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스레는 다수가 아닌 1대1 등으로 짝을 지어서 노는 스레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엔딩을 본 스레의 캐릭터가 아니라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한 캐릭터의 시트를 올린 후, 원하는 조건 등을 써둔 것을 참고하여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 캐릭터와 1:1을 조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후에 각 오너끼리 조율해서 놀면 되겠습니다.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1:1 자유 상황극 시트 스레와의 큰 차이점은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한 캐릭터의 시트를 재활용 느낌으로 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있어서 찌르고 조율한 상대는 자신 역시 묻혀버리거나 중단된 스레에서 관계가 깨끗했던 캐릭터를 데리고 오거나 혹은 새롭게 캐릭터를 짜서 굴릴 수 있습니다. 같은 스레에서 뛴 상대라고 하더라도 서로 아는 척을 하지 않도록 합시다.
캐릭터를 올릴 때의 기본 시트 양식은..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원하는 조건
"도와줄 일 더 없을까? 뭐든지 가능한데. 이거 진짜야.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그야 난 여기가 좋으니까. 더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해."
이름 : 신명 - 마모리가미 / 인간 명:무라카와 마모루 (村河 守)
나이 - 불명
성별 - 남성체
외모 - 연한 갈색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긴 편이다. 뾰족하게 두 갈래로 내린 앞머리카락은 서로 대칭을 이뤘으며 눈가를 스치는 옆머리카락은 귀를 아주 살짝 덮어내렸다. 뒷머리카락이 특히 길었는데 목 전체를 덮었으나 완전히 아래로 가라앉진 않았고 아주 살짝 떠 있었다. 전체적으로 고슴도치마냥 뾰족뾰족하게 뭉친 스타일이나 당연히 날카롭지 않고 오히려 머릿결이 부드러웠다. 부드럽고 생기 넘치는 두 눈동자는 다른 이들보다 조금 큰 편이었으며 오똑한 코 아래의 입술은 부드러운 입술을 머금고 있었다. 입 왼쪽 아래쪽에 작은 점이 하나 있으며 턱이 조금 뾰족한 형태이다. 자세히 보면 속눈썹이 양 쪽에 다 있으며 갈색 눈동자는 맑은 색으로 반짝였으며 눈매가 곱게 위로 올라 부드러운 인상을 주었다. 소극적인 인상이라기보단 적극적이고 밝은 인상을 주기 딱 좋은 미남형 얼굴이다. 신장은 179cm. 몸무게는 표준 체중. 상당히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는 햇볕에 살짝 그을린 느낌의 연한 갈색이다. 목이 다른 이들보다 아주 조금 긴 편이었으나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고 두 손에 굳은 살이 가득해 마냥 부드럽고 고운 피부는 아니었다.
성격 - 상당히 의욕 있고 적극적인 성격이다. 다른 이가 곤경에 처하는 것을 바라보면 두 팔을 걷어올리고 바로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이 좋게 말하면 남을 돕기 좋아하는 성격이나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었다. 그렇다고 말을 많이 하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전체적인 인상은 차분한 느낌에 가깝다.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나 그렇다고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진 않는 상당히 성실한 일면이 있다.
기타 #새롭게 마을의 신으로 임명받은 신입 토착신이다. 일정주기마다 대대로 새로운 이에게 자리가 주어지고 있으며 3년 전부터 그는 마을의 신이 되어 자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에서 살고 있다. 신사에만 앉아있으면 마을의 상태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인간의 모습으로 정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마을을 살피고 있다.
#신이기에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허나 자신이 판단했을 때 악의적이거나 누군가를 해치는 소원은 절대로 들어주지 않는다. 그 외에도 자신이 정해준 기준을 넘어서거나 미달되는 경우엔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으나 동물들은 그의 정체를 간파라도 하는지 그를 보면 상당히 얌전해진다. 아무리 활발하게 뛰는 강아지도, 사납게 달려들 것 같은 곰도 그를 바라보면 매우 얌전해지기 때문에 정체를 숨기고 있는 그는 꽤 난처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겐 산책을 좋아하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 물론 실제로도 산책을 좋아한다.
#마을에 커다란 재앙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도 그의 일이다. 알게 모르게 사람을 돕고 있으며 그 자신도 그런 것을 즐기고 있다.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 일댈 신이 지키는 그 마을에서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 만약 한다면 HL 지향
원하는 조건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 마을을 지키는 토착신이자 수호신이야. 마을에 큰일이 생기지 않도록 지키거나 수호하고 마을 사람들을 돕기도 하는 그런 착한 신! 상대 캐릭터는 신이어도 좋고 인간이어도 좋아. 얼마전에 끝나고 설정을 상판에 기부한 내 옆자리의 신 님 같은 설정으로 돌려도 괜찮아. 신X인간 느낌의 그 스레! 아무튼 일단 나이는 신이라서 불명이라고 해뒀고 만약 상대 캐릭터가 인간이라고 한다면 그 인간과 비슷한 나이로 근처에 있다는 설정도 생각하고 있어.
적어도 막 이 신이 인간들에게 자신이 신이라고 떠들고 다니진 않기 때문에 이 캐릭터가 수호신이라는 것은 적어도 어지간한 사람들은 모른다는 설정이야. 상대 캐릭터가 신이라고 한다면 이야기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고민하다가 이 캐릭터를 올려보게 되었다! 그때 너무 금방 끝나서 올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외모: Picrewの「こんぺいとう**2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hEliHPNFC #Picrew #こんぺいとう2メーカー 신장 157cm에 마르고 갸냘픈 체형. 작은 체구에 맞게 손발도 조그마하다. 손가락은 가늘고 길지만 자세히 보면 엄지손가락에 굳은살이 단단히 배겨있다.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대신 추위를 잘 타는 편이기에, 가을무렵부터 스웨터 등 따뜻한 옷을 입고 다닌다. 손발이 찬 편.
성격: 온화하고 사교적이다. 많은 사람들의 중심에 있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동생들에게는 사려깊고 다정다감하며, 연장자에게는 예의바르고 싹싹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성격. 의외로 장난스러운 면도 있지만, 이는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던 이들에게만 보이는 모습이다. 순하고 물러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용감하고 강단도 있다.
기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부터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손에 굳은살이 배겨 아파하면서도 놓지 않은 결과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지금은 열심히 입시 준비중. #부잣집 출신은 아닌지라 학비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 음악재단에서 장학생으로서 후원을 받고 있다. #집이 그렇게 먼 것은 아니지만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학교와 아트센터 연습실을 오가기 쉽기 때문. #커피와 차를 좋아한다. 가장 자주 마시는 것은 샷을 추가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이지만, 차 중에서는 캐모마일을 선호하는 편. 입이 짧고 요리는 커녕 삼시세끼를 챙기는 걸 귀찮아하는 편이기에 식사대용으로 간단히 마실 수 있는 미숫가루나 스무디, 프로틴음료 등도 좋아한다. 짜거나 매운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 편. #가장 좋아하는 플루트 연주곡은 E.Noblot의 Melody Andantino. 그 밖에도 케이팝, 팝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들으며, 소꿉친구의 영향으로 피아노 연주곡도 자주 듣는 편이다. #인간관계는 넓고 얕은 편. 서로를 잘 알고 신뢰할 만큼 친한 사람은 소수지만, 시험이나 졸업 연주 등에서 플루트 연주를 부탁받으면 흔쾌히 응하는 편이기에 함께 준비하면서 친해진 친구와 선후배가 제법 있다. #[비밀 1] ※일상 2회에 해금 #[비밀 2] ※일상 4회에 해금 #비밀은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일상 회수와 관계없이 해금될 수 있음.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청춘 2중주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All or Non CP
원하는 조건 캐조종 X 1. 캐조종이 지뢰예요(._.) 불가피하시면 꼭! 양해를 구해주시면 좋겠어요! 2. 제가 쓴 레스에 나온 내용과 어긋나지 않는 내용으로 이어주셨으면 좋겠어요(´;ω;`) 저도 주의깊게 읽고 이을게요! 3. 차분하고 속 깊고 진중한 캐릭터를 좋아해요(人´▽`*)♪ 그리고 연플을 한다면 동급생 캐릭터와 해보고 싶어요! 성인 캐릭터는 논컾이 아니라면 사절하겠습니다(・ェ・。`人)
외모 : 157cm, 50kg. 적당히 아담하면서 마르지도, 살이 지나치게 붙지도 않은 평범한 체격의 소유자. 눈썹이 드러나는 짧은 앞머리 아래로 드러나는 둥글고 커다란 눈과 얇은 일자눈썹이 순둥하고 여린 인상을 심어 주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서 묘하게 다람쥐 내지는 쿼카가 떠오른다고나 할까, 어쩌면 뒷목을 살짝 덮을 정도로 짧게 잘라 가볍게 펌을 넣은 갈색 머리칼 때문일수도 있고. 이런저런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 가끔 주위 사람들에게 놀려먹기 좋을 것 같은 타입이라는 소리를 듣는 편. 종종 환하게 웃으면 콧잔등이 작게 주름지는 걸 볼 수 있다.
패션에 그닥 조예가 깊지는 않았으나, 다행히도 크게 유행 타지 않는 옷들로 단정하게 차려입고 다니는 타입이었다. 그나마도 평일의 대부분은 교복 차림이었으니 쌀쌀할 때 자주 입는 애착가디건을 하나 걸치는 게 평소 아영에게는 멋내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외의 특이점이 점이 있다면, 항상 작은 수첩을 손에 들고 다닌다는 것 정도?
성격 :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편. 인간의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하는 사람. 정을 주고 애정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해 스킨십이나 칭찬 등이 평균 이상으로 후하며, 그 중에서도 제일 빈번히 나타나는 행동은 조심스레 머리를 쓰다듬는 것.
사람과 사람 간의 좋은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해 굳이 먼저 갈등을 빚으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너무 심한 장난이나 일방적인 비난이 아니라면 최대한 받아주려고 하는 편이었다. 좋게 말하면 관대한 성격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호구()잡히기 쉬운 성격일 수도 있고?
매일 생글거리며 다니는 것과는 달리 멘탈은 또 평균 이상으로 단단한 편이어서, 정신적인 고통이나 상처에 강했다. 어쩌면 그렇기에 더 사람들을 사랑할 수 있었는지도 모르지.
기타 :
- 어릴 적 사고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후천적 언어장애. 의사소통은 손으로 글씨를 쓰거나 핸드폰 메모장에 적어 상대방에게 보여주는 등 대부분이 필담으로 이루어진다. 부모님께 듣기로는 어릴 때 뭣도 모르고 이상한 약을 잘못 주워먹었댔나, 먹으면 안 될 걸 먹어서 성대가 상했댔나.. 정작 본인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는 바가 별로 없는 것 같다.
- 머리칼 색은 나름의 소소한 일탈의 결과. 한 번쯤은 튀는 색으로 염색을 해 보고 싶었다고.
- 필담을 하다 보면 남는 여백에 이모티콘이나 조그마한 그림을 종종 추가하곤 한다. 오래된 버릇임과 동시에 원체 그런 걸 좋아하는 것 같다.
- 복슬복슬 부들부들한 촉감을 좋아한다. 동물의 털이나 목화솜, 머리카락 같은 것들. 쓰다듬는 걸 좋아하는 데도 조금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 적영고등학교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 ALL, BUT 딱히 연플 없어도 물론 OK
원하는 조건
- 뒷사람이 장르를 가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가볍게는 풋풋한 청춘학원물같은 일상, 혹은 초능력이나 외계인같은 비일상도 좋고 극단적으로 좀비 아포칼립스나 호러같은 장르조차 뒷사람은 아주 좋아합니다..... 어떤 세계관 어떤 장르 어떤 설정이든 받아들일 준비 되어 있으니 바라신다면 부디 자유롭게 찔러주십쇼😶
- 장르나 상대 설정에 따라, 필요하다면 이런저런 설정들이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입고다니던 옆집 언니가 알고보니 모델이었다던가 하는 황당한 전개에 나올법한 이미지
어두울 땐 푸른빛, 밝은 곳에선 살짝 금빛이 도는 은발이 골반에 조금 못미치게 자라있고 이따금씩 파도치듯 웨이브를 주기도 한다. 날카로운 인상으로 어우러진 이목구비에 짙은 보라색과 주황색이 섞인 눈동자를 가지고 있지만 평소엔 그걸 가리기 위해 갈색계열의 렌즈를 착용하며 눈매는 의외로 둥근지라 본인의 이미지를 생각해 살짝 인상을 쓰고 다니는 편
생각보다 큰 키에 더해 몸매 역시 크게 부각되어 서양쪽 혼혈이 아닌가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본인은 딱히 입장표명을 한적이 없으므로 정설로 여겨지는 카더라만 있을 뿐이다. 캐주얼한 옷들을 즐겨입으며 바지보단 치마, 그중에도 롱스커트를 선호한다.
비즈니스 모드 - 주로 매장에 나왔을 경우인데 쿨톤의 메이크업, 정장이 빠지지 않는 약간의 위압감이 느껴지는 OL 스타일이며 방해된다는 이유로 악세사리가 일절 없다는 것 또한 특징이다.
게이머 모드 - 요즘은 인기가 사그라들어 자주 보이진 않는다는 갸루패션의 코디가 대부분이다. 메인은 시부야계, 게임의 장르에 따라 스타일부터 악세사리까지 천차만별
성격 : #현실적인 것을 넘어 시니컬한 아가씨 나름 활달한 면을 보이긴 하지만 8할가량이 냉랭한 느낌이다. 다만 어딘가 그런 분위기를 스스로에게 억지로 부여하는 경향이 보이며 표정으로만 보이지 않을 뿐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이 더 크다.
기타 : #기교가 아닌 기행 대중적인 이미지로는 뷰티 크리에이터지만 본인 명의의 소규모 매장도 차리고 있으며 그런류의 방송 말고도 게임 실황 등 여러가지를 겸하고 있다. 계정을 따로 분리해두지 않아 카테고리별로 나누는게 특징,
간혹 기묘한 코디로 등장할 때가 있다. 특히 안죽곤 못배기는 그 하드코어 게임에선 망자 흉내를 낸답시고 야맘바계 코디를 한것과 더불어 형언할 수 없는 기행을 보여 지금도 컨셉질의 극한을 보여주는 스트리머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뷰티 계열로만 유입되었던 팬덤들은 괴리감을 느낄 때가 제법 많다고,
#약간의 걱정거리 아직 학교에 다니는 여동생과 둘이서 살고 있다. 돈벌이야 문제없지만 자신의 직업에 관심을 가지는 동생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라고, 다만 그 우려가 "어릴때부터 겉멋이 들면 곤란하다. 나쁜 버릇이 생길 수도 있다." 같은 모순적인 주장들 뿐이라 과한 보호나 집착으로도 비춰지기에 가끔 시스콤이 아니냔 말을 듣기도 한다.
#스스로에 대해서 인기라면야 남부럽지 않다지만 그녀 또한 동종업계 사람들이 자주 호소하는 압박감, 괴리감, 상실감, 공허감 등을 겪고 있다. 또한 직업상 본인이 특정되기 쉽기 때문에 겪는 외부적 요인도 무시할수 없기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그렇기에 평범한 소시민으로서의 그녀는 흔한 옆집 사람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 시부시츄! 굴릴 예정이었으나... 。゚(゚´ω`゚)゚。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 ALL 연플에 대해선 개의치 않는 편! 캐릭터들에게 맡기자구~
원하는 조건 : 차분하거나 폭닥폭닥한 느낌의 일상이 좋지만 꼭 그렇진 않아도 오케이! 캐릭터 자체가 붙임성이 그렇게까진 좋지 못해서 가끔 튕겨져나가버릴 때도 있을 거야 (´°ω°`)... 그래도 본심까지 차갑진 않으니 걱정마시라!
장르부분에서는 너무 과거라던가 미래로 가는게 아니라면 가능! 비일상적인 것도 나름 잘 받아먹는 편이야~ 조율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바뀔수 있으니 일단은 이정도만 써둘까!
- 밑으로 갈수록 진한 분홍빛을 띄는 머리칼. 피부색 또한 살짝 타 시민들 사이에 있자면 톡 튀는 배합이다. 깊이감 있다고 해야할까, 느끼하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는 진한 쌍커풀 깊게 자리잡은 앙칼진 눈매. 무표정일땐 눈빛 서슬퍼런 것이 매서웠다만, 눈을 호선으로 접을땐 여우같은 꼴이였다. 노란색 세로동공은 머리 끄트머리와 같은 분홍 눈동자에 품어져 있으니, 얼굴 보자하면 뇌리에 가장 강하게 남는 부분은 눈이겠다. - 눈 밑, 입술 아래, 목에 두개. 그의 피부에 점이 찍혀있는 부분이였다. 그의 웃는 면상을 보자 하면, 은은한 애굣살에 힘 입어 참 상큼하게 보이게끔 한다. 히어로의 훈장과도 같은 흉터가 낭자한 몸뚱이완 달리 얼굴은 놀랍도록 깔끔했다. 눈 밑, 입술 아래, 그리고 목에 두 개 찍힌 점을 제외한다면 그의 얼굴은 멀끔했다. -그 외에 눈에 띄이던 것은 그의 목덜미, 귀 연골, 그리고 가슴께 윗부분에 나 있던 이빨 자국이였는데, 이 중 그 무엇도 진짜 각인이 아닌 타투였다. 늘상 가슴께 단추를 풀어제낀 차림인지라, 가슴께 윗부분에 나 있는 타투도 잘 보인다. 그의 양쪽 귀엔 금빛 커프 이어링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는데, 과거 히어로 시절 그가 깔끔한 차림만을 고집하던 것과 비교하자면 참 사람이 이렇게까지 변할 수도 있다고 새삼 느낄수 있을 테다.
성격:
히어로 시절 그를 본 사람은 그를 그저 무뚝뚝하고 준법정신이 치밀한, 다소 재미 없지만 히어로의 사명을 뼈 깊게 새긴 사람이라 느꼈을 것이다. 그는 그 어떤 악랄한 빌런일지어도 과잉진압 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며, 융통성 없이 모든 일을 규율대로 해 왔다. 공적인 자리에서 그는 고고하게 자신의 신념 한번 보이지 않은 채, 법을 따르기만 하는 것이 참 사람을 이상하게 보이게도 했었다. 사람이란 게 이중성이 있어야지, 이렇게 일관적으로 법도만 따르니, 기계적이기 그지없었다. 다만 그와 친했던 히어로들 몇은 그를 입방아에 올릴 때 의외의 말을 했었다.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이였다고.
지금의 그는 감정세계 한번 활발한, 비열하고 얍삽하기 짝이 없는 빌런이다. 한때 동료였던 히어로에게도 표정 변화 없이 총구를 겨누지만, 그에게 구원받았던 시민이 그의 귀순을 모른 채 그에게 존경의 말을 건내며 다가온다면 당황한 채 자리를 피해버리는, 이제서야 인간다운 이중성이 보이는 빌런.
그는 능글맞고, 사람 친화적이며, 서슴 없이 말을 해 올 수 있을 정도의 자기확신이 있다. 엄청난 자존감을 내보였고, 단 한번도 자신의 배신을 후회한적 없다고 단언한다. 늘상 헤실헤실 웃고 있는 꼴이였지만, 머리 회전은 잘 돌아갔다. 행동에 주춤거림 한 점 없는 것은 그것을 잘 내비쳤다.
도덕관념은 어딘가 비뚤어졌다만, 그는 그걸 굳건히 따르고 지킨다. 시민은 최대한 죽이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방해하려는 히어로에게는 인정사정 없이 덤벼드는 이상한 정신머리. 본인 말을 듣자 하면 약자를 지키는 것은 당연하고, 그걸 막는 것은 인의예지에 어긋나니 참되지 못한다더라. 그는 동료나 자신이 다쳐도 화를 내지 않는다. 이것은 히어로 시절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성격인데, 그 이유는 이제 달라졌다는 듯.
