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위한 이야기의 소품이자, 단역이자, 조연이기도 하고 동시에 자기 이야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 이야기는 비참할 수도, 행복할 수도 있고, 기승전결이 갖춰졌거나 이야기의 어떤 구성요소 하나도 제대로 된게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엉망인 이야기가 되는 한이 있어도 우리는 선택하고, 때로는 강요당하면서 우리의 이야기를 써낸다. 이야기의 악마 이프가 이제 마침표를 찍으라 권할 때까지, 죽음이 우리를 찾아올 때까지. 왜냐면 우리는 살아있으니까. 그 이야기는 우리의 삶이니까.
설정 세계관: 신과 천사, 악마, 유령, 그 외 기타등등이 있고 워낙 방대한 나머지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세계 기술력: 일부 부족이나 마법공학 문명을 제외하면 대부분 15-17세기 근세+마법 종족들?: 엘프, 고블린, 오크 등등 있을건 다 있고, 나머지 종족들도 마이너할 뿐이지 다 있음.(즉, 상의후에 시트에 커스텀 종족 등록 가능) 인권개념: 신분차별은 있지만 성차별은 최대한 없다고 할 예정. 남편은 궂은일 아내는 집안일 같은 성역할 고정관념을 완전히 배제하는 스토리는 어렵더라도, "어딜 감히 여자가 큰소리를" 같은 장면은 특수한 설정의 국가가 아닌이상 안 넣을 것. 이프?: 이야기의 악마. 악마하면 생각나는 사악한 의미보단 "민지왓쪄염 뿌우 'ㅅ'"에 더 가까움. 플레이어들의 이야기가 잘 흘러갈 수 있도록 개입하기도 함 설정?: 상세 설정은 가급적 각각 캐릭터의 서사에 필요할 법한 설정을 그때그때 만드는 것으로 할 예정.
시스템 캐릭터는 근력, 체력, 지능, 민첩, 매력 중 강한 것 두개, 보통 두개, 약한 것 하나를 선택. 물론 이건 기본이고, (내가 잘 묘사할 자신은 없지만) 강한걸 더 선택하거나 약한 걸 더 선택할 수 있음. 이건 묘사나 행동의 성공여부에 큰 영향을 끼침 되도록이면 서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한 난이도는 쉽게 가고자 함. 참치들 중에 하드코어나 배드엔딩을 원하는게 아닌이상...
시트양식 이름: 성별: (남녀 외 가능) 외형: 종족: (커스텀 종족은 사전 상의요망) 성격: (너무 공격적인 성격은 반려되거나 서사 진행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나이: 능력치(기본 강함 2 보통 2 약함 1) (능력치 배분 변경을 원할시 사전 상의요망) 근력 체력 지능 민첩 매력 과거사: 현재 상황: 궁극적 목표: 원하는 서사: 기타:
활달하고, 도전적인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계획과 비전 없이 들이박는 것에 가까울지도.
나이 : 83 능력치(기본 강함 2 보통 2 약함 1) 근력 - 약함(낯의 경우 약함) 체력 - 강함(낯의 경우 약함) 지능 - 보통(낯의 경우 약함) 민첩 - 강함(낯의 경우 약함) 매력 - 강함(낯에는 햇빛에 노출당해 죽는 걸 방지하기 위해, 얼굴을 모두 덮은 가면을 쓴 모습이 사뭇 수상하다. 또한, 겉 보기의 연장자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이에게 존대를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약함)
과거사: 흡혈귀. 밤의 지배자, 따위의 거창한 이름으로도 불리는 종족.
오래도록 살아가기에 개체수가 적으며, 자연적인 생태계에서도 상위 포식자에 위치하기에 서로 큰 다툼 없이 살아갔다.
살아가기 위해선 다른 생물의 피 따위가 필요하기에, 분쟁을 빚기도 했지만...
흡혈귀는, 싸움에도 강한 종족이었으나 밤 속에 숨어드는 것에 더더욱 능했다. 누군가에게 쫓긴다면, 밤의 어둠 속에 숨어서 도망치면 될 뿐.
그녀의 동족들은 그렇게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갈 뿐이었다. 수십 년이고, 수백 년이고.
일족의 젊은 흡혈귀인 엘리로썬 영 맘에 들지 않는 일이었다. 우리도, 밝은 낯의 세상에서 살아가면 안되는걸까? 밤의 세상에서 다른 이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살아가야 하는걸까?
우선은... 태양을 극복하는 것 부터 시작해야 했다. 흡혈귀는, 맨몸으로 태양 아래에 노출될 경우 활활 타다 사망. 태양빛을 막을 수 있도록 꽁꽁 싸매도 모든 능력이 심히 약화되는 정도였으니까.
