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6121> [1:1] Love temperature: 1650C° :: 239

◆KBrNZGvMY6

2024-12-29 04:42:57 - 2025-01-26 12:59:01

0 ◆KBrNZGvMY6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04:42:57

객성客星은 천구天球에 머무른다.

189 ◆swMQGeroKs (tRtGuqSzQc)

2025-01-20 (모두 수고..) 20:33:56

아니 이사람아 그런거면 얼른 약먹고 자야지 왜 깨어있어 큰일날 사람이네 (이불 돌돌 말아버림)
🤔🤔그런 제멋대로인 점도 일단 눈앞의 상대한테 뭐라도 남기려는 게 커다란 고양이 같아서 너무 너무임🫠🫠 하지만 생리적인 반응인걸😉 결국 두손 두발 다 들어서 졌다는 양 적어도 편한 게 좋다고 하는 이혜성 있음🫣

190 ◆swMQGeroKs (tRtGuqSzQc)

2025-01-20 (모두 수고..) 20:34:38

앗 그으럼.....오늘은 둘 중 한명이 뻗기 전까지 잡담 쫌 나누고 내일 답레 올려도 다이죱?🫠

191 ◆KBrNZGvMY6 (mpmtXEHn1.)

2025-01-20 (모두 수고..) 21:45:37

그세 또 졸아버렸어요? 하지만 답레도 올리고, 잡담도 하고 싶은 걸요. 우이이익 (짤)
>>190 아, 응 그렇게 해요. uvu

🤭🤭 그러다 좀 가라 앉으면 뒤늦게 눈물 보고 조금은 반성할 금이라.
다음에는 꾹꾹 참아내면서 흉터라던가. 문신이라던가 훑기만 하는 날도 있을 거 같다고 그래요?

192 ◆swMQGeroKs (ukr3i6vuhs)

2025-01-21 (FIRE!) 03:44:31

졸았어!!!!🫠 가라앉으면 반성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약간 저돌적인 직진연하에게 휘둘리는 어쩌고가 떠오르잖아ㅋㅋㅋㅋㅋㅋ금이는 기어코 울려버리는 타입이구나....(?) 이혜성 체력 잘 관리해야겠다야
그 훑기만 하면 그게 또 감질난단 말이죠...🫠

193 ◆KBrNZGvMY6 (CXfH6ZYRMs)

2025-01-21 (FIRE!) 20:20:48

자기가 너무 심했나 생각할테니까요. 아 👀👀👀👀👀 😗
하지만 그런 일이 있은 후이니까요?

아 오늘도 정말 피곤했던 하루에요... 지금은 귀가했겠지요? 저녁 맛있는 거 먹고, 답레는 천천히 주세요. uu

194 ◆swMQGeroKs (ukr3i6vuhs)

2025-01-21 (FIRE!) 20:44:30

🫠🫠 (쉬는날이라서 하루종일 잠만 퍼질러 잔 밈미는 이제야 저녁을 먹으러 나왔는데)
근데 저녁 밥 안먹어도 이미 도파민 싹 돌아서 배가 불러(대체임)
미안해서 조심조심 행동하는 거 너무 괘씸하고 귀여운 거 아니냐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끼를 먹고 답레 착수해볼게 잠이 안깬다아아🫠🫠

195 이혜성 - 윤 금◆swMQGeroKs (ukr3i6vuhs)

2025-01-21 (FIRE!) 22:00:52

눈 가늘게 뜬 채 자신을 살피는 금의 얼굴을 혜성또한 차근하고 부드러이 살폈다. 잘 보이고 싶어 신경 쓴 옷매무새와 대충 묶은 머리 스타일의 갭 같은 것을 바라보던 혜성은 코트 주머니에 양손을 밀어넣은 뒤 제 코트 깃을 만지는 금의 손길에 슬쩍 고개를 치켜들었을 것이다.

"그럼, 얼마나 시간이 걸렸는데. 네가 예쁘다고 해주니까 고생 보람이 있는 것 같네."

