 (3SaIunb.DM)

2024-07-27 (파란날) 02:52:54

>>921 허걱.,... .너무중요한정보다 리드해주는.... 사람,.. 되기...... (메모)

925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02:54:04

쌍둥이 여동생이or그냥 여동생 있냐고 물어보는 타케케 말 듣고 그거 난데.. 라는 걸 말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이즈미라던가(?)

926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02:55:03

약간... 두근거리는 포인트..

갑자기 막 들이대는 거 의외로.. 두근할수도 있나..?
일종의 공유하는 게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요?

927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02:55:31

동시에 갑자기 막 들이대는 게 도를 넘으면 대체 뭐죠 하면서 경계하기도 하니. 이것 참 어렵군요

928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02:56:25

>>921 꺄아아아아아악!! 아버지 잔소리만으로도 충분하거늘 이 뇌근육이 감당하기에 너무 벅찬 쓴소리라구요!! 듣다듣다 저어어어엉말 못참겠으면 충동적으로 스즈양 입틀막하다가 바로 n달간 근신 상즈케 당해버리기..
>>922 남들보다 차슈 한장 더 얹어주는 것! 그런게 정말 은근슬쩍 플러팅이라고 저 타케루주는 생각합니다!! 타케 아버지도 나름 요로콤조로콤한 인생을 살아왔으니 사쿠양의 귀여운 일탈 정도는 눈 감고 봐줄거에요!

929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02:58:35

>>925 이건 전부 이즈군이 헷갈리게 해서 그런겁니다!! 앞머리가 한쪽 눈을 가리기라도 하는 날에는 분간이 안된다구요!!

930 타케루주 (GwekPv0/v2)

2024-07-27 (파란날) 03:01:02

악! 점점 견디기 벅찬 알콜기가 올라오네요! 먼저 가보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새벽 되시길!

931 사쿠라주 (3SaIunb.DM)

2024-07-27 (파란날) 03:01:11

>>926 아뇨? 하지만 의외로 정말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너 맘에든다고 와라락 들이대면 누구라도 당황스럽기 마련이니까 ^ ^... 이것도 중요하군요 적당한 거리감 유지하면서..... 열심히 어필하기.... (메모22)

>>928 ㅋㅋㅋㅋㅋㅋㅋ오마갓ㅋㅋㅋㅋㅋㅋㅋㅋ최근 들어본것 중 가장 귀여운 플러팅이에요 아흐흑 차슈 한장 더 얹어주는 플러팅..... 그리고 가게 서비스적으로도 최고다...(???) 타케 아버지 좋은 분이시군요........ 궁금한 게 있는데 타케아부지는 이런 괴식 모먼트 별 신경 안 쓰는 편이신가요? ??

932 사쿠라주 (3SaIunb.DM)

2024-07-27 (파란날) 03:01:26

타케루주도 안녕히 줌셔요 좋은밤~~!!!

933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03:02:05

여동생은 없고(이즈미가 막내다) 전부 이즈미인데 오해하는 걸 말을 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즈미: 어. 음...(눈치)

934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03:02:44

잘자요 타케루주. 아 저도 자야지 내일을 적당히 보낼 수 있는데 말이지요..

935 사쿠라주 (3SaIunb.DM)

2024-07-27 (파란날) 03:04:14

슬슬 잘 시간이긴 해요 벌써 3시구.. >:3 저도 10시부터 일정 있어가지구 슬슬 자야해서리,
우리 다같이 침대로 들어가는 건 어떠신가요 다들 ^ ^)..!!!

936 이즈미주 (6aRFhpmXGc)

2024-07-27 (파란날) 03:22:00

저는 확실히 자야겠어요. 다들 잘자요.

937 사쿠라주 (3SaIunb.DM)

2024-07-27 (파란날) 03:30:13

안녕히 줌셔용 이즈미주~! ^ ^)b

938 스즈네 - 아마네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5:08:07

"응~ 정말이지~"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스즈네를 보다가도 머리를 정리해주자 얌전히 눈을 감는 아마네. 그런 아마네를 보고 있으니 스즈네는 잠시 옛날 생각이 났다. 어릴 적에는 아무래도 스즈네가 조금 더 큰 편이었으니까. 어딜 가든 손을 꼭 잡고서 다녔더란다. 아마네는 특히나 겁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어두운 곳을 지날 때는 손이 아니라 팔짱을 꼈었는데. 이제는 스즈네보다 키도 크고 덩치도 크면서 겁쟁이인 건 여전하다니. 어쩐지 신기한 기분이다. 그런 기분 때문에 스즈네만 생글생글 했다.

"에~ 세이쨩~ 미안하다니까아~"

그래도 이번엔 장난이 심했는지 단단히 토라진 모습이었다. 역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조금 심했을까나. 얼굴에 핀 웃음 위로 곤란한 기색이 스며들었다. 간만에 감당 못 할 장난을 친 대가를 톡톡히 받을 것 같아 이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이었다.

"으응~?"

갑작스레 아마네로부터 질문이 들려오자 스즈네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갸웃했다. 아무렇지도 않았냐라. 이걸 뭐라고 대답해줘야 하지. 잠시 고민하는 사이 아마네는 다시금 비밀은 싫다며 칭얼댔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피하든 막든 개의치 않고 무자비하게 머리를 쓰다듬으려 했다.

"세이쨩 귀여워~~ 뭐야 뭐야~ 내가 아무렇지 않았던게 그렇게 신경 쓰였어~? 귀~ 여~ 워~ 역시 세이쨩은 세이쨩이야~ 꺄~"

아닌 밤중 산 속 오솔길에 스즈네의 잔뜩 신난 목소리와 환호가 작게 울린다. 아마네의 머리를 거의 뒤집을 듯 쓰다듬고서 다시 정리를 해준 스즈네는 이내 아마네의 앞에 같이 쪼그려 앉아선 웃는 얼굴로 대답해주었다.

"나~ 괴담 같은 거 찾아보는 거 좋아하거든~ 아까 해 준 이야기도~ 찾아서 봤던 거구~ 언니오빠들이랑~ 귀신의 집 같은 거 자주 갔다아~? 그래서 그런가아~ 아까는 그냥 놀이기구 같았어~"

스즈네의 명랑한 대답은 한 치의 꾸밈이나 엉성함이 없었다. 그야 아마네라면 알 것이다. 스즈네가 방학 중이나 주말에 종종 기차를 타고 교토의 남매들을 보러 간다는 걸. 그렇게 가서 놀 때마다 이런 무서운 상황이 나오는 놀이시설 따위를 다녔다면 확실히 내성이 생길 법도 하지 않을까. 대답을 한 스즈네는 부루퉁한 아마네의 볼을 콕 누르려 하며 말했다.

