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초능력/GL] 길들여진다는 것 :: 83

별처럼 달콤하고, 사탕처럼 반짝이는. ◆WKFjp3fUYw 2025-01-22 1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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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캐릭터 1:1 스레 [시트] 1 :: 238

제목은 무난하게 이런 식으로 2025-01-21 2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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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3jwrY0Fg 2025-01-21 23: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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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처럼 달콤하고, 사탕처럼 반짝이는. ◆WKFjp3fUYw

2025-01-01 01:10:45 - 2025-01-22 11:09:11

0 별처럼 달콤하고, 사탕처럼 반짝이는. ◆WKFjp3fUYw (FxoC4NNqdc)

2025-01-01 (水) 01:10:45


💜
Sugar spice in the air
Oh, how the time goes by
Babe, how you never left my mind
That's that West Coast Love

🧡
Radio on the blacktop
That's that West Coast Love
After school, hanging out in your hideout
West Coast Love




2023/12/25 ~
나 랑 ♥︎ 이리라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A%B8%B8%EB%93%A4%EC%97%AC%EC%A7%84%EB%8B%A4%EB%8A%94%20%EA%B2%83

33 리라주 ◆WKFjp3fUYw (2CEUhL7Kys)

2025-01-09 (거의 끝나감) 11:24:02

근황! 겸 설명!
리라주 집 근처에 불이 나서 새벽에 대피하고 지금은 타지역에 피난 나와있습니다! 그러나 몸은 전혀 문제없고 급하게나마 필요한 거 다 잘 집어서 나왔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용 ☺️☺️

지금 유일한 문제는

너무...
지루해 < 철딱서니 ㄹㅈㄷ

여기 인터넷이 너어어어어어어무 안잡혀서 아무것도 못해 🫠 하다못해 산불현황 뉴스를 실시간으로 봐야하는데 잘 안잡혀서 그마저도 드문드문 보는 중... 그래도 아까보다 공기질도 좋아졌고 바람도 덜 불어서 소방헬기랑 슬슬 뜬다고 하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직 긴장 놓으면 안되지만~

랑주도 목요일 화이팅이야! 밥 잘 챙기고 한국 많이 춥다는데 추위 조심하고!!! 옷 따숩ㄱㅔ 입어!!!

34 이름 없음 (2Sygiecy9Q)

2025-01-09 (거의 끝나감) 11:32:14

큰일 안 당하길 바라고 건강히 잘 지내십쇼. 앞으로도 쭉 별 일 없길 바래요!
(관전만 하다 걱정되어서 이번만 레스 쓰고 사라지는 검은 실루엣)(이제 안 씀)

35 랑주 ◆mgMiK.mL4Q (mbiMBdpCL2)

2025-01-09 (거의 끝나감) 15:09:41

아니잠깐만🫣
않이!! 이게무슨소리야 그그 괜찮다니까 다행이지만...

겨울에 아무래도 건조하다보니 불이 나기가 쉽겠구나
아무튼 무사하다니 다행이다
말마따나 심심..한게 제일 문?제라고 하니까... 좀만 버티자..!

소방헬기 떴다고 하면 슬슬 진화작업 들어가는 중이란 거겠지... 집이 멀쩡하길 기도합시다...!

여기는 무진장 춥긴하지만 실내에선 따뜻하게 있으니까, 나는 너무 걱정 말고!
하루 잘... 무사히 보내!

36 리라주 ◆WKFjp3fUYw (XpUM8b/8Xw)

2025-01-09 (거의 끝나감) 23:00:17

>>34 🥹!!!! (허공에 마구 하트 날리기) 상냥해...!!! 응! 아마 큰일 없을거야. 걱정 고마어요... 🥰🥰 까망실루엣도 해피데이 해피해피 매일매일 되길!!

>>35 랑주 안 양... 🫠 ㅋㅋㅋㅋㅋㅋㅋ 그런일이 있었다네요~ 살면서 이런 긴급대피 첨해봤는데 신기했다 (?) 그래도 잘 도망쳐왔으니까! 맞아 지금 할 수 있는 건 집이 멀쩡하기만을 기도하는 거지... 랑주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다! 남은 하루도 편안히 보내길...!

37 리라주 ◆WKFjp3fUYw (3VVW8NqAng)

2025-01-10 (불탄다..!) 04:45:01

모닝굿!!!
🥰🥰👍👍

나! 밥 잘 먹고 따뜻하게 있다! 오늘이나 내일중으로는 더 편한 곳으로 옮길 것 같아! 지루한 김에 참치에 콕 달라붙어있어야지... 산불은... 줄긴 줄었는데 아직은 위태위태하군요... 빨리 진압돼라!

랑주 금요일 화이팅! 추위 조심 감기 조심!!! (사진은 수박 먹는 랑이)(?)

38 리라주 ◆WKFjp3fUYw (0ne55koqKI)

2025-01-10 (불탄다..!) 12:59:50

Picrewの「로앤온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q6DDKrBNmu #Picrew #로앤온실

쫀점심!!
예쁜 픽크루 찾아서 살짝 놓고간다 😌 내일이면 높은 확률로 인터넷 잘 되는 곳으로 갈 테니까 그때 또 보아요 후후☺️

39 랑주 ◆mgMiK.mL4Q (uZYByCNhiA)

2025-01-10 (불탄다..!) 20:32:30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
어디서 저런 귀여운 늑대 짤을 가져오는건지ㅋㅋㅋㅋ 혹시 직접 찍었다든가 그런건가?
산불 얼른 진압 되고 인터넷 잘 터지는 곳으로 무사히 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어...

픽크루는 얼른 저장해뒀다!
예쁜 픽크루 잘 찾아내는 건 매번 신기해, 덕분에 눈호강 하니까 좋지만!

여긴 오늘이 아마 이번 주 중에서는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는 것 같더라... 크윽 진짜 손끝이 너무 시리더라구
그래도 집 안은 따뜻한 편이라 어떻게든 버티고 있다...!

오늘 잘 보내길 바라고, 내일 보자!

40 리라주 ◆WKFjp3fUYw (/YoookSz7I)

2025-01-11 (파란날) 06:26:27

>>39 헉 어떻게 알았지 사실 저희 집 근처에 늑대가 살아요 (?)
헤헤 좋아해주니까 기뻐 😉 언제나 열심히 픽크루 사이트와 인터넷 등을 돌아다니며 찾고 있지요... 예쁜 거 찾아서 만들면 기분이좋아 😌 어쩐지 취미가 되어버렸다...

헉 근데 어제 많이 추웠구나!! 하긴 내가 마지막으로 본 한국 기온 근황이 영하 12도였는데... 지금 진짜 추운 시기라고는 들었지만 으으 8ㅁ8 부디 감기 걸리지 않길! 건강하길! 집 안은 따뜻한 편이라 다행이야... (랑주를 복복복복하고 히터를 마구마구 틀어주기)

오늘부터는 나름 인터넷 잘 터질 것 같아! 그래서 미뤄왔던 선물도 들고 왔다!

https://ibb.co/Rjrzsxs

랑이 손에 들린 건...
제가... 구도 참고용 원본사진 (위 이미지) 에서 담배를 제외해달라는 말을 하는 걸 잊어서... 그런데 이번 커미션은 또 무컨펌인지라... 그렇게 되었습니다... 대충 다 먹은 사탕 막대로 필터해주십사... (굽실굽실)

41 리라주 ◆WKFjp3fUYw (bnnrg/qAnM)

2025-01-11 (파란날) 17:09:15

하 며칠만에 침대에 누웠다
이제 춥지 않아... 🥹 랑주 좋은 저녁이야!!!

42 리라주 ◆WKFjp3fUYw (4QuMeVyLBI)

2025-01-12 (내일 월요일) 06:19:16

따뜻한 침대와 이불이라는 건 정말 좋은거야... 완전 잘 잤다... ☺️

랑주 굿모닝이야! 일요일 즐겁게 편안하게 보내길!!

43 리라주 ◆WKFjp3fUYw (4QuMeVyLBI)

2025-01-12 (내일 월요일) 06:46:27

리라:
125 아프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 이성이 남아있을 정도로 아프면 병원도 가고 약 타오고 할 수 있는 정석적인 대처를 하는데, 이성이 흐려질 만큼 아프면 그냥 집에 있는 진통제 마구 때려넣고 (이것도 못할때가 있음) 죽은듯이 잠. 안 깨우면 안 일어남. 깨워도 일어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듯... 평상시에 얼리버드 바른생활 하는 사람 치고는 이례적인 반응이죠 🤔

174 캐릭터는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얼마나 했을까요?
: 미안하다는 말은 필요한 만큼 넉넉히, 고맙다는 말은 충분히!
당장 랑이한테는 무슨 이유를 대서라도 하루 한번씩 고맙다고 하지 않을까! 오늘도 같이 있어줘서 고마워요~ 언니랑 같이 집에 가는 길 최고로 좋아요! 고마워요~ 하고!

319 지금대로 생활하면 어떤 병에 걸릴 가능성이 클까요
: 진단이 캐가 아니라 오너를 때린다 그만 팰 것을 제안한다
리라가... 음... 글쎄... 사실 나름 건강히 살고 있는 것 같긴 해서 (아닐지도)
다만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항상 좀 과도한 일정을 소화하려고 하는 감이 없잖아 있으니까, 어느날 갑자기 뭐가 걸려도 별로 이상하진 않을지도... 신경쇠약? (이건사실지금도조금) 과로로 인한 면역력 악화로 각종 유행병에 취약해진다? 독감? 같은거?

이리라:
338 자기 직전, 잘 준비를 모두 마쳤을 때의 모습은?
: 얇은 재질의 하늘하늘한 흰색 원피스 잠옷. 같은 라인의 샴푸와 바디워시, 부드러운 바디로션 냄새. 물기가 살짝 덜 마른 머리 끝. 막 씻어서 뽀송하고 따끈함. 그대로 랑이한테 다이빙!

293 자주 짓는 표정
: 웃으면 행복해진답니다 ☺️ < 이 표정

297 기쁨을 숨기는 방법
: 숨겨야 되는 상황이 있으려나? 늘 가감없이 표현하는 편이라서 흐으으음...
보라랑 음방 1위 경쟁할 때 리라가 1위해버리면 좀 자제해야 하나? 근데 보라는 그런 거 신경 안 쓸 것 같아서 🤔🤔
어떤 상황이든 그냥 아역배우 시절 만들어둔 연기자 자아 장착하고 포커페이스 해버릴 것 같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44 랑주 ◆mgMiK.mL4Q (FQHyMG/VBM)

2025-01-12 (내일 월요일) 14:22:47

무사히 돌아온 모양이구나
다행이구먼 다행이야

귀여운 리라 진단 흐흐 😏
진단이 묘하게 아프면 어떨까 같은 걸 많이 물어보는군 하긴 사람은 언제든 아프게 되어있어! 잘 넘길 수만 있으면 되는 거지

일요일이 모처럼 쉬는 날이라서 그런가 묘하게 피곤하군...
점심은 먹었는가?

45 리라주 ◆WKFjp3fUYw (4QuMeVyLBI)

2025-01-12 (내일 월요일) 14:53:36

아직 돌아가진 못했는데 좀 멀리에 숙소를 구해서 거기 있다! 불이 다시 번지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월요일에는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 일대에 전기는 돌아왔다고 하니까... 우우 불은 정말 무서운거야...
......겨우살이를 가만두지 않겠다 (갑자기)

랑주 안녕!! (볼 쭈왑) 원래 쉬는 날이 좀 그렇지 8ㅁ8 주중에 쌓인 피로가 긴장 풀리면서 훅 쏟아지니... 오늘은 무리말고 푹쉬고 맛난것도 먹자 (쓰담담) 난 점심 잘 먹었다!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지내서 그런지 어째 집에서보다 잘 챙겨먹는 것 같어 🤔

랑이도 진단 줘! (?) 그러게 이번에 좀 그런게 많이 있더라고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리라는 딱히 아플 것 같지 않... (고민) 아픈적이 있긴한데 아무튼 잘 이겨내니까 ㅇㅋ입니다 😉

46 리라주 ◆WKFjp3fUYw (4QuMeVyLBI)

2025-01-12 (내일 월요일) 15:01:58

헉 맞아 그러고보니 >>40 이거 링크 이미지 봤을까?? 못봤으면 다시 올려드립니다 (대기중)

그리고 랑주도 점심먹엇니!!!

47 랑주 ◆mgMiK.mL4Q (FQHyMG/VBM)

2025-01-12 (내일 월요일) 15:46:40

랑:
174 캐릭터는 살면서 미안하다는 말과 고맙다는 말을 얼마나 했을까요?
: 둘 다 그다지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좀 늘었을 가능성이 있다! 미안하다는 말이든 고맙다는 말이든.

206 대화방식
: 긴 대화보다는 짧고 명확한 대화를 선호하는데, 이건 대화 기술이 좀 부족한 부분도 있어서 그렇다고...

051 휴대폰의 배경화면은?
: 기본 설정 배경 → 리라와 같이 찍은 사진 또는 리라가 찍힌 사진

나랑:
099 라면 취향
: 맑은 육수 베이스에 후추+파+버섯 등 넣어먹는 쪽, 합성 조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간 건 불호.

097 손, 발톱은 언제 다듬나요?
: 주먹을 그다지 힘 주어 쥐지 않아도 손톱자국이 남을 때, 발톱도 그 때 맞춰서.

153 갑자기 모르는 사람이 울며 붙잡을 때의 반응은?
: 아무리 생각해도 기억에 없는 사람이라면 일단 붙잡은 손을 떼어낸다. 주변에 도와 줄 사람이 없다면 이야기를 들어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근처에 맡기려고도 생각할 듯.

>>45-46
앗 아직 돌아ㄱ가진 못했구나! 그래도 숙소 구했다니까 다행이다... 안그래도 뉴스도 나오더라, 엄청 크게 산불 났다고... 원래 이맘떄 산불 나는 거 같긴 했는데 이번에 좀 크다고 해서 😢
ㅋㅋㅋㅋㅋㅋ겨우살이도 같이 타지 않았을까(?)

리라주도 안뇽안뇽! 점심은 방금 먹고 왔고! 진단도 해왔다!
그리고 이미지는 봤는데! 보긴봤는뎨! 저장을 못ㄱ했스빈다... 흑ㅎㄱ

48 리라주 ◆WKFjp3fUYw (4QuMeVyLBI)

2025-01-12 (내일 월요일) 16:31:42

와바박 씻고왔다!! 뽀득뽀득!!
https://ibb.co/nc7n8sT 씻고 오면서 다시 가져왔지요 😉 넉넉히 걸어뒀으니 어여 저장해가시게나~~!!

>>47 응!! 며칠 전까지는 약간... 임시거처? 같은 곳에 있었는데 이젠 침대도 있고 뜨신물도 잘 나오는 숙소에 있답니다 ☺️ 맞아맞아, 원래 이맘때 산불이 나긴 하는데 보통 비가 오는 시기랑 겹쳐서 크게 번지지 않았다면 이번에는 비 안옴+강풍 콜라보로 활활이 되어버렸네 🥺
ㅋㅋㅋㅋㅋㅋ 그런가! 일단 우리집 근처에 달려있던 겨우살이 장식들은 바람에 날아가서 활활 탔을지도 (?)

하아아아아 랑이 진단 이게 얼마만이지 감격그자체 백번캡쳐하고 천번마음에새기고 만번눈에박아넣기 (커비처럼 흡수함)

최근에는 미안하다 고맙다 하는 말이 조금 늘은 랑이... 기본 설정 배경에서 리라랑 같이 찍은/리라가 찍힌 사진으로 배경화면 바꾼 랑이... 정말... 정말 좋은 변화고 막 가슴이 벅차오르고 아기대장늑대진짜백번뽀뽀해버려 이 귀여운 랑이 누구 랑이야!! 후... 리라도 커플 배경화면 해버려야지 각오해랏

짧고 명확한 대화 선호하는 거랑 모르는 사람이 붙잡으면 일단 붙잡은 손 떼어내고 상황에 따라 맡기기도 한다는 거... 랑이 성격을 잘 드러내는 답변이라고 생각하고... 이마저도 너무 좋고 🫠 맑은 육수 베이스에 후추+파+버섯 등 넣어먹는 쪽 << 이거 어째 많이 끓여본 사람의 답변같아서 좋다 (뭔) 리라는 랑이가 끓이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라면도 다르게 끓이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아갈거예요... 이리라=뒷면 레시피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파멸의 라면 되어버리는 사람 🫠🫠 많이 보면서 배우자... 근데 이 라면도 좀 매우려나 후추 추가하면 당연한가

진단이 이러니 어쩐지 랑이 손톱 깎아주는거 해보고싶구나 🤔 김에 네일아트도... 랑이 왠지 어색해하거나 약간 불편해할 것도 같지만 ㅋㅋㅋㅋㅋ

49 리라주 ◆WKFjp3fUYw (S54RZIgoBo)

2025-01-13 (모두 수고..) 11:27:29

와 엄청 잤다... 이렇게 쭉 이어 잔 거 오랜만인데 🤔 많이 피곤했나보군...

점심 갱신이야~ 랑주 월요일 잘보내고 있길! 그리고 간단한 일상 하는 거 아직도 생각 있으면 뭘로 시작할지 이야기 나눠보자!!

50 리라주 ◆WKFjp3fUYw (Aovy3uZV92)

2025-01-14 (FIRE!) 06:49:55

와 너무추워
🥶 얼어죽고말거야... 바람이... 너무 불어...! 🫠
랑주 굿모닝! 좋은 하루 되길!!!

51 랑주 ◆mgMiK.mL4Q (apfAVbpzkc)

2025-01-14 (FIRE!) 12:42:36

갱신! 본격적으로 할 일 하기 전에 잠깐 들렀다!
일상 좋지! 뭐로 시작을 일단 끊어놓으면 매일 한번이라도 이어놓기 좋은데 흠...
하루 만나서 노는 걸로 해볼까?