특유의 피곤함이 느껴지는 어렴풋한 미소를 지으며 혜성은 자신을 바라보는 금의 시선을 모르는 척 도록-, 눈 굴려서 거울로 향했다. 어떤 생각으로 목을 바라보는지 알 것 같기 때문이었다. 목까지 반듯하게 가려지는 폴라티의 옷깃을 손으로 천천히 매만지다가 혜성은 결국 푸스스 웃어버리고 만다.
부드럽게 닿는 입맞춤 덕분이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제 목을 바라보고 있었으면서 그러지 않은 양 이마에 입맞추는 행동이 혜성에게는 귀엽게 느껴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가자. 다녀올게. 요요."

팔짱을 끼는 금의 행동에 혜성은 숨죽여 웃음을 터트리고 바닥에 발라당 드러누워 이리저리 굴러다니며 애교를 부리는 요요의 머리를 부드럽게 긁어준 뒤, 금의 다정한 팔짱에 이끌려서 밖으로 나섰을 것이다.

겨울치고는 이상하리만치 따뜻한 기온이 느껴진다.

"그래도 너무 추운 것보다는 괜찮지 않아? 데이트하기 좋은 날씨잖아."

그런데 어디 먼저 갈래? 하고 혜성은 금과 어깨가 맞닿을 정도로 곁에 딱 붙어서며 질문을 던졌다.

196 ◆swMQGeroKs (ukr3i6vuhs)

2025-01-21 (FIRE!) 22:02:08

정석적인 데이트 코스로 갈 것이냐 (영화-밥-커피및 쇼핑)
아니면 다른 방향성으로 갈것이냐는 금주가 개쩌는 데이트 코스를 생각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197 ◆KBrNZGvMY6 (CXfH6ZYRMs)

2025-01-21 (FIRE!) 23:11:19

푹 쉬었어요? 맛있는 거 먹었고요?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요!
혜성이가 이유 물어보면 우물쭈물 답할텐데. 괜찮다고 해도 한동안은 조심조심 할 수 밖에 없을 거랍니다. uu

아, 후히히 uu 생각해둔 게 있답니다.

198 ◆swMQGeroKs (ukr3i6vuhs)

2025-01-21 (FIRE!) 23:15:50

너무 쉬어서 정신이 안차려질 정도입니다....🫠
이잉 그래도 밥은 먹었으니 괜찮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그런 무드로 흘러간 뒤에 꼭 물어봐야지 우물쭈물하는 금이가 괘씸하고 귀여워서 꼭 봐야게써😋
조심조심 행동하지만 이혜성이 꼬드기면 홀라당 넘어오려나🤔

뭣 생각해둔 게 있다고? (바로 착석)

199 ◆KBrNZGvMY6 (CXfH6ZYRMs)

2025-01-21 (FIRE!) 23:42:41

정신 들게 하려면 뭘 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아 ㅋㅋㅋㅋ 꼬드기면... 괜찮겠냐고 다시 한 번 물을텐데. 괜찮다고 해도 처음에는 조금 망설이겠네요. 😗😗

답레 늦을지 몰라요? 그리고 너무 기대는 하지 말아요... uu

200 ◆swMQGeroKs (ZVMCWLVEck)

2025-01-22 (水) 00:05:08

(쓰다듬받으며 골골골)
정신 차리는데 쓰는 방법치고는 굉장한 고자극이군요 맛있어요😋 아니 거절하는 게 아니라 망설이는 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밀당은 생각과 계산을 잘해서 해야겠다 이혜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뜬금없게 금이랑 꽁냥꽁냥 대다가 그런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에 이혜성이 머릿속으로 다음날 출근 시간 생각하는 그런 소소한거 떠올려벌임

답레는 늦어도 됩니당 편할때 줏쎄용

201 ◆KBrNZGvMY6 (J4amMYDy6I)

2025-01-22 (水) 00:50:47

>>200 그런 무드 타버리면 금이 시야도 좁아지고, 생각도 깊게 못할 테니까요. 자기도 안달 나던 게 있다고 그래요?
금이 머릿속엔 온통 혜성이 생각만 가능할 텐데. 아 출근 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이 출근 생각도 못할 금이가 나빠요...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요 정말. uu

