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32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3.수능준비하자 고3들아! :: 1001

◆TMmm6tsoPA

2024-07-08 00:41:47 - 2024-07-12 00:05:57

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41: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285

900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1:53:04

가급적 경찰에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할게요.
요즘 세상이 하도 험해서... 진짜 무슨 일 당하지 않을까 그게 걱정이에요..8ㅁ8

901 이경주 (BeG0h9qNR6)

2024-07-11 (거의 끝나감) 21:55:50

>>879 이게 무슨 일이람..
혹시 모르니까 112에 연락을 해보시는 것이...

현관까지 쫓아왔다가 쳐다보고 돌아가는 건 이거 스릴러 아니야..?!

902 금주 (sDFdPqDVQo)

2024-07-11 (거의 끝나감) 21:55:51

창문이랑은 다 확인했지요? 두 번이라니 더 걱정이라..
다른 분들 말대로 전화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에요. 00....

903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1:59:51

어쨌든 하루만 더 열심히 버텨봐요! 여러분!
이제 주말이야! 머지 않아 주말이야!

904 태오주 (cAq4VmQ/T2)

2024-07-11 (거의 끝나감) 22:13:35

친구 왔고 경찰에 전화도 했다... 샤워하고 같이 있어주다 나 출근할 때 간다니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창문도 다 닫아버리고 잠그고 암막커튼도 쳤다...🥺

905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2:14:41

(토닥토닥) 문제가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요즘 세상에 그런 놈들은 없어져야 맞는 거예요! (진지)

906 랑주 (QMcY1f7BKM)

2024-07-11 (거의 끝나감) 22:15:11

목요일 저녁에 고생했다

907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2:16:18

어서 오세요! 랑주!

908 랑주 (QMcY1f7BKM)

2024-07-11 (거의 끝나감) 22:18:38

하잉~~

909 태오주 (cAq4VmQ/T2)

2024-07-11 (거의 끝나감) 22:23:36

랑하~

일단 얼굴 흘끔 보긴 했는데 모르는 사람이었어
진짜 처음 봄...

910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2:24:57

혼자 사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노려진다고 하잖아요. 비밀번호 같은 거 알아내려고 할지도 모르니까 도어락 비밀번호 바꾸는 것도 잊으면 안돼요. 8ㅁ8

911 리라주 (iUrFZjNcAs)

2024-07-11 (거의 끝나감) 22:26:10

>>904 (쓰담쓰담) 고생했어... 친구분 오셨다니까 이제 조금 안심하구 있을 수 있음 좋겠다🥺 많이 놀랐겠네 진짜 에구에구 (쓰담쓰담)

랑주
어서와!! (늑대목덜이다이빙)
하루 잘 보냈니!!!

912 금주 (sDFdPqDVQo)

2024-07-11 (거의 끝나감) 22:29:35

>>904 정말 다행이에요. 고생 많았어요....

랑주 어서 오세요. uu

913 여로주:3 (x0zEZQmFb2)

2024-07-11 (거의 끝나감) 22:29:45

인간용 츄르랑 이것저것 주워먹고 오니 태오주가 큰일이었다.. 괜찮아!?(동공지진) 친구분 와서 다행이지만, 요즘 세상 흉흉하니까 비번 꼭 바꾸고... 자기 전에 안에서 락 더 걸구.. 가능하다면 캡스 꼭 달아놔...(토닥토닥

914 랑주 (QMcY1f7BKM)

2024-07-11 (거의 끝나감) 22:30:12

집에 도어락 말고 또 잠금장치 있지? 그 뭐라하더라 어...세이프티락? 문 다 안열리게 하는거

>>911 옹야! (와랄라)

915 리라주 (iUrFZjNcAs)

2024-07-11 (거의 끝나감) 22:33:37

여로주 어서와! 인간용 츄르 < 이거 궁금한
아이스크림인가요 혹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 (인간 츄르로 생각나는게 이거뿐이다)
아님 짜요짜요...?

