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2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82.태양과 지하 :: 1001

◆TMmm6tsoPA

2024-07-06 22:08:28 - 2024-07-08 23:27:57

0 ◆TMmm6tsoPA (KBAwQetSOM)

2024-07-06 (파란날) 22:08:28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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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0:55:51

불타는 얄루!

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0:56:48

situplay>1597049235>999 그럴려면 일단 캡틴을 붙잡아서 계수를 뜯어야해

신세계의퍼클!(욕망덩어리)

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0:57:31

크아아악...퍼클급으로는 올라올 수 없어요!! (도리도리)

4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00:58:38

(그저 폭발을 일으키고 싶을 바보)

5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0:59:16

(그냥 바보)

6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00:59:22

>>4 폭발은?
예술이다!

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0:59:47

>>991 ...액화되어 증발 (아니다)

>>992 ㅋㅋㅋㅋㅋ 으아아아ㅏㅇ앙 맞아 혜성이 많이 굴렀었지 크아아아악... 레소난티아 가자가자... 웅니 잘 해결하고 우리 맛난케이크머거요 금혜성리라랑태오혜우 옹기종기 모여서 케이크머겅. (본격 느와르조와 동생들 조합) ㅋㅋㅋㅋㅋㅋ 나리는 학생들 좋아한다니까 가능할거야...! 주세요!!!(땡깡)(?)

>>996
픽사베이 pixabay: 무료 이미지 사이트.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 패턴, 목업 이미지 등을 제공한다.
= 요기에 패턴, 동양풍 패턴 (영타로 치면 더 잘 나옴) 이런거 치면 패턴 이미지가 나오고

그걸 저장한 후 그림 툴의 클리핑 마스크 기능 사용해서 패턴 입히는 방법이 있다!
(위쪽 레이어를 아래쪽 레이어에 클리핑하는 기능. 예시: 티셔츠를 입은 사람 그림을 1번 레이어에 그리고, 그 티셔츠를 2번 레이어에 녹색으로 채색한 뒤, 3번 레이어에 위에서 찾은 패턴 이미지를 가져오고 아래 레이어에 클리핑 하면 티셔츠에 패턴이 입혀진다!)

다만 대부분의 패턴 이미지는 평면이다보니 캐릭터의 몸이 돌아가는 부분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기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

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0:08

>>3 시러! 퍼클 할거야 계수 줘! (끌려감)

>>4 >>5 바보바보하네 (코 꾹)(도망감)

9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1:33

뱜미~

극찬 ㄱㅅ합니다
제왑삐가 의외의 도전을 많이하는 소속사라 근가 열...하긴 했음

밴드는 인팤 엠펨지(언해피깡통) 붕레 매스사가 메이저다 보니...

1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2:46

안돼! 시켜줄 생각 없어! 돌아가! (절레절레)

11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2:48

>>7 이혜성 스스로가 불러일으킨 스불재......
아니 인원이 늘었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자칫 잘못하면 동생들 사이에 침묵이 흐를 것 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모여서 케이크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있어.
나리한테 땡깡 함 부려봐??(안됨)

12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3:28

>>8 맞워요 바보임🫠🫠 (삐꾹소리남)

13 이경 - 여로땅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4:10

그는 말 없이 자신에게 얼굴을 비비는 여로를 가만히 두었다. 뺨에, 이마에 옷자락에. 그가 자신을 남긴다. 그 사실이 썩 나쁘지 않아서 백색은 고요히 있었다. 무채색이던 그의 향이 성여로의 것으로 채색되고 있었다.

“네가 앞에 있으면... 다른 걸 신경 쓰기, 힘든데.”

여러 가지 의미로.
백색은 아직도 그 무렵이 선명했다. 여로가 그 약을 챙겼던 것, 일종의 실험이라며 그 약을 먹었던 것. 백색은 눈물을 흘린 적이 드문데, 그 때가 그 드문 날이었다. 하아.. 한숨을 뱉은 백색이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춘 여로의 이마를 꾹 하고, 검지로 짧게 눌렀다.

“...향수라.”

자신에게 향이 없다는 것을 잘 아는 백색은 잠시 생각했다. 만약에 내게 향이 난다면 그것은 분명..

“...네가 내 향수, 였던 걸까.”

그 말을 하고서 볼이 안 아프게 물렸다. 딱히 아프지도 않아서 가만히 있었지만, 그 입이 흡입력을 발동한다면 잡아서 떼어낼 것이다.

//답레 빰

14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5:53

다들 어서오세요.

멍한데.. 이게습기때문인지

15 서연 - 훈련 (JzbzQSBFWA)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6:07

>>0
situplay>1597046173>499
situplay>1597047379>572

◇월 ◇일

알바 중에 무심결에 폰 지갑을 보다 전에 선배한테 썼던 쪽지를 발견했다. 종이가 다 닳고 해졌는데도 보자마자 딱 알아보겠더라. 이 쪽지 하나 때문에 별 일이 다 있었는데. 감상에 젖어 펴 봤으나 글씨가 다 번져서 내용은 1도 안 보이고 그저 물에 풀어져 얼룩진 종이 같았다. 아마 폰이 바다에 한참 입수했던 여파 아닐까. 그리 짐작하면서도 사이코메트리로 되짚어 보았다. 글씨는 예상대로 폰이 입수했을 때 번졌고, 이 쪽지 집어넣을 때 난... 빳빳해지라고 꽤나 열심히 펼쳤다가 네모반듯하게 접으려고 용을 썼었구나. 이때 선배가 왜 화났었는지, 사이코메트리로 뭘 읽었으면 했는지 엄청 궁금해했는데. 쪽지가 다 지워지도록 까먹고 있었네. 지난 일이란 이렇게 잊힌 줄도 모르게 지워져 가는 걸까. 묘하게 감상적이 되어서 싱거운 생각들이 들었다. 내가 이 쪽질 아직 갖고 있는 걸 알면 선배가 뭐라고 할까? 그때 내가 궁금해했던 걸 다시 물으면? 이제 와선 아무래도 좋은 일이려나? 물류가 오지 않았다면 내내 그런 잡념에 빠져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오늘의 일기 끗!!

1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6:11

>>7 오 (잠깐 신세계를 보고 옴)
정보 땡큐땡큐 리라주! 왠지 패턴보다 배경용으로 자주 찾을거 같다 ㅋㅋㅋㅋ

그거 느와르조라지만 사실상 커플 사이에 낀 남매한쌍인데용

혜우 : (뭐임)(대체 뭐임)(나 왜 여깄는거임)

1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6:39

>>11 ㅋㅋㅋㅋㅋㅋㅋ 침묵...
침묵? 이리라가 그걸 가만두지 않는다 아무도 말 안하면 혼자 3인분 말할게요(?) 그치그치 다같이 모여서 홀케이크 큰거 사놓고 얌얌하는거야... 잘라먹어도 좋고 퍼먹어도 좋아🤤
부리자 부리자 땡깡부리자
두개 달라 하자 새파란 보석 박힌 걸로<???

1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6:45

으 근데 뒤지게 습하다
칩이 녹고 플레어가 불타고 나발이고
나부터 녹아 흘러버릴거야 으아앙

19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9:09

>>14 수경주 자다깨서 그럴지도? 근데 습기도 심하긴 해 나도 오늘 종일 멍했어서...🫠 우우 장마철 최악❤️ 사람을 이렇게 눅눅하게 만들다니 최저❤️ 죽어버려❤️

>>16 후하하하하 히히히 도움이 됐다니 매우 만족!!! 맞아 거기 사진도 다양해서 배경 쓰기도 매우 조아용☺️ 적당히 깔아주면 배경 완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치만 케이크가 있자나
한입해 고양이야 (왕크게 잘라주기)

20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09:44

>>18 ㄹㅇ
인첨공 계절이랑 현실 계절 연동이었으면 플레어 불타지도 못했다 습해서 이미 불 다꺼짐<?

21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1:17

"대체 뭘 그리 달라고 하는지. 나한테 맡겨두기라도 했니?"
"……없어보였나 봐요."
"하? 내가 그런 것도 없는 사람처럼 보였나? 다 있다, 다! 학생이 바라는 거 죄다 줄 수 있으니까 어디 두고 보라지! 자, 이것도, 이것도, 아 그래. 이것도 가져가!"
"협상은 이렇게 하는 거니 나중에 엽떡 사요……."

22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4:16

>>커플들 사이에 낀 유니콘 남매<<
이제 남매가 커플들 보며 미아핑 찍는건가

리라 3인분으로 떠들면 태오는 사회성 딸려서 늘어져 있고 랑이랑 이혜성은 고개 끄덕끄덕하고 있고 혜우는 늘어진 태오 찔러보고 금이도 듣다가 약간 아득해진 표정 짓고 있을 것 같음(적폐임)
보석 달린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리가 앙큼한 꼬맹이 같으니 하고 보다가 껄껄거리며 줄까?(흘끔)

2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5:34

일단 혜성주의 훈련도 뱅크에 적용해뒀어요!

24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5:38

>>21
앞으로 이혜성이 협상이나 정치할 일 없을거랍니다() 엽떡 사주고 태오한테 부탁할거라고 함(??)

25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6:04

>>23 고마워 캡틴

26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7:32

내일 플레어 전투 팁.
일단 궁극기도 쓴다는거지. 처음부터 궁극기를 쓰는 것은 아니에요.
퍼스트클래스들 4명 있으니까 각각 방패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진지)

27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8:27

금이 : (익숙하나 아득해진 표정)

28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8:38

>>24 이제 사안 보고 엽떡에 공차 추가까지 고려함(?)

태오: 아…… 이거는 형님께 보고하려면 빡세서 애교 추가인데 습…… 흑당버블티 얹고 가요.

29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8:55

놀랍게도 자는동안 제습기가 다차서 꺼졌더라고요

바람만 막불고 습할뿐 비는 안왔는데.(파란하늘 봤다)

30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19:24

>>19 요즘 세상 참 좋아 딸깍하믄 척척 나오고 홀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우가 고작 케이크에 넘어갈 거 같
지 당연히 일단 케이크는 먹고 봄

혜우 : (모르겠다 일단 먹자)(뇸뇸뇸)

플레어가 이 습기 다 날려주면 참 조켓다
쉬밤쾅 날씨

>>22 커플들 사이에 낀 유니콘 남매
인데 사실상 유일한 솔로 혜우우
듣고 뭐고 탈주 안하면 다행일듯

3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20:04

퍼클 방패래 이야
이야... (캡틴 봄)

3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1:21:20

흑흑...오늘 밤도 열대야에요... 저는 에어컨을 끌 수 없어요...8ㅁ8

33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24:58

>>28 (이혜성의 처참한 말빨 때문에 어쩔 수 없음)
혜성:없는 사람을 뜯어먹네 뜯어먹어. 콜.

>>30 어 그러고보니?(흠) 괜찮아 이혜성이 최대한 꽁냥거리지 않게 노력해본대(대체)

퍼클 방패.......nmpc사망가능성.......

3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28:16

>>33 (지난 혜성금 일상 떠올려봄)(혜성주 봄)(빠아안)

35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28:24

퍼클 방패 < 이 사람아

>>30 하지만 여기도 유니콘이라서 케이크 먹다가 묻히면 닦아주고 그래서 커플쪽이 으. 할 수도 있다고 봐

서로가 서로를 으. 함

>>33 ㅋㅋㅋㅋㅋㅋㅋ뜯어먹ㅋㅋㅋㅋㅋㅋ

태오: 지원금 나오잖아…… 나도 그 사람한테 애교까지 떨어야 하니 이 정도는 싼 값이라 생각하는데... 아무튼 콜이라 한 거다. 무르기만 해봐.

이후 두 사람은 엽떡 오리지널에 흑당까지 조지고 혈당 스파이크에 만족하며 잠들었다 합니다(뭐

36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0:45

하지만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불구가 되는 것보다는 낫잖아요! (어?)

3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1:00

>>21 아니 하 누가 뱜미 아니랄까봐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웃김 엽떡에 치즈추가하면 협상과외 해주나요

>>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적폐 공식같은데 야이거진짜같다!!!!! 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언니들은 끄덕끄덕해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아 금이야... 미아내 반에서도 시달리는데 이제 케이크를 앞에 두고도<?
태오 쓰러진거 보면 콕콕하는 혜우 옆에서 빤히 보다가 케이크 향기 풍길듯 후각으로 비상 당충전

주실듯(뱜미의 앙큼상큼한 협상을 본다)

>>26 저 저기요 방패라뇨!!!!! D아아안대 퍼클들도 살린다 전부 살린다(으득으득)
후 일단 다행... 다행인가... 정신교란도 같이 하면서 해봐야지...

>>29 습기가... 하이드로키네시스 5렙 강림 수준이었으니...
(끄덕)

>>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앵이 단거좋아하는거 너무귀여움 리라 옆에서 커피나 차 따라준다 (리라: (아고 잘먹네)(커피리필))
인정 이에 요...
하...
플레어야 거기서 화내지 말고 여기 와서 화ㄴ
화는내지말고 증발만 시켜줘(바라는게 많다)

3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1:10

>>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혜성이 표정이 압권일듯
혜우는 인제 으, 는 안 하는데
꽁냥하는거 보면 태오 빤히 본다
오빠도... 저래...? 하는 눈빛 그 시선 심상 자와자와

39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2:09

>>36 (어장 사람들 성향을 봄)
진짜 글케 생각함...?

40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2:14

>>36 퍼클들이 불구가 된다는 소린가 이거
아니 시트캐가 불구면 퍼클은...
지켜...🫠 젠장 홍서아 빨리 텨나와 너를 제물로 삼아 살아나가겠다(?)

41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2:30

>>34 ◐◐

4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3:06

43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3:22

>>34 남 앞에서는 자제할 줄 안다고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35 가리킴)

뜯어먹는거지 이사람아
레벨 4 지원금 반 이상이 자경단 자금으로 들어가는데 그걸 알면서 어?
혜성:그거 부탁하는 김에 나리한테 정치 알려주는 거 그만둬달라고 부탁해줘. 엽떡에 공차 받고, 두바이 초콜렛 얹어줄게(???)

혈당 스파이크에 잠드는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

4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4:54

이혜성이 금이 옆에서 꽁냥을 자제한다고?
이거 왤케 신빙성이 낮음 나 못믿어 어!

45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5:22

힘내요! 혜성주!! 이제 계수 얼마 안 남았어요! 레벨5가 코앞이야!

46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6:18

>>37 이걸 공식으로 하면 안되잖아 이사람아
랑이는 익숙할거고 이혜성은 성격이 그러니까? 약간 K랑 U한테 단련되서 고개 끄덕이면서 케이크는 야무지게 먹고 있을 듯

>>38 아니 이혜성 표정이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맞을듯.
???????????? 미아핑 찍다가 오 미친; 할 수도 있어

47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6:27

>>37 엽떡에 치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다가 효과적인 단기강의만 해준대~ 막 '과시하고 싶어 보이는 부분을 긁어라' 그런 mz세대 특화 긁? 알려주기(?)

앵큼상큼한 협상(???: 살다살다 이딴 옷을 입고...)

>>38 현태오 혜우 시선 보자마자 고개 절레절레 흔들더니 자신의 꽁냥을 천천히 기억 더듬어 떠올리곤 안색 창백해짐(feat. 오빠는 오늘 살아남기 위해서 집에 안 들어갈거야…….)

4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7:27


혜우 : 오빠도... 형부들이랑... 저래...?

49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37:34

자제할 수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남들 앞이니까 자제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가 자제 못할 수도 있지!!!!!!(냅다)

>>45 캡틴캡틴아..... 8월에 된다며......

5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0:58

>>42 바로 이해해버렸군

>>43 아 암튼 먹을거야 ㅡㅡ(?) 그치만
그치만 그만큼 받아내면(정치질 그만) 아 두바이 ㅋㅋㅋㅋㅋㅋ는ㅋㅋㅋㅋㅋ 진짜 혜성이 은근히 협상가임... 태오가 그만? 그거 어려운데 생각하자마자 초콜릿 얘기 듣고 잠시 미간 꾹꾹 누르면서 고민하더니

태오: 너 오늘 메트로폴리스 오지 마.

하고 초콜릿에 홀려 협상하러 감
그리고 다음날

[성공]>
[근데 내 몸이 실패임 ㅅqkf 니 초콜릿 안 사주기만 해봐]>
[은우한테 나 감기 걸렸다고 구라 좀 ㅈㅂ]>

라는 카톡과 함께 등교 못함😏😏😏

ㅋㅋㅋㅋ아 혈당스파이크 못참지 까르보불닭타코야끼닭강정에녹차빽스치노 먹고 개꿀잠 레츠고

51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2:17

>>48 태오: ……(무언가 떠올림)
태오: (끝없는 침묵과 이걸 말해도 되는지에 대한 각종 도의적 고민 및 아무튼 손 가지런히 모은 채로 안색 창백해져선 멍때리는 현뱜미)

5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3:40

>>37 케이크만 먹고 튈랬는데 커피 리필됨
으아악 나갈 수 엄써
화는 내지 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파란 지붕 앞에서는 내도 된다고 생각해 (이런발언)

>>47 집에 안가는 뱜미는 고양이가 둥지로 물어갈거에오

>>49 아 ㅋㅋㅋㅋㅋㅋㅋ 이걸 금이 탓을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4:34

한달이면...금방이지 않을까요?! (아님)

일단 전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4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4:41

>>49 에?
🤔.....

그럴지도. (?)

55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4:53

>>50
근데 나리 성격상 그만둔다고 해놓고 다른 방식으로 이혜성한테 알려줄 것 같음. 그럼 또 이혜성은 질색팔색하며 태오한테 부탁하고.... 여기서는 잘하는데 왜 스토리에서는 그모양이니 이혜성아(??)

이혜성 문자 보자마자 이게 뭔소리야? 하고 미아핑 찍음. 몸이 실패라니 이건 뭔 소리임? 하고 보내려다가.....잠시 멈칫하고 알지? 그 띵! 하는 그거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깔깔거리는 이모티콘) ㅇㅋ]

5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4:54

>>51 그런 현뱜미를 보며 흥미가 싹트는 혜우우
아니 근데 백씨형제 아니다 서휘인가
대체 뭘 하는겨 그양반

57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5:13

캡틴 잘 자-

58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6:15

>>52 >>54 당사자가 인정했돠 심해냥이야 (???)

그리고 한달은 전대 금방 아니야!!!!!!! 캡틴 굿밤

59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7:19

>>54 >>58 쩔수없지
유니콘 맛으로 혼내줄테다(?)

60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8:20

>>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왜 승부욕이 발동하는 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

6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1:49:15

>>46 쿠쿠 조합(KUKU)의 왈랄ㄹ라 력에 단련되었구나 웅니...☺️ 히히 좋아 거기 있는 모든 사람의 기를 쪽 빼먹 아니 기를 살려주겠다<???

>>47 리라: (메모!!)(반짝)
엽떡집에서 메모지 들고 받아적는 리라... 그리고 스펀지처럼 빨아들여서 MZ특화 긁. 을 시전해버리고 마는데...
그렇게 사촌동생(피안섞임)의 자격이 공고해져 갔다...

히 히 히히히
썰 재밋따 히히
자러가께 다들아침에 보ㅓ ㄷ굿나잇...

62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1:13

자는 븐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3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1:42

캡틴 잘자아~

>>55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질색팔색 너무 좋아... 그렇게 현태오 2차 학교 못나옴 사건이 생겨버리고(?

아ㅋㅋㅋㅋㅋㅋㅋㅋ니ㅋㅋㅋㅋㅋㅋㅋ 이 대유잼 여고생즈 어카면 좋지... 빵터지면 현뱜미 핸드폰 이제 불난다

[이게 웃]>
[웃갸]>
[웃ㄱㅕ]>
[?]>
[두고보자]>

보톡 걸면 "니는 이걸 전화로도 들어야겠냐……." 하고 잔뜩 쉬어선 금방이라도 파들파들 떨다 기절잠 할 것 같은 목소리가 반겨준다고 아 ㅋㅋ

>>52 >>56 물어가면 쉭쉭 잡혀가는 현뱜미(?)
뭘 하냐면요

현뱜미가 왜 요즘 목을 덮고 다니게요

6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2:04

>>60 그치만 내세울게 그것 뿐인걸!

리라주 잘 자-

65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2:09

리라링도 잘자아

66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3:19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라도 금이도 자제하려 할테니까요.

>>63 🤔
👀

67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4:05

>>63 뱜미 데려가서 비늘 그루밍()은 못 하고 뽀독뽀독 닦아주기

어머 세상에
엄멈머 (극찬)

68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6:48

>>66 😉

>>67 그루밍 사람아

승모근쪽 손으로 덮으면서 괜히 어깨 뻐근해서 돌리는 척하고 그러는거지😏😏😏

69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7:25

리라주 굿밤

>>63 질색팔색을 왜 좋아하는거야. 이혜성 무감한 표정이 찡그려지는게 보고 싶어하는 사람 첨봄(?)
과연 2차 뿐일까? 졸업하고도 한번씩 쏠쏠하게 이용해먹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어서 배아픔;]
>[(빵터지는 고양이 이모티콘)]

깔깔깔거리다가 실수로 보톡 누르는 바람에 이혜성 숨넘어가게 웃는 소리를 실시간으로 듣는 태오였다고(??) 근데 걱정은 해줄 것 같지. 수발은 잘 받고 있냐는 둥 (특:유교걸이라서 이론상으로 알고 있을 뿐임)

70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1:59:12

>>64 괜찮아 오빠 있는 이혜성은 인첨공에서 내가 알고 있는 남매의 정의가 다른가 하고 고촬할듯

>>66 서로 자제해야하는 상황이라니 웃픈데
재밌겠다

7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05:28



음!
(끄덕)

>>68 고 어깨나 승모근 콕 찌르면 움찔 하나

>>70 ㅋㅋㅋㅋㅋ 아냐 혜성아 그 정의가 맞아...
하지만 여긴 인첨공이지 (이런발언)

72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06:21

>>71 인첨공<< 이 단어로 모든 것이 통용되는 곳이라니 두려워요(두려워요)

73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07:52

>>69 그게 포인트 아니야???? 무감한 표정이 찡그려지는 그 부분이 포인트라고 이 맛잘알아(?
아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현뱜미 죽어!(?)

[아 진짜]>
[너도 곧이야]>
[ㄹㅇ 두고보자;;;]>

숨 넘어가게 웃으니까 현태오도 이게 웃겨...? 너는 안 이럴 것 같지? 막 이러고~ 걱정해주는데 그 내용이 님아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태오 침묵하다가 "진짜 두고보자... 놀리는 거 배로 갚아버린다..." 하고 중얼거리더니 "떠받들리고 있지... 사람은 좋아. 사람은..." 하고 해탈한 목소리로 답함😏

74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09:26

>>71 움찔! 합니다요
급습하면 힉 소리도 냄

어어 클낫다 나 또 졸린데 새벽이 재밌ㄴ는데.이익

75 한양주 (pS1sK7BLj2)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1:20

(퍼클에게도 오더 내리는 녀석 등장)

7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1:25

>>72 원작도 >>학원도시<< 이거 하나로 퉁치는 걸

>>74 어깨 급습하기 (메모)
졸려? 자! (이불폭격)

77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1:44

하냥하이

78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3:20

>>73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는 바부 치즈덕) 갠찮아 죽을 것 같긴 해도 죽진 않아(???)

아니 너도 곧이야<< 이거 진짜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순간 납득해버릴 뻔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어림없지 유교걸 이혜성임

너는 안그럴것 같지 라는 말 듣고 이혜성 무슨 말인지 이해 못하는 표정 잠깐 지었을 것 같음. "괜찮지 않을까...." 하고 흐물흐물 자신없는 목소리로 중얼거리는데 미아핑 오지게 띄우고 있고 막. "그거 다행이네. 앞으로도 종종 부탁할게." 하고 다시 깔깔 웃음

79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3:41

그나저나 근접도 못하게 됐으니
팝콘 뜯다 힐팩이나 눌러야겠군

80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4:21

>>68 역시 배우신분.. (?)

>>70 잠깐잠깐 눈 마주칠 때마다 속에서는 퓨즈에 불 붙어 타들어갈 금이라. 음.. 응. 역시 금이가 먼저 자제 못 하겠네요. uvu (??)

81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4:41

어장의 전체 수위를 상기하며 뇌에 힘주는 중

하냐냥 하이

>>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마 팍)

82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6:00

>>80 아니 퓨즈에 불붙어 타들어간다니요 사람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금이가 자제 못하면 안된다 참아라 금아!!!!(대체)

8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6:31

심해냥이 미아핑 1억개 꽂히는 소리

84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7:28

>>76 끼아악!!!!!!

>>78 자려고 했는데 밈미가 너무 사악함 죽진 않는대 글긴해 상대가 백서휘라서...(식겁(태오: 크아악

아니
금아!!!!!!!!!!!

여기 밈미 발언을 보렴!!!!!!!!!!!!!!!!!!!!!!!(쩌렁)

현뱜미 자신 읎는 목소리에 "3일 밤낮 내리 앓는다에 한 표." 이럼(이런 발언)
그리고 긁히겠지 부탁하지 마! 하다가 목소리 높인 탓에 끙 앓고

뱜미는 자러가용
점심엔 꼭 바나나킥 먹고만다 갑자기 떠오름

85 이름 없음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7:56

달궈져서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원자로에 음파는 통하는가

8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8:47

뱜비도 잘 자
바나나킥 꿈꿔!

87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19:40

꺄악 이름 실종 됐어!

3일 밤낮ㅋㅋㅋㅋㅋㅋㅋ대박 구체적이잖아 사람아ㅋㅋㅋㅋㅋ꺄아악 금주 부르기 금지(튐)
ㅋㅋㅋㅋㅋㅋㅋㅋㅋ탱주 굿밤

8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21:08

나 그
밈미가 원자로라 하니까
플레어가 수냉쿨러 터진 본체 같다고 생각해버렸어
수냉쿨러(그나마 남아있던 이성)

89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22:0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그...비슷하지 않니.......수냉쿨러터진 본체....(이러기)

9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2:22:09

(사실 다음주까지 시간을 끌고 계속 도망만 다녀도 플레어는 자멸한다고 하더라)
(사르륵)

91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22:49

아니 자멸하면 퍼클 go를 못하잖아

9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24:13

아니 최소 1명이 플레어 자멸 루트였냐고

9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25:24

후 안되겠다 맥주 딱 한캔
맥주
아니 위스키 꺼낸다 마시고 죽을테다

94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27:18

갑자기???

9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33:15

저녁때부터 고민하다가 이제 정한거 ㅋㅋㅋㅋㅋ
안주는 포카칩과 가나초콜릿이다!

96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34:07

이걸 안주가 괜찮다고 해야돼 아니라고 해야돼.....(술 안마신지 n년 이상 된 사람)

97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35:21

그치만 지금 가스불을 켰다간
녹아서 나도 습기의 일부가 되버릴거야

98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36:56

아 그건 그래
납득
이 날씨에 가스불은 미친 짓이야

99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2:39:42

그치
그러니까 갓 뜯은 바삭한 갑자칩과 냉동보관한 차가운 초콜릿이야말로 궁극의 안주인 것이야
히히히 술이다 술 야호

100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02:40:44

술을 한잔해서 더운감도 있다는 걸 이제 깨달았어요

101 이름 없음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2:41:24

이사람아
사실 안주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고 그냥 술 마신다는 점이 좋은 거 아니냐며
넘 많이 마시지는 말아

10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3:32:20

비 온다아악

103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05:25:28

지금 보니 이름 또 놓고 왔잖아?
상습적 이름 실종사건
왱알

104 한양주 (.g.TQ.x9z6)

2024-07-07 (내일 월요일) 05:41:31

🥱🥱

10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5:41:32

밈미가 살아잇어... 자와자와... 어째서 안자고 있는거지... 수근수근...

10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5:44:57

하냐냥 졸립대요 히히

107 한양주 (.g.TQ.x9z6)

2024-07-07 (내일 월요일) 06:45:42

>>106

10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6:54:45

>>107 이이익 내 뱃살 좀 냅둬라아악 (파닥파닥)(깨뭄!)

109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8:28:04

모닝...

110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8:49:38

(리라주 복복튀)

111 랑주 (IIVjOG6Ths)

2024-07-07 (내일 월요일) 09:00:58

무더운 일요일

112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9:02:50

혜우우 랑주 안용 (둘다 와바박하고 끌어안기)
혜우우는 술 잘 마셨어? 랑주는 잘잤니 아침머것니!

11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9:07:48

깨문다!(?)

리라주 하이
랑주도 하이
두잔 마시고 연성 말았지롱

114 랑주 (IIVjOG6Ths)

2024-07-07 (내일 월요일) 09:08:04

리라주 앙뇽~ 혜우주도 앙뇽~
잠 잘 잣다 아침도 머것고
리라주는?

11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9:17:01

으어어 비가 넘친다

116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9:17:05

>>113 으아아아앙앍(손가락에 구멍남)
뭣 연성
연성!!! (초롱초롱) 쭈세요!

>>114 아주 잘해따!! (복복복복) 푹자고 식사 잘하고 훌륭참치에요☺️☺️ 나도 잘 잤어~ 아침은 이제 먹으려구!

11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9:19:15

혜우우 있는 곳은 비 오고 있나보구나🫠 창문닫고 에어컨 켜야만!
여기는 흐리지만 아직은 안 오고 있어

11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9:19:23

얼리버드를 위한 5분 선행컷
https://ibb.co/yP81Xdt

11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1:22

얼리버드는 아니지만 그래도 봤으니까 얼리버드 인정인가요? (빤히)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120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봤으면 인정이지
캡틴 모닝하이

12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2:36

우오오오 천둥번개ㅐㅐㅐ

122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3:18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아 너무예뻐!!!!!!!!!
🫠🫠🫠🫠 포니테일에유카타혜우는전설이야...
🫠🫠🫠

캡틴 굿모닝! 밥먹엇어?

12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5:15

카레를 먹고 왔답니다! 오늘이 마지막 백수의 날인가...(주륵)

뭘해야 하루를 잘 보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 중이에요. 인사이드 아웃2 2회차 보고 올까...(뒹굴) 그땐 더빙판으로 봤으니까 이번엔 자막판으로? 하지만 이미 다 알고 있는데 굳이라는 생각도 들고?

영화가 재밌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다. (진지)

12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6:09

후후 5분이 지났군
크고 넓은 마음 참을 수 없었던 ㅋㅋㅋ

12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8:13

캡틴의 활동력은 부럽단 말이징
이런 날씨에 영화관이라니
무릿

126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9:29:45

캡틴은 생각보다 영화 완전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뒹굴)
볼 것이 있어야 본다는 단점이 있지만!

12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09:33:46

카레 먹었구나 맛났겠다🤤👍👍
영화라...🤔 요즘 존 오브 인터레스트 < 이것도 괜찮다고 하고 하이재킹? 이것도 킬링타임용으로 좋다고 하더라! 인사이드 아웃 자막판으로 2차도 나는 좋다고 생각해 더빙 봤으면 자막은 봐줘야 한다

12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09:34:02

ㅋㅋㅋ 볼게 있어야 보는 건 당연하지
난 볼게 있어도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안 나간다구-

12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09:54:48

개인적으로 더빙판을 좀 더 좋아하는지라. 자막판도..볼지는 생각을 해봐야겠네요! 그런데 사실 비올 것 같아서 나갈지는 모르겠어요. (대충 날씨가 계속 흐려지고 있다는 이야기)

ㅋㅋㅋㅋㅋㅋ 뭐..그렇긴 한데... 어감이..어감이.. 아무튼 그런 거에요!

130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0:00:52

걍 집에서 OTT 보자구-
비 오기 전에 편의점이나 마트만 호다닥 다녀와!

131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0:03:28

ㅋㅋㅋㅋㅋㅋㅋ 으악! 혜우주가 유혹한다!!

13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0:08:33

ㅋㅋㅋㅋㅋ 하지만 솔깃했죠? 나갈까 말까 고민들죠?
비구름 거까지 가는거 곧이다 후딱 움직여 캡틴!

13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0:10:16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악!! (귀를 막기)

134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0:11:13

하지만 확실히 비가 올 것 같네요. 물냄새가 살짝 나고 있어..(동공지진) 잠깐 나가서 가볍게 먹을 간식만 하나 사야겠어요! 다녀올게요!

13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0:12:57

후후후 캡틴 유혹 성공적!
어여 다녀와 맛난거 사왕
올때 메로나

136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0:39:38

당신의 메로나. 제 뱃속에 잘 있습니다. (뒹굴뒹굴) 돌아와서 갱신이에요. 우와! 비온다!

137 이리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1:47:56

>>0

매직미러 너머에서 나풀대는 하얀 머리카락은 2레벨이 되던 그 날 이상으로 길어져 있었다. 정인은 스케치북을 들고 커리큘럼실 안을 돌아다니는 리라를 가만히 응시하다가 무심코 손가락을 창틀에 대고 톡톡 두드린다. 커리큘럼 시작으로부터 30분 전, 커피를 사 오다가 엿들은 이야기가 끊임없이 머릿속을 맴도는 탓이다.

- 정말이라니까요! 제가 누르지도 않은 버튼이 눌려 있고, 따라오는 발소리가 막...! 으으! 아직도 소름 끼쳐!
- 너 그거 수면 부족 때문에 헛 걸 들은 거라니까? 인첨공에 뭔 귀신이야 귀신은...
- 아니 진짜 뭔가 있었다니까요? 게다가 하필 그 커리큘럼실 괴담 있는 층에서 딱 멈췄다고요!
- ......수면실 가서 좀 자고 올래?
- 아 선배애애애!


커리큘럼실 괴담이 있는 층에 멈춰선 엘리베이터. 누르지 않았지만 눌려 있던 버튼. 따라오는 발소리.

- 애들 사이에서 도는 그 괴담 아시냐고요. 벽 뒤 커리큘럼실. 요즘 그 커리큘럼실이 있다고 알려진 위치의 벽 뒤에서 자꾸 무슨 소리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발소리 같은 거. 오싹하지 않아요?

- 괴담이 진짜라는 거요. 제 선임이 알려줬는데, 8년 전에 거기서 커리큘럼 하던 학생이 폭주해서 죽었대요. 자기 연구원한테도 중상을 입혔고요. 그 연구원도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얼마 못 가 죽었다고 해요. 근데 여기서 재밌는 게 하나 더.

- 사실 그 연구원 안 죽었다는 소문이 있어요. 사망 처리는 됐는데, 그 이후에 닮은 사람을 본 연구원 동료들이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전부 애매한 목격담일 뿐이지만.


언젠가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동료 연구원과 나누었던 시덥잖은 잡담이 떠오르는 건 왜인지.
정인의 검은 눈동자가 리라의 뒷모습을 좇는다.

그는 이리라가 벽 뒤에서 먼지투성이로 기어나오던 꼴을 기억하고 있다.




커리큘럼실에는 타 연구실에서 얻어온 폐기 예정 PC가 놓여 있었다. 리라는 정인에게 받은 오늘의 커리큘럼 내용을 머릿속으로 가만히 곱씹은 후 스케치북을 꺼냈다. 간단하지만 설정만큼은 꽤 복잡할 물건. 데이터를 온전히 파기할 수 있는 정리용 USB. 몸체의 모양은 평범하지만 색상을 붉게 칠하고, 본체 포트에 맞는 모양으로 드로잉하고, 연산에 연산을 거듭해 설정을 마친 후 실체화 시키면 완성이다.

이윽고 본체에 USB를 꽂으면 모니터 화면에 불이 들어오고, 동시에 조금 조잡하게 생긴 새장과 새 그림이 나타났다.

[데이터 처리 중...]
[데이터 삭제 중...]

10퍼센트, 20퍼센트, 45퍼센트. 조금씩 속도를 늘려가며 데이터가 지워지는 동안 모니터 속 그림의 새장 문이 조금씩 열려간다.

[100%]

그리고 마침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면, 활짝 열린 새장 밖으로 새가 날아가게 된다.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었습니다.]

