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68hl2g9GYU
(PJWiPoU5nI )
2025-01-19 (내일 월요일) 16:14:48
주의사항 ※최대 18인 이 제가 받을 수 있는 한계입니다. ※총 10개의 대사건 이 모두 일어나면 완결됩니다. ※이 스레는 슬로우 스레 로서, 매우 천천히 진행됩니다. 진행은 일주일에 한 번, 일요일. 보통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되며 길면 2시간 짧으면 1시간 반 진행되니 참고 바랍니다. ※진행 때에는 # 을 달고 써주시면 됩니다. 진행레스가 좀 더 눈에 잘 띄기 위해서 색깔 을 입히거나, 쉐도우 를 넣는다거나 하는 행위도 모두 오케이 입니다. 스레주가 지나치지 않을 수 있도록 이쁘게 꾸며주세요! ※유혈 묘사 등이 있사오니 주의 바랍니다. ※이 외에 미처 기억하지 못한 주의사항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레주도 무협 잘 모릅니다...부담가지지 말고 츄라이츄라이~ ※기본적으로 우리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규칙을 적용표준으로 적용 하며, 이에 기속규칙대로 해야한다 됩니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3290/recent 수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4417/recent 다이스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2093605/recent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1887528/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AC%B4%EB%A6%BC%EB%B9%84%EC%82%AC%E6%AD%A6%E6%9E%97%E7%A7%98%E5%8F%B2 익명 설문지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40d_FakoEwIYj7dHpDGZLWrxfDOqH6WZM-53IcFJCou4k5g/viewform?usp=sf_link
1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4:37
천유양월
2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4:41
냄궁
3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4:51
와 편안
4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4:58
천유양월!
5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5:06
situplay>1597058282>980 제가 다가갈 수는 있을지 부터가....!
6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5:31
지금은 정운이 다가가자마자 죽을거에용 혹시 얘도 살아나나? 하고
7
고불주
(17N.NHudI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5:58
정운주 기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
8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5:59
꼰맹이 성격 참.......
9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6:21
>>7 헉 고불 아이디어!
10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6:27
레스캐들이 번갈아가면서 살아나기 반복하기
11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7:11
situplay>1597058282>997 사실 저도 지금 그 걱정 하긴 했어용(덜덜
12
고불주
(17N.NHudI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7:12
비경 탐색기로 호재필이랑 정파 친구들 싸우기 전에 전장에 갑자기 두둥하고 소환하면 할배 호기심 때문에 하란이한테 전장 맡기고 들어가보지 않을까요?
13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7:47
최근에 천재 중에는 두 종류가 있단 말을 들었는뎅 1. 할 수 있는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천재 2. 그리고 할 수 없는 일을 신박하게 해결해내는 천재 고불은 파일럿이 2번류 인듯한 느킴쓰
14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7:53
>>12 허억...!
15
수지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8:02
아 바보인가 나 내가 다음어장 쓰고 왜 그걸 생각 못해서 레스를 날렸지
16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8:11
냄궁(자기 결혼식날에 마교 때문에 칼뽑음)
17
고불주
(17N.NHudI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8:16
사소한 단점: 비경 깨고 강화된 호재필 나올 수 있음 사소한 장점: 낮은 확률로 비경 깨고 호재필 등선할지도 모름
18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8:42
>>11 나중에 교국TV 연예면에 실릴 수 있어용!
19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8:55
>>17 등선할때까지 계속 비경에 넣어버리면 ?
20
고불주
(17N.NHudI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9:14
>>19 강제 등선머신..ㄷㄷ
21
수지 - 고불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9:39
기연써서 등선시켜버리기(?)
22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9:41
그게 어 왠지 호재필은 칼질 한번에 비경 깨고 뭐야 예전에 갔던 곳이랑 비슷한 곳이잖아 하고 김밥천국에서 김밥먹고 나온듯한 얼굴할거 같은 느킴이
23
고불주
(17N.NHudI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29:45
근데 100도화전짜리 비경 호재필이랑 같이 들어가면 든든하긴 할 듯
24
고불주
(17N.NHudI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0:58
>>22 확실히 현재 정운주의 도화전으로 구매 가능한 10도화전짜리 비경은...1레스 컷일듯
25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1:06
저 사실 계획 하나 있었어용 호재필에게 어차피 하란이 내단 먹을거면 성대한 의식처럼 사람 모으고 격식차려서 해달라고 부탁하려 했어용. 호재필은 하란이 내단먹고 현경승천, 하란이는 다시 부활해서 의식+부활로 흑천성 내 권위획득...으로 가려고 했는데 오늘보니 씨알도 안먹힐 소리였고
26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1:20
ㅋㅋ
27
수지 - 고불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1:43
투웅- 튕겨져나온 창대를 고불이 검을 휘둘러 막습니다. 다만 기묘한 점이... 앞을 향해 검을 휘둘렀는데, 뒤에서 오는 창대가 막힌 것이네요. 그를 본 수아가 소리칩니다. "음! 신공인가!" 예? 평소 같으면 사술 아니냐고요? 어허 고불이 쓰는건 신공입니다. 여튼 수아는 표정이 바뀐 고불이 찌르기를 준비하는 것을 봅니다. 분명 강대한, 막을 수 없는 찌르기겠지요. ...이전의 수아라면! 히죽. 수아가 창을 잡습니다. 부드럽게 창이 연해집니다. - 4성 회오리 : 비상식을 사용한 상태여야 합니다.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창을 회오리처럼 꼬아 공격합니다. 그리고 와류가 깃듭니다. 어줍잖게 내공이 회전하는 것이 아닌, 창 그 자체가 재질을 초월해 회전합니다. 그리고 수아의 찌르기와 고불의 찌르기가 맞닿습니다.
28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2:05
호재필이란 인물에 대한 이해를 해보시는 게 좋겟서용!
29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2:17
>>25 엣 이러면 하란이가 제 보스? 부리던 아이돌이 상사가 되다니! 내가 키워준거 잊지 않았지 리유야!!!! (아무것도 안함)
30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2:40
>>16 재하: (부채 챙김) 그런데 지금 재하가 지원이 만나고 경시청 일을 알게 되면 생전 처음으로 재하가 뺨 치고 울면서 뛰쳐나가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용... >>18 안돼!!!!!!!!!
31
수지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3:37
호재필 정리 - 사랑에 관심 있음 - 현재 미련이 없고 의무만이 있다고 함 - 뽀로로임
32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3:38
제가 그 늅 이벤트로 얻은 그 비경...?이었나 뭐시기다 있기는 한데.
33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3:52
수지 누구임
34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4:24
부인이 죽기전에 사파를 잘부탁한다고 죽었나봐용
35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4:56
아 차 차
36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5:12
호재필로 삼행시 기깔나게 전해주면 물러나려나(?)
37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5:14
아랑 지를 왜 헷갈린거지...?
38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5:29
>>29 ㅋㅋ >>28 재필이 코스믹 호러 아닌가용 >>30 (채널고정
39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5:44
호재필의 사랑은 도대체 뭘까욘 집착 순수성 고뇌 이런거려나(?)
40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5:54
>>30 흐아아아악
41
고불-수아
(17N.NHudI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6:55
찌르기의 여파로 뒤로 쭉 밀려난 고불은 감탄하는 표정이다. 그동안의 전투가 어떠했는가. 상대가 가능한 수준의 적은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겨서 이겨도 얻는 바가 없었고 상대가 불가능한 수준은...떼로 나와서 다굴을 하니 살아서 도망치는 것도 기적이었다. 수아의 창은 확실히 붙는 재미가 있다. 그렇기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 독고구검결- 0성 흡기공 : 단순히 숨을 쉬는 것만으로 주변의 내공의 흐름과 순환을 흐트러뜨립니다. 피아를 가리지 않습니다. "고불! 그런!데 창술!뿐이다 고불?" 무공과 심법이 조합을 이루어야 완성인데..수아는 창만 사용하니 혹시 고불이 심법을 쓰지 않아서 그런가 싶어 슬며시 독고구검결을 운용한다.
42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7:27
호재필특)진작에 현경찍고 등선했어야 했는데 남아있는 일말의 미련이 있어서 안올라가는 중 수아 - 죽었다 살아나서 현계에 대한 미련이 강화되는 중 정운이 비경쓰면? - 미련 더 강화되서 등선 미룰 가능성 크게 증가
43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8:02
지켜봐줘!!! 사파들!!! 내가 니들이 원하는 호재필 등선!! 절대로 못하게한다!!!(?)
44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8:06
오징어게임에 오일남 생각하시면 편할것같아용
45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8:44
음? 수아가 죽었다 살아나서 수아가 미련이 늘었다는게 아니라, 재필이가 늘었다는거죠? 부활하는거 보고 뭔가 가능성을 봤나? ...기록 좀 볼 걸...
46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8:50
자넨 아직도 사람을 믿나..?
47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9:07
>>45 예스 가능성은 아니고 그냥...재밌으니까
48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9:09
설마 부인이나 젊은적에 죽은 자식 예토전생 하려고
49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9:24
오징어 게임 오일남 생각하심돼용
50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9:33
전 재필이 등선안하는 편이 제일 좋은 것. 그 양반 등에 지고 편하게 내 하고 싶은거 하는게 좋아...
51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9:47
>>49 그러니까 호재필이 깐부라구요?
52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9:58
>>38 여기 집 막드 잘 한다고요(?) >>40 "그렇게까지 거짓말이 하고 싶었던 거라면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주지, 나는 그것도 모르고……. 이단의 뜻은 잘 알겠습니다." 😏
53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39:58
>>51 헐
54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0:01
오일남은 사실 인간에게 남아있는 선함을 믿고 그걸 확인하 싶어서 일부러 악의 가득한 오징어 게임을 개최한거죵 ?!
55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0:28
호재필이 미련이 없다는 건 얘 잔짜 흠...
56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1:13
>>54 겠냐고용 ㅋㅋㅋㅋㅋㅋㅋ
57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1:24
호재필 등선 시키기 이거 효도긴 한데 독고아비가 호재필 올라와서 같이 쌈박질하고 놀기를 기대하고 계시니..
58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1:46
이렇게 재밌는 게 아직 세상에 많을 텐데(다 밟고 놀 수 있을 텐데) 내가 뭣하러 등선을 하냐! 인가용...?
59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1:47
>>52 으아악 부채살 날아온다악
60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1:51
흠...그럼 미련...이랄까 정나미 떨어지게 뻔한 방식으로 상대하면? ...이 될리가 없게고. 어카지.
61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1:54
문득 든 생각인데 역대 교주님들은 다 선계에 계신거죵 ?