"다음엔~ 세이쨩도 같이 갈래~? 재밌어~"

순진하게 웃는 얼굴이 이 때만큼은 제법 얄밉지 않았을까 싶다.

939 스즈네 - 미카즈키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6:05:05

내가 도와줄게. 소중한 친구들을 만나러 가자.

한겨울의 신기루나 다름없어보이는 장황한 말이 끝나자 손을 댄 얼굴이 굳은게 아니란 걸 알려주듯 움직이기 시작했다. 확실한 그 얼굴의 움직임은 스즈네와 반대로 그러나 처음부터 그랬듯 건조하고 서늘한 목소리를 냈다. 스즈네가 내놓은 말에 비하면 반의 반도 되지 않는 몇 문장을 말하면서 고개가 들려지긴 했지만 스즈네를 돌아보진 않았다. 스즈네는 그걸 빤히 보다가 흠. 하고 숨을 가다듬었고.

"그러게. 넌 확실히 준비가 덜 됐구나. 사람과 대화할 때는 눈을 보고 해야 하는 거란다. 미카즈키 군?"

미카즈키의 입에 찻잔이 닿기 전에 소년의 볼을 조금은 아릿할 정도로 잡아 스즈네의 쪽으로 돌리려 했다. 돌려졌든 아니든 그 시도를 하며 스즈네의 손은 미카즈키에게서 떨어진다. 손을 따라 돌아본다면 미카즈키 쪽으로 살짝 돌아앉은 스즈네와 바로 눈을 마주칠 것이다. 그 동그란 눈을 마주하고 혹은 목소리만 들리는 채로 스즈네는 말했다.

"뭘 잃었는지도 잊었다면 거기부터 시작하면 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가끔은 뒤로 물러서야 할 때도 있어. 준비가 필요하면 하면 돼. 중요한 건 그 무엇도 아니라 미카즈키 군이 나아가고자 하는 건지 아닌지니까."

그러다가 히~ 하고 웃는 얼굴이 잠시라도 진지해지면 못 견디는 병에 걸렸나 싶다. 장난스레 고개를 옆으로 푹 기울이던 스즈네는 자세를 고쳐 앉곤 웃는 얼굴로 말을 이었다.

"뭐~ 내 말이 영 탐탁찮으면 다 흘려버려~ 미카즈키 군이 토키와라로 돌아온 시점에서~ 이미 인연의 실은 움직이고 있을 거거든~ 거기에 그저 맡기기만 해도~ 어쩌면~ 네 고민의 겨울이 눈 녹듯 녹아버릴 지도 몰라~"

이 여름이 준비한 시간의 흐름 위에 휩쓸리다보면 이미 굳어버린 흉터조차 새로이 돋아난 살로 나아질 지 모른다. 그럴 거 같은 예감이 든다. 올 해의 여름은 그런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스즈네는 그걸 바라보게 될 것 같은.

"그래도~ 방금 말한 것들~ 나는 진심으로 한 말이니까~ 언제든 와도 좋아~ 고민 상담 하러 와도 되고~ 그냥 오늘처럼 차 한 잔 얻어 마시러 와도 되고~ 같이 놀자고 와주는게 제일 좋지만~!"

꺄르륵. 해맑게 웃은 스즈네는 식은 차를 단숨에 벌컥벌컥 들이켰다. 꿀꺽꿀꺽. 요란하게 목울대 움직이더니 캬~ 하고 무슨 탄산음료라도 마신 양 개운하게 소리를 내더니 쟁반에 빈 찻잔을 내려놓고 센베를 집어 입에 물었다. 우물거리는 입을 따라 빠삭빠삭 씹히는 소리가 살짝 볼록해진 볼에서 들려온다. 두 손을 뒤로 짚고 입만 움직여 센베를 먹던 스즈네가 미카즈키를 슥 본다. 고개를 또 까딱 기울이며 동그란 눈매를 반달로 접어 웃는다. 참 고민도 걱정도 없어보이는 태평한 얼굴로.

940 츠키주 (l2OI5UM3eo)

2024-07-27 (파란날) 07:56:25

(스즈네주 밤센건가?)

941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8:01:03

₍₍ ◝(˙꒳​˙◝) ⁾⁾
₍₍ (◟˙꒳​˙)◟ ⁾⁾
₍₍ (̨̡˙ꈊ˙)̧̢ ₎₎
★◝(・▿・)◜★

942 츠키주 (l2OI5UM3eo)

2024-07-27 (파란날) 08:04:27

>>941 스즈네주에게 충분한 수면을 요구한당(요구한당

943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8:05:36

>>942 매일 충분히 자고 있어용~ 괜찮아용~ (〜 ̄▽ ̄)〜

944 츠키주 (TKUqtedpPg)

2024-07-27 (파란날) 09:00:49

충부뇌 안 자면 츠키도 충뷴히 안 재울거야(?

945 미카주 (/9Bbr5Ifto)

2024-07-27 (파란날) 09:03:08

으에에에엑.... 3.3
다녀올게에.....

946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9:14:57

>>944 츠키주부터 충분히 자야겠는걸~ 주말이니까 졸리면 한숨 더 자자~

>>945 와이~ 미카주 잘 잤니~ 알바 잘다녀와~ 올때 요아정~ *^^*

947 츠키주 (TKUqtedpPg)

2024-07-27 (파란날) 09:21:19

그러니 스즈주 이불에서 잘게(?

948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09:33:08

옹야~ 옆자리 비었다구~ 커몬커몬~ \(^^)/

949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0:54:51

모두가 자러 간 사이에 내가 접속이야! 갱신할게! 다들 안녕!

950 츠키-스즈네와 쇼핑가기 전 (o1zFxQ6nd2)

2024-07-27 (파란날) 11:05:14

그 녀석과의 일 중에서 유일하게 좋게 남아있는 것은 스즈네 언니를 만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귀염상에 어쩐지 양과 같은 외양을 가진 언니, 키도 그리 차이 안 나서 쇼핑을 같이 다니면 즐거울 정도다.