13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2:02:51

비가 점점 거세지네요. 내일은 비 안오겠죠...? (그런 거 없음)

139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2:07:32

캡안뇽! 거기는 쏟아지는구나... 여긴 아직은 안 오는 거 같다🤔
크윽 장마철이란!!!

14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2:19:45

흑흑...그리고 또 그쳤어요. 아까전에도 비 오다가 그쳐서 베란다 창문 열었는데 또 비가 와서 닫았는데...그치다니...

안 속아! 이러다가 또 열면 비 내릴거지?! (주륵)

14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2:22: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늘이 캡이랑 밀당을 하고있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지 말고 계속 에어컨 틀어두자 열었다 닫았다 귀찮구 비 안와도 어차피 습기쩔어(?)

14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2:25:04

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긴 하죠! 하지만 뭔가 약이 오른다고 해야할까!
으으...아무튼 플레어 1페이즈를 그냥 스킵했으니 2페이즈에서 플레어가 왜 2위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나쁨)

143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2:40:30

약오를만해 이익 날씨자식~!! 이쪽은 눈치게임을 하고 있네... 언제 올 거니 비야...

😇
꺄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리라가 그 말 해서 1페이즈 스킵된거구나 크아아아아악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계란 샌드위치를 마구 그려서 플레어 머리 위에 뿌리기)

144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2:42:56

차라리 풀체로 2페이즈를 맞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갸웃)

145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2:45:26

그 그런가
그래 그렇구나!(?)(쉽게 설득당하는 편)

146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2:48:00

사실 플레어쪽도 플레어쪽이지만 아래 쪽은 또 어떻게 될런지...(뒹굴)

14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2:56:21

크 아아아아악.
8ㅁ8...
홍서아 비겁하게 거기 있지 말고 나와라 나오면 플레어가 널 구워 먹으리

14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3:13:25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서아가가 되어버렸잖아요!!

일단 저는 밥을 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점하세요!

149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3:21:28

캡 맛밥~!!

15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4:03:08

더워...더워...더워...(녹아가는 중) 갱신할게요!

151 紫色 - 白色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5:37

"나 말고 다른 쪽은 신경쓰지 마-"

여로는 웃으면서 은근한 목소리로 말하다가 제 이마를 꾸욱 누르는 손가락 힘에 그대로 고개를 뒤로 뺐다. 힘에 밀려서 고개를 뺀 것에 가까웠다.

"내가 경이 전용 향수야-?"

여로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더니만 그대로 깨문 볼을 한 번 빨아들이려고 시도했다. 다행히, 그것은 이경이 떼어냄과 동시에 미수로 그쳐버렸다. 제 연인은 눈치가 너무나 빨랐다.

"경이는 진짜 눈치 빨라-"

여로는 웃으면서 말하더니, 눈을 데굴 굴려 고양이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리곤 다시 이경을 바라봤다.

"나도 경이 앞에서 한 눈 안 팔테니까- 경이도 나 말고 신경 쓰지 마☆"

궤변이었다.

152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4:55:54

엄청 더워.. :3c 에어컨을 켜게 만들어...

15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31

어서 오세요! 여로주!!

154 랑주 (IIVjOG6Th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0:40

크하하 습하군!

155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5:23:27

랑주 어서와!!

156 랑주 (IIVjOG6Ths)

2024-07-07 (내일 월요일) 15:40:02

여로롱 안녕!

157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2:27

랑주도 안녕하세요!!

158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2:37

크아악 나는 만두다

159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3:11

나는 타꼬야끼다

16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8:10

다들 안뇽

나 뒷모습만으로도 도파민 풀 충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댓서

161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5:59:22

태오주와 리라주 둘 다 어서 오세요! (살며시 접시 위에 올리기)

162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1:51

(접시 위에서 구른다)
가쓰오부시를 뿌려주세요
얌냠

안녕안녕~ 먐미는 그림그렸니
"줘"

163 랑주 (IIVjOG6Th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02:38

다들 하잉
만두랑 타코야끼다!!! (와앙

164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0:37

(잡아먹힘)(입안에서 동글동글 굴러다니기)

사이다도 머거🥤
랑주안뇽~~

165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6:14:25

중식은 괜찮은데 마라로 넘어가면 속이 그지가 됩니다.
오늘은 점심이고 저녁이고 부드럽게만..
잠깐 리하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166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6:24

수경주도 어서 오세요!!

167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6:27:48

캡틴도 안녕하세요..

168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7:02

https://ibb.co/bm490TK

(먹힘

169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16:38:57

(녹아있음)

17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2:05

오우...뒷모습이 그냥..(엄지척) 그리고 혜성주도 어서 오세요!

171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2:50

뒷모습으로도 도파민이 찬다는 걸 알게 댓서
그러니 잡아먹지 마(뻔뻔)

밈미 안뇽

172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6:45:12

다들 어서오세요.

173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0:17

수경주도 앙용~

174 랑주 (IIVjOG6Ths)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2:10

>>164

175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6:44

랑주는 대머리다(메모

176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8:52

그럼 문어가 문어를 잡아먹은거야?

177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6:59:48

스플뎀 밴이야

178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1:09

179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1:58

180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4:24

181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4:49

빙수먹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날씨에 밖은 못나가요. 나가야 하는 날인 내일에나 가야지.

182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6:40

>>180 (못 참고 공격!!!!)

오늘은 절대 나가면 안 돼...🫠

183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7:11

(다녀왔더니 의문의 짤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나봤다태오주연성
😇
기분이다 백서휘씨 세금 10배! (?)

수경주도 어서와~ 빙수... 확실히 이런 날은 안되지 내일 꼭 먹자구

184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8:32

>>182

맞아 오늘 비 너무 많이온다 바람도 세고

185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8:37

?? 의문의 짤대결에 미아핑 찍음
다들 하이

186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09:47

하이하이~

187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10:10

아니 백서휘 세금 10배 뭐야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8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11:04

사실
퍼코트 없는 버전도
있었어

...그렇지만 내 안의 마지막 브레이크가

189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7:14:31

여긴 비는 안오는데 하루종일 찜통이야
😇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먹지마!“!! https://picrew.me/share?cd=nS2dMLJRGP #Picrew #먹지마

랑주 있으니까 한번 더 올릴래
외계인침공시멋쟁이늑대가먼저잡혀간다

>>187 100배인데 깎아줬어<?

>>188 🤯

19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16:54

>>189 깎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퍼코트 없었으면 백서휘 세금 200배였음

태오: .oO(이밈미 초콜릿 안 사주기만 해봐라)

191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7:17:15

>>188 꺄악 🫣🫣🫣

>>189 꺄아악 너무 귀여운 외계인이다!! 저런 외계인이면 잡혀갈만하지(?

192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18:45

다들 어서오세요.

193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1:16

>>190 🙊🙈🙈
후 히히히 히히히히~~

>>1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찡찡이별에서 온 외계인 리라... 지나가던 랑이를 발견하고 한눈에 반해서 그만😏 감사합니다 잡아가서 좋은것만 줄게요(???)

우주선에서
외계인이 내려와
하는 말

👾: 쪼아해!!!

194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17:24:21

두바이 초콜렛에 어디까지 한거니 태오야
아니 그전에 그 두바이 초콜렛이 뭐길래

195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2:29

게임 최종보스 좀 잡으려고 돌렸는데...일요일 저녁이 되었다? 내 시간은 어디로...(동공지진)

196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3:44

>>194 "비사문천의 캡틴이…… 그쪽의 후계자예요, 아니면…… 내가 후계자예요……?"
"앞으로도 쭉 그리 교육하시겠죠…… 내 자리는 없는 듯하니 이만 은퇴해야겠어요…… 이대로 한결이 형한테나 가야겠네……."
"왜 그런 표정이실까요, 무슨 문제라도…… 아?"
"자, 잠깐, 잠깐만-"

까지 했대
요즘 두바이 개개개비쌈 미쳣음 걍
cu에서 오늘 그놈의 두바이 초콜릿을 팔기 시작했다길래 어케든 구해서 먹어봤거든?

뭔 ㅋㅋ
건면 넣고 싸구려 초콜릿 쓰깐 짬처리음식을... 4쳔원에...

197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6:07

>>196 ???? 그 태오야 자기가 판 무덤이라는 걸 아니...? 하필 왜ㅋㅋㅋㅋㅋㅋㅋ말을 그렇게ㅋㅋㅋㅋ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면 넣고 싸구려 초콜렛 쓰깐
>>짬처리 음식<< 그거 사먹는 사람들 울겠다 울겠어....

198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7:52

그리고 나가지 않기로 결정한 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역시 맑음인간력이 아직 바닥나진않았군요(?)

199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39:21

>>197 협상은 할 줄 알지만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지랄수의 최후...😏

하지만 찐을 먹어본 내 입장에선 두바이 초콜릿의 모욕이었어

카다이프가 들어갔는가: X. 웬 듣도보도못한 건면 들어감
피스타치오 잼이 꾸덕한가: 걍 피스타치오색 향료 입힌 왁스 초콜릿 수준
겉 초콜릿이 얇고 달달한가: 그 문방구 또또또 동전 초콜릿 맛

200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0:41

푸르지만 청춘은 아닌
https://ibb.co/CzM79Bv

201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2:18

>>199 이혜성이 후계자 어쩌고 이야기했다는 거 알면 ? 미친놈인가 왜 제 무덤을 파지? 했을 듯
부탁한 이혜성 잘못도 있지만.....네 잘못도 있다. 태오야 받아들여라(?)

오....먹어봤구나...? 난 대체 초콜렛 안에 뭔 건면과 녹색을 집어넣어서 초콜렛을 만들까.....초콜렛 안에 건면....? 으; <<이거여서

20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2:22

아침에 봤던 그 짤! 다시 또 본다!

203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3:49

>>200 사랑해
아 ㅈㅁ 이건 좀 그랬나?
하지만 역시 사랑해
역시 내 동생 크아악 아름다워(죽다)

204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47:54

예쁘다..

카다이프+피스타치오 크림 꾸덕함+초콜릿...으로 비슷하게 만든 건 먹어봤는데 괜찮긴 했지만 저는 그냥 쿠나파가 더 좋았어요. 치즈치즈하고 꿀 뿌려먹으면 맛있거든요.

건면에 왁스초콜릿에 싸구려초콜릿...
진짜를 먹어보고 충격받으라고 만든 걸까요.

20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1:44

>>203 오라방의 뒷태가 더 파격적인데용
태오에 비하면 혜우는 꼬꼬마지 꼬꼬마(?)

다들 안냥

206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3:38

(연성 먹고 튐)

>>204 (초콜렛 알못이라 멍뎅)

207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4:43

놀랍게도 두바이 초콜렛(이라하는)을 넣어 만든 떡을 팔고 있다. 누가 먹고 후기좀

20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5:36

보기만 해도 혈당폭발 혈관파괴
그런거 멀리하고 가나초콜렛이나 뜯을겨

20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7:43

초콜릿을 넣은 떡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달달할 것 같아요. 후퇴한다!

210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7:58:44

조금만.. 더 쉴까..(그리고 기절해서 12시에 오고마는데)

21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1:37

1시간만 더 잘까... (그리고 새벽 1시에 깨버리는)

212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1:49

>>193 🤔.oO(외계인들은 인삿말이 쪼아해인가?)
🤔.oO(우호적으로 보이려면 나도 인사해야겠지?)

😉: 나도 쪼아해!

21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 분 다 푹 주무시는 거에요! (어?)

214 혜성주 (E8Hx7F0mOc)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2:54

>>208 >>209 확실히 그렇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런키 초콜렛이나 뜯어야지

수경주 알람 걸고 쉬자.
나도 저녁 먹어야하는데 왤케 기찮냐

21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4:46

힐러 없는 플레어전 어떤데 히히힠

>>214 우리는 동양인의 췌장을 가졌다는 걸 결코 잊어선 안됩니다

216 청윤주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8:32

모두 좋은 저녁이에요! 초콜릿... 요즘 다이어트 한다고 안 먹은지 한참 되었네요..(다만 늦잠 자서 아침 대용으로 단백질바 먹다가 턱이 많이 아파서 질려버린 것도 없진 않은데)

217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9:13

청윤주 하이

21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09:18

청윤주도 어서 오세요!!

219 혜성주 (Yf9IZkOfdo)

2024-07-07 (내일 월요일) 18:13:04

동양인의 췌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그래(납득)

온 사람들 모두 어서오고.
저녁 머거

220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14:48

저녁?
숨을테다

221 혜성주 (Yf9IZkOfdo)

2024-07-07 (내일 월요일) 18:17:46

>>220 이익 이 심해냥이

22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17:46

캡틴 캡틴
인첨공 고레벨 능력자가 외부 기업이랑 독자적 계약을 맺을 수도 있어?
해당 능력자의 기술과 정보를 독점제공해주거나 제일 먼저 받게 해준다던가

22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0:25

>>221 히히히
저녁은 공복인게 건강에 좋대 밈미야

224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0:54

>>212 ((귀여워))

쌍방으로 생각하고 홀랑 업어가버립니다
새로운 행성 새로운 생활! (랑이:???)

후 벌써 6시 넘었네 다들 저녁 먹구... 이벤 시작쯤 다시 올게☺️☺️

22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2:09

다녀와 리라주

226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4:54

>>222 외부 기업은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도 안의 능력자와 독자적인 계약을 맺을 순 없어요. 반드시 인첨공 담당 공무원을 통해야만 해요.

227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5:15

다녀오세요! 리라주!

22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27:10

>>226 그럼 인첨공 담당 공무원을 통해서 기술 독점 제공 계약 같은 건?

22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38:29

>>228 이론적으로는 가능하긴 한데 일단 능력자의 의사가 중요하고 어떤 기술인지에 따라서 갈릴 것 같네요.
인첨공 내에서 판단해서 이건 좀 그렇다 싶은 것은 바로 안된다고 할테고요.

230 혜성주 (H8d2kV5cT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0:53

크악 비온다

231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4:02

자..어서 창문을 닫으세요! 혜성주!

오늘 저녁 살짝 늦어질 삘인데...어떻게든 되겠죠! 후후!

23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5:09

>>229 흐음
그럼 혜우의 능력과 연구로 개발한 신식 수술법과 의료 관련 기기에 관련된거라면?
그리고 반대로 특정 기업에게만 기술 제공이 되지 않도록 할 수도 있어?

23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7:24

>>232 그 정도라면 바로는 아니고 어느 정도 인첨공에서 가공을 한 후에 제공될 수는 있겠네요. 독점으로도요. 특정 기업에게만 기술 제공이 되지 않게 할 수는 있죠. 당연히. 능력자가 저긴 제공 못해준다 해버리면 제공이 안 될 거예요.

234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8:28

일단 전 저녁을 좀 먹고 올게요!

235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8:49:44

리라랑이 너무 귀여워서 나도 가져와봤다 ㅇ_<

Picrewの「먹지마!」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8XaXiwZoo2 #Picrew #먹지마

23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0:41

>>233 글쿤글쿤
캡틴 맛저해-

여로롱도 하이하이

237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0:55

캡틴 맛저해!!!

238 청윤주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5:59

다녀오세요 캡틴!

239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18:59:42

비 오는 날엔 역시 뜨끈한 차가 최고지

다들 안녕안녕~><

240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1:03

새봄주도 하이-

241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2:17

새봄주 어서와!

Picrewの「오대식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XsvhuTuVQN #Picrew #오대식픽크루

여로땅 동양버전으로 가져와봤다:3 치마 입고 있는 이유? 내 취향이라서(?)

24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4:36

오자마자 보이는 픽크루는 아주 잘 봤어요!! 갱신할게요!

그리고 출석체크 받아요!

243 혜성주 (aKIKF4WDHA)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5:17

찬물 샤워 조지고 왔는데 이따가 한번 더 해야겠다. 비올때 물안개 피어오르는 거 오랜만에 봤네.

다들 하이

24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6:35

>>241 혜우 : 성여로 치마 입었다!!! 아이스께끼!!!

>>242 나 체크크

24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7:05

캡틴이랑 혜성주도 리하리하-

246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7:21

혜우주 체크할게요!

247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09:15

혜성주 캡틴 어서와!! 나는 오늘 감기약 먹은 상태여서 패스... ;ㅁ;

>>244

여로: 꺄악♥!

248 청윤주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0:58

체크에요!

249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1:12

청윤주 새봄주 여로주 혜성주 그리고 다른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세요? 여로주는 감기가 심하시군요 몸조리 잘하시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242 캡
서연주 체크하겠습니다

250 청윤주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1:16

아이고 여로주 감기신가요..? 빨리 나으시길...

251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3:12

체크해요...

252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3:58

>>242 체크하고 시작시간에 올게!

25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4:42

>>247 혜우 : 어우 너 비명 좀 그렇다... (한번더!)

여로롱은 무리하지 말구
서연주 금주도 어서와

254 혜성주 (aKIKF4WDHA)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5:00

체크

25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5:16

리라주도 다녀왕-

256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5:45

다들 안녕안녕!!><

새봄주 체크~

257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5:50

감기 기운이 있어서 이럴 땐 빨리 약 먹고 그냥 쉬는 게 답이거든>:3

다들 오늘 홧팅홧팅이다!!!!:3 리라주 다녀오고 다들 어서와! 난 그럼 쉬러갈게~!

25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18:57

>>247 알겠습니다! 여로주!

청윤주와 서연주, 금주와 리라주, 혜성주, 새봄주 다 체크할게요!

259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2:08

어우.. 갱신.. 다들 리하이에요. 그리고 체크..하려고요.

26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3:08

수경주 체크할게요! 어디로 가시겠어요? 그러면?

26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24:09

수경주도 리하리하-
하 이제 뭐라고 야부리 털지 고민해야 해애액

26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0:17

일단 7시 30분!! 바로 시작할게요!

263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0:25

...아. 어디로 가죠. 근데 이녀석은 걍 스위칭이 가능하지 않을까요(*허수학구라서 안되겠지만)

자...잠입조요

264 Story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1:14


<잠입조>
밑으로 내려간 잠입조는 일단 검은색 샹그릴라를 챙겼습니다. 아무래도 이것을 조사하려는 것일까요? 그리고 여로는 주변을 두리번거렸지만 당장 보이는 것은 없었습니다. 그나마 저 편에 컴퓨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저것으로 장치를 끌 수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근처에서 쇠파이프도 몇 개 떨어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챙겨가는 것이 좋을까요?

하지만 그 와중에 새봄이 자신의 능력으로 컨베이어 벨트를 과자로 바꿨습니다. 자연스럽게 컨베이어 벨트는 멈췄습니다. 하지만...정말 이대로 괜찮았을까요? 딱히 비상벨이 울리지는 않았지만, 정말로 이대로 괜찮은 것이 맞을까요? 그래도 당장 검은색 샹그릴라가 계속 생산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건 플라스틱이 아니라 진품 샹그릴라입니다. 그것도 검은색 샹그릴라. 완전체입니다.

하지만 과연 여기서만 생산을 할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다른 곳에서도 생산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한편 청윤은 서연이 알려준 패스워드를 입력했고 카드키도 삽입했습니다. 그러자 닫힌 문이 열렸습니다. 안은 일직선 복도로 쭉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아마도 코드가 있다고 한다면 이 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플레어 조>
자신을 향해서 화살을 겨누는 이경을 바라보며 플레어는 특별히 무슨 행동을 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분명하게 경계하는 눈빛은 보이고 있었습니다. 한편 자신에게 빠지라는 듯이 이야기를 하는 혜성의 모습을 바라보며 디스트로이어는 괜히 머리를 긁적이며 일단 뒤로 물러났습니다. 한편 소음과 소음이 충돌했고, 그것은 강한 충격파가 되어 플레어에게 명중했습니다. 이내 플레어의 몸이 뒤로 크게 밀려나는 듯 했지만, 이내 플레어는 아무렇지도 않게 뒤쪽으로 레이저를 쏘았고, 그 반동으로 자신의 몸이 쓰러지지 않게 유지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
"...그것은 내 위크니스가 눈을 뜨는 것."
"...그러니까... 임무. 수행해야 해."

혜우의 말에 대답을 한 후, 플레어는 다시 오른팔을 들어올렸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한양이 움직였고, 공간을 비틀었습니다. 그 덕분에 플레어의 움직임은 순간적으로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플레어는 저항하며 몸을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이어 요청이 들어오자 디스트로이어와 크리에이터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시간을 다룰 수는 없을 것 같지만...일단 이 아저씨. 한번 해보마!"
"명령하지 마라. 일단 살고 봐야 하니까...도와주기는 하마!"

이어 크리에이터는 자판을 치듯이 행동했고, 디스트로이어는 바로 중력을 가했습니다. 그 순간, 플레어의 움직임이 멈췄고, 그녀는 표정을 일그렸습니다. 아픔을 느끼기는 하는 모양입니다. 적어도 당장 공격을 하는 것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입니다. 리라의 말을 들은 플레어는 순간적으로 움찔했습니다. '사망했다.','사망했다.','사망했다.','사망했다.' 그 말을 조용히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플레어는 중얼거렸습니다.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그런 말 안 믿어어어어어어어어!!"

그 순간이었습니다. 한양과 크리에이터, 디스트로이어. 셋 다 엄청난 충격파에 균형을 잃고 밀려났을 것입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것은 온 몸이 활활 불꽃처럼 타오르고 있는 플레어의 모습이었습니다. 공간이 뒤흔들리고, 가만히 있기만 하는데도 몸이 불타버릴 것 같습니다. 등 뒤에 있는 둥근 광채는 그야말로 '플레어' 그 자체입니다.

불꽃을 머금은 존재.
태양과도 같은 존재.

바로 그것이 제 2위. 플레어가 아니었을까요?

"........"

"...!"

"일났네. 젠장."

은우와 레드윙은 겨우겨우 자리에서 일어섰고, 디스트로이어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이어 그 모습을 바라보던 세은이 바로 플레어에게 다가갔습니다.

"플레어! 진정해요! 플레어! 물론...충격이 크겠지만...꺄아악!"

그 순간이었습니다. 플레어의 오른손이 번쩍하더니, 세은의 어깨에 화상이 생겼습니다. 비명소리와 함께 세은은 어깨를 부여잡고 다리를 굽히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적...섬멸..."
"모두 섬멸..."
"...전부전부 섬멸..."
"거짓말이다...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이들... 용서 못해."
"...전부..전부...전부...용서 못해애애애애애!!"

아무래도 전투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상황을 파악하고 은우는 모두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이야기했습니다.

"다들 똑바로 정신차려! 그리고 다들 뒤로 물러서! 전면은 퍼스트클래스인 우리가 맡을테니까! 모두들 여차하면 도망쳐! 알았지?!"

/어제 끝난 부분 거기서부터 시작이에요! 8시 5분까지!

265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1:33

>>263 그럼 그렇게 처리할게요!

266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2:16

돌아온

그러고보니 저지먼트가 리버티 파란머리=은별이 사촌이자 은별이 고모 딸 인 것을 알고 있었... 지?

267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2:20

>>264 캡
복도가 계속 이어지나요? 가다 보면 문이나 뭐 다른 구조물이 나타나나요?

268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2:53

>>266 리라주
몰랐던 거 같아요. 플레어를 언니라고 부를 만한 사이라는 걸 아는 정도?

26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4:16

>>266 정확한 관계는 모르지만... 아마 짐작은 할 수 있을 거예요!

>>267 복도가 계속 이어지는 식이에요. 다음 턴에서도 나오겠지만 그 끝으로 가면 방이 하나 있을 거예요. 들어가는 것으로 처리해도 상관없어요.

270 청윤 - 진행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5:12

"열렸네요.. 그럼 안으로 들어갈까요?"

청윤은 손가락 끝에 공기를 압축해 언제든지 발사할 수 있게 해놓곤 조심스래 주변을 살피며 들어갔다.

"혹시 모르니, 모두 조심하죠..!"

27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5:23

>>268 >>269 대략적인 정보로 유추는 가능하구나 오케이!

🤔...
근데 여기서 네 동생 리버티에잇슴. 하면 ㅇㅇ 리버티 가줄게 해버리는거 아닌가 말을 신중히 해야겠다

272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5:48

>>269 캡
방 앞에 도착한 걸로 처리해도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글고 죄송합니다만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잠입조가 들어간 곳도 제로 시리즈의 본거지처럼 자연광이 1도 없는 거 맞나요??

27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6:07

>>272 애초에 지하니까요. 자연광이 들어올 수가 없죠.

274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7:02

이 몸
강림

275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7:29

랑주 어서와잉 (빗질)
밥머것서?

27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7:31

>>274 (몸통박치기)

277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7:52

체크!
혹시 철현이도 하나 챙겨도 될까요?

27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8:17

그리고... 그...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빠르게 알고 싶은 마음도 이해를 하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조사 파트때 서술하지 않은 것은 이번 턴에서는 알기 힘들기 때문에 서술하지 않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번 경우만 해도 문이 열렸고, 아직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으니까 안의 구조를 알 수 없으니 안의 구조가 나오지 않은 것이고요.
그러니까 차후에는 문이 열렸으니 들어가면 된다...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면... 다음 턴에 구조가 나오겠거니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27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8:39

어서 오세요! 랑주! 그리고 철현주 체크할게요! 챙기는 것은 자유긴 하죠!

280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9:39:18

>>276

>>725 밥 머것고 운동 다녀왔당

나도 체크해도 되나?
상황을 잘 모르긴 하는데 흠

281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0:08

어서 오세요! 랑주! 어...플레어와 싸울지, 아니면 밑에서 코드를 얻기 위해서 조사를 할지를 골라서 서술하시면 될 것 같네요!

282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0:59

>>280 잘햇져 멋진늑대(봑봑봑봑봑)

상황...
잠입조: 코드를 가지러 3학구 지하(챕1때 디트랑 싸운 거기)에 위치한 허수학구 연구소에 진입 중
플레어조: 플레어한테 위크니스 사망을 알려서 현재 폭주(...)상태...

28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1:18

>>280 헿헿헿헿 (빵긋)

철현주도 하이-

284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1:19

>>278 캡
어...제가 잘 이해했는지 헷갈려서 다시 여쭙습니다. 일직선 복도 도중인 걸로 처리해야 한다는 의미신가요?

285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1:44

🤔 그러면 잠입조로 할게!
플레어조 파이팅!

286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1:59

다들 어서오세요...

수경이는.. 하나.. 챙기려나요(고민)

28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2:04

아참
플레어조는 퍼클들과 함께 있고 허수학구에 진입하는 입구 근처에서 싸우려는 중이다!

288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3:14

잠입조도 힘내~!!
☺️

후 근데 후우...
🥺 미아내 플레어조야... 리라가 책임져서 몸으로라도 막겟습니다

289 이혜성 - 스토리 (emNfRKjO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3:16

충격파로 인해 세명이 뒤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자마자 혜성은 앞으로 뛰어나가서, 리라의 팔을 잡고 제 뒤로 물려내려 했을 것이다.

"잘했어. 후배님. 그러니 지금은 뒤로 물러나자."

리라를 뒤로 물려내는데 성공했다면 곧바로 혜성은 잠시 끄고 있던 확성기의 전원버튼을 누르고 일부러 센 충격을 가해, 소리가 거칠게 찢어지는 소음을 일으키며 방금 플레어의 균형을 잠시나마 무너트렸던 충격파와 비슷한 계열의 연산을 시작한다. 다만 다른 점은 충격파 연산이 아니라 찢어지는 소음의 진폭과 음향을 조절해서 뇌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잠깐의 빈틈이라도 만들기 위함이었다.

곧이어 혜성의 손이 세은의 다치지 않은 어깨를 움켜잡고 뒤로 끌어당기려했다.

"일어날 수 있으면, 뒤로 빠져서 치료부터 받자. 괜찮아."

혜성은 세은과 리라를 뒤로 물려내고 나서야, 자신또한 뒤로 물러났을 것이다.

29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4:03

>>284 어차피 이번 경우는 제가 내부를 가르쳐줬으니까 문에 들어가는 것으로 처리해도 상관없는데...

차후에는 구조가 안 나오면 아직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구조를 알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해주면 감사하다는 의미에요.
보통 문이 열리면 들어가거나...혹은 주변을 둘러보거나 탐색하거나 하는 행동이 나올 수 있죠!

291 혜성주 (emNfRKjO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4:51

이게 맞나

온 사람들 어서와

292 랑주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4:53

나 일단 다음턴부터 반응할게!
뭔가 위험한 게 있는지만 감지하는 걸로 판정해줄 수 있으려나?

293 신새봄 - 진행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5:08

>>0
순식간에 과자가 된 컨베이어벨트 동력장치를 보며, 감쪽같게 슈가 폰던트라도 둘러둘까 했으나, 그만뒀다. 지금쯤이면 플레어도 눈치 깠을 텐데, 뭐. 다행히도 퍼클들과 부원들을 상대하느라고 정신없는 거같긴 하다만. 뒤처리는 하더라도 코드를 확보하고 하는 게 좋겠지. 모두가 샹그릴라를 챙긴 뒤, 남은 것들, 생산되다 만 것들은 모조리 먹물 파스타 소스로 바꿨다. 내용물만. 이러면 조금은 감쪽같겠지.

그런 뒤 청윤선배의 뒤를 따라 복도로 들어섰다. 언제든 테이저 건을 뽑아들 수 있게 허리춤에 손을 댄 채로.

//
랑주 철현주 안녕안녕~><

294 윤 금 - 진행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5:31

금 역시도 샹그릴라를 한 알 집어 손에서 굴려보다가, 주머니에 넣었을 것이었다. 벨트가 이어지는 곳의 끝엔 뭐가 있을는지. 두리번거리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쇠 파이프를 보고선 잡아든다. 무게감에 적당히 휘둘러보는 듯하다간, 키카드를 삽입하자 문이 열린 것에 그쪽으로 다가가 선다. 다른 이들을 둘러보다간 가자며 고개를 까딱여 보이고, 일직선 복도 안으로 들어선다.

295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5:45

>>291 (복복복)

296 태오주 (tLhpERoac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5:54

잠깐 나왔는데

ㅇㅇ 리버티 가줄게 < 이거 말고
그림자의 명이 우선시될 확률이 커서 ㅇㅇ 죽여줄게로 갈 수도 있구

뇌 굴려주고는 싶은데 나 진짜 이번엔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음... 이게 내가 ㅠㅠ 쓸모업성! 이게 아니라

캐랑 오너랑 합의가 안 됨

태오 in 플레어와 싸운다: 네가 죽으면... 우리 저지먼트는 조금 더 빛날 수 있어...
코드를 얻는다: 샹그릴라로 리버티를 싹 죽여버릴 수 있어...

이거라서... 금쪽이 새끼...
잠시 관전할게 쏘리.

297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6:03

>>292 알겠습니다!

298 한양주 (cRrdpLdDBQ)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7:13

하냥주 방금 근무취침에서 깼는데 체크 가능할까

299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7:18

>>290 캡
답변 감사합니다 유의하겠습니다~

30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7:41

>>298 체크할게요! 한양주!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01 서연 - 진행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7:43

situplay>1597049285>264

검은 샹그릴라라는 게 있다는 걸 처음 확인했을 때 하고 싶었던 건 두 가지였다. 첫째 치료제 개발, 둘째 생산 공장 위치 파악. 하지만 확보한 게 플라스틱 견본에 불과했기에 그땐 그럴 수가 없었다.

지금은? 모양만 본뜬 가짜를 이렇게 대량으로 만들진 않을 테니 진품으로 보이고, 그렇다면 치료제를 만들 수도 있길 바란다만 그게 쉽지는 않을 거다. 실험 대상이 되고 만 차일드 에러가 회복했으면 좋겠는데...한숨이 나왔다.

반면에 생산 공장의 위치는? 여기서만 생산되던 거라면 좋겠다만, 다른 생산 공장이 더 있을지도? 제로 시리즈들의 본거지에도 어쩌면 검은 샹그릴라 생산 공장이 있을지도. (그러고 보니 제로 시리즈들의 본거지도 여기처럼 자연광이 안 보이는 곳이었다.) 그래도 생산량을 줄인 게 어딘가 싶다. 들키지만 않았다면 정말로 베스튼데!

그나저나 이거 왜케 많이 만드는 거야? 박형오와 유니온은 딱 7개만 확보하면 그만일 테니, 그림자와 현 대표이사 측의 발상일까? 퍼클 수준의 바이오로이드를 아주 찍어내려고? 아니면 설마, 인첨공의 수십만 능력자에게 이 약을 보급해서 단번에 폐인으로 만들기라도 하게? 인첨공의 능력자를 몰살시킬 작정이긴 마찬가지인 자들이니 가능성이 0이라곤 못하겠다. 수박!!!

" 다들 기억하죠? 이게 완전체 샹그릴라라도 바이오로이드 전용이라, 인간은 먹으면 6시간 만에 뇌가 손상되고 폐인 되는 거 "

행여라도 저걸 먹을까 말까 갈등하는 사람이 없길. 건 그렇고 검은 샹그릴라의 원재료를 알아내고 그 씨를 말려서 생산을 방해할 수는 없을까? 당장은 코드를 구하는 게 최우선이지만, 무사히 돌아가면 원료를 확인해 보고 싶다. 그때 사이코메트리가 제대로 통하면 좋으련만...

한편 보고서에 정리해 둔 패스워드가 제대로 먹힌 건 마음 놓였다. 그때 아등바등 난리 쳤던 게 헛짓거리만은 아니었네. 그렇게 이어진 복도를 따라가다 보니 문이 나왔다. 긴장된다. 마른침을 넘기며 소리 죽여 숨소리처럼 속삭였다.

" 잠시만 안을 확인해 볼게요. "

서연은 그 문을 짚고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보았다. 첫째론 이 문을 드나든 사람이 누군지 확인하기 위해, 둘째론 (만에 하나 가능하다면) 이 안의 어떤 설비에 해체 코드가 저장되어 있을지 알아내고 싶어서였다.

302 혜성주 (emNfRKjO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8:24

>>295 (비로 인해 복실복실하지 못해짐)

303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8:59

하냐냥 어서오고
잠 덜꺴대요 에벱베

304 수경 - 스토리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9:11

샹그릴라를 몇 개 슬쩍합니다. 심경의 변화였는지. 아니면 다른 생각이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방에 가만히 놓여있게 되겠군요.

열린 문의 앞을 보면서 안쪽에 뭐가있을지 확인해보려 합니다.. 안쪽에 들어갔을 때 누군가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305 혜성주 (emNfRKjOp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49:16

차라리 샹그릴라로 리버티를 싹다 끝내버릴 수 있어<< 가 낫지 않나? 생각했는데

306 태오주 (tLhpERoac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0:31

>>305 그랬다간 현태오 최후가 그럼 제가 각하 맘에 탕탕.
될 수도 있을 것 같음...

307 랑&서연 판정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1:01

랑은 우선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안에 위험한 것이 없는지 파악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서 강력한 폭탄이 여러 개 설치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복도 안에 커다란 방이 있고, 그 방의 벽 내부에 폭탄이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당장 터질 것 같은 위험은 없지만, 뭔가 '잘못된 선택'을 하면 폭탄이 일제히 터질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을 랑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이 공간 어딘가에서 안 좋은 예감을 그녀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거미'의 이미지입니다. 그것도 아주 거대하고 위험한 거미입니다.


서연은 사이코메트리를 문에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드나든 사람이 홍서아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는 아무래도 컴퓨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특별히 뭐가 더 존재하진 않았습니다. 일반 서적이 많긴 하지만, 거기에 뭐가 있는지까진 서연의 능력으로도 알 수 없었습니다.