62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2:33
>>59 부채만 날아올까용? (여기 교국임)
63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3:05
>>62 목숨만 붙여주세용!!!!
64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3:11
고불주가 기연폭탄을 터트릴때를 기대중!
65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3:14
생각해보니 호재필 생각하는 게 의미 없는게. 제가 뭘 해도 호재필 근처에도 못 갈 텐데...
66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3:31
>>60 일발 아재개그
67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3:39
현세 미련 없애기vs선계에 기간한정 초 빅재미 이벤트 열기 왜 후자가 더 쉬워보이지
68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3:49
>>63 ㅋㅋ 사실 나부터 좀 살려줘 상태긴 해용 살려줘 (할배 월세날임)
69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3:50
호재필이 오일남이면..... 신분 감추고 어디 고아원에서 소꿉놀이하고 있어야하는데(??????
70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4:18
근데 김캡은 수아가 중앙전선 간거 좀 안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용? 김캡 개인적으로!
71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4:42
말 나온김에 해보겠습니다. 숲속에서 영화제가 열렸는데 여우주연상을 누가 탔을까요. 바로 여우~ㅋㅋㅋㅋㅋㅋ'여우'주연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
72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4:48
>>68 재하... 도와주러 가면... ...죽겠지...?
73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4:51
사실 호재필은 신적 존재의 아바타 같은게 아닐까용 ! 우리 캐릭터들처럼
74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4:59
아니 질문 왤케많음
75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5:03
하란이한테 영감 받은 호재필 돌연 잠적..어느 순간 강호 주유하며 부캐로 살지도
76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5:41
안된다 고불군!!!!! 나 좀 살려줘오!!!!!
77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5:45
서양으로 가서 판타지 세계로 가는거죵 !
78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5:51
질문이란... 그런 의미다(?)
79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6:06
검 수복하는 김에 재하 보고 가면 안되영?
80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6:30
김하란 호재필 그룹결성전격발표!!
81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6:47
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노래 한 번 기깔나게 뽑아서 흥미를 유발하는 겁니다!
82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7:00
>>71 진짜 억울하다 이거 보고 웃었음 >>72 할아버지와 함께 하는 두근두근 상견례❤️🩹 (할아버지가 사람으로 단약 만들던 분이심)
83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7:10
호재필 우연한 기회에 마작을 접한 후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해..충격!
84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7:29
>>81 드디어 음공을!!
85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7:52
호재필 차라리 이거 더 생각나게 해서 다 죽이고 다니게 하면 무림공적 호재필 토벌전 열리는거 아님???
86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8:07
그리고 이왕하는거! 오태식이처럼 불러서!!!
87
고불주
(LBDD3pQJF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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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17:48:16
>>81 일단 부르면 어디선가 절강쌍악 나와서 장강결전 피날레 전 축하무대 할지도..
88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8:19
사마외도가 미쳤다! 역천 부활에 심취하여 보이는 모든 것을 죽이고 다닌다! (?)
89
◆gFlXRVWxzA
(xgkBdC9KU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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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17:48:20
>>58 홍홍! >>61 예스 >>70 아뇽? >>71 이 자를 매우쳐라
90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8:34
>>80 좋아. 그룹명은 GD&탑. 말 그대로 탑인 호재필과 드래곤인 Gd를.....(도주
91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8:59
>>90 드러그돌 ㄷㄷ
92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9:06
근데 그 저 앞에 강자 있는 듯 하던 그 레스때 수아가 돌아가려 했음 전투광이 'ㄴㄴㄴ 난 이거 꼭 봐야겠다' 하나용?
93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9:19
약ㅋㅋㅋ국ㅋㅋㅋㅋㅋ
94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9:48
와 근데 역대 교주님들 선계에 있으면 야 내가 하던 정책 잘하고 있냐 ? 아 그거 취소했는데요 뭐 ? 야 이 씨
95
수아 - 고불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49:57
콰가가가가!!! 파죽지세의 검극과 회오리 그 자체가 된 창이 맞붙습니다. 그리고 합이 끝난 뒤 서로는 주욱 뒤로 밀려납니다. 밀려난 고불의 눈에 담긴 흥미를 보며 수아도 미소짓습니다. 그러다가 고불이 말한 것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는군요. "아직 수행이 미숙해서 말이지." 아! 왜 기오막측심결은 0성 없냐고! 고불이 호흡으로 내기를 무너뜨리려는 걸 건가공으로 다잡고,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이제 남은 기술이... 없군요. 새로움을 시험하는 건 무리일 것 같습니다.
96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0:02
>>92 예스
97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0:19
>>94 팩)트다
98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0:26
>>91....틀리지 않네?
99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0:27
지금 내전 다같이 팝콘 드시면서 보고 계시겠네
100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0:29
헉 후 좀 아쉽다 인사만 하고 창 쓰려 했는데...
101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0:57
>>99 새 후임이 선계오면 항상 당하는 갈굼...
102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1:02
>>99 도화전으로 내기하고 계실지도 야야 누가 이기나 투표해
103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2:00
언제 100레스 넘었담
104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2:04
>>101 ㅋㅋㅋㅋㅋㅋ >>102 " 야 지금 경시청 습격 갔는데 인마 천마군림보 썼는데 ? " " ㄹㅇ ? 그게 됩니까 ? 왜 난 천마신공 쓰면서 모르지 " " 몰라 재밌으니까 그냥 봐 ㅋㅋㅋㅋㅋ "
105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2:19
하란주 하란주 윅기 무릉도원 그짝에 개인적으로 링크(각 어장별 일상 요약) 하나 만들어서 걸어도 되나용?
106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3:27
>>104 (웅성웅성 ? : 쟤 누구 사생아냐 솔직히 밝혀라 ?? : 솔직히 사생아 안만든 조상님들 없잖슴!! ??? : 하 씨 그럼 누구지 일단 알겠습니다
107
고불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3:42
그 말을 들은 고불은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고불! 그럼! 다음!에 만날! 땐 고불!" 독고구검결- 8성 대진탕 : 내공을 100 소모합니다. 피아를 가리지않고 주변에 있는 모든 인물들의 내공 순환을 흐트러뜨리고 자신보다 아래 경지부터 같은 경지까지 '내상'을 입힙니다. 수아에게 내상을 선사한 고불은 그대로 파천대존을 크게 휘두른다. "익!혀서 와라 고불!" - 12성 독고구검 오의, 천지붕괴 독존독립 : 검으로 하늘과 땅을 일시적으로 가릅니다. 시전자는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습니다. 내공을 200 소모합니다. 하늘과 땅이 갈라지며 수아의 꿈이 깨질테다. 하지만 이 고불은 깨지 않은 채로 수아를 기다릴 것이다.
108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3:46
캡틴 저 질문있는데 왜 흑천성 쪽에서는 적극적으러 후방세력 포삽안했나용. 야견이가 외교활동 하고 온것도 잘하긴 했는데 굳이? 같은 느킴이던뎅
109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3:48
호재필에게 다가갈 수 없다면...노래로 마음을 울리겠습니다...!!!
110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4:20
>>108 호재필이 있어서용 >>109 절강쌍악 : (흐뭇
111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4:34
>>108 KING 나 어차피 니네들 없어도 다 이겨~ 근데 미리미리 설설 안기던 놈들은 끝나고 보자(명분작) 아닐까용?
112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4:36
>>솔직히 사생아 안만든 조상님들 없잖슴!!<< 아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3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4:40
>>106 ㅋㅋㅋㅋㅋ " 야 천주원이 저놈 양아들 남자랑 사귀는데 ? " " 뭐 그럴 수도 있죠 " " 근데 그게 남궁세가 아들임 " " ㅁㅊ " " 근데 남궁 그놈이 현사파 대빵 손녀랑 결혼했더라 " " 아니 진짜 개판이네 "
114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4:40
헉..다 선계에 있다니! 그럼 이제 교국판 수양대군 나오면 선계가서 엄청 혼나겠네
115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5:13
>>114 갈굼 x 수십번
116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5:38
>>113 " 남궁세가가 뭔데? " " 어르신 그냥 바둑이나 두러가세요 " " 왜 젊은 놈들,,,만,,,재밌게,,보냐,,,"
117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5:41
갑자기 아빠한테 효도하고 싶어짐; (이미 양아빠 친아빠에게 레전드 불효 저지름)
118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5:44
그런데 반 농담식이었기는 한데...진짜 이거 말고 떠오르는 게 없네용. 다음 진행 때까지 뾰족한 수 안 떠오르면 그냥 나중에 별호에 괴나 광 같은거 넣어질거 각오하고 노래를...
119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5:52
근데 천마신교 캐릭터들이야 어쨌건 가족들이고 한세력이니 선계에선 사이 좋을거 같은데 정파나 사파는 ...
120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6:03
어르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1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6:14
아직 남궁세가가 없던 시절의 조상님 ㅋㅋㅋㅋㅋ
122
야견
(yN06UOhpLo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6:17
>>113 이야 드라마감이다
123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6:17
>>118 노래는 진짜 신박해용
124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6:25
나 때는 주적이 원영경이였어 이눔들아,,, (?)
125
막리노이
(UdxST4nR4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6:57
선협ㅋㅋ
126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7:05
VIDEO >>124
127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7:30
VIDEO 이런 방식은 어때용 정운주?
128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7:32
저 녀석 태단진인 손자 아냐? < 개큰시련
129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7:32
>>118 가오갤식 해법! 지지합니다!
130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8:34
" 와 태단진인 손자가 있어? " " 교인이에요 진정하세요 시조님 " " ㄲㅂ "
131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8:55
" 와 태단진인 손자가 있어? " < 이거 순간 눈 번뜩이면서 검강 피우고 있을것 같잖아용
132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7:59:35
정파나 사파 선계 모임을 어떨지 궁금한 것
133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01
>>105 넹 괜찮아용!
134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07
일단 지원이 조상님들은 단체로 탄식중에 한표
135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07
냄궁증조할배 태단진인이랑 멱살잡이(?)
136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10
ㄲ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살앗다 ㅠㅠ
137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16
크아악
138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19
정파나 사파나 선계 올라가면 세력 구분은 없고 도교나 불교냐 정도로 나뉘는 느낌 아닐까요
139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27
근데 정운이가 호재필에게 땐스배튼을 신청한다구용,
140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37
>>139?
141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0:53
나는 부모나 조상 없어서 다행인것!!!!
142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1:09
>>140 디스렙 할라구요. 제가 렙의 창시자가 될 겁니다.
143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1:11
와 반주는 하란이가 옆에서 음악 넣어주나?
144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1:28
>>141 진짜?