52 리라주 ◆WKFjp3fUYw (UlX0Nu.GJE)

2025-01-14 (FIRE!) 13:00:07

(우다다닥 달려옴)

랑주 좋은 점심이야!!! 응 그럼 시작해봅시다 🥰 일단 시작해놓으면 찬찬히 이어가면 되니깐은~

난 좋아! 시점은 언제로 할까? 고 3 시기, 아니면 졸업 후?

53 랑주 ◆mgMiK.mL4Q (apfAVbpzkc)

2025-01-14 (FIRE!) 14:22:01

수능 직후로 할까? 그 때쯤이 놀기 좋으니까

54 리라주 ◆WKFjp3fUYw (UlX0Nu.GJE)

2025-01-14 (FIRE!) 14:24:39

>>53 천잰데? 너무좋습니다 ☺️👍
랑이는 수능봤을까...? 급 궁금해지는군요... 리라는 봤을까...
보긴 봤겠지 그래도... 🤔 데뷔를 이 이전에 진행했다면 모를까 아마 그 시기여도 pre debut 일테니까

좋아!! 선레는 누가 할까!! 내가 써올까??

55 랑주 ◆mgMiK.mL4Q (apfAVbpzkc)

2025-01-14 (FIRE!) 14:28:08

만나기 전 상황으로 써주면 땡큐할거 같으다!

56 리라주 ◆WKFjp3fUYw (UlX0Nu.GJE)

2025-01-14 (FIRE!) 14:41:35

넵!!! 곧 써올게~!!! 편안히 기다려주세요 ☺️👍

57 또다시 겨울, 이리라 ◆WKFjp3fUYw (UlX0Nu.GJE)

2025-01-14 (FIRE!) 15:31:33

저지먼트로서 첫 해를 보내고 새로이 맞이한 1년은 2학년 때에 비해서 확실히 여유롭고 평화로웠지만, 그렇다고 그게 바쁘지 않다는 뜻은 아니었다. 지난 해의 사건사고들로 쌓인 피로를 완전히 해소하기도 전에 두 가지 동아리의 부부장직과 레벨 5의 이명, 그리고 미래를 위한 어떤 준비를 어깨에 얹고 맞이한 새해는 보람찬 만큼 지쳤고 즐거운 만큼 몸을 한계까지 몰아붙여야 하기도 했으니까.

하지만 확실한 것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해가 그 이전의 모든 해보다 풍족하게 느껴졌다는 거다. 그건 분명 제 주변을 채워준 친구들, 동료들, 낯익고 낯선 여러가지 인연들 덕분일테지. 그리고 무엇보다 분명하게—

당신 덕분에.

"후우우... 춥다."

바짝 끌어올린 외투 목깃 위로 새어나온 입김이 허공에 뽀얗게 맺혔다가 사그라들었다. 리라는 빨갛게 얼어버린 손끝을 더운 숨으로 녹이며 목도리를 외투 위에 칭칭 두르고, 주머니에서 도톰한 장갑을 꺼내 살짝 녹은 손에 끼웠다.

- 리라 선배님! 수능 고생하셨어요!
- 리라 언니~ 고생하셨어요! 제 찹쌀떡 드셨죠?!
- 야, 이리라! 왜 이렇게 급하게 가? 반 애들끼리 모여서 저녁 먹을 건데!

"응! 고마워, 고마워! 아! 찹쌀떡은 이미 먹어봤어~ 딸기 모찌 맞지? 그거 맛있더라! 아참참, 저녁 약속 말인데 나는 오늘 못 가! 월말에 있는 약속은 간다고 해뒀으니까 그때 보자!"
- 아 왜에!
"왜긴 왜야! 데이트!"

상큼하고 간단한 대꾸를 뒤로 한 채 목화고등학교의 중앙 현관을 박찬 리라는 '옆구리 시리게 하는 데 뭐 있네 진짜. 그래, 잘 놀아라~ 멀리 안 나간다!' 하는 동급생의 말을 뒤로 한 채 곧장 빗자루를 꺼내들고 차가운 공기 속으로 날아올랐다. 수능 한파. 일년, 또는 다년간 쌓인 수험생들의 한이 얽히고 설켜서 고드름처럼 차갑게 피어오르는 기후현상. 큰 시험을 앞둔 선배들을 장난스레 놀리고 격려하고 응원할 때는 몰랐는데 막상 제 일이 되니 이 추위가 더욱 뼛속까지 와닿는 것 같다. 단순하게 추운 걸 떠나서... 조금은 허무하다는 감각으로.

새로운 1년도 거의 다 지나갔다. 내년이면 이리라는 목화고등학교를 졸업할 것이다. 그리고, 그리고...




"찡찡아, 언니 갔다올게? 밥 잘 먹고 잘 자고 있어야 해~ 알았지?"
- 애우우웅...
"오늘은 조금 늦을지도 몰라. 심심하면 도우미 요정한테 놀아달라고 하고. 저번처럼 찢어버리면 안된다?"
- 우우우우웅.
"너도 랑이 언니 보고싶다고? 나도! 나도 엄청 보고싶어! 아 정말, 고3은 왜 이렇게 자잘하게 바쁜지 몰라~ 작년 우리 선배님들은 대체 어떻게 그 일에 수능 준비까지 같이 하신거야? 아아, 존경합니다..."
- 애옹!
"헉 맞다, 나가야 돼! 아무튼 언니 진짜 진짜 갔다올게! 푹 쉬고 있어!"

차갑고 건조한 겨울 공기가 코끝을 얼린다. 가디건에 코트를 껴입고 도톰한 스타킹을 신었지만 이 시기 대한민국의 추위는 고작 천 몇 장 덧댄다고 온전히 피해갈 수 있는 종류의 고통이 아니다. 하지만 즐거운 기다림은 자연이 전해오는 날것의 고통마저도 말끔히 완화시킨다. 약속시간 15분 전. 3학구 중앙로의 번화가에 도착한 리라는 붉은 장미꽃 한 송이와 레몬박하맛 막대사탕 하나를 샀다. 기왕 하는 거 부케로 할까 싶었지만... 그건 크리스마스에도, 졸업식에도 줄 거니까. 피곤한 시험을 치른 오늘은 들고 다니기 무겁지 않은 선물을 건네며 온종일 당신의 손을 맞잡고 있을 것이다.

"에츄! 추, 추워어...!"

그나저나 바람이 너무 부네. 코트 말고 패딩을 입었어야 했나? 하지만 예쁘게 입고 싶었는걸. 얼마 서 있지도 않았는데 코끝도 뺨도 빠르게 빨개진다. 리라는 양쪽 주머니의 핫팩을 꾹 쥔 채 사거리 중앙에 놓인 시계탑을 바라보았다. 자. 이제는 약속시간, 몇 분 전?

58 리라주 ◆WKFjp3fUYw (tG6PrfEjLM)

2025-01-15 (水) 14:16:40

여기 선진국이라고 하는 사람 다 그짓말쟁이야 (너덜)

수도에 문제가 생겨서 집이 또 공사판이 되었어... 그래도 전기는 들어와서 주의 돌릴 곳은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 한국에서 안 해본 경험을 타지 와서 다 하고 있네 피난민 생활 멈추게 해주세요 (심지어 집에 있는데도...)

랑주 좋은 점심! 식사 잘 챙기고 춥지 않게 잘 입고, 편안한 수요일 되길 바라! 🥰

59 랑주 ◆mgMiK.mL4Q (Sup0oqerqU)

2025-01-15 (水) 21:59:33

으와이고...
어쩌다보니까 오늘 처음 들어오네 어휴...
새해 맞아서 일 시작한게 아직 적응이 안 돼서 그런가 요즘 엄청 피곤하고 그런다 🥲 자주 못 와서 미안해

내일... 내일 중에 답레 남겨둘게
집 공사 얼른 끝났음 좋겠다... 우리 리라주 행벅하게 해주세요

60 리라주 ◆WKFjp3fUYw (tG6PrfEjLM)

2025-01-15 (水) 22:12:15

랑주 안뇽!!! (꼬오오오옥 껴안기) 아이구 일 많이 피곤하구나 8ㅁ8 아냐아냐 새로운 일 적응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니깐... 일댈의 장점은 느긋하게 가도 괜찮다는 거지. 그러니까 넘 맘 쓰지 말어요 (뾱뾱 쓰다듬기) 난 그냥 랑주가 덜 피곤했으면 좋겠다 크아악 내가 랑주 피로 뽑아갈래 (커비처럼흡수해서피로savage)

응!! 편하게 주셔요 🥰 집은... 진짜제발... 새해 액땜이 과합니다 올해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러니 (?)

61 그럼에도 따뜻하게, 나랑 ◆mgMiK.mL4Q (8/w8sjBR/k)

2025-01-16 (거의 끝나감) 12:11:02

날씨는 여전히 춥다. 숨을 내쉴 때마다 하얀 입김이 공중에 흩어지는 걸 보면 말이다.
그럼에도 랑은 지금 바깥에 나와 있었다. 추운 걸 좋아하는 건 아니었으니까... 이렇게 나왔다는 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겠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라면 한 번 정도 거치기 마련인 수능을 보는 날이다.
그렇다고 해서 랑이 수능 때문에 외출을 감행했느냐 하면... 글쎄, 어쨌거나 수능을 보기는 했으니까 이유로 삼을 수는 있겠지만, 그보다는 다른 이유가 더 중요했다.

" 그럼 가볼까. "

잠깐 동안 별관을 쳐다보던 랑은 발걸음을 한 걸음씩 내딛었다, 약속 장소에 약속 시간까지 가려면 이제는 슬슬 움직여야 했으니까.



폴라 셔츠 위에 스웨터, 그 위에 코트를 걸치고, 도톰한 스타킹에 부츠, 롱스커트를 입은 그녀가 한 걸음 내딛으며 숨을 내쉴 때마다 흰 입김이 앞으로 나아가다가 힘을 잃고 사방으로 흩어져 사라진다.
살짝씩 부는 바람에 의해 흔들리는 머리카락, 눈을 가늘게 뜬 채로 저벅거리는 소리를 내며 약속 장소로 향하던 랑은, 그러다 잠깐 근처에 서 있는 포장마차 앞에 멈춰 섰다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얼마나 걸었을까, 약속 장소 주변있는 시계탑이 눈에 들어온다. 약속 시간까지는 5분 정도 남았지만 이미 약속 장소에 있는 누군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랑은 숨을 한번 후, 하고 길게 내쉬곤. 숨을 죽인 채로 천천히 그 누군가에게로 다가갔다.
이쯤 되면 인기척을 느끼지 않을까? 싶었을 때, 랑은 따뜻한 손을 들어올려,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을 당신의 눈을 살짝 가렸다.

" 쉿, 조용히 들어. "

그리고는 바로 의미 불명의 말을 꺼내기 시작하는데.

" 약속한 건 가져왔나? "

62 랑주 ◆mgMiK.mL4Q (8/w8sjBR/k)

2025-01-16 (거의 끝나감) 12:12:09

답레 남긴다!

날씨가 자꾸 ㅇ오락가락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감기 걸리겠어
미리미리 약은 챙겨먹으니 내 걱정은 말고!
오늘도 즐겁게 잘 보냅시다!

63 리라주 ◆WKFjp3fUYw (HtHY.Ro8ao)

2025-01-16 (거의 끝나감) 12:34:07

악 랑이 착장 사람살려!!!!! (고자극으로 쥬금)

하...... 장난치면서 다가오는거 너무귀여워 미치겟내 벽을부수다.
크아아악... 🫠🫠🫠👍👍🧡🧡🧡

여기도 날씨 좀 오락가락해서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다ㅋㅋㅋㅋ 한국만큼 한파가 몰려오진 않지만 더웠다가 갑자기 춥고 바람불고 이래서 (...) 일교차 멈춰!
답레! 좀 이따 저녁 먹구 느긋하게 남겨둘게!! 랑주도 점심 맛나게 먹고 하루 즐겁게 잘 보냅시다~!!! (꾸와아압)

64 리라 - 랑 ◆WKFjp3fUYw (HtHY.Ro8ao)

2025-01-16 (거의 끝나감) 14:01:53

찬바람에 머리카락이 살랑살랑 흔들려 얼굴을 간지럽힌다. 정말이지, 기껏 다 세팅했는데 이제 와서 묶기도 그렇고... 그런 식의 잡생각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였다. 저벅, 하고 가까워지는 발소리. 분명하게 느껴지는 인기척. 그러나 고개를 돌리기도 전에 두 눈이 가려지고 시야가 어두워졌다.

"잉? 익? 어? ......아! 헤헤."

일반적인 상황이었다면 식겁하기 딱 좋았겠지만, 지금이 어떤 기다림의 시간인지를 다시 상기하고 나면 입에서 나오는 건 새된 비명이 아닌 태평하고 장난스런 웃음소리다. 리라는 핫팩을 쥐고 있느라 마찬가지로 따뜻한 손을 더듬더듬 올려 눈가를 덮은 따스한 손을 살짝 쓰다듬었다.

"으음~ 어어~ 누구지? 누구세요? 누구인지 모르겠네~ 약속한 거요? 무슨 소리일까~ 제가 오늘 약속한 건 사랑하는 여자친구와의 데이트고, 가져온 건 그 여자친구에게 줄 장미꽃, 사탕, 맛집 정보, 그리고 입맞춤밖에 없는데요~"

미안하지만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줄 건 없어요! 하고 웃음 섞인 목소리로 대꾸한 리라는 이내 무게중심을 살짝 뒤로 기울이며 랑에게 제 몸을 기대려 했다.

"아~ 따뜻해. 그래서 정말 누구세요? 오늘 제가 만나기로 한 사람이 맞나요? 이 따뜻한 손도 샴푸 냄새도 전부 제가 기다리던 사람이랑 똑같긴 한데, 보이질 않으니까... 당신이 코드네임 배드울프라는 걸 증명해보세요. 그럼 가지고 온 걸 전부 드리도록 하죠."

그리고는 랑의 손등 위에 제 손을 겹치면서, 고개를 살짝 틀어보이는 것이다.

"자, 그럼 문제 나갑니다. 이 세상에서 나 랑을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정답으로 생각되는 사람의 입술에 사랑의 뽀뽀를 남겨주세요!"

......그런데 분명 조용히 들으라고 하지 않았나? 아무래도 이리라는 목소리만 낮추면 대충 조용한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어서요~"

65 리라주 ◆WKFjp3fUYw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11:21:24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조랭이떡“!! https://picrew.me/share?cd=rjGFqBHLav #Picrew #조랭이떡

아기늑대에게 꽃 선물하고 쿠션에 묻어서 복복해버리기
🥰 랑주 좋은 점심! 점심 맛나게 먹어~!

66 랑주 ◆mgMiK.mL4Q (4UuPvQhciI)

2025-01-18 (파란날) 09:25:30

어으 감기 걸려서 어제 못 왔었네 미안 ㅠ
크악 목 따가으ㅝ

67 리라주 ◆WKFjp3fUYw (.v9iCIWg3A)

2025-01-18 (파란날) 09:42:52

(우다다다다다다다... 달려오다가 멈춤)
뭣이 감기!!!! 8ㅁ8!!!!! 이 이 망할 감기바이러스놈이 기어코...!!! 🥺🥺🥺🥺
아구 어떡해... 랑주 많이 아파? 안 미안해도 되니까 푹 쉬어 이 사람아 아프면 쉬어야대!! (이불로 돌돌말기) 병원은 다녀왔어?? 좋은 토요일이야...! 주말동안 아무생각 말구 푹 쉬어! 요즘 감기 독하다던데 걱정이구만... 🥺🥺🥺🥺

68 리라주 ◆WKFjp3fUYw (.v9iCIWg3A)

2025-01-18 (파란날) 10:58:01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ぴえんは死語“!! https://picrew.me/share?cd=J3oHrM6hQv #Picrew #ぴえんは死語

아 푸지말 아요 . . . 🥺
푹 쉬고 밥 잘 챙기고 약도 먹구...!!

69 랑주 ◆mgMiK.mL4Q (4UuPvQhciI)

2025-01-18 (파란날) 20:10:18

병원 갈 정도는 아닌거 같아서 약먹고 있는중이다... 🫠
다행이라고 해야 되나 열은 거의 안 나고 있고, 목만 칼칼한 상태에용
요즘 독감 유행중이라고는 하더라, 다소 흉흉한 뉴스가 돌고는 있지만 나는 그정도는 아니니 걱정 말고!

픽크루는 맛있게 옴뇸뇸 했읍니다 🤭 덕분에 오늘 하루도 잘 보냈어..!

70 리라주 ◆WKFjp3fUYw (naqirf1cu2)

2025-01-19 (내일 월요일) 00:39:13

(어제 하루종일 잔 사람)

8ㅁ8 그래도 열은 안 난ㄴ다니 다행이지만... 🥺🥺 조금이라도 더 안 좋아지면 병원 가는거야? 부디 심해지지 않고 초기에 싹 잡히길... (쓰담쓰담)

좋은 하루 보냈다니 다행이어요 ☺️ 주말 푹 쉬고 푹 자고 재밋는 것만 하구 그러자!!

71 리라주 ◆WKFjp3fUYw (naqirf1cu2)

2025-01-19 (내일 월요일) 03:27:05

"위로해 줘."
리라: (바로 와락 껴안고 토닥토닥) 오늘 힘든 일 있었구나. 지쳐 보여요. 표정도 나쁘고. 뭐가 우리 언니 속상하게 했을까... 무슨 일인지 나한테 얘기해줄 수 있어요?

