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949 성훈: 형님을 형님이라 부르지 그럼 뭐라고 부르나요?! 형님께서 책상에 엎드려 계시다가 몸을 일으킬 적이면 분홍색 폭포가 흐르는 모습을 보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고 이따금 노이즈 너머로 보이는 눈이 전기신호를 자극하는 것처럼 뇌리를 번뜩 스치는데 어떻게 형님이라 부르지 않을 ㅅ 태오: 제발 닥쳐요. (창백
" 전쟁이요. 정통성 없는 놈들이 정통성 찾으려고 하는 것이 결국 전쟁이고, 춥고 배고픈 놈들이 있는 놈들 거 뺏으려고 하는 것이 결국 또 전쟁이고, 있는 놈들이 없는 놈들 먹물까지 짜내려고 하는 것이 또 전쟁이고, 세상 좀 바꿔보겠다는 놈들이 결국 마지막으로 하는 건 전쟁이죠. 어쩔 수 없어요. 사람이 이렇게 만들어진 동물인 걸. "
크로플을 조각조각 자른 뒤에 한 조각을 우물우물 씹어먹으며 말했다.
" 바꿔야죠. 안 바꾸면 저도 이용 당하다가 죽어요. 진짜 극단적으로... 이것도 일단 저 살고 싶어서 시작한 행동이었거든요. "
진심이다. 지금이야 모두를 위한다지만, 첫 시작은 미래의 내가 어떻게 될지 두렵기에 한 것이니깐. 어차피 얼마 안 가서 이용당하고 죽을 바에.. 칼춤이라도 추고 죽자는 심정이었지. 칼춤에 심하게 다친 윗대가리들도 무언가를 깨닫길 바라면서 말이야.
" 아니. 내가 아까 말했잖아요. 미안할 짓은 걔네들이 했지, 아저씨가 한 게 아니라구요. 저희들 이제 누구보다도 아저씨 사연 잘 아는 거 알잖아요? 이러시면 저도 부담스러워져요. 사과는 걔네들한테서 어떻게든 받을 테니깐, 아저씨는 사과하지 마시고 같이 싸워요. 그렇게 못났으면 이제부터는 잘난 모습만 보여주시면 되니깐, 응. 저 아저씨 믿습니다? "
한양은 미안하다는 말에 약하게 손을 절래절래 흔들고는 난감한 표정으로 민호의 아내를 보기 시작했다.
" 오! 감성팔이 성공했다ㅎㅎ 역시 아저씨는 인첨공의 몇 없는 찐어른이시라니깐. 좋아요. 아저씨도 부탁할 게 있으면.. 저지먼트..아니..저한테라도 말해주세요. 우리가 이러면 마냥 아저씨한테만 의지하는 그림이니깐.. 잘 부탁드립니다? "
책상에 엎드린 채 잠을 청하던 태오는 들뜬 목소리가 들리자 눈을 뜨며 수면안대를 이마 위로 올렸다. 최근 자신은 레이브를 동경해서 이름을 사칭했다며, 하지만 예술가로 살고 싶노라 포부를 밝히고 학생들에게 사과를 한 2학년 학생, 성훈은 특유의 자색 눈동자를 반짝이며 태오의 앞에 서있었다. 핸드폰을 쥔 채로 기다리던 성훈은 태오가 고개를 들기가 무섭게 화면을 들이밀었고, 태오는 진정하라는 듯 손을 뻗으며 핸드폰을 뒤로 밀었다. 가물가물한 시야가 돌아오고, 화면을 훑기 위해 눈동자가 데굴데굴 위에서 아래로 구르며 내용을 훑었다.
"극야의 서 작가 sns에 레이브가 나타났어요!" "……그렇군요." "무려 레이브라니까요!"
─ 극야의 서 팬 사인회 안내.
수많은 사건을 파헤치고 진실에 당도하는 순간. 꺼질 줄 모르고 타오르는 열정과 마지막 장의 전율을 위해 더 가까이, 더 선명하게 여러분을 마주하고자 합니다.
