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1012>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6.비상하는 날개가 추락하는 순간 :: 1001

◆TMmm6tsoPA

2024-08-23 22:54:31 - 2024-08-26 20:03:25

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54:31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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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 Story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19:28:50

-그저... 행복해지고 싶었다.
-그 아이가 나에가 알려준 것. 그것을 미리 알기에 대비하고자 해서 제일 믿는 연구원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고 나와 낭군님은 보호받고자 했다.
-하지만 나와 낭군님은 처참하게 배신당했다.
-복수하고 싶었다.
-갚아주고 싶었다.
-이 인첨공이 꼴보기 싫었다.
-연구원도 꼴보기 싫었다.

-그렇기에 우리들은....

-...우리들은........
-...왜...이렇게까지 하고 있었던거지?

-...나는...
-...에어버스터와 레드윙..그리고 아저씨와 함께....

-...무슨 일이 있어도 민간인을 다치지 않게 하겠다는 맹세를...
(*챕터2에서 언급됩니다.)

-...어...?


그 공격은 그야말로 모두 다 부숴버릴 정도로 막강한 공격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분쇄시켜버릴 정도로 강한 진동으로 생긴 물리력 속에서 점점 거 공격은 거세가 바뀌어갑니다. 그 순간, 이경은 웨이버에게 이런저런 기억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에어버스터, 크리에이터, 레드윙의 이미지. 그리고 엄마와 아빠. 자신의 낭군인 민우. 그 외의 저지먼트 멤버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떠오른 뭔가의 기억. 자신이 정말로 이곳에서 분노했던 것. 그리고 고민했던 것. 그리고 그 기억 끝에...

"꺄아아아악!!"

이어 웨이버는 두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쥐어잡았습니다. 이어 그녀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한쪽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능력은 거세게 몰아치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서연은 어떻게든 접근해서 웨이버의 목을 강하게 졸랐습니다. 랑은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목을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새봄은 웨이버를 향해서 테이저건을 계속 난사했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한양 역시 웨이버의 목을 계속해서 졸랐습니다. 아. 웨이버의 목은 정말로 괜찮은 것이 맞을까요?

하지만 능력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물줄기가 닿은 이들은 아마 피부가 찢어지는 고통을 당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고통을 당한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왜냐고요? 리라의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리나는 새빨간 구형 방어벽을 만들었고, 어떻게든 공격을 막아냈습니다. 물론 베리어도 산산조각 나긴 했지만요. 하지만 그럼에도 저지먼트 아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한편 로운은 가만히 웨이버를 바라봤습니다. 그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정하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물 분자가 서서히 갈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거센 물줄기와 파도가 서서히 약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로운이 거대한 파도를 생성해서 날렸습니다. 물과 물이 부딪히며 밀고 밀리는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정하의 능력으로 인해서 웨이버의 기술은 더더욱 약해졌고, 로운의 파도는 그 거대한 물줄기를 이등분냈습니다. 그리고 웨이버의 몸에 제대로 명중시켰습니다.

모두의 일격이 하나하나 들어가면서 웨이버는 무릎을 꿇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웨이버의 머리쪽에서 뭔가가 약하게 펑하고 터졌습니다. 이어 웨이버는 그대로 정신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녀가 쓰러진 곳 바로 옆에는 '작은 안테나' 같은 장치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상당히 작아서 떨어져있기에 겨우 보일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한편 마지막으로 혜우는 드론을 반으로 갈라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드론의 화면에는 'hypnosis control' 이라는 글씨가 잠깐 떠오르다가 이내 화면이 뚝 끊어졌습니다. 대체 이것은 무엇일까요? 이 드론은 대체 뭘 하려고 했던 것일까요?

"응. 괜찮아. 혜우...너는 괜찮아?"

세은은 혜우의 말에 대답하면서 혜우의 몸을 살피려고 했습니다. 그 와중에 은우는 여전히 기절중인 상태입니다. 아. 볼이 너무 찰지군요. 쭉쭉 늘어납니다.

