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726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55.어떤 과학의 적색혈화 :: 1001

레드윙! ◆TMmm6tsoPA

2024-05-19 17:41:44 - 2024-05-21 21:10:51

0 레드윙!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17:41:4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193

미라클 송편 이벤트: situplay>1597047193>652

1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1:29

히히 새집

2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1:42

얄루~

3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1:58

새집안착><

4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2:23

situplay>1597047193>1000 오
몸뚱이는 숨기고 오른팔만 떼서 보여줘볼까!

5 한양주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2:54

>>4
우리 범죄도시 2 찍어..?

강해상은 누가 할까..?

6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3:15

허리아프다
근데 누우면 잘 것 같다

7 이름 없음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7:42

situplay>1597047193>996
situplay>1597047193>998 @강철현

" ...... "

그래서 부장께 파워슈트를 날려 달라고 하셨던 거구나. 파워슈트의 핵 엔진을 가동시키는 방사능이 유출될까 봐. 그것도 문제지만 벼락이 떨어지면 자칫하면 그 연구소처럼...... 아까 사이코메트리로 접했던 감각이, 아니, 감각이 다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되살아난다. 머리가 멍하다. 식은땀이 났다. 어쩌면 좋지? 이 수정들에서 떨어져야 하나? 아니면 리라한테 흡수 장치를 더 달라고 요청해야 하나? 리라한테 그럴 여유가 있을까? 어째야 좋을지 모르겠다...

8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8:43

>>4 혜우주
>>5 한양주
그게 ㄹㅇ로 구현된다면 무시무시한데요........@ㅁ@;;;;;;;;;;;;;;;

9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09:23

>>7
나메 환장하네 ㅠㅠㅠㅠㅠㅠㅠㅠ

@철현주
저거 서연이 반응 레스 쓴 거예요;;;;;;;;;;;;;;;

10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0:06

>>5 나 그거 안 봐서 내용 몰라잉

>>8 물론 떼어낸 다음 새걸로 뽑아줬대(?)

11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0:55

>>10 혜우주
아...혜우 렙5라서 새로 돋아나게도 할 수 있었죠??;;;;;; 그래도 고어하긴 고어하네요 무섭다...

12 철현 - 반응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2:01

>>7
@서연
"무리하지마.."
"네 능력은 정보를 아는 능력이지 정보를 거르는 능력은 아니니까."

13 한양주 (NL28Is.3qw)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3:32

>>10

내용 요약

영화 초반에 메인빌런 강해상 일당이 베트남에서 한국 조폭아들한테 호텔에 있는 금고 비밀번호 알아내고 죽임. 금고에서 2억 달러랑 금고 털고, 시체 묻으려고 하니깐 강해상이 '나는 더 짜낼 수 있다고 보는데?'차면서 조폭아들 시체에서 오른팔 자른 뒤에 사진 찍어서 조폭한테 보냄. '아드님 팔입니다^^ 살아서 보고 싶으면 5억 보내시죠^^' 이럼너

14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6:22

>>11 ㅋㅋㅋ 물론 실제로 하...진않겠지만 아마도

누구든 쟈근 데 마레를 건드리면 주옥되는 거에요
아주
주옥되는 거야... 히히...

>>13 ㅇㅎ!
아냐 혜우우는 민우 담그지는 않을거라구
그럼 태오랑 성운이한테 혼나(?)

15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7:01

철현이가 달라고 한거 담턴에 줄게!!
...살아있다면!(캡틴레스보고 달달떠는중)

16 서연 - 반응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19:50

situplay>1597047265>12 @강철현

모르겠다. 일단 당장 할 수 있는 건 사람들을 따라 저 작은 수정들이라도 뽑는 건가?

" 정보도 모르겠으니까, 몸으로 때워 볼게요! "

" 뭐라도 해야 그나마 정신줄 잡을 수 있을 거 같으니까 "

" 그게 아니라도, 선배만 위험 감수하고 계시게는 못 해요!! "

생각해도 나오는 게 없다면, 몸이라도 쓰자. 그런 마음으로 사람들을 따라 움직였다.

17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20:31

>>15 리라주
가능하면 2개 주실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연이로 뭘 해야 할지 1도 모르겠어서 스턴 상태;;; )

18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21:04

>>13 한양주
.................................사탄이다 사탄이 따로 없다 세상에.........

19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22:40

>>17 물 논
살아있다면...!!

20 Story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28:26

<스트레인지 파트>
태진은 방어 자세를 취하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파워 슈트 쪽에선 전혀 공격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마치, 일부러 쏘는 척만 하는 것처럼... 아니. 위협만 하는 것처럼. 그렇기에 다른 이들도 조금 더 빠르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리라의 용이 돌진하자 빨간머리는 앞으로 돌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 앞에 수정을 만든 후에 그대로 그 벽을 잡고 역으로 돌진했습니다. 용과 정면 충돌을 했지만 빨간머리는 조금도 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빨간머리는 그대로 몸이 붙잡힌 상태였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파란머리는 표정을 찡그렸습니다.

이어 혜성은 탐색을 마치고 파워 슈트의 연결부위를 진동시키면서 비틀었습니다. 물론 분해가 되진 않았지만, 그래도 내부에서 뭔가가 연쇄적으로 펑펑펑,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3번의 폭발이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미사일을 쏘았던 파워 슈트 쪽이었습니다. 그 안에서 3번의 폭발이 왜 일어난 것일까요? 아니. 3번만이 아닙니다. 반대편 파워 슈트 쪽에선 4번의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파워 슈트의 전원이 꺼지진 않았지만 이 폭발은 좋은 소식이라고 봐야 좋을까요? 그리고 그 틈을 이용해서 새봄은 슈트의 위에 뛰어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포격장치를 그대로 시럽으로 녹여버리고, 다른 쪽으로 올라타자 반대편 슈트는 새봄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몸을 마구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일단 포격장치를 시럽으로 만드는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럼에도 몸을 계속 흔들었습니다. 물론 떨어진다고 해도 어딘가에서 바람이 불어 새봄을 안전하게 내려줬을 것입니다.

한편 금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주변에 연쇄폭발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혜성의 눈에 그 입자들이 싸그리 불타버려서 없어지는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더 이상 입자가 그녀의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파란머리는 칫. 소리를 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것은 그녀도 예상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저지먼트."
"...만만치 않구나. 내 생각보다 훨씬 더."

한편 철현의 연락을 받은 은우는 한숨을 조용히 내뱉은 후에 건물 밖으로 천천히 몸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눈빛을 날카롭게 바꾸더니, 손에 공기를 압축했습니다. 이어 그 상태에서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뛰었고, 그대로 공기를 자신의 발 밑에서 터트린 후에, 단번에 높게 뛰어올랐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가깝게 파워 슈트 중 한 체에 다가간 후에, 그 상태에서 제로 폭격을 감행했습니다.

쾅!!

파워 슈트 하나가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습니다. 만신창이가 되어 완전히 산산조각난 것이 보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은우는 다시 비틀거렸습니다.

"젠장..."

"아아! 진짜!! 짜증나게!!"

이어 빨간머리는 그대로 용을 받아쳐냈습니다. 아마 용이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몸에 수정을 만들고서 그대로 옥상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콰아앙! 하는 소리와 함께, 충격파가 땅바닥에 흘렀습니다. 이어 수정이 깨지고 그 안에서 빨간머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만히 구경을 하자니...영 마음에 안 들어서 말이야. ...이런 인형은 결국 보조도구일 뿐이야. 자... 이번엔 내가 상대해주마! 저지먼트!!"

이어 그는 바닥을 있는 힘껏 주먹으로 내리쳤습니다. 그와 동시에 땅바닥이 빠르게 수정으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특별히 무슨 변화가 벌어지진 않았습니다. 이어 그는 그 상태에서 태진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주먹에 수정을 감싼 후에 그대로 태진을 향해서 있는 힘껏 내리치려고 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파란머리는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단순하긴."
"......."

한편, 남아있는 파워 슈트는 그 상태에서 저지먼트 멤버를 바라봤습니다. 이어 그 파워 슈트의 가슴 부분이 열렸습니다. 거기에서 붉은색 발사 장치가 튀어나왔습니다. 거기에서 빠르게 에너지가 차지되었고, 파워 슈트의 전신에 투명한 베리어가 펼쳐졌습니다.

"...그래도 이 누나가 맞춰줄게."

한편 성운은 파워 슈트를 피하면서 주변을 살폈습니다. 일단 주변에서 보이는 것은 다 낡아빠져서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스트레인지의 고층 건물, 그리고 높진 않지만 폐건물 여러 개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그의 눈에 보이는 얼굴. 그건 담배를 가만히 물고 있는 디스트로이어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요? 적어도 디스트로이어는 아직 그와 파워 슈트를 보진 못한 모양입니다.

일단 건물이나 파편을 쏘면서 계속해서 파워 슈트를 막아내자 파워 슈트는 일제히 더 다가오는 것을 멈췄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 등의 발사 장치를 일제히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미사일을 4개나 동시에 발사했습니다. 그 미사일은 하늘로 날아가며 성운 근처, 아니. 그 일대 주변에서 연쇄적으로 폭발했습니다. 물론 당장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뭐야. 갑자기..."

그리고 그 폭발 소리에 디스트로이어가 가만히 주변을 두리번거렸습니다. 물론 무시해도 상관없는 일입니다.


<서연&철현 파트>

-노력해볼게.

철현의 말에 은우는 그렇게 응답했습니다. 아마 이후에 저쪽에선 은우가 그렇게 투혼을 벌였을 것입니다. 한편, 철현의 에너지 장치는 계속해서 충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번개는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그와는 별개로 작은 수정은 모두 한 곳에 모인 모양입니다. 이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편 서연이 은우에게 통신을 걸자 이어 은우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무리하지 마.
-쫓아가면 위험할 수 있어.
-...죄송할 것은 없어. ...고생했어.
-미안해야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나지.

말 그대로 은우는 굳이 쫓아가지 말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서연은 워치로 슈트를 추적했습니다. 슈트는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은 2학구에 있는 첨공 항구였습니다. 수많은 화물이 옮겨지는 일종의 화물항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저지먼트 활동을 한 이라면 나름대로 익숙한 장소입니다.

그곳은 다름 아닌 은우가 무장을 한 이들을 바다에 담궈버렸던 바로 그 장소였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붉은 점은 점점 바다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마치 그 안으로 뛰어들 것처럼. 폰은 방수가 되어서 무사하겠지만... 어째서 저 파워 슈트는 바다 속으로 뛰어들려고 하는 것일까요?


<옥상 파트>
한양은 2학구에 있는 그 근방의 구름을 모두 없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간을 구겨버려서 활동반경을 좁히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속도가 너무 빨라 한양의 눈으로는 쫓기 힘들었습니다. 어디 한양만이 이치가 비틀어지는 존재일까요? 이쪽 역시 레벨5. 당연히 이치가 비틀어지는 경지의 능력자입니다.

"계속해서 나를 추적하려는 모양인데 어림 없어. ...죽어!!"

목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허공에서 번개가 번쩍이기 시작했습니다. 금방이라도 한양의 심장을 꿰뚫어버릴 것처럼 그 빛이 매우 날카로웠습니다. 그리고 태오는 총신을 겨눴습니다. 심상의 목소리. 그곳을 노려 그는 방아쇠를 당겼습니다. 그리고 그 총알은 정확하게, 민우의 어깨에 명중했습니다. 윽! 그런 생각을 태오는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한양을 노리는 사이에 멈춰선 그 순간, 그 한 순간을 태오는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질 수 없다는 듯, 민우는 그대로 손을 내밀어 번개를 한양에게 발사했습니다.

하얀 빛. 모든 것을 멸하는 심판의 번개가 한양을 덮치려는 그 순간이었습니다. 수정을 뽑아낸 혜우가 민우의 바로 근처까지 간 후에, 수정구를 공중에 떨어뜨렸습니다. 한양의 심장을 노리고 한양을 멸하기 위해서 날아가던 번개가 그대로 돌아와서 피뢰침에 명중했고 민우의 바로 근처에서 크게 폭발했습니다.

크아아아악!!

하는 소리와 함께 민우가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떨어지는 가운데, 그의 몸에서 노란색 빛이 솟구쳤습니다. 그리고 그 빛은 하늘 속으로 삼켜들어갔습니다. 이어 그 번개는 3명을 향해 연속으로 계속해서 무차별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 와중에도 민우는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었습니다. 그 구간이 점점 좁혀졌고, 점점 피하기 어려워지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팔에서 스파크가 튀고, 번개 스파크가 그 형태로 모두를 향해 덮치듯이 질주했습니다.

가깝게 다가가기 힘듭니다. 주변에서 계속해서 번개가 치고 스파크가 몰아치고 있었으니, 괜히 잘못 다가갔다간 죽을지도 모르니까요.

몸이 번개처럼 변하는 것.
그것이 그의 비틀어진 이치. 레벨5의 경지였습니다.

/11시까지! 성운이는 기어이 숨겨진 비밀 루트를 뚫어버리게 되고..(어?)

21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29:36

22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1:32

뭐지 왜 폭발이 저렇게 일어나지

23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2:36

대 능력자 에너지장 미사일은 총 4개가 들어있었으니까요.

24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2:57

...... 여기서 “도망쳐요!!!” 라고 소리를 질러버리면
디스아재가
얼마나 긁히려나?

@캡틴
혜성이가 스캔한 대능력자 미사일이 기능 불명의 마이크로 로봇 스웜이라는 사실은 성운이에게도 전해지나요?

25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3:35

>>24 네!

26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3:47

체크(지금 일어남)

도움 필요한 곳 어디요?!

27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3:47

도 망 쳐 요

세에상에 디트아재한테 도망치래
어머 성운아 (희열)

28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4:30

>>23 (아하! 하는 짤)

유사 캐퍼시티 다운을 빨간머리에게 실험해볼까

선판정 받은 건 전달된다고 보면 될듯

29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6:08

영희하이

자 담당일진들아 어떻게 할까

30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6:22

어서 오세요! 영희주! 다 필요하죠. 다. (어?)

