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1판) :: 718

이름 없음 2021-02-24 16:25:36

자캐를 비유해보는 어장 :: 7

이름 없음 2021-02-22 03:03:24

자캐를 표현할 대사를 쓰는 어장 :: 85

이름 없음 2021-02-22 01:38:35

자캐들이 위아래로 대화하는 어장 :: 115

이름 없음 2021-02-22 01:33:59

누구든지 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본 게시판에 게시할 수 없습니다.
광고글이나 남에게 피해가 되는 글들은 예고 없이 삭제됨을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메일: admin@tunaground.net

>159624656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드는 어장 연성/썰/잡담 전용 통합어장☆ (70판) :: 855

◆n5MmBjUR1U

2021-02-10 23:48:50 - 2021-02-25 01:02:08

0 ◆n5MmBjUR1U (0tKDJTlllc)

2021-02-10 (水) 23:48:50

자캐커뮤가 아닌 픽크루 자캐관계 어장의 팬어장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주세요!
오고 가는 사람에게 인사합시다. 타인의 레스에 길게 반응하기 어렵더라도 서로 간의 예의를 지키며 이용하도록 합니다.

>>본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2097001/recent
>>대숲어장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jake/1594052995/recent
>>자캐관계 위키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스프레드시트)
참치: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WirFqvofNLN74u8nPtlwkk3Y5gAfUz0QlL8LMyYXwdI/edit?usp=sharing
구 사이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DaKGQiiY1lnoAHMPWfNH2Kjc7f-T_Cr1sxFz3-FBs0/edit?usp=sharing
>>판 목록
https://docs.google.com/document/d/10mTAXot2MAR_HD4n1nZ730TwIp8WuZbD6lNc7F64t78/edit?usp=sharing
>>백업본 pdf 파일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4xitbgP09jj9LTgEUEH_UttE0yeBQgaj?usp=sharing

어장 규칙
-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 캐릭터들의 연성만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
- 팬픽, 팬아트, 팬툰 모두 허용!
- 캐릭터들에 대한 잡담 및 썰 풀기 등도 환영!
- 역극/로그 같은 건 금지!
- 서로의 연성물에 대한 주접 가능!
- 연성은 어장 안에서만, 외부 공유는 자제토록 하자!
-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은 캐릭터를 낼 때마다 직접 추가하자. (모바일에서도 편집 가능, 구글 스프레드시트 앱 이용 추천)
- 이전 어장 목록은 판이 넘어갈 때마다 아무나 추가해 주면 OK
- 대숲어장 이용시에는 인코를 떼고, 데이터로 오거나 VPN을 이용하여 IP 우회 필수. 꼭 필요한 경우 이외에는 대숲어장과 연성어장 사이에 서로 특정될 요소가 없도록 해주세요.

* 혹시 자신이 만든 캐릭터가 이 어장에서 연성되는 게 싫다면 연성 가능 캐릭터 목록 혹은 위키 연성 가이드란을 수정합시다.
* 연성 시 이름이 없는 캐릭터들의 이름은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어장의 레스 넘버로 대체합시다.
* 자유로운 연성이 가능한 캐릭터라도, 기본적으로 오너에 대한 예의와 캐릭터에 대한 사랑으로 연성해주세요♡
*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와 참치어장 출신 캐릭터의 구분을 위해 구 사이트 출신 캐릭터는 앞에 O(Old의 의미)를 붙여서 부릅니다. 만약 본 어장의 레스가 다 채워져 판이 갈릴 경우 다음 판부터 나오는 캐릭터는 레스번호에 +1000씩을 더해 부릅니다. ex)1001, 1002, ...

돌쇠가 없을 경우 다음 판은 >>970의 참치가 세워주세요!

805 ◆0CBY/hAeh. (Y1.zlhNeWY)

2021-02-24 (水) 08:03:05

705 딱순이 → 완두콩 세계관 캐들 관계 작성했구 맘에 안드는 관계 말씀해주세욧

806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08:12:37

https://picrew.me/share?cd=BQ2bVeI2Cx
이거 너무 타카츠카사토오카

암튼... 자고이러낫습니도
어째서 조금만 자고 오겟다고 햇는데 아침...?(의문) 그래도 푹 잣으니 다행인가.
오전에 뭐 할 일이 있어서 바로 다시 가봐야겟지만요...... 참하애요......(아련하게 다시 사라짐...)

807 ◆0CBY/hAeh. (Y1.zlhNeWY)

2021-02-24 (水) 11:05:32

오늘의 술안주는 포크 커틀릿이구나 토오카씨 애입맛!

808 ◆0CBY/hAeh. (Y1.zlhNeWY)

2021-02-24 (水) 11:37:10

음식 픽크루 보니까 미루던거 생각나버림. 니엔젠이랑 진주 여자회.

Picrewの「ことりアイス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L2lOEB2xgX #Picrew #ことりアイスメーカー

니엔젠이 진주랑 같이 사먹었으면 좋겠는 아이스크림! 단 거 조아! 하는 니엔젠 취향의 바나나와 초콜릿 베이스로 되어있구요. 붉은기 도는 부분은 살짝 딸기향 도는 유사 딸기 느낌인데 상큼보다는 달달해서 바나나 초코 궁합을 깨지않고 산뜻하게 마무리시켜주는 느낌이었으면 좋겠고요. 이 글에 달린 사진은 니엔젠 것.

Picrewの「ことりアイス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R0mxkULuR #Picrew #ことりアイスメーカー

진주는 단 것도 좋아하지만 트로피칼에 상큼한 열대 과일, 샤베트 맛의 아이스크림이 주가 될 거 같아요. 그리고 2단째에 올라가는 아이스크림은 맛보다도 새 모양이 얼마나 귀여운가 이거 기준으로 골랐으면 좋겠고, 니엔젠 거 완전 달달하니까 니엔젠이 자기 아이스크림 먹다가 진주가 자기 거 맛보라고 해서 한입 베어물고는 너무나 신 맛에(단거먹다 귤먹으면 너무 시듯이) 에퉤퉤해주면 귀여울 것 같아요.

809 ◆0CBY/hAeh. (Y1.zlhNeWY)

2021-02-24 (水) 11:45:29

저 아이스크림은 4월 한정판이거나 해서 지금 아니면 못먹는 메뉴였으면. SNS에서 이것 봐 병아리 귀여워- 하는 느낌으로 떠돌다가 4월 말 되어서야 진주가 나탈리아 통해 알게 되는 거죠. 냇은 벌써 먹어봤다고 해서 같이 가기 애매하구 진주가 니엔젠이랑 친해질 겸도 해서 같이 먹으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볼 것 같아요. 둘이서 줄 서서 한참 기다리다가 아이스크림 얹어주고 새 모양 눈알같은거 장식할 때 눈 반짝이면서 구경해주면 좋겠고요. 진주가 기다리는동안 너무 기대되어서 " 지금 만들어지는 게 제가 주문한 아이스크림일까요? 니엔젠 양의 주문일까요? " 아이스크림 만드는 직원 뒤에서 소곤소곤 니엔젠에게 물어보겠지. 그러다 다 들어버린 직원이 " 바나나 초콜릿 먼저 나가실게요~ " 하고 큰 소리로 알려줘서 진주 부끄러워서 배배꼬여라.

아이스크림 위에 얹힌 꽃은 SNS에서 귀 뒤나 머리같은 데에 꽂고 인증샷올리는게 유행이었으면 좋겠고 니엔젠이랑 진주 그렇게 인증샷 찍어올려주면 좋겠다.

810 ◆0CBY/hAeh. (Y1.zlhNeWY)

2021-02-24 (水) 11:46:15

파르페면 앉아서 ㄹㅇ로 수다로 꽃피울 수 있을텐데 아이스크림이니까.. 들고다니면서 아이쇼핑해줘도 좋아

811 ◆VCP7u0SFAk (sgr4K/DMAQ)

2021-02-24 (水) 12:39:00

니엔젠이 본인 초코바나나 먹다가 진주 꺼 한 입 먹으면 대비되어서 선명하게 느껴지는 맛에 오.. 하고 조금 속으로만 선명하게 느껴지는 건 거의 없었는데. 해서 그런지. 한박자 늦게 에틔잇...(퉤는 차마 하지 못하고) 셔! 하는 반응을 보였겠지..

여자회 좋아요... 새 모양 귀여운 거 인정. 노랑초코한 새도 좋지만 하양한 새도 좋다.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면 니엔젠 당연히 따라가고.. 첨 먹어보는 것들에 눈 반짝반짝하는 걸까. 들고 냠냠 먹으며 아이쇼핑!

인증샷도 좋네요. 꽃 꽂은 인증샷!
잠깐 갱신하고 흐므륵

812 ◆0CBY/hAeh. (Y1.zlhNeWY)

2021-02-24 (水) 13:06:29

미각이 약해서 그 정도로 느끼는거구나. 에틔잇 ← 퉤는 못해서 나오는 니엔젠의 이거 기묘하구ㅋㅋ 넘 귀여운데 속으로 하는 생각 왜캐 왜캐에요. TTㅋㅋㅋㅋ흑흑.... 니엔젠 첫 아이스크림(?) 진주가 가져가나요? 진주도 아이스크림 콘으로 먹는건 처음이거나 엄~~청(10년 넘게) 오랜만일 것 같아요. 집에서는 이렇게 나올 듯..

아이스크림 2층째가 톡하고 떨어져서 울상짓는것도 보고싶은건 후레인걸까..

813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13:18:16

https://picrew.me/image_maker/186583 <이 픽크루 커여운데 눈매라던가 파츠도 다양해서 좋아해용. 근데 비상용 X라서 신캐 낼 때는 쓰기가 힘들다는 중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갱장히 슬퍼하고 그렇습니도. 그치만 이미 있는 캐를 다른 픽크루로 다시 만들어보는 거라면 전혀 문제가 없어! 와! 신난다! 그래서 만들어본 탄생마소 내 캐들,,, 모두가 이 커여운 픽크루를 써줫으면 좋겟다는 욕망이 잇어요

K https://picrew.me/share?cd=wXlQNGjrVQ
S https://picrew.me/share?cd=U4JBghnRMA
D https://picrew.me/share?cd=5M3vB8RWtf
Y https://picrew.me/share?cd=fAAVKqsiNk
M https://picrew.me/share?cd=FwVvculrg3

그리구... 한시호 관추하고 왓습니다. 전 페리도트쟝한테까지 다 이었구...... 이제...(막막...)

814 이름 없음 (UGJ/6NxnN2)

2021-02-24 (水) 13:52:57

https://picrew.me/image_maker/186583/complete?cd=vu8j68FdG5

대충 평소

815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13:59:50

>>814
우와앆 거봐내가커여울줄알앗다니께
논냉쟝이죠? 하아... 넘... 조아... 기여워...................(할쟉...) 납치하고싶다(????????)

816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14:00:15

앗맞다
넘 커여운걸봐서 눈이 돌아간나머지 인사를잊엇내
참하입니도 반갑습니다아아

817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14:19:05

그러고보니까 애초부터 픽크루어장이라 묻기 좀 미묘하긴 하지만() 본인 캐들 중에 픽크루 불효자 캐들이 있다면 어떤 캐들인지
진짜 찐 불효자 말구...... 픽크루로 이미지 구현하는 게 어려운 그런 애들......
제 캐들중에서는 샨(114)이랑 새틀라이트(207) 키리에(389) 이 세명이 삼대장이고......
의외로 좀 어려웠던 애는 알테(218). 픽크루에 채도 높은 초록색()은 많은데 얘 머리색은 녹회색(?)에 가까운 저채도+중명도 계열이라 픽크루에 많은 유형을 정확히 빗나가는데다가 땋아내린 머리라서 그것도 파츠 찾기가 힘들구. 안경도 문제.
그리고 648... 유즈하라... 얼굴에 점이 두 개 이상 있는 애들은 다른 픽크루로 만들어보려고 하면 점을 2개 이상 못 찍는 경우가 있어서 공통적으로 어렵긴 한데, 얘는 머리 옆에 오징어 지느러미같이 뻗친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도 또 구현이 어렵고... 그게 가능하면 그 때는 또 안경이 없다거나 하구

818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14:30:49

물론 점 두개인 애들은 정 답이 없으면 옆머리나 마스크 같은 파츠로 가릴 수 있는 위치일 경우 어케 잘 가리면 되니까 그나마 구현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낫긴 하지만(은은) 보통 구현이 빡센 애들은 대놓고 드러나고 가리기도 힘든 위치에 특수한 뭔가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머리색이나 눈 색이 특이한 애들이 구현이 힘든 경우가 많은거갯지,,,,,,,,,

819 ◆VCP7u0SFAk (sgr4K/DMAQ)

2021-02-24 (水) 14:31:05

Picrewの「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hKZx1nD8a #Picrew #あの子がこっちを見ている

으으... 데지레쟝...
먼가.. 먼가... 변신할 때마다 눈매가 은근 자주 바뀔 것 같은 느낌이...

니엔젠의 첫 아이스크림. 진주가 가져간다! 사실 느낄 수라도 있는 게 오버 테크의 결과물이지 않을까(?)
후레인데 후레를 보고 싶은 게 나쁜 건 아니죠(?)

자꾸 드문드문인데. 드문드문입니다..

820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14:35:49

ㄷㅔ지레커여움실화냐
죽갯내,,,,,,,,,
아...... 진짜다납치해버리고싶다
평생보살펴줘야지

니엔젠... 첫 아이스크림... 진주랑 먹는거군아...... 저는 그럼 아이스크림가게 문짝 할래요... 은은히 지켜보고 있을래

드문드문......
사실 저도 다시 사라질예정이니... 드문드문이어도 괜찮지않을까요......? 저도 드문드문인것......

821 ◆VCP7u0SFAk (sgr4K/DMAQ)

2021-02-24 (水) 14:42:22

픽크루 불효자...

전대 다이아님... 니엔젠... 사실상 저 픽크루만 가능하거나.. 가공표시 가능해야 가능한 그것...
그리고 눈깔 색 다른 것들... 가공 없으면 눈 한짝씩 분리되어야 하는 애들...

또 누구 있지..

나 은근 불효자 생산 잘하네요?

데지레의 의외의 안경. 본인 주장으론 이걸 끼면 평범한 사람들도 욕망을 볼 수 있다고.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음. 근데. 그 안경에 금어초가 달려있나?

822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14:51:02

갠적으로는... >>813에서 챙겨온 저 픽크루의 진짜 장점은 달 수 있는 동물귀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거라고 생각하는(???????)

은근히 많은 건가......... 그치만 그만큼 개성적이라는 얘기도 되니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
물론 그런 거랑은 별개로 픽크루로 구현하기 귀찮다는 건 쪼까 힘든 요소도 되기는 하지만......

안경에... 금어초인가......

823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15:20:48

밍,,,기,,,,적......

824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15:22:04

아아... 곤추 할 거 한가득 남았다는 걸 잠시 잊어버렸다...
하지만 마왕육성학교에 신캐 내고 싶어졌어

825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15:24:06

참하입니다아 참치 어솨여~~~

그리고... 저는 참바입니다................(사라짐...)

826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16:26:39

크윽 저질러 버렸다...
마왕육성학교는 ㄹㅇ 자유롭게 마족스러운 애들 마구 내시면 됩니다
대충 강함 순서는 학생회&상급반 > 기타 평범한 학생들 > 하급반 이런 식

827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17:39:05

718의 오늘 풀 해시는

#수업에서_드러나는_자캐의습관
> 멍 때릴 때 턱을 굅니다. 책상이 있으면 책상에 팔꿈치를 얹고 바깥에서 책상이 없으면 앉은 상태에서 허벅지나 서 있을 때에는 다른 팔로 한쪽 팔짱 끼고...

#자캐와_어울리는_풍경
> 왜인지 그냥 탁 트인 곳에서 홀로 서 있는 나무 옆에 앉아있는 이 녀석이 떠올라버렷...!

#자캐가_자주_하는_거짓말
> 거짓말은 아니고... 왠지 마스크 쓴 채로 말하기 불편하니 말 못하는 척은 많이 할 듯. 그러다 굳이 말 해야겠다 싶을 때에는 '힝 구라였지' 하면서 입 열고...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28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17:45:07

용담화의 오늘 풀 해시는

#어디_있었어_한참을_찾았잖아_라는_말을_들은_자캐반응
> 용담화: 이불 속....

#자캐가_거역하지_못하는_것은
> 중력(?)

#자캐가_F학점을_받는다면_그_이유는
> 100퍼 게을러서 출석 안했다 이녀석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29 ◆0CBY/hAeh. (MgFZmDpTRA)

2021-02-24 (水) 19:41:49

악에는 지지않아! 하지만 중력에는 한없이 약한 남자 용담이..

픽크루 불효자라면 너무 불효자들이라 창고에 들어가있고요. 백로 전대나 후대 후보라도 내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는데 여분의 신체부위가 있는 픽크루가 별로 없구. 가공할 마음은 있는데 그 외의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 창고 행. 또 불효자라면 요즘 조금씩 준비중인 타니아 오라버니. 얼굴파츠가 마음에 들면 제복이 아니고 제복이 마음에 들면 얼굴 파츠가 마음에 안들고 색도 안 맞아서 색을 새로 가공해버렸습니다. 만 아직 마음에 안 들어요.

만들어진 캐중에는 오제이유 교회 수도녀님이 제일 불효자인데 눈을 감았을 때와 떴을 때의 갭이 커야 한다 ← 이게 찾기 어려웠고 픽크루 15개는 넘게 만든 듯하네요. 그뒤로 교훈을 배웠어요. 픽크루는 외형을 미리 정해놓고 찾으면 안된다..픽크루를 보고 외형을 맞추어야 되겠구나(은은) 지금도 오제이유 수도녀님 외형은 바뀔 수도 있어요. 바꾸고 싶어요. 제 마음에 록 드는거 찾으면요.

830 ◆0CBY/hAeh. (vpslz.FNJc)

2021-02-24 (水) 19:46:47

필터나 옷 등 가공한 애들이 제 캐중에 2명 정도 있는거 같은네.. 뭐...아마도 가공했다고 밝힐 필요는 없겠죠.
요즘 가공하다 보니 마개조..아니 마가공도 가능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중입니다. 그럼 픽크루 스레 본질이 흐려진다고 생각해서 자제하고 있지만요!

이녀석의 픽크루를 가공한다면 무엇을 가공하고 싶은가? .dice 1 30. = 14

831 ◆0CBY/hAeh. (vpslz.FNJc)

2021-02-24 (水) 19:50:08

14. 563 한국형 듀라라라! 채팅망령

563의 만다라 프로필 픽크루는 완벽합니다.
네. 완벽해요.
고치고 싶은데는 없습니다...만 얼굴 공개를 안했던 것 같네요. 문서에 이게 공식이다 하고 올리기는 쫌 그렇고 여기다만 올릴게요. 유혈주의..

https://picrew.me/share?cd=oQnSWPprOw

832 ◆0CBY/hAeh. (vpslz.FNJc)

2021-02-24 (水) 19:52:36

덜 맞은 버전도 있어영.
유혈버전이 있는 이유는..563이 노려지는 때가 간혹 있어서(러시랫에게 도움받은 때처럼) 그럴때 저모양 저꼴이 되어 집에 들어와서 애인한테 별일 없었어~ 앗 코따겁다 빨리 씻고싶다! 이러고 욕실 들어갈 이미지라서.

833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20:09:27

381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하면_당사자가_맞냐고_의심_받을_법한_행동은
> 웃으면서 앞치마 두르고 33 밝게 맞아주는 아내 같은 행동이요()

#최애의_대사를_자캐식으로_말해본다
> "풍족한 세상에 살며 나같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이들을 향해, 어째서 그리 쉽게 포기하냐며 안타까워 하는 건 이기심이야." -블베, 아키넬라
"끔찍한 세상에서 살며 나같이 더는 잃을 것이 없는 사람을 향해, 계속해서 살아가라고 강요하는 건 위선이야." -381

#자캐의_사교성은
> 거의 없음 ㅋㅋㄹㅃㅃ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랜만에 381 썰
밥 먹고 왔당-

834 ◆VCP7u0SFAk (sgr4K/DMAQ)

2021-02-24 (水) 21:31:58

493:
106 씻을 때 시원한 물 vs 뜨거운 물
둘 다 가리지는 않지만 더우면 차가운 물이고 추우면 따뜻한 물이겠죠. 자기 욕망에 따라 달라집니다.

046 연애경험이 없다면 그 이유는?
나이불명에 욕망에 따라가는 애가 연애를 할 수 있으면 그게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연애하면 키x히x나 살x메같은 게 될 것 같은데.

166 손톱길이는?
가변가능. 보통은 적당히 0.2~3센치 정도로 유지.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데지레쟝의 질문과 갱신. 다들 안녕안녕!

835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22:20:25

718:

092 제일 좋아하는 숫자
> 2 왠지 그냥 2 좋아할 거 같음 2가 악마의 숫자라는 말도 있고 쌍검총 다루는 거 보니

325 드라마 or 영화
> 둘다 싫어할듯(?) 그냥 오래 앉아서 뭐 하나에 집중하는 거 안 좋아함.

150 게임을 할 때 선택하는 성별은 본인과 같은가요, 다른가요?
> 동성을 고르지만... 왠지 게임도 오래 안 할 거 같아()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836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22:33:23

뭔가 33 381 스러운 분위기를 찾아보려고 하는데 뭘 찾아야 할지도 모르겠다(?)
노래로도 한 번 찾아볼까... 이 둘처럼 근데 미묘한 관계? 암튼 퇴폐적인 관계?가 없어서 슬프다
뭐라고 검색해야 나올까 흐음

837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22:43:42

https://ibb.co/R0nNVdV

내일은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졸음이 몰려온다 해도 바로 잘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생활패턴 맞추려고 낙서했습니다
이미지가 상당히 크고요 커플요소도 있을 지 모릅니다 왜 이렇게 말하냐면 저도 불확실함 아무튼 신화학교 캐들이고요 님들 캐 멋대로 빌려갔지만 님들은 개의치 않을 거라 믿어요(후레)

슬슬 자러 갈 예정이라서 얼마 안 있을 거긴 하지만... 아무튼 참하입니도

838 ◆c141sJ2oTE (28u.aGQ3wI)

2021-02-24 (水) 22:46:55


참고로 >>837의 컨셉은 뭔가 주제를 하나 잡아서 한 페이지 꽉 채워보기! 였어요
컨셉 정한 이유는 별 거 없고 알고리즘에 이런 영상이 뜨더라고요
그래서 오 저거 괜찮아보인다... 싶어서 저도 해봤음

839 ◆VCP7u0SFAk (sgr4K/DMAQ)

2021-02-24 (水) 23:27:19

늦었지만 참하참하~

라드그리드쟝이다! 생각해보니 라드그리드 눈깔 색 정했던가..(갑작스러운 깨달음)

840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23:29:02

으어어 밍기적...

841 ◆VCP7u0SFAk (sgr4K/DMAQ)

2021-02-24 (水) 23:29:35

안녕참치이...

842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23:47:28

그리는 이메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찾다가 이런 걸 발견했다
궁금해졌다 다이스 굴려볼까

843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23:48:16

성별이 같은 캐를 합쳐야 좀 더 쉽겠지...?
.dice 1 3. = 1
1 남
2 여
3 기타

844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23:48:30

.dice 1 64. = 31
.dice 1 64. = 41
.dice 1 64. = 16

845 ◆3tT9wRGB.s (NEMA3ekv3A)

2021-02-24 (水) 23:49:44

31번째 남캐 242(키노스)
41번째 남캐 306(기계의 신)
16번째 남캐 141(로이드)

...? 혼돈의 카오스다
얘네를 어떻게 합치라는 걸까

846 ◆VCP7u0SFAk (sgr4K/DMAQ)

2021-02-24 (水) 23:50:54

.dice 1 20. = 19
.dice 1 20. = 3
.dice 1 20. = 10

4(야빠 대딩)
54(럽=에너지 납치피해자)
104(판움고 터줏대감)
118(세자매)
124(가이드버스)
164(흔판 네크로맨서)
214(처녀자리)
240(드림워커)
411(주류모에가챠겜 장비회사 직원)
415(전대 다이아몬드의 마법소녀)
428(질병)
437(휘종고 멘탈갑)
493(금붕어놈)
540(소프트핑크지르콘? NoNo 모이사나이트!)
574(용자리)
594(만(인의)연(인))
624(봄봄)
640(아라나미 카이리≒아라하바키)
674(달걀솊)
694(아디셰스)

오... 그림은 못 그리지만!

847 ◆VCP7u0SFAk (sgr4K/DMAQ)

2021-02-24 (水) 23:53:46

104와 415와 674를 합치면...

달걀솊 함유량이.. 없어질 것 같은데..(흐릿)(기껏해야 달걀 장식)

거유 핑크검정(+파랑)투톤에 오드아이에 안경을 선글라스 걸치듯 걸친 상태+장갑.. 정도가 생각나는군..

848 ◆0CBY/hAeh. (J0SOZdTipM)

2021-02-25 (거의 끝나감) 00:09:19

저 정신없지만 혼합캐도 매력적인 것 같애..성격이라면 누님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849 ◆VCP7u0SFAk (Un5cRnpbrw)

2021-02-25 (거의 끝나감) 00:17:59

성격이라면 104가 굉장히 주도적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음.. 키는 좀 더 버프받으려나. 가장 작은 게 415일 테니까요.
살아온 세월이라던가. 인간적인.. 그런 면이 높다 보니..

정작 전투력은 415>>>104>>>달걀이겠지만.

850 ◆3tT9wRGB.s (0.gcErSZAw)

2021-02-25 (거의 끝나감) 00:19:41

치킨 먹으러 가야해서 급하게 마무리 지었다
대충 이런 애가 나올 거 같다
키노스의 괴력과
로이드의 무식함과
기계신의 지혜가 합쳐진
괴물이다
(??)

851 ◆0CBY/hAeh. (J0SOZdTipM)

2021-02-25 (거의 끝나감) 00:25:07

키와 전투력이 반비례하는건가? 104의 노련한 이미지에 415의 매혹적인 성격이 더해졌다면 이건 너무 좋은데요.. 근데 핑크 검정에 파랑은 왜 더해지는건가요? 솊 흑발로 기억하고 있어서요.

>>850 의외로 그럴듯해?! 그런데 무식함과 지혜가 합쳐진건 뭐 어떨지 일도 상상이 안가네요ㅋㅋㅋㅋ괴력과 지혜면 큰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느낌일거 같고 괴력과 무식함이면 이거뿌숴 저거뿌숴 뿌셔뿌셔느낌일 것 같은데 뭐지?
치킨 맛있게 드세용

852 ◆VCP7u0SFAk (Un5cRnpbrw)

2021-02-25 (거의 끝나감) 00:34:31

전대 다이아의 머리카락에 은근 흑청이 섞여있어서요.(?)

치킨 맛나게 드셔요~

853 ◆3tT9wRGB.s (0.gcErSZAw)

2021-02-25 (거의 끝나감) 00:58:47

먹고 왔다-
>>851 사실 나도 급하게 섞은거라 뭔소린지 모르겠어(?)
괴력은 일단 확실하게 가질 거 같고
평소에는 어느정도 명석하고 지혜로운데
싸울 때에는 단순무식 스타일이려나?

854 ◆3tT9wRGB.s (0.gcErSZAw)

2021-02-25 (거의 끝나감) 01:01:06

암튼 해보니까 재밌다
여캐들도 한 번 섞어볼까... 일단 지금 다이스는 그리겠지만 완성 일자는 장담 못함

.dice 1 59. = 20
.dice 1 59. = 32
.dice 1 59. = 34

855 ◆3tT9wRGB.s (0.gcErSZAw)

2021-02-25 (거의 끝나감) 01:02:08

20번째 여캐 167(소음쟁이 엘프)
32번째 여캐 252(릴리안/인소여주)
34번째 여캐 261(스텔라)

.....호옹이

>1592097001> 픽크루로 자캐관계 만들자! (1판) :: 718

이름 없음

2020-06-14 10:09:51 - 2021-02-24 16:25:36

0 이름 없음 (6279245E+6)

2020-06-14 (내일 월요일) 10:09:51

https://picrew.me/
픽크루 : 어떤 창작자의 그림을 토대로 머리모양, 눈, 착장 등 세세하게 자신의 취향대로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사이트

*픽크루 이용 전 해당 픽크루의 주의사항을 읽어보자. 비상용(非商用)이 X 처리된 캐릭터는 완성본 링크를 올릴 것.

레스의 글자 수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음.
가볍게 짜고 싶으면 가볍게, 세세하게 짜고 싶으면 세세하게 짜기

http://ko.thredicoc.wikidok.net/Wiki
이 스레의 캐릭터들을 정리하는 위키. 캐릭터를 만들 때마다 위키 문서를 생성하는 것을 권장.

**연성어장에서는 스레딕 시절 캐릭터들은 Old를 의미하는 O(번호)로 부르고 있음.
2판부터는 1000의 자리 숫자를 붙여서 캐릭터를 구분한다.(2판은 +1000, 3판은 +2000... 과 같은 식)

[관계 이어줘!]
1. 픽크루로 창작캐 만든 후
2. 레스로 픽크루 이미지, 간단한 설정 작성
3. 위키에 캐릭터 문서를 작성
* 쌓인 레스가 있으면 관계 이어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자
* 유혈, 고수위, 트리거 관련은 미리 경고하되 선을 넘었다 판단하면 하이드 가능.

[관계 짰음!]
1. 레스에 달린 창작캐를 보고
2. 어울릴 것 같은 관계의 (친구, 가족, 라이벌, 애인 등)
3. 창작캐를 픽크루로 만들어서
4. 레스를 작성한 후 문서를 위키에 추가한다
* 잇고 싶은 레스의 픽크루와 다른 픽크루 사용 가능
* 원레스의 참치에게 상처, 모욕, 혐오감을 주거나 관계가 이어지는 캐릭터에게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설정은 상의 하에.(ex: 애인)
* 단, 원레스의 참치가 미리 큰 영향이 있을 법한 관계 등 특정한 관계를 허용했을 경우 자유롭게.
* 유혈, 고수위, 트리거 관련은 미리 경고하되 선을 넘었다 판단하면 하이드 가능.

[연성어장]
이 어장의 캐릭터들을 연성하는 어장. 링크는 위키 참조.
참치어장 규정에 걸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의 연성, 썰, 잡담 등을 하는 어장.

*스레딕 시절 캐릭터들의 연성도 가능하나 여기는 참치어장이므로 뉴비가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자.

668 이름 없음 (HjypAAlHyw)

2021-01-30 (파란날) 22:51:08

https://picrew.me/image_maker/207297

인간계와 유리되어 각종 요괴들만 드나들수 있는 요괴들의 도시 금문(黔門)이 존재한다. 강력한 세 요괴를 두령으로 하여 질서를 잡아 상업과 유흥업,숙박업이 발달하였으며 그 중 눈에 띄는 큰 호텔은 세두령중 하나의 지배하에 세워졌다. 안에서 여러 괴이들과 정령등 가지각색의 존재들이 여로의 피로를 풀었다 떠나고 직원 명찰을 단 요괴들은 바쁘게 일하며 돌아다닌다.

"아 정말 더는 못해. 몰라 때려칠거야!"
-몇 번째일지 모를 작심삼분 사직선언

소녀는 슬라브 신화에 등장하는 키키모라로 가정의 정령이다. 이름은 소냐. 호텔의 잡다한 가사를 맡아 일하고 있다. 매사 일이 많다 툴툴거리면서 하기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사는데 동시에 바닥을 먼지 한 톨없이 쓰는 모습이 볼만하다. 툭하면 일과 후 사직선언을 하지만 모두가 안다. 내일 제일 일찍 일어나서 지나치게 꼼꼼하게 침구정리를 할 것이라는 사실을. 집안일이 천직이라는 걸 본인만 부정하고 있다. 종종 바느질이나 수선업을 겸해 팁을 버는데 그 수입이 제법 짭짤하다며 가끔 보람에 차 세상 행복한 얼굴로 돌아다닌다.

669 이름 없음 (UBxW1NTFXE)

2021-01-30 (파란날) 23:33:32

https://picrew.me/share?cd=CBFWrTQcKR

>>216의 아버지. 빅토리아 시대 한 강소기업의 사장.

평범한 중산층 가족의 장남이었던 그는 평범한 중산층적인 사고관을 가지고 그저 그렇게 살아갈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가 살아가던 시기는 빛과 영광의 빅토리아 시대. 그가 태어나기 직전에 중산층은 드디어 정치에 참가할 수 있는 길이 열렸고, 그가 살아가던 시대는 빅토리아즘에 따른 낙관적인 세계관이 유행하는 영국 중심의 세상의 '팍스 브리타니카'였다. 그 또한 비극이 없었다면 이에 따른 낭만적인 인물이 될 수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어른이 되자 수출업에 큰 가능성을 느끼고 이미 연이 닿아있던 여러 해운사에 접근하고, 자력으로는 여러 단계를 거쳐야 겨우 수출에 닿는 작은 공장들을 설득하여 그들을 중계해주는 비용을 받으면서 자신이 이미 그곳에 들어서있는 영국 회사들과 이야기를 하는 식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돈을 벌기 시작했다. 수완이 뛰어났기에 그는 가족들을 부유하게 해줄 수 있었고, 그쯤 거래처 중 한 곳에서 아내를 만나, 그녀에게 구애한 끝에 결혼까지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장녀를 얻고, 이제 곧 행복이 남아있으리라 여겨지던 시기. 둘째를 가졌던 아내가 갑자기 병에 걸렸다. 폐렴에 걸린 아내. 남자는 의사를 수소문했지만 그 사이 아내는 조용히 눈을 감고 말았다. 비극이었다. 그 이후 남자는 빅토리아즘을, 낭만주의를 버렸다. 자신이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던걸까. 그 이후 딸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아내와 너무나도 닮았기에, 그 죄책감에 템즈 강에 몸을 던지고 싶어졌다. 결국 딸에게 소홀한 아버지가 되고 말았다. 정말 어리석은 자였다.

그런 그를 채워준 것은 아내의 친우였던 여성이었다. 둘은 가까워졌고, 재혼했으며, 득녀도 했다. 남자는 그 후 자신의 장녀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며 지냈다. 부인이 챙겨주니 자신은 이제 필요없으리라 속단했고, 이런 자신을 용서해주기를 바라며 신앙에 철저한 사람이 되었다. 다만 본인은 속죄가 신에게 하는 것으로 끝인 줄 알았으니, 어리석다고 할 수 있겠지.

그리고 그렇게 그저 어둠침침한 하루를 보내고 있을 때, 그에게 소식이 전해져왔다.

