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081> [1:1] 그 둘의 비밀 스캔들 - 1번째 :: 370

◆wPsPMGT8jc

2024-09-30 21:57:08 - 2024-11-02 19:16:42

0 ◆wPsPMGT8jc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57:08

방송을 알기에.
조용하고 비밀스럽게 펼쳐지는 스캔들 속 이야기.

>>1 정세나
>>2 강해인

320 해인주 (hYECqTVsqk)

2024-10-28 (모두 수고..) 23:58:01

잔뜩 졸면서 왔다니까 ... 월요일 진짜 싫다 ㅠ 세나도 월요병 같은거 있을까!

321 세나주 (FdbxXQbYQw)

2024-10-29 (FIRE!) 00:11:20

세나는 아직 월요병...까지는 없지? 고등학교 1학년이니 말이야!
아직 월요일이 싫은 나이는 아니라고 생각해! 해인이는 반대로 월요병이 있으려나?

322 세나주 (FdbxXQbYQw)

2024-10-29 (FIRE!) 19:02:40

갱신할게!! 좋은 밤이야!

323 해인주 (6gmEcJv8TM)

2024-10-29 (FIRE!) 19:55:40

좋은밤!! >:3

324 세나주 (FdbxXQbYQw)

2024-10-29 (FIRE!) 20:11:16

해인주 안녕!!

325 해인주 (/Y5gS9p17I)

2024-10-29 (FIRE!) 20:19:38

후우 이제 퇴근하는거야~ 요즘 일이 바쁘네 :3

326 세나주 (FdbxXQbYQw)

2024-10-29 (FIRE!) 20:27:07

퇴근이 꽤 늦었구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 집에 오면 푹 쉬기야!!

327 해인주 (WS3PLkqXQk)

2024-10-29 (FIRE!) 20:30:34

세나주도 오늘 하루 고생 많았다! 벌써 수요일이네!

328 세나주 (FdbxXQbYQw)

2024-10-29 (FIRE!) 20:34:13

그러게! 이번 한주는...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저번주는 진짜 엄청 시간이 안 가서 너무 힘들더라...8ㅅ8

329 해인주 (toyiNsYolc)

2024-10-29 (FIRE!) 22:37:38

헉 그래? 난 오히려 저번주가 시간 빨리 가서 좋았다! 난 이번주가 진짜 안가는 느낌이야 8ㅁ8

세나랑 해인이 파트너 기간도 끝나가고 있겠는걸~

330 세나주 (FdbxXQbYQw)

2024-10-29 (FIRE!) 23:02:13

그렇구나. 이번주도 그래도 정신차리면 훅 지나간 상태일거야!!
그러게. 아무래도 2주라는 기간이 있으니 말이야. 2주라는 시간은 어느 순간 훅 지나가기 마련이니까! 그럼 다음에는 또 같은 파트너일지, 떨어진 상태일지를 정해야하려나?

331 해인주 (toyiNsYolc)

2024-10-29 (FIRE!) 23:36:26

으음 이번엔 떨어진 상태가 좋으려나~ 서로 다른 파트너인 상태에서 비방 데이트는 조금 그런가?

332 세나주 (FdbxXQbYQw)

2024-10-29 (FIRE!) 23:44:23

나 순간 비방이라고 해서 비방하다의 그 비방인 줄 알았어! ㅋㅋㅋㅋ
방송 안 나가는 데이트라. 일단 해인주는 방송에 안 나가는 그런 데이트를 즐겨보고 싶은 거야?

333 해인주 (BUbbyBwAkw)

2024-10-30 (水) 00:03:10

ㅋㅋㅋ 세나를 비방하지 않는다고!

으음 공연은 아마 프로그램에 내보내지 않을테니까? 형평성도 있고~ 해인이 공연 티켓 가격은 비싼 편이라는 설정이거든! 사적인 자리에서 만남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3

334 세나주 (Mc8to.SKEE)

2024-10-30 (水) 00:12:28

ㅋㅋㅋㅋ 나는 세나보다는 파트너를 비방하는 그런 것이 순간 떠올랐었어! ㅋㅋㅋㅋ 그러니까 저 남자보단 내가 낫지. 이런 느낌으로. 그런데 해인이가 그럴리는 없을테니까!

아! 공연을 자연스럽게 그렇게 연결하는거구나! 나는 괜찮을 것 같아! 아무래도 그렇게 되면 자연히 사적인 만남이 있을테고... 꼭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이고 사적인 시간은 사적인 시간이니 말이야!