31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6:29

>>25 (굳이 말씀드리자면) 새봄주의 레스에서 새봄이는 성운이에게 합류해서 성운이와 대치중이던 슈트들의 발사관을 망가뜨린 것 같은데, 이대로 진행하나요?

32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7:18

대충 이러면 되니까!

어디서 레이저 쏘면 됩니까아아아아아

33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8:04

영희주 어서오고
흐음
캡틴, 리라가 만들어 준 절연 소재로 민우의 스파크를 막거나 견딜 수 있어?

34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8:14

>>31 애초에 성운과 다른 이들이 있는 곳은 다른 위치에요. 그러니까 새봄이가 망가뜨린 발사관은 지금 전투를 벌이고 있는 두 체의 슈트들이지. 성운을 뒤쫓는 애들이 아니에요.

35 철현 - 스토리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8:18

@리라

"리라야!! 최대한 빠르고 많은 중량을 수송할 수 있는 녀석을 만들어줘!!"

작은 수정들은 모두 모였다.

"자폭이 가능한 녀석으로!!!!"

그렇다면 이제 안전하게 폭파시킬 일만 남았다.

위치는 작년 은우가 무장한 이들을 바다에 담궈버렸던 바로 그 장소다.

작은 수정을 모조리 들고가서 그 에너지까지 활용하여 모든 슈트들을 일망타진할 생각이었다.

36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8:36

>>33 전기 자체는 막아낼 수 있겠지만 그 열기는 막기 힘들 것 같네요.

37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9:03

하이고 첩첩산중이로세

근데 지금 퍼클 셋이 여기 모여있네
다들 명령 안듣는구만 장하다

38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39:06

하냐냥아

염력으로 물끌어와라...

39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0:06

그러면 일단 영희는 스트레인지쪽으로...

40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0:11

독심술을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려나🤔

41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0:27

>>32 마침 좋은 타겟이 있어 영희주
저기 피카피카 하면서 추락하고 있는 김민우라고
팔 하나쯤 날려버리자고 (소곤)

>>36 쓰읍 그렇겠지 아무래도

42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0:51

>>34 요컨대 새봄이가 성운이 쪽으로 이동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판정하신 것이군요.. 확인했습니다!

+이번 레스를 훈련 레스로 삼아도 될까요?

43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0:52

>>40 레벨5가 되면 역으로 자신이 독심술처럼 상대에게 말을 걸어버릴 수 있으니 그때를 기약하면..(속닥속닥)

44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1:26

>>43 한달남았다각오해라....

45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1:45

>>41 아, 그러면 민우를 타켓으로...

46 장태진 - 진행 (6dqgT3Nwo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1:57

쏠 것 같더니만... 멈췄다? 페이크인거 같기도 하고, 뭔가 문제가 생긴거 같기도 하고.
어찌되었든 그 레이저를 직접 맞을 일은 피해서 다행인거 같았다.

그러다 아주 잠깐의 찰나 뒤에, 결국 제 성질을 이기지 못한 녀석이 수정을 글러브 삼아서 돌진해온다.
여전히 배리어를 켜 놓은 상태이기에,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다.

"먼저 죽고 싶은건 네녀석이냐?"

좀 전의 레이저를 방어한것, 그리고 이번에 들어오는 공격을 막아서 오른쪽 건틀릿을 충전할 수 있을 것이다.
내려찍는 동작을 보고서 자연스레 팔을 살짝 더 들어 가드하려 한다.

그리고 만약 그게 성공적으로 된다면...

온 몸에 흐르는 붉은색 기운을 감는다. 곧장 뒤로 뺀 우반신을 앞으로 하며, 빼뒀던 오른손 주먹을 뻗어 녀석의 명치를 노린다.
인핸스드 스트렝스와, 건틀릿에 충전된 충격을 그대로 발산할 생각이다.

맞으면 아마 그냥 아픈 정도론 끝나기 힘들거다.
못 피하면 죽는다. 가드해도 죽는다.

"죽어라."

47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1:59

이미 그 슈트는 출구 밖으로 나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 상태고 성운을 쫓아갔으니까요.
거리 때문에...어쩔 수 없이..(털썩)

48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2:35

일단 성운쪽은 디스아제의 햡조를 받아야

49 서한양 - 스토리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3:00

>>20

" 졸라 빠른 걸 뭣하러 추적해ㅋㅋ 알아서 멈추게 만들어야지. "

한양은 '에휴 죽을 뻔했네' 를 작게 속삭인 뒤에 추락하고 있는 민우를 보고 따뜻하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주고 있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쓰러지기 전 발악이었던가? 이번에는 본인이 아예 번개가 되어서 셋을 제압하려고 했었다. 본인의 몸을 번개처럼 만드는 것이 이치에서 벗어난 것인가..

' 그런데 말이야. 몸이 번개처럼 됐잖아. 그럼 그 힘을 흡수해주면 되는 거 아니야? 우리가 굳이 죽으려고 다가갈 필요가 있나? 아까 내가 테러할 때 뽑아준 피뢰침 수정들... 그것들 있잖아!! ㅋㅋㅋㅋㅋㅋ '

" 아오! 저거 죽기 직전에 더 날뛰네?! 피카츄는 맹화나 급류 같은 건 없지 않아?! "

서한양은 민우의 공세에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꽤나 당황한 표정을 지어주면서 연기를 한다. 그와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거리를 벌려서 민우의 번개를 피할 수 있는 것 밖에 없는 것마냥 피해서 몸을 숨기려고 했겠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본인이 아까 뽑아둔 많은 피뢰침 수정들.. 미친듯이 질주하는 김민우에게 카운터식으로 수정들을 때려박으려고 했겠다.

50 태진주 (6dqgT3Nwo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3:01

빨간 머리가 일기토를 걸어온 것 같은 기분이군요
받아줘야겠습니다

51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3:02

그런데 캡틴 왤케 맛잘알이야

남의 생각에 꼽사리 껴서 '진짜?' 하고 혼란주기
개맛있자너

52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3:46

>>34 음 성운이가 다굴당할 위긴거같아서 성운이 쪽으로 이동해보려고 했는데 안됐나보구나! 어쩔 수 없지~ 그럼 진행레스에 나온 상황대로 반응 적을게 'v'

53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3:53

민우는 의식 다운시키면 잡힐거 같고
문제는 그 전의 번개스파크를 어케 견딜까 흠

54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5:09

피뢰침...?🤔

55 서연 - 진행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5:28

>>20
>>35

작은 수정을 옮기는 거라도 거들다 멈칫했다.

" 부장?? "

노력해 본다는 거 무슨 말이에요? 나더런 무리하지 말라면서 뭐 하려는 거예요? 그 뒤론 인이어를 잡고 귀를 기울여봐도 부장의 목소리가 안 들린다. 불안하다. 이승 탈출 넘버원 찍지 말자고 말하고픈데 말이 안 나와... 번개가 번쩍거리지 않는 건 그나마 다행이다만.

속이 타지만 할 수 있는 게 없다. 하릴없이 워치를 보니 웬 항구로 이동한다. 뭐지? 항구로 왜... 리버티 본거지가 목적지가 아니야?? 아니, 항구도 목적지가 아니다. 바다에 입수할 기센데? 이거 뭔데???

혼란스러워 죽겠는데, 선배가 리라에게 통신을 시도했다. 자폭이 가능한 녀석? 무슨 말씀이시지?? 어리버리해 있다가 겨우 머릿속이 정리되기 시작했다. 리라에게 자폭 가능한 운송 수단을 받아다가 저 수정덩어리들과 에너지 추출 장치에 모인 전기 에너지를 싣고 저 슈트들을 파괴하시려는 거구나!!

" 가실 거면 같이 가요, 선배!! "

" 같이 가야 돼요. 워치는 저한테 있으니까!! "

56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6:23

지금 상태로는 연산식을 읽을 수는 있나

나중에 렙5되면 연산식 훔쳐읽고 그 사이값에 훼방놓기 이런건 ㄱㄴ하겠지만
지금은 걍 아가리로(태오: 예쁜 말 하세요.) 해야 하나

57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6:29

>>45 영희주

민우한테 포톤레이저 가나요??!! (민우 잡는다니 그저 반가움의 땐쑤!!! )

58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6:31

>>52 네. 저도..최대한 살려보려고 했지만...그랬지만... 아무래도 새봄이가 한턴만에 그렇게 이동하는 것은 힘들기에....(눈물)

이미 그 슈트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한지 한참 되었어요. 정확히는 서연이를 지나서 다른 곳으로.. 거기에 성운이가 가서 잡아두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석고대죄)

59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6:33

...성운 쪽으로 가요, 그럼?(다구리 당할것 같다)

60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7:11

오케이. 성운이 지원 갑니다.

61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7:45

>>51 나 이거 알아
그 짤 그거
손으로 입 가리면서 대화 중인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드는 짤
찾을랬는데 못찾겠다 그치만 태오주라면 알거라고 믿어

62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7:50

>>53 하지만 혜우는 버틸 수 있죠. 화상이 걸리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니까요. 물론 많이 아프겠지만! 아픔은 피할 수 없지만!

>>56 읽을 수는 있더라도 그걸 태오가 이해하고 방해하긴 힘들 거예요. 식이 여기서는 쓸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옆눈)

63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9:12

>>59-60 영희주
아아 성운이가 다굴 맞는 상황이었군요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영희 화이팅!!! 어디라도 헬프!!! ㅠㅠㅠㅠㅠㅠ)

64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9:12

>>61 ㅋㅋㅋ 아 뭔지 알 거 같은데 나도 긴가민가하다 근데 뭔진 알겠음 ㄹㅇ

>>62 결국... 그건 렙5가 정답인거야...? (엉엉우는아방수가되)

65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9:42

>>64 레벨5가 되어도 다른 이의 레벨5 식을 이해하긴 힘들 거예요.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어요.

66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49:44

>>62 ...아니 이 캡틴이?
딱 그거만 답해주쇼
민우 잡아도 됨?

67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0:45

>>66 터치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열기 때문에 화상의 데미지를 계속 입기야 하겠지만, 터치까진 가능하고...
전투 끝난 후에 캐치라고 한다면... 권장하진 않습니다.

은우:나왔다! 그 마법의 단어!

68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0:46

>>65 어라 나는 이해? 보다는 그냥
계산 과정에서 냅다 꼽사리 껴서 훼방놓기 그런 거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 그런거 있잖아

옆에서 누가 돈 세고 있는데 계속 천원 이천원 오천원 이러면서 훼방놓는 그거 <:3

69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1:33

@캡틴

슈트를 언급하실 때 단수를 쓰시는 것과, 발사관에서 나온 미사일이 4기인 것으로 보아, 다른 기체들은 성운의 능력에 발목이 잡혀있고, 출력이 모자라 붙들지 못한 1기가 성운에게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70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2:02

>>67 납치감금은 안된다는 거군... 쳇
혜우도 럽다 함 갈긴다 유후

71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2:13

>>68 아...그쪽이로군요! 그쪽이라면 가능하긴 한데... 다른 연산방해 능력들보다는 효율이 확 떨어질 거예요. 효과도 좀 많이 떨어질테고. 아주 잠깐 시간을 끄는 정도가 고작이 되겠네요.

72 철현 - 반응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2:34

>>55 @서연
"난 안가...리라가 만들어준 애만 가서 자폭할꺼야"
"이거 휘말리면 진짜 죽어"

73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2:38

>>69 아니요. 쫓아오는 4체가 각각 한발씩 쏜 거예요!

74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3:06

Q.서연이의 폰은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요?

(어?)

75 이혜성 - 스토리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4:33

세번의 폭발. 그 뒤를 잇는 네번의 폭발소리가 들려왔다. 역시 완전히 분해버리는 건 내 역량 밖의 이야기인가보네. 약간의 아쉬움을 담아 짧게 혀를 찼지만 그래도 위험한 순간은 잠깐 넘길 수 있었다는 점에 만족하기로 했다. 눈앞을 빼곡하게 채웠던 그 수많은 입자들이 연쇄폭발로 불타 없어져버렸으니까.

위치를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는 탐지 연산은 그대로 유지한다. 대신 과부화를 막기 위해 슈트를 부수려 시도했던 연산 대신 혜성은 폭발소리가 허공으로 흩어져서 사라지기 전에 잡아채어 연산을 시작했다.

캐퍼시티 다운 샘플을 파동과 음의 높낮이를 분석한 뒤 그 모든 파동과 음파가 움직이는 모양새를 보고, 변형하고 개조한 뒤 수십수백번 반복해서 들으며 커리큘럼을 빙자하여 몇십번 사용했었던 오롯하게 자신에게 맞춰서 새롭게 만들어낸 유사 캐퍼시티 다운 연산식.

"사람한테 실제로 사용해본 적은 처음이지만."

혜성은 자신만을 위해 만든 그 돌아버릴 것 같은 소리의 파동을 일으키는 연산식의 타겟을 빨간머리로 지정한다. 오리지널 캐퍼시티 다운과 같은 효과를 일으키지는 못할테지만 타켓을 지정한다면 그나마 괜찮을지도 몰라. 온갖 색채들이 범람하던 눈 앞이 가장 어둡고 흐린 색채들로 가득찬다.

사라져가던 소리가 몽환적이며 신비로운 울림이 되어 메아리처럼 되돌아왔다.

"실험정도는 괜찮겠지."

76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5:23

그근데잠깐사람들아
팔찌끼고있지?

77 서연 - 반응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6:24

>>72 @강철현

" ......;;;;;; "

나 바보네. 근데 어떻게 보내지?
슈트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면...계속 워치를 확인해야지 않나?

" 그럼 지금 위치에 자동으로 가도록 보내는 거예요? "

78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6:26


아악 >>75를 훈련 겸 반응으로 해야지 해놓고 0을 안썼는데 다시 써도 괜찮겠슴까 캡틴

79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7:08

>>74 캡
............포기 상태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폰 하나 내 주면 남는 장사겠거니;;;;

80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7:30

>>78 다 끝난 후에 훈련 처리 해드릴게요!