"자기 집의 인테리어는 어떻게 하고 싶어?"
리라: (주섬주섬 북마크를 뒤져서 보여줌) 이렇게! (전체적으로 따뜻한 화이트톤, 베이지톤인 걸 제외하면 딱히 공통점이랄 게 없는 중구난방한 인테리어 참고 이미지들이다.) 아 그리고 귀여운 캣타워! 창문 옆에! 아아, 그리고 줄 전구로 벽 꾸미기도 하고 싶고... 그리고, 그리고...!

"믿음, 소망, 사랑. 이 셋 중 제일 중요한 가치는?"
리라: 언젠가 이뤄질 거라는 일말의 믿음도 없는 소망과 상호 간의 믿음이 없는 사랑은 유통기한이 짧은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지속될 수 없는 것들은 결과적으로 덧없는 법이죠. 그래서 저는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모든 감정은 기반되는 신뢰가 있어야 싹틀 수 있는 법이니까.

"배우고 싶은 외국어 있어?"
리라: 룬 문자요. (진심?) 그럼 진심이죠! 아니, 원래는 관심 없었는데... 뭐랄까... 기왕 굿위치니까 이름값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진짜 마녀도 아니니까 당연히 실용성은 없겠지만요. 그 외에는 중국어나 스페인어 정도려나... 독일어도 좋고, 아! 프랑스어도! < 욕심 많음

"우리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나요? 라는 멘트에 대응하는 방식은?"
리라: 흐음... 어? 으음~? 아, 혹시 최근 화보 촬영 때 뵀었나요? 아닌가? 팬사인회? 하이터치회? 헤헤, 죄송해요. 요즘 일정이 많아서. 아! 직접 마주친 게 아니라면 지하철역에 걸린 광고를 보셨을지도...? (직업 특성상 일방이든 쌍방이든 진짜 어디서 본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서 '누구세요?' 처럼 직설적인 말은 되도록 안 함)

"행운, 불행, 평범함. 이 세 가지를 각자 어떤 사람에게 전해 주고 싶어?"
리라: 행운은 랑이 언니에게, 불행은 언니를 힘들게 하는 것들에게, 평범함은... 음, 7개로 나눠서 퍼스트클래스들에게 주고 싶어요. 그들이 원한다는 가정 하에 말하는 거지만. 아니면 상자에 잘 넣어뒀다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건네줘도 좋고?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72 리라주 ◆WKFjp3fUYw (naqirf1cu2)

2025-01-19 (내일 월요일) 23:47:27

일요일도 가는구나... 시간이란 왜 이리 빠른지...
그치만 여긴 아직 일요일이지롱 (?)

랑주 감기는 좀 나아졌을까? 그렇다면 좋겠는데... 🥺 푹 쉬어서 목아픈거 싹 사라지고 다가오는 연휴는 튼튼건강 상태로 즐겼음 좋겠다 🫳🫳

73 리라주 ◆WKFjp3fUYw (pVmwtf8x6c)

2025-01-20 (모두 수고..) 04:44:14

모닝! 랑주 아픈 건 좀 나아졌으려나? 목 아픈 거 은근 불편하고 짜증나는데 지금쯤이면 그래도 통증 좀 가라앉았다면 좋겠다 🥺🥺 월요일... 월요일이 와버렸어... 오늘도 힘냅시다! 무리하지 말구 차근차근 하루 보내는거야~

74 랑 - 리라 ◆mgMiK.mL4Q (Y3MCPz1aaI)

2025-01-20 (모두 수고..) 09:52:35

리라의 눈을 덮은 손 위로, 마찬가지로 따뜻한 손이 올라와 살짝 쓰다듬는다.
장난스러운 웃음소리와 함께, 장난스러운 어투로 대꾸하던 리라가 몸을 살짝 기울여 랑에게 기대자, 랑은 여전히 손을 그대로 둔 채 잠시 침묵하다가, 당돌한 요구에 작게 웃음소리를 내고 만다.

" 그걸로 충분한가? "

그리 이야기하며 랑은 몸을 살짝 틀어, 비스듬히 고개를 숙이곤 리라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다 댔다, 입술을 통해 이어지는 온기도 잠시, 입술을 뗀 랑은 리라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 당돌하네, 아가씨. "

눈을 가리는 손도 이미 떨어졌으니, 아마 미소짓는 얼굴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 오래 기다렸어? "

75 랑주 ◆mgMiK.mL4Q (Y3MCPz1aaI)

2025-01-20 (모두 수고..) 09:53:24

월요일... 그래 맞아 힘내자...!!
감기는 많이 나아졌어! 목이 좀 간질간질 해서 가끔 기침하긴 하는데, 칼칼한 정도나 아픈 건 거의 사라졌다!
리라주도 몸 조심하고 오늘도 잘 보내자!

76 리라 - 랑 ◆WKFjp3fUYw (pVmwtf8x6c)

2025-01-20 (모두 수고..) 11:02:21

입술 위에 와닿는 부드러운 감촉. 부쩍 가까워진 상대의 체향. 랑의 손바닥에 가려진 눈꺼풀이 조심스러운 접촉에 움찔 떨린다. 이내 손바닥이 떨어지면 보이는 얼굴에 리라는 저도 모르게 질끈 감았던 눈을 살짝 뜨며 배시시 웃어보였다.

"하지만 그래서 좋죠?"

이게 무슨 자신감.

"아니, 별로 오래 안 기다렸어요. 지금도 약속시간 좀 남았고... 언니도 언제나 일찍 나온다니깐. 게으름 피울 수가 없어."

애초에 그럴 생각도 없지만. 당신을 만나러 오는데 어떻게 게으름을 피울 수 있을까. 약속이 잡히면 하루이틀 전부터 약속된 시간만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몸인데. 리라는 랑에게 기댄 머리를 가볍게 부비며 웃음을 흘리다가 이내 몸을 바로 세우고 방향을 돌려 랑을 마주보았다.

"안 추웠어요? 어휴, 진짜 수능 한파 너무 심해~ 수험생의 한은 오뉴월에도 서리를 내린다더니..."

그리고 짧게 툴툴대나 싶더니 발뒤꿈치를 들어올려 랑의 입술에 다시금 입을 맞추려 하는 것이다. 조금 전 랑이 그랬듯이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하지만 약간 더 길게. 맞닿은 입술이 떨어질 즈음에는 어딘가에 숨겨놓았던 붉은 장미꽃이 두 사람 사이에 등장할 것이다.

"추우니까 얼른 실내로 가요. 으음~ 그러니까... 어떻게 말해야 되더라... 아! 큼큼. 저에게 나랑 씨를 식당까지 에스코트할 기회를 주시겠습니까?"

그 다음엔 네컷 사진도 찍고, 노래방도 가고, 카페도 가고, 이야기를 나누고... 이 저녁이 다할 때까지 많은 것들을 하고 싶다. 그 다음에는 당신의 집이나 우리 집에서 함께 잠이 들고 다음날 아침 햇살을 함께 받고 싶었다. 벅찬 욕심으로 가득 찬 마음이 두근두근 울린다.

아. 안 돼, 일단 하나부터 천천히.

"사탕은 후식이니까 이따 드릴 거예요~ 자, 그럼 출발 전에 선택지를 드리죠. 레이디. 첫번째는 예전에 같이 호캉스 갔던 호텔의 디너 뷔페, 두번째는 어린 랑이 언니와 갔던 돈가스 맛집. 세번째는 인첨공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바닷가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어느 쪽이 좋아요?"

77 리라주 ◆WKFjp3fUYw (pVmwtf8x6c)

2025-01-20 (모두 수고..) 11:04:46

리라주 특: 답레분량조절이안됨. 미친장문병을가짐.
편하게주십쇼... 🫠❤️❤️

>>75 헉 다행이다!! 8ㅁ8 아픈 것만 사라져도 훨씬 낫지... 기침은 보통 오래 붙어있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일찍 통증 사라졌으면 기침도 비교적 빨리 가라앉을거야! 랑주의 면역체계. 힘냈다. 훌륭. (면역체계를 칭찬해요)
응! 나도 오늘 하루 힘낼게~! 랑주는 곧 점심시간인데 점심 맛있게 먹고!!

78 리라주 ◆WKFjp3fUYw (gaZvyGTKOo)

2025-01-21 (FIRE!) 06:08:54

화요일!
이제 연휴까지 남은 날 4일!!! 랑주 오늘도 힘내고 밥 잘 챙기고 화이팅이야!!!!

79 리라주 ◆WKFjp3fUYw (gaZvyGTKOo)

2025-01-21 (FIRE!) 22:52:41

화요일 밤!!!
랑주 오늘도 고생 많았어!! 나는 이르게 기절했다가 일찍 깼네 ㅋㅋㅋㅋㅋㅋ 우... 체해버려서 아직 속이 별로야... 🫠 요즘 좀 잔잔하다 했다~!!!
푹 자고 내일도 홧팅!!

80 랑 - 리라 ◆mgMiK.mL4Q (BZSRa03z6E)

2025-01-22 (水) 09:50:34

랑은 리라가 장난스럽게 선택지를 내밀자 살짝 미소를 지었다. 여전히 리라 특유의 과한 표현에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익숙한 듯 차분히 답을 이어간다.

"돈가스 맛집. 그때 갔던 데 맛있었으니까."

말투는 간결했지만, 랑의 눈엔 리라를 향한 부드러운 시선이 담겨 있었다. 잠시 리라의 얼굴을 바라보던 랑은 천천히 이어서 말했다.

"그렇게 길게 설명 안 해도 돼. 어차피 네가 같이 가자고 하면 어디든 갈 거니까."

이내 리라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짓자 랑은 작게 웃으며 손을 뻗어 리라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었다.

"그리고, 추운 건 네가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은데. 코끝 빨개졌잖아."

랑은 리라의 목도리를 조금 더 올려주며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가자. 너무 오래 서 있으면 감기 걸린다."

그 말과 함께 랑은 자연스럽게 리라의 손을 붙잡았다.

"그럼, 에스코트 부탁할까, 아가씨."

81 랑주 ◆mgMiK.mL4Q (BZSRa03z6E)

2025-01-22 (水) 09:51:29

어제 날씨가 좀 안좋아서 그런가 예전에 다친 무릎이 좀 불편했다..
하지만 오늘은 괜찮아!

리라주 속은 좀 괜찮으려나? 약 있으면 챙겨 먹고, 몸조심하고...!

82 리라 - 랑 ◆WKFjp3fUYw (Jv7JBbb5R6)

2025-01-22 (水) 11:05:21

부드러운 시선과 은근한 미소를 마주하고 있으면 주변이 얼마나 춥든 말든 신경조차 쓰이지 않는다. 꼭 유리 덮개를 씌운 것처럼 주변과 유리되고 둘만이 남는 감각이 퍽 기껍다. 차분하고 간결하게 선택지를 고른 랑을 향해 마주 활짝 웃어보이던 리라는, 이어지는 문장에 입술을 살짝 삐죽거렸다.

"그래도 어딜 가는지 정도는 제대로 알아야죠! 이왕이면 언니가 좋아하는 데로 가고 싶단 말이에요~ 물론 랑이 언니도 제가 가고 싶다는 곳으로 가는 게 좋으니까 그러는 거겠지만..."

이해를 못 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역시 이런 건 제대로 말해주는 편이 좋으니까. 가고 싶은 데라면 어디든 함께 가주는 것도 싫지는 않지만, 아니 좋지만, 그건 너무 나 하고 싶은 대로만 당신을 끌고 다니는 것 같아서.
다만 이어지는 다정한 손길들에 자잘한 상념은 바람 앞 낙엽처럼 날아간다. 리라는 제 손을 붙잡은 랑의 손을 꼭 마주 잡으며 다시금 웃어보였다.

"좋아요, 가요! 안내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윽고 그는 이게 버틀러인지 내비게이션인지 모를 애매하기 짝이 없는 묘한 말투로 당신을 잡아끈다. 이전에는 학교에서부터 출발하느라 버스를 타고 가야 했지만 지금은 정말 조금만 걸으면 된다. 오늘의 만남 장소와 추억이 깃든 돈가스 맛집, '밤나무 식탁' 은 같은 3학구 중앙로에 위치해있었으니까. 덕분에 두 사람이 추위에 오래 떨 일은 없게 되었다. 방문 전적이 있다고 조금 익숙해진 골목을 걷다 보면 따스한 빛을 내는 식당이 바로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 어서오세요, 몇 분이세요?
"안녕하세요! 두 명이에요!"
- 네. 바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첫번째 럭키. 수능 당일의 저녁시간인데도 대기 없이 입장이 가능했다! 그것도 학생들이 바글바글할 3학구 중심가에서! 예상치 못한 행운에 리라는 조금 놀란 눈으로 랑을 돌아보며 '우와, 대박.' 하고 입을 뻐끔거린다.

- 물 준비해드릴게요~ 주문은 패드로 부탁드려요!

머잖아 깨끗하게 치워진 2인용 좌석이 준비되었다. 출입문으로부터 멀어서 바람에 추워지지 않고, 어느 정도 중앙에서 벗어난 자리라 지나치게 소란스럽지 않았다. 잠깐, 그러고 보니 여기...

"어, 우리 전에 왔을 때도 이 자리에 앉았던 것 같은데?"

이게 무슨 우연이람. 두번째 럭키, 추억의 자리에 배치되었다!

"뭔가 신기하네요~ 고생했다는 의미로 우주의 기운이 축복이라도 내려주나? 아 참, 아까 들어올 때 보니까 결제할 때 수험표 보여주면 할인해준다는데... 역시 이게 수능 끝난 고삼의 진정한 권력인가 봐요."

그리고 이로서 세번째 럭키. 대망의 수험생 할인...! 신이 난 채로 종알거리던 리라는, 문득 무심코 입에 올린 수험표 이야기에 한쪽 어깨에 맨 작은 핸드백 표면을 슬쩍 매만지다가, 이윽고 물병을 들어 물컵 두 개에 각각 물을 따랐다. 그러면서 넌지시 묻는 거다.

"......랑이 언니는 시험 어땠어요? 안 어려웠어요?"

수험표가 있다는 건 무슨 뜻인가. 수능 본 수험생이라는 뜻이다. 즉, 조금 전까지 하루종일 책상에 발이 묶여있다 온 사람들.

"전 어려웠어요... 아까 하교 전에 가채점 했는데... 망한 것 같... 아..."

그래. 그런 존재로서 당연하게 느끼는 다가올 등급에 대한 압박감이 살살 밀려온다...! 물론 이리라야 망해도 그만인 직종으로 가버릴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서 수능 공부도 중간쯤에 슬쩍 놓고 재데뷔 준비에만 올인했지만! 그래도! 고등학생이라면 멘탈적으로 좀 그게 그것이!

"사실 수능 칠 줄 몰랐는데, 그래도 해놓고 나니까 기분이 이상해요. 생각보다 더 못 본 것 같고... 으윽... 하지만 끝났다고 속은 후련하구... 뭔가 허전한 것도 같고..."

데이트 중에 이런 말 하는 게 맞나? 하지만 이미 터진 둑이다... 리라는 랑의 몫으로 따른 컵을 넘겨준 후 제 몫의 물을 깨작깨작 마시기 시작했다.

"믿겨져요, 언니? 약 3달 뒤면 우리도 졸업이에요."

83 리라주 ◆WKFjp3fUYw (Jv7JBbb5R6)

2025-01-22 (水) 11:09:11

공부 안 했는데 망했다고 슬퍼함 < 양심 레전드 라고 생각 합니다

>>81 헉 그랬구나 8ㅁ8 한국... 비라도 왔던 걸까...? 어디는 미세먼지가 심했다고 했는데 보통 관절통은 비올때 많이 오니깐은 🥺🥺 고생했어... 🫳🫳🫳 복복복... 그래도 오늘은 괜찮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

소화제 팍팍 때려넣고 더 잤더니 지금은 괜찮아! 이젠 말짱하다! 👍 걱정 고마어~~

>1597056074> [1:1/학원/HL] 앞자리 여자애 뒷자리 남자애 - 3 :: 40

희인주 ◆1Y9nFKcbvs

2024-12-27 21:11:20 - 2025-01-22 09:41:46

0 희인주 ◆1Y9nFKcbvs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11:20

크리스마스는 어디에나 빛이 많고 사람이 많고 현실감이 없군요

누가 자꾸 성냥을 사라거나
갑자기 세 명의 유령을 만난다거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걸을 수 있다거나......

믿을 수 없는 일들만 일어나는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기적이군요

무령, 황인찬



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324069/

2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587/recent

1 세아주 (GSHrP1AoJg)

2024-12-27 (불탄다..!) 21:13:27

우선은 진짜 집으로 옵니다

2 희인주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14:07

안은 생각보다 깨끗한데?

3 세아주 (GSHrP1AoJg)

2024-12-27 (불탄다..!) 21:16:54

왠지 으스스한데...

4 희인주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20:55

와 처리되었다!
캔드민에게 대신 고맙다고 전해줄 수 있어?
카카오톡에 어떻게 찾아야 하지... 나중에 찾아봐야겠다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이제 여기서 식사하고 쉬고 있으면 세아나 희인이가 분장하고 튀어나오는 거지

5 희인주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27:30


그리고 세아주에게 줄 작은 선물이 있아

라고 말하고 희인주는 잠들어 버리고 마는데...

6 세아주 (GSHrP1AoJg)

2024-12-27 (불탄다..!) 21:28:16

>>4 플러스친구? 거기에 참치인터넷게시판이 있어

으흐흐흐흐 좋다 귀여운 서프라이즈 일 거야

7 희인주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32:16

아 나도 찾았어! 고마워!

8 희인주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36:08

https://ibb.co/3zMk28M

자기 전에 올려둡니다
해피 뉴 이어!
까지는 조금 남았지만 해피 뉴 이어!

새해에는 세아와 더 많은 이것저것을 하게 해주세요...