145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1:40
>>132 " 장강결전 누가 이길지 걸 수 있는 마지막 기회!!! " " 호재필이가 인물은 인물이야 " " 쟤 왜 안올라온대? " " 쟤 올라오면 우리 봐야되는거 알걸? " " 알았으면 나도 등선 안했지 " " ㄹㅇ "
146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2:11
>>145 아 ㅋㅋㅋㅋ 천하에 있으면 왕노릇 하면서 사는데 등선하면 막내구나 ㅋㅋㅋㅋㅋ
147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2:14
성좌잖아(이런 발언)
148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2:21
>>142 오(오) >>145 아 ㅋㅋ 등선 이악물고 회피하면 안 해도 되는 거였냐고 ㅋㅋ
149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2:35
>>142 헤이 이건 프리스타일! >>144 야견이놈은 고아고 부모랑 연 끊어서 패드립 면역인것!
150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3:13
>>143 뭣
151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3:19
아 다음 진행 때까지 랩 적어둬야겠다.
152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3:19
>>134 " 쟤 누구 후손임? " " 일단 난 아님 " " 남궁안휘 엎드려 "
153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3:31
근데 성좌물 느낌이 저도 드는게 건이 한마신공 한마강림은 일시적으로 성좌 (?)의 힘을 몸에 강림시키는거고 흑룡도 성좌 못달고 있던애가 성좌 달고선 건이한테 힘 빌려주고 있는거니까 ...
154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3:45
>>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5
수아 - 고불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4:11
이해한다는 듯, 고불이 고개를 끄덕이고. 쿠웅! 우웨에엑! 수아는 피를 토합니다. 내장이 순간 짓뭉개진 것 같습니다. 단전또한 마찬가지고요. 지진을 몸으로 맞은 듯 합니다. 그래도... 수아의 투지는 끊기지 않습니다. 창을 잡고, 그리고. 부웅—. 가볍게, 그리고 무겁게, 위대하게 하늘과 땅을 가르는 그 검격을 마주봅니다. 그리고 수아의 창이 직으로 뻗어갑니다. 곡을 품은 직입니다. 직을 품은 곡입니다. 유를 품은 강이며, 강을 품은 유이기도 합니다. 아직 한 없이 미약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수아는 한 줌 핏물이 됩니다. 그렇게 꿈에서 깹니다... / 막 레!
156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4:14
나도 성좌 좀 줘용 .....아니다. 난 초자연적인거랑 동거하는거 딱 질색이니까 지금이 편함.....
157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4:27
선조님 ㅎㅎ ㅋㅋ ㅈㅅ;;
158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4:38
수아도 성좌좀 줘용(?)
159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4:59
무조건 성좌 달라고 하지 마라...
160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05
가장 영행력 강한 성좌들 목록 >>0-1001
161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11
>>158 " 우우 우우우! " " 우우? " " 우! 우우! " " 우! 우! "
162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24
아 수아 성좌 전투광들이라 말을 못하는구나
163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27
냄궁검(창궁어쩌구)에 냄궁선조님 계신거 아닌지
164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30
크아아 정상화의 성좌다
165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33
수아주 고생하신 것! *백사보/독고구검결
166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43
*괴천난파창/기오막측심결
167
지원주
(N3kt7j1o7Y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45
이해가 쏙쏙 되잖아 무슝좍아
168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47
>>161 왜 성좌들이 고릴라됨
169
재하주
(C1hjeglWQ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5:51
정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0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6:15
...진짜로 노래 불러도 되려나요.
171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6:20
VIDEO
172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7:33
>>170 불러도 될지가 아니라! 어떤 노래를 부를지를!!!!
173
막리노이
(UdxST4nR4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7:37
>>170 기연 덕에 활약 자체는... 그게 있지 않을지ㅋㅋ
174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8:08
사실 막리도 이거 끝나면 절정요리인되지 않을지
175
미사하란
(1TplkLBcfk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8:17
>>170 진짜 영혼이 시키는거면 yes 뭘할지 모르겠는데 그냥 노래나 부를까 하는거면 no
176
막리노이
(UdxST4nR4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8:18
그그그런가?(설램)
177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8:43
아 그런데...솔직히 재밌을거 같잖아요!!!
178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9:21
>>177 그러면 GO!!!!!!
179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09:24
재미있으면 뭐든 된다(?)
180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0:17
절강삼악 루트 탈거 아니면 지금 아니고 언제 호재필 앞에서 노래 부르겠습니까!
181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1:04
그래서 뭐 부르나요!!!
182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1:36
냄궁 일상 언제부터 ㄱㄴ해용?
183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1:38
VIDEO 같은 호씨니까 이거 불러주세용
184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1:55
>>181 지금 수노를 설치할까 고민 중...
185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2:35
아 그리고 정운주 저 궁금한거 하나. 혹시 제갈세가 사변건 배후가 야견인거 알면 정운이는 화내나용?
186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3:15
>>184 헉 자작곡
187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3:20
>>185 당연한 걸 왜 물어보죵?
188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15:53
>>187 헛....역시 정파대협! 드라이 한 경우도 있어서용! 그럼 언젠가 일상에서 풀 수 있기를...!
189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21:36
>>182 오늘부터도 가능하긴 해용!
190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21:38
아 근데 재필이햄 진짜 후 여기까지(?)
191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24:34
>>189 무슨 상황이 좋을지에 대한 리스트가 있나용? (안경 척!) >>190 낭만 ㅇㅈ
192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25:46
갑자기 내적 친밀감 맥스 찍어버려서 저도 당황스러움;,;
193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27:16
>>191 1. 냄궁 변복중, 교단 지역 내에서 만남(혼파망 예상) 2. 냄궁 폐관시기, 마교로 떠나기 전 만남 3. AU
194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29:55
>>193 폐관시기 교국으로 떠나기 전은 저번에 재하가 푹찍 갈긴 이후 상황?🤔 에이이 다 맛있잖아용 님선 괜히했다 나 다 먹는 뻐렁찬 오타쿠 되게 생겼다 우뜨카지 이걸🤔🤔🤔🤔
195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30:08
참고로 AU는 현대에유랑 중세판, 옾더레 등이 있으며
196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30:30
>>194 아뇽 그 이후에 냄궁 폐관들어갔다 나온 직후!
197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31:35
>>196 파들파들 파파들 남편이 하고싶은 상황은 무엇이죠? (마이크 들이밀기)
198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42:18
>>197 흠 흠 다 하고 싶긴 한데 1번은 창궁무애검 이후 시점으로 미루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고민중
199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44:45
2번 하실래용??
200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46:00
저는 좋아용~~~!!!! 개냥이 재하 쪼끔 보여드려야겠어용😎 선레는 다갓으로 정할까용??
201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47:31
일상 구함
202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48:04
>>201 (어장 사람들에게 라이온킹!!)
203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52:51
>>200 .dice 1 2. = 1 1. 지원주 2. 재하주 굴러라 다이스!
204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8:53:04
거의 반만년만의 선레..! 기다려주세용!
205
남궁지원 - 재하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13:34
폐관이라 함은, 본디 깨달음을 위한 것이련만. 그에게 있어 폐관이란 그저 도피에 불과했다. 도피라는 모양새를 잘 포장하기 위해 폐관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폐관을 하고자 함 속에 도피라는 마음이 숨어있는 것인지 본인도 잘 분간이 가지 않았지만, 무엇이 진실인지는 그에게 있어 별로 중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결국 그 끝은 본인에게 닥친 현실을 도피하기 위함이었으니. 그러니 폐관에서 나왔을 때도 별 성취는 없었다. 또한 어떠한 감상도 없었다. 폐관이란 남궁지원에게 있어 그정도 의미였을 뿐이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하야." ...그렇기에, 폐관에서 나왔을 때 그 얼굴이 남궁지원을 맞이해주는 것은 조금 놀라운 일이었다. 얼굴에 놀라움이 눈에 띄게 드러나고, 거기에 재하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어딘가 한 구석에서는 죄책감이 느껴졌다. 지원은 금방이라도 달려가 안을 것처럼 몸을 비틀었지만 이내 그만두었다. 자신에게는 그럴 자격도 없지 않던가. 조용히 자신이 부르던 정인의 애칭을 한번 부르고는 마치 아이처럼 안절부절 못하며 눈 앞의 청년을 바라볼 뿐이었다.
206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14:46
뭐임? 이 남자 귀엽네. 당장 달려가.😎
207
고불주
(LBDD3pQJF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15:31
아 수아주 다음에 현실 일상으로 한 번 돌려요! 무명이 재당근 가능할지 물어봐야 함..!
208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16:45
>>206 잉히히히!
209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20:33
아참 지원주에게 :3 제에가 스토리를 지금 다시 하나하나 읽고 일상도 정주행을 해봤는데용.. 시점이 조금 헷갈려서...! 예은이가 재하 푹찍하고 도피성 폐관(이거는 이미 재하 한풀이 한 걸로 기억함+비녀 쥐여주면서 살아 돌아오기야 알겠지...? 후일담도 있음)은 아니구 지금 교국으로 떠나기 전~이면 창궁무애검 이전에 한 번 더... 정마대전 막 클라이맥스 팡팡 터지던 시기의 폐관인거죵? 지역이랑 그 시점이 다시 정주행을(극단적)
210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26:42
>>209 넹 맞아용! 창궁무애검 찾으러 떠나기 전에... 그 꿈일상? 냄궁 폐관 후 냄궁재하 꿈일상 이후 일!
211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33:22
잠깐 컴 켜고 타임라인을 보고 왔어용(마 이거 병이다) 꿈일상은 응애재하-지원이고 그 이후에 한풀이 일상 했으니까 재하 시점에서는 딱 교국 민속놀이 터지고 살수한테 쫓기던 시기인가?
212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39:50
응애재하 - 한풀이 - 대련꿈일상(가장최근) 이에용! 163어장 스타트 일상이 마지막인것
213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19:50:28
앗 확인했어용!! 이제 이으러 갈 수 있어 (편안)
214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12:14
>>213 (기습복복)
215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38:36
일상구111
216
무명주
(yAAIL8/QA6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40:19
>>215 하실래요?
217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42:23
오케이!
218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42:35
원하는 상황 같은 것은? 꿈이던 현실이던 좋음!