202 ◆swMQGeroKs (ZVMCWLVEck)

2025-01-22 (水) 01:18:20

정말 저돌적인 고자극 연하야 도파민이 싹 돌아😋
서로가 서로에게 고자극인 관계 맛있군요(급기야 이런 발언) 키스하다가 힐끗 시계보고 내일 출근 시간 계산하고 핸드폰으로 내일 출근 좀 늦는다고 남몰래 칩 이용해서 연락하는 이혜성이라던가🫠

하지만 그런 분위기까지 갔는데 조용히 넘어가면 이혜성도 약간 아쉬워?할것 같고?
괜차나 괜차나(복복복복) 나도 방금까지 졸았고 답레도 늦었으니까

203 ◆KBrNZGvMY6 (jlmZvT9MQs)

2025-01-22 (水) 15:46:49

불타는 직진 연하래요? 그런 발언 👀👀 아 거기에 휴가 내면 안 되냐 이러는 금이라던가요? 아쉬워 ㅋㅋㅋㅋㅋㅋ 아 혜성주도 감옥 가요. 유죄! 나빠요 정말. (?)

잠깐 시간이 나네요. 오늘 하루도 파이팅이에요. uu

204 ◆swMQGeroKs (uY9Ntwp5n.)

2025-01-22 (水) 15:55:27

불타는 직진 연하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휴가내면 안된다니 그게 무슨 말이니 금아금아....🫣🫣 왜죠 어째서죠 난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고 그저 느끼는대로 발언했을 뿐인데 유죄라니 억울하다!🫠🫠 날 따뜻하니까 좋다. 금주도 하루 화이팅이야

205 ◆KBrNZGvMY6 (1dfpHTv4..)

2025-01-23 (거의 끝나감) 00:28:49

🤭🤭🤭🤭 출근 시간 미루는 거로는 안 될 테니까. 아 하지만 그 발언이 사람 심장을 때리는 걸요?
폭행죄! 그러니 유죄에요. uvu 우우우 지금 방금 또 깨어서. 답레 올려 둘 수 있음 올려둘게요.

206 ◆swMQGeroKs (yraP9Gdp62)

2025-01-23 (거의 끝나감) 13:44:48

🫣🫣세상에마상에 출근시간 미루는 걸로 안된다니요. 어쩔 수 없지 이혜성 반차 갈겨(??) 금주도 유죄야 유죄!!! 내가 유죄라면 금주도 유죄인 것이다.(냅다 물귀신)
답레는 천천히 주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이야

207 ◆swMQGeroKs (yraP9Gdp62)

2025-01-23 (거의 끝나감) 19:12:03

명절 때마다 정말....(할말이 많으나 하지 않음)
나 이제 퇴근🫠🫠

208 ◆KBrNZGvMY6 (1dfpHTv4..)

2025-01-23 (거의 끝나감) 19:25:54

골골 앓아요..
오늘 하루 고생했어요 정말. uu

209 ◆swMQGeroKs (yraP9Gdp62)

2025-01-23 (거의 끝나감) 19:27:50

아푸지 말어라(금냥이를 마구마구 복복해)
금냥이도 얼른 건강해지고 건강해지려면 밥 잘 먹구 그래야돼

210 ◆KBrNZGvMY6 (1dfpHTv4..)

2025-01-23 (거의 끝나감) 19:31:59

뭘 먹기엔 속이 안 받아줘서요. uu
저녁은 어떻게 먹었어요?

211 ◆swMQGeroKs (yraP9Gdp62)

2025-01-23 (거의 끝나감) 19:49:47

🥺🥺많이 아픈거 아냐? 답레나 잡담 안 이어줘도 좋으니까 쉬는 걸 우선시해줘
나는 아직 집에 도착하지 못하여 저녁은 아직이며........(무한점)

212 ◆KBrNZGvMY6 (1dfpHTv4..)

2025-01-23 (거의 끝나감) 19:59:31

약 먹었으니까요? 미안해요 정말 uu...
왜 아직 도착 못 했어요? 00 퇴근 중이에요? 아니면 잔업 중이에요???