335 해인주 (BUbbyBwAkw)

2024-10-30 (水) 01:00:10

해인이는 비방보단 자기를 어필해서 세나의 마음을 뺏을 생각이니까!

으음 그럼 다음 일상은 공연 이후에 둘이 만나서 데이트 하는걸로 할까!

336 세나주 (Mc8to.SKEE)

2024-10-30 (水) 01:03:39

응! 그럴 것 같아서 나도 해인이는 그러진 않겠구나라고 생각했어! 추가적으로 세나는 살짝 비교를 하면서 자시늘 어필하는 느낌이기도 해. 그래도 내가 조금 더 귀엽지 않냐..이런 느낌으로. 물론 그렇다고 대놓고 상대를 비방하거나 모욕하진 않겠지만!

좋아! 그럼 그렇게 가자! 해인이가 어디로 데려가려고 생각중인지도 은근히 궁금해지네!

337 해인주 (BUbbyBwAkw)

2024-10-30 (水) 01:07:15

ㅋㅋㅋㅋ 세나가 제일 귀여워~ 해인이는 아마 하루종일 끌어안고 싶어할꺼라구

공연장이 학교에서 좀 먼 곳이긴한데 ... 아마 공연하고 나면 좀 지쳐서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으로?!

338 세나주 (Mc8to.SKEE)

2024-10-30 (水) 01:09:58

오히려 해인이 입장에서 그런 비교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인걸. ㅋㅋㅋㅋㅋ

음. 아무래도 공연을 하고 나면 기운이 싹 빠지긴 하니까. 나도 그런 적 있어서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아! ㅋㅋㅋㅋ 그럼 룸카페나 이런 곳이 좋으려나? 보통 그런 곳은 쉬기에도 좋고, 과자 같은 것도 있어서 가볍게 배를 채우기도 좋으니까!

339 해인주 (BUbbyBwAkw)

2024-10-30 (水) 01:15:14

해인이는 잠깐 고민하다가 자기한텐 세나가 최고라고 하면서 웃을꺼야.

룸카페라 ... 나쁘지 않네! 해인이가 무릎베개 해달라고하고 깜빡 잠들어버릴지도 몰라~

340 세나주 (Mc8to.SKEE)

2024-10-30 (水) 01:20:42

그 말을 들으면 세나는 가만히 바라보면서 웃다가 살며시 해인이의 뺨에 손을 올린 후에 딱 자신을 바라보게 만들고, 그 말이 이 방송 다 끝날 때까지 절대로 바뀌지 않게 해주겠다고 선전포고 살짝 날려줄 것 같아. 그러다가 손을 내리고 장난스럽게 윙크도 날리고 말이야!

아앗..ㅋㅋㅋ 해인이 .엄청 피곤하구나. 해인이에게라면 세나가 무릎베개는 그냥 해줄 수 있지! 당연히!

341 해인주 (BUbbyBwAkw)

2024-10-30 (水) 01:23:06

헉 ... 세나 너무 당찬데! 진짜 고백만 안하고 다하는거잖아~~ 하 일상 돌릴때마다 간질간질하다니까!

아니면 옆에 같이 누워달라고하고 세나 끌어안고 잠들지도!

342 세나주 (Mc8to.SKEE)

2024-10-30 (水) 01:34:15

ㅋㅋㅋ 정말로 고백만 안하고 다 하는 수준까진 아니겠지만.. 그래도 해인이 꼬시려고 움직이는 것은 있을지도 모르겠네!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앗. 같이 끌어안고 잠든다니. ㅋㅋㅋㅋ 뭔가 방에서 한번씩 낮잠 자거나 할 때 그런 일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지네. 아무튼 자신을 끌어안고 잠들면 세나는 가만히 해인이 바라보다가 괜히 웃으면서 자신도 눈을 감을 것 같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 내일 출근땜에 자러 갈게! 잘 자! 해인주!

343 세나주 (Mc8to.SKEE)

2024-10-30 (水) 19:52:47

갱신할게! 오늘도 좋은 밤이야!

344 해인주 (BUbbyBwAkw)

2024-10-30 (水) 21:28:43

좋은밤!!

345 세나주 (Mc8to.SKEE)

2024-10-30 (水) 21:31:33

안녕! 해인주! 오늘 하루는 잘 보냈니? 나는 조금 피곤한 하루였다!