기타: "배신자? 좋네, 계속 그리 불러." 준법정신 치밀하고 과묵했던 히어로 - 는 이제 과거의 저편에 묻혔다. 그는 약 3년 전, 빌런 체포 임무를 받고 나선 것이 그의 히어로로서의 마자막 모습이였다. 그 자리에 그와 함께했던 동료 두 명의 시신은 빌런의 시체와 같은 자리에서 발견되었다. 허허벌판 가운데 부근에서 세 명 모두, K5 총알에 이마가 관통당한 흔적은 그의 배신 설을 유력하게 했었다. 몇 달 후 그의 빌런으로서의 첫 출현으로 인해 그의 배신은 완벽히 증명되었다.
그의 배신에 인해 행한 조사의 결과에 따르자면, 빌런의 정체는 그의 친 누나였다고. 유추컨데 그의 돌발행동 이전, 빌런이 그와 교류를 시도했던것 같다.
"약자를 위해~" 과거 히어로 시절 그는 묵묵했으며, 사적인 교류는 무조건적으로 피하려 들었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승낙했던 인터뷰 도중, 기자는 그가 어째서 히어로 일을 시작한 것인지 물었다. 그것에 대한 그의 서두는 평범했다. 가이드 적합 판정을 받았을 때 부터 고려했던 일이라던가, 사회를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것 뿐 이라던가. 그는 그 후, 잠시 침묵하더니 한 마디 더 꺼냈다. "대의를 위해" - 라고.
"암호는? 귀여워도 그냥 들여보내주면 내 모가지가 위험하달까." 그는 인적 드문 유령 도시의 아지트를 관리하곤 했다. 정 중앙의 붉은 지붕 집, 그 안은 별다른 데코 없이 미니멀했다. 최소한의 의료 시설과 침대 네 대.다른 아지트들에 비해 별 메리트가 없어서인지, 빌런들조차 이 곳을 자주 찾지 않는다는 듯. 덕분에 그는 자주 싸돌아다녔다.
"내 뒤로 피해." 남을 위하는 건 그냥 성향인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건지 몰라도 그는 동료를 자주 도왔다. 과거에도 이러하였고, 앞으로도 이럴 것이다.
"한 옥타브 불러달라고..? 싫어..." 주로 하는 말은 능청스럽고 가벼운 분위기였다만, 목소리는 그와 달리 조금 스토익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무뚝뚝한 감정선은 아니였지만, 늘상 차분하게 내리 앉은 목소리.
사족을 붙이자면 음악엔 재능이 없다. 좋은 목소리가 아깝다.
"옜날에 내 인터뷰 봤으면 알 텐데? 내가 유교적 성향이 좀 강해." 각인은 한 명도 안 한 상태. 앞서 한 말은 농담이고, 각인을 안 한 이유는 별 거 없다. 하기 싫어서.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xoxo. 히어로였다가 빌런으로 귀순해버린 가이드 캐였어!
성적 지향: ALL (BL>HL). 논컾도 오키.
원하는 조건: - 배경은 본 스레와 같이 센티넬버스+히어로물으로 했으면 좋겠어! 그 외엔 상대가 뭘 원하는지 듣고 상의하려구. - 나 수비범위 진짜 넓어... 원하는거 막 던져도 돼ㅋㅋㅋ 혐관 오케이 다 오케이. - 조율 하는것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이쪽은 얀데레적 성향이 좀 있을거 같아. 분위기는 시리...에 가까울거 같고. 캐가 폭력적인 면이 없지않아 있는지라 그런거 괜찮은 상대라면 찔러주기 바라~ - 서로 캐 부딪쳐가며 서사 쌓는것도 좋지만 난 너캐 과거나 속내도 알고싶다! 일상도 좋지만 썰풀이나 비설풀이도 해조...
외관 : 정갈하게 차려입은, 조금은 허름한 정장이 어울리지 않게 음침한 인상의 남성. 생각을 알 수 없는 텅 빈 눈동자와 혈색이 옅어 창백한 얼굴. 야윈 뺨. 부르튼 얇은 입술. 단발에 가깝게 기른 덥수룩한 머리칼을 느슨하게 묶고 다닌다. 체모는 가늘고 적은 편. 눈썹의 아래와 눈 밑에 작은 점이 있다. 큰 키에 비쩍 마른 체형. 181-56
성격 : 신경질적인, 염세주의, 무기력 나잇값을 하기 위한 아무렇지 않은 척과 질리는 것마저도 아주 질려버릴 정도의 권태. 결핍을 다정인 체, 부족한 현실감각으로 낭만을 추구하지만 삶의 목적은 죽음이라서 인생은 쉽게 허무해져 버린다.
기타 : 전직 아동문학 전문 소형 출판사 출신 편집자, 현 백수. 비축해둔 돈과 저임금 단기 단순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장 배곯을 정도로 사정이 나쁘지도, 재직 당시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지도 않은 정도. 끼니는 툭하면 거르기 일쑤에 심한 불면증을 앓고 있다. 덕분에 졸피뎀 의존증, 니코틴과 알코올 중독까지. 낭만에 품위라고는 없어서 쉽게 쾌락에 매달리는 일상이다. (트리거) 부모의 학대와 여동생의 자살.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 청춘유실
조건 :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느와르 등 어두운 소재에 적합한 캐릭터라 밝은 일상물은 지양함 최대한 상대 세계관에 맞추고 싶은 편이라서 이름 나이 국적 캐릭터 배경과 서사 등 웬만한 건 다 변경이 가능하다
(조금 덧붙이자면 일단은 아포칼립스 세계관 출신인데 배경 설정이 내 개인 창작물이 아니라서 잘린 설정들도 많고 시트가 나름 정제된 상태임 본래 성격은 서술된 것보다도 병적으로 신경질적인, 이른바 혐성이라고 볼 수 있는 캐릭터라 순화시킬 필요가 있으나 뒷사람의 극단적 세탁으로 다소 아련한 백치가 되어버릴 수 있음 주의 그리고 특히 트리거 부분은 캐릭터의 뼈대가 되는 소재라 없애진 못하고 서술 대신 간략한 설명으로 남겨놓았으니 참고 바람..)
>>12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이 너무 적절해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삼각관계? 천잰가..? :Qㅋㅋㅋㅋ 네네 그러면 남츤친구와 함께하는 걸로! 음....🤔 분명 기존 스레에 비일상적인 요소가 들어있긴 했지만 아영이는 그냥 일반 학생 1이었어가지구.. 더 들어갈 요소는 없을 것 같긴 한데 혹시 남츤 친구 쪽에 그런 요소를 추가할 의향이 있으시담 전 완전 오케이에요!
>>1 무라카와 마모루 / 남성체 / 신이 지키는 그 마을에서 / HL >>2 온소은 / 여성 / 청춘 2중주 / ALL+SL >>5 진아영 / 여성 / 적영고등학교 / ALL >>6 나루사와 스즈란 / 여성 / 시부시츄! / ALL >>7 백송진 / 남성 / xoxo / ALL (BL>HL) >>13 독고 단 / 남성 / 청춘유실 / -
조율 레스에 시트가 묻힐 수 있을 것 같아서 최소한의 정보만 모아 정리해봄. 조건까지 정리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은데 조건도 적는 게 나을까?
성격 : 음료라면 이도저도 아닌 맛에 미적지근하기까지 했으리라 생각한다. 딱히 모난 구석은 없는 것 같은데 둥글둥글하니 살가운 맛도 없다. 무색무취에 가까운 듯한 특징은 에너지레벨의 문제가 아닌가 싶다. 아니면 말고.
외관 : 검은 단발, 검은 눈. 입가에 점. 길게 빠진 눈매. 사납기보다는 무신경한 인상이다. 신장 168cm. 거무죽죽한 옷들뿐이라 옷장 열면 눈이 침침할 정도다. 대단한 복장 규정이 있는 건 아니지만 예의 상 출근할 때는 단정한 옷을 입는다. 업무 외 시간 복장은 느슨하다 못해 후줄근해 보일 정도. 대체로 한두 치수 큰 옷들이라 더 그렇다.
무기 : 권총 한 자루
특이사항 : 원래는 평범한 대학생이었다. 막 입학해 슬슬 적응할 때쯤 발현해 그만두게 되었지만. 발현이 늦은 편이라고 했다. 그때 생각하면 입학금 아깝다는 생각은 들어도 딱히 눈물나게 아쉽지는 않았다. 오히려 삶의 고민이 확 줄어들었으니 고맙다고 해야 하나.
흡연자. 원래 나쁜 건 빨리 배운다고 했다. 누구한테 배웠더라? 그것까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이젠 그냥 버릇 같은 거라.
[추가사항] -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xoxo -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HL - 조건 + 기존 스레에 초능력이 있는 별도의 세계관이 존재해서 ‘특별한 세계 내의 무색무취 사람’을 컨셉으로 잡았던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막연하게 다정하거나 착한 캐릭터보다는 어느 정도 특색이 강한 캐릭터와 접점을 만들기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어요. 상식적인 사람에게는 상식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전개가 다소 밋밋해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습니다. (뒷사람의 능력 부족입니다...) ++ 세계관 변경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외로 평범한 학원물 같은 것도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경우에는 학생회 일원 1로 들어가게 될 듯합니다. 세계관과 무관하게 무색무취라는 스탠스는 기본적으로 가져가고 싶어서, 아마 어떤 세계관에서든 공무원처럼 안정적인 직군에서 근무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사무직 회사원 정도가 되겠네요. 개떡같이 설명했지만 이해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 뒷사람 현생 특성으로 답레 텀이 불규칙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느긋한 텀을 편안하게 생각해주시는 분이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이유로는 이어가는 데에 어려움이 있거나 피치 못할 상황으로 장기간 접속이 힘들 경우에는 미리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외모 : https://picrew.me/share?cd=i34xvdUPJR #Picrew #性癖くんメーカー 184cm, 81kg. 훤칠하게 클 뿐 아니라, 쉽게 눈에 띌 정도로 비율이 좋은 늘씬한 근육질. 손으로 대충대충 쓸어넘긴 컬이 강한 검은 머리카락 뒤로 드러난 단정히 각잡힌 이목구비는 곱다라는 표현을 붙여도 좋을, 어딘지 모를 귀티가 배어있는 미형이다. 날카롭게 치떠진 눈에 담겨있는 눈동자는 하늘이라기보다는 바다를 연상시키는 짙은 푸른색이다. 그것은 단정한 이목구비를 차갑고 날선 인상으로 마무리지으나, 이따금 먼 곳을 볼 때나 시선을 내리깔 때면 곧 애수어린 병자의 인상이 된다. 옷차림은 교내에서는 학교 운동부 지정 운동복을 입고 있는 일이 많으며, 교복을 다 갖추어입는 것은 공적인 행사가 있을 때뿐이다. 사복은 보통 검박한 미니멀리즘에 입각한 의류로, 브랜드의 유명세보다는 옷의 질감이나 튼튼함을 따지며, 본인 걸칠 옷으로는 화려함보다 간결함을 좋아하는 별난 취향. 직접 매장을 방문해 눈으로 보고 사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다만, 신발 취향은 좀 별나다. 엄지발가락이 갈라진 모양의 타비 스니커즈를 주로 신는다. 또한 피부가 노출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여름에 팔 정도는 내놓고 다니지만, 쉽사리 반바지를 입거나 웃통을 까거나 하는 일이 거의 없다. 작년엔가 그의 몸에 물이 끼얹어졌을 때, 그의 옆구리에서 비늘같은 걸 보았다고 하는 말이 있다.
성격 : 까칠하고, 차갑다. 원래는 까칠하기만 했었다. 기본적으로 쉽게 부끄러움을 타기 때문에 매몰찬 척, 까다로운 척 굴면서도 속으로는 정이 많아 배려심이 있고, 일편단심으로 누군가를 위해줄 줄 알았으나 어떤 일이 있었는가 그 정에 커다란 상처가 났다. 그래서 이제는 다가오는 이들에게 냉담하게 대한다. 그러나 그 냉담함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두려움과 자책이 그 냉담함을 이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을 대하는 것이 싫은 것이 아니라 무서운 것이다. 외강내유라 할 수 있겠다. 내가 다 망쳤어.
기타 : * 학교 축구부에 소속되어 있다. 전형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학년 에이스로 꼽힌다. 이 학교의 축구부는 별나게도 그저 취미로 축구를 하는 아이들과 축구 프로 입단을 노리는 아이들이 혼재되어 있는데, 축구부 부원들은 물론 코치까지 그가 프로로 가기를 바라고 있으나 본인은 축구는 취미라고 선을 그어놓고 있다.
* 또래 부원들에 비해서도 매우 경이로운 신체능력의 소유자로, 단적으로 말하자면 축구경기를 할 때 연청 혼자만 거진 1.3배속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 공부성적은 평균보다 조금 더 높은 편이다. 부활동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어 학과공부에 할애할 시간이 없는 것치고는 높은 성적으로, 제대로 공부할 시간이나 계기가 주어지면 놀라운 성적향상을 볼 수 있으리라는 것이 담임선생의 짐작이다.
* 가출 청소년이다. 그것도 용돈 다 떨어지면 돌아가는 그런 십대의 한계에 얽매인 가출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단칸방이나마 구하고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도 구해서 생활하는 '독립을 전제한' 가출. 생활 자금은 꽤 넉넉한 듯하다. 가족과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은지, 가족 이야기를 꺼내면 얼굴을 싸하게 굳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작년까지 다른 학교의 누군가와 꽤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턴가 사이가 안 좋아졌는지 보이지 않는다.
* 사실 가장 잘하는 것은 수영,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래프팅, 카야킹, 카누잉, 요트조정, 서핑 등 물에서 하는 수상스포츠 전반이지만, 이걸 전공으로 하면 '치사하다'는 이유로 하지 않고 있다. 지금 이상으로 눈에 띄어버릴 테니.
외모 : https://www.neka.cc/composer/10861 사나워보이는 인상의 청년. 매섭게 부릅뜬 금색 눈, 성난 듯 항상 치켜올라가 있는 눈썹 등이 그러한 인상을 준다. 진한 갈색 피부에는 군데군데 흉터가 가득하다. 정돈되지 않은 검은 머리칼은 어깨를 넘는 정도로 길렀다. 머리 위로는 커다란 짐승 귀가 자리잡고 있다. 개과, 정확히는 늑대의 귀. 또 앙다문 입을 벌리면 그 안에 자리잡은 날카로운 송곳니가 위로 한 쌍 드러난다. 엉덩이 부근에는 검은 늑대 꼬리가 있다. 꼬리는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그 주인의 감정을 나타내주곤 한다. 예컨대, 기분이 좋을 때면 가볍게 살랑인다든지. 신장은 178cm 가량, 체중은 평균보다 조금 나가는 정도.
성격 : 타오르는 불과도 같아 변덕스럽고 다혈질에 거칠다. 그래도 타인에게 아무 이유 없이 시비를 걸진 않는다. 괜한 일에 휘말리는 건 사양이다. 말보단 행동이 먼저. 매사에 열정적이기도 하다. 콧대가 높고, 자존심이 강하다. 무시당하거나 모욕받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그래서 어떤 일에도 겁없이 뛰어드는 일이 많다. 그러다 된통 당하기도 했지만. 의외로 속마음이 은근 여리다. 자기 마음에 든 상대에게는 그 불같은 성정이 조금 누그러지는 듯하다. 틱틱대기도 하고, 약간 츤데레 타입. 세상 물정에 어두운 면이 있다.
기타 : 루프레드라는 자는 제국 빈민가에서 태어난 고아 태생이었다. 수인 태생이라 경멸도, 차별도 많이 받았다. 그런 와중에 배운 것이 도둑질하는 법이었다. 열악한 빈민가에서 살아남으려면 남의 것이라도 훔쳐야 했으니까. 어느 날 루프레드는 빈민가 옆 대로를 지나는 귀족을 보았다. 곧 그는 귀족의 주머니를 대담하게 털어 금화 몇 푼을 얻었지만, 그 자리에서 꼼짝없이 붙잡히고 말았다. 탐욕스런 귀족은 이 어린 수인을 노예 시장에 팔아버리기로 했다. 결국 루프레드는 노예 상인을 거쳐 지하에서 암약하던 수인 투기장으로 팔려가버렸다.
그가 팔려간 투기장은 끔찍한 곳이었다. 좁은 철창 안에서, 두 명의 수인이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그러면 귀족들은 그 꼴을 보고 좋아하며 돈을 걸었다. 경기는 둘 중 하나가 죽거나 항복해야만 끝이 났다. 루프레드는 그곳에서 한 마리의 투견으로 길러졌고, 지금도 약육강식의 투기장에서 악착같이 살아가며 용케 목숨줄을 이어가고 있다.
무기는 보다시피 맨손. 육탄전에 나름 일가견이 있다. 하지만 체술을 제대로 배운 건 아니라 잘 봐줘도 길거리 개싸움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 좋아하는 건 고기. 수인으로서의 본능이 잘 반영된 취향이다. 늑대라는 종족에 어울리지 않게 작은 동물들을 좋아한다.
굴렸던 스레명 : New Game
지향 : ALL (논컾도 OK)
장르는 진짜 아무거나 가리는 거 없이 다 잘 먹어! 세계관이 기본 판타지긴 한데 어느 세계관으로 바꿔도 괜찮아 :3 캐릭터 취향도 지뢰는 없지만, 지뢰까지는 아니고 조금 꺼려지는 쪽이라면 나이에 비해 너무 어린 외형이나, 근육 우락부락한 마초 타입 정도? 원본 스레가 이세계물이어서 관련 설정을 다 쳐냈지만, 혹시 찔러주는 참치가 원하면 이세계물로 가도 좋아~ 상기한 시트 내용은 상대 캐릭터나 취향에 따라 맞춰줄 수 있음! 또 내가 현생이 널널하고 기다리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이라 상대 접속률도 그렇게 낮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3
성격 :급한 것보다는 천천히, 여유롭게 갈 수 있다면 여유롭게. 신호등을 건널 때도 옆을 둘러보고 안전하게. 답답한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히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는 것을 선호하는 성향이다. 하지만 의외로 승부욕이 강하고 자신이 자신있고 좋아하는 부문에서는 절대로 지고 싶지 않아할 정도로 진지하게 임한다. 주변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하지만 급하게 거리를 좁히기보단 천천히 느긋하게 알아가면서 친해지려고 하는 느긋느긋파.
외형 :어린 남자애들이 할법한 짧은 머리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머리색은 검은색. 앞머리를 가지런히 내려 이마를 가리고 있으며 뒷머리도 너무 길지 않게 목을 살짝 덮은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딱히 옆머리는 기르지 않을 정도로 미용실에서 깎아주는 정도의 머리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눈썹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옅은 편이다. 눈동자는 다른 이들보다 조금 더 밝은 갈색이며 눈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큰 편에 속했다. 동글동글한 것이 굉장히 부드러운 눈매를 가지고 있으며 입술은 언제나 조용한 미소를 머금었다. https://picrew.me/share?cd=VjlZfdeE3Y
키는 또래 아이들보다 아주 살짝 작은 편이며 몸무게는 딱 평균정도이다. 피부가 상당히 말랑말랑하고 부드럽다.
기타 : #성격에서도 서술했지만 상당히 여유롭고 느긋한 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야 할 일을 미루진 않는다. 오히려 해야할 일을 우선 끝내놓고 이후의 시간을 느긋하고 여유롭게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달리기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와 동시에 특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술래잡기를 하면서 노는 것을 정말로 좋아한다.
#다른 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좋아해서 유치원에서도 이런 애, 저런 애. 나이를 가리지 않고 말을 먼저 거는 편이다.
#상당히 차분하고 여유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이 애 정말로 화를 내긴 할까? 라는 의문이 들어도 이상하지 않다.
#호박과 참치로 만든 요리를 제일 좋아한다.
#그에 반해 매운 것은 싫어한다. 김치까지는 먹을 수 있지만 그보다 더 매운 음식들, 특히 고추는 절대로 먹지 못하고 뱉어낼 정도.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 우리들의 일기장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 만약 한다고 한다면 HL. 허나 논컾도 별 상관없음
원하는 조건 : 이 아이를 그냥 창고에 넣어두자니 조금 아까워서 이렇게 다시 올리게 되었어! 일단 원래 굴렸던 시트가 성장형 시트라서 맨 처음 시트였던 6살 버전을 올리긴 했는데 고등학생 모드의 시트라던가 그런 것도 얼마든지 작성할 수 있어! 단지 여기서는 일단 이전에 썼었던 시트를 올리는 것 같으니 맨 처음 버전이었던 6살 버전을 올린거고!