81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7:52

>>20

스트레인지 쪽에 난입/성운쪽

그런데 그 떄, 영희가 난데 없이 나타났다

"도와주로 왔어요!!!"

거기에 원래 부터 있었나? 허공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나? 사실 상관은 없었다.

영희가 할 일은, 그녀의 본능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니까....!

영희의 포톤 레이저가 파워 슈트들의 뒷쪽을 노렸다. 어디에 있는지는 상관이 없었다. 그야
표적이 어디에 있던지 맞추는것이 특기이니까.

수많은 빛무리가 파워 슈트를 덮쳤다. 아예 다리 뒷쪽을 녹여버릴려는 속셈 이였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그 레이저들의 위력은 레벨 2 수준.

영희는 별안간 발에서 레이저를 쏘아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반작용을 이용한 일종의 하이점프 같은 것이였다.

그리고...

"처먹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

하늘에서 수많은 레이즈이 빛무리들이, 파워 슈트의 공간을 마구 덮치기 시작했다.

물론 대다수의 레이저들의 위력은 1, 2 혹은 그저 눈속임 용이 였으나..!

반 정도는 레벨 3 혹은 그 이상의 위력이 였다.

82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8:00

>>76 리라주
서연이는 늘 끼고 있어요~~ 추가 목숨 5개는 소중하니까요!!!

83 이혜성 - 스토리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8:41

>>0
세번의 폭발. 그 뒤를 잇는 네번의 폭발소리가 들려왔다. 역시 완전히 분해버리는 건 내 역량 밖의 이야기인가보네. 약간의 아쉬움을 담아 짧게 혀를 찼지만 그래도 위험한 순간은 잠깐 넘길 수 있었다는 점에 만족하기로 했다. 눈앞을 빼곡하게 채웠던 그 수많은 입자들이 연쇄폭발로 불타 없어져버렸으니까.

위치를 파악하고, 추적할 수 있는 탐지 연산은 그대로 유지한다. 대신 과부화를 막기 위해 슈트를 부수려 시도했던 연산 대신 혜성은 폭발소리가 허공으로 흩어져서 사라지기 전에 잡아채어 연산을 시작했다.

캐퍼시티 다운 샘플을 파동과 음의 높낮이를 분석한 뒤 그 모든 파동과 음파가 움직이는 모양새를 보고, 변형하고 개조한 뒤 수십수백번 반복해서 들으며 커리큘럼을 빙자하여 몇십번 사용했었던 오롯하게 자신에게 맞춰서 새롭게 만들어낸 유사 캐퍼시티 다운 연산식.

"사람한테 실제로 사용해본 적은 처음이지만."

혜성은 자신만을 위해 만든 그 돌아버릴 것 같은 소리의 파동을 일으키는 연산식의 타겟을 빨간머리로 지정한다. 오리지널 캐퍼시티 다운과 같은 효과를 일으키지는 못할테지만 타켓을 지정한다면 그나마 괜찮을지도 몰라. 온갖 색채들이 범람하던 눈 앞이 가장 어둡고 흐린 색채들로 가득찬다.

사라져가던 소리가 몽환적이며 신비로운 울림이 되어 메아리처럼 되돌아왔다.

"실험정도는 괜찮겠지."

84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9:45

>>20

땅바닥에 빠르게 수정으로 변하는 걸 목격한 리라는 쓰러진 용을 잠시 바라본다. 그리고 포스트잇에 원반형의 무언가를 그린 뒤, 천천히 쓰러진 용에게 다가가 그것을 올려놓았다.

"......이런 건 기분이 나쁜데."

달칵. 버튼 누르는 소리와 함께 용의 몸이 서서히 녹아내린다. 그것은 이내 몸속에 들어있었을 진흙들과 마구 뒤섞여 수정으로 변화한 땅을 다시 한 번 탁하게 뒤덮을 것이다. 무엇도 반사하고 흡수하지 못하게끔. 그런 뒤, 리라는 건물 한켠으로 몸을 숨겨 스케치북에 선을 그어나간다. 처음에는 제법 곧게 그어지던 선은 시간이 흐를수록 일그러져 가고 있지만, 그래도 뭔가를 그리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리라는 등껍질이 반대로 달려 마치 그릇처럼 뭔가를 담을 수 있는 거대한 하얀색 거북이를 실체화 시킨다. 설정은 토끼처럼 빠름. 그리고... 거북이와 세트인 리모컨. 누르면 터지는 붉은 버튼이 달린 하얀색 리모컨을 만든 그는 이윽고 두 대의 육면체 에너지 흡수장치와 그와 전선으로 연동된 매우 간단한 형태의 레이저 권총을 함께 실체화 시켜 거북이의 등에 담는다. 그리고, 핸드폰에서 계속 돌아가고 있는 지도 앱을 켜 샤를리아 인근의 위치를 거북이의 눈에 각인시켰다. 여기가 아니더라도 가다가 마주치거나 하겠지.

85 윤 금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2:59:54

눈에 보이지 않으니 제 공격이 먹혔을지 모르는 것이었지만, 그런 상대의 반응을 보면 효과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이었다. 하나씩 망가지거나, 격추되는 슈트들을 바라볼 적에, 보다 못한 붉은 머리의 상대가 내려오면 금은 충격파에 잠깐 비틀거리다 다시 자세를 잡는다. 유리할 위치를 버리고서 내려오기는. 한심하다는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던 금은 하늘 위에 남아있는 파워 슈트를 본다. 저것마저 떨어트린다면 상황이 더 나아질 것이지만. 고민하던 금은 일단 제 발로 내려온 빨간 머리를 제압할 생각으로 발화 에너지를 상대의 아래로 모아 터트리려 시도했다.

86 천 혜우 - 진행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02

수정구로 타격을 주는 것까진 성공했으나
그 뒤에 이런 사태가 일어날 것까지 예견할 수는 없었다.

설마하니 김민우의 레벨이 5이거나 그에 가까울 줄은
저지먼트 누구도 몰랐을 테니까.

"꺅!"

번개에 지져졌는데도 발광하며 날뛰는 민우 탓에
타고 있던 용 류오를 이리저리 움직여 피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후."

하지만 언제까지고 피하기만 할 수도 없는 노릇.
결정을 내려야 하긴 했다.

"류오, 너는 저 쪽으로 피해 있어!"

용에게 번개가 맞지 않을 곳으로 가라 지시하곤
이어셋을 빼서 허공에 내던졌다.
그리고 절연 소재인 가방을 움켜쥐고 김민우의 위로 뛰어내렸다.
근처에만 가도 살이 타고 그로 인해 고통이 느껴지지만-

"ㅈ랄 좀 적당히 해라 이 새애끼야!!!"

나 자신을 대상으로 회복력을 비이상적으로 돌렸다.
악을 쓰며 김민우의 팔을 붙잡아, 절연 가방으로 대충 감싸고
마찬가지인 장갑이 못 버티기 전에
리라가 만들어 준 마비마취약이 담긴 다트 다섯 발을 한 번에 그 팔에 찔러넣으려고 했다.

"끄으윽!"

고통에 찬 신음을 이를 악물어 버티며
가능하다면, 김민우의 머리를 후려서 기절까지 유도하려 했다.

추락이야 뭐
알아서 받아주...겠지?

87 신새봄 - 진행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12

와, 돈 하나 안 들이고 공짜로 놀이기구 타네. 그것도 안티스킬 선생님들이 만든. 그런데 시럽 원툴 전법으로 가긴 잘했다. 이렇게 흔들려도 연산 한번 안 틀리고 해내잖아. 그럼 일단 내려갈까, 슬슬 멀미날 것 같고. 새봄은 파워 수트에서 뛰어내려서는 몸을 굴려 바닥에 착지했다. 오늘 좀 컨디션 좋은가? 좀 거칠게 착지했는데도 덜 뻐근한데. 뭐, 어쨌든. 다음엔 뭐하지?

어쩐지 나른한 듯한 정신을 깨우고자 눈을 깜빡이며 상황을 파악하려니, 빨간 머리가 내지른 듯한 고함소리가 귀를 찔렀다. 목청 한번 좋네, 되게 스킬아웃같은 방법으로 조용히 시키고 싶을 만큼. 애초에 저 신상수트가 보조도구에 불과하면 그 보조 도구 뭐하러 빼돌리려..... 스탑. 신새봄, 공자님의 말씀을 기억하자. 더불어 말할 만하지 않은 자와 이야기하면 뭐다? 말을 잃는다! 그러니 지금은 입이나 목구멍 근육에 쓸 힘도 뇌에다 쓰자고.

그런데 갑자기 바닥이 미끈해졌다. 저 빨간머리 짓인 것 같다. 거기다 진형을 때리려 하네? 내 흠모하는 형들 중 하나인 진형을? 하지만 화낼 시간은 없었다. 연산하느라 바빴으니까. 내 눈이 닿는대로 바닥을 흑사탕으로 만들며 진형과 빨간머리 녀석 쪽으로 내달렸다. 그 다음, 진형한테 정신이 팔린 녀석의 등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있는 힘껏, 쉼없이 연산하고, 또 연산했다. 네 녀석 옷은...

"...솜사탕이 좋겠다."

88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15

>>80 땡큐
그래도 훈련 앵커 없으면 좀 그르니까 앵커 달아섳다시 썼습니다. 끝나고 천천히 해주세요.

팔...찌......꼈을까(??)

89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36

아 맞다 팔찌


(옆눈)

90 서성운 - 스토리: 훈련 레스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0:41

>>0
>>20

두 가지의 천운이 따랐다. 하나는 그 누구도 살지 않아 공격에 이용할 수 있는 폐건물 몇 채가 있는 것이고, 하나는 저들이 성운에게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성운을 쫓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 여기가 스트레인지라서 천만다행이다. 성운은 날아오는 미사일들의 궤도를 꺾어버리려 시도했고, 그것에 실패했다면 미사일이 터지면서 풀려난 마이크로 로봇 군집 한가운데에 중력 특이점을 생성하려 시도했다. 마이크로 로봇들이 널리 퍼지지 않고 중력 특이점에 빨려들도록.

그런데 그 순간, 성운의 눈에 띄는 것이 있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전혀 예기치 못한 인물의 모습에 성운은 잠깐 벙쪘다─ 아니, 평소라면 벙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벙찔 시간도 없다. 뇌가 탈 각오로, 연산식이 뉴런을 타고 쾌도난마하기 시작한다. 성운은 손을 들어올렸다. 야트막한 폐건물 한 채가 으깨지면서, 건축자재의 소행성대로 변했다. 그것들이 와르르, 로봇들을 향해 날아들기 시작한다.

이게 너희들을 파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봉인할 수는 있겠지.

“강철준 씨!!!”

그러면서, 성운은 있는 힘껏 소리를 버럭 질렀다.

“리버티가 안티스킬의 신형 파워슈트를 탈취했어요!! 능력자가 슈트를 원격조작하고 있어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걸까.
도와달라?
이것들은 두 자릿수대에 육박해가는 중력 조작으로도 부수기는커녕 멈추는 것도 힘든 물건들이다. 핵동력 엔진까지 장착하고 있고, 플레어의 이능력을 역설계한 무기까지 장비하고 있다. 거기에다 무슨 기능을 하는지도 모르는 대 능력자용 미사일까지 탑재하고 있다. 그리고 이미 그 대능력자용 미사일이 폭발해서, 무슨 기능을 하는지도 모르는 마이크로봇이 대기 중에 뿌려진 상태다······ 위험하다······

그리고 서성운이라는 소년은, 이 순간, 강철준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도망치세요!!!”

91 철현 - 반응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04

>>77
@서연
"..."
"맞네..."
"팔찌 있으니까..."
"한번은 살겠지..."

어쩔 수 없다! 자폭 공격이다!
팔찌 때문에 한번은 살 것이다.

"같이...가려고 하겠지? 너는?..."
"폭발 반경 벗어난 곳에 떨궈줄게."
"나도 그 곳에 같이 내릴 것이고."

92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35

>>81 데스 프롬 어보브 스트레인지...! 와자마에!

93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40

금아
팔찌...꼈지?

94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42

세에상에 계수 3위한테 도망치래!
자와자와

95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1:54

큰일났다. 정말로 달콤해지고 있어!!

그리고...(옆눈) 새봄주의 저 행동으로 빨간머리의 엄청난 비밀이....

96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2:35

혹시 붕대 메고 있니 빨간머리야

97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2:42

뭐 온나노코?!

98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3:01

?

99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3:16

(?)

100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3:55

아무튼 시간 다 되었으니 다음 갈게요 흑흑...

101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17

>>99 금냥아 그것도 팔찌는 맞는데
여분 목숨줄 팔찌말이야(.....)

102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32

빨간머리 비밀? 문신이라도 했나? 아니면 기묘한데 피어싱?(아무거나 던지기

103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33

>>99 어머 저게뭐야 귀여워

104 이리라 - 스토리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40

>>84 (급해서 이름 미스... 스토리 레스가 맞습니다.)

그리고 모든 걸 완료하고 다시 다음 대응을 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는 순간, 눈 앞이 새까매졌다.

"......?"

다시 시야가 돌아왔을 때는 코끝에서 피비린내가 풍긴다. 왼쪽 눈과 같은 방향의 코, 그리고 왼쪽 귀. 세 군데의 구멍에서 질척한 피가 흘러내린다.

의외로 어지럽진 않지만 묘하게 머리가 둔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뭘 해야 할 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잠시 벽 뒤에 기대 있으며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 저 위에 서 있는 푸른 머리의 여자아이가 시야에 들어온다. 리라는 문득 주머니에 손을 넣어 조그맣게 줄여놓은 빗자루를 매만진다.

쟤도 사람인데 떨어지면 장사 없지 않을까.
...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코끝에 남는 쇠비린내가 불쾌하다.