더 많은 진실이 있을 4학구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4학구에도 드디어 백야가 찾아오겠군요. ㄴ @rave_해가 지지 않겠지만, 달이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ㄴ @polarnight_낮에 뜨는 달을 바라시니 어쩔 수 없군요. ㄴ @rave_모쪼록 방문을 기대하겠습니다. ㄴ @polarnight_부디 저를 알아봐주셨으면 좋겠군요.
태오는 눈을 가늘게 뜨며 흘겼다. 성훈은 잔뜩 들뜬 표정으로 속내도, 겉으로도 기쁨과 큰 흥분을 표출하고 있었다.
"레이브가 극야의 서 작가 팬 사인회에 온다는 거잖아요, 형님!" "……갈 건가요?" "당연하죠! 저는 극야의 서도 다 읽었거든요. 형님은요? 형님도 같이……." "아, 나는…… 이날 커리큘럼이 있어서요. 좋아하는 작가긴 한데, 아쉽군요." "아……! 그렇지만 제가 형님 몫까지 받아올게요." "고맙기도 하지……." "형님께 도움이 될 수만 있다면 뭐든 할 테니까요! 그러고 보니 1학년의 파나케이아가 저를 견제하던데……! 후후, 이건 제가 훌륭한 형님의 동생이 되었다는 거겠죠!" "그러다…… 골로 간답니다……." "네?!"
잔뜩 떠들던 성훈은 쉬는시간이 끝나는 종이 울리자 "아 맞다, 이동수업인데!" 라며 후다닥 인사를 하더니 교실 밖으로 나가버렸고, 태오는 다시금 책상에 엎드리며 눈을 감고자 했다. 그래, 형님께서 사인회를 하신다고 하여 찾아뵙겠다 하였으니. 태오는 눈을 느릿하게 끔뻑이다 어떠한 소리를 듣고 노이즈 속에서 공막을 단숨에 물들였다.
─ 극야의 서 칼부림 예고? 이건 또 뭐야? 극마갤 수준 개처참하네.
태오는 책상 밑에 핸드폰을 숨겨두고 웹서핑을 하는 학생을 향해 시선을 고정하다, 고개를 마찬가지로 웅크리며 책상 밑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극야의 서 마이너 갤러리
[팬싸 다 죽이러 간다] 다들 힘들게 사는데 열등생 주제에 찌그러져 살 것이지 인첨공에서 책이나 내고 사는 거 존나 꼴받는다. 어차피 인첨공에서 책 내고 떵떵대며 사는 거면 연구원 새끼랑 다를 거 없으니까 칼 들고 가서 리버티라면서 쑤실 거다.
잘 살아봐라 누가 이기는지는 피가 증명한다.
ㄴ 이건 또 뭔 템플릿이냐 ㄴ 토르도 안 켰네 미친 새끼 ㅋㅋ 신고함 ㄴ ㅇㄱㅁㄴ... ㄴ 작가 새끼 바이럴 좀 치네 ㄴ 주딱련 뽑아놨더니 일 안하네
태오는 글을 캡처하고는 눈을 감았다. 내려다본 남성은 잠에 든 것 같다. 안색이 푸르고, 귀와 코에서 피를 흘리며 눈을 뜨지 않는다는 것을 제외하면 편안한 꿈을 꾸는 것 같다. 태오는 남성에게서 시선을 떼고 서휘를 쳐다보았다. 서휘는 태연하게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죽은 사람의 사진을 찍었다.
태오는 이 사람이 왜 죽었는지 알고 있었다. 이 남성은 스트레인지에서 불량한 짓을 하다 나와 공원으로 향하는 길목, cctv도 없는 갓길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핸드폰을 하다 불편했는지 헬멧을 벗었다. 그렇게 자리에 편하게 앉았지만 오토바이가 기울었다. 지지대가 부러졌기 때문이었다. 그 자리에서 넘어진 남성은 연석에 머리를 박았고, 그 자리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했다. 불행한 사고였다. 하지만 태오는 이 죽음의 다른 면도 알고 있었다.
