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 모바일이라서 다르게 보이나봐~ 피씨로 들어왔는데 문제 없음! 미안해할 것 없고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 나도 3판까지 왓다니 진짜 안믿기긴 하다 ㅋㅋㅋㅋㅋ 신기해~~~~!~!~ 완전 경사야~~!!!! 나도 은아주가 함께 같이 놀아서 너무 좋구 서로 즐겁게 즐기면서 온 것 같아서 좋구~~ 은아주도 한울이 많이 좋아해줘서 고맙구~~ 앞으로도 잘 부탁해!!!!
걱정 안 해도 된다는 의미로 전에 만들어두었던 한울은아 픽크루 두고 갈게~ 점심 시간에 옥상에서 도시락 먹고 돗자리 위에서 잠든 상황이지 않을까 싶고? 뭔가 서로서로 잠든 모습 많이 봤을 것 같은 느낌ㅋㅋㅋ 낮에 한울이가 자는 모습은 은아가 보고 밤에 은아가 자는 모습은 한울이가 보고.
한울주 답레에서 그랬듯이 한울이 은아가 잠들었을 때만 애정 보여줄 것 같지ㅋㅋㅋ 그래서 은아만 그걸 모른다는 것도 맛도리고~
음...... 내가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의 크기가 같을 순 없다는 걸 알고 함부로 다른 사람에게 기대를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알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기대를 하게 되고, 나만 좋아하나봐 하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한울주가 조금 더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 욕심부리는 내 문제이니 내가 고쳐야지 하며 생각이 많아졌어. 내가 마음을 줄이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놀라게 해서 미안해.... 한울주가 잘못한 건 절대 없고, 혹시 한울은아 이야기 진행에 대해 걱정한다면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확실히 전할게. 여전히 한울이 엄청 많이 좋아하고 애정하고 있으니까. 지금도 답레랑 답썰 보면서 좋아하고 있고. 문제 없음! 아마 지금은 자고 있을테니 잘 자고 푹 쉬는 주말 보내길 바라~
은아주 어제 몇시에 잔 거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거지? 여섯시까지 잠 못잔 거 아니지? 전에 새벽 4시 갱신했을 때 걱정했는데 이번엔 거의 여섯시 가까운 시간이라 더 걱정된다.......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말하기 어려운 이야기였을텐데 솔직하게 이야기해줘서 고마워. 특히 은아주 생각도 많고 혼자 끙끙대는 타입인 것 같아서(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이 말 하는데 얼마나 많이 생각했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나도 상판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상대한테 서운한 소리 하기 쉽지 않은 거 아니까. 이렇게 터놓고 이야기해줘서 엄청엄청 고마워.
그리고 나 은아랑 은아주 엄청 좋아하는데.........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그야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꺼내서 무게를 달아볼 수도 없는 거니까 누가 더 좋아하고 덜 좋아한다고 말하기는 어렵겠지만..... 나 좀 상판 과몰입러라 상판 열심히 할 때면 진짜 휴대폰 수시로 확인하는 편이거든. 진짜 현생에도 영향 미치는 편이라 가끔 오래 자리 비울 때도 현생 균형 맞추려고 그러는 것도 있고. 사실 일하면서 답레 쓰면 안 되는데........ 진짜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더 많이 주고 받고 싶어서 애쓰기도 하고....... 내가 진짜 은아 많이 좋아하고 한울은아 일상 잇는거 썰 잇는거 진짜 좋아하는데......... 한울은아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하지만 은아주가 그런 생각이 든다고 하는 건 확실히 나의 어떤 행동이나 모습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을 테니까. 혹시 그런 생각이 든 일이 있다면 이야기해주면 나도 고치거나 신경쓸게. 이런 말 하기는 나도 정말 무섭지만......... 은아주도 알겠지만 내가 여러 스레 멀티를 하고 있어서. 대놓고 멀티 하니까 모를 수도 없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혹시나 내 행동 중에 편파적인 일이 있었나 싶어서, 그래서 혹시나 은아주한테 상처를 주거나 신경쓰이게 한 게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맘이 쓰이네..... 되짚어 보면서 이런 것 때문에 그런가 저런 것 때문에 그런가 생각이 드는 거 보니 나도 이래저래 찔리는 게 많은가봐......... 미안해..........
진짜진짜진짜로 은아주가 어떤 점을 지적하든 이 스레 닫을 일은 없을테니까 혹시 하고 싶은 말이 있음 편히 얘기해줘! 얘기하지 않더라도 물론 신경 쓸테니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면 이야기하지 않아도 괜찮아. 일단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다!