105 김영희-스토리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4:53

>>20

스트레인지 쪽에 난입/성운쪽

그런데 그 떄, 영희가 난데 없이 나타났다

"도와주로 왔어요!!!"

거기에 원래 부터 있었나? 허공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나? 사실 상관은 없었다.

영희가 할 일은, 그녀의 본능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니까....!

영희의 포톤 레이저가 파워 슈트들의 뒷쪽을 노렸다. 어디에 있는지는 상관이 없었다. 그야
표적이 어디에 있던지 맞추는것이 특기이니까.

수많은 빛무리가 파워 슈트를 덮쳤다. 아예 다리 뒷쪽을 녹여버릴려는 속셈 이였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그 레이저들의 위력은 레벨 2 수준.

영희는 별안간 발에서 레이저를 쏘아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반작용을 이용한 일종의 하이점프 같은 것이였다.

그리고...

"처먹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

하늘에서 수많은 레이즈이 빛무리들이, 파워 슈트의 공간을 마구 덮치기 시작했다.

물론 대다수의 레이저들의 위력은 1, 2 혹은 그저 눈속임 용이 였으나..!

반 정도는 레벨 3 혹은 그 이상의 위력이 였다.

/으아! 나메 잘못썻다!

106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5:25

근데 우리 애들...
다 끝난 담에... 평화롭게 살 슈 있..겠지...?

107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5:31

>>92 고우랑가!!!!

108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5:49

>>101 당연히 했을 거예요. uvu

109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6:15

>>104 이건 반영 안해줘도 되는 레스다
시간 촉박해서 판정 필요한 것만 후딱 써 올려서 추가 서술 한거임

110 서연 - 반응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6:22

>>91 @강철현

" 선배 혼자 가시면 어차피 추적 못 한다니까요!! "
" 자꾸 그런 말씀 하시면 저만 간다고 할 거예요?? "

짐짓 쾌활하게 말해 본다.
리라의 코뿔소 팔찌가 있는 게 얼마나 다행인지.

" 그럼 괜찮을 거예요. 팔찌 있으니까!! "
" 안 내리시면 안 돼요. 수능 보셔야죠!!! "

111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6:58

>>108 휴 안심

리라가피를흘려
랑아!!!!!!!!!!!!!!!

112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7:23

>>106 이게....
제일.......
의문이고..... 두렵지.................
PTSD 어쩔...

113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7:54

앗 ...혹시


빨간머리 사실은 노출증 환자여서 컨디션 더 좋아진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114 한양주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7:59

>>38
으악 이제 봤다

115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20

이혜성의 안티스킬 가능성이 닫히는 소리가 들려오는 기분적 기분(헛소리)

116 태오 - 스토리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30

"……."

태오는 스코프의 영점을 가늠하며 눈을 반개했다. 죽어, 라. 죽어……. 안타까운 일이다. 저리도 눈이 뒤집혀서는, 지금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이 상황이 무엇을 초래할지도 모르겠지. 말 한 마디가 수많은 파장을 낳을 것이고, 단어 하나가 공분과 반감을 살 것이다. 한 마디, 한 단어, 한 글자가 모두 명분이 되어가는 상황에 태오는 안타깝다는 듯 방아쇠를 당겼다. 명중. 태오는 동시에 연쇄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을 바라보다, 총을 다시금 겨눴다.

"안돼."

동시에 벌어진 일이었다. 다가오는 스파크, 어떻게든 막아세우려는 한양과 그대로 몸 하나 희생하는 혜우. 아무리 레벨 5라고 한들 저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 지금 뭐 하는 거야, 아니지, 아냐. 너 마저 그러면 어떻게 하라고, 저것들이 너를 그렇게 만들었어? 아마 그럴 테지, 저것들이 너를 삿되게 만들고 고통스럽게 하는구나, 감히 한 번 뭉개면 그대로 눌리고 뒤집으면 철벅철벅 떨어질 캔버스 위에 짜놓은 물감과도 같은 것들이, 너를 고통받게 하기 위해 지금─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그 버러지같은 것 하나 때문에 2학구까지 걸음하였는지. 내가 대체 왜 이런 수모를 겪어가면서까지, 네가 스스로를 바치면서까지 싸워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아니, 알 것만도 같다. 태오는 심호흡을 하더니, 오늘 한 번 죽어보자는 각오로 눈을 떴다. 어떻게든 두 번째 탄환을 겨누며, 동시에 부릅 뜬 눈에 핏발 올라섰다. 연산식을 최대한으로, 자신의 경지에서 어떻게든 이끌어낼 수 있는 수준까지 운용하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읽어보고자 했다.

지금 네가 무슨 생각인지, 각오인지, 네 무의식에 무엇이 있는지.
그마저도 아니된다면 저것에게 있어 현재의 모습을 만든 가장 큰 상처가 무엇인지.

"내가 잘 써먹어줄 테니까, 말해줄 수 있잖냐, *발……."

모질의 성질이 변화한다. 새하얗게 물드는 속눈썹과 모발을 뒤로 코에서 한줄기 피가 흘렀다.

그리고, 격발.

117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40

끄아악 늦엇다

118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53

>>90
“리버티가 안티스킬의 신형 파워슈트를 탈취했어요!! 능력자가 슈트를 원격조작하고 있어요!!”
이렇게 말하면 디스트로이어는 개입할 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9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08:57

주글게~😇

120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0:00

>>111 크 아악
혜성이언니캐퍼시티다운(아름다운 버전)을믿어요 저것들 크아악하게해조

피는
🙃 괜차나 원래 피 없는 승리는 없다(정신나간발언)

121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0:06

>>113 새봄주.

그 파란머리의 옷을 뭐 초콜릿의로 바꾸면 어떨까요.(?)

그 뭐신간, 하이스쿨 DXD인가...그런 기술로 막 악마들 제압하던데(???)

122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0:21

그와중에 서연이 수능 발언이 정말 오싹하다
안돼 내 수능공부!

123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1:26

>>122 혜우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의도와 정반대 효과 같은데요 그거 @ㅁ@;;;;;

124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1:55

>>113 크아악 엽기적이고 두려운 가능성!!!!!!

나는 왠지 쟤도 그거일 거 같아 기계몸 이식받은 사람?
전에 수연이처럼... 전신까지는 아닐 수 있겠지만
아니면 막 몸에 커리큘럼으로 인한 흉터같은거 있다거나

125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2:01

>>106 👀
번아웃 정도는 오지 않을까요?


>>107 고립무원인 트리스트람을 궁지로부터 구해낸 것은, 영희=상의 포톤 레이저 짓수였다!

126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2:10

>>116 태오 백발됐어!
혜우우를 매우 혼내야만

그은데 혜우 레스 저대로 처리되면
몸이야 회복하면 된다지만 옷이...?

127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2:19

암튼 이번 스토리 끝나면

태오가 녹취록 따둔 거 올린대

민우의 '피바다'와 '죽어' 모음집...
리버티의 실체를 폭로합니다

128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2:56

>>126 커미션 도포 걸쳐주기(feat. 피백 허리띠로 대신해서 꽉 묶어주면서 야이 지지배야 어휴 너는 진짜하는 웅니태오)

129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3:04

>>127 태오주
그걸 인첨공 전체에 방송해 버리면 파급 효과 오지겠는데요 @ㅁ@

130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3:31

>>118 성운이는 「상황이 이만큼 위험하니 오지 말라」라고 선을 그은 것이지만
그것은 성운주가 성운이 뒤에서 안배한 주도면밀한 실전압축 상황요약...!

131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4:10

>>106 (흐린 눈)

>>111 ◐◐

132 한양주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4:14

>>127

같이 2학구 언론사 가쟈.

마침 서한양도 민우 끝내고 가려고 했거등

133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4:23

2@Year아 내가 미@쳐 진짜 아무리 Hot하다지만 이건 대~앰 시@봉방거라고 뭔말알?
아주 스근하게... 어? 그 쌈@뽕나니 기깔난.... 뭔말알? 2트

>>129 ???: 안녕 자기들~ 자기들의 사랑스러운 버튜버 헤이쨔야 < 안 된다

134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15:06

>>121 영희주
오 좋다 초코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코시럽마냥 흘러내리는 초코로다가 ㅋㅋㅋㅋㅋ
미래의 헬쉐프: 다음은 너야 파란머리야>ㅁ<

135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21:30

>>120 캐퍼시티 다운
아름다운 버전<< 웃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하면.. 좋을텐데 (해탈) 아니 이사람아 무슨 소리니 그게 (등짝 때림)

>>131 ?? 왜 시선을 피하죠 금냥이씨

136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23:16

>>135 혜성주
전 통하리라 생각해요!!! 그거 쓰신 레스 보면서 오오 불비불명 이후의 비장의 한 수다 했거든요 ㅎㅎㅎㅎ

137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25:03

크아아악
그건 그래. 통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

138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25:53

>>>128 >>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우왕 태오다 하고 좋아하다가 시무룩힝구

혜우 : 이잉... 잘모해써...

139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27:27


맞어 아까 이명 얘기 나온거 보고 생각난 건데
새봄이 이명 D쉐프는 어떠니

The쉐프(물론 더 쉐프지만 문학적 표현으로(?)) 라는 의미랑
위험한, 치명적인(Dangerous) 쉐프라는 중의적 의미로

그냥 이런게 떠올랐다 이정도니까 응

140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27:34

>>135 (완전 착한 눈)

141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28:57

>>140 아닌데 눈을 피했는데 뭔가 꾸미는 눈이었는데 (지이이이)

142 태진주 (6dqgT3Nwo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0:48

사실 저는

새봄이 능력 보면은 그...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녀부터 해가지고

이건 귀여운 여고생 봄이에게는 좀 너무한 표현이기도 합니다만

드래곤볼의 마인부우 생각이... 크윽 내 뇌에서 나가

143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1:06

144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2:22

태진주가 너무했네

145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2:45

>>143 (쯧쭈쭈 부름)

146 한양주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2:50

https://ibb.co/LPf3Gdy

제목 : 100만년 만에 교복 제대로 입은 서한양

147 수경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2:54

청소는 너무 힘들어요

148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4:20

>>146 넥타이가 비뚤어졌쟈나 이래서 요ㅕ즘애들은(?)

>>147 요시요시 수경주 (토닥토닥)

149 철현주 (5CXKuG16ks)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5:09

먼저 자러갈게요..

150 태진주 (6dqgT3Nwo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5:31

철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151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5:44

>>149 철현주
오늘도 진행 고생하셨어요 꿀잠 주무시길요...

152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6:30

>>145 (발 밑에서 알짱)

153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6:49

>>139 혜우우
오~ 뭐랄까 엄청 세련되고 시크하면서 여러 의미도 담을 수 있고... 혹하는데?
D진다 셰프도 되고(?
Dirty 셰프도 되고(??
좋은 아이디어 고마워 혜우우!><(감사의 뽞뽞!

>>142 태진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인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행적이 귀엽기만은 하지 않았으니 말이지 끌끌끌(ex. 개똥 마시멜로 제조, 달콤해져라)
https://namu.wiki/w/%EC%B4%88%EC%BD%9C%EB%A6%BF%EC%9D%B4%20%EB%90%98%EC%96%B4%EB%9D%BC!
요것이 원인이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좋은데?(마음에 들어버렸다)(새봄이 머리에 저 꼬랑지같은 거 다는 상상)

154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6:56

철현주 잘 자 고생했으

155 류애린 - ?? (NB69jm82h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7:09

>>0
"흐으으으음..."
[또 무슨 일이래?]

시설정비를 거의 다 끝내갈 즈음, 그녀가 입가에 손을 가져다대며 고민하는 모습이 보이자 옆에서 돕고 있던 여학생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생각해보니까 말임다. 이렇게 사람이 수동으로 바꾸는 것보단 연구소의 프로그램에 맡기는게 좋지 않을까 싶었지 말임다."
[생각해보면, 그 프로그램이 곧 너 스스로이기도 하고 말이지.]
"...머야, 즈는 인간임다. 휴먼임다."
[언젠 또 사람이 아니므니다라면서?]
"엄... 그건 그때그때 다름다."
[뭐래...]

이런 도시에선 평화라곤 좀처럼 찾기 힘든 것이라곤 하지만 모름지기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면 잠깐의 여유 정도는 있을 것이기에,

[따지고 보면 그만큼 네 지분이 많단 말이거든. 여기엔 학생도, 연구원들도, '선생님'이라고 칭하는 몇몇 사람들도 있지만... 너처럼 무턱대고 이것저것 도맡아서 움직이는 사람은 많지 않거든...]
"그 말인 즉슨, 스불재라는 검까?"
[아니라곤 할 수 없거든?]
"에엥..."

그럴거라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구태여 알고 싶지는 않았다는듯, 따분하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던 그녀가 턱을 괴며 한손으로 모니터 앞의 허공을 휘휘 젓기 시작했다.

"머, 그렇다구 고쳐질거 같지두 않구, 고칠 생각두 없지만여."
[뭐든 적당히가 좋은 거거든~]

// 으에에... 나 주거... :3...

156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7:39

철현주 잘자~~><

157 애린주 (NB69jm82h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7:46

늦었지만 다들 오늘도 고생 많았어~~~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158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7:50

>>139 혜우주
D셰프도 Dangerous이니 헬쉐프랑 통하는 데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142 태진주
헨젤과 그레텔의 마녀는 그렇다 쳐도 마인부우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6 한양주
부부장님 일러 볼 때마다 존잘이다 존잘이다 하게 되네요 일러 참 잘 뽑으세요 @ㅁ@

>>147 수경주
청소 귀찮죠...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ㅠㅠㅠ

159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7:51

철현주 굿밤
수경주는 수고했다.

>>152 (복복복복복복) 냥통수!!! 귀여워!!!

160 수경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8:11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시고 오신분들은 어서오세요...

161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8:20

큰토끼 하이. 하루 고생했어.

