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8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95.어떤 과학의 유아독존 :: 1001

유니온! ◆TMmm6tsoPA

2024-08-18 20:14:22 - 2024-08-24 21:23:08

0 유니온! ◆TMmm6tsoPA (Loxs37X.9E)

2024-08-18 (내일 월요일) 20:14:2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683

1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19:46:47

얄루!

2 로운주 (cDmManvar.)

2024-08-19 (모두 수고..) 19:47:32

둘!

3 태오주 (B4WV0JHrMw)

2024-08-19 (모두 수고..) 19:47:38



아니 근데 캡틴
절망해서 인천 앞바다 미치겠네 님이 그 내 서사 가지고 매콤하다 하면 안 됐어요 크아악

4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19:48:24

어서 오세요! 로운주!

5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19:48:47

>>3 괜히 인첨공을 저주하고 인첨공이 없어져야 한다고 떠들고 유니온의 편에 선 것이 아니랍니다. (어?)

6 로운주 (cDmManvar.)

2024-08-19 (모두 수고..) 19:48:49

반기ㅏ와용~~~

7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19:49:06

생각보다 초딥다크해서 턱이 떨어지다
로운주앙용ㅇ! (볼 쪼압) 하루 잘 보냈어? 방학 즐겁게 보내고 있니~~

8 태오주 (B4WV0JHrMw)

2024-08-19 (모두 수고..) 19:49:45

>>5 그렇다고 해서 코뿔소는 멈추지 않지
가보자고(어?)

로운주 안녕~~~~~~

9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19:50:28

우리 잼민이 친구. 챕터4에서도 다시 나올테니까 기대해주세요! (안됨)(기대 할 수 없음)

10 혜성주 (5FApbnprjM)

2024-08-19 (모두 수고..) 19:50:31

(팝콘)
온사람들 어서오고

11 태오주 (B4WV0JHrMw)

2024-08-19 (모두 수고..) 19:51:28

(질문받는 뱜미팻말)

쓰리사이즈는 안 돼

12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19:51:47

situplay>1597050683>998 우하하 그걸노렸다! (????) 휴 합격하면 보답이라니 이런 차칸웅니가트니... 🫠 맛나게 먹으면 그것으로 족한 것을! 그래도 고마우면 다같이 모여서 더블 데이트 가자고 해야겠다 (금랑혜성: ?)
아ㅣㄴ 근데 태풍이요? 대체 여름 날씨 왜이러는거임??? 물론 근 몇년간 여름이 잠잠한 해는 별로 없었지만서도... 이게맞?나

쪼 와 요😋
잘 고민해보고 그거 아니더라도 맛난거 머거 약속다녀오면 기력충전 해야해

situplay>1597050683>1000 .dice 1 100. = 16 오늘의 나는 강하다! 파워풀 하다!

situplay>1597050683>1001
🫠
나지금뇌가녹아
멜팅 브레인(고자극으로 인한 뇌녹음)토스트(매콤해서 타버림)가 되...

아니 진짜
......
🫠...???........????????
...
7살짜리가 그렇게... 되고... 부모님도 잃고... 이제 세상천지에 유니온밖에 없는데(아마도) 그 유니온도 지금 자아가 둘로 나뉘어서 인사이드아웃 아웃사이드에서 찍고있다는게
하...
인첨공 어른들 미친거 다 태워버릴것이다

13 태오주 (B4WV0JHrMw)

2024-08-19 (모두 수고..) 19:52:18

요와이.

14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19:55:03

응 약해
응 약해빠졌어
응 죽었어

다이스야 정신 차려
너 이런 애였긴 했지... 그만 한결같으세요

>>11 서휘씨는 스스로의 마음을 이제 솔직히 받아들이고 있나요?
아님 아직도 본인이 태오를 물건으로서 아낀다고 생각하나요?? 애정행각이나 이런거 보면 전자 같긴 한데 뭐랄까... 이따금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리고 한결쌤 왜 울었서!

15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19:55:46

리버티:이쯤 되면 이제 우리의 심정 이해하겠죠?
리버티:이거 다쉴? (깃털 모양 뱃지 내밀기)

16 혜성주 (5jlsMEt4rw)

2024-08-19 (모두 수고..) 19:58:02

싱크빅이 모질라서 질문을 못던지는 바부 치즈덕이와요 그래서 질문도 몬받지롱

>>12 언제부터 커다란 그림을 그린 것이지 리라링! 크윽 강하구나 (대체) 세상마상 더블데이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수능과 시험까지 치고 합격한 전직 수험생은 강하다. 더블 데이트? 드루와 드루와👍
잠잠한 적은 없었지만...날이 갈수록 갱신 중인건 맞는거 같아🫠🫠 매일매일이 녹아없어지는 기분......() 결국에는 시켰다. 씹는걸로 스트레스 해소는 최고니까(합리화)

17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0:02:01

"......?"
"......??"
"......???"

-대충 미래에 혜우에게 주워진 빨간머리가 멍한 표정으로 나 어디로 가냐는 눈빛을 보내는 모 시간.

(어?)

18 태오주 (B4WV0JHrMw)

2024-08-19 (모두 수고..) 20:03:40

'한결' 같으세요? (몹쓸발언)

>>14 ㅋㅋㅋㅋㅋㅋ으아악 이 질문이 들어올 줄 몰랐는데
여전히!!!!!!!! 물건이에요
그런데 지금의 시선은 이전처럼 진짜 물건. 이 아니라 반쯤 자각했으나, 바즈라를 비롯한 여타 상황이 나아지기 전까지는 미친듯이 부정중인 것에 가까움.
스트레인지는 정치판이고, 약점을 드러내는 순간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현뱜미가 아무리 레벨 5라고 해도 공격형 능력이 아니거니와 본인이 '소중하다' 인정하면 스트레인지의 적들은 현뱜미만 건드리는 게 아니라 현뱜미의 주변을 파헤쳐서 저지먼트까지 건드릴거고, 그렇게 되면 에어버스터가 엎어버릴 거고. 죽은 자는 돌아오지 않는 법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그런 판에서 살아온 나머지 본심과 말이 다르고
자신을 숨기고
여러 연쇄작용 때문에 솔직할 수 없고
독심술사인 태오가 아니었다면 소통 자체가 힘들었을 거고
그 악순환이 이어지고
갠이벤 이후에는 글쎄다~ 잘 풀리면 이제 대놓고 인정하는데 잘 안 풀리면....(현뱜미 봄) 아이고 뱜미야 나죽어


ㅎㅎ
...
본인의 능력이 너무 혐오스러워서요....

>>15 태오: (카산드라 태오 준비!)

19 혜성주 (RgGFOUDiUk)

2024-08-19 (모두 수고..) 20:05:28

(탱주의 발언을 씹어먹어버림)

20 태오주 (B4WV0JHrMw)

2024-08-19 (모두 수고..) 20:12:26

크아악(오독오독)

21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0:12:55

호랑이가 탈출했다! 호랑이가 탈출했어!!

(일단 고기 던져보기)

22 혜성주 (RgGFOUDiUk)

2024-08-19 (모두 수고..) 20:13:46

>>20 (냠냠긋)

>>21 (희번뜩!!!!)

23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0:15:40

>>15 이해한다 but 역시 민간인까지 휘말리게 하는건 두고 볼 수가 없구나... 우리 손을 잡고 2대째 목만 뚜따하러 가지 않으련...?🥺

>>16 하하 이리라(주)는 갈수록 영약해져간다!(?) 하 근데 이렇게 보니 혜성이 진짜 철인이네 수능보고 바로 안티스킬 시험 치려고 또 공부하는 건데... 이게 군기 오지는 과거 저지먼트에서 3년 견딘 사람의 인내심인가요 동기즈는 진짜 강하구나... 우후후 조아 맛집 놀만한곳 카페 리스트 쫙뽑아서 가야만 룰루룰루 리라는 햅삐해

이것도맞다...
지구야 어디로 가는거냐...
치킨시켯구나 아주 잘했써용 맛나게 먹구 기운내자!!!

>>17 (귀여워)
세살이
귀여워
혜우부럽다(??)

>>18 크아아아악 여전히 물건이긴 하구나아아아악
근데 이해함... 확실히 나리가 몸담고 있는 곳은 너무 야생이고 감정적으로 특별한 상대임이 드러나는 순간 뭔 짓을 해서든 조져놓으려 들 사람들도 많아보여서
아 이해돼서 마음이 힘들다 태오가 독심술사라 다행인데 다행이긴한데이그제대로안풀리면어케되는거입니까. 내힘들다(흥미롭다)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
ㅋ...
ㅋㅋ...
ㅇ ㅙ 요...
한결아...
일렉트로키네시스라서? 아니면...
아니면...🫠

24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0:19:56

세은:내년부터 섬에 갈 수 있냐고요?
세은:그 섬은 제 것이기도 하니까... 뭐.. 생각 못 할 것도 없긴 하지만요?
(어?)

25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0:21:05

자. 그리고 우리는...어째서 지금 리라주가 안 자고 이 시간에 깨어있는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어나라. 리라주! 새벽 4시에 깨어있으면 어떡하는가! (어?)

26 서연 - 철현 (QKoEfL8wm6)

2024-08-19 (모두 수고..) 20:21:18

situplay>1597050683>979

" 그건 그렇지... "

내가 엉큼해진 게 문제일 뿐;;;;;
이래서야 무슨 밝힘증 생긴 거 같잖아...
토실이도 같이 만져 보잘까 3초쯤 고민하다 관뒀다.
어디까지나 내 욕망인데 토실일 동원하는 건 에바다.
그러면서도 만지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은 안 드는 거 보니 글렀다(???)

다들 자기 먹거리 먹고 자기 친구랑 얘기하느라
이쪽에 눈길 두는 학생은 1도 없는데도
공연히 여기저기 눈치를 보다 주춤주춤 손을 뻗었다.
막상 올록볼록 굴곡진 근육에 손이 닿자
단단하면서도 탄력 있는 감촉이 신기하다.
살아 움직이는 조각상처럼도 느껴질 만큼

" 탄탄해! 신기하다!! "
" 예전엔, 어, 입시 땜에 쉬기 전엔 지금보다 더 탄탄했어? "
" 막 무거운 거 드는 기구도 있던데, 몇 kg 들어?? "

했다가 한두시간 얘기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서연이었다.
선배는 매일 1~2시간씩 운동하는 걸 대단찮게 여기는 눈친데,
그 정도면 엄청 투자하는 거 아냐? @ㅁ@;;;;;

" 매일 하려면 30분도 빡세지 않아? "

운동이 생활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일까??
그 차이를 제대로 놀라워하기도 전에 크리티컬 히트를 맞고 말았다.

" ............ "
" 팩폭은 반칙이잖아... "
" 연구원도 입시하라고 볶아 대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

토실이를 제 어깨로 옮기고는 테이블에 축 늘어지는 서연이었다.
그래도 선배 수능 전이랑 지금을 견주라면 닥후다!!!!

" 그래도 내 차례인 게 나아!! "
" 선밴 공부하다 죽은 사람 없댔지만 "
" 난 선배 아플까 봐 무서웠다구........... "

징징거리다 공부 도와주겠단 얘기에 발딱 바로 앉았다.

" 진짜? 막 모르는 거 물어보고 그래도 돼? "

선배가 도와주면 나야 선배랑 있는 시간 늘어나니 기쁘지만

" 어이없어도 나 모른다? "
" 나 수학은 중1 문제집 풀고 "
" 영어는 초딩용 교과서 읽고 있다구우우......... "

어느 분야든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만큼 하는 게 너무나 당연해서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보면 이걸 왜 못 하냐고 당황한다는데...
그래서 답답해지진 않을지 모르겠다.
태인이도 그래선지 나 봐 줄 땐 쓰레빠 어택부터 준비하던걸;;;;;;

그러다 서현씨가 좋아할 만한 물건 얘기에 귀를 기울였다.
옷이나 장신구는 취향 탈 거 같고 간식이 만만하려나?
새봄이네 카페 블랑 엣 느와르의 디저트랑
아이러브 스위티의 파베 케이크를 사면 좋겠다 생각할 찰나
이어지는 말에 웃음이 귀에 걸렸다.

" 그 말 무지 보람차다!! "
" 깜짝 선물 준비하고 싶어지는데? "

편지, 잠옷(은 주고받은 거지만), 영상편지 담은 USB...
별로 준 건 없는데 레파토리가 안 떠오른다!!!
뭐 새로운 거 없나??
그때 생크림딸케 연습하던 거 안 들켰으면,
아니 크림이라도 안 망했으면, 것도 괜찮았을 텐데. 아쉽다.

27 태오주 (B4WV0JHrMw)

2024-08-19 (모두 수고..) 20:21:49

>>23 ^^.........
그치 조질 사람이 많아서... 그래서 나리도 잔인하게 나오잖아~ 아니면 녀석들이 기어오른다나 뭐라나... (독백 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ㅎ....
^^................... 일단 우니까 뱜미가 달래줬대 꼬라보긴 좀 그래서...
울지 말아요... 하면서 뺨 더듬더듬 잡아서 눈 마주쳐주고 옳지 착하다 시전했다나 뭐라나(한결: (미아핑))

28 혜성주 (15L3P8yA9I)

2024-08-19 (모두 수고..) 20:26:10

치킨이 와따
근데 일회용품 받기 체크를 안했다 크악

>>23 영약한 리라(주) 같으니라고. 하지만 미워할 수 없어🫳🫳 (복복해버리기)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나열해서 들으니까 진짜 철인이네 이혜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 아냐 수험 보자마자 바로 시험 준비 들어가는 거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바로 3년동안 군기 있는 저지먼트에서 빡세게 구른 3학년즈인가🫠🫠
리라랑이 몇개월 사이에 훌쩍 꽁냥거림이 심해진 금혜성 보면서 어떤 표정 지을지 궁금해(본심)

29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0:26:36

어서 오세요! 서연주!

30 혜성주 (15L3P8yA9I)

2024-08-19 (모두 수고..) 20:26:55

어? 그러게 리라링 왜 이시간에 깨어있지?
드디어 리라링도 바른생활어른이가?

31 서연주 (QKoEfL8wm6)

2024-08-19 (모두 수고..) 20:26:58

와 @ㅁ@ 리라주 굉장하세요 파워슈트 탄 계수복사 NPC는 리라랑 마주치지도 않았는데 관심 가져 주시고!!! (엄지척)(감탄)

32 서연주 (QKoEfL8wm6)

2024-08-19 (모두 수고..) 20:28:33

잠만 리라주 이 시간이면 새벽 4시 반쯤 아니에요??? 못 주무신 거예요?? 미라클 오브 미라클 모닝이신 거예요? ∑@ @ ㅁ ;;;;;;;;;

33 혜우주 (X8eKXl59aQ)

2024-08-19 (모두 수고..) 20:42:01

>>17 혜우 : 우쭈쭈 이리온 (손짓)
혜우 : 가서 맛있는거 먹구 이쁜옷 입자-

34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0:43:48

새벽 4시 반에 일어나는 것은 정말로 미라클 모닝이 맞을까요? (어?)

35 혜성주 (Ym4I6exdRE)

2024-08-19 (모두 수고..) 20:44:33

4시 반은....밤샘 기준 아닐까🤔

36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0:44:38

어서 오세요! 헤우주! ㅋㅋㅋㅋㅋㅋ

붉은머리:이런 씨!!
붉은머리:나를 납치해서 어디로 가려는거냐! 이 인간이!
붉은머리:아이고. 호문클루스 납치당한다!! 이놈들아!! (바둥바둥)

37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0:44:59

>>24 세은아
후배님
세은아
세은님!!!
🥺🥺🥺🥺🥺🥺🥺🥺🥺🥺 (수상할 정도로 섬을 좋아하는 선배)

>>25 익. 어케 알앗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자야되는데 간만에 넘 재밌어서 그만... 😏 5시 기상보다 5시까지 안 자는 게 정신이 맑더라구요...

>>27 이 굴레를 끊으려면 나리가 죽어야(진짜 죽는게 아니고 '나리'의 사망)할거 같은데 워낙 영향력이 크다보니 그걸로도 온전히 끝나지는 않을 거 같고... 뭣보다 본인이 그런 걸 원하지도 않을 거 같아서 흐음 으으음 어렵군요...

ㅋ ㅋㅋㅋ
ㅠㅠㅠㅠㅠ
아 근데 왜 아기뱜이 어른들을 키우는거 같지
어른들아 정신 차려요 아기가 어른을 돌보고 있잖아요
그와중에좋다이거지예
이따금 한결태오는 신도와 신 느낌 나는 그런... 그런 바이브가 나오는데 그게너무 맛있어요

>>28 (복실복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혜성이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교회언니의 미소로 오지는 강행군을 기어코 뚫어내는 독기의 상징이었던 것이다...!!!!
역시 순하게 생긴 사람들이 진짜 센캐라는 법칙은 혜성이에게도 통용되는 것이며
좋다.
리라는 장난스럽게 꺄아😳🫣 하면서 '뭐야뭐야 언제 이렇게 됐어요 뭐야뭐야~" 이런식으로 주책 부릴 거 같아ㅋㅋㅋㅋㅋ 그리고 중간중간 흐뭇하게 바라봄 '역시 사랑은 아름다운 거구나!' 함다
주책바가지후배. 하지만 남의 연애 구경 재밌다... 그게 친구의 연애라면 더더욱...

>>30 >>32 이대로 계속 깨어있으면 찐 바른생활 어른이! (엄지척)

>>31 서연주 앙용 어서와!!!(봑봑)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주치진 않았지만 만나고 싶기도 한 캐릭터였고 아무래도... 좀 신경쓰이는 부분들도 있었으니...
🫠 아 애라는 게 너무 마음안좋아 인첨공개혁해야지 진짜 혁명 혁명

38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0:46:17

혜우우 앙용!!! 잘잤니 밥머것니!!!

39 혜우주 (X8eKXl59aQ)

2024-08-19 (모두 수고..) 20:49:05

>>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납치라니-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다- (복복복복)
혜우 : 이제부터 먹여주고 키워줄건데- (복복복복)
혜우 : 일단 간단하게 누나 하고 부르는 것부터 시작해볼까?(?)
혜우 : 자아 누나 해봐 누. 나. (빠아안)(???)

40 혜우주 (X8eKXl59aQ)

2024-08-19 (모두 수고..) 20:49:38

다들 하이
밥?
(도주)

41 혜성주 (5velrXftyU)

2024-08-19 (모두 수고..) 20:52:07

>>37 아니 그건 미라클 모닝이 아니라 밤샘인거 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봑봑 쓰다듬어버리기) 순하게 생기긴 했지만 독기는 모르겠...🤔 아닌가 맞나? 맞을지도 모르겠다. 이제까지 저질러놓은 것들이나 음파를 사용하는 방식을 보면 맑눈광이 맞을지도 몰라()
주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예전이라면 주책 듣자마자 부끄러워했을테지만 이때는 그저 찡긋 웃기만 할것 같음.

근데 흐뭇하게 친구 연애 지켜보는 거 넘 웃기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2 랑주 (quYErAnwX2)

2024-08-19 (모두 수고..) 20:53:30

🫠

43 태오주 (JgpC306iAg)

2024-08-19 (모두 수고..) 20:54:19

밥먹고 집에 오자마자 활명수 들이키기
비록 역전우동 냉우동 먹고 활명수 들이켜야 할 만큼 소화기관이 약해졌지만 암오케 근성으로 버텨

씻고올게...🫠

44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0:56:34

어서 오세요! 랑주! 태오주는 다녀오세요!

>>39 붉은머리:끼야아아악!
붉은머리:난 안 속아! 이렇게 날 방심한 후에 연구소에 보내버릴 생각인거지?!
붉은머리:으르렁! 크르렁! 왈왈왈왈! (어?)

45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0:56:48

혜우우.
밥무거! (흰살생선에 레몬제스트 좍좍 갈아넣어서 굽기)

>>41 ㅋㅋ ㅋ ㅋㅋ
헤헤 (퀭~)

ㅋㅋㅋㅋㅋㅋㅋ맑눈광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하... 이상하다 원래 혜성인 좀 말랑이
아니 근데 아주 예전에도 나름 그런 느낌 있긴 했어 태초부터 혜성웅니는 범이었던 거임...😏 맑눈광이자... 레소난티아가힘을숨김...
찡긋 웃는거 너무좋다
능글맞아졌어 이 선배! 크악. 리라는 즐거워용 흐뭇하게 보다가 자기도 랑이한테 뽀뽀할듯
뽀뽀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그치만 금이의 여자친구... 혜성웅니의 여자친구... 이거 둘다 흥미로운 코드인데 심지어 그게 서로래
이거너무재밌는거거든요
system: 이리라는 이들의 연애 스토리가 궁금하다

46 랑주 (quYErAnwX2)

2024-08-19 (모두 수고..) 20:57:02

다들 안뇽! 이번 주부턴 다시 약간씩 ㅇ여유를 가지고 다시 올거에요

47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0:59:08

>>42 안자고버티길잘했다 왠지 오늘 볼 수 있을거 같앗어
랑주 앙용!!!(와락) 크아악 왜 녹았어🥺🥺🥺🥺 힘들었어...? 월요일이니까 당연하지만... 고생많았다 일루와 복복 해주께(복복)

선물도 줄게
situplay>1597050683>463 이것은 픽크루
situplay>1597050683>644 이것은 커미숑

배달의 민족 주문!
배달완료☆

>>43 (익숙한 증상에 머리가 아찔해져온다...)
🫠
뱜미야 이거 더 심해지면 병원가 알았지... 일반내과 말고... 어디가야되는지는 알거라 믿음 복복 다녀와용

48 혜성주 (iGfc35Ndbc)

2024-08-19 (모두 수고..) 20:59:34

온 사람들 어서오고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49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1:01:11

>>46 🥹🥹🥹🥹🥰🥰🥰🥰🍀🍀🍀🍀🍀🍀
2-3주간 엄청 바빴던 거 같은데 이제 조금은 나아진 걸까! 그런거였음 조켔다 다행이다... 현생 풍파를 이겨내고 돌아온 랑주에게 칭찬의 봑봑을
🫳🫳🫳🫳🫳🫳🫳🫳

50 랑주 (quYErAnwX2)

2024-08-19 (모두 수고..) 21:05:12

>>47, >>49 중간 다리 개념의 시험이 있어서 그거 치고 오느라 그랬따
날씨가 너무 덥더라... 진짜 타죽는 줄 알았어 (복복 받음)

크아악 오자마자 선물이(선물에 깔림)
매번 어떻게 이런 선물을 챙겨주는 건지 모르겠네... 😢 너무 고맙따
매번 눈호강 하고 있어... 나도 뭐라도 좀 끼적여 봐야 하는데... 가끔가다 챙겨올 테니 깜짝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느긋하게 기다려줘

51 혜성주 (b264nLknZQ)

2024-08-19 (모두 수고..) 21:05:53

>>45 진짜 넘 웃기네 초창기부터 맑눈광 느낌이 있었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사실 오너도 모르게 캐릭터가 또라이 기질을 숨기고 있었던 건가 (이러기) 이밈미는 친절을 버리고 능글맞음을 얻었다! 따란👍 근데 이혜성보다 금이가 더 적극적으로 군다면? 리라가 랑이한테 뽀뽀하면 금이도 이혜성한테 뽀뽀한다에 한표를 걸 수 있지.
그리고 스플뎀은 주변의 모브들이 받는것이야(?)

크악 연애스토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와 선배의 연애 시작은 계연이여따 라고 하면 안되잖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 혜성주 (b264nLknZQ)

2024-08-19 (모두 수고..) 21:06:41

>>47 >>49 >>50 (흐뭇)

53 정하 - 훈련 (Z75fPhBk2.)

2024-08-19 (모두 수고..) 21:10:01

>>0

"깨달았어. 능력의 핵심. 최고로 멋진 기분이야!!!"

...라고 말해봐야, 문제가 어려운건 변하지 않는다. 망할 초능력. 진짜 조금, 조금...아주 조금이면 될것같은데!!! 짜증나!!!

대체 뭐가 문제인거지? 식? 아니야, 문제의 연산능력? ...그게 문제가 되려면 10ML도 성공 못했어야지. 그런 느낌은 아냐... 역시...

재능인가,

같은 소리하고있네! 미쳤냐 진정하? 레벨 4에다가, 지금 누가 들으면 돌맞아 죽을소리를 하고있네...

하아아....

혜우랑 밥이나 한끼 해볼까. 기분전환삼아서. 어쨌건, 선배님같은거니까. 아니면, 혜성언니나 태오오빠나, 리라언니나 애린...뭐야 레벨 5 바겐세일이야?! 뭔데?! 인구비율 이상하지 않아????

...하아...

양 손을 들어 볼을 짝짝하고 때려본다.

"힘...내봐야지!"

다시 시작이야!

54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1:10:19

이번 주에 챕터3를 끝내고... 추석 끝난 후에 챕터4 들어갑시다! 여러분!
길고 긴 이야기의 결말이 다가온다! 와아!

55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1:10:46

어서 오세요! 정하주!

56 혜성주 (JLYaDZAOio)

2024-08-19 (모두 수고..) 21:11:06

레벨5 바겐세일ㅋㅋㅋㅋㅋㅋㅋㅋ비유 무슨 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 혜성주 (JLYaDZAOio)

2024-08-19 (모두 수고..) 21:11:41

이번주.............🤔😇😒😇 (어차피 바쁨)

58 수경주 (03mnDdOHSU)

2024-08-19 (모두 수고..) 21:15:51

이번주 수경주 죽었음. 찾지마세요(농담)
다들 잠깐 안녕하세요

59 혜우주 (X8eKXl59aQ)

2024-08-19 (모두 수고..) 21:16:09

>>44 뭐야 치와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라 귀엽네 (츄릅)

혜우 : 어라 어떻게 알았지?
혜우 : 같이 가서 이것저것 검사하고 너 공부시켜줄 선생님도 소개시켜줄거고-
혜우 : 학교 다니려면 기초 교육이랑 다 알아야 하니까
혜우 : 아구 안무섭다 안아프다 요시요시 (토닥토닥복복복복)

>>45 흥
시러! (숨숨집)

60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1:21:27

>>50 않이
랑주 거의 올해 내내 시험치는거 같은데 어케 이런 일정이 실존🥺 고생해써!!!!!🫳🫳🫳🫳🫳 날도 더운데 시험도 보고 에구구 (복복복복) 분명 입추 매직이 일어날 시기인데 아직도 그렇게 덥고 말이지...🤔 지구가 이상해지고 있어... 물이랑 밥이랑 잘 챙기구! 건강해야 이 더위에서 살아남을 수 잇따...

야금야금 모아놨다가 소매넣기 하는 재미로 살지요~ 맘에 들어해주니 기쁘다 헤헤
악 근데 뭔가 또 돌아온다구요 100년뒤에 와도 느긋하게 기다릴테니 느긋하게 주세요<? 쪼아~~🥰🥰🥰

>>51 순둥한데 심지가 단단한... 이사람. 범의 영혼을 가졌다!(?) 같은 느낌이 있었어🤔 선배로서의 연륜 때문에 그렇게 느꼈나? 하지만 그 묘한 도라?이스러움? 약간 공식이기도 한 걸로 알고있기에 제가 캐해를 나름 맞게 한거 같습니다(?)
커플 두 쌍의 꽁냥에 우수수 쓰러지는 모브들에게 묵념. 근데 금이가 더 적극적인거ㅋㅋㅋㅋ 리라 눈 땡그래짐 우와 금이가! 정말 조아하나보다!(도키도키) 이럴듯... 당장 섬에서 금이가 혜성이 들고 물 들어가려 했을때도 만약 봤으면 이열. 했을것

시작은 계연이었다 < 이것마저 뭔가임
아직 리라가 아는 계연은 우결이랑 로판에 나오는 것 뿐인데...
혜성금은 로판이구나 < 라고 생각ㄱ하게되(?

61 태오주 (JgpC306iAg)

2024-08-19 (모두 수고..) 21:21:56

>>47 🫠 걱정 말어잉... 아무래도 더위먹고 그런 거랑... 일 바빠서 씹는 것보다 마실 거 위주로 챙겨먹어서 녀석이 소화하는 법을 잊은 듯...🫠🫠🫠 이럴 때면 씹어먹는 걸로 맴매해야지(?) 천천히 먹어가고 있으니까....... 이녀석~ 할미 말 잘 들어라.........!

다들 하이롱
탈색모 더럽게 안 마르니 말리기 포기...

걍 내일 묶고가야지(널브랑)

62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1:22:45

어서 오세요! 수경주!!

63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1:27:32

정하!
새삼스럽지만 정하는 귀엽다
민T소녀 아기해달...
큐트. 파인베이퍼도 곧 렙5라는 게 정말 설레는. 입니다 이제 곧 레벨 5 블랙프라이데이인거야

>>54 크아악 언제 이렇게!!!!!!
시러아니좋아아니싫아니기쁜데.싫.좋은.🫠

그러고보니 추석이 벌써 이만치 다가왔구나...
우리 또 랜덤조수송편 해요? (가챠 중독)

>>57 >>58 어찌하여 죽어가는가 동지들이여
🫳🫳🫳
수경주앙용!!!!

>>59 🥺
(도시락 3개로 소분해서 태오 유준이 희야한테 하나씩 맡기기)
이러면 돌아다니면서 한입은 먹겠지!(?

64 혜성주 (Rz5.nG8YHU)

2024-08-19 (모두 수고..) 21:28:14

>>60 🤔🤔 이건 또 굉장히 흥미로운 관점이다. 초창기 이혜성에게 그런 느낌을 받다니...이혜성은 이러나저러나 범이 될 상이었다(?) 맞아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맑눈광 또라이가 이제는 오피셜입니다. 그러니 리라주에게 캐해 만점 도장 찍어드림. 콩콩!
진짜 진짜로 묵념....커플 모브도 솔로 모브도 우수수 쓰러트릴 두커플의 꽁냥거림..상상만해도 웃긴데 귀엽고 그럴듯
도키도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에게 금이란 친구는 무슨 인상인걸까 궁금해지는 밤인것이에용🤔 친구가 물로 들어가려는 걸 보면 말려야지 리라야!!!

리라의 그 의식의 흐름 귀여워서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무니 대체 식단이 왜글애용..
다들 어서와

65 수경주 (gCnhYEe4ss)

2024-08-19 (모두 수고..) 21:29:31

다들 안녕하세요.

피가 빠지면 확 오는타입인거 같아요.

66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1:30:15

>>61 그려그려 그래도 꾸준히 먹어가려고 하는게 중하니까... 잘 하구 이따! 소화제 도움 받더라도 덩어리 진 것도 먹으며 찬찬히 위장을 다시 깨워봅시다 뱜미는 할수이써!! 내가 응원해🥺 (뵥뵥)

그나저나 더위먹다니
머선일입니까이게.
다들 더워죽잖아 불지옥실존

67 혜성주 (Rz5.nG8YHU)

2024-08-19 (모두 수고..) 21:33:16

티미 왱알 헛소리 스루해도 됨
출퇴근 때마다 비오듯 쏟아지는 땀 때문에 섬유 향수를 미친듯이 뿌리는 버릇이 생김
비오듯 쏟아지는 땀의 이유를 알고 있는데 이게 고쳐지지 않는거라서 죽을 것 같음......

68 혜우주 (X8eKXl59aQ)

2024-08-19 (모두 수고..) 21:33:28

>>63 그렇게 먹이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게될때까지 잠수를 타게되는데...(?)

69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1:39:36

>>64 부드럽지만 만만하지 않은... 심지 굳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확연했지 물론 지금에 비하면 말랑둥이였지만🤔 처음 볼때부터 좀 더 일찍 어른이 될 준비를 하는 친구라는 인상을 받았어 근데 미친 인첨공이 준비하던 것보다 더 빨리 어른만들어버림 인첨공을 주겨야겟다. (머리에 캐해만점 도장 찍힌 새)

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금이... 학기초 첫인상(겉모습만)은 차가운 도시의 왕자님이었고 실제로도 꽤 차분하고 본인에 비해서 하염없이 어른스러운... 약간 단단한 소나무 느낌이었는데
몬가. 그런 아이가 저렇게 장난을. 마구 장난스럽게 막. 어라? 도키도키 레이더 발동☆ 인거지😏 후후 천생연분이여
하지만 가을바다 빠지는 것도 낭만인걸? < 아니다

>>65 ah.
🫳🫳🫳🫳🫳
수경주 단거 챙겨먹어...

70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1:42:43

>>67 땀 이유는... 역시 더위인가요... +@ 도 있겠지만
복복인거야...
아니 더운것도 더운건데 습기가 진짜🫠 여기의 건조함을 좀 나눠주고 싶구만... 습기만 없어도 대충은 살만하던데...

>>68 🥺🥺
(조각내서 내려놓는다...)(옆에 딸기 연유 크림 케이크를 놓는다...)(아메리카노도 놓기)

71 혜성주 (y.Ri5g2GsQ)

2024-08-19 (모두 수고..) 21:53:31

>>69 >>70 죽어요 한반도 열돔때문에 죽어용🫠🫠 일단 죽어용 (??)

세상에 전혀 생각안하고 얼레벌레 굴렸는데 그게 그런 인상을 심어줬구만. 이러니 이혜성이 막냉이라고 말하면 아무도 안믿지. 그리고 인첨공이 계획보다 빨리 어른을 만들어버린 것 맞으니까 윗 대가리들을 모두 없애버리자(극단적)

그거 이혜성한테 말해주면 이혜성 미아핑 찍음서 금이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앞에서는 능글맞다 못해 아주 뻔뻔열매를 집어먹은 애가 차가운 도시의 왕자님이라고? 띠용하는 표정 지음. 그러다가 스스로 음 그치만 얼굴값 하긴 해 하고 납득하며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춤까지 춤()
가을 바다에 빠지면 감기들어 이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가 장난을 친다는 것 자체를 놀라워하는 리라를 보며 귀여워하는 랑이가 보고 싶구먼

72 수경주 (dJc7G/lF3c)

2024-08-19 (모두 수고..) 21:55:34

밀크티 탔긴 했는데 그냥 온 음식이 맛대가리가 없어요.

73 혜성주 (qRPcTQELVU)

2024-08-19 (모두 수고..) 22:01:17

음식이 맛대가리가 없다면 맛있게 느껴질만한 걸 찾는 방법이 최선임 아니면 그나마 좋아하던 거라도 마시던가 안그러면 이날씨에 쓰러질 수 있어용

74 수경주 (iIC1i8Y24c)

2024-08-19 (모두 수고..) 22:07:07

날씨는 따땃한데 이게 냄비안 개구리같은 기분이 드네요.

어떻게든 먹긴 해야죠

75 리라주 (eErNL29Yxk)

2024-08-19 (모두 수고..) 22:07:36

어얽
졸다
잔다...ㅈ

잘쟈

76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2:13:00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77 동월주 (G3VYV8swSM)

2024-08-19 (모두 수고..) 22:13:37

삐에엑

78 혜성주 (Qz3zvW2bpg)

2024-08-19 (모두 수고..) 22:14:05

굿밤 리라주

냄비 안의 개구리<< 이거 맞다 요즘 찜통에 든 만두가 된 기분

79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2:20:33

어서 오세요! 동월주! (물고기 입에 넣어주기)

80 청윤주 (EFNEHJ99Tc)

2024-08-19 (모두 수고..) 22:28:01

모두 좋은 밤이에요. 오늘은 슈퍼문이 떴다네요

81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2:28:54

어서 오세요! 청윤주!

82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2:32:38

"탐색 완료."
"모든 것이 계획대로 이뤄진 상태로 추정."
"남은 것은 회수 뿐."
"유니온님의 지시에 따라 리버티는 '폐기'한다."

-바다 속에서 들려오는 정체불명의 기계음.

83 혜성주 (e0Or83Kc.U)

2024-08-19 (모두 수고..) 22:36:42

크아악 머선 일이고

84 청윤주 (EFNEHJ99Tc)

2024-08-19 (모두 수고..) 22:40:13

유니온 쟤는 의외로 아군도 많이 만들었네요

85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2:45:13

정체불명의 기계음이 뭔지는 여러분들도 알잖아요! (옆눈)

86 청윤주 (EFNEHJ99Tc)

2024-08-19 (모두 수고..) 22:56:29

그 제로 시리즈요?

87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2:58:36

정답입니다! 청윤주!

88 태오주 (JgpC306iAg)

2024-08-19 (모두 수고..) 23:22:12

wow 조랑ㅅㅇ음

89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3:24:59

ㅋㅋㅋㅋㅋㅋㅋ 어서 주무세요! 태오주!

90 금주 (pNo66NngSc)

2024-08-19 (모두 수고..) 23:26:42

91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3:27:31

안녕하세요! 금주!

92 금주 (pNo66NngSc)

2024-08-19 (모두 수고..) 23:40:38

노곤노곤... 안녕이에요... uu

93 ◆TMmm6tsoPA (onMc1MIfG2)

2024-08-19 (모두 수고..) 23:41:02

자..그럼 이제 다시 눈을 감고 잠들면 되는 거예요! (어?)

94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00:08:04

으으...안돼...잘 시간이 다가온다!

95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00:12:44

모두 좋은 밤 되세요!

96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00:21:07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97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00:42:17

situplay>1597050683>959
뇌에 다이렉트 군중심리 꽂기
뱜미 전용 캐퍼시티다운이야?
무서워용 히에엥

ㅋㅋㅋ 맞워 나대신 먹어줘... 이거ㄹㅇ
혜우한테는 약간의 현실성 부여를 위해 요즘도 섭식시 일정확률로 다시보기에 당첨된다는(?)
거 어른신이 그렇게 드시는게 더 위험한데여
나이에 혈당치 생각하셔야죠 호호호 (얄밉)
아 케잌이랑 스무디 당긴다

아!