그렇게 그녀는 당당하게, 낯의 세상으로 나섰다.
...어떻게 태양을 극복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없이.
현재 상황: 인간들이 자주 드나드는 성에 출입하기 위해, 검문을 받는 줄에 서있는 상태. 온몸을 가리는 칙칙한 검은 로브와, 가면을 쓴 채로. 과연 자신이 수상한 사람이 아님을 증명할 수 있을까?
궁극적 목표: 태양의 극복. 당당히 낯의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
원하는 서사: 수상하게 취급받던 뱀파이어가, 인간 사회에 당당히 들어가 서서히 낯의 세계에서 인정받게 되는 이야기. 태양을 극복하기 위해 강해지는 모험도 한 스푼!
기타: 낮에는 전신을 가리는 검은 로브와 가면을 착용한다. 햇빛이 들어오는 걸 최대한 틀어막기 위한 복장 선택.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복면을 쓰고 돌아다니는 도둑처럼 보이지 않을까.
목소리는 소녀의 그것. 괴한(?)차림과는 다른 언밸런스한 목소리가 포인트.
좋아하는 피는 닭의 피. 낯의 세계로 나가기 위해서 지성체 흡혈은 자제해야 한다고 인지하고 있다.
체력이 강한 것은, 뱀파이어의 강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재생력. 낮이거나 태양 계열의 힘으로 입은 게 아니라면, 어지간한 상처는 금새 재생된다.
시트양식 이름: 히샤히메 성별: 여 종족: 귀인 평상시엔 완력을 제외하면 인간과 다를것이 없으나 분노가 극에 달하면 머리에서 뿔이 솟는다. 이 뿔의 크기가 그 귀인의 잠재력으로 취급받아 귀인의 나라에서는 유년기에 완전히 분노를 폭발시킬만한 사건을 경험하게 한다. 이런 풍습으로 인해 야만족 취급을 받기도 한다. 성격: 나이에 걸맞게 활기차고 조금 오만하다. 어린애. 잔정이 많고 감정표현도 과하지만 그래도 할때는 한다. 나이: 15세 능력치 근력 강함 체력 보통 지능 약함 민첩 보통 매력 강함
과거사: 동쪽의 섬나라, 귀인들의 나라. 귀인의 피를 타고난, 왕의 혈통. 전륜왕이라 불리는 왕의 막내딸로 태어나 금지옥엽 손에 물한방울 묻히지 않고 자랐다. 어차피 실권과는 한참 멀리 떨어져있고 후계자가 될 가능성도 없다시피 하기에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도 무난. 편집증이 있는 삼남조차 히메와는 편하게 독대할 정도였다. 기초적인 교육과 예절교육을 받았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탓에 집안에서도 눈만떼면사라져있다며 골칫덩이로 취급받기도 했다. 이는 호위로 붙인 한조라는 닌자의 탓으로 그의 밑에서 공부하여 독학으로 인술을 습득하였던 것이다. 이런 성격과 실력이 있으니 바깥으로 튀근 것은 당연지사. 생일날 나도 왕권경쟁에 참여한다며 서역으로 간단 편지한통을 방에 달랑 남겨둔채 애완견인 포치와 함께 서역으로 향했다. 집에서는 닌자 몇명을 파견해 히메의 행방을 찾고있는중.
현재 상황: 작은 농촌 마을에 잠입히 친절한 노부부 밑에서 막내딸로 살고 있다. 슬슬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은데 집밥이 너무 맛있다. 데리고 온 포치는 벌써 안락삶에 예전의 슬림함은 찾아볼 수도 없다. 내일은 진짜 출발해야지.
궁극적 목표: 서역기행문을 만들어 아버지에게 헌상하고 왕이 된다.
원하는 서사: 바보아가씨의 우당탕탕 서역모험! 가벼운 느낌의 모험을 원해요!
기타: 가출하면서 집안의 금을 좀 많이 챙겨와 재정적으로 부족해질 일은 거의 없다. 지금 신세를 지는 집도 농촌의 평범한 민가다보니 쓸일도 없다. 필요할때는 동네 뒷산에서 짐승을 사냥해서 모험가 길드에 팔아넘기니 촌동네에선 부족할 일도 없다. 그야말로 안락삶을 겪고 있는 중.
1년정도 서역에서 생활중이지만 아직도 글을 잘 읽을 줄 모른다. 어려운 단어는 할머니가 적어준 단어노트를 보고 드문드문 읽는수준.
무기는 없지만 단검이나 로프정도는 다룰 수 있다. 걸음마를 뗀 순간부터 배워온 인술의 영향.