딸이 납치당했다는 소식과, 그에 딸린 딸이 잠시 친구와 휴가를 갔다는 소식이었다. 남자는 딸의 목적도 모른 채, 무슨 일인지 그저 어리둥절할 뿐이었다. 남자는 딸의 진위와 어째서 갑자기 휴가와 납치라는 두 가지 상반된 것이 왔는지 고민하며, 오늘도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


>>216 딸아. 나의 딸아. 하지만 내가 절대 다가갈 수 없는 딸아. 너를 안고 있던 시절에는 네 어미와 닮아 사랑했거늘, 이제는 네 어미와 닮아 내 아픔을 계속 찌르는구나. 그때 내가 아예 일을 하지 않았다면 네 어미를 살릴 수 있었을까? 그때 네가 조금만 더 놀아달라고 내민 손을 놓지 않았다면 네 어미를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죄책감에 짓눌려 나는 아직 네 얼굴을 볼 수가 없단다. 미안하다. 나의 딸.

최근에는 납치인지 휴가인지 모를 것의 진의를 알 수 없어 계속 신경쓰고 있다. 하지만 믿을만한 사람의 곁에 있으니까 찾지는 않는다. 그저 계속 신경쓰이는 것이 가끔 어린 아이의 얼굴을 떠올리게 되는 자신이 있어 계속 머릿속을 지우개로 지우고 있을 뿐.


>>217 외국과의 교류를 위해서는 수많은 노하우를 지닌 동인도회사와의 협업은 중요한 것이었고, 최근에는 젊은 나이에 고위 간부에 오른 이와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생겼다. 선량한 자이기에 이 이익으로 점철된 세상에 어울리지 않다는 인상을 받고 있었으며, 분위기를 풀기 위해 가족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었을까. 하지만 언제나 장녀의 이야기는 하지 않거나 넌지시 암시만 전했다. 그래서 그가 장녀가 친구와 휴가를 갔다고 전보를 날렸을 때는 도리어 그것이 사실임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그가 알아서 잘 돌봐주리라 생각하고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도대체 딸의 진의가 무엇인지 그를 통해서라도 듣고 싶은 마음도 있는 것이었다.

670 이름 없음 (aPY5guAmCs)

2021-01-31 (내일 월요일) 01:12:57

https://picrew.me/share?cd=CorwPWAX0u (평소)

https://picrew.me/share?cd=S6G2sU2XCD (필요할 때 인간 모습을 취하며, 모자는 역장 모자 느낌)


"안녕하십니까 손님. 이쪽에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금문의 한 호텔. 그곳에서 데스크를 맡고 있는 평범한 지니로, 그 수많은 지니 중에서는 그래도 알라딘과 요술램프에 나온 지니에 가까운 친척이다. 이름은 아리즈(اريز). 그 뒤에 100개가 넘는 조상의 이름이 있지만 남들에게 말해봤자 시시할 뿐이고 아리즈라는 본인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악한 지니가 아니기에 평범하게 알라를 믿고 있는 이슬람교도지만, 신기하게도 수니파나 시아파가 아닌 오만에서 주류 교파로 정착되어 있는 이바디파라서 다른 종교를 믿고 있는 요괴든 이슬람을 믿고 있는 같은 신도든 묘하게 종교쪽 이야기에는 안맞는 방향을 보여준다. 본인 왈. 어차피 웬만하면 내가 양보하면 되는데 그런 이야기로 열낼 필요는 없다는 듯하다.

성격은 평소에 보여주는 면에서는 쿨하고 만사에 양보하는 태도를 보이는 신사. 남들과 말싸움한다던가 하는걸 싫어하고, 누군가가 뭔가 일을 시킨다면 어떤 불평 없이 일을 마치는 그런 성격을 지니고 있다. 갈등을 빚을 시간에 갈등을 빚을 요소를 없애는 것이야말로 효율적이라던가 뭐라던가. 뭔가 감정이 결여된 것은 아니고, 그냥 성격이 그런거라서 의외로 여자와 단둘이 있으면 부끄럼도 타고, 남자들끼리 있을 때는 편히 앉아서 이리저리 딴지거는 역할을 맡는 등 갭이 있는 편이다. 쿨한 성격은 수니파 지니와 시아파 지니에 치이고 치이다보니 신앙에 매달리는게 우스워서 생긴 성격이라고하니 본래 성격은 후자에 가까운 모양. 다만 손님이 있을 때는 사람 자체가 달라지는데, 아주 사교적이고 어떤 손님에게든 친절하고 상냥하게 안내하는 데스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다. 이런 모습을 지적하면 일은 일이라고 대답하는 걸 볼 때, 역시 평범한 감정노동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외형은 지니라는 존재가 본래 투명한 존재로, 누군가 만날 때는 원하는 생명체로 변해서 나오기도 한다는 느낌으로, 처음 볼 때 놀라지 말라고 보통은 인간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데스크에 사슴이 있다던가, 거대한 뱀이 노려보고 있다던가하면 바로 데스크에서 짤릴테니까 어쩔 수 없는 듯. 인간의 모습은 답답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이 일 말고는 무슨 청부업이라도 하면서 살아야하냐고 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 메뉴얼대로 하면 뭐든지 중간은 가는 곳이라서 그런 것이 사실 가장 크겠지만 말이다.

취미는 손님들 이름 외우기. 단골이든, 단 한 번만 찾아간 손님이든 아리즈는 모두 기억하고 손님을 호명하며 오랜만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나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하면서 립 서비스를 하지 않을까. 원래는 적당히 금문 안에 있는 요괴를 외우는 정도였는데, 이 편이 업무에도 그렇고 본인 흥미에도 그렇고 꽤 좋을 거 같아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거에 감동받아서 다시 오는 손님도 있다는 걸 보면 효과는 좋은 듯.

일 자체는 평소에는 평범하게 하는 편이다. 자신도 그걸 알고 있으니까 그냥 짤리지만 않으면 된다는 듯. 그래도 뭔가 '직접' 맡긴다면 최고조로 해결한다고 하는걸 보면 정말 지니가 맞구나하는 느낌이 들지도.


>>668 "내일 보자고. 아, 내일은 단체손님 예약 있으니까 조금 일찍 와줘."

일을 싫어하면서도 자기보다 업무를 굉장히 성실하게 잘하는 모습에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계속 하루마다 때려치겠다며 나가고는 다음 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돌아오는 것을 보고 그런 아이구나싶어서 이제는 뭔가 자기보다 연하처럼 바라보고 있다. 이래저래 귀찮은 아이라고 생각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끝날 때면 수고했다는 말 정도는 해줄까. 데스크와 가사 담당 직원이다보니 소냐가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가끔 데스크에 일이 없을 때는 데스크 근처의 허드렛일 정도는 도와주기도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에 재능이 있는데 부정하는 모습에서 조금 짠눈으로 바라볼지도. 그래도 가끔 행복해보이는 얼굴을 볼 때면 귀여운 소동물을 보는 느낌도 있어서 좋아한다. 편하게 말 붙일 수 있는 동료 중 하나이기도 하고.

671 이름 없음 (nMdk4on0CA)

2021-01-31 (내일 월요일) 15:36:20

https://picrew.me/share?cd=kGgletpBO0
INNSMOUTH 종합병원 시설물 이용 안내를 위한 기초 안내서

INNSMOUTH 종합병원은 현재 지극히 제한된 상태로 일부 시설물만을 제한된 상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관리자 직원 여러분과 시설물 이용자 분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무엇보다 즐겁고 건전한 생활을 위해 해당 안내서를 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본 안내서는 가장 기초적인 초판으로 추후 내용이 추가, 수정되고 덧대어질 수 있습니다. 당 안내서의 지정 사항을 무시하거나 위반 시의 모든 결과에 당 병원은 책임이 없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해당 안내서의 조항이 새어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그들'은 우리의 준비를..... 최대한 긍정적인 표현으로도 달가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즐겁고 안전하고 머리가 무사히 붙어 있는 시간을 보내세요!
1. 저희 병원은 소매에 레이스 달린 간호복을 입은 여성을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녀는 저희 직원이 아닙니다. 될 수 있으면 그녀가 지나갈때까지 그녀를 무시하십시오.
1-1 만약 그녀가 당신에게 말을 걸었다면 간단한 인사와 일상 회화로 응하되 결코 업무 이야기만은 꺼내지 마십시오. 그녀는 '지겨운 일 이야기'를 무척 싫어합니다.
1-2 일상 회화라면 무엇이든 좋지만, 당신의 구체적인 거주지는 언급하지 마십시오. 저희는 무척 어렵게 그녀를 붙잡아 두고 있습니다.
1-3 대화를 마치고 즉시, 어떤 업무든 우선 미뤄두고 담당 신부님 혹은 수녀님께 달려가 정화 의식을 받으십시오. 그녀는 인간에게 유익한 존재가 아닙니다.
1-4 어리고 연약해 보이는 소녀가 당신의 동정심을 불러 일으켜 사적인 친근감을 갖게 하더라도, 방심하지 마십시오. 그녀는, 그것은 결코 어리지도 무해하지도 약하지도 당신을 정상적으로 아끼지도 않습니다.
1-5 그녀의 정확한 이름을 비롯한 여타 신상 정보를 알려고 하지 마십시오. 잊힌 것이 잊힌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입니다.
1-6 마찬가지로 당신의 '업무용 이름'이 아닌 '진짜 이름'을 그녀에게 알려줬다면, 행운을 빕니다. 그녀는 나름의 방식으로 인간을 '귀여워'합니다.
1-7 저기, ㄴㅐ 목소리 들ㄹㅕ? 위의 시끄러운 내용은 전부 무시해! 이름이 뭐야

672 이름 없음 (I/FEi2DBaI)

2021-01-31 (내일 월요일) 16:28:23

https://picrew.me/image_maker/71026

>>664와 같은 세계관 속, 씩씩하게 살아가는 한 17세 한국인 소녀 박연람(朴緣濫). 섬의 통용어인 영어로는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이다 보니, 보통 람(Ram)으로 불린다. 참고로 별명은 람세스(?) 이름의 뜻은 인연 연자에 넘칠 람자를 써서, 살아가며 모든 좋은 인연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그녀의 부모님이 지어준 이름이다.
형제자매 하나 없는 외동딸로 태어나, 배를 타기에는 마냥 좋지만은 않은 가정 사정이었지만 그녀의 부모님은 가진 모든 재산을 털어서 그녀만 배에 태웠다. 누군가 우리 가족 중에서 살아야 한다면 자식인 네가 되어야 한다며, 다만 살아서 이 부모를 기억해주고, 오늘 이 날을 부모의 기일로 삼아 지켜주며,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서 새로 가족도 꾸리고 아이도 낳아서 번성하라는 게 부모님의 유언이었다. 그리고 람은 그 말을 새겨 들어 명심하였다. 반드시 씩씩하게, 보란 듯이 살아남아 주겠다고. ...아직 결혼 생각은 너무 먼 이야기긴 하지만.

다시 현재, 섬에 정착한 이후 그녀는 여전히 밝고 씩씩한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선실에 있을 때부터 도울 수 있는 일에는 아낌 없이 나서고, 성격도 밝은 지라 꽤나 발이 넓고 부모님이 이름에 담아준 뜻대로 좋은 인연들을 많이 만들어가며 살아가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역시 사람들, 사람들과 함께 하다 보면 부모님을 눈 앞에서 잃은 슬픔이 좀 가라앉는다고. 시끌벅적한 분위기도 좋아해 무엇이든 일단 축제 분위기를 만들고 보는 걸 좋아한다. 덕분에 이젠 그들의 달력에 별의 별 기념일들이 다 생겼다고. 처음 섬에 도착한 날부터 시작해 처음 집 다운 집을 하나 완성한 날, 처음 물고기를 10마리 이상 잡은 날, 처음 멧돼지를 사냥한 날, 처음 심은 씨앗에서 싹이 난 날부터 처음 이 섬 공식1호 커플이 생긴 날과 그들이 깨진 날(?) 등 각종 기념일을 만드느라 이젠 그녀도 다 기억을 못한다고... 아무튼 그래도 기억 나는 대로 일단 다 챙기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그들이 처음 배에 올라탄, 그녀의 부모님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기일만은 절대 잊지 않고 챙긴다.

항상 활달해 이곳저곳에서 나타나는 그녀가 유독 보이지 않는 날이 있다면, 다들 어렴풋이 그게 오늘이라는 걸 눈치챈다고. 그 날의 그녀를 살짝 엿본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마치 일년간 쌓아온 슬픔과 그리움을 모두 쏟아내듯 방 안에 틀어박혀 부모님과 찍은 가족 사진을 보며 운다고. 그러다가도 다음 날이 오면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원래의 활발한 모습으로 돌아온다. 최근에는 그래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어서인지, 이젠 울기보단 그냥 가족 사진을 그저 바라보기만 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한다. 이제야 부모님이 진정으로 바랬던 씩씩한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그녀는 멋쩍게 웃으며 그렇게 대답한다.

차고 있는 귀걸이는 부모님으로부터 15세 생일 선물로 받은 것이다. 이제 남은 게 인화된 가족 사진과 함께 이 귀걸이 뿐이라 잘 때도 웬만해선 잘 빼놓지 않는다.


>>664 제레미, 졀ㄹ미, 절미, 인절미의 과정을 거쳐 현재는 인절미라고 부르고 있는 미국인 소년 동생(?). 처음에는 가족 중 홀로 살아남은 그녀와 달리 가족과 함께 살아남은 그녀를 보며 조금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와 친해지려고 처음엔 온갖 사탕과 함께 말을 걸다가 포기할 뻔했는데, 그 때쯤 마침 마음의 문을 열어주어서 드디어 출발선에 선 기분이라고. 가끔 그에게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달라붙거나 함께 노을지는 해변을 걸으며 섬의 전경을 구경한다. 어린 나이에, 얘도 참 마음 고생이 많다는 생각에 친해지고자 자신의 이야기를 이것저것 해주다 보니 아마 제레미는 그녀의 초등학교 시절 절친부터 담임 선생님의 성격까지 모두 알게 되었을 것(...)

>>667 알리나, 알, 계란의 과정을 거쳐 병아리(?)라고 부르고 있는 독일인 소녀 동생(??). 자신과 달리 먼저 떠난 가족에 대해, 좋은 곳에 이미 가 있을 것이라고 여기는 그녀를 보며 정말로 씩씩한 소녀라고 내심 감탄했다. 가족을 떠나보낸 감정을 정리할 때, 그녀를 보며 속으로 많은 도움을 얻었기도 하다. 그래, 우리 부모님도 분명 좋은 곳에서, 저 하늘 위에서 날 지켜주고 바라보고 계실거야, 라고. 위험한 곳을 열심히 탐험하는 그녀를 말리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때론 같이 모험하기도 한다. 음... 확실히 가끔은 너무 위험한 곳에 기어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그녀도 호기심이 동하는 장소를 알리나가 발견해내 주변 어른들의 동의를 받아 탐험한다고.

673 이름 없음 (aPY5guAmCs)

2021-01-31 (내일 월요일) 20:43:59

https://picrew.me/share?cd=BLgmwl9Zuw

알리체 데 모르테 (Alice de Morte)

"바쁘다 바빠! 누구보다 빠르게 해야하는데!"

도시를 옮겨다니며 이야기를 얻고, 이를 신문으로 펴내어 한동안 도시 전체를 떠들썩하게 한 뒤에 더 재미있는 정보를 위해서라고 하면서 다른 도시로 옮겨 다시 신문사업을 하고 있는 특이한 소녀. 도시뿐만 아니라 시골에도, 한 나라의 수도까지도 가는, 어디든지 가는 소녀라고 할 수 있다. 그녀에 대한 목격담은 신기한 구석이 있는데, 소란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라는 말이 나왔더니 다음 날 멀쩡하게 신문팔이 소녀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있는가 하면, 하루 전에 피투성이로 와서 깜짝 놀랐더니 다음 날에 물어보니 그런 적 없다고 태평하게 대답하는 등 의문투성이인 점이 있는 편이다.

그녀에게는 빠른 발 이외에는 아무 특징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 순간 보이면 신문을 다 돌리고 잠깐 뛰고 있는거구나하고 생각할 수 있을 정도의 빠르기. 솔직히 신문에 적혀있는 것들도 속필하고 그것을 그대로-어디서 인쇄하는지는 몰라도-인쇄하느라 알아보기 쉽지는 않은 편으로, 그나마 정보 자체는 굉장히 신선하고, 최근에 일어난 일을 모두 알 수 있게끔 배치되어 있어서 그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는 꽤 비싸게 팔리기도 하는 모양.

신문 자체는 신문값을 내준 사람들과 적선이라면서 뒷골목 아이들에게도 몇 개 뿌려주는데, 완전 신선한 정보라고 하면서 돈을 다른 신문보다 좀 더 받으면서도 그 가치를 하기 때문에 그녀가 도시에 도착했다고 하면 접근하려는 이들이 많이 있는 편이다. 그럴 때마다 소녀는 며칠동안 이곳에 머물 것이고, 이곳에서 얼마나 신문을 쓸 것인지 말하고, 선불로 받아 배달하는 형식을 취하는 편. 후불이 아닌 이유는 후불로 해버리면 보기만 하고 돈을 안내려고 발악하는 파렴치한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는 듯.

성격 자체는 굉장히 쾌활하고 말이 많은 편이다. 정보를 알아내는 것도 이 남들과 굉장히 섞이기 좋은 성격을 이용해서 마구 모으는 느낌. 여기에 신문기자답게 교양도 풍부해서 고위층과도 알고 지내는 것을 즐긴다. 특히 고위층 부인들이 정보를 알아내기 좋아서 좋다나 뭐라나. 개인적인 이야기보다는 가십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이야기하다보면 그쪽으로 화제가 쏠리는 느낌을 받을지도.

소녀는 오늘도, 바쁘게 돌아다니며 명성을 쌓는다.









- Chi va con lo zoppo impara a zoppicare.절름발이와 함께 하는 사람은 절름발이가 된다 -

소녀의 이름은 '죽음의 자식, 알리체'. 절망교 소속으로, 거기에 더해 '토끼자리'의 화신이기도 하다. 그녀의 성격에 거짓은 없다. 다만 모든 것이 가식이라는 것이 다를 뿐이지. 그녀가 하는 말에도 그녀가 전하는 것에도 거짓은 없다. 그저 누군가가 자신의 말에 휘둘리는 것이 즐거울 뿐이지. 거짓을 다루는 것은 언론인으로서 해서는 안된다는 자각은 가지고 있다.


Where does a wise man hide a leaf? In the forest. But what does he do if there is no forest? He grows a forest to hide it in.
현자는 잎을 어디에 숨기는가? 숲에 숨긴다. 하지만 숲이 없으면 어떻게 하는가? 그는 그것을 숨길 숲을 키운다.
- G. K. 체스터턴


그녀는 딱히 절망교 실험의 희생자는 아니다. 오히려 소녀는 절망교를 만든 이들과 깊숙이 연관되어 있었다. 그렇게 될 수 있었던건 소녀가 대를 잇는 이였기 때문이었다. 토끼는 절대 멸종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소녀 또한 죽어도 죽지 않는다. 그 뿐인 이야기다. 머리의 색과 패션 스타일은 계속 바뀌었지만, 토끼자리는 화신이 죽을 때마다 새로운 화신을 정했다. 그들의 수명은 굉장히 짧았다. 하지만 그들은 마치 같은 사람처럼 행동했다. 토끼자리가 그들에게 전대의 지식을 전해주었다. 전대가 쓴 글이 후대에게 기억을 전해주었다. 전대와 후대는 사실상 동일인물처럼 되었다. 토끼는 자기 자신과 동일한 존재를 원했기에 화신이 되는 순간, 외형을 자신이 기억하는 토끼자리의 화신으로 바꾸어버렸다. 그렇게 영생이 아님에도 영생처럼 보이는 존재가 탄생했으니, 첫 화신이 자신의 이름인 '알리체'를 남기고, 계속해서 죽는 본인의 처지를 비관한 어떤 '알리체'가 성을 '데 모르테'라고 자칭함으로써 알리체 데 모르테라는 사람이 탄생하게 되었다.

수명은 최소 하루, 가장 오래 산 경우는 10년까지 버틴 정도. 전대의 기억은 후대가 글로 계승하지만, 너무 옛날이 되면 후대가 직접 전대의 정리본을 자신의 글에 포함시키는 형식으로 기억을 이어가게 되었다. 원본도 물론 보관하지만, 웬만하면 여행중에는 정리본이 있어야만 의외의 사고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원본들은 모두 오래 일하면서 모은 돈으로 구한 오래된 저택에 보관되어 있는데, 용병을 구해서 지키게 하고 있으며 비밀공간에 숨겨두었기에 본인은 누가 훔칠 걱정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훔쳐지더라도 웬만하면 정리본에 모든게 들어있으니까 역사기록이 사라졌다는 아쉬움 정도만 남겠지만.

"나에게 다가오지 마...나는...나는...당신에게 보답해줄 수 없어...그러니까..."

뒤편의 성격은 언제 죽을지 모르기에 굉장히 불안하고, 이런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을 피하는 느낌에 가깝다. 뒤에 계승되는 자신이 있겠지만 그건 지금의 자신이 아니다. 자신이 아닌 자신에게 자신을 좋아해주거나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넘기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으며, 그렇기에 깊은 관계를 맺는걸 회피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절망교에 꽤나 깊이 관여되어 있음에도 절망교 안에서의 인맥도 교주와 일부 간부를 제외하면 없다시피한 수준. 본인도 별자리의 화신들이 더 많이 내려온 지금은 절망교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이미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전환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녀가 가진 능력은 지속되는 화신과 굉장히 오랜 시간동안 쌓인 지식, 뛰어난 시간감각, 그리고 속도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속도조차도 하루에 50번 정도 죽은 이후 지금과 같은 속도가 되었다는 걸 보면 사실상 이어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무능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토끼자리는 애초에 오리온자리에 부속되어있는 것과 다름없는 별자리라서 힘이 그렇게 강하지 않기도 하고.


지금 소녀는 변하고 있는 정세를 흥미진진하게 바라보고 있다. 수없이 오랜 세월동안 행했던 실험의 성공 보고, 탈주한 두 사람, 선지자가 된 소년, 이쪽을 적대하고 있는 별자리들의 등장, 그 모든 것을 기록할 생각을 하니 최근의 '그녀들'은 함박웃음이 떠날 일이 없다. 소녀는 펜을 든다. 그리고 모든 것을 적는다.

>>206 인세에 너무 관심이 많았기에, 그녀 때문에라도 점점 위태로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절망교를 만들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시선을 돌릴 것이 필요했다. 약간의 시선만 있으면 되었다. 그렇게 되면 바로 두 번째 몸으로 벗어나 완전히 시선에서 멀어질 자신이 있었으니까. 그렇게 성공한 이후에는 큰 관심을 두고 있지 않을까. 현재에 와서는 자신도 다른 별자리들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온 사람처럼 행동하면 되니까 더더욱 관심이 없어졌다.

더 보기

674 이름 없음 (yap5IHenrw)

2021-01-31 (내일 월요일) 20:48:02

Picrewの「呪い系男子めーか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NDOOeboyh #Picrew #呪い系男子めーかー

채팅방 닉네임은 EggMoneyNa
상징색은 Wheat

청량리 채팅방에는 평일 오후 일정 시간에만 가끔 접속하는 이이다. 정확하게는 3:05분 가량에서 4:30분까지만 그것도 드문드문 접속하는 타입이라고. 그 외에는 아주 이른 아침이나. 저녁 10시 이후에 간혹 접속하는 이다. 항상 피곤해 씁씁.. 이라는 말을 달고 다니는 중.

그는 현재 20대 후반이고, 청량리에서 파인 다이닝.. 원테이블(사실 테이블은 3개지만 원리상 원테이블이다)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무지막지한.. 일반적으론 보기조차 어려운 재료들을(알마스 캐비어라던가, 최고급 향신료라던가, 최고급 포도주라던가..) 취급하는 한편 품질에 굉장히 깐깐하기까지 하고, 한 달에 한 번 개별 채팅방을 열고 그 방 안에서만 한 달 중 이주일간의 예약자를 받고 가격을 미리 모두 내는 식의 악명높은 방식이기 때문에... 하지만 그만큼의 맛은 보장한다고. 이번 달의 식사 코스는 다 안내되며, 매달 어떤 부분이라도 바뀐다. 가장 쉽게 바뀌는 건 역시 국가(양식, 한식, 중식 등등)일까..?

예시. 이번 달의 코스
아페르티프와 아뮤즈 부쉬
앙트레 2종류
빵과 수프
푸아송(생선)
비앙드 2종류(고기=메인)
입가심 소르베 혹은 프로마쥬 선택.
데세르 4종류중 2종류 선택
(디제스티프 선택시 커피나 차 대신 디제스티프가 제공된다)
커피나 차와 함께하는 프티 푸르

그것이 슬쩍슬쩍 외부에도 알려지기는 했지만, 애초에 단골들의 소개로만 갈 수 있겠지.

그가 품고 있는 어떤 사랑이 일그러져있나.. 요리에 대해서? 아니면 타자에게 무언가를(그것이 상해라 할지라도) 주고 싶다는 것인가? 애초에 태생부터 명백히 비일상적인 존재였지 않았나. 어떤 예술가의 자녀인 것이라던가? 요정에게서 배운 마녀술이나 드루이드술에 가까운 것을 할 줄 안다거나?
사실 그건 별 건 아니고 생활능력이다. 뭘 바라는 건가... 불 뿜고 그런 건 무리다. 이봐요. 맛있게 맛있게라면 몰라도! 아니면 신선도를 유지하는 정도? 만연이야 생활에 톡톡하게 써먹지. 본인은 조리 관련이나(손목을 보호할 수 있다!) 일종의 포션 제조(그것도 치유 외에는 안됨)밖에는 안되는 모양.

식재료를 만연과 협력해서 얻는 편이라 그런 무지막지한 식재의 공급이 가능한 것이다. 사실 만연과는 어색하다. 뭔가.. 엄마라 불러야 하는데 현재 호적상으론 누나 혹은 여동생이라는 환장하는 거라. 호적상 여동생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한계는 누나까지인 듯하다.

그러고보니 이 레스토랑은 세 번의 큰 항쟁이 벌어졌을 때 세 번 박살났고, 그 박살낸 조직 세 개는 다 이 청량리에서 사라져버렸던가?

EggMoneyNa-우리 좋은 말로 할 때 내 가게 근처에서는 싸우지 말자 응?
EggMoneyNa-어?(가게 박살난 걸 봄)
EggMoneyNa-후... 샥샥샥(장검*1을 갈며)돼지xx 멱 따는 소리는 전기충격기 덕분에 못 듣고. 사람 멱 따는 소리도 법 때문에 못 듣지만. 팔다리 정도는 깽값 주고 받아가야지. 응?
EggMoneyNa-괜찮음. 포션은 잔뜩 있으니 죽진 않을 거야. 그저 트라우마만 좀 생기겠지. 그챠?


*1고기를 자르고 찌르는 칼을 이른다

관추는 위키에서..

675 이름 없음 (nMdk4on0CA)

2021-01-31 (내일 월요일) 21:49:08

https://picrew.me/image_maker/618172
뱃사람들 사이에는 그런 소문이 돈다. 어느 해역, 그 근방에서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의 여인을 잃은 인어가 분노해 오랜 세월 다시 태어나 돌아올 연인을 기다리며 근방에 접근하는 배란 배는 모조리 침몰시키고 있다고.
바다의 정령. 이름은 키르케. 깊은 심해 속에서 홀로 오래 전에 죽은 연인을 기다린다. 그녀의 연인은 인간이었고, 너무나도 연약하고 주어진 생이 짧아 젊은 나이에 그녀를 두고 죽었다. 잃은 연인을 되찾게 되면 이번에야말로 결코, 결코 놓아주지 않고 저 깊은 바다 밑에 영영 가둬둘 것이다. 긴긴 세월이 흐르며 짖궂은 바다 정령치고 온화했던 본래의 성정은 무뎌지고 오로지 맹목적인 연인에 대한 집착만이 남았으며, 이미 완전히 미쳐 연인을 제외한 인간은 모두 그녀를 죽이고도 감히 뻔뻔스레 생을 이어가는 생물로 생각해 증오하고 있기에 근처를 지나는 인간들의 선박을 유혹해 깊숙한 심해 속으로 끌어들여 침몰시키는 방식으로 연인의 흔적을 찾으며 다른 인간과 선박을 바다 속에서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있다. 몇백년 전 자신의 연인을 죽음으로 몰아간 인간 여럿을 죽여 바다 속으로 흩뿌린 벌로 속한 해역에 묶여 움직일 수 없는 저주를 받았고, 날이 갈수록 그녀가 죽인 인간도 늘고 저주의 영향이 강해져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고 있기에 더더욱 더 다급해져 근처를 지나는 선박, 인간 비슷한 것은 전부 끌어들이고 있다. 이로 인한 이상현상이 인간들 사이에서도 퍼지면서 근방 해역에 대한 각종 소문과 도시전설이 나돌고 있으며 뱃사람들과 그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기정사실 취급. 어지간해선 그 근방으로 배를 돌리지 않는 것이 일종의 미신 겸 규칙이 되었다.

676 이름 없음 (dlfInWuO6I)

2021-01-31 (내일 월요일) 22:20:43

이 세계에 처음 발을 딛은 우리의 신께서는, 무상하고 공허한 이 세계를 조금 더 재미있게 바꿔나가고자 다섯 날동안 열 가지 변수를 더했다.
여명에 축복을, 황혼에 재앙을,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다섯 날동안 하루에 하나의 축복과 하나의 재앙이 세계에 더해지자 세상에는 이변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신께서 세계에 열 가지 변수를 더한 뒤 만족하자, 신은 이 세계에 마지막으로 선물을 주기 위해 스스로 세계 전체에 녹아들어 마술이 되었다.
-창세 신화의 첫 시작

다섯 황혼의 재앙은 세계를 밤으로 이끌고 간다. 재앙들은 세계에 새겨진 저주이며 그것들이 존재하는 한 세상은 멸망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간다. 그럼에도 세상의 멸망이 지금 당장 찾아오지 않는 것은 다섯 축복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세계는 지나치게 잔혹하고 비정하다. 이 세계는 그렇기에 순례자들의 세계이다. 이 세계의 존재들은 자신이 행복하게 살아갈 곳을 찾는 대신 이 곳에서 죽는다면 행복할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장소를 찾는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렇게 죽을 장소를 찾는데도 불구하고 세상은 발전해왔다. 마술사의 존재 때문이다. 마술사는 마술을 배워 사용하는 존재로, 그들의 존재로 인해 기이한 효과를 내는 기계장치나 인공적인 마술 생명체가 탄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마술사와 유사한 이름이지만 다른 개념의 존재가 있다. 마법사이다. 그들은 다섯 축복과 재앙에 영향을 받아 드물게 태어나는 이변의 존재들이며, 태어나는 아이들 중 열 명 중 두 명에서 세 명 정도가 그런 체질을 가진다. 그들은 마술사와는 비슷한 영역에 있지만, 그럼에도 아예 다른 법칙을 갖고 살아가는 존재라 하여 마법魔法을 부리는 자들이라 불린다. 그들은 창세의 다섯 날에 맞춰, 다섯 유형으로 나뉘어진다.

첫 날에는 생명이 태어났다. 첫 여명도 첫 황혼도 생명에 그 의미가 있으니, 첫 황혼의 재앙은 사악한 괴물이었으며 악마들이었고, 또한 저주받은 요괴들이었다. 그것은 마물들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재앙에도 살아갈 수 있도록 강한 보호자를 내려주시니, 첫 여명의 축복이었다. 그들은 흔히 정령이라 불리웠으며, 인간보다 두 세배는 큰 동물의 형태를 하고 자신이 자리잡은 터전에 기적을 불러일으킨다. 그리하여 정령은 수호신처럼 모셔지며, 그를 위한 사원은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 ......그럼에도 애석한 것은, 정령의 언어는 일반적인 생명의 언어와 달라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것일까. 그러나 일명 '듣는 아이', 또는 '언령사'라고 불리는 존재들이 있다. 그들은 마법사의 한 유형에 속하며, 그들은 보통 사원에서 신관의 역을 맡아 정령의 말을 인간의 말로 번역해 뜻을 전하곤 한다. 그러나 귀가 트여있는 것으로 인한 주의점 또한 있는데, 말을 배우는 데 있어 인간의 언어보다 정령의 언어를 우선시해서 배울 경우 그들의 존재 자체가 '다른 영역'으로 옮겨가 점점 인간이 아닌 다른 것이 되어버린다. 그래, 예를 들자면 첫 황혼의 재앙과 비슷한 성질의 무언가가-

......어찌하였든, 세상은 찬란했다. 그러나 모두는 이것을 뭐라 하는 지 알고 있다. 회광반조回光返照, 그것이 지금의 상황을 부르는 말이다.

*방랑과 순례와 여행이라는 느낌의, 목가적인 다크 판타지입니다. 물론 정착하는 사람도 있고 나라 같은 개념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소규모의 마을 정도의 공동체 위주?
*마법사는 돌연변이. 마술사는 따지자면 위저드나 메이지보다는 드루이드나 인챈터. 마법사이면서 마술사일 수도 있습니다. 체질과 기술의 차이.
*필요한 설정은 맘대로 날조해서 덧붙여주세요.(사실 위에 저거밖에 짠 게 없다는 뜻임)








https://picrew.me/image_maker/73327

방랑 중인 여자. 이름은 로(Rho). 나이는 알 수 없으나, 갓 성인에서 성인 직전 정도로 보인다. ......몇 살이지?
그녀는 어째선지 몸은 늘 붕대투성이에, 눈동자 또한 그 빛이 조금 탁해서- 소위 말하는, 약간 맛이 간 것처럼 보인다. 언제나 머리 위에는 큰 빵모자를 덮어쓰고, 옷은 넉넉하고 품이 넓은 걸 꼭꼭 껴입고, 제법 자주 헤실거리는데 몸이 성할 날이 없다. 게다가 가끔, 해골과 보석, 나뭇가지, 혈액, 그리고 전체적으로 여우의 이미지가 섞인 형태의 악령으로 보이는 것이 그녀의 상처 등등에서 튀어나오곤 하는데...... 본인의 말에 따르면 정령이다. 그 정령은 그녀의 심장을 자신의 터전으로 삼고, 그녀의 혈액에 자신의 본질을 뒤섞은 채 그녀와 함께 살아간다고 하는데, 보통 그런 경우가... 있던가? 잘은 알 수 없지만 정령은 보통 그녀에게 씌인 듯한 형태로 존재하며, 가끔 그 기괴한 본체를 드러내며 로의 '부탁'을 들어준다. 부탁을 들어주는 방식 또한 평범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저런 걸 곁에 두고 살아가는 지 상상조차 하기 싫어진다.
게다가 정령에게 자연스레 부탁을 할 수 있는 걸 보면 당연히 정령과 말이 통한다는 것이고, 본인 또한 자신이 언령사라고 말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랑 중이라는 것도 특이사항. 보통 언령사는 사원에 들어가서 신관이나 무녀 일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던가? 그런데 그런 일반적인 경우를 생각해보면... 그녀는 상당히 별종이었다.