"그럼 복장은 이걸로 할까"

용도에 따라 분류해둔 패션 세트를 보고는 마음을 굳힌다.
오늘은 새로운 옷을 사러 가는 날, 내 전용 옷방에서 스즈 언니와 외출용 카테골 1번의 세트를 입는다.
음음 이상한 것 없고, 약속 시간과도 여유있으니 가벼운 화장만 하고...

좋아 다 됬다 그러면

"미안, 기다렸어 스즈네 언니?"

그 말을 하며 저 멀리 보이는 스즈네 언니를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951 츠키주 (o1zFxQ6nd2)

2024-07-27 (파란날) 11:05:28

은둔술
독백 놓고 사라지기술

952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1:12:55

안녕! 츠키주!! 그리고 잘 가!

953 하나요주 (LKshhSCSJw)

2024-07-27 (파란날) 11:54:12

(퐁 튀어나오기)

954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1:57:47

하나요주도 안녕!

955 하나요주 (LKshhSCSJw)

2024-07-27 (파란날) 12:12:49

카나타주 안뇽~~!!~~!!!

956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2:13:44

잠은 잘 잤어? 올 때마다 늘 졸려하니까 괜히 이것부터 걱정이 되네.

(퇴근 시간 후에 보기 때문에 당연함)

957 하나요주 (LKshhSCSJw)

2024-07-27 (파란날) 12:26:51

ㅋㅋ ㅋㅋ ㅋ ㅋ ㅋㅋ ㅋ 잘 잤어~~!!~!! ^ㅁ^ 출근 전에 준비하고 알람 맞추고 10분 더 자구 그랬다~~!!~~!!!

근데 더 자구 싶은 것 있지..~~~!! (소근소근)(카나타주한테만 알려주기)

958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2:29:18

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하나요주는 주말에도 출근을 했었지! 그렇다면 내가 하나요주 대신에 마구 뒹굴거리고 잠 더 자고 해야겠다!! (나쁨)

959 하나요주 (LKshhSCSJw)

2024-07-27 (파란날) 12:39:26

우우우우우~~~~!!!~~!!!! 나쁘다~~!!~!! 나쁘다~~!!!~~!!! >ㅁ< 카나타쥬 빨리 일어나서 집 청소라도 해줘ㅓㅓㅓ~~~!!~~!!! (????)

960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2:41:04

ㅋㅋㅋㅋㅋ 나는 점심 먹고 영화 보러 갈 거라서 집에만 있진 않는다! 안심해!

961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3:09:02

슬슬 가봐야겠다! 영화 시간 다 되어가! 나중에 봐! 다들!

962 타에미주 (BKAwRR8Vr.)

2024-07-27 (파란날) 13:10:24

나는 살아남았다~ 나는 강하다~ˎ₍•ʚ•₎ˏ
다들 안녕~(っ•ɞ•)っ

963 타케루주 (0PnI0pnGIc)

2024-07-27 (파란날) 14:05:43

안녕하세요! 토키고교생들도 이런 감성으로 같이 꽁냥꽁냥 모였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AconuIH1jjw?si=rvOuBXqG-VffGTJH

964 스즈네주 (ywXAPHL6ME)

2024-07-27 (파란날) 16:53:33

>>950 츠키쨩 귀여워~ 같이 쇼핑이래~ 방울이도 일찍 나와서 기다렸다가 츠키 보이면 달려가서 꼬옥 안아줄거야~ ヽ(✿゚▽゚)ノ

>>963 꽁냥꽁냥~ 여름날 편의점에 나란히 앉아서 저러고 있으면 귀엽겠다~

965 카나타주 (55SzI.3WQ.)

2024-07-27 (파란날) 17:14:54

갱신이야! 다들 안녕!! 이제는 안 나가고 집에 있을테다!

966 하나요주 (LKshhSCSJw)

2024-07-27 (파란날) 17:19:31

영화 모 봤어~~???~?? 인사이드 아웃2 봤어~~???~? 데드풀 봤어~~??~? +ㅁ+

967 치카게 - 카나타 (I9ghpQxmlY)

2024-07-27 (파란날) 17:21:38

“아자랑할만한 건 아니지만요.”

그보다 이 사람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애초에 이번 여름 한정의 임시 부활동인데도 이렇게 부식 같은 걸 채우려고 온다면 그건 당연히 평소에 하던 사람밖에 없을 텐데! 음, 생각보다 빈틈이 있는 사람이었네요. 니시키리… 는 누군지 모르겠지만요.
적당히 몸을 돌려서 시야가 천장을 향하게 했습니다. 아, 어쩐지 조금 익숙한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더니 이 선배 그 집 아들이었네요? 그래도 이 샤카도 치카게. 이누네코랜드에는 몇 번 가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야 고양이 귀엽고. 한창 모델을 하던 시절에는 이런 곳에서 찍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시야에 두고는 있었지만 결국 이런저런 이유로 불발했었죠- 음, 그립지는 않네요 역시.

“아하하~ 그거 1학년한테 해버려요? 아직 전 JK반년차라구요?”

한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선배보다 훨씬 더 고민해서 제대로 좋아보이는 걸 골라주겠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가업을 잇는다. 잘도 말해주네요 카나타 선배. 이쪽은 죽을 만큼 하기 싫어서 가출까지 했었는데! 그걸 말씀 드린 것도 아니니까 당연히 모르시겠지만. 그보다 생각해보니 쿠라짱한테도 한달간 재워달라고만 했지 왜 집을 나갔었는지는 설명을 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한걸 보면 생각보다 조잡하게 살아온 건 제 쪽인 것 같기도? 뭐 아무래도 좋지만요.

춤을 추는 건 좋아합니다. 싫어하지는 않아요. 기모노도 예쁘고 솔직히 말하면 최근 인기있는 kpop의 사운드보다는 가가쿠나 조쿠아쿠라고 분류되는 전통 음악이 좀더 취향이기도 하고? 뭐 저는 사실 애정 듬뿍 받고 소중하게 키워진 규중 처녀니 말이죠. 분명 어릴때는 그런 제가 정말 좋았었지만 그래도 그런 썩을만큼 진지한 채로는 제대로 친구를 사귀지 못했었기도 하고 쿠라짱이나 미카짱이 토키와라를 나가고 나서는 제대로 된 친구를 만드는 것도 어렵기도 해서 뭐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지금은 이런 느낌의 캐릭터로 해나가고 있는거지만! 뭐 이게 몇 년이나 계속 되면 그건 그거대로 본질에 가까운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아무래도 좋지만.

