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책 속 소인들 :: 3

이름 없음 2020-09-21 17:01:52

다이스 필수인 릴레이 소설 :: 13

에프일루베◆46ysCwTYZY 2020-09-05 00:38:49

공룡 중국 :: 2

이름 없음 2020-08-16 15:50:51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 9

다음 2020-08-07 00:34:11

릴레이 역사 소설을 씁시다. :: 12

역사#역사 2020-07-13 02:49:49

동방 릴레이 소설 :: 27

다음 2020-06-21 17:52:56

한번 제대로 릴레이 소설을 써보자! :: 25

메르메르메◆bw6mF174cM 2020-06-14 12:08:12

폐허 속을 사는 릴레이소설 :: 36

숙청된 정치장교◆t2Fwfd0vJs 2020-06-14 1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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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6241865> 낡은 책 속 소인들 :: 3

이름 없음

2020-09-15 17:46:40 - 2020-09-21 17:01:52

0 이름 없음 (C17.gTS3AQ)

2020-09-15 (FIRE!) 17:46:40

우리 할머니께서 해주신 말씀이다. 책 속에는 책벌레가 살고 있어서 귀를 기울이면 벌레들이 소곤대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이다. 20대 후반,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 고향 집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다루던 편집 일을 그만두고 조금은 홀가분하며 막막한 기분으로 말이다. 돌아가던 날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주변의 냄새가 평소보다 물씬 느껴졌다. 나는 양옥집의 문을 열고 들어가 비가 내리는 날의 적막감에 흠취하고 있었다. 빗 소리 사이로 소곤대는 소리, 타박대는 소리, 사람의 인기척이 드문드문 느껴졌다. 소리가 들리는 곳은 할머니의 오래된 서재 안쪽에서였다. 오래된 문 너머로 나무의 묵은 냄새가 물씬 느껴졌고 작은 인영이 시야 저편으로 사라져 가는것을 느꼈다.

1 이름 없음 (2tR8NE3oDk)

2020-09-15 (FIRE!) 19:31:20

호기심이 동한 나는 조용히 문을 열려고 했지만, 워낙 집이 낡았던 탓일까. 오히려 평소보다 문 여는 소리가 크게 났다.
이런, 오늘은 글렀군.

2 이름 없음 (tlxsF31Mr6)

2020-09-16 (水) 20:12:12

슬쩍 고개를 집어넣어 어두운 서재 안을 바라봤다. 당연하겠지만 습기 찬 나무와 종이의 냄새 말고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었다. 여기서 굳이 소리를 내가며 그들을 찾는 것은 크나큰 실례이리라. 나는 다음을 기약하며 문을 닫았고, 그제서야 서재는 조금씩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3 이름 없음 (VoEyY4n7vQ)

2020-09-21 (모두 수고..) 17:01:52

그날 저녁, 달이 안팍까지 차오르는 밤에 나는 서재 안으로 다시금 걸어들어갔다.

>1596241390> [유희왕] 릴레이 소설로 듀얼할 수 있을까. :: 7

소각식

2020-08-29 22:22:34 - 2020-09-10 00:27:48

0 소각식 (XUWpLvrkLU)

2020-08-29 (파란날) 22:22:34

-최신 마스터룰에 따름.
-단, 펜듈럼 소환과 링크 소환은 없음. 엑스트라 몬스터 존도 없음.
-특수 소환은 융합, 의식, 싱크로, 엑시즈까지.

-룰은 기본적으로 나무위키를 참조했습니다.

-룰을 지키며 즐겁게 듀얼!

1 소각식 (XUWpLvrkLU)

2020-08-29 (파란날) 23:11:01

참치어장배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대회장.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으며, 1차전의 듀얼리스트들이 입장했다.


""듀얼!""

참치 LP: 8000 VS 상어 LP:8000


"선공은 받아가도록 하지! 몬스터를 한 장 세트. 그리고 카드를 두 장 세트하고 턴 엔드다!"


(패 5->2)


상어는 우렁찬 외침과는 달리 신중하게 카드를 세트했다

3 이름 없음 (kh4rd.D7JM)

2020-09-02 (水) 12:35:58

"내 차례다. 드로!"

(참치 패 5->6)


"좋아. 나는 패에서 청룡의 소환사를 소환!"

청룡의 소환사
★4 (風) [마법사족/효과]
ATK 1500 DEF 600
①이 카드가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졌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드래곤족/전사족/마법사족의 일반 몬스터 한 장을 패에 넣는다.