>>914 우헤헤 헤헤헤 (촉촉해짐) 잘 보냈다니 다행이야 오늘도 수고많았서용~~~~☺️☺️☺️☺️ 머찐 사람 (봑봑봑)
>>880이랑 >>794에 리라랑 망상 썰을 마구 써놨는데 나중에 심심할때 훑어보세용 선물? 입니다😏

916 리라주 (iUrFZjNcAs)

2024-07-11 (거의 끝나감) 22:35:23

아 아니 근데 이거 진짜 접속국가 문젠가 스레디키가 이상해🫠 막 서식이 깨지고 접힌게 안보이고
🫠🫠 안돼 수정해야 하는데... 컴 오면 컴으로 켜봐야지...

917 태오주 (cAq4VmQ/T2)

2024-07-11 (거의 끝나감) 22:38:12

여로롱 어서오구 인간츄르...? :0

>>916 그거 로그인 풀어봐봐
가끔 아이디 깨지면 그렇게 되는데 그땐 새 계정 만들면 해결됨

918 혜성주(동결중) (0pItH3fssg)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0:03

안녕하세오 동결중이지만 동결 전과 별다를 바 없이 활동할지도 모르는 사람이에오
태오주가 큰일을 겪었구나. 잠들기 쉽지 않을텐데 위에 혜우주가 말했듯 따뜻한 차 같은 걸로 진정해보도록 하자.
자정지나고 훈련하러 다시 올텐데 볼 수 있음 보자. 빠이.

919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0:25

혜성주는 부디 푹 쉬면서 심적 문제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920 태오주 (cAq4VmQ/T2)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1:24

밈미야🥺 푹 쉬다 오구... 지금 친구랑 꼭 붙어서 서로 의미없는 이야기지만 재밌어서 시간 뚝딱 가는 아무말 하고 있으니 걱정 말라구.... 나중에 보구 오늘은 푹 쉬어🥺🥺🥺

921 청윤주 (lA1x3H4Wqo)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2:28

태오주는 상황이... 힘내세요..! 그리고 혜성주도 푹 쉬실 수 있으시길 바랄게요!

922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3:46

일요일 저녁에 갑자기 가족 외식이 잡힌고로...가능하면 토요일에 스토리를 끝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실 다들 너무 잘해서 남은 분량 얼마 없지만요!

923 리라주 (iUrFZjNcAs)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7:31

>>917 헉 위키천재!!!
🫠 근데 왠지는 몰라도 잘 안된다... 뭔가 이거 하면 해결될거 같기도 한데🤔 이따 다시 해볼게!!! 꼬마어!!!!!

>>918 밈미 어서와! 그리고 밈미도 푹 쉬는거야🥺 맘 잘 회복하구...!!!!

924 여로주:3 (x0zEZQmFb2)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7:37

혜성주 푹 쉬고 오고...(토닥토닥)

>>915 그 회사의 모회사인 매일에서 만든 얼려먹는 앤요!! 이거 진짜 앤요 하나 통으로 얼린 맛이야!

925 금주 (sDFdPqDVQo)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7:55

>>918 혜성주 안녕, 저녁은 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아직이라면 꼭 챙겨 먹고요? 푹 쉬어요. 나중에 보아요.

926 리라주 (iUrFZjNcAs)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8:10

반드시 참여. 반드시 참여. 반드시 참여.
(못오면 인터넷 연결이 안된겁니다)

청윤주 어서와!!!

927 리라주 (iUrFZjNcAs)

2024-07-11 (거의 끝나감) 22:49:17

>>924 헉 엔요구나 맛나겠다아🤤🤤🤤 그거 광고 보고 궁금했었는데 기대한 만큼의 맛이구나
후헤헤 맛난거 잘 챙겨먹었네 아주 잘했어요~~ (복복)

928 혜성주(동결중) (0pItH3fssg)

2024-07-11 (거의 끝나감) 22:50:27

다들 고맙다. 이렇게 했지만 활동량은 비슷할테니 걱정말고.
돌아오면 나한테 떠먹여줄 썰들 준비해두라구:) (사륵)

929 서연 - 철현 (wkYpODF7HM)

2024-07-11 (거의 끝나감) 22:52:41

situplay>1597049326>839

선배의 사과에 눈물이 핑 돌았다.
나한테 그 일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뿐 고맙고 마음 놓이는 기억인데,
잘못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어째야 할지 궁금했을 뿐인데,
선배한텐 껄끄럽고 무거운 앙금으로 남아 있었구나.
좋게 마무리되고 지나간 일처럼 보여도
대화 없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데엔 한계가 있기에
이리 뒤늦게 마음의 짐을 깨닫게 되기도 하는구나.
이제라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야겠다.