일단 일상 스레의 느낌이라면 어떤 분위기라도 좋아! 판타지가 조금 섞인 것이 좋다면 내옆신처럼 신과 인간의 이야기도 좋고 원래 이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주제처럼 소꿉친구의 이야기도 좋아!
일단 연플의 경우는 내가 헤테로를 엄청 좋아해서 HL로 써두긴 했지만 굳이 막 연플이 꼭 있어야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야. 어디까지나 연플도 넣고 싶다면 HL로 하고 싶다는거야. HL 조합이라고 해서 꼭 사귀는 거 확정! 이런 것도 그리 좋아하진 않아. 그냥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감정선이 따라가면 사귀게 되고 그런 것을 좋아해. 물론 오너끼리 오너입으로 캐릭터 덕질하고 앓앓하는 것은 완전 좋아한다!
무통잠만 아니면 텀은 늦어도 괜찮아. 하지만 너무 오래 비우게 될 것 같으면 미리 말을 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일상, 썰, 캐릭터 이야기 완전 다 좋아해! 그 외에는 조율하면서 맞춰가고 싶다!
외모: 187cm에 달하는 큰 키에, 건장하고 균형 잡힌 체형, 구릿빛으로 그을린 피부와 각이 진 턱선, 크롭 컷으로 짧게 깎은 까만 머리카락에, 선이 굵고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성악가보다는 운동선수를 먼저 연상케 하는 인상의 남성. 진한 눈썹과 치켜 올라간 눈매, 직선을 그리는 높은 콧대로 인해 매서워보이는 인상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그를 완화하기 위해 테가 얇고 둥근 안경을 착용한다. 평소 꼿꼿하게 등을 펴고 있으나, 큰 덩치 탓에 주의 깊게 행동하지 않으면 주변에 크고 작은 피해를 끼칠 수 있음을 경계하는지 몸짓이나 제스쳐는 크지 않고, 평소 말하는 목소리는 발음은 또렷하지만 낮고 차분하다. 직업 특성상 불편한 옷에는 이골이 났는지 사복은 캐주얼하고 편한 옷을 즐겨입는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사복이어도 어느정도 단정하게 입는 편. 왼손 중지에 검은 반지를 끼고 있으며, 가끔 잘 때도 빼놓지 않는다. 이미지 출처: https://picrew.me/en/image_maker/353464
성격: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차분하고 말수가 많지는 않지만 무던하고 적정선에서의 배려가 몸에 배어있으며, 어지간하면 협조적이다. 그러면서도 좋고 싫음에 대한 기준과 주관이 확고한 편. 스스로가 무대에 서는 사람일 뿐 아니라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는 사람임을 자각하고 있기에 타인의 눈에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비추어질 지 깊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습관도 있다.
기타: 음역대는 리릭 바리톤. 고등학교 2학년 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여 왕성하게 활동하다, 군 복무 후 인지도를 높이고자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도중 하차 후 방송이 조기종영하며 큰 성과는 보지 못했다. 이후 창작 사극 뮤지컬에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한 반동인물 역할로 출연, 공연이 여러모로 히트를 치고 자신의 연기 또한 회자되면서 뮤지컬 씬에서는 조금씩 유명세를 얻는 중. 연애에 대한 관심과 희망은 확실히 있으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다시 연심을 품게 된다고 해도 연심만으로믄 맞춰갈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 보기에,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단맛과 쓴맛이 적절한 초콜릿 맛 위주의 케이크와 갓 내린 에스프레소. 민트맛도 거부감이 없고, 민트 초코도 가끔 먹지만 민트맛은 새콤한 맛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주의. 단 걸 좋아하기에 살이 찌기 쉬우나, 제 배역의 날카로우면서도 위태로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최근에는 반강제로 다이어트 중.
성적/로맨틱 지향: 아포시섹슈얼/폴리로맨틱(캐) ALL or NON
굴렸던 스레명: 화살표의 행방
원하는 조건: 답텀이 긴 편(최대 사흘?)인 편인데 비슷하게 바쁘거나 기력없거나 해서 한 쪽이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는 조건이었으면 해. 그리고 답레 길이도 길었다 짧았다 하는 편이라 길이 신경 안 쓰는 참치면 더 좋을 것 같아. 수위는 세이프넷기준 성행위 0등급이면 좋겠고 나머지는 맞춰가보자! 캐 성별은 딱히 안 가리고, 연애를 전제로 썸을 태워도 좋지만 서로 볼일만 많다면 친구나 직장 동료관계도 좋아. 동종업계인이나, 펜팔도 좋고! 특이사항으로는 이 친구가 환승연애같은 프로에 나갔었다는 설정이 있는데(중도하차했지만) 그런 면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 아이면 아이스브레이킹 하기도 쉽지 않을까 싶어. 궁금한 거 있음 편히 물어봐줘!
와우, 등골 브레이커 캐릭터구나! 신선한걸. 부모님을 속인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해외 유학까지 보내주는 은수저 집안이라면 딸래미가 베이킹 좀 하겠달 때 구체적인 사업 계획만 밝히면 흔쾌히 지원해줄 법도 한데.
그리고 단골 베이커리 사장과 손님으로만 교류하길 바라는 게 맞니? 그럼 일상이나 썰 내용이 한정적이고 단조로워질 것 같은데 괜찮을까 싶어서 물어봐. 혹시 사장과 손님 사이를 넘어서 개인적인 친분까지 만들고자 한다면, 성규가 여캐의 개인사를 알았을 때 경우에 따라서는 우호적으로 반응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는데 그 부분은 괜찮을까? 성규도 비슷한 등골브레이커형 캐릭터라면 그런 우려는 없겠지만 이 친구는 시트에 적혀있듯 자수성가해보려고 유명세를 위해 연애서바이벌 프로에 나가거나 오디션을 전전했던 친구라서말야...😅
>>57 오호, 엄청 상세하게 설정해줬구나! 어떻게 보면 등골브레이킹은 소통의 부재로 일어난 거였네... 기왕이면 성장하는 김에 성과도 거둬서 어무이랑도 잘 화해하면 좋겠다! 너참치 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어. 답변 고마워!
그리고 일리있네! 아무래도 시트나 캐설명만으로는 그 캐에 대해서 다 알 수 없으니까. 오너간에도 잘 맞아야 하고! 그러면 우선은 자유 상황극 스레에서 너참치가 말한 각자 목적(각각 영업과 맛집발굴)에 환장한 손님 관계로 한번 자유롭게 굴려보고, 서로의 캐가 더 궁금하고 호기심이 들면 일대일을 파는 건 어떨까?
외모 : 분홍빛으로 물들인 머리카락은 벚꽃을 연상시킬 정도로 정말로 맑고 아름다운 색을 지니고 있었다. 한올, 한올. 정성을 다해서 관리하고 있는 머리카락이 상당히 연하고 가늘었으며 그 가느다란 앞머리카락이 촘촘하게 모여 이마를 가지런히 가리고 있었다. 길다란 옆머리카락 몇가닥이 모여 뺨을 타고 흘러 턱까지 내려왔으며 뒷머리카락은 짧고 단정한 단발머리 스타일이었다. 정말로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머리카락에선 차르르 윤기가 흐르고 있었다. 살짝 위로 솟은 눈매는 고양이상 눈매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허나 매섭고 날카롭다기보단 유순한 편에 속했으며 분홍색 컬러렌즈를 끼고 있는 두 눈동자는 순한 느낌이 감돌았다. 속눈썹이 상당히 길었으며 얼굴 피부엔 잡티 하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깔끔했다. 다른 이들보다 살짝 작은 입술마저도 분홍빛인 것이 상당히 건강하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었을 것이다. 158cm의 신장을 지녔으며 체중은 철저하게 비밀로 하고 있으나 너무 마른 체형은 아니었다. 또래 아이만큼의 적절한 체형을 지녔으며 직종 특성상 몸매도 관리하고 있었기에 그 선이 꽤 고운 편이었다. 픽크루 출저 - https://picrew.me/share?cd=07IkD3BFix
성격 : 무대 위에 오를 땐 그야말로 상당히 밝고 유쾌하고 방방 뛸 정도로 적극적이면서도 경쾌한 모습의 결정체였으나 사실 이것은 다 자신이 아이돌이기 때문에 모두가 원하는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서 보여주는 모습이다. 실제 성격은 꽤 차분하면서도 조용한 성격이다. 약간 소극적인 면이 있기 때문에 무대 위에 오르기 전엔 상당히 긴장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료수를 마셔대기도 하고, 무대가 무사히 끝난 후엔 아무도 모르게 안도를 하면서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이고는 했다. 혹여나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줄까 싶어 밖에 외출할 땐 언제나 철저하게 변장에 변장을 해서 오히려 더 눈에 띄는 성격이다. 허나 정말로 자신이 원하는 것은 쉽사리 포기하지 못하고 되건 안되건 도전하는 용기만큼은 분명했다. 아이돌이 된 것도 남이 시키거나 강요를 받아서가 아니라 자신이 저 무대 위에 올라서서 화려하게 빛나고 싶기 때문이었다. 그 정도로 자신이 원하는 것에서만큼은 쉽사리 양보하지 못하고 소극적이나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고는 했다.
기타 : #나름 이름이 있는 아이돌이다. 따라서 학교에는 자주 못 오지만 그럼에도 학교 생활도 하고 싶어서 일단 최대한 학교에 자주 오고는 있다.
#귀에 분홍색 하트 모양 귀걸이를 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색이 분홍색인 만큼, 그녀 역시 그 귀걸이를 정말로 좋아한다. 덧붙여서 자신의 머리색도.
#그래서인지 벚꽃을 정말 좋아한다. 꽃놀이는 매년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떻게든 참여하고 있다.
#아이돌로서 데뷔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때. 데뷔 3년차 아이돌이다.
#주로 부르는 곡은 밝고 경쾌한 곡. 물론 조금 격렬한 곡이나 애절한 곡도 부르긴 하지만 일단 주로 부르는 곡은 밝고 경쾌한 곡이다. 덧붙여서 가창력이 꽤 좋은 편이며 음악 성적도 상당히 좋다.
#사진 찍히는 것에 딱히 부담감은 없어서 학교에서 사진을 요청하는 이가 있으면 허락하고는 한다. 허나 개인 프라이버시 시간 때는 가급적 그런 요청을 피하려고 일단은 노력 중이다. 예를 들면 변장에 변장을 해서 자신인 줄 모르게 하는 등으로. 물론 의미는 그다지 없다.
#카스테라를 정말로 좋아하고 딸기 에이드를 너무나 좋아한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 긴장을 풀기 위해서 항상 먹을 정도. 그것을 알기에 매니저도 공연이 있거나 하는 날엔 미리 몇 개 사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서 주고는 한다.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청춘연애기담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HL! 헤테로 좋아해. 하지만 연플 없어도 그만!
원하는 조건 - 음. 작년인가 하렘스레에서 굴렸었던 아이야! 개인적으로 조금 하렘물이라는 성격이 나랑 맞지 않은 것 같아서 시트를 내리긴 했었는데 캐릭터 자체는 꽤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다시 돌려보고 싶어서 올렸어! 기본적으로 청춘 느낌이면 좋겠어. 원래 굴리던 스레가 하렘물이었기 때문에 상대 캐릭터가 하렘물 주인공이어도 괜찮아! 다만 NPC들이 너무 많이 나온다기보다는 1:1로 돌렸으면 좋겠어. 수위나 그런 것은 일단 서로 이야기하면서 정했으면 좋겠고 기본적으로 헤테로조합을 좋아해서 헤테로 조합이었으면 해. 다만 연플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야. 너무 벽이 있거나 너무 인성적으로 문제가 있다거나 그런 캐릭터가 아니면 어지간하면 좋아! 적어도 서로 소통은 되는 그런 캐릭터였으면 해. 같은 고등학생 캐릭터였으면 좋겠고! 남은 것은 서로 조율하면서 정해보자!
외모 - 자신의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연한 보라색 머리카락은 그 색이 상당히 곱고 예뻤다. 전체적으로 그의 머리카락은 조금 긴 길이에 속했다. 특히 뒷머리는 목 끝부분을 넘어서 날개뼈까지 내려왔으며 전체적으로 모난 부분 없이 둥그스런 느낌으로 두상을 타고 아래로 내려왔다. 특히 머리숱이 많다보니 뒤에서 보면 뒷머리카락이 목과 날개뼈를 살포시 뒤덮고 있는 그런 모양새를 하고 있다. 앞머리카락 역시 눈썹을 타고 내려와 눈가에 살짝 닿는 길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별히 가르마를 주기보다는 그냥 전체적으로 가지런히 내려오는 형태를 띄고 있다. 머리를 정리할 때 어느 방향으로 정리를 했냐느에 따라서 한쪽 이마가 아주 살짝 모습을 드러내는데 보통은 오른쪽 이마가 살짝 노출되는 편이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녹색 눈동자는 그 색이 상당히 부드럽고 편안했다. 크고 부드러운 형태로 위로 올랐다가 살며시 내려오는 눈매는 조금 새초롬한 모양새였으나 그 눈빛이 부드러워 그렇게 매서운 느낌은 주지 않았다. 코가 오똑한 편이며 붉은 입술이 호를 그려 잔잔한 미소를 머금었으며 그 피부엔 조금의 잡티도 없었다. 신장이 178cm였으며 체중은 표준보다 3kg 정도 더 나갔다. 그것을 증명하듯 사내의 몸에는 잔근육이 잘 붙어있었다. 허나 옷을 입고 있으면 그것이 잘 드러나진 않았고 팔이나 몸에 살짝 닿았을때 조금 느낄 수 있었다. 그야말로 곱게 자랐다는 것을 증명하듯 피부가 부드러웠고 손가락 하나하나의 길이가 제법 긴 편이었다.
성격 - 그야말로 누구에게나 정중하며 기품이 흐르고 있었다. 자신이 황자라는 자각을 확실하게 하고 있기에 황가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무례한 언동은 삼가하려고 하나 그 역시 인간이기에 실수를 가끔 하는 편이었으며 그때 자신의 실수가 확실하다고 느끼면 바로 사과를 하는 편이다. 딱히 누군가와 대립하고 날카롭게 날을 세우진 않으나 필요할 땐 날을 세울 정도의 강단은 있었다. 제 속마음을 적극적으로 비추기보단 어느 정도 감추는 면이 있으며 호기심이 많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직접 알아보거나 찾아가보는 성향을 지녔다. 허나 무작정 상대를 신뢰하거나 믿지는 않았다. 황가에 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을 내뱉거나 남을 속이려는 이들을 많이 본 것이 그 원인이었다.
기타 #알드레아 황실의 4번째 황자이자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6번째 아이이다. 제 위로 누나가 둘, 형이 셋 있었으며 당연히 황제의 자리를 이어받을 확률이 꽤 적은 편에 속했다. 물론 자신 역시 황제 자리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언젠가 형이건 누나건 자질이 있는 이가 이어받을테고 자신은 그 이후에 도움을 주는 역할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성 아래 마을을 돌아다니는 것이 나름의 즐거움이고 취미이다. 어릴 적에도 그렇게 몇 번 한 적이 있으나 결국 들켜서 크게 혼난 적이 있었다. 현 시점에선 자주는 아니어도 나름 자유롭게 나와서 돌아다니는 편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도 황자였기에 높은 고위 귀족들 사이에선 얼굴이 어느 정도 알려져있다.
#악기 연주에 능했다. 제일 자신이 있는 악기는 바이올린.
#자신보다 1살 많은 누나하고는 자주 티격태격하는 편이었으나 그 외 형이나 누나, 그리고 동생들과는 크게 싸우는 일 없이 사이가 좋은 편이다.
#달달한 쿠키를 상당히 좋아해서 성 아래 마을로 나오면 꼭 하나는 사서 먹는 편이다.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 1:1 스레 초면과 재회 사이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 만약에 한다고 한다면 헤테로 지향
원하는 조건 - 1:1 스레에서 굴리다가 상대 오너의 사정으로 스레가 중간에 끝났었어. 원래는 그냥 창고에만 넣어두려고 했는데 창고를 열어보다가 오랜만에 이 캐릭터를 보니까 다시 한번 굴려보고 싶어서 이렇게 올리게 되었어. 원래는 로판 느낌으로 굴리던 아이이긴 했는데 꼭 로판 느낌이 아니어도 괜찮아. 막 무겁고 어둡고 잔인한 느낌의 암투물이나 시리어스 물 그런 것만 아니면 괜찮아. 어디까지나 스레에서 사용했을 때의 나이라서 저것보다 조금 더 어리게 해서 학원물처럼 돌릴 수도 있어. 그냥 평범한 일상물 같은 것도 괜찮고 로판 느낌도 괜찮고 로판이 아니어도 그냥 로맨스 느낌도 괜찮다. 너무 중세 느낌만 아니면 배경은 오케이야. 판타지 요소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돼. 하다못해 상대 캐릭터가 소환된 용사 같은 느낌도 진짜 괜찮아. 암투물이나 시리어스 그런 것만 아니면 진짜 뭐든지 다 가능! 그 외에는 상대 캐릭터의 성격이 일단 교류는 가능한 수준이면 좋겠다 싶어. 기껏 1:1을 시작했는데 대화부터가 안되고 벽만 있으면 상황극을 할 재미가 덜하니까. 나도 벽은 그다지 없게 굴릴 생각이야. 어쨌든 그냥 한번 오랜만에 이 캐릭터를 굴려보고 싶어서 올리는 거고... 그 외에는 서로 조율하면서 정해보자! 생각 있는 이 있으면 찔러줘! 금요일까지만 구하고 그 이후에는 묻을게!
외모 - 신장 176cm / 체중 표준+3kg 검은 머리카락은 촉감이 마치 고슴도치 가시처럼 까칠까칠했다. 물론 만져서 따가운 것은 아니고, 단순히 촉감이 부드럽진 않다는 의미이다. 앞머리카락은 가지런히 눈썹을 살며시 가린채 눈가 근처까지 내려왔고, 목의 반 정도가 머리카락에 덮여서 마냥 머리카락이 짧은 것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해서 긴 것 또한 아니었다. 사슴처럼 맑고 동그란 검은색 눈동자를 지녔으며, 두 눈에는 속눈썹이 앙증맞게 자리잡았다. 오똑한 코에 꾹 닫힌 입술은 살갑고 다정하기보단 고요하고 조용한 이미지를 머금고 있었다. 두 손을 펼치면 손가락에 잔상처가 많았고, 반창고를 하고 있을 때도 많았다. 하지만 피부가 상한 정도는 아니었다. 잘 생긴 미남이라기보다는 훈훈한 외모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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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외모에서 볼 수 있듯이 상당히 고요하고 조용한 성격이다. 말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었으나, 그렇다고 말을 많이 하는 것 또한 아니었다. 남들과 벽을 쌓는 것은 아니었으나 말하기보다는 듣는 것을 좀 더 좋아했다. 자신 주변의 사람들을 꼬박꼬박 잘 챙기나 그다지 티는 내지 않았기에 어릴 적에는 초콜릿을 돌리고도 말을 하지 않아 누가 초콜릿을 돌렸는지 끝까지 알려지지 않은 일도 있었다. 궂은 일이 생기면 말 없이 조용히 혼자서 해결하기도 하고, 굳이 남이 시키지 않아도 자신이 해야겠다고 느끼면 티를 내지 않고 묵묵히 하는 그런 스타일이다.
기타 -
1. 본가에서 작은 고양이&강아지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 또한 주말에 특별히 일이 없으면 카페에서 일을 도와주면서 경험을 쌓고 있다. 장차 본가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물려받을 생각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성실하게 배우고 있다.
2.동물을 상당히 좋아한다. 교토나 오사카에 있는 동물원에도 은근히 자주 가는 편이다.
3.카페에서 팔법한 음료를 만들 줄 안다. 맛이 상당히 뛰어난 수준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은 맛을 내는 편이다.