"그리고 장착 마법, 원더 원드를 발동! 청룡의 소환사의 공격은 500 오른다!"

원더 원드
[장착 마법]
마법사족 몬스터에게만 장착 가능.
①: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은 500 올린다.
②: 장착 몬스터와 이 카드를 자신 필드에서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청룡의 소환사.

ATK 1500 -> 2000


(참치 패 6->4)


"청룡의 소환사로 세트된 몬스터를 공격한다!"


4 소각식 (kh4rd.D7JM)

2020-09-02 (水) 12:38:02

첫턴 엑조디아라니 장난하냐. 대신 엑조디아 덱에서 굴리기 좋은 청룡의 소환사+원더 원드를 줬으니 타협해라.

5 이름 없음 (mdirYML8Ag)

2020-09-09 (水) 09:59:44

"안됐군! 리버스 카드 오픈! 지속함정, 메마른 바람을 발동!"

메마른 바람.
[지속 함정]
"메마른 바람"의 ①②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의 LP가 회복했을 경우,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이 효과를 발동한다. 그 몬스터를 파괴한다.
②: 자신 필드에 "아로마" 몬스터가 존재하고, 자신의 LP가 상대보다 3000 이상 많을 경우, 그 차만큼의 LP를 지불하여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공격력의 합계가, 이 효과를 발동하기 위해 지불한 LP의 수치 이하가 되도록,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고르고 파괴한다.


"메마른 바람이라면...설마, 저 몬스터는!"


세트되어 있던 몬스터는, 다름아닌 아로마지-로리에.

아로마지-로리에.
★1 (風) [식물족/효과]
ATK 800 DEF 0
이 카드명의 ①②③의 효과는 각각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자신의 LP가 상대보다 많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②: 자신의 LP가 회복했을 경우, 필드의 식물족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한다. 이 턴에, 그 몬스터를 튜너로서 취급한다.
③: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500 LP 회복한다.


원더 완드를 휘둘러 로리에를 묘지로 보내버린 청룡의 소환사.
그러나 묘지로 보내진 로리에는 묘지칸에서 빼꼼 고개를 내밀고는 상어에게 "후-"하고 바람을 불었다.


"로리에의 효과로 나는 500LP를 회복한다!"


상어 LP: 4000->4500


"그리고 메마른 바람의 효과 발동! 1턴에 1번, 자신의 LP가 회복했을 경우,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파괴한다! 나는 청룡의 소환사를 파괴하도록 하지!"


월계수의 바람은 돌연 메마른 삭풍이 되어 청룡의 소환사를 집어삼켰다.


"...청룡의 소환사의 효과로, 덱에서 드래곤족 / 전사족 / 마법사족의 일반 몬스터 1장을 패에 넣겠어. 내가 가져올 카드는..."


(참치 패 4->5)

6 이름 없음 (wMBSzvlkhw)

2020-09-10 (거의 끝나감) 00:25:41

(8000LP 시작이니까 4500을 8500으로 간주하고 진행하겠습니다.)

"봉인된 자의 오른쪽 팔이다!"

"갑부 고블린을 발동! 카드를 1장 드로우하고 상대에게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준다!"

(참치 패 5->5)
상어 LP 8500->9500

"이어서 일시 휴전을 발동! 각각의 플레이어는 카드를 1장씩 드로우하고, 다음 턴 종료시까지 전투 데미지를 0으로 한다!"


(참치 패 5->5)
(상어 패 2->3)

"갑부 고블린을 한번 더 발동! 카드를 1장 드로우하고 상대에게 1000 라이프 포인트를 준다!"

(참치 패 5->5)
상어 LP 9500->10500


"그리고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를 발동한다!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를 3장 넘기고, 그 중에서 1장을 골라 패에 넣고, 그 후 남은 카드를 덱으로 되돌린다. 이번 턴 특수소환을 할수 없다는 디메리트가 있지만 상관없다!"

(참치 패 5->5)


"카드를 1장 세트하고 턴 종료다."
(참치 패 5->4)

7 이름 없음 (wMBSzvlkhw)

2020-09-10 (거의 끝나감) 00:27:48

(초동에 덱갈이로 도서관 서치를 안하는걸보면 도서관 덱은 아닌것같고 활로 덱이려나?)

>1587275243> 다이스 필수인 릴레이 소설 :: 13

에프일루베◆46ysCwTYZY

2020-04-19 14:47:13 - 2020-09-05 00:38:49

0 에프일루베◆46ysCwTYZY (5348742E+5)

2020-04-19 (내일 월요일) 14:47:13

규칙 몇가지.