어찌되었건 웨이버는 쓰러졌습니다. 이대로 잡아두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그와는 별개로 A룸과 B룸. 그리고 C룸에 쓰러진 이들 역시, 머리 부분에서 작은 폭발소리와 함께 작은 안테나 같은 장치가 툭툭 떨어졌습니다. 대체 이것은 무엇인걸까요? 물론 그 사실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랑은 불길한 기운을 또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포세이돈 호는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빠르게 진격하고 있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연구소와 정면충돌하고 아주 강한 폭발에 휘말리게 되는 불길한 기운만이 그녀의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제가 식사를 해야해서..여기서 바로 시작하니까 이어주세요!! 어디로 가더라도 뭘 하더라도 자유에요!

8시 10분까지! 다녀올게요!

442 여로주:3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19:28:53

>>436 >>439 귀엽지!!!>:3
혜성주 어서와! 고생했어(뽀다다다담)

참고로 이것도 움짤임!

443 여로주:3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0:09

다녀와 캡틴!

.dice 1 3. = 3

444 혜성주 (dhHyAc0fSg)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0:24

뒤늦게 뒷북치자면
이혜성 눈동자를 보석화....색깔과 상관없다는 가정하에 얘는 호안석임.
것도 아니면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근데 중점은 파랑인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445 혜성주 (dhHyAc0fSg)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1:00

감사감사 제리인사 제리인사

446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1:06

웨이버 멍들겠다ㅠㅠㅠ

447 여로주:3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2:05

>>444 오팔?

아이고 웨이버.....

448 서한양 - 진행 (bW9jA/ioRI)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5:39

" 다들 비켜요— "

서한양은 기절한 웨이버를 뒤로 하고 이 포세이돈을 멈추려고 했었다. 결국 최종적인 목표는 포세이돈을 멈추는 것이 아니었던가?

서한양은 주로 쓰는 기술인 인력과 척력을 합ㅊ..

" ... 무언가 불길한데... "

그렇게 한양은 AI 컴퓨터를 부수려다가 아까 포세이돈호를 입장한 통로로 향하여 그대로 나와서 몸을 공중에 띄워서 주변을 관찰하려고 했을 것이다.

컴퓨터는 애들이 알아서 부수겠지.

449 이로운 - 진행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6:05

"이젠, 나와 무관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그렇다면, 쓰러진 신아라는 로운에게 있어서 특별한 인간이 아닌 구해야 할 일개 시민과 같았다.

450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19:36:19

아닛 쓰다올라갔다!!!

451 이로운 - 스토리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19:42:23

"이젠, 나와 무관한 사람이라고 했지만..."

그렇다면, 쓰러진 신아라는 로운에게 있어서 특별한 인간이 아닌 구해야 할 일개 시민과 같았다.

게다가, 확보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

쓰러진 신아라를, 물살을 통해 근처로 끌어오곤 붙잡아뒀다.

"확보 완료."

음. 음. 아무튼 나랑 무관하고 아무튼 사심 없다고~

452 랑 - 진행 (pvdYSCkuS.)

2024-08-25 (내일 월요일) 19:44:18

웨이버가 결국 쓰러졌다.
그러나 랑은 어쩐지, 자신을 비롯한 다른 학생들의 공격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쓰러진 것이 아닌 듯한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이건 또 뭐야..."

쓰러진 웨이버의 옆에 자그마한 안테나 같은 것이 떨어져 있었기에, 랑은 그것을 집어서 일단은 넣어두었다.
다른 리버티 인원에게도 전부 이런 게 있나? 있다면 뭔가 실마리가 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웨이버가 쓰러진 사실 자체는 변함없었기에 랑은 웨이버를 적당히 눕혀두곤 웨이버를 쓰러트렸음에도 여전히 느껴지는 불길함에 신경을 곤두세웠다. 웨이버를 쓰러트리는 것이 중요하긴 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음을 다시 상기하는 데에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으니... 지금 이 전함은 계속해서 연구소를 향해 돌진하고 있었다.

"끝까지 귀찮게 구는군..."

다시 생각해도 무모하기 짝이 없는 작전이다. 자신들이 목숨을 버려서라도 폭발시키고 말겠다는 의지가 쉽게 다져지는 건가?
랑은 미간을 찌푸리고 눈을 가늘게 뜬 뒤에, 포세이돈 호를 조종하는 것 같은 AI 컴퓨터를 찾아 움직였다.
문제는 랑이 이걸 어떻게 다루는 지 잘은 모른다는 것이고...