"왜 죽였나요."
서휘의 짓이다. 사진을 보며 묘사에 참고할 자료가 늘었다고 순수하게 기뻐하던 서휘는 눈을 굴렸다.
"거슬려서." "……어떻게 죽인 건가요." "경막외출혈과 두개골 골절?" "……." "오, 아가. 안타깝게도 사람은 누구나 죽는단다. 어떻게 죽인 거냐는 중요하지 않아, 지금 당장 죽은 게 중요하지. 안타깝게도 연석에 머리를 박고, 동맥이 찢어졌을 테지. 그리고 뇌압이 상승해서는, 뇌간이 자리를 이탈했을 수도 있고 말이다. 뭐, 그렇다면 의식을 잃고 지금처럼 되는 거지. 그 이전에 의식을 잃었을 확률이 더 높지만……. 어찌 됐든 아주 불운하고도, 안타까운 사고지 않니? 적어도 검시관이 보기엔 말이다. 헬멧은 필수라는 교훈을 주겠고 말이야."
태오는 서휘의 재잘거림을 반쯤 이해했다. 법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탓이었다. 다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말은 저렇게 해도 속내에서는 계산적인 무언가가 도사리고 있다. 이 남자는 안타깝게도 한 순간의 불행으로 하여금 목숨을 잃었고, 그 불행을 불러온 것은 서휘의 자그마한 계산 하나의 결과이자, 앞으로 영원히 다물 정보는 누가 와서 계산을 한들 다시금 추측해내기 어려울 것이다.
"……."
태오는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갤러리에는 혹시 몰라 캡처해둔 글이 있었지만, 오늘의 행동으로 보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아마 지금 제 어깨 위에 손을 올리며 오늘 저녁으로는 무엇이 먹고 싶느냐 태연히 묻는 백발의 남성은.
"나리." "응?" "싸인회, 어쩌실 건가요." "음~ 글쎄다……. 아스트라페가 경호를 설 거란다. 아주 안전하지! 그러니까, 올 거지?"
설령 협박과 장난으로 올린 글이 실제가 된다 한들 그마저도 유흥거리라 생각할 테니.
"당신이 제일 위험하면서." "얘는 못 하는 말이 없어! 됐고, 저녁이나 먹으러 가자꾸나. 시체에 개미 꼬이기 시작하는 거 보니까 슬슬 식사시간인 듯하니."
241 자캐는_야식을_즐기는가 : 박호수 일 터졌을 때 랑이네 가서 먹었던 크래커가 처음일 것 같은데... 🤔 아직 데이터가 부족해서 즐기는지 아닌지 모르겠다 먹여보세요(?) 근데 보통 밤에 배고프면 자버리는 편이라서 딱히 안 즐길 거 같음 밤을 새야 하는데 그날 한끼도 못먹었다 이러면 먹을수도 있고
535 타인에게_서운함을_느낀_자캐는_대놓고티낸다_vs_은근히티낸다_vs_티안낸다 : 안낸다 정확히는 내는 법을 잘 모름 그게 그래도 되는거임? 한다 서운해 하는 것도 다소 주관적이고 이기적인 감정 아닌가? 이해하고자 하면 못할 것도 없는데?<<이런생각하다가 흘려보낼듯 근데 이거 약간 오너땜에 답변 오염되는거 같아서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597 자캐에게_더_어울리는_건_흰와이셔츠_vs_검은와이셔츠 : 쉽지않네 랑이야 돗치가 스키? (랑이: ?) 이미지 생각하면 흰색이 더 어울릴 것 같긴 하네🤔
살고 싶어서 시작한 행동이라는 말에 민호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 그 말이, 현 인첨공의 상태를 너무나도 제대로 알려주는 것 같았기에. 다시 한 번 어른인 자신의 책임이라고 느꼈기에 그 표정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분명히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미래 과학을 선동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일텐데... 어쩌다가 애들이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인지.
