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4899> [1:1/HL/내옆신] 🌻🎐03 :: 흘러가는 채운에 일어나는 파란 :: 675

푸른 너를 알게 된 거야

2024-12-01 19:06:22 - 2025-01-21 20:25:55

0 푸른 너를 알게 된 거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19:06:22



지켜오던 것들이
모두 녹아버리고
너 하나로 모든 게
뒤바뀌는 이 순간

situplay>1596573077>1 세이 렌
situplay>1596979091>938 이자요이 코로리

situplay>1596573077> 01 :: 여름 물빛이 겨울 잠결에게
situplay>1596979091> 02 :: 수면水面과 수면睡眠 사이

백업 https://burly-papyrus-6dc.notion.site/10ef8c20902180cfbd1ed0e68d00305b

* 이 스레는 내 옆자리의 신 님 스레의 파생 스레입니다 :)

1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26:58

situplay>1596979091>999 얍 일단 얘는 책갈피 꽂아두고~~~

그치 ㅋㅋㅋ큐ㅠㅠ 이미 별별거 다해가지구 행동 저지 정도로…… 물론 나도 예의상 물어보고 예의상 답레 쓸 때 최대한 완결형 안 적으려고 의식하고 있긴 하지만 ㅋㅋ큐ㅠㅠㅠ큐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코로리 져지 제대로 입은 것도 아니라 져지 소매에 팔 안 넣어져있지??? 진짜 아예 묶임당한거 맞지?ㅋㅋㅋ큐ㅠㅠㅠ 아 웃기다 저러고서 수영장 가로지르려다 렌한테 잡힌 거잖아 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아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학생들 눈에는 그냥 비밀연애도 아니고 걍 사귀고 있구나 할 거 같아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막 친해보이진 않지만 근데 그렇다고 안 친한것도 아닌 저 거리감………………….

2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3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주가 이해한 거 다 맞고 아예 묶어버렸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도 엄청 꽉 묶은 건 아니니까 몸 흔들면 풀릴 정도야~~~
진짜 걍 사귀네 ㅇㅇ 하는 느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3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33:14

situplay>1596979091>986 나도 책갈피~~!

새스레다~~~~!!!!!(뒹구르르)

4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34:06

situplay>1596979091>985
코냥이 진짜 좋아하는 거 자각하면 렌뭉이 바로 알아채서 고민에 빠질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어떡해야하지.......하면서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놓고 만나기로 한 친구가 전화와서 코로리 데려가라고 하고 ㅋㅋㅋㅋㅋ 렌 코로리 업고 집에 데려다주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뭉이 전화번호 코냥이 친구들이 다 저장해놨을듯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렇게 말하면 코로리 입 닫고 얌전히 보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혼자 공부한다는 것도 웃겨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진짜....... 렌뭉이 옷 주섬주섬 입고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가 코냥이가 눈물 매달고 그렇게 말하면 시선 피하면서 “당연한 걸 왜 묻냐? 너나 나 피하지 마. .....지난 번처럼.” 라고 할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오 진짜 얘네 삽질해요~~~~!!!!~!~!~! 얼른 사겨라~~~!!!!

정적 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마른세수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가족들 다 코냥이 놀리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네 가족들은 렌네 가족 이혼하고 이름 세이로 바꾸기 전의 성도 알겠네~ 생각해보면 나 렌 이전 성 안 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평범한 이름이었는데 엄마 성 따르게 되다보니까 갑자기 별명같은 웃긴 이름 되버렸다는 설정이라~~

5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38:51

situplay>1596979091>986
둘이 거의 30 센치 차이 나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맛있느 키차이....... 에스컬레이터 먼저 타도 렌이 더 큰거 왜 설레지.....? 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그정도 되면 렌 안 숙여줘도 뽀뽀할 수 있어~ 하지만 공공장소라고 렌이 못하게 하겠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럼 코로리주 곧 생일이잖아~~~~ 미리 생일 축하해~~~~~~

코로리 렌한테 부빗거리고 뽀뽀해주려고 해서 민망하지만 렌 자연스럽게 몸 숙여주는 것 생각하니까 둘이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은 진짜 코로리한테 못삐진다니까....... 맨날 코로리한테 져.......

어쨌든 키스신 묘사에 힘을 내라는 뜻으로 알고 풋풋 3연참이 끝나면 바로 딥키스 갈겨버릴게(이거아님)(끌려감)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그치 아저씨 캐들이 면도하는 건 상상이 가. 어른 렌 면도하는 거 코로리가 신기하게 쳐다보는 거 귀엽고 웃기다 ㅋㅋㅋ큐ㅠㅠㅠㅠ 나도 신이 참 부러워........

6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39:21

나 놓친거 없지........? 있음 알려줘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7 코로리 - 렌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40:25

묶었어? 나 묶었어? 나 지금 선물 포장 당했어! 코로리는 벗으려던 져지가 아래로 쭉 당겨져 벗지도 못한 것에도 어안이 벙벙했는데, 이내 팔 부분이 묶여버린 것을 보고는 눈만 꿈뻑꿈뻑거렸다. 와중에 옷 벗겠다고 들썩거린 탓인지 머리 위에 덮혀진 수건이 조금 흘러내려 시야를 가렸다. 렌을 올려다보아도 표정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코로리는 손도 못 쓰게 된 처지에 뭘 어쩌지도 못하고 조금 웅얼거렸다.

"나는 선밴데."

무려 1년이나 먼저 학교에 입학한 선배님인데! 학교에서는 그래도 선배가 더 높은 것 아닌가, 코로리는 짧막한 인간 세상 상식을 중얼거리며 작게 불만을 티냈다.

"렌 씨, 나 이거 뭐라고 하는 지 알아."

허리에 팔이 감겨 걸음을 멈추게 된 코로리는 그 직후에는 얌전했다. 물론 곧장 "하극상이야ー!" 라고 외치며 렌이 감고 있는 팔에서 벗어나려고 애를 써서 그렇지! 애를 쓴다고 해봤자 허리를 감싸고 있는 팔 힘을 이겨내며 앞으로 발을 디디려는 것 뿐이었다. 물론 어딜 디뎌 힘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미끄러운 수영장 바닥에 딛는 발 힘과 무게로 이겨내야 했으니, 그대로 내비두면 제 풀에 꺾여 항복하고서는 얌전해질 예정이다.

"응, 렌 씨 선배님."

패배를 인정한 것인지 호칭이 늘어났다. 코로리는 렌이 데려가는 것에 얌전히 구나 싶더니, 이게 반란이구나! 코로리는 역사 시간에 주워들은 단어들이 기억났다. "나 이제 포로로 적국에 팔려가?" 그러면서 수영부의 적국은 어디일까 고민했다.

8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0:43:02

이거 썸………타는 거 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자각 없는 코로리 대단하다 얘…………………….

9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09:52

situplay>1596979091>999 코로리 시트 진짜……… 진짜 대대적으로 수정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부터 기타란까지 손 안댄 부분이 없다~~~ 시트 곳곳에 렌이 엄청 많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렌이 키운 거니까 렌주가 키웠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동화같이 설명한 거 맘에 든거 같아서 기쁘다~~!!!~! 이렇게 하면 재밌을까~~ 하고 써본거였어갖구 (*´꒳`*) 이제 코로리 본체랑 렌 눈색이랑 닮았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시트 수정하면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성격란이랑 코로리 버릇 추가된거~~~ 문양 있는 쪽 손등에 입술 묻는거……………. 렌 생각하면서 불안한 기분 꾹 참는 거라고 생각하고 썼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정작 렌은 못 볼 버릇이라고 생각해~ 렌이 앞에 있으면 손등으로 렌 생각할 필요 없으니까~~~~!!!!~!

방긋방긋 렌 너무 귀여워……… 해바라기가 어디 따로 있나 네가 내 해바라기다~~~~ 신렌이 나올려면 아직 남았으니까~~ 영 손에 안 잡히면 안 해도 그만이구~~!!!~! 나도 인간 코로리는 좀 현실적으로 캐입해야하는데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구 ㅋㅋㅋㅋ큐ㅠㅠ큐ㅠㅠㅠㅠ

투피코로리는 완전 성숙한 느낌일 거 같은데…?? 아마 신렌이와 동급의 성숙함 아닐까~~~~ 애초에 오야오야 타입(?)이고~~~~~

왜 이것저것 잔뜩하는데 끌려가는거야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둘다 대학생이라니 정말 많이 키웠다………… 내가 애 둘을 대학에 보냈네………… (??)

아 안그래도 그거 말하려구 했었어~!!!!~! 코로리 이번 시트에서 전공 부분이 사라졌는데 알아챘을까?? 코로리 아무리 생각해도 렌 따라 갈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은 가짜 신분 만들기도 쉽고 이제 고위신이고 하니까 어떻게 저렇게 같이 대학 다닐 수 있지 않을까~~~ 물론 코로리가 렌한테 물어볼 거라구 생각하지만!!~!!!!~!

난 맨날 둘이 웃는 거만 봐서 () 렌이랑 코로리가 안 웃는 걸 보면 그게 신기할 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도 이제야 안 웃기 시작하는 거고~~~

그치 예쁘지~!!~! 소문은 원래 악의적으로 나니까 ㅋㅋㅋㅋㅋㅋ 식인하는 마녀 무섭지 않아…………???? 구미호같은 느낌으로다가 ㅋㅋㅋㅋㅋㅋ 정작 코로리는 렌줍하고 기억 돌아올 때까지 열심히 보살펴주는 거 뿐이지만~!!!~! 코로리 아무리 마녀래도 종종 마을로 내려갈텐데 갈때마다 렌 소식 수소문하고 그럴 거 같다… 좋아하는 음식 같은거 찾아주려고 음식 장 열심히 봐올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11:38

놓친 거 아마 없는 거 같은데~!!!~ 일단 나도 뒤늦게~~~ 와아아~!!~!! 새 스레~!!!~!!! (뒹구르르) (о´∀`о) 다시 한 번 더 렌주 수고했어 고생했어 잘해왔어!!!~!! 앞으로도 잘 놀아줘~!!!!!!!!~!!! 나도 힘낸다~!!!!~!

11 렌 - 코로리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25:36

렌은 코로리의 수건이 내려가 시야를 가리는 듯 하자 이내 그냥 가져가 자신의 목 위에 둘렀다. 결국 웅얼거리는 말에 렌은 찬찬히 답했다.

“선배라도요.”

선배라도 수영장에서는 수영장의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코로리는 영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마치 6살 난 아이처럼 떼를 쓰는 것이 워터파크 알바했을 때 자주 봤던 모습과 비슷하다. 왠지 그렇게 생각하니까 민망한 생각 없이 코로리를 더욱 잡아당겨 옆구리에 딱 붙이고 꼭 끌어안을 수 있었다. 한숨을 폭 내쉬고는 이내 코로리가 힘이 빠졌을 때가 되면 어깨에 들쳐맸을 것이었다.

“포로 수용소에 가둬 뒀다가 인질 협상에 쓸 거에요.”

보호자는 코세이 씨가 될 것이고 물론 렌이 코세이에게 요구하는 바는 없을 것이었다. 코로리의 허리가 렌의 어깨에 데롱데롱 걸쳐지고 물에 푹 빠져 축축한 허벅지와 무릎을 감싸 안은 렌은 수영장을 빠져나와 철문을 열고 복도로 나왔고 일단 그대로 코로리를 들고 아무도 없는 탈의실로 향했다.

“갈아입을 옷은 있어요?”

어떻게 해야 하려나. 일단 코로리가 갈아입을 옷이 교실에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자신이 옷을 갈아입어야 혼자로라도 다녀올 수 있을 테다. 그러니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온 다음에 휴게실에서 기다리라고 한 다음 갈아입을 옷을 가져오고...... 나름 순서를 생각해본다.

12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26: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도 이래도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들쳐매고 가도 괜찮은 걸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떼쓰는 어린애라고 생각하니까 가차없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13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29:04

어쨌든 코로리주도 정말 고생했고 수고했고 잘 해왔구~~~~ 앞으로도 잘 부탁해~~~ 나랑도 잘 놀아주구~~~!~! 진짜 힘낸다!!!@@!@!!

14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37: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는 걸로 안 보일 수도 있을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풋풋 3연참 아니고 개그 3연참 되면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ttps://picrew.me/en/image_maker/1689820
맞다 이거~~~~ 픽크루 떠돌다 렌주 쓸만하려나?!!?! 싶어서 가져왔어~~~~~~~!!! 나도 흰 눈 되면 가져와버리는 거 같기도 ㅋㅋㅋ큐ㅠㅠㅠㅠ

15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1:48: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진짜ㅋㅋㅋㅋㅋㅋ 개그 되면 어떡하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나 이 픽크루 어떻게 흰눈동자로 만드는지 모르겠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왜 안대지.....???

16 코로리 - 렌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03:18

코로리는 세상이 한 번 더 요동쳤다. 크리스마스 빨라ー! 대롱대롱 들쳐메진 코로리는 살면서 단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경험에 얌전해지고 말았다. 아무리 죽음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없는 신이라고는 해도, 잠의 신이라 통각에 둔하다고는 해도, 이 높이에서 버둥대다 떨어지면 그건 꽤 아플 것이라는 것 정도는 알았다. 그리고 한 번 찬찬히 생각해보았다. 인간 세상에서 친구라는 건, 옷의 팔을 묶어 옴짝달싹도 못 하게 만들고 어깨에 들쳐메고 가는 사이 일 리가 없잖아!

"아무도 안 사가면 어떡해?"

들쳐메진 코로리는 점점 멀어지는 풍경을 바라보았다. 렌에게서도 물방울이 똑똑, 자신에게서도 물방울이 똑똑. 렌의 물 발자국도 구경하고, 그러다보면 …………조금 어지러…. 대롱대롱 매달려서 거꾸로 보는 세상은 멀미를 일으키기 쉬웠다. "나 상해서 안 팔려ー." 순식간에 자신을 상한 음식으로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되면, 응ー 렌 씨 선배님이 나 친구니까 나 사가야 해?"

포로로 잡은 사람에게 아주 대놓고 본인이 직접 협상을 하기 시작했다.

"옷, 옷ー 신데렐라 요정 할머니가 갖다 줄거야."

사람 눈에 안 띄는 곳이라면 옷 바꾸는 것쯤이야 일도 아니다. 사람이 없기만 하면 꿈에서는 못 하는게 없는데, 사람이 계속 있어서야, 원! 코로리는 렌의 벗은 몸을 가만 보다가, 눈을 깜빡거리다가, 다시 입을 연다. "렌 씨 선배님 옷도 가져오라구 할까?"

17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04:19

고마워고마워~!!!~! 우리 둘 다 화이팅이야~!!!~!!~

>>15 그거 나도 처음에 헷갈렸는데 ㅋㅋㅋㅋㅋㅋ 눈 파츠 탭이 3개있는거가 순서대로 흰색/회색/검은색 눈이더라~!!!~!~! 회색 눈이랑 검은색 눈 없는 걸로 설정하면 흰 눈 돼!!!!!

18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27:12

>>4 코냥이도 고백은 못 하고, 렌뭉이가 자길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니까 ㅋㅋ큐ㅠㅠ큐ㅠ 일단 렌뭉이 꼬신다는 생각으로 그러는 거일 것 같지ㅋ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렌뭉이 반응 별로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해하다가 다음에 만날 때는 또 다른 스타일로 입어보고 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 코냥이~~ 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친구들이 렌뭉이 번호 다 아는거 왜이렇게 웃기지…… 둘이 분명 단과대 다를텐데 각 단과대에서 유명인사일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예대 유명인사 렌뭉이와 체대 유명인사 코냥이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치만 저기서 더 어떻게 렌한테 물어보겠어 큐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영화 끝날 때까지 합죽이 아닐까? 영화 끝나고서야 "…집 가서 복습할게!" 할 것 같다()

코냥이도 렌뭉이 안 보고 있었을 거 같지………… 눈물 매단 채 방바닥 보면서 말했을 거 같은 느낌~~ 렌뭉이가 그렇게 대답해주고 나서야 렌뭉이 볼 거 같구 ㅋㅋㅋㅋㅋ 근데 말로야 그러지…… 평소 같았음 렌뭉이 안는 거에 별 생각 없을 거 같은데 이때부터는 의식돼서 렌뭉이 못 안고 머리만 톡 기댈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친구라는데 이상하게 가슴 안쪽 아프고 그래라~!!!~! "…응. 술 조심히 먹을게." 하고 제 마음 모르고서 술 탓 하고 있을 것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마른세수하는 거 왜 이렇게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족들이 계속 놀려대서 코냥이 꼬리펑하면서 꼬리 세울거 같지~~~~ 헉 그러네~~ 나 그거 코로리로 물어볼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 안 물어봤었는데 ㅋㅋㅋㅋㅋ 없었구나~!!!~! 평범한 성 뭐가 있지 하고 유명한 순 찾아봤는데 1등이 사토래~~ 한자는 다르지만 사토 설탕이라는 뜻이라 사토 렌 이라고 생각했더니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9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36:40

>>5 둘이 학생때 30cm 자 머리 위에 올리고 키재고 그랬으면 웃기고 기엽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여전히 렌이 크지만 코로리가 뽀뽀할 수 있다~!!!~! 렌이 못하게 하면 쪼금 부루퉁해지겠지만… 당신이 한 가지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당신의 여자친구는 잠의 신입니다………. 분명 꿈 씌우고 뽀뽀한다~!!!! 그러고 아무일도 없단 듯 쉿 하라고 입술에 검지 손가락 올리고 웃으면서 여유만땅으로 뒤돌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축하 고마워~~!!!!~! 축하받은 김에 오늘이 생일인 걸로 하고 케이크 먹어야겠다~!!~!

뭔가 딱히 사인 같은 거 보내는 거 아닌데 자연스레 렌이 숙여주는 거 좋아…………. 언젠가는 렌이 먼저 숙여줘서 코로리가 "왜에?" 하고 쳐다보면 "뽀뽀하고 싶잖아요." 하는 것도 보고 싶다 (적폐) 코로리 정곡 찔려서 어떻게 알았냐구 하면서 뽀뽀해주기~~~~!!!! 아니 그거 렌 아니구 코로리 아니냐구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 코로리야말로 렌한테 맨날 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할 상황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근데 둘 다 성인인 첫 일상이라 어떻게 돼도 상황이 만들어질 거 같기도 하구~~~ 감격의 둘 다 성인되었다를 알리는 첫 일상은 뭐려나~~ 이것도 생각해봐야겠다~! 도쿄에 둘이 같이 살 자취방 구하는 거???……

렌도 코로리한테 그 장난치려나?? 안 깎은 수염으로 까슬까슬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수염 신기해서 오히려 하면 안 피하고 좋아할 거 같지~~ 통각 둔해서 따갑다기보단 간지럽게 느낄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

20 렌 - 코로리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59:16

렌은 코로리를 매달고 가면서 코로리가 묻는 말에 작게 미소지었다. 묻는 말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너무 쓸데없는 고민이어서. 이렇게 귀여운 사람을 누가 안 데려가겠는가.

“설마요. 없다고 해도 코세이 씨가 데려가겠죠.”

게다가 코로리에게는 코세이가 있다. 쌍둥이 형제. 렌은 코세이와 코로리를 보면서 꽤나 부러운 감정을 느꼈다. 자신에게도 형제가 있었으면 좀 덜 외로웠을까, 하는 생각에. 아니면 오히려 더 괴로웠을까 하는 생각도.

“네에ㅡ. 제가 사갈게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고 하면 자신이 사가도 괜찮은 걸려나. 왠지 리본으로 묶여있을 것 같은 느낌에 작게 웃음을 흘린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하는 동안 금방 탈의실이 나타났고 렌은 코로리를 조심히 내려주었다.

“아, 그래요? 확실히.......”

신이니까 그렇겠구나 싶다. 렌은 코로리를 묶은 져지의 팔 부분을 풀어주고 지퍼도 내려주었다. “저는 탈의실 안에 교복으로 갈아입으면 되니까요.” 제 옷도 가져다 주겠다는 코로리의 말을 사양하며 렌은 탈의실 문을 열었다.

“그럼 코로리 씨 먼저 갈아입고 나오면 제가.......”

갈아입고 나오겠다고 하려는데 저 복도 너머에서 떠들썩한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1학년들이다. 이쪽으로 오는 것 같은데. 렌은 복도 너머를 바라보다가 이내 등에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열린 탈의실 안으로 코로리를 밀어넣고 자신도 같이 들어가 등 뒤로 문을 잠궜다.

“코로리 씨....... 진짜 죄송한데. 저랑 잠시 숨어주실 수 있으세요? 지금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라........”

분명 온다면 탈의실로 올 것이었다. 뭔가 놔두고 갔거나 그렇겠지. 문 잠근다고 해도 비상 열쇠 있으니까 열고 들어올 거고. 지금 상황을 들켰다간 진짜 큰일이다.........

21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2:59:43

데이먼스 이어_josee!

이거 고등학생 때 듣던 노래인데 플리에 돌아왔더라~~~ 가사가 짧은 편이 노래인데 지금 들으니 혼인의식할 때 렌 시점이…… 이 가사의 처음부터 끝까지와 같지 않았을까 싶어서 두고 가~!!!~!! 이거 들으면서 둘이 혼인의식 할 때 부분 읽으니까 괜히 뻐렁쳤어 ㅋㅋㅋㅋ큐ㅠㅠㅠ

22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00: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상황 너무 웃기고 재밌고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렌 진짜 비상 상황이다

23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02:37

와 바로 들었는데........... 미쳤다......... 진짜 완전........ 완전이다........... 미쳤다...........

24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02:47

아니 렌 지금 그럼 수영복만 입었는데 코로리랑 갇히게 생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렌아~~~!!!!!!!!!!!!

25 렌주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05:04

져지는 입을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26 코로리주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07:06

아니 노래 너무 서정적이고 좋다……… 하……………… 하고 있었는데 일상 속 렌 보니까 웃음이 그냥 막 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렌살려~!!!~!

27 코로리 - 렌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21:55

세이? 렌은 보지 못할 코로리의 표정이 굳어버렸다. 아까까지는 반 농담, 반 진담의 포로 놀이였지만 순간 나 같은 동생 없어도 된다구 하면 어떡해애. 하필, 정체를 들킨 렌에게 포로로 잡혀있게 된 것이니까! 또 푸르게 물든 눈을 마주해야할 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었다. 혹은 포로 신세로 둘 수는 없으니 제대로 값을 치루고 집으로 데려가더라도, 분명 한바탕 혼나고 말 것이다. 상상 뿐인 일이지만 왠지 레몬 사탕을 사가고 싶은 기분이 되고 만다.

"응, 꼭 렌 씨 선배님이 사가야 해?"

그래서 이런 말을 해버리고, 곧 코로리는 다시 땅을 딛고 설 수 있었다. 묶여있던 져지 선물 포장도 풀렸고, 지퍼도 내려주어서, 코로리는 바로 져지를 벗어버렸다. 져지를 벗으려다 팔 묶인 포로다운 행동이다. 코로리는 훌러덩 벗어버린 져지를 렌에게 건네었다. "학교에서는 교복 입는거야!" 져지도 교복은 아니지만, 아무튼 잠옷 차림은 안 된다! 그리고 코로리는 렌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탈의실로 들어서려고 했는데, 들어서기도 전에 탈의실이었다.

"곤란해? 왜! 누가 친구 괴롭혀!"

너희 그러면 안 돼! 렌 씨는 내 친구고 예쁜 후링이야! 그 대상도 모르면서 입술을 삐죽이며 부루퉁해진 코로리는, 렌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하여 탈의실 안을 둘러보았다. 나란히 정렬되어 늘어진 캐비넷들 밖에 없었다. 여기서 어떻게 숨바꼭질을 해야하는지, 코로리는 다시 렌을 바라보았다. 사실 지금이 숨어있는 건지도 모르니까, 목소리를 낮추고 소곤소곤 물어본다.

"숨바꼭질, 이미 시작됐어?"

28 렌 - 코로리 (VJMEqa4f8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34:12

“아무도 안 사간다고 하면요.”

렌은 그런 조건을 다시금 상기시킨다. 렌은 코로리가 건네준 져지를 빠르게 걸친다. 지퍼를 올릴 새도 없고 코로리의 말에 답변할 새도 없다. 지금 렌의 머릿속에는 들키면 큰일 난다는 생각밖에 없었으니까. 그러니 머리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

“괴롭히는 게 아니라........”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어쨌든 렌은 숨을 곳을 찾아본다. 일렬로 늘어진 각자의 소지품이 담겨져 있는 케비넷들. 그리고 그 끝에는 창고처럼 안쓰는 케비넷 여럿이 서 있었다.

“네에ㅡ. 얼른 숨어야 할 것 같아요.”

문 너머로 1학년들이 수다를 떨며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린다. 렌은 코로리의 손목을 잡고 안쪽으로 더 깊이 들어간다. 그리고 양문으로 열리는 케비넷들을 하나씩 열어보는데......... 다행히 한 캐비넷이 비어진 채로 방치되고 있었다. 게다가 탈의실에서 사각 위치에 있던 터라 가까이 와서 열지 않으면 모를 것 같다.

“..........”

문제는 두 사람이 들어가기엔 애매하게 좁다는 것이 문제였다. 둘이 들어가려면 진짜 밀착한 채로 구겨져야 될 것 같다는 점이었다. 렌은 코로리에게 폐를 끼치느냐 불명예를 감수하느냐 하는 갈림길에서 내적갈등을 하는데, 철컥 문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린다. 물론 잠겨있으니 바로 열리진 않을테다.

29 코로리 - 렌 (kV3HWpv9co)

2024-12-01 (내일 월요일) 23:57:01

코로리는 렌의 엄청 열심히 돌고 있는 팽이 같다는 생각을 했다. 멈출 줄도 모르고 핑핑 도는 팽이처럼 머릿속이 바빠보여서, 아까까지만 해도 물에 빠진 제 걱정을 하고 있던게, 제가 물에 빠져었던 게 꼭 오래 지난 이야기 같이 느껴질 정도였다. 해줄 수 있는게 무엇이 있지, 왠지 모르게 가슴 안쪽이 답답했다. 렌은 친절하고 상냥하니까, 그런 렌에게서 친구라는 자리까지 차지해놓고, 저는 이런 도움 저런 도움 다 받았는데, 정작 렌이 곤란해보일 때 도와줄 수 없어서. 그게 이유일 것이라고, 코로리는 눈썹을 늘어뜨렸다. 다 재워버리면, 그러면 무서워하겠지? 둥지로 데려갈 수도 없어, 분명 무서워할 거야. 무서워하는 건 싫어ー. 렌이 무서워하지 않게, 아무 일도 없단 듯 넘어갈 방법은 무엇이 있나.

"응, 나 숨바꼭질 좋아해!"

렌이 미안해할까 싶어서, 곧 방긋 웃으면서 잡힌 손목을 따라 안쪽으로 발을 옮겼다. 코로리는 렌이 캐비넷들을 하나하나 확인하는 것을 보다가, 딱 하나 비어있는 캐비넷이 열린 것을 보았다. 숨으려고 안쪽으로 온 것일테고, 숨으려고 확인해본 것일테니까 저 비어있는 캐비넷이 분명 술래를 피할 곳이다. 술래가 탈의실 앞까지 온 듯 문 손잡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근데 렌이 가만 있기에, 코로리는 먼저 캐비넷 안 쪽으로 들어가면서, 이번에는 코로리가 렌의 손을 잡아당겼다.

"렌 씨 선배님, 숨바꼭질은 내가 선배님이야."

말갛게 웃는 얼굴은 꼭 정말 재밌는 장난을 앞두고서 기대하는 듯 했다. 렌이 캐비넷 안으로 들어와주면은 아까 했던 것처럼만 하면 되니까, 잡아당겼던 손을 그대로 더 끌어와서 자신의 허리에 다시 감아주려 했을 것이다. 코로리도 몸을 작게 웅크리면서 렌에게 꼭 붙기 위해 두 팔로 렌을 꼭 끌어안았을 것이다.

30 코로리주 (iDyHIewHUA)

2024-12-02 (모두 수고..) 00:06:19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백발이 좋아“!! https://picrew.me/share?cd=Bm5j6YeUKR #Picrew #백발이_좋아

코로리 대학생스러운 픽크루 찾아봤어~~~ 눈색을 포기했지만!~!!~! 그리고 우리 청개구리 코로리씨 개그될까 걱정하니까 썸타준다!~~!!!!! (#^.^#)

31 렌주 (riIRzvzUMw)

2024-12-02 (모두 수고..) 00:09:23

아악.........ㅠㅠㅠㅠ 코로리 진짜 넘....... 넘 여신인데요.?.???....????ㅠㅠㅠ??? 진짜...... 진짜 잘컸다..... 내새끼......(?)

진짜 답레 코로리 진짜 넘...... 넘..... 너무임........ㅋㅋㅋ큐ㅠㅠㅠㅠ 내일.... 내일 꼭 이어온다........ㅠㅠㅠ 진짜 렌 심장 터져 죽을지도 몰라.... 렌살려.....

32 코로리주 (iDyHIewHUA)

2024-12-02 (모두 수고..) 00:12: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그치만 전판 가봐……… 수많은 렌들이야말로 너무 귀엽고 잘컸는데~!!!~!!!! 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

아직 안 사귀는 사이라 더 클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맞아 잘 시간이야~!!!!~ 분명 12월 1일었는데 12월 2일이 됐더라구 ㅋㅋㅋㅋㅋㅋ 잘 자구 일어나서 내일 또 보자~!!!! 평일 힘내구, 이제 12월이라는 건 24년도도 끝나간단 뜻인데 남은 한달 무탈히 잘 보내서 올 한 해 잘 마무리할 수 있길 바라!!!! 연말연초에 감흥 없는 편이지만 렌주랑 또 보내는 연말이라는 건 의미있으니까~!!!! (●´ω`●)

33 코로리주 (ti1rSw/ShM)

2024-12-02 (모두 수고..) 01:31:15

situplay>1596568078>493 이거 렌주 기억나?? 나 까먹구 있었어…. 순서대로 제목 쓰려다 1판 끝났을 때 2번째 제목으로 짓기에는 아직 꿈에서 안 만났다구 3번째 제목 쓰고, 그러고나서 생긴 2판에서 여전히 꿈에서 못 만났을 때를 대비해 새로 지은 제목이 이번 판 제목이었더라 (*´꒳`*) 다음 판에는 깊게 가라앉은 꿈 속에서 만나 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아무튼 4판은 제목 뭐로 지어야하려나~ 하고 생각해보려다 어쩌다보니 추억여행 다녀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떠오르는 단어들 나열하다 cream, cloud, cobalt 세개가 다 c로 시작해서 신기했다~~ 하다보니 영제도 한 번은 지어볼까 싶고~~ 해서 생각난게 cloud 9, into the blue 같은 건 괜찮을지도…??? 라고 느껴져서 남겨본다~~~~
cloud 9은 유명해서 알 것 같은디 하늘에라도 날아오를 듯한 기분, 행복의 절정 이라는 뜻!~~~ into the blue는 먼 곳으로, 보이지 않는[알 수 없는] 곳으로 라는 뜻이고~~~ cloud 9은 알콩달콩 행복한건데 뒤에 into the blue가… 먼곳, 보이지 않는, 알수 없는 곳이 꼭 렌이랑 코로리만 들어갈 수 있는 둥지같고 해서 (о´∀`о) 거기다 뭔가 저렇게 쓰면 난 좀 어딘가의 주소 같아보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렌코로리 있는 주소가 보이지 않는 곳의 구름 9번지! 라는 거 같단 생각도 들고~~~ 사실 무엇보다 그냥 구름이랑 파랑이면 숙어 뜻이고 나발이고 렌이랑 코로리가 생각나 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34 렌 - 코로리 (faP.Va9CZk)

2024-12-02 (모두 수고..) 11:01:00

최근 수영부에 소문이 하나 돌고 있다. 2-3학년 선배 중에 한 사람이 탈의실에 여자를 데려와 음란한 행위를 한다는....... 질이 나쁜 소문이 말이다. 그래서 그 사람이 코치에게 걸려 혼이 났다는 그런 이야기.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자신이 코로리와 함께 있는 것을 걸리면 그 소문의 주인공이 자신과 코로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해야 하는데 그럴 시간이 없다.

맑은 웃음을 띄며 자신을 따라 캐비넷 앞에 선 코로리는 이런 추문에 함께 휩쓸릴 지도 모른다는 이 사실을 알까. 물론 자신이 잘못한 건 하나 없고 서로 결백하지만서도.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숨으려고 했던 게 처음부터 잘못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코로리가 손을 잡아당겼다. 렌은 그런 코로리를 바라본다.

먼저 캐비넷 안쪽으로 들어와 말갛게 바라보는 모습에 렌은 조금, 아니 많이 죄책감을 느꼈다.

“......정말 죄송해요, 선배.”

렌은 나직하게 그런 말을 하면서 캐비넷 안으로 몸을 구겨 넣었다. 맨발이 캐비넷 안쪽으로 들어갈 때마다 텅텅 철제 울리는 소리가 났다. 캐비넷 천장에 머리가 닿아 숙여지고 저절로 코로리를 끌어안듯 되어버린다. 코로리가 잡아당기는대로 그 허리에 손을 감고, 코로리의 손이 렌의 허리에 감아졌다. 미처 지퍼를 잠그지 못한 맨 가슴에 코로리의 뺨과 숨결이 닿는 듯 했고, 렌은 천천히 열이 올랐다.

“........”

렌은 그대로 캐비넷의 문을 닫았다. 사위가 깜깜해졌다. 아니, 캐비넷의 바람 구멍으로 빗금진 빛이 들어와 어느정도 시야는 보였다. 탈의실 문 밖에서 비상 열쇠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린다.

“지갑 탈의실에 놔두고 온 거 맞아?”
“맞다니까. 얼른 찾고 피씨방 가자.”
“근데 문 열기 전에 무슨 소리 들리지 않았어?”

그 말에 잠시 생각하는 듯 정적.

“난 못들었는데?”
“그 소문 때문에 그런 생각하는 거 아냐?”
“아, 와타나베 선배가 여기서 여자랑 했다던?”

지갑을 찾는 듯 탈의실을 뒤적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렌은 숨을 죽이고 있고 코로리도 그렇다. 수영장 청소를 하기 위해 맨발이었던 코로리나 원래 맨발이었던 렌의 발이 맞닿아 있었는데, 렌은 그것이 좀 신경쓰였다. 아니, 맞닿은 모든 부분이 뜨거운 것 같았다. 심장이 쿵쿵 뛰는데 그 소리에 들킬 것만 같았다. 코로리도 그럴까?

“그거 와타나베 선배 아니랬잖아.”
“맞다던데.”
“지갑 탈의실에 놔두고 온 거 맞다며.”
“아, 진짜 여기 아니면 없는데. 어딨지.”

금방 나갈 것 같지가 않다. 렌은 조심히 더운 숨을 뱉었다.

35 렌주 (faP.Va9CZk)

2024-12-02 (모두 수고..) 11:14: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이번 일상 너무...... 너무임..... 둘이 안사귀는데......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렌살려

벌써 24년도가 끝이 난다니..... 말도 안대..... 한달 남았다니...... 세상에.....1년동안 머했지.......??? 코로리주도 연말 진짜 마무리 힘내자..... 난 항상 일도 그렇고 연말이 뒤숭숭해서 힘들더라 ㅋ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나는 제목 기억하고 있었지~ 진짜 3판까지 갈거라곤 그땐 생각 못하긴 했었는데 ㅋㅋㅋ 그리고 얘네가 아직도 꿈에서 못만나고 있을 줄이야..... 생각보다 렌이 자기검열이 심한 편이라....ㅋㅋㅋ큐ㅠㅠㅠㅠ 난 이번판 제목도 너무 조아..... 완전 신명이랑 찰떡이고 노래랑도 찰떡이고....

그리고 설명해준 새로운 제목 잘 봤어~~~~ 와아아~~~ 코로리주 어떻게 그런 생각을......???? 너무 예쁘다 제목 ㅠㅠㅠㅠㅠ 진짜 뜻도 그렇고 느낌도 그렇고. 게다가 주소지 같이 느껴지는게 너무 예뻐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큐ㅠㅠ 구름 9번지래..... 넘 예뻐....... 4판 제목은 그거다......

36 렌주 (faP.Va9CZk)

2024-12-02 (모두 수고..) 11:26:03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흑발 남캐 픽크루 : Black Haired Man“!! https://picrew.me/share?cd=bXAJ3EsJjI #Picrew #흑발_남캐_픽크루__Black_Haired_Man

코로리주가 찾아준 것!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 만들기 넘 어려워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37 렌주 (faP.Va9CZk)

2024-12-02 (모두 수고..) 11:45:02

일본의 흔한 성 검색해봤다! 사토가 설탕이라는 단어랑 음이 같아?ㅋㅋㅋ 진짜 설탕 렌이라니 ㅋㅋㅋ큐ㅠㅠㅠㅠ 완전 코로리가 좋아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무난하게 하시모토橋本 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하시모토 렌에서 세이 렌이 되었다~~는 걸로 하자!

38 코로리 - 렌 (gECamFlnRs)

2024-12-02 (모두 수고..) 11:57:26

"숨바꼭질에 지면 사과해!"

코로리는 캐비넷이 생각보다 차갑다는 것을 몰랐다. 등에 닿는 캐비넷이 차가워서 반사적으로 움찔거리며 앞으로 피하려 했지만, 앞은 렌이었다. 피할 수 있는 곳이 있을 리가 없었고, 코로리는 입술을 앙 물면서 캐비넷의 차가운 감각에 익숙해지려 했다. 숨바꼭질 중이니까, 얼른 숨어야 하니까 차갑다고 말할 수도 없다. 지금은 겨울이다, 나는 눈사람이다ー 차가운 것 쯤은 아무렇지도 않다! 코로리는 잠이 깰 것 같은 감각을 싫어했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는데 캐비넷은 텅텅 울리는 소리가 나니까, 얌전히 눈사람이라도 되어보는 수 밖에!

렌의 품에서 그 가슴팍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 코로리는 소독약 냄새. 물 냄새. 어쩐지 어지러운 기분이었다. 숨 쉬는 것도 조금 이상한 것 같다. 렌에게서 수영장과 같은 향이 나서, 그래서 물에 빠진 것과 같이 되었는지도 모른다. 코로리는 렌이 불편할 것 같아 얼굴을 묻고 있을 수는 없고, 고개를 빳빳히 들고 버틸 재간도 공간도 되지 않아 뺨을 갖다대었다. 인간 남자아이의 몸은 조금 딱딱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렌이 딱딱한 걸까, 아니면 모두가 그런 걸까. 아니면 제가 너무 말랑한가.

이윽고 캐비넷의 문이 닫혔다. 어두워진 공간에 빗금진 빛이 들어와, 달라붙어있는 두 몸에 줄무늬를 만들었다. 코로리는 빗금 너머를 바라보다 렌에게로 고개를 들어올렸다. 고개만 움직일 뿐인데 소리가 큰 것 같고, 움직임이 무거웠다. 물에 먹은 머리카락과 옷가지 때문에 그런 거겠지, 기분탓이라고. 캐비넷 천장이 낮아 고개를 숙인 렌이 퍽 불편해보였고, 꽤 따뜻하게 느껴졌다. 인간들은 원래 나보다 따뜻하니까, 그치이!

코로리의 고개는 다시 빗금진 너머를 향했다.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났기 때문이었다. 저 목소리들이 렌 씨를 괴롭히는 사람? 렌의 향기 밖에 맡아지지 않아서, 저들이 양귀비인지 아닌지 알 수는 없었지만 단순히 치부하기로 했다. 제 친구인 렌을 곤란하게 만들었으니까 못난 양귀비라고, 오늘 밤 멋있는 악몽을 선물해주겠다고 꾹 다짐한다. 그리고 대화내용이 들려왔다. 코로리는 저들의 목소리가 문 열기 전에 무슨 소리가 나지 않았느냐 말할 때, 쭈볏 긴장되는 느낌이 들었다. 들키면 안 된다는 생각에 렌을 안고있는 팔에 힘을 주고서 뺨을 꾹 디밀고 말았다.

와타나베 선배? 렌 씨 선배님은 세이 선배님이야! 얼추 대화를 듣고서, 이 상황을 조금 파악했다. 저 와타나베라는 선배가 여자랑 여기서 무얼 했다는데, 그 선배로 오해받을까봐서 숨어버린 것 같았다. 이 공간, 여자와 함께, 그리고 선배라는 조건이 지금 렌에게 셋 다 들어맞으니까. 그러니까, 나, 나 때문이야…? 렌을 곤란하게 만든게, 괴롭히는 이 상황의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코로리는 여기서 사라져야 하나 고민했다. 그러다 렌이 놀라서 무서워하면, 그래서 친구 안 하겠다고 해버리면 어쩌나 싶어 생각에 그쳤다. 제가 정말 눈사람이라서 렌의 체온에 녹아 사라진다면 좋을텐데, 바랐다. 코로리는 눈썹을 축 늘어뜨린 채 렌을 올려다보았다. 소리 내면 안 되니까, 미안해, 렌 씨. 입모양이 벙긋거린다.

39 코로리주 (gECamFlnRs)

2024-12-02 (모두 수고..) 12:06:32

아………… 둘이 너무 귀엽다………… ㅋ큐ㅠㅠㅠㅠ큐ㅠㅠ 서로가 서로한테 미안해하고 어쩔 줄 몰라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엽지……………………. 안 사귀는 사이라서 생기는 그 긴장감과 죄책감, 의식의 흐름들이 정말………………… 이거 너무 맛있고 너무 좋다~~~ 진짜 대박 최고~~~!!!!!!~!!!~!~!!~~!!~!~~!~!!~!~!!!!!

나는 연말은 늘 무난하게 보내는 거 같은데 연초가 괴로웠던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내가 연말 잘 보낼 힘은 렌주한테 줄게~!!!~!! 렌주 화이팅야~!!

나만 완전 까먹은 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내가 홀라당 까먹고 새 판 제목 가져와버린 줄 알고 어어어떡하지 어……!!! 하구 있었어 ㅋ큐ㅠㅠ큐ㅠㅠㅠㅠ 이것도 맘에 들어해줘서 고마울 따름이야~! 새 제목도 마음에 들어해줘서 기쁘다~~~ 나 영어 숙어 좋아해서! 물론 영어는 잘 못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영어 말장난 치다가 번뜩 생각난 거 있지~~

>>36 픽크루 불효자식들을 둔 우리끼리 화이팅의 건배……… 그치만 렌 예쁘다~!!~! 무슨 픽크루든 살짝 렌 시트랑 렌주 묘사에 의존해서 머릿속에서 후보정(?) 하고 쳐다보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무 귀엽다……… 여기 아기 강아지가 보호자 없이 돌아다니는데요 큐ㅠㅠㅠㅠㅠ

>>37 응ㅋㅋㅋㅋㅋㅋㅋㅋ 사토 설탕이야! 만약 사토면 귀엽다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 XXX 성씨니까 티 낼지는 모르겠다~ 하시모토 예쁘지~!!! 하시모토 유명한 아이돌 있잖아 ㅋㅋㅋㅋㅋㅋㅋ 하시모토 칸나~~~ 천년돌이라는 별명 있었던 거 같은데! 하시모토는 예쁜 사람만 쓰는 성이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점심이야~~

맞아 점심이니까~!!!~! 점심 잘 먹구 일 화이팅~~!!!!!!!

40 렌주 (joTR/wR2b6)

2024-12-02 (모두 수고..) 21:13:08

진짜 너무 귀영어어어어ㅓ ㅠㅠㅠㅠㅠ 대박 최고....... 진짜 넘 귀여워....... 둘이 사귀게 된다는 거 아니까 더 맘편히 쓸디안경 쓰고 볼 수 있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 오늘 넘 피곤하고 졸려가지고 답레 못가져올지도오..... 살려줘...... 일단 갱신 하구 간다아.... 코로리주 화이티이잉.....

41 코로리주 (817AjPvZa2)

2024-12-02 (모두 수고..) 21:20:45

헉 뭐야 ㅋㅋㅋㅋ큐ㅠㅠ 과타쿠 마냥 일상 읽으면서 실실대고 있었는데 깜짝 렌주 등장이야~~!!!~! 오늘 하루 고생많았어~~~ 나도 오늘 야근해서 아직 버스인데 오늘 우리 둘다 뭔일이야~~!!!~!! 갱신 안하구 가도 되는데!!!!! 。゚(゚´ω`゚)゚。 일단 누워서 눈 붙이구나서 생각하자!!! 다음날 돼 버리면 뭐 어때 (о´∀`о)

난 쓸디안경 쓰다못해 저 1학년 수영부 친구들이 아 맞다, 아까 여자애 수영장에 빠졌대. / 엥 진짜? 무슨 색? / ㅋㅋㅋㅋㅋㅋ미친놈 같은 대화하는 거 생각했다 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 난 글러먹었어~~~~~!!!!!!!!!!

42 렌주 (riIRzvzUMw)

2024-12-02 (모두 수고..) 21:57:28

아이고 코로리주도 야근이냐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근데 집에 오니까 답레 쓰고 잘까 누워서 쉴까 고민중.........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코로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말 하기만 해봐라 바로 다음 날 렌 집합시켜서 얼차려 간다 이 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코로리주 덕에 웃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코로리주 (kKAEKld8XM)

2024-12-02 (모두 수고..) 22:03:34

응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도 지금은 바로 누웠어~~~ 저녁도 패스해버렸으니 내일 법카 받아다 멋있는 점심 사먹을 계획 세우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렌주네 회사랑 저 저 그지같은 회사 둘 다 우리한테 이번달 월급 세번 입금해라~~~!!!!~!!!! 렌주 답레 고민 전에 저녁은 먹었어??? 난 안 먹어놓고 저녁 먹으라 잔소리하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보이즈 토크()라고 해도 되나? 암튼 그거 같고… 코로리는 못 알아들어서 타격 없을 거고 하니까 ㅋ큐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얼차려 시키냐고 ㅋㅋㅋㅋㅋ큐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 얼차려 시키는 건 둘째치고 뮤슨 이유로 시켜~~!!!!!~!!! 다 들었다고 말할 수도 없는데~~~!!!!! 하지만 렌주를 웃겼다니 기쁘다 (о´∀`о) 야호~~ 웃음포인트 저격 성공 빵야~!!!~!!! ☆*:.。. o(≧▽≦)o .。.:*☆

44 렌 - 코로리 (riIRzvzUMw)

2024-12-02 (모두 수고..) 22:35:10

시선을 돌릴 수 있다면 좀 나으려나. 머리가 닿는 바람에 아래로 숙일 수밖에 없는 고개는 자연스럽게 제 맨 가슴에 뺨을 대고 기대고 있는 코로리를 내려다보게 된다. 진짜 이게 무슨 상황인지. 렌은 얼떨떨하면서도 마치 꿈에 빠져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빗금진 빛살 아래로 코로리가 올려다보자 렌은 얼굴에 확 열이 오르는 것을 느꼈다. 제발 이 어둠이 붉어진 얼굴을 감춰주길 바랄 뿐이다. 고개를 돌리지도 못하고 시선만 피하는데, 이내 왁자지껄한 1학년들이 들어오며 무슨 소리 나지 않았냐 하자 코로리가 꽉 끌어안으며 뺨을 눌러왔다.

“ㅡ!”

렌은 순간 몸에 힘이 꽉 들어가며 눈을 꾹 감아버렸다. 소리 안 지른 게 용하다고 생각하며 눈을 뜨니 이번엔 코로리가 자신을 처연하게 올려다보며 입술을 오물거린다. 아니, 미안하다는 입모양에 렌은 고개를 살래살래 흔든다. 그에 머리카락에 맺혀있던 물방울이 똑 떨어진다.

“근데 그거까지는 안 했다던데. 키스까지 랬던가.”
“반쯤 벗고 있긴 했대.”
“와...... 미친. 부럽다.”
“이 새끼.”

서로 낄낄거리며 하는 말에 왜 부끄러워지는 건 렌의 몫인지. 그야 반쯤 벗은 채로 살을 맞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소문의 주인공은 자신이 아니지만, 마치 소문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그런 느낌........

“하긴 와타나베 선배. 얼굴도 잘생기고 여자들한테 인기 많으니까.”
“잘생긴 걸로 치면 세이 선배가 더 낫지. 기록도 더 빠르고.”
“그 선밴 그런 덴 관심도 없잖아. 관중엔 눈도 안 주는데.”
“확실히......”
“야! 니네 떠들지만 말고 내 지갑 찾는 것 좀 도우라고!”

렌은 갑자기 화제가 자신에게로 튀자 이를 악물었다. 이 새끼들 진짜....... 렌은 이마를 꾹꾹 누르고 싶은 것을 간신히 참는다. 저 혼자 듣는 거면 웃어 넘길 말이지만 코로리가 같이 듣고 있으니 심히 민망하다.

45 렌주 (riIRzvzUMw)

2024-12-02 (모두 수고..) 22:40:50

아니 저녁 패스하면 어떡해~~~~~ 잘 챙겨먹어야지~~~~ 나는 늘 밥은 잘 챙겨먹으니 걱정 마~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떡볶이 먹었다! 김밥이랑! 집에 오니까 살 것 같아서 답레 써봤어~ 이제 누울래~~

코로리 못알아 들을 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도 괘씸해서 안되겠대~ 얼차려는 어떤 이유를 대서든 가능한 거 아니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이 새끼들 혼날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46 렌주 (riIRzvzUMw)

2024-12-02 (모두 수고..) 22:44:35

>>39
연말 연초 진짜 힘들지........ 으으........ 진짜 싫어~~~
영어 숙어 좋아하는구나 ㅋㅋㅋㅋㅋㅋ 나는 영어 진짜 담쌓아서 엄청 못해....... 그래도 코로리주가 설명해주고 뜻 풀이 해주니까 넘 좋아서 채택 해벌임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구름 9번지 너무 ㅋㅋ큐ㅠㅠㅠ 너뮤 예쁨

건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픽크루 불효자식 두고 싶지 않다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후보정 해준다니 넘 고맙고 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야 말로 아기 고양이 아니냐며.........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년돌이라고 들어는 봤는데 하시모토였구나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전혀 신경 못썼다~~!~!~! 흔하다고 하니까 그냥 하시모토 해버려~~~

47 코로리주 (kKAEKld8XM)

2024-12-02 (모두 수고..) 22:46: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치 1학년들이 뭘 좀 알아~~!!!~ 렌 잘생겼지~~!!!!~!!!! 이번 일상에서 남고딩미 엄청 나오는거 같다~~~~~ 귀여워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

얼차려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체육계 얼차려가 원래 시도 때도 없이 아무렇게나 집합 걸 수 있기는 하지만…… 아 근데 렌이 집합 거는 거 보고 싶어서 저 대화 넣고 싶어지면 역시 난 그른 인간인거겠지………() 그치만 집합 거는 선배미 낭낭 렌…? 보고 싶어~~!!! 글러먹은 나 진정해~~~~ 。゚(゚´ω`゚)゚。

48 렌주 (riIRzvzUMw)

2024-12-02 (모두 수고..) 22:52:33

남고딩미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렌 상냥한 선배니까 집합 잘 하진 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집합 거는 선배미 낭낭 렌? 나도 보고싶다~~~~~~

49 코로리주 (kKAEKld8XM)

2024-12-02 (모두 수고..) 23:04:51

그치~~~!!!! 보고 싶어~~~ 남고딩 렌 선배님 렌~~ 집합 거는 선배 렌한테 혼나고 싶어 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말썽꾸러기 수영부 후배가 되어 집합(을 부르는) 요정이 되고 싶다~~~~~~~~!!!!!~!!!!

50 코로리 - 렌 (kKAEKld8XM)

2024-12-02 (모두 수고..) 23:24:46

렌에게서 떨어진 물방울이 똑 하고 코로리의 뺨에 떨어졌다. 물방울이 그대로 데굴데굴 볼을 타고 떨어지니 눈물 같기도 하고. 코로리는 제대로 사과를 할 수도 없는데, 렌이 고개를 저으며 이 작은 사과도 거절해버리니 어쩔 줄을 모르게 되고 말았다. 그치만, 내가 없었으면ー 수영장에 들어서서, 렌과 만난 후부터 렌에게 일어난 모든 사고는 제 탓이다. 자신이 물에 빠져서 렌도 같이 물에 빠져 저를 건져주었고, 져지도 못 입고서 저를 들쳐멘 채 탈의실까지 옮겨주었고, 또, 지금 이 상황까지. 저만 없었다면 이 모든 일이 없을 일이다. 아니, 렌이 이 곳에 있더라도 그건 당연한 것이니까 제가 없었으면 괜찮을 일인데! 코로리는 괜히 사과까지 거절 당하자 안 좋은 생각만 들었다. 렌 씨랑 친구 못 하게 되면, 많이 아플 것 같아.

그러던 중 밖에서 그 선배 이야기가 더 들려온다. 반쯤 벗고 있었다니, 렌도 지금 옷 상태가 그러해서 표정이 동그래진다. 렌 씨 선배님은 와타나베가 아냐! 코로리는 렌의 져지 지퍼를 올려줄 방법이 없을까 싶어 꼼지락거리기 시작했다. 렌을 폭 끌어안고 있는 손만 조심스레 앞으로 가져와서, 지퍼만 채우면 한 손으로도 올려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한쪽 손 하나라도 앞으로 가져와보려는 듯 렌의 등허리에서 옆구리까지, 손이 닿아있는 채 움직여보았다. 하지만 그 이상은 캐비넷의 철제 소리가 날 것 같아 선뜻 움직이질 못했다. 다시 등허리까지 손이 꿈지럭 돌아간다. 이번에도 도와줄 수가 없었다.

그러고 있자니 밖에서는 대화가 렌에게로 흘러가 다른 이야기를 한다. 무슨 말을 하나 들어보면, 후링 씨 인간들 눈에도 예쁜가봐. 절로 다시 렌에게로 시선이 올라갔다. 묘하게 빨갛게 물든 것 같기도 하고, 어두워서 그런 착각이 드는가도 싶고. 코로리는 처음으로 렌의 얼굴을 조목조목 살펴보았다. 눈 색이 예쁘다는 건 처음부터 반짝거리던 색이 선명해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눈을 가만 바라보다,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 코, 뺨, 그리고 입술까지 도착한 시선은 다시 눈으로 돌아간다. 렌과 다시 눈을 마주치면 왠지 민망한 기분이 들었다. 코로리는 눈을 둘 곳을 잃고 말았다. 이 공간이 너무 좁아 시선을 돌려도 시선 한켠에 렌이 걸리고, 몸은 맞닿아 적나라하게 체온부터 향까지 느껴지니, 눈 또 다시 눈썹을 축 늘어뜨리며 두 눈을 꼭 감아버렸다. 고개를 숙여보지만 렌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이마가 닿고 만다.

51 코로리주 (kKAEKld8XM)

2024-12-02 (모두 수고..) 23:32:47

오탈자가 자동으로 사라지면 좋겠다 (⌒▽⌒) 눈 또 다시 아니고 또 다시~~!!!~!!! 눈썹을의 위치를 지우고 다시 옮긴 흔적이야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지갑 잃어버린 1학년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친구들이 지들끼리 노느라 방치당해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1학년 친구들 내가 대사쳐도 되나…! 허락받아야하는데 싶기도 하구, 그래도 렌이랑 아는 후배님들인데 내가 조종하면 안 될 것 같고… 생각하다보니 이 일상에서 저지흐자니 과잉욕심 같아서 나의 저 그른 마음은 일단 넣어두기로 했어 ㅋㅋㅋ큐ㅠㅠㅠㅋ큐ㅠㅠㅠㅠㅠㅠ

52 코로리주 (kKAEKld8XM)

2024-12-02 (모두 수고..) 23:45:33

>>45-46 감밥에 떡볶이 맛있겠다~~!!!!!~!! 저녁 잘챙겨서 다행이야~~ 답레 쓰느라고 수고했구~~!~!!!! 이제 누워있으니까 푹 쉬고 있으면 좋겠다 (*´꒳`*) 이미 잠들었을지도 모르니까 잘 자라는 말도!!! 잘 자구 피곤하다던 거 다 풀려라~~!!!!~!!! 코로리야 힘써라~~!!!!!~!!!!

영어 숙어… 뭔가 속담 같이??? 표현이 귀여워서 좋아 ㅋㅋㅋㅋㅋ 비유하는게 예쁜게 많아서~~~ 좀 회색빛(?) 비유도 많지만 귀여운 거 보면 기억해두고 싶어지는 마음? 이번 숙어들도 그래서 기억에서 찾아진 거겠지~~ 채택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 보이지 않는 알 수 없는 곳 구름 9번지에서 둘이 꽁냥꽁냥 하구 있음 좋겠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건배 하고 싶지 않다~~!!!! 를 건배사로~~~ ㅋㅋㅋㅋ큐ㅠㅠㅠ 코러리가 암만 아기고양이여도 렌만 할까~~~!!!! 코로리는 그래도 어쨌든 nnnn살 먹은 신인데 ㅋ큐ㅠㅠㅠㅠㅠㅠ

하시모토 렌… 아이돌 렌 (#^.^#)? 아이돌 렌 분명 인기 많겠지………. 그룹내 최장신 + 제일 몸 좋음일 거 같지… 근데 막내 멤버여서 귀여운 거 떠맡아 하게될 거 같다….

53 렌주 (I2K/l901ZU)

2024-12-03 (FIRE!) 04:36:18

슬쩍 깼다아....... 둘이 넘 귀여워....... 코로리 손 꾸물럭거리는거 져지 위려나 맨살이려나......? 히히히 귀엽다.... 뤤살려(?)
다시 자야지 히히

54 코로리주 (qfQDl703zA)

2024-12-03 (FIRE!) 09:05:07

아구 푹 자야하는데 어쩌다 자다깼대 。゚(゚´ω`゚)゚。 피곤한 건 좀 괜찮아졌어??? 오랜만에 하는 말~~~ 화요팅~~~!!!!!!!!!!! 그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처음에 손 앞으로 옮기려고 등허리>옆구리로 이동할 때는 져지 위였다가~ 다시 옆구리>등허리로 돌아갈 때는 맨살 위인 걸로 할래~~!~!!~!! (о´∀`о) 너무 꼼지락대다 져지 걷힌걸로 하면 되지 않을까~!!!!!! 그냥 내가 렌 살려 추가하고 싶었어 (⌒▽⌒)

55 렌 - 코로리 (1oQmhCAEWg)

2024-12-03 (FIRE!) 14:29:15

렌은 살면서 여럿 사건을 겪어봤지만 이번처럼 난감한 일은 처음인 것 같았다. 살면서 캐비넷 안에 이성과 같이 들어가 구겨질 일이 언제 있겠는가. 게다가 둘 다 쫄딱 젖은 채로, 그리고 자신은 거의 수영복에 져지 차림이라 반쯤 벗고 있다고 해도 다름 아니다. 어떻게든 생각을 돌려보려 해도 밖에서는 헛소리나 하고 있지, 맞닿은 감촉은 생생하지. 어쩔 수 없는 신체적 반응에 렌은 죄스럽고 곤란했다.

“......!”

그런 상황에서 코로리가 꿈지럭 거리는 것에 렌은 놀라 코로리를 내려다봤다. 무슨 생각인지 끌어안고 있던 손 중 하나가 슬금슬금 움직였다. 옷 위로 쓸리듯 드는 감촉에 한쪽 눈썹을 찡그리던 렌은 옷이 밀려 그 손이 맨 옆구리에 닿자 결국 한쪽 눈을 찡그리며 감았다. 저절로 코로리를 감고 있던 팔에 힘이 들어가고 양 손으로 그 옷자락을 꽉 쥐었다. 잔뜩 물을 머금고 있던 셔츠가 물을 뱉어내고 코로리의 몸을 타고 흐른다.

렌은 어떻게 피할 수도 없이 부드럽고 조금은 서늘한, 적나라하게 느껴지는 손 감촉을 받아낸다. 그 손은 다시 피부를 훑으며 등에 닿는다. 그 손이 멈춘 이후에야 렌은 참았던 짧은 숨을 뱉는다.

아, 진짜... 미치겠네.

렌은 좀 더 몸과 고개를 숙여 코로리의 귓가에 속삭인다.

“제발..., 가만히 좀......”

아주 작은 소리로 나직한 부탁을 남기고 고개를 조금 들어올리는데, 그 붉고 노란 눈동자와 마주친다. 제 얼굴을 조목조목 살피는 듯한 빤한 눈길. 밖에서 말하는 제 외모 칭찬 때문인 건지. 가만 눈을 마주치는 코로리에 렌은 시선을 슬 돌릴 수밖에 없었다. 제 눈동자에 비칠 곤란함과 조금의 열기를 들킬 것 같아서. 이내 코로리의 젖은 머리카락과 이마가 몸에 닿는다.

“지갑 여기 놔둔 거 맞아?”
“아 씨, 여기 맞는데. 여기 아님 없다고.”
“교실에 놔둔 거 아냐?”
“나 지갑 없으면 집에 못 가는데.”

여기저기 뒤지다가 이내 캐비넷의 문을 닫는 소리가 들린다. 아무래도 지갑을 못 찾은 듯하다.

“교실 가 보자. 교실.”
“모자란 새끼. 지갑을 잃어버리냐.”
“하...... 씨........”

문이 열리는 소리.

“그나저나 와타나베 선배가 세이 선배한테 자꾸 그러는 거 말이지.”
“아, 그거 완전 질투라니까.”

문이 잠기는 소리. 닫히는 소리.

“.......너무하........생각.......있........”
“신경쓰.........네 일이..........”

멀어지는 발소리. 말소리.

그것이 완전히 사라진 쯤에야 렌은 크게 숨을 내뱉는다. 코로리를 놓고 차가운 캐비넷에 등과 머리를 편하게 기댄다. 이내 스르르 바닥으로 미끄러져 앉아버린다. 철제 캐비넷에서 텅텅거리는 소리가 들리든 말든 힘이 다 빠진 모양.

56 렌주 (1oQmhCAEWg)

2024-12-03 (FIRE!) 14:31:50

너무........ 너무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좋다는 뜻)

얼른 퇴근하고 싶다..........

57 코로리 - 렌 (sT0DIDz9HE)

2024-12-03 (FIRE!) 16:09:08

지퍼를 올려주려고 했을 뿐인 코로리는, 렌이 저를 안고 있는 팔에 힘을 주다 못해 축축하게 젖어 달라붙어있는 셔츠까지 두 손으로 꽉 쥐어오니 살짝 멈칫거렸다. 뭔지는 몰라도 렌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 쯤이야 알아챘으니까. 셔츠가 머금고 있던 물이 주륵 흘러 다리까지 타고 내렸다. 물방을이 꼭 몸 위를 아래로 기어다니며 지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했다. 물방울이 신경쓰여 발을 다시 디뎌보려고 하면, 렌의 발과 맞닿아있어 발, 밟아버리면 안 되는데! 그냥 움찔거리기만 하고 멈춘 모양새가 되었다.

숨소리가 들렸다. 코로리는 이제서야 제 숨소리도 렌에게 다 들렸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렌의 숨소리를 한 순간 의식해버리니, 크지 않아도 그 숨소리만 들리는 것 같았다. 귀 끝이 예민해지는 기분에, 이런 저런 소리마저 다 들리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렌이 귓가에 속삭여올 때, 그 목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것만 같아 놀란 듯 몸을 떨고 말았다. 코로리는 대답해버릴 뻔한 목소리를 입술을 꼭 물어 삼켜버리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렌 씨 간지럼 잘 타나 봐, 간지럼 태워버렸나 봐. 나가면 전부 다 사과해야지, 물에 빠져버린 것부터 방금 간지럼을 태워버린 것까지. 그리고 이제 더 사과할 일 만들지 않게 렌의 말을 잘 들어야겠다고, 렌의 얼굴을 살핀 후로 코로리는 얌전히 멈춰버렸다.

밖에서 들리는 목소리가 멀어져도, 또 렌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도 캐비넷의 빗금진 틈 너머로 고개를 돌리지 못하였다. 렌에게 이마를 묻은 채로, 숨소리가 들릴까 숨결이 닿아버릴까, 작은 숨을 작게 들이쉬고, 숨을 잠시 참은 듯 멈췄다가 내쉬고를 반복했다. 숨 쉬는게 의식되고 나니 자연스럽게 쉬는 방법을 까먹은 탓이다. 북 안에 들어와있는 것 같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심박에 맞춰 어지럽게 흔들리는 것 같았다. 제 소리인가 하자면, 렌의 소리 같기도 하고, 그러자면 제 소리 같아지는 이상한 소리가 울려오니까. 같이 북 속에 갇혀 있어서 똑같이 쿵쿵 울리는 게 틀림없다. 바깥의 소리가 점점 멀어져가도, 코로리는 가만히 있어달라는 그 말대로였다.

캐비넷이 울리고, 안고 있던 렌은 사라졌다. 코로리는 여전히 눈썹을 축 늘어뜨린 채 두 눈을 꼭 감고 있어서, 바닥에 미끄러져 앉아버린 것을 몰랐다. 비어버린 두 손으로 축축한 치마를 찾아 쥐었다. 렌을 안고 있던 손끝이 데인 것 같아서, 물에 젖어 서늘한 교복 치마를 괴롭혔다. 얼마나 꾹 쥐었으면 주먹쥔 손에서 물방울이 고여 똑똑 떨어졌다. 처음 캐비넷에 들어설 때는 캐비넷이 차가워 놀란 것 같은데, 이제 이 안쪽은 따뜻한 것만 같다.이유도 모르는 부끄럼에 달아있었다. 코로리는, 두 손은 이미 움직여버렸지만 …가만히, 제발 가만히 있어달랬는데. 완전히 움직여도 되는 건지 렌에게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렌 씨, 이제 나 움직여도 돼…?"

바보같지만, 오늘 싫은 짓 미운 짓 많이 해버려서, 또 해버리면 안 돼! 사과할 거 이미 바닷가 모래알 만큼이야! 바보가 되는게 친구를 잃는 것보다 나으니까.

58 코로리주 (sT0DIDz9HE)

2024-12-03 (FIRE!) 16:18:26

원래 코로리 이랬었지~~~~ 싶어서 왠지 기분이 풋풋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에서 코로리 렌한테 잘 보이려고 하던 거 치인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치인 거였을지도 모르겠다~~~~ 나도 코로리도 진짜 신이라는 비밀 들켜서, 뇌물 주려고 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처음 만난 그때 꿈속에서 렌이 달래줬던 순간부터 감겨버렸을 지도 모르겠다…………… 누가 친구 못하게 될까봐 이렇게까지 바보짓을 해 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아구 렌주가 오늘은 야근 안 하고 정시퇴근하게 해주세요 햇님달님별님구름님도깨비님~!!!~!! 내일 맛난 거 바칠게요~!!!!!! 。゚(゚´ω`゚)゚。

59 렌 - 코로리 (1oQmhCAEWg)

2024-12-03 (FIRE!) 18:13:43

1학년들이 지갑을 찾기 위해 탈의실을 뒤지다 나간 그 시간이 왜 이리 길게만 느껴지는지. 그리고 캐비넷 안은 왜 이리 좁고 열이 나는 건지. 가만히 숨을 죽이고 밖에서 들리는 소리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귀를 기울이며 과하게 맘을 졸였기 때문인지 그것이 완전히 멀어지자 긴장의 끈이 끊어지며 힘도 툭, 풀려버린다.

“네에ㅡ. 이제 완전히 간 것 같아요.”

긴장이 풀려서인지 헛웃음을 흘리며 렌이 대답한다. 올려다 본 코로리는 아직 긴장 중인 모양이다. 팔로 툭 캐비넷 문을 밀어 열자 빛이 쏟아져 들어오며 얼굴을 비춘다. 아직 얼굴 붉을 것 같은데. 민망함에 소매로 뺨을 가리고 차마 코로리를 보지 못한 채 어름어름 말한다.

“좀....... 덥네요. 그, 곤란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1학년 놈들이 잔뜩 수다를 떤 바람에 어떤 상황인지 알았으리라. 렌은 민망함에 어쩔 줄 모른다. 화를 낸다고 해도 뭐라 말도 못하리라.

“들었다시피 최근 안 좋은 소문이 돌고 있어가지고........ 미리 신경 쓰고 다른 곳으로 갔어야 했는데.”

끙, 앓는 소리를 내며 눈을 감는다. 바보. 머저리. 해삼. 멍게. 말미잘.

60 렌주 (1oQmhCAEWg)

2024-12-03 (FIRE!) 18:20:52

ㅋㅋㅋㅋ큐ㅠㅠㅠ 진짜 코로리 두번째 일상에 과하게 렌한테 잘해주긴 했어~ 귀여웠지만...... 지금도 너무 귀엽다...... 귀여워........

정시 퇴근은 무리고 좀 쉬었다가 일해야지....

61 렌주 (1oQmhCAEWg)

2024-12-03 (FIRE!) 18:34:52

진짜 제목이 찰떡인 것 같아 ㅋㅋㅋㅋㅋ큐ㅠㅠㅠ 파란을 일으키는 코로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62 코로리 - 렌 (sT0DIDz9HE)

2024-12-03 (FIRE!) 20:22:23

렌의 대답이 떨어지고 나서야 코로리는 슬며시 눈을 떴다. 눈 앞에 렌이 없었고, 놀라서 두리번거리다 아래로 시선을 내리면 그 곳에 렌이 있었다. 바람빠진 풍선이야ー. 소매로 뺨을 가린 채 저를 바라보지 못 하고 있어서, 코로리는 불안한 마음에 치맛자락을 쥐고 있던 손에 힘이 더 들어갔다. 렌의 얼굴이 빨갛다. 제 얼굴도 빨갛게 물들어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렌을 바라보지 못 하는 것은 아니라서. 렌은, 안 괜찮고, 지금이 싫은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과를 받아버리면, 사과를 해야하는 건 자신 같아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고 그에 따라 물방울이 또 똑똑 떨어진다.

"나는, 진짜 숨바꼭질 좋아해."

"친구랑 하는 거면 더 좋아." 그렇게 우물우물 대답을 하더니, 코로리는 일단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이 떠올랐다. 사과가 첫 번째이기는 하지만, 사과하다 말고 방금 같은 일이 또 일어나면 안 되니까! 캐비넷에서 나와 괜히 문을 노려보았다. 문 잠기는 소리가 났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괜히 살펴보며 너 이제부터 열리면 나사 빠지는 꿈 꿀 줄 알아! 작은 저주를 남겼다. 그리고 코로리는 렌의 옆자리로 옮겨가 무릎을 모으고 앉았다. 캐비넷에서 나오지 못하게 막으려는 의도도 있었고, 친구니까 옆에 앉아도 괜찮을 거라는 마음도 있었다. 머리카락이 바닥에 살짝 늘어진다. 무릎을 폭 끌어앉고서 그 무릎에 얼굴을 묻어버린 코로리는 우물우물 웅얼거리며 입을 연다.

"신나서 물에 빠져서 미안해."

의기소침한 목소리는 사과로 시작해서, "뛰려고 한 것도 미안하구, 얌전히 안 있었던 거도 미안. 간지럼 태운 것도 미안해. 지퍼 올려주려고 한 거였는데…." 사과로 끝났다. 곤란하지도 않았고, 안 좋은 소문이라는 것도 뭔지 모르겠다. 반 쯤 벗고 있는 건 수영부원들이야 다 그렇고, 키스는 좋아하는 사이에 하는 약속 같은 것이 아닌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간은 공공장소니까 조심해야 한다고 하지만. 하지만 어쨌든 렌은 그런 소문에 휩쓸리기 싫은 걸테니까. 여전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던 코로리는 다시 입을 열었다.

"곤란하게 만든 거, 나잖아. 나는 안 곤란해!"

지퍼 올리려고 안 했으면 간지럼도 안 탔을 것이고, 렌이 뛰지 말라며 붙잡았을 때 얌전히 있었으면 탈의실까지 올 일이 없었을 수도 있고, 뛰지 않았더라면 붙잡힐 일도 없었고, 애초에 물에 빠지지 않았더라면. 코로리는 완전히 풀이 죽어버렸다. 부끄럽기는 했어도 그것도 전부 제 탓 아닌가. 제가 빤히 렌을 쳐다보았고, 그래서 그렇게 돼 버린 거니까. "렌 씨랑 숨바꼭질하고 논 거잖아." 코로리는 이제서야 고개를 들었다. 무릎에 기대 렌만 슬쩍 바라보는 코로리는 입술을 꼭 물고 있었다. 긴장감이 턱에 어렸고, 두 눈은 조금 불안함마저 비추는 듯 하다.

"렌 씨는… 싫어? 화났어?"

63 코로리주 (sT0DIDz9HE)

2024-12-03 (FIRE!) 20:27:43

앗 노려본거 탈의실 문이야~!!! 이제보니 그냥 문이라고 적어놔서 캐비넷 문일까 헷갈릴까봐~~~~~!!!! ㅋ큐ㅠㅠㅠ 그리고 이번에는 옆으로 앉은거… 코로리가 옆으로 앉았으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고 무릎 모아 앉은 거 맞습니다……… …이건 제 부주의 아니고 코로리 부주의입니다……………………………………. 혹시 싶어서 말한다!!! 이건 내 탓 아니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과하게 잘해줬나???? 그치만 메뉴 잔뜩사와서 다 먹어! 한 것 뿐인걸~~~~ 지금 렌이야말로 너무 귀여운데 큐ㅠㅠㅠㅠㅠ 어느 세상 바보 머저리 해삼 멍게 말미잘이 이렇게 예쁘대~!!!!~!!~!! (⌒▽⌒)

렌주 지금은 퇴근했지……………? 내가 회사니까 렌주는 집 가야한다…………………………. 집 갔어야만 한다~!!!!~!~!!~

파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큐ㅠㅠㅠㅠ 코로리 흘러가니까 파란이 막 일어나네 큐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아주 물결도 일으키고 시련도 일으키고 다 일으키네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 코로리주 (sT0DIDz9HE)

2024-12-03 (FIRE!) 20:35:28

아니 근데 코로리가 말하겠지 싶어서 나는 입 닫고 있었는데…… 영 타이밍이 안 와서 말하자면 진짜 나 이번 일상에서 렌 괴롭힌 애 이름 나와서… 진심 와타나베 라는 4글자를 볼때마다 이 깍 물고 주먹으로 때려주고 싶어서 모니터라도 콩콩콩 때렸어 (#^.^#) 아오 짜증나 아오 으으으으윽~~!!!~! 걍 좀 철없이 학교에서 발랑 까져갖곤 으휴 좋아하면 소중하게 대하렴!!!! 이라는 마음으로 생각하다가 저저번 답레 1학년들 대화 보자마자 뭐라고…………………………??? 됐다고~!!!!~!~!! 아 너 뭔데 너 누군데 감히 우리 렌을~!!!~!~!!!!!!!~!! 바보 머저리 해삼 멍게 말미잘은 너다 이자식아~!!!~!!~!!!~!!!!!!!!!

65 렌 - 코로리 (1oQmhCAEWg)

2024-12-03 (FIRE!) 21:30:53

다행인지 아닌지 제 사과에 코로리는 고개를 도리도리 젓는다. 힐긋 본 코로리의 얼굴이 발개서 자신만 그랬던 건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주저앉아 굽어진 제 다리를 건너 캐비넷 밖으로 나온 코로리는 문을 노려보다가 이내 제 옆자리에 앉았다. 렌도 굽어진 무릎에 팔꿈치를 댄 채로, 동그랗게 말려 얼굴을 감춘 코로리의 머리꼭지를 슬쩍 바라봤다가 다시 앞을 바라봤다. 미안하다는 말, 곤란하지 않았다는 말이 이어지자 렌은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안심한다.

“음, 물에 빠진 거나 뛰려고 했던 건 다음부턴 조심하면 되고, 나머지는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니까 괜찮아요. 그래도 곤란하지 않았다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곤란하지 않을리가 없었을텐데도 자신을 배려하느라 그렇게 말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배려에도 고마운 마음이었고. 빤히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자 렌 또한 고개를 기울이며 코로리 쪽을 바라본다. 서로 젖은 머리카락이 똑같다. 렌은 긴장어린 코로리의 표정에 장난스러운 웃음을 띄우며 답한다.

“안 싫고 화도 안 났어요. 술래한테 안 잡혀서 다행이다, 그쵸.”

진짜 지금의 상황이 어이도 없고 조금은 우습게도 느껴져서 렌은 푸스스 웃음을 흘린다. 다행히도 코로리가 너그럽게 이 상황을 받아들여준 덕분에 가벼운 헤프닝이 되어버렸다. 그에 렌도 안심이 되어 다리에 힘을 주어 일어설 수 있었고, 코로리에게도 손을 뻗어 일어나는 것을 도와주려고 한다.

66 렌주 (1oQmhCAEWg)

2024-12-03 (FIRE!) 21:33: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옆으로 앉았으면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코로리주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직 퇴근 아니......... 곧....... 갈거야........곧......

와타나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하지 못했던 떡밥도 던져봤다~ 물론 본편에 영향 안 끼치려면 코로리가 몰라야 하겠지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67 코로리 - 렌 (sT0DIDz9HE)

2024-12-03 (FIRE!) 21:49:29

"응, 수영장에서는 렌 씨가 선배님이니까 렌 씨 선배님 말 잘 들을게."

아직 조금 의기소침한 듯 눈썹이 조금 처진 채 고개를 끄덕거렸다. 하지만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듯 새끼손가락을 내밀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렌이 새끼손가락을 내밀었으니, 이번에는 새끼손가락을 걸 차례인 것 마냥. 코로리는 수영장에서는 수영부원 말이 법이라는 말을 꼭 기억했다. 꿈에서는, 잠에서는 코로리가 주인이니까 그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웠다. 그러니까, 렌 씨는 여기서 왕인 거지! 머릿속에서 자연스레 렌에게 동화속에서나 나올 것 같은 금빛 왕관을 씌우고 빨간 망토를 둘러주었다. 그러면 코로리의 표정도 이제 좀 풀리는 듯 하고.

"곤란하지 않은 게 아니라, 좋은 거야!"

코로리는 대단한 비밀 이야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목소리를 낮추었다. "나 친구랑 숨바꼭질 해본 적 없어." 당연한 말이었다. 아무도 알아봐주지 않는 신에게 친구가 있을 리는 만무하고, 그런데 친구와 숨바꼭질을 할 수 있을 리가 있을가. 처음으로 친구와 숨바꼭질 하고 놀아봤으니, 곤란할 수가 있겠나. 물론, 다음번에도 물에 쫄딱 젖은 채로 차가운 캐비넷에 둘이 숨어버리는 숨바꼭질을 할 거란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 할 수 있는 말이기는 했다. 코로리는 렌이 저를 마주보면, 술래한테 안 잡혀서 다행이라며 말해오면 이제 나 볼 수 있나 봐! 웃었다! 코로리는 물에 빠지고 나서도 웃어버렸던 것처럼, 마냥 헤실거리는 웃음을 지었다.

"그럼…… 계속 친구야?"

정말 물어보고 싶었던 말이다. 코로리는 렌이 일어나 손을 뻗어도 그 손을 잡지 않고서 빤 바라보다 렌만 올려다보았다. 대답을 해주기 전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듯 하다.

68 코로리주 (sT0DIDz9HE)

2024-12-03 (FIRE!) 21:53:12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보였다면 다행이지………………………… 근데 조금……아니 꽤………많이……… 그냥 쪽팔린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여태 저지른게 많아서 또 렌주가 코로리주 이거 의도한거야?? 하고 물어보면 정말 회사 책상에 머리박고 그대로 기절했다 내일 깰 것 같았단 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퇴근…… 곧……………… 곧 간다 진짜 간다………………….

와타나베 어디서 전골같은 이름을 하고서는 진짜 으휴 끓여버릴라 (⌒▽⌒) 그치~~~ 코로리가 눈치채서는 안되겠지~~~ 아마 렌한테 와타나베라는 선배가 질투하느냐고 정도는 물어볼 거 같은데 그래봤자 렌이 얼버무리면 코로리는 영 모르지 않을까~~!!!!!

69 렌주 (I2K/l901ZU)

2024-12-03 (FIRE!) 23:00:32

퇴근................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주도 얼른 퇴근해애.......... 난 좀 쓰러져 있을게.............

70 코로리주 (PngYdBr1yM)

2024-12-03 (FIRE!) 23:02:49

퇴근은 했는데 혹시 뉴스 봤어? 오늘은 쉽게 못 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71 렌주 (I2K/l901ZU)

2024-12-03 (FIRE!) 23:10:25

응 뉴스 봤어 ㅋㅋㅋㅋㅋ............ 진짜 비상이야..........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주는 서울 사니까 더 조심하구.......ㅠㅠㅠㅠㅠㅠㅠ

72 코로리주 (PngYdBr1yM)

2024-12-03 (FIRE!) 23:15:41

나 집이랑 국회랑 가까워서 ㅋㅋㅋㅋㅋ… 기분 더 이상하다…………. 오늘 이대로 자도 되나 싶고~~~ 이게 뭘까~~~~~~…….

73 렌주 (I2K/l901ZU)

2024-12-03 (FIRE!) 23:22: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무슨 일일까............ 코로리주 더 조심하고........ 가능하면 혼자 있지 말구....... 아니라면 가족들이나 주변 사람들하고 연락 유지 하고 있어......... 더 걱정되네 ㅠㅠㅠㅠㅠㅠㅠㅠ

74 코로리주 (PngYdBr1yM)

2024-12-03 (FIRE!) 23:26:11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혼자 있으니까 괜히 더 무섭고 그렇다 ㅋㅋㅋㅋㅋㅋ 혼자 올라와 사는 거니까 같이 있을 사람은 없지만! 그래도 연락은 하고 있어~ 트래픽 과부하로 서버 다운되면 어쩌나 싶긴 한데…… 이 상황에서 이렇게 벌벌거려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단 건 아는데 금방 진정되는게 아니니 난리야~~!!!!~!!!~!!!

75 렌주 (I2K/l901ZU)

2024-12-03 (FIRE!) 23:41:15

진정이 안될만 해......... 지방 사는 나도 엄청 비상인데 코로리주는 어떻겠어.....(토닥토닥) 나도 이게 무슨 일인가 싶고 ㅋㅋㅋㅋㅋ...... 내일 출근도 걱정되고...... 새벽중에 무슨 일이라도 날까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

76 코로리주 (PngYdBr1yM)

2024-12-03 (FIRE!) 23:51:54

진짜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연락하고 회사분들이랑도 연락 중인데 나만 서울 사람이라… 착잡하다~ 주변에 군인 친구들 있는데 군인 친구들은 다 출근 중이고… 지금이라도 택시타고 본가내려갔다가 출근해? 싶은 심정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자도 되는 건지………. 여기서라도 즐거운 이야기만 하는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괜히 렌주한테 미안하기도 해……….

77 렌주 (CSXHgUpFCI)

2024-12-04 (水) 00:06:38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어떻게 하라고 말하기가 어렵네.........ㅠㅠㅠㅠㅠ 진짜 이런 일은 처음이라 행동강령 같은 것도 없고........... 나도 일적으로 일이 있을 수 있어가지고 비상 체제로 있어야 할 것 같아 ㅋㅋㅋㅋㅋ 굳이 즐거운 이야기만 해야하는 건 아니니까~ 미안해할 것 없고 서로 걱정되는 게 당연하고~~~~
일단 나는 씻고 준비좀 하러 갈게~~! 걱정하지 말고~

78 코로리주 (gNTPZr8ulY)

2024-12-04 (水) 00:11:01

멀쩡하다고 연락하려고 계속 여기 들어와있었는데 안 될 거 같아. 여기 계속 헬기 소리가 들려서 무서워. 지금도 또 나고 있어……. 잘못 들었다고 생각하고 싶었는데… 괜히 패닉만 전파할 것 같아서 말 줄일게. 나도 조금 관련이 있어서… 퇴근했는데 아직 씻지도 옷 벗지도 못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 당장 출근할 일은 없지만 내일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서. 아무 일 없길 바랄게.

79 렌주 (CSXHgUpFCI)

2024-12-04 (水) 00:53:21

민가까지는 영향 없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 그래도 가족과 연락 유지하고. 여긴 신경쓰지말구 들어와있지 않아도 무사할거라고 생각하고 있을테니까~ 나는 당장 출근해야 할 일이 생길 지도 몰라서 지금이 샤워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씻었어 ㅋㅋㅋㅋㅋ..... 아무 일 없길 바라고 있을게. 너무 걱정 마(토닥토닥)

80 코로리주 (gNTPZr8ulY)

2024-12-04 (水) 01:32:29

그런 걱정을 한 건 아니고 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총칼 맞을 생각은 안 했고, 국회로 가야하나 망설이다 스스로 자책하고 있었어. 분명 가까운 거리인데 가지도 못하면서 불안해하고 있는게 한심해서………. 무서운데, 저기 갈 용기도 없으면서 무서워만 하는 꼴이 좀 스스로 보기 그래갖고. 지금은 가결 된 거 보고 누워있기는 한데… 잠은 여전히 안 온다. 헬기 소리가 다시 들려야 잘 수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렌주야말로 잘 쉬면 좋겠다.

81 렌주 (HfbFPtb112)

2024-12-04 (水) 09:27:20

역시 코로리주 민주 시민이었구나.....! 나는 소시민이라 폭동이라도 일어나는 것 아닌가 걱정했지. 무서움이라는 감정은 당연한 것이니까. 그래도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서 한숨 놓았어. 오늘 출근하는데 넘 피곤하더라 ㅋㅋㅋㅋ큐ㅠㅠㅠ 잠을 못자가지고~ 출근은 잘 했으려나~ 많이 피곤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82 렌주 (HfbFPtb112)

2024-12-04 (水) 09:42:25

>>9 >>18 >>19
책갈피 해두고 오늘 퇴근하면 이어와야지 히히

오늘 출근길에 '유다빈_LETTER' 들었는데 내가 요즘 자주 듣고있거든. 근데 오늘 들으니까 왠지 가사가 렌 같아서 좋더라~ 렌이 코로리한테 사랑을 달라 애원하는 느낌. 노래 추천하구 갈게~

83 코로리주 (HCyXTa7LCM)

2024-12-04 (水) 11:22:51

나도 소시민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아무것도 못했지만. 그래도 주말에는 나갈 것 같다. 피곤해서 오늘 점심 거르고 자려고 ㅋㅋㅋㅋㅋ… 4시엔가 겨우 잠든 것 같아. 렌주도 피곤할텐데 회사에 별 일 없으면 좋겠다! (*´꒳`*)

노래 이따 점심에 자면서 들어볼게~~!!! 오늘의 자장가로 간택! (о´∀`о)

84 코로리주 (f8KrzHJXb6)

2024-12-04 (水) 12:06:10

유다빈밴드가 아니구 유다빈 맞나…? 유다빈밴드 거는 아는 노래인데 유다빈 letter는 검색해도 안 나온다……!

85 렌주 (HfbFPtb112)

2024-12-04 (水) 12:08:27

유다빈밴드~~!! 졸려서 적다 말았나보다 ㅋㅋㅋ큐ㅠㅠ

86 렌주 (HfbFPtb112)

2024-12-04 (水) 12:10:11

에구구 어제 엄청 늦게 잤는가보네 ㅠㅠ 나는 회사에 별일 없어~ 다행이야~ 푹 자구~~ 오늘 쉬엄쉬엄 일해~~

87 코로리주 (f8KrzHJXb6)

2024-12-04 (水) 12:13:55

아는 노래다~~~!!!! 렌이 부른다고 생각하니까 답가라는 느낌으로 이 노래 생각났어. 코로리가 혼인의식 앞두고서 마음먹을 때 이렇지 않았을까~~~

마치_새벽에게

88 코로리주 (f8KrzHJXb6)

2024-12-04 (水) 12:17:20

난 회사 별 일 났긴 한데… 그래도 오전동안 어떻게 막은 거 같아 ㅋㅋㅋㅋㅋ 졸려서 어떻게 처리했는지도 모르겠다~~ 렌주도 오늘 쉬엄쉬엄 일하구~~~!! 나는 조금이라듀 자볼개 이제 (о´∀`о) 렌주는 밥 잘챙겨먹구……… (*´∇`*)

89 코로리주 (f8KrzHJXb6)

2024-12-04 (水) 12:36:18

잠은 못 자고 그냥 점심 거르고 노래만 듣는 사람 됐는데… 이것도 랜 상각나서 가져와봤어~~…

하현상_사랑이라고 말해줘

90 코로리주 (f8KrzHJXb6)

2024-12-04 (水) 12:43:31

노래추천 공장이 돼 버렸네…… 자야지 하고 노력해도 잠이 안와서… 예전에 들을 때는 아무 생각 없다가 코로리 진화 이후로는 렌코로리 같은 노래가 많아졌어~~~!!!!~ 이것도 진화한 코로리같단 느낌~~

김마리_비행소녀

91 렌 - 코로리 (HfbFPtb112)

2024-12-04 (水) 18:07:28

렌은 코로리가 새끼손가락을 내밀자 미소를 띄며 그 손가락에 제 손가락을 걸었다. 이런 모습을 보면 자신보다 1살 더 많은 선배로 보이지 않고 어린애 인것만 같다. 물론 자신보다 더 많은 세월을 살아온 신님이지만 말이다.

“네에ㅡ. 그것도 다행이네요.”

좋았다는 말을 다 믿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말해주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불쾌하고 기분 나빠서 더 이상 상종하기 싫다고 한다 해도 자신은 할 말이 없었을 테니까.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숨바꼭질이 처음이라는 말에는 고개를 갸웃했지만. “숨바꼭질은 선배님이라고 했으면서요?” 혼자하는 숨바꼭질 같은 것이려나? 생각나는 것은 숨바꼭질 괴담 같은 것이겠지만. 물론 코로리가 그런 것을 할 것 같진 않다.

“네, 물론이죠.”

일어설 생각 없이 빤히 바라보는 코로리를 내려다보며 렌은 당연하다는 듯이 답한다. 분명 코로리는 친구도 많을 것이면서 정체를 들킨 인간이 자신이기 때문일까. 왠지 모르게 친구라는 것에 신경쓰는 것 같아 마음이 쓰였다. 정체를 들킨 것이 아니었다면 자신에게 이렇게 상냥하게 굴지 않을지도 모르고. 코로리를 일으킨 뒤 렌은 뒷목을 매만진다.

“일단....... 여기서 이러기 보다는 옷도 좀 갈아입고 나갈까요?”

시간이 꽤나 지체된 느낌이라 왠지 청소도 다 끝났을 것 같은 느낌이다. 코로리의 상태를 보니 보건실에 들를 필요도 없어보이고. 그것보다 제 차림이 너무 민망하다. 물에 쫄딱 젖은 코로리의 상태도 그렇고. 렌은 큼큼 헛기침을 한다.

92 렌주 (HfbFPtb112)

2024-12-04 (水) 18:08:26

노래 너무 좋아....... 엄청 들었다........ㅋㅋ큐ㅠㅠ 일단 답레만 두고 다시 올게~~~

93 코로리 - 렌 (8xnkJ5h3Uw)

2024-12-04 (水) 18:50:06

손가락을 걸어오면, 그 손가락에 제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손가락들이 얽혔는데, 아까까지는 렌이랑 닿으면 뜨거웠지만 지금은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바로 손가락을 풀지 않고 새끼 손가락을 폈다 감았다 하며 렌의 손가락 위에서 장난을 치고 만다. 동시에 히히 웃는 소리가 자그맣게 들려온다.

"응, 친구랑 하는 건 처음!"

코로리는 아무도 나를 찾은 적 없으니까, 난 엄청 선배님이야! 잠의 신으로서 살아온 한 평생동안 숨바꼭질을 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술래가 누구인지 모르는, 오히려 술래가 어서 찾아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숨바꼭질.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코로리는 술래를 만난 적이 있다고, 번뜩 생각이 들어 표정히 화사하게 밝아졌다. 코로리는 렌이 물론이죠, 하고서 당연히 친구라는 듯한 대답을 하면 마음 속까지 따뜻해진 기분을 참을 수 없었다. 렌이 뻗은 손을 두 손으로 답싹 잡고서 일어나 렌의 코 앞에 마주보고 섰다. 아까까지 찰싹 달라붙어 있었으니, 이 정도 거리감은 대수롭지 않게 느껴지는 듯 하다.

"처음 아니고 두번째였어ー, 그때 렌 씨가 날 찾아줬으니까!"

"렌 씨가 내 술래 씨야!" 보건실에서 처음 만났을 때, 평생을 숨어있던 코로리를 찾아낸게 렌이니까 그게 친구와 하는 첫 숨바꼭질이었다. 이번 숨바꼭질이 친구와 함께 숨어버린 두번째. 코로리는 렌이 옷을 갈아입고 나가자 제의해오면, 바로 손을 놓았다. 손을 잡고서 옷을 갈아입는 건 신 밖에 못할 일이니까, 코로리는 바로 도도도 탈의실 문으로 향했다. 아니, 도도도 발을 옮기다 평범한 걷는 걸음걸이로 바꾸었다. 탈의실 문고리를 잡은 코로리는 렌을 돌아다보면서 한 손을 인사하듯 살랑살랑 흔든다.

"신데렐라 요정할머니 만나구 올게."

수영장에서는 수영부원 말이 법이니까, 렌은 수영장의 왕인거니까, 탈의실도 수영장의 것이니 이 공간도 렌의 것이라는 단순한 흐름이었다. 사람들만 없으면 괜찮으니까, 눈을 잘 피할 곳만 찾으면 코로리는 요정할머니 부르면 끝나!

94 코로리주 (8xnkJ5h3Uw)

2024-12-04 (水) 18:51:38

잘 다녀와~!!!~! 오늘은 꼭 정시퇴근하길 바라구~~~ 나도 이제 퇴근 준비하러간다~!!!~! (*´∇`*)

95 렌 - 코로리 (CSXHgUpFCI)

2024-12-04 (水) 19:27:01

렌은 코로리가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장난치는 것에 조금 간질간질한 느낌을 받았다. 손 잡아보고 싶고 손깍지도 껴보고 싶다. 물론 생각만 하고 말았지만.

친구랑 하는 것은 처음이라는 말에 렌은 고개를 끄덕인다. 하긴 숨바꼭질 같은 건 어릴 때 다 졸업하니까. 그러다 화사하게 밝아지며 하는 말에 렌은 고개를 기울였다가 이내 나름 이해했다. 그러니까, 꿈 속에서 들키지 않고 일하는 걸 말하는 거려나?

“그걸 찾았다고 봐도 되는 거에요?”

렌은 작게 웃음을 지으며 말한다. 거의 들켰다, 라고 봐야 하는 것 아닌가. 게다가 술래에게 들켰다고 울어버리는 것이 어디에 있던가. 두 번 찾았다간 큰일 나겠다고 생각해 버린다.

코로리가 이내 손을 놓고 탈의실 밖으로 나가는 것을 렌은 잡지 않았다. “네.”하고 대답하며 마주 손을 흔들어주니 코로리는 탈의실 밖으로 나간다. 뭐, 다 생각이 있겠거니 했다. 신이니까. 일단 제 옷을 갈아입는 것이 급하니 코로리가 나간 것을 확인하고는 자신의 캐비넷을 연다. 이제는 조금 말라버린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대충 털어 넘기고 몸의 물기도 대충 닦아내고 교복으로 갈아입는다.

옷을 갈아입으며 혼자 있다보니 방금의 일들이 자연스럽게 리플레이 된다. 이내 셔츠 단추를 잠그다가 옆 캐비넷에 머리를 쿵, 박는다. 세이 렌, 이 미친 놈아. 그런 생각 하지 마. 몇 번 더 이마를 쿵쿵 찧고는 얼른 옷을 갈아입고 탈의실 문을 연다. 얼른 여기서 벗어나야겠다.

96 렌주 (CSXHgUpFCI)

2024-12-04 (水) 19:27:34

오늘은 진짜 정시 퇴근했다~~~!~!~! 이제 운동하러 가야해........ 싫다.........

97 렌주 (r0bYuz.8S.)

2024-12-04 (水) 19:35:16

내 생각엔 남고생에겐 너무 자극적인 상황이 아니었을까 싶고.....ㅋㅋㅋㅋ

98 코로리 - 렌 (IDEl.rIJ0I)

2024-12-04 (水) 19:59:30

"응! 나중에 책으로 써도 좋아!"

아무도 찾지 못한 신을 발견해낸 인간! 별로, 대단하거나 유명한 신은 아니지만 그래도 늘 인간 곁에 있었다고는 자신할 수 있으니까. 코로리는 렌이 정말 책을 쓰는 상상을 하다가, 렌이 자신을 발견한 이야기면 필히 정체를 들켜버렸던 순간도 써야할텐데 나 운 거 책으로 남아?! 그건 조금 불명예스러웠다. 명예랄게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코로리는 검지를 올려 입술에 갖다댔다. 약속의 증표 다음은 비밀의 증표다. "운 거는 비밀로 해 줘." 부탁하듯 둥글게 뜬 눈이 깜빡거린다.

탈의실 밖으로 나갈 때, 렌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으면 나가지 않으려고 했다. 마주 인사할 때까지 버티려고 홀라당 나가지 않은 것이었는데, 바로 마주 손 흔들어주기에 코로리는 눈을 동그랗게 떴다가 만족한 듯 방긋 웃으며 탈의실 밖으로 나가버린다.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요정할머니 안녕! 바로 옷차림새가 바뀌었다. 바뀌었다고 해도, 그냥 물에 빠진 적 없는 듯 깨끗한 교복일 뿐이고 머리카락도 뽀송뽀송하다. 정말 물기만 사라졌을 뿐인 코로리는, 렌이 나오려면 저보다야는 한참 걸릴테니 탈의실 문 옆 벽에 기대서 있었다. 기다리는 것쯤이야 잘 하니까, 느긋히 마음 먹고 있는데 캐비넷 씨 넘어졌어?! 캐비넷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몇 번 더 들리고서야 멈춘 소리에 코로리는 머릿속이 바빠졌다. 캐비넷을 세게 열고 닫는 소리일까, 얼마나 힘을 주었으면, 근데 왜 여러번 들렸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튀다가 내린 결론은 아까 그 와타나베 선배 캐비넷을 일부러 괴롭히고 있나 봐!

"…렌 씨, 와타나베 선배 나빠? 싫어해?"

탈의실에서 렌이 나왔을 때 코로리는 애꿎은 제 머리카락만 만지작거리며 손가락으로 빗어대고 있었다. 불안한 표정으로 렌을 바라보던 코로리는 "도와줄까?" 질문을 하나 덧붙였다. 렌은 상냥한데, 저렇게까지 캐비넷을 괴롭힐 정도면 얼마나 그 사람이 싫은 걸까. 도와줄 수 있는데, 잠을 영영 방해해버릴 수 있는데, 나쁜 짓을 하자고 꼬드기는 건 아닐까 싶어서. 그게 조금 불안한 마음을 빚었다.

99 코로리주 (IDEl.rIJ0I)

2024-12-04 (水) 20:02:28

정시퇴근해서 다행이야~~!!! 그래도 운동 가는 렌주 멋있고 대단하니까 칭찬 왕창 줄게~~~ 짱이야 멋있어 대단해 다치지말구 조심히 운동 재밌게 해~!!!!~! (*´∇`*)

렌 이마 빨개졌음 어떡해 ㅋ큐ㅠㅠㅠㅠㅜㅜ 그리고 캐비넷이라 당연히 소리 들리겠지 하고 썼는데 아니면 말해줘!!!! (`・∀・´)

100 렌 - 코로리 (CSXHgUpFCI)

2024-12-04 (水) 21:35:37

렌은 자신이 코로리에 대한 책을 쓰는 것에 대해 상상해 보지만 영 떠오르지는 않았다. 그야 글을 쓰는 것에 대해서는 영 잼병이었으니 말이다. 공부도 썩 잘하는 편도 아니었고. 물론 밑바닥은 아니긴 하지만. 어쨌든 운 것은 비밀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옷을 갈아입은 건 금방이었다. 좀 열을 식히는 시간이 필요했을 뿐. 춘추복과 하복 겸용 기간이었기에 아직 긴 셔츠를 입고 있는 코로리와 다르게 렌은 하복이었다. 문을 열고 나오니 탈의실 문 옆 벽에 코로리가 기대 서 있다. 뽀송뽀송한 교복과 머리카락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사람 같다. 여전히 살짝 물기가 남아있는 자신의 모습과 다르게. 그런 모습을 보니 왠지 방금까지가 꿈이었던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아니면 자신에게만 큰일이었을 뿐 코로리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버린다. 왠지 조금 속상해진다. 억울하기도 하고.

“.......네? 아뇨.”

그러니까 이런 엉뚱한 소리나 하는 것이리라. 어떤 의식의 흐름으로 자신이 와타나베 선배를 싫어한다는 생각에 이르렀던 것인지. 뭐, 1학년 놈들의 말 때문이려나. 하지만 렌은 와타나베를 싫어하지 않았다. 아니, 뭐....... 별 감정이 없는 것에 가까웠다. 좀 성가시다고 생각될 뿐. 어차피 1학년 애들이 자신을 그리 여기는 것처럼 여기에는 제 편도 많고 어차피 1년이 지나면 안 볼 사이이고. 싫어한다는 것도 꽤나 많은 에너지가 드는 일이다. 제 삶에 싫어해야 할 사람은 한 사람으로도 벅차니까.

도와줄까, 하는 말에 렌은 무엇을 도와준다는 것인지 고개를 갸웃한다. 이내 그 말이 괴롭혀 줄까? 하는 뜻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아뇨. 괜찮아요.” 하고 대답한다. 그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코로리가 다른 사람을 신경 쓰는 것이 싫다, 고 생각해 버린다.

“청소는 아마 다 끝났을 것 같은데, 이제 어디로 가세요? 집? 아니면 책방?”

코로리는 신답지 않게 아르바이트를 하니까. 학교 생활에 부업에 본업까지 하려면 힘들지 않으려나.

101 렌주 (CSXHgUpFCI)

2024-12-04 (水) 21:36:47

운동....... 힘냈다......!!!!! 코로리주가 칭찬해주니까 열심히 해야지....!!!!!! 내일 또 가야디.......

이마 빨개질 정돈 아니었지만 ㅋㅋㅋㅋㅋㅋ 빨개졌다고 해도 앞머리 덥수룩해서 안 보이지 않을까 싶고. 캐비넷 소리 들릴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오케이야~~

102 렌주 (CSXHgUpFCI)

2024-12-04 (水) 21:59:32

>>52
확실히 영어 숙어는 비유나 그런 게 많으니까 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런 것에 좀 마음을 주고 했으면 영어 잘했으려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때 딱 그 픽크루가 너무 예뻐가지고~ 완전 채택해버리는 바람에 이렇게 되어버렸다~~!~! 흑백 픽크루라 흑발에 백안이 된 것이긴 하지만....() 캐 짤때 픽크루 먼저 짜는 사람 저요....(?) 코로리 아기고앵이 넘 귀여워...........

아이돌 렌? 최장신 몸좋은 체육돌인데 막내 멤버라니 귀여워 ㅋㅋㅋㅋ큐ㅠㅠㅠ 메인댄서 서브보컬 포지션이면서 나서는거 싫어하고 수줍음 많이 타고 말도 많이 안할 것 같은 그런 느낌~~ 근데 무대 위에서는 뻔뻔하게 표정도 엄청 잘 쓰고 특히 상큼한 표정 잘 지어서 덕후몰이 할 것 같음(?) 남돌 초반에는 상큼한 곡 많이 하잖아. 넘 찰떡이었을 듯...... 팬들 이름이 세이렌인데 왜 메보 아니냐며 놀릴 것 같음 ㅋㅋㅋㅋㅋ
아이돌 코로리 내놔!

>>87-90
새벽에게 들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노래 왜이렇게 좋지~~~ 아니 제목부터..... 렌 검은 머리에 흰 눈동자라 왠지 어두운 새벽부터 동터오는 새벽까지 다 있는 느낌이지~~ 진짜 혼인의식 전에 >>떠나요 미지의 세계로 새로운 곳으로 가려해<< 이 부분이 진짜 두 사람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것 같다......ㅠㅠㅠ

사랑이라고 말해줘는 진짜 렌 마음속 같다........ 코로리 진짜 해맑은 표정으로 렌 마음에 스며들었다 진짜....... 지금 하고 있는 일상들 보면 렌 진짜 자기검열 엄청나서 좋다는 말 없이 코로리 엄청 좋아하고 있음() 이 녀석.......... 스스로도 코로리 좋아하는 거 알면서 그렇게 이름 붙이면 너무 욕심낼 것 같다고 회피함.......()

비행소녀는 진짜 나도 많이 듣고 있었는데~! 코로리 같다고 생각했는데 막 완전히 떨어지는 건 아니라서 말 안하고 있었는데 최근 혼인의식 하고 나니까 완전 찰떡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 진화 넘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진화~~ 아이네~~!(?)

103 코로리 - 렌 (fsJe0Elm1Q)

2024-12-04 (水) 22:09:39

렌이 그렇다고 답하면, 도와달라 말하면 어쩌나. 물어본 것은 코로리였지만 단 한 번도 인간에게 악의를 품어본 적이 없었다. 장난 정도가 아니라, 정말 신의 힘으로 사람 하나를 못 살게 굴어야할까봐. 그래서 아니라는 말과 괜찮다는 말을 들으면 불안해하던 기색이 사라졌다. 계속 쓸어내리며 빗고 있던 머리카락도 자유를 되찾았고, 코로리는 그럼 아까 들려온 소리는 무엇이었을지 궁금해졌고, 바로 고개를 갸웃이며 "그럼 안에서 캐비넷 씨 무슨 일 있었어?" 물어보고 만다.

"ー렌 씨는 어디로 가?"

렌의 질문에 바로 질문이 되돌아 온다. 벽에 기대어 서 있던 몸이 벽에서 떨어지고 렌의 앞을 막듯 마주선다. 코로리는 다시 또 머리카락을 괴롭힌다. 엉덩이를 덮을 때까지 흘러내리는 긴 머리카락이 코로리의 양 손에 꼭꼭 쥐어졌다. 이번에는 불안라기보다는, 초조함에 가까웠다. 작은 긴장감. 코로리는 조금 뜸을 들이고, 눈을 데굴 굴리면서 시선을 피하다, 이윽고 다시 렌을 바라보았다.

"나… 나 같이 하교해보고 싶어!"

긴장한듯 앙 다문 입술을 꼭 물고, 친구랑 하교하기! 렌이 다른 곳으로 가면 어쩌나, 집으로 간다고 해도 같이 가기 삻다고 하면 어쩌나, 렌의 대답을 기다리며 재촉하듯 빤 올려다본다.

104 렌주 (CSXHgUpFCI)

2024-12-04 (水) 22:15:55

>>9
시트 곳곳에 렌 있는거 넘 감동적이다....... ㅋㅋㅋ큐ㅠㅠㅠㅠ 서로 영향 받아가면서 크는 두 사람 생각하면 너무........ 너무......ㅠㅠㅠㅠㅠ 나도 같이 키운 거야? ㅋㅋㅋㅋ큐ㅠㅠㅠ 감동..... 코로리 본체 너무 하얘졌어 ㅋㅋㅋㅋㅋㅋ 렌 눈동자랑 비슷해졌어 ㅋ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손등에 입술 묻는거 나도 넘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렌은 못볼 버릇이라는게 너무 웃기기도 하고 귀여워~~~~

하지만 신렌이 좋아서 한 번쯤은 굴려보고 싶음~~~ ㅋㅋㅋㅋㅋㅋ 투피 렌도 그렇고~~ 투피렌이 투피코로리한테 오야오야 당하는거 보고싶다...... 투피렌 츤츤거리면서도 막 투피코로리한테 자기 사탕 나눠주고 챙겨주려고 하고 쫓아다니고 할 것 같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나는 진짜 전에 얘기했던 성별반전도.......... 느긋나른 남코로리.......... 하....... 진짜 하고싶은 거 넘 많아........

애 둘을 대학 보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전공 사라졌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같이 대학 다닐 수 있을 거고 렌도 반대하진 않을 것 같다! 어차피 렌은 코로리 고등학교도 그냥 왔으면서 대학교 열심히 공부해서 가는거 조금 의아하게 생각했기도 하고. 신이라는 거 그냥 치트키 같은 거라 생각하기도 해서.
??? : 이자요이 씨 분명 가미즈미 대학교......
코로리 : 응? 나ㅡ
렌 : (다급히 코로리 입막기) 편입이에요. 편입.

사실 이번 일상 돌리면서 렌 웃는 거 줄이는 편인데 조금 낯설다 ㅋㅋㅋㅋㅋ 방긋방긋 렌이 아니라니~ 그래도 많이 웃는 편이지만~~

식인하는 마녀 무섭지~~~ 하지만 소문일 뿐인데~~ 코로리 직접보면 무해말랑인데!!! 렌 왠지 정적에게 공격당해 기억 잃었는데 알고 보니 젊은 북부대공(?) 이었다거나(?) 음식 장 열심히 보는 코로리 귀여워........ 상냥해...........
렌이 북부 대공........ 뭔가 어울릴 듯 하면서 안 어울린다.......... 우리 여름 수인 겨울 수인으로 만들어버리기(?)

105 코로리주 (fsJe0Elm1Q)

2024-12-04 (水) 22:16:54

>>101 운동 다녀오느라 수고 했어~~~~!!! (о´∀`о) 헉 내 칭찬이 도움이 돼??? 그럼 더 열심히 칭찬하고 응원해야지~~~!!!!!~!! W(`0`)W

ㅋ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 빨개졌어도 보이진 않겠지만 빨개질 정도가 되면 아프잖아~~!!!~!!! 코로리 자각이라도 있으면 연인들끼리나 하는 행동이라 뷰끄러워라도 할텐데 지금은 자각도 없으니… 그냥 친구무새야() 코로리야 너 순진한 어린애 마음 괴롭혀서 나중에 업보로 돌려받고 지옥간다……….

106 코로리주 (fsJe0Elm1Q)

2024-12-04 (水) 22:45:50

>>102 난 그런것만 알지 영어는 진짜 못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오타쿠들의 그… 오타쿠하기 좋은 방향으로 진화한 넓고 얕은 잡학박식류야~~!!!!!

난 그 픽크루 아직도 좋아해~~~ 너무 귀여운 거 같구 분위기도 취향이구~!!! 그리고 흰 눈도 너무 신비롭고 예쁘지 않나… 렌은 여름 수인이지만 색조가 냉하니까 (검정/하양) 겨울에도 예쁠 거 같아 (*^ω^*) 극과극은 통한다는 것마냥 새하얀 설국에서 검은 곱슬머리 눈바람에 살랑이는데 아룽진 자개빛 흰 눈과 마주치기? 설녀가 이런거겠지………… (о´∀`о) 나도 픽크루부터 짜는 타입이야~~~ 그래야 상상하기 쉽달까~!!! 아기멍무렌이야말로 대박러블리큐트앙증맞다~~!!!

무대에서 팬들 다 말려죽이고 끝나구 내려와서 팬들이랑 소통 라이브 하거나 유튜브 채널 용 컨텐츠 찍거나 예능 나올 때는 샤이보이인거야????????? 진짜……… 팬들 다 말라죽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맞아 남돌들 데뷔초에는 나이도 어린 편이고 하니까 청량컨셉 많이 하지~~~ 렌 진짜 예쁠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인기 진짜 많겠다. 구설수 없어서 렌도 진짜 천년돌 될듯…… 아 ㅋㅋㅋㅋㅋㅋㅋ 이름 ㅋㅋㅋㅋ큐ㅠㅠㅠ 렌 활동명은 안 짓나~~?!!!!

아이돌 코로리…???…… 렌이랑 반대일 거 같애 ㅋㅋㅋㅋㅋ 그룹내 최단신인데 최연장자라 맏언니일거 같아 ㅋㅋㅋㅋㅋ 얘가 막낸가보다~ 했는데 최연장자래. 리더래~~!!! 포지션은 메인보컬이려나?? 춤 연습하는 영상 컨텐츠로 올라오면 맨날 밍기적거리면서 끌려나올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무대위랑 아래랑 똑같을 거 같애~ 천상아이돌타입? 적성이 아이돌~~

헉 맞아!!! 나도 그 부분 듣자마자 이거 진짜 완전 혼인의식 앞둔건데~~ 싶어서 답가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 letter는 사랑해달라고 노래하는데, 렌이 받아달라고 하던 거 생각나기도 하구 코로리가 주춤거리면서 맨날 안된다구 거절해오다 힘낸거니까~~~ 그리고 새벽에게 가사 중에 >>한 낮을 동경할 너라고 이 마음 닻을 내려봐도<< 이게… 정말 렌은 해가 떠오는 새벽의, 낮을 살아가니까 밤의, 잠의 신인 저는 접어두고 해맑기만 한 코로리처럼만 굴던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다음 가사에 >>꽉 여민 마음들 풀어도 되지? (중략) 아무도 모르게 살짝 울어도 되지<< 혼인의식한 코로리랑 똑같음…… 심지어 >>유독 푸른 하루였다고<< 라는 가사도 있고……… 과타쿠 기절~~!!!!~!! (⌒▽⌒)

심지어 저번에 렌주가 렌 목떡 이야기할 때 가져왔던 아티스트랑 같은 아티스트여서… 가사 도입부터도 가정 불화로 혼자가 돼 버린 렌 생각났구…… 사랑한다는 말 정작 조심스러워라면서 사랑한다는 말 듣고 싶어했던 그 겨울 일상 생각나기도 하구…… 아 지금 또 듣고있는데 렌 잔뜩 쓰다듬어주고 싶어~~!!!~!!!!

앗 통했다~~!!!! 알고리즘이랑 뇌세포가 블루투스로 연결되구 있나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진화라고 말하는 거 진짜 웃기구 귀엽지않아??? 포켓몬 코로리 ㅋㅋ큐ㅠㅠㅠㅠㅠㅠ

107 렌 - 코로리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09:35:07

“그, 음, 벌레가 있어서......”

제 머릿속에요. 차마 뒷 말을 말하진 못하고 얼버무린다.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집에 가도 생각날 것 같아 곤란한데....... 일단 임시 방편은 되었으니까. 그나저나 캐비넷 치는 소리 들렸겠구나 생각하니 민망해진다.

“음........”

렌은 코로리에게 물었던 이유가 데려다 주겠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였기에 어디로 가냐는 코로리의 말에 잠시 뜸을 들였다. 데려다 준다는 거, 좀 그런가? 사심 있어 보이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데 코로리가 뭔가 초조한 듯 고민하는 듯 망설이다가 하는 말에....... 렌은 올라가려는 입꼬리를 잡아 내리려 애를 쓰며 입가를 가리고 매만진다. 살짝 시선을 피하며 말한다.

“그럼 제가 데려다 드릴까요. 음... 물에 빠졌으니까, 몸 상태가 좀 안 좋을 수도 있고.......”

코로리 멀쩡해 보이는 거 코로리도 알고 자신도 알기 때문에 괜한 수작을 부리는 느낌을 감출 수 없다. 아니, 코로리가 친구하고 같이 하교해보고 싶다고 하잖아. 이건 내 의지가 아니니까. 그, 친구니까.

108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09:37:34

지이이인짜 귀여워 죽겠네 이 애기들~~~~!!!~!~!~!!!!~~!~!!!!!(쓰다다다다담)

나 운동 다니는거 진짜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코로리주가 칭찬해주면 열심히 다녀올 수 있다아아아!!!! 힘내서 건강 관리 해야 코로리주랑 오래오래 놀지~~~(?)

친구무새 코로리도 넘 귀여운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가 지옥가는 게 아니라 렌이 지옥가는 게 아닐지...... 좋아한다고 고백할 것도 아니면서 수작질만 하고 있는게 아주 나쁜 아이라니까~~~

109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0:04:57

>>106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나도 비슷한 잡학박식류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ㅠ큐ㅠㅠㅠㅠ 웃기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 픽크루 이제 서비스 안해서 더이상 만들 수 없게 되어버렸다 ㅋㅋㅋㅋ큐ㅠㅠㅠ 내가 렌을 만들어둬서 다행이야 흑흑 겨울 일상 다시 봤는데 코로리도 그렇고 렌도 그렇고 넘 예뻐가지고 역시 둘이 겨울에도 선남선녀구나 생각했어 ㅋㅋ큐ㅠㅠㅠㅠ 진짜 눈밭에서 렌 털달린 로브 두르고 무심한 표정으로 서 있다가 눈 마주치는 상상하니까....... 아 내새끼 잘 키웠네, 하는 마음 되벌임 <<갑자기 배경 판타지 세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런거지....... 썰 더 풀자면..... 렌 왠지 무대에는 완벽주의 있을 것 같아서 무대준비 진짜 열심히 할 것 같음. 그래서 표정 연기나 이런것도 철저하게 보면서 연습할 것 같고. 그런데 대신 예능에나 자컨에는 그만큼 힘도 못쓰고 잘 하지도 못해서 맨날 어버버 얼타거나 실수하고 민망해하고 수줍어하고 그럴 것 같다. 근데 몸으로 하는 게임같은거 하면 해맑고 신난 강쥐 되벌임 ㅋㅋㅋ큐ㅠㅠㅠ 몸 좋은 것 대비 노출 꺼리는 편이라 팬들 애타하는데 워터밤에서 한 번 웃통 벗었다가 난리 났었을 것 같다~ 물놀이에 신난 상큼 강쥐에서 갑자기 늑대 되버림(?) 렌 이름 자체가 특이한 편이라 따로 활동명은 안 쓸 것 같애 ㅋㅋㅋㅋ큐ㅠㅠㅠ

아이돌 코로리 넘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돌 보컬이라고 별로 빛을 못봤었는데 노래 경연 나가서 재조명 되었음 좋겠다....... 코로리 이렇게 노래 잘하는 애였다고? 하면서 ㅋㅋㅋ큐ㅠㅠㅠ 저 자그마한 몸에서 어떻게 저런 가창력이?! 하는 느낌으로~~ 근데 밍기적거리는 코로리 넘 귀엽고...... 천상 아이돌 타입인 것도 넘 귀여워....... 진짜 코로리 팬서비스도 좋고 완전 상큼발랄하이텐션귀요미겠지..........

지이인짜........... 노래 넘........... 너무임............ 진짜 이번 혼인의식 둘다 힘냈다......... 코로리 낮의 인간을 흉내내면서 꾸며낸 거 진짜 맴찢인 부분임....... 렌이 힘내서 그거 알아채려주고 이름도 지어주고........ 진짜 이건 서사 지대로다....... 진짜 꼭꼭 감춰둔 맘 풀고 울기도 하고 하는 거 진짜......... 너무임......ㅠㅠㅠㅠㅠㅠㅠㅠ 과타쿠 기절.........

맞아아아아~~~~~~ 어느덧 렌 목소리 미성이려나~~ 하고 생각해벌임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목소리 비슷한 느낌이라...... 하지만 내가 렌 목소리 들어본적이 없어서 확언은 못하겠지만....... 쨌든 반복재생하는데 넘 좋다........ 렌 굴리면서 생각보다 얘가 외로움도 많이 타고 상처받은 부분이 많았겠구나 생각했어가지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겨울 일상 다시 읽었는데 왤케 아련하고 예쁜지.......ㅠㅠㅠㅠㅠㅠ 사랑한다는 말 들었으면서도 여전히 믿지 못하는 렌이 넘 안쓰러움........

포켓몬 코로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진화한다는 건 멋있다고 생각해........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는 건 최고 아닐까.........

110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0:21:18

>>18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뭉이 몇십년간 단련된 짝사랑 숨기기로 인해 표정관리 달인 되어가지고 코로리 하나도 눈치 못채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가 자기 좋아하고 꼬시려고 하는거 눈치 챈 렌 어떻게 반응할지 넘 궁금하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갑자기 코로리 이렇게 구니까 바로 믿지는 못할 것 같아 ㅠㅠㅠㅠ 변덕이라고 생각해서 서로 사귀게 되면 헤어지는 순간 끝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마음 표현하기 무서워 할 것 같음......ㅠㅠㅠㅠ
서로 단과대에서 유명인사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네 코로리와 코로리네 렌이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 복습한다는 말에 렌 쿠션에 얼굴 묻으면서 ‘어떻게 복습한다는 건데...!’ 하면서 번뇌 휩쌓일 것 같음........ 자괴감 들고 괴로워.......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 코로리가 머리만 툭 기대면 무어라 말도 못하고 마주 끌어안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있다가 “나도. .......그나저나 어디 아프거나 불편한 데는 없....”냐고 말하려고 하는데 내려다 본 코로리 목깃 쇄골에 키스마크 남겨져 있는 거 보고 얼굴 빨개진 채로 고개 천장으로 들고 한 손으로 눈 덮을 것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생각해보면 렌뭉이는 2차 성징 오고 난 이후로 코냥이한테 스킨십같은거 먼저 하진 않았을 것 같음 ㅋㅋㅋ큐ㅠㅠㅠㅠ 맨날 코냥이 스킨쉽 받아주는 것만 하다가 코냥이 스킨쉽 안하니까 서로 어색한 느낌일 것 같아 ㅋㅋ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코로리주가 렌 부끄럼 많이 타서 여기저기 매만지니까 닳아 없어질 것 같다고 했던 거 떠오른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꼬리펑 코로리 귀여워~~~!!~!!!!!~~~~!!!!! 잔뜩 놀려버리고 싶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서로 가족들은 둘이 언제 사귀어서 결혼하나 생각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렌뭉이가 코냥이 좋아하는 거 코냥이만 모를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0:33:05

>>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30센치 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꿈 씌우고 뽀뽀해버린 뒤에 뒤돌아버리면 렌 얼굴 빨개진 채로 코로리 어깨 위에다 이마 댈듯 ㅋㅋㅋ큐ㅠㅠㅠㅠ

아악.......... 적폐 아니야........ 넘 맛있다...........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과타쿠 사망.............. 언젠가 일상에 써먹어야지......... 메모해둔다...........

할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입은 신년 전에 다 끝나려나? 일본의 대입 잘 모르겠어가지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1월1일에 둘이 코타츠 아래에서 티비로 신년행사 보는 거라던가~~ 아니면 렌 첫 음주(?) 라던가~ 첫음주는 부모님한테 배워야 하니까 코노에가 렌 술마시는 거 가르쳐 줬으려나 싶기도 하고? 렌 처음으로 술 마시고 방 침대 누워서 코로리랑 전화 통화하는 것도 보고싶다 ㅋㅋㅋ큐ㅠㅠ 귀엽겠지....... 전화하다가 잠들지도 몰라~~~ 도쿄 상경 전에 자취방 구하는....... 잠시만 둘이 같이 살아???? ㅋㅋㅋㅋㅋ?????? 렌주도 놀라고 렌도 놀랐다

안깎은 수염으로 까슬까슬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좋아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렌은 왠지 수염 안 많을 것 같아. 몸에 털 자체가 별로 없을 것 같고 ㅋㅋㅋㅋ 면도는 한다고 해도 까슬까슬하게 날 정도가 되려면 좀 더 나이 먹어야 될듯?

112 코로리 - 렌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0:52:06

"아ー 나 부르지!"

벌레도 재워버리면 되는데! 코로리는 괜히 탈의실 안쪽을 노려보았다. 벽과 문에 막혀 보이지 않는 그 너머를 바라보며 삐죽거린 건, 벌레에게 영원히 잠들고 싶지 않다면 조심하라는 신의 경고였다. 렌이 말하는 벌레가 정말 날개를 날고서 윙윙 날아다니는 벌레인 줄 알고서 한 경고였으니, 있지도 않은 벌레는 괜히 경고나 받고 억울할 따름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코로리는 입술만 삐죽거리며 다음에는 꼭 도와줘야지, 속으로 다짐할 뿐이었다.

"응, 같이 집에 가자!"

책방으로 갈까도 고민했었다. 하지만 책방은 시내까지 가야하니까, 시내로 가게 되면 렌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너무 멀어질까봐서, 렌 씨랑 오래 같이 있으려면 책방이 더 좋을텐데에! 집으로 가기로 결정내렸지만. 오늘의 하교길이 짧아도 분명, 다음 번에도 렌과 또 하교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코로리는 그래서 저번에 카페에서 자신이 사겠다며 고집부렸던 것과는 달리 렌의 제안에 바로 고개를 끄덕거렸다. 대신,

"다음 번에는 내가 렌 씨 바래다줄래. 우리 또 같이 하교하자?"

다음 번의 하교가 언제일지는 모르니까, 언젠가라도 같이 하교하자는 듯 말을 덧붙였다. 친구니까, 다음에도 또 같이 하교해줄 거지, 그치? 그렇게 묻는 듯 고개를 살짝 기울이며 눈을 꼭 맞추고서, 눈매가 살풋 휘도록 웃는다.

113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1:00:20

코로리 무자각 플러팅 엄청나구나………… 라는 생각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귀여워서 죽어버린 관계로 나도 지옥 가고………… 무자각 플러팅 2384092349번으로 어린아이 마음 괴롭힌 죄로 코로리도 지옥 가고………………… 렌도 지옥가? 왜 지옥에 오지……………… 렌은 천사인데? 주소 잘못 찾았는데………… 지옥 구경 오는 거면 이해될 것 같아……………… 렌이 자기검열하면서도 수작질만 하는게 뭐가 어때~!!~!!~!! 어린애가 그럴수도 있지~!!!~!!~!!!! 렌은 무죄야. 천사야. 천국에 가.

와아 튼튼해지자~!!!~!!~!~!! 음, 그리고 말을 하는게 맞나 고민했는데. 나는…… 내일하고 모레는 조금 바쁠 것 같아. 밖에 오래 나가있을 거 같고. 별일 없으면 그냥 외출이겠고, 안일한 것 같아도 무슨 일이 나겠냐고 생각하고 있어서 말 안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혹시 모르니까. 아무 일 없길 바라고 있어~~~ 근데 정말 아무일 없어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데다 추위가 추위라서 체력이랑 정신력은 쭉쭉 닳은 것 같네~~~~ 그래서 별일 없어도 일요일에 올 수 있을까 싶다. 금~토에도 상태 괜찮으면 밤에는 갱신할지도!!!

114 렌 - 코로리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1:29:52

안타깝게도 코로리가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렌은 이런 순진한 신을 상대로 그런 느낌을 받았다거나 글러먹은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코로리는 자신을 도와주려고 했을 뿐인데 말이다.

렌은 코로리가 함께 집에 가자고 하는 말에 마음이 간질거리면서 조금 더 같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기뻐졌다. 물론 그것이 그저 친구인 것이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마음이 놓이기도 했고. 그런 순수한 마음을 이용하는 것 같아 착잡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제 마음만 잘 숨긴다면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버리고 마는 것이다.

“네, 좋아요.”

언제가 될 지 모를 다음 하교를 기약하며, 렌은 예쁘게 웃는 코로리의 모습에 마주 웃음 짓는다. 복도를 빠져나가는 걸음을 옮기며 렌은 목덜미를 매만진다. 목을 쓸어내릴 때 느껴지는 감각에 확실히 꿈은 아니구나, 생각하면서.

115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1:34:15

막레로 써왔다!! 둘이 이런저런 이야기 하면서 하교하겠지~~ 귀여워........ 둘이 같은 생각 한 거 넘 귀여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냐 다 글러먹었으니 다같이 지옥에 가자(?)

내일이랑 모레 조심히 다녀오고~ 혼자 다니기보다는 일행이 있으면 나을텐데 그래도 인파만 조심하면 괜찮을거야~ 옷 따숩게 입구 ㅋㅋ큐ㅠㅠㅠ 며칠 전까지만 해도 날씨 따뜻했는데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미리 알려줘서 고맙고 갱신은 안 해도 되니까 집에 오면 푹 쉬어~~ 나는 오늘 내일 연차 써서 집에서 푹 쉬고 밀린 집안일 하구 있다~!

116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1:50:31

막레 잘 받았어~!!!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종알종알 무슨 대화하면서 하교하려나~!!! 둘이 수영장에서 나갈때 신발 시는 거도 너무 청춘영화 장면 같고 책가방 달랑거리면서 나란히 하교하는 장면도 상상하니까 너무 좋아…………. 교복 입은 렌코로리 짱이야~!!!~!!~! 둘이 썸타는 거 너무 좋아…… 다음은 초여름 소나기였지?? 뒤늦게 맛보는 썸의 맛 제대로다………………. 같이 하교하기로 했으니까 그 핑계로 만나는 것도 좋을 거 같구~~~ 책방에서 알바 끝나고 집 가려는데 갑자기 쏟아진 빗소식에 렌 아직 훈련할 시간이길래 호다닥 뛰어서 수영장 앞으로 다시 등교해서 렌 마중나가는 것도 귀여울 거 같구~~~

내일은 없지만 모레는 일행 있어~!!!! 원래 친구들이랑 영화보고 미술관 가고 그러기로 한 날이었는데 갑자기 저리 돼서는 ㅋㅋㅋㅋ큐ㅠㅠ 혹시 몰라 말 꺼내면서 약속 뺘져도 되는가 이야기해봤는데 다들 같은 생각이었더라구. 이런상황은 불운이지만 이런 친구들이 있는 건 행운인 것 같아…ㅋㅋㅋㅋ 원래 괜히 걱정시키게 만드나, 이런 주제는 민감한 사안 아닌가 싶어서 말 아끼려 했는데… 진짜 최악의 최악을 상정하다보니 내가 오래 못 돌아오게 되는 상황이 있을까봐 말하게 됐다!!ㅋㅋㅋㅋㅋㅋ 렌주도 오늘 연차인데 푹 쉬어~~!!~!!~

117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2:22:37

진짜 너무 귀엽지~~~~~ 꺄 진짜 신발 신는것부터 청춘 한장면일듯....... 진짜 넘 귀엽고 풋풋하다........ 하지만 렌은 며칠간 잠 못이룰 것 같은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자꾸 그 때 분위기나 감촉 같은 거 생각나서 베개에 얼굴 묻고 숨참기(?)
헉...... 진짜 갑자기 내린 비에 렌 비맞고 가야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마중 나온 코로리.......ㅠㅠㅠㅠㅠㅠ

토요일은 일행 있다니 다행이다~~~ 좋은 친구들 둬서 다행이구~~ 조심히 잘 다녀와~! 아마 일반 시민들 많이 나올테니까 주변 인솔만 잘 따르면 괜찮을 거야~ 막 과격한 사람들 있으면 피해다니기만 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 최악의 최악 ㅋㅋㅋㅋㅋㅋ 별일 없을테니까 ㅋㅋㅋㅋ

회사 안가니까 왜이렇게 죻지...?? ㅋㅋㅋㅋㅋㅋ 물론 얼른 밥먹고 개인 볼일로 나가봐야하지만! 코로리주 점심 잘 챙겨먹고 일 힘내~~!!

118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2:33:07

>>104 코로리한테 준 영향도를 생각하면 렌이 없을 수가 없는걸~~~ 렌이 엄청 영향 끼쳤으니 렌주도 같이 키웠지~!!!~! 오히려 나는 방임육아고 렌주(렌)가 돌봐준게 아닌가 싶다 ㅋㅋㅋ큐ㅠㅠ………. 코로리 원래도 허여멀겋긴 했지만~~ 검은 옷 입는건 눈에 띄라는 거였어. 꿈은 보통 아무것도 안 꾼다 = 백지라는 느낌이라 거기 검은 거 하나 톡 있으면 잘 보이잖아~~ 그래서 코로리가 검은색을 좋아하던데도 한 몫했지. 밤의 색이라 좋아하는 것도 컸지만~~~~ 이제는 눈에 띌 이유가 없으니 새하얗기만 한게 좋대~!!!~!!!! ㅋㅋㅋㅋㅋㅋㅋ 렌은 아마 손등 깨물거나 꼬집는 거 볼 수 있지 않을까? 렌이 뭔가 삐지게 만들면 괜히 자기 손등 앙 물고 꼬집고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진수성찬 뷔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야할게 쌓여있어서 너무 행복해~~~ 투피렌 그때 썰 풀었던거 생각나…… 투피코로리가 진짜 사라져버렸다 나타났을 때 썰 풀었던 거~~ 사탕 주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투피코로리는 괜히 츤츤대는거 다 아는데 악동 기질 있어서 일부러 다 당해주면서 투피렌이 전전긍긍하게 만들거 같애… 여유만땅악동이네 ㅋㅋㅋ큐ㅠㅠㅠ 사탕은 잘 받아먹겠지만~~~ 남코로리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남코로리랑 여코로리도 똑같이 실수로 만나려나? 그때 썰 풀었던가……… 하나도 기억 안난다~~!!! 뇌 용량 초과되고 있나봐~~~

야호~!!!~ 근데 코로리 편입하려나?? 편입이 아니라 렌이랑 같이 졸업할거라구 1학년 할 거 같기두 해. 자퇴하고 입학했다는 느낌…………??? 과도 맘같아서는 렌 따라가고 싶은데 운동 절대……… 절대 안하겠지 ㅋㅋㅋㅋㅋ………………. 과는 내가 머리를 더 써봐야겠다~~~!!!! ㅋㅋㅋㅋㅋㅋ 그치 치트키인데. 렌이랑 지내려면 인간처럼 굴어야지 하는게 커서 그랬던거니까.

아 웃는 거 줄이고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난 아구 귀엽네~~~ 아구 아구구!!! 하고 있었는데 ㅋㅋ큐ㅠㅠㅠㅠㅠ 난 코로리 헛소리 늘리고 있었어() 얘 이런 말을 했었지……… 이런 식으로 말했던 거 같은데~……… 하면서~~

원래 중세판타지 그런 배경 속 마녀들은 다 무시무시한 소문 달고 다니니까~~~ 아니 북부대공이야???? 코로리 신분상승 기회가 이렇게 찾아와도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당연히 렌이 높은 사람일거라고는 생각 안하고 평민들 소식만 찾고 그러다 렌 기억 찾기 대실패할거 같다…………. 열심히 장 봐와서 이거 맛있어요? 이거 좋아했던 거 같아요?? 하고 한입 먹을때마다 종알종알거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반대로 코로리를 여름마녀로 만들어볼까~~~!!!~ 여기도 안어울리는 거 같지만 ㅋ큐큐ㅠ

119 렌주 (CZdqD2napg)

2024-12-05 (거의 끝나감) 12:41:29

남코로리 만나는거 이런 느낌이지 않겠냐고 코로리주가 얘기했었던거! situplay>1596979091>232

120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3:24:09

큐ㅠㅠㅠㅠㅠ 코로리는 아주 잘 잘텐데() 당연함………… 잠의 신임……………. () 아우 근데 렌 잠설칠 때 즈음 코로리 만나면 코로리 바로 깜짝 놀랄텐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 씨……?" 하고 고개 갸웃거리면서 무슨 말도 못하고 안절부절하고 있을 거 같다………… 그치만 코로리한테는 내 후링 씨한테서 달콤한 냄새가 나는거라 비상상태라고 지금~!!!~!~!! 무슨 일 있나? 왜 잠을 설치지? 며칠 됐는데…? 왜 나한테 말을 안했지? …내가 도와주는게 싫어서? 하고 또 삽질 열심히 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
늦봄에서 초여름이니까 시간 차이 얼마 안 나려나?? 렌이 잠 못 이룰 때 쯤이면 코로리 대박 큰 삽질할 것 같고 이제 좀 무뎌진(?) 후 쯤 초여름이면 마냥 해맑 바보 코로리일거 같은데~~~ 렌주는 어느쪽 분위기가 더 좋아?? 그리고!!!!!!!!!! 이번 선레는 내가 쓸게~~~~!!!!!!!!!!!!!!!!!!!! 선레 쓰지마!!!!!!!!!!!!!!!!!!!!!!!