키는 150을 겨우 넘기는 수준. 잘 다듬은 검은 무리카락과 여러색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Ai그림
시트양식 이름: 아앨라나 '안나' 플레이오네 성별: 여성 외모: 픽크루 대체 https://picrew.me/share?cd=grExeWkaop 종족: 인간 성격: 평소에는 나긋나긋하며 얌전하지만 화나면 무섭다. 상대가 괴물이든 뭐든 그녀에게 호의적으로 대해준다면 친구가 될 수 있다 나이: 16세 능력치
근력-약함 체력-보통 지능-높음 민첩-보통 매력-높음
과거사:
아앨라나는 '검은 숲' 이라는 이명으로 더 유명한 마력이 유난히 깊고 널리 퍼져 흐르는 숲 속에서 생활했습니다. 숲 자체의 미묘한 색상이나 특유의 높은 높이와 울창히 덮혀 자라나 햇빛이 잘들지 않기에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때문인지 숲 자체에 기이함이 다소 있어서 탐색이 어렵고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 특징 탓에 오히려 마법에 관심에 있는 이들이게 가끔씩이지만 꾸준히 대상이 되고는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 숲에는 오래되고 강력하며 두려운 마녀가 있다는 오랜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 있는데 이는 어느정도 사실으로 바로 그 마녀에게 거둬져 생활하게 된 것이 바로 아앨라나 입니다. 그녀는 마녀의 아래에서 여러가지를 배우며 스스로의 힘과 능력을 키워나갔습니다. 숲 속에서의 생활만으로는 그녀 자신의 열망을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점차 들며 만족할 수 없었던 아앨라나는 마녀에게 허락을 구한뒤 숲 밖으로 세상으로 나아갔습니다
현재 상황: 검은 숲을 기점으로 그 근방의 것들부터 세어나가며 세상의 문물을 둘러보며 종종 그녀가 배운 지식들을 토대로 다른 이들과 거래하거나 돕는 것을 시도 하고 있다. 세상을 제대로 여행하기 위해선 여러가지 해야 될 일이 있는 것이니까요
궁극적 목표:세상을 탐방하면서 거기에 있을 온갖 진귀한 것들 보고 배우며 얻는다. 훗날 그녀를 거눠준 마녀와 같이 대단해지고 싶어하기도 한다
원하는 서사: 잔잔하게, 때로는 기묘하게, 어느때는 화사하게,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세계와 자신의 엮어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그로인해 완성될 것에는 세상에게도 그녀에게도 서로에게 무엇이 어떻게 될지는 누가 알 수 있을까?
기타: 과거사의 연관성 때문인지 어느세인가 외모에 비해 휠씬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는 마녀라는 소문이 종종 뒤따르고 있는 여러가지 마법을 부리는 어려 보이는 마법사. 소문 속의 누군가들은 그녀가 장생자의 비법을 얻어냈다고 냈다고들 하거나... 어린 외모에 비해서 비교적 마법에 정통하고 잡학지식을 두로 갖추고 있기 때문인지. 거기에다 악마나 혹은 그와 비슷한 다른 세상의 것들을 불러내어 부린다는 소문도 섞기고 있기에 그녀가 마녀라고 불리게 되는 이유일지도. 그런 무성히 흘러 떠도는 소문들이 과연 진실일지는 그녀만이, 어쩌면 그녀조차 모를 일인 것 같아 보인다
그녀 본인 만큼이나 특이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마법의 지팡이인데 화려하면서도 불길한 느낌을 주는 모양의 금속으로 된 듯한 그것은 강력한 마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스스로의 의지 또한 갖추고 있다. 그것에 담긴 의식은 한때 가말라시엘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던 강대하고 혼란스럽게 했던 어둠의 존재가 옛 사람들의 막대한 헌신으로서 봉인되어 지금과도 같은 모습이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것이 진실인지는 아앨라나도 모르는 듯합니다. 이 존재는 지금까지 자신을 봉인에서 해방시켜줄 이를 오랜시간 동안 찾으며 바래왔다고 하며 마침내 아앨라나를 통하여 기회를 찾았고 서로에게 협력을, 힘을 빌려주도록 약속했다고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그녀의 태도가 마음에 들고 무엇보다 여러모로 힘의 파장이 잘맞는 대상이였기에 때문이라고 한다
생활하던 환경이나 마녀에게 줄곧 배워왔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재료을 구별하고 찾아내 스스로 요리, 시료나 약으로 제조할 수는 있다
외형: 창백한 피부에 눈처럼 새하얀 머리칼, 홍옥과도 같이 짙은 붉은 색 눈인 그녀는 타고난 백색증을 앓고 있다. 외관 자체는 지나가던 사람 중 백이면 백 넋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 허나 백색증이란 보통 흉조의 상징으로 여겨지기에, 왕녀임에도 “괴물 왕녀”라고 불리우며 두려움과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봐진다.