"그냥 부숴버리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조종사가 AI라면 조종사가 없어진 배는 멈추겠지-
같은 단순한 생각으로 랑은 삼단봉을 들어올려 있는 힘껏 AI 컴퓨터를 내려치기 시작했다.

453 천 혜우 - 진행 (r9MITvWdgc)

2024-08-25 (내일 월요일) 19:44:26

단숨히 데이터 측정용이라고 생각했던 드론은
아무래도 다른 용도가 있었던 모양이었다.
화면에 최면 관련된 문구가 뜨는 걸 보고
뭔가 더 있겠거니 싶었다.

최면과 관련이 있다면
역시-

드론의 잔해를 헤집어
메인보드로 보이는 것을 챙기려 했다.
그 외의 장치 해석에 필요한 부분도
챙길 수 있을 만큼 챙기고
부서진 조각이 박힌 손을 그대로 들고서
세은에게 다가갔다.

괜찮냐는 물음에 담담하게 대답했다.

"괜찮지 그럼. 나 걱정하는 건 시간낭비니까 저기 다른 부원들이나 봐 둬."

그리고 여전히 기절 중인 최은우의 볼을 길게 당겼다가 놓았다.

팔자가 좋으시구만.

어찌되었건 웨이버는 쓰러졌고
적어도 전투 상황은 끝난 듯 했다.
다시 일어나 쓰러진 웨이버에게 가까이 갔다.

그새 깨어나서 난리치면 귀찮으니까-

민우에게 주사했던 것과 같은
약효가 강한 진정제가 든 피스톨 주사기를
웨이버의 팔뚝에 꽂아 주입하려 했다.
그런 다음 부상을 회복시켜주려고 하며
겸사겸사 주변을 조사했다.

뭔가 있을 지도 모르니
손으로 바닥을 더듬어가며
차근차근 살폈다.
그리고 뭐든 손에 걸리면 집어서 챙기려 했다.
어떤 잡동사니든 전부 다.

454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19:48:00

situplay>1597051012>441

그 물줄기들을 어떻게 피했는지;;;;;; 내가 그렇게 날렵해졌을 리 없는데. 했다가 자지러지게 비명을 지르며 머리를 부여잡고 무너지기 시작한 웨이버의 목을 조른 순간, 어느새 몸 주변에 둘러쳐진 붉은 방어막이 눈에 띄었다. 이번에도 리라가 막아 줬구나. 대체 목숨 빚만 몇 번을 지는지.

@이리라
" 리라야, 고마워!! "

놀라운 건 그것만이 아니다. 이렇게 몸을 막 쓰는데도 안 아프다. 혜우가 치료해 줬구나. 그럼, 선배도 나았겠다!!!

@천혜우
" 혜우야!! 고마워!!! "

혜우는 이런 인사 거추장스러워할 거 같지만;;;; 무려 목숨 빚 진 거니까, 내가 인사하고 싶으니까, 그냥 했다. 그러면서도 여기 온 게 잘한 짓인가 하는 회의감은 든다. 가만있진 못하겠어서 따라왔지만, 다른 사람들 능력에 내내 빌붙고만 있잖아...

근데 퍼클도 몸은 사람 몸이랬던 거 같고, 부장도 웨이버의 일격에 여태 정신 못 차리시는 거 보면 그 말이 맞는 것도 같은데, 웨이버는 어케 아직도 능력을 쓰는 거람??! 난 그렇다 쳐도 나랑 언니한테까지 목 졸리고 있고, 부부장도 목에다 뭔가 조치를 하신 거 같구만.

할 때, 웨이버의 머리에서 뭔가 펑 터졌다.

" ??? "

그 직후 웨이버의 몸이 완전히 무너졌다. 정신을 잃은 모양이었다. 뭐야? 플레어처럼 머리에 폭탄이라도 있었나? 어리버리해서 살펴보니 안테나의 미니어처처럼 보이는 쬐그만 게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이건 뭐래? 주워다가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보려는데, 잠수함이 더 빠르게 움직였다. 아차차!!!! 아까 AI 컴퓨터를 부수다 말아서;;;;;;;; 후회막심이었다. 얼추 부서져 간다고 방심하지 말고 AI 컴퓨터를 박살냈어야 했어. 멍청이!!!! 늦게나마 AI 컴퓨터를 향해, 이제는 고철 덩어리가 되어 버린 파워슈트의 레이저총을 집어 던졌다. 그러고는 사이코메트리로 좀 전에 주운 미니어처 안테나(???)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보고자 했다.