213 ◆swMQGeroKs (yraP9Gdp62)

2025-01-23 (거의 끝나감) 20:05:19

퇴근!ing입니당🫠🫠
약 먹었으니 댓츠 오케이. 건강 꼭 챙기구 금주는 스스로 어른이니까 약 잘 챙기면서 건강 회복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용🫳🫳 (복복복)

214 ◆KBrNZGvMY6 (1dfpHTv4..)

2025-01-23 (거의 끝나감) 20:06:37

다행이에요. 조심히 들어오고, 저녁 꼭 챙겨 먹어요?
◐◐.... 응. 열심히 관리할테니까요.

215 ◆swMQGeroKs (yraP9Gdp62)

2025-01-23 (거의 끝나감) 20:15:20

나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걱정은 감사히 먹겠음미당 앙냥냥(걱정 마시씀!)
어허 시선 외면 안돼. 건강해져서 와야해. 우리 아직 할 거 많아🙇‍♀️🙇‍♀️
그러니까 이제 쉬어라 금주야 (이불 말아버림)

216 ◆KBrNZGvMY6 (1dfpHTv4..)

2025-01-23 (거의 끝나감) 20:45:51

(짤)
00, 관리 잘 할테니까요. 약속 할게요. uu
아 갑자기 든 생각이지만. 수인화 한다면 혜성이는 역시 백호이겠죠? 🤔

217 ◆swMQGeroKs (yraP9Gdp62)

2025-01-23 (거의 끝나감) 20:48:48

씻고 나왔지만 할 게 좀 남았다 크아아악
좋아 약속했으니까 난 스스로 어른이인 금주를 믿도록 하겠으매(이불 채로 둥기둥기)
수인화? 그으렇지 않을까? 잠깐 눈표범으로 착각할 수 있는 돌연변이 패턴을 가진 백호 수인을 상상했지만🤔 금이는 역시 흑표?

218 ◆KBrNZGvMY6 (1dfpHTv4..)

2025-01-23 (거의 끝나감) 22:30:31


눈 표범으로 착각 할 수 있는 패턴이라. 👀 아, 금이야 🤔.... 올리브색 머리야 후천적이었으니까...
응. 아무래도 흑표이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219 ◆swMQGeroKs (At02HQ8Lq2)

2025-01-24 (불탄다..!) 05:54:09

(깜냥이 둥기둥기)(복복복)어 그런거면 이혜성도 흑호 아닐까🤔 이혜성도 후천적인 뭐시깽이니까
흑호 수인와 흑표 수인도 맛도리인데 이혜성이 점점 눈표범처럼 패턴인 백호로 바뀌는 것도 나쁘지 않고🤔 (물론 그러면서 금이는 점점 푸른빛도는 간지나는 검은색을 띄어야함)
자다가 깼지만 다시 자러갈 거라서 내 수면 패턴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당 금냥이는 푹 자고 오늘은 어제보다 한층 건강이 회복되길 바랄게🫳🫳

220 ◆swMQGeroKs (At02HQ8Lq2)

2025-01-24 (불탄다..!) 17:30:06

야근 이슈.
퇴근 바램...?

221 ◆KBrNZGvMY6 (zUxuHucdzY)

2025-01-24 (불탄다..!) 21:50:36

생각해보면 그렇네요. 🤔🤔 헉 아 그렇게 빠뀌는 거.... 맛난 부분이에요. 👀 같은 고양이 과인데 다른 것도 좋고요.
야근이라니 😥😥 많이 늦어요? 지금은 귀가 했길 바라요...

222 ◆swMQGeroKs (At02HQ8Lq2)

2025-01-24 (불탄다..!) 22:09:01

집 온건 아홉시쯤이었는데 이것저것 하니까 이시간이야🫠🫠 금냥이 몸은 좀 어때? 갠찮아?🫳🫳(복복)
그치 서서히 색깔이 바뀌는 거 완전 맛도리😋 한쪽은 점점 색이 바래고 한쪽은 점점 색이 진해지는 게 대비되서 넘 맛있는거야 히히

223 ◆KBrNZGvMY6 (zUxuHucdzY)

2025-01-24 (불탄다..!) 22:42:32

고생 많았어요. 이제 푹 쉬는 거예요? 아, 아직 완전히 좋아진 건 아니라서. 세끼 전부 죽으로만 먹고 있어요. uu
그치요. 응. 초능력을 쓰면 그런다던가, 털갈이 대신이라던가 (?) 점점 색이 바래지고, 진해지고....