4.대학에는 별 뜻이 없다. 오히려 본가의 고양이&강아지 카페를 이을 생각이기 때문에 공부보다는 카페 일을 돕는 것에 좀 더 치중하고 있다.
5.동물을 함부로 막 대하는 사람을 상당히 싫어한다.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것 자체는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하고 있다.
6.그렇다고 해서 채식주의자는 아니다. 오히려 이것저것 잘 먹는 편이다.
7.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역시 고양이와 개.
8.요리 실력이 수준급이다. 고양이와 개도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싶다는 어린 마음에 시작한 것이 지금은 어엿한 그의 취미가 되었다.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어머니와 함께 저녁을 준비하거나, 때로는 자신이 혼자 만들어서 상을 차리기도 한다.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 서머타임 래그타임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 일단 양식이 있어서 작성해보자면 헤테로 지향. 없어도 상관없음
원하는 조건 - 고민에 고민을 하다가 올려보긴 했는데 일본 배경 일상스레에서 굴리던 애야. 나름대로 애정이 있지만 스레가 느긋하게 돌아간 것도 있고 해서 일상을 그렇게 돌려보진 못하고 서사를 쌓은 것도 딱히 없어. 그냥 묻어둘까 했는데 역시 너무 아쉬워서 여기서 같이 일댈로 굴릴 이 있을지 구할게. 일본 일상 배경이면 뭐든지 오케이. 로맨스물도 괜찮고 우정물도 괜찮아. 시리어스/다크/피폐 이런 것만 아니면 일본 신이 나오거나 하는 것도 괜찮다! 소꿉친구, 같은 반 옆자리, 아예 초면, 혹은 그 외 기타 관계도 좋아한다. 혐관만 아니면 오케이. 그냥 소소하게 일상물처럼 돌리는 것을 선호해. 협의 가능!
여기 잘 안 쓰이는 것으로 알고 매칭률도 적은 것으로 알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올려볼게! 없으면 없는대로 묻는거지 뭐!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이 있으면 찔러줘! 다만 같은 스레에서 뛰는 이였다고 하더라도 룰 상 아는 척은 못할 것 같네. 아닌가? 가능한가? 그건 잘 모르겠으니 넘어가자. 혹시라도 있다면 생각할 문제지. 지금은 아닌 것 같네. 암튼 기본적인 설정이 저렇고 경우에 따라서 바꾸기 가능하다.
>>72 캐릭터가 가진 서사가 좀 취향 저격이라, 그 세계관을 이어가며 복수극이나 모험 판타지로 이야기를 풀어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아니면 이쪽 캐릭터에 회귀나 빙의를 살짝 섞어서 요즘 웹소설 방식으로 조금 색다르게 접근해도 재미있을 것 같고 말이야. 사실 중세 판타지를 잘 모르는 편이라서.. 헤헤
개인적으로 소설 같은 분위기를 참 좋아해서 그래서 큰 사건을 중심으로 캐릭터들 간의 서사를 천천히 쌓아가는 식으로 돌리면 어떨까아
외형: 검은색 머리카락은 허리를 넘을정도로 길어 거의 온몸을 덮을 정도. 눈매는 아몬드형으로 둥글고 뾰족한 느낌. 속눈썹은 짙은 편. 겉눈썹 사이로 길다란 흰털이 가볍게 한두올 튀어나와 있다. 눈동자는 자색. 렌즈가 붉은색인 색약 안경을 쓰고 있다. 조금만 입을 벌려도 작게 솟아오른 송곳니가 두드러져 보이고 하얀 솜털이 난 뾰족귀 한쌍과 두꺼운 꼬리를 늘어뜨리고 있다. 더듬이처럼 삐쭉 튀어나온 머리카락은 덤. 키는 174cm 몸무게는 66kg. 군살이 거의 없고 잔근육과 복근이 보이는 호리호리하고 탄탄한 체형. 의외로 피부는 보들보들 말랑말랑한 느낌.
성격:
- 평소 겉모습은 조용하고 차분하게 보이지만 호감이 가는 사람에게는 장난기가 많아지고 활발해진다.
- 줄곧 무언가에 골똘히 집중하거나 사색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과묵해보이지만 어딜 가나 적응력이 빠르다. 하지만 성격이 조급하고 덤벙대는 구석이 있어서 항상 크게 곤욕을 치른다.
- 겉모습은 침착하고 냉소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천진난만 말괄량이 스테레오 타입. 겁이 많아 때로는 여린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기타:
- 고양이 수인의 혼혈이며 그중에서도 체격이 큰 편에 속하는 노르웨이 숲종. 발군의 체력을 가졌고 추위에 강하다. 물론 추위에 강한만큼 더위에는 약하다. 대륙의 남부 불더위에 한평생 고통 받으면서 살아왔다.
- 불편해보일정도로 풍성한 머리카락과 통이 큰 옷차림 때문에 덩치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길쭉하고 볼륨감있는 체형이다. 체격과 반대로 식탐이 많아 먹어치우는 양이 많은데 어마어마한 운동량으로 떼운다.
- 털이 복슬복슬 통통한 꼬리 때문에 간혹 너구리 수인으로 오해 받는듯 하다. 몇가지 동물적 특성을 제외하면 보통 인간사람 겉모습과 다를게 없다. 뾰족 솟아오른 귀는 소리에 민감해 집중할때면 쫑긋거린다.
- 입을 크게 벌리면 날카로운 송곳니가 보인다. 겁이 많은건 아니지만 예상치 못한 무언가가 갑작스레 나타나면 전신을 곤두세우며 놀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목덜미를 잡히면 힘이 빠져서 축 늘어지고 꼼짝도 못한다. 이외에도 화가 날때 머리카락이 곤두서기도 한다.
- 묘하게 선을 두는 분위기 때문에 가까워지기 어렵지만 한번 가까워지면 굉장히 깬다. 먕먕 냥냥 이상한 콧소리로 노래를 흥얼거린다든지, 털털함을 넘어 진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든가 귀찮게 달라붙거나 가끔 바보처럼 맹한 얼굴을 보인다. 절친이나 가족끼리는 우찌, 우먀, 우냥 같은 별명으로 불린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아예 별명을 본명처럼 부른다.
- 고양이 수인의 특징 때문인지 적록색약을 갖고 있어 이를 교정하기 위한 색약 안경을 쓰고 있다. 빨간색과 초록색을 구분하지 못해서 가끔 곤욕을 치르기도 했고 여러모로 작은 제약을 안고 살고있다. 안경은 렌즈색이 특이해서 간혹 선글라스로 오해 받는다. 현장업무나 그외 바깥에서는 거의 쓰고 다니는 편이지만 집안에서는 벗고 다닌다.
- 멋과는 거리가 멀어서 옷차림이 꽤나 촌스럽다. 현장직에 특화된 후줄근한 점퍼나 착용감이 편한 오버핏 의류를 선호한다. 그렇다고 해서 예쁜 옷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지 귀찮아서 신경을 못쓰고 있다. 굳이굳이 칭찬을 해야겠다면 홍콩식 y2k 스타일이라고 말해줄 수 있을지도..?
- 대만섬 타이난시 출생, 유년기에 홍콩으로 넘어가 정착중. 그 영향 때문인지 보통화와 민난어, 광동어, 영어를 섞어쓴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어는 서툴다고. 일에 치여 살다보니 주먹구구식으로 조금씩 익히긴 했지만 아직도 성조 섞인 말투인채 어려운 말은 바디랭귀지로 떼우고 있다.
- 개인영역이 확실해 까탈스러운 면도 있다. 가난한 환경에서 자라서 절약정신이 제대로 박혔다. 좋게 말하면 알뜰하고 나쁘게 말하면 짠순이에 자린고비. 허투루 돈이 새지 않도록 사소한 것도 칼같이 가계부에 적어둔다. 숨이 막히도록 허리띠를 졸라대니 가끔씩 지름신이 들러 정신없이 티끌처럼 모은 잔돈을 뱉어버리곤 한다.
- 기록을 남기는 습관이 있어서 매일마다 일기를 작성하고 매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좋아한다. 그래서 현장에 나갈때는 곧잘 제대로 된 카메라를 빼놓지 않고 챙긴다. SNS도 활발하게 하고 있어 셀럽까진 아니더라도 활발하게 소통을 나누고 있다. 여러 SNS를 사용하고 있지만 아이디는 【喵喵 / @_miaomiao】로 통일.
- 항상 목에 초커를 차고 있다. 어렸을때 번화가에서 자주 길을 잃곤 하는 바람에 길을 잃어도 알아보기 쉽게 목에 이름표를 걸고 다녔다. 그뒤로는 목에 무언가를 걸고 다니는게 습관이 되었다. 깜빡하고 잊고 나오기라도 한다면 섭섭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 야행성이라 밤잠이 정말 없다. 그와 별개로 잠은 많아서 틈이 날때마다 졸아댄다. 그렇다고 생산성 있게 시간을 보내진 않아서 같은 처지인 수인 친구들과 디스코드에서 심야 모임을 열곤 한다. 밤낮 차이로 생업에 지장이 가기도 해서 본인도 여러번 고쳐보려했지만 결국 못고쳤다.
- 노곤하거나 기분이 좋을땐 아주 드물게 식빵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입버릇과 손버릇이 안좋은 편이라 허울 없는 사이에게는 금방 입질을 보이거나 할퀴는 시늉을 한다. 무언가에 집중할땐 하얀 잔눈썹이 꼼실대거나 동공이 커져서 주변을 잊을만큼 온신경을 곤두세운다.
- 취미는 동물 돌보는 것과 철저한 자기관리(패션쪽 제외). 지금 모습만 봐선 상상도 못하겠지만 유년기부터 삼보와 산타를 수련하기도 했고 거칠고 떠들썩한 톰보이 그자체였다. 지금은 대련을 그만뒀지만 언제부턴가 얄밉게 튀어나오기 시작한 뱃살을 빼기 위해 요가와 크로스핏에 다시 전념중.
- 둔해보이지만 보이는것과 달리 굉장히 날렵하다. 비록 고양이처럼 발톱은 없지만 수인의 특성 때문인지 유연성과 운동신경이 뛰어나다. 고양이 수인답게 고양이의 습성이 군데군데 남아있는데 높은곳에 곧잘 오른다던지 본능적으로 협소한 장소를 좋아한다. 가끔 감정이 격해지거나 놀라면 자기도 모르게 고양이 같은 울음소리를 내곤 한다.(본인은 이것을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 찌마(芝麻)라는 이름을 붙인 실버그레이 햄스터를 한마리 키우고 있다. 계속해서 친해지려고 시도는 하고 있지만 겁이 많아서 아직도 어색한 사이. 주인을 닮아서인지 간식을 받아먹다가도 주인의 손가락을 깨무는 심술꾸러기다. 그래서인지 고양이와 쥐는 상극이기 때문에 찌마가 자신을 싫어하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심야 모임 멤버인 집쥐양의 관심법(?)에 따르면 그냥 양아(햄)찌라서 그런거라고.
- 개박하 화분도 함께 기르고 있다. 하지만 고양이 수인들 사이에선 이런 행위를 평소에 잔뜩 쌓아둔 욕구불만을 다른 곳에 해소하는 것이라 보는 불문율이 있기 때문에 손님이 집을 찾을때는 화분을 급하게 감춘다. 가족을 포함해 다른 사람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있지만 사실 개박하를 굉장히 좋아한다.
- 자극적이고 단짠단짠인 음식들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처자이멘(車仔麵) 스타일 국수나 차슈. 버블티, 에그타르트, 솽피나이(双皮奶)를 좋아한다.
- 야외에서 오랜시간 거친 일을 하다보니 입버릇이 좋지 않게 들었다. 자랑할거리는 아니지만 육두문자로 예술을 펼치는 수준. 한국말은 잘 못들어도 욕하는건 귀신같이 알아챈다. 그래서 짓궂은 농담도 곧잘 받아들이는 편. 티를 내진 않지만 술과 담배도 거리낌없이 즐긴다.
- 풍성한 머리카락은 잘라도 금방 빠르게 자란다. 얼마나 빨리 자라냐면 몇달 안돼서 다시 허리 아래로 내려올 정도. 반농담 반진담으로 실시간으로 자라는게 보일정도. 그래서 미용비를 아끼기 위해 정말 불편할때가 아니고서야 자르지 않고 묶고 다닌다.
>>77 당장 떠오르는게 없어서 덧붙이자면!! HL 지향하고 있구, 장르는 너무 다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이트한 욕설, 시모네타(동엽신st), 흡연, 음주 등 너무 선넘지 않게끔 소재 써보고 싶은 생각이거든 🥺 만약 이중에 NG인 요소가 있다면 한번 고려해줬으면 좋겠어..
>>82 하잇! 지금 시간대 우리나라 배경으로 생각하고 있어~! 완전 일상일상인데 거기에 수인 같은 비일상적인 요소만 살짝 섞인듯한 그런 느낌? 예~~에에에전 시트라서 머시깽이 머시깽이 설정이 있긴 한데 다 쳐내고 알맹이만 남겨놨거든!! 혹시 다른 의견 준다면 대충대충 냥냥나라 같은 걸로도 바꿀 수 있다는거~ 🥱 요구사항... 이라면 인간미 넘치는 아이였으면 좋겠어~! 넘넘 엄친아 같은 스타일이거나 넘나 서윗따땃 귀공자 스타일만 쵸큼 아니라면 좋겠네?? 🤔 굳이 이어지는 관계 아니라도 티키타카 가볍게 일상 굴릴 수 있다면 대만족이거든~! 무튼 지금은 현대+한국 배경으로 해보고 싶다는 느낌 정도까지만..!
>>83 인코 걸고 말할게! 아하! 일단 현대 판타지를 원하는것 같으니 그쪽으로 가는것도 좋을 듯 해! 인간미 넘치는... 오히려 내가 귀공자나 엄친아를 잘 못굴려서... 오히려 다행인건가ㅋㅋㅋㅋ 남캐와의 관계는 어떻게 할까? 어느날 문득 알게 된 사이? 아니면 옛날부터 친했던 사이? 다른 설정 같은 것들은 너무 깊게 정하고 가는것보단 가볍게 정하고 시작하는게 좋을 수도 있겠다!
아냐 아냐 가족끼리 시간 보내는걸 상판이랑 어떻게 비교하겠어~ 으으으음.... 아아아~ 😭 그것도 그렇고, 시트 작성 도중이라고 해서 엄청 많이 고민했는데. 지~인짜 미안하지만!! 아무래도 시작부터 텀이 길어지다보니까 내쪽에서 좀 많이 힘들어서 😥 어제까지 기다려 보기로 했으니까 거기서 마무리 짓는걸로 했으면 좋겠어. 오늘도 좋은 하루 되길 바라~!
>>99에 이어서!! 참치가 말해준 설정 있잖아~ 후자쪽으로 해서 배경만 홍콩으로 살짝 틀어서 소학교 시절 무렵에 마주친걸로 해볼래? 낯선 환경에 보통화라 말도 안통하고~ 안경도 잃어버려서 신호도 잘 안보이는 중간에 완전 땡큐스럽게 남캐 도움 받았다는 전개로!! 여담이지만 아마 남캐 부모님이 외교관이시니까 교복이라도 입었다면 잘 사는 집 애구나~ 라는거 알았을지도..!
암튼 그 후로 우냥이는 케이팝이랑 드라마에 푹 빠져서 지금은 한국에서 월급루팡하면서 잘 살고 있답니다 🎉🎉 지금은 홍콩계 항공사에서 화물 취급하는 일하고 있는데~ 너무 바빠서 글케글케 좋아하는 한류 어쩌구는 1도 못느끼고 일에 치여 사는중 🥺
나도 잠에 푹 취해서 얘기가 먼가먼가 뒤죽박죽이네..!! 일단 여기까지 얘기 남기고 내일 또 돌아올게~!! 👋👋
소학교 시절에 마주친거 좋다~ 찍찍이네 집이 외교관이고, 댕댕이네 집은 그냥 평범한 홍콩 시민(이후 한국으로 이민가는)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느쪽이든 다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 교복 입은 찍찍이 도련님을 마구 끌고 놀러댕기는 우냥이도 보기 좋겠지만 댕댕이 쪽도 오히려 알고보니 같은학교 같은반 옆자리!라던가 할수있고! (뇌절)
어릴적 추억이라면 구름 가득한 푸른하늘을 배경으로 한 목가적인 소도시라는 고정관념이 있지만 생각해보니 홍콩의 마천루들과 콘크리트 정글 사이에서 새겨지는 어릴적 추억도 맛있을 것 같아요~~
직업은.. 섞읍시다. 뮤지션 은퇴하고 바리스타 할 수 있는거잖아?(?) 커피 내리면서 노래 흥얼거릴수 있는거잖아?(??) (바텐더나 요리사도 생각을 해봤는데 우먀씨 왠지 바에는 지름신 들린날 아니면 안갈것같음..)
>>102 아앗 그랬었구나~ 나나난 둘 다 좋아서 🥺 못 고르겠더라구.......!!! 쥐돌이랑 댕대이 둘 완전 다른 매력이어서,, 다이스 신경 쓰지말고 남캐주가 베스트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결정해줘도 난 OK야~! 뭔가 결정을 도로 토스하는 것 같아서 머쓱머쓱하지만.. 못 고르겠어 찐찐으로!!
그리고 바는.. 오히려 선호하는 편이야~! 마시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적실때는 적실거거등~ 싶은 그런그런 느낌?? 이쪽도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 참고 해줬으면 한다는거~!(지금처럼 전 뮤지션, 현 바리스타로 스까스까한 것도 난 좋아~!! 🤗)
건물숲 느낌이라면 딱 침사추이쪽인데~ 번화가에 새장 아파트 와글와글 뭉쳐 있는 그런 장소..! 그때 그 시절 우냥이네는 지갑 사정이 막 좋진 않아서 딱 청킹멘션 같은 곳에서 살았을거거든?? 먼가먼가 번화가 가운데 두고 한쪽은 완전 꼬질꼬질 동네 다른 한쪽은 완전 깔끔한 뉴타운 느낌으로 막 갈렸을 것 같애..
남캐주 캐릭 취향은 곧 = 내 취향이니까~!! 지금까지 말해준 것중에 제일 편하게 굴릴 수 있는 쪽으로 내줘도 좋아 😉
>>104 사실,,, 홍콩에 대해서 잘은 몰라서,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 네온사인 정글이랑, 너참치가 말해준 충킹맨션을 위시한 맨션들로 가득한 과밀도시 풍경이라던가 구룡성채 옥상 틈바구니로 보이는 작은 하늘로 카이탁공항을 향해 저공비행하는 비행기 정도의 이미지밖에 없어 😭 그래서 이부분은 우냥주가 말해주는 부분에 최대한 따라가고 싶은데...
그래서 우냥주가 말해준 한쪽은 부촌 한쪽은 과밀도시로 극명하게 갈라지는 그림 너무 좋아... 두 풍경을 다 넘나들면서 홍콩에서 둘이서 보낸 행복한 유년기, 이것은 맛있네요.
아앗 그래두 우냥이 할거 다하면서 사는구나(?) 우냥주가 다 받아주는 덕분에 나도 마음 편하게 시트 쓸수 있을 것 같아~
오늘은 야근해야 돼서 😢 시트는 오늘 못쓸 것 같구.. 집에 내가 살아서 돌아간다면 픽크루나 네카를 올릴 수 있으면 올려둘게..
>>105 돈은 아껴야하지만 알콜중독 스파이럴만큼은 못참지~!! 😈😈 맞아 우냥이네가 딱 그런 이미지!! 👌👌 이쪽은 협소한 땅 위에 꾸역꾸역 쌓아올린 옛 건물 사이에서 아둥바둥 살아가는 느낌이구~ 좀더 사정이 나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은 그보단 정돈되고 탁 트인 전경.. 뉴욕 거리처럼 높은 빌딩이 주류라는 느낌이야.