162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8:25

수경주 점례주 안녕안녕~~!><

163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8:51


>>153 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엔 D로 시작하는 단어가 아주 많지...
뭐든 붙일 수 있는 만능 이명! 마치 새봄이 능력처럼!
호아악 (뽝뽝당함)

>>155 애린주 어서오고
으에에 나도 가치 주겅

164 수경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9:14

죽어요 죽어...(흐늘)

165 수경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39:26

다들 안녕하세요.

166 Story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0:18

<스트레인지 파트>
달려오는 붉은 머리의 공격을 태진은 베리어를 이용해서 충전했습니다. 조금 충격이 느껴졌지만 단번에 충전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태진은 자신의 능력을 이요앻서 붉은 머리의 명치를 노렸습니다. 그러자 붉은 머리는 자신의 수정을 발동시켜서 단번에 공격을 방어하려고 했고, 실제로도 쉽게 밀리지 않고 방어했습니다. 그야말로 창과 방패의 싸움. 그 자체입니다. 그런 와중, 혜성은 자신의 기술을 붉은 머리에 발동했습니다. 그 순간, 붉은 머리는 표정을 찡그리면서 신음을 내뱉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 손으로 자신의 머리를 잡았습니다. 힘이 제대로 풀렸는지, 그대로 태진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크아아악! 하는 소리와 함께 붉은 머리가 단번에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합니다. 태진은 사람의 몸을 때린 감각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새봄은 그의 옷을 솜사탕으로 바꿨습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금은 발화 에너지를 붉은 머리의 아래에 터트렸습니다. 수정의 일부가 깨졌고, 그로 인한 파편이 주변으로 튀었으며, 뜨거운 불꽃은 솜사탕을 녹여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붉은 머리는 몸을 움찔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파란 머리는 작게 혀를 찼습니다.

그의 상반신에는 정말 끔찍하기 짝이 없는 흉터자국이 가득했습니다. 칼에 베인 흔적, 창에 찔린 흔적, 일부 피부는 철로 보충되어있었고, 하물며 살이 패인듯한 자국도 있었습니다. 화상 자국, 동상 자국, 그리고 더 나아가 배가 찢어졌던 자국.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의 상반신 앞 부분에는 Project Sample 004. 라는 문구가 마치 도장처럼 크게 찍혀 있었습니다. 어디 그 뿐일까요? 그 아래에는 'Homunculus'라는 단어도 분명하게 적혀있었습니다.

이어 리라는 땅을 진흙으로 덮어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진흙은 수정으로 다시 바뀌었습니다. 정확히는 모두가 밟고 있는 땅이 약 3cm 정도 솟아올랐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거북이는 빠르게 리라의 지시대로 이동했습니다.

"보지 마..."
"보지 마..."
"보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

이어 붉은 머리의 목소리에서 이성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는 자신의 전신에 수정을 깔아둔 후에, 단번에 파워 슈트를 향해 점프했습니다. 파워 슈트는 그 상태에서 베리어를 풀었습니다.

"...발사 장치의 대부분이 녹아내려서 남은 것은 저것 하나 뿐이지만... 충분해. 발사."

이어 차지가 끝난 붉은색 레이저가 붉은 머리를 감싼 수정에 명중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그 레이저는 한 점으로 모였고, 그대로 바닥으로 향했습니다. 바닥이 붉은 빛으로 반짝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바닥 그 자체에서 여기에 계속 있는 것은 위험할 듯 합니다.

"...여기로 모여..다들..."

한편, 방금 투혼을 벌였던 은우가 그들을 불렀습니다. 빨리 자신이 있는 곳으로 오라는 듯, 다급하게 손짓했습니다.

그 시각. 성운은 계속해서 건물을 날리면서 자신을 쫓아오는 파워 슈트 4체를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잠깐의 시간 끌기일 뿐이었습니다. 잠시 뭉개버리는 것은 가능했지만, 그래도 계속 움직이려는 듯, 파편들은 흔들렸습니다. 이어 그는 디스트로이어에게 큰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도망치세요<<
>>도망치세요<<
>>도망치세요<<

"............."

디스트로이어의 시선이 성운에게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엄청난 중력을 성운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깔려있는 파워 슈트를 누르고 있던 파편들에게도 당연히 엄청난 중력이 가해졌습니다. 성운이 순식간에 현기증을 느꼈을지도 모르는 그 중력이 파워 슈트에게 그대로 계속해서 가해졌고, 안 그래도 무거운 파편은 더더욱 그대로 파워 슈트를 뭉개버리면서 땅바닥에 처박아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영희가 나타났고, 레이저를 파워 슈트에게 쏘았습니다.

물론 그것은 파워 슈트를 부숴버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바닥에 구멍을 내긴 충분했고, 그대로 바닥이 갈라지며 파워 슈트 4체는 그대로 지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어 커다란 폭발 소리와 함께, 불기둥이 치솟아올랐습니다. 다행히 그 이상의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어 디스트로이어는 그 상태에서 성운을 바라봤습니다.

"너 방금 뭐라고 그랬냐. 애새끼야."
"...내가 잘못 들은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지껄여봐."
".....뒈지고 싶냐."


<서연&철현 파트>
철현이 요청했던 거북이가 마침내 그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선택은 철현에게 남아있었습니다. 한편 서연은 계속해서 워치로 추적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슈트는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더 이상, 점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아니. 대체 무엇일까요? 애초에 왜 바다로 뛰어든 것일까요? 기껏 얻은 이 슈트를 왜 바다에 버린 것일까요?
처음부터 얻고자 한 것이 맞는 것일까요?

아무튼 만약에 거북이를 이동시킨다고 한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옥상 파트>
한양은 번개를 아슬아슬하게 피하면서 수정을 민우에게 때려박았습니다. 하지만 몸이 번개처럼 변한 탓일까요? 민우에게 큰 데미지는 주지 못했습니다. 아니. 애초에 타격이 들어가긴 한 것일까요? 하지만 그렇게 하면서 민우의 시선을 잡아끄는 것은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혜우는 민우에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민우의 위에 올라타는데 성공했고, 그와 동시에 그의 정신은 정말로 아득해졌을 것입니다. 금방이라도 정신을 잃을 것 같은 열기와 통증이 계속해서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면서 혜우는 다트 다섯 발을 팔에 찔러넣는데 성공했습니다. 혜우가 머리를 후려쳤지만 민우는 쉽사리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총알이 그의 쇄골 부위에 명중했습니다. 으억!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민우는 바닥으로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
'레드윙이 목숨을 걸고 몰래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나와 그 애는 미리 대비를 했었다.'
'친한 형과 마찬가지였던.. 그리고 그 애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친한 오빠였던 그 연구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우릴 지켜줄 거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그 작자는 모든 연구원을 동원해서 능력설명회라는 명목으로 나와 그 애의 부모를 연구실로 초대했고... 그대로 마취시켜서 잠재우고 가스실에 집어넣었다.'
'수술을 거부하면... 대신 이들이 희생을 당할거라고..'
'네 여자친구는 괴물이다. 너무나 강해진 괴물이다. 안전을 위해서 당연히 수술은 필요하다.'
'네가 희생하면, 너희 둘이 희생하면...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스위치를 못 누를 거라고 생각하느냐.'

'...수술을 받고... 그 형은 물론이고 동참한 연구원들은 단번에 1학구로 이전했고.. 엄청난 부를 쌓았다.'
'........뭐가 형이냐...'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원이냐...'

'결국 모두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 학생들을 이용하고, 필요하다면 팔아버릴 이들이다.'

'인첨공 따위...'
'이런 곳 따위...존재해서는 안돼...'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소냐...'
'뭐가 학생을 위하는 연구소... 하모니아드냐.'

그런 생각을 아마 태오는 끝까지 읽어낼 수 있었을 것입니다.

민우는 그대로 바닥으로, 바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바닥에서 물로 만들어진 용이 튀어나왔고, 그대로 민우를 물고 아래로 추락했으며, 바다 너머로 사라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주변의 혼란의 분위기가 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이쪽은 정리가 된 모양입니다.

/시간을 보아하니..오늘은 여기까지 하면 되겠네요! 토요일에 마무리 짓도록 해요! 이제 분량 얼마 안 남기도 했고...반응레스는 굳이 안 써도 괜찮아요! 토요일 진행에서 이 레스 그대로 올릴게요! 오늘은 이대로 마무리합시다! 다들 수고했어요!!

167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0:37

>>157 점례주
오늘도 늦은 퇴근 그럼에도 불구하고 훈련 칼업뎃 고생 많으셨어요8ㅁ8 점례도 점례주도 강해요!!!

168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1:46

>>166 캡
갈갈이 갈리신 게 느껴지는 진행 레스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그렇듯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야광봉)

169 성운주 (pwKV1uVXt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2:27

(스크래치 빡세게 냈음)
(흡족!)

170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2:47

어서 오세요! 서연주!

참가하는 이가 13명쯤 되니까...아무래도... 조금 시간이 걸리긴 하네요.
괜찮아요! 그래도 초기에는 20명 이상이 참가했었으니까 그때보단 나아!!

171 태오주 (WN8GOf66p.)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3:06

캡틴 정말 고생 많았어...! 반응레스 추가해줘서 정말 고맙구...🥺

하필 생각 읽어버린 게...
태오네...
스읍...

172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3:10

이혜성표 유사 캐퍼시티 다운이 통했다고?
아니 근데
아니
저기요
아니
말을 잇지 못하다

173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3:53

캡틴 수고했으요~

174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3:59



담에 웨이버 만났을 때 혜우가 말을(끌려감)

175 금주 (uzNjqP3DkQ)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4:05

00

176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5:04

어우야 마지막 진행레스가 저세상급 매운맛인데요

177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5:09

다들 수고했다. 캡틴은 특히 수고했어.

178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5:12

오늘의 영희: 레이저 발싸.(그런데 별로 필요 없었던것 같다)

179 수경주 (bz93Bs4wC6)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5:31

와 다들 수고하셨어요....

180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5:47

>>163 똑냥이 혜우우
히히 새봄이 오너로서 여러모로 고마운 명명인걸!>< 그런 의미에서......(봑봑봑)(두피마사지)(머릿가죽이 왔다갔다)

다들 수고 많았어~!>< 모두 멋졌다!
그리고 빨간머리의 비밀이 노출증이 아니라서 다행이지 뭐야><

181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7:02

어 잠만.

그렴 영희, 성운, 디스 아재가 같이; 있다는 거구먼.

으아아앙 디스아재 무서워어어어어어

182 서연주 (9LemmKwWVY)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7:13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오

(근데 저걸 왜 바다에 퐁당시키지??? ) (혼란)

183 영희주 (XrWLX2LS8.)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7:26

빨간 머리는 호문클루스(?)

184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7:59

쫄<<즐겁다

근데 하 ㅋㅋ 하아(호문쿨루스 보고 정신 나가버림)
하아~~~ 캡틴너무수고했구 다들엄청수고했어!!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다음주에 리라가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으려면 정신을 아예 빼놔야겠는데...

185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8:05

덧붙여서 새봄이가 발사장치를 많이 녹였기에 나온 것이 한 개 뿐이라서...일단 유예가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원래는 5개였답니다. 즉... 레이저가 5배! (어?)

186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49:33

마레 샤를리아 제외한 하나가 하모니아드인가? 그건 아닌가? 맞다면 거기부터 터뜨렸을 거 같긴 한데
호문쿨루스 친구는 어디에서 있다 온 걸까도 궁금해지네🤔...

187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0:20

그리고...이건 진행에서는 나오지 않고 설정상으로만...

그나마 저 '하모니아드'에서 일부 저 행위에 동참하지 않고 나간 연구원들이 있었는데...
그 연구원들이 2학구에 가서 새로 세운 연구소가 바로 '샤를리아'랍니다.

하지만 민우나 웨이버는 몰라요. 그 사실을. 그리고 아마 여러분들도....

188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1:02

>>187 ㅋ 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아 아 아 아 더 잔인하네 캡틴의 삼시세끼는 마라탕인가요?

189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1:10

하모니아드는 지금은 망하고 없어요. 그냥 어딘가의 연구소에요!

호문쿨루스 친구는 이제 뭐..미리 조금만 밝히자면 그림자와 연관이..있는 아이에요!
나중에 진행에서 또 거론될 거예요!

190 태진주 (6dqgT3Nwo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2:06

수고하셨습니다!

191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2:48

막판쯤에 허리아픔+졸림 콤보로 정신 놓고 진행 참여해서 쓴게 유사 캐퍼시티 다운. 결과는 성공. 만족.
저거..... 예전에 본 플라스크 속 태아 그거 떡밥 회수였구나.
이제 저걸 효과는 캐퍼시티 다운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192 금주 (.a7YxgN/i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2:59

다들 고생했어요. uu

193 리라주 (pMHbZy/xS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4:32

그림자
허어................

리버티한테 이런저런 말을 하긴 했는데 솔직히 인첨공 너무 많이 썩긴 했다 하나하나 자를 시간에 엎는 게 빠를 거 같긴 하구만
중간관리자(저지먼트)는 괴로워요

후 다음주에 어떻게 리라 정신줄 잡아둘지 고민좀 해봐야겠다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정신이 갈가리 찢겨도 이상하지 않은데(개허접멘탈) 스토리에서 트롤링 할 수는 없어...
우짜지 진짜루

194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4:37

>>185 우리캡
오호 그랬구나, 얀데레 작전(?)이 통했네!><(feat.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겠숴)

유예라면 다음주에 은우쿤한테 가면서 나머지 하나도 달콤하게 만들기(시도) 할 수 있겠다(미리 궁리)

195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4:47

아무튼 다들 수고했어 짝짝짝

196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6:02

그으리고 다음주에 진행했을 때 금주 있으면 이혜성이 가서 금이 손 잡게 시켜야지(사심 충족할 생각 천%)

197 새봄주 (HG1zmzr9J2)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7:04

아, 근데 잠만.

호문쿨루스면 무생물인가?

198 한양주 (oiKt8F12dc)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7:53

다들 수고했어! 음! 번개처럼 되어서 번개를 흡수하려고 피뢰침 수정을 때려박아도 효과는 없구만! 다음 싸움을 위해 숙지해야만(어?)