30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2:23

태오 걍 저격 포인트 잡으면 어떰
리라한테 냉기탄 만들어달래자

309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2:24

다들 검은 샹그릴라 챙겼어 ㅜㅜ

310 태오주 (tLhpERoac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3:54

플레어쪽은 후방 저격 지원으로 이경이 있지 않음...?🤔

그리고 내가 집이 아니라...
밥 좀 사려고 걸어가고 있긴 한데 습도 때문에 정신이 많이 아야해요 집가는길에조리퐁쉐이크다녹아버림어쩌지

311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5:32

홍서아가 거대 거미로 변신하거나 폭탄을 터뜨리려나? 역시 홍서아의 입(어금니)을 일점사해야 할 거 같아요 ㅎㅎㅎ

31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5:36

조리퐁쉐이크 : 죽...여줘... 이왕 죽일거면 먹어서...(?)

머어 고민되면 급히 정할 건 읎지

313 이리라 - 스토리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6:17

situplay>1597049285>264

이성을 잃어버렸다.

리라의 눈은 태양처럼 활활 불타는 플레어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호기롭게 외쳤고 알렸음에 후회는 없지만, 압도적인 힘 앞에서 두려운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정말 잘한 일이었나?

"......네!"

다만 뭉그러져 가던 정신을 다시 또렷하게 만든 건 그를 뒤로 이끈 손길이었다. 리라는 혜성을 잠시 응시하다가 조금 더 맑아진 눈빛으로 고개를 끄덕인 후, 그대로 몇 발자국을 물러나 포스트잇을 꺼낸다. 저 불길에 닿으면 어차피 내 그림은 한순간에 타버리겠지. 그렇다면...

B급 스페이스 오페라 영화에 나올 것 같은 간단한 형태의 광선 총 하나가 포스트잇 위에 그려진다. 버튼은 두 개. 위쪽은 확대, 아래쪽은 축소하는 광선을 쏠 수 있는 총. 그것을 실체화 시켜 손에 쥔 리라는 이윽고 겉옷 주머니에서 금속으로 만들어진 원형 손거울을 꺼낸 후 플레어와 저지먼트, 퍼스트클래스의 사이의 바닥에 던져서 세워두었다.

"진민호 경장님! 저 거울의 강도를 최대한으로 조정해 주세요! 적어도 한번쯤은 플레어의 공격을 막을 수 있도록요!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거울에 확대 광선을 쏴서 커다란 거울 방어벽을 세우고자 했겠다.

314 혜성주 (AiyCEL9DhI)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6:26

조리퐁쉐이크 녹은 거 무슨 일이야
일단 집에 가도록 하자 탱주야

315 태오주 (tLhpERoac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6:27

내 조리퐁 눅눅해진다 크아악 이거 밥인데

316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8:19

저 컴퓨터를 수경이가 텔포로 빼돌릴 수 있다면 좋겠는데요...(먼눈)(옆눈)

317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8:36

오늘 이경주가 참가 아직 안한거 가튼데
후방지원업따(?)

편한쪽으로 고민해보더라고~ 집에 잘 들어가구...

318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8:39

>>315 대체 왜 죠리퐁 쉐이크가 밥인거야...
그냥 눅눅해져라!!
제대로 밥먹어라!!!!

31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9:31

캡틴 내일 가져가려고 챙긴 등본과 통장 사본 없어진 줄 알고 화들짝 놀라서 책상 서랍 엎어서 무사히 찾은 것에 대해서..(어?)

320 천 혜우 - 진행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19:59:50

앞서 조사한 정보들과 추측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니 대치하게 되면 이런 상황이 올 거라는 예상은 했는데-

"휴- 나 태닝은 싫은데?"

태양처럼 떠오른 플레어를 보고 가볍게 휘파람을 불었다.
말 그대로, 태양을 휘감는 플레어 그 자체였다.
퍼스트클래스 중에서도 정점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는 것이 참으로 실감났다.
저기 뛰어들면 인지하기도 전에 사라질 수 있을 것 같았다.

"어이쿠."

감탄하는 사이, 세은이가 공격 당한 걸 보고 정신을 차렸다.
세은의 어깨에 바로 회복을 시전해주며 혜성이 데려가게끔 밀어주려 했다.
물러서지 않은 채 그 자리에 서서 플레어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내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거짓말? 과연 거짓말을 하는게 저지먼트일까 그림자일까?"

빛에 익숙하지 않은 눈이 가늘게 좁아졌다.

"원하는게 위크니스가 눈을 뜨는 거라고 했지. 그러면 가장 두려워하는 건 뭐야? 아니, 질문을 바꿀까? 가장 두려워 했던게 뭐지, 플레어? 사실 알고 있었던 거 아니야? 네 위크니스는, 네 고모는 이미 돌아올 수 없고, 다신 눈 뜰 일 없다고, 그걸 알았지만 받아들이기 싫었던 거 아냐? 현실을 인정하기 싫었던 거 아니냐고, 플레어!"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 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은 채 플레어만 줄곧 응시했다.

321 태오주 (aRtAw1U8Ks)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0:26

캡틴 철현주가 내 밥에 저주걸어!!!!!! (일름보

322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0:36

컴퓨터 자체는 빼돌리려 시도할 순 있겠지만. 홍서아가 빼돌리려는 순간 터뜨리려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323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0:44

태오주는 일단 식사부터 제대로 챙겨 드시길요8ㅁ8 조리퐁 쉐이크도 드시고 싶으니 사셨겠지만 단백질과 식이섬유도 챙겨 드셔야 영양 균형이 맞아요오오오오오

324 태오주 (aRtAw1U8Ks)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2:27

어 내 인코 art
태오가 예술충이긴 하지

그치만
그치마안
나 이거 첫끼구...🥺 바나나킥 먹고 싶었는데 못머것서(우울) 영양... 조리퐁에 무려 칼슘을 비롯한 우리아이 영양소가 들었다는데도!!!!(급기야!)

325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2:50

>>322 수경주
홍서아를 일점사하거나 어그로를 끌 필요가 있겠네요...8ㅁ8 (모르겠음)(돌머리)

326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2:54

>>302 (드라이기로 말려줘요)

>>309 뭔가 있으니까 줍고 싶어...서 uvu

>>315 과자는 밥이 아니에요 과자는 밥이 아니에요 과자는 밥이 아니에요!!

327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3:35

사실 컴퓨터를 챙기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차후 스포일러)

328 서연주 (2cIWEEhIuE)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4:08

>>324 태오주
...그게 첫 끼면 더더욱 그거만 드셔선 안 되겠는데요;;;;;;; 2024년에 영양실조 와요오오오오

329 서한양 - 스토리 (cRrdpLdDBQ)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4:28

" 쓰읍... "

혜성이 리라와 세은을 구해서 물러나려고 할 때, 한양은 플레어를 염동력을 척력처럼 사용해서 매우 강하게 밀어내서 벽에 박아버려 봉쇄시키려고 했을 것이다. 특히, 손과 팔을 집중해서 말이다. 그리고 크리에이터에와 리라에게 말했을 것이다.

@이리라

" 얼마든지 걸려도 좋으니깐 빛을 반사할 반사판을 그려주세요! 엄청 튼튼하게! " (다음 턴에 반응 부탁)

@레드윙

" 보라씨! 지금이야! 혈액으로 플레어의 시야를 막아요! "

@디스트로이어

" 아저씨! 지금 봉쇄했을 때 데미지 넣어야 해요! 지금 최대한 못 움직이게 잡을 테니, 딜 하나는 제일 센 아저씨가 지금 힘을 써줘야 돼! "

@크리에이터

" 아저씨는 플레어가 곧 붕괴시킬 건축물이나 구조물을 복구하는데 힘을 써주실래요?! 결국 빛이라서 은엄폐물이 많아야 유리할 테니깐.. "

330 혜성주 (7ABv8oeK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4:51

하지만 이 날씨에 입맛 없는 건 이해해.....
바나나킥은 사서 들어가자

>>326 이이이이잉 (드라이기질 당함)

331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6:53

꾸꾸까까?

33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7:13

이경주 하이

333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7:19

>>330

334 태오주 (aRtAw1U8Ks)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8:36

이이이잉🥺

아 집이다 이따보쟈
온 사람들은 어소구
냉장고에 넣고 샤워하고 나오면 좀 얼겠지...

335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9:26

어서 오세요! 이경주!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33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09:45

태오주 다녀왕

337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0:52

다들 어서오세요.

그냥 과일이나 먹어야지...(시키기)

338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2:53

하냐냥이 주문한거 어쩌다보니 비슷? 하게 제작? 한거같다(거울 키워서 반사판 만들었음)

후우...
짐 겨우 다 쌌네 아 죽겠다🫠

339 혜성주 (nu8iX4P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4:38

태오주 다녀오고 이경주는 어서와
리라주 고생했다 (복복복) 기내 안으로 가지고 탈거 따로 챙겼지? 기내는 건조하다던데.

충격파를 바닥으로 향해서 하면......어떤 효과가 날까(흠)

340 혜성주 (nu8iX4P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5:16

>>333

34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5:39

지하조 지진난 줄 아는거 아닌가

342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7:20

이경주 어서 오시고
태오주 오시느라 고생이셨을 테니 숨 돌리고 돌아오시고
수경주도 과일만 드시기보다 단백질과 철분 좀 곁들여 드시면 좋겠고...8ㅁ8
리라주 짐 싸느라고 고생 많으셨어요 ㅠ 장거리 비행이라 힘드실 테니 컨디션 관리 잘하시고

사람을 적신 수건처럼 만드는 습기예요, 다들 힘내시기예요오오오오 (털푸덕)(흐물흐물)

343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7:23

반갑습미다!

>>339 으악 혜성이가 지진 일으킨다!

344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7:35

이경주 어서와~

(복슬해짐) 따로 챙겼지요 백팩하나 크로스백 하나 했다☺️ 후 비행기에서 어장할 수 있음 얼마나 조을까나

345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7:53

>>342 마지막 줄이 좀 더 길었으면 완벽한 피라미드였는데!(?)

34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18:27

대체 뭘 보는게냐 이경주

347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1:18

점심은 간단하게 주먹밥 먹고 과일은 간식이에요.

저녁은 사이클때문에 밤에 먹어서...

348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2:01

>>345 이경주
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도 못 했어요 피라미드라니 @ㅁ@;;;; 암튼 안녕하세요 ><

349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3:41

>>345
그 원래
피라미드를
만들면 기분이
좋지 않나요 나만
그런 거는 아니잖아.

>>348 (그냥 성격 이상한 사람)

350 혜성주 (iiQ2n4alqQ)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3:56

>>341 >>343 누가 이어셋으로 알려주면 괜찮지 않을까(이러기)

>>344 비행기에서? 이륙때나 착지때 아니면 될듯?? 로밍했으면 가능할듯

351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4:52

>>340 (라이온킹 들어올리기)

352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6:17

>>3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부니가 조크든요 이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0 흠
누군가는 알려주긋지

353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6:40

>>350 어 진짜?! 기내 와이파이 구매해야만 되는 줄 알았는데
호오🤔 한번 타이밍을 봐서...? 두근두근 듀근두근

354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6:51

>>347 수경주
너무 간소하게 드시는 거 같은데요 8ㅁ8;;;;;;;;

>>349 이경주
잌??? ㅋㅋㅋㅋㅋ 사소한 일에서도 유쾌함을 찾으실 수 있는 거죠!!! @ㅁ@ (엄지척)

>>350 혜성주
비행 중에 폰으로 인터넷했다가 비행기 조종에 무슨 영향 미치는 거 아닌가요 @ㅁ@;;;;; (◀ 무서워서 전원 아예 꺼 버리는 쫄보)

35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7:46

요즘엔 통신장애보다 난기류를 더 주의해야 할걸
개심해졌다든대

356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0:27:49

현실이 팍팍하니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을 줄 알아야..(급격히 네거티브해짐)

357 혜성주 (TSZ2PuRyXo)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0:04

기내 와이파이 구매해야할걸(?)
어......비행기 안에서 핸드폰 해도 될걸? 아닌가?

>>352 그치? 누군가는 알려주게찌?(드릉드릉)

>>351 꺄아아앙

358 혜성주 (TSZ2PuRyXo)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0:36

자세한건 미리 알아보고 갑시다.....

359 Story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1:13

[잠입조]
각자 내부로 어떻게든 안으로 들어서는데 성공했으나 딱히 비상벨이 울리거나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안은 참으로 고요하고 조용했습니다. 자동 전등이 달렸는지, 들어가자 저절로 불이 켜져서 어두운 복도가 밝혀졌습니다.
복도에는 그림자 멤버들의 사진이 담겨있었고, 퍼스트클래스의 사진. 정확히는 유니온을 제외한 이들의 사진이 하나하나 걸려있었습니다. 그런데 합성 사진인 것일까요? 퍼스트클레스 멤버들의 목에 모두 개목걸이가 채워져 있습니다. 그다지 인성이 좋지 않은 모양입니다.

어쨌든 그 긴 복도 끝에는 방이 하나 있었습니다. 다른 갈림길 없이 그저 일직선으로 쭈욱 걸어가는 복도였기에 놓친 곳은 없었습니다. 일단 방 안으로 들어가면 방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안에는 1인용 침대가 있었고, 작은 미니 냉장고가 있었고, 여러 전문서적이 꽂혀있는 책장도 있었습니다. 책장에 꽂힌 책들은 모두 원어로 된 전문 서적들 뿐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컴퓨터입니다.

일단 뭘 조사하면 좋을까요? 뭔가 각각 하나씩은 맡아서 조사를 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플레어조]
어떻게든 퍼스트클래스 조는 겨우겨우 자세를 다시 잡았습니다. 눈앞에 있는 플레어는 그야말로 이성을 잃어버린 상태. 그 모습에 디스트로이어마저도 침을 절로 꿀꺽 삼킨 상태입니다. 그만큼 눈앞의 상대는 위험하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혜성은 리라와 세은을 뒤로 빼냈습니다. 세은은 그런 혜성을 바라보며 고맙다는 인사를 하지만, 역시 상처가 아팠는지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한편, 혜성은 바로 플레어의 뇌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초음파를 발사했습니다. 그 순간, 플레어는 표정을 찡그렸고, 등 뒤의 광채가 살짝 흔들렸습니다. 그 덕분에 모두들 바로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빈틈이 생겼습니다.

리라는 거울을 확대해서 방어벽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어 크리에이터는 바로 키보드를 치는 시늉을 하면서 자신의 공간을 펼쳤습니다.

"이 아저씨의 배터리가 얼마나 버틸진 모르겠는데 일단 한번 해볼게."

이어 크리에이터는 거울의 강도를 최대한으로 만들어서 방어벽을 만들어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으로 버틸 수 있을까요? 그 사이에 혜우는 세은을 회복시켜주며, 플레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플레어는 그런 혜우를 가만히 바라봤고 그녀의 말에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아아아아!! 고모는...고모는 눈을 뜰꺼야. 약속했어. 약속했단 말이야! 지금 병원에서 회복중이란 말이야!!"

다시 한 번 그녀의 빛이 강하게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에 한양은 염동력을 이용해서 플레어를 사로잡고 근처 벽에 처박았습니다. 그리고 퍼스트클래스에게 각각 지시를 내렸습니다.

"누구에게 명령질이야?! 뭐. 좋아. 일단은 살고 봐야하니까. ...칫."

"은우 오빠. 괜찮지?"

"그래. ...저 녀석. 절대로 쉽게 이길 수 없지만... 그래도 지금만큼은... 지금만큼은 나도 가만 못 둬."

세은을 잠시 바라보던 은우는 상당히 적대적인 눈빛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세은이 공격당한 반동이 아닐까요? 이어 레드윙은 자신의 피를 뽑은 후에, 그 피를 이용해서 플레어의 눈에 뿌렸습니다. 눈에 접착된 혈액은 그대로 플레어의 시야를 막았고, 디스트로이어는 발을 땅에 찍으면서 강한 중력을 플레어에 부여했습니다. 뼈를 부숴버릴 정도로 강한 중력이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터는 고개를 끄덕이며 바로 복구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뒤로 빠졌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입니다. 혈액은 순식간에 증발해버리고, 플레어의 등 뒤의 있는 벽은 말 그대로 '소멸'했습니다. 그 사이에 은우는 빠르게 달려들어서 자신의 손에 공기를 압축한 구체를 만들었고, 재빠르게 플레어에게 던지고 터트리려고 했습니다.

"....에어버스터..."
"....저지먼트..."
"당신 따위가.. 당신들 따위가.. 나에게 닿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

이어 플레어의 몸이 번쩍였습니다. 말 그대로 강한 레이저가 전방위로 날아갔습니다. 구체는 말 그대로 소멸했고, 앞으로 뛰어들었던 은우는 옆구리를 명중하고 그대로 땅에 처박혔습니다. 리라가 크게 만든 거울은 빛을 반사하긴 했지만, 반사되는 구간마다 구멍이 뚫렸습니다. 땅의 일부가 녹아버리듯 소멸해서 길게 파인 자국이 생겼고, 근처에 있던 건물들이 순식간에 녹아버리듯 소멸했습니다.

이어 플레어는 가만히 바라보더니, 다시 한번 기합을 넣었습니다. 이어 그녀의 두 손에 또 다시 환하게 반짝이는 빛으로 만든 클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것을 그대로 땅에 처박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땅이 크게 흔들립니다. 정확히는 모두가 서 있는 곳이 강하게 흔들립니다.

/9시 5분까지!

360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2:16

>>355 혜우주
폰을 켜놓는 건 제가 겁낸 거보다 영향이 적은가 보네요

>>356 이경주
앗 아앗 이 급커브 뭔가요오오오오 889ㅁ888

>>357 혜성주
기내 와이파이...라는 게 가능하다니!!!! 비행기 모드도 쫄려서 폰 꺼뒀던 전 바보천치였어요!!!!!!!!!! (머리싸쥠)

36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3:35

으누야악!!!!!!!!!!!!!!!!!!!!!!!!!!!!!!!!!!!!!!!!!

362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4:29

🤔 반사는 오히려 위험한가

으으음...
흡수하는 걸 만들어봐야 하나 해리포터에 나오는 빛 흡수 라이터 같은 거?
지금 레벨로 되나?

363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4:57

캡틴 이번 턴부터 참여..가능할까여..?

36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4:57

빛을 흡수해서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는 못 만드나?
그걸로 크리에이터 서포트 하면?

365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6:01

>>363 네! 가능합니다!

366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6:06

어우 깜빡 졸았네

그나저나 퍼클들 목에 개목걸이... 서아는 취향이 독특하구나(호달달

367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6:22

>>360 혜성주 말처럼 기내 와파도 있는거보면 요즘은 기술이 많이 좋아졌나벼
가끔 인방러들이 기내 방송 잠깐씩 하는 것도 봤구

캡틴 은우가 추락한 위치는 플레어 바로 앞이야?

368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6:27

>>364 천잰데...?

되든 안 되든 시도는 해보겟습니다 혜우우 아이디어에 압도적 감사

36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7:19

>>367 바로 앞은 아니고... 저지먼트&퍼스트클래스 멤버들 은우 플레어

대충 이런 느낌이에요.

37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7:38

그러니까 딱 가운데 쪽이요!

371 혜성주 (Cvusdgi0Vs)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9:04

보자 뭘 해볼까......

372 랑 - 진행(잠입조) (fAhU1u/taw)

2024-07-07 (내일 월요일) 20:39:57

일직선으로 되어 있는 복도를 지나 들어선 방. 온통 주변에 폭탄이 도사리고 있다는 감각은 썩 유쾌하진 않았지만 지금 당장 해체할 방법도, 터트리는 방법도 알 수 없으니 별 수 없이 방 안으로 들어갈 수밖에.
랑은 지속적으로 주변을 경계하면서 방 안에 있는 것들을 죽 훑어보았다. 1인용 침대와 작은 냉장고, 책장과 컴퓨터.

"다른 건 몰라도 컴퓨터는 잘못 건드리면 안 될 것 같아 보이는데, 비밀번호가 걸려 있을 수도 있고."

그러니 사용 기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연이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생각한 랑은, 서연 쪽을 보며 컴퓨터를 가리켰다.

"네가 한번 보는 게 어떠냐, 나머지도 알아서 나눠 보면 될 것 같다."

그리 이야기하며 랑은 냉장고 쪽을 확인하려는 듯 움직였을 것이다.

373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0:42:07

땅이 흔들리고 있으니 한양이가 모두 들어올려 주는 건 불가능할까요?

이경이는.. 시야를 좀 혼란시켜볼까..
지금 시야가 땅을 향하고 있을 테니까 하늘을 보여준다거나...

374 철현 - 스토리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45:35


샹그릴라를 주머니에 넣고 그림자 맴버들의 사진과 퍼스트 클래스의 사진을 찍어 모두에게 전송한다.

[이 자식들, 모두를 개로 여기고 있어]

미니 냉장고의 문을 열고 책들을 살펴본다.
영어라면 읽어버리고 2외국어라면 번역기를 사용한다.

"홍서아..."

악연이 길다. 끊어내고싶은 악연이다.

다시한번 휴대전화에 캐퍼시티 다운을 다운 받았다.

375 신새봄 - 진행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46:37

>>301 @김서연
"그럼요! 잘 뒀다가 해독제는 무리더라도 증상 완화제 만들 수 있는지 알아보려구요, 히히."
"어려우면 그냥 달콤하게 만들어버리구요!"

조용하니 영 수상쩍다는 마음이 들면서도 오히려 내려놓게 됐다. 함정일 수도 있지. 우리가 방심하기를 기다리는. 그게 아니면 편하고 좋겠다마는, 언제 어디서 홍서아가 튀어나올지 모른다고 생각해두는 편이 비교적 안전하겠지. 서형의 사이코메트리에도 홍서아가 잡혔고 랑 선배의 데인저센스에도 거미가 잡혔으니까. 그나저나 복도에 걸린 합성사진들을 보자 절로 혀가 차졌다. 취향 참 변태적이다. 개목걸이라니. 저러면 퍼스트클래스보다 우위에 선 느낌 나고 기분 좋나...? 퍼클 중 아무나가 마음만 잘못 먹으면 짜부될 텐데. 세은이나 은우선배가 이쪽으로 안오셔서 다행이네.

방 안은 생각보다 평범했다. 컴퓨터는 내가 봐도 모를 거고, 외국어는 약하고.... 침대나 한번 볼까? 이불을 들춰보기도 하고, 몸을 낮춰 침대 밑을 보기도 하며 샅샅이 수색했다.

376 수경 - 스토리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0:48:02

굳이... 개목걸이를 채운 걸 전시를 해서 자기 성격이 나쁜 걸 티내야 했는지는 의문입니다.

"침대 쪽이라도.. 조사해보려고요..."
침대 쪽을 조사해보려 시도합니다. 뭔가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긴 하지만요.

//대놓고 성격나쁜 걸 드러내는 것보다는 좋은척하는게.. 아. 좋은척하는게 의외로 폭발의 위험이 있긴 하군.(경험담)

377 최이경 - 스토리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2:44

땅에 손을 박아넣은 상태에서는 이동할 수 없다. 즉, 좌표값이 변하지 않는다.
공격의 위치는 모두가 서 있는 곳이다. 즉, 특수한 방법으로 위치값을 안다.

곧장 몸을 뒤로 날리며 백색은 플레어에게 하늘을 보고 자신의 현 기억을 강제 공유를 시도하였다. 즉, 하늘을 가득 담은 지금의 시야, 몸을 스치는 바람의 감각, 땅을 밟는 느낌, 그 모든 것을 강제로 백색 본인의 것으로 잠시나마 치환하려 하였다.

378 천 혜우 - 진행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3:42

아니라고.
약속했다고.

플레어의 처절한 절규를 똑바로 직시했다.

나는 저 처절함을 안다.

나 보러 올 거지.
소중하다고 해줬잖아.
동생이라고 불러줬잖아.
가족, 이라고, 했잖아.

이미 아문 상흔이 길게 찢어지는 듯 했다.
멋대로 느낀 동질감이 너무나 쓰라렸다.

하지만 내게는 이미 과거의 것이었다.
형태는 어떨지언정 지나온 시간의 것이 되었다.

그러니 플레어, 당신도.

"뭣, 야!"

모두가 공격을 가하는 도중, 달려든 은우가 레이저에 직격했다.
일단 추락한 은우에게 달려가며 회복을 시전하고
쓰러진 은우의 몸을 챙기려 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플레어를 바라보았다.
그 안에서 혼자 죽겠다면 친히 배웅하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몇 번이고 두들겨 부숴주겠다.

"그 고모,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인지 기억은 해?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눴던 때는? 마지막으로 눈을 뜨고 너를 보고 웃어줬을 때는 기억해? 그 뒤로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는 제대로 아느냔 말이야!"

땅이 울리기 시작했지만, 은우를 붙든 채 그 자리에서 몸을 낮출 뿐이었다.
회복을 멈추지 않으며 고함을 계속 내질렀다.

"이제 그만 눈을 떠! 현실을 봐! 네 고모는 이미 죽었어! 네가 기억하는 그 마지막이 끝이야!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려지지 않아, 지나간 시간도 돌아오지 않아! 언제까지 외면만 할 거야! 이게 네 고모가 바라는 일일 거 같아? 이미 죽은 자신을 빌미로 목숨까지 저당잡혀 이용당하는게 네 고모가 네게 바라는 일일 거 같냐고!"

플레어의 열기는 너무나 뜨거웠다.
보는 것 만으로도 눈이 뜨겁고 바싹 말라서, 차게 식힐 수분이 쉴새없이 맺혀 떨어져야 할 만큼.

379 서연 - 진행(코드조)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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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9285>359

일직선의 긴 복도를 지나가는 동안 내심 긴장했다. 침입자를 막기 위한 경보 장치라도 있으면 큰일이니까. 근데 우려와는 달리 드나드는 사람을 감지해서 밝혀지는 듯한 전등이 하나하나 켜졌을 뿐이다. 엄청 긴 복도네. 경보 장치도 없으면 이렇게까지 길 필요가 있나? 아니면 (생각하기 싫은 상황이다만) 이 전등 자체가 출입자를 스캔하는 장치라 안에선 이미 외부인의 접근을 알고 있다거나???

불안해하며 가는 동안 복도에 하나하나 걸린 사진에 눈이 돌아갔다. 맨들맨들한 정수리에 옆머리와 뒷머리가 하얀 박쥐 날개를 연상시키는 오맨들 박사, 일전에 자연 공원에서 먼 발치(+사이코메트리)로나 목격했던 빨간 머리의 홍서아, 그리고 전에 혜성 언니가 줬던 피부 조직에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하면서 봤던 매드사이언티스트의 사진이었다. 뒤이어 플레어부터 부장까지 퍼클의 사진도 걸려 있었는데, 하나같이 개목걸이를 합성해 놨다. 뭔 악취미여;;;;;;;;;;;; 선배가 왜 홍서아에게 치를 떠는지 알 거 같은 기분이었다.

암튼 홍서아 말곤 여길 드나든 사람은 없어 보이는데... 나랑 언니께서 감지해 주신 대로라면 안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여차하면 그 폭탄이 한꺼번에 터질 위험이 있다. 그리고 이 방에 숨어 있다는 거대 거미...그냥 거미도 징그러운데 거대 거미라니, 수박이다. 근데 거대 거미가 이 방으로 들어오는 건 사이코메트리에 나오질 않았는데, 어찌 된 영문일까?;;;;;;;

아무튼 안으로 들어갔더니 좀 전에 사이코메트리로 감지했던 컴퓨터가 보였다. 맘 같아선 수경이한테 저 컴퓨터를 부실로 텔포시켜 달라고 부탁하고 싶지만, 역시 폭탄이 무섭다;;;; 그때 나랑 언니께서 컴퓨터를 잘못 건드리면 곤란할 것 같다며, 컴퓨터는 내가 확인해 보는 게 좋겠다신다. 어쩔 수 없나. 가능한 한 서둘러 볼 밖에.

>>372 @나랑
" 네!!! 최대한 조심할게요. "

그러고 컴퓨터 전원을 켜 보았다. 방법은 오맨들씨의 노트북을 켰을 때와 비슷하게, 패스워드나 패턴이 걸려 있다면 이 컴퓨터를 무사히 작동시켰을 때의 패스워드와 패턴을 확인해 로그온할 생각이었다. 만약 지문이나 홍채 등 생체 정보 없이는 전원을 켤 수 없게 되어 있다면, 컴퓨터에 사이코메트리를 다시 사용해 하드웨어를 안전하게 분리하는 방법을 알아내고자 했을 것이다.

380 서한양 - 스토리 (ftlmK7qooY)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5:36

" 와.. 다 소멸시키네.. 저게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빛인가.. "

서한양은 플레어의 클로로 인해서 땅이 흔들리자, 모든 인원을 염동력으로 공중에 띄우고 땅이 흔들리지 않는 지점까지 대피시키려고 한다. 본인도 포함해서 말이야. 왜냐면.. 저거는 단순히 지진이 아니야. 저 녀석의 능력을 생각해. 아마 흔들리는 땅은 곧 빛에 의해서 소멸되면서, 그 빛은 우리를 다 덮치면서 전멸로 몰아넣겠지. 그래서 지진이라고 속아서 그냥 공중에 띄우기만 하면 안 돼. 그냥 장소 자체를 옮겨야지.

" 이게 효과가 있으련지는 모르겠지만.. "

한양은 염동력으로 극단적인 척력과 인력을 동시에 생생해내려고 한다. 본래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지만, 우리의 눈에 빛나는 작은 점으로 보일 만큼 압축시켜서 생성을 한다. 이어서 서한양은 서로 닿지 않으려는 두 힘을 강제적으로 결합시켜서 조금만 건드려도 곧 터질 것 같은 불안하고 극단적인 무언가를 만드려내려고 했었다. 본래 서한양의 능력으로는 낼 수 없는 출력이지만, 응용을 통해서 만들어낸 출력이었다.

서한양은 그 불안정한 무언가를 플레어에게 던지려고 했었다.

381 이혜성 - 스토리 (LjsLJbYdA.)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6:03

"회복되고 있다는 걸 한번도 확인해보지 않았으면서. 다른 사람이 전달해주는 말만 듣고 그게 맞는 말이라며 귀를 틀어막고 있는 건 이제 슬슬 그만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

그나저나 이걸 이길 방도는 있나. 진짜 이기는 걸 생각할 게 아니라 어떻게든 살아남는 걸 생각해봐야할 것 같은데. 여기서 뇌를 공격해봤자, 레벨 차이 때문에 아주 잠깐 시간을 버는 것 밖에 안되고. 흔들리는 지반에 몸을 낮춰 무게중심을 아래로 집중시킨 뒤 혜성은 확성기를 입가에 가져다댔다.

확성기를 통해 증폭된 휘파람 소리를 연산을 통해 최대로 증폭시킨다. 땅이 흔들리면서 나는 소리또한 증폭시키고 두가지의 소리를 연산을 통해 칼날처럼 날카롭게 만들어낸다. 빛으로 만들 클로로 뒤덮힌 플레어의 양 손을 향해, 음파로 만들어진 초음파 커터가 쏘아졌다.

"구술로 된 약속은 효력이 없어. 네가 받은 약속도 그렇다고 생각 안해? 정말 단 한번도 의심해본 적 없어?"

38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0:56:45

와...저걸 간파하네. 역시 한양이야!

38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0:04

>>374 철현주
∑@ㅁ@ 개목걸이 사진을 플레어조한테 알리는 건 상상도 못했네요 근데 읽고 보니 저런 건 알려야지 싶어집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4 이리라 - 스토리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0:08

situplay>1597049285>359

배터리. 리라의 눈동자가 일순 진민호를 향해 간다. 그러고 보니 저 사람이 능력을 사용하기 위해선 배터리가 필요했었지. 배터리, 배터리... 에너지가 필요한 능력이라.

"배터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요?"

뭐, 없는 것보다야 뭔들. 리라는 빠르게 후방으로 물러서 새까만 색의 커다란 축음기 스피커 같은 부분과 그것과 연결된 배터리 팩 여러 개를 그려낸다. 의도대로라면 저 축음기 스피커 같은 부분이 빛을 흡수해서 에너지로 변환하겠지만, 그 전에 타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니 이것만 믿을 수는 없고... 리라는 조금 전과는 달리 검은색의 방어벽 여러 개를 그려 거울이 놓인 곳 옆에 늘어둔다.

"플레어! 믿고 싶지 않은 거 알아요! 하지만 사실이고, 우리들을 죽여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요! 일어난 일은 이미 일어난 일일 뿐이에요. 과거를 되돌릴 수는 없다고요!"

평소라면 이런 말보다 더 나은 말을 해줄 수 있었을까. 입술을 깨문 리라는 목소리를 높인다.

"하지만 앞으로 일어날 일들은 당신의 선택으로 바꿀 수 있어요! 떠난 사람을 돌아오게 만들 순 없지만 지금처럼 약점을 잡혀 명령에 휘둘리는 신세에서 벗어나, 어쩌면 아직 남아있을 또다른 가족을 찾을 수도 있을 거예요!"

그 순간, 명확히 스쳐가는 얼굴이 있다.

"당신의 한쪽 눈과 같은 색을 가진, 당신을 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아직 살아있다고요!"

385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0:21

역시 부부장!!

386 청윤 - 진행(잠입조)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1:50

"취향이 악취미네요.."

청윤은 그림들을 둘러보며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책들은.. 뭐지?"

방을 둘러보던 청윤은 책장을 살펴보려고 했다.

387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2:05

>>383 칭찬 고마워요!!!
서연이도 홍서아나 컴퓨테 패스워드를 보는 것처럼 엄청 큰 활약 중이네요!!!

388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4:12

바깥조의 대처와 팩폭 대단한데요!!! @ㅁ@ 통찰력과 명대사가 쏟아진다!!!

389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5:31

날렸
이이이이....

39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5:48

(토닥토닥) 하지만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391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6:11

그 강력한 플레어와 호각으로 싸우고 있어!!!
다들 진짜 멋지다!!!

392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6:57

🫠

39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7:17

>>387 철현주
감사해요!!! >< 근데 코드 확보하기 전에 짤없이 걸릴 거 같아서 불길하지 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89 금주
8989ㅁ898888... 뭐라 드릴 말씀이;;;; 고생하셨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독다독)

394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8:07

태오주 어서 오세요~~~ 저녁은 제대로 드셨나요 8ㅁ8

395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8:30

>>393 (도닥 받으면서 우애앵)

396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8:50

>>393
걸리면 싸우고 이긴 후 열면 되죠!!!!

397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09:01

태하!!!

398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0:02

저녁 먹구 바로 양치하고... 앉아서 멍때리고....... 그냥 한없이 멍때리고 있었어... 갑자기 현실감이 사라져서🤔

이참에 도깨비랑 놀다왔다 생각하려구

399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0:47

태오주 안녕안녕~><

400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1:34

과일을 시켰는데 원하지도 않는 서비스에 당황한.(-와 -와 -와 -에 당황)

이..이걸 어..어떻게 해치우지. 저녁을 때울 수 있...겠네요

401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2:09

>>395 금주
8989ㅁ89888... (다독다독) 어제 키보드 사망에 오늘 날림에 이번 진행에서 수난을 많이 겪으시네요ㅠㅠㅠㅠ 액땜일 거고 다음부턴 순조로우실 거예요 (복복)

>>396 철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쿨하시다 (쌍엄지척)

402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4:19

(금주 복복복복) 탱주는 오늘 좀 쉬어야할 것 같은데 괜찮니

40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4:46

>>398 태오주
어... 그렇게 멍 때리시게 되는 건, 역시 휴식과 영양 섭취가 부족해서라고 생각되는데요오오오 8ㅁ8 괜찮으신가요;;;;??

>>399 새봄주
안녕하세요오오 인사가 늦었어요!! >>375에서 반응 주셨는데 타이밍상 잇기가 애매해서 못 이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늦게나마 (도게자)

>>400 수경주
에? 에? 이열~~~~ 좋은 가게네요!!! 앞으로 과일 내키실 땐 단골 삼으셔도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받아서 오히려 곤란하신 거면(???) 애매하네요👀👀👀 그래도 기왕 온 거 든든히 드시길요....