그래도, 역시 가업을 잇고 싶지는 않네요. 그보다는 그 생활로 돌아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음… 그 정돈가 하고 생각하게 되어버려요. 음…

“뭐 굳이 지금 정해야 한다면 모델이나 해볼까 싶어요. 이래뵈도 중학생때까지는 독자모델로 제법 인기 있었거든요~”

루나짱이랑도 그런 식의 인연이기도 하고... 뭐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건 부정못하겠네요. 본격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을때는 역시 답답해서 도망쳤지만 그런 식의 삶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1597050087>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194 :: 249

천마는 신이야

2024-07-26 02:48:28 - 2024-07-27 17:20:28

0 천마는 신이야 (lfvleNh5vQ)

2024-07-26 (불탄다..!) 02:48:28

주의사항
※최대 15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5835/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802072/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99 모용중원 (GPD8xRKfII)

2024-07-26 (불탄다..!) 23:23:05

술드셨스과?

200 시아노이 (3sywwcGGQs)

2024-07-26 (불탄다..!) 23:45:51

미안 모용노이... 나도 술 너무 먹음

201 모용중원 (GPD8xRKfII)

2024-07-26 (불탄다..!) 23:46:17

괜찮아 즐겨

202 시아노이 (WItDI1dVYk)

2024-07-27 (파란날) 01:05:21

술 너무 마심 모용형님 미안...

203 시아노이 (WItDI1dVYk)

2024-07-27 (파란날) 01:41:07

술 너무 마셨어용

모용노아 미안.....

204 시아노이 (WItDI1dVYk)

2024-07-27 (파란날) 02:00:46

중원 ㅈㅅ 술 넘 마심.

205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06:07:55

아아아악 모니잉€€€€!!!

206 고불주 (NWR1Gk/4e2)

2024-07-27 (파란날) 06:19:21

음주의 효과인가! 무척 일찍 일어나신 것!

207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06:45:55

더 구체적으로는 혈중 알콜농도 과다에 따른 수분부족으로...포카리 사러가는 중인것...!

고불주! 여행은 재밌으신가여! 본고장 고블린은 어떤가여(!?)

아 그리고 백룡회 진짜 전쟁으로 끌어들일가여?

208 ◆gFlXRVWxzA (VXI6UQnXXw)

2024-07-27 (파란날) 06:57:49

두 렵 다

209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06:59:05

>>208 무엇이 두려운가....

210 고불주 (NWR1Gk/4e2)

2024-07-27 (파란날) 06:59:30

사실 막 생각보다 와! 외국! 와 신비! 이런 느낌은 없고 그냥 외국인이 많은 동네 정도의 느낌만 있는 것!

백룡회..일단 얘기를 좀 더 진행해 봐야 될 거 같은 것!

아직 백룡회 전쟁 끌어들여서 막아주면 남만 독곡에서 뭘 해주겠다 이런 것도 없어서 얘기를 좀 더 진행해 봐야 할 것!

211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07:11:07

오케이에용!!!!

하는 김에 독곡에서 막 뜯어내는 것!!!

212 고불주 (NWR1Gk/4e2)

2024-07-27 (파란날) 07:56:21

캡틴! 혹시 고서점 무공 도술도 가능한가요?

213 ◆gFlXRVWxzA (TrcC.6WR8M)

2024-07-27 (파란날) 08:02:32

안돼용

214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08:06:59

남만에도 고서점이 있다

이쯤되면 대륙 제일의 경제조직이 아닐까

215 모용중원 (pON4.FFniw)

2024-07-27 (파란날) 08:17:30

분명 이 시대 고서면 명품백 정도의 가치일텐데...

216 ◆gFlXRVWxzA (TrcC.6WR8M)

2024-07-27 (파란날) 08:51:48

아 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라구용 ㅋㅋ

217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09:15:45

고서점은 신이야!!!!

후우 숙취....

218 미호주 (QjlJFv6bw2)

2024-07-27 (파란날) 10:27:46

누가 나 딱 3달만 기절시켜주면 좋겠다......

219 강건주 (Eldd83GBNk)

2024-07-27 (파란날) 11:47:29

친구가 안자고 파리 올림픽 개막식 봤다가 피폭된 것

220 ◆gFlXRVWxzA (VXI6UQnXXw)

2024-07-27 (파란날) 11:55:28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1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12:00:44

홀리몰리!

222 ◆gFlXRVWxzA (VXI6UQnXXw)

2024-07-27 (파란날) 12:23:49

대한민국(북한)

223 미사하란 (pIC6CZmMcE)

2024-07-27 (파란날) 13:37:53

224 ◆gFlXRVWxzA (VXI6UQnXXw)

2024-07-27 (파란날) 14:20:10

녹사노이와 류현노이가 보고싶어용

225 시아 - 자련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4:49:03

"그래?"

반짝이는 시선을 자연스러운 미소로 받아주다가, 손을 내밀어달라는 의도의 행동에 자신의 손을 순순히 내밀어주었다. 손가락 사이사이를 약간 펼치어서 꽃반지를 끼우기 좋을 것이다.

"아니야, 결혼식에 자련이는 아마 오지 못 할거야. 상대가 제일상마전이거든."

무슨 의미인지는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며, 이야기를 해준다. 상류층간의 결혼에 일급무관이 끼어들 자리는 솔직하게 없다.

"대신 우리 자련이 상심하지 말라고 선물은 준비해 왔지."

볼래? 하고는 질 좋은 종이뭉치를 내밀어준다. 제일 앞면에는 주사괴뢰술 이라 적혀있다.

226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14:50:18

결혼식....축의금 보내야하나?

227 시아노이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4:53:10

>>226 야견 또 이상한거 보낼려고..?

228 이름 없음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15:01:01

>>227 아니!!! 왜 내 이미지가 그렇게 되버린겨!!!!1 그 정도 매너는 있어여!! 축의금은.....5000원이다...!

229 시아노이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5:02:45

>>228 죽여버리겠다!!!!

230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15:15:30

>>229 끼에에에애애ㅐ!!

231 시아노이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5:21:32

>>230 모든 무공을 갈무리하여 취해주지 후후후...

232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15:24:57

>>231 안된다! 내갸 호재필한테 죽는다! 죽었지만 또 죽어버린다!

233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15:25:19

결혼식....그러고보니 지난 결혼식때는....음.......

234 시아노이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5:42:22

그때는.. 슬픈일이 많았어용....