그때 그 시절 낡은 캣타워(?)에서 하루하루 연명하던 우냥이는 지금도 화물 가득한 물류창고에서 알콜 빠와로 어찌저찌 잘 견뎌내고 있다고 합니다.. 🙄 남캐주가 조율 잘 이끌어줘서 배경 정리 넘 깔끔하게 잘 된 것 같아 👍👍 야근 화이링 하구 조만간 시트 완성되면 다른 어장으로 넘어가자~!
https://ibb.co/Vt6CQ88 시트 쓰기에 앞서 혹시 선택에 도움이 될까 네카를 가져왔어 👀 둘 중에 만나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말해줘! 네카를 보고도 정하기 어렵다면 내가 굴리기 편한 쪽 시트를 마무리해서 올게~ 출처 https://www.neka.cc/composer/13863, https://www.neka.cc/composer/12943
녕녕~ 동접 와썹~! 🙏🙏 근데 앗쉬,, 🥺 하. 습. 완전 취전데??? 웨째서 시작도 전에 나에게 이런 엄청ㄴ난 시련을 🙃 먼가먼가 사진 위치 기존쎄 / 유리멘탈 짤 구도 노린거 같아서 조금 피식했다는거~ 나난 약간 49대 51정도로 후자쪽이 더 끌리어요.. 아아 이래서 다갓이 점지해준건가 싶기도 한데 😏
이름: 광둥어 - 리우카이웨이(劉開維) 영어 이름 - 케이드 리우 한국어 이름 - 유백랑(劉白浪)
나이: 27세
성별: 남
국적: 홍콩자치구
외형: 신장 186cm에 체중 89kg. 땅땅한 근육질 체격이다. 새하얀 머리카락이 눈을 살짝 덮는 길이로 감싸고 있다. 직모의 빳빳함과 곱슬머리의 곡선이 공존하는 기묘한 모질로, 앞머리의 스타일링은 그날그날의 기분에 따라 다르다. 그의 바에 출석도장을 꾸준히 찍으면 버라이어티한 개털을 볼 수 있다. 오프 날은 별도의 스타일링 없이 그냥 자연건조시키는데, 이러면 2010년대쯤에나 유행했을 법한 클래식한 소프트 비주얼계 헤어스타일이 된다. 본인은 이게 '기본 상태'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 아래로 보이는 이목구비는 날렵한 실루엣을 그리고 있으며, 건조한 편인 하얀 피부를 갖고 있다. 늑대 혈통을 과시하는 듯한 깔쭉깔쭉한 이빨과, 가늘게 째진 눈 사이에서 흐릿하게 빛을 발하는 듯한 노란색 눈동자가 돋보인다. 머리털과 같은 색의 털로 뒤덮인 늑대 귀와 꼬리를 갖고 있다.
성격: - 쾌활하고 얄궂은 성격으로, 얄궂음을 넘어 짓궂어질 때도 많다. 다만, 친해지면 오히려 툴툴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툴툴대면서도 자잘한 정을 내비치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아아, 이것은 남츤이라는 것이다. - 자잘한 실패는 시원시원하게 웃고 넘기지만, 큰 실패를 극복하거나 해소하지 못했다면 그것이 마음의 상처로 남아 오래간다. 과거의 후회되는 일에 천착하는 경향이 있어 혼자 있을 때에는 곧잘 쓰라린 과거를 되새기며 씁쓸해하곤 한다. - 그래서 후회되는 일을 남기지 않고자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려고 하지만, 어떻게 하면 가장 훌륭하게 일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일이 꼬일 때가 이따금 있다. - 외로움을 잘 탄다.
기타: - 개 수인으로, 그 중에서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다는 늑대 수인의 후예다. 평범한 인간으로는 범접할 수 없는 피지컬의 소유자. 다만 더위에 약한데, 태어나 보니 하필 더운 지방이라 이쪽도 만만찮게 고통받았다.
- 보통 카이웨이를 줄인 '카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에게 그렇게 불리는 일이 많아 그 편이 익숙하다나.
- 옷차림은 일단 바텐더라는 직업관계상 셔츠를 기조로 한 깔끔한 캐주얼 정장이지만, 이따금 미쳐가지고 비주얼계 옷을 껴입거나 테무 쇼핑몰에서나 볼 법한 테크웨어를 입고 튀어나올 때가 있다. 비율 좋은 근육질 몸 덕에 옷걸이가 좋아서 괜찮아보이는 게 더 킹받는다. 낡은 초커를 항상 목에 매고 다닌다. 가장 친했던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이 어린 물건이라고.
- 사람 귀 한 쌍과 늑대 귀 한 쌍이 달려있는데, 사람 귀는 귓바퀴만 멀쩡한 흔적기관 같은 거고 진짜 귀 역할을 하는 건 머리 위의 늑대 귀. 늑대 귀와 사람 귀 모두 왼쪽 귀에 피어싱을 하고 있다.
- 포유류계 수인들은 이따금 테오브로민/카페인/알코올 불내증을 겪곤 하지만, 카이는 다행히도 모두 피했다. 그리고 피한 보람이 있게도, 술이 꽤 세다.
- 홍콩 침사추이 출생. 이 늑대는 시베리아의 눈 덮인 겨울숲이 아니라, 청킹 맨션을 위시한 침사추이의 콘크리트 숲에서 나고 자랐다. 본디 '전성기의 청킹 맨션'에 입주할 만큼 부호였던 집안의 후예이나, 부자는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했는데 마작에 미친 조부가 삼대는커녕 한방에 시원하게 말아먹어버리는 통에 청킹 맨션이 슬럼이 되고 나서도 못 벗어났다나.
- 항상 성공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었다. 정보 혁명의 현대, 자신과 같은 가난뱅이도 다다를 수 있는 성공이라는 게 있었다. 카이는 가수가 되고 싶었고, 음악적 재능도 뛰어난 편이었으며, 얼굴도 피지컬도 꽤 가능성을 점쳐볼 만했다. 때는 10년대 중후반, K-POP의 광풍이 전세계를 강타하던 시기. 카이는 한국의 어느 서바이벌 오디션에 지원하여 한국행을 결정하게 된다.
- 문제는 그가 팝 가수가 아니라 락커의 소질을 타고난 것이었다. 초반에는 자신에게 맞는 음악과 프로그램이 요구하는 음악의 색채 차이로 부진을 면치 못했고 탈락의 위기도 겪었으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실력을 갖추어 참가자 중에서도 주목받는 입지에 올랐다. 그럼에도 팀 대항전 준결승에서 팀원의 트롤질에 발목을 잡혀버리는 바람에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 이후 음악에 회의감이 들어 손을 떼고 한국을 하릴없이 돌아다녔다. 이대로는 홍콩으로 돌아갈 면목이 없었다. 돌아가봤자 성공하지 못한 자신이 가족에게 오히려 짐이 될 것만 같았고, 홍콩의 살인적인 물가를 견디기도 힘들었다. 거진 빈털터리 신세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가진 마지막 돈으로 바에서 끝내주는 거나 한 잔 마시자고 들어간 바에서 사장의 눈에 띄어 바백 일을 시작하게 됐다.
- 미각적인 센스가 뛰어난 덕에 나름대로 바텐더 일이 소질에 맞았는지, 그럭저럭 바텐더 일에 적응해서 지금은 한 명의 어엿한 바텐더로 생활하고 있다. 공항에 가까워 외국인 손님이 잦은 바였기에, 영어와 광둥어가 익숙한 카이에게는 더더욱 안성맞춤인 직장이다.
- 아직도 종종 옛날 쓰던 일렉기타를 매만져보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하는 일이 있다. PT 트레이닝을 통한 몸관리도 꾸준하게 하고 있어, 서바이벌 오디션 당시의 피지컬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 버스킹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가 제법 주목받은 적도 있다. 그러나 꺾인 날개가 다시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날갯짓하는 일은 아직까지는 없었다.
- 2종 소형 면허와 1종 보통 면허를 갖고 있다.
- 한국어에는 상당히 익숙해져 있어, 이젠 제법 말만 들어서는 외국 사람인지 모를 정도다.
- 고기좋아맨. 개 수인 아니랄까 봐 고기에 환장한다. 특히 덜 익힌 것을 좋아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히 육회가 최애 음식이 됐다. 차애로 밀려난 레어 스테이크에게 묵념.
사용한 네카: https://www.neka.cc/composer/12943 테마곡: https://www.youtube.com/watch?v=lX44CAz-JhU
헛헉헉헉헉헉.........!! 완전 므째이!!! 🥹🥹🥹 이쪽도 저쪽도 온통 장모종 세상이구나~!! '클래식한 소프트 비주얼계 헤어' 이거 완전 닛몰캐쉬 집사st 그거 아냐?? 😆 아까 기숀나쎔 vs 유리멘탈 찐이었냐구 ㅡㅋㅋㅋㅋ 늑댕이라 고독한 거 잘 못견디는구나야.. 🥺 이 집 배달도 빠르고 맛도 좋아요.. 올려준 기타 설정도 일댈 어장에서 어떻게 풀어볼까 넘 기대된다.. 그리고 그리고, 야아아악간 주제 넘게 한마디 얹어보자면..!! 지금 올려준 이름이 보통화 발음이구 광동어로는 아마 라우호이와이일거야 🤔 우냥이도 광동어 이름으로 하면 응찻링~ 먼가먼가 응가스러운 이름이 되.. 참고로 이쪽은 그냥 이름 그대로 써서 한국식으로는 칠령이라고 불리고 있네요~~!! 암튼암튼 쓸데없는 참견은 여기까지..!!!
>>121-123 아앗 잘준비하다가 놓쳤다 🥺 이미 자러간 줄 알았는데에 늑대는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인법이여.. 그것두 그렇구 혼자있으면 이런저런 잡생각 와방 떠올라서 그런대. 잡생각 중에는 옛날 어릴 적 친구 생각도 있다네요 😏 에 챗지피티한테 광동어 이름으로 지어달라고 했는데..? 속았다! 챗지피티 나를 속였구나...! 이름 짓는데 그렇게나 오래 걸렸는데 어떻게 이럴수가 (바둥바둥) 이름... 다시 지어봐야 되나... 88 제목은.. 나도 생각해보고 있었는데 한글이나 영어로 된 제목 생각하고 있던 나에게 홍콩영화 느낌 낭낭한 제목이 너무 행복한 문화충격이야..! 반야적루군 완전동의!
>>125 괜찮아, 주말인걸~ 이 비가 지나면 쌀쌀한 날들이 오겠지. 하지만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아는걸.............(무한점) (한없이 희박한 한글로 작성된 광둥어 이름자료를 닥닥긁으며 고통받는중) >야상곡 찐하게 울려퍼지는 무채색 도시< 하 이 참을수 없는 Y2K 디스토피아적 향수. 좋아죽어요. 응, 잘 다녀오구~ 이름 더 찾아보면서 기다리고 있을게!
>>127 어서와~ 🐾 응응 완전 OK야! 글귀도 음악도 너무 좋다...... 나 행복해요 배경이 되는 지역이나 장소 같은 것은 스레 옮겨가서 차례차례 필요한 대로 덧붙여나가면 될 테고~ 아참, 노래의 경우는... 우냥주가 가져온 것에 비해서 어째 좀 울적한 느낌이 있긴 했지만, 반야적루군이라는 제목을 듣고 내 플리 중에서 딱 떠오른 게 있는데 나도 하나 추천해도 될까? 👀 https://youtu.be/upLNuwE2uKs?si=TqyErzENn2nipkcu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3690 갈기털처럼 희게 바랜 부슬부슬한 머리카락과 탁하게 가무잡잡한 피부를 한 훤칠하고 다부지고 건장한 여성. 여성의 체격에 붙이기에는 조금 안 어울리는 형용사지만, 리엔 헤이란은 그랬다. 사이버웨어 골격 시술을 할 때 신장을 딱히 건드리지 않았는데도 192cm에 달하는 키는, 부단한 단련과 함께 적절하게 시술된 사이버웨어가 조화를 이루어 마냥 위로만 길지 않고 강인한 근육까지 갖춘 다부진 체격이었다. 건장함과 볼륨감이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맹수를 연상케 하는 실루엣. 자라는 대로 내버려두고 눈앞에 거슬리지 않게 앞머리를 옆으로 쓸어내는 것이 전부인 부스스한 머리카락은 한 올도 남김없이 잿빛 흰색. 염색이나 탈색의 결과가 아니라 헤이란이 인생의 굴곡을 지나오며 계속 받아온 극심한 스트레스 끝에 모공이 색소를 만드는 능력을 상실해버려 이렇게 푸석푸석한 갈기에 가깝게 된 것이다. 피부는 그 하얀 머리털보다도 두세 톤 정도 가무잡잡하다. 색만 가지고 인종을 특정하기에 애매모호한, 마치 중간값에 있는 듯한 다소 탁한- 그래서 실로 도시에 어울리는 색이다. 언제나 반쯤은 피곤해하는 듯하고 반쯤은 달관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밑에 드리운 기미와 함께 그녀의 첫인상을 수더분하게 순화시켜 주지만, 하나하나 그 형상이 선명하고 쭉쭉 뻗어있는 이목구비에서 느껴지는 매서운 인상을 다 덮기에는 역부족이다. 초점을 잃지 않고 대상을 꿰뚫어보는 듯한 갈색 눈은, 그녀가 아무리 지쳐 있을지라도 맹수라는 사실을 주지시키는 것만 같다. 콧등을 가로지르는 흉터가 있다. 그녀가 사는 시대에 흉터 하나 지우는 것쯤은 여드름 짜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나 굳이 지우지 않고 내버려두고 있다. 사복 감각은 글렀다. 하의는 슬랙스나 청바지, 트랙팬츠 따위로 갈음해버리기 일쑤에, 걸치는 옷가지는 후드집업이나 재킷, 점퍼 등의 우중충스런 것들 일색, 그나마 멋부리는 날에 입는다는 게 가죽재킷 정도.
성격: 한때는 분명히 형사로서 그 무서운 직감과 불굴의 행동력을 십분 발휘했던 때가 있었다. 한때는 자신이 왜 경찰에 몸담았는지에 대한 동기를 아침마다 되새기며 출근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헤이란은 애매한 나이에 애매한 계급에 머무르고 있는 공무원다운 느긋한 게으름뱅이에 지나지 않는다. 해야 하는 일은 그럭저럭 성실하게 해내지만 그뿐, 딱히 열정같은 것은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한때의 열정을 뒤로하고, 이젠 지쳐서 현실주의와 적당주의에 몸을 내맡기고 있는 것이다. 그 게으름은 스스로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되어, 자기계발이나 취미에 적극적으로 매진하는 일은 없다. 헬스장도 몸에 밴 습관의 관성 때문에 계속 다니고 있는 것이고, 집에 돌아오면 하이볼 한 잔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퍼질러누워 있거나 느릿느릿 집안일을 하는 게 전부. 그러나 그 무기력 아래에 매장된 맹수는 아직 살아있다. 그 모든 현실주의의 무게를 떨쳐야 할 어떤 순간이, 혹은 그 무게를 이길 만큼 탐나는 것이 무력감에 짓눌린 야수의 앞발이 닿을 거리 안으로 다가오게 된다면 그것은 다시금 일어설 것이다.
기타: 형사. 계급은 경찰소령. (그녀가 속한 경찰국은 군대 계급을 그대로 차용해서 사용한다, 국내로 따지면 경감.) 한때는 훌륭한 실적을 올리며 이름을 떨친 형사였으나, 지금은 경찰 전체에 퍼진 무관심과 부패에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찌들어 있는 부패경찰이 된 지 오래다. 예산도 장비도 인력도 항상 모자란 일개 형사가, 어디서 무슨 돈이 있어서 최신 사이버네틱스 시리즈로 중무장하고 있을까. 소속과 직함만 형사일 뿐 대기업의 청부업자 신세다. 그 덕분에 기업 소속의 능력있는 리퍼닥에게서 정기적인 케어를 받는 호사를 누리고 있으나, 그 호사가 무색하게도 사이버 사이코시스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
그나마 그녀가 위안을 얻는 세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술이고, 하나는 소동물 쇼츠이며 하나는 음악이다. 상당한 말술의 주당이다. 맥주며 청주며 독주며 와인이며 칵테일 등 무엇이건 마다않고 마신다. 평소에 가장 즐겨마시는 것은 위스키 하이볼.
>>136 안녕! 오늘은 또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가 올라왔나 해서 봤다가 카나타라는 이름이 보여서 어? 하고 다시 봤네! 일단 내가 회사라 당장 깊은 이야기는 못하고 원하는 조건이나 이랬으면 좋겠다같은거 있으면 남겨주면 고마울 것 같아! 물론 제시한 알바 자리 꿰찬 아이도 완전 좋다! 일단 지금 일하는중이라 나중에 다시 올게!
>>139 늦었네요 👀... 좋은 주말 보내고 계세요? 바라는 것은 딱히 없어요. 카나타주께서 즐겁게 돌려주시면 다 ok예요? 다만 제가 생각한 캐릭터가 능청스런 금사빠 인...?싸라, 캐입으로 주접 떠는 게 불편하실지 여쭙고 싶네요. 연플을 목적으로 두고 짠 캐는 아니에요.
>>140 안녕! 좋은 밤이야! 늦게 볼 수도 있지! 저것도 밑으로 묻혀서 혹시 못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올린거거든! 일단 찔러줘서 고마워! 그리고 나도 파트너가 즐겁게 돌렸으면 좋겠는걸! 그래서 원하는 것이나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것을 물은 거기도 하고! 캐입 주접은 상관없어! 오너 주접도 괜찮고! 막 서로의 캐릭터를 보고 야광봉 흔들고 그러는 것도 난 완전 좋아하는 편이야! 굳이 말하자면 처음부터 이 둘은 연플 확정이에요! 땅땅! 그러는 것만 아니면 오케이야! 연플 여부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캐릭터 감정선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고백이 이뤄지는 느낌으로 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야.
사실 내가 상대 캐릭터가 매력적이면 주접 떨 수도 있어서 그게 부담스럽진 않을지 모르겠네. 막 가식으로 하는 것은 아닌데..그런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 외에 내가 바라는 조건은 대충 다 적어둔 상태야! 카나타 프로필 쪽에!
아. 동급생 혹은 후배로 생각중이라고 했는데.. 둘 중 편한대로 해도 될 것 같아! 최대한 여캐주가 편하게 굴릴 수 있는 캐릭터면 돼! 나는 막 남 괴롭히는 거 좋아하는 그런 인성에 문제 있는 캐릭터거나 막 너무 소심하거나 너무 남 말을 듣지 않는 캐릭터만 아니면 되거든. 기본적으로 교류 및 티키타카가 되는 캐릭터를 선호해!
나, 미소녀 선언! 자신은 특유의 능글맞은 미소가 매력이라고 유이는 단언한다. 교칙 따윈 나 몰라라! 성질머리 드러내는 탈색모 은발에 젤리피쉬 컷. 늘 반짝 빛나는 검정색 눈엔 생기 한 트럭 다 쏟아부었다. k-idol 같은 몸매를 원해 매번 입으로만 다이어트를 외치는, 적당히 살이 붙은 체형이다.
표준보다 짧은 치마. 교복 위엔 품 큰 가디건이나 후드티를 걸치고 다닌다. 레그워머는 여리해 보이고 싶어 따닷한 흰색으로 착용하고 다닌다.
성격: 발랄하다, 과하게! 남을 쉽게 좋아하며 맘에 들기만 하면 능글맞게 들이대는 성격. 들숨 후, “너, 완전 귀여워어……!!!!” 를 꺄륵 질러버리는 그런 단순하며 조금은 부담스러운, 말라뮤트의 의인화. 여러모로 얌전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혼날 것 같은 상황에선 조용해진다.
기타: # 남동생이 하나 있다. 나이는 중2. 남동생 또한 무작정 밝고 행복한 걸 보아하면 긍정빠와!는 집안 내력인 듯 싶다. # 취미는 맛있는 거 먹기! 네일아트 칠하기! 고양이들은 자기같은 왈가닥 싫어한다고 주눅 든 척 하기! 위 예시들 전부, 친구들과 함께라면 배로 좋다! # 동물을 좋아한다. 귀엽기만 하면 전부 눈을 밝히고 예뻐한다. 개, 고양이, 사슴, 쥐, 타누키… 등등. # 의외로 성적은 중위권. 시험을 잘 볼때마다 원하는 것을 하나씩 사 주시는 부모님 덕에 동기부여가 어느 정도 되어 벼락치기 정도는 기분좋게 해 보인다. 노느라 바빠서 공부를 꾸준히 안 하는게 문제다, 얜.