404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6:29

달력보고 납득했으니 걱정 말아...😇

수경주는 저녁...?받은?거 축하해...??(이게맞나

405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7:12

시카노코노코노코코시탄탄
시카노코노코노코코시탄탄

40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8:21


좋은 혼란

407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9:09

>>405 크아아악

>>404 필수품을 사둘 때가 왔구나... 장마라서 더 그럴텐데 최대한 쾌적하게 있도록 하자

408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19:31


>>401 응. 그렇게 되길 꼭 바라요... uu....

409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0:30

(대체 뭘 어떻게 하면 면 위에 불이 붙지?)

410 한양주 (kE6DiH3Ko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0:35

>>382
저게 맞았다닠ㅋㄱㄲㄱㅋ👍👍

411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1:48

>>408 (이게 무슨 짤이야)

412 한양주 (ftlmK7qoo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2:13

으으 맥주 조타아

41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2:45

>>408 금주
짤이...∑@ㅁ@;;;;;;;;; 대체 뭘 하면 냄비랑 물은 멀쩡한데 면은 저렇게 활활 탈 수가 있다죠;;;;;;;

414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3:08

>>403 으잉 아냐아냐>< 출첵할때 인사해줬는걸! 그뒤로 쭉 있었으니 걱정말라구! 그리고 잇기 애매할 만한 타이밍이었으니 도게자도 노노야!(일으켜서 라이언킹(?

415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3:44

>>408 저짤은 사진으로 찍힌게 신기하다 ㅎㄷㄷㄷ

41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4:59

>>408 짤 찍고 등짝도 손바닥에 찍혔을 것이다 분명

417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5:47

아냐 저 짤이면 자취일수도 있어
아니면 어마마마의 작품(??)

418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6:35

혼란한 스레에 혼란한 짤이라. (?)
어...... 금이가 요리하는 장면이에요. (??)

419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7:32

>>418 드디어 인첨공의 방벽이 뚫린 것인가..?!

42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7:45

리라랑 금이는 주방 출입 금지구나

421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8:44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죠.. 넣고 빠른 시간 내로 저어서 냄비 안에 넣어야 하는데 그냥 놓아두면 자동으로 들어가겠지 하고 놔뒀다가.. 불이 붙는 경우가 있다고 알아서요.

422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29:46

>>414 새봄주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 근데 라이언킹은 괜찮아요!!!! @ㅁ@;;;;;;

>>416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심했다가 터졌어요

>>418 금주
..........................금아, 요리하기 전에 인첨튜브 영상이라도 확인하길 추천해. 부부장님 요리 영상은 빼고...👀👀👀

423 Story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2:05

[잠입조]
방에 들어온 이들은 각자 이것저것 조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 포인트에서 나오는 것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침대
새봄과 수경은 각각 침대를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새봄은 매트릭스 아래에서 어느 한 서류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유전자 변형 약물]
-그림자는 모두 유전자 변형 약물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주입하게 되면 개인의 유전자가 변형되고, 키메라로 바뀔 수 있다. 물론 자유롭게 원래대로 돌아오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한번 주입하게 되면 12시간 동안은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그 점에 대해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나 같은 경우는 거미의 유전자를 사용해서 거미형 키메라가 되는것이 가능하다. 오른쪽 팔목에 달아둔 주사침을 스위치로 작동시켜서 주입할 수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싶진 않다.
물론 만일의 경우에는 사용할 생각이다.

수경은 베개 커버 속에서 '유전자 변형 약물'이라는 라벨이 쓰여있는 작은 유리병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약물이 바로 새봄이 본 서류 속에 나오는 약물인 모양입니다.

이 이상 여기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없어보입니다.


-냉장고
랑은 냉장고를 뒤졌고 그 안에서 '해독제'라는 라벨이 담겨있는 초록색 액체가 담겨있는 투명한 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대체 이것은 뭘까요? 뭔진 모르겠지만 뭔가를 해독하는 액체인 모양입니다.

이 이상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책장
철현과 청윤은 각각 책장을 뒤졌습니다. 원서로 쓰여있긴 했지만 그대로 번역기를 통해서 번역해서 읽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다만 거기에 쓰여있는 것들은 그냥 말 그대로 전문 서적입니다. 뇌과학, 생물과학, 폐, 심장 등등.... 그리고 서적 중에서 가장 많았던 것은 '인공적으로 장기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책들입니다. 대체 이런 것이 왜 필요한 것일까요?

그 와중에 철현은 다음과 같은 문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제 3학구장을 몰아내도록 할 것.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서 몰아낼 것.
-이후 제 3학구장의 자리에 앉아서 3학구를 완전히 장악할 것.

아니. 이건 또 무슨 내용인 것일까요? 청윤은 이어서 다음과 같은 문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코드가 도난당하지 않도록 페이크 코드를 4개 추가 입력.
-만약 잘못된 코드를 복사해갈 경우 자동적으로 컴퓨터를 폭발할 것
-착각하면 안되니까 적어도 '규칙'을 아는 이는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것.

아무래도 코드에 뭔가 장난질을 친 모양입니다. 일단 이 이상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없는 듯 합니다.


-컴퓨터
서연은 무사히 컴퓨터를 켤 수 있었습니다. 딱히 패스워드가 걸린 것도 아니었고 보안이 걸린 것도 아니었습니다. 문서를 뒤적거리면 다음과 같은 내용의 문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해제 코드 2번]
3!%^!!@asbd31129
981asbierkazlker939rad
jkwizneklakerianlig
zk391!!970skzmds77bla
00dkzneiqklzoqhskh8877


[해제 코드 7번]
zknadpqjtmxj00air
38172kzlkajh9991577
zkekijahlz90##1kscom
jj28170zkenz!@leifire
zkeknipal1!!ksnxklq2214bus

코드가 이렇게 많았던가요?


[플레어조]
"...읏.."

레이저에 맞은 은우는 좀처럼 일어나지 못하고 맞은 부분을 맞고 고통스러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헤우는 빠르게 뛰어가 은우를 회복시키고 은우를 부축했습니다. 플레어는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혜우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분노에 가득 찬 눈빛. 하지만 그러면서도 공허한 눈빛을 가만히 보였을 뿐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무시할 순 없었는지 그녀는 이어 입을 열었습니다.

"...시끄러워. ...머리 아프게 하지 마. ...네 말은 게속 나를 머리 아프게 만들어.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시끄러!"

머리가 아픈지 플레어는 순간적으로 표정을 찡그리면서 한쪽 손을 빼고 자신의 머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거친 숨소리를 내몰아쉬었습니다. 한편 혜성은 그 사이에 초음파 커터를 만든 후에 플레어의 양 손으로 발사했습니다. 형태가 없는 초음파는 클로를 자르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땅의 흔들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추가적으로 공격이 날아오는 것은 어떻게든 막아냈습니다.

한양은 빠르게 모두를 띄운 후에 안전한 곳으로 피했습니다. 그 순간, 땅에서 붉은색 빛이 솟구치기 시작했고, 그대로 그 일대를 완전히 소멸시켰습니다. 만약 그 자리에 가만히 있었으면 소멸했거나 크게 다치지 않았을까요? 이어 한양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에너지 덩어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플레어에게 던졌습니다. 이어 플레어는 그곳을 향해서 빛을 발사했지만, 빛은 그곳으로 빨려들어가는 듯 하더니, 이내 에너지 덩어리와 함께 상쇄되어서 강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덕분에 플레어는 바로 뒤로 밀려났고 그대로 자리에 넘어졌습니다.

그 사이에 리라는 배터리를 만들고 다시 거울벽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플레어에게 다시 외쳤습니다. 그 말을 들은 플레어는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승아..."

승아라는 이름을 거론하던 플레어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리라를 가만히 바라보았지만, 특별히 무슨 말을 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기세는 도저히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말했잖아. ...안 믿어."
"...나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존재. ...나는 무너뜨리려는 존재."
"...명령을 수행...모두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죽인다."
"...아파...머리 아파... 알았어... 알았어... 알았어... 안 믿어. 안 믿어. 안 믿어..."
"...머리 아프게 하지 마아아아아!!"

"핫! 누가 죽어줄 것 같아?!"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단번에 점프를 하더니 근처에 있는 파편을 띄웠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대로 메테오처럼 플레어에게 찔러넣었고, 레드윙은 자신의 피를 이용해 땅에서 플레어의 손과 발을 속박했습니다. 메테오처럼 떨어지는 공격에 플레어는 계속해서 명중했습니다. 하지만 쉽사리 쓰러지지 않고 그녀는 계속해서 버티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파편을 아주 가볍게 녹여버리면서 하늘을 향해서 레이저를 연속으로 쏘기 시작했습니다.

"...칫.. 역시 안되나. 어이! 꼬맹이들! 지금 일격을 처넣어!! 일단 레이저는 저쪽으로 향하고 있고, 내가 어떻게든 붙잡아둘테니까!"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계속해서 파편을 띄워서 레이저를 공중으로 유도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이상합니다. 레이저의 궤도가 일직선이 아닌 것 같은데.. 살짝 휘지 않았나요? 이거 기분 탓일까요?

/10시 5분까지!

42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2:07

>>421 왜냐면 소면은 알아서 스르르 들어가그등
파스타면은 소면이 아닌데 말이지

>>422 불타는 면과 불타는 등짝의 콜라보레이션

42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3:15

양자레이저다! 레이저가 휜다!!!!!!!!!!!!!!!!!!!!!!!!!!!!

426 Story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3:26

하지만 이경은 그 순간 기억을 공유했습니다. 그러자 플레어는 빠르게 눈을 감았습니다. 그 때문에 레이저의 발사되는 빈도가 조금씩 느려졌습니다. 1초에 30번은 넘게 발사되던 것이 1초에 10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무엇보다 제대로 파편을 방어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공격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427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3:56

>>419 에

>>420 o.< 저지먼트끼리 단체로 리조트 놀러가서 고기 굽는 금이라. 그 날은 다들 숯을 먹게 될 거예요. (?)

>>422 유튜브 살피다가 불태우지 않을까 싶어요. ◐◐

42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3:59

중간에 잘려서...추가!! 8ㅁ8

429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4:47

으에에에 가짜 코드가 많아 어쩌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3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6:32

3번 [JAXT3%119087SAB0ACGYR]
4번 [1561234ZSE00ZEQBKABLO]
5번 [SZEYQ%!%!^!WTY0055CYB]
6번 [EZCU^%!D%AZXTEABAOHYD]

추가적으로 다른 코드는 이렇답니다.

43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6:49

착각하면 안되니까 적어도 '규칙'을 아는 이는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것.

이거 그거네 전에 수경주가 알아낸 규칙
맨 뒤에 소분류 능력명 앞 알파벳 3글자

981asbierkazlker939rad
zkekijahlz90##1kscom

이거려나? 라디올리시스 컴프레스볼

432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7:48

선생님 자신없어요 그게 진짜 맞는지는 몰라요. 다른분들이 다들 알아내셨으면좋겠어ㅇ

43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8:19

>>431 리라주
으에에에 그랬군요 @ㅁ@;;;;;

434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8:22

>>431 저번엔 다 대문자였으니, 소문자가 들어간 건 제외하면 될 것 같다 생각했는데. 전부 소문자라.
그 규칙을 생각한다면 응. 리라주가 집은 두 코드가 맞는 것 같아보이네요.

435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8:23

수경주 천재다!!
기억해낸 리라주도 천재!!

43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8:38

자... 이제 무슨 말로 스플뎀을 날려볼까

437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8:43

🤔 잘못 고르면 터진다고?
터질거같은건 위기로 볼 수 있나?

43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39:33

사실 소문자 대문자 이슈는 별로 상관없답니다!

>>4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 수 있긴 하죠!

439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0:18

오오오 그럼 하나하나 넣어보고 엔터 직전에 멈춰보자!!!
그럼 100%니까!

440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0:26

>>430 캡
진짜 코드를 입력할 때와 가짜 코드를 입력할 때의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저거 저장 당시를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할 수 있으려나요?

441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0:29

>>438 그럼 하나씩 검증해볼 수도 있겠군 흐흐(손비빔)
시도해 볼까 아니면 저걸로 그냥 갈까

442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1:41

12시간동안 돌아갈 수 없다는 건
12시간 후에 해독제를 먹어야한다는 뜻일까?

44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2:11

>>440 의미는 없을 거예요! 그저 입력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알 수 없죠.

444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2:58

🤔🤔🤔
그래서 무엇을 해야...

445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3:31

12시간내로 돌아갈 수 없다라는 것은 12시간 이전에 돌아가고 싶다면 해독제를 먹어야 한다가 아닐까요..?

유전자 변형 약물 내로 저 해독제를 넣어서 바꿔치기or 저 약물을 새봄이가 물로 바꿔버리기... 같은 것도 가능은 하지 않을까요...?

뭘 할지 고민이긴 한데요..

446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3:31

(스토리가 하이라이트인 것 같아서 팝콘 튀기는 중)

447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3:42

>>442 철현주
그 전에라도 해독제를 먹이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이해한 걸까요?

>>441 랑주
사실 전 그 규칙을 아직 이해 못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돌머리)

448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3:47

중요한 것은 코드니까 코드에 대한 의견을 말해도 될테고 문 너머에서 누가 들어오지 않을지 경계를 서는 것도 좋겠죠!

449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4:15

@잠입조
코드를 입력했을 때 터질지 안 터질지를 기준으로 두고 하나하나 랑이가 능력 써볼까
아니면 그냥 수경주가 푼 대로 시도해볼까

450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5:00

근데 보통 이런 흐름이면
랑이가 코드 판별에 집중하는 동안 다른 거에는 신경을 못 쓰니까 어디서 기습이 들어올 가능성이 있긴하지

45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5:14

홍서아가 변신약물을 하나 더 가지고 있을 수도 있으니 해독제는 킵해두는 편이 나을지도?
새봄이가 변신약물을 바꿀 수 있다면 가장 좋지 않을까

452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5:42

>>431 이게 정배는 맞는 것 같은데..

45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6:34

>>449 랑주
기습당하면 위험하니까 그냥 수경주가 푸신 대로 시도해 볼게요... 코드 4개를 기록해 뒀을 테니

454 윤 금 - 진행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7:31

방까지 오는 동안 방해는 없다. 유일한 입구이자 출구일 방 문 앞에 선 채, 금은 조사하는 인원들을 지켜보다 뒤돌아 건너온 복도 쪽을 본다. 밖의 인원들은 괜찮을지 걱정이 떠나질 않는다. 금은 무언가 발견한 것들이 있는지 다른 이들을 곁눈질로 보다가는 벽 뒤에 숨겨진 건 없는지, 벽을 두드려보며 소리를 들어본다. 별다를 게 없다 느껴진다면 다시 문 앞에 선 채 경계를 계속한다.

455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8:10

>>447 솔직히 그 생각도 했어요!
근데 애매하네요

456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8:11

>>451 오! 홍서아 만나면 (틈이 있다면) 팔뚝에 있는것부터 바꿔버려야겠다>< 아이디어 고마워 리라링!!

457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49:34

팔뚝에 있는 것부터 바꾸는 것도 좋은데 찾은 것도 바꿔놓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부담이굉장해서그런 위기ㄹ를알수있으면 아는게 좋긴 한ㄷ....

459 신새봄 - 진행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1:19

>>457 앗 그럼 수경이가 찾은 거 바꾸는 레스 쓸까?
그리고 패턴이 비슷하니까 괜찮을꺼야!><

@캡 미안! >>458은 무시해줘 다시쓸게 ㅠㅠ

460 이혜성 - 스토리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1:33

"정말로 믿는다면, 넌 왜 지금 혼란스러워하고 있어? 사실 너도 한번쯤 의심해봤던 거 아냐? 살아있는 게 맞을까? 믿어도 될까? 사실, 고모가 돌아가셨다면? 하지만 의심하는 마음을 스스로 짓밟았겠지. 무서웠을테니까. 네가 믿을 사람은 그사람 뿐인데, 의지할 사람은 그 사람 뿐인데 그들이 하는 말이 거짓말이라고 의심하는 순간 공포가 밀려왔을테니까."

땅이 흔들리고 일대가 소멸하며 나는 굉음 속에서도 혜성은 침착함을 유지해야했다. 머리가 아프다는 플레어의 반응에, 혜성은 무감한 표정으로 확성기를 들었을 뿐이었다.

레이저가, 좀 휘어진 것 같은데.

"레이저 방향이 이상한 것 같은데? 그리고 머리 아프다고 했지, 플레어. 미안하지만 지금부터 조금 더 아플 수도 있어."

참을 수 있잖아. 퍼스트 클래스면. 혜성의 새파란 하늘색 눈동자에 광채가 감돌았다. 혜성은 확성기의 노이즈 소리와 주변의 소음을 가지고 연산을 시작했다. 개량시킨 캐퍼시티 다운을 플레어를 향해 발동한 것이다.

461 서연 - 진행(코드조)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3:17

situplay>1597049285>423
situplay>1597049235>681

컴퓨터를 켜자마자 당황했다. 보안 같은 건 안 걸려 있는데 코드가 너무 많다;;;;; 세상에, 시험도 5지선다면 반타작을 못 하는데 코드가 이러면 어떡해!!!!!!!!!!!!

머리가 터질 거 같아져서 다른 부원들에게 물었다.

@잠입조(코드조)
" 코드가 각각 5개씩 있어요. 이중 하나씩만 진짜겠죠... 근데 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어려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내가 줄 수 있는 건... 내 보고서에 적어 놨던 코드들. 아, 아니다!!! 출발 전에 세은이가 모든 코드를 다 보여 줬었지? 안경에다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서 해당 코드들을 모조리 확인하고는 종이에다 적어 보였다.

디스트로이어 : [JAXT3%119087SAB0ACGYR]
레드윙 : [1561234ZSE00ZEQBKABLO]
크리에이터 : [SZEYQ%!%!^!WTY0055CYB]
웨이버 [EZCU^%!D%AZXTEABAOHYD]

@잠입조(코드조)
" 나머지 퍼클의 코드들은 이랬어요. 이 코드들의 공통점을 찾아낸다면, 진짜 코드를 알아낼 수 있을 거 같은데. 혹시 단서 있으신 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제 아이디어가 아니기도 하고, 서연이 머리로 저걸 추론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해서 이렇게 이었습니다. 다들 부탁드려요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게자)

462 최이경 - 스토리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3:25

눈으로는 하늘을 본다
달콤한 쿠키의 냄새를 맡으며,
귓가에 스치는 건 추적추적 내리는 비의 소리
동시에 입 안에는 코코아의 달고 따뜻한 감각이 들지만
피부에 스치는 건 물 속에 있는 듯한 물살

...백색이 여태껏 경험했던 일상적인 감각들을 조합하여 혼란시킨다. 뚝, 뚝, 어느새 그의 코에서 붉은 피가 흘렀다. 지속되며 혼란스러운 연산, 그로인해 멈출 일 없는 두뇌. 오롯이 하얀 화폭에 붉은 줄기가 떨어진다. 이번으로 마무리 하지 못하면, 뒤로 물러서서 휴식을 취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하아. 그가 말을 뱉는다.

"..그 어떤, 기억도."

하아.

"네 것이 아니라 하여.. 거짓은 아니야."

463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3:39

수경이가 이것을 바꿔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주는 것을 빠르게 쓸게요. 짤막하게..

464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4:18

>>446 (옆으로 가서 팝콘 뺏어먹음)

465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4:18

@잠입조(코드조)
>>461에도 적어 놨습니다만, 부탁드립니다..........

466 수경 - 스토리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5:11

수경은 약물을 봅니다. 이게 아까 단톡방에 올라온 약물..

"저. 새봄 양. 이 약물의 안쪽 액체를.. 포도당 수액.. 그런 인체에 들어갔을 때 무해한 걸로 바꿔주실 수 있을까요?"
랑이 발견한 해독제가 이 약물의 해독제라면 저것을 먹이는 데 성공했을 때 이 약물을 빼앗으려고 들 수 있다라는 걸 생각했기 때문에..

새봄에게 부탁하려 합니다.

467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5:28

>>463 좋아좋아! 그럼 그거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쓸게><

468 청윤주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9:40

음.. 이번 턴은 패스해야 할 것 같아요..!

469 철현 - 잠입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1:59:50

서아의 계획을 촬영해서 모두에게 공유한다.

[너희 삼촌 위험함]

인공장기에 대한 내용이 많은 것을 보고 유전자 조작에 대한 내용까지 읽었다.

"..."

철현은 수경이 확보한 샘플을 보고 생각에 잠겼다.

"저거 부작용은 없나?"

12시간은 돌아올 수 없다.
즉, 12시간 후는 돌아올 수 있다.

"..."

아니, 틀려. 유전자 조작이다.
부작용이 없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왜 녀석은 본인도 싫으면서 이걸 주사하려는걸까?
단순 이기기위해? 하지만 샹그릴라가 있는데? 굳이?

인공장기는 왜 집중한거지?

"설마 키메라와 관련있나?"

470 서한양 - 스토리 (ftlmK7qoo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0:59

" ........ "

일단 플레어의 정신은 불안정한 것이 확정.. 그리고.. 저 궤도가 구부러진 레이저는 그저 정신상태가 불안정해서 그런 것인가? 그런데.. 그 구부러진 레이저가 파편을 피해서 하늘로 가면, 그저 하늘에서 사라지고 끝일까?

" 이런 ㅆ.... "

젠장.. 일직선이 아닌 레이저가 파편을 피하면 하늘에 레이저가 뭉치는 거 아니야...? 방금의 공격으로 플레어는 우리를 한 번에 전부 없애려고 하는 기세잖아. 다음 공격 역시 광역기 아니냐고. 플레어가 단순히 파편이 거슬린다면 파편을 쏘지 않고, 디스트로이어를 쐈을 거야.

" 다들 조심해요!! 녀석이 공중에 레이저를 모아서 한 번에 공격할 수도 있어! "

@크리에이터 @레드윙

" 제가 플레어를 공중에 띄울 테니깐, 녀석의 공중공격에 대비해서 방어막을 부탁해요! "

한양은 플레어를 염동력으로 단단히 붙잡아서 공중에 띄우고, 공중에서 디스트로이어의 파편에 직접 타격당하도록 만들면서, 혹여나 공중에 모아둔 레이저 구체가 있다면 플레어를 그곳으로 넣어버리려고 했겠다.

471 신새봄 - 진행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1:05

랑 선배가 보신 거미가 이거였구나? 음, 혹시 모르니 모두에게 공유하는 게 좋겠다. 서류의 사진을 찍어 단톡방에 공유하려니, 수경이가 들고 있는 병에 눈길이 갔다. 이게 그 약물인 것 같은데, 미리 못쓰게 만들어놓는 게 좋으려나? 그런 생각을 하려니, 수경이가 먼저 부탁해온다.

@김수경
"포도당 수액! 그거 좋은 생각이다~! 좋아! 바꿔치기된 거 모르도록 식용색소도 좀 첨가해서 만들어볼게><"

유리병을 받아들고 잠시 정신을 집중했다. 마침 내가 혹시 몰라서 경구수액 레시피도 미리 알아놨지! 깨끗한 물에, 설탕이랑 소금 약간. 그리고 약물 색상이랑 비슷하게 식용색소를 조색해서 넣으면... 끝! 연산이 끝나자, 수경이에게 다시 유리병을 건넸다.

"자, 여기! 홍서아한테 적당히 자연스럽게 빼앗겨주면 고마워, 히히."

47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1:41

알겠습니다! 청윤주!

473 철현 - 잠입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1:51

>>469
[토사구팽이네]
[키우던 사냥개가 할 일이 끝났으니 삶겨야지]

474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2:29

근데 방 안에
cctv는 없는거야?

475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2:57

>>474 네. 없어요!

476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3:51

>>475 어우 이 말 듣고 소름이 쫙 돋는데... 방심하는 건지 아니면 그만큼 자신있단건지(파들

477 이리라 - 스토리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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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솟구치는 붉은 빛이 마치 연옥의 부름 같아서, 척추를 타고 소름이 돋았다. 저 자리에 있었다면 죽었겠지. 분명 죽었을 거다. 리라는 한양에게 고개를 끄덕여서 감사를 표한 후, 다시 플레어에게 집중했다. 대부분은 머리가 아프다는 하소연과 혼란스러움 명백한 혼잣말들이 주되었지만 적어도 하나, 제대로 반응하는 게 있었다.

승아.
그게 그 파란 머리의 이름인가.

"그게 그 사람 이름이군요. 파란 머리에 파란 눈동자, 단발머리 여자아이. 맞죠? 그 사람과, 승아 씨와 저지먼트는 만난 적이 있어요. 얼마 전 2학구에서였죠."

말을 하면서도 손은 쉴 틈이 없다. 리라는 일전에 충돌을 예상하고 만들어 둔, 물체의 표면을 거울로 만드는 스프레이를 꺼내 제 가방 안에 있는 스테인리스 텀블러의 표면에 골고루 뿌렸다. 이윽고 텀블러의 표면이 충분히 주변을 반사할 정도가 되면 뚜껑을 열어 안에 든 아직 마시기 전의 복숭아 아이스티에도 거울 스프레이를 뿌렸을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액체도 조금은 거울의 성질을 띄어서 빛을 반사할 수 있겠지.

"승아 씨는 언니를 만나고 싶다고 했어요. 본인의 어머니를 죽인 사람들을 용납할 수 없다고도 했고요. 그래서 인첨공이 저주스럽다고, 때문에 전부 부숴버릴 거라고도 했어요. 이해하지 못할 만한 사연도 아니었죠! 누구라도 그런 마음이 들었을 거예요! 소중한 사람을 송두리째 뺏긴다면 누구나 절망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테니까! 하지만 그 절망에 눈이 가려져서 잘못된 선택을 하면 안 돼요! 그건 아직 남아있는 소중한 사람까지 망가뜨리는 일이니까요!"

직후, 리라는 뚜껑을 연 텀블러를 높이 던진 후 조금 전의 광선총을 텀블러에 쏜다.

"강철준 씨! 이 텀블러 내용물을 플레어에게 부어주세요! 텀블러는 강철준 씨가 방패로 쓰시고요!"

텀블러가 저만치에서 플레어를 교란 중인 철준의 방패가 될 수 있도록. 광선총의 영향으로 양이 늘어났을 아이스티가 약간이라도 저 꺼지지 않는 용광로의 온도를 식힐 수 있도록.

동시에 하던 말도 이어나간다.

"플레어! 승아 씨는 실제로 그렇게 됐어요. 잘못된 선택을 했고, 그게 본인을 확실히 파멸로 이끄는 선택이라는 것도 여즉 모른 채 목숨을 갈아 바치고 있죠! 유니온과 1대 대표이사라는 자들이 짜놓은 판 안에 제발로 들어가서 장기말로서 파멸로 달려가고 있다고요! 언니로서 그건 막아줘야 하잖아요! 언제까지 저들 손에 휘둘려 소중한 사람을 잃을 거예요! 남은 가족은 지켜야죠!"

478 천 혜우 - 이벤트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4:32

은우의 부상을 회복 시켜 줄 수는 있어도 그 고통까지 덜어줄 수는 없었다.
급한대로 가방에서 피스톨식 주사기를 꺼내 은우의 팔뚝에 진통제를 쏴주려 했다.
피슉, 에어 빠지는 소리가 나며 약이 빠르게 주입되었을 것이었다.

지면의 떨림은 예사것이 아니었던지, 한양이 옮겨주기 무섭게 지면이 날아갔다.
빛으로 승화했다는 표현이 맞을까.

이동된 후에도 가능한 은우를 부축하려 하며,
목청을 쥐어짜 소리쳤다.

"언제까지 외면만 하고 있을 수 있을 거 같아! 지금 여기서 전부를 죽여도 네 고모는 돌아오지 않아! 너를 죽도록 이용한 그림자와 대표이사만 좋은 일 시키는 거라고! 네 고모를 죽음으로 몰고 간, 그 빌어먹을 존재들만 기뻐할 뿐이야!!!"

나 외에도 말해주는 부원들이 있었다.
그 중 리라가 어느 인물을 언급하자, 플레어가 한 이름을 중얼거렸다.
분명 영향이 있으니까, 그러니까.

"아까 그랬지, 닿지 말라고. 그게 정말 네가 원하는 거야? 너한테 소중한 사람은 정말 고모 한 사람 뿐이었어? 지금도 너를 생각하는 그 아이나, 너를 도우려 여기까지 온 세은이는 아무 것도 아니야? 전부 너와 함께 하겠다고 손 내밀어주는데, 그거 전부 필요 없느냔 말이야!!!"

479 서연 - 진행(추가)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4:41

고민하면서도 폰카로 모니터에 나온 화면을 찍었다. 나중에 사이코메트리로 다시 확인할 수도 있겠지만, 암튼 저 5개 중 하나만 진짜라면... 나중에 차차 알아내는 방법도 있겠지.

@캡
1개 레스로 끝내고 싶었는데 죄송합니다....

480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5:37

캡틴 혹시 서아가 키메라 상태에서도 능력을 썼었나요??♡기억이 안나네요

481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5:54

하트 뭐야 ㅋㅋ

482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6:34

애교까지 발사하네...

483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7:25

전에 크크큭맨은 쓰긴 했었죠!

484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7:30

나 추리한답시고 끼워맞추다가
@캡틴
지금 저지먼트 애들은 플레어 능력 소분류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건가?

485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7:47

진행할수록 바부 치즈덕이 되어버려

486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8:01

>>483 거미 인간이 능력까지 쓰면 더 까다롭겠네요..
아쉽

487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8:06

>>484 은우가 라디올리시스라고 알려줬어요!

488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8:27

>>487 오케!

48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8:29

그럼 여러분. 일단 코드는... 리라주가 제시한대로 하실건가요? 아니면 조금 더 생각해보실건가요?

490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9:19

나는 리라주가 제시한 쪽에 한표~

491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09:54

저도 한표요

492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0:06

내가 검증한번 해볼게

49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0:36

>>489 캡
시간을 더 주시면 다른 분들 추론으로 진짜 코드 복사해 가는 게 베스트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안 된다면 꼭 복사를 해 가야만 할까요? 진짜는 나중에 알아내는 거까지 감안하고 >>479에서 모니터 촬영했는데요.

494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2:24

>>493 설사 찍는다고 해도... 저 중에서 진짜 코드는 하나뿐이고.. 세은이를 해방시키려면 결국 저 코드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니까요!

495 랑 - 진행(잠입조)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3:11

@잠입조

해독제? 랑은 냉장고 안에서 발견한 해독자라는 라벨이 붙은 컵을 꺼내들었다. 이걸 어떻게 한다.
혹시 모르니 챙겨둘까, 그리 생각하며 근처에 담아둘 만한 병이 있다면 그 병에 옮겨 담아두려고 한 뒤, 랑은 서연이 코드를 찾았다며 이야기하자 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확실히 코드다. 문제가 있다면 진짜와 가짜가 뒤섞여 있다는 것.

"규칙을 알고 있다면 문제 없는 쪽인가."

랑은 서연이 따로 적어준 나머지 넷의 코드를 확인했다, 네 개의 코드에 있는 공통점이라... 빤히 코드를 쳐다보던 랑은 아무리 봐도 이렇다 할 만한 규칙성이 잘 보이지 않자 눈을 가늘게 떴다. 앞에서부터 봐도 알 수가 없는 조합, 반대로 뒤에서 본다면 어떠려나.

"GYR, BLO, CYB, HYD."

각각 디스트로이어, 레드윙, 크리에이터, 웨이버의 코드 마지막에 쓰인 세 알파벳이다.
이게 뭘 의미하는가, 랑은 그동안 저지먼트가 습득했던 정보를 떠올리듯 눈을 잠시 감았다. 자이로키네시스, 바이오키네시스,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하이드로키네시스. 아니, 이건 아니다. 두 명은 들어맞지만 나머지 둘이 아니야.
여전히 제대로 된 규칙을 찾지 못해 고민하던 랑은, 조금 생각을 바꿔보기로 했다. 능력이 강해질수록, 수준이 높아질수록 대분류보다는 소분류에 중점을 둔다고 했던가. 랑은 다시 한 번 머리를 굴렸다.

"디스트로이어는 자이로키네틱...뭐시기, 레드 윙은 블러디 어쩌구였던 것 같은데. 크리에이터는 사이버 리얼리티였나. 웨이버는 하이드로 웨이브라고 했었고."

이렇게라면 얼추 들어맞는다. 넷 모두.
이게 규칙이 맞다면...

"초능력의 소분류를 규칙으로 삼은 거라면... 에어버스터의 코드는 컴프레스 볼, COM이 마지막에 포함된 이 코드겠고."
"플레어는 라디올리시스, RAD가 되겠지. "

그럼에도 여전히 확실하지 않았기에, 랑은 잠시 고민하다가 다른 이들을 돌아보며 이야기했다.

"잘못 입력하면 둘 다 즉사할지도 모르니까, 내가 한 번 확인해 보겠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누군가 죽을 위기를 그냥 넘길 수는 없으니까."

다들 동의한다면, 먼저 은우의 코드로 예상되는 [zkekijahlz90##1kscom]를 입력했을 때 혹시 세은의 목숨에 위기가 닥칠지를 파악해 보려고 했다.

496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3:35

>>494 캡
그걸 지금 저 현장에서 알아내야만 하는 건 아니니까요. 훼이크 코드가 있긴 해도 일단 확보는 했으니, 철수해도 되리라 생각했어요.

497 랑이 판정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4:30

랑은 자신의 능력으로 불길함을 테스트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코드를 입력했을때 그 어떤 불길함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게 맞는 코드인 모양입니다.

498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5:26

499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5:32

아기늑대기특해요

50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6:00

아니요. 상관은 없어요! 그렇게 해도....
다만 저는 진행을 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코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리라주가 제시한대로 할 것인지...
아니면 좀 더 생각해볼 것인지를 물은거고요.

50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6:01

아!!!!!! 기특해!!!!
잔뜩쓰다듬어!!!!!!!

502 서연 - 반응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7:39

>>495 @나랑
>>497

와, 나랑 언니 쩐다. 저런 걸 어떻게 추론하시지?? 게다가 진짜 코드가 맞는지를, 언니의 능력으로 검증하시려는 모양이다. 그리고 결과는, 정답이었다. 감탄이 절로 나오다 황급히 소리를 죽이며 팔만 파닥거렸다.

" 언닌 천재세요!!!!!!!!!!! "

503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7:42

역시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인 필수의 능력!!!

504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7:43

일단 다음으로 가도록 할게요!

505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18:35

506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0:06

랑랑링랑루가 해냈어!

그리고...
...
(상황을 보다)(참여를 어떻게 하지)(궁예는 뭘 할 수 있지 플레어쪽 마음을 읽?어보기엔 거의 다 끝난 거 같은데)

507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0:48

랑이 나이쓰!!!(물개박수

508 철현주 (sDP7rvAF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4:00

갓랑!!!!

509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4:28

>>500 >>504 캡
시간 오버됐는데 진짜 코드 알아낼 수 있게끔 시간 더 주시고 판정 결과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510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5:20

크하하 다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성원과 조력 덕분입니다 (시상식 소감 풍)

511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6:07

512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6:32

>>510 랑주
서연이의 딸리는 머리와 관련된 이슈를 랑주께서 함께 고민해 주신 것도 감사하고!!! 나랑 언니가 쩔게 알아내 주신 것도 감사해요오오오오 >< (붕붕방방)

513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6:51

랑이 나이스에요...(부들부들)(긴장함)

51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27:23

랑주의 활약, 고양이가 더블하이평가

515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33:58

>>511 (입에 손가락 넣기)

51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0:34

(짬짬히 낙서하다가 느그오빠오열할짤 만들어버림)

517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1:57

느그오빠 속세 개멀리하며 머리깎고 절 들어갈 정도의 짤임?