종족: 인간
성격: 나른하고 조곤조곤하며 힘 없는 말투를 하고 있지만, 그 성격은 누구보다 고집스럽다. 그렇기에 일단 한번 마음을 먹으면, 어지간해선 잘 굽히지 않는다. 또한 본인은 스스로를 합리적 논리에 의해서만 행동하는 이성파라 생각하는 듯하나, 실제로는 정이 많기에 종종 감정에 휘둘린다.
나이: 15세
능력치 근력: 약함 체력: 약함 지능: 보통 민첩: 약함 매력: 강함
과거사: 어려서부터 탐구심이 강한 아이였다. 영웅들의 모험담을 좋아했고, 그것을 포함한 세상 이야기를 듣는 것도 즐겼다. 허나 체질적으로 몸이 약하고 혐오와 멸시의 대상인 백색증이기에, 아버지 국왕의 명령으로 그저 성 안에서만 머무르며 공허한 생을 이어갔다. 그녀는 오로지 책과 이야기를 통해서만 숨을 쉬었고, 그 외 나머지 시간에는 사실상 죽은 것과 다름 없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그녀는 어느 날 밤, 왕실 도서관에서 몰래 책을 보던 중 책을 훔치려던 한 소년을 만났다. 놀란 소년은 처음에는 그녀를 제압하려 했지만, 곧 내부에서 인기척을 느낀 병사들이 찾아왔다. 그녀는 이 소년과의 만남이 책에서만 봐왔던 운명적인 만남이라 여겼고, 그를 자신만이 아는 비밀 통로를 통해 무사히 밖으로 내보내 주었다. 재회를 기약하며. 사실 소년은 왕실 기사단 소속의 견습 기사였고, 가난한 농민 출신이었다. 허나 고작 견습 기사의 봉급만으로는 도저히 병든 여동생을 간호할 돈을 마련할 수 없었기에 이러한 범행을 벌이게 된 것. 하지만 왕실 안에는 너무 보는 눈이 많았다. 다음 날 소년이 사라진 것을 수상히 여긴 다른 견습 기사들의 밀고를 통해 그의 범행이 낱낱이 밝혀졌고, 그는 곧장 기사단장 앞으로 끌려갔다. 그리고 왕실 기사단의 명예를 더럽힌 죄를 물게 되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그녀는 곧바로 기사단장에게 찾아가 이렇게 말했다. 책을 훔쳐오라 지시한 것은 자신이니, 만약 책임져야 할 것이 있다면 자기기 지겠다고. 허나 아무리 날고 기는 기사단장이라 해도, 감히 직접 왕녀의 죄를 물을 수는 없었다. 게다가 아무리 혐오와 멸시를 받는 괴물 왕녀라지만, 그녀의 아버지 국왕만은 그녀를 끔찍히도 아꼈다. 그러니 만약 이런 시답잖은 것으로 왕녀를 질책한다면, 필시 국왕의 노여움을 사게 될 터이니..., 결국 기사단장은 소년의 범행을 눈 감아 주었다. 또한 그녀는 국왕에게 직접, 소년을 자신의 호위기사로 붙여줄 것을 청했다. 국왕은 아직 신참인 소년이 못마땅했지만, 왕녀의 부탁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니었으니, 결국 고심 끝에 허락해 주었다. 그녀는 왕실 도서관을 터는 소년의 배짱이 마음에 들었다. 원리원칙을 따지는 딱딱한 다른 호위들과는 달리, 소년은 그녀의 말이면 뭐든 따랐다. 말로는 절대로 안된다고 핀잔을 주면서도, 구집을 부려 조르다 보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손과 발을 얻은 그녀는 점차 성 밖으로 나가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현재 상황: 기본적으로 왕실 안에 거하고 있지만, 기회가 보일 때마다 소년과 함께 성을 빠져 나가 여러 모험을 즐긴다. 물론, 로브를 깊게 눌러 써 괴물 왕녀라는 정체를 숨긴 채.
궁극적 목표: 그저 모험을 통해 책에서만 보았던 경험을 하는 것, 그 자체.
원하는 서사: 도시의 여러 문제들(범죄 조직, 사교도, 마수, 탐욕스런 귀족 등)에 휘말리고, 그것들을 소년과 함께 헤쳐나가는 이야기.
