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5 마녀 사냥꾼 설정이 마음에 드는구나 그럼 내가 마녀 캐릭터를 하게 될 거고... 아마도 여캐가 될 것 같네 내가 생각하는 마녀는 세상을 멸하는 마술을 연구하고 사람을 잡아 모르모트로 쓴다는 등 세간에 잔악무도한 소문이 널리 퍼져있는 악명높은 마녀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오지않는 숲에서 사람도 거의 몇 년간 본 적 없고 마물들과 혼자 살고 있는 조용한 성격의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었어 인간 캐릭터도 하게 될 것 같아서 인간쪽 설정도 살짝 생각해 둔 건 있지만... 참치의 의견을 우선해주고 싶어서 이 부분은 듣고싶어! 참치가 하고싶은 인간 캐릭터는 어떤 상이야?
>>6 너참치가 생각한 마녀님은 그런 느낌이구나~ 소문이랑 다르게 조용하다는 게 엄청 매력적인걸~ 나는 이전에 마녀 사냥꾼이었다가, 모종의 이유로 그만두었다는... 그런 설정의 캐를 생각하고 있어! 성격은 진지하지 못하고 경박한 스타일이려나~ (물론 너참치 취향이 아니라고 하면 맞춰줄 수는 있어) 남캐로 할지 여캐로 할지는 아직 고민중이지만~ 약간 욕심이지만 너참치가 생각한 인간 설정도 궁금하다~ 그리고 혹시 세계관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생각해둔 내용도 있을까~ 중세라거나 근대라거나~ 분위기가 어떻다든가!
>>7 사냥꾼이지만 진지하지 않은 성격, 각별한 느낌이 있어서 좋아! 직면한 상황에 가벼운 태도로 농담을 던지고는 하는 걸까?
세계관은 마녀가 나오는 이야기니까 중~근대 정도의 옛날 시대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 어려우면 현대로 맞출수도 있어 분위기는 살짝 어두운 느낌을 생각중이고 인간들의 마을은 일찍이 마물과 마녀에 의한 두려움으로 불신이 은연중에 깔려있어서 살짝은 퇴폐적이고 경직되어 있는 사회가 되었고 마을에서 떨어진 아무도 오지 않는 숲은 말 그대로 그 누구도 가까이 하지 않고, 사냥꾼들같은 사람들만이 들어왔다가 그대로 실종되는 일이 빈번한 금역 취급에 가까운 곳이야
이런 세계관을 기반으로 인간 캐릭터는 두 가지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나는 마을 사람들이 숲을 왜 두려워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조금 괴짜스러운 면모가 있는 인간적인 캐릭터 하나는 마녀에게 사냥의 뜻을 품고 들어왔다가 그대로 숲에서 조난당한 사냥꾼 캐릭터 정도야 사냥의 뜻을 품은 이유는 그저 사회의 흐름에 의해 떠밀려지듯 목적없이 사냥꾼이 되었을 수도 있고, 아니면 과거에 대한 복수라든가...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어
이 정도일까? 이런 얘기들은 물론 전부 대략적인 생각일 뿐이라서 분위기만 잡아두었을 뿐 구체적이진 않아 예를 들어 사냥꾼같은 설정은 많이 비어있기도 하고... 세계관이 어두운 이유는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실제로 돌리는 건 잔잔한 일상이니까 배경에 무게가 있는 편이 이야기를 재미있게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아서야 이런저런 생각이나 의견 있으면 환영이니까 맘껏 적어줘!
>>8 좋다니 다행이네~ 그런 느낌이지~ 중근대 좋아해! 어두운 분위기는 더 좋아해! 세계관 정말 너무 취향이라 좋다! 다크 판타지 느낌이라 취적이야! 내가 이런 거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고...() 그럼 슬슬 시트 쓰는 단계로 넘어가도 될까? 혹시 더 얘기하고 싶은 거 있어?!
황자 혹은 황녀 혹은 귀족가 자제 & 기사 조합으로 서사 만들면서 상황극 돌려볼 이 있을까 싶어서 올려! 일단 난 남캐러인 사람이야. 상대캐의 성별은 별 상관없지만 헤테로파라서 연애나 그런 전개는 헤테로 조합만 가능할 것 같지만 사실 연애는 그냥 서로가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거라고 생각해서 걍 상대캐가 마음에 들면 고백을 하던지 뭘 하던지 식으로 했음 좋겠어. 간단하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란 얘기야. 썰 앓이 오너사담 다 자유롭게 하는 방향 선호하고 유사연애는 할 수도 없고 할 마음도 없어서 아마 쪽쪽 그런건 난 힘들 거 같으니 그런 쪽은 맞추기 힘들거야.. 캐조합은 막 혐관이나 꼽주고 꼽받는 그런거 아님 다 좋아! 판타지 배경도 좋고 이능이 있는 그런 쪽도 좋아해. 평범한 일상물도 당연히 좋아 혹 같이 하고 싶은 이 있음 얘기해 줘! 글은 토요일까지만 볼게
>>10 ㅎㅅㅎ 벌써부터 일상 돌리는 게 기대되는걸! 바라는 건 딱히 없어! 취향이 넓은 편이라 지뢰도 딱히 없고~ 너참치 취향대로 해주면 좋을 거 같아~ 나야말로 인간캐한테 바라는 거 있을까! 이러이러한 요소는 지뢰다 싶은 것도 말해주면 좋고! 양식은 이름/성별/나이/외형/성격/기타 정도면 될까?!
>>16 안녕~ 예비 마녀 주야 다른게 아니라 원래 10시쯤 시트 올리려고 했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알려주려고 갱신했어 시트는 계속 작성중이니까 너무 걱정하지는 말구 빠르면 새벽에 올라올 수도 있지만... 솔직히 기다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기다렸을텐데 시트가 아니라 미안해! 대신 참치도 시트 짜다가 어려운 부분 있으면 말해 줘도 돼
>>11 황녀나 귀족 영애 쪽으로 엄청.. 관심이..🥺 다나까 쓰면서 옆에서 지켜 줄 기사님을 생각했더니 이것저것 상황이 마구 연상되서 안 찔러 볼 수가 없었는데 내가 좀 이래저래 바쁜 편이라..🥹😢 일상 텀이 무척 길어진다거나, 잡담은 자주 주고 받아도 일상은 며칠에 한번 꼴로 잇게 될 수도 있어서..... 상판을 못한지 오래되서 관전만 하다가 마음에 드는 소재 발견해서 양심없이 찔러보지만 혹시 원했던 바와 다르다면 얼마든지 쳐내도 좋아! ^0^ 편하게 대답해줘
>>20 찔러줘서 고마워! 참치야! 너참치가 황녀나 귀족 영애가 끌린다면 내가 기사 포지션 캐를 맡아볼게! 사실 나도 이쪽이 조금 더 끌리던 참이었거든. 아무튼 바쁜거야 나 역시도 직장인이라 저녁 시간이 되어야 올 수 있는 편이고 주말에 놀러가는 일도 많아서 막 하루종일 새로고침만 누르는건 아니라서 괜찮아! 한달에 한번 잇는 정도가 아니면 텀이야 일댈이니 좀 여유로울수도 있는 거고 사실 무통잠만 아니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 나도 상판은 걍 취미중 하나일 뿐이고 그래서! 아무튼 포지션을 저리 정한다면 일단 기사캐로 둘 중 하나를 생각하고 있었거든.
1.어린 시절에 진짜 아무 것도 모르고 친구처럼 지내다가 어린 시절 어른이 되면 내가 기사가 되서 널 지켜줄게! 하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그대로 지키고 그 친분으로 정말 기사가 배정이 된 남캐.
2.전문 아카데미에서 이름을 날리던 실력자였고 당당하게 높은 성적과 실력을 갖춘 것에 눈독 들이고 여캐 집안이나 혹은 황가에서 스카웃해서 귀한 딸내미에게 붙혀준 남캐.
>>21 샹냥하게 이해해줘서 고마워 참치야! 최대한 노력 할 테니까 ^0^!!! 음 둘다 상황 너무 맛있어 보인다... 처음부터 다정한 기사님도 좋지만 좀 더 내 취향인 쪽은 얼음 결정처럼 거칠고 무뚝뚝했다가 점차 가까워지는 쪽이 더 흥미로울 것 같아서 나는 고르자면 2번 '-^!!!
나도 그럼 생각해 본 공주님 설정이 몇 가지 있는데 혹시 마음에 드는 게 있을까? 혹시 둘 다 별로고 먼저 생각한 설정이 있다면 얼마든지 꼭 얘기해조 ^-^!!
1. 기사와 아가씨의 정석. 명랑하고 애교많고 사랑스러운 아가씨지만 병약하다거나, 집안이 매우 엄하다거나.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아가씨와 이곳저곳 놀러다니는 밝은 일상물
2. 자신은 약하지 않다며 호위기사 따위는 필요 없다고 밀어내기 바쁜 솔직하지 못한 고양이 같은 아가씨. 놀러다니기보단 같이 이곳저곳 짧게 짧게 모험을 떠나거나.. 그러지 않을까 싶고
그외에도 완전 환영이야! 이것저것 더 생각해 보려다가 조금 늦었네 🥲 더 좋은 상황? 아이디어 있으면 얼마든지 제시해줘 황녀/영애님 성격은 뭐든 가능해!
>>23 별 말씀을! 원래 서로의 현생은 이해하는게 맞는 거 아니겠어? 아무튼 2번이로구나. 아마 이쪽은 방금 말한대로 약간 처음엔 공적인 느낌이 될 것 같네. 아마 그렇게 유력집안은 아니고 정말 가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 진짜 이 악물고 독기를 품고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쌓은 수석 아카데미생 설정이 될 것 같아. 막 차갑고 딱딱한 성격은 아니지만 자신이 잘해야만 한다는 마음에 자신도 모르게 좀 딱딱한 모습을 보이는 스타일 있잖아? 딱 그 느낌.
둘 다 괜찮을 것 같지만 조합을 따져보면 1번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싶어. 뭔가 2번은 서로서로 일정한 거리감이 캐조합상 완전 좁혀지지 않을 것 같거든. 그래서 굳이 정하자면 1번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아. 만약에 정치적 이유로 좀 위험한 위치(다음 후계자 혹은 재산 문제 등)에 있다면 더더욱 호위를 붙이기도 좋을 것 같지만 이 부분은 편하게 정해도 될 것 같아.
외형 :: 숲에서는 확연히 이질적인 빛깔의 분홍 머릿결. 갖가지 리본으로 큼직하게 땋아 장식한 그것이 기다랗게 늘어져 종아리까지 내려왔다. 앞머리로 가려진 틈새로 검은 눈망울이 마주치고, 그 아래엔 곤란한 기색으로 상기 된 뺨과 이목구비가 어렴풋이 비치웠다. 한 편, 그 머리 위에 얹혀 씌워진 넓은 챙과 큼직한 고깔의 마녀 모자는 일찍이 금기시 된 신분과 불온의 상징이다. 그러나 그녀의 체구는 그것까지 치고서라도 숲의 흉한 소문과는 대비되는 확연히 작고 가녀린 실체를 하고 있었다. 밤하늘을 그대로 수놓은 듯 걸친 까만 로브. 그 안에 차려입은 단정한 블라우스. 안감이 프릴로 장식 된 펑퍼짐한 롱 스커트, 의지 할 곳 없는 양 손이 그러쥔 구부정한 나무 스태프까지. 오밤중의 마법 숲을 활보하는 마녀가 할 법한 용모라면, 필히 분명 그런 것이리라. https://picrew.me/share?cd=4uRByeuNqP
성격 :: 사람과 한참을 만나지 않은 탓인지 말은 조용하며 동작은 소극적이고, 낯을 가리는 기색을 띄고 있다. 그러나 모순일까, 기본적으론 숲을 떠도는 인간을 쉬이 못 본 체 하지도 않는 상냥한 마음을 지녔다. 근 오랜 시간을 사람을 마주해 본 적 없다는 사실은 차치해두고서라도 말이다. 단지 겉보기와는 달리 섬세함은 다소 부족하여 때로는 평범한 사람의 상식에는 들지 않는 당황스러운 사고도 무색하게 해보이거나 한다. 그것이 어쩌면 인간과 마녀의 구조적인 차이점일지도 모른다...
기타 :: 종말마녀. 그녀는 금기의 마술, [세계 종말의 술식]을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 마녀. 언젠가 마녀는 그 마술로 이 세상에 종말을 불러일으킨다고 전해져온다. 썩은 대수(大樹)가 솟아올라 태양을 가리고, 땅에선 지옥의 업화가 들뜷게 되며, 온갖 야수와 마물이 활개를 친다. 따라서 그녀의 별칭은 종말마녀이다. 그런 마녀의 존재를, 인류는 두려워 하고 있다. '종말마녀를 사냥하고 신에게 그 심장을 바쳐 잃어버린 마을과 평화를 되찾읍시다.' 지금 마을의 사람들은 대의를 위해 하나의 여자를 죽이는 일에 혈안이 되어있다.
아무도 오지 않는 숲의 거주자. 마을로부터 멀찍이 떨어져있는, 깊숙한 곳에 위치한 을씨년스럽기 그지 없는 숲. 그 이름과 같이 아무도 다가오려 하지 않는 숲이다. 그러나 마을의 사람들은 마녀를 사냥하기 위해 사냥꾼이라는 존재를 그곳으로 파견한다. 대부분은 돌아오는 일이 없었으며, 돌아온다 하더라도 마녀에 대한 소식은 들고오지 못한 채였다. 야수가 버젓이 돌아다니고 마술에 걸린 숲을 침범하고서 다시 되돌아가려 하다니. 어쩌면 인간이 숲을 해아릴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종말마녀는 그런 숲의 거의 유일한 거주자이다. 아무도 오지 않는 어두운 숲속에서 몇 년이고 얼마나 되는 시간이고, 혼자서 계속해서 지내고 있었다.
작고 사근거리는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야수들과는 친하게 지내고있다. 집 정리는 엉망이다. 고요한 숲의 풍경을 좋아한다. 거짓말은 못하는 편. 마술만능주의. 바깥은 어떨지 가끔씩 궁금해 하고 있다.
>>27 안녕안녕! 그렇게까지 기다린건 아니니까 괜찮아~ 너참치가 늦을 거 같다고 미리 말해줬으니까~ 마녀님 시트 잘 봤어!! (주접 참기) 정말... 귀여워... 생각했던 거보다 더 귀여우셔...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완벽한 시트라구... 부끄럽지만 나는 아직도 시트를 덜 썼어 :3.. 그래도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늦지 않게 열심히 써서 올려보도록 할게! 좋은 새벽 보내길 바라!
사령술로 되살아난 망자와 망자를 되살려낸 사령술사 이야기 해보고 싶은 사람 있을까 사무치는 원한이나 성불 못할 미련이 있는 망자를 되살려낸 사령술사가 한풀이를 해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호위를 부탁하는 이야기를 생각하고 있는데! 캐릭터의 성별은 남자던 여자던 괜찮고! 원하는 포지션을 말씀해주시면 반대 역할에서 최선을 다할 자신이 있습니다! 던전 탐험 & 어드벤처에 목마른 사람 대환영이야!
막 대단하게 본격적으로 형태를 갖춘 건 아닙니다! 주사위 굴리고 시스템 만들고 할 기력이 나참치는 업서요 ... _(:q_ )_
서로 합 맞춰서 적당히 느긋하게 파란만장한 모험극을 써보고 싶을 뿐입니Da 일상으로 주거니 받거니 누군가 한 명이 준비한 배경 위에서 글로 춤추고 싶을 뿐입니Da! 아이디어 내기가 곤란하다면 나참치가 적당히 이런 사건 저런 사건 모조리 제시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기본 틀은 일상! 노숙하다가 늑대 떼의 습격을 받을 수도 있겠고, 저주받은 부장품을 목표로 지하 묘소에 잠입할 수도 있겠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모처럼 캐릭터가 둘 있으니 서로 머리를 맞대 해결하거나 한 쪽이 해결책을 내주는 것도 괜찮겠네
장황하게 말했지만 결국은 판타지 로드 트립 버디물을 써보고 싶은 거야! 대답이 됐을까Yo!
텀은 길어도 괜찮아! 분량은 중단문 정도로 생각하고 있고! 연애 노선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됩니다! 금방 떠올릴 만한 캐릭터의 관계성은 고용자와 고용주 정도려나
다만 단순한 고용 관계라도 보다 절박한 입장은 사령술사보다는 망자겠지. 사령술사에 의해 되살려진 망자에게 사령술사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지만, 사령술사는 여차하면 다른 시체를 찾으면 그만이니까. 때문에 사령술사 캐릭터의 성격에 따라서는 망자가 엄청 휘둘리게 될 거 같아. 살아 생전에는 악독한 악인이었어도 죽어서는 사령술사의 쓸데없는 오지랖에 돈 한 푼 안 받고 사람을 돕게 된다던지 말이야. 그렇게 자신의 폴리시를 접어가면서도 철저한 갑을 관계에 반항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는 망자! 자본주의에 씌여, 인권이 죽어 근로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망자를 악독하게 부려먹는 사령술사! 뭐든 가능하지 않을까!
>>42 찔러줘서 고마워! 그냥 저 조합으로 한번 돌려보면서 서사를 쌓고 즐겨보고 싶었던거여서 크게 배경을 정하진 않았어. 르네상스 시대의 발전하던 근대도 괜찮고 판타지 배경도 괜찮고 그냥 현대배경의 가상의 어떤 나라도 괜찮은 편이야. 혹 참치는 원하는 배경이 혹시 있을까?
>>47 나도 고증은 자신이 없는 참치여서 그 부분은 그냥 그런 풍만 있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 꼭 중세 혹은 근세 풍을 다 잘 살려야하는 법은 없잖아? 일단 난 서양풍으로 생각중이긴 해! 약간 판타지 느낌이 있는 근세 시기 느낌? 그러니까 우리가 일반적으로 기사하면 떠오르는 그런 풍을 생각하긴 했거든. 김에 묻는건데 너참치는 어떤 포지션이 좋니?
>>53 어느 쪽이어도 상관없기는 해, 둘 다 재미있어보여서 <:3... 그래도 고르자면 어렸을 때 연이 있었으면 좋겠어서 1이면 좋겠다, 싶은데 1이면 계속 친구 사이였던 걸까? 여캐를 황녀로 해서 신분을 속이면 재밌을 것 같아서. ‘황녀의 기사로 발령나서 네 기사가 될 수 없을 것 같다’ 는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다음날 황궁에 들어가보았더니 황녀가 친구고 그런 거! 별로라면 얘기해주고, 드래건 이야기는 정말 판타지여도 되고 아니어도 돼. 여캐가 허무맹랑한 동화 속 이야기를 믿는 거여도, 정말 드래건이 실존해서 만나겠다는 거여도 괜찮거든. 참치가 원하는대로 하면 될 것 같아. 남캐가 사실은 드래건이었다?! 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상관없어 :3c
>>54 기사 쪽으로 하면 어떤 캐릭터가 좋을까 싶어서 미리 생각하다가 나온게 저 두 캐릭터거든! 나는 참치가 얘기해준 설정도 괜찮은 것 같아! 다만 기사 캐릭터는 어느쪽이건 일단 귀족 가문의 아이로 할 생각이어서 어릴때 황녀가 남캐의 집안이 관할하는 지역에 요양이건 여행이건 왔다가 만났다는 설정이면 어떨까 싶어. 어린시절 황녀인걸 모르고 또래라서 친구처럼 지내다가 나중에 황녀가 돌아가야해서 아무 것도 모르는 남캐가 나중에 커서 기사가 되면 반드시 네 기사가 되게 노력해볼게! 식으로 약속을 나누고 그 후로는 편지로만 연락을 가끔 주고받다가 나중에 정식으로 기사가 되어 발령받았을때 아무것도 모르고 너참치가 말한 것처럼 그렇게 편지를 보내고 이제 발령처로 갔는데 다 큰 황녀인 여캐가 짠 있어서 벙찐 기사 남캐라던가 괜찮지 않을까?
아무튼 이쪽은 짠다면 차분하면서도 여캐가 위험하다 싶으면 눈이 확 돌아가는 그런 느낌이 될 것 같네. 딱딱한 것 보다는 조용하면서도 차분하면서도 자기가 호위하는 이에게 상당히 진심인 그런 부류. 드래곤은 있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싶어. 있으면 있는대로 소재가 될 것 같거든.
>>56 음... 디테일한 부분은 너참치에게 맡길 게. 시트 캐릭터 생김새는 대추 놔라 감 놔라 못하는 부분이야..! 아주 뼈만 살린 모습이나 적당히 부패한 모습, 이것저것 생각해보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 분장하지 않으면 '어 저 사람 산 사람 같지 않은데?' 하고 주변 사람들이 눈치챌 수만 있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치사성의 부상이 치유되지 않은 채 방치된 모습이라던가!
>>59 혼돈 선이신 사령술사 씨는 앞뒤 안 가리고 올바른 일이라면 무작정 무대포로 뛰어드는 저돌적인 성격이고, 질서 악이신 사령술사 씨는 뭐든지 합리적으로, 계산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현실주의자 겸 염세주의자! 혼돈 선의 사령술사 씨는 올바름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면도 있어서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질서 악의 사령술사 씨는 과정보다는 결과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소한 희생은 상관하지 않을 거야. 취향에 맞게 고르시라!
>>55 남캐의 가문이 있는 지역이 황실에서 여름마다 놀러가는 별장 지역 정도면 어떨까? 그럼 여름마다 만날 수 있으니까 :3! 황녀라고 하면 신분 차이 때문에 친구하기 어려울 것 같으니까 신분을 속인거고. 어릴 때까지는 여름마다 별장에 드나들다가, 별장에 갈 때마다 몰래 나가 놀았다는 점과 남자애와 놀았다는 것(남자애가 누군지는 모르고)을 걸려서 그때부터 별장에 가지 못하게 됐다~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그래도 몰래 편지는 주고받았을 거고! 발령 받아서 처음 만났을 때 벙찌는 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드래건은 있는 거로 하자! 드래건이 있다면 참치가 말한 것처럼 검과 마법이 있는 배경이 되겠네 :3c! 여캐는 권력의 정점인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게 수줍음 많고 소심한 구석이 많은 느낌이 될 것 같아. 하지만 타고나기는 행동파 말괄량이 느낌! 그러니까 드래건이랑 결혼하겠다는 말을 하겠지. 하녀와 옷 바꿔입고 도망도 갈 것 같고, 남장도 무릎쓸 것 같아 :D
아무래도 혼돈 선일 경우엔 서로 어느정도 올바른 일을 하고자 하는 성격이니 비교적 큰 충돌이 없을 것 같네. 그 대신 그 만큼 브레이크가 잘 안걸리는 만큼 선 쪽으로 쭈욱 극단적으로 달릴 가능성도 있고, 서로 의견이 다른 티키타카는 어려워보일 것 같기도 하고. 반대로 질서 악 사령술사 씨는 서로 어느정도 어른스럽지만 의견이 다른 느낌이니까 꽤나 차분하게 티격태격 하는 일이 많을 것 같은 케미가 있는걸. 다만 이 쪽의 경우 이루고자 하는 목표나 행동 방침이 너무 사악하면 그 티격태격이 너무 큰 갈등이 될 것 같기도 해.
사이좋은 좌충우돌 모험기는 혼돈 선, 서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친해져가는 모험기는 질서 악 쪽일 것 같은데. 참치는 어느쪽이 취향이야? 나는 둘 다 맛있어보이는걸....다만 어느정도 서로의 대조를 위해서는 후자쪽이 케미가 좋으려나?
>>62 좋아! 그렇게 보충하면 될 것 같아! 나중에 남캐가 그때 놀았던 그 아이라는 것을 알면 황실에서 무슨 반응을 보일지가 급 궁금해졌어. ㅋㅋㅋㅋㅋ
옆의 기사인 남캐가 따라다니면서 말리기 상당히 바쁠 것 같은걸. 드래곤 찾기 원정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고 말이야. 아무튼 일단 이 정도로 하고 남은 것은 캐릭터를 짠 후에 얘기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이름 성별 나이 외형 성격 기타
이 정도면 될 것 같긴 한데 한가지만 묻고 싶은데 혹시 남캐의 기사로서의 스펙이 높은건 조금 거부감이 있을까? 먼치킨 급으로 할 생각은 없지만 로얄패밀리 쪽으로 갈 정도면 스펙이 높을수밖에 없을 것 같아서 물어봐. 나이는 일단은 남캐는 20대초반 20에서 23사이로 잡을까 싶은데 조정은 얼마든지 가능해!
>>68 확실히 그렇게 마지막엔 직접 간택해도 재밌을 것 같아! 그 부분은 편하게 해도 괜찮아!
사실 먼치킨 느낌 난다고 싫어하는 이도 있을 수 있으니 말이야. 그래서 확인겸 물어봤어! 아무튼 그러면 나이는 양식에서 제외하고 그냥 동갑내기로 처리하자. 나도 그게 좀 더 좋거든! 그 외는 사실 위에서도 썼다시피 혐관이라거나 꼽주고 꼽받는 그런게 아니면 괜찮아! 그럼 일단 시트를 써서 돌아올게. 아마 내일 이 시간까진 다 쓸 수 있을거야!
>>28 늦은 새벽에 시트 봐줬구나 사실 쓰면서 조금 걱정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그렇게 좋다고 말해주니 기쁘기도 하고... 다행이다 히히 인간님이랑 돌리는 것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 어쩐지 계속 말하는 것 같지만 편하게 돌리는게 목표니까 그러니 느긋하게 준비해 줘! 언제든지 기다리고 있을게
외형 :: 사내의 행색은 결코 멀끔하지 못하다. 일단 모발부터가 아무렇게나 길러 방치해둔 채다. 수북히 자란 앞머리도 눈가와 콧잔등을 덮어 단정치 못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한편으론 그 색소 옅은 머리칼이 은빛을 띠고 있어 그의 이름과 걸맞기도 하다. 부드럽게 조형된 이목구비. 눈꺼풀 아래로 드러난 홍채는 형형한 황금색이다. 다만 눈꼬리를 올려 치켜뜬 것이 일견 사나워 보인다. 그럼에도 그 생김새가 거칠거나 투박하지 않아 남성적인 이미지와는 다소 멀다. 살갗도 희게 밝으니 마치 곱상한 도련님 같다. 하지만 특유의 능글맞은 미소를 지으면, 몹시 깬다. 사람이 한없이 경솔하게 보인다나. 옷차림은 수수하다. 활동의 편의성을 위해 얇고 넉넉한 의복을 선호한다. 그 위에 매번 걸치는 건 사냥꾼의 상징과도 같은 코트. 옷매무새는 그닥 단정하지 않다. 허리띠에 매어둔 칼집 안에 은제 검이 수납되어 있다. 179센티미터. 평균 신장을 조금 웃도는 키. 다부지지 않고 늘씬한 체격. 군살 없는 몸에 사지가 길쭉하게 뻗어있다. 신체 곳곳은 늘상 조그만 잔흉터들이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피부는 거친 환경 탓에 결코 성하지 않다. 손가락이 가늘고 마디가 도드라진다. 그 외의 신체적 특이사항은 없다.
성격 :: 경박하고, 시끄럽다. 그를 만나본 사람들은 으레 이렇게 평하곤 했다. 그 말대로다. 매사를 가벼이 여기며 항상 능청스런 태도로 나온다. 쉴새없이 입을 놀리고, 무슨 일이 닥쳐온들 시종일관 재미없는 농담을 던져대기 바쁘다. 덕분에 진지한 모습을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다. 늘상 기분 따라 움직이고 변덕이 심하다. 사냥꾼이라기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성정이다. 어떻게 보면 유쾌하다고도 할 수 있을지도. 그렇지만서도 주어진 일에는 착실히 임한다. 의외로 몸짓이 신중하고 조심스럽고. 근성이 있어 쉽게 포기할 줄도 모른다. 그마저도 없었다면 사냥 따위는 하지 못했을 거다… 기타 사소한 특징들. 개인주의. 생면부지의 타인에겐 별 관심 없다. 자기애도, 자존심도 넘친다. 은원관계는 확실히 처리한다. 은혜를 입으면 보답하고 원한이 생기면 되갚아준다. 진심으로 화내는 일이 드물다.
기타 :: 떠돌이 사냥꾼. 사냥꾼이란, 사특한 존재를 사냥하는 이들이다. 어느 마을 외곽의 숲에는 종말마녀라 불리는 강대한 마녀가 살고 있다고 한다. 언제부턴가, 마녀의 존재가 두려웠던 주민들이 수많은 사냥꾼들을 숲으로 보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중 마녀를 마주한 자는 한 명도 없다. 그러기에 마녀 사냥은 성공하지 못했다. 아직도 주민들은 마을로 사냥꾼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 사내도 사냥을 위하여 마녀의 숲에 발을 들인 인간이다. 이번 사냥이 그를 어떤 운명으로 인도할지, 아직은 알 수 없으리라…
* 사냥꾼이라지만 특별한 사명감이나 목적 따위는 없다. 그저 사회의 흐름에 떠밀려 검을 든 것. 그에 대해 별다른 유감은 없다. * 행운아. 운이 좋은 편. 모든 상황이 그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곤 한다. 타고난 천운이 없었다면, 이미 진작에 숨이 끊어져 주검이 됐을 테다. * 사냥꾼 경력은 6년차이며 실력은 평균보다 살짝 위. 특별히 뛰어난 건 아니다. * 힘 있고 선명한 목소리. 역시나 경망스런 톤의 중음. * 머리 쓰는 일은 자신 없다.
외모 : 동양인 특유의 작은키, 엣되보이는 얼굴과 묶은 말총머리, 그리고 머리 장식 때문에 언뜻 보면 어린 소년, 심지어는 여자애로도 오해할 수 있을법한 인상. 다만 그런 여린 인상과는 다르게 눈매는 또렷하고, 미소짓는 표정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성숙한 편. 부드럽고 귀여운 인상의 얼굴에는 큰 흉터가 있어 위화감을 느끼게 한다.
현재는 사령술로 부활한 부작용으로 검은 눈과 하얀 눈동자, 그리고 창백한 피부를 갖고 있다. 사망했을 때의 시체는 참격으로 난도질 당해있었기에 옷 아래쪽의 전신은 영혼의 실로 봉합되어 있는 상태이며, 특히나 심장은 완전히 소실되어있기에 훤하게 구멍이 뚫려있다.
성격 : 부드럽고 상냥하며, 사람을 믿고자 하는 올곧은 성격. 책임감이 강하고, 정을 중요시 한다. 소생술의 부작용으로 생전의 기억을 대부분 소실한터라 상식도 부족하고 천연스러워보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국면에서의 판단력이나 혹은 악에 대응하는 단호함에서 본 성격의 자취를 느낄 수 있다. 안식을 일방적으로 방해했다고도 볼 수 있는 사령술이나 본인은 무척 감사하게 여기고 있고, 따라서 사령술사에게 매우 호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타 설정 : 꽃모양 머리 장신구를 이유는 모르지만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있으며, 시체와 함께 놓여져있던 벚꽃문양이 새겨진 동양의 검을 사용한다. 품질보존을 위한 여러 마법처리가 된 명검으로,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대장장이, 마법사, 혹은 검사들이라면 관심을 끌만한 물건이다. 그가 도대체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는 불명이지만, 평범치는 않을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본인은 마법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매우 평범한 인간이지만, 순수한 검 실력은 몹시 뛰어난 편. 대인전에 특히 강하고, 1:1로는 어지간하면 지지 않는 것은 물론 다수의 상대도 능하며, 때로는 초인에 가까운 큰 기술도 사용할 수 있지만 사령술로 부활한 신체에 엄청난 무리가 감으로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쉽게 사용할 수 없다. 이렇듯 신체적으로는 거의 무쌍이라 부를만한 실력이지만, 마법적으론 매우 취약해서 무적이라고는 부를 수 없는 인물.
// 시트가 좀 짧나!? 그렇다면 미안해!! 일단 핵심 요소들을 먼저 올려두는게 좋다고 생각했어. 질문이나 추가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얼마든지 더 적을게! 그리고 어느정도로 강한지는 생각해보니 합의를 못해서 일단은 단일 무력적으론 나름 센 느낌으로 잡았는데, 상상했던 것 보다 너무 세다! 먼치킨 느낌이라 별로다! 라면 그냥 조금 검술이 뛰어난~ 정도로 내려도 상관 없으니 부담없이 얘기해줘!
>>72 인간님 시트다~! 그리고 가져온 시트는... 엄청 마음에 들어! 사실 세계관이 어둡다보니 일상까지 너무 무거우면 어쩌지 하고 걱정도 많이 했는데 루시스가 사냥꾼이면서도 재미있는 성격이라서 다양한 상황으로 계속 돌릴 수 있을 것 같아 개인적으론 특히 이름이 특이한 어감이라 좋아 그래서 결론적으론, 응 굉장히 좋게 봤어
자 그럼 이제 스레를 세워야 하는데... 혹시 괜찮은 제목 생각중인 거 있을까? 아니면 임의로 Lost in nowehre 같은 제목으로 해보려구 좋은 생각 있으면 잔뜩 말해줘!
외형 - 활활 타오르는 붉은색 머리를 아주 살짝 길러 말꼬리처럼 살짝 묶어내리니 그 길이가 목을 타고 내려 날개뼈까지 내려왔다. 그 길이가 더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나름 다듬으며 일정한 길이를 유지했으며 옆머리카락도 제법 길어 뺨을 타고 흘러내려 아주 가볍게 흔들리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숱이 많은 머리카락들은 부드럽게 두상을 타고 곡선 형태로 가지런히 내려왔다. 앞머리카락이 눈썹을 가려 살짝 눈가에 닿는 길이를 지녔으나 시선이 방해되지 않도록 나름대로 정리해서 이마와 눈썹을 살짝 가리는 정도로 옆으로 틀게 만들었다. 눈동자는 선명한 은색을 띄고 있으며 눈가는 동글동글한 것이 꽤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입가의 입술은 차분한 미소를 짓고 있었으며 날카로운 턱선과 목선까지 합쳐서 전체적으로 곱상한 미형에 속했다. 신장은 181cm였으며 체중은 표준보다 3kg 정도 더 높은 수치이다. 어깨가 잘 벌어져있고 팔과 다리, 그리고 어깨의 근육이 제법 잘 붙어있었다. 기사인만큼 상당히 단련된 체형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가 살짝 거친 면이 있으며 손가락 끝은 특히나 굳은 살이 가득 붙어있었다.
성격 - 대체적으로는 상당히 차분하고 고요한 성품을 지녔다. 허나 순둥한 것과는 거리가 멀게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건드리거나 하면 그야말로 사자마냥 상당히 사납게 돌변했다. 화를 내야 할 때는 우유부단하게 굴지 않고 확실하게 화를 내고, 아닌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나 어느 정도 분위기를 보는 성향이 있어서 지금껏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감이 꽤 강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우선 순위를 두는 등, 상당히 일처리가 꼼꼼한 편이다.
기타 #지방 귀족인 셰이크리퍼스 가의 차남이다. 어린 시절부터 정치나 영지 관리나 경영보다는 몸을 움직이거나 단련하는 것 등에 조금 더 관심을 보였고 재능이 있었다. 운동 능력이 꽤 좋은 편이다.
#기사를 육성하는 아카데미에서 상당히 높은 성적과 실력을 보였다. 사용하는 검은 가문을 상징하는 달 모양의 문양이 손잡이에 새겨진 은색 양손검이다.
#술은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입에 그다지 대지 않는 편이다. 물론 가끔 대기도 하지만 그땐 금방 취해서 헤롱헤롱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스스로 자신이 술에 약한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자신의 숙소로 들어가서 쉬는 편이다.
#어린 시절, 자신이 황녀라는 사실을 모르고 만났던 또래 여자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로 피나는 노력을 했다. 기사로서의 뛰어난 실력은 바로 그 노력이 7할을 차지한다.
#마법도 일부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검술의 보조용에 지나지 않으며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다.
#자신의 가문과 자신이 기사라는 것에 상당히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뭔가 쓰다보니까 이미지가 원래 잡혀있어서 그런지 금방금방 써져서 가지고 왔어. 혹여나 이 점은 조금 고쳐줬으면 한다거나 그런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외모 : 자주색 머리카락을 스산하게 늘어뜨린 여성. 담쟁이덩굴처럼 양 팔과 온 몸에 주렁주렁 감긴 머리카락은 때때로 의지를 가진 듯 바람이 불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인다. 여름 하늘처럼 깊고 푸른 두 눈 타고 났으나 지난 날의 전화로 이 가운데 하나를 잃고 오른눈에 검은 보석으로 만든 의안을 끼우고 있다. 키와 몸무게는 시대상을 고려해도 작고 왜소한 편으로 쥐면 부러질 것같은 연약한 인상을 준다. 악덕이 미덕으로 통하는 시대를 살면서 아래로 축 처진 눈매는 피곤에 절어 눈두덩이에 언제나 깊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 오래도록 관리다운 관리를 받지 못해, 상하다 못해 패이기까지 한 얼굴은 콧잔등에 끔찍한 화상흔이 남아 있다. 이를 스스로 치부로 여겨 남들에게 보이기를 꺼려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얼굴을 가리는 베일을 쓰게 되었다. 사령술사의 정복은 예로부터 상복이었다는 스승의 가르침을 철썩같이 믿고 이에 따라 언제나 기장이 긴 검은 드레스를 입고 다닌다.
기타 설정 : 망자를 되살려 자신의 수족으로 삼는다. 얼핏 듣기에도 사령술사가 하는 짓은 정상이 아니다. 한 번 운명의 막다른 길에 봉착했던 누군가를 사술이라 불러 마땅한 마법으로 엉성하게 되살려 다시 땅을 걷게 만드는 행위에 많은 사람들은 혐오감을 드러낸다. 두려움을 표현한다. 사령술사가 박해받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그럼에도 사령술사로 살아가고자 한다면 얼굴에 철판을 까는 수 밖에 없다. 자신의 정체를 감출 수 밖에 없다.
나날이 수위를 높여가는 마족의 호전성에 마침내 마왕 토벌을 결의한 왕국군이 포상을 걸고 온 나라의 인재를 긁어모은다며 소란을 일으켰을 때도 레바테일은 조용히 침묵했다. 자신을 드러내고 나타내는 일이 곧 박해로 이어진다는 것을 자신의 스승으로부터, 지난 날의 경험으로부터 배워온 그녀는 전쟁통에도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몰두해왔다.
그녀는 은둔자며 명예를 섬기지 않고 실리만을 추종한다.
합리성을 신으로 모시는 종교가 있다면 진작에 입신했을 것이 그녀라는 사령술사다.
+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마족의 손에 살해되었다. 누구 하나 그들을 돌보지 않은 탓에 너무나 많은 원혼이 구천을 떠돌게 되었다. 이제까지 일하면서 단 한 번도 일손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는데, 이대로 혼자서 일하다가는 나까지도 저들을 따라서 망자가 되게 생겼다. 그정도로 바쁜 나날의 연속이었다.
“ 그래서야 본말전도지 ”
스승님께서 말씀하시길 사령술은 돈이 될 때만 행하라 하셨지만 뭐 어쩌겠어. 더는 내가 못 버티겠는데. 고육지책이라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알맞은 시체를 선별한다. 연고 없는 시체, 이름 없는 시체와 길 위에서 만난다. 이대로는 아직 눈을 감을 수 없다며 삶을 갈구하고 애원하는 자에게 슬며시 손을 뻗어본다.
“ 그럼 일어나. 일어나서 나를 섬겨. 고장난 몸이라도 좋다면,
피와 살을 대신해 쌀알과 짚을 채워넣은 몸이라도 좋다면, 네게 두 번째 삶을 주겠어 ”
// >>73 왘! 자다 깼더니 망자 씨 시트가 올라와 있어! 이름이 입에 착착 달라붙어서 좋네! 휘랑이, 휘랑 씨! 그렇게 짧은 것도 아니니 휘랑주만 괜찮다면 이대로 그냥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망자 씨가 강하다고 해서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으니까! 여기에 따라서 사령술사 씨 시트도 내보겠는데,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주세Yo!
>>80 헉, 이 늦은시간에 올라올진 몰랐네!! 충분히 좋은 것 같아! 생각했던 느낌이기도 하고. 혹시 괜찮다면 픽크루도 고려해줄 수 있을까? 묘사를 잘써서 문맥만으로도 어떤 느낌인지 잘 와닿지만, 개인적으로 여태 하던 버릇 때문에 이미지가 있었으면 해서! 그리고 묘사할 때 어느정도 궁금해야하니, 사령술사씨는 객관적으로 어느정도의 미인인지? 가 조금 궁금해.
그 외에는 레바테일이 현행 목표나 예정이 조금 궁금하긴 한데, 이건 아마 일상 시작하고도 풀 수 있는 얘기겠지! 다만 개인적으론 진 휘랑이 출신에 무언가 비범하다는 암시가 있고, 상당히 강하다는 설정이 붙은 이상. 길 위의 시체보다는 무언가 특별히 준비한 시체여도 개연성적으로 좋지 않으려나~ 하는 정도일까? 우연히 만난 시체를 부활시켰더니 마법검이 있고 초 강력한 무사라는건 살짝 우연이 큰 감도 있으니까.
>>82 우왓, 아직 안 자고 있었구나! 픽크루는 사실 찾다가 찾다가 적당한 게 안 보여서... 스킵해버렸던 것입니다... (시선회피) 다시 한 번 적당한 이미지를 찾아보도록 할 게요...
그리고 그렇지요, 당장 이런 목표가 있다, 이래서 사령술사 일을 하고 있다, 풀어버리는 건 이른 감이 있어서 시트에서는 누락시켰습니다! 휘랑이가 워낙에 비범하다보니 저대로 쓰면 핍진성이 떨어지기는 하려나...
마법검- 어째서 다른 사람이 주워가지 않았는지 신경쓰이지요, 휘랑이가 레바테일과 만나기도 전부터 망자 상태로 스탠바이하고 있었다던지, 괜찮으려나? 사령술에 관한 설정이 조정되지 않아서 대충 두리뭉술하게 첫 만남을 적어놓은 건데, 디테일하게 만들면 자연발생한 망자를 퇴치하러 가서 만난 휘랑이가 생각했던 것보다 전도유망해서, 현장에서 그대로 퇴치하지 않고 사령술로 자신의 망자로 삼았다는 건 어떻게 생각해?
>>83 나도 안자고 있어서 사실 깜짝 놀랐어! ㅋㅋㅋㅋ 원래 망자였는데 퇴치하고 자신의 것으로 삼았다는거면, 이건 어떨까? 언데드라는게 원래 고대 던전의 가디언 같은걸로도 많이 쓰이잖아? 레바테일이 소문을 듣고 갔거나, 임무거나, 혹은 무언가 연구를 위해서 찾아간 고대 유적에서 거의 보스 포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던 언데드고, 이걸 레바테일이 쓰러트린 후에 그 뛰어난 근접전 실력을 보고 호위나 비장의 패로 쓰기에 적합하다는 느낌으로 테이밍(?) 했다던가!
사실 초기안이랑 너무 달라지는 것 같아면 그냥 무난하게 가도 좋아! 개인적으론, 기억을 잃고 그걸 되찾으면서 성장하는 스토리가 되게 마음에 들었는데. 잃은 기억이 유의미할 정도면 딱봐도 뭔가 비범한 과거가 있을 것처럼 보이는 느낌이 좋을 것 같았어서 ㅋㅋㅋ ㅠㅠㅠ .... 전투력도 느낌상 지금은 기초 스펙만 따왔지 본래의 기술은 거의 다 잃어버렸다던가~ 라는 느낌으로. 그리고 왜 세게 잡았나 했더니, 생각해보면 사령술사는 원래 물량 중시니까. 근데 둘이서 버디물을 강조하려면, 휘랑이가 매우 강하고 그걸 유지하기 위해 리소스를 상당히 많이 쓰고 있음으로 흔히 생각하는 물량 러쉬가 아니라 2인체제가 중심이 된다~ 라면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했어.
>>84 어쩔 수 없는 새벽족... 아니 하느님 이 시간에 깨면 저더러 오늘 하루 어떻게 버티라고... (또르륵) 나쁘지 않네! 어... 그런데 그러면 휘랑이는 어쩌다 거기로 흘러들어간 걸까요...? 뭐야 보기보다 엄청 옛날 사람인 거야? (동공지진) 레바테일이 휘랑이를 한 번 무력화 시킬 수 있었던 건 상성의 유리 + 술사가 없는 망자라 자아가 옅었던 덕분이라는 걸로 하면 될까.
아- 그리고그리고 열심히 찾아서 일단 하나 구해봤습니다. 이미지에 매치되는 게 그렇게 많지 않았어...
>>86 오! 좋다 좋다. 느낌적으론 꾸미면 화상을 제외하곤 미인상의 들지만, 본인의 업무나 환경상 매우 초췌하게 지내서 미모가 빛을 바래고 있는 느낌일까. 개인적으로 휘랑이는 먼 과거의 썸씽인게 뭔가 스케일적인 떡밥적으론 좋을 수도 있고? 그리고 제압한 방법은 그걸로 좋은 것 같아! 지성이 옅으니 그냥 물량 러쉬에 기계적으로 반응했고, 그 사이에 사령술 등으로 제압 당했다는건 되게 자연스러운듯.
>>85>>87 구구절절 사연이 있어야 되찾는 과정도 알찬 법! 이해합니다. 전투 기술은 몸은 기억하는데 머리는 기억 못한다던지? 아악... 게임에서 자주 나오는 졸렬하고 비겁한 사령술사!(?) 사실 저런 일반적인 이미지랑 다르게 사령술사를 만들어보려고 했거든, 물량보다는 소수 정예? 함부로 망자를 살리지 않는 이유는 코스트(돈)가 너무 많이 들어서고.
평소에 하는 일은 돈을 받고 자연발생한 망자를 퇴치하기(굿) 가끔씩 하는 일은 돈을 받고 망자를 되살려 부잣집 가족들과 재회시켜주기(접신)
무당인지 네크로맨서인지 구분 안 될 뭔가를 만들 생각이란 말이지... 휘랑이를 고용해야겠다 결심한 건 전쟁에서 죽은 사람들이 망자로 살아나는 일들이 많아지고, 그들 대부분이 전투력이 높다보니 이제까지처럼은 안 되겠다! 생각한 거지. 그래서 유지 비용이 적잖이 들더라도 눈물을 머금고 휘랑이를 픽업했다는 느낌?
>>88 아하, 과연 그렇구나. 사령술사라고 해도 상당히 합리적이네 ㅋㅋㅋㅋ 그데 차라리 그 편이 좋은 것 같아. 일반적으로 말하는 졸렬하고 비겁한 사령술사! 히히 네 시체는 부려먹어주마! 같은 타입이었으면, 솔직히 선 성향 캐릭터랑 마찰이 너무 큰 느낌이니까. 지금 얘기적으론 확실히 무당이나 네크로멘서와 비슷한, 어느 의미론 샤먼 같은 느낌이기도 하네. 어쩌면 레바테일이 그런 강수를 둔건 사령술사계의 정치적인 음모가 얽혀서 자기 호신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걸지도 모르겠는걸? 전쟁에서 죽은 강자들을 되살려서 뭔가 해보자는 심산의 사령술사 조직이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어쨌거나 캐릭터성에 대해선 난 이 정도면 되게 만족스러운 것 같아!
아, 맞아. 시작시점이 어디인지는 조금 궁금하네. 되살아난 직후부터인지, 혹은 살아나서 어느정도 어울린 후인지. 그리고 레바테일이 휘랑이를 어떻게 대하는지도 궁금하네.
>>89 뭐야 그거. 포켓몬 배틀 같아지는데!(?) 멀쩡히 신을 모시는 종교가 있는데 저런 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령술사는 필요는 해도 꺼려지는 존재일 테니, 적당히 차별이나 박해받기 좋다고 생각해, 거기에 불만을 가진 사령술사들이 세력을 이뤄서 하극상을 시도하고, 휘랑이랑 레바테일이 그걸 막는다던가, 어쩐다던가. 여하튼 만족했다니 다행이야!
아마도 시작 지점은 둘이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뒤가 아닐까. 휘랑이가 투입된 첫 일이겠지 아마? 레바테일 입장에서 휘랑이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고, 보수를 받는 것도 포기하고 사역한 망자니까─퇴치하라고 보냈더니 길들여 왔다면서 돈 안 주고 뻐팅김─ 들어간 돈을 생각해서라도 마구잡이로 대하지는 못할 걸. 시작하고 한동안은 조심스럽게 대하지 않을까.
>>90 그리고 괜찮다구! 이런 이야기 하는 거 나도 좋아하니까! 휘랑이에 관해 궁금한 거야 산더미처럼 있지만 그건 본편에서... ... 나중에 일상에서 캐내야 하니까 지금은 참을 거야...
그리고 바라는 점이 있다면, 본인의 현재 상태에 대해 아는 바가 전무했으면 좋겠네. 그것도 본편에서 풀어가고 싶으니까!
어느날 갑자기 이세계로 떨어진 인간과 떨어진 인간을 주운(?) 이세계인으로 돌려볼 참치 있을까? 라고 했지만 내가 만든 세계관을 바탕으로 할 거라 내 쪽이 이세계인을 할 거야. 일단 난 여캐러고 연애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으니 헤테로에 맞춰서 남캐 가능한 참치가 와주면 좋겠다.
떨어진 쪽이 꼭 인간이 아니어도 좋지만 되도록 인간형 종족이면 좋겠긴 해. 이형이나 비인간형은 몰입이 좀 힘들거 같아서; 그리고 원래부터 능력자였다거나 흔한 전생물 클리셰로 떨어지면서 특별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는 설정도 가능해. 그렇다고 너무 넘사벽 먼치킨급은 곤란하다구. 그러니 이 부분은 같이 얘기하면서 정해보자.
세계관을 지금 자세히 털긴 좀 그렇고. 주 내용 될만한 건 세계관 탐험이나 이세계인(내 캐)를 따라 다른 이세계로 퀘스트를 하러 가거나 그런 류일 거 같아. 그래서 장르는 일상과 모험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뭐 돌리다보면 바뀔 수도 있고 다른게 섞일 수도 있고 그렇겠지? 원래 다인스레용으로 짜던 오픈월드 세계관이라 NPC가 다수 나올거구 원한다면 NPC랑 퀘스트를 하러 간다던가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어.
묵히고 묵히던 설정 이대로면 버릴거 같아서 큰맘 먹고 한번 올려봐. 관심 있으면 찌름이나 질문 남겨줘.
>>78 기사님 시트 확인했어 :3!! 수정 사항은 없고 픽크루상 이미지랑 외형 설명상 이미지랑 조금 안 맞아서, 외형 설명상 대로 이미지 상상하는게 맞는거지?? 픽크루는 삐죽머리에 날개뼈까지는 안 닿는 단발 꽁지머리처럼 보여서! 시트는 쓰고 있긴 한데 오늘 안에 가져와볼게!!
외형 - 활활 타오르는 붉은색 머리를 아주 살짝 길러 말꼬리처럼 살짝 묶어내리니 그 길이가 목을 타고 내려 날개뼈까지 내려왔다. 그 길이가 더 밑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나름 다듬으며 일정한 길이를 유지했으며 옆머리카락도 제법 길어 뺨을 타고 흘러내려 아주 가볍게 흔들리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숱이 많은 머리카락들은 부드럽게 두상을 타고 곡선 형태로 가지런히 내려왔다. 앞머리카락이 눈썹을 가려 살짝 눈가에 닿는 길이를 지녔으나 시선이 방해되지 않도록 나름대로 정리해서 이마와 눈썹을 살짝 가리는 정도로 옆으로 틀게 만들었다. 눈동자는 선명한 은색을 띄고 있으며 눈가는 동글동글한 것이 꽤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입가의 입술은 차분한 미소를 짓고 있었으며 날카로운 턱선과 목선까지 합쳐서 전체적으로 곱상한 미형에 속했다. 신장은 181cm였으며 체중은 표준보다 3kg 정도 더 높은 수치이다. 어깨가 잘 벌어져있고 팔과 다리, 그리고 어깨의 근육이 제법 잘 붙어있었다. 기사인만큼 상당히 단련된 체형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가 살짝 거친 면이 있으며 손가락 끝은 특히나 굳은 살이 가득 붙어있었다.