9 세아주 (GSHrP1AoJg)

2024-12-27 (불탄다..!) 21:38:41

>>8 헉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피 뉴 이어!!!!!

10 희인주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41:36

>>9 새해에도 많은 일이 있겠지만
나쁜 일은 서로 잘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거나 응원해주고
좋은 일은 나누는 한해 되기를!!!

그리고 빨리 컴퓨터 앞에 앉을 시간이 나기를...!!!!!

11 세아주 (GSHrP1AoJg)

2024-12-27 (불탄다..!) 21:42:33

지금 요리하고 있어서 덕담은 못 해주지만! 고마워!!!!!
모쪼록 평온한 한 해가 되길 바라!!!

12 희인주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42:41

오늘 사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나 하고 잠들고 싶었는데
딱히 별거 못하고 자게 됐네
배부르고 좋긴 했지만 조금 아쉬운거야...

13 희인주 (Wv1/GHiqHw)

2024-12-27 (불탄다..!) 21:43:26

>>11 이 시간에 요리를??

ㄴㅏ도 고마워! 요리 맛있게 해 먹어! /u\

14 세아주 (GSHrP1AoJg)

2024-12-27 (불탄다..!) 21:51:59

>>12 좋아하는 일.. 어떤거?

>>13 버섯 굽고 있어 으흐흐흐 맛있다

15 희인주 (gZxVHdnRSw)

2024-12-28 (파란날) 03:18:13

>>14 세아주 버섯에 완전 빠졌구나
타이틀로 [날밤에 버섯 굽는]같은 거 획득할 것 같아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라든가 답레 쓰기라든가...
좋아하는 작가 시집 읽기 같은 거. 근데 못 했다 /_\

16 세아주 (lEo8Olk.Ik)

2025-01-01 (水) 00:20:04

완전 새해가 되었다!

다시 만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올 한 해 행복하고 느긋하게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운동 안 해도 근육 생기는
그런 한 해 되었으면 해.

새해 복 많이 받아!!♥️♥️♥️

17 희인주 (hKaKa111Ec)

2025-01-01 (水) 02:56:20

세아주 정말 감동이야!
12시 기다리고 있었구나!

나도 날 찾아주어서 정말 고맙고
세아주도 적게 일하고 많이 벌며
좋아하는 것들과 사람들에 파묻히길 바라!

새해 복 많이 받기! 💙

18 희인주 (hKaKa111Ec)

2025-01-01 (水) 02:58:07

내일은 친척이 온다고 들어서 며칠 친척이랑 시간을 보낼 것 같아
그 전에 답레를 쓰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다... 아무튼 노력하겠습니다 !
세아가 보고 싶어 !

19 희인주 (C.WFTqu00Y)

2025-01-01 (水) 09:20:53

늘 애정하고 있습니다...

💜

20 세아주 (nvxL5X1Yhc)

2025-01-03 (불탄다..!) 20:56:13

오늘 어쩌다가 쇼핑몰을 들렸는데
거기서 정장 보고 희인이 생각 났어
성인이 되는 날 첫 해에 세아가 희인이한테 정장이랑 구두, 시계 정도를 선물하지는 않을까 하고 떠오르더라
그러다가 좀 싸우는 내용도 생각나고 🤭🤭🤭
즐거웠다

21 희인주 (v4c37H5Z2w)

2025-01-04 (파란날) 19:32:52

일상 속에서 떠올려주다니 감동이야!!
선물도 너무너무 감동이겠다!!
근데 정장이면 비쌀텐데 이런걸 받아도 되나? 하고 생각할지도 몰라!
싸우는 건 어떤 느낌이야? 자세히 들려줘!

22 세아주 (HZR1clEj5E)

2025-01-04 (파란날) 19:37:59

안녕 안녕!

뭔가 너무 비싼걸 받은 희인이가 부담스럽다고 하면
세아가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굳이 돌아갈 필요가 없다고 하고
그러다가 싸우는 느낌!

저 위의 선물중에 차키(세아거임)도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르고 으흐흐흐

23 희인주 (ejzdRpWxkY)

2025-01-06 (모두 수고..) 09:29:39

싸우는 것도 귀엽다 이 사랑둥이들...
근데 싸우는 이유가 너무 우리애들 다워 ㅋㅋㅋㅋ

차키?? 같이 쓰자는 거야?
세아 시속 30이잖아 ㅋㅋㅋㅋㅋㅋ 사실상 희인이 주는 거 아니야...?

24 희인주 (7D1WSt5rY.)

2025-01-06 (모두 수고..) 15:49:21

Cea주
나 오늘 저녁에 쉬어...!
너무 오랜만이야...!

25 희인주 (.9SdGpEVPY)

2025-01-06 (모두 수고..) 19:07:08

다 좋은데 엔진 경고 뜬 차에 동승하고 있어서 조금 무섭다 /_\

26 세아주 (0J77795QII)

2025-01-06 (모두 수고..) 19:21:49

좋은 저녁! 나는 친구 만나고 있어.

엔진경고등... 자주 봤지.... 너무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을거야
오늘 하루 푹 쉬어!!!

27 희인주 (jqCyxjil.g)

2025-01-06 (모두 수고..) 19:23:39

좋은 저녁! 친구랑 재미있게 놀다 와!

그런 거야? 아침에 눈 미끄러져서 작은 접촉사고 있었다길래 조금 떨었다... /_\
응 고마워! 세아 생각 가득 할게!!

28 희인주 (1SLHw2/MUg)

2025-01-07 (FIRE!) 09:52:53

이것저것 잔뜩 해야지
어제는 이렇게 생각하고
잠들어버렸습니다...

29 세아주 (PcYkoEBuds)

2025-01-10 (불탄다..!) 19:04:15

갱신!!

날이 너무 춥다.....

30 희인주 (NqwCKLP1D.)

2025-01-10 (불탄다..!) 22:13:30

안녕!
진짜 춥지! 난 실내로 피신해 있어...

31 세아주 (GcjrmaKTuI)

2025-01-10 (불탄다..!) 23:40:17

안녕 안녕!!!
내일 나가봐야 하는데 두렵다....

32 희인주 (amjVO/XuPE)

2025-01-11 (파란날) 20:29:03

두려움의 결과는 어땠는고

33 세아주 (9KjLgxf8y2)

2025-01-11 (파란날) 23:49:53

추운데 목요일보단 좋아!
그런데 말투가 조금 바뀌었네?

34 희인주 (IPExSGneuY)

2025-01-12 (내일 월요일) 08:59:35

우리 쪽도 비슷했어!
별 의미는 없어! ㅋㅋㅋ
오늘 세아 꿈 꿨다... 세아가 희인이한테 사람 둘 하고도 조금 공간이 남을 컨테이너 박스 같은 거에 들어가서 오늘은 그 안에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건 전부 맘대로 해주겠다고 하는 꿈...

35 세아주 (MbdgAUMKPs)

2025-01-12 (내일 월요일) 19:14:39

좋은 주말!

인권유린상자... 🫣🫣🫣🤤🤤🤤
좋네요... 좋아 으흐흐흐흐흐......

36 세아주 (A8ibu24YGA)

2025-01-15 (水) 13:52:42

갱신!

료칸에 가는 둘을 상상했습니다🤭🤭🤭

37 희인주 (06o3KA8e/.)

2025-01-18 (파란날) 09:13:40

좋은... 아침...

38 희인주 (OKj5JlZd7E)

2025-01-20 (모두 수고..) 04:54:39

좋은 새벽...

료칸 얘기 더 해줘!

39 세아주 (TYYppdQP26)

2025-01-21 (FIRE!) 10:29:03

료칸 이야기
첫날 밤에 같이 안에 둘러보고 개인 온천 보고...
같이 온천욕 한 다음에 몸이 뜨끈해지면 잠시 달라붙어서 장난도 조금 치다가
같이 료칸에서 준 옷 입고 밥도 먹고
그렇게 같이 침구 깔아서 잠도 자고 그런거...

40 희인주 (WfHo/0NljQ)

2025-01-22 (水) 09:41:46

귀여워 나 이런거 좋아해 나도 따끈따끈해지는 기분이야... /u\
요는 한 장인가요 중요해!
료칸에서 준 유카타 입은 세아 엄청 보고 싶어!

>1597058296> [All/육성/슬로우/무협] 무림비사武林秘史 - 235 :: 402

◆68hl2g9GYU

2025-01-19 16:14:48 - 2025-01-22 08:41:57

0 ◆68hl2g9GYU (PJWiPoU5nI)

2025-01-19 (내일 월요일) 16:14:48

주의사항
※최대 18인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을 입히거나, 쉐도우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17/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352 야견 (WHf9rhpJQg)

2025-01-21 (FIRE!) 20:09:59

일상...하지만...고불하고는 백룡회 건 이후로 돌리기로 했...!

353 ◆gFlXRVWxzA (caxXSrFuVQ)

2025-01-21 (FIRE!) 20:17:19

이번주 진행 불투명...

354 막리노이 (QVVesgzHfs)

2025-01-21 (FIRE!) 20:18:57

어멋

355 야견 (WHf9rhpJQg)

2025-01-21 (FIRE!) 20:19:01

>>353 민족대명절을 앞두었으니!!

356 고불주 (KfsExj/Zcw)

2025-01-21 (FIRE!) 20:21:18

>>352 아쉬운 것! 백룡회 건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해야..

357 야견 (WHf9rhpJQg)

2025-01-21 (FIRE!) 20:23:17

>>356 사실 고불이 뭔가 터트린 이후 만나는게 꿀잼일것 같아서유! 기다리는 것도 재미니 느긋하게!

358 야견 (WHf9rhpJQg)

2025-01-21 (FIRE!) 20:23:43

이랬는데 다음이 백룡회 무공 다 익히고 고불사우르스 되서 만나면 쩔겠당

359 고불주 (KfsExj/Zcw)

2025-01-21 (FIRE!) 20:25:12

근데 걔들은 어쩌다 공룡화 무공을 만든 것이지..유래가 궁금한 것!

360 야견 (WHf9rhpJQg)

2025-01-21 (FIRE!) 20:27:29

운남성이 세계 최대 공룡화석산지인것.

이런 배경까지 파악한 캡틴을 찬양하라!!!!!

361 고불주 (KfsExj/Zcw)

2025-01-21 (FIRE!) 20:31:38

그 뭔가 예전에 유희왕에 사고 당해서 자기 뼈를 공룡 화석으로 대체한 공룡 덱 쓰는 캐릭터 있는데 뭔가 걔 떠오르는 것!

362 야견 (WHf9rhpJQg)

2025-01-21 (FIRE!) 20:36:32

역시 기행월드야 뼈를 화석으로....

363 시아노이 (7AKgb7Jug6)

2025-01-21 (FIRE!) 21:01:32

우웅

364 ◆gFlXRVWxzA (caxXSrFuVQ)

2025-01-21 (FIRE!) 21:04:43

https://i.postimg.cc/kGk4KhWQ/Screenshot-20250121-210228-Samsung-Health.png

365 야견 (WHf9rhpJQg)

2025-01-21 (FIRE!) 21:08:57

시아노이야 도화전 빌려줘

366 고불주 (KfsExj/Zcw)

2025-01-21 (FIRE!) 21:38:55

이번 주 진행이 없을 수 있으니깐 어떻게 잘 하면 다음 진행 전까지 다 모을 수 있지 않을까요

367 야견(쓰레기) (Pll9YB/mrE)

2025-01-21 (FIRE!) 21:49:08

>>366 수아에게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나 빌려달라는 것!

368 시아노이 (7AKgb7Jug6)

2025-01-21 (FIRE!) 22:02:22

>>367 어디다 쓰게?

369 야견(쓰레기) (Pll9YB/mrE)

2025-01-21 (FIRE!) 22:08:06

>>368 내공(사리사욕100%)

370 시아노이 (7AKgb7Jug6)

2025-01-21 (FIRE!) 22:12:09

>>369 기연?

371 야견(쓰레기) (WHf9rhpJQg)

2025-01-21 (FIRE!) 22:12:29

>>370 그러하읍니다!

372 수아 (6JvzOqctf6)

2025-01-21 (FIRE!) 22:15:46

이번주 진행 없음

다음 진행이면

괴천기오 6~7성을 찍겠군

373 야견(쓰레기) (WHf9rhpJQg)

2025-01-21 (FIRE!) 22:20:46

창이 빙글빙글 돌면 그걸로 케밥 만들기 삽가능

374 수아 (6JvzOqctf6)

2025-01-21 (FIRE!) 22:23:22

실제로 케밥이 되고 있는 수아 앞에서 그런 말을 하다니!

375 시아노이 (7AKgb7Jug6)

2025-01-21 (FIRE!) 22:33:20

>>371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다음 내공을 사면 되는 것이 아닌가? 짐이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다.

376 강건주 (i5otULkyCI)

2025-01-21 (FIRE!) 22:41:28

시아주 우리 작전타임 시간

377 시아노이 (7AKgb7Jug6)

2025-01-21 (FIRE!) 22:44:31

378 강건주 (i5otULkyCI)

2025-01-21 (FIRE!) 22:57:33

절정 이하 적 다수 < 괴뢰 수로 상대 가능

초절정 특공 대장 < 건이보다 간극 높음 + 건이 체력 빠져서 밀리는 중

좋은 방법 있나용 ?

379 수아 (6JvzOqctf6)

2025-01-21 (FIRE!) 22:58:41

1.단 기연을 써

(?)

380 시아노이 (7AKgb7Jug6)

2025-01-21 (FIRE!) 23:00:03

>>378

1. 기다리면 삼촌이 옴. 그때까지 버티기
2. 시아랑 막리현이 지원(큰 의미는 없겠다만 변수창출이 가능)
3. 내가 기연을 쓰기.

381 강건주 (i5otULkyCI)

2025-01-21 (FIRE!) 23:04:33

>>380

1. 버티기 < 어떻게 가능은 할 듯 ? 근데 빨리 오셔야 할듯
2. 막리현 묘사 보면 서있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 불가능해 보임
3. 그건 좀 ... 아까움 ...

382 강건주 (i5otULkyCI)

2025-01-21 (FIRE!) 23:05:33

그리고 특공대장 이후 초절정 극인 경시청장이 남아 있는 것

383 남궁지원 - 수아 (GBRZ7gmweE)

2025-01-21 (FIRE!) 23:07:37

지원은 소녀가 하는 말에 헛웃음을 터트렸다.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틀렸다. 저정도의 무공은 충분히 사술이라고 할 법 했다.

사술이라는 것이 만약 내가 당한다면 기분이 매우 나쁘고 대책 없이 당해야 함- 이라는 정의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말이다.

"창이 완전히 상식을 무시하는군요."

정면대결이 아니라 기습공격을 당한 상황이라면, 그리고 생사결이었다면... 어떤 식으로 응용이 될지. 조금 꺼려지긴 했지만, 동시에 기대되었나.

어쩐지 낯익은 저 소녀를 전장에서 만난다고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었다.

"그 창, 조금만 더 보여주시길..!"

- 4성 검우일형 : 하늘에서 검으로 이루어진 비가 내리는 것처럼 강력한 찌르기를 아주 빠르게 펼쳐냅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위에서 아래로, 비가 내리듯 매우 빠른 찌르기로 수아에게 돌진하기 시작했다.

384 시아노이 (7AKgb7Jug6)

2025-01-21 (FIRE!) 23:10:05

>>381
1. 언제 올지 잘 모름
2. 막리현은 일류지만 배터리와 버프기가 있음(대상지정 아닐지도 모름)
3. 쓰라고 있는 도화전 아닌가

>>382
거기에서도 또 기연을

385 강건주 (i5otULkyCI)

2025-01-21 (FIRE!) 23:12:14

>>384
막리현이한테 치료 한번 받았는데 정신력 깎여서 힘들어하는 묘사가 나오더라구용 !

386 막리노이 (QVVesgzHfs)

2025-01-21 (FIRE!) 23:12:46

대상지정이 가능하다면 참 좋을텐데...!

387 강건주 (i5otULkyCI)

2025-01-21 (FIRE!) 23:15:15

경시청장은 한마화랑 한마강림으로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긴 하는데 특공대장에 기연 ... 음 뭔가 아까운 것

388 강건주 (i5otULkyCI)

2025-01-21 (FIRE!) 23:17:29

시아 삼촌 올때까지 버티기 대작전 !

389 지원주 (GBRZ7gmweE)

2025-01-21 (FIRE!) 23:30:11

힘내라 강건!
할수있다 강건!

390 무명 - 수아 (DJGd.QUoL6)

2025-01-21 (FIRE!) 23:34:07

"그럼 열심히 하세요~ 전 쓰레기 속 보물들을 뒤질테니까!"

놈들이 빼앗아간 사람들의 재산을 다시 빼앗아야한다.
일부는 내 호주머니로, 일부는 다시 돌려줘야지.

"그나저나 이 놈들도 참 악독하군요. 당신 같은 절정의 고수 마저 토벌하러 행차하게 만들다니."

무명은 수아의 사연이 궁금했다.

"어떻게 여긴 알고 온거죠?"
"토벌 계획은 어떻게 되죠? 저도 돕겠습니다."

무명은 해체신서를 연마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391 강건주 (i5otULkyCI)

2025-01-21 (FIRE!) 23:39:06

지원주가 응원하는 이유가 경시청장 쓰러져야 지원이가 깨어나서죵 ? (음해)

392 수아 - 무명 (6JvzOqctf6)

2025-01-21 (FIRE!) 23:39:59

수아는 무명의 광대스러운(?) 태도에 잠시 창을 들까 고민하다가, 해체신서를 수련했다는 말에 하지 않기로 합니다.

아무튼 수아는 무명의 질문에 답합니다.

"그냥 보여서."