인첨공의 어둠이 다시 한번 깊다는 것을 느끼며 민호는 고개를 괜히 도리도리 저었다. 한양이 미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를 하나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었다. 자신 또한 그 어둠에 발을 들였던 이였기에 더더욱. 제 가족을 위해서 4학구를 날려버릴 계획을 짜고, 그대로 시행하려고 했었기에 더더욱.
"애들은 어른들에게 의지를 해도 괜찮아. 하지만 어른은 그러면 안돼."
한양의 말을 들으며 민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저지먼트는 상당히 도움이 될테고 유능한 집단임은 분명했다. 허나 그렇다고 어른인 자신이 어떻게 이들에게 의지를 하겠는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되었지. 짐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그는 단호하게 그 부분만큼은 거절했다.
"내가 의지하기를 바란다면, 너희가 어른이 먼저 되렴. 그럼 생각해볼테니까. 이 아저씨는 애들에게 의지할 생각 없어."
그러니까 너희는 좀 더 어른들을 믿고 의지해도 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허브티를 마저 천천히 마셨다. 편안하게 차를 마시는 듯 했으나 그 표정은 묘하게 날카롭고 진지했다. 즉, 절대로 자신의 생각을 바꿀 생각이 없다는 것을 그는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네 생각을 부정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이 아저씨는 어른으로서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구나. 무리하지 말고, 위험한 일은 최대한 하지 마라고 말이야."
>>970 한양주 ㅎㅎㅎ 그러셨군요!! 민낯 공개하는 클리셰를 너무 많이 접했나 봐요 제가 ㅎㅎㅎㅎㅎ 여론 공개 ㄴㄴ고 크리에이터의 위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정보 획득하기만 목적이면 기회가 올 경우 녹음기나 녹화장치도 ㄴㄴ하고 그때 소지하고 있던 템만 얻어도 될 거 같아요
>>971 어어...제가 본 리라도 야식을 안 먹을 것 같긴 해요. 뭔가 무의식중에 몸 관리해야한다고 거부할 것 같은 그런 느낌? 그런데 분위기가 무르익으면 먹을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은우에게는 왜 티 다 내는건가요.. (어?)
아무튼 저 위의 독백을 읽으면서 느낀 거지만... 일단 지금이야 동기니 뭐니 하지만, 결국 태오나 저기 사람들은 은우와 정면 충돌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흐릿) 어둠 속에서 계속 숨어서 아예 안 나온다면야 모르겠지만... 뭔가 저렇게 활동이 계속되면...아무래도...(흐릿22)
리라 졸리믄 걍 자는구나 저지먼트 여자애들만 모여서 파자마 파티를 해도 과연 잘 수 있을까 (못됨) 옆에서 언니 이거 먹어봐요 하는데 안 먹을 수 있을까! (완전나쁨)
서운함 티 안내는 거는 오랜 시간 그렇게 지냈기 때문에 학습된 걸지도 모르겠다 아역시절부터 아이돌 내내 항상 참고 스스로 합리화 하면서 넘기는게 일상이었을 테니까 그 시절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 해도 이미 베인 습관은 사라지지 않지 그렇게 해서 스스로 털어내면 괜찮은데 그게 스트레스로 쌓이면 이제 그게 문제지... 근데 요즘 리라 보면 해소도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잘 하고 있는거 같아서 걱정 안된다잉
오 아 리라 나중에 아이돌 다시 하게 되서 무대 서게되면 반전미 컨셉으로 나오면 진짜 대박일듯 저번에 춤도 파워풀한거 좋아한다 했자너 솔로로 여리여리 이리라가 아니라 상여자 리라로 재데뷔하면 대박날듯 그래서 셔츠는요
혜우 : (머리 왤케 길었지)(또 잘라서 보석이나 키울까) 혜우 : (뭐야 여긴 언제 다쳤어)(멍들었네) 혜우 : (빗질 귀찮아...)(등에 로션이 안 닿아아악)