다녀본 적 있긴 해서~ 근데 그땐 중학생이었고 딱 봐도 어리니까 어른들 보호 많이 받은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이젠 내가 보호할 차례지~!! 최악의 최악 ㅋㅋㅋㅋㅋㅋ 진짜 혹시나…싶어서 ㅋㅋㅋㅋ 가능성 0% 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가 없으니 ㅋㅋ큐ㅠㅠㅠ 먼일이나면 날 잊어줘………!!! 라고 말하는 영화 주인공 체험해야하나??? 라는 고민까지 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체감상은 무사히 돌아올 수 있다 느끼지만 경각심은 지녀야하니까~~

회사 안 가면 좋지~!!~!! 볼 일 잘 보구~~~ 난 점심 잘 먹었다~!!!~! 구내식당 갔는데 오늘 메뉴만 화려하고 맛은 없어서 헛배 부른 기분이야 ㅋㅋㅋㅋㅋㅋ 렌는 점심 맛있게 먹었길~~!!~! 그리구 남코로리썰 찾아줘서 고마워~~ 역시 첫만남 썰 풀었구만 ㅋㅋㅋㅋㅋㅋ 왠지 푼 거 같아서 긴가민가 엄청 하고 있었어~~

121 렌주 (CZdqD2napg)

2024-12-05 (거의 끝나감) 13:44:47

집에 들어가는 중인데 유튜브 뮤직이 이 곡 추천해줌 ㅋㅋㅋㅋ큐ㅠㅠㅠ 진짜 타이밍 기가 막히다

스무살_너는 지금 뭐 해, 나는 네 생각해

122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3:56:43

헉 2시에 회의라 지금 서둘러 들어보고 있는데 대박……………………………. 썸 타고 있을 때 렌 같아~~~ 지금 돌리고 있는 일상 즈음 때 렌 같아~!!!~!~! 가사들도 너무 귀엽다………………………. 아니 나 노래 추천 받고 추천하고 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가삿말들 곱씹을 때마다 너무 좋아서 노래들 가사 전체 복붙해오고 싶은거 있지 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스크롤 압박일테니 그러진 않지만~!!!~~!!!~!

123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4:01: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렌이니까 잠 설친다고 해도 평소보다 그렇다는 거지 잘 잘테니까 걱정마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왠지 렌 잠 설쳐서 잠못들고 피곤해하고 그러면 코로리 걱정할 거 생각하니 넘 귀엽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렌이 진짜 잠 못자는 거 상상 1도 안되서 무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넘 귀엽다 코로리....... >>내 후링 씨<<인거냐규 언제부터 코로리의 후링이 되어버린 건데~~~~ 귀여워~~~~~!!!!
코로리도 캐비넷에 갇혔던 거 영향 있으려나~~ 직후엔 좀 멀쩡해 보여서 역시 무자각이라 신경 안쓰는가보다~~ 했는데~~~ 으음~~~~ 고민된다~~~~~!!! 선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겠어 안쓰고 기다릴게~~~!!! ㅋㅋㅋㅋㅋㅋ

언제쯤인지 알 것 같다~~ 그 때 코로리주 중학생.......? ㅋㅋㅋㅋ큐ㅠㅠㅠ?? 어쨌든 조심히 다녀오구~~ 영화주인공 체험 ㅋㅋㅋㅋㅋㅋ 없을 테니까 걱정 말구 ㅋㅋㅋㅋ

나도 집에서 간단하게 먹었어~~ 집에 돌아왔다~ 남코로리 여렌이 첫만남은 굳이 보건실이 아니어도 재미있겠다는 생각 ㅋㅋㅋ 여렌이 신의 존재를 알고 있으니까 게다가 가미즈미 고등학교에 신들 짱 많으니까. 학교에 신인 것 같은 사람들 많네..... 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아서 놀라지도 않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

124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4:44:13

진짜 노래 대박이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가사도 진짜 몽글몽글한게 렌코로리임.......... 나도 가사 전체 복붙하고 싶은 거 참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특히 노을 내린 바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125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6:16:35

그치만 조금만 설쳐도 코로리는 바로 반응할 수 있는 걸 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가 과잉걱정할거야~!!!~!! 렌한테 단내 맡았던 적 한 번도 없었고 그러니까 어라? 하고 엄청 지레 겁먹는 느낌으로 삽질할걸~~~ 내 후링 씨 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잠의 신만이 붙일 수 있는 호칭+무자각으로 내 후링 씨지! 라고 생각할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럼 후링은 다 네 거냐고 물어보면 렌만 그렇다는 거 알게되고 어라????? 하고 고장날 거 같아~~~~
캐비넷 영향이 없다고는 못한다!!! 자각은 못했어도, 친구라고만 생각해도 그렇게 한 번 훅 닿았서 인상을 훅 남겼으니까~~~ 아무리 자각이 없어도 렌과의 마음의 거리가 엄청 가까워져있을 걸. 엄청 깊이 들여놓긴 했을 거 같애. 거리감 고장나있다 분명~~~~ 헉 그래서 어느쪽이 좋으려나??? 방금 일상에서 비교적 최근이라 렌 엄청 살짝 아주 조금 양귀비 시점 VS 좀 지나서 렌은 그저 여전히 후링 시점~~~ 두구두구두!

렌주랑 나랑 같은 시점을 생각하는게 맞나………………????? 렌주는 그때 어른이었어???????? 당연히 잘 다녀오지~!!! 걱정은 너무 안해서 의식적으로 경각심 갖느라 문제야 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랑 거기서 까먹고 나눠먹고 할 간식 리스트 고민 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 신인 것 같은 사람들 많네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정체 숨기고 있는 신들 다 심장 떨어지는 소리 아니냐구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노래 진짜 좋아~!!! 회의 끝나고 나오자마자 다시 노래 듣구 있다~~~~ 맞아……… 저런 동화스타일 가사들 너무 렌코로리 생각나 ㅋㅋㅋ큐ㅠㅠㅠ 헉 나도 그 부분~~~!!!!~!! 진짜 꼭 복붙해야하는 포인트 1이라고 생각해~~~

126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6:35:26

>>109 진짜루………………??……??…? 아쉬워서 방금 솜사탕 씻은 너구리 기분 됐어…………. 렌아………… 렌이 사라진 건 아니지만 렌아…………………. ㅋ큐ㅠㅠㅠㅠㅠㅠㅠ 눈밭에 털달린 로브 두른 렌 너무 귀엽다 큐큐ㅠㅠㅠ 겨울요정 아니냐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켓걸 생각난다……… 눈꽃요정 렌~~ 정말 잘 키웠어~~~!!!!!~~!!

나 뜬금없는데 자컨이란 말 모를까봐 ㅋㅋ큐ㅠㅠㅠ 나도 그쪽 판에 있던 건 아니고 주워들은 시사상식(?)이여서 풀어 설명한거였는데 기쁘다~~!!!~! 렌주가 나보다 더 오타쿠 교양과목(?) 열심히 한 잡학박식이잖아~~~ ㅋㅋㅋㅋㅋ 워터밤 생각도 못했어. 렌 워터밤……… 짱 대박이다 진짜 매년 불려갈 거 같아 ㅋㅋㅋㅋㅋ 난 음방 엠씨 맡는 거 렌이랑 코로리가 했으면 좋겠단 생각??? 둘이 연애하면 팬덤은 뒤집어지겠지만……… 그치만 난 그렇게 아이돌메이크업 잔뜩 받고 예쁘게 꾸민 렌코로리 투샷을 봐야겠다. ㅋㅋ큐ㅠㅠㅠㅠㅠ 무대랑 무대 아래랑 갭차이 나는 거 너무 귀엽다…………. #렌_오니기리_그만_먹어 같은 해시태그 있을 거 같음…… 그 아이돌 팬 맛집 공유 해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재조명 받고 솔로 활동 하는 거 생각난다~~ 노래 잘 불러서 각종 미디어 ost 내고 솔로 활동 하게 되도 솔로 무대에서 팬들은 알아보는 같은 그룹 멤버들 시그니처 같은 거 안무 중간중간 넣고 장난치고 그랬음 좋겠다~~~ 그리고 왠지 응원법 빡세세 굴릴 거 같아 ㅋㅋㅋㅋㅋ (팬덤명)들 3단 합창 정도는 할 수 있지?!?!?! 하면서 왼쪽 오른쪽 2층 나눠서 화음 쌓게 만들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팬미팅 반응도 되게 클 거 같지 ㅋㅋㅋㅋ 리액션 엄청 크고 톡톡 튀는 답변들 성의있게 할 거 같구~ 생카 같은 거 열리면 새벽에 몰래가서 빙빙 돌아 인증샷 남겨 올리구 그럴 거 같다~~~ 팬 소통 어플에 맨날 맨날 올 거 같구. 대박 효녀~~~!!!~!

지금 늘어난 플레이리스트 재생 중인데 노래 창고도 가득가득해지구 있어~~ 회사에서 일 안 하고 노는 티 진짜 팍팍 날 거 같애 ㅋㅋㅋ큐ㅠㅠㅠ 계속 웃고 있음……… 흐뭇하게 허공을 보며 막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코로리 목소리 만나서 들어보구 싶다……… 이 목소리일 지도…………!!!! 싶은 노래를 만나보고 싶어………… 뭔가 노래랑 어울리는 일상들 매칭되면 노션에다가 위에 박아둘까 라는 생각도 들어~~ 브금마냥 틀고 읽을 수 있게!!! 그리고 진짜루……… 진짜 렌 너무 아련해서 나 진짜 발 동동 굴렀다 ㅋㅋ큐ㅠㅠㅠㅠㅠ 얘를 어쩌면 좋아 어떻게 하면 좋아 아구야ㅠㅠㅠㅠㅠ하고 있었다~!!!~!

진짜 포켓몬이면 코로리 이로치…… 찾기 어려울 거 같단 생각만 하는 중 ㅋㅋㅋㅋ큐ㅠㅠㅠ 진화 전에는 티 별로 안나는 이로치였는데 진화했더니 갑자기 까맣던 애가 새하얘져서 티 엄청 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127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7:11:18

>>110 코냥이는 진짜 눈치 못챌 거 같은데 ㅋㅋㅋㅋ큐ㅠㅠㅠ…………. 렌뭉이가 자기한테 영 관심 없는 줄 알고 속 곪아가는데 포기하지도 못하고 계속 꼬시려고만 할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 삽질헤테로 대표명사 렌코로리로 바꿔도 된다 이정도면(?) 근데 코냥이는 업보 돌려받는 거 아닌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여태 자각못하고서 렌뭉이 괴롭혀왔으니 그정도 곪는거야 뭐 곪는 것도 아니다………… 문제는 코냥이가 자각하면 곧 엄청 직진을 해버린단게 문제야~~~~ 근데 꼬셔보려고 해도 렌 반응이 영 없으면……… 얘는 정말 날 친구로만 보나보다, 그럼 그때 사고는 정말 술김에 한 실수인가, 술 먹고 사리분별 안 돼서? 정말 여자였으면 상관없었나? 그럼 나는 여자로도 안 보이나? 하고 생각 흘러간 탓에………… 확인해봐야겠다고 렌 엄청 도발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큐ㅠㅠㅠㅠㅠㅠ 렌이 어떤지는 모르고 이 바보가~~~!!!!!~~~~~!
귀엽지 않아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 친한 동기들 선후배들 사이에서 명예 무대연출과 세이 렌 이런 별명 있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큐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는 렌이 얼굴 쿠션에 얼굴 묻으면 복습보다 예습이 더 좋은건가?? 싶어갖구 "복습 싫어? 예습 할까…? 예습 할게!" 하고 있을 거 같다…………… 대환장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도대체 뭘 예습할건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 다 술 조심하겠다는 거 왜 이렇게 귀엽고 바보같고 풋풋하고…… 이래놓고 술 마시고 다니겠지? 그것이 대학생이니까… 그것이 신입생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ㅜ큐ㅠㅠㅠ 코냥이도 렌뭉이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데 어제 그러다보니 몸에 긴장 바짝 해서 근육통 온 거, 그외 기타 등등 그런거라 말도 못하고 있을 거 같다…………. 그러다 렌뭉이는 괜찮나 생각하려다보니 제가 손톱자국 남긴거나 그런 것 때문에 뒤늦게 "너… 너야말로 약 발라야 하는 거 아냐?" 하고 약 상자 찾으러 가다, 제가 발라주는게 불편하겠다 싶어서 멈출 거 같고~~~ 코냥이도 처음으로 어색해할 거 같지 ㅋㅋ큐ㅠㅠㅠㅠ 2차성징 올때도 어차피 친구인데 뭘 신경써~ 하고 있었을테니까 분명~~~ 피하지 말란 말 들었는데 지금 자기가 하는건 피하는 건지 아닌지 모르게 돼 버리고~~~~

아 ㅋㅋ큐ㅠㅠ큐ㅠㅠㅠ 나 그런 말 했었지~!!!~!~ 언제쯤 했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잘 표현한 거 같아………… 렌 진짜 닳아 사라지면 어떡하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번 일상에서도 손을 못 써서 그렇지 분명 손 쓸 수 있었으면 캐비넷 안에서 얼굴 가리고 마른세수하고 목덜미 쓸어내리고 뒷목 매만지고 다했을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그게 정말 귀여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냥이만 몰랐냐고 큐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코냥이가 자각하고나서 엄마한테 엄마 아빠 어떻게 꼬셨어? 같은 거 물어보면 코냥이네 완전 개꿀잼 이벤트 터진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128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7:32:08

>>1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자기 어깨에 렌 이마 닿으면 아무것도 모른척하다가 점점 에스컬레이터 다음 층 다 닿아가서 다시 키높이 원상복구 되고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키키 웃으면서 렌 손 잡을 거 같지~~

앗싸 캐해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해ㅜㄹ 정도냐구~~ 완전 백점만점 A++ 받은 기분이라 신나~~ (о´∀`о) 

일본 대입은 대학마다 대입 시험 있는 걸루 알고 있어서 신년부터 시작할 걸 아마…………???? 졸업도 3월 쯤이었던 거 같은데~~ 아니 ㅋㅋ큐ㅠㅠ 처음으로 술 마시고 전화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전화하다가 잠드는 거 완전 연인같잖아~~ 연인이지만~~!!~!~! 그치 해봐야지 큐ㅠㅠ 밤에 전화하다가 먼저 끊어~ 아냐 네가 끊어~~ 이러면서 전화 끊는거 미루는 거도 해보고 안 졸리다고 우기면서 전화 계속하다 못 끊고 잠들어버리기도 해보구 다 해봐야지~!!!~!~!! 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완전 가성비 마인드 하고 있었어() 코로리가 바로 둥지 파고 들어가버리면 동거?인데 동거가 아니기도 하고 ㅋㅋㅋ쿠ㅠㅠㅠ큐ㅠㅠ 집 하나만 구하면, 아무리 허름한 단칸방 구해도 코로리가 둥지 씌워버리면 갑자기 풀옵션 쓰리룸! 대박 개이득~~~ 이 생각 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집세 비싸잖아……………………………. () 맞다… 렌은 아기 대학생이니까 기숙사를 들어가는게 맞겠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혼집 구하는 부부 만들어버렸네…………………………. 코로리 바보라고 놀렸더니 내가 바보가 됐어…………………………….

수염 나이 먹어야 까슬까슬해져????? 그냥 면도 좀 하고 놔두면 삐쭉빼쭉 조금 자라서 까슬까슬한 거 아닌가……??? 아무튼 코로리는 좋아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만지는 것도 좋아할 거 같은데~~ 고슴도치라면서~~~!!!!!

129 렌주 (MlUrVduW2k)

2024-12-05 (거의 끝나감) 18:18:04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코로리 너무 귀엽다...... 고장난 코로리도 넘 귀엽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럼 렌 엄청 살짝 아주 조금 양귀비 시점으로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전긍긍할 코로리 보니까 넘 귀여울 것 같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지금하고 비슷한 때 말하는 거 아냐? ㅋㅋㅋㅋ 난 그 때 대학생이었어........ ㅋㅋㅋㅋ큐큐ㅠㅠㅠㅠ 조심히 잘 다녀오구~~ 인파 조심하구~~

어쨌든 여렌이는 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이니까 들켜도 상관없지 않나 싶구 ㅋㅋㅋㅋㅋ 신의 가족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선레 줘도 오늘 답레는 늦을 수도 있음~~

130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8:39:42

그럼 그렇게 선레 써올게~!!!~!~! 나도 코로리가 그럴거 생각하니까 신기하구 그래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수영장 앞으로 가야지~!!!~!

지금하고 비슷한 때가 여럿 있었어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내 기억속에는 초등학생 때도 있었는데. 물론 이때 간건 아니고 듣고 보기만 했지만~~~ 물론 이번일 이전으로 제일 최근 걸 말한 건 맞아……… 같은 때 맞나…?? 그 때 어른이었………??어???…………??? 나 또래 친구라고 생각하구 별 말 다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잘 끝나면 그다음에는 렌주 기억 없애러 가야해……………………………………………………….

남렌이는 몰랐긴 하지~~ 선레는 나도 천천히 가져올게~~~!!!!

131 코로리 - 렌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9:24:41

슬슬 무더워지는 공기에 코로리는 교복을 바꿔 입었다. 짧은 하늘색 반소매 셔츠와 푸른 교복 치마가 산뜻 가벼워졌다. 얇은 옷감이 피부에 스치는 감각이 아직까지는 불쾌하지 않은, 녹빛이 반짝이는 예쁜 초여름이 다가왔다. 세상이 멋대로 푸름을 띠기 시작해서, 코로리는 종종 책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면 종종 제일 파랑이야, 분명! 그 얼굴이 떠올랐다. 첫만남이 물속이어서 그런가, 카페에서 만나던 날 하늘이 너무 맑았던 탓인가, 수영장 속에서 빠져버린 어렴풋한 시야로 보인 모습이 또렷히 남았나. 그런데 오늘 아르바이트가 끝나고, 도어벨을 울리면서 나온 하늘은 어두웠다. 먹구름이 잔뜩 껴서, 푸르지 못한 하늘인데도 코로리는 또 그 얼굴을 떠올렸다. 휴대폰 버튼을 눌러 액정에 나타난 시간은, 아직 렌이 수영 훈련을 하고 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그 화면 위로 물방울이 똑 떨어진다. 코로리는 도어벨을 한 번 더 울렸다. 책방 안에 주인없이 쓸쓸히 뒹굴던 비닐 우산 하나를 펼쳐 들고서 답지 않게 뜀박질을 뛰었다.

빗방울은 갑작스럽게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코로리가 학교 정문 앞에 도착했을 즈음에는 빗줄기가 잔뜩 굵어져 있었다. 뜀박질 해 온 숨을 고르던 코로리는 스스로도 왜 여기까지 뛰어왔는지가 의문이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난데없이 쏟아지기 시작한 비에 친구 씨 우산 없으면 큰일이잖아! 인간들은 비 맞으면 감기 걸린대! 걱정이 들고 말았다. 이제는 한 발자국마다 고민이 남아 걸음이 조금씩 느려졌다. 아무도 없으면 어떡하지, 우산이 있으면 어떡하지, 늦었으면 어떡하지, 다른 친구가 있으면, 부담스러워하면, 어떡하지, 어떡하지, 어떡하지ー

그리고 고민은 솜사탕이 되어 빗방울에 녹아 사라졌다. 수영장 입구가 보이고, 빗줄기 사이에서도 저기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챌 수 있을 때, 이제 막 수영장에서 나서는 듯한 렌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왠지 바로 입꼬리가 올라가서 웃음이 났다. 아직 거리가 있어도 코로리는 단박에 렌을 알아볼 수 있었다. 글쎄, 자주 떠올라서일까.

"안녕ー 렌 씨."

코로리는 다시 렌의 앞까지 뛰어갔고, 그런데도 물방울이 튀는 것도 자장자장 재워버리는지 소리도 별로 나지 않는 것만 같았고, 빗속에서 뛰어오는데도 젖은 구석 없이 뽀송했고, 머리카락도 젖은 구석 없이 흘러내리며 흔들린다. 발자국 소리야 거세게 내리는 빗소리에 묻힌 것 뿐일지도 모르지만. 코로리는 렌의 앞에서, 아직 빗속에 선 채, 우산을 뒤로 젖히고서 손을 살랑살랑 흔들었다. 한 손은 우산을 들고, 또 다른 한 손은 가방을 들고 있어서 평소처럼 흔들자니 가방이 흔들거려 조금 작은 손인사였다.

132 코로리주 (glxoqPEYAM)

2024-12-05 (거의 끝나감) 19:26:07

적당히 거의 동시에 마주치는 쯤으로 써왔는데 렌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구 싶거나 코로리가 기다리다 만났다 하구 싶으면 말해줘~~~~~!!! 렌이 기다리는 건 아이고 우리강아지 집못가구 비때문에 이게 무슨일이야 ㅜㅜㅜ아구야ㅠㅠㅠㅜㅜㅠㅠ 돼서 못 썼구……… 코로리가 기다리는 건 코로리 졸업하고서 봄 일상에서 했었으니까 안썼다…………!!!!!!!

133 렌 - 코로리 (7MU6wXeh0s)

2024-12-06 (불탄다..!) 14:41:53

코로리를 처음 만났던 날 이후, 렌은 계속해서 코로리를 생각해 왔다. 평소 생각이 많은 편이었기에 운동할 때를 제외하곤 머릿속이 쉬는 일이 없는 타입이다보니 스며들듯 올라오는 코로리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거부할 수 없었다. 차라리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더욱 쉬우리라.

렌은 그러한 생각들에 의식적으로 이름을 붙이지 않기로 했다. 처음 느끼는 감정이었으나 언젠가는 올지도 모르는 파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월히 지나가게 둘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렌은 한동안 마음을 정리해두기가 어려웠다. 파도라기에는 쓰나미에 가까워서 마음 속이 아수라장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달까.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낮 시간을 정신없이 보낼 때는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밤에 침대에 누울 때가 문제였다. 어두운 천장을 바라보고 있으면 캐비넷 안에서 보였던 빗금진 빛무리, 그 아래에서 물기에 잔뜩 젖은 채 올려다보던 말간 얼굴이 떠올랐다. 이를 피해 눈을 감으면 맨가슴에 닿았던 뺨과 숨결이, 등허리를 쓸었던 조금은 서늘했던 손길이 느껴지는 듯했다.

결국, 베개에 얼굴을 묻고 숨을 참으며 다른 생각, 또 다른 생각, 또 다른 어떤 생각을 헤메고 나서야 가까스로 코로리를 피해 잠에 들 수 있었다.

억지로 끌어올린 운동 강도에 경험해본 적 없는 뒤척임, 그리고 소란스러운 마음 상태의 시너지로 렌은 조금의 피곤을 느끼고 있었다. 그렇게 오늘도 여전한 하루 일상을 마치고 샤워 후 옷을 갈아입고 나서는데 비가 온다는 소리가 들린다. 우산이 없다는 생각에 한숨을 내쉬며 일단 빗줄기가 어떤지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수영장을 나왔다. 비가 적게 오면 맞고 가고 많이 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렌은 그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아니, 고개를 돌리기 전부터 렌은 그 목소리의 주인을 알고 있었다. 저를 밤잠 못이루게 하는 주인공임에도 렌의 표정은 금방 환해진다. 보고싶다, 라는 꾹꾹 눌러 숨긴 감정이 현실에서 이루어진 순간이었기에.

“코로리 씨.”

투명한 비닐 우산을 쓰고 뛰어오는 코로리의 모습에, 그리고 그 얼굴에 담긴 반가움을 띈 웃음에 렌 또한 미소를 띄우며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내 여기까지 어쩐 일인지, 하는 의문어린 표정이 뒤이었지만.

134 렌주 (7MU6wXeh0s)

2024-12-06 (불탄다..!) 14:42:35

선레 잘 받았어~~! 고마워~ ㅋㅋㅋㅋㅋ 렌 만나서 신난 코로리 넘 귀여워....... 어쩜 둘이 썸타는 것도 귀엽고 말랑하지....? ㅋㅋㅋ큐ㅠㅠㅠㅠ 근데 코로리 우산 하나밖에 없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그 정도면 또래 아닐지.......? 아닌가. 아닐 지도. 역시 상판을 하기엔 너무 나이 먹었을지도......(땅파기)

135 렌주 (7MU6wXeh0s)

2024-12-06 (불탄다..!) 14:43:57

>>126
눈꽃요정 렌 ㅋㅋㅋㅋㅋㅋㅋㅋ 피켓걸 다시 찾아봤는데 내 상상속 렌하곤 엄청 다른데 ㅋㅋㅋㅋㅋ 렌 눈송이 반짝반짝 블링블링 꾸며서 피켓 들게하고싶네(?)

나도 돌판 있었던 건 아닌데 2D 활자로 k돌판을 배웠달까...... ㅋㅋㅋㅋㅋㅋ 오타쿠 교양과목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음방 엠씨라니~~ 키차이 너무 나서 카메라 잡기 힘든 거 아니냐며 ㅋㅋㅋ 둘이 투샷 너무 예쁘고 귀여울 것 같다.....ㅠㅠ 해시태그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 렌 먹는 거 좋아해서 카메라나 사진에 먹는 모습 다른멤버들에 비해 많이 찍혀서 맨날 놀림받았음 좋겠다~ 햄스터 렌짤 돌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 요리하는 자컨 찍는데 매번 차분하게 진행하려는 거 장난스러운 멤버 형이 맨날 방해하고 시끌벅적하게 만들었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형~~!!” 하는 말 수십번 나오기.

솔로 활동하는 코로리도 넘 좋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완전 실력파 아이돌.....ㅠㅠ 완전 장꾸라 너무 귀여워........ 어떻게 그렇게 귀여울수가....... 나도 팬덕질할래.....ㅠㅠㅠㅠㅠㅠ 노래 연습도 열심히 할거야 ㅋㅋㅋㅋ큐ㅠㅠㅠ 화음 열심히 쌓을 자신 있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팬싸 간 팬들 다 감동 먹는 거 아니냐구....... 인증샷도 남기고 진짜 효녀...... 완전 타고난 아이돌........

언젠가 이 목소리일지도~~! 하면 바로 알려줘야해...... 진짜 ㅋㅋ큐ㅠㅠㅠㅠㅠ 아 진짜 노션에 브금 박아두면 진짜 엄청날듯...... 렌 목소리 생각하면 맑은 느낌일 것 같아서 탁음 조금이라도 섞이면 아웃임(?) ㅋㅋㅋㅋㅋ

이로치 코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왠지 에스퍼 타입일 듯. 꿈 생각하면 몽나-몽얌나 생각나긴 하는데~ 렌은 아마 물타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136 렌주 (7MU6wXeh0s)

2024-12-06 (불탄다..!) 14:46:19

>>1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진짜 코냥이 엄청 직진해버리면 렌뭉이 엄청 곤란하면서도 어떻게 회피 못해서 결국 사귀게 될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의 도발로 사귀기 전에 입맞추고 사고 치고 하는거 몇 번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의 무대뽀 스킨쉽에 렌 완전 휘둘리는 거 알고 코로리 아, 육체적으로는 내가 끌리나보다 하면서 렌 유혹하고.......() 사고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무거운거 들 때나 힘쓸 일 있을 때 코냥이가 전화해가지고 렌뭉이 도와주러 오는 일 잔뜩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 코냥이 같은 과 여자애가 렌 짝사랑할지도 모르겠다는 그런 생각~ 그래서 막 코냥이한테 소개시켜달라고 하고~

진짜 대환장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뭘 어떻게 예습할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그렇지. 그래놓고 또 술마시러 다니겠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것이 대학생이니까........ 렌은 술 잘 안마시긴 할텐데 은근 술 약해서 조금만 마셔도 취하고 그랬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ㅠㅠㅠㅠ 금방 취하는데 만취까지는 오래 걸리는 그런 느낌이려나.
렌뭉이 코냥이 우왕좌왕 하는 거 보고 자기 집업 입히고 지퍼 올리고 모자까지 씌운 다음에 끈 잔뜩 쪼매서 리본 묶어놓고 “알아서 할테니 일단 집에 가서 씻어.” 하고 보낼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아마 사고 치면 렌뭉이네 집이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 코노에 일때문에 자리 오래 비우는 일 많아서 옆집 살면서도 렌뭉이네 집이 아지트일 것 같고 ㅋㅋㅋㅋ큐ㅠㅠㅠ

그렇긴 하지...... ㅋㅋㅋㅋㅋㅋ 렌 진짜 사라질지도(?) 하지만 코냥이 빼곤 다 알지 않을까. 렌뭉이가 코냥이 좋아하는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네 완전 개꿀잼 이벤트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할머니할아버지까지 좋아하실듯(?)

137 렌주 (7MU6wXeh0s)

2024-12-06 (불탄다..!) 14:47:53

>>128
진짜 장꾸 코로리 때문에 렌 제명에 못산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완전 귀여워.........

신년부터 시험 시작.....??? ㅋㅋㅋㅋㅋ??? 그럼 신년엔 엄청 바쁠테니 어느정도 대입 끝나고 나서야 둘이 보겠네~ 렌 진짜 술취해서 웅얼웅얼 이런얘기 저런얘기 횡설수설하다 전화도 못끊고 잠들듯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런 때 아니면 렌 바른생활 어린이라 전화 하다가 늦게 자기? 불가능 ㅋㅋ큐ㅠㅠㅠ 게다가 연인이 잠의 신이다? 완전 불가능 ㅋㅋㅋ
코로리주 완전 가성비 마인드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렌은 인간이니까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코로리 둥지에서 사는건 조금 불편할지도? 물론 1학년부터 기숙사 살 필욘 없으니까 집 구할 수도 있지~ 코노에 돈 없지 않으니까 주거 걱정은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수염......... 사람마다 달라가지고~ 마치 머리카락 굵은 사람하고 얇은 사람 있듯이....? 애기들 머리카락 엄청 얇듯이 수염도 비슷하게 점점 그렇게 된다(?) 날 때부터 엄청 억센 사람도 있고 케바케일걸. 그런데 고슴도치라고 좋아하는 코로리가 귀엽다 ㅋㅋㅋ큐큐ㅠㅠ

138 렌주 (7MU6wXeh0s)

2024-12-06 (불탄다..!) 14:54:27

하나 빠뜨린 것 같은데 했더니 >>118 빠뜨렸네~~~~~ 일단 책갈피

139 렌주 (kY33BZHbDw)

2024-12-06 (불탄다..!) 15:27:01

아참 유다빈밴드_letter 유튜브 찾아보니 일반인 남자분이 노래방 커버한 거 있던데 남자 목소리로 들으니 너무 과몰입되더라 ㅋㅋㅋㅋ큐ㅠㅠㅠㅠ........

140 렌주 (7MU6wXeh0s)

2024-12-06 (불탄다..!) 22:01:49

>>118
서로 자기캐는 방임하고 앤캐만 부둥부둥 키우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눈에 띄려고 검은색이었다니~ 아무리 생각해도 잠의 신이 한낮을 닮은 인간을 사랑하게 된 거 넘 치이는 부분임.......ㅋㅋㅋ큐ㅠㅠㅠ 손등 꼬집거나 깨무는거냐구 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고 귀엽다 ㅋㅋㅋㅋㅋ 렌 진짜 어이없으면서도 귀여워 할듯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악동 코로리 넘 귀여워.......... 서로 반대로 만들어놓으니 오히려 잘 맞는 게 역시 극과 극은 통한다는 느낌이려나~~~

그럼 반수 했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ㅋㅋ 같은 1학년 시작이라니~ 귀여워~~ 운동 절대 안하는 코로맄ㅋㅋㅋ큐ㅠㅠㅠㅠ 뜨개질 좋아하니까 그런 것과 관련된 학과가 있으려나......() 패션디자인? 의류학과나 의상학과?

헛소리 늘리고 있었대 ㅋ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신분 상승의 기회 ㅋㅋㅋㅋㅋㅋ 렌 기억찾기 대실패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종알거리는 코로리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 렌 잘 모르겠지만 일단 먹고 보기(?) 잘 먹으니까 보기는 좋을 듯 ㅋㅋㅋㅋㅋ 왠지 렌 이른 나이에 부모를 잃고 대공 직위에 올라야 했던 터라 심적 스트레스나 중압감 장난 아니었는데 코로리를 통해 힐링하고 정서적으로 위안받았음 좋겠다......ㅋㅋ큐ㅠㅠ 원래는 좀더 차갑고 냉정하고 선긋는 타입이었는데 기억잃어서 원래의 순둥말랑한 성격 나왔으면 좋겠고..... 여름마녀 코로리 ㅋㅋㅋㅋㅋ 손발이 찬것을 극복하기 위해 불의 마녀가 된다거나(?) 불을 숭상하는 북부의 새로운 마스코트로 데려가자(?)


코로리주 조심히 잘 다니고 인파 조심하고 춥지 않게 잘 챙겨 입었길 바라~~!!! 갱신 안해도 되니까 집 들어오면 푹 쉬구~~

141 코로리주 (uqMcRLK1Zg)

2024-12-06 (불탄다..!) 22:10:46

방금 집 들어왔다!!! 근데 다시 나가봐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상황 좀 지켜볼 것 같아. 밤 샐지도…… (о´∀`о)

142 렌주 (wGpJXjrb5w)

2024-12-07 (파란날) 11:33:51

고생했어~~ 밤에 또 나갔으려나~ 지금은 따듯한 이불 속에서 푹 자고 뒹굴고 있길 바랄게~~

143 코로리주 (zSMbhsBu96)

2024-12-07 (파란날) 13:59:38

친구들이랑 점심 든든하게 먹고 이제 출발해 (о´∀`о) 밤에 상황 본다고 잠은 좀 늦게 자긴 했는데 그래도 푹 잤다~~~!!! 오늘도 잘 다녀올게~!!!

144 렌주 (fmZrieSgMk)

2024-12-07 (파란날) 17:59:40

조심히 잘 다녀오고~~ 저녁도 잘 챙겨먹구 추위 조심해~~~~!

145 코로리주 (/hdlDDTpZM)

2024-12-07 (파란날) 18:59:57

이틀 연속 다녀와서 그런지 오늘 나가기 전에 헌혈해서 그런지… 빌빌거리며 오늘은 일찍 귀가했다……!!! 그래서 지금 집이야… 자고 일어나볼게. 몸 엄청 안 좋다~~~………. 머리 아픈데 이거 그 감기 걸릴라구 머리 아픈 그걸까? 고민 중 ㅋㅋㅋㅋㅋ……….

146 렌주 (fmZrieSgMk)

2024-12-07 (파란날) 20:36:23

아고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주 몸도 약하면서 헌혈에다 너무 무리한 거 아냐? 푹 자구 집에 감기약 있으면 선제적으로 먹는 것도 추천해 ㅠㅠㅠㅠ!! 이불 푹 덥고 자자~~

147 렌주 (TMAOY17SmY)

2024-12-08 (내일 월요일) 01:17:41

이츠_Lifeguard

유튜브뮤직이 또....... 첫 일상에서 렌이 코로리 데리고 물 밖으로 나온 거라던가... 뭔가 인세에서 허둥지둥 위기에 빠져있는(?) 코로리를 렌이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거라던가.... >>네 앞의 내가 태양을 가리고<< 이 가사 때문인지 파란 하늘 배경으로 뿌듯하게 웃으면서 코로리 내려다보는 렌 떠올라서 두구 간다~! 세수양치 못하는 코로리 보면서 웃던 렌 생각 나기도 하고 ㅋㅋ큐ㅠㅠ 근데 다 상관없이 라이프가드라니.... 넘 제목부터 렌이잖아.....

148 코로리주 (dFJ2x1XcsM)

2024-12-08 (내일 월요일) 13:23:50

자다깨다하다가 이제 슬슬 정신 차리구 있어~~~ 감기는 아닌거 같고 피부족성(?) 두통 같다 ㅋㅋㅋㅋㅋ큐ㅠㅠ 뭔가 시간 지나니까 두통감이 옅어지고 있거든~~!! 그래도 기분탓일 수도 있고 이틀 내내 일정 빡셌으니 무리 안 하고 푹 쉬다 올게. 노래도 비몽사몽하게 들어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breathe in / breathe out 부분 가사 정말 렌이 인세에서 자기랑 발 맞춰 사는 방법 알려주는 거 같다…… 태양 등지는 렌 3번째 일상인가에서 나오지 않았나? 여름 그림자는 푸른 색이라 여름에 그렇게되면 파랗게 잠긴다는 점이 정말 좋은 거 같아……….

149 렌주 (JYNTJiA9so)

2024-12-08 (내일 월요일) 13:36:23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빈혈성 두통인가? 그럴 때일수록 밥 잘 챙겨먹어야해~~ 단것도 많이 먹구~ 푹 쉬고 졸리면 더 자구~~ 노래 좋지~~ ㅋㅋㅋㅋ 여름 느낌 나서 좋더라~ 여름그림자 파란거 넘 치이는 부분이지....... 윽...... 역시 렌코로리 넘 좋아...........
푹 쉬고 천천히 와~~~!

150 렌주 (JYNTJiA9so)

2024-12-08 (내일 월요일) 19:24:14

유다빈밴드_유다빈밴드

이런 노래만 들으면 렌코로리 떠올리는 나 과몰입인가요....?(대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거 진짜 렌 생각하는 코로리 아니냐며.... 4판 노래해도 될듯..... 상큼하고 넘 좋다.......

151 코로리주 (YablMxiSus)

2024-12-08 (내일 월요일) 20:43:41

살아났다! 살아나자마자 또 노래 추천 보구 듣구 있어~~ 이 노래도 아는 노래라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노래 떄문에 사포닌이 뭔지 찾아본 적이 있었어. 비누처럼 거품이 잘 난다 그래서 앨범 자켓에 비눗방울이 있나~ 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정말 코로리 같구 그러네 ㅋㅋㅋㅋㅋㅋㅋ 노랫말 너무 귀엽고 상큼하고 4판에 써도 예쁘겠다 싶어~~~ 가사는 어느 부분 해야할지 고민스럽기는 하다. 노래는 이제 마음을 시작해서 그런가~~!!!!

152 코로리 - 렌 (YablMxiSus)

2024-12-08 (내일 월요일) 21:31:13

빗방울에 녹아 사라진 솜사탕같던 고민들은, 그대로 빗물 속에 흩어지지도 못하고 아예 설탕물이 되어 마음에 고여버렸다. 코로리는 별별 생각들 끝에 마주한 렌이 환하게 맞아주어서 과일청이 되어버리는 것 같았다. 무슨 맛이 나든, 맛이 나지 않든, 설탕에 재워 청으로 담가 단 맛이 넘쳐흐르는 그 과일청. 왜 이렇게 달콤한 기분이 드는지는 이유를 알지 못했지만, 단 맛을 좋아하니까 좋은 것 같다 생각했다. 어쩌면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던 친구와 얼굴을 마주했기 때문이지 않을까 짐작했다. 친구라는 건 대단한 것 같다고, 인간들은 그 짧은 생 속에서 이렇게 소중한 마음을 꼭 간직하고서 다니는구나 싶고.

"무지개 건넜어! 그러니까…… 만나서 다행이다!"

비 그친 뒤 무지개라도 발견한 듯 말갛던 얼굴이 그러니까ー 하고서 고민에 빠진 건, 바로 말을 지어오지 못해서였다. 무지개 건너왔어! 그렇게만 말하려 했었지만, 렌 뿐만 아니라 다른 인간들도 자신이 하는 말에 종종 고개를 갸웃거리거나 하니까. 이 마음을 바로 말해주고 싶었지만 코로리는 그게 어려웠다. 생각이나 마음을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게 어려웠다. 존댓말을 입에 붙이는 것조차 하지 못하는데, 갑작스레 뒷 말을 덧붙이려다보니 더욱 그랬다. 꿈 속에 너무 오래 지내와서 그런지, 누군가와 말해볼 일이 별로 없어서였는지. 그래도 말을 골라와서, 코로리는 다시 함박 웃을 수 있었다. 계속 빗속에 서있을 수는 없으니 우산을 잠시 접고 빗속에서 렌의 옆으로 들어갔다.

"…?"

그리고, 그로써 코로리는 다시 달콤함을 느끼고 말았다. 렌에게서는 한 번도 느껴본 적 없었던 달콤함이라, 옅지만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이 향은 누군가에서 묻어올 수도 없고, 다른 향을 짙게 묻혀와도 저에게는 제일 먼저 느껴지고 마는 향이라서, 너무나도 확실한 사실인데 부정하고 싶었다. 꽃단내가 나. 코로리도 알고 있다. 인간들이 어떻게 매일매일 꼬박꼬박 잠을 잘 잘 수 있겠나. 하지만, 피어난 지 꽤 됐는걸. 이런 걸 알 수 있다면 차라리, 신 같은게 아니라면 좋았을텐데. 제가 잠의 신이라는 걸 아는 렌이, 며칠 정도 잠을 곤히 못 자고 있다는 건, 그런데 제게 말하지 않았다는 건, 아무리 사실이라고 해도 부정하고 싶었다.

"렌 씨, 잠깐, 잠깐만."

잘못 맡은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잘못 맡았길 기대하며 코로리는 렌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 제 혼란스러운 기분을 티내지 않으려 웃는 입꼬리를 그대로 두려고 했지만, 잠이나 꿈이 솔직하지 않을 수가 없는 탓에 표정도 제대로 숨기지 못한다. 렌이 피하지 않는다면 렌의 품 코앞까지 다가가서야 멈췄을 것이고, 조금이라도 피하려고 한다면 바로 걸음을 멈췄을 것이다.

153 코로리주 (YablMxiSus)

2024-12-08 (내일 월요일) 21:51:01

>>134 코로리 우산 하나 밖에 없지~~~ 근데 코로리라 우산 정도야 못 꺼내는 건 아니니까~!!!!!~! 하지만 우산이 하나일지 두개일지는 일상 속에서 정해질 것 같다 (о´∀`о)

아니ㅋ큐ㅠㅠㅠㅋㅋ큐ㅠㅠㅠㅠㅠ 나야말로 철없지 않았나 이럴수가………… 상태야 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 친구에 나이가 어딨겠냐만은 뭔가……… 나이가 어리단 걸 알게되면 정확히 몇살 차인지 몰라도, 어떤 이유로든 불편해하는 사람들 많곤 하니까. 나도 그런 부분 이해하기도 하고………………. 그래도 진짜 성인은 맞아요 。゚(゚´ω`゚)゚。 。゚(゚´ω`゚)゚。 。゚(゚´ω`゚)゚。

154 코로리주 (YablMxiSus)

2024-12-08 (내일 월요일) 22:15:55

>>135 앗 이건 코로리적 사고랄지 내가 생각을 한단계 건너뛰었다~!!! ㅋㅋㅋㅋㅋㅋ 겨울 요정이라는 단어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켓걸 의상들이었어서. 털 달린 로브와 피켓걸의 교집합은 겨울 의상 뿐이지만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 하지만 렌은…… 피켓걸이 아니라 선수단으로 입장해야하는 거 아냐…………??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것도 하계올림픽……………….

앗 그 활자돌 활자돌 하는 그건가~!!! 읽진 않았지만 알고 있어~~~ 주변에 본 친구들도 많구 오죽하면 빨리 사서 보라고 돈도 입금당했다() 결국 아직까지 안 보고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카감님 힘내셔야만………!!!! 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 해시태그 귀엽지 않아?? #렌_오니기리_그만_먹어 (오니기리 말고 우리가 공유하는 맛집도 좀 먹어봐)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 유행했던 그 밈 생각나~~~ 대장대장!! 왜 ㅇㅇㅇ 나라로 돌아오지 않는 거야? 그 밈 ㅋㅋㅋ큐ㅠㅠㅠ 렌 분명 햄스터 나라로 짤 돈다~!!!!!~! 렌 요리 자컨 왠지 알고리즘 한번 타고 인기 많아질 것 같아… 엄청 맛있는 레시피 있다고 sns에서 유명해졌는데 이제 잘생기고 몸 좋은 애가 요리도 잘한다고 뜰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진짜 장꾸일 것 같지 않아?? 자컨이나 라이브 키면 맨날 다음 앨범 조금씩 스포해서 동생들한테 언니~!!!! 하고 혼날 거 같음 ㅋㅋㅋ큐ㅠㅠ큐ㅠㅠㅠㅠㅠ 공항이나 음방출근길에서 시큐 무시하고 카메라 찾기, 편지 받아가기 달인일거 같고 ㅋㅋㅋㅋ큐ㅠㅠ 그거 엄청 할 것 같다. 자기 홈마가 다른 멤버 찍고 있으면 세상 무너진 표정 짓기 ㅋㅋㅋ큐ㅠㅠ큐ㅠㅠ 분명 생일카페 슬로건이나 포스터에 매직으로 싸인도 남겨두고 갈 것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키 안 닿을 곳에 싸인 남겨져 있어서 다들 생카 측에서 준비한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진짜 코로리 싸인이었다 같이 ㅋㅋ큐ㅠㅠ

당연하지~~!!!~! 그나마 흠~ 했던 건 있는데 아직 마음에 들진 않아서 보류 중이야 ㅋㅋㅋㅋㅋㅋ 렌이 탁음 낼 때…… 가끔 목울림 낼 때?………………………

아니 생각도 못했는데 몽나-몽얌나랑 컬러감도 맞네………?????? 완전 짝꿍이잖아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은 물타입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는게 일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예쁘장한 누리레느 붙여주고 싶다…… 밀로틱… 샤미드……… 귀여운 루리리-마릴-마릴리……

155 코로리주 (prGPAjPqAg)

2024-12-08 (내일 월요일) 23:15:35

>>136 무사히 사귈 수 있을까……??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코냥이 처음에 몇 번 시도할 때는 차마 맨정신으로 할 용기 안 나서 술먹고 사고쳤을 거 같은데… 결국 렌뭉이 휘둘리는 거 알고, 기어코 술 없이도 그렇게 됐다가 결국 맨정신으로도 사고치기 직전 되면 속상해서 울어버릴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ㅠㅠ "……우리 무슨 사이야? 너, 왜 나 안 밀어내?" 하고 물어봤다가 방금 울어서 + 이렇게 질문해버려서 이제는 친구도 아니게 됐단 걸 렌뭉이한테 대답 듣기 전에 확신할 거 같구. 아무래도 친구끼리 그런 거 안 하는게 맞고, 여태 그렇게라도 좋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일하게 렌뭉이 도발한 것도 자신이 한 선택이니까…. 바로 옷 주섬주섬 챙겨입고 집 간 다음에 미안하다는 카톡 후로 연락 끊길 거 같단 생각 ㅋ큐ㅠㅠ큐ㅠㅠㅠㅠ………….
코냥이 분명 엄청 그랬을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사이 파국()나기 전에 힘 쓸일 필요하면 렌뭉이한테 바로 전화해서 "야야, 너 친구들 몇 명 데리구 와주면 안돼? 친구들 밥 산다! 넌 빼구 ㅋ" 이랬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이래놓고 렌뭉이 몫까지 다 사주고 렌뭉이 유난히 좋아하는 가게 가구 그랬을 거 같지만~~~ 축제 때도 부스 렌뭉이 담당일 때 일부러 놀러가고 그랬을 거 같다~!!!~! 같은과 여자애가 소개시켜달라고 하는거…… 자각 전에는 렌뭉이 연애하는 거 본 적 없는데…? 라고 생각하면서 렌한테 연락할 거 같구~~~ 자각 후~파국 전에는 물어보면서 조마조마 하고 있을 거 같구 ㅋㅋㅋㅋㅋ 파국 후에는 싸워서 연락 못한다고 거절하겠지~!!!~!!

코로리 분명 렌이 실습에도 반응 없으면 다른 공부 관련 단어 머릿속에 있는거 찾아보다 실습 떠올릴텐데 ㅋㅋㅋ큐ㅠㅠㅠㅠ 실습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거 같고, 실습이란 단어 떠오르자마자 머릿속에 별 상상 다 떠올라서 새빨개져갖구 똑같이 쿠션 찾아다 얼굴 묻고 있을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알쓰인거 왜이렇게 귀엽지 ㅋㅋㅋㅋㅋ 둘 다 성인 되면 렌코로리네 가족들 모였을 때 이제 다 성인이니까 자연스레 술 마실 거 같은데 막내 둘 중 하나는 금방 취하고 하나는 바로 얼굴 빨갛게 물드나 싶더니 곧 잠들어있고 그러는 거잖아 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 너무 귀엽다……… 코냥이는 술 약하지만 친구들이랑 놀 때 괜히 도수 낮다는 거 홀짝대다 금방 취할 거 같다 ()
ㅋㅋㅋ
아니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생각해보니 렌뭉이 수영…………………………… 몸 다 보이는데 어떡해…………?????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반강제로 래쉬가드 입기………??? 큐ㅠㅠㅠ 아지트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웬일로 정상적으로 창문이 아니라 문으로 뚜벅뚜벅 퇴장하는 코냥이 보겠다()…………

어디로 사라져~!!~!~! 못 사라져~~~!!!!!!!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좋아하실거라는 말 왜 이렇게 웃기지 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미 가족 사람들 다 렌뭉이 얘기인 거 아는데 애써 남자애 누군지는 비밀이라고 하기… 친구가 짝사랑 할 때는 이랬다는데~ 하면서 남의 얘기인 척 하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156 코로리주 (prGPAjPqAg)

2024-12-08 (내일 월요일) 23:25:51

>>137 검색해보니까 맞는 거 같더라……!!! 졸업 전 대입인데 졸업이 3월이니까~~~ 봄에야 보겠다. 렌 생일에 보는 것도 괜찮으려나 싶구~~~ 3월 22일이니까~~!!!~ 아니 근데 이러면 대학 다니느라 넘 바쁠 때 아닌가 큐ㅠㅠㅠㅠㅠ 신입생인데~!!!~! 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전화도 못 끊고 잠든대 ㅋ큐ㅠㅠ큐ㅠㅠㅠ 아 귀여워~!!!~!! 코로리는 정작 늦게 자는거 별 생각 없는대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나는 거의 성인 되자마자 혼자 살게 되어서 그런가 그때도 그렇고 이번에 이사할 때도 집 구하는 거 너무 고생했어서 ㅋㅋ큐ㅠㅠㅋ큐ㅠㅠㅠㅠ 코로리…주거 해결 대박………… 나도 둥지……… 이 생각만 들었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코로리는 이제 집도 안 구하고 살 거 같아. 뭐… 아무데나 사람들 눈 안 띄는 곳에서 사라지면 그만………… 진짜 바로 귀가 가능이라 너무 부럽다……… 어디로든 문이잖아……………………….

헉 신기하다~!!! 아무래도 지인들 턱 쓰다듬고 다닐 수도 없어서 ㅋㅋ큐ㅠㅠㅠㅠ 종종 면도 하지 말아봐!!! 는 해봤지만 다들 말 안 들어주더라. 산타 할아버지 수염 재현해주면 안되냐 했는데 한국인은 그런 수염 안 난다 해서 인종 차이는 알았는데~~ 나잇대 별로 달라지는 건 처음 알았어~~!!!!~! 코로리 분명 투블럭하면 생기는 그 바리깡존(?)도 좋아할 걸~!!!~ 렌은 없겠지만~~~

157 코로리주 (prGPAjPqAg)

2024-12-08 (내일 월요일) 23:52:41

>>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서로 앤오가 잘 돌봐주니까 괜찮은거 아닐까(??) 맞아~~ 무수한 설정들 중에 하나였다! 이제 사라질 설정이니까 까먹기 전에 풀어봤어~~ 진짜 진짜루…… 검정을 좋아하고 낮은 자신의 영 관련없이 눈 부시다고만 생각했던 잠의 신이 파랑이 잘 어울리는 한낮을 닮은 인간을 사랑해……………. 그러다 결국 하얗게 새버렸어………. 아무리 생각해도 렌(렌주)이 키운게 맞는데………??? 난 코로리를 만들기만 했나봐 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 그치만 렌을 꼬집거나 깨물 수는 없잖아~!!!!~! 렌 얄밉다고 10번 꼬집었다가 손등 빨개져서 하얀 문양 오히려 더 잘 보이게 되면 좋겠다 ㅋㅋ큐ㅠㅠ큐ㅠㅠㅠ

반수해갖고 도쿄로 가다니 엄청난 똑똑이 같잖아~!!! 난 대강 렌한테 도움될만한거 공부해보려나 싶어서 의외로 요리하려나? 생각했었어ㅋㅋㅋㅋㅋㅋㅋ 실습할 때마다 렌한테 쪼르르 갖다주면 좋겠다~~~ 이론은 다 출튀하고 실습 때만 나타날 거 같다()

그치만 마녀 사냥 당하다 북부대공을 주웠는데 엄청난 신분 상승의 기회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녀 코로리 왠지 숲속에서 마법으로 자급자족 했을 거 같지. 텃밭 같은거 가꾸고~~ 마법 덕분에 계절감 하나도 안 맞는 채소들이 다같이 자라고 있으면 좋겠다. 기억잃은 렌한테 수확 도우라고 하기… 북부대공님 난생처음 허드렛일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녀코로리 양귀비 속성 가져다 풀 잘 다뤄서 약 만들기 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었어~ 불이랑도 조금 이어지지 않나? 솥에다 끓여야 하니까~~!! 아니 ㅋㅋ큐ㅠㅠ 마녀가 된 이유가 수족냉증 때문이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찮고 웃기다…………. 북부대공 렌 어떻게 기억 조금 돌아오려나 싶었는데, 마녀사냥이 도를 넘어서 코로리 죽이러 온다거나…? 근데 그걸 렌이 막아준다거나………??? 마녀 오두막에서 힐링라이프 귀농생활(?)하느라 몰랐는데 그런 사람들이랑 대척한다고 검 쓰면서 기억 조금 돌아온다거나~~~

158 코로리주 (prGPAjPqAg)

2024-12-08 (내일 월요일) 23:53:43

맞다 그리구 이거…… 공유되나? 익명으로……???? 프로필 설정은 이것저것 바꾸기는 했는데 어디가 얼마만큼 보이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큐ㅠㅠㅠ 혹시라도 뭔가 더 보인다면 말해줘…… 바로 하이드할게~~~~~!!!!!!!!!!!! 유튜브 뮤직 플레이리스트 링크야~!!!!!!

https://music.youtube.com/playlist?list=PLetN7M3PZm49ngGajGZSE4GPNvGDAiKcr&si=7AVigFE-PdygF00d

159 코로리주 (6cy3NifADI)

2024-12-09 (모두 수고..) 00:06:09

그리고 저번일상 이번일상 돌리면서 생각해봤는데…………… 코로리 친구 있으려나…? 난 뭔가 비호감캐라고 생각했어서ㅋㅋ큐ㅠㅠㅠ 말 못 알아듣게함+수업시간에 맨날 잠+맨날 양귀비니 뭐니 잔소리하고 틱틱거림+바보같음(인세에 서툴러서)……………………………. 아무한테나 말은 잘 걸지만 그만큼 친구는 없을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 나는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160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12:20

>>158
일단 공유 받아서 보관함 저장하긴 했는데 딱히 보이는 건 없었다! 근데 내가 저장한 거 그걸로 내 계정 정보 보이려나? 혹시 보이는 거 있으면 말해줘 바로 보관 취소할게 ㅋㅋㅋㅋ큐ㅠㅠㅠㅠ

161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15:30

>>159
비호감캐라니 그럴리 없음........... 진짜 단체스레에서도 잘 지내고 일상도 잘 굴러갔잖아~~~~ 분명 코로리 챙겨줄 친구들 많을 것 같은데~~!!

162 코로리주 (6cy3NifADI)

2024-12-09 (모두 수고..) 00:15:54

이구이_색깔

너라는 색을 내게 칠해줘, 푸르른 마음
예쁘게 담아줘, 내게, 내게 물들여, oh-oh (oh-oh)
일렁인 빛을 내게 칠해줘, 빛나는 노을
멋지게 담아줘, 니가 내게 물들여, oh-oh (oh-oh)

그냥 유튜브 뮤직 가사 복붙해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부분 보자마자 바로 어라. 하고 플리에 담고 가져와버렸다………!!! 서로 주고받는 노래였으면 엄청 더 렌코로리 생각났을 거 같은 느낌~~~~~

163 렌 - 코로리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16:13

렌은 눈을 깜빡이며 무지개를 건너온, 아니 만나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코로리를 바라본다. 물론 렌도 코로리를 만나서 기쁜 마음이었으나 아직 코로리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에 대한 의문이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말을 골라내고 함박 웃어내는 코로리가 우산을 접고 같은 지붕 아래로 들어오는 동안 렌은 가만히 서 있는다.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왔냐는 물음이 왠지 모를 공격이 되어 코로리가 떠나기라도 할까봐 조심스러운 양. 무어라 말도 꺼내지 못하고 눈만 깜빡이는데......

우산을 접고 비를 피하러 들어온 코로리의 표정이 혼란스러워지더니 이내 잠깐만이라며 가까이 다가온다. 렌은 순간 다시 캐비넷 안에 갇힌 것처럼 꼼짝하지 못한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오는 코로리는 멈추지 않고 가슴팍 앞까지 훌쩍 다가온다. 마치 퍼스널 스페이스 따위는 없다는 듯이. 그 선을 훌쩍 넘어 가까이 붙어온다.

“.......코로리 씨?”

가까스로 코로리를 부른 렌은 이내 코로리를 보지 못하고 고개를 돌려버린다. 자연스럽게 올라온 긴장에다 그 기억의 오버랩으로 얼굴이 달아오른 탓이다. 제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코로리에게 났었던 포근하고 단 향이 올라오는 것 같기도 해서. 렌은 코로리가 멈추고 나서야 슬그머니 반보 뒤로 물러나 목 뒤를 쓸어내렸을 것이었다.

“아, 죄송해요...... 너무 가까워서.”

슬그머니 사과까지 덧붙인다. 그야 코로리는 아무런 생각 없는데 자기 혼자 이러는 것이 뻔하니까. 아직까지 코로리가 어떤 이유로 자신을 찾아왔는지, 방금의 행동의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코로리의 행동에 사심이 없다는 것쯤은 쉬이 눈치챌 수 있다. 평소 다른 사람의 감정에 민감한 렌이었으니까.

164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17:04

>>151 >>153
살아났다니 다행이다~~~! 아는 노래일거라고 생각했어 ㅋㅋㅋㅋ 사포닌 같은 너라니 넘 귀여운 것 같지~~ 4판은 아직 멀었으니까 다른 노래가 더 좋다고 생각할 가능성 농후하지만 가사 부분이라면

파랗게 비춘 하늘 blue sky
수줍게 안아주는 널 좋아할 거야
너만을 비춰주는 star light
언제나 이곳에서 너와 함께할 거야

이부분이랑 이름 부분엔 ‘나의 마음이 너를 향해 뛰어’ 이부분? 아니 근데 수줍게 안아주는 너라니 완전 렌이잖아(?)

이츠_파도
이것도 들었는데 진짜 나........ 과타쿠일지도........ 진짜 코로리주가 이야기했던 것처럼 파도, 바다 뭐 이런 것만 들어가면 나 과몰입하나 싶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하지만 가사가 렌코로리인데........

과연 코로리는 우산을 하나 더 꺼낼지~~~ 아, 코로리가 렌 집에 데려다주면 렌이 카레(?) 먹고 갈래 할 것 같은데 해도 되나~~(저녁 먹고 가라는 뜻)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이야기는 그만둬~~~!~! 나이 많은 쪽이 더 소외받는 편이지 않냐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마음만은 또래라고 생각해줘 ㅋㅋ큐ㅠㅠ!!

165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18:33

>>154
ㅋㅋㅋㅋㅋㅋ코로리적 사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겨울 의상이라는 것밖에 교집합이 없잖아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 확실히 렌은 하계 올림픽에 선수로 입장해야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마 그거일듯? 나 그거 읽고 나서 아이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서 돌판 친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아니 ㅋㅋㅋㅋ 돈도 입금당했냐구 ㅋㅋㅋㅋㅋㅋ 해시태그 귀여워...... 오니기리 말고 이것도 먹어보라니....... 진짜 몰래 가서 먹어보거나 포장주문 해와서 먹고 인증 남기기 ㅋㅋ큐ㅠㅠㅠㅠ 햄스터나라 짤 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큐ㅠㅠㅠㅠ 요리 유튜버가 알고 있는 남돌이라는 느낌이려나 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코로리 장꾸라 엄청 귀여워.............. 진짜 매니저 속 엄청 썩일 것 같지만 그래도 귀엽다........ 홈마도 다 알아보는 거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 진짜 귀여워...... 내가 홈마면 일부러 다른 멤버 찍는척하면서 그 표정 찍는다 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코로리 너무 천사 아이돌 아니냐며........ 역조공도 엄청 많이 할 것 같다 큐큐ㅠㅠ

가끔 목울림 낼때는 탁음이지만~~~ 평상시에는 역시 맑은 목소리이지 않을까 하는 느낌. 소년이라기에는 낮고 중저음이라기에는 높은.........?

ㅋㅋㅋㅋㅋㅋㅋ눈색이랑 분홍색이랑 비슷해서 컬러감 맞는 건가? 아니면 파스텔톤이라? ㅋㅋㅋㅋㅋ 누리네르 좋지...... 밀로틱도 샤미드도 마릴도..... 아니 코로리주 포켓몬에도 조예가 있잖아......? 역시 전방위 오덕(?)
방금 포켓몬 찾아보다가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나 코로리가 돌고래 생각했던 거 떠올려서 돌핀맨 봤는데 마이티폼 생각했더니 넘 웃기고 귀엽고 어울림(?)ㅋㅋㅋㅋㅋㅋㅋ
코산호도 생각나서 검색해봤는데(분홍색이 코로리 생각나서) 가라르 코산호가 고스트타입으로 흰 코산호 되어있는거 보고 놀람()
확실히 렌 말랑말랑한 물타입이 어울리니까 누리공 안고 있는거 잘 어울릴지도~ 렌은 확실히 포켓몬 애호가 타입인데 코로리는 진심모드 트레이너일지도 모르겠다는 적폐(?) 아냐.... 오히려 귀여운 포켓몬만 쫓아다니는 타입일지도(?)
은근히 울먹이도 생각나서 웃었다....... 울먹이랑 렌...... 귀여워........

166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19:08

울먹이래..... >>울머기<<임 ㅋㅋ큐큐ㅠㅠ

167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19:48

>>155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 속상해서 우는 거 상상하니 맴찢이다....... 코냥이 그렇게 가면 다시 자기 안 볼 거 렌뭉이 알아가지고 바로 코냥이 끌어안고 안 놔줄 것 같은데. “이 바보 고양이. 내가 왜 너한테 평생 휘둘려왔는데.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너 빼고 세상이 다 아는데. .....너야말로 한 순간 변덕으로 이러는 거잖아. 너 이런 식으로 나한테서 도망칠거면 나 너 못 보내.” 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코냥이 렌뭉이 살뜰하게 부려먹기도 하지만 진짜 많이 챙겨주고 좋아하고 할 거 보여서 넘 귀여움........ 렌뭉이 축제 부스 놀리러 가는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 어쨌든 렌뭉이는 코냥이밖에 없으니까 소개같은 거 안받겠지만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실습 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쿠션에 얼굴 박고 있는 상상하니까 넘 귀엽다.......

진짜 알쓰인 두사람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도 렌뭉이가 코냥이 챙기겠지....... 그나마 덜취해가지고()
렌뭉이 진짜 옷 안벗으려고 하는데 수영장에서 옷 안벗고 수영할수도 없고 져지 벗었다가 엄청 놀림받았을 듯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렌뭉이 암말도 안하지만 누구 손톱자국인지 다들 알고 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비밀연애하나보네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코냥이네 가족 진짜 웃기겠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168 코로리주 (6cy3NifADI)

2024-12-09 (모두 수고..) 00:20:33

>>160 아무것도 안 보여~~!!!~!! 다행이다~!!!!!!! 큐ㅠㅠㅠㅠ 참고로 K는 코로리주의 K야! 혹시 이니셜일까 걱정할까봐~~!!!!!

>161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뭔가…… 아무래도 다인스레 청춘+학원+연애물 배경에서 쌈나긴 쉽지 않으니까~!!!!~!~!!~!! 친구…… 있나…………? 있…있나~~!!!!!!~!!!

169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20:40

>>156
코로리 보는데 대학이 대순가~ 걍 대입 빨리 끝났다고 하면 되지(?) ㅋㅋㅋㅋㅋ? 렌 성인 축하 생일이라니~~ 그것도 진짜 좋긴 하겠다~~ 아니 대학 같이 입학하면 그냥 학교 다니는 내내 붙어다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교양 과목 같이 듣고 막~ 코로리주 진짜........ 고생 많이 했지 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 진짜 집도 없이 그러다가 거의 렌네 집에 살다시피 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바로 귀가 가능 너무 부럽긴 하다........

면도 하지말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안들어줄만도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면 그냥 굵기가 어떻든 까슬까슬하긴 하니까 상관은 없나...... 근데 렌이 면도라니 진짜 상상 안된다 ㅋㅋㅋㅋㅋㅋ퓨ㅠㅠㅠㅠㅠㅠㅠ 렌 언젠가 투블럭 시켜야.....(?)

170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22:43

>>157 책갈피

>>168
안보여서 다행이다~~~~!!!~!~!
분명 코로리 친구 있을거야~~!!~! 이렇게 귀여운 친구에다가 옆에 있음 잠 솔솔 잘 온다? 백퍼 옆에서 챙겨주는 친구 있을 거라고 생각해 ㅋㅋㅋ큐ㅠㅠㅠㅠㅠ

171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23:42

노래는 나중에 들어볼게~~!!! 자야해서 일단 썰 와르르 두구 간다~~!!! 코로리주 굳밤 보내고~~!~!

172 코로리주 (6cy3NifADI)

2024-12-09 (모두 수고..) 00:36:23

나도 곧 자려던 거라 노래만 급하게 들어봤는데 제목이 익숙하더라니 ㅋㅋㅋㅋ큐ㅠㅠㅠ 렌주랑 완전 똑같은 생각하고 안 가져온 노래였어…………… 플레이리스트 갱신했는데 이거 렌주가 재보관 안해도 반영되나??? 반영되리라 믿지만 그래두 혹시 모르니까 내일 한 번 확인 부탁할게!!! @유튜브 실시간 반영 안되면 너 돈도 그렇게 받아가면서 얄밉다~!~!!!!!!!! (`・ω・´)

아무튼 썰 맛있게 먹은 나도 배부르게 자러 가볼게~~!!!~! 렌주도 좋은 밤 보내!!!!!!!!!!

173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00:50:06

실시간 반영되는거 같으니까 걱정 말어~ ㅋㅋㅋ 잘자~

174 코로리주 (rykIvs8piU)

2024-12-09 (모두 수고..) 09:18:28

누리공 안고 다닌다니까 대굴레오도 생각난다… 대굴레오……… 데굴데굴…….

175 코로리 - 렌 (2wPUu8i9rs)

2024-12-09 (모두 수고..) 13:24:25

나는 뭘 확인하고 싶었던 거야? 진실임에도 알고서 부정하려고 했던, 그리고 기어코 진실을 마주해버렸을 때 코로리는 어째선지 오감이 둔해지는 것 같았다. 아니, 반대로 오감이 예민해지는 것도 같았다. 빗소리는 도드라지고, 시야는 멀어지고, 향기는 짙어졌고, 두발을 딛고 서있는 감각은 흐려졌다. 표정을 짓는 근육이 마비된 것 같았다. 저를 부르는 렌의 목소리는 빗소리에 묻혀 듣지를 못했다. 어떻게 웃고 어떻게 말을 했더라, 코로리는 이상한 느낌이 싫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어냈다. 오감이 원래대로 돌아오는 듯 하다. 왜 놀라, 하늘은 원래 까맣잖아. 무지개같은 거 본 적 없잖아. 밤은 어둡다. 하늘에 무지개가 뜰 리가 없다. 렌은 어느샌가 반 발자국 떨어져 있었다. 그래도 코 끝에는 단 내가 걸린다.

"집, 같이 가기로 했잖아."

코로리는 캐비넷 속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거리감이 꽤 많이 어긋나 있었다. 그때 그 숨바꼭질이 싫지 않다고, 화나지 않았다고 해주었으니까,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해버린 탓이다. 친구는 가까운 사이고, 렌이랑은 한껏 가까이 닿았던 적이 있고, 그런 렌과 친구니까 가까워도 괜찮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 탓에 가까이 다가갔던 건데, 렌이 너무 가깝다고 말하면 이해는 잘 가지 않았지만 수영장에서는, 수영부원 말이 법이래. 여기도 수영장이니까. 코로리는 다시 반 발자국 앞으로 가는 대신 손을 뻗었다. 처음 만났을 때 쥐었던 손가락도 잡지 못하고 렌의 셔츠자락을 손끝으로 붙잡았다. 이 정도는 가까워도 되는 걸까.

"구름이 울면 사람도 울어. 렌 씨도 우산 없을까봐, 그래서…"

빗방울 떨구듯 눈물짓진 않더라도, 비 오는 날을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은 많았다. 코로리는 살짝 숙이고만 있던 시선을 들어올렸다. 렌을 올려다보며 조금, 아니, 여실하게 서운한 기색을 비추었다.

"멀어지지 마아. 렌 씨 보러 왔어."

양귀비가 되었어도, 아니었어도, 여전히 렌은 내 친구 씨야. 코로리는 렌을 도와주고 싶은데, 도와주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마음이 닳아 스러지는 것 같았다. 자신의 정체를 아는 이가 며칠 밤잠 설쳐놓고 저를 찾지 않은 이유는, 도움을 원치 않았기 때문일테니까. 내가 싫어서? 미워서? …무서워서? 아냐, 후링 씨는 상냥하니까 괜히 부탁하기 미안해서 그랬을 지도 몰라. 마음은 계속해서 닳아 부스러기가 떨어진다.

176 코로리주 (2wPUu8i9rs)

2024-12-09 (모두 수고..) 13:46:52

>>164 이정도면 유튜브 뮤직이 렌주랑 내 계정 같은 사람 계정인 줄 알구 있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플리 2시간 짜리더라. 8시간 짜리 플리 만들때까지 힘내자~!!!~! 왜 하필 8시간이냐면 회사에서 일하는 내내 몰래 들으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다음판 제목 cloud 9, into the blue 라서 그 부분 가사 찰떡으로 예쁜 것 같다………… 렌주 말대로 더 맘에 드는 노래가 나올 수도 있지만~!!~! 나메 부분은 하늘물빛 가득한 곳, 그 정원 속에서 난 널 기다려 이부분도 괜찮을지도?? 하늘물빛 가득한 정원 코로리 진화하고서 둥지랑 같지 않나 싶어서~~~

카레 맛있겠다~~ 나 오늘 감자 왕창 들어간 카레 점심으로 먹었는데~~!!!!!~! 카레 먹고 갈래 완전 해두 되지~!!!~!!!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응!!!!!!!!!!!!!!!!!!!!!!!! 렌주야!!!!!!!!!! 우리 친구잖아!!!!!!!!!!!!!!!!!!!!!!!!!!! (*´∀`)♪

>>170 헉 그렇게 생각하니 꿀잠토템은 귀할지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안 잔다고 잔소리하지만 피곤해하는 거 보면 5분이라도 자자고 꼬드겨다가 쪽잠으로 8시간 숙면 효과 보게해주는 친구? 완전 짱이지…………………… 여름에 열대야로 못 자고 그럴 떄 학교서 코로리는 체온 낮아서 시원하니가 곧잘 살아있는 죽부인 되어 애들 재워줬을 거 같기두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7 렌주 (7j7kHb/k9I)

2024-12-09 (모두 수고..) 21:55:50

대굴레오 귀여워...........ㅠㅠ........
퇴근 못해서 서럽다......일단 갱신만 해두고 갈게.......

178 코로리주 (aQ/cG0Y00s)

2024-12-09 (모두 수고..) 22:19:11

월요일부터 야근이야………? 。゚(゚´ω`゚)゚。 연말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 이번달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너무해~~!!!!~!!!!~!! 갱신 안 해도 되니까 몸 잘 챙기구. 독감이랑 백일해랑 유행 중이래… 컨디션 나빠지면 안 되니까 잘 자구 잘 먹구!!!!! 렌주야 어련히 알아서 잘 챙긴다구 생각하지만 그래도 마음이 쓰여 。゚(゚´ω`゚)゚。

179 렌주 (7j7kHb/k9I)

2024-12-09 (모두 수고..) 23:12:07

월요일부터 일이 터져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면역력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

180 렌주 (UMHtC1qwPY)

2024-12-09 (모두 수고..) 23:51:54

내일도 바쁠 예정이라..... 못와두 걱정 말구우우....
집 무사히 잘 도착했구~ 잘 잘테니 코로리주도 오늘 쫀밤쫀꿈~
코로리주야말로 아프지 말구~~~~ 면역력 관리 힘내~! 물 많이 마시구~~

181 코로리주 (EKPdNNg9F6)

2024-12-10 (FIRE!) 00:29:20

아구 엄청 늦게 들어왔잖아 。゚(゚´ω`゚)゚。 배웅 못 해줘서 미안해!!! 잘 자구 내일 일… 갑자기 사라지면 좋겠다~!!! 갑자기 렌주가 안 맡아도 되게 되라… 갑자기 다 사라져라…!!!! 나는 괜찮아~~~!!!!!~!!! 안 아프다!!!! 내 걱정 말구 렌주만 생각해 (*´꒳`*) 주말에 그랬던 거 때문에 신경 쓰이는 거면 짱 괜찮아!!!!!! (`・∀・´)

182 코로리주 (nyMe8AHTEE)

2024-12-10 (FIRE!) 01:45:52

>>165 ㅋㅋㅋㅋㅋ큐ㅠㅠ 그러게… 뭔가 판타지 겨울에만 집중해서 홀라당 눈꽃 요정 연상해버린 것 같아~~~ 눈꽃 요정 렌도 겨울 요정 렌도 귀엽구 이쁠테지만 (о´∀`о) 분명 객관적 미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리는 신 버프(?) 같은 거구~~!!!~!!! 선수단 렌 입장 하는 거 보구 싶다 ㅋㅋㅋㅋㅋㅋㅋ 긴장하려나~~~

언젠가 읽어보리라~~~ 아니 렌도 인증 해주는거냐구 큐ㅠㅠㅠㅠ 여기도 완전 효자잖아~~!!!~!! 햄스터 모에화… 렌 햄스터 모에화 당할 때마다 부끄러워하려나?? 그래도 연차 좀 차면 능숙해지려나??? 뭔가 회사에서 미는 공식 모에화는 멍멍이였는데 하도 일부 팬들이 햄스터 모에화 밀어서 햄찌파 멍뭉파 나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종종 팬들끼리 ㅇㅇ이는 여우지!!! 아니지 ㅇㅇ이는 토끼지!!!!! 하고 사진 엄청 달면서 노는거~~~~ 요리 유튜버… 렌 요리 예능 패널돼서 뇸뇸 먹는 거 매주 볼 수 잇음 좋겠다 (#^.^#)

매니저랑 회사 속 진짜 썩이지 않을까~~~~ (팬덤명)이들 이거봐! 나 요즘 운동했어~!!! 하면서 단콘/팬미팅에서 배 훌러덩 까구 그럴 거 같음 () 어차피 노출의상 입는데 이게 뭐가 문제냐며…… () 요즘 유행하는 밈도 공부해서 잘 놀 거 같구~ 아니 ㅋㅋ큐ㅠㅠㅠㅋㅋ큐ㅠㅠ 일부러 표정 노리는 거 뭐야~~!!!~!!!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다음에 팬싸 오면 너 일부러 그랬지~!!!! 하구 삐죽거린다 분명 ㅋㅠㅠ큐ㅠㅋ큐ㅠㅠㅠㅠ 역조공… 팬들 뭐 스케쥴 대기하는 곳에 커피차 보내구 그런거도 할 거 같다~~!!!

렌 화낼 때도 목소리 안 가라앉으려나??? 렌이 화내는 걸 코로리가 볼 수 있을까 싶지만 ㅋㅋ큐ㅠㅠㅠㅠ 헉 근데 궁금하다…… 화내는 렌…? 그것도 코로리 앞에서……???? 무슨 일이 생겨야할 지 감도 안 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

코로리 그 일상 때 쓰는 색이랑 몽나-몽얌나 색이랑 비슷해서~~!!!! 조예가 깊진 않……을걸…!!!???!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돌핀맨은 그냥 예쁜 돌고래인데 왜 마이티폼 ㅋㅋ큐ㅠㅠㅠㅠㅠㅠ 밀로틱도 빈티나가 진화한 거지만… 그치만…!!!!!ㅠㅠㅠㅠㅠ 내가 너무 겉보기 예쁜 애들만 붙여주고 싶어하는 글러먹은 어른이 됐나봐………….
코산호~~ 한번 생각했다가 말았어 ㅋㅋㅋㅋㅋ 렌이 코로리 생각난다고 포켓몬 데리구 다니려나, 아니 애초에 이 세계관이면 어떤 설정이 되는거지??? 싶어갖구 ㅋㅋㅋㅋㅋ 코산호가 하얘진 건 정말… 산호가 죽으면 하얘지는 걸 따온 설정이지만() 코로리 생각날만한 물타입… 해무기? 얘는 사실 그냥 내가 귀여워서 좋아해… (*´-`)
코로리… 잠만보 위에서 자구 있을 거 같은데() 길막 트레이너……………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잠만보 평균 2.1m 니까……… 그 위에서 맨날 도롱도롱 자고 있을 듯 ㅋ큐ㅠㅠㅠ
울머기 귀엽지~~~~ 우파도 붙여주자~~~!!!!!~!! 물짱이랑 수댕이도~~

183 코로리주 (nyMe8AHTEE)

2024-12-10 (FIRE!) 01:59:34

코로리… 푸린이랑 얼루기도 잘 어울릴지두…… 사실 얼루기는 쪼금 내 사심이야 (●´ω`●) 그리고 무엇보다 못 떼놓는 포켓몬은 랑딸랑-치렁~~ 랑딸랑하고 치렁도 에스퍼 타입인데 코로리… 노말-에스퍼타입이려나 봐~~~!!!!

184 렌 - 코로리 (Pcs3P/cKnA)

2024-12-10 (FIRE!) 13:23:35

“아.”

렌은 작게 소리를 냈다. 물론 그 때 다음에 집에 같이 가자고 했던 말을 하긴 했었으나 기약없는 빈말일거라 지레 생각했었던 모양이다. 그 말이 빈말이 아니었다는 것에 이렇게 찾아와주었다는 것에 렌은 기뻐서 이내 사르르 눈을 접어 웃는다.

“비가 와서 걱정해주신 거에요?”

옷자락을 잡아오는 손길에 올려다보는 눈망울에 심장이 소란스러워지는 기분이다. 마치 봄비를 맞은 연두빛 이파리처럼 파르라니 떨리는 기분. 자신의 뒷걸음이 서운한듯한 표정과 말에 렌은 왠지 오해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분명 자신은 적당한 거리감을 재고 있는데 온통 엉망진창에 제멋대로가 되어버리 것 같은 기분. 멀어지지 말라는 명령 같은 말에 렌은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고, 그 기분을 달래려는 듯 살며시 손을 뻗어 조금은 흐트러진 코로리의 앞머리를 정리해 주었다.

“사실 우산이 없어서 곤란하던 차였어요.”

코로리의 앞머리가 정리되면 렌은 배시시 웃었을 것이었다. 코로리를 만난 설렘을 숨기지 못해서. 자신을 보러 왔다는 그 말이 너무 달아서. 그럼에도 차마 보고싶었단 말을 하지 못해서 웃음 지을 수밖에 없었다.

185 렌주 (Pcs3P/cKnA)

2024-12-10 (FIRE!) 13:25:11

지이인짜 나 바본가봐 어떻게 근본 잠만보를 떠올리지 못했지.......? 넘 귀여워.......... 잠만보와 코로리........
그리고 랑딸랑-치렁이라니........ 너무....... 너무임.......ㅠㅠㅠㅠ 귀여워....!!!!
오늘도 열심히 일할게......ㅠㅠㅠㅠㅠ 화이팅...!!!!

186 코로리주 (Z1ATZDzOg6)

2024-12-10 (FIRE!) 18:24:41

나도 못 떠올렸어~!!!~!! 근데 잠만보 생각하니까 그냥 잠만보랑 좀 닮았다+분홍색이다+작은고양이포켓몬이다 라는 이유로 에나비도 떠올라 ㅋㅋㅋㅋㅋㅋㅋ 실눈에 동글동글…………. 랑딸랑이랑 치렁 귀엽지~!!~! 완전 코로리 발목이랑 후링이야~~~~
렌주 화이팅~~ 나두 오늘 집 늦게 들어간다……………… 회사에서 도망치고 싶은 마음으로 월루할테다 (`・ω・´)

187 코로리주 (Z1ATZDzOg6)

2024-12-10 (FIRE!) 18:24:51

>>167 렌뭉이 눈치 엄청 빨라~!!!!~ 하긴 원래 남의 기분 신경쓰는 성정에 평생 붙어먹은 소꿉친구가 어떻게 나올지는 뻔하게 보일지두 모르겠다. 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 렌뭉이가 안아오면 벗어나려고 하다가 안 놔주는거 알고 눈 댕그래져서 렌뭉이 쳐다볼거 같구~~ 뚝뚝 울던거 렌뭉이 말에 놀라서 조금 사그라들었다가 변덕이라는 말에 다시 엄청 울거 같다 ㅋㅋ큐ㅠㅠ큐ㅠㅠㅠㅠ "왜 내가 바보야, 너도 바보잖아. 바보개. 나만 모르면 알려주든가, 이 바보야!" 라고 울면서 속상한거 다 말할 거 같지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내가 너 좋아하는게 왜 변덕인데! 너야말로 내 몸만, ……몸만 좋아하는 거면서. 그래서, 그렇게라도 옆에 있고 싶었던 건데." 이렇게까지 말하고나면 귀 완전 축 처져서 코로리 그 울음 참는 버릇 때문에 눈물은 잔뜩 떨어지는데 이미 눈가고 뺨이고 새빨개져있을 거 같고. 입술도 너무 꽉 물어서 부르터져있을 거 같다~~~
진짜루 ㅋㅋㅋㅋ 야작할 것 같은 날 편의점 간다 하면 괜히 꼭 렌뭉이 것까지 사와서 나온김에 바람쐴겸 렌뭉이 보러가서 먹을거 쥐어주고 오늘은 먼저 가! 하구 괜히 카톡 대신 얼굴 보고 말해줄 거 같은 느낌~~~~~~ 이러는데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네… 자각을 못하네………ㅋㅋㅋㅋㅋㅋ큐ㅠㅋ큐ㅠㅠㅠㅠ

둘 다 그러구나서 한동안 뚝딱이 될 거 같지 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큐ㅠㅠ 둘다 연애초로 돌아가기…… 연애초도 아니고 썸타던 시절로 돌아가기 ㅋㅋㅋㅋ큐ㅠㅠㅠ

아무래도 얜 잠들어버리니까() 코냥이도 취할 것 같다 싶으면 버릇 들어서 렌뭉이 옆에 가서 잠들면 좋겠다~~~ 고등학교 친구들끼리 술먹고 그런다치면 코냥이 바로 어지럽다 싶으면 렌뭉이 옆에 가서 자리잡을 거 같은 느낌~~~~~~
진짜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걸 어쩌겠어………………………. 코냥이는 워낙 채신머리 없어서 밥 먹을 때 머리 묶는다고 머리카락 걷었다가 목 뒷덜미 이런데 자국 다 드러나서 친구들이 '이 미친…………!!!!!' 하고 가려주고 다 눈치까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188 코로리주 (Z1ATZDzOg6)

2024-12-10 (FIRE!) 18:24:58

>>169 하긴 예체능, 특히 체육계는 스카우트 많이 하지 않나???? 한국만 그런가~~~~ 특별 전형 같은거~~!!! 렌 실기 성적으로 대입 땅땅 확정짓기 가능할 것 같아~~~ 그치 생일~!!! 둘다 생일 챙긴 적은 없기도 하구~~~!!! 성인 생일이면 특별하니까~ 성인 선물~ 장미 향수 속옷 키스 정도던가~!!!~!! 렌한테 향수라면 진짜 딱 하나만 생각난다……… 보틀도 파래가지구 ㅋㅋㅋㅋㅋㅋ 교양 같이 듣는 거 귀여워~~~ 코로리 전공도 출석 잘 안 하는데 교양은 들으러 갈 것 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집………… 이사다니기 싫다 진짜 ㅋㅋ큐큐ㅠㅠㅠㅠㅠ 코로리 집 정 둬야하면 지금 집 그대로 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까울 필요가 뭐 있겠어…………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

친구면 들어줄만도 하지 않나~!!!!~ 내가 가닥가닥 뽑아보겠다 한것도 아니구(?) 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까슬까슬한거 같…기도?? 근데 친구들마다 면도 텀? 쿨타임?? 이 달라서 뭔지 모르겠다……………. 면도를 매일하는게 아니란 점에서 일단 놀라갖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투블럭 렌~~~ 덥수룩한거 귀여운데~~~!!!~!!

189 코로리 - 렌 (Z1ATZDzOg6)

2024-12-10 (FIRE!) 19:10:15

"ー응! 하늘에 있는 물이랑, 땅에 있는 물은 다르잖아."

코로리는, 이상하게 조금 시간이 더디게 가는 감각을 받았다. 인세에 내려오고서 종종 느리게 가고는 했지만 그래도 무수한 시간을 보내온 덕에 늘 지루할 따름이었는데, 렌이 눈을 접으며 웃는 순간 바늘도, 모래도, 햇님도, 다 멈췄어! 잠시 그 웃음 짓는 얼굴만 또렷하게 천천히 되감아 보듯 뇌리에 새겨지는 것만 같았다. 그래서 답이 조금 늦었다가, 서둘러 답하였다. 봐아, 후링 씨는 나한테 웃어주잖아. 안 자는 사람들만 자주 봐와서 그런가, 악몽에 많이 들락날락거려서 그런가. 정작 좋은 꿈 꾸고, 곤히 잠드는 사람이랑 만나는 일은 별로 없으니까. 코로리는 렌이 저를 싫어하지 않을 거라고, 미워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려고 했다. 그래도, 무서워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놓지 못했다.

"…고마워어."

옷자락 잡고 있는 건, 무서워하는 것 같지 않다. 저한테 닿아오는 것도 무서워하지 않는 것 같다! 머리카락을, 앞머리를 정리해주는 손길이 살며시 다가오는게 겁내고 있다 느껴지지는 않았으니까. 역시, 제 능력만 무서워하는 것 같다고. 그러니까 이렇게 단내가 나는데도 부탁은 못 했던 거고, 그러니까 코로리는 렌에게 다가가지도 멀어지지도 않았다. 얌전히 손길이 다시 떠나길 기다렸다가, 조그맣게 웃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칠 의사가 없어요, 라고 어떻게 알려주어야 하는지 고민이다.

"우산…ー!"

꿈에서, 하나 더 못 꺼내! 무서워하는게 분명한데 어떻게 꿈에서 우산을 하나 더 꺼내겠나. 코로리는 렌에게 멀쩡한 현실의 우산을 건네주고, 제 우산은 꺼내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가까이 가는 건 괜찮을까, 이제 멀어지지 않을까 고민해보는 것이다. 코로리는 캐비넷에서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렌을 부끄럽게 만들어버린 것도, 곤란하게 만들어버린 것도 전부 자기 때문이니까, 나만 조심하면 되지 않나 하고서. 뭔가, 가슴 안쪽이 조금 간질거렸다.

"나랑, 같이 써도 돼?"

거절을 염두에 둔 질문, 렌이 저와 우산 쓰기 싫어할 것이라 믿고 있는 질문. 코로리는 또 렌이 멀어질까봐 옷자락을 놓지 못한채 물어보았다. 렌의 목소리만 잘 들으려는 양, 이번에는 빗소리가 멀어져갔다.

190 코로리주 (Z1ATZDzOg6)

2024-12-10 (FIRE!) 19:14:04

맞다 나 친구들한테 면도 물어봤는데 어쩌다보니 전자면도기랑 칼면도기 설명도 듣고 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면도학 강의 수강하고 온 기분 됐어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근데 잘 안나도 역시 하루 걸러 하루는 하는 거 같은 느낌………???? 최장 쿨타임이 이틀정도인걸까~~~

그럼 이제 나도 월루 그만하구 야근하러…………… 렌주 화이팅……………… 나도 화이팅………!!!!!!!!!!!!! 우리 둘다 힘내자~!!!!!~ 이기고 만나!!!!!!!! (`・∀・´)

191 코로리주 (6wyCv.Dr7M)

2024-12-10 (FIRE!) 23:03:09

난 방금 집 들어왔는데 렌주는 어떠려나…… 씻으러가려다 생각나서 안부묻기~~!!!!~!!! 렌주도 적어도 오늘 안에는 퇴근할 수 있음 좋겠는데~~!!!! 부디 내일은 더 나은 하루이길!!!!!!! 어깨위에 쌓인 피로 다 사라지길!!!!! W(`0`)W

192 렌주 (5gkFqYa/BI)

2024-12-10 (FIRE!) 23:12:54

지금 퇴근하려고 차 시동 걸었다........ㅋㅋㅋㅋㅋ.... 집이 가까워서 다행이야........ 코로리주 잘 자고...... 낼봐아.....

193 코로리주 (pQvqx0tJCw)

2024-12-10 (FIRE!) 23:42:25

힘이 될만한 말 생각하는데 잘 안 떠올라 (*´-`) 렌주 짱 멋있다~!!!!! 짱 멋있는 렌주 조심히 들어가구 안전운전 무사퇴근 빠른침대 깊은숙면 그리고 내일은 진짜 꼭 정시퇴근……!!!!!!!! 。゚(゚´ω`゚)゚。 맛난거 먹구… 오늘의 나 어제의 나 기특하다 장하다 복복복 하구… 렌주야말로 엄청 끝장나게 멋드러지게 잠 잘 자기~!!!!~!!!

194 렌주 (.ICqKlxmYM)

2024-12-11 (水) 14:09:48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는 그냥 힘내라는 말만 해줘두 힘이 되니까 ㅋㅋㅋ 그래도 코로리주 덕에 오늘은 정시 퇴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녁 약속이 있어서 갱신은 늦을지도~ 맛난거 먹구 올게~
코로리주도 하루 힘내고 일 화이팅이야~ 수요팅~~ 답썰 일부만 두구 갈겡!

195 렌주 (.ICqKlxmYM)

2024-12-11 (水) 14:10:59

>>187
렌이 대체로 눈치 빠른 편인데 모른척하거나 암말 안해서 그렇지 ㅋㅋ큐ㅠㅠ 아마 렌뭉이도 그런 타입이라 코냥이 행동 패턴 쯤은 다 꿰고 있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 렌뭉이 코냥이한테 한 번도 힘으로 그런적 없었을텐데 잡아서 안놔주면 확실히 코냥이 놀랠 것 같긴 하다. 코냥이 엉망진창 우는거 왤케 좋지.....?(글러먹은 앤오)
오히려 렌뭉이는 언젠간 이런 날이 올거라고 생각했던 것처럼 담담할 것 같다. 평소처럼 달래려고 하지도 않고 그저 끌어안아 붙잡고만 있는 상태로 조금 가라앉은 목소리로 “알려주면? 알려주면 도망갈게 뻔한데 내가 왜.” “네가 좋아한다고 말했으면 나도 진지하게 생각하려 했어. 근데.... 사실 20년 동안 나한테 이성적 관심 1도 없었으면서 갑자기 돌변해서 떠보거나 섹스 어필이나 하다가 이젠 도망갈 생각이나 하는데, 그게 변덕이 아니라고 한다면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내가 원하는 건 하나밖에 없어. 친구든 섹파든 그 이름이 뭐든 간에, 그냥 널 잃지 않는 것 뿐이야. 나 피하지 말라고 했잖아. 너마저 날 여기 혼자 둘 셈이야?” 라면서 숨겨왔던 속내 얘기할 것 같지. 코냥이 어릴 적 렌뭉이가 부모의 이혼이나 렌뭉이 엄마가 일때문에 집 자주 비우는 걸로 힘들어하는 거 봐왔었을 것 같고. 물론 지금이야 렌뭉이녀석 그냥 코냥이 붙잡으려고 하는 말이겠지만()

196 코로리주 (1hUprpgCHc)

2024-12-11 (水) 14:54:38

내가 평소에 힘내라는 말 하는걸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봐 ㅋㅋㅋㅋㅋ 힘이 안나는데 어떻게 힘내!!!! 일단 먹이고 재운다!!!!!!! (`・∀・´) 라고 생각하고 살아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시퇴근이 왜 내덕이야~!!~!!~ 그제 어제 렌주가 짱열심히 일한 덕이지!!!!!!!!!!! 편하게 놀구 맛난거 먹을 수 있는 저녁 약속이면 좋겠다~~~!!!~! 맛난 거 왕창 먹구 집 들어오면 따숩게 자자!!!!!
나는…… 아마 오늘도…………… 퇴근이 늦겠지만…………… 그래도 괜찮아~!!!~! 힘내 받았구 화이팅 수요팅 받았으니까!!!! 힘낼게~!!!~!!!!!

197 코로리주 (1hUprpgCHc)

2024-12-11 (水) 16:13:28

>>195 정작 코냥이는 자기가 눈새에 무신경하고 단순한 타입이면서 렌뭉이보고 곰같다 생각하구 있었을 듯() 미련곰탱이라고 너 빨리 귀랑 꼬리 바꿔오라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 대놓고 좋아하는 티 냈다고 생각하는데 관심 안 주니까~!!! 큐ㅠㅠㅠㅠㅠㅠ 아~~~ 왠지 그럴 거 같앴어~!~!~!!!!!~ 코냥이 분명 얘가 이런 적 없는데?? 하고 생각할 것 같아서 놀랐을 거라 생각했거든 ㅋㅋㅋㅋㅋ 그리고…………… (⌒▽⌒) (글러먹은오너)
코냥이는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 자기가 다 그르쳤다 라는 생각만 하구 있어서 담담할 수가 없을 거 같다 ㅋㅋㅋㅋ큐ㅠㅠ 렌뭉이가 안고 있는 품에서도 힘주고 굳어 있을 거 같고. 마주 안을 자격 없다고, 그러고 싶은 건 다 자기 욕심이라고. "…지금은, 안 알려줘서 도망가잖아." "날 좋아하게 만들 방법이, 그거 밖에 없다고 생각했으니까! 진짜 변덕이라고 생각했으면, 그럼 전부 다 밀어냈어야지, 이런 건 안 밀어내니까, 나는…………… 몸이라도 좋아해줘서, 다행, ~." 욱 하고 나온 울음에 소리 참느라 말도 다 못 이을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큐ㅠㅠ "우리 이제 친구 못 해. 그리고 난…… 좋아하는 사람이랑 그런 거 하기 싫어." 코냥이는 친구끼리 이런 짓 안 하니까 렌뭉이랑 친구도 아니고, 파트너 같은 건 렌뭉이랑 보내온 시간들이랑 지금 렌뭉이 좋아하는 마음을 망가뜨리게 될 게 뻔하니까 하기 싫고, 그렇다고 연인이 되기에는 다 망가졌다고 생각할 것 같지. 그리고 마지막에 한 말 때문에 렌뭉이가 역시 자기를 정말 좋아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할 것 같고. 혼자 있는게 싫어서, 옆에 누구라도 있었음해서 그러나보다하고…………. "…잃는 거 아냐. 피하는 것도 아냐. 내가 망가트린 거야. ……미안해." "좋아해. 렌, 나 너 좋아해. 그러니까 혼자 아냐." 코냥이 분명 첫경험이나 고백이나 다 로망 있었을 거 같은데 다 박살나다 큐ㅠㅠㅠㅠㅠ 아무래도 귀 축 늘어뜨린 채 울면서 고백하리라곤 생각도 안했겠지() 그것도 사고치려다 멈추고서……………

198 렌주 (/2kNY208Gg)

2024-12-11 (水) 20:34:19

>>176
진짜 유튜브 뮤직 헷갈릴듯 ㅋㅋㅋㅋㅋㅋㅋ 8시간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노래 추천 힘낼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메 부분은 그 부분이 훨씬 낫다~!~! 너무 길어지니까 난널 기다려 부분은 빼도 괜찮을지도? 확실히 하늘물빛 가득한 정원 이야기에 코로리 둥지 생각했잖아 ㅋㅋ큐ㅠㅠㅠㅠ

그날이 월요일이라 마침 일요일에 한들통 해놓은 카레가 있다고 하자!(?) ㅋㅋㅋㅋ
꿀잠 토템 코로리 귀하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살아있는 죽부인 된 코로리도 넘 귀엽잖아~~~~

>>196
힘내라는 말 안 좋아한다는거 들으니까 ‘가을방학_호흡과다’ 생각난다(?) ㅋㅋㅋㅋㅋ 먹이고 재우는거 중요하지! ㅋㅋㅋㅋㅋ 진짜 일 어느정도 마무리해서 좀 나아졌다....... 담주에 또 바쁠 예정이지만........ㅋ........ 저녁 약속 취소되어서 집에서 좀 쉬었다! 도파민 충전을 위해 과자 사먹음(?)
코로리주도 야근........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야근 없어져야 함.......ㅠㅠㅠㅠㅠ 그래도 월루할 수 있는 분위기라 다행인 것 같지만........

199 렌주 (/2kNY208Gg)

2024-12-11 (水) 20:37:03

>>197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눈치없는 코로리 넘 귀여움....... 물론 눈치 빠른데도 말 안하는 렌이 문제다 ㅋㅋㅋㅋ! 코로리가 미련곰탱이라고 말해도 음.....하고 말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는 코로리주가 글러먹은 오너라 좋아(문제발언) ㅋㅋㅋㅋㅋㅋ
렌뭉이는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았다는 느낌이려나. 자기가 코로리를 좋아한 그 순간부터 렌은 코로리와 영원한 우정 따위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사실 렌뭉이는 코냥이가 자신을 좋아할 거라곤 생각해본 적 없고. 사실 코냥이가 좋은 티 팍팍 내기 시작했을 때 진짜 당황하고 놀라고 무섭고 불안했을 것 같음. 관계의 변화가 올 거고 파국으로 치닫을 거라고 생각해가지고. 그래서 더 회피했던 것일지도 모르겠다는 느낌?
“지금은....... 어떻게 되든 도망갈 것 같으니까.” “........미안하다곤 말 안해. 나도 무섭고 혼란스러웠어. 오래 좋아해왔고 그만큼 참아왔고 취하기도 했었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너 밀어낼 자신도 없고.” 그래도 자기가 잘못한 건 아니까 차마 달래지는 못할 것 같다....ㅠㅠ 코냥이 마음도 모르고 렌 코냥이 말 들으면서 조금은 안심할 것 같고. 자신이 좋아한다고 해도 떠나지 않는 건가 싶어서. 예전부터 자기 마음 들키면 관계는 파탄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겁내오고 있었을 것 같아.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믿기진 않아. 네가 날 좋아한다는 거. 나 진짜 너 오래 좋아했는데, 내 마음 알면 너 나 징그럽다고 경멸할거라고 생각했어서. ......어차피 친구로 못 돌아가는데 네가 나 떠나지도 않는다고 하면, 나 네 남자친구 해도 돼?” 렌 그제야 끌어안은 거 힘 풀고 염치없이 물어볼 것 같다 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 로망 박살내서 미안하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이쯤 돼면 가을이거나 겨울이려나?

>>187
으으 렌뭉이 혼자 보내기 미안해서 먹을거 챙겨 보내고 얼굴까지 보고가는데 진짜 둘이 안 사귀냐구....... 렌뭉이도 그런 날에는 마칠 때쯤 해서 밤산책 핑계 대면서 코냥이 데리러 갈 것 같다 ㅋㅋ큐ㅠㅠㅠㅠㅠ

한동안 뚝딱이 되는 렌코로리........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귀하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귀여워.......... 코로리가 과하게 부끄러워하니까 렌 마저 부끄럼 옮을 것 같은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

렌뭉이 술 취한 상태에서도 코냥이 챙길 것 같지 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 잠들면 맨날 업고 가고 택시 잡아서 같이 타고 가고 ㅋㅋ큐ㅠㅠ 둘이 진짜 한 세트로 맨날 같이 다닐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친구들한테 바로 다 들키는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안사귀는데 잤다는 얘기 들은 코냥이 친구들 반응 궁금하다......

200 코로리주 (7Ty8//YW0c)

2024-12-11 (水) 22:37:28

>>198 나도 노래 추천 힘낼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배터리 다 된 느낌으로 출퇴근하고 일해서 노래도 잘 안 들었네…….

그러게~~~!!! 난 널 기다려까지 하면 완전 길긴 하다 ㅋㅋㅋㅋㅋㅋ 잘라도 될지두!!

카레 맛있겠다~~~ 무슨 카레려나??? 코로리 채소 치우고 있을 거 같이 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 건강한 맛이라구 삐죽일 듯 ㅋㅋㅋㅋ큐ㅠㅠ 안 건강한 맛이 좋대……… 신이라 다행이지 참…….
살아있는 죽부인은 사실 내가 필요하다 ㅋㅋㅋㅋ큐ㅠㅠ 내가 여름에 잠 설치는 타입이라 코로리가 엄청 필요해……….

노래 들어봤는데 노래랑은 다른 느낌이다~~ 힘내라는 말 듣는건 상관없는데 하는게 힘들어서. 다들 별 의미없이 인사치레로 쓰는거 알고, 나도 들으면 그렇게 받아들이는데, 정작 내가 말하려고 힘이 안 나서 힘든건데 고작 힘내라는 말만 하는게 너무 무책임해서 하기 꺼려진달까………. 아무렇지 않게 쓰려고 하지만~!!!!~! 여전히 힘내라는 말이 응원이 아니라 짐이나 부담이 될까봐 무서워 ㅋㅋㅋㅋㅋㅋ……. 별 쓸데없는 이야기가 기네~!!!!
쉬었다니 다행이야~~~!!!! 그래도 그럼 이번주는 적어도 야근 없으려나??? 。゚(゚´ω`゚)゚。 연말이 너무 안팎으로 골고루 괴롭히는 거 아니냐구~~!!!~!! 과자 맛있겠다~~~ 난 회사 근처 베이커리에서 저녁으로 소금빵 사먹었어~~~ 월루… 도 짬내서 하는거니까 내 유도리지 ㅋㅋㅋ큐ㅠㅠㅠㅠ 이만큼은 이정도 월루해도 맞출 수 있겠단 자만감…??? 그래도 결국 일 없는 상태 만들어냈다 ㅋㅋㅋㅋㅋㅋ 새 일이 오겠지만…….

201 코로리주 (ZH4zF.0pwQ)

2024-12-11 (水) 23:42:54

>>199 코냥이야말로 고양이 탈락일지도? () 곰렌… 귀여울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주변에 곰수인 지인 있으면 가가지고 꼬리 만져봐도 되냐고 할듯() 렌뭉이 꼬리랑 비교할라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곰 꼬리는 짧으니까 잡는 재미 없겠다만~~~ 우리 둘다 글러먹어서 참 다행이고 행운이지… 내 로또가 당첨 안 되는 이유랄까 (⌒▽⌒) (?)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 마음은 십시일반 무너져가는데 렌뭉이는 안심하고 있구 얘네 어떡하면 좋아……… 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 렌뭉이가 무슨 말해도 잠자코 들으면서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다가, 고장난 듯이 멈춰있다가 남자친구 해도 되냐고 물어올 때서야 느릿하게 고개 도리도리 저을 거 같지. 코냥이도 렌뭉이가 자기 좋아한다는 거 못 받아들이겠고, 렌뭉이도 스스로 여전히 못 믿겠다고 말했으니까, 서로 좋아한다고 믿지를 못하는데 사귀는게 말이 되나 싶으니까. 분명 시작해도, 서로 나만 널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생각하면서 재고 따지고 들게되면 최악이고…. 떠나는게 맞는 것 같은데 렌뭉이 두고 가지도 못 하고, 자기도 여기서 이렇게 도망가면 렌뭉이 없이 어떻게 지내야하나 모르겠고. 큐ㅠㅠㅠㅠㅠ 엄청 자책하고 있을 거 같다~~ 원본코로리도 사람들이 안 자는게 자기 문제가 아닌데 무서워할까 겁내던거 생각하면… 코냥이도 자기탓 할 거 같구. 좋아한 것까지는 어쩔 수 없었어도, 렌뭉이 꼬시려하지 말고 참았어야 했다거나 하는 식으로…. "우리, 안 돼. 내가, 내가 바보여서… 내가 욕심쟁이여서, 겁쟁이여서, 안 돼. 미안해, 미안. 내가, …." 사귀고 싶다고 욕심내지 말 걸, 욕심낼 거였으면 용기있게 정면으로 부딪쳐볼 걸… 같은 생각하다, 결국 친구도 연인도 못 된다면, 파트너로라도 옆에 있어야 하나 싶고. "있지, 내가, …변덕 부린 거라고 하면," 여전히 눈물 뚝뚝, 벌벌 떨면서 단추 푸르면서 "우리 섹파라도 할 수 있어?" 라고 물어볼 거 같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 로망 박살난건 업보지… 자기 탓이구… 지금 하는 행동들도 ㅋㅋ큐ㅠㅠㅠㅠㅋ큐ㅠㅠㅠㅠ 시간대~~ 가을 겨울 그쯤 하지 않을까??? 코냥이도 속 앓이해봐야하구 하니까~~

밤산책 핑계대고 나오는 거 뭐야~~~!!!!ㅋ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 야작에 쩔어서 피곤+졸려 죽으려하다가 렌뭉이 보고 반가워하겠지~~~!!!! 근데 반가워하는 것도 곧 "너 내일 훈련은? 안 자???" 하고서 렌뭉이 걱정할듯 ㅋㅋㅋㅋㅋ큐ㅠㅠ 둘이 서로만 생각하는데 어떻게 이래~~!!!!!~!!!

뚝딱이 렌코로리 손도 못 잡구 안는 것도 못할 거 같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손도 제대로 못잡기…… 손은 사귀기 전부터 잡았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만 해두 왜 이렇게 귀엽지????

둘이 택시에서 서로 어깨에 기대고 머리에 기대고 해서 잠든 거 생각하니까 왜 이렇게 귀엽지 ㅋ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 안 잠들만큼 취했고 렌뭉이도 알딸딸하게만 취했을 때 나란히 집 걸어가는 것도 귀여울 거 같다 ㅋㅋㅋㅋ큐ㅠㅠ 누가 더취했니 말았니 둘 다 서로 챙겨주려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큐ㅠㅠ
코냥이가 끝까지 안 갔다고 말해도 안 믿고 미쳤냐고 등작 팍팍 때리면서 걸스토크 시작될 듯 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ㅠㅠ 너 걔 좋아하기라도 해?!!? 라고 물어봤다가 코냥이 시뻘개져서 짝사랑 아닌 짝사랑 하는 것도 들통나라~~~!!!!!

202 코로리주 (ZH4zF.0pwQ)

2024-12-11 (水) 23:45:28

집 들어왔다~~~………. 렌주는 자구 있음 좋겠다~~~!!!!~!! 모처럼 정시퇴근에 약속도 취소됐는데!!! (о´∀`о)

203 코로리주 (kpwWco4VX2)

2024-12-12 (거의 끝나감) 10:26:19

웨스턴 카잇_짝사랑

지금 일상 시점 렌 생각나서~~~!!! 예~~전애 커버곡으로 처음 접했었지만 원곡 찾아왔다~~~!!!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른단 부분에서 코로리 진짜 이름 모르니까… 라며 적폐해석과몰입 중 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

204 렌주 (Gery1bfoe6)

2024-12-12 (거의 끝나감) 11:52:10

큭...... 노래 넘 잘 들었다....... 노래 넘 귀여워......ㅠㅠ 짝사랑하는 맘 느껴지고 렌 말 못하고 혼자 삭이는 느낌이라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어제는 운동갔다가 푹 쉬고 오늘 오전은 조금 슬렁슬렁일했다....! 진짜 몰아치기로 일하는 거 넘 힘들다구 ㅋㅋㄱ큐ㅠㅠㅠ 오후는 또 열일해야겠지만!
코로리주도 오늘 하루 별 일 없길 바랄게! 일찍 퇴근 기원~~!~! 쓰다만 답썰두 두구 간닷!

205 렌주 (Gery1bfoe6)

2024-12-12 (거의 끝나감) 11:54:11

>>201
ㅋㅋㅋㅋㅋㅋ고양이 탈락 코냥이 ㅋㅋㅋㅋㅋ 렌뭉이 꼬리랑 곰꼬리 비교하기 ㅋㅋㅋㅋ 렌뭉이 얘 또 머하나 할듯 ㅋㅋㅋㅋ 나도 로또 안되니까 쌤쌤이네~
렌뭉이 코냥이가 거절할 거 알고 있었다는 듯 담담하게 고개 끄덕이면서 “음...... 미안해 하지 마. 망친 것도 망가진 것도 없으니까.” 코냥이 단추 푸는 거 보면서 픽 웃으면서 다시 단추 잠궈주고 “아니. 나 그거 말고 하고싶은 거 있는데.” 하면서 코냥이 뺨 손으로 닦아주고 렌뭉이 집에 있는 코냥이 애착담요(왠지 있을것같음)로 코냥이 둘둘 감아가지고 들어올린 다음에 침대나 소파로 가서 자기 무릎에 앉혀둘 것 같음. 그리고 휴대폰으로 코냥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배달 시키고. 뭐하냐고 하면 “친구라서 못했던거.” 하면서 머리 쓰다듬고 토닥토닥할 것 같다 ㅋㅋ큐ㅠㅠㅠ 렌뭉이 진짜 ‘친구’라는 이유로 못했던거 많아서 도망가지 않는다고 하니까 맘 편히 애정표현 하려고 할 것 같아. 막 눈빛부터 전보다 더 따듯하게 바뀔 것 같고. 입꼬리 조금 올라가있고.
렌뭉이 입장에서는 코냥이 대쉬에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스러움 >> 코냥이의 자폭 및 도주 시도 >> 이렇게 파국 날 바엔 맘고백 >> 자기 맘 알아도 도망가지 않는다는 코냥이(여기서 렌뭉이 꽤 놀람) >> 어차피 친구도 연인도 못되고 언제 변덕부려서 떠나갈지 모르니까 지금이라도 내맘대로 해야지 << 지금 이상황
코냥이 속앓이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뭉이도 속앓이 많이 하긴했지 진짜 둘이 삽질헤테로 대명사 해라......

206 코로리주 (FZwRMpsfWk)

2024-12-12 (거의 끝나감) 12:04:15

노래 잘 들었다니 다행이다~!!!!~ 그치!!!!! 들으면서 너무 좋아하는데 하지만 말 안 할거고 숨기려고 하는 렌이랑 너무 똑같아서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잘했어~!!!~! 난 아침부터 납치당했다가 풀려났다……… 노래라도 까먹기 전에 올려놔서 다행이지~~!!! 점심시간이니까 밥 맛난 거 먹자~!!!!~! 나는 점심 넘길 거 같아…………………. 그러니까 내 몫까지 맛난 거 먹어줘~!!!~!! 오늘은 일찍 퇴근해야만 하는데 ㅋㅋㅋ큐ㅠㅠㅠㅠ 제발 일찍 퇴근~!!~! 일찍 퇴근기원 고마워~~~ 렌주도 화이팅~!!!!!~!

207 코로리주 (MvZcOmm9Do)

2024-12-12 (거의 끝나감) 14:12:13

>>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렌뭉이 꼬리가 역시 애착꼬리(?)라 무슨 꼬리와도 못 이기겠지만!!~!!~ 야호~!!!~ 내 로또는 렌주니까 다음에 로또 살 일 있으면 렌주한테 번호 불러달라 해야겠다 (*´꒳`*)
코냥이는 또 고개 도리도리 저을 거 같은데 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 어떻게 안 미안하겠어………………. 코냥이 이제서야 렌뭉이 쳐다보면서 물어보겠다. "망친 게, 망가진 게 왜 없어?" 진심으로 안 망가진게 어딨냐고 생각할듯. 코냥이는 너는 몰라도 나는 몸도 마음도 너와의 관계도 다 박살났다고 생각할 것 같고. 렌뭉이는 자기한테 휘둘린 거고, 자기만 가만 있었으면 어떻게 됐을 지 모르는건데. 진짜 자기가 망쳤다는 생각만 해갖구 단추 잠가주면 마지막 선택지도 안 되는구나, 싶어서 오늘 지나면 더 못 보는걸까, 그런 생각만 하고 있을 거 같다 ㅋㅋㅋ큐ㅠㅠㅠㅠ 울음 그치는 것도 렌뭉이가 뺨 닦아줘서 그치는게 아니라 바뀌어버린 상황에 이해가 안돼서 그치는 거일 것 같고. 눈물만 안 나는거지 코냥이 속 울렁거려서 또 울상 지을 거 같지만…………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면, 그렇게 안 했더라면, 평범하게 사귀어서 렌뭉이랑 이렇게 지낼 수 있었을까 싶어갖구 입술 꽉 물 거 같지. 이쯤이면 울음 너무 참아서 입술 부르트다 못해 터져있을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코냥이 뭔가 토할 것 같은 기분인데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니까 뭐 어쩌지도 못하고, 렌뭉이 괴롭히기도 싫고, 그래서 그냥 벌 받는 거라 생각하고 참을 거 같다………. 품에 애써 기댈 거 같어 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 입장은 어떠려나~~~ 렌뭉이 좋아하는 거 자각하고 대쉬 >> 다른 건 모르겠어도 섹스어필은 효과 있는 거 같음 >> 사고 몇 번 치게되니 이건 꼬시는 것도 아니고 더이상 친구라고도 못할 것 같음 >> 자폭! 렌뭉이가 저 좋아한다고 하지만 고백받은 것도 아니고, 말하는걸 보니 혼자가 되기 싫다는 소유욕 같음 >> 변덕이라고 말하길래 제대로 고백했지만 안 믿어줌 >> 파트너도 못하게 됨 >> 난 이미 다 끝났으니까 렌뭉이한테는 더 상처주지 말자 << 라는 느낌??? 고백해도 변덕이라고 생각하니까 좋아한다는 걸 증명할 방법도 모르겠고 했어서, 그냥 렌뭉이 말대로 변덕인걸로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 자기만 마음 접으면 아무일도 없던 거니까. 마음 접지는 못하고 티 안낼 작정 하는 거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삽질 많이 하긴 했지만 이게 제일 삽질 심한 거 같애~!!! 큐ㅠ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208 렌주 (BVMv7yCIw.)

2024-12-12 (거의 끝나감) 16:17:55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삽질의 주 원인은 렌인거 아닐까 싶은데 ㅋㅋㅋㅋㅋㅋㅋ 렌이 저 노래처럼 맘 엄청 숨기니까 그게 문제라구~!
납치.....!!! 코로리주 새우잡이배 다녀왔어?ㅋㅋㅋㅠㅠㅠ 고생했어~~ 점심 왜 넘겼우...... 밥먹을 시간도 없었어???ㅠㅠ??(쓰다다담) 저녁은 꼭 챙겨 먹자......!!!! 하루 화이팅~~!!!

209 렌주 (BVMv7yCIw.)

2024-12-12 (거의 끝나감) 16:18:42

>>207
애착꼬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렌뭉이는 코냥이 꼬리 함부로 잡거나 하진 않겠지만 한번 콱 잡아버리거나 매만지거나 하면 어떤 반응이려나? 깜짝 놀라려나?
“그야 난 언제나 그대로였고. 지금도 그러니까. 접을 수 있을 마음이었으면 진작 접었고....... 아, 내가 네 몸만 원한다는 말은 좀 상처이긴 한데........ 확실히 그건 좀 충격적일지도. 뭐, 자업자득이지만.......” 하면서 잠시 침음 흘릴 것 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입술 매만지면서 “입술 좀 그만 괴롭혀. 나 때문에 그래? 집에 보내줄까?” 렌뭉이 눈썹 늘어뜨리며 물어볼 듯.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제 코냥이가 티 안낼 생각인거야? 이제 렌뭉이 고삐 풀렸으니 코냥이 쫓아다닐 일만 남았네~ 근데 삽질이 너무 맛있다........

210 렌주 (BVMv7yCIw.)

2024-12-12 (거의 끝나감) 16:22:02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렌뭉이 코냥이에 대한 은근한 소유욕 있어가지고 코냥이 생각 틀린 거 하나 없는 거 같기도하고()
코로리가 신이 아니고 렌이 살짝만 비뚤어지면 얀데레 렌 가능할지도.......?

211 코로리주 (FZwRMpsfWk)

2024-12-12 (거의 끝나감) 16:30:45

쌍방삽질천재인거 아닐까………………………??? 누구 탓하기에는 얘도 만만찮고() 납치……… 본사 다녀왔어~!!!! 갑자기 아침부터 전화와갖고 갑자기 출근길 틀어서 다녀왔어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본사랑 우리 부서 있는 곳이랑 거리가 막 멀진 않지만~~~ 점심은……… 밥 먹을 시간이 없다기보단 ㅋㅋㅋ큐ㅠㅠㅠ 음~~ 스트레스 받으면 토하거든. 오늘 그게 좀 심해서 뭘 못 먹겠더라~~ 토하진 않았어!!!! 먹으면 토한다라는 삘이 와서 안 먹은거니까~~~~~~ 저녁은 든든하게 국밥 먹을게~!!!~!!

212 코로리주 (FZwRMpsfWk)

2024-12-12 (거의 끝나감) 16:52:01

>>209-210 코냥이는 워낙 애기때부터 렌뭉이 꼬리 갖고 놀았던 기억 때문에 서슴없이 만질 것 같다 () 분명 렌뭉이 꼬리에 꽃 꽂으면서 논 적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꼬리~~~ 섹슈얼한 텐션이 오르는지랑은 별개로 어쨌든 신체 일부니까 콱 잡아버리면 갑자기 발목 붙잡힌 느낌 아닐까? 어쨌든 신체 말단 부위고……? 콱 잡으면 깜짝 놀랄 거 같고 매만지는 건 뭐야? 하구 조금 놀라서 봤다가 렌뭉이면 그냥 내비둘 거 같아~~~
코냥이 렌뭉이 말 들으면서 얘라도 괜찮아서 다행이다, 같이 생각하다가 상처라는 말 들으면 귀 또 처질 거 같지 ㅋㅋ큐ㅠㅠㅠ "………너도 나 안 믿어주잖아." 하고 말 것 같지만. 그건 사과할 생각 안 할 거 같애. 렌뭉이가 자기 좋아하는 거 여전히 못 믿겠기도 하구, 다른 어필에는 관심도 안 주고 그 어필에만 거절 안 한건 렌뭉이 맞긴 하니까() 코냥이 입술 만지면 따가워서 찌풀거리다가 렌뭉이 표정 보면 또 고개 도리도리 젓는다~~~ "아이스크림 먹을 거야. 내가 다 먹을 거야." 하고 원래 하던 것처럼 하려고 애쓰겠지~!!!!~ 그것도 뭐 입 짧아서 선전포고만 당당한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 그치만 코냥이 생각하기에 이제 렌뭉이랑은 아무것도 아닌 사이니까, 삐끗하면 남남되는 거니까 친구인 척이라도 해야되니까 ㅋㅋㅋ큐ㅠㅠ 렌뭉이가 지금 사근사근하게 구는 것도 제가 도망갈까봐 그런다고 믿고 있겠지. 좋아해서가 아니라~~~~~~

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 코냥이 생각 정답이냐고~!!!~! 코냥이도 렌뭉잘알이었다……………. 근데 렌뭉이 고삐 풀리면 어떡해…??? 둘이 있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 있어도 티 내나???? 둘이 안 그래도 주변에서 사귀냐는 말 엄청 많이 들었을 거 같은데 더 심해지다 못해 확정나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가 렌뭉이 꼬시려고 한동안 예쁘장하게 입고 다니는 것도 다들 봤을텐데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얀데레 렌… 얀데렌……… 집착하고 그래도 코냥이 처음에는 애가 불안해서 그런가보다 할 거 같은데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는 아무래도 장꾸햇살캐 타입일테니까 ㅋㅋ큐ㅠㅠ큐ㅠㅠㅠ

213 렌주 (p.BL1UI94E)

2024-12-12 (거의 끝나감) 19:00:28

쌍방삽질천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니 본사 출근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을 일이 있었던 모양이네.....ㅠㅠㅠㅠㅠㅠ 아고 고생했어~~!!!~!~!!!! 그럴 땐 그냥 거르는 게 나을 때가 있지. 저녁 맘 편히 든든하게 꼭 챙겨 먹어!! 나도 회사일하다가 화장실 가서 토한 적 있어서 남일 같지 않네 ㅋㅋㅋ큐ㅠㅠㅠㅠ

214 렌주 (p.BL1UI94E)

2024-12-12 (거의 끝나감) 19:02:44

>>212
ㅋㅋㅋㅋㅋㅋ 렌뭉이도 코냥이가 꼬리 만지는 거 이제 익숙해져서 신경도 안 쓸듯 ㅋㅋㅋ 렌뭉이 꽃 꽂는것도 다 참아주고 보살이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 렌뭉이한테 꼬리까지 내주는 코냥이..... 귀여워.......
렌뭉이 그 말에 쿡쿡 웃으면서 “근데 진짜 안 믿기는 걸 믿는다고 말할 순 없잖아. 그냥 내가 너무 간절히 바라서 꿈 같은 걸 꾸나 싶기도 하고. 너 맨날 다른 사람들한테 우리 남매같은 사이라고 했던 거 기억 안나?” 하면서 코냥이 볼 안아프게 꼬집으면서 장난칠 것 같지~ 아니 억울한게 그건 안 밀어낸게 아니라 못밀어낸 건데 ㅋㅋㅋㅋ큐ㅠㅠㅠ 오래 짝사랑해온 소꿉친구가 스킨쉽? 그거 어떻게 밀어내냐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 너 다 먹어. 내 거 다 네 거잖아.” 그러면서 웃다가 “아, 나 전부터 하고싶은 말 있었는데.” 하면서 코냥이 귓가에 비밀이야기라도 하듯 소근거리면서 “이틀 전에 원피스 입고 왔을 때, 그 때 진짜 예쁘더라.” 렌 자기 감정 안들키고 친구인 척 하려고 매번 코냥이 칭찬같은거 안 했을텐데. 한다고해도 잘어울린다는 것 정도겠지만. 전부터 코냥이한테 예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그런 말 엄청 하고싶었을 것 같음 ㅋㅋ큐ㅠㅠ 이제 안숨겨도 되니까.
코냥이 그렇게 믿는 것도 넘 귀엽고 맛있다.......ㅋㅋㅋ큐ㅠㅠㅠ 렌뭉이 대시에 당황하고 도망치는 것도 짱귀엽겠지. 번갈아가면서 서로 꼬시는 거냐면서 주변에서 놀리려나~

하지만 개들이 원래 소유욕 같은 거 강하지 않나. 어릴 적부터 제 냄새 뭍여오고 제가 챙겨온 제것인데 자기 것이 아닌 적이 없었는데. 물론 심정으로만 그렇게 생각해왔던 거고 티를 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겠지만 ㅋㅋㅋㄱ 어쨌든 소유욕 낭낭하지 않나 하는 생각.
렌뭉이 이 때 이후로 맘 숨기는 거 더 안할거니까. 남들 앞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코냥이 가족이 가장 빨리 눈치 채겠지 ㅋㅋㅋ큐ㅠ

??? : 이제 마음 안 숨기기로 한 거니?
렌 : 네. 코로리가 더 이상 친구 아니라고 해서요.
??? : 어머. 그럼 둘이 이제 사귀는 거야?
렌 : 아뇨. 남자친구도 싫다고 해서
??? : 역시 남자친구보다는 남편이지.
렌 : (그런 거였냐는 표정으로 코로리 보며) 원했던 게 프로포즈야? (장난)
코로리 :

너무 적폐인가 ㅋㅋㅋㅋㅋㅋㅠㅠㅠ 그리고 그게 학교에서도 반복되고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이렇게 렌뭉이가 코냥이 좋아한다는 거 코냥이만 모르고 다 알고있었다는 걸 코냥이가 알게 되는 거지(?)
얀데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215 코로리주 (FZwRMpsfWk)

2024-12-12 (거의 끝나감) 19:44:29

지금 본사 때문에 원격 붙었어………………………. 렌주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야근 중이다 ㅋㅋㅋㅋ큐ㅠㅠㅠ……………………………… 밥 먹고 싶어………………~~!!~!!~!

216 코로리주 (AgWAFBYgvU)

2024-12-12 (거의 끝나감) 21:02:51

>>214 ㅋㅋㅋ큐ㅠㅠㅠ 다 크고나서는 안했겠지~~~!!! 아기때 했을 거 같은데~~~ 물론 그것도 보살아기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꼬리 렌뭉이만 만질 수 있지 않을까~~~ 같은 여자애들이 만지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할 거 같애. 누가 발 잡고 매만진다고 하면 싫은 것마냥 ㅋㅋㅋ큐ㅠㅠ
코냥이 그 말 들으면 어이없어서, 지도 어릴 때는 그렇게 말하고 다녔었으면서 왜 저한테만 그러나 싶어갖구 뭐라하려다… 어차피 다 포기했는데 그걸 지금 따져서 뮤ㅓ하나 싶어갖구 "응, 믿지마. 평ー생 믿지마." 하고 맘에 없는 소리 하겠지 ㅋ큐ㅠㅠㅠㅠㅠㅠ………. 볼 꼬집어도 그냥 내비둘 거 같구. ㅋ큐ㅠㅠ 하지만 만약 코냥이었다면… 코냥이는 너 나 안 좋아하면 이러면 안 된다고 밀어내고 도망갔을 거 같은걸 ㅋㅋ큐ㅠㅠㅠㅠㅋ큐ㅠㅠㅠ 그런 스킨쉽만큼은 안 하려고 할 거 같은 느낌~~… 내 거 다 네 거잖아라는 말 지금 코냥이한테는 완전 고문 아니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ㅜ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 마음은 안 준다고 생각하니까……. "뭐래, 거짓말쟁이야. 음식은 너가 다 먹었어." 다른 핑계대면서 거짓말쟁이라고 할 거 같고~~~ 코냥이 렌뭉이가 속삭거리면 왜 이제 와서 이러나, 그렇게 혼자 있기 싫은가, 다른 사람 충분히 만날 수 있을 애가 왜 나한테 그러나, 내가 익숙하고 편하니까? 하면서 착잡해지겠다 ㅋㅋ큐ㅠㅠㅠ큐ㅠㅠ "알아. 그날 너만 빼구 다 나 예쁘다고 해줬어." 코냥이 이제 렌뭉이 앞에서 다시 예쁘게 안 입겠다 큐ㅠㅠㅠㅠㅠ 특히 렌뭉이가 예쁘다고 해준 원피스 절대 다시 안 입을 듯. 의식하고 있단거 티 내면 안되니까…….
코냥이 렌뭉이가 대시하는 거에 최대한 뻔뻔하고 아무렇지 않은 체 하느라 바쁘지 않을까~~~ 다 나 도망갈까봐 하는 말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그래서 곧 죽어도 도망은 안 갈 듯 ㅋㅋ큐ㅠㅠㅠㅠ 렌뭉이 말이 뇌리에 박혀서……. 이제 코냥이 렌뭉이가 예쁘다 해주는거에는 별 반응 없으면서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해주는거에는 부끄러워하겠지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 주변에서 놀리면 코냥이 그냥 "나 차였는데." 하구 말 것 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 폭탄발언 아무렇지도 않게 하기……………….

큐ㅠㅠㅠㅠ 그거 들어도 코냥이는 그럼 그냥, 내가 어릴 때부터 친구여서 그런거잖아. 하고 더 맘 꼭꼭 숨길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 차라리 진짜 그냥 싫다고 차였으면 나았을텐데, 믿어주지도 않으면 어쩌라는 건가 싶고~~~ 소유욕 같은 거면 언젠가 질리겠지, 그때까지만 옆에 있는 거에 기뻐해야겠다 생각할듯….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ㅋㅋㅋㅋ 가족이랑 하는 대화 왜 이렇게 웃겨~~~!!!!~!! 코냥이 그런 말 들으면 "너 고백도 안 했고, 나 찼잖아." 하고 있을듯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 좋아하는 걸 믿어주지도 않았고… 좋아한단 말 못 들었고… 남자친구 해도 되느냐 물어보기야 했지만 그게 좋아서 물어본 거라고는 생각 안 하니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바보개주제 퍽이나 프로포즈 하겠다. 됐거든, 바보야?" 하고 메롱할 것 같다 ㅋㅋ큐ㅠㅠㅠ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은 듯 굴기……….

적폐 아니지 않을까??? 너무 그럴듯함 ㅋㅋ큐ㅠㅠㅠㅠㅋㅋ큐ㅠㅠㅠ 코냥이는 여전히 자기가 모르는게 아니구, 얘네가 잘 몰라서 그걸 좋아하는 거라구 생각한다 느낄 듯 ㅋㅋ큐ㅠㅠㅠㅠ

217 렌주 (p.BL1UI94E)

2024-12-12 (거의 끝나감) 23:20:57

아니 코로리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일이길래 본사가 원격까지 붙이냐규ㅠㅠㅠㅠㅠㅠ 진짜 고생하네...... 지금은 퇴근 했으려나? 아직까지 붙잡혀있는 건 아니지.......???? 뭐라도 먹어야 할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쓰다담)

218 렌주 (p.BL1UI94E)

2024-12-12 (거의 끝나감) 23:26:41

>>216
ㅋㅋㅋ큐ㅠㅠㅠㅠ 귀여워...... 그리고 렌뭉이한테만 허락되는 꼬리라니 넘 귀하다...... 물론 렌뭉이 코로리 꼬리 함부로 만지진 않겠지만.......
ㅋㅋㅋㅋㅋㅋ 철벽치는 코로리도 귀엽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지만 그 속마음은 바스러지는 게 맘아픔....... 확실히 렌뭉이가 잘못했네~~ 코냥이가 몸으로 밀어붙여도 잘 막아냈어야지~! 뇌에 힘을 줬어야지~~~(?) 코냥이가 계속 틱틱대도 평상시에도 자주 틱틱댔을테니 더 익숙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 평상시에도 예쁘게 안 입었으니까 편하게 입는 것도 익숙할테고. 하지만 그 모습도 렌뭉이한테는 귀엽고 예쁠테니 소용 없겠지만. 그 날 아이스크림 배달와서 렌이 자기는 안 먹고 코냥이 먹여줄려고 하면 코냥이 받아주려나~?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 그렇게 말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야 렌뭉이 코냥이 맘 어느정도 이해했겠다. “그거 고백 아닌 거고, 내가 너 찬 거야?” 하고 어이없어하면서 조금 웃을 듯 ㅋㅋㅋ
한동안 그런 대치가 계속 되지 않을까? 렌뭉이가 애정표현하고 코냥이가 철벽치고. 렌뭉이는 코냥이 반응을 원래 그런 쪽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상처받거나 하진 않을 것 같고 사실 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거 다해본다는 느낌으로 그럴 것 같다. 가벼운 스킨십이나 포옹, 예쁘다는 말이나 귀엽다는 말, 빤히 쳐다보다가 웃기, 데려다주기, 이유 없이 찾아가기, 보고싶을 때마다 불쑥 전화하거나 찾아가기, 보고싶다는 말 하기, 애정어린 장난 같은 거 등등 계속 할 것 같다. 코냥이 더는 못본다고 해도 미련 안 남게. 하지만 자기는 원을 푼다는 것에 가깝지만 코냥이 심적으로 힘들어 하는 거 아니까 아마 기한을 둘 것 같고.

첫눈 오는 날 고백하려고 디데이 잡았을 거 같아. 그 날 코냥이가 맘 안 받아주면 어떻게든 이제 떼어내야겠다 생각할 것 같고. 코냥이 더 괴롭히긴 싫으니까. 그런데 마침 잠든 새벽에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아침에도 계속 내리고 있고. 눈 잔뜩 쌓였는데 렌뭉이 마침 동계 훈련(숙박) 가야해서 더플백에 짐 바리바리 싸서 맨 채로 함박눈 비닐 우산 쓰고 맞으면서 코냥이한테 나오라고 연락할 것 같아~

219 코로리주 (2EeHlO7m1M)

2024-12-13 (불탄다..!) 00:20:52

>>218 철벽치는 거보단 평소처럼 대하려는 거라구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그냥 평소에 하전 것처럼 장난이라고 생각하고, 장난치듯이 굴고, 별 생각 없이 대하고, 렌뭉이 행동들 의미없이 받아들이고… 코냥이가 진짜 철벽칠거였으면 지금 렌뭉이랑 같이 안 있는다………. 그냥 사이 끝나버린 거 받아들이고 우리 이제 남보다 못한 사이야. 하고 울던 채로 갔을 것 ㅋ큐ㅠㅠㅠㅠㅠ 학교에서 봐도 모른 척 하고 연락 안 받고. 코냥이 렌뭉이가 뭘 해도 플러팅하는구나 싶으면 되게… 공부에 미쳐살 거 같애. 맨날 공부한다 과제한다 학교 지박령마냥 굴 거 같구… 공부하면 억지로 딴 생각 안 떼어낼 수 있으니까. 몸 상하는 것도 모르고 공부하면 좋겠다~~ 아이스크림?? 그냥 받아먹을 거 같은데~~ 원래 했던 거라고 생각하고. 코냥이도 별 생각 안하려고 렌뭉이 먹여줄 거 같다~~ 예전에도 먹다가 맛있으면 자기것도 먹어보라고 렌뭉이 먹여주고 입에 쏙 넣어주고 가고 그랬을 거 같지~~~ 렌뭉이 먹는 거 좋아하는거 아니까~~!!!

코냥이 가족들 앞에서 이런 이야기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시선 돌렸다가, 말 못할게 뭐 있나 싶어서 말할 거 같다. "너 나 좋아한다고 말한 적 없잖아. 내가 너 좋아한다니까 못 믿겠다며." 네가 말한대로 혼자 두지도 않고 변덕부리듯 내 맘 죽이고 있는데, 왜 들쑤셔? 이런 눈으로 쳐다봤다가 한숨 쉴 거 같애………. 아직도 좋아하고 있단 거 티 내지 말아야하는데 티 났을까 싶어서.
아까 말했듯 철벽이 아니라서~~ 스킨쉽 다 받아줄걸~~~~. 안으면 기대고 손 잡으면
마주잡고 볼장난치면 안 내치고. 칭찬해주면 참신한 거 가져와보라구 장난치고~ 빤히 쳐다보다 웃으면 실없이 웃어주고, 집 가까우니까 찾아오고 바래다줘도 그런가보다 하고 같이 다니고… 전화오면 교수나 과제 욕하구 ㅋㅋㅋ큐ㅠㅠ 보고싶다하면 마지막으로 본 때 알려주고서 치매 걸렷냐고 받아치구… 그냥, 정말 친구였을 때 했던 정도로……. 대신 아픈 기색 힘든 기색은 죽어도 안 할 거 같다. 이미 마음 너덜너덜한데 몸마저 약할 때 렌뭉이 그러면 아무렇지 않은 척 못할까봐 건강 관련해서는 싹 다 숨길거 같애 ㅋㅋㅋ큐ㅠㅠ 원래는 재채기만 나와도 엄살부리면서 병문안 오라구 헛소리 했을텐데 큐ㅠㅠㅠㅠㅠㅠㅠ

고백 받으면 어떠려나~~ 어떻게 고백할지 모르니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면… 화낼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왠지 대답 안 해줄 거 같애. 훈련 조심히 다녀오라고, 잘 갔다오면 알려주겠다고. 렌뭉이 차림새만 봐도 훈련 가는구나 알테니까…… 몸 쓰면서 생각 많으면 다치기 밖에 더 하냐구 우리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고 다녀오라구 할 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큐ㅠㅠㅠ

220 코로리주 (2EeHlO7m1M)

2024-12-13 (불탄다..!) 00:25:25

이제 퇴근해보려구…… (⌒▽⌒) 짬짬히 써왔다~… 밥은 그냥 하루 정도는 거르려구… 이 상태로 뭐 먹으면 그게 더 탈날 거 같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먹은게 없는 건 아니니 걱정 하지 말구~~~ 법카로 카페만 세번 갔다 오늘 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 물배 찼어~~~

221 코로리주 (lOBm0RNXp2)

2024-12-13 (불탄다..!) 00:51:18

경제환_외딴 별과 위성

이거도 고딩 때 듣던건데… 가사가 렌 생각하는, 렌 만나서 변해가는 코로리같단 생각 들어서~~!!! 뭔가 이 노래 한곡이 렌 처음 만나고서부터 현재까지의 코로리 마음을 시간 순서대로 요약 해둔 거 같고……????