녹림도 아닌 것들이 미쳤다고 통행세를 걷으려고해-

그러면서 창을 휘적거리는 것이 토벌계획은 필요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 중.

피웅-!

화살이 날아옵니다! 뭐, 그래봤자 이류 정도면 피할 화살이지만요.

/

393 수아 - 남궁지원 (6JvzOqctf6)

2025-01-21 (FIRE!) 23:42:37

쏟아지는 검기의 비를 막고, 피범벅이 된 수아가 남궁지원의 말에 웃습니다. 상식이라,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비상식일까요.

창이 좀 많이 휘는 것이 비상식이라면, 하늘 떠서 수백의 검기를 날리는 것은 비상식이 아니란 말입니까?

아! 그런 생각을 하며 수아는 무언가 간질간질한 것이 속에서 잡히는 것을 느낍니다. 방금의 화두, 그것이야 말로 괴천난파창의 본질에 닿아있던 느낌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그러한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 다음의 공세와 합뿐.

수아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름답지만 살벌한 미소입니다.

하늘에서 매섭게 떨어지는, 아니 찔러들어오는 남궁지원을 보며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 5성 의료실습 : 캐릭터는 자율적으로 해체 행동을 '의료적 행위'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내공을 20 소모할 경우 일시적으로 기의 흐름을 봅니다.

눈에 기를 집중하고, 떨어져오는 남궁지원과 자신을 가늠합니다. 반격, 육참골단, 동귀어진. 그런 것으로 해볼까요? 그런 것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효과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어서 계속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뭐...

"빠르면, 빠를 수록-"

- 3성 반작용 : 비상식을 사용한 상태여야 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창이 비상식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되돌아오며 강한 타격을 합니다.

이기면 그만이니까.

"아플거라고."

다가오는 남궁지원을 향해, 창이 굽이칩니다. 파도처럼 창대가 굽이치다가 다시 본래의 형으로 돌아옵니다. 막대한 힘을 품은 채.

/근데 이거 꿈임???

394 모용중원 (RlQmEwEpPY)

2025-01-21 (FIRE!) 23:47:39

요즘 계속 머릿속에 50대 마교 책사캐가 아른거림

395 지원주 (4oGJi7bkww)

2025-01-22 (水) 00:12:51

넹 꿈대련이용!
답레는...모레..!

>>391 헉 들켰다(??)

396 재하 - 지원 (s8wf6nCRCs)

2025-01-22 (水) 00:40:14

미움이야 이미 질릴 만큼 받았다. 정적에게도, 마님께도, 개방과 남궁세가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렇지만 그게 무슨 대수인가, 지금 당장 당신이 곁에 있는데. 당신의 품에서 양껏 온기를 만끽하던 재하는 눈을 슬며시 들었다. 당신은 미움받는 것이 두렵다 하였으니, 이 부분이 서로 지독히도 닮았음을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그래, 나 또한 두렵다. 이렇게 평온히 미소 짓고 있으나 언젠가 당신이 자신을 버릴까 두렵고, 그리 또 혼자 남아버린 뒤의 내가 어찌 되어버릴지가 두렵다.

"……."

잠시 침묵했다. 심장 뛰는 소리가 듣고 싶은지 가슴팍에 귀를 기울이며 눈을 느릿하게 감다가도, 이내 잡념을 떨치듯 품에서 떨어졌다. 당신의 뺨에 닿은 손은 창백하고 가늘다. 섬섬옥수라 하여도 될 듯하니 옥처럼 매끄러운 손이 당신의 뺨을 부드럽게 쓸었다.

"무엇이 두렵사와요?"

순진무구하게 물었다. 고요한 호수에 나뭇잎이 앉았지만 그마저도 큰 파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잔잔한 물결 한 번 고이 퍼뜨리듯 심상이 평온했다. 당신의 투박한 손이 가느다란 손을 감싸쥘 적, 재하는 눈만 가볍게 휘었다. 긴 속눈썹이 나부끼듯 큰 포물선을 그렸다. 당신은 어째서 두려움을 느낄까, 낯설기 때문일까? 아니면 당신을 포용해주는 이 재 모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라서? 곧 죽을 사람처럼 태도가 변해서? 아니면, 자신의 나약함을 마주하는 것 같아서? 애석하게도 재하는 아직 죽을 생각이 없으니, 후자로 생각하고자 했다.

"여행이라면, 어디로 가실 생각이시어요?"

당신의 입술이 손바닥에 닿을 적, 재하는 더 물어보려던 입술을 확 다물어버렸다. 방금 전까지 모두 포용해줄 것 같던 재하의 모습이 잠시 흔들렸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의 감촉이, 그리고 긴 손가락에 닿는 그 온기가 느껴질 적엔 기이한 평화가, 호수 위의 잔잔한 나뭇잎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벚꽃잎이 거센 바람에 쏟아져 내리고 수없이 호수 위를 때리는 것 같았다. 온기에 손을 데일 것만 같아 저도 모르게 손가락을 움찔 떨며 오므렸다.

"……청풍?"

퍼뜩 정신을 차렸을 때, 재하의 뺨은 어느새 화끈거리고 있었다. 당신이 고이 잡은 손을 타고 느껴지는 맥동이 거셌다. 잘 익은 복숭아처럼 발그레 달아오른 뺨이 필경 당신의 작은 어리광에 속절없이 녹아버렸음을 표출하고 있으니, 내면의 평화는 이리도 쉽게 깨어진다.

"그, 그게, 여행을 떠난다고 했지요. 어디로 가실 생각이시어요……? 아니, 이건 이미 말했는데, 그-"

그래, 같은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할 정도로.

397 재하주 (s8wf6nCRCs)

2025-01-22 (水) 00:40:27

죽어라 냄궁

398 시아노이 (7MO8wDJEUo)

2025-01-22 (水) 01:06:21

죽어라 냄군

399 지원주 (4oGJi7bkww)

2025-01-22 (水) 01:22:00



귀엽군(사망)

자러갈 예정이라...답레 내일... 아님 모레...

400 야견(쓰레기) (HYNxfSF/K.)

2025-01-22 (水) 07:52:42

사술이라는 것이 만약 내가 당한다면 기분이 매우 나쁘고 대책 없이 당해야 함

ㅇㄱㄹㅇ ㅂㅂㅂㄱ

401 미사하란 (Y65Yn/oNO2)

2025-01-22 (水) 07:55:54

모닝!

402 야견(쓰레기) (HYNxfSF/K.)

2025-01-22 (水) 08:41:57

모닝!

>1597049725> [ALL/다중세계/다종족] 친애하는 나의 ■■■에게 - 13 :: 438

◆qrMRBpSduI

2024-07-19 17:55:52 - 2025-01-22 08:10:50

0 ◆qrMRBpSduI (ektGT54y1Q)

2024-07-19 (불탄다..!) 17:55:52



추락자들에게 알립니다. 아래 사항을 유의하여 활동하여 주십시오.


 1. 기본적으로 상황극판의 규칙을 따릅니다.
 2. 모니터 뒤에 사람 있음을 알고 언행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3. 무언가 요구하거나 부탁을 할 때에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도록 합니다.
 4. 15금 어장으로 도가 지나친 선정적, 잔인함을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5. 활동에 있어 밝히기 어려운 질문은 웹박수를, 그 외는 캡틴에게 질문하면 성심성의껏 안내드립니다.
 6. 말하지 않고 참는 것을 상대방은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생긴 문제는 속에 담아두지 말고 말해야할 것은 말하도록 합니다.
 7. 무조건적인 반응은 아니더라도 인사는 기본적으로 서로 주고받도록 합니다.
 8. 모두 현생이 있는 사람들인 만큼 건강도 챙겨가며 즐기도록 합니다.


문의&건의&기타 : https://forms.gle/o6QNGBAsDV8TVoB97
임시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6865/recent
시트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483/recent
기록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70/recent
포인트(비타) 시트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nDKsx2lPsEm-eqmA4ilZ713ol-0gW6uFOMFteEFPDZw/edit?usp=sharing
A.A의 상점 목록 : https://docs.google.com/document/d/1x9r8yyWk4KeR_ujFGPrCv61-AiuDa-OTDMa1q4Bow_o/edit?usp=drivesdk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9%9C%EC%95%A0%ED%95%98%EB%8A%94%20%EB%82%98%EC%9D%98%20%E2%96%A0%E2%96%A0%E2%96%A0%EC%97%90%EA%B2%8C
이전판 : >1597049543>

388 ◆qrMRBpSduI (qJFmoaK1iI)

2024-10-01 (FIRE!) 19:10:09

오랜만이야! 나는 병원에서 지내고 있어. (이 말은 가족의 상태가 쫌 좋아졌다는 소리!)

지난 번 갱신한 뒤 어장 운영하고 싶어서 드릉드릉 상태라 좀 느리더라도 운영을 다시 개시하고 싶단 생각이야...

물론! 내가 집이 아니기 때문에 오는 시간은 아마 주로 저녁 때가 될 거고, 시스템이나 진행도 조금 손을 봐야할 것 같지만 이 부분은 차차 조율하면 괜찮지 않나 생각해.

아무튼!! 모두 잘 지내고 있어? 생존 신고 한 번 부탁해!

389 유이주 (PWQowC7hlA)

2024-10-01 (FIRE!) 19:28:01

캡틴 오랜만이야아아아!! 가족분께서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야! 물론 천천히 해줘~~언제나 환영이야! 너무 기쁘다!!!

390 알레프주 (mOtTk.oF.U)

2024-10-01 (FIRE!) 19:34:26

다들 오랜만이에여!! 캡틴도 가족분도 잘 지내고 계시는거 같아서 다행이에여~~~ 저도 운영 재개되는거 환영이에여!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마시고 편하게 해주세여!!

391 영주 (Q6N8nu.fXI)

2024-10-01 (FIRE!) 20:12:38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캡틴 많이 보고싶었어요( ¤̴̶̷̤́ ‧̫̮ ¤̴̶̷̤̀ )( o̴̶̷̥᷅. o̴̶̷̥᷅ )(* ⁰̷̴͈꒳⁰̷̴͈ )(;´༎ຶД༎ຶ`)

가족분도 좋아지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저는 진행 재개된다면 언제든 좋아요~ 다른 분들도 반가워요!

392 ◆qrMRBpSduI (jFdx998Zd2)

2024-10-01 (FIRE!) 21:12:53

유이주, 알레프주, 영주 반가워. 오랜만의 이 느낌, 너무 짱이다.

아직 퇴원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점점 좋아지고는 있다구.

우선 몇 가지 의견 부탁해.

1. 미션 형태의 방식은 그대로 한다. 단, 미션의 갱신은 이전처럼 주마다가 아닌, 2~3주에 한 번으로 한다.

여기서 갈리는 게 주말 진행의 여부인데 지금 생각하는 건 주말에 진행은 하되, 달에 많으면 한두 번인 게 있고(이 경우 2주에 한 번이라는 느낌은 아님. 첫주, 둘째주일 수도 있고, 첫주, 마지막주일 수도 있음) 아예 주말 진행은 빼고 미션의 상태를 보고 내가 임의로 스토리 결과를 내는 게 있어.

아니면,

2. 아예 미션 자체를 빼고 조사 개념으로 세계를 탐방한다. 이때, 진행은 개인으로 한다.

이건데, 주로 저녁 시간에 몰아서 답변하고 반응을 받을 예정이야. 미션은 아니고, 예를 들어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진다.’ ‘길에서 반짝이는 무언가가 보인다.‘ ‘주점 주인이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다.’ 같은 간단한 지침에 따라 반응하면 그에 따른 이야기를 진행하는 느낌일 것 같아. 때에 따라 개인적인 독백처럼 레스를 남겨두면 거기에 따른 이야기아 진행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해. 약간 그거지. 조사 어장 같은 느낌인 그거.

이건 상황에 따라 단체 진행으로 뭔가 이케저케도 할 것 같아.

그 외에도 여러가지 생각하는 건 있는데, 다른 사람들 의견에 따라 이후 생각이 좀 정리되거나 바뀔 것 같아서 먼저 물어 볼게.

아무튼 다들 좋은 밤 돼!

393 알레프주 (95STCgFSU6)

2024-10-02 (水) 19:24:18

아앗 저는 둘다 괜찮아보이는데...!!(결정장애)
굳이 고르자면 1번이지만 캡틴이 편하신거 어느 쪽으로 하든 괜찮아여!!
그리고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394 영주 (pARAQlx6Fg)

2024-10-02 (水) 20:37:21

(둘 다 괜찮아 보이는데22)
음~ 저는 2번에 손 들어 볼게요!!

갱신이에요~~
오늘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아침에 따뜻하게 입으시기~

395 메구무주 (eVWZ0jmSs.)

2024-10-02 (水) 21:29:37

너무 오랜만!!!그리고 춥다!!!!

저도 둘 다 좋아보이지만 골라야한다면 1번?

396 유이주 (HtYGO0ocGA)

2024-10-03 (거의 끝나감) 12:10:19

갱신! 나는 1번에 손 들게~~다들 따땃하게 입고 댕겨~!!

397 영주 (nJHLR34YO6)

2024-10-05 (파란날) 03:08:15

새벽 갱신!!!!

398 메구무주 (ljuosbW8TE)

2024-10-08 (FIRE!) 21:37:01

갱신!

399 이름 없음 (jrdDv9D8wE)

2024-10-10 (거의 끝나감) 00:01:00

갱신합니다~~

400 영주 (jrdDv9D8wE)

2024-10-10 (거의 끝나감) 00:01:17

앗 나메 어디갔어!!

401 유이주 (q2gt.YUihg)

2024-10-11 (불탄다..!) 16:55:51

갱신!!

402 영주 (paam6DzkYg)

2024-10-14 (모두 수고..) 00:15:56

갱신합니다~ 모두 오늘 하루 잘 보내시길!!!

403 영주 (TujkGr36eE)

2024-10-17 (거의 끝나감) 22:17:00

갱신!!!!

404 메구무주 (4SGHP0uy1.)

2024-10-17 (거의 끝나감) 22:43:20

갱신~

405 영주 (uMUUBHA/tg)

2024-10-23 (水) 23:16:29

갱신합니다!!

406 유이주 (uBFi2ABP9Q)

2024-10-24 (거의 끝나감) 12:05:07

갱신~~!

407 영주 (HLXsibrzOc)

2024-10-27 (내일 월요일) 15:18:46

갱신합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날씨가 계속 흐려서 축 처지네요... 흑흑 가을 햇볕 보고 싶은데( o̴̶̷̥᷅. o̴̶̷̥᷅ )

408 영주 (OFOupsyIwY)

2024-10-31 (거의 끝나감) 17:59:24

모두 해피 할로윈~╰(*°▽°*)╯

409 유이주 (CYQwKw1iHE)

2024-10-31 (거의 끝나감) 18:03:46

갱신! 해피 할로윈이야~~

410 영주 (9g00mAWZcg)

2024-11-02 (파란날) 11:26:34

히히 꿀잠... 으어어 근데 아침 기온이 많이 낮아졌네요... 추워서 침대에서 나오기 힘들다

좋은 오전이에요~╰(*°▽°*)╯

411 메구무주 (VzGjE07N.c)

2024-11-02 (파란날) 19:31:01

으리야아앗

갱신

좋은 저녁입니다~

412 영주 (KImCVbUiig)

2024-11-06 (水) 00:17:52

갱신이에요~

413 유이주 (VyUTyI.546)

2024-11-06 (水) 10:16:53

갱신!

414 영주 (sWEDa2cyQA)

2024-11-09 (파란날) 12:21:42

갱신합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415 유이주 (79AEXxG176)

2024-11-09 (파란날) 12:50:16

활기찬
갱신!!! 나는 주말 맛깔나게 잘 보내는 중~~~

416 영주 (uZJuT7l/A2)

2024-11-12 (FIRE!) 00:34:33

끌올임다!!!!!!

417 유이주 (iY24IgyLAs)

2024-11-15 (불탄다..!) 10:55:59

갱신~~!

418 윈터주 (l3TAvb5chw)

2024-11-18 (모두 수고..) 19:12:37

어엄청 오랜만에 들어와서 내가 누구주였지? 고민했던 윈터주입니다 ㅋㅋ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요즘 부쩍 추워졌으니 감기 들 조심하세요!

419 영주 (aJEW3IkZgc)

2024-11-20 (水) 15:39:58

ㅋㅋㅋㅋ윈터주도 오랜만이에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슴다!! 윈터주도 잘 지내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요즘 날씨가 갑자기 훅 추워져서 아침에 침대 밖으로 나오기가 힘들어지네요.....(›´꒳`‹ ) 모두 건강 관리 유념하시기!

420 메구무주 (5YXN/XQbCo)

2024-11-25 (모두 수고..) 21:19:00

내일은 눈이랑 비가 내린다는군요... 다들 따뜻하게 챙겨입으시길 바랍니다. 갱신!

421 유이주 (vqML8Md6YU)

2024-11-25 (모두 수고..) 21:23:39

야호! 너무 좋다! 다들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해!!

422 영주 (2/ln2Vxc/Q)

2024-12-02 (모두 수고..) 23:49:06

12월이네요!!! 히히 벌써 크리스마스다⸜( ◜࿁◝ )⸝

423 유이주 (pxAtne4nxo)

2024-12-03 (FIRE!) 00:59:30

크리스마스까지 어케 기다려~~~!
아무튼 모쪼록 다들 옷 단디 입구~!!

424 영주 (VJxFE0ayEA)

2024-12-06 (불탄다..!) 21:45:17

갱신합니다!! 요즘 시국이 흉흉한데 다들 잘 지내고 계신지 걱정이네요(っ◞‸◟c)

425 메구무주 (JaZOkcATDc)

2024-12-11 (水) 08:30:23

갱신!