>>숨바꼭질<<
귀애하던 아이의 분신마저 사라진 날.
영원히 끝나지 않을 숨바꼭질의 시작이었다 (아무말)
혜우... 시작은 얼레벌레 해도 끝은 칼같을 것이란 자체적폐가
아니 공식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보면 유치빤스 가까이보면 어이쿠 물린다
태오 들이닥치면 혜우는 얼른 앵겨서 엄살 떨어야지
잉잉 형부가 나 괴롭혀 오빠아아 (눈물 찔끔)
그치만 서휘가 먼저 귀찮게 굴었자나 정당방위임

이시미 속에 먕먀
가끔 꿍실꿍실 탈주각을 잡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뱜미 미치겠군 시전하지만 냥꼬리 살랑살랑 감아 당기면 넘어올거잖아 케케케
사실 모든 원흉은 이 고양이다 (아니다 너다)

끝까지 사라지지 않는 결핍이 맛있는 이유 아닐까
기승전도파민 가즈아
해외파견이라
나중엔 그런거 되려나
태오 꼬박꼬박 혜우 나가는 날 배웅하고 들어오는 날 마중나올거 같은데
한번씩 연락없이 제때 안 들어오는거지 이제
그러다 돌아왔는데 뭔일 있었는지 꼴이 말이 아니면 어떨ㄲ(뚝배기)

외면이라
결국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일지 과거 때문일지
혜우도 외면하는거 어렴풋이는 알거 같아서
그 관련은 서로 말 안 하고 매번 그렇게 흘려넘기겠군...
뽀뽀 해줄랑말랑 하는 장난이나 치면서 그렇게... 음
끝까지 채워질 수 없는 결핍...
ㅋㅋㅋㅋㅋ 아 백한결씨 당신도 업보 아직 남았자나
얌전히 보고나 있으라고 낄낄

요건 못참지 싶은거만 짧게 이어주구
슬 마무리 지읍시다 뱜미
더하면 못참아(?)

98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00:43:50

그래도 이건 못참지 ㅋㅋ
.dice 0 100. = 12
.dice 1 10. = 8

99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00:46:47

다갓 은근 잔인해
천천히 써야징 (널브렁)

100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00:49:07

어서 오세요! 혜우주!

101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00:52:34

캡틴 하이
으어어 왜벌써 한시야

102 수경주 (J2KDhck4SA)

2024-08-20 (FIRE!) 00:59:59

다들 어서오세요.

103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01:02:44

수경주도 하이
컨디션 안 좋아보이던데 어여 쉬어

104 수경주 (3IVqxe4WA6)

2024-08-20 (FIRE!) 01:05:11

오늘부터 야간이라 지금 한 저녁.. 6시 정도인 느낌..?

7시간 가량의 시차(?)

105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01:06:14

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은 눈) 그러게요. 왜 1시죠? 흑흑...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06 수경주 (cQLFXsanzU)

2024-08-20 (FIRE!) 01:08:19

잘자요.캡틴.

상태가별로긴 한데.
집가면그냥 거의 바로 잘거니까 괜찮지ㅇ않을까요?

ㄹㅇ 12시간 가까이도 잘수도있는데. 그럼..

107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01:09:18

캡틴 잘 자고
수경주는 다시 야간이구나
힘내자구...!

108 여로주:3 (A9sVDM20cE)

2024-08-20 (FIRE!) 01:37:53

수경주 화이팅이야(뽜다다담

109 EP. OvertheLine - 천 혜우 (NvaPk4Dtf6)

2024-08-20 (FIRE!) 07:02:02

충동이란 무섭다.
언제 어느 타이밍에 찾아올지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 영향이 사라지기는 하는지
다음은 언제일지
아무 것도 모르기 때문에.

"...후우."

털석

늦은 밤, 어두운 거실,
소파에 주저앉는 몸이 무거웠다.
무겁기만 할까.
여기저기 축축해 찝찝하기까지 했다.

"더워..."

고개를 들어 눈을 감으며 중얼거렸다.
방금 전까지 손에 들고 있던 것을 바닥에 휙 던졌다.
탁하게 물든 유리조각이
차가운 바닥에 부딪혀 산산조각이 나
파편마다 검붉은 궤적을 남기며 흩어졌다.

공기를 찢는 쨍한 소리에
엔이 허공을 가로질러왔다.
갓 부숴진 조각 위를 두어번 너울거리다가
내게 다가와 내 무릎 위에 걸터앉았다.

달칵
달칵달칵

거실 전등이 몇 번 점멸했다.
그러다 켜진 채 멈췄다.
그 빛에 눈을 뜨고 엔을 바라보았다.
창백한 얼굴이 나를 보고 싱긋 미소지었다.

"왜- 심심해?"

환해진 전등 아래 집 안 모습이 내비쳤다.
욕실에서 시작되어 침실로,
다시 부엌으로 이어지는-

"오늘은 힘들어서 연주는 안 돼. 얌전히 있자- 엔."

파열과 깨어짐의 연속.
그 위에 칠해진 질척한 검붉은 색.
질질 이어진 끝은 나였다.

"너무 오랜만이네. 이제 아닐 줄 알았는데."

팔을 들자 그새 고여있던 것이 주르륵 흘렀다.
엔의 고개가 기우뚱했다.

"아닌가 봐. 엔. 아니었나 봐..."

고개를 들자 소파 위로도 흠뻑 적셔졌다.
엔의 고개가 반대로 기울었다.

"두 달인가..."

손끝으로 축축한 근처를 더듬거렸다.
찢어진 옷 사이로 삐죽 나온게 걸리면
대충 헤집어 꺼냈다.
옷보다 미끈하게 물든 조각을
아까처럼 바닥에 던졌다.

쨍그랑

엔이 소리를 쫓아 휘릭 움직였다.
허공에 일렁이는 실루엣을 보며
몇 번인가 반복했다.
새로운 소리가 날 때마다
엔이 춤추듯 거실을 너울거렸다.
웃으면서-

"그게 그렇게 재밌어?"

곧, 거실도 피안화 꽃밭마냥 조각조각 물들자
기지개를 쭉 펴곤
소파에 길게 누웠다.
그새 눅눅해져서 푹 눌리는 소파가 영 별로였지만
너무 졸려서 방까지 갈 엄두가 안 났다.
서서히 감기는 눈을 느릿하게 감으며
잠에 겨운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엔, 불 꺼, 줘..."

달칵.

110 서연 - 훈련 (z4LHwlIwTI)

2024-08-20 (FIRE!) 08:22:10

>>0

◇월 ◇일

CCTV 개발팀장이 오랜만에 왔다. 여전히 여러 사이코메트리스트의 능력 사용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모양인데, 엄청 피곤해 보이고 초조해도 보였다. 근데 개발팀장이 기대하는 CCTV의 방향을 들을수록 사이코메트리는 적합하지 않은 거 같단 생각이 강해졌다. 바닥재를 사이코메트리 장치로 만들어서 배치되는 물건이나 오가는 사람들에 관한 정보를 캐낼 거라는데, 효율이 영 구릴 거 같다. 사이코메트리는 일이 터진 뒤 추적하는 거면 몰라도, 실시간 감시나 위험 요소 감지엔 핀트가 안 맞는 거 같단 말이지. 게다가 능력 같은 거로 떠 다니면 소용없잖아;;;;

하여 접때 전해야겠다 마음먹었던 얘길 꺼내 봤다. 이제까지의 CCTV 개발 방향과 다르다는 건 알지만 기계 검사용 사이코메트리 장비를 개발해 보면 어떻겠냐고. 연구원이 눈치를 줬지만 알 게 뭐야? 멀쩡한 기계의 사이코메트리 결과를 입력한 다음 검사할 기계의 사이코메트리 결과와 비교하는 방식이면 불량인 부분을 쉽게 찾아낼 수 있을 거 같단 소리까지 밀어붙였다. 그러자 개발팀장이 지독히도 쓴 걸 먹은 것처럼 얼굴을 구겼다가 한숨을 내쉬더니 자기네 프로젝트가 그렇게 불안해 보이냐고 대꾸했다. 뭐라고 답한다? 연구원이 눈으로 욕하는 걸 느끼며 궁리한 끝에, CCTV보다는 기계 불량을 검사하는 장치가 사이코메트리를 접목시키기엔 더 적합해 보인다고만 답했다. 개발팀장은 참고하겠다면서도 뚱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몰라!! 내가 얘기할 수 있는 건 다 했으니, CCTV 개발을 계속하든 기계 검사 장비를 개발하든 인제 사이코메트리나 하라는 대로 할래!!!

오늘의 일기 끗!!

111 태오주 (67GZwOzyDU)

2024-08-20 (FIRE!) 09:03:48

죽을 것 같아.....(너덜

112 철현 - 서연 (gYjnb4CuLQ)

2024-08-20 (FIRE!) 09:39:16

situplay>1597050

"그렇지.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크기도 컸지."
"기구들은 모두 무거운 거 드는 기구야"
"하지만...네가 본거라면..."
"스쿼트구나!"

철현은 대답하기 곤란한 듯 웃음지었다.
그도 그럴것이 최대무게를 아직 측정 해본 적이 없다.
정확히는 운동을 다시 시작한 후에 측정해본 적이 없다.

"예전에는 150kg까지 들어봤는데..."
"지금은 모르겠네?"

매일 하는 게 힘들지 않냐는 그녀의 질문에 손사래를 쳤다.

"루틴을 정하면 도움이 돼."
"하교하고 나서 운동"
"또는 공부 끝나고 운동"

철현의 경우 하루의 마지막을 운동으로 채웠다.

"서연아..."

최대 성적이 7등급이라더니...
대체 언제부터 공부를 손에 놓은 것일까

아니, 솔직히 서연이도 레벨 0부터 시작했고
근래 들어서 레벨 4까지 올랐으니
지원금 따위 없이 혼자서 생활비를 벌어야했을 것이다.

동생에게 용돈 받아 공부할 시간이 많았던 자신과는 달리
그녀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해치워야했다.

공부 같은 가장 쉬운 일을 잘 하는 것은 전혀 으스댈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잘하고 있어."
"기초가 중요해."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예전 것부터 쌓아나간다면..."
"음..."
"4등급"
"운 좋으면 3등급도 가능할꺼야."
"재수한다면 정말로 1~2등급도 노려볼 수 도 있고"

철현은 서연이 준 선물을 떠올렸다.

"케이크"
"케이크 맛있더라."
"딸기 생크림 케이크"
"딸기 많이 넣어서"

왜 딸기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예전에 딸기맛 타령을 했냐고?
당연하다.
강서현이 딸기를 좋아하기 때문이었다.
서로의 생일일 때, 생일 케이크는 항상 딸기 케이크였고
그 딸기는 모두 서현이의 몫이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철현도 좋아하지도 않는 딸기맛에 끌리게 되었다.

113 금주 (pn3NdBVOg6)

2024-08-20 (FIRE!) 10:45:41

휴가에요.
휴가네요...

114 혜성주 (QBXTWDtTUE)

2024-08-20 (FIRE!) 11:09:49

휴가 축하해! 푹 쉬자구 🫳🫳 (금냥이 복복)(하고 사라짐)

115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5:04:43

햇빛 뜨겁다아악

116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15:05:05

모두 좋은 오후에요! 일상 돌릴까 고민중..

117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5:10:36

청윤주 하이
일상이라
일이 있어서 짬이 안 나는구먼

118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15:14:03

>>117 아쉽네요..! 혜우랑 율럭키 애들 만나면 반응이 어떨까 궁금했는데(?)

119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5:19:11

>>118 ㅋㅋㅋㅋㅋ 율럭키랑?
뭐냐 저 듣보잡은? 할거같은ㄷ(뚝배기)

120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15:21:35

>>119 ㅋㅋㅋㅋㅋ 율럭키는 아마 어르신의 애인의 여동생이라고? 하곤 몰라봐서 죄송하다고 바로 절 할 것 같...

121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5:30:00

>>120 아니 걔네 그거 알고있어도 되는건가 ㅋㅋㅋㅋㅋ
절까지 하면 더더욱 뭐야 이것들은 하겠는데

122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15:30:33

>>121 다들 대충 아는건 많으니까요(?)

123 한양주 (7pN6rbAK32)

2024-08-20 (FIRE!) 15:33:39

퇴근시켜줘

124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5:34:49

>>122 아는게 너무 많아도 때론 문제가 되지...

>>123 안돼 일해 퇴근멀었어

125 한양주 (7pN6rbAK32)

2024-08-20 (FIRE!) 15:37:29

>>124

126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5:59:22

>>125 므! (찌부가 됨)

127 혜우주 (3.KQ1lX/Mg)

2024-08-20 (FIRE!) 16:25:07

아니 해가 이렇게 쨍한데 비가 온다고?
뭐?지

128 혜성주 (QBXTWDtTUE)

2024-08-20 (FIRE!) 18:14:05

🫠🫠🫠 야호 퇴근

129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18:29:14

혜성주 수고하셨어요

130 태오주 (RWS/Rur7dU)

2024-08-20 (FIRE!) 18:30:54

그 시트스레에 말하긴 좀 그렇고 나 한 내일~이틀 뒤까지는 못 들어올듯
멘탈이나 하여튼 뱜미야 정신과 체력으로 문제가 있구나! 그런 문제는 아니고 그... 뭐냐

현실 군만두......(아득)

131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8:32:32

잘 구워진 뱜미? (츄릅)
푹 쉬고 오그라

132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18:36:35

아. 그러니까 태오주 감금 된다고요? (갸웃)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133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8:41:18

캡틴 하이
하고 곧 저녁 먹으러 가겠지! (들이받음)

134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18:43:42

핫. 배달을 시켰으니 배달이 올 때까지는 여기에 있을 거예요! 안녕하세요! 혜우주! (회피)

135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8:45:54


(캡틴의 회피로 대신 박살난 문)

136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18:47:14

아이고 태오주 다녀오세요!

137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18:54:47

아이고! 혜우냥이 우리 스레 문 다 부순다! 아이고! 8ㅁ8

그리고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138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18:58:27

밥이 왔다! 식사하고 올게요!!

139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9:06:01

(문에 낑김)
캡틴 맛저해-

140 한양주 (GmtWtl6RRw)

2024-08-20 (FIRE!) 19:14:15

>>139

141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9:17:41

>>1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봐! 찍지마! (파닥파닥)

142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19:24:53

안녕하세요 캡틴 한양주!

143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19:45:44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다시 다들 안녕하세요!

144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19:55:12

캡틴 뭐뭇냥

145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19:59:51

사천식 탕수육이 있길래 그거 배달시켜서 먹었답니다! 냠냠! 조금 매콤하네요.

146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0:00:31

오 사천탕수
나도 줘! (매달림)

147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0:03:57

하하하! 제 집의 냉장고 안에 있답니다!

라기보다 고양이는 매운 거 먹으면 안돼요! 땍!

148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0:06:24



그렇다면 술을 마셔주겠다!

149 혜성주 (n12U7ZByv2)

2024-08-20 (FIRE!) 20:08:42

뽀송 밈미🫠🫠

150 서연 - 철현 (uDYv5h1Wts)

2024-08-20 (FIRE!) 20:12:52

situplay>1597050865>112

지금보다 근육이 더 딴딴하고 컸으면
무슨 헬스장 모델 같은 몸 아냐?
상상하니 도로 얼굴이 홧홧해졌지만
이어지는 말에 머리가 멍해지고 만 서연이었다.

" 150??!! 50이 아니고??? "
" 그렇게나 들어도 되는 거야?? 안 다쳤어??! "

헬스는 대체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거야;;;;;;;;;;;;;;;;;;
충격과 공포다...
매일 운동해도 안 힘들다며
손사래 치는 선배가 딴 세상 사람 같아...
그래도

" 자기 전에 해 볼까? "
" 조깅이랑 맨손체조 정도?? "
" 왜 선배가 알려 줬잖아~ "
" 자기 전에 가볍게 운동하면 잠꼬대 덜할 거라고 "
" 그래서 한동안은 했었는데...... "
" 얼마 못 갔어;;;; 이래저래 정신없어서... "

말할수록 목소리가 쪼그라드는 서연이었다.
흔하다면 흔한 일이지만 기껏 걱정해 줬는데
흐지부지됐다 털어놓으려니 미안하고 민망했다.

그래도 쥐약이던 공부를 격려해 주는 건 기쁘고 고마웠다.
4등급, 3등급 같은 까마득한 등급이 나와도
어쩌면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앞선다.

" 사실 꼭 대학까지 가야 하나 했는데~ "
" 나 하고픈 거 생겼다? "
" 건강검진 할 수 있게 배우는 거! "
" 그거 잘 배우면 사람들이 덜 아프고 빨리 치료받을 수 있을 테니까! "
" 선배도!! 내가 치료는 못 해 주지만... "
" 아픈 데 없는질 젤 먼저 알아볼 수는 있을 거고!! "
" 내 성적으론 죽었다 깨나도 의대는 못 가는 게 문제지만... "

그래도 사이코메트리 특성상
내가 잘만 하면 내 역할을 찾을 수 있는 분야일 거라고.
그러니 수능 성적을 관련 지식은 익혀 두고 싶다고.
막연하게나마 희망 진로가 생긴 서연이었다.

" 선밴, 역시 인첨대 갈 거야? "
" 과는 정했어? "

선배 스스로도 만족스러운 성적이었다니
(성적표에 그런 숫자가 찍히기도 한다는 게 충격적일 정도였다...)
원하는 과가 어디든 충분하지 않을까.
하다가 묘해졌다.
내년엔 선배가 없겠구나. 저지먼트에도, 도서관에도, 기숙사에도.
학교 갈 때도, 기숙사로 돌아올 때도 혼자겠네.
당연한 일인데 벌써부터 허전한 기분이다.
청윤이랑 정하가 부럽기도 하고

아니, 잠시만.
이걸로 침울해지면 안 돼지!!!
내년에 그런 일이 벌어진다는 건
다들 무사히 살아남았단 거잖아!!!!!
마른세수를 하며 정신 차리려는 찰나
생크림딸케 얘기에 웃음이 새고 말았다.

" 뭐야, 그게ㅎㅎ 품목까지 다 정하면 깜짝 선물이 안 되잖아~~ "

한편으론 확인하고픈 마음도 든다.

" 새봄이네 카페 케이크가 더 나을까? "
" 거기 레시피 새봄이한테 배우긴 했는데... "
" 난 완전 초짜니까... "

레시피나 완성도로 따지면 내가 만드는 건 열화판(???)인걸.
딸기 많이 넣길 바라면
거기 케이크 사고서 마저 얹어도 그만이고.

그나저나 이렇게 시시콜콜 다 물어 버리면
정말로 깜짝 선물은 못 되겠네;;;;
깜짝 선물은 나중에 따로 궁리해 봐야겠다!!

151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0:13:42

어서 오세요! 서연주!! 혜성주!!

(혜우냥의 술 뺏기) 고양이는 술 먹으면 안돼요!!

152 (기진맥진인) 서연주 (uDYv5h1Wts)

2024-08-20 (FIRE!) 20:16:25

갱신이에오오오오오~

태오주 현생에 문제 있으신 건 아니죠? @ㅁ@;;;;;

율켓단이 일상에 등장할 수도 있는 거였군요!!! 몰랐어요 @ㅁ@

캡은 탕슉이라니 맛있었겠.............898ㅁ9898 (◀부러우니 루저)

혜우주 진짜로 음주 가시나요? 안주랑 같이 드시는 거죠?? @ㅁ@;;;;;;;;

혜성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씻고 깨운하게 나오셨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153 혜성주 (tBxsojyqSI)

2024-08-20 (FIRE!) 20:26:48

뽀송하게 씻고 빨래널고 저녁으로 빵도 우겨넣고 오느냐고 늦었다. 다들 하이

154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0:40:18


오늘 홈플 다녀와서 술은 찬장에 넘친다구! (도주)
다들 어서와라

155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0:45:52

그런고로 내일 점심시간에 뭘 먹을지 추천을 받아봅니다! 얍얍!

156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0:50:24

>>152 네! 그래도 일상 소재로(싸움 상대로) 써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155 KFC 어떠세요?

157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0:51:05

삐빅...주변에 KFC가 없습니다. (털썩)

158 이리라 (IvCh.XRCZI)

2024-08-20 (FIRE!) 20:52:19

>>0000

접수 전용 ai의 인공적 음성에 따라 걸음을 옮기면 곧 진한 향초의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세월의 흔적 따윈 없는, 누가 봐도 새것처럼 보이는 진료실은 그 전 주에 그랬듯 말끔히 정리되어 있었다.

"안녕하세요, 이리라 학생. 지난 일주일은 잘 지냈나요?"

그리고 정확히 그 전 주와 같은 질문이 던져졌다. 하지만 리라는 그 전과 같은 대답을 내놓지 못하고 긴 침묵을 지켰다. 말문 막힌 입 뿐만 아니라 표정에서도 티가 났는지, 늘 비슷하게 미소 짓고 있던 상대의 입매도 미묘하게 굳어지는 것 같다. 길게 늘어진 앞머리와 안경으로 가려진 주치의의 눈은 낮게 내리뜬 건지, 미소를 유지하느라 그런 건지는 몰라도 항상 가늘게 뜨여 있어 눈동자를 바로 마주보긴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따라 마주앉은 시선이 보다 명확히 다가온다.

"혹시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선생님, 잠깐 이 영상 좀 봐 주시겠어요?"

한참을 머뭇거리던 리라는 겨우 마음을 가다듬고 제 휴대폰을 주치의에게 건넸다. 영상은 상당히 길었지만 굳이 끝까지 공들여 보지 않더라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파악하기는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예상은 정확히 들어맞는다.

"원래 이런 증상이 있었나요? 어릴 때라던가."
"아뇨. 이번이 처음이에요. 이거... 이게, 뭘까요? 제가 왜 이러는 거죠?"
"음... 기상했을 때는 밤중에 일어나서 돌아다닌 기억이 나지 않았나요?"
"전혀요. 아무리 돌아다녀도 결국 침대 아래쪽으로 돌아오니까 제가 이러고 있었다는 걸 제대로 알기까지도 한참 걸렸어요. 친구가 녹화해보라고 하지 않았다면 계속 몰랐거나, 알게 되더라도 시간이 더 걸렸을 거예요."

빨라지는 타자 소리와 잠깐의 침묵이 이렇게 무거운 것이었던가. 리라는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주치의의 희멀건한 얼굴을 응시하다가 시선을 무릎 위로 떨궜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편인가요?"
"아마 아닐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어요."
"최근에 큰 스트레스를 받을 만한 일이 있었나요?"
"그건... 그건, 조금 있긴 했지만... 여태껏 비슷한 강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왔어도 괜찮았는데요."
"스트레스는 누적되는 거니까요. 아마 그런 심리적 이유에 더불어 지난주의 약물 조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부작용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짙은 향초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다 못해 코를 둔해지게 만드는 것 같다.

"걱정 마세요. 약은 새로 지어드릴 테니까 꼬박꼬박 드시고 잘 쉬면 금방 나아질 거예요. 증상이 나타난 지 아주 오래되지도 않았고. 의료기술이 발달해도 정신건강은 쉽지 않은 영역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인첨공이니까요."
"......네."

왜 하필 지금일까. 삶이라는 게 줄지어 서있는 언덕을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행위라지만 그래도 이쯤 되면 이것쯤은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게다가 실제로 괜찮지 않았나? 가장 최근에 한 뇌파 검사에서의 스트레스 수치는 지극히 정상이었단 말이다.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단약에 너무 조바심을 내지 마세요. 오히려 그게 더 부담이 되고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어요."
"알겠습니다."
"네. 일단 어느 정도 새롭게 처방전을 짜야 하는데... 약이라는 게 대부분 그렇지만 이번엔 좀 높은 확률로 졸릴 수 있는 약이 들어갈 거예요."
"증상만 잘 억제되면 괜찮아요. 제가... 고양이랑 같이 사는데... 밤에 돌아다니니까 무서워해서요. 가급적 빨리 효과 볼 수 있는 걸로..."
"몽유병 관련으로 가장 최근에 나온 약이니까 효과는 빠를 거예요. 걱정 말고... 그런데 고양이 이름이 뭔가요?"
"......아? 네? 아, 아! 찡찡이요."
"귀엽네요. 그럼 다음주에 뵐게요."

뜬금없고 짧은 한 번의 사적인 질답이 황당했으나 덕분에 긴장은 조금 풀린 것도 같다. 한결같이 미소 짓고 있는 의사에게 목례하며 리라는 진료실을 나선다. 그리고 거의 동시에, 병원 한켠에 위치한 제약실에서 기계가 작동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이리라 환자분. 접수대로 와주세요.]

그리고 채 3분도 지나지 않아 잘 포장된 약들이 계산용 자동화 로봇의 머리 위에 장착된 트레이에 올려져 접수대로 다가온다. 리라는 로봇에게 장착되어 있는 페이 시스템에 ID 카드를 태그해 값을 지불하고 병원을 나섰다. 묵직한 약봉투를 쥔 채 걸음을 옮기자니 한껏 차가워진 공기가 코끝을 할퀴고 지나간다. 봉투를 쥐지 않은 손에 들린 A4 사이즈 복약 지도서가 또다시 불어오는 한 줄기 바람에 팔락거려 수많은 활자 중 한 단락을 드러낸다.



약명: OOOOOO (00mg)
용법: 1일 2회, 1정, 7일
효능: 몽유병 증상의 완화에 사용되는 약입니다. 정해진 용법, 용량을 지켜주세요.

159 서연주 (uDYv5h1Wts)

2024-08-20 (FIRE!) 20:59:55

>>155 캡
냉면이랑 불고기요 (???)

>>156 청윤주
아!!! 접때 나랑 언니와 청윤이가 콤비 짜서 소탕했던 적들처럼 등장하나요!!! @ㅁ@

>>158 리라주
아!!!! 몽유병이었구나........... 외부인 침입이 아니라!!! 저 이제 알았어요 8989ㅁ8998 근데 몽유병이라니;;;; 이게 다 이 빌런 저 빌런 난동 부린 탓에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엔딩 전엔 나을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0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02:47

어서 오세요! 리라주!!

>>159 콜!

161 리라주 (IvCh.XRCZI)

2024-08-20 (FIRE!) 21:03:59

점심밥 추천... 치킨샌드위치!(?)

다들 앙0~

>>159 후후 헷갈리게 써두긴 했지🤭 ㅋㅋㅋㅋㅋㅋㅋ이 빌런 저 빌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하 그르게 특히 대표이사 대표이사를 메워야
엔딩 전엔 아마 나을거야! 안 나아도 증상은 처방약으로 웬만큼 커버쳐질 것이다~

162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05:38

은우:몽유병을 앓아?
은우:리라야. 당분간 휴식하자.

(어?)

163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1:11:18

>>159 약간 그렇죠! 정확힌 네임드 1~2명과 대결하는 것에 가깝지만요!

>>157 아니 KFC가요!

164 혜성주 (HzKwvEk/NU)

2024-08-20 (FIRE!) 21:13:16

KFC는....나도 주변에 없어...역 두개쯤 지나야 있고🤔

165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13:56

KFC는 없는 지역도 상당히 많아요. (옆눈)

166 한양주 (DE1Tpm6Uco)

2024-08-20 (FIRE!) 21:15:58

밤 10시 지나면 시켜먹을 곳도 없음

167 서연주 (uDYv5h1Wts)

2024-08-20 (FIRE!) 21:17:22

>>160 캡
(대충 캡표 놀란 냥이짤) 이걸 콜하신다고요?? @ㅁ@;;;;;

>>161 리라주
하지만 저 약 졸리다는데...리라가 피로에 쩔잖아요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몽유병이면 >>162의 부장님 말씀마따나 휴식이 필요한 거 같은데 어휴............ (근데 리라에몽 너무 좋아요 가지 마요 하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 )

>>163 청윤주
아앗!!!! 미인들과의 조우다!!! 이것은 싸움인가 미인대회인가!!?? (◀이거 아님) ㅎㅎㅎ 그간 워낙 좌충우돌 천방지축했던 친구들이라 각 잡은 전투 모드 보면 놀랄지도 모르겠어요!!
글고...........KFC 없는 지역 사람 여기 추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8 리라주 (IvCh.XRCZI)

2024-08-20 (FIRE!) 21:17:52

>>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그치만 곧 결전이잖아 절대 일해~~!!(?)
🤔🤭

KFC
그러고보니 먹어본지 오래됐네 거기 비스킷 맛난데🤤

169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1:19:30

>>164 >>165 뭐 저도 사실 기본 1km는 걸어가야 하긴 하지만요!

>>166 아앗.. 한양주...

>>167 ㅋㅋㅋㅋㅋ 미인대회라!

170 리라주 (IvCh.XRCZI)

2024-08-20 (FIRE!) 21:20:43

>>167 그건... 그거는 어쩔 수 없는 현대의학의 한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는 안갈그야 가도 결전보고 빌런들 뚜따뚜따하고 내년 부부장도 하고(?) 갈그야(???)

171 리라주 (IvCh.XRCZI)

2024-08-20 (FIRE!) 21:21:53

하냐냥 어서와!!

와중에 방금 전에 머리맡에서 거미가 기어가는 바람에 잠을 잘 수 없어짐
심지어 사라졌어
이럴거면 너도 렌트비 내고 청소해 이것아

172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22:32

어서 오세요! 한양주!!

173 한양주 (DE1Tpm6Uco)

2024-08-20 (FIRE!) 21:23:07

다들 ㅎㅇㅎㅇ

>>169 곧 탈출하니깐 ㄱㅊ ㅋㅋㅋㅋㅋㅋ

174 수경주 (ep9fT0blnA)

2024-08-20 (FIRE!) 21:25:31

다들 어서오세요.

되게 신경질적이 된 거 같은데... 뭐가 도움이 되나...

175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27:09

어서 오세요! 수경주!

176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27:34

챕터3의 결전! 여러분들은 할 수 있어요! 아자!
아마도 제 생각엔 일요일에 끝날 것 같네요! 챕터3는.

177 서연주 (uDYv5h1Wts)

2024-08-20 (FIRE!) 21:28:18

>>166 한양주
......밤 10시 이후엔 배달이 안 된다니 대체 어떤 곳에 사시는 겁니까;;;;;;;;;;;;;;;

>>168 >>170 >>171 리라주
현지에는 KFC가 없으려나요? KFC 본사는 미국일 거 같은데요👀👀👀 (당연히 메뉴는 한국 거랑 딴판이겠지만요 ㅠ )
내년 부부장!!!!! 청윤이랑 리라가 으쌰으쌰하면 어떻게든 굴러갈 테니 화이팅인 것이에오오오오 (활동 중에 파괴되는 기물 같은 거 보상하는 건 빡셀 거 같지만요 ㅠㅠㅠㅠㅠㅠ )
에...에... ㅇ에에에에ㅔ;;;;; 어 징그럽지만 긍정적으로 사고해 보아요. 거미가 있으면 다른 벌레들의 침입을 막아 줄지도 몰라요!!!! (◀이거 아님)

>>169 청윤주
그게 율럭키의 스카프들이 워낙 미인들이라...^c^;;;; (아오씨도 그 정도면 훈남!!! )
1km 걸어가야 하는 거리면 근처에 있다고 할 수 없지 않나요.............(먼눈)(옆눈)

178 서연주 (uDYv5h1Wts)

2024-08-20 (FIRE!) 21:29:41

문득 든 생각이 자기 피만 조종할 수 있는 레드윙보다 물을 다 조종할 수 있는 웨이버가 더 쎌 거 같다...였어요. 인체의 70%는 물이잖아!!!!! 주변에 물이 있든가 없든가 웨이버가 맘만 먹으면 사람 몸도 몇 초 만에 탈수시켜 죽일 수 있는 거 아니래요?

179 한양주 (DE1Tpm6Uco)

2024-08-20 (FIRE!) 21:31:10

안녕잉겨 수경주!

>>177 사실 되는 가게도 쬐끔 있긴 한데.. 먹을만한 곳이 없음,,, 대한민국에 아직도 상상이상으로 발달 안 된 곳 많어어~~

180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1:35:48

>>171 헉.. 리라주... 살아서 만나길 바래요(?)

>>177 파랑이는 훈남..이라기 보단 귀여운 쪽이죠(?)
요새 집안에만 있기가 그래서 산책을 하루에 한번씩은 나가다보니..(옆눈)

181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1:35:51


일상 할 사람?`

182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37:26

정확히는 웨이버의 능력은 물을 조종하기보다는 물을 진동시키는 능력이지요! 다만 레벨5가 되면서 이치를 비틀어서 물을 어느 정도 조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도 로운이 수준으로 막 조종하는 느낌은 아니에요!
뭐..사실 퍼클들이 사람 하나 죽이는거야 일도 아니기도 하니..(옆눈)

183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37:58

아마 청윤주가 오늘 일상을 구한다고 했었던 것 같은데... 일하면서 관전하면서 그렇게 본 것 같은데! 지금도 유효한진 모르겠지만요!

184 한양주 (DE1Tpm6Uco)

2024-08-20 (FIRE!) 21:38:51

어서오능겨 혜우주~ 나는 기력이슈로,,, 담에 돌립시다~!

185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1:43:18

일상.. 돌리고 싶은데 잠들 것 같기도 하고..

186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1:51:10

돌리고 싶으면 돌려라! 우리에겐 킵이라는 좋은 것이 있지 않습니까! (어?)

187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1:55:49

그럼 혜우주 돌릴까요?

188 서연주 (uDYv5h1Wts)

2024-08-20 (FIRE!) 21:56:41

>>174 수경주
안녕하세요~~~ 맛있는 거랑 휴식요!!! 신경 곤두섰을 땐 그만한 것도 없어요!!!

>>179 한양주
음... 그런 데가 있다는 걸 모르진 않는데에... 그래도 곧 탈출하신다니 다행이에요

>>180 청윤주
귀여우면 훈남이죠!!! 보고 있기 훈훈하잖아요!!!! >< 근데 이 더운 날씨에도 산책을 멀리까지 나가시네요!!! 부지런하세요 @ㅁ@ (엄지척)

>>182 캡
그럼 사람 피가 막 반대로 움직이게 진동시킬 수도 있지 않나요.......(호달달)

청윤주 혜우주 일상 가시나요? (착석)(왼손 팝콘)(오른손 콜라)

189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1:59:42

>>187 그럴까나
나야 얼마든지 킵 가능이니까
원하는 상황 있어?

190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2:01:39

>>189 율럭키와의 싸움 일상을 혜우랑 해도 괜찮을려나요? 아니면 평범하게 가을의 끝자락을 부실에서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191 리라주 (IvCh.XRCZI)

2024-08-20 (FIRE!) 22:04:57

아 잘랃느데 얼굴에 거미떨어져서 방 거미 줬다
다시 잔다
잘자아...

192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2:05:36

>>188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긴 하죠! 물론 그럴 경우에는 접촉을 해야겠지만요!

193 수경주 (XNOQwFwpDQ)

2024-08-20 (FIRE!) 22:07:07

자는 분들은 잘자요.

맛있는 거....(입맛없음)
쉬는 거....

194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2:07:08

>>190 오 싸움일상? 좋은데?
평범하게 부실 < 이거는 혜우가 그냥 수고하셨슴다 하고 가버릴 킹능성이 (싸가지바가지)
율럭키랑 싸움일상 가즈아

195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2:07:53

얼굴에 거미 (소리 없는 비명)
ㄹ리라주 잘 자...?

196 랑주 (Nn7BMoo7Fo)

2024-08-20 (FIRE!) 22:09:25

오늘은 생존 신고만 하고 스르륵...

197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2:09:58

(랑주 옷에 출석 털뭉치 붙여줌)

198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2:12:07

>>194 그럼 제가 선레를 써오도록 할게요!

199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2:12:14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랑주! 리라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00 서연주 (uDYv5h1Wts)

2024-08-20 (FIRE!) 22:13:11

>>191 리라주
얼굴에 거미라니 N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호달달) 지금은 편히 주무시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92 캡
................(호달달)

>>193 수경주
어....... 어....... 어....... 입맛이 없으시면 있도록 개척하신다거나...? ㅠㅠㅠㅠㅠㅠㅠㅠ

>>196 랑주
여전히 현생으로 고생하시네요 조심히 들어가시라요 889ㅁ8989

201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2:14:09

>>198 오케- 부탁할게

202 수경주 (HGKtZecZjQ)

2024-08-20 (FIRE!) 22:16:42

이클립스 정도만...

좀 가야지...

203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2:28:54

저는 잠깐 좀 씻고 올게요!!

204 청윤 - 혜우 (giPxNACXyY)

2024-08-20 (FIRE!) 22:31:27

3학구 스트레인지. 저지먼트들 개개인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전보단 비교적 양지화가 되었지만, 우범지대인 것도 사실이었다.

그리고 청윤은 중립지대에서 율럭키의 구역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약을 보기 힘든 곳에 숨겨놓고 가져가게 하는 일명, 던지기라는 짓을 중간에 가로채 막으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율럭키와는 몇차례 악연을 쌓으며 조직원이 누군지도 대충 알게 된 청윤은 미행 끝에 약이 든 박스를 찾아냈다. 골목길 한가운데, 건물과 건물 사이 파이프에 들어있는 박스. 이제 이걸 들고...

"야!"

저 목소리는..그리고 저 파란색 스카프는...! 청윤은 일단 들고 뛰려고 했지만 파란 스카프의 돌진에 제대로 부딪히곤 넘어졌다.

"내가 전에 우리 일에 끼어들지 말라고 했는데 말 하나는 참 안들어요~."
"뭐야, 아는 사이였어?"

어느샌가 노란색 스카프가 반대 방향에서 걸어왔다.

"요즘 약이 자꾸 사라진다더니만, 네가 가져간거야?"

파란 스카프는 청윤의 턱을 잡곤 추궁했다. 청윤은 아무말도 하지 않을 작정이었다. 노란 스카프는 혹시 모를 반항에 대비해 목을 가다듬고 있는 모양이다.

205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2:31:32

다녀와 캡틴 (털뭉치를 뽑아놓으며)

206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2:34:10


청윤주, 지금 청윤이가 단독으로 활동하다 접전한거야?

207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2:37:17

>>206 네! 그런 셈이죠..!

208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2:54:33

다녀왔어요!! 으아아악! 털뭉치다! (청소하면서)

209 혜우 - 청윤 (NvaPk4Dtf6)

2024-08-20 (FIRE!) 22:56:53

청윤이 율럭키를 쫓아 스트레인지로 들어설 그 무렵.
내가 그 근처에 있었던 것은 순전히 우연이었다.
지인으로부터 오랜만에 길거리 공연을 한다고 하니
가슴 속 답답함을 풀 겸 나가겠다며 답하고
조금 이르게 그 장소 가까이에 나가 있었을 뿐이었다.
그게 스트레인지로 향하는 중립구역이었을 뿐이고.