518 Story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2:24

[잠입조]
금은 일단 벽을 두들기면서 살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특별히 빈 공간은 없어보입니다. 일단 계속해서 경계를 서면서 금은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수경은 새봄에게 자신이 찾은 약물을 포도당 수액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새봄은 그것을 완벽하게 다른 액체로 바꿔버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적어도 이제 이것을 이용해서는 유전자를 바꿀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서연은 모니터의 화면을 따로 카메라로 찍었습니다. 일단 이것으로 코드를 손에 넣긴 했지만 결국 이 중에서 각각 하나를 선택해야만 합니다. 만약 진짜 코드를 알아내지 못한다면... 그대로 세은이는 물론이고 은우와 플레어도 죽을테니까요. 코드 자체를 만질 순 없으니까 그녀의 능력으로 어는 것이 진짜 코드인지 알아낼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랑은 자신의 능력으로 코드 중 하나를 밝혀냈습니다. 그럼 다른 코드는 무엇일까요? 철현은 자신이 가진 의문에 대해서 궁리를 했고, 은우에게 소식을 보내긴 했지만 위에 있는 이들은 한창 싸우는 중이었기에 아마 메시지를 보기는 힘들었을 것입니다. 일단 왜 인공장기를 만들려고 한 것일까요? 철현이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본 자료들... 혹은 다른 연구소에서 비슷한 것을 보지 않았나요? 이를테면... '제로'라던가요.

한편 금은 복도에서 누가 다가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건 다름 아닌 홍서아였습니다. 그녀는 피식 웃으면서 전방을 향해서 총을 쏘았습니다. 금에게 명중하진 않았지만, 아마 문 근처에 총알이 박힌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랑은 순간적으로 '거미'의 불길한 느낌과 '총'이라는 불길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여기까지 어떻게 들어왔나 몰라? ...문이 열렸다고 해서 오긴 했는데 정말로 열렸네. 누구려나? 어떤 쥐새끼가 들어온거려나? 응?"

점점 서아가 문 쪽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플레어조]
"괜찮아. 이제 괜찮아."

자신을 부축하는 혜우에게 이제 괜찮다고 이야기하며 은우는 그녀에게서 떨어졌습니다. 아마 혜우가 방금 주사한 진통제 덕분일 겁니다. 이어 혜우가 자신에게 이야기를 하자 플레어는 순간적으로 움찔했습니다. 플레어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이를 꽉 악물었습니다.

이어 리라가 자신에게 말을 하자 플레어의 시선이 리라로 향했습니다. 유니온... 1대 대표이사. 그 말을 조용히 중얼거리더니, 이번에도 승아라는 말을 중얼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디스트로이어는 리라의 요청대로 텀블러의 내용물을 플레어에게 부었습니다. 아이스티는 플레어에게 명중했지만 명중하자마자 바로 그대로 증발하듯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등 뒤의 불꽃이 조금씩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그 와중에 레이저도 점점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이경이 계속해서 플레어의 기억을 공유했고 플레어는 어지러운 듯, 순간 비틀거렸습니다. 그 사이에 혜성은 캐퍼시티 다운을 플레어에게 발사했습니다. 순간적으로 플레어는 두 손으로 머리를 쥐어잡았습니다. 하지만 좀처럼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하늘에 떠 있는 레이저가 모두 사라지는 효과는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한양은 플레어를 잡고 공중에 띄웠습니다.

"이 아저씨. 오늘은 할 것이 많네."
"알았어요. 부부장 오빠."

이어 크리에이터는 키보드를 조작해서 하늘에 아주 거대한 거울 막을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플레어는 그 위에 붉은색 피로 만든 장막을 겹으로 설치했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커다란 방어막이었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은우 역시 오른손을 위로 들어올려 아주 거대한 공기 압축 구체를 공중에 띄워서 세겹의 방어벽을 생성했습니다.

"........"
"........"
"........"

플레어는 공중에 떠 있는채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어 그녀는 두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았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중얼거렸습니다.

"...죽었어..."
"...죽었어..."
"...죽었어..."
"...나 때문에...죽은거야..."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야."
"...나 때문에... .....결국..."

"승아도....죽어...."
".......나 하나로 인해서...."

그 순간이었습니다. 하늘이 붉게 물들었습니다. 그것은 마치 하늘 전체가 불타버리는 듯한 광경 그 자체였습니다. 강한 열풍이 불어닥쳤고, 퍼스트클래스가 만든 세 겹의 장막이 힘없이 녹아내렸습니다.

이내 주변의 공기가 더욱 뜨겁게 바뀌었습니다. 한여름보다 더 더운 더위. 자칫 잘못하면 모두 녹아버릴 것 같은 바람이 그곳에 불었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면,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은 2개였습니다. 하나는 저 멀리 보이는 태양.
그리고 또 하나는 아주 가까운 하늘에 떠 있는 눈부신 태양.


그 가운데에 있는 것은 완전히 눈이 죽어버린 플레어의 모습입니다. 마치 삶의 희망. 그 모든 것을 놓아버린 것 같은... 그렇기에 그녀의 연산은 아마 '무의식' 중에 닫고 있던 오버플로우를 발동하고 있었습니다.

"....젠장.... 어이. 꼬맹이들. 도망쳐! 지금 당장!"
"세은이를 데리고 빨리 물러서. 어서!! 빨리!!"
"뭐하고 있어요! 지금 여기에 있어봐야 좋을 거 없어요!!"
"이 아저씨가... 어떻게 막아볼테니까 지금 이 순간, 빨리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은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빠르게 도망치는 것이 좋을까요? 퍼스트클래스 4명은 빨리 도망가라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오빠!!"

"......."

세은이의 외침을 은우는 애써 모르는 척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을, 플레어를 바라볼 뿐입니다. 이어 그는 이야기했습니다.

"부장 명령이야."
"...전부 도망쳐. 저지먼트."

/11시 15분까지!

519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2:59

>>5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520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3:42

왔다 홍서아!
해독제 필요하면 가져가 얘들아! 일단 나머지 하나 해독해야겠다!

521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4:51

>>519 줘봐 일단은... 보고 머리 깎을지 말지 결ㅈ

아니
하~!!!!!! 플레어야!!!!!

522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6:31

하 씁......
쓰으읍..... (머리 싸쥐는 도자기 치즈덕)

523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6:38

아..

어쩌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4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7:18

@캡틴
이거 코드 지금 입력해서 해제가 되는건 아니지?

525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7:38

>>총<<

52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7:56

>>521 기달 진행 끝나고 ㄱ

527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9:15

크리에이터한테 과연산 감안하고 배터리 소모해서 방호벽 요청하고....드라이 아이스 쏟아버리면 안되려나(급기야 헛소리중)

528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49:42


🫠 궁극기 오냐~~!!!!!!!

뭘 하면 좋지... 일단 차가운 액체가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리라가 그리는 액체는 불에 타니까 흐으으음 으으음...

차가운 바람...
주변 온도를 떨어뜨리는...? 아니면 땅 뿌숴서(잠입조한테 피해 안 가는 선에서) 수도관이라도 찾아서 물을 꺼내 뿌리나...? < 이건 리라가 못하고 디트나 한양이가 해줘야할듯

529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0:03

>>524 네. 해제하려면 따로 수술을 해야 해요!

53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0:03

>>526 ㅇㅋ

>>총<<

이야 이거
이거 갑자기
이거... 두근거림. 그런데 참여하기엔 넘 진행빠져서 타이밍 애매한 거 같고 아 습...

531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0:36

>>530
그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그림자처럼 잠입조에 숨어있던(?) 태오가 스윽 하고 저격하는거 보여줘

532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1:06

아직 궁극기는 아니에요! 궁극기를 시전하려고 준비하는거지!

533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1:18

>>528 나 이거 좀 생각해봤는데
땅에서 물을 뽑아내는 기계 정도는 그려볼 수 있지 않을까

534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1:35

>>531 현뱜미가 오냐 내 크고 검고 길쭉한 2세다 하면서 겨눌 장소가 있느냐가 문제지 않¿음?

535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1:44

긴 일자 복도의 구조였지요. 아 으 음.. 🤔

536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1:58

>>533 이 천재 어떡할거임 당장 간다

수맥 찾아!!!

537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2:15

>>534 이사람아 그렇게말하지마!
복도는 길쭉하고 방 안이니까 해볼만하지않을까

53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2:47

인천은 바다 앞이니까 적당히 꽂으면 아무데서나 나올 거 같지 않음?

539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3:22

금이가 불장벽 만들어서 시야 가려버리고 불에 피해 안입는 곳에서 저격 시도 해도 괜찮지 않음?(헛소리 2트)

이혜성 뭘 해야하는지 생각해야하는데 바보됨

54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3:25

>>537 머선 생각을 하셧나요?😗😏
방 가장 직선자리에서 대기타고 있어도 ㄱㅊ았겠워 흠

54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4:07

>>538 저도글케생각합니다
레츠고... 일단 물 끌어오고 생각하겟음...🫠

아 진짜 피폭 안대서 너무너무너무 다행이다 피폭까지 됐으면 감당못해

542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4:39

🫠🫠🫠 (아무것도 안떠오르는 중)

543 철현주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6:23

아저씨가 워프장치를 만들어서 불공 자체를 바다로 옮기는 건 그때 바다가 오염된다고 했으니 기각이고..

544 신새봄 - 진행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6:47

약물을 경구수액으로 바꾸고, 열려있는 냉장고에서 해독제라 적혀있는 액체를 하나 집을 찰나 복도 쪽에서 들려온 총성과 목소리에, 더 망설일 틈 없이 재빠르게 움직였다. 홍서아의 오른쪽 팔목! 서둘러야돼! 한발 정도는... 리라 언니 팔찌가 있으니 괜찮겠지!

복도쪽으로 뛰쳐나가, 홍서아의 오른쪽 팔목을 감싼 것들(주사침과 약물 뿐만 아니라 옷을 통째로 통째로 팔팔끓는 시럽으로 바꾸어버리고자 연산했다. 그러고도 여유가 된다면 허리춤에서 테이저건을 꺼내 홍서아의 손목을 향해 쐈을 것이다.

545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8:01

개인적으로 은우가 또 특유의 병이 발동해서 니들은 다 도망가! 이게 발동했으니까 은우 싸대기를 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

546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8:01

그, 지금 저 필살기 성공하면 플레어도 죽나요?
그런 느낌인데?

547 철현주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8:07

제로와 그림자가 어떻게 연관이 되있는 걸까!!

548 랑 - 진행(잠입조)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8:47

하나는 찾았다.
아니, 하나는 이라고 할 정도가 아니다. 이정도면 거의 명확하게 규칙을 파악한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랑은 나머지 한 개의 코드, 즉 플레어의 코드로 예상되는 [981asbierkazlker939rad]까지도 빠르게 추려낼 수 있었다.
이제 만약을 대비해 확인만 하면 된다.
그러는 와중 느껴지는 불길한 감각에 뒤를 돌아봤으나, 랑은 다시 컴퓨터로 시선을 돌렸다. 지금 당장은 이게 더 중요해.
랑은 서둘러 컴퓨터에 쓰인 플레어의 예상 코드를 입력했을 때 위험한 일이 생기지 않을지를 파악해 보려고 했다.

그 직후에 총탄이 쏘아지는 소리가 들렸기에 랑은 바로 고개를 돌리곤 소리쳤다.

"아까 본 내용대로라면 저 여자는 거미로 변할 수 있을 거다, 총탄에도 무슨 짓을 했을지 몰라. 맞으면 안 된다!"

549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9:15

>>545 콜(?)

550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9:17

새봄이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싸다구가 아니라 공주드립을 참지 못했을지도(이건 이거대로 문제

551 랑이 판정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2:59:45

랑은 코드에서 불길한 기운을 뽑아내려고 했지만, 딱히 불길한 기운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이 코드가 맞는 모양입니다.

552 랑주 (O1Xnh5gZ6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0:14

오케 둘 다 확인!
서아 대응은 부탁한다!

553 서한양 - 스토리 (ftlmK7qoo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1:35

" 와.. 이거 괜히 공중으로 띄웠ㄴ.. 잠시만.. 오히려 공중이기에 쓸 수 있는 기술이 있잖아... "

서한양은 도망치라는 퍼스트클래스의 말을 듣지 않고, 하늘을 향해 손을 뻗기 시작한다. 서한양은 뜨거운 열기를 참아내면서도 염동력을 극한으로 전개하기 시작한다.

한양은 손을 뻗어 공중에 떠 있는 모든 물체를 집중시켰다. 돌, 금속 조각, 부서진 건물 조각 등이 하나의 중심으로 모여들었다. 이치를 벗어난 능력을 던개해서 주변의 공기와 공간 조차도 한 점으로 압축하기 시작했다. 이내 작은 점은 점점 더 어두워지며, 밀도가 높아져갔다.

한양은 모든 힘을 다해 염동력을 집중시키며, 물질을 더 작은 영역으로 압축하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서 점점 강력한 중력이 생겨났고, 주변의 빛조차 휘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서는 옆에 있는 디스트로이어를 톡톡 쳤겠지.

@디스트로이어

" 여기서 제일 센 아저씨, 아저씨가 중력을 더 보태주세요. 혼자서는 안 될 것 같아서요. 저 혼자는 스케일이 작을 것 같아서요. 아저씨하고 우리끼리 새로운 궁극기 좀 만들자고요. "

" 아저씨의 궁극기와는 달라요. 아저씨의 궁극기는 엄청난 중량과 부피로 밀어붙이는 것이지만.. 이번의 기술은 부피를 극단적으로 압축시키고 밀도를 극단적으로 높인 기술.. 간단히 말해서 '블랙홀'이죠. "

" 좋은 생각 같지 않아요? 빛도 열도 모든 흡수하는 블랙홀. 플레어의 공격을 막지도 피하지도 못한다면 차라리 우리가 모르는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리자고요. "

554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1:46

(난입각 재는 흉폭한 뱜미)

555 철현주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2:10

해독제를 먼저 주사하면 거미로 변신 못할까요??

556 청윤 - 진행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2:26

서아가 왔다. 청윤은 긴장해선 바로 랑 선배에게 해독제를 하나 받곤 문을 겨눴다.

'아무리 속사의 달인이어도 총을 들고 있는 사람이 더욱 유리하다고 했어... 그리고, 지금 상황에선...'

청윤은 최대한 공기탄을 강하게 모아 철문을 뚫어버릴지, 그냥 먼저 쏠지를 생각했다.

'다른 애들은 이미 공격을 시작했다면, 나도 그래야지!'

청윤은 공기를 최대한 모아선, 최대 위력으로 공기탄을 연사했다.

558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5:05

>>556 청윤주
앗 청윤이가 먼저 해독제를 챙겼네요!!! 죄송합니다.

@캡
레스 수정하겠습니다!!! >>557은 스루해 주세요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9 서연 - 진행(코드조) / 수정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5:41

situplay>1597049285>518
situplay>1597049285>520

" 나랑 언니, 감사해요!!! 언닌 진짜 천재예요~~ >< "

나랑 언니가 알아내 준 부장과 세은이의 해체 코드 [zkekijahlz90##1kscom]를 폰에 메모했다.(사실 사이코메트리 써서 확인해도 되니 메모할 필요는 없지만;;;;) 나머지 코드도 나랑 언니의 능력이면 알아낼 수 있겠지? 그럼 여기서 볼 일은 끝난 거려나? 얼른 빠져나가면 플레어를 상대하는 부원들과 퍼클들도 퇴각할 수 있겠지?

마음이 한결 거뜬해져 다른 부원들이 뭘 알아냈는지도 살펴봤다. 특히 선배가 확인한 건, 부장과 세은이의 외삼촌이신 제3학구장에 관한 내용이었다. 현 대표이사 측이랑 그림자는, 제3학구장이 자기 반대파다 싶으니까 내치려던 모양이었다. 그걸 선배가 단톡방에 공유한 걸 뒤늦게 확인했다. 또 인공 장기에 관한 내용들도 많았던 모양인데...

@강철현
" 인공 장기를 많이 연구한 게 혹시 바이오로이드를 만들기 위함은 아닐까? 제로가 본거지에서 제로 시리즈들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으니까. "

그때 총 소리가 났다. 수박!? 들켰나? 문을 보니 자연공원에서 들었던 비명소리와 비슷한 데가 있는 목소리가 들려 왔다. 홍서아? 근데 거미?? 뭔데. 나랑 언니가 감지했던 그 거대 거미가 홍서아야??

아, 모르겠다. 일단, 들켰으니 저지해야지. 서연은 리라가 만들어 준 총을 쥐었다. 그리고 문으로 다가오는 자에게 조준하고 발사했다. 맞아 봤자 30초간 행동을 저지할 뿐이지만, 그 동안 다른 부원들이 어떻게든 해 주길!!!

56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5:49

사실 제가 알아서 합치면 되지만...일단 알겠습니다!

561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6:10

>>555 철현주
이미 거미로 변신해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562 최이경 - 스토리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6:16

문득 백색은 누군가를 떠올렸다. 허락되지 않는 망각에서도 가장 굳건한 것, 긴 보라색 머리의,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백색은 도망치려던 걸음을 멈추고, 한숨과 함께 걸었다. 흘러내린 코피를 옷소매로 훅 닦아버리고 태양이 떨어지는 가운데 플레어를 향해 걸었다.
하아..

"이러니 저러니... 잘 알지 못하는 사이, 니까. 함부로 말하는 건 너도 싫겠지만."

백색에게 땀이 흐른다. 늘 변함없는 안색에 표정을 피부까지 학습한듯 땀이 거의 흐르지 않던 사람인데. 백색은 턱에서 뚝 떨어지는 땀방울에 신경 쓰지 않으며 그저 걸었다.

"네가.. 내 소중한 사람이랑.. 조금, 겹쳐 보여서 그래. 흘려 들어도 괜찮아."

이런 상황에서도 정갈한 걸음 소리가
터벅, 터벅.

"네가 죽으면"

터벅

"네 소중한 추억은,"

터벅

"아무도 기억해 주지 않아."

백색은 플레어의 앞에서 몸을 웅크리고 손을 움직였다. 종이학, 그에게만 보이는 하얀 종이학. 그것이 물어다준다. 타오르는 자에게, 기억을.
아직 재가 되지 못한 것들을.

플레어가 품고 있는 소중한 기억들을 끄집어 올려, 보여 준다.

"그 사람이 세상에 있었다는 흔적을... 남겨야지."



//이 필살기가 진짜 완전 자폭성인지는 모름
실제로 고모 기억해주는 사람이 더 없을 지도 모름.
아무튼 돌진

563 윤 금 - 진행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6:53

다가오는 누군가를 보고서 금은 눈을 가늘게 떠낸다. 누구지. 누굴까. 다른 팀이라기엔 이어셋으로 누군가 온다고 전해 들은 것이 없다. 그러니 경계하던 금이야, 총알이 날아와 문 근처에 박히자 바로 문에서 비켜난다. 벽에 바짝 붙은 채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선 혀를 차 낸다. 상대가 들고 있는 것이 총이라니. 일이 귀찮아졌다. 금은 문에서 대각으로 조금 멀어져 서서 복도 밖의 바닥을 바라보았으니, 그 곳에 발화 에너지를 모아 작은 화염을 일으킨다. 그리고 화염에 잠깐 시야가 가려진 차에 금은 들고 있는 쇠파이프를 다가오고 있을 홍서아에게 내던지고서, 또 다시 발화 에너지를 모아 터트리려 시도한다.

564 철현주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8:09

>>561 거미로 변하는 걸 싫어하니 아직은 아닐 것 같아요..

565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8:49

situplay>1597049285>547 철현주
제로와 그림자는 오월동주 관계 같아요 ㅎㅎㅎㅎ 서로 협력은 하고 있는데 꿍꿍이는 다른?
situplay>1597048228>876가 참고가 되길 바래요

566 수경 - 스토리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9:02

제로의 목줄을 잡으려는 뭔가.. 그런 시도를 하려 한 걸까요. 같은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잠깐 고민을 합니다.

"...컴퓨터는 이동시킬까요?"
정지는 컴퓨터에 입력한 다음에 수술로 제거한다고 들었던 거 같은데요... 라고 기억을 더듬어보려하네요.

"총은 위험한데요.. 능력적으로 봤을 때에는 기절을 시키려는 용도였을지도요"
애매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서아를 잠깐 봅니다.
팔찌는 있긴 합니다. 서아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처럼 손에 약병을 들고 있습니다.

567 이혜성 - 스토리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9:03

"난 이럴 때가 싫더라."

저렇게 작은 태양이 된 상태라면 할 수 있는 행동이 거의 없으니까.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느껴지는 바람을 느끼며 혜성은 앓는 소리를 내며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바닷물을 워프시켜서 저 위에 직접적으로 쏟아부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크리에이터."

도망가라는 은우의 말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터를 향해 질문을 던지던 혜성은 크리에이터에게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은우를 슬쩍 바라봤다. 두어번 눈 깜빡이던 혜성은 흠, 하는 소리를 잠깐 냈다가 세은을 한번 흘끗 바라본 뒤 곧바로 행동했다. 쓰러지지 않을 정도의 파워로 은우의 다리를 걷어찬 것이다. 피했든 피하지 않았든 상관없이 혜성은 곧 은우의 멱살을 쥐려했다.

"정신차려. 여기까지 와서 퍼스트 클래스니까 희생하겠다 어쩌겠다 소리 할 생각이면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사람들 의욕 떨어트리지말고 그냥 입다물고 있어."

568 철현주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3:09:04

질문! 도망치라는 말이 모두에게 들렸나요??

569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0:57

>>539 오🤔🤔🤔

57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2:26

>>568 지하에 있는 이들에겐 안 들리겠죠!

571 이리라 - 스토리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3:54

situplay>1597049285>518

불꽃과 레이저의 파워가 줄어들었다. 리라는 그런 이변을 놓치지 않는다. 차가운 액체가 도움이 되는 건가? 물론 결국 증발해버리긴 했지만... 역시 다량의 차가운 액체는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만 지금 여기에는 하이드로키네시스 사용자가 없고, 이리라가 만드는 액체는 잘 타는 땔감 이상의 것이 될 수 없다는 게 문제다. 그럼 어떻게 할까.

"—헉!"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 세상이 붉어진다. 눈과 피부가 타들어갈 것만 같다. 손이 덜덜 떨린다. 열풍에 퍼스트클래스의 힘으로 만들어진 방어막마저 녹아내리면 겨우 몰아쉬던 숨마저 턱 하니 막히는 듯하다.

"......아뇨, 못 가죠! 따지고 보면 제 발언 때문에 상황이 여기까지 치달은 거잖아요? 적어도 저는 절대 못 가요. 끝까지 보조할 거예요!"

공격도 공격이지만 이 열기가 가장 문제다. 그렇다면... 리라는 아래 부분은 무언가를 땅 밑에서 뽑아올릴 수 있는 시추관처럼, 윗부분은 사방으로 강하게 퍼지는 분수처럼 생긴 기계를 만들어 실체화 시킨다. 시추관의 표면에 자잘하게 붙어 있는 소형 레이더는 지하에 있는 수도관이나 지하수를 찾기 위해 장착된 것이다. 그래, '물' 을 찾아야 한다. 최대한 많은 물을 뽑아올려야 해.

관이 땅을 파고 들어간다. 물을 찾는 데 성공한다면 분수 부분으로 물이 솟아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부족해.

"진민호 경장님. 만약 이 방법으로 물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물의 양을 더 많이, 물의 온도를 더 낮게 조정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은우 선배님은—"

포스트잇에 황급히 그려진 다음 도구는 큼직한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무언가다. 다만, 윗부분에 무언가를 넣을 수 있는 깔대기가 달렸다는 점이 달랐다. 리라는 함께 그린 지나치게 차가운 하얀 자루(아무래도 내부에 드라이 아이스가 담긴 것 같다.)를 곁들여 그것을 은우에게 건넨다.

"이 깔대기에 드라이아이스를 넣으면 차가운 바람을 만들 수 있어요. 지금 얼마나 도움이 될 진 모르겠지만... 이 방법으로 기체를 차갑게 만들고, 그 기체를 함유한 은우 선배님의 컴프레스 볼이 플레어를 식힐 수 있다면 조금은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572 철현 - 스토리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4:16

"..."

홍서아의 목소리.
그런데 이제는 두렵지 않다.
당연하지. 이제는 우리가 더 강하니까.

"이봐, 아줌마. 열심히 싸워봐."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궁금해지네"

철현은 키득거리며 말했다.

@서연

"확실히 그런 것 같네."
"제로와 그림자가 연관되어있다는 거구나."

철현은 서연을 보며 감탄했다.

"돌아가면 시간 내서 보고서를 꼼꼼히 읽어야겠는 걸?"

57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4:33

>>547 철현주
① 그림자가 제로 시리즈를 기대하는 것은 전적으로 통제되리라 믿어서임
▸그 믿음을 깬다면 제로 시리즈를 가동 중단or파괴할 가능성 있음
▸인첨공 현 지도층이 유니온을 견제할 가능성도 있음

이게 통하길 빌고 싶어요 개인적으론... 그림자가 제로를 자기 편이 아니라 적으로 인식하게 되길요 안 통해도 할 수 없지만요 ^^;;;;

574 천 혜우 - 진행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5:17

아프겠지.
힘들겠지.

현실 따위 전부 외면하고 싶고
전부에게서 눈을 돌리고
아무 것도 보고 싶지 않을 거야.
그렇게 쭉 혼자인 채로,
거짓된 평화 속에 있고 싶을 거야.

하지만 그러면 안 돼.
한 명이라도, 잡아주고자 손을 뻗는 사람이 있다면.

"도망쳐? 명령? 웃기시네. 하여간 최은우 살만하니까 또 헛소리 하지."

은우의 말에 코웃음을 치며 앞을 보았다.
플레어는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듯 더욱 뜨겁고 뜨겁게 타오르고 있었다.
은우 뿐만 아니라 다른 퍼스트클래스들도 모두 도망치라 말하고 있었지만
절대 물러서지 않고, 뒤를 보며 세은이를 향해 한 손을 내밀었다.

"함께 있자. 세은아. 분명 괜찮을 거야."

웃었다.
두려움 한 줄기 없이 웃으며 세은이에게 말하곤
손을 잡는다면 꼬옥 쥐어주었을 것이었다.

혼란 속에서 모두의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뜨거운 열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내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시전했다.

이 지상에 존재하는 이,
누구도 쓰러지지 않게, 무릎 꿇지 않게.

"고개 돌리지 마! 외면하지 마! 여기를 봐! 플레어!!!"

바라노니 너 또한 그러하기를.

575 철현주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5:52

근데 저번에 캡틴이 플레어의 광선이 바다로 가면 바다가 오염된다고 기억하는 데...
물을 끌어와서 저 불꽃을 식히면 그것도 오염수 되는 거 아니에요??

576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6:03

플레어조 화이팅!!!! 다들 아이디어 뱅크예요!!!! (야광봉)(엄지척)(물개박수)

577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6:35

크아악 내 대가리가 먼저 타버리겠닼

578 청윤주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7:07

>>575 예를 들어 욕조에 있는 물을 호스로 퍼서 욕실 바닥을 닦으면 욕조가 더러워지진 않는, 그런 느낌 아닐까요?

579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7:17

>>575 철현주
물이 증발하면서 불꽃이 식으면 오염수까진 안 되지 않을까요? (◀행복회로)

58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7:43

>>575 일단 지금 전투에서는 피폭이 없다는 설정이니까요.
그래서 오염되진 않을 거예요!

581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7:56

난 이미 아무 생각 못하는 중임.........

582 철현주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8:27

>>578 그 물이 다시 바다로 흘러가니까요?...
>>579 오...! 그렇군요

583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8:29

오염수가 되어도 새봄이가 달콤하게 만들수 있지만

>>580 니까 문제 없겠네><!!

584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8:42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딱 적당한 타이밍에서 끝나게 되겠네요! 다음 것이 마지막이에요!

585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9:08

히에엑 큰 거 온다!!

586 철현주 (Efk43Y5c6s)

2024-07-07 (내일 월요일) 23:19:18

>>580 오!!!

그럼 크리 아저씨가 포탈 만들어서 그대로 통과시키면 어떨까요!!

587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0:29

다음 레스 스포일러.
보컬곡 깔림.

588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1:16

:3...!

589 서연 - 반응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1:20

>>572 @강철현

" 그림자는 제로가 만들어 내는 제로 시리즈 그 깡통들이 "
" 자기들 편이라고, 자기들이 맘대로 굴릴 수 있다고 믿는 거 같아. "
"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면 "
" 그래서 현 대표이사가 유니온과 제로를 견제하게 되면 "
" 유니온과 제로를 막는 데 조금은 도움이 될지도 몰라. "

확실친 않다. 말해 봤자 1도 안 먹힐 수도 있고, 먹힌대도 오히려 역효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유니온이나 제로가 현 대표이사와 그림자 측의 협조자로만 여겨지면 앞으로도 곤란할 거라고,
근거는 불명확해 차라리 신앙에 가까운 확신이 서연에겐 있었다.

590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2:44

>>587 끼에에에에에에에ㅔㅇㄱ!

591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3:50

>>590 이경주
레스에 보컬곡 깔리는 게 무슨 의미이기에 이렇게 놀라세요?? @ㅁ@;;;;;

592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4:30

>>591 일단 놀라봤어요(차분)

593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5:33

00

594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6:53

>>592 이경주
@ㅁ@;;;;;;;;;;;;;;;;; 무슨 패턴이 있는 줄 알았어요 ^c^;;;;;;;;;;;;;;

595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8: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경주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보컬곡이 깔릴 정도면

졸라 빡센 패턴이 나온다 OR 개쉽명장면 각이다 팝콘 꺼내라

이 둘중 하나일 가능성이 크긴 함

596 새봄주 (wwM6ggx/A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8:12

보통 애니나 게임에서 중요한 순간에 보컬 브금이 깔린다는 클리셰 아닌 클리셰가 있지 ㅋㅋㅋ

597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8:36

사실 보컬곡은... 그거임 그

님들아 개쩌는 거 온다
클라이맥스다
그리고 이게 2주 분량이면 여기서 카페베네 뜨는 절단마공을 보여주마

그거

598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8:54

>>594 아! 내가 서연주를 낚았다!
나는 서연주의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595-596 사실 이게 맞습미다.

599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9:13

(이미 관전 자리 깔고 팝콘 튀김)

60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9:33

처자 자리 좀 내줘 나 눕게...

60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29:49

>>여기서 카페베네 뜨는 절단마공<<

홀리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1주일 어케 기다려!

602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1:27

>>600 자리를 내줄테니 뭔가를 내놓거라 뱜미야 (흡사 떡 뜯는 호랑이)

603 서연주 (HhEDRqyK2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2:43

>>595 혜우주
>>596 새봄주
>>597 태오주
엣 에엣 그 그런 의미였군요 @ㅁ@;;;;;;;;;; 덕분에 하나 배워 갑니다아아아아 ^c^;;;;;;;;

>>598 이경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좀 쉬운 물고깁니다 (먼눈)(옆눈)(긁적)

604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3:25

팝콘 팝니다!
팝콘 팔아요! (틈새장사)

605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4:02

>>602 이게 무슨 여름철 계곡 상차림비 받는 소리람

나 현태오 개인서사라인 다 정했어

60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4:30

팝콘사라냥(?)

607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6:27

>>605 계곡 상차림비ㅋㅋㅋㅋㅋㅋ말넘심;;;(터덜터덜)
오 서사 정했구나....! 축하해 뱜미야 고생했어(복복)

608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7:32

>>605 하차 예정자 몇명인가요(?)

609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8:47

>>607 님이 먼저 썰 뜯엇자나(옆자리 비집고 들어감)
서사 정해서 맘 편하긴 한데 갠이벤 할지말지 진짜 고민중임
하면 좋은 점이 서사를 좀 더 극적으로 풀 수 있고
안 좋은 점은 내가 갈려나가고 광공이든 내 npc든 사망루트가 포함되었다는 거... 경우에 따라 npc 몰살임😒 (복복에 복실해짐)(복실뱜)

61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39:19

>>608 정규하차는 2~4명 예상중
갠이벤시엔 최대 몰살

611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1:36

>>609 >>610 어우
어우! (극찬)
미라클하구만

612 금주 (fJn66Z/Ax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2:38

>>610 (맵다)

613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3:44

갠이벤할 기력과 시간이 된다면 하면 좋긴 한데.....최대 몰살은 좀...좀 그래 탱주야
일단 좀 더 고민해보자. 빌드업을 더 해본다거나 (혜우 봄)(안봄)

614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4:44

그~래서 최대한 갠이벤을 안 하고 싶음...

루프 없어서 온리 1회로 정해지는 생사결
경고 단 3회 그 이후 경고 없이 무조건 행동한 결과대로 진행
코뿔소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지만 앞서 말한 경고 다 써버리면 이제 애들 멘탈 빠개지는거 직관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도게자 파티와
분쟁 끌려가서 님같은 사람 처음 본다며 자와자와 파티...?

나는...
나는 못 견딤... 나 맨날 최악부터 생각하는 나쁜 버릇 있어서 벌써 분쟁 끌려가서 15줄 사과문 쓰는거 생각했음

615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5:39

꼬끼꼬끼

616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5:59

우우 갱신해

617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6:14

옹야 우리 손주 꼬끼 먹고싶어(?

618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6:30

@이경주

>>235 >>241 봤어?:3

619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6:36

>>613 왜용

혜우 : 왜용

>>614 개큰흥미
지만 혜성주 말처럼 고민 좀더 해봅시다

>>615 끼욧 (어깨 등반)

620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7:38

>>613 긍정적으로 봐
태오 앞길을 막던 시원이도 데 마레도 아무튼 다 없어
부정적이군

빌드업...
하다가 어장 완결날듯
나도 고민이 깊다

근데 정규 2~4명은 어쩔 수 없는 거 알지?
시원 라바나 윤씨는 내가 조진다고 선언해둔거라 낙장불입이여

621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7:43

리라주는 닭이 된 거야..?(아니다)

622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8:17

여로롱도 하이

623 청윤주 (487kHFsqTc)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8:51

>>610 와우 몰살이라...(율럭키를 봄)

624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9:07

>>620 성훈이는 갈락말락인가보군
아님 태휘인가

여로롱 하이
좀 쉬었냥

625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49:36

>>624 몰¿루 의외로 헤키받일수도?

626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0:45

아니으째서헤키받
예측이 안된다 무섭다

627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1:03

솔리스가 한 번 들이받으면 무차별이죠?

628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1:30

>>616 복복
상태는 괜찮아?

629 Story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1:49


[잠입조]
금은 총알을 피한 후, 복도 바닥에 발화 에너지를 모아서 터트렸습니다. 그 때문에 서아는 다가가다가 일단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연기가 그녀의 시선을 막는 동안, 금은 쇠파이프를 던졌고 그것을 터트렸습니다. 연기 너머에서 칫 소리가 나왔고, 바로 몸을 옆으로 구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 능력. 저지먼트인 모양이지? 후훗. 그래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은 잘 알텐데?"

이어 서연은 문 너머에서 총을 조준한 후에 발사했고 서아에게 명중시켰습니다. 덕분에 서아는 30초간 행동이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도 아직은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청윤은 타이밍을 본 후에, 최대 출력으로 공기탄을 연사했습니다. 레벨4의 공기탄은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했고, 그대로 서아에게 명중시켰고 서아는 큭! 소리를 내면서 그대로 자리에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새봄은 달려들었고 오른쪽 팔목에 있는 것들을 모두 시럽으로 바꿨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약물이 시럽으로 바뀌자 서아는 순간 당황해서 큿!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겨우 몸이 움직여지자 서아는 새봄의 몸을 발로 걷어차려고 했습니다.

"이, 이게...무, 무슨 짓을!! 무슨 짓을 한 거야!!"

그리고 서아는 이어 수경이 들고 있는 약병을 바라봤습니다. 이어 그녀는 수경이 들고 있는 그 약병을 뺏기 위해서 달려들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철현의 목소리를 듣고 피식 웃었습니다.

"정말 언제 들어도 짜증나는 목소리인걸? 하지만 얼마나 여유로울 수 있을까?"

이미 내용물이 바뀌긴 했지만, 그것을 알 리 없는 서아는 아마 수경에게서 약물을 뺏으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 와중에 새봄에게 총을 겨눠서 방아쇠를 당기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직접적으로 건든 것이 상당히 짜증이 난 모양입니다.