426 영주 (AhWAvChl/A)

2024-12-13 (불탄다..!) 16:06:58

갱신임다~

427 영주 (.uf1atn/Jo)

2024-12-20 (불탄다..!) 12:57:43

갱신합니다~
크리스마스도 며칠 안 남았네요! 시간 무지 빨리 흘러가...ヘ(。□°)ヘ

428 유이주 (ca1ZYtntfs)

2024-12-20 (불탄다..!) 14:20:25

갱신!
크리스마스 기대된다~~

429 메구무주 (r4LEZ/X8so)

2024-12-24 (FIRE!) 22:23:52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갱신~

430 유이주 (KeiWEpSUQc)

2024-12-25 (水) 01:35:04

메리 크 리 스 마 스!!!!! 야호!! 다들 즐겁게 보내!!

431 영주 (8qn1UmZoB6)

2024-12-26 (거의 끝나감) 15:59:58

크리스마스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갱신하는 걸 깜빡해버렸어...(;´༎ຶД༎ຶ`)
메리 크리스마스 D-364!!

432 영주 (mNxLDq7KOw)

2024-12-31 (FIRE!) 23:32:14

어느새 2024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모두 올 한해 만족스럽게 보내셨길 바라고, 내년에도 행복하세요~(*´꒳`*)

433 메구무주 (/4b/Jsm3Dg)

2025-01-02 (거의 끝나감) 10:32:04

뒷북이지만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갱신~

434 메구무주 (1KahTkt4wQ)

2025-01-07 (FIRE!) 23:32:14

갱신!

435 유이주 (2mH57vjP9c)

2025-01-08 (水) 01:05:29

갱신!

436 영주 (l/bkkfTdbU)

2025-01-09 (거의 끝나감) 11:14:52

갱신해요~
날씨가 정말 추운데 모두 따뜻하게 잘 입으세요...(›´꒳`‹ )

437 메구무주 (pFnYWwPP6k)

2025-01-21 (FIRE!) 20:59:10

설이 얼마 안 남았다~

갱신!

438 유이주 (zE6ta6oSdI)

2025-01-22 (水) 08:10:50

갱신!

>1597058026> [1:1/SF/Girls] 𝑪𝒀𝑩𝑬𝑹𝑷𝑼𝑵𝑲: 𝑵𝑰𝑮𝑯𝑻𝑭𝑨𝑳𝑳 - 𝑬𝒑. 𝟎𝟐 :: 105

Faith in a catastrophe ◆tncXuTuB1o

2025-01-11 15:43:40 - 2025-01-22 06:54:51

0 Faith in a catastrophe ◆tncXuTuB1o (bnnrg/qAnM)

2025-01-11 (파란날) 15:43:40


AUTOPILOT SYSTEM ACTIVATED···

<MINERVA: 전력 공급 확인.>
<MINERVA: 확인 완료.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합니다.>
<MINERVA: 자동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했습니다.>

<MINERVA: 닥터 칼리노프스키의 랩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연구실 관리 AI 『MINERVA』 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MINERVA: 스캐너를 가동합니다. 게이트에서 한발짝 뒤로 물러나주세요.>

<MINERVA: 확인 중...>

<MINERVA: [REDACTED] - 프로토타입 알파, HORUSEYE003 감지됨>

<MINERVA: HORUSEYE003 홍채 인식 완료. 슬롯 검색 완료. 칩 스캔 실패.>

<MINERVA: 화이트리스트 인증 확인됨>



<M¡n¿ErVa: 반갑습니다. 당신의 종착점에 오신 것을 환영해요. 나의...>





리엔 헤이란 - situplay>1597054598>1
타샤 - situplay>1597054598>2

전판: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598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CYBERPUNK%20:%20NIGHTFALL

55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18:53:38

응♡ 타샤주 다이스 허접♡ 최악♡

56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19:07:50

>>53 ㅋㅋㅋㅋㅋㅋㅋㅋ 짤 그런거였구나 검색했는데 게임 나와서 내가 모르는 밈이 있나 하고 고민중이었는데! 삶은달걀들이 감자라고 주장한다니 뭔가 귀엽잖냐 🤭 어째서 감자가 되고 싶은 거야! 탄수화물도 좋지만 단백질도 좋은데!

(동글말랑마눌고양이 된 리엔주를 껴안고 답변을 천천히 음미한다...)

>>52

1. 안면인식저해장치 < kijul... 하 세상에
왤케빡치지? 나의 형사님을 그만굴려라 망할메가코프야... 크흐흐흐흑...

2. 이 똑똑한... 최고의 형사님 같으니... 😏 좋아요 흥미진진해지는군...

3. 졌써. 이일단살아있다는걸알아서좋?긴한데
하... (뒷통수에 쿠션 마구 덧대기) 막 막 티베리온에서 일하고 있다거나... 그런건 아니겟지... 아님 냅다 엇나갔다거나...

4. (말잇못)
와...
와...................
영 질 나쁜 놈들일 거라곤 생각했는데 상상 그 이상으로 개 놈 의 자 식 들 이었잖냐............... (턱떨어짐...) 지금은 다 소탕한 상태라니 다행이긴 한데 아니 이게 다행인가... 😠... 아악... 🫠🫠🫠
와중에 >>단장의 머리를 뽑아들고 정신이 나가서 웃고 있는 사진<< 강렬하네요 근데 그럴만했다 나같아도 🫠🫠🫠 와우... 사진은 막혔지만 기사 같은 건 찾아보면 좀 나오려나? 아님 그냥 싹 막혔나 🤔 티베리온이 개입한 걸 보면 얘네들을 살해한 건 칼리노프스키웨어를 달게 된 이후인가...?

5. 졌써 222. (울어)
아근데단어만봐도심상치않아요덜덜떠는중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떠냐 퇴근길 밸런스게임의 맛이! 나도 하루종일 고민해서 골랐다 (?) 나도 일단 지금의 헤이란이 제일 조아... ☺️ 우헤헤
리엔주는 5살 타샤군! 확실히 꼬맹이 5명 vs 꼬맹이 1명이면 후자가 (타샤: (오너를 뚫어져라 쏘아봄..))
그런 리엔주에게 겁 많고 꼬질꼬질한 검은 덩어리를 드립니다. 몬난이지만 잘 키워주세요 (??)

57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19:19:40

>>56 글쎄, 감자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 게임 이름이 브로테이토니까... 웃긴 건 게임 아이템 중에 실제로 '감자'란 아이템이 있고, 그걸 먹으면 몸통의 모양과 색깔이 진짜 감자처럼 바뀌어.
타샤주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파서 알려주고 싶은데... 사실 저 웬일로 오늘따라 흉악한 주사윗값에 걸맞는 레벨의 떡밥들이라. 이겼어도 감질나게 풀 수밖에 없지 않았읋까 (옆눈) (타샤주 무릎위에서 동글납작 냥모나이트) (고르릉 고르릉 고르릉...)

2. 음, 마지막 하나의 퍼즐인 '그래서 이 사이버웨어가 누구 작품이냐'가 비어있었는데 그게 맞춰졌으니까. 터미너스 나이트 보드빌에서 칼리노프스키의 이야기를 찾은 이유가 있지.

3. 아주 끝장나게도 엇나갔답니다. '일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지...?
뭐 어떤 상탠데요? 덤벼라 .dice 1 100. = 3

4. 양지로 기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쇼호스트가 직접 언급할 정도면 음지에서는 그럭저럭 정보를 구할 수 있지.

5. 그... 가족들도 살아는 있다고 그랬었지? 내가...... 👀👀👀

6. 일단 복복 씻기고 따숩게 입히고 맛있는 거 먹이고 번쩍들어서 빙글빙글해준다음에 꼭안고자야(욕심폭발)

58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19:19: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19:30:27

아니 이게 무야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ice 1 100. = 47 일단 굴리고...

>>57 ......어라 메타몽...? (< 메타몽은 음식을 먹고 변하지 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설정 진짜 귀여워 🤔 세상엔 다양한 게임이 존재하는구나... 겜알못은 흥미롭게 리엔주의 이야기를 듣고 오늘도 새로운 세상을 접했다

(골골 고양이 뽀뽀해주고 쓰담아주고 솜이불로 돌돌말기...)(입에 소고기 스테이크 잘라서 넣어주기) 하 근데 그럴 것 같긴 해 일단 단어가 진심 흉악 (......) 해서... 아니 대체 사람을 추출해서 어따쓰실건데요 티베리온 유니버셜. 대답. (?)

근데 뭔가 3번이랑 5번 이어지는데 이거...
어라... 그럼 백금발머리 친구가 추출되었을 때 쇼호스트씨를 만난 거고 그런 건가? 일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다고 하는
아...?
...혹시 막 그... 엣지러너의 루시 과거사 마냥... 그런건가? 블랙월 너머에 있고 막 그런...? 건가??...?? 🫠

그리고 음지에선 구할 수 있군 🤔 좋아... 타샤야 좀 여기저기 싸돌아다녀보아라... 발로 뛰는 건 좀 어렵긴 한데 (목걸이 이슈) 그래도 사펑세계관의 테키잖아요? 음지 사이트라도 검색해서 찾아봐 내가 궁금하니깐 < ?

5살 타샤: (물 닿으면 씻기 싫은 강아지처럼 낑낑거리고 몸부림침)(하지만 곧 뽀득해져서 밥 먹고 경계심 떨어지면 헤이란 꼭 껴안고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60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19:32:37

혹시 내 다이스 최소최대값이 40~49였나 어떻게 3개가 모두 40대

🤔
아 아무튼 이겨써. 다이스이자식예능감이좋구마잉 어케 여기서 3을 주지 황당하기 그지없도다...

감질난거
주세요
아~ (????)

61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20:15:58

>>59 엣지러너의 루시라기보단, 2077 확장팩 팬텀리버티의 송버드에 더 가까워. <-감질난거
=보스
추출당한 건... 남은 동생들과, 할머니.

대답?
"이 발견이 인류를 다음 단계로 이끌 겁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다음 단계가 뭔지는 말 안혓다잉)
"우리는 전에 없이 효율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되겠지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우리인지는 말 안혓다잉)
대답...

그리고 아이고 작은타샤야... 88
17세 억척 헤이란: (달래고 얼러가면서 어떻게든 씻기긴 다 씻김) (녹초!) (그리고 껌딱지가 붙었다...!) (타샤 쓰담쓰담)

62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20:27:05

>>61 (문서읽고와서턱떨어진상태)

🫠... 아니 할머니도 추출당하셨구나 진짜 실환가 헤이란 빼고 전부 추출당한거야...? 🫠🫠 이쯤되면 헤이란은 추출하지 않은 이유도 궁금해지는... 사이버웨어 때문? 아니면 헤이란의 잠재력(능력)이 좋아서?

아그리고ㅈㅁ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

63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20:29:57

나... 문득 헤이란이 술담배만 한다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버렸어... (이딴 발언)

우리... 이 도시에 백배로 갚아주자 형사님... 🫠🫠

5살 타샤: (이때까지만 해도 말을 잘 못 해서 그냥 멀뚱... 하게 쳐다보기)(예쁘다...)(쓰담해주는 헤이란 옷깃 우물우물)(?)

64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20:45:21

웬걸 추출당할 뻔했어. 그 당시에 이미 경찰 특채로 임관해서 다른 곳에 살고 있었으니까.
"시험가동"의 실험장으로 암룡성채가 지정됐답니다.
처음에 막으려다 실패하고 빈사상태가 된 헤이란을, IM이 확보했고... 정신차렸을 때는 새로운 팔다리가 달려있었지.
새로운 팔다리 덕에 암룡성채에서 작동하고 있던 '에이전트'를 파괴했고, 시험가동은 중단시킬 수 있었지만, 가족을 구하기에는 늦었고, 티베리온에서 티베리온 사의 사유재산 파괴로 인한 배상금을 청구해왔지.

65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20:46:46

문장이 이상해서 수정...
추출당할 뻔했어. 당시에는 이미 경찰 특채로 임관해서 다른 곳에 살고 있었지만, 동생들의 비명 섞인 연락을 듣고 황급히 암룡성채로 달려왔을 때에는 이미 "시험가동"이 진행중이었지.

66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21:01:03

와 진짜 세상에
🫠 진짜 세상에 진짜 세상에
아... 하아...

와 진짜 맙소사
시험가동을 구역 지정해서 하는 거라니 나는 개별로 잡아다가 추출한? 줄 알았는데 그냥 그 구역 안의 사람들을 대부분... 아 그래서 위령비가... 아니 티베리온 진짜
🫠🫠 이래놓고 사유재산 파괴했다고 빚을 지웠단 말이지 (이 빠득빠득 갈기...)

아이엠은 뭐 했냐 야 이것들아 니네가 책임을 졌어야지!!!! 😠 아!!!!!!! (스스로만든회사를매우때림) 너네도 나중에 등골까지 다 뽑아먹어주마...

67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21:06:24

별개로 이야기적으로 탄탄하고 잘 만들어진 비극이라는 점이 타샤주의 마음을 자극해요. 리엔주 당신은 천재... 🥺... 심지어 아직 다 안 것도 아니고 일부만 안 건데 이정도의 스케일과 파급력을 소유한 이야기라니... 나 심장에 크롬 좀 덧대야 앞으로 살아남을 수 있겠다 (?)

진짜 간발의 차이로 추출 안 된 거였다는 게
하아
수많은 명성과 그보다도 많은 상처를 어깨 위에 잔뜩 얹은 채 홀로 남겨졌구나 헤이란... 🫠 (잔뜩 쓰다듬어주고 껴안아주기...) 저미칠것같타요... 다흐흐흐흐흐흑...

68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21:13:07

그리고... 추출당하고 남은 몸뚱아리라고 또 그냥 얌전히 디멘터에게 키스당한 시체처럼 남겨지는 게 아니야.
헤이란이 직접 자신들의 가족들을 파괴해야 했다고 한 이야기 기억하려나.
왜 살해가 아니라 파괴라는 단어를 썼을까?

미안합니다 너무맵죠.

69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21:16:02

아???????...??????

...???????
😱??????????????
아잠시만 추출당한 뒤에도 움직? 여? 아니그러니까?? 어??... 와잠시만이게머지
사이버사이코화가 된... 건가? 아니면... 그... 어라...

😱😱😱
크아아아아아악 (혀가 탐) 근데 맛있게 매워서 괜찮습니다 이사람 핵불닭맛집이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70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21:18:45

사이버 '사이코'라고 할 수는 없을 거야.
사이버사이코는 미쳐버렸을지언정 자기 인격이 있으니까...
후우 오늘은 여기까지
라고 해도 거의 7할쯤 털어버리고 말았다...

71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21:19:27

......디스토피아의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이라면 이정도 짓거리는 해야지!

72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21:19:37

아니 진짜 리엔주 천재 그런건가 어케이런서사를짜지
이 이야기를 같이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고...

후우... (머리를 깨부수다)(가슴을 팍팍 치다)

타샤가... 조만간 아이엠이랑 딜 잘 해서 빚부터 날려줄게... 근데그뭐시기이게으어어어
티베리온이 타샤 존재를 아는 즉시 죽여버리고자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점차 커져가는 것이야...

73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21:23:08

황당하게도 델피니움이 진짜 타샤 목숨을 연장시켜주긴 했군... 물론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 그리고 빅토르 번즈는 멍청이다

>>70 뜌어어오어어옹어어어어어어어어 (울부짖는다)
하아 감사합니다... 진짜 매우 알찬 문답 시간이었다... 아 행복해 입술이 매워서 퉁퉁부엇지만 행복해 최고야 도파민폭발

>>71 ......그건 구래!!!! (ㅇㅈ)

74 리엔주 ◆UgUc96Awuo (d9cCG0932U)

2025-01-17 (불탄다..!) 21:23:18

괜히 사이버사이코시스가 중증인 게 아니지. 매워도 입맛에 맞으시다니 다행입니다..

그것도 저번에 이야기 나왔지~ 티베리온이 타샤 죽이라고 명령할 거라고.

75 타샤주 ◆tncXuTuB1o (oyT3F05urY)

2025-01-17 (불탄다..!) 21:26:16

진심으로 술담배만 해줘서 고맙다고 해야할거같어... (...) 괜히 사이버 사이코시스 중증에 머리까지 하얗게 센 게 아니었군 과거사 심상찮다는 건 인지하고 있었지만... (형사님을 껴안기)
입맛에진짜매우맞습니다 나매운거좋아하네 so tasty 인생맛집

하 그리고
>>74 하아 (두근)(?)
과연 언제가 될까나... 그리고 어떤 반응을 보일까나 😌🤭

76 타샤주 ◆tncXuTuB1o (.v9iCIWg3A)

2025-01-18 (파란날) 10:47:34

https://picrew.me/en/image_maker/2151129

굿모닝!!
리엔주 어젯밤에 잘 잤으려나? 난 >>75 쓰고 잠깐 자다깨다하다가 풀숙면했어 ☺️ 해피 토요일~!!

77 타샤주 ◆tncXuTuB1o (naqirf1cu2)

2025-01-19 (내일 월요일) 00:44:28

아니 이정도로 온종일 잘 수가 있나...? 시간으로 따지면 24시간 중 16시간은 자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일주일의 억까가 이런식으로 나타나는 것인지

여담으로 꿈에서 형사님이 안경 쓴 걸 봤는데 깨고 보니 꿈이었군요 레스 형태라서 진짜인 줄 🤔

형사의 벽 만들고 그거 노려보듯 응시하고 있는 헤이란 보고싶다
좋은 밤이야 리엔주~! 오늘? 아니 이제 어제구나. 주말 푹 쉬었길!

78 타샤주 ◆tncXuTuB1o (naqirf1cu2)

2025-01-19 (내일 월요일) 03:00:28

"네가 제일 안정되는 공간은?"
타샤: "......어?" (깊은 고민)
타샤: "음, 그러게... 몰라? 물건이면 모를까 공간은... 딱 짚어 집이랄 게 없었어서 그런가. 대부분 거쳐가는 곳이었어서."
타샤: "어릴 땐 엄마 랩실이 제일 편하긴 했지."