235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15:45:43

이번에는 보안을 철저히 하는 것.

아니 요즘 대세인 스몰웨딩도 좋다!

236 시아노이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5:54:34

아니 근데 설마 제일상마전이랑 내당주 집안 결혼식에 누가 초치겠어용?

237 고불주 (Skq7aemEI.)

2024-07-27 (파란날) 15:56:03

내전의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잔존 세력..? 혹은 그 교국 너머에 있다는 적성국..?

238 시아노이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5:58:36

혈교도 놈들!!!!!!

239 막리노이 (xTvC1EZ7fY)

2024-07-27 (파란날) 16:20:36

>>237 네이놈 오스만튀르크!!!

240 시아노이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6:33:43

막리야 아직 11세기라 그분들 안 계시다

241 막리노이 (xTvC1EZ7fY)

2024-07-27 (파란날) 16:41:06

아하

242 강건주 (vUFFaD2Nws)

2024-07-27 (파란날) 16:45:16

자련이랑 막리현이 결혼식 오는 아주 쉬운 방법

재하가 부른더

243 야견 (aGLqZgfoP2)

2024-07-27 (파란날) 16:45:34

제일상마전보다 위에 있는 비밀의 제영상마전이요

244 정운노이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6:47:03

그런 의미로 막리노이. 대련 하시지 않겠습니까.

245 막리노이 (xTvC1EZ7fY)

2024-07-27 (파란날) 16:48:09

>>244 진행을 앞두고 기모으느라...! 상판 에너지(?)를 모으고 있어용.

246 정운노이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6:48:29

그럼 어쩔 수 없죠.

247 시아노이 (DwNimwF7Jk)

2024-07-27 (파란날) 16:51:54

응축된 상판력! 막리노이는 절정경에 오른다!

248 정운노이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7:09:37

일상이나 대련 구해봅니다.

249 재하주 (dZHt4ZqMHU)

2024-07-27 (파란날) 17:20:28

기연으로... 혼인 무효를 위해... 친자를 대신하여 대를 잇고 자식처럼 키울 수 있는 아이를 주워올 수는 없는 걸까용... 멸문지화 당하고 기억 잃어서 주워오기 그런 걸로 일단 냅다 뇌든 뭐든 리셋시킨 아이...

암만 생각해도 여기에서 혼사에 대물림까지 추진되면 캐랑 오너랑 둘 다 이 상황 수습이나 감당을 못 할 것 같아서...
한 몇달 고민했는데 이건 김캡이 잘 해결해준다 쳐도 상황이 해결되는거지 캐릭터의 신념적인 부분이 해결이 되는 게 아니다...로 결론이 나서용...

재하는 현재 남궁세가 첩인데 동시에 평평이가 혼사까지 성립이 된다면 이거는 평평이가에게도 무례한 일이거니와 그쪽의 위신도 꺾일 것 같고...

이잉 고민이 깊어용...
한숨 자다 와야 하나...
자다 오는 수밖에...
아니근데진짜기연으로혈연없는자식이라든지제자는안되는걸까생각해보니제자키울깜냥도못되네

>1597049843>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17 :: 779

왜 자꾸 판이 갈리냐. 부제는 전판에 썼는데.

2024-07-23 11:07:11 - 2024-07-27 17:20:26

0 왜 자꾸 판이 갈리냐. 부제는 전판에 썼는데. (ynjUm2u.Jo)

2024-07-23 (FIRE!) 11:07:11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731/recent

729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00:41:39

록시아로 기행을 펼치고 싶다!

730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00:43:44

다 때려부수기(?)

731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00:46:25

금기 건드리면 가면녀 끔살할 수 있나

732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00:51:01

가면녀가 얼마나 강할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1년 전 기준으로 피가 몇만대였던거 보면 지금도 다굴쳐야 잡을 수 있을거 같던데

733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00:55:58

금기가 얼마나 강할지 모르겠네 :3

734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00:57:04

막...딜뻥 10배!! 20배!! 그런걸까요

735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00:59:04

헉 그런거면 재밌겠당 ...

736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01:05:29

한대 때리면 몇만씩 달고! (?)
필살기를 평타처럼 날리고!!(??)

737 하 우성 - 제나 (9UqyFp2Mzk)

2024-07-27 (파란날) 01:05:32

>>727 제나

"제가 원래 타인과 깊게 알아갈 사람은 아니라서요."

우성은 자신의 손에 쥔 갓을 머리에 쓰고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서글서글하고 친절해서 다가가기 어렵지는 않지만, 묘하게 선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우성이었다. 친절하지만 정을 주는 사람은 아니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했겠다.

"성실하네요."

우성은 수련을 하고 왔다는 제나의 말에 덤덤하게 대답을 하고, 한복의 품 안에서 서쪽의 물건인 듯한 둥글고 넙적한 플라스틱 케이스를 꺼내서 뚜껑을 연다. 초콜릿이었고, 우성은 초콜릿 한 조각을 꺼내서 청요에게 주려다가 멈추었다.

"여우는 초콜릿 먹이면 위험하려나."

그렇게 초콜릿을 자신의 입에 넣더니, 케이스를 품 안에 집어넣는다. 대신에 자그마한 건체리들이 담긴 유리병을 꺼내더니, 뚜껑을 열고 손바닥에 한 움큼 부어서 청요에게 내민다. "먹을래? 이거 맛있어."라는 말과 함께.

"음..그럭저럭요. 제나씨는요?"

입에 담긴 초콜릿을 씹으며, 구미화가 풀린 제나를 보며 말했다. 손은 여전히 청요의 얼굴 앞에 뒀었다.

738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01:18:30

(늘어짐)

739 제나 - 우성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02:00:27

" 뭐 그건 그렇긴 하죠 "

1년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눈 앞의 선배는 항상 모두에게 친절하긴 했지만 묘하게 친해지긴 어려운 사람이였으니까.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던 제나는 성실하단 말에 베이비시터(?)가 된 나유를 잠깐 떠올리며 "요즘은 훈련할 시간이 많이 나서요" 라고 대답한다.