1.글은 3문장 이상.
2.1개의 다이스가 들어가야한다.

다이스의 예시) 지금 주인공의 기분은... .dice 1 100. = 58(높을수록 기쁨 낮을수록 싫다.
예시2) 그런데 이 순간! .dice 1 100. = 51(높을수록 좋은 일 낮을수록 배드 이벤트)

다음 주자에게 나름의 방향성을 다이스로 만들어준다는 느낌. 다이스가 너무 많으면 혼란이 증폭되니 기본 1개만라는걸로.

30레스까지 도달하면 성공! 이란걸로.

1 에프일루베◆46ysCwTYZY (5348742E+5)

2020-04-19 (내일 월요일) 14:50:45

세계관은... 현대+초능력자 의 이능배틀물이란걸로. 스타트 끓을게?

오늘도 평범하기 짝이 없는 하루. 무언가 재미있는게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쓸쓸한 하굣길을 위로하는 나였다.

.dice 1 100. = 96 낮을수록 위험한 상황 높을수록 좋은 상황 중간이라면 전형적인(ㅇㅁㄱㄴ)

2 다음 (2782704E+5)

2020-04-19 (내일 월요일) 21:55:03

보통이라면 15살 이전에 전부 각성을 마치며
그 안에 각성하지 못했더라면 무능력자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분명 19살일 나는 평범했을 하굣길에 능력을 각성하게 된것이다!
능력의 강함 .dice 1 100. = 25

3 다음 (5581052E+5)

2020-04-20 (모두 수고..) 17:36:33

상당히 늦은 각성이라 더 성장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상생활에 충분히 써먹을 수 있는 능력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리고 그 힘은...

1~5: 약한 정신간섭계. 상대의 정신에 간섭해 특정 행동을 유도하거나 명령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 25의 강함이면 간단한 행동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으며, 85를 넘어가면 코드기아스의 기아스 정도 수준으로 강해진다.
6~10: 고속 분할사고. 뇌에서 평소 사용되지 않는 구역을 포함한 전 영역을 풀가동시켜 일정 시간동안 동시에 여러 가지 생각과 계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25의 강함이면 대화하면서 동시에 상대의 반응을 어느 정도 예측해 대화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끌고 가는 등으로 쓸 수 있지만, 사용 후에는 두통이 따른다.
11~15: 조금 특이한 화염계. 자신이 불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주변의 불을 조종하는 능력. 25의 강함이면 요리나 공예에 응용할 수 있는 수준이며, 45를 넘으면 소방관 채용에서 우대받는다(주변의 불을 움직이는 수준을 넘어, 불로 불을 막거나 불덩이를 끌어모아 사람들 없는 곳으로 몰아넣는 등의 활용이 가능).
16~20: 평균보다 약간 아래 수준의 염동력. 25의 강함이면 특수부대나 연구시설에서 우대받을 수 준에는 못 미치지만, 상하차나 편의점 알바 정도만 해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노가다 판에서도 충분히 쓸 수 있고, 어쨌든 일상 생활 수준에선 무난하게 강하다.
21~25: 기묘한 정신계. 죠죠의 스탠드와 흡사한 정신 에너지체를 만들어내 주변 환경에 간섭하거나 고유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 고유 능력은 앞에 서술한 나머지 능력 중 하나를 다이스로 굴려 결정하게 되며, 기존에 쓰인 것 외에 스탠드체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25의 강함이면 스탠드 능력치의 평균은 C에서 D 사이.
0: 아 모르겠고 위에 거 전부 플러스 알파
.dice 0 25. = 15

4 다음 (5581052E+5)

2020-04-20 (모두 수고..) 17:48:56

[주인공의 능력은 조금 특이한 화염계로 결정되었습니다. 자신이 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미 만들어져 있는 불을 조종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강함은 25. 이 경우 요리기구나 공예용 소형 토치 수준의 불꽃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으며, 태우지 않고 직화로 음식을 익히거나 물건의 표면에 골고루 열을 전달하는 등 깨알같이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걸리지 않은 능력들 또한 이야기 진행 중 누군가가 들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내가 각성한 능력은 화염계인데, 이게 좀 특이하다. 보통 화염계 능력은 손에서 불을 쏜다던지, 주먹에 불을 두른다던지 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난 능력으로 불을 만들 수 없다. 대신 기존에 있는 불꽃을 내 맘대로 다룰 수 있는데, 이 경우 어느 정도 강해지면 불로 불을 막는다던지 화재현장의 불을 전부 모아서 사람들을 구한다던지 하는 묘기가 가능해서 소방방재청이 눈에 불을 키고 찾고 있다고 한다. 뭐, 난 그 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여튼 그렇게 라이터 불꽃으로 장난을 치며 길을 걷던 도중...
.dice 1 100. = 7 낮을수록 위험, 높을수록 좋은 상황.