222 코로리주 (lOBm0RNXp2)

2024-12-13 (불탄다..!) 01:00:54

김뜻돌_꿈에서 걸려온 전화

가사를 전부 복사해오고 싶은 마음에 전문을 캡쳐해왔다 (⌒▽⌒)

223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02:40:45

>>219
확실히 철벽이라고 하면 그런 느낌이겠네 ㅋㅋㅋ큐ㅠㅠㅠ 서로 그냥 끝인 느낌이려나. 코냥이가 그런 식으로 거리두면 렌뭉이는 코냥이 단념하겠지? 나 만나기 싫은 거구나 하면서.

렌뭉이는 좋아한다고 말을 해야 꼭 그렇게 되는 건가, 마음을 드러냈으면 그게 고백이 아닌 건가 생각하고 사실 못믿겠다는 말이 실감이 안난다는 것에 가깝다는 뜻이었는데 그렇게 받아들여졌겠구나 생각할 것 같다. 사실 진짜 변덕일지도 모른다(더 깊이 들어가면 변덕일까봐 무섭다)는 마음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불장난까지는 안 갈 것 같아. 아무래도 몸만 좋아한다는 말에 좀 충격 받아가지고. 최대가 가벼운 포옹 까지이지 않을까. 렌뭉이 코냥이 본 날이 얼마만큼인데 코냥이가 어떤 마음인지 어떤 심정인지 모를 리 없음에도 모른척 했을 것 같고. 나는 그게 진짜 렌뭉이가 못된 점이라고 생각하는 바이고..... ㅋㅋㅋㅋㅋ 고백했을 때 코냥이가 화내는 것도 이해간다고 봐.

코냥이 나와 보면 렌뭉이 확실히 평소랑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진짜로 곧 사라질 것처럼 위태로워 보이기도 하고 그럼에도 단단히 각오하고 온 게 느껴졌을 거 같아. 눈 내리는 사이에서 어슴푸레 웃으면서 “고백하러 왔어. 아니, 고해성사에 가깝겠지만.” 숨 한 번 내쉬었다가. “코로리, 나 너 좋아해.” “오래 좋아해 왔어. 물론 널 좋아하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 이성적으로 느꼈던 건 중학생 즈음부터였겠네. 네가 아무렇지 않게 손잡고 끌어안은 거에 나 혼자 설레고 떨리고, 심지어 너에게 못된 욕망을 품고. 그러면서 그저 친구인 척 널 속이고 기만하고. 그래서 괴롭기도 했고 자책도 했는데 차마 널 못 놓겠더라. 그래서 언젠가는 너랑 친구로 지내지 못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했어.” 조금 괴로운 표정을 잠시 손으로 쓸어내려 감추고 “그 친구 놀이 조금이라도 더 하고 싶어서. 네가 나 좋아하는 거 눈치챘지만 모르는 척 했어. 너랑 사귀고 헤어질 바에는 그냥 평생 모르는 척 친구로 지내는 게 낫지 않을까 해서. 그러면서 아무리 술김이라고 해도 너 건들이고 이런저런 합리화 해가면서 너랑 자고. 이제 우리 관계 끝날 것 같으니까 떠나지 말라 협박하고 네 마음 이용해서 내 욕심이나 채웠어. 너한테 마음 숨기느라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것들 일방적으로 한 거야. 너 마음 힘들 거 뻔히 알고서.” 헛웃음 “진짜 피는 못 속이는지....... 그런 쓰레기 같은 놈이더라, 내가. 그래서 널 떠날 각오하고 왔어. 이제까지 너 속이고 외면하고 괴롭히고... 이기적으로 굴어서 미안해. 진심으로 미안.”

224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02:45:17

푹 잘 자고 있길 바라~~!! 나는 내일 연가라 아침 걱정 없이 고록(?)을 써왔는데 고백로그라기보다는 고해성사로그에 가까운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코로리주 카페만 세 번 가고 그게 끝이냐고.........ㅋ.ㅋㅋㅋㅋ....... 진짜 오늘은 세끼 잘 챙겨 먹자............ 내가 한 끼도 안 먹고 음료만 마셨다고 하면 엄청 뭐라고 할거면서~~~!!!!!~!~

노래는 내일 들어볼게~! 곤히 잘 자고 있길 바라구~!! 내일 하루는 별일 없고 세끼 다 잘 챙겨먹을 수 있길 바라고 있을게....ㅠㅠㅠㅠㅠㅠㅠㅠ

225 코로리주 (2AaAxbggF2)

2024-12-13 (불탄다..!) 03:14:38

어쩌다보니 아직 깨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렌주 내일 쉬는구나~~!!! 좋겠다~~~~ 난 오늘 하던게 안 끝나서 내일도 바쁠 거 같아… 。゚(゚´ω`゚)゚。 내일은 그래도 하루가 지나기 전에 퇴근하고 말테다~~~!!!!~!!! 고해성사로그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고록은 고록이지 (⌒▽⌒)

렌주는 안 그럴 거라고 믿으니까~~!!!! (#^.^#) 그래도 탕비실 과자도 먹었어~~!!!!

렌주 잘 자~~~~ 렌주야말로 곤히 잘 자구 있길 바라~~!!!! (о´∀`о) 렌주도 오늘 맛난 거 먹자~~!!!!

226 코로리주 (9s5MpjuU/.)

2024-12-13 (불탄다..!) 04:08:27

>>223 그치~~ 코냥이 이미 그러려다 마음 접은 거고. 렌뭉이가 아파할 것 같아서. 자기는 어떻게 해도 아플테니까, 그럼 렌뭉이라도 안 아프게 해야지 싶어서……. 자기가 망쳤단 생각을 못 떼놓는 것도 있고~~ 둘 다 서로 단념하면서 서로를 잊을 수 있으려나… 제대로 시작도 못한 첫사랑들 큐ㅠㅠㅠㅠㅠㅠ

큐ㅠㅠㅠㅠㅠ 코냥이는 렌뭉이가 좋아한다는 마음을 드러낸 적은 없다고 생각하는 거지. 너 빼고 세상 사람들이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안다는 말은 자기 주관이 아니고, 오래 좋아해왔단 말은 과거형이고, 남자친구 해도 되냐는 건 그 앞에 했던 말 때문에 그냥 소유욕이구나 싶었대~~ 못 믿겠다는 말은 진짜 그대로다… 방법이 잘못됐어도 코냥이는 어쨌든 자기가 줄 수 있는 건 다 주고 내다보여준 거 같은데 변덕이라는 말 들었으니 엄청 데여서 이중 충격 받았다구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변덕의 연쇄효과…
그건 코냥이도 거절하지 않을까~~!!! 애초에 렌뭉이가 안 하면 코로리는 절대 렌뭉이 안 건들겠지만. 반대가 됐네 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 코냥이도 그 부분에서 화내는 거라고 생각해~~~ 끝까지 멋대로 하는 거에 화 엄청 날 거 같은데 화를 왈칵 쏟아낼진….

렌뭉이 코냥이 집앞까지 온 거려나~ 코냥이 별 생각없이 나와서 우산 안 챙겨나왔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큐ㅠㅠ 근데 렌뭉이가 우산 기울여줘도 밀어낼 거 같고. 렌뭉이 하는 말 듣던 중에 눈물 차올라서 고개 숙이고 얼굴 감추려고 했지만 금방 들키겠지~ 코냥이 그때 그랬던 것처럼 또 입술 꼭 물고서 울음 참고 있겠지. 뒤늦게 렌뭉이 바라다보면 눈물 그렁그렁 매달고서 안 울겠다고 악 쓰고 있는 중인거 다 보일 거 같고. "미안하다고는 말 안 한다며." 한참 늦은 사과에 그때 렌뭉이가 했던 말 (>>199) 돌려줄 거 같지. 눈물이 결국 중력을 견디지 못하고 떨어지면 "나, 그렇게 잘못했어?" "날 좋아한단 거 몰랐던 거, 너보다 훨씬 늦게 너 좋아한 거, 너 꼬시고 싶어서 별별 짓 다 한 거, 이렇게 못 살게 할만큼 잘못한 거야?" 귀 축 늘어뜨린 채 "왜, 왜 또 마음대로 해." "왜 너는 나 혼자 두고 가려고 해?" 화내는 건지 우는 건지 모르겠을 것 같고. 화낸다기에는 스러질 것 같고, 운다기에는 말 한마디 꾹꾹 눌려 나와서. "너 진짜………… 진짜 못 됐어." 고백에 사과에, 좋아하지도 못하고 슬퍼하지도 못하고 화내지도 못하고 욕하지도 못하게 된 거니까. 차마 쓰레기라고는 말 못하고 못됐단 말만 씹듯이 뱉어내고. "속 시원해?" "더 할 말 없으면 가. ………너, 훈련 가는 거잖아." 그러다 정말 가버릴까봐, 가기만 하고 안 돌아올까봐 "다녀 와. 잘 다녀와서, 나랑 데이트 해." "우리 그 때 다시 얘기 해." 영영 사라질까봐 무서워서 어떻게든 돌아올 구실 하나 만들어두고.

227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15:47:13

아니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왜 그렇게 늦게 잔거야~~!!!! 오늘 회사 출근은 무사히 한 거야....???? 내일도 바쁘다니....ㅠㅠㅠㅠㅠ 진짜 힘내자~~!!! 일찍 퇴근하기르류ㅠㅠㅠㅠ!!!

노래 들엇는데........ 미쳤다......... 외딴 별과 위성은 진짜 렌 생각하는 코로리잖아.......... 무심한듯 보였지만 이라는 첫줄부터 렌이다......... 외딴 별인 것도 코로리가 위성으로 맴도는 것도 너무...... 너무임......... 진짜...... 잠못드는 게 더는 싫지 않다는 말도......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과타쿠 사망

꿈에서 걸려온 전화도........ 아니 렌이 코로리 알아봐주는거 진짜......... 코로리가 계속 보낸 신호를 렌이 받아주고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간다는게 진짜.......... 흑흑............

228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15:51:53

>>226
만약 그 때 렌뭉이가 코냥이 붙잡지 못하고 코냥이 그렇게 집에 가서 이후로 렌뭉이 연락 피하고 철벽 치고 그랬으면 렌뭉이 진짜 한동안 코냥이 주변 멤돌았을 것 같다.......... 그러면서 후회하고 반성하고......... 오히려 이쪽이 지금보다 더 나을지도 모르겠는데(?)

확실히......... 썰핑퐁 하면서 이러면 안될것 같은데, 이러면 안될 것 같은데 무한 반복이었는데 ㅋㅋㅋㅋ 내 생각엔 렌뭉이의 좋아함이라는 게 이미 삐뚤어져 있었던 것 같다는 느낌. 자기는 코냥이 좋아하면서 코냥이는 절대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는 그런 생각이 강했던 것 같고. 그야 20년동안 코냥이가 자신을 이성적으로 좋아하지 않은 것도 한 몫 하긴 했는데. 분명 렌뭉이가 코냥이랑 사귈 생각을 햇으면 어떻게든 꼬셔낼 수 잇었을 것 같단 말이지........ 어쨌든 썰 나누다보니 이상하게 후회남주가 된 건에 대하여....... 물론 나는 후회 남주 좋아함(?)

렌뭉이 코냥이 집앞까지 온 거겠지? 코냥이 우산 안 챙겨 나오고 우산 기울여주거나 우산 주는 것도 거부하면 렌뭉이도 그냥 우산 접어서 옆에 세워둘 것 같다. 펑펑 내리는 함박눈 그냥 맞기. 사과하러 왔는데 혼자 우산 쓰고 있을 순 없다는 마음이겠지.
코냥이가 울음 참으면서 그렇게 말하면 “쓸데없는 자존심 세운 것도 미안해.”하면서 다 내려놓을 것 같다. 울고 있는 코냥이한테 차마 손 뻗지도 못하고 “넌 잘못한 거 없어. 다 내 잘못이야. 널 좋아하면서 아무런 시도도 못하고 겁내고 있었던 것도, 그러면서 내심 너를 원망하고 있었던 것도, 네 마음은 고려하지 않고 억지로 옆에 붙들어 놓기만 하면 될거라는 안일함도. 다 내가 다 저열하고 추잡한 인간이라서 그런 거야. 처음부터 널 완전히 가질 생각을 하지 못해서, 어차피 가지지 못할 거, 제멋대로 망가뜨린 거고.” “그래서 그러는 거야. 나 차마 너한테 용서를 바라지도 못해. 네 옆에 있으면 계속 너를 괴롭히기만 할 테니까.” 못됐단 말에도 더 심하게 이야기해도 괜찮은데, 라는 생각만 할 것 같다. “.........” “.........확실히 너도 날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겠지. 나한테 실망했을 거 알아. 훈련 일주일이니까. 그 뒤에 연락할게. 어떤 처분이든 달게 받을 각오하고 올테니까...... 그럼 갈게.” 하고 우산도 못 챙기고 그냥 뒤돌아서 걸어가려고 할 것 같고.

229 코로리주 (j0cjkxd24M)

2024-12-13 (불탄다..!) 18:31:52

살짝…… 아니 그냥 좀비 상태야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오늘은 정말 야근 확정이었던 거 알고 있어서~~~… 좀 퓨즈 나간 기분이긴 한데… 괜찮아 ㅌㅋㅋㅋ큐ㅠㅠㅠ 집사면 곱게 자야지………….

노레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다~~~ 플레이리스트에 넣어놔야지~!!!~!!

230 렌주 (yW2BNLz.B2)

2024-12-13 (불탄다..!) 18:39:17

코로리주........ 점심은 챙겨 먹었어? 저녁은...... 밥은 먹고 일해야댄다........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 주말이라 다행이네 ㅠㅠㅠㅠ

231 코로리주 (mng8qemEPE)

2024-12-13 (불탄다..!) 19:15:57

순간 잘못 보고 렌주도 저녁 먹구 일해야 한다는 줄 알구 깜짝 놀랬다 ㅋㅋㅋㅋ쿠ㅜㅜㅠ 나 오늘은 점심 챙겼어~~~ 저녁은 아직이긴 한데!!!! 내일 나가볼거라 잘 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232 렌 - 코로리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23:13:00

확실히 땅에 고여있는 물과 내리는 비는 다르긴 하지. 폭우엔 장사 없으니까. 헤엄쳐서 갈 수 있는 것도 아니니 말이다. 머리를 정리해주는 척 만진 머리카락은 보드러웠다. 캐비넷 안에서의 젖은 코로리는 없고 비가 빗겨나가는 듯 뽀송하기만 하다.

하지만 이 작은 신님은 데리러 온다는 것에 정신 팔렸는지 우산을 하나만 들고 온 모양이다. 놀란 듯한 모습에 잠깐 쿡쿡 웃는데 이내 들려오는 말은 같이 쓰자는 말이다. 렌은 눈을 깜빡였다가 이내 “음......” 고민하다 작은 미소를 걸며 끄덕인다.

“코로리 씨만 괜찮다면요.”

우산을 같이 쓰는 건 친구 사이에 괜찮은가. 동성 친구 사이에야 별 상관 없는 이야기히지만 이성 친구 사이에서는 또 다를 수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우산이 없어 곤란한 상황이라면....... 괜찮을지도 모른다. 렌은 코로리에게 손을 내민다.

“그럼 우산은 제가 들게요.”

그야 키 차이 때문에 코로리가 우산을 들면 매우 불편해질 테니까. 코로리가 우산을 준다면 렌은 우산을 펼치고 코로리가 들어올 수 있을 정도로 기울여 주었을 것이었다.

233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23:14:16

ㅋㅋ큐ㅠㅠㅠㅠ 점심 잘 챙겨 먹었다니 다행이야~~~!~!~ 저녁도 잘 챙겼지??? 지금은 집에 온 거지????? ㅠㅠㅠㅠ!!!! 그래도 내일 오후쯤에나 나가는 거 아냐? 집에 있을 시간에는 푹 쉬구~~~

234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23:19:12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iDYYvlqEFl #Picrew #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

오늘 픽크루 좀 만져봤는데 렌 대학생 버젼은 이것도 괜찮을지도~

235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23:20:19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 https://picrew.me/share?cd=ZfcaguJvXF #Picrew #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

그 리 고
렌한테 메이드복을 입혀봤다!

236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23:21:21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SSSIMMONS“!! https://picrew.me/share?cd=RZ2c9bqIQ0 #Picrew #SSSIMMONS

뾰루퉁한 상태의 애기때 렌뭉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237 렌주 (jyFOPLyZ7s)

2024-12-13 (불탄다..!) 23:31:15

이번에 렌뭉이코냥이 썰 이으면서 생각했는데.......
얘가 비뚤어져서 코냥이 맘 아픈거 알면서도 파국으로 치닫을 것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고 했던 거 보면서 얘 이런 모습도 가능하네? 하는 느낌 받음.....
이거 보면서 조건하고 상황만 잘 맞추면 모럴리스하고 공감능력 떨어지고 자기 연민으로만 가득 찬 사이코패스 얀데레 렌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
예를 들어 부모님의 이혼할 때 친부가 렌을 데려갔다거나......

238 코로리주 (zEDKJswp..)

2024-12-13 (불탄다..!) 23:37:32

>>228 코냥이는 철벽 치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도망쳐왔으니까… 자기 마음 편하자고 렌뭉이랑 관계를 도망치면서 끊어낸 거라 죄책감에라도 렌뭉이가 맴돌든 말든 눈치챘든 말았든 절대 모른 척 할 거 같애 ㅋㅋㅋㅋ큐ㅠㅠㅠ………. 이렇게 돼도 코냥이는 공부만 하는 거 똑같겠다 ㅋㅋㅋㅋㅋㅋ…… 의도치않은 똑똑이 루트……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렌뭉이가 못 맴돌게 하고 싶을테니까… 뭣하러 자기 같은 거에 마음 쓰나, 빨리 정떼라고 싶어서 눈에 안 띄려고……….

확실히 ㅋㅋ큐ㅠㅠㅠ 코냥이 자각 못했을 뿐이지 렌뭉이만 다르게 여긴 건 똑같을테니까 꼬시려고 했다면 쉬웠겠지. 아무리 친구래도 렌뭉이만 특별 취급해왔을체니까……. 좋아한다라고 생각할 새가 없어서 정말, 그냥 단순히 엄청 친한 친구라고 생각해온 것 뿐일 거 같고… 가족같은 수준으로. 가족이라면 연인 아니어도 엄청 친밀하게 굴어도 가까워도 안 이상하잖아. 성애적 스킨쉽이라고 생각해본적이 없으니… 나도 후회남주 좋아해~~~ 근데 코냥이가 어떨진 모르겠네 (*´ー`*)

큐ㅠㅠㅠㅠㅠ 코냉이 잠깐 보는 줄 알고 얇게 입고 나왔겠다. 근데 렌뭉이가 우산 안 쓰는 거보고 렌뭉이 감기 걱정만 힐 것 같고. 훈련가면서, 몸 쓰는 애가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이러나 싶은데 자기가 우산를 씌워줄 자격이 있나 싶고. 대답은 일주일 후로 미루기로 했으니까, 사실 대답은 이미 나왔지만 렌뭉이가 힘들어할까봐 미룬거니… 애써 아무 말 않고 눈물 흘리다 렌뭉이가 간다고 말했을 때야 고개 끄덕일 것 같다. 렌뭉이 멀어지는 거 하염없이 보다, 우산 두고 가는 알아채고는 멀어지던 렌뭉이 뒤쫓아가서 뒤에서 폭 끌안아버릴 것 같고. "…너 아직 나랑 데이트 못해봤잖아. 아프다고 못 할 거야?" 라고 말하고서는 여전히 뒤에서 렌뭉이 손에 우산 꼭 쥐어줄 거 같다……… 뭔가 둘이 놀면서 렌뭉이가 애정표현 했대도 코냥이는 친구처럼만 대했을테고, 긱잡고 데이트는 안해봤을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
렌뭉이가 훈련 다녀오고서 일주일 후에 연락하면 정말, 평생 꾸며본 것 중에 제일 열심히 꾸며서 데이트하러 나갈 것 같은 느낌~~~. 그때 렌뭉이가 이틀 전에 입었던 원피스 예쁘다고 해줬던 거 때문에 겨울인데도 그 원피스 꺼내입을 듯. 화장도 고데기도 향수도 귀걸이 목걸이 다 할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진짜 할 수 있는 한 제일 꾸미고서 나가갖고 정말 여자친구인 거마냥 굴 거 같고. 일주일 전에 그랬던 거가, 데이트하자고 다시 얘기하자고 했던게 꿈인 것마냥 수줍어하고 헤실거리고 한동안 못봤을 정말 즐거워하는 모습 잔뜩 보여주고~~~그리고 헤어질 때 되면 다시 이야기 꺼내겠지. 여전히 연인마냥 말갛게 웃으면서 "데이트 즐거웠어?" "미안하다 그랬지. 네가 나 망가뜨렸다고, 힘들 거 알고 그랬다고." 잠시 시선 돌렸다가, 입술 물었다가 렌뭉이 보면서 다시 웃고. "응, 나 망가졌어. 그래서 그런가, 엄청 힘들었는데, 그래도 난 쓰레기 좋아해. 날 속이고 외면하고 괴롭히고 이기적이게 군 사람 좋아해. 저열하고 추잡한 인간, 계속 날 괴롭힐 사람 좋아해." 긴장했으면서 일부러 담담한체하더니 결국 목소리는 떨리기 시작하고 "렌, 나 여전히 너를 좋아해. 그렇다고 용서한 건 아냐. 그래서 제일 끔찍한 벌 줄 거야." 그래도 활짝 웃고 "여자친구 시켜 줘. 나 보면서 맨날 후회해. 너 도망 못 가."

239 코로리주 (zEDKJswp..)

2024-12-13 (불탄다..!) 23:44:33

이제 집 가구 있는데…… 퇴근은 12시 전에 했지만 귀가는 12시 이후일 것 같다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내일~ 늦은 오전에 나갈 것 같아. 집 가면 진짜 얌전히 잔다………….

그리고 이게무슨일이야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못 먹고 일하니까 렌주가 뷔페를 열어준다~~!!!!~!!!!~!!!! (?) 렌 너무 귀엽다………. 저런 대학생이 진짜 어딨어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넌 유니콘이야… 페가수스야……. 메이드복 입힌 거도 진짜 ㅋ큐ㅠㅠㅠ큐ㅠㅠㅠ 막 축제때 부스 메이드컨셉 하자고 해갖고 엄청 성황리 되면 웃기겠다…… 절대 서빙은 안한다 했는데 사다리타기로 걸려서 억지로 입었을 거 깉구 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

아기렌뭉이도 너무귀여워…… 꼬리도 곱슬곱슬 아기멍뭉이………. 왜 뾰루퉁할까~~~ 코냥이가 장난쳤니()……큐ㅠㅠㅠㅠㅠㅠㅠ

240 코로리주 (zEDKJswp..)

2024-12-13 (불탄다..!) 23:47:36

>>237 나도 이번 썰 이으면서 코로리 햇살캐 맞…맞나보다??? 싶었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신이라는 특수한 상황 빼면 진짜 장꾸햇살캐타입이구나~~~ 느꼈다… 근데 큐ㅠㅠㅠㅠㅠ 코로리는 햇살장꾸가 되는데 렌은… 싸패 얀데레누되는거냐구 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 맛있지만. 렌에게 그런 성장 배경을 만들어주고 싶지가 않고. 하지만 맛있고. 나는 글렀다…………….

241 코로리주 (VwJwmCNR9w)

2024-12-14 (파란날) 00:10:34

Picrewの「キラキラ鱈メーカー3」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mtDEtiDD3E #Picrew #キラキラ鱈メーカー3

아린 코냥이도 뾰루퉁~~~ 하구 만들어봤는데 생각해보니 코냥이… 점점 까매지는 거니까 어릴때 얼룩덜룩이겠더라구~~ 점점 검어지는게 많아질 거 생각하니까 귀여워서 얼룩덜룩 머리카락 반영해봤다 (о´∀`о)

242 렌주 (cpXFz/sujY)

2024-12-14 (파란날) 02:54:40

코로리주 오늘도 진짜 고생 많았어......(복복복) 지금쯤 곤히 자고 있길 바라고~! 내일 늦은 오전부터 조심히 다녀오구~~~

아니 저녁 못먹었냐구 ㅋㅋㅋㅋㅋ!!!!!! 코로리주야 밥좀 잘 챙겨 먹자~~~ 끼니 잘 챙기는 게 진짜 중요하다구~~ 몸 축난다~~
메이드복 ㅋㅋㅋㅋㅋㅋ 나도 대학 축제 부스 컨셉 메이드카페 해가지고 렌 끌려가서 하는 거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체대 학생회장이 올해 돈 한번 열심히 벌어보자면서 체대생들 중에 몸좋고 잘생긴 애들만 골라서 메이드카페 하려고 하는데. 수영 중에는 렌이 괜찮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듣게되고 ㅋㅋㅋ 학생회장이 렌한테 가서 제발 해보자고 부탁하는데 렌 계속해서 거절하다가 학생회장이 학식 쿠폰 50장 주면서 간곡히 부탁하는 바람에 넘어가게 되었다거나..... 학생회장이 엄청 밥을 많이 사줬다거나...... ㅋㅋㅋㅋㅋㅋㅋ 렌 대학 축제에 대해서 코로리한테 진짜 극비로 해뒀는데 코로리 친구들이 체대에서 메이드 카페 한다더라 보러가자 해서 쫄레쫄레 따라갔다가 렌 발견해버려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체대 훈남 미남들만 모아뒀으면 성황리일 것 같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

>>241
꺄아아악........!!! 진짜 넘 귀여워......ㅠㅠㅠㅠㅠㅠ코냥이 얼룩덜룩 코냥이 와...... 진짜........ 넘 귀엽다.......... 분명 코냥이랑 렌뭉이 싸워서 둘이 뾰루퉁할듯 ㅋㅋㅋ큐ㅠㅠㅠㅠ 렌뭉이 머리카락 부스스한거 보니 코냥이가 렌뭉이 머리카락으로 장난치다가 렌뭉이 머리카락 실수로 잡아당겨가지고 렌뭉이 아파서 팔 휘둘렀다가 코냥이 밀쳐가지고 엉덩방아 찧었을 것 같음(?) ㅋㅋㅋ큐ㅠㅠㅠㅠㅠ

>>240
코로리는 장꾸햇살캐가 맞다.......... 아니 신코로리도 장꾸햇살 맞지않...나....? 렌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얀데렌........ 렌을 얀데레로 만들어보려고 하니까 얀데레의 매력 포인트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찰하게 되었다...... 내가 얀데레 캐릭터를 소비해본 적이 없어서 ㅋㅋㅋㅋ!!! 대체로 매력있는 얀데레 여캐들은 조금 알긴 하는데 얀데레 남캐....?
생각해보면 흑화코로리와 렌 관계에서 렌이 자해를 수단으로 코로리를 자신에게 묶어두거나 조종하려는 행동이 얀데레에 가깝다고 생각이 들긴 하다. 이정도는 맛있는 수준인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기본적인 배경 설정을 짜보자면 이혼 후 친부를 따라가게 된 렌. 친부의 재혼 상대는 b급 연예계 여성이었는데 친부가 병이들자 그를 빌미로 렌을 아동 모델로 돈을 벌게 하다가 아역 배우를 시켰는데 인기가 많아졌고 그렇게 배우 트리를 탔다거나.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정서적인 학대와 노동 착취가 있었고. 결국 나중에는 계모로부터 벗어나게 되었지만...... 인기 배우에 돈도 잘 벌고 잘나가지만 속은 곪아있고 텅 비어있는 그런 느낌이려나.
그러다 연극을 하게 되는데 거기서 무대연출 스텝인 코로리를 만나게 된다거나?

243 렌주 (cpXFz/sujY)

2024-12-14 (파란날) 02:57:10

>>238
의도치 않은 똑똑이 루트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렇게 멀어졌다가 나중에 재회하는 것도 맛잇단 말이지.......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가 자폭하고 가는 걸 렌뭉이가 차마 잡지 못했을 때의 루트이려나~~

코냥이한테 렌뭉이는 가족과 같은 관계였다보니 ㅋㅋㅋ큐ㅠㅠㅠㅠ 렌뭉이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마음 표현 못하고 곪아가고.......() 근데 소꿉친구 후회루트라니 맛있다.......

코냥이 게다가 얇게 입고 나온 거냐고....... 렌뭉이 이자식 말 조금만 해야만.....ㅋㅋㅋ큐ㅠㅠㅠㅠ 그 와중에 렌뭉이 신경쓰는 코냥이 너무.....ㅠㅠㅠㅠㅠ 코냥이가 뒤에서 끌어안는것도 넘...... 하......ㅠㅠㅠㅠ 렌뭉이는 움찔하면서 멈출 것 같지. “......진짜 데이트 하자는 거야?” 라고 조금 의문섞인 물음 했을 것 같다. 코냥이가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다시금 이야기하니까. 코냥이가 뒤에서 렌뭉이 손에 우산 쥐어주면 평소와 다르게 렌뭉이 손 엄청 차가운거 알게될 거야. 살짝 떨고 있는 것도. 평소에 눈밭에서 뒹굴고 놀 때도 코냥이보다 손 차가워지는 적 거의 없었는데 진짜 심하게 긴장하고 있었다는 거 코냥이도 알아챌 것 같고. ㅋㅋㅋ큐ㅠㅠㅠ 진짜 둘이 데이트다운 데이트 안 해봤을 것 같음....... 근데 코냥이가 감기걸리는 거 아니냐며......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할 수 있는 한 제일 열심히 꾸민 코냥이.......ㅋㅋ큐ㅠㅠㅠㅠㅠ 렌뭉이는 진짜 그 상황되면 얘가 나한테 단꿈 한 번 꾸게 하고 날 버리려나보다 생각할듯. 자기가 마음 이용한 만큼 잔인하게 나를 내치려나보다 생각하면서 속으로는 마음 스러지는데 코냥이가 하자는 것에 거의 맞춰줄 것 같고. 같이 웃고 얘기하고 장난도 치겠지만 속은 문드러질 것 같다....... 그리고 헤어지는 건 또 코냥이 집 앞이려나? 코냥이의 말에 렌뭉이는 이제 끝이구나 생각하면서 데이트 즐겨웠냐는 물음에 고개 끄덕이고 이 사려물고. 그런데 이어지는 말이 생각과 다르니까 눈 깜빡이다가 이내 코냥이 말 다 끝나면 고개 숙이고 눈물만 뚝뚝 흘릴 것 같다. 목매인 목소리로 “응... 네가 나 목줄 채워줘. 내가 너 못 괴롭히게.”

>>201
코냥이 야작에 피곤해하면서도 렌뭉이 반가워하는 거 넘 귀엽다....... 걱정하는 것도 귀여워....... 렌뭉이 “집에 들어가서 좀 잤어.”하겠지 ㅋㅋ큐ㅠㅠㅠㅠ

뚝딱이 렌코로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렌이 코로리 손잡으려고 하는데 코로리 손 피하는 거 보고 놀란 렌 보고싶다 ㅋㅋㅋㅋㅋ

진짜 렌뭉이코냥이 너무 귀여워......... 서로 택시에서 기대고 자고....... 서로 나란히 걸어가는데 티격태격하고....... 소꿉친구 최고다..........
짝사랑 아닌 짝사랑 들통나는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큐ㅠㅠ 코냥이 뭐라고 답하려나...... ㅋㅋ큐ㅠㅠㅠㅠ 아 진짜 넘 귀여워........ 결국 그런 불장난들로 인해서 파국으로 치닫는 것이지만 그럼에도 사귀기 전 불장난 넘 맛있음......

244 코로리주 (0XDPbj4izA)

2024-12-14 (파란날) 11:15:24

엄청 잘 잤어~~ 시간 잘못 알아서 딱 12시 정각에 나갈 것 같다 ㅋㅋㅋㅋㅋ

이런 말 하면 진짜 혼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큐ㅠㅠ 원래 하루에 한끼 먹어서 괜찮아~!!!!~!! 내 활동량 생각하면 하루에 한끼만 먹어도 괜찮지 않나 싶구……… 몸 멀쩡해~!!!!~!~! 헌혈도 할 수 있는 몸인데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올해 돈 한번 열심히 벌어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렌이랑 같이 놀고 싶어서 연락했는데 연락도 안보구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애들이 체대 부스 가보자~ 하길래 가는 김에 체대 애들한테 렌 어딨는지 아냐고 물어봐야겠다~~~ 하구 갔을 거 같음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갔더니 사람은 너무 많고 렌 아는 친구들 찾기도 힘들 거 같고, 메이드카페니 뭐니 관심없어서 흥미 팍 식으려는 찰나 렌 발견했음 좋겠다 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근데 코로리 렌 놀릴 생각보다 렌 이런거 절대 싫어하는데……!!! 라는 생각해서 메이드 카페 같은거면 지명 같은거 되지 않나? 친구들 의견 싹 무시하고 렌 지명하겠다고 돈 내고서 데리고 튈거 같음 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 큐ㅠㅠㅠㅠ큐ㅠ 자기잘못인거 알지만 말로 하지 왜 밀어! 라는 생각으로 뾰루퉁해질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삐져있으려다 렌뭉이 머리 헤집어진 거 보고 다시 옆으로 쫑쫑쫑 가서 머리 정리해줄 거 같다~~~ 왠지 아직 어려서 의태(?) 서툴러갖고 고양이 발톱 나와서 머리카락 걸려서 잡아당겨졌다거나 할 거 같은 느낌. "아프게 해서 미안." 하고서는 렌뭉이 어디 못가게 길막할 거 같음 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너도 사과해. 나 넘어졌잖아." 당차다…………….

신코로리 햇살이……… 코냥이 햇살 농도(?)랑 종류가 좀 다르지 않아 ㅋㅋㅋ큐ㅠㅠ큐ㅠㅠㅋㅋㅋ????? 심지어 이제 신코로리는 렌 한정 햇살캐 아닌가………?? 본성이 있으니 다른 사람한테 막 쌀쌀맞지는 않겠다만 ㅋ큐ㅠㅠㅠ큐ㅠㅠ 얀데레의 매력…………… 망사랑메이커………????……?? ()
그건 얀데레보다는 멘헤라 아냐???ㅋㅋ큐ㅠㅠㅠㅠㅠ 얀데레는 상대방을 괴롭히는 거고 멘헤라가 본인 해치는 거 아닌가……………??? 애초에 코로리가 신일 때는 코로리 해칠 수가 없으니 얀데레가 되는 건 아예 불성립할지도……… 감금(안통함) 상해(다치기는 해도 별 의미 없음) 협박(이것도 별로 안통할 것 같음) 스토킹(꿈으로 가면 쫓아가지도 못함)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인간코로리려나~~~ 인간 코로리는 젊고 인기 많은 배우라고만 생각하고, 자기 일은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을 돋보이게 해야할 뿐이고…… 연극이면 실시간으로 무대에 올랐다 내렸다 하니까 소품 체크나 의상 체크 같은 거 코로리가 하려나? 인기 많은 배우가 뛸 연극이면 대극장일테고, 캐스팅 다양할테니 유명세에 힘입어 까탈스런 배우도 만나보고 그랬을 거라 되게 조심스러워할 거 같음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어제 소품 하나가 망가져서 다른 소품으로 추가된 거, 체크 다시 한 번 해드려도 될까요?" 같은 느낌으로……………??? 그리고 그런 거말고는 렌한테 관심도 없어서() 당연함…… 무대 챙겨야함……… 되게 바쁘게 뛰어다닐거 같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사용한 의상 받아가려고 왔다가 아직 환복 중이라 놀라서 배우 대기실 문 쾅 닫고 나가구 그런 일 있을 거 같애 ㅋㅋㅋㅋ큐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

245 코로리주 (0XDPbj4izA)

2024-12-14 (파란날) 12:00:15

>>243 코냥이 과탑 먹는 거 아냐~!!~!!! 큐ㅠㅠㅠㅠㅠㅠㅠ 이것도 맛있지~~ 분명 렌뭉이네랑 코냥이네랑 가족모임 같은 거 있으면 공부해야 한다, 과제해야 한다, 동아리에서 극 하나 준비하고 있어서 바쁘다, 뭐 곁다리도 들어간 무대 리허설 체크하러간다……… 기타 등등 이유대면서 다 빠져버릴 거 같음……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도 예쁘장해서는 공부 되게 열심히하고 싹싹하게 구니까 누가 코냥이한테 수작질하려고 하려나~~~ 렌뭉이랑 그렇게 사이좋았던 거 다들 알테니까 수작부리려 온 누군가도 "이자요이 너, 그… 체대 애랑은 요즘 안 논다?" 하고 물어볼 일 분명 있을 거 같음 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도 렌뭉이 어떻게 지내나 너무 궁금한데, 도망쳐온 주제 관심주면 안 된다 생각해서 진짜 하나도 모를 거 같고. 뜸들이다 "……교수님이 과제로 내 관 짜고 있으니까." 하구 능청맞게 넘어갈 거 같구.

잠깐 정도는 괜찮지 않냐구 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 말 조금 해야한다는 거 왜이렇게 웃겨 ㅋ큐ㅠㅠㅠㅠ 코냥이가 렌뭉이를 어떻게 신경 안써~~~~~ 코냥이 렌뭉이가 멈추면 끌어안았던 팔 풀기 전에 렌뭉이 등에 머리 꾹 디밀고서 부빗거릴 거 같음 큐ㅠㅠㅠㅠㅠㅠㅠ "응, 진짜 데이트. 가짜 데이트만 해봤잖아." 가짜 데이트는, 서로 일방적으로 마음 드러냈을 뿐이라 ㅋㅋ큐ㅠㅠ 그 모든 시간을 가짜 데이트라고 말한 거겠지. 서로 쌍방향으로 마음 드러낸 적이 없으니… 코냥이 렌뭉이 손 차가운 거에 데이트로 미룬 대답 하는게 맞으려나, 고민했다가 맘 단단히 먹고 "기다릴게." 하고서 홀라당 가버릴 거 같다…. 아무래도, 코냥이가 나도 여전히 너 좋아한다거나 사귀자거나 말해버리면 렌뭉이 입장에서는 여지껏 자기가 괴롭혔던 애랑 사귀게 되자마자 일주일이나 자리 비우게 되는거니까……… 훈련 집중 못하고 그러다 다칠까봐서 답은 나중에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을 거 같애 ㅋ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 감기………… 걸려도 렌한테 또다시 고백한 후에 걸리지 않을까? 긴장 다풀려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 예쁘장하겠지~~ 불편하다고 안 신던 구두도 신었을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렌뭉이가 애정표현하던 것보다 더 확실하게, 진짜 데이트하는 연인처럼 굴테니까…… "이거, 향수 맡아 봐. 어때? 어울려?" 하면서 손목 안쪽 향 맡게 해주고, "예쁘다고 해줬던 거 입었는데 기억 나?" 원피스 끝자락 괜히 들었다가 놓으면서 치맛자락 살랑이며 수줍게 물어보고. 데이트지만 정작 평소에 놀던 거랑 크게 다른 거 하진 않을 거 같다. 우리 늘 같던 일상 속에서 내가 여자친구가 되면 이런 느낌이야, 하고 알려주는 것마냥. 뭐 먹고 하면서 립 지워지면 그거 바르는 것마저도 렌뭉이 앞에서 그냥 안 바르고 화장실 간다고 하고서 몰래 바르고 나올 거 같고. 친구에서 연인되는 거랑 같으니까, 아무래도 너한테 예뻐 보이려고 화장 고치는 중! 이라는 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부끄러워할 거 같고 ㅋㅋ큐ㅠㅠㅠ큐ㅠㅠ 헤어지는 거 코냥이 집 앞이지 않을까~~ 뭔가 자연스레 렌뭉이가 코냥이 바래다 줄 거 같구…? 코냥이 렌뭉이 눈물 뚝뚝 흘리면 바로 렌뭉이 폭 안아줄 거 같다~ 그러면서 렌뭉이 올려다볼 거 같고. "그럼 난 네 안에 들여줘. 고양이는 산책 안 해." 하고서 있으면 렌뭉이 눈물 코냥이 얼굴에 뚝뚝 떨어지려나~~

"너 패턴 망가져, 바보야!" 하구 있지 않을가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정작 패턴 박살 야작쇼하고 온 건 코냥이지만() 그래도 처음 마주하고서나 반가워하고 걱정하고 하다, 집 돌아가는 길에는 엄청 조용해질 거 같다~~ 졸려서 되게 어물어물 말하고, 말 몇 마디 놓치고 그럴 거 같애 ㅋㅋㅋㅋ큐ㅠ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코로리 온갖 스킨쉽 다 피할 거 같아…… 렌이 놀라하면 이미 새빨개져서 "저, 전에 본 거 생각나서어……………" 눈도 못 마주치고 이리저리 시선 피하고 있다가 "부끄러." 라고 작게 말할 거 같아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 분명 "아ー니ー 나 멀쩡하다고ー 너가 더 치했다구ー! 바래다준다니까아?!" 하구 있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혀 이미 다 꼬여서 안 잠든게 용하다…………
아 ㅋㅠㅋㅋㅋㅋ큐ㅠㅠㅠ 친구들은 렌뭉이가 코냥이 좋아하는 거 눈치채고 있을테니까, 코냥이가 좋아한다고 시인해버리면 얘네는 왜 서로 좋아하면서 사귀지도 않고 자고 있어?????? 라는 시선을 코냥이 몰래 교환하고 있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도 눈으로 낸들아냐; 이미친노답들…………… 하고 있다가 코냥이 모르게 자기들끼리

- 아니세이렌그놈은그럼얘가들이대니까좋다고잔거야????????
- 애가 그렇게 좋아하는 티 팍팍 냈는데??????
- 미친놈;
- 미친놈;
- ㄹㅇ미친놈;

하고 있을 거 같다…………………… ㅋ큐ㅠㅠㅠ 친구들 팔 안으로 굽는다고 렌뭉이 발견하기라도 하면 코냥이 어디 보내버릴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46 렌주 (cpXFz/sujY)

2024-12-14 (파란날) 18:00:16

잘잤다니 다행이다 코로리주~~!! ㅋㅋㅋㅋㅋ 지금은 나가 있는 상황이겠네~! 조심히 잘 다녀오고~~

그리고 하루에 한끼만 먹으면 어떡해 ㅋㅋㅋ큐ㅠㅠㅠㅠ!!!! 위장 안좋아진다구~~!!~!~! 활동량이 중요한 게 아니라 끼니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ㅠㅠㅠㅠ!!@!@!@ 헌혈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라구 ㅋ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은 코로리 들어오자마자 코로리 발견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 엄청 부끄러워서 막 피해다녔는데 코로리한테 걸려버리고 ㅋㅋㅋㅋㅋ 지명한다고 해도 잠깐 대화하거나 보드게임 같이 하거나 하는 그런 걸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드복 입은 거구의 체대생 데리고 어디로 도망가 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한테 지명받으면 “부르셨나요, 주인님.” 하면서 얼굴 시뻘개진 채로 소환되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코로리 친구들 앞에서 메이드복 차림이라니 진짜 수치스럽겠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코냥이렌뭉이 너무 귀여워........ 다시 머리 정리해주는 것도 넘 귀엽고...... 코냥이가 그렇게 말하면 툴툴거리면서 “...일부러 그런 거 아니거든....? 그래두 미안해.” 하면서 우물거릴 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햇살 농도랑 종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한정 햇살캐라도 햇살캐는 햇살캐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사랑 메이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나무위키(?) 봤는데 자해는 멘헤라의 특성인데 자해라는 방법을 이용해서 상대를 협박하고 통제하려고 하고 관계의 우위에 서려고 하는 행동은 얀데레에 포함된다나봐~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신코로리 상대로 얀데레 하기 쉽지 않을듯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조심스러워하는 코로리지만 생각보다 배우 렌은 별로 까다로운 상대는 아닐 것 같다. 조심스럽게 물으면 렌 옅게 웃으면서 “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할 것 같지. 기본적으로 상대방한테 다 상냥하고 매너있을 것 같고. 되게 다정하고 세심한 사람이라면서 평도 좋을 듯. 물론 렌에게는 모두 비지니스지만. 렌도 코로리한테 별 관심 없을 것 같긴 하다. 생각보다 눈에 띄어서 무의식적으로 눈길 주는 그런 정도? ㅋㅋㅋㅋㅋㅋ 환복중이라 놀란 코로리 귀여워~~~ 렌은 별로 신경 안 쓸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런 상황 상상했는데. 연극이 잘 끝나고 회식했는데. 회식 다 파하고 코로리가 회식장소에 물건 두고와서 가지러 가려고 골목길 들어섰는데 렌이 담배피고 있는 거랑 딱 마주친 거. 그래서 렌이 난처하게 웃으며 담배 끄고는 “아, 저 흡연하는 거 비밀인데. 혹시 비밀 지켜주실 수 있으세요?”한다거나. 이 때 그 분위기나 모습을 보고 코로리 본능적으로 이 사람 내면이 텅 비어있구나 하는 거 깨달았으면 좋겠다.
얀데레물에서는 히로인이 얀데레한테 약점 잡히는 것도 맛있긴 한데. 얀데레가 히로인 약점 빌미로 협박한다거나 괴롭힌다거나.

247 렌주 (cpXFz/sujY)

2024-12-14 (파란날) 18:02:37

>>245
코냥이 과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자기 잘못한 것도 있으니까 코냥이 피해다니는 거 알아도 차마 적극적으로 만나려고 하거나 하지는 못할 것 같지. 결국 이렇게 될 줄 알았지 +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 보고싶다 콤보로 맨날 술이나 마시러 다니고. 맨날 코치랑 감독한테 혼나고. 주변에서 코냥이랑 깨진 거 알아서 위로해주고 네가 이렇게 하면 어떡하냐 그래도 너는 몸이 재산인데 지금 뭐하는거냐 정신차려라 한소리 듣고 ㅋㅋㅋ큐ㅠㅠㅠㅠ 그러다 보다못한 동기가 코냥이 찾아가서 얘 폐인됐는데 한 번만 만나주면 안되냐, 둘이 사귀라는 말은 아니고 그냥 정신 좀 차리게 얘기만 해달라는 취지로 부탁한다거나......ㅋ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코냥이 요물....... 그렇게 하고 홀라당 가버리냐구........ 렌뭉이 어안이 벙벙한 채로 도망가는 코냥이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보다가 우산 쓰고 갈듯 ㅋㅋ큐ㅠㅠㅠㅠㅠ 아니 고백 다 끝나고 감기 걸리는 거야? 안대~~~!~! 감기 걸림 안된다 코냥이~~~~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넘 예쁘겠지....... 렌뭉이 정신 못차리겠지........ 코냥이가 냄새 맡으라고 하면 렌뭉이 민망해하면서 “가까이 안해도 다 나. 그, 향 되게 좋다. 잘 어울려.”하면서 칭찬도 해주고. “응. 오늘 엄청 예쁜데...... 춥진 않아? 다른 옷 입어도 됐는데. 감기걸리는 거 아냐?” 하면서 걱정하고 ㅋ큐큐ㅠㅠㅠ 실내 위주로 다녀야 겠다고 생각하고 막 ㅋㅋ큐ㅠㅠㅠㅠ 진짜 평소랑 같으면서도 다른 모습에 렌뭉이 정신 못차릴듯 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우는 렌뭉이 폭 안아주는 코냥이 진짜 햇살이다.......... 렌뭉이 눈물 코냥이 얼굴에 떨어지기 전에 마주 꽉 끌어안을 것 같지 ㅋㅋㅋ큐ㅠㅠㅠ “응...... 네가 나가기 싫게 항상 따듯하게 뎁혀 놓을게.” 하구 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잔소리하는 코냥이도 귀엽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졸린 코냥이 보면서 렌뭉이 이럴 줄 알았다며 혼자 픽 웃는것도 생각난다. 손잡아주고 같이 걷다가 영 안되겟다 싶으면 업어줄 것 같지~ 진짜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부끄러워하는 코로리도 너무 귀여워서 렌 뭐라 말도 못하고.......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렇게 부끄러우면 우리 데이트는 어떻게 해요?” 하면서 조금 웃으면서 장난치듯이 묻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아 진짜 넘 귀여워........코냥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머래....... 완전 꼴았으면서어. 자꾸 그러면 나두고간다? 빨리 와아 이 바보 고양이.......” 하면서 양손으로 코냥이 얼굴 짜부시키기 ㅋㅋㅋㅋㅋㅋ
코냥이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한순간에 렌뭉이 역적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둘이 삽질하고 사귀는 과정 지켜보면서 진짜 코냥이 친구들 렌뭉이 졸라 싫어할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248 렌주 (cpXFz/sujY)

2024-12-14 (파란날) 21:35:44

>>157
나도 렌을 만들기만 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렌 외로움 달래주고 자기혐오 없애주고 자기를 사랑하는 법 알려준 건 코로리의 햇살 덕이 아닌지.......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가 자기 손등 자꾸 괴롭히면 렌이 차라리 자기 꼬집으라면서 손등 잡을 것 같은데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가 요리??? ㅋㅋㅋㅋ??? 신님이라 요리할 필요 없으면서 요리 배우는 거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실습때만 나타나는 코로리 ㅋㅋㅋㅋㅋㅋ 거의 괴담 수준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

마법으로 자급자족하는 마녀 코로리........ 엄청나~~~ 렌 수확 돕고 허드렛일하고 장작패고 ㅋㅋㅋㅋㅋ 근데 은근 적성에 맞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 약만들기 잘하는 코로리 기억상실 해소시키는 약 만들어서 렌 먹이면 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 렌 코로리 지키려다가 기억 조금씩 돌아오는 거 맛있다......... 그 과정에서 렌 위치 가신들이 알게 되어가지고 찾으러 오고. 렌 코로리한테 자신의 영지로 같이 가자고 제안할 것 같지. 척박한 북부를 가꾸는데 코로리가 필요하다고. 여기는 위험하니까 같이 가자고. 물론 사심도 있을테지만 ㅋㅋㅋㅋㅋ

>>188 >>190
확실히 체육계는 스카우트 많이 하니까 특별전형으로 뽑혀서 그냥 1월부터 놀았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우리가 풀지 않았을 뿐 서로 생일은 챙겨왔을 것 같은데 성인 생일은 특별할테니까 한 번 일상으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ㅋㅋㅋㅋ 코로리 성인 생일은 확실히 진짜 성인인 거 아니고 진짜 생일인 것도 아니니까 간단하게 선물 같은걸로 챙기지 않았을까 싶고~? 앗 향수 어떤 향수인지 궁금한데~~~ 진짜 렌이랑 코로리 교양 같이 듣는거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넘 귀여워~~ 이사다니는 거 힘들지........ 확실히 코로리에게 이제 집이란 필요 없는 그런 것이긴 하겠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면도 강의 들었냐구 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렌이 덥수룩한거 귀여워가지고~ 투블럭 렌 상상 잘 안되긴 한데 ㅋㅋㅋㅋ

249 렌주 (cpXFz/sujY)

2024-12-14 (파란날) 21:37:21

>>182 >>183 >>186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객관적 미인 렌~~~ 일대일이니까 괜찮을지도~! 코로리도 신버프라고 해도 객관적 미인일테니까 선남선녀겠네~ 선수단 입장 별로 긴장 안할것 같지~ ㅋㅋㅋ 그냥 걸어서 입장하는 거 아니려나?

햄스터 모에화 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부끄러워 할 것 같긴 하다 ㅋㅋㅋㅋ 많이 먹는 거 들켜서 생긴 일이다보니 ㅋㅋㅋㅋㅋㅋ 연차 차면 능숙해지지 않을까? 좀 더 뻔뻔해지고 말도 잘 하고~~ 햄찌파 멍뭉파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넘 귀여워....... 아이돌 렌 머리 염색도 하지 않을까? 염색한 렌이라니 상상 잘 안가지만 아이돌이라면 필수적으로 염색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렌 요리 예능 패널 나가는거 진짜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매니저랑 회사 속 엄청 썩이지만 그만큼 매출도 코로리가 많이 채워주니까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코로리 진짜 넘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배 보여주는 코로리.....ㅋㅋㅋㅋ큐ㅠㅠㅠㅠ 삐죽이는 코로리도 넘 귀여워......... 흑흑 진짜 아이돌 코로리 넘 귀엽다........

렌 화날 때 목소리 낮게 깔릴 것 같긴 하다~~ 렌 화내는 거.......? 코로리가 다른 남자랑 썸씽같은 거 있거나 하면 엄청 질투+화낼 것 같긴 한데. 예를 들면...... 코로리가 렌 기다리는데 다른 남자가 자꾸 치근덕거린다거나......? 물론 코로리한테 화를 내는 건 아니겠지만? 그전에 코로리가 손쓸 것 같긴 하지만 ㅋㅋㅋㅋㅋ

그러네~~~ 쓰는 색이 딱 그색이네~~~ 확실히 코로리 분홍색 잘 어울리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지 마이티폼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런 글러먹은 어른이니까 괜찮아~~ ㅋㅋㅋㅋ 포켓몬 세계관이어도 둘다 트레이너는 안 하지 않을까 싶고. 돌아다니면 마주치는 수영소년이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 해무기 ㅋㅋ큐ㅠㅠㅠㅠ 귀엽더라~~~ 코로리랑 딱 어울리는 색이긴 하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잠만보 위에 자고 있는 길막 트레이너 코로리....... 넘찰떡이다....... 렌 코로리 찾으러 왔다가 잠만보랑 자고 있는 거 보고 잠만보에 기대서 같이 잠들고 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먹고자때부터 키웠으면 좋겠다..... 알때부터....... 코로리 알 맨날 들고다니다가 먹고자 태어나고 같이 놀다가 나중에 진화해서 엄청 커지는 바람에 눈 휘둥그래지는거 보고싶ㅁ음........
푸린도 잘어울린다....... 얼루기도 너무 귀여워~~~!~!~!
확실히 잠만보랑 치렁은 진짜 완전 잘어울려서 ㅋㅋㅋ큐ㅠㅠㅠㅠ 랑딸랑 맨날 품에 안고 다니다가 치렁되면 맨날 머리에 얹고 다닐 것 같은 적폐 상상.......
에나비도 잘 어울리는데? 왠지 코로리네 부모님이 키우는 포켓몬일지도 모르겠다는 느낌~~ 사실 에나비가 코로리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이고 ㅋㅋㅋ큐ㅠㅠㅠ

렌은 뭔가 딱 이거다 하는 포켓몬이 안 떠오르네~~~ ㅋㅋㅋㅋㅋ 같이 스킨스쿠버 할 수 있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고? 오히려 갈모매가 어울릴지도 모르겠다~ 맨날 렌 머리나 어깨 위에 앉아있고 막 ㅋㅋㅋ 갈모매로 공중날기 하는 거 웃기겠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250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00:26:49

이거 공식에서 구구 공중날기 하는 법 알려준 건데 ㅋㅋㅋㅋㅋㅋ 렌 갈모매로 공중날기하면 비슷하려나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더 고민해봤는데 역시 갈모매랑 데굴레오 아닐까? 중고등학생 때 쯤에 씨레오로 진화하는데 씨카이저까지는 진화 못시킬듯 ㅋㅋㅋ 둘이 같이 수영하는거 귀엽겠지~ 갈모매 물 밖에서 뱅글뱅글 돌구 잠수하기도 하구 ㅋㅋㅋ 나중에 어른될 때 쯤에 갈모매도 진화해서 패리퍼 되면 공중날기 두명도 태울 정도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251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00:33:09

갈모매 데굴레오 에나비 생각하면 역시 3세대이려나? 호연지방 렌코로리랑 잘 어울릴 것 같기도하고~

252 코로리 - 렌 (gYElKczHGY)

2024-12-15 (내일 월요일) 10:57:16

고민 소리에 긴장하던 코로리는, 작은 미소와 함께 끄덕여지는 고개에 화색을 띄웠다. 렌이 고민을 하는 그 찰나동안 이미 머릿속에서는 거절 당한 후의 시나리오를 지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이 우산은 렌에게 씌워 보내야하는데, 우산이 없어도 괜찮다거나 우산 쯤이야 하나 더 만들 수 있다고 말하지 않고서 렌을 보낼 방법은 떠오르지가 않았기 때문이다. 피노키오 씨는 렌 씨가 아니라 나였어…. 그러다 코로리 씨만 괜찮다면요, 하고 저를 배려해주는 렌의 목소리에 양심통을 앓았다. 코로리는 순진하고 멋모르는 어린 인간을 제 좋을대로만 하려는 것 같아, 분명 허락을 받았음에도 기분은 또 마냥 달지는 않게 되었다.

"나 말구, 렌 씨가 괜찮아야하는데에."

코로리는 머뭇거리며 쥐고 있던 옷자락을 놓고, 렌의 손에 우산을 건네주었다. 우산을 건네주는 것도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손 끝이 스치기라도 할까봐 손가락 끝까지 긴장한 채였다. 이윽고 렌이 우산을 펼쳐 기울여주었을 때, 코로리는 곤란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우산 속으로 들어가면 가까워져버리고 만다. 투명한 우산이 만든 흐릿한 그림자 아래 들어가기가 왜 이리 어려운지, 코로리는 반 발자국 떨어져있는 이 거리감을 줄일 용기가 나지 않았다. 렌 씨한테 와달라고 하면, 응, 그건 치사하지. 나 무서워하는데. 그런 탓에 반의 반 발자국 밖에 디디지 못했다. 우산 속으로 다 들어가지 못해 비를 맞을게 뻔한 위치였지만 렌이 또 멀어질까봐서 반 발자국을 전부 디딜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만큼이라도 가까워졌다고 더 잘 맡아지는 꽃단내.

"……이 정도는 가까워도 돼?"

두 손이 모두 가방 손잡이를 꼭 쥐었다.

253 코로리주 (gYElKczHGY)

2024-12-15 (내일 월요일) 11:25:44

>>246 진짜 피곤해서 집 들어오자마자 잘 준비하고 냅다 잤는데… 중간에 깨서 선잠 들었다 생각했는데 새벽 4시였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방불도 다 켜놓고 잤더라…………… 모르겠다 하고 방 불 끄고 다시 잤는데 9시 다 넘어서 깼다~~~!!!~!! 주말 녹이기 전에 잠 쫓아냈어~~~

그치만 활동량 대비 많은 식사량도 건강에 적신호인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위장……… 튼튼하지 않나………???? 고기 잘 먹고 밀가루도 잘 먹어 (о´∀`о) 헌혈 몸무게 모자라도 혈색소 부족해도 혈압 높거나 낮아도 빠꾸인데?!?!!?! 빈혈도 아니고 적정 몸무게라는 건데!!!! 건강하단 증거 아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잠깐잠깐ㅋㅋㅋ큐ㅠㅠ 여기 신코로리 아니구 인가코로리야??? 신코로리라고 생각하구 이었는데~~~~ 신코로리라면 데리고 도망 못 갈 곳이 없으니까~!!!!! 큐ㅠㅠㅠㅠㅠㅠㅠㅠ 호칭도 주인님이냐고~!!!~!!!! 신코로리 동기고 친구고 나발이고 이곳의 모든 사람 재워버릴 생각 할 거 같은데 () 어차피 돈 때문에 그러는거면 코로리 진짜 막 10번치 카페 이용비(?) 내고 렌 데려갈 거 같애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아기렌뭉이 귀여워~!!!!!!!!!!!~!!!~!!! 안아올려다 뽀뽀해주고 싶어 큐ㅠㅠ큐ㅠㅠㅠㅠ 코냥이는 원래 하얀색이었고, 자라면서 부분부분 까매지는 중이고 하니까, 렌뭉이는 곱슬이기도 하니까 렌뭉이의 그저 까만 곱슬머리 신기해했을 거 같지~~~ 렌뭉이는 정말 하얀 머리카락 없나 하구 찾아본 거 아니었을까~~ "나두 일부러 한 거 아닌데… 너랑 똑같은 털 갖고싶어서…." 하면서 귀 처질 거 같어 ㅋㅋ큐ㅠㅠㅠㅠㅠ 아직 머리카락이랑 털이란 말도 섞어 쓸거 같음………….

뭔가 신코로리는 신이라는 배경 때문에 구름 가득 햇살인데 신이 아닌 모든 코로리는 진짜 완전무결 화창한 봄날 햇살 같은 느낌…………??? 구름 많은 날은 구름에 가렸다 해 나왔다 하면서 흐렸다 따뜻했다 멋대로니까~~~ 햇살 농도도 신코로리는 높아도 80%인데 다른 코로리들은 전부 100% 찍을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행위 자체보다는 행위의 이유가 중요한가보다~~~~ 그럼 그거 얀데레 맞다 ㅋㅋ큐ㅠㅠㅠㅠㅠ 자해랑 협박 같은 건 신코로리한테도 먹혀들어가고도 남지………. 유한한 인간 주제 어떻게 그런 짓을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다른 배우들 생각하면서 배우렌 진짜 좋은 사람이라구 생각할 듯 ㅋㅋㅋㅋ큐ㅠㅠㅠ 체육계만큼은 아닐진 몰라도 이쪽 분야도 군기 잡고 페이 적고 여기 구르고 저기 구르고 해야하는 업계니까… 배우들 비위 맞추는 거 떠나서도 안 좋은 인간상 많이 봐갖구 속으로 렌 배우님 필모 다 찾아볼게요……!!!! 하고 있을 거 같아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환복 중이라 놀라는 건~~ 아무래도 사생팬으로 의심 받을까봐가 큰 이유일듯() 렌 나오면 엄청 사과하고 옷 챙겨갈 거 같어 ㅋㅋㅋ큐ㅠㅠㅠ
렌에 대한 인간적 호감도?? 같은게 높은 상태라 바로 고개 끄덕이면서 "아, 안 끄셔도 되는데…! 많이 맡아요, 담배 냄새." 하면서 웃다가 갑자기 가방에서 구취제거 캔디… 이클립스 같은거 꺼내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맛있어요. 복숭아 맛." 담배 피는 거 비밀이라니까 감출 수 있을만하게 도움 되려나 싶어서 사탕 주러 간건데, 이미 배우님한테도 이런 냄새 감추기용 아이템(?)은 다 있겠구나 싶어서 바로 머쓱해할 거 같다 ㅋㅋㅋ큐ㅠㅠ 자기가 먹어야 하나 고민할듯……….
코로리 약점~~ 뭐가 있으려나. 업계에서 어린 나이에 인정 많이 받고 유명한 작에 이름 꽤 많이 올려서… 시기질투한 사람들이 이상한 소문 만든거……? 몸 대줬다니 돈을 줬다니 그런………?? 완전무결한 이미지메이킹한 배우랑 지독한 소문 따라다니는 스태프…… 서로 반대라 재밌을 거 같다 생각하고 상상해본건데 이건 코로리 약점이라고는 못할지도~~ 진짜가 아니니까~~~~…….

254 코로리주 (gYElKczHGY)

2024-12-15 (내일 월요일) 12:25:21

>>247 과탑하면 집은 잔치겠지 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근데 집에서는 코냥이도 폐인처럼 굴 거 같다…. 렌이랑 집 옆집으로 가깝기도 하니까 창문 커튼 다 쳐두고 맨날 방에 박혀있을 거 같어 ㅋㅋㅋ큐ㅠㅠㅠ 가족들도 처음에는 안 하던 공부 열심히 하느라 피곤한가보다 했는데 갈수록 애 상태가 단순히 그런게 아닌 거 같아서 눈치챌 거 같고……. 렌이랑 어떻게 됐을거란 생각은 차마 못하고 렌한테 연락하구 그럴 거 같음 ㅋㅋㅋ큐ㅠㅠ 애 무슨 일 있냐고, 우리한테는 말을 안 하는데 너는 아나 싶어서 연락해봤다 이런 느낌………??? 코냥이 렌뭉이 동기한테 그런 연락 받으면 "……나 만나는게 더 힘들텐데." 하고 자책하다가, 자기 편하려고 그따구로 도망친거 맞으니까 양심통에 고개 끄덕이고서 렌뭉이 보러 갈 것 같다~~~ 또 술마시고 있으려나~~~ ㅠ큐ㅠㅠㅠㅠㅠ 근데 깨졌다고 알고서 위로해주는 거 큐ㅠㅠㅠㅠㅠ 사귄 적 없는데…………()

큐ㅠㅠ어째서 요물이야~!!! 그치만 렌뭉이 훈련 가는 길인데 더 붙잡을 수도 없고 큐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 집 들어가자마자 비상상태 돼서 일주일 내내 코디하고 화장연습하고 향수 빌려 써보고 악세사리 추천 받고 그랬을 거 같음 ㅋㅋ큐ㅠㅠㅠㅠㅠ 친구들한테 다 사진 찍어보내면서 이게 낫냐 저게 낫냐 다 물어보구 큐ㅠㅠㅠㅠㅠ 훈련 끝날 날에서야 최종 결정본(?) 만들어지고 마지막 검토받고 ㅋ큐ㅠㅠㅠㅠㅠㅠ 감기~~ 얼마전에 첫눈 왔던 날씨에 외투 있단들 원피스 입고 돌아다니면 아무래도 걸리지 않을까 ㅋㅋ큐ㅠㅠㅠㅠ 긴장도 다 풀려서 훅 몰려올 거 같은 느낌~~~ 코냥이 렌뭉이 감기 걸렸을 때는 옮는 거 신경 안썼으면서 자기가 걸렸을 때는 렌뭉이가 가까이 오는 거 사귀기 전이든 후든 엄청 경계할 거 같다……… 렌뭉이는 몸이 재산이니까~!!~!!
큐ㅠㅠㅠㅠ 코냥이 렌뭉이가 칭찬해주면 속으로 하나 성공…!!!! 하고 있을 거 같음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기분 좋아져서 귀랑 꼬리 쫑긋 세울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엄청 예쁘다는 말에는 부끄러워하는 듯 하더니 "처음으로 예쁘다고 해준 옷이잖아. …조금 추워도 너한테 예쁜게 좋아." 하다가 아우터 입고 왔으니까 괜찮다고 장난스레 아우터 주머니에 손 집어넣고 파닥거릴 거 같다 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 렌뭉이 품에 꼭 끌어안겨졌다가 렌뭉이 옷에 입술 자국 남으면 좋겠다~~~~ 코냥이 렌뭉이 얼굴 보고 싶어서 품에서 빼꼼 고개 내밀거 같구. "추워도 안 나갈건데!" 하고서 히히 웃어주겠지. "나 보면서 맨날 후회하랬잖아. 너 도망 못 간다니까." 거의 뭐 유사프로포즈()

코냥이 몇 번 졸린 탓에 보도블럭 엇나간 정도 단차에도 발걸려서 고꾸라지다 결국 렌뭉이한테 업힐 거 같애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익숙하단 듯 자연스레 업혀서 바로 잠들 거 같다~~ 집 다 왔다고 내리라고 하면 잠투정 부려서 결국 코냥이 방 안까지 가서 눕혀주거나 해야할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은 안 부끄러?" 하고 왜 저만 부끄럽냔듯이 눈썹 축 늘어뜨리고 물어보기~ 그래도 시간 지나면 부끄럼 좀 풀리지 않을까~~~ 근데 코로리 이제 잘 배웠으니까(?) 선뜻 닿고 조심성없이 굴던 거 좀 덜해질 거 같애. 본모습도 이제 잘 안 보여주려고 할 듯 ㅋ큐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오비 풀면 끝인데다 이미 흐트러진 채라 한쪽 어깨에 가슴께는 보였을 거 같고~~

렌뭉이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 얼굴 짜부나면 렌뭉이랑 마주 보고 있는 거니까, 렌뭉이 보면서 좋다구 웃고 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지ー짜 안 치했느데. 두고 가지마아." 하면서 렌뭉이가 짜부내는데 한쪽으로 더 얼굴 디밀어서 뺨 더 말랑하게 밀리면 좋겠다~~ "나두 볼…………" 하면서 렌뭉이 뺨 꼬집으려고 할 거 같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원래 여자애들 사이에서 친구 남친은 역적 아닌가 싶고() 근데 유난히 싫어할 거 같기는 하다…… 우리 애가 고작 저거(?)한테 예뻐보이겠다고 매일 얼마나 고민하는데 저저 배은망덕(?)한 놈; 하고 쳐다볼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가 끝까지 안 갔다고 했던 거 안 믿었는데 다음번에 진짜 사고치고나서 코냥이가 나, 나 어떡해? 사귈 수 있겠지? 하고 고민상담하러 온 이후에는 진짜 싫어할 거 같은데 ㅋ큐ㅠㅠㅠㅠㅠ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가 아무리 먼저 꼬셨다고 해도 넘어간 저새끼가 문제다!!!!!!!!! 하면서 팔 안으로 굽다못해 부러져있을 거같고 큐큐ㅠㅠㅠㅠㅠㅠㅠ 렌뭉이 친구들은 코냥이 인식 어떠려나~~ 어, 세이렌놈네 고양이. 같은 인식일 거 같기도 하고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255 코로리주 (gYElKczHGY)

2024-12-15 (내일 월요일) 12:38:42

>>248 방임육아 오너 모임…… 서로가 서로의 대리부모(?)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는 그냥…… 열심히 렌 좋아하기만 했는데~!!!~! ㅋㅋㅋ큐ㅠㅠㅠ 자기 꼬집으라고 하는 렌 왜 이렇게 귀여워…… 코로리는 자기 꼬집는 정도는 별로 안 아프니까 그러는건데 어떻게 렌 꼬집어~!!!~!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느 과로 가게 될지 감이 안와~~~ 아니면 체대랑 위치상으로 가까운 단과대에서 아무 과나 골라갈지두 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 실습 때만 나타나서 평가 끝나면 바로 음식들고 사라지는 학생() 신출귀몰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기억 관련된 약 재료 중 하나가 하필 추운 곳에서 나는 거라 북부에 가야되면 어떠려나 싶었어!! 그래서 렌이 같이 가자고 하면 약 만들 수 있겠다 싶어서 선뜻 승낙한다거나. 애초에 마녀사냥이 이렇게 도를 넘은 이상 자기 해치러 오는 길에 숲 속 동물들 식물들 상하는 것도 마음 아파서 거처 옮겨야겠다 생각했을 것도 같고~~~ 그래도 코로리 북부로 가도 마녀사냥은 똑같이 있겠지 싶어서 북부의 제일 깊은 숲은 어느 숲이냐 물어볼 거 같다~~~.

좋겠다~!!~!!!~!~! 남들 본격적 대입 시작할때 이미 합발 완료라니~~~ 애초에 코로리는 생일…… 자체에 별 생각 없었을 거 같애ㅋㅋㅋㅋㅋㅋ 1년마다 생일을 챙긴다니 너무 자주인 거 같고 진짜 태어난 날은 모르고… 안 챙겨줘도 본인 생일인지도 몰랐을 듯 ㅋㅋㅋ큐ㅠㅠㅠ 그래도 이제부터는 렌이 이름 지어준 날을 생일로 하기 했으니 태어난 날보다도 더 의미있게 생각하겠지? 근데 렌이 이름 지어준 날이라고 렌한테 선물 줄 거 같음() 본인이 안 받기……. 향수~~ 아쿠아 디 파르마 미나토! 본어장에서 말한 적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렌 생일은 봄날이고 방학 중일테니까 잘 만나서 놀고 선물 챙겨주고 홀케이크 한판 퍼먹기 하고 놀았을 거 같단 생각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젊은… 친구들은 칼면도기?? 쓰는 거 같더라구 ㅋㅋㅋㅋㅋ 나한테는 칼면도기가 뭔가 더 어른의 것이었는데…… 렌이 칼면도기 쓰는 상상하고 고장남큐ㅠㅠㅠㅠㅠㅠㅠㅠ 덥수룩 렌~~~ 복실복실 까치집 짓는 거 진짜 너무 귀여울 것 같아…………….

256 코로리주 (gYElKczHGY)

2024-12-15 (내일 월요일) 14:29:57

>>249-251 코로리 예쁘긴 할텐데~~~…… 뭔가 눈길 사로잡고 괜히 한 번 뒤돌아보게 되고 인상이 남는 그런 신 버프일 거 같은 느낌?? 그냥 와 저사람 예쁘다~ 하고 마는 정도……?? 막 빤히 쳐다보게 되고 지나가다 다시 한 번 쳐다볼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선수단 입장 얼빡샷이나 후에 단톡 인터뷰 같은 거 하지 않아???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메달 주요 선수들한테??? 긴장 안 하나??!!?!

햄찌파 멍뭉파…… 진짜 박빙의 대결이다 큐ㅠㅠㅠㅠ 난 중도파……… 어느 렌이든 좋다 (⌒▽⌒) 멍무 비공굿도 햄찌 비공굿도 전부 다 끌어모아사고 파산해야지…… 렌 염색~~ 청량 컨셉 할 때 아주 새파란 색 한번 해주면 좋겠다~!!!~ 렌 원래 색이 없어서 무슨 색 해도 잘 받을 거 같단 생각. 코로리는 눈 색이 화려하니까 안 받는 색 있을 거 같고~~~ 근데 생각해보니 아이돌이면 렌즈도 끼겠다~~……. 뭔가 렌이랑 코로리는 틈만 나면 먹거나 자는 아이돌이라 사고 안 칠 아이돌 이미지면 웃길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애가 논란이요? 얘 그럴 시간 있으면 먹어요/자요;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신곡 나오면 서로 챌린지 영상 같이 찍었으면 좋겠다~~ 연말가요제에서 콜라보 무대 하면 좋겠다~~~

코로리 다른 남자가 치근덕거리면…… 눈치채나?() 노골적으로 수작거는게 아니라 은근하게 "안녕하세요~ 스타일이 너무 좋으셔서… 아, 저 수상한 사람 아니고요." 하면서 말 붙여오면 ??? 하고 상대해줄 것만 같은 느낌 큐ㅠㅠㅠㅠㅠㅠ 속으로는 칭찬받았다! 오늘 옷 잘 입었나? 이따 렌한테 말해줘야지! 하고 있겠지 큐ㅠㅠㅠㅠ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데 연락처 알려줄 수 있을까요?" 이런 말 들어도 눈 깜빡거리면서 양귀비 농도(?) 체크 후에 "나랑 친해지고 싶으면 xx일 정도 자고 와!" 하구 있겠지…………. 아예 처음부터 남자친구 있냐, 너무 예쁘신데 혹시 시간 괜찮은가 이런 멘트로 들어왔으면 "응, 있어요! 나보다 예쁜 사람. 시간은 없어!" 했을텐데~~ 혹은 가까이 들이대고 희롱하는 진짜 추근덕대는 놈이면 바로 0.1초만에 뜬눈으로 재운채 악몽 선사 해주고 도망가게 만들겠지() 그러고서 렌 만나면 되게 급하게 아까 걔가 닿았거나 쳐다본 곳 같은데에 전부 렌 손 끌어다 놓고, 손 올리기 좀 그런 곳도 있으면 "만져줘, 안아줘ー!" 하면서 렌 품안에 꼭 들어가서 기분 나아질 때까지 안 나올 것 같고~~~~

호연지방 이야기 듣고나니까 수영소년 렌 왜 이렇게 귀엽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는 어떠려나~~~ 다른 지방에서 이사온 거 생각난다~~ 원래 부모님은 호연지방 출신인데 하나지방 갔다가 다시 돌아온……? 하나지방인 이유는 몽나-몽얌나가 5세대라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이사오면서 적응 잘 못하고 그냥 맨날 포켓몬들이랑 놀구 그랬는데 렌이랑 친해지면 좋겠어~~~ 잠만보랑 에나비랑 푸린이랑 몽나랑 맨날 자구 있기……… 렌이랑 친해져서 같이 놀다 얼루기랑 랑딸랑 만나면 좋겠다~~~ 그리고 생각하니 에나비 몽나 푸린 다 진화하려면 달의 돌 필요해서 진화 못하고 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렌 같이 잠드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코로리가 먼저 잠들었으니까 렌보다 일찍 깨겠지?? 잠에서 깼을 때 렌 있는 거 보고 고민하다가 렌 옆으로 가서 같이 잠들었으면 좋겠다~~ 아니 ㅋ큐ㅠㅠㅠㅠ 나두 코로리 첫 포켓몬 잠만보고 알 때부터 키우고 그랬으면 좋겠어………… 두번째 포켓몬은 직접 잡은 몽나여라~~ 에나비 부모님이 키우는 거 좋다…… 에나비가 언니인 거 왜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린도 코로리 애기 때 부모님이 푸푸린이랑 놀라고 친구 만들어준거면 좋겠다… 에나비랑 푸푸린이랑 같이 큰 코로리~~ 어릴 때는 먹고자 알 안고 다니다 커서는 랑딸랑 안고 다니는 코로리…… 랑딸랑 치렁으로 진화시키겠다고 밤에 안 자고 버티는 거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갈모매 공중날기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갈모매 너무 힘든거 아니냐구~!!!~!! 구구도 너무 힘들어보여 큐ㅠㅠㅠㅠㅠ 근데 대굴레오랑 갈모매 너무 귀엽다 큐ㅠㅠㅠㅠ 수영 못하는 코로리 물놀이 겁내하니까 렌이 대굴레오를 필두로 루리리 마릴 물짱이 같이 귀여운 애들 데려오고… 코로리 데리고 있는 애들 잠만보 빼고는 다 분홍~빨강 이래갖고 그런 색 좋아하나 생각해서 사랑동이 데려오고 그러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사랑동이 큐ㅠㅠㅠㅠ 포켓몬위키 보고 있었는데 커플 발견하면 쫓아다니고 코산호 가지에서 자고 사랑동이랑 만난 커플은 영원한 사랑을 하게 되고…… 이런저런 도감 설명 보고 데려오면 좀 그런가 싶어짐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257 렌 - 코로리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5:34:00

렌은 코로리의 말에 고개를 기울였다. 조심스럽게 건네지는 우산을 받아 펼치고 기울여 주었음에도 제대로 가까이 오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것에 렌은 발걸음을 떼어 코로리의 옆으로 붙어 섰다.

“우산...... 같이 써야 하니까.”

서로의 간격을 조절하느라 아직 출발도 하지 못하고 어물거리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이 보면 얼마나 우스울까. 왠지 자꾸 자신이 코로리를 의식하니까 코로리마저 자신을 의식하는 것 같아 죄스러웠다. 인간이 아닌 신이니까 거리감 조절을 못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생각하니 그걸 이용해서 제 사심이나 채우는 것 같다.

“비 맞으면 안 되니까..... 팔짱 껴도 괜찮을지도요.....”

하지만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비가 오니까. 우산을 같이 써야 하니까. 비 맞으면 안 되니까. 좀 더 붙어 서도. 팔짱 정도는 해도....... 괜찮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면서도 렌은 민망함에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렸다. 괜한 헛기침을 하면서.

258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5:36:58

>>253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어제 많이 추웠지 ㅋㅋ큐ㅠㅠ 고생했어~~ 엄청 피곤할만 하지!!~!! 잠으로 주말 녹이면 아깝긴 하니까. 근데 나는 진짜 이번주말 잠으로 녹이고 있는 것 같애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끼니 거르는 것도 위장에 안좋다구~~!~! 맨날 스트레스 받으면 위장 뒤집어지며서~!~!~!~!~ 활동량을 늘리고 식사 횟수도 늘리고 식사량은 유지하면 오케이지! 고기 잘 먹고 밀가루 잘 먹는 건 아직 어려서 그래........ㅋㅋㅋㅋ큐ㅠㅠㅠㅠ() 건강 관리 해야 해 코로리주~~~!!!! 10대 때 운동량으로 20대 살고 20대때 운동량으로 30대 사는 거라구.........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도 알고 싶지 않았지만.....

신코로리긴 해도 사람 많은데서 갑자기 뿅 사라질 순 없는 거니까....? ㅋㅋㅋㅋ 물론 코로리가 어찌어찌 하겠지만 코로리가 둥지로 데려간다고해도 안절부절할 것 같은데. 어찌되었든 일 하기로 했으니까 일하러 가야 하는데. 규칙(?)은 지켜야 하는 건데. 아무리 돈을 많이 내고 여자친구라고 해도 없는 룰을 만들어서 알바(?)를 빼가면 안 되는 거니까....? 게다가 렌이 매출 일등공신이라 학생회장이 코로리가 돈 아무리 많이 낸다고 해도 안 보낼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한테 숨기고 이런 일(?) 해서 코로리가 화내는 거라고 생각하고 시무룩하게 사과할 것 같은데 “말도 없이 이런 일 해서 죄송해요. 그런데 말하기엔 너무 부끄러워가지구.......” 렌무룩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뭉이 까만 곱슬머리 신기해하는 코냥이 너무 귀엽다........... 진짜........... 털이라고 하는 것도 넘 귀엽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이구 우리 털뭉치......ㅠㅠㅠㅠㅠㅠ 코냥이 말 듣고 렌뭉이 눈 동그래져서 “....그래서 너 털 까매지는 거야?” “나도 너랑 똑같은 털 갖고 싶다고 하면 하얘져?” 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옆에서 보고 있는 부모들 웃참할듯 ㅋㅋㅋㅋㅋㅋ

진짜 인간 코로리 완전무결한 햇살인것도 넘 치인다......... 햇살 백퍼센트(?) 인간 코로리는 얀데렌도 백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
아 근데 흑화신코로리랑 살짝 돌아있는 렌도 진짜 맛도리다....... 전에 썰 풀었을 때 렌이 자해하려는 거 막느라 칼 쥐는 코로리한테 “이제 절 만나줄 마음이 생긴 거에요?” 하며 웃는 렌 생각하니까 진짜 미친(?)것 같음
배우렌 코로리가 사과하면 괜찮다고 신경 안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 않을까. 뭔가 배우 렌은 뭐랄까 완벽주의, 강박적 면모, 통제광 등등 있을 것 같은데 그게 선 밖에 있는 사람들한테는 잘 안 느껴지는데 가까운 사람들은 얘 좀 이상한 애다 이런 거 있을 것 같음.
렌 휴대용 재떨이 같은 거 가지고 다닐 것 같은 느낌. 담배꽁초 바닥에 안 버리고 휴대용 재떨이에 넣어서 가지고 갈 것 같다. 주머니에 넣고는 “담배 냄새 많이 맡아요?”하고 의아하게 물어볼 것 같지. 코로리가 캔디 꺼내 주면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받지 않을까? 코로리 민망하지 않게. “그런데 왜 다시 돌아오셨어요?”하고 물어볼 것 같다.
완전무결이미지메이킹 배우랑 지독한 소문 따라다니는 스태프........ ㅋㅋ큐ㅠㅠㅠ 맛있다....... 하지만 코로리 자기 노력으로 거기까지 간 걸거잖아~~~ㅠㅠㅠㅠ 자기 일에 애정도 많을 것 같은데~~!~!~!

259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5:41:19

>>254
집 잔치냐고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한테 연락하면 렌도 요즘 코로리 못만나서 모른다고만 얘기할 것 같지. 렌 목소리나 상태도 말이 아니라서 코냥이 가족 엄청 걱정할 것 같다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사귄적 없이 깨질 수도 있지(?) ㅋㅋㅋㅋ 물론 렌뭉이가 다른 사람들한테 자세한 이야기 일절 안할테니까 요즘 코냥이랑 안 어울리고 예대 맨날 맴돌다가 돌아오고 하니까 그러려나보다 생각할 것 같고 ㅋㅋ큐ㅠㅠㅠㅠㅠ 렌뭉이 술 꼴아서 테이블에 머리 박고 있는데 코냥이 등장하려나 ㅋㅋㅋ큐ㅠ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보고는 “꿈인가...... 네가 다 보이네.” 헛소리 할 것 같고 ㅋㅋㅋㅋㅋ

하지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가 렌뭉이 꼬시는걸(?) ㅋㅋㅋㅋㅋ 진짜 일주일동안 갈고닦은 건데 안예쁠 수 없음......ㅠㅠㅠ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감기걸렸다고 하면 안절부절못할텐데 병문안도 못가는 거냐구~~!~!~! 렌뭉이 튼튼해서 감기같은 거 안 걸리는데~~!~!~!~!!
하나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우터 파닥거리는 거 귀여워....... 하지만 렌뭉이는 계속 걱정할 것 같긴 하다. 추울텐데 하면서. 결국 감기 엔딩....ㅋㅋ큐ㅠㅠ
렌뭉이 옷이 입술 자국 남아도 좋아...... 진짜....... 뭐가 대수겠냐 코냥이가 여자친구 됐는데~~ 렌뭉이 뭐든 다 좋다는듯 고개만 끄덕거리고 눈물 닦고 코냥이 들여보내고 그럴 듯 ㅋㅋㅋ큐ㅠㅠㅠㅠ
둘이 사귀고 나서도 렌뭉이 한참 코냥이 눈치볼 것 같다.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 저렇게 해도 괜찮은가. 맨날 코냥이한테 ~~해도 돼? 하고 물어보고. 뽀뽀 이상의 스킨십은 진짜 먼저 안할 것 같다. 코냥이가 먼저 키스하려고 해도 막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 코냥이가 답답해서 물어보면 시선 피하면서 “나 너 몸만 좋아하는 거 아닌데..... 당분간은 그냥 좀 그래......” 할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진짜 둘이 안 사귀는 게 이상하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 가족은 진짜 렌뭉이가 당연히 코냥이랑 결혼할 거라고 생각할 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방까지 데려다줘서 눕혀주는 거 진짜....ㅋㅋ큐ㅠㅠㅠㅠ 코냥아 씻고 자야지~~~!~!~!

아니 근데 부끄럼을 타기엔 렌은 이미 때가 탄 남고생 아니 이제 성인일테니까 남대생?이기 때문에........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차마 그렇게 말은 못하고 “아이네가 그러니까 더 민망하긴 해요. 뭔가 파렴치한 된 것 같은 느낌........” 할 것 같지..... 뭔가 뭣 모르는 사람 한 번 해보겠다고 수쓰는 느낌이려나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 코로리는 좀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잇다~! 아니 렌이 코로리 본차림 보고 민망해하는 거 내가 오버한 게 아니라니 그건 다행이긴 한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코냥이 얼굴 반죽되는거 넘 귀여워....... 렌뭉이 코냥이가 뺨 꼬집으려고 하면 “시른데ㅡ.” 하면서 일부러 슬슬 피하면서 빨리 오라고 할 것 같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뭉이가 삽질 거하게 했으니 싫어할만하다고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둘이 잘 사귀고 렌뭉이가 코냥이한테 설설 기고 받들어 모시고 하는 거 보면 좀 누그러질려나? 렌뭉이는 친구들한테 코냥이 이야기 거의 안하다시피하고 몸에 손톱자국이나 키스마크 같은 거 보여도 그런 거 아니라고 잡아 뗄테니까. 물론 다들 저거 쟤네집 고양이(코로리)가 했네 생각하겠지만 ㅋㅋㅋㅋ 확실히 세이렌놈이 오냐오냐 키우며 귀애하는 고양이 같은 느낌이려나...... 지나가면서 봐도 렌 냄새 풀풀 풍기고 다니는()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260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5:42:44

>>255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렌입장에서는 코로리가 자기 손등 꼬집는거 보기 싫대......... 차라리 자기를 꼬집지 왜 스스로를 괴롭히나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과나 골라가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친구도 사귀고 동기들하고 놀고 동아리도 들고 하면서 대학 생활 만끽해야지 코로리~~ 렌도 대학 생활 바쁠테니까 맨날 같이 놀순 없잖아~~

그것도 좋다~~~~ 기억이라는 게 완벽히 돌아온 건 아니니까 코로리가 약 지어주겠다며 같이 따라가려고 하고. 렌 제 성에서 지내는 건 싫으냐구 물을 것 같은데 ㅋㅋ큐ㅠㅠㅠㅠ 거절하면 성 뒤에 있는 숲은 어떠냐구 물어볼 듯. 왠지 코로리 북부로 가면 성내 사람들이랑 금방 친해지고 도움도 많이 주고 그럴 것 같다.....ㅋㅋ큐ㅠㅠㅠ 겨울숲의 마녀님....... 너무 조아........

그래도 렌이 매번 생일 챙겨주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 이제 생일 새로 바뀌었으니까~~~ 생일 겸 결혼기념일(?)이라서 렌 선물 주기? ㅋㅋㅋㅋㅋ 향수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데~! 아닌가?? 본어장에서 들었던가? 아쿠아 디 파르마 미르토 말하는 거지? 찾아보니까 청량한 비누향 난다는데 너무 렌임....... 홀케이크 한판 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썰 풀었을 때 아이스크림 케익도 말했던 것 같은데 맞나?

렌이 면도.......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쨌든 렌 깔끔떠는 편이니까 까슬해지기 전에 면도도 잘 할 것 같지~~~ 렌 수염나는 거 코로리한테 보여주는거 엄청 부끄러워할 것 같다

261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5:45:40

>>256
선수 렌...... 별로 카메라 신경은 안 쓸 것 같지? 수영복 입은 차림을 부끄러워 하는 거라 이미 옷 다입고 입장하는 거라던가 단독 인터뷰라던가 신경은 안 쓰는데 말은 그렇게 많이 하진 않을 것 같고 ㅋㅋㅋㅋ 그때쯤 되면 수영복 차림도 덜 부끄러워하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새파란색 염색도 너무 좋지. 나는 렌은 뭔가 웜톤은 안 어울릴 것 같다는 편견(?)이 있어서 은발 한번 해줬음 좋겠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핑발도 좋아.......... 연핑크색으로....... 사고 안치는 아이돌 ㅋㅋㅋㅋㅋㅋㅋ 아 둘이 챌린지 영상 같이 찍는 거 넘 귀엽겠다.......ㅠㅠㅠㅠㅠㅠㅠ 콜라보 무대도......... 커플 컨셉으로.........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ㅠ 아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은근하게 수작걸면 못알아 채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귀비 농도 체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경우라면 렌이 끼어들어서 “제 여자친구한테 무슨 용건이신지.” 할 틈이 있을 것 같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추근덕거리는 놈 쫓아내고 렌한테 안기면서 조르는 코로리 넘 귀엽다......... 렌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코로리 둥기둥기 해주고 어르만져주고 하다가 무슨 일 있었냐구 묻겠다 ㅋㅋ큐ㅠㅠㅠㅠㅠ

헉.........ㅠㅠㅠㅠㅠㅠㅠ 썰 진짜 맛있다......... 아니 하나지방에서 온 거면 거의 도시 소녀잖아.......... 이거 도시소녀 시골소년 하나 뚝딱 만들면 진짜 너무 맛도리인데요........ 맨날 자고 있는 코로리 귀여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 진짜 코로리 포켓몬 세계관에서도 너무 귀엽다......... 진짜 단체사진 찍어주고 싶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어느정도 공중날기 스킬에 보정같은 거 있지 않을까? 중력 보정이라던가......? 그러니까 저 공식 그림에서도 저런 자세같은 게 나오는 거 아닐까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힘들긴 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수영 못하는 코로리 위해서 귀여운 물포켓몬 잔뜩 데려오는 렌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분홍색 물타입은 코산호 데려오지 않을까 ㅋㅋㅋ 사랑동이 설명보면 ㅋㅋㅋ 나중에 렌이 코로리한테 고백할 때 사랑동이 안겨주기(?)

262 코로리 - 렌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16:57:16

렌이 옆으로 다가오는 순간, 코로리는 순간 숨을 삼켜버렸다. 엉겁결에 숨을 참아버린 코로리는 왜, 왜 이렇게 달아? 이상했다. 꽃단내가 이상하리만큼 달게 느껴져서, 분명 그리 심한 향이 아닌데 달아서 간지러울 지경이었다. 렌은 늘 후링이었으니까, 이렇게 가끔 양귀비가 되곤 하면 그 차이가 커서 유난히 달게 느껴지는 걸 지도 모른다고 설탕 렌 씨, 꿀 렌 씨, 사탕 렌 씨! 이유를 짐작해보았다. 그러면 다시 숨을 고를 수 있었다.

"…팔짱?"

그럼, 그러면, 닿아버리고 만다! 그때도 렌의 손가락 하나와 닿았을 뿐인데 렌은 잠에 빠지고, 또 그 꿈으로 들어갔다! 닿는 것이 잠과 꿈을 멋대로 지휘하기 위한 조건이었는데, 그러니 아무리 제가 능력을 안 쓰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는단들 닿아도 되는지 모르게 되고 만다. 실수할 지도 모르고, 사실은 렌이 제게 닿아오는게 무섭지 않은게 아니라 그걸 꾹 참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래서 렌의 표정을 살피려고 했지만 고개를 돌린 채였다. 주사 맞는 아기 같아. 무서운데 참고 있는 중이라 이쪽을 못 보는 것이라 느꼈다. 코로리는 그런 렌의 팔과 제 팔이 맞닿아 엮이면 어떻게 될런지, 한 번 팔짱 낀 모습만 상상해보았다. 상상 속에서 두 팔이 만나는 그 순간, 물씬 올라오는 단내에 그만 사레 걸린 듯 작은 헛기침이 연달아 튀어나온다. 꽃단내가 아무리 짙단들 단내가 독해 머리가 아프곤 했지, 이렇게 옅은 향이 간지러워 몸서리친 적은 없었다. 코로리는 자신도 영문을 몰라 동그랗게 뜬 눈으로 렌을 올려다보았다. 알레르기 같은 느낌.

"렌 씨, 달아ー"

코로리는 렌이 작게 피워낸, 잠에 대한 부채를 삼켜버리고 싶었다. 단내의 원인을 없애버리면, 괜찮을테니까. 코로리는 본능과 이성이 동시에 제게 충동질을 하는 것 같았다. 순식간에 울상이 되어버린 코로리는, 정말 자칫 잘못하면 숨쉬기 너무 괴로운 탓에 눈물을 매달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인가, 만나고서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 결국 튀어나고야 말았다!

"왜, 왜 나 안 찾아ー 왜 못 잤어ー"

263 코로리주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16:59:55

유달리 렌 단내에 반응이 격한 이유는~~~ 코로리가 렌을 좋아하기 때문~!!!~! 하지만 여지껏 좋아해본 사람이 없어서 코로리도 자기가 왜 이러는지 원인은 몰라 (⌒▽⌒) 알레르기 고백썰에 대한 떡밥(?)이 이제야 풀린다~~~~~

264 코로리주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17:35:00

>>258 어제는 그래도 저번주보단 괜찮았던 것 같아~~!!!! 나 근데 깨있긴 한데 딱히 뭘 한 것도 없어서 주말 녹이는 건 똑같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 바로 옆에 쌓인 집안일들이 있는데 못본 척 하는 중………()

성인되고서부터는 늘 이렇게 산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 그치만 스트레스는 안 받으면 되니까……!!!!!!! 그게 맘대로 안 되긴 하지만 큐ㅠㅠㅠㅠㅠ 활동량…… 출근… 업무… 퇴근… 큐ㅠㅠㅠㅠㅠㅠ 운동……… (⌒▽⌒) 성인 되는 순간부터 노화 시작이라지만 조금씩 체감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그렇지만………!!!! 큐ㅠㅠㅠㅠㅠㅠ 왜 인간은 늘 직접 그 상황에 처해야 움직이는 걸까……… ()

다 재워버리고 튀면 되긴 하는데() 아무리 코로리라고 해도 그런 리스크를 지고 싶진 않지~~~ 마음 같아서는 진짜 다 재워버리고 튄 다음에 메이드 복장 렌 본 인간들 머릿속 다 들어가서 기억 날리기 하고 싶을 걸() 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규칙 지켜야한다는 렌 어떻게 이렇게 성실하고 착하고 참한 청년일 수가……………. 코로리 분명 학생회장 그날 꿈에서 조진다() 돈이 그렇게 좋으면 네가 메이드 해!!! 라는 마음가짐으로 메이드 카페에서 각종 진상 만나는 꿈만 꾸게 만들것…………….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 화낸 거 아닌데~!!!!~!~! 코로리 애닳아서 테이블에 머리 꿍 박고서 못 일어날 거 같애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 화 안 났다고는 못하니까… 렌한테 화난 건 아니지만 왜 뭣도 아닌 딴 인간들이 렌의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에 대한 빡침………. 부끄러워하는 애 데려다 돈 잘 번다고 부려먹는 학생화장에 대한 빡침……………. 그리고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없는 자신에 대한 빡침…………… 그러다 "나, 내가 하면 안 돼? 인간들 흑기사 같은 거 좋아하잖아!" 메이드면 기사랑 같은 시대 아니냐며 학생회장 멱 잡을 기세로 찾기()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렌뭉이도 하얗게 되냐고 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응! (아닙니다) 나 너랑 같은 털 갖구 싶다고 산타 할아버지한테 소원 빌었어." 그리고 머리 곰곰 굴려보다가 "그럼 나는 까매지고, 너는 하얘지면, 나는 또 다시 하얘져?" 하고 머릿속 뫼비우스의 띠에 갇혀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내가 부모님들이면 당장 영상 땄다……………………….

얀데렌 백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과연 우리 코로리는 할 수 있을까~~~!!!~! 보통 양기 음기 만나면 음기가 엄청 흑화하거나 백화하거나 둘 중 하나였던 거 같긴 한데~~~
흑화신코로리는 햇살농도 제일 적은 코로리 아닌가 싶구 ㅋㅋ큐ㅠㅠㅠ 분명 렌한테 진다……… 렌한테 주구장창 말려서 신이면서 인간한테 잡혀살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물론 불멸자가 필멸자한테 절절 매여사는 거? 짱 맛있지~!!!~! (#^.^#) 
스탶코로리는 뒷골목에서 배우렌 텅 비어있는 거 알았으니까~~ 선 밖의 사람이면서 왠지 그 이후로도 배우렌 보면 되게 불안해할 거 같음. 안이 비어있으면 무너지기 쉬우니까, 그래서 일부러 완벽을 추구하는 건가 싶어갖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꾸며낸 모습이라고 해도 위선도 선이라고 생각할 코로리라.
배우렌이 의아하게 물어보면 "저희 팀, 다 흡연하셔서…" 하고 웃으면서 마냥 햇살모드~~ 애초에 일본은 아직 실내흡연 가능하기도 하구~~ 사탕 받아주는 배우렌 진짜 사람 좋은 모습인데, 안에 비어있는 느낌 못 지워서 스탶코로리 마음쓰여갖곤 자기 두고온 거 찾으려 가던 것조차 다 까먹었을 거 같다 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 배우렌이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화들짝 놀라서 "아, 저, 지갑ー 지갑 두고와서 교통카드가 없어요!" 하면서 가게 방향 쳐다볼 것 같다.
그치~~ 엄청 좋아하구 노력했겠지?? 좀 직급 있는 이름 날린 분들은 코로리가 그냥 열심히 하는 애인거 알 거 같은데 윗분들이 잘한다 하면서 이것저것 맡기고 예뻐하니까 아랫놈들이 괜히 시기질투하는 거면 좋겠단 생각~~ 코로리 뭔가 자기한테 소문 도는 거 아니까 렌이랑 대화 말짱히 하는 것도 사람 없는 골목길이라 하는 거지, 일터였으면 괜히 저랑 엮여서 이미지 실추될까봐 말도 제대로 못할 거 같음 ㅋㅋ큐ㅠㅠㅠ큐ㅠㅠ

265 렌 - 코로리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8:12:03

렌은 코로리가 헛기침을 하자 그제야 코로리를 돌아보았다. 감기인가, 아니면 추운건가. 살피는데 올려다보는 눈이 마주친다.

“.....달아요?”

렌은 달다는 코로리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고개를 갸웃한다. 하지만 울상을 짓는 코로리의 말에 그것이 부정적인 뜻임을 조금은 미루어 짐작했고, 왜 못 잤냐는 말에 눈을 깜빡였다가 이내 그 말 뜻을 이해하고는 민망함에 입가를 매만졌다.

가끔 잊곤 하는데 코로리는 잠의 신이었다. 자신이 요즘 바로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것을 눈치챈 모양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행인 건 왜 못 잤는지 알지는 못한다는 점이려나. 하지만 왜 못잤냐고 물어도....... 코로리 씨랑 닿았던 게 너무 생각나서 잠 못든다고 말할 수 없지 않은가.

“그냥, 조금 뒤척이는 거라......... 요즘 좀 생각이 많아서.........”

렌은 우산을 들지 않은 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며 매만졌다. 왠지 숨기려던 걸 들킨 것 같아 민망한 탓이다.

266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8:14:48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렌 좋아하면서 좋아하는 거 모르는 코로리보는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진짜 ㅋㅋ큐ㅠㅠㅠㅠㅠ 아 귀여워 미치겠네 ㅋㅋ큐ㅠㅠㅠㅠㅠ

주말은 녹이는 맛이지(?) 나도 집안일 못본척 하고 잇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나도 선배들이 한 말 다 안들으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코로리주의 말을 다 이해한다........ 선배들이 직접 겪은 피와 살이 되는 말들을 사실 직접 겪어봐야 또 체득하고 ㅋㅋㅋㅋ 또 후배들한테 잔소리하지만 후배들은 또 안 듣고 ㅋㅋㅋㅋㅋ 그것이 바로 인간이기 때문....... 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큐ㅠㅠㅠ 테이블에 머리 박는 코로리 ㅋㅋㅋ큐ㅠㅠㅠㅠ 아니 다른 과 학생 어떻게 일 시키냐며 학생회장 거절하겠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학생회장도 메이드복 입고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선수범한 성실 청년 학생회장() 그날 밤 악몽 확정() 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한테는 미안하지만 이미 학식 쿠폰도 받았고 일 한다고 했고 해야하는 시간은 남았으니까 어쩔 수 없이 코로리 두고 열심히 서빙하고 주문받고 할 것 같다 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사진 촬영 금지, 희롱 금지인 그냥 메이드복 입고 서빙하는 그런 카페 컨셉이니까 ㅋㅋㅋ큐ㅠㅠㅠ 물론 지명되면 대화 좀 해주는 정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근데 훈남 미남 체대생들 메이드복 입혀둔 카페가 정말 장사가 잘 되려나.....? 일본이니 가능하려나? ㅋㅋㅋ?

둘이 곰곰히 생각하다가 렌뭉이가 “네가 까만색 좋으면 나두 까맣게 있을게.” 하다가 “그래두 너 흰 것두 예뻐.” 하면서 흰 머리카락 만지면서 웃을 것 같지..... ㅋㅋ큐ㅠㅠㅠㅠㅠ 귀여워........

근데 코로리가 흑화한다는 거 사실 영 상상이 안되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물론 흑화한 코로리 너무 매력넘치겠지만......(글러먹음) 진짜 흑화코로리 흑화렌한테 잡혀산다? 진짜 짱맛있다...........
스텝 코로리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생각부터 햇살이다........ 어떻게 이렇게 햇살일수가......... 배우렌 코로리 따라 가게 같이 가주는데 가게 영업 종료해서 문 닫혀 있고 ㅋㅋㅋ큐ㅠㅠㅠㅠ 배우렌 자기 밴 가리키면서 “제가 바래다 드릴게요. 비밀 지켜주는 뇌물로.” 렌 술마신 상태이지만 어차피 매니저가 차안에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그럼 일하는 내내 코로리 렌한테 일적으로만 대하고 회식 이후에 대화한 게 제대로 된 대화 처음이겠네 ㅋㅋ큐ㅠㅠㅠㅠ 근데 렌 일개 스텝인 코로리지만 이름이랑 얼굴 기억하고 있을 것 같다. 그야...... 렌은 코로리를 좋아할수밖에 없으니까(?)

267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8:18:43

아 요즘 계속 맴도는 생각 중 하나인데
렌이 코로리한테 너무 갑작스럽게 변하지 말아달라는 말 한 적 있던가? 썰이었던 것 같아가지고 센티넬 썰 보고 왔는데 못찾겠네. 뭐지....... 꿈인가........ 렌뭉이코냥이 썰이었던가.......?

268 코로리주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18:27:21

>>259 과탑이면 장학금도 타올텐데 잔치지~!!~! 큐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이 쌍으로 뒤늦게 사춘기() 렌뭉이네 이혼하고, 그러고도 코노에는 일하러 자리 자주 비우고 하니까 코냥이네에서 밥 곧잘 챙겨줬을 거 같은데… 렌뭉이 목소리 듣고서 좋아하는 반찬 잔뜩 해놓고 그럴 거 같음……… 예비사위 챙기기 큐ㅠㅠㅠㅠㅠ 아니 큐ㅠㅠㅠㅠㅠ 렌뭉이 맨날 술 처먹고 꼴아서 폐인으로 지내고 있단 거, 그렇게 몸관리 열심히 하던 애 + 주량도 그렇게 강하진 않은 애가 그런다니까 반신반의했는데 진짜 그런 모습 보면 코냥이 마음 미어져서 어떡해………………. 코냥이는 자기가 여기 있는게 렌뭉이한테 꿈인게 나을까, 현실인게 나을까 생각하다 꿈인 편이 낫겠다 싶어서 멀어지기 전처럼, 좋아한다고 꼬시려고 하기 전처럼 굴 거 같다………. "일어나, 이 바보개야. 술도 못 마시는게 까불어 진짜." 같은 느낌으로 장난치면서 손 잡고 일어나라고 손 뻗을 거 같지. 맨날 렌뭉이 냄새 나던 코냥이한테서 코냥이 원래 향 나는 거로 꿈 아닌 거 눈치챌 수도 있으려나~~~……….

큐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안 걸린다고 해도 혹시 모르는 거고 걸린 거 본 적 없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체대생이잖아~!!!~!! 몸 쓰는 애가 아파서 훈련 빠지게 되고 그러면 얼마나 큰 손실이야~!!!!~ 렌뭉이가 안절부절해하면 코냥이 T 빙의해서 "감독님이랑 코치님한테 허락 받구, 증거 가져오면… 그럼 와두 돼. 나두 너 보고 싶지…." 할 거 같음 ㅋㅋㅋ큐ㅠㅠ 코냥이 딴에는 감독이랑 코치가 허락해줄리가 없다고 생각할테니까~~~~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진짜 여자친구 되자마자 감기 엔딩도 코로리답달지() ㅋ큐ㅠㅠㅠ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렌뭉이 조심스러워진 거 어떡해~!!!~!!~ 코냥이는 이미 그래도 할 거 다 한 사이니까 상관없지 않나 생각해서 닿는 거 서스럼없었을 거 같다… 원래도 렌뭉이랑 가족같다 생각해서 별 의식없이 행동하기도 했었으니까~~ 렌뭉이가 ~~해도 돼? 라고 물어보면 그 ~~를 직접 해줄 거 같아 ㅋㅋㅋㅋㅋ 깍지껴도 되냐 하면 깍지 껴버리는 식으로~~~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 코냥이 키스 먼저 하려고 하는 것도 렌뭉이가 너무…… 너무 유교보이가 되었길래 장난치려고 하려고 했던 거 일거 같다ㅋㅋㅋㅋ큐ㅠㅠㅠㅠ 부끄러워하는 줄 알고 그랬던 건데 렌뭉이가 그렇게 대답하면 웃참할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친구'는' 소중하게 대해주는 거야?" 하면서 일부러 짓궂게 웃으면서 말할듯 큐ㅠㅠㅠ 그래도 렌뭉이 괜찮아질 때까지 코냥이도 아무것도 안 할 거 같다~~~ ㅋㅋ큐ㅠㅠㅠㅠ 애초에 코냥이도 이렇게라도 꼬실 수 있을까, 하고서 섣부르게 굴었던 거라 진도 빨리 빼고 싶단 생각 자체는 별로 없을 거 같고~~ 이미 볼 장 다 봤으니 조심성이 없었던거지()

야작하구 왔는데 씻고 잘 기력이 어딨어 큐ㅠㅠㅠㅠ~!!~!!~!!!! 집 안 오고 과방에서 쪽잠 자려던거 집 가긴 가야겠다구 하교한거 일거 같은데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다음날 일어나서 씻고 밥먹는데 너 어제 렌이 침대까지 데려다줬어~ 자느라 그것도 모르지? 하면 뭐…??? 오빠말구? 아빠말구???? 하면서 숟가락 떨굴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때가 탄 남대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계속 부끄럼타려다 렌이 파렴치한 된 것 같다하면 퍼뜩 정신차릴 거 같음 ㅋ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 누가 감히 렌한테 부정적 단어를 붙이나……… 그것은 렌 스스로여도 넘어가주지 않는 코로리 출동~!!!!~ ㅋ큐ㅠㅠㅠㅠㅠ "…렌이 왜 파렴치한이야? 지극히 정상적인거라구, 좋아하면 그런다구 했잖아." 근데 코로리 큐ㅠㅠㅠ 조심스럽게 구는 것 자체도 서툴러서 뭔가 웃길 거 같어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짧은 것도 아닌 치마입은 날에도 신발끈 풀려서 렌이 묶어주려고 자세 낮추거나 하면 또 고새 새빨갛게 올라서 자리에 폭 쭈그려앉고 그럴 거 같다~~~

근데 왜 코냥이만 반죽 당하고 렌뭉이는 반죽 못하게 해~!!~!~!~ 나도 귀여운 렌뭉이 반죽 만들래!!!!!~!!~ 큐ㅠㅠㅠㅠ 코냥이 바보마냥 렌뭉이가 슬슬 피하는거에 중심 못 잡고 "갹." 하고 렌뭉이 품에 넘어지면 좋겠다~~~
좀 누그러지다가도 다른 의미로 미친놈이라고 할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 아니저렇게할수있는놈이애를그렇게갖고논거야?
- 여자친구 아니면 상관없다 이거임?
- 미친놈;
- 미친놈;
- ㄹㅇ미친놈;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잘해주니까 누그러들다가도 아니다, 코냥이는 이미 홀라당 넘어갔으니 우리라도 정신차리고 있어야한다!!! 하면서 역적취급과과 누그러듦을 반복할 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니 큐ㅠㅠㅠ 말 안 해도 아는 렌뭉이 친구들도 웃기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269 코로리주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18:28:33

>>267 나 아예 처음보는 말 같은데………????? 갑자기 변하지 말아달라……………?? 비슷한 말도 기억 안난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

270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18:41:48

>>269
렌뭉이랑 코냥이랑 삽질하는 거 엄청 많이 생각하다보니까 그냥 나 혼자 생각했던 모양이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렌 J이다보니까 통제하려는 성향이 약하게 있는데 코냥이가 대시하는 것도 렌뭉이한테는 너무 갑작스러웠고 또 코냥이가 떠나가려고 하는 것도 너무 갑작스러운 것이라서
렌뭉이가 코냥이 붙잡고 코냥이 못 떠나게 한 다음에 계속 애정어린 말하고 자기가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거 했던 것도 천천히 변화하고 싶은 마음이라던가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다음에야 모든 것을 고백할 용기가 났다는 느낌?

271 코로리 - 렌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18:52:08

코로리는 대답도 못하고서 고개만 끄덕거렸다. 말을 하려고 하면 숨을 쉬고 말아서, 단내가 안으로 파고들어온다. 코로리는 머리가 핑 돌 것 같았다. 이러다가는 렌의 허락도 없이 멋대로 닿아서, 닿은 채 저 부채를 집어삼켜버릴 것이 빤했다. 잠에 재워버릴 것도 꿈에 들어갈 것도 아니니 렌에게는 잠의 부채로 인한 피곤이 사라지는 것 말고 아무 변화도 없겠지만, 무서워하는 건, 지겨워. 렌 씨가 그러는 건 더 싫어. 렌 씨는, 내 친구고, 후링 씨니까… 그리고 렌은 이미 저를 무서워하고 있지 않나! 이윽고 두번째로 하고 싶었던 말이 튀어나가고 만다. 들이쉬고 내쉬는 박자와 깊이가 깨져있었다.

"나, 무서워하지마아. 그때 놀래켜서 미안해."

생각해보니, 여지껏 첫만남에 대한 사과를 한 적이 없었다. 재우던 순간, 멋대로 재워버리는 것에 대해 미안하다고 한 마디 남긴 것이 전부였다. 꿈에 들어간 것에 대한 사과는 한 적도 없었다. 코로리는 여러모로 괴로웠다. 숨 쉬기 힘든 만큼 단 것도 괴로웠고, 마음도 괴로웠다. 유난히 인간의 잠과 꿈을 좋아하는 신 주제 제 능력으로 인간 하나를 괴롭혔다는 것에 대한 양심통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이 인간과 친구라는 이유로 멋대로 좋을대로 굴고 싶어 우산을 꺼내지 않은 것에 대한 양심통. 코로리는 렌에게 손을 뻗었다. 그리고 세번째로 하고 싶었던 말이 새어나간다. 여린 목소리가 매달리는 듯하다.

"…렌 씨 도와주게 해 줘."

코로리가 뻗은 희고 작은 손에 닿게 된다면 떨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손가락 끝만 닿아도 괜찮다. 살짝이라도 닿는 순간, 코로리는 눈 깜빡할 찰나보다도 빠르게 잠의 부채를 지워버릴 것이다.

272 코로리주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19:25:05

>>260 손톱 세워서 꼬집는 것도 아닌데도~!!!!~! 큐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그러면 고민하다가 사심 채울라고 "그럼 볼 꼬집을래!" 하고 눈 반짝반짝거릴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 분명 렌 얄밉다고 제 손등 꼬집던거면서 ()

코로리는 그런 거 전혀 신경 안쓸텐데~!!!~!! 렌 없으면 그냥 자고 있으면 안 되나? 하고 생각하고 있을듯. 밤이 밝아지기 전에는 원래 맨날 신계에서 자고만 있기도 했었구… 코로리 이렇게 생각하는 거 알면 렌 반응 어떠려나~~ 코로리가 나름 인간처럼 굴고 있던게 맞단 거 체감하려나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녀코로리 성에서 지내자고 제안받아도 우물쭈물거리면서 "다른 인간들이 무서워할 수도 있고, ……대공님한테 폐 끼면 안 되니까…." 하구 눈 도륵도륵 굴릴 거 같다…… 대공이라는 거 알자마자 렌 편하게 못대하고 호칭부터 바꿀 거 같지 ㅋㅋ큐ㅠㅠ 아무래도 대공이면 귀족이고……… 코냥이는 아무래도 마녀니까 원래 신분이 뭐였는지를 떠나 천대받을 거 같구 큐ㅠㅠㅠㅠㅠ 그래도 성에서 지내게 되면서 예쁘장한 드레스 입게 되고, 시종들이 이것저것 허드렛일 해줘서 고장나는 마녀코로리 보고 싶다~~~~~~ 체통 같은 거 없어서 뛰어다니고 흙밭에 쭈그려앉고 복도에서 도도도 뛰어다니거나 할 거 같지만 ㅋㅋㅋㅋ큐ㅠㅠㅠ 사람들 마법으로 잘 도와줄 거 같아. 추운 북부에 따스함 선물하기…… 그러다 성에 있는 게 종종 불편하게 느껴지면 성 뒤에 있는 숲으로 숨어들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렌만 찾아올 수 있으면 좋겠어…… 렌한테만 보이는 반딧불이 길이라거나. 무슨 일 있어서 숲속에서 혼자 우는 마녀코로리~~ 드레스도 숲 속에서 망가지고 구두도 다 잃어버린 채면 좋겟다…………….

렌이라면 챙겨줬을 거 같지……??? 근데 코로리 인간용 생일이 한 여름이어갖구…… 7월 28일~~~ ㅋㅋㅋㅋㅋㅋ 렌 한창 바쁠 때 아닌가……… 인터하이 열릴 그쯤…… 수영 대회도 그쯤 많이 열릴 거 같구~~ 렌 코로리 생일 챙기려다 몸 두쪽 나는 거 아니냐며 큐ㅠㅠㅠㅠㅠ 코로리 아마 생일이라는 거에 감각이 무디달지, 태어났다고 축하받기에는 너무 오래 살아왔구 ㅋㅋㅋㅋ 자신의 존재를 축하받은 적이 없으니까. 이름 있는 신이면 년마다 뭐 축제같은 거라고 해주지만…… 그런 탓에 생일이라고 말했지만 축하받기보다는, 렌이 이름 선물해준 날을 더 크게 축하하는 게 맞다고 생각할 듯! 렌이 축하받아라~~~~~ 일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앗 맞아~~~ 미나토가 아니구 미르토구나 ㅋㅋㅋㅋ큐ㅠㅠㅠ 바보 등장~~ 맞아맞아~~ 이탈리아 지중해 섬이 모티브였던가 했다~!!!! 완전 렌이지~~ 맞아 아이스크림케이크 얘기도 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고슴도치 해보고 싶어할텐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나중에 어른되고 진짜 같이 살게 되고 하면 면도하기 전 모습도 볼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고~~ 코로리 렌 면도하기 전에 까슬까슬할 때 되면 냅다 렌 위에 자리잡고서 턱 만지면서 장난칠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뺨 자기가 직접 갖다대볼거 같구~~~

273 코로리주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20:03:13

>>261 헉 수영복차림에 대한 면역 생기는구나…………!!!!! 렌 사람 이목 끌리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 거니까 카메라같은 거랑은 별개인가……??? 메달 따고서 단상 위에 오르고 인터뷰 따이는 렌 보구 싶다~~~ 미남 선수라고 기사 분명 나야함.

은발백안렌………??????? 무슨 컨셉일까…… 이건 청량컨셉말고 좀 간지나는 컨셉이면 좋겠다 큐ㅠㅠㅠㅠㅠ 정장무대 한번 해줘라~!!!!~!! 핑발은 왠지 하게 되면 누나들 마음쌔비러온 연하남들 컨셉일 거 같다 ㅋㅋㅋㅋㅋ 둘이 챌린지 찍고 나서 잘 어울린다고 공동 섭외 자주되면 좋겠다~~~ 커플컨셉 콜라보 무대 큐ㅠㅠㅠㅠㅠ 스타일링 그때 둘이 반대로 하면 재밌겠다…… 렌이 머리 좍좍 펴서 넘기고~~ 코로리는 구불구불 히피펌 수준으로 복슬복슬 고데기하구~~!!!!~!!

코로리라면……… 모른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이 끼어드는 순간 바로 그 모브는 멋쩍게 웃으면서 갈 거 같지 ㅋㅋㅋㅋㅋ 남친 있었냐; 같은 생각하면서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는 xx일도 못 자는 양귀비 가든 말든 관심 하나도 없구 렌 보고 신나서 "레엔!" 하면서 반가워하다가 "나 아까 그 양귀비가 스타일 좋다구 해줬어! 어때? 잘 입었어?" 하면서 렌한테는 예쁘다는 말 들을 수 있겠지 기대잔뜩 하고서 물어볼 거 같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뭔가 적당히 해서는 코로리 기분 안 돌아올 거 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렌이 무슨 일 있냐구 물어도 "멈추지마아." 하면서 답 않고 있다가 한참을 그러고 있던 후에야 고개 내밀고서 "벌레 닿았어. 벌레가 쳐다봤어." 하고 말할 것 같구. 코로리 벌레가 하는 말 들은 것도 기분 나빠져서 "렌 소리 들을래." 하고 다시 품 속에 들어가서 심장소리 들으려고 할 것 같다~~ 겸사 렌 향기도 실컷 다시 맡고.

도시소녀 시골소년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큐ㅠㅠ 둘이 어쩌다 처음 만나려나~~ 이사오고 얼마 안돼서 혼자 호연지방 구경 다니다 마주치려나??? 코로리 호연지방에 정 붙일 생각 없고, 빨리 어른되면 다시 하나지방으로 돌아갈 거라구 생각하고 있어서 렌 마주쳐도 못 본체 뛰어 도망갈 거 같아 ㅋㅋㅋㅋ큐ㅠㅠ

중력 보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있………겠지??? 있어야만 ㅋ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아니 패리퍼 얼마나 커지나~~ 하구 찾아봤는데 1.2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도감 설명에도 부리에 유치원생 정도 어린이는 쏙 들어간대 ㅋㅋㅋ큐ㅠㅠㅠㅠ 작은 포켓몬 날라주기도 한다구…… 코로리도 잘 웅크리면 들어갈 수 있는 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코로리 렌이 귀여운 물포켓몬 잔뜩 데려오면 발장구는 쳐보지 않을까 싶고~~ 코산호도 생각해봤지만 뭔가 사랑동이떼 모여서 분홍빛 바다 만들면 예쁠 것 같았다~~~!!!~! 근데 사랑동이 설명 중에 짝을 잃은… 혼자가 된 사랑동이는 기력없어하는데 그틈을 타서 패리퍼가 잡아간대()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패리퍼가 탐내해서 코로리가 사랑동이 꼭 끌어안고 안된다고 하는 거 생각나 큐ㅠㅠㅠㅠㅠㅠㅠ

274 코로리주 (qvt9eWpM6s)

2024-12-15 (내일 월요일) 21:34:40

>>266 뭔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자면 세로토닌 나와서 잠 잘 잔다?? 그런 말을 봤어서 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잠의 신이니까. 좋아하는 사람의 수면 부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라는 설정이었다~~~ 그냥 양귀비들은 아무리 짙어봤자 두통인데, 렌이 수면부족이면 달아서 숨 못쉴라 해~~~ 렌이 진짜 막 밤새고 쪽잠도 겨우 자고 지내면서 피곤해하면 울면서 힘들어할 거 같다란 생각~~ 그마저도 지금은 고위신 아니라 그렇고. 고위신 된 후로는 울면서 힘들어하진 않을것~~!!!!! 코로리가 데이터가 있었다면 나 이 사람 좋아하는구나 바로 알 증거인데~!!!~!!

나 지금까지도 못본척했다………… 이제는 진짜 해야지……………………. 진짜… 진짜 해야지……….
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몇년 전부터 주변에서 25살부터 1년마다 체력이 건강이 훅훅 깎이고 닳는게 느껴진다고 진짜라고 즐기라고 하는 말 엄청 들었는데 큐ㅠㅠㅠㅠㅠㅠㅠ 몸도 A/S받게해주면 좋겠다……… 왜 인간은 부품교체가 안 되는 걸까……. 망가져가는 거 고쳐쓰는 것도 비싸고~!!!~ 큐ㅠㅠㅠㅠㅠㅠ 잘 관리해야하는데………….

학생회장 그래도 솔선수범이구나…… 하지만 그래도 우리 코로리는 봐주지 않아……… 렌 내놓고 네가 두배로 일해………….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 학생회장한테 거절 당하면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테이블에 머리 박구 있을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절찬리에 인간들 놀이에 신이 놀아나는 중…… 코로리 렌이 일하러 가면 더는 이 광경을 눈 뜨고 볼 수가 없어서 부스 나갈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화나는 거 렌한테 풀게 될까봐 둥지에 틀어박힐 거 같고……. 그러다 렌이 학식쿠폰 50장이나 밥 많이 사준거에 넘어갔단 거 알면 그때부터는 렌한테도 화날 거 같음 큐ㅠㅠㅠㅠㅠㅠㅠ 체대 군기 심하니까 억지로 하는 건줄 알고 있었겠지…… 근데 모종의 거래(?)가 있었고 당일까지도 숨겼다는 거 알게되면 큐ㅠㅠㅠㅠㅠ 코로리는 렌이 그런거 싫어한다구, 부끄러워한다구 그거 걱정하고 도와주려고 했던 건데… 자기 혼자 바보된 거고, 자기만 그런 모습 다른 사람이 보는게 싫어서 화난거고, 도와줄 수가 없어서 애닳았는데 큐ㅠㅠㅠㅠㅠ 코로리 진짜 개삐지겠다………………………. 근데 뭐 부스에서 컨셉맞춰 일한거라는데 그걸 뭐라해도 되나 싶고……… 하지만 렌한테 삐져는 있고…………… 둥지에 계속 틀어박혀있자니 렌이 못 찾으니까 일 치를 거 같구…………. 심지어 이미 사과를 받긴 받았고……………. 코로리 짜증도 못내는게 짜증나서 진짜 속터질듯 ㅋㅋ큐ㅠㅠㅠㅠ… 부스 끝내고 온 렌이랑 만나면 "기억 지우고 싶어. 지워도 돼?" 하고 말할 거 같다… 체대 부스 간 사람들 기억 속에서 메이드렌 지우고 싶은데 멋대로 하려다 일단 허락구하기… 이거 렌한테 완전 공포영화 아니냐구 큐ㅠㅠㅠㅠㅠ 자기가 부스뛴거 아무도 기억 못해……………. 렌이 선뜻 그러라고 답 안 하면 "아니면 나 잘래. 아무렇지 않아질 때까지." 할 거 같고… 한 한달 정도려나? 신코로리………………. 장꾸햇살이라고 해도 되나() 진심 모럴부족으로 인한 햇살부족……()
장사……… 안되는게 좋을 거 같은데 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 근데 일본은 왠지 장사될 거 같은 느낌…… 애초에 상업용으로 메이드카페가 있는 나라니까 큐ㅠㅠㅠㅠㅠ

코냥이 흰 머리카락 완전히 사라지는 거 중학교 쯤이니까~~ 아직 많이 남아있겠지~!!!! 중학교때도 어린 렌뭉이가 흰것도 예쁘다고 해줬던거 생각나서 얼마 안남아가는 흰 부분 보면 렌뭉이한테 쪼르르 가서 "야아, 이제 이만큼 밖에 안 남았다?" 하고 보여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다른 캐라고 생각해야하지 않으려나~~ 모종의 이유로 인간들의 무관심과 공포심을 견디지 못하고 흑화해버림~~~!!! 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상 투피코로리가 도를 넘으면 흑화코로리고……………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배우렌 같이 가주는 거야?????? 배우렌도 아무리 이미지메이킹이라지만 햇살 아니냐며~!!!~!~!~!!! 인공태양광 정도()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영업종료 큐ㅠㅠㅠㅠㅠㅠ 근데 사실 코로리 시기질투한 누군가가 애초에 일터에서부터 지갑 빼둔거면 좋겠다…… 소품인지 아닌지 바빠서 다들 신경 못쓰고 할테니까 소품창고에 갖다놨다던가~~ 그럼 내일 어떻게 저렇게 출근하면 지갑 찾을 수 있으니까()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텝코로리 제안 한번은 거절할 거 같음…… 자기 이미지 나쁜 거 알고 있고 아무리 조심한단들 소문 때문이 아니더라도 배우렌한테 안 좋은 소문 나기 좋을 것 같고. 자기야 이미 소문 많으니까 하나 추가돼봤자라지만………… "아니에요, 저……… 모바일 결제! 어플로 택시 타면 돼요, 네!" 하고 머리 굴려서 집갈 방도 찾기 큐ㅠㅠㅠㅠㅠ
그렇지 않을까?? 소문만 없었어도 배우님 오늘도 화이팅! 같은 응원… 저번에 그 대사 멋있었어요 같은 칭찬~ 혹은 필모 중에 이 작품 좋아한다구 일하면서 스몰톡 겸사 사담 같은거 할텐데~~ 배우렌이 스텝코로리 기억할 즘에 매니저나 그 시기질투하는 누군가중 하나가 배우렌한테 소문 들어봤냐고 이야기하면 좋겠다~~~!!!!~~!

275 렌 - 코로리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1:06

렌은 여전히 코로리의 말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아무래도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단 무언가가 있는 모양이다. 신이라고 하니까 잘 모르겠고 코로리가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안 무서워해요. 저야 말로 코로리 씨를 놀래켜서 죄송했어요.”

렌은 눈을 깜빡이며 말한다. 그 모습에는 의아함이 담겨 있을 것이었다. 자신이 왜 코로리를 무서워한다고 생각한단 말인가. 오히려 자신이 신인 것을 알아채버려 코로리를 울리지 않았던가. 꿈 속에서도 제멋대로 행동하던 것 같은데.

코로리가 손을 뻗어오자 렌은 마치 에스코트하듯 코로리의 손을 받쳐 잡았다. 손을 잡아달라는 뜻인 것 같기에 무의식적으로 가장 무난한 손잡음을 택한 것이다. 네 손가락을 감싸 잡은 그 모양은 마치 손등에 입을 맞춰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다. 장소는 무도회장으로 바뀌고 빗소리는 현악 사중주로 바뀌는 그런 상상.

잠깐의 상상이 빗소리로 바뀐 것은 손이 맞닿자 눈에 띄게 피로가 가신 것과 또 코로리의 손이 떨리고 있었기 때문이리라. 렌은 감사의 의미로 눈웃음을 지었다.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 못해서..... 제 상상력이 부족했나봐요. 진작 얘기해 볼 걸. 이젠 안 달아요?”

손이 떨렸던 건 자신이 무서워 할까봐 그런 걸까? 렌은 긴장하지 말라는 의미로 엄지로 장난스럽게 코로리의 손가락을 매만졌다. 살짝 서늘하고 부드러운 느낌. 자신의 손하고는 반대이다. 운동하랴 수영하랴, 소독된 수영장 물에 맨날 담궈지느라 거친 편이었으니까.

276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2:55

>>268
애들이 쌍으로 뒤늦게 사춘기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렌뭉이 챙겨주는 코냥이네 가족 너무 감사하다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가 그렇게 말하면 렌뭉이 현실 구분 못하고 “응....... 집에 가아지......”하면서 비틀비틀 일어나겠지.....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귀소 본능이 강해서 술 꼴아도 집에는 잘 찾아가서 다행인듯 ㅋㅋㅋ큐ㅠ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따라 걸으면서도 코냥이한테 제 냄새 안 나니까 눈썹 늘어뜨리고서는 “이제 나 없으니까 좋아?”하고 물을 것 같다.....ㅠㅠ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차마 코치님하고 감독님한테 전화걸진 못해서 “응..... 미안. 나 때문에 춥게 입어가지고..... 집에 아무도 없으면 꼭 얘기해. 바로 창문 넘어 갈테니까.” 하고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감기엔딩진짜 ㅋ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너무 유교보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웃참하는 거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가 짖궂게 말하면 렌뭉이 바로 눈물 뚝뚝 흘린다..... “그런 거 아냐....... 넌 늘 소중했는데...... 소중하게 못 대했던 거 미안해........”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거의 트라우마 수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 숟가락 떨구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야작 마치고 데려다 준거 그래도 한두번 아니었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아 웃기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가 그렇게 말하면 “으음....... 그렇긴 한데.......”라고 말하지만 영 받아들이지 못하는 렌 ㅋㅋㅋㅋㅋ 렌 코로리가 그렇게 굴면 물음표 세개 띄우고는 “.....제가 잘못한 거에요? 방금?” 하고 코로리 눈치 보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뭉이 슬금슬금 거리두려다가 코냥이 넘어지면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받쳐 안은 다음에 들쳐 매고 집가도 웃기겠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 친구들 사이에서 렌뭉이=미친놈 공식 웃기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결혼할 때 쯤에는 괜찮아지것지~~ ㅋㅋㅋㅋㅋㅋㅋㅋ

277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4:50

>>272
렌 갑작스럽게 볼반죽 당하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그렇게 말하면 렌 “인간세상 놀러 온 거 아니었어요? 이제 재미 없어요?”라고 물을 것 같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이제 재미 없어서 신계로 가버리면 어떡하나 고민하고 자기 말고 다른 재미있는거 찾아주려고 노력할 것 같은데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북부 사람들은 힘과 불을 숭상하고 미신을 배척하는 편이니 괜찮아요. 제가 마녀님이 필요한 것이니 부디 저와 같이 가주시지 않겠어요?” 하고 렌이 코로리 꼬득여서 성에 데려다 놓은 다음 마녀에 대한 인식 개선 프로젝트 하면 웃기겠다. 코로리가 추운 북부에 따스함을 전달하면 다들 코로리 좋아하겠지.....ㅋㅋ큐ㅠㅠㅠㅠ 고장나는 코로리도 너무 귀엽겠다........ 성에 다정한 사람들 잔뜩 있어서 코로리 힐링해주고 사랑해줘야만........ㅠㅠㅠㅠ 렌 눈밭에서 코로리 찾아서 달래주고 성으로 데려오거나 아니면 숲에 코로리를 위한 오두막 지어줘야만.......

한창 바빠도 코로리 생일 어떻게 안 챙겨~~!~!~! 코로리 부담스러워 할까봐 크게 챙기지는 못할 것 같긴 하지~ 아무래도 호적상 생일(?) 이다보니 ㅋㅋㅋ큐ㅠㅠㅠ 근데 새로운 생일은 진짜 크게 챙길 것 같다~~ 아무래도 가을이니까 시간도 널널한 편이고~ 하..... 나중에 향수 시향해봐야지~~!~!

고슴도치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어른되고 같이 살게되면 보겠지~~~ 렌 하지 말라고 하면서 이리저리 피하다가 낼름 화장실로 들어가버리기 ㅋㅋㅋㅋ큐ㅠㅠㅠ

278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6:38

>>273
ㅋㅋㅋㅋㅋㅋㅋㅋ 면역 생기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 별로 안 좋아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긴장하거나 하진 않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해야할 말 정도는 미리 준비해놓을 것 같다. 예상 질문 생각해두고 답변도 미리 생각해두고.

섹시컨셉 아닐까? ㅋㅋㅋㅋㅋㅋㅋ 정장도 미치지~~~ 핑발 진짜 연하남 컨셉 잘어울릴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푸른빛 도는 핑크일 것 같은 그런 느낌~~ 머리펴 넘긴 렌과 복슬복슬 코로리.....?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보고싶다~~!~! 1열에서 볼래~~~~~

렌 코로리한테는 순한 웃음 지으면서 오늘 예쁘다고 해주겠지 ㅋㅋㅋㅋ
코로리가 자꾸 조르면 살짝 골목 쪽으로 들어가서 등도 쓸어주고 입도 맞춰주고 달래주다가 코로리가 그렇게 말하면 눈빛부터 싸하게 가라앉으면서 “어떤 새끼에요?” 하면서 당장이라도 찾으러 가려고 할 것 같은데. 코로리가 품 안에 파고들면 어쩌지 못하고 등 토닥여주겠지만.

같은 동네라도 재미있겠다~~ 갑자기 동네에 한 집이 이사온다고 해가지고 렌 되게 관심있게 쳐다보다가 도시 소녀 코로리 발견하고 한눈에 반해가지구 ㅋㅋㅋㅋ큐ㅠㅠㅠ 주변 맴돌면서 말걸어보려고 하구 ㅋㅋㅋㅋㅋㅋ 근데 코로리 렌 마주쳐도 도망가냐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웃기다.......

패리퍼 엄청 커지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도 잘 웅크리면 들어갈지도....? 발장구 쳐주는 거냐구 귀여워.......... 사랑동이 떼지어서 오는 거 렌이 맨날 바다에서 놀아가지고 친해져서 불러온 거면 좋겠다......ㅋㅋㅋ큐ㅠㅠㅠ 렌 바다에 포켓몬 친구들 엄청 많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니 패리퍼 ㅋㅋㅋㅋㅋ 나도 그도감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다....... 그 때 쯤이면 어른이겠지?

렌 : 기운 없으니까 드라이브 시켜주려는 거 아닐까?
코로리 : 분명 잡아먹으려는 걸거야
렌 : (패리퍼 빤히 쳐다보면서) 진짜?
패리퍼 : (도리도리도리)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79 렌주 (KsK81v/D6.)