199 혜성주 (tPD1B7nkD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7:55

학술적으로는 생명체로 들어가지 않나

200 ◆TMmm6tsoPA (ZZrb2mGuak)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8:18

>>191 어떻게 알았지....

알아냈으니 말하자면 챕터1 초기 시즌 쯤에 만들어졌었던 샘플이에요. 제로 시리즈는 아니고... 일단 바이오로이드를 만들 수 있을까 해서 만들어낸 존재에요. 몸의 흉터자국이나 그런 것들은 이제 그림자가 실험한 흔적들...(옆눈)
그러니까... 아직 데이터가 없을 때 만들었던 제로 시리즈 샘플 같은 존재들이고.. 폐기처분하려고 했는데 도망갔고...지금은 리버티에 있다 이 정도에요.

그러니까 1살입니다. (진지)

201 혜우주 (/aP0a0t75.)

2024-05-19 (내일 월요일) 23:58:56

어머 세상에 아가라니
보듬어야만

202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0:00:13

>>200 ? 알아차리라고 나온 거 아니었어?¿ 그때 그 플라스크 다 비워져 있고 하나 남아있던 게 그..미국간 게 워낙 충격이었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 그림자들이 남긴 유산(아님)을 볼 줄은 몰랐는데 일단.

203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0:00:38

다이스의 시간이노라

204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00:50

놀랍다....

아 다이스.. 지금부턴가.

205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01:13

>>0

.dice 1 8. = 8

스타트를 끊어봐요.

206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0:01:18

잠만
그러면 이게 진짜 애들이 찡찡거리는게 맞았잖여

207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00:01:38

일단 모두 수고했아요...

오늘 일요일도, 아직도 바쁘네요. 영흑흑...
(사유: 서당 봉사/밥해야 함)

다들 좋은 밤 되세요!

208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00:01:57

>>199 혜성주
하긴 인공생명체도 생명이지><)9

>>200 우리캡
헤 그런 사정이 있는 친구들이었구나.
그래도 빨간 친구가 보지마 하는 걸 보면 한살이어도 아이 챙피해는 느끼는 친구들인 거같아서 다행이네><
새봄: 다음은 너야 파란머리야~>ㅂ<(간당간당하게 스킬아웃

209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02:03

수경: 평범한 송편이네요
수경주: 아냐!!
수경: 잘 먹어야겠어요.
수경주: 그렇게 수경이는 송편을 의심없이 먹게되는데...

210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0:02:19

.dice 1 100. = 99 일단 오늘 훈련
.dice 1 6. = 2 몇시간?
.dice 1 2. = 2 발견?
.dice 1 2. = 2 누가?
.dice 1 10. = 3 질투해?

211 김영희-훈련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00:02:27

>>0 오늘 훈련의 스토리로~

그런데 그 떄, 영희가 난데 없이 나타났다

"도와주로 왔어요!!!"

거기에 원래 부터 있었나? 허공에서 갑자기 튀어나왔나? 사실 상관은 없었다.

영희가 할 일은, 그녀의 본능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니까....!

영희의 포톤 레이저가 파워 슈트들의 뒷쪽을 노렸다. 어디에 있는지는 상관이 없었다. 그야
표적이 어디에 있던지 맞추는것이 특기이니까.

수많은 빛무리가 파워 슈트를 덮쳤다. 아예 다리 뒷쪽을 녹여버릴려는 속셈 이였다....

하지만 그건 거짓말이다. 그 레이저들의 위력은 레벨 2 수준.

영희는 별안간 발에서 레이저를 쏘아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반작용을 이용한 일종의 하이점프 같은 것이였다.

그리고...

"처먹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

하늘에서 수많은 레이즈이 빛무리들이, 파워 슈트의 공간을 마구 덮치기 시작했다.

물론 대다수의 레이저들의 위력은 1, 2 혹은 그저 눈속임 용이 였으나..!

반 정도는 레벨 3 혹은 그 이상의 위력이 였다.

212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0:02:29

엄마

213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0:02:32

이벤트는 아님. 단순히 운 시험 하는거임.
영희주는 화이팅.

.dice 1 8. = 4

214 천 혜우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02:50

송편 먹자!

.dice 1 6. = 4

21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02:54

안녕히 가세요! 영희주!

>>208 정확히는 보지마라고 한 것은 부끄러워서가 아니라 몸에 호문쿨루스라고 대놓고 쓰여있으니까요. 그것 때문이에요. (옆눈)

216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00:03:15

>>207 영희주
주말에도 현생이 엄청 빡세구나88(토닥토닥) 영희주 굿밤!

217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04:04

아니 왜 시작부터 삐리빠리뽀가 되니 혜우우야

>>210 어머나 (팝콘)

217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0:04:04

>>208 호문클루스가 생명체라면 안드로이드는 생명체인가 헛소리임.
일단 학술적으로는 생명체로 들어가니까 생명체라고 생각함.

218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04:22

>>207 영희주
주말 내내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막판 합류 멋졌어요!!! 일요일도 마저 힘내세요 8ㅁ8

219 서연 - 훈련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04:44

>>0

◇월 ◇일

생각해 보면 난 참 운이 좋았다. 정확히는 도움을 많이 받아 왔다고 해야 할까? 원가족은 없어도 보육원의 도움으로 부랑아나 차일드 에러가 되지 않았고, 인첨공에 와서도 연구원이며 사장님께 도움받았고 학비와 기숙사는 인첨공에서 지원받았으며 저지먼트 활동 역시 다른 부원들 도움이 없었다면 도저히 못해낼 일들이다. 결정적으로 내 능력 자체가 만물에게 도움받는 것이다. 태오 선배처럼 선택의 여지 없이 만물에게서 메시지가 쏟아지는 것도 아니고 내가 내킬 때만 받으면 그만이니, 정말로 주는 건 없이 받기만 하는 능력이지.

그리 생각하니 이제껏 받아온 것들을 되짚고 싶어졌다. 그래서 화단의 잡초를 만져 보니 이전에 뽑았던 풀과는 달라도 살아 보겠다고 뿌리 내리고 있었고, 부실을 만져 보니 고통스럽거나 힘든 감정뿐만 아니라 즐거워하고 뿌듯해하는 감정들도 담고 있었다. 그 뒤에도 정말 이것저것 읽어 댔다. 그러면서 읽어도 되는 영역과 안 되는 영역을 구분하느라 고민하기도 하고, 읽어선 안 됐던 영역을 읽기도 했다. 어느 쪽이건 그 모든 정보는 내가 운이 좋았기에 주어진 것들. 온갖 대상에게 다 도움받을 수 있는 내 행운에 감사해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220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05:02

>>219 Me
이걸로 4렙...(털푸덕)

221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05:33

호문클루스는 인조생명체니까 생명체에요.
무기물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기계가 맞아요. 원래 안드로이드라는 말 자체가 사람을 닮은 로봇이라는 의미니까요!

222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05:54

와...레벨4가 되었구나! 축하드려요!!

223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00:05:57

>>215 우리캡
헤 호문쿨루스라는 걸 들키는 게 아이 부끄러 인 줄 알았는데 호문쿨루스인걸 들키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 거려나?
그럼 호문쿨루스라는 걸 이미 들켜서 그냥 달콤하게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파란머리 친구는 다른 방향으로 달콤하게 만들어야... (뭐가 됐든 달콤해라

오 나도 송편~ .dice 1 6. = 3

224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0:07:04

4레벨 축하드려요 서연주-

이명은 정하셨어요? (호기심!)

225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07:08

서연이 레벨 4 축하해!
계수깎기는 사실 레벨 4부터 시작이란다...^^

226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07:27

>>223 대놓고 나는 실험체입니다. 실험당한 생명체입니다...라고 알려주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실제로 실험으로 쓰였고... 연구실 안 끌려가려고 그걸 숨기고 있었다는 설정이다보니!

227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08:38

사실 제일 큰 이유는....

인첨공은 호문쿨루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요.
인공생명체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요.

228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10:04

>>222 캡
감사해요오오오 5렙은 포기요 ㅋㅋㅋㅋㅋㅋ

>>224 성운주
유력 후보는 있는데 아직 확정은 못 했어요 ㅎㅎㅎㅎ

>>225 혜우주
ㅎㅎㅎㅎ 5렙은 못 찍을 거 같아서 이제부턴 좀 설렁설렁 할 거 같아요 ^^;;;; (원래도 단문 위주였지만요)

229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10:27

아이고 감사 인사를 빼먹었네요;;;;

성운주 혜우주 두 분 다 감사합니다아아아!! (그랜절)

230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0:11:33

뇌가 더이상 노동을 거부해서 안돌아감....

레벨 4 축하해. 제대로 된 돌깎이에 어서와라

231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12:17

>>230 혜성주
아하하 감사해요오오 근성이 없는 편이라 이제부턴 설렁설렁 하게 될 거 같아요 ^^;;;;

232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0:12:24

서연주 레벨4 축하해~!!!

외형 다이스 굴려봐야지
.dice 1 2. = 2 피부
.dice 1 9. = 1 머리색
.dice 1 9. = 7 눈색
.dice 1 2. = 1 체형
.dice 1 4. = 3 애즈펌 허쉬컷 보브컷 장발
.dice 1 2. = 2 앞머리
.dice 1 5. = 3 헤어스타일(장발 나올시)
.dice 1 3. = 3 안경(쫌 중요함)

233 영희주(메아리)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00:12:29

>>228 레벨 4 축하해요~

234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12:48

오늘 하루는 이 나메 써야지 헷헷

이만 들어가 보겠습니다 계신 분들 마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주무시는 분들은 숙면꿀잠 주무세요!!!

235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0:12:59

실화인가 적발자안 보브컷 외알안경남캐?

236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13:00

민우의 과거사도 잠깐 언급이 되었지만...
호문쿨루스 등장으로 인해서 묻히기 성공적! 데헷!

237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13:06


ㄹㅇ환장하는 돌깍기의 시작

>>228 ㅋㅋ 그래 설렁설렁 가즈아
매일 소재 만드는 것도 일이긴 해...

238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00:13:15

>>219 서연주
오오오... 드디어 서연이 레벨 4 도달!! 축하해 >ㅁ<!!!(팡파레 폭죽 풍악 뭐가됐든 터뜨리고 울리기)
항상 느꼈던 거지만 비관할 만한 상황을 안 겪은 게 아닌데도, 마냥 비관만 하지 않고 적절하게 현실인식 하면서 좋았던 것들을 더 되새기고 감사히 여기는 서형의 자세 엄청 멋있다고 생각해'v'bb!

>>217 >>221 그렇다면 호문쿨루스는 달콤하게 못 만들지만 안드로이드인 적이 나타나면 존재자채를 달콤하게 할 수 있겠네!(유레카 꼬마짤

239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13:16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240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13:25

>>233 영희주
으앗앗 들어가신 줄 알았는데!! 바쁘신 와중에 일부러 인사 남겨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영희주도 화이팅이에요 ><

24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13:55

태오주는 또 뭘 연성하는가
제물?(?)

242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00:14:32

서연주 잘자~><
새봄주도 이만 자러 가볼게 다들 굿밤!

243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14:55

서연주 새봄주 잘 자
굿밤

24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15:18

이제 생각해보니 나 대체 어케 5렙 찍었지
0렙으로 시작했는디...

24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16:04

안녕히 주무세요! 새봄주!!

제가 말했잖아요. 레벨5 찍을 수 있게 시뮬레이션 했다고 말이에요!

246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00:16:29

>>237 혜우주
그러게요 창의력이 빈곤해서 소재가 금세 고갈되더라고요 ^^;;;;;

>>238 새봄주
와 와와 세상에나 이렇게나 올려치기 팍팍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감사해요오오오오 >< 하던 일상도 내일 마저 이어 볼게요!!!

/ 인사들 해 주시는 게 감사해서 지체해 버렸네요 진짜로 자러 갑니다 (꼬르르르)

247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17:56

다들 어서오시고 푹쉬세요.

248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18:35

>>245 그러게 말이지...
솔직히 반산반의했는데
어허 이게되네...?
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할수록 신기함
캡틴 최고!

249 서성운: 훈련 레스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0:20:38

>>0
바이오 짓수와 사이버 테크가 뒤섞인 격전, 격전, 격전. 그 이쿠사 배틀은 결코 길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명백히 트리스트람의 능력 밖···! 한계선 바깥의 상황에 실제 목숨을 걸고 거친 몇 차간의 간합에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운은 한계에 내몰렸다. 성운이 아무리 지금까지 받아온 커리큘럼의 특성상, 삼도 리버의 강가 산책에 빗댈 만한 한계선으로 내몰리는 일이 다반 인시던트이기에 이런 한계 상태에 익숙하다고는 하나, 또한 시의적절하게 엔트리한 영희=상의 포톤 레이저 짓수에 힘입어 일차적인 이쿠사가 마무리지어졌다고는 하나, 결국 지금의 이 상태가 마치 바람 앞의 등불과 같은 위태로운 상태임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영희=상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넬 일각도 허락하지 않고 이어지는 것은, 디스트로이어의 엔트리···! 이 세상이 위아래로 뒤집혀서 자신을 짓누르는 것만 같은 중압이, 트리스트람의 임계에 달한 육신을 쇄도해온다!

그러나, 버틴다!

“소음이 너무 커서 잘 안 들렸죠.”

천군만마가 쇄도하고 지나간 것만 같은 뉴런의 기저에서부터 다시 형용할 수 없는 방정식을 끌어올려, 뼈대를 세운다! 쓰러지지 않고, 두 다리를 땅에 붙인 채로 디스트로이어를 직시한다! 그리고 또박또박, 한 마디씩 다시, 트리스트람은 자신의 입 밖에 내었던 말을 되새겨 다시 한 번 더 디스트로이어에게 전한다!

“「도망치세요」 라고 했어요. 당신이 휘말릴 이유가 없는 일이고, 위험하기도 하니까요.”