> 사족 1: 틀만 써보았어요. 카페 일자리 꿰차버리는 건 일상으로 하거나, 썰풀이로 느긋하게 진행해도 좋을 것 같아서요? 카나타주께선 어떠신가요?
>사족 2: +v+: 낫쨔앙— 와, 속눈썹 되게 촘촘해. 가까이서 보니까 더 찐하구 완전 이쁜이 사슴상 아니냐구~! 아니 것보다-! 뭐야뭐야, 나 낫쨩네 카페 팍! 붙어버렸어! 면접 완전 못봤는데 말이야! 싸장님께서 왜 지원했냐, 물어봤을 때, 넘- 긴장해서! “그— 제 취미가 돌돌이로 깜장색 옷에 붙은 털 제거하기. 라서여…!!” 라고, 답해버렸지 뭐야? 사실 낫쨩한테 나 어떻게 추천 쫌 해달라구 무릎 꿇고 싸악싹 빌어버릴 계획이였는데, 이젠 안 해도 되는거야아-!! ㄴ 맛보기로 써본 유이 텐션인데, 티키타카 잘 될것 같나요? 말이 많아서 아무리 듣는 걸 좋아하는 카나타라지만, 귀에 피 내버리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ㅋㅋ.
>>144 제 실수 맞을걸요 ㅋㅋ 그날 노트북 대충 끄고 자버렸던 기억이 나서………. 👀 네, 무작정 카나타를 극호로 봐 주는 그런 캐릭터네요. 되게 좋아하고요. 가벼운 금사빠는 아무래도 단체스레에서 굴리기엔 눈치가 보여서요. ㅋㅋ 저도 이런 캐, 관계는 처음 굴려요. 저는 즐겁게 굴릴 테니 카나타주도 즐거우셨음 좋겠어요.
>>145 시트 확인했어! 생각보다 훨씬 귀여운 아이로구나! 바꿔줬으면 하거나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은 없어! 카나타 입장에선 조금 시끌벅적하지만 그래도 귀여운 아이 정도로 인식할 것 같아. 실제로 귀여운 면이 꽤 많은 것 같고 말이야!
일단 카페 자체는 카나타가 막 크게 관여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라서 유이가 면접 보고 합격해서 일 시작했다고 가볍게 처리해도 될 것 같아. 물론 카나타는 그 카페 자신이 물려받을 생각이라서 할 거 없으면 주말에 자주 일 도와주러 오긴 하고 평일에도 저녁에 정리나 가벼운 일은 도와주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카나타가 막 운영에 크게 관여하고 그런 것은 아니니까! 그리고 저 정도도 충분히 카나타는 잘 받아주고 고개를 끄덕일거야. 조금 시끌벅적하다...라고 느낄 것 같지만 오히려 미소를 지을 애기도 하고. 다만 카나타가 말수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라서... 유이 쪽에서 얘 왜 이렇게 나보다 말이 없어...라고 생각할 순 있을지도 모르겠네. 대충 캐입을 하자면..
"...그렇게 보여? 고마워. 아무튼 우리 집 카페? ...아. 너로구나. 알바생으로 온다는 애." "...응. 잘 부탁할게. 나도 한번씩 도와주러 가니까 모르는 거 있으면 가르쳐줄게." "...그런데 정말로 돌돌이가 취미야? ...고양이 털 제거 잘하겠다. 미오는."
대충 이런 느낌으로 좀 덤덤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하는 편이거든. 이런 아이인데 유이주는 괜찮을까? 일단 저 카나타 시트만으로는 카나타가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는 알기 어려울테니까!
앗. 그리고 내가 물었던 것은 유이주가 카나타가 마음에 많이 드는 것일까..라고 물어본 거였어! 물론 캐릭터와 오너는 별개긴 한데, 아무래도 오너의 생각이 아예 안 들어갈 수는 없을 것 같아서.. 나도 사실 금사빠 캐릭터 옛날에 돌려본 적이 있거든. 여기는 아니고 자커쪽이었는데. 그런데 아무래도 마음이 전혀 없는 캐릭터에게 그렇게 캐입하기가 상당히 어렵더라고. ;ㅁ; 그때의 경험이 떠올라서 살짝 걱정되어서 물어본거야! ㅋㅋㅋㅋ 어쨌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서로 재밌게 즐기면 될 것 같아!
제목은.. 글쎄. 이게 제목 정하기가 제일 어렵더라. 당장 떠오르는 것은.. 아예 두 캐릭터를 같은 반 옆자리로 설정해서... '옆자리의 너' 라던가, 카페의 알바생이니까 아무래도 카페도 많이 나올듯 하니.. '고양이 하나, 강아지 하나. 그리고 우리' 이런 것도 떠오르긴 하네.
둘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있거나, 혹은 유이주가 생각하는 제목이 있다면 얘기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외모: Picrewの「こんぺいとう**2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hEliHPNFC #Picrew #こんぺいとう2メーカー 신장 157cm에 마르고 갸냘픈 체형. 작은 체구에 맞게 손발도 조그마하다. 손가락은 가늘고 길지만 자세히 보면 엄지손가락에 굳은살이 단단히 배겨있다.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대신 추위를 잘 타는 편이기에, 가을무렵부터 스웨터 등 따뜻한 옷을 입고 다닌다. 손발이 찬 편.
성격: 온화하고 사교적이다. 많은 사람들의 중심에 있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동생들에게는 사려깊고 다정다감하며, 연장자에게는 예의바르고 싹싹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성격. 의외로 장난스러운 면도 있지만, 이는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던 이들에게만 보이는 모습이다. 순하고 물러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용감하고 강단도 있다.
기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부터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손에 굳은살이 배겨 아파하면서도 놓지 않은 결과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지금은 열심히 입시 준비중. #부잣집 출신은 아닌지라 학비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 음악재단에서 장학생으로서 후원을 받고 있다. #집이 그렇게 먼 것은 아니지만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학교와 아트센터 연습실을 오가기 쉽기 때문. #커피와 차를 좋아한다. 가장 자주 마시는 것은 샷을 추가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이지만, 차 중에서는 캐모마일을 선호하는 편. 입이 짧고 요리는 커녕 삼시세끼를 챙기는 걸 귀찮아하는 편이기에 식사대용으로 간단히 마실 수 있는 미숫가루나 스무디, 프로틴음료 등도 좋아한다. 짜거나 매운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 편. #가장 좋아하는 플루트 연주곡은 E.Noblot의 Melody Andantino. 그 밖에도 케이팝, 팝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들으며, 소꿉친구의 영향으로 피아노 연주곡도 자주 듣는 편이다. #인간관계는 넓고 얕은 편. 서로를 잘 알고 신뢰할 만큼 친한 사람은 소수지만, 시험이나 졸업 연주 등에서 플루트 연주를 부탁받으면 흔쾌히 응하는 편이기에 함께 준비하면서 친해진 친구와 선후배가 제법 있다. #[비밀 1] ※일상 2회에 해금 #[비밀 2] ※일상 4회에 해금 #비밀은 특정 조건을 만족할 시 일상 회수와 관계없이 해금될 수 있음.
해당 캐릭터를 굴렸던 스레의 이름: 청춘 2중주 (연플을 생각한다면) 성적 지향: All or Non CP
원하는 조건 캐조종 X 1. 캐조종이 지뢰예요(._.) 불가피하시면 꼭! 양해를 구해주시면 좋겠어요! 2. 제가 쓴 레스에 나온 내용과 어긋나지 않는 내용으로 이어주셨으면 좋겠어요(´;ω;`) 저도 주의깊게 읽고 이을게요! 3. 차분하고 속 깊고 진중한 캐릭터를 좋아해요(人´▽`*)♪ 그리고 연플을 한다면 동급생 캐릭터와 해보고 싶어요! 성인 캐릭터는 논컾이 아니라면 사절하겠습니다(・ェ・。`人)
외모: 187cm에 달하는 큰 키에, 건장하고 균형 잡힌 체형, 구릿빛으로 그을린 피부와 각이 진 턱선, 크롭 컷으로 짧게 깎은 까만 머리카락에, 선이 굵고 뚜렷한 이목구비까지 성악가보다는 운동선수를 먼저 연상케 하는 인상의 남성. 진한 눈썹과 치켜 올라간 눈매, 직선을 그리는 높은 콧대로 인해 매서워보이는 인상으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그를 완화하기 위해 테가 얇고 둥근 안경을 착용한다. 평소 꼿꼿하게 등을 펴고 있으나, 큰 덩치 탓에 주의 깊게 행동하지 않으면 주변에 크고 작은 피해를 끼칠 수 있음을 경계하는지 몸짓이나 제스쳐는 크지 않고, 평소 말하는 목소리는 발음은 또렷하지만 낮고 차분하다. 직업 특성상 불편한 옷에는 이골이 났는지 사복은 캐주얼하고 편한 옷을 즐겨입는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사복이어도 어느정도 단정하게 입는 편. 왼손 중지에 검은 반지를 끼고 있으며, 가끔 잘 때도 빼놓지 않는다. 이미지 출처: https://picrew.me/en/image_maker/353464
성격: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차분하고 말수가 많지는 않지만 무던하고 적정선에서의 배려가 몸에 배어있으며, 어지간하면 협조적이다. 그러면서도 좋고 싫음에 대한 기준과 주관이 확고한 편. 스스로가 무대에 서는 사람일 뿐 아니라 방송에도 얼굴을 비추는 사람임을 자각하고 있기에 타인의 눈에 자신의 행동이 어떻게 비추어질 지 깊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습관도 있다.
기타: 음역대는 리릭 바리톤. 고등학교 2학년 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하여 왕성하게 활동하다, 군 복무 후 인지도를 높이고자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도중 하차 후 방송이 조기종영하며 큰 성과는 보지 못했다. 이후 창작 사극 뮤지컬, [이씨의 난]에 수양대군을 모티브로 한 반동인물 역할로 출연, 공연이 여러모로 히트를 치고 자신의 연기 또한 회자되면서 뮤지컬 씬에서는 조금씩 유명세를 얻는 중. 연애에 대한 관심과 희망은 확실히 있으나 자신이 누군가에게 다시 연심을 품게 된다고 해도 연심만으로만 맞춰갈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 보기에,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질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단맛과 쓴맛이 적절한 초콜릿 맛 위주의 케이크(블랙 포레스트, 티라미수 등)와 갓 내린 에스프레소. 민트맛도 거부감이 없고, 민트 초코도 가끔 먹지만 민트맛은 새콤한 맛과 가장 잘 어울린다는 주의. 단 걸 좋아하기에 살이 찌기 쉬우나, 제 배역의 날카로우면서도 위태로운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최근에는 반강제로 다이어트 중.
성적/로맨틱 지향: 아포시섹슈얼/폴리로맨틱(캐) ALL or NON
굴렸던 스레명: 화살표의 행방
원하는 조건: 답텀이 긴 편(최대 사흘?)인 편인데 비슷하게 바쁘거나 기력없거나 해서 한 쪽이 너무 오래 기다리지 않는 조건이었으면 해. 그리고 답레 길이도 길었다 짧았다 하는 편이라 길이 신경 안 쓰는 참치면 더 좋을 것 같아. 수위는 세이프넷기준 성행위 0등급이면 좋겠고 나머지는 맞춰가보자! 캐 성별은 딱히 안 가리고, 연애를 전제로 썸을 태워도 좋지만 서로 볼일만 많다면 친구나 직장 동료관계도 좋아. 동종업계인이나, 펜팔도 좋고!
특이사항으로는 이 친구가 환승연애같은 프로에 나갔었다는 설정이 있는데(중도하차했지만) 그런 면에서 비슷한 경험이 있는 아이면 아이스브레이킹 하기도 쉽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이전 스레 이후에 붙은 설정인데, 비이성혼인(구성원들의 젠더에 관계없는 결혼. 동성혼 포함!)이 법제화된 가상의 대한민국에 산다는 설정이 있어서 그런 배경도 괜찮은 참치가 찔러주면 고마울 것 같아. 궁금한 거 있음 편히 물어봐줘!
situplay>1596845082>135 안녕, 아직 있을까? 1:1 어장은 한참 오랜만이라서 꽤 고민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리엔 형사님이 너무 멋진 바람에 👀 슬쩍 찔러볼게! 사이버펑크 장르는 좋아하지만 사이버펑크 게임은 잘 모르는데 괜찮으려나? 서치 돌려서 급하게 벼락치기는 해왔어 🥺
>>152 안녕, 그냥 올려만 놓고 있었는데 진짜 찔릴 줄은 몰랐네. 그런 부분은 걱정 마, 나도 사이버펑크 엣지러너만 봤지 본게임은 안해봤거든. 🙄 애초에 뭔가 깐깐하게 따질 성격이 못 되기도 하고... 좋은 게 좋은 거지~ 사이버펑크 느낌만 나면 되는 거지~ 하는 성격이라서. 너참치는 리엔과 함께 어떤 캐릭터로 어떤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
>>154 1번의 경우에는 리엔의 인생경로가 집 경찰서 사건현장 집 경찰서 사건현장(3박4일) 집 경찰서 사건현장 가끔 긴급출동 가끔 술집 진짜 인생에 낙이라곤 1도 없이 그냥 살아지는 대로 살아지고 있는 사람이라 리엔과 스트릿키드 씨가 가까워지는 경로를 떠올리기 어렵네. 어느 한쪽이 위기에 빠졌는데 반대쪽이 변덕 같은 걸 부려서 구해주던가 하는 사건이 있어야 빌드업을 시작할 수 있겠는걸. 하지만 초반 빌드업이 잘 되면 꽤 재밌을지도...
2번의 경우에는 리엔이 '네가 생각하는 경찰은 일방적인 희망편일 뿐이야. 눈 앞에 현실편이 있잖니.' 하면서 귀찮아하는 얼굴로 만류하는 게 먼저 떠올랐네. 안정적으로 리엔과 기본적인 신뢰관계 혹은 친근함을 쌓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보통 사이버펑크 세계관 내에서 기술자는 흔히들 테키라고 불리는데, 기술이라고 하면 혹시 생각해둔 분야가 있으려나?
>>155 히익 형사님이 왜 이렇게 바빠! (당연함. 형사님임.) ㅋㅋㅋㅋㅋ 흐음, 빌드업이라... 한쪽이 구해지는 사건이라면 떠오르는 게 있긴 한데 🤔
(1) 스트릿키드 씨와 같은 갱단의 선배 단원이 리엔을 위협 내지 기습하려는 도중 스트릿키드 씨의 방해로 리엔이 위기를 모면하는 상황. 스트릿키드 씨가 같은 단원을 방해한 이유는 그에게 당한 게 많아서, 윗선에서 시킨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만들어 갱단에서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경우에 따라 아예 체포당하게 만들고자 하기 위해. 원래는 은밀하게 방해할 예정이었으나 (건물 위에서 단원(=습격자)의 머리에 몰래 화분을 떨군다거나) 사소한 실수로 인해 리엔에게 발견되고, 어쩌다보니 우연찮게 도와준 것처럼 되어버려서 간단하게 안면을 튼다거나... 그런 식으로 얼굴을 익혀둬도 좋을 것 같다. 이후 문제의 단원이 체포 또는 근신하게 된 후 스트릿키드 씨에게 그 단원의 일 (감시역 및 경우에 따라 암살 시도) 이 넘어오게 되어 리엔의 옆집으로 이사를 왔다~ 같은 느낌의 이야기가 되겠네!
(2) 다른 건 >>154 1번 설정이 진행된 이후의 시점인데, 갱단으로부터 임무를 받고 리엔의 옆집으로 이사온 스트릿키드 씨의 집에 강도나 도둑이 들어서 한바탕 소란이 벌어지고 그걸 리엔이 도와주는 상황이야. ...리엔 형사님... 도와... 주겠지? 그나마 여유로운 저녁에 옆집이 갑자기 지나치게 시끄러워져서 한번 와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집 안에 누가 있는 것 같아서 현관문 앞에 선 채 선뜻 들어가고 있지 못하는 스트릿키드 씨를 리엔이 발견하고 변덕을 부려주는 것도 좋을지도 😉 아님 그냥 좀 다쳐있는 채로 강도/도둑이랑 드잡이질 하는 스트릿키드 씨를 봐버려도 좋고!
어우 상상만 길다 한줄 요약
1번: 웬수 같은 선임을 엿먹이려고 싶었을 뿐인데, 어쩌다 보니 경찰을 도와주게 되어버렸습니다?! 2번: 내가 감시하고 있는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버린 건에 대하여
대충 이런 느낌? 🤔
후후 그리고 2번의 귀찮아하는 얼굴로 만류하는 형사님도 너무 좋으네 🤭 기본적인 신뢰관계와 친근함이라니... 난 둘 다 좋아서 어렵다... 아슬아슬함이냐 안정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맞아 테키! 흐음... 원래는 단순 의체형 사이버웨어 수리 및 개조 (인공 팔, 다리, 눈 등) 로 생각했는데 찾아보니까 사이버덱이라는 것도 있더라고? 이쪽을 만지는 캐릭터여도 재밌을 거 같고 그러네!
>>156 더구나 원래 리엔이라는 캐릭터의 설정을 짜기로는, 소속만 경찰이지 거진 특정 대기업의 에이전트라고 쓰고 암살노예라고 읽는 처지였으니까. 물론 이 부분은 너참치랑 조율하면서 얼마든지 바꿀 수 있어.
사이버덱은 넷러너(=해커)들이 사용하는 해킹툴 모음집 같은 거야. 그래서 덱이라고 부르고. 그러니까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라서 그걸 만지는 건 넷러너 영역이라고 알고 있어. (물론 스트릿키드 씨가 넷러너라고 해도 환영이야.)
>>156의 1번과 2번을 차례대로 해도 맛있겠는데? (1)의 경우에는 스트릿키드 씨가 테키라면, 엿먹이려던 선배가 도망치려고 준비해놨던 자동차를 망가뜨려놓는데, 선배가 예상보다 빠르게 주차장으로 들어온 바람에 스트릿키드 씨를 발견한 선배가 이놈이! 하고 화내면서 스트릿키드 씨를 윽박지르려던 순간에 리엔한테 진압당한다거나. 리엔은 고장난 자동차랑 스트릿키드 씨를 보고는 고마워, 언젠가 밥이라도 살게. 하면서 전화번호 남겨놓고 선배(경우에 따라 '였던 것')를 끌고 가는 거지. 그 이후에 (2)가 진행되면 맛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기도. 리엔은 일단 집에서는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하는 주의라, 옆집 시끄러우면 무슨 일인지 한번 기웃거려보긴 할 거야. 보통의 가족싸움 같은 거라면 기웃거려 보다가 한숨 쉬고 돌아가겠지만, 이 상황에서는 집에 강도 내지 도둑이 침투한 징후를 기가 막히게 알아볼 거라 생각해. 형사니까.
>>157 설정이 매콤하고 맛있어요 (엄지척) 나는 그 설정 좋아! 리엔주가 정한대로 가도 괜찮아 ☺️ 나는... 마구마구 망가진 세계에서 마구마구 구르는 사람에게 약하다...!!!
헉 그쪽은 해커 영역이구나! 으음~ 해커도 정말 좋지만 구상했던 이미지랑 더 알맞는 건 테키 쪽인 것 같네! 설명해줘서 고마워~ 그럼 스트릿 키드 씨는 테키인 걸로! >>155의 1번으로 가면 갱단원이니까, 사이버웨어 수리 및 개조에 불법 무기 개조 같은 것도 곁들일 수 있겠다. 2번이면 범죄와는 보다 덜 엮여있으니 사이버웨어 수리/개조만 할 듯싶고~
두 상황을 하나로 합치는 건 생각 못 했는데... 리엔주는 혹시 천재야? 이렇게 붙여놓으니까 진짜 최강 진미인데? 🤤 자동차 망가뜨리는 부분도 테키라는 특성이 확 드러나서 너무 좋다... '였던 것' 이어도 좋다 (??)