음..... 사실 자다가 두 시에 깨고 네 시에 깨고 그랬는데 그 때 갱신하면 놀랄까봐 일부러 기다렸다가 갱신한 거야.........ㅋㅋㅋ 여섯 시 정도면 그래도 나름 괜찮은 시간이라고 생각했어..... 걱정 안 해도 괜찮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거야!
한울주 보는 눈이 정확해. 내가 망쳐버렸던 일들이 너무 많고 상대방에게 솔직하게 말했다가 상처를 주고 받은 일도 많아서 문제가 생기면 혼자 생각하고 끙끙대며 말하지 않고 스스로 몰래 해결하려고는 해. 지금도 그래. 솔직히 엄청 무서워서 말해놓고 좀 후회하고 울고 그랬어. 나름 열심히 말을 정제했는데도 너무 날것의 것 같아서. 얼굴을 맞대며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글로만 서로 대화하는 거니까 혹시 내 의도가 잘못 전해지면 어떡하지, 한울주가 상처 받으면 어떡하지, 뭘 겨우 이런 것 가지고 그러냐며 한심해 보이겠지, 싶으니까 마음이 가라앉더라. 어차피 나만 바뀌면 다 해결될텐데 싶고. 그러니 나야말로 이해해줘서 고마워. 나도 그래. 나도 엄청난 상판 과몰입러야. 느껴지지 않아?ㅋㅋㅋㅋㅋ
이야기를 해달라고는 해도 뒤죽박죽이라.... 한울주가 여러 스레 멀티를 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고, 존중해. 그걸 뭐라고 해서는 안 되고, 할 자격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고. 그래서 한울주가 애써주고 있다는 것도 알아. 한울주가 잘못한 건 절대 없다고 말한 것도 그 때문이었어. 안 그래도 일하느라 바쁜데 멀티까지 하면 신경쓸 게 많아서 힘들겠지 싶어서 여기서만큼은 그냥 즐겁게 해주고 싶은 것도 있었고. 그런데 내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한울주가 맘 쓰이게 한 것 같아서 미안해....
나야말로 진짜진짜진짜로 한울주가 어떤 점을 지적하든 이 스레 닫을 일은 없을테니까 한울주야말로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편하게 얘기해줘. 나도 고맙고 미안해. 주말인데 한울주가 맘 편히 쉬지도 못 하게 하는 것 같아서 더 미안하고... 그럼에도 밥 맛있게 잘 챙겨 먹고, 따뜻하게 있자.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아이고 은아주...... 요즘 잠은 제대로 자는 거 맞아? 은아주는 내 걱정 하지말구 스스로를 챙겨라 ㅋㅋ큐ㅠㅠㅠㅠ!!!!
그리고 뭐가 그렇게 무서웠어. 이 정도는 다 받아낼 수 있으니까 걱정말고 얘기해도 괜찮아. 날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상처 받지도 않았어. 단지 은아주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그랬을 뿐이야. 으음..... 그리고 나도 상판 과몰입 많이 하다보니 은아주 마음 이해되기도 하고. 확실히 상판이 재미있고 건전한(?) 놀이이지만 진짜 위험하거나 유해한 것일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은아주는 절대 이기적인 거 아니고 충분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해도 괜찮아. 즐거운 이야기만 하지 않아도 괜찮고. 나야 한울은아 진짜 좋아하니까 가능하다면 이야기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야. 그렇기 위해서는 서로 즐거워야 되는 일인 거고. 은아주가 그 과정에서 마음이 힘들고 어렵다면 서로 상의하고 의논해서 좋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싶어. 은아주는 내가 잘못한 건 전혀 없다고 하지만....... 분명 은아주가 속앓이를 하게 된 원인이 있을테고....... 오해가 있다면 푸는 것도 좋은 방법이니까. 혼자 생각하면 오해하거나 안 좋은 쪽으로 계속 생각하게 될 수도 있고.