" 반대야. "
" 상처가 아니라, 소중한 추억이야. "
" 선배가 속 얘기 다 털어놓으려 해 줬으니까 "
" 사이코메트리 써 보라고까지 말해 줬으니까 "
" 쪽지 갖고 있었던 것도 그래서야. 선배와의 추억거리니까. "

내 잘못을 헤아리지 못한 게 미안하고
글자가 다 지워지도록 까맣게 잊고 있었던 게 민망해도,
완전 체념한 순간 붙잡아 준 게 고마워서
내 감정대로 퍼붓는 얘기까지 진지하게 들어 준 게 마음 놓여서,
그 계기였던 쪽지를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었다.
그리고...

" 나야말로 고마워. 그날은... 오히려 선배가 날 믿어 준 거니까. "
" 알리고 싶지 않은 부분을 터놓으려면 용기 엄청 내야 하잖아. "
" 내 짱친도 비밀 생기니 한동안 내 손끝 하나 안 건드리더라~ "
" 근데 선배는 내가 포기해 버렸는데도 붙잡아 줬는걸. "
" 내 감정 북받쳐서 땍땍거리는 거까지 다 들어 줬고 "
" 우울하고 지쳤을 때마저 먼저 용기 내 주고 마음 열어 주는 사람이라서 "
" 그래서 어...... "

입 밖에 내려니 심장이 막 나댄다. 귓구멍에선 김이 나올 것 같다.
선배와 눈이라도 마주쳤다간 더 부끄러워질 것 같아
선배의 머리를 부러 꼭 끌어안고 눈도 질끈 감았다.

" 사랑... 안 할 수가 없었나 봐. "

모기 소리 같은 속삭임이 되어 버렸지만
차마 되풀이할 엄두는 안 났다.
얼굴에 깐 철판이 용광로에 녹아 버린 느낌이야..............

부끄러움에 떠내려가던 정신이 확 맑아진 건
내가 피해다녔다면 선배가 무너졌으리라는 예상 때문이었다.
등골이 오싹하며 피가 얼어붙는 느낌이었다.
선배가 용기 내서 속내를 털어놔 주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을지?
감각이 아득해진 목을 힘껏 숨을 고르고 마른침을 넘겨 간신히 가다듬었다.

" ...선배가 용감한 사람이라 다행이야. "
" 나 땜에 선배가 망가졌으면, 제정신으로 못 살았을 거 같애... "
" 힘내 줘서 진짜진짜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

그에 비하면 레드윙에 관한 얘기는 가볍디 가벼웠다.

" 사람이 덕심이랑 재채기는 못 숨긴대~♪ "

농담 따먹기도 쌉가능이고
(실은 수습 부원일 때 알음알음 들었지만ㅎㅎ )
나랑 다른 부분에서 의지가 된다는 얘기에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제로 깡통들한테 시달릴 때 빈혈로 쓰러질까 봐 쫄았었는데
방탄 날개(???)며 파괴력 쩌는 창이 피 몇 방울만으로 뚝딱이었으니;;;;;
그렇게 강한 사람이 우리한테 협력해 주기로 했으니
의지가 안 된다면 오히려 쌩구라다!!

좀은 장난스럽게(???) 현실을 받아들이고 넘길 찰나,
또 눈물샘이 터졌다.
진심 어린 한마디 한마디에 가슴이 먹먹했다.

" ...선배 지금 얘기도, ...엄청 의지 돼! 아니, 세상에서 제일... 든든해!! "

농담으로도 좋은 모습, 의연한 모습만 보였다고는 못 할 나인데
이렇게까지 신뢰해 주고, 사랑해 주는 게 더할 나위 없이 든든했다.
내가 맥을 못 춰도 지탱해 줄 것처럼 마주 안아 오는 팔은 기적 같을 지경이다.
아니, 어쩌면 진짜 기적일지도.
겁보에 울보에 머리도 그닥 좋지 않은 내가 선배에게 그리도 큰 존재라니,
그게 기적 아니면 세상에 기적 다 죽었게??