본인의 성격 자체는 조금 맛탱이가 간 것 같은 그 탁한 분홍색 눈동자나, 붕대투성이인 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게- 다정하고 착하다. 제멋대로라거나, 다루기 힘들다거나 하는 특징은 전혀 없다. 어떤 일이 닥쳐도 운명인가보다 하고 순응하며, 사람을 만나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아는 상냥하고 좋은 사람. 편견 같은 것도 전혀 없다. 그런 점이 오히려 특이하려나?

(*이하, 잔인한 요소가 존재합니다. 주의해주세요.)
원래의 그녀: https://picrew.me/share?cd=1SvNJpIyle
사실 처음 태어났을 적 부모에게 버려져 정령의 손에 조금씩 키워졌던 탓에 가장 처음 배운 언어가 정령의 언어였고- 결과적으로 그녀는 인간보다는 마물에 가까워져버렸다. 정령은 그런 어릴 적의 그녀를 데리고 근처 마을로 데려갔고, 아이는 인간의 언어를 배우며 점점 자라났다. 그럼에도 정령의 언어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한 이변은 계속될 예정이었으나, 다행히도 그녀는 언어에 소질이 있었다. 인간의 언어를 빠르게 습득한 탓에 신체적인 변이는 인간의 것이 아닌 귀가 돋아나는 것으로 그쳤다. 그것까지는 괜찮았지만...... 나이를 조금 먹고 나서, 청소년이 되고 나니 그런 것조차도 조금 신경이 쓰였던 모양이다. 그녀는 자신을 인간의 곁으로 돌려놓은 정령을 찾아갔다.
그러곤 정중하게 '부탁'했다. 그 결과로 인간이 아닌 귀는 정령에 의해 뜯겨나가고, 아직 살아갈 곳을 정하지 못한 정령에게 자신의 심장을 내어주었다.
그렇게 그녀의 방랑-혹은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녀의 목적은 친구 사귀기. 듣자하니, 저 어딘가에는 마술사들이 모여 사는 공중도시가 있다지. 바다에는 바다를 유랑하는 사람들이 있댔어. 저 산을 넘으면 다른 마을이 있댔지. ......만나보고 싶은 걸.

678 이름 없음 (vMnPjG3uAY)

2021-01-31 (내일 월요일) 23:05:13

https://picrew.me/image_maker/592834
이마야 시립대학 경제학 조교 히가시가와 카오루(東川薫風) . 풍문으로는 아이비리그 유학파라고도 하고 도쿄의 대학을 다니다왔다고도 한다. 소문은 분분하지만 진짜 그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가족이 아닌 이상 얼마없다. 안다 하더라도 9년전 이마하마 중학교를 다니던 말 수 없고 서늘한 눈빛의 남학생을 마지막으로 본 동창들만이 그의 어린 시절을 띄엄띄엄 기억하는 정도. 그가 중학교 졸업 후 도쿄의 유명 고교를 들어갔다는 당시 교사의 증언이 이후 행방의 전부다. 

강의시간 외로도 대학건물, 특히 담배를 피기 위해 골목과 맞닿은 으슥한 곳을 왔다갔다 하는 편이라 학생들과 안면을 많이 텄다. 매캐하고 씁쓸한 블랙데빌 의 향이 흐려져 단정하게 정리한 머리와 빳빳한 옷깃에 잔존하고 남자는 슬쩍 두 손가락을 들어올려 얇은 막대를 잡는 시늉을 하며 눈꼬리만 휘어접으며 미세하게, 하지만 앞의 상대는 충분히 알 수 있는 정도로 묘한 웃음을 지어 친근함과 비밀스러운 범죄의식에 가담한 듯 알 수 없는 연대감을 불러일으키곤 했다. 그는 지나치게 모두와 거리감이 없어보였으며 인생을 장난같이 보는듯 멋대로 굴었다. 처음 만난 새내기들에게 다정한 미소 사이로 짓굳은 농지거리를 던지다가도 다른 이들에게 한마디 들으면 되려 지적하는 이에게 신경질적인 웃음과 함께 비꼬는 말을 시니컬하게 툭툭 내뱉는 등 대놓고 불쾌하게 군다. 장난스럽지만 거칠고 어린아이가 장난감을 다루듯 성의없으며, 비뚜름한 입에는 신경을 긁어내리는 비판과 풍자 가끔은 자조어린 말이 낮지만 묘하게 히스테리컬한 톤으로 흘러나왔다. 종종 느물거리며 특유의 과장스러운 동작으로 지식인의 영락을 표현하며 반항적인 제스처를 취하지만 격한 빈정거림 끝에 나온 한마디는 "뭐, 그러던가. 하."

툭 던진 한마디와 짧은 냉소를 끝으로 남자는 말없이 서늘한 눈을 내리깔고 침묵속에서 담배연기만 날렸다. 다음날 조야하고 흐트러진 분위기 사이로 일견 쳐다본 날선 눈빛이 싸늘했다. 다시 눈을 뜨고 본 남자의 얼굴은 평소처럼 비뚜름한 웃음을 걸치고 고개를 살짝 까닥이며 넌지시 인사를 건내고 있었다.

평소 동료들에게 순조로히 협조하며 일에 몰두하다가도 탕비실에서 커피를 꺼내며 치는 심술궂은 대사등 선의와 악의를 구분하기 힘든 태도를 보인다. 이마하마에 조교로 부임한 이후로 그와 미묘한 관계에 있다는 여학생들에 대한 속삭임이 뒤에서 달 마다 이름이 바뀌며 퍼졌다. 히가시가와 카오루 또한 알면서도 부정하지 않아 학교 전체에 불이 옮겨붙었지만 실제로 그와 이름이 거론된 여학생들의 밀회를 누구도 본적이 없어 실체없는 말만 울려퍼질 뿐이였다.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직접 대놓고 물어본 동료들에게도 의뭉스러운 농만 던지다 There once was a girl from Nantucket. 으로 시작하는 불건전한 limerick 을 낄낄대는 어투로 능청스레 읊으며 마지막 단어의 첫 스펠링 f을 말하려다 보다못한 동료에게 입이 막히는 등의 난봉꾼 이미지를 공고하게 하는 일이 있었을 뿐이었다. 몇 시간 후, 그는 메마르게 자신의 사생활이 난잡한 건 사실이라 얘기하며 방에서 나갔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니, 역시 아니다. 현대의 법의학 기술로는 유체가 타더라도 부검으로 사인을 밝혀낼 수 있다. 화재의 원인도 알아낼 수 있다. 조금이라도 부자연스러운 점이 보이면 경찰이 물고 늘어질 것이다.'
-미야베 미유키 저 솔로몬의 위증 中

히가시가와 카오루는 9년 전 이마하마 3학년 2반의 지금은 없는 누군가와 친분을 맺었다. 싸늘하고 오만한 분위기의 소년과 친한이들은 얼마없었고 그가 친구로 볼만큼의 호감을 가진 학생은 더더욱 없었기에 단 하나뿐인 친분이 그에게는 나름 소중했었다. 집안에 돌아가면 어린 여동생이 부모님이 싸운다며 조잡한 소음을 뒤로하고 성마르게 보고하는 일상이 지긋지긋했기에 아마 그 자신의 생각보다도 앏다면 얇은 학창시절의 우정에 매달렸다. 학업에 보태지는 못할망정 허구한날 술병을 들고와 소란을 일으키는 무능한 그들을 보자면 불길이 일어 가슴 한켠을 갉아먹는 것 같아 새벽에 몇 번이나 라이터를 쥐고 고민했다. 언제는 실제 일어난 범죄기록을 반복해서 읽으며 자신을 대입하여 상상해 보았다 거울을 보고 마주한 얼굴의 눈빛은 건너서 안될강 을 건넌듯 깊게 파여있었다. 지금 16살의 히가시가와 카호가 본 가정보다도 더 황폐한 곳에서 소년은 고민하다 망설이는 것을 끝없이 반복하였다. 그나마 위로가 되었던 친구마저도 2반의 저주로 죽고 그는 나중에 치열한 추적끝의 우연한 계기로 이 사실을 대강이나마 알아내었다. 이후 고교입시를 치르고 전액 장학금을 주는 도쿄의 학교로 말없이 가출하여 떠났다. 다 타버려 심지만 남은 소년의 뇌리에 끝없는 의문만이 잿불이 되어 함께했다. 그 불길을 잡기위해 끝없이 공부하고 운 좋게 후원을 받아 외국의 대학에 진학하여 경제학도지만 심리학부터 카오스 이론을 연구해 물리학까지 섭렵하는 등 남들이 보기에 미친짓을 자행했다. 사실 친구의 얼굴은 이미 고등학생 때 흐릿해져 기억나지도 않으며 이름마저 잊었다. 불타버린 언덕위에서 무언가를 붙잡듯 끝없이 도시를 증오할 뿐이었다. 그리하여 석사 과정 이후 이마하마로 교수의 허락을 받아 잠시 돌아왔다. 그는 이곳에 있는 시간이 못내 혐오스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 

>>647(아이하라 지로) 사회학과 교수님. 추리소설연구회의 일로 동료들에게 떠밀려 자문을 한다.

>>651(히가시가와 카호) 친동생이지만 사이가 매우 좋지 않아 남보다 못하다.

>>666(소노바시 레이지) 심리학부 삼 학년학생. 경제학 교양시간에 불려가 본 적이 있다. 

자세한 관계와 목표 위키 서술.

680 이름 없음 (ZgO00Q4I7s)

2021-02-01 (모두 수고..) 00:57:21

Picrewの「✃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omZhtZkTJ #Picrew #✃メーカー

검은 모래가 끝없이 이어지는 어느 광활한 사막에 외로이 사원이 세워져 있다. 사원은 달빛을 머금어 은은한 빛을 내는 모래암석으로 지어져 있다. 방랑자가 사원에 발을 디디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존재.

소녀는 전라다.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듯 하며 호기심이 많다. 일반적인 방랑자는 이런 작은 소녀가 왜 전라로 이런 인적 드문 곳에 있냐거나 부모님은 어디 계시냐는 등을 물어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 듯하다. 어쨌든 소녀는 방문객을 굉장히 반긴다. 필요하다는 기색을 보이면 사원 안에서 묵을 곳과 먹을 것, 심지어 넓은 목욕탕도 내어준다.

Picrewの「我得ドラゴン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0yO8mRQMnz #Picrew #我得ドラゴンメーカー

소녀는 용의 모습을 한 정령이다. 사원이 세워진 인근은 예전에는 번성한 지역이었지만 신관이 타락하여 정령이 자리를 비운 사이 마물을 들였다. 돌아온 정령을 맞아준 것은 폐허였고 신관도 사라져 있었다. 정령은 영문을 모르는 채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nnn년째 신관과 마을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676 로를 처음에 보자마자 이렇게 말했다. 정령과 인간이 함께 유랑이라니 드문 일이로고. 같은 정령이라서 그녀의 심장에 깃든 정령을 알아본 모양이다. 대화가 통하는 존재(언령사)를 오랜만에 만나 들떴다. 로가 죽을 장소를 찾고 있는 줄 알았다면 자기와 함께 지내다가 사원에서 죽지 않겠냐고 물어봤겠지만.. 그게 아니었다. 조금 맥이 빠졌다. 그래도 사원에서 잘 먹이고 잘 재워주었다. 다음날에는 용의 등에 태우고 사막을 빠져나가게 데려다 주었다.

681 이름 없음 (AEDIFSHxO2)

2021-02-01 (모두 수고..) 01:44:34

https://picrew.me/share?cd=l7Gvy4vUrY

그 여자는 평생 햇볕을 안 쬐본 것처럼 창백하리만큼 하얀 피부를 가지고 있었고, 곱게 풀린 붉은 머리카락은 물속에 잠겨 있으면 꿈꾸는 인어처럼 아름답고, 소년이 힘을 줘도 부러져 버릴 것 같은 가녀린 목을 드러내는 옷을 입고, 크고 선명한 금빛 눈을 빛내며 즐겁게 스테이크를 썰었지. 잇자국을 내고 싶어지는 쇄골 위로 물빛 큼직한 아쿠아마린 목걸이를 늘어뜨리고, 가늘고 흰 손가락과 우아한 손목과 머리카락 사이로 살짝 드러난 귀에 온갖 보석과 장신구를 매달아 여린 살이 머리카락처럼 붉게 물들어 있었어. 무겁지 않느냐 물었더니 몹시 기분이 상했다는 듯 긴 속눈썹을 단 눈을 새초롬하게 내리며 그 사람을 심하게 조롱했는데, 어째 조롱을 받았는데도 기분이 나쁘지가 않더래. 그 여자가 기분나쁜 소리를 들었단 이유만으로 모든 장신구를 그 사람 앞에 내던지고 갔다는 게 그 이유겠지만. 거의 수백년 전 양식으로 만들어져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유물적 가치도 넘쳐흐르는 장신구들을 다 버리고 가다니, 그 여자는 대체 어디서 그런 걸 얻은 걸까?

"바다 속에 가라앉은 건 바다의 정령의 것이야.
"우린 서로 사랑하니까, 네 것도 내 걸로 해도 되지?"
"너는 내 거야. 사랑해, 키르케."

불타는 듯한 붉은 머리의 여인, 파시파에는 반짝이는 것을 사랑했다. 하지만 반짝이기만 해서는 안되었다. 가치가 있어야 했다. 그녀는 금과 보석을 사랑했다. 만약 그녀가 제대로 된 죽음을 맞았다면 그녀는 죽기 직전 자신의 모든 보석을 삼켰을 것이다. 그만큼 그녀는 보석을 사랑했다. 그렇기에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가져다주는 키르케에게 사랑을 나눠줬다.

키르케를 만나고 연인이 된 것은 우연이었다. 하지만 뱃사람들의 소문, 키르케가 손댈 수 있는 근처 해역에 과거 수많은 상선을 약탈한 전설의 해적선이 침몰해 있다는 것을 듣고 파시파에는 욕망을 품었다. 온화한 키르케가 난감해하자 "원래 짓궂은 바다정령들은 침몰선을 건드리는 일도 드물지 않다며?", "바다 속에 가라앉은 건 바다의 정령의 것이야."라며 키르케를 설득했고, 결국 바닷속에 잠든 금은보화를 손에 쥘 수 있었다. 그 일을 계기로 욕망에 미친 파시파에는 키르케를 살살 구슬려 모든 걸 얻고자 했다. 그것이 파멸의 시작이었다.

결국 파시파에는 키르케의 위세를 빌려 해역을 지나는 배에 실려 있던 성물을 빼앗았고, 성물을 잡는 순간 온몸에 저주의 불꽃이 붙어 갑판 위에서 키르케를 내려다보며 뼈 한 줌 남기지 않고 불타 죽었다.

>>675
"키르케."
"나는 영원히 죽지 않아."
"바다 속에 가라앉은 건 바다의 정령의 것."
"너의 것이 되기 위해 다시 바다로 돌아올게."
"알았지? ...모두 가라앉히는 거야."
'내가 널 사랑할 수 있게 해.'
사랑해

682 이름 없음 (lO/tOkwd5c)

2021-02-01 (모두 수고..) 20:22:53

https://picrew.me/image_maker/42680/complete?cd=v4wBdTEtqs

가령고 2학년 2반의 자칭 투명인간.
누구와도 크게 의미있는 대화를 하지 않는, 무기력하게 늘어진 존재감 흐릿한 남학생 한 명이 모두가 핑크빛을 날리는 교실 구석에 자리한다. 처음부터 그가 홀로 동 떨어져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말을 걸어도 별 흥미를 보이지 않고 구색만 맞추어 대꾸를 하는 급우에게 더 관심을 기울일만한 괴짜는 없었으니까. 자연스럽게 이리 되었다.

그는 그저 모든 것이 귀찮았다. 눈에 띄기 싫었고 크게 타인을 신경써가며 서투름을 드러내 더 어색한 상황을 만드는건 더더욱 꺼려졌다. 음침한 내면을 누군가에게 보이기도 싫었고 이상한 녀석이라는 수근거림은 이만하면 족했다. 혼자 제 세상을 지키며 둥둥 떠다니는 기름같은 존재로 겉도는 것이 훨 편하여 맨 뒷자리의 눈에 띄지 않는 구석에 앉아 못나지도 그렇다고 크게 잘나지도 않는 성적을 고수하며 투명인간같이 지냈다. 평범하고 기억나지 않는 누군가로 있다 졸업하고 싶었다.집이나 도서관 구석에서 즐기는 비밀스러운 취미는 판타지 소설 독서와 천문학 도서를 읽다 샛길로 빠져 알게 된 점성학 등 오컬트 카페 눈팅 .

>>250 얘가 다가오기 전까지는 제법 평범하고 그저 그런 일상이였다. 왜 나 같은 놈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데. 내가 누군가랑 맺어진다는 가능성 같은 게 존재할 리가 없으니 헛수고일 뿐이다. 이 정도로 대충 대꾸를 했으면 관심이 없다는 사실은 충분히 전해졌을텐데. 나 너 관심없고 다른 애들한테는 더 관심없어. 귀찮고 성가셔. 연애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다시 내게 질리고 멀어져서 상처 받을거다 뻔하다 자꾸 다가오면 기대를 하게 돼. 지금도 사실 떠올리고 싶지 않아도 네가 가끔 신경쓰여서, 애써 지키던 평형이 깨질까봐 거슬려.

나머지 2-2 관계 위키
내가 내일까지 다 한다 진짜로

683 이름 없음 (AEDIFSHxO2)

2021-02-01 (모두 수고..) 21:33:36

https://picrew.me/image_maker/3578/complete?cd=8EUaKWuoM7

모두를 하나로 통일해서 더 개성이 피어나는 이 시대에, 개성 추구따위 관심 없어 보이는 소년이 있다. 성씨는 남궁(南宮). 현실과 조금 다른 이 나라에선 정말 희귀해서 개명한 성씨로 오해받지만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성이다. 반의 모두가 각자 개성있는 별명을 지었으니 나 하나쯤은 올해의 이름으로 불려도 되지 않을까, 하고 매년 올해의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하지만 현실은 그냥 남궁이라고 불린다.

취미는 주변 분위기에 녹아들기. 주변이 바뀌면 적당히 바뀐다. 활발한 아이들 사이에 있으면 적당히 분위기를 띄우고 조용한 아이들 사이에 있으면 존재감이 없어진다. 하지만 본성은 귀찮음 잘 타는 게으른 녀석. 이런 재미없는 녀석이지만, 한 사람이 똑같은 이름으로 여러 명을 불러도 누굴 부른 건지 알아맞히는 신기한 재주가 있다. 형과 함께 걷다가 누가 "남궁아~!"라고 부르면 "형, 부르잖아." 하고 형의 옆구리를 툭 칠 만큼. 초능력 같아 보이지만 몰컴하다가 창밖에서 들리는 주차 소리만 듣고도 부모님이 돌아왔단 걸 깨달을 수 있는 인간의 능력에 끝은 없다. 그저 뛰어난 눈치와 감의 산물. 그래서 무개성인데도 답지 않게 특기는 남의 개성 찾기.

채팅방엔 꽤 오래 있었다. 정말 평범한 말투를 사용한다. 닉네임은 올해의 이름. 온갖 닉네임이 넘치는 채팅방에서 혼자 무개성이라는 건 결국 또 다른 개성이라는 말과 다르지 않을까. 참고로 개명투표는 남궁에 찍는다. 이유는 이름이 남궁남궁이면 재밌을 거 같아서.

>>665 무개성 그 자체인 나랑 이 녀석이 어떻게 친구가 되었을까 생각하고 있긴 하지만, 일단은 친구. 새학기에 스파이시의 강렬한 첫인상에 얻어맞고 저 녀석 뭐냐고 생각했던 것밖에 기억나지 않았다. 스파이시 XX라는 별명은 중2병같으니까 좀 바꾸라는 말을 할지 말지 고민한지 n개월. 지금은 본인이 좋다면야... 하고 넘어가는 중. 절대 귀찮은 것 맞다. 작곡이 취미인 그 친구는 아니지만, 가사와 음악이 있다면야 노래 정돈 불러줄 수 있다.
채팅방의 >>665는 얘 혹시 스파이신가? 하고 정말 지나가듯 생각했었다. 이후 스파이시가 핸드폰으로 채팅하다 실시간으로 정지먹는 걸 봐서 진짜 얘였어? 하고 충격먹었다. 고유의 이름 같은 건 관심없는 태도인 (올해의 이름)은 채팅방에서 >>665와 많이 부딪쳤을지도 모른다.

684 이름 없음 (ZgO00Q4I7s)

2021-02-01 (모두 수고..) 23:51:05

https://picrew.me/share?cd=FsVMSE9lN4

오제이유 교회의 수도녀......?

밤의 교회에서 볼 수 있는 그녀는 깨끗한 피부와 청초한 수도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얼핏 평범한 사람인 것 같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눈이 꿰매여져 있단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보통 기도를 드리거나 교회 안을 천천히 누비고 있다. 교회가 지저분하면 빗자루를 쓸어 청소도 한다. 해가 떨어지면 묵언을 하는데 그녀는 밤에만 나타나기에 말하는 모습을 아무도 본 적이 없다. 요제파 목사를 잘 따라서 밤에 열리는 행사 등이 있다면 보조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녀를 자매님으로 불러주는 요제파 목사는 그녀를 다룰 줄 알기 때문이다. 밤의 교회에 들어간 민간인이 그녀를 만나서 살아남는 방법은 낮이 되도록 옆에서 밤새 함께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찬송가릉 밤새 부르거나 고해성사를 해도 괜찮다. 어쨌든 교회의 수도자로서 그녀를 대한다면 (그리고 다른 마녀들에게서 무사히 살아남는다면)안전하다. 그러나 바늘자국이 선명한 눈꺼풀을 지적하거나, 이 밤의 교회에 정상적인 수도녀가 있을 리 없다고 말하거나(썩 그럴듯한 소리다), 정체가 수상하다고 생각하며 뚫어져라 보고 있으면.....투둑, 투둑, 눈을 꿰맨 실밥이 뜯어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뒤이어 번뜩이는 마귀의 눈과 끝까지 찢어진 입에 가득한 날카로운 이빨을 보게 되고 이 광경을 마지막으로 생을 마치게 될 것이다.
최근에 들어온 마녀들은 그녀를 같은 마녀로 알기도 하지만.... 오래 전에 죽은 마녀의 유흔에 가깝다. 그래도 성격은 마녀와 비슷한지 장난을 좋아한다. 말을 하지 않는 만큼 다른 마녀들보다 적극적으로 장난을 치지는 않지만, 상냥한 수도녀인 듯 민간인을 이상한 곳으로 안내하기도 한다.

>>639 그녀가 치는 장난을 좋아한다. 장난을 치고있을때 어느새 뒤에서 나타나 평소같은 부드러운 미소를 품고 서 있다. (사실 구경하는 중이다) 교회와 종교를 조롱한다면..... 음? 입가가 조금 시무룩해진 것 같다... ...기분 탓일까?

685 이름 없음 (KAC/kU.IJA)

2021-02-02 (FIRE!) 17:14:27

https://picrew.me/share?cd=Vc7ucKhjTT

소년이 아직 어린아이던 시절 어머니는 코앞에서 개가 사납게 으르렁거리는데도 제 자식이 눈 하나 꿈쩍이지 않는 장면을 보았다고 했다. 나쁜 징조였다.
선천적으로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 아주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감정이 극히 미미했다. 울지도 웃지도 않았고, 좋거나 싫지도 않았다. 어머니는 타인의 어지러운 감정들 사이에 섞일 미래를 우려해 아들에게 가나다를 가르치듯 감정을 가르쳤다. 이건 웃는 표정이야. 이건 슬픈 표정이야. 알겠지?
그러나 본디 약하게 갖고 태어난 것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았다. 고등학생이 되기까지 이리저리 전학다녔다. 전학의 원인이 된 학교폭력에서는 주로 피해자였다. 가해자를 향한 원망도 슬픔도 없었다. 초자연해 보이는 소년의 바로 그 점을 다른 아이들은 싫어했다. 부모의 뜻에 따라 학기 초에는 흉내라도 내 보았지만 갈수록 귀찮고 불편해서 그만둔 지 오래다.

감정을 가장 극적이고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것이라면 표정이었다. 적어도 어머니의 교육에 의하면 말이다. 사람들의 [표정]을 오랫동안 관찰하고 탐구해왔다. 비록 어머니가 표정을 읽는 훈련을 시키며 의도했던 표정 흉내내기에는 젬병이었으나, 타인의 감정을 표정으로부터 읽어내는 능력은 전문가 수준에 도달했다. 눈썹의 휘는 정도. 입가 근육의 팽팽함. 눈가의 미세한 떨림. 동공의 크기.. 설령 똑같이 웃고 있다 해도 슬퍼서 짓는 웃음과 기뻐서 나오는 웃음 혹은 이면에 있어서는 안 되는 감정을 품고 내보이는 웃음은 천지차이와 같이 보였다.
표정을 읽을 수 있게 되고 나서 처음으로 수많은 희로애락을 마주보았다. 그러던 소년에게 어느 순간 작은 불씨가 생겼다. 그것은 어떤 열정이라고 할 수 있었지만 이것과 비교할 다른 감정도 부를 이름도 알지 못하는 소년은 그저 무엇이 자신을 이끄는지도 모른 채 그저 번져가는 불길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어쩌면 흥미라고도 할 수 있었을까. 혹은 호기심? 애정? 탐욕? 남에게는 있고 자신에게는 없는 것에 품은 동경? 그것이 무엇이든 가리키는 방향은 같았다.

소년은 감정을 소유하고자 했다. 그러나 자신에게 없었기에, 타인의 감정을 훔쳐 오래도록 보관하기로 했다.
소년의 방은 벽지의 본래 색이 보이지 않도록 사진이 빽빽했다. 사면과 천장, 심지어 바닥까지. 기숙사에 오고부터 그런 방식으로 방을 꾸미면 남들이 보고서 소름끼쳐했기에 육면을 도배할 수 없었지만 할 수만 있었더라면 능히 그렇게 했을 것이다.
사진의 대다수는 동영상의 캡쳐된 장면이었는데 표정이, 그리고 그 뒤의 감정이 생동감있게 보이기만 한다면 매체를 가리지 않았다. 보물 1호라 할 수 있는 외장하드에는 자신의 기준에 따라 감정을 라벨링해서 동영상을 분류해두었다. 그 중에서도 소년이 가장 좋아하는 감정은 -
어쨌든, 동영상 촬영하기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피사체가 늘 사람의 얼굴인 게 기묘하지만 그 정도의 촬영은 다행히도, 사회에서 건전한 취미로 통하는 영역이었다. 사진을 찍어주길 부탁받거나 학교행사에서 촬영기사를 맡으며 소소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다. 무심코 지나가는 학생의 흥미로운 표정에 초점을 맞춰버리게 되지만 가끔씩 저지르는 그런 실수를 빼면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다.
공부는 학생의 일이라니까 했다. 정서변화에 시달리는 다른 학생들 사이에서 홀로 역동하지 않아도 되었으니 이것이 면학을 도왔는지 모른다. 졸업여행은 다들 가니까 갔다. 가서도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 못하고서 시간의 흐름만을 느꼈지만 말이다.
다음날 루프가 시작되고도 소년은 수동적으로 졸업여행에 참여했다. 이대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전날 촬영한 동영상들이 모두 지워져 있어서 더이상 표정을 수집할 수 없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는 말이다.

>>418 감정 그 자체는 다른 사람과 비슷하지만 속도가 유별나다. 418의 단숨에 치고 올라오는 분노를 가지고 싶다. 경험상 화내는 모습을 찍어대면 상대방이 싫어해서 끝이 안 좋다. 그래도 목의 핏대가 빠르게 오르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일부러 자극해 화내게 만들기도 한다. 418이 화내기 시작하면 초롱초롱한 눈으로 보고 있다가 멱살을 잡히고서야 사과한다. 418이 영상을 찍을 캠코더나 핸드폰을 부술 것 같지만 않았어도 이 장면을 깨끗한 고화질로 소장했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가까이서 화내는 418을 찍은 영상은 아직 없다.
418이 정말로 뭘 훔쳐서 루프하고 있다면 빨리 제자리에 돌려놨으면 좋겠다. 루프가 끝나지 않으면 더이상 수집을 못하니까..5회차 이후로는 418이 무리를 이탈해서 마주치지 않았다.

>>420 접점이 많지 않다. 420과 친분을 쌓으려고 말을 거는 다른 학생들을 보았는데 420의 표정을 보면 그런 노력은 일절 열매를 맺지 못할 게 뻔해보였다. 그래서 자신도 괜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
죽은 학생이 있다는건 들었지만 4회차 전까지 420과 관련이 있다는 건 몰랐다. 정말 420이 죽여서 그런 거라면 책임을 져 줬으면 좋겠다.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에 책임을 어떻게 지게 한단 말인가..
....혹시 420가 죽으면 루프가 끝날까?

>>421 고루 친한 421이기에 사이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얼굴이 가려져서 표정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은..
뭐든 다 좋다는 듯이 고분고분하지만 머리카락 사이에서 문득문득 읽히는 표정은, 반대되는 감정을 말해주는 백지 퍼즐 같다. 잠깐 보였다가도 사라지기 때문에 벌떡 일어나서 앞머리를 걷어올리고 그 아래 있는 것을 보고싶은 마음을 눌렀다. 422와의 관계는 모르지만, 421의 주장을 들었더라면 초점없는 멍한 눈을 둥그렇게 하고 전혀 다른 것을 말해왔을 것이다. 사랑해? 조연수를?? 하지만 내 눈에는.....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보통의 사랑하는 표정과 다른데....

>>422 성적표가 나오는 날을 좋아했다. 종이를 받아들면 단번에 구겨지거나 화색이 도는 표정, 표정, 표정들. 모든 학생들에게서 읽히는 것이지만 422는 그 중에서도 유독 강렬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 성적이 발표되는 날이면 저절로 눈이 그를 향했다. 루프가 시작되고 421을 불러낸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422의 표정에서 새로운 것이 읽히기 시작했다. 어떻게 갈수록 재미있어지지, 넌? 캠코더를 들고 가서 물었다. 너를 찍고 싶은데 찍게 해 주겠느냐고. 수락했으면.. 화장실까지 따라다니고 싶어하는 촬영꾼이 되었을 것 같다. 매번 성실하게 메모리카드를 갈아끼우지만 루프때문에 영상은 남지 않는다. 그래도 혹시 남을지 모르니까.. 그리고 화면을 통해 보면 또 다르니까... 거절했으면 억지로 찍지는 않는다...적어도 루프 안에서 갖는 윤리의식이 얼마나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지 알게 되기 전까지는?

>>425 갈등하는 학생들 사이에 낀 425가 말하는 내용이 설령 슬프거나 안타깝다는 색을 띠었을지라도, 왜 즐거워하고 있지? 항상 옅게 엿보이는 감정은 락. 다양한 감정을 보여주는 학생들과는 별개로 일관된 부분에 관심이 갔다. 425가 감정과 표정을 엇갈리게 하고 있으면 사람 뚫어낼 것 같은 눈으로 쳐다보고 있다. 425의 감정이 담긴 영상은 상대적으로 수집하기가 쉬웠기 때문에 교실 안에서의 일상적인 일들을 영상에 담는 듯이 촬영해놓고 돌려보고 있다. 루프가 시작되기 전에 수집해둬서 다행이다.

>>437 보통은 정신적으로 내몰릴 상황에서도 아무렇지 않다. 오히려 좋아 보이지 않나. 단번에 괜찮은 '척'이 아니라는 걸 알아봤다. 이 녀석은 다르네- 같은 인식을 갖고 있었다. 8회차에서 437에게 불러내졌다. 경험상 맞으려나 보다.. 하고 생각했다. 그러나 정말 괴롭히려는 거라면 그럴 때 437은 무슨 표정을 지어줄까가 궁금해서 나갔다. 그랬다가.....

의식이 흐려져가는 와중에서 437에게서 읽힌 감정은 소년이 예상한 어떤 것도 아니었고 이런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보여지리라고 기대되는 종류도 아니었다. 그저 순수했고 그걸 본 것만으로도 나온 가치가 있었지만, 자신을 옥죄어오는 강대하고 선명한 감정이 있었다. 생전 처음이었다. 부르는 이름은 모른다. 누군가는 같은 것을 공포라 부르겠지만 소년이 알 리 없었다. 9회차를 알리는 아침에 깨어나 제 머리를 쥐어뜯었다. 숨이 멎기 전 느꼈던 마지막을 속속들이 기억하려 애쓰며. 그러나 기억은 급속도로 풍화되어가고 자신이 가진 영상들을 아무리 보아도 그때에 지었을 자신의 표정을 상상할 수 없다. 충격에 컴퓨터를 놓치고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일어나서 437을 어렵사리 찾아갔다. 편의점에서 구한 무기식칼 를 서투르게 쥐고서 복수와 원망 대신 다른 것을 말했다. 알고 싶어 견딜 수 없다. 숨이 끊어지던 자신의 표정에 대하여, 그 때에 도대체 자신이 어떤 표정을 지었느냐고. 437이 자신을 죽인 이유는 모른다. 이유가 어쨌든 다시 한 번 그것을 느낄 수 있다면 느껴보고 싶은데, 아아. 그보다 영상이 남으면 좋겠지만. 찍어준다고 해도 나는 영영 볼 수 없을 테고... 뭣보다 혼자 보고 치사하잖아? 너도 보여주지 않을래....? 날의 끝으로 437을 향했다. 평소의 의욕없는 목소리였지만 그 끝에는 열망이 매달려 있었다.

686 이름 없음 (bUjMaNNW3Y)

2021-02-02 (FIRE!) 21:58:25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complete?cd=oRoGJmh2NF
https://picrew.me/image_maker/628893/complete?cd=KKLNb7fJov

아주 오래전, 이제는 잊혀진 초고대의 문명 중에는 현 인류의 기술과 맞먹는, 혹은 그보다 더 뛰어난 문명을 자랑했던 한 제국이 있었다. 너무나도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했던 그들은 자신들의 수명을 크게 늘려 아직까지도 현 세대의 인류가 도달하지 못하는 수명을 가지고 살았으며, 노화까지 이겨내어 이제는 하늘에 직접 닿아 신만이 아는 죽음을 이겨내는 방법까지 구하고자 높디 높은 탑을 쌓았다.

자, 이 탑을 높이 쌓아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모이게 하고 흩어짐을 면하자. 그리고 하늘에 우리의 이름을 걸자.