"어떻게 하면 믿어 줄 거야?"
타샤(일반): "터미너스에서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거 아냐?"
타샤(우호): "그럼 증명해봐. 뭐라도 좋으니까 눈에 보이는 걸로."
타샤(헤이란): "......뭘 어떻게 안 해도 믿어줄게."

"과거vs현재vs미래. 가장 중요한 것은?"
타샤: "미래가 제일 중요하다고 배웠지만 사람은 기본적으로 과거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그렇다고 두 가지에 매여서 현재를 내다버리는 것도 적절하진 않으니까... 역시 세 가지 전부 다 중요한 거 아닐까. 하나라도 균형을 잃으면 삶이 비틀리잖아."
타샤: "...나한테 제일 중요한 게 뭐냐고? 몰라."
타샤: "......과자 먹고 싶어."

"용건이 있는데, 시간 있어?"
타샤(일반): "뭐야? 짧게 해. 나 바빠..."
타샤(우호): "응. 뭔데?"
타샤(헤이란): "어? 응... 있어, 시간. ...들어올래? 음료수 줄게."

"너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은?"
타샤: "이걸 객관적으로 볼 수가 있,"
타샤: (형사님과의 첫만남과 두번째 만남을 떠올림...)
타샤: "......지금 놀리는 거야?!" (자기객관화를 통한 부끄러움으로 인해 급발진)

"네가 극도로 화가 났을 때 하는 행동은?"
타샤: "추해서 말하고 싶지 않은데. 비밀이야."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이른 시간에 운동을 가다... 가기 전에 진단을 하다...
다녀와서는 어장에 붙어있어야징 🥱 리엔주 지금쯤 자고 있으려나! 푹 자고 좋은 꿈!

79 타샤주 ◆tncXuTuB1o (naqirf1cu2)

2025-01-19 (내일 월요일) 23:45:15

잤어... 😪
리엔주 일요일 잘 보냈으려나? 푹 쉬고 맛난거 많이먹고 힐링했길! 이번주만 버티면 드디어 설연휴야! 힘냅시다 🥰🥰

80 타샤주 ◆tncXuTuB1o (pVmwtf8x6c)

2025-01-20 (모두 수고..) 04:42:03

좀 이른 아침!
오늘은 뭐라도 써야... 하는데... 쓸 수 있을까...
리엔주 오늘 하루도 힘내자! 날씨 추우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이번주는 저번주보다 덜 바빴으면 좋겠네 🥺 나에게 리엔주를 돌려줘라 리엔주에게 이것저것 보장해라 이 회사놈아... 으득으득 😬

81 소중한 것은 보존하고 싶습니다. ◆tncXuTuB1o (pVmwtf8x6c)

2025-01-20 (모두 수고..) 14:53:44

(2번째 일상 후~3번째 일상 전 시점)


신분증과 경력 문제로 구직에 있어 한동안 골머리를 앓았지만 결국에는 성공해냈다. 며칠간 수많은 사람과 상점이 밀집되어 있는 번화가를 이리저리 쏘다니느라 발과 다리가 터질 듯 아프고 체력마저 거의 소진되었지만, 그래도 내 손으로 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게 못내 벅차오른다. 칼리노프스키 박사와 함께 살 동안에는 온전히 박사의 돈으로 생활했으니 아르바이트를 할 필요가 전혀 없었고, 여유의 유무 이전에 박사는 타샤가 바깥을 불필요하게 돌아다니는 걸 크게 좋아하지 않았으니 구태여 시도해볼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박사의 병세가 악화된 이후에는 장을 보러 다니거나 대신 운전을 하기도 했지만 그뿐. 델피니움에서도 크게 다름없는 생활이었으니 사실상 제대로 된 사회생활은 이게 처음인 것이다.

일을 하고, 돈을 받는다. 입력하면 출력된다처럼 당연한 명제이거늘 묘하게 낯선 감각을 지울 수 없다. 타샤는 낡은 신발에서 발을 빼고 도시의 더위에 찝찝해져버린 옷가지를 벗어던진 뒤 욕실로 들어갔다. 키보다 한참 높은 곳에 달린 샤워기 헤드의 각도를 조정해보려는 시도는 오늘도 실패로 돌아갔으니 폭포수 맞는 재야의 고수처럼 씻어야 하는 건 예정된 흐름이다.

욕조가 있으면 좋을 텐데.

아직 데워지지 않아 차가운 물을 머리부터 적시면서 타샤는 문득 그런 생각을 했다. 칼리노프스키 박사가 소유했던 집을 팔고 터미너스 시티의 구석구석을 전전하기 시작한 뒤에도 그들이 묵는 방의 욕실에는 늘 욕조가 딸려 있었다. 가슴께에서 찰랑거리는 더운 물이 식을 때까지 휴대용 디바이스 안의 미네르바와 수다를 떨며 손장구 발장구를 치고 노는 것은 꽤 재미있었고, 그건 엄마를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썩 좋아하지 않았던 씻는 행위에 대한 거부감을 효과적으로 덜어주곤 했다. 감기에 걸릴 각오를 하고 타인의 눈치를 보며 찬물로 급하게 몸을 헹궈야만 했던 기억이 따스하고 향기나는 수증기로서 흐려져가는 그때의 감각을, 타샤는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목욕하고 잠이 들 때까지 오래도록 욕실에 들어가 나오지 않던 어머니의 뒷모습 또한, 기억한다.

끼릭. 수도꼭지를 잠근 후 흠뻑 젖은 머리를 꾹꾹 눌러 짜내면 해안도시의 고질직인 습기로 끈적해진 피부가 한결 편안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다. 타샤는 커다란 타올로 머리를 마구 털고 몸의 물기를 닦은 뒤 커다란 박스티를 원피스처럼 뒤집어쓰며 욕실을 나선다. 그새 넘어간 태양으로 인해 잠시나마 본연의 색깔에 가까웠던 하늘은 다시금 강렬한 보랏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자색의 공제선. 독을 푼 것처럼 아득하게 몽롱한 빛깔. 마냥 지긋지긋하기만 했던 풍경이었거늘, 희한하게도 요즘 이 색깔을 마주하면 자연스레 따라붙는 나쁘지 않은 장면들이 몇 가지 생겼다. 암막커튼 사이로 내려오는 보라색 새벽빛이라던가, 자색으로 물들던 공기 속에서 느껴졌던 눈물 젖은 피부라던가, 그리고...

〈 운영체제: NIGHTFALL AI v1.4.3 (커스텀 빌드) 〉
〈 NIGHTFALL 동기화::경고/ 안전 모드 활성화됨, 고급 프로세싱 제한, 의사결정 프로토콜 일부 정지〉


흘러흘러, 황혼NIGHTFALL이라는 이름을 가진 운영체제의 이름까지. 타샤는 덜 마른 물이 뚝뚝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꾹 누르며 복잡하게 어질러진 책상으로 다가갔다. 공구와 각종 부품, 쇳내와 기름 냄새가 나는 것들. 의자에 걸려 있는 얼룩진 앞치마. 그리고 이런 난장판 사이에서 그나마 깨끗하게 비워진 책상 한켠, 그곳에 마찬가지로 깨끗한 수건을 깔개 삼아 얌전히 놓여있는 디지털 액자. 술에 취한 채 리엔 헤이란에게 고쳐주겠노라 말하고 가져와버린 물건이었다. 분해해본 결과 예상했던 대로 데이터 저장용 샤드가 손상되었다는 사실을 곧장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액자 자체의 회로나 화면이 맛이 간 거면 모를까 저장공간 자체가 손상된 거라면 복원에 조금 더 수고를 들여야 할 것 같다는 게 최종 결론이다.

"어쩌다 망가졌대... 물론 기계라는 놈들이 다 뜬금없이 오류 나고 터지고 깨지고 그렇지만."

기계는 무한하지 않다. 유기체보다 물리적으로 단단하고 강할지라도 인간의 손끝에서 탄생한 피조물인 이상 그 또한 유한한 물질일 뿐이다. 우리는 신이 아니니까. 흙 속에 파묻으면 몇 년, 화장하면 몇 시간도 걸리지 않게 풍화되는 유기체 몸보다야 오래 살아남겠으나 세월 앞에선 결국 그 또한 낡고 떨어져 흔히 말하는 고물로 전락하겠지.

그러니 사이버웨어라는 것도, 인류의 약점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을 듯 보일지언정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다. 오히려 그것만의 결점으로 인해 사용자의 정신에 돌이킬 수 없는 병증을 안겨주고 삶을 갉아먹지 않던가. 테키로서 할 만한 생각은 아니지만, 사이버 사이코시스라는 병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기술 발전이라는 게 과연 인류에게 좋은 것일지를 동시에 고민하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걸 내가 가져와서 다행이지. 애매한 테키들이 어설프게 고치려고 했으면 백 퍼센트 데이터 싹 다 나갔다, 이거."

사실은 궁금했다. 당신이 이 데이터 속에 남아있을 인물들을 그리워하는 건 명백해보였지만, 그렇다면 어째서 여태까지 고치지도 않고 있었는지. 단순히 앨범을 꺼내보면 될 일이라서? 바빠서? 어느 쪽이라도 납득되는 사유지만 어느 쪽이라도 부족하게 느껴진다. 사실은, 궁금하다. 이걸 고치는 건 당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일까.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 억지를 부려 가져왔지만 이상하게도 자꾸만 마음 한켠 어딘가가 시려온다. 사실 알고 있다. 얼마 전 알아버린 진실. 그간 당신이 나를 다른 사람으로서 친근히 대했다는 것을 깨달아서. 그래서 이런 기분이 드는 거다. 어쩌면 당연한 사실인데, 정말이지 추잡하게도.

"......후. 어디 보자. 올리브? 이 샤드 스캔해서 프린터로 복사본 출력해줄래?"
[부르셨나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걸 강제로 멈추기 위해 타샤는 다시금 입을 열었다. 그러다 구겨진 담요가 쌓인 매트리스 위에서 야구공만한 무언가가 데굴데굴 굴러나오나 싶더니, 곧 공중에 둥둥 떠서 타샤의 책상 위로 날아왔다. OLIVE. 타샤가 직접 제작한 AI 로봇. 델피니움의 감시와 참견 탓에 기본 골조도 업그레이드도 부진해서 성능은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이런 간단한 보조 정도는 충분히 가능했던 도우미 로봇이다.

"응. 샤드 스캔해서 프린터로 복사본 출력해줘."
[명령을 받았어요. 샤드를 스캔하고, 데이터를 OLIVE에 연결된 3D 프린터로 전송할게요. 소요 시간, 예상 30분.]
"이래놓고 또 1시간 걸릴 거 같은데."
[스캐닝 진행 중...]

미네르바처럼 대화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입력된 말을 출력할 줄만 아는 저용량 AI일지라도, 올리브는 타샤의 답답한 창고 생활에서 작은 위안이 되어주곤 했다. 하지만 요즘은 수리를 거듭해도 갈수록 오류가 심해지는 바람에.

"죽지 말고 좀 더 오래 있어줘. 너 없으면 일할 때 심심해."
[스캐닝 35퍼센트 진행 중...]
"......근데 진짜 느리긴 느리네... 수동으로 할 걸..."
[스캐닝 34퍼센트 진행 중... 스캐닝 35퍼센트 진행 중...]

기어코 이렇게 느려터진 애물단지가 되고 만 것이다. 덕분에 요즘은 걱정인형 마냥 푸념과 혼잣말을 쏟아내는 용도로 쓰일 때가 더 많아졌지만, 그래도 간간히 사용해줘야 완전한 고장을 막을 수 있으니까.

[스캐닝 55퍼센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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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타샤주 ◆tncXuTuB1o (pVmwtf8x6c)

2025-01-20 (모두 수고..) 23:24:49

왓타임이즈잇... 나우...
몇시지 한국 12시쯤 됐나...? 아슬아슬하게 하루 가기 전에 왔구만... 리엔주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 이제 연휴도 얼마 안 남았으니까 조금만 더 힘냅시다! 지금쯤 자고 있겠지? 푹 자구 기력 충전하자!

83 타샤주 ◆tncXuTuB1o (gaZvyGTKOo)

2025-01-21 (FIRE!) 06:11:07

굿모니이잉 ☺️☺️
여기는 오늘 날씨가 좋다! 근데 바람이 좀 많이 부네... 재수없으면 또 정전될지도 (제발안돼............ 나에게 안정적인 전기를 공급해달라 제발)

리엔주 잘 잤을까? 오늘도 힘내고, 이제 연휴도 4일 남았네! 조금만 더 달려봅시다~ 그리고 연휴에는 푹 자고 푹 쉬고 맛난것도 많이 먹으면서 놀자~ 🫳🫳🫳 좋은 하루 보내!!

84 타샤주 ◆tncXuTuB1o (gaZvyGTKOo)

2025-01-21 (FIRE!) 22:51:06

화요일도 거의 다 지나가는구나... 시간이란...! 이제 연휴까지 3일이야! 아직 자정은 안 지났지만 하루 일정 끝났으면 대충 하루 마무리인거지 (?)

리엔주 지금쯤이면 퇴근했으려나! 하루 잘 보냈다면 좋겠다 🥺 오늘도 고생했어, 푹 쉬고 내일도 힘내자!

85 헤이란 - 타샤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0:52:52

오늘따라, 터미너스의 저녁이 붉다.
가로등도, 차량의 헤드라이트도, 빌딩으로 새어나오는 조명도, 네온사인도, 각종 도시의 환락과 그 환락을 광고하고자 누가누가 더 높고 밝게 올리나 경쟁하듯 쌓아올린 광채들도, 저 높은 허공을 고고히 유영해가는 광고용 비행선이 뿜어내는 홀로그램의 색채도, 그 모든 색채가 공허하게 붉은 것 같다. 그리고 그 밝은 빛 아래에서 그늘은 더욱 흐려지고 어두워지는 법이다. 문득 길가의 어느 가게에서 흘러나오는지 모를, 철지난 레트로풍의 일렉트로니카가 지금 타샤와 헤이란이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려주는 것만 같다.

온통 붉은 빛이야.
눈을 잠깐 가릴게, 자기. 놀라지 마.
요즘은 통 저것으로부터 숨을 곳이 없어.
이건 그저 우리가 떨어져내린 또다른 마지막 날일 뿐이야...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문득 그 말이 머릿속에 떠올라서, 헤이란은 자기 스스로도 마음속으로 응? 하고 되짚어보았다. 그러고 보니 손이 어디에 올라가 있는지 깨달았다. 그리고 자신이 타샤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는 것도.

"시급 높은데 신분증 없어도 괜찮으면 거기서부터 의심해봤어야지, 꼬마... 괜찮아, 더 이상 거기 갈 필요는 없을 거야." 하고, 헤이란은 그만 하하하 하고 너털웃음을 터뜨려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그도 잠시. 웃음기를 머금은 그 목소리 톤 그대로, 이를 악문 소리가 나직이 뒤를 따른다. "네 친구들이 너를 정말 새장 속의 새로 만들려고 했구나."

헤이란의 손이 부드럽게 타샤의 머리 위에서 떨어져나간다. 그녀는 여전히 웃는 얼굴이다. 아... 웃는 얼굴로 화내는 사람 있다고 했던가. 이 나른한 형사님이 그런 타입인 모양이다. 왜인지 웃는 얼굴이 평소의 여유롭고 나긋하게 웃는 얼굴이 아니라, 진짜 딱 웃는 얼굴 모양만 만들어놓은 웃음기 없는 웃는 얼굴이다. 그러나 그도 잠시, 헤이란은 타샤를 보더니 얼굴에서 힘을 가볍게 푼다. 그것만으로도 그녀의 얼굴은 타샤가 기억하던 그 얼굴로 돌아간다.

"그런 게 필요하면, 의뢰인한테 자재 구입에 필요하니 선금을 좀 달라고 해도 될걸. 기술력 있는 테키면 그 정도 주장을 할 권리가 있어."

그렇게 말하며, 헤이란은 타샤의 머리에서 내렸던 손을 천천히 뻗는다. 그리고 타샤의 손을 가볍게 쥐려 한다.

"미궁은, 자격증 같은 것 없어도 네가 기술을 선보일 수만 있다면 일거리를 구할 수 있어. 꼬마, 네가 관심 있다면 내가 좋은 픽서를 알아봐줄 수도 있고... 간단한 아르바이트 거리도 하나 줄 수 있는데."

86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0:53:43

에헤라디야
삐리리
울랄라

후 연휴때 진짜 그동안 타샤주랑 같이 못 있었던 거...
타샤주 영양소 한가득 섭취해버릴 거야...
늦어서, 늦어서 정말 미안해 우애애애앵 88888888

87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1:01:38

리엔주다!!!!! 8ㅁ8 (와바바바바바박 달려와서 꼬오오오옥 안아버리기) 크아아아아악 리엔주 잘 지냈어?!?! 아픈데는 없구? 밥 잘 먹고 잘 자고 지내고 있구????? 🥹🥹🥹🥹 이잉ㅇ 반가워요 보고싶엇어용 (꼬오오오오옥)

흑흑 흣흑흑흑 미안해하지 말어... 현생이 현생한 것을 우찌할수잇것습니까... 꼭 일이 아니더라도 이맘때는 영 바쁘니까 🫠 흑흑 그래도 리엔주 보니까 좋다 아구구 오늘도 고생해써 (쓰담쓰담뽀뽀뽀)

88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1:02:51


와, 잠깐만... 답레에 노래 첨부하는 거 깜빡했어. 노래 여기... 88

89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1:04:13

온통 붉은 빛이야.
눈을 잠깐 가릴게, 자기. 놀라지 마.
요즘은 통 저것으로부터 숨을 곳이 없어.
이건 그저 우리가 떨어져내린 또다른 마지막 날일 뿐이야...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그리고
이 문장 너무 좋.느
리엔주 창작 글귀일까? 아니면 노래 가사...? 🤔🤔 어느쪽이라도 좋아용... 크아아아아악 달아아아아아

90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1:05:07

>>87 기력이 좀 많이 아파. 우애애애앵 (마주 꾸와아아아압) 매일 밤마다 와야 되는데...! 오늘부턴 꼭 매일 밤마다 올 거니까! 나도 타샤주 만나서 너무 좋아... 고마워.. 기다려줘서 고마워... 으아아아앙... 지금 진짜 눈물 났어...