[플레어조]
아무도 은우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혜성은 은우의 멱살을 잡았습니다. 그러자 은우는 혜성의 손을 뿌리치면서 오히려 화난 목소리를 냈습니다.

"그럼 어쩌란건데!! 지금 상황 이해가 안돼?! 너도 3학년이잖아! 지금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알잖아!! 그런데... 그런데!!"

"......."
"......."

디스트로이어와 크리에이터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 와중에 디스트로이어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자신에게 요청을 하는 한양의 모습. 그리고 리라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두 사람은 이어 은우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이어 입을 연 것은 디스트로이어였습니다.

"어림도 없는 소리다. 저 자식이 저렇게까지 나온 이상, 그렇게 한다고 해봐야 다 녹아버려. ...그게 바로 인첨공 제 2위의 실력이다."
"물을 끼얹어서 온도를 낮출 순 있겠지만 아저씨의 계산에는... 그래봐야 오래 버티지 못해. 모든 것을 멸하는 포토키네시스 능력자. 그것이 플레어야."

아이디어는 좋지만, 두 사람의 방식대로 해도 소용이 없다는 듯, 두 사람은 이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실제로 한양이 생성한 기술은 디스트로이어가 뭘 하기도 전에 그대로 깨졌습니다. 아마 그에 대한 충격파의 영향을 한양은 그대로 받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2위의 힘일까요? 말 그대로 압도적인 실력차이입니다.

그 와중에 이경은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려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경은 아마 기억을 건드리다가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뭔가가 강력하게 차단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뇌에서 방출되는 전기신호가 아무것도 떠올리지 못하게 막고 있었습니다. 죽여라. 죽여라. 임무를 수행해라. 플레어. 죽여라. 죽여라. 그런 기억을 그는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틀림없습니다. '오지덕' 박사의 목소리입니다. 실시간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일까요?

이어 크리에이터는 가만히 리라가 뽑아낸 물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한가지 방법이 있긴 해. 하지만 이 아저씨가 생각하기에 너무 위험..."

"아저씨!! 무슨 소릴 하는 거예요! 전원 대피시켜야지!!"

"난 안 가..."

이어 세은은 혜우의 손을 꼬옥 잡았습니다. 물론 플레어의 시선은 조금도 혜우에게 향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애초에 혜우의 말이 닿지 않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세은에게는 분명히 닿았습니다. 이어 그녀는 은우에게 분명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나는 안 가. 오빠. 죽어도 여기서 같이 죽을 거야. 더 이상... 더 이상... 도망치지 않을 거야. 지금 이 순간만큼은 도망칠 수 없어. 이대로 도망치면... 오빠도, 다른 퍼스트클래스 3명도 죽을지도 모르잖아. 싫어. 더 이상 싫어. 무슨 일이 있어도 싫어."

"야!! 세은아!!"

"오빠야말로... 다른 부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지금 여기서 도망치라고 해서 도망치면...부원들의 말이 편할 것 같아? 오빠 덕분에 살았다고 오빠에게 고맙다고 할 것 같아?!"

"...!"

"네 패배다. 에어버스터. 핫. 그러니까 부하들의 교육은 평소에 시켜야지. 그래서 아재.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저 에너지 덩어리가 발사되는 순간, 저지먼트 아이들이 그보다 더 높게 뛰는 거야. 그렇다면... 적어도 무방비 상태의 플레어를 마주할 수 있어. 우리 4명은 죽을 각오로 그 에너지 덩어리를 막아내는거야. 적어도 한번은 이 아저씨의 생각대로라면 막아낼 수 있어. 하지만...딱 한번만이야. 그 이상은 안돼. 할 수 있겠니? 얘들아?"

"....호오... 확실히 그것밖에는 없나."

"각오가 되어있다면... 저 물 위에 올라타렴. 그럼 이 아저씨가 높게 띄워줄테니까. 레드윙. 아이들의 등에 날개를 달아주렴."

"네!"

이어 보라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모두의 등에 붉은색 날개를 생성했습니다. 물론 그것은 그녀의 피였습니다. 아마 그것을 이용하면 공중으로 높게 뜬 후에 단번에 하늘을 비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어 세은은 가장 먼저 치솟아오르는 물로 향했습니다.

"오빠..."
"언제나 지켜줘서 고마워.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내가, 우리가 퍼스트클래스를 지켜줄게."
"봄이라면 불가능해도... 이제는 가능해."
"그러니까 우리를 믿어. 오빠."

"........"

이어 은우는 이를 꽉 악물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대로 고개를 아래로 푹 숙였습니다.

"죽지 마. ...아무도 죽지 마. ...알았지? 모두 무사히 살아와야만 해. 알았지?!"


그 순간이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태양이 더욱 강렬하게 반짝였습니다. 이어 플레어는 두 팔을 앞으로 뻗었습니다. 그 태양은 이내 앞으로 조금씩 튀어나왔습니다. 뜨거운 불꽃이 그 자리에 모여있었고, 그 불꽃은 더욱 강렬하게 반짝였습니다.

"얘들아! 가라! 여기는 이 아저씨들이 막아낼테니까... 플레어를 부탁하마!"

만약 물 위에 올라탔으면, 그대로 크리에이터는 자신의 능력으로 단번에 수압을 조절해서 아이들을 공중으로 붕 띄웠을 것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물 위에 탄 이들 뿐입니다. 다른 방법이 있다면 다르게 대처해도 되겠죠.

어쨌건 그 순간... 반짝이던 불꽃 구체는 그대로 아래를 향해서 무차별적으로 레이저를 발사했습니다. 그리고 그 레이저에 명중하는 것들은 모두 흔적도 없이 기체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Rain of Extinction

그것은 파멸의 비였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높게 뛰어올랐다면 완전히 무방비 상태의 플레어가 그들의 눈에 보였을 것입니다. 그녀의 머리에선 하얀색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아마 이경은 전기 신호가 많이 약해졌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여기까지! 반응레스를 쓰고 마무리를 짓도록 해요! 다들 수고했어요!

630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2:04

>>614 >>620 오...... 고민 진짜 깊겠네....(토닥토닥)

631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2:44

뭐...갠이벤 하는 건 본인 선택이라서 하고 싶으면 하는 거긴 하지만 빌드업이 조지게 걸릴 것 같다면 타임 점프라는 기술을 써서 굵직한 사건을 풀어내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

탱주가 끌리는대로 하자. 갠이벤 할 생각도 없고 서사도 안정한 내가 해줄 말이 읎어용
온사람들은 어서오고.

632 여로주:3 (5fLVb.Itg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3:04

>>628 지금은 괜찮아:3c (복복에 뽝실해짐)

내친김에 내일 병가 내버릴테다☆ 가 되어버렸지 후후후:3
다들 오늘 진행 고생했슈-

633 이경주 (rJF4nqw4dI)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3:34

다들 수고하셨습미다

근데 이건 끼에에에에ㅔㄱ 안건이 맞았잖아!!!

634 수경주 (wlD7NqMTW2)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6:04

수경은..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 같아요.
이게..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어그로가 끌리는 거니까요.

홍서아를 막는 게 아니라 홍서아가 약물을 뺏으려 하는 걸 막는다처럼 보이게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어디까지나 의견)

635 한양주 (KhnfmQ1YSU)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6:16

진행 수고했어!

636 혜성주 (vqX799Xbj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6:51

(흠)
지금 과부화(?)일으켜서 머리속 칩 자체가 타들어가는 것 같은데 과부화 일어나게 시간 끌어버려도 된다고 했고....시간 끌까

637 혜우주 (epR1IiAk8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7:52

(뭘해야하지)

638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8:04

죽을 각오래
죽으면 주길거야!(?)

639 태오주 (0NXYed7YPk)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8:15

다들 고생 많았어~~~

끌리는 거...

마음: 그냥 다 죽여버리고 렙5 찍은 뒤에 킬러 인스팅트 계승하는 서사는 안 되나? 그렇지만 모두와 행복하게 살았고 느그오빠승천서사도 괜찮은데 그럼 너무 내 얘기만 하는 것 같잖아 진짜 내 마음은 몰까
T적 사고: 달력과 날씨를 봐라 습기에 편두통 생기는 자여(마음: 이열 일케 극단적인 걸 보니 이번 달은 좀 호르몬이 빡센가본데)
몸: 작작하고 살려줘 tl발
회사: 월요일 2분 남았다!
나: 제발

라서 좀 쉬면서 생각해보려고...
일단 이 마의 기간만 좀 어케 하고 나 오늘 나갔다 들어와서 단순히 더웠단 이유로 걍 머리카락 북북 잘라버릴까 고민할 정도로 좀... 호르몬이 흉폭했다... 님들은 이런거 겪지마

640 ◆TMmm6tsoPA (EcsGp9azbg)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9:06

>>637 적어도 플레어에게 뭐라도 말을 걸려면 위로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641 리라주 (FP13c2bgUY)

2024-07-07 (내일 월요일) 23:59:38

situplay>1597049285>617 꼬끼 쥬세요
용 꼬끼(안됨)

situplay>1597049285>619 끼요오오오옷 (고양이 복복복복)(씻어서 촉촉함)

situplay>1597049285>621 그래 난 닭이다!!!!
사실 꼬끼꼬끼는 뽀득뽀득이랑 비슷한거야
애린주가 만들었다(?)

642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0:00:50

일단 탱주는 아무 생각 말고 지금은 쉬자

643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01:08

하 계수 1만 더 낮았으면 지금 각성 가능한데 까비
그치만 아껴두겠어... 그리고 지금 각성하면...
턱걸이... << 옹졸함

644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0:01:55


계손실 났네

645 태오주 (isb.MmKTPE)

2024-07-08 (모두 수고..) 00:02:31

>>642 월요일은 이미 와버렸으니 복복이나 해주십시오...

646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0:03:23

이렇게 된거 그냥 엔딩 때나 레벨 5 찍을까

진행 반응........씁....

647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00:03:41

>>645 (복복복복)

648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0:04:13

>>645 (복복) 나도 복복이나 해줘

649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04:20

>>645 뱜미를 복복해오 (복복뽀득뽀득)

650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04:41

>>648 밈미는 봑봑이야 (와바바박!)

651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05:00

>>643 어차피 무슨 짓을 해도 1번 훈련을 더 해서 레벨5가 된다면.. 개인이벤트라도 나오지 않는한 변함이 없지 않을까요? (갸웃)

65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06:21

일단 저는 좀 씻고 올게요!!

653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00:06:25

>>648 (와바바바밥바ㅏ박)

654 태오주 (isb.MmKTPE)

2024-07-08 (모두 수고..) 00:06:51

>>647 참으로 고마우이(하트 스틸해가기)(?)

>>648 님도 복복이여 아주 인물났어(봑봑)

>>649 내 내 비늘 빤짝해진다 크아악

다들 고맙구
뭐야 그 장마기간이니까... 내가 이 말을 또 한 것 같은데 이 미친 날씨가 그놈의 장마를 평생이고 지속할 것인지는 몰라도 미친 날씨야 이게 날씨야 날씨X이야
아니 이게 아니지
하여튼 축축 처지는 7월+장마니까 다들 힘내봅시다 지치지 않게끔... 으쌰으쌰

655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00:07:04

>>629 캡
어... 반응 레스 저희는 안 쓰고 끝인 건가요? (◀상황 파악 못 함)

656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07:11

>>651 8ㅁ8!!!!!!!!!! 팩트로 때리지 맛!!!!!!!!!

휴우...
내가 갠이벤을 한다면? (안할겁니다)

10퍼...? 근데 그래도 비슷하네 헿 헤헤 헤헤헤☺️ 다른 사람 갠이벤 참여해도 마찬가지인듯
에잉...

🫠 5렙 되면 전에 캡틴이 말한 내기... 응하겠어... (5렙 계수 내기)

657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0:07:46

개인이벤트를 하거나 참여해도 1정도 차이일걸요. 개인이벤트를 했을 때 20이면 18이려나요.

다들 수고하셨어요...

658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08:00

캡 씻고오는거야!
나도 머리 말리고 와서 반응레스 써야겠다

659 랑 - 진행(잠입조) (3TwFSH6QPs)

2024-07-08 (모두 수고..) 00:08:18

두 코드 모두 안전하다. 랑은 이 곳에서의 볼 일은 끝났다는 듯 컴퓨터 앞에서 벗어났다.
그리고는 벌써 교전을 시작한 서아와 나머지 저지먼트 인원들 사이로 끼어들 틈을 노렸다, 상대는 총기를 가지고 있고. 여차하면 변신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 싸워야 한다. 그렇다면... 저 여자가 변신하기 전에 최대한 전력을 온존해야겠지.

그렇기에 랑은 수경의 약물을 빼앗으면서도 새봄에게 방아쇠를 당기려 드는 서아의 팔아 채찍을 휘둘렀다.
휘감아 틀어버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강하게 후려쳐 각도를 비틀어버릴 생각이었다.

"좋네, 그런 식으로 급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니까."

그 시도가 먹히든 먹히지 않았든, 랑은 다음 순간 방패를 펼치고 뛰어들어 서아를 벽으로 밀쳐 부딪히게끔 하려고 했다.

"더 해봐, 긁는 거 잘 하잖아."

660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0:08:19

내기... 무슨 내기려나요.(궁금해짐)

661 청윤 - 진행 (hrcDa9DBIY)

2024-07-08 (모두 수고..) 00:08:30

>>655 저희도 서아랑 싸우는 걸로 반응 레스 쓰는 거로 전 이해했어요!

66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09:31

다 반응레스 써주세요! 안 써도 상관은 없긴 하지만 다음 진행레스에 반영되지 않아요!!

진짜로 씻고 올게요!

663 새봄주 (t4XUclWme.)

2024-07-08 (모두 수고..) 00:10:00

다들 수고 많았어!!><

양심상 한번 맞아줄까 싶긴 한데 저 총알 리라링 팔찌로 방어 되려나?
(안되면 양심이고 뭐고 카드방패로 막거나 역시 달콤하게 만들어버릴 결심

664 서연 - 진행(코드조)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00:11:25

situplay>1597049285>629

리라의 총은 다행히 효과가 있었다. 덕분에 청윤이가 홍서아를 쓰러뜨릴 수 있었고, 뒤이어 새봄이가 홍서아의 오른쪽 팔목에 있는 약물을 시럽으로 바꿨다. 근데... 그러고도 움직인다? 청윤이의 공기탄이 안 아플 리 없는데, 시럽도 팔팔 끓고 있었는데, 통각이 없나? 용케도 움직이네;;;; 다시 한 번 총을 쏘려 했으나, 새봄이와 붙어 있으니 조준 보정이 붙어도 팀킬이 될까 망설여졌다. 그 사이 홍서아는 수경이가 든 약병에 주목해서는 다가붙는가 싶더니, 선배에게 조롱조로 지껄였다. 얼마나 여유로울 수 있을까? 짜증나네.

" 나도 궁금하다. 홍서아 박사. 당신이 얼마나 여유로울 수 있을지. "
" 높으신 분들하고도 연줄이 닿은 유명한 박사면 훨씬 똑똑할 줄 알았는데 "
" 제로쓰리 제로세븐 그 깡통들한테 일 시키고 모니터링 한 번 안 하대? "
" 제로 시리즈들이 당신들 뜻대로만 움직일 거 같아서야? "
" 당신들이 만든 깡통이 아니잖아. 갑툭튀한 AI 제로가 만들었다며? "
" 근데 뭘 보고 덜컥 믿고 써? "

접때 했던 소리 다시 하는 거라 앵무새가 된 거 같지만... 그래도 한 번 더 해봐야겠다.

" 제로세븐이 우리 부부장 공격했던 건 알아? 당신들이 시킨 거 아니고 지 혼자 움직인 거던데? "
" 퍼클들이 말 안 듣는 게 불만이면서, 멋대로 움직이는 바이오로이드한텐 혹하냐? "
" AI 제로를 누가 만들었는지, 만든 목적이 뭔진 알아? "
" 당신들과 다른 목적이라도 갖고 있으면 어쩌려고? "
" 바보 아냐?? "

지껄이다 너무 정신 팔았나? 어느새 홍서아는 새봄이에게 총을 쏠 태세다. 황급히 총을 움키고 있는 그 손을 향해 발포했다.

665 청윤 - 진행 (hrcDa9DBIY)

2024-07-08 (모두 수고..) 00:14:07

"이러나 저러나, 시끄러운데."

서아가 뭐라 말하든 청윤은 크게 신경쓰지 않을 작정이었다. 수경에게 달려든 청윤은 수경을 지키겠다는 듯 공기탄을 몇발 발사하며 마치 병 안에 여전히 중요한 그 액체가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못 가져가. 병 안의 내용물도, 우리 부원들의 목숨도."

666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00:14:21

캡틴 잘 다녀와~

667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0:14:21

자기 전에 나도 씻고 올거라서 반응이 늦을 것 같은데 늦어도...상관없으려나 (흰눈)

(봑봑 폭탄 맞고 털폭탄이 됨)

668 최이경 - 스토리 (2tTdih3qUc)

2024-07-08 (모두 수고..) 00:14:45

"..플레어의 머릿속에서 전기 신호가, 느껴집니다. 실시간으로... 명령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백색은 치솟아 오르는 물에 탑승하기 전, 이 곳에 있는 모두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다.
쯧, 저 곳이 죽도록 중요하긴 한가보지. 백색은 그리 생각하면서 물살에 올라탔다. 하지만.. 저 전기신호가 오래 갈까? 타오르는 두 번째 태양을 바라본 백색이 가만히 생각했다.

대지를 '증발'시키는 파멸의 비. 그 위력을 무감각하게 바라보던 백색은 점차, 전기 신호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

"플레어의 전기 신호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그러니 백색은, 줄어드는 전기 신호 틈새로 계속해서 기억을 끌어올리려 하였다.
그녀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기억들을.

669 이경주 (2tTdih3qUc)

2024-07-08 (모두 수고..) 00:15:03

잘 다녀오세여!

670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00:15:23

>>662 캡
오늘도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쾌하게 뽀득하게 씻으신 뒤 편안한 밤 보내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가 수월하지만은 않으실 텐데 내일부터 힘내시길 바랄게요오오오 ><

진행 참가하신 다른 분들도, 관전하신 분들도, 나중에 오신 분들도 모두모두 고생하셨어요오오오오 ><

태오주께선 갠스 지를지 말지로 고민이 많으신 듯한데, 어떤 선택을 하시든 태오주께 가장 만족스럽고 후회는 적은 결정이길 바랄게요!!

여로주께선 내일 병가 내실 작정이라니 컨디션이 많이 안 좋으신 모양인데 몸조리에 힘쓰셔서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게요!!

671 수경 - 스토리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0:16:06

물론 이 안의 약품이 경구수액으로 바뀌었지만, 수경은 이 안의 약품이 바뀌지 않은 것처럼 행동합니다.

"이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깨버리면 되겠네요. 라고 말을 하기는 하지만 달려드는 것에 일단 피하려 합니다. 텔레포트로 서아의 뒤쪽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려 합니다.

"이 약품을.. 분석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수경은 약품을 잡고는 서아를 향해 가져가보라는 것처럼 살짝 흔듭니다. 어그로를 끌려는.. 걸까?

672 청윤주 (hrcDa9DBIY)

2024-07-08 (모두 수고..) 00:16:09

모두 수고하셨어요! 저도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네요!

673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00:16:51

청윤주도 고생 많으셨어요~~ 편히 쉬시길요!!! ><

674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0:17:34

폭주한 플레어... 관련 3번 조건이 칩과 관련한 게 아닐까...

675 서연 - 훈련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00:18:09

>>0

◇월 ◇일

오늘의 커리큘럼은 예전에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했던 대상을 다시 한 번 사이코메트리하는 것이었다. 4렙이 되기 전, 혹은 4렙이라고 판정받은 직후에 비해 정보를 얼마나 더 많이, 빠르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지를 직접 확인하면서 동기 부여를 해 보란 취지란다. 그보단 내가 보는 정보들이 저지먼트에 얼마나 쓸모있었는지를 확인하는 게 더 동기 부여가 될 거 같은데. 지금의 내게 가장 중요한 건 저지먼트의 목표 달성, 즉 인첨공의 모든 사람들을 몰살시킬 생각으로 드릉드릉한 미친 수박들(유니온과 제로는 물론, 현 대표이사랑 그림자 측도...)을 저지하는 거니. 이런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연구원은 4렙이 됐으니 지원금이 새로 책정됐다고 전해 주더라. 그 액수에 놀라야 할지,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지원금이 책정되고 있는 상황에 놀라야 할지 모르겠다. 가장 놀라운 건, 3렙 때 받은 지원금만큼만 쓰고 나머지는 저축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앉았는 나다. 어떻게 이렇게 자연스럽게 지출 계획을 짜고 있지? 좋은 현상인지, 머리가 반쯤 돌고 말았는지 아직 분간은 안 된다만, 그래도 빌어 본다. 선배도 나도 수능 칠 수 있길...

오늘의 일기 끗!!

676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00:18:12

청윤주 잘자!

677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00:18:57

@이경주
맞다 답레 >>151 여기에 있어- 나메를 한자로 적어버린 바람에(...) 찾기 어려울까봐!

678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0:19:42

자는 분들은 잘자요..

아 피곤한데 저녁 먹고 잘거면 자야하는데..(빵종류와 떡볶이를 보고 이마를 짚는다)

679 새봄주 (t4XUclWme.)

2024-07-08 (모두 수고..) 00:19:53

청윤주 잘자~><!!

68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20:49

가볍게 씻고 왔어요! 총알은...아무래도 연산 속도보다 더 빨라서 힘들 것 같네요!

681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22:14

이쯤에서 알려주는 분기점의 차이.

1.퍼스트클래스들과 연합해서 플레어를 쓰러뜨리는 루트부터 한다. -> 차후 홍서아 전투 스킵처리. 코드 얻기 가능
2.코드부터 얻는 루트부터 한다 -> 디스트로이어와 크리에이터 사망 처리. 레드윙 중상 처리로 리타이어. 은우 부상 처리. 그 대신 한없이 약해진 플레어 레이드 가능

682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00:22:25

캡틴 어서와아ㅏ

난 그럼 다시 자러 가보겠다 빠ㅏ이

683 이경주 (2tTdih3qUc)

2024-07-08 (모두 수고..) 00:23:53

>>677 (끼에에에엑)
내일..답레 올려두게습미다..

여로주 잘자고 건강챙겨!

684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24:59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85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0:25:13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686 태오주 (isb.MmKTPE)

2024-07-08 (모두 수고..) 00:25:41

자러갑디다
장마철 주의하시고 피해없이 봅시다

687 새봄주 (t4XUclWme.)

2024-07-08 (모두 수고..) 00:25:50

>>680 음? 리라가 만들어준 팔찌 쓰는데도 연산이 필요해??0ㅁ0

688 천 혜우 - 진행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26:16

세은의 손이 닿자 아프지 않게, 그러나 단단하게 잡아주었다.
화를 내는 은우를 향해 혀를 낼름 해보이곤 플레어를 보았다.

사실 잘 모르겠다.
목숨을 건 결전이라던가
지금 뭘 해야 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라던가.

잘 모르겠지만, 하나는 해야 한다고 느껴졌다.
저기 스스로를 포기하려는 사람은 구해야겠다고.
구해낸 끝에 어떻게 된다 할 지 언정
적어도, 앞을 볼 수는 있게 해주어야겠다고.

"내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람. 이거 끝나고 밥이나 한 끼 사, 최은우! 그럼 가자, 세은아."

크리에이터와 레드윙의 합작에 힘입어
세은과 함께 치솟는 물로 뛰어들었다.
곧 수압이 높아지며 공중으로 띄워졌다.
그렇게 떠올라 날개를 펼치며, 세은을 향해 말했다.

"세은아, 플레어 구하고, 코드도 무사히 확보하게 되면, 뭐할까?"

급박한 상황과 달리 차분하고 담담한,
어찌 보면 뭐 할지 상상하느라 즐거운 듯이
웃는 얼굴로 말했다.

"일단 셋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예쁜 옷도 사고, 나 구두 신고 싶으니까 같이 고르러 가자. 참, 나 귀 뚫었다? 너도 뚫을래? 아님 내 거 골라줘도 좋구. 플레어한테도 물어보자. 뭘 좋아하고, 뭘 하고 싶고, 어떤 기분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세은의 손을 당기며 함께 플레어에게 향하려 했다.
머리에 김이 오르는 플레어에게, 회복을 걸어줌과 동시에 힘차게 뺨을 갈기려 했다.
그리고 눈을 똑바로 보며 있는 힘껏 소리쳤다.

"이제 그만 눈을 떠! 네 앞에 누가 있는지 봐! 네 뒤가 아니라, 지금 네 앞, 네 눈 앞에 누가 있는지, 제대로 보란 말이야! 플레어!!!"

크게 내지른 다음, 세은이와 함께 플레어를 꽉 끌어안으려 했다.
플레어를 중심으로 전방위에 회복 능력을 최대치로 전개시켰다.

함께한 부원들도, 레이저를 대처하고 있는 퍼스트클래스들도,
누구도 아프지 않기를.
더는, 괴롭지 않기를.

689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00:26:22

>>681 캡
그런 차이가 있었군요 @ㅁ@ 홍서아 스킵이 가능했다면 1이 더 나았을까 생각해 봤는데... 서연이는 플레어와의 전투에 참여했다면 트롤만 안 되어도 다행인 캐라👀👀👀;;; 코드조로 빠질 기회가 있었던 게 다행 같아요^c^;;;;;;;;

690 새봄주 (t4XUclWme.)

2024-07-08 (모두 수고..) 00:26:43

자는 사람들 모두 잘자!!><

691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27:11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구
뱜미도 자러가?
잘 자!

69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28:01

>>687 아. 이건 제가 잘못 봤어요! 팔찌로 총알 가드 가능해요! 저는 연산으로 먹을 것으로 바꾼다고 잘못 봤어요! 8ㅁ8

693 새봄주 (t4XUclWme.)

2024-07-08 (모두 수고..) 00:31:30

>>692 아구 그랬구나, 그럴 수 있지!! 답변 고마워~><

나도 양갈래 루트(?)에서 이것저것 많이 턴데다가 홍서아한테 한방 먹여줘서 좀 속시원하긴 해 히히(곧 한방 맞게 생겼지만)
새봄: 우리형한테 약먹이려고 한 인간!! 용서못해!!!

694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33:48

Q.홍서아 너무 호구 아닌가요?
A.원래 그런 앱니다. 이해하세요. (어?)

695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34:43

그림자 애들 하나같이 나사 느슨한 건에 대하여

696 랑주 (3TwFSH6QPs)

2024-07-08 (모두 수고..) 00:34:51

아무래도 플레어전에는 비전투 계열인 친구들이 행동하기가 쉽진 않았겠지
잠입조랑 플레어조로 나눈건 좋은 수였다고 본다

697 이경주 (2tTdih3qUc)

2024-07-08 (모두 수고..) 00:36:03

분명 처음에는 무서운 애들이었는데..

698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36:37

사실 비전투 계열의 애들이 끼였다면 이제 퍼스트클래스들의 오더를 받아서 이것저것 수행하는 것이 나오기야 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나뉜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나름 균형있게 되기도 했고요.

자..그래서 코드의 규칙을 알아낸 수경주는... 칭찬해드립니다!!

69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36:56

오지덕 박사님 무서운 사람이에요.
챕터4를 기대해주세요. (어?)

700 랑주 (3TwFSH6QPs)

2024-07-08 (모두 수고..) 00:37:00

그림자들이 생각보다 약해
퍼클이 너무 센거긴했지만...

701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37:02

>>697 >>우리 애들 평균 4렙<<

70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40:54

흑흑.... >>701 이게 정답이에요! 여러분들이 너무 강해진거라구요!!

703 랑주 (3TwFSH6QPs)

2024-07-08 (모두 수고..) 00:41:12

맞아 수경주 천재만재야
척척석사를 넘어 척척박사

704 윤 금 - 진행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0:41:38

"아무런 의미가 없긴요."

좁은 복도. 상대가 총을 들고 있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하긴 하다만, 한 번 기회를 뺏는다면 우리의 능력으로 대치 상황을 엎어버리는 건 충분할 것이었다. 복도에 가득 한 연기에 바랬던 대로 상대가 공격할 기회를 놓치자 다른 이들과 같이 상대를 공격한다. 쓰러졌다 일어났음에도, 아직 총을 손에서 놓지 못한 서아의 모습을 보고서 그 총을 들고 있는 손의 좌표로 발화 에너지를 모아 작은 폭발을 일으키려 시도한다.

705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0:41:53

(졸았다)

706 신새봄 - 진행 (t4XUclWme.)

2024-07-08 (모두 수고..) 00:42:30

"무슨 짓이긴, 무슨 짓이겠어요."
"달콤한~ 짓☆!"

라는 대사와 함께 볼을 콕 찌르며 윙크를 날리다, 현타가 와서 손을 툭 떨궜다. 즉흥적으로 생각나서 날린 도발이긴 한데 이거 생각보다 민망하네.

"거 문단속을 철저히 하셨어야지~! 덕분에 우린 아주 둔둔~하게 얻어가지만요!"

위험천만한 상황인데도 이쪽이 악당인 것처럼 껄렁한 말투로 약을 올리던 찰나 내밀어진 총구에 아차 싶었다. 움직여라. 쓰러지면 저사람 꼭두각시가 되고 말거야. 리라 언니의 방패(처음 가져온 건 철형 납치사건 때 타버려서 부실에 있던 여분을 가져왔다)를 크게 만들어 총알을 막아내려 할 수 있는 만큼 몸에 힘을 주고 버텼다. 이게 실패하더라도 한번 정도는 괜찮겠지. 왜냐면 나한텐 리라언니의 팔찌도 있거든! 그냥 맞아줄 수도 있지만, 그럼 모양새가 별로 좋지 않으니까. 그 다음에는 -

"아, 그리고요. 이 정도로 화내면 곤란해요?"
"앞으로 더 화가 날 수 있거든요."

여러 의미로. 그런 의미에서...

"달콤해져~랏!"

뻔하지. 방패 뒤에 숨어서 홍서아의 총을 마시멜로로 만들고자 연산했다.

707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00:43:49

수경주께서 처음에 풀어 주셨고, 리라주께서 상기해 주셨고, 랑주께서 잘 엮어서 코드 풀어 주셨죠. 서연이나 저나 돌머리라 난처했는데 크게 덕 봤습니다!!! (제리인사)(물개박수)

캡께서 너그러이 기다려 주신 덕이기도 하고요. (굽신굽신)(그랜절)

708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0:43:50

(마시멜로가 된 총을 굽는 것에 대하여)

70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44:05

사실 챕터1 당시 아이들의 평균 레벨은 제 기억이 맞다면 2~3 정도였고...
챕터2에서 3~4였고...
챕터3에서 이제 4~5가 되었거든요.

그림자들은 그대로였어요.
달라진 것은 여러분들의 캐릭터. (속닥속닥)

710 신새봄 - 진행 (t4XUclWme.)

2024-07-08 (모두 수고..) 00:44:42

>>708 바삭달달 맛있겠다 뺏어서 먹자><(???

711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44:58

하하하 성장판 멈춘 어른들이 성장기 애들을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

712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0:47:23

내가.. 푼게.. 맞았던건가..(안도함)

713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0:47:42

반응이 안떠오른다...........걍 반응 패스해야지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되고.

714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48:07

알겠습니다! 혜성주!

71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48:25

>>712 그 규칙이 맞아요! 바로 맞추시길래 아...젠장...이랬던 제가 있었답니다.

716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48:51

캡틴 담판 부제 넘 사악하다
어휴 못댓다 증말 (여유를 부리며)

717 이리라 - 스토리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49:07

situplay>1597049285>629

방법이 없는 건가. 디스트로이어와 크리에이터의 말을 듣던 리라의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솔직히 이쯤 되면 정말 심각하게 두려워지고 만다. 당연하게도 죽음이 기꺼운 사람은 없으니까. 이리라와 같은 사람은 더더욱 그렇고.

다만, 이어지는 크리에이터의 말에 불투명한 포말처럼 밀려오던 절망은 한꺼풀 벗겨진다.

"지금은 뭘 해도 위험해요. 그리고 아까 말했듯이 저는 도망칠 생각이 없고요. 세은 후배님 말이 전부 맞아요, 은우 선배님. 지금 도망치면 우리 마음이 정말 편할 거라고 생각하세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평생 그 순간을 후회하며 고통스러운 삶을 영위하겠죠. 전 살고 싶지만, 명백하게 살고 싶지만 고통스럽게 과거를 후회하는 생보다는 편안하고 미래를 그려나가는 생을 살아가고 싶어요. 그러니까 도망칠 수 없습니다."

등에 달린 붉은 날개는 이제 조금 더 친숙하다. 리라는 포스트잇을 꾹 쥐고 세은을 따라 치솟는 물로 향한다.

"네 분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하고자 하시니 저도 그렇게 하겠어요. 그리고... 보라 양. 다음에 제대로 합동 공연을 하게 된다면 각자의 빛깔이 담긴 날개를 달고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저의 그림으로, 보라 양은 이 붉은 날개로. 강력한 만큼 아름다운 날개를 극한 상황에만 보기엔 조금 아쉬워서요."

그런 말도 이런 미소도 목숨이 오가는 상황에는 맞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를 기약한 리라는 수압을 타고 날아오른다. 상공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새삼스럽게도 작다. 게다가 온전한 무방비 상태의 플레어는 생각보다 더 우리와 다를 것 없는 작은 사람이라서, 목구멍 아래에서부터 무언가가 북받쳐 오른다.

"플레어! 멈춰요!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것도, 당신에게 명령하는 머릿속 목소리도 모두 고통스러운 거 알아요. 하지만 여기서 포기한다면, 모든 걸 멸하고 끝내 당신 스스로마저 멸하면 남겨진 당신의 동생은 어떻게 되는 거죠? 당신이 안위를 챙기던 세은 후배님은요? 뮤엇보다 플레어 당신 자신은, 본인을 이렇게 내버려도 괜찮은 건가요?!"

말이 잘 정리되지 않았다. 다만, 그저 하고 싶은 말이 하나 있다.

"......당신 탓이 아니에요! 당신은 그저 존재했을 뿐이잖아요! 잘못한 사람이 있다면 심장에 폭탄을 박아넣는다는 엽기적인 발상을 한 인간들이고, 사람 하나 쥐락펴락 하겠다고 위험한 수술 끝에 귀중한 목숨 하나를 날린 인간들이고, 끝내 당신을 속이고 조종하려는 인간들이에요."

새빨간 하늘과 파란 하늘이 어지럽게 섞인다. 시야가 시큰거려서 어쩐지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리라는 날아오른 그대로 포스트잇에 눈송이를 흩뿌리는 작은 구름을 그려내 플레어의 주위에 실체화 시킨다.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 죽음은 당신의 잘못이 아니에요. 당신은 아직 잘못하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멈춰줘요.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을 앗아가지 말아요. 그게 얼마나 괴로운지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잖아요!"

아. 뺨을 타고 흐른 눈물마저 증발해버릴 것 같다.

718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51:51

캡틴이 고삼 캐릭터들에게 광역 도발을 시전했다

예비고삼 이리라: (스플뎀)

후 다들 고생했어!!!! 오늘도 한명도 빠짐없이 활약 멋졌다 다들 최고야☺️☺️☺️☺️ 짱!!
단체 뽀뽀 갈겨

719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52:09

아 근데 이대로 1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니
젠장! 다음장면 빨리 줘어엇

720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52:54

>>718 리라링도 고생해쏘 뽑!뽀!!!!!!!!!!!!!!!!