기타: 자신을 소년의 보호자라 여기지만, 실제로는 돌봄 받는 경우가 훨 많다. 물론 필요할 땐 왕녀라는 지위를 활용해서라도 그를 지킨다. 왕국의 이름은 슬로인 왕국. 인간이 세운 국가로, 현재는 많은 이종족들도 함께 살고 있지만, 아직 곳곳에 차별이 만연해 있다. 현 국왕은 그녀의 아버지로, 막내 딸인 그녀를 매우 아끼고 이뻐하고 있다. 손에 꼽힐 정도로 상당한 국력을 지닌 강대국에 속하지만, 내부적인 균열이 꽤 심하다. 특히 귀족 간의 파벌 다툼이 특히 심한 편. 취미는 독서, 그리고 모험. 허나 체력이 매우 약해, 혼자서는 오래 걷지도 못한다.
이름: 누누코. 성별: 여성. 외형: 엉덩이까지 길게 내려오는 짙은 밤색 머리칼과 진한 분홍색 눈동자. 길게뻗은 팔다리를 가졌고, 신장은 가늠해서 167cm 정도. 체형은 말랐지만, 또 다른 면으로는 굉장히 육감적이다. 처진 눈매와 나른한 입가는 무기력해보이는 인상을 주지만 눈동자는 항상 투쟁심에 차있다. 평소 잘 드러나지 않지만 치아는 흉기수준으로 굉장히 뾰족하다. 머리 위에 기다란 토끼 귀가 솟아있지만 그저 한 쪽뿐으로, 나머지 귀 한쪽은 반정도 거칠게 잘려나갔다. 어깨의 뒷편에는 불로 지져 새긴 흔적이 있다. 이것들은 누누코가 꺼리는 점들이다. 그런 자신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을 싫어해 주로 후드를 기운 적당한 누더기를 뒤집어쓰고 거리를 활보한다. 종족: 보팔토끼 수인. 성격: 굉장히 호전적이고, 싸움일어날 것 같으면 서슴치않고 나선다. 살기를 숨기는 데에 뛰어나 사전 전조가 거의 없을 정도. 평소 말이 길지 않고 냉랭한 분위기를 가졌다. 무언가 중요한 것을 위해선 희생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자기파멸적인 사고방식을 한다. 동시에 그 중요한 것을 재치고 자신이 아직 살아있는 것에 대한 죄책감도 한 켠에 지니고 있다. 두르고 있는 분위기에 비해서 의외로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아서 자주 실수를 하고만다. 부족한 것을 신체로 때우는, 다소 무식한 타입. 나이: 17세.
능력치 근력 강함 체력 보통 지능 약함 민첩 강함 매력 보통
과거사: 수인족 마을의 전사. 수인들의 인식은 항상 좋지 않았기에, 그들은 그들만의 폐쇄적인 부락을 짓고 살았다. 역사라는 것은 곧 피비린내 나는 시간들을 의미한다. 수인족이라고 다른 것은 없었다. 그들의 역사엔 항상 습격자들이 등장했고, 수인족들은 항상 그들과 싸우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었다. 그런 의미에서라도 누누코는 부족 내부에서도 인정받는 훌륭한 전사였다. 그녀와 나선 전장은 항상 승리의 함성으로 정리되었으며, 모든 전사가 그녀와 함께하고 싶어했다. 그렇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이, 항상 승리가 이어지리라는 기적은 일어나지 않는다. 누누코가 아무리 뛰어난 싸움기술을 지니고 있다고 하더라도, 습격자들의 압도적인 무력에 그저 일개 수인족 전사의 힘이란 바스러지기 쉬운 먼지조각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이종족은 사람이 아니기에, 노예 상품으로 인기가 있었다. 누누코는 생포되어 노예로 팔려나갔고, 수 개월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을 노예로 생활했다. 하지만 누누코는 생각했다. 이런 시간들은 최악이 아니라고. 진짜 최악은, 자신이 지켜야 할 땅과 부족들이, 어떤 결과를 맞게 되었는지 확인하지 못하고 산채로 패배를 맞이했다는 사실이었다. 단지 전사로서 몸바쳐 죽지 못했다는 그 사실만이 누누코를 분에 떨게 만들고, 수치를 갖게 했으며, 더 이상 사람을 믿지 못하는 복수귀로 만들었다.
현재 상황: 어느날, 누누코는 이빨로 자신의 '주인님'의 기도를 찔러 해집어서 그가 망가진 숨구멍으로 죄악으로 가득 찬 붉은 토를 쏟게 만들었다. 아마 그것이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속죄라고 생각하며 누누코는 그들에게서 멀리멀리 도망쳐 숲을 건너고 건너서 탈출을 감행했다. 그러나 추격자들을 피해 도망치면서도 자신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다. 동족들을 만나는 날까지 살아있을지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누누코의 안에서 울리는 목소리가 아직은 그녀를 계속해서 움직이게 하고 있었다. '부락로 돌아가야 해...' '모두가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누누코는 이제 막 낯선 도시를 눈앞에 담고 있었다.