219
재하 - 지원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44:48
어느 날, 파란 끈을 매단 전서구가 날아왔다. 기도를 마칠 적 날아온 전서구는 자신이 밑바닥을 보여준 이후부터 꾸준히 날아왔다. 사소하게는 이상이 없다 쓰여있을 뿐이고, 신경 쓰이게 하는 날엔 늘 그렇다 할 일상만 쓰여있었다. 최근에는 죄다 대필이었다. 끝이 내려간 필체를 재하가 알아보지 못할 리가 없었다. 처음엔 전장에 나선다 하였으니 바쁜가 싶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서신만 계속되니 걱정이 앞섰다. 그렇지만 천하의 비룡이 크게 다쳤다거나, 죽음을 맞이했다면 교국의 호사가들 입에 쉼 없이 오르내리고 즐거운 이야기로 치부될 터였으니 재하는 줄곧 기다림의 연속일 수밖에 없었다. 하물며 최근에는 자신을 처참히 죽이는 염몽마저 꾸었으니, 더욱이 마음이 조급하고 두렵기까지 했다. 전서구가 주는 서신은 쌓여만 가고, 아무리 중요한 서신이라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리고 당신을 잊었다. 그야 당연한 일이다. 제 양아버지와도 같은 주군과 신앙이 우선이니까. 교국에서 내전이 발발하였고, 한한백가를 포섭하느라 여간 애를 썼기 때문이다. 지금은 몹시도 든든한 편이 되어주는 시아와 함께 수도로 다시금 상경하며 내전이 발발하고, 기억하지 못하는 일과 함께 편지가 수북하게 쌓일 때, 재하는 참지 못하고 서신을 펼쳤다. 어디 하나 불구가 되어도 자신은 사랑해 줄 자신이 있었으니까. 그렇지만 마주한 것은 영 편치 않은 소식이었다. 동시에 몹시도 안도가 되고, 심상의 평온을 주는 모순적인 감정이 섞여오는 소식이었다..
다소곳한 자세는 변함이 없었다. 밖을 고이 지키던 재하는 처음 보는 옷을 입고 있었다. 한눈에 보아도 기품 있는 맵시와 연한 보랏빛의 옷은 하늘하늘하니 딱 보아도 누군가에게 어여쁨 받았구나 싶었다.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인형처럼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던 재하는, 긴 속눈썹을 팔랑이듯 한 번 눈을 느릿하게 감았다 떴다. 당신의 표정을 눈에 담고 곱씹는 것이 멀리서도 알아챌 수 있을 만큼 느렸다. "……왜 안 안아주시어요?" 단순한 물음이 허공에 흩어졌다. 격하게 소리를 내지르던 이전 만남과 달리 언제 그랬냐는 양 순한 모습이었다.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무표정으로 바라보던 재하는 팔을 쭉 뻗더니, 이내 잠시 자신의 발치를 한 번, 당신을 한 번 바라보다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었다. "아니다. 행동할 사람이 아니지……." 쪼르르 걸음을 옮겼다. 쪼르르, 하고 옮기던 걸음은 점차 조급해진다. 그리고 어느새 당신의 품에 파묻히듯 안기려 들었다. 그리고 안겼더라면, 품에서 고개를 묻은 채 웅얼거렸으리라. "……개자식." 하고.
220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45:27
>>214 꺄악 (골골골)
221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45:30
무잘알 여러분. 비도를 주먹으로 쏘고 조작하는 무공을 개발하려하는데 무공명을 뭐로 지을까용. 제가 지으면 마파두부나 불도장같은거 나옴
222
수아
(PJWiPoU5n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47:58
비상천격권非想天擊拳
223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49:31
하늘을 나는 권....으흠으흠....(참고)
224
무명주
(yAAIL8/QA6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56:17
>>218 함께 산적을 퇴치하지 않겠어요?!
225
수아
(rkpjGhrzm6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57:44
>>224 좋아용! 선례를 써주실 수 있을까용?
226
야견
(wHB9RgScSU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0:57:53
수아는 굳이 따지자면 산적인 쪽......
227
지원주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05:04
재하주 저 잠깐 운동 갔다가 답레 드릴게용!
228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06:40
>>221 허도류
229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07:25
철권용문권
230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08:29
>>228 >>229 오홍...참고참고....
231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09:01
사실 처음에는 귄이 제비처럼 날아서 비연권 생각했어용.
232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10:22
>>227 다녀오세용~ 기다리는 동안... 이불 속에서 정주행 해야징
233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12:26
농담이고 딱히 생각나는건 없네요ㅕㅇ
234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12:53
야견의 오리지널이라고 해서 야귀권 이라던가
235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13:42
뭣 농담이라고! 크윽 무알못은 멋진이름이라 생각했다고!!!
236
무명 - 산
(yAAIL8/QA6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14:06
산중 호걸이라하는 멍청이들 집단이 있다. 물론 개중에는 호인이라 부를만한 인물도 있지만 대게는 그저 죄 없는 사람들의 돈과 물건을 빼앗는 나쁜놈들이다. 물론 마음만 먹으면 소규모의 산적들은 혼자서도 소탕이 가능하지만 결국 호랑이 없는 산에 여우가 왕 되는 것처럼 또 다른 산적들이 빈 산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보통은 패악질이 심하지 않으면 못본 척 넘어가는 편이다. 그런데 이 마을의 산적은 선을 넘었다. 주기적으로 산을 내려와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돈과 곡식을 약탈하며 부녀자를 희롱한다. 이 나쁜 놈들 때문에 공연이 안되고 돈이 안들어오니 해야할 일은 단순하다. 소탕작전이다. 무명은 적들의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어설픈 발놀림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237
강건주
(iS1ekZcDM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20:10
허도류는 카타나가타리에서 나오는거고 철권용문은 블리치에 나오는 것
238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31:00
>>237 키사마아아앗!!!!!!!
239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54:56
비천어권류
240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1:59:32
우우우우 우우우우
241
무명주
(yAAIL8/QA6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02:26
먼저 들어갈게요
242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03:56
주무세영! 수아주는 군인이라 아마 힘들것!
243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04:03
수고옷
244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06:00
뭐여 님 군인 아니지
245
수아 - 무명(산)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06:13
"산중호걸이라 하는~" 호랑님의 생일잔치 되어~ 흠흠흠~ 콧노래 부르며 수아는 산길을 걷습니다. 수아의 종종걸음이 목표로 하는 장소는 새빨간 혈로로 찾아가기 쉽게 표시가 되어있군요. 아마 짜증나게 뭐라고 나불대던 녀석의 다리에 가볍게 장난을 쳐줘서 그런 것일까요? 뭐, 어찌됐든 좋습니다. 수아는 저 멀리에서 댕댕- 북을 울리는 산중호걸(웃음)들을 봅니다. 녹림에도 가입되지 않은 떨거지들이 나름대로 본거지는 꾸며놓았네요. 흠. "불태울까." 저번에 마을 불태운거 꽤 재밌었는데. 그런 생각을 하며 수아는 콧노래를 부르며 산채로 걸어갑니다. /
246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08:07
>>242 :: 나의 한계를 시험하지 말거라:: (?)
247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09:53
그냥 주무쇼
248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0:23
:: 喝!!! ::
249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1:35
@? 슬슬...흑천성 내에서의 야견이놈 평판이 궁금합니데이...
250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4:07
흠 수아가 야견이 친구라고 하면 재필햄이 야견이도 죽이면 부활하는지 궁금해서 죽여보려할지 갑자기 궁금해짐(?) 사손이니까 안그럴거 같지만...
251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7:53
호재필이 콩재필인게 위에 한 명 있어서 그런거죵? 위에 누가 있어요?
252
재하주
(kmeDpo1MwM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8:23
>>251 사위…….
253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8:48
야ㅅ견: 네? 저는 모르는 사람입니다.
254
지원주
(gmqRfwvLH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9:06
저왔어용! 답레 이어오는것! >>251 구월검 허창언이라고 호재필 사위에용 강함은 호재필이 허창언보다 위인데 호재필 딸내미 사건 때문에 호재필이 허창언에게 져준적 있어서 명목상 천하제일인은 허창언이 됐어용 그리고 지원이 장인임(?)
255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9:14
허창언이용 운남허씨세가 주인으로 허예은 아빠에용
256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9:42
>>254 뭣 져준거였다고??? 내 동심이!!!
257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19:57
>>251 구월검 허창언이라고....기본기만 죽어라 파서 천하제일인 딴 사람이 있어용. 호재필 사위고...지원이 아내 아빠고...
258
정운노이
(8/8cGQqAOI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21:13
헐.
259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22:54
아 그래. 호재필이 손녀인 허예은 엄청 아끼거든용? 예은이 디스랩 한번 하면 주목할듯..
260
수아
(saW7YN4M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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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3:14
>>259 주목하긴 할듯
261
지원주
(gmqRfwvLH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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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3:25
>>259 (빠안
262
정운노이
(8/8cGQqA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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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4:24
제가 빙으로 가사를 만들라 켔는데 빙 이 놈이 자꾸 18세 미만이라고 대화를 안해줘서 직접 쓰고 있어요
263
수아
(saW7YN4M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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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4:51
근데 다음진행때 부활하면 이번에는 헉 하란이가 수아를 죽이게되는 것 최초의 레스캐간의 살해!
264
야견
(76p7l3LW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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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6:13
>>261 YO YO 체키라웃 허예은씨! YOUR 남편 연애관계 마치 LIKE 이도류 YEAH
265
수아
(saW7YN4M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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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7:10
크하하 호재필! 네놈이 사랑하는 손녀는 지금 마교주구들의 손에 잡혀있다! 네가 결혼하게 허락한 남궁가의 파마전율은 마교의 남정네에게 포옹하고 있지 크하하(?)
266
야견
(76p7l3LW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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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7:12
>>263 예전인가 중원주가 재하한테 메테오 떨군적 있지 않능요?
267
야견
(76p7l3LW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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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7:44
만약 이렇게 디스하면 0.1초만에 먼지가 되겠지....
268
지원주
(gmqRfwvLH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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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8:50
아! 야승상께서 남궁세가도 정사대전에 참가하라 하시는구나! 더 떡밥풀어 무엇하리!
269
정운노이
(8/8cGQqAO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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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9:15
찬양 쪽이 호재필 듣기는 좋겠지만 끝나고 정파 쪽에서 제 이미지가 나락가겠죠. 돌려 까야하나.
270
야견
(76p7l3LW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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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29:16
야끼야아아아악! 살려주세요!!!!
271
수아
(saW7YN4M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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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30:14
재필호 이렇게 만나게된 것이 정말 슬프오... 친해지고 싶었던 npc는 당신이 처음이었는데...
272
야견
(76p7l3LW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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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32:07
태정이는여?
273
수아
(saW7YN4M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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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32:29
태정이는 가지고 싶은 거고(?)