2024-12-15 (내일 월요일) 23:08:24

>>274
아 나도 봤던 것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사람이랑 자면 잘 잔다구 ㅋㅋㅋ큐ㅠㅠㅠㅠ 근데 그런 설정이냐구~!~! 귀여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은 진짜 수면 부족 절대 안된다~~~ 이젠 고위신이라 괜찮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조금 했다. 내일도 연차 내놨으니까 조금 해야지..... 아 친구 만나러 가는 구나 참........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몸은 진짜 미리미리 관리해야해~~~ 건강하다는 거 다 챙겨서 해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 반응 보니까 이거 썰로만 끝내야 할지 나중에 일상으로 해볼지 고민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해서 돈 대박나면 서빙한 사람들은 돈 몇 퍼센트씩 떼주겠다고 해서 아르바이트 하는 마음으로 한 거기도 해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회장 형이 이렇게까지 이야기하는데다가 그냥 한 번 쪽팔리고 돈버는 것도 나쁘지 않지 않을까 하는 그런 안일한 마음이었을텐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럼 코로리한테 미리 이야기는 해놨다고 하면 괜찮으려나...... 하지만 코로리한테 차마 입이 안 떨어질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체대 군기 심하다곤 해도 자기 진짜 싫은 건 안 하니까....... 고딩때도 그랬고. 근데 코로리 엄청 화나고 개삐질 줄은 렌 생각 못했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 들켜도 놀리고 말줄 알았대. “이런 일로 기억 지우면 함부로 신의 힘 썼다고 혼나는 거 아니에요.......?” 눈 데구르르 굴리다가 코로리 자러 간다구 하면 “아무렇지 않아질 때까지가 언제 까지인데?” 하면서 붙잡을 것 같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이네. 내가 잘못했어. 미리 말 안해서 미안해요.....” 하면서 애처로운 표정 짓기.......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둘이 뭐 때문에 싸우려나 했더니 메이드렌으로 싸울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학생 때 렌뭉이는 장난스럽게 “나도 눈 달렸거든? 작년 크리스마스 때도 소원 빌었어?” 하면서 놀리겠지 ㅋㅋㅋ

확실히 다른 캐지만 나는 그런 코로리도 좋아......ㅋㅋㅋ큐ㅠㅠㅠㅠㅠ 투피코로리도 귀엽다고 생각해~~!~!
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배우렌의 생각들을 알면 그런 말 안 나올텐데.......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배우렌...... 아마 코로리 아니면 안 따라가지 않았을까? 자신에게 없던 호기심이나 호감이 드니까 코로리에 대해 좀더 예의주시할 것 같은 느낌~ 아악...... 코로리 시기질투한 놈 내가 찾아서 색출해야만........!! 어쨌든 코로리가 거절하면 “여기 택시도 잘 안잡히는데 너무 사양하지 말고요.” 하고 거듭 얘기할 것 같다. 물론 거절한다면 택시타는 것까지 봐주거나 자기 현금 빌려줄 것 같고.
렌 코로리한테 소문 있다고 한다면 흥미롭게 들을 것 같긴 한데 믿지는 않을 것 같아. 뭐랄까 자기가 관찰한 코로리는 그런 거 전혀 없어보이다보니. 시기 질투로 안좋은 소문이 붙어있구나 하고 알아챌 것 같은 느낌?

280 코로리 - 렌 (YU6d83YFs2)

2024-12-16 (모두 수고..) 00:44:41

코로리는 몰랐다. 렌에게서 분명 단내를 맡고 있으면서, 숨 쉬는 규칙도 깨먹을 만큼 단내에 취해 울상을 짓고 있으면서, 그러면서도 렌 씨는 후링 씨야. 꿋꿋히 렌을 후링이라고 칭하고 있음을. 코로리는 제게 상냥한 렌이, 친구하자고 해주었던 렌이, 고작 며칠 잠 설친 것으로 양귀비라고 해버리지 않고 싶어서라고 생각했다. 조금 다른 이유가 있음을, 렌이 안 무서워한다고 말해주는 순간 비내리는 잿빛 풍경이 푸르게 보이게 될 때도 몰랐다. 이어지는 사과가 들려오고, 의아해하는 표정이 눈에 들어오고, 이윽고 제가 그 부채를 집어삼켜버린 순간 눈웃음을 마주한다. 그 때 여태 걱정하던 모든 것이 물방울보다 작게 부서져 산란했다. 보이지도 않고 빛날 수도 없지만 꼭 반짝이는 것만 같다.

"ー응, 안 달아!"

물 속에서 오래오래 숨을 참다가 수면 위로 올라온 것만 같았다. 답답하던 것이 트이고 숨이 내쉬는 기분에, 울상을 짓던 코로리는 금방 표정이 피어서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단내는 순식간에 사라졌다. 애초에 이렇게까지 휘말릴 단내가 아니었고, 이렇게 숨 쉬기 힘들었던 것도 처음이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렌이 특별하니까 그럴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떨림이 사라진 손은, 렌이 엄지로 매만질 때 그 나머지 네 손가락들을 쥐었다. 받쳐쥐듯 손 아래 있던 손가락들이 코로리의 손 안에 쥐어지고, 코로리는 그 손을 꾹 끌어당겨버렸다. 제 품으로 당기듯이, 손을 끌어와버리면 렌의 상체가 절로 숙여질 수 밖에 없을테니까 그걸 바랐다. 눈높이가 조금이라도 꼭 가까워지길. 렌의 상체가 숙여지게 되어 눈높이가 맞든, 여전히 고개를 젖혀 올려보아야하든 코로리는 렌과 눈을 꼭 맞추려고 하면서 순하게도 웃었다.

"렌 씨는 놀래켜도 돼."

잠은 놀라는 것을 싫어한다. 놀라면 깨버려! 잠이 깨는 건, 잠이 사라지는 거니까, 나는 잠이니까. 코로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그렇게 놀랐을지언정 렌과 만나 다행이라고 생각해서, 그렇게 말하였다. 그만큼 지금 기분이 좋았다. 숨 못쉬게 하던 단내를 삼켜버려서인지, 괜한 걱정 덩어리가 사라져서인지, 드디어 나도 친구 씨를 도와줬어! 렌이 도움을 받았다며 이야기해와서인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본 적도 없는 무지개 본 기분이야!

"나ー 잠은, 꿈은, 다ー 도와줄 수 있어. 후링 씨는 양귀비 해도 돼."

소근거리는 목소리는, 둘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줄어든 건지 신의 이야기는 비밀이니까 속삭이는 건지 알 수 없다.

281 코로리주 (YU6d83YFs2)

2024-12-16 (모두 수고..) 01:42:32

>>276 진짜 사춘기 아니냐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정작 중고딩때는 둘이 사이좋게 붙어다니구 놀러다니느라 사춘기랄 거 딱히 없었을 거 같은데…… 아닐 수도 있겠지만~!!!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말에 바로 순순히 일어나는 거 왜 이렇게… 막 그렇지…………. 주인 잃은 강이지 같다 진짜() 코냥이는 렌뭉이가 제 말 잘 듣는 거 보고 진짜 어지간히 꼴았구나, 기억도 못하겠는데 싶어질 거 같고. 렌뭉이가 그렇게 물으면 어차피 술 취해있으니까, 하고 솔직하게 말할 거 같다. 혹시 내일 기억하더라도, 그래도 괜찮단 마음도 조금 있을 거 같고. "안 좋아. 힘들어. 보고 싶어. 궁금해. 걱정 돼." 맘 같아서는 지금 렌뭉이 비틀비틀 일어나던 때부터 부축하고 싶었을 건데, "…내가 다 망쳤는데, 염치 없잖아." 함부로 몸으로라도 꼬시겠다 대쉬한 것부터 자기 편하자고 도망치고 잠수탄 것까지, 그로써 렌뭉이가 이렇게 된 것까지 다 자기가 망쳤다고 생각할 듯… 큐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승리~!!!~! 통화할때까지만 해도 코냥이 절대, 집에 아무도 없어도 렌뭉이 안 부를 생각이었는데…… 코냥이네에서 렌뭉이한테 연락할 거 같음 큐ㅠㅠㅠㅠ 시간 괜찮으면 코냥이 좀 봐달라구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몇시까지 집 비어서 애 아픈데 봐줄 사람 없다며() 밥 좀 먹이고 약만 먹여달라고 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 원래도 입 짧으니까 아프면 진짜 밥 안 먹을 거 같지……….
코냥이는 그때 당시 렌뭉이가 먼저 섹파라는 단어 꺼냈고 + 자기보고 변덕이라고함 + 미안하다곤 안한다했음 + 다시 돌아가도 밀어낼 자신 없다고 함… 이었어서 그때 아이스크림 시켜주면서 상처였다, 충격이었다, 자업자득이지만 하고 말한 거 다 별로 안 그러면서 저한테 죄책감 줘서라도 옆에 있게 하려고 그렇게 말하나보다 생각했을 거 같아 큐ㅠㅠㅠㅠㅠㅠ 대꾸하니까 금방 쿡쿡거리면서 플러팅하고 그랬으니까… 그래서 가볍게 생각하고 말했는데 렌뭉이가 뚝뚝 울면 깜짝 놀라서 허둥거리면서 할말못할말 못 고를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 렌뭉이 눈물 닦아주려고 하면서 "아냐, 아냐, 나… 어, 좋았…어, 응! 내가 먼저 그랬구, 울지마아, 응? 그래도 나 좋아하는 사람이랑 한 건데…!"

렌뭉이랑 집앞에서 잘 헤어지고 잘 기어들어와서 잤나보다 생각하구 있었어서 그랬을 듯 큐ㅠㅠㅠㅠㅠ 코냥이 야작할 때 종종 렌뭉이 와주는 거냐구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정도면 코냥이가 나 오늘은 그냥 과방에서 잘거라구 연락해도 렌뭉이가 그래도 잠은 집에서 자는게 낫다고 나오라고 한 적도 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왜 자기가 했던 말 그대로 들었는데 영 못 받아들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 잘 배워서 써먹고 있는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 눈치보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치맛자락 꼭 끌어안고서 묵묵부답인 채 고개만 도리도리 저을거 같지큐ㅠㅠㅠㅠ 자기가 과민반응한거 아니까…… 근데도 역시 부끄러워서 고개 못 들겠구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한동안 그러다 이제 부끄러워하는 것도 힘들어갖구 지치면 "레엔, 있잖아. 이거 어떻게 하면 안 부끄러워져?" 하구 물어볼 거 같다…………큐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배달당하다 큐ㅠㅠㅠㅠㅠㅠ 취했지만 안 잠든 코냥이라 가는 동안 엄청 종알거릴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안 취했다는 일장연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결혼할때까지도 미친놈이면 어떡하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270 코로리는 대문자 P라…… 그렇게 들이박기도 하는거겠지 큐ㅠㅠㅠㅠ 코냥이는 마음먹으면 해버리는 거니까. 렌한테는 갑자기 변하는 거라고 느껴지고도 남는다 큐ㅠㅠㅠㅠㅠㅠ 근데 신기하다… 나는 코냥이 입장으로 이입하고 있으니까… 코냥이는 렌뭉이야말로 갑자기 변했다로 받아들이고 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시해도 반응없고, 사고친 것도 그뿐이고, 달라진 거 없고, 뭘 해도 반응 없었어서 난 이제 꼬시지도 못하고 몸을 섞어버려서 친구도 못하니까 떠나는게 맞다! 라고 생각하고 말했을 뿐인데 갑자기 살갑게 굴어와서……… 갑자기, 왜 이제야? 라는 느낌~~ 렌뭉이가 했던 고해성사도 왜 이제야 갑자기? 라는 느낌이었대. 렌뭉이가 서두부터 좋아한다고 말해서 망정이지 그게 늦게 나왔으면 이제 난 진짜 끝났나보다, 다 갖고 놀았나보다 하고 있었을 것…….

282 코로리주 (YU6d83YFs2)

2024-12-16 (모두 수고..) 01:56:53

>>277 꼬집히는 것보단 볼반죽이 낫지 않냐며~!!!~!!! 렌 볼따구는 여전히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예고를 잊지 마세요~!!!!!

코로리 단박에 "응, 렌만 좋아." 하고 해맑게 대답할 거 같다………. 인간세상이 재미없다기보다는, 렌이 너무 좋으니까 렌 없으면, 관련이라도 안 되어있으면 다른 거 할 의미를 못 느끼는 거에 가깝지만. 코로리는 렌이 그런 고민하는 거 알게 되면 "렌이 여깄는데 내가 어디가." 하고 으릉거릴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잠깐, 살짝 으릉거리고서 바로 눈썹 추욱 늘어뜨리고서 "렌만 좋아하면 안 돼?" 하고서 왜 다른 재미있는 거 찾아주려고 하나 서운해할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래도 이정도면 인간친화적(?) 인외니까………….

마녀코로리 속으로 기억찾는 약만 다 만들면 다시 다른 숲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할 거 같애… 북부에서도 여기서와 같은 일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렌 부탁에 성에 들어가기야 하겠지만~~ 마녀코로리 드레스도 허드렛일 해주는 시종들도 그렇지만 자기한테 다정한 사람들에 더 고장나겠다 ㅋㅋㅋㅋ큐ㅠㅠㅠ 늘 적대받고 위협받고 신분을 속여야만 했는데 제가 마녀인 걸 알고도 아무렇지 않게 대해주는 사람들? 신기하다 못해 감동받아서 갑자기 눈물 뚝뚝 흘릴 거 같음 큐ㅠㅠㅠㅠ 뭔가 이렇게 추운 북부라지만 사람들의 따스함에 녹아버린 마녀코로리가, 그럼에도 여전히 마녀라고 미움받아버린다거나. 음식 내온거 열었더니 죽은 생쥐 시체 이런거 나오고… 그래서 단꿈에서 깨어난 느낌으로 놀라서 숲으로 가버린 거 아닐까~~ 라는 생각. 아무리 인식 개선 프로젝트 한대도 반대파(?)는 있을 수 밖에 없으니~~~~~ 한번에 성공하긴 아무래도 쉽지 않겠지 큐ㅠㅠㅠㅠㅠㅠ 렌이 달래주면 성으로 돌아오긴 할 것 같은데 자기 때문에 자기 옆에 있는 사람들도 공격받을까봐 계속 겁내할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처음 렌한테 생일이라고 챙김 받았을 때는 아예 "생일? 나 생일이야?!" 하구 놀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ㅠㅠㅠㅠ 새로운 생일은 잘 챙겨야만~!!!! 말이 생일이지 결혼기념일 맞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향수 난 니치향수 써봤는데 여름에 쓰기 딱 좋았어갖구 진짜 렌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화장실을 안 쫓아갈거라구 생각한거야………???? 코로리가 얼마나 고슴도치 놀이를 즐겼냐에 따라 화장실 문은 열립니다……………….

283 코로리주 (YU6d83YFs2)

2024-12-16 (모두 수고..) 02:18:45

>>278 어른 렌이잖아~!!!~!! 렌 미남 국대로 뜨고 나서 스캔들 나서 언젠가의 경기 인터뷰에서는 뭔가 그런 질문도 받으면 좋겠다~~~ 이 경기를 보고 있을 소중한 사람에게 한마디 한다면? 이런 질문~!!!!!~!!! 정작 기자는 스캔들 상대방 생각하구 말한거일텐데 코로리는 저 기자 기특해. 하구 있을 거 같음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

청량컨셉 남돌들 연차 쌓이면 섹시컨셉 해줘야지~~!!!!~!! 정장 렌……… 아이돌 아니어두 꼭 보구 싶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렌이 정장 입을 일 뭐가 있으려나~~~ 잘 없을 것 같기도 하구. 한색 계열 핑크도 예쁘지~!!!~ 뭔가 머리 넘긴 렌은 상상되는데 복슬복슬 코로리는 잘 상상이 안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난색+러블리 계열이라구 느껴져서 그런가~~~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가 조르는 거에 맞춰서 달래주는 렌 너무 귀엽다……. 방금 약속시간 맞춰서 만날 거일텐데 큐ㅠㅠㅠㅠㅠ 코로리가 이유 물어도 답도 않고 매달리는 거 다 받아주는 거 왜 이렇게 스윗하지~!!!!~!!! 코로리 렌이 그렇게 말하면 눈 깜빡거리다 기분 좋아할 거 같다…… "도망갔어." 하면서 헤실헤실 웃고. 자기가 다 할 수 있는데, 그거 알텐데도 화내는 거에 분명 만족감 느꼈을듯. 렌한테 소유됐다라는 종속감도 확실하게 느꼈을 거 같고~~~ 품에 파고들어서 향기 맡고 심장 소리 들으면서 토닥토닥받다가, 이제 정말 기분 완전 충전! 이란 느낌 들면 고개 내밀고서 "렌은 괜찮아?" 하구 벌레 얘기 괜히 했나 눈치 볼 거 같다~~ 화내는 거에 기분 좋아하긴 했지만 제 기분 나아지고 나니 기분 좋아할 게 아니었던 거 같애서 ㅋ큐ㅠㅠㅠㅠㅠ

그럼 코로리도 렌이 같은 동네 애 인거 알고 피하는 거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분명 또래 친구 같은 동네에 있다고 둘이 친해짐 좋겠다 막 그럴 거 같애서 더 피해 다닐 거 같음 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그러다 코로리 길 잃으면 좋겠다…… 해 떨어져가고 무서운데 마지막으로 마주쳤던 렌이 도망친 방향 떠올리고 찾으러 와주면 좋겠단 생각~~~~~!!!~!

진짜 들어갈 거 같은데 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 개체 차이도 있으니까 렌 패리퍼가 유달리 큰 개체라거나……???? 발장구 치면서 놀다가 점점 무릎, 허벅지, 허리, 가슴, 점점 수위 높은 곳까지 들어가다 렌이랑 렌 친구 포켓몬들 믿고 잠수도 해보고 하면 좋겠어~~~ 물 속 풍경 반짝반짝 예뻐서 렌 덕에 호연 지방에 마음 붙이게 되고 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니 드라이브를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펠리컨이 물고기 입에 넣는게 어떻게 드라이브야~!!!~!!~!~!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 절대 안 믿을 거 같애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패리퍼 보고 너 거짓말하면 입에 잠만보 넣어버린다 이러기()

284 코로리주 (YU6d83YFs2)

2024-12-16 (모두 수고..) 02:57:14

>>279 그치~~ 그거에 비롯돼서 저번에 그 꿈앓이 때도 코로리 상태 호전 나았던 거기도 한데 그때는 워낙 인상깊은게 많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큐ㅠㅠㅠㅠ 렌 수면부족해도 돼~!!!~!! 어떻게 인간이 평생 꼬박꼬박 잘 자~!!!~!!!~! 고위신이니까 아주 괜찮다~!!!~!~!

나는 결국 미뤘어 (⌒▽⌒) 분리수거 진짜 귀찮다……… 내일 쉬는구나~!~!!~! 좋겠다~~~ 친구 만나면 그래도 노는 거니까!!!!! 물론 집이 제일 좋기는 해도~~~ 바깥 나가는 거 필요하긴 하니까 맛난 거 먹고 잘 놀구~!!!~!
내 몸………………… 화이팅! 셀프방임육…어른()……………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

큐ㅠㅠㅠㅠㅠㅠㅠㅠ 돈 주냐고~!!!~! 아 거 학생회장 사람 다룰 줄 아네 진짜 큐ㅠㅠㅠㅠ 괜히 학생회장이 아니네~!!!!~!! 코로리… 이런 일로도 싸우게 된 건 분명 진화한 이후라서야~~~ 진화 전이었으면 안 이렇지. 진화 전이었으면 렌 걱정하구 다른 사람들이 이런 모습 보는 거 싫어하고 자기 바보된 것 같다 까지는 똑같은데, 렌이 싫어할 짓 안 하고 영영 사랑스러운 코로리일셈이니까 이정도 쯤이야 참는 거 뭐 어렵냐 생각했을걸~~ 여태 신으로서 지내면서 미움받고 무서움받고 소외받은게 몇년인데 이런 걸로 그러냐면서. 그래서 조금 투정부리면서 난 열심히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게 바보 된 것 같아서 속상했다구, 다 말하구 사과받고 끝날 일이었겠지~~~~ 하지만 진화하면서 렌이 싫어하든 무서워하든 이제 넌 내 거, 난 네 거 라는게 콱 박혀서…… 미리 말해줬으면 "레엔, 그거 해도 괜찮아?" 하고서 렌이 그렇다 하면 놀리고 끝날 일 맞았겠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니까 큐ㅠㅠㅠㅠ 그 콱 박힌 생각 덕에 멋대로 굴려고 하겠지. 그래도 그나마 렌 친화적… 인간 친화적으로다 둥지에 말없이 틀어박히지는 않았다…………!!!! 멋대로 기억을 혼자서 지우지도 않고 렌한테 허락 구한다………!!!!!!! 큐ㅠㅠㅠㅠㅠ "으응, 글쎄. 해보면 알겠지." 하고서 기억 지우는 것 포함 뭐든 별 거 아니란 듯이 말할 거 같다……. 언제까지냐고 렌이 물어와도 코로리도 자봐야 아는 거라 눈 깜빡거릴 거 같음. 내 생각으로는 한달 정도지만 한달도 렌한테는 길지…… 코로리 렌이 사과해오면 진짜 왜 사과하는지 이해못해갖구 하구서 고개 갸웃거릴 거 같아… 화 안내겠다고 나름 렌한테 선택지도 주고 있구, 멋대로 생각한 걸 행하지도 않았는데 왜 이러지 싶어갖구 "그럼 나는 계속 기분 나빠야 해?" 하고 물어볼 거 같다… 실제로 코로리 딱히 화내는 목소리도 아닐 거 같지. 다른사람 기억 지우는거나 자기가 잠만 자는거나 어쨌든 렌한테는 피해 안가는 방법들이고………… 큐ㅠㅠㅠㅠㅋ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아이고 이 인외야~!!!!!!!~!!!!!!!~!!!!!!~~~~~~~!!!!!~~ 코로리 화난 이유… 걱정한 거 바보 만듦 + 다른 사람들이 그 모습 봄(렌은 내건데) + 주인님 호칭 개맘에 안듦(렌은 내건데22) + 내가 싫어하는데 할 일은 해야한다고 함(렌은 내건데333) + 내가 안 봤으면 계속 숨길 생각이었어?(괘씸함)

코냥이 여전히 렌뭉이 머리카락/털 좋아할 거라 렌뭉이는 놀리는 건데 되게 해맑게 고개 끄덕일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응! 근데 구불구불하게는 안 해줘. 할아버지 파업했나 봐." 이러고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나도 흑화렌 투피렌 신렌 멍무렌 인어렌 배우렌 뭐든 렌은 다 좋으니까 (●´ω`●)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금 알려주면 좋겠다~!!~!~ ㅋㅋㅋ큐큐ㅠㅠㅠ 그치만 여태까지의 행적은 인공태양광 맞는데 큐ㅠㅠㅠㅠㅠㅠㅠ 전원 on/off 로 이미지메이킹도 같이 on/of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텝 코로리 처음에는 렌이 같이 동행해주는 것도 "누가 보면 어떡해요…!" 하고 말렸을 거 같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여기 택시도 잘 안 잡히냐구~!!~! 코로리 세 번 시도해봤다가 진짜 배차 안되는 거보고 좌절해서 "…………ㅇㅇ역까지만, 가주실 수 있을까요…?" 하고 그나마의 염치로 집에서 가까운 역명 말할 거 같다….
인공태양광 맞는데~!!!~!~!!!!~!!~!!!!!!!!!!!! 아무래도 큐ㅠㅠㅠㅠ 누구한테 몸 대줬니 돈을 줬니 하기에는 교통카드 없다고 절절 매고 일 얘기 말고는 다른 사람들이랑 사담도 않고 술도 안 마시고…… 어떻게 저런 소문이 붙었나 싶은 생활패턴이기는 할듯()

285 렌 - 코로리 (R9N07uEgoM)

2024-12-16 (모두 수고..) 11:31:41

코로리의 얼굴이 밝아지자 그제야 렌의 마음도 놓였다. 하지만 그 뒤에 코로리가 손을 잡아 내려 당기자 렌의 몸이 저절로 당겨지고 코로리에게로 가까이 숙여졌다. 렌의 놀라 커다래진 눈동자가 순하게 웃음짓는 붉은 노을과 마주했다.

달다.

왠지 특별 취급을 받는 기분이라. 눈에 보이는 코로리의 모습이든 그 말이든 가까운 거리이든 간에. 너무 달아서. 속이 울렁거리는 것 같다. 속삭이는 소리가 왜 이렇게 크게 들리는지. 귓가에 멤돌아 빗소리마저 멀어지는 것 같아.

가까스로 입꼬리를 올려 미소를 지어내고 고개를 끄덕이고. 코로리의 손을 놓고 다시 몸을 세운다. 귀 끝이 화끈거려 시선을 조금 피하다가 겨우 내뱉는다는 말이.

“.......이러다가 영영 집에 못 가겠어요.”

렌은 여전히 들고 있는 우산을 살며시 흔들어보인다.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가까스로 붙잡는다.

286 렌주 (R9N07uEgoM)

2024-12-16 (모두 수고..) 11:32:34

오후에 친구 만나러 외출하느라 답레만 두구 다녀올게~~!~! 썰들 다 넘 맛있어서 배불러~~~~ ㅋㅋㅋ큐ㅠㅠㅠ!!!!!

287 렌주 (j7BLSELfrs)

2024-12-16 (모두 수고..) 12:36:15

>>284
앜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호전된 거였냐구~~~ 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맞아 바깥나가는거 필요하더라고.....ㅋㅋㅋ큐ㅠㅠ 친구를 만나야 정신 건강이 튼튼해진다(?)
셀프 방임육어른ㅋㅋㅋㅋㅋㅋ

괜히 렌이 넘어간게 아님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우 코로리~~~!! 렌 버튼 눌린다구.......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일단 기억 지우는 건 반대할 것 같다. 무슨 부작용이 있을 줄 모르고 자기 메이드복 차림 봤다고 남의 머리 뒤쑤시는 것도 싫고. 코로리가 계속 기분 나빠야 하냐 물으니 차마 붙잡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기약없이 기다리는 건 정말 싫지만 그래도 자기가 잘못했으니까 “아이네가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해요. ......너무 늦진 않게 돌아오고.” 할 것 같지. 코로리 보내고 나면 렌 한동안 주인 여행가서 혼자 기다리는 우울한 강쥐모드 될 것 같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맨날 손등만 보고 매만지고 있고. 코로리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도 속상하고 화나고 원망스럽고 그런 복잡한 마음일 것 같아. 내 옆에 있어준다고 했으면서. 사랑한다고 했으면서. 다 똑같다고. 자기 기분 따라서 멋대로 떠나가고. 이렇게 되면 두가지일 것 같은데 집착하거나 체념하거나. 근데 렌 상태를 보면 체념에 가까울 것 같다. 이렇게까지 자기를 두고갈 정도로 자신이 잘못했나 하는 생각도 할 것 같지.

옆에 같이 있던 친구가 왠지 다른 친구가 물어보는데

코로리 왜 저래?
남자친구가 몰래 메이드카페에....
갔대?
아니, 메이드복 입고 일했대
???

왠지 이런 느낌일 것 같아서 웃었다


썰 덜썼는데 일단 두구간당~~~~

288 코로리 - 렌 (ge2Q5aia2k)

2024-12-16 (모두 수고..) 16:16:54

렌이 손을 놓았을 때, 코로리는 괜히 손을 잼잼 쥐었다 폈다. 잠깐 감싸쥐었던 렌의 네 손가락이 손아귀에 남긴 감각을 되짚어보고 있었다. 인간 남자아이는 손가락도 딱딱해! 아니, 역시 제가 너무 부드러운 지도. 아무래도 잘 때는 베개든 이불이든 뭐든 딱딱한 것보다는 부드러운게 훨씬 좋으니까, 코로리도 그러하니까! 잡아당긴 탓에 숙여진 상체가 바로 세워진 렌은 이제 다시 올려다보아야 한다. 코로리는 렌이 하는 말에 함박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펼쳐진지 한참이 지난 우산이 살며시 흔들리는 모양이 퍽 외로워보였다. 이제 우산 씨랑도 놀아줄게! 코로리는 렌의 팔과 몸통 사이로 손을 쏙 집어넣었다. 팔 오금에 손을 걸어 살포시 감싸려니, 생각보다 거리가 가까워진다. 짧은 하복 셔츠 덕에 맞닿은 맨 살갗들이, 맞닿는 부분들이 따뜻한 것 같았다.

"렌 씨는 다 커다랗고 딱딱해?"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곰곰 생각해보면 전부 그랬다. 가까이 붙어서 올려다보니 새삼 키도 한참 큰 것 같다. 그때 보건실에서 잠에 빠트려버린 렌을 옮길 때 후링 씨, 너무 길어ー! 외쳤던 것이 생각났다. 굳이 키가 아니어도, 방금 쥐었던 손가락이나, 얼마 전에 캐비넷에서 맞닿았던 가슴팍이나, 손가락이 스쳤던 옆구리, 허리에 감아졌었고 지금 팔짱끼고 있는 팔……………………………………….

"…?"

코로리는 또 간질거렸다. 단내도 안 맡아지는데 가슴 안쪽이 이상해서, 인간의 몸은 반동이 뒤늦게도 찾아오나보다 라며 단순히 생각한다. 단내가 사라졌으니 이 간질거림 또한 곧 사라질거라며, 무시해버린 것이다. 코로리는 그저 해맑게 웃으며 입을 연다.

"이제 집 가자!"

289 코로리주 (ge2Q5aia2k)

2024-12-16 (모두 수고..) 17:34:04

>>287 묘하게 호전 빠르지 않았어??? 코로리가 계속 기분 나아지는 거 같다라구 일부러 자주 언급했는데~~ 기분탓이라구 생각했지만 진짜였다~!!~!!~!!!
지금은 친구 만나서 놀구 있겠다~~~ 재밌게 놀아~!!!~!~ 난 또 오늘 본사에 시달렸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요즘 본사 왜 이렇게 날 자주 찾지~!!!~!!!

이거…… 코로리가 먼저 버튼 눌릴 거 같은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러고 싶다면 그렇게 해요' 라는 말 듣자마자 버튼 꾹 눌릴 거 같아 ㅋㅋㅋㅋㅋ큐ㅠㅠ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네 맘대로 해라. 같이 들려서………… 그래서 제가 미운 짓 싫은 짓 조금 했다고 렌이 무언가 놔버렸다는 느낌 받을 것 같지. 바로 머릿속 어지러워질 거 같고~~ 좋아하는 방법을 물어봤으면서, 이름까지 지어줬으면서, 평생을 주겠다고 했으면서, 난 정말 네가 내 세상인데, 아무것도 안 했고 허락 받으려고 물어보기만 했을 뿐인데, 넌 아무 말도 안 하고 몰래 하려고 했으면서, 난 네가 싫어하니까 둥지에 틀어박히지도 않았는데, 하고 생각이 이리저리 튀다가 역시, '코로리'가 나았던 거야. 하고 결론 내려버릴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ㅠ 살짝 찌푸리듯 눈 가늘게 뜨면서 "거짓말쟁이." 하고 딱 한 마디 할 것 같고. 그리고 둥지로 가버릴 거 같은데, 다음날에 멀쩡하게 히히 웃으면서 있을 거 같아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들 기억이 사라진 것도 아니고, 코로리가 몇날며칠 자러 간 것도 아니고, 그냥 어제 좀 다투고 일찍 헤어졌을 뿐인 것마냥. 렌 만나게 되면 어제 무서운 말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안 그러겠다 사과할 거 같구. 코로리 둥지로 그렇게 가고나서 연락 와 있었으면 연락 못 본 거두 미안하다며 사과 왕창하면서 다시 렌 눈치 엄청 보고 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치만~~~ 반대로 생각하기만 해도 쉽지 않나…………???? 코로리가 인외라 좀 끝내주는 것 같기는 한데……… 진화 전에는 개념+동사물만 질투했으면, 진화 후에는 거기에 인간(성별관계X)도 질투 상대라 큐ㅠㅠㅠㅠ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코로리가 모르는 다른 사람들한테 메이드복 차림으로 주인님! 하면서 서툰 존댓말 써가며 서빙하고 주문받고 지명 받으면 스몰톡 해주고 보드게임하면서 놀아주고 부끄러워하고 있다가 마주치면… 렌은 화……… 안 나나…………???????…?? 딱 보자니 눈요깃감 하라는 것마냥 예쁘장한 애들만 골라뒀고…… 렌이 도와주겠다고 이것저것 해보려고 해도 다 거절당하고 코로리가 그래도 일은 해야한다고 렌이 싫어하는 티 냈는데도 내비두고 다시 일하러 가고…………큐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나중에 알고보니 걱정했던 거 사실 다 쓸모없는 걱정이었고… 렌만 몰랐던 거고……심지어 코로리가 일부러 렌한테 비밀로 한거고, 당일까지도 말 안 한거였고……………….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대화 코로리는 들으면 진짜 몰래 기억 슥삭해버릴까 고민하고 있을 거 같음…… 얘 왜케 짜증나있어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90 렌 - 코로리 (R9N07uEgoM)

2024-12-16 (모두 수고..) 19:15:55

아무리 생각해도 코로리가 오고 첫 발을 내딛기까지 한참인 것 같다. 이제야 출발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렌은 코로리와 함께라면 한참을 더 서 있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함께 있고 싶으나 한편으로는 도망치고 싶은 마음도 불쑥 들었다. 분명 오늘 밤도 밤잠 설칠 것이 분명하니까.

그런 제 마음도 모르고 코로리가 웃으며 팔짱을 껴왔다. 그야........ 자신이 그래도 된다며 한 말이었지만. 그럼에도 왜 제 무덤을 스스로 판듯한 느낌이 드는 건지. 여름이라 얇고 짧아진 옷 탓에 부드러운 코로리의 손이 맨 살갗에 닿는다. 차마 거기까지 생각을 못했던 터라 민망해지는데 이어지는 코로리의 물음에 우산을 들지 않는 손으로 마른 세수를 하고는 가까스로 답한다.

“.......아마도요.”

이상한 생각 하지 마, 이 쓰레기 같은 놈아. 속으로 자신을 힐책하며 렌은 손으로 애먼 머리카락을 쓸어 턴다. 비가 온터라 습기가 잔뜩이라 샤워 후 아직 덜 마른 머리카락이 촉촉하다.

다행히 이제 가자는 코로리의 말에 렌은 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빗방울이 우산을 토독토독 때리기 시작하고 젖은 바닥에서 찰박거리는 소리가 난다. 렌은 물웅덩이를 피해가며 걸음을 옮긴다. 코로리가 젖지 않게끔 우산을 기울이느라 반대쪽 어깨가 조금씩 젖어든다.

291 렌주 (R9N07uEgoM)

2024-12-16 (모두 수고..) 19:18:11

>>289
맞아~~~ 나도 호전 빠르다고 생각했어 ㅋㅋㅋㅋㅋ!!!! 근데 그런 효과가 있는 줄은 정말 몰랐다! 기분탓이 아니었구나~~~~~ 친구랑 오후에 만나고 귀가했지~! 집안일..... 진짜 오늘은 해야하는데........()

하지만 렌 입장에서는 말 못한거 미안하다 잘못했다 사과했는데 남은 건 사람들 기억 지우는 거랑 코로리 자러 가는 거라는데. 그렇다고 기분 나쁜 대로 옆에 두는 것도 못할 짓이니까. 코로리가 원하는 게 그거라면 어떻게 막겠냐는 그런 마음인데............
안돼~~~!!!!! 파국 멈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확실히 썰로 풀면 감정선 끌고가기 어려워서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큐ㅠㅠㅠㅠ 어차피 축제는 가을에 할테니까.....!! 여차하면 안일한 렌한테 친구 입을 빌려서 너 여자친구한테는 얘기 했냐, 말 안하면 엄청 화낼걸? 이런 말 듣게 해가지고 실행 전에 코로리한테 이실직고 하는 수밖에 없다. 코로리가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하겠지 ㅋㅋㅋㅋ큐ㅠㅠㅠ

확실히 반대로 생각하기만 해도............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이야 질투나도 부글거리는거 꾹 참았다가 코로리 끝나자 마자 집에 보쌈해가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왜 하게 된 거냐, 왜 말 안했냐 추궁하다가 자기 심정이 어땠는 줄 아냐며 다신 그러지 말라고 약속 받아내고 물고 빨고 하다가 집에 안 보내는 거 정도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이야 남들 앞에서 벗고 수영하는 거랑 이상한 옷 입고 서빙하는 거랑 크게 차이도 없다고 생각했대......ㅋㅋㅋㅋㅋㅋㅋㅋ 생판 모르는 남들 보는거야 별 신경 안쓰는데 코로리 보여주기 부끄러웠던 거고. 메이드복 입은 남자가 무슨 인기 있겠냐며 호스트보다는 코미디로 생각했던 것도 있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만약 집사컨셉이라면 자기 여자친구 있어서 그런 거 안한다며 단칼에 거절했을텐데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 원래 거절 잘 못하는 성격이라서 초등학생 때 여장당하고 찍은 사진 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 메이드복 픽크루로 시작해 코로리를 짜증나게 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284 덜쓴거!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코냥이 순수한거 넘 조아....... 렌뭉이 속으로 너는 내 꼬리나 머리카락만 좋아하지. 바보고양이. 하고 생각할듯.

배우렌 무슨 생각하나면.......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일단 스텝코로리가 말려도 뭐 그런 것 가지고 그러냐면서 어두우니까 걱정된다고 따라가줄 것 같다. 택시 안 잡히니까 코로리가 내려달라는 곳에서 내려주려고 하는데 명함에다가 펜으로 자기 개인번호 적어서 코로리 줄 것 같아. 같이 일했는데 별로 얘기도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면서.
배우렌은 아무래도 연극 첫 시작때부터 코로리 눈길 갔을 것 같애. 그냥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기 좋아보이고 하는 행동이 귀엽기도 하고. 그렇다고 딱히 말을 걸거나 하진 않고 사무적으로 대하는데 뒤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들으니까 더 흥미가 생기기도 하고. 그러다가 그 회식 때 서로 이야기 나눴을 때 좀더 얘기 나눠보고 싶다고 생각할 것 같다. 그래서 개인번호 준거구.
그런데 코로리가 연락을 안주면 배우렌이 할만한 행동이......... 대포폰 하나 구해서 코로리한테 협박 문자,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코로리의 신상을 나열하면서 렌의 개인차에 타고 내린 장면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이 사진을 기자들에게 보내 스캔들을 터트리려고 한다며 이를 막고 싶으면 돈을 보내라는 내용을 보내서 놀란 코로리가 자기에게 연락오게끔 한다거나. 물론 사진 같은 것도 없지만.
만약 코로리한테서 연락이 온다면 서로에게 좋지 않을테니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하고 돈을 줘서 무마했다는 식으로 코로리한테 부채감을 심는다거나.
사람을 시켜서 코로리나 코로리 주거지 근처에 스토킹하게 해서 코로리를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위축되게 만든 다음, 코로리한테 넌지시 자신이 최근 입주 가사도우미로 사생을 당했다, 믿을 사람이 없어 힘들다는 말을 흘리고. 나중에 코로리가 스토커 때문에 집에 못들어가면 도와주면서 혹시 자기 집에서 잠시만 지낼 생각 없냐고, 코로리 씨도 위험한 상황인 것 같고 자기도 믿을만한 사람을 구할때까지 힘든 상황이라면서.
.........같은 얀데레스러운 생각을 해봤다......... 뭔가 렌으로 이런 망상이라니 뭔가 기분 이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92 코로리 - 렌 (D6CCQaCZSc)

2024-12-16 (모두 수고..) 20:21:44

코로리는 렌의 대답을 들으면 폭 고개를 숙였다. 발치만 바라보고 있는 코로리는,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고서도 그랬다. 렌과 팔짱을 끼고 있으니 넘어질 없다고 생각하는 건지, 렌이 걷는 걸음 폭을 쫓느라 여념이 없었다. 발도 커다래ー! 코로리는 렌과 발 딛는 순서까지도 맞추며 장난을 치다가, 렌이 물웅덩이를 피해갈 때 쯤 문득 고개를 들었다. 그러니까, 바닥의 물웅덩이를 보아서 렌이 생각났고, 렌이 생각나니 잠 못 잔 이유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렌 씨 왜 생각 많아ー?"

그리고 코로리는 입술을 오물거렸다. 신이라는 말을 해버릴 뻔해서 말을 잠시 삼켜낸 탓이다. 렌만 바라보며 걸을 수도 없으니 앞을 바라보았고, 다시 입을 연다. "나, 잠이 부족한 사람한테서 꽃단내를 맡아. 그러니까 렌 씨, 내일도 달 수 있으니까, 고민상담 두번째!" 코로리는 렌의 한평생동안 잠을 돌볼 자신이야 있었지만, 그건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되지 못한다. 잠을 잘 자려면 그 많은 생각들을 해결해야 하니까!

"양귀비들 얄밉지만, 렌 씨가 양귀비면 걱정이 더 많이 돼."

제가 잠의 신이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렌은 맑은 후링이니까 그런 것이겠지만. 그러니까 생긴 예외라고, 그런 특별함이라고. 코로리는 "비밀번호 필요하면 괜찮아!" 하고 렌이 부담스러워할까 비밀로 해도 된단 듯, 괜찮단 듯 가벼운 말도 덧붙였다.

293 코로리주 (CHQkJIzX4M)

2024-12-16 (모두 수고..) 21:42:23

>>291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것만으로 디버프랑 버프 둘다 갖고 있지~~~ 아니 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 집안일… 나는 오늘도 미루고 있어 (*´ー`*) 언젠가의 내가 하겠지…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때………. 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 선택지들인거야!!!! 큐ㅠㅠㅠㅠㅠㅠㅠ 자기가 렌 걱정한게 바보된거나 영영 속일 생각이었냐는 거에 대한 건 렌이 말 안해서 미안하다 해줬으니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렌 그런 모습 본거 + 주인님이라는 호칭은 렌한테 화낼게 아니라는 거지. 그러니까 사람들 기억을 지우고 싶다 하는 거고…… 렌이 자기가 싫은티 냈는데도 일은 해야한다 한거도 화나긴 하지만 맞는 말이잖아. 그래서 그냥 사람들 기억 지워버리면 아무일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괜찮다는 거지…… 고위신 되어서 이제 기억 지우는게 어려운 것 같지도 않고 인간들 원래 자고 일어나면 까먹는 일 생기는게 뭐 유별난 일도 아닌데 고작 이거 하나 지우는게 대수냐 싶기도 할테고. 자러간단 선택지는… 아무한테도 아무 일 없는 거란 생각. 그냥 자기만 좀 오래 잘 뿐인? 큐ㅠㅠ큐ㅠㅠㅠㅠ 이건 코로리 인외띵킹도 문제지만 화낼 줄 모르는 것도 문제 같다. 늘 사람들 쫓아다니던 신이었으니까 틱틱거리기나 해봤지 화난 걸 표현할 줄 모를 거 같고~~~~………. 여지껏 렌 앞에서도 토라지거나 삐지기만 해왔고. 그리고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렌이라서 화 참는 것도 큰 문제다. 어지간하면 내가 썼다 지운 거 중에… "내 기억 지울래." 도 있었다……… 자기가 까먹으면 되니까. 근데 렌이 진짜 싫어할 거 같아서 말 안하려 하길래 지웠다……………. 잠의 신이라 감정에 휩쓸리나() 잠은 원래 이성적이기보단 감정적이긴 한데 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파국…인가? 내가 생각하는 파국은 목걸이 뜯어버리고 반지 내던지고 왼손등 할퀴어서 피 보는 정도라() 여전히 렌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황 개선의 여지는 있지 않나…??? 어제 그렇게 기억 지우니 마니 자겠느니 하더니만 다음날 헤헤실실거리면 이것도 무섭다구 생각해서() 렌 성정대로라면 바로 눈치챌 거 같다 생각하기두 했어 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냐~~~!!!!! 코로리 미리 말하면 뭐라 안한다니까는 ㅋㅋㅋㅋ큐ㅠㅠ큐ㅠㅠㅠㅠ큐ㅠㅠ 물론 사람들이 보는거나 그런건 여전히 싫겠지만 렌이 하겠다고 한거고 억지로 하는 거 아니라니까 괜찮아~~!!!!!~!!!!!!! 오히려 부끄러울 거 같으면 안 가겠다고도 말할거라구 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확실히 포인트는 같을지도……? 코로리도 '렌은 내건데' 라는 이유로 맘에 안 들어한게 3개나 있으니까…… 근데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는 렌이 자기 거라는 확신을 육체적으로 받는 것보다 정서적으로 받을 거 같고. 육체… 아무래도 아는게 없어서() 나한테만 보이는 모습 같은 걸로 충족시킬 생각을 못할 거 같고……???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
코로리는 성별도 신경 안쓰지큐ㅠㅠㅠㅠㅠㅠ 렌이 여자애고 집사컨셉이었다고 해도 똑같이 싫어할 것() 코로리한텐 진짜 다 질투대상이다 큐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

이런 코로리도 재밌으니까 난 상관없어 (⌒▽⌒) (코로리: ?)

아 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이성적으로 느끼기 시작한 거 중학생 때부터랬지 큐ㅠㅠㅠㅠ…… 코냥이는 바보가 맞다……………. 코냥이 중학생 때는 진짜 심했을 거 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 고등학생 때는 가족같지만 그래도 이성은 이성이다 생각해서 나을텐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큐ㅠㅠㅠㅠㅠㅠ 어떡하지……… 스텝코로리 아예 배우렌 번호 안 받으려고 할 것 같은데() 배우렌이 설마 자기한테 개인적 사심 있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다음 작품하거나 할 때 데려가려나보다 라고 생각하고서는… 정정당당하게 만나뵙고 싶다고 거절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 그치만… 아무래도 자기는 스크린 뒤, 무대 아래 스텝인데 렌은… 배우잖아……… 배우말고도 연예계에 외모로 날리는 사람 얼마나 많아 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개인번호 받는 것 자체도 위험하다 생각할 거 같구… 렌한테 안 좋은 소문나기 좋다구()
어떻게 저렇게 렌 개인번호 받는다해도…… 스텝코로리 그런 협박 받으면 캡처 뜨고 전화번호 기록하고 답장 안 한 다음에 일터에서 렌 만나면 혹시 매니저 분 어디 계시냐 물어봐서 일처리하려들 거 같은데() 똑부러진 스텝코로리…… 블랙박스부터 확보해야 한다 생각할 거 같고 큐ㅠㅠㅠ 유일한 증거자료…… 배우렌이 매니저 자리비웠다 무슨 일이냐 하고 막으면 고민하다 말로도 안 하고 폰에 타이핑해서 화면 보여줄 듯 큐ㅠㅠㅠㅠㅠㅠ 그때 렌 차에 탄 거 알면 일터에 범인이 있을 수도 있다 생각해서 큐ㅠㅠㅠㅠㅠㅠㅠ 폰에 이런일저런일이 있어서 소속사한테 연락드리고 싶다, 렌한테는 괜히 걱정될 일이라 말 안 하려 했다, 저 때문에 번거로워져서 정말 죄송하다, 사생일 수도 있으니 이 번호 조심하시라 이런 말 있을 거 같고 큐ㅠㅠㅠㅠㅠㅠ
스토킹은 진짜… 무서워할 거 같긴 하다. 직장 내 괴롭힘에 이어 집 가서도 편히 못 쉬다니~~!!!!~!! 스텝코로리 집에서 편하게 있질 못하니 일하다가도 답지 않게 실수 많아질 거 같고. 그렇다면 이사를 간다……!!!!!! 배우렌 제안 거절하고는 자기 이사 준비 중인데 배우님도 이사를 가시는게 어떻겠냐며 가성비 이삿짐센터 정보찾은 거 공유해줄 듯 큐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가사도우미 이야기도 자길 들이면 그 사생이 알게 됐을 때 더 큰일날지도 모른다며…… 나이 있으신 분으로 고용하시는 건 어떻냐 물어보고 그럴듯 큐ㅠㅠㅠㅠ 가사노동도 노동이니까 경력직이 잘하실 거라며…………… 새 가사도우미 들일 때까지 집안일 뭐 어려우신 거 있으면 자취꿀팁 알려드리겠다 이러고 있을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ㅠ 햇살캐들이 원래 긍정적이고 올바르다지만……… 배우렌 얀데렌하는 거마다 족족 스텝코로리가 옳은 방향으로 힘내려고 하니까 너무… 망사랑보다는 러브코미디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큐ㅠㅠ

294 렌 - 코로리 (/IEBnlHD7U)

2024-12-17 (FIRE!) 00:08:15

렌은 코로리가 걸으며 제 걸음 폭에 맞춰 장난치는 것에 웃음을 흘리며 슬쩍 걸음 폭을 조금씩 줄였다. 코로리가 제 발 폭을 따라올 수 있게끔. 자연히 평소 걸음보다 더 느려지긴 했지만 코로리의 걸음에 맞춰지게 되었을지도. 그러다 묻는 코로리의 말에 렌은 잠시 눈동자를 굴렸다.

확실히 잠의 신이라 잠이 부족한 사람들에게서는 단내가 난다며 하는 설명에 렌은 그래서 코로리가 자신에게 달다고 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에 이어서 많이 걱정된다는 말. 그럼에도 비밀이라면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에 렌은 조금 말을 골랐다. 솔직하게 말할 순 없는 부분이었으니까.

“음......”

렌은 걸음을 옮기다가

“저는 절대 가지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한 것이 있었는데.”

잠시 코로리의 머리꼭지를 내려다보면서

“요즘 들어 계속 갖고 싶어져서.”

다시금 앞을 보며 조금은 난처한 웃음을 흘리며 이어 말한다.

“생각하지 말아야지, 해도 계속 생각이 나서. 그래서 그래요. 그래도..... 참다보면 금방 지나갈 테니까.”

공교롭게도 코로리는 신이었고 그래서 더더욱 두려워진다. 코로리가 아니더라도. 그 누구더라도. 신이 아니라 인간이라고 해도. 그런 감정은, 그런 관계는 만들지 말자고. 분명 상처만 남을 테니까.

그러면서도 렌은 여전히 제 팔에 걸쳐진 손이 신경쓰였다. 보드럽고 조금은 서늘한 느낌의 감촉이.

295 렌주 (/IEBnlHD7U)

2024-12-17 (FIRE!) 00:09:45

확실히 삽질의 주 원인은 렌의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문제인듯........ 이게 렌뭉이한테도 가장 큰 문제였던 거지.......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이번 일상 굴리면서 확연히 느껴지네~~

296 렌주 (/IEBnlHD7U)

2024-12-17 (FIRE!) 00:11:18

그래서 고백도 가지 못하고 코로리에게 와달라고 하는 그런 모습이었던 걸지도.....? 렌뭉이의 고백도 확실히 그 끝의 끝의 끝을 보고 나서야 고해하듯 내뱉은 말이었으니..........

297 렌주 (/IEBnlHD7U)

2024-12-17 (FIRE!) 00:14:24

>>281
ㅋ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에두 둘이 사춘기 없었을 것 같지~ 본래 렌도 사춘기 없었고. 주인 잃은 강쥐........큨ㅋㅋ큐ㅠㅠㅠㅠㅠ 맞지...... 코냥이가 그렇게 말하면 렌뭉이 어물어물 “나 후회해....... 네가 하자고 해도, 넘어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냥 그 때만 지나가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바보같아........”하구....

코냥이네에서 렌뭉이 부르면 렌뭉이 바로 일어나서 달려간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방 노크하고 들어가도 되냐 물어보구 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는 렌뭉이 방 지맘대로 들락날락하는데 렌뭉이는 그래도 코냥이방 자주 오진 않았을 듯. 그렇다고 해서 노크할 정도로 조심스럽진 않지만 ㅋㅋㅋㅋㅋㅋ 근데 사귄 직후라 엄청 위축된 렌뭉이라 노크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
일부러 렌뭉이 가볍게 이야기한 것도 있긴 하지. 지금까지 코냥이와의 관계에서 렌뭉이 자기 감정 숨기고 일부러 툴툴 틱틱 거리고 장난치고 그랬으니까. 하지만 코냥이 좋아하면서 은근슬쩍 상처도 많이 받아왔고 코냥이 마음 외면하면서도 상처 받고 코냥이 괴롭히면서도 상처 받았을테니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티를 안내고 참고 모른 척 묻어두고 그래서 그렇지. 그거 다 파헤쳐서 떠날 거 각오하고 고백하고 고해한 거라.... 거기에 또 코냥이가 용서 안해줄거라고. 평생 후회하라고. 그래서 진짜 평생 후회할 마음이기도 함ㅋㅋㅋㅋ큐ㅠㅠㅠㅠ 거의 잔뜩 벽 쌓아왔는데 그 벽 와르르 무너뜨리고 났더니 맨몸이더라..... 그런 느낌? 그래서 쿡 찔러도 울 수 있음 주의(?)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 렌뭉이 달레는 것도 왤케 귀여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손에 뺨 비비면서 “....이제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믿어?”하면서 애처롭게 물을 것 같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과방에서 자는 코냥이 데려가 집에 데려다주는 렌뭉이 진짜 천사........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그랬을 듯 ㅋㅋ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그런 생각 했던 거랑 코로리가 자기랑 그런 생각 때문에 부끄러워하는 거랑은 좀 다른 느낌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그렇게 물으면 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 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일단 코로리가 물어보니까 골똘히 생각하긴 할 것 같은데........ 고민하다가...... “익숙해지면 괜찮아지지 않을까요....? 손 잡는거 부끄럽다고 계속 피하는 것보다 계속 손 잡다보면 익숙해지니까.....” 하면서도 이거 하자고 말하는 건가 싶어서 민망해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엄청 종알거리면 렌뭉이 필요한 부분만 답하구선 얼른 집 안에 넣어버리겠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쩔 수 없지 뭐 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가 알아서 잘 하겠지(?)

확실히 코냥이 입장에서는 그럴 것 같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갑자기 왜 나한테 대시해? 이런 느낌? 렌뭉이 입장에서는 어차피 파국인거 내멋대로 할래 였지만 ㅋㅋㅋㅋ큐ㅠㅠㅠㅠ 하..... 진짜 고록 열심히 써서 다행이다(?)
그야 렌뭉이 감정은 이미 예전에 완성되어있었으니까 코냥이가 어떻게 하든 간에 그대로이고. 이 감정을 어떻게 꺼내느냐가 관건이었어서 ㅋㅋㅋㅋ큐ㅠㅠㅠ >>다 갖고 놀았나보다<<이거 뭐야 ㅠㅠㅠㅠㅠㅠ 진짜 넘 맘아픔.........
일상이나 자기 자신 통제하는 것에 익숙한 렌에게 있어서 코로리야 말로 인생에 가장 큰 변수이자 변덕이 아닐까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래서 좋아하고 끌리는 것일수도 있고. 고요한 호수에 통통 튀는 물고기 같은(?)

298 렌주 (/IEBnlHD7U)

2024-12-17 (FIRE!) 00:15:19

>>2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로리 볼반죽 왤케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가 으릉대면 “어디 가라는게 아니라...... 내가 아이네 옆에 항상 붙어있을 수도 없으니까. 나 없을 때 심심할까봐. 인간 세상에 정 못 붙이고 매번 신계 가있으면 내가 불안할 것 같아서....... 우리 어머니도 인세에 내려오는 이유가 나 하나밖에 없으니까. 아이네도 그렇게 될까봐.” “나만 좋아해서 아이네의 세상이 한정될까봐 그게 무서워요. 다채로워질 수 있는데 한 색깔로만 칠해버리는 것 같아서요.” 하면서 서운해하는 코로리 눈치볼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마녀 코로리 너무 맘아프다.......... 확실히 미워하는 사람들도 있겠지. 대공님이 마녀한테 홀렸다면서..... 그에 또 상처받게 되는 코로리 너무 맘아프고....... 렌이 아마 그런 사람들 다 성에서 내쫓을 것이 분명함.....ㅠㅠㅠㅠㅠㅠ 주변에서 코로리 편들고 그 사람 욕하면서 부둥부둥 해줘야만.....ㅠㅠㅠㅠㅠㅠㅠㅠ 힐링물 찍어야만......... 그래서 대공님하고 마녀님 언제 사귀고 결혼해.......? ㅋㅋㅋ큐ㅠㅠㅠㅠ

자기 생일도 모르는 코로리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귀여워......... 결혼기념일 ㅋㅋㅋ큐ㅠㅠㅠㅠ 생일하고 결혼기념일 한번에 끝내기~!~!

화장실 문 열려도 렌이 이미 거품 바르고 면도기 들고 있으면서 “면도할 때 건들이면 상처 나는 거 알죠?”하면서 협박(?)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299 렌주 (/IEBnlHD7U)

2024-12-17 (FIRE!) 00:17:15

>>282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소중한 사람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다른 질문에는 거의 기계적으로 대답하던 렌 순간 민망해하면서 우물우물 답변하는 거 진짜 귀엽겠지.......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정장렌........ 진짜 언젠간.......근데 언제쯤......???ㅋㅋㅋㅋㅋㅋㅋ??? 렌 정장이라니......... 복슬복슬 코로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머리 잔뜩 땋아가지고 물놀이하다가 풀어서 머리 곱슬곱슬해진 코로리.....(?)

코로리가 기분 좋아하면서 헤실헤실 하면 렌 눈썹 찌푸리면서 “어디로 도망갔는데. 말 안해줄거야?” 하면서도 눈가나 뺨에 입맞춰줄 것 같지. “안 괜찮은데. 내가 한 대 패줘야 풀리겠는데.”하면서 툴툴거리고. 분명 코로리 자기 걱정해서 말 안해주는 거 알지만 그래도 서운한 티 낼 것 같지~

그것두 귀엽다......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같은 또래 친구라서 부모님은 친해졌음 좋겠다 하는데 그거에 더 반발하는 코로리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 길 잃은 거 마지막으로 본 렌이 갈모매한테 부탁해서 코로리 찾은 다음에 지친 코로리 업고 돌아왓음 좋겟다......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주 개체차도 아는거 거의 포켓몬에 조예 깊은거 아니냐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페리퍼 유달리 컸다고 해도 좋지~~ 나는 둘이 공중날기 데이트 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날개 쪽에 두명 분명 탈수 있을거야..... 입속에 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물 무서워하는 코로리 렌덕에 물놀이하고 호연지방에 마음 붙이는 거 넘 귀엽고 사랑스럽다.......ㅠㅠㅠㅠㅠㅠㅠ
패리퍼 코냥이 협박에 도망가 날아갈 것 같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0 렌주 (/IEBnlHD7U)

2024-12-17 (FIRE!) 00:18:34

>>293
나도 결국 미뤄부렀다......ㅋ큨ㅋ큐ㅠㅠㅠㅠㅠㅠ 아으아 집안일.............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어렵다 어려워~~~! 코로리 화낼 줄 모르는것도 어렵다~~ 렌의 새로운 과제 화내는 거 가르치기(?) 진짜 내기억 지울래는 렌 진짜 화낸다........ 안대......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주 파국 너무..... 너무잖아~~~!! ㅋㅋㅋㅋ!! 근데 나는 어떻게 만들어놓은 아이넨데 다시 코로리로 회귀라니 안돼~~!! 라는 느낌에 가깝지만 ㅋㅋㅋ큐ㅠㅠㅠㅠ 렌 성정이라면 당연히 코로리로 돌아온 거 바로 알겠지.
자 원점에서 재검토 해보자 ㅋㅋㅋㅋㅋㅋㅋ!!! 일하는 중간에 렌이 코로리 불러내서 일커지기 전에 서로 대화를 해보는 방법도 있겠지! 아니면 코로리가 자러 갈래 했을 때 렌이 그런 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방법일테고.
아니 어차피 가을 일을 지금 고민해봤자~~!!! 아직 겨울 봄 여름 일상 남아서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을 지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이네 진화 누가 예상이라도 했겠냐며~~!~! ㅋㅋㅋㅋㅋ 하지만 렌코로리 싸울 수 있는 이 소재는 너무 맛있어........ 렌코로리 무슨 일로 싸우려나 했더니 이런 소재가 튀어나오다니 맛있다. 확실히 여자친구를 화나게 하는 방법으로는 몰래 무언가를 한다가 있음..... 허락보다는 용서가 쉽다로 대표되는 것들()

그것보다 나는 갑자기 메이드복 코로리 보고싶어짐.......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너무 귀엽겠지.........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질투하는 렌도 보고싶다~~~~ 물론 코로리가 미리 이런 거 할거라고 이야기해도 렌은 질투하지 않을까 싶고~ 근데 이제 아이네 되서 이런 거 안하겠지..............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바보 코냥이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뭉이 살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코로리야. 최고야. 배우 렌 자기 수작이 하나도 안 통해도 조금 유쾌해질 것 같다. ㅋㅋㅋ큐큐ㅠㅠㅠㅠㅠ 아 진짜 귀엽고 사랑스러워......... 역시 렌이 백화하는 것밖에 남은 건 없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이야기 서로 하게 될테니까. 렌이 역시 정면돌파 해가면서 플러팅 하는 방법밖엔 없나 싶고~

301 렌주 (/IEBnlHD7U)

2024-12-17 (FIRE!) 00:20:27

아참 그리고 나 이번 주중에 일이 엄청 빡실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갱신 못한다고 알려주고 다녀올게......... 진짜.......... 헬파티 예상.
토요일날 갱신할 것 같은데 그날도 못하면 미리 말하러 올게~~!~! 코로리주도 한주 진짜 화이팅하면서 지내구~~!! 식사 잘 챙겨먹어야해~~~ 내가 운동하라고까진 안하는데 밥이라도 잘 챙겨먹어~~!!!!!

302 코로리 - 렌 (Gkb7UIvnqw)

2024-12-17 (FIRE!) 10:57:58

발 보폭이 점점 맞춰진다. 코로리는 렌이 부러 제 걸음걸이에 맞추고 있음을 눈치챘고, 마음이 또 들떴다. 내 마음은 구름 모양인가봐! 인간들은 마음을 상징적인 그림으로 표현할 때 늘 하트 모양을 만들던데, 코로리는 자기 안쪽에 하트 모양의 무언가가 있을 것 같진 않았다. 계속 간질거리는 걸 보아서는 적어도 구름 모양이겠다고, 몽실몽실 떠다니고 있는게 분명하다고 느꼈다. 색깔도, 빨갛다기보다는 왠지 파랄 거야, 구름이잖아. 구름은 흰색이지만, 인간들 어릴 적 푸른 크레파스로 구름을 그려본 적은 다들 있을테니까, 코로리도 신이라고 다를 바 없는 거라고.

"으응."

절대 가지지 말아야 된다고 생각한 것. 그게 무언지, 그 이유는 또 무언지, 그건 비밀일 것 같다고 생각했다. 코로리는 그래서 그 부분은 물어보지 않고, 렌이 갖고 싶은 것의 입장이 되어보기로 했다. 머릿속에서, 코로리는 그 무언가가 되었고, 렌이 저를 가지고 싶어하는게 좋을지 싫을지 저울에 올라타보는 중이었다. 저울이 바로 한 쪽으로 기울어버려 의미는 없었다.

"렌 씨 같은 주인님은 다들 좋아할 거 같은데ー"

가진다고 한다면야 소유해버리는 거니까, 주인이라는 호칭이 맞다고 생각했다. 자신이 잠의 주인인 것처럼. 코로리는 작은 머릿속을 데굴데굴 굴렸다. 렌이 갖고 싶어하는 것의 입장을, 자신의 의견을 빼고서 몇 번이고 다시 생각해보았다. 고장난 저울인 것마냥 한쪽으로만 기우니까. 하지만 이렇게 착하고 예쁜 후링인데, 분명 다른 눈으로 봐도 다들 알 거야!

"참는 거 안 힘들어? 안 참았더니 나처럼 좋은 일이 생길 지도 몰라."

신계에서 매일같은 하루를 보내다가, 인간들의 다양한 꿈이 호기심을 일으켜서, 인간들은 저를 알지도 못하고 매일 밤이면 싫은 소리만 들었지만, 그래도 참지 못하고 오빠까지 끌고서 내려온 인간계. 렌과 완전히 같은 상황이라고는 못 하지만, "사람들, 나 안 좋아해. 그래도 오고 싶어서 왔더니," 코로리는 순간 대단한 비밀이야기를 하듯이 목소리를 작게 낮췄다. 바로 옆에 렌이 있으니까 안 들릴 리도 없는 속닥거림. "나는 렌 씨를 만난거야!" 그리고 그 순간 무심코, 팔짱을 꾸욱 끼면서 조금 더 가까워지고 만다. 또 렌을 끌어당기기엔 걷는 중이라 다칠 수 있으니, 코로리가 가닿았다. 코로리의 어깨도, 렌의 팔도 좀 더 가까워진 채 맞닿고, 코로리는 마냥 방글거리며 웃는 낯도 렌을 올려다보고 있었다. 시선이 마주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그저 좋은 일이니까, 응, 네잎클로버 씨야! 내 행운 씨! 를 바라봤을 뿐이였다. 걷는 동안 계속 달라붙은 채 렌을 보고 있을 수는 없으니 곧 떨어지며 시선도 다시 앞을 향할 테지만.

303 코로리주 (Gkb7UIvnqw)

2024-12-17 (FIRE!) 11:02:11

나한테 준 화이팅 가져가~!!~!!~!~!!! 렌주가 화이팅 해!!!!!!!!!!!!!!!!! 나는 그래도 어제까지 시달려서 끝난 것 같아서 이번주 평화로울 거 같다구!!!!!!!! 밥은……………… (*´ー`*) 하루 한 끼 먹는다고 군것질을 안 하는 건 아니니까…………………… (*´ー`*) 그래도 종종 약속 있거나 하면 두끼 먹으니까………? (*´ー`*) 아무튼!!!!! 그러니까 내 걱정말구 렌주 걱정해!!!!!!!!!!!!!!!!!!!!!!!

304 코로리주 (Gkb7UIvnqw)

2024-12-17 (FIRE!) 11:54:55

>>295-296 사랑에 대한 두려움…………… 고백받을 때도 그렇고 겨울 일상에서도 아주 잘 느꼈지~!!!~!! 렌이랑 코로리는 솔직히 둘 조합이 나빴지 큐ㅠㅠㅠㅠ 뭔가 아무래도 코로리는 사랑을 뭔지 모르는 애였으니까……. 그래서 맛있는 삽질 보긴 했지만……………… 코로리가 뭣도 모르고 좋아하고, 근데 친구라서 그런 줄 알고서 친구! 하면서 있으니 렌은 안 그래도 무서운데 참을 수 밖에 없지 않냐며~~ 큐ㅠㅠ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사랑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애가 확신도 없는데 어떻게 다가갈 수 있냐며… 렌이 친구는 여기까지라고 선 그으려고 하면 코로리가 인외마인드로 선 무시해버리고() 그러니까 고백이 참고참다 못해 겨우 밀어내려고 하는 모습으로 나올 수 밖에 없지~!!~!~! 심지어 좋아한다는 말 들었을 때도 코로리 여전히 사랑이 뭔지 몰라서 사과만 연신 해대고 같이 있고 싶다, 밀어내져서 아프다 하고 있고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책임을 떠넘겨버리는 고백…… 회피하는 고백…………. 렌뭉이가 더 크게 일이 커지고 끝장까지날 뻔 한 건 코냥이가 사랑이 뭔지 아니까 일어난 난리통이라구 생각한다 큐ㅠㅠㅠㅠㅠㅠ 사랑이 뭔지 아니까, 우리가 하는 건 사랑이 아닌데? 하고 코냥이가 도망가려고 했으니….

이렇게 생각해보니 코로리 뭔가 사랑에 대한 두려움도 렌한테 배운건가~~~ 싶은 느낌. 코로리 렌이 밀어내려던 거 트라우마… 까지는 아닌데 뭔가 좀 안에 짙게 남아서 저번에 마츠리 때도 렌이 또 밀어낸다 생각해서 울 뻔 했던 거구. 혼인의식 전에 렌한테 욕심내달라고 말한 것도 그 탓이고. 정말 평생을 건 약혼 같은 거니까, 무를 수는 있기는 해도 어지간해서는 안/못 무를테니까……… 렌이 처음 고백할때 안 놓는다 그랬으니까, 그 말 믿으니까 계속 욕심내달라고는 느낌? 꿈 속에서 렌한테 다시하던 고백도 렌이 했던 거랑 아예 똑같았고… 두려움까지 배워버렸는지도 진짜 큐ㅠㅠㅠㅠㅠㅠㅠ 렌이 자기가 코로리를 아프게 할까 겁난다, 하던 것처럼 코로리도 줄곧 렌 대하는 거 겁내고 눈치봐왔고. 렌보다 심하게 한 건 아무래도 원래 코로리는 인간들이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해왔으니까 더 심했던 거라구 생각. 그래서 아예 사랑스러운 코로리만 보여주자, 해버린 거 같고. 이제 아이네로 진화해서 덜 하기야 하겠지만 렌메이드썰에서 렌이 하는 말에 바로 버튼 눌리는 거 봐서는…… 사라지진 못했겠지 역시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305 렌 - 코로리 (/IEBnlHD7U)

2024-12-17 (FIRE!) 23:18:56

코로리의 말에 렌은 푸스스 웃어버리고 말았다. 자기 같은 주인님이라니. 그래도 코로리가 자신을 좋게 보는 것 같아 다행이다. 자신을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건 자신이 비밀을 알고 있는 착한 후링이기 때문이겠지. 평소에 잘 자길 잘했다.

“음.... 참는 건 잘하니까. 그래서 숨도 잘 참고요.”

렌은 장난스럽게 답하였다가 코로리가 팔에 더 가까이 붙어오며 말하자 눈을 잠시 동그랗게 떴다가 이내 웃어버렸다. 걸음이 멈추진 않았지만 그래도 잠시 느려졌다가 다시금 원래대로 돌아온다. 속닥거렸던 목소리, 그리고 바라보며 지어졌던 웃음이 잠시 잔상처럼 남는 듯하다.

우연한 만남이 마치 운명처럼 느껴져서.

그렇게 속고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코로리에게는 언젠가 자신은 지나갈 인연이겠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인간 세계에서 즐거운 것들을 잔뜩 겪고. 자신과 같은 고등학생 시절 사귄 친구는 언젠가 잊혀져 아, 이런 사람도 있었지 하는 추억으로 남게될 테니까.

“코로리 씨는.......”

렌은 잠시 코로리를 바라봤다가 이내 다시금 앞을 보며 걷는다. 횡단보도가 있어 잠시 멈춘다. 빨간 불이 켜져 있다. 앞을 바라보는 채로 렌이 담담히 이어 말한다.

“없어서는 안될 필수불가결한 존재니까. 누군가는 좋아하고 누군가는 싫어할 순 있어도, 떠날 순 없을테니까. 그건 좀 부러워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존재란 어떤 느낌일까. 자신 또한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방학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일지도 몰랐다.

“저도 누군가에겐 떠날 수 없는 존재라면 좋을텐데, 하고. 그럼 그런 생각도 안 들지 않을까 싶고.”

누군가 나를 가진채 놔주지 않는다면, 나도 불안해하지 않고 맘껏 가질 수 있을텐데. 떠날 게 무서워 시작도 하지 않는 마음이란 참으로 비겁하고 변변찮다.

306 렌주 (/IEBnlHD7U)

2024-12-17 (FIRE!) 23:19:40

오늘 생각보다 바쁘지 않았어....! 문제는 일이 뒤로 밀려서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일해야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려나......? ㅋㅋㅋㅋ?
오늘 답레 쓰면서 든 생각인데. 렌이 메이드 일에 대해 거절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가 이거였던 것 같아. 렌....... 일하는 거 좋아하네......ㅋㅋㅋㅋ큐ㅠㅠㅠㅠ 수영 훈련에 전념하면서 운동만 하다보니 돈을 받고 일한다는 느낌을 영 받지 못하다 보니까 오랜만에 일해볼래? 하는 제안 자체가 좋았던 듯....... 사실 수영선수로서의 일이라는게 다른 사람의 쓸모나 필요보다는 엔터테이먼트ㅡ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것ㅡ에 가깝다보니.
답레만 두고 내일도 열심히 일하러 갈게!!!! 진짜 이번에 진짜로 토요일 혹은 일요일에 올게~!

307 코로리주 (tLUtIkWiVI)

2024-12-18 (水) 10:59:03

>>297 코냥이도 어화둥둥 막내(쌍둥이지만~~~)로 커서 사춘기고 뭐고 그냥 말갛게 잘 컸을 거 같은 느낌 큐ㅠㅠㅠㅠ 교우관계도 렌이 있으니까 크게 문제 없을 거 같고~~~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렌뭉이가 바보냐~!!!!~!! 코냥이 억장 미어져서 "왜 네가 바보야, 내가 바보지." 하다가 스스로 왜 렌뭉이 앞에서 착한 척 하냐고, 애 달래서 훈련 잘 받게 하면 그만이라고……. 망친것도 그 후에 안만나려고 애쓴것도 다 자기가 한 선택이니까. "…근데 이렇게 허구헌날 술만 마시면 곧 바보 되겠다. 너 근육 다 녹는다?" 하면서 장난인 척 덧붙여 말할 거 같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코냥이는 밥 먹기 싫다 잘 거다 하구서 방안에 틀어박혀 있을 거 같지~~~ 정작 아프니까 잠 못들고서 이불에 감싸진 채 렌뭉이 옷 안구 있음 좋겠다… 안 입은 이유는 땀나니까 큐ㅠㅠㅠㅠ 렌뭉이 목소리 들리면 얘가 어떻게 여깄지, 그치만 보고 싶고 해서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갖구 방문 열어버려라~~ 한 팔에 렌뭉이 옷 안은 채로 진짜 렌뭉이 마주치면 열 때문에 빨갛던 거 부끄럼까지 합세해서 새빨갛게 익어버리겠지!!~~~~ 렌뭉이 옷은 사이가 미묘한 탓에 돌려줄라 했는데 그 타이밍 못 잡고 갖고 있던 거면 좋겠다 큐ㅠㅠㅠㅠㅠ 그래서 정작 렌뭉이 향은 안 나고 코로리 향만 날 거 같음………. 근데 그냥 애착인형마냥 갖고 있는 그런…?
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진짜 렌뭉이가 코냥이한테 목줄 쥐어준 거 아니냐구 큐ㅠㅠㅠ큐ㅠㅠ 그래도 코냥이 평생 후회하라고는 안했어~!!!~! 용서 안 한다고도 안 했다~~~ (>>238) 지금 당장 용서한 거 아니다, 그러니까 용서할 때까지 맨날 후회해! 라는 뜻이었지만 렌뭉이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해되구 맛있구 큐ㅠㅠ큐ㅠㅠㅠㅠㅠㅠ 애처롭게 말하는 거에 코냥이도 어떻게든 달래주겠다고 아무말하던거 입 꾹 닫고 눈썹 늘어뜨린다 큐ㅠㅠㅠㅠ "믿으니까 받아줬지. 울지마아, 그런 말 안 할게." 하고서 코냥이 손에 렌뭉이가 뺨 비비면 눈물 닦아주기 어렵게 돼서 렌뭉이 뺨 핥을거 같다… 고양이 그루밍~~~ 물론 닿을 수 있을 때 뺨 핥고 아니면 다른 손으로 렌뭉이 눈물 훝어주고서 자기 손에 묻은 거 핥지 않으려나~~ 뭔가 수인 세계관에서 동물 습성 드러내는거 미성숙하고 못 배운 행동 취급이라 코냥이도 중고딩 때부터는 렌뭉이한테도 잘 안 했는데 그냥 해버리는 거면 좋겠단 생각…………. (о´∀`о)

분명 한번쯤 같이 야작하던 친구들이 "야… 걘 도대체 친구냐 남친이냐 남편이냐 아빠냐?" 이랬을 거 같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 자각 전에는 부끄럼도 안 타고 웃어 넘기다 자각 후에는 "아빠는 빼줘어, 아빠랑은 못 사귀잖아." 하고 우물쭈물 부끄러워해서 친구들이 경악하면 좋겠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

하긴 큐ㅠㅠㅠㅠㅠ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쫓아내면 그만인데 상대방이 그렇게 생각하면서 부끄러워 하면 나랑 그런 걸 상상한단 거니까 완전 다른 느낌일 거 같긴 하다 큐ㅠ큐ㅠㅠㅠ큐ㅠㅠㅠㅠ……………()
코로리 그 말 들으면… 렌은 왜 안 익숙한데 안 부끄러워 해??? 라는 생각만할 거 같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분명 그때 영상 자료로 공부()할 때 안해봤다는 말 들었는데, 그럼 렌도 익숙할 리가 없는데 하고서 큐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차마 왜 렌도 안 익숙하면서 안 부끄럽냐 물어볼 수도 없고, 자기 안 부끄럽게 해보자고 할 수도 없고, 렌은 저랑 그래도 되나? 싶다가, 여태 렌이 했던 거 생각하면 렌은 괜찮을 거 같고, 그럼 자기만 괜찮으면 되는건지, 근데 하필 비유가 손잡는거였어서 이걸 손잡는 만큼 해야 익숙해지나…………??????? 싶어서 사고회로 과부하 나갖고 터질 거 같애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코피 흘리면 좋겠다 큐ㅠㅠㅠ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렌뭉이도 취했으면서 이 상냥한 멍뭉이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구 결혼 하니까 생각났는데~~ 운동 선수들 결혼할때 신부한테 자기 유니폼 입히거나, 자기 경기하는 경기장에서 웨딩 화보 찍는 거 하구 많았는데 렌코로리들도 그런거 하려나 생각난거 있지~~~ 레일 사이에, 수영 선수들이 출발 대기하려고 서있는 그 발판에 웨딩드레스입고 앉아있는 거 생각하면 짱 예쁠 거 같구… 출발선에서 출발하고, 출발선으로 돌아와야 경기가 끝나고 하니까 렌의 시작과 끝을 차지해버린 거 같으니까~!!!!~! 저번에 얘기했던 수중화보도 좋겠지……… 그냥 웨딩화보 별별 컨셉으로 다 찍고 화보집 내주면 좋겠다… 내가 갖게…………… 큐ㅠㅠㅠㅠㅠㅠㅠ큐ㅠ큐ㅠ

진짜루…… 코냥이 렌뭉이가 좋아한다는 거 못 믿고 대쉬하는 동안에는 이거 어차피 소유욕이니까, 언젠가 질리겠지~~ 하고 있던 거니까. 나조차도 고해성사 진짜 고백으로 시작해서 완전 다행이라구 생각했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마지막에 나왔어도 괜찮긴 했겠지만 코냥이는 듣는 내내 이제 끝내러 온거구나, 나 이제 질렸나봐. 하고 있었을 거니까 또 울었을 지도 몰라 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고백도 너 좋아한다, 라고 바로 전달되는 말이라 진짜 다행이지~~~ 저번에 했던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세상 사람이 다 안다고 했던 간접적인 말이었으면 또 못 받아들였을걸.
아~~~ 언제 일상이지??? 렌이 코로리를 투명하게 잘 보여서 좋다는 말 한 적 있었는데~~~ 하고 찾으러 떠났고 찾았다~~~!!!!!~! 두번째일상 막레 첫 문단이었어~~~~~!!!!! https://burly-papyrus-6dc.notion.site/02-10ff8c209021802c96b4caf268ff6717
원래 신이라는 것은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인걸까. 쉽게 놀라고 쉽게 웃고 금방 시무룩했다가 금방 밝아지는 모습에 웃음이 난다. 맑은 물 아래에 자갈들이 모두 비춰지는 것처럼 속마음과 기분이 빤히 들여다보이니 속이 들여다보이지 않는 사람과 마주하는 것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다.
좋아하고 끌린다는 말 보니까 얼핏 생각나갖구 ㅋㅋㅋㅋㅋㅋㅋ 이리저리 통통 튄대도 알기 쉽고 감정이 여실하게 드러나니까 이런 변덕쟁이 변수덩어리에 끌리게 된 걸까~~~~

308 코로리주 (tLUtIkWiVI)

2024-12-18 (水) 11:39:15

>>306 나도 안 바쁘다고 말했던거 취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사가 끝났더니 이제 그냥 팀내에서 갈리고 있어~~~ 아니 왜 이래 큐ㅠㅠㅠㅠㅠ 윗분들이 계속 일 떠넘겨서 화딱지 난다~!!!!!!!~!~!!!!!! 그것도 스스로 못하시고 저한테 떠넘기실거면 퇴사하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어~!!!!!!~!!!!!!~!!!!!!~ 내 화로 회사를 태울 수 있을 거 같아~!!!!~! 필요하면 말만해!!! 렌주네도 태워줄게 (●´ω`●)

아~~~ 뭔지 알 것 같아. 나도 작년 쯤에 회사에 내가 쓸모있나 필요한가? 로 고민 크게 하고 퇴사할 뻔 했어서 더 이해된다~~~!!!! 확실히~~~ 돈받고 노동하는 나도 하는 고민인데 수영을 비롯한 스포츠… 아무래도 성적을 내는 거 말고는 목표로 삼을만한 기준이 모호하기도 하고, 성적을 내는 것도 반복훈련 밖에는 없고…… 성적이 올라도 솔직히 인정받고 그런건 국제경기 쯤 돼야 사람들이 알아주고~~………………. 상상만으로도 난 이미 번아웃이야 큐ㅠㅠ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 정말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일인데 코로리랑 만나면서 돈을 벌어야한다는 수단적인 부분도 생겼으니까 그것도 영향이 없진 않으려나 싶기두 하고?? 부스 제안이 자신을 필요로 하고 돈도 벌 수 있는 제안인거니까~~~ 아닌가??모르겠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다녀오구~!!!!~!!!~!! 우 안 바빴던 건 다행이지만 그치만~~~~!!!!~ 렌주의 주말을 보장하라~~!!!!~~ 주말근무 규탄한다~~~!!!!~!

309 렌주 (rIELpeW6YA)

2024-12-18 (水) 12:55:09

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주도 힘내자......화이팅..... 바쁜거 사라져라~~~ 회사.....ㅋㅋㅠㅠㅠㅠ

나 갑자기 렌코로리 사탕키스하는거 보고싶다 생각했다가 분명 렌은 코로리가 막대사탕 먹던거 입안에 넣어주기만해도 얼굴 빨개지면서 사탕 문채로 부끄러워서 끙끙댈 것 같아서 귀여워짐...

310 코로리주 (tLUtIkWiVI)

2024-12-18 (水) 13:08:49

나 순간 내가 잘못 갱신한 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주 밥은 맛있게 먹었어??? 난 짱맛있게 먹었다~~!!!~!!! 고로케도 먹고 배추도 먹고 차돌박이숙주볶음도 먹고 떡갈비도 먹고 파스타도 먹었어 (#^.^#) 짱 잘 먹지~!!!!!~!!!! 그냥…… 점심시간이구 렌주가 밥 먹으라고 했던 거 생각나서 오늘 먹은 거 나열해봤다 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사탕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코로리가 아무리 그래도 자기가 먹던 걸 입에 넣어주려나……?????? 렌이 먹던 걸 먹는거에는 별 생각 없을 거 같은데~~~~ 사탕을 계속 입에 물고 있지는 않으니까 렌이 먹다가 손에 빼놨으면 그거 홀라당 입에 물고 이것도 맛있다구 히히 거리는 건 될 거 같은데 자기거 넣어주기………………… 렌이 그 맛도 먹어보고 싶다는 말 하지 않는 이상은………!!!!!!!!!!!!!!!!!!!!

311 렌주 (rIELpeW6YA)

2024-12-18 (水) 13:14:35

코로리주 오늘 점심 잘 챙겨먹었구나 잘했어(쓰담쓰담) 나는 오늘 칼국수 먹었다~ 구내식당에서 해준 거지만~

렌 코로리가 자기 먹던 사탕 먹어버리면 "그, 그걸 왜 먹어요......" 하면서 부끄러워할 것 같지~ 하지만 렌 사탕 잘 안 먹으니까 ㅋㅋㅋ큐ㅠㅠㅠㅠ 투피렌은 달고 살겠지만...... 코로리 막대 사탕 먹고 있는 거 보고 렌이 웃으면서 "맛있어요? 무슨 맛이야?" 물어보면 가능하려나~

312 코로리주 (tLUtIkWiVI)

2024-12-18 (水) 13:24:29

큐ㅠㅠㅠㅠㅠㅠㅠ………… 칭찬 받으니까 칭찬 받으려고 말한 거 같아서 기분 묘해~!!!~!~!!~!! 걱정하지 말라구 말해주고 싶었던건데 이 나이 먹고 밥 잘 먹었다고 칭찬도 받아보구 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민망하다…………………………………… 칼국수 맛있었겠다~!!!~ 파전이랑 만두도 먹고 싶어………₩!!!~~!!

"맛있어보여서?" 하다가 렌이 부끄러워하면 이해못하구 있을 거 같애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부끄러워하는거 같은데 이걸 왜 부끄러워하지? 사실 화난 건가???? 싶어서 다시 렌한테 주기… () 앗 그렇게 물어보면 가능할지도!!!!! 코로리는 소간식거리 좋아할 거 같지~~~~~ 아무래도 입 짧고 자극적인거 좋아하니까 군것질 특화 입맛~~~~ "응, 이거……" 하고 대답하다가 자기는 다른 거 먹어도 되니까 입에서 빼서 렌 입에 쏙 넣어주고도 남지~!!!~!!! 렌 입에 사탕 물려줘놓고 "무슨 맛 같애?" 하구 히히 웃고 있을 거 같음 ㅋ큐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

313 렌주 (rIELpeW6YA)

2024-12-18 (水) 13:31:59

코로리주 칭찬해줘야 밥 잘 챙겨먹지~~ 저녁도 잘 챙겨 먹어야해~~ 만두도 나왔는데 어떻게 알았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 다시 줘도 도리도리하면서 안 먹겠지 ㅋㅋㅋ큐ㅠㅠㅠ "아이네 먹어...." 하면서 ㅋㅋㄱ큐ㅠㅠ 그래도 코로리가 입안에 넣어주면 다시 우물우물 먹겠지만 ㅋㅋㅋ큐ㅠㅠㅠ 하.......진짜 넘 귀엽다...... 렌 얼탄 표정으로 눈만 깜빡거리다가 확 부끄러워져서 시선 피하면서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는데." 할 거같다..... 귀여워....... 썰이 너무 달아서 오늘 간식 안먹어두 댈거같음......

코로리주도 하루 힘내~

314 코로리주 (tLUtIkWiVI)

2024-12-18 (水) 14:00:10

나 그거 이유식 뗄 땐가 분유 뗄땐가 애기들 식습관 교육하는 거에서 본 적 있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칭찬 안 해줘도 먹어~!!!!!~!!! 반대로는 칭찬 해줘도 안 먹기도 한단게 문제지만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생각해서 간단하게라도 챙겨볼게~~~~~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왔어?!? 좋겠다아~!!!!~! 그야 칼국수랑 만두는 세트잖아~!!!!

저 보고 먹으라 그러면 방금까지는 그걸 왜 먹냐 그랬었으니까 대화 이해 못하고 얼 탈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렌은 좀 햄스터니까 볼주머니 털린 햄스터 같은 기분인걸까 고민할 거 같다…… 아무래도 볼주머니에 뭐 담아놨는지 와르르 들키면 부끄러우려나……? 생각하고서 고개 도리도리 젓고서 렌한테 다시 넣어줄 거 같애 () 큐ㅠㅠㅠㅠㅠㅠㅠ 볼주머니 원상복구 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우물우물 먹으면 볼주머니 원래대로면 기분도 이제 다시 풀렸나 렌 빤히 쳐다볼거 같구 ㅋㅋㅋㅋ큐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무슨 맛인지 모른다는 거 왜 이렇게 귀여어ㅜ~~~!!!!~!! 코로리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는 거에 자기 입 안에 남은 맛 먹어본다구 입술 오물거릴 거 같다……… 하구 고개 갸웃거리다, 시선 피한 거 쫓아가서 자기 입술 가르키고 "나는 나! 오렌지맛." 하구 마냥 눈 깜빡거리구 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렌한테서는 맛 안 나나 싶구. 자기가 맛 나는 부분 다 먹어버렸나 싶어서 다시 달라구 할 듯…… 그건 자기가 마저 먹구 렌한테는 새 사탕 주겠다고…………… ()

렌주도 오후 화이팅~!!!!~!!!!!~!! 회사에서 내 이름이랑 연락처 까먹으면 좋겠어~~~~ 그만불러~~~~ 그만 찾아~~~~~~~~~~~~

315 코로리 - 렌 (tLUtIkWiVI)

2024-12-18 (水) 17:08:15

"난 잘 못 해서, 으응."

코로리는 참는 것도, 숨기는 것도 못했다. 그야, 난 잠이잖아. 잠을 어떻게 참아낼테고, 잠을 어떻게 숨길 수 있나! 그러니까, 이 잠의 신도 그랬다. 잘 못 참고, 잘 못 숨겼다.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주기만 했더라면, 똑같이 이름 없고 믿어주는 사람 하나 없고, 소원을 들을 일 없는 신이래도 훨씬 일찍 인간세상에 내려왔을 지도 모른다. 그러니 코로리에게는 참는 건 어려운 일인데, 그러니 렌이 힘들까 생각했던 것인데, 렌은 잘 참는다고 하니까. 더 걱정하면 부담스러울 지도 모른다. 코로리는 고개를 끄덕거렸다.

나란히 걷던 걸음이 멈춰섰다. 코로리는 빨간 불이 켜진 신호등을 보고서, 이제 편히 렌을 바라볼 수 있어서 렌을 올려다보았다. 그리고 그제서야 발견한 건, 젖어들어가고 있던 렌의 어깨였다. 코로리는 줄곧 우산이 제게로 기울어 있었음을 알아채자마자 나는 젖어도 되는데! 비 맞는게 무슨 대수라고, 그 때 수영장에서도 바로 물기 털어낼 수 있던 것, 옷 갈아입을 수 있던 것 전부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으려 못했던 것 뿐인데! 코로리는 렌에게 우산을 밀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지 못한 이유는, 렌이 담담히 말한 문장들이 몸 안에 쿵 떨어졌기 때문이다. 오늘따라, 처음 겪어보는 일들이 너무 많다. 조금 어지러워서 고개가 떨궈졌다.

"나, ………."

처음 들어봐, 그런 말. 말을 채 잇지 못했다. 스스로 너희는 나 없으면 안 된다니, 날 찾을 수 밖에 없다니 말하고 다녀봤자 들어주는 인간들 하나 없었다. 없는 존재라는 건 그렇다. 차라리 잠의 신에게 오늘 밤은 잠을 자지 않게 해달라며 소원을 비는 인간이 있었다면 달가웠을테다. 그저 잠과 관련된 싫은 소리만 잔뜩 들어왔으니까. 실수로, 우연히, 정체를 들켜버린 것이지만 그게 렌이라서 좋았다. 인간에게 정체를 들켰는데 제 정신이냐는 말을 들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난 그래서 렌 씨랑 친구했어! 렌 씨한테 들킨 거는 좋아— 언젠가 렌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지금은 나름 두번째 렌의 고민상담 중이니까, 렌의 이야기를 해야하니까. 코로리는 다시금 렌을 올려다보았다. 잿빛 하늘 속에서도 선명하게, 말갛게 뺨이 물들었다.

"나는 안 돼? 친구는 떠날 수 있는 존재야?"

코로리는 단어를 고르느라 말을 다 못 잇고 늦어버린 척, 나로 시작하도록 말을 잇고서, 이제 우산을 밀어내려 했다. 우산이 렌에게로 기울도록 우산대를 꾹 밀어본다.

"렌 씨 머리카락이 나랑 똑같아지고도 우리 계속 친구하자!"

코로리의 머리카락은 원래 희니까, 렌은 알고 있으니까.

316 렌주 (dkgUYtkmVM)

2024-12-18 (水) 20:33:08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7752AhkKc3 #Picrew #ニャー

렌뭉이가 코냥이 흰털 부러워해서 코냥이네 엄빠가 렌뭉이 흰멈무로 만들어주기 ㅋㄱㅋㅋ큐ㅠㅠㅠ

317 렌주 (dkgUYtkmVM)

2024-12-18 (水) 20:38:38

진짜아아아아ㅏㅏㅏㅏ 한 1월 초중순까지 바쁠 것 같은 느낌인데~~~!~!~!~! 제대로 갱신 못할 것 같아서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1월에 갱신할게!! 하면서도 드믄드믄 올 것 같다()

318 코로리주 (wcTiI7OnmM)

2024-12-18 (水) 21:53:51

Picrewの「ニャ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4JeIu5HL9 #Picrew #ニャー

코냥이도 깜고옷 받았대~~~ 고양이들 와글와글한 것도 강아지면 좋을텐데~~~!!! 아기들 저러고 다닐거 생각하면 왜케 귀엽지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인형인줄 알고 내가 줏어가……

괜찮아 괜찮아 (о´∀`о) 미안해하지마~~~~!!!!! 나도 아직 좀 남았지만 3월부터 어떻게 될지 몰라서………. 힘내야겠지만. 아무튼 일……… 도깨비님 렌주 일 먹어주세요~~~!!!! 월급은 두배로 뿔려주세요~~~!!!! (`・ω・´)!!!!!!!!!

319 렌주 (dkgUYtkmVM)

2024-12-18 (水) 22:19:51

으악..... 코냥이 넘 귀여워........진짜...... 나두 줏어갈래.....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주 3월부터 바쁘구나ㅠㅠㅠㅠ 아니 일 사라져라....!!! 돈은 조라.....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힘내야만.....ㅋ큐ㅠㅠ

유튜브 뮤직이 노래추천해젔는데 코로리 사귀기 전의 렌 느낌이라 가져와따

음율_행복이론

행복하기 때문에 상처입는 거라면
차라리 행복하지 않았음 좋겠는데

320 코로리주 (JtXFKXXxyE)

2024-12-18 (水) 22:45:00

대학을… 또 가게 됐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전공으로는 대학원까지 생각 중인데다, 회사가 내 편의를 봐줘서+붙잡아서 우선은 회사랑 학교를 둘 다 다닐 예정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하면 둘 중 하나 포기할 거긴 한데 아직은 욕심꾸러기야~~~

아는 아티스트 아는 노래군~~~!!!~!!! 그 아티스트 노래도 골고루 다 듣는 편인데 렌주 취향일거같아~~~ 다른 곡들도 시간나면 들어봐~!! 청량한 노래 많았던 거 같은 기억!

그리고 렌 생각하면서 들었는데 렌뭉이 엄청 생각나 큐ㅠㅠㅠㅠㅠㅠㅠ 렌뭉이가 렌보다 더 크게 난장판 났어서 그런가……….

321 렌주 (dkgUYtkmVM)

2024-12-18 (水) 23:37:34

코로리주...... 대학을...... 또.......? 대박사건..... 게다가 대학원까지....... 와..... 코로리주....... 미리 화이팅......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대학에 일 병행이라면 죽어날 거 같은데 큐큐..... 와 진짜 내가 코로리주 항상 응원하는 거 알지? 일단 대학 다시 입학한 거 축하하고 지옥으로 들어가는 거 응원해 ㅋㅋㅋㅋㅋㅋ!!! 잘 할 수 있을거야~! 이제 반대로 내가 기다려야겠는데~~~ 나 기다리는 거 잘해~

내 생각엔 코로리주 알고리즘이 내 유튭뮤직에 침범한 거같아 ㅋㅋㅋㅋ 나중에 다른 곡들도 들어봐야지~

렌뭉이 ㅋㅋㅋ큐ㅠㅠㅠㅠ 완전 난장판이었지~ 맛있지만 ㅋㅋ큐ㅠㅠㅠ

322 렌주 (rYMUDlkGGc)

2024-12-19 (거의 끝나감) 01:51:07

자려고 누웠는데....
대학생 렌이 자기전 침대에 누워있는데 코로리 보고싶어서 속으로 '세이쿠모리아이네히메사마, 보고싶어.' 했는데 그게 기도가 되서 코로리 귀에 들려서 코로리 대뜸 허공에서 나타나 렌한테 폭 안기는 거 보고싶어졌다... 렌 혹시나 하면서 해본건데 이게 되네..하는 느낌으로...
메모....

323 코로리주 (fiQeqfcWAM)

2024-12-19 (거의 끝나감) 03:17:26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내가 돌잡이 때 연필 잡았다고 하던데 진짜 주구장창 공부할 팔자인지… 어쩌다 대학 졸업장을 두번 따려고 하는지~~~~~ 대학원까지 가려고 하는지~~~!!!!!!!!!! 응원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차하면 회사 때려칠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과제하다 빡치면 답레 쓰고 답레 다 쓰면 다시 공부하고 그러고 살아볼게…… ㅋ큐ㅠㅠㅠㅠㅠ

음율_파도혁명 / 이건 렌 생각하는 노래~~~ 추천해주려다 늘 과타쿠라 생각하도 포기했는데 같은 아티스트 노래 나온 김에~~~!!!! 가사 조금 안 맞나 싶은 부분들 있지만 그치만 신이 본다면 훔치고 말 거래… 렌이잖아………
음율_푸름애 / 이건 코로리 생각하는 노래~~~ 가사가 너무 코로리가 말하는 거 같았어 ㅋㅋㅋㅋㅋㅋ 특히 각성전 코로리~~~~

>>322 아~~~~~~~ 나 신캐랑 인간캐 중에 고민하다 신캐 내기로 맘 먹으면서 누구랑이든 어떤 소원이든 한번쯤 코로리가 소원 수리(?) 하는 거 보고 싶었어~~~!!!!!!~!!!! 코로리 첫 소원이려나~~~ 렌이 안

324 코로리주 (fiQeqfcWAM)

2024-12-19 (거의 끝나감) 03:20:34

우. 중도 작성 싫어요. W(`0`)W

>>323 렌이 안 빌면 소원 빌 사람 없으니 렌이 처음 그랬다면야 그게 첫 소원이겠지~~!!? 코로리 엄청 들떠서 올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허공에서 침대로 풍덩 빠지듯 나타날 거 같애. 코로리 렌 끌어안고서 엄청 좋아할 거 같고~~~~~ 본모습으로 와갖고 렌한테 또 폭 베일 씌어져라~~~~~

325 렌주 (HgXOyq.b2A)

2024-12-19 (거의 끝나감) 11:16:09

ㅋㅋㅋ큐ㅠㅠ코로리주 힘내~~!!

아무래도 렌 엄청 바쁠 여름일 것 같은 그런 느낌 큐큐 그래서 너무 보고싶은 마음에 한번 장난삼아 시도해봤을 것 같다~ 나중에 일상으로 꼭 해보자~

썰 생각하고 있는데.. 렌뭉이 코냥이 떠나니까 수영 그만둘까 생각하는 거 보니 자신의 필요에 대한 것을 코냥이로 채우고 있었던 건 아닐까 싶은 느낌...? 내가 챙겨줘야지 너 나 없음 안되잖아 이런 느낌으로?

326 코로리주 (jEfT3V6imU)

2024-12-19 (거의 끝나감) 11:45:57

아직 3개월은 남았는걸~~~!!!!~! 지금은 렌주가 더 힘내라구~!!!~!

코로리 진짜 좋아할 거 같아서 진짜 보구 싶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판째인 지금이라도 노션에 에유/if 썰들이랑 하고 싶다~~ 했던 소재들을 백업해야 하나 싶은 거 있지………. 기억력 이슈로 정리창고가 필요해~~~

렌뭉이 하구 있는거 사랑 맞냐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사랑이 아닌 것도 없는 것도 아닌데 뭔가…………… 코냥이가 하는 사랑이랑 확실히 완전 다른 결이야~!!!!~!!~!! 지금 렌코로리는 그래도 비슷………?한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 어떻게 수영마저도 코냥이 때문에…………………. 렌뭉이 밥은 잘 먹지………??? 진짜 술만 먹는 거 아니지………………???? 안주 많이 먹어야 한다 아기햄찌야……………………….

327 코로리주 (/QMbeTKm/g)

2024-12-19 (거의 끝나감) 13:46:00

인스타에서 크리스미스 집데이트 이러면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같이 만들어 먹는거 봤는데 너무 귀엽다……… 렌코로리 같이 케이크 만들면 어떤 케이크 만들어질까 큐ㅠㅠㅠㅠㅠㅠ 렌 많이 먹어야한다구 케이크로 탑 쌓아서 코로리 몸통만해지고 하면 웃기겠다………….

329 코로리주 (4xvR0VX9Ak)

2024-12-19 (거의 끝나감) 23:05:04

쿠미라_비를 내리는 아이 / 뭔가 여러모로 렌코로리 사귀는 순간까지의 속 렌 같달까~~ 지금 소나기 배경으로 일상 돌리고 있어서 더 그런가 싶구???

우리 시야를 가린 안개, 바람
지쳐버린 너와 나
전부 다 내 탓일까?

특히 이 부분은 렌코로리 고백 때 생각났다. 렌이 못 참겠어서 밀어내고 코로리는 아파하고 렌이 자기 탓이라고 했던 거 생각나서~~

찬민_Wave / 완전 렌………. 그냥 렌………………. 그리고 과타쿠적으로 영원히 저물지 않는 태양이 되고 싶다 부분… 렌이 코로리 눈 노을 같다고 하니까. 노을에 멈춰있으니까, 이게 영원히 저물지 않는 태양 아닌가 싶구………… (*´꒳`*)

오월오일_Last Dance / 이거 개인적으로 자주 듣던 좋아하는 노래인데 지금 들으니까 또 완전 렌 같더라………????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특히 화자가 말하는 '너' 가 화자를 떠난 상황이라 완전 렌뭉이 생각 나더라… 코냥이 떠난 후의 렌뭉이………. 코냥이한테 말은 못하고 속으로 앓는 렌뭉이……… 큐ㅠㅠㅠㅠㅠ

숨죽이게 하지 마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지 마
설레이게 하지 마
이럴 거면 불안하게 하지 마

이거 완전 코냥이 중딩때부터 마음에 품어버린 렌뭉이가 몇년을 숨겨온 말들 아니냐며…………….

노래랑 감상 까먹기 전에 남기구 간다!!!!!! 오늘 하루 수고 많았구 내일도 1월까지도 미리 화이팅이야 W(`0`)W

330 코로리주 (4xvR0VX9Ak)

2024-12-19 (거의 끝나감) 23:05:34

쿠미라_비를 내리는 아이 / 뭔가 여러모로 렌코로리 사귀는 순간까지의 속 렌 같달까~~ 지금 소나기 배경으로 일상 돌리고 있어서 더 그런가 싶구???

우리 시야를 가린 안개, 바람
지쳐버린 너와 나
전부 다 내 탓일까?

특히 이 부분은 렌코로리 고백 때 생각났다. 렌이 못 참겠어서 밀어내고 코로리는 아파하고 렌이 자기 탓이라고 했던 거 생각나서~~

찬민_Wave / 완전 렌………. 그냥 렌………………. 그리고 과타쿠적으로 영원히 저물지 않는 태양이 되고 싶다 부분… 렌이 코로리 눈 노을 같다고 하니까. 노을에 멈춰있으니까, 이게 영원히 저물지 않는 태양 아닌가 싶구………… (*´꒳`*)

오월오일_Last Dance / 이거 개인적으로 자주 듣던 좋아하는 노래인데 지금 들으니까 또 완전 렌 같더라………????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특히 화자가 말하는 '너' 가 화자를 떠난 상황이라 완전 렌뭉이 생각 나더라… 코냥이 떠난 후의 렌뭉이………. 코냥이한테 말은 못하고 속으로 앓는 렌뭉이……… 큐ㅠㅠㅠㅠㅠ

숨죽이게 하지 마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지 마
설레이게 하지 마
이럴 거면 불안하게 하지 마

이거 완전 코냥이 중딩때부터 마음에 품어버린 렌뭉이가 몇년을 숨겨온 말들 아니냐며…………….

노래랑 감상 까먹기 전에 남기구 간다!!!!!! 오늘 하루 수고 많았구 내일도 1월까지도 미리 화이팅이야 W(`0`)W

331 코로리주 (4xvR0VX9Ak)

2024-12-19 (거의 끝나감) 23:07:18

아이고 똑같은 거 두개 올려서 하나 하이드할게!!!!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넘어가길래 다시 눌렀더니……… 두번 갔나봐…………….

332 코로리주 (4xvR0VX9Ak)

2024-12-19 (거의 끝나감) 23:12:12

나 너무 렌만 생각하지 않나……??? 코로리 생각나던 노래도 일단 기록~~~

신지훈_구름 타고 멀리 날아

이 노랫말이 코로리 같으려면………… 아이네가 코로리로 원복되는 일이 있어야해서 ㅋㅋㅋㅋ큐ㅠㅠ 그래도 그렇게 렌이 떠나도 여전히 렌을 바라는 건 완전 코로리같다고 생각………!!!! 상상은 자유니까~~~

333 코로리주 (4xvR0VX9Ak)

2024-12-19 (거의 끝나감) 23:22:19

신기한 거 있길래 해봤다……!!!!! 플리 커버를 수록된 노래 앨범자켓 콜라주가 아니라 다른 이미지로 바꿀 수 있길래……!!! 노을지고 있는 해바라기 정원으로 바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업로드해서 쓸 수 있음 더 좋을텐데!!!!

334 코로리주 (kR8.ZiT9d6)

2024-12-20 (불탄다..!) 01:34:38

백야_서커스

자려고 틀옸는데… 귀여운 멜로디지만 가사는 나는 널 위해 뭐든지하는데 그대는 나를 알지도 못한다는게 코로리 샹각 나더라~… 렌 눈치보던 그 코로리~~~… 가사도 너무 코로리 말하듯 싶지 않아??? 그리고 꿈에서 깬다는 가사 보고 코로리한테는 낮이 깨어서 꾸는 꿈 같았겠단 생각을 조금 했다. 렌이랑 만날 수 있고, 렌이 웃어주는 시간…… 푸른 한낮에 뜬 하얀 달을 보면 분명 코로리는 렌을 생각할 거야……

그리구 혹시라도 이 노래는 뱔로 모르겠다 하는 거 잇음 나중에라도 말해주라!! 렌주 반응 보고 와 이번에도 합갹 (*´∇`*) 하고 플리에 넣구 그랫는데 지금은…… 나중에 렌주가 플리 틀거나 할 때 추천해준 노래가 없두하면 그게 더 사용하기 불편하겟다 싶어서 와르르르륵 넣어놨거든!!!

335 렌주 (peN2vUMBPU)

2024-12-20 (불탄다..!) 09:34:39

노래 다 들어봤는데 다 좋아~~ 길게 쓰고싶은데 ㅋㅋ큐ㅠㅠㅠ 플리도 잘 듣고 있구~ 플리 커버도 완전 쩐다...ㅋㅋ큐ㅠ 하이드도 확인했으니 해두 괜찮아!
힘든 금요일 열심히 보내고 내일.....도 일하고..... 다 뿌수고 올게(?) 코로리주도 화이팅~!

336 코로리주 (YNxGDRnL.Q)

2024-12-20 (불탄다..!) 09:57:29

다행이다~~~!!! 앗 그리구 나 뭔가… 렌주 없는 동안 여기 내 놀이터~~~!!! 하구 종알종알 떠드는 거라 내가 갱신하는거에 부담갖지 말구!!!!!! 그냥 기록… 메모…… 일기는 안쓰지만 오타쿠일기장… 이런 느낌이니까……!!!!~!!!! 혹시나 해서 말한다~~~~~~ 그냥 나중에 잘 놀구있었네 ( ´∀`) 하면 되니까~~~!!!!!!~!!!!
큐ㅠㅠㅠㅠㅠ 난 오늘 좀 많이 여유로운데 내 여유 가져가~~~!!!!~!!!!!!!! 。゚(゚´ω`゚)゚。 화이팅…!!!!!!!!! 금요팅토요팅(이라고말하기싫어렌주가주말에는쉬게해줘)담주팅다담주팅… 연말팅연초팅 큐ㅠㅠㅠㅠㅠ W(`0`)W!!!!!!!!

337 렌주 (.5IvTyQJ5c)

2024-12-21 (파란날) 22:25:47

>>326
렌뭉이 하고 있는 거 사랑 맞을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렌코로리는 결이 비슷해졌지만 그 전에는 또 완전 다르지 않았어? ㅋㅋㅋㅋ 렌뭉이....... 물론 썰 이을 때 얘기하겠지만 생각할 일 없이 단순 반복 훈련이라 코냥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대......ㅋㅋㅋㅋㅋㅋ...... 그런 거 있잖아. 막 한쪽이 계속 챙김받고 하니까 주변에서는 코냥이가 렌뭉이 없으면 못산다고 생각하는데 알고보니 챙겨주는 쪽이 더 의존하고 있다거나. 그런 느낌이지.

>>327
아니 코로리가 아무리 케익 많이 만들자고 해도 코로리 몸통만큼 만들진 않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렌이 아마 케익은 많이 먹으면 느끼해서 적당히만 만들자고 해서 큰 홀케이크 한판 만들겠지. 그 한판도 일반적인 케익보다는 크겠지만()

하..... 노래 진짜 잘 듣고 있어. 찬민 노래는 진짜 나도 렌 느낌 난다고 말할까 말까 고심하던 건데 ㅋㅋㅋㅋㅋ 아 노래 하고싶은 말 많은데...... 내일 해야지...
갱신하는 거 전혀 부담스럽지 않으니까~~ 걱정하지 말구! 나도 코로리주가 썰 올려놓으면 진짜 혼자 구경하면서 막 오타쿠처럼 혼자 웃구 그런다 ㅋㅋㅋㅋ!! 오늘 일 마무리 했고 내일은 좀더 여유로울 것 같아! 밀린 집안일 좀 해야겠지만......() 코로리주도 여유로워졌다니 다행이다!! 밥 한끼만 먹지 말고 두끼 챙겨먹고~~!! 요즘 추우니까 진짜 감기 조심하고. 오늘 진짜 죽을뻔함....... 엄청춥더라......()

338 코로리주 (CqiUdkW70Q)

2024-12-22 (내일 월요일) 04:45:38

>>298 못하게 하면 이렇게 되는거지………. 언젠가 원없이 쭈물쭈물할거야~~~!!!!~!!! (о´∀`о)
코로리 렌이 눈치 보면 바로 다시 맬렁해질 거 같다 ㅋㅋㅋ큐ㅠㅠㅠ 으릉거리던 것도 서운해하던것도 뭐든~~~ 렌이 너무 귀엽잖아……. 키차이 있으니 입술에는 못 하고 렌 손 끌어와다가 눈치 보던 표정 풀릴 때까지 손바닥에다가 계속 뽀뽀할 거 같다 큐ㅠㅠㅠㅠ 눈치 안 보는 거 같으면 그제서야 말할 거 같고. "여기 있는 분홍색 벚꽃이 좋아. 노란 해바라기도, 빨간 모란도. 파란 바다도 좋아하구 잿빛 먹구름도 좋아해." 전부 렌이랑 한 것들이니까. 한 가지 색으로 칠해지지도 않았고 렌이 나고 지내는 인세에 정이 없는 것도 아니라고 정정해주려고. "나한텐 그게 전부 렌이야. 렌이 알록달록 칠해줬어!" 계속 입맞추던 손바닥에 말랑하게 뺨 디밀고서 "불안해하지마아. 향기랑 소리도 닿는 느낌도 꿈에는 전부 없잖아." 양귀비도 후링도 죄다 꿈에서는 향 없는 꽃이고 소리나지 않는 유리종이니까~~ 그리고 이런 대화 나눠보면 코로리도 생각 바꿔서 대학 과 진지하게 골라보지 않을까 싶다. 인간들 사이에 섞여서 놀겠다 > 섞여 지내면서 인간 공부 및 관찰하겠다 라는 느낌이겠지만 ()

뭔가 마녀코로리가 몰래 대공님 렌 방 찾아가는 생각났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마 숲으로 도망쳤다가 돌아온 이후 언젠가의 밤이겠지? 사람들 눈에 안 띄게 몰래 방으로 찾아간다거나. 복도로도 못 가고 어떻게 저렇게 마법으로 테라스로 찾아갔을 거 같아. 테라스에서 노크소리 나서 봤더니 처음 만났을 때처럼 망토 두르고 있는 마녀코로리여라~ 밤처럼 어두운 숲 속에서처럼 한밤중이라 어슴푸레한 것도 똑같아라~ 렌이 방으로 들여보내주면 "……혼자 있으면 무서워서…" 하고 엄청 부끄러워하기. "누굴 부르기에는, 저랑 가까이 있다가 안 좋은 일에 휘말릴까봐… 대공님도 이미 겪으셨으니까요, 응." 자조적으로 살짝 웃고 "아, 그, 대공님은 또 휘말려도 된다는 건 아니구…! 그때, 지켜주셨으니까, 대공님 옆은 괜찮을 것 같아서………" 하고서 점점 작아지는 목소리로 말하다 새빨갛게 익기. 이런 장면 생각났어~~~ 언제 사귀고 결혼하냐니까 문득 생각났다!!!

생각해보니까 진짜 결혼기념일은 언제려나…? 싶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 운동선수들 보면 시즌 중에는 너무 바빠서 다들 비시즌에 결혼하던데 렌도 그렇겠지…? 렌은 하계종목이니까 겨울에 결혼하려나~~~???

아니 큐ㅠㅠㅠㅠㅠ 치사해~~!!!!!!!~!!!!!~!!!~!!!!!!!! 코로리 다른 의미로 된통 삐져서 입술 꾹 물고 있을 거 같다 큐ㅠㅠㅠㅠ 턱에 호두 만들기… 뭐 어쩔도리가 없으니 얌전히 화장실 문 닫아주지만 렌 나와보면 침대에 누워서 렌만한 고슴도치 인형(꿈으로 빚음) 끌어안고 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

339 렌주 (x82bGdDJ4.)

2024-12-22 (내일 월요일) 12:07:53

>>304
사랑에 대한 두려움........ 진짜 둘이 조합 나빴을지도.......? 근데 캐릭터로보면 이렇게 찰떡인 두 사람이 없는데 완전 세트 조합인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 진짜 아무리 생각해도 단체스레에서 만났다기엔 너무 외형이든 성격이든 과거사든 너무 찰떡이라 상의하고 만들어온 것 같은 느낌 아니냐고........ 진짜 하 렌코로리 너무 조아......... 아, 이말 하려던 게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삽질 맛있다..... 결국엔 코로리 아이네로 진화해서 서로 맞사랑(?) 하는 거니까~ 코냥이는 집에서 사랑받고 컸으니 사랑이 뭔지 알지만 렌뭉이는 그걸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다보니 회피 성향이 생긴 걸지도. 코냥이네 엄빠가 렌뭉이도 많이 챙겨줬겠지만 렌뭉이 마음 속에서는 코냥이네에 대한 거리감 있었을 것 같지. 가정사가 너무 다르다보니 말야. 그래서 코냥이한테 더 집착했나....?

아니 코로리 사랑에 대한 두려움까지 배워버린 거냐며......ㅋㅋㅋㅋ큐ㅠㅠㅠㅠ 어쩔 수 없다. 렌이 평생 코로리한테 집착(?)하는 수밖에(?) 하지만 코로리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렌한테 영향 세게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340 렌주 (x82bGdDJ4.)

2024-12-22 (내일 월요일) 12:08:56

>>307 일부
렌뭉이도 진짜 사춘기 없이 크고 코냥이랑 소꿉친구이지만 주변에 동성 친구들도 엄청 많았을 것 같지. 렌도 교우관계 좋은 편이기도하고~ 코냥이 억장 미어지는 거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뭉이는 취해서 코냥이가 그렇게 말하면 “응.... 나 그냥 그만할까? 힘들어서 못 하겠어...”라고 말해서 코냥이 억장 와르르 멘션 만들기()

341 렌주 (x82bGdDJ4.)

2024-12-22 (내일 월요일) 12:09:58

>>314
볼주머니 털린 햄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웃겨 ㅋㅋㅋㅋ큐ㅠㅠㅠ 빤히 쳐다보는 것도 귀엽구...... 렌 코로리가 빤히 쳐다보면 민망해져서 코로리 얼굴 짜부시키면서 장난칠 것 같구 ㅋㅋㅋㅋ
하...... 입술 오물거리는 코로리 넘 ㅜ기엽고 치명적이고...... 렌뭉이 다시 달라고 하면 도리도리 하면서 안줄것 같아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이거 나 준거잖아요. 이제 내건데...” 하면서 입안에서 굴리기 ㅋㅋ큐ㅠ “오렌지맛인거 같기두 하구.”하면서 ㅋㅋㅋㅋ

>>326
기억력 이슈 ㅋㅋㅋㅋㅋㅋ..... 진짜 썰 에유 이프 정리 해야하나....? 근데 정리가 가능한가??? 너무 중구난방 떠들어대가지고 ㅋㅋㅋㅋㅋ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 보내길 바라구~~~ 시간 나서 갱신한다~!!!! 다음주도 화이팅이야 코로리주~~!~!!

342 렌주 (x82bGdDJ4.)

2024-12-22 (내일 월요일) 12:10:46

>>341에서 렌뭉이라고 적었네 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이 손꾸락 진짜

343 코로리주 (vXJ6POfyco)

2024-12-22 (내일 월요일) 13:44:23

>>299 진짜클립따야함………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라간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펜싱F4 이런 별명 있는거처럼 렌도 생길게 분명함……………. 렌이 경기 끝나자마자 반지 찾아끼는 것도 카메라에 잡히면 좋겠다~~~

정장렌… 진짜 언제쯤……???? 전혀 상상안돼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치님 결혼하셨나요? 결혼해보세요… 근데 보통 결혼식도 어지간한 사이 아니면 정장 안 입으니 큐ㅠㅠㅠ 볼 일 없으려나~~!!!!!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진짜 짱이지… 머리땋고 자면 고데기가 필요없고~~~~ 코로리 머리 구불구불해지면 렌이랑 커플이라고 엄청 좋아할 거 같다 (*´∀`*)

코로리는 이제 자기는 기분 다 풀려갖구ㅋㅋ큐ㅠㅠㅠ 이제 코로리가 렌 얼러줄 차례~~!!! 렌이 애교 부려오니까 찾아줘야하나 고민하다가도, 한 대 패주겠다는 말에 그건 싫어서 품에 다시 파고들어서 코로리도 애교 부린다……. 으으응, 하면서 싫다는 듯 투정 부리는 소리 내면서 꼭 부빗거리기. "렌이 나 때문에 그러는 거 싫어." 하고 웅얼거리다 렌 올려다보면서 "그래도 때리구 싶으면, 찾아줄게." 분명 렌이 그러고 싶다하면 꿈 씌워서 아무도 모르게 할 듯 큐ㅠㅠㅠㅠㅠㅠㅠ

늘 도망다닌 코로리 업어서 데려와주는 거냐구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되게 미안해할 거 같다… 렌이 업어준 거에 꼭 붙어서 뺨 뭉개고 있다가 우물우물 미안하다고 하기~~ 다음날에는 코로리가 렌 찾아다닐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렌이랑 갈모매한테 감사 인사하고 제대로 사과 할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속에 말고 ㅋ큐ㅠㅠㅠㅠ 코로리 높게 날아오르는 것도 해본 적 없을 거 같아서 처음에는 렌 꼭 붙잡고서 무서워하면 좋겠다…. 그러다 예쁜 풍경 펼쳐져서 눈 반짝거리면서 좋아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렌 덕분에 파란거랑 친해지기~~ 파란 배경 속에 렌 너무 예뻐보여서 분명 두근거리겠지…. 포켓몬들이 이미 눈치까도 웃기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포켓몬들이 떠밀어주기….
패리퍼 도망가는거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페리퍼 그 일로 코로리한테 조금 삐지는 거 아니냐며 큐ㅠㅠㅠㅠㅠㅠㅠ

344 코로리주 (vXJ6POfyc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16:30

>>300 그래서 참았어~~!!!! 코로리가 자의로 참았다 (о´∀`о) 렌이 분명 싫어할 거 아니까. 인간들 기억 지우는 것만으로도 뭐라하리라 생각했는데 그게 제일 평화()로워서 말한거였고…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 렌의 인외 가르치기……. 사랑하는 법… 성지식… 화내는 법… ㅋㅋ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
어떻게 만들어놓은 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파국은 진짜 파국이었구나() 렌 다시 코로리로 돌아온거 눈치챘을 때 반응도 궁금하긴 한데.
일 커지기전에 대화하는거… 어떠려나. 코로리한테는 이미 모든 일이 벌어진 이후라 여전히 이해못할 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암것도 모르고 걱정하기만 하는 시간이 줄어들테니 괜찮을지도…? 솔직하게 말하는거~~~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겠지? 큐ㅠㅠㅠ 코로리는 자기 자러가는게 렌 버려두고 간다라는 생각도 못할 거 같으니. 그야… 시간은 이제 무한한 거나 마찬가지고 해서()
아니 근데 진짜루… 나도 이제 더 이상 코로리한테 무슨 일 없을 거 같은데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구 ㅋ큐ㅠㅠㅠㅠ 확실히 아이네라서 싸울 수 있는 거라 진화 안 했음 애초에 달성 불가 싸움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오히려 말 안하고 외박했었다. 클럽 갔었다. 이런 건 별로 화 안 낼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

코로리 메이드…… 코로리 메이드…? 어떻게 해야 할 수 있으려나~~~ 근데 코로리든 아이네든… '남자친구한테 보여주면 좋아할걸??' 이런 바람잡는 말에 홀라당 넘어갈 거 같음 큐ㅠㅠㅠㅠ 상황만 만들어지다면 누가 '남자친구 깜짝 놀래켜줘~~' 라는 말만 해도 고개 꾸닥거리고 비밀로 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할만한 상황이 뭐가 있으려나 모르겠다~~

수작 안 통하는데 유쾌해하는게 왜케 진짜 얀데레 같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스탶코로리한테 진짜 위해적인 얀데레짓은… 일 못하게 하는 거라구 생각해. 스토킹도 어느 정도 스토킹이냐에 따라 다른데… 내가 생각 하는 정도(=주변에서 쫓아다니고 배회하는 정도)면 이사간다!!! 하구 말 거 같았던 거였는데 본격적으로 당일 입은 옷 사진, 오늘은 카페에서 다른 거 시켰네, 이런 연락 오는건 아무래도 병들지도() 하지만 좀 건전한 괴롭힘(?)이라면 코로리 일 하는거 다 못하게 하고 잡무만 시키기. 그걸 진짜 힘들어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백화되는 렌도 궁금해………. 하지만 망가지는 코로리도 궁금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두가지맛 다 먹고 싶어~~~

345 코로리주 (vXJ6POfyc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31:33

>>337 뭔가 렌들 중에 제일 소유욕, 집착욕 그런게 제일 두드러진다고 해야하나……??? 자존감 낮은 것도 엄청 보이는 거 같고. 렌코로리도 결이 다르긴 했지만 뭔가…… 이만큼 완전 다르진 않았던 거 같아서……???? 아닌가… 렌뭉이코냥이는 일이 터진게 있어서 그런가 ㅋ큐ㅠㅠ 그냥 렌코로리로 저런 일 났으면 더 큰일이었을 거 같긴 하다() 신인 코로리가 도망가려고 했다………???? 렌이 어떨지 상상도 안되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큐ㅠㅠ 아~~ 뭔지 알지~~~~ 사실 내가 너 없으면 안돼서 너한테 내 필요성을 가스라이팅하는 경우. 지금 렌뭉이는 아직 가스라이팅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안 만드는구나…………. 렌이 막는구나…………………. 코로리 왠지 솜씻너 될 거 같아() 짱 멋진 3단 이상의 케이크 만들고 싶어했을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심 렌이 현명한게 코로리 만드는 과정에서 생크림 퍼먹구 과일 좀 집어먹구 한 걸로 나 조금 배불러! 할 수 있을 거 같애()

야호~~~~~ (*´∀`*) 뭔가 렌주한테 노래 합격 받으면 오늘도 정답! 이라는 기분으로 신나는데 렌주도 고민했던 노래라구 하면 A+ 되는 기분인거 있지~~~!!!!~!!!
ㅋㅋㅋㅋㅋㅋ 히히 나 저번에 렌주가 독점연재라고 말해줬던 거 생각나서 렌주가 좋아해주면 뭔가 조금 이번의 연재분도 성공적. 이란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집안일 잘했어??? 나는… 금요일에 여유로웠는데 회사랑 한 판 해버렸어~~~!!!!! 싱숭생숭해서 잠도 못 자고 집안일도 못했는데 월요일에 2차전 해야지……. 잘먹고 힘내서 싸우고 이길게~~!!!!

346 코로리주 (vXJ6POfyco)

2024-12-22 (내일 월요일) 14:53:37

>>339 둘이 말랑말랑 행복 사랑만 하기~ 에는 조합이 나빴다고 생각하지만…… 오타쿠 미적감각 달성 미슐랭 조합으로는 완전 세트라구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평가했냐면요… 내가 평가했다. 내가 맛있다. (#^.^#) 큐ㅠㅠㅠㅠ 그때 진짜 렌주가 그 주제로 일상 돌리고 싶다 해줬어서 완전 로또당첨이야………. 근데 진짜 생각해보면 그렇게 안 만났어도 코로리는 렌 좋아했을 거 같은 느낌. 자기 얼렁뚱땅한 말 다 받아주고 따라서 표현해주고 상냥하고 잠도 잘 잔다는 첫 인상은 어떻게 만났어도 똑같았을텐데… 진짜 렌이 꼬신게 맞다…… 그치~~ 지금은 렌한테 잘 배워서 맞사랑 중이야~~~!!!!!!! 정확히는 사랑 자체는 이미 시작했고 표현방법이나 대하는 방법을 렌하듯 하고 있단 느낌이려나~~
아무래도 코냥이네서 렌뭉이를 불쌍하게 여기는게 아니래도, 코냥이가 아무렇지 않게 자기 집으로 끌어들여 같이 놀고 했어도 아직 어린 렌뭉이 혼자서는 어쩔 수 없지 않나 싶고~~~ 렌뭉이코냥이 애기때 렌뭉이네 이혼했을 때. 코냥이가 렌뭉이 옆에 꼭 붙어있었으면 좋겠다……. 렌뭉이 울면 그루밍 해주고 "나는 계속 친구할게." 하면서 어린 위로 해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렌뭉이가 집착할 이유 확실히 제공 + 코냥이가 계속 렌뭉이 옆에 친구로 있는 이유란 느낌도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착이라고 해도 안 느껴지니까 괜찮지 않나 싶고~~~ 난 집착도 좋고~~!!!!!~!!!~~~ 둘이 평생 얽혀살아라~~~!!!!~!!! 근데 서로 두려워한대도 서로의 두려움을 어르고 달래준다는 점까지………. 맛있어서 좋다 (*´ー`*)

347 코로리주 (vXJ6POfyc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17:17

>>340 동성친구… 코냥이는 무난하게 있었겠지…? 신코로리가 아니니까~~ 햇살캐는 원래 만인의 호감상이니까 잘 지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 아니~~!!!!!!!!!!!!!!!!!! 억장 무너지다 못해 가루 됐어~~~!!!!!!~!!!!~!!!!!! 곱게 갈렸어~~!!!!~!!!~!!!!!!!!!!!!!! 코냥이 놀라서 렌뭉이 붙잡아 세워서 멈출 거 같다. 렌뭉이 손 꼭 붙잡아서 멈춘 채 올려다보면서 겁에 질린듯한 표정하고 있을 거 같다. "왜, 왜 힘들어. 너 수영 좋아하잖아. 왜 나 때문에, 나같은 거 못되처먹었다고 화 내야지, 왜…" 입술 꾹 깨물었다가 "내가, 결국, 너까지…" 망쳤어. 내가 편하자고 도망쳐서 너까지 망쳤나봐, 하고 있을듯. 갑자기 오래 지낸 친구 하나 그렇게 사라진거니까 좀 힘들어하다 잊고 말 줄 알았는데 아니니까, 후회한다고 하는데다 저한테 화내는 것도 아니라 혼란스러워할 거 같다…….

>>341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는 오히려 렌이 볼 짜부내면 기분 풀려서 장난치나보다! 싶어서 헤실헤실 웃어댈 거 같다 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새 사탕 쥐어서 보여주면서 "새 거 줄게, 이거 먹어. 그거 맛 안 난다며. 자, 아ー" 하고 렌한테 사탕 먹여달라구 입 벌리구 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이라두 ㅋㅋㅋㅋㅋㅋㅋ…… 3판 초입인 지금이라도…!!! 큐ㅠㅠㅠㅠㅠㅠ 진심 노가다지만 1판부터 훑어보는 수밖에 없지 않나 싶고~~~~…

348 코로리주 (vXJ6POfyco)

2024-12-22 (내일 월요일) 15:27:56

렌주도 좋은 일요일 보내고~~~!!! 어제 늦게 잤더니 비몽사몽해서 나도 코로리 코냥이 헷갈려 적었을지두 ㅋㅋㅋㅋㅋㅋㅋ………. 갱신해줘서 고맙구 담주팅~~~ 나도 밥 먹을 테니까 렌주도 밥 맛있게 먹구!!!!!

349 렌주 (x82bGdDJ4.)

2024-12-22 (내일 월요일) 16:34:05

독점연재 ㅋㅋㅋㅋㅋㅋ 이번 연재도 성공적이냐구 ㅋㅋㅋㅋㅋ 물론 독점연재 안해도 괜찮으니까~ 어쨌든 코로리주가 주는 건 매번 맛있다구~~!~!~! 어제 일하고 집에서 뻗어서 집안일 못했어~ 이제 해야하는데 설거지 해치우고 또 누워있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니 회사랑 왜 한판했어....???? 아이고..... 그런 일 있음 엄청 싱숭생숭하지......(쓰다담) 오늘 잘 먹고 힘내서 내일 잘 싸우고 이기구 와~~~!!!!!!

350 렌주 (x82bGdDJ4.)

2024-12-22 (내일 월요일) 19:46:15

>>347
ㅋㅋㅋㅋㅋ 곱게 갈렸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렌뭉이는 코냥이 멈추니까 ?하다가 겁에 질린 표정 보고도 술취해서 웃고는 비틀비틀 코냥이 끌어안을 것 같은데 ㅋㅋㅋ큐ㅠㅠㅠ “힘들어두 참구 계속 할까? 너가 하라구 하믄 해야지..... 나 참는 거 잘하잖아.” “내가 왜 화내. 난 너 떠날 거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빠를 줄 몰라서. 응, 그냥, 그래서 그래.”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코로리 넘 귀여워........
코로리 입 벌리구 있으면 새 사탕 까서 넣어주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맛 나. 안 줄래.” 이상한데서 고집부리는 렌 ㅋㅋㅋㅋㅋㅋ

아냐 너무 노가다니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냥 그때 그때 기억나는 대로 해도 괜찮지 않나 싶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어떤 상황을 하든 흘러가는 방향은 진짜 예상 불가니까 ㅋㅋㅋ큐ㅠㅠㅠ

351 코로리주 (LNde8qfo1Q)

2024-12-22 (내일 월요일) 20:48:18

뭔가 독자 반응 실시간으로 보는 느낌~~!!!~!! 앗 오늘도 좋아해주신다 히히 (*´꒳`*) 라는 느낌이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한명만 보는 작품이지만() ㅋㅋㅌㅋㅋㅋㅋㅋ 난 미루고 미뤘던 분리수거 오늘 했다…… 사람 하나 사는데 쓰레기가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사랑은~……… 술먹고 하는 꼰대 개소리 쓰루를 못해서 ㅋㅋㅋㅋ……… 짜증나서 직책 변경 요구하려고. 내가 고생하면서 맡을 이유가 없겠더라~~~ 솔직히 이길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352 코로리주 (LNde8qfo1Q)

2024-12-22 (내일 월요일) 22:46:07

>>350 곱게 갈리다 못해 디저트에 슈가파우더 대신 올려도 돼 큐ㅠㅠㅠㅠㅠ 코냥이 렌뭉이가 비틀거리면서 안아오면 표정 관리 못 하겠지~~ 꿈인 척 해야하는데, 장난치듯 굴어야 얘가 속을텐데. 힘들어도 참고 하겠단 듯 말하면 눈썹 축 늘어뜨리고 고개 저으면서 렌뭉이 올려다본다…. "나, 너 힘든 거 싫어…." 하고 귀도 늘어뜨리기. "근데 수영은, 너가 제일 좋아하던 건데………" 이런 답도 저런 답도 못 하고 있다가 "난 너 떠나기 싫었어." "정말 싫어, 싫은데… 내가 다 망쳐놨는데 어떻게 같이 있어." 친구도 가족도 연인도 뭣도 안 되는 사이가 지금 우리 사이라고 생각할 거 같고. 렌뭉이 마주 안을 수는 없으니까 옷 꼭 붙잡을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그냥 어리둥절해져서 입에 넣은 사탕 받아먹을 거 같긴 한데 쪼금 불만스러운 표정일지도. "그래두 새 거 먹지~ 새거가 더 달잖아." 하면서 사탕 튀어나온 볼 우물거릴 거 같고~~

그런가~~~~~ 내가 모아보고 싶어서 하구 싶단 생각이 조금 들긴 하는데 큐ㅠㅠㅠㅠㅠ 그대로 하자~~ 는게 아니라 그때 이렇게 풀었던거 맛있었는데 어딨지!!!! 여갖구 ㅋㅋ큐ㅠㅠㅠ 식탐이 많은 편() (#^.^#) 아무튼 그럼 나중에 생각하기루~~~!!!!

353 렌주 (x82bGdDJ4.)

2024-12-22 (내일 월요일) 23:55:27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코로리주가 내 답레 좋아하면 엄청 좋긴 해~~ 뭔가 뿌듯한 기분(?) 해냈다(?) 분리수거 진짜 귀찮지~~~!!~!~ 쓰레기 진짜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이상해 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스테리임
아악........ 코로리주 진짜 고생많았잖아........() 일단 어떻게든 화이팅이야~~!!!! 꼭 원하는 결과 얻길 바라고 있을게!!! 진짜 꼰대 개소리하는 인간들 진짜 다 쓰레기장 가져다놔야댐......

354 렌주 (x82bGdDJ4.)

2024-12-22 (내일 월요일) 23:59:23

>>352
ㅋㅋㅋ큐ㅠㅠㅠ 너무 곱게 갈렸잖아...... ㅋㅋ큐ㅠㅠㅠㅠ 그것도 모르고 취한 렌뭉이 코냥이 끌어안게 해주구 올려다보면 걱정해주는 말에도 기분 좋아가지구 + 평상시 익숙하게 하던 대로 코냥이한테 머리 부비적대면서 지 냄새 묻힐 것 같다 ㅋㅋ큐ㅠㅠㅠㅠ 뒤로 꼬리 살랑살랑 흔들면서..... 그리고 코냥이가 그렇게 말하면 쿡쿡 웃으면서 “바보 고양이.” “너가 망쳐논 거 아냐. 이미 망쳐져 있었던 거야. 내가 너 좋아하는데. 너랑 사귈 순 없어서.” “내가 너 좋아한 순간부터 이미 내가 망쳤어. 널 빨리 떠났어야 했는데. 욕심부려서 미안해. 나 신경쓰지 말구. 부디 조심히 가.”

불만스러운 표정의 코로리 너무 귀엽다.......ㅋㅋㅋㅋ큐ㅠㅠㅠ 사탕때문에 볼 튀어나온 것도 귀여워........ 렌 고개만 저으면서 고집부리기 ㅋㅋㅋㅋㅋ 둘다 사탕 오물거리고 있겠다...... 귀여워........