" 다행이야... 내가 선배한테 믿을 만한 사람이어서 "
" 나 믿어 주고 사랑해 줘서 기뻐!! "
" 선배가 이케 함께해 주는 게 나한텐 기적이고 희망이고 행복이다? "

정신없이 재잘대던 도중, 토실이가 앉았던 어깨가 허전해졌다.

" ?? "

토실이가 선배 머리를 지나 내 팔을 타고 내려가는가 싶더니
테이블에 털푸덕 앉았다.
어쩌나 보자는 듯 발을 번갈아 까딱거린다.

" !!!!!!!!! "

그제야 주위가 의식되었다.
만원에 가까운 식당. 개중 몇몇이 이쪽을 힐끗거린다.
.....................................이를 어째;;;;;;;;;;;;;;;;;;;;
뒤늦게 얼굴을 가렸으나 손까지 익을 듯 뜨끈뜨끈하다.
교복 안 입은 게 그나마 다행일까?? 모르겠다...

" 선배 미안;;;;;;; "

가까스로 정줄을 붙들고 사과하며 제 자리로 돌아가려는 서연이었다.
철현이 포옹을 풀었다면 토실이를 들고 돌아가서는
토실이로 제 얼굴을 가리고자 했을 것이고,
풀지 않았다면 서연은 자기가 먼저 안아 버린 건 까맣게 잊은 듯
사람들이 본다고 속삭였으리라.
어느 쪽이건 서연이 그러는 동안 점원이 스테이크를 날라 왔을 것이다.
거기엔 구운 통고구마랑 감자튀김은 물론
피클에 소스도 야무지게 갖춰져 있을 것이고

930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2:53:02

어서 오세요! 서연주!

931 리라주 (iUrFZjNcAs)

2024-07-11 (거의 끝나감) 22:54:07

서연주 어서와!!

932 서연주 (wkYpODF7HM)

2024-07-11 (거의 끝나감) 22:54:32

답레 달고 왔더니 태오주는 웬 봉변이고 혜성주께서도...@ㅁ@;;;;;;;;;;;;;
많이들 놀라셨겠고 심적으로도 힘드실 텐데 부디 스스로를 잘 케어해 주세요.
내 맘이 편해야 스레도 즐거워요 8898ㅁ98898

933 금주 (sDFdPqDVQo)

2024-07-11 (거의 끝나감) 22:55:24

>>928 (복복복)
다양한 맛으로, 열심히 준비해 둘테니까요. 👋

서연주 어서 오세요. uu

934 서연주 (wkYpODF7HM)

2024-07-11 (거의 끝나감) 22:56:01

안녕하세요 캡!!! 이렇게나 곰손인 주제에 세은이는 보고 싶어요...... <--- 양심 사망

리라주 와이파이는 언제 안정적으로 자리 잡나요? (평일인데도 인터넷이 이사 당일에 설치되지 않았다니 한국에선 상상도 못 할...89ㅁ8988 )

935 리라주 (iUrFZjNcAs)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0:08

>>934 그... 러게...........🕺
운 좋으면 이번주(오늘내일)고 운 나쁘면 다음주 중에 될 거 같아! 허허 그 악명 높은 DMV도 하루만에 일처리 됐는데 와파가 이러다니... 하지만 반드시 살아돌아올 것이다...(비장)

936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3:45

>>9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닥토닥)

937 여로주:3 (x0zEZQmFb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5:51

난 이번 주말... 참가 여부가 불확실한데 일단, 최대한 혈육 노트북 뺏어볼게(???)

938 서연주 (wkYpODF7H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5:53

>>935 리라주
으에에에 생필품인 와이파이가 통수라니... 이번 주에 처리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그나저나 태오주 조치 빨리 하신 거까진 좋은데 뭐 다른 방법 없을지... 남자 목소리 같은 거라도 들리게 틀어 놔야 할까요?;;;;;;

939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6:19

다들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참가 못하면 참가 못하는거죠!

940 서연주 (wkYpODF7H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7:23

>>936 캡
그런 의미에서 플레어전 이전까지의 세은이는 멘탈이나 컨디션이 어땠으려나요? (궁금)

>>937 여로주:3
고생이 많으세요 혈육과의 협상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아아아아

941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8:35

>>940 그야 그렇게 좋지는 않죠? 아무래도 부모님의 죽음의 진실이라던가 알게 되었으니까요. 칼 들고 찾아갈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 자신과 은우가 동시에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포기하기도 했고요.
아무튼 딱히 남들에게 티는 내지 않을 거예요. 물어봐도 아마 대답하지도 않을테고요.