5 다음 (5777088E+5)

2020-04-20 (모두 수고..) 20:18:15

이런, 조작에 실수했다!
떨어진 불꽃은 마침 근처에 있던 기름통에 직격,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거리는 아수라장, 시끄럽게 타닥거리는 소리 너머로 사람들의 비명이 들려왔다.
능력을 최대한으로 전개해 다행히도 내 부상은 크지 않다. 하지만 왼쪽 팔이 화끈거림과 동시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
...어쩌면 좋지?

.dice 1 100. = 70 낮을수록 패닉, 높을수록 냉정

6 다음 (5520454E+5)

2020-04-21 (FIRE!) 11:27:10

많이 당황스럽긴 하지만 상황판단은 금방되었다.
일단 도망치자
비록 실수일지라도 걸리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라는 생각으로 곧장 집으로 달려갈려는 순간

털석
"혹시 자네....능력을 각성하지 않았나?"
.dice 1 100. = 8만큼 수상한 사람이 어깨를 붙잡고 뒤에서 말을 걸어온다.

7 다음 (6215189E+6)

2020-04-21 (FIRE!) 19:15:28

첫인상으로 봤을때는 그냥 나이먹은 평범한 회사원 같아 보인다. 수상하지는 않지만 수많은 경험을 쌓아온듯한 검은 눈이 나를 응시한다. 침착하자. 정황상 이 사람은 불길의 원인이 나라는 것은 알지만 내가 능력을 발현한 시점은 알지 못한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그 사람이 모를만한 정보를 줄 필요는 없다.

"아니오, 아직 제 힘을 다루는 데 미숙했을 뿐입니다. 죄송합니다..."

"나이는 꽤 있어보인다만. 그러니까, 처음 각성한 건 아니지만 아직까지 완벽히 성장하진 못했다는 건가- 뭐, 알겠네."

라고 답하며 그는 천천히 서류가방을 열고 그 속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이 사람의 주인공을 향한 태도 .dice 1 100. = 6 낮을수록 호의, 높을수록 적의.

8 다음 (1778637E+5)

2020-04-21 (FIRE!) 22:40:57

가방에서 나온 것은 작은 소책자였다. 표지에는 소방관 마스코트와 어린아이가 손을 맞잡고 웃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다. 화재 안전 교육용 자료다.

"난 소방방재청 공무원이야. 몇 년 전에 사고를 당해 현장을 떠나 사무직에서 일하고 있지. 우리는 화염계 능력자들을 상대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어. 주로 자신의 불을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심리 치료를 통해 능력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식이지. 만약 계속 제어가 어렵다면 여기 나와있는 상담센터로 찾아와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도와줄테니."

그렇게 말하며 불길에 손을 뻗는다. 순식간에 불 붙은 기름이 한 곳에 모이더니 보이지 않는 구에 갇힌 것처럼 공중에 들어올려졌다. 허공에 떠오른 불덩이는 맹렬하게 타오르다가, 이내 기름이 다 타버리자 점점 작아지더니 남자의 손바닥 위에서 사라졌다. 그 손은 크고 작은 화상 흉터로 덮여 있었다.

"가...감사합니다. 저 때문에..."

"뭐, 신경쓸 거 없어. 호흡기 때문에 현장직은 관뒀지만 이 정도 불은 바로 끌 수 있으니. 하지만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때까지는 밖에서 불장난은 하지 말라고. 다 큰 고딩이 오줌 지리면 쪽팔릴 거 아니냐. 그럼 난 간다."

1~3: 난 그렇게 작별인사를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제 숙제를...
4~7: 그렇게 집으로 돌아가던 중, 또다른 사건이...?
8~9: 이 아저씨, 아무래도 깊은 인연이 될 듯하다...!
0: ..............................엣.

.dice 0 9. = 3

9 다음 (6802951E+5)

2020-06-15 (모두 수고..) 17:26:20

"숙제를... 해야겠지."