455 여로땅:3 - 이벤트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1:28

"가능하려나..."

여로가 두 눈을 깜빡였다. 쓰러진 웨이버, 의식이 없다면.. 그가 말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일단, 여로는 웃고 말았다.

"만약에 필요하면 나 불러요- 기절은 필수로 시키고-"

그 말을 남긴 그가 C룸 쪽으로 이동했다.

456 서연이 판정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2:17

>>454

그녀는 랑이 회수한 안테나에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여기서 읽어낼 수 있는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제작한 이는 유니온
-특정한 전파를 수신해서 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장치
-감정을 증폭해서 사람의 심리에 영향을 끼친다.
-아마도 설치된 것은 늦여름 무렵.


그 외에도 여러가지 정보가 읽히긴 하지만 당장 쓸만한 것은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457 서연 - 반응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2:22

situplay>1597051012>452 @나랑

" 언니!! 그 똥컴 부수면 메뉴얼 조종인가 뭔가로 전환해서 수동 조종이 가능하대요!!!! "

문제는 메뉴얼 조종을 어디서 하느냐일 텐데...

" 수동 조종을 어디서 하는진 모르겠지만... 저기 위쪽 사령실에 장치가 있지 않을까요? "

추측이지만 일단 던져 보는 서연이었다.

458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3:35

>>제작한 이는 유니온<<

이딴게 진짜 양심?

459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3:45

밥을 다 먹고 오니 다 올라와있네요! 바로 다음으로 갈게요!

460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7:05

네~~~

461 서연 - 반응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7:49

situplay>1597051012>456

" ...... "

감정을 증폭하고 심리를 증폭한다?? 오맨들씨가 플레어 머리에 심은 칩이랑 비슷한 장친가??
그럼 어, 유니온이 웨이버를 조종해서 깽판 치게 했단 거네??;;;;;;;;;;;;
리버티가 여태 사람 죽여 댄 거 생각하면, 다른 리버티들 머리에도 이거 달았겠고??? 이런 수박!!!!!!!!
골이 지끈거리고 열이 오르는 듯했지만 일단 부원들에게 알렸다.
떨어져 있는 부원까지 고려해서 인이어로 통신해서

@저지먼트
" 유니온이, 사람 감정 조종하는 장치를 웨이버한테 심어 놨었나 봐요!! "
" 리버티들이 사람 마구 죽이려던 거 생각하면... 웨이버 말고 다른 리버티들한테도 심었을 거 같아요. "
" 늦여름에 이미 심었던 모양이에요. 당사자들은 여태 모르고 조종당한 거 같은데요;;;; "

462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19:59:37

>>458 이경주
양심less에서 less를 생략해서 양심일지도요?

463 Story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0:53

한양은 복도로 나와 주변을 가만히 살폈습니다. 하지만 특별한 것은... 아니요. 뭔가가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창문을 바라보니, 탈출용 포트 하나가 빠르게 발진해서 나아가는 것이 보입니다. 아마 탈출용 포트의 창문에서는 D구역에 있었던 바로 그 소년이 있었던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지금 무슨 상황인지 인지하지 못하는 리버티 소속의 학생들이 혼란에 빠져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어리둥절하는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뭐야? 대체 뭔데?"
"우리 뭐 어떻게 해야 해? 이대로 계속 싸우면 되는건가?"

그 와중에 로운은 웨이버는 확실하게 확보했습니다. 당장 웨이버는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혜우가 웨이버의 팔에 진정제를 놓았습니다. 조금은 웨이버의 표정이 편안해지는 모습을 아마 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드론의 여러 잔해를 확실하게 챙긴 혜우의 손을 바라보고 있던 세은은 혜우를 쫓아간 후에, 자신의 손수건을 꺼냈고 그녀의 손에 감아주려고 했습니다.