아 서로 꼬리 감아오는 것도 상상 되어요 🤭🤭🤭

224 ◆swMQGeroKs (At02HQ8Lq2)

2025-01-24 (불탄다..!) 22:48:29

아니 그게 무슨 일이야; 많이 안좋은 거자나. 얼른 다시 쉬지 못할까 나도 오늘 일찍 쉴거구 연휴 내내 근무니까..(금냥이 이불말이) 🫠🫠 이혜성이 순간 진짜 갈 날리는거 생각해버렸자너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너무 웃기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초능력 쓸 때마다 색 바래지다가 한번씩 털갈이(??)하고 그러는 건 좀 괜찮을듯?🤔
아 털ㅋㅋㅋㅋㅋㅋㅋ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곱씹어보고 현웃터짐)


꼬리! 수인화 그중에서도 고양잇과의 그 모먼트 못참거든요😋😋

225 ◆KBrNZGvMY6 (zUxuHucdzY)

2025-01-24 (불탄다..!) 23:45:10

잡담 할 기운은 있어요?? 아 연휴 내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냥 생각났어요.... 수인화 하면 털 많이 날리겠다 생각 들어서 ㅋㅋㅋㅋㅋㅋㅋ......
관련한 만화 재밌게 본 것도 있었고.... uu 그치요? 그리고 그루밍 모먼트도 있고요

226 윤 금 - 혜성 ◆KBrNZGvMY6 (3PJ/RAuNh2)

2025-01-25 (파란날) 04:49:38

같이 외출 준비를 하는 당신에게 차마 평소처럼 머리를 묶어달라며 안겨오기 어려웠나 보다. 목덜미를 바라보고 있던 금의 시선은 너무 노골적이라, 숨기려는 노력도 없었을까. 그러니 목깃을 만지는 그런 당신의 행동에 들킨 듯한 느낌이라. 부끄러워하는 대신에 이마에 입 맞추려고 하는 것으로 대신했을지도 모른다.

"응."

그래, 언제는 올해 중 가장 추운 겨울이 될 거라고 하더니만, 지금은 겨울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바람도 거의 없었고, 하늘이 맑아 햇볕이 가볍게 내리쬐니 포근한 공기에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두꺼운 옷 대신 한결 가벼워진 차림이다. 이런 포근한 날씨였으니 서둘러 갈 필요는 없을 거라. 금은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고갤 끄덕인다.
걷는 동안 어깨가 자주 맞닿고, 그럴 때마다 작게 소리를 내며 웃는다. 당신과 걷는 동안 주변의 풍경은 흐릿하게 흘러간다.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분 좋은 순간이다. 느긋한 발걸음으로 영화관으로 걸음을 옮기던 중, 금은 문득 생각이 난 듯 당신에게 꼭 더 달라 붙으며 말을 걸어온다.

"그러고 보니, 영화는 어떤 걸 볼까요? 급하게 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장르 정도는 정해두면 좋을테니까요."

반응을 살피듯 눈을 마주치며 고갤 살짝 기울인다. 당신에게 물으며 천천히 생각에 잠기면, 예전 당신이 처음으로 자신에게 신청했던 데이트 때 보았던 영화감독의 새로운 작품 포스터가 떠오른다. 눈 가늘게 접으며 속삭이듯 당신에게 묻는다.