"......"

하얀 단발의 가발에 검은 캡모자를 푹 눌러쓰고
코까지 덮은 검은 마스크에 차림새도 평소랑 달랐으니
청윤이 나를 못 알아보고 지나치는 것을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순찰 구역도 아닌 곳을 홀로 들어가는 걸 보고
감이 좋지 않아 나도 모르게 뒤를 쫓았을 뿐인데-

...이런.

골목 바깥에서 상황을 살펴보니
아무래도 썩 좋은 상황은 아닌 듯 했다.
약을 취급하는 스킬아웃 집단...
에 대해서 보고서로 본 기억이 없으니
아마 청윤이 개인적으로 쫓고 있던 집단인가 싶었다.
그러니 괜한 참견 말고 지나갈까 싶었으나

"...쯧."

적어도 추후의 일을 생각하면
청윤의 생사는 중요한 축에 속했다.
부상이야 낫게 하면 그만이지만
약은 손 쓸 도리가 없으니까.
그래서 짜증이 가득 담긴 한숨을 내쉬고
걸치고 있던 가죽 자켓의 주머니에 손을 꽂으며
골목 안으로 저벅, 발을 디뎠다.

"어라-? 언제부터 여기가 거래 장소가 됐더라-"

모자도 마스크도 그대로 쓴 채
평소보다 목소리를 높여 다른 사람인 양 말했다.

"요즘 누가 약냄새를 풍기고 다니나 했는데- 너네였구나?"

겁대가리 상실한 일개 스킬아웃처럼 성큼성큼 다가갔다.
위협, 까지는 몰라도
저들이 한 순간만 청윤을 놓아도 충분할 터였다.
그 한 순간의 동요를 위해 거침없이 골목길 한가운데까지 걸어갔다.

210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2:58:39


(캡틴을 위한 무한생산 털뭉치)

211 태오주 (WxnlN21ZJY)

2024-08-20 (FIRE!) 23:02:04

퇴근 준비하면서 잠깐 쇼로록

다들 너무 무리하지 말구... 금요일에 보자...🥺 나 없는 동안 혜우우 늦게자지 말고...🥺 집가서 아마 바로 씻고 잘 거 같으야
다들 나중에보앙...🥺🥺🥺🥺🥺🥺

212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3:02:34

.dice 1 2. = 2
알아봄
못 알아봄

213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3:03:59

>>211 (뜨끔)(옆눈)
뱜미 무사히 돌아와아...!
기다릴게!

214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3:05:08

>>210 (깊게 죽은 눈)

태오주는 부디 잘 다녀오세요!!

215 혜성주 (JdMAz.Tp42)

2024-08-20 (FIRE!) 23:08:50

조 졸려 미리 굿밤 인사..

216 청윤 - 혜우 (giPxNACXyY)

2024-08-20 (FIRE!) 23:09:00

그렇게 청윤이 붙잡혀 추궁당하던 찰나, 가발에 캡모자를 눌러쓴 혜우가 나타나자 파란 스카프는 청윤의 턱을 놓곤 혜우를 바라봤다.

"어.. 뭐 그렇지? 여긴 우리 율럭키의 구역이라구!"

파란 스카프는 팔짱을 끼곤 자랑스럽다는 듯 말했으나 노란 스카프가 보다못해 입을 열었다.

"여긴 정확힌 우리 구역 근처, 무구역인데.. 괜히 부끄럽게 하지 말고-"

그때였다. 그 사이에 공기를 압축한 청윤은 소음탄을 폭발시켜 둘의 시선을 가렸다. 그러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돕기 위해 개입한 여성의 손을 잡고 냅다 달리려고 했다.

"이 여자가!!!"

하지만 노란 스카프의 소나키네시스 능력에 등에 살짝 부상을 입곤 박스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여기서 선택지는 2개일 것이다. 일단 도망쳐서 몸을 부지하든가, 아니면 전면전을 각오하고 상자를 노리거나.

"저 박스는 가져가야 해!"

청윤은 박스를 향해 몸을 던져 가져가려고 했다. 파란 스카프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217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3:09:25

안녕히 주무세요! 혜성주!

218 혜우 - 청윤 (NvaPk4Dtf6)

2024-08-20 (FIRE!) 23:24:00

"아, 그래? 처음 듣는데, 너네 같은 애들도 있었구나?"

율럭키, 아하.

관심도 없던 집단의 이름을 알아서 불어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뇌리 한 구석에 얕게나마 새겨놓곤
주머니 속 손을 까딱였다.
당장 메스를 뽑기엔 이른 감이-

"흐음."

예측대로 청윤이 틈을 노려 탄을 발사한 건 좋았으나
혼자 벗어나지 않고
나를 잡아 같이 가려고 한 건 실책이었다.
이끄는 대로 가주지 않는 나와
탄에 교란당하지 않고 반격을 가하는 적이 남아버렸으니까.

"그거, 필요하면 알아서 챙겨-"

박스를 향해 뛰어드는 청윤을 뒤로 하고
정확히는 청윤의 앞을 막듯이 가로지르며
자켓 주머니 속 한 손을 꺼냈다.
저 노란 스카프의 능력이 뭔지는 몰라도
일단 목을 그으면 무능해질 것은 분명했다.

"넌 입 좀 닥치고."

노란 스카프에게 정면으로 달려들며
목, 정확히 성대를 향해 손을 휘둘렀다.
그 손 끝에 빠끔히 드러난 메스의 날로 하여금
노란 스카프와 함께 그 목을 그어버리게 하기 위해.

219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3:24:34

>>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듯!)

혜성주 미리 잘 자고

220 (기진맥진인) 서연주 (uDYv5h1Wts)

2024-08-20 (FIRE!) 23:30:28

>>211 태오주
...??? 이 시간에 퇴근 준비요??? (호달달) 어... 암튼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216 청윤주
청윤이 다쳤다 898ㅁ9898 율럭키의 약 거래를 막는 데에 필사적인데요 898ㅁ989

>>218 혜우주
혜우는 역시 어쌔신도 적성에 맞을 거 같아요...............분위기도 싸늘해서 더요 (호달달)

혜성주 편히 주무시고요
저도 침몰해야겠네요 요새 잠귀신이 붙었는지 10시만 넘어가도 헤롱헤롱 @ㅁ@;;;;;;;
계신 분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요!!!!

221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3:32:35

서연주도 잘 자

222 청윤 - 혜우 (giPxNACXyY)

2024-08-20 (FIRE!) 23:40:59

"아이고 골이야..율럭키도 모르다니 너 스트레인지 출신 맞냐..."

파란 스카프는 하도 소음을 정통으로 들어서 그랬는지 머리를 부여잡고 간신히 일어났다. 그때, 혜우가 노란 스카프를 향해 달려들자 황급히 달려들어 둘의 사이에 끼어들었다. 한편, 숨을 가다듬으며 자신이 먼저 상자를 잡으려고 했던 노란 스카프는 그대로 성대가 베일 뻔했지만 간신히 피부만 베이는 선에서 그쳤는지 목을 부여잡곤 뒷걸음질 치며 말했다.

"미친... 메스? 너 정체가.."

한편 상자를 집은 청윤은 파란 스카프가 능력을 발동하기 힘들 자세라는 것을 확인하곤 황급히 어깨에 공기탄을 맞췄다.

"으윽! 이게!"

파란 스카프는 고통에 힘이 상승했는지 강력하게 청윤의 머리에 주먹을 날려 쓰러트렸다. 청윤은 입 안이 까졌는지 살짝 피를 뱉었지만 상자를 놓진 않고 겨우 일어나려고 했다.

223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3:42:10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224 금주 (pn3NdBVOg6)

2024-08-20 (FIRE!) 23:42:18

휴가인데 하루종일 잠만 잤어요...??

225 청윤주 (giPxNACXyY)

2024-08-20 (FIRE!) 23:49:52

일단 저도 그만 자는걸로..

226 ◆TMmm6tsoPA (ikZhrYTj/2)

2024-08-20 (FIRE!) 23:53:22

어서 오세요! 금주! (토닥토닥)
그리고 청윤주는 안녕히 주무세요!

227 혜우 - 청윤 (NvaPk4Dtf6)

2024-08-20 (FIRE!) 23:54:52

한동안 정신 못 차릴 거라고 생각했던 파란 스카프가 끼어드는 통에
메스 끝으로 전해지는 얕은 감각에 쯧, 혀를 차며 말했다.

"스트레인지면 다 알아야 하나?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시궁창 약팔이 쥐새끼 주제에."

큭큭, 웃는 소리까지 더해지니 명백한 그들을 향한 조롱이었다.
노란 스카프가 내 정체를 눈치챌 것 같아 먼저 처리하려 했으나
청윤의 공격에 도발당한 파란 스카프가 청윤 쪽으로 튀는 바람에
아니, 그 덕분에
더더욱 노란 스카프에게 공격적으로 달려들었다.

"상자 버릴 거 아니면 일어서지 마! 그대로 자세 낮추고 하단으로 대응해!"

청윤을 향해 소리치곤 메스를 고쳐쥐었다.
모자 챙 아래 검푸른 눈동자가 시린 눈빛을 띄었다.

"안심한 건 아니지? 너."

무슨 공격을 가한대도 상관 없다는 태도로
겁없이 노란 스카프에게 달려들었다.
한 번 노린 먹잇감은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기세를 실어
재차, 노란 스카프의 성대를 노리는 척-
아직 꺼내지 않았던 손을 꺼내
그 손에 든 메스를 노란 스카프의 옆구리에 꽂아버리려
동시에 양 팔을 휘둘렀다.

어디든 맞으면 이득이니까!

228 혜우주 (NvaPk4Dtf6)

2024-08-20 (FIRE!) 23:55:20

금주의 휴가
잠이 먹었다 냠냠
청윤주 잘 자구

229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00:12:38

230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00:14:19

(살며시 머리 위에 왕관 내려놓기)

231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00:34:39

(왕관 도금 벗겨서(?) 아그작아그작)
마힛다

232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00:47:08

으아아악! 비싼 왕관을 먹다니!! 8ㅁ8 물어줘요!!

233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00:51:09

안대 안돌려줘 도라가 (배통통)

234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00:56:47

이..이렇게 되면 새로운 왕관을...(주섬주섬)

235 수경주 (KqTbKMMrSw)

2024-08-21 (水) 00:57:38

(구경)

236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00:59:29


새로운 연어(왕관)을 보며 입맛을 다신다...

237 한양주 (apoW9W9JC6)

2024-08-21 (水) 01:01:01

>>236 연어 말고 집사의 팔을 보며 입맛을 다시는 혜우우임다-

238 여로주:3 (dV1aFDtib.)

2024-08-21 (水) 01:01:09

천둥번개 싫어ㅓㅓㅓㅓㅓaaaaaaa!!!!

239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01:06:10

>>237 어허
한양주의 팔이라고 정정하시지! (깨뭄)

>>238 거기 우르릉쾅쾅해?
어이고 천둥번개가 잘못했네 (뽀담뽀담)

240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01:11:28

으아닛!! ㅋ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여로주!! (토닥토닥)

으악! 이 왕관은 연어가 아니라 초콜릿이에요!! (대충 황금색 포장지)

241 한양주 (S96C..vk2A)

2024-08-21 (水) 01:15:59

>>238 나도 싫어ㅓㅓㅓ

>>239 이이이이이이이익 고양이 주제에ㅔㅔㅔ(얼굴뭉갬)

242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01:16:03


뭐 초콜릿?
오히려 좋아!

243 수경주 (ctxmToktok)

2024-08-21 (水) 01:18:42

다들 어서오세요.

244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01:21:01

으아악!! 내 왕관은 안된다!! 8ㅁ8

일단 전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45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01:21:28

(초콜릿 념념)
캡틴 잘 자

246 한양주 (S96C..vk2A)

2024-08-21 (水) 01:21:38

굿밤잉겨 캡틴-!

247 여로주:3 (dV1aFDtib.)

2024-08-21 (水) 01:21:49

쪼꼬?!(번뜩)

하필 창문 바로 아래가 침대라서 눈 앞에서 에블데어숔! 에블바디숔! 중이야... :3 암막커튼 달걸...
다들 안농농:3

248 여로주:3 (dV1aFDtib.)

2024-08-21 (水) 01:22:07

잘자 캡틴!

249 수경주 (d7w3PqUYX.)

2024-08-21 (水) 01:24:19

잘자요 캡틴.

250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01:27:11


초코 념념굿!

251 서연 - 훈련 (xdbo2X04lU)

2024-08-21 (水) 08:18:16

>>0

◇월 ◇일

손님이 뜸해져 쿼츠의 거래 내역을 정리하던 중 어딜 보나 노숙자스러운 손님이 왔다. 기분 탓인지 퀘퀘한 냄새도 나는 거 같아 겁부터 났다. FF(즉석식품 코너)에 우두커니 서 버려서 잔뜩 경계하며 지켜봤다. 전에 고르는 척 훔쳐먹은 좀도둑이 있었기도 하니. 근데 이번 손님은 가만있다 묶음 삼각김밥만 하나 가져왔다. 그러고 낸 건 현금. 이 돈 설마 훔친 건 아니겠지? 사이코메트리해 봤더니 인력 사무소에서 치여 가며 막노동 자리를 구한 끝에 받은 일당이라, 편견 가졌던 게 미안해졌다. 양심통 탓에 행사 제품이라고 둘러대고 음료라도 하나 더 드릴까 하는 충동도 들었지만, 곧 마음을 고쳐먹었다. 바보가 아니고서야 진열대에서 행사 제품도 확인했을 텐데, 어쭙잖게 들이대면 알량한 적선밖에 더 되나... 그래서 계산은 정가대로 하고 안녕히 가시란 인사만 밝게 했다. 그 인사조차 뜻밖이었는지 손님이 순간 멈칫했다가 고개를 끄덕이고 나갔다. 그 손님은 앞길이 좀 트였으면 좋겠다.

오늘의 일기 끗!!

252 수경주 (tugFdBQJ9w)

2024-08-21 (水) 08:29:47

ㅈㅡㄱ겟ㄱ다

253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10:45:18

간만에 잠 푹 잤네요..!

254 금주 (gwRcGvLJBQ)

2024-08-21 (水) 11:16:44

(녹아 내림)

255 청윤 - 혜우 (VuLAuvvI0Q)

2024-08-21 (水) 12:13:59

"으으.. 조금 상처네.."

파란 스카프는 그렇게 말하곤 청윤을 걷어차려고 했지만 청윤은 다리를 붙잡곤 공기탄을 몇발 발사하자 고통에 비명을 지르곤 반대쪽 발로 청윤을 걷어찼다. 직후 몇발짝 걷곤 한쪽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넘어졌지만. 청윤은 엎드린채로 비틀거리면서 슬슬 자리를 뜨려고 하고 있었다.

"뭐..?"

안심한 건 아니냐는 말에 노란 스카프는 목을 잡곤 어이 없다는 듯이 말했다가 그대로 메스에 옆구리를 헌납하고 말았다.

"야잇.. 아으윽.. 진짜..! 내가 이걸로 끝날 것 같아!"

하지만 이판사판으로 혜우를 붙잡곤 비명을 지르려고 했다. 하지만 옆구리에 깊숙히 찔린 것 때문인지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만약 맞더라도 위력이 크진 않을 것이었다.

256 혜성주 (3k7UauqYTk)

2024-08-21 (水) 14:06:01

크악 다들 밥 머겄니 안먹었으면 밥머거 (현생에 바스라짐)

257 청윤주 (DVgSfWqWEk)

2024-08-21 (水) 14:11:27

>>256 아비꼬 카레 먹었네요! 혜성주 현생 화이팅이에요!

258 로운주 (Drwsdgth9Q)

2024-08-21 (水) 16:14:59

현생 힘내요!!

259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17:26:29

@청윤주
저 노란 스카프 능력이 정확히 어떤거야? 음파로 물리적 충격을 주는 거?

260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17:31:08

>>259 네! 소나키네시스에요!

261 한양주 (B51GK2YfFw)

2024-08-21 (水) 18:35:19

홈..스윗홈..

262 혜우 - 청윤 (/Imsp3AetU)

2024-08-21 (水) 18:43:36

역시 타점을 늘리면 하나쯤은 맞는 법이었다.
성대를 노린 건 피해졌어도 옆구리는 제대로 박혔다.
제법 깊게 꽂힌 감각에 오싹함을 느끼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으려는 것도 찰나,
정면으로 쏘아지는 타격에 고개가 뒤로 휙 넘어갔다.

"!!!"

비명이나 발악은 없었다.
노란 스카프가 붙잡은 덕에 넘어지지도 않고
오히려 옆구리에 박은 메스만 꾸국- 하고 더 눌려들어갔다.

"...큭."

비뚤어진 모자 아래로 숨 참는 듯한 소리가 났다.
곧 어깨가 떨리며 이제 좀 겁먹은 듯 보였으나
큭큭큭- 하고 선명히 웃는 소리가 마스크 아래로 흘러나왔다.

"끝? 속 편한 소리 하네. 누가 순순히 끝내준대? 그래도 나름 이 바닥 구른 X끼들인 줄 알았더니 완전 샌님들이네-"

뒤로 제껴졌던 고개를 천천히 들어올리며
노란 스카프의 옆구리에 박은 메스를 느릿하게 비틀었다.
동시에 노란 스카프가 몸을 빼지 못 하게 한 손으로 팔뚝을 움켜쥐려 했다.
마스크 위로 히죽 웃는 눈이 거의 새까맣게 물들었다.

"그래도 뭐, 야, 거기, 자빠진 X끼."

때마침 넘어진 파란 스카프를 향해 말했다.

"지금 이대로 물러나겠다면 너도 얘도 놔주고 그냥 보내줄게. 대신 저건 포기해. 날 귀찮게 만든 대가는 받아야겠거든. 그게 싫다면- 일단 얘 폐부터 찢고 시작할 건데, 어떡할래?"

농담이 아니라는 듯 메스 쥔 손을 서서히 위쪽으로 돌렸다.
노란 스카프를 향해서도 어떡할 거냐는, 이 상황을 즐기는 시선을 보냈다.

263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18:44:06

>>261 (환영의 깨뭄)

264 수경주 (EpfwMH4RrQ)

2024-08-21 (水) 18:44:11

진짜 피곤하네. 진짜.... 오늘 죽을 거 같

265 한양주 (B51GK2YfFw)

2024-08-21 (水) 18:44:48

>>263

266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18:47:42

>>265 크아악 (발악의 깨뭄!)

수경주 하이

267 혜성주 (esbgcS4YVo)

2024-08-21 (水) 19:07:41

퇴근해서 귀가 중인데 소나기의 습격 거셌다

268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19:11:08

소나기 : 하하하 서프라이즈! (콰아아)

269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19:29:24

으악 소나기 신고하겠읍미다!

270 청윤 - 혜우 (VuLAuvvI0Q)

2024-08-21 (水) 19:31:11

노란 스카프는 이를 악물며 고통을 억지로 참은 탓에 빠드득하고 이가 갈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파란 스카프도 한쪽 다리를 다친 탓에 간신히 벽을 부여잡고 일어났다.

"...알겠어! 알겠으니까,, 그거 가져갈거면 가져가!"

팔을 휘두르며 이젠 필요없다는 듯이 말한 파란 스카프는 지친 듯 고개를 숙였다. 노란 스카프도 몸에 힘이 빠지고 가쁜 숨을 내쉬었다. 청윤도 간신히 자리에서 일어나선 상자를 들고 조심스럽게 뒷걸음질을 쳤다.

"...마음만 같아선 전부 체포하고 싶지만.. 놓아주세요."

여기서 다른 율럭키 녀석들이 오면 그건 또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 분명히 말이다. 청윤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조용히 누군지는 모르겠는 조력자(혜우)에게 말했다.

271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19:31:42

벌써 수요일...

272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19:33:33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273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19:34:37

반갑습미다!

274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19:34:58

이경주도 다른 분들도 모두 안녕하세요!

275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19:35:37

캡틴 이경주 청윤주 하이

276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19:37:08

캡틴 이경주 혜성주 모두 좋은 밤이에요

277 혜우 - 청윤 (/Imsp3AetU)

2024-08-21 (水) 19:45:15

율럭키인지 뭔지- 나름 기세등등하게 이름을 대길래
조금이라도 버티지 않을까 싶었지만, 어라라.

"그래? 음, 뭐, 잘 생각했어."

파란 스카프의 선언에 산뜻하게 대꾸하며 메스를 거뒀다.
말처럼 얌전히 거둔 건 아니고
끝까지 고통을 줄 의도를 실어서 뽑아냈다.
팍- 하며 메스가 뽑히자마자 노란 스카프를 발로 차 자빠지게 만들려 했다.

그리고 돌아서서 청윤을 향해 킥킥 웃었다.
한다는 말이 좀 웃겼으니까.

"너는 혼자 설쳐놓고 뭐 대단한 듯 말을 하네. 마음 같아선? 내가 안 왔으면 그 정도로 끝났을까? 자만인건지 자존심인건지-"

메스의 피를 골목 바닥에 휙 뿌리며
율럭키 패거리를 힐끔 돌아보았다.

"얼른 안 꺼지고 뭐하니. 그러다 나 맘 바꾼다? 너 그거 빨리 안 막으면 뒤져."

노란 스카프의 옆구리를 가리키며 빈정거렸다.
여즉 손에 메스를 든 채였다.

278 청윤 - 혜우 (VuLAuvvI0Q)

2024-08-21 (水) 20:18:24

"윽!"

메스를 뽑는 고통에 더해 바로 발로 걷어차인 노란 스카프는 뭔가 굴욕을...느꼈다기보단 그냥 아파서 부들부들 떨었다.

"야 빨리 벗어나자.."
"네가 부축해주려고? 너 다리가.."
"그럼 너 피 철철 흘리면서 날 부축해주게?"
"빨리 부하들이나 불러! 여기서 나가게.."

그렇게 둘은 투닥투닥하며 황급히 현장을 벗어났다.

"...고마워요."

율럭키 멤버들이 떠나고, 청윤은 혜우의 말에 기가 죽은 듯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이 약은 증거로써 저지먼트가 가져가도 괜찮겠지..?"

279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0:19:50

역시 디저트로 키위를 먹으니까 만족스럽네요! 맛있어!!

280 로운주 (Drwsdgth9Q)

2024-08-21 (水) 20:24:21

>>279 그 귀여운 새를...!

281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0:24:41

키위새를 디저트로 먹다니.
신고하겠읍니다!

282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0:29:20

하하하하! 귀여운 키위새는 지금 내 뱃속이다!! 어떻게하겠느냐! 코뿔소들아! (어?)

어서 오세요! 로운주!

283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0:30:46

>>282 멸종위기종을 드셨으니 이제 감옥으로 가시면 됩니다

284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0:31:45

285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20:36:50

로운주도 어서오세요!

286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20:37:32

로운주 근데 저번부터 질문이 계속 있었던 것 같은데 못 보신건지..

287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0:39:47

빨리 주말이 되어야만 해요. 늦잠 자고 싶어요..(주륵)

288 로운주 (Drwsdgth9Q)

2024-08-21 (水) 20:40:34

>>286 이 부분은 확실히 사과해야 맞겠네요. 이런 질문이 나올 정도면 한두번이 아니었단건데... 죄송합니다!! 무시에 가까울 정도로 못 보게 될 줄은...

289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0:43:38

무슨 질문인가 했더니..5년 후 그거로군요. 극장판 에피소드!
스토리 끝나자마자 바로 극장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니까 그 부분은 편하게 편하게!

290 로운주 (Drwsdgth9Q)

2024-08-21 (水) 20:43:53

아니 세상에

@로 불렀는데 씹었네

이거 보통 잘못이 아닌데...!

291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20:45:59

>>290 아뇨 뭐 두번이기도 했고 저도 그렇게 못 본 적 있긴 했으니까요 전 괜찮아요!

292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0:46:10

오늘은 진짜 얼리버드 했다
굿모닝...!

293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20:47:31

리라주도 어서오세요!

294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0:49:02

마스크를 내려? 말어?
고민이로다

로운주 리라주 하이

295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0:50:55

어서 오세요! 리라주!

296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0:53:53

챕터4 부분을 조금 정리했어요. 진짜 4주차 진행 정도면 끝날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니까 이제 남은 것은 여러분들의 개인이벤트로 채워주세요! (어?)

297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0:54:51

리라주 하이!

298 수경주 (eEk5TG7Z2.)

2024-08-21 (水) 20:58:01

잠깐 다들 안녕하세요.

299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0:58:01

다들 앙용~!! 하루 잘들 보냈니!!!🥰🥰
그나저나 챕 4 4주차 진행 정도라니 정말 결전 압축 챕터구나... 느낌이 묘하군요😌 도키도키시원섭섭미묘~ 과연 엔딩은 어떤 모양일까

300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0:58:53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사실 제 계획이 그렇긴 한데..... 음. 그런데 제 계획대로 간 적이 그다지 없어서요. (옆눈) 이러다가 또 늘어날지도 모르죠. 하지만 챕터4는 이제 진짜 다 정리하고 결전을 치루는 내용으로만 되어있어서.. 여기까지 와서 제 3세력이 나온다거나, 또 다른 음모가 나온다거나 하는 것은 너무 질질 끄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301 혜우 - 청윤 (/Imsp3AetU)

2024-08-21 (水) 21:05:02

"응- 잘 꺼져- 다신 보지 말자-"

투닥거리며 퇴장하는 율럭키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었다.
서로 아프다며 물러나는 그들이었지만
곧 알게 될 사실이 있었다.

이 골목에서 벗어나 어느 정도 쯤 가면-
청윤에게 맞았던 다리도, 내게 베이고 찔린 상처도
전부 감쪽같이 나아 있을 거란 사실이었다.

경고지, 경고.
두 번은 안 봐줄 거란 의미의 경고.

그 뒤에 남은 청윤을 보며 쯧, 하고 혀를 찼다.

"그딴 소리 듣자고 한 거 아냐."

메스를 마저 털어 소매 속으로 갈무리했다.
숨겨진 홀스터에 찰칵, 맞춰지는 걸 확인하고
청윤의 코 앞까지 다가가 마스크만 내렸다.

하얀 얼굴이 모자의 챙그늘 아래 드러났다.

굽이 제법 있는 구두를 신은 탓에
자연스레 청윤을 내려다보며
차가운 어투로 말했다.

"증거고 저지먼트고, 여기까지 들어와 설칠 거면 최소한 상대 사지 하나 조질 각오는 해. 거래품을 채가는데 쟤들이 저지먼트인 걸 신경이나 쓸 것 같아? 가끔 어딜 그렇게 다치고 다니나 했더니 이딴 어설픈 짓거리나 하고 다닐 줄이야. 그것도 얼굴 신상 다 내놓은 채로. 어이가 없네. 너 때문에 역으로 저지먼트에 불똥이 튈 것은 생각 안 해?"

나즈막히, 그러나 서늘하고 또렷하게
조목조목 하고 싶은 말을 일방적으로 쏟아냈다.

"쓸데없이 눈에 띄어서 사람 귀찮게 만들어."

쐐기 같은 말을 한 마디 더하며
청윤의 몸에 가해진 모든 외상도 순식간에 회복시켜버렸다.

302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1:07:07

수경주 반갑습미다!

>>300 그리고 분량 조절을 실패하고 마는데..

303 혜성주 (s4B03X3uLo)

2024-08-21 (水) 21:07:15

🫠🫠 빨래까지 마친 뽀송밈미는 녹아버렸어용
있는 사람들 하이

304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1:09:27

>>302 그럴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흑흑...

그리고 어서 오세요! 혜성주!

305 혜성주 (s4B03X3uLo)

2024-08-21 (水) 21:10:14

안뇽하이헬로

바른생활 버튼이 언제 눌릴지 모르지만 암튼 할로

306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1:11:13

>>305 (꾹꾹꾹꾹꾹꾹)(어?)

307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1:12:06

늘어나도 좋구 오히려 줄어도 좋다구😌
우헤헤 기대가 되
유니온아 딱밤을맞거라 2대째야 주거라(???)

밈미도 어서와~!

308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1:12:35

역으로 유니온에게 딱밤 맞는 것은 아니죠? (어?)

309 로운주 (Drwsdgth9Q)

2024-08-21 (水) 21:15:14

situplay>1597050683>773에, 깊은 죄송함을 전하며... 무시당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안 보고 있었으니...!

특별함이란 테마에 맞춰 생각해보자면 인첨공 높으신분으로 정계진입... 이지만.

솔직히 로운이가 정계진입에 성공할만한 재능과 노력을 기울이진 않았다고 여겨지네요!

스토리 보면 저지먼트로써 인맥?은 적당히 있는 것도 같지만!

그런 고로, 한 번 더 고민해보자면... 성적상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커버할 수 있는 선생님 아닐까 싶네요!

특별함이란 측면에서, 교사는 세상에서 이목을 끄는 직업은 아니에요. 매스컴에 노출되거나, 주목을 받는 경우가 없진 않지만 그렇게 많지도 않죠.

그치만, 적어도 특정한 부류에게 선생님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자신이 가르치고, 만나게 되는 학생들. 선생과 제자라는 입장이 두 집단을 특별하게 이으니까요!

다들 학창시절에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한분 쯤은 있으실거예요. 로운이가 목표로 하는 특별함이 바로 그런 거죠. "전세계가 나를 주목하는 특별함"에서 "몇몇의 기억에 남는 특별함"으로 추구하는 바뀌었다고 해도 되겠네요!

310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1:15:51

아주 좋은 꿈이다! 로운아! 성장했구나! (박수 짝짝)

311 혜성주 (kMk/PSGkb.)

2024-08-21 (水) 21:18:13

>>306 크아악 용서못해 (몸통박치기!)

>>307 (인사의 봑봑봑!!!)

312 로운주 (Drwsdgth9Q)

2024-08-21 (水) 21:19:48

>>310 정계진입 루트는 본인 스스로 인첨공의 어둠이 될 낌새가 보여서 잠시 생각만 하고 바로 드리프트를 꺽었어요...!

313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1:20:57

>>309 첫 담임 업무가 끝난 다음해. 전날 힘든 일이 있어 지친 몸으로 학교에 출근한 로운이는 교실로 향하는데, 뭔가 소란스럽다. 문을 여니, 이전 해 자기 반 학생이었던 아이들이 올해 담당한 반의 학생들과 함께 스승의 날 기념이라며 선물을 준비했고... (더보기)

314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21:23:09

>>309 로운이의 꿈 너무 좋네요!

315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1:23:51


밈미의 기절 타이머는 내가 누른다!

316 로운주 (Drwsdgth9Q)

2024-08-21 (水) 21:24:23

>>313 흐어엉ㅠㅠ 벌써 과몰입해버릴것 같아요!!

317 혜성주 (ucuECNr.jo)

2024-08-21 (水) 21:26:44

>>315 크아악 그만둬 이녀석아

318 한양주 (cpEQDMJP3k)

2024-08-21 (水) 21:28:40

5년 뒤 서한양은... 오너도 모르겠다!

319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1:31:43

>>317 (👁ㅅ👁)
(빛보다빠르게연타하기)

320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1:33:02

어서 오세요! 한양주!!

321 로운주 (Drwsdgth9Q)

2024-08-21 (水) 21:33:52

반가워요~~~

322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1:35:14

한양주 어서오세요!

한양이는 뭘 해도 이상하지 않을 거 같은데...

323 혜성주 (W5k8966BHc)

2024-08-21 (水) 21:36:07

압바도 어서오고

>>319 (짤)

324 한양주 (ufa7Cb5ScY)

2024-08-21 (水) 21:36:31

다들 ㅎㅇㅎㅇ

>>322 엔딩 이후에 인첨공이 평화로워지면 그냥 한량을 시켜버ㄹ..

325 한양주 (ufa7Cb5ScY)

2024-08-21 (水) 21:36:58

>>323

326 수경주 (hVJXHY6T9k)

2024-08-21 (水) 21:41:31

다들 어서오시고 안녕하세요.

5년뒤...
그... 음. 엔딩을 젤 처음 생각한 건 5년이고 뭐고 영원한 17살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보내버리는 거긴 했는ㄷ

327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1:42:04

>>324 저지먼트 한다고 한창 고생했으니까 좀 쉬겠다는 한양이
이해해주던 주변도 그게 몇 해가 계속되니 점점 시선이 평범한 백수보듯 하게 되는데..

328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1:42:33

>>326 아무튼 17살! 영원한 17세 미소녀!

329 청윤 - 혜우 (VuLAuvvI0Q)

2024-08-21 (水) 21:43:45

"..."

청윤은 묵묵히 혜우의 설교를 듣고 있었다. 당연했다. 이 일은 복수, 치밀하게 준비했다지만 실질적으론 어설픈 복수극으로 이뤄졌기 때문이었다.

"미안해.."

청윤은 혜우란 것에 살짝 놀란 것 같았지만 금세 혜우의 시선을 피했다.

"..그리고 고마워."

그렇게 짧은 말을 남긴 후 고개를 숙이곤 그곳을 빠르게 빠져나가려고 했다. 다만, 혜우는 느낄 수도 있었다. 청윤의 눈빛이 살짝 달라졌다는 것을.

/일단은 이걸로 막레를 하셔도 괜찮을 것 같고요..?

330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1:50:21

로운이 선생님 꿈이라...
🥹 잘 어울리잖아~~~ 넘나조은

다들어서와~

331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1:57:25

내일은 저도 한번 일상을 구해보던가 해야겠어요! 사실 이제 와서 더 풀릴 것은 없지만..그래도 애들 데리고 좀 놀고 싶어!

332 Ullucky - 독백 (VuLAuvvI0Q)

2024-08-21 (水) 21:58:11

"...그래서.. 누구 죽이고 오기라도 했나?"

상처는 다 나았지만 피투성이인 파란 스카프와 노란 스카프는 애꾸 앞에서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있었다. 노란 스카프는 파란 스카프를 툭툭 치면서 대신 말하라고 했고 파란 스카프는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 약 훔쳐가는 녀석들을 잡기 위해 약간의 약과 함께 미끼를 깔았는데..."
"엄청 쎈 그 저지먼트들이 공격했다구요!"

애꾸는 잠시 고민하더니 말했다.

"너희들이 다치진 않았으니, 그럼 쓰러트린건가?"
"어..."

노란 스카프는 잠시 상황을 보곤 말했다.

"네! 그 꽁무니 빼면서 도망치더라구요! 약은 그... 가루도 남지 않고 부서지긴 했지만..!"
"아주 잘했어."

파란 스카프는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지 못해 당황해하다가 일단 잘 풀린 것이라 생각해 고개를 꾸벅 숙였다.

333 금주 (gwRcGvLJBQ)

2024-08-21 (水) 22:01:49

(노곤노곤)

334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2:01:52

세은이 겨울옷 사러가야지😏!! 캡 일상 기대가되는~

나도 일상
해야되는데
🤔... 일단 구해놓고 봐야 하나

335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2:02:22

금냥이안농~
휴가엿다고 들었는데 잘쉬었을까!

336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2:06:29

어서 오세요! 금주!!

>>334 하핫!! 과연 세은이 일상일지..아니면 다른 퍼클들 일상일지! 그건 두고봐야 알겠죠!

337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2:09:27

아 맞네 다른 퍼클들도 일상 되지!!
🤔 여태 일상 한번도 안 돌아간 퍼클은 보라였던가
여러분 연보라를 잡으십시오 저도 잡고싶네요(not 예약 just 그러고 싶다)

338 이경주 (poZYetvyi6)

2024-08-21 (水) 22:13:32

금주도 어서오세여!

339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2:13:57

사실 보라도 챕터1 막간 파트였나? 그때 일상이 돌아간 적이 있었죠! 한양이였던 것으로 기억해요!

340 혜우 - 청윤 (/Imsp3AetU)

2024-08-21 (水) 22:14:32

이런 저런 말을 하긴 했지만
제대로 들어주리란 기대는 안 했다.

어차피 누구나 듣고 싶은 말만 듣지 않나.
자신만의 목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

눈빛이 바뀌었나.
뭐, 나랑은 상관 없는 일이야.

나는 그 자리를 벗어나는 청윤을 그저 가만 두었다.
제대로 골목을 나가는지, 그 뒤에 쫓는 이는 없는지,
그 정도는 확인차 돌아보긴 했다.

그것 말고는 청윤을 붙잡지도 부르지도 않고
그렇다고 골목을 벗어나지도 않았다.

청윤의 기척도 발소리도 더는 들리지 않게 되었을 무렵.
어둠이 짙게 내린 골목길의 안쪽을 응시했다.
오랜만에... 라는 생각이 들었다.

"......"

느즈막히, 한 사람의 걸음 소리가 그 자리에서 떠났다.

//이걸로 마무리 하자-
청윤주 일상 수고했어

341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2:15:29

캡틴 일상?
일단 캡틴 잡고 가능한 NPC 목록을 내놓으라고 하면 되는 거 아니었냐며(아니다)

342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2:20:39

>>339 아 맞다 그때!
하지만 100퍼 아군 된 이후에는 안 돌아갔잖아(?)

청윤주 혜우주 일상 수고해따~!

343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2:21:21

그건 그렇긴 하죠! 일단 두 분 일상 수고했어요!

344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2:28:58

간만의 일상
만-족

345 청윤주 (VuLAuvvI0Q)

2024-08-21 (水) 22:33:04

혜우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율럭키 애들과도 싸워주시고 감사합니다! 재밌었어요!!

346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2:35:32

싸웠?다기보다 너무 일방적으로 팬 느낌이라 오히려 미안한데 ㅋㅋㅋㅋㅋ
근데 파란 스카프나 노란 스카프한테 혜우 정체 들킨거려나?

347 금주 (gwRcGvLJBQ)

2024-08-21 (水) 22:41:57

>>335 엄청 푹 자고 있답니다. 후히히 uvu

348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2:56:22

부럽다...부럽다...부럽다...(눈물)

349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3:02:16

어허 캡틴도 이미 휴가 썼자나
뚝 해!