성격 - 대체적으로는 상당히 차분하고 고요한 성품을 지녔다. 허나 순둥한 것과는 거리가 멀게 자신의 소중한 이들을 건드리거나 하면 그야말로 사자마냥 상당히 사납게 돌변했다. 화를 내야 할 때는 우유부단하게 굴지 않고 확실하게 화를 내고, 아닌 것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나 어느 정도 분위기를 보는 성향이 있어서 지금껏 크게 문제가 된 적은 없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감이 꽤 강하며, 자신이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우선 순위를 두는 등, 상당히 일처리가 꼼꼼한 편이다.
기타 #지방 귀족인 셰이크리퍼스 가의 차남이다. 어린 시절부터 정치나 영지 관리나 경영보다는 몸을 움직이거나 단련하는 것 등에 조금 더 관심을 보였고 재능이 있었다. 운동 능력이 꽤 좋은 편이다.
#기사를 육성하는 아카데미에서 상당히 높은 성적과 실력을 보였다. 사용하는 검은 가문을 상징하는 달 모양의 문양이 손잡이에 새겨진 은색 양손검이다.
#술은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에 입에 그다지 대지 않는 편이다. 물론 가끔 대기도 하지만 그땐 금방 취해서 헤롱헤롱 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스스로 자신이 술에 약한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자신의 숙소로 들어가서 쉬는 편이다.
#어린 시절, 자신이 황녀라는 사실을 모르고 만났던 또래 여자애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로 피나는 노력을 했다. 기사로서의 뛰어난 실력은 바로 그 노력이 7할을 차지한다.
#마법도 일부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검술의 보조용에 지나지 않으며 그렇게 뛰어난 편은 아니다.
#자신의 가문과 자신이 기사라는 것에 상당히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내가 봐도 픽크루 이미지가 영 애매해서 픽크루 이미지만 조금 수정할게. 사실 묶은 머리가 너무 굵어보여서 그나마 묶은 걸 찾아보니 파츠 문제로 뾰족뾰족이가 되버리고 길이도 애매하고 그냥 내가 타협하는 쪽으로. 픽크루 한계로 픽크루는 그냥 대체적으로 이런 분위기다 정도로만 인식해줘!
외형 - 한 발짝 떼면서 살랑이는 드레스 자락이 꽃잎인지 옷감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피에트라 제국의 황실, 그 핏줄을 이었다고 증명하듯 황제와 꼭 닮은 연한 연두색 눈이 반짝입니다. 엷고 얇게 구불이는 머리카락이나 어릴 적부터 교육받아 단정된 몸가짐새하며, 부드럽고 상냥하지 않은 구석이 없습니다. 매번 장미유를 바르는 몸은 어느 곳에도 거친 구석이 없으며 좋은 향기까지 납니다. 손 끝까지 기품있는 우아한 움직임은 깃털이 내려앉듯 가벼워 보이는데, 비단 교육받았기 때문만이 아니라 실제로 작고 가벼운 몸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161cm/48kg, 곡선이 도드라지는 몸선은 궂은 일 한 번 해본 적 없어 보입니다.
성격 - 수줍음 많고 부끄럼 많아 얼굴을 쉽사리도 붉혀버리고 마는 소심한 성격입니다. 말을 다 하지 않고 눈웃음 지으며 미소로 얼버무릴 때도 잦아 조용하고 가녀린 듯 해보이기도 합니다. 신분이 신분인지라 누군가 이 아가씨에게 함부로 굴기도 힘들 뿐더러, 누군가와 만나는 일 자체도 적었기에 자연스레 사람 대하는 것이 서툴고 곧잘 마음을 주거나 믿어버리고는 합니다. 온실 밖의 사람들이 보기에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얌전한 아가씨로 보이는 모양입니다만, 이 아가씨 가까이 있는 사람들 보기에는 말괄량이가 따로 없습니다. 시중을 들러 갔던 하녀와 옷 바꿔 입고 황궁 밖으로 몰래 나서려고 한 횟수가 몇인지, 담을 넘는다고 찢어먹은 드레스가 몇 벌인지 세어보니 올해 들어서 더 잦아졌다 합니다.
기타 - 화려한 보석이나 장신구, 사치품을 즐겨하지 않아 보통 수수한 차림새를 하고 있습니다만 머리의 리본 장식만큼은 빼먹질 않습니다. 그날 그날 다른 색이기는 해도 늘 리본으로 매듭지어 왼쪽 귓가를 환히 드러냅니다. 공식 석상에 나서야할 때면 어쩔 수 없이 화려하게 꾸미게 되는데 그럴 때도 리본 장식은 그대로입니다. 어릴 때부터 줄곧 하고 있는 같은 모양, 같은 매듭의 장식입니다.
- 이미 세상을 떠난 황후의 슬하로는 딸 아이 하나 뿐으로 후궁의 아들보다 늦게 태어났습니다. 적통이라는 이유로 권력 다툼으로 인한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황자와 황녀, 후궁의 사이는 돈독하기만 합니다. 세력 싸움을 하는 귀족들과 대신들이 난리입니다.
- 행정학, 외교학, 전쟁사, 종교학, 군사학, 피에트라 황가 역사, 제왕학 등 황위 계승을 위한 수업을 왕자들과 함께 듣고 있습니다. 황위 계승의 자리를 공평하게 두겠다는 황제의 의견에 따라 이런 상황이 발생하였는데, 원로들의 대화를 엿들어보자니 황녀가 제일 우수하다는 것 같습니다.
- 아주 어릴 적 약혼 이야기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혼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황녀와의 결혼은 곧 황제의 자리까지 넘볼 수 있기 때문인지, 정말로 황녀를 흠모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혼담에 진절머리가 난 황녀는 드래건의 신부가 될 것이라며 전부 거절하고 있습니다. 제국의 백작님도, 국경을 맞대고 있는 공국의 왕자님도, 멀리서 찾아온 어딘가의 황자님도 전부 거절당하고 말았습니다.
- 황실의 별장에 놀러간 어린 여름에 만났던 남자아이에게 자신을 ‘클로이 슈’ 라고 소개했었습니다. 황후를 따라 황녀의 건강도 나쁘지 않을지 염려되어 바깥으로 잘 보내지 않는데 몰래 나와서 만난 아이와 친구가 되려면, 이 제국의 귀하디 귀한 황녀님이라는 사실을 숨겨야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답니다. 하지만 감시를 피해 웬 남자아이와 만나 놀았다는 것을 들킨 이후로는 더 이상 별장에 갈 수도 없게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 누구에게도 비밀로 숨긴 채 몰래 마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말 드래건을 만나 결혼하려는 건지도 모릅니다.
/ >>95 황녀 시트 가져왔어 :3c 확인하고 얘기해줘! 이미지 수정 확인했어, 눈매도 바뀐거 맞아? :3
>>97 확인했어!! 어떤 황녀님인지 아주 잘 이해가 되는 것 같아. 그리고 눈매는... 크악! 직장에서 일하면서 그나마 타협해서 수정한다고 처음부터 이미지 보면서 다시 만든건데... 시트를 옮기면서 다시 제대로 수정해야겠네. 일한다고 너무 바쁘게 만들어버렸다. 으으. 더워서 그런가. 왜 이러지. 아무튼 눈매는 위의 것이 맞고 헤어스타일은 아래가 맞다! 제대로 수정을 해서 시트 옮길 때 제대로 올릴게!
아무튼 그럼 이제 남은 것은 스레를 만드는 것일까? 이후의 이야기는 거기서 해도 될테니까. 오늘 회사에서 일하면서 이것저것 생각해보긴 했는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마이 나이트, 마이 프린세스. 이런 것밖에는 없더라. 혹시 클로이주는 떠오르는 것이 있을까?
뱀과 고양이 그 어디 사이쯤 되는 시크도도 빌런녀랑 나이프처럼 날카롭고 무뚝뚝하지만 어딘가 무른 구석이 있는 반존대 히어로남 조합으로 콰과광 우르릉 돌리고 싶다 =3
선악 구분이 모호해서 히어로가 사람을 구하다 건물을 마구 파괴하든 선의 구분이 명확해 자신의 신념이 뚜렷하고 사명감이 투철하든 아무렴 좋을 현대 이능 세계관으로 앙숙끼리 뚜샤뚜샤 놀고 싶어요.. 막 초장문까진 아니더라도 짧은 단문 중문 중장문으로도 확실하게 상황 전달이 되는 필력과 생동감 넘치고 매력있는 캐릭터로 서로 재미있게 돌리고 싶다 <=3c 빌런이 히어로를 여러의미로 짝사랑한다 재밌을 거 같고.. 서로 계속 치고박고 지내다보니 서로에게 스며들어서 결정적인 타이밍엔 서로 죽이지 못하는 톰과 제리 같은 관계.... 남들 시선 안 쓰고 으쌰으쌰 대립하고 싶어....
생동감 있는 캐릭터랑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 자신은 충분한데 시간은 별로 없어서.. 답레 텀이 상당히 길 수도 있지만 같이 짬짬히 잡담은 자주 주고 받으면서 재미있게 캐 굴려나갈 사람 있을까?? =3 나는 빌런녀 쪽으로 돌려보고 싶고 관계성은 극혐관이든 애증이든 뭐든 환영이지만 시시한 히어로님은 어려울 것 같아 () 마음 맞는 사람 있으면 서로 즐겁게 엔조이 해보자 마이너 해서 있을진 모르겠지만 있다면 찔러조'0'
>>98 잘못한게 맞았구나 <:3! 스레 제목은 나이트라고 하니까 체스로 하는 퍼즐이 하나 생각났어 :3 Knight’s Tour 라고 부르는 퍼즐인데, 나이트 하나로 나이트가 움직이는 대로만 움직여서 체스판의 모든 칸을 지나가는 거야. 체스판에 퀸은 있어도 프린세스는 없으니까 황녀님 찾아 여기저기 고생하게 될 아드리안이 생각나기도 하고!
>>100 일단 눈 쪽은 다시 수정을 했으니 나중에 시트를 다시 옮길 때는 수정 버전으로 올릴게. 아무튼 아. 그 게임 뭔지 알고 있어. 예~~전에 레이튼 교수님으로 놀 때 꽤 많이 해봤던 게임이네. 그땐 으아아. 이런 느낌이었는데 말이야. 그런 제목이었구나. 지금까지 제목을 모르고 있었거든. 그 제목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확실히 아드리안이 클로이가 보이지 않으면 화들짝 놀라서 찾으러 다닐테니까 뭔가 상황이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마이 나이트, 마이 프린세스보다 좀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괜찮다면 그 제목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101 레이튼 교수님에 나오는구나? 모르고 있었어 :3c! 아무튼 아드리안주 마음에 든다면 나이츠투어로 하자 :D 나도 마이 나이트, 마이 프린세스보다는 나이츠투어가 좋은 거 같아. 나의 기사님, 나의 공주님이라는게 직설적이기도 하지만 벌써 서로 꽉 옭매인 것 같았거든 ):3c ㅋㅋㅋㅋㅋㅋㅋ 아드리안 입장에서 클로이가 사라지면 여러모로 큰일일테니까 말이야. 기사로서의 책무를 제대로 다 못 한 거기도 하고, 클로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거래도 그 사이 뭔 일을 당할 수도 있단 가정까지 하면 화들짝 놀라고도 남겠지 <:3c
>>102 전 시리즈에 나오는 진 모르겠지만 내가 했던 시리즈에는 나오더라구! 꼭 조건 걸어놓고 정해진 루트를 다 밟고 오라는 문제를 내서 머리가 아팠지. 교수님. 전혀 쉬운 문제가 아닌데요. 이거. 아무튼 그럼 이제 스레를 세우고 남은 조정이나 그런 것은 그 스레에서 하자! 일단 스레는 내가 세워둘게!
>>106 휘랑주도 월요일 수고해써... 어제의 내가 안이하게 오늘의 나에게 맡겨버린 바람에 염두한 제목이 업습니다... 생각 공장 인부들이 모조리 다 퇴근해버려서 아이디어 뱅크에 접속할 수가 업섯.. (드러눕) 일단 씻고 와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휘랑주도 떠오르는 게 있으면 적당히 말해줘~
완전 싸가지에 남자 여럿 울려 봤을 냉미녀 고양인줄 알았더니 모태솔로에 연애 초짜+쑥맥 콤보에 작은 스킨십 하나에 어쩔 줄 몰라하는 외강내유 츤데레 수줍음쟁이 돌리고 싶다 (헤테로 처돌이입니다,,) 상대 남캐는 여성편력 개쩌는 능청 능글 백마리 능구렁이라 그런 여캐 일찌감치 간파하고 반응이 재밌어서 장난감처럼 이리저리 갖고 놀다가(나쁜 거x진짜 흥미로워서 갖고 노는) 나중에 차리고 보니 서로에게 진득하게 푹 빠져 있었음 좋겠다.... 첨부터 연애 말고.. 연애는 맨 마지막에 골인하는걸로.. 수위는 연인 이상으로 안 넘고.. 흥미롭게 유치하게 꽁냥꽁냥 데이트 하고 싶다...
하고 저와 마음이 같으신 백 마리 능구렁이 남캐님이 계신다면 푹푹 찔러주십사..ㅎwㅎ 너무 연애 목적보다는 관계사가 재밌었음 좋겠다... ...
>>130 나는 🤔 대학교 다닐때 학생회에 과탑에 학교 생활 엄청 열심히 했지만 오로지 학교 한정에 사교 생활은 자발적 아싸로 지내는.. 열심히 살지만 철저하게 혼자의 삶을 산? 잘 놀게 생긴 외모랑 다르게 사람들을 피해 다녔는데 입사하니 꼭 옆에 없어서는 안될 붙어다닐 파트너가 생겨 버렸고... 는 말이 길어졌네
올라간 눈꼬리에 전형적인 냉미녀! 머리는 중단발이나 장발루 나중에 단발로 자르는 상황 연출 해보고 싶고.. 머리 색은 무채색 계열로 생각하고 있어 ! 웃는 게 귀엽고. 무뚝뚝하고 선을 잘 긋긴 하는데 속은 말랑이라 몇 없는 자기 사람한텐 무심한듯 따뜻하고.. 까고보면 귀여운 거 사서 모으는 거 좋아하고, 겁 많고, 근데 안 그런 척은 세상에서 제일 잘 하고.. 까칠하긴 해도 막 말도 못 붙이고 그럴 정돈 아냐
내가 남캐한테 바라는 점은 다 좋은데 막 너무 가볍고 철없고 마냥 장난에 장난 뿐인 성격보단 겉은 능청스럽더라도 속은 연상 느낌의 무게감 있는 쪽이 좋..은 것 같은데 요구가 너무 많은가? 그럼 가볍게 스루해줘!!!!
이름 우가을 성별 여 나이 25 성격 보시는 바와 같이. 건조한 눈빛과 꾹 다문 입술이 그녀의 전부다. 감수성 제로. (이성 한정)사교성 마이너스. 고치려는 생각도. 노력도 자각도 없다. 남녀끼리 뭐가 그리 즐거운지 하하호호, 부질없는 것에 모든 걸 허비 하려는 허깨비 같은 작자들이 신기할 따름이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낯선 사람을 보면 낯을 가리는 게 당연하고 낯설지 않은 이에겐 선을 그어주게 된다. 남녀관계에서 서툰 점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렇기에 그저 뭉뚱그려 무던히 치워 낸다. 저 아래 깊은 속은 사실 꺼지지 않는 은은한 모닥불 같은데 그 모임에 초청 받은 이는 소수에 불과하여 작은 원 안의 그들에게만 말랑하고 따뜻한 마시멜로를 건넨다.
외모 https://picrew.me/share?cd=8lOz7vCp2M 상당한 미인. SNS를 했더라면 꽤 유명했을. 끝이 올라간 나른한 눈매에 촘촘한 속눈썹과 헤이즐넛 색의 밝은 홍채가 상당히 예쁘장했다. 선홍빛 피부와 뮤트톤의 색조는 그녀의 시그니처. 앞머리는 자연스럽게 길러내어 갸름한 턱선을 타고, 뒷머리는 어깨너머까지 부드러이 흘러내렸다. 신장은 160cm초반. 단정하게 딱 붙는 페미닌룩을 즐긴다. 추운 것이 싫어 한 여름 실내에서도 에어컨이 때문에 딱 붙는 얇은 긴팔과 긴 바지를 입는다. 반팔을 입더라도 가디건이나 외투를 꼭 챙기는 편. 장신구나 타투는 일절 없다.
특징 잘난 남자 여럿 울렸을 것 같은 이미지지만 실은 엄청난 내향인. 집에서 조용히 작은 식물을 기르고(잘 기르진 못한다) 책을 읽고 자기개발 하는 것에 기쁨과 편안함을 느낀다. 홀로 있으면 종종 콧노래와 주고 받는 혼잣말(식물과 만담하기)을 뱉는다. 친한 동성친구는 몇 있지만 이성과는 단절 됐다시피 하다. 철벽까진 아닌데, 뭐랄까... 첫사랑이라 부르기 애매한 남성에게 고등학생 즈음 크게 데인 적이 있다. 견고한 벽을 쌓는데 큰 공을 세웠지만 그렇다해서 그가 원인인 것 까지는 아니다. 그 뒤 누구에게도 여지조차 주지 않고, 그와도 사귄적 없으니 사랑의 옷깃도 줕잡아본 적 없는 모태 솔로. 수재였다. 노력파 라기보단 공부가 적성에 맞아 쉽게쉽게 공부했다. 과탑은 물론이고 많은 양의 과제도 척척. 다만 알바 하나 해보지 않고 졸업했기에 일머리는 아직 공부중인듯. 생각보다 겁이 상당히 많고 엄살이 심하다. 회사에서 지하철 몇 정거장 지나 적당한 오피스텔에 그녀와 닮은 조용한 러시안블루 고양이와 단 둘이 살고 있다. 강아지는 무서워한다. 소박하게 살며 화목한 집안에서 자랐다. 좋아하는 건 따뜻한 아메리카노. 주량이 적은 편은 아니다.
>>135 이미지가 클릭하지 않고 보니 좀 (많이) 깨지네..(주룩 픽크루 이미지는 꼭 눌러서 확인해줘..
구상해뒀던 특징 뭉그려서 으쌰으쌰 가져와봤어 생각보다 빨리 완성됐네! 참치는 천천히 와도 쪼아 ㅎㅁㅎg 처음엔 완전 잘 노는 포메라니안 같은.. 하여튼 그런 왕왕 짖는 외관을 생각했는데 직장인으로 짜다보니 아무래도 까칠 뮤트girl이 만들어졌지만..으응... 수정 했으면 하는 부분있다면 바로 찔러줘 ㅎ<
외모 : 원래라면 검었을 머리카락을 밝은 갈색으로 염색했다. 그래서 이 사람의 머리카락이 원래 검은색이었음을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칠흑 같은 검은 눈동자뿐이다. 무쌍이지만 답답한 느낌은 들지 않는 눈은 자연스러운 라인을 그리고 있는데다 항상 눈웃음을 짓는듯 살짝 휘어있어서 좋은 인상을 심어준다. 살짝 길게 기른듯한 머리는 잘 정리 되어있는데다가 앞머리는 애즈펌을 해서 깔끔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180 초반의 키는 길쭉한 다리와 시너지를 일으켜서 더욱 크게 보이고,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 과하지 않은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한다. 물론 쉽게 드러내지는 않지만 셔츠를 걷었을때 팔 같은 곳에서 유추할 수 있다. 악세사리 하나 끼지 않은 깔끔함을 자랑한다.
성격 : 외모에서 드러나듯이 누구에게나 잘해주며 잘 웃어준다. 사람들에 대해서 잘 기억하는 편이라 챙겨주는 것도 능하며 언변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그를 좋아한다. 거기에 능글맞음은 구렁이 100마리가 따라와도 모자를 판이라 그를 아는 사람들은 혀를 내두르면서 대단한 친구라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하지만 마냥 가벼운 사람은 아니라서 종종 무게감 있는 모습도 보여주곤 한다.
특징 : - 여성 편력이 상당하다. 회사에서 그의 또래인 여사원 중에서 그와 데이트를 즐기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 하지만 끝까지 간 사람은 없다고. 썸을 탄다거나 하기도 애매해서 여사원들의 짝사랑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 입사 3년차에 대리를 달았다. 진급이 늦은 회사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진급을 한 케이스인데, 일에 대해서는 높은 능률을 자랑하며 과장 자리도 빠르게 달 것이란 예상이 많다.
- 대학은 그렇게 좋은 곳을 나오지 않았고 공부 머리도 그닥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상식이 많고 일은 잘하니까 공부 머리와 일 머리는 다르다는 대표적인 케이스일지도?
- 회사 근처 투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부모님은 해외에 계셔서 자주 보지 못하며 외동아들이지만 사촌형과 거의 형제처럼 자라왔다.
- 솔로 2년차. 입사 당시 동기였던 여사원과 사귀었지만 결국 헤어지고 여사원은 다른 곳으로 이직했다. 그래서 한때 안좋은 소문이 돌기도 했지만 특유의 능글맞음으로 결국 소문은 흐지부지 사라져버렸다.
//나도 시트 가져왔다! 가을이 시트는 맘에 드는걸~ 딱히 건드릴만한 부분은 없는 것 같아. 가을주도 뭔가 수정할게 있으면 꼭 말해줘!
이름 :: 클레리스 디 파우스티나 나이 :: ?????? 다만 외형상 20대 초~중으로 보인다. 성별 :: 여 종족 :: 인간(?)
외형 :: https://picrew.me/share?cd=AOPj0qU7OO 차가운 선홍색 눈동자에 그보다는 짙은 붉은색 머리칼이 시그니처인 묘령이자 미모의 여성. 완만한 곡선의 눈썹 아래인 맑은 적색의 눈은 속눈썹이 긴 눈커풀이 은근히 내려와있어서 그 그늘로 인해 나른해보이고, 허리를 넘어 허벅지까지 닿을 만치 긴 적발은 머리카락으로 물결을 그린 것처럼 큰 굴곡으로 구불거린다. 전신이 희다못해 창백히 보일 만큼 깨끗한 살결은 얼굴도 마찬가지여서, 하얀 얼굴에 약간 갸름한 턱선, 눈은 크고 체리빛 입술이 도톰해 어린 듯이 보인다. 약 165cm의 적당한 신장과 어느 한곳 부족하지도 모나지도 않은 비율의 체형은 앳된 얼굴과 달리 무르익은 과실로 빚어낸 듯 성숙한 여인의 굴곡을 띈다. 이러한 체형은 독특한 옷차림에 의해 시각적으로 도드라지게 보인다.
성격 :: 요란해보이는 외모와 다르게 자기주의적이고 만사를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성질인 듯 보이면서 맡은 의무나 한번 손을 댄 일은 끝까지 책임지는 반면적인 모습도 갖고있다. 자심의 책임 부분만 끝나면 얼른 손을 떼는 철저함이 흠일지도 모르지만. 그 사이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면모는 마찰 혹은 어떤 이유로든 감정의 낭비를 달가워하지 않는 부분일지도.
기타 :: 아는 사람만 아는 어느 이세계의 주민 1, 이라기엔 존재감이 너무 큰 인물이다. 마법과 관련한 분야에 상당히 높은 지식과 지식을 구현 가능케 할 방대한 능력을 갖고 있어 주변으로부터 현자, 혹은 선생님이라 불린다. 실제로 스승이 되어 마법을 가르친 적이 있고 산증인인 제자가 비정기적으로 거처에 찾아오곤 한다.
세간에 퍼진 호칭과 달리 부르는 이도 있겠지만 성격이 성격이다보니 일일히 대응을 하지 않아 퍼진 소문이 여럿 있다. 그 중엔 특수한 사정으로 이루어진 이 세계의 창세기에 관여했다는 소문도 있다. 출신과 나이가 불명인 존재라는 점도 소문의 신빙성에 한몫하고 있다던가. 언제부터 있었을지 모르는 소문들에 진위가 밝혀진 적은 없다.
개인적 취향 혹은 선호도는 대상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술에 한해서는 호불호가 없다. 술을 제외한 나머지는 적당히 맞기만 하면 그만이며 마시기는 또 몹시 잘 마신다. 흡연은 향이 나는 약초를 가끔 전용 담뱃대로 태우는 것이 전부이다.
거처는 이세계에서도 가장 마력이 짙은 숲의 기슭에 아담한 2층 주택 하나이며 이마저도 제대로 있는 날이 드물다. 집 주변엔 화단도 있고 무얼 심었는지 모를 텃밭도 있는데, 정작 집에 주인 있는 날이 손에 꼽을 수준이라고.
그럼에도 늘 청결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으니 아닌 것처럼 보여도 집에 적잖은 수고를 들이고 있음이 보인다. 예를 들면 집안 곳곳에 건 보수 마법이나 상태 유지 마법을 손보거나 하는 식의 관리다. 혹여 손 쓸 일이 있어도 직접 한다.
거처를 비운 동안은 이세계 안의 트러블 해결 혹은 의뢰를 받아 각지를 돌아다닌다. 소문으로는 손쉽게 세계를 건너다닐 수 있어 보수만 준다면 타 이세계에도 간다던가. 의뢰에 대한 보수는 주로 돈이지만 꼭 금전만 받지는 않는다.
별달리 특이할 것 없는 외모의 청년입니다. 그러나 아직 앳된 티를 벗지 못해 조금 어려보입니다. 173cm의 키에 다소 마른 체격입니다. 짧게 기른 흑발을 단정히 정리해놨습니다. 둥근 눈동자는 흐릿하게 검어 회색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새하얀 피부는 험한 일 하나 안 해봤기에 곱습니다. 얇은 눈썹과 부드럽게 올라간 눈꼬리가 특징입니다. 전체적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상을 가졌습니다. 특출나게 잘생기거나 못난 것도 아닙니다. 나쁘게 말하면 개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격 :: 차분하고 온화합니다. 매사에 성실하고 늘 예의바른 태도로 타인을 대합니다. 말 수가 적고 소극적이라 인간관계는 약간 좁습니다. 그렇지만 친해지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알고 보면 정도 많고 사려깊은 사람입니다. 가까운 이에겐 마음을 허물없이 터놓습니다. 또 곤경에 처한 사람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습니다. 대신 순진한 일면이 있어 잘 속아넘어가고, 반대로 거짓말을 잘 못합니다.
기타 :: 21세기 한국의 지극히 평범한 대학생으로, 사회복지학과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성적은 중상위권입니다. 주변의 평가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시현에겐 꿈이 없습니다. 앞으로의 미래도 불투명합니다. 졸업 이후의 진로도 마땅히 찾지 못했습니다. 전형적인 방황하는 청년입니다. 그런 와중, 시현이 누구도 모를 판타지 세계에 불시착하게 되는 건 조금 나중의 일입니다.
어릴 적 사고로 양친을 모두 여의었습니다. 시현을 지금까지 돌봐준 건 외가 친척들입니다. 다만 친척 일가는 얼떨결에 떠맡게 된 시현을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그 탓에 시현은 구박과 따돌림 속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론 자취 중입니다.
이성 관계엔 여러모로 서툽니다. 정말 숙맥이 따로 없습니다. 한번은 자길 좋아한다던 후배와 교제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숫기가 없다며 차였습니다.
음식 호불호가 옅습니다. 흔히 논란이 되곤 하는 민트초코나 탕수육 소스 등에도 이렇다 할 확고한 취향이 없습니다. 일단 맛만 있으면 그만이라는 입장입니다.
본디 허약한 체질을 타고났습니다. 몸 쓰는 일은 정말 쥐약입니다. 딱 5초만 뛰어도 금세 지쳐서 주저앉을 정도입니다. 잔병치레도 잦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세계에 떨어진다면 혹시 모르죠. 보정이라도 받게 될지.)
독서는 시현의 거의 유일무이한 취미입니다. 주로 장르문학을 즐겨 읽습니다. 웹소설도 호기심에 몇 번은 읽어본 적 있습니다.
>>161 음 그렇구나! 흐으음 고민이군 고민이야... 심플이냐 간지냐 그것이 문제로다.... 세계관 컨셉 중 하나를 따서 "조각이 이끄는 연대기" 라거나 아니면 전생물답게 "우연히 시작된 이야기"나 이걸 영어로 해서 "An accident Story" 요렇게 셋 중에 맘에 드는거 있을까?!
조율에 앞서 몇 가지 미리 말씀드리자면... 오너 간의 유사연애는 상대의 의사에 따르나 먼저 원하지는 않습니다. (((중요))) 기력이 거지입니다... 장문, 중문, 단문, 상L까지 분량은 가리는 것 없으나 텀이 분량에 제곱하여 늘어납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가늘고 길게 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72 쫓아왔어-!!! 나도 유사연애는 못 해서 걱정 안 해도 돼!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창조해주신 분... 이라고 해야하나? 이 캐릭터를 연성하는 유일한 존잘님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ㅎ-ㅎ 기력은 현대 사회의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 (((여기도 기력 거지))) 분량에 부담 갖지 말고 가늘고 길게 돌리는 건 대찬성이야-!
>>173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레드카펫) 플레이 성향에 대해서는 어긋나는 점이 없어보이네요. 다행입니다.
아, 기억났습니다. 캐릭터의 요소에 관해서, 몇 가지 호불호가 갈릴 만한 요소가 있어서 조심스레 말씀드립니다.
캐릭터의 성격이 츤데레...라기엔 멘솔이 좀 센, 그러니까 한국근대문학에 빗대자면 김첨지인 편인데, 이런 성격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해 가정사가 박살나 있습니다.
캐릭터는 운동특기생으로, 격투기 전공입니다. 얼굴에 흉 지는 날이 종종 있습니다.
상기 요소에 불호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토핑 빼드리거나 다른 걸로 바꿔드릴 수 있습니다 "=" (운동특기생이 아니라 성적우수생, 혹은 미술전공생 등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썰 푸는 스레에도 말씀드렸듯 고교청춘연애인데 이 점 괜찮으신지. 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청춘일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국가를 달리하고 싶다거나(ex: 일본, 미국, 유럽...) 첨가하고 싶은 요소(ex: 어반판타지, 오메가버스...)가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아참 그리고... 남돌 스타일의 길쭉하고 곱상한 남캐가 좋으신가요, 배우 스타일의 남성미있는 남캐가 좋으신가요.
성격이나 운동특기생 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 이야기해준 거지? 나는 괜찮아 ㅎ-ㅎ 질문이 있다면 가정사가 박살났다는 부분에서 퀘스쳔-! 상처 한가득인데 숨기고 밝게 구는 여자애가 동질감을 느끼려면 이쪽의 캐릭터도 가정사가 박살나있을 건데, 옵션을 하나 두려고! 캐릭터의 가정사가 현재 진행형으로 박살나있는게 좋아, 아니면 지금은 어느 정도 얼기 설기 이어 붙인 상황인게 좋아? 어느쪽이든 밝게 군다는 캐릭터성은 바뀌지 않아! 철저하게 가정사 언급을 하지 않아서 묘한 거리감이 느껴질 듯 말 듯 하는 이미지, 남 보기에는 행복한 꽃밭에서 자랐단 이미지가 되느냐 둘 중 하나네 ㅎ-ㅎ
배경에 관해서는 현대 한국이 편할 것 같기도 하고, 고교청춘연애란 점 알고 있어 ㅎㅁㅎ 첨가하고 싶은 요소는 없는 것 같아. 미성년자가 주역인 배경에서 동인 세계관을 첨가하기에는 섹슈얼한 설정이 많아서 꺼려져.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어반판타지는 가능하지만 끌리거나 생각나는 게 없어서-!
외적 취향... 둘 다 좋아서 섞어주세요 ㅎ-ㅎ!!! 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라, 취향대로 해줘도 좋을 것 같아. 아니면 여캐 취향은 어떻게 돼? 여캐와 외적 케미를 생각해서 정해도 될 것 같아서. 작고 동글동글한 편이 좋다던지, 길쭉하고 청순한 편이 좋다던지, 톰보이나 무심하고 나른한 편도 있고-!
외향은 정해놓지 않았지만 모범생인 연극부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어. 캐릭터 관해 불호 요소가 있다면 말해줘 ㅎ-ㅎ
>>175 솔직히 질문드릴 때부터, 아니 썰풀이스레에 썰 풀 때부터 만일 상대분을 모시게 된다면 상대 캐릭터도 만만찮은 상처가 있을 거라고 각오는 하고 있습니다만 예상하는 것과 직면하는 것의 맴찢력은 역시나 차원이 다릅니다. 킄 크으윽 8888888 찢어지는 맴을 뒤로 하고, 어느 쪽이든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데려오실 캐릭터가 어떤 캐릭터인지에 따라 전자가 더 좋을지 후자가 더 좋을지가 갈릴 것 같습니다. 작고 동글동글한 캐릭터에게는 후자가, 청순한 캐릭터나 무심나른한 톰보이한테는 전자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셋 중에 어떤 캐릭터를 데려오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만...
저는... 셋 중에서 하나를 굳이 고르라면... 키크고 어깨 떡 벌어지고 건장하고 늘씬한 운동계 남고생이 자기보다 머리 하나는 작은 동급생한테 쓰담쓰담받는 모먼트에 환장하는 광인이기에(저는 시도때도 없이 망상을 던지는 김칫국 장인입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주세요.) 작고 동글동글한 캐릭터가 좋을 것 같지만, 우선 캐릭터의 완성된 픽크루를 올려드릴 테니 보시고 어떤 따님을 데려오실지 결정하셔도 좋습니다. 어떤 캐릭터라도 다 좋아하게 될 것 같으니까요.
예, 생각해보니 참 그런 동인 세계관은 대부분 그런 기조로 작성된 것이 많았죠. 그런 부분이 부담되는 것이 사실이고, 공감합니다. 이대로 괜찮으시다면 현대 한국 배경 일상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저도 현대 한국 배경이 가장 부담없고 좋다고 생각하지만 혹시나 덧붙이고 싶으신 게 있으신가 여쭈어보았습니다.
연극부, 좋네요. 서로 부 활동을 하다 보면 딱 노을이 알맞게 내리는 때에 하굣길이 겹치게 될 것 같아 기다려집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시도때도 없이 망상을 던지는 김칫국 장인입니다. 이런 저를 용서해주세요.)
>>176-178 Picrewの「배부르다」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96iyGTK5Un #Picrew #배부르다 작고 동글동글한 쪽이 좀 더 선호도가 높은 것 같아서, 나도 생각나는 이미지대로 픽크루를 만들어봤어 ㅎ-ㅎ 키 작고 동글동글한 이미지의 연극부 아이에, 만들어준 픽크루를 보면서 같이 떠올리다보니 조금 쉽게 이미지가 잡혔어. 학교에서는 순수한 민낯에 동글동글한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무대 위에 올라갈 때는 안경도 벗고 무대용 화장을 하는 설정이 떠올라서 안경을 씌웠는데... 호불호 요소가 있을 것 같으니 불호라면 말해줘.
이 아이로 캐릭터가 결정되면, 작고 동글동글한 캐릭터에게는 후자가 어울릴 것 같다고 했으니... 가정사도 지금은 얼기설기 이어붙인 상태로 하려고 해 ㅎ-ㅎ 두 캐릭터가 서로 잘 보듬어줄 수 있으면 좋겠네-!
현대 한국 배경이라고 해도 색 정도는 꼭 현실에 있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해! 하지만 여기에서 퀘스쳔-!!! 아예 머리카락이나 눈 색이 알록달록한 배경이야, 아니면 그래도 현대 한국 배경이니 만큼 흑발흑안이 주를 이루되 드물게 눈에 튀는 색을 가진 사람이 있는 정도야? 캐릭터에 대한 첫인상이 조금 바뀔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ㅎㅁㅎ
망상은 괜찮아. 재미도 있고 같이 상상하면 귀엽잖아 ㅎ-ㅎ 나도 두 캐릭터가 어떻게 처음 만날지 벌써 궁금한걸 ㅎㅁㅎ
>>179 가상 캐릭터의 외형에 있어 안경이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는, 안경이 어울리는 캐릭터와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가 극명히 나뉘기 때문입니다. 안경이 제몸처럼 어울리는 캐릭터가 있는가 하면, 안경이 조금 붕 떠 보이는 캐릭터가 있기 마련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따님 안경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점이 콕콕 있는 것도 귀여워요......
반반 섞은 건 어떨까 조심스레 제안드려봅니다. 머리카락이나 눈 색이 현실보다 훨씬 알록달록하지만 검은색이 오히려 자연갈색 정도로 드물고, 하얀색은 현실의 백색증 정도로 드물다는 느낌으로 괜찮을까요. (단 그런 머리카락 색이나 눈 색 등에 기인한 차별이나 선입견 같은 것은 없는 것으로.)
>>180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ㅎㅁㅎ 상대 캐릭터 픽크루를 보아하니 하얗고 깨끗하길래, 이쪽 캐릭터에는 대비를 주고 싶어서 흑발흑안에 얼굴에 점도 찍어줬어 ㅎ-ㅎ 검은색이 자연갈색 정도로 드물고 하얀색이 백색증 정도로 드물다는 느낌이면... 학년에 한두명 쯤은 검은머리이고, 하얀색은 쉽게 보기 힘들 정도로 드물다는 느낌 맞을까? 두 캐릭터는 머리색 때문에라도 눈에 띄고 말겠네!
나 하나 퀘스쳔이 또 있어-!!! 무시해도 되는 것이기도 한데, 이름이 똑같거나 이름이 이어지는 장난을 치고 싶어서. 이름이 똑같으면 큰 ㅇㅇ, 작은 ㅇㅇ 하고 부르는게 귀여울 것 같고, 이름에 각자 꽃과 벌이 있다든지 하늘과 구름이 있다든지 하는 것도 귀여울 것 같아서 ㅎ-ㅎ
>>183 벌 말고 나비라던가? 나비 호라는 한자가 있네! 꽃과 나비 ㅎ-ㅎ 다른 연관있는 한자로 해도 괜찮으니까! 한자로만 맞추기 어려우면 한쪽은 순우리말을 써버려도 될 것 같고... 이름이 똑같은 것도 귀여워서 외자로 같은 것도 좋고... 다 좋아서 어쩔 줄을 모르겠네 ㅎ-ㅎ...
>>191 이름 같은 후자가 좀 더 좋은 것 같아! 담이라는 글자도 발음도 귀엽다-! 큰담, 작은담 하고 부르면 정말 담 높이를 말하는 것도 같고 ㅎㅁㅎ 비칠 영이랑 그림자 영도 찾았었는데, 어떻게 아이 이름에 그림자라는 뜻을 8-8 해버려서 넘겼었는데... 그리고 그런 이유로! 담이라는 한자를 쓰게 되면 이미지 상 맑은 쪽이 남캐 쪽이기도 하니까 이쪽 캐릭터가 흐릴 담을 가져가도 괜찮을까? ㅎ-ㅎ
>>195 그럼 이쪽 캐릭터가 못 담 자를 가져갈게 ㅎ-ㅎ 흐릴 담 자가 인명 한자 목록에 있다니 어째서? 라는 생각 밖에 안 들지만... ㅎㅁㅎ... 조율할 만한 이야기는 끝난걸까? 아, 나이! 고등학교 올라와서 처음 만난게 되는 거겠지? 같은 반 되면서 처음 만났을 것 같은데, 몇 학년으로 하고 싶어?
>>196 동감하시리라 봅니다만, 고3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 1이나 고 2 둘 중 어느 쪽도 상관없지만, 고 2가 어떨까 합니다.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아마 제 캐릭터의 성은 백씨가 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이름이나, 배경이 되는 도시 이름 같은 것도 필요할까요?
>>197 고3은 너무 바쁘지 ㅎ-ㅎ 고등학교 2학년으로 괜찮을 것 같아, 2학년 되면서 같은 반이 됐다는 거겠네! 학기 초부터 시작하는 거겠지? 내 캐릭터는 도씨일 것 같아. 고등학교 이름이나 배경이 되는 도시 이름은 나중에 정해도 괜찮지 않을까! 시트 쓰면서 필요할 것 같으면 지금 정할까? 담이들이 체육특기생이고 연극부 활동을 하니까 예체능 쪽으로 좀 유명한 고등학교인가 정도는 떠올렸어 ㅎㅁㅎ
>>185 네, 학기 초부터 시작하리라 생각합니다. 배경으로는 여름을 제일 좋아하지만 봄도 못잖게 좋아하니까요. 도담... 어감도 예쁘네요. 너, 라고 부르기만 할 백담이가 언젠가 이름을 불러줄 순간이 기대됩니다. 시트를 쓰면서 필요할지도 모르니, 시트를 쓰다가 아차 하는 것보다 지금 정해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노을을 키워드로 해서 노을광역시/노을문화예술고등학교 같은 느낌으로 하면 어떨까요? 다른 더 좋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199 하이틴하면 여름이니까! 노을이 키워드가 된 이유만 나 혼자 조금 궁금하고, 이견은 없으니 노을로 해도 좋을 것 같아 ㅎ-ㅎ 노문고라고 학생들이 줄여부를 것 같은 이름이네! 학교 이름에 문화예술이 들어가서 궁금한건데, 특목고인걸까? 과가 나뉠텐데 싶어서. 이름만 그렇고 예체능에 특화된 인문계일 수도 있겠지만!
>>200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한자에 밝지 않아서 그럴듯한 두 글자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노을지는 풍경을 가장 좋아하기에 얼른 와닿는 두 글자 운치있는 단어가 '노을'이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좀더 뜻있는 멋진 단어가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니던 학교는 과마다 인원이 제각각이라, 인문계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서 여러 과를 한 반으로 묶은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202 추천 감사합니다. 하채... 좋네요. 하채특별시, 하채문화예술고등학교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육특기부 이종격투기과라고 생각합니다. 체육특기부 내에 여러 다양한 체육종목에 따른 과가 있습니다. 이종격투기과의 인원은 소수정예로, 4~5명 정도입니다. 그래서 묶였다고 할까 얹혔다고 하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3 노문고에서 하문고로 줄여부르게 됐네 ㅎ-ㅎ! 체육쪽만 부가 있는 거려나... 음악부/미술부/공연예술부/체육특기부 이렇게 나뉘는 정도면 될까 싶은데 어때? 음악부랑 미술부는 학생 많아서 반을 묶지는 않았는데, 공연예술부에는 연기과 하나! 하문고가 음악부랑 미술부 쪽에 더 특화되어서 연기과는 한 반 뿐이고 열다섯 남짓 정도 된다고 하면 괜찮지 않을까? ㅎㅁㅎ
>>204 당연히 다른 부들도 있습니다. 커다란 대분류로 부를 갈라놓고, 그 부서들 사이에 각 학과가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학과별로 인원수가 적은 학과는 같은 반으로 묶어 오전의 인문학 수업을 공통으로 진행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 느낌으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206 정답입니다. 그것까지 풀기엔 티엠아 같아서 자중하고 있었는데..! 이쯤 하면 대략적인 틀은 다 짜인 듯하니, 이제 시트를 짜고 나서 스레 제목과 첫 레스 내용만 협의하면 될 듯합니다. 지금 협의할 수도 있지만, 서로의 시트를 보고 생각해보면 더 좋은 내용이 나올 수도 있고, 시간이 너무 늦은 관계로 나머지 조율은 자고 일어나서 진행해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207 와아 맞췄다 ㅎㅁㅎ!!! 시트는... 양식에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말고 넣고 싶은 것 있어? 스레 제목은 모르겠지만 첫 레스에 넣어도 괜찮을 것 같은, 담이들 같은, 담이들이 그랬으면 좋겠는 시는 하나 찾았어! 서윤덕의 물이라는 시인데, 2연이 찰떡 같았거든. 하지만 시간 늦은 것도 맞으니까! 지금 자러가는 거려나? 잘 자고 내일 보자!!! ㅎ-ㅎ
>>208 소속 학과는 기타에 적어넣으면 될 테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시는 자기 잔에 찾아보겠습니다. 어떤 시일지 기대되네요. 저 역시도 좀더 머무르고 싶지만, 지금 잠들지 않으면 내일 일정에 지대한 애로사항이 꽃필 상황이기에... ;-; 네, 도담주께서도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 제 찌름을 받아주신 점 대단히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09 시트 짜고 있었는데, 과에 인원이 적어서 반 하나로 묶이면 둘이 1학년 때도 만난 거였어... ㅎ-ㅎ 2학년 때 첫만남일 수가 없을 것 같아서 밤중에 달려왔어-! 1학년 때도 같은 반이었으면 도담이가 분명 백담이한테 말 걸었을 거 같으니까... 내일 일어나면 확인해주고, 늦었지만 나도 잘 부탁해. 잘 자고 있길 ㅎㅁㅎ!
>>216 도담이 쪽에서 진학반에서 전과했다고 해도 괜찮아 ㅎ-ㅎ! 백담이에게 전학생 설정을 주고 싶으면 전학왔다고 해도 되고 나는 상관없어. 도담이에게 영향은 전학 온 백담이에게 겉돌지 않게 다가가는 도담이가 되느냐, 진학반에서 넘어와서 반 아이들 사이에 잘 녹아내이려고 다가가는 도담이가 되느냐로 나뉘는 정도일 것 같아!
일단 지금 생각나는 설정은...상냥하고 낯가리는 전형적인 안경미소녀 계열처럼 보이지만, 파헤쳐보면 미묘하게 자존심은 높고 자존감은 낮은 그런 아이!! 여기서 호불호 따라서 부가옵션 선택 가능하니까요 불호다 싶으면 꼭! 말해주십셔 아 글고 외형 호불호!! 그것도 이야기해주심 참고하겠습니다
헐 완전 좋다... 겉으로만 봤을 때 모범생씨랑 반대되는 요소들이 많은 거 여러모로 취향이라서 너무 좋아... 외형컨셉은 이왕이면 키 큰 편이 좋다 정도?? 그 외는 대머리나 무지개머리처럼ㅋㅋ 정말 극단적인 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좋아!! 맛잘알인 만큼 잘 해주리라 믿는다! 좋아하는 스타일은...으음, 취향 스펙트럼이 넓은 편이라서 뭐라 말하기 어렵네...... 겉은 퉁명스럽고 사나운데 속은 의외로 상냥한 츤데레 친구도 좋아하고, 반대로 원래는 거칠거나 사이코인데 마음에 들고 싶어서 사근사근 상냥하게 구는 그런 것도 좋아해!
“괜찮아. 안 도와줘도 돼. 나 혼자서도 완전 문제 없거든.” -말귀를 못 알아듣네. 네 의도 알 바 아니고, 혼자 하고 싶다니까.
이름: 천여름 성별: 남성 나이/학년: 17/1학년
외모: 178cm / 다소 마름 신체 전반의 균형이 잘 잡혀 있는 편. 어렸을 때부터 학급에서 키 큰 축에 들었다. 아주 깡마른 몸매도 아니다. 그럼에도 건강함과는 거리가 있는 인상인 것이, 핏기 부족해 창백한 피부 탓인지도 모르겠다. 혹은 친절이 결여된 표정 때문이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입에 물고 있는 구름과자- 그만두자. 결 좋은 흑발 직모. 검은색으로 염색했다면 푸석함을 숨길 수 없을 텐데, 전반적인 상태를 보아 최근의 염색이나 탈색은 없다. 반면 머리 모양을 지적할 곳은 수천 군데쯤 되겠다. 앞머리도 옆머리도 뒷머리도 대충 길러 방치했다. 보는 이가 답답할 때까지. 어깨 근처에서 찰랑거리는 것이 퍽 애매한 길이다. 제 스스로도 조금은 불편했는지, 노랑 머리핀을 두 개 꽂아 오른쪽 앞머리를 넘겼다. 귀 뒤로 넘어간 상태로 보기 좋게 고정되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다. 왼쪽 앞머리는 여전히 눈을 덮다시피 하며 건재함을 과시한다. 왼눈이 할 말이 많겠다. 눈꼬리가 약간 올라가 있긴 하지만, 눈매가 사납다는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다. 일부러 눈에 힘 줘서 인상을 험악하게 만드는 부류가 아니기도 하고. 오히려 그 반대의 효과일까. 여유로이 하향하는 눈썹까지 합쳐져 기이한 나른함마저 자아낸다. 속눈썹이 꽤 긴 것도 한몫 할까. 이렇다 보니 당연하게도, 그의 노란색 눈동자에서 봄꽃이나 햇살을 연상하기란 어렵다. 샛노란빛이 화사하지 않기도 힘든데. 안경을 끼면 달라질까? 시력 몹시 좋아서 안경과는 아마 평생 연이 없지 싶다. 얄밉게도. 귓바퀴는 이미 피어싱을 위한 신체기관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 콧날은 똑바르되 과하게 튀어나오지 않았다. 코뼈 부러진 적은 없는 듯. 송곳니가 다소 자기주장이 강한 것을 빼면 치열도 나쁘지 않다. 어디서 패싸움이라도 하고 박살나서 오기엔, 망가지기 아까운 얼굴이려나? 손발이 큰 편이다. 마디마디 힘줄과 뼈가 불거진 단단한 손은 의외로 손톱이 단정히 정리되어 있다. 굳은살 역시 군데군데 박혀 있으나, 짐작컨대 공부 때문은 아니다. 자세히 들여다본다면 자잘한 생채기와 흉터 또한 보일 것. 이외에도 긁히고 깨진 곳이 꽤 된다. 등교하는 차림새는 후드티 혹은 티셔츠 등이 주류. 가끔 가다 교복 차림을 목격해도, 주변에게 빌려 입은 것이라 사이즈가 안 맞곤 한다. 이쯤 되면 입학 시 교복을 사 둔 건지도 의문이다. 복장불량으로만 쌓인 벌점으로도 퇴학당할 거란 우스갯소리가 떠돈다. 학교에 값나가는 건 가져오지 않으나, 가지고 온다 하더라도 과연 누가 천여름의 소지품을 훔칠쏘냐. 학교에서나 밖에서나 자주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 흰색 혹은 검은색의 일회용 마스크에, 갸름한 턱이 가려진다. 용도는 그저 패션일 가능성이 높다. 부드러운 중간 톤의 목소리. 들뜨면 하이톤, 피곤하면 낮게 깔리기도. 적당히 미성이라 할 수 있다.