코로리주가 괜찮다면 하는 것도 좋지만~~~~ 너무 무리하지 마라~~~~ 근데 진짜 예전에 풀었던 것도 맛있긴 하지 큨ㅋ큐ㅠㅠㅠ 지금하곤 좀 달라져도 그 때 당시의 그 맛이 있단 말이지~~~

355 코로리주 (G0sJWitHdo)

2024-12-23 (모두 수고..) 00:17:59

헉 답레 받을 때마다 주접 쓸래~~~~ (??) 하 아니 너무 좋다 하면서 답레 쓰느라 깜빡하곤 말 안 하는데 렌주가 쓰는 문장 너무 좋아~~~~ 어휘 선택에 감동받고 울어~~!!!!~!!!!! 나도 책 많이 읽어서 렌주에게 감동적인 썰과 답레를 줘야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분리수거할 때마다 이렇게나 쓰레기를 만드는 나를 분리수거하고 싶어()
사실 원하는 결과 못 얻을 거 같진 않은데 부서장이랑 척진 거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예엡! 잘라주시면 실업급여 받고 참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생각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6 코로리주 (G0sJWitHdo)

2024-12-23 (모두 수고..) 00:47:00

>>354 코냥이는 렌뭉이가 부비적거려오면 물음표만 가득 띄울 것 같지. 술냄새랑 렌뭉이 향 가까이서 나니까 술기운에 이러는 거라고 마음 다 잡고. 얘 술김에 자기가 지금 뭐하는지도 모르는 거라고. 근데 그럴려고 해도 렌뭉이 하는 말에 깜짝 놀라겠지~~ 맨정신으로도 다시 할 수 있는 말일까, 자기가 계속 자책하니까 괜히 하는 말인가, 근데 날 좋아해? 날 떠나? 왜? 왜 네가 나한테 미안해? 하고 완전 고장나서 덜덜 떨면서 렌뭉이 끌어안을 것 같다. 안은 팔에 힘주면서 품 속에 얼굴 꾹 물어버릴 거 같고. "가면, 내일이면, 나 또 너 못 보잖아. 너 또 술 마실 거잖아." 술마시고 하는 고백에, 술마신 애한테 하는 고백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우리 서로 좋아하는 거라면 왜 서로 못 볼 각오를 하는건지는 더 모르겠으니까. "나도 너 좋아하는데, 고백할 용기가 안 나서… 차이면 우리 끝이니까 너 꼬시겠다고 그랬어." "미안해. 나 안 갈래, 너 신경 쓸래. 나 떠나지마…."

진짜 둘이 사탕 바꿔먹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되는데 사탕키스 절대 못하겠는데 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렌 사탕 왜 안 주는거야……????? 이건 내가 궁금하다~~!!!! 그리고 완전 사소하지만 렌 사탕 어떻게 먹나도 궁금하다~~ 녹이다 씹어먹나??? 코로리는 계속계속 입에 물고 녹여먹는 타입~~~

언젠가 하고 싶어지면 하고~~ 아님 말고 해볼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물론 과거의 썰 보다보면 나… 왜 저래…? 싶은 거 보일까봐 쪽팔릴까 무서워 ㅋㅋㅋㅋㅋ큐ㅠㅠ 혹은 얘, 과거의 코로리주야. 너 그거 캐붕 아니니? 싶은 거 나올까 두렵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357 코로리주 (G0sJWitHdo)

2024-12-23 (모두 수고..) 00:50:04

Picrewの「보슬비가 내려요」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pIBcuWljP #Picrew #보슬비가_내려요

그리고 이거 짱기여운 픽크루 발견해서 렌뭉이코냥이로 해봣다~~~ 저 픽크루에서 고양이귀…스러운게 저 파츠라 저거 골랐는데 희고 눈은 빨갛고 하니까 토끼 같은 거 있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코냥이 표정… 집중모드라고 생각했는데 이유는 사냥하려고() 무당벌레캐치….

358 렌주 (.XonEZqBIc)

2024-12-23 (모두 수고..) 01:45:33

아냨ㅋㅋㅋㅋㅋ 하지 마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코로리주가 주는 답레 진짜 좋으니까. 가끔 정주행하면서 보이는 문장들 진짜 너무 좋음....... 코로리는 진짜 생각지도 못한 생각하니까 그게 톡톡 튀어서 좋지~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나를 분리수거하고 싶다.......
앜ㅋㅋㅋㅋㅋ 실업급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일단 들이박구 보는 거야? 어차피 3월에 학교가니까? 학교 가는 건 확정된거구? 어쨌든 화이팅!!!!!!

359 렌주 (.XonEZqBIc)

2024-12-23 (모두 수고..) 01:48:53

>>356
렌뭉이는 어찌됐든 술취한대다가 오랜만에 코냥이 봐서 좋다 상태라....... 꿈인지 현실인지도 구분 못할 상태이기도 하고 ㅋㅋㅋㅋ....... 코냥이가 꼭 안기면 렌뭉이도 마주 꼭 안을 것 같은데 그러다가 비틀거리면서 옆에 담벼락에 몸 기댈 것 같다 ㅋㅋㅋㅋㅋ.... 완전 꼴은 상태라....... “으음..... 맨정신으로 집에 가기 힘들어서. 창문만 열면 넌데. 못 보잖아.” 그러다 코냥이 고백에 푸스스 웃을 것 같다. “알아. 너 나 좋아해서 그러는거. 근데 내가 모르는 척 했어. 이러면 안되는 거 알면서. 너랑 자고싶어서 했어. 그러니까 너 나 안 미안해 해도 돼. 나 욕하구 가.” 하면서 이제 됐다는 듯 코냥이 등 두드리구 팔 풀어줄 듯.

ㅋㅋㅋㅋㅋ그럴듯...... 좀 렌이 어른되서 능글스러워지면 가능할지도..... 아니 자기가 또 먹고 있는데 코로리 주는거 좀 그렇잖아 민망하대 ㅋㅋㅋㅋ 렌 사탕 끝까지 녹여먹는 편인데 그냥 가만 안두고 양쪽 볼로 왔다리 갔다리 굴리면서 이빨에 부딪히는 달그락거리는 소리내면서 먹는 편? 막대사탕은 막대 거슬려서 조금 남으면 사탕 깨서 막대 버리구 남은 거 녹여 먹어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런거 있으니까 걱정마......() 캐붕인가 싶은 거 ㅋㅋㅋㅋㅋ

360 렌주 (.XonEZqBIc)

2024-12-23 (모두 수고..) 01:49:59

뭔가 재밌다.... 분기점 따라가지구 달라지는 거 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의 우리 무슨사이야 하구 울구 가는 거 붙잡은 렌뭉이, 차마 못 붙잡은 렌뭉이 ㅋㅋ큐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ㅠ 그 하나 차이로 평행우주........
이렇게 달라진게 바로 붙잡을 때는 도망치려는 거 붙잡은 거라 감정 과잉+ 원망+ 될대로 되라 식이라면 바로 못붙잡으면 코냥이 더 안만나줌+시간 지나서 머리 식음+후회+어차피 떠나보낼 거였으니까 이제 놓아주자+체념 이런 마음이였으려나.
전자에서는 렌뭉이가 코냥이 플러팅을 빙자한 괴롭히면서(?) 이래도 안 떠나? 하는 느낌으로 코냥이 마음의 진정성을 계속 떠보면서 확인했다구 본다..... 그게 진짜 나쁜 놈이긴 한데...... 그래서 고백도 할 수 있었다구 봄 ㅋㅋㅋ큐ㅠㅠㅠ 이런 비뚤어진 자식......

361 렌주 (.XonEZqBIc)

2024-12-23 (모두 수고..) 01:50:38

>>357
진짜 짱기엽다......... 토끼같다는거 무슨 말인지 알겠다 ㅋㅋㅋ 그래두 고양이라고 볼게 ㅋㅋㅋㅋㅋ! 아니 사냥하려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보니까 양손 모으고 있는게 금방이라도 궁디 꿍실하면서 돌진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렌뭉이 그거 보고 우산 떨어뜨리고 코냥이 끌어안으면서 붙잡을 것 같음 ㅋㅋㅋ큐ㅠㅠㅠ 무당벌레 괴롭히지 말라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362 코로리주 (G0sJWitHdo)

2024-12-23 (모두 수고..) 02:08:34

(⌒▽⌒) 나는 어릴적부터 딱히 말을 잘 듣는 아이는 아니었어………. (⌒▽⌒)
나도 가끔 일상들 정주행하다 이야… 과거의 나 폼 미쳤는데…??? 하고 놀라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도 했었냐~~~!!!!~!! 하면서 ㅋㅋㅋㅋㅋㅋㅋ 한창 본스레 있을 때는 코로리처럼 생각하기(?) 버릇 들어서 사람들한테 말할 때도 그렇게 말해갖고 4차원 취급 당했다() 지금도 그런 별명 남아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주는 분리수거말고 렌코로리 굴려줘~… 내가 지옥에서 구독할게~!!!!….
학교는 확정이지~~~ 합발은 이미 났다! 문서등록 기간도 끝났고. 애초에 수시 접수가 9월이었고… 입시를 몇 번 하나 몰라 나는 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술자리에서 들은 말도 빡치고, 1년 전부터 듣던 소리도 있었으니 화딱지나서 안 참을라고~~ 이겨볼게~~!!!!~!!

363 코로리주 (0EOyOe9vGc)

2024-12-23 (모두 수고..) 02:33:59

>>359 어차피 처음 계획대로 멀쩡한 친구인 척 어르고 달래서 수영 제대로 시키기는 물 건너가 끝났고, 취할대로 취해서 몸도 못 가누는 애한테 이미 진심 토해냈으니 진짜 오늘이 마지막이겠구나 싶을 것 같다~~ 렌뭉이도 취해서는 다 말해버렸고. 그래서 불안해갖고, 정말 오늘이 지나면 진짜 남보다도 못한 사이라고 완전히 이름 붙을 것 같아서 엄청 어리광부릴 거 같은 느낌. "지금은 여기 있잖아. 내일부터 코튼 걷을게, 뜯어버릴게." 하고 렌뭉이 가만 올려다보고, 이어진 말들은 듣기 싫단 듯 못 들었단 듯 다시 품에 얼굴 묻고서 도리질 치기. "싫어, 너도 나한테 화 안 내잖아. 내가 왜 널 욕 해. 계속 미안해할래, 안 갈래…" 하면서 팔 안 풀 거 같다……….

한 알 크기가 큰 알사탕 같은 거로 하면 좋겠다~~~ 코로리 사탕 받고나서 진짜 볼 톡 도드라져서 민망해했음 좋겠다~~~ 라는 생각이었는데 능글렌이라면 안 부끄러워하려나 싶기두 ㅋㅋㅋㅋ큐ㅠㅠㅠ 아니 큐ㅠㅠㅠㅠㅠ 이미 한번 옮겨간(?) 건데도 유효한거였구나…… ㅋㅋㅋ큐ㅠㅠㅠ큐ㅠ 내가안일했다~!!!!~!! 앗 사탕 도륵도륵굴리는거귀여워~~~ 사탕 있는 쪽 뺨 찾아찌르기 하고 싶다…

그치… 시간이 ㅈ나고 나면 더 두드러진달까 ㅋㅋㅋㅋㅋ………….

364 코로리주 (1BPTFY.FNs)

2024-12-23 (모두 수고..) 02:43:34

>>360 재밌지~~~!!!!!! 센가버스 썰도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같은 이야기여도 분기점 별로 서로 상대 대하는 입장/방식 바뀌는 거 너무 좋아…….
도망친 코냥이는 무서워하는 중일 거 같지? 자기가 망쳐버린 렌뭉이와의 관계를 다시 어쩔 수 없을거라는 확신에 어쩌지도 저쩌지도 못하고 도망 + 죄책감 + 자책 + 미련 + 절대 모른척 + 렌뭉이가 자기같이 나쁜 잊고 잘 지내면 좋겠음 같지? 근데 만나고보니 렌뭉이가 자기 때문에 망가진 거여서 지금 혼란스러운 거라고 생각~~
도망 못 친 코냥이는… 체념. 이거 하나가 엄청 큰 것 같다. 언젠가 렌뭉이가 내칠 때까지 옆에 있는 걸로 만족 + 렌뭉이는 행복하게 해주자 이 정도 섞여있으려나~~
취한 렌뭉이 붙잡으려고 매달리는 코냥이 보니까 도망가려는 코냥이 붙잡아버린 렌뭉이 좀 생각났다 ㅋㅋㅋㅋ큐ㅠㅠ… 코냥이는 렌뭉이 들어다 이불 못 씌우니까 힘내야만……… (`・∀・´)

365 렌주 (.XonEZqBIc)

2024-12-23 (모두 수고..) 03:01:12

코로리주 얼른 자라~~~ 내일 싸우려면 잘 자야지 ㅋㅋㅋㅋ큐ㅠㅠㅠ 나는 오늘 거하게 낮잠 잤단 말야..... 이제 잘거지만...... 근데 렌뭉이코냥이 썰은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고 넘 맛있다..... 배불러....ㅋㅋ큐ㅠㅠㅠ 잘자~~~

366 렌주 (OtJVu5PZ1M)

2024-12-23 (모두 수고..) 11:11:11

>>363
렌뭉이 취했으면서도 코냥이 불안해하는 거 알고는 익숙하게 등 토닥이고 머리 쓸어주고 할 것 같다. 그러면서도 으음... 소리 내면서 아픈 표정으로 “코로리. 나 잘 참고 있는데 왜 그래. 학창 시절 내내 나 거들떠도 안 봤으면서 왜. 왜 이제와서 그래. 응? 너 도망치고 나서도. 나 억지로 너 만나려면 만날 수 있었어. 그런데 잘 참았잖아. 근데 왜 가다 말고 돌아와서 그래.....” 한숨 쉬고 머리카락 부비고는 꼭 끌어안으면서 “나 같은 놈 좋아하지 마. 좀 더 번듯하고 바른 사람 좋아해. 너처럼 스스로 빛나는 사람. 그늘 없고 사랑받은 그런 사람 말야. 내가 염치 없이 어떻게 널 만나. 소꿉친구도 과분한데 어떻게 남자친구 해. 놔 줄 때 가.” 취해서 말과 행동이 다름.....ㅋㅋㅋㅋ큐ㅠㅠ

367 코로리주 (192x/SHIaY)

2024-12-23 (모두 수고..) 13:30:42

얼른 안 잤지만 잘 싸웠어~~~ 다 이겼다! ㅋㅋㅋㅋㅋㅋ 진짜 출근하자마자 점심도 거르고 속전속결로 다 해치웠다~~~~~ 그리고 그냥 내일이랑 목요일 연차 올릴라구 ㅋㅋㅋㅋㅋㅋㅋ 아무 계획도 없지만 쉬어버릴래~~~ 렌주도 잘 잤길 바라구!!!!!

368 렌주 (.XonEZqBIc)

2024-12-23 (모두 수고..) 22:30:00

다 이겼다니 잘했어~~~!!! 잘 됐다~~~ 점심 거르고 이겼으면 나은 거려나....ㅋㅋㅋ큐ㅠㅠ 그래도 먹구 살자구 하는 일인데 너무 거르는 거 습관하지 마~~ 연차는 잘 올렸어? 나두 코로리주랑 같은 연차 일정이네! 물론 따로 해야할 일이 있어서 자주 갱신은 못하겠지만...... 오늘 일 빡시게하고 저녁에는 회식 다녀왔다.... 졸려...... 술은 안마셨는데 정신적 에너지 넘 많이 씀

369 코로리주 (jm8.3k1Lys)

2024-12-23 (모두 수고..) 23:47:49

지금 퇴근한다 ㅋㅋㅋ……… 면목 없지만 오늘도 공복이야 ㅋ큐ㅠㅠㅋㅋㅋㅋㅋ 아… 일한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끼니 걸러버릇 하면 안 되는 거 아는데 밥 의식해서 챙기는 거 자체로도 스트레스여서 미치겠어~~~~ 나 진짜 오늘 임원직들이랑 상담만 하루종일 한 거 같애……… 진짜 방전이야 ㅋㅋㅋ… 연차는 잘 올렸어 ㅋㅋㅋㅋㅋ 기절하고 안 일어날래……………. 렌주도 오늘 고생 많았어||| 푹쉬자……… 올해 연말 너무 힘들다~~~!!!!!~!!!!!~!!!!!!!

370 렌주 (v9ss7sOmQM)

2024-12-24 (FIRE!) 16:59:36

코로리주......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어제 너무 늦게 퇴근했잖아...... 오늘은 뭐 좀 먹었어? 점심 잘 챙겨 먹었구? 잘 쉬고 있으려나? 아이고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제는 스트레스 엄청 받았겠다 ㅠㅠㅠㅠ!!! 임직원들과 상담.......ㅋㅋㅋ.ㅋ...... 어쨌든 오늘은 진짜 누워서 일어나지 말구 푹 쉬어 ㅋㅋㅋㅋㅋ!!! 나도 어제 회식하고 집 들어와서 뻗은 뒤에 늦잠자구 그랬다~ 친구두 만나러 다녀오구~~ 연말은 항상 힘들지....ㅋㅋ큐ㅠㅠㅠ 진짜~~!~!

어쨌든 코로리주 대체식 같은거라도 찾아봐....ㅋㅋ큐ㅠㅠㅠ 나도 밥 먹는 거 귀찮아해서 찾아보고 그랬었는데.... 막 가루에 물타서 흔들어 먹는 류라던가 팩으로 되어있는 거라던가. 안 먹거나 군것질로 떼우는 것보다는 그게 나을지도 몰라~ 군것질 많이하면 진짜 2030 당뇨나 통풍온다~~~~ 헌혈 할 수 있다고 건강한 거 아냐~~~!!!~!~! (잔소리쟁이) 진짜 돈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진짜 중요하다....... 진짜 나도 알고싶지않았어........(경험담)

>>3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 안 듣는 코로리주.....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 엄청 고생하신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과거 일상 읽으면서 와...... 이걸 내가 썼다고 할 때 있음 ㅋㅋㅋㅋㅋ 코로리주가 가져온 일상 중간중간 글들 보고 깜짝 놀라고 그런다.....ㅋㅋㅋㅋㅋㅋ(대체) 아니 본스레 당시 ㅋㅋㅋㅋㅋ 아 진짜 4차원 취급 당했냐구 ㅋㅋㅋㅋ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는 왜 지옥가는데~~!!! 나랑 같이 스레 굴려야지!!!!!
그래도 학교 확정인 건 다행이구 ㅋㅋㅋㅋㅋ!! 입싴ㅋ큐ㅠㅠㅠㅠ 코로리주 진짜 힘내자~~~!! 화이팅이야~~~ 나도 대학 다닐때 늦게 들어오신 분들 많이 봤었으니까~~ 어쨌든 회사 일은 잘 처리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어쨌든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머리 아픈 건 내려놓구 3일간 푹 쉬는거야~

371 렌주 (v9ss7sOmQM)

2024-12-24 (FIRE!) 18: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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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렌주 (v9ss7sOmQM)

2024-12-24 (FIRE!) 18:24:46

이건 까먹을까봐 적는 건데 투피렌은 사탕도 얌전하게 먹을 것 같음. 소리도 잘 안내고 물고 녹여먹는 느낌으로다가.

노래 관련
행복이론 렌뭉이 생각난다고 해서 다시 들었는데 완전 렌뭉이 아니냐며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난장판도 난장판이지만 코로리와의 연애보다는 현상 유지에 애를 쓰는 모습이 딱 렌뭉인가 싶기도 하고. 소설의 악역을 바꿔버렸네 이 부분에서 렌뭉이가 코냥이 때문에 맘고생 했던거 도리어 렌뭉이가 코냥이 괴롭히게 된 거 생각해버리고 ㅋㅋ큐ㅠㅠㅠ

파도혁명은 나는 들으면서 코로리가 렌에게 다가가는 느낌 나던데~~! 렌이 아무래도 자신감이나 자존감 낮은 편인데 코로리는 렌을 엄청 빛난다고 생각하니까~ 코로리가 렌을 향해 등을 밀어주는 그런 느낌이려나~ >>넌 정말로 어리석구나 내 품을 떠나 더 커다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믿니?<< 이부분도 아이네로 진화해서 어느정도 어울리지 않나? 싶기도 하고~~

푸름애 진짜 코로리 생각하는 것 같아서~~~ 가사 진짜 코로리가 말하는 것 같구 ㅋㅋ큐ㅠㅠㅠ 아 근데 각성 전 코로리라는 말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 미각성 코로리 ㅋㅋ큐ㅠㅠ

비를 내리는 아이 너무...... 너무 지금 굴리는 일상 상황인데......? 진짜 사귀는 순간까지 렌 느낌..... 진짜 렌이 밀어내고 코로리가 렌한테 안기구......ㅋㅋㅋ큐ㅠㅠㅠ 하 진짜 너무 좋다....... 어떻게 첫만남부터 사귀기까지 이렇게 맛도리일수가 있지.......?

찬민 웨이브는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 내가 왜 이거 고민하고 있었냐면 가사가 다 이해되지 않아서 고민중이었는데~~~~ 저물지 않는 태양 코로리 같다고 코로리주가 이야기해주니까. 저물지 않는 태양 렌이 신이 되는 걸 말하는 건가 싶어서 오, 말 되는데? 하고 생각해벌임 ㅋㅋㅠㅠㅠ >>나 눈을 감으면 내 심장을 이 바다에 묻어줘요<< 이거 렌 죽고 나서 신되는거 아니냐며......(과타쿠 해석)

라스트 댄스 진짜.......... 완전 반복 재생중.........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악 진짜 코냥이 떠난 이후의 렌뭉이...... 혼자 몰래 코냥이 좋아하던 렌뭉이 아니냐며........ 코로리주가 가져온 가사 부분도 진짜 너무 좋고...... >>니가 자꾸 내게 와 내어준 적도 없는데<<에서 진짜 코냥이가 의도치 않게 렌뭉이 맘에 자리잡은 거라던가 >>난 누군가에 품 안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데<< 이거 렌뭉이가 코냥이 없이 산 적이 없었던 거 말하는 것 같아서 너무...... 너무임......

구름 타고 멀리 날아 이건 진짜 너무 노래 좋더라..... 진짜 아이네 되지 않은 코로리가 렌이 떠나면 이런 생각 하지 않을까 하는.....ㅠㅠ 김마리_너의 이름은 맑음 이 노래랑 비슷한 느낌이라 좋았음.... 그 노래에도 >>바보같이 영원을 믿었던 밤 다 지나간 얘기지만<<이 부분 있어서 ㅋㅋ큐ㅠㅠㅠ....

서커스 진짜 렌 눈치보던 각성 전 코로리 생각나더라 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코로리 말하는 듯하구 ㅠㅠㅠ!! 진짜 낮시간에만 렌 만날 수 있으니까 그게 꿈이고 렌이랑 헤어지면 깨는데... 코로리 아팠을 때 렌이 밤까지 같이 있어줘서 >>오늘은 좀 길게 꾸는 꿈을 꾸네<< 하고 생각했을 것 같아서 뭔가 맘 아픔.....ㅋㅋ큐ㅠㅠㅠ 그 때 코로리 같이 잇어주는거 너무 좋아했어가지구.....

373 코로리주 (DE/GhjTm9c)

2024-12-24 (FIRE!) 20:10:03

정신적 배터리 0였던 거 좀 차갖구 들어왔는데 노래 추천해붰던거 후기들 보구 미안하고 고마워져서 기분이 이상해졌어 。゚(゚´ω`゚)゚。 렌주는 좋아서 남긴 거라구 하겠지만 뭔가 바쁜사람한테 노래 추천 너무 해줬나 싶구 후기 안 남겨줘도 되는데 잘 듣고 있단 것만으로도 기쁜데!!! 싶어서 뭔가 。゚(゚´ω`゚)゚。 눅눅한 기분이야… 기분이 눅눅………. 울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오늘 울면 선물 못 받고!!!!!!!!

374 코로리주 (uXnRkAt8/k)

2024-12-24 (FIRE!) 21:24:49

>>370 오늘~ 마라탕이랑 볶음밥~!!!! 두끼 먹었다~!! 어제도 그래도 완전 공복은 아냐 ㅋㅋㅋㅋㅋㅋ 초코라떼 두잔 마셨습니다…………!!!! 당 잘 챙겼어!!! 아직도 묘하게 지쳐있어서 무기력하긴 하지만 이제 괜찮아~~~~ 잘 해결될 일인데 계속 스트레스에 발 매여있고 싶지도 않고~~~~~~~~!!!!!!!!!! 그리고 렌주가 복복 해줬으니까 복복하게 힘낸다~!!!~!~ 복복…… 나 혼자만의 생각하는 거지만 한자 복 (복) 福 이랑 훈음 같으니까……… 복복 할때마다 복복 쓰다듬어주는 모습이랑 복 들어가라고 기원해주는 모습을 둘 다 생각해 ㅋㅋㅋㅋㅋㅋ 복복… 복 들어가라는 기원의 쓰다듬……… 그러니까 렌주도 복복…… 福福………….

와~!! 나 그거 자취초반에 엄청 들었던 말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선식 먹으려고 했던 거 친구들이 위장 상한다고 음식을 먹어라. 라고 해서 냉동 레트로트 먹었던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지금은 그거도 안 먹어서 선식이라도 먹어달라는 요청을 받구 있다…………!!!!!! 그리구 놀랍게도 군것질도 회사에서만 하는 편이라 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ㅠ 집에 있을 땐……………………………………………. 우리 이 얘기 하지말자~@!!!!~!!~!!!!!!~!!

자랑은 아니지만………………… 지금도 현재진행형! (`・∀・´) 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내일 본가 내려가는데 사랑의 매랑 잔소리 듣고 올게~!!!!!!!~
렌주 글 진짜 잘 써………………… 렌주 머릿속에 국어사전 있는거지……??? 부럽다…………………………. 나도 멋있는 단어를 선택해서 맛깔나는 글 쓰고 싶어~!!!~!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지금도 당하고 있어………… 왤까?……………. 지금은 덜 4차원이랄지 보편적이지 않나 싶은데!!!!!
빨래 안 한 죄……… 분리수거 늦게 한 죄……………로……………… ㅋㅋㅋㅋㅋㅋ큐ㅠㅠ
힘낼게~!!!!~ 왠지 잘 풀릴 거 같다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어 헤헤 (⌒▽⌒) 응원까지 받았으니까 짱 힘내서 전장 타고 조기졸업할게!!!!!!!!!! 역사를 써주지!!!!!! 회사 일은 진짜 짱대박 잘 처리 됐어~~~~~~~ 나 최선이 연봉동결 차선이 연봉삭감 아 다 싫어? 알겠어 퇴사!!! 하고 생각했던 건데 셋다 안 이루어졌어 ㅋㅋㅋㅋㅋ 의외로 회사가 내 편이었어~~!!!!~!!

375 렌주 (V/rZllCtdY)

2024-12-25 (水) 16:01:39

배터리 조금이라도 찼다니 다행이다!! 근데 왜 눅눅해졌어~~!!! 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잘못한거야?? ㅋㅋㅋㅋ?? 내가 노래 할 말 많은데 2번이나 적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시간 나서 적어온거야~~!~!~!

어쨌든 어제 밥 잘 챙겨먹었다니 다행이다~~! 잘했어~~(쓰다담) 아니..... 초코라떼로 배채우면 그게....... 단순당으로 자꾸 에너지 채우려고 하다보면 인슐린 분비 체계 진짜 망가진다구........ㄹㅋㅋㅋ큐ㅠㅠㅠㅠㅠ 밥 안먹구 그러다가 역류성 식도염 세게 와야 정신 차리지 코로리주......ㅋㅋ큐ㅠㅠㅠㅠㅠ 아니 이 얘기 안 하게 부디 신경써줘~~!!!~!~!~! ㅋㅋㅋ큐ㅠㅠㅠㅠ!!!!! 오늘은 밥 챙겨 먹었어?!! 그래두 본가 내려간다고 하니까 밥 잘 챙겨 먹엇겠지? 그래두 코로리주 주변에 좋은 사람들 많은 게 다행이다......

.......? 내가 글 잘 쓰나? 나 상대방 답레에 맞추는 편이라~~ 코로리주가 잘 써서 그렇게 느끼는 거 아냐? ㅋㅋㅋ 국어사전은 없고 가끔 단어 생각 안날 때마다 네이버 사전 폭풍 검색하기는 해. 가끔은 이 단어 뜻 이렇게 쓰는 거 아닌 거 확인해놓구선 그냥 어감상 좋아보여서 걍 쓰기도 하고(대체)
나도 회사 멀쩡하게 다니는 것 같은데 4차원 소리 듣는 거 보면 ㅋㅋㅋㅋ큐ㅠㅠㅠ 인팁 특성인 걸지도 몰라.....?
아니 그런 죄로 지옥가는 거면 나도 가야함.......(밀린 집안일 봄)

다행히 잘 풀려서 메리 크리스마스 할 수 있겠네~! 진짜 다행이다. 대학교도 2트니까 더 잘 할 거야~~ 회사는 인재를 놓치는 걸 싫어하니까 그 꼰대 상사보다 코로리주가 일을 더 잘 하고 열심히 한다는 걸 아는 거겠지~! 다 코로리주가 평소에 잘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복복복복)

376 렌주 (V/rZllCtdY)

2024-12-25 (水) 17:30:21

하현상_등대
이 노래는 렌 생각나서 계속 들었던 건데 딱 맞아떨어지진 않는 것 같아서 보류중이었는데 최근 렌뭉이코냥이 썰 풀면서 이거 렌뭉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가져왔다~! 코냥이 떠나가고 남은 렌뭉이 느낌이려나~ 하는?


맥거핀_Wannabe
이거 전에 코로리주가 추천해주고 좋아서 자주 듣는데(맥거핀 노래 다 들어봄) 최근 렌코로리 여름 일상 돌리면서 완전 분위기 딱 떨어지는 것 같아서 가져왔다~~ 사귀는 거 포함해서 진짜 여름 알차게 보낸 두사람......ㅋㅋ큐ㅠㅠㅠㅠ
>>시작은 저기 멀리 어디에 여름과 밤 바람 따위였다네<< >>내가 알던 너는 누굴까 있다가도 없는 것 같아 듣지 못한 대답 따위는 관둔 채 여름을 걸을래<< 가사 진짜.......


브로콜리너마저_변두리 소년, 소녀
렌뭉이가 코냥이랑 소꿉친구로 지내면서 이런 생각 했을 것 같아서....ㅋㅋ큐ㅠㅠㅠ 햇살 코냥이를 바라보며 자신과 비교하고 불안해하고 자괴감 느끼는데 그걸 맘속에 숨기고 있던 렌뭉이...... 학창 시절에는 렌뭉이가 수영 잘하고 상도 타고 그런거 보면서 코냥이는 왠지 걱정하면서 그런 말 했을 것 같고.... 적폐일지도 모르지만?


모트_도망가지마
가사 진짜........ 지금 썰 풀고 있는 코냥이가 렌뭉이 붙잡으면서 도망가지 말라고 하는거.... >>우린 서로 다가가면 더 멀어지는 게 이상해 이러다 혼자 남게 될까 난 걱정돼<< 이가사.....


9001_Stupid Boy
넌 나를 안고 있고
나에게 좋아한다고 말해도 baby
모든 게 진심이라
말해도 나는 잘 모르겠는데 이제

도망가려는 코냥이 붙잡고 좋아한다는 말 들었지만 그걸 믿지 못하는 렌뭉이........


리도어_흑백동화
저기 작은 별들 좀 봐요
우릴 보며 손짓하잖아요
별이기에 잡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었나 봐요
그게 후회로 남아요

저기 작은 별들 좀 봐요
우리 곁을 떠나가잖아요
너이기에 떠날 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었나봐요
그게 후회로 남아요

코냥이 떠난 후 렌뭉이..... 할많하않.......ㅠㅠ


김마리_너와 나의 우주 속에
이건 그냥 렌코로리 생각나는 사랑노래 히히 코로리 시점


이무진_나는 청춘이 좀 버겁다(Prod. 정동환)
이건 코로리 만나기 전 렌 느낌 특히 >>누구의 무엇을 나는 닮아왔는지 누구의 무엇을 나는 피해 왔는지<< 여기서 과몰입해벌임........()


언니네 이발관_아름다운 것
내가 이 노래 좋아하는데 이 노랠 쓸 만한 장면이나 상황 같은 게 없었거든?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렌뭉이코냥이 썰에 쓰네...... ㅋㅋㅋ큐ㅠㅠㅜ

그대의 익숙함이 항상 미쳐버릴 듯이 난 힘들어
당신은 내 귓가에 소곤대길 멈추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 때까지 난 기다려
그 어떤 말도 이젠 우릴 스쳐가


김마리_난기류의 사랑
렌뭉이 시점.... 둘이 난장판 지나고 서로 이어졌을 때 ㅋㅋㅋ큐ㅠㅠㅠ


윤마치_휴먼 매커니즘
이거 그냥 코로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들으면 코로리 생각나..... 투정 부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렌을 발견한 코로리......


가을방학_나비가 앉은 자리
이건 듣다가 코로리가 렌 수영대회 응원와서 꽃다발 준 거 생각나서~ 막 딱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코로리가 렌 세상을 바꾼 건 맞으니까~


짙은_잘 지내자, 우리
하............ 이거 그냥 렌뭉이............


나상현씨밴드_윤슬
아 이건 키워드(바다 등) 들어간 사랑 노래면 다 렌코로리 생각나는 과몰입일지도() ㅋㅋㅋㅋㅋㅋㅋ


긴 스크롤 많은 추천....... ㅋㅋㅋㅋㅋㅋ 나야말로 바쁜 사람한테 너무 노래 추천 많이 한 거 아니지.....? 메리 크리스마스 하면서 천천히 들어 ㅋㅋㅋㅋ!! 아니 렌뭉이코냥이 썰 많이 풀다보니 새로운 감정선 생겨서 이거다 싶은 노래 많아짐......

377 코로리주 (kAtnOddVZc)

2024-12-25 (水) 17:45:47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나 몸이 안 좋아서 ㅋㅋㅋㅋ…… 앓아누운 건 아닌데 빌빌대는 중이라 안 바빠!!!! 걱정마~!!! 노래 열심히 들을게!!!!!!!! 그리구 렌주도 메리크리스마스~~~ 난 산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산타를 믿는데, 산타할아버지가 착한 렌주한테 선물 왕창 주면 좋겠다~~!!!!~!!!

378 코로리주 (kAtnOddVZc)

2024-12-25 (水) 18:23:04

>>375 뭐랄까… 대박 tmi니까 듣고 잊기!!!!! 나 요즘 밖으로 안으로 안 좋은 일이 끊이질 않았거든. 가족, 친구, 회사 전부 다 한번에 난리니까 지쳐있었나봐~~ 힘들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이상하게 렌주가 노래들에 코멘트 달아준 거 보고 위로 받은 거 있지. 렌주가 노래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한 거 알지, 두번이나 말한 것도. 그거 보면서 고마운데, 바쁘면 넘겨도 돼! 라고 하려다 말았었으니까. 1월에나 올 수 있을거라던 사람이 자주 갱신하는 것도 무리 중일까봐 걱정되는데, 노래 얘기 정도야 안 해도 괜찮다라고 말하면 되는데, 그걸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한게 마음에 걸려서. 그래서 괜히 더 미안하고 고맙고… 근데 위로까지 받았으니~~~!!!!! 눅눅해지고 말아~~!!!!~!! 사실 지금도 좀 그래~~!!!! 또 눅눅해져~~~~~!!!!~!!! 그래서 하고 싶은 말 기억해야할 말은 렌주 잘못 아냐!!!!!!!!!!!! 고마워~~~ 그리구 아 진짜 뜬금없고 낯간지러워서 말하기 싫은데… 저번에는 난 두루뭉술 말한 것 같고 지금은 연말이기도 하니까 말할래~~!!!!~!!! 많이 좋아해! 부끄러우니까 느낌표는 하나만 붙일래~~!!!!!~!!!!~!!!!!!!!!!!!!!!!!!

역류성 식도염 이미 있지롱 (●´ω`●) 자랑 아닌 거 알지만 그치만 의사쌤이 이 절도면 대한민국 직장인은 다 갖고 있는 정도라 그랬는데 큐ㅠㅠㅠㅠㅠㅠ 하지만 그래도 밥… 의식적으로라도 한 끼는 꼭 제대로 먹으려고 하고 있고……!!!! 두끼 먹는 날도 종종 있고…!!!!!! 오늘 밥은 소고기장조림 계란말이 순두부찌개 먹었어!!!!! 완전 집밥메뉴지!!!!! (#^.^#) 으으으으응 솔직히 뭔가 내가 당장 죽어도 이게 무통잠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사이니까… 이런 끊어지기 쉬운 연에 괜히 걱정하지 마~~!!!!! 마음쓰지마~~!!!!!!!! 라고 말하고 싶지만 큐ㅠㅠㅠㅠㅠㅠ 바쁜 사람 신경 쓰이게 만들기 싫으니까 힘낼게~~~!!!! 친구 걱정시키면 나쁜 거고…. 좋은 사람들, 응. 좋은 사람들이야. 렌주도 내 옆에 있는 좋은 사람이야 (*´∀`*)

나………????? 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글이 많지 않아…??? 뭐랄까 일목요연하게 전할 줄 모른달까. 이해되기 쉬운 글을 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길이에 상관없이 잘 전달할 줄 알아야한다구 생각하는데 내 글은~~ 아무래도 코로리 캐릭터성 살리기까지 더해져서는 겉보기 예쁜 글 쪽 아닌가 싶고. 심지어 검토도 안 하고 하다보니 완전 엉망 ㅋㅋㅋ큐ㅠㅠ 오탈자라도 챙겨야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렌주 글은 렌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와서 박히곤 하니까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었어!!!!
그런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 도대체 4차원이 뭘까……????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 난 지금 다 버려두고 본가 왔는데도~~!!!!! 화장실 청소하기 싫다~~!!!~~!!!!~!!!

복복이다 복복 福福~~~!!!!!! 으악 회사분들한테도 들었던 말들이지만 렌주한테서 또 들으니까 또 눅눅해져 큐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 성장해서 올게……!!!!!!!!!!! 지금 알게모르게 어리광부리다못해 렌주한테까지 어화둥둥받고 있지 않나!!!!!!!!!!!!!!!!!!!! 복복받는 사람 말고 복복하는 사람할래!!!!!!!! 렌주도 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복!!!!!!!!!!!!!!!!!!!!!!!!!! (`・∀・´)

379 렌주 (V/rZllCtdY)

2024-12-25 (水) 23:59:46

악 코로리주!! 요즘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았다가 긴장 풀려서 그런가부다.....ㅠㅠㅠ!!!! 그럴 때일수록 감기 조심해야해~~ 산타할아버지 선물.....? 나 올해 안 울었던가? 울었던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가물가물)

최근 코로리주 힘든 일 많았지.....(쓰담) 별 것 아닌 건데 위로 받았다니 나두 마음이 눅눅해지는데~ 난 또 눅눅해졌다길래 눅눅해진 튀김, 눅눅해진 쿠키 이런 느낌으로 생각했는데 우유 부어서 눅눅해진 시리얼, 우유에 빵 찍어먹기 그런 느낌인 건가? 촉촉해진, 녹아버린 그런 느낌? 응? 코로리주가 나 좋아하는 거 알고 있지~ 나도 코로리주 엄청 좋아해. 한 해 동안 정말 고마웠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아 그리고 1월까지 바쁘긴 한데 갱신 못할 정도는 아니라서 드믄드믄 오는 거니까~ 지금 연가인데다가 연휴이기도 하고~ 무리하는 거 아니니까 걱정 마라!

코로리주 그럴 줄 알았어~~!~!!~! 의사쌤이 위로해준 빈말 한 조각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흘려 들은 거 아냐? ㅋㅋㅋ 코로리주가 말한 거 반대로 내가 말했다고 하면 엄청 뭐라고 할 거면서~~ 나도 갑자기 죽어서 무통잠인지 큰일이라도 난건지 걱정 안 되게 애쓸테니까 코로리주도 힘써 주길 바람! 물론 오늘 밥 잘 챙겨먹은 거 잘했어(쓰다담) 나도 밥 잘 챙겨 먹었다!

일상이 원페이지 보고서도 아니고 굳이 일목요연하게 전달할 필요 없으니까....? 코로리주 답레 글 많아도 다 잘 읽히구 묘사도 진짜 좋구 가끔 감탄할 때도 있는데? 코로리주 답레 진짜 좋아해~ 잘 전달되고~~ 나야말로 렌이 예쁜 말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고 하다보니 그 덕을 보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원래 상판 답레들은 그 속도와 정확성 사이에서 어느정도 절충해야하기 때문에 ㅋㅋㅋ 나도 오타 나거나 비문 쓰거나 할 때 많으니까~
4차원이란 뭘까........?
나...... 내일은 꼭 화장실 청소......... 나도..........

앜ㅋㅋㅋㅋ 복복 당해 버렷......(잔뜩 복슬해짐)(2배 커져버림)(?) 언제든지 어리광 부려도 괜찮고 나는 사실만 이야기한 건데 뭐~ 곧 잘시간이니까 코로리주도 잘 자구 내일 연차라서 쉰다니 푹 쉬구~!

380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00:16:27

방금 ㅈ다ㅏㄷ 깠는데 렌주한테 혼나는 꿈 꿨다……… 불거기랑 크림새우랑 머겅ㅆ아 케이크도 먹었다… 그런말 하지 말라고 엄청 혼나서 꿈인 거 알고도 놀라서 확잉하러 오기 됐어… 1분 지났지만 메리크리스마스 🎄🎁🎉🎂!!!!

그리거 너래 아직 첫 곡 밖에 안들어봤는데 저번에 말해준 같은 아티스트 다른 곡이랑 가틍 앨범 곡인거 알구 있어?? 또 아는 곡이라는 뜻~!! 사실 대충 보자니 4-5곡은 다 아는 곡 같지마누 렌주 감상이랑 다시 들어보고 싶으니까 말 아낄ㄹ리……….
나도 등대 들으면서 렌 셍각 했었는데 아무래도 혼자인 노래니까…… 혼자였던 렌 같나 싶다가더 나를 좀 더 돌봐주ㅏ야겠어 부분이 걸렸거든. 렌은 혼자서는 그렇게 생각 못 했다구 느껴서… 렌주도 야기가 걸럈으려나~~ 걸리는 부분 이후부터를 제외하고는 그냥 렌(뭉이) 같다구 생각해~~~ 근데 왠지 난 사귀기 전 렌(뭉이) 생각이 더 난다!! 원래두 그런 인상을 받았던 노래라 그런가~~ 그리고 첨언하는 과타쿠해석. 등대는 배의 길잡이고, 보통 빨강/하양을 쓰고… 불빛은 노랗고. 그래서 색깔 떠올리다 와 검정/파랑(새벽달 이란 가사 때문에 밤바다 셍각헸어~ 앨범자켓이 어두워서일 수도 있겠다₩) 속에서 헤매다 빨강/하양/노랑 보고 웃는대~!!!! 라는 생각을 했다 큐ㅠㅠㅠㅠ큐ㅠㅠㅠ

381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00:31:31

코로리줔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다시 자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자주 듣는 노래에서 비슷한 곡들을 유튜브가 추천해주다보니 그런 거 아닐까? 내가 코로리주가 추천해준 노래를 잘 듣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
아 확실히 나도 그 부분에서 걸려가지고 추천을 못했던 거였어~~ 나는 코냥이렌뭉이 썰 중에서 코냥이가 도망간 이후에 둘이 계속 못보고 서로 각자의 길을 가다가 다시 만나는 것도 맛있겠다 생각하고 망상하고 있는데 그런 상황이면 렌뭉이가 여전히 코냥이 생각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그래도 나를 돌봐야겠다는 생각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어쨌든 그부분 빼면 렌 느낌 많이 나지~~ 캬..... 코로리주 과타쿠 해석 좋다...... 등대는 밤에 깜빡이니까 밤바다 맞지 않을까. 진짜 등대 코로리.......하..... 맛있음........
어쨌든 다시 자라 코로리주!!

382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00:42:47

렌주가 어ㅏ 있지 했는데 진짜 렌주다 우앙 (●´ω`●) 응 자러갑니대' 잘게! 잘 자구 일어나서 렌주 이야기들 ㄹ다 이아왈래~ 렌주는 다람쥐 쿼카 핀다 칭구 같아~~|! ㅡ그리구 빟빟거리는거 걱정 안해도 더ㅐ~~ 호른못 탓이니까!!!!!! 스트레스 긴장 건강 문제 아니먀!!! 렌즈두 잘 자규 잘 다 잘! 나도 많이 좋아해 잘 부탁해ㅐ!

383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잘자(쓰담) 호르몬 문제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몸 따듯하게 하구 이불 꼭 덥구 자자~ 나두 자러 갈게~(복복복)

384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12:47:04

>>372
행복이론 듣고서 더 난장판 났다는 말이 그런뜻이었다! 뭐랄까 사귀기 전의 렌코로리는 그래도 렌뭉이가 코냥이한테 한 것처럼 드러내지 못했다구 생각해갖구… 난장판이 나서 렌뭉이도 참고참던 거 다 보이고 그랬던 거니까 그래서 렌뭉이 같았어~!!~! 그리고 소설의 악역을 바꿔버렸네 부분 진짜 렌주 말 읽고서 들으니까 완전 맞아 떨어져서 과타쿠 됐다…… 언젠가 말을 걸어온 당신은 아직 어린 마음에 상처를 남겼다는 것도 코냥이가 렌뭉이한테 연애 감정 안 갖고서 한 언행들로 상처 준 거 같애…….

파도혁명~~ 나는 제3자가 렌을 노래한다고 생각했어 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옛적부터 전해져온 신화가 노래가 되면 이럴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렌코로리의 사랑 이야기가 기록으로 남아 인형극이라도 한다면 이런 느낌일 거 같은 그런 느낌~~~ 완전 오타쿠~!!!~같은 생각이지만 큐ㅠㅠㅠㅠ 코로리가 화자일까… 나 그 부분이 역시 걸려서~~ 코로리는 물론이고 아이네도 그렇게 말할 것 같지가 않아 큐ㅠㅠㅠㅠ

푸름애 노래 예쁘지! >>이루어질 소원이 있다면 그저 너에게 기억되고 싶어<< 이게 너무 미각성 코로리ㅋㅋㅋㅋㅋㅋㅋ를 관통하는 말이어서. 코로리는 댓가없는 사랑을 하려고 했으니까~~~ 렌이 떠나 코로리는 사라지고, 이름없는 신으로 돌아가게 될지언정 그래도 렌이 행복하면 좋겠다고 하던 애. 그런 애가 빌 소원이라면 역시 단 한 명의 인간, 렌에게만큼은 기억되고 싶다는 소원 아닐까 싶어서~~~!!!!~!!!

비를 내리는 아이……… 이거 진짜 과타쿠오타쿠발언 하나 있는데 큐ㅠㅠㅠ 가삿말 중에 >>어느샌가 봄비가 너의 볼을 전부 적시고<< 이 부분 나올 때마다… 그림으로 표현한다고 생각하면 빗줄기는 사선이잖아. 그게 뺨에 빗금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ㅋ큐ㅠㅠㅠㅠ 볼 발그레한 그 표현처럼 느껴져서… >>이젠 알아, 너의 볼에 비를 내린 건 나였잖아<< >>'놓지 않아' 라며, 네가 내 몸을 밀쳐도 너의 볼에 내린 비를 닦아줘야 했어<< 이 가사들도 과몰입하게 된 거 있지~~~~ 둘의 하루하루가 다 어떻게 기록되면 좋겠어 진짜 큐ㅠㅠㅠㅠ 나 궁금하다……… 너희끼리 사귀지 마라…… 나도 알려줘라………!!!!!!

웨이브 ㅋㅋ큐ㅠㅠㅠ 나 완전 과타쿠 만렙이지~!!!~!! 우하학 (#^.^#) 난 오히려 >>나 눈을 감으면 내 심장을 이 바다에 묻어줘요<< 부분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갈피 못 잡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렌주 해석 듣고 이 곡에 대한 모든 과타쿠 해석이 완성되어버림… 수면에는 노을 비추지만 그 아래 검푸른 곳에 있는 신이 된 렌 뚝딱 완성됐다……….

원래 좋아하는 노래라 반복재생 중이라니까 너무 좋다 ㅋㅋㅋ큐ㅠㅠ 그치!!!! 가사 진짜 완전 렌뭉이야~~~ 하나하나 다 렌뭉이 생각나지 큐ㅠㅠㅠㅠ 그리고 진짜 대박이다 >>난 누군가에 품 안에서 벗어난 적이 없는데<< 나는 이 부분 오히려 렌뭉이가 누군가 품 안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늘 혼자였던 앤데……… 흠. 하고 있었는데 큐ㅠㅠㅠㅠ 코냥이 품이래………………………… 나 죽어……………………………….

그치 큐ㅠㅠㅠ 구름 타고 멀리 날아 첫 도입부터가 >>우리가 덜 자란 손을 포개고 함께 색칠했던 그 시절의 한 페이지를 혼자서 펼쳐봅니다<< 여서 더 완전 코로리같아…… 아이네라면 안 나올 감성() 렌이 떠난 코로리라면 분명 이 노래처럼 마냥 잠겨있지만은 않을 것 같아서 더 그래~~ 너의 이름은 맑음도 그렇지!!! 큐ㅠㅠㅠㅠㅠ 이미 지난 사랑임에도 여전히 좋아하고 있어…눈이 부시게 파란 하늘을 닮은 내가 사랑한 너의 이름은 맑음………… 이거 완전 렌을 향한 헌정곡이라고~~~~

서커스!!! 푸름애는 코로리 심정을 말하는 것 같다면 서커스는 진짜 그냥 그 두루뭉술 흐헹헤? 하게 말하는 코로리가 말하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두 눈을 뜨고 꾸는 꿈 같았을거야, 분명. 큐ㅠㅠㅠ 코로리 렌이랑 있는 거 진짜 좋아해서~~~ 그때 일상 돌릴때도 자기는 원래 혼자라고 말했던 애다보니큐ㅠㅠ… 같이 잠드는 밤은 분명 처음이었을테니가 좋아할 수 밖에!!!!

385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12:53: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쪽팔려…………………………………………………………………………………………………………………. 쟤 왜 저럴까……………???………………………………………….
그리고 지난 노래 코멘트들에 뻐렁쳐서 잇다가 이제 발견했는데… 나 똑같은 거 두번 올려서 하이드한다구 했던거 큐ㅠㅠㅠㅠㅠ 이미 하이드 한 거였거든……???? 근데 렌주가 확인했다구 해도 된다길래 아 늦은 허락을 해주나보다~~ 했는데 지금 보니 하나 더있더라…………………………………………………………………………………………. 세번했나봐……………………. 노래가 두번 검색돼서 뭐야??? 했다……………………………. 진짜 아……………………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은 쪽팔림이에요~!!!

호르몬 문제면 다행이지~!!!!~! 매달 이런다는 건 안 다행이지만 지나갈 일이라는 확신은 있으니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잘 잤습니다 늦은 오후 인사와 함께 복복… 복복복복복복…………

386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14:06:12

>>381 우아악 뭐라한것처럼 들렸나!?!? 뭐라한게 아니구 그냥 저번에 추천해줬던 곡이랑 같은 앨범자켓 곡이 와서 헉 반가워~!!!~ 라는 뜻이었어!!!!!! 솔직히 노래는 취향의 영역이니까 와르르 추천해줘도 취향 아니면 안 들어도 그만이고 하니까! 그래도 잘 듣구 있다니 뭔가 기쁘다 히히 (*´ω`*)

이럴수가………… 그런 생각을 하구 있었다 말야 큐ㅠㅠㅠ???큐ㅠㅠㅠ………… 하긴 지금 썰 푸는 것도 >>366 보고 진짜 코냥이 지금 쿵 떨어졌어~~~~ 코냥이 이입하면 애가 아무말도 못하고 있어서 나도 야…… 말 좀 해봐…… 상태인지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긴 한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스스로 일어나는 렌뭉이 너무 대견하다……… 근데 그 말 듣고나니 너무 이입돼서 가슴아파 큐ㅠㅠㅠㅠ 코냥아 잘못했다고 삭삭 빌어…………………………..

>>376
헉 나도 워너비 주구장창 듣고 있어~~~ 나 계절감 맞춰 노래 듣는 사람 아니라 좋은 노래는 주구장창 듣기! 하다보니 ㅋㅋㅋㅋㅋㅋ 렌주 말 듣고서 다시 들어보니까 정말 그저 여름날에 노는 렌코로리 같다…… 심지어 첫 여름 마츠리 초입 부분까지마저도. 두근거리고 간질거리는 건 일단 뒤로 한 채 여름을 즐기는 거… 괜히 둘이 하늘에 펑펑 터지는 불꽃놀이 하는 거 보구 싶어지고 그런다~~~

브콜너다!!~!!! 아니 나 예전에 듣고서 렌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미워했던 만큼이나 아파했던 만큼이라는 단어들 때문에 음~~ 미워하거나 아파하는 건 렌코로리랑은 조금 멀지? 라고 생각했는데 하……… 렌뭉이코냥이………………. 코냥이는 렌뭉이 바라볼 때 어땠으려나~ 불안해했으려나? 상 타오고 수영 잘 하는 렌뭉이가 내 친구야! 하고 앞에서는 으스댔을 거 같은데, 렌뭉이가 멀리 갈 것 같아서 걱정했을 것 같다. 안 그래도 훈련가고 그러는데 분명 좋은 대학 갈 것 같고 하니 코냥이 성적은 렌뭉이랑 같은 대학가기를 목표로 하고 올라갔을듯한 느낌.

도망가지마…… 아는 노래였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나 드라마 한 편 다봤어……… 큐ㅠㅠㅠㅠㅠ 도망갔던 건 코냥이면서 정작 이제서야 돌아온 채 렌뭉이보고 도망가지말라고 하는 거 왜 이렇게… >>좀 서투른 내 말이 널 아프게 한 건 진심이 아니란 걸 누구보다 너가 더 날 잘 알고 있잖아<< 진짜 미쳐버릴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 아………… 정말 왜 더 멀어지고 있을까…… 왜 고백하고서 멀어지고 있어~~ 큐ㅠㅠㅠㅠㅠㅠㅠ 굳세어라 코냥아. 사랑은 용기있는 자가 쟁취하는 법.

와아 드디어 처음 들어보는 노래~! 인데 재생하자마자 헉. 취향~!!! 하고 꽂힌 거 있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진짜너무렌뭉이야!!!!!!!! 듣는 순간 가사 보자마자 진짜 외쳐버렸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난 아직 사랑을 잘 모르는 Stupid boy<< 라는 것도 너무 렌뭉이 같고 >>그렇게 쳐다보지 마요 떠나가야만 한다면 뒤돌아보지 말고 가요<< 이것도 지금 썰 푸는 렌뭉이코냥이에서 코냥이가 뒤늦게 매달리니 잘 참고 있다고 밀어내고 있는 렌뭉이 생각나…… 모든 렌뭉이가 여기있다…………(??)

흑백동화 렌주가 인용해준 부분에서도 특히 >>별이기에 잡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았었나 봐요 그게 후회로 남아요<< 이 부분 때문에 진짜 키보드에 머리박고 있었다………………. 렌뭉이가 코냥이랑 사귀려고 생각하지 않은 것, 코냥이가 마음 자각하고서 서투르게 대시할 때 다 눈치채고서도 모른 척 했던 거, 그리고 떠나가버릴 때 잡지 못한 것까지 너무…………… 렌뭉이 심정 같아서 그냥 너무…………… 코로리가 차라리 신이어서 이렇게까지 난장판 안 난 원본들에게 감사할 지경으로 렌뭉이한테 미안해……………………. 코냥아!!!!!!!! ㅠㅠㅠㅠㅠ!!!!!!!!!!!!!!!!!

너와 나의 우주 속에 귀엽지! 그냥 귀엽고 상큼한 사랑노래라고 생각해서 추천 안 했었다!!! 왜냐면 이제 나는 모든 평범하게 달달구리한 사랑노래들이 전부 음, 렌코로리군. 하고 있기 때문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하지만 코로리 시점이라고 콕 집어주어서 과타쿠 짓 해보자면

나의 마음 위로 너의 마음을 얹어
내가 느끼는 것들 모두 나누고 싶어
나의 마음 위로 너의 마음을 얹어
내가 느끼는 것들 너와 모두 나누고
함께하고 싶어

이 부분…… 렌의 마음 위에 자기 마음을 얹는게 아니라, 자기 마음 위에 렌의 마음을 얹겠다 + 모든 걸 나누겠다고 하는게 너무 코로리 같았어 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아무래도 받는 거에 서투르고 주는게 익숙하니까~~ 아이네가 된 이후로 받는 것도 잘 해보려고 하겠지만!!!!!

아니 큐ㅠㅠㅠㅠ 나는 청춘이 좀 버겁다 그냥 재생하자마자 >>누구의 무엇을 나는 닮아왔는지 누구의 무엇을 나는 피해 왔는지<< 이 부분 나와서 이거 렌이잖아!!!!! 하고서 렌주 코멘트 보러왔는데 렌주도 같은 이야기하고 있어서 웃었다 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ㅠㅠㅠ 막 그냥 렌이 k-pop을 들어줬으면 하게 되네…….

아름다운 것은 상상하기 좀 어려워서 여러번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끝나버린 사랑 이야기라서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냥 또 눅눅해졌다……………… 눅눅……………………. 렌뭉이랑 코냥이랑 끝나버리면 이런 느낌일까 생각했는데 상상하기 싫어서 생각이 안 되는 거 있지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려워서 여러번 들었는데 뭔가 렌뭉이랑 코냥이랑 서로 가사를 한 문단씩 가져가는 것 같기도 하고. 서로 다른 시점의 렌뭉이코냥이가 조각조각 붙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난기류의 사랑은…… 렌뭉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니까 원래도 귀여운 노래가 두배로 세배로 너무 귀엽다…… 웹드라마 같은데서 렌뭉이랑 코냥이가 주인공일때 ost로 쓰일 것만 같아 ㅋㅋㅋㅋㅋㅋ 특히 막 학창시절에 코냥이 짝사랑하는 장면이 나올 때 렌뭉이 원샷으로 잡히고서 나올것만 같다 ㅋㅋㅋㅋㅋㅋ 코냥이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있고 렌뭉이는 두근거려하는 거 내가 방금 봤는데~!!!~!!!!~!!

휴먼 매커니즘은 늘 듣고 있었지만 생각은 못해봤는데 렌주 말 듣고서 보니 밤새 서로 사랑하느라 바쁘고, 서로 미워하느라 바쁘고, 왜 우리가? 하는게 너무 코로리야 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아침까지 노래하고 춤추고 싶다질 않나…… 너무 꿈에서 맨날 놀고 싶어하고 양귀비들 밉다하면서 매일같이 내리사랑 퍼주던 코로리야~~~ 그리고 렌주도 이 부분 보고 생각했겠지만 >>못난 이곳의 넌 그저 아름다워<< 이거 너무 렌 이야기하는 코로리고~~

나비가 앉은 자리는 난 첫 부분 듣고 코로리 생각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 향기를 좋아하지 않는단 것 때문에~ 그러다보니 어찌보면 렌 같고 어찌 보면 코로리 같은 거 있지. 코로리도 렌한테 등뒤에 숨겨진 꽃다발 받은 적 있는 걸! 그리고 그때부터 코로리 세상이 바뀐 것도 당연하구~~ 이렇게 생각하니까 >>늘 꿈꾸던 건 홀로 있되 서럽지 않은 것<< 이 부분 때문에 두 사람이 어떠려나, 이 말이 어울리나 생각해보다가 새삼 둘이 생각보다 많이 닮았구나 싶기두 했어~~

아니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왜 어떻게 노래 코멘트가 하……… 하고 시작해서 한마디로 끝나나 했더니 진짜 이거 그냥 렌뭉이 일기장 아니냐고~~~!!!!!~!!! 그래도 못 도망친 코냥이한테도 도망친 코냥이한테도 사과 잘했어 렌뭉아!!!! 사과했어!!!!!!!!!!!!!!! 장하다!!!!!!!!!!!!!!!!!!!!!!!!!

윤슬… 하지만 신렌이랑 사귀고나서 신 된 인간코로리가 잔물결의 신… 윤슬의 신 될 것 같다는 썰도 푼 적 있으니까 합법 아닐까(??) 그리고 노래 청량해서 원래 나도 좋아하던 노래야~!!!~! 되려 좋아하던 노래를 과몰입하면서 더 신날 수 있으니까 난 좋은걸 히히 (#^.^#)

387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14:31:46

>>366 정말 아무말도 못하는 거 밖에 생각이 안나네. 코냥이 렌뭉이 하는 말에 무슨 말을 할 수가 없어서 계속 고민하고 있을 것 같다. 자기가 도망쳤다가 렌뭉이 동기 부탁으로 애 좀 만나달라, 이야기 좀 해달라는 말에 선뜻 와놓고 지금 하고 있는 건… 자기가 매달리고 있고 그래서 되려 렌뭉이가 밀어내고 있으니 어느 쪽이 맞는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 우리 서로 좋아하는데 타이밍이 안 맞은 거라면, 그리고 먼저 도망쳤던 자신이라, 이렇게 찾아와서 뒤늦게 매달리는건 되려 렌뭉이를 힘들게 할 뿐이라면. 술마신 탓에 행동이라도 퍽 다정한 거겠지, 그래서 이렇게 살갑게 굴어주는 거겠지 싶어서 "싫어. 계속 좋아할 거야. 아무도 안 만날 거야. 남자친구 안 해줘도 좋아할 거야, 바보야." 하고 투정부리기. 그러고나서 울상으로 품 속에서 고개 내밀 거 같다. 렌뭉이 빤 바라보면서 부탁 하나 하는데, "………사랑한다고, 말해도 돼?" 오늘이 마지막일 거라면 한 번만이라도 사랑한다고 제대로 말해보고 싶어서… 술김이라 이런 부탁도 그냥 들어주지 않을까 생각할 것 같고.

388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15:00:57

>>379 나 진짜 할 말 없다 ㅋㅋㅋㅋㅋㅋㅋ… 감기 걸렸어. 알러지성 반응이 심한 것 같기도 한데 콧물눈물재채기에 시달리구 있다…………. 본가랑 몸이 안 맞나봐() 나가산지 몇년 됐다고 이러네 ㅋㅋㅋㅋ큐ㅠㅠㅠ 그래도 아침에 비하면 지금은 또 괜찮아~~!!!! 산타할아버지 선물… 1월까지 크리스마스니까!!!!! 1월 안에 선물같은 일이 생길거야~!!!~!!!

ㅋㅋㅋㅋ큐ㅠㅋㅋㅋㅋㅋ 고마워~~!~! 이제 안 힘들어져서 지난 일… 취급 하고 있어!! 그 눅눅이랑 그 눅눅이랑 똑같지 않아??? 눅눅이 뭔가 물기… 습기 머금은 거니까. 마음이 눅눅…… 종이가 금방 울것 같은 이미지를 상상하기는 하는데~!!! 눅눅… 눅눅… 눅눅이 심하면 뉵뉵뉵………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 ㅜ랑 ㅠ랑 어쨌든 둘다 울 때 쓰니까. 뉵뉵……. 헉 알고 있어?? 다행이다~!!!~! 나 좋아하는 거 티 안 나는 편인 사람이라!!!! 알고 있어서 다행이다. 그러니까 앞으로 뻔뻔하게 굴도록 하세요! 노션같은 거나 그런 거 다 좋아해서 하는 거니까 걱정마시라~!!!~ 게다가 게을러서 또 손 안댄지 1달 됐겠다……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이야말로 지금까지 고마웠구 앞으로도 잘 부탁해!!~!!!~! 어젯밤에 한 저 잠에 취한 소리말고 이 인사로 갱신해줘~!!~!!!

아닌데 큐ㅠㅠㅠㅠㅠㅠ 진짠데!!!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흘려 들은 거 아냐~!!!~! 나 의외로 건강에 예민해????? 매년 건강검진 받는데도!!!!! 올해도 짱튼튼이였어!!!! 큐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렌주는 안 할 거라고 생각하고…… 나 오늘도 아침 먹었는데… 수수부꾸미도 먹었는데…… 미역국이랑… 진미채랑…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 뭔가 체면같은게 죽는 기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힘썼다고 말하는게 고작 오늘 먹은 메뉴 보고라서 그럴까…… 렌주도 오늘 쉰다구 했었나? 같은 연차 일정이라구 했던 거 같은데 잘 쉬구 잘 놀구 잘 먹구~!!!~!

그치만 렌주는 일목요연한걸~!!!~! 칭찬 해달라고 하는 말이 아닌데 칭찬 받구 있어서 기분 이상해 ㅋㅋㅋㅋ큐ㅠ 서로 비행기 태우는 거려나~ 그래도 뭔가 있지 그치 그!!! 글 읽고 좋아서 하………… 하고 멈추고 깊생하게 되는 그 오타쿠 특유의 멈춤!!!! 나 그거 렌주 글 보고서 자주 하니까~!!~!!!!! 렌주도 그랬으면 좋겠으니까 좋다면 좋지만 그렇지만 더욱이 즐거울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하게 되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 (●´ω`●)
4차원…… 근데 나 렌주가 4차원 같은지는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 거 보고 같은 mbti 일 거라고 확신은 했었지만…. 그런 소리 많이 듣는 유형이래도 딱히 모르겠고……… 어렵다~~ 사실은 4차원을 고민하는게 4차원 같아 보일지도 몰라~!!!~!
난 안했어… 모르겠다~!!! 화장실아 미안!!!!!!

야호 (#^.^#) 복복복복 복도 두배로 커져서 데려가~!!!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내가 민망해~!!!~!! 다 커가지고 뭐하니… 너 아니어도 충분히 바쁘고 피곤한 사람이다……… 싶은 기분이 되기도 하구. 물론 렌주가 그런다면야 헉 저로 충분하실까요? 라는 느낌이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자제할래 ㅋㅋㅋㅋ큐ㅠㅠㅠㅠ…………….

389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15:20:42

리도어_영원은 그렇듯

렌주가 추천해준 노래들 플리에 넣어가며 와르륵 듣고 있으니까 유튜브 뮤직이 알려준 곡! 각성전이든 후든 코로리랑 헤어진 렌이 이럴까 싶었어.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은 꼭꼭 숨어 버릴 거예요 눈을 감고서 두 팔을 뻗겠죠 손끝엔 닿을 것이 없네요<< 너무… 코로리가 잠의 신이라 밤이 오면 숨어버리겠다 하는 것 같고 같이 잠들었을 때 닿았던 그 살결을 그리워하는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여기 노래에 쓰이는 키워드들도 그렇고 너무 >>사랑은 언제나 냉정했고요 영원은 그렇듯 거짓이겠죠<< 너무 한 번더 사랑에 배신당한 렌이 읊조릴 것만 같은 말이라 너무 너무야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메이드렌 ㅋ큐ㅠㅠㅠ 썰 풀다가 코로리가 홀라당 자러가버렸을 때 렌이 생각났다……

390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6:31:38

코로리주 감기걸렸냐구 ㅋㅋㅋㅋㅋ (이불말이) 가까운 약국이라도 가서 알러지약 사서 먹어. 알러지는 약말고는 답도 없더라~ 1월 안에 선물같은 일~ 받으면 좋겠다~ 코로리주도 선물같은 일 받기~

눅눅....... 표현이 포지티브한가 네거티브한가에 따라 다른 느낌? 눅눅해져서 싫다~ 눅눅해져서 좋다~ 뭐 그런 느낌? 보통 눅눅은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니까? 뉵뉵뉵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야말로 좋아하는 거 티 잘 안나는 사람인 것 같기도 해. 노션은 진짜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까~ ㅋㅋㅋㅋㅋㅋ 잠취해서 쪽팔린다고 해도 하이드 허락 안 시켜줄테니까 각오해라(?)

건강에 예민한 사람이 밥을 걸러? 큰일날 소리~~~ 짱튼튼이 아니라 아픈데는 없다겠지! 나도 건강검진 매년 받는데 수치는 다 정상이라고 ㅋㅋㅋㅋ 거기서 뭐 잘못됬다고 뜨면 진짜 큰일인거다....ㅋ큐ㅠㅠㅠ 건강은 훅 갔을 때 고치는 것보다 유지하는 게 더 쉽고 덜 고통스러워....... 나는 오늘 운동갔다가 점심도 먹었어~ 아침 맛잇었겠는데~ 나는 점심 햄버거~

하....... <<이거 알지 나도 코로리주 준 답레 읽고 너무 좋아서 답레 바로 못쓰고 머리 박고 있던 적 많으니까 ㅋㅋㅋ 나도 더 힘내야지. 책도 많이 읽고~
나도 모르겠다~ 왜 나한테 사차원이라고 하는거지? 충분히 보편적으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오늘 할거야~~!!

아닌데~ 나는 코로리주가 어리광부리거나 힘든 거 이야기하면 좋던데~ 뭔가 의지되는 사람인 것 같은 느낌~

391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6:32:45

>>386
뭐라한 거라고 생각 안 했는데....? ㅋㅋㅋㅋㅋ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였으니 걱정 마라 ㅋㅋㅋㅋ 은근히 코로리주랑 나랑 노래 취향 잘맞아. 인디음악들 파고들어서 듣는 타입....(?)

하지만 여기서 다시 만나서 둘이 이어지는 것도 맛있지만....... 내 생각엔 렌뭉이 동기가 코냥이한테 이야기하지 않은 평행우주에서는 둘이 각자 길 살다가 다시 우연히 마주하게 되는 것도 맛있지 않냐며.......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주 노래 너무 잘 들어준 것 같아서 기쁘다~! 분명 노래 많았는데~~ 책갈피 해놓고 더 하고 싶은 말 나중에 이어와야지~~ 노래 후기의 후기도~ 나중에~!

>>385
아 ㅋㅋㅋㅋㅋ 세 번 올린거구나. 나는 왜 하이드 한다고 했는데 왜 안하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389
유튜브 뮤직 일 열심히 하네(?) 나 자주 듣는 노랜데 플리 비슷해지니까 추천해주는 것도 비슷해지는 건가? ㅋㅋㅋㅋ 하...... 근데 코로리와 렌이 헤어지는 일이 있을까? 상상 하나도 안되는데 상상해보려고 하니 맘 찢어지는 것 같음...... 새빨간 노을에 마음을 주었죠부터...... 메이드렌ㅋㅋ큐ㅠㅠㅠㅠㅠ 이정도까지 힘들어하려나......ㅋㅋ큐ㅠㅠㅠㅠㅠ

경서_시작
이거 코로리가 렌한테 사랑한다고 말해도 되냐구 묻는거 생각했다..... 겨울 일상에서..... 이거 박기영 원곡인데 경서가 리메이크 한건데 리메이크 곡 표지가 너무 풋풋해서 이걸루 가져왔다.....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392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6:34:29

>>387
렌뭉이 코냥이 투정에 작게 웃으면서 “고집쟁이. 너 고집 센 건 알고 있지. 그런 점도 좋아해. 귀엽고.” 그런데 코냥이가 그렇게 물어보면 렌뭉이 코냥이랑 눈 마주하다가 이내 슬픈 표정으로 미소지으면서 “그러지 마. 아무리 꿈이라도. 네가 그렇게 말하면. 내 맘이랑 비교되잖아. 내 마음은 사랑이 아니라...... 그저 집착이나 소유욕이나... 더러운 욕망 같은 걸지도 모르는데.” 렌뭉이 코냥이 목덜미에 얼굴 묻고선 “사실 지금도 너가 자꾸 그러니까. 맘 약해져. 그냥 이대로 내 방으로 데려가서 안 보내주고 싶어.” 웅얼거릴듯.

코로리주가 준거 읽는데 마침 브콜너_앵콜요청금지 듣고 있어가지고 ㅋㅋㅋ큐ㅠㅠㅠ 하...... 진짜......... 앵콜하면 안될까? 하는 그런 생각해벌임...... 노래 들어줘 과몰입 오짐......

393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7:09:43

>>307
아 이거 좀 코미디인데 코냥이가 문 벌컥 열어서 문 앞에 서 있던 렌뭉이 이마 부딪혀서 이마 부여잡은 채 주저앉아 코냥이 올려다봤음 좋겠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파서 눈물 맺힌채 올려다보는데 코냥이가 자기 옷 가지고 있어서 “아. 그거 거기 있었네. 어쩐지 없더라.” 혼잣말 할 것 같고 ㅋㅋㅋㅋ

하긴 평생이라는 말은 안했지만 렌뭉이는 그렇게 이해해버려서 나도 그렇게 적어버렸다 ㅋㅋㅋ 아무래도 자존감 낮은 편이다보니..... 뺨 햝아주는 코로리 진짜 넘....... 좋다....... 렌뭉이 “으응...” 소리 내다가 “입 맞춰두 돼?” 물어볼 것 같다 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 친구냐 남친이냐 남편이냐 아빠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서는 진자 둘이 삽질하는 거 엄청 이상하게 볼듯 둘이 죽고 못사는데 안사귀고 플러팅 번갈아가면서 하고

코로맄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렌이 그 생각 알면 ‘아직 안 했잖아요!!’ 하고 억울해하며 생각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코피는 왜 흘리는데 ㅋㅋ큐ㅠㅠㅠㅠㅠ 렌 완전 당황할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단체로 맞춘 져지같은거 코로리 입히는 거 상상하니까 너무 귀엽다...... 물론 여름 일상때도 했었지만. 수영장에서 웨딩화보....... 하....... 진짜 코로리주 그런 생각 어떻게 하는거야? 칭찬해....... 완전 좋아........ 짱예쁘겠다...... 수중화보도 찍어줘..... 그냥 별별 화보 다 찍어서 나랑 코로리주 집으로 보내줘.....

아니 코로리주가 내가 써온거 가져온 거 봤는데 내가 저런 문장을 적었다고 하고 띠용해졌음 ㅋㅋㅋㅋㅋ 어떻게 맑은 물 아래 자갈이라고 비유했지....? 폼 좋았잖아....? 어쨌든 그런 면에 코로리한테 끌린 것도 있지~! 일단 코로리자체가 넘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데 어떻게 안 반할수가 있냐며~~(?)

394 코로리주 (UEnVuBNgSU)

2024-12-26 (거의 끝나감) 17:36:14

>>390 지금 노곤따땃하게 이불 속에서 하루 종일 자구 일어났어~~ 알러지약 나때문에 본가도 상시구비 상태라 ㅋㅋㅋㅋㅋ 나는 이미 선물같은 일 잔뜩 받아서 괜찮아~~!!!~!!! 난리났던 일들 조용해진 것만으로도 선물이다 (*´꒳`*) 렌주가 내몫까지 받아가~!!!!

앗 그렇네??? 난 눅눅하다는 말 잘 안써서 부정적으로 쓰인다고 생각 못했어 ㅋㅋㅋㅋㅋ 그냥 발음 소리도 귀엽고… 물기 머금은 상태를 표현하는 것중에 축축은 너무 무겁고 촉촉은 너무 산뜻해서 눅눅이 딱이다~!! 라는 느낌이었어~~!!!!~!! 그치 귀엽지~~~ 뉵뉵은 발음이 더 귀여워서 완전 귀엽다라는 느낌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런가~ 불과 한두달전에 그거 때문에 렌주 고생시켰으니 할 말 없지만… 멋대로 렌주의 표현은 이런건가보다! 하고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이라고 생각 중이야~~~ 취미에 애정을 쏟는 방식은 같은 취미더라도 사람이 다른 이상 다를 수 밖에 없으니까~~!!!! 취미에 집중하는 방법도 그렇구~~ 새삼 다시 생각하니 용감하다 싶기도 하구. 연말이라 그런가 덕담 쏟아져~!!!!~!!! 노션도 그렇구~~ 내 자기만족인걸. 나 꾸미는 거 좋아해~~ 맘같아서는 진짜 편집자 처럼 막 하구 싶은데 여건도 능력도 안될 뿐이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건………………… 무슨 일이 있었나 (⌒▽⌒)~~!!!~!!!!!!!!!!!!

다 맞는 말이라 합죽이 되는 거 알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건강 관리로는 렌주를 이길 수가 없어~~~!!!!~!! 안되겠다…… 나 친구들한테만 하는 말인데 이거… 친구들 보고 평생 결혼하지 말구 내 친구 해주고 또 오래오래 살아서 나랑 실버타운 입주해서 평생 놀아줘야 한다구 맨날 말하거든???? 나 건강하게 오래 살아서 입주할테니까!!!! VR 기기로 렌코로리 만들어서 놀자!!!!!!!!!!! 그때도 꼭 VR참치에 접속해줘야 해!!!!!!!!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 헉 근데 점심 햄버거 부럽다 감튀 먹고 싶어 (*´-`) 나는 점심 잡채랑 계란찜~~

눅눅 뒤집으면 녹녹이라 녹녹한 기분이라는 말도 쓰는데 지금은 녹녹한 기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녹은 기분~~!!!!!~!!!!! 렌주가 좋아해줬다니까 신나서 그런가봐~~ 책은 진짜. 그냥 교양 쌓으려고라도 자주 읽어야지…. 책벌레 갉갉갉….
나도 충분히 보편적인데~~!!!!!~! 근데 난 내가오타쿠짓하는 거 들켰다면 좀 4차원 같을 거 같긴해… 폰 보다 웃음을 참더니 진정하려는 듯 눈 질끈 감기 이런걸 봤다면 이해될지도…………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헉 하는거야~~!!!!???!! 난. 음… 새해맞이할 때쯤으로 미룰래 (о´∀`о)

ㅋㅋㅋㅋㅋㅋㅋ………………… 나 방금 렌을 이해했다… 어려보이기 싫다는 렌을 이해했다……!!!!!! 그냥 단순 친구 사이에서도 이렇게 되는데 렌은 얼마나 답답할까…………………… 어느정도 초연해진 이유가 있구나…… 귀여워서 좋다……………(?)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아니 악 뭐랄까 어느 정도 나이가 어린 편이란 걸 들킨(?) 이상 평소에 하던, 예전에도 하던 말이라고 해도 뭔가 죄다 좀 그래… 어리광같고… 투정 같고… 떼쟁이 같고…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의지해주는 것 같아서 좋다는 생각은 나도 하니까~!!! 어리구나~ 라는 이미지가 박린 사람한테는 보통 그런거 안하게 되니까…… 말 밖에 못 전하는 사이에서 그렇게 돼 버리면 난…… 교수님이 학생의 생기를 빨아먹어 살아간다라는 말마냥 렌주한테 내 생기를 헌납하는 거 말고는 해줄 수 있는게 없나 싶어지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지금 이말마저 생떼부리는 기분이야…………………….

395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8:07:11

잘 잤다니 다행이네~ 알러지약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어쨌든 약 있다니 다행이구 진짜 난리났던거 잘 정리되서 진짜 다행이구~ 나도 연초에 바라는 일이 있는데 잘 되길 기도하고 있는 중이야!

난 눅눅한 튀김이 가장 먼저 떠올라서 ㅋㅋㅋㅋ 튀김 눅눅해지면 맛없지.....라는 느낌? 맛없어진 코로리주.....(?) 뉵뉵은 발음이 귀여워 ㅋㅋㅋ 진짜 귀여운 느낌~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 내가.........? 어쨌든 코로리주랑 화해했다고 해야하나 오해가 풀렸다고 해야하나. 다행이지~ 아니 근데 나 진짜 좋아하는 거 티 안나? 나 스레에 좋다는 말 서칭하면 진짜 많을텐데? 아닌가? 아 노션하니까 생각났는데 본스레에서 렌이 해바라기 꽃다발 건네주면서 다시 고백하는? 독백 한 번씩 주고받았었는데 그거도 백업되면 좋겠다......는 바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로리주 실버타운 입주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VR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 하긴 그때 되면 놀이의 지평이 한층 커질지도 몰라....... 지금도 생성형 인공지능이 난린데 그 때가 되면........ 같이 렌코로리로 영화 만들 수 있을지도........ 점심 맛있었겠다~! 이제 저녁먹을 시간이야......ㅋㅋㅋ큐ㅠㅠ!!!

녹녹한 기분~ 근데 나는 친구들한테도 특이하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니까 ㅋㅋㅋㅋ 이 취미도 보편적인 취미는 아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평소처럼 이야기했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리주가 오히려 나이에 더 신경쓰고 있는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코로리주한테 징징거리고 어리광부리고 하는데? 진짠데? 아니 내가 왜 코로리주 생기를 빨아먹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 나 교수님 뻘은 아니잖아~!~!

396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8:10:14

>>308
이해되서 다행이다~~~! 코로리랑 만나면서 돈 벌어야 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것 때문에 부스 제안을 받진 않았을 것 같은 느낌? 일단 금전적으로 코노에 돈 많아서(?) 용돈도 넉넉한 편이고. 그냥 돈을 버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는 것 뿐이니까? 최근 렌 보면 코로리가 이제 별로 신으로 알려지는 거 생각 안 하는 것 같고 이제 태업도 서스럼없이 하니까 신사같은 건 잊어버렸나? 이젠 그런 거 신경 안 쓰나?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물론 그걸로 섭섭해한다거나 하진 않지만. 수영선수로 진로 잡은 거 코로리가 보기에 멋있어 보이는 것도 영향 미친 것 같기도 하고~ 분명 코로리 수영대회 보고 갔을 때 렌한테 경기 하는 거 멋있더라 수백번 말했을 것 같은 생각.......?

>>338
다시 맬렁해지는 코로리 귀여워.....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가 렌 손에다가 계속 뽀뽀하면 눈 동그랗게 물음표 띄우다가 코로리 말에 배시시 웃을 것 같다. 코로리가 인간들 관찰하겟다는 마음 먹은거 장해.......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이 코로리 설득한 것도 장하다........ 그래서 코로리 학과 너무 궁금해짐.... 아직 일상으로 하려면 멀었지만.

하........ 진짜 마녀코로리 대공렌 찾아와서 그렇게 말하는 거 너무 플러팅 아니냐구....... 너무 좋아........ 일단 렌은 놀라고 추울까봐 얼른 방 안으로 들일 것 같애. 부끄러워하는 코로리 너무 귀여워.......... “언제든지..... 혼자 있기 싫으면 언제든지 와요. 내 방에 드나드는 거, 코로리라면 허락하니까. 그만큼 믿고있고. 나 그런 일에 휩쓸리지 않을 정도의 힘은 있으니까.” 하면서 손 붙잡고 침대에 앉힐 것 같다. 코로리가 있고 싶어하는 만큼 옆에 있어줄 것 같아. 자고 가고 싶다고 하면 같이 자기도 하고. 분명 성 사람들 렌이 코로리 데려온 그 순간부터 아 대공님이 저 여성분이 좋아서 데려왔구나 하고 다 생각하고 있었을듯 ㅋㅋㅋㅋㅠㅠㅠ

둘 결혼기념일....!!! 전에 아이네 진화하기 전에 풀었던 프로포즈 썰 생각난다. 코로리가 만든 무대 연극 끝나고 이벤트처럼 공개 프로포즈 하는 내용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아이네 되버려서 썰이 이프썰 되버려가지구 ㅋㅋㅋ큐ㅠㅠ1! 이제 코로리 무대연출 안할테니까~~ 아마 비수기 때 하지 않을까 싶고? 코로리가 원하는 계절에 할 것 같다. 여름이나 봄에 하고 싶다고 해도 렌 어떻게든 무조건 맞춰주려고 할거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렌 진짜 수염난 거 보여주는 거 너무 싫대 엄청 부끄럽대 ㅋㅋㅋㅋㅋ 된통 삐져도 렌이 열심히 달래주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

397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8:24:36

>>343
진짜......... 렌 우물우물 말하면서 마지막에 “항상 응원해줘서 고마워, 사랑해.”하지 않을까? 진짜 경기 전이나 후에는 유니폼 입고 반지 늘 끼고 있고 ㅋㅋ큐ㅠㅠㅠ

정장렌....... 의외로 빨리 볼 수 있을지도? 코노에가 렌 성인 되었으니까 성인 되면 검은 정장 한 벌 쯤은 있어야 한다고 입학 전에 데리고 백화점 한 번 갈 것 같고. 가서 이리저리 인형놀이 하다가 셔츠에 넥타이에 깔끔한 검은 정장..... 정장 베스트까지 입히려는거 렌이 요즘 누가 베스트까지 입냐며 부끄러워해서 니트 조끼로 대신했음 좋겠다..... 잘 어울리는 코트까지 풀 세트 결재 ㅋㅋㅋㅋ 그리곤 그런김에 코노에 렌 데리고 미용실 데려가서 머리 세팅도 해주고 ㅋㅋㅋ 코로리 불러서 데이트 하라면서. 꽃다발 사서 주라고 막. 렌이 “아무런 날도 아닌데요?” 하면서 민망해하니까 “아무런 날도 아니니까!” 하면서 등 떠밀기. 왠지 코노에 즐거운 낯으로 렌 데리고 다녔겠지만 렌이 잠시 옷 갈아입을 때라던가 렌 뒤에서는 왠지 묘한 기분일 것 같고. 물론 렌이 그 남자는 아니고 성격도 바르게 잘 커줬지만. 그럼에도 계속 겹쳐보이는 게 있을 것 같지. 그리고 결국 꽃다발 사서 코로리 기다리는 렌이라던가........ 코로리 렌 못알아볼지도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 평소랑 너무 달라서!

코로리가 싫다고 그러면 렌도 더 그러진 않겠지. 어쨌든 폭력은 하면 안 되는 것이기도 하고. 더 캐물어서 코로리가 당시 있었던 일에 대해 듣는 것도 코로리나 제 기분만 상할 것 같으니 한숨 쉬고 코로리한테 진하게 입맞출 것 같다. 그리고 나서 입술 떨어지면 눈 접어 웃으면서 “기분 나쁜 건 잊어버리고. 나랑 재밌게 놀자.”하고 데이트 하러 가자고 할 것 같지~

등에 업혀서 미안해하는 코로리 너무 귀여워......... 렌 작게 웃으면서 괜찮다고 할 것 같지. 렌이랑 코로리 진짜 넘 귀여울 것 같아 같이 놀구 그러는거.......
둘이 공중날기 데이트....... 진짜........ 너무 보고싶다......... 예쁜 묘사 잔뜩 넣어버릴래........
근데 진짜 배경이 평화로워서 그런가 포켓몬 세계 렌코로리는 렌이 좋아하는 티 내고 그래서 렌이 코로리한테 고백도 하고 어릴 때부터 일찍 사귀어서 성인되면 진짜 오래된 연인 될 것 같은 그런 느낌...... 뭔가 마을도 시골 마을이니까 친부 없고 엄마랑 둘이 사는 거지만 주변 마을 사람들 포켓몬들 덕분에 외로울 새도 없었을 것 같고. 뭔가 파트너 포켓몬들도 영향 미쳤을 것 같고~
포켓몬 세계관 렌 우편이나 택배 배달하는 일 해도 잘어울리겠다~ 비행으로 바닷길로 중요한 물건 배달해주는 그런 일~

398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8:37:59

>>344
렌 다시 코로리로 돌아오면 일단 당연히 금방 눈치챌 것 같고. 그런데도 진짜인가 간좀 보다가 일단 카페로 데려가서 코로리가 좋아하는 취향 음료 사주면서 자리에 앉혀놓고는 물어볼 것 같은데. 눈썹 늘어뜨리면서 “나한테 그렇게 화가 났어요? 아니면 나한테 실망했어? 이제 영영 코로리 할거에요?” 하면서. 일단 대화로 풀어보려고 시도한다!
으음....... 썰로 풀기에는 상황이 복잡할 것 같으니 나는 일상으로 보고싶다~~ 나는 렌의 말빨을 좀 신뢰하는 편이라. 렌이 알아서 잘 할 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코로리 한달 정도 자러 갔다오면 렌 진짜 타격 받을 것 같긴 하다. 뭐랄까. 기약이라도 주면 좋겠는데 기약없이 기다리라는 거니까. 확실히 버튼이라고 생각해~
아니 외박하고 클럽간건 별로 화 안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으으응 그냥 연극같은 건데~~!!

남자친구한테 보여주면 좋아할걸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렌 좋아할 것 같긴 함........()

그야 얀데레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스탭코로리 무슨 워커홀릭이냐구~~!~! 백화되는 렌도 좋고 망가지는 코로리도 좋고 그런데 내가 얀데레 썰을 짜기에는 역시 항마력이 부족한가 싶고....... 아니 코로리 망가뜨리기라니 안돼@!!! 코로리 절대 지켜!!!!

399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8:58:05

>>345
첨언을 하자면........ 확실히 렌을 기준으로 자기혐오 낮은 자존감 소유욕 집착의 양을 따지면 렌뭉이는 자기혐오는 적고 낮은 자존감, 소유욕은 더 높고 집착은 비슷한 느낌? 일단 자기혐오 적은 이유는 어릴 때부터 코냥이나 코냥이네 가족이 렌뭉이 부둥부둥해주는데다가 코냥이가 렌뭉이 머리카락 귀 꼬리 이런 것들 다 좋아하니까. 그래서 자신이 친부와 똑닮았지만 그래도 자기 겉모습? 정도는 싫어하지 않았을 것 같아. 자존감이 더 낮은 이유는......... 코냥이랑 거의 붙어다니다시피 하다 보니까 코냥이의 햇살같은 면모와 자신을 비교하는 게 많았고 코냥이를 좋아하는데 코냥이는 자기를 친구로만 보는 기간이 길었고. 렌이 자신의 힘듦을 스스로 받아들이고 극복해나갔다면 렌뭉이는 그걸 코냥이한테 의존?하는 걸로 해소해서...... 소유욕은 거의 코냥이 어릴 때부터 자기거였으니까. 그러니까 그걸 겉으로 티를 내거나 말하거나 하진 않지만 코냥이는 자신에게 길들여져 있고 자신도 코냥이한테 길들여져 있고. 친구지만 특별한 사이이고. 항상 자신이 지켜왔고. 자기 냄새 잔뜩 묻혀놨고(그걸 코냥이도 기꺼워하고) 그게 너무 익숙했던 거지. 렌은 코로리를 가진 적이 한 번도 없었고 사귄 이후부터 내꺼다 이거지만. 집착은.......... 렌 자체가 좀 비뚤어진 부분이 있어서 집착 좀 심해. 사실 코로리가 자러간다고 했을 때 그렇게 하라는거 보고 렌 좀 치유(?)되서 집착 정도 낮아졌구나. 좋은 징조인데? 생각했는데 그거에 코로리 버튼 눌려서 놀랬다.

근데 신인 코로리가 도망갈 일이 있어? 진짜로 맘먹고 도망간 거면 진짜 렌 바로 흑화할 것 같긴 한데. 일단 코로리가 신인 걸 이용해서 밤낮없이 돌아오라고 기도한다. 그리고 수신차단(?)된 것 같으면 앞에 칼 가져다 놓고 마지막으로 코로리 부른 다음에 안 돌아오면 자살 시도한다. 분명..... 그야 신이 되면 코로리 찾을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물론 서로 혼인의식 안한 상태라도 그럴거야. 자기가 죽을 생각하면 무조건 코로리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런 애로 괜찮아.....?

렌뭉이는 코냥이 가스라이팅했다고 보긴 어렵긴 하지. 그냥 자기 필요를 코냥이를 통해 채우는 것이거나 코로리를 챙겨줌으로서 코로리가 자기 없이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그런 정도니까? 물론 코냥이는 똑바른 애니까 렌뭉이 없어도 허전하고 말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솜씻너 되는거냐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가 그렇다는 거 알면 렌 고민하다가 그러면 3단 정도로 만들까요? 할지도? 그야 코로리한테는 마법의 냉장고가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너무 부럽다......... 마법의 냉장고...........

400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9:32:54

>>346
확실히 말랑말랑 행복한 사랑하기에는 조합이 나쁘지만 그럴수록 더 맛있긴 해 ㅋㅋㅋㅋ 맛있는 망사랑 만들기도 좋고~ 아, 그때 생각하면 나 진짜 코로리랑 그런 첫만남 할 수 있는 거에 설레가지고 바로 손들었는데. 겉으로는 바로는 아니었는데 마음속으로는 진짜 바로였다. 그리고 편파 이슈 나면 안되니까 그럼 그럴까? 하는 센텐스였지만 뒤로는 완전제발진자하고싶은데!! 상태엿어.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하...... 민망해서 말 안하려고 했는데........ (쥐구멍) 아니 근데 둘이 시트 비교하고 일상 예상시나리오 굴려봤을때 엄청 맛있는 서사잖아....? 이걸로 둘이 연플까지 날 거라곤 생각 못했지만. 게다가 생각외로 렌이 코로리한테 한눈에 반할줄도 몰랐고........ 그런걸로 치면 내가 꼬신게 맞을지도........

렌뭉이네 이혼할 때 엄마아빠 자주 싸우니까 코냥이네 집에 맡기는 일이 종종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 코냥이 옆에서 그루밍 해주는거 너무....ㅠㅠㅠㅠㅠ 진짜 렌뭉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의젓하게 굴지만 코냥이 앞에서는 울음 못참았을 것 같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이기도 하고.... 하....... 진짜 이런데 어떻게 렌뭉이 코냥이한테 집착 안할 수가.......? 렌뭉이 코냥이네도 진짜 좋아해서 그 연결고리가 사실 코냥이 뿐이니까. 코냥이한테 더 집착한 것일지도 모르고~

하 진짜.......... 맛있다.......... 나 집착 좋아하는듯(?)

>>363
스읍........ 흐으으음........ 능글렌......... 아직 데이터가 없어서 어렵다 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내 예상으로는 렌 진짜 더 크면 능글맞아질 것 같긴한데 진짜 그렇게 되나? 이게 맞나? 싶은 느낌? ㅋㅋㅋㅋㅋㅋ??? 대공렌 좀 능글한 것 같기도 하고.....
나도 큰 알사탕이었음 좋겠다고 생각해~ 그런데 사탕키스 받으면 코로리는 어떠려나? 부끄러워하나? 반응 궁금하다....... 렌 아이스크림 하드 씹어먹는 편이니까. 근데 사탕은 씹어먹으면 이상하니까. 이에 부딪히는 도륵거리는 소리가 좋은가봐. 근데 사탕 잘 안먹지만.

>>364
분기점 별로 상황 달라지는 거라던가 이프의 이프썰이라던가. 엔딩 여럿 수집하는 것 같아서 좋지~ 새로운 모습도 보고~ 반응 보면서 이런 놈이었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고 ㅋㅋㅋㅋㅋ
하..... 도망친 코냥이 감정 진짜.......... 도망 못친 코냥이도..... 도망가려는 코냥이 붙잡아버린 렌뭉이......ㅋㅋ큐ㅠㅠㅠㅠㅠ 둘이 반대된 것도 진짜...... 맛있다......
근데 둘이 소꿉친구 썰에서 코냥이가 감정 자각 빨리해서 고등학생 때라도 렌뭉이 좋아하기 시작했다면 이런 사달이 나지는 않았을텐데 싶은 느낌.....? ㅋㅋㅋㅋ 그 때는 렌뭉이 말랑해서 코냥이가 부딪혀오는대로 반응 재밌었을 것 같다. 얼굴도 빨개지거나 부끄럼타거나 하는 것도 있었을듯.

401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19:43:01

아 근데 코로리주 꿈에서 나한테 혼났다는 거 좀 자세히 얘기해봐~~~!!!! 엄청 궁금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2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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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 >>386

403 코로리주 (C5IYyFwyfg)

2024-12-26 (거의 끝나감) 20:06:18

나 치킨먹다가 >>399 보고 치킨 떨궜어…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집까지 바래다주시는 중이라 다시 읽고 있는데 엄마……… 썰들 와르륵 있는데 단거 신거 매운거 쓴거 짠거 다 있네~~!!!~!!!!!!

>>401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된통 혼났는데 이걸……………??? 말할 수 있을까………………? 분명 꿈이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닌걸 앎에도 깨자마자 잠결에 아, 사실 렌주가 그런 글들을 남겨놔서 그게 충격적이어서 꿈에 나왔나보다. 라고 생각할만큼 분간안갈만큼 혼났어… 정도로는 안되려나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심지어 꿈이란 증거도 확실했는데. 카톡으로 혼났으니까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카톡을… 내가 렌주랑 카톡을 어떻게 하냐고…………

404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0:15: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노는 김에 밀린 썰 해치웠지~ 하 넘 맛있다.... 좋다....... 이게 바로 쉬는 거지...... 아니 코로리 손등 찢는 썰 쓰는 코로리주인데 놀랄 정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세히 얘기 안해두대ㅋ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ㅋ 카톡으로 혼냈대ㅋㅋㅋㅋㅋㅋ 혼난 내용은 건강 관련해서 그런거야? 집 조심히 들어가구~

405 코로리주 (CJDK6NY15.)

2024-12-26 (거의 끝나감) 20:23:22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는 막말로 손등에 칼을 꽂아놨대도 낫잖아~~!!!!~!! 신이라구~~~!!!!!~!! 쿠ㅜㅜㅜㅜㅜㅜㅠㅠㅠ 인외가 인간 상식 밖의 행동을 일부러 해보이는건 그냥 인간 충격먹으라고 시위하는 거 밖에 더 되느냐고 ㅜㅜㅜㅜㅜㅜ 그치만 렌은!!!!!!!!!!!!!!!!!!!!!!! W(`0`)W

혼난 거… 건강 관련보다는…………… 자존감 챙기라고 혼나고 말 함부로 하지 말라구 혼났습니다………. 뭐랄까 나 좋아하는 사람한테 칭찬 받는 걸 엄청 좋아해서 그 반대에 엄청 약하거든 ㅋ큐ㅠㅠㅠㅠ 누군들 안 그러겠냐만은……… 그래서 카톡 막 엄청 오구 길게도 오고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라갖고는………. 그랬다…….

406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1:12:05

그.....런가.....? 그런데 일단 가장 중요한게 코로리가 도망갈 일이없잖아. 그러니까 그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짜잔~(?)

아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저거 적고 나서도 괜히 그렇게 적었나 후회하고 걱정했어? 그래서 그런 꿈 꾼 걸려나~ 물론 자존감 챙기는 것도 좋고 말 함부로 하지 않는 편이 좋긴 하지만. 자존감이라는 게 내가 챙기고 싶다고 챙겨지는 것도 아니고. 남이 잔소리한다고 되는 문제도 아니고~ 일상 생활에서 소소한 성공 경험 많이 쌓고 주변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다보면 채워지는 게 자존감이다 보니. 코로리주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해나갈테니까. 그리고 주변에 좋은 사람도 많고. 그래서 나는 그렇게 걱정하진 않아~

407 코로리주 (Phdu/umozo)

2024-12-26 (거의 끝나감) 21:23:28

와아 짜잔~! 맞아. 코로리든 아이네든 죽어도 도망 안 갈 걸. 메이드렌 썰에서 자겠다고 한 것도 둥지 가서 자겠다고 한게 아니라 렌 침대 무단점거 하고 잘 생각이었어() ㅋㅋㅋㅋㅋ큐ㅠㅠ 렌 눈에 보이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이긴 하지만~

그야…… 그치만…………… 노래 코멘트 달아준거에 막 미안하구 고마워하고 그런거 좀 자낮같나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싶었고 큐ㅠㅠㅠㅠ 렌주한테 미안하단 말 하지 말라는 말 들었었고……………………. 당장 죽으면 어쩌구 이런 말도 함부로 할 말은 아니니까~!!!~! 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악~! 말렸어~!!!~!~!~ 말 안할라 그랬는데 다 불었어~!!!~!!!~!!!~! 하지만 그치만 나 뭐랄까 자낮도 자뿜뿜이도 아닌 그냥 평균값이라고 생각하니까!!!!! 걱정 안해줘서 고마워!!!!!!! 걱정 안 해줘서 고맙다는 말 처음 해보는데 웃기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그리고 맞아~! 렌주 말대로 나 인복 있는 편 같구 히히 (#^.^#)

408 코로리주 (Phdu/umozo)

2024-12-26 (거의 끝나감) 21:23:41

>>391 그럼 다행이다~!!!~! 내가 한 말이 너무 모나보여서 혼자 지레 겁먹었나봐 큐ㅠㅠㅠㅠ 노래~~ 나 호불호랄 게 뾰족하게 없어서 그럴지도?? 듣기 좋으면 다 들으니까~~ 진짜 갖가지 다 듣는거 같애 ㅋㅋㅋㅋㅋ 한때는 랩만 듣고 산 적도 있었더랬지………. 아이돌들 노래만 주구장창 들은 적도 있고~… 요즘은 인디랑 밴드를 주구장창 듣는다!

맛있지만…… 맛있지만!!!! 그치만 언제쯤 만나려나…… 시간이 약이라고 코냥이는 잘 털고 일어났을 것만 같아서 더 뭔가 뭔가 그래~~ 물론 그렇다고 다른 사람을 좋아하거나 하진 않을 거 같고. 렌뭉이 좋아하는 거 똑같은데 추근덕대는 사람 뭐 소개팅 이런 제안 쫓으려고 그냥 아무 반지나 약지에 끼고 다닐 거 같은 느낌. 둘이 어떻게 마주치려나~………….

나 노래 듣는 거 좋아해! 심지어 좋아하는 노래는 진짜 며칠이고 무한반복 돌려놓는 타입이라~~~ 회사에서도 늘 한쪽귀로 몰래 노래 듣고 있는 정도인걸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팀장님마저 에어팟 꽂고 계셔서 날 뭐라하려면 부장님부터 빼셔야하긴 하지만() 아무튼! 그리고 렌코로리 생각난다구 추천해준거면 완전 선물인걸~!!! 아는 노래 많아도 새롭게 듣는 재미도 있구 분명 모르는 노래도 있구 렌주 해석이랑 다시 곱씹는 재미도 있고 이번에도 새 노래 얻었구! 렌주랑 새 놀이하는 기분이라 좋아 (●´ω`●)

큐ㅠㅠㅠㅠㅠ…………………. 왠지 스크롤이 길더라…………………………………………. 다음부터는 버튼을 마구잡이로 연타하기 전에 새로고침을 하겠습니다……….

렌주 알고리즘 내가 도둑질 중이야~!!!~! 아니면 블루튜스 뉴런이 열심히 일 하는 걸지도 모르구~~~ 그치 ㅋㅋㅋㅋㅋㅋ 나도 가사 도입부터 어. 어! 해버려서 ㅋㅋㅋㅋㅋㅋ 아냐 과몰입하지 말구 찬찬히 일단 다 들어보자! 했는데 다 듣고서도 맞는데? 이거 렌코로리 맞는데?? 우리 렌인데???? 싶어서는… 음~ 확실히 그때는 코로리가 떠난 건 아니니까 이만큼은 아닐지두……??? 헤어지지 말아라~!!!~! 상상 못 하겠으니까~!!!~!

렌주가 리메이크 버전부터 일단 들어봤는데 진짜 큐ㅠㅠㅠㅠ 겨울 일상 때부터 코로리 앓기 시작했으니까~~~ 사랑이 이렇게까지 커질 줄 자기도 몰랐고. 렌을 그렇게까지 좋아하게 될 줄 몰랐다기보다는 사랑이란 거 자체가 이렇게까지 커지는 줄 몰랐다는 뜻으로! 그야 나름 인간들 쫓아다니며 짝사랑 아닌 짝사랑이야 실컷 해봤으니 그 중 제일 소중한 인간 하나가 되는 정도일 줄 알았을 거 같다~~ 바보인외……….

409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1:47:4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렌 침대 무단점거하고 자는거야? ㅋㅋㅋㅋㅋㅋ 그러면 좀 덜 버튼 눌릴 것 같긴 하다 ㅋㅋㅋㅋ 좀 부루퉁해지는 정도? 물론 서로한테 남은 시간 많으니까 가능한 생각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다 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생각 안했으니까~ 물론 내가 그렇게 말했으면 어땠겠냐 가볍게 말하기는 했지만~ 쨌든 궁금증 해소! 그런 꿈이였군(끄덕) 하긴 나도 인복 있는 편이라. 그래서 코로리주 만났나 싶기도 하고?

410 코로리주 (Phdu/umozo)

2024-12-26 (거의 끝나감) 22:04:35

>>392 코냥이 렌뭉이가 그렇게 투정 받아주면 애닳아서 입 꾹 물었다 놓을 것 같다. 완전 바보개라고, 어떻게 놔줄 때 가라고 하고서는 이렇게 구느냐고……. 부탁 들어주려나 가만 계속 눈 맞추고 있었을텐데 렌뭉이가 그렇게 웃어버리면 바로 거절인 거 알 것 같다. 승낙하는 사람 표정이 슬플 리가 없으니까. 코냥이 울음 참으려고 이 꽉 물 거 같고. 얼굴 내놓고 있는 이상 입술 무는 건 티나니까 이 무는 걸로 대신. "주정뱅이야, 꿈이면 꿈에서라도 마음대로 해." 바스라지듯 떨리는 목소리일 거 같다… 꿈에서조차 고작 사랑한다는 말 한 마디도 안 듣겠다고 밀어낼 만큼 자기가 도망간 후로 계속 참고 있었다는 거에 미안해져서 어쩔 줄 모를 거 같구. 목덜미에 얼굴 묻은 렌뭉이 머리에 고개 기대고서 등허리 안고 있던 팔은 렌뭉이 머리랑 목 뒤로 감아서 꼭 안아줄 것 같다. 머리 부들부들 쓰다듬다가 토닥여줄 것 같고. "미안해. 내가 너 괴롭히고, 못되게 굴고, 나쁜 짓 해서. 좋아한다는 맘 앞세워서 상처만 줬어." "어떻게 해야 나아? 어떻게 하면 안 아파? 내가 지금 너 방으로 가면, 그럼 너 안 아파질 수 있어?" "나 미워해도 되니까, 아프지마아." 진짜 이 꼭 물고 울음 참고 있을 거 같다. 울음 나오려고 해서 말 끊겼다 이었다 해서 들쭉날쭉 말할 거 같고. 끌어안고 있는 팔도 렌뭉이 도닥이는 손길도 힘 꽉 들어가서 떨리고 있을 거고.

과몰입하려고 열심히 들으면서 썰 이었어~!!!~! 근데 하……… 잡는 척 아닌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하면 좋아……… 너무……… 코냥이가 도망가버린게 너무 큰 잘못이었어서 어지간하면 코냥이도 차라리 렌뭉이 술김이라 꿈이라 생각하고 그러는 거면 정신 차리라고, 꿈 아니라고 술 깨울 시도를 할텐데 그것도 못하고 있는게 너무…… >>아무래도 네가 아님 안되겠어 이런 말하는 자신이 비참한가요 그럼 나는 어땠을까요<< 이 부분이랑 맞는 거 같애 ㅋㅋㅋㅋㅠㅠㅠ 스스로 비참해하기엔 렌뭉이가 더 힘들었단 걸 아니까, 감히 꿈 아니라 말하지도 그럴 시도도 못하고. 코냥이 정말 가라면 갈테고, 사라지라면 사라질테니까, 렌뭉이가 아프지 않고 다시 좋아하던 수영 맘껏 하고 그랬으면 하는 마음 밖에 없을 거 같다……….

411 코로리주 (tKxVyWBhwg)

2024-12-26 (거의 끝나감) 22:16:59

그야 꿈으로 가버리면 그게 사라지는 거랑 똑같으니까~!!~! 꿈으로 올 수 있는 문 열어둘까 하다가 그럴거면 그냥 렌 보이는데서 자는게 낫다 싶어갖구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렌 침대 한켠에 웅크려서 새근새근 자고 있을 거 같고. 그리고 한달동안 정말 잠만 자는게 아니란 듯 어느날 렌 집 돌아왔더니 잠 자던 모습 바뀌어있어서 확인해보면 작은 뜨개인형 만들어져있고 그럴 거 같다. 사실상 코로리도 자겠다고 한게 기분 빨리 풀고 싶어서 렌 말고 좋아하던거 해보는 거 뿐이라 큐ㅠㅠㅠ 인외의 남다른 스케일이라 그렇지() 이러기 전에 코로리가 먼저 버튼 눌려서 못 푼 썰이라……… 생각난 김에 와르륵이야~~~

자세히 안 말했다 뿐이지 다 불었지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나 진짜 너무 혼나서 어제 잠결에 레스 남기고 있을 때도 렌주가 자라구 한 거 보자마자… 혼나기 전에 자야한다……… 하고 잘 자겠단 말 왕창 했다고 큐ㅠㅠㅠㅠㅠㅠ 궁금증 해소 됐음 다행이야…… 나 사주에 망신살 있다던데 연말까지 멋있네……… 싶구…… 렌주 인복은… 인복보다는 그거 아냐? 좋은 사람 옆에 좋은 사람~!!~!!~ 끼리끼리 사이언스!!!! 내가 복이 많아서 렌주 얻은 거구!!!!!!!

412 코로리주 (tKxVyWBhwg)

2024-12-26 (거의 끝나감) 22:57:52

>>393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렌뭉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냥이 렌뭉이 만날 마음에 벌컥 문 연건데 이게 공격이 돼버렸어 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 렌뭉이가 올려다보는 말에 빨갛게 달았다가, 눈물 맺힌 거 보고 쭈그려앉으려다 힘없어서 주륵 주저 앉아라~~~ 어차피 집인데 뭐 어떻나 싶구. 그루밍이나 자기 손으로 하면 옮을까봐 렌뭉이 손 끌어다 렌뭉이 손으로 매달고 있는 눈물 닦아줄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얘는 감기 안 옮으니까아 안고 있었지이." 하고 느른나른하게 실실거리고.

맨날이 뭐 끝을 안 정하면 평생이나 마찬가지기도 하구~!!!~! 언젠가 렌뭉이가 그렇게 말하면 코냥이는 왠지 이미 다 용서한지 한참이라 나 이제 미안해하는 남자친구 말구 고마워하는 남자친구 갖고 싶은데~ 이런 말 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루밍 좋지……… 고양이답고~!!~! 코냥이는 렌뭉이가 그렇게 물어보면 눈 깜빡이다가 자기가 입 맞춰줄 것 같지. 이제 렌뭉이 안 우나, 아닌가 몰라서 여전히 눈썹 늘어뜨린 채로 쪽 하고서 입술 맞댔다 떨어질 거 같은 느낌. 키스 아닌 이유는 직전에 키스하려다 거절 당했었으니 큐ㅠㅠㅠㅠㅠ 자기가 울려놓고는 입 맞춰달라는 말 좋을대로 해석해서 키스해버리면 그것도 파렴치한 같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즈토크 위력~!!! 아니 진짜 ㅋㅋㅋㅋ큐ㅠㅠ 나 그생각도 했다…… 둘이 드디어 사귀게 돼서 연애하는 거 티날 때 막 친하지 않은 사람들은 당연히 사귀는 줄 알고 있었어서 야~ 이제 니네 한 몇백일은 됐겠다? 하는데 n일 밖에 안 됐다 이런 대답 돌아와서 당황하는 사람들도 분명 잇을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모를 생각이라 다행이지~!!~!! 아니 그 개념에서 태어난 신에게는 번식을 하지 않는 번식 행위는 아무래도 좀 충격일 거 같고()… 고위신 됐으니 코로리가 피로할 일 없는데도 계속 그 생각만 나서() 생각 쫓으려고 간만에 태업 멈추고 빡세게 요근래 일했다거나. 그래도 꿈앓이는 할 정도는 안 되고 그냥 피곤한 신님…… 이었던 상태여서 터졌다는 느낌~!!~! 사실 무엇보다 그냥 웃기잖아 (#^.^#) 코로리는 주륵 코피나면 자기 인간 다됐다 싶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렌이 오해할까봐 "………나 복습도 예습도 실습도 안 했어!" 하고 말할 거 같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 렌 져지 입으면 진짜 남아돌 거 같아서 웃겨… 코로리 입는다고 져지 소매 돌돌 말아접어둔 거 나중에 렌이 다시 입었다가 팔 소매 쑥 드러나서 웃으면 좋겠다………. 져지 어벙하게 품 남아서 부하게 보이는 코로리 허리 폭 안으면 옷감 주름 잡히며 원래 몸태 쏙 드러나는 것도 너무………… 수영장 웨딩화보 짱이지~!!~!~ 수중화보도…… 물 속에서 자켓이랑 드레스 자락 날리는 거 생각하면 너무 예뻐~~ 진짜 바다에서 해도 예쁠 거 같고. 산호 예쁜 얕은 바다……. 산호 같은데 코로리 베일이랑 장갑 이런거 다 걸려서 벗겨지고 머리셋팅 풀리는 장면 찍혀도 예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촬영 브이로그 무편집봉도 동봉해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잇 정말 내가 렌주 글 좋다고 하는 이유가 있다니깐은~!!!!!~!!!!!!!!!!!!!!!!!!!!!!!!!!! 짱이지!!!!!!!!!!! 우리 렌주가 이 정도라구!!!!!!!!!!!!!!!!!! 아니 정말 또 서로 금칠하게 만드시네~!!~!~ 렌이야말로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럽고 멋지고 상냥하고 친절하고 코로리한테만 웃어주는 미남이고 능력있고 잘났는데~!!~!!!!!!

413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3:25:35

하......너무 귀여워......... 자다가 뜨개하고 다시 자는 거냐구........ 렌 그래도 한달 다 채우기 전에 쉬는 날 한번 코로리 깨우지 않을까? 언제까지 잘거냐구. 자기랑 데이트 하고 기분 풀면 안되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안깨면 어쩔 수없지만 ㅋㅋ큐ㅠㅠㅠ

혼나기 전에 자야한다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나 인복 이야기하면 다들 그렇게 이야기하는거지....? 아니 진짜 운적인 거에도 확실히 인복있어서 막 나 랜덤 조별과제에도 한 번도 속썩인 적 없었음!

414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3:27:22

>>410
렌뭉이 꿈에서라도 마음대로 하라는 말에 그저 웃을 것 같다. 어떻게 널 상대로 마음대로 하냐고 생각하면서. 코냥이가 머리 쓰다듬고 그렇게 말하면 렌뭉이 졸려서 가라앉은 목소리로 “미안해 하지 마... 난...”조금 자조적으로 웃으면서 “니가 준 건 다 좋아. 그게 상처라도. 소중해...” 어떻게 하면 안아프냐는 말에는 조금 웃음기 어린 목소리로 “나도 몰라... 알았으면 이러고 있겠...냐고....” 하면서 코냥이랑 담벼락에 기대가지고 잠들 것 같다.....ㅋㅋㅋㅋㅋ..... 코냥이 좀 무거울 듯......... 렌뭉이 취해가지고 이런말 저런말 다 하는데 코냥이 입장에서는 그 마음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당황스러울 것 같단 생각..... 렌뭉이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런 마음 품고 있었을 줄은 전혀 몰랐겠지. 좋아한다는 말부터 자신을 좋아하지 않은 너에대한 원망이나 마음속의 낮은 자존감이나 그런 감정에 대해서도 스스로 자신없고 책망하는 것까지.....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잡는 척 아니지만 렌뭉이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햇던 시간에 비하면 코로리가 자길 좋아한 시간은 짧은데다가 좋아한다는 말도 지금 처음 들었고 그것도 자기가 힘들어하니까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진짜 한다고 한들 제대로 받아들이지도 못했을 것 같다. 노래 너무......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우연이라기엔 너무 기가막힌 타이밍이었다고......ㅋㅋㅋㅋ큐ㅠㅠㅠㅠ

시간되면 이거 먼저 이어줘~! 렌뭉이 잠들면 코냥이 반응 너무 궁금하다! 어떻게 이 술주정뱅이 끌고갈지 ㅋㅋㅋㅋㅋㅋ

415 코로리주 (tKxVyWBhwg)

2024-12-26 (거의 끝나감) 23:29:42

먼저 이어달라구!!!!!!!! 응!!!!!!!!!!!!!!

416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3:32:25

느낌표 왤케 많앜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쓰담)
아근데 진짜 센가렌코로리 썰도 진짜 좋앗는데 소꿉친구 렌뭉이코냥이 왤케 재밌지? 완전 맛도리임.......

417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3:35:28

아 이런 마음도 있을 것 같다. >>자길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나를 두고 갈 수 있어?<< 이거에 코냥이가 사랑한다고 말해도 못믿을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418 렌주 (9l6qxvtWHY)

2024-12-26 (거의 끝나감) 23:38:01

근데 꿈이니까 지금 자기가 코냥이한테 듣고 싶은 말 듣는 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코냥이 말에 되게 유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고 ㅋㅋㅋㅋ

419 코로리주 (tKxVyWBhwg)

2024-12-26 (거의 끝나감) 23:56:16

>>414 진짜. 진짜로. 이 분기점의 코냥이는 자기가 혼자 데여서 도망가버린 코냥이니까, 렌뭉이 이야기 아무것도 못 들어봤잖아……. 렌뭉이가 좋아서, 렌뭉이도 자기를 좋아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 들이대보고, 꼬셔보고, 하다가 이건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라고 호다닥 꼬리말고 자기 편하게 도망가버린 애. 그러고 눈감고 귀막고 모른체하다 렌뭉이 망가졌다는 말조차 반신반의하면서 나타나 렌뭉이 확인한 시점. 사실상 렌뭉이가 이렇게 망가져서 하는 말이 아니었다면 좋아한다는 말도 또 불신했을 지도 모른는데, 동기가 와서 말할만큼 수영도 내팽겨치고 술만 마시고 있다라는 게 진짜라는 걸 확인해버렸으니까…… 정말 자기가 도망가버려서, 섣부르게 굴어서 망친게 맞는 거 같은데 사과를 해도 렌뭉이는 아니라고 사과마라, 자기 탓이다, 저 욕해라, 너 좋아한다, 갈 거면 가지 왜 돌아왔냐, 이러고 있으니. 술먹어서 헛소리하는 거라 생각하기에도 너무 무거워서 받아들여야하는데, 감정 소화와 생각 정리 전에… "야이돼지개야…!" 할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길바닥에서 이렇게 꼴아버릴 만큼 술퍼마시고 다녔단게 속상함과 동시에 개무거움에 대한 질색……. 머리 떼굴떼굴 굴려서 일단 자기한테 연락했던 렌뭉이 동기한테 연락해보지 않을까? 연락안되면 진짜 이 악물고 무대장치 옮기는 상상하면서 렌뭉이 질질 끌고 갈 지도() 근데 희망회로이긴 하지만 동기 깨있지 않을까? >>야씨 그 세이렌놈네 고양이 오늘 세이렌놈 만난대; << 무료한 과제와 연습이 반복되는 대학생활 중 대박 빅이벤트 아니냐며() 근데 침대에다가 렌뭉이 집어넣고 나면 코냥이도 뻗을 거 같은데 ㅋㅋㅋㅋ큐ㅠㅠㅠ 팔 까딱 못하겠다 돼서 바닥에서 잠들어버릴 거 같다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렌뭉이가 먼저깰지 코냥이가 먼저 깰지에 따라 또 뭔가 달라지려나? 코냥이는 먼저 깨면 렌뭉이 해장 시켜야한다고 일단 라면 끓일듯 큐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생각하고도 남지~!!!!!!!!!~!!!!!!!! 이렇게 무책임하게 도망가버렸는데~!!!~!!!!!!!~! 코냥이야 렌뭉이와의 사이를 망쳤다고 생각해서 친구할 자격 없다, 라고 생각하고 도망간 거지만… 무슨 이유를 대도 무책임하지~~!!!!! 그리고 렌뭉이 가정사를 아는 코냥이니까 더더욱. 그리고 조금 이르게 첨언하자면… 오히려 코냥이는 그 점에서 자기가 렌뭉이 괴롭힌 그 XXXX랑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고 있어. XXXX도 책임감없이 자기 좋은대로 했다가 모든 걸 망쳤고, 코냥이도 지금 자기 좋은대로 하고 싶어했다가 모든 걸 망쳤다는 느낌이니까~~~~ 이것까지 말할 만큼 코냥이 감정선이 아직은 안 나와서 말 못했다~!!!~!! 지금은 아무래도 렌한테 사과하기에 신경이 몰려있어서, 저런 말을 하면 렌뭉이 더 힘들게 할 것 같고.
그리고 노래 진짜 큐ㅠㅠㅠㅠ 완전 기가막힌 타이밍…………… 나 지금 또 들으면서 이었어~!!~!! 앵콜앵콜앵콜 앵콜금지요청을 금지요청합니다……………….

420 코로리주 (OcMypEz/Rs)

2024-12-27 (불탄다..!) 00:08:56

>>395 헉 난 바라던 일 올해 안에 다 이루어졌어~!!~! 그러니까 바통터치 마냥 렌주가 이뤄지면 좋겠다~~!!!~! 나도 기도할래~~~ 올해 마지막 햇님한테 꼭 소원 빌어주지!!!!!!

난…… 난 취식용이 아니니까 괜찮아………!!!! 맛없을 수도 있지~!!~!! 어쩔 수 없으니까 취향껏 케찹 마요네즈 간장 타르타르 머스터드 찍어먹기……!!!!!!!! 그치 ㅋㅋㅋㅋㅋ 뉵뉵…… 곰팡이 필 거 같고 귀여워~!!! 그리고 응!!!!!!!!!!!!! 렌주가!!!!!!!!!!!!!! 원래 사람은 누구한테 어떤 사람인지 다 다르댔으니까, 렌주가 못 믿는대도 나한테는 그런 사람이야~!!~!!~!!!!! 화해~~ 라기에는 내가 일방적으로 화냈구 오해~~라기에는 내가 못 믿어준 거니까…… 으으으으으음……………… 마땅한 말 생각 안나~!!~! 그리고 좋아하는 티……는 뭔가 이해의 영역이라구 생각해. 내가 렌주랑 부딪치고서 조금 이해한 것 같다 느껴서 할 수 있는 말인데~~~ 예를 들자면~~~ 나는 모든 일상을 개인적으로 백업해뒀어. 좋아하니까! 하지만 렌주는 백업을 안 해뒀어. 그럼 렌주는 안 좋아하는 걸까? 또 다른 예. 난 원래 렌코로리 생각하며 노래 들은 적 없어. 실제로 나는 초반에는 노래 추천 잘 안 했고, 렌주가 많이 해줬었지. 그럼 이건 렌주만 좋아하는 걸까? 두가지 예시 다 답은 아니오! 이런 차이에서 느껴지는 거라구 생각해. 아예 직접적으로 내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그때 길이마저도 신경 썼었잖아. 안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길이가 길면 힘들어할까봐, 힘들어지면 안 올까봐, 답레는 썰이든 길이가 길어지면 눈치 봤었지~!!! 지금은 아주 팔만대장경을 쓸 기세고, 힘들면 알아서 끊어내겠지~ 라고 생각하고 있어. 렌주를 이해했다고 말하면 주제넘는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 렌주는 좋아하면 이렇게 하는 사람~ 하고 생각하니까 요즘 왕창 힘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조금 걱정됐다가도 렌주가 연가라서 왔다거나 별로 안 바빠서 왔다거나 해줘서 안심하구 있지만!!!!! 아무튼 그래서 이제는 좋아한다는 거 잘 알아!!!!!!!!!!!!!!! 확신의 느낌표파티!!!!!!!!!!!!!!!!!!!!!!!!!!!!!!!!!!!!!!!!!!!!!!!!!!!!!!
아 그거~!!! 나 그거도 메모장에 있지롱 (о´∀`о) 귀여워………… 노션을 들어가게 되면 바로 작업할게~!!!~ 얜 짧아서 먼저 하기도 쉽다!!!!

입주도 아니고 건설이 목표입니다 (#^.^#) 친구들보고 싸게 해줄테니까 결혼하지 말고 입주하라 종용하고 있어 ()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그치~!!~!~ 렌주도 실버타운 입주해서 VR참치 하자~!~!~!~!~!!! 내가 실버타운 브랜딩 사업을 해볼게 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잘……… 내 브랜드의 실버타운에 익명으로 입주하는거야~!!!!~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렌코로리 영화 만들기 진짜 될 거 같다… 헉 완전 장편 시리즈로 만들어버려~!!!!~!!

앗. 확실히…… 나 이 취미 갖고 있는 거 아무도 모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뮤도 티알도 안 뛰어봤지만 상판은 하는 사람…~!!~!~

그럴지도………그럴지도………아니 그렇습니다………. 나……… 렌주한테 쓰담쓰담이랑 복복 하지 말라고 하려다 말았어 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어린 취급하는 거 아닌 거 아는데 그치만… 그치만……… 그치만………………………. 렌주가 날 몇살 정도로 보고 있는지 알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도 했다…… 물론 진짜 내 나이보다 많으면 큰일인데 만약 내 나이보다 어리다?!?! 그럼 좀 떳떳하니까~!!!~!! 큐ㅠㅠㅠㅠㅠㅠ 그 말마저 나 달래주는 거 같게 느껴져……… 큰일났다……………. 아냐~!!!!~!!! 교수님 뻘이라는게 아니구 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뭔가 있잖아. 동생들의 역할. 연장자들에게 웃음과 생기를 준다…… 웃음은 조금 그른 거 같으니까 생기라도 줘야만…………!!!!!!!!!! 이란 느낌으로 생각난 말이었어 큐ㅠㅠㅠㅠㅠㅠㅠ

421 코로리주 (OcMypEz/Rs)

2024-12-27 (불탄다..!) 00:14:26

>>416-418 그만큼!! 느낌표 갯수 빠르게 해결해보겠다는 의지였는데~!!~!!!!! 나 역시 썰도 느리게 잇는 편이라…… 먼저 잇는다고 이었지만 렌주가 잠들기 전일지 모르겠다~!!!~! 큐ㅠㅠㅠㅠㅠㅠㅠ 호딱 보여주고 싶었는데~~~~

큐ㅠㅠㅠㅠㅠ 그 사랑한다면서 어떻게 두고 갔냐는 말에 대한 답변이 >>419에 실렸어~~~ XXXX 때문인데… 도망치고 나서 더더욱 같다고 느껴서 렌뭉이 다시 만나고도 꿈인체 하려던 거고. 근데 렌뭉이 술먹고 하는 말들에 휘말린거고……… 아마 렌뭉이 안 아파진다는 확신만 생기면 다시 떠날 거 같고.

꿈이라 생각하고 유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마음아파………………………………………………………. 꿈이라고 생각함에도 코냥이 소중하게 대하는 것도 마음아파………………………………………………………………….

422 렌주 (kfGfoyAi3I)

2024-12-27 (불탄다..!) 00:23:37

>>419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맛있다...... 하지만 나는 코냥이 입장도 이해가 되는게 그냥 찐 소꿉친구였잖아. 렌뭉이가 티 안내니까 지 좋아하는 줄도 전혀 몰랐을거고. 근데 이제 좋아져서 꼬시는데 반응도 없고 그러다가 몇번 자기까지 했고. 더이상 이건 아니다 싶으니까 정면 돌파하기 무서울 수 있다고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개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자 이런 모습 보면 찐소꿉친구 느낌 나서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동기한테 연락하면 완전 신나서 한 세놈 정도 나올 것 같다. “아, 안녕하세요.”하면서 어색하게 코냥이랑 인사하고 코냥이 되게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는데 차마 궁금증을 물어보지도 못하고 렌 발로 툭툭 치면서 “야. 얘 진짜 꼴았네.” “누가 업을래?” “가위바위보 콜?” 이래가지고 셋이 돌아가면서 업어서 옮기지 않을까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 어떡하려나? 동기들이 데려다주고나도 코냥이 렌뭉이 집에서 자려나? 그렇다고 하면 담날 왠지 렌뭉이가 먼저 일어나는 게 맛있을 것 같다.... 숙취 때문에 머리 싸메고 일어났는데 침대 밑 바닥에 코냥이 자고 있고. 어제 있었던 일들이 잊히지도 않고 다 기억나가지고 속으로 졸라 자기 욕하면서 머리 싸맬듯.......ㅋㅋㅋㅋ큐ㅠㅠㅠ

근데 코냥이 너무~!!! 너무 갔잖아~~~ 그 새끼랑 어떻게 같애 ㅋㅋㅋㅋㅋ!!!! 렌뭉이도 그까지는 생각 안한다. 둘이 그냥 친구 관계였을 뿐인데!!!!! 사귀었던 것도 아니고. 렌뭉이가 자기 표현 안하고 코냥이 밀어내다가 사고는 사고대로 친건데 ㅋㅋㅋㅋㅋ!!!!!

423 렌주 (kfGfoyAi3I)

2024-12-27 (불탄다..!) 00:42:55

>>420
ㅋㅋㅋㅋㅋ 진짜? 코로리주 마지막 햇님한테 소원 빌어주는거야? 고마워~~!~! ㅋㅋㅋㅋ!!!!

취식용이 아닌 코로리주 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어도 괜찮아~ 먹을 거 아니니까(?) 어쨋든 코로리주한테는 그런 사람이라서 다행이네~~ 어쨌든 무슨 말인지 이해햇어!!!! ㅋㅋㅋㅋ!!!! 코로리주가 나를 이해한 것처럼 나도 코로리주 많이 이해했으니까 이번 기회로 말야~ 근데 상판 너무 재미있지 않아....?? 까딱 잘못하면 자꾸 무리해서 계속 오게돼.....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좋아한다는 거 믿어주니까 나는 좋아~~!!!!!!!
노션 작업해두면 얘기해줘~! 나 너무 오래되서 어떻게 썼는지 궁금하다! 오랜만에 보니까 더 부끄러워질지도 모르겠지만.......

건설이 목표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어떻게든 익명으로 들어갈까? ㅋㅋㅋㅋㅋ
나도 커뮤도 티알도 안 뛰었지만 상판은 해. 여기 아늑하고 좋잖아. 커뮤는 전쟁통이라고 전해 들었어......()

그냥 잊어버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전하고 똑같단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나이 많은 쪽이 소외된다니까!!ㅋㅋㅋㅋㅋ!!!!!! 진짜 몇살 정도로 보는지 아는게 나아? 내 생각엔 말하면 더 신경쓸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런 말하는 코로리주도 진짜 웃기고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들의 역할이라는 게 어딨어 ㅋㅋㅋㅋㅋㅋ 걍 친구해줘.......ㅋㅋㅋㅋㅋ......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그리고 안 자고 있었다~! 곧 잘거지만!! 코로리주도 얼른 자구~~!~!

424 코로리주 (OcMypEz/Rs)

2024-12-27 (불탄다..!) 00:46:19

>>422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동기들 신나서 나오는 거 왜케 웃겨 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는 동기 중 하나가 호기심 있게 쳐다보면 눈 깜빡거리면서 고개 갸웃거릴 거 같다. 머릿속은 개 비상이겠지…… 울음 참았던 거 티나나 싶어서 휴학계 쓰는 상상 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누가 렌뭉이 냅다 발로 툭툭 치면 바로 표정 찡그릴 거 같은데. 체육계 애들이 아니라 그냥 남자애들 그런거 알고 있겠지만 괜히 삐죽거릴 거 같은 느낌 큐ㅠㅠㅠㅠㅠ 아니 셋이 돌아가면서 업냐고 ㅋㅋㅋㅋㅋㅋ~!!!~!!!!!!~!! 코냥이 안그래도 썰 풀다가 지웠던 거 중에 하나가~~~ 집안살림털어오기입니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 코냥이네 분명 렌뭉이 걱정해서 만든 반찬 있을테니까~~~ 그거 집에서 쌔벼올거 같음() 이쪽 코로리는 아무래도 신 아니니까 가사실력 0%는 아닐 거 같구…… 적당히 할 줄 알지 않으려나. 렌뭉이네 밀폐용기에 반찬 같은 거 옮기구 포스트잇 붙여놓을 거 같다… 언제까지 먹으라거나 이렇게 먹으면 너 좋아할 맛이야 라거거나 엄마가 이거 너 때문에 만들었으니까 이건 무조건 다 먹어 같은거. 번거롭게 옮긴 이유도 자기집 반찬통 그대로 있으면 렌뭉이가 돌려주러와야 하니까 큐ㅠㅠㅠㅠㅠ 그러고나서 잠든 렌뭉이 구경하겠답시고 바닥에 조심히 앉아서 침대가에 기대갖구 있었을 거 같은 느낌. 그렇게 좋아하고 그렇게 원망하고 그렇게 걱정하고 그렇게 힘들어하고 있단 거 잘근잘근 곱씹으면서 소화해내겠지~~~ 그러다 새벽 다 돼서 잠들지도.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뭉아~!!!!!!!!!!!!~~!!!! 왜 욕해~!!!!~!!! 뭘 잘못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똑같은 사람!! 까지는 아니고 같은 부류!!! 까지야~~~!!!!! 똑같은 짓 해버렸다는 느낌??? 도둑이 제발 저리는 느낌~~~ 코냥이도 스스로 과하다고 생각할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렌뭉이 상처 준건 똑같지 않나 싶어서 경중이 다르다고 다른가, 싶어서… 왜 이렇게 움츠러드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그렇게 움츠려 있다 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 늘 사랑받아왔고 사랑해왔던 애라 처음 제 실수/잘못으로 제일 사랑해왔던 친구, 혹은 그 이상을 잃는다고 생각 중이라 그런가?? NF의 멋있는 조합일지도~~!!! 아니 근데 ㅋㅋㅋㅋ큐ㅠㅠ 렌뭉이만 사고쳤다기에는 코냥이도 사고쳤는데~!!!~!!!!!!!!!!!!!

425 코로리주 (gP6xs5QA0.)

2024-12-27 (불탄다..!) 01:35:16

>>396 앗 사귀고서 첫 바다 데이트해서 했던 그 신사 이야기~!!!~ 그때 코로리 반응 보면 알겠지만 코로리는 말이어도 기쁘다고 말했었는데… = 이뤄지리라고 믿지 않는다…… 입니다 큐ㅠㅠ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코로리' 일 때잖아. 혼인의식 계속 안된다고 말할 때고, 렌이 언제든 인간세상에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던 때…라서 꿈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했어. 연못이랑 후링 이야기도 하고 했지만 상상하는 것뿐이었고 해서… 설마 렌이 그걸 진짜 목표로 잡고서 진로도 정했으리라고 생각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 이야기하면 싸울 수도 있다는 말이 나온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구……… ㅋㅋ큐ㅠㅠㅠ 잊어버리진 않았지만 이미 이름도 있고 자길 찾아줄 인간도 있는데 그런게 필요한가? 싶은 정도. 신경 안쓰는 건 정답~~!!! 수영대회 때는 분명 엄청 멋있어 했을 거 같지~~~!!!! 특히 렌이 박수받고 사람들이 환호하고 하면 엄청 들떴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 어찌됐든 누군갈 날 기억해주길 바래왔던 신님이니까, 제가 좋아하는 인간이 남들이 알아보고 반가움받는 거 보면 그렇게 멋있어보일 수가 없을듯~~!!!!!~!!

맬렁코로리~ 뜬금없지만 발음 멜랑꼴리 같아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뭔가 자기도 눈치 안 보기로 마음 먹었으니까 렌이 눈치보면 그거 싫어갖구 애교 부리는 일 잦을 거 같지~~~ 애교도 렌한테 배운 거 고대로 써먹겠다만. 그래서 이번에도 손바닥에 꾹꾹 입맞춘거구~~ 코로리가 하는 말에 배시시 웃어주는 렌 너무 아기천사 아니냐며…………… 코로리 학과… 한바퀴 돌아서 무대연출과도 재밌을 거 같고. 아니면 반대로 연기과 가도 재밌을 거 같아~~ 연출은 그래도 1년 배웠으니까 무대 위에 서보겠다며 ㅋㅋㅋㅋㅋ 다양한 인간상(픽션 포함) 구경하기 좋으려나 싶기도 하다.
앗 그리고 대학 전공 이야기 나온 김에 뜬금없이~~~ 코냥이 고양이(유연성)기도 하고 어릴적부터 수영하는 렌뭉이보다가 똑같이 몸쓰는 쪽으로 진로 잡는 생각 문득 했다. 체육계로 간다면 체조, 무용 쪽으로 가면 발레? 발레는 학생 때 토슈즈 가방에 달랑달랑 달고 체육복 바지 위에 그 쉬폰재질 짧은 허리 치마? 같은 거 두르고 다니는 거 생각하기….