말인즉슨 정론이다. 디스트로이어가 그 지휘관으로 있는 부대, 헌터의 직무는 인첨공의 비밀을 외부로 유출하려고 하거나 인첨공을 탈출하려는 내부자를 색출 배제하는 것이다. 인첨공의 내부에서 내란을 일으키는 테러리스트들이 인첨공 외부로 탈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이 아닌 바에야, 헌터가 명령 없이 그들과 교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거기에 퍼스트클래스는 이번 사건에 개입하지 말라는 명령이 내려졌음에야 오죽하랴.

위험하다는 말 또한 정론이다. 저 대능력자 미사일에서 발사된 마이크로 로봇들이 커패시티 다운을 송출하는 기능이라도 있으면 어쩔 참인가? 제아무리 인첨공에서 세 번째로 강한 디스트로이어라고 해도, 커패시티 다운으로 꼼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저 로봇이 발사하는 레이저에 직격당하면 그 자리에서 즉사를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그것은 트리스트람 또한 마찬가지다. 오히려 두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레서 닌자와 아치 닌자 수준의 격차에 미루어 생각하면, 그가 더 위험했으면 위험했지 덜 위험하지는 않다. 아니 오히려 그 때에는 디스트로이어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었으리라.

그럼에도 트리스트람은 첫 번째의 정론에 의거하여, 그 이성과 합리를 뒤로 밀쳐두고, 원칙과 신념에 충실하기로 한 것이다. 원칙과 신념은 때로 다른 방향을 가리키기도 하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휘말리게 만든 건 사과드릴게요. 거기 계신 줄은 몰랐네요.”

트리스트람은 숨을 골랐다.

“그리고, 영희야······”

그리고는, 그제서야 위에서부터 엔트리한 영희=상에게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그리고는, 아직도 자신을 짓누르고 있는 중압감을 뒤로하고, 힘겹게나마 웃어보인다.

“이 말 가장 먼저 너한테 했어야 하는데. 고마워, 덕분에 살았어.”

250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20:47

저는 모카고 시리즈 캡틴은 이번 작만 하고 더는 모카고 시리즈 캡틴하지 않을 거라서...(참가자로 뛸 가능성은 있음)
다음 모카고가 나왔을때도 지금 제가 만든 이 계수 방식이 적용될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이후에 모카고 시리즈를 또 새로 만들어서 하실 분이 계시다면 자유롭게 하셔도 됩니다! 예압!

251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0:20:51

씻고왔다
흐음
😇

캡틴 만약에 이 다음 이어질 상황에서 장소 이탈하면 어떻게 될까? 저지먼트는 굳이 잡지 않을 거 같으니 괜찮은데(애초에 계속 도망가라 했으니)
다른 애들... 공격을 하려나?

반대로 이탈은 안 하지만 전투에 도움되는 행동 없이 필드 내에서 어디 짱박혀있는건 캡틴 입장에서 괜찮아? 레스는 쓸 건데 행동을 안 하니 레스 취합은 필요없구... 지켜보다가 때 맞으면 재난입할테지만(이탈하는 것도 마찬가지)

여러 방법을 생각해봤는데 리라가 곧바로 뭔가... 행동을 취할 수 있을 거 같지가 않아서... 멘탈이... 진짜 엄청나게 죽이 되어버렸네...

252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0:21:33

Q. 훈련레스에 무슨짓을 한거냐.
A. 인살 정주행 중이었습니다.

253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22:21

진단용 다이스..

.dice 1 100. = 44

254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22:52

44크리티컬불길한숫자반쯤정붕스러운 것도 나쁘지않을까(급작스러운 생각)

255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0:23:15

???: 형님이라 불러도 될까요?

256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0:23:27

https://www.neka.cc/composer/13087

어잇시 네카출처

257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23:58

>>251 어차피 정말 마지막 파트 부분만 남았기 때문에... (대충 전투 마무리+파란 머리 주절주절+적대감+철현과 서연 쪽 마무리) 이탈하셔도 크게 상관없답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머리가 상당히 리버티의 잔혹함과 무서움, 그리고 무자비함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만족 중이에요.

258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24:24

>>255 (야광봉을 흔들흔들)

259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24:31

>>249 >>2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 너무 심취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1 보송리라주...! (동공확장)(꿍실꿍실)

260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0:25:13

그래서 쟤가 누구냐면
10분만 기다려봐 거의 다 썼어

26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25:31

>>255 너이자식 누구야 당장 태오한테서 떨어지지 못해 샤아악
ㅇ이쁘면 단줄알아!(?)

26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26:30

나도 간만에 네카 만져볼깡

263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31:19

파란머리가 보여준 것 : 여자가 한을 품으면 이렇게나 무섭다

264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0:31:24

3챕이고 이런일 한두번도 아닌데 한번씩 멘탈이슈로 탈주하는거 뭐가문제지... 리라가 정신적 성장이 잘 안되나...
아니 근데 이건 성장 문제 이전에 세상이 너무 빡센 게 문제인 거 같다🤔 예민한건 천성이라 성장으로도 커버가 안되는데 외부는 준전시상황이니

>>257 흠 막바지라니까 더 고민되는게 없잖아 있긴 하군
일단 알았으 담주까지 고민 열심히 해볼게😉

파란머리친구도 진짜 하... 장난아니었는데
빨간머리 친구가....... 그... 흔적들이.... 너무 비인륜적이라서...... (분노로 잡고 있던 깨진 멘탈이 한방에 훅감)

>>259 (골대로 변신) 들어와보시지!

265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31:55

수경 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옷을_벗는_순서
텔레포터여서 상관없어요 진단님.

자캐가_바라는_이상적인_죽음은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그런 것...?

자캐가_거울을_보며_하는_생각은
왜 살아있을까.. 같은 것도 할 것 같은데요.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그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를_부르는_애칭_또는_별명
그녀가 애칭이자 별명이죠. 아니면 티나 할페티.. 근데 솔직히 수경이나 티라고 해서 시점혼란같은 혼돈을 어마어마하게 줄 수도 있었지만 저는 그녀라고 칭해서 구분을 쉽게 해주려는 편입니다(?)

자캐가_모른_척_하고_있는_것은
^^ 다이스배틀로 물어보시던가(?)

자캐가_꿈꾸는_삶은
자신감있게 저지먼트 업무같은거 하고 그런거 꿈꾸는.. 단적으로 말해서 현재 우리가 아는 수경이에게서 자존감이랑 자신감 쫌 채워넣은 그런거 꿈꿨는데... 어휴.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간단한 진단.

266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34:22

>>265 으앗...무적의 텔레포터다!! (야광봉) 안돼요!! 그런 죽음 싫어요!! 8ㅁ8 그리고...왜 살아있을까라니...살아야지!!

...이제 진지하게 수경이를 붙잡아서 살아야한다는 최면을 걸 때가 되었다. 가라 여로야! (어?)

267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0:34:51

언제 리라 데리고 디저트풀코스 한번 꺾어야겠어요. 😥

>>257 +씨게 긁혀버린 디트아재 달래기...인데 (성운이 봄)
하이고

268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34:51

>>264 (꿍실꿍실)(우다닥!)
https://youtube.com/shorts/VGHPcctQfJE?si=iBOep968HHIFxasg

269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36:33

>>266 (놔라아악 닝게에엔 나갈래애애앩하는 고양이가 될까)(?)

270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38:12

파란 머리:...(피식)
파란 머리:차후를 기대해도 좋아.
파란 머리:...이번엔 반밖에 성공 못했지만...다음에는 더 큰 것을 성공해줄테니까.


사실 어쩌다보니 리라와 라이벌 플러그가 꽂히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흐릿)

271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0:43:35

>>267 크아악 진짜로 같이 스트레스 쫙쫙풀러 가야만
디저트 풀코스 꺾고 코미디 영화 보면서 웃고 노래방가서 고음쫙쫙질러야만

>>268 헉 홈런
아니 골인!!!!!!(골대가 꿍실거리며 고양이를 잡았따)
이제 이 고양이는 갇혔습니다
삼시세끼 레스토랑급 식사를 넣어주마

>>270 으르르르릉 으르릉 으 르르르르르릉
어라 근데 라이벌이라고? 좋ㄴ은데?🤔
라이벌이라...
좋은데????
이탈은 안해야겠다 원래 라이벌한테 등 보이는 거 아니야(?)

272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0:45:34

(배터리가 다되어 충전중...)

273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49:14

다이스배틀...

.dice 1 100. = 12
그아없이겠지만 그건 좋은 일이에요(?)

274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0:50:29

뭐랄까. 물론 다른 저지먼트도 다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리라는 정말로 파란머리를 진짜 극상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강하게 풍겼기에...
물론 아닐 수도 있어요!

275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0:52:58

>>270 혜우 : (웃으며 법규 날림)
사정은 둘쨰치고 인성이 자바칩마냥 갈렸구나 이것아

>>271 뭣
골대가 고양이 잡는다아아악 (바둥바둥)
삼시세끼에 하루 두번 고급간식 한시간 이상 놀아주기 등등등을 해주지 않는다면 탈주하겠다!(?)

276 금주 (n8ADkCEhRY)

2024-05-20 (모두 수고..) 00:55:39

277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0:57:18

금주도 어서오세요.

278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0:58:46

반응을 하나하나 다 못하더라도 관전하며 보고 있음

>>276 (불꺼줌)(?)

279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1:00:09

>>274 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 그랬나!! 근데 맞긴 해... 🤔 리라가 어제오늘 유독 열받아서 그런 것도 있긴 한데 얘 입장에서는 파란머리(를 포함한 리버티들)의 이번 행보가 전혀 이해가 안됐으니

물론 리라도 똑같이 소중한 사람, 친구나 연인, 가족이 그렇게 되면 비슷한 짓 안 할 자신은 없지... 근데 이렇게 애먼데 화풀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일방적인 학살극)는 안 할 자신이 있으니까 더더욱 이해가 안 된 거 같다

Q. 그렇게 굳건하면서 왜 빨간머리 보고 동요했나요
A. 인간이 그거 보고 어케 동요를 안하죠 그림자 개.놈들

>>275 크윽 역시 고양이는 주인님이로군
풀코스로 모실테니 계속 여기에서 살아주십쇼!(빗질)

280 금주 (n8ADkCEhRY)

2024-05-20 (모두 수고..) 01:00:41

>>278

281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1:01:57

>>280 끼야아악

282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04:16

빨간머리를 보고 확실히 동요할 존재 1명 더 있군...

283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04:35

https://www.neka.cc/composer/13087

"이쁜아! 재밌는 거 하러 가자!"
"(그 선생에 그 제자구만)"

284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1:05:03

기어이 옷을 솜사탕으로 만들어서까지 비밀을 파해치는 그들.

???:조심해. 그들에게 걸리면 네가 숨기는 비밀은 모두 들키고 말거야!!

(이거 아님)

285 랑주 (.4./WXjk5Q)

2024-05-20 (모두 수고..) 01:05:06

크아아

286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1:05:29

(야광봉을 게속해서 흔들흔들)

287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05:40


>>279 음 정성이 갸륵하구나 (골골골골)

288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1:05:59

온 사람들 어서오고.

289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06:42

>>285 크아아! (비명공명)

옷을 벗긴다 > 어머 파렴치해
옷을 솜사탕으로 만든다 > 어ㅁ... 어? 어???

290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1:07:20

해시 진단 돌려봤는데
질문이 왜이래

291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1:07:41

랑주 어서오세요-

292 랑주 (.4./WXjk5Q)

2024-05-20 (모두 수고..) 01:08:00

진자 너무 힘들다
다들 안녕

293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08:32

다들 어서오세요.

294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01:17:44

랑주...(토닥토닥)

그리고 전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95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1:20:33

리라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식으로_내_곁에서_떠나지_마_를_말해보자
: "...그냥, 그냥 안 가면 안 돼...?"
"왜 떠나야 하는데? 그럼, 나는 어떻게 하고?"
"...아니, 아니다. 가도 괜찮아. 대신 나도 같이 가. 그럴 수 있잖아. 꼭 혼자만 가야 하는 거 아니잖아."
"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옆에 계속 있을 자신이 있단 말이야. 그러니까... 그러니까 먼저 떨어지려고 하지 마... 제발..."

공포게임_방송하는_자캐
: 게임이면 의외로 괜찮을지도? 실물 아니면 얼추 무난하게 봄 (조.온.습이 갖춰진 귀신의 집 예외)
근데 막 갑툭튀를 한다? 이건 소리 한 번 지르고 "아 놀랬잖아🥺" 한 다음에 도로 스진함
근데 밤에 생각나서 괜히 뒤척거릴 수는 있을거 같다 "다 가짜인거 아는데 왜 무섭냐고!" 하면서 방에 불 다 켜버림

자캐가_연애를_하고나서_달라진_점
: 행복해졌어요!

좀 더 다양한 스펙트럼의 감정을 느끼는 중이지🤔 좋은 쪽의 감정은 당연하고 질투라던가 여러 의미의 긴장감이라던가 독점욕이라던가 간이든 쓸개든 다 빼주고 싶은 마음이라던가
보증 서달라고 하면 서줄 거 같은 mind (안됨)

욕심도 좀 더 늘었나... 이 사람의 미래에도 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
묘하게 미래를 자주 그리게 된다고 해야 하나? 연초까지만 해도 사실 그런거 좀 없었거든. 레벨 업이라는 목표는 있었지만 살아가고 싶은 미래가 어떤 모양인지는 희미했는데 지금은 많은 가능성을 고려 중이래

흠...
그리고 연애 시작하고 박호수 때려잡은 이후로 어떤 종류의 우울감은 꾸준히 내려가는 중
좀 더 스스로를 아낄 줄 알게 되엇다. 커리큘럼도 옛날처럼 스스로 갈갈갈하다가 쓰러짐! << 이런 것도 안하고 이번에 머리 지지는 것도 랑이 피드백 받아서 바로 연구원한테 말했으니까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96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21:23

https://ibb.co/FxnYghJ

https://www.neka.cc/composer/13087

찍힐 리 없는 사진이지만.