성격: 착하지 않다.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는 교우 관계가 원활한 것처럼 보인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 학교에서는 늘 주변인에게 둘러싸여 있을 뿐더러, 제시간에 등교하는 것만으로 레어템 취급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한다. 만면에 미소를 띠고 붙임성 있게 다가오는 모습은 완전한 인싸 그 자체. 사교성에서 억지스럽거나 부자연스런 구석은 찾기 힘들다. 무리 내에서도 굳이 관심을 끌거나 과장되게 나댈 필요 없이, 적당히 키득거리며 농담 몇 마디 던져만 주어도 존재감은 확실히 느껴진다. 그에게 한 번쯤 말을 붙여 보고 싶어하는 학생도 꽤 있으나 본인은 그다지 의식하지 않는 것 같다. 저 하고 싶은 대로,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행동한다는 이미지가 있다. 그것이 매력인지 그의 주위에 사람은 점점 더 몰리고, 이들을 방패 삼아 더욱 거리낄 것이 없어지는 결과를 낳는다. 일종의 순환인 셈. 학교만 왔다 하면 사람과 대화하느라 바쁜 그에게 친근감을 느낀 누군가는, 자신이 천여름과 ‘친구’라 칭할 수 있겠다. 말리지 않는다. 혼자만의 확신이라도 좋다면. 휴대폰 연락처에 저장된 수많은 이름들 중 여름 본인이 정말 친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심히 드물다. 한두 번 마주친 것 가지고는 누군지도 모를걸. 기억나지도 않는 사람에게 오랜만이라고 태연히 이야기할 수 있다는 소리다. 주변인은 다 거기서 거기로 보이는지, 언제든 대체할 수 있다고 여기는 듯하다. 읽지 않은 카카오톡이 수십 개, 읽고 씹은 카카오톡은 수백 개쯤 되지 않을까? 평소 급우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사회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해야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다. 기분 내킬 때만 그렇게 살갑게 군다는 게 문제지. 한 발짝 떨어져 관찰한다면, 타인과의 깊은 관계를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그런 추측을 누군가 입 밖으로 낸다면, 어떻게 될까. 자기 것, 자기 영역이 확실한 듯. 선을 넘으려는 사람이 생기면, 보란 듯이 새로 긋는다. 정확한 기준도 없을 뿐더러 지적하기도 절대 상냥하게 하지 않는다. 갑작스레 날아온 독설에 배신당했다고 느껴도 어쩌겠는가. 같은 편이었던 적이 없는 것을. 이런 면모들을 보면 장기적으로 유지되는 인간관계를 맺을 생각이 없는 건가 싶다. 진학도 취업도, 기타 특기 분야도 전혀 공들여 탐색하지 않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앞날이며 미래에 무감각하다. 혹은 그렇게 보이거나. 거의 모든 종류의 권위를 거부한다. 반항과 냉소, 조롱과 무시. 선배에게는 기본적으로 존댓말을 쓰지만 상대가 위계질서를 적용하려 드는 순간 반말이다. 수직적 구조에 염증을 느끼나 딱히 혁명가 체질은 아니라, 체제 자체를 뒤엎는 데는 관심이 없다. 오직 제가 편하면 됐다. 요약하자면- 사람 다루는 법은 알아도 그러기 싫어서, 웃고 떠들다가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빈정 상하면 욕부터 날리고, 뻔뻔한 부적응자처럼 군다. 실망했어? 그럼 너한텐 그 정도의 참을성밖에 없단 거네.
기타: 이름의 한자 표기는 없다. 여름은 여름이다. 한자로 된 이름이었다고 해도, 그가 제대로 쓸 수나 있었을까. 교내 유명인이다. 동급생은 물론이요 선배들 사이에서도 인지도가 상당하다. 등교도 제대로 안 하는 1학년이 왜 이리 이름을 날린담. 누군가에게 묻는다면 답은 나오겠지만, 이곳에 적지는 않는다. 그래도 어디에나 예외는 존재하는 법. 천여름 석 자를 못 들어 본 학생도 충분히 있을 것이다. 프로필에 기입한 178센티미터라는 수치는 학기 초의 체육 시간, 기초체력평가 때 잰 것. 누가 물어보면 180이라 답한다. 2cm 까짓 거 크면 되지. 학교 수업을 듣는 태도는 좋게 말해 개판이다. 최소 출석일수를 고려해야 하는 시점에서 이미 수업 참여도를 논할 수 없긴 하지만. 수업 시간에 잠만 자면 다행이지, 주변 녀석들과 왁자지껄 떠들거나 화장실 갔다 온다 하고 그대로 쉬는 시간까지 돌아오지 않는 일이 꽤 있다. 이런 상태이다 보니 학교 성적이 잘 나올 리가. 보충 수업이나 야간 자율 학습 같은 수단으로 보완할 생각도 현재로서는 없다. 모의고사 답안지 이름란에 본명 대신 1교시는 피카츄, 2교시는 파이리, 3교시는 꼬부기 등을 마킹하는 것부터 멈춰야 할 듯. 동아리는 영화감상부. 널널하고 편하게 활동하려는 학생들이 한껏 몰려서, 자기 하나쯤 유령부원으로 있는다 해도 귀찮은 일은 안 생길 거라고. 왼손잡이에 가까운 양손잡이. 대부분 왼손을 쓰지만, 필요할 땐 오른손도 쓰는 식이다. 야, 너, 저기 등으로 자주 불린다. 이름을 꼭 불러야겠다면 여름, 혹은 천여름. 여름아, 하고 친근하게 부르면 징그러워한다. 그 나잇대 남고생들은 흔히 그런 반응이다. 같이 다니는 남자애들 무리 내에서 통하는 별명은 한여름. 주된 활용형은 야, 한여름 하고 불러서 야한여름 만들기. 왜 그러는 거야. 심지어 한여름이 본명인 줄 아는 학생들도 드물게 있다. 집이 학교에서 먼 것 같다. 그 정도 거리를 통학하며 제때 등교하려면 일찍 일어나야 할 텐데, 불편하지 않을까? 물론 그가 제시간에 등교하는 일은 없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지인의 집에 종종 신세를 지기도 하는 것 같다. 아르바이트를 다니는 모양이다. 상세는 불명이나, 생활비 전부를 충당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술담배도 하긴 한다. 주량이 상당해서 웬만하면 안 취하는 듯. 부, 모, 형. 대학에 가고 독립한 상태의 형과는 연락도 잘 안 하며, 대부분의 동급생들은 여름에게 형이 있는지도 모른다. 가족 이야기 자체를 내놓는 일이 별로 없다.
/쓰고싶은거 다쓰다보니까 개길어졌다... shit... 성격란이고 기타란이고 개판오분전이지만 앞으로 개선될 여지가 아주 매우 많음... 그리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선 고장나서 성깔 잘 안 나옴 근데 그렇다고 정상인이 되느냐? 하면 그거슨 아닌 거 같고,,, 그냥 성격란에 나온 저대로 님의 캐한테 개차반으로 구는 일은 잘 없을 겁니다 혹여나 있더라도 지문 서술이나 오너의 변명으로 보충할게요 대사에 욕설 사용이나 기타 논란 될 만한 표현이 불편하다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고,,, 비설 같은 건 앞으로?천천히?풀?예정
>>229 저야말로 갑자기 생긴 일정을 소화하느라 시트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네, 연극부나 기타 예체능부가 공연할 만한 공간이 최소한 세 군데 이상은 있을 겁니다. 강당이나, 다용도실, 그리고 연극부 활동 전용으로(보통은 수업) 사용하는 소극장이 하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27>>228>>230 조율할 점??? 전혀 없다 욕설 사용이나 기타...뭐 미성년 흡연음주도 이쪽은 괜찮다 무엇보다 여름이 귀엽다 저 성깔에 고장난다는 게 더 귀엽다 사랑스럽다 더이상 마음에 들 수도 없다!!!! 아래는...이제 최대한 빨리 써본다고 썼지만 부족한 모범생 시트인데......이쪽도 조율할 점 기타 뭐 맘에 안 드는 점 있으면 말해주시라 (솔직히 안경미소녀 데려온다고 하고 이딴 외관이라 괜찮은가 고민 중) 그리고 영꾸 좋다!!! 슬슬 제목도 그렇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 중이긴 했습니다
"미안. 초대해준 건 고맙지만, 학원이 있어서 가긴 어렵겠다."
이름: 강 도휘 성별: 여성 나이/학년: 17살/1학년
외관: cm / 마름 잔머리 하나 없이 높이 올려묶은 머리카락은 검다. 눈썹을 설핏 덮으며 내려온 앞머리는 단정하다. 그 아래 날카로운 눈매와 짙푸른 눈동자가 보인다. 오른쪽 눈 밑에는 옅은 눈물점이 있다. 그 앞에 자리한 원형의 금테 안경은 조금도 삐뚤어지는 법이 없다. 안경알은 잘 관리되어 먼지 한 톨이나 흠집 하나 찾을 수 없이 투명하다. 아이러니하다면 아이러니하다. 투명한 유리알 뒤로 보이는 눈동자는 많은 것을 삼키고도 침묵하는 바다와도 같이 푸르르기만 해, 속을 알 수가 없다는 것이. 코는 안경을 쓰는 사람답지 않게 제법 높고 곧다. 늘상 굳게 다물린 입술은 색이 옅다. 여러번 쥐어뜯겨 각질이 일었다. 유일한 흠이다. 본인도 이를 알고 있으나 고칠 생각 없다. 고치지 못하는 것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교복을 답답해 보일 정도로 갖춰 입는다. 잘 다려진 셔츠는 늘 끝까지 단추를 채워져 있다. 빳빳한 넥타이와 조끼 역시 빼먹지 않는다. 발목 위로 올라오는, 흔한 캐릭터 그림 하나 없는 하얀 양말도 나름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겠다.
성격: 같은 학교 학생에게 그 얘에 대하여 물으면 늘 여러 답이 나왔다. 대부분은, 대략 열 중에 다섯 정도는 고민하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아이라고 답을 꺼낸다. 둘 정도는 눈쌀을 찌푸리며 잘난척하는 것이 재수 없다고 떠들고, 나머지 둘은 관심 없다는 목소리로 그저 착한 얘라고 이야기하곤 한다. 하나 정도는 동정하는 투로 외로워 보인다 평하기도 한다. 그리고 열 모두 그 얘와 이야기해본 적이 손에 꼽는다고도 덧붙일 것이다. 애초 교사를 제외하고는 열 마디 이상 대화하는 사람을 찾기 힘들었다. 그 얘는 꼭 세상 외따로 사는 사람처럼 보인다. 모두가 무리지어 시끄럽게 떠들곤 하는 쉬는 시간 교실에서도, 점심 시간 급식실에서도, 체육 시간 운동장에서도...다른 아이와 어울리는 모습을 보기 힘들다. 그렇다 하여 성격에 커다란 결함이 있는가 묻는다면, 아니다. 다른 모든 평범한 아이와 같다. 상냥하고 이타적이다. 동시에 꼭 그만큼 손익을 따지고 이기적으로 굴기도 한다. 재밌는 농담도 던질 줄 알며 농담을 받을 줄도 안다. 어쩌면 친구가 없는 게 불운한 사고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평범하다. 그러나 사고라고 이름 붙이기에는 찝찝한 구석이 있다. 때로 그 얘는 홀로 있기를 자청한 사람처럼 보였다...
기타: 아직 1학년이지만 교내에 꽤나 이름이 알려져 있다. 이름이 특이해 잊기 힘든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입학식 당시 신입생 대표로 선서를 한 사람이 그 얘였기 때문이다. 이후 모의고사 등 시험을 볼 때마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1등을 차지하는 일도 인지도 향상에 한몫했을 것이다. 그로 인해 시험 기간이나 시험 당일이면 잠깐의 인기인이 되기도 한다. 주로 필기를 빌려 달라거나 모르는 문제를 가르쳐 달라거나, 그도 아니면 답안지를 보여 달라거나 하는 일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제법 친절히 부탁을 들어주는 편이라고 한다. 동아리는 영어토론부다. 정기적으로 전국 영어토론대회를 나가 입상하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그만큼 힘든 동아리로 알려져 있어, 정말로 열의가 있는 부원이 아니면 잘 안 들어온다는 것 같다. 호불호에 대해 알려진 것이 많지 않다. 그런 것을 나눌 정도로 가까이 어울리는 이가 많지 않아서다. 그러나 한 가지 정도는 짐작할 수 있었다. 책, 특히 소설 종류의 책을 선호하는 듯 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과 같이 조금이라도 시간이 빌 때면 늘 도서관에 있거나 그곳에서 빌려온 책을 읽고 있다. 학원을 자주, 그리고 아마도 늦게까지 다닌다. 들리는 바로는 영어와 수학 학원을 다닌다는 것 같다. 같은 곳을 다니는 이 하나 없어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애초 야간 자율 학습이 모두 끝나고서야 학원으로 출발하니 늦게 끝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면서도 학교에서 졸거나 자는 모습은 단 한 번도 보이지 않았다. 쉬는 시간이나, 심지어 졸리기로 유명한 원 선생님의 역사 시간에서도. 늘 성실한 태도로 수업에 집중한다며 교사들 사이에서는 칭찬이 자자하다. 아래로 동생이 하나 있다는 소문도 있으며, 외동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아직까지 물은 이 없어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다.
>>236 안경미소녀 타입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상냥온화set도 생각해봤다가...하지만 뭔가 범접하기 힘든 아싸 모범생이라면 냉미녀가?? 어울리는 게 아닌지?라는 생각이 들어 데려왔는데 좋아해줘서 넘 다행이다~!! 맘껏 행복해해도 좋습니다 이거슨 당신이 쟁취한 행복! 알겠슴다 그러면 키는 171인 것으로...
괜찮아 노력 안 해두 돼 나 기엽게 보는 거 잘해,,,(?)
인용구도 창작문구도 둘다 좋지만! 개인적으로 다른 데서 둘 관계 생각나는 부분 찾는 게 재밌어서 인용구 좋아한다... 그리고 제목들 완전 헉쓰 대박이야 다 너무 예쁘다 어흐흑 개인적으로는 여름도휘던날이나 생의 찬미 맘에 들어!! 여름도휘던날,,멋대로 대충 살던 여름이가 처음으로 도휘란 사람한테 휘었단 것 같아서 제법 yummy,,(무슨말인지아시죠)
일단 배경은 중세 유럽의 마을을 생각하고 있답니다. 도시처럼 붐비지는 않지만, 큰 도시랑 가까워서 그닥 한적하지도 않은 마을이요. 남캐와 여캐는 이 마을의 출신의 사람입니다. 신분은 평민. 여캐는 어릴 적에 늑대로부터 부모를 잃었어요. 그런 여캐를 남캐의 부모가 친자식처럼 아꼈기에, 둘은 피를 나눈 형제처럼 지냈죠. 그때까지 여캐는 괄괄한 성격에 머리도 짧아서, 남캐는 여캐를 남자인 줄로만 알고 지냈습니다. 여캐는 성인(중세 기준 15세)이 되어 함께 왕도로 나가 기사단에 들어가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남캐는 장남(혹은 외동)이라 여관을 물려 받아야 했기에, 제안을 거절하고 마을에 남게 되었죠. 그렇게 10년이 지나, 여캐는 오직 실력만으로 기사단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우수해도 결국은 평민이었기에, 귀족들의 간섭은 피할 수 없었죠. 결국 거센 반발에 지친 국왕은 아예 작위와 영지를 주어 여캐를 남작으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온갖 멸시와 모함을 당해 귀족에 대한 환멸이 생긴 여캐는 왕이 하사한 모든 것들을 거절하게 되죠.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와 버립니다. 그렇게 다시 재회한 두 사람. 남캐는 확 바뀌어 버린 인상의 여캐에게 첫 눈에 반해 버렸고, 여캐도 신분 따위에 상관 없이 항상 자신을 반겨 준 남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습니다. 딱히 갈 데가 없었던 여캐는 예전처럼 남캐의 여관에 머물렀어요. 그렇게 같이 지내며 서로에 대한 호감은 더 커져만 갔죠. 그러다 어느 날 남캐는 여캐에게 청혼했고, 여캐는 앞으로 자신에게 일을 강요하지 말라는 것을 조건으로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엄청 나약하지만 능력이 부활인 외강내유,, 새침한 또라이인척 하지만 사실은 울보인,, 빌런 짓은 다 하고 다니지만 속은 지극히 여릴 뿐인 겉바속촉 여캐 빌런과 😈 매우 강하고 신사적이며 젠틀해서 모든 이들에게 인기가 어마어마한.. 존대와 반존대를 넘나들며 구사하고 외향적으로도 멀끔한 인물인데 알고보니 전형적인 하라구로 캐릭터.. 속내를 알 수가 없고 우는 얼굴을 좋아하는,, 겉으로는 전혀 티 안 나지만 속은 능글거리는 또라이인 남캐 히어로,, 본인도 모르게 빌런을 여러 번 죽여가며 정들어서 짝사랑하면 재밌겠다...👮♂️
하는 상당히 마이너한 이야깃 거리가 떠올라서 🙄 누가 빌런인지 모를 그런 이야기,,,, 혹시 같이 어울려 줄,, 울보 빌런이를 괴롭혀 줄 멋진 히어로 남캐님을 맛있게 굴려 줄 남캐러가 있다면 얼마든지 찔러조 ㅇ.<...
>>241 일단 남캐도 마음같아선 여캐를 따라 나서서 같이 기사가 되고 싶었을 것 같아. 하지만 동생도 여럿 있고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기우는 가세를 어떻게든 지탱하려고 남을 수 밖에 없어서 혼자 여캐를 보냈던거지. 그래도 여캐를 단 하루도 잊지 않고 드문드문 소식을 들으면서 여관을 지켜온거야. 물론 여캐의 발 끝에도 미치긴 힘들겠지만 나름 단련도 하면서 말이지. 마을에서 눈여겨 보는 청년으로 자란 남캐는 그러다 돌아온 여캐를 반기고 제대로 마음을 자각해서 괜히 접점도 더 늘리고 하다가 청혼을 하게 되는거야. 정도가 내가 생각해본거구..
>>244 남캐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었군요. 아마 여캐는 남캐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을 겁니다. 남캐로부터 지금 아저씨가 위독하다는 연락은 받았겠지만, 당시는 옆 나라와 한창 전쟁 중이던 상황. 결국 그 이후로도 전혀 시간이 나지 않아 돌아가지 못했고, 아마 그것이 기사단장을 관두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됐겠죠.
여캐가 일하고 싶지 않아 하는 이유는 정확히 번아웃이 맞습니다.
조금 추가하고 싶은 설정으로는 키 차이의 역전이 있어요. 여캐가 160 중반(10년 전)에서 170 초반(현재)까지 자랄 동안, 남캐는 그 보다 훨씬 더 커져 버린 거죠. 남캐가 그저 곱상하게 생긴 남자아이 같았던 여캐를 고혹적인 매력의 여기사가 된 것에 이성으로 의식했던 것처럼, 여캐도 훌쩍 커버린 남캐의 키와 그 몸에 붙은 남성적인 근육들에 새삼 놀라는 겁니다.
여캐의 현재 성격은 10년 전의 불도저 같은 터프함에 조금은 여우 같은 성격이 더해져 있습니다. 거기에 남편인 남캐에게만 어리광 한 스푼.... 겉으로 보기에도 중성적인 소년 같은 외형에서 터프하고 세련된 누님으로 변했고요.
지난번 세우려다 상대 참치와 서로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쉽게 끝냈었는데, 기존 상황극판 방식과 다르게 세계관과 캐릭터 여러 명을 같이 만들어가면서 썰이나 캐 잡담 위주로 놀 사람 있을까? 그러다 상황극이 돌리고 싶어지면 한번씩 돌리기도 하는 거고, 세계관이나 캐릭터에 따라서 가끔 1:1 진행도 해보고 싶어. 상대에게 바라는 점은 끝내고 싶어지면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힘들다'거나 '미안하지만 성향이 잘 안맞는다'같은 솔직한 이유든 에둘러 전하는 이유든 좋으니까 확실히 말해주기. 그리고 HL BL GL 이야기 모두 하고 싶으니 가능한 사람이면 좋겠어. 접속 텀은 기본 2주에 한번 생존신고해주면 되고 사정이 있으면 미리 얘기해주고 그보다 더 길게 자리 비워도 괜찮아. 생각이 있는 사람이 혹시나 있다면 찔러 줘!
이름: 마고 (남캐의 성) 나이: 25세 성별: 여성 키/몸무게: 171cm/67kg 직업: 무직(전 기사단장) 생일: 1월 17일 혈액형: O형 주로 쓰는 손: 왼손 좋아하는 것: 달콤한 디저트, 고기, 술, 낮잠, 양털 침대, 근육 싫어하는 것: 귀족, 늑대
외관: 숲의 늑대와 같은 회색 빛깔의 긴 머리칼. 날카롭고 고혹적인 눈매 끝에선 대단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코는 오똑하게 섰고, 턱은 갸름하다. 미인이냐고 물으면 확실히 미인이긴 하지만, 다소 기가 세 보이는 특징이 있다. 여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단련된 몸에는 그간 전장에서 쌓아온 전공의 수만큼 흉터들이 가득하다. 물론 옷으로 가려 크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성격: 예전 소년 시절의 화끈하고 털털한 기질이 전부 남아 있다. 하지만 귀족들과 자주 얼굴을 마주하다 보니, 거기에 여우 같이 간사스러운 면이 더해졌다. 애둘러 말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답답한 것을 참지 못한다. 남들 앞에서 표정을 꾸미는 데엔 익숙하지만, 남편 앞에서 만큼은 솔직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거기에 뭔가 더 챙김을 받고 싶은 마음에, 그 앞에서만 괜히 어리광을 부리게 된다.
인간 관계: (남캐). 남편. 처음에는 절친 정도였으나, 그로부터 지금껏 입은 상처들을 위로받고 보듬어지며 조금씩 감정이 싹텄다. 결국 그러다 그가 먼저 고백하자, 자신에게 일을 강요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청혼을 받아 들였다.
(남캐의 부모). 일찍 죽은 부모를 대신해 자신을 거둬 준 은인 같은 사람들. 기사단장 시절 부친 쪽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에 크나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기젤라 귄터 크루거. 기사단장 시절 1살 연하의 여성 부하. 당시 부단장이었으며, 현재는 기사단장이다. 남작가의 영애 출신. 귀족이긴 해도 하위 귀족이라서 마고의 생각에 곧잘 공감해 주었다.
마일로 마이어 마그누센. 마그누센 변경백. 기사단장 시절의 앙숙. 3대 귀족 파벌 중 하나인 보수파의 리더. 변경에 아주 넓은 영지를 소유한 중년의 대귀족이다. 철저하게 귀족 중심의 사고를 가진 인물. 마고가 귀족에 대한 혐오 가지게 해 준 일등 공신이다.
레오폴트 레빈 라르손. 라르손 궁정백. 3대 귀족 파벌 중 개혁파의 젊은 리더. 틈만 나면 추파를 던지는 호색한, 마고를 자신의 첩으로 삼고자 했었다. 하는 짓은 참 넌더리가 났지만, 그래도 동시에 기사단을 위해 힘을 많이 써 주기도 했기에 애증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콘라트 오베 란다우. 란다우 후작. 재상. 3대 귀족 파벌 중 중도파의 리더.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이며, 슬하에 자식이 없다. 그래서 마그누센 변경백이 마고의 신분을 문제 삼았을 때, 마고를 회유하여 양녀로 들이고자 했다. 마고에게 작위와 영지를 주자고 국왕에게 제안한 자 역시 이 사람이다. 마고를 친손녀처럼 잘 대해 준 인자한 할아버지.
게르트루트 밴더미어. 스승. 머리가 하얗게 샌 차가운 인상의 여성. 기묘할 정도로 얼굴은 젊다. 마고가 입단하기 한참 전부터 지금까지 기사단의 훈련 교관을 맡고 있다. 신분부터 출신 국가까지, 과거에 대한 모든 것이 불명인 수수께끼의 인물. 다만 검술 하나만큼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
기타: 항상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이유는 남편이 귀가 예쁘다고 해줬기 때문이다.
마을 아주머니들의 수다 사이에 끼여서 항상 괴로워한다. 모여서 재잘대는 것보단, 차라리 혼자 낮잠이라도 자는 것을 선호한다.
요리는 못하지만, 수프와 육포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 전쟁터에서 자주 해먹어던 것들이기 때문이라고.
결혼 전 성씨는 쿠쉬였다.
옛날에 자기보다 키가 작고 느린 남편을 거북이라고 불렀었다. 지금도 가끔 그 별명으로 부르곤 한다.
종종 미련이 남아 새벽에 몰래 나와 숲 속에서 홀로 달빛 아래 검술을 단련한다. 남편에게는 들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편.
이름: 디안 에리히 나이: 25세 성별: 남성 키/몸무게: 190cm/85kg 직업: 여관 주인 생일: 1월 17일 혈액형: O형 주로 쓰는 손: 오른손 좋아하는 것: 마고, 남들을 돕는 것, 요리, 가족, 마을 싫어하는 것: 악인, 불합리한 것, 마고와의 다툼
외관: 마고처럼 기사를 하진 않았지만, 마을의 허드렛일들과 여관일, 그리고 자기 자신만의 단련을 통해서 다져진 근육질 몸은 보기 좋고 부드러운 근육으로 다져져 보기 좋게 자리 잡았다. 얼굴은 잘 생겼다고 말하기는 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남자답게 생겼다. 다만 얼굴에는 어린 시절 마고와 놀다 생긴 흉터가 있어서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의 몸과 더불어 두려움을 느끼게도 하는 편이다. 물론 잘 웃고 다니기에 무섭게만 보이는 것도 아니었지만. 눈은 갈색 눈동자를 품고 있고, 부드러운 눈매를 가지고 있다.
성격: 그는 마고에 비해선 꽤나 순한 편에 속했다. 애초에 항상 앞장 서는 것은 마고였고, 그 뒤를 열심히 따라다니는 것이 그였으니까. 하지만 불의 앞에선 그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나설 정도로 정의로운 마음을 기지고 있었고, 용기가 부족한 것도 아니여서 마을 사람들에겐 누구나 힘이 되어주는 맘씨 좋은 사내로 자라났다. 종종 마고가 다른 남자와 있는 모습에 질투심도 느끼긴 하지만, 제대로 표현은 하지 못하고 질투심을 느껴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에 우울함을 느끼기도 하는 착한 성격.
인간 관계:
마고. 아내. 죽마고우였기에 마고가 돌아왔을 때에도 그는 망설이지 않고 마고를 받아들였다. 물론 돌아온 마고를 보고 예전과는 달라진 감정을 깨달았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런 감정이 없었어도 망설이지 않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마고가 돌아온 후, 열심히 자신을 어필해서 청혼에 성공했고, 그녀가 바라는 대로 일을 시키지 않는다는 약속과 함께 혼인에 성공했다.
어머니. 그가 마을에 머무르게 된 이유1, 현재는 그녀 역시 병으로 제대로 걷지 못 하고 방에서 머무르는 편이기에, 그가 동생들과 함께 잘 보살피는 중. 어머니도 그가 마고를 따라나서지 못하게 한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마고가 돌아온 후 한결 밝아진 그의 모습에 안심하고 있다.
줄리오 사케. 그보다 두어살 많은 마을 이장의 아들, 어릴 때부터 사사건건 여관집 아들이었던 그를 무시하고 괴롭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해왔다. 현재 이장이 노환으로 물러날 시기가 되자, 이장 대리가 되어선 마읗의 잡일이란 잡일에 그를 부려먹고 있다. 마고를 짝사랑하기라도 했는지 결혼 이후엔 더 심해졌다.
루아, 루이, 루나. 그의 여동생들. 현재 루아와 루이는 근처 도시로 나가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원래는 다니지 않으려 했지만 오빠인 그가 강하게 주장해서 하는 수 없이 다니기 시작했다. 그래도 재능이 있어 공부는 잘 하고 있다. 루나는 아무래도 어머닐 두고 떠날 수 없다며, 자신은 약재사가 될거라고 주장해 마을에 남아 마을 약재사에게 일을 배우며 어머니를 돌보고 종종 여관일을 돕고 있다. 셋 다 오빠바라기라서 오빠를 끔직히 아끼는 편.
마을 사람들. 대부분 어릴 때부터 봐온 사이기에 사이가 좋은 편. 마을에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애초에 마을 아가씨들 사이에서도 꽤나 신랑감으로 꼽는 듯 했지만, 그가 결혼에는 생각이 없는 것처럼 지내왔기에 선뜻 다가오진 못 했던 모양이었다. 대부분 착한 사람들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남을 잘 돕는 그의 성격을 이용해서 부려먹으려는 사람들도 이쓴 편이다.
기타:
마고바라기. 어릴 때도 친구로서 졸졸 따라다니길 좋아하던 편이었지만 그녀가 돌아오고 반하기 시작했을 때부턴 행동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 몸 곳곳이 다 아름답게 보이는 듯 했다. 흉터가 있어 사납게 보이던 그의 얼굴도 마고를 볼 때면 사르르 풀려선 다른 사람같아 보인다고 할 정도.
기사를 동경했다. 정의로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마고와 함께 기사가 되고 싶었지만 가족을 위해 마을에 남게 되었다. 그래도 혼자서 하는 단련은 빼먹지 않는 편. 이젠 생활처럼 되어서 자연스럽다고.
마고를 사랑하지만 불안한 마음을 한켠에 가지고 있다. 다시 검을 집어들고 마을을 떠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따금 마고가 떠나던 날의 꿈을 꾼다고 한다.
요리를 잘한다. 그의 여관은 근방을 지나는 여행자들이나 마을 사람들에겐 맛있는 여관이란 소문이 자자하다.
마을 사람들이 종종 자신을 부려먹으려는 건 알고 있지만 그저 웃음으로 넘기며 돕는 편. 그저 다들 사정이 있는거라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편
저축도 잘 해둬서 소문은 안 났지만 나름 부유한 편에 속한다. 물론 그는 다 여동생들 결혼 자금이니 뭐니 하고 있지만, 여동생들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으고 있어 받을 생각이 없다고 한다.
잠든 마고를 보다 잠드는게 새로운 취미다. 곁에 있는 마고만 보고 있어도 더 필요한게 떠오르지 않는다고 한다.
마고는 동네의 골목대장 같은 아이였다. 당찬 성격이었던 마고는 어느 날, 여관 주인의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괴롭혀지는 디안을 보게 되었다. 마고는 즉시 가해자인 줄리오를 그 자리에서 맨손으로 잡아 흠씬 패버렸다. 이장의 아들이라 자칫 어른들의 큰 싸움으로 번질 뻔했지만, 줄리오가 일방적으로 마고를 짝사랑하고 있었기에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그때부터 괴롭힘에 저항하기 위한 힘을 단련시킨다는 목적 하, 디안은 마고의 기사놀이에 강제로 끌려다니게 되었다. 마고는 기사, 그리고 디안은 기사를 섬기는 종자. 둘은 손에 나무 막대기를 하나 꼬나쥐고 매일같이 산을 올랐다.
줄리오 입장에서만 보면, 오랫 동안 노리고 있던 여자아이를 디안이 가로채 간 느낌일 겁니다. 자업자득이죠.
이름: 마고 에리히 나이: 25세 성별: 여성 키/몸무게: 171cm/67kg 직업: 무직(전 기사단장) 생일: 1월 17일 혈액형: O형 주로 쓰는 손: 왼손 좋아하는 것: 달콤한 디저트, 고기, 술, 낮잠, 양털 침대, 근육 싫어하는 것: 귀족, 늑대
외관: 숲의 늑대와 같은 회색 빛깔의 긴 머리칼. 날카롭고 고혹적인 눈매 끝에선 대단한 자신감이 엿보인다. 코는 오똑하게 섰고, 턱은 갸름하다. 미인이냐고 물으면 확실히 미인이긴 하지만, 다소 기가 세 보이는 특징이 있다. 여성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단련된 몸에는 그간 전장에서 쌓아온 전공의 수만큼 흉터들이 가득하다. 물론 옷으로 가려 크게 드러나지는 않는다.
성격: 예전 소년 시절의 화끈하고 털털한 기질이 전부 남아 있다. 하지만 귀족들과 자주 얼굴을 마주하다 보니, 거기에 여우 같이 간사스러운 면이 더해졌다. 애둘러 말하는 걸 싫어하는 성격이라 답답한 것을 참지 못한다. 남들 앞에서 표정을 꾸미는 데엔 익숙하지만, 남편 앞에서 만큼은 솔직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거기에 뭔가 더 챙김을 받고 싶은 마음에 괜히 어리광까지 부리게 된다.
인간 관계: 디안 에리히. 남편. 처음에는 절친 정도였으나, 그로부터 지금껏 입은 상처들을 위로받고 보듬어지며 조금씩 감정이 싹텄다. 결국 그러다 그가 먼저 고백하자, 자신에게 일을 강요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청혼을 받아 들였다.
디안의 부모. 일찍 죽은 양친을 대신해 자신을 거둬 준 은인 같은 사람들. 기사단장 시절 부친 쪽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것에 크나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기젤라 귄터 크루거. 기사단장 시절 1살 연하의 여성 부하. 당시 부단장이었으며, 현재는 기사단장이다. 남작가의 영애 출신. 귀족이긴 해도 하위 귀족이라서 마고의 생각에 곧잘 공감해 주었다.
마일로 마이어 마그누센. 마그누센 변경백. 기사단장 시절의 앙숙. 3대 귀족 파벌 중 하나인 보수파의 리더. 변경에 아주 넓은 영지를 소유한 중년의 대귀족이다. 철저하게 귀족 중심의 사고를 가진 인물. 마고가 귀족에 대한 혐오 가지게 해 준 일등 공신이다.
레오폴트 레빈 라르손. 라르손 궁정백. 3대 귀족 파벌 중 개혁파의 젊은 리더. 틈만 나면 추파를 던지는 호색한, 마고를 자신의 첩으로 삼고자 했었다. 하는 짓은 참 넌더리가 났지만, 그래도 동시에 기사단을 위해 힘을 많이 써 주기도 했기에 애증의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콘라트 오베 란다우. 란다우 후작. 재상. 3대 귀족 파벌 중 중도파의 리더. 주름이 자글자글한 노인이며, 슬하에 자식이 없다. 그래서 마그누센 변경백이 마고의 신분을 문제 삼았을 때, 마고를 회유하여 양녀로 들이고자 했다. 마고에게 작위와 영지를 주자고 국왕에게 제안한 자 역시 이 사람이다. 마고를 친손녀처럼 잘 대해 준 인자한 할아버지.
게르트루트 밴더미어. 스승. 머리가 하얗게 샌 차가운 인상의 여성. 기묘할 정도로 얼굴은 젊다. 마고가 입단하기 한참 전부터 지금까지 기사단의 훈련 교관을 맡고 있다. 신분부터 출신 국가까지, 과거에 대한 모든 것이 불명인 수수께끼의 인물. 다만 검술 하나만큼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
기타: 항상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이유는 남편이 귀가 예쁘다고 해줬기 때문이다.
마을 아주머니들의 수다 사이에 끼여서 항상 괴로워한다. 모여서 재잘대는 것보단, 차라리 혼자 낮잠이라도 자는 것을 선호한다.
요리는 못하지만, 수프와 육포만큼은 기가 막히게 잘 만든다. 전쟁터에서 자주 해먹어던 것들이기 때문이라고.
결혼 전 성씨는 쿠쉬였다.
옛날에 자기보다 키가 작고 느린 남편을 거북이라고 불렀었다. 지금도 가끔 그 별명으로 부르곤 한다.
아직 미련이 남았는지 새벽에 몰래 나와 숲 속에서 홀로 달빛 아래 검술을 단련한다. 남편에게는 들키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편.
>>267 그 짐승이 늑대라면 상당히 이야기가 맞아 떨어지겠네요. 부모님이 눈 앞에서 늑대에게 잡아먹힌 후로, 마고는 늑대를 엄청 두려워 하니까요. 패닉에 빠진 마고를 데리고 도망치다가 상처를 입은 게 되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스윗한 신랑감이었네요. 자기보다 큰 마고를 낑낑대며 부축하는 디안의 모습이 조금 상상됩니다만.... 귀엽다랄까, 애달픈 느낌이기도 하군요.
>>268 응응, 바로 늑대를 생각했어. 마고가 안 그래도 부모님때문에 싫어하는데, 디안까지 늑대 때문에 다쳤으니 더 싫어할 것 같네. 그래도 디안으로서는 마고를 잃을 수 없었으니 죽기 살기로 부축해서 데려왔겠지. 마고가 정신 차렸을 땐 얼굴에 상처가 생긴 체로 베시시 웃어보였겠지만.
마녀와 사제 돌리고 싶어용.. 꼬박꼬박 반말하는 마녀와 꼬박꼬박 존대하는 사제.. 둘이 어울리면 안되는걸 알지만 자꾸 서로에게 이끌려 이리저리 뒹구르고 싶어용.. 어떨 땐 조용한 그루터기에 앉아 꽃을 딴다거나 뜨개질을 하며 평화로이 수다를 떨기도 하고 마녀사냥이 성행하던 시절이라 마녀가 쫓기기도 하고 아니면 같이 있는걸 들키는 순간에 사제를 숨겨주기도 하고 하여튼 그런 오르락내리락 평화롭지만 위험한 일상을 함게 하고 싶어용
평판 짱 좋은 모범생 남캐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청춘로맨스릴러 굴려보고 싶다 🤔.. 굳이 스릴러까지 안 가고 분위기 왔다갔다하면서 살짝 쫄리는 정도여도 좋아 ㅋㅋㅋㅋ 캐릭터는 18-19세 정도로 생각 중이야~! HL 지향이고 기본적으로 텀이 느릴 예정이라 비슷하거나 상관없는 참치였으면 좋겠다 🥲.... 놀다가 안 맞는다 싶으면 편하게 말하고 헤어지는 게 좋으니까 관심 있음 부담없이 찔러줘!
>>279 로맨스릴러... 좋아... 다정하고 사랑스럽고 똑똑한데 어딘가 쎄한 남캐 굴릴 자신 있음 남캐 고2 여캐 고3 끼얹어서 연하남 만들 수도 있음... 시리전개는... 파헤치려고 하면 어떻게든 다 나오긴 하지만 굳이 안 캐고 미심쩍은 해피나날 보낼 수도 있는 것으로
>>284 얘기해준 게 다 좋아하는 소재다 🫢...! 전개는 해보다가 더 내키는 쪽으로 틀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아슬아슬하게 평화로운 나날 보내다 시리전개로 가는 것도 좋고 ㅎㅎ 여캐 나이는 19살로 하려고 해서 남캐 나이는 참치가 원하는대로 정하면 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혹시 연상연하로 굴리고 싶으면 여캐를 18살로 내릴게~!
>>286 남캐 느낌은 >>284에서 대강 나온 것 같기도 하고 큰 틀을 내가 제시한 거라 어떤 캐릭터든 좋아할 준비 완입니다.. 텀은 나도 30분이었다가 일주일(!)이었다가 난리라서 올라오는 시간이나 기타 등등 아무튼 시간문제는 진짜 편하게 생각해도 돼 ㅠㅋㅋㅋㅋㅋㅋㅋ 다 좋다고 얘기해주긴 했지만 혹쉬 이런 건 추가되면 좋겠다~ 싶은 거 있음 편하게 말해줘 🙂
이름: 최규연 나이: 19 성별: 女 외관: 눈을 반만 뜨고 있는 건지 시큰둥한 건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 쉽게 흩날리는 밤색 머리카락과 비슷한 색의 눈동자 등 딱히 튀는 구석이 없다. 그나마 특징이라 할 만한 건 고작 뺨에 있는 점 하나. 하지만 그걸 유심히 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신장 163cm, 작은 키는 아니어도 눈에 띄게 큰 키도 아니다. 느긋한 쪽에 가까워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걸음이 빨라 잠시 한눈 파는 사이 인파 속에 섞여 사라져 버릴 수 있겠다. …그래서 그 애 앞머리가 있었던가, 없었던가? 성격: 보이는 것과 비슷하게 미적지근한 반응에 큰 일 아니면 대강대강 넘어가는 듯 보여도, 제법 영리하고 영악한 구석이 있다. 멀건 얼굴 아래로 조용히 머리 굴려가며 하지 말라는 일 해놓고 손해는 안 본다. 눈에 안 띄는 데서 이따금 담배 물고 있거나 적당한 각도로 티 안 나게 고개 숙여 졸다가 나중엔 아예 엎드려 자는 것처럼 시시한 행동들뿐이긴 하지만. 속 깊은 어른들이 다 알면서도 눈 감아주는 거라고 해도 태도에 변화는 없겠다. 마음속으로 잠깐 감사는 하겠지만. 기타: - 도서부. 3학년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활동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주로 나는 향기는 물에 젖은 풀냄새, 꽃냄새. 핸드크림 향이다. 거기에 아주 가끔, 아주아주 흐리게 섞인 매캐한 냄새.
지옥에서 올라온 레즈 X 지옥에서 올라온 헤녀 청춘백합 헤녀는 여자친구? 그런거 한번도 생각안해봤고 같은 반이든 다른 반이든 웬 남자애 짝사랑하고 있으면 좋겠다... 근데 그걸 레즈가 점찍어서 친구인 척 옆에서 꼬시는거지…… 친구끼리는 손도 잡고 안기도 하고 뺨에 뽀뽀도 한다는 레즈와 헤녀도 그렇다고 생각하면서도 얘랑 하는 건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다고 느끼기………
>>308 조앙 상라로 핑퐁해보자~! 헉 글케되면 방학에 집 내려가라고할 때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하다 난 좋아~! 반은 같은 반이려낭 헤녀의 짝남까지 셋 다 같은 반이면 재밌으려나?! 긱사가서 밤마다 연애상담해달라하구 그럴거 같당~~ 캐릭터 취향은 어때?? 소심하고 겁많아서 짝사랑하면서 암것도 못하구 다른 친구도 잘 못사귄다거나~~ 아님 활달하구 밝아서 두루두루 잘 지내면구 짝사랑하는 티도 엄청 난다거나~!
>>309 다 같은 반인 쪽이 재미있겠지? 밤마다 연애상담 하는데 헤녀는 자연스럽게(?) 레즈녀 침대에서 품에 안겨선 보듬어지면서 상담받는거지. 음! 슬금슬금 물들이는거면 전자쪽이 더 어울릴 것 같긴 한데 어때? 순수하고 소심했던 아이한테 레즈녀라는 덩쿨이 서서히 얽혀가는거야. 첨엔 짝남생각만 나던게 서서히 먼저 떠오르는건 레즈녀가 되어가고..
>>310 꼭 둘중 선택하란 건 아녓어! 시크한 것도 잇구 헤테로 연애 만렙 고수 일수도 잇으니까~!! 그래도 소재 생각하면 점점 감겨가는 게 맛도리일거 같긴하다 😋 그런 아이면 연애상담이라면서 오늘 인사했단 거부터 시작할 거 같은데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 품에서 보듬는거 완전 fox인데 어케…??……???? 짝남이랑은 완전 반대 성향인게 재밌을 거 같다 짝남은 건실(?)한 전형적인 섭남 타입이라거나(?) 동아리 활동같은 거 겹쳐도 귀여울 거 같은디… 어떻게 생각해??
>>313 그치그치, 동아리는.. 뭔가 도서부가 좋을 것 같기도? 썸남이랑 헤녀는 도서부라서 둘이 도서관에 있을 때가 많은데 자연스럽게 레즈녀도 껴있는 시간이 많은거지. 너무 자연스럽고 그래서 헤녀도 레즈녀랑 같이 있는게 더 익숙해지고 더 의지하게 되고, 덩달아서 셋이 있을 때도 어느샌가 둘이 손잡고 있거나 붙어있거나 머리카락을 정리해주는 연인 모먼트가 나오기도 하고..
먹물을 뿌려놓은 듯 어두운 흑색 머리카락을 허벅지까지 기르고 있다. 교복을 입을 때에는 단정히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 다니지만, 사복을 입을 때엔 옷 스타일에 맞춰 여러가지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닌다. 다만 액세서리는 잘 하지 않는 편이고 화장은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튀는 느낌은 들지 않게 옅게 하는 편이다. 입술을 고혹스럽게 느껴질 정도로 붉은 빛을 띄고 있고 피부는 새하얗고 고와서 그녀가 부유한 집의 아이라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다만 러닝을 즐겨함에도 피부가 하얀 것은 애초에 타고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콧대는 오똑하고 눈은 날카로워 보이지만 평상시엔 항시 웃는 낯이 기본이라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곤 한다. 키는 173에 가깝고, 키에 맞춰 다리가 길고 가늘다. 몸선이 애초에 가느다랗고 평상시에 관리가 되어서 가슴이 크지는 않지만 보기 좋은 몸매로 가꿔져 이따금 의류모델 제의를 받곤 한다. 다만 본인이 거절을 하고 다니는 편.
성격 : 언제나 반의 중심, 아니 사람들의 중심에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 아이였다.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어보이고, 다가가서 말을 걸고, 어느샌가 친해져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아이. 연아는 어릴적부터 그렇게 자라왔다.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 아가씨처럼 교육을 받아온 그녀는 부모님, 친구들, 어른들에겐 예의 바르면서 뛰어나고, 나쁜 일 따위는 하지 못하는 활기차고 밝은 아이였다. 틀린 말은 아니였다. 분명 연아는 그런 면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하지만 꼭 그런 면만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아니었다. 남들은 모르는 연아의 또다른 면도 있으니까. 그녀는 소유욕이 남달랐다. 자연스럽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옭아매고 물들야서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 그녀의 소유욕은 단숨에 드러나지 않고 서서히 그 대상을 옭아매고 물들여갔다. 물드는 대상 조차도 자신이 연아라는 존재에게 물드는 줄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스며드는 것. 그리고 그러기 위한 은근한 집착과 욕심을 품고 있다. 이런 아이를 그저 착하고 고운 아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을 것이다.
기타 :
* 굳이 기숙학교에 입학한 것은 기존의 환경에서 지루함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지루함에서 벗어나고자 기숙학교로 보내달라고 부모님에게 바래서 - 물론 명목상 학업의 집중을 위해서 - 지금의.학교로 입학하게 되었다.
* 헤녀를 처음 본 것은 입학식 당일이었고. 그 순간 눈에 담게 되었으며 같은 기숙사 방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자신의 것으로 물들이려는 마음을 먹었다. 헤녀를 본 순간 한동안 잠잠했던 소유욕이 마구 솟아났다고.
*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잘 한다. 손재주도 좋아서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밉보이거나 하지 않기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소홀하게 생각하지 않는 편이다.
* 환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그녀가 반의 중심에서 이끌어도 어느샌가 다들 자연스럽게 녀를 받아들이게 되는 것은 연아의 매력일 것이다.
* 몸관리에도 꽤나 신경을 쓴다. 몸매 관리에도 신경을 써서 그녀의 몸은 흠잡을 곳 없이 아름다웠다. 성별을 가리지 않고 누구든 보았을 때 감탄이 나올 정도. 새벽녘에 달리기를 하곤 해서 종종 운동장을 뛰는 연아를 봤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곤 한다.
* 단 것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다만 연아는 연기가 능하기에 굳이 티를 내지 않는다면 대부분 모를 것이다.
* 옷장의 옷들은 각양각색의 스타일로 채워져있지만 그것 외에는 꽤나 검소하게 사는 듯 단촐하기 그지 없다. 특히 악세서리는 거의 안 하는 편.
* 자신이 동성을 좋아하는 건 초등학교 때 일찍 깨달은 편. 다만 헤녀에게처럼 소유욕을 느낀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외모 : 남자일 줄 알았어─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제일 많이 듣는 말이었다. 이름만 듣고서 남자아이라고 생각했더니 막상 마주하고 본 아이는 알찬 소나무라는 이름과는 안 어울렸기 때문이다. 젖살이 안 빠졌다기에도 통통해서 군데군데가 동그랗고, 아주 작지는 않아도 작은 편에 속하는 키. 머리카락은 얇고 구불어 아주 연한 빛으로 부들거리고 눈도 희끄무레한 하늘을 품어 옅었다. 무엇에 위축되었는지 펴지지 못하는 어깨와 걱정많은 표정. 짙은 그늘을 드리우는 높은 소나무를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뼈가 도드라지지 못하고 말랑한 몸은 곡선이 많았다. 그런 몸선을 드러내기 꺼려해서 한 치수 두 치수 큰 옷을 곧잘 입었다. 거기다 가슴에 옷이 뜨니 핏이 예뻐보이지도 않았다. 사람들 눈에 띄길 싫어 색 있는 옷보단 무채색을 즐겼다. 옷장을 열면 데님 덕에 푸른 색이 겨우 있고, 교복이 제일 알록달록할 지도. https://picrew.me/share?cd=s0tpLFcP7r
성격 : 눈만 마주쳐도 어쩔 줄 몰라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나쁜 짓이라도 한 것 같은 기분을 쉽사리 들게 했다. 사람에게 말을 쉽게 붙이지도 못 하고, 걱정이 많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정적인 생각만 하다 겨우 용기내려고 했더니 이미 타이밍은 놓쳐버린 지가 오래고. 소심하지, 겁 많지, 낯 가리지, 부끄럼도 많아 반에서 혼자 있는 건 당연할 정도였다. 누가 말을 걸어와도 도망가고 싶어한다.
기타 : * 집에서는 상당히 거리가 많이 떨어진 기숙 학교까지 오게 되어서, 아는 사람도 없지만 지리도 얕기 때문을 외출을 안 하고 있다. 같이 나갈 친구도 없고, 놀러가고 싶은 곳도 모르겠고. * 중학교 때 친구들과는 연락하고 있지만, 점점 모르는 이야기가 많아지고 있어서 읽기만 하게 되고 있다. *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 반해서 짝사랑 중이다. 친구가 되는 것이 목표인데 서툴러서 인사를 주고 받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쿵쿵 뛴다. * 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도서부 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혼자 조용히 있어도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 이과 과목에 강하고 문과 과목에 약하다. * 늘 작게 소곤거리듯 말하고는 해서 잘 모르지만 귀 기울여보면 예쁜 목소리를 가졌다. * 인디언 보조개가 있다. 활짝 웃는 일이 드물어서 잘 안보이지만, 눈가에 점 있는 쯤 해서 양 볼이 폭 패인다. * 날이 덥거나 집중할 때는 짧은 머리카락을 그러모아 꽁지머리를 만들고, 실핀을 꽂아 고정한다.
안뇽 나 >>279 올린 >>293 여캐주야! 처음에 상의했던 참치 혹시 이번 주 내로 시트 업로드가 어려우면 말해주면 좋겠어~! 스레 세워진 이후는 1~2주씩 걸리거나 그 이상도 괜찮은데 첫일상 이전 극초반 설정(시트, 짧은 상의)은 그래도 2~3일 정도 텀 두고 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라 이번주 넘어가면 내가 좀 어려울 것 같아 ^-ㅠ 나도 이번 주말까지가 시간 여유 있고 다음주부터는 스케줄이 타이트해서,, 여러 차례 부르게 돼서 부담 주는 것 같아 미안하네,, 이미 편하지는 않겠지만 ㅋㅋ큐ㅠㅠㅠㅠ 그래도 괜찮으면 가능/불가능 여부만 알려주라
외모 :: Picrewの「쏘세디야채볶음」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5zEqLfqM1 #Picrew #쏘세디야채볶음 키는 약 181센티미터. 첫눈에 보기에는 선이 가늘고 호리호리해 보이는데, 의외로 83kg이라는 높은 체중. 대부분의 운동선수가 그렇듯 높은 근밀도로 인해 보기보다 체중이 좀 더 나간다. 그만큼, 빈틈없이 잘 발달해있는 군살없는 근육질의 몸이다. 다만 어깨가 보기보다 넓은데 보통 남자가 어깨가 넓으면 외모에 있어 장점으로 작용하며 그것은 이 소년에게도 예외는 아니지만, 이 소년의 경우 어깨너비에 비해 체격이 날씬한 편이기에 크게 발달한 광배근과 더불어 어찌 보면 조금 위화감이 들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소년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 위화감을 느낄 부분은 체격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는데- 바로 그의 머리색과 피부색이다. 색상의 결손. 아마 가장 적당한 표현이 아닐까. 새하얀 머리카락을 보면 자연스럽게 가장 먼저 들 생각이다. 탈색 같은 것을 했다거나 머리가 하얗게 셌다거나 해서 모발에 색소가 빠져서 나오는 하얀색이 아니라, 마치 볼펜 수정액에 머리를 감은 듯한 그런 불투명하고 선명한 하얀색의 머리카락이 자못 이질적이다. 그 피부 역시도 뽀얗지만, 머리카락에 비해서는 어디까지나 사람의 피부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정도이다. 명백히, 드물게 발생하는 루시즘의 영향을 받은 듯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선명한 자색의 눈동자 역시 원래는 더 진한 색깔이었어야 했는데 색소가 모자라서 그런 색으로 굳어진 것이리라. 멀리서 보면, 우리가 사는 세상과 약간 각도가 엇나간 듯한 신비로운 모습으로 여겨질 수 있겠으나 조금 더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그 약간 엇나간 신비로움이 불안한 위화감으로 찾아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백담이라는 소년을 좀더 오래 관측해보면, 이 신비로움과 위화감이라는 느낌은 그 체격과, 남들과 다른 색채를 덮어쓴 이목구비가 자아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명한 쌍꺼풀 아래로 낙심한 듯도 보이고, 조심스레 의문을 던지는 듯도 보이는 반달형의 눈매와 매초롬한 콧대 등은 일반적인 미학의 개념을 넘어서 낯선 방식으로 소년을 마주보는 사람에게 선명한 인상을 던져넣는다. 비유하자면, 난생 처음으로 마주친 외국인처럼 말이다. 그 소년은 분명히 연연하면서도 낯선 얼굴을 하고 있었다.