궁극적 목표: 부족에게 수치를 안겨준 놈들에게 복수하고, 부족을 다시 부흥시키는 것.
원하는 서사: 잠깐 모험도 떠나게 해보고 싶고, 추격자들이랑 맞닥뜨리게도 해보고 싶고, 인간 동료도 사귀게 해보고 싶고... 일단 흘러가는대로 하고 싶네요~
기타: 낯선 문명을 제외한 거의 모든 종류의 쇠붙이 무기를 다룰 줄 알며, 일반적인 인간을 초월한 기민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인다. 비교적 연약해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보팔토끼 수인은 태생으로부터 온 몸이 흉기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단순한 발차기만으로 사람의 두개골을 부수는 각력을 지녔다. 상대가 인간이라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경계할 정도로 인식이 좋지않은 상태다. 어둠 속에 숨어 잠입을 우선하지만 제대로 되는 일은 거의 없다. 그러나 막상 습격받는 적은 그것을 '농락당한다'고 느낀다. 일생을 부락 내부에서만 생활했기 때문에 인간 사회 요령은 좋지 않다.
사람들이 많이 는 것 같아서,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지합니다. 오늘 이 시간부로 시트스레는 임시로 잠그도록 하겠습니다. 최소 1일 1답레를 목표로 운영하는데, 여기서 사람이 더 많아지면 상황에 따라 1일 1답레도 힘들어질 수 있어서 부득이하게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 상황이 나아져서 더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있게 되거나, 공석이 발생하면 시트 스레를 다시 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시트스레에 등록된 시트들만 본 어장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10일 이상 무통보로 반응 없을 시 또는 1개월 이상 장기 부재가 예상될 시 시트를 한시적으로 다시 열겠습니다.
일단 생각하고 있는 캐릭터는 예전에 여주판이나 로판에 자주 나오는 스테레오 타입의 정령사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하급, 중급, 상급, 최상급, 정령왕으로 급이 다른 정령을 소환할 수 있고, 4대 원소의 정령이 있고 등등... 그런데 캡의 설정상 정령이라는 개념이 따로 있다면 그걸 따라갈 생각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설정을 명확히 정해놓은 건 아니라서 두루뭉술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서사 방향은 백작가의 장녀가 몰락한 가문을 일으키기 위해 모험을 하고 동료를 모으고 돈을 벌고 영웅이 되는 왕도적인 소년물 클리셰를 따라가고 싶고요. 절친한 여자 동료 한 명과 약한 역하렘 느낌의 남동료들을 모으고 싶다(영웅이 되기 전에는 본격적인 연애는 없음)는 소망이 있습니다.
캐의 배경은 1. 원래 백작가는 정령사를 배출하는 가문이었고 가문 내에서 정령을 다루는 법을 익혀가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불치의 병에 걸려 이를 고치기 위해 백작이 돈을 끌어다 쓰고 어머니의 병은 악화되기만 하고 그래서 가세가 기울어 장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2. 백작가는 정령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가문인데 장녀가 어릴 적 정령사로의 자질이 있음이 알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 정령사로 성장할 수 있는 곳(아카데미 등의 학교? 혹은 정령사들의 집단?)에서 수학한 뒤 정령사가 되어 집에 돌아왔더니 집이 풍비박산 나 있어서 이를 회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이 두 가지 중에 고민 중입니다. 캡 설정에 더 부합하는 쪽으로 고를 생각이 있고요~
모험의 방향은 원피스처럼 동료 모으기(동료 서사 비중 높음) + 던전 공략 + 성장물로 생각하고 있는데 캡 설정 내에 던전 같은 미궁이 없다면 일반 모험으로도 좋습니다~ 돈을 많이 벌고 가문의 이름을 높이며 영웅이 될 수 있으면 뭐든 오케이에요. 일단 백작가는 늦둥이 남동생이 이을 예정이라는 설정이고요.
>>15 제가 설정을 요구드린 이유누 1) 필요 이상으로 복잡한 설정을 2) 묘사나 사전 고지를 통해 제대로 알려두지도 않고 3) 모른다고 꼽주고 플레이에 시스템적 불이익을 지우는 불합리한 사례를 너무 많이 봐서 그걸 예방하기 위함이었는데, 저와 플레이어님이 가진 정령에 대한 공통적이고 막연한 관념에 차차 살을 쌓아가는 식으로 진행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시트 주세요!