그러나 그런 그들을 지켜본 신이 그 오만함에 분노해 손을 내려 그들이 쌓고 있는 탑을 무너뜨렸고,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을 땅에서 떼어 바다 속 깊은 곳에 가라앉혔다. 깊이, 더 깊이... 그렇게 바다의 바닥조차 그들의 위에 있게 될 때까지.
시간이 흘러 그들은 더 이상 기억되지 못하였고, 단지 그들이 쌓고자 했던 탑은 바벨탑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그들의 이름은 아틀란티스라는 이름 등으로 전설로만 남아 지상의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그들은 지구의 내부에 존재하는 자, 지구의 안에서 자신들만의 하늘과 땅을 새로 가꾸어 살아가고 있는 위대한 고대의 제국의 생존자들. 신의 분노를 산 그들이 받은 피해가 어찌나 큰지 이천여년에 걸쳐서 그들은 간신히 자신들만의 세상을 개척하고 문명과 기술력들을 복구해냈으며 지금은 이제 다양한 군대를 양성해 지상의 인간들을 무릎꿇리고 다시 진짜 햇빛을 보게 될 날만을 기다리며 이를 갈고 있다.
그들은 스스로를 클리포트라고 부르는 자들이며, 신이 자신들을 이 땅덩어리 껍질에 가두었듯 지상의 사람들을 반대로 하늘로부터 덮어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를 위해 10개의 클리파들을 세워 지상에 영향을 끼치고자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그들을 이끄는 예체르 하라(Yetzer hara)의 뜻을 따른다.


여섯 번째 클리파인 타기리온에 속한 군주 벨페고르.

사람은 일생 동안에 고통 속에서 살아가며, 죽어서는 땅에 묻힌다. 그렇게 땅에 묻힌 넋들은 쌓이고 쌓여, 결국 그 반대편인 클리포트의 땅으로까지 건너온다. 타기리온은 그렇게 건너온 넋들을 모아 그 영혼과 영혼에 쌓인 고통을 추출해내 양식 삼아 살아가는 자들이다. 일반적인 음식물만으로는 그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그들은 더 많은 지상인들의 고통과 영혼을 원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그 영혼에 새겨진 고통의 비명소리를 음악으로 삼고, 영혼까지 고문하여 더더욱 고통을 뽑아내며 끝내는 영혼을 양식처럼 먹는다. 타기리온은 지상인들의 고통만이 자신들을 구원해줄 것이라고 믿는 자들이다.

그들의 군주인 벨페고르 역시 잔인하기 짝이 없는 자다. 지상인들의 끔찍한 웃음소리는 그를 화들짝 놀라 잠에서 깨어나게 하며, 지상인들의 아름다운 비명소리는 그를 잠에 들게 하는 자장가다. 그의 저택의 곳곳에는 짓밟히고 있는 영혼들이 천지이며, 끝내는 비명지를 힘조차 잃어버린 영혼은 그의 특별식이 된다.

태어날 때부터 온통 새하얗던 그는, 입조차 열지 않으면 그저 하얀 석고상으로 오인받기도 한다. 핏기 하나 없는 하얀 피부, 하얀 눈동자와 하얀 머리카락에 역시 눈처럼 하얀 의복까지 갖춘 그 모습은 지상인들의 분노와 가증함, 그리고 공포를 담아 하얀 악마라는 이명으로 불리우게 되었다. 그는 지상인들이 붙여준 이러한 감정이 담긴 이명을 꽤 좋아해, 다른 군주들 앞에서도 스스로를 하얀 악마 벨페고르라 소개한다.

그는 지상에서 태어난 자로, 예체르 하라와 함께 몇 안되는 지상의 찬란했던 시절을 기억하는 자이자 지하에 파묻히게 된 어둠의 시절에 클리포트들을 이끌어 문명을 재건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군주로 추대되었다. 어린 시절의 그는 진짜 하늘을 좋아해 하늘에 닿기를 꿈꾸는 소년이었으나, 신에게 버림받아 땅 속에 파묻히게 되며 신에 대한 증오를 품고 본래의 이름을 버리고 악마의 이름을 덧씌웠다. 그리고 그 본래의 이름은 그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는 자들에게서도 잊혀진지 오래다.
그에게는 오직 다시 한 번 그 찬란한 하늘을 눈에 담고, 그곳에 오르겠다는 목표만이 남았을 뿐이다.

687 이름 없음 (1uesEWiTPk)

2021-02-02 (FIRE!) 23:12:09

아홉 번째 클리파 주인 릴리스.
가말리엘은 태초에 그저 행복한 여인이었다. 훌륭한 학자요 좋은 친구요 영리한 언니이자 다정한 아내였으니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그저 행복하기만 했다. 바벨이 무너지던 날조차 그녀의 행복에 대한 확신은 무너지지 않았다. 곁에 사랑하는 그녀의 남편이 있어주기만 한다면 어떤 불행도 뚫고 다시 일어날 수 있으리라 그리 믿었다. 그러나 천재적인 학자였던 그녀조차 예상치 못했던 일은 있었다. 그녀의 남편의 야욕과 야망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배신했고 그 댓가로 야훼에게 최초의 인류의 조상이 될 기회를 얻었다. 지하로 처박혀 낙원을 잃고 명예을 잃은 날 그녀는 맹세했다. 그녀를 배반한 아담을, 더 나아가 그의 후손을 언젠가 저 지상에서 모조리 절멸시키리라. 그들이 그토록 주창하는 사랑을 가장 모독적인 방식으로 망쳐 그들 앞에 내보이리라. 그렇게 외설적인 자 릴리스가 새로이 탄생했다. 여전히 가말리엘일 적의 아름다운 모습과 다정한 언동으로 산 자들을 기만하며.
>>686 같은 방향성과 다른 목표를 지닌 동료. 그녀에게 하늘은, 야훼는 어찌 되어도 좋다. 그녀의 목적은 지상 그 자체에 있는 것. 아담의 자손들을 단 하나도 남기지 않고 핏물로 덮는 것. 그녀에게도 그의 능력이 필요하고 일단 방향성이 같으니 기꺼이 가말리엘 시절의 학자로서의 지식을 활용해 그를 돕고 있다.
https://picrew.me/image_maker/521639

688 이름 없음 (wrm0zZQLi6)

2021-02-03 (水) 18:21:48

https://picrew.me/image_maker/455830/complete?cd=PcqayLmGel
아홉 번째 클리파 소속 그레모리. 릴리스의 보좌이자 누이.
레벤나는 금지된 시간과 생사에 대해 연구하던 학자였다. 왜 신께서는 우리가 시간에 얽매이고 생과 사로 갈리게 두시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고 모두가 말렸음에도 끊기지 않는 학구열로 금기된 연구를 계속했고 끝내 바벨을 쌓는데에 동참하기에 이르렀다. 그녀를 움직이는 것은 의문, 끝없는 의심과 호기심이다. 의학과 시간 계열의 마술에 관해 능통하며 타인의 감정을 움직이는 금지된 술법에도 손을 댔었다. 정작 본인은 감정이 무디고 표현도 적은데다 타인과의 교류를 꺼리고 연구실에 처박혀있는 편이었다. 끝끝내 감히 신을 의심해 금지된 연구에서 손을 떼지 않던 그녀는 바벨이 무너지던 날 언니와 함께 지하로 떨어져 살아남아야 했다. 그날이 레벤나가 그레모리로 다시 거듭난 날이었다. 다만 지하에서 지상에선 도덕을 이유로 가로막힐 연구를 거침없이 계속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 그닥 남아있지 않은 지상에 대한 미련을 놓고 연구에 열중하고 있다. 무뚝뚝하지만 인간 소환자에게도 제법 다정하고 정중한 태도를 취하는 것과 달리 윤리 의식, 특히 연구에 관한 윤리 의식은 완전히 바닥. 현 인류는 물론 힘이 허락하는 선에서 같은 타기리온까지 잡아와 그녀 자신의 실험을 계속한다.

>>686 당신도 '그'를 의심했기에 이곳까지 떨어진거죠. 그렇지만 여기야말로 신으로부터 자유로운 끊임없이 의심하고 탐구할 수 있는 진정한 낙원 아닌가요? 나의 언니는 아담의 배신으로 그와 손을 잡은 야훼를 미워하죠. 하지만 당신은 그렇지 않잖아요. 그렇다면 당신의 아담은 누구인가요? 역시 당신을 저버린 저 하늘 위의 야훼? .....실례였다면 미안해요. 언니 빼고 다른 이랑 대화한지 너무 오래 지났거든요.


>>687 언니이자 모시는 주군. 아무래도 자매 간엔 익숙한 옛 이름으로 호칭하는 편이다. 훌륭한 학자로 존경하고 있었고 이 지하까지 함께 떨어졌지만 이 상황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판이하게 다르다. 일단 언니의 분노의 이유를 논리적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지상을 뒤엎는데도 협조하고 있지만 딱히 아담의 후손들에게 악감정은 없다. 그저 더 완벽한 탐구를 위해 그들이 필요할 뿐.

689 이름 없음 (32nCgq5Fmk)

2021-02-04 (거의 끝나감) 02:47:38


마법의 개념이 존재하나, 이례적으로 과학 역시 그만큼 발달한 어느 세계.

지성을 가진 종족들이라면 그 탐구심은 세계의 근원과 관련된 모든 곳으로 뻗어나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들이 속한 세상의 법칙을 규명해내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고, 불완전하게나마 답에 근접해가는 중에 있었다.
그 과정에서 마법과 과학의 개념이 정립되었고,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틀을 갖춘 마법과 과학은 각자의 응용 분야와 함께 마도공학이라는 분야를 만들어내며 각종 연구와 이에 따른 새로운 지식들을 쏟아내었다.

그리고 그 연구성과들로부터 만들어진 것들은 그들의 문명을 더욱 풍족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현재에 이르러, 현대와 유사한- 혹은 어떤 부분에는 현대 과학기술만으로는 불가능한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 형태의 기술들이 존재하는 세상이 되었다.

다만, 마법과 과학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사람들은 둘 중 어느 한 쪽만 존재하는 세상보다 조금 더 많은 현상들을 주무를 수 있게 되었고, 날이 갈수록 초월적인 힘을 다루게 되기 시작하며 이에 인류 역시 이 세상에 속해있는 존재임을 망각하기 시작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이것이 후에 각종 '개념'을 인간을 닮은 틀에 가두고, 더 나아가 그 '개념'을 이 세계에서 쫓아낸다는 사건으로, 그리고 그 다음은 세계의 멸망으로 이어지고야 만다.

현 시점으로는 아직 멸망 이전, 그리고 '개념'을 인간의 형상에 가두는 프로젝트 계획 초기. 누군가는 마법과 과학이 만들어낸 힘에 취해있고, 누군가는 세상의 멸망을 직감하며, 누군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를...그러한 세상이다.


https://picrew.me/image_maker/611021/complete?cd=fZ7zOYcSmh

...그 중, 마도공학 기술의 최첨단을 달리는 어느 연구소 소속 인물. 어릴적부터 천재적인 두뇌로 마도공학에 남다른 소질을 보이면서 아직 20대 초반이라는 젊은 나이임에도 현재와 같은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세간에서는 '마도공학 기술을 몇 세기, 혹은 그 이상 앞당긴 인물' 이라고 하나...문제점이 하나. 성격이 굉장히 나쁘다는 점일까. 괴팍하다면 괴팍하고, 동시에 얼핏 보기에는 상당히 거만해 보인다. 각종 연구성과에 대해 "그도 그럴게, 저는 천재니 말이죠." 같은 소리를 함에도 정말 불세출의 천재가 맞는데다, 그를 뛰어넘을만한 이가 현재 없기에 반박할 수 없다는 것이 미묘한 포인트(...).

게다가 말도 꽤 거칠다. 주로 "목 위에 달고 다니는 것은 장식입니까?" "지능 문제는 여기서 어떻게 고칠 수도 없는데, 유감스럽군요." 풍의 말들을 서슴없이 한다. 남발하지는 않지만, 또 그런 생각이 들었을 때 그 말들을 굳이 참지는 않는 느낌.

여담이지만, 그 성격탓인지 직급도....프로젝트를 마음대로 주도하고 추진할 정도의 직급은 되나 그 이상은 주어지지 않은 모양.


당연하게도 '개념을 인간형 틀에 가두는'프로젝트의 일원으로 참여할 것을 제의받았지만, 그는 그 참여 제안서를 슥 훑고서는 던져버렸다.

그는 단순히 오만에 찌든 천재라기에는 또 본인의 능력이나 상황에 대한 판단이 정확하고, 냉정한 인물이었다. 천재라 불릴지라도 결국 하나의 인간이기에 가지는 모든 한계, 넘어서는 안 될 선을 그는 인지하고 있다. 어쩌면, 인류가 그 선을 넘었을 때 돌아올 것은 자만의 대가, 즉 멸망 뿐이라는 사실을 오히려 천재이기에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그는 그 제안을 거절했다. 저 프로젝트는 개념을 물리적 존재에 묶는 부분까지만 나와있지만, 그 다음이 어떨지는 뻔하지 않은가. 시간과 돈이 많이 들어간 자멸 프로젝트다.

하지만 그 정도는 상대측에서도 이미 예상한 부분일 것이다. 그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아도 될 정도의 인물. 제안서에 적혀있던 내용은 현재의 기술로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계획들이었으며, 다만 그가 합류했다면 조금 더 빠르고 완벽한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것이다 - 하는 정도겠지.

그렇기에 그는 세계에 대해 일찌감치 포기한 상태. 멸망이 오기 전에 연구소 일 때려치고 즐겁게 놀고 먹기나 할까? 같은 생각을 해보기도 했지만 역시 그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연구 뿐이었기에 연구소 일을 그만두지 못하고 있다. 다만 전보다 조금 더 냉소적으로 변한 면이 없잖아 있다.


*블러는,,,욕설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제 발 저려서 처리했습니다

690 이름 없음 (dAmwAXEPfI)

2021-02-04 (거의 끝나감) 11:12:11

https://picrew.me/share?cd=4xbyqK65zh

재앙 프로젝트 조직

1. 각자 다른 부서에서 근무하던 인물들을 일시적으로 끌어와 만들어진다. 목표가 달성되면 원래의 부서로 돌아가게 된다.
2. 프로젝트 관리자(책임자)가 있다. 그 외 구성원 간에는 평등한 입장을 취한다.
3. 세계를 창조하는 마법사와 다른 작업을 전담하는 마법사는 하는 일이 구분되어 있다.

(※ 위의 설정은 안되면 무시해주세요!)

---

마도공학이 발달한 세계의 연구소 소속 마법사.

30대 초반에 두각을 나타내어 [개념을 인간의 틀에 가두는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었다. 같은 부서의 689가 거절한 관계로 끈질기게 권유받아 그를 대체하듯이 들어갔다고. 프로젝트가 불러올 결과에 대해서는 신중하자는 입장이지만 다수의 압력에 휩쓸려.. 그냥 주어진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가 맡은 일은 재앙들을 들어갈 세계를 창조하는 일. 그 중 쓰나미-바다와 관련된 재앙이 지낼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다른 마법사가 담당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모른다.
현재 완성된 지역은 없고 계획하는 정도의 단계이지만, 세계를 만드는 마법사들 중 사이에 재미삼아 이스터에그 만들기가 유행하고 있다. 그가 계획하고 있는 이스터에그는, 자신이 맡은 지역에서 특정한 행동을 하면 땅이 솟아올라 전망대가 만들어지는 것.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거지만 계획 단계라 나중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입이 험하지만 성격까지 험하지는 않은지 뭘 물어보면 쉽게 대답해준다. 그런데 이상하게 불행이 그를 따라다니는 듯하다. 다같이 차를 마셔도 그의 찻잔에만 벌레가 빠져있거나.. 그러면 그는 익숙하다는 듯이 벌레를 흘끗 내려다보고는 그대로 찻잔을 입술에 가져다 대ㄴ(동료: 당장 그 잔 내려놔요!!!)
......아무튼 그의 동료로 지내다 보면 저런 장면들을 자주 보게 될 것이다. 너무 오래 같이 다니면 불행이 전염된다는 말이 있고 전염당했다는 사람도 있다. 그게 진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인간됨이 나쁘지는 않아서 동료는 있다. 존경한다는 후배도 연구소 안에 제법 있는 모양이다. 시간이 지나면 운 나쁘게 괴상한 구설수에 휘말려 대부분 등을 돌리게 된다고는 하나 지금은 그 전의 시점이다.
유별난 점이라면 프로젝트 계획 회의 때마다 토끼를 재앙에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어릴때 동화책을 잘못 읽어서 토끼를 무서워한다. 물론 회의에서 동화책 얘기는 꺼내지 않고 토끼의 번식력이나 개체수로 인한 자연파괴 자료를 내놓지만 말이다. 터무니없다고 여기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지만 매번 진지하게 주장하다 보니 재앙에 토끼도 포함하자는 쪽으로 여론이 기우는 중이다.
풀네임은 아이웰 아모타리츠 알락슈애노스트피스티핀. 쓰잘데기없이 긴 성은 과거에 너도나도 경쟁적으로 길이를 늘리던 시절의 성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통은 성을 약식으로 줄여 쓰거나 생략하기도 한다. 무채색계열의 옷을 선호하며 머리 아래로 맨살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추위를 타는 것 같다.

>>689 같은 부서의 상사. 젊은 천재라고 귀가 닳도록 들었다.
거만한 태도에는 내가 적응하면 되겠거니 해서 고쳐달라는 요구는 하지 않았다. 직급이 본인보다 높기도 하고... 딱 한번, 타 부서에서 불만을 갖고 찾아온 사람이 실컷 농락당하고 쫓겨나듯 떠난 뒤에 공중에 띄워놓은 자료를 넘겨보며 " 689씨 아무리 천재라도 사람을 무시하면 보통은 싫어합니다.... " 하고 말한걸 빼면 말이다. 남의 기분을 생각해달라는 의도였지만, 689가 지금까지 그걸 몰라서 사람을 모독해왔던 건 아니겠지....
지금은 프로젝트에 차출되어서 예전만큼 자주 보진 못하지만 만나면 인사는 한다. 낌새를 보아 예전보다 성격이 약간 더 나빠진 것 같다. 689가 프로젝트를 거절한 데는 여느 때처럼 타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불안감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691 이름 없음 (dAmwAXEPfI)

2021-02-04 (거의 끝나감) 11:15:40

>>690 >>486과 동일한 캐릭터입니다. (시점만 과거)
자세한 나이나 설정 등등은 차후 위키에..

692 이름 없음 (3h8qfy1fNU)

2021-02-04 (거의 끝나감) 19:36:37

https://picrew.me/image_maker/447208/complete?cd=AvCUQuBEyB

여행을 소재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의 홍일점 고정멤버. 다른 멤버들에게 누나만 믿으라고 큰소리 떵떵 치지만 어처구니없는 실수만 반복해서 No나, 유(치원)졸(업)누나 등의 별명이 있다. No나 쪽이 메이저. 본인은 전부 각본이라며 바보설을 부정하고 있다. 태권도 유단자라서 신체능력은 좋고 가끔 다른 남자 멤버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694 이름 없음 (u4woEdPuAE)

2021-02-04 (거의 끝나감) 22:15:27

Picrewの「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2eYtwl3dP #Picrew #五百式立ち絵メーカー
눈, 장갑, 머리띠 등의 가공이 들어감.

가아그셰블라의 군주이자 아마도 아디셰스로 불리는 자일지어다. 그러나 지상에서는 아스타로트라는 이름으로 혼동되기도 할까. 애초에 나간 적도 없으니 혼동된다 해도 아무 상관 없지만.

하늘로부터 덮어버리겠다는 그런 쪽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의 주 관심사는 태만함에.. 가까운 편이다. 물론 그들이 결정한 것에 군말은 없다. 지상을 향하자는 것에도 그러던가요. 도울게요. 정도의 말 뿐이다. 물론 말이랑 행동이 틀리진 않다. 지금도 똑같은 외양일 것이다.

가아그셰블라는 마치 미래의 도시인 것 같을까. 그들은 무감동한 자들이다. 그들은 그들의 포식이나 여러 행위에 아무런 것을 느낄 수 없다. 그렇기에 기계적이며, 참으로 평화로워만 보이는 이들이겠던가? 그러나 그 무감동은 겉의 껍데기이니. 속은 넘실거리던가
사실 폭탄이란 뜻이다. 건드리거나 건드려지면 아주 망하는 거야.(농담반진담반 취소선 드립)

쌓이고 쌓여 넘어온 넋이나 어쩌다 끌려들어온 인간이 어쩌다 이 곳에 온다면 신경쓰지 않음에 그들과 반대되는 것처럼 자비로움이라고 안도할지도 모르나, 그들은 허기를 외면하지 않는 자들이며, 떠나가려는 이들을 방해하는 자일지어니. 짧은 착각을 좋아하거라.
그렇기에 2천여년에 걸친 재건 중 다른 10개의 클리파들 중에선 분란이 적어보였던 걸까?
하지만 아디셰스는 그 긴 시간동안 멈춰있었다. 마치 영원과도 같이.

그러나 그는 웬만해서는 잠들 수 없으니. 다만... 특정한 날에는 잠들 수는 있으나.. 그것을 쓸데없이 깨운다면 그림자에 먹혀버릴지도? 일종의 흡수일지도.


*불행 주의
그 잠들지 못함과 멈춤은 어째서였을까. 그의 다른 형제들은 교만함을 속죄한다며 신께 향하며 맹세했던 대로 처음으로 맞이한 너를 희생양으로 삼아 저주한 것이었을까. 어린 너에게 죄를 쏟아붓고 한쪽 눈을 뽑고 희생양이 되어서 끝나기 전까지는 쉬지 못하리라 저주하며 쫓아냈겠지. 일종의 신께 바치는 인신공양이었나? 아니.. 사실 맹약이 문제였을 것이다.
너는 지상의 모든 태만함과, 교만함과, 슬픔과, 식탐과, 인색함과, 분노함과, 여러 따르는 죄에 대한 값을 치르리라.. 라고 한 것으로 너는 영문도 모른 채 모르는 장소에 버림받았다. 그러나 황야를 헤매며 죽어야 할 것이 죽지 못하고 제국에 흘러들었던가? 제국에서 도움받고 지내다가 바벨탑이라 불릴 탑의 건설에 동경하는 순간. 끝은 찾아왔다. 그리고 너는 신을 마주보았고, 황야에서 죽어서 바쳐져야 할 게 죽지 않았기에 저주받았고사랑받았고, 제대로 바쳐질 때에야 죽을 수 있을까?

하지만 그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제국에서도 친인들과 같이 지냈다가 친인들이 어쩌다 온 재앙에 죽어버린 것으로 왜곡해 기억하고 있겠지. 그걸 아는 자는 얼마 되지 않는다. 있었다 해도 대부분 재앙으로 죽었을 테니까.

수천년의 시간동안 잠들 수도 없는 자가 뭘 하겠나. 과학과 학문과 지혜를 발전시킬 뿐이겠지. 클리포트의 문명의 재건에 배우고 나서 꽤 많이 참여했으며 발전의 정도로만 따지면 그의 가아그셰블라가 세 손가락 내에 꼽힐 것이다.

그러면서도 어쩌면.. 이라고 믿고 있을지도 모른다.

본명은 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본인도 잘 기억 못한다. 다만.. '안'이라고 불렸던 건 기억하고 있을까?


>>686(벨페고르)
밖으로 나가는 것에는 찬성도 반대도 없이 멍해있었다. 나가기 싫냐. 라면 그건 또 아니긴 하지만. 예전의 그를 잘 알지는 못한다. 나이차가 나는 편이니만큼. 다만 하늘에 오르겠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까. 아디셰스는 그렇구나. 라고 고개를 끄덕일 뿐이다. 하얘서 석고상 같아. 엄청 컸는데. 라는 생각일까.
하지만 깨닫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무감동 밑의 것이 지상을 원할지도.


>>687(릴리스)
언니언니거리면서 따르는 느낌에 가깝다. 학자로써 많은 것을 배움받고 응용하는 것으로 도움을 주고받았다고 생각한다. 지상으로 나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알 수 없다. 지하도 살만하다는 농담은 당연하지만 본인만 생각하는 것이니 하지 않고 그냥 그런갑다. 라 생각할까? 아담의 후손을 다 핏물로 만들겠다는 언니의 꿈은 아마 응원하는 것이다.
깨닫는다면 어쩌면 제 친인의 후손도 아담의 후손이랑 통혼했을 테니까 비슷한 말이겠지요? 라고 말할지도.


>>688(그레모리)
그레모리 언니. 릴리스 언니의 여동생이라고 들었다. 시간에 대해 연구한다거나 그런 학자같음에 와.. 하고 감탄했다고. 별개로 연구 대상으로써의 아디셰스는 무척 탐나는 것일지도. 연구에 협조를 잘 하지는 않지만서도. 눈빛이 어쩐지...?
깨닫는다면 그들의 눈빛과 닮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생각하려나.

695 이름 없음 (xHg0FOrxn6)

2021-02-04 (거의 끝나감) 23:46:17

https://picrew.me/image_maker/612333/complete?cd=I3m8wkwdBT (과거, 지상에서)
https://picrew.me/image_maker/534364/complete?cd=0SQtrBrk9Q (현재, 아나테마)

세번째 클리파는 클리포트들의 모든 의학과 생명공학을 담당하는 클리파다. 저주받아 지하로 끌어내려지기 전부터 그들은 의사 집단으로 이름 있었으며, 지하인이 되어버린 현재도 과거의 의학을 회복시킨 후 이젠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클리포트들이 길게는 수천년까지 젊은 모습으로 생존할 수 있는 것에는 그들의 공헌이 매우 컸다고 볼 수 있다.

그녀는 세번째 클리파의 군주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보좌관 중 한 명이자 지금은 다양한 다른 클리파들을 돌아다니며 그들을 의술적으로 돕고 있다. 최근에 머무르고 있는 클리파는 타기리온. 지상인들의 영혼과 그 고통을 먹으며 살아가는 클리파다 보니, 그 찢혀지고 고통받는 영혼들의 생명력이 쉬이 닳지 않게 하는 일이 의료행위의 일종인 동시에 육체가 아닌 영혼을 치료한다는 그 짜릿함에 계속 머무르고 있다고.

무뚝뚝해보이는 인상이지만, 자신이 치료할 대상이 눈 앞에 있다면 그녀의 표정은 환하게 빛이 난다. 그리고 그 대상이 지상인들이라면, 더더욱. 부숴진 영혼 조각까지 꿰맬 수 있는 그녀의 신묘한 의술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으며 한 때는 지상에서도 이름 있는 의사였기에 오랜 시간 쌓아온 의학적 지식들은, 때로는 그 반대의 일에 대해서도 빛을 발한다. 예를 들면 사람이나 영혼을 죽이지 않고 최대한 오래 살려두며, 동시에 극한의 고통을 주는 방법에 대해서는 그녀를 따라올 자가 없다.
때로는 지상인들과 클리포트들의 육체를 뒤섞거나 붙여보는 기행에도 망설임이 없기 때문에, 그녀의 실력은 인정하되 꺼리는 클리포트들은 적지 않으며 지하로 넘어온 지상인들에게 있어서 타기리온들만큼이나 악명이 자자하다.

그녀의 이름은 아나테마(Anathema), 저주받은 가증한 것이다.

과거사 스포일러.
고대 여성 의사로 유명했던 앤썸(Anthem), 애칭은 앤. 역시 유명 의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의술을 어깨너머로 배우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의술을 익혔다. 그녀의 아버지는 고대 클리포트들의 수명을 크게 늘리는 것에 일조한 의사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끝내는 그런 위대한 아버지도, 죽음을 이기지 못하였다.
아버지의 장례 이후, 그녀는 한 가지 의문이 생겼다.

왜 신은 인간에게 죽음을 허락했는가? 죄와 죽음이 없던 시대에 하와를 유혹한 뱀이 문제였더라면, 애초에 그녀가 그런 유혹에 넘어가지 않게 하였거나 아니면 처음부터 죄와 죽음을 인세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어야 했던 게 아닌가?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음에도, 우리를 사망의 그늘 아래 머무르게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단지 죄가 들어온 타락한 세상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죽어 마땅한 존재라는 건가?
나는 인정하지 못한다.

결국 그녀는 신을 찬양하기를 그만두고, 자신의 이름을 아나테마라 고쳐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부터 그녀는 인류의 기술로 죽음을 이겨내겠노라 다짐하였다.



>>686 (벨페고르)
현재 그녀가 머무르는 타기리온의 군주. 살아온 햇수는 비슷하거나 그녀가 아주 조금 더 많을 지도 모른다. 뭐 이젠 그런 걸 신경 쓸 나이는 지났지만. 고통을 에너지처럼 사용하는 그와 타기리온의 모습을 보며, 어쩌면 그녀도 죽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길이 이러한 비물질적 에너지로부터 비롯되는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그 개인에 대한 평가로는, 새하얘서 가끔 낙서(?)하고 싶어지는 놈.

>>687 (릴리스)
지식을 탐구하는 학자. 분야는 다르지만 자신과 크게 다를 건 없다고 생각한다. 타기리온에 머무르기 전에 릴리스의 클리파에 머무른 적이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누가 크게 다칠 일이 없는 분위기라(...) 아나테마 입장에서는 조금 따분하게 느껴졌다고. 그녀의 남편에 대해서는, 서로 죽음을 이겨내려 했던 방법이 달랐지만 아무튼 걔는 틀렸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죽는 걸 방관한 존재에게 매달리는 것보다는 우리들끼리 이겨내는 방법을 찾는 게 더 낫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688 (그레모리)
릴리스의 보좌관, 역시 타기리온에 머무르기 전에 릴리스와 함께 지냈던 적이 있다. 학자들 중에도 과연 의학을 연구하는 자가 있구나 라고 생각해 자신의 클리파에도 들러보지 않겠냐고 제안한 적이 있다. ...영 연구실 죽돌이, 아니 죽순이?라 제대로 들었고 거기서 나올 생각이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따분한 9i에서 그나마 좀 말이 통하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다.

>>694 (아디셰스)...는 나중에 관추할게요 미안ㅠ

696 이름 없음 (8FHUdX2oa6)

2021-02-04 (거의 끝나감) 23:46:54

※불행포르노 주의

옛날 옛날에 모두가 행복한 마을이 하나 있었어요. 모든 구성원들의 불행을 한 아이에게 구원이란 속삭임으로 얼러가며 맡긴 덕이였죠. 백지장 같은 어린아이는 불행으로 검게 덧칠되어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어요. 제게 검은것을 맡기고 다시 웃음을 되찾은 사람들의 모습이 아름다워보였거든요. 불타죽은 마녀의 아이임에도 추방하지 않고 먹이고 재워주고 쓸모를 준 마을이 아이에겐 소중했어요. 어느 누구도 소녀를 가까이 하지 않았고 마을의 촌장 할머니만이 가끔 불쌍한 것이라 부르며 오늘도 누군가 대신 불행의 몫을 받아 다친 아이의 이마를 쓸어줄 뿐이었어요. 그 순간 소녀는 아파도 아프지 않았답니다. 단지 제가 불쌍하다 여긴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에 의아스러울 뿐이었지요. 실질적인 보호를 주지 않은 그녀의 작은 연민 한 조각을 아이는 보살핌이라 여겼더랍니다. 아이는 커서 소녀가 되었어요. 할머니의 손자도 커서 소년이 되었지요. 모두가 마녀의 딸이라 쉬쉬하며 불행을 우겨넣은 검은 틈새에 대고 네가 모두를 구원하는 숭고한 일을 함이라 뇌리에 새겨넣을 시절에 또래로서 다가와준 단 한명이었더랍니다. 머리의 백합도 소년이 준 것이였죠. 단 한 마디의 칭찬으로, 이후 닿을 수 조차 없었음에도 그 찰나를 반복하며 소녀는 소년을 아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고 소년이 청년이 되고 결혼을 하여 가정을 꾸려도 소녀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답니다. 마음 뿐만 아니라 외모도, 생각도, 스무살 아이도 여인도 아닌 시간에 홀로 머물러 있었지요. 소녀의 백지를 물들인 흑빛이 계속 생생했던 탓일까요. 그녀는 혼자서 세월을 비껴갔고 그런 그녀를 마을사람들은 두려워하고 한편으론 악마의 종이라 혐오하였답니다. 그 중 그나마 옛것의 눈빛으로 바주는이는 소년, 이제는 초로에 접어든 남자 한 명뿐이었을까요. 그녀는 그래도 이만하면 좋았습니다. 그와 그의 할머니가 사랑하는 마을을 그녀 하나의 희생으로 지킬 수 있다면 바랄게 없었답니다. 어쩌면 겨우 하나남은 흰빛을 지키기 위해 무심한 남자의 눈빛을 저 홀로 백합 꽃송이를 건네주던 그 때와 같다 생각했을지도요. 답은 이제 아무도 모르지만요. 그녀는 그녀 자신을 끝없는 눈 아래 묻어두고 잊어갔답니다. 아마 남자의 손자가 아파 급하게 불행을 가져오려다 마주했을 때 감히 마녀가 아이에게 허락없이 손을 대었다며 분노한 그와 그의 가족이 그녀를 밀치지 않았더라면, 끝까지 눈 아래 묻어둘 수 있었을까요. 겨우 나누어둔 백색이 삼키어지고 여인은 후의 일이 기억나지 않았더랍니다. 눈을 떠 보니 설원 위에 홀로 누워있었다죠. 오랜시간, 어린 아이가 자라 노인이 될 시간의 수많은 이들의 불행을 담아둔 몸이 견디지 못해 갈라지고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되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소년을 찾아 헤메고 있습니다.스스로 물과 기름처럼 순수한 거짓과 추한 진실을 나누어 묻어두고 자신을 거부한 마지막 모습을 잊어둔 채로. 여인은 여전히 소년과 소년의 마을을 사랑해야 했답니다.

>>60 마녀님,마녀님. 제가 아끼던 그이와 나의 고향이 어디로 갔는지 아시는가요. 이미 무너졌다면 저를 바칠테니 그 위에 그들을 살릴 수는 없나요. 제 안의 죄악을 바칠테니 방향을 가르켜주세요. 여인은 어리석게도 저를 증오하던 자들을 사랑한다 생각해 그들을 되돌릴 방도를 찾고 있다. 무턱대고 아무도 없는 황야의 어둠속에서 외쳤다.

무너지고 망가지고 비틀려 증오가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다면, 제대로 미칠 수 없어 그 마저도 그녀를 망가뜨린 이들에게 맡긴다면 그 미련한 여자는 어디로 갈 수 있나요.