350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3:07:12

그래도 부러운 것은 부러워요! (땡깡 부리기)(끌려감)

351 (기진맥진인) 서연주 (xdbo2X04lU)

2024-08-21 (水) 23:17:36

갱신이에오 4챕터는 1달 분량이면 어... 5렙 무린가 ㅎㅎㅎㅎㅎㅎㅎ 아리까리하네요 ㅋㅋ

situplay>1597050865>309 @로운주
앗 앗 아뇨 아뇨!!!! 저도 놓치는 거 많아서 못 보셨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어요~~~ 교육자의 길을 가는군요!! 말씀대로 만인에게 주목받는 특별함은 아니겠지만, 누구에겐가는 인생 선생님으로 기억되거나 인생을 바꿀 계기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요. 특별함을 지향하는 바람직한 방법 같네요 >< 여러분들께서 말씀해 주신 거처럼 좋은 꿈이라고 생각해요~:D 정계 진출에서 드리프트 ㅎㅎㅎㅎㅎ는 음, 어쩌면 5년 뒤는 아니더라도 오랫동안 교육자로 재임하다가 나~~~중에 존경받는 교육자 출신의 정치인이 될 수 있을지도요?

글고 뒷북이지만 청윤주 혜우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마무리 부분 보니 청윤이한테 중요한 분기점이 된 일상 같았고요@ㅁ@!!!!
혜우는 스트레인지 안쪽으로 향한 건가요? (제가 이해를 잘못했는지...👀👀👀;;; )

352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3:22:13

어서 오세요! 서연주!

353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3:26:34

천혜우

서식지 이탈리아
형태 개념
능력 악몽
성별 여성
위험도 매우 안전
우호도 보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5231

음... 몬가 몬가임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널_사랑하고_싶어

오늘따라 그녀의 시선이 따갑다.

어디로 가도 빤히 쳐다보는 통에
몸 어딘가에 구멍이 날 것 같다.
참다 참다 못해 왜 그러냐고 물으니-

"아니, 오늘따라 더 X 같이 생겨서 눈에 거슬리잖아."

라며, 그녀가 웃었다.
그게 무슨 막말이냐며 화를 내었지만
그녀는 꺼지라며 손을 내저었다.

그 뒤로 시선은 느껴지지 않았다.


자캐가_선호하는_음악의_장르_혹은_분위기

클래식
재즈 클래식이면 더 좋음
유행하는 팝송도 좋긴 한데
근본은 클래식임

자캐의_하찮은_설정

자고 일어나면 저혈압이라 밍숭맹숭해짐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음...........
이것도 몬가 몬가임

354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3:27:16

>>351 그거슨 나도 몰루
일부러 아리까리하게 쓴겨

355 (기진맥진인) 서연주 (xdbo2X04lU)

2024-08-21 (水) 23:27:25

캡도 안녕하세요~ 그래도 이틀만 더 버티면 주말이에오~~ 아직은 너무 멀지만 내년 여름엔 휴가 빵빵하게 받으실 테니 그땔 기약해 보시고요~!!!!

356 (기진맥진인) 서연주 (xdbo2X04lU)

2024-08-21 (水) 23:32:28

>>353 >>354
앗 앗 @ㅁ@;;;; 혜우어 난도가 하드코어인데요 사랑하고 싶다는 말이 뭐 같이 생겨서 거슬린다라니... 클래식 취향이라니 타고나길 아가씨로 태어났구나 싶어지고요.
아아, 그러셨군요!!! 제가 잘못 읽은 건 아니라 다행이에요^c^;;;

357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3:33:45

>>353 그러니까 이탈리아로 가면 혜우를 만나볼 수 있다는거죠? 그 와중에...혜우야...ㅋㅋㅋㅋ 계속 보는군요. 계속! 계속!! 좋아. 저 반응을 기억해두자! (안됨)
클래식이라. 이전의 오르골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저혈압 설정..뭔가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요!

>>355 흑흑...이틀만 더 버티자라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이 악무는 중이에요!

358 혜우주 (/Imsp3AetU)

2024-08-21 (水) 23:38:39

>>356 아니 ㅋㅋㅋㅋㅋ
정확히는 빤히 보는게 그 말의 표현인거지

>>357 괴물 혜우 능력이 악몽인데 만나서 악몽퍼레이드 당하려구?
그건 기억해서 뭐할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르골도 저혈압도 아직 건재한 설정입니다
단지 꺼내지를 않을 뿐

359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3:44:15

오르골 듣는 혜우 보여주세요!! (어?)

360 수경주 (2mjrH.227Y)

2024-08-21 (水) 23:49:51

수경

서식지 영국
형태 부정
능력 시간 조작
성별 무성
위험도 매우 위험
우호도 공격적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5231

안티에이징 삠을 쏴대는 건가...완전 머리아파

361 ◆TMmm6tsoPA (4GZOTRrLC2)

2024-08-21 (水) 23:52:59

뭔가...뭔가...수경이는 엄청 무시무시하군요?! (동공지진) 일단..머리가 아프면 쉬세요!

362 리라주 (EBECXdjM7w)

2024-08-21 (水) 23:59:41

이리라

서식지 대한민국
형태 개념
능력 빛
성별 여성
위험도 매우 위험
우호도 매우 우호적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5231

한국 괴물!
근데 이거 좀 뭐랄까 오리지널 리라가 커리큘럼 잘못 받고 괴물로 변형 된 것 같은 프로필이네
재밌군요...(?)

363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00:11

대한민국 어딘가에 리라가 있다! 그렇다! 그곳이 틀림없이 인첨공이다! (어?)

364 리라주 (nzWhO0lBq.)

2024-08-22 (거의 끝나감) 00:01:57

않이 그래도 되는겁니까 대한민국 랜덤 인첨공화(?) 재밌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다시 안뇽! 아침 먹구 와따

365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04:22

여기는 곧 자야 할 시간인데 리라주가 계신 곳은 아침이로군요! 와. 이게 바로 미국과 한국의 시차!

366 리라주 (nzWhO0lBq.)

2024-08-22 (거의 끝나감) 00:08:15

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8시간 (실제는 16시간 정도) 시차의 힘이다!! 여러분이 아침을 먹을 때 저는 저녁을 준비하지요...
🫠 아 나도 한국 시간으로 살래 < 라기에는 요즘 새벽에 잘 왔음

캡틴도 어여 잘 준비 해야지! 그러고보니 오늘 목요일이구나 이렇게 시간이 빠를 일인가🤯

367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09:08

그리고 이제 웨이버전.. 새벽3시때 잠들어버리는 루트로군요. 압니다. (나쁨)

368 Pathetique - 천 혜우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10:01



어느 깊은 한밤중이었다.

아무런 전조도 없이 눈이 떠졌다.

잠자리가 불편해서도
이상한 꿈을 꾼 것도
하물며 침대에서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

그냥 잠이 깨었으니까.
몸이 눈커풀을 들어올렸으니까.

멍하니 방 천장을 바라보았다.
무늬 없는 검푸른 시트지가
희미한 달빛에 비쳐 일렁거렸다.

멀고 먼 해수면처럼-

한동안은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일어나서 침대를 벗어났다.

비틀, 비틀,
천천히
침대에서 경대까지
걸어가
조그마한 오르골을 집어들었다.

끼리릭, 끼리릭, 끼익-
달칵

태엽을 끝까지 돌린 오르골을 거울 앞에 내려놓고
한 손을 뻗어 고급진 금박의 상자를 열자
특유의 금속핀 튕기는 선율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 선율을 들으며
쿠션이 푹신한 흔들의자에 몸을 맡겼다.

밤은 더욱 깊어가고
몸을 기댄 쿠션은 한없이 부드러웠다.
녹아내리듯 몸을 늘어뜨리고
눈을 감았다.

369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10:58

즉당히 집어온 진단을 하나둘 해주니
이거 참 뿌듯하구만

370 금주 (EJhx6wZGh6)

2024-08-22 (거의 끝나감) 00:15:16

윤 금

서식지 스웨덴
형태 부정
능력 은신
성별 중성
위험도 매우 위험
우호도 매우 공격적

🤔🤔🤔🤔

371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17:53

금이는 그
스트레인지 시절 금이인듯?

372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21:46

우와! 정말로 오르골을 보여줬어!! 와아아아! (야광봉) 그 와중에 오르골 음색도 너무 예뻐요!!

그리고 금이..ㅋㅋㅋㅋ 스웨덴에 있군요. 전 세계가 다 인첨공이야! (아님)

373 금주 (EJhx6wZGh6)

2024-08-22 (거의 끝나감) 00:25:24

>>371 이와중에 성별은 또 중성이에요?
응. 마주치면 물어요 하던 시절의 금이 같네요.

>>372 이제 북유럽이랑 아프리카만 나오면 전 세계가 다 인첨공이네요. uvu

374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27:28

>>372 요즘 캡틴 많이 물었으니까 서비스임 ㅋㅋㅋ

>>373 히이익 물지맛셰여

375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37:38

으윽..1시가 다가오면 점점 졸려오는 것이 누군가가 제 몸에 바른생활 스위치를 심은 것이 분명해요! (혜우주를 빤히)

376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38:50

377 금주 (EJhx6wZGh6)

2024-08-22 (거의 끝나감) 00:41:46

>>374

378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42:34

>>376 안돼! 안돼! 그 스위치만은 안돼요!! (도리도리)

379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43:15

>>377 (복복을 시도해봄)

>>3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 (꾹꾹꾹꾹꾹꾹)

380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44:24

으아악!! 전원을 종료하겠습니까? 아니오! 전원을 종료하겠습니까? 아니오! 전원을 종료하겠습니까? 아니오! 전원을 종료하겠습니까? 아니오! (작작해)

381 금주 (EJhx6wZGh6)

2024-08-22 (거의 끝나감) 00:46:54

>>379 (골골골)

382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4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그머니 예 누르기)

383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50:31



>>381 (마사지 풀코스 갈겨줌)

384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51:25

ㅋㅋㅋㅋㅋㅋ 으아닛?! 저를 잠재우고 뭘 하려는 거예요!

385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52:40

캡틴 재워놓고?
아무고토 안할꼰뎅 (뒹굴)

386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53:56

그럼 저를 잠재우지 않아도 되잖아요! ㅋㅋㅋㅋㅋ

387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00:55:44

성여로

서식지 인도네시아
형태 짐승
능력 물
성별 중성
위험도 위험
우호도 매우 공격적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5231


도대체 성여로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동공지진) 우우 다음주 토익이라니이익(비명)

388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0:56:27

어서 오세요! 여로주!! 와... 매우 위험한 괴물이 되었어! (동공지진)

389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00:58:09

안농농:3! 뭔가 여로땅 캐릭터 설정하고.. 맞는 것 같기도...?(??????

390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0:59:02

>>386 아냐 일단 캡틴을 재우는게 제 0 목표임

>>387 여로 리미트 풀린 버전?
우우우 토익이라니이잇 (간접고통에 비명)

391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01:17:49

저를 잠재우는 것이 목표라니..분하다!! (예를 눌러서 사라지는 중)

일단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392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1:18:46

(스윽)(8비트 선구리 장착하기)(?)
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잘 자-

393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01:27:29

잘자 캡틴!!

>>390 우우 진짜 우우... 토익 시뤄....

394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1:30:26

>>393 우우우... (토닥토닥)
그래도 지금 고생하면 그만큼의 결실이 있을 것이여
힘내라 여로주...!

395 혜성주 (iiwnr80zT2)

2024-08-22 (거의 끝나감) 06:02:48

이혜성

서식지 방글라데시
형태 인간
능력 천체
성별 중성
위험도 안전
우호도 보통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5231

>>능력 천체<<
뒷북 진단 둥둥

396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06:08:58

(흥미)
(진단냠)

397 한양주 (OHfScVvWdw)

2024-08-22 (거의 끝나감) 10:20:27

집보내줭

398 금주 (DecwFuPLAU)

2024-08-22 (거의 끝나감) 13:02:06

>>395 👀👀👀
진단 뒤에 사람 있어요...

>>397 하냐냥주...

399 혜성주 (uXI8T7JFsc)

2024-08-22 (거의 끝나감) 13:35:44

위험도나 우호도는 잘 모르겠는데 능력이 천체인거 보고 띠용했음. 이열🤔🤔
다들 밥머거

>>398 (복복하고 사라짐)

400 금주 (EJhx6wZGh6)

2024-08-22 (거의 끝나감) 14:35:25

>>399 혜성이의 이름과 정말 어울리는 진단이니까요. 응.
위험도 🤔 금이랑 극과 극인게. 혜성이가 금이의 브레이크겠다 막 이래요. (?)

혜성주도 밥머거요! (골골)

401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5:55:01

뒹구르기!

402 한양주 (kTEQ7kBgi6)

2024-08-22 (거의 끝나감) 16:13:11

>>401 더 굴리기!

403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6:17:34

>>402 크아악 절벽낙하!

404 한양주 (kTEQ7kBgi6)

2024-08-22 (거의 끝나감) 16:33:46

>>403

405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6:58: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압바 일이나 해

406 한양주 (kTEQ7kBgi6)

2024-08-22 (거의 끝나감) 17:11:56

비와서 체단 몬해

407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7:15:14

그럼 멍때려

408 청윤주 (7/uZ.exHuA)

2024-08-22 (거의 끝나감) 17:20:33

>>407 가혹한 혜우주..

409 한양주 (kTEQ7kBgi6)

2024-08-22 (거의 끝나감) 17:22:39

>>407

410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7:36: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일하라는 것보단 낫자나!

411 동월주 (7DYTs37QUQ)

2024-08-22 (거의 끝나감) 18:05:05

(멍때리는중)

412 혜성주 (7tpzDBIzcI)

2024-08-22 (거의 끝나감) 18:24:05

나 퇴근
오랜만에 바람 씨게 부니까 시원하구만

413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8:34:18


퇴근길 밈미

414 서연 - 훈련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19:03:24

>>0

◇월 ◇일

오늘도 커리큘럼은 입시형이라 기가 쪽 빨렸다. 요샌 똥색약이나 정맥 주사나 전기 지지기 안 하냐고도 물어봤는데, 대답이 골때렸다. 능력자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당분간은 내 입시를 전적으로 지원하겠다나? 그러면서도 원한다면 초음파 뇌 수술은 커리큘럼에 넣겠대서 바로 거절했다!! 그렇게 커리큘럼에 시달리다 불쑥 궁금해졌다. 연구원은 나 말고도 능력자 여럿을 담당하고 있고, (완전 동떨어진 능력을 한꺼번에 연구하진 않을 테니) 그들의 특화 능력도 대강 비슷비슷할 거 같은데, 능력자들이 사생활 털까 봐 쫄릴 때 없나?? 그걸 묻자 연구원이 피식 웃으며 털 수 있으면 털어 보란다. 그렇게라도 능력을 쓰면 성과도 나오지 않겠냐면서. 근데 이어지는 말이 살벌했다. 능력자가 연구원 사생활 캐내 봤자 연구원이 능력자 사생활 아는 것만은 못하다며, 자기 사생활 캐는 걸 말릴 재주는 없지만 누구한테든 말하면 자기도 사생활 폭로하거나 고소미 먹일 거란다. 나도 양심은 있다고 사생활 침해 안 한다고 바락 대꾸하려니, 연구원이 훈련이나 계속하자며 교과서 몇 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있었는지를 따지기 시작했다. 사생활 따위 캘 틈을 주지 않겠단 걸까? 빡세다......

오늘의 일기 끗!!

415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19:05:03

퇴근! 식사!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416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9:20:16

다들 하이

417 태오주 (rbhn0nj8P6)

2024-08-22 (거의 끝나감) 19:22:45

생존신고... 할 일 70%는 한 것 같음... 일요일 안에는 올게........................🫠 다들 쫀하루되라구...

418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19:25:41

혜우주도 태오주도 안녕하세요! 태오주는 화이팅!

419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9:28:12

>>417 (뱜복복비늘뽀득뺨쭈왑)
일 마저 잘 해치우고 와 태오주!
기다릴게!

>>418 안녕못해! (돌진)

420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19:33:58

>>419 그럴 줄 알았지!! (화려하게 회피)

421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9:42:21

>>420 캡틴이 받아주지 않은 돌진으로 인해
고양이는 밤하늘의 별이 되고 말았습니다
반짝-★

422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19:45:53

아아..혜우냥! 그 자를 기억하며 묵념을 하도록 합시다! (어?)

423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19:4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큿 사실 캡틴은 날 보내버리고 싶었던건가 (날조)

424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19:53:58

하지만 스스로 날아간 것은 혜우주인걸요! (날조22)

425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19:57:14

여름철의 대사각형.

데네브, 알타이르, 베가. 그리고 혜우냥...

426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19:59:26

어서 오세요! 로운주!!

427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0:00:50

안녕하세요~~~

428 혜성주 (mhfjvcxWV2)

2024-08-22 (거의 끝나감) 20:05:55

situplay>1597050865>413 짤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 웃기네 진짜ㅋㅋㅋㅋㅋㅋ

429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0:07:45

어서 오세요! 혜성주!
자..그래서 손의 그 포크와 나이프로 누굴 잡아먹을 생각인거죠?! (파들파들)

430 혜성주 (mhfjvcxWV2)

2024-08-22 (거의 끝나감) 20:10:46

안뇽

나이프와 포크?
그건 바로 캡틴을 잡아먹기 위함이다!(?)

431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0:12:00

으앙! 저는 맛이 없고 먹을 부위도 없어요!! 8ㅁ8

432 혜성주 (mhfjvcxWV2)

2024-08-22 (거의 끝나감) 20:14:29

히히히 그것은 먹는 내가 판단할 것이다. 이리와 캡틴 잡아먹어버릴테다

433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0:15:08

저기에 있는 다른 이들이 더 토실토실 살이 있고 맛있단 말이에요! 으앙! 8ㅁ8

434 혜성주 (mhfjvcxWV2)

2024-08-22 (거의 끝나감) 20:23:23

>>433 하하 어림없지 한입 와앙

435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0:23:38

>>425 와 여름의 대표가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카고 캡틴이 썰도 많아보이고 아주 그냥 (츄릅)

436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0:26:15

떡 하나 주면...

도 없이 바로 잡아먹는군요!!

437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0:27:01

맛있는 캡틴이 있는데 떡을 왜 찾음

438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0:32:37

???:여기에 갇힌 것이 다 뭔지 아니?
???:너처럼 캡틴을 잡아먹으려고 한 이란다.
???:자. 다음은 너도 들어가렴.

439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0:32:55

살아남았단 건 강하다는 것!

440 혜성주 (ovFaeZFOdY)

2024-08-22 (거의 끝나감) 20:38:25

크아악 너구리 아저씨는 좀 치사하다고 생각해

441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0:39:50


응 그래도 한입뜯고 들어갈거야

442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0:50:38

(대충 구멍난 캡틴)

443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0:51:49

🧀 와 이게 치즈야 캡틴이야!

444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0:57: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즈맛 캡틴이다!

445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00:20

ㅋㅋㅋㅋㅋㅋ 저는 캡즈입니다!! (아님)

446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1:04:31

캡틴맛 치즈일까 치즈맛 캡틴일까(?) 치즈맛이면 무슨 치즈맛일까(????)

447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09:13

어서 오세요! 여로주! 어...달맛 치즈일지도 몰라요! (아님)

448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1:15:05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최종보스인_던전의_이름


흐으음

1관문
[휩쓸리는 파도]

2관문
[추락하는 해류]

3관문
[침잠하는 심해]

자캐가_사형당한다면_마지막으로_먹을메뉴

안 먹는다
최후의 만찬 같은거 의미 없다고 생각함

자캐식으로_내_곁에서_떠나지_마_를_말해보자

아무 일도 없는 하루였다.
평소와 달리 잔소리도 쿠사리도 없어서
드디어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구나 했다.

그런데 왜 자꾸 부르다 마는 거지.
불렀으면 말을 하래도 돌아오는 대답은

"뭐, X발, 꺼져, 몰라."

그런 야박한 소리 뿐.
일 잘 하는 와중에 그런 말들을 들으니
기분을 한번씩 잡쳤다.

결국 어느 순간부터는 묻는 것도 관뒀다.

...그 때 한 번이라도 더 물어볼 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몽가 몽가에오

449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17:06

>>448 혜우가 최종보스라면...잡을 수는 있는거죠? 한대 맞을때마다 힐 쓸 것 같은데! (어?) 으악... 그래도 마지막에는 좋아하는 것을 먹어야...아니야. 그냥 감옥을 부숴버리자!! 다 부숴버리자!! (안됨)

450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1:21:19

>>449 1관문이랑 2관문은 딜찍누가 가능한데
3관문부터 스치기만 해도 피흡함
상태이상 존나 검
디버프 스택 겁나 쌓아서 툭하면 개복치 만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아 안 먹는다고 (전기의자에 앉으며)

451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24:14

...어... 퍼클도 안되나요? (안됨)

452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1:25:10

퍼클은 NPC라 입장 불가요

453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1:27:14

하이드로키네시스 한명 있으면 잘 어울릴것 같은데 저를 관문 중간보스로...!

454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1:28:45

[후작가의 영애 천혜우]

사람들이 수군대며 욕망할 정도의 바다가 흐르는 것 같은 청발에 위험한 빛을 내는 청록색 눈동자를 가진 성숙해보이는 자태의 천혜우.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6585

개쩐당
결말은 악역영애 엔딩이 좋겠군

>>4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관문 보스면 딱이려나 로운이

455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1:29:43

야호~ 던전에 취직~

456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34:02

으악! 이게 무슨 소리야! 은우는 MPC란 말이에요!! (어?)

우와...악역영애라니. 이왕 이렇게 된 거 모든 것을 다 얻은 악역영애가 되어보시죠!

457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1:36:22

>>455 그렇게 로운이는 쉴 틈도 없이 찾아오는 플레이어들을 무한히 상대하게 되는데...

>>456 아 NPC나 MPC나 그게 그거지
은우 맨날 병풍놀이하자너! 던전에서도 그럴거 다 알아!
ㅋㅋㅋㅋㅋ
아 그니까
모든 것은 다 얻고 정상 함 찍은 담에 추락하라는거지?
ㅇㅋㅇㅋ 접수요

458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1:37:37

[백작가의 영식 최이경]

생동감 넘치는 독사처럼 길고 유연한 자태의 보라색 머리칼에 구슬같은 보라색 눈동자를 가진 단호한 자태의 최이경.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6585


? 어라 이거 여ㄹ.....

459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1:38:58

이경이가 여로를 삼켰어?(?)
아니다 반대인가(???)

460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40:06

무슨 소리에요!! 그대로 계속 누리는 해피엔딩을 맞이해야죠!! (진지)
던전에서 은우가 병풍이라...괜찮지 않나요? (어?)

어서 오세요! 이경주! 으아닛?! 이경이가 여로처럼 변해버렸어!

461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1:40:36

연인은 서로 닮는다더니 이게 이렇게

462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1:42:49

이잉 시러 (널브렁)

463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55:28

일단 이번주 주말에 있을 웨이버전을 마지막으로 점검해봤는데.....음...(침묵 중)
뭔가 되게 어려울 것 같네요. 조금 쉽게 조정해야겠다!

464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1:57:21

대체 뭐가 있길래 조정까지 하는거야... (덜덜)

465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1:59:49

뭐... 전의 스토리에서도 살짝 나오긴 했지만 일단 물이 있는 스테이지니까요.
즉 완벽하게 웨이버의 영역이고...웨이버는 일단 진심으로 싸울 생각이고..물이 있으면 웨이버는 디스트로이어급의 힘을 보여주기도 하고...

일단 확실한 것은 페턴 중 하나는 해일을 일으켜서 전부 집어삼켜서 물 속에 잡아가두는 기술이 있긴 해요!

466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03:57

엇음!!

467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04:49

캡틴이 익사 패턴을 준비했단다!
모두 무적기를 챙겨!(?)

468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07:56

혼자 무사한건 너무 치사하겠지만!!! 몇 명까지 같이 감쌀 수 있을지...!

469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09:03

지금 이 순간! 로운주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한다! (어?)

470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10:40

일단 시작하면 물부터 어떻게 해야 하겠구만

471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12:26

>>470 ???:그래도 기왕이면 풀전력 퍼클과 싸워서 이기고 싶지 않아? (속닥속닥)
???:약해진 퍼클과 싸워도 달성감이 없잖아. (속닥속닥)
???:코뿔소 정신이 있으면 이길 수 있잖아. (속닥속닥)

472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12:52

>>469 퍼스트클래스의 공격에서 누군가를 지킨다는 건 오만이죠!,혼자 무사하기로 했어요!(치사)

473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13:45

>>471 퍼클전이 최종이라면 그렇게 해보겠는데
아니잖아! 저기 귀닫은 금쪽이가 최종보스잖아!
여력 아껴야 한다고!

474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18:57

>>472 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바로 로운이의 생존전략! (어?)

>>473 하지만..하지만..그 금쪽이는 챕터4라구요! (어?)

475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26:22

>>474 아 챕4라도 애들한텐 실시간이자너
즉당히 굴러야 멘탈도 성하지
글고 포획전은 원래 전력으로 가는거 아님

476 청윤주 (7/uZ.exHuA)

2024-08-22 (거의 끝나감) 22:28:34

좋은 밤이에요

477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28:40

아닛?! ㅋㅋㅋㅋㅋ 아니에요! 챕터3 끝나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챕터4 시작이란 말이에요! 실시간으로 쭉 이어지는 거 아니에요!

478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28:48

어서 오세요! 청윤주!

479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31:10

반가워요~~~

480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31:11

청윤주 하이

>>477 아이 그거나 그거나지!
으아아아 쉽게 갈거야아아아 (땡깡)

481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32:07

>>480 하하! 걸렸구나! 결국 하드모드가 싫은거였어! (어?)

482 랑주 (yxcDQZOjlI)

2024-08-22 (거의 끝나감) 22:33:16

호엥
재시험 하나 잡혔다...

483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37:51

>>481 그게 어케 글케 되는건데 ㅋㅋㅋ
난 싫은건 안간다

>>482 아앗 아아앗
좀 쉬고 재시험 준비 잘 합시다 랑주

484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41:27

랑주 화이팅...!

485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2:45:46

>>458 여로땅을 이경이가 삼켰다아악!!!!(???)

재갱이여:3!

486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2:47:00

아이고 랑주..(토닥토닥)

487 청윤주 (7/uZ.exHuA)

2024-08-22 (거의 끝나감) 22:48:02

전 생존신고만 하고 오늘은 그만 자러가볼게요

488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48:06

어서 오세요! 랑주! (토닥토닥)

489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48:3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그리고..음. 사실 정석은 물을 어떻게 하고 웨이버와 싸우는 것이 맞기는 하죠! 다만 물을 어떻게 하는 것이 쉽냐가 문제지만! (어?)

490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48:46

여로주 리하이
청윤주는 잘 자고

491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49:38

잘자요~~

>>489 펴, 평소엔 쉬운데... 웨이버랑 지배권 싸움은 무리무리!!!

492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50:57

>>491 하지만 못하면 로운이가 죽어요! (어?)

493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52:20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494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2:52:41

졸지에 로운이의 각성 싸움이 되고 말았다. (아님)

495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2:56:12

뭐어
코뿔소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겠지
늘 그랬듯이

496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56:25

얼마 전에 한 망상

여로이경여로로 요괴AU
단, 여로는 사람이고 이경이만 요괴인 걸로?

어느 마을의 고아 성여로. 한 사찰에 거둬져서 살고 있는데 여러모로 꺼려짐 당한다. 눈치가 빠르고 말주변이 좋으나, 그의 주변에는 늘 불행이 함께하였기 때문. 사찰에 거둬진 것도 업이 아니겠느냐며 스님께서 자비를 베푸신 것. 그러던 어느 날 가뭄이 심해 흉작이 들고, 사람들은 그 이유를 여로로 지목. 도망치던 여로는 어느 산에 숨어들게 되는데, 그 곳에서 어느 하얗고 거대한 새를 만나게 된다.

여로는 어느 요괴사냥꾼의 후손으로 선대로부터 내려온 저주로 인해 주변에 불행이 찾아오게 됨. 목소리로 다른 요괴의 무의식을 조작하는 능력이 있지만, 깨닫지 못함.
이경이는 안개가 가득 낀 숲 속에서 살아가는 학 요괴. 기억을 먹어치운다며 공포의 대상이 된 과거가 있으며 지금도 그런 기록이 남아있다. 본인은 조용한 걸 좋아함

평소에는 뭔가 여로가 요괴에 어울리는 느낌이라 아예 반대로 굴려 보았-다

>>482 어이고 랑주 힘내라..
>>487 청윤주 잘자요!

497 로운주 (VqVNVdzAy6)

2024-08-22 (거의 끝나감) 22:59:21

하이드로키네시스트들아!! 나에게 힘을!!

498 서연주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1:46

>>468 로운주
물이 로운이한텐 최고의 무기일 텐데 저쪽한테도 최고의 무기라는 게 빡세네요👀👀👀

>>470 >>473 혜우주
물을 싹 다 치울 방법이 없지야 않겠죠(먼눈)(옆눈)
귀 닫은 금쪽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삼스럽지만 혜우주는 독설에 능하세요 ㅎㅎㅎ

>>482 랑주
앗 아앗 아아아앗 898ㅁ9898 짜치시겠어요. 멘탈 잘 추스르시고 재시험은 잘 넘기시길요 ㅠㅠㅠㅠㅠㅠㅠ

>>485 여로주:3
안녕하세요!!! 아아 ㅎㅎㅎㅎㅎㅎㅎ >>458 보니까 이경이 외모 점지가 ㅎㅎㅎㅎ 신기하게 됐었네요.

>>487 청윤주
에구구 오늘은 컨디션이 별로 안 좋으신가 봐요 편히 푹 쉬시길요~

499 서연주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2:00

>>465 캡
익사 패턴이면...디스트로이어 때처럼 힐러님 풀 버프도 안 통할 거 같고👀👀👀 참여한다면 리타이어는 확정이라고 생각해야겠어요^^;;;;;;;

500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2:05

하지만 역시 우리 코뿔소들은 모두가 함께 했을 때 그 진가를 발휘한다고 생각해요!
고로 여러분들은 또 이길 거예요!! 전 그렇게 믿어요!

501 서연주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3:48

>>496 이경주
안녕하세요~~~ 이건 근데 인간이어도 여로 인생이 너무 팍팍한데요 898ㅁ989 이경이는 그냥 조용히 살려고 하는데 요괴라고 핍박받을 거 같고...ㅠㅠㅠㅠㅠㅠㅠ

502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5:28

아라 능력은 진동시켜 파장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니까 혜성이가 어느 정도 음파로 대응한다거나? 어 근데 이거 안되나.
파장 흔들고 새봄이가 물을 다른 뭔가로 만들고 리라가 물빠지는 구멍 같은 거 만들고 로운이가 상대 능력 사용 방해하고

503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5:58

>>501 구원은 불행이 있기에 맛있다(?)

504 서연주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6:57


>>500 캡
음, 위에서 참여한다면 빼박 리타이어겠다 싶어진 거랑 별개로 캡 말씀대로 되리라고는 생각해요. 챕3 마지막 주니까요👀👀👀

505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08:42

서연주 어서오고

506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1:22

어서 오세요! 서연주!!

물을 없앤다고 해도..문제는 계속 물이 공급이 된다는 것에 있을 것 같네요! 바다를 모두 없애버린다면...물 공급을 끊을 수도 있겠지만?

507 서연주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2:22

>>503 이경주
해피엔딩의 맛은 찌통이 심할 때 나온다 주의이십니까...ㅎㅎㅎㅎㅎㅎㅎ (호달달)

508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3:27

Picrewの「여기어디야너네머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rEjZ4l2Vpe #Picrew #여기어디야너네머야

호호잇:3

509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4:41

(야광봉을 흔들흔들)

510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4:50

서연주 어서와!!!

>>496 뭐지 이거 맛있다(옴뇸) 요괴 이경이랑 행복하게 해주세요(?)

511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5:12

물이 계속 들어온다고?
으악 바닷물 저리가!

512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5:15

>>506 으음....
역시 수경이가 사막으로 보내는 수 밖에 없나(?)

>>507 굳이 그런건 아닌데요? 그래도? 이미 불행서사가 있는데? 안 쓸 이유는??

>>508 호와아ㅏㅇ아아!! 제가 저 시점으로 가서 여기 어디야 너네 머야라고 하고싶다.
검은 와이셔츠에 하얀 코트! 커플룩인데 디자인이 그렇다보니 어느 조직의 인물인 거 같다!

513 서연주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5:19

>>508 여로주:3
오? 이 픽크루는 여로가 눈동자에 빛 안 들어온 죽은눈이라도 표정이 밝아 보여서 좋아요~ 이경이는 귀엽게 나와서 쪼꼬미 동생 같기도 ㅎㅎㅎㅎ (하지만 여로를 번쩍 들기도 하는 힘쎈 이경이... )

514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5:59

>>512 사실 이경이 캐릭터 쪽 의상 중에 황태자룩(?)이 있길래 저거다!! 했는데 없었고 그 결과가 저것이다:3!!

조직 인물도 좋지 않은가>:3

515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7:00

>>510 결과적으로는 행복해질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513 물리적으로 제압이 가능한 양궁부 에이스...

>>514 우리 어장 AU근본은 조직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516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7:27

사실 인외와 인간의 사랑은 필멸자x불멸자 클리셰도 있어서 좋아해(?) 인외의 사랑 좋다

517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7:54

>>515

>>>>결과적으로는<<<<<<<

매우 신경쓰이는데!!!!

518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9:15


아 결과적으로 행복하면 됐지

519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19:20

>>517 무의식적으로 잠든 이경이에게 능력을 쓰고 그로인해 벌어지는 갈등이라거나
아무리 그래도 인간은 인간의 틈에서 자라야지 하고 여로의 기억을 먹어 지운 뒤 먼 마을로 보내는 이경이라거나
제3의 적이라거나... 장편 쌉가능한 소재라고 생각

520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0:51

하하! 8월 끝자락! 계속해서 들어오는 바닷물을 보면서 더위를 식혀보도록 해요! (어?)

521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1:14

뭔가 풀고싶다
찔러봐라(?)

522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1:33

>>521 (죽창)(푹)

523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2:23

>>521 (콕콕콕콕콕콕

>>519 끼야아아아악!!!

기억 잊힌 상태로 요괴 사냥꾼 된 여로가 이경이 만난다거나(????

524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3:05

>>522 >>523 (더블꼬치가 되어 사망)(깩)
질문하라고 이 참치들악

525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6:01

>>523 이미 오랜 세월 배척받아 지친 이경이는 이런 최후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고 눈을 감는데, 정작 여로는 머뭇거리고...

>>524 혜우 비보잉 보고 싶어요(질문이 아니다)

526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6:05

>>524 아닛! 창으로 찌르는 것이 아니었다고요?! (투창을 가지고 오는 중)

527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6:22

>>524 찔러보라기에 무심코(?)
최근 혜우의 작은 취미가 생겼을까(?)?

528 서연주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6:35

>>521
혜우의 5년 뒤?

529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26:52

>>525 끼야아악(슬픔)

530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1:22

>>525 넌 일단 한대 맞자

>>526 캡틴도 맞을래? 👁👁

>>527 작은 취미?
취미일지는 모르겠는데
홀로그램 모델링 하는거에 푹 빠져있긴 함

>>528 5년 뒤 그즈음이면...
세간에 천혜우는 없고 이명인 [파나케이아]만 영락 응급/요양의료센터의 힐러로 있을 것

531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3:42

https://picrew.me/share?cd=LT0KYFhGae

"...지금 그 시답잖은 일 때문에 잘 자던 사람을 깨웠다 이거지?"
"일단 한 번 뒤져."

틈새 픽크루!

532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4:48

>>531 귀여워 혜우우!!!!

>>530 오 멋진 취미잖어!!>:3

533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5:32

>>531 와아아..블랙 혜우다!! (야광봉 흔들기)

그러니까 혜우는 지금 홀로그램을 모델링해서 버튜버 비슷한 뭔가가 되려는거죠? (어?)

534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8:33

[성군 성여로]

장미향이 나는 하얀 잔상을 남기는 은발에 보는 것만으로 사랑에 빠지는 듯한 분홍색 눈동자를 가진 고고한 자태의 성여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6585


뒷북 진단인데... 은발... 은발......? 이경이니?(????
일단 성군이면 여로땅은 아닌데 너 누구야(?)

535 서연주 (zss5si6vC.)

2024-08-22 (거의 끝나감) 23:38:47

홀로그램 모델링으로 엔 같은 인어 홀로그램을 꾸민다? 근데 그 홀로그램 물리적인 작용이 가능한가요? 불을 켜고 끄고 하는 거 같던데

536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0:02

>>530 냥냥펀치라니 포상이다!

>>531 잘 자다 깨서 개빡친 냥냥이

>>534 머리색 크로스...
성군이라는게 선량하다는 뜻은 아니니까여?

537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2:41

>>532 과연?

여로가 성군이라니
믿을 수 없어!

>>533 혜우(블랙) : 아 시끄럽다고 (메스)
뭐... 긍정적인 시각으로 보면 그렇겠지

>>535 그... 뭐라 해야 하나
헤이 구글 같은 거야
물리적으로 작동하는게 아니라 블루투스 같은 방식으로 작동하는거

538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3:19

>>5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상이면 한대 더 맞아 (뚜따)

539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5:13

>>536 속에 꿍꿍이가 있는 성군인건가(?)

>>537 나도 믿을 수가 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여로와 성군이 같이 묶일 수 있던 거였나(먼산)

540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49:18

>>539 같은 성씨라 그런가봄(?)
근데 그런걸수도 있어
궁에서는 귀족들 신하들 존나 갈구고 돌려까고 면전에서 하하 이 무능한것들 하는데
백성들한테는 아무 짓도 안 하는거지
되려 귀족들만 갈궈서 백성들 영민들은 태평성대임
그럼 역사적으로는 성군이 되더라

541 금주 (EJhx6wZGh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0:17

[왕자 윤 금]

비단결같은 바람으로 만든 듯한 백발에 여린 검은 눈동자를 가진 꿈만 같은 자태의 윤 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6585

헤에에에에 🤔🤔🤔🤔🤔🤔

542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2:02

뭐 우스개소리로 버튜버 데뷔 와! 이러지만
모카고 시점 당장 내년부터 혜우랑은 연락도 안 될거고 만날 수도 없을걸

543 여로주:3 (l0M.X2dtWE)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2:33

금주 어서와!!!