" 그냥 여우가 아니라 소환수라 괜찮을 거에요. 여태 초콜렛 먹고 탈 난적도 없었고 "

달달한 초코 냄새에 코를 킁킁거리는 청요를 가볍게 쓰다듬는다. 그러고 보니 요 녀석, 먹을거 많이 준다는 말에 와서 계약했었지. 갑자기 두 마리가 됬었을 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이제는 익숙하다

- 캬웅!
" 응, 너무 많이 먹진 말고. 밥도 먹어야 하니까 "

우성의 손 위에 놓인 체리와 제나를 번갈아 보는 청요랑 눈을 맞추며 방긋 웃은 제나는 우성의 손에서 건체리를 받아먹기 시작하는 여우를 바라보다가, 그의 말에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치며 대답했을까.

" 이것저것 일이 많아 바쁜 것만 제외하면.. 나름 무난하게 보냈습니다. "
" 아, 그것보다 궁금한게 있는데, 저희 영지에 찾아왔다고 들었습니다만. 가주님.. 아니. 저희 아버지랑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신 겁니까..? "

굳이 가주님. 이 아닌 '아버지' 라고 표현한 이유는 그도 대강은 알고 있겠지. 조금 불안한 눈치로 우성을 쳐다본다.

740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02:01:04

제나: 선배가 다녀간 이후로 아버지가 묘하게 싱글벙글이다
제나: 대체 머선일이 있었던걸까

741 하 우성 - 제나 (RA19sysA7.)

2024-07-27 (파란날) 02:29:56

"그렇군요."

훈련할 시간이 많이 났다라.. 확실의 가주의 업무는 바쁘긴 바쁘지. 우성의 경우.. 수련..오직 또 수련이었다. 왜냐고? 할 게 수련 밖에 없었거든. 그야.. 장문인부터가 은둔하고, 룡성과 우성은 문파에서 이탈하니깐 일이 없을 수 밖에 없었다. 학교에 대놓고 얼굴을 드러내고 무언가를 하기도 꺼려지니, 그냥 수련만 주구장창 하게 되는 것이었다.

"으음- 소환수였구나.. 어쩐지 키우는 동물이 더 늘어났더라고요. 나도 살짝은 관심이 가는데."

의외로 테이밍이나 소환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하우성. 그러나 우성의 능력의 이미지를 생각한다면.. 차가운 웃음과 동시에 검은 포탈을 열고 거대하고 무서운 마수를 풀어서 싸우는 것이 생각날 수도..

이어서 제나의 아버지와 무슨 대화를 했냐는 말에 다른 손의 손등으로 건체리를 먹는 청요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그냥.. 아무래도 그 괴물의 봉인을 시도한 사람들이니깐.. 아는 것이 있나해서 찾아갔어요. 사실 그것도 원래 괴물은 아니고, 사람이었지만."

"그리고 제나씨랑 필리아씨가 혹시 남자 만나냐고 물어보던데, 안 만나고 있다고 말했어요. 사실이니깐."

742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02:33:34

답레는 내이이일...
안녕히 주무세용 (손흔들

743 ◆r8JcspLaSs (T1TnXiXL7o)

2024-07-27 (파란날) 07:43:42

모닝굿

744 파트리샤주 (Yw8Cs94rAY)

2024-07-27 (파란날) 10:41:49

오른쪽 문에다 노크하는 방식으로 시작해도 될까여 :3c

745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0:51:22

어느쪽 사이드요?

746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0:54:58

가면녀랑 그러니까...그냥 싸우면 되는 상황인가요? 아직 정신을 못차려서...

747 파트리샤주 (Yw8Cs94rAY)

2024-07-27 (파란날) 11:00:12

어느쪽 사이드...?

748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1:03:47

>>746 싸우려고 하면 싸워도 되고. 록시아랑 같이 탐색해도 되고.

>>747 록시아/룡성이가 있는곳하고. 우성이,안데르센,제나가 있는곳이 다른 곳이라서용

749 파트리샤주 (Yw8Cs94rAY)

2024-07-27 (파란날) 11:04:32

록시아 쪽으로 갈게요- 그리고 으므... 가면녀라면 카르마 가문 공격한 걘가...?

750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1:08:31

맞아용.

그럼 록시아가 있는곳에서 바로?

751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1:08:37

탐색...은 얘 성격에 할거 같지가 않으니 그냥 싸우기나 하죠 뭐.

752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1:15:13

대충 한 턴에 최소 2000 딜은 들어가겠는데...가면녀 체력이 분명...

753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1:21:53

마짱!

754 파트리샤주 (Yw8Cs94rAY)

2024-07-27 (파란날) 11:23:23

사실 파트리샤는 조금 늦게 도착했다는 식으로 문부터 가고 싶기는 해요(?)

755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1:25:02

그렇군용. 룡성이랑 록시아네 입구 오른쪽 문은 잠겨있는건 알고 계셔서 노크한다고 하신거죵?

756 파트리샤주 (Yw8Cs94rAY)

2024-07-27 (파란날) 11:31:09

아, 파트리샤는 잠겨있는지 모르지만 말이죵

757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12:25:46

끄앙

758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3:03:23

룡성주는 피로로 머리 쓸 상태가 아니므로 오늘은 그냥 전투만 할 생각입니다.

759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13:12:42

졸리당

760 우성주 (dmOHGFTmwU)

2024-07-27 (파란날) 13:15:00

761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3:28:22

762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13:34:51

763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3:36:08

가면녀랑 싸우면 열세에 몰리다 발동 하겠죠?

764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13:37:48

일어나자마자 겉절이 만들고 전부치고 온 제나주 등장...

765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3:39:39

지금보니까 다이스 수치가 약간 이상하다. 최종값이랑 최대값 몇개 헷갈렸나...!

766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13:42:04

ㅋㅋㅋㅋ 저도 어제 전투하면서 시동 키는거하고 스택 깜빡해서 중간부터 셌어요
이것저것 많으니까 잘 신경써야 손해 안보더라구요

767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3:44:48

휴. 잘못하면 최소값 최대값 100씩 손해볼 뻔했습니다.

768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3:49:34

룡성이는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해서 볼때마다 참 안정적인 느낌인데. 하필 바로 옆겸 위에 있으신 분이 대사형이셔서...
체력 말고는 이길 수 있는 부분이...!

769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13:53:19

뭐랄까 지속딜러? 그런 느낌이죵 룡성이는
우성이는 그냥 뭐든 가능한 올라운더구요(끄덕

770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3:55:44

그렇기는 하죠. 저희 대사형이 좀 많이 강하셔서.

771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3:56:58

진룡 만파참 +4 : 익힌 무련검 초식 하나당 300 고정 데미지, 지속턴간 스킬 최종값 +120 | [A] [3턴] [쿨 5]

이건...3턴이 지난 후부터 쿨을 계산해야 되나요?