성격 :: 소년은 담담하고, 미적지근하고, 때로는 차가운, 그래, 조각상 같은 성격이었다. 의뭉스러운 무표정 너머 심장은 아직도 뛰고 있지만, 조금씩 잦아드는 그 박동에 굳이 닿을 가치가 있을까. 이제는 눈앞에 놓인 삶을 살아갈 뿐인 모습이 퍽 무정하게 보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 가슴팍 안에 꺼져가는 고동이 마지막 몸부림이라도 치고 싶은 것인지, 결국 선한 천성이라는 것이 있어 가끔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저도 모르게 손을 내밀 때가 있다. 처음에는 어떤 대답을 구하고 싶어했던 것 같지만, 숱한 실패를 거쳐 대답을 구하기 위해 먼저 질문을 꺼낼 용기는 이제 바닥이 난 것 같다. 누군가의 입에서 들을 기대는 이제 접었고 혹여나 대답이 어딘가에 적혀있지 않을까 바라고는 있지만, 본인의 의문이 무엇이었는지도 잊었기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떠돈다. 기억할 가치도 없는 소소하고 소박하며 평범한 의문이었지 않을까.
기타 :: 1. 하채문화예술고 체육특기학부 이종격투기학과. 이번 학기 들어 전학을 온, 전학생이다. 이종격투기학과 학생은 5반으로 분류되기에, 그 역시 자연스레 5반 소속이 되었다. 열대여섯 명 남짓의 연극과 학생들과, 컬링, 높이뛰기, 이종격투기 등의 소수 체육과 학생들을 합쳐 만든 5반은 아침의 인문학 수업을 같이 듣고 점심을 먹은 뒤에 각 과 수업으로 흩어진다.
2. 아마추어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UFC 기준 미들급으로, 계체량 시에는 체중이 70kg 중후반대까지 줄어든다. 기본에 아주 충실한 플레이가 장점으로, 일반적으로는 신장에 비해 긴 리치와 민첩한 몸놀림에서 나오는 아웃파이트 스탠스가 주된 전략이지만 때때로 높은 리스크를 무릅쓰는 무모한 전략도 마다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서, 부상을 당하는 일이 잦다. 선수로서의 성적이나 커리어 자체는 학생 선수로써는 전도유망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수준이다.
3. 편부 가정. 부친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부자 관계는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지만, 위태로운 수준까지도 아니라는 모양. 출장이 잦은 부친 때문에 사실상 집안 살림을 혼자 하고 있다. 그나마도 그렇게 잘하는 것도 아니다. 청소나 빨래 등의 가사노동 같은 것은 곧잘 하지만, 요리는 잘 못해서 아침저녁을 인스턴트 식품이나 프로틴 쉐이크, 닭가슴살 따위로 때워버리기 일쑤다.
4. 전학생인 것을 감안해도 친구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학기 초인데다 전학 초라서 주변 환경에의 적응이 조금 늦된 것-이라고 가볍게 치부하기에는, 그것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조금 엇나가 있는 느낌이 있다.
5. 이래저래, 인생에 원하지 않았던 굴곡이나 고저차로 인한 영향을 적잖이 받았다. 길을 잃은 미아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은 그래서인지도 모르겠다.
>>232 기대해주셨는데, 2주가 넘게 늦어버려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매일매일을 시트를 완성시키고 얼른 새 스레를 파서 청춘 가운데서 소소히 헤매이기도 하고 같이 걸어가기도 하는 그런 나날을 그리며 견뎠는데, 일이 다 끝나고 나니 시일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이대로 시트를 거절하셔도, 혹은 대답하지 않으신다 하더라도 전적으로 제가 늦은 탓이니 달게 받아들이겠습니다만... 혹여나 아직도 이어가실 의사가 있으시다면, 부디 한 번의 기회를 더 숙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시트를 짜면서 기다리는 기간 동안, 멋대로 "담과 담의 세렌디피티"라는 제목을 생각해두었습니다. 계속 이어가기를 원하시며, 제목에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다면 꼭 말씀해주세요.
외모 :: 작고 동그랗다─대부분 그런 첫인상을 가지게 되고는 했다. 자그마한 키에 동그란 정수리, 뺨도 동그라니, 장미 꽃잎 하나 따와 가루 내 바른 듯 생기있게 물들어 있었다. 그런 뺨을 죄 가려버리는 안경도 동그랗고 눈망울도 동그라니 이 조그만 아이가 사람인지,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날 둥글게 빚어 만든 눈사람인가 싶어진다. 아이가 사람이란 것을 알 즈음에는 까맣구나─하고 눈길을 한 번 사로잡았다. 검은색이 흔한 색은 아닌데, 머리카락도 눈도 새카맣고 하얀 얼굴에 머리카락과 눈을 칠하다 튄 잉크 세 방울도 또렷이 보인다. 그리고 대부분은 여기까지가 보통이었다. 간혹 아이가 쓰고 있는 안경 너머로 조금만 더 유심히 아이에게 눈길을 주고 있으면 아, 이 아이 귀엽다─까지 이어지고는 했다.
연기과? 연출하나 보네─무대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 사람의 시선을 모두 잡아끌 만큼 화려한 얼굴은 아니었다. 그런데도 연기를 할 때는 모두의 시선을 집어삼켰다. 제일 빛난다고 온몸으로 말하며, 무대에 오르기 위해 꾸민 모습을 보면 깜짝 놀라고 만다. 어떤 역할도 담아내니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워지고는 할 정도로 무대에서는 인상이 바뀌었다.
공부 잘할 것 같아─단정하고 안경까지 쓴 외모가 주는 이미지였다. 실제로도 성적이 우수하지만 그렇다고 성적 우등생들이 교복을 잘 갖춰 입으라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한여름에도 셔츠 단추 하나 풀지 않고 꼭 잠가두고, 교복 치마 수선은 하지도 않았고 치마를 접어 올리지도 않는다. 그런데도 귀 뚫은 자국은 꽤 여럿 있었는데 언젠가의 어떤 배역에서 필요했었던 흔적이었다.
성격 :: 강아지 꼬리 보인다─사람을 너무 좋아했다. 보통 다른 사람들이 첫인상에서 호감도를 정하고, 관계를 이어가며 호감도가 깎이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한다면 이 아이는 이미 호감도를 100%까지 가득 채워놓았다. 거기서부터 찬찬히 줄어드는데, 줄어드는 것도 드문 일이었다. 좋아하니까 잘해주고, 좋아하니까 미움받기 싫어했다. 모두에게 그러해서 누군가는 특별하게 대하고 말고 그런 것도 없다. 강아지가 어떻게 구는지 생각해보면, 아이와 똑 닮았다는 걸 알 수 있다. 다가오고, 잘 멀어지지 않고, 싫은 티를 내면 금방 시무룩해져 버리는 그런 일련의 행동들이 같았다. 연기를 하는 아이가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꾸미지 못 하는 것도 아니니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아이의 선택이었다. 상대방이 그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줄지는 미지수였지만 그랬다.
어디 갔어? 또 캣워크 올라간 거 아냐?─사람을 좋아하는 것 치고는 혼자를 선호했다. 사람들 사이에 잘 섞여 있다가도 언제 그랬었느냐고 혼자 툭 튀어나와 있다. 다시 섞으면 또 섞인 척하고 있지만 시간 나면 혼자 있고는 한다. 꽤 독립적이고 차분한 면을 가지고 있는데, 혼자 있을 때 어떤 표정을 짓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기타 :: 하채문화예술고등학교 공연예술부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동아리 활동도 연극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1학년 적 입부 오디션 때부터 주연 배우로 점 찍혀 선배들을 제치고 주연 배우 역을 맡고 있다. 그렇다고 연출 쪽에 약하지도 않다.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성적도 열심히 챙기고 있다. 그래서 일반 과목 선생님들 눈에도 들고, 전공과목 선생님들 눈에도 들어서 이름이 자주 불린다.
연극부 동아리 활동이 없는 날에도 방과 후 소극장에 가면 만날 수 있다. 혼자서라도 매일매일 연습을 하고 있다. 소극장에 없던데─무대의 위, 캣워크를 찾아보면 보인다. 사다리 타고 올라가 앉아 대본을 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눈이 꽤 나쁘다. 안경을 벗으면 앞을 제대로 못 보고 사람도 못 알아봐서 여기저기 부딪힌다. 가끔 렌즈를 끼거나 안경이 없을 때면 이렇게 크고 동그랗게 예쁜 눈이었구나─하게 된다.
왼손잡이지만 연기할 때 자연스러움을 위해서 오른손 사용을 꾸준히 하다 보니 양손잡이가 되었다. 연기를 위해서라면 이런 것 저런 것 다 연습한다. 언젠가 뮤지컬 무대에 설지도 모르니 노래도 연습하고, 춤도 연습한다. 맡게 된 배역이 낚시꾼이라면 낚시하러 갈 정도다.
4인 가족으로 부모님, 그리고 남동생이 하나 있다. 동생의 이름은 양洋, 나이 차이는 4살이다.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사이좋은 남매인데, 동생 쪽에서 누나를 많이 쫓는 편이다.
사실은 곱슬머리인데, 매일 아침 고데기로 머리카락을 펴고 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비 오는 날이면 부슬부슬 곱슬기가 살아나서 하나로 질끈 묶어두는 것을 볼 수 있다.
연애 경험이 있다. 딱 한 번이지만 작년 겨울에 한 달 조금 넘게 사귀고 헤어졌다. 상대방은 같은 학교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졸업한 다른 과 선배. 연애 감정이나 연인 관계에서의 감정이 궁금했던 탓에 좋아하는 마음 없이 쉽게 수락한 고백으로 시작된 연애였다. 사귀다 보면 좋아질 수도 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고, 선배에게 큰 잘못을 하는 것 같아 사실대로 고백하고 헤어졌다.
>>345 기다리다가 안 오는 걸까 싶어서 시트 안 올리고 있었어 ㅎ-ㅎ...... 그렇게까지 말 안해도 괜찮아. 나도 잘한 건 없고, 도담이 시트도 확인해주면 되겠다. 시트 아쉬워서 지우지도 못 하고 있었는데 이럴려던 운명이었던걸까 ㅎㅁㅎ 스레 제목은 생각해보질 않았는데, 담과 담은 떼고 세렌디피티만 써도 좋을 거 같아 ㅎ-ㅎ
제가 너무 늦었지요... 시트, 확인했습니다. 뭐라 드리고 싶은 말씀(+도담이가 귀엽다는 주접)은 많지만, 가장 먼저...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냥 말갛지는 않을 테고, 때로는 긴가민가하고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겠지만 그래도 청춘 이야기...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제목은 Serendipity로 하고, >>0의 내용은 위키백과의 세런디피티 문서의 단어의 정의를 인용하고자 하는데 괜찮을까요?
세런디피티(serendipity, IPA: [ˌsɛrənˈdɪpɪti])는 완전한 우연으로부터 중대한 발견이나 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말하며 특히 과학연구의 분야에서 실험 도중에 실패해서 얻은 결과에서 중대한 발견 또는 발명을 하는 것을 말한다.
>>347 시트 수정할 부분은 없나보네, 다행이다 ㅎ-ㅎ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하니까 조금 민망하네. 늦게라도 와줘서 고마워. 청춘이 원래 예쁘기만 하진 않으니까, 그리고 담이들은 결 비슷한 아픈 이야기를 갖고 있으니 더 그럴 거라고 생각해. 나도 잘 부탁해 ㅎㅁㅎ 응, 제목이랑 0 레스 내용은 좋다고 생각해.
달 바뀐 기념으로 다시 구해볼게~! 평판 짱 좋은 모범생 남캐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청춘로맨스릴러로 놀 참치 있을까 ?-? 굳이 스릴러까지 안 가고 분위기 왔다갔다하면서 살짝 쫄리는 정도여도 좋아 ㅋㅋㅋㅋ 캐릭터는 18-19세 정도로 생각 중이고 대한민국 현대 고등학교 배경으로 굴리길 원해! 난 HL 지향 여캐러고 기본적으로 속도 느려서 텀 상관없거나 비슷하게 느린 참치가 좋을 것 같아 🥲... 대신 시트나 설정은 특별한 언급 없을 경우 3~7일 내에 본스레로 넘어갈 수 있으면 좋겠어. 내가 이전에 쓴 시트는 >>293이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참치가 괜찮으면 원형은 유지하면서 약간씩 바꾸려고 하고, 원하면 완전히 새로 쓰는 것도 가능해 👍 놀다가 안 맞는다 싶으면 편하게 말하고 헤어져도 좋으니까 관심 있음 부담없이 찔러줘!
>>355 응 확인 고마워~! 혹시 참치는 동갑이랑 연상연하, 연하연상 중에 좋아하는 조합이 있을까? 나는 둘이 초면이거나 데면데면하던 사이에서 관계 변화가 생기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구면일 경우에는 약간의 접점 같은 것도 상의하고 싶어. 내가 지금 월루중이라서 답이 살짝 오락가락 할 수 있는데 미리 양해 부탁할게 ^-T;;;
학교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아니 이 동네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못 본 적이 없을, 그저 스쳐지나가듯 보아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인상이 강렬하다. 그렇다고 특출나게 못 생기거나 한 것이 아닌 새하얗고 관리를 잘 한 듯 잡티 하나 없는 피부와 날카로운 콧대, 그러면서도 부드럽게 휘어진 눈매와 반짝이는 검은빛 눈동자, 그리고 옅은 분홍빛의 입술은 그를 한번 본 순간 잊을 수 없게 만들었다. 게다가 훤칠하게 큰 187cm 가량의 키와 적당히 근육이 붙어 핏이 좋은 그의 몸은 더욱 더 그를 빛나게 만들었다. 그 좋은 테는 단순히 교복을 입더라도 다른 남학생들과는 다르게 보이게 만들었다. 게다가 언제나 입가에 머금고 다니는 미소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에게 지어보이는 눈웃음은 그의 인상을 더욱 선하게 만들었다. 만인의 1등, 만인의 우상이 되기에 부족한 점 없는 모습이었다.
성격:
학교를 다니면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선후배들도 대부분 그를 알 정도로 사교적이고, 처음 보는 이나 그다지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그는 친절했다. 마치 그런 행동들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는 거리낌이 없었다. 학업에서도 그는 철저했고, 언제나 깔끔히 정리된 그의 자리나 사물함은 그의 완벽을 추구하는 성격을 드러내는 것만 같아 보였다. 평범하다면 얼굴을 붉힐 일도 그는 언제나 미소로 대했고, 그렇기에 모두에게 그는 천사라고 불릴 정도다. 하지만 -
기타: - 도서부. 2학년이 되면서 부장 자리를 이어받았다. 동갑내기 부원들과, 선배들 그리고 새로 들어온 후배들이 대부분 찬성해서 자연스레 부장이 되었다. - 청량한 느낌의 향수를 뿌리곤 한다. 그래서인지 그의 곁에 가면 늘 청량하고 시원한, 그러면서도 산뜻한 향이 느껴진다. - 자기관리에 가장 많이 신경쓴다. 성적도 언제나 1등을 내려놓은 적이 없었고, 공부 외에도 예체능이나 사교관계 역시 그를 따라올 사람이 없을 정도로. - 집은 부유한 편인 듯, 커다란 단독주택에 산다. 다만 저녁이 되면 거의 대부분 커다란 주택 2층의 방 하나에만 불이 들어온다고 한다. -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던 그의 주변에선 종종 여러가지 노랫소리가 작게 떠돈다고 한다.
열렬하게 사랑했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불타는 찐사랑이었는데 둘다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다툼이 잦아져 헤어진 커플이
여자 쪽은 아픈 기억을 지워주는 '라쿠나'사에 가서 기억을 모조리 지워서 남자를 깨끗히 잊고 새 시작을 할 생각이었고 남자도 힘들어서 기억을 지우려다가 여자가 먼저 지웠다는 걸 알게되자 당장 중단하고 여자를 다시 찾아 떠나서 다시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하고 싶다
그러다보니 여자는 자기 이상형이었던 전남자친구다 보니까 전처럼 또 당연하게 첫눈에 반해서 마구 빠져들고 눈부신 햇살처럼 그를 다시 사랑하는데 남자는 여자와 함께할수록 예전의 추억이 계속 떠오르고 기억하지 못하는 여자를 보며 속으로 눈물을 흘리고 또 웃는 여자를 보며 만족해하고 아무리 말해도 기억하지 못하고 믿지 않는 여자와 그냥 기억 지울 걸 하고 여자와 엇갈리는 남자.. 마치 남자는 차가운 눈, 눈사람 같아서 여자의 옆에 있으면 계속 자신이 녹아버리는 거야..
요전에 닫힌 화살표의 행방처럼 연애프로그램 기반으로 해서 일댈을 돌려보고 싶어서 이 스레를 올릴게. 환승연애 기반도 좋고 다른 것도 괜찮아. 일단 남캐 위주이나 여캐도 돌릴 수는 있어. 커플링은 hl선호해. 플러팅도 오케이. 달달한 것도 물론 오케이야. 유사연애는 내가 못 맞춰주지만 썰 일상 앓이 잡담 등등은 막 얼마든지 환영해. 되게 좋아하기도 하구. 혹시나 같이 하고픈 이 있으면 얼마든 찔러줘.
이거 쓴 참치야. 고민하다가 이 소재로 돌려보고픈 참치 있는지 올릴게! 약혼 성사 여부는 극내에 맡기고 싶어. 사실 저기 쓴 것도 그런 상황이면 어떨까 싶어서 써본거고 실제 극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니 작위적으로 맞추고 싶진 않거든. 이어지면 이어지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일단 남캐러이고 헤테로를 좋아해서 여캐러를 구해. 남캐는 취향 최대한 맞춰주기 가능이야. 배경도 로판 느낌의 귀족도 좋고 일본풍도 좋고 현대한국도 가능해. 유사연애 불가. 쪽쪽 그래도 난 못 받아줘. 썰 역극 가벼운 사담 다 가능. 글은 좀 딱딱해보여도 오너끼리 친하게 지내면서 덕질하면서 놀고 싶어.
불량한 양아치 남캐는 선생님들의 잔소리를 피하고 학교에서 반성문이나 벌 청소 같이 귀찮은 것들을 안 하기 위해서, 모범생 여캐는 나중에 자소서 같은 거에 친구를 위해 노력했다는 식으로 쓸 내용이 필요하기도 하고 다른 애들이 자기 안 건드리게 하기 위해서, 서로의 목적을 위해 계약 연애를 약속하는 거야. 계약 연애를 하게 된 이유는 예시일 뿐, 조율 가능!
아무튼 그래서 양아치는 모범생한테 공부를 배우는 척, 모범생은 양아치에게 공부 같은 것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거야. 처음에는 100% 연기였다가 점점 진짜로 서로 끌리기 시작하게 되는 거지. 그런데 계약 연애로 시작했으니까 서로 아닐거야 하고 삽질도 하고 티격태격도 하고 풋풋설렘질투도 해보며 썸 타다가 이어졌으면 좋겠다.
나는 여캐를 맡고 싶고, 일상 썰 진단 잡담 모두 좋아하는 편! 느긋하게 오래 가는 거 선호하고, 청춘 hl 계약 연애(후에 찐연애)에 관심 있는 남캐러 참치 있으면 찔러줘~
>>383 안녕! 반가워! 찔러줘서 고마워. 불량한 양아치의 정도는 남캐러 참치에게 자유롭게 맡기려고 했어~ 나는 태평양 취향이라 거의 다 수용 가능! 그래도 위에 내용대로 간다면, 여캐의 이유 중에는 다른 애들이 자기 안 건드리게 자기를 지켜달라는 것도 들어가니까 자주 싸움을 한다던가 싸움을 잘한다 정도는 들어가줬으면 싶네!
배경은 현대 한국, 고등학교 2학년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것도 조율 가능! 너참치도 조율 원하는 거 있으면 말해줘~ 설정이나 여캐한테 바라는 점이나 모두 ok~
>>385 하루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밥 먹고 또 쉬다가 돌아오니 찌른 이가 있구나! 반가워!! 너참치도 배경은 어느 쪽도 재밌을 것 같은 케이스구나. 나도 쓰면서 고민이 되어서 못 고르고 저렇게 다 올렸거든. 음.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너참치는 저 배경 중에서 가장 끌리지 않는 쪽은 어느 쪽이야? 나는 굳이 말하면 현대 한국 쪽. 현대 한국 배경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막상 써놓고 보니 한국 배경에서 약혼녀니 뭐니 그런 것은 좀 어색한 감이 없지 않나 싶어서 말이야.
>>384 오케이~ 싸움을 잘 하는 스타일로! 혹시 남캐 취향 있으면 이야기해주면 맞춰볼게~ 배경이나 나이도 좋아! 흠 여캐한테 바라는 점은 딱히 없고 공부를 엄청 잘해서 전교권의 실력자였으면 좋겠다 정도? 소심한 스타일보다는 똑부러진 쪽이 좋아. 아무래도 계약연애를 할 정도면 소심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지만? 나는 잘생겼는데 장난기 있고 인기도 많고 사고도 많이 치고 쌤한테도 많이 개기는데 밉지는 않은 느낌의 남자애를 생각하고 있는 중이야. 집에 돈이 많아서 애들을 우르르 몰고 다니는데 그닥 엄청 친한 애는 몇 없는. 그러다가 부모가 너 더 이상 안 되겠다 하면서 카드를 끊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이미지 관리가 필요해진(...) 그런 느낌으로?
>>387 고마워! 구상 중이던 여캐가 너참치가 말한 딱 그대로라 놀랐어! 피나는 노력으로 전교권 최상위에 있고 똑부러지지만 또래들의 시기 질투로 괴롭힘을 받다보니 일부러 강한 척 쌀쌀맞은 척 하는 여캐를 생각 중이거든. 그래도 원래는 다정해서 친한 사람들에게는 장난기와 허당끼도 보여주고, 실제로는 감정도 풍부하지만 그 감정에 솔직하지는 못한 스타일의 여캐가 될 것 같아. 남캐와는 정반대로 친구는 적지만 깊게 사귀는 쪽. 이런 여캐 괜찮아?
남캐 설정 매우 좋아! 남캐가 계약 연애를 시작한 이유도 개연성이 더 커졌고~ 맞춘 것도 아닌데 여캐랑 다 반대라서 재밌다! 남캐 취향은 냉미남 쪽이었으면 좋겠다 정도? 머리색 눈색도 현실적으로 할지 자유로 할지도 조율 해보자~
>>388 와아 좋아좋아~~~~!!! 둘다 반대인 거 넘 좋다. 주변 사람들이 둘이 왜 사겨???! 하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좋은데? 겉으로는 장난기 있고 능글맞은 면이 있지만 혼자 있을 때나 무표정일 때는 냉미남 느낌 나는 쪽으로 구상 중이야. 속으로는 시니컬하고 차갑고 현실적이지만 겉으로는 그런 내색 안하고 한없이 가벼워 보이려고 하는 그런 느낌?
머리색 눈색은 자유롭게 가는 편을 좋아하는 편~~ 남캐 과거사 같은 건 무거운 쪽이 좋아 가벼운 쪽이 좋아? 고민되는 걸~
>>389 나도 둘이 반대인 거 넘 좋아~~~!!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반대라 하나도 안 맞아보이는데 사귀기 시작했다 그랬을 때 주변 사람들 반응도 볼만 하겠다. 남캐 들을수록 너무 취향에 쏙 들어가서 좋은데? 여캐는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려고 해도 속으로는 다정해서 결국 가까워진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그런 느낌? 진짜 정반대야!
ok~~ 그럼 자유롭게 가자. 남캐 과거사는 무거운 쪽이 끌리네! 여캐가 한없이 가벼워 보이던 남캐의 무거운 과거사를 알게 되었을 때의 둘의 반응도 짜릿할 것 같고~ 또 여캐 과거사는 엄청 무겁지는 않을 것 같거든. 이 외에 또 조율하고 싶은 거 있음 말해줘~
>>390 ㅋㅋㅋㅋㅋㅋ 주변 반응 재밌겠네~ 취향에 맞다니 다행이네. 여캐 성격이나 그런 것도 나 좋아하는 부분이라 좋아~ 둘이 캐미가 잘 맞을지도 모르겠는데? 둘이 가까워지다보면 남캐가 여캐를 밀어내거나 상처를 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순간 들었어. 흠.
오케이~ 과거사는 비설로 친밀감이 높아지면 언젠가 일상으로 해금될지도.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자기 파괴적이고 자기혐오적인 면모를 품고있을지도 모르겠네~ 더 조율할 점은 없을 것 같아. 시트는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순으로 작성하면 괜찮을 듯. 나는 이미 시트 거의 다 짰어~
외모 : 머리카락은 검고 곱슬기가 있다. 앞머리는 대충 가르마를 타서 이마가 반쯤 보인다. 학생 치고는 긴 머리카락 때문에 매번 선생님에게 혼나지만 꿋꿋하게 기르는 중. 언젠가 단발 정도의 길이까지 기를 생각이라고. 한쪽 귀에만 피어싱이 몇 개 박혀져 있다. 눈매는 사나워 보이나 늘 웃는 상으로 사납다고 느낄 새는 없다. 하지만 무표정한 때의 그의 모습을 본다면 붉은색 눈동자가 꽤나 날카롭고 차갑다고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키는 꽤 큰편에 운동을 하는지 몸도 다부지다. 어깨도 넓고 꽤나 강골. 손발도 큰 편.
성격 : 가볍고 장난기 있다. 흥미 위주의 삶으로 인해 이런저런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닌다. 호기심이라는 명목 하에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도 종종 저지른다. 무마하겠다고 돈으로 입막음하기도 한다. 여러명과 무리지어 다니는 일이 잦고 주변에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과연 친한 이들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그 속내와 겉이 그렇게 같지는 않다. 허무주의적인 마인드에 냉소주의와 시니컬을 곁들인, 하지만 그것은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몇몇 친한 이들은 어느정도 눈치 채고 있을지도.
기타 : - 싸움을 잘 한다. 1학년 입학식 때 2학년 선배들과 시비가 붙어 1대 다수로 싸워 이긴 전적이 있다. 종종 다른 이들이 싸움에 끼어들기도 하는데 싸움을 말리면 최소 두 명을 팰 수 있고 덤으로 칭찬도 듣는다고(...) 용병처럼 누구를 대신해서 싸움을 하기도 한다. 종종 입가가 찢어져있거나 얼굴이나 몸에 반찬고나 거즈를 붙이고 있는 일이 있다.
- 농구, 야구, 배구, 축구 등등 공으로 하는 것은 다 좋아하나 부활동에 들지는 않았다. 손이 크고 키도 커서 꽤 잘한다
- 성적 관련해서는 뒤에서 세는 게 더 빠르다. 하지만 이상하게 상식은 많은 편. 영어 시험 점수는 엄청 낮은데 이상하게 원어민 쌤하고 편하게 대화한다.
- 뭔가 인생에서 자극적인 것을 찾아다닌다. 술, 담배, 오토바이 등등 미성년자가 하면 안 되는 일도 그냥 해버린다. 최근에는 막대사탕을 물고 다니는데 뭐냐고 물어보면 "금연 중~" 이라는 말을 한다.
- 쌤들이 잔소리도 하고 그러나 제대로 혼내는 일은 없다. 꽤나 높으신 회장님의 손자로 다들 말하는 재벌 3세. 하지만 최근 더이상 눈감아 줄 수 없다며 회장님이 칼을 들었다. 카드가 정지되고 결국 싹싹 빌어 개과천선 하기로 약속한다. 다시금 용돈을 받으려면 개과천선한 척이라도 해야한다.
외모 : 은아는 눈꼬리가 살짝 아래로 처져 순한 인상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긴 속눈썹 아래의 홍매색 눈동자는 보여지는 것처럼 약하지만은 않음을 말해주듯, 지나치던 시선마저 잡아끌도록 눈에 확 들어왔다. 은아의 왼쪽 눈 밑에는 눈물점이 하나 있었고, 깔끔하게 왼쪽으로 가르마를 탄 앞머리와 짧은 옆머리,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뒷머리는 모두 밝은 회색이었다. 은아는 머리의 일부를 땋아 반묶음을 하고 있었고, 보고 있으면 괜히 만져보고 싶어지는 머리였다.
은아는 언제나 교복 차림이었다. 은아의 교복은 와이셔츠도 치마도 구겨진 곳 하나 없이 단정했다. 학교에서의 은아는 체육 시간에 체육복을 입는 것 외에는 교복이 아닌 다른 모습을 보는 것이 희귀했다.
성격 : 은아는 개인주의적이고 쌀쌀맞았다....라고 하지만 그것은 은아를 잘 모르는 사람이 보았을 때의 모습. 실제로는 정이 많고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장난도 자주 칠 정도로 밝고 똑부러졌다. 은아와 더 친해진다면 은아의 허당끼도 볼 수 있을지도.
은아는 승부욕이 강했다. 은아보다 나이가 어린 이들에게는 져주었지만, 같은 또래에게는 필사적으로 최선을 다했다. 작은 내기에서부터 시험에까지. 은아는 얼굴에 그 결과가 드러났다. 이겼을 시에는 자신만만한 미소가, 졌을 시에는 분함으로 울먹이는 눈동자가. 그래도 은아는 승패는 깨끗이 받아들였다. 누가 뭐래도 은아는 최선을 다했으니까.
은아는 감정이 풍부했다. 하지만 감정에 솔직하지는 못했다. 슬픈 영화나 책을 보면 우는 일이 다반사였다. 하지만 울었냐고 물어보면 은아는 무조건 아니라고 대답했다. 귀여운 것들을 보고 헤실거리며 웃다가도 좋아하냐고 물어보면 은아는 또 금세 아니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은아는 정말 필요할 시, 감정을 숨기는 것만큼은 잘했다.
은아는 모범적이었다. 성실, 노력, 약자를 그냥 지나치지 못함, 다정함. 모두 어릴 적부터의 은아였지만, 은아는 자라면서 더 이상 모두에게 이타적일 수만은 없었다. 억울한 괴롭힘에 맞서 은아는 이기적이고 차가운 사람이 되려고,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이타적이려고 애썼다. 그러나 타고난 성품은 어쩔 수 없이 흘러나왔다.
기타 : - 모범생인 은아는 예의도 바르고 성적도 전교권 최상위에 속해 선생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고, 또래 친구들에게는 질투와 시기의 대상이 되었다. 작고 사소한 괴롭힘 또는 무시들은 언제나 은아의 곁에 있었다. 덕분에 은아의 인간관계는 그리 넓지 않은 편이었다. 대신 은아는 적은 수의 친구를 깊게 사귀었다.
- 완벽한 학생처럼 보이는 은아지만 은아는 체육만큼은 영 꽝이었다. 수행평가는 몰래 혼자 피나는 노력을 가해 만점을 받아내지만, 체육 시간만 되면 꼭 어딘가는 다쳤다. 기계에도 약해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를 선호하기도 했다.
- 그래서 은아가 좋아하는 것은 문학과 음악과 미술. 은아는 도서실을 제일 좋아했다. 이유는 좋아하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도 있고 마음 편하게 공부도 할 수 있어서.
- 은아의 가족은 엄마, 아빠, 은아보다 3살 어린 남동생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남동생의 이름은 정 은석. 남동생하고는 티격태격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서로 챙겨주기도 할 정도로 우애가 좋은 편이었다. 은아는 가족의 분위기가 화목하다는 것에 늘 감사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언제나 각자 바빴다. 은아는 어릴 때부터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고, 쉽게 외로움을 탔다.
- 은아는 귀여운 것들을 좋아했다. 그러나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았다. 은아의 방에 가면 귀여운 인형이나 작은 가챠 피규어들이 진열되어 있다는 것은 은아의 비밀이었다. 들키면 은아는 몹시 창피해 했다.
- 은아의 아침은 언제나 편의점에서 사온 바나나 우유 하나였다. 가끔은 거기에 크림빵이 추가가 되었다. 어떤 이유인지는 은아만의 비밀.
>>393 나도 그런 전개를 몹시 좋아하기 때문에 상처받은 한울이를 최선을 다해 잘 보듬보듬 해줄게~~ 한울주의 김칫국 같이 마시는 중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반대로 은아가 무너져서 한울이를 피해도 재밌을 것 같고....()
아무튼 한울이 시트 확인했는데 매우 좋아!! 여캐도 시트 가져왔으니 보고 고칠 거 있음 말해줘~~ 기타 같은 건 다 반대인데 외모는 한울이의 색이 빠지면 은아의 색이 될 것 같아서 재밌네ㅋㅋㅋㅋㅋㅋ
>>409 음. 물론 괜찮아! 하루에 한두레스야 어차피 현생이 바쁘면 어쩔 수 없는 거긴 하니까. 애초에 꼭 동접으로 실시간으로 많이 돌려야한다 그런 것도 아닌걸! 아무튼 시간을 더 기다려보고라고 했으니..음. 딱 1시간. 1시 30분까지만 기다려보고 그 참치가 안오면 너참치하고 이야기하는 것으로 할게. 그래도 먼저 찔러준 이가 바쁠 수도 있는 거니까.
>>413 판타지쪽 배경이라. 그렇다면 마법이 실존하고 현대 문물도 충분히 발전한 그런 세계관에서 마법을 쓸 수 있는 집안이 있고 그런 곳에선 아직도 좋은 혈통에 얽매이는 그런 집안들이 있다는 설정이면 어떨까? 남캐나 여캐나 서로 학교에서 재능이 상당히 뛰어난 아이들이고 그렇다보니 자연히 저 둘이 결혼해서 자식이 나오면 엄청난 재능을 가진 아이가 나오겠지? 그런 구세대적 생각으로 가문 윗 어른들이 자기들끼리 이야기를 나눠서 막 약혼관계로 묶어버리고 남캐와 여캐가 그에 대해서 반발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라던가. 이렇게 되면 개인적으로는 한국이나 일본풍보다는 약간 서양풍이 좋지 않을까 생각도 들긴 하는데 너참치 생각은 어때?
혹은 생각하고 있었던 그 현대판타지나 판타지쪽의 이야기가 있으면 얘기해줘도 좋을 것 같아!
사실 저도 많이 비슷한 생각을 했어서 말씀하신게 거의 다 나와버렸네요!! 다만 여자쪽에서만 추가 설정이 있었다면 여자가 '입 다물면 절세가인, 입만 열면 둘도 없는....' 그런 성격 더러운 여자라 아무도 안 데려 갔는데 어머나? 이런 조건으로 약혼을? 최고잖아? 가문도 빵빵하네? 쩌는데? 이런 상황에서 둘이 모르는 사이에 이미 이야기가 전부 진행이 되버리는 그런 뒷목 잡고 잡히는 시나리오도 생각했거든요! 혹시 또 다른 의견 있을까요?
>>415 성격이 더러운 것이 얼마나 더러운 쪽인지 물어도 괜찮을까? 조금 인성이 많이 안 좋은 캐릭터는 아무래도 조금 힘들 것 같아서 말이야. 그리고 몬무스...라는 것은 여캐쪽이 몬무스 쪽을 생각하는 것일까? 만약 그런 쪽이라면 조금 힘들 것 같아. 글을 썼을 때 어디까지나 인간 대 인간으로서의 이야기로 생각했던 거거든. 일단 내 쪽에서 조금 힘들겠다는 말이 나온만큼 혹시나 취향이 조금 갈리겠다 싶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일댈이니까 그냥 취향 맞으면 노는거고, 취향이 조금 엇갈린다 싶으면 다른 취향 잘 맞는 이와 노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 난.
>>416 문제 있으면 제쪽에서 수정을 하고 바꿔줘야겠지요!! 몬무스 설정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서요 :)
인성이 나쁘다기 보다는 음, 뭐라고 해야 할까.... 여자치고는 남자답고 입이 좀 험하다는 수준이에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황파악은 하는 편이라 막 처음 보는 상대에게 무례를 범할 정도는 아니고요, 그외에는 육체파라서.... 주먹이 좀 많이 맵다 정도? 만약 싫으시다면 어쩔수 없이 다른분을 찾아보셔도 됩니다!! 언젠가 다른 곳에서 다른 방향으로 또 같이 놀수도 있으니까요!!
>>417 음. 가만히 생각을 해봤는데 입이 험한 캐릭터와 육체파라서 주먹을 휘두르는 그런 캐릭터라면 조금 힘들 것 같아. 물론 너참치가 생각하는 캐릭터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내 개인취향과는 조금 거리가 멀기도 하고.. 뭔가 내가 맨 처음에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거리가 먼 무언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몬무스 설정이나 그런 것을 생각해보면 역시 생각하는 느낌이 조금 다른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다른 희망참치가 있다면 그 참치와 이야기를 해볼까 해. 거절하게 되어서 미안하고.. 너참치도 다른 잘 맞는 참치가 있으면 만나서 즐기길 바랄게! 다시 한번 사과할게!
>>427 나도 대학생 찬성^.^!! 사연 있는 아이라니 얼른 옆에서 쨍알 대고 싶어지네 미성숙한 점도 무뚝뚝한데 눈물 흘리는 점도 정말 별점 만점이다 어떻게 그렇게 맛있는 요소만 골라서 넣었대.. 미슐랭이 따로 없다..
1번 3번 완전 괜찮아! 2번도 괜찮긴 한데 너무 져주고 봐주는 것보다 가끔은 여캐보다 훨씬 강한데 눈감아주는거다 같은 남성적인 부분 어필? 그러니까 반전매력은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 ^~^? 나머진 좋아! 사연남 좋아!
대강 구상해놓은 양아치 여캐 쪽은 역시 사연 있고, 까칠하고 틱틱거리길 잘하지만 은근 귀여운 구석은 있는 아이 정도로 생각해놨는데 더 바라는 점이나 수정할 요소 있을까? 외관 취향은 딱히 없고? 남캐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여캐는 갱생하게 되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일까 ㅋㅋㅋ 또 둘이 꼭 러브라인으로 이어질 필요는 없고. 결말이든 둘의 관계가 좋든 나쁘든 뭐든 흐름에 맡기면 될 것 같아
>>428 트라우마 극복이 문제지 트라우마 극복 좀 되고 나면 아주 쪼오오금 간지 나질꺼에요!! 막 몰래 연애서적 같은거 보면서 시험해본답시고 벽쿵이라던ㄱ.... 읍읍, 물론 허고서 본인이 미안해 할지도요!
외관 취향은 없어요, 아니 오히려 기대 되는게 지금 말씀하시는거 보면 음..... 걱정 할 필요가 없을거 같다 정도? 오히려 아들내미가 걱정이네요 제가 상판 복귀한지 얼마 안되서 정식 나메로는 이게 처음이라(.....) 지금까지 조오기 1:1 자유 상황극만 쪼금씩 하다 와서 제 감이 물 밖에 나온 1주일 된 복어 마냥 다 주거버려씁니다
삶을 비관하여 자살했다가 과거로 되돌아간 A와 현재 삶을 비관하고 있는 B가 서로를 알게되고 삶을 희망하게 되는 관계를 구하고 싶다. 꼭 이 구도가 아니더라도 삶을 비관하는 게 A고 A를 다시 살리려는 B 라는것도 좋을 것 같아. 다른 내용도 보고 괜찮으면 수정할 의사 있으니 마음대로 찔러주길!
불친절한 관계 보고싶다 소설이나 영화나 웹툰을 보고 난 소감으로 내용이 참 불친절하다 싶을 때 사용하는 불친절.
어쩔 땐 서로 끔찍히 혐오하다가도 어떨 땐 애증하고 또 어떨땐 뜨겁게 사랑하고 제멋대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뒤죽박죽인 헤테로 하고싶어 조금은 진지했으면 좋겠고 이것저것 마구 뒤섞인 그런 관계 마치 현실성은 있으나 개연성 없는 꿈을 한 사람과 같이 꾸듯이 그런 거. HL 지향 여캐러야 나는
이거 쓴 참치인데 한 번 여기서 구하긴 했지만 영 소재가 아까워서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올려보고 치울게!
일단 약혼 성사 여부는 극내에 맡기고 싶어. 사실 저기 쓴 것도 그런 상황이면 어떨까 싶어서 써본거고 실제 극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니 작위적으로 맞추고 싶진 않거든. 이어지면 이어지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일단 남캐러이고 헤테로를 좋아해서 여캐러를 구해. 남캐는 취향 최대한 맞춰주기 가능이야. 배경도 로판 느낌의 귀족도 좋고 일본풍도 좋고 현대한국도 가능해. 유사연애 불가. 쪽쪽 그래도 난 못 받아줘. 썰 역극 가벼운 사담 다 가능. 글은 좀 딱딱해보여도 오너끼리 친하게 지내면서 덕질하면서 놀고 싶어.
>>436 찔러줘서 고마워! 물론 그런 배경도 괜찮아! 오히려 한국보다는 외국쪽 배경이 아무래도 조금 더 잘 어울릴 것 같기도 하거든. 이야기를 좀 더 나눠보고 싶지만 내가 슬슬 자러 가야 해서.. 혹시나 원하는 요소나 남캐에 대한 취향 요소나 그런 것들을 올려주면 내일 확인하고 나도 답하도록 할게! 너참치도 너무 늦지 않게 자기!
>>437 이럴수가 이 시간에 볼 줄 몰랐는데 밤잠이 없구나 그럼 배경은 현대 외국으로 하자! 외국 대도시.. 뉴욕....?(의식의 흐름) 취향 요소라. 키가 좀 컸으면 좋겠다 정도? 그리고 눈이나 머리색이 현실에 존재하는 색 조합이면 좋겠어. 이외에는 자유롭게 부탁! 너참치도 여캐에 원하는 요소 있으면 말해줘! 잘자!
>>438 원래는 그 시간이면 자는데 어제는 조금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늦게 잤지 뭐야. 아무튼 너참치야말로 밤잠이 없어보이는걸? 외국 대도시는 가상으로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꼭 유럽인, 미국인 이리 정할거없이 그냥 서양풍 이름과 외모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거든. 키는 180대 정도로 잡아볼게. 눈과 머리색은 은발 청안 괜찮을까? 일단 이런 조합도 현실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여캐에게 원하는 요소는 최소한의 교류는 가능한 성격이었으면 해. 너무 벽을 치거나 상대조차 안하는 타입이면 상황극 자체가 성립이 안되니까. 그 외는 유아퇴행적 성격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정도? 일단 난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사이로 캐릭터 나이를 생각하고 소재를 올리긴 했는데 너참치는 원하는 나잇대가 있을까?
>>439 아 그러네. 가상 도시는 생각을 못했어. 좋아 그럼 가상의 외국 도시로 하자. 은발 청안 180대 키 좋아. 기대된다! 너참치 원하는 요소랑 내가 싫어하는 성격 요소가 비슷하네. 그런 요소는 절대 넣지 않을게. 꽤 어린 나잇대를 생각했구나? 나는 아예 직장인 즈음으로 생각했는데 너참치가 생각하고 있는 연령대가 더 재밌어 보이네. 고등학생으로 할까?
>>443 사실 직장인 쪽도 괜찮지만 그때면 굳이 그런 약혼이라는 것에 구속될 이유가 없지 않을까 했거든. 그냥 독립하면 그만 이리 해버리면 되기도 하니까. 고등학생쪽이 더 끌린다면 물론 좋아. 그걸 기반으로 생각한다면 약간 클리셰적인 느낌이 있지만 현대 배경이니 두 캐릭터가 다 나름 잘 나가는 기업의 자제이고 그런 이들이 모여있는 학교를 잘 다니고 있다가 요즘 시대에는 안 맞게 좀 구시대적 발상을 지닌 두 집안의 어른들이 막 자기들끼리 얘기 나눠서 약혼 이야기를 하고 묶어버려서 졸지에 두 캐릭터가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묶인 것으로 배경 설정은 어떨까 싶어지네.
>>452 그렇구나 아마 개연성없는 진행이라 얼마 안됐을 때도 돌려보고 오래 지난 후도 돌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
앗 그 아이디어 좋다 그럼 철저히 둘만의 비밀인걸로 하자. 나중엔 그 누가 진심이 되어 사귀고 싶어할지 기대되네!
혹시 캐릭터는 대략 구상해놓은 거 있어? 나는 아무래도 안정적이고 평온한 캐릭터보단 불안불안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 혼자두기엔 걱정되는. 하여튼 손이 많이 갈 것 같은 아이로 생각해뒀어. 그런 게 단점인 만큼 장점도 확실하게 매력있는 아이로 :3! 그 외에 여캐에게 바라는 점이나 취향이 있으면 마음껏 말해줘. 지뢰요소도 괜찮아.
>>446 미안..... 너무 늦게 왔다.. 응 배경설정 좋아. 그럼 같은 학교 다니는 학생이 갑자기 나랑 약혼? 같은 상황이 되는 걸까ㅋㅋ 나이도 같으면 더 좋을듯 해. 나이는 몇 살로 할까? 17? 18? 배경설정을 잘 잡아줘서 일단 이 정도 정하고 시트 써도 되지 않을까 싶네.
>>457 괜찮아! 현생이 가장 중요하지. 단순히 같은 학교 다니는 이일 수도 있고 같은 반일 수도 있지 않을까? 일단 어느쪽이건 갑자기 하루 아침에 약혼자로 묶여버릴 상황에 처하는 것은 변함없겠지만 말이야. 나이는 18살이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어. 아무튼 남은 것은 시트를 쓴 다음에 이야기를 해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슬슬 자러 가야해서 아마 시트는 내일 밤에나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
일단 양식은...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이걸로 하면 될 것 같아. 그러면 남은 애기는 시트를 다 쓴 후에 하기로 하고.. 일단 난 자러 가볼게. 너참치 좋은 밤!
외모 5.5피트 105파운드(=약 168cm 48kg)로 당당하게 편 자세와 모델같은 비율이 돋보인다. 깨끗한 하얀 피부에 붉게 생기도는 뺨과 입술. 밝은 금발은 대충 있어도 손질한 듯 하다. 7:3 가르마를 탄 앞머리. 뒷머리는 등을 덮는다. 바다처럼 깊고 짙은 파란색 눈동자. 날카로운 눈매는 애교살 접히는 눈웃음을 지을 때만 유들유들한 호선을 그린다. 금발벽안의 조합으로 화려한 느낌을 주는 미인.
성격 원하는 게 있으면 쟁취해야 한다. 사회성과 사교성을 완벽히 갖췄지만 절대 모두에게 친절하진 않다. 똑똑하지만 약간 못됐다. 장난기 있고 골탕먹이기를 좋아한다. 욕심 있고 승부욕 강해서 때에 따라 조금 이기적인 편이기도 하다. 이토록 기 센 사람 같지만 의외로 외강내유 타입. 그러나 웬만큼 마음을 터놓지 않고서는 알 수 없다.
기타 - 세계 하이패션계 정점을 찍은 디자이너이자 명품 패션 브랜드 [포그 리버사이드] 창립자인 퀸시 리버사이드의 하나뿐인 손녀.
- 교내 인기인에 파티광으로 유명하다. 일탈을 즐기는 타입이었지만 요새는 조금 잠잠해졌다.
- 화려하게 잘 꾸민다. 집에서는 비교적 수수해 지지만 그마저도 격조 높은 의상을 챙기는 걸 보면 자라온 환경이 환경인 만큼 패션 등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 친구는 많지만 마음을 깊게 준 친구는 없는 얄팍한 인간관계를 갖고 있다. 대체할 수 있는 사람만 곁에 두고자 한다.
성격 애늙은이. 어른스러운척 하는 어리광쟁이. 떽떽거릴 것 같은 외모와는 달리 꽤 차분하다. 새침하달까. 하지만 자신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꽤 열받아한다. 감정기복이 크고 기분파일 때가 잦지만 밉진 않다. 요약하자면 사랑스럽지만 볼을 마구 꼬집어 주고 싶은 성격.
외모 누군가의 로망일법한 청순한 검은 생머리. 기장은 갈비뼈까지 내려온다. 가끔 웨이브 져 있다면 그녀가 고데기를 한 것. 앞머리는 길게 길러 넘기고 애교 옆머리는 그녀의 특징이다. 동그랗고 큰 눈은 살짝 올라가 새초롬하다. 코도 작고 입도 작고 얼굴도 작다. 얼굴이 동그랗고 짧은 귀염상이라 아직까지도 대학생으로 보는 일이 잦다. 흰 피부 위 오른쪽 눈 밑엔 눈물점이 있다. 키는 157-8. 아담한데다 동안형이라 어른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 어필이 안된다는 것이 불만이다. 손발이 작고 볼륨이 크진 않지만 허리가 굉장히 얇다. 본인은 섹시큐티라고 생각함. 패션은 대외적으론 통큰바지에 헐렁한 상의로 편하게 입지만 집에선 거의 돌핀팬츠.
기타 -복지 좋은 패션계 회사 디자이너. 요즘 자주 보이는 힙한 패션 브랜드의 옷 디자인을 맡고 있다. 회사 내에서도 나름 인지도와 인기가 있는 듯. 대학 4년을 졸업하고 일찍 취업하여 금방 주임 자리를 달았다. 야근이 종종 있지만 잦지는 않다. -잔병치레가 잦다. 환절기엔 감기에 꼭 걸리고 술을 먹으면 꼭 넘어지고 무리하면 온몸이 불덩이고.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지만 꿋꿋하게 자취를 하고 있다. 수족냉증이 있어 손발이 차고 추위도 잘 탄다. 겁도 많아 공포영화를 보고 나면 절대 혼자 못잔다. -일에는 프라이드가 있어 열중하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관심이 없어 청소와 식사를 게을리 한다. 청소도 대충대충, 요리할 바엔 굶거나 인스턴트로 대충. 좋아하는 건 과자류. 특히나 감자칩. 아니면 아이스크림. 군것질쟁이다. -술은 잘 못하지만 술자리를 마다하는 편은 아니다. 주사는 앞구르기. 뛰어다니기. 업히기. 어리광부리기. 눈물은 원래도 많다. -이제껏 연애는 늘 실패로 이어져왔다. 남자들은 개XX 아니면 애XX라고. 그녀는 그에 해당하는 두 부류의 남자들만 만나왔기 때문에 이제 연애라면 신물이 난다. 그래서 평생 독신으로 살기 마음먹었으나 외로움의 동물로 태어난 그녀는 그게 쉽지가 않다. 애정은 고프지만 진지한 관계는 싫다. 가볍고 빠르고 편한 인스턴트. 그게 최고 아니겠어. 뒤탈이 나는 것은 나중의 일이다.