>>542 우째서!!!!

544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2:38

>>541 진단이 뭘 좀 아네
>>왕자<<

545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3:53

어서 오세요!! 금주!!

546 이경주 (Rv1FLlyd16)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4:26

왕자 금
여기 진단에도 사람 들었나?

547 혜우주 (3Aqtbw7XCo)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5:47

>>543 음
인천 앞바다에 핸드폰 던져버릴거래!

548 ◆TMmm6tsoPA (DgU4Jknn6U)

2024-08-22 (거의 끝나감) 23:58:36

지금부터 저 핸드폰을 주워라! 그렇다면 추적 능력으로 혜우의 행방을 찾을 수 있어! (어?)

549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0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안버려야겠다

55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02:36

>>549 ???:(빤히)

551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00:02:44

>>537 >>542
혜우 시절을 알고 있는 사람이랑은 대부분(태오 선배, 희야 빼고) 단절을 원하나 보네요. 혜우가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정이겠죠...
인어 모양 그래픽이 보이는 빅스비나 시리 같은 거...로 이해하면 될까요? (◀원시인)

>>541 왕자는 금이 같은데 ㅎㅎㅎ 머리 색은 혜성 언니 같고 ㅎㅎㅎㅎ 뭔가 묘하게 섞였어요 ㅎㅎㅎ

552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02:55

천혜우,당신은 무슨 일로 저에게 오셨나요 .
아 , 손님에겐 차를 대접하는게 예의죠.
자 당신에게 딱맞는 연한 히비스커스티에요.

연한 히비스커스티가 우려나오다니..

당신 병을 앓고 있군요? 난 소문처럼 어느병이든 대가만 충분하다면 고쳐줄수있답니다. 무슨 댓가를 줄건가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214786

그녀는 대답했습니다.

"괜찮아요. 고치지 않을 생각이니까요. 그 차나 식기 전에 주시겠어요?"

553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07:13

>>5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누구야! 샤아악!

>>551 아니 그냥 세상 자체랑 담 쌓고 싶은거임
태오나 희야도 그쪽에서 소홀해지면 끊길걸

대충 그런거구나 하면 될듯?

554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10:34

>>553 ???:나는 널 찾아낼 것이다.
???:찾아내서 저지먼트 동창회와 극장판에 출연시킬 것이다.

(어?)

555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11:34

>>554 아 최은우 질척거리지 좀 말라고;;;(?)

556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00:13:06

>>550의 ???는 세은이 아닐까 싶어요

>>553 아아, 그렇군요. 그걸로 만족하거나 불만을 최소화한다면 된 거죠!!! 그런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인 것도 복 같아요~☆ 능력과 재력이 받쳐 주니 세상과 담 쌓아도 지장 없는 거잖아요!!!

557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00:13:32

>>554 세은이가 아니었나........

558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20:05

짜잔! 캡틴이었습니다!! (어?)

559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21:20

>>556 그치 그럴 선택권이 있다는거 자체가 복이긴 해
그만큼의 리스크도 착실히 얹어줬을 뿐이니까

>>558 우우우 이거 월권이야 세계관 침범이야

56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23:26

하지만 이 세계관은 제 것이니까 제가 들어가도 되는 것이에요!!

561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26:55


(미아핑)
(아니 이 캡틴이 왜 이래)

562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32:18

아무말대잔치였습니다! 짜잔!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캐릭터의 엔딩과 미래는 오너의 자유니까요! 혜우주의 선택을 저는 존중합니다!

563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35:43

캡틴 졸립구나?
얼른 잠들도록 해줘야겠는걸? (생체타이머 스윽)

뭐어
어느 정도 수정의 여지는 남겨뒀으니까
짬짬이 일상하다보면 어케든 되긋지

564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00:36:05

>>559 어떤 선택이든 리스크가 전혀 없을 수는 없으니... 그 부분은 어쩔 수 없네요^^;;; 암튼 캡 말씀마따나 캐의 엔딩과 미래는 캐와 오너의 영역이니 혜우랑 혜우주가 가장 만족하거나 가장 불만 적은 루트면 ㅇㅋㄷㅋ인 거시에오오오오 ><

565 서연 - 훈련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00:36:46

>>0

◇월 ◇일

오늘은 미술관에서 그림 여섯 점을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했다. 내게나 미술관에나 다행스러운 결과였다. 황당하거나 엽기적인 작품은 없었으니(그래도 뭘 그렸는지는 암만 봐도 모르겠더라. 추상화라는데...) 나한테 다행, 여섯 점 모두 진품이었으니 미술관에도 다행이었다. 하지만 의아하긴 의아하다. 여기 전시하는 것들은 하나같이 괴상하거나 뭔지 모르겠거나인데, 이런 걸 전시해서 어따 쓴담?

내가 너무 인상 쓰고 있었던 탓일까. 큐레이터가 무슨 문제 있냐고 물었다. 말할까 말까 갈등 때리다 결국 털어놓았다. 여기 전시되는 작품의 의미를 나는 도저히 모르겠다고. 그랬더니 큐레이터가 엄청 웃어 댔다. 그러면서 나더러 솔직한 관람자고 미술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는 관람자란다. 뭔 소리야? 1도 모르겠다니깐??;;;;;;; 내 표정이 찌그러진 게 스스로도 느껴질 만큼 썩은 얼굴로 큐레이터를 바라보자, 큐레이터가 마저 얘기했다. 모른다 말하는 건 솔직하고, 그런 소릴 하는 건 작품에 담긴 의미가 뭔지 궁금해서일 거 같다고.

그러더니 큐레이터는 조곤조곤 설명을 시작했다. 미술은 미술가가 시각, 촉각, 후각 같은 감각으로 인지 가능한 대상을 만듦으로써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일 텐데, 미술품이 하도 많이 만들어지다 보니 미술가의 메시지가 주목받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단다. 그래서 미술가들은 때론 보편적인 가치와 충돌하기도 할 만큼 파격적인 주제의식, 황당할 만큼 도전적인 재료 같은 걸 동원해서, 흔히들 아름답다 느끼는 작품보다는 추하거나 거북하거나 예상을 깨는 작품을 창작하고 있단다. 게다가 그런 작품을 선호하는 관객도 있는데, 그런 관객은 타인이 이해하지 못하는 작품을 재해석하며 만족을 얻는단다. 미술사, 미학 이론은 물론 미술계의 트랜드도 잘 알아야만 미술품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라나? 이어 큐레이터는 이런 풍조를 그사세로 여길 만하단 얘기도 덧붙였다. 미술품의 가치는 아는 사람들끼리나 통하는 거지,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신기하달지 황당하달지 헷갈리는 기분이었다. 뭔가 알 듯 말 듯 하면서도 저런 얘기 하고픈 걸 여태 어떻게 참았나 싶었다. 멀뚱멀뚱 보고만 있으려니, 큐레이터가 온화하게 미소지었다. 그러면서 자기네 미술관의 작품에서 거창한 의미씩이나 찾을 필요는 없는데, 기왕 궁금증이 들었다면 예술이란 뭔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나만의 답을 찾길 바란단다. 잘은 모르겠지만 내 눈에 괴상한 건 괴상하게 여겨도 된단 거겠지? 앞으론 미술관 커리큘럼이 좀 덜 빡세게 느껴질 것 같다.

오늘의 일기 끗!!

566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36:52

아...안돼요! 저를 재우지 마세요!! 8ㅁ8

567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00:42:58

95일째 훈련 완료. 뱅크 수정 완료. 앞으로 55일... 엔딩일이 10월 20일쯤이면 개근해도 5렙 못 찍거나 엔딩일에 찍을락 말락일 거 같은데...ㅎㅎㅎㅎㅎ 아이고 모르겠네요 일단 침몰합니다!!!! 평온하고 즐거운 밤들 되시길요오오오오~~~

568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43:04


(전원버튼에 대기하는 앞발)

569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43:21

서연주 먼저 잘 자고

570 금주 (wXhLpRO/IE)

2024-08-23 (불탄다..!) 00:46:00

>>568

571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46:37

>>570 금주도 같이 캡틴 전원버튼 누를래?(?)

572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47:20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그리고 엔딩일이 10월 20일이라니요. 엔딩은 12월 28일 혹은 29일 예상중인데..(옆눈) 스토리 엔딩날짜는 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옆눈) 개인 이벤트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으악!! 혜우주가 나를 재우려고 한다! 금주도 나를 노린다!

573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50: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기만점이네 캡틴
군침이 싹도누 (츄릅)

574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56:01

도와주세요! 동굴아저씨!!

575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0:57:52

그럼 지금까지 깨어계신 두 분을 위해서... 챕터4 관련 질문을 하나씩만 받아보겠어요!
자! 와라!! (없음)

576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0:59:57

흐으음
챕터4의 주 무대는 어디인지?

글고 생각난김에
현 시점 인첨공의 분위기는 어때?
수군수군해? 아님 그냥 평화로워?

577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1:02:11

>>576 1학구+허수학구요! 그리고 현 시점 인첨공의 분위기는... 아무래도 조금 수군수군하는 분위기는 있어요. 리버티 문제도 있지만... 아무래도 퍼클의 진실이 알려진 것이 좀 크기도 하고... 2학구에서 사람이 여럿 죽기도 했으니 그 영향이랍니다.

다만 조금씩 가라앉고 있기도 해요! 큰 사건이 일어나도 시간이 지나면 절로 천천히 가라앉기 마련이니까요!

578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1:05:16

>>577 1학구?
기다려라 윗대가리놈들
깽판을 쳐주마
그림자 니들도 목닦고 기다려라 히히히 (군침)

흐음
세기말급 위기려나 싶었는데
그냥 자와자와였군

579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1:10:05

하지만 챕터4에서는...(스포일러 처리)

580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1:12:08

뭐야
유니온이 원기옥이라도 들고 나오나(?)

581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1:15:23

알고 싶은가! 우리 스레의 전통을 지키시오!

.dice 1 100. = 22

582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1:16:39

(안돼)

583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1:20:24

쓰으읍
.dice 1 100. = 7

584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1:20:54

이야 계수측정을 이렇게 나왔으면 어
시작부터 어!
야아아악!!!!!!!!!!!!!!!!!!!!!!!!!!!!!!!

585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1:21:33

이걸...이겼어?! (동공지진)

586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1:22:38

이걸 지네 아이고
분하니까 맥주 한캔만 해야겠다
마침 목말랐어

587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01:24:31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되었으니 챕터4에서 직접 볼 수밖에 없겠네요!
어쨌든 저는 슬슬 자러 갈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588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1:25:41


잘 자라 캡틴

589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6:29:17

자동 저장 만세
다들 굿모닝~!!😭

590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6:30:33

(👁.👁)
(스으윽)

591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6:35:49

혜우우모닝~! 새벽 잘 보냈니! 오늘 날씨는 어땠는가!

그리고 웨이버전 이야기가 나왔구나 흠흠🤔 사실 본격 전투 들어가기 전에 일단 전원에게 아가미풀(해포에 나오는 그거 맞음)같은 역할을 해주는 뭔가를 나눠주곤 싶었는데
그거면 최소 익사만큼은 막을 수 있으려나... 익사만 문제도 아니긴 하지만

크윽
아라씨 정정당당하게 물위에서 승부합시다

592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6:40:12

리라주 하이
여긴 맑고... 습했다 (주르륵)

나는 리라가 그 물을 슬라임화? 하면 좀 어떨까 싶던데
물이 계속 보충된다고 하니까 들어오는 족족 꾸덕한 슬라임이 되게 해서
저지먼트 캐들 발받침도 되고 웨이버가 조종도 잘 못 하게 하면 어떨까

593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7:09:02

맑고 습함<맑긴 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이 망할 습기 언제 사라지는 것이냐😬
여긴 이제 슬슬 아침엔 추운 듯... 새벽엔 17도까지 떨어지고 낮에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헉 근데 물 슬라임화? 이거 좋은데?? (메모) 좋아요 이거 기억해놨다가 전투 때 타이밍 봐서 써먹어야지
혜우우는천재야

594 EP. wail - 천 혜우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7:10:00

나에겐
지금 뿐인데
그 지금에게
질 것 같아서-



"아저씨."
"어."
"오늘 끝나고 시간 있어요?"
"...있는데, 왜?"
"그 시간, 나 좀 줘요."



자정을 넘어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

3학구 모 건물에 위치한 스튜디오의 문이 열렸다.
스튜디오래도 사무 용도의 오피스텔에
방음 설비를 붙여서 만든, 그런 조촐한 곳이었다.

"불 키면 들어와라. 청소가 안 되어가지고."

그는
한동안 사람이 다니지 않은 티가 나는 그 스튜디오 안으로
먼저 들어가며 말했다.

"네에."

복도에서 작은 대답이 돌아오는 것을 들으며
벽에 손을 짚고 더듬거리니
익숙한 플라스틱 스위치가 툭 걸렸다.
그대로 손을 얹어 꾹 누르자
단박에 내부가 환해졌다.
그제야 뒤따라 들어온 가벼운 발소리가
후, 하고 작게 숨을 내쉬었다.

웃은 걸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엉망인 내부를 보고.

"저기 앉아 있어. 목부터 풀게."
"저기 어디요?"
"저기라면 저기지. 알잘딱 하자."
"으- 안 어울려."

30줄 후반인 그가 쓴 단어가 나이에 안 맞는다고 느꼈는지
안 어울린다며 투덜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던가 말던가, 그는 포트에 물을 올리고 종이컵을 꺼냈다.
안에 녹차 티백을 툭툭 던져넣고 물이 끓기를 기다리며
슥 돌아보니, 간이침대에 자리를 만들어 앉아 웅크린 모습이 보였다.

...저렇게 짧은 치마를 입고도 참 조심성이 없다 싶었다.

그는 괜한 오해를 사기 싫어서 다시 포트 쪽으로 돌아섰다.
팔짱을 끼고 서서 잠시 눈을 감고 있으니
부글부글 하며 포트 속에 기포 오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포트를 끄고 준비한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부어
그대로 들고 간이침대 쪽으로 갔다.

"여. 받아라."
"에에."

그의 인기척이 들리자 그제야 다리를 내리고 이쪽을 봐왔다.
그는 종이컵을 하나 건네주고
잡동사니 속에서 간이의자를 꺼내 앉았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간이의자를 보고 놀란 시선이 잠시 있었지만
곧 종이컵 안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한동안
호로록 호로록
저렴하게 우린 녹차 마시는 소리만 났다.

그 소리마저도 줄어들었을 무렵.
먼저 종이컵을 내려놓은 그가 말했다.

"이제 안 한다더니,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이런 변덕을 부리나."
"그새 마음 바뀔 수도 있죠. 사람 마음이란게 어디 한결 같을 수 있나요."
"아닐 건 또 어딨고. 진이 보면 그럴싸하지 않냐."
"그, X발."

그는 느닷없는 욕지거리에 미간을 찡그렸다.
그의 지인을 언급하는데 욕지거리가 나오니
불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건 한 소리 해야겠다 하고 말을 하려던 그를 앞서
쥐어짜는 듯한 목소리가 말했다.

"아저씨는 사람이 누구나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결 같은 거?"
"네."

그 부분이 걸렸던 건가,
그는 생각하며 답했다.

"누구나는 아니라고 본다. 가까운 사람 중에 예시가 있으니 들었을 뿐이지."
"그런데 나한테는 이유를 왜 물어요."
"그냥 궁금해서."
"그것 뿐이에요?"
"어."

짜내는 목소리처럼
삐죽삐죽 솟았던 태도가
서서히 누그러졌다.
빳빳이 세웠던 허리도, 굳었던 어깨도
느슨하게 풀려 웅크려졌으나
언뜻 보이는 얼굴은, 조금 더, 일그러져 있었다.

그는 그 모습을 보며 잠자코 기다렸다.
째깍, 째깍, 방음벽 사이와 사이를 울리는
낡은 추시계의 소리를 들으며.

"...난, 난 안 믿어. 난, 나는, 절대, 안, 믿을 거야..."

그 소리 사이로
손톱으로 목을 긁듯한 중얼거림이 들려와도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
낮에 한 작업을 되돌아보았다.

째깍, 째깍...

"...아저씨."
"...어."
"이제 됐어요."
"어, 준비해."
"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리에서 일어섰다.
두텁게 방음처리된 부스 안으로 한 명 들어가고
그는 부스 안이 보이는 유리창 앞에 섰다.
마이크 앞에 서서 자세를 갖추는 것을 확인하고
손가락으로 신호를 주며, 반주를 재생했다.



하나

"...꿈에서, 깨어나, 숨을 내쉬고, 형체도, 보이지 않는, 당신을, 보았어-"


[Altair's Annoying Place]
[알테어의 개인 채널~! 시끄럽고 정신없고 아무튼 이것저것 다 해보는게 모토! 당분간 외주 안 받습니다앗!]

@Hai_Altair

구독자 : 9.2만명
동영상 : 2.1천개

[구독]

홈 / 동영상 / shorts / 라이브 / 재생목록 / 커뮤니티

.
.
.

...시간 전 업로드

[인어의 노래(cover) #7]
https://www.youtube.com/watch?v=yMw_6DazipA

595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7:13:55

>>593 거기는 날씨가 왜 또 그래...?
일교차 감기몸살 조심해
요즘 야로나 소식 또 들리드만
나갈때 마스크 꼭 쓰고

바로 생각난게 슬라임이라서 슬라임화라고 햇는지
정확히는 찰흙처럼 딛고 설 수 있는 그런 단단한 제형?
완전히 굳으면 애들 갇힐 수도 있으니까
찰흙 같은 제형이면 혹시나 바닥에 부딪혀도 충격흡수도 되고잉
물이 새로 들어와도 찰흙이 어느 정도 흡수도 해줄걸

596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7:20:09

🤔 혜우가 믿지 않겠다고 하는 건 뭘까...
사람이 한결같을 수 있다는 거? 이게 맞다면 어째서지
궁금한!

>>595 아마도 사막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응응 마스크 꼭 쓰고 일교차 조심할게! 껴입을 옷을 잘 가지고 다녀야만

오호오호 그런 느낌으로...🤔 완전 물컹하거나 완전 굳는 건 아닌

확실히 찰흙이 제일 적당하겠다! 흡수는... 평범한 찰흙만으로도 어느 정도 커버되겠지만 리라는 또 상상한 대로 되는 게 능력의 장점이니까 흡수성을 더 증폭시킨 슬라임찰흙으로 만들어봐야겠군

그나저나 리라 이자식 새삼 끈끈이. 찰흙. 슬라임. 이런거 되게 많이쓰네
MZ 하다 (그 슬라임 아님)

597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7:27:46

>>5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한창 쓰고 있다가 새로고침했는데
리라주가 갱신해서
아 이 사람 타이밍 좋네 이러고 호다닥 마무리쳐옴
호호호 뭘까용 과연 뭘 대상으로 한 말일까용
떡밥만 촥촥 뿌리고 수거 안하기 살법!(?)

사막?
사막...?
리라주 대체 으딧는겨 텍사스 한복판인가
그그 손소독제 휴대용 있으면 것도 가방에 넣어다니고 응

뭐랄까
대놓고 위협적이거나 어마무시한거 만드는게 아니라서
그래서 굿위치라는 이명이 더 잘 어울리는 감도 있음
되게 장난꾸러기지만 심성이 선한
ㅋㅋㅋㅋ MZ-한 마녀님 느낌
리라 능력 배정 진짜 잘 받았다잉

598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7:49:52

>>597 우후후 후후 럭키참치잖아🍀 아 너무좋다... 노래듣고옴 혜우가 저걸 부른다니 죽다 당장 인급동 5위 내에 등재시켜야만
크아악 회수안해주냐구 크아악 너무궁금해 뭐야🥺🥺🥺 알려줄때까지 숨참음! (그렇게 죽었다.)

후후 어디일까요... 암튼 사막입니다 그런데 풀은 있음 근데 비는 잘 안옴 이 동네 식물들 대체 어떻게 살아있는거지
마자 손소독제! 요즘은 통에 든 거 들고다니기 귀찮아서 아예 알코올 티슈를 들고 다니고 있지요🤭 나가서 틈틈히 손닦고 폰닦고 하구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건 맞아 딱 보면 얜 뭐죠? 같은 걸 주로 만드는데 의외로 쓸모는 있는 그런 오묘한 것들을 만들지... 우헤헤 mz마녀
잘어울린다니 기쁜🤭 이 영광을 찰붙 능력 배정해주신 캡틴에게 돌립니다 짝짝짝

599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01:51

>>598 왠지 리라주 올거같긴 햇어 ㅋㅋ
인급동은 못 올라갔지만 조용히 채널 구독자가 늘었습니다 짜잔
아이고 리라주 이렇게 허망하게 가다니이이
(꽃이 예쁜 섬에 묻어줌)(팍팍팍)(?)

그 풀이 혹시 뾰족하고 따갑고 딱딱한가요 (급 스무고개)
아하 알콜티슈!
좋네 좋아 굿아이템
역시 굿위치의 오너야

이건 뭔가요 싶은데 용도가 찰떡같이 있음
이게 ㄹㅇ 대단한거임
우리 엠-즤한 마녀님 찬양하라
ㅋㅋㅋ 나 가끔 캡틴이 보는 뱅크 궁금함
능력 뭐있는지 ㅋㅋㅋ

600 ¿ (xdQ6oS482w)

2024-08-23 (불탄다..!) 08:20:51

"11월 21일 기록 시작. 날씨 때 아닌 눈. 코드는 0, 0, 2, 5. 네임은……."

달칵.
들개에게 야자惹自라는 이름을 붙였다. 독수리는 칭하秤瑕라 지었다. 야자는 본인의 이름을 마음에 들어하고, 안드로이드와 하는 산책을 제법 좋아하는 것 같다. 가끔 선지자가 데리고 산책을 다닌다. 온정이 고팠던 것 같다. 칭하는 자유롭게 바깥으로 날아다니다, 내킬 때면 돌아와 테라스에 앉아있다. 존재와 함께 하는 것은 생경한 일이다.
정신 감정 보고서가 나왔다. 안정적이라 관찰 조치가 해제됐다. 교육은 8시간 남았다. 손톱 한 번이면 된다. 잘 버티자.
1시간, 티타임을 가졌다. 독이 있는지 몰래 확인했지만 그런 건 없었다. 빈둥거리는 걸 보니 이것도 슬슬 질리는 건지 알 수 없다. 홍차보다 우유 함량이 더 많았다.
솔리스는 현재 3분파로 나뉜다. 여전히 태양을 믿고 테러를 모의하는 강경파, 다시 이전처럼 시위로 목소리를 높이자는 온건파, 이젠 솔리스라 할 수 없지만 신앙심은 남은 회의파. 강경파 중 일부가 4학구에서 테러를 모의하다 아스트라페에 의해 붙잡혔다.
티타임만 가질 줄 알았더라니.
칭하가 창공을 배회한다. 야자는 최근 내 냄새를 자주 맡는다. 왜 그런가 싶더니 신기한 냄새라며 좋아한다. 스트레인지에 다녀올 적마다 그러는 걸 보니, 스트레인지로 데려가볼까까 싶기도 하다. 형님은 동물을 좋아하니까.
5시간 남았다.
별이 드물게 보여 우화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다. 한결 선생님께도 보냈다. 칭하와 함께 별을 보았다. 칭하는 집중을 하는 건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모처럼 고요한 날이다.
눈앞이 좀 흐리다. 머리가 아픈 것 같다. 감기는 안 되는데. 약을 먹고, 자고 일어났지만 여전히 머리가 지끈거린다. 스트레스를 받은 모양이다.
야자가 짖는다.
티타임을 가졌다. 제법 즐거운 시간이었다. 서로 죽이 잘 맞는 부분이 있다.
칭유가 최근 머리를 쪼아댄다. 이유는 알 수 없다.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단 편지를 받았다. 인첨공 안이라 나갈 수 없다. 아마도 돌아가신 것 같다. 편지에는 부고라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게 거짓이라고 해도 그렇게 믿어야만 한다. 나를 내친다는 뜻이니 따라야 한다. 비록 아버지의 글씨체가 아니더라도. 어머니의 존함이 적혀있지 않아도.
머리가 아프다.
새가 시끄럽게 주변을 날아다니고 개가 짖는다. 거슬린다.
벗을 만나러 가야겠다.
이후 기록 없음.

601 태오주 (xdQ6oS482w)

2024-08-23 (불탄다..!) 08:22:27

일이 아직 좀 남았지만 일단 슥 올려두고 오타는 흐린눈하고(?)
다들 오랜만에 쫀아양 (복복)

602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25:39

?
??????????
아니 잘 읽다가 갑자기 부고 뭐야
잉?
엥?
뱜미주 이리와봐유 (심해냥이눈)

603 태오주 (xdQ6oS482w)

2024-08-23 (불탄다..!) 08:26:32

다갓 30 넘겨와보세용

604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28:28

설마 마지막 윤리교육때 제사장한테 당한건가
머리가 아픈거랑 묘사가 점점 멀어지는 거 같은데
쓰으읍
.dice 1 100. = 87

605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28: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모드 나와버렸냐고 다갓

606 태오주 (xdQ6oS482w)

2024-08-23 (불탄다..!) 08:30:00

>>604 편지 내용은... 너에 대한 신상 정보를 대략적으로 파악했다. 소중한 건가봐? 잘 지켜야지. 인첨공 외부 개방 때마다 꼬박꼬박 오는 것 같은데.

의 돌림표현.

607 랑주 (aXhcqAKHFk)

2024-08-23 (불탄다..!) 08:31:00

갱신하고 간닷

608 태오주 (xdQ6oS482w)

2024-08-23 (불탄다..!) 08:31:19

복복한닷

609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32:08

스으읍
쓰으으읍
류머시기 제사장 둘다 사형임 일단

610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32:21

랑주 다녀가랏

611 랑주 (aXhcqAKHFk)

2024-08-23 (불탄다..!) 08:33:00

>>606 이제 머잖아 태오가 똑같이 말해줄 예정이겠군...

앙농!

612 태오주 (42x.I6HHSw)

2024-08-23 (불탄다..!) 08:36:04

-저지먼트- 해주마(?)

정주행 해보니 랑링루도 시험 땜시 힘든 듯하구마...
잘 되길 바란다잉(복복

613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40:44

저게 태오 사라지기 직전까지의 기록이라던가

614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8:45:20

과연 사라졌을까요😚

615 ◆TMmm6tsoPA (arbzNxqGQk)

2024-08-23 (불탄다..!) 08:46:29

"슬슬 들려오는 말들이 거슬려지는군."
"하.."
"기생충 놈들이 주제도 모르고 설친다면 한번 정리를 해야겠지."
"밑바닥에나 처박혀있을 것이지. 짜증나게 말이야.."

-최근 암흑계(?)의 이야기를 접하고 누군가가 짜증내는 모 시간

(사르륵)

616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8:46:33

꾸준히 구독자 오르다가 이제 어느순간 천만 구독자 찍고 인어가 유명해지고 그렇게 혜우가 데뷔하고
음음 분홍빛 미래(아니다)

묫자리가 참 아늑하고 좋군요 여기라면 묻혀도 행복해(쿨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뾰족하고 딱딱한 애도 있고 야자수도 있고 한국 나무 같은 애도 있다(기상천외 생태계!)
뱅크 진짜루
내 생각보다 더 다양하고 많은 능력이 있는 것 같아서 넘 궁금해... 캡틴 파일에 숨어드는 상상(캡: (백신 파일로 때려잡는다))

먐미안ㄴ
근데
ㅁ뭔소리야이게
어?... 화영이모주거써...? 아닌... 아닌가 그냥 제삼자(아마도 할아버지?)가 너랑 연끊는다고 말하기 위해서 거짓 정보를 전달한 건가
🫠

하... 갠이벤 빌드업인가요 맵다
태오주앙양 오랜마니야~~

617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47:16

어허
태오주 이리와봐유
딱 한번만 털어볼테니까네

618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8:49:22

랑주 앙용$!$!!!!!!!!(와바바ㅏ바바바박)
맞아 시험... 망할 시험이 감히 재시험을 때리다니 우우😡 시험을 조져야. 랑주 좀만더 힘내는것이야... 잔뜩 복복해주기

캡틴도 앙용!! 이 말투는... 디스트로이어인가!
그래요 철준아저씨 청소 좀 해주세요 대환영입니다(?)

>>606 🫠 미친... 그냥 협박장이었네 조져버려야지 진짜루

619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51:00

>>615 ㅋㅋㅋㅋㅋ
캡틴 다녀가랑

>>616 천만 찍어도 진이네 채널이라ㅋㅋ

혜우 데뷔라면
다른 방향으로 열심히 준비 중이지
리얼 인격체인지 데뷔(?)

뭐야 거기 호주?야
으디여 대체!

백신파일ㅋㅋㅋㅋㅋㅋㅋ
(같이 때려잡혀짐)

620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8:51:12

안녕하세요 기생충 오너입니다🥲

621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8:52:47

캡틴 다녀가구~ 빌드업 매콤하게 짜구잇쪄
털진 말구 끼악

다갓배틀을 해보까 9시 반까지 .dice 1 100. = 46

622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52:59

>>620 (충 빼고 오래비 넣음)

여튼 암튼
다 겪고나서 곧장 숨지 않는게 용하겠구만...

623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8:53:26

>>621 .dice 1 100. = 81

624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8:54:33

왜줘패시나요

625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9:01:03

'질문 줘' >:3

626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9:03:13

>>619 수익 나눠가지자!!(?) 물론 혜우우 5렙이라 굳이 싶긴 하지만ㅋㅋㅋㅋㅋㅋ 그래두... 돈은 소중해...
맞아 크흑 파나케이아(엔팜이)
아름답지만... 혜우를 만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게 나를슬프게해...

여기는 서부의 어느 코딱지만한 동네입니다
호주 가고 싶다<?

>>621 .dice 1 100. = 66

아 태오주 오니까 갑자기 생각난거
태오는 인간만큼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는 안드로이드(*즈니랜드 스턴트 애니메트로닉스 같은 거)도 만들 수 있나요
딴 건 아니고 언젠가 리라랑 태오 안드로이드가 페어댄스 공연 같은 거 해서 홍보(?) 상부상조가 가능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해보았기 때문에

627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9:04:32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디즈니랜드에도 있는데 인첨공 기술력은 더 앞서갔다 했으니 그거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할듯🤔


페어댄스
최고다당장진행해

628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9:06:00

질문이라...

새가 시끄럽게 주변을 날아다니고 개가 짖는다. 거슬린다. < 야자와 칭하라는 이름까지 지어주고 동물들 아끼고 있었는데 갑자기 새, 개로 칭하고 거슬린다고 하는 거... 뭔가뭔가 쎄합니다
이거 이유가 무엇인지요
원인이 제사장놈인가요 내가 볼 땐 걔 밖에 없어(?)

629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9:08:53

>>628 Yes..........😏
그리고 약갼의 스포일러 하자면

그 이전부터 칭하와 야자가 짖고 쪼고 난리도 아니었지요...

630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9:08:58

>>627 역시 그렇지?? 후후 재밌겠다 인첨공 고퀄 기술력+태오의 창의력과 칩 터치=GOAT

헤헤헤헤 허락도 받았겠다 조만간 한번 플롯? 을 짜와볼게용 이걸 당장(아마도 겨울 끝자락) 할지 아니면 좀 미래(본편과 극장판 사이 5년) 에 할지...🤔 둘다 좋아서 고민을 해봐야

631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9:09:46

>>625 오늘 타율이 좋구만
질문이라
역시 이거지
태오 실종임 자발적 가출임 아니면 세뇌로 인한 변화임?

>>626 수익 ㅋㅋㅋ 아 돈 중요하지
하지만 진이 쪽에서 나오는건 안 받으려고 할거야
현시점 가장 연관되고 싶지 않은 사람 0순위래

서부,시골.마을?(지도앱 켬(?)
근데 호주 생태계 보면
그닥 가고싶지 않긴 해...

632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9:11:12

>>629 🤯
후 진짜 곱게 못죽는다 넌 으르르르릉.

맞아 나 그것도 궁금했어... 단순히 이상함을 눈치채서 그런걸까
아니면... 진짜 물리적으로 뭔가 변화가 생긴건가(기존의 칩이 해킹or새로운 뭔가가 심어져있음)

633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9:11:27

>>631 ...왜 줘패~~~~~~

후자 빼고 싹다요.....^-T
아 갠이벤을 위해 포석 더 깔아야하는데은우야!!!!!!!!!!!!!!한대만더맞아달라(캡틴: 뭬)

634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9:13:40

>>632 그건 갠이벤에서 공개할게용
조사파트 일주일이니 맘껏 뜯어가

635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9:18:42

리라: (선배들이 싸운다)(머선 일이 일어나는 것임)

>>631 어째서... 라고 묻고싶지만 짐작가는 부분이 넘나많은것
🫠🫠 흑흑 둘이 놀러다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흑흑흑

ㅋ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시지! 눈덮인숲속마을도 아니고 그냥 마을. 인... 노잼마을.
유일한 재미: 가끔 토끼 나옴

근데 그건 맞 아
나는 왕 큰 거미를 감당할 수 없다

636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09:19:49

>>634 🤯🤯🤯 뭐가 있긴하구만?!?!?!?!! 이런뎬장!!!!!
좋아요 박박뜯어가겠어.

후 저녁 좀 하고 와야지
다들 하루 잘 보내구... 무리말고 힘내구 얼른 일끝나고 금요일 즐기자!!!!

637 태오주 (M11/T8FauM)

2024-08-23 (불탄다..!) 09:21:32

리라링 조심히 다니와아

나도 30분 이후엔 마무리 하러 준비를 해야지......... 일요일 안에는 꼭 올게 약속

638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9:29:58

>>633 원래 고양이는 눈에 띄면 패! (야무진냥주먹)

그니까 실종이자 자발적 가출이다?
쨌든 제사장을 조지면 되겠군

>>635 이유는 하나에용
혜우가 세상에 질려버린 것
이제 놀고 그런거 업서 안줄거야 도라가

리라주도 태오주도 안 아프고 덜 힘든 하루 보내
태오주 약속 새끼손가락 꼭꼭
난중에들 봅세

639 한양주 (pe/elRqR2M)

2024-08-23 (불탄다..!) 09:30:50

640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09:38:22

압바 출근이나 해!

641 청윤주 (qk57gA9sDo)

2024-08-23 (불탄다..!) 09:45:12

모두 좋은 아침이에요

642 혜성주 (BmTpBQiEYc)

2024-08-23 (불탄다..!) 09:47:35

(왔다가 감)

643 한양주 (pe/elRqR2M)

2024-08-23 (불탄다..!) 10:11:42

>>640 시러

644 금주 (EOd90U0UN6)

2024-08-23 (불탄다..!) 10:25:29

645 한양주 (YugG6jSUOY)

2024-08-23 (불탄다..!) 10:31:19

>>644

646 금주 (EOd90U0UN6)

2024-08-23 (불탄다..!) 10:48:40

>>645

647 한양주 (4lVW2su3ng)

2024-08-23 (불탄다..!) 10:52:35

>>646

648 ◆TMmm6tsoPA (arbzNxqGQk)

2024-08-23 (불탄다..!) 11:08:40

초능력 고양이 특목고 냥카고인가 여긴!

(사르륵)

649 철현 - 서연 (t7kQemsSwA)

2024-08-23 (불탄다..!) 12:42:06

situplay>1597050865>150

"평범한 무게야. 운동 한 일반인은 누구나 들 수 있는 무게"

철현의 몸은 따지고보면 근육이 큰 편은 아니었다.
그저 지방이 적은 몸이었기에 좋게 보인 것 뿐이었다.

"조깅만 해도 몸이 좋아질꺼야."
"잠도 잘오고"
"살도 빠지지"

좋은 남자친구라면 '네가 1g도 사라지는 게 싫어'라고 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철현은 그다지 좋은 남자친구가 아니다.

"원래 운동 처음 시작하면 작심삼일 해. 다들"
"무엇보다 요 근래 힘들었잖아"

그러던 철현은 서연이 목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그와 동시에 의대라는 그녀의 엄청난 꿈을 듣고 한순간 당황해했다.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드물지만 성공사례도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그 길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잘 안다.

철현은 서연의 말을 다시 한번 곱씹어보고 물음표를 띄웠다.

"그거 그냥 간호학과만 가도 되는 거 아니야?"

철현은 보건소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을 떠올렸다.
보건소에서 해주는 여러가지의 건강검진을 도와주는 사람은
분명 의사가 아닌 사람도 많이 있었다.

"네 목표가 치료라면 의대를 가야겠지만..."
"네 능력을 활용하려면 사이코메트리로 사람들의 생활패턴이나 식습관을 보고 교정을 해주는 것일테지."
"의사보단 간호사나 간호직 공무원이 낫지 않아?"

의사는 안된다.
하지만 간호사라면?
전문대는 3~4등급도 가능하고
재수해서 2등급으로 만들면 4년제도 무리는 아니다.


"걔가 모르면 깜짝 선물이지."
"걔 돈 많아."
"정성이 중요하지, 돈이 뭐가 중요하겠어?"

철현은 무엇인가를 떠올렸다.

"그냥 진짜 딸기를 엄청 퍼부워버린 케이크를 만들어버릴까?"
"도와줄게"

650 금주 (EOd90U0UN6)

2024-08-23 (불탄다..!) 12:44:02




651 철현주 (t7kQemsSwA)

2024-08-23 (불탄다..!) 12:47:47

금하!

652 혜성주 (v0LXz.m/7E)

2024-08-23 (불탄다..!) 12:48:40

>>650 (냅다 금냥이 복복함)

점심머거

653 철현주 (t7kQemsSwA)

2024-08-23 (불탄다..!) 12:54:13

혜하

654 리라주 (bjZJcuAzIw)

2024-08-23 (불탄다..!) 15:46:02

코뿔소들아 점심 먹엇느냐!!
안 먹었으면 머거라!!

