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516 어 어 어 서연이도 혜우가 >>160에서 힐 넣어 준 덕에 방방거리는 거예요. 정하한테도 힐이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8989ㅁ8989 그걸 떠나 5렙 되면서 새로운 경지에 이르면서도 실전에서 너덜너덜한 심정을 있는 그대로 토로하는 모습이 정하답고 귀여워요!!!! ><
은우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서연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웨이버가 쓰러진 것. 그리고 다른 이들 중에서 자신과 비슷한 상태로 다친 이들을 바라보며 그는 눈을 감았습니다. 이 애들은 정말로...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면서 그는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섰습니다. 여전히 몸이 아프긴 했지만, 그래도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다들 수고했어. 그리고 미안해. 아무튼 조종할 수 있을 거야. 으누호가 이 포세이돈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이었으니까." "누가 아니래? 맨날 다치기만 하고 말이야. 제대로 할 생각이 있는거야? 바보 오빠!" "아야야얏!"
툴툴거리는 세은은 바로 자신의 발로 은우의 다리를 걷어찼습니다. 엄청난 통증이 느껴졌는지 은우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네 사람은 바로 사령실로 들어섰습니다.
사령실 안에는 조종장치가 분명히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기계장치가 있긴 했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바닥에는 피를 흘리면서...정확히는 온 몸의 상처가 터져있는채로 죽어있는 남성이 있었습니다. 틀림없습니다. 이 자가 리버티를 이끄는 리더입니다.
"꺄아아악!" "뭐, 뭐야?! 대체?!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야? 너희가 그런 것은 아니지?!"
막 일어난 은우는 사태를 파악하지 못했기에 랑과 서연을 번갈아가면서 바라봤습니다.
한편 혜우는 붉은 머리가 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여전히 기절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근처에서 안테나 장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붉은 머리를 흔들자 붉은 머리가 천천히 눈을 떴습니다.
"뭐...뭐야. 인간. 또 뭐야. 나에게서 뭘 얻어내려는거야?!"
몸에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적대적인 감정은 아직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기력이 없기에, 힘이 없기에 여전히 그는 몸이 축 늘어진 상태입니다. 그저 작게 으르렁소리를 낼 뿐입니다.
여로는 승아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저지먼트를 도와라. 그 말을 들은 후, 승아를 천천히 흔들자 승아는 천천히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여로를 바라보면서 말했습니다.
"...저지먼트..." "...뭐죠... 또 저에게 무슨 볼일인거죠?"
목소리는 적대적입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느낌은 그다지 들지 않습니다.
한양은 창문 너머의 탈출용 포트를 자신의 염력으로 잡아당기려고 했고, 로운은 바로 그의 옆에서 능력을 써서 탈출용 포트의 속도를 줄이려고 했습니다. 실제로 두 능력은 제대로 통했고, 탈출용 포트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서서히 멈추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이었습니다. 포세이돈 호에 뭔가가 강하게 충돌했고, 안에 있는 모두가 흔들려서 넘어질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습니다.
다른 이들은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었겠지만, 한양과 로운은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부딪친 것은 다름 아닌 여기에 오기 전에 침몰했떤 '으누호'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제로 쓰리, 그리고 제로 파이브가 있었습니다. 제로 쓰리의 능력으로 으누호를 건저올리기라도 한 것일까요? 이어 제로 파이브는 자신의 능력을 펼쳐서 가상현실을 구현했습니다.
ㅡ싸운다고 고생했습니다. 저지먼트. ㅡ하지만 이미 우리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ㅡ모든 것이 끝이 났으니 단념하십시오. ㅡ당신들은 아무 것도 막을 수 없습니다. ㅡ종말의 그 순간이 다가오는 것을 기대하십시오. ㅡ모든 것은 유니온님을 위해서.
이어 제로 파이브의 기계음이 모두의 머릿속으로 직접적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상현실을 만들어서 직접적으로 음성을 전달한 모양입니다. 이어 제로 파이브는 탈출용 포트를 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제로 쓰리와 제로 파이브, 그리고 으누호는 그대로 팟하고 사라져버렸습니다. 탈출용 포트를 회수한 것은 그렇다고 쳐도 '으누호'는 대체 왜 회수한 것일까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9시 10분까지! 남아있는 한 방은 바로 이것이었지만..이게 뭘 의미하는지는... 이제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