마녀코로리 침대로 들면 두르고 왔던 망토 벗을텐데 그럼 잠옷 차림이려나 싶고~~ 근데 마녀코로리는 별 생각 없을 것 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숲속에서 렌줍(?) 생활할 때도 이미 잠옷 보인 적 있지 않을까 싶고~ 그때 입던 거에 비하면 성에서 입는 잠옷은 잠옷이라고 해도 되나 싶은 고운 재질 드레스일테니까…… "…그렇게까지 겁쟁이는 아니에요, 숲에서 혼자 살던 마녀인데! 정말정말 무서울 때만 올 거에요." 하면서 줄곧 민망해하다, 붙잡힌 손으로 괜히 만지작거리다 대공님 렌 손 쓸어주기. "약 만드는 거 힘낼게요! 이제 하나 남았어요. 여기서도 귀한 지 마을에서도 엄청 수소문하고 다니고 있는데ー" 하면서 종알종알 숲에서처럼 이야기할 거 같다~~ 이야기 줄줄 흘러서 자기 침대도 좋은 편이었지만 대공님 쓰는 침대는 확실히 다르다고 엄청 푹신하다구 하다 발라당 누워보기도 하고, 그새 예법같은 거 몇가지 익혀서 바로 호다닥 다시 자리에 앉아서 얼굴 붉히고 하면 좋겠다~~~!!!!~! 왠지 마녀코로리 약 만들면 떠나야 한다고, 대공 입장에서 바라보자면 렌도 괜히 사건사고를 빚는 마녀를 성에 계속 들여놓는 건 아무래도 곤란할거라구, 지금 호의는 자신이 돌봐줬어서 은혜 갚는걸테니까 기대면 안된다 생각하고서… 약 만들기 미루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약 만들면 떠난다고 생각해서 괜히 밍기적대기… 그러다 자각하면 좋겠구~~~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오셨다, 성의 안주인. 이었냐구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 맞아~!!!!~! 분명 그런 썰도 풀었지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그러니깐은…… 과거 썰들이 다 if썰이 될 줄은 진짜 ㅋㅋㅋㅋ큐ㅠㅠㅠ 프로포즈도 이제 다 바뀌겠네~~~ 어떻게 되려나 감도 안온다 ㅋㅋㅋㅋㅋㅋㅋ 결혼을 시즌 중에 하기………???????? 그거 맞냐며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 준비랑 시즌 중 경기를 어떻게 병행해~!~!!~!!!!!!!~!!!~! 큐ㅠㅠㅠㅠㅠㅠㅠ 렌 훈련도 다 빼먹고 난리난다 큐ㅠㅠㅠㅠ큐ㅠㅠㅠ 새삼 생각해보니 렌 하객들은 죄다 감독 코치 동기 안면튼 선수들이려나………???? 다들 커다랄 거 같애서 코로리 결혼식날 눈 동그래지는 거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랑측 하객으로 둘러싸면 신부 숨기기 가능할듯………….

같이 사는데도~!!~!~!!~ 언제까지 내외하려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 렌이 달래주면야 풀리긴 할텐데 뭔가 쓰잘데없는 큰 고민일 거 같다… 코로리는 어차피 깎아버릴 거고 시간 지나면 또 나고 애초에 고작 수염인데 왜 안 보여주냐 싶을 듯 큐ㅠㅠㅠㅠ

Q. 남편이 수염을 안 보여줘
A. 저 냥반은 면도 좀 하면 좋겠네요 ^^;

이런 지식인(?) 문답 생각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6 코로리주 (gP6xs5QA0.)

2024-12-27 (불탄다..!) 02:14:19

>>423 응~!!!~! 내년 첫 해가 아닌 이유는~~ 올해 액땜 다 했고 올해 일 잘 풀렸기 때문에 좋은 기운만 남은 거 같아서 올해 마지막 햇님이야~!!!!!~! 해 지는 거 기다리고 소원빈다!! (#^.^#)

아무래도 외계인들 말고는 안 먹겠지만~!!! 그치~!!! 그런거야~!! 그런 겁니다! 상판 재밌지………… 난 진짜 중독이야 중독~!!!~! 지금 시간이 2시가 다 되어가는데 내일 출근하는 사람이 말야~~~!!!!~! 물론 내일 오후반차라서 배짱부리는 것도 있긴 하지만~!!!~! 앗 그런 이유라면야 그렇다면야 실컷 맘껏 좋아해주세요~!!!!!!!!!!!
여기다 냅다 올려줄 수도 있긴 한데~~~~~~~~ 그럼 렌주가 도망가겠지??? 내일의 월루는 두번째 고백 핑퐁 노션에 올리기~!!

내가 건물주가 될 빠른 방법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힘내서 어떻게든 그 싸게 들어오게 해볼게!!!!!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
뭐랄까…… 둘 다 너무 빨라………………. 티알은 월급 받아야만 할 것 같고 커뮤는 서커스 묘기를 부려야 자격이 될 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

나만 절절 매고 있으면 내가 소외받은 거 아냐?!?!?!?! 큐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셀프소외한거지만!!!!!!!!!! 왜…… 왜 말하면 더 신경쓰일까… 호기심은 죄악인데 난 늘 죄악을 저질러 왔어……… 보고 충격받으면 하이드 해도 돼………??? ㅋㅋㅋㅠㅠㅋㅋㅋㅋㅠㅠ큐ㅠ큐ㅠㅠㅠㅠㅠ큐ㅠ큐ㅠ????????? 와아~!!!~!! 웃기기 성공~!!!~!! 그치 역시 내가 좀 웃기고… 웃겨 (*´∀`*) 아니 그 있지 않아??? 그냥 원래 동생들은 재롱부리고 웃음을 주고 생기를 북돋아주는 뭔가를 타고나더라고…… 내가 동생들 보면 그런 느낌이라 큐ㅠㅠ큐ㅠㅠㅠㅠㅠㅠ 친구 아니란건 아니었어~!!!~!! 큐ㅠㅠㅠㅠㅠ 하지만 뭔가……… 뭔가……………… 요근래 밥 이야기도 그렇구 괜히 근래에 복복을 많이 받은 것도 같고 나도 괜히 어리광부린 것 같고 해서 뭔가 종합적으로 어린이. 가 되는 기분이라 ㅋㅋㅋ큐ㅠㅠ 뭔가 이야기하고 터놓고 그럴 수 있는 느낌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차라리 재롱둥이 꺄앙 ⸝⸝ʚ̴̶̷̆ˬʚ̴̶̷̆⸝⸝❤︎ 쪽으로 노선을 틀어서 우햐 나는야 너만의 광대 ⸝⸝ɞ̴̶̷ ·̮ ‹⸝⸝✿ 이런 쪽이 렌주 지치면 위로하는데 더 효과적일지도 모른다는 고민이 된달까………………

렌주 잘 자구~~~ 나두 자러간다~!!!!~! 좋은 밤 보내~!!!!~!

427 코로리주 (lkPLXAhOBU)

2024-12-27 (불탄다..!) 11:23:46

일 딥따 하기 싫어서 월루 성공! 노션에 올려뒀어~~~~ https://burly-papyrus-6dc.notion.site/169f8c209021809e9fbadcb1f3fdcc6a

428 렌주 (oZmyUgs01c)

2024-12-27 (불탄다..!) 20:01:20

좋은 저녁 코로리주~! 점심 저녁 잘 챙겼어? 나는 점심저녁 잘 챙기고 일도 열심히......(지금 월루중이지만) 하고 있어~! 퇴근하고싶다.......

>>426
그래서 올해 마지막 햇님이야? 그럼 나도 올해 마지막 햇님한테 소원 빌어야겠다~

외계인들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왜이렇게 늦게 자는 거야~! 그래도 오후 반차 내고 푹 쉬었어? 이제 주말이니까 즐겁게 노는 주말 보내길 바라! 나는 내일 출근이다......() 물론 오후에는 퇴근하지만
그리고 노션 확인했어! 하.......... 오랜만에 읽으니까 다시 도망가고 싶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민망하다

아니 실버타운 브랜딩이 왜 건물주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이냐궄ㅋㅋㅋㅋㅋㅋ
서커스 묘기 ㅋㅋㅋㅋ 확실히 커뮤나 티알이나 나는 좀 무섭고 진입장벽이 있더라구~ 참치는 익명인데다가 느릿느릿한 편이니까.

코로리주가 절절매니까 내가 소외되는거야 ㅋㅋㅋㅋ!!!! 이게 다 코로리주가 그 때 중학생이라고 해버려서 그렇잖아 ㅋㅋㅋ큐ㅠㅠㅠ 아 웃겨 ㅋㅋㅋㅋㅋ 내가 암말 안하니까 캐물었으면서! 그러면서 오히려 스스로 신경쓰면 어떡햌ㅋㅋㅋㅋㅋ 근데 동생들은 원래 윗사람을 착취하는 존재 아니었어....? 맨날 밥 얻어먹는 귀엽고 사악한 동생들 ㅋㅋㅋ 물론 나도 누군가의 동생이기도 하지만 ㅋㅋㅋㅋ 나이 어린 게 갑이니까 나이 많은 사람들은 놀아주는 걸로 고마워 해야 한단 말이지~ 어쨌든 재롱둥이도 광대도 싫엌ㅋㅋㅋㅋㅋ 그냥 그대로 있어 코로리주~~~~!!!!~!~! 나 코로리주 또래이고 친구잖아~~(노양심) 아니면 내가 동생할까? ㅋㅋㅋ (노어이)

429 렌주 (oZmyUgs01c)

2024-12-27 (불탄다..!) 20:02:43

>>424
렌뭉이 동기들 렌뭉이 집 침대에다 던저두고 돌아가는 길에 서로 상의하는 거 아니냐며~ 과연 세이렌놈이 정신을 차릴 것인가 둘이 잘 풀릴 것인가 아니면 코냥이한테 말한 동기녀석 렌놈한테 죽는 결말이 될 것인가 ㅋㅋㅋㅋ 그래도 분위기는 나빠 보이진 않던데 하고~ 그래도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니까 걱정 많이 하고 있겠지 아무래도~ㅋㅋㅋㅋㅋㅋ 집안 살림 털어오는 거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반찬 옮겨놓는 것도 배려있구.....ㅋㅋ큐ㅠㅠㅠ 아니 코냥이 그렇게 잠드는 거냐구........ 진자 맘아프다........
렌뭉이 일단 숙취는 숙취인데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 때문에 이른 오전에는 일어날 것 같고. 머리 싸쥐는데 옆에 코냥이가 침대 맡에 엎드려 자고 있으니까 순간 이게 무슨 상황인지 이해 안될것 같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기억을 되감아보는데 막 어제 기억 다 나고 ㅋㅋㅋㅋㅋㅋ........ 잠시 머리 싸쥐고는 세이 렌 이 미친새끼 돌았냐고 속으로 욕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른 세수 해도 없어지지 않는 코냥이 모습에 침대 위에 양반다리로 앉은 채로 조심히 코냥이 흔들어 깨울 것 같다 “야, 코로리. 잘 거면 침대에서 자.” 하면서. 오래 안 봐도 왠지 어제 만난 것 같은 그런 여전한 느낌일 것 같지.

아니 코냥이 너무 움츠려 있잖아....!! 경중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완전 다르지~~!!~!~! 둘이 같이 사고친 거지만 그래도 렌뭉이가 참았어야 하지 않았을까......ㅋㅋㅋㅋㅋㅋㅋ......

430 코로리주 (M3L2PGUJ5s)

2024-12-27 (불탄다..!) 21:52:33

점심 뭐먹었더라…… 쌀국수~!!!!~ 잘 먹어서 지금도 배불러 ㅋㅋㅋㅋ큐ㅠㅠ 퇴근… 이제 2시간 정도 지났는데 했으려나?? 했으면 좋겠다……… 。゚(゚´ω`゚)゚。 。゚(゚´ω`゚)゚。 。゚(゚´ω`゚)゚。

응~!!~!! 내 올해 마지막 행운은 왠지 보장되어 있는 거 같으니까 첫 햇님보다 효과가 탁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ㅋㅋㅋㅋㅋ 나도 자려고 했는데~!! 아니 근데 2시면 일찍 잔거 아닌가 싶구……… 더 젊을 적에는 밤새고 출근도 해봤어~!!!~! 진짜 배짱 엄청났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오후 반차 내고 푹 쉬다 못해 선물…이라기에는 조금 거창하지만 하나 준비했어~~~!!! 노션에서 보물찾기 해봐!!!! 우히히 (#^.^#) 내일도…… 출근이라구……………………??? 。゚(゚´ω`゚)゚。 렌주가 말라비틀어지고 있을까봐 걱정돼… 아니 나보다 건강 잘 챙기고 있으니까 아니겠지만은…… 못된 회사………….

내 마음에 드는 건물을 내가 지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물주 돼서 하루종일 노는 삶 원한다~!!!~!!!
그치……… 느릿느릿한게 제일 좋아. 나 엄청 느리니까!!!!!!!

아니 큐ㅠㅠㅠㅠㅠ 큐ㅠㅠㅠ 소외하려는 게 아닌데~!! 아니 그치만 그때 반응이 너무나도 어?…… 그때 왜 중학생이야………??? 같은 반응이었는걸~~~~~ 큐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싶은 기대가 있었어…… 내가 나이가 많아서 놀란거면 좋겠다는……………………. 역시나였지만 뭐…… 호기심은 죄악이고… 아무튼 그런거지………. 큐ㅠㅠㅠㅠㅠ 그으런가…??? 앗 그럴지두. 근데 난 동생들한테 그냥 지갑이 열리던데~!!!~!! 알게 모르게 착취당하고 있는걸지두~~~ 아니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 놀아주는 거 아냐~!!~! 노는 거야~!! 큐ㅠㅠㅠㅠㅠㅠㅠ 아 내가 대한민국 출생이 아니라 미국 출생이여야 했는데…………… 유교의 선 지우게 해줘………….

431 코로리주 (rDWQAA7N7.)

2024-12-27 (불탄다..!) 22:08:20

>>429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셋이 내기할 거 같아서 왠지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야 만원빵ㅋ? 이러면서 장난칠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동기녀석 죽는 결말도 있냐구 큐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왠지 셋다일 거 같은 느낌. 아니 내 희망사항…… 셋다이게 해줘~!!~! ㅠㅠㅠ큐ㅠㅠㅠㅠㅠ 동기사랑 나라사랑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집안 살림 털어와서 밥 먹여야지~!!~!!~!!!! 그리고 코냥이가 어떻게 쉽게 다시 렌뭉이를 두고 가겠어. 심지어 렌뭉이 방은 코냥이가 도망쳤던 곳이잖아………. 렌뭉이 방에 다시 올 날이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그 날 일이랑 여태 자기가 해온 일이랑, 방금 렌뭉이가 한 말들, 전부 섞이고 어지러워서 발 뗄래야 뗄수가 없었을 것 같다. 그렇다고 물론 잠들 생각까지는 없었지만… 좀 지켜보다가 갈무리하고 가려고 했을 거 같은데 생각도 너무 길어지구 코냥이도 스스로 지칠만한 일정을 굴리고 있었으니 까무룩 잠들어버렸을 거 같은 느낌?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ㅠ 큐ㅠㅠㅠㅠㅠ 욕 하지마~!!~! 렌뭉이 무죄~!!!~!~! 렌뭉이가 스스로 넣는 딜이어도 절대 안돼~!!~! 큐ㅠㅠㅠㅠ 코냥이 깨기는 깰 것 같은데 되게 비몽사몽해할 것 같다 ㅋㅋㅋㅋ큐ㅠㅠ 조금밖에 못 잤을 거 같은 느낌. 흔드는 손길에 우웅 거리면서 잠투정부리고, 피곤해하면서 렌뭉이 가만 바라보고 있다가 어젯밤 일 로딩되기…. 되게 아무렇지 않게 구는 렌뭉이 보고 정작 어젯밤 일이 꿈 같다는 생각은 코냥이가 할 거 같다………… 그래도 티안내고 그냥 배실배실 웃기. 아직 잠결인건 똑같애갖구 "내가 어떻게 그래……." 우물우물 잠에 빠진 채 말할 거 같고. 렌뭉이가 편하려면 집가서 자든 뭘하든 일단 지금 눈 앞에서 사라져야 맞겠지. 그런 생각하면서 일어나려다 바닥에 엎어질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리 뒤지게 아프겠지…… 디스크 터지고 싶은게 아닌이상 누가 그런자세로 자겠니……………. 절찬리 몸개그쇼~!!~!

뭔가~~~ 렌뭉이가 붙잡고나서의 코냥이는 그래도 나름 죗값을 치뤘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이쪽 코냥이는 아니니까. 렌뭉이가 좋을대로 하게 두는 동안 자기 마음 찢어지는게 죗값이라고 생각했을텐데… 도망쳐버려서 그냥 자기 마음 편하기만, 아무것도 몰랐던 거라 더 움츠려드는 건가~~ 라는 생각!

432 렌주 (kfGfoyAi3I)

2024-12-27 (불탄다..!) 22:30:37

쌀국수 맛있었겠네~ 잘 챙겨먹었어(쓰담쓰담) 나는 퇴근해서 집에 왔다!!
그럼 코로리주만 믿을테니 꼭 소원 빌어줘~ 완전 영광이야~~

2시면 일찍 잔거라니 ㅋㅋㅋㅋ 나두 두시에 자버린다? 하긴 우리 고록 밤새고 코로리주 출근하고..... 나는 자고.....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선물....!!! 바로 찾았다!!!!!! 하........ 코로리주....... 진짜.......ㅋㅋ큐ㅠㅠㅠㅠ 진짜 너무 조아...... 완전 금손님이잖아~~!!!~! 이런 거 받아두 대? 진짜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이다 진짜...... 하....... 난 줄 수 있는 거 없는데.......ㅋㅋㅋ큐ㅠㅠㅠㅠㅠ 완전 행복한 연말 선물이야. 코로리주가 내 산타야?
안 말라비틀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야.........() 살려고 운동하기... 살려고 건강 챙기기.... 지금은 아니지만 교대근무도 했었고......

코로리주 돈 많이 벌어야겠네~ ㅋㅋㅋㅋㅋ 응원한다 코로리주의 꿈!
나도 엄청 느린 편이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코로리주 나 너무 놀랐는걸. 진짜 그 때가 그 때 맞지? 하......... 그래. 판도라의 상자는 여는 게 아니야. 물론 코로리주는 내가 최소 몇살이겠구나 생각하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주변에는 착한 동생들만 있구나. 다행이다. 안심했어.......(파스스)

433 코로리주 (ktlVC0j13c)

2024-12-27 (불탄다..!) 22:31:06

>>397 코로리 그걸 티비에서 보거나 하면 렌한테 안 가고 배길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 인간 너무 사랑스럽다고 안 되겠다고 경기장으로 가버릴 것만 같아() 방송사고 안 나는게 어디냐며…… 카메라 앞에 갑자기 안 나타날 정도의 정신줄은 잡고 있어서 다행이라며…………. 생각해보니 반지 매번 끼고 다니는데 스캔들 나는 것도 용하다 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 오늘 백화점 갔는데 이 썰 봤던 거 생각나갖구 ㅋㅋㅋㅋㅋㅋㅋ 마네킹에 쓰리피스 풀셋 입혀서 전시된거 보는데 렌이 입은 생각하고 혼자 웃었다…………() ㅋㅋㅋ큐ㅠㅠㅠㅠ 그치. 성인되면 한 벌쯤은 있어야지~!!! 이제 렌이 나보다 어른이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 근데 렌 정장 옷태 진짜 예쁠 거 같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다 그렇지만 어깨 엄청 넓고 한데 정장 입으면 등 더 넓어보이잖아. 직선으로 뚝뚝 떨어지는 옷이라. 정장에 코트까지 입는 렌…… 너무 화보다……… 베스트 렌도 보고 싶지만 니트 베스트도 귀여워……… 멜빵도 한번만 입어주라…… 귀엽잖아…… 자켓 안에 그냥 셔츠인줄 알았는데 멜빵 나오기…… 멜빵 귀여운 아이템이라고 하지만 그치만 몸이 끝내주면 멜빵도 안 귀엽다고~~~~~~~~!!!~! 코노에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XXXX는 제가 처리해볼게요…………. 아니 큐ㅠㅠㅠㅠ 꽃다발까지 사서 기다리냐구~!!!~!! 못 알아볼 수야 없지만… 렌이 이름 주던 날 입은 옷 생각하고서 더 진화된 거 보고 청혼받나 김칫국 마시고 뚝딱거릴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

코로리도 싫어하지만…… 오너적으로는 운동하는사람이일반인한테폭력쓰면가중처벌이야!!!!!!!!!!!1 라는 생각()ㅋ큐ㅠㅠㅠㅠ 코로리가 꿈 씌워주면 아무도 모를 일이긴 하지만 그치만~!!~! 그리고 무엇보다 렌이 나 때문에 그러는 거 싫다는 말에는… 때리는 것도 포함이지만 렌이 다른 사람 신경쓰는 것도 포함이다. 코로리 굳이 말 안 하고 렌이 입 맞춰오는 거 다 받아줄 거 같은 느낌~ 기분 나쁜 거 잊어버리란단들 코로리는 이미 잊어버릴 수 있어갖구. 당연함… 렌 만나자마자 엄청 앵김() 별말 없이 웃으면서 대답하지만 속으로는 렌이 재밌는 데이트하고 싶어서 머리 굴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

둘이 제대로 처음 노는 날 자기 포켓몬들 서로한테 소개해주는 거 보고 싶다…… 코로리네 포켓몬들 코로리가 호연 지방에 정 붙일 생각 없어하던 거 알아서 코로리 따라 렌한테 새침떼기마냥 굴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아냐, 렌은 괜찮아…! 하면서 어르고 달래서 인사시키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패리퍼가 장난 쳐주면 좋겠어……… 렌이랑 코로리랑 서로 좋아하는 거 다 아니까 둘이 스킨쉽 좀 하라고 일부러 한 번 물결 타듯 기울었다 돌아온다던지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렌이랑 하는 거 아니면 공중날기 할 일 없으니까 겁 집어먹고 렌 붙잡구 그러는 상상……….
너무 귀엽다……… 어릴 적부터 쭈욱 오래된 연인이라니………. 코로리 이렇게 호연지방에 정 깊게 들 줄 몰랐어갖구 막 마을 어른들이 너 요~만할 때는 깍쟁이마냥 굴더니~~ 하면서 놀리면 다 커서도 민망해하면서 부끄러워할 거 같구 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런 코로리 보면서 어른 중 한명이 렌 부르면서 요놈아~! 네 각시 챙겨라~!!!!!! 이러면 좋겠고~!!!~!!!!! 복작복작 따스하게 자라는 시골소년 렌…… 너무 귀엽고 말랑해………… 역시 포켓몬 세계관………
코로리는 무슨 일 하려나~~ 감이 안 오네. 흠~

434 코로리주 (ktlVC0j13c)

2024-12-27 (불탄다..!) 22:43:31

내일은 카레 먹는 날이야~!!!~! 큐ㅠㅠㅠㅠㅠ 나 뭔가 식단표 만들 수 있을 거 같애. 안그래도 친구들이 내가 밥 먹나 의심해서 맨날 밥 먹으면 사진 찍어갖고 땡땡이밥~~ 하면서 보내고 있단 말이지………ㅋㅋㅋㅋ……………… 내 밥요정들이 이렇게 많아~!!!~!
헉 조금 두 어깨가 무거워졌어~!!!~! 꼭 빈다……!!!!!!!! 다음주 화요일 해넘이만 기다린다!!!!!!!!!!!

아니 그렇지 않아???? ㅋ큐ㅠㅠㅠ큐ㅠㅠ 4시간만 자도 그 수면주기에 맞아서 안 피곤하댔는데…… 그리고 내가 산 증인이랄까……… 4시간만 자는 건 아니고!!!! 나 방금도 낮잠… 오후잠?? 잤고~~~ 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땐 진짜 어렸다…………….
선물 바로 찾았냐구 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아~~ 그 장면쯤 되는 중간에 넣어두려다 찾기 어려울까봐 위로 뺴뒀더니!!!! 이이익!!!! 난 렌주가 좋아해주면 좋아 (●´ω`●)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에 그린거고~!!!~! 이거 하나로 산타 등극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히려 여러모로 캐붕날까봐 덜덜 떨었는데 이렇게 왕창 좋아해주기만 하면 기쁘지!!!!! 언젠가 회사 때려치면 모든 일상에……………………………… 라는 꿈을 꾸고 있어~~~!!!!~!
렌주 말라비틀어지면 안돼………… 알로에 발라주고 싶어…큐ㅠㅠㅠ큐ㅠㅠㅠ 알로에보습에 좋잖아……… 알로에 화분 선물해주고 싶어………… 갈라서 써 ㅜㅜㅜㅠㅠㅠㅠ 실버타운 오라고~!!!!! (??)

ㅋㅋㅋㅋ………………………………………… 나…… 하…………………………………… 진짜몇살로보고있는지말해주면안돼?????? 너무 어리게 보고있는거 아니냐구 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큐ㅠㅠㅠ 렌주 나이 계산……… 대로면 친구 먹을 나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나 회사에서 9살 차이나는 분이랑도 거의 친구 먹어서 사석에서 이름 부르면서 장난치는 걸!~!!!!~!!!~!!~!! 큐ㅠㅠㅠㅠㅠㅠ 렌주 왜 바스라져~!!!!~!!!!!!!! 누가 우리 렌주 착취해먹구 있냐 큐ㅠㅠㅠㅠㅠㅠㅠㅠ

435 코로리주 (j40uVswT4g)

2024-12-27 (불탄다..!) 23:08:23

>>398 아~~ 이부분은 잘 모르겠다. 렌주 말대로 역시 썰은 감정선 잡기 조금 어려워갖구…… 흠~~ 일단 생각나는 건 두가지 방향.

1. "응? 나 화 낸 적 없어! 화나보여? 아닌데, 나 지금 엄ー청 좋아!" 하면서 렌 눈치보기…. 실망했냐는 물음에는 놀라서 눈 도륵도륵 굴리고 "나 원래 코로리인데…?" 하면서 꿋꿋하게 모른체 하기. 놀라서 눈 굴리던 거도 뜨끔거리는게 아니라 진짜 아이네라는 이름 받고 기뻐했던 걸 기억하지 못하는 것마냥……… 그럴 거 같은 느낌.

2. "………왜? 얘가 더 좋잖아." 분명 카페 올때까지도, 렌이 그렇게 말하기 전까지도 음료 먹으면서 헤실거리고 있었으면서 렌이 그말 꺼내자마자 그때 거짓말쟁이라고 말했을 때 지었던 그 표정 지을 거 같다……. 가늘게 뜬 눈으로 렌 보다가 한숨 푹 쉬고서 "얘는 싫은 짓도 안 하고 미운 짓도 안해. 멋대로 굴지도 않아." 하고 덤덤하게 말하기….

코로리는 아마 아직도 이해못하구 있겠지. 자기가 떠나는게 싫다고, 떠나지 말아달라고 했으면서, 자기 자러간다는거 싫은 티 다냈으면서, 그러고 싶으면 그러라고 허락해준 걸 분명 이해못할거야… 그야 상관도 없는 사람들 기억 좀 열고 없애는 게 뭐가 어떻냐 싶은 인외시라() 중요한 기억도 아니고 렌이 부스에서 메이드복 입은 기억 좀 없애겠다는데. 그런 기억이 오래토록 기억해야할 만큼 소중한 것도 아닌데, 심지어 생판 남들이 대부분인데 그 사람들 기억은 지키고 저 자러가는 거 싫지만 그러고 싶으면 그러라고 하니 큐ㅠㅠㅠㅠㅠㅠ 버튼 꾹꾹꾹~!!!!………………. 애초에 자러가는 것도 코로리는 그냥 원래 늘 해오던거 하는 것 뿐이라 그걸 싫어하는 것도 그럼 나는 어떻게 하라고 싶었을 듯()

나도 일상~~~으로 보고 싶은데 그때 또 감정선 다 달라져있을까봐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렌 언변…… 대단하지…………… 진짜 홀라당 구워삶지……… 그치. 코로리가 이해못하다 못해 아예 생각도 못하는 부분. 기약없는 기다림이라는게 자기는 늘 해왔던 거라 아무생각 없을 거 같다… 심지어 혼인의식 했다고 렌 앞에도 영원이 있으니…. 물론 이거 렌이 "내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은 안 볼 거에요?" 라고 한 마디만 말해도 쿵 깨져서 인외사고하던 거 철수한다~~~!!!~!!
그야 그런데 간단들 렌이 다른 사람 마음에 품어올 거라고 생각 안하니까~!!!~!~! 하지만 거짓이란 이유로 다른 사람한테 그런 모습 보이기? 코로리 개짱남() 그런 말 코로리가 알게되며 그럼 거짓이니까 나도 그러고 다닐래. 하구 맞불 놓는다고~!!!~!! 코로리 유치하다구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 렌이 좋아해줬던 옷들 와르륵 입어보기 이런거 하는 거 생각난다……. 렌이 제일 좋아하는 옷스타일 뭐려나~ 취향 있을테니까. 코로리는 아무래도 좋아하는 건 잠옷류고… 멋있다/예쁘다 생각하는 건 불편한 옷이라구 저번에 얘기했었구~~!!!

워커홀릭이라기보다는…… 소문에 굴하지 않고 계속 일할 수 있었던게 자기 능력을 회사에서도 자신도 믿고 있으니까인데, 일 안주기 시작하면 소문의 여파라고 생각해서 여태 버티던게 무너지는 느낌?? 스탭코로리 술 진탕 마시는 거 보고 싶다……… 술 1도 못하면서 빈속에 혼술…………. 큐ㅠㅠㅠㅠㅠㅠ 아니 항마력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생각해보니 코로리 중에 얀데레는 없구나 싶고……??? 성격꼬인애들()이 있는거지 망가트리길 좋아하는 애…는 없지 않나 싶고. 얀데레 코로리…… 큰일날 거 같아서 생각하면 안 될 거 같다() 신이 얀데레라뇨………………………………………..

436 코로리주 (j40uVswT4g)

2024-12-27 (불탄다..!) 23:45:48

>>399 렌주 완전 족집게 일타강사~~ 이해 쏙쏙 됐어. 자기혐오/자존감/소유욕 전부 어릴 때부터 옆에 있었느냐 없었느냐 차이가 엄청 크다………. 코냥이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렌한테 햇살이자 독이었어서 너무……… 너무 맛있다……………… (글러먹음)코냥이가 렌뭉이 자존감 잔뜩 채워줄 수 있으려나~ 원본 렌처럼 코로리가 듬뿍 사랑해주면 되려나? 렌뭉이는 골이 더 깊은 느낌이다보니 어떨지 모르겠다……. 소유욕은 진짜 코냥이 깜짝 놀랄거라고 생각해 ㅋㅋ큐ㅠㅠㅠㅠ 도망친 코냥이는 도망못친 코냥이든 어릴 때부터 그랬다고 말하면 진짜 놀랄 거 같은데 그럴 일은 아마……… 없겠지……??? 생각해보니 도망못친 코냥이한테도 소유욕 저렇게까지 드러내진 않았다 싶고………??? 집착 큐ㅠㅠㅠㅠㅠㅠ 그러니까 말이야…………… 나도 렌이 자고 와도 된다고 허락해주는 거 보고 엇, 의외. 거의 반강제적인 상황이기는 하지만 보내주고 기다릴 수 있나보다……??? 하고 있었는데 코로리가 그 뒤에서 버튼 누를 줄 큐ㅠㅠㅠㅠㅠ 냅다 싫은데 왜 보내줘? 하고 있을 줄은…………. 렌이 성장한건데 포기했다고 받아들이고 다시 '코로리'로 돌아갈 생각하는게 진짜 아이러니하다………………………. 물론 그 이전 감정들로 이미 기분 상한 것도 한 몫 하겠지만~…….

안 도망갑니다.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코로리도 아이네도 코로리로 원복된 아이네도, 그 누구도 그것만큼은 절대 안 합니다. 코로리가 도망간다, 라는 건 렌의 약점이자 코로리의 약점이 돼 버린 부분이라고 생각해갖고…… 그야 렌이 직접 말한 적도 있고 옆에 있겠노라 약속한데다… 렌이 그런 이유로 불안해하는 모습도 똑똑히 봤고, 자기가 못난 탓이라고 그래서 행복한게 무섭다 다 말해왔는데 코로리가 어떻게 그러겠어……. 물론 렌이 그런 선택까지 각오하고 행할만큼 망가질 거라는 생각은 못하고 있을 거 같긴 하다…. 아 근데 나 글러처먹어서 (글러먹음) 렌이 신되어서 도망간 코로리 잡으러 오는거 (글러먹음) 맛있다고 생각해버렸다 (글러먹음) 물론 (글러먹음) 혼인의식 안한 렌이 죽을 각오하는 것도 (글러먹음) 마지막으로 부른 부름에 코로리 엉망진창 나타날 것도 (글러먹음) 맛있다고 생각해버렸다 (글러먹음) 그리고 코로리 도망갈 일 없단 생각하다보니 (글러먹음) 코로리가 타의로 사라지게 되면 어떻게 되나 (글러먹음) 이것도 맛있을지도 라고 생각해버렸다 (글러먹음) 이건 (글러먹음) 오히려 이런 파트너로 괜찮아……? (글러먹음) 라고 내가 물어봐야할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코냥이는 렌뭉이 사라지면 렌뭉이의 도움이 허전한게 아니라 렌뭉이 빈자리 자체가 허전하겠지 아무래도…… 렌뭉이 어디 훈련가서 학교에 빈 자리 생기고 하면 일부러 렌뭉이 자리 앉고 그럴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렌뭉이 언제 오나 책상에 엎어져 있구 ㅋㅋㅋㅋ 학교에 차 들어오는 훈련 끝나서 돌아오는 소리인가 운동장 내다보고 그럴 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3단 만들어주는 거냐구~!!!!~! 진짜 렌 너무 상냥한 거 아니냐며…… 위에 썰들 맵고짜고쓰고 다했는데 이 썰 너무 달아서 조금 웃었다 큐ㅠㅠㅠㅠ 3단 케이크 만드는 대신 작게 만들자구 합의보면 되지 않을까?? 사실 따지자면 커다란 홀케이크 한판 정도 양인 3단 케이크 라거나. 코로리 그냥 케이크 높게 쌓인거만으로도 만족할 거 같구 ㅋㅋㅋㅋㅋ 마법의 냉장고 짱이지…………………… 나도 탐난다……. 음쓰봉이 없어도 되는 삶…………………….

437 코로리주 (g2kqq.9ghU)

2024-12-28 (파란날) 00:44:45

>>400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렌주 그러고 있었냐구 큐ㅠㅠㅠㅠㅠㅠ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너무 깜찍한 행동이라서 민망해하시는 중인가요???ㅋㅋ큐ㅠㅠㅠㅠㅠ 그냥 귀엽단 감상 밖에 안 나오니까 민망해하지마~~!!~! 쥐구멍에서 나와~~~!!!!~! 난 렌 시트 보고서 아, 얘 인기 많겠다~~ 연플나겠다~~~ 라고 생각했어갖구 연플났을 때 혼자 웃었던 적 있다……. 난 그 일상 구한거 코로리로 놀자판이었어서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연플? 글렀고~ 러닝기간 안에 자신이 쌓은 관계로 인간에게 신이라고 공개할 서사 만들기? 그것도 글렀고~ 그렇다면!!!!! 나는 나만의 길을 간다!!!!!! 라며 되든 말든 코로리 정체 들키기를 일상 주제로 잡는다!!!!!! 하고 있었다………… 그리고 렌주 말대로 편파 나기 엄청 쉬운데다 인간캐랑만 돌릴 수 있는 일상 주제였어서 엄청 조심스러웠었구… 렌주가 손 들어줘서 헉 개꿀잼일상 할 수 있어~!!!~! 하구 신나했다가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답레 중에 그 어릴 적 아파트에서 봤던 후링 회상하는 장면 있는 답레 받았을 때 어라. 어라…? 했었어……ㅋㅋㅋㅋㅋㅋ 코로리로 이래도 돼??? 코로리랑 이런 서사 쌓아도 되는겁니까 렌주??? 상태였는데 그때 렌주도 답레 달면서 왜 이렇게 길어졌나 하며 머쓱해했어갖구…… 나도 그래그래 그치 뭐 서사라고는 해도 상호작용 못하는 독백 부분인데~!! 캐 과거사 부분을 얘가 우연히 건들였납다 아구~~ 뭔일 있겠나~~~ 했는데 뭔일이. 거하게. 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나 코로리 울릴 생각도 없었어() 그냥 정체 들키고 벌벌거리는 거까진 생각했는데…… 렌이 너무 상냥했는걸………. 그때까지만 해도 코로리 단맛나는 건 비설이었던지라 눈물 묘사할때 일부러 신경쓰여갖고 짜다고 했던 기억도 난다 ㅋㅋㅋㅋ 나 진짜난리였음() 인간인체 하느라 짜게 해놨다고 하지 뭐… 이런 대책없는 생각하며……… 그래서 아무튼 꼬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야호 (#^.^#)

아…… 부부싸움 피해서 코냥이네 맡겨지는 거 진짜 어떻게 하면 좋아……… 코냥이 종종 그렇게 렌뭉이랑 있다가 어린 맘에 코노에까지도 미워한 적 있을 것 같아. 왜 맨날 싸워요? 하면서 친구네 엄마와 아빠한테 대드는 기개() 이 일 알게된 코냥이네 부모님이 설명해주겠지? 아저씨가 나쁜 사람이라 아줌마 괴롭히는 거라는 정도로. 다음에 코노에한테 간식 쥐어주는 생각 큐ㅠㅠㅠㅠㅠ 아저씨가 나쁜거니까 코노에가 이기라고, 이겨서 렌뭉이 웃게 해달라구 말하지 않았을까… 애기 특유의 위로~~ 아무튼 큐ㅠㅠㅠㅠ 울음 못 참는 어린 렌뭉이 너무 안쓰러워………. 어린 코냥이가 옆에서 열심히 눈물 닦아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코냥이 왠지 이때부터 렌뭉이 우는 거에 예민해질까 싶고. 소꿉친구고 하니까 렌뭉이 무슨 일로든 울적해하면 기가막히게 눈치채고 그날 하루종일 같이 있고 그러면 좋겠다~~~!!!!
큐ㅠㅠ 진짜 이렇게 보니까 코냥이 완전 유죄인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나도 좋아하는거 같애 배부르다….….….. 코로리가 렌한테 집착하는 것도 보고 싶다~!!!! 어떤 설정이어야할진 모르겠지만!!!

이게 맞나는 뭐야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렌이 알아서 크지 않을까……? 우리 전매특허… 방임육아()……… ㅋㅋ큐ㅠㅠㅠㅠ 능글렌… 그래도 조금 그래지지 않았어? 저번에 코로리가 홀렸다니 뭐니 했을때 홀렸냐고 되묻는 것도 그렇고~ 입맞추는 것도 곧잘하고~ 자기는 좋은데 코로리가 힘들어하니까 참겠다 하는 것도 그렇구~~~ 좋아하는 거 많다고 뭐라하니 사랑하는 건 하나라고 말하는 것도 그렇구~~~~ 대공렌………… 아무래도 신분 차가 있어서 코로리 대할 때 부끄럼…탈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능글맞은 것 같기는 한데 그렇다고 부끄럼 안탈런지는 모르겠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사탕키스~~ 사탕키스가 뭘까…를 고민하고 있어………. 정말 가볍게 입에서 입으로 옮겨줄 뿐인 귀여운 사탕키스? 아니면 입 맞추면서 홀랑 사탕 넘겨주는 사탕키스? 뭘까…… 어느걸까……… 큐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근데 둘다 부끄러워하기야 엄청 부끄러워할 거 같애. 사탕 혀로 못 만질듯 큐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 사탕 잘 안먹는 렌과 사탕 달고사는 투피렌… 귀여워………. 사탕 잘 안먹는 렌은 도륵거리며 사탕 먹는 티 다 나는 것도 사탕 맨날 입에 물고 있는 투피렌은 소리도 안내는 것도~~~!!!!~!!

이런 놈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자 깨달음 많이 얻는 거 같애. 코로리가 이렇게…? 되는구나……??? 하면서 오, 침착하게 이해해볼게. 내새낀데 내 예상 밖이야. 를 엄청 하구 있긴 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가 고딩 때라도 자각하기~ 그러게~!!!~! 근데 고딩때는 자각해도 뭔가 수작질 걸기 되게 어려운 환경 아니냐구 ㅋㅋㅋㅋ 학교에서는 맨날 교복이라 어떻게 꾸미는 것도 못하구 ㅋㅋㅋ큐ㅠㅠ 불장난은 당연히 하면 안되고~~ 생각 안 할테고~!!!!~! 오히려 되게 미묘해질 거 같은데 ㅋㅋㅋ큐ㅠㅠ 눈 마주치면 메롱하던 거 방싯방싯 웃어준다거나~ 스킨쉽에 아무생각 없는 것 같더니 손 잡고 끌고 가던거 옷소매 잡고 끌고 간다거나~ 훈련이나 뭐 그런걸로 일정 안 맞으면 먼저 가라 하거나 안 기다리고 집 가고 하던거 일정 맞추고 싶어서 기다리겠다고 하거나 기다려달라고 하기… 이정도 밖에 못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이 정도로 렌뭉이 얼굴 붉힐 수 있나 큐ㅠㅠㅠㅠㅠㅠㅠ

438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01:18:11

하..... 코로리주 썰 맛있다....... 이것저것 내일 이야기해야지. 일단 자야하니까. 코로리주도 얼른 자라~ 잠에 대해서됴 한소리 해야겠구만 싶음(그만하세요) 잘자~
밑에는 너무 맛있어서 일부 이어온 것



>>435
음........ 나도 고민해봤는데 이런 반응일듯

1.코로리가 하는 말 가만히 듣다가 살짝 눈썹 찌푸리면서 “아이네. 내가 널 몰라?” 한숨 쉬고 조금 풀린 표정으로 “솔직하게 말해줘야 나도 알죠. 사실 태생적인 차이 때문인지 가끔 아이네 생각들 전혀 예상치도 못한 곳에 가 있을 때가 많아서. 그러니까 말해줘요. 알고 싶어.”

2.렌 코로리가 그렇게 말하면 한숨 내쉬고 코로리 바라보면서 “싫은 짓 하고, 미운 짓 하고, 멋대로 굴어도 돼. 나한테 좋은 주인인 척 굴지 마. 나 네 애완인간 아냐. 네 반려야.” 희미하게 미소 지으면서 “모든 것 끌어안을 각오하고 함께하자 한 거야. 정말로.”

혼인의식하고 1년 정도 지났다고 신하고 맞먹으려고 하는 렌...... 확실히 그런 배짱 있어야 신하고 결혼하나......? 싶고......? 확실히 이런 렌 낯설다. 코로리한테 너라고 하는 렌이라니...... 역시 오래살고 볼일임(?)

439 코로리주 (BA0xXCsSgI)

2024-12-28 (파란날) 04:51:11

( ´∀`) 주말이니까 늦게 자도 돼!!!! (*´∇`*) 그래도 이제 자려구 누웠으니까~~~ 렌주 잘 자구 내일… 아니 오늘 출근하는거 별일 없길 바라구 。゚(゚´ω`゚)゚。 잘 다녀오구 오늘도 어제만큼 춥더라. 옷 잘 챙겨입구 나가기!!!! 최고기온 0도 밖에 안 된대!!!!!!



1. 아이네라고 불려도 눈 깜빡거리고만 있더니 렌이 반말로 그렇게 말하면 움찔거릴 거 같다. 순식간에 눈썹 크게 휘어서 입술 꾹 물고 고개 도리도리 저을 거 같다. 유일하게 자길 아는 사람인데… "………말하기 싫어." 하고서 렌 옆자리로 가서 앉을 거 같다. "대신 꿈으로 보여줄게." 하고서 손 내밀 거 같다. 손 잡으면 렌 잠들겠지~ 그래서 렌 받아주려고 옆자리로 온 거기도 하고. 코로리가 그 날 자기 시점을 꿈에서 다 보여줄 거 같은 느낌. 코로리가 말로 하는 것보다 더 정확할 방법 아닌가 싶구 ㅋㅋ큐ㅠ…. 잠들기 전에도 잠든 후에도 여전히 코로리일 거 같고. 렌 금방 깰텐데 그럼 또 눈치보고 있을 거 같고….

2. 일부러 충격주려고 쓴 말이면 효과적일지도… 코로리 이 꽉 깨물고 렌 쳐다볼거 같다. 한 번도 그런 적 없을텐데. 이건 진짜 상처받을 거 같아. 주인이랑 애완인간… 진짜 속이 너무 아파서 무슨 말도 못한다…. 주인이었던 적도 하고 싶었던 적도 없는데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어서, 자기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싶어서 울어버린다… 소리없는 건 늘 같고, 표정없이 울 거 같아. 무표정한 얼굴로 눈물만 뚝뚝… 싫어하길래 다 안 했는데,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다시는 그럴 일 없게 코로리로 지내겠다는데. 단 한 번도 렌을 애완동물처럼 대한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어서 "…그렇게 느꼈어?" 하고 겨우 한 마디 물어볼 거 같다. "응. 내가 각오를 덜 했나 봐." 하고 다시 입 다물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 맞먹달지 애초에 연인관계는 수평적인게 맞으니까~~ 코로리는 너라는 말보단 애완인간이라는 말에 충격 받아서 못 헤어나온다……. 너무 ㅋㅋㅋㅋ… 진짜 너무 잔인한 말이라 이게 일상이 아니라 다행이지…. 코로리 지금 사과하란 말할 의지도 잃어서 ㅋㅋㅋㅋㅋ……

440 렌주 (TePYZUN8jg)

2024-12-28 (파란날) 09:48:52

>>439
코로리가...... 그렇게 충격받을 줄 몰라서 2만 얼른 이어온다....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T야? 아니 물론 렌이나 코로리나 말 예쁘게 하는 애들이니까. 그래서 더 심하게 느껴지는 걸지도....?

2.렌 코로리가 우는 거 보고 그제야 내가 말이 너무 심했나 생각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 코로리 양 뺨 감싸면서 눈물 닦아주고 조금은 누그러진 목소리로 눈썹 늘어뜨리면서 말할듯 “당신이 날 한없이 작고 연약하고 어리고 귀엽게만 보는 거 알아. 날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주고 싶어하는 것도 알아. 하지만, 나 무조건적으로 보호받고 배려받아야 하는 존잰 아냐. 화내고 싶으면 화내고 소리치고 싶음 소리쳐도 돼. 혼자 맘대로 생각하고 결론 내리지 말고 나하고도 좀 더 대화하고 상의할 수 있잖아. 나 그 정도는 받아낼 수 있을 정도론 단단해. 다치지도 떠나지도 않아. 나 좀 믿고 의지해줘.”

렌에게 있어서는 꽤 오랜 화두이긴 하다고 생각해. 흠. 코로리는 신이고 자긴 인간이고. 게다가 자긴 어리기도 하고. 코로리가 자길 귀여운 순두부로 생각하고 있는 거 알고 그거에 불만이 있긴 했는데. 언젠가는 동등하게 봐주겠지, 내가 아직 어리고 의지가 안되서 그런 거겠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고 참고 있었다고 봐. 그러다가 지금 튀어나온 것 같다는 느낌? 어쨌든 단어가 생각보다 과격하게(나는 그렇게 생각 안하긴 했는데....) 나왔긴 하지만 어쨌든 나 좀 동등하게 대해줘 라는 의미였다고 생각해 ㅋㅋㅋㅋ.......

441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5:20:45

오늘 카레 잘 먹었어? (복복복) ㅋㅋㅋㅋㅋ 어제 왜이렇게 늦게 잤냐 코로리주~!!!! 4시간 수면 안된다.......... 다른 게 아니라 수면 시간 부족하면 치매걸려. 수면과 치매 발병률간의 상관관계 높다고 한다......... 수면주기는 1시간30분 간격으로 하는데 깊은 수면 얕은 수면 모두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 진짜 최소 6시간은 자야하고 7-8시간은 자야 건강 안 상해...... 나도 자는 시간 아까워해서 엄청 찾아보고 해주는 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담........ 잔류 카페인이 수면에 영향 끼치니까 최대한 카페인 섭취는 줄이는게 수면에 도움되고.

진짜......... 그림 너무 좋아.......... 너무 고마워.........ㅋㅋ큐ㅠㅠㅠㅠ 완전 딱 내가 생각했던 그대로야......... 진짜 나도 그림 그려야만......... 내 애플펜슬 가져간 친구놈한테 얼른 돌려달라고 해야겠다 ㅋㅋㅋㅋ!!!
참, 에버노트에 올려뒀던 그림 백업 폴더에두 넣어주면 안돼? 나 따로 저장해두긴 했는데 자주 보고싶음........ 그리고 그림 뭘로 그린 거야? 궁금.......

알로에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엄마가 화단에 알로에 심었는데 엄청 커져서 친구들이 괴물 알로에라고 했던 거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리게 보는 거 아니니까 걱정마 ㅋㅋㅋㅋㅋ!! 대학 졸업했고 이제 대학2트이고 회사 다니고 일하고 돈벌고 하면 다 어른이지. 서로 글 주고받고 노는데 나이 차이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 ㅋㅋㅋㅋ!! 그냥 나는 코로리주가 나를 연장자라고 어려워하는것같아서바스라진다...........(파스스)

442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5:30:48

>>43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셋다라면 코로리주 동기녀석 죽는것도 좋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 그 자리에 없었으면 렌뭉이 진짜 꿈이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어. 그래서 어제 자기 어떻게 들어갔는지 수소문하다가 동기가 코냥이 불렀다는 거 알고 그게 꿈이 아니라는 거 알고 동기 사망 엔딩(?)
하.......... 잠투정하는 코냥이 너무 귀여워 사망.......(?) 배실배실 웃으며 하는 얘기에 렌뭉이 어이없어서 “...평소엔 잘만 잤잖아.”하다가 코냥이 일어나다 바닥에 엎어지는 거 보고 “.......바보 고양이.......”하면서 익숙하게 들어서 침대에 눕히고 이불도 꼭꼭 덮어주고 반대로 코냥이가 앉아있던 자리에 앉아서 숙취에 머리 아파서 침대에 머리 기대고는 “그나마 너 오늘 오전 공강이라 다행이네.” 같은 소리나 할 것 같다. 코냥이 시간표 일정 다 꿰고 있는 렌뭉이....

ㅋㅋㅋㅋㅋ 코냥이 진짜 엎어지는 거 왤케 귀엽냐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잡힌 코냥이는 렌뭉이 맘고생 한만큼 맘고생 했으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마음이 좀 편해졌을지도~

443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6:19:07

>>384
파도혁명 확실히 나도 그 부분이 걸려서~~! 확실히 제3자가 렌코로리 노래한다고 생각하니 떨어지는 부분 많은데~ 제3자가 인형극을 코로리 시점으로 각색한 느낌으로 상상중 ㅋㅋㅋ!

비를내리는 아이 볼을 적시고 할 때마다 나는 우는 코로리 자꾸 생각나가지구 ㅋㅋ큐큐ㅠㅠㅠ 매번 렌이 코로리 상처주고 울리는 것 같아서 난 몹시.... 몹시 죄인이 되는 기분이다......() 근데 뺨에 빗금치는 느낌으로 상상하니까 너무 귀여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너희끼리 사귀지 말고 나도 알려줘라....... 궁금하니까.......

>>386
브콜너 아시는구나~~~!!! 전에 렌 생각 했었단 말야? 왠지 뿌듯해지는데~ 같은 생각~~ 렌뭉이가 멀리 갈까봐 걱정하는 코냥이 나도 그 생각했음........ㅋㅋ큐ㅠㅠㅠ 하지만 오히려 렌뭉이는 코냥이가 더 멀리 갈거라고 자기는 따라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고.......ㅠㅠㅠㅠ

아름다운것 노래 어렵지......... 나도 가사 이해가 어려워서 진짜 더 많이 듣게 되더라고. 이런 의미일까 이런 느낌일까 하면서. 내가 해석하기로는 코냥이가 도망가고 그 이후로 다시 만나지 못해 각자의 길을 걷고있는 렌뭉이 시점 생각했어 ㅋㅋ큐ㅠㅠㅠㅠ
1문단 = 코냥이한테 익숙한 행동들이 렌뭉이는 좋아하는 맘때문에 그게 너무 힘들었고 코냥이는 매번 렌뭉이한테 (자각없는 애정이 담긴) 이런저런 말을 해왔지만 렌뭉이는 마음속에 하고 싶은 말(좋아한다는 맘)이 없어질 때까지 참고 감정을 삭힌 느낌 그래서 이제는 그 어떤 말(코냥이의 좋아한다는 말)도 스쳐 지나가기만 할 뿐
2문단 = 코냥이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그 마음을 외면한 렌뭉이는 도망친 코냥이가 자신을 생각하고 있을 것(미련)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코냥이를 찾지 않고(앞서간 나의 모습) 하지만 혼자서 코냥이를 생각(내가 먼저 너의 맘 속에 들어가)하고, 하고싶은 말(좋아하는 맘)이 없어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시간이 지나면서 코냥이가 점점 잊혀짐
3문단 = 아직도 계속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했다’라고 과거형으로 말하고 싶지 않은데 아름다운 것(좋아하는 마음)은 버려야 하고 점점 잊혀 가고, 자신과의 관계가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처럼 코냥이는 자신을 찾지 않고. 그래서 슬픔에 빠져있음
4문단 = 코냥이를 그리워하는 렌뭉이, 이제는 코냥이가 자신을 떠나가 이제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좋아하는 맘)이 없어질 때까지 렌뭉이는 계속 서로가 전부였던 그 때를 계속 회상하고. 자신이 여전히 그러고 있다는 사실을 코냥이는 들어도 믿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함
5문단 = 사랑했다는 말은 싫고 좋아하는 마음은 버려야 하고 그래도 멀쩡한 척 살아가기 위해 겉으로는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자신을 지키고 그동안의 진심(좋아하는 마음)은 옆으로 치워둔(버려둔) 느낌
6문단=코냥이는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 잊었을까(사랑했다는 과거형이 되었을까) 지금은 잘 살고 있을까, 나를 얼마만에 잊었을까 생각하고.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도 그 어떤 말(좋아한다는 말)도 하지 못하는 자신에게 더 바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슬픔에 빠져드는 느낌
완전 국어 지문 해석하는 느낌으로 길게도 썻네..........ㅋㅋㅋㅋㅋㅋㅋ.......머쓱.... 노래 좋아서 코로리주도 같이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에......

나비가 앉은 자리 코로리 생각하는거 진짜 찰떡이다 ㅋㅋㅋㅋ!!! 아니...... 나는 렌 생각했는데 코로리로 바꾸는게 훨씬 자연스럽고 예쁘고 딱맞는 느낌인데....? 확실히 코로리랑 렌 닮은 점도 많지......ㅋㅋㅋ큐ㅠㅠㅠ


노래 나머지 코멘트는 진짜 내 생각하고 똑같아서 따로 언급하진 않겠다...... 진짜 코로리주랑 나랑 생각 잘 맞는 것 같고 하 진짜 과타쿠 되벌임..........

444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7:20:30

>>408
노래 나도 호불호 없는 편이라 엄청 잡식으로 들어 ㅋㅋㅋㅋㅋ 옛날에는 락, 밴드에 빠져서 맨날 국카스텐 쏜애플 솔루션스 등등 노래 많이 들었는데 한동안은 서정적인 인디 많이 듣다가 요즘에는 노래 쉬고 있었는데 렌코로리 딱맞는 노래 찾기 빠져가지고 요즘 노래 많이 듣는듯 ㅋㅋㅋㅋ

코냥이 떠나가고 렌뭉이가 망가지는 걸 코냥이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면 나중에 코냥이 엄마가 코노에로부터 렌뭉이 소식 전해듣고 코냥이한테 몇 번 전해줬을 것 같다. 렌 학교 휴학했다거나 해양경찰 구조대 준비한다거나 그런 내용. 그러다가 해양 경찰 합격했다거나. 코냥이 엄마도 코냥이한테 요즘 렌 왜 안만나냐고 물어볼 것 같기도 하고. 렌뭉이는 아마 휴학하고 난 뒤에 따로 집 나와서 자취할 것 같고....... 그러다가 둘다 직업적으로 안정될 때쯤에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는 느낌....... 하..... 근데 코냥이 아무 반지나 약지에 끼고 다니는 거......ㅋㅋㅋ큐ㅠㅠㅠ 오해하면 맛있겠다.....

445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7:21:38

>>4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 주저앉아서 마주보는 것두 넘 귀엽잖아.......ㅋㅋㅋㅋㅋ 렌뭉이 민망해서 얼른 눈가 닦을 것 같다 ㅋㅋㅋ 그리구 웃는 모습 보면서 따라 웃어버릴 것 같고. 그 옷 코냥이 입혀주면서 “얼른 밥 먹구 약 먹구 자자. 빨리 나아야 나 안고 있지.”하겠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고마워하는 남자친구 ㅠㅠㅠㅠㅠㅠㅠ 하....... 이 대인배 코냥이...... 렌뭉이 용서해주는 거냐구....... 렌뭉이 코냥이가 입맞춰주면 눈물 그치구 코냥이한테 키스할 것 같다.....큐큐 얼마만의 키스..... 그 이후로 키스는 종종 할 것 같은데 그 이상은 여전히 잠금상태일 것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둘이 사귀는줄 아는 사람들 많았을텐데 둘이 이제 사귄다고??? 하고 놀라는 거 웃기겠지 ㅋㅋㅋㅋㅋㅋ

번식을 하지 않는 번식행위......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피곤한 신님 상태에서 코피 터진 거냐구 ㅋㅋㅋㅋㅋ 변명하는 것도 엄청 웃겨.......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 이때다 싶어서 전에 코로리한테 놀림받았던 거 복수할 것 같다. 코로리 변명에도 불구하고 눈썹 늘어뜨리면서 “......변태.” 라고 안 믿는 척 해주기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 진짜 귀엽겠다....... 팔 소매 드러나는 것도 귀엽고 코로리 허리 끌어안아서 몸태 들어나는 거...... 큐ㅠㅠㅠㅠ 너무........ 하...... 진짜 코로리주 묘사해주는 장면들 다 보고싶다........ 이번에 그려준 그림에 둘이 물속에 빠져 있는 거 생각하니 더........ 너무...... 너무임........

446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7:27:07

>>425
근데 진짜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렌이 그걸 목표로 삼은 건 맞지만 수영선수 길을 선택한 건 나는 진짜 건강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옆에 있어준 렌뭉이도 수영선수 길 선택하기도 했고. 렌도 코로리 만나면서 돈 많이 버는 것도 좋지만 코로리한테 멋있게 보이고 싶은 마음에 그거 선택한 것도 있어. 뭐랄까 남고생들 특유의 폼생폼사 그런 느낌으로다가.....() 코로리도 대회 때 좋아해주고 하니까 또 인정받으니까 좋아가지구....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돈 많이 벌어야 하니까 선택했다는 건 렌뭉이가 선택한 이유중 하나일 뿐이지 전부는 아니니까 코로리한테도 걱정 말라고 이야기해주고 싶은 마음....? 하지만 그런 오해로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ㅋㅋㅋ큐ㅠㅠㅠㅠ

맬렁코로리~~ 코로리 연기과 갈지도 모르는 거야??? 연기하는 코로리...... 배우가 되는 코로리....... 세상에........ 너무 예쁘고 멋있고.......
체육계 코냥이?! 저질체력 니트가 아닌 코로리라니 귀하다......(?) 체조 선수 코냥이두 멋있고 발레한느 코냥이도 너무 예쁜데.......ㅠㅠㅠㅠㅠㅠㅠ!!!!! 학생 때 그렇게 입고 다니는거 진짜 웃기구 귀여웠겠다 ㅋㅋㅋㅋㅋㅋ

하....... 마녀코로리 너무 귀여워........(쓰러짐) 왠지 대공렌은 코로리 좋아하고 그 호감을 드러내는 데 거리낌 없을 것 같고. 나중에 코로리가 자신을 좋아할 때까지 계속 옆에 있으면서 도와주고 챙겨주고 서로 이야기도 하고 하면서 기다려줬다가 코로리가 자신을 이성적으로 좋아한다 싶으면 그 때쯤 좋아한다고 계속 옆에 있어달라고 이야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의 썰들도 나중엔 이프 썰들이 될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맛있는걸...... 흑흑....... 하긴 결혼을 시즌중에 하진 못하겠지.....? 시즌중에 결혼하면 렌 주변사람들 다 바빠서 못오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커다란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리 눈동그리재는거 귀엽다...... 근데 겨울에 결혼하는 코로리도 넘 예쁠 것 같기도 하고......... 코로리 겨울하고 너무 잘어울리잔아~~~

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렌 밖에서 씻고 들어오는 일 많아서 면도도 거기서 해결하다보니 수염날 일 별로 없을 것 같은데 ㅋㅋㅋㅋ 쓰잘데없는 고민 ㅋㅋㅋㅋㅋ 지식인 문답 엄청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7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7:53:46

>>433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진짜 경기장 바로 가버리는 코로리 ㅋㅋㅋ큐ㅠㅠㅠㅠ 나같아도 당장 가지....... 방송사고 안나서 다행이고 인터뷰 마치고 내려오는데 코로리 만나가지고 렌 얼굴 환해진 채로 코로리 끌어안는 거 기자들한테 찍혀서 스캔들 종식되고.......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렌 옷태 장난 아니겠지........ 하........ 너무 좋다....... 나중에 더 크면 베스트도 입히고 싶다....... 결혼식 맞춤 정장으로 쓰리피스 맞추는 것도 좋고..... 멜빵 ㅋㅋㅋㅋㅋ 멜빵에 나비넥타이~ 귀엽지~~ 하지만 몸좋으니까 마냥 귀엽지만은 않은~~ 코로리 청혼 받나 김칫국 마시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 렌 청혼 안하면 큰일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운동하는 사람이 사람 때린다고 해서 가중처벌 되지는 않지만 ㅋㅋㅋㅋ 어떤 강도로 어떻게 때리고 상해 정도가 어떻냐에 따라 다를텐데 확실히 운동하는 사람이 사람 때리면 진짜 그 정도가 셀테니까 문제긴 하지 않을까 하는... 어쨌든 렌도 사람 때리는 거 싫어하니까 말이지~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새침떼기들이냐구 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코로리가 어르고 달래서 인사시키는거 귀엽다...... 거기서 데굴레오 데굴데굴 굴러다닐거 생각하니 더 귀여워짐......
패리퍼 장난치는거 넘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렌 패리퍼가 이상하게 운전하는거 의아하게 생각하는데 코로리가 잔뜩 끌어안으니까 정신없어서 뭐라 말도 못하고 ㅋㅋㅋㅋ 렌은 갈모매 때도 혼자서 공중날기 자주 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갈모매 빌려주면서 혼자 타보라고 하는데 코로리 엄청 질색할 것 같음 ㅋㅋㅋㅋㅋ
진짜 분위기 따듯하다....... 둘이 호연에 정착해서 같이 살려나? 아니면 렌이 코로리 따라 하나지방 가는 것도 재밌겠다. 하나지방 도시 분위기에 전혀 적응 못하다가 물결마을 해저유적에 매료되어서 유적매니아랑 결탁해서 맨날 다이빙해서 유적 주워와서 돈 벌고 ㅋㅋㅋㅋㅋ..... 코로리 그 모습보면 어떠려나....ㅋㅋㅋㅋㅋ

448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8:53:09

>>435
렌은 코로리가 그렇게 느낀다는 거 알면 일단 그렇게 말한 건 코로리가 기약없이 잠들어서 만나지 못하는 건 싫지만 그럼에도 다시 돌아올거라고 믿고 있으니까 원한다면 기다릴 수 있는 거라고 대답해줄 것 같지. 마치 자신이 수영 합숙 가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거 분명 코로리도 싫고 힘들겠지만 자신을 기다려주는 것처럼.
그리고 기억을 없애는 것에 대해서는 만약 자신이 다른 신의 장난에 휩쓸려서 중요하지 않은 사소한 기억이라도 잃게 된다면 어떤 느낌이겠냐구 물을 것 같아. 거기 있는 사람들도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고 또는 어떤 신의 반려일지도 모르는데 그냥 제 모습을 봤다는 이유로 기억을 헤집는 게 싫다고 하겠지 어차피 중요하지 않은 기억이니까 금방 잊어버릴 거라면서.
>>439의 1번답하고 이어지려나? 렌 잠들고 코로리 시선으로 상황을 다시 보면 코로리 마음 좀 이해할 것 같기도 하다. 위에처럼 코로리한테 이야기해주고 미리 말 안해서 그렇게 속상하게 한 것도 미안하다구 하겠지~

렌의 언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진짜 생각이 어디로 튈지 몰라서 매번 놀라 ㅋㅋㅋㅋㅋㅋ 2번째 여름 축제애서 시무룩했었던 것도 ㅋㅋㅋㅋ 나 코로리 울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코로리가 인간에 적응하는거 렌이 계속 옆에서 인외사고 깨뜨리고 인간적 사고 넣어주는 거 같아서 웃겨 ㅋㅋㅋ큐ㅠㅠ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짜 ㅋㅋㅋㅋㅋ 렌은 메이드 분장이 진짜 성적 어필이나 매력 어필이라고 생각을 전혀 못했대 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메이드복 입는 걸 누가 좋아하냐며 그냥 웃긴 모습인데 잘생긴 애들이 해야 덜 혐오스러우니까 그런 거 아닐까 하는 그런? 처음 옷입고 나왔을 때야 부끄러워하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부끄러워하는 모습보다는 그냥 기계적으로 대응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ㅠㅠㅠ 사람 많은 거 보고서는 이게 왜 인기가 있는거야...... 하고 생각할 것 같다 ㅋㅋㅋ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말하고 이런 것일줄 알았으면 안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할 것 같지~

렌이 제일 좋아하는 옷스타일........???? 하....... 이 녀석 옷에 통 관심이 없는 애라....... 지 옷도 걍 암거나 입고 단순하게 입고 그래가지구. 코로리가 뭘 입고 오든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아서 취향은 별 의미 없을 것 같은데... 좀 어깨 드러나거나 파인 옷 입고 오면 부끄럼타고 가리려고 하는 반응이 좀 있을 것 같아서 코로리 오해할 것 같은데(이런 옷 좋아하나?) 근데 또 반면 너무 미니스러운 짧치는 안절부절하고 민망해하는 느낌이라(이런 건 안좋아하나?) 싶은?
코로리가 렌 온갖 잠옷 입혀보는 생각 해버렸다....... ㅋㅋㅋㅋㅋㅋ 동물 잠옷 입은 렌! 하지만 동물 잠옷은 은근 불편하니까..... 그래서 정장 입은 렌 좋아하는구나 코로리~~ 정장말고 불편한 옷은 뭘려나~~

스탭코로리는 인정받는 거 좋아하는 타입인 건가~~? 스탭 코로리 술 진탕 마시는거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럼 코로리 감시?하고 있던 배우렌이 우연을 가장해 나타나서 걱정해주고 만취한 코로리 집으로 혹은 모텔로 데려갈수도 잇으려나~
얀데레 코로리.......? 흑화 코로리 렌 괴롭힌 건 그냥 취미 같은 거려나? 사랑하니까 자신에게 종속시키고 자신만 바라보게 만들고 그런 거 코로리한테는 없으려나~ 신이 얀데레 할수도 있지~~

449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19:38:43

>>436
잘 이해됐다니 다행이네(코쓱) 진짜 코로리는 렌에게 행복이자 독일지도 모르지~ 지금 렌코로리도 마찬가지로 코로리가 신이라서 렌의 트라우마를 건들면서도 그걸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니까? 렌뭉이도 코냥이가 듬뿍 사랑해주면 회복될걸? 소유욕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아마 코냥이한테 전혀 이야기 안할 것 같다. 이건 자기가 생각해도 좀 혐오스러운 부분이라. 코냥이가 알면 분명 경멸할거라 생각한대......

코로리주....... 나랑 같이 글러먹어줘서 고마워.......ㅋ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주가 말한 거 다좋다....... 렌이 코로리 꿈에 찾아가서 대뜸 끌어안고 “내가 나한테서 도망치지 말랬죠. 이젠 절대 안 놔줄 거니까.”라고 귓가에 낮게 속삭이는 거 보고싶다... 왠지 철저하게 준비해와서 신을 구속할 수 있는 무언가도 챙겨왔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시작된 감금.....(?) 왠지 이 렌은 좀 광기어려있을 것 같다. 좀 광신도 느낌.......
혼인 의식 안한 렌이 떨리는 손으로 칼끝 목에 가져다대면서 “끝까지 안 돌아오는 거죠. 그래도... 나... 마지막으로 잠들면, 그 때는 찾아와주길.”하고 살짝 눈 내려깔고 읊조리는거.
근데 코로리 타의로 사라지는거 전혀 상상 안돼.......ㅋㅋㅋ큐ㅠㅠㅠㅠㅠ 신계로 잡혀가나? 렌 사귀고 초반부터 타의로 코로리랑 헤어질수도 있다고 종종 상상했던거 일상에서 드러났던 것 같은데~ 진짜 그런 상황이....?!
아 근데 최근 내옆신 4기 임시?스레 보면서 설정 읽어보는데 신인줄 몰랐던 신이 발견되면 신계로 데려가서 교육시킨다는데...... 렌이 죽고 3일장 지나서 신으로 다시 태어나 코로리 겨우 만났는데 신입 신 연수로 4주간 끌려가서 교육받는 거 떠올렸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 내 반려 내놔!!! ??? : 응 반려 (문 닫음)

하...... 코냥이 렌뭉이 책상 위에 엎드려서 기다리는 거 너무....... 너무임....... 그런데 둘이 안 사귄다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코로리 그냥 케익 높이 쌓기만 하면 되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50 렌주 (PoPtGzn/9w)

2024-12-28 (파란날) 20:07:32

>>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망) 그 연플이 코로리와 났지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렌이랑 코로리 서사 잘 묶으면 렌 과거사 튀어나올 수밖에 없으니까. 그거 하면서 코로리주가 렌 과거사 푸는데 코로리 이용했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덜덜) 하고 있었음........
아니 코로리 울릴 생각 없었다고.....? 너무 자연스럽게 울어가지고 나는 코로리 원래 울보인가 생각했단 말임..... 근데 그 이후로 한 번도 안울어서 내 캐해 잘못했나 생각했다고 ㅋㅋㅋㅋㅋㅋ!!! 나 나중에 정주행할 때 왜 짜다고 했을까 생각했더니 왜 그런 거 비설이냐구 ㅋㅋㅋㅋㅋㅋㅋ

하......ㅋㅋ큐ㅠㅠㅠㅠㅠ 코냥이 코노에 미워하는 거 너무 짠내나고 이해되고....... ㅋㅋㅋ큐ㅠㅠㅠㅠㅠ 하 너무 귀엽기도 하고....... 코노에 슬프게 웃으면서 코냥이한테 이모가 자꾸 싸워서 미안해 하고 머리 쓰다듬어 줄 것 같고...... 하...... 진짜 코냥이 유죄.

코로리가 렌한테 집착......? 해줘!(?)

방임육아 ㅋㅋㅋㅋㅋ 근데 알아서 잘 크잖아.....? 그래도 조금씩 능글맞게 잘 크고 있다.....! 대공렌도 부끄럼은 타긴 할 것 같지....? 그래도 으른이니까 여유 있지 않을까 싶은.....? 모르겠다....
아니 둘다...... 둘다 좋아....... 사탕키스 생각만해두 달다......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도 엄청 부끄러워하냐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 커플 젠가? 그런 거에 벌칙으로 사탕키스 있어서 렌이 입에 사탕 물고 코로리한테 전달해주는거..... 그런 상상.......
반대로 렌은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 투피렌은 끈적하고 자꾸 녹아서 좋아하긴 하는데 사탕보다는 별로라고 생각함()

코로리는 진짜 예상밖의 행동 많이하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진화할 때도 그렇고 혼인의식 때도 그렇고~ ㅋㅋㅋㅋㅋㅋ 메이드렌으로 싸우다가 원복한 것도 그렇구~
하지만......... 고딩때니까 풋풋할 때니까 그 때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티 내고 그러면 렌뭉이 진짜....... 평상시에 코냥이가 안했던 행동 하고 그러면 진짜........ 맨날 툴툴대고 장난만 잔뜩 치다가 좋아하는 애정 담아 웃어주고 하면.... 그것만으로도 부끄러워하고 열오르고 시선 피할 것 같은데 ㅋㅋㅋ큐ㅠㅠㅠ 옷소매 잡으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 보이거나 기다려 달라고 말갛게 올려다본다거나....... 그러다가 코냥이가 용기내서 손잡고 손깍지라도 끼면 분명 렌 얼굴 빨개지고 다른쪽 손등으로 입가 가리면서 시선 피하곤 “너.... 나 좋아해?” 라고 물으면서 청춘물 한 편 뚝딱 완성이라고.......
근데 왜 대학생 때는 철벽치냐 이 렌뭉아........... 고등학교 3년이 이렇게 크다....... 렌뭉이 고등학교 내내 이런 상황 꿈꾸다가 대학 입학하면서 희망 접었나....... 그게 더 상처가 된 걸지도...... 얘는 나 좋아할 일 없다고 완전 마음 닫았을지도....... 코냥이의 섹스어필이 역효과였을지도........

451 코로리주 (DK6ypxWgOQ)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8:55

술 진탕 마셨다…… ㅋㅋㅋ큐ㅠㅠㅠㅋㅋ큐ㅠㅠ 체감상으로는 멀쩡한데 썰풀이할때 과몰입하거나 어긋난(?) 캐입할까봐 걱정돼서 갱신만 하고 갈게~~~ 원래 오늘 이렇게까지 놀 계획 없어서 당황스럽기만……… 그리구 설들 진짜 맛있다………. 약속 중에도 시간 나면 괜히 읽어보구 그랬는데 제대로 집와서 읽으니까 급하게 보느라 놓친 부분도 보이고 맛있기만 (о´∀`о)

452 렌주 (jnTO8fiSQo)

2024-12-29 (내일 월요일) 11:14:39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술 진탕 마셨냐구~~!~! 지금은 좀 괜찮아졌으려나? 썰 맛있었다니 기쁘다~ 일어나서 해장 잘 하고~!!!

453 코로리주 (qpwB0t4xr2)

2024-12-29 (내일 월요일) 11:48:23

또 술 마시러 가…………… (*´-`) 좀 민망하다 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주는 오늘 쉬려나?? 잘 쉬구!!! 난…… 건강하게 마시고 올게!!!!!!!

454 렌주 (jnTO8fiSQ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01: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말이니까 술자리 많은 거 당연할지두~ 너무 무리하지 말고 재밌게 놀구~~ ㅋㅋㅋㅋㅋㅋ 조심히 놀구 조심히 들어가~ 나는 오후에 출근해서 일좀 하려고~

455 코로리주 (ATfJM78gCo)

2024-12-29 (내일 월요일) 12:29:39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 그래도 술만 마시는 거는 아니고 애들 만나서 맛난것도 먹구 영화도 보고 합니다…… 렌주도 일 힘내구!!!!! 밥 맛있게 잘 챙기구~~!!!~!!

456 렌주 (gTKS0qegjg)

2024-12-30 (모두 수고..) 13:11:13

어제 재밌게 놀고 잘 들어갔어? 영화는 뭐 봤으려나~ 오늘도 점심 잘 챙겨먹구 일 힘내~~

457 코로리주 (VdFc8Y1fco)

2024-12-30 (모두 수고..) 14:28:01

>>440 렌주 반응에 코로리 울 정도는 아닌가?? 하고 몇 번 다시 생각해봤는데 그래도 코로리 울어…… ㅋㅋㅋㅋ큐ㅠㅠ 음~ 애완 인간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건 애완 인간 취급이라고 느꼈다는 뜻이니까. 코로리는 놀랄 수 밖에 없다구 생각한다… 아무래도 신과 인간이니까, 그리고 이거 코로리한테는 엄청 아킬레스건이니까~~ 예전에는 계속 인간이었으면 하고 바랬고, 신이니까 렌한테 다 맞추고 방글방글 웃는 애로 지내야지 생각하던… 본인이 신인 것을 늘상 달갑지 않아하던 애한테, 렌이 들이박아서(?) 허물어버려서 코로리 생각보다야 훨씬 빨리, 어쩌면 영영 안할 각오까지 했던 혼인의식도 해버렸고. 그래서 아이네로 지냈던 건데 그렇게 된지 채 1년 남짓…… 코로리한테는 너무 짧은 시간이지, 아무래도. 내가 지금 예상하기로는 적응을 잘 했을지 모를 시점이라고 추측되는데~~ 실제로 가을 즘에 어떨지는 모르겠다. 렌이 잘 자리잡아(?)줬을수도 있고…? 아무쪼록 그런 상태였는데, 아이네도 원복시켜버리고 코로리인 척을 다시 시작한 상태라면… 그리고 애완이란 단어가 주는 어감을 생각하면 예쁘고 착한 짓하고 귀여워서, 하는 짓 맘에 들어서 들인 느낌이잖아. 그래서 반려동물이란 말도 생긴거고…. 심지어 렌은 쓸모있어서 좋아하니 마니 자기 때문에 불행해지니 아프게 만들 수도 있다느니 했었으니까… 반려를 애완인간 취급했다고, 내 반려가 그렇게 말해왔을 때의 코로리…? 아무리 생각해도 운다………….

렌 손길을 피하진 않을 것 같은데 반응도 아예 없을 것 같다. 여전히 표정없고 눈물만 똑똑. 렌이 무슨 의미로 그렇게 말했는지는 이해는 됐지만, 이해가 됐다고 괜찮을 거였으면 진작 메이드소동(?)이 여기까지 이어지지도 않았겠지 큐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머릿속에서는 계속 '애초부터 줄곧 코로리로 지냈으면 전부 없었을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애. 후회해봤자 달라지지도 않고 엎을 생각도 무를 생각도 없고 지금 아프단들 그걸 넘어서도록 렌을 사랑하고. 그러다, 처음에 렌한테 가르쳐달라고 했던 말 생각나서 뒤늦게 고개 끄덕거릴 거 같다. 렌한테 배워야지,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아프고 힘든거라고. "………사랑하는 거 어려워." 하고서야 눈 감으면서, 뺨 감싸주고 있는 오른손에 꾹 기댈 것 같다. 렌 말에 엄청 아팠지만 그것도 자기가 모자른 탓이라고 생각하고 나면 오히려 편해질 거 같고………………….

당연히 불만감이지~~~ 단어는… 듣는 상대가 신코로리라서 과격한 거라고 생각. 코로리가 인간이기만 했어도 저렇게 놀라서 울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무슨 뜻인지 알아도 말이 심하다고 눈찡그리기야 하겠지만………

그리고 첨언하자면… 코로리 굳이 따지자면 주인은 렌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듯 ㅋㅋㅋ큐ㅠㅠㅠ 주인한테 이름 받은 것도 자신이고, 싫은 짓 안 하고 미운 짓 안 하고 멋대로 안 굴려고 눈치 본 것도 자신인데 이게 애완동물이지 주인 쪽인가 싶을 거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메이드소동(?)에서 싫은짓 미운짓하고 멋대로 군 거는 렌이라고 생각할테니까……….

458 코로리주 (VdFc8Y1fco)

2024-12-30 (모두 수고..) 14:59:53

>>441 >>456 그제 카레도 잘 먹었구 어제 술도 잘 먹고 잘 놀았다~!!!~!! 그제 늦게 자서 어제는 완전 일찍 잤어~~~~ 1시에 잔 거 같은데!!!!! 이것도 안 일찍이라구 혼나려나 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 치매는……… 싫다~!!!~! 나 모든 것을 기억력으로 승부보는 타입이라 ㅋㅋ큐ㅠㅠㅠ큐ㅠ 안돼~~!!!~! 잘 잘게!!!!!! 그리구 카페인은 걱정마~~~~!!!!~ 술담배카페인 다 안한다!!!!!! 연말 술약속을 두번 하고 와서 술 쪽 신뢰도는 바닥칠 거 같지만() 회식 때도 원래는 맥주만 마시구…… 회식 아닌 이상 술약속 없었고…… 하니까……!!!!!! 아무쪼록~~~ 영화는 위키드 봤고~!!!!~! 점심………… 어제 안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러갖구 걸렀습니다…………………………………………….

언젠가 진짜 색칠놀이한다………!!!! 아~!!! 나 그 그림 어디있더라~!! 찾아서 넣을게!!!! 근데 좀 된 그림이라 민망…할지도………. 헉 그럼 렌주가 그려준 그림 두장도 넣어두 되나~~!!!! 쥑코로리랑 멍렌이 하구 그 신호등 횡단보도 그림!!!! 그림 그리는 거는 나도 렌주랑 똑같은 거 같은데~~!!~! 아이패드로 그렸어!!! 애플펜슬 인식이 가끔 안되곤 해서 화가 나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사용하는 어플 물어본건가……??

헉 우리집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땐가까지 집에서 알로에를 키웠는데 알로에가 나보다 컸었어……. 여름에 뜨끈하게 열 오르면 그거 냅다 칼로 잘라다 얼굴에 붙여줬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응…… 나 그냥 아무말도 안할래……………………………. 너무 어리게 보는게 아니라 생각보다 많게 보고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 판도라의 상자는 닫아놓는게 좋은거고 호기심은 죄악이니까 그치…. 아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니야~!!!!!!!!!! 나 이번에 연말약속도 막 5살 차이나고 나이 앞자리 다른 분들이랑 놀았어!!!!!!!

459 코로리주 (VdFc8Y1fco)

2024-12-30 (모두 수고..) 19:21:24

CHEEZE_My Romance / 좋아요 누른 플리에서 튀어나온 노래! 근데 가사가 너무 렌코로리여서 가져왔어~~ 아마 렌주도 듣자마자 헉 렌코로리! 할 거 같다구 생각~!!!! 코로리 시점이겠구~~

온앤오프_여름 쏙 / 아이돌 노래 왔다……… 더울 때면 청량하고 산뜻하고 신나는 노래가 좋아서 매년 듣는 노래인데~~ 아이돌 렌 썰 풀었던 거 생각나서 이런 노래로 무대하지 않을까 싶어서 가져왔다 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 플리에 갑자기 아이돌 노래 넣으려니 조금 헉 너무 분위기 다른가?!!!?? 싶어서 얘는 안 넣어놨어……………….

밍기뉴_나랑 도망가자 / 코로리가 종종 내가 나빴으면 큰일났을 거라고 할 때마다 이런 심정이었겠다 싶어서 가져온 노래! >>혹시나 과거에 얽매인대도 너의 상처들을 감당할거야<< 이것도 너무 청자가 렌 같아 큐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마지막 부분!!! 세상이 널 잃어 슬퍼할 거라고 하다가…… 끝날 때는 >>세상은 널 잃어 마땅할 거야<< 하는게 너무 코로리 같음……………….

소란_너를 보네 (feat. 10cm) / 내가 두자릿수 넘어가는 햇수 동안 좋아한 아티스트들인데……… 오랜만에 들으니까 이 노래 화자가 너무 렌같아 큐ㅠㅠㅠㅠ 연애하기 전의 렌……… 하필 가사 중에 >>그리고 너도 나처럼 무서운 건 못 보는지<< 이 부분이 있어서 과몰입한거 같긴 하지만 큐ㅠㅠㅠㅠㅠㅠㅠㅠ

10cm_가진다는 말은 좀 그렇지? / 이것도 너무 사귀기 전의 렌 같다…………. 위의 너를 보네가 사귀기 전의 렌 귀여운 버전 노래라면 이건 렌이 스스로 질척거린다고 표현하기도 했던 그런 부분들이지 않을까 싶은 느낌~ 가사 첨부하기!

어떻게 네 마음을 내가 가질 수가 있을까
이렇게 예쁘고 너무도 멀리 있는데
너는 저 별나라 내가 보이기나 할까
근데 욕심나 말이 안되는 것들이

460 렌주 (moDcn8iYyE)

2024-12-30 (모두 수고..) 23:39:53

ㅋㅋㅋㅋㅋㅋㅋㅋ 1시에 잔 게 완전 일찍은 아니긴 한데 ㅋㅋㅋㅋㅋ 나도 가끔 그렇게 자긴 하니까 뭐라하진 못하겠구 ㅋㅋㅋ 확실히....... 치매는 싫다....... 이성을 유지하는 게 진짜 중요한거라고 생각해서 뇌건강 챙기기 위해 자는 사람....() 그런 이유로 술도 별로 안 마셔. 으으..... 진짜 그냥 몸 축나고 마는 거면 나도 걍 자는 시간 줄일텐데..... 근데 자는 시간 줄이거나 카페인으로 좀비상태 만들면 폼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효율성은 떨어지는 것 같긴 하지만....
어쨋든 코로리주 술 많이 마신다고 생각 안하니까 ㅋㅋㅋㅋ 위키드는 재밌었어? 안주를 얼마나 먹었길래 점심 거른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

해바라기 꽃다발 그림도 넣어줘~~! 내그림? 당연히 넣어도 괜찮지~ 물론 코로리주에 비하면 별로라서 민망하긴 하지만. 코로리주 디지털로 그린 거라고 생각했는데 연필선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물어봣다! 프로크리에이트 쓰려나? 펜은 뭐 쓰려나~

알로에 따듯하게만 해주면 진짜 잘자라지......ㅋㅋㅋㅋㅋㅋ 나는 미끈한거 너무 싫어가지고 도망쳤던 기억이 있다! 알로에 키우기 그 때 유행했던 거려나

생각보다 많이 보고 있는 게 좋은거야? ㅋㅋㅋㅋㅋ 이전에는 어리게 보는게 낫다고 하지 않았어? 확실히 판도라의 상자는 닫아놓는 게 좋지. 거긴 온갖 안좋은 것만 담겨있잖아. 희망까지 포함해서.

노래 좋더라~~!!! 여름쏙도 플리에 넣어줘 ㅋㅋㅋㅋ!! 아이돌 노래면 뭐 어때~!~!

461 렌주 (moDcn8iYyE)

2024-12-30 (모두 수고..) 23:47:52

>>457
확실히 신의 입장에서는 그럴지도? 렌의 말은 애완동물 취급하지 마라는 게 아니라 애완동물 대하듯 대하지 말라는 뜻에 가깝겠지만. 확실히 렌 입장에서는 코로리가 자신을 커다란 대형견 생각하듯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던 적도 있고 아니, 대형건도 아니고 햄스터라는 것에 으음..... 했으니까 말이지 ㅋㅋㅋㅋ 물론 그렇다고 그런 것에 화났다거나 불만이 많았다거나 하진 않았어. 어느정도 애정표현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렌이 불만(심지어 화도 좀 난 것 같다고 생각이 되는데)이 된 부분은 코로리가 ‘코로리’로 태도변경을 했다는 점이기도 하고. 그 행동이 자신을 동등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심지어는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되기도 한듯)이라고 생각했고.
코로리한테는 너무 짧지만 렌한테는 그래도 2년이나 사귀었으니까, 하는 생각은 있을 것 같다. 렌은 산 날이 적어서 그려려나? 애완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 하지만 애완동물을 키우는 게 사실 예쁘고 착한 짓하고 귀여워서, 하는 짓 맘에 들어서 들이는 거 맞지 않나....?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라 견해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반려동물이라는 말 자체가 잘못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라.......() 물론 애완동물이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에 공감하지 않는 건 아닌데. 대체 단어를 잘못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사실 동물을 ‘키운다’라는 말에서부터 동물과 인간은 대등하지 않고 사실 종속적인 관계에 가까운데 그걸 반려라는 단어를 붙일 수 있나? 라는 개인적인 생각? 뭐, 단어 문제로 견해대립을 하자는 건 아니고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이라는 말을 요즘에는 통용해서 쓰니까 그러려니 받아들이긴 하지만. 뭐, 내 인생의 반려라고 생각하고 버리지 말고 소중히 책임감있게 기르자는 뜻이겠지만... 음....

렌도 코로리 반응 보면서 마음 엄청 쓰릴 것 같다. 확실히 자기가 마음을 드러내면 코로리가 상처받는다고 생각할 것 같아. 자기 과거를 말했을 때 코로리 반응도 그랬고, 신인 코로리를 그대로 사랑하고 싶다고 했을 때도 코로리는 거부하고 울었으니까. 하지만 렌 입장에서는 코로리에게 부딪히는 일을 그만두진 못할 것 같지. 이게 다 자기 욕심이라는 걸 알면서. 조급하게 구는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래서 사랑이 어렵다는 코로리 말에 나직하게 한숨처럼 “나도........”하고 대답하면서 이마 맞댈 것 같다. 그러고 한참 있다가 이마 떼고 코로리 뺨좀 매만지다가 내리고는 사과할듯.
“미안해요. 상처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하지만....... 보여주고 싶은 모습만 보여주는 건 너무하다고 생각해.... 난...... ‘아이네’를 만나고 나서야 이제야 동등해졌겠거니 생각했는데.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게 날 무시하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래서... 속상해서 그랬어.... 심하게 말해서 미안해......”
어깨 쳐진채로 코로리 시선도 못마주치다가 코로리가 허락한다면 어깨에 스르륵 이마 기댈 것 같구.

워딩이 과하다고는 나도 인정하는 바야. 나도 렌 치고 과격한 단어에 뭘까 했는데. 나름의 렌이 화낸 것 같다는 그런 생각? 이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이거 렌의 소유욕 때문에 불쑥 튀어나온 말인 것 같다....... 렌의 소유욕....... 나도 렌을 굴리면서 종종 얘가 자책하고 자기검열하고 참고 자기비하하는 거 보면서 그럴 정도인가? 생각했었거든? 코로리주도 렌이 선하다고 얘기했었고? 근데 요즘들어 썰도 많이 풀고 하면서 렌 진짜 살짝 돌아있는데 멀쩡한 척 하고 있었구나 생각이 드는게........ 결핍 때문인가 통제 성향 때문인가 트라우마 때문인가....... 그게 다 합쳐져서 그런가....... 상대를 손안에 쥐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아. 제멋대로 쥐고 통제하고 가두고 억압하고 싶은 그런 마음. 그런데 그게 사회적으로 옳지 않다는 것을 알고 착한아이로 남아있어야 한다는 콤플렉스가 가까스로 그 감정을 숨길 수 있게 해주는 잠금장치 같다고 해야하나........으음........

하지만 렌이 사랑하게 된 건 코로리고 코로리는 신이니까. 자신이 신을 소유할 수 없으니까 오히려 코로리가 자신을 소유했음 좋겠다 생각했던 거고(코로리주가 전에 말했던 인간과 병아리 비유처럼). 혼인의식으로 완전히 소유되었다고 생각드니까 이제는 제가 주도권을 잡고 싶다는 욕심이 생긴 거고. 그런데 코로리가 ‘코로리’로 돌아가는 순간 아, 여전히 관계의 주도권은 코로리가 갖고 있다(언제든 우리의 관계는 코로리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걸 느낀 순간 코로리가 무시한 건 아닌데 무시당했다고 느꼈고 화가 난 게 아닌가 하는..... 애완인간이라는 말에 코로리가 상처받을 걸 렌이 정말 몰랐을까? 모르지 않았을텐데 무의식적이라도 불쑥 그런 말을 한 건 확실히 가스라이팅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코로리가 렌에게 ‘코로리’의 모습만 보이는 거 렌은 뭐라고 하면 안되는게 이놈은 더한 인간임.......() 도망간 코로리 잡아다 감금한 신이된 렌이 진짜 본모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지금 드네....... 코로리는 내 마음에 네 마음을 얹고싶다(너와 나의 우주 속에)고 생각하지만 렌은 너의 맘을 모두 내가 가질 수는 없을까(가진다는 말은 좀 그렇지?)라고 생각한다는게....... 이거 고민하다보니 진짜 신렌과 인간코로리의 관계는 괜찮은가....? 하고 생각해벌임.......()

어쨌든 길어졌는데 하고싶은 말은........ 이런 놈이였냐.........

ㅋㅋ큐큐ㅠㅠ 코로리가 생각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렌 입장에서는 애완동물이라는 게 사실 미운짓하고 제멋대로인거 아닌가. 주인이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리고 동등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미운 짓도 받아주고 좋아하는 모습만 보이고 사랑만 주고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 확실히 메이드 소동에서 싫은짓 미운짓하고 멋대로 군 건 렌이지. 차라리 코로리가 렌한테 미운짓하고 멋대로굴고 그랫으면 오히려 그런 말은 안 하지 않았을까 싶은.....?
렌이야 코로리의 주인이 되고 싶어하지....... 하지만 인간이 호랑이의 주인이 될 순 없으니까. 맹수를 그물로 잡고 우리에 가두고 정제된 먹이를 주고 길들일 때에야 주인인 척 할 수 있을 뿐이지. 뭐........ 이미 렌이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렌이 그렇게 하기 위해 시간을 들이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 뭔가 내가 미안해지냐.........()

나 렌이랑 코로리랑 싸우는 거 상상 안된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부딪힐 일 많을지도 모르겠고........ 둘이 싸우는 거 썰로 푸는 것도 힘들어~~~ 생각했는데 풀어보니까 싸우지 않는 연인이라는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도 들고. 원래 사랑이라는 게 서로 상처주지 않을 수 없는 관계지 않나 싶기도 하고....... 으음...... 기분 이상해~~~
그리고 왜이렇게 길어~~!!! 대충 잘라달라......()

462 코로리주 (eBi70SxtvI)

2024-12-30 (모두 수고..) 23:53:30

맛있는건 못잘라!!!!!! 다 먹고 배탈 엔딩 뿐이야.

463 코로리주 (Qvjk2jtXQ2)

2024-12-31 (FIRE!) 00:05:42

일찍이라구 하자~!!!!! 1시 말구 13시라고 하면 별로 안 늦어보여 (●´ω`●) 난 워낙 잠이 많아서… 억지로 안 줄여놓으면 한도 끝도 없이 자 ㅋㅋㅋㅋㅋㅋㅋㅋ 패턴 이상해져서는 정시퇴근하면 낮잠을 자려고 한다니깐. 그래서 그때도 안 자려고 뻐팅기고… 잘 뻐팅긴 날은 일찍 자는 거고, 낮잠 자버리면 그게 아까워 새벽까지 깨있구~~…… 호두 먹어야겠다.
술은 그냥 일단 단순하게… 맛이 없어……… 취해서 신나게 노는 것도 순간적인거고 다음날 피로감을 느끼고 싶지 않아~~~ 안주… (⌒▽⌒)……… 뭐어… 하루한끼… 먹는 사람이 하루 세끼 먹은거니까…………………… ()

나 그 그림은 진짜 잃어버렸어~!!!!!!~!!!!!!~!!!!!!!!!!!!!! 어디갔을까!!!!!!!!!! 찾으면 나올까???????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때 한번 날렸던 기억이 있는데 하필 폰도 고장나서 아예 케어받구 새 폰을 받았었단 말이지……ㅋㅋㅋ…. 으악 내 그림도………… 그렇게 뭐하진 않은데 큐ㅠㅠㅠㅠㅠㅠㅠ 어플은 기억나는데 펜은 까먹었어 (о´∀`о) 패드 충전 안해갖구 방전됐다… 원래 스케치북 쓰다가 메디방 쓰는데~ 유료 구독 중이고… 브러쉬가 유료용 소재던지는 기억이 안나네…….

난 살아있는 알로에를 냅다 칼로 샥 베어내는 거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어. 어린 나보다 크다지만 엄마랑 키가 비슷했던 것도 같은데… 아무튼 살아있는 애 피부를 베어내는 거란 충격에 놀랐던 기억이 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진한 녹색 알로에 겉과는 달리 흐물한 속부분이 같은 거라고 생각을 못 했었지~ 난 워낙 햇빛이랑 더위에 약해서 알로에 자체는 좋아했던 거 같아. 무엇보다 그거 얼굴에 올리구 있으면 아무것도 안 하고 누워있어도 합법~~!!!~!!!!!!!~~~~!!!! (⌒▽⌒)

아니……… 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안 좋아서 입 다무는 거야…………… 생각보다 많게 봐주고 있었는데 사실 이만큼 어려요… 하면 내가 내손으로 나이차를 벌리는 거잖아…………………………. 어리게 봐줬으면 했는데 나열한 스펙(?) 보고 아, 못해도 이만큼이겠네. 싶어서 그냥… 응…………. 희망은 그래도 희망을 가지는 것자체가 희망이라는 말이 있어서… 난 긍정적으로 봐. 처절하고 괴롭긴 한데, 그 바란다는 것만으로도 원동력이 되어준다는 건 대단하니까…………. 그냥 세상을 밝게 보고 싶어하는 것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보지 않으면 마음이 너무 힘들어……… ㅋㅋㅋㅋㅋㅋ

헉 다행이다!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갑자기 K-POP☆*:.。. o(≧▽≦)o .。.:*☆ 이다보니까 걱정했어~~~ 넣어둘게!!!!!!

464 렌주 (sYTih3NQgk)

2024-12-31 (FIRE!) 00:17:55

아 그림 나 다운받은 거 있는데 여기 바로 올리면 코로리주 도망가는 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올리는 링크가....... 뭐더라~~~

465 코로리주 (Qvjk2jtXQ2)

2024-12-31 (FIRE!) 00:19:16

올리면 다운받고 바로 하이드할거야 링크여도 그럴거야 진짜 아니 하… 마주할 각오가 안됐는데 어떻게 그걸 마주하지???????????유물아냐????????디지털석유안나와???????? 나욕하면 어떡하나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66 코로리주 (Qvjk2jtXQ2)

2024-12-31 (FIRE!) 00:20:41

아니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렌이 착한 거 맞는데…… 코로리는 인외라 생각의 보법(?)이 좀 다른 거고… 내가 렌같은 상황이었으면 대화가 아니라 언쟁 중이었을것만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부터 개비꼬고 있을 거 같고()

467 코로리주 (Qvjk2jtXQ2)

2024-12-31 (FIRE!) 00:22:35

사진 올라올까봐 무서워서 새로고침 중이야………ㅋㅋㅋㅋㅋㅋ…………… 예고해줘~!!!!!!!!!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 이거 완전 암살장(?)이라고~~~~~

468 렌주 (sYTih3NQgk)

2024-12-31 (FIRE!) 00:24:13

아니 미안 바로 안올릴게 진정해 코로리주 ㅋㅋㅋㅋㅋ!!!!!!

469 코로리주 (26kgKbpJ6o)

2024-12-31 (FIRE!) 00:25:37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손톱 물어뜯었다 진짜 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큐ㅠㅠ……………………………… 침착할게…………………….

470 렌주 (sYTih3NQgk)

2024-12-31 (FIRE!) 00:30:25

ㅋㅋㅋㅋㅋㅋㅋㅋ 침착해~~~!! 코로리주에게 다행인지 불행인진 모르겠는데 일단 가지고는 있다~~ 왜인진 모르겠는데 단발양갈래 코로리랑 둘이 춤추는 그림이랑 해바라기 그림 2장 모두 가지고 있어~ 오히려 에버노트 그림이 안 보이네~

471 렌주 (sYTih3NQgk)

2024-12-31 (FIRE!) 00:31:53

코로리주 침착하라고 적다만 썰 투척하기

아이돌 노래니까 무대영상 찾아봤는데 뭔가....... 너무 과몰입된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특히 파마한 애가 있어서 더욱....... 과몰입 멈춰~~ 나는 k팝 아이돌 생각했을 때 코로리 오마이걸_돌핀 생각했었는데~ 특히 수빈이랑 아린이랑 같이 한 무대도 있어서 렌코로리가 하면 너무 귀여워~~ 라는 느낌이려나~~

472 코로리주 (26kgKbpJ6o)

2024-12-31 (FIRE!) 00:35:34

나 470 보고 살짝 뜬눈으로 기절했어

473 코로리주 (26kgKbpJ6o)

2024-12-31 (FIRE!) 00:38:09

정작 난 아이돌 무대 찾아본 적 없다() 파마한 친구가 있구나~~~!!!!! 앗 돌핀 윈터버전도 있어서 귀엽지………… 물보라 대신 눈보라~………………………………. 그래…… 렌이랑 코로리가 같이 따따따따 하는 상상하고 있어야겠다 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74 렌주 (sYTih3NQgk)

2024-12-31 (FIRE!) 00:38:14

돌핀 보고 심신안정하구 와~ ㅋㅋㅋㅋㅋㅋ

475 코로리주 (26kgKbpJ6o)

2024-12-31 (FIRE!) 00:41:21

아 차 에버노트 그림은 오히려 있어! 캔버스 째로 있다. 그 이전 그림들은 진짜 다 어디갔담……… 아직 클라우드는 못 찾아보긴 했는데~~~

476 렌주 (sYTih3NQgk)

2024-12-31 (FIRE!) 00:58:52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그림 받아도 노션에 안올려주는 거 아니냐며~~ 어쨌든 그림 생각은 그만하구 얼른 자~ 나는 자러 갈게~~! 잘자!!
그리고 내일 마지막 날이니까 꼭 저녁에 해넘이 보면서 소원 빌어야만~~!

477 코로리주 (26kgKbpJ6o)

2024-12-31 (FIRE!) 02:00:31

>>461 이해하지~~~! 코로리도 렌이 어째서 그런 비유를 들었는지 이해했으니까 말없이 얌전히 고개 끄덕거린거고. 그치 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직접 너무 작고 소중하다고 말했고 렌이 불만가지고도 남지. 연인보다는 보호자의 태도니까. 썰의 가을 시점이 아니라 혼인의식 막 끝낸 제일 최근(?)의 코로리가 '아이네'로서 렌과 나란히 서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 오죽하면 계속 욕심내달라는게 혼인의식 직전에 할 말이었을까 싶을 만큼. 코로리는 자기가 사랑받은 적이 없으니 이게 맞는지 모르겠고 무섭고 어떻게 될 지 상상도 안 가는데, 그래도, 그럼에도 렌이 계속 저를 바라준다면야 곁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으니까. 뜬금없지만 나 저 부분 쓸 때 몇 번이고 코로리한테 물어봤었다 큐ㅠㅠㅠㅠ 너 저말 되게 무드없다… 했는데 그 말이 하고 싶대………() 아무쪼록~ 코로리는 주는 사랑… 보호자가 하는 그런 느낌으로 밖에 안 해봐서…. 여지껏 인간 돌봐온게 그런 거였고, 좋아하는 마음은 좋은 거니까 조심스레 계속 마음만 주면 괜찮다고 생각했고. 렌이 하는 거 종종 따라하면 부끄러워하든 좋아하든 해줬으니까 이대로 괜찮다고 생각했고…. 아니 당연히 화나지~!!!!~!!~!!~! 진짜 아까도 말했지만 나였으면 이미 개화냈다… 애써 이름도 지어주고 혼인의식까지 했으면서 메이드소동 있고서 대화 좀 나누다 다음날 홀라당 코로리 등장. 이러면 뭐하자는거야 싶을 듯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인외사고 좀…… 혼인의식 했으니까 이제 렌도 영생이라고 생각하는 것 좀 어떻게 좀………… ㅋㅋ큐ㅠㅠㅋㅋㅋㅋ……….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완이라는 단어가 생명에게 붙이기에는 너무 무게가 없는 단어여서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로 경각심을 주는거고, 동물을 반려처럼 가족처럼 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하고……. 아무튼간~~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 단어에 코로리는 놀라지~!!!~!!~!! 겨우 애완용으로 렌을 좋아하고 있겠냐구 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음~ 코로리는 이미 렌한테 저당잡혔다……랄까 모든 걸 주기로 했으니까. 아이네 되기 전만 해도 그래. 신이라서 하는 생각이지만 렌이 죽을 때까지 평생 눈치 맞춰 말갛게 사랑둥이로만 있겠다……???? 정신나간 사고인데 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 그랬으니까 렌이 과거 이야기를 하면서 걱정해도 자길 그럴 일 없으니까 그렇고, 자기 자체를 사랑하겠다고 다가올 때도 안 그래도 나는 널 계속 사랑하는데 하고 있던 거고. 확실히 렌이 주는 사랑을 제대로 받을 생각은 안 하고 있다………. 주기만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지도. 이거 바보 아니냐………………() 근데 렌이 부딪히는게 정공법 아닌가 싶다. 코로리 워낙 붕뜬 애니까 안 부딪치면 모를 거 같지 않아…??? 인외사고에 잠의신 특성에 큐ㅠㅠㅠㅠㅠ
둘이……카페여서 나 마주보고 앉아있다구 생각했는데 옆에 앉아있나? 사실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코로리 뭔가 버릇마냥 렌 토닥여줄 거 같다. 진짜 얘 잠투정 덕분에 뭔가 받아주기 만렙인가……? 코로리 눈물이 나는 건 자긴데 왠지 슬퍼하는 건 렌 같아서, 처진 어깨 꾹 안아주겠지. "그 애는 렌을 웃게 만들기 쉬우니까. …그래서 그랬어." 이때까지도 표정 없었을 거 같은데, 다음 말 하면서 표정 생길 것 같다. 완전히, 다시 '아이네'되는 순간이겠지. "나는 렌 밖에 없는데, 또 밀어내는 줄 알았어. 포기하는 거 같았어. 그래서 불안해서, 무서워서 그랬어." 목소리도 울먹거리고 몸도 작게 떨기 시작하고. 렌이 표정 보려고 하면 분명 그 사이 눈물 펑펑 쏟고 있을 것 같다…. 입술은 꽉 물고 눈썹은 잔뜩 찌푸려 울고. "렌이 안 놓는다구 했잖아. 찾아왔잖아. 욕심 내준다고 했잖아." 하면서 작게 웅얼거릴 거 같다…. 카페 영업 종료했습니다 다 나가주세요……….

화내는 게 저정도라면 착한게 아니고서야 뭐라고 말해 큐ㅠㅠㅠㅠㅠㅠㅠ???? 소유욕 때문이라고도 해도… 아니 나 위선도 선이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 그런가…? 착한 아이로 안 남아있어도 아이네는 신경 안쓸텐데 큐ㅠㅠㅠ 렌이 쥐고 싶고 있다고 하면 그러겠다, 쥐어지겠다 할 애라() 렌이 인외사고 박살내고 인간친화사고 교육(?) 덜 진행됐을 때 기준이겠지만. 새삼 렌이 일상에서 착한 아이이고 싶다, 후링이고 싶다 할때마다 이거 괜찮나 싶긴 했는데. 정말 코로리가 늘상 예쁘다 후링이다 많이 말한게 오히려 그 콤플렉스 같은 강박은 심하게 만들었나…… 코로리는 뭘해도 예쁜 아이야! 라는 뜻으로 말한 거였는데~~~~~ 근데 렌은 아마 코로리가 이렇게 쥐어질게, 렌이 하고 싶은대로 다 하겠다, 해도 렌이 통제할 수 없는 존재라 완전히 만족은 못할거 같은 그런 느낌 큐ㅠㅠㅠ…………………………………….

인간이랑 병아리…… 그때 그 비유할때는 이렇게까지 될 건 상상도 못했는데() 근데 난 되려 렌이 소유하고 싶다고 하는 거 별로 못 느꼈다 큐ㅠㅠㅠㅠㅠㅠㅠ 렌주 말마따나 종속되고 싶다거나 자기가 코로리의 소유가 되는게 맞다거나 하는 말을 더 많이 해서 그런가??? 하기사 혼인의식 하고나서의 일상은 한 번도 안 돌렸으니 렌이랑 코로리한테 닥친 이 격변(?)의 상황을 아직 못 보긴 했는데…. 아 나 그말 하려다 말았어. 가스라이팅 같다는 생각 들었는데 이번에 바로 사과해오는 거 보고 가스라이팅…이라기에는 애매하다~ 싶었는데 큐ㅠㅠㅠㅠ 가스라이팅 미수 정도려나…? 더한 인간 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게… 코로리는 그래도 아예 숨기진 못하니까. 워낙 애가 진짜 투명해서() 아니 노래 하……………… 큐ㅠㅠㅠ 신렌이랑 인간코로리…………… 그러게()

렌주가 미안해지는 거 왜 이렇게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놈이었냐 하고 놀라는 것도 웃기다……. 코로리가 아이네 된 것도 그렇지만 렌이 꾹 눌러둔 부분 고개 디미는 것도 둘 관계에서 또 엄청난 포인트겠는데~!!!~!~! 아 맛있다~!!!!~!!!! 렌이 코로리를 길들이기… 근데 원래 인간관계도 길드는 거 아닌가…?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서로한테 맞춰나가는게 서로한테 길드는게 아니고 뭔가 싶고…… 연인이든 친구든 하다못해 가족조차………. 난 오히려 그렇다고 한다면야 렌이 코로리를 '길들였다'라고 생각할 지점이 언제일지가 궁금하다~~~~~~~~
코로리는 애완용이라고 하면 장난감같은 거란 느낌이라 주인이 질리면 버리는 거. 그래서 주인 맘에 들려고 애써야 하는 거. 라는… 좀 더 모럴 나간 관점이기는 해 ㅋㅋㅋㅋㅋㅋㅋㅠㅠ……………. 차라리 코로리가 멋대로…… 냅다 이미 기억 지워버리기…? 냅다 자러가기?…………………. 자는 거가 차라리 평화로웠을 거 같긴 하다 큐ㅠㅠㅠㅠㅠㅠ 렌 침대 독점하는 거 뿐이고… 종종 깨는 티 나고…. 렌이 깨우면 코로리 일어나긴 할테고……….

나도 그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땐 심지어 확신도 있었지!!!! 코로리였으니까!!!! 코로리는 인간친화적으로 생각하려고 애쓰고 인간규칙 계속 고민하고 렌이 있는 인간계에 어떻게 발 붙이나 고민하던 앤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네가 되고난 후: 어쩔인간계 렌내거 누가뭐래도내거 다른인간들관심X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화를 했네 애가…………………………………. 맞아~~~ 썰로 푸는 것도 힘들어~~~ 아니 근데 썰로 이만큼 풀어서 망정이지 일상으로 했으면 또 밤새고 출근하기 하고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나 지금도 2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어떻게 안 싸워~!!~! 친구도 싸우는데~~~~ 기분은 왜 이상해?!!!!!?!
그리고 무지개반사 큐ㅠㅠㅠㅠㅠㅠ 렌주야말로 대충 끊어버려…………

478 코로리주 (26kgKbpJ6o)

2024-12-31 (FIRE!) 02:01:30

큐ㅠㅠㅠㅠㅠㅠㅠ 맘 같아서는 차라리 새로 그릴게 제발 봐줘~!!!!! 라는 느낌이긴 해 큐ㅠㅠㅠㅠㅠㅠ 렌주 잘 자구~~~ 나도 자러간다~!!~!! 헉 맞아 해넘이~!!! 나 오늘 오전근무만 하구 퇴근이라 해넘이 놓칠래야 놓칠 수가 없다! 소원 잘 빌어야지~!!!!

479 코로리주 (iMkfpNzSy6)

2024-12-31 (FIRE!) 02:12:24

잘라구 했는데 렌 생각이 나네……. 렌이랑 같이 자는게 익숙해지며 코로리 잠버릇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 렌 허리에 두 팔 꼭 감고 웅크려자면 좋겠다… 렌 아침에 일찍 일어날 때마다 엉겨있는 코로리 팔 푸는게 루틴마냥 되면 좋겠구 ㅋㅋㅋㅋㅋ 그리고 무릎베개 해주는 거 보고 싶어~~~~~~~~~~~~~~~~ 날 좋을 때 둘이 피크닉 가서 코로리 무릎에 렌은 도롱도롱 낮잠 재워주고 코로리는 뜨개 뜨고 꽃 엮고 하면서 렌한테 장난 치고 있음 좋겠다… 렌 자는 동안 몰래 품 재보고…. 그리고 난 진짜 잔다………….

480 코로리주 (iD.EWlLFns)

2024-12-31 (FIRE!) 17:13:08

오늘 일몰 5시 24분이래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집에서는 아파트 너머라 안 보이는 거 있지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치사하게 진짜~~~ 갑자기 길거리까지 튀어나오게 만들고~~~~큐ㅠㅠㅠㅠㅠ 하마터면 노을 색만 예쁘장하게 보고 해놓칠 뻔 했다!!!!! 근데 뻘소리지만 난 해 넘어갈때 하얀 건물들이 노랑주홍분홍빛으로 물드는게 그렇게 좋더라. 알록달록! 정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시끄러운 한 해였던 것 같은데 내년에는 알록달록 깔별로 좋은 일 생겨라~~!!!!~!!!! 1월에 기대하는 일은 특히 꼭 각별히 잘 이루어지길 바라고!!!!!!!!! 으하 갑자기 튀어나왔더니 짱추워~~~~~~ 아직 해넘이까지는 남았는데 여기서는 곧 해 안 보일 거 같아서 이르게 빌어버렸어 큐ㅠㅠㅠㅠㅠㅠ 겸사 오늘 하루 무탈하기를! 올해 마지막 날이라두 렌주가 잘 쉬기를 바라!!!!!!!!!!!!

481 코로리주 (LaaKd0DuR2)

2025-01-01 (水) 00:00:07

해피 뉴이어! 자러가기 전에 새해 인사 하러 왔어 (*´∇`*) 새삼 다시 한 번 인사할게. 그동안 잘 놀아줘서 고마웠어. 내년에도 잘 부탁합니다! 드라마틱한 행운과 행복이 없더라도 부디 꼭 작년보다 나은 올해가 되길 바라!!!!!!!

482 코로리주 (LaaKd0DuR2)

2025-01-01 (水) 00:01:29

후히히 00:00:00은 아니지만 00:00:07이야~~~ 새해 첫 럭키세븐을 잡은 기념으로 이 럭키는 렌주한테 줄게~!!!!!!! 🍀🍀🍀🍀🍀🍀🍀 자구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잘 자구!!!!!!!

483 렌주 (6uuUompNdk)

2025-01-01 (水) 00:18:19

히히 마지막 일몰 소원 빌어줘서 고마워~ 나는 회사라서 햇님은 못보고 지는 노을빛에 소원 빌었어 큐큐 행운 빌어줘서 고맙구! 2025년 올해 코로리주 앞에도 행운이 가득하길! 잘 자구! 일어나서 봐~!

484 렌주 (6uuUompNdk)

2025-01-01 (水) 11:17:39

작 년 한 해 정말 고생 많았어~! 확실히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지! 나도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일과 새로운 근무 일정으로 큰 변화가 있기도 했고~ 코로리주가 길거리까지 나와서 소원 빌어줬으니까 1월에 바라는 일 이뤄지게 되면 다 코로리주 덕일지도 몰라~~ ㅋㅋㅋ 코로리주도 새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랄게! 그동안 나도 잘 놀아줘서 고마웠고 올해도 잘 부탁해! 올해 학교 가는 것도 정말 응원할게!

>>463
코로리주 하는 말 내가 적은 말인줄....... 나도 잠 엄청 많거든 ㅋㅋㅋㅋㅋㅋ... 한도 끝도 없이 자는 타입. 어제도 저녁 외식하고 들어와서 거의 8시에 뻗었는데 오늘 늦잠까지 야무지게 잤다....! 나도 술 맛없어서 안 먹어....... 취하는 느낌도 썩 좋아하지도 않고 몸에 잘 받지도 않고~ 오늘 식사도 잘 챙겨 먹어~!

코로리주 그림 잘 그리는데~~!~!~ 근데 이번에 그린 그림 보면서 확실히 2년 전의 그림보다 훨씬 잘 그려가지고 이전의 그림을 마주보기 싫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이니까 좋은 거 아닐까? 나야 그 때야 지금이나인 느낌이라... 오히려 더 못그릴수도 있고...ㅋㅋㅋㅋㅋ 메디방 쓰는구나~~ 나는 프로크리에이트 쓴다! 물론 그림 잘 안 그리니까 거의 방치 수준이긴 한데...

살아있는 애 피부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어렸을 때고 알로에는 뭔가 살아있는 느낌이 들다보니까 그냥 전지하는 것하고는 다른 느낌이긴 하지 ㅋㅋㅋ

많이 어리게 보면 어린애 취급하는 것 같아서 싫지 않아? ㅋㅋㅋㅋㅋ 어리게 보는 거 싫다면서 ㅋㅋㅋㅋ 쓰담쓰담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다면서~~

485 렌주 (6uuUompNdk)

2025-01-01 (水) 16:36:24

>>477
욕심 내달라는 말 쓸 때 고민했었냐구 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ㅋ 저 말 되게 무드 없대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는 좋았는데? 코로리답고 좋았어~! 확실히 코로리주 이야기 들을 때마다 코로리를 더욱 이해하게 된다~! 관계라는 것 자체가 처음이니까 어렵고 겁먹고 하는 거라고 생각해~! 코로리한테는 관계라는 게 오빠인 코세이 말고는 인세와서 다 처음인 거니까~

코로리 확실히 인외사고 할때 진짜 신다운 느낌이라 좋아~ 이걸 점점 렌이 고정해나갈 것도 좋고~ 그리고 점점 렌이 주는 사랑도 다 받아낼 수 있겠지 싶고? 렌은 생각이 많은 애니까 옳은 사랑이 뭘까에 대해서도 열심히 생각하고 그런 방향으로 계속 이끌어가려고 노력할거야. 코로리한테는 좋은 것만 주고 싶어하는 애니까. 사랑도 좋은 사랑 올바른 사랑을 주고 싶어할거고.

아....? 나는 좀 구석진 자리 벽에 길게 붙은 의자에 나란히 앉은 거 생각했다! 렌 코로리한테 기대고 있다가 목소리도 떨리구 몸도 떨리구 하면 고개 들고는 코로리 꼭 끌어안고 등 토닥여줄 것 같지 “못 밀어내. 포기 못해. 안 놔. 여전히 욕심내고 있어. 안 그런 것처럼 느꼈어요?” 하면서..... 둘이 있고 싶으니 다 나가주세요(?)

착하냐 나쁘냐 한다면 착한거지만 선하냐 악하냐 한다면 모호하지 않나 싶고? 렌은 물론 자기가 엇나가든 나쁘든 어떻든 코로리가 자신을 사랑할 걸 알고 있는데(그래서 좀더 관계에 여유도 생겼고), 그렇기 때문에 더 조심하는 거라고 생각해. 자기가 코로리에게 주는 영향력이 너무 크다고 생각하니까. 물론 렌이 코로리한테 자신의 소유욕을 드러내고 그렇게 해달라하면 코로리는 그렇게 해줄테고 그리고 그걸 알고 있지만 그건 렌이 원하는 바는 아닐 것 같지~ 그건 진짜 소유한 게 아니라 소유한 척 하는 것밖에 안 되는 것이기도 하고. 그 과정에서 코로리가 주눅드는 것도 보기 싫고.

코로리나 코로리주가 렌의 소유욕에 대해 별로 못느꼈다는 건 나도 인정하는 바이고 나도 그랬다......... 나도 얘가 이정도인줄 몰랐고 일상에서 속내 드믄드믄 나올 쯤에야 아 얘가 좀 소유욕이나 집착 있는 애구나 싶었는데.......... 그냥 완전 꼭꼭 숨기고 드러내지 않을 뿐인 것 같아. 거의 무의식 수준으로. 생각마저 검열하는 수준이랄까....... 얘는 코로리를 소유하고 싶어하는 나 자신을 스스로 혐오하는 애라서....... 만약 그런 자기혐오가 없고 실제로 신인 코로리를 소유하려고 생각한다면 진짜 가스라이팅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코로리는 확실히 가스라이팅에 취약할 것 같고. 거의 현재도 자기는 잘 모르고 다 렌한테 배워야지 렌 말이 다 맞겠지 생각하고 있기도 하지 않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걸 보고싶진 않아!! 렌은 이대로가 좋아!

하지만 이런 놈이라니 앤오로서 미안하잖아.......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좋은 방향으로 길들이고 있으니까. 물론 지금 상황같이 제 맘대로 안 되는 부분에서는 이런 가스라이팅적인 발언 종종 나올 수도 있다고 보는데......() 렌이 코로리를 길들였다고 생각할 시점? 아마도...... 자신이 코로리를 다 알고 코로리도 자신에게 맞춰져서 그 생활 반경, 행동, 태도, 생각, 감정 등이 자신의 예상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그것이 제 뜻에 어긋나지 않는 그런 상태.....가 될때..... 아 진짜 얘 글러먹었다.
확실히 그러면 렌이 뭐라고 하긴 했겠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을지도?

나는 렌이 이런 놈인줄 몰랐다. 어쨌든 나도 썰로나마 이정도 풀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진짜 일상으로 맞딱뜨렸으면 책상에 머리 박고 있었을듯. 뭔가 예방접종 맞은 기분이야 ㅋㅋㅋㅋ 나 본편 렌코로리한테 너무 애정이 많아서 둘이 조금이라도 어긋날 것 같으면 불안해지는 듯한 느낌이라 너무 좋은 쪽으로만 생각해서 그런가 둘이 싸우고 서로 맘에 상처입히고 하는 거 보는게 기분 이상한가봐 ㅋㅋㅋ 아니 본편 두사람은 진자 해피엔딩 해야해....... 망사랑 안돼....!!!

486 렌주 (6uuUompNdk)

2025-01-01 (水) 17:16:15

>>479
둘이 같이 자는 거 상상만해두 너무 귀엽고 포근하구 따뜻하다........ 물론 렌은 어떻게 잠들든 결과적으론 대자로 뻗어자는 편이라() 초반에는 전에 일상처럼 코로리가 렌 옆구리에 웅크리고 자는데 나중갈수록 렌 옆구리 끌어안고 있으려나 ㅋㅋㅋㅋ 렌 일어나면 루틴처럼 옆에 누워 있는 코로리 꼭 끌어안고 코로리 향 잔뜩 맡은 다음에 좀 밍기적거리며 누워있다가 잠좀 깨고 일어날 것 같지~

무릎베개~~~ 너무 좋지~~ 진짜 피크닉 일상 꼭 해야만........ 렌 낮잠자고 코로리 뜨개 뜨고 꽃 엮고 너무 예쁘겠다....... 하....... 진짜 귀여워....... 렌 일어났는데 머리에서 꽃 후두둑 떨어지구 ㅋㅋㅋㅋㅋ

나는 요즘 갑자기 렌이 밴드를 한다면 무슨 포지션일까 생각해봤는데 확실히 조용한 베이시스트지 않을까 하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묵묵히 자기 할 일 하는~ 혹시 나 이거 두번째 이야기하는 건 아니겠지.......?() 코로리는 보컬이려나? 아니면 밴드보다는 싱어송라이터가 더 어울릴 것 같기두하구~ 통기타 안고 있는 코로리 생각하면 너무 예쁘고 귀여울 것 같다........ 귀여워.........

487 코로리주 (690VPbFvDU)

2025-01-01 (水) 21:15:57

집안일 엄청 하구 기절했더니 지금 일어났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새해첫날의 시작이 오후 9시여도 되나…???? (⌒▽⌒)

https://postimg.cc/JGh57GS0

그리고 링크는 낙서하던 거… 혼인의식 끝나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ㅋ큐ㅠㅠㅠㅠ 내가 사고친 장면()

488 코로리주 (lQREjDXzec)

2025-01-01 (水) 21:27:40

LUCY_Blue Voyage

여기도 엄청 좋아하는 아티스트…… 고딩 때부터 좋아하던 밴드인데~~~~~ 이 곡도 여름 애청곡 중 하나고~~ 지금 들으니까 또 오, 렌코로리. 하고 가져왔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 너와 나 같이 더 멀리 가자고 하는게 코로리를 만나서 아득한 시간이나 인세가 아닌 그 어딘가마저 각오하는 렌이 생각났어…………. 그리구 만약 렌주가 플리를 이전에 재생했다면 알겠지만… 내가 렌주한테 말도 하기전에 미리 플리에 넣어놨더라……?? 말하기보다 먼저 넣어두기()

489 렌주 (6uuUompNdk)

2025-01-01 (水) 21:27:45

아니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앜...... 너무 귀엽고 웃기구ㅋㅋㅋㅋㅋㅋ 진짜 내가 생각했던 렌 표정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너무 웃겨 귀여워 사랑스러워~

지금 일어난거야?ㅋㅋㅋㅋㅋㅋ 푹 잤다니 잘했어~ 그런데 내일 출근인데 밤에 잠 오겠냐구~~

490 코로리주 (lQREjDXzec)

2025-01-01 (水) 22:23:10

야호 좋아해줘서 고마워~!!!~! (●´ω`●) 이건 너무 낙서여서……… 그리던 거 크롭이기도 하구 해서 노션에는 못 올렸다…………!!!!

응~~ 지금 다시 이것저것 하구 정신차렸다~!!!~!!! 그러게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에 못 자겠다……… 벌써 10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1 렌주 (6uuUompNdk)

2025-01-01 (水) 22:36:57

>>459
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마이로맨스 너무 렌코로리임......... 진짜........ ㅋㅋ큐ㅠㅠㅠ 노래도 좋다~~!!! 여름쏙도 진짜 아이돌 렌 생각나서 너무 좋았다~! 나 이런 청량한 노래도 좋아헤가지구~~!~!

나랑 도망가자 노래 진짜 분위기 미쳤다......... 진짜 렌이 만약 세상에서 미움받는 처지라면 코로리가 그냥 자신과 가버리자 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 세상에서 미움받는 렌이라....... 이건 내가 생각해도 참신한데......?

너를 보네 ㅋㅋ큐ㅠㅠㅠ 까만 머리 하얀 운동화부터 너무 코로리 ㅋㅋㅋ큐ㅠㅠㅠ 근데 2절에서 붙잡지도 못하고 하고 싶은 말 못하구 하는게 너무 렌......ㅋㅋ큐ㅠㅠㅠ 같이 영화보고싶다 하는거 너무 귀엽다....... 둘이 언제 영화 보러가는 일상 하냐구 영화 한 번쯤은 보러 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가진다는 말은 좀 그렇지? 이거 진짜 렌.......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는 사귀기 전의 렌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어느정도는 이렇게 생각할 것 같음......ㅋㅋㅋㅋ....... 렌은 아직도 코로리의 마음을 전부 가졌다고 생각 안하니까.......

>>488
넣어둔거 미리 봤었어~~! ㅋㅋㅋㅋ! 노래 좋더라!! 둘이 손잡고 떠나는 모습 상상하니까 너무 좋아~~ 귀여워~~~!~!~! 진짜 그 너머까지 각오하는 느낌도 나구 좋다.....ㅋㅋ큐ㅠㅠㅠㅠㅠ 그냥 놀러가는 것두 넘 귀엽겠지만~~

492 렌주 (6uuUompNdk)

2025-01-01 (水) 22:38:40

그리던거 낙서라두 미리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데~~~ 노션에 못올려도 내가 갠소 했으니 괜찮다~!~! 상상했던 거 눈으로 보니 너무 귀여워......좋아......

몇시간 잔거야~~! ㅋㅋㅋㅋㅋ!!!! 그래도 밤에 조금이라두 자야 내일 안피곤할텐데~!

493 코로리주 (lQREjDXzec)

2025-01-01 (水) 22:52:39

>>483-484 난 일찍 퇴근했어갖구~~ 다행이다!!! 내가 제대로 햇님 낚아서~!!!!~!!! 혹시 신정에도 일했을까봐 걱정했었는데 오늘은 늦잠 잤다니 다행이야~~ 렌주도 1년동안 고생 많았어. 정말…… 안팎으로 끝장나게 시끄러웠던 한 해라서 되돌아보기조차 싫은 해라는 감상이지만 큐ㅠㅠㅠㅠㅠ 내 덕 아니어도 되니까 이루어져라~!!!~!! 난 연초에 행사가 많아서~~ 기념일이 많거든. 렌주가 빌어주기도 했구 연초는 늘 축하받구 있어서 분명 행복할거야. 학교도 응원 고마워~!!!~! 회사와 학교 렌주까지 토끼 두마리에 다람쥐 한 마리 옹골차게 잡구 다니겠다!!!!!! (⌒▽⌒)

나 오늘도 증명했지…… ㅋㅋㅋㅋㅋㅋ큐큐ㅠㅠ 잠이 너무 많아~~~ 코로리의 사랑이라고 생각하기……………. 사실 지금도 잘라면야 또 잘 수 있는데 하루를 까말 때 시작해버려서 자기 아쉬워 ㅋㅋ큐ㅠㅠㅠㅠㅠ 그치!!!! 술 맛없지!!!!!!!!!!!!!!! 난 주량은 또 있는 편이라…… 취한 척해서 자리 빼지도 못하구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잠만 잤지만 중간에 밥은 먹었어~!!~!!!~!!!!!!! 지금도 배불러…………………….

헉.
죽을 것 같
은 관계로 이 부분은 안녕.
하지만 고마워!!!!!!!!!!!!!!!!!! 큐ㅠㅠㅠㅠ 난 프로크리에이트 손 안 맞아서 못 쓰겠더라………!!!!! 어릴 떄부터 포토샵을 자주 썼어서 그런가~~~~~ 포토샵이랑 익숙한 ui가 좋아.

전지…도 아니구 진짜 애 중간 부분 포 뜨듯? 떠버려서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차라리 끝 부분을 서걱 잘라내고 했으면 아무 생각 없었을 텐데!!!!!

그으으으으것도 맞긴 한데 그래도 막 아예 어린이 취급하면 사실 몇 살이니까 괜찮아~~~ 를 할 수 있달까………… 렌주가 어린애 취급하는 거 아니고 평소처럼 대하고 있는 거라구 말해주기도 했구…………….

494 코로리주 (lQREjDXzec)

2025-01-01 (水) 23:04:10

>>491 노래들 좋아해줘서 좋다~~~ 히히 여름쏙 청량하지~! 렌주 청량한 노래 저번에도 좋아해줬던 거 같아서~~~ 종종 청량한 노래 들으면 렌주 생각해~~~ 근데 렌주가 자주 추천해준 아티스트(가을방학)이나 이번에 엄청 좋아하는게 보였던 아름다운 것은 청량…이랑은 거리가 있기도 하구 해서 계절감 안 맞는 거 같기두 하고…… 하고 그냥… 그냥 그렇게 됐다……… 하구 있어 큐ㅠㅠㅠㅠㅠㅠ

세상에서 미움 받는 렌…… 억까 당하는 렌인건가…………??? 코노에가 결국 감정 갈무리를 못해서 렌한테까지 미움이 이어졌다거나……………… 라는 가정을 했을 뿐인데 이미 마음이 찢어질 거 같다……….

노래 귀엽지~!!!~!! 영화관 데이트 무난하니까 하지 않았을까??? 코로리 애초에 무대연출과 지망할 만큼 사람들의 상상이 빚어진 무언가를 좋아해왔으니까 분명 영화도 포함이겠지~~~~~~~ 한 번 쯤이 아니라 훨씬 자주 많이 봤을지두 모르겠다~~ 둘이 영화관 데이트하는 거 진짜 보구 싶다…. 광고 나오는 동안 꽁냥거리구. 그리고……… 나 렌보다 무서운 거 못봐서. 15세 이용가조차 잘 못 봐서……. 렌은 15세는 보려나…………? ㅋㅋㅋㅋㅋㅋ…………………….

큐ㅠㅠㅠㅠㅠㅠㅠㅠ…………………………… 렌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전적으로 코로리 탓이니까………………………………… 아무래도 사랑을 주기만 하고 제대로 받아주지 않는 것 같이 느껴지면…………………………………. 진전이 있었던 모든 부분은 렌이 부딪혀 깨트려온거니까………………………………………….

그냥 놀러가는 것두 귀엽지~~~~ 놀러가서 논다구 생각하면 완전 관련도 없지만 그저 여름 청량여름송이라는 이유로 리썬_파타야 이것도 생각나~~~!!!!!!

>>492 완성되면 노션에 올릴게~!!!~!! 완성이라구 해도 낙서겠지만() 상상했던거랑 잘 맞는단 말 너무 좋아………………. 잠……??…………? 잠은……………ㅋㅋㅋㅋㅋ……………… 난 이제 큰일났다~!!!!!!!!!!!!!!!!!!!!

495 코로리주 (lQREjDXzec)

2025-01-01 (水) 23:43:06

>>486 그치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코로리가 매달리는 버릇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어~~~ 맞아~~!!!~! 나도 딱 그 생각했다. 코로리 렌이랑 자는 거 진짜 좋아하니까……… 옆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하다가 점점 용기내서 렌 허리에 팔 감아보구 안 불편한지 확인하고 하다 아예 버릇 들 것 같단 생각. 잠드는 시간이랑 깨는 시간도 렌이랑 맞춰질 거 같은데~~~ 그래도 역시 코로리가 좀 더 늦잠꾸러기일 거 같구~~ 렌이 자기 꼭 끌어안구서 향 맡는 줄 모를 거 같다 ㅋㅋㅋㅋ큐ㅠㅠㅠ 렌이 밍기적 거릴 때 즈음 가물가물 일어나서 같이 아침 먹어라……………………. 귀여워…………………………………….

진짜 렌 무릎베개 꼭 해주고 싶어…………. 큐ㅠㅠㅠㅠㅠㅠㅠ 꿈앓이 일상 때도 코로리가 렌 무릎베개 해주고 싶어서 무릎 톡톡 했었구. 코로리 몸 말랑말랑하니까 무릎베개… 말이 무릎베개지 허벅지 베는 거니까 자기 좋지 않을까!!!!!!!!! 렌 머리에 꽃꽂이 쿠ㅜㅜㅜㅜㅜ 그것도 다 꿈에서 가져온거겠지. 생화는 꺾으면 안 되니까~~~ 아니면 떨어진 꽃 줍줍해서 하기~!!!! 코로리 렌 스웨터 뜨다가 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놀라는 거 보구 싶다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실 이만큼 썼는데 아직 한참 남았다구 자기 몸에 대보면서 렌 보여주기… 가디건 떴을 때는 가디건은 오버핏으로도 입으니까 실 왕창 많이 잡았을 거 같은데 큐ㅠㅠㅠ

밴드 렌………………??????? 너무 좋아……………………. 베이시스트 렌 너무 멋있다 큐ㅠㅠㅠㅠㅠㅠ 사람들이 잘 몰라주지만 틀리는 건 엄청 티난다는……!!!!! 코로리~~ 뭐려나??? 보컬…………… 통기타 진짜루 ㅋㅋㅋㅋㅋㅋ 의자에 앉아서 부를 때 다리꼬고 기타 올려뒀는데 기타 끌어안은 거마냥 보일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기타 처음 할때도 별로 안 아프려나~~ 부럽다………… 나 예전에 반년 정도 해봤는데 손가락 아파 죽는 줄 알았던게 기억나서() 그치만 밴드해서 렌이랑 혼성밴드 해주면 좋겠다 싶기두 하구………… 싱어송라이터~~~~~~~~~~ 어렵다~!!!~!!!!!!!!~! 어느쪽이 어울리는건지 감이 잘 안와~~~~

496 렌주 (ASZ5tmPJ9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54:06

방법이... 있다....! 코로리가 통기타 주로 치는 싱어송라이터하고 무대나 콘서트 할때 렌이 속해있는 세션 밴드하고 자주 맞춰 일한다고 하면 같이 무대할 수 있음(?)

코로리주 잠이 오려나 싶지만 그래두 잘 수 있음 자도록 해~~ 잘자~!