942 여로 - 이경 (x0zEZQmFb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09:00

"엄청 예쁜 웃음이었어-"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희미한 웃음이지만, 틀린 말은 아니었다.

"집에 들어가는 거 빙빙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그렇게 말하면 엄청 빨리 가고 싶어지는 거 알아☆?"
"경아, 날 바꾼 건 너야"

아무렇지 않게 말하던 그가 곧 씩 웃었다.

"잠들기 전까지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게임도 하고-"

마지막에 사심이 잔뜩 섞인 것은 착각이 아닐 것이다, 아마. 그가 발걸음을 옮겼다.

"아까 공원에서 몇몇 사람들 얼굴 기억해뒀는데- 장난 쳐도 될까.....?"

여로가 조심스레 이경에게 물었다. 허락을 구하듯 눈치를 슬그머니 보기도 했다. 아무래도 공원에서의 시선이라던지 말을 그냥 넘길 순 없었던 듯 하다.

943 새봄주 (QklSMqB3y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2:35

아이고 뭐했다고 이시간이지

태오주야 무사해서 다행이고, 주변이랑 경찰에 연락한 거 잘했어! 마음 잘 가다듬길 바라ㅠ
그리고 혜성주도 현생 힘내고!

일찌감치 오훈완 해놔서 여유작작인 새봄주 갱신><

944 서연주 (wkYpODF7H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2:45

>>941 캡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데 부장님이나 세은이나 참... 건강 조심해야 할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45 ◆TMmm6tsoPA (X0P/APcD6w)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3:39

어서 오세요! 새봄주!

>>944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줄거예요!

946 여로주:3 (x0zEZQmFb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3:55

Picrewの「장발좋아2」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VXmus5zuDe #Picrew #장발좋아2


그 '사건'. 성여로는 협상을 포기했다.

947 여로주:3 (x0zEZQmFb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4:53

새봄주 어서와!!!

그리고오... 정 안 되면 쉴 예정이니께!(??

나는 절대로 무리 안해>:3

948 서연주 (wkYpODF7H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17:44

>>946 >>947 여로주:3
왼쪽은 여로 같은데 얼굴에 피는 왜째서 @ㅁ@;;;;;;;;; 오른쪽은 누군가요?
절대로 무리 안 한다, 좋은 방침이에요!!! 즐기실 수 있으면 즐겨서 좋고 아니면 쉬어서 좋고 ><

949 여로주:3 (x0zEZQmFb2)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0:57

>>948 여로땅의 갠이벤에 나온 빌런 표해준씨:3 자칭 여로땅의 쌍둥이☆

맞다!>;3 난 끝내주게 쉬는 사람이거든>:3!

950 나 랑 (51ZnZxapXM)

2024-07-11 (거의 끝나감) 23:21:11

>>0
situplay>1597049326>696

결국 이렇다 할 소득은 얻지 못했다.
성환에게도 물어봤지만 성환 역시 알지 못했다. 여기서 더 파보는 건 접어야 하나.
랑은 잠시 고민하다가 스트레인지로 향하려는 듯, 자리에서 일어섰다.

찾아오지 말라고 했지만, 혼자서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랑은 먼저 집에 들러 간단히 뭘 좀 먹고 출발할 생각이었기에 집으로 먼저 향하던 길, 랑은 갑자기 느껴지는 위화감에 골목의 그림자 속으로 몸을 숨겼다.

"......"

둘 정도의 인영이 저만치서 걸어오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뭐라 말하는지 들리지 않아.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았지만 꺼져가는 가로등 불빛에 무언가 비쳐 반짝였다.

뱃지.

랑은 당장 뛰쳐나갈까 생각했으나.
저 둘을 상대로 무사히 일을 끝마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주변에 누군가 더 대기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우연히 여기를 지나가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랑은 그들이 지나가고 나서야 조용히 그림자에서 빠져나왔다.

"...얼른 가봐야겠군."

집에 가는 건 보류다.
랑은 곧바로 글레이프니르의 은신처 중 하나로 향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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