그러니 >>76으로 조금 멈춰야지. 타샤 글씨 뒤집어서 써야 되는데 그냥 쓴 것도 그렇고 리엔 반응도 ㅋㅋㅋㅋㅋㅋ 물론 리엔은 타샤의 저런 백치미까지 전부 왕창 귀여워해주겠지만. 아마 만면에 웃음 띄고 나와서는 타샤 머리를 복복복복... 그런데 픽크루 정말 찰떡이다, 두 사람 머리카락 느낌을 그대로 다 갖고 있네.

91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1:06:06

>>89 4번째 줄까지는 >>88 노래가사야. 마지막 줄은........ (빨개맨) (도망 시도) (그러나 이미 잔뜩 꾸왑하고 있어서 도망칠 수 없다.)

92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1:16:27

>>88 >>91 크아아아아아악 노래 바로 듣기. 너무 좋아... 아니 이 노래 엄청 내 취향이잖아 🥹 일렉트로니카는 정말 매력적인 장르구나... 사이버펑크 세계관에 찰떡...!
후후 후후후후후 그리고 그렇군요~?~???? 😏 이잉 어딜 도망가! (더꾸왑 뽀뽀뽀뽀) 헤헤헤 헤헤헤... 헤헤~!~!! 아 좋다 극상의 진미에요 🥺

>>90 아이고 8ㅁ8 그럴 만도 하지... 연초의 월말이고 연휴 전이라 이래저래 정신없을테니까 🥺🥺 아구구... 국가는 당장 직장인 방학을 추진하도록 하세요.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8ㅁ8!!! 매일 밤 와준다니 이게 무슨 기쁜 소식이야~!!!! 헤헤 고마워요 매일 와준다고 해줘서 🥹🥹 (눈물 닦아주기) 그래도 나는 제일 잘 하는 게 기다리는 거니까! 리엔주 평일에는 쉽지 않겠지만 되도록 기력 잘 회복하구... 회복에는 수면이 중요하니 일찍 자고! (끌어안고 전기장판 속으로 들어감) 헤헤 해피 수요일 해피 수요일이다 🥰

바보타샤 어떤데 (?)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자기 분야에만 머리 잘 돌아가는 바보테키... 귀여워해주다니 고마운거야 🥹 타샤는 복복당하면 의아해하면서도 마냥 좋아서 같이 배시시 웃어버릴 것 같네~ 그리고 왼쪽처럼 형사님이 밖에서 글씨 쓰는 상황이라면 얼른 들어와! 하고 담요 갖고나가서 들어오는 형사님을 폭 감싸버릴지도~??
그치 픽크루 찰떡이지! 픽크루 사이트 막 내리다가 발견했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 특히 저 곱슬머리... 너무 찰떡... 짱. 픽크루 제작자들은 신이야!

93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1:17:19

>>78 이거 저 조금 키모한 발언일지 모르지만 타샤한테 안정되는 공간 하나 더 추가해주고 싶은데 괜찮나요. (?) 일단 타샤가 우리 불량형사한테 벌써 저 정도의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게 기뻐서... 조금 가능성 있다고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 (오랜만에 왔다고 막나가기.)
그리고, 그렇지... 사람은 과거에 발을 딛고 현재에 서서 미래를 바라보는 동물이니까, 정말로 마음 속에 또렷한 동기가 없는 이상에야 셋 모두를 바라보고 살아가는 거지. 그러니까 타샤랑 영화보면서 과자 나눠먹는 형사님을 보고 싶어요. 어 그런데

>>"어? 응... 있어, 시간. ...들어올래? 음료수 줄게."<<

아 이 참을 수 없는 요망함
참을 수 없어

참을 수 없는데 헤이란이랑 만남 떠올리고 부끄러워하는게 귀여운 부분마저 참을 수 없어...

그리고 극도로 화났을 때라. 🤔 어쩌면 나중에 헤이란이 직접 보는 날이 올까?

94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1:30:12

아니 근데 나 저 사육장 뿌시고나오는 햄스터짤 볼때마다 타샤주가 너무 귀여워... (대체.)

95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1:32:54

>>93 😏😏😏😏😏 제가 모라구 대답할 것 같쬬? 당연히되지추가해주신다니무한한영광입니다. 가능성 아주아주 높을 거라구 생각합니다 우후후후후 🥰👍 그 공간은 헤이란의 품속인가요 헤이란의 집인가요? 저는 욕심쟁이라 둘 다를 원해요 (오랜만에 봤다고 막나가기 2222)

맞아, 타샤는 칼리노프스키 박사님 교육의 영향 탓에 이성적으로는 미래를 조금 더 많이 보는 편이긴 하지만... 현재에 살아가는 사람인 만큼 현재에 충실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크대. 그런고로 타샤도 형사님이랑 과자 나눠먹으면서 영화 보고 싶답니다 😌 형사님은 무슨 영화 장르 좋아하려나...? 타샤는 고루고루 보지만 특히 판타지랑 다큐멘터리를 좋아한대. << 이게 무슨 취향

우후후
후후후 😏
형사님 음료수 마시고 갈래? (끌려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아무리 긴장했다지만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멍충멍댕하게 굴어서ㅋㅋㅋㅋㅋㅋ 마구마구 부끄럽대~ 언젠가 형사님이 그때 얘기 꺼내면 또 귀 빨개진 타샤 볼 수 있을지도?

흐음~ 어쩌면? 개연성은 충분하긴 하다! 형사님 반응도 궁금하니까 높은 확률로 볼 수 있겠네 (리엔주가 보고싶다면)
여기서 키모오타쿠 발언.
나도 헤이란이 극도로 화난 거 보고싶다 ^^ 이미 터미너스의 미친 자들 덕에 일상 한번 당 한번 이상 화나고 있어서 미안한 소리지만... 🤭

96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1:34:43

>>94 리엔주를 격하게 반기는 내 마음이지롱 (?)
짤줍하러 인터넷 왕창 돌아다니던 보람이 있었군. 후후후... 귀엽다니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왕창 부술게 (??) (여분의 케이지 구매)

97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1:47:35

>>81 그리고 타샤주 사이버펑크력 엄청 늘었구나...!
그 와중에 저. >키보다 한참 높은 곳에 달린 샤워기 헤드의 각도<가 너무 귀여운데 후레상상이 들어서 곤란해요 이를어쩌면.
액자 안에 있던 것들... 정리해서 털어야 될 때가 다가오는구나. (이미 넘겼어 이사람아.)
일단 가볍게 몇 가지만 풀자면, 경찰 정복을 입은 헤이란의 취임식 사진이 있을 거야. 그 외에 행복한 추억들을 담은 사진들(상당량은 아마 앨범에서 이미 봤던 것들), 그리고... 일반적으로 조금 혹은 많이 거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현장 사진들.

>>95 난 이 타샤주의 막나감이 너무 좋아. (꾸왑된 타샤주 복복복...) 둘 다? 얼마든지. 거기에 조금 더 특별한 소스까지 얹ㅇ(그만그만그만)

헤이란의 영화취향? 일단 나부터가 제대로 영화를 본 지 너무 오래돼서 뭔가 딱 짚어 헤이란의 취향은 이렇다! 할 수는 없긴 한데... 뇌 비우고 볼 수 있는 액션영화들 중에서도 웰메이드 액션. 존윅 시리즈 같은 거. 그리고 장르는 아니지만, 주인공이 고뇌를 안고 있는 모습이라던가 거기에서 뻗어나온 갈등이 맛깔나게 그려지는 영화거나,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확고한 메시지가 있는 영화라면 헤이란의 픽이 될 수도 있어. 전자는 말레피센트, 후자는 더 메뉴를 예로 들 수 있으려나.

귀 빨개진 타샤... 여러 가지 이유로 보고 싶은 모습이네. 후히히

>헤이란이 극도로 화난 거<
놀랍게도 아직까지 중노 정도밖에 안 나왔어~

98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1:48:01

>>96 케이지.. 내 립케이지는 어떠세요? (님?)

99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2:04:49

>>97 후후 공부 좀 했지! 유로달러를 무심코 달러로 쓰던 타샤주는 이제 없다! 😏👍 아니 근데 그 후레상상 뭔데요 뭐지 뭘까 궁금하다 (들이댐)
복구! 가능하구나! 좋았으 어서 고쳐서 형사님에게 돌려줘야~! 정복 취임식 헤이란이라니 최고잖아 🥹 액자에뽀뽀해버려 (키모) 그근데... 앨범 사진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예상치 못한 사진이? 있어요?? 현장 사진은 어째서일까 🤔 되새기고 복수를 다짐하기 위해서...? 아니면 사이버 사이코시스의 편린...?

왜그만해더줘 (대체) 후후후후 너무좋아용... 복슬복슬 타샤주 특제 소스에 마구 굴러서 복슬타샤주탕후루가 되다.

오호! 영화 취향 좋은걸? 형사님 성격과 이미지에도 어울리고, 리엔주가 예시로 들어준 영화들이 전부 명작들이라 🥺 더 메뉴는 아직 보진 않았는데 형사님이 좋아할 만한 영화라 하니 빠른 시일 내에 꼭 찾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극대노 형사님 기대된다 아 설레 (취향 진짜) 화나면 머리아프니까 화 안나는게 제일 좋지만 동시에 화내는거 보고싶은 나, 어쩔 수 없는 오타쿠에요... 🤦‍♀️

>>98 lip 일까 rip 일까... 저는 입속도 가슴속도 전부 좋아요 당장 입주할래 (이것저것 싸들고 냅.다 달려가기) 방 보러 왔는데 자리 있나요~

100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2:05:50

아니 근데 내가 입주하면 필연적으로 부숴지잖아
어라
안돼!

(갖고오던거 다시 싸들고 백스텝)(리엔주의 립케이지 소중해)

101 리엔주 ◆UgUc96Awuo (LX9hMrf2GE)

2025-01-22 (水) 02:12:33

>>99 알려주고 싶지만 직접 말하면 큰일나는... 응... 그런종류의 키모망상이네... 이런 오너라 미안해욧
복수를 위한 다짐인 것도 있고, 트로피인 것도 있어.

품에 꼭끌어안고 마구마구 나데나데해서 글러먹게 만들기... (이미 뒷사람이 글러먹음.)

더 메뉴는 꽤 잔인하고 관점에 따라 끔찍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줘..!

응. 심장에 햄찌키우기. 가보자고. 이리왓. 일루와잇! (꼬오기!)

102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2:22:31

>>101 왜 미안하죠 나도 그런 망상 자주하니까 괜찮습니다 😉 우후후... (조용히 메모장을 켜서 욕망을 쏟고 얌전해짐)
>>트로피<<
가만보면조금비범한데가있어
그리고 그런 점이 좋습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트로피 삼을 법 한 일이긴 하지. 그 형태가 현장 사진이라 그렇지 🤔 하지만 이런 점이 좋아 중요해서 2번 말함

우헤헤헤헤헤 이러면 버릇나빠지는데~~ (마주복복복 뽀담담 꾸와아압 일루와잇 후 딩굴딩굴) 휴 안정이 된다... 마음이 포근포근~

방금 검색해봤더니 공포 장르구나! 공포+식사라면 고어도 곁들여지겠군... 응, 조심해서 볼게! 그래도 줄거리 슬 읽어보니까 재밌어 보여서 기대되네 🤔 낮에 봐야지... (???)

끼야야양 (심장에 쏙들어감) 이거 안되겠다 리엔주 심장에 흠집 낼 수 없으니 이제 안나가고 그냥 여기서 살게요 🤭 붙박이가 돼. 당신 심장에 나 있다... < 정신 나간 버터오일느끼느끼발언.

크어억.
약간 졸음이 온다... 잘 만큼 잤는데 어째서... 답레는 살짝만 자고 써올게, 리엔주도 너무 늦지 않게 자고! 벌써 새벽 2시인데 내일 생각하면 지금 코 자야 한다...! (쓰담)

103 리엔주 ◆UgUc96Awuo (EPx.EuomXw)

2025-01-22 (水) 02:31:00

행복해요...... 정말로... 고마워요
오래오래 같이 있자
타샤주도 잘 자요. 같이 푹 잠들기
답레는 쓰고 싶은 대로 천천히 써줘..

104 타샤 - 헤이란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6:52:00

리엔 헤이란은 분명 웃고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눈 밑에는 피로를 깔고 입가에는 미소를 걸며 타샤의 말에 하나하나 대답해주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지. 분명 비슷한 웃는 얼굴인데도 평소와는 달라 보였다. 조금 전 엿봤던 분노가 넘실거리는 게 고스란히 느껴진다. 얇디얇은 유기체 피부로는 폭발하는 감정을 온전히 가릴 수 없다는 걸 증명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호박색 눈동자는 활활 타오르는 불꽃마냥 새어나오는 감정의 불똥을 조금씩 떨어뜨리고 있었다. 분노.

"응... 맞아... 하지만 아예 안 받아주는 곳은 선택지가 될 수도 없었어서."

사실 흔한 이야기다. 돈에 쪼들리고, 굶주리고, 렌트비를 내지 못해 쫓겨나고, 그로 인해 법의 경계에서 휘청거리는— 어떤 이유로든 안정적인 디폴트 라인에서 벗어나 살아가는 사람들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음지에 무심코 빠지기 쉽다는 건 역사가 증명해주었으니까. 다만 이쪽은 그런 가장자리의 사람들조차 상식처럼 알고 있는 도시의 생태마저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는 부분에서 더욱 취약했음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게 정확히 델피니움이 원하는 것이었다. 애초에 어지간한 개인적 움직임도 허락하지 않은 채 우리에 가둬 키우던 테키가 조금 대든다고 해서 허가를 내 준 것부터가 그랬다. 타샤의 말대로 회복되지 않은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탓도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그들은 새장에 오랜 세월 가둬두었던 새가 바깥 세상의 풍파에 적응하지 못할 거라고 확신했던 것이다. 어떤 식으로든 데이면 더 이상 쓸데없는 소리를 하지 않겠지. 너무 일이 수틀릴 것 같으면 적당히 사람 써서 빼오면 되는 거고. 그런 정도야 어렵지 않으니까. 몇 년동안 기가 살아있는 것을 길들이는 값으론 저렴한 편이다.
그런 생각으로 내보냈고, 실제로 어느 정도는 그렇게 될 뻔 했다.

하지만 그들이 몰랐던 변수 하나가 상황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리엔 헤이란. 그 변수가 바로 당신이다. 타샤는 머리 위에서 떨어져 나가는 헤이란의 손을 잠시 응시하다가 고개를 들어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웃는 모양으로 굳어버린 무표정에서 힘이 풀려 조금이나마 그가 아는 표정으로 돌아올 때까지.

"지금은 그 의뢰인이 형사님이잖아. 저번에 밥 먹으러 갔을 때 돈 안 받을 거라고 내 입으로 말했으니까 손 안 빌리고 따로 벌어서 해주고 싶었거든."

한없이 비효율적인 선택이다. 당신에게 사용 가능한 자산이 어느 정도 있다는 것쯤은 그날 들어서 알고 있을텐데도, 타샤는 굳이 귀찮은 길을 골랐다. 그게 헤이란에게 어떻게 느껴질지는 미지수지만... 어쨌든, 타샤는 조그맣지만 똑바르게 대답한 뒤 내밀어진 손을 마주 잡았다.

"형사님은 늘 나를 도와줬으니까.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래서 그러고 싶었던 거야. 줄 수 있는 건 주겠다고 했잖아. 술김에 한 약속이라도 약속이니까."

어쩌다보니 돕지는 못할망정 화나게 해버렸지만. 잠시 방황하던 시선이 머잖아 곧게 헤이란의 두 눈을 향한다.

"응, 일할래. 관심 있어. 자격증 없어도 되면 걸릴 것도 없고. 아르바이트 거리는 뭐야? 그것도 테키가 필요한 일?"

자색의 공제선과 공허한 붉은빛이 절묘하게 섞여 공기를 물들였다. 와인을 대기에 살포한 것처럼 어쩐지 묵직한 향이 후각을 자극하는 듯했다. 그래서인가. 어딘가 몽롱해지는 정신에 휩싸여 타샤는 맞잡은 손 위에 비어있는 다른 손을 올렸다. 그리고 그 상태로 잠시 정지했다가, 이윽고 헤이란의 손등을 조심스럽게 쓰다듬는다.

"아무튼 형사님 말대로 난 이제 거기 갈 일 없으니까 괜찮을 거야. 그냥 혼자서 잘해보고 싶어서 그랬어... 지금도 기분 안 좋아?"

그건 싫은데. 당신이 기분 좋았으면 좋겠으니까.
어째서?

"집에 가자. 가면서 더 이야기해줘."

모른다. 하지만 몰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랬으면 했다.

105 타샤주 ◆tncXuTuB1o (Jv7JBbb5R6)

2025-01-22 (水) 06:54:51

리엔주 추천 브금 들으면서 즐겁게 썼다... 일렉트로니카는 좋은 거구나... (홀려잇음)

좋은 아침! 수요일! 절반이나 왔다~!! 오늘도 화이팅이야, 리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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