"그러고 보니, 새로 개봉한 로맨스 영화가 있던데요. 언니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27 ◆KBrNZGvMY6 (3PJ/RAuNh2)

2025-01-25 (파란날) 04:51:56

자다 깨서... uu

228 ◆swMQGeroKs (Ru9rcrahrI)

2025-01-25 (파란날) 06:07:23

자다깼는데 답레와 잡담이 있어 개이득. 퇴근 후에 주게 될 것 같지만 아무튼😴😴

>>225 잡담할 기운까지 회복에 올인하는 것이다 금주금주야(복복복) 갑자기 현실적이잖아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그루밍 모먼트....그건 진짜 포켓몬스터 내루미처럼 낼룸하는걸까🤔 어쨌든 답레는 퇴근해서 주도록 노력해볼게. 잘쟈 커어어😴😴

229 ◆KBrNZGvMY6 (3PJ/RAuNh2)

2025-01-25 (파란날) 19:19:13

(죽어요)

아 🤔🤔🤔 그러지 않을까요? 수인화 - 인간화를 오갈 수 있다면야 꼭 안 해도 되겠지만은.
그래도 뭔가.... 페티쉬적으로? 그런 생각이에요. uvu

230 ◆swMQGeroKs (Ru9rcrahrI)

2025-01-25 (파란날) 19:37:15

(퇴근하며 뻗어있음.....)
헤에🤔🤔 수인화랑 인간화를 오고갈 수 있다니 그거 굉장히 흥미로움🤔 내루미처럼 내앨룸!하는 모먼트 있으면 정말 웃긴데 귀엽고 아주 그냥🫠
헤에에에에🤔 금주 그런 취향이었구나(?)
퇴근 중이니까 이따가 다시 올게 이따봐! 푹 쉬구 있어!

231 ◆KBrNZGvMY6 (3PJ/RAuNh2)

2025-01-25 (파란날) 19:48:54

>>230 (둥가둥가)
완전 수인이거나, 오갈 수 있거나 하는 장르가 있으니까요. 🤔 내루미 ㅋㅋㅋㅋㅋㅋㅋ
수인화 되면 인간 폼 보단 덩치가 좀 크긴 할 거 같단 생각인데. 상상하니 웃겨요 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 아니 그냥 그런 생각이라는 거예요???

퇴근길 조심하고요. 빨리 들어 올 수 있길 바라요. uu

232 이혜성 - 윤 금◆swMQGeroKs (Ru9rcrahrI)

2025-01-25 (파란날) 21:29:33

노골적인 시선에서, 이제는 익숙해질 법도 하건만 도무지 익숙해질 수 없는 강렬한 욕망과도 같은 감정이 읽혀져서 혜성은 모르는 척 그 시선을 외면하듯 흘려낼 수 밖에 없었다. 저 시선에 이끌려서 이제는 시선이 읽혔음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워하기는 커녕 뻔뻔스레 제 이마에 입맞추는 금의 입술에 제 입술을 가져다댈 수 없었다. 그렇게 되는 순간 모처럼 이른 시간-순전히 제 기준이지만-에 눈을 떠서 데이트를 위해 고심해서 고른 옷과 화장이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혜성은 그저 간지럽다는 듯 숨 죽여 쿡쿡, 웃음을 터트리는 걸로 대신했다.

맑고 쾌청한 하늘, 간간히 부는 겨울 바람도 지면으로 내리쬐는 따뜻한 햇빛으로 상쇄되어버린다. 가벼운 옷차림을 한 사람들이 주변을 스쳐지나가고, 개중에는 자신들처럼 데이트를 위해 거리로 나선 연인들의 모습도 보인다. 느릿하게 눈 깜빡이던 혜성은 잠시 가늘게 눈 뜨고 햇빛이 가득하게 들어찬 하늘과 타이밍 좋게 지면에 드리워지는 자신과 금의 그림자를 보다가 핸드폰을 꺼내 카메라 어플을 켰다. 얼굴은 나오지 않도록. 하지만 햇빛과 지면의 위치가 잘 나오도록. 그러는 바람에 혜성은 금의 속삭임에 대한 답을 살짝 늦춰서 내놓을 수 밖에 없었다.

"응?"

길을 걷는 와중이라서 신중하게 오래 조정하진 못했지만 혜성은 꽤 괜찮은 사진을 용케 찍을 수 있었지만, 혜성은 다시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으면서 제 팔에 팔짱을 끼고 있는 금의 손을 찾아 가볍게 쥐어 잡는다.