이름: 헬렌 E. 로렌스 (Helen Evelyn Lawrence) 성별: 여성 외형: 베이지색 머리카락은 허리까지 내려오며 크게 물결치듯 곱슬거린다. 앞머리는 중앙에서 갈라져 귀에 걸고 있어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더해준다. 하지만 살짝 올라간 눈매와 장난기 가득한 얼굴은 발랄한 인상을 더하고 새싹을 닮은 연두빛 눈동자는 화사한 봄을 연상한다. 키는 작지 않은 편으로 160 중반 정도이고 전체적으로 슬림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종족: 인간 성격: 밝고 명랑하다. 책임감이 강하고 정의롭다. 장난기 있고 긍정적이다. 어머니가 오랜 투병 생활로 힘들어하자 좀 더 밝은 척을 하며 어머니의 기분을 나아지게 하려고 노력한다. 귀족적인 면모 또한 가지고 있어 명예와 매너를 중시하고 솔직하되 속내를 다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물론 기울어진 가세로 인해 많은 것들을 억지로 포기하고 감수하고 있지만 말이다.
나이: 18세
능력치 근력 약함 체력 강함 지능 강함 민첩 보통 매력 보통
과거사: 로렌스 백작가는 풍요로운 영지를 바탕으로 농업과 임업이 발달한 곳이고 아래로 낮은 작위들의 귀족들을 가신으로 품고 있는 명문 귀족 가문이다. 그중 로렌스 백작가를 더 귀하게 만든 것은 대대로 내려오는 정령 친화도와 그를 바탕으로 다수의 정령사를 배출해낸 저력에 있었다. 이에 따라 정령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많은 학술서가 나오기도 했다. 훌륭한 정령사가 되려면 로렌스 영지에 방문해야 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이며, 로렌스 영지는 정령사의 존재로 인해 자연친화적인 풍경과 풍요로운 대지로 인한 높은 수확량으로 부유함을 누려왔다.
그러나 현재 로렌스 백작가는 휘청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대대로 내려오던 정령 친화도가 선선대부터 갑작스럽게 끊겼다가 헬렌에게서 겨우 발현된 데다가 늦둥이 남동생 리온이 태어난 이후로 어머니가 불치의 병에 걸렸기 때문이다. 애처가인 로렌스 백작은 그 어떤 돈을 들여서라도 백작 부인의 병을 고치려 하였고 그에 천문학적인 돈을 쓴 나머지 이제는 가신들이 이를 말릴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헬렌은 어릴 적부터 높은 정령친화도를 바탕으로 정령술에 매진했으나 선선대에서 그 맥이 한 번 끊긴 바람에 수준 높은 정령사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는 기회를 누리지 못했고 10세 때에 일어난 어머니의 비극으로 인해 경제적인 지원도 정서적인 지원도 충분히 받지 못해 로렌스 백작가의 직계인 정령사라고 보기에는 아직 시원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어 헬렌은 스스로 그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 이에 따라 혼자 장서실에 있는 책들을 탐독하여 이론적으로는 모르는 게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
현재 상황: 남동생 리온이 8세가 되었고 더이상 기울어 가는 가세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아버지에게 모험을 떠나고 돈을 벌어오겠다고 큰 소리를 쳤다. 없는 형편이라고는 하나 여전히 백작가이기 때문에 마지막 지원이라고 생각하고 말과 여비를 받았다.
궁극적 목표: 모험을 통해 돈을 벌고 위대한 정령사가 되어 가문의 이름을 드높이며 어머니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원하는 서사: 동료를 모으고 던전을 공략하며 성장해나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료로는 절친한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여자 동료 한 명과 호감을 바탕으로 한 약한 역하렘 느낌이 나는 남동료들로 구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동료 영입도 차차 성장하면서 한 명씩 영입하며 동료 서사도 많이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타: ㅡ 어릴 때부터 성과 산과 들판과 마을을 뛰어다녀 체력이 좋다. 알아주는 말괄량이였어서 부모의 걱정이 컸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요조숙녀가 되었지만... 여전히 성격은 남아있는 듯하다.
ㅡ 남동생 리안과 사이가 좋다. 물론 10살 차이가 나고 리안은 차분하고 숫기없고 완전 학자에 가까운 성향이기 때문에 엄청 잘 맞는다곤 할 수 없지만 말이다. 눈물이 많은 리안이 이제 잘 울지 않게되자 여행을 떠나야겠다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
ㅡ 풍만한 체형에 대한 동경이 있다. 빈약한 자신의 체형 탓에 드레스 선택의 폭이 좁아지는 것이 아쉬운 듯. 물론 드레스나 원피스보다는 바지를 입는 것을 더 좋아하고 어울리는 당찬 성격이지만.
ㅡ 백작위는 남동생에게 물려주고 싶어한다. 훌륭한 영주가 되는 일은 자기와는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약하게 태어난 남동생이 걱정되는 마음도 있는 듯하다.