"시간낭비건 말건 그건 내가 결정해. ...네 능력이라면 금방 나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어차피 쓸모없는 행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은은 그녀의 손이 걱정이 되는 모양입니다. 굳이 그렇게 손수건을 감아주려고 하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어쨌든 혜우는 이것저것 집기 위해서 손을 움직였지만, 랑이 먼저 회수한 장치 이외에는 크게 뭐가 없는 모양입니다. 한편 랑은 안테나 장치를 회수했고 AI 컴퓨터를 서연과 함께 박살냈습니다. 이내 포세이돈 호의 전원이 완전히 꺼진 상태로 멈췄습니다. 내부는 완전히 어두컴컴해졌고 더 이상 움직이는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어 여로는 그곳을 나와 C룸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엔 정신을 잃고 쓰러져있는 승아가 있었습니다. 그 외에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녀의 주변에 떨어져있는 안테나 장치를 제외한다면 말입니다.

"..으...으으...크으..."

그 순간 은우가 천천히 눈을 떴습니다. 자신의 몸을 반사적으로 만지면서 그는 표정을 찡그리면서 천천히 일어섰습니다.

"대체..뭐가... 상황은 어떻게 된거야?"

/8시 30분까지!

464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0:59

>>462 그걸 생략하다니 확실히 양심이 없군

465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2:32

>>463 세은이 애틋하다 착하다!!!!

466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2:53

>>464 이경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케 이경주 개그 센스 쩌심요!!!!! (엄지척)

467 여로땅:3 - 이벤트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4:02

이경주 어서와!!

468 여로땅:3 - 이벤트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4:53

내가 어제 참가를 못해서 그러는데 은우가 C룸일까?:3

469 정하주 (3pwrpdvD6E)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5:11

오늘도와따!

470 여로땅:3 - 이벤트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5:33

정하주 어서와!!

471 정하주 (3pwrpdvD6E)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6:36

일단 체크하구... 다들 안양~

472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6:48

모두 반갑습미다아아아

473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7:03

>>468 ...엗...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정주행을 한번 하심을 추천드려요!

어쨌든 지금은 다들 AI룸에 있고.. A룸은 민우. B룸은 빨간머리 C룸은 승아 D룸은 잼민이가 있었죠! 이미 3명은 기절했고 잼민이는 탈출한 상태고요!
은우도 AI룸에 있어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정하주!

474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7:15

정하주 체크할게요!

475 랑주 (pvdYSCkuS.)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7:29

어서와라 어서와!
@캡틴
지금 포세이돈 호는 아예 멈춰서 둥둥 떠 있는 삳태인 거지?

476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7:44

>>475 아니요. 바다 속에 그대로 고정된 상태인거죠!

477 랑 - 진행 (pvdYSCkuS.)

2024-08-25 (내일 월요일) 20:09:52

>>476 헉 그런 거였군
암튼 멈춘거구나! 오케이!

478 랑 - 진행 (pvdYSCkuS.)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1:01

컴퓨터가 박살이 나자 내부의 전원이 완전히 꺼진 상태로 멈췄다.
서연이 한 말도 있고, 일단은 부수는 게 정답이었던 모양. 랑은 삼단봉을 손에 쥔 채로 박살나 있는 컴퓨터를 보다가 시선을 돌렸다.

감정을 조종하는 장치라, 갈수록 선을 넘는군...
감정 조종이라 하니, 또 불쾌한 얼굴이 하나 떠오르는지라 미간을 찌푸리던 랑은 서연이 주변에 있다는 걸 상기하곤 다시 본래의 표정을 지은 뒤 돌아섰다.

situplay>1597051012>457 @서연
"그럼 사령실로 올라갈까, 누가 한 번이라도 만졌다면 네가 읽어볼 수 있겠지."

랑은 그리 이야기한 뒤에, 사령실로 향하려는 듯 발걸음을 옮겼다.
그래도 이름이 사령실이니, 뭔가 컨트롤할 수 있는 장치가 있겠거니 하고.

479 여로땅:3 - 이벤트 (5ffj2FcXWI)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1:45

>>473 오늘 끝나면 어제 진행부터 쫙 읽어봐야겠ㅇ더:3

아무튼 알려줘서 고마워!!!