호구의 끝판왕. 호구를 내고싶었던 오너의 무리수

https://picrew.me/image_maker/625876

697 이름 없음 (eIw8Dkh7WQ)

2021-02-05 (불탄다..!) 01:45:58

https://picrew.me/share?cd=AioqdZziUB

완두콩의 게임 스트리머 닉네임 [솔개]. 팬 캐릭터는 보통 입 대신 부리가 있거나 솔개 옷을 입은 갈색머리 남자로 그려진다. 주 컨텐츠는 비주얼 노벨. 하지만 종류를 가리지는 않는다.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을 추천받아서 플레이하며 오토메 게임도 무난하게 가능하다. 가끔 블러디 로어 시리즈나 스노우 브라더스 등 고전게임에서 신의 컨트롤을 보여준다. 형제가 많아서 어릴 때 어깨 너머로 많이 배웠다고 한다.
전라도 사투리 구사자이며 말버릇은 " 있냐 ". 맛깔나는 욕설과 섹드립이 특징. 주 시청층이 성인이었던 타 스트리머 서비스에서 옮겨와서 발언의 수위 조절에 난항을 겪고 있는 듯하다. 고등학생일 때부터 스트리밍을 시작했으며 현재 나이는 22세. 집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다. 실시간 스트리밍은 대부분 주말에 진행된다. 게임 화면 우측 상단에 실제 솔개의 모습도 카메라로 비추어지지만 게임 크루에서 단체로 맞춘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온다.
이전에 알로에챗이라는 게임 전문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었다. 최근 운영이 종료되면서 알로에챗의 스트리머 4인으로 구성된 게임 크루가 완두콩으로 이주해 왔다. 이 4명은 실제 친구관계이며 서로 집을 오가면서 합방을 진행하기도 한다. 4명의 구성원들에게는 고정 팬층이 있지만, 시청층이 주로 성인이던 알로에챗과 달리 완두콩은 시청자 연령층이 어려서 솔개처럼 적응에 힘겨워하는 사람도 있다.

>>301 방송상에서 민초콩과 썸타는 기류가 있다. 둘이서 합방을 하면 솔개가 게임을 못하는 민초콩을 놀리면서 티격태격하는 구도가 된다. 그러면서도 민초콩의 게임 캐릭터와 엮이는 남자 NPC를 질투하거나 3인 합방에서 욕설하는 다른 스트리머에게 민초콩이 듣는다며 면박주기도 한다. 이런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지만.. 사실 썸은 어쩌다보니 생긴 컨셉이고 실제로는 따로 연락도 안 하는 사이라고 한다. 첫 합방을 했을 때는 솔개가 민초콩을 여러 번 쫄게 했다. 지금은 솔개가 (민초콩과 방송할 때만) 욕설을 줄이려고 많이 해서 서로 편하게 대하고 있다. 솔개의 골수 시청자라면 솔개가 욕설이나 섹드립을 칠 만한 장면을 예상할 수 있는데, 민초콩이 옆에 있으면 그런 장면을 보아도 말을 하지 못하고 " ....~!....~~!!! ...~~~! " 하는 뭐라고 형용할 수 없는 소리를 낸다. 이걸 듣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솔개형 도 닦네. 솔개야 참치마요.. 민초콩이 한참 고전하고 있으면 도와줘? 하고 딱 1번 물어보는데, 이때 거절하면 다시 묻지 않고 게임을 못하는 민초콩을 기다려준다. 그러느라 사이좋게 나란히 게임오버된 적도 적지 않다고. 똥컨이라며 비웃는 뽄새랑은 상반되는 부분. 여담으로 개인 방송을 할 때 민트색을 보면 게임 못하게 생겼다고 한다.. 민초콩을 부르는 호칭은 민초누나.

(나머지 관계는 위키에)

698 이름 없음 (A3TPX.cFnY)

2021-02-05 (불탄다..!) 06:03:51

https://picrew.me/image_maker/26077
어떤 때: https://picrew.me/share?cd=lRkRZJGoQM

청량리의 한 구석에는 '달무리 공방'이라는 이름의 소규모 개인 공방이 있다. 그 곳을 지키는 것은 백발의 여인이다. 기껏해야 이십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 얼굴에서 풍기는 분위기는 기이하다. 그녀는 달무리 공방의 4대 점주이며, 점주가 된 지는 이제 8년째이다. 어쩐지 처음 그녀가 공방의 점주가 되었을 때에 비해서, 나이가 전혀 들지 않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동시에 그녀는 청량리 내의 채팅 앱 또한 이용하고 있으며, 앱 내부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Atelier_Onomatopoeia. 채팅에서의 그녀는 상당히 짓궂은 구석이 있고, 귀차니즘 또한 주 특징. 귀차니즘이 어찌나 심한지, 채팅에서 그녀는 거의 제대로 된 문장을 치지 않는다. 보통 단어 한두개나, 초성 정도.

...분명 달무리 공방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평범한 곳이었다. 그러나 1대 점주가 비일상의 영역에 닿으며 이야기는 다른 국면으로 접어든다. 마음을 담아 만든 물건은 그와 같은 힘을 얻는다. 공을 들일수록, 의미있는 물건일수록 그 힘은 더더욱 커진다. 손님의 주문 하나하나에 깊은 의미를 담고 공을 들이던 장인의 마음은 그렇게 비일상으로 가는 문을 열었다. 달무리 공방은 비일상의 공방이 되었으며, 그 피를 이은 자들에게도 기이한 재능이 발휘되기 시작했다. 어느 쪽이냐 하면 주술의 재능이라고 할까. 일종의, 위치크래프트라고 할까. 그들은 어쨌든 그러한 피가 흐른다. 그 피에 새겨진 주술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줄만 안다면 빗자루를 타고 날거나 하는 건 간단하고, 싸구려 오컬트보다도 훨씬 확실한 마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런 그들에게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건 주술품들의 제작과, 본질의 가치를 꿰뚫는 혜안. 그것이 그 장인 가문의, 그리고 달무리 공방의 힘이다.

달무리 공방에서는 평범한 핸드메이드 제품도 팔곤 한다. 마음도 의미도 담기지 않은- 굳이 의미가 있다면 제작자의 유희에 가까운 물건을. 그런 것들은 어떤 힘도 가지지 않는다. 그러나 주문제작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녀는 그 가치에 걸맞는 대가를 받아낼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어준다. 그 어떤 힘이 담긴 물건이라도 재료를 구하고 하나하나 공들여서, 의미와 마음과 마력을 담아 만들어낸다. 그러나 그녀가 보기에, 상대에게는 그 가치를 지불할 능력이 없다고 여겨진다면 냉정하게 그를 거절하거나, 혹은 지불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까지의 힘만을 담아 만들어준다. 오더메이드이니만큼, 자신의 물건에 자부심을 갖고 그에 걸맞는 대가를 받아라. 그것이 역대 점주들로부터 내려온 수칙이다.
그러나 이번 점주는 그 전의 점주들에 비해 특히 괴팍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대가 또한 평범하지 않다. 채팅에서 보여주는 짓궂음은 귀찮음으로 인해 순화된 모습이다. 주술품을 풀어서 청량리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걸 좋아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어딘가 뒤틀린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것만은 확실했다. ......그녀는 수집사랑한다. 가치있는 것을 수집해서, 지하실에 가득찬 진열장들에 고이 모셔둔다. 그리고 그녀가 가치있다고 여기는 것은 한 가지 종류에 국한되지 않기에- 다양한 것을 받아간다. 그녀의 사랑의 방식은 수집이었다.
가장 지불하기 편한 것은 금전. 그러나 그 경우는 드물다. 오히려 당신이 그녀에게 주문한 것의 대가로 금전을 말한다면, 그녀가 당신에게서 찾은 가치 중 가장 빛나는 것이 금전이었다는 것이 될 지도 모른다. ......즉, 당신은 가치없는 존재라는 것을 돌려말하는 것이겠지. 혹은 일부러 지불하기 쉬운 가치를 말하는 배려일지도 모른다. ......그게 아닐 경우 보통은 더 기묘한 일이 일어난다. 딱 죽지 않을 선에서 최대한의 피를 뽑는 경우도 있고, 당신의 소중한 물건들 중 하나를 받아가는 것은 흔한 일이다. 존재감을 받아가거나 그림자를 받아가는 등 애초에 물질적이지도 않은 물건을 물질화해서 받아가기도 한다. 가장 끔찍한 건 의태어- 또는 의성어를 받아가겠다며, 어떠한 행동이나 행위 자체를 물질화해서 받아가는 경우이다. 그것을 받아갈 경우, 간단히 말해서- 그 사람은 평생 그 행동 자체를 하지 못하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삶에 지장이 가는 부분을 받아가는 경우는 드물다. 받아간다고 해도 삶에 지장이 생기지는 않지만.

...어쨌든 그녀는 그런 대가를 받는 만큼, 뭐든 만들어준다. 어떤 기묘한 물건도. 그리고 그런 물건이니만큼 내구성 또한 엄청나게 만들지만, 혹시 망가지거나 이상이 생길 경우 그 물건을 포기하지 않는 한 무상 A/S도 해 준다.
그러나 어찌되었건 그 공방의 고객이 된다면, 그 대가는 평생 당신을 따라올 것이다.

(*관계 위키에!)

699 이름 없음 (A3TPX.cFnY)

2021-02-05 (불탄다..!) 06:04:22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연주할 때: https://picrew.me/share?cd=ucpGqJaAdB

청량리에는, '다 카포 악단'이라는 것이 있다. 그들은 비일상의 조직이지만 일상과 가까우며- 오히려 일상의 존재들에게 잠시간의 비일상을 선사한다.
가끔 청량리 어딘가에 나타나서 'Da capo'라고 적힌 입간판을 한 곳에 세워둔 채 플래시몹 형식으로 연주를 진행하고는 다시 조용히 사라지는 그들은, 인터넷을 기반에 두고 현실에서 활동을 하는 조직이다. 기본적으로 '다 카포'라는 조직이 발을 걸치고 있는 것은 세 가지. 채팅과, 게임과, 현실이다. 채팅의 경우 청량리의 채팅과는 전혀 다른 상용 플랫폼을 사용중이며, 주로 화상/음성채팅 기능을 이용한다. 그 안에서 악단 전용의, Da capo라는 이름의 비공개 서버를 운영 중. 게임의 경우는 평범한 MMORPG로, 게임 내에서도 Da capo라는 이름으로 길드를 운영중이다. 게임 내의 악기 연주 기능을 절찬리에 활용중. 현실에서는 계절마다 한 번씩 주기적으로 정모를 갖고, 그 외에도 개별적인 모임이 많다. 플래시몹을 주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희집단이기 때문에, 이 날 어디에서 이 곡을 연주하고 싶어요- 같은 제안은 조직 내의 누구나 가능하다. 그 때 시간이 되는 멤버는 참가를 예약해둔 뒤 곡을 연습해서, 악기를 들고 그 곳으로 모인다. 보통 멤버들끼리 알아볼 수 있게- 그리고 재밌으니까 드레스 코드 또한 같이 지정되는 편.
이들의 행동 강령은 기본적으로 tranquillo(트란퀼로), liberamente(리베라멘테), misterioso(미스테리오소). 조용하게 나타나서 자유롭게 연주하다 신비스럽게 사라지는 것. 물론 그것만이라면 좋았겠지만...... 그들의 길거리 연주회에서는 특이한 점이 많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 연주로 인해, 기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음악에게 사랑받은 자들이 모이는 집단, 다 카포 악단이란- 그런 곳이다.

그는 청량리의 채팅 참여자이자 다 카포 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채팅 닉네임은 김미역팀장. 다카포 채팅 서버와 게임에서 사용하는 닉네임은 파도치는시래기국. 기묘한 센스다.
청량리 채팅의 닉네임은 본인 별명이 유래인데, 원래 날 적부터 머리가 굉장한 곱슬이었고 중학생 시절부터 머리를 쭉 길러서 장발을 유지하던 탓에(현재는 허리 길이에서 멈춤) 미역이라는 별명이 줄곧 따라다녔다던가. 닉네임의 다른 부분에는 정말 별 의미가 없다. 실제로는 김씨도 아니고, 팀장도 아니다. 애초에 김(金)미역팀장이 아니라 김(Seaweed)미역팀장이라나. 채팅 내에서는 상당히 시끄럽고 정신없지만 절대로 선을 넘지는 않는다는 것이 특이한 점. 평상시에 좀 맛이 간 소리를 많이 해서 그렇지, 자체적으로 조절을 잘 해서 선을 절대 안 넘는 걸 보면 꽤 섬세한 사람 같다. 본업은 한 음반매장의 사장.

평상시엔 꽤 시끄럽다 싶을 정도로 텐션이 높고, 4차원적인 사고방식에, 푼수 기질도 꽤 있고 해서 너는 바이올린이 아니라 피들이 더 어울리는 거 아니냐? 라는 말도 종종 듣는데 머리 정리하고 입만 다물면 정상인이다. 그것도 꽤 미남이라서 평상시와 갭이 더 생긴다. 그런 진지하고 멀쩡한 모습은 특히 연주할 때 나타나는데, 실력도 거의 프로급. 게다가 음악에 대해서는 꽤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 음반매장을 운영하는 것도 정말 즐거워서 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만큼 본인의 음악에 대한 신념이 뚜렷한건지, 특정 가수(ex: 뜨또)는 매장에서 취급하지 않는 등...... 이런저런 면에서 기행도 잦다.
여담으로, 악단에 참여한지는 꽤 되었다. 시기상으로만 해도 약 14번의 정모에 참여했다던가. 그렇지만 청량리 채팅을 알게 된 건 고작 반 년 전.

(*얘도 관계는 위키에......)

700 이름 없음 (eIw8Dkh7WQ)

2021-02-05 (불탄다..!) 15:47:44

https://picrew.me/image_maker/112551 jake>1596245907>4 예쁜 픽크루 감사합니다!! ^.^~

사쿠라기 치즈루 桜木 千鶴

금요일 8시 식당의 단골. 주문하는 메뉴는 술안주(베스트는 고야참푸르)와 사케. 아니면 샐러드. 칼로리를 관리하고 있어서 한주 식단이 가벼웠던 날만 술을 주문한다. 식사류는 권유받아도 거절하고 있다. 밤늦게 탄수화물은 부담스럽다나? 술이 들어가면 얼굴이 벌긋해진다. 기분은 들뜰지언정 실수는 하지 않는 매너있는 손님.
온도에 민감해서 공기가 바로 들어오는 문 근처 자리에는 앉지 않는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카디건을 걸치고 따스해지면 옷이 곧바로 얇아진다. 식당 단골 손님들 안에서는 한란계(寒暖計) 치즈루로 통한다. 미용과 관리에 꽤나 신경쓰고 있어서 고져스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그만큼 젊어 보이는 외모라 이것을 칭찬받으면 싱글싱글 기뻐한다.

직업은 아마하라 시 인근 대학교의 미생물학 교수님. 도시 생활을 오래 해서 바다와 산림이 있는 아마하라 시를 좋아한다. 평일에는 대학교에 마련된 교수용 아파트에 살지만 금요일 저녁 8시에는 반드시 아마하라시에서 요기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주말은 가족들(남편과 중학생 딸 둘)과 함께 보내고 월요일에는 강의를 하러 출발하는 패턴. 슬하에 자녀는 아들 하나, 딸 둘이 있는데 재작년 장남은 오키나와에 취업했다.

>>446 밥은 전혀 시키지 않아서 가지무침을 얻어먹은 적은 없다. 그래도 그의 가지무침 기호는 알고있다. 가지무침보다는 이게 어떠냐며, 가지를 튀겨서 조미료로 끓여 양념한 서양풍 가지볶음을 그의 앞으로 주문해주었다.

>>449 나중에 미용학교 학생이 되면 머리 모델이 필요하지 않냐며 풍성한 머리카락을 뒤로 젖혔다. 부담스러웠으려나? 식당에서 마주치면 음식을 화제로 해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심플한 재료로 손쉽게 맛을 내는 팁을 알려주기도 한다.

>>459 쿄-카를 가르쳤던 교수와 몇다리 건너 아는 사이다. 대학 공부는 그만뒀다길래 대체 왜냐며 아까워했다. 추천 메뉴를 말해주길래 칼로리를 물어봤었다. 바로 대답하지 못했지만 허둥지둥하며 열심히 찾아 알려줘서 인상이 좋다.

>>467 본인 말마따나 사연있는 남자는 질렸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대한다. 명란을 전파하려 하면, 명란은 맛있지만 맛이 강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덮는다며 (여기서는 좋은 쌀을 쓰기도 하니) 가끔은 명란 없이 먹어보라고 거꾸로 권했다.

토오카가 술을 먹이고 질문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는 약간 벽이 낮아졌다. 사담을 나누기도 하고 가끔은 토오카처럼 질문을 슬쩍 던지며 장난스레 웃는다.

>>475 돈코츠 라멘은 칼로리가 무서워서 난 못 먹어~ 그래서 치즈루는 소유 라멘 파다. 라멘 취향을 두고 이야기 나누었다. 후유키의 아버지, 사장님은 본 적 있지만 검사 출신이라는 생각은 못 해 내력을 가게 손님들 혹은 후유키에게 듣고서 놀랐다.

타나카하라를 목표하는 딸이 있어서 후유키의 교복을 보면 떠오른다. 내년에는 둘째 딸도 타나카하라 교복을 입고서 식당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기를.

>>478 나이를 떠나 진한 우정을 나누는 술친구! 식당에서 처음 만났는데 5분만에 5년은 만난 것 같이 대화하고 있더라고 한다. 토오카의 화려한 분위기도 좋아하고, 살짝 능글거리는 면도 비슷해서 죽이 척척 맞는다. 가끔씩 토오카 씨. 전번에 남편이 말이야~ 하며 속풀이 하지만 그래도 남편만한 사람이 없다며 끝내곤 한다. 애입맛인 상대와 술안주 취향이 다른 점은 아쉬워 하는데 어른의 쓴맛을 배워달라며 여주와 풋콩을 자꾸만 권한다. 그렇지만 되려 토오카의 영향으로 가끔은 스파게티를 술안주 대신하기도 하고..

식당 영업시간이 끝날 때까지 수다를 떨다가 2차를 가자며 어깨동무하고 나가기도 한다. 오늘 하루쯤은 늦게 들어가도 괜찮다며..

>>591 피부관리는 아무리 빨리 시작해도 늦는다고 얘기했었다. 마모루를 보면 고된 생활로 거칠어진 피부가 눈에 먼저 들어오기 때문이다. 카츠동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드는 요리라서 식당에서 먹기는 별로였지만, 마모루에게 설득되어 마지못해 한 입을 맛보았다. 다음부터는 주말에 딸들과 카츠동을 먹으러 오기도 한다.

701 이름 없음 (5TNCJsxzpY)

2021-02-05 (불탄다..!) 20:33:04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이매망량과 괴력난신 그리고 신들과 신선들이 인세에 섞여 숨거나 사람들이 닿지 않은 곳에서 세속을 관망하고 혹은 갈망하고, 영매사들이 악귀를 쫓는 오컬트 세계.

소년은 오현고등학교의 신입생으로 음양사로서 입학하였지만 실은 다른 능력치가 처참하여 음양사로 배정받은 것이지 그 자질은 지나가던 중학생이 비웃고 갈 정도로 형편없다. 본인도 그 사실을 잘 알아 열심히 친구들 뒤에 숨어 공기같이 묻혀가는 삶을 살아왔다 자부하거늘 고등학교는 초중등만큼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말 그대로 더이상 도망갈 수가 없었다는 얘기. 오늘도 달리기와 숨바꼭질 주변에 묻혀가는 실력만 늘고 실질적인 면의 향상은.... 더 이상 생략하도록 하겠다. 박복한 삶에 곡소리를 내다 복도 구석탱이에 현타맞은 표정으로 늘어져 있는 중. 주변의 낌새를 파악하기 위한 오감의 민감도 스탯만 주구장창 높아지고 있다. 소심하고 겁이 많으며 게으르다. 쇠똥구리의 쇠똥같이 남에게 맞긴채 물 흘러가는대로 굴러가는 삶을 지향한다. 은근 팔랑귀 기질이 있다.

[오현고 세계관 설명]
1.초등: 어른들의 보호하에 생활
2.중등: 여전히 보호를 받지만 공동으로 기본적인 퇴마지식을 배움.
3.고등: 특화된 능력을 토대로 전공을 정해 고등학교에 입학
※전공종류는 음양사 포함 4~6가지라 생각중이며 항목 날조가능

◇기본 과목(국영수)수업은 전공 관계없이 같은 반 아이들과 듣는다. 전공수업은 이동 후 같은 전공의 학생들과 그 분야의 전문가로 부터 듣고 개인 혹은 다른 전공의 아이들과 조를 이루어 실습. 4인1조가 베이스지만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조끼리 협력하며 바뀐다.

702 이름 없음 (3gDWWXfzD6)

2021-02-05 (불탄다..!) 22:02:46

https://picrew.me/image_maker/549603/complete?cd=NUPeqG78GA

"신님, 거기 아니야."

오현고등학교 1학생 신입생. 전공은 무당. 근처의 토지신이 태어날 때부터 첫눈에 반해(?)서 픽해뒀던 아이이다. 그 중요성을 아는지 모르는지 의뭉스러운 태도로 신내림을 수락해 신병 없이 전공수업을 끝내면 그대로 토지신의 무녀가 될 예정이다. 그 대신 토지신은 다른 곳의 지배력이 조금 약해지더라도 얘↑가 바라는 곳을 집중보호해주기로 약속했고, 현재 지정장소는 오현고등학교.

그 사실이 다 퍼진 탓에 학생들 사이에 쟤↑ 잘못 건드리면 땅속에 끌려들어가서 실종된다는 소문이 돌아서 현재는 괴롭힘만 안 당하는 은따. 하지만 멍하고 으스레한 태도로 은따를 신경쓰긴 커녕 세상에 관심도 없는 것처럼 다녀서, 이미 신이나 귀신이 되어버린 건 아니냐는 말이 돈다. 실제로 갑자기 유령이 튀어나왔다···라는 목격담 중 얘↑였던 경우가 자주 있다. (가끔 토지신의 도움으로 땅속으로 다녀서 그렇다.) 어차피 신님의 그릇이 되면 나는 사라질 텐데 속세의 지식 같은 거 배울 필요 있어? 라고 기본과목 수업 출석을 거부한 적도 있었지만 누구한테 쓴소리를 들은 다음에는 그나마 열심히 들으면서 인간적인 냄새가 좀 풍기기 시작했다. 초탈한 느낌이지만 부모님 없이 토지신에게 오냐오냐 금지옥엽으로 길러져서 의외로 겁이 많은 편.

>>701 "거기, 뭐 해?"
복도 구석에 늘어져 있거나 조용히 묻혀서 숨어 있는 701 뒤에서 조용히 나타나서 여러 번 대화했다. "그렇게 도망치기만 할 거면 왜 이 학교에 온 거야? 뭔가 하러 온 거 아니야?" 처럼 악의없지만 무시하는 말을 내뱉기도 한다. "실습할 땐 힘들지 않아? 내가 도와줄까?" 라면서 대충 토지신님께 말해두면 알아서 잘 도와주겠지. 아니면, 영력? 신력? 요력? 인가 뭐시긴가. 그거 나도 있겠지? 대충 다 주면 실습 한 번은 넘기겠지? 하고 위험천만하고 철없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일단 화살표는 호의.

703 이름 없음 (dgk4YwHDyU)

2021-02-06 (파란날) 02:43:06

https://picrew.me/share?cd=PwV6Uc9x1K

"이때까지 실적 내지 못한다면, 이번 연구에 쓸 돈은 없다. 알겠나?"

마도공학 세계의 연구소 소속 과학자이자, 연구소 내부 프로젝트 대부분의 예산안, 인력 보충안 등을 결정하는 위치에 있는 중책에 있는 남자. 어릴 때부터 과학과 마법 중에서도 과학에 크나큰 관심을 보였고, 마법사로서의 재능 또한 없는 것과 다름없었기에 자연스레 마도공학 중에서도 실현과 관련된 공학기술 쪽에 투신, 젊은 시절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리더십으로 과학쪽에서 큰 발전을 이룩한 인물 중 하나로서 명성을 떨쳤고, 그런 그가 동료들과 함께 스카우트된 곳이 현재까지 일하고 있는 연구소였다.

천재라기보다는 노력하는 수재였고, 그가 아직 의지를 보이던 시절에는 그 노력으로서 수많은 것을 증명해내어, 연구소 내부에서도 명망이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어떤 방정식을 푼 이후부터 갑자기 사람이 달라졌다. 그는 처음에는 자신과 뜻을 함께 했었던 동료들에게 더 이상의 발전은 파멸을 부를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 직전에 아내의 죽음이라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다들 그저 사람이 이상해졌다고 여기기에 이르렀다. 그 이후 그는 연구소의 일원으로서 의무적으로 하고 있는 일부 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연구를 제외하면 연구에서는 손을 떼었으며, 노력도 거의 하지 않고 있기에 실력 자체는 최근에 들어온 많은 연구원들에 밀리고 있다. 그럼에도 내쳐지지 않는 건 재정에 대한 감각와 사람을 보는 눈이 있기 때문.

나이는 70대. 젊은 시절 자기 자신을 실험체로 삼아 이리저리 실험을 해본 적이 있는 터라 겉보기에 노화는 70대까지는 가지 않은 듯 보이나, 역으로 속은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사실 몸 자체는 80대에 가깝다. 그럼에도 정정한 것은 평소에 식습관과 운동을 제대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듯. 그럼에도 최근에는 노화 때문에 몸이 꽤 망가져서 오래 살지는 못하리라 자조하는 모양.

본래 성격은 선하고 상냥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의 성격은 그저 딱딱하고 삐딱하며,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바로 감점하는 철벽같은 존재. 가족에게도 그런다고 하니, 그 일 이후 완전히 사람이 180도 변한 것은 확실해보인다. 말버릇은 "알겠나?". 확인하는 듯한 말버릇이지만 실제로는 협박에 자주 사용한다. 협박에 따르지 않으면 이를 반드시 진실로 만들기에, 이 협박을 들은 팀은 웬만하면 다음 평가 때 실적이 확인된다고 한다.

개념을 인간의 틀에 가두는 프로젝트 또한 그가 재정과 인재를 조달하는 역할로 임명되었고, 그는 묵묵히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일 또한 멸망으로 가는 길 중 하나리라.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만 상관없다. 어차피 망할거라면, 망하는 세상만큼은 보고 죽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뿐. 최근에는 죽지 못해 살아있을 뿐인 존재니까 더더욱 그런 느낌일까.


>>689 실적 평가. 최우수. 행동 평가. 우수.

마도공학 기술을 저 한계까지 끌어올린 천재. 처음에는 자신의 시기에는 그래도 끝나지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세상이 자신에게 끝을 보여주려나보다하고 생각했다. 칭찬을 곧이곧대로 자신이 천재이기에 해냈다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플러스. 연구원이 자신감이 없다면 자신의 연구 성과 또한 왜곡해서 받아들일 공산이 있으므로. 그의 능력과 안목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입에 나오는 말은 독설 뿐이기에. 그의 실적에서 첨삭할만한 부분을 퉁명스럽게 제시하는 면이 있다.

돈은 꼬박꼬박 상부에서 받아와서 지원해주고 있기에 일단은 스폰서라고 할 수 있을까. 가끔 앞날이 기대되는 인재도 넣어주었지만 웬만해서는 자존심과 자존감이 하락한 채로 나왔기에 최근에는 그런 일은 지양하고 있다. 본인이 지망하거나, 그에게 눌리지 않을 인재상이 아니고서야.

프로젝트에 참여하라고 제의한 것은 자신. 물론 상부의 명이었지만, 그가 제안서를 던진 것은 의외였다. 평가를 수정했다. 그는 세상을 자신이 끝낼 생각은 없는 자였다. 하지만 자신이 그걸 막을 의지도 없는 자다. 아니, 애초에 누가 오더라도 이 세상이 망하는걸 멈출 순 없을지도 모르지. 그 이후 돈을 지원해주기 위해 실적 평가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제외하면 교류가 없다. 그에게는 이런 관계가 편할지도.


>>690 실적 평가. 준수. 행동 평가. 중간.

689와 같은 부서에 있는 노력가 마법사. 노력을 아끼지 않는 점에서는 플러스. 하지만 불행 가득한 그의 면모는 주변을 위험에 빠트릴 여지가 있다. 실제로 전염되었다 주장하는 이들을 본 적이 있고, 이들은 그의 '유해성' 검증을 위하여 모두 병원으로 이송, 질병부서 연구원들을 옆에 대동하게 하였다. 그의 근처에 가면 불행이 덮칠 때가 많아, 그때마다 명목상 성과급을 삭감하고 있다. 물론 실적을 세우면 다시 복구해주지만, 그러지 않는다면 성과급 하나 없이 기본급만 남은 통장을 볼 수도 있겠지. 689 대신이라는 느낌으로 이리저리 찔렀더니 넘어왔지만, 그렇게 신뢰하고 있지는 않다. 특히 내부에 심어놓은 연락책의 보고를 들으면 더더욱 신뢰하기 힘들다. 토끼가 무섭다고 재앙에 분류하고자 한다니.

그래도 유능한 마법사이기에 후원은 아끼지 않을 것을 상부에 알리고 있다. 행동 평가가 떨어진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한동안은 편하게 지낼 수 있겠지. 그래. 이상한 소문 같은 것이 퍼지지 않는다면 말이야.

704 이름 없음 (O4ksqrRg.c)

2021-02-07 (내일 월요일) 00:17:46

https://picrew.me/image_maker/171084/complete?cd=mU6fnQF3BC

>똑똑똑
>"네, 들어오세요."
>내가 들어오라고 허락했음에도 문 너머의 상담자는 문을 열고 들어오지 않았다. 한동안 문 두드리는 소리만 이어졌다. 이게 뭐하자는 일이지? 나는 의자에서 내려오기 귀찮아서 있는 힘껏 촉수를 뻗었다. 젠장, 안 닿잖아. 결국 나는 직접 일어서서 문을 열어야 했다.
>"안녕하세요? 상담을 받으러 왔어요."
>"아, 네. 안녕하세요."
>인간이잖아? 확실히 우리들 기준으로 만들어진 문을 못 열만하기도 했다. C̸̛̛̳͖̪͎̥̪͕̩̥̯͈͖̤̳͖̘̹͇̫̰̏́̌͒̐̈́̌̊̋̑̃̀̏͌̿͋͊͊̎͛͒͗̀̌̍̐̆̽̀̀͘͜͠t̴̨̨̡̡̡̡̨̧̢̧̧̛͔̜̻̯͕̙͓͙͔͓̺̣̥̯͖̳̺͕͔͓̫̠̞̹̳̰̤̖̞͈̠̘͍̳͈̪̙̝͉͚͍̲̪̰̙͙̲̠̹̗͚͙̱͎̳̱̞̦̻̝̗̘̪̱̭͖̦̺̘͖̳̘̗͈̥̠͈̠͚̎̎̀̈́̓͂͒̈͒͌̑̐̌͂͒͒̀͑̒̎͑̓͘̚͜͜͜͜͜͜͜͜͠ͅͅḥ̸̡̨̧̨̨̨̛̛̣̙̲̩̥̝̭̠̙͎̘͚͚̫͍̣̖̦͎̱͎̙̦̰̲͚̳̻̺̬̻̦͕̤̳̝͔̤͚̖̘͍̲̭̝͈̳̹̩̞̗̯̠͕̱̯̥̭̳͙̫̗͍̣̥̗͔̯̼͇̭̪̹̳̼̤̥͙̣̲͚̩̼͇͚̬̝͔̪̖̮̲͉͎̝̓̒̐͂͒̽̔́̀̈́̎̌̑̆͑̍̈́̒͂̓͒̊̇͂̏̌̾̓̊̌̍͑͛͗̈́̆̈́̏͊͌̔͆̈́͊̃͂̑̅͛̅̑̂̎̎̊͊́̈́̾̓̒̐͛̑̄̔͂̑͛̒̓̏̀́̆̂̃̂̂̈́̂́̄͆̒̐̈͐̿̊̋͘̚̕̕̚͜͝͝͝͠͝͝͝͝͝͝ͅͅͅų̷̧̧͍͍̼͍̺͈̻̮̤͓͈̲̪͔̞̯͔͙̹͖́̒̍̑̈́̿̆̏͂̓͆̅̍̃̅̏̇͆͑̓̉͗̃̃̑̔̓̏͊͌̀̍̊̽͛͊̔̽̃͗̇͘͘̚̕͠͠l̷̨̨̨̡̢̛͕͚̣͍̹̤̹̰̬̠̯͈̭͍̥̙̟̯͍̹͎̘͓̱̥̞̖͚̟̹̩͙̜̖̹̲̗̫̪̝͚͓̩̰̱̜̭̱̖̹̥͉̜͚̻̤̫̰̯͎̲̟͉̼̣̂̍͐̿̈́̋́̑̈́̊̉̄́̾͂͌̇̓̊̑̓̇̾͛̔̌̆̉̑̀̑͆̍̀̉̊̿̾̍̂́̑̇̈́͋͛̐̒͛͛̎̽̏̌̐̒̇̇̔̑̅̎͋̓̄̐̔̀̒̍́͊͌̀̄̚̕̚͝ͅḩ̸̡̛̛̼͖̮͓̪͇̻̤͙̻̹͇͚̞͍͕̝̥͓̜͈̙̥̖̣͇͕͎̱̩̳͚̲͈̼͙̗̟̞̪̜͙̪͎̙͖͈̖͇̖͈̹̣̻̘͉̞͓̝̻͖͐̐̾̈́͊͒̐͒͂̐̃̆̇̊̓͌͊̊͗̎̓͋́̒̍̃̆͛͐̓̊̈́͆͗̓́̆̚͘͘͜͝ͅư̵̧̢̡̨̨̗͚͕͎̖̲̼̩̪̩̮̱͍̞͚̬͓͍͔͙̼̮̦̩̟̗͖̩̣̯̤̼̈̏́́́̉̓̎̆͑̅̉̂̓͋̊̈̍̄̀͑̄͆̓͛͑͑̾̈́̈́͛̒̀̇̒̿͆́̂͛̉̀́͆̒̈̄̾̌̏͂͐̐̂̔̏̏͗̀̈́̓͑̒́͂̐͋̌͋̑̂̽̈́̾͂̿̓̒͛̋̓̐́͘͘͘͘͘̕͘̚̚̚̚͜͝͝͝ͅͅ늄으로 만들어진 문을 두드리고 있었을 그녀의 손에 동정이 가기도 했다. 의자에 앉히기엔 너무 작아 테이블 위에 그녀를 올려놓고, 쿠키 부스러기를 내밀었다.
>"그래서, 무엇을 상담하러 오신 건가요?"
>"아, 그전에 저는 일단 2호라고 불러 주세요."
>2호. 그녀는 잿빛이 강한 은발에 푸른 눈동자를 가진 소녀였다. 무언가에 겁먹고 대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지만 나를 존중하며 당찬 모습을 잃지 않고 있었다. 무언가 재밌는 일이 생길 것 같군. 장담하건대, 내 감은 틀린 적이 없다.
>"제... 아니, 이 몸에는,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고 아직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있는 것만 해도 ■■명의 인격이 같이 있어요."
>"그렇군요. 어떤 처리를 바라십니까? 정신적 장애라면 부분기억제거시술, 영혼적 장애라면 영혼 절제술로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대가는 지구 화폐 중 당신의 거주지에서 사용하는 화폐로 지불하시면 되고, 합리적인 가격을 매길 의사와 중계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아니오, 저는..."
>"저는, 이 인격들이 없어지지 않으면 좋겠어요."
>"■■명의 인격들과 함께 살겠단 말입니까?"
>"네. 이 몸은 제 것이 아니니까요. 함부로 내쫓을 수는 없어요. 제가 당신께 부탁드릴 건... 가끔씩 이 안의 인격들과 대화를 나눠 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무에게나 털어놓기는 까다롭지만 □□□□□님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서요."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선 당신부터 대화를 나눠볼까요."