사실 아카데미물 잘 몰라서 뭐든 좋아! 근데 갑자기 아이디어가 추가로 떠올랐는데..아카데미를 마법학교로 하고 마법사가 아닌데 마법학교에 입학하게 되어서 어떻게든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졸업해야 하는 그런 캐릭터 괜찮아?
대충 설정은..
'제국'의 마법: 타고난 마법사들만 사용 가능. 후천적으로 습득 불가.
아카데미 = '제국' 최고 마법 교육기관 최소한의 마법 자질을 지닌 아이들을 대상으로 입학 자격을 부여. '제국'에서 파악한 대상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서류를 보냄. 매 학기 낙제생은 경고를 받음. 경고 3회 누적 시 퇴학 처리.
'제국' 제국은 마법사와 비마법사 사이의 차별이 심하며, 황실을 비롯한 주요 가문들은 전원 뛰어난 마법사 집단. 마법의 재능이 항상 혈통으로 계승되지는 않으나, 주요 가문급에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마법의 재능이 혈통으로 이어짐.
아카데미 파벌. 황실과 제국 4대 가문의 지원으로 아카데미가 운영되며 그에 따른 파벌이 아카데미에 형성되어 있다.
기숙사제. 황실과 4대 가문이 각자의 개성대로 운영하는 기숙사가 5곳. 학년마다 기숙사 단위로 경쟁하여 학기 말에 점수가 가장 높은 기숙사는 특별한 보상을 얻음. 보상은 다섯 운영 주체가 자기가 원하는 걸로 번갈아 냄.
기숙사 배정. 기숙사 별로 주된 마법의 성질이 다르며 이는 황실과 4대 가문의 비전과 관련이 있음. 마법 아티팩트로 입학생과 가장 성질이 유사한 기숙사를 판정해서 배정. 황실 후예나 주요 가문 후예 등은 아카데미에 오기 전부터 가문의 마법 교육을 받기에 그 영향으로 갈 기숙사가 이미 정해지는 편.
아카데미 위치. 과거 모종의 마법 사고로 폐허가 된 옛 수도에 희망의 상징으로 아카데미를 설립. 옛 황성을 개보수하여 아카데미로 이용. 아카데미로 인해 상권이 살아나서 버러진 폐허는 꽤나 활기를 되찾았으나...
외형: 날카로운 눈매와 어두운 흑발, 약간 작은 키와 왜소한 체격. 전체적으로 어두운 이미지. 마법사보단 도적에 가까운 인상.
종족: 인간
성격: 재빠르고 영리하며, 교활함과 유머를 겸비.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행동함. 마법사/비마법사 계층 구조에 분노하면서도 마법사 계층을 동경함.
나이: 18세
능력치: - 근력: 보통 - 체력: 약함 - 지능: 강함 - 민첩: 강함 - 매력: 보통
과거사: 이름도 가족도 집도 없이 거리에서 홀로 살아남았다. 기억하는 첫 장면이 어두운 골목을 돌아다니며 비를 피할 곳을 찾던 것으로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는지 모른다. 그렇게 거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던 어느 날, 거의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외딴 쓰레기장을 뒤지던 중, 시체를 발견했다. 그 시체는 마치 생명력이 모두 빨려나간 듯 미라 같은 상태였다. 그로 인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웠고 그 품속을 뒤지다 마법학교 입학 서류를 발견하게 된다. 이대로 계속 거리에서 비루하게 살다가 죽을 바에야 인생에 큰 모험을 해보기로 결심한 후 이 서류를 이용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서류 속 인물인 크론이 되기로 결심했다.
현재 상황: 이름을 비롯한 모든 것을 크론에게서 얻고 입학을 위해 마법학교로 향하는 중. 입학 기한이 널널하지 않아 서둘러서 향하고 있지만 처음으로 먼 거리를 이동하는 셈이라 어려움을 겪는 중.
궁극적 목표: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마법학교를 졸업하고, 마법사의 지위를 이용해 인생 역전 신분 상승을 노린다!
원하는 서사: 마법학교에서 다양한 도전과 음모를 겪으며, 친구와 적을 사귀고, 비마법 기술을 활용하여 마법사들과 겨루는 이야기. 자신이 비마법사라는 사실이 밝혀질 위기 속에서도, 강인한 의지와 기지로 극복하는 여정.
기타: 약간 속임수나 마법 아티팩트 같은 걸로 어떻게든 마법사인 척을 한다..가 포인트인데 진행 중 너무 무리인 것 같다면 부작용이 심하거나 큰 대가를 치르고 후천적으로 마법 비슷한 것을 익히는 경우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