혜우 : (......)(또 깼네)(젠장)
아직도 가끔 습관?적으로 깬대
253 자캐에게_어울리는_장신구는_금_vs_은 음.................. 이거 고민되네 코디 따라 맞출거 같아서 어느 쪽도 다 괜찮을 거란 말이지 금은 두르면 라피스라줄리 느낌으로 고급진 느낌 은은 가볍고 트렌디한 느낌일거라 흐으음 못 고르겠다
180 자캐가_악몽을_꾼다면_그_내용은 전부 사라졌는데 죽지도 못 하는 있는 거라곤 흙먼지 뿐인 황야에 혼자 덩그러니 있는데 발밑에서부터 검은 물이 서서히 차올라 이윽고 머리 끝까지 잠겨 숨이 막히는데도 숨 막힌 채 그냥 잠겨만 있는 바닥도 없고 수면도 없는 수중 아닌 수중에 미래영겁 혼자인 것을 자각한 채 존재하는
하 웃기다 근데 은우한테 티내는건... 티 안내면 부장님 또 혼자 출동할거잖아? 마음을 무겁게 만들어 못가게 해야(못됨)
>>977 ㅋㅋㅋㅋㅋㅋ아 그건 못참지~~~~~~ 안자고 야금야금 먹어볼래 그것 또한 경험 그것또한 추억🤤 나중에 걱정할지언정 저지먼트 여자애들끼리 모여 추억만들기인데 절대못참지
헉 혜우우 캐해 완전 정확해 맞아 스스로 합리화 하며 넘기는 게 일상<<이게 체화돼서 아직까지 그러는듯... 아무래도 아이돌이라는게 그렇다보니🫠 그치만 맞아요 이제 해소도 나름 해나가고 있구 조금씩 표현하는 방법도 배우고 있으니까!! 어라 그걸 은우한테 했나 부장님 미안해요!(?)
헉 상여자 리라<이거좋은데🤔... 그래 말랑큐트 많이 해봤으니 빡센거 해볼때 됐지 재데뷔 한다면 컨셉은 이거다 어쩐지 최근에 연성할때 자꾸 볼드한 액세서리 달아주고 싶더라니 자캐가 무언의 요구를 한거였나 그거아주좋네요 혜우우는 천재야 저장♡
>>978 아주 어릴때는 부모님이 관리하고 커서는 스스로 관리했다보니 그렇게... 됐다~~~🤤🤤 몇시 넘으면 뭐 먹는거 아니다! 이게 루틴으로 자리잡혔을듯 후후 혜우우도 그렇고 서연주 말도 그렇고 이거 검은셔츠도 꽤 수요가 있군요... 😏😏😏 흰색은 오버핏 하고 검정은 딱맞게 해야겠다
situplay>1597047321>980 situplay>1597047321>981 situplay>1597047321>983 수경주 갠스 끝나고 나면 오르막까진 아니어도 평지라도 되겠죠? 놀이기구 타다 재미없어지면 텔레포트로 내릴 거 같아요 ㅎㅎ 수경이가 지금 저지먼트 활동을 금지당할 처지인가요? 아아 네네, 때려부수면서 스트레스 푸는 룸이에요!! 수경이는 순해서 그런 거 못할 거 같은 반면에 오수경씨는 의외로 잘 뿌술 거 같아서 서연이가 그걸로 둘의 차이를 분간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식으로 상상해 봤었어요ㅎㅎㅎㅎ
situplay>1597047321>984 혜우주 빗질이나 등에 로션 바르는 건 성운이한테 부탁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889ㅁ888 저도 은에 한 표요 별건 없고 금이 태양 같다면 은이 바다 같아서요 ^^;;;; 익사의 고통이 영원히 이어지는 꿈이라니 끔찍한데요@ㅁ@;;;;;;;;; (호달달)
situplay>1597047321>988 리라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가 부장님잘알이에요 부장님 다루는 법을 알고 있다!!!! 리라가 참 바른생활 청소년이고 그 틀에 알게 모르게 갇혀 있는 감도 있는데 그런 틀을 섣불리 깨려고 했다간 힘들어질지도 모르니 조금씩 내킬 때 일탈하면서 틀을 내려놓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지금 이 자리에는 없는 디스트로이어를 떠올리며 민호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그런 상황이 되면 결국 이런저런 불평을 하면서도 움직일 이였다. 마냥 신뢰할 순 없는 이였지만 유사시에는 그만큼 믿음직한 이도 없다고 생각했지만 가급적이면 디스트로이어의 힘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지는 않길 민호는 바랬다. 아니. 정확히는 한양이 방금 말한 '애들 어른 따질 것 없이 너무 급한 상황'이 오지 않는 것을 바랬다.