이름: 2호/세아(인격 중 하나로서는 2호, 인간으로서는 세아)
성별: 여성
출신: □□ - □□□국 (세부 정보 생략)
- 조용하지만 강단이 있는 성격의 인간 소녀. 부중재자의 역할을 맡고 있다.
- 주인격이 아니다. 하지만 외형과 거의 비슷한 정신적 외모를 가지고 있다. 세아의 머리카락은 백은발.
- 인격들이 거주하는 곳은 머릿속의 호텔. 밖에서 활동하는 인격이 경험한 것이 있는 도서관, 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있으며 밖에서 활동하지 않고 호텔만 관리하며 사는 인격도 있다. 경험해본 적만 있다면 시설 구현에 제한은 없는 것 같다. 주도권을 잡으려면 카운터에 가서 카드키를 반납하고 밖으로 나오면 된다.
- 인격의 성별과 인종, 국적 등이 다를 수도 있다.
- 2호의 영향을 받아 태어난 세 명의 인격이 존재한다. 모두 은발과 청안을 가졌다.
- 인격을 다 죽이고 한둘만 남기자거나, 주인격 빼고 다 사라지자거나 하는 의견에 반대하고 있다. 바라는 건 오직 공존의 길.

705 이름 없음 (./Gr12SBJE)

2021-02-07 (내일 월요일) 14:18:35

https://picrew.me/share?cd=3yGpa8GIkP

완두콩 게임스트리머 닉네임 [김딱순]. 알로에챗에서 이주해온 4인 크루의 일원이다. 주 컨텐츠는 (구)레이싱 게임, (신)액션 어드벤쳐. 원래 레이싱 게임만 하던 골수 레이싱 처돌이였으나, 떨어지는 시청자 수와 레이싱 게임 노잼이라는 시청자들의 요구에 현재는 액션 어드벤쳐를 주력으로 삼고 있다. 액션 어드벤처 게임에서도 틈만 나면 바퀴달린 탈것을 몰려는 습성(집착)을 보여준다. 이런 김딱순의 레이싱 못잃는 면모는 다른 크루원들에게 희화화되기도 한다. 쟤는 레이싱 게임할때 빼고 다 웃기다며..
개인방송보다 합동방송을 더 잘 살린다. 방송 스타일의 갭도 커서, 합동방송에서 김딱순을 보고 개인방송을 찾아간 팬들이 실망하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김딱순이 게임 그 자체보다는, 대인 상황에서 케미와 상호작용을 통해 유머요소를 뽑아내기 때문이다. 특히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아슬아슬하고 끈적한 플러팅이 백미. 이런 김딱순의 스타일을 모르고 같이 방송하게 된 스트리머들은 당황하기도 한다. 모 스트리머 왈, " 처음에 최딱순이 '저기 ㅇㅇ님 제가 방송에서 조금 찝쩍거려도 될까요' 하더라고? 어~ 괜찮다고~! 그러라고 했는데 캠 켜자마자 바로 한꺼풀 드립을 칠 줄 몰랐지.... " 이런 모습으로 딱탈리아노, 딱사노바, 딱신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실제로는 방송보다 정중하고 유쾌해서 같이 있으면 텐션이 오르는 사람이라고 한다. 정신력이 강해서 다른 3명이 멘붕에 빠져있을때 혼자만 차근차근 다음 수를 생각하거나, 순위권이 변동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성격은 다른 스트리머와의 추격전과 위기 상황에서 강점으로 작용한다. 그 외 퍼즐 요소나 심리전에서 은근히 머리를 잘 쓰는 모습을 보여주어 두뇌파 이미지가 있다.
유행어는 기분이 좋을때 외치는 아↘ 나이스↗으↗으↗!!(나이숴, 나이솨로 들린다는 사람도 있다), 아녕!(추월할때나 방송 시작과 종료할때 쓰인다), 으매으매하다(다용도로 쓴다 어마어마하다는 뜻이다) 등등이 있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솔개의 영향을 받아서 가끔 전라도 사투리가 나오지만 본인은 강원도 사투리 잘 못 하는 강원도 사람이다.

>>697 방송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추파던지고 협력했다가도 금방 배신을 때려버리는 관계지만 실제로는 우정이 깊은 친구다. 가끔씩 우리는 피를 나눈 형제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과거에 김딱순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솔개가 지정헌혈을 해줬다고.. 그때 일에 무척 감동을 받은 듯하다. 시청자에게 솔개한테 콩팥하나 떼줄 수 있냐고 질문이 들어오면 곧바로 난 해줄 수 있지 라는 대답이 나올 정도.
그러나 솔개가 자주하는 비주얼 노벨은 재미없다며 대놓고 말한다. 그리고 레이싱 게임을 영업한다. 민초콩이랑 썸타는 컨셉이 만들어지고 나서는 찝쩍 발언의 빈도가 줄어들었다.

>>308 NK의 노래를 좋아한다. NK에게 허락을 받고서 방송 대기음악으로 NK의 커버곡을 재생하기도 한다. 신곡이 업로드되면 꼬박꼬박 댓글을 쓴다.

※ 이외 팬 캐릭터나 TMI 등은 위키에 작성.

706 이름 없음 (uX9kNKFqcY)

2021-02-07 (내일 월요일) 23:54:39

https://picrew.me/share?cd=qKB5DsQppD

네헤모트. 그곳은 일견 사람들이 모두 활기찬 현대의 도시인듯 보인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살아가고 있고, 그들의 눈에는 생동감이 넘친다. 도시는 모더니즘에 기초한 네모난 건물들로 채워져있다. 사람들은 꾸밈보다 자신에 맞는 정장을 입고 있을 뿐이다. 그런 흑백의 분위기에도 이 내부 세상의 도시는 행복해보인다. 그래. 이곳은 행복하다. '돈'만 있다면 누구든 행복해질 수 있고, '돈'이 없다면 하루하루 이 활기찬 도시를 유지하기 위한 에너지로서 소비되니까. 적어도 '살아있는 사람'은 모두 행복한 세상이다. 돈만 있다면 이곳에서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있다. 물질적 가치가 있는 물건은 모두 '돈'으로 환전할 수 있다. '돈'이란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의 총칭이기도 하다. 돈이 없는 존재는 가치가 없으므로 가치를 만들어주는 것이고, 돈이 있는 존재는 가치가 있으므로 가치를 가질 권리를 가진다. 그뿐인 도시다.

――돈은 가졌지만 쓸 줄 모르는 자를 유혹하여 결국 에너지까지 빨아먹는 점 정도가 특이하겠지만, 이 정도야. 네헤모트들에게는 평범한 영업에 불과하겠지.


"후후...이 목숨은 금 한 덩이. 저 목숨은 하루 돌릴 에너지. 정말, 멋진 세상이네."

초대 나헤마는 타락한 후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자식을 낳았다. 그 중에서, 딸에게는 가끔 욕망을 속삭여주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단 한 명은 그 속삭임에 반응하지 않았다. 이미 욕망의 방향이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유일한 아이에게 나헤마는 자신의 모든 것을 넘겨주었다. 그 이름마저도. 그 이후 수천년동안 네헤모트의 주인은 4대가 이어졌다.

그녀는 이 모든 것이 가치로 돌아가는 열번째 클리파의 현 주인. 이제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5대의 나헤마다. 전대 나헤마들은 물질주의적인 이들을 그저 방생하고 뜻대로 되어가도록 속삭이는 정도였다면, 그녀는 직접 네헤모트의 지옥에 들어가 네헤모트 제일의 부자가 되었다. 현재 네헤모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녀의 재산이다. 그렇게 속삭임만으로 이루어진 간접지배 성향이 강했던 네헤모트는 완전히 기업국가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렇게 만든 본인은 배금주의적이냐고 한다면 그렇지는 않다. 그저 자기 아랫것들이 잘사는 모습이 보기 싫었기에 모두 자신의 노예처럼 만들어버렸을 뿐이다. 그녀는 평소 보기에 무기력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이득이 되도록 부추기고, 속삭이고 있다.

지상의 사람들에게 원한은 없다. 하지만 자신의 네헤모트가 더 커질 수 있다면, 더 많은 물질들을 네헤모트의 것으로 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수지에 맞는 장사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헤마는 적극적으로 다른 클리파의 활동들을 지원하고 있다.


>>686 타기리온의 방식 또한 이쪽이 네헤모트의 에너지를 변환하듯 가치를 사용하는 한 방식으로서 이해하고 있다. 하얀 악마와의 관계는 데면데면할까. 세월이 흐르고 흐른 비교적 신세대에 가까운 나헤마는 지상에 큰 원한이 없어 벨페고르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지원만 아끼지 않을 뿐이다. 일단 예의는 갖추고 있고, 타기리온에서 울리는 고통의 신음소리 또한 가끔 ASMR 즐기듯 듣는다고는 하지만 거리감이라는건 아주 먼 것이라서, 그녀 개인적으로는 그저 만나면 인사하는 사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687 릴리스는 초대 나헤마의 동료로, 초대 나헤마는 한때 아담을 짝사랑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대대로 나헤마는 초대의 친우였던 자로서 공경을 다하고, 그녀와 그 동생의 일을 돕는 것을 기쁨으로 여겼다고 하며, 아담에 대한 분노를 공유하였다고 한다. 허나 현대 나헤마는 그런 사적 감정이 탐욕 이상으로 남은게 거의 없는지라 예는 계속 갖추고 있지만 분노는 공유하지 않고 있으니, 아담의 후손에 대해 동상이몽 품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녀는 아담의 자식들이라고는 하지만, 그들 또한 '가치'가 있는 존재들이니, 네헤모트에 끌어들일 수 있다면 골수까지 빨아먹어 노예로 만들 궁리를 하고 있을 뿐, 절멸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렇기에 만약 지상으로 올라가면 어떻게 빼돌릴 수 있을지 머리를 굴리고 있으니, 다정한 그 모습에서 차가움을 찾고, 그 차가움 속에서 빈틈을 찾고 있을 뿐이다.

>>688 탐구자로서의 본성에 충실한 그 모습에서 굉장한 고평가를 하고 있다. 철저히 이득만을 생각하는 나헤마에게 있어 그레모리는 관심을 가질만한 존재. 다만 웬만해서는 만날 수 없기에 그저 릴리스를 찾아올 때 그 옆에 있는걸 바라보는 것으로 족하고 있다. 원한다면 자발적으로 네헤모트를 선물해주기도 할까. 속으로는 거의 동류에 가까운 이에 큰 흥미를 보이고 있다. 웬만해서는 타인에 이득 이상의 흥미를 안보이는 나헤마에게 있어서는 거의 드문 존재.

>>694 네헤모트는 가아그셰블라에 더욱 큰 발전을 속삭였고, 탐식하는 이들은 더욱 더 발전해나갔다. 네헤모트는 이 발전이 상용화될 때 그것을 받아먹었고, 4i와 공생을 이루며 자신들의 이득을 확실히 챙겨갔다. 현대 나헤마는 이런 관계가 사실 목줄을 쥐고 있는 것이 개발과 잘못 건들면 이쪽을 한번에 고꾸라트릴 수 있을 4i 쪽임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이득이 아닌가? 그러면 필요 이상 건드리지 않으면 될 일이니,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어떻게 보면 자신의 재산 외에는 관심 없다는 생각인걸까. 아디셰스에 대해서는 그저 남들에 끌려가는 군주 정도로 보고 있다. 역시 원로이기에 존칭과 배려를 보여주고 있지만, 속으로는 그저 어떻게 하면 가아그셰블라와의 관계에서 이쪽의 파이를 크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할까.

>>695 3i의 보좌관 중 하나. 네헤모트를 재활용한 '배터리'에 관련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호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생명을 가치로서 활용하는 의료적인 기술 쪽에서 도움을 받기도 했을까. 네헤모트에 머물면서 더 오래 그 가치를 곁에 두고 싶었지만 3i는 결국 의료활동을 벌일 수 있는 곳에서 그 가치가 빛나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아쉬워하며 보내주었을까. 작별의 선물로 네헤모트 내부에서만 유통되는 멀리서도 누군가에게 속삭일 수 있는 아티팩트를 건네주었으니, 이는 언젠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속삭이는 자 나름의 탐욕의 표시였으리라.

709 이름 없음 (OMi2Y2wlwU)

2021-02-08 (모두 수고..) 20:13:26


팬 캐릭터 : https://picrew.me/image_maker/166225/complete?cd=1ejkKYgvET
실제 모습 : https://picrew.me/share?cd=s1AEPpFkGv

완두콩 스타 스트리머 [진로]. 알로에챗에서 이주한 4인 게임 크루의 리더격이자 큰형. 다른 크루원들과 편하게 반말(그리고 막말)하는 사이라서 비슷한 나이대로 추측되었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실제 나이는 31세. 최근 완두콩으로 이주하면서 방송이 클린해졌는데, 여기에 원래 갖고있던 방송의 대중적인 유머코드, 개념찬 행보, 뛰어난 진행능력, 시청자를 향한 배려 등등이 발굴되어 시청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와 관해 나르시시스틱한 발언을 하지만 어디까지나 컨셉으로.. 내심은 갑작스러운 인기에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노가리 방송할 때 거품이라며 자기디스를 날리거나 과분한 사랑에 감사하다는 겸손한 일면을 내비친다. CF, 인터뷰나 패널출연으로 공중파에 뜨기도 한다.
건축학과를 나와 건축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시청자수가 급증하는바람에 퇴사하고 전업스트리머를 할까 고민하고 있다. 게임이라면 무엇이든 하지만 호러게임과 RPG 영상으로 가장 유명하다. 겁이 많아 놀라면 찰진 비명을 지른다. 이때의 비명이 오토튠같다는 평가가 있다. 무서우면 주기도문을 변형한 주문같은 걸 외우기도 하는데 하늘에계신아버지여저를시험에들게하지마옵시고다만악에서구하옵(생략) 정작 본인은 무교라고.
갑자기 팽창한 팬덤 관리에 애를 먹고 있다. 모 온라인 게임 방송을 했다가 무개념 팬들이 채팅방을 테러하는 바람에 기존 유저에게 폐를 끼치는 사건이 있었다.(그날 방송은 급종했다.) 사과영상을 올리며 초반에는 스트레스를 받고 쩔쩔맸지만 바람직한 방송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며 적응하는 중인 듯하다.
모 메카물 V로보 시리즈의 광팬. 집에는 V로보 프라모델이 가득하다. 'V로보 파이터 온라인'의 10년 넘는 고인물이었으나 안타깝게도 유저수가 줄어들어 얼마전 섭종했다.....(섭종날 음주방송을 했다.) 최근 유입된 시청자들은 상상하지 못하지만 과거 알로에챗 시절의 영상을 보면 다른 크루원들만큼 고수위의 걸쭉한 입담을 보여준다. 옛날엔 블랙코미디와 7080세대스러운 성인개그 스타일에 가까웠다고.. 완두콩으로 이주하고부터는 자칭타칭 1급수 방송으로 건전하게 바뀌어서 가장 심한 욕설(에 가까운 것)이 똘구 정도. 이 때문에 다른 크루원들이 초심을 잃었다고 딜하기도 한다.
크루에서는 잘 챙겨주는 성격때문에 엄마 취급을 받고있다. (진로맘) 호러게임에서 감성팔이하다가도 크리쳐를 끔살하는 행동 등으로 인해 귀축, 이중인격 이미지도 있다. 팬 캐릭터의 파란 피부는 냉혈한에서 유래했다.

>>298 매스각. TCG 돌대가리와 진로가 콜라보를 해서 진로의 팬 캐릭터가 모에화된 카드가 나온 적이 있다. 그때 다른 스트리머들의 돌대가리 플레이 리액션 방송을 진행하다가 매스각을 발견했다. 먼저 같이 방송해보자고 제안한 이유는 매스각이 진로 모에화 콜라보 카드를 전혀 안쓰기 때문이었다고.. 굳이 자기 카드 끼워서 매스각에게 도전했다가 신나게 털렸다. 스트레스 받은 매스각이 부르는 노래에 코러스를 아주 훌륭하게 넣는다. 시청자에게 혼성듀엣곡을 불러달라는 요청이 들어오기도 한다. 방송 외적으로는 사람이 괜찮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299 피지. 이주오고 완두콩의 기존 스트리머와 다양하게 교류하려고 노력했다. 피지에게도 먼저 방송을 제안했었다. 두뇌게임을 같이 플레이하며 둘 다 도토리키재기인 점수 가지고 엎치락 뒤치락 싸우는 처절한 영상이 지금도 떠돌고 있다. RPG는 주력 컨텐츠중 하나지만 진로의 게임 실력은 중상 정도이다. 혼불의 컨트롤 난이도에는 혀를 내두르기 때문에 피지 뒤에 숨어서 대충 묻어가려고 하다가 들켜서 비난당하기도 한다.

>>301 민초콩. 모임에서 민초콩을 봤지만 시청자들이 어떻게 생겼냐는 질문하면 유머를 섞어 얼버무린다. 진로도 욕설이 없기 때문에 무난하게 합이 맞는다. 같이 게임을 했을 때 둘의 연합 깃발을 민트초코색으로 만들기도 했다. 민초단은 봉기하라면서 민트초코가 싫다던 스트리머들을 공격.. 하다가 역공당한 게 흠이지만. 민초콩과 함께하는 게임으로는 진로가 조작이 쉬운 것만 준비하기 때문에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거의 없다.

>>302 고박호구마. V로보 애니메이션 주제가 커버를 통해 알게되었다. 종종 호구마의 노래를 듣는다. 시청자 위치로 다가가서 고박호구마에게 만약에 게임 하고 싶으면 연락주라고 했었다. 그렇게 사적으로 가끔 같이 게임하기도 하고, 호구마가 하는 게임방송에서 추격하다가 실컷 농락당하는 카메오 1로 우정출연하기도 한다. 그럴때 진로는 내가 다시 호구마 노래를 들으면 두꺼비라고 하지만 다음날이 되면.. 또 듣고있다. (이로써 진로가 두꺼비소리를 리얼하게 잘 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호구마가 하는 위험한 발언은 아무래도 혓바닥을 더 막 놀리는 친구들 사이에 끼어있다보니 면역이 있는 모양이다.

>>307 kira. 전설로 남은 컴퓨터 부수는 클립을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합방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날 방송에서 컴퓨터가 또 부숴지지는 않았지만 둘이서 함께 내지르는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비명소리가 시청자들에 의해서 필수요소가 되어 어레인지된 영상까지 나왔다. kira의 나이가 어리고 해서 소통할때는 보통 친분이 있는 다른 여성 스트리머를 끼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편이다.

>>308 NK. 같은 크루의 딱순이 좋아해서 가끔 노래를 들어본다..만 음악 취향이 달라서 방송을 보지는 않는다.

>>309 스르륵좌. TCG 돌대가리에 진로 콜라보 카드가 출시되었을 때 이 카드를 잘 활용하는 방법을 찾다가 스르륵좌의 조언을 얻었다. 덱 수정 컨텐츠에 진로 모에화 카드를 넣어서 의뢰했다가 맨 먼저 이 카드는 능력치가 애매하니까 빼야 한다는 얘기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지만.. 아무튼 도움을 받아서 진로 콜라보 카드 중심의 덱을 추천받았고 진로 본인은 만족했다. 자기계정으로 협찬받은 진로 콜라보 카드를 감사의 표시로 보내줬다. 필요없어 이때 스르륵좌에게 조언을 들어서인지 진로의 TCG 플레이스타일은 초중반에 주도권을 잡는 쪽으로 굳어져있다.

크루 멤버들. -> 원래는 집에 놀러오는 동생의 친구들로 만나서 지금까지 거의 8년 가까이 함께했다. 한때 수업 끝나면 진로(의 동생)네 집에 다같이 모여서 게임하는게 오래전부터의 굳어져 있었다. 멤버들이 오면 습관적으로 뭔가 먹을거리를 내온다. 멤버들의 투정을 받아주기도 하지만 심하면 멱살잡이를 해준다. 나이 상관없이 친구처럼 지내지만 가끔 나이공격을 당한다.

>>697 솔개. 게임 스타일의 궁합이 좋다. 둘이 같은 팀을 이루어 게임을 하면 손발이 척척 맞는다. 솔개가 뜬금없이 시작한 상황극이나 아무말도 능숙하게 받아쳐주기 때문에 컨텐츠가 정말 별거없어도 둘이 붙어있으면 어느정도 재미가 보장된다. 솔개가 흉계를 꾸미고 있으면 보조해준다. 반대로 둘이 다른팀을 하게 되면 전쟁을 방불케 한다. 진로가 게임 중 실수를 하면 솔개가 험한말을 못하게 하려고 앗! 민초콩님이 방송을 보고 있다!는 페이크를 치기도 한다. (그러면 솔개는 거짓말 말라고 하지만 멘트가 그나마 클린해진다) 방송 밖에서는 친구같은 형동생 사이로 같이 직장 욕을 하며 술을 마시기도 한다.

>>705 딱순. 바퀴 달린 것만 보면 눈이 뒤집히는 딱순에게 그만 레이싱에 미련을 버리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합동방송에 강점이 있다는 걸 알아서 딱순에게 다른 스트리머들을 소개해준다. 그러나 딱순은 굳이 방송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과 억지로 친해지기 싫다고 한다. 하지만 태생적 인싸라서 금방 친해지기는 한다. 딱순의 플러팅에는 제일 적응을 못 하는 멤버다. 초반엔 어버버했으나 지금은 적당히 받아치고 있다. 하지만 받아주고나서 가끔 한숨과 함께 너 그거(플러팅) 안 하면 안되냐며 묻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딱순은 계속 한다.. 진로의 어려워하는 반응을 즐긴다는 설이 있다.

710 이름 없음 (7mOb6.9Rto)

2021-02-10 (水) 01:26:23

https://picrew.me/image_maker/540515
마유즈미 마유코(繭済真悠子)
가족을 제외한 타인에게 불리는 애칭은 유우시(悠子). 다소 여자아이같은 이름은 어려서 이마하마 중학교의 저주에 휩쓸려 죽은 누나를 잊지 못한 부모님이 누나와 같은 이름을 붙여 주셨다. 본인은 그 이름을 아주 싫어해 가깝지 않은 사이라 해도 애칭이나 성씨 대신 본명으로 불리는 것을 꺼린다.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을 겹쳐보이게 만드는 이름이 기분 나쁘다고. 아직도 죽은 누나를 놓지 못하는 부모님과 충돌한 결과 여러번 다퉜지만 나아진 것은 없었다. 부모님은 누나의 죽음을 계기로 사이가 나빠져 현재 별거 중이며 도쿄 쪽의 어머니와 살다가 중학교 입학과 동시에 어머니가 직장을 옮기며 이사를 한 탓에 도내에 마땅한 중학교가 없어 아버지가 계신 이마하마로 내려와 현재는 아버지와 살고 있다. 어딜 가든 누나의 흔적이 남은 이마하마를 지긋지긋하게 느껴 목표는 이마하마를 떠나 어머니와 따로 살면서 도쿄로 다시 상경하기, 그리고 개명! 이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는 마유코라는 그림자를 흔적도 없이 지우는 것. 교우 관계, 성적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는 누나와 달리 그냥저냥 평범한 남중생. 좋아하는 데엔 열정적이지만 관심 없는 분야는 심드렁하다. 취미는 역시 축구. 축구 게임도 좋아한다. 성적은.....미나고시 선생님의 국어를 제외한 과목들은 아슬아슬하게 보충을 면할 점수를 받고 있다. 언제나 누나의 죽음이 3학년 2반의 저주 탓, 망할 이마하마 때문이라고 염불을 외던 어머니 탓에 오컬트나 유령, 미신에 관해선 아주 학을 떼고 있고 3학년 2반의 저주도 믿고 있지 않다. 이마하마로 손쉽게 내려오기로 결정한 것도 저주를 믿지 않기 때문.

>>620 "야이치, 오늘 골키퍼 담당 너니까 뺄 생각 마!"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축구로 의기투합해 친해진 친구. 어찌어찌 3년 내리 반이 붙어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으로 함께 뛰쳐나가고 있다. 어두운 구석 없이 한결같이 밝고 곧으면서도 남의 밝히기 싫은 부분을 은근히 배려해주는 좋은 녀석. 좀 소년만화 주인공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좀 이상해보이거나 무서운 애들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는게 역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3년간 내리 붙어다니며 별 트러블 없이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던건 그런 그의 성정 덕인지도 모른다. '망자 찾기'에 관해선 그냥 가볍게 괴담 얘기 같은 느낌으로 응하고 있다. 친구가 하는 얘기니 응하긴 하지만 그닥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않는다.
>>621 야이치, 나 쟤 좀 무서운데...
맨날 여자애들이랑 딱 붙어서 노는 갸루 여자애. 여자들이랑 우르르 몰려다녀서 뭔가 좀 무섭다. 일단 야이치의 친구. 야이치랑 있는 걸 보면 의외로 좀 평범하게 헐렁한 것 같기도. 종종 교실 문을 안 닫거나, 제출물을 제때 안 내서 야단맞기도 한다. 또래임에도 자길 야단치는게 딱히 위화감이 없다.
>>629 센 여자애 옆의 더 세보이는 여자애. >>621 옆에서 딱 붙어서 항상 입 꾹 다물고 엄청 어려워보이는 뭔갈 읽고있다. 야이치 얜 어떻게 이런 애들이랑 태연하게 노는거지? 엄청 똑똑하고 무뚝뚝해 보이는데 얘한테 말 걸었다 바보 취급 당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좀 겁내면서 슬슬 피하고 있다. 문예부라고도 해서 이것저것 묻고 싶은것도 있는데 역시 세다. 무섭다. 내일은 말 걸어봐야지, 내일은....하고 차일피일 미뤄두는 상대.
>>631 주위에 몇 없는 동경할만한 어른이자 거의 놔버린 공부를 어떻게든 잡게 만든 장본인. 친근하면서도 중요할 때 진지해지는 모습이 멋있고, 수업도 따라가기 좋은 훌륭한 선생님. 사실 아직도 국어, 개중에서도 문학을 제외한 성적은 정말 딱 보충만 아슬아슬하게 면할 성적이기는 하다. 선생님 덕에 문예와 작문에 흥미를 붙여 최근엔 문예부에 들까 고민 중.
>>640 월반생이랬나? 종종 야이치랑 그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의 성적으로는 꿈도 못 꿀 일이기에 이세계 생물 보듯 보고 있다.
>>641 몇 안되는 편하게 말 섞는 반 여자애이자 이 동네 미신적 관습 따위가 짜증나는걸 동감해주는 상대. 저주같은게 있을 리 없지, 그런게 있으면 아무나 저주로 팍팍 죽이게? 의외로 말도 통하고, 공통점도 많아서 퍽 편안히 대하고 있다. 미나고시 선생님을 '동경'한다는 점도 같다. 그녀의 동경이 그의 동경과 조금 다른 색이라는 점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만. 어쨌든 그가 가장 친한 여사친을 꼽는다면 그녀일 것이다.
>>643 축구할래? 싫다고? 그래 니 손해지 내 손해냐 진짜 싫어? 진짜? 우리 한명 모자란데? 싫다고? 어쩔 수 없지....
보면 운동을 아예 못할 것 같진 않은데 매일 혼자 빠져다 조용히 앉아만 있는 애. 인원이 부족할때마다 매번 찔러보고 매번 까인다. >>658에게 니가 쟤 전남친이냐고 놀림받아도 굴하지 않고 도전한다.
>>648 저주는 지랄, 없는 존재 그거 그냥 이지메 아냐?
저주도 미신도 믿지 않는, 극도로 혐오하는 그에게는 그냥 이지메 피해자. 그리고 거기에 딱히 반응도 신고도 하지 않는 더 이상한 애. 아예 괴롭지 않은 것인가 하면 작년에 비해 확실히 달라진 태도가 걸린다. 몇번이고 교실에서 그녀를 없는 존재 취급하는 것을 무시하다 제재당했다. 딱히 정의감 탓이라거나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 아니다. 미신이니 저주 따위니 죽은 사람을 산 사람에게 덮어 씌워 괴롭게 만드는 것을 그는 증오한다. 이미 떠난 이, 죽은 이를 향한 무의미한 관습이 산 사람을 잡으면 그건 이미 주객전도 아닌가?
>>651 학기 초에 몇번 대놓고 까여보고 빠르게 거리감을 재고 멀어졌다. 우리반 여자애들 다 무서워.....그와 별개로, 그녀의 주장은 동감하고 있다. 저주 따위는 실존하지 않는 헛소리. 사람의 마음이 무너진 틈을 파고드는 수작일 뿐이다. 3학년 2반에 관련된 연속된 사망 사고는 우연이 겹쳤거나 근방 치안과 환경이 나빴던 것을 저주로 돌려놓고 눈을 돌리고 싶었을 뿐이다.
>>657 같은 반의 착한데 뭔가 위태해 보여서 걱정되는 친구. 얘 어디서 호구잡히고 그러는거 아니겠지? 유우시는 자기가 나기사를 돌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나기사의 의외로 성숙한 면모에 감정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다. 단, 3학년 2반의 저주에 관해선 도통 맞지가 않는다. 일단은 대충 그렇다 치고 들어주곤 있지만 저주는 그에게 있어 이해가 불가능한, 이해하고싶지도 않은 영역의 일이다. 이에 관해서만큼은 아마 끝까지 대화가 통하지 않을 것이다.
>>658 같은 반 친구. 종종 장난에 낚이고 속임수에 속으면서도 금방 까먹고 매번 낚이고 매번 속으며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의 취미는 >>658에게 장난을 당할때마다 냅다 >>620과 >>657에게 달려가 일러바치기.

711 이름 없음 (lrb0NSPhxk)

2021-02-12 (불탄다..!) 15:02:16

https://picrew.me/share?cd=vnvhkTSNpu

우리들과 대화해주신다면서요? 2호가 알려주던걸요. 그런데 어떡하나요? 저하고는 대화를 못하실 거에요. 저는 □□□□□님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거든요. 혼자서 움직일 수도 없어요. 대화는 두 사람이 해야 성립하잖아요. 저는 그냥 말만 할 수 있는걸요. □□□□□님은 내 말을 듣기만 해야 하고요. 이걸 대화라고 할 수 있나요? 그나저나 얼굴이 보이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손을 잡아주세요. 혼자 있지 않단 걸 느낄 수 있게요.

이것이 달리아와의 첫 대화(대화라고 할 수 있다면)였다. 이후 달리아는 자신에게 주도권이 돌아올 때면 계속해서 손을 잡아 주도록 요구했다. 달리아와의 면담 시간은 줄곧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그녀가 혼자서 떠드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달리아에게 꼭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다른 인격들을 통해 달리아에게 말을 전달할 수 있었지만, 중개역을 맡은 인격에 따라 말을 와전시키거나 전달을 거부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다. 달리아는 다른 인격들과 사이가 나빴다. 그녀 자신도 자신을 '끊어'낸 다른 인격들에게 분노에 차 있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듯이 보였다.

이름: 달리아/세아
성별: 여성
나이: 어떤 날은 15세라고 했다가 어떤 날은 28살이라고 했다. 또 어떤 날은 3살이라며 상담자에게 혀 짧은 소리로 자신을 안아 흔들어달라고 요구했다. 믿을만한 인격들의 증언에는 15세의 변덕스러운 소녀라고 한다.
출신: 불명

인격 중 하나. 백은발에 눈동자 색은 알려진 바 없다. 달리아는 다른 인격들이 그녀를 불러냈을 때만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혼자서는 호텔 밖으로 나올 수 없다. 다른 인격들의 증언마다 달리아는 위험인물에서 불쌍한 소녀가 양극단에 위치한 스펙트럼 사이를 오간다. 달리아는 변덕스러운 성격때문에 특정한 인격과 싸우고 나서 그 인격에게 중요한 세아의 신체 부위를 해치려고 시도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실패로 돌아갔고, 다른 인격들에 의해 '끊겨', 보거나 듣거나 움직일 권리를 잃었다고 한다. 달리아는 이에 대해서 장애만 남겨 골탕먹이려고 했지 세아를 해칠 생각은 없었다며 눈물로 호소하지만.. 어쨌든 달리아의 인격일 때 눈이 메마르도록 감지 못하기 때문에 누군가 눈을 감겨 주어야 하고 사지는 기절한 듯이 축 늘어진다.

-1 다른 인격이 상담자에게 이야기해주지 않았던 것을 마음대로 얘기했다. 전부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라지만, 달리아를 기분좋게 구슬리면 자기가 아는 정보들은 쉽게 털어놓는다.
-2 □□□□□님은 저를 제일 아끼시죠. 손을 잡아 주세요! 좋아요.. 이번에는 제 입가에 뺨을 대 주세요. 방금 왜냐고 생각하셨겠지요? 뺨을 물어뜯기 위해서죠. 좀비처럼요. 장난이에요. 키스해 드리고 싶어요. 이건 저만 할 거에요. 다른 인격들한테는 비밀이에요. 비밀로 해 주지 않으면 □□□□□님 귀에서 피가 날 때까지 시끄럽게 소리 지를래요.
-3 고성을 지르면서 진정되기 전까지 죽이겠다, 죽어버리겠다, 답답하다, 지긋지긋하다, 다른 인격들이 싫다, 세아가 싫다, □□□□□님은 듣고 있으면서 왜 내 손을 잡아주지 않느냐, 내가 싫어진 거냐, 밉다.. 같은 말들을 반복했다. 진정된 후에는 숨을 헐떡이더니 " 제가 했던 말은 다 취소에요. " 하고서 맥락이 전혀 다른 이야기를 시작했다.
-4 어느 날은 어두운 늪에 사는 요정과 용, 용사가 나오는 매우 암울한 동화를 들려주었다. 달리아 자신이 즉석에서 지어낸 이야기인지 전개와 시간선이 모두 뒤죽박죽이었다. 마무리에 이르러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머뭇거리는 듯 보였는데 결국 " 모두 죽었어요. "로 끝냈다.
-5 " 제가 □□□□□님을 보지 못한다고 해서 제가 말할 때 군것질을 하거나 바보같은 짓을 하면 안돼요. " 라고 말했는데 공교롭게도 그날은 달리아의 말을 들으면서 동시에 밀린 업무를 하고 있을 때였다......마치 집중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는 듯이, 뭐였을까?