274
야견
(76p7l3LW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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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34:55
둘 다 비슷한 스타일이긴 혀요. 보스로 모시고 싶지 않아
275
남궁지원 - 재하
(FFkH1rY.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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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39:00
>>219 "미안합니다." 품에 안긴 재하를 쓰다듬을까 여러번 고민하는 듯이 손이 허공을 휘젓다가 재하의 뒷머리 위에 얹어졌다. 그러고는 조심스레 재하의 명주실같은 머리카락을 쓸어내려보려 하는 것이다. 꿈에서 몇번이나 보았을 정도로 마음 속 깊이 바래왔을 순간이었는데, 어째서인지 기쁘지 않았다. 아니, 기쁘지만 기쁘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렇게 초라해진 나라도, 당신은 여전히 사랑해주는 것인가. "나는, 결국 미움받는 것이 무서운 겁쟁이었나 봅니다." 비녀까지 받고 몸 성히 전쟁터에서 돌아오겠다 했건만, 결국 재하에게 보냈던 것은 폐관에 들어갔다는 서신이었다. 정확히는 그가 보낸 것이 아니라 가문 중 누군가가 보낸 것이겠지. 그 자가 누구인가 고민해보았지만 이내 그만두었다. 제 아내든, 아니면 오지랖 넓은 하인이든. 누군가가 보냈겠지. 중요한 것은 누가 보냈는지가 아니라 제 정인에게 그 편지가 도착하여 그가 이곳에 와있다는 것이었으니. "실망하셨습니까? 제가 이런 겁쟁이라." 마음 속 깊이 물어보고 싶었던 것. 어둠 속에서 수천번은 고뇌했던 질문이 입 바깥으로 튀어나왔다. 아, 나는 어째서 이다지도 추한가. 폐관에서 나오자마자 다시 페관으로 기어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니면 쥐구멍이든, 어디든. 눈 앞의 정인에게서 제 모습을 숨길 수만 있다면 어디라도 좋았다.
276
지원주
(gmqRfwvLH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39:45
수아주 시간 괜찮으시면 대련하실?
277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41:16
>>276 넹!
278
지원주
(gmqRfwvLH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41:48
.dice 1 2. = 1 1. 냄궁 2. 수아 선레!
279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41:51
자고로 조직이란! 한사람의 강함과 변덕에 기대는게 아니라! 철저한 규율과 확고한 조직으로 운영해야만 한다! 물론 난 그런거 싫어서 조직생활 안하지만...
280
지원주
(gmqRfwvLH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42:06
나만 맨날 선레해!!! 선레 가져옴!!!
281
수아
(saW7YN4M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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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44:37
>>279 철저한 규율(화경의 무력) 캬 이게 조직이지
282
남궁지원 - 수아
(FFkH1rY.dw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46:25
지원은 검을 뽑아들었다. 몸에서 팔로, 팔에서 검으로, 검으로 이어진 번개에서 한 줄기가 갈라져 나와 들판의 잡초를 불태웠다. 창궁무애검 조각을 찾으러 다니던 와중의 우연한 만남. 장소도, 이유도, 그리 중요하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어쩌면 꿈과 같은 만남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눈 앞의 소녀는 자신과 같은 냄새를 풍겼으니까. "소저. 나는 종종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 하고." 검이 수아에게 겨눠진다. "소저는 어째서라 생각하시는지요." 평온한 말투와 달리, - 4성 천뢰 : 단순히 내공을 끌어올린 것만으로도 뇌기가 흘러 적아를 구분치않고 주변에 피해를 입힙니다. - 5성 뇌격진천기 : 천뢰의 방향을 통제하기 시작합니다. 검에서는 번개 한줄기가 쏘아져 수아에게 향한다. 답을 들을 필요가 없다. 그녀는 나와 같은 부류니까.
283
시아노이
(MvZsJ9grQ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47:13
天有敭月 하늘에 달이 있으니 그 위를 오르시어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知惟本敎 진정한 가르침을 생각하고 깨우쳤으니 天尊敎主 하늘에서 가장 존귀한 가르침의 주인이라 獨步炎血 홀로 핏물과 불꽃 사이를 거닐고 나니 君臨天下 임금께서 하늘 아래에 도착하시네 天上天下 하늘위와 하늘 아래에 地上地下 땅 위와 땅 아래에 光明本敎 우리의 가르침이 밝고 아름답게 빛나고 千類本敎 천 개의 무리가 그 가르침을 근본으로 삼나니 千世萬世 천년이 지나고 만년이 지나도록 魔有神敎 천마께서 내리신 우리의 믿음이 있으리라
284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47:31
개인에게 의존하는 조직은 개인이 없으면 붕괴한다!!
285
야견
(76p7l3LW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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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47:59
웰컴 시아노이
286
수아
(saW7YN4Mr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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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2:48:15
>>284 ? 내(화경)이 없는 조직이면 붕괴해도 싸다 이것이에용~(?)
287
지원주
(gmqRfwvLH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48:22
시-하
288
야견
(76p7l3LWkA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50:20
그러니 개인의 힘과 개성을 죽이더라도 유지할 수 있는 조직이 되어야....! 그리고 시아노이. 오자마자 쏘리한데영.... 수아주가 대출해달래요(모함
289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51:47
헤헤 우리 대주주님 오셨습니까(???)
290
시아노이
(lEfK5gg6S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58:07
ㅎㅇ 이교도한테 대출..?
291
시아노이
(lEfK5gg6Sc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2:58:50
수아 너 빚 많잖아 몇순위로 갚을 수 있고 담보 있어?
292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02:46
제가 이번에 김캡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마님~ 헤헤 무려 일주일에 도화전이 8개나 들어오지요
293
시아노이
(5ERtlQOTQ6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03:10
몇주해야 갚아지니
294
시아노이
(2yBOhBRgu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04:15
그리고 >>291또한 대답되지 않았노라
295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04:47
헤헤 약 40주 정도 됩니다 마님
296
수아 - 남궁지원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06:58
수아의 앞에서 누군가가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같이 술을 마셨던 기억이 있는 듯한 얼굴입니다. 그런 그가, 수아를 향해 검을 겨누며 무어라 말합니다. 적일까요? 고민하기도 전에 수아의 몸이 움직입니다. 수아는 창을 잡고, 내공을 온 몸에 순환시킵니다. 그는 무언가를 물었지만, 그것의 답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낭아창 - 지창 투웅- 수아는 창대를 튕겨 높히 뛰어올라 자신의 앞의 절정고수. 남궁지원에게로 빠르게 다가갑니다. 파스슥! 온 몸의 털을 곤두세우는 번개를 참으며. /
297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11:44
담보는 신용이 다임미다...
298
남궁지원 - 수아
(FFkH1rY.d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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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3:13:47
익숙한 얼굴인듯 하나, 지금은 중요하지 않다. "그렇지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소저." 그보다 중요한 것이 여기 있으니까. 지원은 다가오는 수아를 바라보았다. 유연하게 휘어지는 창. 필히 자신보다 더 긴 거리를 가지리라. 그렇기에 필요한 것은 내가 파고드는 것. - 5성 정검 : 검을 정직하게 찔러들어갑니다. 다이스가 65이상 나올 때 적중합니다. 지원의 발이 땅을 강하게 박차더니, 몸이 창의 안쪽으로 빠르게 파고들며 수아의 목을 노려 검을 찔러들어간다.
299
지원주
(gmqRfwvLH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23:02
앞으로 대련 많이 돌려야겠어용
300
막리노이
(UdxST4nR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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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9 (내일 월요일) 23:35:50
흠흠 시아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아서 죄송하네용...
301
지원주
(gmqRfwvLH2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37:17
일단 전 자러갈게용! 다들 낼봐용!
302
막리노이
(UdxST4nR4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37:51
잘자용%~
303
수아 - 남궁지원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44:27
다가오는 수아를 향해, 남궁지원은 다가옵니다. 서로간의 거리가 급격히 줄어들고, 남궁지원이 검을 움직입니다. 정직하게 수아를 향해 다가오는 검. 정직하고 곧은 검으로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듯 수아를 베어가르려 합니다. '피하면... 아니... 못피한다.' 드높은 무리가 느껴집니다. 그야말로 정검(正劍) 그자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히... 꾸물텅- 정직하게, 상대해야죠. - 1성 비상식 : 당신이 쥐고 있는 창은 상식을 벗어난 움직임을 보입니다. 수아의 창에 부드러움이 깃듭니다. 본래라면 막을 수도, 빗겨낼 수도 없을 검격이 기묘하게 휘어지는 창으로 인해 상쇄됩니다. 콰가가각! 마치 버들가지 같은 움직임을 보이는 창이지만 검과 맞닿아 나는 소리는 쇠와 쇠가 부딪히는 것이네요. 한합을 버틴 수아는 지원을 바라봅니다. 과연 다음은...? /잘자용!
304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46:18
이제 집가용 1시 반에는 들어가겠군...
305
수아
(saW7YN4Mr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47:22
도대체 머선 일이 있엇던 거에용 김캐뿌!!!
306
◆gFlXRVWxzA
(xgkBdC9KUQ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47:54
술마셧서용!
307
고불주
(17N.NHudIs )
Mask
2025-01-19 (내일 월요일) 23:48:24
후후 걷기가 없군!
308
◆gFlXRVWxzA
(L1v4yBf4Wk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00:02:03
술마시고 시간늦어서 못걸음
309
시아노이
(rtAIA1hYDY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00:39:03
>>295 흠 >>297 흠 >>300 ㄱㅊㄱㅊ
310
막리노이
(Kv7/gJTliE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00:43:46
휴
311
◆gFlXRVWxzA
(L1v4yBf4Wk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00:45:58
흠
312
재하주
(Gd2s3QZiI.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04:10:50
진짜 대판잤다 큰일ㄹ났다 답레는 졸다깨다 쓴 거 수정하고 올릴ㄹ게용 진짜 그랜절 석고대죄
313
야견
(OeFvjuD6ts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4:26:48
하늘이여!!!!
314
정운노이
(muCR/ziDQI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5:38:49
...갑자기 현타오는데 저는 왜 노래 가사를 쓰고 있는 걸까요...
315
야견
(OeFvjuD6ts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5:41:12
>>314 호재필 디스곡....!
316
정운노이
(muCR/ziDQI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5:46:53
지금 두개 쓰고 어떤거 다듬을지 정하는 중인데. 찬양곡 VS 디스곡 어떤게 효과 있을까요.
317
야견
(OeFvjuD6ts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6:19:00
디스는 듣고 죽이는게 일상일텐디 정파가 찬양곡 틀면 신기해서 처다보지 않을까용
318
고불주
(pq/6BHwD5E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6:20:22
존레논의 이매진 같은거 부르거나 그냥 무지성 신나는 노래 부르면 벙찌긴 할 듯!