"디스트로이어? 이 아저씨도 가끔 뒷담을 하고 디스트로이어도 이 아저시 뒷담을 하니까 괜찮아."
서로 뒷담하는 사이야.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민호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양이 A4 용지를 다시 내밀자 그는 가만히 바라보면서 일단 그것을 챙겼다. 굳이 주겠다고 한다면 딱히 거절할 이유는 없었다. 그와는 별개로 막 한양이 이어서 하는 말. 우려하는 일이 최대한 안 일어나게 노력하겠다는 그 말에 그는 소리를 내며 웃었다.
"이 아저씨가 4학구를 다 날려버리려고 하는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도 기어이 찾아와서 아저씨와 싸운 이들인데 어련하겠니? 그래도 무리는 하지 말렴. 가급적... 싸움은 안 했으면 좋겠지만... 이 아저씨가 뭐라고 이야기를 할 자격은 없어서 슬픈걸?"
아이들은 가급적 싸우지 않는 것이 좋다. 평화롭게 살아야만 한다. 그것은 민호가 가진 사상이자 생각이기도 했다. 물론 그것을 지키기 힘들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이렇지만 언젠가 모든 것이 제대로 정리가 되어서 애들은 그저 애들답게 지낼 수 있는 미래가 오길 그는 간절히 바랬다.
"이 아저씨도 가져갈 생각은 없단다. 가급적 기억만 하려고 했지. 이 아저씨가 아마 너희들보다 대표이사를 더 잘 알거고, 더 많이 만나보지 않았겠니?"
걱정하지 마라고 이야기를 하며 민호는 고개를 미소를 지었다. 정말로 안심해도 된다는 듯이.
"아무튼... 최악의 시나리오가 펼쳐지지 않길 바라자꾸나. 무조건 안 좋게 흘러갈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그리 좋지 않거든. 그러다가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해지고 그러는 거란다."
즉, 이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자는 메시지였다. 굳이 이런 어두운 이야기를 계속할 필요는 없지 않겠냐는 분위기를 풍기며 민호는 한양을 가만히 바라봤다.
"커피는 맛있니? 한 잔 더 끓여달라고 할까?"
/이렇게 답레를 남기고...저는 이만 자러 갈게요!! 킵하셔도 되고 다음 것으로 마무리를 지어도 괜찮아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95 ㅋㅋㅋㅋㅋㅋㅋ 아 부장님 마음 가벼우면 냅다 갈거잖아 못가못가 졸업하지마~~~(????)
갇혀 있는 감<<서연주 날카롭군😏 맞아 아직까지는 좀 학생답게 매뉴얼대로 하고자 하는 게 있지 자의든 타의든 계획규칙중시적인 삶을 살아왔으니... 조금씩 틀을 내려놓는 거 아주 좋은 방법이네🤔 지금 리라한테 제일 필요한 부분이기도 한 거 같고! 사실 리라는 가끔 중간이 없는 편이라서ㅋㅋㅋㅋㅋㅋ 진짜 중요하다 리라야 새겨들어 (리라: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