아무래도 고된 하루를 보낸 직장인의 휴식을 방해하는 소란은 용납할 수 없는 법이지 틈새를 잘 공략했군 😌 뭔가 스트릿 키드 씨가 강도/도둑이랑 싸워서 마구 다친 상태로 현관문 열었다가 리엔이랑 마주치는 장면도 떠오르고, 문을 열진 못했지만 리엔 형사님이 이거 심상치 않다고 확신할 수 있을 정도의 사인 (현관문을 열려다가 붙들려서 비명을 지른다던가 하는...) 을 주는 장면도 떠오르네!
어느 쪽이든 스트릿 키드 씨는 형사님이 도와주면 으어? 할 거야... 어쨌든 자긴 감시자니까 눈에 너무 띄면 곤란한데 자꾸 얽혀버려서ㅋㅋㅋㅋ 고맙다! 근데! 이렇게 얽히면 안될 것 같은데! 그러나!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 이런 마인드가 되고 말아~
>>158 응, 정확히 봤어. 마구 망가진 세계에서 마구 구르는 사람, 품행제로 부패형사 리엔 헤이란. 테키 쪽으로 가는 거구나, 멋지네. (사이버웨어를 전문적으로 만지는 건 리퍼닥이라고, 외과의술 지식+공학 지식을 다 알아야 돼서 고급 인력으로 따로 분류되긴 하지만 돌팔이 리퍼닥도 없는 건 아니지. 돌팔이 중에서 의외의 실력자들이 있을 수도 있고.)
응, 왠지 (1)이랑 (2)를 차례대로 붙여놓으니 일상주제 1 2(아니면 그냥 선관으로 해도 좋을 것 같고)가 되지 뭐야. 나는 이대로 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너참치는 어떨까?
그리고... 순간 리엔이 아무래도 맨션에 머무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옆집에서 비명이 들리는 순간 자기 집 문 열고 나와서 옆집 현관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대뜸 벽을 부수고 들어오는 블록버스터 망상을 했다...
>>159 너 무 좋 아 (쓰러짐) 이런 멋진 형사님 같으니... 더 고민 안하고 찌르길 잘했다 사실 형사님 시트 재활용 시트스레에 올라오는 날부터 고민했거든 (......) 우엉엉... 8ㅁ8 너무 좋다 헤헤
리퍼닥! 리엔이 시트에서 봤었지! 덕분에 찾아봤었고. 사실 처음엔 아예 고오급인력 리퍼닥 캐도 생각은 했었지만... 좀 더 와일드한 배경이 재밌을 것 같아서 노선을 틀었답니다~ 그리고 이만큼 일상주제 (내지 선관) 썰 풀린 거 보니까 그게 맞는 선택이었던 것 같아 🤤 맛있다 냠냠
아무래도 갱단이니까 돌팔이 리퍼닥도 필요할 법하지 🤔 테키가 얼렁뚱땅 익히다가 나름 괜찮은 실력을 갖췄다고 해도 좋겠네... 메모! 나도 아대로 가도 좋아! 썰이 너무 재밌게 풀려서 말이지, 아슬아슬 두근두근 관계가 끌리게 되었네 😌 응! 이대로 가자! 손재주 있는 갱단의 감시자와 세상에서 제일 멋진 부패형사라... 멋진 조합이네!
그럼 어디보자, 캐릭터성과 관계는 얼추 정해졌고... 이제 캐디를 할 차례네. 여캐로 데려올 듯싶은데 괜찮으려나? 그리고 혹시 리엔주가 싫어하는 캐디 (외형, 성격 전반) 요소가 있으면 알려줄 수 있을까? 그건 제외하고 짜오려고!
>>160 오래도 고민했네. 어서 와. 기다렸어. 아니면 뭐 기업의 수많은 초빙 제의도 무시하고 자기 기벽이나 숭고한 뜻(사이버펑크 배경을 생각해보면 기벽이 아니었을까 해, 기업 소속이 되면 그만큼 기업에게 개인의 자유를 상당히 내줘야 하는 것도 있고)이 있어서 재야에서 프리랜서 활동을 이어가던 달인급 리퍼닥의 제자나 자식이었다거나...? 그것 때문에 어떤 사건이 있어서 달인급 리퍼닥은 죽고, 스트릿키드 씨는 길가 생활을 이어가다가 갱단에게 납치당해서 강제로 갱단원이 되거나 했을 수도 있지. 그때 스트릿키드 씨를 갱단에게 직접적으로 데려가는 역할을 맡은 게 위에서 말했던 그 '였던 것'이 될 수도 있는 그 선배일 수도 있고. 아악 망상회로 멈춰
응, 괜찮아. 느슨한 관계여도 상관없고, 그 이상을 본다고 해도 리엔은 팬로맨틱 성향이 있으니까. 다만 근육질이면 동료나 친구로만 보인다네. 그 외의 불호 요소는... 너무 무기질적이고 정적인 캐릭터는 리엔이라기보단 뒷사람이 이야기 진행해나가기 어려우려나.
>>145 그..미안한데 유이주. 일단 난 카나타주야. 화요일에 시트를 올린 후로 그 어떤 레스도 올라오지 않는데... 만약 현생이 힘들어져서 더 이야기를 나누기 힘들 것 같으면 관련 레스라도 조금 남겨줬으면 좋겠어. 물론 사람마다 텀이 다르고 긴 텀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율단계인데 5일 가깝게 아무런 레스도 없으면 내 입장에선 그냥 흥미 떨어져서 간 것인지, 아니면 무슨 사정이 있어서 늦는건지 알 수 없으니까... 일단 오늘 자정까진 기다려볼게. 만약 그때까지 레스가 없다면 미안하지만 더 이야기를 하기는 힘들 것 같아. 기약없이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좀 그래서.. 이런 레스를 남겨서 미안해.
와악 와아아아악 이 이 이 설정 너무 맛있는걸 호호호호혹시 내가 이 귀한 설정을 스트릿 키드 씨에게 적용해도 될지 🥹 나의 묘한 설정구멍들을 다 채워주고 있어 으악 리엔주는 천재야!!!!
다행이다! 아마 지금 생각하는 캐릭터로는 좀 작달막하고... 일단 나도 그런 캐릭터는 잘 못 굴리는지라 절대 정적이진 않을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확인! 잘 고려해서 써올게~ 손이 빠르진 않아서 어쩌면 내일에나 올라올지도 모르겠어... 느긋하게 기다려줘! 최대한 일찍 가져와볼게~
"오발탄이면 어때? 이 도시 전체가 총 맞아 마땅한데, 어디에 날아가 박히더라도 명중이나 다름없잖아."
이름: 타샤 Tasya
나이: 만 24세
성별: 여성 (시스젠더)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3819 스모그가 일상인 빌딩의 숲에서 태어나 어두운 골목길 안을 떠돌며 자라온 탓에 상당히 창백한 피부를 가졌다. 양쪽 머리카락 일부를 얇게 땋아내린 머리카락은 염색한 티가 나는 푸른색으로, 그 길이가 허벅지에 닿을 때까지 손질하지 않고 마구 길러놓았다. 눈을 다 가릴 듯 푹 내린 앞머리 사이로 드러나는 눈동자는 검은색 홍채 가운데 빛나는 파란 동공으로 하여금 그것이 사이버웨어-의안-임을 깨닫도록 만든다. 순하게 처진 눈매의 커다란 눈. 길고 짙어서 그림자를 드리우는 까만 속눈썹은 그의 원래 체모가 무슨 색상이었는지를 간단히 예측할 수 있도록 한다. 작은 얼굴은 하관이 짧은 탓에 조금 어려 보이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인해 강한 인상의 절세미인까지는 아닐지언정 귀엽다는 느낌은 확실히 주는 듯하다. 최악이지. 이곳에서 만만해보이는 애새끼란 명실상부 먹이사슬 최하위에 위치하는 존재니까.
빈익빈 부익부, 풍요 속 빈곤으로 대표되는 이 도시를 아주 어릴 적부터 떠돌던 부랑아 특유의 영양부족인지, 아니면 그저 타고난 것일지는 모르지만 꽤 작고 마른 체구를 가졌다. 신장 자체는 딱 떨어지는 160cm로 아슬아슬하게 평균치이지만 뼈대와 몸이 작아서 좋게 말하자면 가녀리고 나쁘게 보면 말라깽이처럼 보인다. 다만 골격 성장은 이루어졌으므로 2차 성징 이전의 어린애 체형은 아니다. 그런 몸을 헐렁한 옷으로 감쌌다. 루즈한 핏의 데님 오버롤 팬츠나 점프수트 따위에 목 끝까지 지퍼를 채우면 얼굴 절반을 가리는 커다란 검은색 윈드브레이커를 걸치고, 빛이 바랜 갈색 워커를 신으면 완벽한 엔트로피즘 스타일이 완성된다. 가느다란 목을 틀어쥐고 있는 듯한 두터운 가죽 초커는 개목걸이를 연상시킨다. 중앙의 동그란 금속 고리는 용도를 알 수 없으나, 그가 달릴 때마다 네온사인의 빛을 받아 이리저리 반짝이는 걸 보면 그저 그것만을 위한 장식에 불과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성격: 도시 밑바닥 생태에 익숙해진 사람 특유의 시니컬함이 감돌지만 보면 볼수록 묘하게 허술하고 어설픈 데가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평소 하는 말을 보면 딱히 어디가 모자라다거나 한 건 아닌데, 행동을 보면 또 좀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경계심도 겁도 많아 자주 예민하고 소심하게 굴지만 필요하다고 느끼는 순간엔 흔쾌히 대담한 면모를 드러낸다. 인간성이 실종되어가는 시대에서 침묵과 외면이란 곧 미덕임을 알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잘못된 것을 무난히 지나치지 못하는 성정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의 미련함에 욕을 마디마디 씹으며 지지부진 시간을 끌더라도 결국에는 잘못된 걸 고치는 방향으로 걸어가게 되더라. 테키라서 그런가? 틀어진 건 못 참는다. 헐거운 나사는 제대로 끼워야 직성이 풀린다. 덕분이라고 해야 할 지, 갱단 관련 일을 할 때마다 상시 내적 갈등에 시달리는 중. 또한 받은 건 무조건 갚아야 한다는 생각 또한 품고 있다. 그게 은혜든, 원한이든.
과거사: 닥터 칼리노프스키. 저명한 리퍼닥이자 이름난 괴짜. 시력을 잃은 채 바닥을 기던 부랑아를 손수 거둬 새로운 눈과 새로운 세상을 부여한 타샤의 양어머니이자 스승님. 기업의 수많은 초빙 제의도 무시한 채 재야에서 프리랜서 활동을 이어가던 중 길거리를 굴러다니던 볼품없는 어린아이를 주운 그는 무슨 변덕인지 뭣도 모르는 아이에게 기술까지 가르치며 꽤나 귀하게 키웠다. 주변인들은 괴팍한 닥터 칼리노프스키가 웬 꼬마를 주워와 싸고 돈다며 입방아를 찧었고, 입에서 입을 타고 전해지는 소문은 명마보다 빠르게 퍼져나갔다.
주워진 건 10살. 그 품을 떠나게 된 건 17살의 일이다. 영원할 줄 알았던 안온함을 기어코 매듭지은 건 잔인한 형태의 이별이었다. 심부름을 마치고 돌아온 집에서는 싸늘히 늘어진 시신만이 그를 반겼고, 먼지 먹은 싸구려 카페트는 어머니의 머리에서 흘러나온 피로 얼룩져 있었다. 이유는 모른다. 사실, 짐작가는 게 너무 많아서 가늠하기도 어렵다. 가장 처음 만났을 때부터 닥터 칼리노프스키는 주기적으로 거처를 옮겨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었고, 그런 복잡한 사정의 이면에는 당시의 타샤로선 차마 견적 내기도 어려운 거대기업들이 도사리고 있었을 테니까. 개중에 누구든 일을 냈겠지‐ 지금으로서는 그저 그렇게만 생각할 수 있다.
갑작스레 사망한 닥터 칼리노프스키의 유언장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고, 타샤는 정식 입양 절차를 밟지 않았던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통보에 가까운 이야기들 사이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걸 느끼기도 전에 그는 다시 길거리로 내몰렸다.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던 어머니의 낡은 공구 가방 하나만이 그가 가진 전부였다.
아니, 하나가 더 있긴 있었다. 값비싼 커스텀 사이버웨어 의안 한 쌍. 그게 여러 갱단의 시선을 끄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원래대로라면 눈을 뺏기고 어머니를 뒤따라갈 운명이었겠으나, 탸사를 납치한 갱단은 그의 두 눈보다는 출신에 더 관심이 있는 듯했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었다는 걸 부정하지는 않겠다. 뭐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지 않던가. 어머니의 수리 기술을 그럴듯하게 따라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멍자국이 감소했다. 어리버리한 테키, 돌팔이 리퍼닥. 어둠 속에 숨어 이름 대신 수식어로 불리는 나날이 길어지면 점차 갱단의 일부가 된다. 적어도 그의 의지와는 거리가 먼 일이었다.
기타: - 본명은 아나스타시야. 양어머니의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았으며, 어머니가 살아있을 적에는 작은 아나스타시야 또는 타샤로 불렸다.
- 머리가 좋다. 베이스도 없었을 적부터 어머니가 전공서적이나 논문을 동화책 읽어주듯 하며 흘려넣은 지식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였고, 지금도 특유의 탐구심과 창의성으로 사고력을 넓혀가는 중이다. 다년간의 길거리 생활로 체력이 비축되어 있어서 몸 쓰는 일도 무리는 없다. 하지만 그게 힘이나 기술이 좋다는 뜻은 아니라서, 싸울 일이 있으면 거의 악과 깡 그리고 약간의 협잡질로만 덤비는 편이다.
- 먹는 걸 좋아한다. 입 속 실평수가 작아서 음식을 넣으면 볼이 열심히 움직이는 걸 볼 수 있다.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오렌지 치킨. 담배는 안 피우고 술은 적당히 하지만 아주 잘 마시는 편은 아닌 것 같다.
- 보호자가 있던 기간이 약 7년인데 그 기간 동안 제대로 된 예절 교육은 없었는지 이따금 당황스러운 태도를 구사한다. 이를테면 초면에 대뜸 반말을 사용한다던가.
- 갱단 <델피니움>. 불법 취득한 사이버웨어, 때로는 그에 딸려오는 '다른 것' 도 거리낌 없이 팔아넘기는 인신매매 갱단. 타샤의 생명을 몇 년 더 연장시켜준 장본인이긴 하지만 입단에 본인의 의사가 없었던 만큼 조직에 별다른 애정은 없다. 그러나 따라야만 한다. 왜냐고? 살아있는 사람에게 장착된 사이버웨어를 적절한 마취도 없이 억지로 뜯어내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가? 타샤도 알고 싶지 않았다.
/// 스트릿 키드 씨 등장! 일단 써봤는데,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라거나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줘!
>>165 하지만 형사님과 리엔주를 2주나 기다리게 할 수는 없는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모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런 거 좋아해! 짜릿해라 잘 부탁해 🤭 (???)
외형: https://www.neka.cc/composer/13690 갈기털처럼 희게 바랜 부슬부슬한 머리카락과 탁하게 가무잡잡한 피부를 한 훤칠하고 다부지고 건장한 여성. 여성의 체격에 붙이기에는 조금 안 어울리는 형용사지만, 리엔 헤이란은 그랬다.
192cm에 달하는 키는 사이버웨어 골격 시술의 산물이 아니라 유전자와 자기관리의 결실이다. 부단한 단련과 함께 적절하게 시술된 사이버웨어가 조화를 이루어 마냥 위로만 길지 않고 강인한 근육까지 갖춘 다부진 체격. 여체에 어울리지 않는 건장함과, 여체다운 굴곡 풍만한 볼륨감이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몸이다.
자라는 대로 내버려두고 눈앞에 거슬리지 않게 앞머리를 옆으로 쓸어내는 것이 전부인 부스스한 머리카락은 한 올도 남김없이 탁하게 바랜 흰색. 염색이나 탈색이 아니라 헤이란이 인생의 굴곡을 지나오며 받아온 극심한 스트레스 끝에 모공이 색소를 만드는 능력을 상실해버려 이렇게 푸석푸석한 갈기가 된 것이다.
피부는 그 하얀 머리털보다도 두세 톤 정도 가무잡잡하다. 색만 가지고 인종을 특정하기에 애매모호한, 마치 중간값에 있는 듯한 다소 탁한- 그래서 실로 도시에 어울리는 색이다.
언제나 반쯤은 피곤해하는 듯하고 반쯤은 달관한 미소를 짓고 있어 눈밑에 드리운 기미와 함께 그녀의 첫인상을 수더분하게 순화시켜 주지만, 하나하나 그 형상이 선명하고 쭉쭉 뻗어있는 이목구비에서 느껴지는 뚜렷한 인상을 다 덮기에는 역부족이다. 거기에 도톰한 입술 사이로 드러나는 날카로운 이빨들이나 초점을 잃지 않고 대상을 꿰뚫어보는 듯한 갈색 눈은, 비록 그녀가 영락한 몰골이더라도 한때는, 어쩌면 여전히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듯하다. 콧등을 가로지르는 흉터가 있다. 그녀가 사는 시대에 흉터 하나 지우는 것쯤은 여드름 짜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나 굳이 지우지 않고 내버려두고 있다.
팔과 다리는 사이버웨어. 평소에는 단백질 직조 조직 외장을 달고 있어 평범한 의수로 보이지만, 전투 상황이 되면 외장이 변형하며 기하학적이고 흉물스러운 형상의 검은색 기계 외장을 내비친다. 최고급의 전투용 사이버웨어로 보이는데, 기존 브랜드의 어떤 기성품과도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맞춤제작한 물건으로 보인다.
사복 감각은 글렀다. 하의는 일자바지나 청바지, 트랙팬츠 따위로 갈음해버리기 일쑤에, 걸치는 옷가지는 후드집업이나 재킷, 점퍼 등의 우중충스런 것들 일색, 그나마 멋부리는 날에 입는다는 게 가죽재킷 정도.
성격: 한때는 분명히 형사로서 그 무서운 직감과 불굴의 행동력을 십분 발휘했던 때가 있었다. 한때는 자신이 왜 퍼거토리 시티 경찰서에 몸담았는지에 대한 동기를 아침마다 되새기며 출근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헤이란은 애매한 나이에 애매한 계급에 머무르고 있는 공무원다운 느긋한 게으름뱅이에 지나지 않는다. 해야 하는 일은 그럭저럭 성실하게 해내지만 그뿐, 딱히 열정같은 것은 없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고 있다. 한때의 열정을 뒤로하고, 이젠 지쳐서 현실주의와 적당주의에 몸을 내맡기고 있는 것이다.
그 게으름은 스스로에게도 어김없이 적용되어, 자기계발이나 취미에 적극적으로 매진하는 일은 없다. 헬스장도 몸에 밴 습관의 관성 때문에 계속 다니고 있는 것이고, 집에 돌아오면 하이볼 한 잔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퍼질러누워 있거나 느릿느릿 집안일을 하는 게 전부.
죽어버린 걸까? 그 예전의, 퍼거토리 시티를 당당히 가로지르던 맹수는.
기타: PCPD(Purgatory City Police Department, 퍼거토리 시티 경찰국) 소속의 형사. 계급은 경찰소령. (퍼거토리 시티 경찰은 군대 계급을 그대로 차용해서 사용한다. 국내로 따지면 경감) 한때는 훌륭한 실적을 올리며 범죄자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이 되던 형사였으나, 지금은 PCPD 전체에 퍼진 무관심과 부패에 마찬가지로 찌든 부패경찰이 된 모양새다. 예산도, 장비도, 인력도 모자란 LCPD 뱃지쟁이가 어디서 무슨 돈이 나서 저런 최고급 오더메이드 전투용 사이버웨어를 팔다리에서부터 골격까지 둘둘 말고 있겠는가.