319
정운노이
(muCR/ziDQI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6:20:37
좋아 찬양곡으로 한 번 기깔나게 뽑아봅니다. 라임 다 맞춰서 랩의 시조가 되야지.
320
정운노이
(muCR/ziDQI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6:28:59
역시 수노(秀奴), 성능 확실하군.
321
야견
(BljcZpwrWA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6:32:49
당신의 무림계의 에미넴입니카!!!!
322
야견
(BljcZpwrWA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6:33:30
근데 사자후를 랩 형태로 하면 재밌겠다. 우렁차게 한발 쏘는게 아니라 랩 형태로 와다다ㅏ다아아
323
무명 - 수아
(FGiRq.YJQU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8:24:39
"..." 혈로다.. 누군가의 핏자국이 길을 내고 있었다. 그 녀석들이 싸우다가 다칠 일은 없다. 그렇다면 누군가를 다치게 한 것일 테지. 무명의 머릿속에서 안 좋은 생각이 뻗어나왔다. 단순히 피가 묻은 정도면 혈로가 생길 리 없다. 이것은 현재 피를 흘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 누군가 그들에게 납치당한 것인가? 무명은 발놀림이 빨라졌다. 여유부릴 때가 아니었다. 뒤에서 기습을 할 생각이었던 무명은 기습작전에서 구출 작전으로 작전을 수정했다. 서둘러 산채로 뛰어가던 무명은 이전에 봤던 미인을 재회하게 되었다. "당신은!" 의외의 지원군! 물론 그가 고불처럼 산채 출신, 그것도 이곳의 채주라면 바로 도망쳐야했다. 물론 도망쳐도 잡힐테니 제발 아니길 빌어야했다. "이곳엔 어쩐 일이죠?" 약간의 경계, 그의 경계가 '약간' 인것은 수아의 미모 때문이니 녹의용상의 효과는 뛰어났다.
324
야견
(OeFvjuD6ts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9:01:39
누가 사자후 좀 익혀달라....!
325
무명주
(FGiRq.YJQU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9:03:55
>>324 익히고 싶다
326
야견
(OeFvjuD6ts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9:25:11
공연하다 사자후 내지르면 인기인됨
327
정운노이
(muCR/ziDQI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9:40:23
일단 재밌을거 같아서 일단 지르기는 했는데...진짜 수노로 곡 완성하고 보니까 이게 맞나 싶습니다.
328
야견
(Mg99ZGXSfE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19:55:59
>>327 질러버려용!!!
329
재하 - 지원
(Gd2s3QZiI.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22:47:12
품에 고개를 묻고 나니 그제야 실감이 난다. 당신이다. 적적한 품을 채워주는 따스한 온기도, 굳은살 탓에 투박한 손도, 옅은 흙과 쇠 내음이 나는 체향도 모두 당신의 것이다. 재하는 눈을 감은 채 가만히 당신의 품을 만끽했다. 머리를 쓰다듬는 조심스러운 손길이 익숙하다. 더 쓰다듬길 바라는 듯 재하는 고개를 편히 가누며 감은 눈을 가늘게 떴다. 품에서 흘끔 바라본 당신의 눈은 가라앉아 있었다. 애석하게도 기녀 흉내 내던 유년 시절의 눈치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기에, 괜히 당신의 눈치를 살피듯 시선을 피하다 눈을 홉떴다. 당신이라면 하지 않을 이야기가 귀를 찌른 탓이다. "……무엇이 두려웁겠사와요. 이미 세간에 미움받을 대로 받았으면서." 재하는 괜히 중얼거리곤 당신의 품에 조금 더 바짝 붙었다. 그리고 단어를 여러 번 곱씹듯 침묵했다. 미움받는 것이 두려운 겁쟁이라 하였지만 당신은 이미 세간의 시선에서도 마님을 받아주었고, 원성을 받아주었으며, 지금도 노심초사하면서도 결국 자신을 받아주었지 않았나. 평소 같으면 그럴 리가 없노라며 절절매고, 울고, 당신의 편이 되어주며, 제발 자신을 버리지만 말아달라 할 터인데 지금은 무언가 달랐다. 내면의 평화가 기이하게 자리한 탓일까, 아직은 알 수 없다. 감정을 직면하고 싶지 않았다. "아뇨." 외려 재하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 당신을 사랑한다며 추잡하게 울어대던 내게 실망하면 어쩌나, 당신에게 매달린 내 모습에 실망했더라면, 겉모습을 사랑한 나머지 속내를 보고 실망했으면 어쩌나 싶었던 생각까지. 당신도 비슷한 고민을 떠안고 있었음을 깨닫자, 재하는 당신의 품에서 천천히 떨어지더니 팔을 뻗어 뺨을 더듬듯 감싸려 했다. "오히려…… 잘 선택하셨사와요. 이 옥아가 이리 상공을 만날 수 있게 되었지 않사온지요. 필경 천마 님께서 상공을 위해 그리 점지하여주신 것일 테지요." 차라리 폐관하는 것이 나았다. 물론 교인인 자신의 위치를 생각하면 발칙한 말이긴 하다. 파마전율이 정파와 사파의 싸움에 끼지 않는다면 그 사이에 이득을 보는 것은 교국일 터이니!와 같은 의도로 보일 수도 있지 않나. 그 의도가 아니었음에도 어쩌다 보니 말이 그리 나와버렸다마는. 아닌가? 뭐, 그래도 당신이라면 이런 자신도 사랑해줄 거란 마음이 있었다. 재하는 조심스럽게 까치발을 들고는 귓가에 입술을 바짝 붙였다. "…그리고, 소마는 겁쟁이인 도련님도 사랑스럽다 생각하고 있사와요." 재하는 자그맣게 숨결에 가까운 웃음을 흘리곤, 뺨을 더듬던 엄지로 볼을 가볍게 누르려 들었다. 한 가지는 확실했다. 오늘은 재하가 퍽 얌전한 날이로구나.
330
재하주
(Gd2s3QZi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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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모두 수고..) 22:47:40
질문: 왜 이렇게 늦었는가? 답변: 현생
331
무명주
(FGiRq.YJQU )
Mask
2025-01-20 (모두 수고..) 23:40:09
재하랑 공연하고 싶다. 재하를 여장시켜서 연애물을 만들어보자! 남색은 그저 돈 많고 여자에 질린 높으신 분들의 별난 취미라고 생각하던 무명이었지만 여장한 재하를 보고 순간 두근거릴 것 같다. 그의 분냄새에 정신이 아득해져서 대사까지 절어버릴 것 같다.
332
지원주
(GBRZ7gmweE )
Mask
2025-01-21 (FIRE!) 00:54:23
공연하는거 보고 질투나서 공연난입하는 냄궁 공연중에 여?주 납치해버리는 냄궁(?)
333
지원주
(GBRZ7gmweE )
Mask
2025-01-21 (FIRE!) 00:55:04
>>330 저도 현생 때문에 그리 자주 답레를 못 달기 땜시 괜찮슴다..
334
남궁지원 - 수아
(GBRZ7gmweE )
Mask
2025-01-21 (FIRE!) 01:01:09
"역시 창은..." 성가시다, 라고 말하려던 것을 멈추고 쓴웃음을 내뱉었다. 생각해보면 성가시지 않은 무공이며, 무기가 있던가? 각각 강점을 내세워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인 면에서 성가신 법이거늘. 창이 문제인게 아니다. 저 소녀가 쓰는 무공이 성가시다. 그녀 역시 고수라는 뜻이겠지. "그 창... 좀 더 보여주시겠습니까?" 풍령보를 사용해 허공을 밟아 몸을 띄운 지원은 소녀에게 웃으며 물었다. 정직함은 정직함으로 상대했다면, 물량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7성 남궁천하 : 허공에 떠있을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내공을 50 소모합니다. 허공에서부터 아래로 수백개의 검기와 검풍을 발산합니다. 이 때 검의 사거리가 크게 늘어납니다. 하늘 위에서 수아를 향해 쏟아지는 수백개의 검기와 검풍. 좁은 면적만을 공격할 수 있는 것이 본질인 창이라는 무기로, 이 공격을 어떻게 막아낼지 궁금했다. 여전히,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는 이렇게 '노는' 것이 즐거울 따름이었다.
335
무명주
(YVo5IzbsB2 )
Mask
2025-01-21 (FIRE!) 01:12:49
>>332 족보 없는 놈이 어딜 감히! 외치며 검을 드는 무명! 그녀는 내 여자라며 추격하는 데!! 그러나 실제 배우는 족보 없는 무명과 오대세가 지원이라는 것이 유머!
336
이름 없음
(TTZ9I2Kcd2 )
Mask
2025-01-21 (FIRE!) 04:47:44
답레 쓰다 자버렸어용... 재하 답레는 오전중에 올라가용..
337
◆gFlXRVWxzA
(qhKvzKIfSI )
Mask
2025-01-21 (FIRE!) 09:04:03
>>335 티케팅 언제라고용?
338
정운노이
(7gSNFHcaTs )
Mask
2025-01-21 (FIRE!) 09:12:27
호재필 찬양곡 최종본 진짜 정말 마지막 작업 완료.
339
정운노이
(7gSNFHcaTs )
Mask
2025-01-21 (FIRE!) 09:14:35
...저는 진짜 무슨 루트를 타고 있는 걸까요.
340
야견
(yS/HvKigco )
Mask
2025-01-21 (FIRE!) 09:23:47
당신이 무림비사의 신사동호랭이입니카
341
정운노이
(7gSNFHcaTs )
Mask
2025-01-21 (FIRE!) 09:25:47
ㅋㅋ 노래 완성(일거임 아마)본 올려볼까요
342
야견
(yS/HvKigco )
Mask
2025-01-21 (FIRE!) 11:13:12
고고!!!!!