외모 - 신장 183cm. 체중은 표준 +3kg. 그의 자연산 은색 모발은 유난히 아름답게 반짝였다. 그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자랑거리인 머리였으며 그 때문에 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어 자세히 보면 윤기도 차르르 흐르는 것을 알 수 있다.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앞머리를 제 기분에 따라 밀어두기 때문에 자연히 한 쪽 이마는 머리카락에 가려지나 반대쪽 이마는 밖으로 노출되고는 했다. 옆머리와 뒷머리카락은 특별히 모난 곳 없이 둥글게 둥글게 목의 절반 위치까지 내려왔다. 앞 머리카락은 눈을 아주 살짝 가리는 길이이긴 했으나 특별히 시야에 지장이 안 생기게 눈에 내려오는 일은 없도록 길이와 방향을 조절했다. 반짝이는 눈동자는 푸른빛으로 반짝였으며 호를 그린 입술은 벽을 만들기보단 상당히 밝은 성격임을 짐작하게 했다. 그다지 고생을 하지 않은 하얀 피부 또한 관리를 깔끔하게 해서 특별히 모난 느낌이 없었다. 꽤 잘생긴 미남형으로 어느 한 집안의 도련님이라는 느낌이 정말로 잘 사는 외모와 인상을 주고 있으나 마냥 마른 체형은 또 아니었다. 나름 자기 관리도 철저한지 몸에 군살이 그다지 없었으며 근육도 어느 정도 붙어있다.
성격 - 남들의 눈치를 보지 않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행동하는 리더 스타일이다. 주변 사람들과도 정말 잘 지내며 뭔가 일이 생기면 남에게 맡기기보단 그냥 자신이 직접 해결하는 스타일. 허나 그만큼 자신의 호불호가 강하고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조금 고집이 센 면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상당히 밝으며 합리적인 사고 방식과 행동을 좋아한다.
기타 - 자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물류업을 하고 있는 벨로스 기업 총수의 아들이다.
- 장차 벨로스를 이어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으며 성적도 꽤 좋은 편이다.
-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정해진 것들을 상당히 싫어한다. 물론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고 거부하는 것은 아니나 자신이 직접 정하고 납득한 길을 걷는 것을 선호하고 좋아하는 면이 있다.
- 친구들끼리 모인 그룹에서 리더를 맡고 있다.
- 사람을 대할 때 어느 정도 머릿속으로 구분을 하고 대한다. 이를테면 이 사람은 그냥 아는 정도니까 이 정도로만. 저 사람은 상당히 친하니까 여기까지. 이런 식으로 만인에게 똑같이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친하면 친할수록 좀 더 많이 신경쓰고 관심을 가지고 그렇지 않으면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는 편이다.
- 캔커피를 상당히 좋아한다. 블랙, 라떼, 마끼아또 등등 캔커피류는 어지간하면 좋아한다.
외모 : 이제는 조금 철이 지난 앞머리 가르마를 타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이보다 잘 어울리는 머리를 찾기 힘들다. 검은색의 머리지만 살짝 갈색빛이 돌고 있어서 햇빛이라도 받으면 그 색을 여실히 드러낸다. 무쌍이지만 작지 않은 눈은 항상 시선을 분명히하며 상대방을 바라보고 언뜻 강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앞머리에 가려서 잘 보이진 않지만 언뜻 드러나는 짙은 눈썹도 강한 인상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귀에는 수수하게 작은 이어커프를 하고 있다. 나이에 걸맞는 외모지만 무표정하게 있는 경우도 많은데다 인상도 강한 편이라서 상대방이 나이를 좀 더 부르는 경우도 많다. 182cm의 키에 탄탄한 체형으로 비율도 좋아서 어떤 옷을 입던 잘 어울리지만 편한 옷을 선호하기에 오버핏을 주로 매치해서 입는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원픽은 세미 정장이라고.
성격 : 감정이 없다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무뚝뚝한 편인데다 처음 보는 사람들한텐 말을 길게 이어가는 편도 아니라서 어렵다는 인상을 받는다. 하지만 좀 친해지면 장난도 치고 웃어주기도 하는등 편한 형/오빠 같은 느낌이라고. 거기에 화도 잘 내지 않는 편인데다 예상외로 타인에 대해서 잘 기억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한다.
기타 : - 대형 학원 강사. 일한지 1년 정도 되었지만 상당한 실력으로 벌써부터 많은 학생들을 끌어모았다. 잘생긴 외모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도 한 몫하는듯. 하지만 그만큼 컴플레인도 많이 들어오기에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 남들에게 자신의 일을 말하는 편이 아니라서 아픈 것도, 힘든 것도 대부분 말을 하지 않는다. 꼬치꼬치 캐물으면 그때 가서야 말해주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들어주는 쪽의 사람.
- 뭐든 평균만 가자고 생각하지만 생각만 그렇게 할뿐 실제로는 대부분 어느정도 열심히 하는 편이다. 자신의 일인 강의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열정으론 지지 않을 정도. 그 이외에 자신의 컨디션 관리 때문에 청결도 신경쓰고 식사도 잘 거르지 않는다.
- 고등학생때부터 알고지낸 윤서의 존재로 인해서 연애 는 길게 가본적이 없다. 그녀와의 연락을 그만하라는 요구를 그가 들어주지 않았기 때문. 그래서 자신의 인생에 윤서가 존재하는 이상 연애는 생각도 안하고 있다.
>>472 그 제목 괜찮다. 일년가약은 나도 미처 생각하지 못한 표현인걸. 두 개를 붙여버리니까 좀 더 괜찮은 것 같아! 그럼 제목은 저렇게 하자. 0레스에 따로 문구를 붙이는 편이야? 요즘은 0레스에 쓰기 좋은 문구 추천하는 스레도 있으니 쓰는 것을 선호한다면 거기서 하나를 가지고 와서 붙여도 좋을 것 같아.
>>473 괜찮았다니 다행이다. 그럼 이걸로 결정! 0레스 말인데, 동거 규칙 계약서 형식으로 써 보지 않을래? 캐입도 미리 해볼겸 해서. 알렌주는 알렌 캐입해서 알렌이 원하는 규칙 3개, 나도 같은 형식으로 3개 쓰고 모아서 붙여두면 좋을거 같았거든.(예시: 음악을 너무 시끄럽게 틀지 말 것 등) 번거로우면 추천스레에서 문구 가져와도 되고 그냥 권유니까 편하게 대답해줘!
>>488 거기에 조금 더 살을 붙여서 단순 동료로 함께 했는데 알고 보니까 제국의 황자/황녀였고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황제가 둘이서 같이 여행도 했고 모험도 했으니까 정도 붙고 그랬잖나. 어. 내 아들/딸 되게 괜찮지 않나? 하는 식으로 했다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은걸. 어쨌든 대충 기본 뼈대는 이런 느낌이 될 것 같은데 이대로 괜찮을까? 그러고 보니 너참치는 어떤 포지션을 하고 싶니? 난 위에서도 썼지만 어떤 포지션이라도 괜찮아.
>>490 천재까진 아닌걸! 그냥 전통 rpg 게임을 하다보면 은근히 많이 나오는 장면이기도 하니까. 용사랑 여행을 다닌 동료 중 하나가 알고 보니 엄청 높은 신분의 누군가라던가 말이야. 음. 황녀 캐릭터가 편하다고 한다면 내가 용사 캐릭터를 맡도록 할게! 아마 정의감 넘치고 주변을 상당히 잘 챙기고 차분한 면이 있는 그런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어. 하지만 그러면서도 불탈 때는 확실하게 불타는 면이 있어서 누구보다 앞장서는 그런 면이 있을 것 같고.
>>491 참치인데 일단 조율중에 상대가 하루 이상 사라져버린 상태여서 일단 오늘 오후 12시까지만 기다려보고 그래도 조율하던 참치가 오지 않으면 >>484로 다시 구해보도록 할게!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중간에 급 사라져버리는 참치의 사례가 많다보니 조율중에 계속 기다릴 수도 없으니 말이야.
파트너 참치의 사정으로 일댈이 끝나긴 했는데 일단 첫 일상조차도 끝나지 않았고 캐릭터도 아까워서 재활용 및 새로 할 참치가 있을까 싶어서 레스를 올릴게
일단 약혼 성사 여부는 극내에 맡기고 싶어. 사실 저기 쓴 것도 그런 상황이면 어떨까 싶어서 써본거고 실제 극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흐르기 마련이니 작위적으로 맞추고 싶진 않거든. 이어지면 이어지는거고 아니면 아닌거고. 일단 남캐러이고 헤테로를 좋아해서 여캐러를 구해. 남캐는 취향 최대한 맞춰주기 가능이야. 배경도 로판 느낌의 귀족도 좋고 일본풍도 좋고 현대한국도 가능해. 유사연애 불가. 쪽쪽 그래도 난 못 받아줘. 썰 역극 가벼운 사담 다 가능. 글은 좀 딱딱해보여도 오너끼리 친하게 지내면서 덕질하면서 놀고 싶어.
>>499 안녕! 설마 찌른느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는데. 물론 얼마든지 환영이야! 혹시 원하는 배경이나 그런 쪽이 있을지 물어봐도 될까? 일단 >>467의 시트도 있긴 한데 저게 약간 서양 현대 일상풍으로 돌렸을 때 나온 시트거든. 그래서 다른 쪽을 원한다면 얼마든지 교체 가능이야! 일본 배경도 되고 로판 느낌도 가능하고 막 아포칼립스 세계관 그런 거 아니면 얼마든지 가능해!
>>502 그렇구나. 그렇다면 일본풍이 좋지 않을까하고 의견을 내볼게! 한국도 괜찮긴 한데 뭔가 한국에선 약혼이라는 소재를 엮기가 조금 힘들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일본풍은 서브컬쳐 등에서는 약혼관계라던가 그런 소재 은근히 나오기는 하니 말이야. 너참치도 일본풍을 조금 더 끌려하는 것 같고!
>>504 야쿠자가문 오죠사마데스와..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그거 니세코이라는 작품에서 본 것 같은데! 물론 거긴 야쿠자는 아니고 마피아였지만. 아무튼 남캐 쪽은 일단 배경이 되는 지역의 유력 가문의 외동아들 정도로 잡아볼까 싶어. 그 지방에서 상딩히 영향력도 행사하고 있고 마을 축제 같은 곳에 막 기부도 하고 있고 그 지역에 본사를 차려서 세계를 상대로 물류업을 하고 있는 그런 집안 정도로 생각 중이야. 혹시 남캐 취향이나 그런 것이 있다면 들어봐도 괜찮을까? 일단 최대한 맞춰줄 수 있는 부분은 맞추려고 생각 중이거든. 그리고 이 레스를 남기고 내가 일 마무리 중이라서 자리를 비워야 할 것 같아. 우선 할 일 마치고 좀 정리가 된 후에 레스 올라와있으면 답할게.
>>505 오 >:3!! 좋은 설정! 여캐는 아마.. 처음 떠올린 설정대로 야쿠자 가문으로 가게 될 것 같네. 그러면 지역의 평화와 협력을 위해 약혼시키는 설정으로 가게 되는걸까 ㅇ(-(.. 그치만 아마 말 안 듣는 말괄량이 아가씨라서 결혼? 아니 안 해~~! 배 째~~~ 같은 느낌의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어!
캐 설정...🤔 내가 떡대장신 남캐를 좋아한다는 것 정도? 그 이와에는 다 좋아! 너참치도 넣어줬으면 하는 설정 있으면 말해 줘! 나도 일이 있어서 이따 밤에서나 다시 올 수 있을 것 같다! 파이팅하고 이따 봐~~!🙌
>>506 음. 아니면 아버지들끼리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해도 좋지 않을까? 그 야쿠자라는 쪽이 정말로 완전 구제할 길 없늠 범죄집단이면 애초에 약혼 이야기가 나올리가 없을 것 같고 적당한 그레이 정도라고 한다면 아버지들끼리 서로서로 알고 지내는 것도 이상하진 않을 것 같거든. 그렇게 술 한 잔하다가 우리 아들과 딸도 있는데 약혼시켜서 사돈 맺자. 이렇게 이야기 될 수도 있는 거니까.
떡대장신 남캐라. 운동 되게 잘하고 185cm 정도면 충분할까? 팔뚝에 근육 좀 많고. 아무튼 넣어줬으면 하는 설정보다는 음. 개인적으로 막 갸루계열이라던가 막 야쿠자 스타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는 그런 성향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정도? 예를 들면 막 화난다고 딱 쭈그러앉고 껌 짝짝 씹으면서 위협하는 그런 계열 있잖아? 그런 것만 아니면 나 역시 취향이 넓어서 오케이야!! 아. 맞아. 캐릭터 나잇대는 어느 쪽이 편하니? 나는 고등학생부터 20대 초반까지면 얼마든지 오케이야.
>>508 앗! 너무 좋아 >:3!!!! 운동 잘하는 근육질 185cm 남성! 음, 지금 내 안에 당장 생각나는 여캐 이미지는.. 나름 지역을 주름잡고 있는 야쿠자집안 딸내미지만 어쩐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 겉으로만 보면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전혀 야쿠자나 유서깊은 가문이 아닌 지나가는 서민 1 함유량 100% 수준의 마인드를 가진.. 무언가? 정도?🤔 비싼 걸 사면 입이 딱 벌어지고, 야쿠자인 아버지가 자기에 관해 무언가 뒤에서 일을 벌이려고만 하면 아빠 내가 그러지 말랬잖아~~!!! 애들이 수상해한다고~~! 하면서 등짝 몇 대 팍팍 칠 수 있는ㅋㅋ.. 그런 느낌의 캐릭터. 괜찮을까?
막 근육이 넘치는 것은 아니지만 팔과 다리에 근육은 확실하게 있고 진짜 제대로 몸 관리하는구나 정도의 느낌으로 생각 중이야. 일단은. ㅋㅋㅋㅋㅋㅋ 아앗. 뭐야. 벌써부터 엄청 귀여워!! 완전 괜찮은데? 뭔가 진짜 귀엽고 예쁘고 그럴 것 같다. 진짜로. 음. 그러면 일단 20대 초반으로 가자. 캠퍼스 라이프 즐길 수 있지! 대학생활 한창 잘하고 있는데 갑자기 약혼 이야기가 나오고 삼자대면하게 되고 그 이후에 일단 같이 살아보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얼떨결에 동거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대충 이런 흐름이 될지도 모르겠네.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일단 20대 초반이면 어차피 군대 가는 것도 아니니까 남캐는 22살로 잡아볼까 싶어. 여캐 나이는 연상,연하,동갑 다 괜찮아. 난.
>>509 앗! 고마워!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ㅇ(-(.. 여캐 나이는 아마 20살 아니면 21살 정도일까? 고등학생 때는 하도 아버지가 주변에서 난리를 쳐서() 쟤 야쿠자 집안 딸이래~ 하는 수군거림 속에 살다가,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입학! 핑크빛 벚꽃 청춘의 캠퍼스라이프를 즐기나 싶었더니 갑자기 약혼 뚜구둥. 뭐? 뭐????? >:ㅇ 호올리ㅡ
아마 요런 느낌이 되겠다! 그러면.. 둘이 같은 캠퍼스가 되는 걸까? 아니면 한 쪽만 대학생이고 한 명은 가업 잇기?
>>510 연하로 잡는구나. 오케이! 알겠어! 사실 나이 차이는 너무 크게 나지만 않으면 상관없으니까. 아앗. 벌써부터 여캐의 고생길이 눈앞에 보인다...
남캐도 대학교에 다닐 예정이니까 아마 같은 캠퍼스가 되지 않을까? 음 거기에 추가로 뭔가 둘이서 같은 동아리를 한다던가 해서 서로 알고 있는 사이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 뭔가 클리셰 맛이 나잖아? 동아리에서 그럭저럭 혹은 친하게 지내는 사이의 이가 갑자기 약혼자라고 등장하는 상항이라던가 말이야. 여캐주 생각은 어때?
>>512 ㅋㅋㅋㅋㅋㅋ 짤 뭐야. 이거. 진짜 오랜만에 본다. 음. 사실 저렇게 말하는 것을 확정짓는다고 한다면... 확실히 어릴 때 본 적은 있었을 것 같기는 해. 물론 남캐가 그 사실을 기억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아마 기억은 못 할 것 같아서 아니. 왜 초면인 애랑 약혼을... 이럴 때. 집에서 초면 아니야. 어릴 때 봤었어. 이렇게 대답할 것 같기도 하고. 음. 아무튼 여캐주만 괜찮다고 한다면 아버지들끼리 저렇게 결혼시키기로 약속한 것으로 확정을 지을까?
>>513 하긴, 정말 어릴 때 봤다고 한다면 기억이 흐릿할 수도 있겠다. 여캐 쪽도 사실 뭐.. 옛날에 본 적 있는데? 라고 한다면, 뭐? 봤었다고? 언제? 1n년 전에? 어..... 어어...... 어..(흐릿하게 지나가는 무언가) ..어어. 아니 그렇다고 해도 그걸 진짜로 하는 집이 있냐고오(질끈)
그럼 그렇게 확정짓는 걸로 할까 >:3! 동아리는 어떤 계열이 좋아? 스포츠? 봉사? 아니면 다른 거?
>>514 좋아. 그럼 그걸로 확정짓도록 하자! 그리고 동아리는 개인적으로는 남캐도 남캐지만 여캐도 뭔가 몸 움직이는 거 좋아할 것 같은데 만약 맞다고 한다면 남녀가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스포츠 계열이면 어떨까? 당장 떠오르는 것은 검도, 양궁 이런 것이 떠오르는데 혹시 여캐주는 끌리는 거 있을까?
>>518 좋아! 그럼 궁도부로 가자! 음. 남캐는 대회에 나갈 정도로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고 그냥 가볍게 취미 정도로 즐기는 정도가 될 것 같아. 그래서 아마 동아리 내에서도 부장이라던가 그런 쪽은 아니고 그냥 경력 있는 부원 선배 A 정도가 아닐까 싶어. 오히려 물류업 담당하는 집안의 아들 아니랄까봐 막 이런저런 물품을 준비하고 그런 쪽으로 좀 더 특화되어있을 것 같고.. 아무튼 그냥 적절하게 즐기는 그런 정도가 될 것 같아! 여캐처럼 무슨 일이 있거나 하면 그냥 연락만 하고 오진 않을 것 같고. 오히려 그런 점 때문에 서로 가볍게 즐기는 정도라서 조금 더 안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 대회에 나가려고 진짜 진지하게 준비하는 이들과는 다르게 따로 모이는 그런 그룹 느낌으로 말이야.
>>519 음! 그러면 여캐는 데면데면하니 인사만 하던 궁도부 선배(키 크고 몸 좋음, 어쩐지 궁도 그 자체보단 동아리 물품준비의 달인인 것 같음)가 어느날 약혼자로 뚝 떨어지는 상황을 마주하게 되겠네. 벌써부터 맛있군요. 음^^~ 미슐랭 쓰리스타 인정 또 인정^^~~ 밥 정도는 신입생 환영회나 동아리 뒷풀이 같은 느낌으로 한두 번 먹었을 것 같은 느낌이네.
>>522 나는 그런 부분은 자유롭게 해도 괜찮은 편이야! 뭐 머리카락의 윗부분은 붉은색, 중간 부분은 파란색, 끝부분은 보라색. 식으로 삼색 머리카락! 이런 느낌의 진짜 말도 안되는 느낌만 아니라면야 색이나 그런 것은 얼마든지 괜찮아!! 그러니까 편한대로 시트를 짜도 좋을 것 같아! 그럼 나 역시도 시트를 짜서 가져올게! 아마 내일 저녁까지는 완성이 될거야!
외모 : 바라보고 있으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결 좋은 잿빛 생머리와 투명한 녹빛이 담긴 눈동자, 그리고 그 아래에 콕콕 찍힌 두 개의 검은 점. 특출나게 빼어나지는 않으나 예쁘장하니 귀여운 맛이 있는 생김새에, 낭창낭창 가늘고 유연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163cm, 표준체중보다는 조금 덜 나가는 편. 과하게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은 좋아하지 않아서 늘상 블라우스나 셔츠에 청바지, 혹은 슬랙스. 그 위에 점퍼나 가디건 등을 걸치곤 하는 편. 심플한 디자인의 초커나 피어싱같은 악세사리도 종종 눈에 띄곤 했다.
성격 : 평범, 평범, 평범 그 자체. 검소하고 웃어른께 예의바르며, 서글서글하니 사회성 좋은 성격으로 사람들 틈에 잘 섞여 있곤 한다. 감정이 풍부한 편이었지만 그렇다고 롤러코스터를 타지도 않고,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평균적인 텐션의 소유자. 호불호가 강한 성격도 아니었기에 어떤 것이든 무난하게 받아들이는 성격이었으나, 가끔, 아주 가아아아끔 도저히 납득되지 않는 것들이 자신에게 들이밀어질 때에는 줏대를 갖고 강하게 밀고 나가는 면도 나름대로 갖고 있기는 했다.
기타 - 사실은 지역의 뒷골목을 주름잡는 야쿠자 가문의 외동딸. ...이지만, 본인은 별 자각이 없는 것 같다. 아니, 자각이 없다기보다는 일부러 그렇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 같다. 아니, 들어 보세요. 그치만 그야 당연하잖아요. 야쿠자 아가씨라고 광고하고 다니는 건 어딜 가나 엄청난 부담이 된다고요. 나는 어디까지나 평범하게 살고 싶다니까! 아, 아빠, 좀! 조직 삼촌들이 따라다니게 하는 것 좀 그만 두랬지!
- 장래희망은 평범한 직업을 가지고 평범한 사람과 평범하게 결혼해서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는 것. 이제 고등학교도 졸업했으니 고생 끝, 진짜로 나만의 인생 시작! 과 같은 마인드로 최근에는 더할나위 없는 행복을 누리고 있었지만.. 그것도 이제는 틀린 것 같다. 세상에, 창창한 스무 살에 갑작스런 약혼이 웬 말이야.
- 최근에는 즐거운 캠퍼스 라이프를 누리고 있다.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자신을 바라보며 야쿠자 딸래미라고 수군거리는 소리가 싹 사라졌다는 것. 그리고 친구들이랑 학생식당에서 먹는 오므라이스, 아, 그리고 최근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빵집의 미니슈!
- 대학에서는 궁도부에 들어 활동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에도 궁도부였기에 나름대로 실력은 있는편. 그러나 진득하게 붙어서 대회 수상을 노려 볼 만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취미로 즐기고 있는 것 같다. 과녁을 맞추고 있으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 감정이 얼굴에 금방금방 드러나는 편. 덕분에 거짓말을 하거나 무언가를 숨기는 데에는 영 소질이 없다. 물론 본인도 너무나 잘 알고 있어서, 종종 그런 일이 있으면 손이나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고개를 돌려서 시선을 피해 버리는 습관을 갖고 있다.
- 아가씨치고는 어쩐지 지나치게 서민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동아리가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종종 마트에 들러서 세일스티커가 붙은 품목을 노린다던가, 길거리 오뎅과 타코야끼에 사족을 못 쓴다던가. 간혹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비싼 물건을 살 때에는 손을 벌벌 떨기도 한다. 하지만 이래봬도 오죠사마데스와~! 본가만은 정통 아가씨스러운 일본 전통가옥이니 그나마 아직까지 아가씨라고는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정작 본인은 쓸데없이 넓기만 하다며 툴툴대지만.
- 이래봬도 나, 야쿠자 가문의 사람. 혹여나 큰 일이 일어났을 때 제 몸 하나정도는 건사할 수 있도록 호신술정도는 배워 놓았다. 그리고 달리기도 잘 한다. 도망치는 데에 선수라는 소리다.
>>525 선생님.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을 해보는데.. 내가 지금 재택을 하고 있어서 잠깐 들어와봤는데 이런 예쁘고 귀여운 여캐를 데리고 오면 어떡하나요. 우와. 진짜 너무 예쁘다!! 귀여운 느낌도 너무 강하고.. 남캐 시트는 일하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써볼 생각이라서 아마 저녁때에는 올라갈 것 같아. 그러니까 여유롭게 기다려줘!
"너도 나도 약혼을 원치 않은 것은 피차 마찬가지야.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넘길 수 있을지 일단 생각을 해보자. 침착하게."
이름 - 하야사카 케이 (早坂 珪)
나이 - 22세
성별 - 남성
외모 - 옷을 입었음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팔 근육이나 다리 근육, 그리고 탄탄한 몸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그는 체격이 좋았다. 키도 185cm로 일본인 중에서는 상당히 큰 편이었다. 밝은 갈색이 녹아있는 머리카락 길이가 전체적으로 짧은 편이었으며 앞 머리카락은 이마를 들추는 스타일로 5:5로 살짝 공중에 뜬 상태에서 꺽여서 밑으로 내려오는 스타일을 유지했다. 머리카락 끝 부분이 뾰족하게 뭉쳐져있으며 머리숱도 꽤 많은 편에 속했다. 뒷머리카락도 목의 윗부분만 살짝 덮을 정도로 상당히 짧고 단정한 스타일의 모습이 대부분이었다. 옆머리카락 역시 귀를 덮는 일 없이 귀 뒷부분으로 살며시 빠져나가 뒷머리와 합류하는 등, 전체적으로 단정했다. 둥글지만 그 끝 부분이 살며시 뾰족하게 내려간 형태의 조금 모가 난 눈매 속 검은 눈동자는 상당히 강렬하게 빛났다. 그 어떤 색도 담지 않은 맑고 투명한 검은 빛 눈동자를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오똑한 코가 보일 것이고 호를 그린 붉은 입술이 보였을 것이다. 눈코입 균형이 잘 맞아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생긴 미남형이다. 턱 또한 뾰족해서 얼굴 스타일이 잘 살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깨가 잘 벌어져있고 등도 꽤 넓은 편. 누가 봐도 관리 좀 하는구나 정도의 인상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사내의 몸은 상당히 건장했다. 그 때문인지 체중도 표준 체중보다 7kg 정도 더 나오고 있다.
성격 -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합리적이고 합당한 길을 찾는 것을 선호하고 지향하는 편이다. 감정적으로 나오는 모습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단 일을 시행하기 전에 돌다리 한 번 두들겨보는 느낌으로 머릿속으로 상황을 검토하는 성향이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좋아해서 이리저리 말을 많이 나누고 사교성도 좋긴 하나 활발하다기보다는 조금 차분한 편이다. 싫은 것은 싫다고 확실하게 말할 정도로 사내는 자신의 선이 뚜렷했고 타협을 볼 수 있는 선에서는 타협을 볼 정도의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기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물류업을 하고 있는 소닉 익스프레스 기업을 이끄는 사장의 외동아들이다. 현재 잘 나가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서 그 입지도 상당히 탄탄한만큼 당연히 금수저이다.
#장차 소닉 익스프레스를 물려받고 기업을 이끌기 위해서 대학에 진학해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 외에 현장 일도 알기 위해서 주말에 시간이 나면 현장에 나가서 일을 도우면서 직접 현장의 현장의 일도 배우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운동 신경만큼은 상당히 뛰어났다. 가장 잘하는 것은 수영. 허나 최근에는 궁도에도 흥미가 생겨 궁도부 동아리에 들려 가볍게 취미로 즐기고 있다. 궁도부 내의 이런저런 비품은 모두 케이가 준비해오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숙명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집안을 보고 다가오는 이들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다만 내치진 않고 그냥 적당적당히 상대해주고 있으며 일단 자신 쪽에서 집안 이야기를 하지도 않는 편이다.
#그렇다보니 케이가 소닉 익스프레스 기업을 이끄는 사장의 아들인 것을 모르는 이들도 많다. 다만 가끔 언동에서 조금 왜곡된 금전 관념이 나오기도 한다. 이를테면 오페라 공연 등의 표값을 보고 별로 안 비싸네. 정도의 말을 한다던가.
#대학을 다닐 땐 붉은색 자전거를 이용해 다니고 있다.
#하야사카 가문이 살고 있는 곳은 경비가 철저한 고급 빌라이다. 가장 꼭대기 층을 묶어서 통째로 집 한 채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당연히 케이도 이 빌라에서 생활중이다.
#연애나 그런 쪽으로는 아직은 크게 흥미는 없다. 언젠가 눈에 들어오는 여성이 생기면 연애하고 결혼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표...였으나 난데없는 약혼 소식이 있다는 것을 그는 아직 모르고 있다.
/점심 시간이고 빠르게 시트를 써봤어.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 혹시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530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야. 물론 완전 정석적인 재벌가 도련님은 아닐 것 같지만.. 그래도 그런 면도 있을 수 있긴 할테니까. 아무튼 스레 제목. 가장 어려운 거 나왔네. 지금 떠오르는 것은 일단 일년간 동거생활을 해야 하기도 하고 그 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니 그 둘이 살아가는 이야기 라던가 merry or break 이런 것밖에 떠오르지 않지만.. 흑흑. 역시 내 창의력 어디에...
>>551 있구나~ 다행이다. 안녕! 생각하던 시대 배경이나 설정 같은게 있다면 듣고 싶어! 그리고 이건 조율 다 끝나고 시간대가 안맞으면 안되니까 미리 이야기하자면 사이트에 항상 상주할수는 없는 미약하고 낡은 참치야ㅠ 답레는 늦어도 사흘내에 올릴 수 있고 동접은 거의 불가능해도 혹시 부득이하게 늦거나 못올때는 레스 남겨놓을거고..내가 이런만큼 너참치도 편하게 오고갔으면 좋겠어.
기본적으로는 시대는 현대를 생각하고있고 배경적으로는 지중해를 모티브로하는 가상의 나라를 배경으로 하고있고 마피아가 뒷돈으로 영향력이 가능한 세계야. 그렇기에 캐릭터들은 그중에서도 꽤 영향력도 규모도 있는 패밀리 소속. 그렇지만 경쟁하는 패밀리들도 있어. 내부적으로도 계승을 하는 내가 굴릴 캐릭터가 지지기반이 약해서 내부적으로도 패밀리 아래에 소속된 하위조직들이 호시탐탐 뒤통수를 준비하는 위험한 상황이야.
>>556-557 그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답레든 뭐든 늦을 것 같으면 도게자하면서 늦어진다고 이야기할게. 너참치가 원하는 역할이 느와르 장르에 있어서 아는 맛이니까 익숙한 게 좋지 않을까 뱀파이어 조직에 있는 늑대인간이라던가? 월야환담 시리즈를 안다면 그런 느낌? 원하는게 두루뭉술하게 설명됐는데 나참치가 설명을 너무 못해서 그래..
>>559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뇌는 쉽게 퍼지는 건 고질병이니까. 좋아~ 좋아하는 느낌이라니 다행이야. 혹시 모른다고 하면 굉장히 창피할 뻔했거든. 맞아 인간이랑 비슷한 인외의 존재들이 영향력을 주는 세계라니 맛있는걸. 벌써부터 너참치의 캐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연애유무야 흐름에 맡겨도 좋고 없어도 되니까 중요하지 않을테고.
그럼 배경적으로는 똑같이 현대의 지명을 사용하겠지만, 이 가상의 나라는 인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취하기 위한 착취장소로서 엄청나게 부패하고 인간들에게는 베일에 쌓여있는 느낌이 될거같네. 실질적인 나라의 운영이 인외들이 만든 뒷조직들의 힘으로 좌우되는.
내 캐릭터의 경우 조직의 목적이나 전 보스하고는 영 맞지않아서 자기꿈을 위해 절연하고 자기 원하는 일을 하려고하다가 결국은 어반이 되었으니 종족의 본능의 문제와 그래도 혈육이라는 정 두가지로 돌아와 맞지도 않은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느낌으로 생각하고있어. 의지할 곳은 기껏해야 상대 캐릭터려나. 확실하게 조직내의 사람은 그외엔 안믿을 정도로 불신적인 태도도 있다.
>>583 악마&천사 조합이면 내캐릭 설정을 슈퍼내추럴에서 좀 뜯어오면 되는데 너참치가 원하는대로 싸우는 메이드나 집사쪽으로 잡으려면 원점으로 돌려서 뱀파&늑대인간 조합이 더 좋을 것 같아. 전투장면까지 생각해보면 타천사는 어떻게 싸우나를 고민하다가 퍼질 것 같거든. 색다른 조합 생각해줬는데 미안해ㅠ
혹시 육성물처럼 진행 있는 1:1 스레를 한다고 하면 같이 할 참치가 있을까? 세계관은 블러드본 풍의 근대 다크 판타지 배경이고. 원래 혼자서 갖고 놀던 세계관인데 간단하게나마 일대일로 굴려보려구 스토리를 딱히 정해둔게 없어서 즉흥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이 될거야 (다만 내가 진행 위주 어장의 캡틴을 해본 적이 없어서 많이 서툴거라는 점 미리 얘기해둘게) 물론 일대일이니까 느긋하게 이어나가도 괜찮아. 진행만 하는게 아니라 MPC나 NPC랑도 일상을 돌릴 수 있을거야 아무튼 관심있으면 찔러줘!
>>591 안녕 참치야 찔러줘서 고마워! 일단 조율부터 해볼까~ 너참치는 다이스 없는 진행을 좋아해, 아니면 스탯을 짜고 다이스로 굴러가는 쪽을 좋아해? 후자쪽은 엉성하게나마 짜놓은 시스템이 있거든 본격적인 육성 시스템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그리고 지금 세계관 설정을 미리 보여줄까? 어장 세우면 다 정리해둘거긴 한데.
>>596 세계관이요? 겁나 마음에 드는데요??? 랄지 블러드본 좋아하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설정같은데? ㅋㅋㅋㅋㅋ 모르는 부분도 알아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야! 피 대신에 어둠에서 탄생한 존재들이랑 싸우는거구나 음~~ 시스템은 겁스룰에서 따온건가? 진행스레인만큼 스탯요소도 써먹고 싶기는 한데 문제는 나참치가 trpg경험도 없거니와 머리가 그렇게 빠릿하게 돌아가지가 않아서리;; 한 마디로 저는 바보입니다 센셍님 꺼이꺼이
혹시 찐서사에 관심있고 나랑 같이 과몰입 해줄 레스주 있니…? 역극은 오랜만이라 언급이 조심스럽지만 천관사복 같은 관계성이나 과몰입 서사물이 보고 싶어서 한번 구해봐~! 혹시 작품 언급이 금지되어 있다면 미안해! 필터해서 봐주면 고맙겠어 ㅠㅠ 가볍게 돌리기보다 같이 스토리 짜고 조금 스케일 크게 해서 진행하는 거 좋아해! 메인주인공 커플 외에도 캐릭터 몇 개 더 만들어서 진행한다던가, 에피소드 같은 거 상의해서 스레주처럼 번갈아 진행해준다던지 이끌고 가면 좋겠다 ㅠ.ㅠ 배경은 서양도 좋고 동양도 좋아하구 내가 애틋한 관계성과 서사에 환장하는 편이라 진짜 공들여서 짰으면 좋겠어…ㅠㅠㅋㅋ 해피엔딩이 보장되어 있지만 어마어마한 시련이 있는 것도 좋아해! 성향은 BL로 생각했고 굳이 포지션 따진다면 공보단 수쪽이 조금 더 편한 편이야! 기본적으로 전체~17금으로 맞춰서 돌렸으면 하는데, 요건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상황극판 수위를 17금으로 기억해서 적어둔 거고, 혹시 더 낮게 바뀌었다면 누구라도 알려주길 바라. 아직 배경이나 스토리도 생각해둔 게 없어서 되도록 너레더랑 내 취향에 맞춰서 처음부터 짜봤으면 좋겠어! 내가 오랜만에 상판 복귀라 많이 서툴고 재활치료가 필요해서() 주도적인 성격이면 너무…고맙겠어..! 나는 중장문러에 맞춤법 띄어쓰기는 기본적으로 맞추는 편이야. 무통보 잠수는 싫어하고 진행이 느긋해도 상관은 없지만 이틀 넘게 늦어질 경우엔 레스 남기려고 해. 너레더도 그랬으면 좋겠다! 길어졌는데 그냥 서사 깊은 남남커플의 찐사랑 보고 싶어서 올려봤어. 관심있는 레스주는 느긋하게 찔러줘~
>>605 응 그럼 관계는 전자로 하자~ 나도 판타지도 좋아하고 현대도 좋아해서ㅠㅠ 판타지라면 개인적으로 능력 뿜뿜한 조합도 보고 싶긴 하다! 우선 뭐라도 배경은 정해야 할 것 같아서 좋아하는 배경 몇가지 골라서 다이스 굴릴까? 동양, 중세, 서양, 현대 요렇게 네 가지일 것 같아. 내가 상판이 오랜만이라 다이스식을 까먹어서ㅠㅠ 혹시 레스주는 알고 있니? 그리고 배경 특별히 하고 싶은 거 있음 그걸로 해도 돼~~! 근데 스토리 짜기엔 장르는 판타지가 더 잘 어울릴 것도 같아. 레스주는 혹시 인외x인간도 좋아하니? 아니면 인간x인간?
>>619 레스주 좋은 밤! 음 가령 중세라고 한다면 제국x혁명군 요런 조직갈등도 떠올라서! 둘은 어릴 때부터 가까운 사이였는데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성인 될 때까지 만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던가. 둘은 사이가 좋은데 세상이 도와주지 않아서 애틋해지는 것도 좋아 ㅠ.ㅠ 만약 판타지 조직물로 엮는다면 과거사부터 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오래전부터 가문끼리 사이가 안 좋았다던가, 특별히 큰 사건이 있었다던가. 혹시 레스주는 원하는 내용 있니?
로판 배경으로 1:1을 한번 돌려볼까 싶어서 구해볼게. 사실 로판이라고는 하지만 로맨스일 필요는 없어. 그냥 그 특유의 분위기 있잖아? 막 드래곤이나 고블린, 마왕을 토벌하러 가자! 랄라. 판타지보다는 그 특유의 인간관계라던가 뭐 그런 비슷한 느낌의 분위기! 그쪽을 즐겨보고 싶어. 그래서 그냥 배경을 그렇게 예시로 든거지. 로맨스 확정 땅땅! 이런 것은 아니야. 로맨스적인 부분은 그냥 서사를 즐기고 그러다가 서로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고백할 수도 있고 그런 느낌으로!
1.기사X그 호위 대상. 호위 대상이 황족일 수도 있고 그냥 일반 귀족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쪽은 뭔가 막 서로 어릴 때 약속을 했다던가 해서 기사 쪽이 엄청 노력해서 호위 대상을 지키게 되었다는 느낌이면 조금 클리셰일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재밌지 않을까 싶어! 혹은 아예 접점은 없고 그냥 호위 대상의 집안에서 이 기사 상당히 능력이 좋군! 하면서 붙여줄수도 있을테고 말이야.
2.이건 옛날 NDS 게임에서 나온 소재이기도 한데 황자건 황녀건 아무튼 어떤 사정으로 인해 카게무샤 비슷한 존재를 두고 있고 그 카게무샤 X 다른 귀족. 식의 느낌? 황자나 황녀가 어떤 정치적 목적이건 건강의 목적이건 혹은 다른 목적이건 최측근 중에 한 명을 자신과 완전 비슷한 존재를 두고 있고 그게 카게무샤인줄 모르는 어떤 귀족끼리 엮이는 것도 나름 재밌을 것 같고? 그냥 이건 만약 원하는 이가 있다면 좀 소재를 다듬어야겠지만 그냥 대충 그런 느낌으로!
3.그냥 평범하게 귀족 X 귀족의 이야기. 이건 따로 소재를 생각한 것이 없어서 만약 원한다면 서로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아.
난 일단 남캐가 좀 더 편한 참치고 만약에 로맨스적인 요소를 넣고 싶다면 헤테로쪽 조합을 좋아해. BL이나 그런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잘 안 맞는 느낌? 그래서 만약 로맨스적인 요소를 혹시라도 넣고 싶다면 헤테로쪽 조합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포지션은 어느 쪽이라도 괜찮아. 딱 연휴 끝나는 화요일 0시까지만 구할 생각이고 오늘은 내가 조금 바빠서 확인 텀이 길어서 바로바로 응답이 힘들긴 하지만 내일은 빠르게 확인 가능이야. 아무튼 나는 썰 일상 사담 주접 등등 다 완전 좋아하고 즐기고 싶어. 일상만 주구장창 돌리면 금방 지치잖아? 허나 오너는 오너 캐릭터는 캐릭터주의라서 막 연플 터진다고 해도 캐릭터 주접을 떨었으면 떨었지. 오너 주접은 떨지 않으니까 그 점만 조금 고려해주면 되게 고마울 것 같다..흑흑. 암튼 참치들 좋은 주말 보내고 혹시 즐기고 싶은 이 있으면 얼마든지 찔러주기! 없으면 없는대로 좋은 하루 보내기!
>>622 레스주야 늦어져서 진짜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이렇게 늦어질 줄 몰랐는데 변명부터 하자면 저번주부터 계속 야근으로 제대로 레스를 남기지 못했어 ㅠㅠ 정말정말 미안해... 원래는 계획에도 없던 일인데 갑자기 큰 프로젝트가 떨어져서 마무리 되려면 연말이나 되어야 할 것 같아서ㅠㅠㅠ 내가 진짜 BL로 과몰입 좀 하겠다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네 흐윽흐윽... 그래서 당분간은 상판도 못 들어올 것 같아서 관심 준 레스주에겐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더 이어나가기 힘들 것 같아 ;_;.... 만약 바쁜 일 다 풀리면 같은 주제로 재갱신 할 수도 있긴 한데 내가 양심상 레스주에겐 기다려달라고는 못하겠어서 이쯤에서 마무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ㅠㅠ 정말정말 미안해ㅠㅠㅠ
좀 옛날 게임이긴 한데 두근두근 메모리얼 느낌으로 해서 학창생활을 보내는 연시뮬 느낌의 스레를 돌려볼 이 있을까? 그냥 하렘물을 보다가 이런 것도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남캐러이고 헤테로 조합을 제일 좋아해. 내가 주인공이 되기보다는 그냥 여캐를 맡을 참치 한명과 함께 연인 후보 남캐 3~4명 정도로 해서 공략을 하게 하는 그런 느낌으로 해보고 싶어지네. 뭐, 공략을 안하겠다고 한다면 그냥 평범한 일상처럼 돌려도 괜찮을 것 같고 말이야. 사실 그냥 그런 풍을 해보고 싶은 것에 가까워. 청춘물이라던가 그런 거 좋잖아. 아무튼 1학년부터 시작해서 여러 이벤트를 거치면서 3학년까지 성장하는 그런 느낌 생각 중이야. 중간에 누군가와 사귀다가 환승해버려도 상관없는거고 그런 것은 뭐 자유롭게. 그냥 유튜브를 보다가 관련 게임을 보고 그냥 이런 느낌으로 1:1로 놀면 재밌겠다 싶어서! 아무튼 혹시 하고 싶은 이는 얼마든지 찔러줘! 유사연애 빼고는 내가 다 좋아하고 다 맞춰줄 수 있다! 사담 썰 등등 다 좋아한다. 진심으로.
>>636 아포칼립스도 좋아! 다만 너무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그래도 생계 유지나 공통의 목적을 목표로 한 밝은 분위기가 좋으니 모험 중에 들르는 한 도시나 의뢰? 로 분위기를 뽑아내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 그냥 무작정 모험물이 하고싶어서 올린건데 막상 생각해보니 캐릭터에 대해선 전혀 생각을 못해봤네 ╯︿╰ 혹시 생각해뒀거나 하고싶은 캐릭터성이 있을까?? 왠지 상성으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643 앗 복수라고 한다면 멸망한 왕국의 기사가 잘 어울릴 거 같아! 아니면 모험가나 용병 같이 가볍게 잡더라도 무작정 큰 목적 틀 안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느낌으로 진행해볼까?? 그럼 이쪽은 밝고 천진한 느낌의 원거리형 캐릭터가 좋을 거 같네! 보니까 경험과 지식량의 차이도 대비가 있으면 즐거울 것 같아! 경험이 깊은 너참치의 베테랑 캐릭터랑 지식이 많은 지능형 캐릭터 조합의 느낌으로?
>>647 좋아~~~그래도 나름의 밝음과 나름의 어둠을 지고있단건 어떨까?? 혹은 그랬던 과거라던지....서로가 서로를 겹쳐볼 수도 있을 거 같은데 너무 세세하게 설정 잡고 가진 않겠지만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탈이다! ´▽` 아직 이것저것 더 있긴 한데 혹시 더 추가로 잡고 가고싶은 설정 같은 거 있을까?!
로판 배경으로 1:1을 한번 돌려볼까 싶어서 구해볼게. 사실 로판이라고는 하지만 로맨스일 필요는 없어. 그냥 그 특유의 분위기 있잖아? 막 드래곤이나 고블린, 마왕을 토벌하러 가자! 랄라. 판타지보다는 그 특유의 인간관계라던가 뭐 그런 비슷한 느낌의 분위기! 그쪽을 즐겨보고 싶어. 그래서 그냥 배경을 그렇게 예시로 든거지. 로맨스 확정 땅땅! 이런 것은 아니야. 로맨스적인 부분은 그냥 서사를 즐기고 그러다가 서로의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고백할 수도 있고 그런 느낌으로!
1.기사X그 호위 대상. 호위 대상이 황족일 수도 있고 그냥 일반 귀족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쪽은 뭔가 막 서로 어릴 때 약속을 했다던가 해서 기사 쪽이 엄청 노력해서 호위 대상을 지키게 되었다는 느낌이면 조금 클리셰일지도 모르지만 나름대로 재밌지 않을까 싶어! 혹은 아예 접점은 없고 그냥 호위 대상의 집안에서 이 기사 상당히 능력이 좋군! 하면서 붙여줄수도 있을테고 말이야.
2.이건 옛날 NDS 게임에서 나온 소재이기도 한데 황자건 황녀건 아무튼 어떤 사정으로 인해 카게무샤 비슷한 존재를 두고 있고 그 카게무샤 X 다른 귀족. 식의 느낌? 황자나 황녀가 어떤 정치적 목적이건 건강의 목적이건 혹은 다른 목적이건 최측근 중에 한 명을 자신과 완전 비슷한 존재를 두고 있고 그게 카게무샤인줄 모르는 어떤 귀족끼리 엮이는 것도 나름 재밌을 것 같고? 그냥 이건 만약 원하는 이가 있다면 좀 소재를 다듬어야겠지만 그냥 대충 그런 느낌으로!
3.그냥 평범하게 귀족 X 귀족의 이야기. 이건 따로 소재를 생각한 것이 없어서 만약 원한다면 서로 얘기를 나눠봐야 할 것 같아.
난 일단 남캐가 좀 더 편한 참치고 만약에 로맨스적인 요소를 넣고 싶다면 헤테로쪽 조합을 좋아해. BL이나 그런 것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잘 안 맞는 느낌? 그래서 만약 로맨스적인 요소를 혹시라도 넣고 싶다면 헤테로쪽 조합을 만들고 싶다! 그리고 포지션은 어느 쪽이라도 괜찮아. 라스트로 월요일까지만 구할 생각이야. 아무튼 나는 썰 일상 사담 주접 등등 다 완전 좋아하고 즐기고 그래. 다만 캐주접은 떨어도 오너 주접은 못 떠니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는 아임 쏘리. 암튼 주말인만큼 다들 좋은 주말 되기 바라!
>>656 로맨스적인 부분은 사실 처음부터 정해놓고 이리이리 하자! 라는 것보다는 그냥 서사에 맡기고 서로의 캐릭터가 서로에게 빠지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 좀 더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참치다보니 로맨스 요소는 당장 약속할 수 없다는 점 정말로 미안해.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놀다보면 감정선이나 서로의 서사가 엮이면서 로맨스가 생길 수도 있는 거니까! 아무튼 1번이면 기사와 호위대상이로구나. 음. 나는 일단 어느쪽 포지션도 괜찮은 편이야! 글에도 썼지만.
>>658 호위대상이 조금 더 끌린다면 그것도 괜찮아. 기사와 황족 조합이라. 정말 맛있으면서 역사가 깊은 클리셰 중의 클리셰지! 물론 난 클리셰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환영이야! 그렇다면 혹시 이런 기사님이었으면 좋겠다 같은 거 있을까? 나는 상대 캐릭터가 너무 어리숙하거나(그러니까 사회물정을 완전 몰라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것이 맞나 싶을 정도) 너무 이기적이거나 너무 벽을 쌓는 등. 진짜 정상적인 티키타카가 힘들 것 같은 그런 캐릭터만 아니면 얼마든지 환영이야.
>>659 앗 나도 그런 성격은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잘 돌리지도 못해서 우선 참고해서 캐릭터 짜볼겟! 돌릴 때 개인적으로 나이 상관 없이 나긋하고 어른스러우면서 좀 처연하기도 한 성격 좋아해. 근데 나름 강단도 있어서 내면이 너무 약하지 않고 어느정도 단단한 성격을 굴려왔는데 혹시 좋아하는 성격 따로 있으면 그것도 참고해볼게! 나도 기사님은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체격차이 나는 거 조금 좋아하는 편이야! 과묵한 성격도 좋아하는데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 만큼 무뚝뚝하거나 차가운 건 반응이 조금 어려울 것 같아. 근데 어지간히 다 좋아해서 너참치가 잘 돌릴 수 있는 캐릭터로 해줘!
>>660 위에서 말한..그야말로 진짜 기본적인 티키타카 혹은 교류가 안되는 그런 완전 비지니스적인 관계만 유지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괜찮아!! 나긋하고 어른스러운 성격 완전 좋아하는걸! 강단도 있다면 더욱 좋고 말이야. 황족이지만 마냥 나약하지 않고 뭔가 자신만의 강단과 선이 확실한 것 같아서 더욱 좋을 것 같은걸? 체력차이가 나는 거라면 키와 체형이 많이 좋은 쪽을 바라는 것이 맞을까? 그리고 나도 마냥 대화가 안 이어지는 그런 성격은 좋아하지 않아. 지금 떠오르는 것은 키는 182cm 정도 되고 체격이야 당연히 기사니까 상당히 좋은 편이지만 막 근육투성이인 몸이라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건장한 체격인데 팔이나 다리에 근육이 확실하게 붙어있는 그런 쪽을 생각 중이야. 성격은 차분하면서도 고요하지만 호위대상이 위험할땐 정말로 붙같이 사나워지는 그런 스타일을 생각 중에 있어. 막 벽을 쌓기보다는 약간 유려하면서도 기품이 있는 그런..백작가의 자식 중 하나를 생각 중이야. 황녀를 모실 정도라면 아무래도 집안 직위도 어느 정도 있어야할테니 말이야. 혹시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나 이건 좀 그렇다 싶은 것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661 좋아해줘서 나도 기뻐~~ u//u 너참치가 말해준 기사님 체격이나 성격도 딱 좋아. 기품있는 기사님이라니 우아하고 멋진걸! 둘 관계는 어떻게 할까? 나는 둘이 어릴 때부터 아는 사이였다고 해도 좋구 어릴 때 잠깐 만났는데 호위대상이 부탁해도 좋고 아니면 기사님이 호위대상을 지켜줘야겠다고 생각해서 그 뒤로 둘 다 성장할 때까지 못 보다가 호위무사가 되어 다시 재회하게 된 것도 좋아. 여기에서 너참치가 말한 드래곤 판타지! 막 이런 판타지 첨가되는 것도 조으당!