346 해인주 (BUbbyBwAkw)

2024-10-30 (水) 21:59:01

나도 머리가 아픈게 오늘 힘들었나봐 ... 흐흐

347 세나주 (Mc8to.SKEE)

2024-10-30 (水) 22:02:03

에고..서로 힘든 하루였구나..지금은 푹 쉬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8ㅅ8

348 세나주 (Uft/cjKnTg)

2024-10-31 (거의 끝나감) 19:35:51

갱신이야! 할로윈이구나! 본작에선 할로윈이 되려면 멀었지만 실제 할로윈 시즌에 파트너였다고 한다면 세나는 이날은 서비스로 해인이가 보고 싶은 분장을 해준대. 물론 무대 의상은 안되겠지만 말이야!

349 해인주 (REeRqqEUuo)

2024-10-31 (거의 끝나감) 22:24:39

와 해피 할로윈! 헉 세나가 해주는 분장이라니 나 너무 설렐지도 몰라 ...

이건 할로윈 분장한 해인이지롱

https://ibb.co/XSGZffZ

350 세나주 (Uft/cjKnTg)

2024-10-31 (거의 끝나감) 22:33:14

안녕! 해인주!! 해피 할로윈! 앗. 역시 AI이미지 장인 해인주! ㅋㅋㅋㅋㅋ
사신 분장이려나? 뭔가 엄청 섹시한 느낌이네! 와..저런 해인이도 엄청 신선해!

351 해인주 (REeRqqEUuo)

2024-10-31 (거의 끝나감) 22:34:35

평소엔 좀 얌전한 이미지니까 코스프레로 분위기 반전!

352 세나주 (Uft/cjKnTg)

2024-10-31 (거의 끝나감) 22:36:16

ㅋㅋㅋㅋㅋ 확실히 분장은 저렇게 해야 분위기가 확 사는 법이긴 하지!
그런고로 해인이는 세나에게 어떤 분장을 원하려나? 괜히 궁금해지네!

353 해인주 (REeRqqEUuo)

2024-10-31 (거의 끝나감) 22:41:38

흐으음 ... 해인이는 뭐든 좋을것 같다고 얘기하겠지만 한나만 고르라면 역시 구미호 같은거려나~

354 세나주 (Uft/cjKnTg)

2024-10-31 (거의 끝나감) 22:46:53

구미호라. 그렇다면 일단 한복을 준비하면 되겠구나! ㅋㅋㅋㅋㅋ
거기다가 이제 여우 꼬리 9개 달아두고 이제 그 꼬리를 살살 손으로 움직여서 해인이의 몸을 감으면 딱 좋을지도! 그리고 살짝 유혹하는 눈빛을 보내주면 완벽하려나?

355 해인주 (REeRqqEUuo)

2024-10-31 (거의 끝나감) 23:05:01

허어어억 완벽 그 자체잖아 ... 나중에 둘이서 할로윈 분장하고 커플 데이트 가고싶네! 이목을 완전 끌 것 같다!

356 세나주 (Uft/cjKnTg)

2024-10-31 (거의 끝나감) 23:19:42

사신과 구미호 조합이라. 확실히 조합만 보면 진짜 엄청날 것 같아! 거기다가 선남선녀니까 또 둘이서 엄청 잘 어울릴 것 같고! 나중에 가을쯤에 미션 같은 것으로 넣어도 좋지 않을까?

357 세나주 (K8KC50cl5k)

2024-11-01 (불탄다..!) 20:07:30

갱신할게!! 좋은 밤이야!

358 해인주 (KlDfYqAAG6)

2024-11-01 (불탄다..!) 21:12:03

와 불금이야!! 세나주도 안녕~~

359 세나주 (K8KC50cl5k)

2024-11-01 (불탄다..!) 21:21:43

해인주도 안녕! 한주 고생 많았어!!

360 해인주 (KlDfYqAAG6)

2024-11-01 (불탄다..!) 22:46:22

회사에 감기가 유행하더라 ... 나도 컨디션이 오락가락하는게 조심해야할 것 같아!

361 세나주 (K8KC50cl5k)

2024-11-01 (불탄다..!) 23:01:00

우리 회사는 아직 그렇진 않지만.. 요즘 날씨가 날씨다보니 감기 걸리기 딱 좋긴 하지..
해인주도 한번 걸렸던만큼 특히나 조심하기야!

362 해인주 (KlDfYqAAG6)

2024-11-01 (불탄다..!) 23:02:24

음음 그래야지! 그럼 슬슬 다음 일상을 돌려볼까!