497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1:30:23

>>485 ㅋㅋㅋ큐ㅠㅠㅠ 무드없어~~~~ 하고 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코로리가 완강하게 나가서 그래 내가 널 이긴 적이 있니… 하고 저겅ㅆ지만~!!!~! 렌주가 좋았다면 뭔들이야~~~~~ 확실히 코로리 뭔가 자기를 드러내는 편? 소개하는 편은 아니니까. 그나마 렌한테 알려준게 잠의 신 특성들 뿐이려나… 후링이나 양귀비도 솔직히 코로리의 자아…쪽 보다는 잠의 신이라는 거에 영향을 크게 받은 거고~…………. 이것저것 다 말하게 되는 코로리가 되길 바란다!!!! 메이드소동 나기 전에 그렇게 되면 이거 싫어, 화났어, 분명 잘 말하게 돼서 이것도 다 이프썰이 되겠지 큐ㅠㅠㅠㅠㅠ 그치~~~ 인세에서 맺은 연은 다 처음이니까. 제대로 친구 만들기보다는 출장양귀비케어마냥 다녔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나도 좋아해~~~~~ 코로리 혼자 끙끙댈 때 이런거 맛있어하면 안되는데 맛있다~~ 하면서 썼었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사랑을 받을 줄 알게 되는 코로리…… 어떤 느낌일까. 렌이 행복을 무서워했던 거랑 같은 맥락인가 싶구. 사랑 받는 걸 겁내하는 거라 완전히 요점이 다른 문제긴 하지만………… 아 근데 이거 너무 맛있다. 처음에는 마냥 좋아서 풋풋하게 연애하다 조금씩 조금씩 사랑에 대해, 관계에 대해, 서로가 서로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까지 알아가는거……… 이게 서로 길들이고 길들어지고 있는거지 뭐야~~~~~

앗 그렇구나!!!! 아무래도 카페니까 당연히 2인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았다구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 구석진 자리 벽쪽에 나란히 앉은거…… 왠지 코로리 못 나가게 렌이 바깥쪽 안고 코로리가 안쪽에 앉아있을 거 같단 생각()이 든다~~~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이제 우느라 대답 못해서 고개 꾸닥거릴 거 같구. 토닥이던 손도 느려져서 이윽고 렌 꼭 쥐어버릴 거 같다. 울음 소리 안 낼 수 있을 만큼 조금 가라앉으면 입술 물고 있던 거 놓고 "속상하게 만들어서 미안해애. 그렇게 생각하게 해서…" 하고 소리날까 꾹꾹 참아가며, 말 뚝뚝 끊겨가며 엉망진창 사과하기…. "잘못했어. 렌은 애완 아니야, 정말, 읏…, 정말 아냐." "내가 바보라서, 그래서, 왜… 왜 좋아하는데, 사랑하는데, 화내야 하는지, 소리쳐야 하는지 모르겠어. 나 화 안 났는데, 렌은 바로 사과해줬는데…" 소리 참는다고 숨도 자주 참고 안 그래도 우느라 호흡 흐트러진 탓에 짧고 불규칙적으로 쉬느라 몸 달싹거리고 있을 것 같고. 진짜 다 나가주세요 큐ㅠㅠㅠㅠㅠㅠ 둘이 바빠요…… 많이 바빠요………!~~!!!!!!~!

선하다(올바르고 착하여 도덕적 기준에 맞는 데가 있다.)와 착하다(언행이나 마음씨가 곱고 바르며 상냥하다.) 너무 어려워서 국어사전에 검색해봤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확실히. 착하기는 해도 선하지는 않은 것 같다. 도덕적 기준… 아무래도 상대를 통제하고 싶어하는거나 소유욕+집착은 도덕적 기준에는 안 부합하겠지… 아니 큐ㅠㅠㅠㅠ 근데 역시 착한 건 맞다~!!!~! 코로리한테 영향 큰거 알고서 조심하는게 어떻게……… 어떻게………………. 코로리는 되려 렌이 처음이라 이게 영향이 큰줄도 모르고 있을 것 같다. 그냥 그게 당연한 것마냥 생각하고 있을 것 같은 느낌…. 이게 진짜 신의 사랑이 무겁다는 거 아닌지() 근데 렌이 소유욕 드러내서 그렇게 하게 된 코로리……… 뭔가 유사'코로리' 상태일 거 같다. '코로리'는 눈치를 본다면 유사코로리는 그게 규칙인 거마냥 굴거 같다. 눈치본다기보다는 뭔가 그게 옳은 거란듯……??? 좀…… 좀 위험하다()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렌주마저도~!!!~!! 뭔가 나 겨울일상 때의 렌이 계속 생각난다……. 저때 당시에는, 그리고 이 썰 풀기 전까지는 렌은 코로리한테 종속되는 걸 정말 원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아직까지는' 이라는 말도 걸리고… 소유당하는게 어울리는 사람일지도 모른다며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 편하다하는 거…. 소극적 태도인가 생각했었는데 이것도 지금은 '착한 아이' 답게 바꿔 생각하는 것 같아서 묘하고 그래 큐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 또 과타쿠 됐어~~~ 아무쪼록…………. 맞아. 코로리는 엄청 취약하겠지………. 인간세상에서는 그러면 안돼요, 라거나 연인들은 원래 이래요, 같은 말에 홀라당 넘어갈걸. 혹 진실을 알게 되더라도 바로 잡지 않을 거고. '렌이 그런 방식으로 나를 좋아하는 것 뿐이지, 나를 안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하고서………………………………………. 아니 큐ㅠㅠㅠㅠㅠ 진짜 망사랑 루트……………………………….

이건 썰이니까~!!!~! 가정상황이니까~!!!~!! 미래는 현재를 바뀌면 바뀐다!!!!!!!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직 아무일도 안 일어났어~~!!!~!!! 그치~~ 아직은 아무일도 없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 맘대로 안 되는 일… 이라고 해도 아이네가 냅다 코로리 된 거니까. 이 정도 일이면 가스라이팅…으로 해결하는 게 옳다는 건 아니지만 맘대로 안되는 일의 기준이 높은 편이니까 잦지는 않지 않을까 싶고………????? 아닌가() 생활 반경, 행동, 태도, 생각, 감정 등이 예상 범위…… 렌한테 유일한 변수였던 코로리마저 변수가 아니게 될 때…………. 근데 흠~ 이런 방향이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이루어지지 않을까??… 당장 오래 알고 지낸 친구 눈만 봐도 "야 너 지금 배고프지 ㅋㅋㅋㅋㅋ? 떡볶이 먹고 싶지?" 하고 맞출 수 있는 것 마냥. 이게 좋은 방향으로 길든거 아닌가~~ 싶어서 뭔가 글러먹었나???? 라는 느낌이야 ㅋㅋㅋㅋ큐ㅠㅠ 내가 너무 긍정적인가 큐ㅠㅠㅠ
그치……? 일단 적어도 코로리 원복이 안 일어나니까. 이 정도까지는 안 되겠지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다……!!!!!

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예방접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 맞지……………… 이정도면 독감 예방접종이야………. 연인이 어떻게 안 싸우겠냐만은 이렇게 파국 직전… 아니 파국 다녀왔나……… 싶을 만큼 싸우는 걸 첫 싸움으로 마주하기에는 마음의 준비가 정말 여기 4명 중에 아무도 안 되었어요~!!!!~!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원본들은 해피사랑하고 망사랑은 If로나 보고 싶어…………….

498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1:52:04

>>442 응 (#^.^#) 재밌잖아~!!!~!!! 로코같고~~~~ 코냥이 자리지켜서 다행이다…… 길거리에서부터 안 가겠다고 렌뭉이 끌어안고 있었으니 안 갔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ㅋㅋㅋㅋㅋ큐ㅠㅠㅠ 동기 사망 엔딩 왜케 진짜 웃기고 귀엽지… 렌뭉이 코냥이 잘 풀렸을 때 동기가 내덕이라고 으스댔다가 두번 사망엔딩 하는 것도 웃기고 귀여울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잘 풀린다면이지만()
"그때는 내가 너 안 괴롭혔구." 하구 우물거리다 엎어진 후에 큐ㅋㅋㅋㅋㅠ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ㅠㅠ 렌뭉이가 들어주면 그때 엄청 엄살부릴 거 같은데. 허리 아파갖고 잠 다 깨기~!!! "허리, 야아, 아, 아파, 아파아…!" 하다가 렌뭉이가 침대에 내려주면 옹송그리고 말아들어갖고는 허리 통통 두드리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할머니냐고 놀려도 할말없을듯() 그러다 렌뭉이 침대가에 기대앉은 거 보고서는 조금 꼼질거리기. 이미 렌뭉이 방이라 렌뭉이 향 잔뜩이겠지만, 어제 렌뭉이가 향 묻혀놨지만, 그럼에도 방금까지 렌뭉이 자고 있던 침대에 이불 속에 파묻히니 진짜 가득해갖고 얼굴 붉힐 거 같다………. 좋아하는 티낼 때가 아닌데, 그냥 반사적으로. 세상에서 제일 익숙했다가 지금은 낯선 향…. 계속 맡으면 안 될 것 같아갖고 애써 눕혀주고 이불 덮어줬는데 꾸물꾸물 자리에서 일어나기. 어제 일 기억하나 못하나 아무렇지도 않게 구는, 친구였던 그때처럼 아무렇지 않은 렌뭉이 빤 바라보다, "…너 기억 안 나?" 하고 물어보기. 하지만 바로 기억하면 뭐 어쩔건데, 이자요이 코로리 너 양심없냐? 싶어져서 "토 개많이 했는데." 라고 되도않는 구라쇼 큐ㅠㅠㅠㅠㅠㅠ "머리 아프지. 뭐 먹을 수는 있겠어?" 하고 렌뭉이 머리에 손 뻗을 거 같다. 렌뭉이가 허락하면 되게 사락사락 간지럽게 쓰다듬어줄 거 같지….

그치~~~ 업보 치룬 느낌…… 이쪽 코냥이는 어떻게 업보 치루려나~~~~~ 벌 받아라~!!!!!!!~!!!!

499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2:27:30

>>443 그치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그렇게 각색됐다고 생각하면 좀 더 과장된 표현도 그렇구나 싶어서 그냥… 멋대로 그렇게 해석하고 있다~!!!!!!

코로리 그래도……… 처음 만났을 때 울고………. 고백받았을 때랑 1주년 때는 울음 미수(?)고……… 꿈앓이 때 울고~ 혼인의식 때 울고. 이렇게 나열하니까 정말 렌주 말대로 렌이 다가올 때마다 울 뻔하거나 울었네() 처음에는 신인 거 들켜서 놀란 탓이고 고백받을 때는 밀어내서 아프니까 울음 참은 거니까 예외라고 해도 큐ㅠㅠㅠㅠㅠ 미쳤나봐~!!~!!!!!!!!!! 죄인 되지마~~!!!~!!!~! 큐ㅠㅠㅠㅠㅠ 난 빗금치는 느낌으로만 상상하고 들었어갖구 상상도 못했어………. 근데 렌주 말대로 생각해도 맛있다………………. 아직 소나기 일상 속 렌은 코로리 상처주고 울렸다라고 느낄 일은 못 느꼈겠지만!!!! 그리고 무엇보다 저 울음건(?)들 중에 코로리에게 상처…라고 할 수 있는 건 고백받았을 때 밖에 없어~~~!!!~~~!!!~!!!!!!!

브콜너 노래 좋지~~~ 응~!!! 마음껏 뿌듯해하십시오! 렌뭉이 코냥이 둘이 서로 멀리 갈 거다, 못 따라갈 거다 생각하는게 너무 아리다…. 서로 다른 방향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맛있고 애절하고……. 렌뭉이는 코냥이가 너무 밝고 화사해서고, 코냥이는 정말 물리적 거리를 걱정했을 거고 큐ㅠㅠㅠㅠㅠㅠㅠ 물리적으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까……….

오랜만에 입시하는 느낌으로 잘 읽으면서 들어봤어~!!!~!! 렌주가 좋아하는 노래라고 하니까 잘 이해하고 싶기도 했고!~~!!!!
1문단에서부터 >>그 어떤 말도 이젠 우릴 스쳐가<< 이 부분을… 좋아한다는 말로 해석한 거 진짜 대박이라구 생각해 큐ㅠㅠㅠㅠㅠ 난 코냥이가 늘 렌뭉이 곁에서 노는 모습만 떠올리고 너무 얕게 생각해서 노래를 어려워했던 거 같다 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도 코냥이 다 놀았니? 하고 기다리는 느낌으로만 생각했고() 이러니까 노래를 해석을 아예 하지를 못하고 조각조각 다 다른 장면들을 이어붙인 느낌으로 받아들였지~!!!!~! 렌주가 달아준거 읽어보면서 가사랑 맞춰 읽어보고 들어보고 하니까 너무…… 너무 >>444 에서 엇갈려서 재회하는 렌뭉이 코냥이랑 찰떡이야………. 이렇게 자세히 써주고 해줘서 진짜 고마워~!!!~!!!!!!! 같이 즐겨줬음 하구 바란 것도 기쁘구 히히 (о´∀`о)

코로리가 렌 노래 앗아가버리는 것 같다고 생각해버리니까 이것마저도 왜 이렇게 렌코로리같지 큐ㅠㅠㅠㅠㅠ 렌이 시간을 준거라고 한 거마냥 코로리한테 노래마저도 주는 거 같네…… 맞아~!!!!~! 둘이 정말 짜맞춘 것 같다……………. 결혼해… (?)

>>444 난~~ 예전에는 뭐 들었더라. 한창 창창할 때는 J-POP이랑 팝송만 들었던 적도 있다… 뭔가 한 시절마다 달고 다니던 노래가 다르네~~~ 그래도 인생에 걸쳐(?) 자주 듣는 건 역시 밴드랑 인디 같다~~!!!!~! 요즈음 들어 다시 늘 먹던 국밥(?) 먹으러 돌아왔나봐 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노래 찾기 재밌어. 그리구 렌주한테도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플리 들어가면 아래에 뜨는 정보가 있는데 >>조회수 992회 • 트랙 68개 • 4시간 4분<< 라더라!!!!! 4시간짜리 플리 된 줄 이제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렌뭉이가 휴학했다, 해양경찰 준비한다는 말 전해듣고 엄청 놀랄 거 같다. 어릴 때 그렇게 물에서 잘만 놀더니, 자기 수영 못하는 거 장난친 적도 많았으면서, 학생 때도 그렇게 열심히 하고 유망주 소리 듣던 거 다 아는데, 그걸 관뒀다는 말이니… 코냥이는 엄마가 그렇게 물어보면 솔직하게 말할 것 같지. 자세히는 말 못하더라도… 자기가 렌뭉이한테 상처줬다고, 좋아한다고 고백할 줄을 몰라서 맘대로 하다가 도망치고 또 상처줘버렸다고, 나 때문에 이제 친구 못한다고. 그래도 경찰 합격 소식 들으면 잘 지내나보다 생각할 거 같은데…. 이제 나는 잊었을까 생각하면서. 코로리는 취업하고서부터 나가살 거 같은데~~ 극보단 영화/드라마 쪽으로 노선 틀것 같다. 여기저기 촬영 잘 다니겠지. 바다에 촬영 나갔는데 렌이 발령난 지역이어라~!!!~!! 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는 렌뭉이한테 인사해도 되나 싶을 것 같고. 안녕이라는 말 너무 무책임하잖아. 안녕하지 못하게 만든게 자신인데… 그 생각하면 순식간에 눈물 차오를 거 같아서 아무 말이나 할 거 같다. "다행이다, 그래도 여전히 멋있어서." 하고 웃기…… 아무거나 껴둔 반지는 생각도 못하고 있을 것 같고……….

500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3:01:32

>>445 렌뭉이 민망해서 눈가 닦는 거 보면서 열 때문에 달뜬 얼굴로 웃기~~ 마주 웃을 때 정말 렌뭉한테 안기고 싶은데 그건 못 하니까 애탈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 그 난리통을 겪고 어제 사귀기 시작했는데 이게 무슨 그림 속의 떡도 아니구~~~!!!!~! 코냥이 렌뭉이가 옷 입혀주는 거… 져지려나?? 렌뭉이 코냥이 첫 유사사고(끝까지 안 간) 쳤을 때 입혀준 그거 생각하긴 했는데~~ 아무튼 렌뭉이가 하는 말 듣자마자 "너 엄마가 보냈지이." 하구 바로 눈 가늘게 뜨기 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학창 시절 동안 코냥이 아픈거 본 적 없을 리는 없을테니까~~ 학교에서 빌빌댈 때도 급식 거르고 자기 자리에 엎어져 있었을테니까. "나 자구 싶어…." 기운없는 건지, 부끄러운건지, 둘다인지 웅얼거리기. "그리구 나 너 보기만 하는 거 힘들어, 너 옮는다니까…." 하고 어깨 늘어뜨리기……….

어떻게 용서 안 해~!!!!!~! 코냥이도 대역죄인인데~!!~!! 렌뭉이랑 그렇게 다시 키스하고 나면 코냥이 되게 말갛게 웃을 거 같다. 고마워하는 남자친구 갖고 싶다 말해놓고는 자기가 렌뭉이한테 고맙다구 말할 거 같다. 눈물 그친 눈가에 다시 한번 입 맞춰줄 거 같고~ 그 이상 큐ㅠㅠㅠㅠ 코냥이도 자기가 섣부르게 굴었던 거 알고, 렌뭉이한테 이번에 이야기 들었고 하니까 얌전할 거 같은데~~ 분위기 잡을 수 있을만해져도 그럴 일 없다고 생각할 거 같고. 그리고 렌뭉이가 신경쓸까봐 닿는 거나 옷차림, 행동거지도 되게 조심스러워할 것 같다. 자기가 그런 시그널 보낸다고 생각하기만 해도 괜히 또 렌뭉이 힘들어할까봐……….

코로리 코피도 처음 흘려보는 거 아닐까~~~ 손등으로 문질렀다가 입술에 묻고 난리났음 좋겠다 ㅋ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피도 달다구리니까 그냥 손등이나 입술에 묻은 건 핥아서 닦을 것도 같지만~~ 아무튼 렌이 놀리면 억울해져서 눈썹 크게 휠 거 같다 큐ㅠㅠㅠㅠ "일 한 거야! …그리구 상상은, 렌이 나보다 훨씬 더 많이 했잖아아." 하고 새빨갛게 달아서 웅얼웅얼……….… 코피 어떻게 잘 처리하구나면 코로리 이러다가는 오늘 하루종일은 무슨 앞으로 계속 렌이랑 손도 못 잡겠다 싶어서 "나 연습하면 안 돼?" 하구 물어볼 거 같다……. "렌이랑 닿는 연습 하구 싶어… 대신 내 연습이니까 렌은 가만히 있어야 돼!" 하면서. 렌이 연습하게 해주면 진짜 손잡는 것부터 바들거리면서 할 거 같은 느낌 큐ㅠㅠㅠㅠㅠㅠㅠ 렌 손 잡아보고, 살펴보고, 쥐어보고, 맞대보고 그러다 깍지껴보고. 깍지낄 때도 렌이 손가락 얽으려고 하면 하지 말라구 하고서 자기가 두 손으로 꼼지락거리면서 맞잡아 깍지끼게 만들기. 진짜 손깍지 끼는데만 1시간 넘게 걸리는 거 아니냐며 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손가락 끝도 빨개져서는 움직이는 것도 되게 느리고 매번 바르작 떨고 있고 살갗 스칠 때마다 간지러워하고…

언젠가 다 볼 기회가 오지 않겠어~!!!~!!!~! 그림 생각해줘서 기쁘다~!!!~!!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겠습니다~!!!!!!!!

501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3:37:07

>>446 건강한 선택 맞다는 생각에는 완전 큰 동의지만~!!!!~!!! 멋있어보이고 싶다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큐ㅠㅠㅠㅠㅠㅠㅠ 아……… 귀엽다……………. 코로리 왠지 돈 이야기 들었을 때는 인상 찌푸렸다가 멋있어 보이고 싶은 마음 있었다는 말 듣자마자 말랑해질 거 같음 ㅋㅋ큐ㅠㅠㅠㅠ큐ㅠ 이거 근데 얘기했던 거 같은데……… 아닌가???? 이제 아이네 되어갖고 이 문제로 싸울 일 없다………!!!!!!! 코로리가 되지 않는 이상은. 정말 기억은 하고 있지만 신경 안쓰는 상태니까~~~~ 안 믿었던 건 맞는지라 언젠가 이야기 주제로 나오면 진짜였어??? 하구 놀랄 거 같구. 렌이 하고 싶으면 열심히 돕고 싶지만 자기 걱정 때문이면 괜찮다, 렌이 알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느낌? 그래서 뭔가 지어도 안 지어도 뭐라 안할테고 이걸로 싸우진 못하지 않을까……???

근데 연기과 코로리……… 어울리나? 싶기는 해 ㅋㅋㅋ큐ㅠㅠ 코로리가 그렇게 좋아하는 인간들 꿈, 상상, 창작의 결과물이기는 한데…… 연기과 가면 왠지 꿈으로 본게 많아서 시대극부터 판타지까지 다 잘 녹아들고 잘할 거 같은데 어째 로맨스만 죽어라 못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 아닌데 어떻게 좋아해!!!! 하고 있어서 교수님도 뒷목 잡을 거 같음 큐ㅠㅠㅠㅠㅠㅠㅠㅠ
렌뭉이로 잦은 체육계 노출이 이루어진 코냥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진짜 렌뭉이는 수영부 져지에 커다란 더플백 메고 코냥이는 사락거리는 쉬폰 치마 두르고서 가방에 토슈즈 매달고 종종종 등교하는거… 너무 귀여움………. 렌뭉이는 대회 뛰러, 코냥이는 콩쿠르 나간다고 학교 빠졌다가 돌아오는 길에 둘 다 상 타온 거 들고서 만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체조코냥이는 같은 체육계라서 좋아… 둘이 체육대회 때 전종목 석권(?)하고 그랬음 좋겠다 ㅋㅋㅋㅋㅋ큐ㅠ 뭔가 체조 중에서도 살랑살랑 리듬체조하면 좋겠다. 리본 공 로프 곤봉 후프 갖고 놀면서 렌뭉이한테 장난치는 것도 보고 싶고… 근데 리듬체조는 키 커야 하던데() 힘내라 코냥이……!!! 근데 체조코냥이도 발레코냥이도 저질체력은 아니다! 일 뿐 늘어지는거 좋아하는 건 똑같애갖고 막 괴상한 유연한 자세로 늘어져있음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원래 그렇잖아……….

마녀코로리 처음에 아무리 자기가 생명의 은인이라, 약을 만들어주기로 해서, 같이 지내면서 정들어서 라는 이유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생각하려다 호감이 너무 뚜렷해서 얼탈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 자각도 전에 말려버려서 부끄럼이 크게 늘지도 모르겠어~!!!!~!!! 자각하고서도 마녀코로리가 뭐할 새도 없이 대공렌이 고백해버려서 끙끙 앓을 거 같은 느낌. 외부 방해만 없으면 렌코로리들 중에 제일 순탄할지도………?????

진짜루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맞아~!!~! 지금 이 순간 맛있으니까 맛있게 먹고 잇고!!!! 그치………?? 시즌 중에 하면 진짜 하객이 문제가 아니라 신랑이 참석 못할 지도() 겨울신부 코로리~~…………. 한겨울에 눈 쌓인 곳에서 어떻게 야외웨딩 못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객들 얼어죽다……(?) 웨딩드레스 입은 코로리 어깨랑 팔꿈치, 쇄골 끝 손 끝 귀 끝 이런데는 겨울바람에 빨갛게 올라왔음 좋겠다. 뺨도 발갛게 되어서 하얀 입김 뿌리며 웃는 신부? 예쁠지도……… 아예 야외까지는 아니어도 눈 쌓인 통유리온실 같은 구조라거나? 흠~~ 새하얀 눈밭에서 코로리 눈색만 따와서 빨간꽃노란술로만 코로리 장식해도 예쁠 거 같고~~~ 부케는 첫 고백 때랑 같이 해바라기려나. 한겨울에 해바라기 든 겨울이랑 잘 어울리는 신부………………….. 그치만 렌은 여름인데~~!!!~!!! 여름신랑…… 신혼여행을 바다로 갈거니까 거기서 한 번더 웨딩정장 드레스 입고 다니기………???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

이럴수가…………………………………. 코로리 방금 와장창 깨졌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 렌은 수염 금방 안 올라오나……?? 주변 지인들보면 보통 대부분은 반나절이면!! 저녁이면 거뭇거뭇 올라오던데~!!~! 렌이 훈련 끝나고 씻으면서 면도하고 아침에 나갈 때 씻으면서 면도한다고 하면 정말…… 정말……… 코로리 고슴도치 증발()

502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4:06:42

>>447 영화 한 장면이야~!!!~!!! 경기장이 외국이든 어디든 알 바 아니다 하고 나타나기~ 아니 근데 이건 큐ㅠㅠㅠㅠ 관계자 외 출입금지 거기에 걸리는 거 아니냐며 큐ㅠㅠㅠㅠㅠㅠ 가족…도 경기 관계자로 쳐주나……??? 새삼 코로리 학과 생각하던 거 생각하니까 연기과 가버리고 인간계에 어느 정도 발담구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치면……. 코로리 만나러 간거였는데 다른 배우랑 스캔들 난 거였어도 웃기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 코로리 왜 내가 아니라 쟤랑 스캔들이야?!?!?! 하면서 얼척없어했을 거 같고()

쓰리피스 진짜 대박 짱이야~!!~!!~!!!~!!!~!~! 버튼 몇개일까… 베스트에 원버튼도 좋고 투버튼도 좋고 쓰리버튼도 좋고 멜빵도 당연히 아니 사실 렌이라면 다 좋은거 같지만!!!! 큐ㅠㅠㅠ 코로리 ㅋㅋㅋㅋ큐ㅠㅠ 김칫국 마셔서 덜그덕거리긴 하지만 큰일나진 않을걸???? 아무일 없이 헤어지게 되면 헤어질 때 즘에 렌이 프로포즈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다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헉 진짜였어!!!! 찾아보니까 그냥… 운동하던 사람이면 폭행 정도가 올라가서 처벌 수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루머가 퍼진 거라네 큐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그렇고~~~ 렌이 아무리 화가 나도 정말 사람을 한 대 치려나 싶기도…?? 한 대 때려야겠다니 말하기야 했지만 진짜 때리겠나 싶고…? 어지간해서야 코로리는 뭔일 날 일 없으니까~!!~!!!

귀엽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데굴레오 너무 좋아~!!~! 나 개인적으로 데굴레오 너무 귀여워갖구 인형 사려다 품절된 거 보고 좌절한 적 있어갖구() 귀여워………. 코로리 데굴레오 굴러다니는 거 보면서 안아봐도 되냐구 물어보기……. 랑딸랑 개삐지기….
패리퍼 베스트드라이버~!!~! 코로리는 패리퍼가 장난치는 건 줄 모르고 하늘길이 험하든 원래 비행이 이렇게 어려운 거든 하겠구나 생각할거 같다 큐ㅠㅠㅠ 땅에 내려오고서도 렌 꼭 안아주면서 다치면 안된다구 걱정할 거 같은 느낌. 아 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타보라고 하면 진짜 절대절대절대 안 타지~!!!!!!~!!!!~!!~!!~!!!!!!!!!!!!!!!!!1
호연에 정착하는 것도 귀여울 거 같고… 하나지방 다시 가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 유적매니아 큐ㅠㅠㅠㅠ 다이버랑도 짝짜꿍 하는 거 아냐?큐ㅠㅠㅠㅠ 코로리는 뭔가 설화시티에 살다 왔을 거라 생각했는데~~ 바로 옆에 궐수시티니까 파일럿이랑 친구먹기…???? 우편이나 택배를 비행으로 한다던 그 말 보고 생각났다 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렌이랑 지내며 물이랑 친해졌으니 물풍경시티에 자리 잡는다거나… 어떻게 궐수시티에서든 물풍경시티에서든 유통업자 하나 껴서 렌이 유적 주어온거 다 팔아() 큐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기하시티………… 생각하면 할수록 어려워~!!~!~!!! 아무튼 렌이 맨날 다이빙하는 거 보면 공중날기하는 것보단 저게 낫나 싶을 듯() ㅋㅋㅋㅋ……………………………………….

503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4:55:56

>>448 코로리 아직도 이해못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큐큐ㅠㅠ…… 잠깐 다시 아이네 될 것 같다. "호박보다는 당근이 더 걱정되는 거잖아, 역시." 하고 계십니다…………. 그야 다른 애들 기억 지우게라도 해주면 코로리는 자러갈 일 없었고, 렌이 싫어할 일도 안 일어나는 건데. 코로리는 렌이 두 선택지 다 싫어함으로써 자기는 어쩔 줄 몰라 '그럼 나는 계속 기분 나빠야 해?' 하고 물어봤던 건데 하고 싶으면 하라는 엎드려 절받기같은 허락을 받았으니… "나 무섭기 싫어, 불안해하기도 싫어." 렌이 말하는 것들도 다 모르겠는 말들 뿐이고. 어차피 중요하지 않은 기억이라 금방 잊어버릴 거라면 내가 지워도 문제 없는 거잖아 싶고. 그리고 다른 신의 장난에 휘말려서 렌이 기억을 잃는다……… 라고 하면 나는 장난 같은 게 아니라고 할 거 같은데()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신의 반려가 있단들 피해가면 그만이다…… 코로리는 알 수 있으니까 큐ㅠㅠㅠㅠ……………. 사실 피해가기는 무슨 네 반려 기억 지우고 싶은데 어쩔래 하고 있을까 무섭다………. 그 한 마디 하고서 렌이 속상하게 한 거 미안하다 이렇게 사과해오면 다시 고개 도리도리 젓다가 푹 숙일 거 같다. "…역시 그냥 코로리로 지내고 싶어." 하고서 체념할 거 같고……….

나도 놀라 (⌒▽⌒) 그건 렌이 밀어낸다고 느껴서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큐ㅠㅠㅠㅠ큐 이러다 렌 인외키우기 마스터되겠어……… 인간친화교육학 교수님(?)……………….
그런 모습이라는게 막 그런 어필을 얘기한 건 아니었어~!!!~!! 그런 부분도 되려나? 아예 없을 거 같긴 해~ 코로리는 성별을 딱히 생각안하니까. 근데 어쨌든 주요 부분은 ㅋㅋㅋㅋㅋ큐ㅠㅠ 렌이 부끄러워하는 모습 + 주인이라고 부르는 거 두개~~!!!~!

그래도 뭔가 더 좋아하는 조합이라거나 그런거 없으려나~~~!!!!! 달라붙는 치마 vs 살랑이는 치마 이런 것마냥…??? 셔츠 vs 맨투맨 이런 단순한 것도 있고~~ 아니 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 노출도…… 중요하긴 하지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잘못생각했다~!!~!! 오히려 뭘 입고 와도 렌이 좋아해주기만 했었으니까, 뭐든간 반응이 있으면 이게 제일 좋은건가 하고 생각해버린다……… 렌이 그래버리면 언젠가 코로리 그 두개 동시에 입어버려 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부끄럼타면서 가리려고 하는 것도, 안절부절하면서 민망해하는 것도 그냥 둘다 부끄러워하는 거 같지 않나 싶고()
너무 귀여울 거 같지~~~~~~~ 동물잠옷… 화장실 갈 때 불편해 ㅋㅋㅋㅋㅋㅋ 꼬리 있는 잠옷은 꼬리가 잘 때 배긴다……… 그래서 꼬리 잡고 잤었어. 맞아~~~!!! 정장~~~ 셔츠에 타이에 자켓에 바지도 벨트 필수고 신발도 운동화 이런 거보다는 구두에 정장양말… 그리고 태가 흐트러지면 안돼서 옷매무새 단정한지도 수시로 신경써줘야하고…… 정장 말고 불편한 옷……… 잘 때 불편한 것들이 뭐가 있으려나~~ 목 끝까지 잠군 셔츠. 정핏~혹은 타이트한 핏이어서 뒤척일 때 불편한 옷들. 허리 조이는 벨트… 무거운 옷…?

그냥 코로리도 인정욕 있었다구 생각해~~~ 뭐랄까 너희 나 없으면 안된다니까~!!~! 하는게 그런 류 아니었나 싶고? 근데 이제 렌 덕에 다른 사람들이 절 안 알아봐줘도 렌이 있으니까 아무 상관없어~~ 가 된 거니까. 아니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배우렌 홀라당 나오는 거 어떡해…… 근데 스탭코로리 진짜 개만취로 꼴아서 배우렌인지도 못 알아보고 데려가는대로 다 가버릴 거 같은데……………. 필름도 무슨 배우렌 만나기 전도 아니고 혼술 퍼먹던 중간에 끊겨있을 거 같다 ㅋㅋㅋㅋㅋ……… 어디서 깨려나…………~~~!!!
흑화 코로리가 렌 괴롭히는 건~~~ 취미같은 거라고 말하면 이게 더 쓰레기 같긴 한데 그렇지? 잠을 못자야 자기를 찾아준다는 이유로 일부러 잠 못자게 악질적으로 괴롭히는 취미……인거지……() 그러니 렌 말고 다른 장난감()도 상관없어~ 하다가 렌한테 감겨버린 후에는 렌이 자해하려는 것도 막으려 했었고. 씁~~ 얀데레 신은 ㅋㅋㅋ큐ㅠ 못하는게 없어서 좀 모럴적으로 꺼려지는 느낌인데……………. 코로리가 얀데레~……… 있으려나? 아직까지는 본편코로리도 나 안 좋아해줘도 내 옆에 있어주면 안 돼? 정도 같은데~~………….

504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5:06:09

>>449 진짜 독사과 코로리야~~ 본편에서는 잘 됐는데 뭔가 렌뭉이가 더 골이 깊어보이니 될까? 란 생각이었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렌주가 될걸? 이라고 했으니 믿는다~!!~!!~!!!! 소유욕 ㅋㅋㅋ큐ㅠㅠ………………. 코냥이가 눈치챌 일도 없겠지…? 근데 경멸…하려나. 어릴 때부터 넌 내거였어라고 말하기…… 코냥이 진짜햇살바보마냥 "? 응! 네 꼬리고 내거였는데?" 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글러먹음 오너 듀오~! 그치만 맛있잖아 (글러먹음) 아……… 렌 찾아온 거 진짜 코로리가 어떤 이유로 떠났는지는 몰라도, 렌이 죽은 거 알고 있었겠지. 렌이 신이 되었다는 건 혼인의식이 유효하다는 뜻이고 둘이 아직 서로를 사랑한다는 뜻이고… 코로리 렌이 찾아올 거 알고 있었을 수 밖에 없지 않나. 렌 온 거 보고서 자기가 망가트렸다 생각하고 또 데굴데굴 우는 거 아니냐며()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물론 코로리는 모르겠고 난 맛있어~!!!~!!
어떻게 안 돌아가!!!!!!!!!!! 코로리 진짜 엉망진창 나타나서 렌 재워버리고 칼 떨어지는 거 맨손으로 잡아버릴 거 같다. 일단 잠들면 그런 짓은 못할테니까……. 자기 손 다치는 거야 신이라 상관없고. 그리고 여기서 어떻게 될까 궁금한게… 렌이 깰 때까지 옆에 있느냐, 아니면 사라지느냐. 왠지 후자면 렌이 한번 더, 혹은 더 시도할 것만 같아서…… 그럴때마다 코로리가 조용히 나타나서 못하게 막고 사라지고 하면 렌이 어떻게 될까 싶기도 하고………….
나도 ㅋㅋㅋㅋ………………… 뭔가 다른 신이 협박하는 수 밖에 없지 않나?? 네 인간 죽는 꼴 보기 싫으면 꺼져라 같은……?? 그야 웬 인간이 네 정체를 알고 있다! 같은 거든 뭐든 코로리 협박하려고 들어봤자 걍 냅다 재우면 끝인데() 큐ㅠㅠㅠㅠㅠ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무원이냐고 큐ㅠㅠㅠㅠㅠ 연수까지 받아야 하냐고요~!!~!!~!!! 신인 줄 몰랐던 신도 아닌데~!!!~!! 큐ㅠㅠㅠㅠㅠ

아니 진짜루~~~ 왜 안 사귀어~~~ 둘이 학교 12년(초-중-고)동안 한 번도 반 안 갈리진 않을테니까 그럴 때도 궁금하고 그렇다… 아니면 중고등학교 중 하나는 남녀 분반이라거나??? 어쩔 수 없이 반 갈려 지내기. 그래봤자 쉬는시간만 되면 붙어있다가 떨어지고 방과후에 또 만나고 했을 거 같기도 하고 애초에 렌뭉이는 체육특기생이니 반에 잘 없으려나 싶고~~
케익 얼마나 높게 만들 수 있을지 해보고 싶어할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컵케이크 높이 쌓기를 해라 코로리야…….

505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5:22:03

>>450 왜~!!!~! 귀엽다니까는~!!!!! 귀여워귀여워귀여워~~ (복복복복복복) 아니 나는… 나만……… 나만 별 생각 없었나보다 ㅋㅋㅋㅋ큐ㅠ 렌 시트 읽고서도 별로 접점 없다~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나는 그때 렌 과거사를 몰라서 그랬나…??? 난 진짜 어어어 렌주 코로리랑 이래도 돼???? 아 아는 신캐릭터가 아직 없나???? 하면서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야말로 인간캐한테 정체 들키기 일상하고 싶어! 하고 이용해먹은 처지인데() 그정도야 뭐……… 이용해먹는거라고 해도 물물교환이구 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
없었어~!!!!!!!!!!!!!!!!!!!!!!!!! 코로리 울보 아냐~!!!!!!!!!!!!!!!!!!!!!!!!!!!!!!!!!!!!!!!!!! 코로리 잘 참아!!!!! 꿈에서 맨날 동기화돼서 울고 싶지도 않은데 울고 하다보니까 참아버릇하던 애라~!!!!!!! 큐ㅠㅠㅠㅠㅠ 맞아… 그게 비설이야………… 코로리가 우는 일 생기면 뭔일이 나도 뭔일이 났구나!!! 싶어서 눈물 단 거로 해놓고 코로리랑 서사를 왕방 쌓은 너만 아는 설정이야… 같은 걸 하고 싶었지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 쓰다듬 받으면 코노에 꾹 안아줄 거 같은데~~~ "이모도 웃어요!" 하고서 이빠진 웃음 보여주기… 코노에가 쓰다듬어주려고 할 때 바로 타이밍 맞춰서 귀 뒤로 젖혀뒀을 거 같고.

그거……… 본편 코로리가 해낼 것 같지 않아……??? 렌한테 사랑받는 거 배우고 나면 왠지…… 얘도 할 거 같애 ㅋㅋㅋㅋ큐ㅠㅠㅠ 이것도 렌한테 배워오나…………???……………………? 뭔가 집착할 거라고 생각을 못했었는데 요즘들어… 좀… 썰풀면서도 어라… 얘 이거 좀 집착아냐…? 싶었고……………….

근데 이만치 키워놨으면 이제 알아서 크고 돈도 벌어오고 나한테 용돈 좀 주고 할 때 됐지 않나~~~(??) 코로리야 들리니~! 대공렌… 아까 푼 썰로만 봐서는 일단 렌중에 제일 안부끄럼이자 능글렌 같기는 해 ㅋㅋㅋㅋㅋㅋㅋ 아니다 신렌이가 제일인가???
사탕키스… 후자는 너무 부끄러운거 투성이야………. 사탕 녹아서 단물 흘러들 거 생각하면 기절할 거 같애() 어떻게 안 부끄러워 해~~~!!!!! 코로리 엄청 바르작 거릴 거 같은데. 그래도 전자라면 얼굴만 빨개지겠지만. 어쨌든간 사탕 입에만 물고 눈만 델굴데굴………. 왠지 "이, 이거 내가 먹어…?" 하고 물어볼 거 같구. 커플젠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게임 끝나기도 전에 둘다 활화산 폭발로 죽는 거 아냐??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헉 그럼 투피렌 그건?? 쭈쭈바는 좀 괜찮으려나????~~~!!!!!

그것이 바로 코로리인가봅니다… 시트 성격란에 예측불가. 네글자 적어도 될 뻔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한창 이성에 제일 예민할 시기이기도 하고. 뭔가 이름 부르는 것도 그래……. 소꿉친구라 그런지 야, 너 이런거로 자주 부르고 바보개 바보고양이 이랬을 거 같애서 ㅋㅋㅋㅋ큐ㅠㅠ 하다못해 이름을 불러도 상냥한게 아니라 친구 부르듯이었을텐데. 어느 순간부터 야, 렌! 도 아니고 그냥 담백하게 렌- 하고 부르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정하고 부드럽게 이름 부르다 눈마주치면 눈웃음 짓고……. 아무튼~~ 코냥이 손깍지 끼는 거 뭐야~!!!~! 기지배 앙큼하기는~~!!!!!!! 근데 렌뭉이가 그렇게 물어보면 코냥이가 무슨 대답을 할 수 있어 ㅋㅋㅋㅋㅋ큐ㅠㅠㅠ 꼬리펑한 채로 빨갛게 굳을 거 같은데() 벼락만큼의 효과다……………. 고장난듯 암말도 못하다가 "조, 좋아하면 안 돼? ………싫어?" 하고 우물쭈물 올려다보기….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가 잘못했다……… 크게 잘못했다……………… 렌뭉이가 티를 안 냈으리라 생각도 안하는데~!!!~! 애초에 보통 이성 소꿉친구면 스킨쉽 거리 둘 때부터 어쨌든 이성으로 인식했다 정도는 알아채야할 거 아니냐며~~~ 코냥이는 바보가 맞다…… 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렌뭉이가 그거에만 반응해주면………………………. 코냥이는 바보라서 그거말고는 몰랐대……………()

506 코로리주 (HDfYrEG8h6)

2025-01-02 (거의 끝나감) 05:26:20

>>496 렌주 안녀어엉 (⌒▽⌒) 곧 일어나겠다~!!!~! 난 이제 슬슬 졸려~~~~~ 안 자는 것보단 조금이라도 자는게 나은게 맞겠지~!!! 큐ㅠㅠㅠㅠㅠㅠㅠ 렌주 잘 잤길 바라구 잘 일어나~!!~!! 굿나잇보단 굿모닝이 더 가깝겠다… 오늘 하루 화이팅!!! 목요팅~!!!~!!~!!~! 새해 첫출근 아무일도 없길 바랍니다~!!!!!!!

헉 나 그생각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던 아티스트도 한 밴드하고 엄청 오래 합 맞췄었는데 그런 느낌일까……………. 콘서트할 때 보면 서로 친하고 해서 장난치는 거 다보이구 그랬는데~!!~!!

맞다 사진은 >>497 에서 겨울일상 언급하면서 첨부해야지~~ 해놓고 캡처했다가 깜빡한거!!!

507 렌주 (ASZ5tmPJ92)

2025-01-02 (거의 끝나감) 23:11:55

어제 엄청 늦게 잤잖아~!~!~!~! 썰의 향연에 아침부터 정신 못차렸네~! 조금은 자고 출근한거야? 오늘 밥은 챙겨 먹었어?
나는 화이팅 했지~!~! 그냥저냥한 하루였다!! 코로리주도 새해 첫 출근 괜찮았어?
밤낮 바뀌어서 코로리주 잠 안 올까봐 걱정이네~ 오늘도 잘자~!!

508 코로리주 (.8oDwYnFNQ)

2025-01-03 (불탄다..!) 09:56:48

대신 어제는 엄청 일찍 잤지~!!!!~!! 2-3시간 정도 자구 출근했어 ㅋㅋㅋㅋㅋㅋ 밥도 먹었다! 뭐 먹었더라… 점심 맛있는거였는데~~~ 렌주 화이팅해서 다행이야~~ 오늘도 화이팅!!! 잠은 독감 예방접종 한 탓인가 엄청 잘 잤는데 오늘 몸상태가 메롱이야 ㅋㅋㅋㅋㅋㅋㅋ… 감기 오려는건지 접종 하고 빌빌대는 건지 모르겠지만~~ 몽롱해~~~ 회사에 유행하길래 안 맞으려던 거 맞은건데큐ㅠㅠㅠㅠㅠㅠ 렌주도 몸 조심하구. 금요팅!!!!!

509 렌주 (lYs7Rr20zk)

2025-01-03 (불탄다..!) 22:34:31

그래도 어제는 일찍 잤다니 잘했어~(복복복) 점심만 얘기하는 거 보면 저녁은 안 먹은 거 아냐?(의심의 눈초리) 오늘은 점심 저녁 잘 챙겼어~?
요즘 독감 유행이더라......ㅋㅋㅋㅋ.... 우리 회사에도 완전 감기 창궐했음.... 다행히 내 사무실은 괜찮은데 슬금슬금 다들 감기기운이 오는 것 같은...... 위험하다....
코로리주 몸상태 메롱이라니....... 독감 예방접종 맞으면 좀 축 쳐지긴 하는데 심하진 않았으면 좋겠네 ㅠㅠ 그래도 이제 주말이니까~!! 푹 쉬고 괜찮아지길 바라!!!

510 렌주 (lYs7Rr20zk)

2025-01-03 (불탄다..!) 22:35:04

>>493
코로리주 술 잘마셔.....? 부럽다........ 나 술 잘 못마셔서 맨날 회식하면 술 안마시고 기사 노릇이야 ㅋㅋㅋ 오히려 안 마셔서 좋긴한데...... 사회생활하려면 잘 마시는 게 좋은데 아쉽더라고~

확실히 나는 그림을 제대로 한 건 아니라서 디지털 그림을 프로크리에이트로 처음 시작했더니 다른 건 아예 할줄도 몰라~ 포토샵도 못함() 진짜 취미일 뿐이라.... ㅋㅋㅋ 늘 생각하는데 코로리 글/그림 모두 만능인거 멋있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 포뜨듯 ㅋㅋㅋㅋㅋㅋ 뭔지 상상했다 ㅋㅋㅋㅋㅋㅋ 어린 맘에 충격이었을지도~
어쨌든 나이 얘기는 더 하지 말자~~ 나이 먹은 것도 서러운데~~ 게다가 진짜 나는 별로 다르게 대하는 것 같지 않은데 말이지....? 혹시 내가 전과 달라진 것 같다고 싶으면 나중이라도 편하게 얘기해달라~!

511 렌주 (lYs7Rr20zk)

2025-01-03 (불탄다..!) 22:39:57

>>497
이프썰이 되어도 좋아........ㅋㅋㅋㅋㅋㅋ....... 안 싸우는 게 최고다 아이들...... 뒷사람이 힘들어........ㅋㅋㅋㅋㅋㅋ.....!!
그치~ 서로 사랑이나 관계나 서로를 대하는 방법이나 맞춰가는 게 역시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는 거려나~ 성숙한 사랑과 연애를 하는 것이려나 싶구~

아 ㅋㅋㅋㅋㅋㅋ 거기까진 생각 못했는데 코로리 못나가게 바깥쪽에 앉은 렌 ㅋㅋ큐ㅠㅠㅠㅠ 그럴듯해 ㅋㅋㅋㅋ큐ㅠㅠㅠㅋ큐ㅠㅠ 아구아구 엉망진창 사과하는 코로리 너무........ 좋아서 어떡하지(글러먹음)(이런앤오) 렌 으음..... 소리 내다가 “아닌 거 알아. 잘못까지도 아니고. 그냥... 내가 말이 좀... 심했어.” 렌 코로리 등이랑 머리카락 쓸어주다가 이어지는 말에는 생각하고 말을 고르다가 “내가 아이네를 더 알고 싶으니까. 더 사랑하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화도 내고 소리도 치고 싫은 건 싫다 말해줘야 나도 당신을 알 수 있잖아. 응? 내가 더 사랑할 수 있게 도와줘요. 계속 욕심내달라 했잖아.” “물론 나도 사랑받고 싶으니까 충분히 얘기할거고요. 그런데, 화 나서 코로리 뒤로 숨은 거 아니었어요?” 렌은 코로리가 화난 줄 알았대

유사코로리 싫어~~~ 나도 렌도 코로리가 좋으니까~~~ 그러니까 안 그러는 거야~!
나마저도 ㅋㅋㅋㅋㅋㅋ 당시의 의도는 지금 코로리주가 생각하는 의도가 맞다. 캡쳐해준 거 읽었는데 나 나름 렌 캐해 잘하고 있었던 걸지도~ 하...... 가스라이팅 멈춰~~!!!!~!~! 망사랑 멈춰~~!!!
맞아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떨리는 손 맞잡기) 그렇지~ 어느정도는 이뤄지지~ 렌의 기준이 그 어느정도를 넘어서서 그렇지() 긍정적으로 봐주는 코로리주라 다행(?)
어쨌든 예방접종 맞아서 좀 낫다.....ㅋㅋㅋㅋㅋㅋ...... 우리 아이들 싸울 수 있었는데 안 싸운 거였구나. 다행이다.... 망사랑은 이프로만 보는 걸로...... 그렇다고 일상에서 싸움을 피하진 않겠지만(?)

512 코로리주 (vXP7/RBvI6)

2025-01-03 (불탄다..!) 23:14:53

렌주 눈치 빨라 큐ㅠㅠㅠㅠㅠㅠ…… 오늘은 그래도 저녁까지 먹었어~~~ 약 먹어야해서 먹은 거지만… 밥이라고 하기는 조금 애매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먹었다…!!!! (*´-`)
진짜 난리야~~~ 나 지금도 자다깬 거고 회사에서도 너무 아파서 반차쓸까 고민하다 버텨서 퇴근했다… 주사 맞은데도 욱씬거려서 진짜 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조심해~~!!!!!~!!!!
메롱… 진짜 완전 메롱……. 그래도 자고 일어나니까 열은 안 나는 거 같아~~~~ 열 안 나고 머리만 안 아파도 기쁘다…… 코는 너무 풀다 다 헐어버렸지만 큐ㅠㅠㅠㅠㅠㅠ

513 코로리주 (uEiBRkyWsA)

2025-01-03 (불탄다..!) 23:23:20

>>510 술 잘 마시는 것도 딱히 큐ㅠㅠㅠㅠ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남아서 다들 집 들여보내고 들어가다보니까…. 취해서 칠렐레 팔렐레 집도 못 가니 마니 하는 사람들 못 본 척 하도 들어가지도 못하구. 어차피 그러느라 제대로 마시지도 못하구 정신줄 잡으며 짠하며 맞춰주기…를 할 바에는 못 마시는게 낫지 않나 싶다 큐ㅠㅠㅠㅠㅠㅠ

나도 제대로 한 적은 없어 ㅋㅋㅋㅋㅋㅋ 다 야매야. 포토샵은 자격증 땄긴 한데 딱히 이쪽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자격증 딴지도 엄청 오래됐다… 초등학생 때 땄으니까 ㅋㅋㅋㅋㅋㅋ 만능이라니 과찬이야~~!!!!!!!~!!! 둘 다 깔짝대는 정도지~~~~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알로에한테 새삼 미안하네()
그래도 나도 한 살 더 먹었으니까~!!!!!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괜히 의식하는거지 아무래두…………. 응…!!!!! 그만 이야기할게!!!!!!!!!!!!!!!!!!!!

514 렌주 (UXRfmj4pi6)

2025-01-04 (파란날) 10:34:10

ㅋㅋㅋㅋㅋ 어제는 저녁까지 먹었구나 잘했어~ 아이고..... 몸 많이 안 좋은가 보네... 퇴근까지 버티느라 고생했어ㅠㅠㅠㅠ!! 지금은 좀 어떠려나? 푹 자고 있길 바라~!

하지만 사회생활하면 술 못마셔도 마셔야 할 일이 많기 때문에.......... 그런 상황 생각하면........ 좀 아쉽달까.......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그래도 그림 연습 많이 한 것 같은데~! 실력 확실히 늘어서 부럽다 생각했는걸?

하........ 한살 더 먹었다니 싫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2025년도 열심히 살아야지~!

515 렌주 (UXRfmj4pi6)

2025-01-04 (파란날) 10:35:18

>>498
ㅋㅋㅋㅋㅋㅋ 나도 로코 좋아 ㅋㅋㅋㅋㅋ 우리 동기놈.... 잘 풀린다면 반만 죽어서 한 번 더 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건가(아님)
렌뭉이 코냥이가 막 엄살부리고 침대에서 옹송거리고 있으면 으이그, 하는 표정으로 보고 있을 것 같긴 하다 ㅋㅋㅋ 코냥이가 일어나려고 하면 머리 누르면서 못 일어나게 하려고 할 것 같지~ 막 세게 하지는 않을테니까 코냥이도 일어나려고 하면 일어나겠지만. “구라치지 마. 다 기억 나는데.” 하고 한숨 쉬다가 코냥이가 머리에 손 뻗으면 잡아서 내리고는 “넌...... 나 안 징그러워? 내가 너 몰래 좋아하고, 너가 나 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그러면서도 너랑 자고 그랬는데.” 하면서 잡은 손 놓고 시선 피할 것 같지~
아니 코냥이가 왜 벌받아~~!~!~!! 코냥이 무죄~!!!!

516 렌주 (UXRfmj4pi6)

2025-01-04 (파란날) 10:58:51

>>494
아....? 내가 청량 좋아한지 얼마 안 돼서.....?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 노래 많이 안 들어. 진짜로. 노래 들으면서 일을 못하는 편이고 아니, 노래 들으면서 할 수 있는 건 운전하고 집안일하고 샤워밖에 못함 ㅋㅋㅋㅋㅋ 그림도 잘 못그려. 그래서 노래 많이 안 듣는 편이라....? 근데 노래는 잡식으로 듣는 편?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정도 교우관계도 수영 생활도 다 파탄나 어깨가 무겁고 얼굴이 어둡고 조금 피로해하는 렌이려나? 모든 것에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하면서도 꾸역꾸역 일상을 유지하려 애쓸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영화 엄청 자주 봤겠는데? 대체로 영화 데이트였을지도~ 진짜 한 번 영화 보러가는 일상 굴려야겠다~ 둘이 꽁냥거리는 거 보고싶어~~ 렌...... 무서운거....... 견디려면 견딜 순 있는데 굳이 견딜 노력도 하고 싶진 않대~ ㅋㅋㅋㅋㅋ 그래도 해야 한다면 한다! 둘이 담력테스트 가는 거 보고싶기도 하고 ㅋㅋㅋ

파타야 들었는데 청량하고 좋은데? 좋다~~

517 코로리주 (wCq/BMCCvE)

2025-01-04 (파란날) 12:09:32

일어난지 2시간째~~ 이제 슬슬 정신차렸다!!! 잘 자구 일어나서 좀 괜팒은 거 같은데 그래도 역시 여전히 메롱이야 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예방접종 맞지 말 걸… 원래 맞은 적 없었는데 괜히 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

우… 그거 싫어 W(`0`)W 나도 술 못마실 때(약 먹는다던지~) 술 안 마신다고 꼽 먹거나 눈치보는 자리 있었어서 더 싫다~!!!!!! 못 마신다잖아요!!! 못마셔도 싫으면 안 먹는게 맞는데도!!!!
연습……은 별로 안했지만 그래도 2년 지난거니까…? 2년간의 야금야금 진화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

렌주 몫까지 내가 먹을래 (о´∀`о) 떡국 먹지마~!!!!!!!! 2025… 나한테 조금 특별한 해라 뭔가 반가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색이기도 하구~~ 잘 보내야지… 힘내야지…!!!!

518 렌주 (/.pq79g89Q)

2025-01-05 (내일 월요일) 14:51:12

으아니 코로리주~~!!~! 지금은 좀 어때? 괜찮아졌으려나? 독감 예방접종 맞았다가 더 시들시들해지다니......ㅋㅋ큐ㅠㅠㅠㅠ
그치~ 술 못마시고 마시기 싫은데 강요하는 분위기 싫지~ 강요는 아닌데도 사회생활 하려면 맞춰야 하는 부분도 있고~
떡국..... 안먹었다! ㅋㅋㅋㅋㅋ 새해 초부터 예방접종 때문에 시들시들해서 어쩐대 ㅋㅋ큐ㅠㅠㅠ(쓰담쓰담)

519 렌주 (/.pq79g89Q)

2025-01-05 (내일 월요일) 14:52:08

>>495
하...... 코로리 렌 옆에서 꼬물거리는 것만 생각해도 넘 귀엽다....... 렌 푹 자는 편이니까 옆에서 그래도 전혀 안 깰 것 같긴 해~ 근데 코로리 베개는 안 베려나? 아니면 대자로 뻗은 렌 팔 아래에 베개 괴고 누우려나~

언젠간 무릎베개 꼭.......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렌 스웨터 뜨다가 실 많이 드는 거 놀라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 확실히 렌코로리 덩치 차이 많이 나지...... 렌이 또 운동하니까 근육도 있고 키도 큰 편이고

렌 베이스 엄청 잘 어울리지 않아? 하....... 싱어송라이터 코로리와 그 뒤에 세션 밴드로 베이스 치는 렌....... 연습한다고 자주 만나고 그래서 정분드는 것두 좋구......ㅋㅋㅋ큐ㅠㅠㅠㅠ 수영선수 렌이 비수기 때 혼자 볼일 있어서 나갔다가 무명인 코로리 통기타 들고 버스킹 하는 거 보고 꽂혀서 맨날 버스킹 보러 간다거나~ 그러다가 안면 익히구 ㅋㅋ큐ㅠㅠㅠ

520 렌주 (/.pq79g89Q)

2025-01-05 (내일 월요일) 17:14:53

>>499
코로리 울보 아닌데도 렌이 다가가면 울거나 울음 미수인게 확실히 렌이 그만큼 영향을 끼친다는 거려나~ 그렇게 생각하면 기분 좋기도 하고~ 하긴 코로리도 렌 울렸으니까 쌤쌤인거야(?)

ㅋㅋㅋㅋㅋㅋ 플리 4시간이야? 이러다가 진짜 8시간 금방이겠네 ㅋㅋㅋㅋㅋ 조회수 코로리주랑 내가 듣는 것도 포함이려나? 뭔가 다른 사람도 봤다고 생각하면 좀 웃기기도 하고 그렇다~

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코냥이 렌뭉이 생각하는거 짠하다........ 렌뭉이는 코냥이 절대 못잊을 것 같지. 잊으려고 해경 들어간 것도 있고. 사람 구하면서 목숨 걸고 살다보면 그 때 그 순간에는 잊을 수 있으니까.......
코로리 촬영스텝 쪽으로 노선 트는거야? 왜?? 궁금!!! 아니면 바닷가 수중 촬영 있는데 혹시 모를 사태 대비해서 해경이 옆에서 대기 한다거나~ 나는 코냥이랑 렌뭉이 마주치게 되면 멀리서부터 알아보고 서로 멈춰서서 한참 바라볼 것 같은 적폐가 있음 ㅋㅋㅋ큐ㅠㅠㅠ 렌뭉이 코냥이 바라보다가 이내 성큼성큼 다가가서 주변 상관 없이 걍 코냥이 와락 끌어안을 것 같고. “...이젠 나 안 미워?” 렌뭉이 아마 코냥이가 자신을 떠나고 안 만나준 거 자기를 미워해서라고 생각했을 것 같고...... “보고싶었어.” 왠지 서로에게서 낯선 냄새 가득한게 기분 엄청 묘할 것 같지. 만나는 사람도 환경도 그 때와는 완전히 다를테니까. 렌뭉이는 진짜 수영장 소독약 냄새가 기본 베이스였는데 짠 바닷바람 냄새로 뒤덮혀 있는 거 보고 코냥이 무슨 생각이려나.

521 렌주 (/.pq79g89Q)

2025-01-05 (내일 월요일) 19:30:49

>>500
그림의 떡 ㅋㅋㅋㅋㅋㅋ 앗 그 저지려나? 유사사고 때 입혀주고 보냈던 ㅋㅋㅋㅋ 렌뭉이 코냥이 말에 “응.” 담담하게 이실직고 하고 빌빌거리고 어깨 늘어뜨리는 코냥이 보다가 그냥 냉큼 안아들고 식탁 쪽으로 갈 것 같다 ㅋㅋㅋㅋㅋ 상태보니까 못먹는 건 아니고 먹기 싫을 뿐이라는 거 바로 캐치할듯 ㅋㅋㅋ 안긴 것 때문에 아둥바둥거리면 “그렇게 하면 더 옮는다?” 할 것 같구 ㅋㅋㅋㅋ 식탁 의자에 앉히고 죽 뎁혀주고 약 챙겨주려 하겠지~

ㅋㅋㅋ큐ㅠㅠㅠㅠ 둘이 너무 귀여워....... 불장난은 거하게 했으니 당분간은 꽁냥거리기만해두 좋지~ 그러다 언젠가 둘이 1박2일 여행갔다가 잠금해제(?) 되도 좋고~

코피 처음 흘려보는 코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ㅋ 난리 나는거 렌이 물티슈 꺼내보라며 지혈해주고 닦아주려 할 것 같구 ㅋㅋㅋㅋ 웅얼웅얼거리는 것도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가 연습하고 싶다고 하면 눈 깜빡이다가 웃으면서 알겠다고 할 것 같지. 둘이 카페에 나란히 앉아가지고 코로리가 손 잡으려고 낑낑거리고 렌은 그런 코로리 쳐다보고 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 조금 간지러워서 웃기도 하고 손잡는 걸로 부끄러워하면서 바르작거리는 거 조금 야하다고 생각할 것 같기두 하구 ㅋㅋㅋ

522 코로리주 (.oZTtWli7g)

2025-01-05 (내일 월요일) 23:17:51

>>511 난 바로 그 생각 했는데 ㅋㅋㅋㅋㅋ큐ㅠㅠ 뭐어 꿈 속으로 도망갈 수 있기야 하다지만 그래도 사람 눈 어느 정도 신경쓰기도 하구, '코로리'는 더 조심스러워하는 편이니까~!!! 오늘도 글러먹음 듀오구나 우리~!!!~!! 얏호~!! (#^.^#) (글러먹음)
코로리 쉽사리 울음 그칠 수 있으려나. "…그럼, 그렇게 생각 안 해?" 하고 되물어보면서도 떨고 있을 것 같다……. 눈 질끈 감았다 뜨고서 화난 거, 싫은 거 고민해보다 마땅히 못 떠올려서 곤란해하고. 뭔가 조목조목 따져보다 다 자기탓 하고 있을 것 같다……. 렌이 말 안 하고서 그래갖고 도와주려고 절절매도 못 도와준게 바보같아졌다거나, 다른 사람들이랑 같잖은() 역할극 한 거, 싫어하는데도 할 일은 해야한다 했다거나, 전부… 따지자면 자기가 못난 탓이고, 렌 탓이 아니란 생각만 들어갖고. "어떻게, 어떻게 렌한테 화내? 어떻게 소리쳐? 어떻게 해야, 도와줄 수가, 난ー" 하다가 숨 가쁜 듯 숨 들이키고서 입다물 것 같다. 잠시 숨 고르며 몸 웅크리고, 렌 품 속에 기대겠지. "렌이 밀어내면, 나는 옆에 못 있어. 언제든지 옆에 있을 거지만, 렌이 싫어하면 아냐. 그러니까, 안 밀어낼 만큼 사랑스러워야………." 그러니까 코로리가 정답이라고 생각한 거고….

이거 뭔가 애완이라는 말의 충격이 너무 컸나 하루의 대화만으로 코로리가 괜찮아질까? 라는 생각만 든다 큐ㅠㅠㅠㅠㅠㅠ 성장통은 원래 크다니까 열심히 어른이 되어가렴………!!!!!!!! 나는 모르겠다!!!!!!! 나는… 무책임한 방임육아오너니까!!!!! (??)
예방접종 맞았으니까 아마 괜찮을거야~!!~!! 정 불안하면 나중에 일상 돌리다가도 원복될만큼의 일이 터질 것 같다 싶으면 버튼 눌리겠는데!111111111!!!!!!!!!답레정정하시겠습니까!!!!?????????!!!!!!!!!!!! 하고 달려올까????큐ㅠㅠㅠ?????ㅠㅠㅋㅋ큐ㅠㅠ 싸움을 안 피할거라면 필요없는 안내방송이지만~!!!~!!
떨지마떨지마~!!~!!~!!! 핫팩 어디갔어~~~ 아니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긍정적인가…? 나 긍정적인가……??? 너무 가벼운 상황을 예시로 상상했을지도 싶긴한데……………. 그래도 좋다면 (글러먹음)

523 코로리주 (.oZTtWli7g)

2025-01-05 (내일 월요일) 23:59:11

>>515 어지간하면 렌뭉이 말 잘 듣고 싶을 상태이지만 큐ㅠㅠㅠㅠㅠ 그래도 렌뭉이 침대, 이불 속에 폭 파묻혀있기…? 누워서 침대에 기대고 있는 렌뭉이 바라보기……????? 좋아하고 있는 거 티내는 거 염치 없잖아~~~ 이미 들켰지만, 그렇지만 무슨 낯짝으로 도망쳤다가 와서는 그러고 있냐며~!!~! "아, …응. 미안." 다 기억 난다는 말보다는, 렌뭉이가 손 잡아서 내리는 거에 사과한 거겠다. 다 기억 하면서 렌뭉이한테 서스럼없이 닿으려고 한 제 욕심이 미안하다고. 잡은 손 놓아주면 바로 손 거두려고 할 것 같고. "나도 너 몰래 좋아했잖아. 고백할 용기 없어서 꼬시려들고, 함부로 대하고. 그러니까… 응, 모른 척 했어도 내 잘못이지." 하면서 일부러 헤헤 멋쩍게 웃을 것 같다. 잠못들던 시간 동안 렌뭉이가 한 고백, 원망, 낮은 자존감, 자기 탓 하는 모습들, 사과하지 말라는 것까지 전부 다 하룻밤만에 받아들이기 버거웠을테지만 그럼에도 "안 징그러워. 네가 나 좋아해줘서 좋아." 이 말만큼은 말갛게 웃으면서 말하지 않을까 싶다. 렌뭉이가 안 보더라도…….

>>520 코냥이가 촬영스텝쪽으로 트는 이유~~ 렌뭉이랑 비슷하다!!! 코냥이가 원래 하려던 연극 쪽은 렌뭉이가 이것저것 도와주고 하던게 생각나서 조금 노선을 틀지 않으려나 싶은 느낌. 어차피 말단부터 시작하는 건 똑같을테니까 좀 더 현장에서 분주하게 뛰는 쪽으로~!!!~! 아니 서로 멀리서부터 알아보는 거 너무…… 너무 얘네가 더 영화고 드라마인데 큐ㅠㅠㅠㅠ?? 촬영팀 여러분들 여길 찍으세요 여기1!!!!! (??) ㅋㅋㅋ큐ㅠㅠㅠㅠ 코냥이 엄청 오랜만에 렌뭉이 품 속에 쏙 빠져갖고는 공사구분 못할 것 같은데~~ 조금 꿈인가 싶을 것 같기도 하고. "…미워한 적 없어, 바보야. 멋있는 것도 여전하고 바보개인 것도 여전해?" 하면서 괜히 핀잔주듯 말하기. 안 그러면 울 것 같으니까!!!!!!!!!!!! 보고 싶었단 말에 렌뭉이 마주 안고서 토닥여주려던 손 떨굴 것 같고. 자기가 어떻게 그말에 나도 보고 싶었다고 말할 수 있겠냐며… 특히 바다냄새에 정신 못 차릴 것 같다. 익숙한 품인데 냄새는 완전 달라서… 큐ㅠㅠㅠ 근데 다른 스탶들이 의도치않게 아 저 분이 이자요이씨 남친? 장거리라더니 확실히 머네~ 이런 생각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다 배경으로 며칠 촬영하는 동안 괜히 시간 내줘서 렌뭉이랑 붙어있게 해주면 좋겠어………………….

>>521 응 그 져지~!~!!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바로 이실직고 하냐구~!!~! 코냥이 어이도 없고 기력도 없어서 뭔말도 못하구 식탁 쪽에 앉혀지면 죽 뎁히는 렌뭉이 모습 가만 지켜보다가 방으로 도망갈 생각할 거 같다 ㅋㅋㅋㅋ큐 도망미수로 그칠 것 같긴 하지만. 약 먹이는게 목적이니까 약 먹고 나면 가겠지, 약 먹으려면 한 숟갈이라도 먹으면 되겠지, 싶어서… 진짜 한 숟가락 깨작거리고서 약 먹으려고 할 것 같음()

잠금해제 ㅋ큐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 눈치 밥말아먹고 그냥 일찍 잘 거 같은데() 여행 계획 세우고 숙소 예약할 때부터 "침대 두개려면 쪼금 비싸겠지…?" 하면서 머리 떼굴떼굴 굴리고 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렌뭉이코냥이썰 조각모음~~!!~!!~! 한군데로 다 모았다!!!!!!

524 코로리주 (OoWiG1y1oA)

2025-01-06 (모두 수고..) 00:35:57

>>516 헉 진짜??? 예전의 추천 너무 섣불렀을지도……!!! 좋아해줬어서 럭키………………!!!! 파타야도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난 뭐랄까 노래 엄청 자주 들어~~!!!! 학생 때 공부할 때도 노래 들어버릇 했어서 그런가봐~~ 근데 뭔가 편식은 안 하지만 넓고 얕고 편식적으로……?? ㅋㅋㅋㅋ 그때마다 좋아하는 노래들을 왕창 돌려듣는거 같애. 그러다 알고리즘 추천으로~ 혹은 외내부적 이유들로 심경의 변화가 생기면 바뀌는 그런 느낌~?

그런 렌이라면야 첫만남부터 완전 달랐을 거 같은데큐ㅠㅠㅠㅠㅠㅠ 안돼………………. 꾸역꾸역 일상 유지하기엔 고작 고등학생 아기인데~!!~!!~!~!~!! 이게 무슨일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ㅜㅜ!!!!!!1

그러려나? 사실 둘이 데이트를 어떻게 했을지 딱히 감이 안와서~~~ 못 만났을 거란 생각이 커서 그런가…?? 코로리가 고3, 렌이 고3 이러면서 일상으로 돌린 것 말고는 끽해봤자 한두번 더봤을까 생각했어 () 아니려나……???? 꽁냥~ 렌 팝콘 얼마나 먹으려나 생각하니까 너무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사이즈로 두통 안고 들어가야하는 거 아니냐며~!!! 담력테스트 일상……………… 내가 공포영화도 아니고 액션영화 15세도 못 봐갖고… 코로리는 무서워한다보단 싫어한다는 감각이니까…… 싫어하는 감각을 좀 공부해볼게~!!!~!!! 공포를 싫어하는 감각과 무서워하는 감각의 차이에 대해 혼재가 왔어 큐ㅠㅠ큐ㅠㅠㅠ

>>519 베개……… 렌이 팔 베개 하라고 내어주면 베고 잘 것 같은데~~ 팔 베게 근데 렌 안 저리냐며 큐ㅠㅠㅠㅠㅠ 이것두 처음에는 베개 베고 하다가 익숙해져서 팔 베구 자게 되려나~!!!!

아니진짜로어떻게명색이잠의신인데무릎베개하고낮잠재우는클리셰같은씬을못해봤을수가!!!!!!!!!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나 그것도 언젠가 코로리가 공부(?)해볼 거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랑 자기랑 몸이 너무 다르니까 언젠가 호기심에 재보고 만져보고 빤 바라보고 할 것 같단 생각… 도서관 때 괜히 별별 책 주워읽으며 이런저런짓 한 거랑 같은 맥락~!!!

싱어송라이터의 특권… 너만을 위한 사랑노래 만들어다 불러주기~!!~!~! 딱 막 특정될만한 가사가 있는 것도 아닌 사랑 노래인데 그냥 사랑한다고 해석되거나 암시될만한 가사 부분에서 일부러 렌 찾아다 보기 같은 것도 생각나………. 헉 무명 버스킹~~ 코로리 처음에는 우연이겠거니 하다가 렌이 계속 찾아와서… 원래 무명이니 들어주는 사람 없어서 안 나오려다가 렌 생각나서 며칠 더 나오고 하는 거면 좋겠구 ㅋ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안나오기로 맘먹은 날 렌한테 첫인사이자 마지막인사할 각오로 말 걸면 좋겠다~!!~!!!

>>520 당연하고도 지당한 말씀~!!~ 코로리 안 할 선택을 엄청 해왔다구~!!~!~!!!! 첫만남부터 울어버린거나 혼인의식 한거나(난 진짜 안 할 각오 하고 있었어………) 태업하는 것도 그렇고~!!!~!!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쌤쌤이냐구~!!~!! 정작 코로리는 렌이 우는 거 잘 달래주지도 못했는데~!!~! 놀려먹다 혼났는데~!!!!

조회수 우리도 당연히 포함…이지 않을까??? 들어가기만 해도 오르는 거 아닐까 싶은데~~~ 말 그대로 조회수니까!!! 다른 사람들도 볼 수는 있기야 하겠지만…… 링크 없으면 못 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방금 가니까 1.2천회라길래 ?? 하고 나왔다…… 다른 누가 정말 듣나???

>>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물티슈 꺼내보라하는거 웃기다 ㅋ큐ㅠㅠㅠㅠㅠ 조금 도라에몽이야 큐ㅠㅠㅠㅠㅠ 코피 지혈~~ 코 쥐는 그거 맞나? 애기 때 당해봤는데 너무 꽉 쥐어서 아팠던 기억난다… 어 엇 오???? 그런가?!?!?! 그런가???????? 난 좀 바보같다 생각했어 ㅋㅋㅋㅋ큐ㅠㅠㅠ 키스도 해봤으면서 뭘… 손 잡는 거 1시간까지 걸려가며 새빨갛게 물들어갖고는 살갗만 스쳐도 움찔대기………. 근데 뭔가 이렇게 된 이유가 이유다보니 그런 것 같기두 하다 ㅋ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손잡기 성공하면 이제 뭐해보려나~~~ 렌 손에 익숙해지기 계속할 것 같은데. 렌 손 하나 두손으로 쥐고서 얼굴께까지 올려서 뺨 갖다대놓거나 머리 위에 올려두기 같은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리고 남은 다른 손 하나로 다시 깍지끼기 연습… 뭔가 렌 자세 되게 불편하겠다 싶고 큐ㅠㅠㅠㅠㅠㅠ

525 코로리주 (OoWiG1y1oA)

2025-01-06 (모두 수고..) 00:42:40

나머지 썰들도 조각모음했다~!!~!! 몸상태 ㅋㅋㅋㅋㅋㅋ 진짜 주말 이틀 헌납 했어………………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해갖구 진짜 희망고문 당하는 기분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괜찮은 느낌~~~
악 난 그 분위기도 강요라고 생각해!!!!!!! 말로 안 하면 다냐고~~~~~ 빼면 안 되겠지 하고 눈치보게 만들지 말라!!!!!
나도 아직 떡국도 만둣국도 안 먹었어……………… 먹구 싶다………………………………. 애기 때는 동짓날 팥죽에 새알 나이만큼 먹는 거래서 떡국이랑 만둣국 안에 떡이랑 만두도 나이만큼 먹는 건줄 알았었는데~~~~ 만두는 그만큼 먹으면 큰일날 거 같지만 () 그래도 이제 안 시들하니까!!!! 이것도 새해액땜으로 치지 뭐~!!!~! 지금은 주말 다 끝나버렸구 월요일 돼 버린게 더 시들해~~~~~~ 렌주 월요팅 일주팅!!!!!! 그리고 나 이번주중에 생일 있어서 이번주도 소원 쓸 수 있다!!!! 이번주는 정말 제발 꼭 평화롭길!!!!!! (о´∀`о)

526 렌주 (A706oD0U5A)

2025-01-06 (모두 수고..) 03:01:09

괜찮아졌다니 다행이다~~!! 그래도 주말 날라갔다니......ㅋㅋ큐ㅠㅠㅠㅠ
앗 이번주에 코로리주 생일이 있다구.....?! 미리 생일 축하해!! 스읍..... 하..... 마침 오늘 그림 그렸는데 코로리주 그걸 알고 일부러 지금 말한 거 아니냐며....(?) 선 따고 올리려고 했는데.......

527 렌주 (A706oD0U5A)

2025-01-06 (모두 수고..) 03:06:32

https://postimg.cc/YhYdS53F

미리 생일 축하해~!
선 따고 올리려고 했는데 백퍼 이번주 안으로 못한다는 판단 하에 일단 스케치만 올린다!
아무리 생각해도 렌에게 코로리는 없으면 안 되는 존재인 것 같아.
코로리만큼 렌을 포용해 줄 사람이 어디있겠냐며~
코로리주 코로리와 함께 와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해~!

528 렌주 (A706oD0U5A)

2025-01-06 (모두 수고..) 10:34:02

아참, 전에도 얘기했지만 사진 자료 참고해서 그렸다~ 실력이 부족해서 아직 습작 단계라~

529 코로리주 (XwkXu0KHsk)

2025-01-06 (모두 수고..) 16:03:30

이제 조용해졌나부다~!!! 괜히 갱신했다가 눈에 띌까봐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가만히 있었어………… 미리 해준 생일 축하도 고맙구 그림도 고마워~!!~!!! 렌 안겨있는거 왜이리 귀엽지…… 코로리가 안겨있는게 맞는데 안아주고 있단 느낌 정말 와닿는다구 생각해…… 분위기 너무 좋아서 계속 보구 있어……… 머리 복복복 쓰다듬어주구 싶다~!!!~!!!!!!!!!!~! 습작이래도 이렇게 좋은데 완성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거지!!!!!!!!!!! 그리고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함께 와줬다는 말 왜 이렇게 낯간지럽지…??????? 뭔가 축하받는 거 부끄럽구 그렇다~!!!!!~! 진짜 고마워.

530 렌주 (CIjTyD6hgg)

2025-01-06 (모두 수고..) 16:14:06

히히~ 맘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
내 생각엔 렌은 덩치만 컸지 그냥 외로움 많이 타는 대형 댕댕이가 아닐까 싶은 생각? 렌이 힘들 때마다 코로리가 안아줄 거 생각하면 마음 너무 따뜻해지지~ 둘이 오버핏 후드나 오버핏 맨투맨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저번 그림도 그렇구 이번 그림도 그렇구 옷이 낙낙하네~

531 렌주 (CIjTyD6hgg)

2025-01-06 (모두 수고..) 16:26:40

갑자기 든 생각인데 저렇게 안아주려면 계단 두 칸은 올라가야 하려나? 아님 한 칸 하고 발뒷꿈치 들기? 렌이 몸 숙여줬으니까 그냥 한 칸? 키 차이 어려워~ 가만히 서 있을 때 대략 렌 턱쯤 오려나 생각중인데 어깨선이려나.....? 코로리주 생각은 어때?

532 코로리주 (XwkXu0KHsk)

2025-01-06 (모두 수고..) 16:34:06

어떻게맘에안들어!!!!!!!!!!!!!!!내가갖고있는카톡이모티콘다가져와서신난거표현하고싶어!!!!!!!!!! 진짜 정말 춤이라도 춰야지 안되겠다!!!!!
₍₍◞(ˊ꒳ ˋ)◟₎₎ ⁽⁽◝(ˊ꒳ ˋ)◜⁾⁾₍₍◞(ˊ꒳ ˋ)◟₎₎ ⁽⁽◝(ˊ꒳ ˋ)◜⁾⁾
아 나도 그림보자마자 대형 멍뭉이 맞잖아~~~~~ 요 아기햄찌멍뭉겸댕아~~!!!!!~!!!~! 하고 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귀여워…… 오버핏 너무 귀엽고 좋지~!!!!!!!!!!!!!~!!!!~!!! 원래두 내가 오버핏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치만 덩치차이 있어서 코로리한테 오버핏인 옷이어도 렌한테는 정핏이거나 좀 작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귀여울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구… 둘이 커플 후드 커플 맨투맨 자주 입어주라~~~

533 코로리주 (XwkXu0KHsk)

2025-01-06 (모두 수고..) 16:40:57

저정도면 두칸일거 같은데…????? 렌이 숙인거 감안하면 1칸에서 까치발도 될거 같긴한데 그럴려면 거의 코로리가 서있는게 아니라 렌이랑 안고 있는걸로 매달려 버티고 있는 느낌일 거 같고……???? 난 턱 아래보단 어깨 아래 생각했어~~ 턱 아래면 머리 하나 차이니까 보통 15~20cm 정도 차이니까… 저번에 30cm 정도 날 것 같다 얘기했었던 것 같으니까……………… 내가 25cm 차이나는 지인은 있는데 토요일에 만나는 김에 키 재볼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34 렌주 (CIjTyD6hgg)

2025-01-06 (모두 수고..) 17:10: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티콘 너무 귀엽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는 원래 오버핏 많이 입으니까~ 내 생각엔 렌도 편한 옷 좋아하고 그냥 집히는 대로 입으니까 오버핏 맨투맨 같은 거 자주 입을 것 같기도하고~ 코로리 옷 입는 렌이냐궄ㅋㅋㅋㅋ 아 귀엽다 ㅋㅋㅋ
아 확실히 저번에 30센치라고 했었나? 그럼 확실히 어깨정도겠네 싶고~ 20센치면 턱 10센치 차이면 코 정도이려나~? 사람의 머리 크기는 15-20....(메모) ㅋㅋㅋㅋㅋㅋ 키 재보는 거냐궄ㅋㅋㅋ
너무 오랜만에 그림 그리는데..... 캔버스 크기 몇으로 하는게 좋은지조차 까먹었어() 코로리주는 주로 어때?

535 렌주 (CIjTyD6hgg)

2025-01-06 (모두 수고..) 17:13:24

나 방금 둘이 동거하는데 렌이 시무룩하게 들어오니까 코로리 무슨일이냐며 묻구 렌이 감독한테 혼났다고 얘기하니까 코로리 바로 허공에다 발받침 꺼내고 위에 올라가서 렌 꼭 안아주는 거 상상하구 귀여워졌어... ㅋㅋㅋㅋ큐ㅠㅠㅠ

536 코로리주 (XwkXu0KHsk)

2025-01-06 (모두 수고..) 17:22:49

야호 계속 춤춰~!!!~!!! ヽ(´∇´)ノ (∇´ノ) ヽ(  )ノ (ヽ´∇) ヽ(´∇´)ノ (∇´ノ) ヽ(  )ノ (ヽ´∇)
그치~~ 코로리 진짜 어디나갈때 그냥 어벙한 오버핏 상의 하나 입구 레깅스 입고 나가는 길 많았을 거 같구~~~ 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같이 살게 돼서 커플로 맞춰서 같은 옷 생겨도 크기 차이 확실해서 헷갈릴 일 없겠다 싶기는 하지만~~~!!!!~!
으악 나도 야매야~!!!~! 진짜 머리 세로길이가 몇인지는 모른다…… 진짜 머리 세로길이가 20cm면 160만 돼도 다들 8등신인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림은 아무래도 데포르메 덕분에 그 정도 눈대중 잡고 살지만~~ 키 재보는게 빠르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나가다 거울마냥 비춰지는 건물 유리창만 있어도 슬쩍 보고 확인하면 그만!!!!!
캔버스 크기…… 나 원래 작게 그려서 최소 1000*1000이었는데 요즘은 2000*2000 을 최소폭으로 잡아~~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비율이 4:5 비율이어서 2000*2500 정도 잡는다!

>>535 코로리 허공에 톳톳 올라갈 거 생각하니까 왜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중산책~~ 생각해보니까 렌은 어느 위로가 효과적인 타입이려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힘들었겠다며 위로해주고 편들어주는게 효과적인 타입……??? 아니면 원인 찾아서 해결책 강구하는게 효과적인가???? 코로리는 둘다 아니고 스킨쉽 타입이라고 생각하지만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537 렌주 (CIjTyD6hgg)

2025-01-06 (모두 수고..) 18:00:09

ㅋㅋㅋㅋㅋㅋ 캐릭터 마스킹 테이프같애~ 귀엽다 ㅋㅋㅋㅋ
렌은 흰티 추리닝 저지 삼세트로 많이 입고 다니려나~ 아니면 맨투맨 청바지~ 셔츠 면바지~ 걍 생각이 없는 듯 하다. 나중에 코로리가 렌 옷 골라주고 하려나~?
확실히 키차이 잡기 어렵네~ 내가 공부를 덜한 탓이지만 ㅋㅋㅋ 토욜에 슬쩍 보고 알려줘 ㅋㅋㅋ 캔버스 크기 알려줘서 고마워~ 참고해서 잡아봐야겠다!

렌 위로~ 음~ 글쎄 모르겠네.....? 얘 너무 참다버릇해서 그런가? 둘이 동거할 즈음 되면 사소한 속상한 일 얘기하고 하겠지만 아마 지금도 별 것 아닌 감정은 혼자 삭일 것 같기도하고? 저 그림 속은 감독님한테 혼난 것보다는 더 많이 속상해있는 느낌이지만~ 왠지 코로리 가지말라고 붙잡는듯한 느낌도 들지 않아? ㅋㅋㅋ 맛있다~ 렌 위로는 확실히 어리광 받아주기 느낌일지도~ 편들어주고 안아주고....?

538 코로리주 (XwkXu0KHsk)

2025-01-06 (모두 수고..) 19:53:08

으 미니야근~!!~! 。゚(゚´ω`゚)゚。 。゚(゚´ω`゚)゚。 이제 퇴근 준비한다~~~!!!! 렌주는 무사퇴근했으려나!!! 무사퇴근 기원~!!!~!!

마스킹테이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니까 더 귀엽다~!!~!
츄리닝 완전체다~!!!~! 근데 확실히 뭐랄까… 패션에 대한 관심을 떠나서도 남성패션은 여성패션보다 까다롭달까 가짓수가 적달까…… 어려워~~~ 여성복은 남성복 디자인도 넘나드는데 남성복은 여성복 디자인으로는 안 넘어와서 그러려나~~ 그래서인가 관심없단들 깔끔하게만 입어도 반은 가는 느낌…???? 코로리가 렌 옷 골라주는 거 귀엽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패션감각…있니?있나? 있………어? 나도 모르겠네()
키 차이를 공부하는 사람이 어딨어~!!!~! 물론 집에 해부학 책이 있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에 키 잘 재볼게~~~ 캔버스 아마 다들 보통 2000 쓰는 것 같더라. 1000을 기본으로 잡고 그릴 때 내가 너무 작게 그린단 말 완전 많이 들었어~!!~!

속으로 혼자 삭히는 거 힘들잖아~!!~!! 근데 뭔가 난 울적할 때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랑 평상시에 지내던 듯 지내기만 해도 위로받는 타입이라~~… 그렇게라도 렌 속 상한 일 나아지는데 뭔가…… 버프가 되면 좋겠고!!!!! 저렇게 고개 묻을 정도면 단단히 뭔일이 있었을 거 같기는 한데……… 없길 바라고…… 아 진짜 그래보여~!!~!! 안그래도 뭔가 코로리 상체 뒤로 넘어간 느낌이라 렌이 안은 힘에 뒤로 기울었나 하구 있었단 말이지!!!!!!!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리광 받아주기 타입~~~ 렌 그럼 다른 사람들이 힘들다고 잉찡거리면 어리광 받아줬던거야…??? 완전 형아미 선배미 엄청나~!!!!~!!!!!!!!~!

539 렌주 (M3I99c0m9M)

2025-01-07 (FIRE!) 00:42:27

한 열시쯤 집에 기어들어왔다~~~! 코로리주 미니? 야근했냐구~~!!ㅋㅋㅋㅋㅋㅋ 고생했어~! 오늘 저녁은 챙겨먹었어? 또 걸렀을 것 같은데~~(의심) 잘자구 내일도 힘내자~! 화요팅!

540 코로리주 (IR3kaLbLmY)

2025-01-07 (FIRE!) 00:53:52

우잉 。゚(゚´ω`゚)゚。 렌주는 오늘 미듐야근했잖아~!!!!! 난 렌주에 비하면 완전 미니미니미니미니야근했다구 고생은 렌주가 했는걸!!!!!!! 저녁…………… 삶은 달걀 두개 정도는 저녁아닐까…… 배안고픈데도 의식해서 먹었어…!!!!!!!! (*´ー`*)!!!! 렌주야말로 잘자구~~~~ 화요팅!!!!

541 렌주 (M3I99c0m9M)

2025-01-07 (FIRE!) 09:47:56

미듐야근은 먼데 ㅋㅋㅋ 고생한 건 없었어~ 그냥 요즘엔 회사에서 산다고 생각하고 있다(?) 쉬엄쉬엄 일하고 있어 ㅋㅋㅋ 삶은 달걀이라도 챙겨 먹었다니 잘했어(쓰담쓰담) 오늘도 점심 저녁 잘 챙겨먹어~

542 코로리주 (yvxgHqkVH.)

2025-01-07 (FIRE!) 10:02:37

큐ㅠㅠㅠㅠㅠㅠ 나도 한창 3년차까지는 그랬었는데…… 회사가 뭐가 좋다구 새벽 4시에 집 들어갔었는지 몰라~~!!!!~ 렌주 힘내구~~~ 그리구 혹시 렌코로리 일상들이나 썰풀이 중에 그림으로 제일 보고 싶은 장면 있어??? 나 요즘 그림 그리는게 재밌나봐~~~

543 렌주 (M3I99c0m9M)

2025-01-07 (FIRE!) 11:49:06

아니.....ㅋㅋㅋ큐ㅠㅠㅠ 나 한창때에도 그렇게 까진 않했엌ㅋㅋㅋㅋㅋㅋ!! 아니 새벽 4시까지 근무라니...... 그림으로 제일 보고싶은 장면? 선화불꽃 같이 한거려나~ 코로리주가 그림 선물 준거 + 코로리주 그림 많이 늘었는데? 싶으니까 나도 좀 자극받아서 발동 걸린 듯 ㅋㅋㅋㅋ큐ㅠㅠㅠ 오랜만에 그림 그리니까 즐겁더라~

544 코로리주 (yh.XGZj3t2)

2025-01-07 (FIRE!) 12:12:03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왜 그랬는지 나도 모르겠어…… 일을 벌어서 했던 것 같다 그때는() 스파클라~~~~ 의자에 앉아서 했었나! 쭈그려 앉아서 했으면 전신 그림으로는 더 귀여웠을텐데 싶어서 아쉽다…………………. 불도 각자 붙였던 거 같은데 맞대서 붙일걸!!!!!! 원래 스파클라 할 때 한 사람 불 붙으면 끄트머리 맞대서 불씨 옮기는데~~~~~~~~ 그림 뭔가 좋아하는 걸 그리니까 재밌는 거 같아~~~ 렌주가 좋아해주는 것도 좋구! 제일 다음이랑 그 다음은 또 뭐 있어?!?!!?!

545 렌주 (M3I99c0m9M)

2025-01-07 (FIRE!) 13:39:04

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를 놓치고 싶지 않아하는 회사의 마음을 알것같은데~ ㅋㅋㅋ 당시에는 예쁜 그림 만들기에는 서로 정신 없었지~ 고백하고 난리도 아니었으니까 ㅋㅋㅋㅋ
나도 좋아하는 걸 그려서 더 좋은 것 같아~ 다음은 튜브 타고 있는 코로리려나~ 그때 바다 일상 귀여웠지~ 그 다음은 캐비넷 갇혔던거? 둘이 일상 다 좋아서 이 장면이 제일이다기보다는 지금 툭툭 생각나는 거긴 하지만
코로리주도 가장 좋아하는 장면 3개 정도 알려줘~ 궁금하다~

546 코로리주 (yh.XGZj3t2)

2025-01-07 (FIRE!) 18:25:55

그래도 몇 년 전 일인데 그걸로 지금까지 좋게 봐준다면 이득이지만~~~!!!!~! 뭔가… 티났을 거라구 생각하지만 렌주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 전신 그림으로 그리구 싶어! 라는 욕심으로 나름 은글슬쩍() 물어본 거였어갖구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파클라는 역시 아무래도 벤치보단 쭈그려앉은 쪽 전신이 예쁘지 싶어서 아쉬워졌달까…… 그래서 차애장면이라도 전신을 그려야겠달까………!!!!! 근데 그마저도 튜브야!!!!!!! 상태 됐어!!!!!!!! 삼애장면이야 이제!!!!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면 3개??? 좋아한달지 인상깊은 건 뽑을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번에 코로리 렌이 이름지어주겠다고 해서 꿈 속에서 바람 살랑이며까지 좋아했던 그 장면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다음은 겨울 일상~~~ 같이 계단참에서 난간에 서갖구 눈 보던 장면! 그리고 세번째는~~ 캐비넷 일상에서 갇히기 전에 코로리 풀에 빠진거! 묘사는 안됐지만 코로리 왠지 렌 바로 저 구하러 온거 보고 방글 웃었다가 물먹었을 거 같고()

547 렌주 (VcdtHpn7pg)

2025-01-07 (FIRE!) 23:00:42

>>538
확실히 렌은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깔끔하게 입는다 라는 느낌이니까 ㅋㅋㅋ
애플펜슬 받아와서 다시 그림 그리고 있는 중인데 확실히 나도 최소 2000으로 잡았던 것 같다~ 뭔가 너무 오랜만인 느낌이라 봤더니 코로리주한테 그림 줬던 게 마지막 디지털 그림이었네() 2023년도.....()

확실히 렌이 꽉 안아서 코로리가 살짝 밀려난 느낌이지~~~ 렌 속상할 때 코로리가 옆에 있기만해도 엄청 위안될테니까 걱정 안해도 되지 않을까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거야~ 확실히 렌은 후배들한테 인기 있는 타입이지...? 고집이 있어서 선배들한테는 조금 미움 받을 만한 타입이긴 하지만~

>>546
ㅋㅋㅋㅋㅋㅋ 무슨 의도인지는 그냥 대놓고 물어본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림이라는 게 자기 그리고 싶은 거 그릴 때 즐거운 것이니 코로리주가 그리고 싶은 거 먼저 그리는 게 좋지 않으려나~
코로리주가 얘기하는 장면들 다 바로 떠오른다 ㅋㅋ큐ㅠㅠㅠ 아 너무 좋지~~ 생각해보면 계곡에서 입맞춘 장면도 너무 좋다고 생각해~ 둘이 너무 풋풋하고 설레고 예뻤지~ 하는 느낌
그나저나 코로리 그 때 물먹었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8 렌주 (VcdtHpn7pg)

2025-01-07 (FIRE!) 23:01:59

>>501
.......? 그랬나? 아이네 진화해서 안 싸우는걸로 얘기 됐었나? 왜 나 처음 들은 것 같은 기분이지? ㅋㅋㅋㅋㅋㅋ????? 또 도토리 묻어두고 까먹었구만(?) 그 코로리 때는 렌에게서 완전히 사라지겠다는 생각 하고 있었다는 거 얘기할 때 말했던가?

배우코로리....! 나는 은근 잘맞을 것 같은데~ 몰입형 배우라서 등장인물의 감정에 금세 동화되지만 그 감정의 휴유증이 일상 생활에서도 이어진다던가(적폐) 그래서 로맨스는 죽어도 못하는(?) ㅋㅋㅋㅋㅋㅋㅋ 뒷목 잡는 교수님 웃기다 ㅋㅋㅋㅋ
확실히 잦은 체육계 노출된 코냥이라면 가능할지도.....? 하..... 둘이 그러고 등교할 거 상상하니 너무 귀엽다........ 둘이 상타는 거 들고 만나는 것도 귀엽다......
리듬체조하는 코냥이라니 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엄지척) 코냥이 키 때문에 짜증나서 렌뭉이한테 수영하는데 키 필요없잖아 키 나줘! 하는 거 상상해벌임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괴상한 자세로 늘어져있는 코냥잌ㅋㅋㅋㅋㅋ 너무 고양이같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확실히 외부 방해만 없다면 대공렌마녀코로리가 가장 순탄할지도~~ 마녀코로리 마법 부리는거 옆에서 보면 진짜 예쁘겠지........ 1열직관하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외웨딩하다 진짜 다 얼어 죽어요........ㅋㅋㅋㅋㅋㅋ 일단 렌부터가 코로리 피부 빨갛게 올라올 정도로 내버려두지 않을 것 같은데~~~ 안되겠다며 취소하자는 렌(?)(이거 아님) 왠지 웨딩 촬영할 때 그런 모습 예쁠 것 같긴 한데~ 본식에서는 너무 추워서 주례하다가 쓰러질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확실히 통유리 온실은 괜찮을지도? 유리온실있는 식물원 통으로 빌려서 인테리어까지 그냥 돈 쳐발라서 식장 만들어버려~~(?) 부케 해바라기도 좋고 모란도 좋고~ 신혼여행을 따뜻한 곳으로 가면 겨울에도 여름 느낌 낼 수 있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 와장창 깨질 정도냐고~~~!~! 하지만 렌은 자기 지저분한 모습은 별로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라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렌은 수염 주기가 빠르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 아님 코로리 몰래 레이저 제모 시술 받는 렌(?)

549 코로리주 (HRrKXgQPbc)

2025-01-07 (FIRE!) 23:48:59

내가 헷갈린거였어……… situplay>1596979091>514
안 싸우는 건 신사 쪽이고 진로 쪽은 싸우네!!!!! 뭔가 분명 안 싸운다고 말했던 거 같은데 이상하다 싶더라니…!!!!!!!!!!!! W(`0`)W 정정!!!!!큐ㅠㅠㅠㅠㅠㅠㅠㅠ

550 렌주 (kRlM4pydEc)

2025-01-08 (水) 01:27:11

https://postimg.cc/zy8JzTp1

제목을 그렇게 짓게 된 이유가 있다......
나는 분명 꽁냥꽁냥하게 무릎베개를 하고 있는 렌코로리를 그리고 싶었는데..... 표정을 가장 마지막에 그리다보니 적당한 느낌이 안나더라고..... 이런저런 코로리 표정을 고민하다가 결국엔........ 올리려고 하면서도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을 계속 하다가 코로리주의 의견을 듣고자 올림 ㅋㅋ큐ㅠㅠㅠ 아이네 진화해서 진짜 이럴 것 같기도 하고()

551 코로리주 (ushdk6pEJ2)

2025-01-08 (水) 08:54:33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세가 저래서 렌이랑 꽁냥하는 느낌은 내기 어렵지~~ 렌을 향하는 자세가 아니니까! 뭔가… 코로리라기에는 안 할 말이고 아이네라고 하면 아예 표정 더 굳혔을 거 같고~~ 그래서 결론은 차라리 코냥이 같다!!!! ㅋㅋㅋㅋㅋㅋ

552 렌주 (snCiNV6Neo)

2025-01-08 (水) 09:25:33

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서 다시 보니까 그냥 인기척에 놀라 돌아본 것 같기도하고~
아이네면 표정 더 굳히는 거냐구 ㅋㅋㅋㅋ 코로리>코냥이>아이네 순으로 상냥함 수치 차이 나는 거야?

553 코로리주 (J4xHsF0sHE)

2025-01-08 (水) 10:14:34

놀란 거 같기도 하구~~ 뭔가 제대로 짱내는(?) 표정은 아니지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 수치차이 진짜 완전 정확한 표현~!!!!!!~!!! 코로리가 젤 상냥하구 아이네가 제일… 덜 상냥하달지 렌 말고 관심없음이지 (⌒▽⌒) ㅋㅋㅋㅋㅋㅋㅋㅋ

554 렌주 (snCiNV6Neo)

2025-01-08 (水) 10:28:48

ㅋㅋㅋ 코로리 표정 그리면서 눈 마주치는 느낌이라 내가 지레 찔렸나봐 ㅋㅋㅋㅋ 렌 자는 모습 너무 천사같을 것 같다~ 코로리가 렌 무릎베개 하구 자는거 보고싶기두 하고~ 담엔 꼭 꽁냥거리는 느낌의 무릎베개 그리고 말것....()
아이네 사회화 어떡하냐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렌바라기도 귀엽긴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555 코로리주 (Lc59r5tDMk)

2025-01-08 (水) 12:00: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찔렸어~!!!~!! 렌은………… 그냥 원래 천사인데도……………………!!!!!!!!!! 코로리가 렌 무릎베개??? 렌쪽이든 등지든 아무튼 옆으로 돌아누워갖구 또 웅크려 잘거 같은데~~~~ 렌 허리안는 버릇 든 이후라면 안을 거 없어갖구 허전해서 잠투정 부릴지도 모르겠다~~!!!~ 안는 거 없으면 잠 못 자는 버릇이 나이 nnnn살 먹고 생기다!!!!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화……………………? 응……. 그렇게 됐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

556 코로리주 (Lc59r5tDMk)

2025-01-08 (水) 12:04:02

맞아~~~ 나도 어제 꼭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에는 전신을 그리겠다. 색을 입히겠다. 라는 각오로 어제 캐비넷 부분 스케치 하다 잤는데 뭔가 글로 이을 때보다 그림으로 그리려고 보니까 인권유린박스 진짜 장난 아니었구나!!!!!!!!! 싶어져서 렌이 소리 안지른게 용하다 이러던 거 너무 웃퍼가지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캐비넷에 머리 박을만했다 싶고……………. 코로리 정말 새삼 바보구나 싶고………………………….

557 코로리주 (Lc59r5tDMk)

2025-01-08 (水) 12:16:33

>>547 코로리도 워낙 편한 옷 좋아 잠옷러버여가지구……… 그리고 그 말 있잖아 큐ㅠㅠㅠㅠ 자캐의 패션 센스는 오너의 패션센스를 뛰어넘을 수 없다() 내가……… 코로리의 패션감각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나는 그림 언제 마지막으로 그렸더라… 라고 하기에는 렌주한테 이번 그림 주기 전에도 커미션을 했었네…? 개인 그림 아니고 이런 사람 그림(?) 아니니까 논외일지도….

스트레스볼마냥 스트레스인간(?)신(?)이려나~~~ 코로리도 왠지 속상할 때 그냥 아무말 안하고 렌 옆에 웅크려있으려구 할 것 같다. 계속 자고 싶어하고 자려고 할 거 같고. 렌한테 속상할 일 생겼을 때도 그냥 자러가겠다 하는 거 보면… 원래 안 좋은 일 있을 때 바로 자면 감정이랑 기분이 계속 기억돼서 안 그러는게 좋다고 하던데… 얜 왜케 자려고해~!!! 후배님한테 인기 있는 렌 너무 좋다……… 코로리가 조금만 인간 안 친화. 였으면 대학 안 가고 정말 고등학교 다시 입학했을텐데~~ 3학년 된 렌한테 1학년 후배로 들어가서 장난치는 거 보고 싶을지도~~~

아 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랬어………??? 나 나름 은근슬쩍이었어…… 내 의도를 숨긴거였는데~!!!~! ㅠ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 나 내가 그리고 싶은게 렌주가 좋아하는 거야! 그림 그리는 사람들 다 그렇지 않나? 내가 만족하는 그림은 그리기 어렵고 남이 좋아해주는게 좋고~~
계곡에서 첫키스한거~!!!~! 다시 그 계곡 놀러가려나~~ 나중에 시간 좀 흘러 다시 놀러갔더니 시간 좀 흘러서 완전 핫플 되고 분위기 바뀌어있어갖고 눈 동그래지는 것도 좋고 여전히 사람들 사이에 소문 안 난 곳이랑 그때랑 똑같다~ 싶어도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첫키스했던 곳에서 다시 키스해~!!~!!~!!! 장난쳐!~~!!~!!!!! 그야 코로리 그때 연습하겠다고 말했었으니까!!!! 이제 연습 안 필요하겠지! 같은 말 치면서 장난치는 거 보고 싶어~~~~~~~
처음에 빠졌을때는 아이코. 싶어서 숨 잘 물고 있었는데 렌 오는 거 보고 놀라서 표정 밝아지다가 물 먹었을 거 같다란 생각이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르륵~

558 코로리주 (Lc59r5tDMk)

2025-01-08 (水) 15:23:39

>>548 바보이슈…… 렌주 말대로 잠 안자다 치매오구 있나봐………… () 치매까지는 아니더래도 뇌세포들이 확실히 죽어버린 거 같디……??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이네 진화하면서 신사: 안싸움! + 진로: 는 여전히 싸움! 이었다……… 바보…… 두개 묶어서 생각하다보니 헷갈려 버렸나봐~!!~!

뭔가 원래도 꿈 속 들어가서 남의 감정에 휩쓸린 적 많아갖고~~ 그 시절 생각하면서 연기하려나? 싶기도 하고~ 이미 온갖 꿈 속에서 온갖 감정 겪어봤으니 감정 끌어내는 거 생각보다 잘할 거 같고. 연기했던 배역 후유증 남아서 계속 울고 있는 코로리 같은 거 생각하니까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헉 이렇게 우는 연기 하다보면 코로리도 언젠가 허어엉 거리면서 울 줄 알게 되려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로맨스는 절대 안돼~!!~!!~!! 특히 스킨쉽 씬같은거 있으면 질색팔색하고 있을 거 같다() 남녀 안 가리니까 남녀 안 가리고 질색팔색질색팔색…………. 교수님 또 뒷목() 반지도 안 뺀다고 어거지 부리는 거 친구들이 네 남자친구는 수영할 때마다 빼지 않냐 일할때는 괜찮다 어르고 달래서 뺄듯()
진짜루~~ 코냥이 안그래도 살랑거리던거 발레나 리듬체조하면 더 그렇지 않을까 싶구. 진짜 메달같은 거 목에 달구서 당연하단듯이 웃으면서 상 탔으니까 떡볶이 ㄱㄱ? 이런 대화하는거 너무 귀여울 거 같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 내놓으라하는 거 왜 이렇게 귀여워~!!!~!!~ 키 내놓으라고 시위하면서 렌뭉이 위에 괴상한 자세로 늘어져있기… 진짜 유연해갖고 별 불편한 자세로 걸려(?)있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마녀코로리 마법! 왠지 숲속에서 살고 마법약에 정통한 느낌이니까 마법도 자연 관련된 거 잘 다루려나 싶어졌다~~ 북부 춥다고 눈 쌓여있는데 갑자기 구두 벗고 내려가더니 맨발로 눈 밭 위에 올라서기. 근데 마녀코로리 닿은 곳에서부터 눈 녹아서 새싹 돋고 꽃 피우고… 코로리가 걸어 나가면 점점 꽃밭 번져가고 이런 거 생각하면 너무 예쁠지도~~

그치만~~ 빨갛게 올라온 거 예쁜데~!!!!!!!!!!!!!!!! 코로리 추위는 느낄지언정 둔해서 어지간히 시려워지지 않으면 안 추어할텐데~!!!!!!! 감기 같은거 안 걸릴텐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식 취소 너무 웃기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인간들 다 죽어나가니까 겨울에 야외웨딩은 무리겠지만~~~ 웨딩촬영은 진짜 별별데서 다 하니까 괜찮을지도?!?! 예쁘겠다…… 웨딩 촬영 때는 정장이랑 드레스도 돈 쓰는 만큼 입어볼 수 있던데… 화보 찍어줘………….
진짜 돈 많이 발라야할 것 같은데 예쁘기는 진짜 예쁘겠다……… 아니 근데 신부입장 전까지는 코로리는 온실 말고 어디 다른 곳에 숨어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큐ㅠㅠㅠㅠ 코로리 부루퉁해져있는 거 아냐??큐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지저분해~!!!~! ㅠㅠ큐ㅠㅠㅠㅠㅠㅠ 그냥 귀엽지 않나………???? 좋아하는 사람 수염이면 귀엽지 않아?!?!! 애기들이 아빠 수염 장난 좋아하는 것마냥?!?!?!?! 아니 몰래 레이저까지 받을 정도냐고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정도냐고~!!~!!~!!!!!!

559 렌주 (kRlM4pydEc)

2025-01-08 (水) 23:51:27

https://postimg.cc/627BJDFq

채색 완료~

561 코로리주 (83UhVzAXn2)

2025-01-09 (거의 끝나감) 00:10:39

나도 지금 그리던 거 크롭~!!!! 스케치 위에 또 스케치 중이랄까 ㅋㅋㅋㅋㅋㅋ 애들 얼굴 먼저 파서 다행이다~~ 얼굴이라도 보여줄 수 있어서!!!

라고 썼었는데 링크로 올린다는걸 깜빡하고 사진으로 올려서!!!!!!!! ㅠㅠㅠㅠㅠ 다시 올릴게!!!!!!!! 사진 첨부해서 올리니까 미완성 그림 주제 왕크게 나와서 당황스러워………큐ㅠㅠㅠㅠㅠ

https://postimg.cc/LnCfDFwN

562 코로리주 (83UhVzAXn2)

2025-01-09 (거의 끝나감) 00:16:17

하이드된 >>560 내용이 561에 적힌거야!!! ㅋㅋ큐ㅠㅠㅠㅠㅠ 너무 당황래서 설명이 왜 저럴까!!!!

그리고 그림 지금 봤는데 색감 너무 예쁘다…… 특히 배경에 알록달록 넣은 것도 너무 귀엽구~!!!!~!! 코로리 눈색!!!!!! 나도 완전 적색. 선명한 빨강! 보다는 저런 분홍빛 도는 색 생각했어~~~ 지금 코로리 시트 픽크루랑 비슷한!!!! 색 예쁘게 뽑았다 진짜~!!!~!! 렌 도롱도롱 자는 것도 귀엽구 져지도 예뻐~~~ 녹푸른빛…… 색칠 전에도 귀여웠지만 색 입히고 나서도 진짜 좋다… 좋아서 울래 。゚(゚´ω`゚)゚。 。゚(゚´ω`゚)゚。 。゚(゚´ω`゚)゚。

563 렌주 (04bUHheN/A)

2025-01-09 (거의 끝나감) 00:4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 보고 왔는데 코로리주 당황해서 내린 이유 알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소리 안 지른 게 용하잖아~!~!~! 아 진짜 둘이 너무 귀엽구 웃기구 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완성본 기대된다 ㅋㅋ큐ㅠㅠㅠㅠㅠ

564 코로리주 (83UhVzAXn2)

2025-01-09 (거의 끝나감) 00:44:2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아니 그… 인체구도부터 잡아야하니까!!!!!!! 그 위에다 얼굴만 그려놓고 크롭하니 그렇게 돼 버려선!!!!!! ㅠㅠㅠㅠㅜㅜㅜㅜㅠㅜ 크롭할 때까지만 해도 아무생각없었는데 왕크게 나온거 보고 대박당황해서 진짜 진짜 진짜 놀랐어 ㅋㅋㅋ큐ㅠㅠ 나도 소리 안 지른게 용해졌다…………….

565 렌주 (04bUHheN/A)

2025-01-09 (거의 끝나감) 00:47:37

아 눈색 잘 맞았다니 다행이다~! 픽크루 참고해서 칠하긴 했거든~ 뭔가 배경 색도 몽글몽글한 느낌으로 해봤는데 코로리 아이네 진화하면서 물빛 많아져서 그것도 반영했다~ 원래 선화 잘 나와서 색칠 안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햇는데 이것도 해봐야 는다고 노력해봤지~ 확실히 더 낫고 예쁘네 싶은~ 머리카락 좀 누덕누덕하게 색칠된 느낌이라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녹푸른빛 좋지~ 청바지 느낌이라 색 땄다가 은근 좋아서 저지에도 칠해봤어~!

566 렌주 (04bUHheN/A)

2025-01-09 (거의 끝나감) 00:57:55

뭔가 일상에서 져지라도 입혀서 다행이라고 생각해버렸다 ㅋㅋㅋㅋ 완성본 봤는데 너무 후방주의되면 조금 곤란하잖아 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ㅋ 진짜 대박당황할만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7 렌주 (04bUHheN/A)

2025-01-09 (거의 끝나감) 00:58:34

>>555 >>556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표정 지웠다 그렸다 반복해서 그런가() 잠투정ㅇ하는 거냐구 ㅋㅋㅋ큐ㅠㅠㅠ 긔여워~~~ 아 코로리가 누워있는 렌 배에 기대서 누워있는 것도 귀여울 것 같음~

인권유린박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렌이 소리 안 지른 게 용하지.......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언젠간 참고 자료 없이 내 머릿속에 있는 장면 그릴 수 있으면 좋겠다~ 크로키 열심히 해야지.....(그리고 또 한동안 그림 안그렸다고 한다)()

>>557
아 진자...... 자캐의 패션센스는 오너를 뛰어넘을 수 없다......ㅋㅋㅋ......ㅠㅠㅠㅠ 코로리주 그림 안 그렸을리가 없음 ㅋㅋㅋㅋ 진짜 많이 늘기도 했고 잘 그리기도 하고~

기분 안좋을 때 자는 버릇만 계속 해서 그런 거아닐까? 옆에서 렌이 같이 있으면서 기분도 풀어주고 기분 푸는 새로운 습관도 만들어주고 하면 좋겠지~ 아니 ㅋㅋㅋㅋㅋㅋ 그럼 렌 친구들이 렌한테
친구 : 너 여자친구 대학가지 않았어?
렌 :
친구 : 너 그 사람하고는 헤어지고 쟤 만나는 거야?
렌 :
친구 :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그런가? 나는 뭐든 누가 시키면 하기 싫어지는 버릇이 있어서(?) ㅋㅋㅋㅋㅋ 그래도 코로리주가 좋으면 나도 좋아~
ㅋㅋㅋㅋㅋ 둘다 너무 좋다 귀여울 것 같아~! 한 대학생 때 다시 가서 꽁냥거리는 것도 귀엽겠지~~ 아 내가 그 때 그 장소 코노에가 알려준 장소라고 얘기 했었던가? 비밀 계곡 포인트 꿰고 있는 물의 신님()
꼬르륵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568 코로리주 (lLwOLR/N46)

2025-01-09 (거의 끝나감) 01:03:13

지금 져지 입혔는데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져지야 진짜… 진짜 고맙다……… 나 근육 그리는 법 다 까먹었는데 해부학 책 펼쳐야할 거 같아()

569 코로리주 (lLwOLR/N46)

2025-01-09 (거의 끝나감) 01:09:07

>>565 배경색 그냥 알록달록에 렌 푸른 거 많이~!!!!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네 머리카락 색 반영이었구나!!!! 물론 아이네 머리카락색이 알록달록에 렌 푸른 거 많이~!!!! 이기는 하지만 ㅋㅋㅋㅋㅋㅋ 색 하나마저도 이렇게 섬세하게 골라줬다니 진짜 감동이야…… 。゚(゚´ω`゚)゚。 너무 좋아………. 프린트해서 엽서마냥 장식해두고 싶어…………. 맞아… 그림이 진짜 완성을 해야 는다 큐ㅠㅠㅠ 완성을 안 하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만 그리고 안 그려버리니까… 물론 나도 남말할 처지는 아니지만 ()

>>566 그래도 지금은 져지입혀서 괜찮아!!!!!!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옷이 생겼어!!!!! 코로리도 셔츠 입었어!!!!!!!!! 채색할때 살구색… 많이 쓸 것 같아거 조금 아찔하지만 큐ㅠㅠㅠㅠㅠㅠㅜㅜ 코로리 왜 흰 셔츠지……….

570 코로리주 (Th6nJotBas)

2025-01-09 (거의 끝나감) 01:21:56

>>567 그럴수도 있구~!!!!~!! 나도 그림 그릴 때 캐릭터랑 나랑 눈 마주치게 많이 그려서~~~ 이야기가 있는 장면이 아닐 땐 맨날 눈 마주치다보니까 알 거 같다 ㅋㅋㅋㅋㅋ 우는 장면이라도 그리면 내가 울린 거 같을 때 있었어() 내가 울리는거… 어떻게 보면 맞지만 ㅋ큐ㅠㅠ 내가 눈물 그려주니까…….
그것도 좋아~~~~ 근데 코로리… 렌의 어디든 누우면 안 말랑하다고 한번쯤 삐쭉거릴 거 같다() 괜히 손가락으로 꾹꾹 찌르면서 나무베개냐고 물어볼 거 같구 큐ㅠㅠㅠㅠㅠㅠ

진짜… 진짜로 ㅋㅋㅋㅋㅋ………… 옷 입었어도 비상상황인데 앞섬 다 풀어헤치고서 그러고 있었다니 이게 진짜 시각적 자료(?)가 생기니까 상상이 더 쉬워서 ㅋ큐ㅠㅠㅠㅠ 아이고야 싶어….
크로키… 나도 잘 안 하는데 (⌒▽⌒) 크로키 안해도 많이 관찰하면 좀 는달까… 특히 사람 많은 곳에서 시간 많으면 옷주름 많이 봤었어. 다양한 소재 다양한 체형 다양한 자세~!!!! 물론 내가 셀프 자료가 되기도 하고……. 도움이 될까 싶어서 내가 썼던 야매(?) 공부팁(?)이야…!!!!!!

사실 그 부분은 비밀이 있긴한데() 계속 비밀로 할래~!!!!!~!!!!!!

그것도 맞다구 생각해~~~ 자는 거 말구 해본게 없으니까. 꿈속에서 동요된 기분 때문에 힘들더라도 낮이 밝으면 자야지, 하고 했다보니 자는게 제일인 줄 아는 걸 수도~~ 잠의 신 보정(?)도 좀 있겠지만!!!! 렌이 새 습관 들여주는 거 좋다… 뮤슨 습관이 생기려나~~~ 아니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 렌 졸지에 여자친구 대학가자마자 1학년 후배로 갈아탄 그런 느낌되는 거냐고() 그정도 시간텀이면 남들 눈에는 환승연애잖아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시키는거 하는게 차라리 좋던데! 시킨대로 했습니다. 책임은 시킨 사람이 집니다. 저는 시킨 부분만 아니 자세한 질문은 저쪽으로. 같은 느낌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애초에 렌주랑은 저런 관계 아니니까~~~ 좋아하는 친구가 좋아해주는 걸 내가 스스로 창작해낼 수 있단 건 기쁜일이지?!!!?
응!!! 그거 일상에 언급됐었어~~ 그럼 영영 안 유명하고 좋은 시크릿포인트로 남는거야??? 입소문 탈 일 아예 없나~~~~ 어느쪽이든 둘이 다시 가서 꽁냥거리며 추억회상하는 걸 보고 싶은 거지만! 다 좋아~~~~~~!!!!

571 렌주 (04bUHheN/A)

2025-01-09 (거의 끝나감) 01:33:27

코로리 왜 흰셔츠지 한 말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서 웃었다 ㅋㅋㅋㅋㅋ
일단 자러 갈 것 같아서~~! 코로리주도 얼른 자라~ 좋은 꿈 꾸고 내일도 힘내~!

572 코로리주 (Th6nJotBas)

2025-01-09 (거의 끝나감) 01:37: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웃음이 나는데 뭔가 이마 치고 싶달까… 아무튼 렌주 잘 자구~~~~ 좋은 밤 보낼테니까 렌주도 좋은 밤 보내기!!!!! 그리구 까먹었던 자랑 하나~~~ 오늘 점심에 돈카츠 먹고 저녁에는 샌드위치 먹었어!!!!!! 두끼 다 배부르게 먹었다 (*´꒳`*)

573 렌주 (TCXsicS/bA)

2025-01-09 (거의 끝나감) 09:25:47

크롭해서 보여준거 계속 보고있는데 렌 표정이나 코로리 얼굴 찌부된 거랑 왤케 귀엽지......ㅋㅋㅋ큐ㅠㅠㅠㅠ 너무 좋다.......
내가 그린 그림에서 렌코로리 너무 대학생스러워서 좋지 않아? 배경 대학교 원형 야외 극장같기도 하고~
아 일하기 싫다~~ 코로리주도 오늘 화이팅해~

574 렌주 (TCXsicS/bA)

2025-01-09 (거의 끝나감) 09:31:06

깜빡 놓칠 뻔 했네~~ 어제 두끼 다 잘 챙긴거 칭찬해~(쓰담쓰담) 오늘도 두끼 잘 챙겨~~~!!! 건강 잃으면 다 잃는 거야~~~ 잘 챙기자~~(부둥부둥)

575 코로리주 (lU06FjdJLE)

2025-01-09 (거의 끝나감) 09:32:27

헉 그거 오늘 삭제돼서 계속 보고 싶으면 저장해야해!!!! 아무래도 미완성이라 계속 올려두기 민망해서() 나는 렌 턱쪽에 핏줄 그린거가 제일 좋아~~~~ 내가 그려놓고 좋다고 하니까 좀 웃기지만 이 꽉 물었다고 생각하니까 그거 표현할게 턱 핏줄 밖에 생각 안나서…!!!! 코로리는 물에 젖은 머리카락 눌러붙은 거가 제일 좋다~~~ 좋아해줘서 좋아~~!!!

헉 진짜!!!!!!! 나 학교마다 있는 그… 콘크리트 야외스탠드…??? 앉을 수있는 그 계단모양 그거… 그거 생각했는데 야외극장이라니까 단박에 이해됐다~~~!!!! 귀여워…… 공강 시간에 만나서 둘이 꽁냥거려라…

큐ㅠㅠㅠㅠㅠ 렌주도 일 화이팅~~~!!!!!! 목요팅이야!!!!!!!

576 렌주 (TCXsicS/bA)

2025-01-09 (거의 끝나감) 09:52:34

ㅋㅋㅋㅋㅋㅋ 이미 저장했지~ 내 그림도 7일 삭제로 걸어놨다~ 코로리주 짚은 부분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ㅋㅋㅋ 물에 젖은 두 사람이라 그거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콘크리트 야외스텐드도 맞지 ㅋㅋㅋ 진짜 대학시절 너무 귀엽겠지......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조아........ 둘이 교양 같이 들으면서 수업중에 필담하면서 시시덕거려라.....ㅋㅋ큐ㅠㅠ 둘이 같이 수업 듣는거 대학 와서 처음이겠네 싶구~

일하기 싫어~~~ 그래도 열심히 일해야지......() 코로리주도 목요팅~~~!

577 코로리주 (EoK0QYWhW.)