>>662 좋아. 그럼 그 이미지를 토대로 짜도록 할게! 음. 역시 어릴 때 아는 사이인 것도 괜찮지 않을까? 백작가의 자식 정도면 자주는 아니어도 사교계라던가 그런 자리 비슷한 곳에서 아마 마주했을 가능성은 크지 않을까 싶거든. 물론 그렇다고 막 서로 막 높진 못했을 것 같고 그렇게 처음으로 마주했고 백작가가 관리하고 였는 영지 중에서 황족들이 사용하는 휴양지가 있다거나 해서 거기에 올 때마다 자기 아버지를 따라 가서 몇 번 더 안면을 마주했다던가. 그러다가 기사 쪽에서 언젠가 어른이 되면 황녀님 같은 분을 호위하면서 사는 그런 멋진 기사가 되고 싶다라는 말을 한 것이 계기가 되었고 그것을 기반으로 나중에 황녀 쪽에서 슬슬 호위기사를 하나 두려고 하는데 기사 리스트를 보다가 그 어릴 때의 남자아이임을 인지하고 불러왔다던가 그런 것도 좋지 않을까? 드래곤 판타지라. 뭔가 그런 것도 괜찮을지도!! 위기 상황 같은 것을 만들 때 투입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664 그럼 어릴 때 아는 사이인걸로 하자~~~ 너참치가 말해준거 다 잘 어울린다. 막 떠오른건데 휴양지나 사교파티에 있을때 반란군 같은 무리에 의해 황녀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해서 다쳤다는 게 계기여도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냥 떠오른거 말해본거니까 스루해도 좋아. 황제랑 황후가 황녀 기사 리스트 보고 기사님 가문의 능력이나 존재 자체를 신뢰하고 있어서 바로 기사님으로 호명했는데 황녀 모르고 있다가 즉위식에서 만나고 살짝 놀라는 상황 떠오른다! 판타지라고 해서 꼭 드래곤 안 나와도 상관은 없어! 판타지에 어울리는 능력이 첨가되어도 재밌을거 같았거든. 가령 이능력 같은 걸 타고나는 사람이 있고 황족에게도 황족만의 능력이 전해내려오고 있는 세계라던가. 이것도 너참치 취향에 맞지 않으면 넘겨도 좋아~~
>>665 앗. 너참치가 말한 상황도 좋을 것 같아. 반란군 무리가 영지에 침투했고 그 중 몇명이 좀 더 안으로 침투해서 다친 황녀를 노리는데 어린 남캐가 그것을 보고 황녀를 지키겠다고 손을 잡고 막 여기저기로 도망치다가 결국 몰려버려서 진짜로 위험한 상황에서도 막 두 팔을 벌려서 황녀 앞에 서서 막으려고 하는 그 상황 속에서 황족을 지키는 병력들이 도착해서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거나 그런 것도 좋을 것 같고 말이야. 앗. 맞아. 그런 것도 좋을 것 같아! 그럼 서로 모르고 있다가 즉위식에서 마주한 것으로 가자! 기사 쪽에서도 황족을 모시게 되었다는 사실만 알게 되어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갔는데 자신이 호위해야 할 이가 자신이 어릴 때 마주했던 그 황녀님이라면 아마 깜짝 놀랄 것 같아. 이능력 같은 거 나 완전 좋아해! 그럼 황녀는 황족만이 가지고 있는 여러 이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은 어떨까? 그런 이능력 덕분에 제국이 상당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라면 그 이능력을 노리고 황녀나 황자를 노리는 이들도 많을 것 같거든. 그러면 기사를 달아주는 의미도 있을 것 같고. 기사 쪽에서도 간단하지만 일부 마법을 쓸 수 있다거나 하면 분위기에도 좋을 것 같고 말이야. 물론 이건 이능력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간단한 마법 같은 것이 되겠지만 말이야.
>>666 웅웅 좋아. X) 그럼 반란군 사건과 서로 모르는 상태로 재회하는 걸로 하자. 세상에 너참치 아이디어뱅크구나. 기사님도 일부 마법 쓸 수 있는 게 좋겠다! 약간 마법을 무기에 곁들여 사용하는 방식이어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 ㅇ.< 이제껏 제국 통치는 남자만 했을 정도로 딸보단 아들이 태어날 때가 많았는데 이번엔 딸이 태어나서 황녀가 된 설정도 재밌을거 같네! 황자일 때는 여러 이능력을 갖고있어도 다 감당이 되었는데 황녀는 아무래도 신체적인 한계가 있고 위협이 잘 돼서 황녀 본인도 몸이 남자처럼 건강하지 않아도 오히려 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몸은 약해도 내면이 강한 황녀로 자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너참치는 기사랑 황녀의 선호하는 연령대가 있어? 난 다 좋아서 동갑도 좋구 연상연하나 연하연상도 좋아!!
>>667 너참치의 아이디어도 상당히 좋았는걸! 아무튼 이번엔 황녀가 통치를 할 예정인, 말 그대로 황태녀도 충분히 좋은 설정 같아! 제국 통치를 남자만 하라는 법 있나! 적정자면 황녀가 할 수도 있고 황태녀가 될 수도 있는거지! 아무튼 그런 설정들도 완전 환영이야! 내면이 강한 황녀님. 완전 멋진걸! 어떤 캐릭터일지 괜히 더 궁금해진다! 음. 개인적으로는 20대 이상이었으면 좋겠다 정도? 정확히는 20대 초반. 사실 동갑 연상연하 연하연상도 다 좋은 것은 나도 마찬가지여서.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동갑 쪽이 조금 더 끌리니까 21살 혹은 22살 정도면 어떨까? 그 정도 나이면 남캐도 막 기사의 자격을 얻어서 아직은 자유로운 몸일테니 말이야.
>>669 좋아! 좋아! 그럼 그 설정으로 가자! 사실 황태녀인지 아니면 일반 황녀인지는 너참치가 편한대로 해도 괜찮을 것 같아! 아무튼 나이는 22살로! 지금 더 맞춰볼 설정은 없을 것 같아. 남은 것은 시트를 짠 후에 조정하고 본 스레를 만든 후에 거기서 좀 더 조율을 해도 좋을 것 같아. 뼈대에 살 맞추기 식으로 말이야.
이름 나이 - 22세 성별 외모 성격 기타
가장 많이 통용되는 이 양식을 쓰면 좋을 것 같아. 일단 시트는 내일 이 시간까지는 써오도록 할게! 난!
외모 - 신장 182cm를 지닌 사내는 다른 이들보다 키가 큰 편이었으며 체중은 몸에 붙어있는 근육 때문에 평균보다는 조금 더 나가는 편이었다. 온 몸이 근육투성이인 체형은 아니었으나 또래 남성들보다는 확실히 어깨가 잘 빠졌고 팔 근육과 다리 근육이 잘 잡혀있는 사내는 누가 봐도 평소에 단련을 한 이의 체형의 소유자였다. 가문 대대로 이어지는 특유의 은색 머리카락은 언제나 그렇듯 윤기가 차르르 흘렀다. 허나 머릿결이 마냥 고운 편은 아닌지 곱게 가닥가닥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조금 뾰족하게 뭉쳐서 내려오는 것이 그의 머리카락의 가장 큰 특징이었다. 앞머리는 물론이요 옆머리, 뒷머리까지. 실제로 만진다고 날카로운 것은 아니었으나 어느 정도 뭉쳐서 내려오며 특유의 둥글면서도 끝이 뾰족뾰족한 머리스타일이 형성되었다. 앞머리카락은 눈썹을 넘어 눈가까지 내려왔으나 보통 앞머리카락을 가운데로 뭉쳐서 내려오게 했기에 딱히 시선이 가려지진 않았다. 그 상태에서 특정길이 이상으로 내려오면 머리카락을 다듬는 노력을 했기에 그의 앞머리카락은 지저분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다. 옆머리카락은 귀의 절반보다 조금 더 아래쪽 길이까지 내려왔으며 뒷머리카락은 목의 절반 정도를 아슬아슬하게 내려오는 길이였다. 많이 길다고는 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짧은 스타일이라고는 더더욱 말할 수 없는 길이를 유지하며 사내는 특유의 머리스타일을 항상 유지했다. 두 눈동자에 박혀있는 연한 청색 눈동자 역시 가문 대대로 내려오고 있었다. 속눈썹이 있으며 살짝 끝이 새초롬하게 위로 오른 눈매는 살짝 날카로우면서도 아랫부분이 동글동글한 느낌이었기에 마냥 날카롭진 않았다. 오똑한 코에 붉은 입술까지. 꽤나 미남 스타일을 사내는 가지고 있었다.
성격 - 귀족의 피가 흐르는만큼 꽤 언동이나 행동에서 기품이 흐르고 있었다.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을 기하는 일이 많았으며 급하게 행동하기보단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몸에 녹아있었다. 또한 지켜야 할 예절 또한 잘 지키고 있으며 자기 관리에 상당히 철저했다. 고요하고 차분한 성격은 불화가 일어나는 류와는 거리가 꽤 멀었다. 허나 자신이 지켜야 할 사람, 혹은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이에겐 그야말로 뜨거운 불꽃이 되어 활활 타올랐다. 상당히 단호하게 대처하며, 절대로 쉽게 넘어가는 일이 없는 것이 보통 매서운 것이 아니었다. 또한 한 번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이 상당히 강했고 일을 대충 하는 일은 절대로 없었다.
기타 #황가에게 신뢰받고 있는 백작 가문인 알드레아 가문의 피를 이었으며 차남이다. 위로 누나 하나, 형 하나, 그리고 남동생이 하나, 여동생이 하나 있다. 즉, 형제남매중에서 딱 가운데 위치이다. 그렇기에 가문의 경영이나 권력싸움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덧붙여서 알드레아 가문은 후계자 문제를 이미 오래전에 해결했기 때문에 딱히 관련으로 분쟁도 없는 편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기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인지 어린 시절부터 약자를 보면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었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양손검. 그와 동시에 몇 종류의 간단한 마법을 검술의 보조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상당히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는 편이다.
#계란이 들어간 요리를 상당히 좋아한다. 하지만 그 반대로 버섯이 들어간 요리는 먹을 수는 있으나 그다지 즐기지는 않는 편이다.
/일단 시트를 가지고 왔어! 얼마든지 편할 때 읽고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얘기해줘!
외모 164cm, 조금 마른 듯한 체구. 허리까지 길게 물결치는 머리칼은 황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듯 이제 막 개화한 듯한 은은한 로즈쿼츠 색을 머금고 있다. 한쪽 어깨 아래로 단아하게 땋아 내리기도 하지만 으레 풀고 다니는 것이 익숙진 듯 하다. 보통은 심플한 디자인의 장식줄을 핀으로 연결에 머리칼에 몇 군데 고정시켰다. 맑고 깨끗한 피부 위로 오목조목 자리한 이목구비는 우아하고 잔잔한 인상을 비추고 있으며, 연보랏빛의 홍채는 이따금 바다를 연상시키듯 푸른빛이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오묘하게 섞여 일렁이고 있다. 선하고 처연한 인상에 걸맞게 호탕하고 큰 목소리로 웃기보다는 자주 눈사위를 부드럽게 접어 웃거나 나직한 미소를 버릇처럼 띄우고는 했다. 곱게 자란 것 같은 외모와 달리 마음이 검소하여 휘황찬란한 복장이나 액세서리 또한 피하고 있어 시녀들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 황족의 운명으로 가지게 된 능력들이 신체에 부담을 주어 몸이 썩 건강한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이에게 걱정을 끼치는 것이 싫어 결코 드러내지 않고는 했다.
성격 말그대로 잔잔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소유자이나, 소탈하고 검소한 성격으로 웃음과 호의에 박하지 않다. 다만 비춰지는 모습과 달리 유약하지 않다. 도리어 아무리 내리쳐도 쉽게 갈라지지 않는 단단한 바위처럼 내면이 무척 강하며 때로는 그것이 나이에 걸맞지 않은 성숙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했다. 제 울타리 안의 이들에게 끝없이 마음을 내어주듯, 울타리 밖의 이들에겐 다소 차갑거나 냉소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전형적인 외유내강, 강강약약의 성격으로 타인에 대해서는 너그러우나 본인에 대해서는 늘 엄한 잣대를 두고 있어 몸을 제대로 챙기지 않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다.
기타 - 목소리는 나긋하고 사근거리나 특유의 힘이 있고 분명한 어조가 특징이다. - 어릴 적엔 성밖의 휴양지에 부모님과 함께 놀러다니기도 했으나 성년이 되고 황족의 능력이 발현된 뒤로는 몸이 약해지면서 황궁 밖으로 제대로 나가본 적이 없다. 매번 기회를 보고 있지만 시녀들의 걱정에 늘 발이 묶이곤 한다. - 애칭은 엘(El) - 아퀴나스 황족 가문의 유일한 황태녀로 어릴 적부터 온갖 위협과 암살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제 몸을 지키고 싶어 조금씩이나마 검술 훈련을 받고 있으나 쉽지 않은 모양이다. 다만 말 타는 것과 활 쏘는 것에 능숙하여 황궁 안에 안 보인다면 훈련장에 가 있다는 게 정설이다. - 황족의 피를 타고 내려오는 능력은 총 세 가지로 결계 마법과 보호, 그리고 공격 마법이다. 범위가 광범위한 데다 천재지변을 거스르는 능력으로 인해 몸에 큰 부담을 주어 역대 황제 모두가 장수하지 못하였고, 이로 인해 황족들은 이른 결혼을 통하여 후계자를 낳아야만 했다. - 테마곡은 https://youtu.be/s-jaOwPSef8
// 황녀 시트야. 기사 시트는 마음에 들어! 황녀도 수정할 부분이나 추가하고 싶은 부분 있으면 말해주길 바라~~~ X)
>>674 너무 늦게 봐서 미안해! 개인 일정을 보니 벌써 이 시간이네. 아무튼 황태녀 시트는 방금 확인했어! 내 쪽에서도 수정할 부분이나 추가할 부분은 없을 것 같아! 저대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 시트 짠다고 정말로 수고 많았어!! 음. 그러면 일단 스레 제목부터 정하고 본스레를 만든 후에 조율할 것이 있으면 좀 더 조율하는 것이 나을까? 일단 기본적으로 약속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으니까 '약속에서 시작된 그 이야기' 라던가 'Promise' 같은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혹시 엘리아나주는 생각하고 있는 제목이 있을까?
>>679 굳이 말하자면 아무래도 그런 약속 문구가 조금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긴 한데. 사실 꼭 넣거나 해야 하는 파는 아니야! 오히려 문구 없이 시트 항목만 써놓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는 쪽이기도 하고. 혹은 문구가 아니라 그냥 깔끔하게 캐입 문구 같은 것을 넣는 것도 좋아하는 편이고 그래.
어어. 그래도 이렇게 찾아왔으니 1스레는 달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둘 중 하나라고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한용운의 저 시가 좀 더 상황상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 일단 찾아온 것이 있으니 1스레에서는 달아두고 2스레부터는 그냥 가볍게 캐입 문구를 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삼각관계를 테마로 해서 돌려보고 싶은 참치 있을까? 당연하지만 3인 스레는 아니고 2명으로 하되 어느 한 오너가 캐릭터 2명을 하는 것으로 생각해볼까 싶어.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을 주제로 하면 어떨까 싶어. 일단 HL 지향이고 남캐 쪽이 조금 더 편하기도 해서 여캐러 쪽으로 구해볼까 싶어. 내가 캐릭터 한 명을 맡아도 상관없고 두 명을 맡아도 큰 상관은 없어. 일단 생각하는 주제는 1년이라는 배경 하에 청춘을 보내면서 남주 혹은 여주가 상대 이성 캐릭터와 만나게 되고 엮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상물 적인 배경을 생각 중이야. 아무래도 배경이 배경이니까 연애적인 것이 아예 없을 순 없을 것 같지만 빠르게 연애적인 뭔가를 해야한다거나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흐름에 맡겨도 좋을 것 같아. 사실 안의 분위기는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흐름이 될지도 모르겠고. 물론 이런 쪽이 된다면 내가 2명을 맡는 것이 낫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스스로도 정리가 잘 안되서 조금 복잡하긴 한데 일단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정하고 싶어. 혹시나 가볍게 여유시간 가지면서 놀 참치 있으면 얼마든지 콕콕 찔러줘. 일단 난 썰 일상 사담 다 좋아하는 편이고 주접 등등 다 좋아하는 편이야. 참고해줘!
>>687 아. 추가적으로 가끔 상판에서 보이는 '맥커터 류'라던가 '자신의 사상을 가르치려고 하는 류'는 미안하지만 거절할게.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상황극을 하고 싶진 않으니까! 아무튼 찔러주고 싶은 이는 찔러주면 고마울 것 같고 다들 월요일 시작되었는데 또 한 주 힘내자!
>>689 엇. 이 주제를 찔러주는 이가 있었구나! 반가워!! 얼마든지 괜찮아! 글에서도 썼지만 난 캐릭터 하나건 두 명이건 별 상관없거든. 그냥 삼각관계 속의 미묘한 느낌이라던가 그런 쪽을 즐겨보고 싶었기 때문에! 음. 혹시 고등학생과 대학생 캐릭터 중 더 편한 쪽과 연시뮬 같은 분위기와 그냥 말 그대로 청춘 드라마 같은 분위기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지 물어도 될까? 혹은 다른 선호하는 분위기와 주제가 있다면 얘기해도 괜찮아! 일단 내가 당장 생각나는 것들만 쓴 것에 가깝고 조율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으니까!
>>691 사실 난 어느쪽도 괜찮기 때문에 그렇게 설정해도 좋을 것 같아! 다만 고3으로 하려면 아무래도 현실성은 살짝 줄여야 할지도 모르겠네. 어느 쪽이건 고3은 상당히 입시로 바빠서 청춘이 문제가 아니라 대학이 먼저가 될테니 말이야. 물론 그런 바쁜 입시철에도 나는 청춘을 즐길거야! 도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너참치 생각은 어때?
>>693 굳이 말하자면 나는 고3보다는 고1쪽이 조금 더 좋은 편이야! 아무래도 그쪽이 좀 더 청춘스러운 느낌이 좋을 것 같거든. 물론 대학교 1학년도 청춘이 없으란 법은 없지만 거기는 뭔가 엮이기가 조금 힘들 것 같아서! 일단 여주가 1인인 것을 원한다고 했으니까 남캐가 두 명인 삼각관계 주제로 잡아보자! 고등학교를 막 시작해서 이제 청춘을 즐기는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그렇다면 혹시 일단 원하는 남캐 포지션은 있을까? 이를테면 소꿉친구라던가 혹은 옆자리 애라던가 그런 느낌으로. 그리고 정말로 싫어하는..그러니까 이런 타입은 진짜로 진짜로 싫다 하는 타입이 있으면 얘기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
>>694 좋아! 그럼 고1로 결정이야!! 나참치는 일단 소꿉친구인 남캐 한명이 있었으면 좋겠고, 적당한 집착이나 계락은 괜찮지만 스토커급의 계락이나 집착은 비선호하는 편이야! 다른사람에게는 싸늘하지만 내 여자한테만은 다정한 타입의 캐도 좋아하고!! 나는 일단 이런데, 너참치가 선호하는 여캐상은 어떤지 알려줄 수 있어?
>>695 그렇구나! 그렇다면 일단 다정한 스타일의 소꿉친구 남캐 하나. 그리고 살짝 싸늘한 느낌은 있지만 뭔가 자기 주변 사람들은 진짜로 잘 챙기는 남캐 하나. 이렇게 해서 약간 대립적인 스타일 둘로 준비해볼까 싶은데 어떨까? 소꿉친구 쪽은 다른 반. 그리고 후자 쪽은 같은 반으로 잡아볼까 싶어. 그리고 나도 집착이나 스토커급은 싫어하는 편이고 잘 못 굴리는 편이야. 아마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도 집착하거나 스토커짓을 하기보다는 그 특유의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그런 느낌의 모습은 나오지 않을까 싶어. 약속 잡으려고 했다가 선약이 있다고 한다면 시무룩한 표정을 짓거나 괜히 작게 혀를 차면서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른 거 하러 가는 그런 느낌. 딱 그 정도가 될 것 같네. 여캐상으로는 음. 일단 위에서도 썼지만 가끔 상판에서 볼 수 있는 맥커터 류 캐릭터라던가 혹은 너무 벽이 심해서 뭔가 기본적인 교류조차도 불가능한 그런 딱딱한 캐릭터, 그리고 너무 차가운 캐릭터 류가 아니라면 어지간하면 좋아하는 편이야. 물론 굳이 취향을 더 말하자면 활발하면서도 사교성이 좋은 그런 캐릭터를 선호해!
>>697 그렇구나! 그렇다면 다행이야! 그렇다면 캐릭터는 그렇게 잡아보자!! 그럼 일단 더 깊은 이야기는 시트를 짠 후에 이야기를 하면 될 것 같아.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이렇게 기본 양식으로 해서 짜면 되지 않을까 싶어! 음. 일단 남캐 두 명은 아무래도 시트 2인분을 짜야 하니까 약간 시간이 걸리겠지만 적어도 내일 이 시간까지는 최대한 짜도록 노력해볼게!! 물론 조금 늦어지면 늦어진다고 이야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아무리 못해도 수요일까진 작성이 가능할거야!
외모 :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선척전으로 머리와 눈 색이 옅은 탓에 연갈색 머리칼과 회색빛이 도는 눈을 가지고 태어났다. 마찬가지로 색소가 연한탓에 새하얀 피부를 갖고있기도 하다. 그와는 반대로 붉은 빛이 도는 입술은 항상 호선을 그리고 있다. 고양이 같이 살짝 올라간 눈꼬리가 도도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웃음을 띌때는 부드럽게 반달 모양으로 접힌다. 160언저리에 놓인 키에 마른 체형이다.
성격 : MBTI로 따지자면 ESTP. 한없이 밝고 맑아보이며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을 좋아하지만 선을 심하게 넘는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행동하는 강단도 보인다. 하지만 내 사람에게는 그 선이 높은 편이며, 애교와 칭얼거림이 늘어나는 편이기도하다. 힘든 티를 안내려고 노력한다.
기타 : #가족구성원은 아빠, 엄마, 오빠이다. 아빠 : 다큐멘터리 pd이다. 어릴때부터 해외에 촬영을 자주가서 얼굴을 보기힘들지만 다정함이 넘치는 성격인탓에 가족들과 사이가 좋은편이며 촬영이 끝나고 귀국할때마다 현지의 기념품을 사온다. 라온의 유전자의 대부분은 아빠에게서 왔다고 생각할 정도로 부녀가 서로 많이 닮았다. 라온의 엄마와는 방송국에서 만났다고한다. 고양이같은 외모에 순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엄마 : 이름만 대면 알정도로 유명한 작품을 많이 써내려간 작가이다. 라온의 아빠와는 같은 방송국에서 만났으며 소문에는 진취적성격이 그녀가 많은 경쟁자들 사이에서 라온의 아빠를 쟁취해냈다고한다. 여장부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며 부부싸움을 할때 항상 엄마가 이긴다고한다. 강아지같이 순한 외모에 호랑이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 오빠 : 라온과는 4살터울인 평범한 대학교 체육 교육과 2학년생이다. 엄마를 닮아 강아지같은 외모와 호랑이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동생인 라온에게는 츤데레같은 면모를 보인다.
#아빠를 닮아 고양이 같은 외모지만 성격은 동물로 따지자면 골든 리트리버.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많이 받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타입이지만서도 그 상처가 차곡차곡 쌓이지만 본인만 몰라서 한번씩 번아웃이 온다. 그마저도 꾹꾹 참다가 주말즈음 일정이 없을때에 터져서 이불속에 들어가 하루종일 나오지 않을때도 있다.
#새콤한 디저트를 좋아한다. 카페에가면 레몬에이드를 꼭 시킨다. 디저트 중 제일 좋아하는건 레몬크림 타르트. 생 레몬을 오렌지나 귤인건 마냥 씹어먹기도한다. 레몬사탕이나 레몬맛 새콤X콤을 입에 달고 산다.
#쇼핑몰 피팅모델 알바를 하고있다. 평일 학교가 끝나고 할때도 있으며 주말에 할때도 있다. 이 일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 진로를 피팅모델이나 방송계쪽으로 해볼까 고민중이다.
>>701-702 시트 상당히 빨리 썼구나. 시트 확인했어! 뭔가 진짜 활발하게 살아가고 있는 고등학생이란 느낌이 강한걸? 그리고 피팅모델 일까지 할 정도면 자기 관리도 철저한 것 같고 말이야! 좋아. 일단 나도 최대한 빨리 써서 가지고 올게! 일단 남캐 둘의 이미지는 정해졌고 천천히 시트를 작성하는 중이야!
외모 - 신장은 178cm. 전체적으로 상당히 유순하게 생긴 스타일이다. 머리카락은 상당히 따뜻하고 부드러운 연한 갈색 색감을 지니고 있었다. 앞머리가 이마를 덮어 살짝 더 아래까지 내려왔으며 전체적으로 또래 남자아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짧은 머리 스타일을 지녔다. 두 귀가 머리카락에 덮이는 일 없이 그대로 밖으로 튀어나왔으며 옆머리카락은 귀 뒤쪽으로 넘겨버리면서 부드럽게 목의 절반되는 위치까지 내려보냈다. 뒷머리카락 역시 목의 절반 정도만 덮는 길이를 유지했으며 그게 모나는 부분 없이 둥글둥글하게 두상을 덮어 꽤나 부드러운 느낌이었다. 어디 머리뿐이랴. 타원 형태로 누운 형태인 눈매와 그 속의 검은 눈동자. 그리고 오똑한 코. 호를 그리는 입술까지. 강아지 상을 보이는 그의 얼굴은 상당히 부드럽고 유순한 스타일이다. ( https://picrew.me/share?cd=p6Yvs25dXe )
성격 - 상당히 다정다감한 성격이다. 유순한 성향이긴 하나 필요 이상으로 콕콕 누군가가 건들거나 할 경우엔 제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는 등, 무작정 유순하지는 않다. 해야 할 말이 있을 땐 확실하게 이야기하며 남들을 잘 배려하는 스타일이다. 많은 사람들과 전체적으로 잘 지내는 편이며 찾는 사람들도 꽤 많은 편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뭔가를 하기보다는 뒤에서 뒷정리를 도와주는 편이며 뒤쳐지는 애들을 앞에서 끌어주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기타 #가족 구성은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자신. 딱 3명이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았다. 허나 딱히 그에 대해서 불만은 없고 일이 아무리 바빠도 부모님이 그를 방치하거나 신경을 덜 쓰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그야말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이다.
#운동신경은 평균보다 아주 조금 떨어지는 편에 속했다. 특히 공을 가지고 하는 구기운동에 약한 편이다.
#허나 그와는 반대로 미술적인 부문에서 상당히 재능과 실력을 보였다. 중학교 때도 몇 번이나 입상을 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라온의 소꿉친구이다.
#성적은 중상위권. 미술 성적이 제일 좋으며 체육 성적이 다른 이들보다 조금 낮은 편이다.
외모 - 신장 179cm. 전체적으로 상당히 날카로운 인상을 지니고 있었다. 남색이 섞여있는 진한 머리카락의 끝 부분이 뾰족하게 뭉쳐져있었으며 이마를 덮어 눈 근처까지 내려왔다. 특별히 가르마를 주거나 하진 않았으나 묘하게 가지런히 모여있는 그 형태가 살짝 왼쪽으로 쏠린 형태였다. 귀의 윗부분이 아주 살짝 머리카락으로 덮여있었으며 뒷머리카락은 목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끊어질 정도로 상당히 머리 길이가 짧은 편에 속했다. 그의 눈빛은 꽤나 날카로웠다. 무심한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매서운 그 눈매는 마치 고양이상의 눈매 마냥 살짝 끝부분이 위로 솟아있었다. 오똑한 코에 꾹 닫혀있는 입술은 그의 인상을 조금 더 다가가기 어렵게 하는데 한 몫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쌀쌀한 미남형이었으며 턱 선이 매우 날카로웠다. 또한 또래 남학생들보다 어깨가 잘 벌어져 있었으며 팔근육이나 다리 근육도 제법 잘 붙어있는 편이었다. ( https://picrew.me/share?cd=p0P8KeZhM2 )
성격 - 주변 사람들에게 절대로 살가운 편은 아니었다. 조금은 쌀쌀한 면이 있었으며 자신과 친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크게 관심을 두는 일이 없었다. 허나 어느 정도 알고 지내고 친해지면 그때부턴 알게 모르게 이것저것 챙겨주는 성향이 강했다. 물론 절대로 자신은 티를 내거나 하진 않았다. 그냥 도움 되면 된거지 식으로 생각하는 편이며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분야나 사람에게는 신경을 쓰지 않는 편이었다. 정말 말 그대로 자신의 선 안에 들어온 이는 정말로 잘 챙겨주나 그렇지 않은 이는 오던지 돌아가던지 크게 신경 쓰는 일이 없었다.
기타 #운동 신경이 상당히 뛰어나다. 덧붙여서 제일 잘하는 운동은 수영이며 실제 지금도 수영부에 소속되어있다. 중학생 때 수영 대회에 나가서 여러 번 입상을 할 정도로 수영 면으로 상당히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보였다.
#날카로운 인상이나 성격 때문에 불량학생이 아니냐는 말을 들을 때도 있으나 절대 불량학생이 아니었다. 오히려 학교에서 나름 인정받는 학생 중 한 명이다. 허나 자신에게 그런 오해가 있어도 딱히 신경을 쓰지 않고 맘대로 생각하도록 냅두는 편이다.
#가족 관계는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누나가 한 명 있다. 부모님은 각각 회사일을 하고 있으며 그의 누나는 현 고3이며 학생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성적은 중위권. 체육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나 수학 성적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이과 과목에 좀 취약한 편이다.
>>707 시트 확인했어! 예준&건우주! 예준이와 건우는 매력이 서로 많이 다른 친구들인 것 같아서 오히려 좋은걸? 예준이와 건우와 함께 할 일상이 기다려지고있어! 그럼 이제 제목을 정하면 될 것 같은데 생각해놓은 제목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라온주도 열심히 생각해볼게!
아. 호칭면으로는 일단 트라이앵글이니까 누구랑 이어지느냐 누구랑 연애관계가 성립되느냐는 별개로 메인 쪽과 서브 쪽을 나눠서 메인쪽으로 붙여도 좋을 것 같네. 웹툰 같은 거 보면 보통 삼각관계가 성립되면 메인 남주, 서브 남주. 이런식으로 나뉘기도 하니 말이야. 혹시 둘 중에 메인 쪽으로 잡아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얘기해도 괜찮아! 다만 이건 내 의견이니까 스루해도 오케이!
>>711 괜찮을지도 모르겠네. 그쪽은 생각 못했는데 말이야! 음. 그리고 라온주가 생각한 제목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 다만 그렇게 되면 고등학교 2학년이 되자마자 딱 엔딩을 내서 끝을 맺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 라온주는 딱 거기서 엔딩으로 끝을 맺었으면 할까? 아니면 그때 이후의 시점으로도 이야기를 조금 더 즐기고 싶을까? 만약 전자라면 그 제목으로 해도 좋을 것 같고 후자라면 푸르른 봄날,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 정도로 합쳐도 좋지 않을까 싶거든.
느와르×백합×수인&인간으로 일대일 구해볼게. 백합에선 포지션 고정이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말하자면 어느쪽이든 가능하니까 조율 가능하고 배경은 서로 의견 나눠서 큰틀 짜고 나머지는 확장하는 걸 좋아해. 아! 그리고 기본 중단문러나 삘 받으면 장문도 가능! 나 참치는 전형적인 새벽러고 현생에 찌들어있는 낡고 지친 참치라서 확인은 자주 못하지만 하루에 한번 레스 주고받을 수는 있어. (쉬는날엔 자주 올거고) 대부분 잊을만할 때 와서 레스 잇고 잡담이나 썰 남겨두면 이을 것 같아. 오너 주접이나 썰풀고 하는 게 약한 편이고 텐션이 높지 않아서 무미건조할 수 있지만 캐릭 주접은 잘해. 관심있는 참치 있으면 찔러줘🙏
>>725 음 그것도 그렇네. 생각한 건 서브컬처 장르에 자주 볼 수 있는 정도의 수인이야. 나도 인간외형을 벗어난 수인은 포용하기 힘들거든. 취향에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 최대한 예쁘게 만들어볼게🙏 세계관은 인간과 수인이 공존하는 무법도시, 아니면 정부기관이 무너진 세기말 아포칼립스 도시에서 인간과 수인이 대립하는 도시. 어느쪽이 더 좋아? 세계관에 따라서 인간과 수인의 관계성을 정하기 좋을 것 같아서 말이야. 처음부터 관계성이 깊은 것도 좋지만.
>>727 둘을 포함한 소수의 생명체들만이 살아남았다? 내가 이해한게 맞을까? 맞다면 개중에서 서로 대립하는 각각의 조직이 있다는 건 어떨까? 이런 세계관이면 어둡고 칙칙한 회색 빛깔을 띈 배경이 될 것 같은데. 괜찮아? 이런 느낌의 배경은 호불호가 갈리니까.관계성이나 자세한 배경은 일요일에 이야기하는 걸로 하지만, 간단한 세계관이나 하고 싶은 배경이나 스토리가 있으면 미리 올려줄수 있을까? 늦게라도 확인하고 답레줄게. 내가 일대일 처음 구해봐서 어설픈 점이 있으면 말해주고. 너참치 오늘 하루도 좋은하루 되고 일요일에 보자.
>>729 새벽에 잠깐 들렀어. 배경이나 그런거 이야기하는 게 길어질 것같으면 스레를 파서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고. 이건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줘. 본래 공존하던 도시에서 아포칼립스로 인한 무정부, 무법도시가 된 현 상황에 혼란하고 칙칙한 빛깔의 도시에서 서로에게 의지하고 의존하는 것도 괜찮겠네. 아마 내캐릭터는 무정부 무법도시가 되기 전에는 명망있는 집안 출신인데 지금은 살아남은 형제들과 함께 무너지지 않은 집안명맥을 이어가는, 금욕적이지만 무심하고 삶의 의지가 없는 무기력하고 권태로운 설표가 될 것 같아. 표현하자면 차라리 그 손으로 날 죽여줘 하는 그런 애.
>>730 길어질 것 같으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해. 아무래도 여기서 너무 길게 이야기 하기도 그러니까. 의지/ 의존하면서 서로에게 빠쟈서 점점 헤어나올 수 없게 되는거지. 음, 네 캐릭터가 그렇다면 내 캐릭터는 그냥 고아 출신인데, 삶에 대합 집착도 강하고 욕망에도 솔직해서 네 캐릭터한테 네 표현을 빌려서 말하면 음.. 죽을거면 차라리 내 꺼가 되어라 하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733 오늘 내에 시트 쓰는 건 무리일테니까 스레 세워두고 의견 나누고 응, 그런 뒤에 해야지. 오아시스 심플하니 괜찮을 것 같다. 앞에 [1:1/GL]을 붙혀야하나 [1:1/백합]을 붙혀야하나; 이제 스레를 세워야하는데 잠시만...내가 스레를 세워본 적이 없어서ㅋㅋㅋㅋ좀 헤맬 것 같은데..
>>687을 올렸던 참치야. 사실 파트너를 구하긴 했었는데 지금 상대 파트너가 잠수를 타고 소식없이 그냥 사라져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새롭게 같이 놀 이가 있을지를 구해볼까 싶어. 김에 다시 레스를 복사해서 올려보자면..
삼각관계를 테마로 해서 돌려보고 싶은 참치 있을까? 당연하지만 3인 스레는 아니고 2명으로 하되 어느 한 오너가 캐릭터 2명을 하는 것으로 생각해볼까 싶어.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을 주제로 하면 어떨까 싶어. 일단 HL 지향이고 남캐 쪽이 조금 더 편하기도 해서 여캐러 쪽으로 구해볼까 싶어. 내가 캐릭터 한 명을 맡아도 상관없고 두 명을 맡아도 큰 상관은 없어. 일단 생각하는 주제는 1년이라는 배경 하에 청춘을 보내면서 남주 혹은 여주가 상대 이성 캐릭터와 만나게 되고 엮이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상물 적인 배경을 생각 중이야. 아무래도 배경이 배경이니까 연애적인 것이 아예 없을 순 없을 것 같지만 빠르게 연애적인 뭔가를 해야한다거나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고 흐름에 맡겨도 좋을 것 같아. 사실 안의 분위기는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 경우에 따라서는 약간 연애 시뮬레이션 같은 흐름이 될지도 모르겠고. 물론 이런 쪽이 된다면 내가 2명을 맡는 것이 낫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스스로도 정리가 잘 안되서 조금 복잡하긴 한데 일단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정하고 싶어. 혹시나 가볍게 여유시간 가지면서 놀 참치 있으면 얼마든지 콕콕 찔러줘. 일단 난 썰 일상 사담 다 좋아하는 편이고 주접 등등 다 좋아하는 편이야. 참고해줘!
>>740 엇. 찔러준 이가 있었구나. 조금 늦게 확인한 것 같네. 어떤 여캐를 좋아하냐라고 묻냐면... 상당히 취향이 넓고 큰 편이라서. 개인적으로는 그냥 정말로 소통 자체가 안되는... 이른바 정말 벽이 너무 강하거나 아예 대화 자체가 안되거나 상대를 깔보거나 낮게 보는 그런 캐릭터만 아니면 괜찮은 편이야. 반대로 너참치는 캐릭터 취향이 어떻게 돼? 플러스로 혹시 여캐가 1인 쪽이 맞을까? 지금 말을 들어보면 그런 쪽이 아닐까 싶어서.
>>741 언행이 거칠거나 자기가 부끄럽다고 무안주듯이 타박하는 캐릭터는 지뢰라 그런 성격은 피해주면 좋을 것 같아. 그밖에는 점잖은 성격을 좋아해! 그리고 시트를 하나 짤 때보다는 간결하게 써도 괜찮다면 2인도 가능해! 너참치와 마찬가지로 1인도 2인도 가능해서 괜찮다면 너참치가 편한 방향으로 하고 싶네:)
>>742 말 그대로 이른바 거친 느낌의 캐릭터를 싫어하는구나. 그리고 나 역시도 어느 쪽도 괜찮은 편이긴 한데.. 음. 그러면 내가 2인 쪽으로 괜찮을까? 아무래도 내가 맨 처음에 구한 쪽이다보니 이쪽이 조금 더 마음이 편하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 위에서도 쓰긴 했지만 이 주제를 전에 구했다가 파트너가 지금 잠수를 타버리고 아예 소식이 끊어진 상태라서 새롭게 구하는 것이다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시트가 있기는 한데 혹시 저 위의 >>705와 >>706 중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가 있을까? 한명도 괜찮고 혹은 둘 다도 상관없고. 만약 이전에 짠 캐릭터가 조금 그렇다고 한다면 새로 시트를 짤 의향은 얼마든지 있어.
>>743 좋아! 시트 읽어봤는데 두 캐릭터 다 괜찮은 것 같아:) 너참치는 새로 시트를 짤 수고가 덜고 나는 시트를 하나만 짜도 되니 그 면에서도 괜찮기도 하고! 시트는 아직이지만 픽크루로 대강 이미지는 만들어봤는데, 이 중에 어느 쪽이 좋아? 연하 연상 동갑 여부도 선호 사항이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 다만 나이차이는 위아래로 두살까지만 가능할 것 같아:)
그리고 고교배경인 것 같은데, 기본 관계는 어떤 게 좋을까? 클리셰처럼 전학생이나, 소꿉친구라거나, 아니면 학교는 다른데 학원에서 자주 만나는 사이라거나 그런 방향도 괜찮을 것 같은데 원하는 설정이 있는지 궁금하네:)
>>744 둘 중 하나를 고른다고 한다면 오른쪽이 조금 더 취향이긴 해! 사실 연하 연상 동갑도 막 너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좋은지라. 그래도 역시 삼각관계가 메인이니까 동갑 쪽이 좀 더 좋지 않을까 싶어. 아무래도 나이 차이가 생겨버리면 그만큼 접점이 조금 줄어드는 것은 확실하니 말이야. 물론 동아리나 그런 것이 같다면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일단 내 개인적으로는 동갑이 조금 더 좋긴 해!
그리고 응! 일단 고교 설정으로 잡고 있어. 기본적인 관계는.. 글쎄. 캐릭터 시트가 나와봐야 뭔가 엮일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나참치는 너참치의 캐릭터 설정을 아직 모르니까 딱 바로 정하기는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우선 여캐 시트가 완성되면 그 캐릭터 시트를 기반으로 이렇게 이렇게 엮일 수 있을 것 같다라던가 그런 것을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너참치 생각은 어떨까?
아. 그래도 둘 중 하나는 같은 반이었으면 하는 것은 있어! 다 같은 학교였으면 좋겠다라는 것도 있고! 너참치가 제시한 설정을 섞어서 둘 중 하나와 어릴 때 헤어졌다가 여캐가 다시 이곳으로 이사를 와서 전학생으로 왔고 재회했다 같은 설정도 괜찮지 않을까?
시트까지는 아니지만 러프하게 설정은 생각해봤어. 이름은 나유하고, 성격은 어렸을 때는 겁 많고 소심했지만 자라면서 서글서글하고 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바뀐 아이로 생각하고 있어. 핵인싸까지는 아니지만 낯선 환경에서 무난하게 적응하는 정도? 특기는 음악이나 공예 둘 중 하나로 갈 것 같네:) 자세한 분야는 아직 안 정했고, 또는 특기가 따로 없어서 공부만 열심히 하는 아이로 갈 수도 있고.
너참치 말대로 둘 중 하나랑 어렸을 때 아는 사이였다가 전학 오면서 재회했고, 나머지랑은 같은 반에 옆자리에 앉는다던지 그런 접점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혹시 예준이랑 건우는 어렸을 땐 어떤 성격들이었는지 정해둔 거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유하가 어릴적에(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시절) 예준이나 건우 둘 중 하나를 짝사랑 했었다가 세월이 지나면서 덤덤해졌고, 그래서 특별한 감정이 기저에 있다기보다는 앞으로 어떤 관계가 될 지 일상을 돌리면서 쌓아나가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다.:) 고치거나 빼고 싶은 부분이나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편히 말해줘!
>>746 이제야 일을 마쳐서 응답하게 되네! 좋아. 그럼 나이는 동갑으로 알고 있을게!!
일단 너참치가 말한 설정 다 괜찮은 것 같아! 서글서글하고 시원하고 털털한 성격이라던가 상당히 괜찮다고 생각하거든! 음악이나 공예라. 과연 어떤 아이가 나올지 괜히 더 궁금해지고 말이야! 아무튼 예준이의 경우는 어릴 적에도 지금의 성격과 크게 차이는 없었어. 막 주변 잘 챙기고 신경쓰는 그런 타입의 아이였고 건우의 경우는 딱 골목대장 스타일을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 막 짓궂은 점도 있지만 그래도 막 동생들 잘 챙기고 신경쓰면서도 괜히 앞장서서 뭔가를 더 하는 스타일 있잖아? 다만 건우의 경우는 그렇게 지내다보니 괜히 안 좋은 말도 많이 듣고 그래서 점점 성격이 지금처럼 약간 쌀쌀맞는 타입으로 변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아. 사실 쌀쌀맞다고 해도 친하지 않으면 살갑지 않은 그런 타입에 가깝고 친해지면 꽤 살가운 면이 많아지긴 하지만 아무튼 일단 흐름은 그런 편이야.
아무튼 삼각관계가 메인이긴 하니까 특별한 감정이 처음부터 있으면 조금 애매할 수도 있는 거고.. 난 그렇게 해도 좋다고 생각해. 그래도 조금 더 메인이었으면 하는 남캐가 있으면 얼마든지 말해줘도 괜찮아! 삼각관계 웹툰 같은거 보면 메인 남주, 서브 남주. 이렇게 나뉘는 것도 많으니까. 딱히 안 정하고 그냥 관계 흘러가는대로 정하고 싶으면 그것도 괜찮아!
>>748 오케이! 더더욱 어떤 캐릭터일지 호기심이 생기는걸? 일단 들은 정보로만 보자면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일 것 같아!!
아무튼 짝사랑 설정은 얼마든지 괜찮아! 아마 건우의 입장에서는 고백을 받아도 어린아이들 특유의 놀림이 싫어서.. 그러니까 아무래도 어릴 때는 막 고백받거나 누구와 사귀거나 하면 놀리는 애들이 있잖아? 그래서 아마 고백을 받진 않았을 것 같아. 그러니까 너참치가 말한 설정과도 부합할 것 같아!
아무튼 건우 쪽에 조금 더 호기심이 가는구나. 누구랑 이어져도 내 쪽에선 크게 상관없긴 하니까! 아마 언행이나 행동이 거칠고 그러진 않을거야. 다만 조금 살갑지 못한 면이 있어서 툭툭 던지는 면이 있겠지만 매정하게 홱 돌아서지도 못할 것 같고... 약간 쌀쌀맞지만 그래도 어릴 적 친구. 그러니까 소꿉친구니까 어느 정도 챙기려고 하는 느낌은 있을 것 같아. 예준이는 아마 같은 반 설정이 된다면 전학생이니까 이것저것 챙기려고 할테니까 확실히 자연스럽게 엮일 수 있을 것 같네! 오케이! 내 쪽에선 그렇게 가면 될 것 같아!
>>750 오케이! 전학 시점으로는 딱 적합할 것 같아. 딱 그 시기면 괜찮을 것 같거든! 따스한 봄이고 중간고사도 막 끝난 시점이니 스타트를 끊기도 좋을 것 같아. 시트는 천천히 가지고 와도 괜찮아! 물론 너무 늦어지는건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여유를 가져도 오케이야!
외모 : 172cm에 달하는 신장에, 낭창낭창하지만 의외로 탄탄한 체형을 가졌다. 금색에 가까울 정도로 밝은 연갈색 반곱슬머리는 허리 언저리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게 길렀으며, 앞머리는 7대 3으로 가르마를 타고 있다. 오밀조밀하게 잘 갖춰진 이목구비는 앳되고 순해보이는 인상이며, 둥글고 부드러운 눈매와 큼직한 검은 눈동자가 눈에 띈다. 집중할 때가 아니라면 갸름한 입술은 항상 희미하게 미소를 띠고있어 서글서글하고 친근한 인상을 준다.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597326)
성격 : 털털하고 서글서글하며 담백하다. 나서서 분위기를 이끌만큼 적극적이지는 않지만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용무만 있다면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부담없이 말을 걸만큼 담이 크다.
기타 : #가족 구성은 부모와 자신 외에는 없다. 즉 외동.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하나, 부모님은 초등학교 입학 이후로 맞벌이중이고 자신은 학교를 마치고 나면 학원으로 바쁜 지라 주말마다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갈음중. #발레 전공. 이사간 후 초등 3학년부터 학원을 다니다 성장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적합한 신장과 체형을 갖추기 시작한 데다 쉽게 질리지도 않아서 계속하게 된 케이스. 몸을 만들고 체력을 단련하다보니 어지간한 운동은 익숙해지면 중간까지는 가는편. #발레에 대한 재능은 천재까지는 아니지만 콩쿠르에서 높은 확률로 입상하고, 몇번 공연에 서본 정도. 자신보다 잘 하는 사람이 있어도 크게 괴로워하지는 않지만 콩쿠르나 입시처럼 경쟁해야 할 때에는 호승심을 불태우는편. #어린 시절에는 겁이 많고 소극적인 성격이었으나, 환경이 바뀌고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게 되면서부터 조금씩 무던해진 끝에 지금과 같은 성격이 되었다. 이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은 첫 발레 선생님. #최건우와는 어린 시절 이사가기 전까지 친구로 지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최건우에게 짝사랑의 감정을 품었고, 이사가기 전날 고백했으나 차였다. 당시에는 이를 부끄럽게 여겼으나, 시간이 지나며 기억속에서 흐릿해진 상태. #앳된 인상과는 달리 목소리는 낮고 허스키하다. 동년배와 연소자에게는 털털하고 격식없는 말투를 구사하나 말을 놓지 않은 연장자에게는 예의를 갖춰 말하는 편.
>>755 시트 확인했어!! 확실히 털털하면서도 뭔가 주변 사람들과 상당히 잘 지내는 그런 이미지로구나! 확실히 해야 할 때는 하는 느낌이기도 하고 말이야! 일단 스레를 세우기 전에 더 정할 것은 아직은 없을 것 같아. 일단 시트가 다 완성이 되었으니 스레를 세운 후에 더 이야기 할 것이 있으면 이야기하면 될 것 같고 말이야. 일단 스레를 세우면 나도 시트를 옮기면서 수정할 부분은 조금 수정하고 그래야겠어. 물론 기본적인 뼈대가 수정되는 것은 아니고 관계성에 따라서 기타 부분이 조금 수정되는 정도겠지만 말이야.
그럼 일단 스레 제목을 정하면 될 것 같은데 사실 이게 제일 어려운 것 같더라. '전학 후 우리의 청춘 이야기' 혹은 '나와 너와 너의 트라이앵글' 일단 이런 것밖에는 떠오르지가 않네. 혹시 유하주는 떠오르는 제목이 있을까?
>>758 늦봄의 출발선이라. 5월부터 스타트가 된다고 친다면 확실히 늦봄이긴 하니까. 확실히 제목을 그렇게 가도 괜찮을 것 같아. 그리고 0레스 말이지? 나는 문구는 상대에게 맞출까 싶어. 사실 문구에 대해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서.. 그냥 시트 앵커만 달아도 별 상관이 없거든. 반대로 유하주는 있을까?
>>761 음! 그러면 스레 파는 것을 부탁해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예준이와 건우의 시트 정보는 이번 관계성에 맞춰서 기타 부분을 조금 수정해야 할 것 같거든. 그래서 시트를 올린다고 한다면 일단 삼각관계의 중심 포지션이기도 한 유하부터 올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그래서 유하 예준 건우 순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
>>760 세계관은 스팀펑크 세계관이 중점이지만 지금은 명맥만 남아있는 마법도 있어. 문화 수준은 근현대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 한 19세기 중후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이야기의 주 무대는 대륙에서 가장 강성한 제국이야. 대륙의 북부~동부를 전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규모가 상당해.
>>768 산업혁명 같은거도 있겠네 증기기관차 나오고 타이타닉처럼 거대한 여객선도 있고? 어느 지역에서 무슨 일이 생기는지도 언급한거 보니 세계관이 이미 잡혀있나봐 맞추다보면 바뀔수 있다니 난 찐사랑을 확정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 내캐가 너참치 취향에 맞으면 다행이지만 안그러면 괜히 부담을 주게될거 같아서 그래도 괜찮다면 관심있어
과거 모카고처럼 어과초 기반으로 해서 초능력 고등학교물 일상스레를 즐겨보고 싶은 이 혹시 있니? 일단은 일상배경이 주제지만 저지먼트나 그런 곳에 들어가서 활동을 하는 그런 것도 좋을 것 같고 그냥 평범한 일상으로 살아가면서 썰풀이, 상황극 등등 즐기는 것도 난 좋아! 일단 난 남캐러이고 조합은 만약 연플도 상정한다면 헤테로쪽이 좋아. 다만 연플은 그냥 스레 돌리면서 서로의 캐가 마음에 들면 할 수도 있는 것으로 하고 처음부터 커플이다 이건 조금 힘들것 같네. 그냥 좋으면 하는거고 아니면 아닌 식 있잖아? 그 외는 자유롭게 여유가지고 가볍게 놀고 싶어. 혹시 생각있는 이 있으면 찔러줘!
>>778 연플은 어디까지나 만약 상정한다면의 경우니까 일단 그 부분은 서사를 쌓아가는 쪽을 선호해! 사실 없어도 별 상관은 없다! 아무튼 여캐를 한다고 했으니 일단 알겠어! 그럼 혹시 저지먼트에서 활동하면서 이런저런일을 겪는 이야기가 취향이야? 아니면 평범하게 초능력자 학생으로 일상청춘을 느끼는게 취향이야? 사실 둘 다 비슷하겠지만 전자는 일단 선도부 비슷한거니 조금 시리어스한 것도 나올 수 있겠고 후자는 상대적으로 평화로울 것 같네.
>>780 저지먼트 소속이 되어버리면 불량학생은 힘들지 않을..까? 그래도 일단은 선도부니 말이야. 선도부 소속인데 불량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거든. 강하고 약하고는 상관없이 말이야. 물론 불량도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막 가벼운 일탈정도를 하는 정도라면 주의듣는 선도부 학생으로 개성이 생길수 있을테니까!