능력각성의 기쁨은 뒤로 하고, 천천히 수학 문제를 풀어나가다보니 어느새 7시가 되었다.

"오늘 밥 뭐해주셨으려나..."

그렇게 말하며 주방으로 향하니, 식탁엔 이미 가족들이 앉아있었다.
가족들은 .dice -10 10. = 7 양수면 화목하고 음수면 콩가루, 음수가 나왔다면 -1을 곱한 수가 가족 구성원의 수야.

10 이름 없음 (3azgyWPEUQ)

2020-09-02 (水) 15:57:50

우리 집은 단란한 4인가족이다.
오늘 저녁은 김치볶음밥. 아버지 요리실력은 언제나 예술같다.
부모님이 같이 식당을 차려도 될 정도의 실력이었다.
아무튼 밥을 먹고 남은 숙제를 마친 뒤 잠에 들었다.

.dice -100 100. = -92 낮을수록 좋은 사건 높을수록 나쁜 사건, 0에 가까울수록 작은 일이고 멀수록 큰일이다

11 이름 없음 (jBM0Ql74A6)

2020-09-03 (거의 끝나감) 02:00:05

꿈을 꿨다. 그것도 아침에 있었던 일의 꿈을.
다만 실제 있었던 일과는 달리 폭발의 원인은 내게 있지 않았고, 꿈 속에서 나는 제 한 몸을 완벽하게 지켜냈었다.
아니, 단순이 제 몸 하나만 지킨 수준이 아니었다. 나는 그 거대했던 폭발을 압축시켜, 초고온의 불구슬로 만든 뒤 그걸 가지고 놀 정도로 불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었다.
꿈 속의 나는 한동안 불구슬을 가지고 장난치다가 이내 손가락을 튕기며 구슬을 없앴고, 동시에 난 잠에서 깨어났다.

잠에 취한 듯 의식이 몽롱했고, 꿈 속에서 느꼈던 기묘한 감각이 몸을 내달렸다. 나는 어느샌가 늘 지니고 다니는 라이터로 불을 피워올리고 있었다.
내가 그 사실을 깨닫기도 전에 불꽃은 이미 좁은 방 안에서 은하수를 수놓았다. 방 안에 펼쳐진 밤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던 나는 어느새 왼팔의 고통이 사라져있음을 깨달았으며,

동시에, 아침에 있던 멍청한 실수는 더 이상 없을 거라고 확신했다.

[능력이 성장합니다! 25 + .dice 10 20. = 10]

12 이름 없음 (i2JWGychts)

2020-09-03 (거의 끝나감) 08:56:26

[능력 : 35]

다시 졸고 일어나자 나한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다.
뒤늦은 능력 각성도 모자라, 조작이 능숙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능력 자체의 성장이라고?
그것보다 이 힘은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는 거지?
뭔가 직감적으로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dice 15 200. = 97만큼의 추가 성장치가 있습니다.
인간의 최대 능력은 .dice 50 200. = 133

13 이름 없음 (LfdBw16/h.)

2020-09-05 (파란날) 00:38:49

아직 내 능력은 성장할 수 있다. 그것도 엄청나게. 그 사실이 내게 힘을 불어넣어 줬다.
그 때문인지, 오늘 아침은 내내 힘이 넘쳤다. 아버지께서 무슨 좋은 일이 있느냐고 물어보실 정도로.
나는 무심코 벌어지려던 입을 억눌렀다. 그러고보면 나는 아직 각성했다는 것 조차도 가족에게 말하지 않았다.
성장성이 엄청나다고 한들, 아직까진 초라한 능력보다는 기왕이면 모두가 탄성을 뱉을만한 능력이 됐을 때 말하는 게 좋겠지.
4년 전, 각성하지 못한 나를 필사적으로 위로해주시던 당신들의 모습은 그 생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충분했다.
때문에 나는 아버지의 질문을 미소와 적당한 말로 얼버무렸다. 그러자 아버지도 가볍게 웃으시며 물러나셨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아침식사를 마치고, 등교를 위해 책가방을 챙겼다. 언제나 무거웠을 가방이 오늘은 퍽 가벼웠다.
답지 않게 콧노래까지 부르자 어머니도 동생도 의아해하며 쳐다봤지만, 나는 역시 웃으며 넘겼다.
그리고, 분명 어제 지났을 텐데도 어쩐지 새로워 보이는 거리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해프닝 다이스. .dice -100 100. = -46 -100일수록 안 좋고, 100일수록 좋다.]