여담인데 날짜 헷갈려서 오늘이 스토리 날인 줄 알았음... 웨이버전은 내일이구나 오늘은 편히 자고 얼리버드해야징🕺

655 로운주 (970XJxHr0I)

2024-08-23 (불탄다..!) 16:19:16

리라주 반가워요~~~~


...웨이버전 진짜 어떡하지. 여차하면 버스를 타야...!(조별과제 메타)

656 철현주 (t7kQemsSwA)

2024-08-23 (불탄다..!) 16:45:38

리하!
로하!

657 혜성주 (WTt7gIjGgQ)

2024-08-23 (불탄다..!) 17:14:38

웨이버전.........🤔🤔 언제나 그랬듯이 버스타야지 머.
암튼 갱신하고 간다 덥다 더워

658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18:00:19

가위+악몽 콤보라니이이익

659 (더위먹은)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18:26:40

>>633 태오주
조사 파트만 일주일이라니 조사할 내용이 엄청나게 많나 보네요 머리 굴리는 게 쥐약인 참치에게는 넘모나 빡센 거시에오오오오 @ㅁ@;;;;;;;;; 암튼 보셔야 하는 일 잘 보고 돌아오시길요!!!!

>>649 철현주
어 어 어 @ㅁ@ 진짜로요? 일반인이라도 들 수 있는 무게였어요?? (호달달) (◀헬알못) 어쩌다 보니 선배한테 입시 상담을 받게 됐다!!! 선배는 인첨대 무슨 과에 지원할까요? 사업할 거면 경영학과?? (막연)(먼눈)
맞어, 이거 여쭌다는 거 자꾸 까먹었는데... 전에 독백으로 등장한, 전 담당 연구원을 선배가 다시 찾아가게 될까요? 챕3 끝나서 리버티 사태도 쫑난다거나 하면??

>>654 리라주
으엣 으에에 으에에에에 @ㅁ@ 리라주 그럼 새벽 기상 하셨네요. 오늘은 편히 주무시고 컨디션 관리 잘하시고 내일 컨디션 되시면 잘 부탁드려요오오오오오!!!!

>>655 로운주
안녕하세요오오오 로운이의 우상과 맞붙는 셈이네요 기대감이 크셨을 텐데 재밌게 하실 수 있길 바래요 >< 1:1이 아니라 다굴이니까 어떻게든 될 거예요:)

>>657 혜성주
초음파 잘 활용하면 웨이버가 물 흔드는 거 어느 정도 방어 + 역공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막연)(먼눈)

>>658 혜우주
엣 에엣 에에에엣 가위 + 악몽이라니;;; 혜우주 괜찮으세요?? 지금 컨디션은 어떠세요??

66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18:30:03

전부 버스를 타면 웨이버는 누구와 싸웁니까. (동공지진)

A.에어버스터요!

(안됨)

661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18:30:13

어쨌든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62 로운주 (970XJxHr0I)

2024-08-23 (불탄다..!) 18:32:58

>>559 헤헤! 우리의 우정의 힘으로!
(속된말로다구리라고한다)

663 태오주 (UcnpUls98k)

2024-08-23 (불탄다..!) 18:46:24

잠깐 왔다간당

조사할 게 많은 게 아니라
내 기력이 없어서 캡틴한테 빌었어

664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18:48:32

>>660 캡
이거 좋은데요?? 부장님 버스 가즈아!!!!!!

>>662 로운주
그럼요 그럼요 다굴 앞에 장사 있겠나요? 인해전술이 짱이에오 ><

>>663 태오주
바쁘실 텐데 들르셨네요. 현생 땜에 고생 많으세요.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665 태오주 (UcnpUls98k)

2024-08-23 (불탄다..!) 18:50:25

사실 지금도 기력 쪽쪽 빨리는 중이지만...🫠 다들 금요일 고생 많았다궁 푹 쉽시다
내 몫까지... 쉬어줘...

666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18:55:04

667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18:55:21

태오주는 화이팅! 저는 식사를 좀 하고 올게요!

668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18:57:50

컨디션 조져쓰
일단 맥주로 달래는 중

669 청윤주 (qk57gA9sDo)

2024-08-23 (불탄다..!) 19:06:13

불금은 즐겁게..!

67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19:57:39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671 서연 - 철현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19:57:42

situplay>1597050865>649

" ......... "

150kg이 평범...;;;;;;;

" 헬스하는 사람들 엄청나구나... "

영희가 헬스장에서 알바한댔는데.
리라가 웬 얼빵이들한테 납치당했을 때
날 업고도 날아다녔던 건 알바하면서 운동도 해서일까?

그 미친 질주가 운동으로 가능해지는
영역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스칠 찰나
머리가 먹통이 되고 말았다.

" 나 살 쪘어??!! "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좀 많이 먹긴 했......
어떡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허둥지둥 토실이로 제 배를 가리며
화끈해진 얼굴을 푹 숙인 서연이었다.
선밴 운동 금세 그만두는 경우가 흔하다 말해줬지만
해야겠다, 운동;;;;;;

(이번엔 며칠이나 갈지 모르는) 결심을 굳히는 사이
선배의 얼굴에 당혹스러운 기색이 어렸다.
왜 안 그럴까. 의대라니? 나부터가 어처구니 없는데;;;;;

너무 나갔지? 하고 얼버무리려는데
생각지 못한 조언이 이어졌다.
간호학과? 듣고 보니??

" 치료까진 안 바래!!! 건 나 말고도 잘할 사람 많은걸~~ "

내가 아니라도 상관없는 영역까지 탐내진 않으련다.
물론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은 만큼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영역 따위 근본적으론 없지만!
그래도, 내가 제 몫을 하고 있다고
나 스스로가 납득할 수 있는, 그런 진로를 택하고 싶다!!

" 응응! 의사 처방 잘 지켰는지 확인할 수 있겠지!! "
" 잘만 공부하면 피 안 뽑고도 피 검사 쌉가능일 거 같고!! "

당화혈색소가 뭔지 알고 나니
사이코메트리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파악할 수 있게 됐듯이.
잘만 배우면 건강검진이 엄청 간편해질......

" 그러게?? 간호학과 가면 되겠다!!! "
" 고마워, 선배!!!! >< "

저도 모르게 손뼉까지 쳤다가
쏠리는 시선에 바로 쭈굴해졌다.
그래도, 목표가 또렷해진 건 기쁘다. 선배 덕이다 ><

했다가 깜짝 선물 할 상대를
서현씨로만 여기는 듯한 발언에 눈을 굴리는 서연이었다.
선배한테도 깜짝 선물 하고 싶었단 의미였는데,
선배 둔해~~~
(그래도 덕분에 진짜 깜짝 선물은 되겠다~☆
뭐 할지도 정했고 ㅎㅎ )

그나저나 선밴 정성을 중시하는구나~
난 정성 가득인 대신 맛이 떨어지는 케이크보단
맛이 보장된 케이크가 나을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둘 중 뭘 더 좋아하는지도 사람마다 다른가 보다.
그러다 선배의 아이디어에 빵 터져 버렸다.
다 만든 생크림 케이크 위에
딸기 동산을 쌓아 버린 모양새가 상상되어서다.
더구나 선배가 같이 만들자니, 설렌다~☆★

" 응응!! 하자 하자!!! 선배 시간 될 때 알려 줘~ >< "

그렇게 이야기하는 동안 시간은 술술 간다.
한창 운동 중이던 사람을 데려왔으니
이만 마무리해도 좋으련만,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 저기, 선배~ "
" 내년엔... 어디서 지내고 싶어? "
" 대학 기숙사? 서현씨랑?? "

입 밖으로 말이 튀어나오고서야 깨달았다.
내년엔 함께 귀가하려야 귀가할 수가 없게 되니까
그게 허전해서 미련 부리고 있구나.
뾰족한 대책도 없으면서

672 로운주 (970XJxHr0I)

2024-08-23 (불탄다..!) 19:57:54

반가워요~~~~

673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0:02:26

>>665 태오주
아이고 저런 898ㅁ9898 최대한 빨리 해방되실 수 있길 바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66 캡
부장이 웨이버보다 순위 높고 인원도 저지먼트가 더 많은데, 부장이 유효타 한 방도 못 치면 순위를 도로 바꿔야 할지도요??(먼눈)(옆눈)

>>668 혜우주
∑@ @ ㅁ ;;;;;;;;;;;;; 일어나시자마자 맥주 드시면 신체적 컨디션에는 지대로 역효과일 거 같은데요👀👀👀 그래도 괜찮으신 건가요;;;;;;;;;;

>>669 청윤주
어서오세요오오오 >< 주말의 휴일이 보장만 된다면 불금 저녁은 최고죠!!!! 하루 즐겁게 보내셨길요~

674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0:07:40

하지만 전에도 물이 있는 웨이버는 디스트로이어급이라고 했는걸요! (옆눈)
근데 사실 이 부분은 늘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 그렇다고 캡틴이 MPC로 두들겨 패버리면 상판에서 그렇게 싫어하고 경계하는 'NMPC 주인공화'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대다수의 캡틴들은 그냥 NMPC를 호구로 만들어버리는 일이 많아요.

저도 NMPC가 설정에 안 맞는 호구가 되느냐. 나중에 캐릭터들이 쩌리가 된다고 말이 나오냐..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망설이지 않고 전자를 고를 것 같네요!

675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0:13:42

그런 부분은 고민이시겠네요. 그런 점에서 NPC는 몰라도 MPC는 계륵스러운 면이 있는 거 같아요^c^;;;; 캐들이 물의 영향을 비교적 덜 받도록 공중에 띄워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캐들의 행동을 최대한 유효타로 만들기 위한 서포터로 활약한다면 절충이 되려나요?👀👀👀

676 청윤주 (qk57gA9sDo)

2024-08-23 (불탄다..!) 20:24:30

어유 근데 진짜 어제부터 알레르기가 또 도져서 오늘도 일찍 잘 것 같네요..

677 로운주 (970XJxHr0I)

2024-08-23 (불탄다..!) 20:24:53

힘내세요...!

678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0:27:26

하지만 MPC가 없으면 캡틴은 일상 못 돌리고 스토리 진행만 하는 기계가 되어버리는 것이에요. (옆눈)

아이고...청윤주는 병원 가보셨어요? 아직 안 가셨으면 내일이라도 가길 바래요..8ㅁ8

679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0:35:40

>>676 청윤주
저런 898ㅁ9898 무슨 알레르기인진 몰라도 많이 심하신가 봐요. 고생이 많으시네요...알레르기 증상 줄여 주는 처방 같은 게 있다면 받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678 캡
스토리 진행만으로는 재미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말씀이신 거 같은데 제가 맞게 이해했을까요?

680 청윤주 (qk57gA9sDo)

2024-08-23 (불탄다..!) 20:37:23

>>678 >>679 항히스타민제 먹었어요! 그것때문에 좀 헤롱헤롱하긴 하지만요..!

681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0:43:25

>>679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모카고를 진행하는 1년동안 떡밥 뿌리기와 스토리 진행 이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그냥 잡담만 하는 상황이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680 아이고...일단 약 먹었으면 다행이에요! 푹 쉬세요!

682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0:46:24

맞워 약 먹었으면 쉬ㅇ야 해

683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0:46:45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684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0:50:29

685 수경주 (ksp7ULXp.6)

2024-08-23 (불탄다..!) 20:52:29

대차게 사고를 쳤다고 생각했는데 꿈이었나.. 어우.. 빨리 그만둬야 할 텐데..
다들 잠깐 안녕이에요

686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0:53:28

여담이지만 항히스타민을 들으면 저절로 로봇 모양의 스테로이드가 떠올라요.
아...이게 오타쿠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인가. (아님)

687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0:56:29

어서 오세요! 수경주!

688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1:02:03

>>681 >>686 캡
그렇군요. NPC로도 일상을 돌리셨어서 그렇게는 생각 못 했어요^c^;;;; 캡도 당연히 더 즐겁고 만족스러운 방향으로 굴리셔야겠죠. (꾸닥꾸닥)
?? 항히스타민제랑 로봇이 상관 있나요? 알레르기 생기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기도 해서...그쪽이랑 상관 있는 거려나요?

>>684 혜우주
혜우주는 컨디션 괜찮으신가요;;;; 불안불안한디...

>>685 수경주
일하는 중이시군요... 8ㅁ8 실제 사고가 아니라서 다행이에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689 수경주 (3j8ZGNDaoM)

2024-08-23 (불탄다..!) 21:02:14

안녕하세요 캡틴.

690 수경주 (3j8ZGNDaoM)

2024-08-23 (불탄다..!) 21:03:12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말해도 되나. 상판 관련 사고를 개크게낸줄 알았는데 안 불타고 있어서(하이드된거 없음+갱신 안되어있음) 다행이에요. 꿈이었구나..

691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1:04:17

캡 궁금한 게 있는데요 대분류 소분류 불문 레벨4면 수능 올 9등급이라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나요?? (5렙 이상이면 이게 될 것도 같은데 말이죠ㅋㅋㅋ )

692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1:06:02

>>690 그런 사정이셨군요. 뭐가 됐든 별일 없었다면 다행인 거시에오오오오:D

693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1:08:50

>>688 기본적으로 관계를 쌓을 수 있는 캐릭터를 MPC. 그냥 이야기만 하고 마는 것이 NPC니까요! 그런 차이점이 있어요!
어..자세한 것은 '일하는 세포들'이라는 애니메이션을 참고해주세요! 거기에 보면 히스타민이라던가 로봇 모양의 스테로이드라던가..아무튼 다양한 것이 나와요!

>>690 자..그건 꿈이에요. 수경주! 꿈이에요..(토닥토닥)

>>691 레벨5라고 하더라도 올 9등급인데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것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옆눈) 간다고 치더라도 수업을 못 따라갈테고요.

694 혜성주 (eAgAEszC1c)

2024-08-23 (불탄다..!) 21:10:21

🫠🫠🫠 즐거운 금요일 그리고 주말 출근을 곁들인
다들 앙용

695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1:13:43

아이고 드러누워서 어장 구경해야지

696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1:16:52

안녕하세요! 혜성주!

697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1:17:48

>>693 캡
답변 감사합니다~ (서연아 공부해라ㅋㅋㅋㅋㅋㅋ)

>>694 혜성주
................악 아악 아아아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

>>695 혜우주
뭐가 됐든 컨디션 안 나빠지게 충분히 쉬세요 오늘 뭔가 날이 아니신 듯요;;

698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1:21:08

디스트로이어:뭐어?!
디스트로이어:내가 참고서를 줬는데 올 9등급?
디스트로이어:이 자식이 시험치면서 답안지로 그림이라도 그리는거냐!
디스트로이어:하. 진짜 짜증나게.
디스트로이어:네 녀석은 앞으로 월수금 3일동안 2학구로 와! 내가 참고서를 줬는데 올 9등급이라는 것은 인정 못해!
디스트로이어:귀찮은 애새끼 같으니.

(이거 안됨)

699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1:38:51

>>6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스트로이어 맙소사 왜 저렇게 성실한가요 ㅋㅋㅋㅋㅋ 근데 그 참고서 지금 보지도 못 하고 있습니다 서연이 (현재 중1수학, 초딩 영어부터 사이코메트리로 읽는 중...)

70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1:40:20

>>699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너 화요일과 목요일도 와라. (빤히)

(절대 안됨)

701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1:42:46

>>700 근데 수능 손 뗀 지 9년이고 헌터 대장 하기도 바빴을 텐데 아직도 당시의 지식이 남아 있을까요? 본인도 같이 헤매는 거 아니랍니까? (아무리 그래도 초딩 영어로까지 헤맬까...)

702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1:4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안지로 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3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1:50:40

디스트로이어:그래도 9등급보다는 낫지. (피식)

(끌려감)

704 수경주 (Zz7tbwIU3I)

2024-08-23 (불탄다..!) 21:50:57

중1수학, 초등 영어부터 하는 거 사이코메트리로 하고 있다면 안 늦었어요(?)

현실의 많은 학생들이 중등수학이나 중등영어의 함정에 빠져서 못하는 사례가 무지 많긴 하더라고요

705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1:56:34

서연 : ......그림은 안 그리고요. 한 번호로 밀어요. 국어 1번, 수학 2번, 영어 3번, 탐구 4번 (5번은 어따 쓰니? 국 끓여 먹니?? )

>>703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합니다... 근데 디스트로이어 진짜 완전 성실 그 잡채예요!!! 놀랐습니다 ㅎㅎㅎㅎㅎ

>>704 수경주
말씀 감사해요 >< 저도 안 늦었길 바랍니다 ㅋㅋㅋㅋㅋㅋ 쌩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보다는 사이코메트리로 읽는 게 빠르겠거니 ㅎㅎㅎㅎ

706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1:57:39

오히려 지휘관이 되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하고 상당히 성실해야 한다고 배웠어요! 그러니까 아마 디스트로이어도 성실성 하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네요!

정확한 것은 이제 한양주가 오면 설명해줄거에요! (어?)

707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2:02:33

>>7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성실하다 성실하다 해도 저렇게까지 성실할 줄이야. 참고서 헌 책방에 팔았으면 원한 샀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708 한양주 (jNMowTGpxI)

2024-08-23 (불탄다..!) 22:05:02

>>706 지휘관이 되려면 보다는.. 지휘관이 되어서 상급부대에게 안 털리고 부하들에게 신뢰를 받으려면!(그리고 뒷담 안 까이려면)

709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05:42

디스트로이어:에어버스터.
디스트로이어:네 부하가 내가 기껏 참고서를 줬는데 말이야. 어. 이게 왜 헌책방에 있냐고. 어?
디스트로이어:애초에 부하 교육을 어떻게...불라불라불라불라불라

은우:서연아. 옥상으로 따라와.

(절대 절대 절대 안됨)

물론 이럴 일은 없어요!

710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2:08:03

히익 내리갈굼이다

711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2:11:11

>>708 한양주
앗 고증해 주신다!!!! 안녕하세요 >< 본인부터 솔선수범해야 뒷담 안 까이고 위아래로 신뢰를 받는다...그케 생각하니 지휘관 된 사람은 성실킹만 있을 거 같지 말이에오👀👀👀



>>709 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 죽어요 그래도 서연이 딴엔 할 말이 있는 거이 ㅎㅎㅎㅎㅎ
서연 : 근데 수박씨가 그때 주면서 그랬다고요.
서연 : '뭐 팔아넘겨? 알게 뭐야. 네 마음대로 해. 나에겐 필요없는 물건이니까.'

물론 안 팔아요!! 초딩 중딩 과정 뚫고 가면 언젠간 읽을 수 있게 되겠거니...ㄲㄲㄲㄲ

712 한양주 (jNMowTGpxI)

2024-08-23 (불탄다..!) 22:12:01

>>711 그건 또 아니야(?)

713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13:03

안녕하세요! 한양주!! 역시 현직자의 말은 무게가 있군요!

714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2:16:46

근데 인첨공 내에서의 학교들은 다 비슷비슷한 수준인거야?
학력별 레벨별로 나누는게 없나봐
원작의 토키와다이 처럼

715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21:52

레벨별로 나누는 학교도 물론 있어요. 대체로 4학구에 있죠! 1학구의 학교만 해도 높은 분 자제이나 혹은 진짜 진짜 진짜 초 엘리트급이 아니면 못 들어가기도 하고요.
하지만 목화고등학교는 딱히 학력,레벨로 나누진 않아요!

716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2:22:30

그럼 3학구 내의 학교들은 다 고만고만하다는 거네

717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2:24:59

>>712 한양주
👀👀👀👀??!? 어 어 어...........음 뒷담 까이는 지휘관도 있는 거시군요... (먼눈)

>>715 캡
유니온은 1학구 학교 다녔었나요?
플레어는 어느 학구 학교 졸업했나요?
디스트로이어는 목화고였고
크리에이터, 레드윙은 4학구일 거 같은데 둘이 다녔던/다니는 학교엔 고렙 많나요?

718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28:16

>>716 놉! 월광고등학교는 레벨3부터 입학할 수 있는 학교에요! 그래서 월광고 저지먼트가 은근히 목화고 저지먼트를 라이벌이라고는 해도 무시하는 분위기가 어느 정도 있었던거고요!

>>717 유니온은 1학구 학교를 다니다가 연구원들이 강제로 분리해서 사실상 거의 학교를 다니지 못했어요. 다녀도 대부분 다른 이들과 대화를 못하게 분리시키기도 하고... 따로 자습을 시키는 일이 한가득했고요. 그나마 제 1대 대표가 그러지 말라고 지시를 해서 아이들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는 있었지만 담당 연구원들이 또 뒤에서 손을 써서 오래 대화를 나누지 못하게 슬쩍 막았고요.

플레어는 2학구 학교를 다녔어요.

크리에이터와 레드윙은 4학구가 맞아요! 크리에이터도 레벨3부터 다닐 수 있는 학교이고 레드윙은 레벨보다는 예술적 재능이 있는 이들만 입학할 수 있는 그런 엘리트 학교에요.

719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2:31:14

글쿠먼
월광고 그래봤자 저지먼트가 리버티 됐으니
명성 조졌으니 뭐

720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33:56

월광고 저지먼트:아니야!
월광고 저지먼트:이제 졸업할 퇴물 부장과 부부장만 리버티다!! (진지)

721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2:36:55

>>718
월광고는 우등생 학교(???)였네요?? 근데 월광고 저지먼트는 나락 갔네요... 부장 부부장이 리버티인 것도 모자라서, 부부장이 목화고 부부장한테 눈썹까지 밀렸어 (◀이거 아님)

722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38:49

놀랍게도 부장과 부부장만이 아니라 호수라고 해서 범죄자가 한명 있는데 걔도 거기 출신입지요. (어?)

723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2:41:06

>>722 아!!! 리라 스토킹했던 걔!!!! ............이쯤 되면 월광고는 저지먼트가 아니라 스킬아웃(???)인데요? 심지어 부부장은 살해한 사람도 많아;;;;;;;;;;;;;;

724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2:42:02

박호수까지 있는데 빼박이지 뭐 ㅋㅋ

725 로운주 (970XJxHr0I)

2024-08-23 (불탄다..!) 22:42:54

인첨공 전용 인첨위키가 있다면 월광고/저지먼트/논란 문서의 길이가 엄청 길법한...

726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2:45: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정말로 있을지도 몰라요!

727 서연주 (DrDdlllL0c)

2024-08-23 (불탄다..!) 22:56:59

다음판 판제가 월광고의 몰락을 상징하나 3초쯤 생각했다가, 뒤늦게 리버티 문양이 날개였음을 떠올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728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3:01:16

사실상 최종병기인 웨이버가 무너지면 리버티도 끝이니까요! 그만큼 웨이버도 쉽게 무너지진 않겠지만요!

729 태오주 (EGZ49UNCh2)

2024-08-23 (불탄다..!) 23:03:34

집에 와서...

커미션 진행 상황 연락을 보다
약간 그 짤 됨 그... 일하는 아저씨가 주머니에서 사진 꺼내고 쳐다보고 다시 일하러가는 그 짤

https://ibb.co/KwBqvZH

스르륵.

730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3:06:52

우우 풀버전을 보여달라

731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3:07:34

어서 오세요! 태오주! 호오...대체 무슨 짤이 나올 예정인 것인가!!

732 태오주 (EGZ49UNCh2)

2024-08-23 (불탄다..!) 23:07:41

나도 받은것이 저 사혼의 조각이엇다 우우

근데 저... 피투성이가 정말 좋아요 했는데 찰떡같이 그려주신 것에 행복함 현태오 개패버려(?

733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3:11:29

자. 그럼 어서 나락을 잡고 사혼의 조각을 완성해주세요! (어?)

734 태오주 (EGZ49UNCh2)

2024-08-23 (불탄다..!) 23:12:11

나락(회사)

덤비면 죽?지않을?까?

735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3:17:25

죽지는 않겠지
다만 지갑을 봉인당하겠지

736 태오주 (EGZ49UNCh2)

2024-08-23 (불탄다..!) 23:22:22

사회적 죽음이자너

737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3:23:09

맙소사...더 끔찍한 죽음이잖아요. 그거. (동공지진)

738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3:24:48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살면서_한번_해보고_싶은것

아주 아주 오래 잠만 자는 것
인첨공이라 기술도 좋겠다
생명유지장치 들어가서 자면 개꿀이자너

바람으로_우산이_뒤집어진다면_자캐는

근처 쓰레기통에 쑤셔박은 다음
그냥 비 맞으면서 간다
우산이 뒤집어질 정도였으면 애초에 우산 안 필듯

자캐가_잠을_깨는_법

1. 알람
2. 침대에서 굴러떨어지기
3. 호흡곤란
4. ???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골골

739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3:28:19

>>738 그렇게 눈을 뜨고 일어나니까 100년후의 미래로 오는 루트 맞죠? (아님) 으아닛?! 비를 맞으면서 가면 감기에 걸려요! 안된다! 혜우야!! (동공지진) 그 와중에 호흡곤란과 4번은 뭐죠...(동공지진22)

740 태오주 (EGZ49UNCh2)

2024-08-23 (불탄다..!) 23:31:18

아니
오래 자는 거 < 이거 불안해 죽겠는데 호흡곤란이랑 ??? 뭐임? 용서할 수 없음 호흡곤란의 원인을 제거해야만 현태오 영정사진 찍으러 감 ㄱㄷ

741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3:31:49

100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줄 알았는데 하루 지나있고 그런거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이 저정도면 우산 쓴것도 어거지였을텐데
뒤집힌다?
안 써 야발 (우지끈)


거는 그
아이 뭐 그런거 있자나여 다 알믄서 그래 (찡긋)

742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3:33:26


뱜미 이쁘게 찍구 와(?)

743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3:34:25

세은:안녕. 혜우야.
세은:너는 지금 딱 100년만에 깨어났어.
세은:나는 일어나지 않는 너를 위해서 세은이가 만들어둔 AI 세은이야.
세은:놀랍게도 100년이 지났지만 세계는 크게 바뀌지 않았어.
세은:아 저기에 있는 것은 바보 에어버스터 AI니까 크게 신경쓰지 마.

(어?)

744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3:38: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으누까지 만들어놓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상황파악 안됨)
혜우 : 어... 나 좀만 더 잘래... (도로롱)

745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3:39:09

>>744 (대충 1시간 후)

세은:안녕. 혜우야.
세은:너는 잠든 후에 또 다시 잠들어서 100년이 흘러버렸어.
세은:이제 또 잠들어서 100년 후라 갈거니?

은우:(한숨을 내쉬면서 뒤에서 으누 촙)

746 태오주 (EGZ49UNCh2)

2024-08-23 (불탄다..!) 23:42:53

자기 전에 슬쩍

현뱜미...
영정사?진 가보자고(태오: 크아악

747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3:47:59

>>745 이쯤되면 혜우도 눈치챈다잉

혜우 : ...(세은우 빤히 봄)
혜우 : ...그런데 누구세요...?
혜우 : 하기 전에 나 좀 냅 둬... (다시눕)

>>746 오오 (착석)

748 태오주 (EGZ49UNCh2)

2024-08-23 (불탄다..!) 23:48:29

ㅇ<-< 일요일 안엔
ㄹㅇ 꼭 오겟다와

올때 떡밥 가져옴 바리바리 싸들고 올게

749 ◆TMmm6tsoPA (6O9CtO2R.Y)

2024-08-23 (불탄다..!) 23:50:16

잘 다녀오세요! 태오주!!

>>747 세은:싫어어어!!
세은:나랑 같이 쇼핑 가자! 디저트 먹으러 가자! (장치 흔들흔들)

물론 이 정도로 세은이가 떼를 쓰는 경우는 없겠지만요!

750 혜우주 (Yio/ov8MsI)

2024-08-23 (불탄다..!) 23:54:37

태오주 다녀와

>>749 그정도로 떼쓰면 일어날텐데
ㄲㅂ

751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0:07:42

ㅋㅋㅋㅋㅋㅋ 대신에 세은이가 다음에 또 불시에 찾아오겠지만요!

그때는 300년 드립을 칠지도 몰라요. (어?)

752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0:10:28

아니 애초에
장치가 있는 곳까지 들여보내줄리가 없는데?
세은아 그 퍼클 권력을 글케 쓰면 안돼(?)

753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0:24:57

세은:오빠.
세은:나 들어갈거니까 입장시켜줘.

은우:엗

(어?)

754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00:31:13

>>729 >>748 태오주
놓쳤................ 뭔진 모르겠지만 피투성이 그림이군요 @ㅁ@ (호달달)
요즘 현생 정말 많이 빡세신 거 같은데 가능한 한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시길요...

>>738 혜우주
해 볼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 일이 너무 바빠서 못 하려나...
비바람이 그 정도로 심한 날 외출할 일은 없는 게 최고일 거 같아요^c^;;;
???는 뭔지 모르겠네요. 물 같은 걸 끼얹나?

>>745 캡
여기 등장하는 '으누'는 으누호와 무슨 관계인가요? (???)

755 서연 - 훈련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00:31:35

>>0

◇월 ◇일

담임 선생님께 다시 입시 상담을 요청해 봤다. 상담심리학과 얘기할 때도 지금 성적으론 힘들단 소릴 들었어서 큰 기대는 안 했다. (선배의 조언 덕에 의대를 고집(???)할 필요가 없어져서 망정이지, 안 그랬음 담임 선생님께 미쳤다는 오해를 사지 않았을까...?) 아니나 다를까. 간호학과가 상담심리학과보다 등급컷이 더 높다. 환장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마 다행인 건 이제 4렙이라 특별전형으로 지원할 수도 있다는 점. 학과와 관련이 있는 외부 기관에서의 활동을 인증할 수 있으면 유리하다고도 알려 주셨다. △△병원 커리큘럼이 도움이 되려나? 잘하면 공부 안 해도 될지도!? 그리 들뜬 것도 잠시, 특별전형도 최하 5등급은 맞춰야 한단다. 눈앞이 깜깜했지만 마음을 고쳐먹었다. 특별전형 없었으면 무려 3등급이나 되어야 했잖아? 그거보단 수월할 테니 해봐야지!!

그렇게 행복회로를 돌리며 입시형 커리큘럼을 꾸역꾸역 하던 중 의문이 들었다. 사이코메트리를 쓰면 책 내용이 머리에 빨리빨리 들어오긴 하는데, 수능 땐 능력 사용 금지잖아? 능력 쓰는 버릇 들면 곤란하지 않나? 하여 연구원에게 이 커리큘럼을 입시형이라 할 수 있나 물었더니, 연구원이 띠꺼움과 심드렁함이 뒤섞인 표정을 숨기지도 않더라. 그러면서 하는 말이 머리에 든 게 있어야 문제를 풀든 말든 할 거 아니냔다. 그러니 닥치고 사이코메트리로 읽으면서 달달 외우라나? 그것도 모자라 연구원은 내가 학교 수업은 못 따라갈 테니, 입시형 커리큘럼을 출석으로 인정해 달라고 학교에 요청하겠단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앞으로 더 빡세겠다...................

오늘의 일기 끗!!

756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0:38:04

>>7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구원 : 에어버스터님이셔도 통과시킬 수 없습니다.
연구원 : 돌아가주십시오^^

>>754 하려면 일 다 내던지고 하면 됨 ㅋㅋ

757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0:38:23

>>754 관계가...있을까요? (갸웃)

758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0:38:51

쿨쿨 잤따
모닝🥰

헉 근데 월광고 레벨 3부터 입학 가능이었구나...! 새로운 사실을 알았따
와중에 호수
네 이자식이 월광고 저지먼트 명성 하락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월광고의 오점은 얘뿐일 줄 알았는데(???)

759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0:40:19

>>7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연구원 기가 강하군요!

은우:....(빠직)
은우:....잠시만요.

(대충 30분 후)

크리에이터:열어.

(이거 안됨)


>>758 어서 오세요! 리라주!

760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0:49:20

리라주 하이

>>759 그야 혜우 성격 받아내고 산 박유준 씨라서 ㅋㅋㅋㅋㅋ

연구원(유준) : 안티스킬까지 동원해서 이러시면 곤란하죠.
연구원(유준) : 수색영장이라도 발급받아 오셨습니까?
연구원(유준) : 그럴 혐의는 없겠습니다만^^

응 절대 안져 안열어줘

761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0:52:45

유준씨..ㅋㅋㅋㅋㅋ 지금 이 문이 열리면 나중에 내가 정말로 피곤해진다고 믿고 필사적인 것처럼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인건가요? ㅋㅋㅋㅋㅋ

762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0:55:08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꼬리 잡힐 것도 없진 않고 (진윤태라던가)
무엇보다 한번 허락하면 두번 세번 올거 같자나
올때마다 혜우 깨우면 뒷감당은 유준 몫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3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0:57:29

그리고 이 타이밍에 윤태가 눈치없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면 되는거 맞죠? (어?)

764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0:58:4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윤쪽아!
너 그러다 메스 맞는다!

765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0:59:42

모닝모닝🕺🕺

아 근데 혜우네 연구실? 출입문제로 우다다 하는 으누네랑 혜우네 너무웃기고커여워
🥰
이리라 은우세은이 옆에 슬쩍 껴서 같이 들어갈래(유준: 못들어온다고요 가세요)

766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1:04:44

크아악 리라야 너마저!

근데 문밖에서 그러고 있으면
시끄럽다고 혜우 깨서 나오겠다
잠옷바람으로 나와서 X발 다 안 꺼져 으르릉 할지도

767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1:06:18

https://picrew.me/share?cd=8OVhz0pmDo

"예쁘게 만들어줄게-"
"모두 [너]만 기억에 남도록-"

768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1:07:48

그리고 뒤이어서 이제 빨간머리도 등장하는거죠!

크리에이터:(짜게 식은 눈으로 유준이 바라보기)

>>767 드디어 혜우가 자캐 쪽에 눈을 뜨고...(절대 아님)

769 수경주 (3rDcBHPpx2)

2024-08-24 (파란날) 01:11:40

.dice 1 100. = 50

간단하게 다이스.. 별거아니고 그냥 진단용...

770 수경주 (3rDcBHPpx2)

2024-08-24 (파란날) 01:12:12

다들 안녕하세요.
아 갑자기 예전 생각나네...

771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1:12:25

>>768 유준 : (이마팍)(위장약 꺼내서 입에 털어넣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정도면 센터 압수수색 당해서 혜우 빈털되겠다!
혜우를 정상에서 떨어뜨리는 역할을 캡틴이 하겠다는 건가
세에상에 캡틴 그렇게 안봤는데 (날조)

772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1:12:54

수경주 하이

773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1:15:23

Dk아니 자캐쪽에 눈을 뜬다 < 이말왤케웃김 맞는말이긴 한데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

시끄럽다고 깬다니
잠옷 혜우 보니까 좋았쓰 (아니다)
와중에 피끄루 귀여워🥺🥺🥺 몰랑몰랑몰랑 엔팜이+안경혜우
안경.
안경좋다...

수경주 아영!

774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1:17:00

어서 오세요! 수경주!!

>>771 ㅋㅋㅋㅋㅋㅋ 유준아...ㅋㅋㅋㅋㅋ 괜찮아! 이건 정사가 아니야!!

775 수경주 (Hhq3AExOUM)

2024-08-24 (파란날) 01:17:14

다들 안녕하세요.

현실적 사고+상판적 사고(무효지만 정신적으로 안좋긴 함)을 연타석으로 얻어맞아서 영 아니긴 하네요.

776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1:20:53

>>7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자캐가 아니라 그
자아독립분열이라고 해주십쇼(?)

왠지 저 대치 땜에 센터 내도 시끌시끌해져서
그게 기어코 혜우를 깨울것 같단 말이지
잠옷 < 하지만 실크란제리라면?(?)

엔팜이랑 파나케이아 미니 버전도 있대
일상 중에 운이 좋으면 볼 수 있음

안경은 요즘 컴이랑 태블릿 화면 오래 봐야 해서
블루라이트 차단용으로 씀
학교에서도 가끔 쓸?지도

777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1:20:54

자...그럴땐 더 깊게 생각하지 말고 푹 주무시기에요! 수경주!
저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778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1:21:30

캡틴이 777을 먹었어!
운이 좋은 하루가 되겠군
잘 자라

779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1:22:00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해동픽크루“!! https://picrew.me/share?cd=WehQKogZPp #Picrew #해동픽크루

으하하하핳 귀여워어어어
🥹🥹🥹🥹🥹🥹

780 수경주 (foZUkzvRI6)

2024-08-24 (파란날) 01:26:59

잘자요 캡틴.

그게 음...

781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1:27:10

>>775 머 선 일 이...
는 상판사고는 그거구나 꿈
🫳🫳🫳🫳 잊어버립시다 나데나데

>>776 >>자아독립분열<< 아니이것도
아니이건 웃긴게 아니라 웃픈거 가타
커억.

근데 그럴 것 같긴 해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저 정도 스케일의 대치라면... 어라
리라: (헐레벌떡 겉옷 벗어서 둘러주기!)

왁 근데 미니버전도 있다고!!!!!! 대박 너무귀엽겠다 혜우우... 오타쿠의 니즈를 잘 아는구나... 잔뜩복복복족복벅복복복복해버리기(엔파나즈: --+)

확실히 요즘은 혜우가 기기를 볼 일이 많을 거 같긴 해... 당장 프로젝트가 전부 홀로그램+인공지능 결합이고🤔 저는 오히려 좋네요 의료계냉미녀갓기의 안경? 참을수가 없다 나는 죽다

782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1:38:12

>>781 웃는게 웃는게 아니게 되어버린
대충 나눠보면

파나케아 < 희노애락 중 기쁨과 슬픔
엔팜 < 희노애락 중 분노와 즐거움

요런 느낌인데
어라 그럼 남는게 없?네
깔깔깔

리라야...
이 개싸가지 고맙다기는 커녕 됐으니까 가라고 으르렁할듯
사포로 갈아버려야만(?)

~ 엔파나즈 미니미 ~
전용 어플과 홀로그램 투영 장치만 있으면 어디서든 구현 가능!
리라 보여주면 ㄹㅇ 환장할거 같긴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지고 싶은데 홀로그램이라 못 만져서 엄청 아쉬워할거 같아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혼자 작업할 때는 사과머리도 함
밤새도록 코드 짜고 코딩하느라 다크서클도 덤으로 얹고 다님

혜우 : (퀘엥)

783 수경주 (qN/mtQ3ytg)

2024-08-24 (파란날) 01:38:43

김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충동적으로_했던_행동은
했던.. 보다는 한 행동이긴 하지만. 안데르한테 원하는 걸 하나 말하겠다고 했어요.