343
정운노이
(om3nSO/Yx6 )
Mask
2025-01-21 (FIRE!) 12:51:49
그런데 수노 임마가 이상한게 저는 분명 중국 전통 음악 스타일을 부탁했는데 자꾸 미국 국기를 펄럭이는 일러를 줘요
344
막리노이
(iD1/2DufJA )
Mask
2025-01-21 (FIRE!) 12:52:37
뭣 문화침략
345
남궁지원 - 재하
(GBRZ7gmweE )
Mask
2025-01-21 (FIRE!) 12:59:06
세간에 미움을 받을 대로 받았다는 말에 쓰게 웃었다. 그 말이 사실이지만, 재하에게서 직접 들으니 꽤나 아프게 다가온 탓이었다. 더 쓰다듬어주기를 바라는 눈치에 보답하듯 재하를 한껏 더 강하게 끌어안듯이 쓰다듬으면서, 지원은 나지막히 속삭이듯 말했다. "세간의 미움보다 당신에게 미움받는 것이 더 무서우니까요." 사람들이 아무리 손가락질 해도 상관 없거늘. 유독 재하와 예은에 한해서는, 혹은 두 사람의 미움은 다르게 다가왔다. 두 사람이 손가락질 받는 것은 자신이 그리 당하는 것보다 더 아팠으며, 두 사람의 미움은 상상하기조차 싫었다. 두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이 지나쳐 때로는 더 크게 실망시켰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것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재하는 오늘은 조금 달랐다. 마음에 평화가 있는 것인지 여유가 생긴 것인지, 지원보다도 더 고요해보였다. 뺨이 고운 손길로 덮이자 묘한 안정감이 다가왔다. 마치 자신을 포용해주는 것 같지 않은가. 아니, 이어진 말을 들어보면 실제로도 그런 듯 했다. 지원은 순간 이 부드러운 손길에 어리광 부리고 싶어지는 욕구를 애써 참았다. 오늘의 재하는 어쩐지, 평소와는 다르게 무엇이든 받아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더욱 약해진 모습을 보이고 싶었고, 더욱 위험하다고 느꼈다. 지원은 조용히 재하의 손 위에 손을 올려놓고 가느다란 손을 덮듯이 감싸쥐고는 입을 떼었다. "공자께서 그리 말하시니 너무나 무섭습니다." 겁쟁이인 자신보다 사랑스럽다 느낀다니. 정말이지 무서운 말이다. 이대로 주저앉아버리고 싶을 만큼 달콤한 말이기도 했다. 허나 그것은 재하가 원하는 모습은 아니겠지. 그러니 눈을 감고 그저 이 순간 그가 자신을 받아준 것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천마라는 것이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가 이 기회를 주었다면 기꺼이 감사할 수 있을 정도였다. "...저는 잠시 휴식을 취할까 고민중입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자신의 볼을 누른 재하의 손을 쥔 채 가볍게 입술로 가져가 입술로 재하의 손길을 느끼고는 장난스레 웃었다. 마냥 약한 모습을 보이기보단, 어느정도 어리광을 그는 이런 식으로 스킨십을 늘리는 쪽으로 표출하고는 했던 것이다.
346
무명주
(DJGd.QUoL6 )
Mask
2025-01-21 (FIRE!) 13:07:46
>>"세간의 미움보다 당신에게 미움받는 것이 더 무서우니까요."<< >>"세간의 미움보다 당신에게 미움받는 것이 더 무서우니까요."<< >>"세간의 미움보다 당신에게 미움받는 것이 더 무서우니까요."<< 뭔가 중요한 대사일 것 같다!
347
지원주
(M6U2xj2PhA )
Mask
2025-01-21 (FIRE!) 13:46:58
>>346 냄궁-본심인 것!
348
야견
(yS/HvKigco )
Mask
2025-01-21 (FIRE!) 15:06:23
냄궁즈 트루 보이스
349
수아 - 무명
(QzLiE2els6 )
Mask
2025-01-21 (FIRE!) 18:00:29
흐음, 공천지격으로 대장의 머리를 따고 남은 걸 수확할까? 아니면 천천히 하나씩 해체하면서 가지고 놀까. 산채 앞에서 잠시 고민하던 수아의 뒤에서 누군가 다가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수아가 뒤를 돌아보니... 음! 저번에 봤던 광대(자기曰)가 있군요. 이름이 성무명이었나...? 어째서 이곳에...? 설마, 산적인가? 하는 생각도 잠시. 무명의 말을 들은 수아는 침음성을 흘리다가 "잠시, 쓰레기 청소를 하러 왔지."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거립니다. /
350
수아 - 남궁지원
(QzLiE2els6 )
Mask
2025-01-21 (FIRE!) 18:16:26
"...!" 수아는 눈을 번쩍 뜹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저 앞의 남궁지원이 허공을 밟았기 때문이죠. 설마 허공답보—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수아는 고개를 젓습니다. 강하나, 아득할 수준까지는 아닙니다. 아마도 허공답보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무공이겠죠. '지창으로 뛰어오를까?' 대처를 고민하는 사이, 남궁지원이 행동을 개시합니다. 검을 휘두르는 걸까요? 아니 , 저걸 휘두른다고 봐도 되는 것일까요...? 공중에서 수백개의 검기가 수아를 향해 내려옵니다. 그것을 보며 수아는 문득 생각합니다. 저런게 있는데... "이정도는! 사술도 아니지!" - 4성 회오리 : 비상식을 사용한 상태여야 합니다. 내공을 40 소모합니다. 창을 회오리처럼 꼬아 공격합니다. 수아의 창에 부드러움이, 와류가 깃들고 체현(體現)합니다. 잠시라도 방심하면 그대로 수아마저 갈아버릴 듯한 격류를 들며 수아의 창이 다시한번 빙그르르 돌아갑니다. 낭아창 - 회천 防 본래의 용도는 아니며, 저 검기의 폭풍에 대적하기에는 너무나도 저열한 창법이었디만... 이 둘이 합쳐진다면... 분명 어느정도는 막아낼 수 있겠죠. /
351
고불주
(KfsExj/Zcw )
Mask
2025-01-21 (FIRE!) 19:01:15
후 저도 일상이나 대련 구해보는 것!
352
야견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0:09:59
일상...하지만...고불하고는 백룡회 건 이후로 돌리기로 했...!
353
◆gFlXRVWxzA
(caxXSrFuVQ )
Mask
2025-01-21 (FIRE!) 20:17:19
이번주 진행 불투명...
354
막리노이
(QVVesgzHfs )
Mask
2025-01-21 (FIRE!) 20:18:57
어멋
355
야견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0:19:01
>>353 민족대명절을 앞두었으니!!
356
고불주
(KfsExj/Zcw )
Mask
2025-01-21 (FIRE!) 20:21:18
>>352 아쉬운 것! 백룡회 건을 최대한 빠르게 해결해야..
357
야견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0:23:17
>>356 사실 고불이 뭔가 터트린 이후 만나는게 꿀잼일것 같아서유! 기다리는 것도 재미니 느긋하게!
358
야견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0:23:43
이랬는데 다음이 백룡회 무공 다 익히고 고불사우르스 되서 만나면 쩔겠당
359
고불주
(KfsExj/Zcw )
Mask
2025-01-21 (FIRE!) 20:25:12
근데 걔들은 어쩌다 공룡화 무공을 만든 것이지..유래가 궁금한 것!
360
야견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0:27:29
운남성이 세계 최대 공룡화석산지인것. 이런 배경까지 파악한 캡틴을 찬양하라!!!!!
361
고불주
(KfsExj/Zcw )
Mask
2025-01-21 (FIRE!) 20:31:38
그 뭔가 예전에 유희왕에 사고 당해서 자기 뼈를 공룡 화석으로 대체한 공룡 덱 쓰는 캐릭터 있는데 뭔가 걔 떠오르는 것!
362
야견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0:36:32
역시 기행월드야 뼈를 화석으로....
363
시아노이
(7AKgb7Jug6 )
Mask
2025-01-21 (FIRE!) 21:01:32
우웅
364
◆gFlXRVWxzA
(caxXSrFuVQ )
Mask
2025-01-21 (FIRE!) 21:04:43
https://i.postimg.cc/kGk4KhWQ/Screenshot-20250121-210228-Samsung-Health.png
365
야견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1:08:57
시아노이야 도화전 빌려줘
366
고불주
(KfsExj/Zcw )
Mask
2025-01-21 (FIRE!) 21:38:55
이번 주 진행이 없을 수 있으니깐 어떻게 잘 하면 다음 진행 전까지 다 모을 수 있지 않을까요
367
야견(쓰레기)
(Pll9YB/mrE )
Mask
2025-01-21 (FIRE!) 21:49:08
>>366 수아에게 빌려달라는게 아니라 나 빌려달라는 것!
368
시아노이
(7AKgb7Jug6 )
Mask
2025-01-21 (FIRE!) 22:02:22
>>367 어디다 쓰게?
369
야견(쓰레기)
(Pll9YB/mrE )
Mask
2025-01-21 (FIRE!) 22:08:06
>>368 내공(사리사욕100%)
370
시아노이
(7AKgb7Jug6 )
Mask
2025-01-21 (FIRE!) 22:12:09
>>369 기연?
371
야견(쓰레기)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2:12:29
>>370 그러하읍니다!
372
수아
(6JvzOqctf6 )
Mask
2025-01-21 (FIRE!) 22:15:46
이번주 진행 없음 다음 진행이면 괴천기오 6~7성을 찍겠군
373
야견(쓰레기)
(WHf9rhpJQg )
Mask
2025-01-21 (FIRE!) 22:20:46
창이 빙글빙글 돌면 그걸로 케밥 만들기 삽가능
374
수아
(6JvzOqctf6 )
Mask
2025-01-21 (FIRE!) 22:23:22
실제로 케밥이 되고 있는 수아 앞에서 그런 말을 하다니!
375
시아노이
(7AKgb7Jug6 )
Mask
2025-01-21 (FIRE!) 22:33:20
>>371 열심히 일을 해서 번 다음 내공을 사면 되는 것이 아닌가? 짐이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것이다.
376
강건주
(i5otULkyCI )
Mask
2025-01-21 (FIRE!) 22:41:28
시아주 우리 작전타임 시간
377
시아노이
(7AKgb7Jug6 )
Mask
2025-01-21 (FIRE!) 22:44:31
응
378
강건주
(i5otULkyCI )
Mask
2025-01-21 (FIRE!) 22:57:33
절정 이하 적 다수 < 괴뢰 수로 상대 가능 초절정 특공 대장 < 건이보다 간극 높음 + 건이 체력 빠져서 밀리는 중 좋은 방법 있나용 ?
379
수아
(6JvzOqctf6 )
Mask
2025-01-21 (FIRE!) 22:58:41
1.단 기연을 써 (?)
380
시아노이
(7AKgb7Jug6 )
Mask
2025-01-21 (FIRE!) 23:00:03
>>378 1. 기다리면 삼촌이 옴. 그때까지 버티기 2. 시아랑 막리현이 지원(큰 의미는 없겠다만 변수창출이 가능) 3. 내가 기연을 쓰기.
381
강건주
(i5otULkyCI )
Mask
2025-01-21 (FIRE!) 23:04:33
>>380 1. 버티기 < 어떻게 가능은 할 듯 ? 근데 빨리 오셔야 할듯 2. 막리현 묘사 보면 서있는 것도 힘든 상황이라 불가능해 보임 3. 그건 좀 ... 아까움 ...