721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54:16

>>719 ㄹㅇ 아 일주일 어케 기다려잇~~!!!!🫠🫠🫠🫠 캡틴 카페베네 너무 잘 해

>>720 꺄아아아아앙 나두 혜우우 뽑 뽀~~!!!! (고양이 와라랄라라ㅏㄹ라라라)

722 랑주 (3TwFSH6QPs)

2024-07-08 (모두 수고..) 00:55:11

다들 스고 많앜ㅅ따

723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55:49

제가 전부터 느낀거지만... 토요일은 몰라도 일요일은 무리하지 말고 끊는 것이 다들 월요일에 탈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무리하지 않기로 했어요. (뒹굴)

아마 다음 토요일에는 이 스토리도 끝날 것 같네요.

724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55:53

>>722 랑랑링랑루도 수고 해 따!!!! 뽑뽀~~!!! (늑대 와랄ㄹ라라라라라라 뽀뽀뽀)

72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56:26

Q.플레어 생각보다 별로 안 강해보이는데요?
A.만약 게임이라면 플레어는 지금 체력이 3%도 깎이지 않았어요.

(라고 주장하기)

726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56:50

>>723 큭 그건 맞긴 해... 스토리 오래 하면 행복하지만 다음날 주거...🫠 이익 내가 좀만 더 튼튼했어도

근데 다음 토요일이요
어라
분명 2주 분량이라고 했는데? 코뿔소가 또 코뿔소 했다

727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0:57:18

>>721 (사이좋게 뽑랄라 주고받은 현장)

728 윤 금 - 훈련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0:57:20

>>0 늘 졸린 표정으로 훈련과 커리큘럼에 대충이거나, 몰래 빠져나가려 시도하던 이전과 달리 타깃을 겨누며 훈련 중인 금의 표정은 진지했다. 그 표정이야 금이 겪었던 모든 사건들의 고난이 여실히 담긴 표정이라, 앞으로 생긴 일들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달라질 필요가 있다던 금과의 상담 때를 다시 떠올리게 했을까. 그때 금의 얼굴이야 무언가 결심한 자의 얼굴이었으니. 담당 연구원은 매직미러 너머로 타깃을 불태우는 금을 바라봤다. 불타는 타깃 앞에 선 금의 눈빛은 반짝이고 있었고, 그 속에는 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729 이혜성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0:57:27

>>0

"오 고3. 공부는 잘 되고 있냐?"
"커리큘럼 시간을 좀 줄여주시면 공부할 시간이 생길 것 같아요."
"그건 안된다. 레벨 4쯤 됐으면 협력요청 들어오는 것도 검토해서 확인하고 협력하고, 공부도 하고 해야지. 뭐 할지 생각했냐?"
"제가 과로로 한번 더 쓰러지고 싶진 않은데요..."

730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0:57:58

다들 수고 하셔어요. uu

731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0:58:03

>>725 d아니아니 강한데요
강해보여요???????? 충분히????

여기서 더 세지면 다들죽쏘... 은별아 우리 친구자나...

732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0:58:26

다들 수고했다.
내가 오늘 뭘 했는지 아무것도 안떠오르는데 뭔가 한건 맞겠지. (멍뎅)

733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59:08

혜성주의 훈련도 슬슬 끝이 보이고 있네요. 오늘자로 계수 36이에요! 앞으로 10번 정도만 더 하면 레벨5인 것 같은데..

734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0:59:53

사실 서아쪽도 거미로 변신해서 전투를 하는 것이 있었는데...
다들 일단 시작부터 변신 못하게 하려고 움직이는 바람에 그만...(옆눈)

735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1:00:09

>>734 o.<

736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00:25

눈 반짝반짝 금이 보기 좋다 헤헤
와중에 커플이 나란히 훈련 올림😎

>>727 후흐흐후후후후 만족(부시시 촉촉해진 혜우우를 빗질하고 연어 스테이크를 굽는다)(식혀서 잘라주기)

>>730 금냥이도 수고 해 따 !!! (와라라라라랄랄라라 쭈오ㅓ아아압)

737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01:24

>>734 "전갈윤태 트라우마"

738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02:03

>>734 아 그걸 위해서 진윤태를 잡아다 조진건데 ㅎㅎㅎㅎㅎ
서아야 좀만 기다려 다 끝나고 너도 루팅해줄게... (얀)

>>736 음 연어 스테끼 최고 (냠냠냠냠)

73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02:36

다들 전갈윤태가 꽤나 충격적이셨군요. (옆눈)

740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05:11

전갈 윤태는 좀
좀 그랬어
좀......

크아아악 열번 크아아악

741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1:06:06

>>736 눈 속에 담긴 불꽃. 예쁘잖아요. 히히 uvu
리라주ㄷ.... 으아아아아아 (축축해짐)

74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06:09

어어...열번이 뭐죠?

743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06:39

훈련 10번이라는 말에 고통스러워하는 내 소리(??)

744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07:36

아아..그쪽이군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정확히 10번인진 모르겠네요! 그냥 대략적으로 계산한 것이라서!
그냥 열심히 하세요!! 8월전에 레벨5 찍을 수 있어요!

745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09:27

솔직히 저지먼트 성장세랑 코뿔소력 보면
제로나 대표이사나 생각 좀 바꿔먹어야 한다
니들은 안 당할거 같지...?

746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10:27

내 곡소리라는 말에 납득하지마 모땐 캡틴(??)
계손실 낸 것만 없었으면 좀 더 빨리할 수 있었을텐데....(지금은 80퍼 정도 포기하는 중)

내가 오늘은 오후 열시 퇴근이라 계손실 낼까봐 빨리 훈련 썼음

747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11:08

유니온(양심):응. (싱긋)
유니온(본체):........(빤히)

748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11:14

>>738 (뿌듯)(쓰담담)

>>739 네......
아니그리고너무강했서... 무서웠서...

>>741 🥹🥹👍 짱이에!!!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고양이 축축~ 금냥이도 스테끼 먹자(연어 하나 더 구워서 잘라주기)

749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12:13

>>745 ㄹㅇ

정신 챙기라 다음은 너다(?)

75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12:21

거미 서아도 아마 전갈 윤태 정도의 능력은 보여줬을 거예요.
아니. 어떻게 보면 더 무섭겠네요. 거미줄을 써서 잡아놓고 독가스로 기절시킨 후에, 그대로 연결해서 꼭두각시로 쓰는 페턴을 사용하니까요.

사실 해독제도 독가스 해독제에요. (옆눈)

751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13:55

>>747 어휴 넌 양심 떼라 이자식아
양심 터진 자식(?)

>>748 (골골골골)(발라당)

진윤태전 짜릿했던 건 나뿐인가

752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14:26

잠입조 애들한테 트라우마 될 뻔

753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1:15:19

거미전갈...

오지덕박사는설마문ㅇ..
아 문어명예훼손 죄송합니다.

754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15:49

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18:16

>>753

756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19:11

초기안엔 문어였지만 아무리 그래도 최고위 멤버인데... 문어보다는 좀 더 간지나는 것을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공룡을 줬습니다.


Q.드립치지 말고요 ㅡㅡ
A.정말로요.

757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1:20:23

생각해보니까 거미도 전갈도 다리가 8개고...
갑자기 아 다리 8개.. 문어가 생각났고..
급작스럽게 문어명예훼손을 해버렸고..

의도한거는아닙니다(?)

758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20:24

와 진짜였어
공룡이래 이건 사전제압 안 하고 함 보고 싶다

759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20:48

>>750 d으 어?
변신물약 못 바꿨으면...........
🫠 변신 해독인 줄 알았는데 럴수!

아 근데 문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0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21:37

아니 근데 공룡이라굽쇼
어라.. 나도 좀 보고싶을지도... 뭔 공룡인가요 캡틴

지덕이가 공룡변신하면 리라도 고질라 완전체 만들어서 대응해도 되는거지? 설렌다(?)

761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21:44

문어보다 공룡이 더 충격
근데 그게 진짜라서 두배로 충격

미쳤나봐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62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1:21:45

>>748 🤔 (리라주의 손가락을 물어요)

>>750 좁은 복도에 방인데 금이가 잡혔으면 상황이 최악이었을 것 같단 생각을 해요 👀

763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22:51

>>751 아이 예쁘다 (손빗질 쇽속쇽)(배복복)

>>762 끼 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구멍 남)
🥺 아 으ㅏ파잉 끄에에엥

764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24:27

>>760 안킬로T랩터요.

Q.그런 공룡 없잖아요!
A.나올때를 기대해주세요!

765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24:38

>>763 이 한 레스에 리라주의 희비가 교차한다 (복복받으며 팝콘)

변신은 따로 해제하는 약은 없었지
적당히 패서 리타 시키니까 자연스럽게 풀렸던

766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1:26:05

>>763 ◐◐.....
(쭈글)

767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27:47

>>764 ......안킬로사우르스+티라노사우르스+벨로시랩터 혼종이야...??????????

🫠 으니너무무서운데사람살려!

>>765 끄에엥 물렷서 아퍼
크아아악 뱀파이어 금냥이 같으니!!!

적당히 패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거넘웃기고좋다... 그래 매가 약이구나

768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28:40

>>766 앗
아 이렇게 보면 내가 어 넘어갈수밖에 없자나

아이 다 나았다 안아프다(?)

769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29:46

이 사람들 이 새벽에 날 현웃 터지게 만들다니 (웃겨서 쓰러짐)

77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30:03

>>767 정식명칭은 제가 따로 정하지 않아서 적당히 붙이다가 실수로 작성을 못했는데 저기에 파키케팔로도 추가해주세요. (속닥속닥)

771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32:56

그니까 최종적으로
안키케T랩터구나!

>>767 오직 강한 힘! 오직 강한 힘!

난 가끔 혜우우가 피지컬계 능력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어
태진이랑 같은 인핸스드 계열
그랬으면 고양이가 아니라... 뭐가 됐을라나

772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1:34:46

수경이는.. 능력 2개정도 더 고민하긴 했었죠...(아련)

773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1:35:14

>>768 (다리 아래서 앵겨요)

774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36:32

>>769 (웃는 밈미 입에 베이비 백립을 살만 잘 발라서 넣어준다)

>>770 🤯
크악 무서워어어어어어어어어엇 리라도 키메라 만들거야!(?)

>>771 헉 그것도 멋진걸 오직 강한 힘!
인핸스드 계열 혜우... 하지만 고양이도 짱 강하니까 혜우우는 여전히 고양이가 아니었을지? 냥펀치는 위대하다!

77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37:28

>>771 고양이요

776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38:27

>>772 헉 무엇이었으려나
흥미흥미

>>773 끼요오오옹오옷 (조심조심 스담스담)(해삐!)

777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38:50

>>775 역시 고양이야
강해

778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40:13

>>774 (백립과 함께 리라주 손도 앙냥냥함)

779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40:24

>>774 >>775 결국 고양이인가! (기습 냥펀치)

캡틴 그와중에 짤까지 찾아온거 너무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01:41:34

전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81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41:38

벌크업한 고양이가 되는거야 혜우우?(아님)

782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42:00

캡틴 굿밤

783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43:26

캡틴 잘 자-

>>781 벌크업(도핑)

784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44:19

>>783 (동공지진)(흰눈) 도핑 벌크업 고양이......공포

785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1:45:29

자는 분들은 잘자요.

첫번째는 오퍼레이션 재머.
두번째는 식물 관련... 계열이면 좋겠다...?

그리고 코디네이티브 텔레포트를 생각하고 아 그 게이트같은거요. 를 시트에 넣었는데 텔레포트가 나와서. 어라 했지만 재밌게 굴려야죠. 로 굴리기 시작했죠.

786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1:47:01

1번이었으면 개인이벤트가 정말 정석적인 방탈출이 되었을걸요.

오퍼레이션 재머-본인 계수 이하는 무능력자^^ 이 영역에서는 다 무능력자라고!(당시 수경이 계수 10)

787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49:26

>>784 도핑냥이 이미 한번 나왔쥬?
아 래리어트 피해서 정말 아까웠음

788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54:36

>>778 아아아앙악이익 아주 어 둘이 똑같애 똑같애! (구멍나서 굴러다님)

>>779 크악 (날라감)

>>785 오 둘다 나름 어울리는데🤔 특히 오퍼레이션 재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나름 재밌었겠다 응 다같이 능력없어 현실방탈출 레츠고~

789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1:55:11

아으 자야해...
🫠 아악 자기싫어어어... 아침에 보아요 다들...
🥺🥺

790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1:56:14

리라주는 잘자요.

791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1:56:50

현실 방탈출이었으면...오너가 gg 쳤을 것 같은데 오너 바부다 히히

리라주 굿밤

792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1:57:08

무능력화 > 이건 이거대로 멘붕루트 지대로였을지도

>>789 리라주 잘 자-

793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2:00:26

리라주 잘 자요. uu

794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2:05:35

아으
더워죽겟으니 밤새 괴담라디오나 들어야징

795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2:07:18

좀 덥덥한 느낌은 있네요.

근데 미묘하게 에어컨 틀기는 애매하고...

796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2:12:01

(졸리지도 않고 뭔가 할 거 없는 상태가 되어버림)

797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2:12:46

진단도 나쁘지 않고...

괴담...

798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2:20:18

윤 금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웃는_이유는
정말로 상대의 하는 행동이나 말이 웃기거나, 혹은 정말로 행복한 경우에 자연스럽게 웃겠네요. (혜성일 봐요) (😊)

벌레를_본_자캐의_반응
아, 스트레인지에서는 고양이 만한 쥐들도 봤을 텐데. 벌레는 별 거 아니니 쉽게 처리 하겠네요.

자캐는_고민이_생기면_말하는_편_vs_숨기는_편
🤔🤔🤔 이게 예전에는 누구 고민을 털어놓을 사이인 그런 사람도 없었고.
쥐새끼들 아이들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줄 수는 없었으니까. 숨기는 편이랍니다.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99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2:20:30

>>797 (진단을 추천한 수경주를 복복해요)

800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2:23:19

벌레... 동거할 때 벌레 나오면 기겁해서 금이 부르러 금이 방으로 뛰어들어갈 이혜성이 떠오름(급)

>>794 괴담라디오 들어도 잘 잘수 있는 혜우우 굉장해

801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2:23:44

(복복당함)

802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2:31:48

수경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사형당한다면_마지막으로_먹을메뉴
자캐의_주마등
자캐가_죽기_전_마지막으로_떠올리는_사람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오늘 진단이. 아주....(흐릿)

803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2:32:52

진단이 매운데

804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02:36:58

매워요. 다른걸로 할거에요...

805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2:39:14

>>800 동거... 금이 방.. 🤔 자기 침대에서 누워있던 금이랴, 혜성이 뛰어온 것에 눈 깜빡깜빡하다가 바로 나가서 잡고 돌아오겠네요. 그때 가면 능력 조절도 잘 할 테니. 날아다니는 벌레라도 깔끔하게 좌표 계산해서 확 태우고, 정리해서 돌아올 것 같은 느낌. 응.

>>801 >>802 (진단을 봐요) 👀
매운맛은...... 넘기고 다른 진단을 해보아요. (복복복복)

806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2:42:27

혜성금 동거할 때는 개인방 각각 있고(각자 일하는 공간) 침실 따로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라(??)
둘이 모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805 비명은 안지르는데 얼굴 창백해져서 노크도 잊고 방문 벌컥 열어젖힌 이혜성은 금이가 벌레를 화형시킬 때까지 등 뒤에 숨어있었다고 한다.

807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03:04:45

>>806 그런 느낌이군요. 👀, 잘 어필은 안 했지만. 고아원 생활을 한 이유 때문이라.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몰라 돈 모아둔 것이 많을테고. 지원금도 나오고 있고 하니까. 응.

그리고 아... 귀여워서 못 참을 금이에요. (?)

808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03:33:16

오후 출근이지만 일단 자야한다 커어어 굿밤

>>807 귀여워서 못참는다니
그때쯤 되면 못참아도 되지 않을까(??)

809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5:56:26

810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6:47:59

811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6:59:24

(리라주를 복복튀)

812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7:17:33

(복실) 혜우우모니잉
월요일...

813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7:20:12

리라주도 모오닝
월요일아침부터 비가 주륵주륵해

814 태오주 (2FTTR2t81Y)

2024-07-08 (모두 수고..) 07:49:17

진짜 개쓰레기 월요일...
자도자도 피곤하고 졸리고 늘어지고......

815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7:50:13

(뱜미도 복복튀)

816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7:50:30

혜우우 뱜미 모닝
비 엄청 온다... 우우 그리고 너무 피곤해🫠 아 비행기 타기 전에 훈련을 써야만

817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7:54:53

모닝

리라링은 긴장하지 말고 잘 다녀오구
한 며칠은 바쁠 텐데 너무 조급해하진 말구 할 수 있다~
그리고 행여나 해외 아이피 막히면 캔드민 트위터에 오픈카톡 있거든

거기에다가 캔드민 나 해외러인데 헬프 외치면 된다

818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7:58:45

수상할 정도로 잘알이 많은 어장 모카고
리라주 잘 다녀와ㅏㅏㅏ
여기 새벽에 와도 내가 막 반겨주께 히히히

819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8:00:27

응애 나 상판 뉴비

820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8:03:29

뱜미 양심 으디가써

821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8:04:20

>>817 8ㅁ8 뱜미...!!!!!! 꼬마어!!!! 긴장 안하고 잘 다녀오께!!!
악 그리고 아이피는 안돼애ㅐ 행여나 막히면 태오주가 알려준대로 잘 해결해보겠습니다🥹🥹 (찰싹붙음)

>>818 헤헤헤헤헤 아이 든든해 응 쪼아!!! 늦잠자면 새벽에 올 가능성이 농후하니 그때는 혜우우랑 놀아야겠따☺️☺️ (복복복복)

822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8:04:31

오늘 아침으로 먹었는데 맛있더라

823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8:06:55

>>821 (복복복)(쓰담쓰담) 리라링이 다 잘 하겠지마는 먹는 거 조심하고... 요즘 독립기념일 후시즌이라 치안 조심해야 하니 밤에 밖에 나가지 말구... 어이구 진짜 손녀 보내는 것 같네 울 손녀 소중한데 바다건너 타향살이 우째 보낸디야

824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8:11:06

>>821 (골골골골) 새벽마다 뒹구는 고양이 독점 쌉가능이라구

>>822 안돼 양심아 도라와아악

825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8:12:28

>>824
대신유
니온의
양심을
드리겠
습니다

826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8:13:52

>>823 (복실복실)(맞복복복) 후 맞아 먹는거 조심해야지 안그래도 위장 바보인데 더 바보되면 안된다🫠 헉 근데 독립기념일 후시즌에 그런 게 있구나 치안관련... (메모) 집에 콕 박혀있겠습니다!! 일찍 들어올 수 있다니 오히려 좋아☺️

으에에에엥 8ㅁ8 할무니이이이~~~ 하 그러게 결국 이 날이 와버리다니🫠🫠 잘 적응해서 튼튼하게 있을게... 미라클모닝하는 멋진사람이 되어보겠어요...

827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8:15:04

>>824 (좋은데?) 고양이 독점 꿀이다 히 히히히히 배복복 해야지☺️☺️ 올때마다 고기 삶아올게(?)

828 (비몽사몽한) 서연주 (rGuBVkLOu.)

2024-07-08 (모두 수고..) 08:15:06

리라주 출국 직전이라 바쁘시겠네요 장시간 비행에 짐도 잔뜩이고 비까지 와서 이동 번거로우실 텐데 힘내시고, 가능한 한 편안한 비행 되시길요(기내에서 숙면이 가능하시면 베스트일 텐데요) 배탈 자주 나시니 식사는 특히 조심하시고요

혜우주 태오주도 월요일 아침에다 습해서 기 빨리기 쉬운데 컨디션 관리 잘하시길요

저는 이만 현생 살러...(꼬르르르)

829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8:16:59

>>828 다람지야~~!!!🥹
응 힘낼게!!! 그래도 수하물 부치면 좀 나을거 같아... 아닌가(개큰배낭봄) 그래도 캐리어 질질 끄는것보다야 백배낫지 히히 꼬마어!! 조심조심해서 갈게!!! 서연주도 현생 힘내구~!! 월요일 화이팅!

830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8:17:08

>>825 받고 태오주 양심도 돌려줫 (깨뭄)

>>827 뭣 새벽마다 고기간식
그럼 난 알콜을 준비할게!(?)

>>828 서연주도 월요일 아침 힘내구
오늘 하루 무탈하게 잘 보내고 와- 화이팅!

831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8:22:07

>>830 (어라이게아닌데)
알콜 말구 음료수 머거!!!!🧃🧃

832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8:22:15

잠결인데
역시 뭐든 조져놓으면 편해

833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8:24:21

>>826 (골골)(봑실뱜) 물가 좀 살인적일 수도 있는데 그만큼 받으니까... 그런데 한식은 기본적으로 비싸니까... 이래저래 조심하구 푹 쉬자구용

튼튼하게 있고 서로 시간 맞으면 할미가 복복 해줄 테니까 (복복) 행복해집시다...

834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8:24:39

멀 조진겨 이번엔

835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8:25:37

>>831 다된 음료수에 알콜 첨가하기 깔깔

리라주 가는길 비맞지말구 빼먹은거 없이 잘 챙기구
가는동안 아프지말고 아무일없을테니까 불안해말구 편안하게 비행 즐기자
어장은 늘 열린문이야 알지 찡긋
이상 뻗기전 인사였슴다 커어어ㅓㅓ

836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8:26:10

혜우우 잘 자구 서연주 안뇨옹

맞아 가는 길 아프지 말구... 건강 이즈 베스트

837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8:27:13

헐 복실뱀 귀여ㅓㅓㅓ
그치만 비?밀

838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08:28:14

딱히 비밀도 아닌거 같지마는
진짜 커어ㅓ어

839 태오주 (rCU.DAsnio)

2024-07-08 (모두 수고..) 08:28:47

비?밀이면 저녁까지 기다려야지
푹 자구 와라이

840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8:43:18

>>833 악 봑실뱜 너무귀여워!!!!!!!🥹🥹🥹
한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 진짜 비싸지ㅋㅋㅋㅋㅋ 한인마트도 어우... 한식이 그리우면 집에서 해먹는 수밖에🫠
히 히히 쪼와!!!! 할미도 행복해집시다 월요일 힘내구!!

>>835 8ㅁ8 크아아아악 감동이야아아아아아 응 잘 챙기고 안 불안해하고 잘 갈게!! 아프지말아야지... 혹시 몰라 약이랑 잘 챙겼으니 괜찮을것☺️ 헤헤 꼬마어 혜우우 푹자는거야! 잘자!!

아니근데 뭘 조진겨
🫠 (궁금!)

841 태오주 (qnjWLRbxXE)

2024-07-08 (모두 수고..) 08:53:57

와히히~(복슬복슬)

할미도 슬슬 일 준비하러 가요
리라링 배웅해주고 싶은데 현생이 확 퇴사를(극단)
힘내봅시다...

842 리라주 (B3owYH.tec)

2024-07-08 (모두 수고..) 08:55:36

크아아악 현생🥺🥺 괜차나 나 오후 비행기라서(왜이렇게됐지) 점심까지는 계속 중간중간 올거니까...!! 이따 시간맞으면 보아요 탱주 일 힘내구...!!!!!

843 동월주 (WdWrj2i.2I)

2024-07-08 (모두 수고..) 09:46:15

'<' 짹

844 한양주 (8e/1S1U752)

2024-07-08 (모두 수고..) 10:00:43

나 왜 주말 다 소멸하고 출근

845 여로주:3 (RBdivA4oKk)

2024-07-08 (모두 수고..) 10:11:25

성여로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했던_예체능
일반 학생들과 다를 바 없다! 게임이 예체능에 들지는 않으니 패스!

최근 기준으로 양궁 시작하려고 깔짝이는 중! 이유? 알면서...ㅎ 😜


자캐가_되지_못한_것은
영웅. 버림패....
저지먼트
자캐가_최종보스인_던전의_칭호

히프노스의 토이 하우스, 포피 가든, 게임룸,트릭룸, 트릭스터.... 토이메이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46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10:11:58

고생했어 하냐냥(토닥토닥)

집 도착! 우우...

847 태오주 (qnjWLRbxXE)

2024-07-08 (모두 수고..) 11:03:39

아이 부제 이제 봤네
아아악

848 혜성주 (WxoBXcHME6)

2024-07-08 (모두 수고..) 11:24:30

크아악 오후 출근 극혐

849 이경 - 여로땅! (2tTdih3qUc)

2024-07-08 (모두 수고..) 11:41:14

"..흐음."

고양이가 독점욕이 강하던가. 뒤로 고개가 밀린 여로의 턱을 살살 긁어주려 한 뒤, 백색은 담담한 시선으로 그를 보았다. 가벼운 입질에, 독점욕이 강하고, 몸을 종종 비비며, ..물은 싫어하던가? 백색은 가볍게 생각하였다.

"내 향은, 네게서 올 테니까..."

여로 이상으로 백색과 가까운 사람은 없다.
그러니, 애초에 향이 없는 백색의 몸에는, 여로의 향이 날 수 밖에 없다.

"눈치가, 빠르다기 보다는.."

하얀 눈이 여로의 눈을 보았다.

"너를 아는 거라고, 생각해."

함께 지낸 시간의 분량만큼, 서로 겪은 사건의 깊이 만큼.
툭, 손등으로 여로의 뺨을 살짝 누른 백색이 곧 몸을 일으켰다.

"크레이프 먹으러 가자."

...여로의 궤변을 부드럽게 흘려버린 발언이었다. 백색은 여로에게 손을 뻗었다. 에스코트의 시작처럼.

850 ◆TMmm6tsoPA (HmY0RvmCMY)

2024-07-08 (모두 수고..) 12:23:11

역시 이직한 회사. 이전보다 복지가 좋아!
다들 하루 화이팅!(사르륵)

851 태오주 (qnjWLRbxXE)

2024-07-08 (모두 수고..) 12:28:11

밥머거

852 이리라 (J9fsr1u3qg)

2024-07-08 (모두 수고..) 13:10:56

>>0

"그렇게 됐군요. 그럼 다음 시간이 마지막이겠네요."
"어쩌면요. 솔직히 바꾸고 싶지 않지만 연구원님이 말씀하신 게 그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는 아니기도 하고요... 그래도 시간 절약을 위해 옮기는 거니까, 제가 운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다시 올 수 있을 거예요!"

작은 수첩 위에 그린 그림이 실체화 된 미니어쳐 자동차와 학교 건물, 그리고 그보다 더 작은 사람들의 모형을 사이에 두고 그와 마주 앉은 연한 라벤더색 눈동자의 여자아이는 미소짓고 있었다. 선경은 가장 처음 이 아이를 보았을 때를 회상하다가 문득 마주 미소짓는다. 불안정한 상태로 갓 인첨공에 들어와 애써 단단한 척 하던 그때와 달리 지금 이 아이의 마음 속에는 단단한 심지가 생겼다. 상담을 타의에 의해 그만두게 된 건 안타까운 일이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렇게 큰 걱정은 되지 않는다. 마음의 힘이 생긴 아이는 어두운 과거를 끝내 헤쳐 나왔다. 앞으로 생겨나갈 수많은 시련 또한 그렇게 이겨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상담이 아니어도 되니까 언제든 놀러와요. 센터는 늘 열려 있어요."
"네!"

탁상 위 아날로그 시계의 바늘이 상담 종료 시간 10분 전을 가리킨다.

"시간이 거의 다 됐네요. 오늘도 수고했어요. 혹시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요?"
"이야기...... 네, 있어요."
"무슨 이야기일까요?"

다 마신 컵을 치운 뒤 리라를 바라본 선경은 그제서야 상대의 표정이 미묘하다는 것을 인지한다. 아니, 무언가 망설이는 듯한...

"리라, 무슨 이야기든 해도 괜찮아요. 여긴 그런 곳이잖아요."
"......오늘은 제 얘기가 아닌데도요?"
"뭐든 좋아요. 리라의 이야기가 아니면 무슨 이야기일까요?"

머뭇거리던 리라는 그제서야 가방에서 버튼이 두 개 달린 작고 하얀 상자를 하나 꺼내놓았다.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에요. 정확히는, 선생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요."

버튼을 누르자 상자의 크기가 커진다. 이윽고 상자를 열면, 선경의 흔들림 없던 얼굴에도 금이 간다.

다시 볼 수 없을 줄 알았던 물건이 그 자리에 있었다.

853 리라주 (J9fsr1u3qg)

2024-07-08 (모두 수고..) 13:11:43

어떻게든 훈련 썼다
다들 점심먹구...!

854 청윤주 (hrcDa9DBIY)

2024-07-08 (모두 수고..) 13:15:21

모두 현생 화이팅이에요! 리라주도 화이팅이고요!

855 서연주 (OJdwyQrN.w)

2024-07-08 (모두 수고..) 13:16:39

다녀가신 분들 다들 안녕하신가요오오오? 습하고 기 빨려도 점심은 맛있게 든든히 드세요오오오~~

전 티미 풀면서 구몬 던지고 튑니다아아아아~~




Q : 자캐가_잘_때_옷차림
- 선배랑 커플룩을 맞췄다면situplay>1597046763>809 그 잠옷을 입을 듯해요
Q : 자캐의_고독에_대한_면역은
- 별 생각이 없을 듯해요. 혼자 지내든 여럿이서 지내든 닥친 상황에 적응할 타입이랄까요👀👀
Q : 자캐에게_가치있는_것은
- 생존 그 자체, 맘 편히 지낼 수 있는 환경, 선배 포함 친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거 같아요. (배 안 곯고 지낼 곳 있고 속 편하면 최고!!!)



@코뿔소
내키시면 주세요~~ ><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잘_때_옷차림
자캐의_고독에_대한_면역은
자캐에게_가치있는_것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56 리라주 (J9fsr1u3qg)

2024-07-08 (모두 수고..) 13:33:29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잘_때_옷차림
: 하얀 원피스 잠옷. 대부분 얇은 재질의 민소매고 추울 땐 위에 도톰한 가디건을 덧입는다. 의외로 샤랄라하고 폭신한 디자인. 물론 심플한 것도 있다.

자캐의_고독에_대한_면역은
: 별로 없음. 사람이 주변에 있어야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고립되는 상황에 취약하고... (온더로드 봄)
고독을 즐기는 타입은 못 됨. 리라에게 있어서 고독은 견뎌야 하는 것이다.

자캐에게_가치있는_것은
: 사랑, 랑이, 찡찡이, 저지먼트, 따스한 인간관계, 행복, 음악과 춤, 그리고 그걸 유지하기 위한 부수적인 것들

857 리라주 (J9fsr1u3qg)

2024-07-08 (모두 수고..) 13:58:15

출국... 한다...
12시간 후에 보아요...🫠

858 청윤주 (hrcDa9DBIY)

2024-07-08 (모두 수고..) 14:14:14

>>857 🥲 12시간 뒤에 뵈요!

859 태오주 (qnjWLRbxXE)

2024-07-08 (모두 수고..) 14:53:20

리라링 안전히 가라잉!

860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16:16:00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잘_때_옷차림
룸메끼리 다 같이 맞춘 동물 잠옷! 여우지롱~!>:3 여로땅 것은 아마 파란 여우인가 보라색 여우인가 그렇다!


자캐의_고독에_대한_면역은
매우 높다:3 얘 혼자서도 도둑잡기 하고 놀아(?) 혼자 보드게임? 가능.

자캐에게_가치있는_것은
이경, 청윤, 정하, 순대. 목화고 저지먼트, 보드게임.

861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16:16:16

>>857 조심해서 가 리라주!

862 혜우주 (nJTaTa9Fxg)

2024-07-08 (모두 수고..) 16:42:42

(흐아아아아품)

863 수경주 (TNx4wctXec)

2024-07-08 (모두 수고..) 16:42:49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리라주는 잘 다녀오세요.

864 여로땅:3 - 이경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16:58:55

"야옹☆"

여로가 고양이 흉내를 내듯 손을 말아쥐면서 가르랑거렸다. 이경의 말을 듣듯 얌전하게 있더니만은 그대로 씩 웃었다. 이경의 말이 제법 많이 만족스러운 탓이었다.

"앞으로도 내 향 자주 묻혀야겠다☆"

웃으면서 결론을 낸 그가 제 뺨이 눌리는데도 히죽히죽 웃었다.

"응- 좋아- 난 누텔라 바른 바나나 크레이프 먹을 건데, 경이는 뭐 먹을래-?"

여로가 이경의 손을 꽉 잡으며 말했다. 뭘 먼저 먹을까. 달달한 것들 위주로 먹지 않을까,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앗, 생메론과 생크림 있는 조합도 있다-"

크레이프 트럭에 달달한 종류가 제법 있어 보여 다행이었다. 여로는 자신이 먹을 것을 결정했다. 초콜릿과 바나나의 조합은 늘 옳다. 그 달달함이 굉장히 좋았다.

865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16:59:11

혜우주와 수경주 어서와!

866 수경주 (iIArpEuWHA)

2024-07-08 (모두 수고..) 17:07:45

다들 안녕하세요 졸리다...

867 동 월 - 류애린 (WdWrj2i.2I)

2024-07-08 (모두 수고..) 17:14:53

" 뽀잉뽀ㅇ... "
" 너 인마 무슨 말을 하는거야! "

그녀의 말에 한껏 당황하여 움찔거린다. 결국 자신이 건넨 당근을 받고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우물거리는 것을 보다가, 한숨을 내쉬며 마른 세수를 한번 한다.

" 그게 아니라.... "
" 오레오가 너한테 몸통박치기를 하진 않을거 아니냐. "

결국 그제서야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지를 실토했다.
...늦은 것 같지만.

" 엌ㅋㅋㅋㅋ "
" 귀여운데? 자주 해줄까? "

주먹으로 쓰다듬자, 찌그러진 고양이같은 상태가 된 애린을 보며 키득키득 웃기 시작한 동월은, 그대로 그녀의 머리를 몇 번이나 북북 쓰다듬고 만족할때가 되어서야 손을 내렸다.
손바닥이 아니라 주먹으로 머리를 쓰다듬는게 조금 오묘한 느낌이긴 했지만... 아무튼 귀여웠으니 된거 아닐까.

" ...하여간, 사람 표정 읽는데는 선수라니까. "

미세하게 떨리는 입꼬리를 알아챈 것인지, 떨떠름하다고 지적하는 말에 툴툴거리며 시선을 옆으로 돌린다.

" 아니 오히려 그게 평범한거 아닐까. "
" 결국 평범한 삶을 사는 사람은 특별한 삶을 동경하는 법이니까. "

자기 손으로 턱을 훑으며 고민에 빠져본다. 뭐 물론 일반인의 입장에서 보자면 인첨공 안에서 살아가는건 '특별한 삶' 의 범주에 들테지만, 그들에게는 이것이 평범함이니까. 그들이 굴곡 없는 삶을 원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특별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동월은 동월은 헛소리를 내뱉어본다.

" ...... "

다른건 차치하고서라도, 자신을 이름이 아닌 '슨배임' 으로 기억하고 있다는 것에(진짜 그러지는 않았지만)한껏 뚱한 표정을 지으며 도끼눈으로 애린을 바라보던 동월은, 이내 나직하게 중얼거린다.

" 이름 안불러주면 당근 안줌. "

....과연 그건 유효한 협박이었을까..?

" ...혜우가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

다만 재생되기 전까지 극심한 고통 속에서 발버둥 쳐야 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지.

" 나중에 한번 그 머리카락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어... "
" 머리라도 감겨줄까? "

과연 그 속에 무엇이 들어있을지... 현재로써는 알 방법이 없었다. 정말 제대로 살펴보려면 정글을 탐험한다는 느낌으로 파헤져야 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머리를 감겨준다는 농담도 던져본다.

그나저나, 모카고 시즌 투는 뭐야?

" 모카고가 아니라 목화그에에- "

눈을 감은 상태로 목화고라고 정정해주려던 찰나에, 볼이 잡혀 늘어진다. 뭐라뭐라 덧붙이며 장난을 이어갈까도 싶었지만, 여기서 볼따구가 더 늘어났다간 모 해적 만화처럼 당고가 떨어져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기에 그만두기로 하고 눈을 떴다.