내가 좀 섬세하지 못한 타입이라......... 게다가 일도 들쭉날쭉하고 바쁠 때는 한창 바쁘기도 하고......... 좀 무신경하고 덜렁거리고 이것저것 잘 잊어먹기도 하고.......ㅋㅋㅋ큐ㅠㅠㅠㅠ 하지만 절대 고의는 아니고 진짜 은아와 은아주 좋아하는 건 맞아. 아니었으면 2년 넘게 같이 못 놀지. 3판까지 오지도 못했을 거고. 그래도 은아주가 얘기를 해줘서 고마운 마음이고. 분명 참다참다가 이야기했을 것 같아서 진짜 미안해. 나야 은아주한테는 고마운 것밖에 없어서. 사실 이기적인 건 나고 은아주는 나랑 어울려주는 거라고 생각하는지라.......ㅋㅋㅋㅋㅋ......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천천히 하나씩 이야기해도 괜찮으니까! 투정 같은 것도 괜찮아. 그런데 점심은 잘 챙겨 먹었어? 점심 걸렀으면 혼난다? 곧 저녁인데 저녁 잘 챙겨 먹고!!
어림없는 소리!! 좋아하는 사람을 챙기고 걱정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 은아주의 걱정이나 받으시지?!ㅋㅋㅋㅋㅋ
그냥 모든 게 다 무서웠어. 나 되게 바보에 겁쟁이라서. 그래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상판이 재미있고 건전하고 위험하고 유해해도 한울주처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까. 한울이처럼 멋지고 매력적인 아이를 만날 수 있으니까. 무섭고 울고 그래도 용기내게 되는 것 같아ㅋㅋㅋ
나도 한울은아 진짜 좋아해. 그래서 한울주랑 똑같은 마음이야. 늘 좋아한다고 했던 거 다 진심이었어.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잘 맞는 사람과 함께 공들여 서사를 쌓고, 썰을 풀고, 에유를 만들고, 픽크루를 만들고, 노래를 공유하고, 위키를 만들고 하는 것도 처음이었어. 그래서 더 애착이 갔나봐. 그래서 이렇게 털어놓은 거야. 나도 한울은아 이야기 오래오래 즐겁게 이어가고 싶어서. 평생이라고 했잖아?ㅋㅋㅋㅋ
사실 은아랑 나를 좋아하지 않았어도 한울주는 2년 넘게, 3판에 올 때까지 잘 놀아줬을 거라고 생각해. 그만큼 한울주는 좋은 사람이니까. 섬세하지 못한 타입이라면서 지금만 해도 내 마음을 신경써주고 있고. 일 때문에 바쁘면서도 매번 시간 내서 갱신도 해주고 꼭 돌아와주고. 무신경하고 덜렁거리고 이것저것 잘 잊어먹는다면서 내가 썰이나 일상으로 풀었던 내용을 말하면 다 기억해주고, 기억이 안 나면 직접 찾아가서 읽고 와주고. 이렇게 너무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잖아. 그래서 은아랑 나를 좋아하지 않아도 오래오래 잘 놀아주었겠지 싶었어. 굳이 은아랑 내가 아니더라도 상관 없겠지 싶기도 했고. 한울주 나랑 반대로 생각했네ㅋㅋㅋ 나는 이기적인 건 나고 한울주가 나랑 어울려주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투정...이라고 하니 뭔가 응애가 된 것 같아서 좀 부끄러운데....ㅋㅋ큐ㅠㅠ 한울주도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이야기해도 괜찮아. 이야기 듣고 싶어. 한울주가 혼내는 건 전혀 안 무서운데~~ㅋㅋㅋㅋ 그래도 점심 저녁 잘 챙겨 먹었어. 한울주도 잘 챙겨 먹었지? 걸렀으면 나도 혼낸다?
나..... 좋은 사람인가.....? 어쨌든 나도 은아주랑 같아. 오랜 시간 같이 하나의 이야기에 서사를 쌓는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거 알아. 나도 그만큼 이 관계에 애착이 있고. 은아주도 좋은 사람이고 나하고 잘 맞았으니 오랫동안 이어올 수 있었으니까.
그런데 나는 진짜 좋아하지 않으면 이렇게까지 안해. 자랑은 아니지만 은아주를 만나기 전이든 후든 상판 생활하면서 여럿 사람 만나고 헤어지고 했어. 단체 스레도 많이 했고 일대일도 많이 했고. 주로 무통잠을 많이 당하긴 했지만 더이상 맞지 않으니 그만하자고 내가 먼저 말한 적도 많아. 반대로 상대 쪽에서 그만하자고 한 적도 있고. 나 은아하고 은아주 좋아하니까 그렇게 하는 거야. 좋아하지 않으면 그만하자고 했을 거고. 나 생각보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그런 노력하지 않아. 그러기에는 내 시간과 에너지가 넉넉하지도 않기도하고. 은아주가 알다시피 나 바빠.....ㅋㅋㅋㅋ......