>>704 2호를 좋아하지만 다른 인격들의 이간질에 속아 2호를 싫어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다가도 오해가 풀리면 또 금방 2호를 좋아하는 달리아로 돌아온다. □□□□□님은 어떻게 생겼는지 목소리는 어떤지 어떤 사람인지 알고싶어 2호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님이 싫어하는 인격들을 없애버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았다면 거기에 집착했겠지만 2호는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른다. 2호의 영향을 받아 태어난 인격은 아니다. 2호가 다른 인격들이 자신을 '끊어'내도록 말리지 않았다고 원망할 때도 있지만, 굳이 이 주제로 화두를 돌리지 않으면 보통은 잊어버린 것처럼 친근하게 군다.

712 이름 없음 (IwDQ/h106E)

2021-02-13 (파란날) 00:13:25

"저는 우리들 중에서 가장 나은 사람이 남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를 위한 부속품일 뿐이고 언젠간 사라질 거에요. 자연선택을 고려하자면 생존에 가장 유리한 선택지를 남기는 것이 모두를 위한 게 아닐까요. 저는 남는다 하더라도 큰 도움이 되지 못 할 거에요." 얼핏 보기에 자학에 가까운 발언을 하지만 단순히 자존감이 낮아 위의 대사를 첫 대화에 꺼낸 것 같지는 않았다. 자신을 십대 중후반의 남성이라 칭한 인격의 말투는 지나치리만큼 담담하여 어느 과학적인 지식을 얘기하는 것처럼 당연한 사실을 말하는 듯 했다. 

이름:세츠
성별:남
나이:정확히 모르지만 일관되게 16~18세 사이라 얘기한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처럼 무거운 책가방을 메는 자세를 종종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럽게 취한다.
국적: 조심스레 일본? 이라 답하며 せつ(節)로 이름을 표기하지 않을까 의견을 제시하지만 단언하기엔 자신의 외모에 서구적인 면이 있다 말하는 등 확신이 없어보인다. 무엇보다 자신이 후에 주 인격이 될 가망이 없다며 어차피 사라질 제 국적을 확인하는 것에 큰 의욕이 있지 않다.

은발에 은안이라 제 외모를 말하며 몸을 움직이는데 이질감을 느끼는 듯 얼굴을 무의식적으로 찡그리거나 한 발 늦게 자극이나 대화에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의 몸을 본인의 것이 아닌 제 3자의 소유인 것 처럼 대하며 외부 관찰자로서 인칭을 잡다 말을 멈추고 다시 정상적인 일인칭으로 바꾸는일이 가끔씩 있다. 이따금 생소한 무언가를 마주한 이처럼 둔한 느낌을 주는 듯 하지만 이러한 분리감을 감추는 경향을 보이며 따로 말을 하지 않는다. 소년에 대한 다른 인격의 말에서 호흡곤란과 현기증을 종종 겪는다는 진술을 얻어내었다. 이따금 식은땀을 흘리는 것 같기도...라 말하지만 거의 항시 마스크를 쓰고 얼굴의 반을 가리고 두터운 목티를 입어 확신할 순 없다고 망설이며 덧붙였다.

타 인격에 적대적이지 않지만 살갑지도 않으며 은근히 선을 긋고 공적인 대화만 한다 얘기한다. □□□□□과 얘기를 주고받는 것도 상당히 양보를 한거라며 타 인격과의 상담 중 불평이 나오기도 한다. □□□□□과의 대화중에도 불편함을 느끼는 듯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지나치게 건조한 어조로 목적외 사적인 면에서의 진술을 회피하며, 후에 사라질 자신을 존재로서 대우하는것이 올바르지 않다며 억지로 다른 인격을 끌어내고 잠적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머릿속 도서관의 구석진 서가에 텐트를 치고 거주한다. 최고로 건강한 인격을 최후에 남겨두자는 의견을 제시하며 저는 흡수당하여도 괜찮다는 말을 무미건조하게 한다. 자신은 주인격의 무력함을 느낀 경험에서 파생되었다 말해 은연중에 자신의 남겨짐 자체에 회의를 보인다. 

>> 상담가격인□□□□□을 불편해하며 피하고 싶어한다. 마음을 털어놓거나 솔직하게 느끼는 바를 얘기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협조적이지 않고 희미한 적대마저 느껴진다. 저보다 더 가치있는 인격의 진술을 들으라는 등 자기부정-타인부정의 면모를 보인다. 

>>704 상대를 존중하고 두렵거나 낯선 상황에서도 침작하게 당찬 모습을 보이는 세아를 주 인격의 후보에 걸맞다고 여겨 그녀가 공존을 얘기할 때 자신을 세아쪽이 언제든 제거하여도 괜찮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외형과 모습이 비슷하다는등 여러가지 이유로 명백한 호의 감정을 보이며 그녀에게서 파생된 인격이 아님에도 누나, 혹은 상급자로서 존칭을 쓰며 예의바르게 대하고 있다. 

>>711 달리아를 끊어낸 인격 중 하나이다. 크게 악감정은 없지만 남 모르게 일종의 결벽증과 트라우마로 자신을 억누르는 통에 신경쇠약과 이인증에 시달리는 소년은 변덕스럽고 종잡을 수 없는 그녀가 싫었다. 하지만 제 선택에 개인적인 감상은 없다며 그녀를 끊어내야할 누가보아도 객관적인 이유를 홀로 몇가지 생각해내며 강박적으로 의심하는 스스로를 설득한다 다만 도움이 될 인격들을 도와 그들만을 남기는 것에 그녀가 방해가 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가까이 마주하는것을 피하지만 □□□□□과의 대화 중 평소의 평온이 무너질 정도로 극도로 예민해졌을 때 앞뒤 없이 보이는 인격-달리아를 가로채 전면에 내세우고 잠적한 적이 있다.

713 이름 없음 (89dhis5Ov2)

2021-02-18 (거의 끝나감) 15:07:23

https://picrew.me/image_maker/63429/complete?cd=sA9rb0ywHV

대충 현대 세계관의 한국 배경. 아무개시(실제 이름이 이렇다.)에는 총천연색 머리카락과 눈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기도 하지만 아무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몇 년이 지나도 유치원생 정도에서 크지 않는 그 총천연색 아이들은 모두 한 유치원으로 보내져 키워지게 되는데...
사실 그 아이들에겐 비밀이 있다. 대충 판타지 세계관인 아르카디아 대륙에서 환생한, 그것도 하나하나가 영웅이자 신화이자 전설급이었던 대단한 유치원생들이었다!
†총천연색 이상한 머리눈색 대환영. 흑발흑안 불가†
†먼치킨 아닌 캐릭터 불가. 메리수를 팍팍 칠 것†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유치원 신입생(?)인 남자아이, 현재 유치원에 있는 환생자 중 가장 후세대. 양눈은 분홍빛과 주황빛의 오드아이, 머리카락은 금색과 푸른색이 섞인 총체적 난국.
'전설적인 대마법사'의 등장으로 마법혁명이 일어나며 검술은 천시되고 마법이 중시되게 된 아르카디아 대륙에서 검사를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해낸 희대의 천재 검사.
지만 유치원에 와서는 선배들 푸념이나 들어주고 있다. 영약이나 신수, 정령 등은 씨가 마르고 검사는 천대받고 검술은 대부분 소실되고 후계는 대가 끊겼던 시대 때문에 제일 약하긴 하지만 선배들과 동렬에 태어났으면 압도적인 최강자가 되었을 만큼 재능만은 출중하다. 재능만.
"걔가 전설의 대마법사? 내가 태어나서 그딴 소리 처음 들어본다. 도시 한복판에 마왕 소환하려고 해서 성녀 울리고, 애들 드래곤 하트나 뺏고 다니는 몹쓸 녀석이야."
"아, 네."
"걔가 막내라고 그래도 봐주자는 의견이 있어서 속 터질 뻔했는데, 진짜 네가 와서 다행이다. 대륙에 영웅이 더 안 나오는 줄만 알았어..."
"아, 네."
성인이 되면 유치원생 정도의 모습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하니, 빨리 커서 이번 생에 받은 건강한 몸으로 세상을 둘러보고 싶다.

714 이름 없음 (axXO7VB2Ro)

2021-02-21 (내일 월요일) 17:33:22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complete?cd=Hg97w0y3eQ

국어교생 키신 후미마루(稀神 文丸). 몇개월 전부터 이마하마 공립중학교에서 교육실습을 시작했다. 예스러운 느낌을 주는 이름값을 하려는지 교생이 입는 서양식 정장 대신 검은 비단의 전통예복 몬츠키하카마 차림이다. 이 또한 나름대로 격식을 차린 복장이기는 하지만 역시나 학교에서의 평가는 '일본풍의 괴짜 인텔리'. 말투도 문어적이어서 대화를 하면 후미마루가 고서적을 그대로 인간화해놓은 것 같다. 학생들에게도 선생님에게도 존댓말을 사용한다. 겸손하지만 결코 저자세는 아니다. 쌓아놓은 지식들이 말을 할 때 느물느물 흘러나오는 면이 있어 이야기 중 옛 선인들의 일화나 어록을 자주 인용한다. 속담을 적시적소에 사용하기도 한다. 가끔은 대화하던 주제로 즉석에서 시구를 짓기도 하는데 사실 하이쿠보다는 정통성있는 와카를 선호한다. 남이 하면 오글거리거나 헛소리라도 그럴싸하게 들리게 말하는 신묘한 재능이 있다. 아저씨를 넘어 할아버지에 가까운 분위기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많게 보이는 모양이지만 엄밀히 따지면 현재 신분은 대학생으로 앞날 창창한 20대다. 실습기간이 끝나면 도시권의 대학교로 돌아갈 예정이다. 현대 문화에 약해서 신조어나 유행에 잘 따라가지 못하지만 학생들이 쓰는 말은 어설프게 배우고 있다.

현재 거주하는 곳은 오골관(午骨館). 외벽을 과감하게 헐고 최소한의 내력벽과 철골을 사용해 골격을 만들어 단어 그대로 뼈다귀만 남은 듯이 개방적인 건물이다. 여러 개의 방이 있고, 방 안이 보이지는 않지만 열린 구조와 수많은 유리 탓에 오골관의 복도를 지나거나 계단을 오르는 등 방심하고 움직이다가는 건물 밖의 행인과 눈을 마주치게 되는 일이 있다. 단열은 의외로 잘 된다고 하며 신묘한 건축가라는 카이리의 명성을 높이고 있다.
과거 이마하마의 부흥을 기원하던 한 재력가가 오골관을 사들여 외지인들이 정착할 때까지 적은 비용에 방을 빌려주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도 재력가가 살아있는지는 모르지만 오골관에는 그의 관리인이 있고 방을 대여해주고 있으며 노숙인이든 후미마루처럼 일하러 온 외지인이든 이마하마시 외의 출신이라면 차등을 두지는 않는다.
오골관의 거주자들은 오시(午時:11~13시)가 되면 방에서 나오지 않아야 안전하다. 그 시간 동안은 건물 내부가 움직여 방과 방 사이의 간격이나 복도의 위치와 같은 것들이 바뀌기 때문이다. 변화에 규칙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으며 오시에만 특별히 들어가거나 나올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 분명 안전을 위해 모두 방에 들어가있을텐데 가끔은 방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한다. 건물에 숨어 사는 귀신이 오시에만 나와서 방 문을 두드린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후미마루는 별 관심이 없고, 문을 열어준 적도 없으며, 11시부터 13시부터는 학교에 머물거나 제 방에서 서도하며 나오지 않는다. 그의 방에는 수반과 화분이 많지만 향기를 내는 꽃은 하나도 없다. 욕심이 엿보이는 거라면 작은 선반 하나를 차지하는 애독서들이지만 그 외의 살림살이는 소박하고 단출하다.

>>629 라이 마코토. 6년 전 도시에서 꼬마였던 마코토와 만나 휴일마다 놀아주었다. 경계는 있었지만 풀어주려는 노력에 차츰 가까워졌다. 상황에 맞는 옛 가인, 문학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짧은 시간에 간단한 하이쿠를 짓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나중에는 마코토가 좋아하는 활동에 어설프게나마 어울려주는 시간이 길었지만 말이다. 당시에는 학생이었지만 여전히 한길을 파던 후미마루는 마코토가 되고자하는 똑똑한 사람-이상이자 허상에 일조하였을까. 마코토가 이사간 뒤로 교류가 없었는데 교생으로 부임해 만나게 되었다. 3-2에 처음 와서 출석부에서 마코토의 이름을 읽었다. 차례대로 출석을 호명하다가 마코토에 이르러서는 머뭇거리다, 많이 컸다며 덧붙이고 자연스럽게 다음 번호를 불렀다. 그 뒤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보기는 했지만 다른 학생들에게는 알려지지 않는 장소에서 우연히 만났던 때의 일이었다. 특혜를 주지 않고 공평하게 대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어려운 말을 인용하는 모습에 대해서는 그동안 열심이었을 거라 여겨 그녀의 성장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

>>620 요이케 야이치. 오골관 근방에서 축구하던 야이치가 멀찍이 찬 공을 실내에서(!) 받아내고 뒤로 넘어갈 뻔 했다던가. 오골관은 안팎이 트인 구조라서 가능한 일이었다. 멀리에서 공을 돌려달라고 사인하는 야이치에게 공을 힘껏 던져주었지만 후미마루의 힘껏은 남의 힘껏의 절반도 안되어서 야이치는 결국 가속을 잃고 굴러오는 공을 받게 되었다던가.. 기운 넘치는 명랑한 소년을 보면 지금은 도시에 있는 학창시절의 친구가 생각나곤 한다. 하지만 간혹 보여주는 어두운 표정이 눈에 띄인다. 고민이 있는 걸까..?

>>621 야사카 츠루미. 교생으로 부임한지 몇 주 되지 않았고 야이치와 무척 친해보여서 둘은 사귀는 사이인가 하고 잘못 파악하고 있다. 수업이 끝나면 기다렸다는 듯이 야이치에게 달려가 반의 소문을 재잘거리는 모습이 아기새같다고 생각해 흐뭇하게 보고 있다. 친구가 많아 교우관계도 원만한 듯하고 갸루라 하지만 대들지도 않고 큰 문제도 일으키지 않아 무난한 학생이다.

>>641 콘 콘. 학교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가 많다고 착각하고 있다. 등교하거나 하교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미도리 선생님이 忍 자를 몇 번이나 새길 만큼 곤란하게 한다고 전해 들었다. 실제로 만나기 전에는 자신에게도 그럴까 봐 걱정도 있었다. 하지만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사용하거나 용인될 만한 장난 빼고는 예상외로 어렵게 만드는 부분이 없어서 평범하게 대해주고 있다.

>>631 미나고시 미도리. 지도교사와 실습생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학생들에게 수업을 편하게 해준다고 들었는데 교생인 이상 자신은 FM대로 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조는 학생들이 미나고시 선생님의 시간에도 이렇게 많은지 묻기도 한다. 다만 개인적인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사적인 친밀감이라면 회식 때에 쌓인 게 전부다.

>>643 아이하라 슈스케. 3-2의 구석에 있는 말 없는 학생이다. 수업 준비를 하러 가다 복도에서 슈스케를 마주쳤는데 수업에 필요한 소도구를 빠뜨리고 왔다며 알려줬었다. 감사의 얘기를 하고 소도구를 가지러 교무실로 돌아가던 중 의문이 떠올랐다. 아이하라군은 다음 수업에 소도구가 활용된다는 걸 어떻게 알고 있었지? 덕분에 수업을 잘 마치고 슈스케를 살짝 불러세워 소도구에 대해 어떻게 알았는지 물어보았다. 영특한 학생이라고 생각해 가르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이따금 학생들 앞에서 선생님을 도와 예시를 보여줄 학생으로 슈스케를 지목하는 건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640 카이리. 관리인에게 카이리라는 건축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현대의 카이리와 이전의 카이리가 이어져있다는 건 외지인이라 모른다. 월반한 학생이라 들어 진도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 수업 중 질문을 던져 확인해보기도 한다. 물론 카이리에게만 질문을 던지는 건 아니기에 혼자만 신경쓰이고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겠지. 그 외 교우관계에서 문제는 없는지 지켜보고 있다. 신경쓰이는 거라면 소년에게 지나치게 저자세인 카미시라타키군 정도이지만 괴롭히려는 의도로는 보이지 않는구나. 신당에는 지역신앙에 익숙해질 겸 정취를 즐길 겸 들르기도 하지만 카이리를 만난 적은 없다.

>>648 유즈하라 안. (jake>1596246561>605 설정 조금 더 생각해보고 정리되면 추가하겠습니다!)

>>651 히가시가와 카호. 카호의 동급생들이 그녀의 뒷담화를 하고 있었는데 그 자리를 지나가다 듣고는 우애가 깊었던 구 일본 선인들의 이야기를 하며 따끔하게 설교했었다. 학업에도 열심이고 독서라는 바람직한 취미에도 몰두하고 있어서 좋은 학생인데 지켜보는 선생님(교생이지만)으로서 친구만 조금 더 생기면 좋겠다. 인기인이 되지는 못할지라도 마음이 맞는 친구 하나만 생기면 서로가 의지될 것이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카호와 성향이 비슷해보이는 학생들과 단체활동의 조로 배정해주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SF 소설같은 종류에는 약하지만 고전서를 읽고 있었다면, 가끔은 몇 마디 옆에서 먼저 붙여왔을 것이다.

>>657 카미시라타키 나기사. 중학생답게 귀엽고 무난한 성격의 3-2 학생이다. 외조부모님과 살고 있다고 들었으나 삐뚤어진 구석도 없어 대견하다. 예스러운 취미라 언뜻 통할 수도 있을 것 같지만 나기사의 취미가 근대라면 이쪽은 중세를 달리고 있는 바람에 안타깝게도.. 오골관 내부에서 움직이다 보면 바깥이 보이는데 가끔은 나기사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한다. (이후 설정 정리하고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658 류자키 렌. 이마하마 시로 올라와 아직 수업에 들어가기 전, 오골관에 자리를 잡고 밖을 지켜보다가 렌을 본 적 있다. 무슨 장난을 쳤는지 쫓기고 있던 류자키 렌과 유리 너머에서 눈을 마주치고는 이쪽으로 들어오라는 듯 외진 통로로 움직여 렌의 동선을 이끌었다. 관리인에게는 제 손님이라고 하고서 잠시 몸을 숨기도록 도와주었다. 대접할 거라곤 차뿐이어서 차를 내려 주었지만 요즘 청소년이니 콜라를 원했을까? 조상의 영력이 아주 강한 편이라 렌이 느꼈는지도 모른다.

>>710 마유즈미 마유코. 가게에서 만난 유우시 아버지의 술친구 비슷한 격이 되었다. 그때 유우시의 아버지는 죽은 딸을 찾으며 꺼이꺼이 울고 있었고 가게에서 쫓겨날 지경이었다. 무슨 사정인지 몰라도 두고 볼 수가 없어서 오골관에 데려가 실컷 한탄을 들어주었다. 그 뒤로 소년의 아버지가 종종 후미마루를 찾아오는데 매번 취하면 딸 이야기를 반복해서 조금 귀찮으면서도 연고없는 도시에서 적적하지 않은 점은 좋다. 다만 유우시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된 건 성이 겹친다는 걸 알게 된 이후로, 딸에 관해서만 이야기해서 아들이 있는지도 몰랐다던가. 아버지와의 친분과는 별개로 유우시가 애정을 충분히 받지 못했을 것 같다고 추측해 안쓰럽게 여기고 있다. 가끔은 유우시의 이름을 차용해 의미심장한 시구를 읊기도 한다. 아득한(悠) 내일이라도 아들(子)은 내일의 바람을 기다릴지니* 그러나 의미가 전해졌는지는 불명.

>>666 소노바시 레이지. 대학교는 본가에서 다녔으므로 생필품이 부족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이마하마시에서 편의점에 처음 가보았다. 현대식의 물건들에 적응을 못하고(무엇에 쓰는 물건인고..)계산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순서를 기다리다 못한 레이지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 뒤로 보기 드문 또래라서 친우가 되자며 일방적으로 친근감을 표현하는 중이다. 히키코모리인 레이지와 우연히 마주치는 일이 많다는 건 지리적인 접근성과 밤이 사람을 마주치지 않기 쉽고(레이지) 학교 수업이 끝난 이후이기(후미마루) 때문일까. 후미마루를 피하려고 다른 편의점에 가면 오늘은 이마하마 생활에 익숙해지기 위해 새로운 편의점을 찾아봤다는 후미마루를 또 마주치는 식이다. 어쨌든 그럭저럭 친분은 쌓여가는 중(이라고 후미마루는 믿고 있다). 3-2의 이야기는 사적인 잡담의 일부로 들려주고 있지만 레이지가 밝히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는 모른다.

715 이름 없음 (6ww/2STLMk)

2021-02-21 (내일 월요일) 17:35:00

https://picrew.me/image_maker/459585

아르카디아 대륙에서 환생한 얼음 계열 대마법사 출신, 유치원의 상급반이자 한국 나이로만 따지면 이미 10대 중후반인 꽤 옛세대의 사람이다. 즉, 전설적인 대마법사 이전의 사람이다.

그놈의 '전설적인 대마법사' 때문에 그 이전의 대마법사들이 저평가당해 영 못마땅해하고 있다. 야 라떼는 말이야 바다를 얼리고 거대한 얼음성을 어린 애들 두꺼비집 짓듯이 짓던 그런 사람이었다 이말이야~ 라는 등의 자랑이 입버릇이다. 뭐 어느 정도 있는 허세끼를 감안하더라도 실제로 얼음 마법의 정점에 있던 사람인 건 확실한 듯.
확실히 저평가당했다지만, 그 당시 대륙 북쪽 바다 넘어에 있는 '세상의 끝' 혹은 '모든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 불리던 마물들이 출현하는 지역을 동시대에 활동한 검의 정점에 서 있는 소드 마스터와 단 두명이서 모든 마물을 정리하고 그들이 나오던 문을 모두 찾아 파괴하거나 봉인해 한동안 대륙에 평화를 가져다준 영웅으로 교과서에 남기도 했다.

그만큼 겨울이나 추위에 상당히 강했는데, 환생을 하고 나서 어린 아이의 몸이 된 이후로는 이전보다 내성이 조금 떨어져 가끔 감기에는 걸리게 되었다고. 역시 이 몸은 불편한 게 많다는 투덜거림은 덤이다.


>>713 더는 안 올 것 같았는데, 새로 오다니. 아르카디아 대륙이 아주 망하지 않았다는 증거와 같은 후손(?)이라 기쁘다. 진짜 그 '전설적인 대마법사' 란 놈 이후로 더는 안 오길래 아르카디아 대륙이 망한건지 어찌된건지 소식 들을 방도가 없어 막막해하고 있었다고. 그리고 그 '전설적인 대마법사'의 등장 이후 마법사 외의 직업들이 모두 천대받았다는 것을 듣고는 다시 한 번 그 자를 깠다(...) 자기 때에는 마법사들이고 육체적인 단련을 하는 사람이든 모두 존중 받았다고.

716 이름 없음 (6ww/2STLMk)

2021-02-21 (내일 월요일) 21:19:09

https://picrew.me/image_maker/612333

허구한날 인간계에서 용사들에게 마왕들이 격퇴당하자, 마계의 마신은 한 가지 방도를 떠올렸다. 바로 마왕 교육제!
상급 마족 출신이라고 무조건 마왕으로 올리는 건 그만하고, 우리도 용사들처럼 수련해서 강해진 순서대로 마왕, 사대천왕 등을 정하자! 라는 취지로 설립된 마왕육성학교. 강하지 않으면 유급이고, 유급이 계속되면 퇴학 및 마왕이나 사대천왕은 물론 인간 세계에서 활동할 하급 마족으로도 턱걸이다!
모든 수업은 오직 전투를 위한 것, 학생회 등의 직책은 강한 순대로 받는 철저한 양육강식의 학교. 이 학교 정말 괜찮은 걸까(?)

뭐 이런 학교에서, 용감하게도(?) 교내 처세술 및 제왕학 교육을 맡고 있는 교사다. 검과 마법만이 전투가 아니다, 마왕이 되고자 하는 자 다스리는 법도 알아야 하는게 마땅한 법! ...이지만 그래도 역시 과목이 과목인지라 많은 학생들에게 무시받기 일쑤다... 그래도 그런 건 어리고 적당히 약한 애들에게나 받는 취급이지 웬만큼 강하고 알거 다 아는 학생들에게는 절대 무시받지 못한다.

이유인즉 그는 사실 마신을 직접적으로 바로 옆에서 섬기는 비서이자 보좌관이기 때문. 마계 안에서의 위상은 말할 것도 없고, 전투 실력만 따져도 상당히 수준급이다. 이런 막장 마계 사회에서도 오히려 대우를 답지 않는 게 더 이상할 정도. 다만 막장 사회에서 이성적인 것도 꽤 피곤한 일이라 현재의 마계 사회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고 기회만 있다면 언제든 학생들 사이에서라도 질서를 잡으려고 한다.
참고로 취미는 마신 뒷담까기라고(?) 보좌관으로서 이런저런 힘든 일이 적은 게 아닌 가 보다...

*혹시 헷갈리실까봐... 남캐입니다

717 이름 없음 (jdzitxUUmc)

2021-02-23 (FIRE!) 18:52:33

https://picrew.me/share?cd=vv3UhO3uq6

항공 용병부대 출신 남성. 364에게 유산을 양도한 것으로 기록된 장본인이다. 공용어가 서툴렀고 외골수 기질이 있었으나 순수하고 밝은 면이 있어 주변에 아끼는 사람이 많았다. 초등교육까지 마쳤고 본래 군인이었으나 자국에서 한 장교의 범죄를 반강제로 뒤집어쓰고 불명예제대하였다. 이후 몇 년간의 행적은 묘연하다. 20세에는 용병부대 소속이 된다. 이후 364와 함께 출전하였다가 ■■군에게 격추당해 21세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원들의 회상에 따르면 고국에 두고 온 혈육도 연인도 없었다고 한다. 곧잘 자신에게는 원대한 꿈이 있다며 말하곤 했다 하나, 허황된 이야기였다며 기억해주는 사람이 없다.

>>364 2살 차이가 났다. 마치 친동생처럼 따랐다고 한다. 364도 잘 돌봐주었으며 대부분의 부대원들에게 애착이 없는 그인데도 불구 각별하게 대했다고 한다. 그의 사망 이후에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지만 말상대가 없어선지 말수가 점점 줄어들었다는 증언이 있다.

• 항공 용병부대 설정

고위험 고소득이 기본이던 조직. 대대 정도의 규모로 각국의 군인 출신과 민간인이 섞여 있었다. 문제아들이 우선 소속되는 바람에 군율이 엄격하지 않았고 부대 내에서 한동안 도박이 유행하기도 하였다. 폭격기 및 전투기에는 특징적인 노즈아트가 그려졌다. 전쟁 이후 정치적 사정에 의해 반강제로 해체되었다. 모티브는 플라잉 타이거즈.

718 이름 없음 (NEMA3ekv3A)

2021-02-24 (水) 16:25:36

https://picrew.me/image_maker/649076

마왕육성학교의 학생.
상급반은 아니지만 나름 준수한 강함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학생이다.

항상 마스크 형태의 방독면을 쓰고 다니는 탓에 그의 맨얼굴을 본 자는 거의 없다. 또 마스크 때문인지, 말하는 것도 거의 듣기가 어려운 조용한 학생이다. 보통 말을 할 때에도 짧게 단답식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왜 계속 방독면을 쓰고 다니는 가에 대해서는, 이유인 즉 그의 체질 때문인데, 모든 기체를 들이쉴 수 있지만 다시 내뿜는 날숨에는 독이 섞여 나오기 때문이다. 그의 모든 생명 활동이 물질을 에너지로 치환할 때 독이 함께 만들어지는데, 문제는 그 독이 호흡 과정 속에서 배출되며 주위에 피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자신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숨쉬듯 내뿜는 독 때문에 주위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자 방독면을 쓰고 다니게 된 것. 물론 승급 시험 때에나 싸움을 걸어오는 학생이 있으면, 최후의 수단으로 방독면을 벗지만 아무래도 피해가 많이 가는 방법이다 보니 다른 싸움 방식을 단련하게 되었다.

그렇게 단련하게 된 무기가 바로 건블레이드, 즉 피스톨 소드. 그냥 생긴 게 마음에 든다고 쓰고 있다.(...) 양 손에 하나씩 들고 휘두르며 쓰는데 원거리는 총탄으로 견제하고, 근거리에서는 검을 휘두른다.
참고로 본인이 마족임에도 뿔이 없는 게 콤플렉스다.


>>716 처세술 및 제왕학 교수님.
그는 마왕이 될 생각이 없고 기회도 아마 없을 것이므로 그의 수업을 그다지 집중해서 듣진 않는다.
처음에는 다른 여느 마족들처럼 그냥 약해보이는 선생님이라는 인상이 있었지만, 이후 훨씬 강한 상급반/학생회들이 깍듯이 대하는 걸 보며 '그냥저냥 만만한 선생님은 아닌가보네' 라는 생각에 조금은 그를 고쳐 보게 되었다고.

>1596244303> 자캐로 성격유형 테스트 등등 하고 결과 올리는 어장 :: 31

이름 없음

2020-11-27 03:42:48 - 2021-02-22 12:02:32

0 이름 없음 (dyi7GaIiGY)

2020-11-27 (불탄다..!) 03:42:48

말 그대로 테스트하고 올리는 어장!

1 이름 없음 (dyi7GaIiGY)

2020-11-27 (불탄다..!) 03:47:02

일단 나부터! 에고그램 테스트
https://egogramtest.kr/

K: BCAAC 돈주앙타입
냉담하다는 점, 독선적이고 반항적이며 완고하다는 점, 건방지고 자유분방하다는 점, 현실주의자로 타산적이라는 점
흥미나 쾌락을 쫒음
맞아들어가는 것 같은 부분이 많아서 놀랐다
이름이 돈주앙타입인것도 K한테 잘 맞는 듯

2 이름 없음 (a5wn04YSfo)

2020-11-27 (불탄다..!) 13:16:04

진단 결과도 되나?ㅋㅋ

V양, 당신만을 위한 보석이에요.
색은 노란색,
강도는 떨어트리면 부서지는정도에요.
가공은 얇은 별 모양으로 해봤어요.
아픔이 담긴 당신의 보석, 마음에 드시나요?
https://kr.shindanmaker.com/947031

실제 자캐 이름을 넣어서 돌려본 보석진단! 이름 부분은 이니셜로 바꿨어

3 이름 없음 (NrCN9M/jIY)

2020-11-27 (불탄다..!) 13:38:03

(BAACB)
자상한 부모님 타입
성격
대부분의 주위 사람들로부터 '저 사람은 호인이야'라는 평가를 받을 타입입니다. 평가가 좋은 사람에게는 자칫하면 주위로부터의 질투와 시샘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됨됨이가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대해 트집을 잡는 녀석들이 나타나는 게 세상이죠. 그러나 이 타입의 경우 사회인으로서 잘못을 물을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을 트집잡는다는 것은 바로 '괜히 시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러니 어떤 일이든 이의를 제기할 일이 없습니다. 그만큼 균형이 잘 잡힌 타입인데 여기에 욕심을 부리자면 좀 지나치게 소박하여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취미나 오락에서 멀어져 타인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자신은 조금도 즐겁지 않겠죠. 남을 위해 자신은 손해를 보게 되는 역할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끈기'를 가지고 찾지 않으면 만날 수 없는 상대를 만났으니 당신은 부러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것입니다.

거래처 고객 - 당연히 해야 할 일들만 하면 틀림없이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상대입니다.

상사 - 이런 타입이 당신의 상사라면 지나치게 좋아 곤란할 정도입니다. 그저 충분히 힘을 발휘할 수 있기만을 바랄뿐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행실이 바르고 도덕심이 넘치는 타입이라 그만큼 편한 상대입니다. 일에 있어서는 끝까지 파고드는 면이 부족하기 쉬우니 그 점만 잘 지도해주면 충분합니다.

4 이름 없음 (NrCN9M/jIY)

2020-11-27 (불탄다..!) 13:38:33

다 맞는데 감수성 부족한 거랑 끝까지 파고드는 면이 부족한 것만 틀리다ㅋㅋ

5 이름 없음 (NrCN9M/jIY)

2020-11-27 (불탄다..!) 13:39:46

>>2도 해 봄

당신만을 위한 보석이에요.
색은 회색과 주홍색, 검정색이 예쁘게 섞여있는색,
강도는 떨어트리면 금이가는정도에요.
가공은 얇은 십자가 모양으로 해봤어요.
마음이 담긴 당신의 보석, 마음에 드시나요?

6 이름 없음 (cmaTVWumw6)

2020-11-27 (불탄다..!) 13:46:15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CBCBA)
유랑자타입
성격
대중소설에 유랑자로 나오는 떠돌이 까마귀 같은 존재입니다. 그때그때 적당히 살아가며 미래에 대한 준비는 무엇도 갖추고 잊지 않은 타입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희박하고 도덕 같은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상 같은 그럴싸한 것은 어디에도 없고 그저 할줄 아는 것이라고는 비굴하게 남의 눈치를 보는 것뿐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한치 앞도 캄캄하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이 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의 밑바닥에서 고생을 하는 경우라도 자신의 안일함, 사려분별 부족, 매사에 소극적인 태도 등에서 그 원인을 찾지 못하고 남들이 냉정하거나 운이 나빴던 탓이라며 원인의 소재를 전가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안일한 사고구조가 몸속에 자리 잡아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심리 상태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크게 출세를 하고자한다면 사려분별을 높이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책임감을 강하게 해야겠지요.

쌔다...

7 이름 없음 (a5a/owbjlk)

2020-11-27 (불탄다..!) 14:40:05

참고로 진단결과 등등도 올리기 가능해 :D!