"아, 그러는 게 좋으려나. 가서 정하는데 시간도 단축할 겸.."

주머니에 넣었던 제 핸드폰을 다시 밖으로 꺼내고 근처 영화관에서 현재 상영중인 영화를 찾으려 하던 순간, 혜성은 금의 속삭임에 쥔 핸드폰으로 슬그머니 제 입가를 가렸을 것이다. 로맨스 영화라는 말을 듣자마자 떠오른 기억 때문이다.

"...괜찮지만.., 또 그때처럼 영화관에서 정도가 지나친 애정표현을 하려는 건 아니지?"

눈만 데구르르 굴려, 혜성은 금의 얼굴을 슬그머니 곁눈질 했다.

233 ◆KBrNZGvMY6 (3PJ/RAuNh2)

2025-01-25 (파란날) 21:32:58

미리 차단 당했어요. ◐◐

234 ◆swMQGeroKs (Ru9rcrahrI)

2025-01-25 (파란날) 21:33:10

>>231 (둥가둥가되고 그릉그릉거림)(?)
오(오) 그거 진짜 몹시 흥미로운🤔 하지만 그루밍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게 내루미자나(아니다)

덩치가 커진대

세상에 수인화 금이의 저세상 피지컬. 개맛도리(급기야)

괜찮아 금주야. 나는 어지간한 취향은 잘 퍼먹을 수 있으니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집에 와서 이것저것 하구 답레랑 같이 룰루랄라 오느냐고 이제 왔어🫠🫠 좀 피곤하긴 한데 조금 잡담은 하고 갈 수 있.......을지도.......👀👀(자신x)

235 ◆KBrNZGvMY6 (3PJ/RAuNh2)

2025-01-25 (파란날) 22:10:39

>>234 (마구 복복복)

ㅋㅋㅋㅋㅋㅋ 커다란 혀로 그루밍이에요??? 응. 수인화되면서 근력도 피지컬도 늘고 막 그러니까요. 👀 그러면 혜성이도 커지니까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보던 만화 외전 보다보니 생각나서 그런거니까... 아무튼, 오늘도 고생했어요. 저녁은 먹었지요?

만약 지금 자고 있다면 푹 잘 수 있길 바라요. uu

236 ◆swMQGeroKs (Ru9rcrahrI)

2025-01-25 (파란날) 22:19:02

(북실봑실해진 밈미)
커다란 혀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현웃했음....재미져.
아니 이혜성도 커진다고?🤔 이혜성이 커지는 건 좀 별론데(?) 그치만 나쁘지 않은걸. 이런 거 오히려 좋아👍 얼마든지 무심코 뱉어주길 바래(?)
고마워! 금주도 푹 쉬었을까? 어제보다는 좀 나아?

잡담에 답이 없다면......뻗은겁니다......🙇‍♀️ 아직은 버틸수 있는데 수면 카운트다운 들어가긴 했오

237 ◆KBrNZGvMY6 (3PJ/RAuNh2)

2025-01-25 (파란날) 22:51:49

>>236 (복복복복)

수인 혜성, 인간 금이해서 혜성이가 왼쪽이 될 수도 있어요? 아니 ㅋㅋㅋㅋㅋㅋ 으 숨을래요...
응. 컨디션 회복이랍니다. 😊 확인했어요, 졸리면 참지 말고 자는 거예요?

238 ◆swMQGeroKs (Yln9VivWTk)

2025-01-26 (내일 월요일) 06:17:16

?? 뭐지 금주는 천재인가?🤔 수인이혜성x인간 금이 조합? 이건 성공하는 주식이다. 클래식의 맛은 배신하지 않는 법😋
히히히 안대 못숨어 어디가 (냅다 붙잡아 늘어짐)
컨디션 회복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일단 좀 더 커어어하고 이따가 퇴근하고 보자! 쫀하루 보내

239 ◆swMQGeroKs (Yln9VivWTk)

2025-01-26 (내일 월요일) 12:59:01

>>233 어 잠만 나 이거 지금 봤다;; 미리 차단해버렸지만 금이가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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