480 이경주 (PH7ObqVIOo)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2:08

이경주도 체크!

481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2:43

이경주도 체크할게요!

482 서한양 - 진행 (bW9jA/ioRI)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3:02

" 야, 잼민이. "

" 형이 갈까? 너가 올래? "

" 그냥 너가 와라- "

서한양은 랑과 이경의 능력으로 저 어린녀석의 정체를 조금 짐작하고 있었다. 적어도 그냥 놔두면 더 큰 해가 되어서 돌아올 녀석이었다.

한양은 염동력으로 창문을 깨부수고, 양손으로 척력과 인력을 합친 밀도 높은 에너지 덩어리를 탈출용 포트를 향해 던져 쓸어버리려고 했을 것이다.

그 다음에 염동력으로 저 잼민이를 끌어서 한양의 앞으로 두는 걸 시도하려고 했다.

483 서연 - 진행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3:55

situplay>1597051012>463

리버티는 유니온한테 철저히 이용당했다. 자기들이 누구한테 조종당하는지도 모른 채. 그 통에 리버티는 자기들에게 해코지한 자들에게 보복하는 대신 아무나 마구잡이로 해치는 테러리스트로 전락했다. 리버티가 사람을 많이 죽여 댈수록 유니온은 (자기가 직접 죽일 사람은 줄어든다고) 쾌재를 불렀을까? 섬뜩하다.

" 수박... "

그나마 AI 컴퓨터가 박살나서 어떤 식으로 막 나갈지 모르는 잠수함이 멈춘 건 다행일까? 아니지. 이대로 조종하는 사람이 없으면 짤없이 침몰한다. 그럼 여깄는 사람 다 죽어................ 그니까 수동 조종! 수동 조종!!!

그때 부장이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듯했다. 다행이다!!! 안도감에 가슴을 쓸어내렸다가 바로 부장께 대대거렸다.

@최은우
" 부장! 지금 포세이돈의 AI 컴퓨터가 박살나서 수동 조종 안 하면 침몰할 거 같거든요?! "
" 부장은 으누호 조종하셨으니까, 잠수함 조종하실 수 있죠?! "
" 수동 조종이 가능한 데로 가 봐요!!! "

그때 나랑 언니도 사령실로 올라가자고 말해 줬다.

@나랑
" 네네!! 고마워요, 언니!!! "

고개를 끄덕여 보이고는 사령실로 허겁지겁 올라갔다. 그곳에 수동 조종 장치가 있길 바라면서. 근데 조종 방법도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할 수 있으려나? 그럼 좋겠는데. 아니라도, 부장이 조종하실 수 있겠지???

484 로운주 (kIKk8suakg)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4:13

위치상 한양이가 복도... 수류조작으로 못나가게 막는거 방해하고 싶은데 뭐하는지 모르려나요!

485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4:35

정하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붕붕방방)

486 금주 (PH6xGhCYcQ)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4:51

졸아요...
졸아요. 다음턴에 참여할게요.

487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5:38

>>482 .....정말로 창문을 깨는건가요? 정말로?

정말로 깰거예요? 잼민이 지금 포세이돈 호 창문 너머로 보니까 탈출용 포트로 탈출해서 바다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 보이는 건데..정말로 창문 깨는 거예요? (동공지진) 물론 깨겠다면 그에 맞게 판정은 해드립니다.

488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5:53

>>482 한양주
만약에 잼민이가 파워슈트를 타고 있다면요 가슴의 코어부터 파괴해 주실 수 있을까요?

-가슴의 코어를 박살내면 바로 정지
situplay>1597050587>27

489 ◆TMmm6tsoPA (VuXrVez7m2)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6:31

>>484 한양이가 깨려고 하는 것을 따라가서 방해할 수는 있겠죠? 아마도?

어쨌든 금주 체크할게요!

490 서연주 (7fCIcTs4q6)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6:38

>>487 탈출용 포트를 염동력으로 터뜨려서 바다에 빠뜨릴 순 없으려나요 (먼눈)(옆눈)

491 서한양 - 진행 (bW9jA/ioRI)

2024-08-25 (내일 월요일) 20:18:06

잠만잠만 나 지금 당직 중이라 상황판단이 제대로 안 되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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