2025-01-09 (거의 끝나감) 10:05:58

그건 이제 아무래도 채색의 영역이랄까……… 선화로 다 묘사하면 내 스킬 부족으로 안 될 거 같구() 칠할 때 열심히 해야만…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야외스탠드는 뭔가… 뭔가 초중고등학교 같은걸~!!! (선입견!) 귀여워~~~ 연애하는 티 풀풀 나서 양쪽 다 들이대는(?) 사람 없을 것 같다 싶고~~~~ 헉 진짜 둘이 수업 같이 듣는 건 처음이겠다 ㅋㅋㅋㅋㅋㅋㅋ 교양 뭐 들으려나~~ 코로리 수강신청 잘 하고 있었겠지…? 새삼 그런 생각이 드네()

진짜 퇴근하고 싶어~~~~ 그림 그릴래~!!!! 큐ㅠㅠㅍㅍㅍㅍㅍㅍ

578 코로리주 (thEljRnWC6)

2025-01-09 (거의 끝나감) 23:49:35

https://postimg.cc/Hr4ggFQ8

선화라기에는 좀 그렇고… 2차스케치(?)… 끝냈어~ 자러가기 전에 갱신이야! 선딴 것도 아닌데 올리지 말까 싶다가 그래도 어쨌든 전신이 다 보이니까 멋대로 의의 부여했다 (⌒▽⌒) 오늘 하루 잘 보냈길 바라!!!!!!!!! 그리고 11분 미리하는 금요팅~!!!~!!~

579 렌주 (tCBiFNrXtQ)

2025-01-10 (불탄다..!) 00:01:57

~~~~!!!~!~!!!~~~!!!!!!
근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보면서 깜짝 놀랬다~~! 상상했던 걸 실제로 봤더니 진짜 렌 소리 안지른게 용한데 ㅋㅋㅋㅋ 진짜 렌살려인데? 선 안따도 먼저 올려주니까 뭔가 궁금증 해소도 되고 좋아~~!~! 아 진짜 렌 이후로 잠 못잔거 인정....... 잠 못잘 만 함. 코로리 유죄(?)

코로리주 진짜 퇴근하고 그림그린 거냐구~~ 확실히 그림은 한 번 필 받을 때가 있는 것 같기도하고~

확실히 렌코로리 둘이 대학다니면서 거의 붙어지내서 대표적인 캠퍼스커플인 거 아니냐며~ 완전 유명인일지도~ ㅋㅋㅋㅋㅋ 교양.... 글쓰기 수업 같은 거....? 코로리 수강신청 ㅋㅋㅋㅋㅋㅋㅋㅋ 수강신청 실패해서 과사무소 찾아가는 코로리....(?)

580 렌주 (tCBiFNrXtQ)

2025-01-10 (불탄다..!) 00:03:00

코로리주 잘 자구~~~!!! 금요일도 힘내서 금요팅~!

581 렌주 (tCBiFNrXtQ)

2025-01-10 (불탄다..!) 00:21:59

>>502
ㅋㅋㅋㅋㅋㅋ 관계자 외 출입금지면 어때~ 코로리는 신이니까 괜찮다(?) 앗 ㅋㅋㅋㅋㅋ 코로리 배우님 ㅋㅋㅋㅋㅋ 렌 갑자기 다른 배우랑 스캔들 난 거 진짜 웃길듯 ㅋㅋㅋㅋㅋㅋㅋ 얼척없어하는 것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쓰리피스 정장~~ 버튼 수까지는 생각 안했는데 코로리가 골라주는 걸로 하겠지(?)(떠넘기기) 덜그럭거리는거 귀엽다 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그렇게 얘기하면 렌이 오히려 깜짝 놀라지 않을까? 이제 대학 들어가는데 어떻게 결혼을 해요..... 할듯 ㅋㅋㅋㅋㅋ

거기에다가 운동하는 사람들이 폭력 사건 휘말리면 징계나 정지 먹으니까 더 사리는 것도 있을 듯? 확실히 렌이 사람을 때릴 일은 극히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못할 것도 없다는 생각도 들고~ 물론 코로리가 반대할 거 알고 한 말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데굴레오 좋아하는거야? ㅋㅋㅋㅋㅋ 확실히 귀엽지~~ 랑딸랑 삐지는 거 귀엽다 ㅋㅋㅋㅋ 그럼 랑딸랑 렌이 안아봐도 되려나~ 새침떼기라 싫어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오해하면 렌 땀 뻘뻘하면서 원래 안 그런데 오늘따라 왜 이러지 하면서 해명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 궐수 시티에서 파일럿하고 공감대 형성하는 것도 웃기고 귀엽겠다 ㅋㅋㅋㅋㅋ
호연에 정착한다면 코로리 콘테스트 무대 스텝으로 일하는 거 어떠려나 생각두 했음~ 아니면 직접 콘테스트 나간다거나~ 콘테스트 아이돌 코로리(?)

582 렌주 (tCBiFNrXtQ)

2025-01-10 (불탄다..!) 01:17:08

>>503 일부
렌 코로리 말에 순간 놀라서 눈만 깜빡일 것 같아. 잠시 생각하느라 곰곰 말이 없다가 조금은 가라앉은 목소리로 “내가 이런 말 하면 아이네가 어떻게 생각할진 잘 모르겠는데. 솔직히 말하면... ‘인간들 따위 어떻게 되든 알게 뭐야.’ 라고 생각해요. 아이네랑 다른 사람을 저울에 올린다면 당연히 아이네인데. 다만 그렇게 말한 건... ‘그게 다른 인간들이 봤을 때 도덕적으로 옳으니까.’일 뿐이에요.” 렌 그렇게 말하고 나서 코로리 빤히 볼 것 같아. 이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려나.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려나 가늠하려는 듯이. 그러다 눈동자 데구르르 굴리다가 다시금 코로리 보면서 조금은 무심한 듯한 목소리로 “더 솔직하게 말하면... 이 부분은 내가 아버지를 닮았는지 어머니를 닮았는진 모르겠는데. 좀...... 옳고 그름의 분별이 없어서. 그럼에도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들 사이에서 살아가야하니까. ‘인간적’으로 생각하는 게 습관이 되었달까. 내가 생각하는 게 아무래도 정답이 아닌 것 같아서. 모범 답안을 외우는 게 습관이 되었달까요. 확실히 그렇게 생각하니까 아이네가 내 앞에서 ‘코로리’로 있고 싶어하는 거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하면서 좀 쓰게 웃을 것 같다.

렌은 코로리 한테 그런 모습 보여서 부끄러워 한건데~~~! 주인님이란 말은 그냥 역할극 같은 거니까? 근데 인간친화교육학 교수님 되기는 커녕 그냥 코로리한테 동화될 것 같은 분위긴데 지금()

583 코로리주 (kmr0EI20hE)

2025-01-10 (불탄다..!) 11:49:24

나도 치마 말려올라간거 그리면서 숙연하게 그렷어 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 렌한테 미안해서() 옆으로 시선 피하는 거 생각하고 옆눈으로 그린건데 묘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 마주치는 것도 아닌데 저 눈을 보면 양심이 아파서 눈 꾹 감게 만들까 고민했어………………. 코로리 셔츠 달라붙는 주름이랑 그리고 다리랑 발 부분… 렌 발 사이에 코로리 들어가있고 한 거 그리다보니 집중력이 흐트러져서()ㅋㅋㅋ……ㅋㅋ……………미안해!!!!!!!하면서 그렸다 진짜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미흡하지만 좋아해줘서 고맙구…… 응…………… 코로리 유죄………………………………………….

나 원래 퇴근하면 그림 그리구 놀았어~!!!~!!~ 렌주랑 노는 날은 글쓰고 아닌 날은 그림 그리구의 스케쥴!!!! 이런 데포르메 왕방 사람 그림이 아니었을 뿐!!!!!!

학교 마스코트마냥() ㅋㅋㅋㅋㅋㅋㅋ 체대생 예대생 명물CC(??)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요즘 대학 전부 필수교양으로 4차 산업혁명 어쩌구 하면서 코딩 같은거 많이 넣던데 코로리 컴퓨터 전혀 다룰 줄 몰라서 애먹는 거 생각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큐ㅠㅠ 수강신청 실패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진짜 첫학기 때 수강신청이란 걸 잘 했을까………… 너무 의심스럽다……………… 연락와서 아무거나 주워듣고 그랬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자구 일어났다~!!~!!~ 렌주도 잘 자구 일어났길!!! 점심시간즘인데 밥 맛있게 먹구~~~ 아 밥 얘기 나와서 그런데!! 렌주가 밥 잘먹었다구 칭찬해준 거 이제 봤어~!!!~!!~! 야호~~~ 렌주한테 칭찬받았다~!!!!!~!!!!~!!!!!!!!!!!!!!!!!!!!!!!!!!!!!!!!!

584 렌주 (1Thvs4L/Ec)

2025-01-10 (불탄다..!) 19:30:14

렌은 코로리가 짧게 소리를 내자 시선을 내려 코로리를 물끄럼이 내려다봤다. 떨궈진 고개에 머리꼭지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러다 코로리가 말갛게 올려다 보는데....... 그 모습이 마치 느린 화면처럼 선연히 보였다. 오물거리는 입술로 전해오는 말에 렌은 조금은 마음이라는 것이 떨려오는 것 같았다. 그럼에도 렌은 차마 코로리가 바라는 말을 할 수는 없었다. 그야 코로리는 안 되고, 친구는 떠날 수 있는 존재이니까.

하지만 그렇게 말하지 못하고 대신,

“인간들에게는....... 영원이라는 게 허락되지 않으니까요.”

원론적인 이야기를 꺼내며 쓰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감정도 관계도 삶도. 언젠가는 끝이 난다. 떠날 수 없는 것이란 없다. 그 끝이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길든 짧든 끝이 찾아온다. 영원할 것 같은 학창 시절도 이미 몇 년 남지 않은 것처럼. 지금까지 자신이 봐온 관계들은 다 그랬다. 그저 그 끝이 나쁘지 않길 바랄 뿐.

우산을 밀어오며 코로리가 이어오는 말에 렌은 작은 웃음을 흘린다. 잠시 밀려난 우산은 코로리가 비에 맞을까 다시금 코로리 쪽으로 기울여진다.

“그럼 오늘...... 같이 저녁 먹을래요?”

같이 밥을 먹는 것 정도는 괜찮잖아. 친구니까.

585 렌주 (1Thvs4L/Ec)

2025-01-10 (불탄다..!) 19:31:42

안 나메......... 렌 - 코로리

퇴근하고 싶다~~~ 그래도 급한 일은 다 끝내서 편히 주말 보낼 수 있어~ 오늘은 밥 잘 챙겼어? 나는 점심 저녁 모두 구내식당에서 먹었지만~

586 렌주 (1Thvs4L/Ec)

2025-01-10 (불탄다..!) 19:40:41

그림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 ㅋㅋㅋ큐ㅠㅠ 진짜 완성되면 어마어마할 것 같은데~ 하구~ 진짜 너무..... 너무임........

587 렌주 (tCBiFNrXtQ)

2025-01-10 (불탄다..!) 23:26:08

숙연하게 그렸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근데 나도 렌한테 미안해지긴 하는데 너무 즐거워서 ㅋㅋㅋㅋㅋㅋ 역시 렌은 괴롭히는 맛이 있달까(?) 집중력 흐트러진다는 코로리주의 마음 알 것 같고 ㅋㅋ큐ㅠㅠㅠㅋ큐ㅠㅠㅠㅠ 근데 나는 왤케 좋지~~~!~!~! 전혀 미흡하지 않으니까~~ 역시 코로리 평생렌사랑해형에 처해야만....(?)

퇴근하고 나랑 놀거나 그림 그리구 노는 거야? ㅋㅋㅋㅋㅋ 평소엔 어떤 류의 그림 그리는데?

테대생 예대생 명물 ㅋㅋㅋㅋㅋㅋㅋ 에타에 이름 올라오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코딩 강의 ㅋㅋㅋㅋㅋ 렌은 잘 하려나? 못 따라기진 않을테니까 렌이 좀 도와줄지도? ㅋㅋㅋ큐ㅠㅠㅠㅠ 새내기들은 선배들이 앉혀놓고 수강신청 시키니까 그래도 나름 처음은 괜찮지 않았을까....?

588 렌주 (tCBiFNrXtQ)

2025-01-10 (불탄다..!) 23:35:44

>>503
으음........... 렌 진짜 옷에 대해 별 생각 없을 것 같다. 렌 코로리가 진짜 그렇게 입고 오면 마른세수 하고는 코로리 골목으로 데리고 들어가고는 한참 뜸들이다가 “....여자친구 옷 간섭하는 남자 되게 별로라는 거 아는데........ 나 아이네가 이렇게 파이고 짧은 옷 입고 나오는 거 신경 쓰여....... 아니, 예쁜데. 싫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남들 보여주기 싫어.” 하면서 얼굴 빨개진 채로 웅얼거리듯 말하지 않을까 싶고 ㅋ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ㅋ 동물잠옷 잠옷이라기엔 너무 불편해 보여~~ ㅋㅋㅋㅋㅋ 무거운 옷하니까 잠수복이나 우주복 떠올려 버렸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배우렌 코로리 거의 납치하고 집에 데려가는 거 아니냐며...... 코로리 침대에서 재우고 자기는 소파에서 자겠지만 ㅋㅋ큐ㅠㅠㅠ 코로리 일어나면 말간 얼굴로 너무 취하셔서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집에 데려왔다 미안하다 하겠지 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얀데레 신은 모럴적으로 좀 그렇긴 하지? 코로리는 확실히 얀데레 하기에는 넘 햇살이지 않나 싶고~

589 코로리주 (Pn8N7W2STo)

2025-01-11 (파란날) 00:18:57

방금 집 들어왔다~~~ 너무 졸려 。゚(゚´ω`゚)゚。 근데 내일도 일해야 해서 뇌 빼구 자야할 거 같아……… 렌주는 오늘 하루 잘 보냈길 바라구~~~………내일 무사히 끝나면 답레는 저녁…? 못해도 일요일…? 쯤에 가져와볼게~!!!! 。゚(゚´ω`゚)゚。

590 코로리주 (Pn8N7W2STo)

2025-01-11 (파란날) 00:19:47

그림 큐ㅠㅠㅠㅠㅠ 계속 보지마~~~ 하체 부분 인삐 장난 아니어서 부끄러~!!!!!!!!! 얼른 수정해서 완성하는 수밖에 없나…!!!!!!!!!!!!

591 렌주 (ffDKHPxyF.)

2025-01-11 (파란날) 00:25:14

답레 신경쓰지말구 얼른 자~~!!! 갑자기 일 몰려드나 보네 ㅠㅠ 아이고.... 내일 토요일인데....!!!ㅠㅠㅠ!!! 나는 오늘 하루 잘 보냈어~~ 나 걱정하지 말고 잘자~~
ㅋㅋㅋㅋㅋㅋ 알겠어 완성할 때까지 참구 있을게~~

592 렌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5:07:12

https://postimg.cc/gallery/5fHv24g

전에 선물로 줬던 스케치 선따고 채색까지 완료했다~!
프로크리에이트 강좌 듣고 작업 방식이 획기적으로 줄어서 기쁨

593 렌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5:23:35

https://postimg.cc/hhHMN6Q3

전에 올렸던 거 채색 수정
코로리 옷 일부러 번지게 채색했는데 그냥 깔끔하게 선 안에만 두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수정했다~ 훨씬 깔끔해진 것 같다는 느낌

594 렌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5:28:22

오랜만에 그림 그린다고 헤매다가 유튜브로 강좌 같은 거 찾아보고 채색 수월해졌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역시 아는 게 힘이라고..... 일일이 채우고 지우고 하고 있었네~~
머리카락 채색도 좀더 덜 누덕거리게 칠했고~ 아, 스케치와 다르게 코로리 눈썹을 좀 더 늘어뜨렸다~ 옷 색 고민했는데 그래도 잘 나온 편인 것 같아 다행~
그림그리는데 자꾸 펜슬 연결 끊기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 아오~~~

595 렌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6:15:49

>>504
코냥이가 눈치챌 일도 없을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 그럴거라고 생각하는 건 렌 스스로 생각이니까~ 코냥이 안다고 해도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고?

내옆신 임시스레 보면서 알아낸 게 있는데 혼인의식하고 죽으면 인간은 배우자 신을 보좌할 수 있는 신이 된대~~!~!~! 코로리가 잠의 신이니까 렌은 그와 관련된 하위 신이 되지 않을까~ 꿈이라던가~ 그렇게 생각하니 바로 코로리 찾아올 수 있겠네 싶고~ 데굴데굴 우는 코로리 너무 맛있다........ 근데 도대체 코로리는 렌을 왜 떠난걸까 ㅋㅋㅋㅋㅋㅋ!!!! 알수없지만 너무 궁금해!!
글쎄 일단 코로리 없으면 렌 다시 시도하고, 시도할 때마다 실패하면 막을 수 없는 방법으로 죽으려고 들지 않을까. 뛰어내린다거나. 뛰어든다거나. 아니면 먹지 않는 방법으로 아사...? 거의 협박 수준이긴 한데 ㅋㅋㅋㅋ.....
다른 신과의 관계로 인해 강제로 헤어지는 느낌이려나~ 물론 내옆신 캡틴이 그렇게 말한 건 아니고 그냥 내 상상이었어 ㅋㅋㅋㅋㅋㅋ 왠지 그럼 웃길 것 같다는 느낌~~~ 확실히 신은 공무원 느낌이지 않나 싶기도 하고?

확실히 렌뭉이 체육 특기생이라 반에 잘 없으려나? 반 갈려 지내도 코냥이랑 렌뭉이는 그냥 거의 붙어 잇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긴 한데 ㅋㅋㅋㅋ
컵케이크 높이 쌓기 ㅋ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한테 먹을걸로 장난치면 안된다고 잔소리하기()

596 렌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6:45:51

>>505
(잔뜩 복슬해짐) 어쨌든 코로리주의 적극적인 꼬심으로 내가 넘어간 걸로(?) ㅋㅋㅋㅋㅋ코로리 울보 아닌 거 알아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서사를 와방 쌓은 나만 아는 설정이 되었으니까 코로리주의 꿈은 이루어졌네(?)

하....... 코냥이 햇살.........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사랑스러워......
본편 코로리 ㅋㅋㅋㅋㅋㅋ 렌한테 이런거 배우지 말라고~~~ 라고 하기엔 이미 코로리도 렌한테 물든 것 같아서 걱정이야....... 썰 보면서 나도 똑같은 생각 했어

오래 키우긴 했지 ㅋㅋㅋㅋㅋㅋ 나도 렌한테 용돈받고 싶다(?) 신렌이 제일 안부끄럼능글이지 않을까 동의합니다 ㅋㅋㅋ
끄아~~~ 나도 너무 부끄러울 것 같은데 입안에 사탕 물고 딥키스라니 이게 무슨.......(기절) 코로리가 그렇게 물으면 렌도 얼굴 빨개진 채로 “어, 제, 제가 먹을까요?” 고장나서 묻는다거나 ㅋㅋㅋㅋㅋ 사탕 다시 가져갈거냐고 ㅋㅋㅋㅋㅋ 진짜 둘이 커플젠가하면 시작하자마자 폭파할지도 모르겠어() 미션 못하겠으면 옷 하나씩 벗어야 하는 것 같던데()
쭈쭈바는 손 시려서 별로래.... 까다로운 자식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청춘이다......... 코냥이 꼬리 펑하고 빨갛게 굳는 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렌뭉이 코냥이가 그렇게 물으면 차마 얼굴도 못 보고 빨개진 채로 “아니....... 내가, 아니 나도, 너 좋아해서.” 하면서 깍지 낀 손 꼭 잡는다거나~~~ 둘이 잔뜩 고장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둘이 삽질 거하게 한 건 렌뭉이 잘못도 있으니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597 렌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8:34:18

>>522
코로리 우는거 넘 맘아프다.......... “응. 그렇게 생각 안 해.”하면서 토닥여주구....큐ㅠㅠ 차분하고 담담하게 코로리 머리카락 등 쓸어주면서 “화내는 건... 상대가 한 행동이 싫을 때 나 이거 싫으니까 하지 마, 라고 하는 거에요. 이만큼 싫어, 하고 알려주는 거죠. 방금 내가 ‘코로리로 돌아간 거 싫어’라고 한 거고요. 어쩌다보니 너무 심하게 말했지만...” 잠깐 한숨 내쉬었다가 “나도 아이네랑 마찬가지인데. 하지만 사랑스럽지 않아도 나 사랑해 줄거잖아요. 나도 아이네가 사랑스럽지 않아도 사랑할건데. 나 아이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사랑하고 있어. 많이 사랑해.”

ㅋㅋㅋㅋㅋㅋㅋ 방임육아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내가 잘못했다........ 너무 심하게 말해서 미안하다.......ㅋㅋㅋㅋㅋㅋㅋ!!! 뭐어 버튼좀 눌려도 둘이 알아서 잘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저런 걸로 둘이 갈라서서 헤어질 것도 아니고

598 코로리주 (kUQSzvLm9c)

2025-01-11 (파란날) 21:49:49

퇴근해서 집 가구 있다~~~ 잘못하면 내일도 일해야하지만 。゚(゚´ω`゚)゚。 렌주는 잘 보냈어????? 나 그래도 밥 끝내주게 먹었어~~~!!!! 회사돈으로 점심 저녁 다 먹었다~!!!!!! W(`0`)W

599 렌주 (hUYAGc2UCY)

2025-01-11 (파란날) 22:20:50

아이고 코로리주 ㅠㅠㅠㅠ 고생했어!! 나야 오늘 밀린 집안일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썰도 이으면서 푹 쉬었지~~ ㅋㅋㅋ큐ㅠㅠㅠ 밥은 잘 먹어서 다행인데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토욜날 일한 거냐구 ㅠㅠ 고생했어 (쓰다다다담) 내일은 일 안하구 집에서 쉬길 기도하구 있을게 ㅠㅠ!!

600 코로리주 (jyGjGgx7pc)

2025-01-11 (파란날) 22:47:47

내일 출근 확정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해~~!!!!~!! 。゚(゚´ω`゚)゚。 그래도!!!!!! 괜찮아!!!!!!!!! 렌주가 그림들 선물해줘서 살아났어 (⌒▽⌒) 진짜 순식간에 솜씨가 늘어서 짱신기해~!!!!! 렌주 완전 스펀지야~~~ 난 번지듯 채색한 것도 펜화위에 수채화로 칠한 거 같아서 좋았어~!!!!~!!!! 채색 바꾼것도 깔끔해서 이쁘니까 난 한 그림으로 두가지 맛을 보는거야… 너무 행복해…… 그림 선물 받는 거 별로 자주 있는 일 아니라 너무 기쁘다………. 렌주 그림 프린트해서 액자 만들어버릴래~~!!!! 하다못해 미니앨범이라도!!!! ㅜㅜㅜ 아니 그래두 되나??? 해도 돼??? 조그만 증명사진 크기 앨범키링이라도…… 물론 이건 내 욕심이구 렌주가 싫으면 거절해도 되니까!!!! 그리고 별개로 이번에 선 딴 것도 필압 조절이 더 능숙해졌나 싶구????? 나 그림 처음 배울 때 힘조절을 너무 못해서 손 맞았던 거 생각난다……… 스펀지 렌주 쑥쑥 죽순 같아~~~ 이번에 영상 본거 그거려나??? 채색할 영역만 지정해서 칠하는거???? 아니면 선화안에 선 따서 칠하는거…??? 프로크리에이트는 안써서 잘 모르겠네~~~ 뭐가 됐든 렌주한테 잘 맞고 편한 작업 방식 찾아나갈 수 있음 좋겠다!!!!! 내가 그림그리는 걸 좋아해서 그런가 괜히 렌주도 재밌었음 좋구 그렇다 (о´∀`о) 아무튼 사담 길었는데 그림 선물 진짜 고마워~!!!!~!! 닳을 때까지 봐야지……………….

601 렌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23:16:23

큐ㅠㅠㅠㅠㅠㅠ 내일 왜 출근.....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타이밍 좋게 그림 선물 한 거려나......??ㅋㅋ큐ㅠㅠㅠㅠㅋ큐ㅠㅠㅠ 확실히 많이 해봐야 느는 것 같은 느낌? 크로키 연습 해도 매번 종이에만 했어가지고 디지털 그림에 적응하는 모습이 바로 보이니까 빨리 느는 것처럼 보이는 거 아닐까? ㅋㅋㅋ 나는 코로리주한테 그림 준거니까 어떻게 만들든 코로리주 자유지~ 편하게 써~ 그정도로 좋다고 하니까 나두 기쁘다~!~! 대신 나도 코로리주 그림 그래도 돼?
아니 손 맞았어.....??? ㅋㅋㅋ???? 네??? 이번 선딴거 걍약 조절에 신경쓰려고 했는데 잘 보였다니 다행이다. 내가 채색이 단순한 편이니까 선이 되게 중요한 것 같더라고~ 물론 내가 이런 납작(?) 단순(?)한 화풍을 좋아해가지고 그런 것이기도 하고 빨리 완성되는 게 좋아서 그런 거긴 한데....() ㅋㅋㅋ 근데 이번 게 유독 잘 나온 것 같은데...
영상 본 건 채색할 영역 지정하고 선화 안에 선따서 칠하는 거 섞은......(?) 일단 선화 레퍼런스 해두고 새 레이어에 검정색 컬러드롭해서 밑색 깐다음에 자잘한 구석구석 칠하고 반전해서 흰색으로 만들고.... 그 위에 클리핑 마스크 해서 색칠한 다음에 다듬는? 그런 방법으로 하고있는데~~~ 이것보다 더 간단한 게 있을 것 같은데~~~ 라는 기분이야 ㅋㅋㅋ큐ㅠㅠㅠㅠ 일단 이게 지금 단계에서는 색칠하기도 편하고 수정도 편해서 완전 신세계 느낌이지만~ 전에는 새레이어에 칠한다음에 선에 맞춰서 지우개로 지웟어.....()
코로리주도 나한테 그림 선물 많이 해줬었는걸~!~!~! 코로리주가 좋아해줘서 나도 좋다~!~!
내일 일해야 한다니 오늘은 일찍 자ㅠㅠㅠㅠㅠ 피곤하겠다!!ㅠㅠㅠㅠㅠ

602 렌주 (hUYAGc2UCY)

2025-01-11 (파란날) 23:42:49

https://postimg.cc/SnQPW6Fz

ㅋㅋㅋㅋㅋㅋ 레이어 상태......

603 코로리주 (9IMBwP2J4c)

2025-01-11 (파란날) 23:54:36

타이밍은 언제나 좋아!!!!!!!! 선물 받기??? 당연히 언제나 환영!!!!! 그게 직접 그린 그림이다???? 완전 정성스러워!!!!!!!!! 그림이 렌코로리다?????? 너무 좋아!!!!!!!!!!!!! 선물 주는게 렌주다???????? 감격백배감동실화!!!!!!!!!!!!!!!!!! 라는 느낌이야 (#^.^#) 원래 뭐든 많이 해봐야 는다고~~ 난 크로키는 늘 종이에만 했었어 ㅋㅋㅋㅋㅋ 그래야 수정을 못하지. 선 하나도 허투루 못 그게 하기에는 종이에 그리는게 짱이다 싶고…? 적응하는 것도 빨리 하는게 대단한거지~~!!!!!~!! 난 적응하는데 몇개월 걸렸었어 ㅋㅋㅋㅋㅋㅋ 시실 적응 포기하고 노가다삽질(?)작업 방식을 갖게 됐지……. 그리구 진짜???????? 짱 튼튼히고 질 좋은 종이 사다가 프린트해야지~~!!!!!~!!!!!! (●´ω`●) 내. 내 그림………… 부끄럽지만 렌주가 원한다면야 당연히 응~!!!!!!!
왜 피아노 학원에서 손가락 구부리거나 컴퓨터 학원에서 독수리타법치면 손가락 맞는것마냥. 난 그림 그릴때 힘조절 못하는거 보이면 그렇게 손가락 맞았어 ㅋㅋㅋㅋㅋㅋ 애기 때 일이지만~ 중딩 때니까?? 그래서 반항심에 오른손 맞아서 아프다고 왼손으로 그리고 그랬어() 덕분에 왼손으로도 그림 그릴 줄 알게 됐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랬었다! 그리고 선 강압 조절 진짜 잘 보여~~!!!!~!!!!!!!! 머리카락 묘사도 엄청 세세한걸~~~~~ 원래 그림 이렇게 뜯어보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서 조심하는데… 실례가 아니면 좋겠다!!!! 원래 그림은 한장이 완성이기도 하고! 하니까…. 그리고 또 좋은 거 하나!!!! 코로리 머리카락 묘하게 구불한거~~~ 코로리 직모지만 자다일어난(?) 부스스 쉬운 그런 머리카락이니까!!!! 픽크루도 일부러 직모 파츠 안썼고 해서 기쁘다~~~~ 뭔가 디테일 잘 챙겨주는 거 같아서 괜히 좋아…… 나도 그림 그릴때 시트 몇번이고 다시 읽고 픽크루 보고 하다보니까 렌주도 그랬을까 싶어서 뭉클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지 알아! 나는 레이어 갯수 늘어나는 것도 싫어하고 이름 정하고 관리하는 것도 싫어서 채색 레이어 하나만 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칠하고 지우기도 하고~ 선따서 페인트통 붓기도 하구~~ 아무튼 노가다방식…….!!! 여러번 바꿔봤는데 지금은 이게 편하더라~~~
나 별로 안 해준거 같은데~!!!!!!! 렌주가 좋다면 좋지만!!!!!!!!!!!
응 큐ㅠㅠㅠㅠ… 게으름 떨다가 방굼 다 씻고 잡담 좀 했다…! 렌주도 잘 자구~~~ 왠자 머리가 아파서 진짜 일찍 자야할거 같아 ㅋㅋㅋㅋ… 내일 알찍 일어나야하니까 힘내야지!!!!! 렌주는 내일도 잘 쉬길 바라구!!!!!! ☆*:.。. o(≧▽≦)o .。.:*☆

604 코로리주 (TVSEY61bHU)

2025-01-12 (내일 월요일) 00:02:49

아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이어 상태 왜 이렇게 웃프지……???? 큐ㅠㅠㅠㅠㅠ 나도 한 때 레이어 진짜 기본 열몇개, 많으면 스무개를 넘기고 그러다 관리하기 진짜 싫어져서… 요즘은 많이 써야 열개인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리하기 싫어…….

605 코로리주 (TVSEY61bHU)

2025-01-12 (내일 월요일) 00:10:51

https://postimg.cc/sBCrdnMG

근데 나는 작업방식이 이래서 이럴지두…???? 그림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색을 선화 위에 입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거의 선 두번 따듯 작업해. 처음 딴 선은 채색용 가이드라인 느낌인 거고, 두번째 따는 선은 제일 짙은 명암이자 덩어리 구분용 느낌으로…???? 그래서 이런 사람도 있구나~~~ 참고할 수 있으려나 싶어서!!!!!!

606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00:12: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해주니까 완전 기뻐~~ ㅋㅋㅋㅋ 내가 주는 그림들 다 크로키의 일종인데다 사진모작이라 민망하지만~~ 나는 크로키 그리는 거 좋아하는게 빨리 완성된다는 점이......(글러먹음) 나도 아직 완전히 적응하려면 한참 걸릴 것 같지만~~ 그래도 좀더 좋은 그림 그려서 주고 싶으니까~
중딩 때부터 그림학원 다녔구나....!!! 대단한데~~ 근데 왼손으로 그림 ㅋㅋㅋㅋ큐ㅠㅠㅠㅠ 좋은 거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나 옛날에 왼손으로 글쓰고 싶어서 연습하다가 때려친 기억 난다 ㅋㅋㅋㅋ 머리카락 묘사도 유튜브에서 설명 듣고 조금 해봤어~ 나는 이렇게 그림 뜯어봐주는거 좋아해~~ 칭찬이면 더 좋구~~ 고쳐야 할 점 있으면 얘기해줘도 좋아~ 코로리 머리카락 신경 썼지~ 직모 인듯 아닌듯 뭔가 부스스한 그런 느낌으로~ 나도 그림 그릴 때 시트 다시 읽고 픽크루도 유심히 보구 그래~ 아마 머리카락 길이 더 길거라고 생각하고 옷도 분홍한 옷 잘 안입을 것 같지만 색감과 구도상......() ㅋㅋㅋㅋ 그래도 머리카락은 담에 좀 더 길게 그려봐야겠어~
아닠ㅋㅋㅋㅋㅋㅋ 채색 레이어 하나만 쓰는 거 가능한 거냐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노가다 방식 진짜 힘들고 채색할 때 힘들지 않냐구 ㅋㅋ큐ㅠㅠㅠㅋ큐ㅠㅠㅠ 하지만 손에 익은 방식을 고수하게 되는 거 넘 공감되는 부분이구 ㅋㅋㅋㅋㅋ
일을 그만큼 했으니 머리가 아픈게 당연하지 ㅠㅠㅠㅠㅠㅠㅠ 아구 고생많았구 얼른 자~~!!!! 내일도 화이팅이야!!!!!!!!!!

레이어 상태 웃프지 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채색 단순한 편이라 이정도로 끝나는 거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잘자~~!~!~!!~~!!!!

607 코로리주 (TVSEY61bHU)

2025-01-12 (내일 월요일) 00:29:14

클리핑마스크 말고 알파채널 잠금 기능 써봐! 내가 쓰는 툴에서는 이름이 다르긴 한데… 레이어에 이미 그려진 영역 부분에만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해주는 옵션?? 같은 거야. 찾아보니까 프로크리에이트에는 알파 채널 잠금 이라는 이름으로 있더라~~ 레이어 갯수 줄이기에는 아마 편할 거 같아! 흰색으로 영역 따는 것까지만 진행하되 새 레이어 파지 말고, 알파 채널 잠금 해보면 될 거 같은 느낌…????? 도움 되면 좋겠다~~~ 그리구 진짜 잔다!!!!! 렌주도 잘 자~~~

608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4:09:03

좋은 아..... 오후~~!!! 자다가 오전 시간 다 날아가 버렸네~~ 코로리주 오늘 일하는 거 힘내구 ㅠㅠㅠㅠㅠㅠㅠ 주말 내내 일이라니 나도 겪어봐서 너무 맘아프다 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주 그림 프로 수준 아니냐며~~~ 대단하다~ 코로리주 관련 일 한다고 했어서 그렇구나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엄청나다 싶기두 하구~
알파채널 잠금 기능도 써봤는데 잠그고 난 뒤에 수정하기가 어렵더라규ㅠㅠ 새 레이어를 따면 나중에 선 삐져나갔거나 좀 더 칠하고 싶은 부분 있을 때 흰색 레이어 부분만 지우거나 흰색으로 덧칠하거나 하면 자연스럽게 칠하는 범위가 늘어나서 그 부분은 좋은 것 같더라~ 확실히 알파채널 잠금은 레이어 줄이기는 도움 될 것 같고~! 나중에 레이어 많아지면 고려해봐야겠다! 알아봐줘서 고맙다구 코로리주~~~~

오늘 일 힘내고 일찍 퇴근할 수 있길 바라 ㅠㅠㅠㅠ!!!!!!! 화이팅~!!!!!!!

609 코로리 - 렌 (63XVw6hDnk)

2025-01-12 (내일 월요일) 14:37:10

영원이라는 게 허락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코로리는 반갑게 웃어버렸다. 영원은 문제가 아냐! 렌이 영원하지 않아도 괜찮았다. 그야, 렌이 원하는 것은 렌 씨가 없으면 안 될 누군가, 렌 씨를 떠날 수 없는 누군가니까ー 코로리는 렌의 마지막, 그 마지막까지 친구로 남을 자신이 있었다. 얼마나 많은 인간들이 스러져갔던가. 죽음을 예감하고 잠들기 싫어하는 이의 곁에 유달리 오래 머물렀던 적은 몇 번이었나. 언제나 남겨지는 쪽이었으니까, 이번에도 한 번 더 남겨지면 되는게 아닌가 싶었다.

"응, 있지, 그러니까ー 렌 씨는 처음으로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야."

말을 떼기가, 이런저런 어렴풋하고 흐릿한 말들 대신 또렷하고 확실한 말을 고르자니 또 말이 바로 나오질 않았다. 말을 못하고서 빙빙 돌다가 겨우 말을 꺼내었다. 그리고 그때 렌에게 기울여졌던 우산이 잠시 그 자리를 지키나 싶더니 다시 바로 서다 못해 이쪽으로 기울어져온다. 코로리는 우산대로 실랑이를 하는 것보다는 우산을 기울여 쥐는 렌의 손과 실랑이를 하는 편이 났겠다 생각해버렸다. 그러니 우산을 잡고 있는 렌의 손 위로 그 손을 포개어버린다.

"렌 씨가 내 처음이니까, 나는 렌 씨의 마지막이 될게!"

코로리도 똑같이 렌을 처음으로 기억하고 싶었지만, 앞서 렌을 기억한 사람은 아마 무수히 많을테다. 당장 학교에만 가봐도 렌과 같은 반에서 지내는 학생들이 코로리보다 먼저 렌을 알고 기억하고 있을테니까. 그러니 코로리는 그나마 자신 있는 부분을 차지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이다. 렌을 마지막까지 기억하겠다고, 오래오래 잊지 않겠다고.

"그럼 난 계속 렌 씨를 못 떠나는, 안 떠나는 거야."

그러고는 렌의 질문에 들뜬 듯 머뭇거리더니 고개를 끄덕거렸다. "…응!" 같이 하교에 이어서 같이 밥 먹기라니, 거절할 리가 없다!

610 코로리주 (63XVw6hDnk)

2025-01-12 (내일 월요일) 14:48:02

오늘 엄청 일찍 일어나서 출근해서 다행히 오전에 해결했어~~!!!~! 그래도 혹시 또 연락 올까봐 휴대폰 엎어두고 모른 척 할까 고민 중이야() ㅋㅋㅋㅋㅋㅋㅋ 렌주에 비하면 별 거 아니라 머쓱하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지금은 잘 굴러다니고 있~~!!!!~!

프로 ㅋㅋㅋㅋㅋㅋㅋ 아냐!!!!! 관련 일도 이런 관련은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I랑 관련있는 거지 그림이랑 관련있지 않아!!!!!!!!! 내가 그리는 그림은 취미이자 종종 용돈 벌이용…………? 저 그림도 미완성인데다 그리다 질려서 드랍했어 ㅋㅋㅋㅋㅋㅋㅋ 외부에 공개 안된 그림 찾느라 과거로 거슬러 갔다왔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지웠지만!!!! 아~~ 맞긴해!!!!! 나도 그래서 그냥… 묘사 > 채색 > 선화 > 밑색 > 러프 레이어 순으로… 보통은 저렇게 다섯개 쌓아두고 쓰는 거 같아~~~ 간단한 그림이거나 귀찮으면 그냥 선도 안 따기도 하고 위에 효과 레이어나 그런거 더 추가되기도 하지만?? 쌓아서 수정한단 느낌으로 쓰고 있어서 뭔가 도움이 안 된 거 같네~!!~!~!! 잘 아는 툴이 아니기도 해갖구 머쓱하지만!!!!! 고마워해줘서 오히려 고마워!!!!!!!!!!!!!!!!!!!!!!!!

렌주 덕분에 일찍 퇴근했나부다~~~!!!~!! 고마워~!!!~! 힘 왕창내서 일단 답레부터 이어왔다~!!!~!!

611 코로리주 (63XVw6hDnk)

2025-01-12 (내일 월요일) 15:08:04

>>587 그림 진자 완전 숙연하게 그렸지…… 얼른 힘내서 그림 마저 그려야 하는데~~~~ 이번 주는 배터리 방전이다 큐ㅠㅠㅠㅠ큐ㅠ 괴롭히는 맛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치만 귀엽잖아…… 저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안 괴롭혀(?) 렌아 미안하다 그렇지만 네가 너무 귀여워서 그랬다… (렌: ?;)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는 렌 평생 사랑할 수 밖에 없지~!!!! 이번 답레도 쓰면서 이거 인외사랑고백 아냐? 싶었구 ㅋㅋㅋㅋㅋㅋㅋ

응~!!~~!!!!!! 아무래도 혼자 다른 지역 와서 사니까~~ 퇴근하고 만나거나 할 친구 없어서… 날 잡고 주말에 만나거나 하긴 하지만!!! 퇴근 후에는 나랑 노는 친구?!?! 렌주 뿐이다!!!!!! 라는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그림 그릴 때는 노래 들으면서 혼자 놀구~ 평소에 그리는 그림……………은 용돈벌이용 그림들이라~ 자세한 건 비밀!!!!!!!

둘이 너무 꽁냥꽁냥 잘 사귀어갖고 소문나서 그런거 막 홍보 팜플렛 표지?? 같은 거 찍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가능하지 않나??? 렌 국대되면 당연히 대학에서 홍보용으로 쓰기 좋고…… 코로리도 연기과 가면… 어떻게 잘 유명해져봐라. 하면 될 거 같기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컴퓨터 ㅋㅋㅋㅋㅋㅠㅠㅠㅠ 진짜 그… 이게 클릭이란 거야~ 부터 알려줘야할 거 같아서 웃겨…. 클릭해서 끌어당기는게 드래그에요~ 하는데 클릭한 손가락 힘 풀어서 그냥 커서만 홀랑 움직일 거 같지 왜………. 새내기들 선배들이 앉혀놓고 수강신청 시켜……??? 처음 들어봤다!!!! 선배들 천사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606 어떻게 안 좋아하냐니까는~!!!!!!!!!!!!!!!!!!!!!!!!!!!!! 왜 민망해~~~~ 너무 좋아하는 티 많이 내서 그런가?!?!??!! 그치만 어떻게 숨기지…… 느낌표라도 줄여볼게!!! 렌주 짱…………………………. 그치만 크로키는 하면 할수록 기본기 탄탄해지니까 좋은걸~~ 난 예전에도 말했지만 기본기를 야매로 떼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렌주가 그림을 준다는 것만으로도 좋지만 그 기분 뭔지 안다……. 나도 렌주한테 더 좋은 그림 주고 싶고 질이 안되면 양으로 승부한다 마냥 많이라고 그려주고 싶구 그래서~!!!!~! 학원은 아니긴 했는데! 아무튼 손 맞았었다 ㅋㅋㅋ큐ㅠㅠㅠ 까마득한 이야기다……. 나도 그때 막 왼손으로 글쓰고 그림그리고 했는데 지금은 다 퇴화했는지 모르겠어 ㅋㅋㅋㅋㅋㅋ 야호~!!! 실례 아니였다니 다행이다~~~~ 고쳐야할 점……………………은 내가 그 정도 깜냥이 아니라!!!! 아 그치!!!!!! 역시 뭉클한게 맞았어… 나 지금 또 뭉클해졌다…… 마음이 따뜻하구 보글보글 끓고 있는 거 같구 그래…………. 에이 그정도야 뭐 마음의 눈 필터 쓰면 다 어떻게 된다!!! 그리고 그림으로라도 코로리 분홍 옷 입고 그런거 보는거지~!!!~!!!!!!
진짜진짜진짜힘들어……………………. 그래서 완성 안 하고 드랍하는게 많아………ㅋ큐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물감 쌓는단 느낌으로 생각해서 그런가 오히려 여러개 쓰는게 더 힘들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사담(??) 모음!!!!!!!

612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5:09:05

다행이다~~~!~!~!!!! 오후에는 푹 쉬자.....ㅠㅠㅠㅠ!!!!! (쓰담쓰담)

그런거야? ㅋㅋㅋㅋㅋㅋ 나는 코로리주 그림 잘그리니까~~~!~ 코로리주 용돈벌이로 커미션도 하는구나 대단해....... ㅋㅋㅋㅋㅋ 내가 하는 채색 방식은 수채 느낌이라 더 쌓는다는 게 거의 없다시피해서~~~ 그래도 알아봐준게 고맙달까~~~ 뭔가 같이 그림 그리는 친구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나 주변에 그림 그리는 사람 1도 없거든 ㅋㅋㅋㅋ

답레 잘 받았다~~~!~!~! 넘...... 넘 고백같아서 설래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는 그런 마음 1도 없지만...........

613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5:09:51

>>523 일부
렌뭉이 코냥이 말에 한숨쉬면서 침대에 머리 파묻는데 귀끝 완전 빨갛게 되어있을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몸 일으켜서 침대에 누우면서 코냥이 꼭 끌어안을 것 같고.
“일단..... 아무 말 하지 말고 들어.” 얼굴 안 보이게끔 끌어안은 채로 조곤조곤 말할 것 같아.
“좋아해. 그 예전부터 지금까지도. 솔직히 너한테 말할 생각도 없었고... 그걸 술 취해서 말할 생각은 더더욱 없었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 설명은 해야 할 것 같아서.”
한숨쉬고는
“내 마음... 어제 내가 너한테 보여준 것보다... 아마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무거워. 널 친구 이상으로 생각한 건 이미 오래 됐고, 한 때는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음 좋겠다 바란 적도 있었어. 하지만 지금은, 나 스스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러서. 이걸 너한테 같이 감당해달라 할 수가 없었어. 좋은 것들만 있다면 그대로 너한테 줬을텐데. 네가 좋은 만큼 밉고, 사랑스러운 만큼 원망스럽고, 소중한 만큼 망가뜨리고 싶어서. 그래서 언젠가 너를 해치고 상처줄 것 같았어.”
“그래서 그냥 기약없이 참다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우리 멀어지겠지 생각했어... 근데 갑자기 너 떠나고 혼자 남으니까. 진짜 나 너무 힘들더라. 내가 너한테 길들여진 탓인지. 네가 내 주인도 아닌데 버려져 떠돌이 개가 된 것 같아.”
“하지만 나 너한테 왜 날 떠났냐 뭐라 할수도 없어. 너는 네가 나한데 잘못했다 말하지만... 난 네가 있어서 멀쩡한 척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니까. 너와의 시간이 날 지금까지 살게 했으니까. 너는 나에게 어떤 짓을 해도 용서되는 유일한 사람이야.”
“네가 날 떠나기로 선택했다면... 그 선택을 바꾸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이렇게 매달려 놓고 이런 말 하는 거 좀 웃기지. 그래도... 그냥 이제껏 그랬던 것처럼 네가 하고싶은 대로 해. 지금처럼 나 눈치 보지 말고. 나 신경 쓰지 말고. 어떻게 할지만 미리 알려줘. 나도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니까.”
잠시 침묵
“어떻게 하고 싶어?”

길어졌다~~~~!!!!!!

614 코로리주 (63XVw6hDnk)

2025-01-12 (내일 월요일) 15:38:38

>>581 렌이 혼나면 어떡해~!!!!!!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 찍히고 기사 나버리면 기억지우기 같은 것도 엄두도 못낼 스케일이 되고 말아~!!!! 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진짜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너무 어이없을 거 같아갖구 큐ㅠㅠㅠㅠㅠㅠㅠ 스캔들 날 사람이 잘못됐다고 소속사한테 정정 기사 내달라고 했다가 소속사가 너 미쳤니? 했을 거 같음 큐ㅠㅠㅠㅠㅠㅠㅠㅠ 터진 스캔들에 내 애인이니까 셀프로 열애설을 내달라하는 연예인이 있다……??????

아~!!!!!!!!! 버튼 고르기 어려운데!!!! 베스트 뿐만 아니라 자켓도… 버튼 갯수에 따라 옷 주름이 완전 달라지니까!!! 정장은 아무래도 정적이고 직선 위주의 옷이라 곡선의 인간 몸/움직임을 못 따라가서 생기는 그 주름과 구겨짐… 그리고 빳빳하니까 차마 구겨지지 못하고 몸과 옷 사이에 뜨는 공간이 진짜 짱인데~!!~!!!! 와 나 변태같아~!!!!!!!!!!!!!!! 그만 말할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아 렌 깜짝 놀라는 거 귀여워~!!!~!! 코로리도 웅얼웅얼 "그야 렌이 이름 줄때… 이렇게 비슷하게 입었으니까아…." 하고 변명하고서 고개 떨굴 거 같구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맞네!!!! 구단이나 협회 같은데서 징계 먹었던 거 같다~~~ 출장 정지 진짜 무섭다………. 렌이 사람 때릴 일 진짜 오죽해서야 있겠나 싶어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정신나간 누군가가 렌한테 폭력행사한다거나……???? 아니면 코로리한테…? 실상 코로리한테 폭력행사는 에잇 뿅 하고 잠들거라 불가능한 일이지만()

대굴레오 너무 귀엽지 않아……???? 아니 나 너무 내 tmi라서 말안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포켓몬 극장판 중에 하나를 보고 너무 무서워해서 지금도 그 포켓몬들 안 좋아하고 무서워하거든……??? 근데 걔네가 3세대였어………. 그래서 3세대를, 호연 지방을 묘하게 거리두고 있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치만 귀여운 애들이 너무 많아서 덜해졌는데 대굴레오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줬지…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따라 왜 이러지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오히려 자기가 너무 걱정하니까 렌이 일부러 달래려고 말하는 줄 알고서 찡해질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 패리퍼 딴청 피우고 있으면 너무 귀엽겠다………. 궐수시티~ 밭 가꾸고 하니까 코로리 귀농시켜버릴까도 생각했었어 ㅋㅋㅋㅋㅋ 근데 코로리는 화훼농장할 거 같지? 양귀비 효과 여기까지 이어진다~~~!!!!
코로리가 콘테스트…………를 나가기…????ㅋㅋㅋㅋㅋㅋㅋ 스탭으로 일하는 건 오히려 본코로리 고증인데 콘테스트 나가기………… 할 수 있을까?!?!?!?!? 전혀 상상이 안돼서 샛길로 새갖구 콘테스트 의상들 귀여웠지~ 란 생각만 하고 있어 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615 코로리주 (63XVw6hDnk)

2025-01-12 (내일 월요일) 16:07:15

>>582 코로리… 이해할 수 있으려나? 뭔가 이미 아이네가 된 후로는 렌바라기 돼 버려서 그게 뭐가 나쁜가, 싶을 거 같아서 렌이 그렇게 말하구 자기 빤히 쳐다봐도 동글동글 뜬 눈만 깜빡거릴 거 같고… 근데 렌이 다시 말 이어주면 조금 이해할 거 같다. 코로리한테 나름 '코로리'가 당근인 척 열심히 하는 호박이니까. 인간들 하나하나한테 절절 매고, 양귀비들 힘들까 쫓아다니면서 저 좀 봐달란 듯 재우러 다니는 것도 인간들에 대한 높은 호감이 베이스니까…. 아무튼 렌도 인간들 사이에서 지내려고 그러는 거라면야… 자기랑 뭐가 다른가 싶어서 혼란스러워할 거 같고. 렌도 자신이 코로리로 지내려는게 스스로 이해되는 것 같다 말하기도 하고…. 근데 왜 렌이 가라앉아있는지 몰라서. "…그거 나쁜 거야? 같이 있고 싶어서 감추는 건, 나쁜 거야?" 코로리 잠시 입 다물고 있다가 눈물 매달기 시작하더니 떨구진 않고 입 열 것 같다. "나, 그냥… 그냥 렌이 계속 좋아해줬으면 해서, 그냥, 그 뿐이야."

코로리는 그냥 부끄러워하는 중이라고 생각하니까~!!!~!! 코로리 렌이 남들 시선 엄청 신경쓰는 줄 아는 걸. 부끄럼도 많이 타고~ 아니 큐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그거 진짜 싫어해~!!!~!!!!!!!!!! 넌 내거고 나는 네 거라매~!!!!!!!!!! 한다구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다른 사람한테 시늉이더라도 그런 말하는 거 싫어 죽겠대~!!!!!!!!!!!11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화……… 진짜…… 진짜로……………………. 난 차라리 이쪽 루트는 평화로운 해결이겠다~ 하고 있었는데 더 끔찍한 파멸일지도…? 코로리 방금 썰 이을 때 혼인의식 무르자는 말까지 생각해봤어 얘() 둘 다 준비되면 다시 하자고, 지금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다고… 그런 생각에……….

616 코로리주 (63XVw6hDnk)

2025-01-12 (내일 월요일) 16:32:44

>>5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렌아 괴롭혀서 미안하다………… 하지만 코로리는 바보고 너는 너무 귀엽다…………………. 아니 큐ㅠㅠㅠ 한참 뜸들이는 것도 너무 귀여워……………. 그치만 작은 키에는 짧고 나풀거리는 치마가 귀여운데~~!!!! 상의도 어깨 정도는 까도 괜찮지 않나~!!! 코로리 나름 렌이 부끄러워하던거, 민망해하던거 생각해서 이게 제일 좋아하는 거겠지 싶어서 골라입어왔는데 막상 렌이 예쁘단 말은 없고 골목에서 뜸만 들이니까 점점 렌이 엄청 좋아하겠지! 하고서 품고나왔던 기대감 점점 사그라들고 있었을 거 같다 ㅋㅋㅋ큐ㅠㅠㅠ 한참 지나고서야 렌이 하는 말 듣고서 또 물음표 띄우겠다. 신경쓰이고 예쁜데 싫은 건 아니지만 남들 보여주기는 싫다… "나는 렌이 신경써주면 좋아! 예쁜 것도 좋아." 하고 해맑다가 바로 조금 시무룩해지기… "나는 렌 보여주려고 입은건데에. 렌도 멋있는 거 남들 앞에서 하잖아ー" 하면서 볼멘소리. 남들 앞에서 하는 멋있는 거 분명 수영 말하는거겠지~~~~~ "예쁜거면 입구 싶어." 하면서 우물쭈물……….
동물잠옷~~~~ 화장실 가는게 최악. 자는 건 그래도 꼬리 감싸면 어느정도 괜찮았는데……… 아니 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일상복에서 범위가 벗어나두 너무 벗어났잖아~!!!!~!! 큐ㅠㅠ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멋있을 거 같기도() 전문직의 유니폼이라는 거 멋있지 않아……??????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스탭코로리가 침대구 배우렌이 소파야??큐ㅠㅠㅠㅠㅠㅠㅠ 술먹고 꼴아서 인사불성인 애를 이렇게까지~!!!~! 물론 자는게 주사고 끽해봤자 못 자게 했을때 잠투정이나 부리겠지만……………. 스탭코로리 깨면 평생 술도 몇 번 안 마셨는데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도 하나도 안 나고 왜 배우렌이 제 앞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숙취로 머리랑 속은 난장판이고… 씻고 잤을리가 없겠지? 자기 몸에서 술 냄새 너무 많이 나는 거 같아서 쪽팔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왜 그렇게 퍼마시고 이난리가 됐나 생각했더니 원인은 일 못해서고………. 배우렌한테 죄송함 + 쪽팔림 + 민폐 + 걱정(소문에 연루될까봐) + 감사함이 몰려오는데 와중에 배우렌이 자기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해……. 스탭코로리 술냄새 날거 같아서 입가 손으로 가리고 새빨갛게 물들어서 사과할 거 같아 ㅋㅋㅋ큐ㅠㅠㅠㅠ "저야말로 죄송, 아니, 말로만 사과할게 아니라, 그… 세탁비라도 드릴게요, 네! 이거 침대 베개랑, 시트랑, 이불이랑… 제가 어제 기억이 하나도 안 나서, 더 실례한게 있으면 그것도, ………. 정말, 정말 감사하고 죄송해요…. 근데 저랑 엮이면 안 되는데, 다음부터는……………." 모른 척 하셔야 된다고 말해야 하는데 자기 처지 서러워서 이 깍 깨물고 눈물 맺히려는 거 필사적으로 삼킬 거 같아 큐ㅠㅠㅠㅠㅠㅠ "…저 모른 척 하세요." 하고 빨리 자리 떠나려고 자기 짐 같은 거도 여기있나 두리번거리기.
그치!!!!!!!!! ㅠ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신이 못할 짓이 없다보니 얀데레 신……… 걱정돼……() 그것도 그렇고~!!!~! 코로리가 얀데레 되기… 뭐가 있으려나…………. 코로리가 매우 크게 삐뚤어질 사건……………….

617 코로리주 (63XVw6hDnk)

2025-01-12 (내일 월요일) 16:38:37

일단 여기까지만……………… 너무 졸려 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렌주 말대로 남은 오후는 푹 쉬어야겠어~~!!!~!!! 자야겠다…………!!!!!

아니 나 그렇게 잘 그리지 않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들이랑은 비교도 못하는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용돈벌이도 소소하게 하는 거고……!!!!!!! 달에 한두번 할까 말까야 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 맞아~~~ 수채화는 실제로 물감 많이 쌓을수록 그 특유의 맛(?)이 상하니까!!!!!!! 내가 그래서 제일 못하던 것도 수채야 (⌒▽⌒) 꾸덕꾸덕 쌓는걸 좋아해서 아크릴물감, 오일파스텔 이런걸 좋아했고 비교적 잘 다뤘어………. 수채 느낌 너무 내고 싶어서 한 때 그런 그림체도 연구해봤는데…………… 거하게 실패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렌주 그림이 너무 좋은지도 몰라~!!!~!!! 맞다 느낌표………… 정말 좋고 예뻐…………………………………………………………. 같이 그림 그리는 친구???!??!!?!? 나 그런 타이틀 얻어도 돼?!?!?! 나도 그런 친구 없어~!!!~!! 같이 그림 그리는 친구 늘 갖구 싶었어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진짜 주변에 아무도 그림을 안 그려……………. 그림을 뜯어가기만 해()

답레 렌주도 고백같다구 느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고백같다고 말해놨는데~!!~!~ 통한 거 같아서 뭔가 웃기고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이것도 코로리 유죄 (⌒▽⌒)

618 렌 - 코로리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6:39:44

렌은 자신의 어머니가 신이라는 사실에 대해 그 어떠한 감정을 갖진 않았다. 그저 그렇구나, 생각했을 따름이었다. 어머니가 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어느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많아졌기에 그런 점에서는 좋았지만, 그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 순간에 와서는 자신의 어머니가 신이라는 사실에 감사해지고 말았다. 어머니가 신이었기에 코로리가 신이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챌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 작은 계기를 통해 코로리와 친구가 될 수 있었으니까. 게다가......

코로리에게 있을 그 ‘처음’을 자신이 가질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 보답으로 너무나 무거운 말을 받아버리고 말았으니까.

우산을 든 제 손을 감싸는 코로리의 손은 작고 부드럽고 기분좋게 서늘했다. 마지막까지 떠나지 않겠다는 말은 어떤 의미인 걸까. 그 말의 의미를 고심하느라 눈만 깜빡인 채로 코로리를 내려다 보다가 이내 눈을 접으며 웃어버리고 말았다.

“뭔가...... 기쁘네요.”

기쁜데....... 그만큼 곤란해진 기분이었지만.

오해하진 않았다. 코로리는 신이니까. 신의 사고는 아마 인간들의 사고와 다르고, 그만큼 내뱉는 말도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니까. 영원을 사는 존재에게 인간의 생 정도는 지켜볼 수 있을 만큼의 찰나의 시간일지도 모른다. 그 호의를 오해하고 싶은 것은 자신의 욕심일테고. 자신의 마음 정리는 점점 요원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마침, 빨간 불이 파란 불로 바뀌었다.

주변에 서 있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하자 렌은 그것에 신호등으로 눈길을 주었다. 이내 코로리에게 건너자는 눈짓을 준다.

“일단 집이 멀지 않았으니까, 우산을 챙기고......”

까지 생각하다가 굳이 밖에서 먹을 필요가 있나, 생각해버린다.

“아니면, 저희 집에서 어떠세요?”

같은 또래의 누군가라면 오해할만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마지막까지 떠나지 않겠다는 말을 하는 신님인데. 인간들 사이의 거리감으로 생각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해버린다.

619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6:52:58

오늘 아침부터 고생했는데 얼른 자~~~

나는 끈기가 부족해서 한 그림에 손 많이 가는 걸 못하겠더라고 ㅋㅋㅋ큐ㅠㅠㅠ 그래서 코로리주 쪽이 더 대단하게 느껴지는데~ 느낌표 ㅋㅋㅋㅋㅋㅋㅋㅋ 느낌표 잔뜩 써도 괜찮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엔 자기한테 잘 맞는 그림을 그리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나는 그냥 취미니까 좀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기도 해~ 앗 코로리주도 주변에 그림 그리는 친구 없어? ㅋㅋㅋㅋㅋ 서로 으쌰으쌰 같이 그림 그리고 그림 공유하고 하는 친구........ 생겼다 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 유죄. 렌이 빠져들 수밖에 없음 ㅋㅋㅋ큐ㅠㅠㅠㅠㅠ

620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7:27:51

>>523
확실히~~~ 렌뭉이가 코냥이 연극쪽 많이 도와주고 그랬으니까 많이 생각났을지도 ㅠㅠㅠ..... 하 맘아프다...... 렌뭉이 코냥이 꼭 안고는 코냥이 말에 작게 웃음 흘리면서 “멋있는 건 모르겠는데, 여전히 바보는 맞아.”하고 여전히 안은거 안 풀어주고는 “나는 오늘 일 6시에 끝나는데, 너는? 아님 내가 팔 풀어주면 도망갈 거야?” 하고 담담한 목소리로 물어볼 것 같아. 뭔가 어제도 만난 사이인 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도망 미수로 그치겠지 ㅋㅋㅋㅋㅋㅋ 한 숟갈 먹고 약 먹으려고 하면 렌뭉이 약 봉지 뺏으면서 “조금밖에 안 줬으니까 그건 다 먹어. 혼난다?” 할 것 같지 ㅋㅋㅋㅋ 그래도 맘 약해져서 반이라도 먹으면 약 줄 것 같긴 하지만 ㅋㅋ큐ㅠㅠㅠㅠ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내 생각엔 둘이 또 잠금해제 되려면 술이나 진탕 멕여야되나 하는 생각 ㅋㅋㅋㅋㅋㅋ

621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7:31:11

아 >>620에 안 적은 거 ㅋㅋㅋㅋㅋㅋ 코냥이 주변 사람들 장거리 연애라더니 확실히 머네 하는거 진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

622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7:43:53

>>611
그림 그리는건 천천히 해~~~ 숙제라고 생각하지 말구~~!~! 즐겨즐겨~ 확실히 렌은 괴롭히면 귀엽지(?)

퇴근 후에 같이 노는 친구 ㅋㅋㅋㅋㅋ 확실히 나도 타지 살고 있는 거라 만날 친구 적긴 해~ 다들 일하느라 바쁘기도 하고. 예전엔 교대근무라서 더 그랬는데 최근엔 야근이 많아져서 ㅋㅋㅋㅋㅋㅋㅋ........ 하......... 그래도 이번 설 기니까 그 때를 위해서 열심히 일 빼놓고 있지만!!

앗....! 대학 잡지에 실리는 거려나~~ 가능할지도??? ㅋㅋㅋㅋㅋㅋ 둘다 비주얼 되니까 더더욱 가능성 높다! 아니 클릭부터 가르쳐야 되는 거냐궄ㅋㅋㅋㅋㅋ 아니 고등학생 때 컴퓨터 수업 있지 않았을까? 아닌가? 아니 수업 숙제같은 거에 컴퓨터 써야하는 거 없었으려나? 물론 일본...... 아날로그의 나라니까...... 가능할지도......... 앗, 나 때는 있다고 듣긴 했는데 오티 전에 신입생 예비소집? 뭐지? 어쨌든 있었다고 들었음 나는 못가긴 했었는데 대학 졸업한지 너무 오래됐다.................

그래도 코로리주가 좋아하는 티 많이 내줘서 기분 좋아~ 왠지 앞으로도 그림 자주 그리게 될 것 같은 느낌~ 더 잘 그리게 되면 좋겠다~ 나중엔 내가 보고 싶은 장면 내가 그릴 수 있게~ 코로리주를 또 눅눅하게 만들기 성공(?)

완성 못하는 마음 알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나도 미완성 많고 ㅋㅋㅋㅠㅠ 근데 확실히 선물로 줘야지 하고 생각하니까 끝까지 하게 되더라~

623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8:41:25

>>524
으응? 나 노래 취향 잡식이라 아무거나 추천해줘도 좋아~~ 원래 평소에 노래 잘 안듣기도 하고 ㅋㅋㅋ 나도 주변에 노래 들으면 집중 잘 된다는 사람 많아서 그렇구나 싶어~ 내가 멀티가 잘 안 되는 성격이라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하면서 유튜브 뮤직 들으니까 알고리즘 추천 많이 들었는데 꽤나 신기하고 좋더라~

확실히 첫만남부터 좀 다른 느낌이려나? 거의 다른 캐릭터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렌이 화창한 여름 날씨라면 이 렌은 눅눅한 장맛비 여름 날씨 느낌이려나 싶고? 우울증 증상 있어서 오히려 잠 더 많을 것 같기도 하다. 현실 도피 느낌으로다가.

사실 나도 자주 못만났거나 만나더라도 잠깐씩 보고 헤어진다거나 전화 통화 많이 한다거나 하는 것밖에 모르겠네~ 그래도 영화 한 두번은 보지 않았을까? 렌 팝콘 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단 많이 안 먹을거야. 군것질 잘 안 하니까? 물론 한 통 안고 들어가도 코로리 찔끔 먹고 나머지는 렌이 다 먹을 것 같긴 한데~ 렌 많이 먹긴 하지만 식탐이 많은 느낌은 아니라서~ 군것질보다는 밥을 많이 먹는 편이고 ㅋㅋㅋㅋㅋ 굳이 상상 안가면 담력테스트 할 필요는 없긴 한데 ㅋㅋㅋㅋ 굳이 생각해보자면 렌이 갖고 싶어하는 게 있는데 그게 공포 방탈출이나 담력 테스트 상품으로 걸려있다거나~

확실히 잠깐은 모를까 자는데 팔베개는 어려울지도.....?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코로리는 잠의 신이니까 버프로 팔 베고 자도 안 저리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불편한 자세도 편한 느낌으로 바꾸어주는 신의 힘(?)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렌 코로리가 자기 몸 공부한다고 이리저리 만지고 한 거 참을 수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 렌살려~

ㅋㅋ큐ㅠㅠㅠㅠ 진짜 사랑 노래 가사에서 렌 쳐다보기 미쳤다...... ㅋㅋ큐ㅠㅠㅠㅠ 렌 눈치 챘으면서도 신경 안 쓰는 척 베이스에 집중하고 ㅋㅋㅋ큐ㅠㅠㅠ 사실 실수할까봐 그런 거지만 ㅋㅋㅋㅋㅋㅋ 왠지 베이스 치는 렌은 본렌보다는 좀 더 과묵하고 말수 적을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어릴 적 어깨 부상으로 수영을 못하게 된 렌이라던가(?) 헉........ 마지막에 렌한테 말거는 거냐구 ㅋㅋ큐ㅠㅠㅠㅠㅠ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하면 렌 눈 동그랗게 뜨면서 “아...... 혹시 노래는 어디서 들을 수 있나요?”하고 물어보고

혼인의식 진짜 안할 각오도 하고 있었냐규 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엔드 컨텐츠(?)인데~~!

조회수...... 들어가서 듣는 곡 수만큼 올라가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코로리 손잡기 성공하면 순차적으로 계속 연습하는거야? ㅋㅋㅋㅋ큐ㅠㅠㅠㅠ 귀여워..... 보고싶다........ ㅋㅋㅋ큐ㅠㅠㅠㅠㅠ 그런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운데...........

624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9:10:26

>>558
그러니까 잘 자고 치매 예방해야 한다니까~~~~(남말할 처지 아님)()

확실히 많은 감정 느껴봤으니까 배우로 대성할지도? 물론 그 배역에 로맨스가 들어가면 1도 안된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뭐~~ 코로리는 돈 안 벌어도 괜찮으니까(?) 신이니까(?) 앗 소리내서 우는 연기 하다가 울음 안참고 우는 코로리 볼 수 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반지는 겨우 뺄 수 있는거냐궄ㅋㅋㅋㅋㅋ 교수님하고 친구들이 착하다 ㅋㅋㅋㅋㅋㅋ
렌뭉이 위에 늘어져 있는거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속으로는 두근거리지만 겉으로는 침착하게 비키라고 투덜거리겠지만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눈 녹으면서 봄이 찾아오면 진짜 너무 예쁘겠다.......... 다들 봄의 마녀님이라고 부르는 거 아니냐며 ㅠㅠㅠㅠㅠ 북부 봄도 차갑고 여름은 짧고 이르게 가을이 오는 동네니까 사람들이 마녀코로리 되게 좋아할듯..........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추워서 발갛게 올라온 거 너무 예쁘긴 하지......... 하지만 안돼.....!! 내가 못봐~!~! 웨딩촬영화보는 백번 양보해서 가능할지도~~
온실 안에 신부대기실 장소도 만들어놓으면 오케이지! 그나저나 코로리 진짜 렌한테 웨딩드레스 미리 안 보여주는 거야? 그럼 코로리 웨딩드레스 코세이랑 같이 고르려나~ 코노에도 끼워주려나? << 이얘기 했었나?()

아니 수염이 뭐가 귀여워~~!~!~! 좋아하는 사람 수염이면 괜찮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애기들 아빠 수염엄청 싫어하지않아??? ㅋㅋㅋㅋ???? 까슬까슬하다고 뽀뽀도 못하게 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 몰래.......라기보다는 주변에서 레이저 수염 제모했다고 엄청 편하다고 해서 다같이 가보자 해서 우르르 갈 때 따라갈 것 같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625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20:13:28

>>570
확실히 내가 그림을 많이 안그려서 그렇게 느낀 걸지도~~~~ 앞으로 그림 많이 그리다보면 캐릭터랑 눈 많이 마주치려나~ 그나저나 울리는 거 맞긴 하지 ㅋㅋㅋㅋㅋ 눈물 그려주기 ㅋㅋㅋㅋㅋ
나무베개냐궄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렌 눈깜빡거리다가 살 좀 찌울까요? 하고 물어본다거나. 물론 대회 껴있거나 하면 안되겠지만 대회 일정 끝나면........?

맞아 시각적 자료 있나 없나 차이가 큰듯 ㅋㅋㅋㅋㅋㅋㅋ
크로키 안해도 관찰 많이 하면 도움이 되는구나. 그래서 오랜만에 그렸는데도 괜찮았나? 확실히 그림 그리고 나니까 자꾸 옷주름이랑 사람들 관찰하게 돼 ㅋㅋㅋㅋ 손 씻으면서 내 손 들여다보기

그러게 렌이 코로리 기분 전환 어떻게 시켜주려나~ 날 좋으면 산책이라도 같이 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환승연애 한다고 하면 확실히 남들 보기 좀 그렇긴 하지 ㅋㅋㅋㅋ 거의 죽고 못살다시피 했으면서~~~!

ㅋㅋㅋㅋㅋ 책임 떠넘기기 ㅋㅋㅋㅋㅋㅋ 나는 취미는 취미로 남겨두고 싶은 느낌이려나~ 나도 코로리주가 보고싶어하는 장면 그려서 선물해주고 싶다~!~! 아직 실력 멀었지만~
앗 또 나 일상 잘 안 읽는거 티났나?!! 좋아하는 부분만 자꾸 재탕해서 그런가() ㅋㅋㅋㅋ큐ㅠㅠㅠ 입소문 탈려면 언제든 탈 수 있지 않을까~? 사실 둘다 좋아서 한다면 다이스 굴려도 괜찮을듯 ㅋㅋㅋㅋㅋ

626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20:50:16

>>614
렌 뭐 혼나고 말지 뭐~~ 코로리야말로 스캔들로 소속사에서 혼나는 거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 렌 실제 연인 배우 코로리로 밝혀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도 깊이 공감하는 바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 결혼식날 입힐 렌 정장 벌써부터 그렇게 고민하는 거냐구~~~ 그냥 버튼별로 다 사줘버려~~~~ 웅얼웅얼하는 코로리 귀여워......... 렌이 장난스럽게 “그럼 청혼할 때까지 정장 입지 말까요?” 하고 물어보기 ㅋㅋ큐ㅠㅠㅠ

확실히 무섭지~~ 돈하고 직결되는 문제이니까~ 렌 사람 때릴 일 오죽해선 없지 않을까? 누가 폭력적으로 굴어도 피하거나 방어 수준일 것 같고

아 그래? 난 포켓몬 극장판은 잘 안봤어서 ㅋㅋㅋㅋ 대굴레오는 너무 귀엽다고 생각해~ 3세대에 귀여운 애들 많고~ 호연은 물이 많아서(?) 좋더라 ㅋㅋㅋㅋ 너무 평화로운 동네라고 생각들고~ 나는 리메이크 버젼 플레이하면서 호연 많이 좋아졌었어~
ㅋㅋㅋ큐ㅠㅠㅠㅠ 찡해지는 코로리나 딴청피우는 페리퍼나 둘다 귀여워 ㅋㅋㅋㅋㅋ 앗 코로리 귀농하는거야? 어울리는데? 아로마 아가씨 되는 거야? 근데 코로리 풀타입 없잖.......() 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콘테스트 그냥 아무나 다 원하면 해볼 수 있는 것 같으니까~ 뭔가......... 콘테스트 옷 입은 코로리가 보고 싶어서 막 뱉은 말이었어(?) 콘테스트 의상 귀여워......... 코로리 색으로 바꿔서 입히구 싶다~~~

627 코로리주 (Qh8kjjP89w)

2025-01-12 (내일 월요일) 22:15:12

9001_Another Me
렌주가 저번에 추천해줬던 노래 좋아서 아티스트 노래 다 들어보기 하다가… 이 노래 렌뭉이코냥이 그 코냥이가 도망쳐버린 후 다시 못 만난 그 분기점 이야기 같아서… 혼자서도 잘 지내겠다 하는 것도 그렇고~~ 큐큐ㅠㅠ큐ㅠㅠㅠ 특히 피자 한 판 다 못 먹는다거나 밥이 남았다 하는 거 보고 렌뭉이가 밥을 남겨… 큰일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집 가는 길이라~~~…… 밤 늦게 다시 올 거 같다! 렌주한테 또 썰들의 향연하는게 목표야~~!!!!~!!!

628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22:34:05

>>615
“나쁜 건 아니죠. 그런데 내가 도덕적으로 분별이 안 되는 인간이라는 걸 다른 사람들이 알게되면 분명 꺼림칙하게 생각할테니까. 사실 이거 되게 위험한 것이거든요. 아이네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을 예로 든다면...... 다른 사람의 머릿속의 기억 중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기억을 내 임의로 삭제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걸 실제로 행하는 것은 괜찮은가. 그것이 괜찮다면 중요하다는 기억은 어느정도인가. 내가 부끄러운 것을 보였을 때 그 기억을 지우는 게 가능하다면, 내가 실수했을 때의 기억은? 실패했을 때의 기억은? 혹은 내가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을 때 그걸 본 사람들의 기억은? 내가 불안하고 무섭고 싫다는 이유로 있었던 일을 없게 만들고 싶다는 이유로 지워도 괜찮은가요? 기억을 지우는 게 괜찮다면 기억을 조작하는 건 어떨까요. 없던 기억을 만들어 내는 건요? 세뇌를 한다거나 정신을 조작한다거나. 혹은 그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건요?” “보통의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건 안 돼 저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까 안전하게 남들의 기준을 따르기로 한 거고요. 조금은 엄격한 정도로요. 지금 더 특히 위험한게. 제가 아이네한테 부탁한다면 아이네는 그걸 들어줄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아이네의 힘은 내 힘이 될테니까.” “물론 아이네가 그 어떤 행동을 하든 나는 아이네를 사랑하겠지만, 저한테 그래도 되냐 물으면 안 돼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라고 답할 수밖에 없고. 그건 인간들이 걱정되서가 아니라 내가 나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을 뿐이라는 거죠. 사실 아이네가 싫다고 한다면 그럼 어찌되었든 제 기준을 다시 잡으려 노력하겠지만.”하며 희미하게 웃을 것 같아
“어쨌든 남들이 알면 꺼림칙할만한 이야기를 아이네한테 하는 건. 내가 이런 사람이라는 걸 알아도 아이네는 날 사랑해줄 테니까. 그걸 알고 있으니까 하는 말이에요. 하지만 아이네가 코로리로 내 앞에 있겠다고 하는 건 내가 아이네를 알면 내가 아이네를 사랑하지 않을까봐 걱정되서 그러는 걸테니까. 내가 그만큼 믿음을 주지 못했나 싶어서 속상한 거죠. 사실 울고 싶은 건 내쪽이 아닐까 싶고...... 나는 코로리 너머에 있는 아이네를 만났을 때 정말 기뻤었는데.” 하고는 코로리 뺨 양 손으로 감싸지 않을까~

하지만 렌은 생각보다 뻔뻔하고 부끄럼 타는 건 코로리 앞이니까 더욱 그런건데....?! 확실히 코로리는 코로리가 보는 렌밖에 모를테니 확실히 그럴지도. 근데 미리 말하면 허용은 되는 거야? ㅋㅋㅋㅋㅋ 진짜 싫어죽겠는데도?
아니 더 끔찍한 파멸? 혼인의식을 무르자는 말까지 나올 정도?

629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22:34:37

아니 코로리주 밤늦게 오면 자야지 ㅋㅋㅋㅋㅋㅋ!!!! 썰들의 향연 쓸 생각하는 게 아니라~!!!

630 코로리주 (9OoJDFGcr.)

2025-01-12 (내일 월요일) 23:14:24

그치만 낮잠 자가지고 잠 안오는걸~!!!~!!~! 본가 안 갔다왔으면 이미 썼을텐데~~~~~ 미역국 먹어야된다고 성화여서 저녁 먹느라……… ()

631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23:22:12

>>616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시무룩해지는거 넘 미안한데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렌도 좀 당황해서 좀 땀 뻘뻘거릴 것 같다 ㅋㅋㅋㅋ “아니, 나는 일인 거잖아...... 멋있어 보이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나 보여줄거면 나만 보여주면 되잖아. 이런 모습은 남들 보여주기 싫어....... 나만 볼 수 있는 모습으로 남겨 두면 안 돼?” 하면서 우물우물 시선 피하면서 말하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너무 벗어났나? 전문직의 유니폼 ㅋㅋㅋㅋㅋ 확실히 렌이나 코로리나 온갖 유니폼 다 입혀보고 싶다()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쪽팔려하는 코로리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귀여워...... 하지만 원인은 배우렌이 만들었을 거잖아 ㅋㅋㅋㅋㅋㅋ 렌 코로리 말하는 거 들으면서 눈썹 늘어뜨렸다가 “.... 무슨 일 있으셨어요?” 하고 다정하게 물어보겠지. 다 알면서도......()
코로리가 크게 삐뚤어질 사건? 렌이 납치당한다거나() 그럼 돌아서 렌 거의 과보호하면서 세상은 위험해 내 품안에만 있어 모드 가능하지 않을까?

632 렌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23:23:47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니 코로리주 미역국 맛있었겠다~ 주중에 생일 있어서 그런 거지? 확실히 미역국 먹긴 해야지 (끄덕)
그래도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조금이라도 졸리면 자야해....!!

그나저나 나는 다 이었나? 놓친 거 없겠지......?!

633 코로리주 (9OoJDFGcr.)

2025-01-12 (내일 월요일) 23:34:31

>>595 코냥이 눈치로는 아마 어렵겠지~~~~ 진짜 코냥이 눈치채도 별 생각 없을 거 같은데… 아닌가~~ 어렸을 때부터 내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반응…. 진짜 네 꼬리도 내거였어 라는 답 말고는 생각 안나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알고 있었어! 렌이 나중에 무슨 신 될지 얘기할때 나도 좀 헷갈려서 이랬던 거 같다~ 같이 말했었는데 렌주가 상관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했었어갖구~~ 당시에는 뭐 어느 쪽이든 상관없나~ 했었다~~ 나중에 한번 찾아봤을 때는 이미 물의 신 이야기 많이 해둿어갖구 그거 아니래!!! 하고 말하기도 뭐한가~… 싶어서 조용히 하구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코로리가 렌 떠나기~ 코로리가 렌 떠날 이유… 렌이 정말 확실하게 밀어낸다고 느낀다거나? 아니면 자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아 보인다거나~ 어찌됐든 자기가 없는게 낫구나 싶으면 생각보다 쉽게 떠나가버릴 걸.
막을 수 없는 방법 쿠ㅜㅜㅜㅜㅜ………………. 그럼 나타날 수 밖에 없어~!!~!~! 아무리 재운다고 해도 이미 몸 기울었을 때 재워버리면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그리고 굶는거 진짜………………………. 애초에 목숨 걸고 불러내려고 하는게 다 협박이라고 생각하지만 큐ㅠㅠㅠㅠ 그때 쯤이면 코로리도 엄청 피폐해져있을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이 죽으려고 몇번이고 시도하는걸 몇번이고 다시 막고 막다가 마주하기………….
그거 말고는 불가능하지 않나 싶고~ 신…… 공무원…………이랑 비슷한가…? 비슷……할지도??

없을 거 같은데~ 나도 학생 때 대회 때문에 교실 안 간 적 많은데 체육특기생은 더했으면 더했을 거 같단 느낌~~ 그래도 날 추워지면 교실에 자주 나타나려나. 코냥이 자연스레 겨울 좋아하게 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고…… 렌뭉이랑 더 자주 붙어있을 수 있으니까. 한창 시즌 중인 봄여름에는 날짜 보면서 오늘도 학교 같이 못 가겠다, 하고 생각하면서 등교 준비해버릇 했을 거 같다…….
탑 쌓는 것도 장난이야?!?! 장난인가……… 장난이긴 한데!!!!! 안전한 장난아냐?!? 그대로 그냥 먹을 수 있고 먹어도 되는데~!!~!~!

634 코로리주 (9OoJDFGcr.)

2025-01-12 (내일 월요일) 23:37:11

맞아~~!!~!~ 미역국 별로 안 좋아하지만…… 시간내서 다녀왔다 ㅋㅋ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 케이크도 먹었어~~ 생일 덕에 요즘 케이크 진짜 많이 먹는 거 같아 ㅋㅋㅋㅋㅋ… 오늘도 먹고 어제도 먹고 저번 주말에도 먹고 케이크 파티야 아주……….
조금이라도 졸리면? 응!!!!!!!!!!!!!!!!!!!!!!!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큐ㅠㅠ 나도 그래서 이을 때마다 어어… 어. 모르겠다. 하고 이어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ㅠㅠ 놓쳤으면… 렌주가 알려주겠지~!!~! 라는 무책임한 태도()

635 코로리주 (rJ4S1eITGU)

2025-01-13 (모두 수고..) 00:06:00

>>596 그럼 코로리는 렌의 적극적인 꼬심에 넘어간 걸로~!!~!~! 아니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와~!! 드림스컴트루~~~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어쨌든 목적달성이니까 성공이야~!!~!!!

커서도 햇살이라면 아기 때는 얼마나 햇살이겠어~~~ 싶다!
진짜…… 진짜로………… 렌이 그러니까 그래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 떠나서 뭔가……… 뭔가……………. 렌이 내것같은 말을 많이 해서 그런가……?? 진짜 배웠다기보단 물든 느낌() 큐ㅠㅠㅠㅠㅠㅠ

용돈… 코로리가 생일용돈 안 주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신렌이랑 인간코로리 조합 어떨지 상상 잘 안되기 시작했어 ㅋㅋㅋㅋㅋ 인간코로리는 코냥이랑 같이 코로리들 중에 햇살력 만렙일 거 같은데 제일 안부끄럼능글렌이랑 짝꿍이라니~~
아 나 이거 뜬금없는데 ㅋㅋㅋㅋㅋ 멀미 너무 심해서 사탕 물고 있다가 잠들었거든. 1시간동안도 물고만 있으면 다 안 녹더라() 코로리 진짜 물고만 있으면 1시간+a 동안 입에 사탕 물고 있어야 돼 ㅋㅋ큐ㅠㅠㅠ큐ㅠㅠㅠ 렌이 그렇게 물어봐도 진짜 ㅋㅋ큐큐ㅠㅠㅠㅠ 어떻게 다시 주냐고~~!!!!!~!!!~!!~ 어떻게 가져갈건데!!!!!~!! 코로리 그냥 계속 사탕 물고 있어라… 넌 충치 안 생기잖아…………. 커플젠가 그런 룰이 있어………??????…? 아니 처음 알았어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그런 룰이 있다면야 코로리………… 젠가 없애버리는 거 아닐까…………………………………? 젠가 만든 사람 찾아가는 거 아닐까………………………………???
아 귀여워 ㅋ큐ㅠㅠㅠㅠㅠㅠ큐ㅠㅠㅠㅠㅠ 카페에서 음료 그 홀더 입혀줘도 손 시렵다고 까탈스럽게 구는 투피렌이 생각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큐ㅠ 아 둘다 뚝딱거리는 거 너무 귀여워~!!~!~!!!!!!!!! 풋풋해~~~~~~~ 코냥이는 싫느냐고 물어봤는데 렌뭉이가 얼굴 못 보길래 싫은가보다 생각하다, 그렇게 말하면서 손 꼭 잡으면 코냥이 아예 걸음도 못 떼고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겠다 이번에는 주저 앉을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ㅠ 코냥이 깍지만 꼈을 뿐인데 갑자기 너 나 좋아해? > 나도 너 좋아해 어택에 무슨 말 해야할지 모르게 될 거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폭 쭈그려앉은 채로 손 놓지도 못하고 마주 꼭 잡지도 못하고, 고개를 무릎에 묻고서 풀 죽은듯이 귀 늘어뜨리면서 있을 거 같다 큐ㅠㅠㅠ 겨우 한다는 말이 "누가 고백을 그렇게 해, 바보야ー" 하고 렌뭉이 원망하기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636 코로리주 (rJ4S1eITGU)

2025-01-13 (모두 수고..) 01:17:11

>>597 코로리 싫다고 말하는 거 엄청 신경쓰는 편이니까~~~ 일상 중에서도 한 번 나왔는데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뭔가 싫다고 말했다가 렌 눈치 보는 그런 장면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자기가 싫다는 말 워낙 많이 들어서 안 좋아하니까 생긴 거라고 생각한다~~ 나만 해도 자기 싫단 말 개많이 했어서 괜히 코로리한테 미안하네() 미안! (코로리: ?;)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아무튼 렌이 그렇게 설명해주면 고개 도리도리 저을 거 같다. "………나 지금은 렌이 사랑한다고 하는 거 모르겠어." 하고 작게 속삭이고서 렌 허리 꾹 끌어안구 있을 거 같다. 코로리는 렌을 사랑하고 싶을 뿐이니까… 렌한테 사랑스러워야한다는 것도 렌이 자신을 밀어내지 않기를 바라는 거고. 밀어내는 걸 싫어하는 건 자기가 렌을 사랑할 수가 없어서고………. 가만히 렌 안구 있다가 하나씩 겨우겨우 떠듬떠듬 느린 텀으로 싫은 거 하나하나 말할 거 같애. "렌 옆에 못 있는 거 싫어." "그러니까 밀어내는 것도 싫어." "싫으면서 참는 것도 싫어… 나는 렌이 싫어하는게 제일 싫어. 코로리 안 할게."

아니 나 코로리가 사랑한다고 하는 말 모르겠다는 거에 깜짝 놀라서………… 코로리 왜 이렇게 심한가 한 번 더 생각해보니까 큐ㅠㅠㅠ 두번째 여름 마츠리에서 코로리 울뻔 했을때. 렌이 사랑에 빠지는게 무섭다 그랬고 시간이 필요하다 그랬는데, 바로 그 가을에 '당신'을 사랑하고 싶다며 아이네라는 이름 짓고 혼인의식까지 해버렸으니. 그리고 아이네가 되어서 다 드러내놓는 것도, 그래도 사랑받는다는 것도 역시 코로리한테는 너무 빨라서 소화가 힘든가 싶고~ 그런데 렌은 의식하고서 이제 여유로워져버렸으니………. 코로리는 혼란 상태인데 렌은 그러지 않으니까 자기가 이상한가 생각해버릴 것도 같고… 그런데 메이드소동으로 버튼 눌리고, 애완 이야기에 크게 데이니 사랑한다는 말 더 못 받아들이게 된 느낌이 좀 있어 큐ㅠㅠㅠㅠ 못 믿는 게 아니라 사랑이 원래 이런건가? 상태. 사랑하는게 왜 이렇게 힘들지, 같은 느낌… 어렵다!!!!!! 사랑 진짜 어렵네!!!!!!!!! 그리구 혼인의식 때 렌주가 렌이 코로리를 너무 몰아붙이는 것 같다는 말 했었는데 그 말이 번뜩 생각났다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가 허락 했으니까 괜찮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이번에도 렌주가 더 캐해 잘했잖냐~!!!~ 가 됐네 큐ㅠㅠㅠㅋㅋ큐ㅠㅠㅠ

큐ㅠㅠㅠㅠㅠㅠ 예방접종이니까 괜찮다~~!!!!!!!!!!!1 그치~~~ 알아서 하겠지~~~~~~ 헤어질 생각을 못할 만큼 좋아하니까 그래서 더 아픈거라는 생각도 들고. 어지간히 아프면 헤어지면 되는데, 헤어지는 건 못하겠으니까 아프고 데여도 부딪치고 있는 거겠지~~~!!!!~!!

637 코로리주 (uc/fEcrPjA)

2025-01-13 (모두 수고..) 01:20:22

조금이라도 졸려졌다!!!!!!!~~!!!!!~!! 렌주 자구 있으려마~~~ 뭔데 1시 넘었지 큐ㅠㅠㅠㅠㅠ 좋은 밤 보내구 월요팅이야~~!!!~!!!! (о´∀`о) 잘 자~~!!!! 나두 잘 잘게~~~~

638 렌주 (BXHsLKFTfo)

2025-01-13 (모두 수고..) 08:35:17

아~~~ 노래 얘기 깜빡했네~~ 플레이리스트 넣어줘~ 노래 좋더라!

639 코로리주 (sbLthwrdiY)

2025-01-13 (모두 수고..) 09:51:52

넣었다~~!!!! (о´∀`о) 플리에 넣는단거 완전 깜빡했어!!!!!!! 그리구 좋은 아침~~~

640 코로리주 (5zpKbVEbNc)

2025-01-13 (모두 수고..) 19:39:26

>>613 코냥이 침대에 얌전히 앉아서 렌뭉이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렌뭉이가 몸 일으켜서 올려다보다가, 자기 안아오느라 눈높이 맞는 거에 당황하고, 그러다 아예 침대에 눕게 되면 영문 몰라서 고개 빼려고 하는데 렌뭉이가 얼굴 안 보이게 끌어안구 있으니까 아마 꿈쩍도 못하겠지~~ 마주 안지도 못하고 빠져나오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기. 렌뭉이 이야기 끝나고 나면 고개 내밀게 해주려나~ 근데 정작 이야기 끝나고나면 코냥이가 렌뭉이 꾹 끌어안을 거 같다. 안 그래도 어제 렌뭉이가 냄새 뭍혀놨는데 더 뭍히려는 듯이 품에 꾹 머리 디밀어 부비적거릴 거 같고. 한참 꾹꾹 냄새만 뭍히다가 렌뭉이가 의아해할 즘에야 멈추고서 눈만 빼꼼 내밀고서 렌뭉이 올려다볼 것 같아. 머리 엄청 흐트러져있겠지~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한 답 이제야 할테고. "나는, 네가 나 용서 안 하면 좋겠어. 많이 미워하고, 많이 원망하고, 많이 망가뜨려주면 좋겠어. 너는 나 해쳐도 되고, 상처 줘도 돼." 렌뭉이 말대로라면야 많이 미워하면 많이 좋아하는 거고, 많이 원망하면 많이 사랑하는 거고, 많이 망가뜨리면 많이 소중한거니까. 그렇다면야 미움받든 원망받든 망가지든, 뭐가 무섭나 싶어서. 그러고서 헤실헤실 웃어버리기. "난 이미 너한테 그래버렸잖아." 이 말 하고서는 다시 품에 얼굴 폭 묻어버릴 거 같고. "좋아한다고 말 하기가 무서워서, 말했다가는 너랑 친구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할까봐, 그래서 네가 날 좋아해준다면야 뭐든지 할 수 있다구 생각했어. 근데… 응, 그냥 몸만 섞는 사이가 될 거 같아서 도망쳤어. 그래서 아무것도 아니게 되고, 계속 친구한다 해놓고 널 혼자로 만들어버렸고, 힘들게 만들었으니까." "나 그래야 너한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지금은… 미안해. 미안함이 너무 커서, 그렇게 말할 염치가 없어."

>>620 "………그래, 이 바보야. 바보니까 나 같은 거 보고 싶어하지." 보고싶다는 말 오해하면 안 된다고, 지금 안은 것도 그냥 어릴 때 워낙 붙어다녔었으니까 무의식에 한 행동일 거라고 애써 의식해서 경계하고 있을 거 같고. 코냥이는 자기처럼 이기적이고 못되고 나쁘기만 한 걸 왜 여태 기억하고 보고 싶어했나 의문이겠다 큐ㅠㅠㅠㅠ 렌뭉이가 설마 자길 좋아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하고. "…이러고 있으면 너 6시에 안 끝날 거 같은데에." 하고서 흘끗 주변 볼 것 같다 큐ㅠㅠㅠㅠㅠㅠ 스탭들에… 인력 배치를 설마 렌뭉이 하나만 했을리는 없으니 다른 경찰들도 있겠지 큐ㅠㅠㅠㅠㅠ 아무리 무리 바깥쪽이래도 알게모르게 다들 여기 보고 있을 거 같고. "도망이 아니고 일하러 가는거지ー" 하고 애써 툴툴거리려나. 코냥이 일 잘하고 했을테니까 사람들이 장거리 연인들 배려(?)로 코냥이 먼저 들어가보라고 봐준다거나… 렌뭉이랑 코냥이 콕 찝어다가 다른 바닷가 예쁜 곳 있나 찾아와보라고(이미 사전조사 했었는데) 여기 경찰이면 바다 잘 알지 않냐고 같이 묶어보내고 해줘라~~~~ 한명쯤은 안전인력에서 빼도 된다고 막~~~

코냥이 약봉지 진짜 힘없이 뺏길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 제대로 사귀자마자 아픈 것도 서러워죽겠는데 약도 못먹게 하고 옮을까 걱정되는데 옆에 계속 머무르질 않나~~!!!! 코냥이 답답해서 투정 심해질 거 같애 ㅋ큐ㅠㅠㅠㅠㅠㅠ 그냥 여기서 자겠다고 테이블 위에 죽 다 옆으로 밀어내 치우고폭 엎드리기… 투정 심해졌으니 또 괜히 삐죽거릴 거 같구 큐ㅠㅠㅠㅠ "어제 사귄 여자친구 혼내는 남자친구는ー 세상에 너 밖에 없을거야ー" 하고서 테이블 시원한거 나름 맘에 들어서 가만 뭉개져서 시위(?)하려나~~ "여기서 잘 거야, 너 가. 빨리 가." 하구~~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냥이는 주사가 자는 건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큐ㅠㅠㅠ 잠금해제…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렌뭉이가 술먹고 잠금해제하려고 하면 코냥이가 엄청 도망다니고 반항할 거 같은데() 다음날에 미안해하고 자기탓하고 그럴까봐……….

641 코로리주 (5zpKbVEbNc)

2025-01-13 (모두 수고..) 19:47:35

맞아 나 말해야지 하다가 까먹었는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일상에서 렌 머리카락이 코로리랑 똑같아지고도 친구하자 이런 말 나와서 한 생각인데~~~ 렌 진짜 흰머리 나기 시작했을 때 코로리가 엄청 신기해하고 머리카락 쇽쇽 헤집으며 흰머리 찾으려고할 것 같아서 웃기단 생각 했었어 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42 렌주 (DfMAj.sQw.)

2025-01-13 (모두 수고..) 21:07: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렌 흰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기구 귀엽다~~ ㅋㅋㅋ큐ㅠㅠㅠㅠ 아 얼른 퇴근해야만~~~!! 빨리 일 끝내구 집가야지!

643 렌주 (hQrDFo8nNU)

2025-01-13 (모두 수고..) 23:43:00

아 추천해준 노래 너무 렌뭉이....... ㅋㅋ큐ㅠㅠㅠㅠㅠ 진짜 계속 듣고 있다....... 왤케좋아....... 나 렌 괴롭히는 거 좋아하나(?)

렌 흰머리 나면 확실히 염색할 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백발 되기 전에는 얼룩덜룩한 것도 싫고 나이 들어보이는 것도 싫고. 왠지 중년 렌 상상해보니까 뭔가 미중년일 것 같다는 느낌. 그런데 머리는 지금보다는 짧아질 것 같지. 덥수룩함을 벗어나서 좀 단정한 느낌으로 바뀔 것 같다. 완전 짧아지지는 않겠지만 다듬어진 느낌이려나. 좀더 부드러운 인상일 것 같고.

퇴근은 한 10시쯤 집에 들어왔다~! 코로리주도 하루 고생했구~!~!

644 코로리주 (ql0fYxGaQk)

2025-01-14 (FIRE!) 08:49:13

어제 수고 많았어!!!! 나두 어제 늦게 퇴근해서 집오자마자 잤다 ㅋㅋㅋㅋㅋ………. 몸레 배터리가 없어~… 노래 좋아해줘서 기쁜 마음으로 지금 충전 중 (#^.^#)

미중년 렌 너무 좋은데… 진짜 좋은데……!!!!!!!!!!! 큐ㅠㅠㅠㅠㅠㅠ 렌 나이 들어보이는 거 싫냐구~~~ 머리 염색하는거 왜 이렇게 귀여워 큐ㅠㅠㅠㅠㅠㅠ 코로리 렌 머리 정리하면 아쉬워할 거 같구~~~ 덮수룩 복슬복슬 쓰다듬기 좋아했을 거 같은데… 그렇다고 깔끔히 다듬은걸 싫어하는 건 아니라 짧아진 머리끝 매만지면서 있을 거 같구. 그때면 렌 선수 은퇴한지도 한참이겠다~~ 둘이 느긋히 늦잠 잘 수 있으려나~~~

그리구 나 뜬금없이 아기 동물 유튜브 보다가~~ 혼인의식 날을 생일로 해버렸으니 코냥이 생일도 이때인가? 싶어져서 렌뭉이 봄에 태어나구 코냥이 가을에 테어나면 못해도 6개월 차이 나니까… 둘이 어릴때 동물 폼(?)으로 있으면 덩치차이 엄청 크겠다 싶어져갖구 ㅋㅋㅋㅋㅋㅋ 아기고양이 코냥이 만나서 몸 바짝낮추고 꼬리 흔들흔들하는 아기강아지 렌뭉이 생각하니까 너무 행복해졌어……………. 새하얀 먼지뭉치와 까만 털뭉치겠지………….

645 렌주 (m6ME9QaBUI)

2025-01-14 (FIRE!) 18:42:55

몸에 에너지 없음 22.....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야근할 것 같다..... 아우우.........

646 렌주 (YLVM7IKbXw)

2025-01-14 (FIRE!) 23:18:36

코로리주 엊그제 고생했구나~ 아이고 오늘은 바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나는 엄청 바빴다 ㅋㅋㅋㅋㅋ....... 갑자기 일이 왜 터져가지고~!~! 설앞두고~~!!! 이걸 해결해야 설을 편하게 보낼텐데......

미중년 렌~~ 하지만 코로리는 늙지 않지만 자신은 늙으니까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신경쓰일거라고 생각해~ 어릴 때는 덮수룩한게 스타일의 일종이 되지만 나이가 먹으면 그에 따른 모습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데. 꼰대 렌.......() 렌 선수 은퇴하고 취미로 애들 가르치고 그런 상태이지 않을까? 느긋하게 낮잠도 자주 자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그거 상상하니까 뭔가 행복해진다~ 진짜 너무 귀여워............

647 코로리주 (BsR47ySug2)

2025-01-15 (水) 00:08:33

큐ㅠㅠㅠㅠㅠ 나도 이제 집 들어간다… 와중에 폰 추위타서 배터리 2%씩 닳아 큐ㅠㅠㅠㅠㅠㅠ 렌주 잘 자길 바라구ㅜㅜㅜㅜ!!!! 수요팅!!!!!!!!!!!

648 렌주 (cgnVQ9qe06)

2025-01-15 (水) 13:50:11

코로리주도 요즘 확 바빠졌나보네 ㅠㅠ!! 아이고 어제 잘 들어갔길 바라구 오늘도 화이팅하자~!!! 점심 저녁 잘 챙겨먹기!!

649 코로리 - 렌 (JteUEXRjoI)

2025-01-15 (水) 16:54:18

코로리는 자신을 내려다 보고만 있는 렌과 그저 가만히 마주했다. 살짝 웃는 낯으로 렌을 가만 바라보다, 그 얼굴이 이윽고 웃음 지을 때 따라서 함박 웃을 수 밖에 없었다. 기쁘다고 말한 건 렌인데, 어째선지 코로리도 기쁜 기분이 되었다. 친구라는 건 엄청 멋있고 대단한거구나ー! 하품이 옮는 건 알았지만, 기쁨도 옮는 줄은 몰랐다. 꿈 속도 아닌데 렌의 기분에 동화되는 듯한 느낌이 낯설었다. 고운 잠을 자라며 악몽을 찾아다녔던 때면 꿈 주인의 감정에 휩쓸리는게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금은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렌의 기분에 휩쓸릴 수 있다면 그 너울에 몸을 맡겨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악몽에서는 부정적인 감정이 대부분이니까, 지금은 좋은 감정이라 그런건지 렌 씨가 후링 씨여서? 아니면 친구니까? 왜 렌의 감정에는 기꺼이 같이 빠지고 싶은지 이유를 찾지 못했다. 그저 실컷 옮아온 기쁨 속에 잠겨서는, 작게 웃음 소리마저 흘리며 두 뺨을 엷게 물들일 뿐이다.

"나도 렌 씨를 기쁘게 만들 수 있어서, 그래서 기뻐."

사람을 좋아하는 신님이다. 인간들이 자신을 좋아해줬으면 하고 바라는 만큼 인간들을 좋아했다. 그리고, 렌 씨는 친구니까 더 좋아해! 문득 이 기쁨이 옮아온게 아니라, 저 안쪽 어딘가에서 생겨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코로리는, 우산대 대신 이번에 포개어 감싸고 있는 렌의 손을 쥔 채 우산대의 방향을 렌에게로 기울이려 했다.

"ー생쥐 만드는 건 안 기쁘구. 맨날 내가 렌 씨 젖게 만들어!"

처음 만났을 때도 렌은 꿈 속에서 물에 젖은 생쥐가 되었고, 저번에 수영장에서도 물에 빠져버린 코로리 탓에 또 한 번 물에 젖은 생쥐가 되었다. 이번에도 또 생쥐로 만들어버릴 것만 같다. 앞선 두번에 비하면 오늘은 머리 끝까지 젖어버리는 일은 없겠지만, 어깨는 이미 젖어버렸으니! 하지만 우산이 어느쪽으로 기울었든, 기울지 못했든 작은 실랑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렌의 눈짓에 횡단보도를 건너야 함을 알게된 코로리가 발을 떼기 위해 손을 거둬버렸기 때문이다.

"렌 씨네?!"

같이 저녁을 먹을 지 물어왔을 때도 들떴지만, 지금은 배는 더 들떠버리고 말았다! "응! 가고 싶어!" 이번에는 머뭇거리지도 않고, 바로 답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꼭 접어 웃었다. 아까 전 대답하기 전에 머뭇거렸던 것도, 들뜬 기분을 잠시 가라앉히느라였다. 이번에는 친구랑 같이 하교하기, 친구네에 놀러가기, 친구랑 같이 밥 먹기! 하루에 이거 세가지를 다 해! 가라앉힐래야 가라앉힐 수가 없었다. 누가 보면 놀이공원이라도 가는 줄 알만큼, 들떠서 설렌 티를 감추지 못하고 발걸음마저 가벼워졌다.

"완전 친구 같아ー 나도, 나도 나중에 오빠한테 허락받구 렌 씨 부를래!"

그러면은 한 번 더 친구랑 같이 하교하기, 친구네에 놀러가기, 친구랑 같이 밥 먹기야!

650 코로리주 (JteUEXRjoI)

2025-01-15 (水) 17:03:53

원래 연초마다 바쁘기는 했는데…………… 올해 유달리 심하다 (⌒▽⌒) 렌주도 이번주 내내 야근하구…… 나도 야근하구………… 아무래도 작년 마지막 햇님이 내 기도를 잘못 들으셨나봐 큐ㅠㅠㅠㅠㅠㅠㅠ 햇님~!!!~! 힘 좀 내보세요!!!!!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큐ㅜㅠㅠㅠ 렌주는 밥 잘 챙겨먹었어? 나… 염치없게도 점심 걸러버렸어…… 근데 요즘 업무스트레스 많은가 속 더부룩하고 바쁘기도 바빠서 그랬던 거라!!!! 저녁 짱맛있는 거 먹을테니까!!!!!!!!!

확실히~!!~!~!!~!! 인외를 연인으로 두면 생기고 마는 고민포인트지~~~ 코로리는 렌이 나이 들어가는 거 신경쓰는 거 눈치채면 어떠려나~~~ 귀여워할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나이 들어가면 그만의 멋이 있지 않나 싶고… 그리고 궁금한게 은퇴하구 감독직 하면 렌 몸 관리 이제 안 하려나?? 렌 자연스레 말랑말랑해지려나~~~ 둘이 낮잠 자는거 귀여워………. 코로리 렌이 신경쓰여할까봐 겉모습 맞추고 하다가 어쩌다 한 번 원래 모습 나오곤 하면 좋겠다……………. 느긋하게 낮잠자다 깼는데 학생 때 얼굴이면 렌 꿈꾸는 줄 알거 같다 싶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너무 귀여워…… 아기렌뭉이가 너무 핥아서 털 삐쭉삐쭉 서 버린 아기코냥이 이런것도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귀여워…………….

651 코로리주 (JteUEXRjoI)

2025-01-15 (水) 17:20:18

>>622 완전 천천히 하구 있어~!!!~!!!~ 아이패드에 손도 못댄지 벌써 일주일째야() ㅋㅋㅋㅋㅋ큐ㅠㅠㅠ 숙제라구 생각한 적 없어~!!!~! 제일 좋아하는 취미니까 싫어지지 않게 슬럼프 안 오게 늘 조심하는걸~~~

동네 친구 만드는 게 늘 염원이었는데~~ 실패!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학교에서 강제로 하루의 반나절을 부대끼고 지내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친구 만들 기회를 무한제공하고 있었구나…… 싶고 큐ㅠㅠㅠㅠㅠ 맞아~~ 시간이 맞아야 친구를 만나는데… 시간 맞추기부터 힘드니가~~……… 예전에 렌주는 진짜 심했겠다 으이잉 새삼스럽지만 고생많았어 。゚(゚´ω`゚)゚。 。゚(゚´ω`゚)゚。 。゚(゚´ω`゚)゚。 꼭!!! 열심히 일하구 있으니가 설연휴 잘 쉬고 잘 놀길 바라구!!!!!!!!!

대학 잡지도 있구~~ 그 고등학교에 갖다놓는 팜플렛?? 그런 것도 있으니까~!!~! 렌 진짜 학교 입장에서 보면 완전 복덩이 아니냐구 ㅋㅋㅋㅋㅋㅋㅋ 애가 참하고 운동도 잘하고 국대도 해오고… 기특해……… 그리고 그거 클릭이 문제가 아니구 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가………… 숙제를 했을까? 수업시간에도 맨날 잔다고 뻗대던 애라…… 숙제가 있는 줄은 알았을까 싶고 큐ㅠㅠㅠㅠㅠ 알바하던 곳도 서점이 아니라 책방이어서……… 그리고 맞아 큐ㅠㅠㅠ 일본 아날로그의 나라니까………. 아~!!~! 나 코로나 때 대학 다녀서 그럴지두 몰라~~~ 실상 대학 시스템 잘 모르는거나 마찬가지일지두 큐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안 좋아해~!!!!!!~!!!!!!!!!!!!!!!! 렌코로리 연성이라는 것도 좋구 좋아하는 취미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좋구 그냥 하나하나 전부 좋은거 투성이 뿐인데~!!~!! 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눅눅 아니구 따뜻하게 끓는 거니까!!!!! 눅눅은 습기 머금은거라 눅눅아냐~!!~!!! 가슴이 홧홧하다 정도일까…???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루 ㅋㅋㅋㅋㅋ 어디 내놔도 될 정도로만 하자…… 하고 완성의 기준을 낮추기도 해() 이번 그림도 처음 시작할 때 목표는 풀채색이었는데… 어떻게 되려나~~ 그래도 채색까지는 진짜 하구 싶다……~~~

652 코로리주 (JteUEXRjoI)

2025-01-15 (水) 18:54:39

>>623 노래 들으면 집중이 잘 된다는 거…… 귀에 벽을 치는 느낌……??? 다른 소리 다 덮어버리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버리는 거지~~~ 그리고 진짜 집중해버리면 노래도 안 들려서. 셀프 BGM이려나… 아무튼~~~ 종종 노래 듣다 생각나는 거 있으면 가져올게~!!!~! 알고리즘 신기하지~~ 진짜 완전 취향인데 몰랐던 곡 들으면 보석찾은 기분이야~!!!!~!

완전 다르지 않을까~~ 보건실에서 만나는게 똑같아도 가정, 교우관계, 수영도 다 파탄난 렌… 코로리가 신이라는 걸 확신하듯 직감하게 되었던 그 첫만남이 좋은 인상이려나 걱정만돼 ㅋㅋ큐ㅠㅠㅠㅠㅠ 코로리야 잠꾸러기 좋아하니까 크게 첫인상이 안 바뀌지는 않을텐데~~

일상으로 돌린게 데이트의 대부분이라면…… 후하게 생각해야 달에 한 번 정도씩 만났겠다 큐ㅠㅠㅠㅠㅠㅠㅠ 연애초에도 못만나고 1주년까지 달에 1번씩 데이트라니 이거 맞나 싶고() 큐ㅠㅠㅠㅠ 현실인간(?) 연애였음 진작 권태기 왔겠다 싶은 느낌이야~!!ㅠㅠㅠㅠ큐ㅠㅠㅠ큐ㅠㅠㅠㅠ 그래도 렌주 말대로 오래 보는게 아니더라도 어쨌든 같은 동네 사니까 잠깐씩 만나기는 했으려나~~ 코로리 무슨 일이 있어도 렌 대회같은 건 출석했을 거 같고… 아 헉 ㅋㅋㅋㅋㅋㅋ 난 영화볼때 팝콘 먹으면 그게 끼니였는데() 맞지…… 팝콘은 간식이지………!!!!!!!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아냐 ㅋㅋㅋㅋㅋㅋ 무서운거가 아니라 벌레라고 생각하면 괜찮을 거 같은 느낌~~ 벌레도 어느건 무섭고 어느건 싫어서 학떼는 느낌이고 하니까 그렇게 치환해서 생각하면 할 수 있을지두?? 되려 문제는 그런 걸 하는 곳이 어딨지……… 놀이공원 갔나??? 싶은 느낌~~~

그치 ㅋㅋㅋㅋㅋ큐ㅠㅠ 렌 팔저려서 못잔다~~~ 코로리…… 그런거 할수 있는 걸로 할까~!!~!! 그럴듯하구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안으면 엄청 편한 바디필로우 느낌일거란 생각은 해봤는데~~

막 더듬는 느낌을 생각한건 아니었는데!!!!!!!!!!큐ㅠㅠㅠㅠㅠㅠㅠ 어깨 몇뼘인지 재보고, 옆에 나란히 앉아서 허벅지 굵기 비교하고, 만져도 렌 팔뚝 만지면서 딱딱해하구 렌이 팔에 힘이라도 주면 더 딱딱해져서 깜짝 놀라구… 그정도……??? 완전 다른 부분은 만져볼거 같긴 하다~~ 목울대, 턱, 장골 같은거……???

코로리 나름의 플러팅(?)이었지만 렌이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으니 1도 효과없다……!!!! 하고 속으로 눈물 삼킬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일 관계에서 그렇게 엮여서 좋을 것도 없으니까() 큐ㅠㅠㅠ 좀 더 과묵하고 말수 적은 렌이면 둘이 삽질 엄청 심해질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ㅠ 제일 삽질 심한 조합은 밴드 렌코로리인가~~~ 아니 어깨 어쩌다 다쳤어~!!!ㅠㅜㅠ 수영에 미련 아직 남아있으려나… 취미로도 안하려나? 선수를 못하는거지 어깨는 말짱한거지……??? ㅠㅠㅜㅠㅜ 버스킹 마지막이니까 말 걸어야지!!!! 이제 안올건데 혼자 계속 기다리고 그러면 마음안좋잖아~~~ 렌 눈 똥그랗게 뜨는거 너무 귀여워 ㅋㅋㅋ큐ㅠㅠㅠㅠㅠ 노래 들을 수 있는 곳……. 유튜브랑 인스타에 영상은 올려두지 않았으려나~~ 유투브 채널이랑 인스타 알려주고는 허리 숙여서 꾸벅 인사할거 같애… 버스킹하는 동안 찾아와주셔서 감사했다구, 노래하는 동안 힘 많이 났다구~~ 근데 인사하다 통기타 가방 등딱지처럼 메고 있어서 렌 가방으로 치면 웃기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야 코로리가 할 생각이 진짜 전혀 없었는걸 ㅋㅋㅋㅋㅋ큐ㅠㅠ 코로리는 렌이 인간으로 살다 가는 동안만 옆에 계속 있으면 그걸로 행복, 네가 없어도 그 기억으로 남은 평생동안 그리면서 살기! 가 목표였어~~~~~

그런가??? 나 요즘 노래 못 들었는데 그래서인가 좀 느는 속도가 더뎌진 거 같기두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연습해야지~!!!~! 손잡는게 1시간 넘게 걸렸으니 키스도 못할 거라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이랑 닿는 연습이라고 말했는걸~~~

653 렌 - 코로리 (UsVGVfnu8k)

2025-01-16 (거의 끝나감) 02:16:56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 안에 가득 담겼을 때, 렌은 그 장면이 마치 한 장의 사진으로 남아 마음 속에 박히는 느낌이 들었다. 코로리가 자신을 마지막까지 지켜보든 그렇지 않든간에 이 한 장의 사진 만큼은 영원토록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과연 괜찮은 것일까.

그런 걱정을 뒤로한 채 충동적인 행동들은 계속 뒤잇는다. 괜찮을까, 생각하면서도 이미 함께 우산을 쓰고 팔짱을 끼고, 이젠 함께 집으로 가서 식사까지 함께한다는 게. 이전까지 렌에게는 전혀 계획에 없던 일이었으니까.

“조금 젖는 것 정도는 괜찮은데요.”

코로리가 손을 잡은 행동의 이유를 알자 렌은 눈웃음을 지으며 우산을 잡은 손에 힘을 줬다. 우산을 쥔 손은 밀리지 않고 조금은 흔들리며 대치하다가 이내 횡단보도를 건널 때 쯤에서야 끝이 났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코로리는 다른 의도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은 듯 맑게 웃었다. 렌의 마음은 좀 싱숭생숭했지만.

“아무래도 코세이 씨가 허락하면요.”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코세이라면 자신의 사심을 금세 눈치챌 것만 같았다. 아니, 이미 코로리가 집으로 돌아가 오늘 있었던 혹을 있을 일을 이야기를 하기만 해도 말이다.

“마침 어제 잔뜩 만들어 놓은 카레가 있는데, 괜찮으세요?”

하고 메뉴에 대해서 묻는다. 젖은 땅을 밟으며 일어나는 찰박거리는 발소리가 이어진다.

654 렌주 (UsVGVfnu8k)

2025-01-16 (거의 끝나감) 02:23:56

올해 유달리 심한.......... ㅋㅋㅋㅋㅋㅋ 나도 좀 정신 없긴 해~ 1월에 있을 예정이었던 것도 2월로 미뤄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심란하다~~
점심 걸렀어? ㅠㅠㅠㅠ 저녁은 잘 챙겨 먹었으려나(쓰담) 나는 원래 밥은 잘 챙겨 먹으니까~

귀여워하려나? ㅋㅋㅋㅋㅋ 렌도 막 엄청 각고의 노력을 하거나 하는 건 아니니까. 늙는 건 자연스러운 거니까. 좀 민망한 느낌이긴 해도. 나름 중년미가 있지? 막 배가 나오는 건 아니겠지만 근육은 좀 빠질지도 모르겠다~ 완전 청년일 때 만큼은 아니겠지 라는 느낌? 어쩌다 한 번 어린 코로리 모습 나오면 뭔가 그리운 느낌이기도 하면서도 뭔가 뽀뽀하기도 민망한 죄책감 들 것 같은데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핥아서 삐쭉삐쭉한 코냥이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귀여워......... 진짜 그럴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아기 렌뭉이 너무 신나서 코냥이 짜부되고 막 ㅋㅋㅋㅋㅋㅋ

655 코로리 - 렌 (n9Esl6ZPko)

2025-01-16 (거의 끝나감) 19:05:02

"나는 다 젖어도 돼! 렌 씨 때문이면 더!"

코로리는 우산 실랑이에서 꿈쩍도 하지 못하고 패배를 맞이했다. 볼멘소리를 하게 된 이유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퐁당 빠져서 고래 친구가 되어도 금방 다시 헤어질 수 있는데ー 렌 씨는 아니면서. 고래 친구했다가 감기 친구 할거면서! 인간들이 어깨 좀 젖는다고 감기에 걸리는 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코로리는 감기에 걸릴 수 없으니 렌이 비 맞게 두는 것보다는 자신이 맞는게 낫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코로리는 답답한 마음에 최대한 달라붙어 본다. 최대한 나란히 붙어 서있으면 렌이 우산을 덜 기울여도 될테고, 그러면 빗방울을 조금 덜 맞을 지도 모르니까. 다시 한 번 어깨도, 팔도, 몸들이 서로 조금 더 많이 맞닿을 것이다.

"그건ー 오빠라고 하면 허락해줄 거야."

그러니까 오빠였다. 원래 늘 세이라고 불렀으면서 꼭 이렇게 부탁할 게 생기면 오빠가 되고는 했다. 물론 오빠라고 부른다고 허락해주는게 아니라 고집에 져주는 모양새였지만, 인간 세계까지 끌고 오기까지 했는데 이런 사소한 부탁들을 못 들어줄 리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코로리는 별님 세이와 후링 세이들이 서로 친해지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렌을 바라보았다. 둘이 친해지면 세이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렌을 집에 초대해도 될텐데, 셋이 같이 놀 수 있을텐데, 내가 좋아하는 오빠랑, 내가 좋아하는 친구! 좋아하는게 가득해! 마냥 좋을 것만 같은데!

"응! 렌 씨가 만든 거면 뭐든 좋아. ………토마토시금치버섯피망당근가지볶음도 먹어볼게."

안 먹는 건 아니지만, 인간들이 만든 세상에 얼마나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있는데 굳이 토마토시금치버섯피망당근가지를 먹을 필요는 없잖아ー 콩도! 버섯도!

656 코로리주 (n9Esl6ZPko)

2025-01-16 (거의 끝나감) 19:06:22

답레만 갱신하구 간다………………. 오늘도 야근………… 큐ㅠㅠㅠㅠㅠ 렌주는 퇴근했길 바라구…………………… 어제 저녁 잘 먹었어~~…… 오늘은 삼김 4개 먹었다~!!~! 점심에 2개~ 방금 2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뭐라도 먹었으니까…………!!!!!!! 아무튼 나도 가볼게~ 여러모로 화이팅!!!!!

657 렌 - 코로리 (j.6DdvxmdQ)

2025-01-17 (불탄다..!) 00:24:53

“저는 이미 젖었으니까 괜찮........”

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몸을 딱 달라붙어오는 코로리의 모습에 렌은 말을 먹고 말았다. 다른 사람보다 서늘하다는 것이지 온기를 품고 있는 체온이 잔뜩 팔을 감싸고 옆구리에도 붙어오니까. 순간 얼굴이 홧홧해지면서 고개를 돌리고는 우산을 쥐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린다.

렌의 머릿속에 여러 상념들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대체로 조금 떨어지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하느냐와 앞으로 이럴 일이 또 있겠냐며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냐의 싸움 같은 것이었다. 당황한 머리는 기준을 제대로 세우지 못해 어정거리다가 말을 할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결국 후자의 부전승이 되었달까.

그 때문에 이어지는 코로리의 말은 제대로 듣지 못했다. 어떻게든 허락해준다는 뜻이려나? 가까스로 뒷 부분만 알아듣고는 바라보는 코로리와 눈을 마주쳤는데, 아무래도 마냥 기대감에 가득찬 모습에 무어라 말을 얹지 못했다.

다행인 점은 이어지는 코로리의 말에 긴장이 확 풀렸다고 해야할까. 이런 생각하면 조금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린애 입맛이라. 전에 코로리의 첫만남에서 어린애 달래듯 굴었던 것처럼 그렇게 생각해 버린다. 아니, 최대한 그런 쪽으로 생각해 보려고 한다.

“다행히 말한 것 중에는 아무것도 안 들어가서요. 스프카레라.”

묽은 카레에 계란이나 소세지 같은 토핑을 추가해먹는 느낌이라. 싫어하는 건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58 렌주 (j.6DdvxmdQ)

2025-01-17 (불탄다..!) 00:32:49

코로리주 왜이렇게 바빠......... 남말할 처지가 아니긴 한데......... 나는 그래도 이번 일 실마리를 잡아서 마음은 여유로워졌어~ 물론 그 기념으로 오늘 회식을 하긴 했는데....... 그래도 술 안먹어서 기사 노릇하고 무사 퇴근했지~ 그래도 뭔가 먹은 거 칭찬해(쓰담) 지금은 집에 들어와서 쉬고 있길 바라며......ㅠㅠ!! 힘내 코로리주!!

659 렌주 (j.6DdvxmdQ)

2025-01-17 (불탄다..!) 19:20:45

>>6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날이 올지 안올지도 모르므로 상상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고? 만약 들키게 된다면 진득한 소유욕 잔뜩 티났을 테니까 코냥이도 생각보다 딥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

내가 잘 모르고 한 말이었던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코로리주가 더 잘 알았었군......... ㅋㅋㅋㅋ 어차피 썰이라는 게 매번 바뀌기도 하고 그런 거니까~ 이번에 혼인의식 하면서 이전 썰 다 날아가기도 했고~! 뭔가 잠과 관련된 신이니까 똑같이 잠의 신이라고 해도 괜찮고 뭔가 세부항목으로 들어가도 될 것 같긴한데~ 뭐가 좋으려나
근데 코로리가 없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홀랑 사라졌는데 렌 저러고 있으면 코로리 엄청 혼란스러운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없는게 나은게 아닌가...? 하는 느낌 들려나?
물론 협박이지. 하지만 그게 아니면 꽁꽁 숨어버린 코로리를 어떻게 불러낼 수 있겠냐며..... 솔직히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상대의 이별통보를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만........ ㅋㅋㅋㅋㅋ........ 엄청 피폐해진 코로리.....ㅋ큐ㅠㅠㅠㅠㅠ 렌 아마 코로리한테 왜 나를 떠났냐고 캐묻고 자기가 뭐든 할테니 떠나지만 말아달라 매달리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이쯤 되면 이거 사랑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겨울엔 자주 보니까 코냥이 겨울 좋아하게 되는 거려나~ 귀엽다....... 그런데 좋아하는줄 모른다니 바보코냥이 ㅋㅋㅋㅋ 먹을걸로 안전한 장난이 어딨어~! ㅋㅋㅋㅋㅋ 바닥에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못먹잖아~

660 렌주 (j.6DdvxmdQ)

2025-01-17 (불탄다..!) 20:29:17

>>635
렌....... 내거라는 말 많이 했던가........? 속으로만 많이 생각했던 게 아니었단 말야?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무의식중에 많이 말했나....... 확실히 생각해보면 렌이 코로리랑 혼인의식 하기 전에는 불안감도 많이 느끼고 확신도 없고 그랬는데 갑자기 코로리 말에 봉인해제(?)되서 애정표현도 조금 거리낌없어지고 갑자기 혼인의식 해서 관계에 좀 더 안정감 갖게 되고 그럼 코로리 입장에선 진짜 혼란스러운 느낌이기도 하겠다 싶은......?

아니 ㅋㅋㅋㅋㅋ 사탕 그렇게 안녹는 거란 말야? 렌이 먹어도 된다고 해주지 않을까? ㅋㅋㅋ 못먹을 건 아니지 않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아니 키스 전에도 자연스럽게 먹던거 먹었으면서! 막대사탕이었긴하지만!
커플젠가 룰 ㅋㅋㅋㅋ 그냥 만들기 나름 아닌가 싶기도 하고? 벗는게 아니라 술마시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코로리 술 못마시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둘이 커플젠가 하기엔 아직 멀었지 싶지~
ㅋㅋㅋㅋㅋㅋ 진짜 까탈스러워 투피렌~~~ 렌은 무던하니 착한데~

코냥이 주저앉는 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 렌뭉이 당황해서 같이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얼굴 빨개진 채로 전전긍긍 할것같은데. “그,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 하면서 ㅋㅋㅋㅋㅋ “나중에 다시 할까?” 하기 ㅋㅋㅋㅋㅋ

661 코로리주 (nApjti/Ar.)

2025-01-18 (파란날) 11:30:22

걍신하구ㅜ갈게……… _:(´ཀ`」 ∠): 어제 일 다 못 끝내서 출근했다… 아마 내일두…? 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ㅠㅠ 렌주 잘 쉬고 있길 바라구….

662 렌주 (D9I0VYrxoc)

2025-01-18 (파란날) 16:43:21

코로리주.........(쓰다다다담)
왜이렇게 바빠 ㅠㅠㅠㅠㅠㅠㅠ 연초라서 그런가? 푹 쉴 수 있으면 좋을텐데.....
내일도 일하는 거냐구....... 연휴에는 그래도 쉴 수 있지........????

663 렌주 (QtYfxYAemI)

2025-01-19 (내일 월요일) 18:51:15

>>636
꿈앓이 일상에서 렌이 코로리 안아서 침대에 눕히려고 했을때~ 로 기억한다! 아마 렌도 코로리가 싫다는 말에 예민하다는 거 알고 있을거야. 그런데 그래도 어느정도 일상에서 익숙해질 필요가 있는 단어다 생각하니까 일부러 줄이거나 하진 않을 것 같긴 하지만.
렌 코로리가 그렇게 얘기하면 마음이 먹먹해지면서 울렁거릴 것 같은데. 마치 마음 속이 물로 가득 차 잠겨 숨이 막히는 것처럼. 가까스로 “응....... 미안해.” 내가 이런 사람이라서, 라는 뒷말은 꾹 삼키겠지. 렌은 자신의 사랑에 대해 확신이 없으니까. 과연 이 짙고 질척한 마음을 사랑이라고 불러도 되는가에 대해. 코로리가 사랑에 대해 가르쳐달라고 했지만 사실 자기도 잘 몰라서. 코로리가 싫다는 거 들으면서 곰곰 생각하다가 코로리가 기분 상했는지 이제야 알 것 같지. “......내가 자러 가라고 해서 속상했어요?”하고. “그건..... 밀어낸 거 아니에요. 기다리는 거야. 아이네가 나한테 돌아올 거 아니까. 나 그 정도는 참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나는 그게 아이네를 위하는 거라고 생각했어..... 내가 잘못했어요?”

이 때는 혼인의식 하고 1년 지난 즈음이니까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코로리한테 1년은 너무 짧지. 인간에게 1년은 길다고 쳐도 말야. 렌이 무섭다고 했을 때 코로리가 괜찮다고 해줬던 거나, 꿈앓이 때 코로리가 렌은 아버지가 아니라고 했을 때 영향을 크게 받아서 변화된 것도 있고, 얼른 코로리를 묶어두고 싶다는 렌의 욕심도 있고 어쨌든 렌한테는 다 이유가 있는 것들이지만~ 그럼에도 코로리한테는 엄청 빠른 일이라고 생각하고~ 사실 렌이 엄청 밀어붙인 잘못이 있다고 생각했고? 그런데 또 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ㅋㅋㅋㅋㅋㅋ 나도 혼인의식 너무 빨리 해서 놀라긴 했어. 으른되가지고 인간 결혼 할 때 쯤에나 하려나 생각했거든...

664 코로리주 (RKglug1glQ)

2025-01-20 (모두 수고..) 10:36:51

걍신할게…………. 진짜 몸 바스라질 거 같아 ㅋㅋㅋㅋ………………. 렌주 주말 잘 쉬었길 바라구… 이번 한주 힘내구~!!! 월요티이잉………. 연휴만큼은 지키려구 지금 난리치는 거니까…!!!!!!!!!

665 코로리 - 렌 (Jiz5XqBkWo)

2025-01-20 (모두 수고..) 17:33:17

"우산, 내가 생쥐 안 됐으면 해서 기울이는 거잖아."

코로리는 여전히 기울어있는 우산을 흘끗 올려다보았다. 길을 걸어야 하니까 오래 보지는 못하고 잠깐 젖혀졌던 고개는 다시 앞을 향해 내려온다. 우산대를 미는 것도, 아예 손에서부터 기울이지 못하게 렌의 손을 감싸보는 것도 모두 실패했다. 처음부터 우산을 렌한테 쥐어주면 안 됐나 싶고, 이제와서 우산을 하나 더 꺼내자니 다른 사람들 다 지나다니는 길거리에서 그러기에는 퍽 곤란했다. 그러니 "나도 렌 씨가 생쥐하는게 싫은 거 뿐인데. 치사해ー" 코로리는 또 볼멘소리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싫어하는 건 아니구, 그냥 조금 구름 낀 정도ー"

편식은 아니라고 굳게 믿었다. 애초에 먹을 필요가 없는 신에게 입에 단 것만 찾는게 나쁜 일은 아니니까! 코로리는 조금 변명하듯 말을 덧붙이나 싶더니 이내 또 입술을 꾹 물었다. 렌이 주는 거라면 그런 것도 괜찮다고 말한 건, 그런 걸 먹기 싫다는 것보다는 그만큼 렌이 소중한 친구니까 기꺼이 뭐든 다 먹을 수 있단 말을 하고 싶었던 거라. 뭐든 좋다는 말을 두 번 했어야 했던 걸까, 코로리는 또 곰곰 말을 골랐다. 인간들이 각오를 보일 때 하는 말. 역시 죽음을 논하던데, 그렇다면야,

"렌 씨가 주는 거라면 독약도 먹을 수 있어."

사뭇 비장하다! 먹어본 적 없지만, 아마 안 아플거야! 나는 백설공주도, 잠자는 숲 속의 공주님도 아닌걸. 생각해보면 차라리 토마토시금치피망당근가지카레보다는 독을 먹는게 좀 더 수월할 것도 같았다. 눈 딱 감고 꿀꺽 삼켜버리면 끝날테니까! 코로리는 안 아플 자신도 있었다. 졸려지거나 잠에 들거나 할 것 같기는 하지만, 그보다도 더 근본적인 이유. 애초에 렌이 제게 독을 줄 거란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비에 맞을까 우산을 기울여주는 마음씨를 가진 이 마음씨까지도 예쁘장한 후링이라면야, 그럴래야 그러지도 못할 것 같다.

666 코로리주 (Jiz5XqBkWo)

2025-01-20 (모두 수고..) 18:15:08

>>624 배우로 대성하려나~~ 역시 아직 코로리 학과는 고민스럽지만……… 둘이 또 만나서 이야기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싶기두하구~~!!! 사실 문득 든 생각은 코로리 반짝이는 거 좋아하니까 유리공예라거나… 주얼리디자인… 금속공예…… 그런것도 생각해봤다 ㅋㅋㅋㅋㅋ 과에서 뭘하는지 잘 모르지만~~ 근데 어째 다 예대 아니면 미대라 둘이 예체능 커플 같아서 웃기고 귀여워……
연기 하다보면 소리죽여 우는 것 말고 크게 우는 것도 연습해야하지 않을까?? 근데 오히려 반대로 연기할때는 소리내서 울 줄 알게 됐는데 여전히 정말 본인이 눈물날 때는 소리죽여서 뚝뚝 우는 것도 맛있을 거 같다…………. 반지 ㅋㅋ큐ㅠㅠㅠ 절대 못빼지~!!!!!~!!!! 코로리 그러다 반지라도 잃어버리면 진짜 뚝뚝 울면서 렌 찾아갈 거 같애 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체대 애들 당황스럽겠다……… 에타 같은데 글 올라올거 같애 ㅋㅋㅋ큐ㅠㅠ

우리학교 명물 깨짐????
ㅇㅈㅇㅇ 엄청 울면서 체대 앞에 쭈그려있어
ㄴ 반지 잃어버렸대
ㄴㄴ 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 렌뭉이 두근거리냐고~!!~! 뭐 예쁜 것도 아니고 진짜 걍 괴상망측하게 늘어져서 누워있으니까 좋다 이러구 있을 거 같은데 큐ㅠㅠㅠㅠㅠㅠ

그치~!!!~! 코로리 원래도 맨발로 다니는 거 좋아하니까…… 인간세상에서 이상하게 보니까 신 신고 다니는 거지~ 코로리 사람들 눈에 안 띄는 곳만 가면 맨발로 걸어다니려 할 거 같지~~ 렌 그거 신경쓰려나? 안 다치니까 신경 안쓰려나~ 아무튼~! 마녀코로리 사람들이 좋아해주면 되게 수줍고 부끄러워하면서 대공렌 뒤로 쪼르르 숨을 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대공님 사람들이니까 대공님이 인사해야한다고 막 그럴 거 같다………. 사람들이 싫어하는 소리만 들었어서 좋아해주는 소리에 엄청 낯가릴거 같고. 봄의 마녀님이래…… 별칭도 너무 귀여워 큐ㅠㅠㅠㅠㅠ 마녀코로리 봄 데려온다고 뽈뽈 걸어다니다 너무 많이 걸어다녀서 폭 주저앉은채 발 아파서 못 걷겠다 하는 거 생각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찮아………….

그치만 피부가 빨갛게 올라올려면…… 혈류가 확장되거나 추워서 올라오거나 둘 중 하나인데……… 코로리가 전자……? 운동을 하지도 않는 애 데려다가 그건 못 노리는 걸~!!~!!!!!! 피부 얇아서 금방 빨개진다고는 해도…… 아니면 부끄럽게 만들기……???? 얼마나 부끄러워야할지 감도 안 오지만() 그치만 온실 안에 만들어도 구경 못하는 건 똑같잖아~~~!!!!~ 웨딩드레스……… 근데 렌이랑 고르러 가도 렌 어차피 다예쁘다고만 하는 거 아니냐며 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ㅠ큐ㅠㅠㅠㅠㅠ 그럴거면 안 보여주는게 정답 아닌가 싶지?? 깜짝 선물마냥~~~~ 예전에 이 얘기 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나구…… 코세이도 안 데려갈 거 같다~!!!~! 렌한테 보여주기 전까진 아무한테도 안 보여주겠다고 샵 직원들 빼고 다 못 들어오게 할 것 같기도() 코노에만 유일한 예외일지도……??? 아예 혼자 고르진 못할테고, 그렇다면야 자기 말고 렌 제일 잘 알 누군가! 가 필요하니까~~~~

난…………… 여전히 아빠가 그러면 좋아해……!!!!!!!!!!!! 일부러 아빠 면도 안 했을 때 내가 먼저 뺨 갖다대기도 하는데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내가 보편적이지 않은가……??? 아니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진짜 고슴도치 렌 볼 일이 없겠네……………. 진짜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667 코로리주 (Jiz5XqBkWo)

2025-01-20 (모두 수고..) 18:26:24

>>625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나무베개냐는 말에 바로 살 찌울 지 물어보는 거냐구~!!!!~!!~!!!!!! 코로리 생각치도 못한 답변에 놀라가지구 웃음 터트렸다가 렌 꾹 안았다 떨어지면서 "렌이니까 나무베개도 좋아! 커다랗고 딱딱할수록 좋은 거잖아." 하고 있을 거 같다~~!!!~! 근데 수영 키클수록 유리한거 맞나? 뭔가 팔다리가 길어야 멀리 갈 거 같아서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선수들 다 장신이고~~

엄청 도움돼~!!!~! 나도 그거 많이 한다 ㅋㅋㅋㅋㅋㅋ 옷주름이나 손모양, 동세 같은거 내가 셀프 자료가 되어서… 사진 찍어서 대충 그려보고 해 ㅋㅋㅋㅋㅋㅋㅋ 이럴 때 이렇게 되는구나~ 하는 걸 기억해두면 도움 엄청 된다! 대중교통이 그래서 좋아~ 다양한 재질과 다양한 체형의 총집합……….

코로리 자는 거 밖에 할 줄 모르는데 어떻게 되려나~~ 근데 코로리든 렌이든 둘 다 기분 나쁠 때 일상을 돌린 적이 없어서. 우울이나 부정감에 잡혀 가라앉아있을 때…를 일상으로 돌리는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근데 렌한테는 그럴 일이 안 생기면 좋겠고!!!!!!!!!!!!!!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치만 대학간 그 여자애랑 1학년 신입생 이 여자애랑 같은 애란걸 모르는 남들 눈에는 너무 타이밍이 환승연애……큐ㅠㅠㅠㅠㅠㅠ

용돈벌이를 하긴 하지만 나한테도 취미 아닌가……??? 아니려나 ㅋㅋㅋㅋㅋㅋ 모르겠네~~ 헉~! 그건 말뿐으로라도 기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렌주 바쁘기도 하니까 기대한다구 하면 여러모로 부담일 거 같아서… 지금 잠시 기쁘기만 하고 잊어버릴게~!!!!~!!!!!
나도 까먹는 거 많은걸~~~ 그럼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는걸루~!!!~!!!!!!~

668 코로리주 (Jiz5XqBkWo)

2025-01-20 (모두 수고..) 18:50:07

>>626 코로리야 되려 다른 배우랑 렌이랑 스캔들 났을 때 정정 기사(?) 내서 직접 스캔들 자기가 터트리겠다 했었으니가 안 혼나지 않을까??? 그래……… 터질게 터졌구나………… 올게 왔구나……. 하고 있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 것보다 렌 혼나도 되는거냐구~!!~! 안된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그치만 정장에도 얼마나 장신구가 많고 어쩌구……… 소재에 따라 어쩌구…………큐ㅠㅠㅠㅠ큐ㅠㅠㅠㅠ 렌으로 인형놀이 할 수 있는거야? 너무 좋다…………… 둘이 진짜 쇼핑일상 한번만 해보면 안되나?? 입히고 싶었던 거 싹 다 입혀보고 합법적으로 반응 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작은 사이즈 입게 된 렌… 너무 큰 사이즈 입게 된 렌…… 원래 달라붙는 쫄티… 멜빵…… 보타이…… 반바지…… 마지막은 둘이 나란히 커플룩……… 아니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리 렌이 장난스럽게 말하는 거 알지만 "그러면, 렌이 정장 입는 날은 청혼하는 날이라는 거 알게 되잖아아. 만나자마자 토마토 되면 어떡해." 하구 여전히 웅얼웅얼………….

여전히 기억나…………. 테오키스를 아직도 무서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오키스 왜 이렇게 무섭지…………. 테오키스야 미안해~!!! 하지만 너무 무서웠어~!!!!~ 뮤츠도 같은 이유로 무서워해 ㅋㅋㅋㅋㅋㅋㅋ…………… 디아루가랑 펄기아도 좀 무서워했다 ㅋㅋㅋㅋㅋㅋ 어릴 때 보고 무서워했던 포켓몬 왜 이렇게 많지 큐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성도지방이려나~~ 정작 플레이해본건 팔데아지만! 애기 때 게임 못하게 했어갖구~~
아로마아가씨 코로리……??? 꽃은 어울리지만 풀타입은 안 어울릴지도~~~ 꽃이랑 관련된 애들만 쇽쇽 데리고 다니는 건 어울릴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라플레시아… 해루미… 체리꼬… 드레디어……??? 화훼농장에서 꼬몽울이랑 치릴리 안고 다니는 코로리는 조금 보구 싶다~~~~
화훼농장 이야기 해서 그런가 꽃이랑 어떻게 잘 해서 콘테스트 하는 코로리 생각나 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꽃이랑 관련된 포켓몬들 귀엽고 예쁜 애들 많고… 로젤리아나 큐아링 플라베베들도 그렇구………. 코로리 역시 분홍색이려나~~ 완전 빨강은 아니니까, 그리고 텍스트에 색 입히면 배경색이랑 편하게 맞는게 보기 좋겠다 싶어서 고른 색이었는데~~ 심지어 고를 때 코로리랑 분홍은 안 어울린다 생각했었구?

669 코로리주 (Jiz5XqBkWo)

2025-01-20 (모두 수고..) 19:29:16

>>628 모르지~!!~! 다른 사람들이랑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환경도 아니었고……? 같은 반도 아니었다보니. 애초에 다른 사람이랑 지내는 걸 볼 수 있을래도… 서로 서로한테 집중하다보니 큐ㅠㅠㅠㅠㅠ 미리 말하면 허용되지~~ 그야 렌이잖아. 코로리한테 우선순위는 무조건 렌이 1순위니까, 자기가 싫어죽겠는 것쯤이야 렌이 하겠다고 하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어~~~~. 자기가 싫다는 이유로 이미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는 걸 다 무르라구 할 수도 없는거구?
큐ㅠㅠㅠ 진짜로. 그야 혼인의식이 코로리가 '아이네'로 지내는 커다란 이유니까. 혼인의식 무르고, 내가 너한테 '아이네'로 있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 때까지 하지 말자는 생각……을…………… 코로리가………… 했어……큐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코로리는, 렌을 죽음 이후까지도 자기와 묶어두고 싶지 않으니까. 인간 세상에서 잘 지내려고 했던 아이를 자기가 좋아한단 이유로 괴롭히고 있는 것 같으니까, 이렇게 말하면 분명 렌은 그렇지 않다든, 괴롭혀도 된다든 말할테니까………… 이 상태가 계속되고 언젠가, 불시에라도 렌이 수명을 다하면 신으로서 저와 계속 있어야 하는데 혼인의식은 다시 하면 그만이니까,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무르는게 낫다고. 그리고 이걸 먼저 이은 이유는 큐ㅠㅠㅠㅠ 코로리가 생각뿐만이 아니라 말하려고 해서………………….

"내가 널 좋아하는게, 널 괴롭히는 것만 같아." "렌은 지금이 행복해?" 렌이 든 예시들, 아무리 생각해봐도 코로리한테는 그게 렌한테 좋은 거라면, 다른 사람 한 둘 미치는 것쯤이야 무슨 대수라고 생각하고 있었을텐데… 렌이 자기를 지키기 위한 행동이었을 뿐이다 말하는 순간 이래서 그렇구나, 깨달아버려서 그냥 이제 머리가 멍할 것 같아. "………내가 감히 렌을 좋아해도 되는지 모르겠어." 여기서 말하는 '내가'는 분명 아이네일테고, 사실 인간들에게 자신은 평생을 들어왔던 그 싫다는 말과 어울리는 존재가 맞겠다 싶어지고~ "근데 안 좋아할 수도 없어, 응, 그러니까 숨어야 해." 렌이 처음에 밀어내려고 했던게, 사실 옳았을 지도 모른다고. 그 때 그냥 밀어낸 대로 밀어나졌으면 렌한테는 그냥 신기루같이 아무 일도 없었을 거고, 자기는 그 마음이 뭔지도 모르고 다시 신계에 돌아갔을 텐데. 혼인의식 하기 전으로라도, "우리 돌아가면 안 돼?" 하면서 앞말은 꾹 삼킨채 물어볼 거 같지. 정말 기뻤다고 말해와도 코로리는 그때 무서웠으니까, 정말 원하는대로 멋대로 굴었더니 지금 이 상황이니까, 렌이 자기를 사랑하지 않을까 봐, 같은 건 사실 별로 무섭지 않은데. 렌을 사랑하면 안 될까봐, 사랑하지 못하게 될까봐, 그게 무서운거니까. 코로리 울고 있을까… 이제는 차마 울지도 못할 거 같아서. 코로리는 늘, 잘못했을 때는 울면 안되는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670 코로리주 (Jiz5XqBkWo)

2025-01-20 (모두 수고..) 19:45:33

>>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렌 땀 뻘뻘 흘리는 거 큐ㅠㅠㅠ 귀여워~!!!~!!! "렌 안 멋있어 하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렌이 그렇게 안 해도 다들 멋있어 해." 하면서 여전히 입술 삐죽거리고 있을 거 같고 큐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리 렌이 자기만 보여주면 된다, 남들 보여주기 싫다, 자기만 볼 수 있으면 안되느냐 하는 말에 이해 못하고 고개 갸웃거릴 거 같다 큐ㅠㅠㅠㅠㅠㅠ "그치만 렌이랑 만나는 곳에 다른 사람들이 있잖아!" 하고서 골목길 밖으로 시선 돌려서 사람들 쳐다보기……. 저 사람들 다 재워버리면 되나 고민하기() 렌만 이 옷차림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가 고민하다 품 낙낙한 오버핏 후드집업 하나 뿅 입을 것 같다. 후드집엎 앞섶끼리 겹치면 후드에 잡아먹힌 모양새려나~ 아무튼 후드 여미고 "이러면 안 보이구," 그리고 후드집업 펼치기() 쇽 열어서 다시 안에 입은 옷들 보여주면서 "이러면 렌만 볼 수 있다! 맞지?" 엄청 뿌듯해할거 같고 이게 정답 아니냐는 듯 호기롭게 렌 바라볼 거 같구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큐ㅠㅠ큐ㅠㅠㅠ
코로리한테 입히고 싶은 유니폼이 있어??? 난 일단 렌한테 경찰제복…………………. 해양경찰 얘기했어서 그런가 유달리 더 보구 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큐ㅠㅠ 그래도 스탭코로리는 그걸 모르니까~!!!~! 배우렌이 상냥하게 물어와도 입 꾹 다물고 있을 거 같다. 맘같아서는 고개라도 젓고 싶지만 숙취에 머리아파서() "…신경 안 쓰셔도 돼요. 다음부터가 아니라 오늘부터 모른 척 하셔야겠다." 하면서 얼버무리면서 웃고… "아, 돈은, 그…, 계좌…보다는 현금이 나을까요?" 하면서 배우렌 정보를 안 얻되 돈 전달할 수 있는 방법 고민할 거 같다 ㅋㅋㅋㅋㅋㅋ………. "사람들 눈에 안 띄게 집에 조심히 갈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하고 짐 있으면 집어들고 얼른 나가려고 할 거 같다……………. 일단은 무엇보다 씻고 싶을 거 같아 ㅋㅋㅋㅋ큐ㅠㅠㅠ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집이든 어디든 가서 씻어야겠단 생각만할듯()
엥 뭔놈이 감히 렌을………………? 근데 그러면 진짜 과보호 심해질거 같애 ㅋㅋㅋㅋㅋㅋ 코로리 안 그래도 조금 과보호랄지 인외마인드 때문에 인간들은 말랑이~ 렌은 예쁜 말랑이~ 하는 편이니까 큐ㅠㅠㅠㅠㅠㅠ

671 렌주 (t.HYGzEFBM)

2025-01-20 (모두 수고..) 23:18:45

코로리주 일 괜찮아졌어?! 일찍 퇴근 했던 거려나? 아니면 월루? ㅋㅋㅋㅋ 난 아마 내일 쯤 답레 이어올 것 같고? 아마도? 그래도 주말 잘 쉬었으니까~ 아우 평일 일하는거 너무 싫어~~ 뭔가 느긋하게 일하고 싶다(?)

672 코로리주 (yxm9nt8mkY)

2025-01-21 (FIRE!) 18:59:27

조금 괜찮아진 거 같아!!!~!!! 오늘도 지금 퇴근할라구~~~~~ 렌주 주말 잘 쉬었구나 다행이다~~~~ 나는 주말동안 어쩌다 뒷발목…………??? 즘 찢어져서 피 나갖구 ㅋㅋㅋㅋㅋ 어디서 긁혔나… 신발도 제대로 못신어!!!! 그래서 오늘도 다리 조금 절뚝이며 출근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 일하면서 피곤해갖구 정신머리 빼놓구 다니다 다쳤나봐~~~ 새해액땜으로 칠려구~!!!~! 나도 일하기 싫다~~~~~

673 렌 - 코로리 (aC.SOUcJYY)

2025-01-21 (FIRE!) 19:45:41

렌은 코로리가 볼멘소리를 내는 것을 들으며 작은 웃음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코로리의 말이 다 맞았으니까. 코로리가 젖는 게 싫어서 제 어깨를 적시는 것도 맞았고, 이미 젖었으니 더 젖나 덜 젖나 상관없지 않나 싶은 마음도 들었고. 그것보다는 꼭 붙어오는 몸이 좀 더 신경쓰였지만.......

싫어하는 정도는 아닌데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려나. 생각하며 걸음을 옮기는데 이어 들려오는 말에 살짝 발이 삐끗 멈춘다.

“네?”

렌은 순간 자기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독약이라니. 진정하고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아무리 제가 준 거라고 할지라도 독약은 먹지 마세요.”

렌이 난처하게 웃으며 말했다. 코로리가 하는 말들이 들으면 들을 수록 자신을 너무 친밀하게 생각하다 못해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듯한 느낌이다. 지금까지의 코로리와의 일들을 생각한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자신을 좋아해줄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아니면 원래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런 모습인 걸까. 코로리 씨...... 혹시 사기당하는 건 아닐까?

걸음을 걷다보면 건물은 점점 줄어들고 한산한 길이 드러나고 나무가 많아진다. 질척해진 바닥을 조심스럽게 걷다보면 살짝 외진 곳에 있는 목조주택이 나타난다.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일본식 가옥은 혼자 살기에는 꽤 커 보이는 느낌이다. 현관의 처마 아래로 들어와 우산을 접고 코로리가 서 있는 반대쪽으로 한번 턴 뒤에 한쪽에 세워둔다. 젖은 어깨도 손으로 툭툭 털었고.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젖진 않은 것 같았다.

674 렌주 (aC.SOUcJYY)

2025-01-21 (FIRE!) 19:47:38

아니이이이이이 코로리주!!!!!! 어쩌다가 또 다친거야......ㅠㅠㅠㅠㅠ!!!!!! 진짜 아프겠다........ 많이 찢어졌어? 피 많이 났어? 이거 회사에서 배상해줘야 하는 거 아냐?! 엄청나게 일 시키더라니......... 코로리주 회사 블랙이야.....????

675 코로리주 (rDXJ/E2CWM)

2025-01-21 (FIRE!) 20:25:55

아냐ㅜ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반창고 두개 크기야!!!!! 찢어졌다… 보다는 긁혔다??? 좀 따가워서 신발 신고 걸을 때 거슬려서 그렇지 슬리퍼 신으면 문제없다!!!!! 피는 좀 놀랄 만큼 났는데 막 병원 가야할 정도도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 것보다 새신발이었는데 핏자국 생긴게 더 속상할만큼 다쳤어!!!!! 블랙아냐 ㅋ큐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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