>1574404588> 해방 후에 대한국을 여러분의 릴레이로 만들어 갑니다. :: 22

대한#2019

2019-11-22 15:36:18 - 2020-08-16 16:31:07

0 대한#2019 (8116235E+5)

2019-11-22 (불탄다..!) 15:36:18

1945년 8월 15일 대한은 독립했다.

1 익명의 참치 씨 (6594471E+5)

2019-11-22 (불탄다..!) 16:01:36

해방 후 한반도는 미소중영이 4등분하여 군정을 시작했다.

2 익명의 참치 씨 (6594471E+5)

2019-11-22 (불탄다..!) 16:04:20

이는 알타회담의 결과이다.

3 익명의 참치 씨 (0186898E+5)

2019-11-22 (불탄다..!) 21:10:06

다음

4 익명의 참치 씨 (7993381E+6)

2019-11-22 (불탄다..!) 23:30:43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임시정부로서의 인정을 받지못했다.

5 익명의 참치 씨 (8879771E+5)

2019-11-23 (파란날) 01:00:49

중화민국의 경우 자신들과 연이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밀었으나, 영미는 이승만 계열을, 소련은 김일성 계열을 지원하였다

6 익명의 참치 씨 (4681188E+5)

2019-11-23 (파란날) 08:37:02

임시정부는 똑같이 줄 떨어진 조선인민공화국 계열과 손 잡기로 했다.

https://namu.wiki/w/조선인민공화국

7 익명의 참치 씨 (5679296E+5)

2019-11-23 (파란날) 10:53:04

다음

8 익명의 참치 씨 (5679296E+5)

2019-11-23 (파란날) 11:44:16

다음

9 익명의 참치 씨 (4275309E+6)

2019-11-24 (내일 월요일) 11:02:26

다음

10 익명의 참치 씨 (6577402E+5)

2019-11-26 (FIRE!) 12:05:43

다음

11 익명의 참치 씨 (2991695E+5)

2019-11-26 (FIRE!) 12:18:26

Daum?

12 익명의 참치 씨 (2991695E+5)

2019-11-26 (FIRE!) 12:19:01

이러다 다음으로 100레스 채우겠네 ㅋ

13 익명의 참치 씨 (3057373E+5)

2019-11-26 (FIRE!) 15:12:18

다양

14 익명의 참치 씨 (7344304E+4)

2019-11-26 (FIRE!) 20:30:14

그러나 여운형이 백색테러로 인해 암살당했다

15 익명의 참치 씨 (4539232E+5)

2019-11-28 (거의 끝나감) 22:19:10

다음

17 익명의 참치 씨 (3685686E+5)

2019-11-29 (불탄다..!) 08:46:39

그때였다. >>16의 비밀결사 아미슈가 출범해 암약하기 시작했다!(무리수)

18 익명의 참치 씨 (8703769E+5)

2019-11-30 (파란날) 01:38:12

다음

19 익명의 참치 씨 (6581623E+6)

2019-12-07 (파란날) 23:53:42

다음

20 익명의 참치 씨 (5093411E+5)

2019-12-08 (내일 월요일) 13:13:32

임팔에서 미군이 뽀록으로 자멸한 탓에 전쟁영웅이되어 일본으로 돌아간다.
이후 학살 명령을 무시한 과거가 들어나 백색테러의 표적이 되었고, 남한으로 망명하였다.
반일 감정에도 불구하고 성대한 환영 속에 들어온 그는 귀화하여 좌하 모씨의 시조가되어 모렴구야로서 제2의 삶(착각계)을 만직하고 있다.
일본에서 바리바리 싸온 자금으로 스카우트 비스무리한 것도 만들고면서 지내는 모양.

21 익명의 참치 씨 (54619E+55)

2019-12-13 (불탄다..!) 10:46:32

다음

22 이름 없음 (X7AM2KYXHU)

2020-08-16 (내일 월요일) 16:31:07

중화민국이 중공과 내전으로 중국이 둘로 쪼개져서 대한민국은 방향을 정해야 하였다.

>1596240497> 고구려가 멸망하자 당나라에 바닷물이 침공한 대체역사 :: 0

대체 역사

2020-08-16 15:56:18 - 2020-08-16 15:56:18

0 대체 역사 (X7AM2KYXHU)

2020-08-16 (내일 월요일) 15:56:18

668년 9월 21일

고구려가 항복하였고,

그 날 중국은 갑작스러운 바닷물의 유입으로 산으로 산으로 피신하는 피난민들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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