>>782 크게 바라는 것은 없고 기본적인 사교성이 있고 서로 가벼운 티키타카는 가능했으면 좋겠다 정도? 지뢰는 막 너무 이기적인거나 너무 벽이 높거나 식의 진짜 완전 극단적인 성격만 아니면 괜찮아! 배경이 배경이니 막 진짜 남을 괴롭히거나 해치는 그런 것만 아니어도 좋을지도 모르겠는걸? 반대로 너참치는 바라는 점이 혹시 있을까? 취향이 있으면 일단 최대한 맞출수는 있어! 그리고 슬슬 자야해서 일단 확인은 내일 하도록 할게! 잘 자! 너참치!
>>786 결혼전 첫만남이 어울릴거 같으면서도 그랬다간 결혼식 묘사를 어떻게 할수있을지 감당을 못할거 같다😂 결혼 동기는 단순히 급이 맞는 가문이라서일까 아니면 보다 구체적인 목적이 있을까? 아 그리고 너참치 지뢰는 뭐야? 난 성격적으로는 고압적인 답정너, 자기가 하고픈걸 하면서 상대를 위한거라고 우기는거, 사적인 영역을 합의없이 침범하는게 지뢰고, 외모적으로는 근육 우락부락한 거구랑 수염 기른 캐가 별로야
>>787 결혼식 정도야 두루뭉술하게 성대하게 펼쳐졌다! 정도로 넘길 수 있지 않을까?? 음 ... 사실 결혼동기는 너참치의 의견도 중요한데, 내가 생각해둔건 이래.
원래는 남자쪽의 가문이 북쪽의 변두리를 차지하고 있는, 대대로 귀족이지만 중앙 정계에서는 이름만 들어본 정도의 가문이야. 근데 북쪽 국경 근처에 원인불명의 사태가 발생하고 대대로 북쪽 국경을 지켜오던 가문의 차남인 남캐가 하마터면 위험했던 상황을 별다른 피해 없이 마무리하고 그 이후에도 여러 공적을 거치면서 순식간에 위세가 드높아지게 된거지. 중앙에서도 슬슬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까 미리 포섭해둘까 싶었던 다른 가문들이 혼담을 던지기 시작하고 원래 영향력이 별로 없던 남캐의 가문도 이때다 싶어서 하나 덥썩 물어버리게 되는걸로 이야기의 시작이 아닐까 싶어.
물론 이건 내가 배경으로 정해둔거고 너참치 의견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어! 둘이서 돌려나가는거니까 말이야.
내 지뢰는 굉장히 독선적인 캐릭터는 별로 안좋아하고 말을 너무 막하는 것도 안좋아해. 외모적으론 너무 장신만 아니면 괜찮고 ... 슬렌더 쪽이 좀 더 취향이야! 너참치가 말해준 사항이 내가 생각해둔 시트랑은 거리가 멀어서 다행이네~
>>784 확인했어! 나도 굳이 떡대 캐릭은 하지 않는 편이니 그 점은 괜찮을 것 같아. 일단 지금은 꽤 다정한 면도 있고 차분한 편인데 저지먼트 업무를 수행하다가 한번 크게 불량학생들을 인정사정없이 엎어버린적이 있기도 하고 레벨도 높아서 괜히 무섭고 냉정한 이미지가 생겨버린 그런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어. 자신도 차라리 그런 이미지를 지키는게 낫겠다 싶어서 대외적으로는 그런 이미지를 지키고 있는 그런 느낌? 근데 자세히 보면 연기라서 꽤 어설픈 면이 있고 그럴것 같네. 일단 시트를 짜봐야 이미지가 제대로 잡힐 것 같지만 말이야. 혹시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 있을까?
>>790 아무래도 고등학생인쪽이 좋지 않을까 싶어. 남캐쪽의 원 성격을 알고 있는 쪽이 좋다면 동기로 해서 동갑이 좋을것 같고 모르는 쪽으로 하고 싶다면 1살 정도 나이차를 두는게 좋을 것 같아. 사실 연기를 해도 같은 시기에 활동한 동기라면 그게 연기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을테니까! 일단 난 남캐 나이를 18살로 잡아볼까 싶어. 레벨은 다이스로 3 혹은 4로 정할까 싶네.
>>788 차남이면 아직 작위없이 그가문의 영식이기만 한거야? 그가문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고? 제국에 악영향을 미칠수있는 사건을 잘해결했다면 무력이든 지력이든 운이든 뭔가 하나 이상은 탁월하겠구나 맹장 지장 운장 중 어느타입일지 궁금하다ㅎ 그럼 이쪽가문은 너참치캐의 가문에서 혹하게 나라에서 손꼽히는 명문가라고 해볼까? 작위도 공작 이상으로 하고 그런데도 신흥가문과 혼인을 추진한다면 가주의 친자식은 아니고 먼 친척이었다가 입양한 양녀여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너참치는 어떻게 생각해?
>>795 원래는 북부 국경 수비대를 그 가문이 도맡아서 하고 있었고 그 자리는 세습과 연관이 없는 사람들 중에서 가장 서열이 높은 사람이 이어받게 되어있거든. 이번 차례는 남캐가 된거고. 그래서 작위를 이어받을 가능성은 0에 가깝지. 그래서 가문에서도 정략결혼을 부담없이 시킬 수 있는거고 말이야. 남캐는 타고난 전략가라고 생각해주면 좋을 것 같아.
공작 가문 정도면 황제랑 친인척 관계로 이어져있어도 이상하지 않겠네? 남캐쪽 가문에서도 친자식을 선호하겠지만 그 정도 위세의 가문이라면 양자라고 해도 좋아할 것 같은걸~. 나는 괜찮다고 생각해! 생각보다 잘 맞는 것 같아서 다행이야
외모 - 그의 머리카락은 밝은 잿빛이었다. 앞머리가 가지런히 눈썹을 지나 눈썹과 눈가 사이까지 내려왔고 전체적으로 둥근 두상이 잘 드러나게 부드럽게 옆머리와 뒷머리가 아래로 흘러내렸으며 머리를 짧게 묶어 날개뼈 부분까지 내렸다. 짧은 꼬리마냥 살랑살랑 흔들리는 그의 묶은 뒷머리카락은 때로는 어깨에 올라올 때도 있었으나 보통은 등에 살며시 걸쳐서 그 끝자락이 날개뼈에 살짝 닿는 일이 많았다. 새초롬한 감이 있는 두 눈가는 살며시 위로 솟아오른 것이 어떻게 보면 고양이상 눈매에 가까웠다. 허나 그 안의 검은 눈동자는 상당히 동글동글한 면이 있어 마냥 날카로운 느낌은 아니었다. 눈썹은 그 선이 살짝 가늘었으며 입은 꾹 닫힌 것이 조용한 인상을 주기 딱 좋았다. 코가 오똑하며 입술 또한 예쁜 붉은 빛이었으며 전체적으로 이목구비가 잘 잡혔으며 차분해보이는 미남형에 가까웠다. 신장은 179cm. 두 손의 손가락이 꽤 길쭉하고 예쁜 편이며 체격은 또래 남자아이들과 크게 다를 것이 없었다. 목선이 예쁜 편이며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도 좋은 편이며 어느 정도 관리를 하고 있는지 어깨가 나름 잘 벌어진 편에 속했다. ( https://picrew.me/share?cd=9sNGFfygyT )
성격 - 불필요한 말을 그다지 하지 않으려고 하며 날카로운 면이 있으며 냉정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으나 사실 이것은 모두 연기이며 실제로는 다정다감한 면이 있으며 꽤 부드럽고 차분한 성격이다. 자기 주변 사람들을 상당히 잘 챙기며 귀여운 것도 상당히 좋아한다. 다른 이와 교류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것을 좋아하며 누군가와 어울리는 것을 좋아한다. 날카롭고 냉정하게 상대를 대한 후, 혼자 있을 때 시무룩한 느낌으로 조용히 앉아있는 것은 일상에 가깝다.
레벨과 능력 - 레벨은 .dice 3 4. = 4 능력은 아이시클 프리징. 정말로 가볍게 이야기를 하자면 빙결 능력이다. 액체 상태의 분자에 간섭하여 순식간에 얼려버릴 수 있는 능력이며 공기 중의 수분 역시 얼려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허나 어디까지나 액체 상태의 분자에 간섭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한 곳이나 건조한 곳에서는 능력을 사용하기 힘들다.
기타 #1년 전, 저지먼트 활동을 하다가 위험한 활동을 하던 불량그룹과 충돌.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 철저하게 진압을 한 결과, 상당히 무서운 이라는 이미지가 생겼다. 처음에는 해명하려고 했지만 레벨이 높은 편이기도 하여 그 이미지는 더욱 고착화되었고 이왕 이렇게 된 거 그냥 이 이미지를 유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일부러 날카롭고 냉정한 분위기를 연기하고 있다. 허나 오래전부터 그를 알고 지낸 이들의 눈에는 상당히 어설픈 면이 있었다.
#당연하지만 능력이 능력이다보니 여름이 되면 그를 찾아오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작고 귀여운 동물을 너무나 좋아한다. 고양이나 강아지에는 그저 끔뻑 죽으며 애견카페나 애묘카페도 상당히 많이 가는 편이다.
#레벨이 높은 편인만큼 연구에 불려가는 일 또한 많았고 그 역시도 협조적으로 임하고 있다.
#학교 성적은 상위권.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성적이 꽤 좋은 편에 속했다.
#크림빵을 상당히 좋아해서 매점에서 사먹는 일이 많은 편이다. 슈크림 같은 것도 상당히 좋아한다.
/퇴근 후에 작성하던 시트가 완성이 되어서 일단 올려둘게! 혹시나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외모 : https://www.neka.cc/composer/12339 161cm, 마른 체형.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올라간 눈꼬리에 홍채는 밝은 녹빛을 띤다. 전체적으로 순하고 얌전한 고양이상. 항상 천연덕스럽게 웃는 얼굴. 동성 친구들에게 은근 귀여움받고 있다. 머리칼은 약간 붉은 기가 도는 금색. 가지런히 자른 앞머리, 구불구불 굽이치는 포니테일. 커다란 리본으로 묶어놓았다. 정수리엔 뭔지 모를 더듬이도 한 가닥 솟아있다.
성격 : 머릿속이 꽃밭인, 순박하고 해맑은 소녀. 아직은 세상 풍파를 겪어보지 못했다. 그만큼 순진해서 허무맹랑한 거짓말에도 쉽게 넘어간다. 분위기 메이커. 타인과 어울리는 걸 좋아한다. 매사에 열정적이다. 또 불의를 절대 참지 못하는 선인.
레벨과 능력 : 레벨 2 파이로키네시스 말 그대로 염화 능력. 본인의 신체에서 불을 피우는 건 물론 사물 등에도 점화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은 주먹만한 불꽃밖에 만들지 못한다.
기타 : - 저지먼트의 신입 부원. 오래 전부터 저지먼트를 동경하고 있었어서 기회가 찾아오자 냉큼 입부했다. - 취미이자 특기는 그림. 풍경화, 인물화 등등. 아예 그림용으로 태블릿을 하나 장만했다. 그 외의 다른 취미는 사진 찍기. - 허당. 행동에 조심성이 없고 실수가 잦다. - 교내 최하위권의 성적.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야!" 맞는 말이긴 한데, 왠지 변명처럼 들린다. - 주변에 친구가 많은, 소위 인싸 타입. 얕고 넓은 교우관계. - 좋아하는 건 고양이, 꽃, 분홍색, 봄과 겨울, 로맨스물, 카페라떼, 초콜릿을 비롯한 단 것들.
외모 (Picrewの「柊祈式女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6tGYKfwedj) - 흑발 고수머리는 허리까지 드리우는 길이이다. - 피부가 다른 귀족가 영애나 귀부인에 비해 가무잡잡하다. 어릴때 앓은 전염병의 후유증으로 눈 사이와 코 주변에 얽은 자국이 있는데 피부색에 묻혀 티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 - 눈썹은 가늘지만 짙다. 쌍꺼풀이 없는 눈의 눈꼬리는 눈구석에 비해 약간 위쪽으로 치켜올라갔다. 눈동자는 얼핏 보기엔 까만색 같지만 가까이에서 주시하면 파르스름한 빛을 띠는걸 알아볼수 있다. - 코는 작은 편이고 콧대가 높지도 낮지도 않다. - 입을 다물고있을때 입매가 아래로 처지는 편이라 때로는 뚱해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생각에 잠겨있는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키는 여느 귀족가 영애나 귀부인에 비해 반뼘 내지 한뼘 정도 작다. 그래도 호리호리한 체형에 머리는 작고 몸길이에 비해 다리가 길쭉해서 일부러 비교해보지 않는한 단신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그리고 목부터 어깨로 이어지는 선이 매끈하게 고운편이다.
성격 - 공작가 사람들에게 거슬리지 않도록 처신하기 위해 욕구 등을 감춰왔던 여파로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한다. - 사적인 감정보다 의무나 주위(특히 공작가)의 기대를 더 중요시한다. 정확히는 자기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만 공작가의 일원으로서 가치있는 존재가 될수 있다고 믿는다. 정략혼도 이러한 태도로 임하고있다. - 말수가 적다. 독설이나 험담도 완곡하고 우아하게 하는 사교계 특유의 화술에 서툴고 필요한 말은 직설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어 차라리 입을 다물려고 노력한 결과이다. - 타인과는 일정 정도 이상 거리를 유지하는게 바람직하고 가까운 사이이든 먼 사이이든 예의바르게 대해야 한다고 여긴다. - 야외활동을 선호한다. 햇빛 좋은날 산책이나 피크닉을 하는것도 좋아하지만 유년기에 본가에서 익혔던 승마를 특히 좋아한다.
기타 - 원래 디네부르 공작부인의 칠촌 조카로 그리피드 가문의 일원이었으나 유년기에 전염병으로 일가족이 사망한뒤 디네부르 공작가에서 지내게되었다. 공작가에 입적된것은 아니고 공작부인 개인이 후견인을 자처한 것이다. - 공작가에서 지내는 동안 공작부인의 친척으로 대접받기는 했지만 얹혀사는 처지라 공작가의 일원이라기도 일원이 아니라기도 애매한 주변인적인 상태로 자라왔다. - 공작가 영애 베아트리스가 유일하게 허물없이 대해주어서 친언니처럼 따랐음. 그러나 베아트리스는 가난하고 신분없는 평민과 사랑에 빠진 나머지 가문의 반대를 무릅쓰며 귀천상혼을 해버렸고 이후 병으로 요절했다. 가난했던탓에 치료를 제시기에 받지 못하면서 병이 악화되었고 보다못한 베아트리스의 남편이 찾아와 공작가에서 조치를 취했을때는 이미 너무 늦은뒤였다. 이는 샤론은 결혼에서 감정이 앞서면 불행을 자초하게 된다는 인식이 각인되는 계기가 되었다. - 유년기를 보냈던 그리피드 가문의 영지를 거의 낙원에 준했던 곳으로 기억할 만큼 진한 향수를 갖고있다. 전염병으로 가문이 문을 닫게된뒤로 그영지도 지금은 폐허나 다름없지만 언젠가 재건하는것이 꿈이다.
(AI를 이용해 그려진 그림입니다.) 이름 : 아르셴 A. 벨리어드 성별 : 남성 나이 : 23세
외모 : 짙은 흑발을 적당히 길러서 단정하게 정리해놓은 그의 머리는 약간의 곱슬기를 지닌채 머리를 차분하게 덮고 있다. 벨리어드 가문 특유의 황갈색 눈동자는 옅은 쌍꺼풀의 눈 아래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다. 눈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위치하고 있는 코는 그 곡선이 유려하여 상대방이 가장 먼저 보게 될 정도이다.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야외에서 보내기 때문인지 조금 푸석해보인다. 무표정하게 있으면 무섭다는 평가가 자자하여 일부러 옅은 미소를 띄고 있는 경우가 많다. 벨리어드 가문은 다들 적당한 키에 꽤나 큰 덩치를 갖고 있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그는 반대로 가문 평균보다 더욱 큰 키에 늘씬하게 뻗은 몸을 갖고 있다. 팔다리도, 손가락 발가락도 시원시원하게 뻗어내려가는 체형이라 어떤 옷을 입혀놓아도 잘 어울린다.
성격 : - 의사표현이 확실한 편이라 무뚝뚝한 자신의 아버지나 꽤나 성질이 더러운 자신의 형 앞에서도 절대 주눅들지 않으며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은 전부 다 하는 성격이다. - 하지만 때와 장소는 확실히 가리는 편이며 자신이 틀렸음을 인지하면 깔끔하게 물러나는 성격이다. 또한 말을 할땐 절대 함부로 하는 편이 아니며 오히려 부드러우면서도 강하게 자신의 의도를 어필한다. - 독선적인 성격이 강한 형과 자라와서 그런지 자신의 것에 대해서 욕심이 별로 없으며 누군가와 같이 있으면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려든다. 이건 자신의 사용인들에 대해서도 다를건 없다고. - 말을 평소에 남들 앞에선 많이 하지 않는 편이지만 대화가 이어지는 것은 좋아하기에 둘이 있으면 먼저 말을 거는 편이다. 그렇다고 과하게 수다를 떠는 성격은 아니지만 말이다.
기타 : - 벨리어드 가문의 둘째로 태어났다. 가문을 이어나갈 형이 한 명 있고, 여동생이 한 명 있다. 가문의 오랜 전통에 따라서 둘째로 태어난 그는 성인이 된 해에 북부의 지휘관으로 부임하였다. - 기존에 지휘관을 맡고 있던 아버지의 동생, 그러니까 자신의 삼촌을 아버지보다 더욱 믿고 따르는 편이다. 이젠 일선에서 물러나야하는 삼촌이지만 그의 강력한 의지 때문에 참모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고 있다. - 상황판단이 빠르고 자신의 결정에 망설임이 없다. 거기에 전술전략에 대해서는 가히 천재라고 불리울만큼 통달한 상태라 북부에서 일어나는 여러 소요사태들을 최소한의 피해로 진압할 수 있었다. - 최근엔 자칫하면 제국이 흔들릴뻔한 사건을 성공적으로 막아냈기에 황제가 직접 치하할 정도로 명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그를 포섭하려는 움직임이 중앙 귀족들 사이에서 있었고, 마침 가문의 이해관계와 맞아떨어지는 것도 있어서 정략혼을 진행하게 되었다. - 자신의 개인저택이 있지만 대부분을 북부 성벽에서 지내기에 저택에서 그를 보는 것은 힘들다. 오죽하면 병사들이 저택에서 쉬라고 그를 만류할 정도. 하지만 성격이 성격인지라 모든 것은 자신이 직접 확인하고 결정을 내린다.
>>817 시트 확인했다! 다 마음에 드는데 나이를 한 20대 초반으로 하면 어떨까 싶어! 아르셴은 만 19세부터 수비대장으로 있었으니까 말이야. 물론 꼭 바꿀 필요는 없어! >>820 이미지가 좀 작게 나왔네 클릭하면 크게 보일꺼야. 나도 초안이니까 보고 맘에 안드는 부분은 꼭 말해줘!
1월달까지 짧게 할 사람 구해. 주제는 상관 없는데 뭐라도 쓰고 갈게... 마녀와 아이로 세상에서 배척받던 마녀와 외면받는 아이가 만나 서로 상생하며 살아가는 것, 이민자와 토착민으로 둘이서 마을이 외면하는 진실에 다가가는 것, 탐정과 학자로 불가사의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렇게 세 가지 있고, 이외에 다른 제안도 좋고 저 부분에 대해 비틀어서 다른 설정도 괜찮아!
>>820 그림 그려주는 AI가 다 있구나 신기하다 그리고 미남이네 웃고있으니 인상도 좋고 모르고보면 군인인줄 모르겠다ㅎ 기럭지가 길쭉길쭉해서 아무옷이나 입어도 옷태가 산다니 부러운 녀석.. 그리고 아르셴이 형을 그닥 안좋아하는거 같은데 아르셴이 은퇴할 시기가 오면 그형의 둘째 자식이 후임지휘관이 되겠네 아르셴 기분 묘하겠다 그런데 성벽에서 지낸다는게 그부대의 진지에서 지낸다는거지? 문자 그대로 성벽이 아니라 (성벽하면 진짜 석재 잔뜩 쌓은 벽밖에 생각이 안나서.. 그래도 비바람 피할수는 있는 시설에서 자길 바래..) >>821 나이는 오히려 좋아 결혼을 빨리하는 세계관이겠거니 지레짐작해서 미성년만 아닌 수준으로 낮춘거거든 아르셴이랑 동갑으로 올리면 될까?
>>823 샤론도 예쁘게 생겼는걸~ 엄청 취향이라 놀래버렸다니까! 형이 성격도 안좋긴한데 행정가로써 수완이 상당히 좋은 편이라 ... 아르셴이랑은 또 다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아마 그때쯤 되면 좀 싱숭생숭하지 않을까 싶고~~ 성벽에 병사들이 지내는 병영이랑 지휘본부가 있는데 지휘본부에서 지낸다는거야! 집보다 시설은 한참 떨어지지만 그래도 비바람은 피할 수 있으니까 ... 동갑이면 괜찮을 것 같네! 아니면 둘 다 나잇대를 더 올려도 난 괜찮으니까 말이야. 20대 중후반까지도 괜찮아. 나이 정도는 시트 옮길때 수정하면 되니까 제목부터 정해볼까 ... 곰곰히 생각해봤는데도 떠오르는게 잘 없네 ..
>>825 그럼 한 26세 정도로 맞추는게 어떨까! 그 정도 나잇대면 혼담을 나눌 나이도 괜찮고 시기 상으로도 적절하다고 생각해서 말이야. 삭풍의 경계라 ... 제목은 간단하게 짓는 것도 괜찮겠네! 그럼 내가 만들어둘테니까 시트 옮겨주면 고맙겠어~~ 이름은 내가 옮기면서 아르센으로 바꿔둘께!
situplay>1596306068>971 이걸 올렸던 참치야. 어제 올리긴 했는데 막상 올리고 보니 소재가 꽤 재밌지 않을까 싶어서 좀 길게 돌릴 수 있는 이가 없을까 싶어서 저기에 올린 저 캐릭터로 일댈을 구해볼까 싶어서 올릴게! 그냥 가볍게 설명을 하자면 전통 판타지 느낌으로 해서 용사와 그 일당이 마왕을 물리쳤습니다 물을 배경으로 해서 마왕을 물리친 후에 세계에 평화가 찾아왔다는 느낌이고 그 용사 파티 내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있던 제국의 제 2황자 캐릭터야.
딱히 막 시리어스한 배경이 아니라면 용사 파티의 동료도 괜찮고 혹은 같이 다니지 않았지만 그래도 서로 안면이 있다거나 하는 그런 것도 괜찮아. 다만 로맨스적인 요소를 넣고 싶다면.. HL 조합이 좀 더 좋기는 해. 그냥 가볍게 엔딩 후의 세계라는 느낌으로 해서 그냥 가볍게 놀고 싶다라는 것에 가까워.
그냥 일단 올렸다가 급 배경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 같이 돌리고픈 이가 있는가 싶어서 올려보는 거니까 그냥 스루해도 무방해!!
>>828 나야 얼마든지 환영이야! 일단 조율에 따라서 설정은 조금씩 바뀔 수 있는데 아마 어쩌다보니까 정체를 숨기고 합류했던 황자는 계속 정체를 숨겼을테니까 정체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일반적이었을거야. 황자도 혹시나 자신이 정체를 밝히면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차마 말을 못하고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다 끝나고 제국으로 돌아와서야 말을 겨우 꺼낸 거니까. 일단 황자는 검사 클래스이긴 한데 너참치가 생각하는 클래스는 어떤지 물어도 될까?
>>830 아무래도 한 제국의 황자이니까 괜히 자신의 신분을 신경써서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한다던가, 필요 이상으로 챙겨주는 것 때문에 불화가 생긴다던가 그런 것들 있잖아? 대충 그런 것을 걱정해서 계속 숨겨왔다는 설정이야. 자신은 괜찮다고 말을 하겠지만 그래도 내부에서 신경쓰는 이가 생겨버리거나 하면 아무래도 팀에 불화가 있을 수 있으니까 말이야. 또 괜히 편의를 봐준다면서 뭔가 이런저런 일이 생길지도 모르고. 음. 시트가 준비가 되어있구나. 어떤 아이일지 궁금한걸? 볼 수 있을까?
>>831 그렇구나 어째서 말을 안 했는지 상상하기 어려웠는데 듣고 보니 해야 하는 일보다 황자의 안전을 우선시해서 일에 차질이 생긴다거나 신분이 높은 사람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협력하는 게 어려워져서 팀워크가 흔들린다거나 황자와 친해져서 뒷배를 얻으려는 사람이 생긴다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내가 잘 이해한 걸까?
이름: 솔레이 아리에스 Soleille Aries 종족: 인간(초인) 성별: 여성 나이: 18세 생일: 3월 6일 신장: 153cm
좋아하는 것: 고기와 채소를 듬뿍 넣은 뜨끈한 스튜, 이열치열, 덥거나 시원하거나 춥거나 맑은 날씨, 절친한 친구들 싫어하는 것: 무고한 이나 약자를 괴롭히는 자, 비오는 날, 오이, 무기력함
외모: Picrewの「柊祈式女子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pLy3Ca108O #Picrew #柊祈式女子メーカー 한 사이즈 큰 옷에 가려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잔근육이 촘촘하고 탄탄하게 짜인 몸을 가지고 있다. 주로 검은 바지에 흰 셔츠 차림이며, 위에 검고 헐렁한 로브를 덧입기도 한다. 격식있는 복장을 할 때에도 바지를 선호한다. 드레스를 입고도 충분히 싸울 수 있지만 바지를 입은 자신의 모습이 더 마음에 든다나.
성격: 밝음, 당당함, 소탈함, 솔직함, 자존감 높음, 강직함, 예의 바름, 친한 사람 한정 장난꾼, 책임감 높음.
기타: n년 전, 수도를 침공한 고위급 악마와 그 세력을 몰아내어 백작위를 하사받은 용사 세멜레 아리에스와 대마법사 아드리안의 외동. 그 스스로도 용사이기도 하다. 15세까지는 부모님 슬하에서 지내며 주위의 사람들을 도우다, 어머니에게서 모든 가르침을 받은 뒤 하산하고,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며,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이웃을 자처하는 중이며, 가끔씩 귀국하기도. 용사를 자칭함에 있어 제법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하게 행동하되 정의감에 도취되어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다. 초인인 어머니의 피를 물려받았거니와 용사가 되기 위해 어머니에게서 온갖 훈련을 받아가며 단련했기에 온 몸이 무기라고 보아도 무방하나, 다치지 않는 건 아니고, 치사랑으로 다치면 죽으므로 무기 정도는 소지하고 다니는 편. 주로 묵직한 몽둥이나 봉을 선호한다.
>>832 맞아! 그런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 물론 황자가 동료들을 믿지 못한 것은 아니었지만 만일의 경우가 있을 수 있는 거니까. 특히 황자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것을 어릴 때부터 상당히 많이 봤을테니까 그 점도 어느 정도 불안함을 느꼈다는 설정이야.
아무튼 시트는 지금 확인했어! 와. 생각보다 귀여우면서도 상당히 정의로운 아이였구나! 거기다가 백작위면 꽤 높은 귀족 가문이기도 하고. 뭔가 정말로 세계가 위험에 빠졌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서 행동했을 것 같은 이미지가 팍 들고 있어.
그렇다면 일단 너참치의 시트는 저것으로 알도록 할게!! 그럼 나도 황자 시트를 짜야할텐데.. 혹시 나이 차이가 조금 있는 것이 좋아? 아니면 비슷한 느낌이 좋아? 나도 어느 정도 이미지는 잡혀있기 때문에 시트를 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지만 나이는 딱히 정해두지 않았거든. 물론 그렇다고 해서 막 엄청 어린 느낌은 아니고 성인에 가까운 그런 나이 정도로 생각 중이긴 해!
외모: 사내의 머리카락은 찬란한 은빛으로 반짝였다. 한결한결 상당히 곱게 뻗어내려온 머리카락에는 절로 윤기가 흐르고 있었으나 지금은 윤기와 색이 조금 죽은 상태다. 머릿결이 전체적으로 왼쪽으로 쏠리는 느낌이었기에 자연히 오른쪽 이마가 살짝 노출이 된 구조였다. 그에 반해 왼은 머리카락이 눈가를 살며시 가리고 있었다. 뒷머리카락이 목의 절반 부분을 덮었으며 옆머리나 그 외 부분은 길이가 짧았다. 딱히 구렛나루를 기르는 일도 없었고 머리카락을 길게 늘이는 일도 없었다. 맑고 아름다운 푸른색 눈동자를 담은 눈매는 부드러운 방향으로 옆으로 누운 타원형이었다. 그 윗부분엔 진한 검은색 눈썹이 자리 잡았으며 두 눈 사이로 쭉 내려가는 콧매가 꽤 오똑했다. 옷을 입으면 잘 티가 나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몸매가 꽤 탄탄한 편이다. 특히 팔 근육이 보기 좋게 붙어있었으며 꽤 단단한 편이다. 다리 근육도 꽤 탄탄하긴 하나 상반신 근육이 하반신보다 좀 더 발달된 체형을 지녔다.
성격: 불의를 그냥 넘기지 못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자신이 직접 해결하는 성미이다. 물론 그렇다고 막가파 정신으로 돌진하기보단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한해서 자신이 직접 해결하는 편이며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일이라고 판단하면 망설이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때로는 시끌벅적하고 때로는 조용히 있기도 하는 등 주변 분위기를 꽤 살피는 편이며 어느 정도 생각을 신중하게 할 때가 많다.
기타: 1.알테리아 제국의 제 2황자다. 자신의 형인 제 1황자와 자신의 누나인 제 1황녀는 상대적으로 바쁘기도 하고 정치적으로 움직여야 할 것이 많았기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자신이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병력을 이끌고 수도 주변에 나타난 마족이나 마족의 침략에 위기를 맞은 마을로 찾아가서 마족을 토벌하는 등 자잘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허나 어느 날, 마족의 함정에 빠져 병사들과 떨어진 그는 하마터면 마족에게 죽을 뻔 했으나 용사 일행에 의해서 도움을 받았고 그 인연으로 쭉 함께 했다.
2.모든 것이 끝나는 그 시점까지 자신이 황자라는 것은 밝히지 못했다. 자신이 황자라는 것을 밝히면 자신의 신분이 여러모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 것이 가장 큰 원인. 자신의 안전을 우선시한다거나 자신의 신분 때문에 눈치를 보는 등의 행동을 그는 원치 않았으며 결국 나중에 말해야지. 나중에 말해야지 하는 것이 모든 것이 끝난 시점까지도 말을 못하고 쭉 자신의 신분을 숨기는 꼴이 되었다.
3.신분이 높은 편이긴 하나 그렇다고 해서 신분이 낮은 이를 무시하거나 비웃거나 하진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본 많은 것들을 정리해서 황제에게 알려서 좀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4.사용하는 무기는 검. 허나 황가에서 교육을 받은 영향으로 마법도 어느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 허나 그럼에도 제일 많이 사용하는 무기는 검이다.
5.쓴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 먹으라고 주면 일단 손부터 파들파들 떨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어차피 다음 황제는 자신의 형이나 누나. 둘 중 하나가 이어받을 예정인만큼 딱히 권력에 욕심을 가지지 않았다. 오히려 황가의 은혜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원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병사를 이끌고 마족을 토벌하러 다녔다.
7.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여행을 했던 나날이 지금의 그에게 있어선 하나하나 소중한 보물로 남아있다.
/얍! 황자 시트를 가지고 왔어!! 혹여나 이 부분은 수정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있으면 얘기해줘!
>>838-839 두 캐릭터의 관계나 그런 쪽으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긴 한데 여기서 풀기보다는 일단 본스레를 만들고 옮긴 후에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지 않을까 싶어! 일단 생각나는 제목은 '엔딩 이후의 이야기' 정도밖에는 떠오르지 않네. 용사 파티긴 하지만 일단 다 끝나고 평화가 찾아온 후의 이야기라는 느낌이니 말이야! 김에 0레스에 문구를 넣는 것을 선호하는지도 궁금해! 나는 문구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편이야!
>>773을 쓴 참치야. 어과초 기반으로 상황극을 구했었어. 다만 어제 스레가 종료되었고 1번째 상황조차 끝이 나지 않아서 한번만 더 구해볼게. 자세한 내용은 >>773에 있고 일단 당시 쓴 시트는 >>797에 있긴 한데 새로 짤 수도 있긴 해. 혹시 생각있는 이는 츄라이츄라이!
>>846 그냥 가벼운 설정들. 저지먼트나 학원도시나 초능력만 알아도 별 상관없어! 그냥 옛날 모카고 느낌 스레 돌리고 싶어서 구해본거거든. 설정은 서로 조율하면서 만들수도 있는 거니까! 근데 그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이 얼마나 없는지 물어도 될까? 기다릴수는 있는데 막 1달에 한번 들어오는 수준이고 그러면 좀 힘들 것 같아서.
외모 : 179cm 59kg 붉은기가 도는 갈색 곱슬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왔다. 곱슬진 머리는 앞머리 없이 옆으로만 내려와 길게 흩날렸고, 귀를 감싸는 머리도 짧게 곱슬기를 드러냈다. 아래로 이어진 머리는 마치 불꽃처럼 모든 걸 삼킬듯이 흩어졌다 뭉쳐지길 반복했다. 그러나 붉은 기색이 돈다고 머릿결이 약하거나 가느다란 것이 아니었고 짙은 머리카락은 풍성했으며 짙었다. 그 머리카락은 마치 태양의 이글거림 처럼 구부러지기도 했고, 강렬하게 흔들리기도 했다. 그렇기에 그는 열기를 뿜을 운명처럼 강렬한 색을 띄었다.
피부는 일반적인 색보다 조금 짙었다. 마치 빛이 아닌 열기가 서서히 표면을 달궈낸듯이 옅게 탄 색은 광택을 지녔다. 눈매를 따라 올라간 눈썹이 가는 호선을 그렸다. 눈 안에 들어찬 초록빛은 이국의 바다처럼 진한 에메랄드 빛을 띄었다. 홍채는 짙은 갈색이었는데 각도에 따라 검정색을 띄기도 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웃으면 불길이 반짝이듯 치솟는 기세로 초록 눈이 어둡게 빛을 내는 것 같았다.
길고 가는 체격이나, 몸의 대부분이 근육이라 잽싼 몸놀림으로 멀리 뛰어가는 상대를 따라잡곤 했다. 교복 안에 감춰진 몸이 탄탄한 편이었으나, 비대해 보이는 모습은 아니었기에 겉보기로는 들짐승 처럼 단단한 팔, 다리를 지닌 건강한 체형으로 보였다. 교복 셔츠 안에는 티셔츠를 입었고 치마 아래는 솟바지를 입어 방어력도 상당했다. 교칙 탓인지 구두를 신고 다녔음에도 날렵하게 잘 뛰어 다녔다.
성격 : 즉흥적인데다 행동력 까지 있어서 기행이라 판단할 일도 생각하기 전에 행동으로 옮긴다. 화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정의로운 성향이라 불의를 지나치지 못하는 점 때문에 유독 소란스럽다. 하지만 사람은 밝고 다정하다. 단지 오해를 잘 사고 오해를 잘 할뿐. 무계획이 곧 계획인 생활관을 가졌으며 언제나 가만 있는법이 없어서 어딘가에서 사고를 치고 있다.
레벨/능력 : [3] 파이로키네시스 몸을 발화해 불길을 일으킨다. 빠르게 달리거나 마찰을 일으킬수록 불꽃은 더욱 거세지며 빠르게 타오른다. 단순히 불꽃을 일으키는 기술과 달리 가속도에 의해 주체할 수 없는 불길을 일으키기 때문에 스스로 제어할 수 없어 레벨이 상대적으로 낮다.
기타 : 이름뿐인 명문 학생, 온간 사건사고의 중심에 있는 그를 학교에서는 여간 골칫거리로 여기고 있는 게 아니다. 능력의 가능성을 보고 입학시켰지만 나아지지 않는 제어력과 가만 있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학교에서는 문제아로 낙인 찍었다. 때문에 학교에서도 이렇다 할 지도를 받기 보다는 혀를 차고 있는 모양. 그러나 본인은 기죽지 않고 지내는 걸 보면 상당한 호적수라고 볼 수 있겠다.
- 이국적인 외모로 오해를 사지만 가족 중에 외국 분이 계실 뿐이지 확실한 토종 한국인이다. 아마 유전자가 내려오는 과정에서 생긴 문제인 듯.
- 성적은 중하위권, 사실 머리가 나쁘기 보다는 문제를 끝까지 안 읽는 문제가 크게 작용했다. 생활 태도나 평판 때문에 실기 부분에서도 낙제를 받아 중하위권을 유지하는 것 같다.
- 능력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문제아로 연구소에서도 그닥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다. 암암리에 연구가 진행되는 것도 같지만, 그닥 협조하는 분위기도 아닐 뿐더러 능력 제어가 안 되니 목숨이 귀해서라도 부르지 않는 편에 속한다.
- 명문에 다니다 보니 집안도 괜찮은 편이지만 개인 취향으로 슬럼가 같은 곳을 종종 돌아다닌다. 길거리 풍경을 높은곳에서 보는 것이 취향이라 그렇다. 덕분에 사건사고에 휘말린다.
>>855 확인했어! 그야말로 정말 활활 타오르는 그런 느낌의 아이로구나! 한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 아이는 수빈이처럼 딱히 저지먼트 소속이라던가 그런 것은 아닌거지? 문제아라고 찍혀있다고 해서 저지먼트 아니라는 법은 없지만 시트에 딱히 해당 정보가 없어서 혹시나 해서 물어볼게! 사실 시트 내용만 보자면 문제아라기보다는 그냥 행동력이 엄청 뛰어나서 사건사고에 휘말리는거고 연구를 해도 성과가 없으니까 조금 꺼려하는 느낌에 가깝다..인 것 같지만 말이야!
>>859 확실히 능력이 불과 얼음이니까 그 관련으로 제목을 정하면 좋을 것 같아. 뭐가 있을까. 뭔가 불과 얼음을 주제로 잡고 싶은데 이 레스를 쓰면서도 뭔가 딱 이거다 하는 아이디어가 안 떠오르네. 음. '정의의 불꽃과 심판의 얼음' 이런 것밖에는 당장 떠오르는게 없다. 흑흑. 일해라. 내 머리야!! ㅠㅠㅠㅠㅠㅠ
잡담스레보다가 충동적이긴 하지만 그래도 올릴게! 소꿉친구 관계로 일댈 돌릴 참치! (확성기) 일단 난 남캐가 좀 더 편한 참치고 썰 일상 상대캐 앓이 등등 자유롭게 하는 편이야. 유사연애.. 그러니까 막 쪽쪽 그러는거 빼면 다 좋아해! 암튼 논커플도 좋고 로맨스가 있어도 좋아! 로맨스가 있으면 한다면 nl취향이야 난! 다만 처음부터 연인관계다는 불가능! 로판, 현대일상, 현대판타지 등등 막 우울암울한 배경만 아니면 다 좋다! 그냥 소꿉친구 페어를 보고 싶어! 귀엽고 훈훈한 서로가 서로의 최대이해자인 그런 사이! 찔러줄 참치는 콕콕 찔러주고 아닌 이들도 좋은 하루 되자!
>>871 안녕안녕! 앓이나 그런건 필수나 그런건 아니야! 그냥 그 정도로 자유롭게 이것저것 한다는 그런 이야기야! 그러니 그 부분은 괜찮아! 여캐취향이라. 솔직히 취향폭이 태평양이라서 어지간하면 다 좋아해! 그냥 막 대화가 불가능하다 혹은 벽이 너무 두껍다 혹은 우울암울해서 막 위로를 계속 해줘야한다같은 극단적인 상황만 아니면 오케이! 굳이 더 적자면 사교성 있는 그런 아이를 좋아해! 방방은 아니어도 주변 사람들과 교류 잘하는 타입! 반대로 너참치는 남캐 취향이 어떻게 돼??
>>872 앗 늦어서 죄송해요!8ㅇ8 현생때문에 지금에야 시간이 나서 봤어요;-; 사교적인 캐릭터라면 얼마든지 가능해요! 핵인싸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는 발랄하면서도 사려깊은 아이를 생각중인데 취향에 맞으실까요? 그리고 저는 다정다감하고 의리있는 성격을 좋아해요! 그리고 상대가 알아주지 않아도 진심에서 우러나서 티나지 않게 챙겨주는 성격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874 으앗! 현생이 매우 바쁘구나! 말해줘서 고마워! 가끔 찌르고 잠수타는 이들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레스를 올린거긴 한데 너무 성급했나봐. 일단 차후는 나도 느긋하게 기다릴게! 그런 아이라면 당연히 좋아! 어떤 아이일지 괜히 더 궁금해지는걸? 너참치 취향은 그렇구나. 음. 그럼 혹시 차분하고 잔잔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챙겨주는 그런 타입 괜찮을까? 막 앞장서서 손을 잡고 이끌기보다는 약간 뒤에서 지켜보다가 도움이 필요하면 슬쩍 도와주는 그런 스타일! 방방 뛰기보다는 좀 신중하고 차분한 그런 스타일이 떠오르네.
나는 고등학생 혹은 대학생 물이 좋긴 한데.. 대학생 나이는 어떨까? 좀 더 자유롭게 행동할수 있으니까. 아무튼 나도 퇴근하고 버스타고 쓰는거라서 답 남겨주면 집 도착하고 나도 답할게!
>>875 앗 아니에요! 저도 못 오는 날에는 꼭 말씀드릴게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이에요! 실제로 일상을 할 때에도 마음에 드실 만한 아이였으면 좋겠네요;v; 그리고 헉! 너무 좋아요! 제가 그런 남캐를 정말 좋아해요. 태양보단 달같은 이미지의 차분하고 진중한데 사려깊은 아이요>< 저도 남캐가 어떤 아이일지 기대되네요!
대학생 나이 좋아요! 그러면 혹시 음대 설정 어떠세요? 제가 음악하는 아이한테 로망이 있어서요! 어려우실 것 같다면 일반대학도 좋으니 편히 말씀해주세요!'v' 퇴근중이셨군요, 날 추운데 조심히 들어가시고 이따 봬요!><
>>876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어! 이제는 조금 내 쪽에선 여유롭게 답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너참치도 현생 잘 신경쓰기! 아무튼 취향이라고 하면 다행이야! 그럼 일단 방향성은 그렇게 잡아볼게! 태양보다는 달같은 이미지. 확실히 그런 이미지가 될 것 같네!
음대 설정이라. 나야 얼마든지 괜찮아! 내가 직접 연주하는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상황극의 설정이니까! 아마 피아노를 연주하는 그런 아이가 될 것 같아. 뭔가 남캐의 이미지에는 피아노가 좀 더 어울릴 것 같아서 말이야! 여캐 쪽의 설정은 자유롭게 해도 좋을 것 같아. 음. 그러면 너참치는 혹시 연플이나 그런 쪽은 고려하고 있는지 물어도 될까? 난 글에서도 썼지만 논커플 쪽도 괜찮아! 사실 연플이 고려된다고 하더라도 서사를 쌓고 이런저런 서사를 쌓아가다가 정말로 이 캐가 관캐가 되거나 하면 고백하는 그런 쪽의 전개를 좋아하는 편이야! 만약 논커플 쪽이 좋다고 한다면 그런 분위기는 일절 흘러가지 않게 조절할 수도 있거든!
>>877 다행이네요! 저는 플루트를 연주하는 아이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남캐가 피아노를 전공한다면 둘이 협연도 가능하겠네요! 보통 클래식을 전공하는 사람들은 아주 어릴 때부터 음악을 배우고 콩쿠르에 나가니까, 같은 콩쿠르에서 알게 되고 소꿉친구가 되었다고 하면 어떨까요? 둘 중 하나가 길을 잃는 바람에 헤메다가 만나게된다거나요!'v'
연플이라... 실은 제가 연플은 익숙하지 않아서ㅜ 남캐주분 말씀대로 서사를 쌓아가다가 캐릭터가 마음에 들면 고백하는 게 좋을것같아요! 서로 반하지 않으면 좋은 친구로 지내는 것도 좋아해요>< 혹시 제 캐릭터가 먼저, 혹은 혼자 남캐를 좋아하게 된다면 짝사랑으로 플레이해도 괜찮을까요...?(''
>>879 피아노와 플루트라. 확실히 조합적으로는 굉장히 좋을 것 같아! 협연도 확실히 가능할테고 말이야! 아무튼 모든 이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대체로 콩쿠르에 나가는 일이 많긴 하니까 그렇게 알게 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다만 다른 악기인데 같은 콩쿠르에 나가는 일이 있는진 잘 모르겠네. 정작 오너인 나는 음악 쪽을 전문적으로 배운 적이 없어서. 8ㅅ8 그래도 상황극 설정일 뿐이니까 그렇게 해도 될 것 같기도 하고. 다만 단순히 저기서 알게 된 것만으로는 계속 친구로 지내기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서. 괜찮다면 두 캐릭터 사이에 공통적인 배경 비슷한 것이 있다는 설정도 넣으면 어떨까 싶어. 이를테면 부모님끼리 친한 사이라던가 혹은 같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다녀서 같은 반이었는데 그때 당시는 별 접점이 없다가 저렇게 만나게 되어서 제대로 인식하고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로 묶여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던가 말이야.
앗. 연플 쪽으로 물어본 것은 상황극을 하면서 그런 분위기가 아예 없는 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어서 물어본거야! 캐입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캐릭터가 상대의 캐릭터에게 빠지는 느낌도 있으니까 그런 것도 좀 그렇다라고 한다면 아예 그런 방향을 없애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거든. 일단 너참치가 연플도 있을 수 있는 쪽으로 생각중이라면 그렇게 해도 될 것 같아. 사실 저렇게 한다고 해서 바로 커플이다. 이러진 않을 것 같으니까! 짝사랑 플레이는 괜찮아! 그런 관계도 얼마든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반대로 남캐 쪽도 그렇게 되어도 상관없을까? 이를테면 여캐를 좋아하게 되거나 할 때 짝사랑 설정이 붙는다거나 식으로 말이야.
그리고 이 이상은 역시 시트를 짠 후에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시트 양식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는 방식인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일단 난 남캐는 군대 설정은 일단 없는 쪽으로 해서 21살 쪽으로 생각 중이야. 딱 2학년 느낌으로. 물론 살짝 더 올리고 싶으면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아!
>880 제가 알기로 피아노 콩쿠르같이 한 악기만 단독으로 다루는 콩쿠르도 있지만 특정 재단에서 크게 여는 콩쿠르는 기악 전반과 성악, 작곡을 두루 다루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다른 분야를 같은 날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길을 잃어서 엉뚱한 홀로 갔다가 도움을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v'
좋은 생각이네요! 공통적인 배경이 있으면 공감대가 생기가나 엮기가 쉬워질 것 같아요. 그러면 말씀해주신 걸 다 넣어서 부모님끼리도 친하고, 유치원도 같다고 하면 어떨까요? 그러고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는 같이 다니면서 서로 실기시험도 도와주고 하다가 둘 중 하나가 유학을 가서 대학생이 되고 나서 귀국해서 다시 만난다거나?
앗 그랬군요. 저는 물론 괜찮아요!>< 연플을 해본 적은 없지만 로맨스를 싫어하진 않아서... 말씀해주신 대로 로맨스가 생기든 아니든 한 방향으로 확정해두지 않고 자연스럽게 일상하면서 감정선이 정해지는 거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스물한살 딱 좋은 것 같아요! 그러면 저도 동갑내기로 설정해서 시트 짜서 올게요'v'! 항상 기다려주셔서 고마워요88
외모 - 진한 갈색 머리카락이 모난 곳 없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두상을 덮었다. 앞머리카락은 눈가에 살짝 닿을 정도의 길이로 내려오고 있었으나 깔끔하게 다듬어서 시야에 불편함이 없었으며 가르마를 타거나 하는 일 없이 골고루 내려오는 스타일이다. 구렛나루가 약하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뒷머리카락은 조금 길게 길러 목의 끝부분까지 살며시 덮었다. 윤기가 흐르는 것이 얼핏 봐도 꽤나 관리를 하는 스타일임을 짐작할 수 있다. 두 눈이 부드럽게 옆으로 누운 타원형이며 그 안의 검은색 눈동자는 생기가 가득했다. 부드럽고 잔잔한 호수 같은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눈썹마저도 곱게 호를 그려 전체적으로 두 눈이 상당히 부드러웠다. 코가 오똑하며 부드럽게 미소 짓고 있는 입도 포함해서 이목구비가 상당히 뚜렷하다. 전체적인 외모는 훈훈한 편. 동물상으로 따지면 얌전한 강아지상에 가까운 편이다. 신장은 180cm에 아슬아슬하게 미치지 못하는 179cm. 열 손가락이 대체적으로 길이가 길며 상당히 고운 느낌이나 손 끝에는 굳은 살이 꽤 박혀있다. 전체적인 체형은 또래 남성들과 비슷한 편이다. Picrewの「공갈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7QaQAEETXc #Picrew #공갈_픽크루
성격 - 대체적으로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보단 뒤에서 다른 이를 도와주거나 지원하는 성향이다. 차분하고 잔잔한 것이 호수를 닮았으나 마냥 순한 것은 아니기에 그다지 친하지 않으면 콕콕 건들면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변 사람들을 알게 모르게 챙기는 편이며 그다지 티를 내지 않았다. 알아주면 고마우나 몰라줘도 상관없다는 식. 뒤에서 다른 이를 도와주는 성향인만큼 충동적으로 움직이기보단 조금 신중하게 움직이는 편이다. 이른바 돌다리를 건너기 전에 그 돌다리가 안전한지 확인을 해보는 스타일.
기타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를 좋아했으며 대학생인 지금도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다. 콩쿨에도 여러 번 나갔고 입상 경험도 꽤 있는 편이다.
#살고 있는 집은 아파트가 아니라 개인 주택이다. 집 안에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한 개인 연습실이 있으며 아파트가 아닌 만큼 피아노 연주 등에 있어서 좀 더 자유로웠다.
#달콤한 음료를 좋아한다. 과일 주스나 바닐라 라떼나 스무디 등등. 덧붙여서 달콤한 디저트 역시 상당히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치즈 케이크.
#주인공이 되기보단 주인공을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나 피아노만큼은 예외이다. 그 분야에서만큼은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소꿉친구의 영향으로 플루트에도 꽤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허나 연주하고 싶은 정도는 아니며 그냥 관련 공연이 있거나 할 때 시간을 내서 보러 가는 정도이다.
외모: Picrewの「こんぺいとう**2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ZhEliHPNFC #Picrew #こんぺいとう2メーカー 신장 157cm에 마르고 갸냘픈 체형. 작은 체구에 맞게 손발도 조그마하다. 손가락은 가늘고 길지만 자세히 보면 엄지손가락에 굳은살이 단단히 배겨있다. 더위를 잘 타지 않는 대신 추위를 잘 타는 편이기에, 가을무렵부터 스웨터 등 따뜻한 옷을 입고 다닌다. 손발이 찬 편.
성격: 온화하고 사교적이다. 많은 사람들의 중심에 있지는 않지만 친구들과 동생들에게는 사려깊고 다정다감하며, 연장자에게는 예의바르고 싹싹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성격. 의외로 장난스러운 면도 있지만, 이는 오랫동안 알고 지내왔던 이들에게만 보이는 모습이다. 순하고 물러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용감하고 강단도 있다.