772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3:57:54

>>771 이런류의 스킬은 사용 이후부터 쿨을 계산하시면 대용

773 록시아주 (W.iyXg1u/Y)

2024-07-27 (파란날) 13:59:11

뿌에엥

774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4:04:22

>>771 그렇군요.

>>763 이건 어찌되는지 혹시

775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4:09:11

>>774 머가 발동 된다는건지 모르겠어용..

776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4:12:48

>>775 열세에 몰리다 : 적이 자신보다 강하거나 수가 많을때 공격 최종값 +120, 행동 보정 | [CP]

요거용

777 ◆r8JcspLaSs (Zd2QXRPZb2)

2024-07-27 (파란날) 14:15:01

>>776 아항. 열세에 몰리면 뭐가 발동한다고 이해했네요.

아마도요~?

778 제나주 (wpODHH8n9I)

2024-07-27 (파란날) 14:21:50

집이다..(널부렁

779 룡성주 (NNX108kAV.)

2024-07-27 (파란날) 17:20:26

갱신

>1597038266> [All/일상/대립/판타지] 가디언즈 - 2 :: 404

◆mw99xfFYPw

2024-02-22 23:47:57 - 2024-07-27 16:28:53

0 ◆mw99xfFYPw (PSeqeD0X.U)

2024-02-22 (거의 끝나감) 23:47:57

시트어장 링크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2753/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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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중인 이벤트 목록

[겨울 (02.10 ~ 03.01) 가디언즈와 새로운 태양 / 가디언즈와 판도라의 상자] situplay>1597033137>680

[겨울 (02.23 ~ 02.29) 암부와 불길한 징조] >>1

로그 시스템 안내

situplay>1597033137>242


선관은 임시 어장에서 자유로이 맺어주시길 바랍니다.

5핑퐁 이상의 일상을 돌렸을 경우, 명예의 휘장 10개를 지급해드리고 있습니다. 정산 어장에 필히 기록 부탁드립니다.

354 안테주 (EAEHYINlL2)

2024-05-15 (水) 00:35:34

갱신!

355 프란츠주 (GCUO2WETmc)

2024-05-15 (水) 01:43:19

안뇽

356 무명주 (ElzeNcjfHc)

2024-05-16 (거의 끝나감) 11:25:54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ㄷ^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57 프란츠주 (kf88eN985o)

2024-05-16 (거의 끝나감) 11:35:05

동접!!! 인가???(애매)

358 무명주 (c3tWBx.l7w)

2024-05-16 (거의 끝나감) 16:59:58

제가 일이 있어서 바로 가는 바람에 동접을 못했네요!! 죄송해요! ;ㄷ;

359 프란츠주 (p3/13kryQ6)

2024-05-16 (거의 끝나감) 18:36:06

아냐그럴수있지ㅎㅎ

360 무명주 (0F5.BtBOzs)

2024-05-20 (모두 수고..) 08:51:13

>>359 마음 넓으신 프란츠주! ;ㄷ;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오늘도 정신없는 월요일의 시작이네요...! ;ㄷ; 모두 힘내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361 프란츠주 (cKh3kDYVLs)

2024-05-20 (모두 수고..) 12:01:10

흐어유ㅠ

362 안테주 (gC.7N8vM/E)

2024-05-20 (모두 수고..) 17:31:29

모두 화이팅!

갱신~

363 무명주 (9j0QdKzUng)

2024-05-24 (불탄다..!) 22:57:08

안테주 프란츠주 안녕하세요!! 내일은 드디어 토요일이네요!! ^ㄷ^ 기쁜 마음으로 갱신할게요! ^ㄷ^

364 프란츠주 (.Ijh58mvaE)

2024-05-24 (불탄다..!) 23:56:04

야호~~~

365 안테주 (M5sQTVb/fI)

2024-05-28 (FIRE!) 21:27:21

갱신!

366 프란츠주 (V9p991iWeU)

2024-05-29 (水) 10:46:35

안뇽

367 무명주 (L8ndS/fmbQ)

2024-05-29 (水) 23:29:21

갱신할게요!! ;ㄷ;

368 무명주 (0GQuF7kdjs)

2024-06-02 (내일 월요일) 00:43:09

안녕하세요! 갱신할게요!! ^ㄷ^

369 프란츠주 (O3e.VH6IH6)

2024-06-02 (내일 월요일) 00:53:26

하로하로

370 안테주 (D4cjC5sZRU)

2024-06-05 (水) 23:29:11

갱신~

371 프란츠주 (uE9V03YLUk)

2024-06-06 (거의 끝나감) 10:09:15

호잇

372 무명주 (kVjHIp6b2I)

2024-06-07 (불탄다..!) 00:57:04

갱신할게요!! ;ㄷ; 12시가 넘어서 금요일이니... 이제 내일이면 토요일이 되겠네요! 모두 오늘도 힘내세요!! ^ㄷ^

373 무명주 (5N5PDb8d5Y)

2024-06-09 (내일 월요일) 22:04:19

갱신할게요!! ^ㄷ^
오늘은 오랜만에 모두에게 질문을 들고 왔어요! "네 홍차에 독을 탔어" 라는 말을 듣는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괜찮으시다면 부담 없이 썰 풀어주세요! ^ㄷ^

374 프란츠주 (VojX1Dj70I)

2024-06-09 (내일 월요일) 22:16:44

홍차에 독...! 담담하게 슬픔을 토로할 것 같은 느낌!!

375 안테주 (/Pc67cSXNU)

2024-06-10 (모두 수고..) 23:11:35

흐음... 안테로스는 걱정이 많은 얼굴로 사색이 되어선 덜덜 떨을 것 같네요... 지켜야하는 사람이 있다보니...

376 이름 없음 (akUoIUl4vg)

2024-06-11 (FIRE!) 18:40:26

>>374 프란츠는 담담한 쪽이군요! 그렇다면 소중한 사람에게서 홍차 독을 받았을때의 반응이겠죠? 프란츠의 담담함은 자꾸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아요...! ;ㄷ; 게다가 담담한 '슬픔'이라서 더욱

377 무명주 (akUoIUl4vg)

2024-06-11 (FIRE!) 18:49:35

>>376 중도 작성에 이번에는 나메까지 빼먹었네요... ;ㄷ; 이어서 쓰자면, 더욱 감정이 크게 다가온다고 쓰고 싶었어요...!! ;ㄷ; 그럼 반대로 적대하는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듣는 다면 어떤 반응이었을지도 궁금해지네요!