우산은없고_폭우가내릴때_자캐가_할_행동
꼭 이런해시 나오더라.
할말없음

자캐의_양심은
양심..
좀 없는거 같기도 하고...라고 생각하는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84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1:49:33

>>783 크 역시 텔레포터의 위엄
수경이는 소나기 폭설 폭풍 걱정 없어서 좋겠당

785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1:51:05

>>782 😌👻 (영혼이 나갔다는 뜻)
않아니야... 감정은 그렇게 나눠졌지만 이성은 존재하자나 혜우는 언제나 엔파나즈의 오리지널이자 이성일 것(?)

아 너무웃겨 근데 솔직히 그럴만해ㅋㅋㅋㅋㅋㅋ (리라: (끼잉)) 잠을 깨우먼 안대지요... 호로록 숄 하나 그려서 덮어주고 가께요 숄로 머리를 복복 (고양이 발톱으로 썰림)

하 너무좋아진짜루 리라 완전 환장하지ㅋㅋㅋㅋ 동글이말랑스디홀로그램 참을 수 없어...🫠 복복하려다가 손 통과되는 거 보고 솜씻너 얼굴 될 듯

저는 뭔가에 집중하는 미인들을 좋아합니다 다크서클있으면 확정 추가점수 다크서클은 신이야
사과머리너무커여워... 후 후후 직접 코딩도 하고 이 다재다능한 후배님 같으니 인첨공은 천혜우를 품었음에 감사하도록

아니 이쯤더ㅣ면 진단이 수경이를 텔레포트 능력자라고 학습한 것 같음 신기할 정도로 하나는 저런 게 나오네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야 임마...!!!
근데 원하는 게 뭘까나🤔 수경이가 원하는 걸 잘 말하지 않는 성격이라 더 궁금해지는군용
와중에양심없다니김수경이양심이없다니
이거해석불일치야 (수경주: 제가 공식인데요)

786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1:51:50

아 링크!!!

수경주 레스에 답레스 다는거 >>783 빠졌어
......개떡찰떡 해주세요(?)

787 수경주 (/h15CrkNvY)

2024-08-24 (파란날) 01:56:36

원하는 거.. 안데르가 ㅈㄴ 피토하면서 되돌렸으면 물리적으로 못 들어줬겠지만.. 지금은 들어 줄 수는 있죠.

하지만 들어주겠다는 것을 먼저 약속시키고 말할 것이니까.. 그리고 이용하는 거니까.. 양심 그다지 없다고 생각해요.

텔레포트 부러워요.(대중교통 3번 갈아타고 약 3시간 거리의 무언가를 보면서)

788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2:03:40

>>785 감정이 싹 빠진 이성이라면
극T가 되는건가 (T라미숙해~)
모든 일을 효율과 가치와 계산으로만 판단하여
아예 정신을 가상세계에 싱크로시켜버리고 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톱으로 썰지는 않고
가는 리라 뒤로 문 쾅 닫을듯
...이게 더 나쁜거 같은데?

솜씻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보다가 손바닥 펼쳐보라고 하고
그 위에서 미니미들 놀게 하는거 보여줄듯

썰 싹 푸는데 픽크루 하나쯤은 있어야지
파나랑 엔팜이
https://picrew.me/share?cd=QfHerKXnWj
https://picrew.me/share?cd=XZzpsXdxKk

789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2:15:18

>>787 그정도면 그냥 안전을 기하는 거 아닌가 싶고... 사실 양심은 안데르도 조금 없지 않냐며(?) 세상 사람들 대부분 그정도는 양심없어 수경아 양심 절대평가 말고 상대평가 하그라(??)

근데
문제는
무엇을
이냐는 것인데요. 대체뭘부탁하려는거임죽다.

>>788
아 죽 을 래
넘 귀 여 워
🫠

파나가 좀 더 뽀용~ 반짝~ 헤헤~ 스러운 느낌이고 엔팜이가 좀 더 날카롭! 파칭! 고양이! 스럽구나... 이거지예... 이 둘이 손바닥 위에서 노는 걸 볼 수 있다고요 리라행복해서죽다 혜우우는 진짜 유명한 천재임

모든 일을 효율과 가치와 계산으로만 판단하여<<어라. 이렇게 들으니 조금 무서울지도
아 안돼 티라미숙한 상태로 현실세계에 있어줘 티라미수 사주께🥺 와중에 티라미숙해 들을때마다 저항없이 웃게됨 나의 게시판 웃음버튼

ㅋㅋㅋㅋㅋㅋ 크아아악 고양이 날카로와 리라 😢 하면서 터덜터덜 걸어감... 가기전에 문앞에 간식이라도 붙여놓고가라 이리라 아무래도 잠자는 고양이를 깨운 사람이 잘못했죠?

790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2:16:25

미니 엔파나즈 보니까 약간 그거 생각난다
캐릭캐릭 체인지 < ?

791 수경주 (6ZpuLnTGDE)

2024-08-24 (파란날) 02:21:34

뭐... 큰 건 아닐지도 모르긴 한데.
대충 섀도우 이레이저? 이터널 포레스트?

792 수경주 (nIr5tTVMe2)

2024-08-24 (파란날) 02:28:54

>>791
의 말은 아마도(*농담입니다)일수도 있고...?

793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2:36:07

>>789 >>7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바닥 위에서 미니미들끼리 막 뒹구름
간식 주면 앉아서 뇸뇸함
낮잠자기 하면 둘이 꼭 붙어서 코코낸내함

나중이나 조만간 리라랑 일상하게 되면 보여줘야겠네
겸사겸사 혜우 근황 못 묻게 하는 효과도(?)

T라미숙해~ T라미숙해~ (무한반복재생)
하지만 현실세계는 너무

아무튼 도주 준비 착착 진행중

크아악 내 양심이 (명치부여잡)
문쾅닫기는 안 시켜야지...
가라 유준아 몸으로 문을 막아! (유준 : (어이상실))
그치만 자는거 깨운 사람도 잘못했어
냅두면 알아서 깬다구
한 일주일... 아니 한달...아니 반년 그럴거면 1년쯤(?)

794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03:07:52

>>791 >>792 (다행인지 불행인지 둘다 몰라서 이해를 못했다)(눈치) 검색해봤는데 섀도우 이레이저 치니까 아이섀도우 지우는 것밖에 안 나와...👀👀👀👀👀
하지만뭔가절망적인건가보근요.
으르릉.

>>793 악 너무귀여워🥹🥹🥹🥹 둘이 사이가 좋구나야... 간식도 먹는다니 이거 완전 반려분신이잖냐~~!!(?)
캬악 너무좋아요. 조만간 타이밍 맞으면 꼭꼭 만나보는 것으로🥹 나도 슬슬 일상을 해야지...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하고 싶은데 솔직히 지금 이승 꼴이(...)그래서 혜우의 선택을 존중함... but! 가끔은 같이 만나서 케이크를 먹엇으면해. 그러나! 혜우가 연구소에서만 지내고 싶다면... 네버더레스! 리라가 연구소로 케이쿠를 사가면 되지안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의 양심을 콕콕 찔러 문쾅 루트를 막앗다
유준이... 힘내...😌🫳🫳🫳 퇴근 후 강와쥐같은 연인을 복복하며 힐링하셔요 선생님
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건.... 그건맞지! 라고하려했는데1년이요
이거동면이잔냐
이렇게 늘어나다가 30년 뒤에 깨는 거 아니냐며

후후후 후후 아 기대된다 미니엔파나즈와 혜우우 만나기
조만간 꼬옥...

장을 보고 겸사겸사 일처리도 하구 이따가 돌아오겟습니다
이따보자 다들 쫀새벽 보내🫶

795 수경주 (z5dsiAUslg)

2024-08-24 (파란날) 03:58:47

저는 절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796 혜성주 (cxLKFa5jmE)

2024-08-24 (파란날) 05:58:30

기절해버린 동안 재밌는 이야기가 오고갔다니
크윽

797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6:16:26

798 금주 (odX.J5ZjPo)

2024-08-24 (파란날) 07:41:17

출근... 도장... 🐾

799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08:46:29

더어어엇

800 금주 (MDFUrS9rmg)

2024-08-24 (파란날) 09:25:48

출근 더요...?

801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9:31:49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802 랑주 (J3JWvou1dw)

2024-08-24 (파란날) 09:32:28

🫠

803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9:35:20

어서 오세요! 랑주!!

804 랑주 (J3JWvou1dw)

2024-08-24 (파란날) 09:36:28

앙뇽!

805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09:46:45

한 주 쉬었으니 오늘은 스토리 진행 할 거예요!
챕터3 끝내자!! 가자!!

806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0:56:16

저는 개인 볼일을 보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807 로운주 (2wTFCDGc8M)

2024-08-24 (파란날) 11:54:50

후후후... 있다봐요 캡틴!

808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1:57:06

이 픽크루 예쁘네요~★ 매번 멋진 픽크루랑 네카를 찾아 주시는 혜우주 리스펙트에오!! (꼬르르르)

Picrewの「해동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PHaT36Jra #Picrew #해동픽크루

809 한양주 (r3e4wNY4P.)

2024-08-24 (파란날) 13:54:15

문어빵 넘 맛있능교

810 혜성주 (PDhfwfrQng)

2024-08-24 (파란날) 14:25:46

밥 머거 밥

811 랑주 (zt.KZOezZc)

2024-08-24 (파란날) 14:44:22

인터넷 잠깐 맛탱이 갔었네 깜짝

812 (비몽사몽한)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4:51:14

>>811 랑주

situplay>1597050865>779
리라주도 만드셨어요!!! 쪼꼬미 나랑 언니가 모에 포인트~★

813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4:56:49

으으..더워... 갱신할게요!! 집이다! 이제 안 나갈거야!! (데굴)

814 랑주 (J3JWvou1dw)

2024-08-24 (파란날) 15:09:31

>>812 우와아아악
크아악 😇

고마운 서연주랑 고생한 캡틴 안뇽~ 오늘도 덥지...

815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5:11:37

많이 더워요..흑흑...처서가 지나면 뭐해. 날씨가 이 모양인데. 에어컨 가동!

안녕하세요! 랑주!

816 랑주 (J3JWvou1dw)

2024-08-24 (파란날) 15:39:00

어제 저녁엔 간만에 좀 시원한 거 같더니만...

817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5:41:38

이제는 아침과 저녁은 시원한데 낮이 문제에요. 낮은 이제 천천히 식지 않을까 싶네요!

818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6:04:15

하아암
배고푸담

819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6:06:26

어서 오세요! 혜우주!

820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6:12:47

우왕 캡틴이당
한입해야지

821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6:15:24

저는 맛이 없어요!! 8ㅁ8

822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6:21:48

아냐 진행력 가득찬 캡틴만큼 맛있는 것도 없어
와아앙!

823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6:22:17

으앙..제 진행력도 요즘은 망했단 말이에요! 8ㅁ8

824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6:26:55


누가 그래
우리 캡틴 진행력이 얼마나 끝내주는데!
누우가 그런 못된 소리해써!
다 델꼬와 사지분해 시켜버릴테다 쉬익

825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6:38:25

제 스스로 그런 말을 한 건데...제가 사지분해당하는건가요? (파들파들)

826 철현 - 서연 (f9lKElrU4E)

2024-08-24 (파란날) 16:53:33

situplay>1597050865>671
"2,3년 정도하면 가능해."

철현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미소지었다.
그리고 서연의 말에 크게 당황했다.

나 살쪘어? 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면 실망할 것이다.
'아니다'라고 대답하면?
평소에도 이정도야? 라고 대답할 테니..

물론 제 3,4의 대답을 꺼낼 수 도 있지만 지금은 떠오르지 않는다.

"더 예뻐졌는 데?"

일단 말 돌리기를 해본다.

"난 언제라도 괜찮아. 네 시간에 맞춰줘"

수능 끝난 고3은 시간 말고 없다.
무엇보다 서연이는 서현이 또한 마음에 들어하고
서연이는 서현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한다니
없는 시간도 내야한다

"..."

내년에 어디서 지낼까?

"글쎄?"
"서현이랑 같이 지낼 수도 있을 것 같고."
"기숙사도 나쁘지 않겠네."

철현은 문득 서연을 바라보다가 무엇인가를 떠올리고 이내 고개를 저었다.

아직은 이르다.
서연이도 어른이 된다면 모를까
지금은 이를 것 같았다.

아니, 애초에 서연이도 기숙사 살고 있으니까.

827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6:53:51

어쩔수없지
순순히 한입을 내놓으면 못들은 걸로 해주겠다 캡틴

828 철현주 (f9lKElrU4E)

2024-08-24 (파란날) 16:55:56

다들 안녕

829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6:56:30

어서 오세요! 철현주!!

으아앙! (도주)

830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6:56:34

철현주 하이

831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7:11:55

ㅋㅋㅋ
기다렸다가 진행하러 오면 물어야지!

832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7:13:31

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주세요!! (확성기)

833 (더위먹은)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7:14:00

에어컨 밖은 위험한 거시에오오오오오 (흐느적)(털푸덕)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834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7:15:19

서연주 하이

835 (더위먹은)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7:15:56

>>826 철현주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묘하게 현실 연애 모먼트가 나와 버린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ㅁ@;;;;;;;;;;;;;;; (동공지진)
+ situplay>1597050865>659에 드린 질문 복붙할게요 ㅎㅎ

선배는 인첨대 무슨 과에 지원할까요? 사업할 거면 경영학과?? (막연)(먼눈)
전에 독백으로 등장한, 전 담당 연구원을 선배가 다시 찾아가게 될까요? 챕3 끝나서 리버티 사태도 쫑난다거나 하면??

836 (더위먹은)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7:16:18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

837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7:24:45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838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7:25:16

https://picrew.me/share?cd=D416Ye1dNB

[ 누군가의 수주로 제작된 인형.
곧 --을 앞두고 있다. ]

간단한 픽크루 하나 올려두고
잠시 일 보고 옴

839 철현주 (f9lKElrU4E)

2024-08-24 (파란날) 17:26:06

>>835 모르겠어요!! 생각은 안해봤는 데 아마 경영학과!?
전담당연구원은 아마 한번은 찾아가지 않을까요?

840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7:31:19

이제 저 인형을 가져간 후에...저지먼트에 장식합시다! (어?) 그리고 다녀오세요! 혜우주!

841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7:48:59

과?연 가져?갈 수? 있?을까?요

아으 왤케 나른한가 했더니 열이 있네

842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7:50:22

열이 있다니. 어서 해열제를 드시고 푹 쉬세요! 혜우주!

843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8:05:24


상비약 채워두는거 깜빡했으!
좀 있으믄 낫것지 머
으어어 일온다

844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8:05:50

안돼요...혜우주..8ㅁ8 (토닥토닥)

845 서연 - 철현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8:25:28

situplay>1597050865>826

별거 아니라는 듯 웃어 보이는 선배가
보기 좋은 동시에 신기했다.
파고들수록 멋모르는 사람에겐 신기한 경지에 이르는 건
헬스도 마찬가진가 보다.

감탄도 잠시.
예상치 못한 발언에 화끈 익고 만 서연이었다.
난 쑥스러워서 잘 못 하는 표현을
선밴 참 스스럼없이 한다.

" 선밴 어쩜 그런 말이 술술 나와? "

쾌활하고 꿋꿋하고 똑똑한데 운동까지 잘해!!
근데 무슨 로설처럼 날 좋아해 주기까지 한다?
주접 부릴 거린 무한정인데도
주접 부리다간 머리 터질 거 같애!!!
아무리 그래도, 좀은 적극적으로 표현해야지 않을까.
내일이 언제 없어질지 모르니

" ...선배야말로 세상에서 젤 멋있으면서 "

기껏 마음먹은 게 무색하게도 출력은 흐지부지다.
입속말에 가까운 중얼거림.
몰라!! 일단은 서현씨 줄 케이크 계획이나 세울래!!!!

" 그럼 이번 주말에 부탁할게~☆ "
" 재료 사다가 부실서 만들자 >< "

윗면에도 옆면에도 딸기 빼곡하게 얹고
필요하면 쌓기도 해 보고~
속에 샌드할 딸기도
이번엔 퓨레로 만들 필요 없게 잘 썰어야지~★

한편 선배의 내년 거주지 계획은 역시 예상대로다.
뭔가 더 생각하는 것도 같았지만
금세 고갤 젓는 게 내키지 않는 눈치였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나처럼 여로와 이경이와 정하와 청윤이 생각을 해 봤을까.

물을까 말까 망설이다 숨을 폭 내쉬었다.
아무 준비도 계획도 없이 꺼낼 얘기가 아니다.
내 잠버릇 엉망인 거 생각하면
나가 살려도 방이 최소 두 개인 집을 찾아얄 텐데
그 정도로 돈을 넉넉히 모으진 못했잖아.
졸업할 때까지 기숙사 존버 타면서 제대로 준비하고
그 뒤에 생각하자.

" 시간 너무 뺏었다~ "
" 나도 그만 커리큘럼 가 볼게. "
" 선배가 목표도 잘 잡아 줬으니까 "
" 해야지, 공부!! "

짐짓 쾌활하게 일어서면서도
미래 주거 계획(???)은 은근슬쩍 흘려 본다.

" 내년까지 돈 알차게 모아 둘래~ "
" 졸업하면 자동으로 기숙사 퇴사니까 "

선배의 희망사항도 같았으면 좋겠단 바램을 담아


/ 막레로 받아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일상 돌리느라 고생하셨어요 ><

846 혜성주 (mPdM/qLdIM)

2024-08-24 (파란날) 18:29:07

과연 나는 오늘 정신차리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인가
내일 늦퇴할 것 같아서 오늘은 참여해두고 싶은데🤔 어쨌든 퇴근

847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8:30:41

>>837 캡
캡도 안녕하세요~~ 오늘도 진행으로 갈리시겠군요. 미리 인사라도... (굽신굽신)

>>838 >>841 >>843 혜우주
인형 예쁘네요~ 앞두고 있는 게 전시일까요 뭘까요?
어? 어? 열 있으시면 많이 힘드실 텐데요;;;; 잠깐이라도 시간 빼셔서 편의점에서라도 약을 사다 드시는 게 어떤가요 ㅠㅠ 약 드셔야 하니 식사도 챙겨 드시고요;;;;;

>>839 철현주
ㅎㅎㅎㅎ 사업을 꿈꾸고 있어서 다른 과가 생각 안 나긴 했어요~ (새봄이랑 홍삼+샤프란 사업도 하게 될 거신가@ㅁ@... )
한 번 더 찾아가면 연구원씨랑 어떤 얘기를 나누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

848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8:31:45

>>846 혜성주
...8989ㅁ89898 주말 출근도 서러운데 늦퇴라니!!!! 일단은 얼른 귀가하셔서 저녁도 챙겨 드시고 뽀송해지시는 거예요!!!! 오늘 하루 애쓰셨어요 ㅠㅠㅠㅠㅠㅠ

849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8:36:01

어서 오세요! 혜성주!! 일단 오늘은 퇴근하시는군요!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850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8:38:03

오늘 저녁...조금 늦어질 것 같은데..어떻게든 되겠죠! 아마도!

851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8:51:04

호에에엥
자유!

852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8:53:12

진행 전에 저는 밥을 먹고 올게요! 다들 맛저!!

853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8:54:40

캡틴 다녀왕

854 한양주 (PVZWXQs3Q.)

2024-08-24 (파란날) 18:54:54

저녁을 먹어야 되는데 배가 안 고프더

855 금주 (6NMgm4oTis)

2024-08-24 (파란날) 18:56:31

퇴근... 잠깐... 죽겠어요.

>>846 (복복튀)

856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18:57:04

두구두구두구두구~~~

857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00:18

아으 속안좋아
덕분에 잠은 안온다...

다들 앙 용~~ 쫀저!

858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19:01:08

반가워요~~~~

859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9:02:50

다들 하이

860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9:04:01

혜우주 열은 좀 내렸나요? 약은 드셨는지?

한양주 지금 안 드시면 나중에 야식이 땡기지 않을까요...

금주도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복복)

로운주 반가워요~ 기대하셨던 순간이 다가오고 있군요 헷헷

리라주...898ㅁ989 속이 안 좋으시면 어째요... 그 와중에 여태 못 주무신 거면;;; 괜찮으신가요 ㅠㅠㅠㅠ

861 청윤주 (4J/MSDiWS.)

2024-08-24 (파란날) 19:06:31

모두 좋은 오후에요

862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9:09:46

청윤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

863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10:02

로운주 혜우우 서연주 청윤주 앙용~

속이야 뭐 새삼스럽지 않으니......ㅋㅋㅋㅋㅋㅋㅋ 후후... 이따가도 너무 별로면 약 좀 더 털어먹어야지
잠은 일부러 안 잔거라서 괜찮다! 웨이버전 뛰어야 돼🕺

864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19:10:13

슬슬 저지먼트 어샘블!! 이네요!

865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9:15:20

냉방 씨게 돌리니까 살만허이
더워서 그랬던듯

슬슬 체크 시간이구만

866 랑주 (7jt/89wExg)

2024-08-24 (파란날) 19:15:38

잠을 왜 안잤지 😡

으으 날씨 끔찍

867 한양주 (PVZWXQs3Q.)

2024-08-24 (파란날) 19:17:39

다들ㅎㅇㅎㅇ

>>860 그럼 야식 먹어야지~

868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17:41

식사를 마치고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슬슬 빠르게 출석체크할게요!

869 한양주 (PVZWXQs3Q.)

2024-08-24 (파란날) 19:17:50

체크!

870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9:18:19

>>868 캡
서연주 체크합니다

871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19:18:38

로운주 체크할게요~!

872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19:10

한양주 서연주 로운주 체크할게요!

873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9:19:25

>>868 체크

874 랑주 (7jt/89wExg)

2024-08-24 (파란날) 19:19:32

나나 체크

875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21:34

>>866 랑주 앙용!! 🥰🥰🫳🫳🫳🫳🫳🫳 (와바바바박복복) 토요일 잘 보냈니 밥머것ㅇ니!!
잠은
그것이...
맑은 정신으로 이벤트를 참여하기 위해서...

>>868 리라주 체크!

876 청윤주 (4J/MSDiWS.)

2024-08-24 (파란날) 19:23:03

저도 체크할게요!

877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23:05

아니 근데 혜우우 에어컨 켰더니 나아졌다는 것도 그렇고 랑주도 날씨 끔찍하다고 하고
지금 저녁이잖아 대체 왜 시원해지지 않은 겁니까... 처서야 좀 더 힘을 내...

878 랑주 (7jt/89wExg)

2024-08-24 (파란날) 19:23:35

>>875 밥먹었따(털뿜)
주말이니 이번엔 봐주겠지만 잠은 잘 챙겨야지!

879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24:24

혜우주 랑주 리라주 청윤주 넷 다 체크할게요!

880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9:26:11

아따 복작복작 해지는구만

881 새봄주 (dJtNhtcwyI)

2024-08-24 (파란날) 19:26:23

>>868 체크~

다들 안녕안녕!

882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9:27:38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 ><

883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28:20

새봄주도 체크할게요!

884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28:41

>>878 헤헤헤헤 오랜만에 늑대털이군 (주워가서 모아둠) 밥먹었구나 잘해따 잘해따☺️🫳🫳 사람 기운을 빼먹는 날씨... 식사를 챙기지 않으면 쓰러지고 말 것
히.히히. 히. 맞아 주말이니까 늦잠을 잘 수 있다구~~ 웨이버전 참을 수 없엇따. 이벤 끝나면 바로 자는 것으로...

885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29:04

쌔보미안용~!

886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30:06

<System:웨이버전은 꽤 난이도가 있습니다. 아마 공격을 해도 통하지 않을 부분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래도 깰 수는 있게 해뒀으니 왜 이렇게 어려워요? 라는 생각이 들면 아..이게 퍼클의 진심모드로구나. 라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이렇게 써도 코뿔소가 코뿔소 할 것 같지만... 아무튼 슬슬 시작할게요!

887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19:32:48

(꿀꺽)

888 랑주 (7jt/89wExg)

2024-08-24 (파란날) 19:32:55

다들 하잉!
온다온다 웨이버전 온다!

889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33:11

크윽 역시 3챕 마무리 전투 아니랄까봐
무대가 바다인 것도 크겠지... 사실상 웨이버 홈그라운드 수준이니

물먹는 하마 만들어야지(?)

890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19:40:46

어려울수록 굴릴 수 있으니 최고지

891 Story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46:30

마지막 남은 공간은 AI실. 서연과 새봄은 이미 한번 들어가봐서 알겠지만 밑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물이 허리까지 차오르는 상황인만큼 발을 헛딛으면 물 속에 풍덩 빠질지도 모릅니다. 은우는 그 상황을 바라보며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어. ...물이 이 정도로 있다면 말이야.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물러설 순 없지. 그렇게 중얼거리며 그는 누구보다 빠르게 앞장섰습니다. 첨벙. 첨벙. 물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이미 열려있는 문 너머로 저지먼트 멤버들은 안으로 들어섰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보이는 존재. 그것은 틀림없는 아라. 즉 웨이버입니다. 그녀의 뒤로는 다시 올라가는 계단과 함께, 굳게 닫혀있는 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저기가 바로 사령실일까요? 그리고 그녀의 뒤쪽으로는 커다란 파이프 4개가 있었습니다. 파이프 4개의 뒤쪽 천장에는 커다란 컴퓨터가 하나 부착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는 여러 기계장치들이 놓여있었습니다. 저것이 메인 AI인 모양입니다.

"웨이버."

"......"

은우는 아라의 이명. '웨이버'를 입에 담았습니다. 그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이어 은우는 마지막으로 그녀를 설득해보려는 듯, 입을 열었습니다.

"이미 끝났어. 리버티는 정말로 끝났어. 너희들이 탈취하고자 하는 에너지도 얻을 수 없고... 사실상 리버티는 괴멸한 상태나 마찬가지야. 이제 그만둬. 적어도 너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을테고 이전의 2학구 기습이나 그 외 여러 현장에서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어. 지금 그만둔다면..."

"확실히 나는 아무도 죽이지 않았고, 딱히 작전에 크게 나선 적이 없어. 하지만... 지금 날 봐주겠니 뭐니 할 정도의 여유가 있나봐? 에어버스터."

그리고 들려오는 그녀의 말은 상당히 차가웠습니다. 마치 얼음처럼.

"지금 내 몸에 있는 칩은 제거된 상태이기에... 날 막을 수 있는 이는 없어. 리버티가 괴멸해? 그래서? ...설사 괴멸한다고 해도 나는 안 멈춰. 아니. 못 멈춰. 나와 내 낭군님을 배신한 이를 전부 죽여버리고 나에게 그 지옥을 겪게 한 이들도 모두 죽여버리고, 이 인첨공도 없애버릴거야. 너와는 달라. 나는 더 이상 예정처럼 갑자기 죽을 일도 없고, 불안하게 살아갈 일도 없어!! 누구보다 강하고.. 누구라도 쉽게 죽여버릴 수 있어!!"

"웨이버!"

"믿었던 이에게 배신당하고, 그 배신한 이가 1학구에 가서 엘리트 연구원으로 대접받으면서 살아가는 것을 지켜봐야 하고... 더 나아가 그 작자들의 지시를 따라야 하고, 그 작자들에게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치욕. 이해하라고는 하지 않아. 이해받을 마음도 없어. 하지만 나는 말이야. 용서 못 해. 몇 번이고 이건 잘못된 거라고...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을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떠올라! 미쳐버릴 것 같아! 이성을 유지하면서 어떻게든.. 어떻게든... 이를 악무는 것이 고작이야. ...있잖아. 에어버스터. 나는 결국 다 죽여버릴 괴물이야. 누구보다 최강인 이 힘을 이용해서 인첨공을 싹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하고... 모든 학구를 수장시켜버릴 수도 있어. ...그깟 에너지 없다고 해서 내가 아무 것도 못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 ...그러니까... 어설프게 설득하지 마. ......저지먼트잖아? 코뿔소잖아. 그렇다면 꺾어봐. 리버티의 마지막 병기인 나를 꺾어봐. 할 수 있다면 말이야. ...그렇지 않으면..."

그 순간입니다. 갑자기 허리까지 차오른 물이 거칠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위협용인진 알 수 없지만, 물 여기저기서 강한 폭발소리와 함께 물기둥이 폭발적으로 솟아올랐습니다.

"...제로니, 유니온이니 그런 것은 관계없어. ...이용? 알게 뭐야. ...난 내가 다 부숴버리고 싶은 거야. 이딴 개쓰레기 같은 곳을!!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이들을 희생시키면서, 피를 빨아먹으면서 자라나는 이곳을! 자. 와! 목화고! 늑대를 자칭할 순 없겠지만... 그럼에도 늑대. 그리고 이번인 깃털의 마지막 수호자로서 너희들을 모두 이 바다에 잠재워줄테니까!"

그 순간 랑은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것은 아주 위험한 살기입니다. 어쩔 수 없이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로 울분을 못 이겨서 나오는 강한 살기입니다. 설득은 힘들어보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다른 위험한 시선이 이곳을 향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정확한 것을 파악하려고 해도 읽어낼 수 없습니다. 더 '강한 무언가'가 자신을 읽는 것을 능숙하게 차단하고 있습니다. 대체 그것은 무엇일까요? 이 안에 또 다른 존재가 있기라도 한 것일까요? 그것까진 알아낼 수 없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물이 출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웨이버는 오른손을 물 위에 찍어냈습니다. 물이 강하게 흔들립니다. 뭘 하려는 것일까요?

/8시 20분까지!

892 혜성주 (EbceZqY61s)

2024-08-24 (파란날) 19:47:50

뽀송하게 씻고 왔는데 일단 할것 쫌 하구 와야지
있는 사람들 하이

893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48:37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리고 다녀오세요!

894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9:49:29

@리라주
파이프 4개를 빨대처럼 빨아먹는? 그래서 나오는 물을 족족 먹어 주는 슬라임 만들어 주실 수 있으실까요?

895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9:50:29

@캡
AI실로 이동하던 중에 파워슈트 잔해 중에 무기로 쓸 수 있을 만한 거(레이저 발사 같은 게 가능한 팔 부품이라든가) 챙겼다고 해도 괜찮을까요?

896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52:05

>>895 그건 자유롭게 해주세요!

897 철현주 (6UjlWsYSQM)

2024-08-24 (파란날) 19:54:29

체크할게요!!

898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55:20

철현주 체크할게요!

899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55:56

(아..그런데 큰일났다.)
(이거 왠지 분량조절실패로 다음주도 챕터3를 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다.)

900 청윤주 (4J/MSDiWS.)

2024-08-24 (파란날) 19:56:33

>>899 청윤이 개인 이벤트 준비할 시간이 더욱 늘어나겠군요 오히려 좋(?)

901 여로주:3 (N0uv7.NYXU)

2024-08-24 (파란날) 19:57:04

내일... 내일 꼭 참가를.....
우우우...(오열

902 청윤주 (4J/MSDiWS.)

2024-08-24 (파란날) 19:57:25

아이고 여로주... 잘 다녀오세요...

903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57:37

대분류: 하이드로키네시스(Hydrokinesis)
소분류(특화능력): 하이드로 웨이브 (Hydro Wave)
개요: 수분을 진동시켜 파장을 만들어내는 능력. 가볍게 수면이 흔들리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커다란 파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하다. 단 파장은 오직 한 방향으로만 줄 수 있기 때문에 만들어낸 파도 역시 오직 한 방향으로만 향하게 되고 중간에 방향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 수분이 없으면 사실상 쓸모가 없는 능력이지만, 수분이 충분하다면, 이론상 수분을 끌어모아서 거대한 쓰나미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쯤에서 다시 보는 아라아라의 능력
수분 진동 < 이거 혹시 인체에도 적용되나... 인간 몸 속 수분 진동시켜서 파장 일으키면 어떻게 되는거지

>>894 (귀엽다)
해볼게!

904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19:58:50

철현주 어서오고 여로롱... 다녀와!

905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9:59:16

>>903 리라주
감사해요오오오 ><

거 캡께 여쭤보니 신체 접촉을 해야 파장 일으킨다...고 답변 주셨던 거 같아요

906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19:59:24

>>903 당연히 적용이 되죠! 서연주도 그렇더니 리라주도 그렇고...

역시 눈치가 다들 빨라. (빤히)(끌려감)


근데 그와는 별개로 아라 역시 이치를 비틀어버린 존재이기에 다른 추가적인 것도 있긴 해요.
아직 제대로 나온 적은 없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은 보여지기도 했지만?

907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19:59:39

철현주 안녕하세요~~~
여로주...현생에 습격당하셨나 보네요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908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00:26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909 새봄주 (dJtNhtcwyI)

2024-08-24 (파란날) 20:04:30

철현주 여로주 안녕안녕!

910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20:04:36

캡틴
혹시 AI실로 안 가도 돼?

911 랑 - 진행 (7jt/89wExg)

2024-08-24 (파란날) 20:04:58

"아까부터 계속, 똑같은 모양새로군."

꽤 높이 차오른 물, 바다 한 가운데 빠져 있는 것보다야 낫지만 여전히 웨이버에게 유리한 장소.
랑은 웨이버와 은우가 잠시 나누는 대화를 듣다가 느릿하게 눈을 깜빡였다.

"우연히 똑같은 언어를 쓸 뿐인 생물을 보는 것 같은데."

어쩌면 똑같은 언어가 아닐지도, 그저 그렇게 들리는 것처럼 느껴지는 무언가를 입 밖으로 내는 다른 생물종과 대화하는 게 아니라면 이렇게까지 대화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리 없다고 생각하던 랑은, 웨이버의 준비 태세로부터 느껴지는 살기에 대비하기 위해 자세를 잡다가 문득 다른 곳에서 느껴지는 듯한 시선에 눈을 가늘게 떴다.

"누군진 몰라도 악취미군, 공교롭게도 내가 아는 놈들 중에 이 정도로 중증인 관음증 환자는 한 명 밖에 없고..."

다른 사람의 능력이 자신을 파악하지 못하게 차단하면서까지 뭘 볼 게 있는 건지.

"심심하면 적당히 TV나 보고 누워서 낄낄댈 것이지."

목소리까지 잡아내고 있을지는 잘 모르지만 들을 테면 들으라는 듯 쯧, 하고 혀를 찬 랑은 먼저 벽에 붙잡을 만한 장소가 있는지 파악하려는 듯 주변을 둘러보고, 채찍을 걸 만한 위치가 있다면 채찍을 걸어 쥐려고 했다.

"싫은데 어쩌지, 잠은 집에 가서 잘 거다."

라며 웨이버의 말에 대답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912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08:25

>>910 안 가는 것은 자유인데 다른데로 가도 특별히 뭐 없어서 그냥 산책만 하게 될 것 같네요. 그래도 상관없다면?

913 철현주 (f9lKElrU4E)

2024-08-24 (파란날) 20:08:31

그럼그냥 파워슈트 한벌 입고 가야겠다ㅏ!!

914 청윤 - 진행 (4J/MSDiWS.)

2024-08-24 (파란날) 20:10:02

"하필이면 바닷 속에서 웨이버와 혈번을 벌여야 한다니..."

청윤은 당황한 듯 현장을 바라봤다. 웨이버의 능력은 수분을 진동시키는 능력, 만약 우리를 공격하려고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까...

"쓰나미.."

쓰나미는 보통 강력한 파도보단 함께 휩쓸려오는 물로 인해 위험하다는 것이 기억났다. 그럼..

"만약 웨이버의 능력으로 파도가 온다면, 휩쓸려서 떠내려가지 않게 뭔갈 단단히 붙들고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모두 조심해요..!"

915 이로운 - 진행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0:10:55

'꿀꺽'

로운은 자기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물이 흔들리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었다. 화력 대 화력이라면... 자신이 백 명이 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도 떠오른다. 웨이버와 맞먹는다는 것은 어불성설. 하지만 웨이버의 진동에 틈을 만들어낼 수는 있었다.

'나와... 욕심을 낸다면 다른 부원 한두명쯤은.'

웨이버가 뭘 하든. 광범위한 공격이라면 자신은 무사할 수 있도록, 로운은 자기 주위의 물을 밀어내 치웠다.

'우선 상황을 관조하고, 다른 사람들이 위험해지면 돕자'

그것이 자신이 미칠 수 있는 물에 대한 영향력을 쓸 수 있는 최선의 방식이다. 로운은 그렇게 생각했다.

916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0:12:23

더럽고 치사하게 나혼자 살아남기!!


이게 다 도움을 위한 빌드업이니, 용서를...!

917 철현주 (f9lKElrU4E)

2024-08-24 (파란날) 20:12:37

캡틴 질문! 지금 전투장소가 함정의 최하층인가요?

918 서연 - 진행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13:05

situplay>1597050865>891

AI실로 가는 동안 운 좋게(???) 건진 지도의 내용을 곱씹었다. 초능력이 안 통하게 결계가 파이프로 바닷물을 공급한다 그랬지? 그 파이프를 막아서 바닷물이 못 들어오게 하면, AI실의 물이 언젠간 빠지지 않을까? 잠수함에 물이 무한정 차기만 하면 운전하기 곤란할지도 모르니까. 그 파이프를 못 쓰게 막을 방도를 찾아야겠다. 하던 차에 파워슈트의 부서진 부품을 하나 잡았다. 레이저총과 일체화가 되어 있는 부품이었다. 슬쩍 눌러 보니 작동은 정상적으로 된다.

그걸 챙겨서 AI실에 이르니 문이 열려 있다?? 바깥쪽 문이랑 아래로 내려가는 문을 새봄이가 달고나로 바꿨었는데, 달고나 어디 갔지? 벌써 다 녹았나? 그 동안에 리버티는 아무 조치도 안 취했고?? 대체 어떻게 되어 먹은 작자들이람;;;;??? 웨이버느님이 다 처리해 줄 거야 하고 손 놓았나? 부장께서 저렇게나 긴장하실 정도면 그럴지도 모르겠다만;;;;;;;

그나저나 허리까지 물이 찬 데로 들어가려니 한숨 나온다. 오늘은 진짜 쫄딱 젖는 날이네. 젖기만 하고 끝나면 좋으련만.