8 이름 없음 (j.21uRe6fk)

2020-11-27 (불탄다..!) 15:00:41

K, 당신만을 위한 보석이에요.
색은 밝은회색,
강도는 찌르면 구멍이 뚫리는정도에요.
가공은 매끈한 눈물 모양으로 해봤어요.
눈물이 담긴 당신의 보석, 마음에 드시나요?
#당신을_본딴_보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47031

9 이름 없음 (cmaTVWumw6)

2020-11-27 (불탄다..!) 15:18:22

N, 당신만을 위한 보석이에요.
색은 무지개빛,
강도는 건들이면 가루가되는정도에요.
가공은 각진 원기둥 모양으로 해봤어요.
불안함이 담긴 당신의 보석, 마음에 드시나요?
#당신을_본딴_보석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47031

10 이름 없음 (N8wLmgR71s)

2020-11-27 (불탄다..!) 18:32:30

(ACABC)
고독한 사람, 인간컴퓨터 타입
성격
이런 타입들은 일상생활의 모든 일에 있어 예외라는 항목을 인정하주지 않습니다. 가진 것이라곤 법률과 사회적 통념뿐이며 어떠한 문제나 사건에도 정상참작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타입입니다. 만일 규칙의 적용이나 운영에 조금이라도 정을 개입시키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당치도 않은 일을 함부로 저지르는 것으로 여깁니다. 사람이 죽느냐 사느냐의 문가는 자연의 섭리이며 당연한 것이니 그런 일에 일일이 반응을 보이기는 귀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이론적으로 그렇다 해도 살아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감각에 대해 '예, 그렇습니까?' 라고 바로 긍정을 해서는 안 되겠죠. 시간과 규칙은 절대로 엄수, 조금이라도 어기는 자가 나타나면 '그래, 혼내주마'하고 잔뜩 벼릅니다. 규칙을 융통성 있게 적용할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와 개방적인 사고를 길러야만 밝은 앞길이 열릴 것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독신주의자가 많기 때문에 이 타입이 결혼 상대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설령 결혼을 하더라도 가정생활의 유지는 매우 어려울 상대입니다.

거래처 고객 - 형사나 검사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바로 이 타입. 융통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큰 일은마무리가 되지 않습니다.

상사 - 성과를 올리기보다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상사 밑에서 일하는 동안은 목석이 되어야만할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가장 적합한 일은 금전출납계지만 상품관리 등을 맡겨도 좋습니다. 영업에는 적합하지 않으니 유의하십시오.

11 다른 자캐 (N8wLmgR71s)

2020-11-27 (불탄다..!) 18:35:32

(BCCAC)
폭주하는 자동차 타입
성격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타입입니다. 말귀를 못 알아듣는 장난꾸러기인 채로 어른이 되어버린 타입입니다. 도리도 배려도 처음부터 없었다는 식입니다. 그런 형편이니 배려나 동정심 등은 눈 씻고 찾아봐야 보이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또 술, 도박, 이성 같은 것에 배질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그런 욕망을 향해 돌진하기 시작하면 아마 몸이 완전히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발을 빼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금욕 때문에 손쉬운 범죄까지 저지를 위험성도 결코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액셀만 작동되고 한들이나 브레이크는 모두 고장나버린 자동차와 같기 때문에 이대로는 재기도 불가능합니다. 재기를 위해서는 사려분별에 갈해지는 것이 첫째이며 의리와 인정을 이해하는 것이 그 다음입니다. 주위에 대한 배려는 세 번째가 되겠죠.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절대로 피해야만 하는 상대입니다. 폭주하는 자동차에 동승하는 꼴이 될게 뻔합니다. 잘못도 없이 덩달아 죽는 것만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처 고객 - 피해야 할 상대입니다. 이런 사람과 비즈니스를 하면 아무런 이익도 없고 엄청난 불똥이 튈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상사 - 우선 이런 타입이 상사로 앉아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만에 하나 그럴 경우 재빨리 몸을 피하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잘못 섞여 들어온 해충은 빨리 죽여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당신의 수완을 보여줄 부분입니다.

12 이름 없음 (N8wLmgR71s)

2020-11-27 (불탄다..!) 18:38:01

둘 다 절묘하다ㅋㅋㅋㅋㅋㅋ

13 이름 없음 (Y8R0fHQ5qw)

2020-11-27 (불탄다..!) 20:38:40

(CACCB)
허술하고 어두운 성격 타입
성격
자상한 마음씨가 인생의 플러스 요인이 되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우유부단한 성격이 되어 이용만당하게 됩니다. 꾸물거림과 아둔함의 대명사와 같은 존재. 성격이 무르고 어두우니 이쯤 되고 보면 자상한 마음 같은 건 인생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겨우 사람들로부터 연민의 정을 끌어내는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상거래에서는 사람들의 먹이가 되고 샐러리맨은 바닥에 들러붙어 만년 평사원으로 남는 것이 고작입니다. 어떤 직업이 적합할지 생각하기 전에 먼저 어떻게 하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이 타입은 균형이 지나치게 나빠 자상함만을 평가해 줄 수 있는 상대가 못됩니다.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처 고객 - 사교모임과는 엄연히 다르니 부드러운 무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관계를 맺고 있다보면 그 사이 불량채권 같이 달갑지 않은 것들이 생겨날 뿐입니다.

상사 - 부하직원들의 차나 뽑아주며 돌아다니는 타입이니 리더십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 어쩌면 당신에게는 수완을 보일만한 기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아무리 인간적인 면이 좋아도 일반적인 경제활동조차 되지 않는다면 회사에 남겨둘 수 없습니다.

출처: https://egogramtest.kr



자캐중에 인성은 그나마 좋ㅇ은앤데 말넘심

14 이름 없음 (74zPERhBSU)

2020-11-27 (불탄다..!) 20:46:23

(CBBAB)
안일함이 눈에 띄는 도락가 타입
성격
유흥에 빠지기 시작하면 브레이크가 듣지 않아 파멸할 때까지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방자하고 호기심이 많은 데다 야생마 같은 기질도 왕성해 재미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또 일이나 가정에 대해 책임감이 없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이런 그의 태도를 비난한다면 모든 것이 귀찮아져 일이고 가정이고 내던져버릴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호기심이 왕성하기 때문에 창조력 역시 뛰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연극, 공예, 예술, 공작 등 재능에 따라 범상치 않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좀 더 자신에게 엄격해지고 유흥도 적당한 수준에 그치는 것이 파멸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매우 밝고 재미있는 상대지만 그에 휩쓸려 판단을 그르친다면 고생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피하는 것만이 최상의 방법이지만 피할 수 없는 경우라면 당신이 견인차가 되어 그의 인생을 이끌어 주어야합니다.

거래처 고객 - 지나치게 믿지는 마십시오. 상대방의 페이스에 휘말릴 위험이 있습니다.

상사 - 본 적도 없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상사입니다. 그러니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희박합니다. 설사 존재한다 해도 곧 그 자리를 떠나게 될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관리사회에서는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타입입니다. 파탄을 부르기 전에 서로 잘 이야기 해보도록 하십시오.

출처: https://egogramtest.kr

인성이 제일 나쁜 자캐

15 이름 없음 (clDrIiZlfQ)

2020-11-27 (불탄다..!) 20:49:47

(ACBAB)
소음제거 장치가 달런 고성능 엔진 타입
성격
다른 사람을 발판으로 삼아 올라서려는 의도에 있어서는 고성능 엔진 타입의 전형Ofo.066)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평판이야 어찌됐건 자신의 힘을 전혀 숨기려 하지 않고 오히려 과시하듯 행동하는 전형적인 하이 파워 타입과는 달리, 이 타입의 경우숨길 수 있는 것은 되도록 숨겨두고자 생각합니다. 같은 오토바이 폭주족이라도 과시하듯 배기관의 소음을 내며 달리는 녀석과 소음제거장치를 달고 달리는 녀석의 차이 같은 것입니다. 어쨌든 그 성질은 권위적, 공격적이고 마음이 냉담한 야심가타입입니다. 본능적인 욕망이 왕성하고 충동적이며 야생마와 같은 요소가 넘치고 있습니다. 흥이 나면 돈을 뿌리고 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기도 하지만 한번 운세가 기울기 시작하면 주위에서 다들 달려들어 박살이 날 위험이 있습니다. 그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너무 무시하지 말고 가능하면 적을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 두십시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불청객이라는 인상이 매우강합니다. 피하는 것이 상책.

거래처 고객 - 이용당하는 척 하며 당신을 역으로 이용할지도 모를 상대.

상사 - 계속해서 새로운 승부에 도전하기 때문에 잘되면 중역, 실패하면 회사를 나가게 되는 극단적인 결과를 초래할 타입입니다. 당신에게는 적극적으로 가담할 것인가, 경계를 할 것인가 하는 정반대의 갈림길만이 존재합니다. 이럴 때 가장 무난한 것은 어중간한 태도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어른스럽게 진득한 구석이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근무할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너무 기대를 걸지 마십시오.

출처: https://egogramtest.kr

16 이름 없음 (7LzDQV8l0Y)

2020-11-27 (불탄다..!) 20:52:06

>>14
그래도 능력은 있는 걸 보니 내 실제결과보다는 좋네...
난 꼬리 잡히고 현실감각이 없다는데 이 참에 이런 자캐도 만들어볼까ㅋㅋ

17 이름 없음 (AK7lHuyV9g)

2020-11-29 (내일 월요일) 20:36:31

http://psycho.na.to/test/psycho/

싸패테스트 40점 만점에 이 아이는 5점

18 이름 없음 (ykoog8mtNE)

2020-11-29 (내일 월요일) 20:43:30

11점.

19 이름 없음 (mfIQ4cu5nQ)

2020-11-29 (내일 월요일) 21:35:39

34점

20 이름 없음 (gmT9zyzDWQ)

2020-11-29 (내일 월요일) 23:31:54

에고그램은 해석 읽는 방법 알면 더 재미있어.

저 ABC 자체가 많이 그렇다 - 중간 - 아니다인데 차례로 순응적 / 반항적 / 이성적 내지는 계산적 / 자애성 / 엄격함… 같은 느낌이거든? 그리고 이건 MBTI랑 다르게 '상대를 어떻게 대하느냐' 같은 인간관계 위주의 진단이라… 결과 보고 마음에 안들면 주소에서 ABC 약간 바꿔가면서 읽어봐봐! 같은 캐릭터더라도 상대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기도 하잖아?

우리집 애는 CBACC 기본인데 소중한 대상이 없으면 BBACC, 있으면 CAACC가 되더라고! 그리고 여기서 바뀌지 않는 부분이 캐릭터의 본질이구나~ 하고 생각하면 캐해석 하기도 좀 편한 기분?

그리고 어장 주제 맞춰서 우리집 어르신 결과도 올려본다

(CBACC)
의지나 욕망이 퇴화한 타입
성격: 게으름뱅이라는 사실은 틀림없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유흥을 즐기는 타입은 아닙니다. 성격이 어둡고 말수가 적으며 그저 조금 불평을 할뿐입니다. 마치 세상을 져버린 사람과 같은 느낌입니다. 호기심에서 다가가 보면 새로운 의외성을 만나게 됩니다. 평범한 사람 이상으로 모든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판단력도 확실한 타입입니다. 말하자면 머리의 컴퓨터만 발달해 있고 의지나 기력, 욕망이 모두 심하게 퇴화되어 있는 타입이라 할 수 있겠죠.이런 타입이 관리사회 속을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한 방법으로는 어렵습니다. 어딘가에 활로를 구한다 해도 쉽지 않겠죠. 하지만만일 서류정리가 주 업무인 직장이라도 발견한다면 그거야말로 이 타입에게는 최적이 될 것입니다.

21 이름 없음 (DAAUfo8ut.)

2020-11-30 (모두 수고..) 14:58:53

사이코패스 테스트 8점!

22 이름 없음 (Ij93kIwi6U)

2020-11-30 (모두 수고..) 17:56:33

사패테스트 5점

23 이름 없음 (DAAUfo8ut.)

2020-11-30 (모두 수고..) 23:14:27

>>20 이 말 듣고 >>1 요 BCAAC 자캐 다시 해봤더니 호감가는 상대 앞에서는 BAAAC가 나왔다


사랑과 눈물의 모노드라마 타입
성격
재미있는 인생의 견본과 같은 타입입니다. 가끔씩 탈선을 하기도 하지만 어느 지점에서 계산을 잘 맞추어 무사태평하게 살아가는가하면, 또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흥을 내고 있는 천진난만한 타입입니다. 매우 높은 이성을 갖고 있으면서도 억제하기 어려울 만큼 감정이 풍부해 애정이나 호기심에 좌우되기도 합니다. 또 마음 한구석에 쾌 완고한 면과 반항적인 면을 지니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세상과 마찰을 일으킬 것을 알면서도 위험수위에 다가갈 때까지 고집을 부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신구조로 보면 스트레스에는 대단히 강한 타입이며 일에 따라 맺고 끊음, 적응, 흡수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이상적인 가정인의 전형에 가까운 타입입니다. 시끌벅적한 가정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물론 당신이 암울한 성격 탓에 자주 눈을 흘기는 일이 없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거래처 고객 - 실질적인 것보다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상대.

상사 - 은근히 무례하게 구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타입입니다 꾸미거나 남을 의식하는 행동은 삼가고 실패를 해도 감추지 않고 정직하게 대하면 단지 그것만으로도 높이 평가해줄 상사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기업전사로서 유망한 캐릭터입니다. 신입 때부터 '있으나마나한 존재'로 여겨졌던 사람들은 제대로 된 일에 쓰여진 예가 없습니다. 다소 지나치게 덤벼들거나 들떠 있는 것쯤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십시오.

공통점은 BXAAC인가...!

24 이름 없음 (vBMTFPwjXc)

2020-12-01 (FIRE!) 16:31:34

(AAAAC)
강점이 지나치게 많은 타입
성격
자신만의 강점이 너무 많아 무엇으로 먼저 승부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곤 하는 타입입니다. 정신적 에너지가 강해 세상에 마구 뿜어대는 타입이기 때문에 원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이상, 책임감, 의리, 인정, 이성, 지성, 자유분방한 감정 모두 넘칠 만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타입의 가장 염려되는 점은 쓸데없는 에너지들이 머릿속에 한꺼번에 혼재되어 있어 무엇에 중점을 두고 행동해야 좋을지 알 수 없게 되는 일입니다. 이런 것은 다재다능한 사람들에게 종종 있는 일입니다 그 결과 무엇 하나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당신이 매우 평범한 타입이라면 스스로 매달리거나 질질 끌려 다니는 관계가 되기 쉽습니다.

거래처 고객 -언변이 좋고 수단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넋을 놓고 있으면 상대방의 페이스에 휘말려 방향을 잃게 될 것입니다.

상사 -무엇이든 해설을 늘어놓으며 명령하는 타입입니다. 따라가기 벅차겠지만 안 되는 걸 붙들고 시간낭비 하는 일이 없으니 생각에 따라서는 마음이 편할지도 모릅니다.

동료, 부하직원 -자신만만하고 유망한 기멉전사 후보로 생각해도 좋을 것입니다. 다만 회사의 장래성이 보이지 않으면 '안녕' 을 고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대물 레드 같은 자캐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25 이름 없음 (csiHGSylOs)

2020-12-01 (FIRE!) 16:48:53

에고그램 테스트 결과
(ABBCC)
히틀러 타입
성격
에고그램의 창시자 듀세이 박사는 이 타입을 '광적 애국주의자'라고 칭했습니다. 요컨대 목적의 강요, 권위의 강요가 특징이며 반대 의견에는 거의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소속된 사람 모두가 기꺼이 희생되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으로 치우치기 쉽습니다. 또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일률적인 것을 강요합니다. 자신에게 능력이나 역량이 있을수록 스스로 경계하고 자숙하지 않으면 주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완고한데다 인간미가 전혀 없는 타입이므로 좀 더 다른 사람에 패해 배려하거나 흥에 취해 가끔은 경직된 이성으로부터 벗어나기도 하는 마음의 융통성이 필요합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가정에서는 절대로 좋은 배우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점을 알고서도 결혼에 골인하는 것은 결혼에 대한 개인의 이해 나름입니다.

거래처 고객 - 플러스 알파의 부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대입니다. 하지만 말도 안 되는 일로 계약을 무효로 하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당신이 계약을 이행하지 못한다면 비즈니스 생명에 관한 문제가 될 것입니다.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니까요.

상사 - 당신이 순순히 따르기만 한다면 그다지 성가신 상대는 아닙니다. 말도 안 되는 태도는 취하지 않는 사람이니 당신이 자세만 바로 한다면 비교적 무난한 상사가 될 것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잘 조종하면 전력이 되어줄 타입입니다. 적임 분야는 돌격대. 다만 주위와의 타협을 항상 잊지 말도록 충분한 주의를 주고 신경을 써야합니다.

...주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스스로를 희생하려 든다 빼고는 다 헛소린데.

26 이름 없음 (B1OgopkDKQ)

2020-12-03 (거의 끝나감) 03:52:22

(ACAAC)
냉철하고 배타적인 타입
성격
이렇게까지 자기본위의 기색이 역력하다면 아무리 그럴싸한 베일로 본성을 감추고자 노력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여기저기에 의도가 뻔히 보일 테니까요.'내가 하는 일은 전부 OK 남이 하는 일은 대부분 No!'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강렬한 개성의 소유자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고방식은 오로지 그의 강한 의지와 멈출 줄 모르는 감정으로부터 발생합니다. 이성이나 지성이 평균보다 낮은 타입이지만 무엇이 자신의 결점인가는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고들이 제대로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공격성, 비관용, 거만함, 방종 등의 단점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게 되어 손을 쓸 수가 없습니다. 이런 딜레마로부터 벗어나는 길은 단 하나, '모든 사람이 다를 바 없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한 동지'라는 마음을 조금이라도 가져보는 것입니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이런 타입과 사귀는데 있어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강인한 근성이 필요합니다.

거래처 고객 - 큰 해를 입기 전에 원만하게 관계를 끊도록 하십시오.

상사 - '면도칼'이나 '전갈' 정도의 별명이 어울릴만한 상대입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싫어하는 타입. 그에 맞추어 대책을 생각하십시오.

동료, 부하직원 - 교활한 방법이긴 하지만 한 번쯤 사내를 맘껏 활개 치며 돌아다니게 해 두십시오. 커다란 결점을 드러내게 만든다면 나중에는 다루기 편해지지 않을까요?

정확하네 키워드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인디

27 이름 없음 (6oGJ9KNJ5g)

2020-12-04 (불탄다..!) 17:02:31

정신적으로 꽤 구르는 자캐 A군은
(BAACB)자상한 부모님 타입

자작 세계관 최강자 중 하나인 자캐 S양은
(AABCA)
봉사를 위해 살아가는 타입
성격
사회질서 유지에 협력하고 사람들과의 의리와 인정을 중요시하는 타입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즐길 줄 모르며 다른 사람으로부터 칭찬받고 싶다는 일종의 열등의식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나 타인에 대한 서비스를 무엇보다 우선시합니다. 항상 의무감이나 도덕의식에 얽매여 남을 따뜻하게 대하거나 사회에 봉사를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기도 합니다. 이런 생활방식은 당연히 세상으로부터 칭찬을 받겠지만 대체 자신이 누굴 위해 살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는 좀 더 인생을 즐기도록 노력하고 사회에 대한봉사만큼 자신의 쾌락도 추구하도록 하십시오.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쉽게 다룰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타입은 아닙니다. 당신의 마음가짐 하나로 최상의 배우자가 될 수도 있겠죠.
거래처(고객) - 성실한 비즈니스 자세가 존경스러울 정도. 이 사람과의 관계는 소중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 - 리더십은 없지만 문제 해결에는 충분한 노력을 해 주는 타입입니다.
동료, 부하직원 - 눈에 띄지 않고 조용한 타입인 만큼 그 행동을 잘 주시해야만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28 이름 없음 (3sKZC7wGk2)

2020-12-04 (불탄다..!) 18:40:14

색은 남색,
강도는 절대 부서지지않는정도에요.
가공은 거친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해봤어요.
처절함이 담긴 당신의 보석, 마음에 드시나요?

29 이름 없음 (I/FEi2DBaI)

2021-01-31 (내일 월요일) 12:12:50

행복한 장면이 반복되었다. 모두가 바랬던 이상적인 미래가. 하지만 일어날 리 없는 이야기는 결말을 맺지 못하고, 고장 난 라디오처럼 같은 장면만 반복되었다.

"달갑지 않은 꿈이로군."

누군가가 아련한 목소리로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뻗는다.

"어째서 아직도 멀쩡한 거야?"

당신은 잠겨들어갔다. 더 깊은 꿈속으로. 그 어두운 심연 아래로.
이리와, v.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6997

오랜만에 한 번 돌려본 우리 애 진단이 너무 딱 맞아 떨어져서 올려본다

30 이름 없음 (rZ.pZl8tto)

2021-02-07 (내일 월요일) 12:34:26

B. 그 사람이 당신을 사랑할 때,

처음에는, 당신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무엇에 흥미를 가지는지 궁금해한다.
그러다가 당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마지막엔 자신을 걱정해주는 당신에게 작은 희열을 느낀다.
#당신을_사랑하는_방법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43613

오랜만에 돌려본 진단2

31 이름 없음 (CjulbRa3NM)

2021-02-22 (모두 수고..) 12:02:32

Z군
사이코패스 테스트 10점
젤 사이코 같은 애로 고민해서 해봤는데.. 역시 오너부터가 착해서(??)

>1596245231> 자캐를 비유해보는 어장 :: 7

이름 없음

2020-12-28 14:37:07 - 2021-02-22 03:03:24

0 이름 없음 (pERyju60WU)

2020-12-28 (모두 수고..) 14:37:07

위아래 어장 형식으로 가잣

ㅜ 자캐를 계절에 비유한다면?

1 이름 없음 (ZNz5dCWEhc)

2020-12-30 (水) 23:53:33

ㅗ 아무 일 없이 지나가는듯 하다가 막바지에 갑자기 초대형 태풍이 몰려오는 여름.

ㅜ 자캐를 별에 비유한다면?

2 이름 없음 (YmOXp9apgM)

2020-12-31 (거의 끝나감) 21:12:59

ㅗ 밤하늘 저편에서 누구보다도 밝게 빛나고 있지만, 사실은 이미 죽어버린 별.
우리가 보는 것은 그저 그 별이 마지막으로 남긴, 긴 시간을 달려온 빛.

ㅜ 자캐를 꽃에 비유한다면?

3 이름 없음 (vBj18RJ3E2)

2021-01-01 (불탄다..!) 18:07:45

ㅗ 꽃은 아니지만 부활초. 오랜 세월 말라 죽어있는 것처럼 보여도 물만 보여지면 수 시간 내에 '부활하는' 식물.

ㅜ 자캐를... 자신이 알고 있는 다른 캐릭터나 혹은 그 캐릭터가 사용하는 기술에 비유한다면?

4 이름 없음 (nisQlQy2ro)

2021-01-01 (불탄다..!) 18:48:09

ㅗ 리프플랜트!

ㅜ 자캐를 장기에 비유한다면? (곤란하면 패스)

5 이름 없음 (vJ2t2NeHYk)

2021-01-02 (파란날) 22:33:43

ㅗ 맹장. 얘 하나쯤 때내도 아무문제없음
ㅜ 자캐를 1월 2월.. 이런 월에 비유해보자

6 이름 없음 (CjulbRa3NM)

2021-02-22 (모두 수고..) 01:35:29

ㅗ 12월 말
마지막 달이자, 새로운 시작을 데려올 시기

ㅜ 자캐를 색에 비유해보자(이미지 컬러 등)

7 이름 없음 (yter./Bn.c)

2021-02-22 (모두 수고..) 03:03:24

ㅗ 밝고 채도 낮은 분홍빛. 너무 무채색이진 않지만 색이라 하기엔 너무 흐릿한 것.

ㅜ 자캐를 기상현상에 비유해보자

>1596241412> 자캐를 표현할 대사를 쓰는 어장 :: 85

이름 없음

2020-08-30 00:07:29 - 2021-02-22 01:38:35

0 이름 없음 (5SOLL8VQ6g)

2020-08-30 (내일 월요일) 00:07:29

말 그대로 자캐를 상징하는 한마디를 쓰는 어장! 가장 자캐를 잘 나타내는 대사를 써보자.

35 이름 없음 (KZJ.cukKK6)

2020-10-18 (내일 월요일) 20:58:26

수천 년이 흐르며 사는 방식은 달라지지만, 사람의 본성 자체는 변하지 않는도다. 그것에 본녀는 심히 기쁘나, 그래, 기쁠터이나... 선 넘네 짜식이, 야, 내가 초코로 사오라 했어 안 했어. 초코로 사오라고 했잖아!!!(R군 멱살잡기)

36 이름 없음 (6Q1Y5Cn3ps)

2020-10-22 (거의 끝나감) 09:21:43

무관심으로 사람을 죽여온 것입니다.

37 이름 없음 (KfRis1xRtE)

2020-10-23 (불탄다..!) 03:18:36

재미없게 게임하지 말고, 더 미친 짓을 해봐요!

38 이름 없음 (PZIXA/bClI)

2020-10-24 (파란날) 13:16:10

늬들은 대충 해. 고생은 윗대가리가 하는 거야.

39 이름 없음 (JlEaekSfNY)

2020-10-24 (파란날) 13:38:31

저, 기 저, 한테는 꿈이 있어요. 그, 그건 저밖에 이룰 수 없는 것... 다른 사람이 모, 못 이뤄주는, 거, 니까... 다, 당신의 말은... 받아들일 수 없어요... 내가 간절히 바랬고, 아, 앞으로도 영원히 못 이룰, 소원이지만, 그, 그래도... 안 돼요.

40 이름 없음 (8dqvEI6CVk)

2020-10-26 (모두 수고..) 01:31:41

결국 삶이 몽중몽이라면 가장 달콤한 꿈을 꿔보리라.

41 이름 없음 (sVMUQ.nFjE)

2020-11-03 (FIRE!) 06:16:45

인생엔 느긋함이 필요한법.

42 이름 없음 (L.ZHN63oi.)

2020-11-03 (FIRE!) 08:48:04

내가 책임질 것도 아닌데 왜 신경써야 하지?

43 이름 없음 (t85SKRZt9Q)

2020-11-04 (水) 00:52:14

역시 날은 무딘 게 최고야.

44 이름 없음 (U5oLCYf2MY)

2020-11-04 (水) 16:55:57

회장님 뜻대로 하는 게 제 일입니다.

45 이름 없음 (rzaOidzhLo)

2020-11-04 (水) 17:54:15

나와 너희가 합쳐 우리는 완벽하다.

46 이름 없음 (fzS4OhuGy.)

2020-11-04 (水) 18:46:05

두목, 나중 일 걱정은 말고 처신이나 잘 하시지요. 내 마음에 들면 원하는 놈들 목을 들고 올테지만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때는 네 목을 물어뜯을 테니.

47 이름 없음 (3D7UDDXyAo)

2020-11-04 (水) 22:30:45

난 권력에 충성해 권력을 없앨 것입니다.

48 이름 없음 (mi4U6Z88cE)

2020-11-05 (거의 끝나감) 14:53:19

장미 덤불 아래 나는 어른이 되었다. 그녀를 버린 내가. 영원히 추운 심장을 삼키고 살아갈 내가.

49 이름 없음 (7ztdOpHi6A)

2020-11-05 (거의 끝나감) 16:51:31

저기, 혹시 트럼프 카드 만들 줄 아십니까?

50 이름 없음 (fzPHXE9mxo)

2020-11-06 (불탄다..!) 12:29:00

너의 불꽃을 외쳐! 내가 답가를 할 테니!!

51 이름 없음 (LRW49JeMII)

2020-11-09 (모두 수고..) 03:32:40

응? 그치만 나, 불행할 이유가자격이 없잖아? 랄까나! 데헷-☆

52 이름 없음 (jbM47D1Frc)

2020-11-10 (FIRE!) 18:34:13

지금까지의 모든건 거짓말이야

53 이름 없음 (gGXCyOQx7s)

2020-11-10 (FIRE!) 21:57:26

삶은 언제나 나를 죽이려고 하고 나 또한 그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54 이름 없음 (1d2okrCcu.)

2020-11-11 (水) 17:42:47

가난함을 가치로 삼는 너희에게 결핍의 미덕을 내리겠다!!

55 이름 없음 (xVYzSmAdS6)

2020-11-14 (파란날) 09:04:05

여가 알기로는 양에서는 귀한 분이 오시는 길에 붉은 길을 놓는다 하였다. 허나 여기에는 신자가 없어 귀한 분을 몰라뵙고 투박한 돌길을 내놓는군. 좋다좋아, 섬기지 않아도 좋다. 대신 길을 만들 그 혈육을 내놓거라.

56 이름 없음 (TmMUTmNbHg)

2020-11-20 (불탄다..!) 04:47:00

신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있나요? 전 있어요. 지옥으로 떨어져라! 하는 신성한 울림을요. 그리고 저는 생각했죠. 지옥은 여기 아래에 있는 거구나. 제가 어떻게 지옥바닥에서부터 탑을 쌓아올려 지금 여기까지 올라왔는지에 대해 듣고 싶은 사람? 하하, 없어요? 싱겁긴.

57 이름 없음 (TmMUTmNbHg)

2020-11-20 (불탄다..!) 04:48:37

아. 방금 별똥별 지나갔어. 못봤어? 괜찮아, 내가 너한테도 보여달라고 빌었으니까....봐!

58 이름 없음 (BWl1NEZ556)

2020-11-20 (불탄다..!) 22:47:22

난 이 사태를 어떻게 탈출해야 할 지 너무나 잘 알기에 벗어날 수 없는거야.

59 이름 없음 (y/4BUJX3ck)

2020-11-22 (내일 월요일) 20:58:01

난 독을 합성해 먹으려고 화학을 가장 열심히 공부했어.

60 이름 없음 (gNT68pMjOM)

2020-11-22 (내일 월요일) 21:38:50

당신이 이렇게 만들었잖아.

61 이름 없음 (ve.D0i92oM)

2020-11-22 (내일 월요일) 23:11:58

미안해.
그렇게 해도 되는지 몰랐어.

62 이름 없음 (Qw/G7w2deM)

2020-11-22 (내일 월요일) 23:52:54

"나한테 그런 건 문제가 되지 않아요."

63 이름 없음 (pjOBLiyPlw)

2020-11-29 (내일 월요일) 18:55:43

여러분! 파-티를 하죠!

64 이름 없음 (/hANf/stOw)

2020-11-29 (내일 월요일) 20:04:34

내 앞에서는 목숨을 버릴 생각, 마라.

65 이름 없음 (THynB2KoW6)

2020-11-29 (내일 월요일) 20:22:58

내가 마음만 먹으면...이 내 마음만 먹으면 이런 고통 따위 저런 녀석들 전부 제거할 수 있어

66 이름 없음 (u0dkZ1ZmOA)

2020-11-30 (모두 수고..) 08:26:36

엄마가 내게 날개를 달아줬어(Alate). 그러니까 나는 엄마의 천사가 될 거야.

67 이름 없음 (u0dkZ1ZmOA)

2020-11-30 (모두 수고..) 08:32:04

이 길의 끝이 비록 파멸일 지라도, 나는 걷겠어. 내가 그들을 사랑하니까.

68 이름 없음 (u0dkZ1ZmOA)

2020-11-30 (모두 수고..) 08:34:24

>>67에 대한 누군가의 답변

그럼 내가 너와 함께할게.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69 이름 없음 (BP1zR7kAMs)

2020-11-30 (모두 수고..) 12:51:39

배부른 혁명가는 침묵하지.

70 이름 없음 (n.aIR2YIkA)

2020-11-30 (모두 수고..) 12:55:32

누가 (다른 자캐)보고 귀엽다고 했냐?

71 이름 없음 (WZmVBL10xo)

2020-11-30 (모두 수고..) 15:44:50

그건 다른 사람이니까 할 수 있는 거지.
난 아니야.

72 이름 없음 (Ij93kIwi6U)

2020-11-30 (모두 수고..) 17:54:53

헷갈리게 만들지 말고 그냥 내가 싫다고 말해. 어중간하게 둘러대는 게 더 상처야.

73 이름 없음 (.Z2i8n5t3I)

2020-12-01 (FIRE!) 10:46:04

당신은 늘 좋은 사람이었어, 당신은 늘 올발랐어, 당신은 늘 눈부시게 아름다웠어...
그러니 용서하지 말아 주십시오.

74 이름 없음 (hUAMRIXnzY)

2020-12-01 (FIRE!) 11:46:25

K, 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겠다면 나 역시 너와 함께 갈거야. 왜냐면 네가 없는 나는 이제 상상할 수 없는걸. 네가 나에게 눈꽃숲 속에서 처음 온기를 알려주었듯, 녹아버린 얼음은 이전과 같아질 수 없어.
네게 나는 처음으로 입양하게 된 아들일 뿐일지라도, 나에게 너는 세상 전부야.

75 이름 없음 (B1OgopkDKQ)

2020-12-03 (거의 끝나감) 03:46:29

후딱 해치우자고! (이후 딥키스)

76 이름 없음 (/a40CRUOZY)

2020-12-03 (거의 끝나감) 11:46:47

나는 인간을 사랑하지만, 인간에 환상을 가지진 않아. 그러니 그 부탁은 들어줄 수 있겠다. 내겐 큰 문제가 아니거든. …미안하다고 말하면, 기만이겠지? 미안해.

77 이름 없음 (lKIJ9Fvkn6)

2020-12-04 (불탄다..!) 13:43:10

잘 갈린 리비도는 이성보다 날카롭다는 뜻이야.

78 이름 없음 (zt88RcV6aI)

2020-12-04 (불탄다..!) 17:25:44

공감에서 비롯된 친애는 변질되기 쉬워. 세상에 배신자보다 배신당한 자가 더 많은 이유야.

79 이름 없음 (bvqHGMdyzA)

2020-12-05 (파란날) 12:54:57

절대도, 영원도 없어. 그러니까 말해줘요. 거짓말이라도 괜찮아요. 믿지 않으니까.

80 이름 없음 (mmQaJRPtkw)

2020-12-06 (내일 월요일) 15:50:21

재미있지도 않은 범죄를 저지르는 걸 이해할 수 없어요.
재밌는 범죄를 저지르면 되잖아요?

81 이름 없음 (hlZisI20d.)

2020-12-06 (내일 월요일) 16:25:34

솔직히 기분 잡쳐요.

82 이름 없음 (vzVz1Xje/6)

2020-12-06 (내일 월요일) 20:22:44

홀린 듯이, 자신도 모르게란 거 새빨간 거짓말이야.
미친 사람은 자기가 이상한 짓 하는 거 알아. 아는데 해.

83 이름 없음 (a/r1feQUsk)

2020-12-12 (파란날) 00:14:48

네가 있었더라면, 네가 말렸더라면 나는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텐데. 모두 네 책임이야, 네 책임이라고.

84 이름 없음 (bRdkDLulFI)

2020-12-15 (FIRE!) 23:13:02

인간은 신을 이용하고, 신은 인간을 사랑해.
그렇기에 나는 인간을 사랑하는 신.

85 이름 없음 (CjulbRa3NM)

2021-02-22 (모두 수고..) 01:38:35

난 이미 충분히 이기적이야.
그러니 이젠 네 차례야. 이기적이 되어줘

Powered by lightuna v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