>>375 덜덜 떠는 안테라니 여기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ㄷ; 지켜야 하는 사람... 특히 동생이라는 각별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는 사람이 있으니 그 점이 더 크게 다가오겠네요...! 그럼 안테는 끝까지 홍차를 직접은 마시지 않으려 할지 궁금해지네요... ;ㄷ;

그리고 오늘

378 무명주 (akUoIUl4vg)

2024-06-11 (FIRE!) 18:59:23

>>377 아무래도 제가 더위를 먹었나봐요... 또 중도 작성이라니... ^ㄷ^
오늘 오랜만에 위키를 정주행하는데, 알고 보니 9일이 우리 어장 엔딩일이었네요... ;ㄷ; 일단 모두들 엔딩 기간까지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수고 많으셨어요!! ^ㄷ^
그리고 공식 일정으로 정해진 엔딩일이 지나서... 아마 저희도 어떻게 할지 정해야 하겠죠...? ;ㄷ;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가요...?

379 프란츠주 (Zw3Q0LOVIY)

2024-06-11 (FIRE!) 19:42:34

엇. 음. (머리가 텅텅)

380 무명주 (FoIB1w6JyQ)

2024-06-12 (水) 09:43:05

저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시간이 이렇게 지났을 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ㄷ;
그리고 지진이 있었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ㄷ; 재난문자가 와서 깜짝 놀랐네요...!

381 프란츠주 (k8vJwBd4Xs)

2024-06-12 (水) 12:03:51

휴... 난 무사해!!!!

382 안테주 (1RU1I9HyOE)

2024-06-15 (파란날) 14:31:13

갱신~ 지진... 아침에 문자와서 엄청 놀랐어요...

383 무명주 (W4XT2Dc4cE)

2024-06-18 (FIRE!) 08:49:21

안테주 프란츠주 모두 안녕하세요!! 두 분 모두 별 일 없으신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지진... 너무 무서워요...! ;ㄷ;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데 모두 물 많이 드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384 프란츠주 (y21yWJiFok)

2024-06-18 (FIRE!) 09:01:40

6월 날씨가 아니야..

385 안테주 (/BXTJQJ6Dc)

2024-06-18 (FIRE!) 23:26:48

갱신!

>>377
그쵸... 동생이라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있으니... 홍차는 자신이 죽고 동생의 안전을 보장해준다면 다 마셔줄지도 모르겠네요...(아마도)

386 무명주 (JKC/GrUECk)

2024-06-23 (내일 월요일) 06:03:41

>>384 정말요... 여기서 더 더워지면 큰일인데요... ;ㄷ;

>>385 동생도 안전하고 안테도 안전해야죠!! ;ㄷ; 동생을 생각하는 안테의 다정함이 따뜻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슬프네요...!! ;ㄷ;
안 되겠어요...! 아무도 슬퍼지지 않도록 모두의 차는 전부 무명이가 가져가야 겠어요!! ;ㄷ;

일요일... 곧 월요일이 다가오네요! ;ㄷ; 모두 힘내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ㄷ^

387 프란츠주 (PDHZSkSEOA)

2024-06-23 (내일 월요일) 10:02:24

흐악!! 월요일!!!

388 모네주 (xbWGaTxA7U)

2024-06-23 (내일 월요일) 19:29:58

이제와서 갱신 해보는... 다들 수고했구 보고싶었구 고마웠어 ㅠ 엔딩일이 지났구나.

389 프란츠주 (PDHZSkSEOA)

2024-06-23 (내일 월요일) 20:34:58

안뇽

390 무명주 (A5g79l.tZM)

2024-06-25 (FIRE!) 13:13:59

프란츠주 모네주 안녕하세요! ^ㄷ^ 그리고 어서오세요 모네주!! 걱정했어요! 그리고 보고 싶었어요! 잘 지내고 계셨나요!! ;ㄷ; 모네주도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그러게요... 저도 엔딩까지 아직 많이 남았을 줄 알았는데 벌써 그렇게 되어버렸어요...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ㄷ;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ㄷ;

391 안테주 (19bcRnziG.)

2024-06-25 (FIRE!) 20:59:18

갱신~

392 프란츠주 (cJ0AIOHHV6)

2024-06-27 (거의 끝나감) 00:59:35

393 무명주 (wMA33WeKsc)

2024-07-02 (FIRE!) 00:13:28

드디어 7월! 갱신할게요!! 모두 안녕하세요!! ^ㄷ^

394 프란츠주 (8e9lxJ3Go.)

2024-07-02 (FIRE!) 08:12:32

2024의 반이 지났다고??!?!!

395 무명주 (IU0mwlHt3Y)

2024-07-06 (파란날) 03:38:43

벌써 반이 지나갔어요!! ;ㄷ; 이제 곧 2025년이...!! ;ㄷ;

396 프란츠주 (5CDS5Dzc6s)

2024-07-06 (파란날) 19:51:45

꺄아아아악

397 무명주 (0DIlNRr6qQ)

2024-07-12 (불탄다..!) 04:52:00

>>396 2025년... 아직 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ㄷ;

갱신할게요!!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ㄷ^

398 프란츠주 (8Ym7.ScViU)

2024-07-12 (불탄다..!) 11:57:02

안뇽

399 무명주 (SZz7y624g6)

2024-07-17 (水) 04:56:28

프란츠주 안녕하세요!! ^ㄷ^
갱신할게요!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ㄷ^

400 프란츠주 (8fVjg0nVqg)

2024-07-17 (水) 10:39:10

비가 굉장하다...

401 무명주 (SB2/mTOsP6)

2024-07-21 (내일 월요일) 07:34:47

갱신할게요!! 프란츠주도 모두도 괜찮으신가요? ;ㄷ;
이제 비가 안 내렸으면 좋겠네요... ;ㄷ;

402 프란츠주 (zJdxWkjXI6)

2024-07-21 (내일 월요일) 10:48:32

오늘은 쨍쨍하네!

403 무명주 (sRrBJzVvXI)

2024-07-26 (불탄다..!) 12:08:08

갱신할게요!! ^ㄷ^ 쨍쨍하셨다니 다행이네요!! ;ㄷ;
앞으로도 쭉 맑은 날씨가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404 프란츠주 (xTvC1EZ7fY)

2024-07-27 (파란날) 16:28:53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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