기타: #유치원에 들어갈 무렵부터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손에 굳은살이 배겨 아파하면서도 놓지 않은 결과,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높은 성적으로 모 음대 기악과에 관악전공으로 입학했다. 지금은 2학년. #부잣집 출신은 아닌지라 학비를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 음악재단에서 장학생으로서 후원을 받고 있으며, 짬을 내어 과외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다. 그렇게 바쁜 하루를 보내다보니 평일에는 기숙사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기 일쑤. #집이 그렇게 먼 것은 아니지만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다. 학교 연습실과 아트센터 연습실, 과외학생의 집을 오가기 쉽기 때문. #커피와 차를 좋아한다. 가장 자주 마시는 것은 샷을 추가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식사대용으로 간단히 마실 수 있는 미숫가루나 스무디, 프로틴 음료 등도 좋아한다. #술과 매운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 편. 그 탓에 OT나 MT 등 회식스러운 자리에서는 다소 난감한 경우가 많았기에 회식이라면 질색한다. #가장 좋아하는 플루트 연주곡은 E.Noblot의 Melody Andantino. 그 밖에도 케이팝, 팝송,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겨들으며, 소꿉친구의 영향으로 피아노 연주곡도 자주 듣는 편이다. #인간관계는 넓고 얕은 편. 서로를 잘 알고 신뢰할 만큼 친한 사람은 소수지만, 시험이나 졸업 연주 등에서 플루트 연주를 부탁받으면 흔쾌히 응하는 편이기에 함께 준비하면서 친해진 친구와 선후배가 제법 있다.
>>884 나도 시트 확인했어! 생각보다 귀여운 여캐 시트가 있어서 나도 모르게 몇 번이나 정독한 것 같아. 픽크루만 보면 머리를 뒤로 길게 묶어서 내린 포니테일 스타일 같은데 맞을까? 내가 포니테일 스타일을 또 엄청 좋아하거든. 이 부분은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머리스타일을 보고 특히나 놀란 것 같아. 의외로 장난스러운 면이 있는데 오랫동안 알고 지낸 이에게만 보인다는 모습도 상당히 귀여워! 내 쪽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들어! 나도 그 이상은 스레를 만든 후에 시트를 옮기고 이야기를 하거나 하면서 정하는게 좋을 것 같아. 여긴 일단 1:1 조율 스레고 시트가 나왔으니 그 이후는 개별스레로 옮긴 후에 조율하는 것이 맞을 것 같거든. 그렇다면 제목을 정해야겠네.
지금 떠오르는 것은 둘 다 음악 쪽으로 전공하고 있으니까 '소꿉친구 멜로디'라던가 '너와 나의 도레미' 같은 것밖에는 떠오르지 않네. 혹시 소은주는 저 둘 중에서 마음에 들거나 혹은 생각하는 제목이 있을까?
>>888 청춘 2중주라. 그쪽도 음악적인 요소가 있는 것 같아서 난 좋을 것 같아! 시트 링크만 건다고 한다면 그것도 오케이야! 위에서도 썼지만 난 문구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고 그런 편이거든! 그렇다면 일단 시트 링크만 거는 쪽으로 내가 스레를 세울게! 이후에 각각 시트를 옮기면 될 것 같아! 그럼 잠시만! 스레를 세워볼게!
취향 스레에서 스타듀벨리 보고서 급 끌리지만 단체스레는 못 세울 것 같아서 목장이야기 시리즈 기반풍으로 일댈 구해볼게. 가급적 목장이야기가 어떤 게임인지 직접 해본 사람으로 구하고 싶어. 그냥 그 정도 분위기의 느긋한 느낌으로 일상 돌리고 썰 풀고 서사 쌓고 그리 놀고 싶거든. 새로 이사 온 목장주인과 마을주민 중 하나의 관계로 짜고 싶어. 난 남캐러이고 어느쪽 포지션도 오케이. 만약 파트너가 목장주인을 하고 싶다면 난 마을대표 아들이자 잡화점 주인 남캐로 할까 싶어. 연애적 요소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돼. 있었으면 한다면 헤테로 조합이었으면 하지만 헤테로 조합이라고 꼭 연애필수는 아니고 걍 할수도 있다로 두고 관계가 무르익으면 고백도 하는 그런 느낌? 전통의 파란깃털 같은거! 물론 노커플링도 상관없다!
환승연애 참가자 컨셉으로 1:1 하고 싶은 사람 혹시 있으려나? 같이 참가하기로 한 구애인 사이이든 각자 구애인이 따로 있든, 재결합하거나 커플이 되어도 좋지만 각자 스스로를 돌아보고 헤어졌음을 받아들임으로써 성장하는 결말이어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다른 참여자는 npc처럼 굴리고
>>901 일 특성상 연초인 1~2월은 일이 사실상 적거든. 3월이 넘어가면 그때부터 죽어나가지만 말이야.
어. 사실 1번은 내가 묻고 싶었던게 그렇게 해서 이어지면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했어. NPC가 새로운 자캐가 되어서 두 캐릭터의 이야기가 새로 시작되는건지 아니면 그대로 엔딩인지 말이야. 연애프로그램은 어쨌든 프로그램의 시작과 끝이 있잖아? 연속적으로 쭉 이어지는게 아니라.
그리고 나도 남캐여캐 다 가능해. 여캐가 더 편하다면 남캐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커플링은 hl을 제일 좋아하고 gl, bl순이야. 성적 접촉은 구체적으로 나올 수 없지 않을까? 구체적이 되면 바로 19금이잖아. 나도 그래서 키스가 상한선인게 제일 좋은 편이야. 거기까지면 대충 12세 정도인거로 알거든. 너참치는 어디까지가 상한선이니?
정말 예상하지 못한 약혼 상태로 묶여버려서 졸지에 일정 기간 동안 동거를 하게 된 헤테로 조합으로 놀아볼 여캐러 혹시 있을까? 일단 난 남캐러기도 해서 여캐러 쪽으로 조율을 해볼까 싶어. 고등학생 나이도 괜찮고 대학생 나이도 괜찮아. 약혼 사이로 묶였다고는 하지만 꼭 연플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냥 단체스레의 캐릭터들처럼 서로 마음에 들거나 하면 고백을 할 수도 있고 그렇게 해두고 싶어. 소꿉친구 사이여도 괜찮고 아예 모르던 사이. 혹은 서로 알고 있던 사이도 괜찮아. 그냥 자신도 예상하지 못한채로 약혼 상태가 되었고 너희 둘이 일단 살고 결정해! 하는 식이 되어서 동거를 하게 된 그런 에피소드를 해보고 싶어서! 커플링 없어도 괜찮아.
>>912 하루에 한두번 정도면 괜찮아. 일댈의 템포가 대부분 그런 느낌이니 말이야. 사실 그 정도면 그렇게까지 슬로우는 아닐 것 같은걸. 음. 능글맞으면서도 이상한 부분에서는 당기는 느낌이면.. 약간 현 상황을 즐기는 그런 느낌의 여캐를 생각중인걸까? 어떤 캐릭터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 혹시 상대 남캐에 대한 취향 요소라던가 그런 것도 들어볼 수 있을까? 혹은 이것만큼은 무조건 빼줬으면 좋겠다라던가!
그리고 너참치는 논커플링을 생각 중인지 아니면 연애도 가능할 수 있다로 생각하는지도 물어보고 싶어!
>>914 그렇구나! 일단 나도 너무 여리거나 하는 캐릭터는 그다지 취향이 아니고 다루지 못하니까 그 점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 일단 지금 당장 떠오르는 것은 고등학교때 반장을 맡거나 대학교 학과에서 과대를 누군가의 추천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로 당당하게 지원해서 하는 약간 리더 스타일 남캐가 될 것 같아. 막 정신없이 행동파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앞장서서 이것저것 이끌려고 하고 자신의 기준이 확실하고 남들 잘 챙기는 그런 스타일 있잖아? 자기 관리도 철저히 하는 그런 스타일!
연애도 가능이라. 오케이! 난 논커플링이건 연애 가능이건 별 상관은 없으니까! 오히려 처음부터 호감이 있다거나 연애 관계라던가 그런 것은 나도 힘들어서 그 정도면 좋을 것 같아. 한동안 연락도 없고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나게 된 소꿉친구라. 그 정도라면 캐릭터 나이가 대학생이면 어떨까 싶어. 20살~21살 정도? 그 정도면 고등학교가 다르고 입시에 집중하게 되면 아무래도 연락이 끊어질 수밖에 없을테니까. 가끔 전화나 그런 연락이라면 모를까. 물론 너참치가 학생 나이가 좋다고 한다면 고등학생까지는 살짝 낮출 수 있을 것 같아.
>>915 좋아. 내 캐는 어릴때는 남캐를 많이 놀려먹기도 했는데 조금 성장하고 보니 제법 어엿하게 자라서 신기하게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골탕먹일 궁리를 하는 정도의 느낌일거같네. (그런 관계성이 괜찮다면 말이야.) 한편으로는 그간 안본지 오래됐는데 상대가 거리를 두려는건 아닐까 싶어서 약간 걱정되기도 할거고. 약간의 열등감이 있을지도 모르겠네. 그걸 감추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비틀린 애정 표현같은게 더 과장되게 표현될지도. 대개의 경우 신경 안쓰는 척을 하겠지만.
나이대는 그 정도면 괜찮을거같아. 무엇보다 갑자기 약혼이 되어버리고 동거까지 하는 사이가 된다면 적어도 성인이 된 이후일테니까. 당초 약혼까지 간 이유도 생각해보게되네. 사실 원래 가문간의 역사상 오랜 동맹이거나 해서 이미 전부터 점지된 관계였다든가, 그런 거창한게 아니라 그냥 집안 어르신들이나 부모님들이 맘에 들어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아니면 정말 터무니없는 이유일 수도 있겠지. 정부에서 신혼부부 대상으로 해주는 지원같은게 빵빵하니 그냥 빨리 결혼해버려라 같은거.
서로간에 연애 이력은 어떨까? 이쪽은 중학생때까지만 해도 제법 관계가 있었지만 딱히 큰 진전은 없었고 결국 고등학생때는 내내 공부하거나 혼자 놀았을 듯하네. 대학 들어와서는 그냥 얌전하고 귀여운 애 정도로 이미지 메이킹을 했을거같고. 반면에 남캐쪽은 인기가 많았을거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이미 마음에 둔 상대가 좀 있었을까? 아니면 아예 다른 사람과 연애중이었는데 대뜸 약혼 소식을 들었다거나?
>>917 그런 관계성도 난 좋아! 물론 그게 너무 심한..말 그대로 선을 넘어서는 행동이라면 남캐 입장에선 굉장히 곤란해하고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가벼운 장난이나 조금 짓궂은 느낌이 있는 장난 정도라면 웃어넘길 수도 있을 것 같거든.
응! 나도 일단은 성인 나이를 생각하고 쓴 것이 맞아. 정확히는 20살~21살 사이 정도! 약혼이 되어버린 이유는 일단 내가 생각하는 것은 두 캐릭터의 집안이 이른바 상당히 명가이고 그런 명가에서 할법한 서로 자식이 생기면 결혼시켜서 사돈 맺자. 이런 식으로 나온 것을 생각했었어. 소꿉친구로 지낸 것도 사실 처음 태어날때부터 결혼시키기 위해서 빠르게 친해지고 익숙해지게 하려고 약간 양 집안 쪽에서 의도한 것이라던가 말이야. 클리셰라면 클리셰지만 그래도 이런 클리셰도 좋지 않을까 싶거든. 다만 이렇게 하면 한국 배경보다는 아직도 명가니 뭐니 그런 말이 약간은 있는 일본이나 혹은 꼭 지금처럼 현대 배경이 아니라 약간 로판? 판타지배경 이런 쪽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기도 해. 한국 배경으로 간다면 한국에선 아무래도 명가라던가 그런 것을 따지는 분위기는 아니니까 그냥 집안 어른들이 친해서 일방적으로 자기들끼리 우리 애들끼리 결혼시켜서 다들 한 가족이 되어보자. 라고 하는 것도 어떨까 싶고. 혹시 너참치는 내가 말한 것 중에서 조금 더 끌리는 것이 있니?
남캐 쪽은 나름대로 인기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딱히 그런 연애에 크게 관심을 가지진 않았다는 설정이야. 그것보다는 우정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그런 쪽으로 좀 더 관심이 많아서 약간 연애적인 그런 것과는 어느 정도 벽을 쌓아두고 있었다는 그런 느낌 정도. 남캐를 좋아하는 이가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딱히 상황극에서 나올 것 같지는 않으니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네. 그리고 내 생각이지만 오히려 여캐 쪽이 남캐보다 훨씬 더 인기가 많고 그랬을 것 같은데. 보통 저런 이들이 상당히 인기가 좋고 그런 느낌이던데!
>>918 음 내 생각에는, 연플이 전제된건 아니니까 그 구속력이 엄청 크진 않은 정도로 가면 좋을거같아. 집안이 엄청난 명문가고 가문과 가문간에 이미 점지된 관계라면, 로미오와 줄리엣 급의 의지가 아니라면 그걸 피하기가 힘들거같지 않아? 집안의 반대가 막강할테니까. 그러니 그냥 집안 어르신들이 맘에 들어해서 / 어르신들끼리 알고 지내왔고 좀 친해서 정도의 이유면 좋을거같아. 배경 말인데, 사실 내가 일본 문화에 친숙하진 않고 딱히 좋아하지도 않아.. 애니는 많이 봤지만. 로판 배경도 왠지 어색하고. 그냥 현대 한국 정도면 좋을거같아.
여캐는 인기가 좋았을까? ㅋㅋ 그럴 거같긴 해. 그럼에도 그런 기별이 없었던건 아무래도 본인이 귀찮아서가 제일 크지 않을까... 그런 기류가 생길거같다 싶으면 철벽치고 그래왔을듯. 재미있는 걸 찾으려는 기질이 있다보니 반대급부로 재미없고 식상한 연애도 싫어할거같거든.
물론 여캐의 장난은 선을 넘는 정도는 아니지만, 어릴때는 소소한 장난에도 남캐가 반응을 재밌게 했다~ 정도면 좋지 싶어.
>>922 좋아! 그러면 현대 한국 배경으로 해서 너참치가 말한 어르신들이 마음에 들어하고 정말로 친해서 그냥 자신들끼리 우리 나중에 자식이 생기면 결혼시키자라는 말들이 있었고 그걸 정말로 추진한다는 배경으로 가보자. 남캐 입장에선 이 말을 들으면 벙쪄서 이 어르신들이 뭔 소리를 하는건가 싶어서 어리둥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드네.
아무튼 그런 느낌이로구나. 여캐가 과연 어떤 느낌일지 더더욱 궁금해지네. 아무튼 소소한 장난이나 선을 넘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면 남캐는 웃어넘기는 일도 많고 괜히 리액션을 취하는 일도 많지 않았을까 싶어. 물론 그게 무슨 장난이냐에 따라서 조금 다를 것 같으니 여기서 확실하게 정할 순 없을 것 같네. 그럼 일단 기본적인 배경은 어느 정도 조율이 된 것 같고.. 남은 것은 시트가 되려나?
시트는 가장 기본적으로 쓰이는..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이게 좋을 것 같아. 그리고 남캐는 21살로 잡을까 싶어. 군대는 일단 생각하지 않는 쪽으로. 여캐는 연하로 해도 좋고 동갑으로 해도 좋고 1살 정도면 연상도 괜찮을 것 같아. 사실 너무 차이가 많이 나는 것만 아니면 오케이야. 혹시 좀 더 이야기 나눠보고 싶은 부분 있니?
>>924 응응. 여캐는 연하가 좋을거같네 한 살 차이정도면...! (어릴때는 나이도 한살 더 많으면서 칠칠맞다든가 그런 식으로 놀렸으려나?) 참 대학생이라 했으니 말인데, 같은 대학에 같은 과로 하는게 나으려나? 그 편이 좀더 접점이 있을거같아서 물어보는거야. 그 외에는 달리 상의할 건 없는거같아요.
>>925 알겠어! 그럼 여캐는 연하인 것으로, 20살인 것으로 알고 있을게!! 같은 대학이 좋을 것 같은 것은 나도 찬성이야! 개인적으로는 같은 과보다는 같은 동아리나 그런 쪽은 어떨까? 같은 동아리라던가 그런 쪽이면 접점이 좀 더 생기고 좋건 싫건 한 쪽이 탈퇴를 하기 전까지는 계속 마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고, 단체로 어디 합숙을 하거나 놀러가거나 하는 등으로 일상소재도 좀 더 많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거든.
>>928 좋아! 그럼 그렇게 설정하자. 그러면 동아리만 따로 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어. 아무래도 같은 동아리라는 느낌이니 말이야. 일단 여캐는 지금까지 말을 들어보면 뭔가 지루한 그런 것보다는 재밌는 쪽을 선호하는 것 같은데... 학술보다는 약간 취미적인 느낌이 강한 그런 동아리가 좋지 않을까 싶다는 생각이 들어.
>>932 좋아. 그러면 연극과 영화연구부 중 다이스로 나오는 것을 해보면 될 것 같네!! .dice 1 2. = 1 1.연극 2.영화연구부 ㅋㅋㅋㅋㅋㅋ 알코올로 귀결. 틀린 말은 아니긴 하네. 나도 대학 동아리하면서 엄청 마시고 그랬으니까! 좋아! 그럼 여기서 나온 다이스 값을 기준으로 설정해보자!
이름: 이은화 나이: 20 성별: 여 외모: 동그랗고 작은 얼굴형에 상아색 피부. 등 위까지 내려온 갈색머리는 잘 관리되어 찰랑거린다. 오른눈 아래에 눈물점이 하나 있고, 목 아래로는 작은 점들이 제법 많다. 몸선이 전체적으로 얇아 가냘픈 인상이지만, 근육도 나름 붙어있는 편. 평상복은 주로 단색의 블라우스에 스커트, 카디건을 걸쳐입고 단화를 신는 편. 얇은 금 목걸이를 차고 다니는데, 씻을 때도 벗지 않는다. 왼 허벅지 중앙즈음부터 고래 문신이 있다. 성격: 중학생때까지는 제법 개구쟁이었다. 자라면서 그런 기질을 겉으로 드러내는 게 피곤하다는 걸 깨닫고 고등학생이 되면서는 어느 정도는 자제하는 편이지만, 친한 사이에서는 여전히 활달하다. 하지만 속은 제법 여린 편이고, 생각이 많은 편. 기타: 공부를 잘 하지만, 머리가 특출나게 좋진 않고 그냥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좋아한다. 최근 복싱을 시작했다. 고래를 좋아한다. 취향이 남다른 편이다. 시력이 약간 낮아 (0.5~0.6 가량) 공부할 때나 뭔가 집중을 요할 때에는 안경을 쓴다.
음... 대충 만들어봤는데 어떤 캐인지 좀 감이 오려나 모르겠네. 솔직히 나도 굴려봐야 알지도 몰라~ 막이러구
외모 - 신장 179cm. 체중은 표준+2kg. 전체적으로 체형이 잘 붙어있는 건장한 편에 속했다. 이는 연극부 활동을 하면서 자연히 생겨난 체형. 팔과 다리 근육이 잘 잡혀있으며 자기 관리도 철저한 편이다. 진한 갈색 머리카락을 습관처럼 오른쪽으로 정리하다보니 왼쪽 이마 부분이 살짝 노출되는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을 때가 많다. 허나 때로는 골고루 내려오기도 하며 아예 머릿결이 오른쪽으로 가 있는 등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편. 특별히 모난 곳 없이 머리카락은 부드럽게 목의 절반 지점 부분까지 타고 내려왔다. 눈 끝이 살짝 뾰족하게 서 있는 누운 타원형 눈매를 지녔으며 코가 상당히 오똑한 편이다. 이른바 미남 스타일. 부드럽게 웃고 있는 입가의 미소가 특징적이며 두 눈의 눈동자 역시 상당히 초롱초롱한 것이 생기가 넘쳐흘렀다. 다른 이들보다 목이 조금 더 긴 편이라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성격 - 상당히 적극적인 리더스타일이다. 허나 무작정 앞으로 돌진하기보단 조금 신중하게 행동하는 면이 있으며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기는 편. 뭔가 일이 있으면 눈치를 보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다고 판단하면 손을 들어서 누구보다 먼저 하는 스타일이며 궂은 일도 꽤 열심히 한다. 또한 자신의 의사가 확고하며 싫은 것은 싫다고 분명하게 말하는 스타일.
기타 #현재는 연극부에 소속되어서 활동하고 있다. 대학까지 왔으니 뭔가 색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고 뭐가 좋을까 고민하다 연극이라는 분야에 도전했고 열심히 실력을 쌓아 스물 한 살인 지금은 나름 실력있는 준에이스 정도로 꼽히고 있다.
#갑툭튀에 상당히 약한 편이다. 자신도 모르게 으악! 소리를 지를 정도. 허나 무서워하기보다는 그냥 갑자기 놀래키는 것에 약한 편이다.
#집안은 나름 잘 사는 편. 허나 딱히 금수저 집안은 아니며 그냥 그럭저럭 잘 사는 집에서 태어난 자제이며 사랑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만큼 예절이나 예의에 대해서도 깐깐하게 교육받은지라 그 부분 면에서는 남들을 잘 배려하는 편이다.
#연애나 그런 쪽보다는 이것저것 다양한 것에 대해서 도전을 하거나 자기 계발에 조금 더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연애 경험은 전무.
#초콜릿을 좋아하여 자주 초콜릿을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도 나름 양은 조절하는 모양.
#대학교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며 체력을 쌓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연극에는 체력이 많이 필요하기에 체력을 쌓기 위함이다.
/은화 시트 확인했어! 와. 고래를 좋아하고 뭔가 취미가 상당히 활동적인 것이 맞구나. 어쿠스틱 기타 연주라던가 복싱이라던가 말이야. 그럼 안경은 평소에는 잘 쓰지 않고 있는 걸까? 아무튼 은화 시트는 잘 봤는데 저 이미지 픽크루라면 출저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일단 남캐 시트도 가지고 왔고 올려본다!
우주는 생각보다 당찬? 아이구나. 싫은 것도 싫다고 확실히 말하고. 나는 왠지 이런걸 생각했거든. 과거의 자신을 버리고자 열심히 해왔지만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이 하는 그런 스타일. 그래도 깜짝 놀라기도 하고 초콜릿도 좋아하는 부분같은게 의외의 일면이네. 그리고 모쏠이라는 것도. 같은 연극부 활동 하면서 리허설도 하고 장난도 치는 이벤트가 많이 생각나네 (벌써부터 재밌음) 우주는 초콜릿을 유난히 좋아하는걸까, 아니면 단 것 전반을 좋아하는걸려나? 운동 좋아하니 같이 하는 이벤트도 있을 수 있겠구나. 하이튼 재미있다.
>>940 처음 짤때부터 약간 리더 스타일로 생각하고 만든 아이거든. 딱히 과거에 소심했다거나 나약했다거나 그런 설정은 조금 애매할 것 같아서 고려하진 않았어! 아무튼 초콜릿을 유난히 좋아하는 편이야. 그렇다고 다른 단 것을 싫어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평소라면 그런 장난도 가볍게 받을 수 있겠지만 하필 또 집안 어른들 때문에 약혼으로 묶여버린 바람에 애매한 분위기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 그렇다고 막 은화를 싫어한다거나 그러진 않을 것 같아. 다만 어느 정도 의식은 하겠다는 생각은 하기도 하고. 오랜만에 만난 내 소꿉친구가 졸지에 약혼자가 되어버린 상황이니까.
그렇다면 이제 스레 제목을 정하면 되는걸까. '내 소꿉친구는 약혼자' 라던가 이런 것밖에는 지금은 떠오르지 않네. 은화주는 혹시 떠오르는 제목 있을까?
>>946 아 그럼 다행이다! 그럼 뭔가 궁금한 게 있으면 서로 물어보고 판정이 필요한 상황에선 다이스를 굴리는걸로 하자~ 사실 나도 적당히/흐름에 맞춰 진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 데플은 없을거고 부상이 최대 뇌사인데, 위험한 상황에선 경고메시지를 출력할테니까. 난 소재면에서 크게 가리는 거 없고, 5~6개 정도의 큰 스토리가 진행되면 엔딩을 보게 될 거 같아! 너 참치는 어때?
>>947 굿~~~~나도 소재면에서 크게 가리는 거 없어! 심지어 전개상 필요하다면 데플도 각오하고 있음! 뇌사라면...차라리 죽여줘()가 오너이자 캐릭터의 심상일 테니까 어떻게 전개될 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좋아!! 너참치가 그리는 큰그림이 궁금하긴 하지만, 주인공이 됐다는 기분보다는 적당히 나사빠진 짓을 하면서 삼류악당이 될 지, 상식선은 지켜가며 할 지 줄타기를 해볼게~~ 그리고...캐릭터 시트는 있는 편이 좋을까? 사실 캐릭터성에 대한 정보는 돌리면서 어느정도 전달한 거 같은데 혹시 전개에 필요하다면 적어올까 싶어서~!
>>948 차라리 죽여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뭔데 ㅠㅠㅠㅠㅠ P가 시스템상으로든 대사로든 경고해주긴 할듯ㅋㅋ 삼류악당이라고 스스로를 생각하는 유저... 좋은데?! 그럼 P도 리치는맛있어의 성향을 조금씩 닮아서 호전적이 되거나 츳코미넣는 상식인이 되거나 할거같네 ㅋㅋㅋ 음 내 생각에 이 음악이 스레의 스토리 분위기?에 어울리는거 같아. https://youtu.be/orqkxbcq9LQ 이걸 본스레 0레스에 넣으려고 생각했어!
그럼 캐릭터 시트는 간단하게 써도 될거같아. 정말 항목별로 한줄씩 써와도 될듯... 돌리면서 참고용으로만 보게ㅇㅇ 아바타 초기설정할 때 질문 4가지 답변만 기타란에 넣어주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왜 싸우는가가 중요한 질문이었는데, 지폐에 얼굴 그 답변보고 빵터졌어 ㅋㅋ
기타 : Q1.당신의 이미지를 색으로 나타낸다면 무슨 색깔입니까? '오페라핑크. 완전 쨍해염.' Q2.당신이 가장 자신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쌈박질 잘해염><' Q3.반대로, 가장 약한 것은 무엇입니까? '머리가 나빠염ㅜ' Q4.당신이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지폐에 제 얼굴 실리는 거염~~~'
고아원 출신으로,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사고를 치고 자퇴. 현재 가출청소년 팸에 소속되어 있다. 딱히 범죄에 손을 댄 적 없이 알바로 생활비를 벌고있지만, 길거리 싸움은 자주 벌인다. 이름값도 있어 주로 싸움이 걸려오는 편.
/이정도면 될까!? 방금 레스 읽어보다 눈치챘는데 P가 아저씨인 이유는 설마 리치는맛있어가 '이 아저씨'라고 호칭해서 그런거야!? ㅋㅋㅋㅋㅋㅋ 일단 픽크루도 얼른 짜왔어~! 외형도 성격도 크게 생각 안했었는데 많이 발전했다....ㅋㅋㅋㅋㅋ 질문 답변 맘에 들어해서 다행이야~!~!
외견상 서른 전후인 남성의 모습이다. 검은색 장단발에 머리 안쪽은 청록색인, 시크릿 투톤 헤어 스타일을 하고 있다. 눈색은 리치는맛있어의 선호 색상인 오페라핑크. 전직 야쿠자라는 컨셉에 걸맞게, 콧등에 길게 상처가 나있다. 턱수염은 내추럴하지만 지저분하지 않게 정리되어 있다. 커스텀 의상으로는 목폴라나 재킷을 애용하는 편. 스카쟌도 어울릴 법한 인상이다.
성격 : 털털한 품행과는 달리 의외로 냉철한 면이 있으며, 머리회전이 빠르다.
기타 : 전뇌공간 다중접속 배틀게임, 발할라 프로파일의 유저 내비게이션 AI. 담당하는 유저를 승리로 이끌어 '소원'을 이뤄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분해!!! 픽크루 너무 예쁘다. 안그래도 베이지색, 엷은 금발 계열 좋아하는데! 아마 조금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 ㅋㅋㅋㅋㅋ 못생겼다는 말에 커스터마이징에 (지나치게) 힘을 줘버린 P였다... 지금 당장 더 의논할 게 없으면 스레 세울게!
>>951 P형도 잘생겼다!!!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자극해버렸구나......캐릭터 컨셉은 원래 고정이었는지, 아니면 좀 달라질수도 있었는지 궁금하네!! 스레 세우는 거 찬성~~~ 아 그리고 아까 올려준 브금 들었는데 분위기랑 너무 잘어울린다고 말하는거 깜빡했다! 정말 전뇌공간 같다는 느낌이라 찰떡이야!! 돌릴 때 자주 들어야겠어!
>>959 아 그 정도면 되려나요? 준비하던 내용이랑 얼추 맞아서 지금 올려 볼게요 픽크루 이미지가 마음에 드시려나 모르겠네요(._.)
레아 파벨 (22, 여)
※ 외모 154cm. 가냘퍼 보이지만 근육이 탄탄한 편. 긴 금발을 말끔히 올려 묶는 것을 선호함. 벽안에 흰 피부. 주변인들은 착실해 보이고 호감 가는 인상이라고 평함. https://picrew.me/share?cd=A8FJKYUaUS (출처 : Picrewの「하푸피크루」でつくったよ!)
※ 성격 #학구파 — 내가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거인은 되지 못할지라도, 언젠가 거인이 딛고 올라갈 디딤돌의 일부는 될 수 있겠지. #잔걱정쟁이 — 저, 익히 아시겠지만, 인간은 연기라는 것도 합니다. 제가 한 말이 다 거짓말이면 어쩌시게요? #겁쟁이 — 흑룡이 느릿하게, 그러나 확실히 거리를 좁혀 섰다. 저도 모르게 허리춤의 칼에 손이 갔다. #둔감 — 매력적이라니?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용이 인간을 속일 가능성과는 무슨 상관인지 도무지 파악할 수가 없었다. #부끄럼쟁이 — 이렇게 시선이 집중되니 눈 둘 데를 모르겠다. 발개져 가는 얼굴을 두 손으로 반나마 가리고는 파란 눈동자를 내리깔았다. #역지사지 — 세상에 자기가 모르는 사이 일거수일투족을 주시당하는 걸 유쾌해할 생명체가 어디 있을까.
※ 기타 * 3남 2녀 중 막내. 본가는 크레티스 왕국 남부에 있는, 산 리노라는 시골 마을임. 파벨 가문은 이 마을에서 대대로 농장을 경영 중. * 크레티스 왕립 대학을 졸업하고, 왕립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었음. 산 리노에서는 똑똑이 소리를 듣고 살았으나 대학 진학 및 연구소 입소 이후 주변에 박학다식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고 본인이 범인에 가까움을 받아들이는 중. * 부모님은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살기를 바라시는 눈치이나 결혼이나 출산이 연구의 장애물이 될까 봐 고사 중. 말이 나올 때마다 오빠들과 언니가 다 결혼했으니 자기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얼버무림. * 테마곡(?) https://youtu.be/9JEPxcrG6cU
※ 성격 #학구파 — 내가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거인은 되지 못할지라도, 언젠가 거인이 딛고 올라갈 디딤돌의 일부는 될 수 있겠지. #역지사지 — 세상에 자기가 모르는 사이 일거수일투족을 주시당하는 걸 유쾌해할 생명체가 어디 있을까. #진지함 "제가 매사 진지하게 반응하니까 어린아이나 동물이 잘 따르는 것 같다는 말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 #사서 걱정 — "저, 익히 아시겠지만, 인간은 연기라는 것도 합니다. 제가 한 말이 다 거짓말이면 어쩌시게요?" #둔감 — 매력적이라니?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용이 인간을 속일 가능성과는 무슨 상관인지 도무지 파악할 수가 없었다. #겁 많음 — 흑룡이 느릿하게, 그러나 확실히 거리를 좁혀 섰다. 저도 모르게 허리춤의 칼에 손이 갔다. #부끄럼 많음 — 이렇게 시선이 집중되니 눈 둘 데를 모르겠다. 발개져 가는 얼굴을 두 손으로 반나마 가리고는 파란 눈동자를 내리깔았다.
※ 기타 * 크레티스 왕립 대학을 졸업하고, 왕립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었음. 산 리노에서는 똑똑이 소리를 듣고 살았으나 대학 진학 및 연구소 입소 이후 주변에 박학다식하고 다재다능한 사람이 많다는 걸 깨닫고 본인이 범인에 가까움을 받아들이는 중. * 술에 약하다. 상황에 따라 와인 한 잔에도 취해 버릴 정도. 다행히 술버릇은 자는 것인 듯. * 크레티스 왕국의 국교는 에티스 교이지만 신앙심은 얕음. 절대신의 존재가 언제든 재현 가능한 방법으로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함. * 3남 2녀 중 막내. 본가는 크레티스 왕국 남부에 있는, 산 리노라는 시골 마을임. 파벨 가문은 이 마을에서 대대로 농장을 경영 중. * 부모님은 결혼해서 안정적으로 살기를 바라시는 눈치이나 결혼이나 출산이 연구의 장애물이 될까 봐 고사 중. 말이 나올 때마다 오빠들과 언니가 다 결혼했고 조카들도 있으니 자기 하나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얼버무림. * 테마곡(?) https://youtu.be/9JEPxcrG6cU
외모 : 키 205cm, 몸무게 82kg의 상당한 거체임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표범을 연상시킬 정도로 얇고도 탄탄한 근육을 보유하고 있어 외유내강의 몸체를 보여주고 있다. 피부색은 전체적으로 건강한 색채를 띈 살구빛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가벼운 가르마를 준 깔끔한 댄디컷의 검정색 머리카락에 더불어 적황색의 눈동자는 호기심과 탐구심으로 반짝이고 있어 권태에 찌든 다른 용들과는 가치관 자체가 다름을 보여주고 있다. 즐겨입는 옷은 하얀색 셔츠에 검정색 바지를 입고 다니는 편이며, 요람 정식 예복으로는 군청색 바탕의 각종 기하학적 무늬가 양각된 조끼에 짙은 바다색 로브를 걸치는 편, 다만 실제로 그렇게 패션 감각은 좋지 않은지 정령들의 말에 따르자면 가끔씩 해괘한 복장을 입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용의 형태를 취하였을때는 다른 용들에 비해 상당한 거체—대략 다른 용들보다 1.5배 크기—에 상반신은 인간의 그것을 닮었으며 하반신은 다리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꼬리가 뱀의 그것마냥 매우 길어, 마치 거대한 뱀을 연상시키는 듯 하다. 날개 또한 아예 존재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우월한 신체스펙 때문인지는 몰라도 크게 부각되는 편은 아닌 듯 하다.
성격 : 기본적으로 다른 이들에 대해 많이 다정다감한 편이며, 오랜세월을 살아가며 감정에 대해 무미건조해진 동족들에 대해 반항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여러가지 방면으로 감정이 풍부한 편이다. 이보다 앞서서 각종 사물과 현상에 대해 탐구심이 뛰어난 편이며 이로부터 시작된 각종 예측은 꽤 잘 들어맞는 편, 주변에 대해 항상 배려하는 태도를 잊지 않으며 이러한 성격은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일으키는 등, 여러가지 트러블에 휘말리게 한다. 다른 용들에 비해 상당히 소탈한 편, 실제로도 요람 위에 자리잡은 그의 레어를 살펴보면 금붙이나 사치품은 그렇게 많지 않으며, 있는 사치품이나 보석류는 전부 대다수 연구용이나 개발비로 벌어둔게 대다수라고 한다. 그 마저도 가끔씩 그의 성향을 알고 방문한 드워프들에게 기술적이나 마공학적 자문을 해주거나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양방향 거래에 가까운 행위로 이루어지는 편.
기타 : - 종을 초월한 친우가 조금 있는 편, 대다수의 공통점이라면 전부 그와 같은 종족을 넘어선 생각을 가진 이단아들이라고 한다.
- 반면으로 서술했다 시피 동족들과는 매우 사이가 좋지 않다. 서로 죽자고 달려드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에게 매우 무관심하다 못해 얼굴도 보고 살지 않는 편, 여성 동족들에겐 나름 인기가 있다고는 하지만 고압적인 태도에 학을 떼서 지금은 완전히 솔로 인생으로 연구나 요람 확장에만 힘을 쓰는 중
- 요람 내부만 신경 쓰는 것이 아닌, 레어 주변의 환경도 신경 많이 쓰는 편, 실제로도 레어 주변을 날아다니거나 돌아다니는 가고일과 골렘들 대다수는 생태계의 환경에 미치지 않을 정도로 활동하면서, 그의 명령에 따라 상시 생태계 확인에 나서는 등, 최대한 안정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고.
- 자신의 이질적인 형태에 대해 자신의 혈통을 조금 신경쓰는 편, 내부적으로는 다른 용들과 다를 바 없는 육신이라고 하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이형인 육체는 신경 쓰일수 밖에 없다는 듯 하다. 하지만 역으로, 이러한 육체기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편으로는 만족하고 있다고.
>>965 용님이 으르신이 아니었네요?! 인간 나이로 쳐도 으르신일 거라 확신했는데! 인간이랑 용 말고 어떤 지성체가 있으려나(이 부분 깊이 생각 안 했었거든요 (._.)...) 궁금했는데 일단 드워프는 확실히 있군요 또 워낙 할 줄 아는 게 많아서 결핍이라곤 없겠거니 했는데 외형이 다른 걸 내심 걸려 한대서 심각한 컴플렉스는 아닌 거 같아도 의외라 신선했고요:) 외형과 성향이 꽤 다른데도 여성 용에게는 인기가 있는 비결이 뭘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ㅎㅎ
픽크루는 괘념치 않으셔도 됩니다 꼭 필요한 거 아니잖아요 오히려 취향 아닌 픽크루여서 상상하던 이미지랑 안 맞으면 현타 올 수도 있고요 그런 의미에서 제가 고른 픽크루 그림체가 불호까지는 아니셔야 할 텐데 좀 쫄립니다^^;; 설정도 처음부터 생생하면 그게 더 이상하죠! (저도 초장부터 설정 구멍 생겨서 그거부터 메꿀라고요 XP...)
아무튼 시트까지 확인했으니 스레 파면 되겠네요 그 전에 제목이랑 0레스도 정해얄 텐데, 제목이나 0레스에 넣기 좋은 거 혹시 생각하신 거 있으신가요?
>>974 음.. 먼저 우리애(?)에 대한 설정은 속은 여린주제에 입은 자유분방해서 필터링없이 말을 해놓고 아차싶어서 눈치를 보는 캐로 생각하고있어. 동성을 좋아하지만 커밍아웃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그런부류의 말이 나올땐 과민반응을 보이구. 키워드는 까칠수, 지랄수, 미인수, 도망수, 외강내유수! 그외에 배경은 일단 남고 청게물정도로만 생각해놨어. 배경은 너참치랑 같이 짜내려가야하니깐!
>>975 오 캐릭터 굉장히 흥미롭다! 키워드도 좋고. 나도 캐설정 약간 생각해봤는데, 무뚝뚝하고 과묵한데 인상이 강해서 성격 오해를 많이 받지만 사실 다정함. 그러나 자기 사람에 대한 집착도 없지는 않아서 가끔 과격해질 수도 있음. 정도? ㅂ배경설정.. 뭐가 더 필요할까. 기본 남고에 더 추가할 거로는 어느 나라 풍으로 할지? 일본풍으로 할지 한국풍으로 할지? 서양쪽은 내가 몰입이 좀 안 될거 같아서. 내 갠적으로는 일본풍이 더 끌리는데 너참치는 어때?
>>977 평상시는 두루두루 친절하고 집착은 그렇게 자주 나오지는 않겠지만 나올 땐 확실히 나오는 그런 요소일듯해! 일본풍이 어색하면 한국풍으로 해도 좋아. 나도 둘다 편한데 일본풍이 쪼금 더 끌리는 정도였으니까. 캐릭터 간 관계는 어떻게 할까? 선후배로 할지 동갑으로 할지, 소꿉친구일지 초면부터 시작할지 등등.
>>981 앗 좋다! 애기 때부터 같이 자란 시간이 많아서 앨범에 같이 찍은 사진 수두룩하고! 하도 붙어다녀서 놀림 받기도 하고 그랬다던가! 그럼 장소 배경은 한적한 지방으로 하자. 느긋하게 흘러가는 일상 속 풋풋함 최고지. 마침 나도 늘어지던 참이라 응응 나머지는 나중에 정하자. 잘 자 너참치야!
>>985 오케이 2학년! 앗 나는 상L보다는 일상이 편한지라 괜찮다면 일상으로 하자! 가끔 분량조절실패 있을 수도 있는데 중단문 길이가 기본일거 같아. 그리고 음.. 캐릭터의 외적 성격적으로 이건 지뢰다! 하는 거 있어? 난 키가 작아도 너무 작다던가 대놓고 여캐인데 남캐다! 하지만 않으면 괜찮아.
외모 : 174cm 64kg. 호리호리하지만 말랐다고는 할 수 없는 적당히 잔근육이 있는 몸매이다. 하얀피부위엔 옅은 쌍커플이 지고 새초롬하게 올라간 눈과 오똑한 코, 도톰한편인 입술과 그 밑에 찍힌 점이 균형있게 올라가 있다. 꾸미는것을 좋아하는탓에 평범한적이 없던 머리는 애쉬그레이로 염색되어있다.
성격 : 예담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입을 모아하는 말 중 하나가 바로 "강아지같다"이지만 이건 절대로 강아지처럼 귀엽다는 말이 아니다. 개X끼같다는 말을 최대한 순화한것이다. 성질사나운 말티즈마냥 참지않고 달라드는게 Dog baby 같다고 한다. 그런주제에 속은 은근히 물러서 일단 질러놓고 뒤늦게나마 눈치를 본다. 자존심에 사과는 못하고 찝찝한 마음으로 집에돌아와 그제서야 내가 심했나.. 하며 땅굴을 파는면이 있긴하지만.(의외로 부모님에게는 애교쟁이이다.)
기타 : - 본투비 게이이다. 자신의 성정체성을 깨달은건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으로 넘어가던 7살 무렵이라고 한다. 졸업사진을 찍을때 자신의 입술에 뽀뽀를 하던 한 여자아이의 행동에 온몸에 소름이 돋은 후부터 깨닫게 되었다나뭐라나. 하지만 어느날 친구집에서 tv를 보다가 화면에 나온 동성애에 관한 다큐를 본 친구의 부모님이 그들을 욕하는것을 들은 후 트라우마가되어 커밍아웃에 대해 극도의 공포심을 갖게 되었다고한다.(친구 = 공 X)
- 매운음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왜 굳이 돈을 주고 혀를 고문시키는 음식을 먹는지 이해가 안간다고한다. 그렇다고해서 매운음식을 아예 못먹는건 아니고 있으면 먹기야하겠지만 굳이 같은 가격이라면 프렌차이즈의 매운맛3단계 떡볶이를 먹을바에 달달한 시장떡볶이에 튀김, 순대까지 먹는다는 마인드다.
- 중학교 1학년때 2살위의 같은 동아리 선배를 짝사랑했었다. 날티나던 외모와 다르게 주변사람들을 츤데레스럽게 챙겨주는 모습에 반했다고한다. 선배가 고등학교로 진학한 뒤에도 간간히 연락을 주고받았지만 점점 연락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짝사랑에도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따금씩 길을 걷다 선배와 닮은 사람이 지나가면 자연스레 시선이 돌아간다.
- 제법 규모있는 미용실을 하고계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밑에서 사랑을 받고자란 외동아들이다. 이다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자랐는데 왜 이런 개차반으로 컸는지 도통 모르겠다. 사실 부모님은 이미 예담의 성향을 알고있었지만(방에서 몰래 짝사랑하던 선배의 사진을 보면서 헤실거리던 모습을 발견하신뒤로 알게되었다.) 예담이 숨기고싶어하는것같아 모른척하고 계시는중이다.
-의외로 여자친구를 제법 사귀었었다. 자신의 성향을 숨기기위해서 였긴 했지만. 그래서인지 항상 스킨쉽은 손잡기에서 스탑이었고 최장 연애기간은 50일이었지만 고백이 끊임없이 들어온것은 잘난 외모탓인듯해보였다. 하지만 이마저도 고등학교에 진학하고나서는 귀찮다는이유로 그만두었다.
-피하고싶거나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면 도망가는경우가 종종있다. 졸업사진 뽀뽀 사건(?) 때도 소름돋고 당황한 나머지 좋아한다고 말하던 여자아이를 밀치고 도망가버려서 담임선생님이 우는 여자아이를 달래느라 진땀을 뺀 전적이있었다.
이름 : 진 시율 나이 : 18 성별 : 남 외모 : 첫인상은 단연 무뚝뚝함 그 자체이다. 항상 일자로 다물린 입에 굳은 표정을 하고 큰 키의 덩치가 맞물려 위협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인상의 중심인 얼굴은 약간 째진 눈매에 갈색 도는 검은 눈은 위로 뜬 삼백안과 적당히 얇은 입술, 곧게 솟은 코 등등 수려한 이목구비로 의외로 앳된 티가 남아있다. 목소리는 듣기 좋은 중저음으로 가끔 잠길 때마다 한톤 더 낮아진다. 검푸른 머리카락은 어깨에 닿을 만큼 길러서 헐겁게 반묶음을 하는 것이 기본. 앞머리는 흘러내리는 걸 손으로 대충 넘긴다. 보기보다 숱이 많고 결이 좋다. 키는 182CM로 또래들보다 컸으며 체격 또한 잔근육 탄탄하게 다부진 체격이다. 과한 근육질이 아닌 슬림한 근육질이다. 손발이 크고 힘을 주면 핏줄이 쉽게 불거지는 편이다. 신체 전반적으로 큰 상처나 흉터는 없고 왼쪽 귀에 둘 오른쪽 귀에 셋 피어싱을 했다.
성격 : 거리감에 따라 보이는게 다르다. 멀리 보면 매사 무심하고 무뚝뚝하고 인상 탓에 성질도 있어보이지만, 어느 정도 가까워지면 굉장히 살가우며 친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티 내지 않고 두루두루 주변을 잘 챙기는 편. 그러나 친절함의 정도가 상대와의 거리감에 따라 다르다. 거리가 가까울수록 속정을 주게 되어 친절에 약한 집착이 스며든다. 자각이 있기에 상대와의 거리감을 재는 것에 신경을 쓴다.
기타 : -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에 어머니를 일찍 여의고 아버지 진 현율과 4살 연상의 누나 진 시현 세식구로 살고 있다. 아버지는 어느 기업의 임원으로 계시고 누나는 의대생으로 어느 병원에서 실습 중이다. 누나와 자신 모두 아버지의 성격을 닮아서 집안이 굉장히 차분한 분위기다. 서로 말수가 적고 교류도 최소한이지만 말없이 각자의 의사와 사생활을 존중해주는 환경이다. 어릴 땐 누나가 어머니 대신 살림을 해줬지만 중학교 무렵부턴 같이 했다. 덕분에 살림에 능통해졌고 더불어 자신이 요리에 소질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 개인적인 취향은 밋밋하다 해도 좋을 정도로 담백하고 정적인 것이 주류이다. 취미로 독서는 기본이고 영화 감상, 요리 연습 등 느긋한 것들이다. 특별히 활동적인 것이라면 예술 관련 갤러리 방문, 꾸준히 하는 운동 정도.
- 외적으로 꾸미는 것에 서투르기도 하고 관심이 없어서 무채색 기본 스타일이 대부분이다. 귀에 피어스를 단 것이 유일하게 스스로에게 뭔가를 한 시도였다. 입맛도 자극적인 맛보다는 다채로운 맛을 즐기는 편이다. 의의라면 의외로 단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늘 주머니에 사탕이 있다.
-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지만 모범생은 아니다. 가끔 꾀병으로 땡땡이를 치기도 하고 출결에 영향이 가지 않는 선에서 학교를 쉬기도 하는 등 일정한 선은 지켜가며 생활한다. 흡연은 하지 않지만 가끔 술은 마신다. 아버지와 누나가 애주가인지라 집에 술이 많다. 분위기상 마시고 사고만 안 치면 되므로 어쩌다 한 번씩 즐기는 정도로만 마신다.
- 성향에 대해서는 깨닫지 않은 쪽에 가깝다. 중3 무렵 동갑의 여자애와 사귀었던 적은 있지만 여자애의 고백을 받아준 것에 불과했다. 기간도 딱 1개월로 여자애의 일방적인 통보로 헤어졌다. 고백을 받아준 건 이 한 번이 유일하며 그 후로는 모두 거절해왔다. 그리고 누군가를 연애적으로 특별히 여긴 경험 역시 없었다.
>>995 취적에 완벽한 시트라니 넘 과찬인걸! ㅎㅎ 제목이라 제목....... 음.... 작은 멍멍이와 큰 멍멍이? 둘 다 나름의 댕댕미가 있어보이니까! 아니면... 너와 나에서 우리가 되기까지, 너와 나 다음은 우리, 이런 거? 흑흑 빈약한 싱크빅.... 예담주는 생각나는 거 있어?
>>998 천재라니 과찬이야~ 그럼 제목도 결정!! 음.. 뭔가 우리 어장이랑 어울리는 문구가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
"You deserve someone who loves you with every single beat of his heart, someone who thinks about you constantly, someone who spends every minute of every day just wondering what you're doing, where you are, who you're with, and if you're OK." ("너는 그의 모든 심장박동수와 같이 너를 사랑하는 사람, 너를 계속 생각하는 사람, 너가 하루종일 무엇을 할까, 어디있을까, 누구랑 있을까, 괜찮을까 매일 매시간을 생각하며 보내는사람의 사랑을 받아야 마땅해.") -러브 로지(Love, Rosie) 中-
스위치로 나온 페르소나5 로얄을 하다가 갑자기 삘 받아서 페르소나 기반으로 상황극 돌릴 그런 참치를 구할게! 일방적으로 진행을 하는 그런 것보다는 서로 일상도 돌리고 썰도 풀고 이야기를 같이 만들어나가는 그런 참치를 원해! 물론 원작의 기술이나 그런 것을 다 살릴 것 없이 그냥 기술은 자유롭게 창작하면서 해도 좋을 것 같아. 그냥 어디까지나 페르소나 분위기만 있으면 만족하는지라 페르소나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참치였으면 해. 우선은 서로 메인으로 할 캐릭터로 시트를 짜고 필요에 따라서 동료 캐릭터를 하나나 둘 정도 만들어서 다양하게 캐릭터를 굴리는 것도 환영이야.
일단 난 메인 캐릭터는 남캐릭터로 하나 만들어볼까 싶어. 물론 상대 참치의 캐릭터는 자유롭게 해도 되지만.. 만약 커플링을 생각하고 있다면 난 HL을 선호하는 편이야. 그런데 사실 연플이나 그런 것을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내 성향은 그렇다는 것 정도!
그냥 말 그대로 페르소나 이야기도 나누고 싶고 자유롭게 일상 썰도 즐기고 같이 이야기도 만들어가고 싶어. 함께 돌릴 참치가 있으면 찔러줘.
일단 아래는 대충 생각한 이야기의 시작 부분이라는 느낌이야.
자기 자신을 극적으로 혐오하게 되고 도저히 자기 자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존재 속에서 태어나는 또 다른 존재. 셰도우. 셰도우를 몸 속에서 낳고 태어나게 하는 이는 자연히 이공간으로 소환되고 그 이공간에서 셰도우에게 잡아먹히고 그대로 존재가 소멸되어 세계에서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것을 우연히 알게 된 주인공은 그것을 막기 위해 페르소나라는 힘에 각성하게 되고 동료와 함께 힘을 합쳐 그 현상을 끝마치기 위해 셰도우를 쓰러뜨리며 사람들을 구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