그렇게 들어갔더니 안에는 딱 한 사람만 있다. 초면이지만, 아마 저 사람이 웨이버겠지. 웨이버의 뒤에는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그 계단 끝엔 문이 있다. 저기가 리버티 리더가 있다는 사령실이려나. 한편 파이프 4개에서는 계속 물이 들어오고 있다. 저게 웨이버를 유리하게 해 주는 장치란 말이지.

한편 딱 봐도 복잡해 보이는 컴퓨터와 기계 장치에 눈이 돌아간다. 저게 이 잠수함의 메인 AI... 거기 생각이 미치자 부장과 웨이버가 나누는 이야기며 웨이버의 분통은 아오안이 됐다. 저럴 거면 죽여 달란 물소리는 왜 흘린 건지 모르겠다만, 알 바냐?? 난 저 심정을 이해도 못 하고 웨이버한테 덤벼 봤자 상대도 안 된다. 내가 있기 때문에 저쪽보다 저지먼트가 유리한 점을 굳이굳이 찾자면, 쪽수!!!! 그니까 난 AI만 노릴래. AI에도 초능력 방어 결계를 쳤을지도 모르니, 리라의 총 말고 파워슈트의 레이저로.

하여 서연은 AI의 위치가 정면으로 바라다 보일 수 있는 지점으로 이동하며 AI로 레이저를 발사하고자 했다.

919 신새봄 - 진행 (dJtNhtcwyI)

2024-08-24 (파란날) 20:14:24

다른 사람들의 허리께, 나한테는 가슴 언저리까지 차오른 물 탓에, 걷는지 헤엄치는 모르겠는 상태로 물을 헤치고 나아가려니 웨이버가 보였다. 부장 선배는 웨이버를 설득해보려는지 입을 열었지만, 웨이버는 다 알아듣지도 못하겠을 정도로 속사포로 말을 뱉어내더니, 물기둥으로 우리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대화가 안 통하네. 그런데 아까는 서형이랑 나더러 자기를 죽여달라더니. 어느쪽을 믿어야 하는 거야? 아이고, 모르겠다. 얼마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해봐야지. 웨이버를 둘러싼 물에 정신을 집중했다. 딱딱한 사탕으로 만들어 조금이라도 움직임을 방해해보기 위해서.

920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15:44

>>917 최하층은 아니에요! 그냥 맨 앞쪽에서 그냥 계단을 따라서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그런 느낌이에요! 굳이 높이로 따지자면 반층 차이 정도?

921 철현주 (f9lKElrU4E)

2024-08-24 (파란날) 20:16:17

>>920 여기보다 더 아래가 있나요??

922 천 혜우 - 진행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20:17:21

물이 허리춤까지 올라온다는 건
옷이 젖고 몸도 젖는다는 의미였다.
게다가 그런 상황에서
하이드로 계열의 웨이버를 상대해야 한다니-

우리 홍류
무릎 베개나 해주고 있을 걸 그랬네.

그런 무책임한 생각이 절로 드는 것이었다.

"포획전은 역시 재미가 없어-"

중얼거리며 리라가 만들어 준 투시 안경을 썼다.
그리고 흡, 하고 숨을 들이쉬고
냅다 물 속으로 주저앉았다.

잠수와 잠영은 특기니까.

손으로 투시 안경을 붙잡고
물에 잠긴 부분을 구석구석 둘러보았다.
물이 흘러드는 곳이라던지, 누군가 숨어있진 않은지-
뭐든 찾기 위해 이리저리 눈을 굴려보았다.
투시 안경을 꾹 누르며.

923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17:38

그와는 별개로 다른 위험한 시선이 이곳을 향하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한 정확한 것을 파악하려고 해도 읽어낼 수 없습니다. 더 '강한 무언가'가 자신을 읽는 것을 능숙하게 차단하고 있습니다. 대체 그것은 무엇일까요?


나랑 언니가 렙5인데도 더 강한 무언가가 차단한다면, 유니온이 팝콘 먹고 있나?

924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17:46

>>921 그야 있기는 하죠? 들어가려면 바닥을 깨부숴버리고 가야겠지만요? 기계실이라더가 이런 곳이 있기는 해요!

925 철현 - 스토리 (f9lKElrU4E)

2024-08-24 (파란날) 20:20:17

"..."
"네 낭군님은 내가 쓰러뜨렸다!!"

폭탄선언!
갑자기 이상한 도발을 한다.

그리고 물 속 안으로 잠수했다.

녀석의 능력이 파도를 생성하는 것이라면
역설적으로 물 안에서는 약해진다.

926 서한양 - 진행 (RJQb6.uTeQ)

2024-08-24 (파란날) 20:20:45

웨이버는 이미 이성을 잃었어. 말이 통해도 끝까지 자신의 방식대로 할 거야. 지금은 웨이버는 분노를 진정시키는 건 불가능해 보여.. 그럼 어떡해? 싸워야지.

그렇다면 분노를 역으로 이용해야지. 압도적인 힘을 가진 녀석이라면.. 그런 녀석이라면.. 오히려 본인의 힘에 넘어지거나 너무 넘쳐서 제대로 제어를 못 하게 말이야.

" 신아라~ 어쩌면 지금 네가 가장 무서운 적일지도 몰라. 네 자신 말이야."

" 너도 알고 있잖아? 이렇게 휘둘리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네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지금 네 상태에서는 그 힘조차도 너를 배신할 거야. 그리고 그 순간, 넌 진짜로 무너질 거야. "

서한양은 말을 이어간다.

" 너, 진짜로 인첨공을 무너뜨리고 싶다면, 이렇게 이성 잃고 분노에 휩싸여선 안 돼. 하지만 솔직히 말해볼까? 지금 네가 하는 짓은 그저 복수심에 불타는 폭주일 뿐이야. 네가 그걸 모른다고는 생각 안 해. 근데 어쩌겠어? 이미 너도 포기했잖아,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걸. 넌 이미 끝났어. 우리와의 싸움에서는 이길 수 있어도, 인첨공 괴멸이라... "

" 에이, 글렀네. "

서한양은 웨이버의 행동을 보고 당연히 공격임을 알긴 했다.

무슨 공격을 하려는지 몰라서 그렇지.. 젠장...

잠시만.. 파도라면.. 결국 진동과 파동으로 일어나는 거잖아.

서한양은 염동력으로 웨이버 손 위에 찍어낸 물의 파장의 반대방향에서 파동을 주며 순간적으로 웨이버의 집중력을 놓게 하려고 한다

927 정하주 (f4jowiBVlg)

2024-08-24 (파란날) 20:22:19

다음턴부터 차명 가능할까?!?!

928 이리라 - 스토리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23:10

situplay>1597050865>891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허리께까지 차오른 물을 마주하는 순간 숨이 턱 막히는 감각과 동시에 걱정이 앞섰다. 상대는 하이드로키네시스의 정점이다. 그런 존재를 물속에서 상대한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일 거라는 건 예상했지만 막상 익사 가능성이 농후해보이는 환경을 훑어보자면 불안이 앞선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리라에게 그걸 예방할 최소한의 능력이 있다는 거겠지.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낸 그는 종이가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하며 네온 그린 빛깔의 종이 위에 작은 유리병을 그린 후 그것과 정확히 똑같은 모양을 반복해서 머릿속에 구상한다.

@저지먼트 전원 (최은우, 최세은 포함)

"물속에서 3시간 정도 눈을 무리 없이 뜨고 숨을 쉴 수 있게 해 주는 약이에요. 아무래도 환경이 환경이다보니 필요할 것 같아서요. 되도록이면 다들 마셔주세요."

머잖아 밝은 녹색 액체가 찰랑이는 유리병이 정확히 저지먼트 인원수에 맞춰서 실체화 되었고, 리라는 그것을 모두에게 나눠주려 했다. 되도록이면 웨이버를 제대로 마주하기 전에.


그런 다음 마저 물을 가르면서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익숙한 실루엣이 보인다. 사실 개인적인 악감정은 없는 사람인데, 어쩐지 올초부터 좋은 일로 엮일 때가 없네. 봄여름엔 박호수, 가을엔 리버티.

"이런 말 하긴 뭐한데, 솔직히 이번 기수 월광고 저지먼트는 좀 불쌍하네요. 어떻게 3학년들이 전부 다 폭탄이야."

물이 출렁이는 것을 본 리라는 공중에 손가락을 그어내 작은 병을 하나 더 실체화 시킨다. 조금 전과는 달리 금색 가루가 들어있는 병. 그것을 물 위에 뿌려내 이 공간에 있는 물을 최대한 모래로 변하게 만들고자 한다.

929 청윤주 (4J/MSDiWS.)

2024-08-24 (파란날) 20:24:11

오 정하주도 어서오세요

930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24:34

어서 오세요! 정하주! 체크할게요!

931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0:24:39

반가워요~~~

932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25:36

슬라임... 다음턴에 할게 시간이 없어서 다 못썼다
이랬는데 파이프로 물나오면 도게자 박을게요🫠

후 근데 유니온아 랑이 말이 틀린게 하나 없다 조금 키모이하네 찬유쨩🥹

정하주 어서와!!!

933 혜성주 (8drNiCmcQE)

2024-08-24 (파란날) 20:25:38

나 복귀인데.......🤔 (오자마자 깊은 고뇌에 빠짐)

934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26:07

아..이렇게 되면.....

....결국 이 짤이 현실이 되는구나! (절레절레)

미안해요. 저지먼트! 화이팅!

935 서연 - 반응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26:47

@이리라

리라가 포스트잇에 뭔가 그리는가 싶더니, 녹색 물약이 담긴 유리병을 우리 인원수만큼 만들어서 하나씩 나눠 줬다. 물 속에서 눈 뜨고 숨 쉴 수 있게 해 주는 약? 이렇게도 추가 목숨을 챙겨 주다니, 리라 쩐다!!!! 냉큼 받아서 단숨에 마셨다.

" 리라야. 고마워!!! "

약빨아, 얼른 돌아라~~~ 하면서 레이저는 계속 AI로 발사하고자 했다.

936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27:57

악 은우 어디가
익사하지만 말아다오 (은우 입에 아가미풀즙 흘려넣기)

937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28:11

다음으로 갈게요!
추가적으로 말하자면 아마 다음턴부터 혜우가 엄청 바빠지지 않을까하고...

그렇게 알리기만 하고 다음 턴 들어갈게요!

938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29:00

>>932 리라주
아뇨 아뇨!!! 물투성이 땅이 물 반 모래 반으로 바뀌면 훨 낫겠죠. 글고 물약 보면서 리라주 아이디어 쩐다고 생각했어요 >< (붕붕방방)

939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20:29:10

940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0:29:13

앗, 읏!

941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30:45

>>925 철현주
∑@ @ ㅁ ;;;;;; 사실이긴 한데, 저걸로 어그로를 끌 줄이야;;;;;;;;;;;; 근데 듣고 보니 물 표면보다 물속의 진동이 더 약할 거 같긴 하네요...

942 신새봄 - 진행 (dJtNhtcwyI)

2024-08-24 (파란날) 20:31:05

>>928 @이리라

"리라 언니 고마워요1"

아싸, 이거면 수영 못해도 뭐라도 붙잡으면 살겠네~ 지금 당장 마셔버리면 만에 하나라도 불탈 일도 없고. 리라 언니에게서 유리병을 받자마자 곧장 입안에 털어버리고 아예 몸을 웅크려 잠수한 채 계속 정신을 집중했다. 몰라, 정 안되면 가까이 가서 진짜 달콤하게 만들고 죽지 뭐. 그리고 설마 죽기야 하겠어, 에어버스터 부장선배가 있는데.

943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20:31:16

모래면 더 위험할걸...?
물+모래면 개미지옥 효과 나올지도

944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31:48

>>943 혜우주
에...에...;;;;;;;;;;;; 엄마야... 몰라요 몰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45 혜성주 (VVPqv3IvtE)

2024-08-24 (파란날) 20:33:44

진동을 진동으로 상쇄.....근데 상대가 퍼클인데 씁. 일단 지켜보다가 참여하는걸로(플래그)

946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34:00

>>938 수중전에서 아가미(?)는 필수니까!!! 근데 캡틴 말 듣고 가만히 생각해봤더니 모래가 오히려 악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버 려 서............ (수분 파동=수분 머금은 모래가 되려 흉기 될 확률)
조금... 미안해지다... 크악 그래도 고마어 서연주를 봑봑 쓰다듬기

947 이로운 - 반응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0:34:13

>>928
"고마워."

이것저것 말하는 것보다, 여러 명한테 전해야 하니까. 이 한 마디가 붙잡지 않고 간결하게 감사를 전할 수 있겠지.

리라가 건낸 용액을 마시고, 로운은 각오를 다졌다. 자신의 우상을 마주할 각오를.

948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36:34

밈미 어서와!!

>>905 >>906 와중에 이것도 진짜 네 요 ¿ 이왜진?
크악 인간은 왜 몸의 70퍼센트가 물인거야!!!! 일시적으로 쥐포 같은 걸로다가 종족변경 해야만

>>943 그니까 나도 지금 캡틴 말 듣고서야 이 생각 함
악!!!!!
얘들아 미안해 대가리박을게 (리라를 들쳐메고 자진해서 모래속에 묻힌다...)

949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37:18

>>946 리라주
커비를 만들어서 모래도 다 먹게 해 버려도 될 거고요!!! 대처 방안이 있을 거예요 기운 내시라요 (다독다독)

950 이로운 - 독백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0:42:00

"당신은, 신아라야."

듣기로는, 무슨 소리를 하는가 싶다. 이제 와서 웨이버의 이름을 부르며 공공연히 아는 사실을 얘기하다니.

"웨이버로써 존재하고 있지 않아."

혹자는 말했던가. 동경은 이해로부터 가장 먼 감정이라고. 로운은 웨이버를 동경했지만, 그것을 넘어서 인간 신아라와 가까워지고자 하지는 않았다.

이것은 적대 선언. 그녀가 우상인 웨이버가 아닌, 인간인 신아라로써의 면모를 더더욱 드러내겠다면... 당신을 우상과 팬이 아닌, 인간과 인간으로써 마주보겠다. 그런 의미였다.


//캡틴이 처리해야 할 행동지문으로써는 할 말 다 했는데, 거기에 치중하느라 웨이버 조우시의 반응이 밋밋해서! 지금 진행이랑 상관없이 그냥 그때 심정을 따로 적어본 거랍니다!

951 청윤주 (4J/MSDiWS.)

2024-08-24 (파란날) 20:43:01

그래도 로운이, 동경하는 인물과 묵묵히 마주하는 거 멋있네요!

952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43:40

>>949 크 아아악 하지만 이게 진짜면 이번턴에 많이들 다칠거 같아서... 혜우우 말대로 개미지옥처럼 되면 모래에 호로록이니 아가미풀즙도 효과가
아니 되짚을수록 개큰트롤링했네 실환가 정줄 다빼놓은듯
얘들아 미안해 전력으로 수습할게 (아직 판정 안나왔음)

953 Story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45:03

"그러게. 내가 다른 말을 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나도 결국 리버티인 모양이야."
"...그 말은 곧 나를 죽여주세요. 라고 말하는 거니? 철현아?"
"무너져도 상관없어. 복수심에 불타는 폭주? ...맞아. 그런데 왜 그러면 안되는데? 왜 나는 그러면 안되는건데?! 너희들은 충분히 그러잖아! 왜 나는 그러면 안되는건데?!"
"그러게. ...후배들에겐 너무나도 미안해. ...하지만... 역시 그만둘 수 없어."

아라는 랑과 철현, 그리고 한양과 리라의 말에 각각 대답했습니다. 그 사이에 철현은 물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혜우 역시 물 속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뭔가 투명한 것이 보이는 것 같기도 했지만, 이내 그 형태는 금방 사라졌습니다. 확실한 것은 이 안에 뭔가가 있기는 있습니다. 단지 그것을 파악하는 것은 그녀의 능력이나 투시경만으로는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한편 랑은 위쪽에 있는 파이프를.. 정확히는 아라의 뒤에 있는 파이프 4개와 연결된 파이프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채찍을 충분히 걸 수 있었고, 그녀는 그곳에 채찍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청윤 역시 주변에 있는 파이프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로운은 그 사이에 빠르게 자신 주변의 물을 걷어냈습니다. 적어도 그녀는 물의 위험성에는 안전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서연은 AI로 레이저를 발사했습니다. AI 컴퓨터에 레이저가 명중하긴 했지만, 한방에 터지진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연기가 나는 것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 계속 발사하면 AI를 멈출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웨이버는 그녀에게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리고 새봄은 딱딱한 사탕으로 웨이버의 주변의 물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웨이버는 아주 가볍게 점프를 하더니 그 사탕 위에 올라탔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한양은 반대방향으로 파장을 줘서 물의 흔들림을 서서히 잠재우려고 했습니다. 웨이버가 점프한 상태였기에, 자연스럽게 물의 흔들림은 완전히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리라는 금색 가루를 뿌려서 물을 모래로 변하게 했습니다. 빠르게는 아니지만, 물이 점점 바뀌어가는 것이 그녀의 눈에도 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파이프 4개에서 물이 다시 분사되었고, 바닥에 물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은우는 단번에 빠르게 돌진했고, 웨이버의 바로 근처까지 다가갔습니다. 이어 그는 손에 녹색 구체를 형성했고 그대로 웨이버를 때리려고 했습니다.

"...네 분노를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야. 하지만!"

"그러고 보니 에어버스터. 너에게는 내 이치가 어떻게 비틀렸는지 보여준 적이 없었지? 보여줄게. 내 비틀린 이치가 정확히 뭔지 말이야."

이어 웨이버는 은우의 공격에 일부러 명중당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녀는 파이프 쪽으로 날아갔고, 오른손을 뻗어서 물에 맞닿았습니다. 그러자 바닥에서 새롭게 차오르는 물이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손의 형태'로 바뀌었고, 그대로 은우를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랑은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죽음'에 가까운 불길한 느낌입니다. '죽지는 않지만 그 직전의 문턱에 닿을 정도의 위험성'. 머리가 아파왔을지도 모릅니다.

"...!"

"이 물은 나의 수족이자 내가 원하는 형태로 바꿀 수 있어. 적어도 맞닿은 물에 한해서는 내 몸의 일부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 ...맞닿지 않은 것은 컨트롤 할 수 없다는 것이 슬프지만... 달리 말하자면...이렇게도 활용이 가능해! 죽어! 에어버스터!"

그 순간이었습니다. 은우의 몸에서 강한 폭발 소리가 들려왔고, 그의 몸에서 붉은색 혈향이 강하게 치솟았습니다. 그야말로 터져버린 상황. 온 몸이 순식간에 상처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붉은색 혈액이 차오르는 물에 섞여 흘렀고 은우는 그 상태에서 힘없이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죽은 것은 아니지만 그야말로 누가 봐도 치명타 그 자체였습니다.

"우선 하나."

바닷물은 계속해서 차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웨이버는 다른 파이프로 향한 후에 흘러내려오는 물을 바라보더니 연산을 사용했습니다. 그 물은 강하게 진동을 하더니 이내 연쇄적으로 터지면서 총알처럼 저지먼트 멤버들을 향해 발사되었습니다. 그것은 그야말로 수탄 그 자체입니다.

물은 서서히 무릎까지 차오르려고 합니다.

/9시 15분까지! 이치를 비틀어버린 퍼클의 진심모드를 맛봐라! 코뿔소들아! (어?)

954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45:10

>>950 로운주
오? 오오? 로운이 각성 모먼트 같은데요!!! 이 싸움이 로운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 (팝콘)(콜라 쯉)

955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46:18

>>951 이거진짜루
하...
우사야🥹🥹🥹🫶🫶🫶🫶🫶🫶🫶🫶🫶🫶🫶

자기 웨이버라고 외치는 아라한테 너 신아라라고 말해주는 게 되게... 중의적으로 좋음
로운이의 우상이 아니라는 말인 동시에 너 아직 그 정도로 괴물 아니라는 말로도 들려서

956 청윤주 (4J/MSDiWS.)

2024-08-24 (파란날) 20:47:31

아니 은우야!!! 으누호처럼 되면 안돼!

957 이경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0:48:28

>>으누호처럼 되면 안돼!<<
하필 걱정을 이렇게?!

958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48:51

아 고민말고 파이프부터 막을걸!!!!!
젠장!!!!🫠🫠🫠🫠🫠🫠 서연주야 미안 소재줬는데 못받아먹엇서
크아악. (굴러다님)

근데 와중에 나 뱅크보고 왔거든
정하가 훈련 한번인가 두번인가 하면 레벨 5 같은데
이번 전투에서 파인베이퍼 레벨 5 각성하면 너무 멋있겠는데 이거

959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20:48:58

>>으누호처럼 되면 안돼!<<
젠장
웃어버렸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0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49:12

이경주 어서와!!

961 Story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50:27

>>950
"....."

웨이버의 시선은 잠시 로운에게 향했습니다. 그녀가 어떤 이인지는 알고 있었습니다. 목화고 저지먼트에 있는 아이. 자신을 동경한다고 전에도 말한 적이 있는 아이. 그런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웨이버는 피식 웃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신아라라서 뭐?"

"웨이버로서 존재하고 있지 않는다고 한다면 지금 이 상황이 대체 어떻게 달라지지?"

마치 들을 가치도 없다는 듯, 그녀의 목소리는 단호하고 차가웠습니다.

962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50:47

어서 오세요! 이경주!

963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0:51:04

>>951 >>954 >>955 헤헤... 좋은 해석 감사드려요~~~

와 근데 이로운 이자식 진짜 지혼자 살았네(<- 그렇게 적은 사람)

964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0:51:32

>>961 처리범위 밖인데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그랜절)

965 리라주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0:52:50

근데 물로 만든 손으로 잡았는데 은우 몸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게
쥐어짠 건 아닌 것 같고... 아라가 조종하는 물도 아라의 신체 일부로 판정되는 거야? 그럼 저 손에 잡히면...

966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52:52

정하가 앞으로 2번 더 훈련을 해서 레벨 5가 되지요! 아마?

967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0:53:37

>>965 빙고입니다. 신체 일부로 판정되는 것이에요! 그게 아라의 이치의 비틀림이에요. 지금까지 저런 느낌으로 사용한 순간들을 보면 아라는 모두 물에 맞닿아있었지요!

968 랑주 (zt.KZOezZc)

2024-08-24 (파란날) 20:55:35

>>967 공격 범위를 넓히는 대신 물에 닿아야 하는 거군
일단 손부터 봉쇄를 시도해볼까 흠흠

969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0:59:30

>>958 리라주
아니에요 결과가 이럴 줄 몰랐잖아요 당시엔 최선의 선택이었던 거니 너무 괘념치 마세요~ 어차피 장기전으로 가면 코뿔소가 이길 테니 (다독다독)

970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21:03:29

캡틴
세은이랑 은우도 리라가 준 약 마셨어?

971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1:03:47

>>970 네! 마셨어요!

972 서연 - 진행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1:03:51

situplay>1597050865>953

선배의 도발에 대한 웨이버의 대꾸에 피가 얼어붙는 줄 알았다. 웨이버가 선배를 공격하면 어째야 하지? 머리는 안 돌아가고 팔이 부들거릴 때 AI 컴퓨터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더럽게 튼튼하네!!

근데 이상하다? 웨이버는 선배도, AI 컴퓨터를 쏘는 나도 안중에 없는 모양이다. 그 사이 리라가 물을 모래로 바꿔 줬지만, 파이프에선 바닷물이 계속 들어온다.

그 사이 부장이 웨이버를 공격했고 잘 먹힌 것 같았다. 그런데, 웨이버가 파이프 쪽으로 가는가 싶더니 물이 손 모양으로 바뀌었다. 그 직후

" !!!!! "

부장이 순식간에 만신창이가 됐다. 거기 놀랄 새도 없이 웨이버가 다른 파이프로 움직였다. 뒤이어 물이 총알처럼 쏟아졌다.

어쩌지? 리라가 준 약도 마셨겠다 물속으로라도 피할까? 아니. 그럼 AI 컴퓨터를 못 깨. 다른 건 몰라도 저건 박살낸다. 그래 봤자 누군가가 수동으로 조작하겠지만, 적어도 이 잠수함이 뉴트로미니컬 연구소나 다른 쪽에 깽판 부리는 걸 조금은 늦출 수 있을 거다. 다행히 웨이버가 나를 특별히 노린 건 아니고, 오히려 AI 컴퓨터를 어쩌든은 별 관심 없어 보이니까 밀어붙이자!! 리라한테 새로 팔찌 받았으니까. 한 번은 버티겠지. 이판사판이다!!!!

서연은 AI 컴퓨터에 계속 레이저를 발사하고자 했다. 그러는 한편

@신새봄
" 혹시 씹다 뱉은 껌도 만들 수 있어? 엄청 거대한 크기로!!! 가능하면 그걸 만들어서 저 파이프들 막아 줄래??!! "

973 이로운 - 스토리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1:07:27

>>953

"진동을... 넘어서...?"

닿는다는 제약이 있지만, 물을 완전히 조작할수 있다니. 로운의 상정을 뛰어넘은 힘이었다.

'수탄, 전부를 내 힘으로 흩을 순 없어...'

자기 주제 정도는 평생 파악하고 살아왔다. 물에 부여된 물리력은 진동을 통해 초월적으로 불어나고 있었다.

그렇다면, 하다못해 조금이라도 저항이 생기도록. 웨이버의 능력의 축소판이 연상되는 규모로, 해일이 일어났다.

해일과 총알은 서로 부딪혀—

'계속 볼 것도 없어. 처참하게 흩어지겠지'

일점으로 힘이 집중되는 탄환. 넓게 퍼지는 해일. 출력이 같다고 해도 후자가 불리한데, 심지어 출력마저 차이가 나는 마당이 아닌가.

로운은 그 광경으로부터 눈을 돌렸다. 하다못해 자신이 수탄의 속도를 조금이라도 줄였기를 기원하면서.

974 혜성주 (8MRdyAm3JE)

2024-08-24 (파란날) 21:10:33

참가해도 한턴하고 뻗을 거 같긴한데 시도해보고 싶은 게 있으니 참여하겠다..

975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1:10:54

어서 오세요! 혜성주! 뭘 시도하는진 모르겠지만...큰거 온다! 올 삘이다! (어?)

976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1:11:09

>>974 어서와요~~~

977 청윤 - 진행 (4J/MSDiWS.)

2024-08-24 (파란날) 21:11:16

"은우 선배!!!"

리라의 물약을 단숨에 들이키긴 했다만... 아라에게 은우 선배가 당하자 청윤은 경악해 달려들려고 했다. 하지만 간신히, 정말 간신히 참아넘기곤 아라를 노려봤다.

"일단 한발..."

일단 이 한발을 맞춰 아라의 연산을 조금이라도 방해할 생각이었다. 단숨에 손을 들어 아라를 향해 공기탄을 발사했다.

978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1:11:53

>>974 혜성주
오오 오오 눈눈이이 진동엔 진동!!!! 혜성 언니의 위력을 보여 주세요 ><

979 혜성주 (8MRdyAm3JE)

2024-08-24 (파란날) 21:12:13

>>975 아냐 이사람아
웨이버의 수탄을 음파 진동으로 상쇄 시도해보려는 것 뿐이야

980 신새봄 - 진행 (dJtNhtcwyI)

2024-08-24 (파란날) 21:12:19

움직임을 봉쇄하지는 못했지만 잠깐 방해는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정도면 됐지, 뭐. 리라 언니의 능력인지 발밑이 모래로 변하며 수위가 낮아지자, 웅크렸던 몸을 폈다. 이제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 폭발음이 들리더니, 코끝에 비릿한 냄새가 훅 끼쳤다. 은우 선배가 당했다?! ...이건 예상 못했는데. 그래도 혜우가 있으니 천만다행이지. 은우선배는 혜우한테 맡기고 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일단, 이 물 총알 좀 피하고! 쏟아지는 수탄을 피하며 달리려니, 서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김서연
"그럼요! 나한테 맡겨둬요!"

껌 베이스 만드는 게 좀 일이지만, 그래도 그것만 만들면 씹던 껌같은 질감으로 원하는 모양을 만드는 건 일도 아니니까! 리라 언니의 방패를 크게 만들어 수탄을 막아가며, 파이프에서 쏟아져나오는 물을 끈적한 껌으로 만들고자 연산했다. 성공했다면 다음 파이프를 막고자 움직였을 것이다.

981 랑 - 진행 (zt.KZOezZc)

2024-08-24 (파란날) 21:12:24

"뭐 상관없다. 그렇게 말이 안 통하는 쪽이 두들기기는 더 편하니까."

죄인이나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거나, 불쌍한 상대는 아무래도 줘패기에는 약간의 가책이 생기는 법이다. 그렇다고 안 팰 건 아니지만.
그런 의미에서 지금의 웨이버는 저지먼트로서 어떻게든 막아야 하는 존재로 손색이 없으니, 전투에 망설임은 없다.
랑은 4개의 파이프로 가는 길목인 듯한 또 다른 파이프에 채찍을 걸고, 단단히 걸렸는지 확인하려는 듯 채찍을 두어 번 정도 잡아당겼다.

'아마 이 파이프도 바깥이랑 연결되어 있겠지...'

그렇다면 이 파이프를 차단하는 것도 상대하는 방법 중 하나일 터, 랑은 일단 파이프로 언제든 움직일 수 있도록 자세를 잡은 뒤에 은우가 웨이버와 격돌했다가 큰 피해를 입고 쓰러지는 것을 확인했다.
그냥 손에 닫는 걸 주의해야 하는 수준이 아니군. 닿았다간 버티는 건 어렵겠어.

게다가 섣부르게 움직이지 못하게, 수탄까지 날아들고 있었기에 랑은 방패를 펼쳐 수탄을 막아내려고 하며 채찍에 조금씩 전류를 흘려 보냈다. 파이프에, 파이프를 흐르는 물에 전류가 제대로 흐를지 확인해 보기 위해서.

982 혜성주 (8MRdyAm3JE)

2024-08-24 (파란날) 21:13:12

아무튼 체크된 것 같으니까 반응 작성하러 감미당

983 천 혜우 - 진행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21:13:32

일렁이는 물 속,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전투의 상황.
능력이 아닌 도구로 그 안을 보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만 알아낸 것은, 몰 속에 무언가 있다는 사실 하나 뿐.

호흡의 한계치까지 잠수했다가 수면 밖으로 나왔던 그 순간이었다.

"!!!"

눈에 보이는 것보다 빠르게 접해지는
새빨간 피의 향취.

그 뒤, 바닥으로 떨어지는 몸뚱이 하나를 보았다.
입이 뭔가 중얼거렸다.
곧이어 쯧, 혀를 차고
물을 가르며 그에게로 다가갔다.

뒤늦게 리라가 준 수중호흡약을 마셨다.
즐길 여유를 주지 않을 듯 했으니까.

아아, 익사로 인한 임사체험은 흔한게 아닌데-

최은우의 옆에 앉아 머리부터 수습했다.
약은 마셨겠지만 이 물을 계속 들이켜서 좋을 건 없었다.
최소한 물은 더 마시지 않게 머리를 무릎 위로 올려 높이 두면서
전신의 상처에 빠르고 정확한 회복을 시전했다.

"...죽으라더니, 숨은 붙여놓았네. 어쩜 이렇게도 무를까."

목과 왼가슴께에 손을 짚어 심박과 맥을 확인하며 중얼거렸다.

"포기하고 싶겠지. 그만두고 싶겠지."

수탄이 날아올 적엔 내 몸으로 최은우의 급소를 가려주었다.

"그것조차 스스로 정하지 못 하면서, 무슨 대의, 무슨 핑계가 저렇게도 많은지."

키득키득 웃으면서 당장은 최은우 하나에 능력을 집중했다.

984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1:13:35

엗...2분만에 작성 가능해요? 15분까지인데?!

985 청윤주 (4J/MSDiWS.)

2024-08-24 (파란날) 21:13:43

혜성주 어서오세요!

986 서한양 - 진행 (oIId/sP9Ok)

2024-08-24 (파란날) 21:14:24

" 아니, 너가 무너지는 건 솔직히 상관은 없어. 그냥 알려주는 거야. 너가 여기서 우리를 다 죽이고 나간다? 가능해. 가능하지. 근데 너의 정신상태로는 인첨공은 커녕 학구 하나도 저어어어얼~~~~대애애애~~ 못 무너뜨려. 유니온은 가능해도, 너는 안 돼. 그냥 여기서 우리 다 죽이는 거에서 끝나는 거야."

"인첨공이 무너져도 유니온에 무너졌지, 네 손으로는 절대 안 무너져. 인첨공이라 그런게 아니고 너라서 그런 거야."

그렇게 부원들의 정신없는 반격이 이루어지고 생각보다 잘 풀려나가나 싶었지만..

" 야! 최은우! 조심해-!!!"

이런.. 은우가 먼저... 전력이 확 줄어들었어. 하지만 아직.. 죽지는 않았어.

"젠장! 일단 공격은 내가 어떻게..!"

서한양은 손에서 물체를 끌어들이는 힘을 가진 푸른 덩어리를 생성했고, 그대로 웨이버의 공격방향으로 던지면서 웨이버의 물총(?)들을 전부 한 지점에 끌어들이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렇게 물들이 서한양의 구체로 한 지점에 모이면 결국 커지지 않겠는가? 한양은 그 지점의 공간을 조작해서 밀도를 높이며 물의 크기를 줄이려고 했을 것이다.

그대로 한양은 모인 물에 염동력을 이용해서 고주파 진동을 생성해내려고 했고, 물의 원래의 파동과 충돌시키며 강력한 충격파를 생성해서 그 충격파만 웨이버에게 보내려고 했을 것이다.

물까지 보내면 저 녀석이 역이용을 할 수도 있으니깐..

987 이경주 (1UBsyyDm5I)

2024-08-24 (파란날) 21:14:30

다음턴부터 참여하는 이경이경

988 혜성주 (8MRdyAm3JE)

2024-08-24 (파란날) 21:14:32

>>984 🫠🫠 머쓱하니 녹아버림
담턴 참여함

다들 하이 🫳🫳🫳 (광역 나데나데)

989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1:15:23

이경주 체크할게요!

990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1:15:44

그 와중에 15분... 하지만 안 올라온 레스가 더 많으니 5분만 더 드릴게요!

991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1:15:57

>>979 혜성주
세상에 수탄 상쇄라니 그거 큰 거 아닌가요!!!! (도키도키)

>>980 새봄주
왓왓왓!!!! 개떡 아이디어를 찰떡으로 받아 주셔써!!!!! 감사해요오오오오 >< (붕붕방방)

>>981 랑주
>>말이 안 통하는 쪽이 두들기기는 더 편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언니 대사는 대체로 포스 있는데 이따금 포스가 그대로인데도 개그 포인트처럼 보일 때가 있어요(엄지척)

992 이리라 - 스토리 (c/sdVD32Q6)

2024-08-24 (파란날) 21:16:25

situplay>1597050865>953

"......어?"

뭔가를 해 볼 틈도 없이 서늘한 색채의 공간에 붉은 피가 흩뿌려진다. 전신에 상처를 입은 은우의 몸이 추락함에 이어, 충격으로 뒤늦게 받아들여진 감각이 터지는 듯한 소리와 짙은 피비린내를 차례로 몰고 왔다.

몸을 집어삼킬 듯 차오르는 물과 희석되었지만 선명한 혈향에 속이 울렁거린다. 두번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감각들이었는데, 하필. 하필 이런 식으로!

입을 열면 그대로 속을 비워버릴 것만 같은 기분이다. 때문에 아라가 뭐라고 지껄이든 대꾸는 않았다. 대신 그는 입술을 물어뜯어 겨우 정신을 붙들고,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어 슬라임을 4마리 그려낸다. 각 슬라임들은 바닥에 깔린 모래를 깔끔히 먹어치우나 싶더니 속에 모래를 담은 그대로 자신들의 몸을 동그랗게 말았다. 반투명한 몸 안에서 모래들이 서로 틈 없이 뭉쳐져 돌처럼 압축되는 게 보인다.

직후, 그 슬라임들은 각자 파이프로 돌진했다. 파이프의 입구를 틀어막기 위해서. 아마 그 사이에 아라가 그들을 방해하려 했다면 몸속에서 압축한 사암 덩어리들을 총알처럼 투두두 뱉어내 공격하려 했을 것이다.

993 랑주 (zt.KZOezZc)

2024-08-24 (파란날) 21:17:41

>>991 후후! 재밌게 봐주니 고맙구먼(코쓱

994 새봄주 (dJtNhtcwyI)

2024-08-24 (파란날) 21:20:31

>>991 개떡이라니! 완전 천재적이었는걸>< 덕분에 편하게 썼다구!>.0b

995 ◆TMmm6tsoPA (Bmxzwf20ok)

2024-08-24 (파란날) 21:20:33

20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996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1:20:44

>>983 혜우주
넌 내 허락 없이 누울 수 없다!!!! 가 느껴지는 레스예요 힐러느님 만세다!!!

>>986 한양주
>>인첨공이 무너져도 유니온에 무너졌지, 네 손으로는 절대 안 무너져.<<
..........키야 부부장님 혀지컬 역시!!!! 엄청 잘 긁으심요 (호달달)

>>992 리라주
아이고 리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음 다잡으려고 애쓰는 게 안쓰러워요.
만들었던 모래를 공격용으로도 활용하다니, 슬라임 짱짱이다!!!!

997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1:22:16

>>986 한양주
아 빼먹었다. 그 와중에 물은 역이용하지 말라고 충격파만 보내는 것도 멋져요!!! 지능플이다 지능플~

>>994 새봄주
엣 에엣 @ㅁ@ 감사해요!!! 진행 레스 작성에 도움이 되었다면 뿌듯한 거시에오오오 ><

998 로운주 (DwGHj4pqAE)

2024-08-24 (파란날) 21:22:22

으윽... 판이 갈릴듯 말듯!! 진행레스랑 반응레스 쓸 스레가 서로 다르면 불편한데!

999 랑주 (zt.KZOezZc)

2024-08-24 (파란날) 21:22:39

그렇다면 넘겨주마!

1000 혜우주 (zliOA/PuNk)

2024-08-24 (파란날) 21:22:43

그럼 당장 갈자

1001 서연주 (m42JZK9S0g)

2024-08-24 (파란날) 21:23:08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