382
강건주
(i5otULkyCI )
Mask
2025-01-21 (FIRE!) 23:05:33
그리고 특공대장 이후 초절정 극인 경시청장이 남아 있는 것
383
남궁지원 - 수아
(GBRZ7gmweE )
Mask
2025-01-21 (FIRE!) 23:07:37
지원은 소녀가 하는 말에 헛웃음을 터트렸다.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틀렸다. 저정도의 무공은 충분히 사술이라고 할 법 했다. 사술이라는 것이 만약 내가 당한다면 기분이 매우 나쁘고 대책 없이 당해야 함- 이라는 정의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말이다. "창이 완전히 상식을 무시하는군요." 정면대결이 아니라 기습공격을 당한 상황이라면, 그리고 생사결이었다면... 어떤 식으로 응용이 될지. 조금 꺼려지긴 했지만, 동시에 기대되었나. 어쩐지 낯익은 저 소녀를 전장에서 만난다고 생각만 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었다. "그 창, 조금만 더 보여주시길..!" - 4성 검우일형 : 하늘에서 검으로 이루어진 비가 내리는 것처럼 강력한 찌르기를 아주 빠르게 펼쳐냅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위에서 아래로, 비가 내리듯 매우 빠른 찌르기로 수아에게 돌진하기 시작했다.
384
시아노이
(7AKgb7Jug6 )
Mask
2025-01-21 (FIRE!) 23:10:05
>>381 1. 언제 올지 잘 모름 2. 막리현은 일류지만 배터리와 버프기가 있음(대상지정 아닐지도 모름) 3. 쓰라고 있는 도화전 아닌가 >>382 거기에서도 또 기연을
385
강건주
(i5otULkyCI )
Mask
2025-01-21 (FIRE!) 23:12:14
>>384 막리현이한테 치료 한번 받았는데 정신력 깎여서 힘들어하는 묘사가 나오더라구용 !
386
막리노이
(QVVesgzHfs )
Mask
2025-01-21 (FIRE!) 23:12:46
대상지정이 가능하다면 참 좋을텐데...!
387
강건주
(i5otULkyCI )
Mask
2025-01-21 (FIRE!) 23:15:15
경시청장은 한마화랑 한마강림으로 어느정도 가능성이 보이긴 하는데 특공대장에 기연 ... 음 뭔가 아까운 것
388
강건주
(i5otULkyCI )
Mask
2025-01-21 (FIRE!) 23:17:29
시아 삼촌 올때까지 버티기 대작전 !
389
지원주
(GBRZ7gmweE )
Mask
2025-01-21 (FIRE!) 23:30:11
힘내라 강건! 할수있다 강건!
390
무명 - 수아
(DJGd.QUoL6 )
Mask
2025-01-21 (FIRE!) 23:34:07
"그럼 열심히 하세요~ 전 쓰레기 속 보물들을 뒤질테니까!" 놈들이 빼앗아간 사람들의 재산을 다시 빼앗아야한다. 일부는 내 호주머니로, 일부는 다시 돌려줘야지. "그나저나 이 놈들도 참 악독하군요. 당신 같은 절정의 고수 마저 토벌하러 행차하게 만들다니." 무명은 수아의 사연이 궁금했다. "어떻게 여긴 알고 온거죠?" "토벌 계획은 어떻게 되죠? 저도 돕겠습니다." 무명은 해체신서를 연마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391
강건주
(i5otULkyCI )
Mask
2025-01-21 (FIRE!) 23:39:06
지원주가 응원하는 이유가 경시청장 쓰러져야 지원이가 깨어나서죵 ? (음해)
392
수아 - 무명
(6JvzOqctf6 )
Mask
2025-01-21 (FIRE!) 23:39:59
수아는 무명의 광대스러운(?) 태도에 잠시 창을 들까 고민하다가, 해체신서를 수련했다는 말에 하지 않기로 합니다. 아무튼 수아는 무명의 질문에 답합니다. "그냥 보여서." 녹림도 아닌 것들이 미쳤다고 통행세를 걷으려고해- 그러면서 창을 휘적거리는 것이 토벌계획은 필요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던 중. 피웅-! 화살이 날아옵니다! 뭐, 그래봤자 이류 정도면 피할 화살이지만요. /
393
수아 - 남궁지원
(6JvzOqctf6 )
Mask
2025-01-21 (FIRE!) 23:42:37
쏟아지는 검기의 비를 막고, 피범벅이 된 수아가 남궁지원의 말에 웃습니다. 상식이라,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비상식일까요. 창이 좀 많이 휘는 것이 비상식이라면, 하늘 떠서 수백의 검기를 날리는 것은 비상식이 아니란 말입니까? 아! 그런 생각을 하며 수아는 무언가 간질간질한 것이 속에서 잡히는 것을 느낍니다. 방금의 화두, 그것이야 말로 괴천난파창의 본질에 닿아있던 느낌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그러한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 다음의 공세와 합뿐. 수아의 얼굴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름답지만 살벌한 미소입니다. 하늘에서 매섭게 떨어지는, 아니 찔러들어오는 남궁지원을 보며 수아는 창을 잡습니다. - 5성 의료실습 : 캐릭터는 자율적으로 해체 행동을 '의료적 행위'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내공을 20 소모할 경우 일시적으로 기의 흐름을 봅니다. 눈에 기를 집중하고, 떨어져오는 남궁지원과 자신을 가늠합니다. 반격, 육참골단, 동귀어진. 그런 것으로 해볼까요? 그런 것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효과적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어서 계속 빠져드는 느낌입니다. 뭐... "빠르면, 빠를 수록-" - 3성 반작용 : 비상식을 사용한 상태여야 합니다. 내공을 20 소모합니다. 창이 비상식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되돌아오며 강한 타격을 합니다. 이기면 그만이니까. "아플거라고." 다가오는 남궁지원을 향해, 창이 굽이칩니다. 파도처럼 창대가 굽이치다가 다시 본래의 형으로 돌아옵니다. 막대한 힘을 품은 채. /근데 이거 꿈임???
394
모용중원
(RlQmEwE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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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1 (FIRE!) 23:47:39
요즘 계속 머릿속에 50대 마교 책사캐가 아른거림
395
지원주
(4oGJi7b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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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00:12:51
넹 꿈대련이용! 답레는...모레..! >>391 헉 들켰다(??)
396
재하 - 지원
(s8wf6nCR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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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00:40:14
미움이야 이미 질릴 만큼 받았다. 정적에게도, 마님께도, 개방과 남궁세가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그렇지만 그게 무슨 대수인가, 지금 당장 당신이 곁에 있는데. 당신의 품에서 양껏 온기를 만끽하던 재하는 눈을 슬며시 들었다. 당신은 미움받는 것이 두렵다 하였으니, 이 부분이 서로 지독히도 닮았음을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그래, 나 또한 두렵다. 이렇게 평온히 미소 짓고 있으나 언젠가 당신이 자신을 버릴까 두렵고, 그리 또 혼자 남아버린 뒤의 내가 어찌 되어버릴지가 두렵다. "……." 잠시 침묵했다. 심장 뛰는 소리가 듣고 싶은지 가슴팍에 귀를 기울이며 눈을 느릿하게 감다가도, 이내 잡념을 떨치듯 품에서 떨어졌다. 당신의 뺨에 닿은 손은 창백하고 가늘다. 섬섬옥수라 하여도 될 듯하니 옥처럼 매끄러운 손이 당신의 뺨을 부드럽게 쓸었다. "무엇이 두렵사와요?" 순진무구하게 물었다. 고요한 호수에 나뭇잎이 앉았지만 그마저도 큰 파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잔잔한 물결 한 번 고이 퍼뜨리듯 심상이 평온했다. 당신의 투박한 손이 가느다란 손을 감싸쥘 적, 재하는 눈만 가볍게 휘었다. 긴 속눈썹이 나부끼듯 큰 포물선을 그렸다. 당신은 어째서 두려움을 느낄까, 낯설기 때문일까? 아니면 당신을 포용해주는 이 재 모가 바라던 모습이 아니라서? 곧 죽을 사람처럼 태도가 변해서? 아니면, 자신의 나약함을 마주하는 것 같아서? 애석하게도 재하는 아직 죽을 생각이 없으니, 후자로 생각하고자 했다. "여행이라면, 어디로 가실 생각이시어요?" 당신의 입술이 손바닥에 닿을 적, 재하는 더 물어보려던 입술을 확 다물어버렸다. 방금 전까지 모두 포용해줄 것 같던 재하의 모습이 잠시 흔들렸다. 손바닥에 닿은 입술의 감촉이, 그리고 긴 손가락에 닿는 그 온기가 느껴질 적엔 기이한 평화가, 호수 위의 잔잔한 나뭇잎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벚꽃잎이 거센 바람에 쏟아져 내리고 수없이 호수 위를 때리는 것 같았다. 온기에 손을 데일 것만 같아 저도 모르게 손가락을 움찔 떨며 오므렸다. "……청풍?" 퍼뜩 정신을 차렸을 때, 재하의 뺨은 어느새 화끈거리고 있었다. 당신이 고이 잡은 손을 타고 느껴지는 맥동이 거셌다. 잘 익은 복숭아처럼 발그레 달아오른 뺨이 필경 당신의 작은 어리광에 속절없이 녹아버렸음을 표출하고 있으니, 내면의 평화는 이리도 쉽게 깨어진다. "그, 그게, 여행을 떠난다고 했지요. 어디로 가실 생각이시어요……? 아니, 이건 이미 말했는데, 그-" 그래, 같은 말을 두 번이나 반복할 정도로.
397
재하주
(s8wf6nCRC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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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00:40:27
죽어라 냄궁
398
시아노이
(7MO8wDJEU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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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01:06:21
죽어라 냄군
399
지원주
(4oGJi7bkw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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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01:22:00
흠 귀엽군(사망) 자러갈 예정이라...답레 내일... 아님 모레...
400
야견(쓰레기)
(HYNxfSF/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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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07:52:42
사술이라는 것이 만약 내가 당한다면 기분이 매우 나쁘고 대책 없이 당해야 함 ㅇㄱㄹㅇ ㅂㅂㅂㄱ
401
미사하란
(Y65Yn/oN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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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07:55:54
모닝!
402
야견(쓰레기)
(HYNxfSF/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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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08:41:57
모닝!
403
◆gFlXRVWxzA
(U1/EH0m2L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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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12:33:56
우리 2월 1일에 이사할거에용!
404
막리노이
(iuZKnyp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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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水) 13:53:59
우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