그런데 그렇게 대단한 것을 두른 보람도 없이, 그런 최고급 사이버웨어에 어울리는 리퍼닥의 케어를 받지 못하는 모양인지-아니면 리퍼닥의 케어도 보람없는 모양인지 사이버 사이코시스가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그녀는 세 가지에서 위안을 얻는데, 하나는 술이다. 상당한 말술의 주당. 맥주며 청주며 독주며 와인이며 칵테일 등 무엇이건 마다않고 마신다. 평소에 가장 즐겨마시는 것은 위스키 하이볼. 또다른 하나는 소동물 쇼츠다. 직접 키울 엄두를 내지 못하기에(잘못 쥐면 터질까 봐) 영상으로만 만족하는 듯. 마지막 하나는, 전자 액자. 안에 들어있는 칩이 손상되었는지 아무런 이미지도 디스플레이되지 않고 까만 화면뿐이지만, 이따금 꺼내서 까만 화면을 묵묵히 들여다보곤 한다.
인종의 용광로인 자유 미국에서 아랍계, 북방계, 아시아계 등 다양한 인종이 여러 세대 교차한 혼혈이기에 그녀에게 인종이나 출신이나 민족정체성을 따지는 것은 별 의미 없다. 동북아계 유전자가 그나마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사실이나, 그녀가 리엔 헤이란이라는 중국식 이름을 가진 것은 순전히 그녀가 암룡성채의 빈민가에서 나고 자란 고아 출신이기 때문이다.
>>166 실수로 수정하기 전의 초안본 버전의 시트를 올렸기에, 개정본을(업로드하는 김에, 몇 군데 더 고쳐서) 업로드할게. 그런데... 스트릿키드 씨가 예상보다 훨씬 더 깜찍한 미녀라서 지금 좀 많이 얼떨떨하네. 뭔가 이것저것 상상하던 게 있었는데 좀 날아갔어. 일단 내 호불호로 인해서 뭔가 더하거나 뺄 건 없을 것 같아. 특히 한마디가 화끈해서 좋아. 비참한 처지에 떨어진 사람은 무기력해지거나 대담해지는데 리엔은 전자인데 타샤 씨는 후자인 게 대비가 살아서 더 좋아.
그러면 그렇게 벽 뚫고 들어왔을 때 리엔이 사이버 사이코시스에 살짝 빠진 상태면 어떠려나? 강도를 묵사발내놓고, 노이즈 낀 눈으로 타샤 씨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머리를 부여잡고 주저앉는다던가, 방에서 억제제 좀 가져달라고 한다던가. 뭔가 약점 잡히는 느낌이고. 왠지 예전에는 이렇게 하면 자극적이고 맛있었던 것 같은데- 같은 기억이 있는데, 아직도 나한테 그런 감이 남아있는지 좀 긴가민가하네.
리엔의 사이버웨어는 닥터 칼리노프스키의 작품이라고 막연히 생각 중. 리엔을 '후원'하고 있는 기업은 아마 리엔의 사이버웨어를 유지보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역설계하는 것 또한 목적이지 않을까. 지금까지 전혀 성공하지 못하고 있지만 말야.
혹시나 무언가 가닥 있는 스토리를 가미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블랙월 너머에 대한 이야기를 가미해보는 건 어떨까 생각해. (나무위키에 블랙월(사이버펑크) 문서가 있는데 읽어보면 참고가 될 거야. 간략히 말하자면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인터넷은 인간의 통제를 아득히 벗어난 괴물 AI들의 소굴이 되었고, 인터넷에 보관되고 있던 상당수의 기술이 소실되었으며,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은 블랙월로 보호되는 극히 일부분뿐이라는 정도로 요약할 수 있어) 요컨대 닥터 칼리노프스키의 몇몇 작품은 블랙월 너머의 암흑시대 이전 시기의 기술을 이용한 작품이라던가. 일부 기업이 블랙월 너머의 기술을 이용해 뭔가 음모를 꾸미고 있다던가... 닥터 칼리노프스키는 그걸 미리 알고 있었다던가... 물론 어떨까 하고 이야기 꺼내보는 거니까, 어떤 스토리를 따라가기보다 리엔과의 상호작용에 집중하고 싶다면 미루거나 스루해도 돼.
후 위에 올라온 시트도 좋았는데 개정판 시트도 최고야... 퍼거토리 시티라니 작명 센스도 너무 좋고! 연옥 도시! 룽해... 맛있다...
아니 근데 뭐가 날아간거지 나에게도 그 상상을 보여달라! (?) 타샤 이 녀석~...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마음에 들어해줘서 다행이네~ 리엔 형사님 한마디가 첫눈에 봐도 너무 좋았어서, 시트 쓰면 꼭 이어지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거든 😌 대비 살린 것도 알아봐주니 기쁘다!
그리고 벽 부순 뒤의 그 상황. 진심 초 자극적이고 초초 맛있다. 감 충분히 살아있는 거 같은데? 리엔주는 3스타 미슐랭 셰프구나... 약점 잡히는 느낌 너무 최고. 타샤는 감시자니까 리엔의 그런 모습을 보면 어쩔 수 없이 이거다! 할 수밖에 없겠지만 동시에 좀 심란해할 거 같기도 하고, 그런 감정들이 타고타고 가며 리엔을 처음보다 더 신경쓰게 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이 드네! 히히 재밌다
나 그리고 리엔이 사이버웨어가 닥터 칼리노프스키 작품이라는 설정도 너무너무 좋네... 진짜 얼마나 좋나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아 🤤 후후 그나저나 리엔이 뒤의 대기업 녀석들... 앙큼하구나 (?) 마음에 들어 (??)
문서 읽어보고 왔어! 나는 스토리 따라가면서 상호작용도 하고 싶은 욕심쟁이라 이 제안 매우 찬성이다! 아무래도 이런 맛난 세계관과 관계성이라면 스토리를 곁들일 때 포텐셜이 터질 테니까~ 이야기를 따라가며 두 사람 사이에 또 다른 이런저런 감정과 사건이 등장할지도 모르고 말이지!
>>170-171 갱신이 늦었네. 기다렸지. 아 이런 타샤주도 만만찮은 팔랑귀구나 ㅋㅋㅋㅋㅋ 도시 이름은... (아직 고민중) 이런 어쩌지. 둘 다 일부러 어떤 광인이 도시 이름을 이딴 걸로 짓냐- 스러운 단어로 골라서 그런가 고르기 더 어렵네. ... 도시 이름은 터미너스 시티로 하자. 퍼거토리라는 단어를 쓸 만한 다른 데가 떠올랐거든.
날아간 거... 거 뭐냐 이건 나중에 리엔과 타샤가 서로 협력관계가 됐다는 전제하에 나올 만한 거라 나중의 기쁨으로 미뤄두갓어. 일단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이 타샤주 마음에 든 것 같아서 기쁘네. 지금까지는 대략적인 틀만 잡혀있는 상황인데 짬짬이 구체화시켜 봐야겠는걸.
시트는 다 나온 것 같고, 여기에서 더 이야기하기도 그러니 스레를 세워야 되는데... 제목이 여전히 문제구나...
>>172 괜찮아 나도 늦었거든! 리엔주 하루 잘 보냈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난 좋아! 그럼 이제 형사님은 TCPD가 되겠네! 이것도 멋져 최고야 😌
히히 좋아 좋아 기대할게~!!! 협력관계 이후에 나올 상황이라니 매우 흥미로워~ 벌써부터 두근두근!
맞아 이제 스레 세워야지 ㅋㅋㅋㅋㅋ 얘기하는 거 너무 재밌어서 조율 과정에서도 쎨을 왕창 풀어버린... 흐으음 퍼거토리는 다른 곳에 쓰일 예정인 듯싶으니 🤔 일단 마구 던져보겠다!
리엔주가 올려준 사진을 봤을 때 바로 떠오른 단어는 트와일라잇=薄明(박명)=황혼 이런거랑... 여기서 파생되어서 미네르바의 부엉이 이런 것도 떠올랐고... 아직 서로가 서로에게 해를 끼칠 인물인지 아닌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관계이니 개와 늑대의 시간 같은 것도 좋을 거 같고? 사이버 사이코시스라는 부작용과 두 사람이 만나며 일어날 부(차적)작용이라는 의미를 함께 담아서 부작용(또는 side effect)도 괜찮으려나... 중독(overdose) 라거나...
>>173 챗지피티에 생각 정리하다가 타샤주 온 걸 놓쳤어... 슬퍼라. 더 슬픈 건, 내가 이제부터 출근한다는 거야. 한동안 야간근무를 해야 하거든... 물론 야간인 만큼 근무환경이 꽤 널널해서 제목 정하고 스레 세우는 데에는 별 문제없을 것 같지만 응답 텀이 불규칙할 수 있어.
>>183 안녕! 물론 괜찮아! 시골 라이프는 내가 뛰었던 스레인 서머타임의 배경을 참고해서 말한거니? 일단 오사카와 도쿄에 비하면 시골 분위기이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깡촌 분위기는 아니었거든! 그것만 조금 참고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물론 좀 더 시골 분위기가 좋다고 한다면 그런 것을 조율할 수는 있겠지만 일단은 그렇다는 느낌으로! 아무튼 성격이 명량하다고 한다면 막 소심소심하거나 남들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그런 타입은 아닌 것 같으니 괜찮아! 사실 교류 및 티키타카만 잘 되면 얼마든지 오케이야! 오히려 카나타가 조금 무덤덤한 면이 있고, 꽤 차분한 편이어서.. 너참치 입장에서는 괜찮을지 모르겠네. 물론 그렇다고 막 입을 꾹 다물거나 자기 할말만 하고 대화를 안하려고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막 엄청 활발한 타입은 또 아니기도 해서!
>>184 네, 맞아요! 아, 시골보다는 교외 느낌이군요. 참고할게요! 교외 정도여도 충분히 제 캐릭터에게는 시골 느낌 나는 곳이 될 것 같아요~ 앗, 다행이네요! 시리어스를 안 좋아하신다고 하셔서 조금 걱정했어요. 성격상 트리거를 건드려지지만 않으면 어두워질 일 없는 아이긴 하지만 과거가 밝다고는 할 수 없는 아이라... 아무튼 즐거운 교류와 티키타카가 될 수 있도록 저도 신경써서 굴려볼게요! 참, 혹시 제 캐릭터에게 바라시는 부분은 있으실까요? 외형이라던지, 기타 부분에 대해서요! 이미 시트를 어느정도 짜놓긴 했지만 말씀해주시면 반영해서 수정해볼게요!
>>185 앗. 내가 저기에 쓴 시리어스는 막 그런 거 있잖아? 갑자기 전쟁이 나서 총들고 싸우러 간다거나, 좀비들이 나타나는 아포칼립스 분위기라던가, 혹은 단간론파처럼 갑자기 서로 죽여야만 하는 분위기라던가 그런거! 과거사가 어두운거야 얼마든지 괜찮아! 물론 그 과거사를 계속 언급하면서 계속 보듬어줘야만 하는 분위기는 조금 힘들지만 설명만 보면 그런 느낌은 아닌 것 같으니까! 바라는 부분은..음. 너무 어린아이 같은 외형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 성격은 저걸로도 충분할 것 같고... 카나타의 나이와 비슷한 나잇대였으면 좋겠다 정도? 물론 카나타의 나이도 조율은 가능하지만! 기타 부분은... 편하게 짜도 괜찮을 것 같아!
>>186 아앗 그런 시리어스를 말씀하신 거였군요! 카나타랑 제 캐릭터 조합으로는 상상이 안 되네요... 과거사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만에 하나 언급하게 되더라도 지속적으로 카나타에게 보듬어달란 분위기로는 가지 않을 생각이에요!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D 그리고 확인했어요! 키는 154cm 정도로 작긴 하지만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외형으로 생각중이에요. 나이는 물론 카나타랑 동갑인 열일곱살로 가려고 하구요!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시트 가져올게요~
외모: 154cm의 아담한 키에 마른 체형. 체구에 맞게 조그마한 손발. 머리카락은 흑발에 직모이며, 길게 길러 높게 묶어올리고 있으며, 앞머리는 일자로 단정하게 잘랐다. 눈동자 역시 머리카락과 같은 짙은 흑색이며, 눈매가 둥그렇고 이목구비가 단정하며, 생글생글 웃는 일이 많기에 밝은 인상을 준다. 교복은 규정에 맞게 입는다. 주로 치마에 리본을 매고 있지만, 가끔 바지에 넥타이를 매기도. 사복은 블라우스에 뷔스티에 원피스와 같은 단정한 느낌의 의상을 즐겨입는다.
성격: 겉으로는 밝고 서글서글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인간을 깊이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 동물들에게 약해 동물들 앞에서는 본 모습이 드러나는 편.
기타: 재벌가인 치에 가문의 장녀. 그러나 지금은 권력 다툼에서 배다른 여동생인 치에 코사메에게 밀려 쫓겨나다시피 시골로 내려왔다. 학비를 제외하고는 전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가난에 시달리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지금의 생활에 그럭저럭 만족하고 있다. 털 달린 복슬복슬한 동물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한다. 다만 펫 로스에 대한 아픈 기억이 있기도 하고 집을 비울 때가 많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들일 생각은 없는 듯. 달달한 디저트와 향긋한 차를 좋아한다. 화이트 초콜릿이 들어가는 디저트를 특히나 좋아하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없는 살림에도 사다놓은 화이트 코코아 파우더를 우유에 타 마시며 진정하기도 한다. 성으로 불리는 걸 좋아하지 않아, 자기 소개를 할 때는 꼭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요청을 하곤 한다.
시트 방금 확인했어!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은 없어! 오히려 인간을 깊게 신뢰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뭔가 상처가 많은 아이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 카나타네 카페에는 고양이와 강아지들이 상당히 많은데, 이 아이들이 이스즈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해줬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게 되고!
어쨌든 관계에 대해서는 이스즈주가 이야기한 관계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 카나타네 반으로 전학을 와서 얼굴 정도는 알다가, 이후에 카나타네 카페에 오게 되고 거기에 자주 오다가 이스즈가 원한다고 한다면 면접 보고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서 좀 더 보게 되는 그런 느낌으로! 그리고 치에 가문은 어느 정도로 유명한지 알 수 있을까? 막 뉴스에도 나오고 그런 수준일까? 그 정도로 유명하다면 아마 카나타도 성을 듣고 고개를 갸웃하는 느낌은 나올 것 같거든. 그렇다고 막 더 잘해주거나 신경쓰거나 그럴 일은 없고 '...그렇구나. 그쪽 사람이구나. 신기하네.' 정도로 혼자 생각하고 말 것 같지만!
그와는 별개로 내가 젠더 용어를 막 전문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서 묻는 건데 에이섹슈얼 헤테로 로맨틱이라는 것이 성적인 끌림은 전혀 없지만 이성에게 감정적인 끌림은 있는 그런 것을 말하는 것이 맞을까? 용어 일부는 알긴 아는데 이렇게 붙인 것에 대해서는 좀 무지하거든. 내가.. ;ㅁ; 어차피 상판에서는 그쪽 게열은 높게 올라가봐야 키스 정도가 허용선이니 성적 행위 같은 뭔가가 나올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이스즈주 쪽에서 이랬으면 좋겠다 싶은 것이 있으면 고마울 것 같아!
물론 난 연플에 대해서는...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고 있는 쪽으로 가정해도 서사,감정선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 것을 선호하는지라.. 그런 부분 일체 없었으면 한다면 그것도 괜찮아! 내가 여기에 온 이유는 아쉬움에 어디까지나 카나타를 좀 더 굴리고 싶어서이기도 해서!
보람을 주는 리액션을 해주는 사람! ....이 부분 카나타가 아무래도 좀 무덤덤한 편이긴 해서...ㅋㅋㅋ 리액션이 엄청 크게 나올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일단 자기 할말만 하고 입을 꾹 다물거나 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오히려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가는 편이니 이 부분은 문제가 없을 것 같네!
>>192 시트 읽어주셨군요! 감사해요~ 저도 말씀처럼 이스즈가 카나타네 카페의 고양이 강아지 친구들에게서 위로를 받으면서 마음속도 밝아지는 걸 기대하고 있어요! 그리고 말씀해주신 방향 좋네요! 저도 이스즈가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기 전에 손님으로서 자주 방문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그 전에 전학와서 카나타와 안면을 익히구요!
그리고 치에 가문은 꽤 유명할 것 같아요! 가문 자체보단 치에 그룹의 회사들이 유명하고 뉴스에 나오는 식일 것 같구요. 그나저나 카나타가 가문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 이스즈에겐 희소식이겠네요! 자기랑 친해져도 뭔가 혜택을 줄 수 없다는 점 때문에 곤란해할 것 같았거든요. 그런 것과 관계없이 친해질 수 있다면 이스즈도 바라는 바일 것 같아요!
그리고 성적지향 칸에 적힌 용어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이해하셨어요! 아마 용어에 대해서는 이스즈에 대한 것 이상으론 나오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위에 대해서는 세이프넷 기준 성행위 0등급 정도면 좋을 것 같아요! 스킨십에 대해서는 카나타랑 이스즈가 썸을 탈 것 같으면 다시 이야기해봐요~ 저도 연플은 있어도 없어도 좋고, 생긴다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아아, 리액션에 대해서는 너무 부담가지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차분한 아이는 차분한 아이만의 매력이 있는 법이니까요~ 카나타도 대화에 대해서 거부감이 없는 아이라면 저도 안심이에요!
더 의논할 부분이 없다면 슬슬 스레를 독립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혹시 원하시는 제목이랑 0번레스 내용이 있으실까요? 저는 <방울소리의 저편>이라는 제목을 생각해봤어요~ 이스즈와 카나타의 이름으로 장난친 제목이기도 하고, 도어벨 소리가 울리는 너머인 카나타의 가게를 의미하기도 하는... 그런 느낌으로요~:D
>>193 좋아! 그럼 관계 쪽은 그렇게 잡아보자!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더 유명하구나. 저 정도면 우리나라로 치면 진짜 삼성일가 정도 되는 위치려나? 어쨌든 카나타 입장에선 그런 재벌집 애가 왜 여기에 있지? 정도의 의문점은 가질 것 같지만... 진짜 딱 그 정도일 것 같아. 오히려 이스즈가 뭔가를 해줄 수 있어서 친하게 지냈을 때 혜택을 준다고 해도 오히려 고개를 갸웃하면서 "...난 너에게 뭐 받으려고 친하게 지내는 거 아니야. ...필요없어." 라고 고개를 도리도리 저을 애기도 하고.. 응! 역시 카나타 입장에서 이스즈는 왜 여기에 있는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같은 반 아이. 딱 이 정도의 인식일 것 같네. 이스즈 입장에서 그런 것이 편하다고 한다면 오너 입장에선 역시 다행이야!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온다면 기왕이면 옆자리 사이는 어떨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해?
앗. 그게 맞구나! 세이프넷 기준이 아마 성적 행위 전무였었지? 좋아. 어차피 지금 단계에서 스킨십이나 그런 것이 나올 것 같지도 않으니까. 카나타도 막 사귀지도 않는데 스킨십 시도하고 그러진 않거든. 이를테면 머리 쓰다듬기 같은거..얘는 절대로 안하거든. 일단 이 부분은 혹시라도 필요하면 또 이야기를 해보는 것으로 하자! 연플여부도 그렇게 잡으면 될 것 같고!
방울소리의 저편이라. 나도 방울을 의미하는 '스즈'를 보고 방울에 제목을 넣어볼까 싶었는데, 이렇게 한번에 훅 제목이 와서 신기할 지경이야. 카나타네 카페까지 상징하는 제목이라니. 이스즈주는 진짜 제목 잘 짓는구나. 난 제목 짓는 것이 제일 어렵던데! ;ㅁ; 어쨌든 0번 레스는 난 없는 것도 상당히 편하긴 해서... 만약 넣었으면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캐릭터 캐입으로 한마디를 적거나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 그리고 독립은 찬성이야! 다만..시간이 늦었고 내가 내일 출근을 해야해서 곧 자러 가야 하는지라... 만약 지금 스레를 세운다면 이스즈주에게 부탁해도 될까? ;ㅁ; 물론 내가 내일 퇴근한 후에 세워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