나 한 번 좋아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좋아하기 시작하면 꽤 오래가. 그러니까 은아와 은아주와도 오래 이어올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고 싶어. 만약 내가 은아와 은아주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면 아마 1판 끝나기 전에 이야기했을걸? 은아는 물론 초반부터 엄청 좋아했고, 은아주는 지금까지 나와 잘 맞는 파트너라는 걸 계속 확인해왔으니 더 할말도 없고. 진짜 이렇게 잘 맞는 파트너 만나는 거 진짜 복이라고 생각해.......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그러니까 내가 이기적이라는 거야. 욕심도 많고. 나 멀티 다수 하고 일도 바쁘고 현생도 하고 싶은 거 많고 해야 할 것도 많아. 그래서 매번 은아주한테 기다려달라 이해해달라고만 하잖아. 근데 은아주는 매번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니까. 내가 너무 소홀했나 싶기도 하고........
하고싶은 말...... 한울이 비설이 풀려야 소꿉친구 에유 썰 풀 수 있을텐데. 하....... 한울은아 어릴 때 만나서 은아가 한울이 비뚤어지지 않고 둘이 바르게 자라는 거 보고싶다......(대체)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서 외롭지 않은 세계관........ 넘 맛있을 것 같은데...... 얼른 본편 1차 엔딩(?) 내야 에유 일상도 하고 행복하게 꽁냥거리는 본편 한울은아 모습도 볼텐데...... 둘이 결혼은 언제해. 진짜 빨리 보고싶다.....
스읍..... 그러려면 현생도 얼른 부수고 일상도 부지런히 핑퐁해야지. 근데 진짜 일상 진도 느린건 다 내탓이라....... 근데 이제 이별 앞두고 있으니까 진짜 많이 오지 않았어? 하 진짜 인간 승리임(?) 아니 근데 내가 혼내는 거 하나도 안 무섭다니..... 그러니까 은아주가 맨날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 하는구만?(?) 나는 당연히 밥 잘 챙겨 먹었지! 곧 잘시간이니까 은아주는 얼른 자라!
한울주가 바쁜 건 물론 잘 알고 있지. 그래도 내가 봤던 한울주는 언제나 상냥했으니까... 좋아하지 않아도 다 이렇게 해주는 줄 알았어. 맞지 않아도 맞춰주려고 할 것 같고. 은아도 나도 좋아한다고 해줘서 고마워. 그 말에 부끄럽지 않게 은아도 나도 한울이랑 한울주가 더 좋아할 수 있을만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게. 한울주라면 전생에 나라도 구했을테지만 현생의 한울주가 좋은 사람이라서 그래. 한울주가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면 내가 먼저 대차게 그만...하자고는 말 못 했을 것 같고 시간을 좀 갖자고 했을 것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내가 매번 기다려주고 이해해주는 건 나도 한울이랑 한울주를 좋아해서 그런 거야. 나도 한번 마음을 주고 좋아하기 시작하면 엄청 오래가. 그러니까 나도 앞으로도 한울이와 한울주와 오래오래 계속 이어가고 싶어.
한울이 비설ㅋㅋㅋ 2년 동안 궁금해왔는데 3~4년 째가 되면 알 수 있으려나....(대체) 서로가 서로를 의지해서 외롭지 않은 세계관 넘 맛있다.... 둘이 소꿉친구면 한울이 바르게 컸을까? 하도 붙어다녀서 둘이 사귄다고 초딩 때부터 소문 다 나있을 듯(?) 한울주 벌써 둘이 결혼까지 시켰냐구ㅋㅋㅋㅋㅋ
일상 진도는 신경쓰지 않았으면 좋겠어. 한울주가 많이 바쁜 거 이미 알고 있고, 사실 이렇게 잊지 않고 얼굴 비춰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생각해서. 나, 상대방한테 잊혀진 적도 꽤 많았던지라ㅋㅋㅋㅋ 천천히 오래 가는 거 좋아하니까 걱정하지 말구. 응 진짜 많이 오긴 했지. 우리가 열심히 기다렸던 이별! 인간 승리라구!(?) 무서워하기엔 한울주가 귀여워서 그래~ 고릉고릉하는데 무서울리가?ㅋㅋㅋㅋ 그래도 밥 잘 챙겨 먹은 거 잘했어! 곧 잘 시간이라기엔 너무 이르지 않아?ㅋㅋㅋ 난 아직 잠이 안 오니까 한울주야말로 얼른 자자! 잘 자구 좋은 꿈 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