363 세나주 (K8KC50cl5k)

2024-11-01 (불탄다..!) 23:09:36

좋아! 슬슬 시작하는 것도 좋을테니까! 선레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번에도 다이스를 굴려볼까도 싶지만.. 해인이의 공연이니까 해인주가 살리고 싶은 포인트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물어볼게!

364 해인주 (KlDfYqAAG6)

2024-11-01 (불탄다..!) 23:15:42

으으음 ... 세나가 공연장 찾아오는걸로 선레를 써주면 내가 이어볼께! 아무래도 공연 시작했을때 세나가 있는게 좀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서

365 세나주 (K8KC50cl5k)

2024-11-01 (불탄다..!) 23:27:19

오케이! 알겠어! 그럼... 공연장이 어떤 느낌인지만 말해줄 수 있을까? 적어도 실외인지, 실내인지만이라도!

366 해인주 (KlDfYqAAG6)

2024-11-01 (불탄다..!) 23:51:50

공연장은 실내야! 규모는 딱히 큰 편은 아니고 ... 조금 어두컴컴한 편이라 공연하는 사람이 더 잘 보이는 편?

367 세나주 (GaGuTfPSUo)

2024-11-02 (파란날) 00:02:56

그렇구나! 그렇다면 그런 공연장으로 알고 선레 가지고 올게!

368 세나 - 해인 (GaGuTfPSUo)

2024-11-02 (파란날) 00:13:15

시간이란 참 빠르게 흘러가는 법이었다. 놀이공원 데이트로부터 일주일 후. 해인이 자신에게 이야기했던 공연날이 다가왔다. 당연히 세나는 그 공연을 구경하기 위해 그날의 모든 약속과 스케쥴을 비웠다. 모처럼만에 보는 해인의 공연을 놓치고 싶진 않았으니까. 핸드폰의 길찾기 서비스를 이용해 공연장에 도착한 세나는 품 안에 들고 있는 프리저브드 장미 꽃다발을 바라봤다. 역시 공연 후에는 꽃다발 선물이 정석이라고 하지 않는가. 무슨 색 장미를 사면 좋을지 고민하다, 그녀는 색색의 장미를 골고루 섞기로 결정했다. 붉은색, 푸른색, 녹색, 노란색. 참으로 아름다운 색색의 장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을 바라보며 세나는 괜히 미소를 지었다.

"슬슬 들어가볼까."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자 사람이 상당히 많았다. 모두 해인을 보려고 온 것일까. 그 중에는 같은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의 모습도 있었다. 자신을 알아보고 다가오는 이들에게 그녀는 눈웃음을 지으며 미소를 머금었다.

-어머. 그 꽃다발 뭐야? 역시 썸타는 사이야? 진짜 예쁜 거 준비했네.

"후훗. 글쎄요. 어떨 것 같아요?"

그런 짓궂은 물음에 세나는 능숙하게 웃음으로 대응했다. 어라? 하는 분위기를 살짝 풍기면서도 명확한 답을 하지 않으며 상상의 영역으로 넘겨버리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선 상당히 익숙했다. 방송을 하면서 어떻게 대응해야 좋을지를 명확하게 파악한 결과였다. 어쩌면 둘이서? 라는 분위기를 살며시 남기며 그녀는 안으로 들어섰다.

자신에게 주어진 앞자리로 향한 그녀는 조심스럽게 자리에 앉았다. 웅성웅성거리는 소리로 보아, 사람들은 계속 들어올 모양이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녀는 가만히 무대를 바라봤다. 이제는 공연이 시작하는 순간을 기다릴 뿐이었다.

[화이팅. 해인 오빠!]

핸드폰을 꺼내, 남들 몰래 그런 톡을 해인에게 보내는 것은 덤이었다.

369 세나주 (GaGuTfPSUo)

2024-11-02 (파란날) 11:35:00

오늘은 조금 바빠서 저녁까진 밖에 있을 예정이야! 잠깐 접속한거야! 지금은!
그리고 순간 떠오른건데 지금은 세나가 해인에에게 존댓말을 쓰고 있긴 한데 나중에는 말 놓아도 되냐고 슬쩍 물어보는 일도 있지 않을까 싶네.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고 좀 나중이 될 것 같지만?

어쨌든 좋은 주말 되길 바라!

370 세나주 (GaGuTfPSUo)

2024-11-02 (파란날) 19:16:42

갱신할게! 좋은 밤이야!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