" 안전한 미지의 세계... 없는건 아니다만. "
" 아직 가볼 시기는 아니긴 하지. "
" 언젠간 갈 수 있을지도 몰라. "

의미심장한 말. 그곳은 괴이를 말하는걸까? 하지만 '안전' 과는 굉장히 거리가 먼 곳이라... 동월이 어느 곳을 말하는지는 모르는 일이다. 눈치가 꽤 좋은 애린이라면 알아챌수도?

" 모른다면 할 말은 없긴 한데... "
" 내 언젠가 너한테 마음의 준비를 가르치고 말리라.... "

자신만 그렇게 느끼는 것이 분한 걸까? 단순히 마음의 준비 뿐만이 아니라, 애린에게 알려주기로 한 것을 알려주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우칠 것이긴 하지만... 아무튼 분하다는 표정으로 볼멘소리를 낸다.

" 그치만.... 뭐랄까, 동물들한테는 그러기 좀 힘들단 말이야. "
" 뭔가 내가 건드리면 픽 쓰러질 것 같고... "

왠진 모르겠지만, 동월은 동물들에게 미움을 받는 것 같다. 그것은 단순히 살아있는 동물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리라의 그림으로 만들어진 그림 동물들에게도 적용되는 것이었다. 뭐 토끼 메이드인 밀크와는 나름 잘 지내고 있는 모양이지만... 그럼에도 그 솜방망이 주먹에 툭툭 맞고 사는것은 변하지 않았다.

" ...나한테도 그런 속성 없다. "
" 내가 그딴짓을 하고있으면 당장에 보쌈해서 괴이에 갖다 버려라. "

애린이 말한 대로, 바부바부 거리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는, 소름이 돋았는지 몸을 부르르 떨어댄다.

" .....태오 선배..? "

평소처럼 가라앉은 애린의 모습이었지만, 말투가 합쳐지니 어쩐지 그의 모습이 생각나는 것 같아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린다.

" 지식의 저주... 같은건 잘 모르겠다. "
" 난 돌대가리거든! "

자랑이다.

" ..... "

무수한 사랑해의 요청에 한줄기 소름이 등을 타고 오른다. 물론 동월이 사고를 자주 친다곤 해도 그게 그렇게까지 큰 사고가 된 적은 없었고, 앞으로도 아마 그렇게 되진 않을테지만... 조금 무서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 글쎄, 물론 내 안에도 이상형이라는게 있을거고, 그 이상형의 모습이 너와 닮았을지 아닐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
" 알게 뭐야. "

모든 것 까지는 필요 없었다. 동월은 한가지면 됐다. 자기 자신도 그것을 알고있기에, 그저 입가에 시원스런 미소를 띄우며 말할 수 있는 것이다.

" 난 그냥 류애린이면 돼. "

868 동월주 (WdWrj2i.2I)

2024-07-08 (모두 수고..) 17:15:10

월요일... 나의 숙적.... (쓰러짐)

869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18:21:22

불 꺼줘오

870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18:31:23

다들 어서오세요.

871 한양주 (f5GzEYrD5c)

2024-07-08 (모두 수고..) 18:43:16

퇴근이야

872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8:46:55

>>856 >>857 리라주
하늘하늘 샤방샤방한 원피스에 도톰 폭신한 가디건이군요. 잘 어울리겠다!! 어...@ㅁ@ 군중 속의 고독 정도도 아니고 무리에서 배제되고 해코지도 당하는 상황은 누구라도 취약하지 않을까요...;;;;;; 암튼 리라가 사람들과 어울리며 에너지를 얻는 성향이란 건 알 거 같아요~ 그리고 리라한테 가치 있는 것들을 보니, 리라는 저 가치들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누구보다 강해질 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12시간 후 도착이면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에나 도착하시겠네요. 시차 적응 빡셀 테니 부디 기내에서 꿀잠 주무셨길요...

>>860 여로주:3
여로의 상징색이 보라색이면 보라색 여우 잠옷 아닐까요!!! ...근데 혼자서 보드게임은 어떻게 한다죠? 4인 게임을 혼자 해 버린다 치면 4명의 게임 상황을 다 외우는가;;;; 상대한테 내 패를 속여야 이길 수 있는 게임은 혼자 하면 패를 다 아는데 가능한가요? @ㅁ@ 음, 동거조와 저지먼트와 보드게임은 알겠는데 순대는 혹시 반려동물인가요? (설마 음식 순대인가 싶은데, 위키를 봐도 잘 모르겠어서요^c^;;;;; )

청윤주 태오주 혜우주 수경주 동월주 금주 다녀가셨었네요~~ 오신 분들 가신 분들 다녀가신 분들 다들 안녕하시길요!!! ><

873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8:47:27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주말 순삭 여파를 이겨내고 탈출 성공하셨네요!! 고생하셨어요~

874 한양주 (f5GzEYrD5c)

2024-07-08 (모두 수고..) 18:48:45

>>873
ㅎㅎ 겨우 정신차리고 일해서 퇴근 성고오옹ㅎ 서연주도 오늘 하루 수고했어~!

87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18:49:56

아..리라주는 갔습니다. 멀고 먼 미국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76 한양주 (f5GzEYrD5c)

2024-07-08 (모두 수고..) 18:51:47

어서오능겨 캡틴!

877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18:53:00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자. 이번주.. 한번 깔끔하게 끝내봅시다! 플레어전!


사실 더 어렵게 할까 싶었지만 이 스레는 하드코어 스레가 아닌만큼 나름대로 난이도는 적절하게 조절된 것 같아요.

다들 전투보다 설득에 집중하는 것은 예외였다. (옆눈)

878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18:53:09

예외->의외

879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18:56:36

비가와서 그런지 컨디션이 나락이네요.

개판×새판=나락

다들 어서옷요

88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18:59:09

안녕하세요! 수경주! 으아악...나락가지 마세요! 8ㅁ8

881 한양주 (OcbQPqgYlo)

2024-07-08 (모두 수고..) 18:59:18

>>877
ㅋㅋ 한양이는 전투에만 집중했다-!!!!! ㅋㅋㅋㅋㅋ

어서오능겨 수경주! 나도 요즘 비오면 무릎부터 슬슬 시리다ㅋㅋ

882 한양주 (OcbQPqgYlo)

2024-07-08 (모두 수고..) 19:00:26

다들 밥머거

883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01:50

>>874 한양주
하지만 아직 나흘 남았죠................ (◀돌 맞을 소리)

>>877 캡
어서 오세요오오오 새로운 환경이지만 이전보다 만족스러우신 거 같아 잘됐어요 >< 2페이즈로 빨리 넘어가고 설득을 열심히 시도한 게 전력 손실이나 부상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된 거 같던데요. 명대사나 좋은 판단들도 많이 나왔고요. 지하쪽도 수경주, 리라주, 랑주, 캡 덕에 코드 빨리 건졌으니 홍서아 제압하면(???) 마무리겠죠?^^;;;;

>>879 수경주
이런 날씨엔 컨디션이 좋으려야 좋을 수가 없죠. 덜 습하고 시원한 실내에 존버해야 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84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02:41

>>881 한양주
∑@ㅁ@???!!!!! 비 오면 무릎이 시리다니 그 무슨 말씀이세요오오오오;;;;;;;;;;;;;;; 어찌 그리 으르신 같은 말씀을... (호달달)

885 한양주 (akAh7SBA9w)

2024-07-08 (모두 수고..) 19:03:06

>>883
.....ㅜㅜ

886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19:03:16

실내라도 기압 때문인지.. 컨디션 자체가 영 아니더라고요.

일하러 가야죠 뭐...
아 또 전화하는 거랑 갖고가야하는거 까먹었어..

887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19:03:41

>>881 원래 한명 정도는 딜을 넣어야 맞는 거예요!

>>883 아직 몰라요! 갑자기 페이즈3가 나올수도 있죠! (어?)

888 한양주 (akAh7SBA9w)

2024-07-08 (모두 수고..) 19:04:08

>>884
옛날에 무릎 다친 적이 있어서ㅋㅋ 그 뒤로 이상하게 시리더라고ㅋㅋ

88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19:04:29

수경주 일 화이팅...8ㅁ8

890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08:15

>>888 구보 뛰다가? 아니면 작업하다가? 군대에서 다치는 게 제일 서럽지

891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19:08:49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892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09:08

>>886 수경주
컨디션도 안 좋으신데 노동하셔야 하는 상황의 연속이네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87 캡
페이즈3이면 궁극기?? 그걸 막는 데 성공하면 저지먼트가 이기면서 스카웃 성공이고 실패하면 3학구...아니 잠시만 목화고랑 연구소랑 편의점까지 싹 다 없어진다아아아아아아!!!!!????

>>888 한양주
으아아아 그런 후유증 남았을 정도면 심하게 다치셨었나 봐요 889ㅁ8888 아프셨겠다;;;; (◀상상되어서 괜히 쫄림)

893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09:14

>>886 수경주가 일하는 곳은 기압차도 있군요!!! 교대근무신거 같은데 몸조리 잘하세요!!

894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09:27

캡하

895 한양주 (0v1gJYA2Qg)

2024-07-08 (모두 수고..) 19:09:27

고생하능겨 수경주ㅠㅠ

>>890
전동킥보드 타다가 넘어져서 다칭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ㅋㅋㄲㄲㅋㅋㅋㅋㅋㅋㄲㅋㅋㄲㅋㄲ

896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09:48

>>890 철현주
어서오세요!!! 철현주 >< 오시자마자 뜬금없지만 다이스 배틀 신청해도 되나요?

897 한양주 (0v1gJYA2Qg)

2024-07-08 (모두 수고..) 19:10:21

>>892
와아 진짜 아프긴 함ㅋㅋㅋ 나 지금 전동킥보드 절대 안 탄다ㅋㅋ

898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10:23

>>8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892 서연이 실업자??

89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19:10:24

ㅋㅋㅋㅋㅋㅋ 이런 반전이!!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러 갈게요! 다들 맛저!

900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10:49

>>896 .dice 1 100. = 58
가즈아!!!!

901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11:39

>>900 참고로 나도 궁금한 건 있었으니!! 이번에 이겨도 서연주 질문이 뭐였는 지 궁금해요는 안 할 것이다!!!!!

902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12:56

>>895 한양주
@ㅁ@..........산재인 줄 알았는데 전동킥보드가...(호달달) 전동킥보드 위험하다 위험하다 듣긴 했는데 그 정도였군요;;;;;;

>>898 >>900 철현주
끼야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에요 플레어조가 잘해내실 거라요!!!!!!!!!!!!!! (물 떠 놓고 기도해야 할 판;;;;;;;; )
.dice 1 100. = 39

>>899 캡
살려주세요 캡...........8989ㅁ88988 첫 출근일 기념으로 맛난 거 둔둔하게 드시고 오세요오오오 ><

903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13:18

>>902 다이스
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04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13:46

코뿔소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잘_때_옷차림
situplay>1597049285>855 똑같다!!

자캐의_고독에_대한_면역은
할 것만 있다면 고독에도 견딜 수 있다!
단 지루함은 못참는다!

자캐에게_가치있는_것은
가족, 친구, 연인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905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14:36

>>902 서연이가 좋아하는 잠옷 취향이 궁금해요!!!
시간나면 이거 주제로 일상 한번 돌리시죠!!

906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15:03

>>902 .dice 1 100. = 33 그리고 이번에는 제 쪽에서 다이스 배틀이다!!1

907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19:16:57

그냥 비가 오면 저기압이니까 뭔가 그런 거일 쁜이니까요.

그 기압차는 아니고요.(물론 그렇게 기압의 차를 둬서 공기 흐름이 일정하게 하는 공간이긴 하지만!

다들 어서오시고. 저는 진짜로 곧 업무겠네오

908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19:20:16

>>907 아하!!! 여기는 비가 너무 많이와서 꿉꿉해요!!!
업무 화이팅!

909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24:45

>>904 >>905 >>906 철현주
잠옷 구매 일상 좋아요!! 취향은 반팔 반바지에 동물 프린팅된 거 정도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ㅎㅎ
즐길 거리가 없는 고독은 힘들죠... 합리적이다!!!! 근데 마지막은 되게 의외인데요?? 가치있는 거로 돈이나 권력도 있을 줄 알았는데 하나같이 사람일 줄이야!!!! (situplay>1597044289>368 이거 보고 쫄았던 거 생각하면 엄청 격세지감이에요~~!!!! >< )
.dice 1 100. = 78 이번엔 이겨 보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10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26:58

>>907 수경주
공기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업무라니 뭔가 이공계스러워요!!! 👀👀👀

>>906 철현주
헷헷 이겼다!!!! 아 벼르던 건데 막상 여쭈려니 쑥스러운 거 머선129 (옆눈)(먼눈)
situplay>1597049285>15에 적었듯이 서연이가 아직 그 쪽지 갖고 있는 거 알 경우, 그때 왜 화났는지 물어볼 경우 선배 반응 궁금해요ㅋㅋㅋㅋㅋ

911 여로주:3 (.kZLqGcrtc)

2024-07-08 (모두 수고..) 19:28:12

우우 갱신:3

순대? 여로땅이 입양한 길고양이다! 현재 룸메들과의 집에서 지내는 턱시도냥! 위키에 [그림을 그려봅시다:3] 보면 나와.

그리고 여로땅이 혼자서 게임하는 건 여로땅 위키 독백 보면 알 수 있다:3 위키 독백 [도둑잡기] 보면 알 수 있음.

912 철현주 (MJcoD9rSoI)

2024-07-08 (모두 수고..) 19:31:03

>>910
애석해하면서 그걸 왜 아직 들고 있냐고 묻겠죠!!
그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은....
일상에서 풀어볼까요?
답변드릴까요?

913 철현주 (MJcoD9rSoI)

2024-07-08 (모두 수고..) 19:31:18

여하!

914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34:26

>>911 여로주:3
악!!!! 버튼 안에 숨어 있었구나!!!! (◀ 순대로 검색해도 안 나와서 당황했던... ) 길냥이였군요 >< 음식이면 너무 이상하다 했는데. 도둑잡기 저 글은, 혼자 하는 건 줄 몰랐어요 898ㅁ988(◀ 난독 인증;;;;;;;;;;;;; )

>>912 철현주
왜 아직 들고 있을까요? ㅎㅎㅎㅎㅎ 궁금하긴 한데 일상 얘기 꺼내 주시니 또 솔깃해 버립니다ㅎㅎㅎㅎ(◀ 본격 팔랑귀) 여건만 되면 일상이 나을 거 같아요!!!!

915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37:34

>>911 여로주:3
참, 감기는 좀 어떠세요? 오늘도 컨디션이 좋지는 않으셨던 거 같은데요...8ㅁ8

916 철현주 (MJcoD9rSoI)

2024-07-08 (모두 수고..) 19:49:16

>>914 여건은 되죠!!
서연주는 시간 언제 되세요??

917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19:52:29

시간만 따지면 지금도 괜찮고, 평일 오후 8시 이후엔 보통 괜찮아요~~ ㅎㅎㅎ

918 철현주 (dgmkBsk8eo)

2024-07-08 (모두 수고..) 20:09:04

>>917 지금은 안되지만 아마 이번주 내로 가능하겠네요!

919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20:16:39

>>918 철현주
네네~~ 가능하실 때 편하게 말씀 주세요!!!! ><

92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0:21:24

갱신이에요!! 으아..시원하다. (에어컨 켜고 뒹굴뒹굴 한다는 이야기)

921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20:25:29

>>920 캡
어서 오세요~~!!! 에어컨 켜고 뒹굴거릴 수 있는 시간이야말로 극락이죠!! 즐기시길요!!! ><

92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0:25:49

그러고 있답니다! (뒹굴뒹굴~)

923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20:30:57

>>922 캡
근데 만약에 플레어가 3학구 싹 날리면 목화고 저지먼트는 해산인가요? 89898ㅁ989888 (호달달) 수경아 텔포로 플레어 1학구로 보내 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안 됨)

924 청윤주 (hrcDa9DBIY)

2024-07-08 (모두 수고..) 20:32:02

벌써 오후 8시..

92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0:35:26

>>923 목화고 저지먼트 해산이 아니라 싹 다 증발할 것 같은데요. (옆눈)

926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0:35:40

어서 오세요! 청윤주!

927 태오주 (isb.MmKTPE)

2024-07-08 (모두 수고..) 20:35:58



에용

할미살려.

928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20:40:17

>>924 청윤주
시간은 안 가는 거 같다가도 어느 순간 훅 지나가 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서 오세요오오오 ><

>>923 캡
∑@ @ ㅁ ;;;;;;;;;;; 인첨공 전체가요? 그럼 유니온은 가만있다 목표 달성 개이득이네요(먼눈)(동공지진)

>>927 태오주
안녕하세요오오오~~~ 개쓰레기 월요일 격파하고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929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20:42:16

잠깐 리갱. 다들 리하이에요.

그으.. 보통 반도체업무같은데에서 그런 공장이 많죠.(반도체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고기압으로 만들어서 바람이 불어나가게만 하는 공간에서 업무를 해요.

93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0:47:28

>>927 어서 오세요! 태오주!

>>928 인첨공 전체가 증발하기보다는 애초에 그 정도 페턴이 나오는 시점이면 저지먼트 애들은 못 살아남아요. (절레절레)

>>929 어서 오세요! 수경주! 오늘도 일 열심히 하시는군요...

931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20:48:16

업무를 할 때에는 잡생각이 덜해져서 괜찮은 거 같아요.

93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1:00:25

(토닥토닥) 그런 수경주에게 오늘 하루가 무사히 잘 끝나길 기원해요!

933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17:42

934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1:18:38

어서 오세요! 애린주!!

935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21:20:54

애린주도 어서오세요.

936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21:50

캡쨩 아뇽!!! 다들 와랄랄라해!!!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히잉... 뭔가 손이 까끌거린다 했더니 습진임... 핸드크림 같은 것도 없는디 조짓따...

937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22:22

수경주 안용!!! (왈랄랄루)

938 혜성주 (zFyI/9WF72)

2024-07-08 (모두 수고..) 21:22:30

크악
퇴근

939 나 랑 (aLCmvoGLos)

2024-07-08 (모두 수고..) 21:22:59

>>0

타닥 타닥.
커리큘럼 결과를 문서화하는 과정을 수행 중인 성환과, 그 옆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랑.
사탕을 입에 물고 눈을 감은 채 앉았던 랑은 뭔가 느껴졌는지 입을 열었다.

"저장해."
"응?"

랑의 말을 바로 알아듣지 못한 성환이 절규하는 소리가 연구실 문 너머로 희미하게 들렸다.

940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1:23:49

>>936 ......8ㅁ8 (토닥토닥)

혜성주와 랑주 둘 다 어서 오세요!

941 랑주 (aLCmvoGLos)

2024-07-08 (모두 수고..) 21:27:20

다들 안뇽
비 엄청온다~

942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28:32

혜성주 랑랑주도 아뇽뇽~~~ (냠냠)

>>940 임시변통으로 바세린 바르고 싶지만 그럼 참치를 못하지롱... :P
때리치라!

943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29:03

여기도 비 엄청 왔다가 지금은 사그라들었다~~~
그래도 비가 오니까 좀 시원한듯...

944 혜성주 (slkfB3NiTg)

2024-07-08 (모두 수고..) 21:33:34

일단 집 가는 길이니까 이따보자
크아악 (큰토끼에게 한입 먹힘)

945 한양주 (7TGSy6L5RM)

2024-07-08 (모두 수고..) 21:35:41

배부러

946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1:36:19

여기는 비가 오지 않아요! 오히려 더워요!! 살려주세요! 8ㅁ8

947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37:23

>>944 냠냠이니까 두입인대오. (?)
이따봐 혜성주~~~

>>945 누버.

948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1:37:57

사실 플레어의 머릿속 칩을 제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애린이가 와서 능력을 쓰면 단번에 정지시켜버릴 수 있답니다. (옆눈)

949 한양주 (7TGSy6L5RM)

2024-07-08 (모두 수고..) 21:39:35

어서 토끼빔 쏘자

950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39:54

>>946

951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41:23

플레어챤이 위험해지지 않는다면야!!! 톡기빔~~~!!!

95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1:48:52

위험해지진 않겠지만 정확하게 머리를 노려서 쏴야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어요!

953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21:51:44

다들 어서오세요.

토끼빔이 필요해요(?)

954 한양주 (7TGSy6L5RM)

2024-07-08 (모두 수고..) 21:52:50

진실의 방울은 거두고 진실의 빔 가자(?)

955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53:02

안되겠다, 누가 플레어챤 좀 멍석말이 해봐. (급기야)

956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53:52

>>954 진실의 방울 그거 남캐만 되는거 아니엇서...?

957 한양주 (7TGSy6L5RM)

2024-07-08 (모두 수고..) 21:55:10

>>956
그니깐 진실의 빔 가쟈ㅏ 헤드샷을 맞추자!

958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1:57:09

>>957 헤드 따는거 어려운뎅... 또락스면 몰라두... :3c...

95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1:58:08

분명히 도와주고자 하는 것인데 어쩌다보니 헤드샷으로 조지자 같은 느낌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어?)

960 한양주 (7TGSy6L5RM)

2024-07-08 (모두 수고..) 21:58:17

>>958
아ㅋㅋㅋ 그러면 돌격대장토끼모드 들어가서 머리에 데스터치(?) 드가자

961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2:03:00

>>959-960 플레어챤한테 아이언클로 하면 안돼? (?)

962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04:44

플레어:.......
플레어:...플레어 빔!!

(이거 안됨)

963 한양주 (7TGSy6L5RM)

2024-07-08 (모두 수고..) 22:06:22

>>961
쌉가능

접근은 한양이가 애린이 비행기 태워줘서 도와주께ㅋㅋㅋ

964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2:09:40

크아악 아루지도넛이라니!!!
가기 전에 그 칩은 작살내고 가겠다아아아악!!!

96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11:41

으악! 안돼! 청윤이의 스위치가 눌려버려!! 8ㅁ8

966 청윤주 (hrcDa9DBIY)

2024-07-08 (모두 수고..) 22:12:17

>>965 청유니: 저... 좀 뒤로 빠져있...우웁..

967 혜성주 (/1838n4DYA)

2024-07-08 (모두 수고..) 22:12:52

나 귀가
근데 찝찝해서 죽을 지경이라 일단 씻고 옴.
내일도 오후 출근이라니요 극혐이야 증말

968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22:13:01

(구경중)

다들 어서오세요.

969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2:14:10

970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2:16:07

>>966 앙대 청윤아!!! 대신 점례의 머리카락을 희생할게!!! (단발점례 플래그)

혜성주 어솨~~~ 고생 많아쪙!!!

>>968 (구경을 구경중)

971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16:39

이러니까 도넛이 먹고 싶어졌어요.
이직한 회사 탕비실에 간식이 가득하던데..헤헤..내일은 간식 먹으면서 일해야지. (지적 당하는 루트)

972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2:21:21

탕비실 간식은... 먹으라고 둔게 아닐까... 🤔🤔

973 수경주 (3JTB5fAis6)

2024-07-08 (모두 수고..) 22:22:15

그럼 저는 또 업무를 하러...

974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2:22:51

살아남아라 수경주!!! 그대는 굳세다!!! >:3!

97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23:58

다녀오세요! 수경주!!

그리고 먹으라고 둔 것이 맞긴 하지만....그렇지만...!! (말잇못)

976 이경주 (nAMmUqffCc)

2024-07-08 (모두 수고..) 22:30:32

살려줘(쿠팡알바중)

977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32:07

어서 오세요! 이경주! 네? 쿠팡이요?
힘내요! 이경주!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없네요! (애써 쿠팡에서 주문한 뭔가를 무시하며)

978 이경주 (nAMmUqffCc)

2024-07-08 (모두 수고..) 22:33:55

>>977 (탕!)
다음

97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37:24

축하합니다! 캡틴을 쓰러뜨렸습니다.
캡틴을 쓰러뜨렸으니 캡틴의 자리가 양도됩니다.

980 청윤주 (hrcDa9DBIY)

2024-07-08 (모두 수고..) 22:38:57

>>976 아이고 이경주...

981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2:39:27

ㅇ.0 썩씨딩유가 이렇게...

쿠팡에게 버무려진 이경주 아녕!!!

982 캡틴이경주 (nAMmUqffCc)

2024-07-08 (모두 수고..) 22:41:16

안녕하세요 뉴 캡틴 이경주입니다
개연성 따위 버려버린 해피엔딩을 가져오겠습니다(?)

983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22:43:09

984 혜성주 (/1838n4DYA)

2024-07-08 (모두 수고..) 22:44:01

이 날씨에 쿠팡?
물 마니 자주 마시고 당분 챙겨먹으렴

뽀송밈미
근데 늦저 먹으러 나가야하는

985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44:13

어서 오세요! 금주!

986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50:07

저녁 맛있게 드세요! 혜성주!

987 이경주 (nAMmUqffCc)

2024-07-08 (모두 수고..) 22:50:35

여러분.. 다음에 살아서 봅시다...(파스스)

988 한양주 (cNJo2hFduc)

2024-07-08 (모두 수고..) 22:51:40

오우

라떼 쿠팡은 휴대폰 걷어갔는데. 고생하능겨 이경주!

98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2:54:35

힘내요! 이경주!! 8ㅁ8

990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23:02:42

이경주 쿠팡 알바라니 이 무슨... 몸 축나지 않게 조심하세요!!!! 898ㅁ9888

점례가 이번 주말 진행의 키플레이어 되나요? 근데 점례가 도넛이 되어 버리면 말씀대로 청윤이가 위험...@ㅁ@;;;;;

탕비실의 먹거리는 먹으라고 있는 거예요 캡 ㅎㅎㅎ 괜찮은 회사면 냄새가 나거나 소리가 너무 크지 않은 한 오히려 먹으라고 권하지 않을까요?

수경주는 여전히 갈리고 계시군요 하루 잘 넘기시길...

혜성주는 오후 근무라 이 시간에 저녁을 드시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일도 오후 근무시라니 힘드시겠어요 늦으나마 맛난 거 드시길요...

금주 한양주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리갱이애오~~~

991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3:10:55

ㅋㅋㅋㅋㅋㅋㅋ 탕비실의 먹거리는 먹으라고 있는 것은 알고 있어요! 전에 다니던 회사도 탕비실은 있었어요! 단지 그 간식보다 더 화려하게 있을 뿐!!

으아악...갑자기 비가 왕창 쏟아진다!! 8ㅁ8

992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23:15:56

화려하다니!!! 막 카페표 디저트류라도 있나요? @ㅁ@ 조각 케이크라든가? (◀ 뭐래;;; )

993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3:19:28

그 정도는 아니에요! ㅋㅋㅋㅋㅋ 그냥 뭔가 종류가 많이 늘어났다 정도이지! ㅋㅋㅋㅋㅋ

994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23:20:09

엄청 자버린 하루에요....
모두 안녕이에요. uu

995 류애린 - 동 월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3:21:48

"뭐여! 머! 머! 뽀잉뽀잉이 머 어때서여!"

당황해서 움찔거리는 당신의 반응에 도리어 보란듯이 당당한 포즈를 취하던 그녀는 결국 당근을 야금야금 처리해버리는 자신을 보고선 한숨에 마른세수를 더하자 의문을 더했다.

"흐으으음...
으으으음..."

결국 당신이 품고 있던 고민은 '과연 오레오가 그녀에게 몸통박치기를 했을 것이냐.' 에 대한 것이었다.
찬찬히 기억을 되짚으며 그녀의 과거에게 물어본 결과...

"없진 않았을 걸여? 오레오같은 토끼들은 가끔 냅다 박으려 들기도 함다."

물론 그 기준과 강도가 어느정도인지까진 역시 그녀라도 생소했을까, 아무리 오랫동안 오레오를 돌봐온 그녀라도 동물의 언어를 이해하는게 아닌 이상 오레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진 알수 없을테니까,
단지 그동안 함께 살아왔던 기간만큼의 유대감으로 대강 이해할 뿐이었고, 우연히도 그게 잘 맞아떨어진 것 뿐일테다.

"큿... 만날 슨배임만 당할수는 읎지여... 이런 때만큼은 용서하겠서..."

당신이 충분히 만족할 때까지 북북 쓰다듬고 있었고, 그 손이 떠나간 뒤에도 한참동안 찌그러진 채로 있던 그녀는 그 다음 말을 이어갈 쯤에서야 서서히 자세를 바로잡기 시작했다.

"의외로 즈가 선수가 아니라 슨배임이 눈에 띄는 걸지두 모름다."

물론 진짜 그런지는 그녀도 아는 바가 없겠지만, 아무래도 자신에게 눈썰미가 있으리라곤 생각되지 않아서일까?
오히려 감이라는게 있으면 몰라도...

"후우우우움... 역시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생물이네여... 언어적인 부분을 떠나 그 모든 생물체 중에서두 말임다..."

스스로의 턱을 훑으며 고민에 빠진 당신을 그대로 따라하던 그녀는 이렇게 종종 철학적인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모습도 신기하다는듯이 지켜보고 있었다.
아무렴, 그래도 일단은 선배 아닌가. 이러나 저러나 자신보다 경험이 많은 것은 당연할테다.

"...않... 않이... 그... 잠만여...!!!"

뚱한 표정과 함께 도끼눈이 되어 자신을 바라보는 당신의 매서운 시선에 그녀는 놀란 토끼눈이 되어 이리저리 눈을 굴리기 시작했다.

"거... 음... 거시기... 엄..."

분명 자신의 입으로 '토끼에게 당근은 주식이 아니라 간식 수준인 것,' 이라 말했음에도 막상 지금 와서 보이는 반응이란...
역시 그곳에 농담으로 삼을만한 것이 있다면 사람은 그걸 가만두지 않는 법이었다.

"월... 워리... 선배...?"

작은 빅뱅이 일어나는 눈동자 속에선 이내 여러가지 색이 중심부로부터 산란해나가고 있었고, 그것은 본래 가지고 있던 색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반사되고 있었다.

...물론 그 뒤에 이어지는 양 팔을 이용한 풍차돌리기가 그녀의 몸이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게 만들겠지만...

"않이, 아무리 큐티냥이 슨배임이 그 부분에서 최고봉이라구 해두 너무 당연한듯이 생각하는거 아님까..."

이번에 뚱해지는 건 그녀쪽이었다.
자주 실려간다고 좋아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그러면서도 당신이 그만큼 믿는 구석이 있기에 그런다는 것은 어느정도 이해는 갔다.

"머리 감아줘여? 슨배임이? 즈 씻어여?
아님 털골라주는 검까? 즈 그거 연구소에서 많이 봤슴다. 서로간의 친애의 표시라던데여?"

단순히 그녀의 풍성하고 북슬북슬한 머리카락 안에 들어있을 잡동사니를 꺼내준다는 뜻이겠지만, 생각보다 단순한 그녀는 그 단어 곧이 곧대로 이해하고선 고개를 갸웃거렸다.

"머... 그런걸 거부할 사이두 아닌거 같지만 말임다... 후움..."

쭈와압 잡아당기면 어느샌가 뽕 하고 떨어져나와 동그랗게 말려버린 볼살경단이 상상되었지만, 역시 현실에선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 법이었다.
볼살이 뜯겨 헬쓱해진 사람도 없고,

"호에에~~~ 안전한 미지의 세계가 없는건 또 아님까? 이제 후반부라구 슨배임두 막 떡밥 던지시네여."

당연한듯 메타발언을 술술 내뱉던 그녀는 정말 순수한 의문덩어리만 남아 오히려 물음표를 남발하고 있는 자신의 반응에 내심 분했는지 볼멘소리를 내며 이상한 복수를 다짐하는 당신의 한마디에 오히려 고개를 더 기울여보였다.

"그거야 슨배임, 네오덕배2세라던가 안토니영희18세한테두 곧잘 당했으니까여. 동물 한정으루 허접인 검다."

물론 정말 당신이 동물들의 질척대는 행동이나 애정표시를 버텨내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묘한 미움을 받고 있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그래도 짐작가는 부분이 하나정돈 있었다.

"...슨배임이 타격감이 좀 좋아야지 말임다~~~"

원래 장난이란건 리액션이 작은 사람보다 큰 사람에게 하는게 더 재밌는 법,
하물며 소동물의 몸통박치기 하나도 제대로 막지 못하고 나가떨어지는 반응을 보이면 누구든 동참하지 않을 수 있을까?

"스읍... 진짜 그런 검까... 그건 쵸큼 유감인디..."

자신에겐 그런 속성이 없으니 만약 그러는 모습이 발견되거든 당장 보쌈해서 괴이에 버리라니, 당신의 단호한 말에 그녀는 또 다시 고민에 빠졌다.
마치 정말 이질감만 느껴질 뿐 해가 되지 않는다면 아마 괴이의 틈새 어딘가에 밀어넣고서 몰래 지켜보지 않을까?
...바부바부를 스스로 생각해도 소름이 돋는지 진저리를 치는 당신을 보면 정말 그럴 것도 같지만...

"...머래여."

갑작스런 다른 이름 -대단한 비주얼과 몸매를 가진 남자 선배- 이 나오자 그녀는 얼굴을 뒤로 물리며 의심쩍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런거 보믄 바부바부가 아니라 그냥 바부 아닌가 생각될 때두 있서여..."

얄팍해져 호를 그리는 눈매에 떨어진 입꼬리, 묘하게 구겨진 미간이 조합된다면 흔히 말하는 경멸하는 표정이 완성되었을까?
마치 자랑스럽게 자신이 돌머리임을 공표하는 당신을 보며 그런 표정을 지어보이던 그녀는 어딘가에서 꺼낸 커다란 종이를 돌돌 말아 원뿔 모양의 모자를 만들어 당신에게 씌워주었다.

...그것은 흔히 말하는 '바보 모자(Dunce cap)' 였다...
물론 고정할 끈 같은건 없었기에 조금만 움직여도 바로 머리에서 벗어나 떨어지겠지만,

"헤에~ 역시 슨배임두 이상형 같은건 있는 검까~ 무식할 정도로 여성성만 강조된 장난꾸러기 여자애보단 목단같아도 조신한 아가씨가 더 잘 어울릴거 같은데여~?"

다만 이상형은 어디까지나 이상형일 뿐, 때론 자신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사람에게 이끌릴 수도 있단걸 그녀는 알고 있었다.
우선 그녀부터가 그랬으니까...

"응, 그저 당신이면 되는 거야.
그런 부분은 서로 잘 들어맞는 걸지도...
"

996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3:22:21

>>994 역시 금주는 고양이구나~~~

997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23:24:32

>>993 캡
에에에~~ 살짝 설렜는데 말이애오 >< 그래도 골라 먹는 재미는 있으시겠습니다~

>>994 금주
다독다독 피곤하셔서 그렇죠 주말이 은근 다사다난하셨고 월요일이고 이렇게 습하기까지 하니 축축 처질 수밖에요 ㅠㅠㅠㅠㅠ

998 금주 (PfzzKgpThk)

2024-07-08 (모두 수고..) 23:26:38

>>996 그럴지도요. (잘) (와악)

>>997 월요일이라는 게 가장 크단 느낌....
장마가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 이이이... uvu

999 ◆TMmm6tsoPA (YGu.sdgYgE)

2024-07-08 (모두 수고..) 23:27:47

자..터트리자! 터트리자! 판을 터트리자!

1000 애린주 (US.rPXtILM)

2024-07-08 (모두 수고..) 23:27:55

확실히 여기 주변 사람들도 뭔가 되게 오늘따라 텐션이 낮드라...
눅눅축축한데다 월요일이라서 그랬던 걸까 역시...? (단체 뽀요뽀요뽀요뽀요뽀요)

>>998 크 아 아 악 (토끼고기)

1001 서연주 (fD1lS4qzzU)

2024-07-08 (모두 수고..) 23:27:57

>>998 금주
하지만 장마가 가면 사람을 태워 죽이거나 쪄죽이는 무더위가 와요... 물지옥 뒤에 대기 타고 있는 불지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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