297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21:57

캡틴은 잘자요

298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22:05

천혜우의 오늘 풀 해시는
너_나한테_할_말_없냐며_온화하게_웃는_사람_앞에서_자캐는_무슨_생각을_하는가

일반적ver
혜우 : (어쩌라는 거지)
혜우 : (걍 물어보든가)
혜우 : (마주 꼬라보기)(?)

예외적ver
혜우 : (동공지진)(시선회피)
혜우 : (어떡하지어떡하지어떡하지)
혜우 : (슬금슬금)(도주스텝 on)

자캐에게_오늘_뭐했냐고_물어보자

혜우 : 오늘? 산책 나갔다가 가을옷 쇼핑했어.
혜우 : 단골 카페 가서 신메뉴 사먹었고
혜우 : 연구소 가서 아메랑 놀고
혜우 : 집에 가서 새 옷 입어보고-
혜우 : 그리고 너 보러 왔지! (와락)

치과진료_후_마취가_덜_풀려있는_자캐가_하는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볼 쿡쿡 눌러봄)(감각이 없음)
혜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 (입에 물 머금어봄)(주르륵)
혜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준 : (이마팍)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99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1:22:07

랑주안뇽!!!! 8ㅁ8 에구 할일은 끝났니 너무너무고생했어(복복복복복)(이불로 말고 껴안기)

캡은 잘자구!!

30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24:01

히히 리라 수경이 진단이랑 수경이 네카 냠뇸
로벨이랑 오리지널이려나

캡틴 잘 자-

301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26:14

로벨은... 파랑파랑하셔야 해서 저건 수경이랑 그녀지요.

로벨이랑 그녀 사진? 가능하긴 함.
수경이랑 그녀랑 사진? 무리...니까요(?)

302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1:26:53

아니 치과마취 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질문도 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우 장난치는거 귀엽다 주르륵<<댕웃김진짜

걍 물어보든가<<이거 ㄹㅇ 아 압박주지말고 물어보라고~~

와중에 혜우 쇼핑하고 카페가고 아메랑도 놀고 누구 보러가고 하는거... 너무훈훈해서눈물나
기특

그리고 수경이 해시도 지금봤는데
흠...
🤔... 오수경이도 사실 상황의 피해자지... 로벨의 욕심?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만 아니었다면 존재 자체로 죽을 수 있었거나 운좋게 살아나 그 자체로 살아갈 수 있었을텐데
심란하네... 수경이는 수경이대로 이쪽은 이쪽대로 잘 살았으면 좋겠지만 도플갱어의 법칙이 그리 놔두지 않을듯하고

303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1:28:52

근데 혜우 첫번째 해시 묘하게 민우가 연상되네
저런 이미지임 뭔가 (민우: 아닌데요 전혀 아닌데요)

리버티 내부에서 배신자 생기면 알아뒀다가 배신한 애가 본부 복귀하자마자 호출해서 저러고 말할 거 같아

30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32:34

>>302 혜우우는 이제 X대로 살기로 했어요
인첨공 개혁해서 레벨 5 수당 늘려버릴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과마취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버전도 있음

혜우 : 아메야 아메야 이거봐라
아메 : (갸웃)
혜우 : (입에 물 머금음)(주르륵)
아메 : !!! (기겁)(팔짝거림)
혜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준 : 애 괴롭히지 마라 이것아!

305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33:43

https://ibb.co/ykXLyNq

https://www.neka.cc/composer/13087

로벨이랑 그녀는 대략 이런느낌이 아닐까나요....?

306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35:58

후후.. 다이스배틀은 없는건가..(가판대 내리기 직전)

307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1:39:52

서성운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연애를_하고나서_달라진_점
다 일컫기 힘들다
너무 많은 것을 보았다
함께 바라보는 원두막 아래에서의 여름 밤바다
인첨공의 장벽 위로 떨어지는 석양에 물든 연인
다음 날 맞이하는 아침 햇살 속에, 두 사람분의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
메신저로 전해진 글자 몇 자가, 그 몇 자가 뭐라고 마음이 이다지도 간질간질해지던 순간
짓궂은 장난에 앙탈도 부리고 토라진 체도 하며 주고받는, 조그만 온기의 파편같은 나날들

누군가의 손끝에 남은 상처 하나가 자신에게는 팔 한 쪽이 잔인하게 난자당한 것만큼이나 아플 수도 있다는 사실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부딪쳐도, 돌이키거나 막을 수 없는 것도 있다는 사실
자신이 건네주는 마음과 건네어받는 마음이 항상 같을 수는 없다는 사실
그 무엇을 하더라도, 자신은 허락받을 수 없는 것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결코 그의 것이 아니며 「함께이기에 공유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까지

너무 많은 소중한 마음들이 생겼다
살갗을 뚫고, 날개깃이 나고 있다

자캐의_내면세계_풍경은
무한히 펼쳐진 폐허 도시
도시 덩어리들들이 부유섬처럼 도시들 위를 떠다니는 것이 보인다
하나같이, 따스한 광채에 휩싸여 심록이 웃자란 채다
그런 도시가
몇 층이고
몇십 층이고
몇백 층이고

자캐의_부정적인_감정을_감당하는_방법은
가장 미련하고 어리석은 방법이다
쌓아두고, 참고, 견딘다
자신 하나만 입을 다물고 있으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을 테니까
그러고 나면, 이 힘듦도, 마침내 풍화되고 퇴색되어 사라지겠지
지금까지는 꽤 많이 그래왔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08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1:40:56

리롤 한번 돌렸어요. 그냥 이름으로 하니까 세번째 해시태그가....... 자캐는_니삭스파_스타킹파_레깅스파_맨다리파

309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43:18

>>307 진단 먹으면서 음 테이스티 하고 잇었는데
>>308 뭣
그래서 성운이는 어느 파인지? (받아적을 준비)(?)

310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1:47:20

>>309 (도망간다.)

31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52:01


>>310 히히히 어딜도망가 거기섯!

312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1:52:57

(관람중)

313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1:57:33

>>312 (목표 재설정)(수경주를 향해 돌진)(?)

314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1:58:05

아 성운주 해시 너무 좋다
여기서도 필력이 빛을 발하네... 연애를 하고 달라진 점 이거 되게 아리고 몽글몽글하다... 개인출판해서 집에 책으로 두고싶군(성운주: 제 글이에요)

저 내면세계 풍경 나올때마다 재밌어 캐릭터마다 확연히 다름
각자의 방법으로 복잡한 모양을 띄는 게 참 좋다

그리고참지맛냅다터뜨려요(친군지웬순지)

아글고 >>304 렙5 수당늘리기 대찬성이요 먹고놀자(이난리)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아메버전도 잌ㅆ는거 너무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과마취 혜우우 왤케귀여움 아메 호들짝! 하는거 뽀뽀해주고싶다

315 太烏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2:01:19

>>0 현태오 날먹훈련 포함

2학년 3반 윤성훈, 나이는 18세, 목화고등학교 재학, 안드로이드 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며 연구원의 기로도 밟고 있는 레벨 2의 일렉트로키네시스 능력자. 그는 비록 레벨 3의 문턱을 밟지 못했지만 그의 담당 연구원은 능력만이 능사가 아니라며 새로운 기로를 추천해 주었고, 안드로이드 공학과 연구원의 기로에서 특출난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 학우들이 이따금 너는 기계를 잘 다루니 고장 난 것 좀 고쳐달라며 전혀 상관없는 것을 가져와 곤혹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런 상황을 제외하면 무난한 교우관계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기묘한 점이라면, 그의 교우관계는 모두 연구원 지망생이었다. 일반 학생은 인첨공에서 연구원이라는 자리를 희망하는 그에게 다가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그만의 무리에서 살아갔다. 자신을 떠받드는 인간, 출중한 재능, 삶……. 성훈이라는 이름을 가진 독자적인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타 학생들은 그를 괴짜라 평했고, 혹자는 오만한 녀석이라고도 했다.

그런 그가 학교에서 자신이 레이브라고 밝혔을 때, 학생들의 의견은 반으로 나뉘었다. 진실이다, 혹은 저 괴짜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성훈은 당당히 안드로이드를 가져오겠다 했고, 시간이 흐른 오늘, 2학년 3반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막론하며 우글우글 문전성시를 이뤘다.

"진짜야?"
"헐, 레이브 작품 나 본 적 있는데 진짜 저렇게 웃어!"

평온하게 미소를 짓고 우아하게 움직이는 안드로이드를 보고 제각기 의견을 나누며 레이브다, 레이브가 아니다로 열띤 토론을 나누고, 성훈은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선생님이 수업이 시작됐다며 어서 가라고 내쫓고 나서야 한차례 조용해졌지만, 쉬는 시간마다 학생들은 우르르 몰려왔다. 그리고 점심시간이 되었을 때, 대다수의 학생들이 급식실로 이동하고, 성훈은 편의점에서 사 온 샌드위치를 꺼내들었다.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성격과 더불어 안드로이드에 못된 짓을 하는 학생이 있을까 노심초사한 탓이었다. 그리고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물었을 적, 누군가 텅 빈 교실 문을 열었다.

"응?"

성훈은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것을 느꼈다. 얼굴에 낀 인식 저해 노이즈, 길다 못해 무릎 끝에서 살랑이는 무지막지한 길이의 창백한 앵화색 머리카락, 교복 위에 걸친 화려한 외투……. 저 외형에 대한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3학년 선배 중에 저지먼트가 있는데, 이따금 담배를 태우는 것이 보이는 양아치가 있다고. 그 선배는 독심술사인 데다, 엘리트인 것만 믿고 산다며, 생기부만 채우려고 활동도 제대로 안 하는 것 같다고 연구원 지망 동기들은 툭하면 험담을 했다. 자신들처럼 연구직이 없었더라면 아무것도 못 했을 거면서! 이명이 이시미란다. 저번에 성하제 때 꿈틀거리며 춤을 추던 꼴이 딱 어울렸노라 자기들끼리 낄낄대던 순간이 떠올라 등골이 섬찟했다. 성훈은 제대로 씹지 못한 첫 입을 꿀꺽 삼켰다.

"여, 여긴 어쩐 일로 오셨어요?"
─ 서, 설마 안드로이드를 부수려고? 그런 건 아니겠지? 저지먼트잖아. 그렇지만 양아치라고 했는데…….
"……아, 레이브의 작품을 보고 싶어서요. 그런데… 식사 중이었군요. 방해가 된다면 나중에 보러 오도록 하지요……."

태오는 손을 고이 모으고는 뒤로 한 걸음 물러나려 했다. 성훈은 그 모습을 멍하니 보더니 고개를 내저었다. "아, 아니에요. 보셔도 돼요." 생각보다 불량하지는 않나? 그런 생각을 하며 손을 까딱이자 대기하고 있던 안드로이드가 우아한 걸음과 함께 사뿐사뿐 걸어왔다. 고이 기른 검은 머리카락과 깊은 녹음을 담은 듯한 녹색 눈동자, 그리고 수도사와 같은 옷차림의 안드로이드는 평온한 미소를 지으며 태오와 눈을 마주했다. 태오는 그런 안드로이드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섰고, 성훈은 시끄럽게도 속내를 울려댔다.

"편하게 먹고 있어요……. 손 대지 아니할 테니."
"ㄴ, 네."

너무 가까이 가면 안 되는데! 저러다 망가지면? 손 대면 안 되는데! 고가의 장난감을 사촌 내지 조카 앞에서 들킨 삼촌의 심정처럼 불안한 기색을 뇌에 직격탄으로 꽂던 성훈과 달리, 태오는 평온하게 안드로이드를 훑어보았다.

"작품명은…… 무엇인가요."
"《기도》요."

안드로이드는 평온한 미소를 지으며 정자세로 있었고, 태오가 움직일 때마다 눈동자를 굴리긴 했으나 그것도 한순간이었다. 느긋하게 작품을 감상하던 태오가 입을 열었다.

"4세대 P 시리즈 모델이군요."
"어? 어떻게 아셨어요?"
"귀 부분의 마감 처리를 보아하니 머리카락은 기존 에셋을 쓴 것 같고요……."

성훈은 눈을 둥그렇게 떴다. 어떻게 알았지? 놀란 듯 눈을 휘둥그레 뜬 성훈을 가뿐히 무시하고 안드로이드에 집중한 태오는 잠시 실례, 하며 안드로이드의 안구 부분에 눈을 마주치듯 한참 시선을 마주하더니, 이내 고개를 돌렸다.

"사용된 칩은 PLA-18267a군요……. 최근 작품에서 PLA 시리즈 칩을 사용했지요. 해방이었던가요."
"맞아요!! 해방에서 PLA-19165c를 사용했어요! 대체 어떻게 아신 거예요?!"
"이런 쪽에…… 관심이 있어서요."

태오는 느릿하게 걸어오더니, 노이즈를 끄며 허리를 숙였다. 시선을 마주한 성훈은 쭉 찢어진 눈동자에 잠깐 떨었지만 이목구비를 훑어보고 멍하니 눈을 깜빡였다. 귓가에 속삭일 적엔 먹던 샌드위치의 오이가 무릎으로 툭 떨어지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다만…… 레이브 흉내를 내고 싶었더라면 페이셜 인식 값을 조정했어야지요. 여럿이 보는 거면 가만히 있어도 티가 나지 않겠지만…… 지금처럼 소수의 인원이 있다면…… 어설프게 타인의 안면 센서와 동기화해서 표정을 바꾸고 있다는 걸 금방 들킬 텐데도요……."
"……!"

성훈은 당황스러움에 얼굴이 달아오르더니 귀까지 빨개지는 것을 느꼈다. 들켰다! 대체 어떻게 안 거지? 당황스러운 듯 말을 잇지 못하는 성훈과 달리 태오는 느긋하게 무릎의 오이를 집으며 허리를 세우고 다시금 작품을 바라보다, 쓰레기통에 툭 던졌다.

"다만…… 작품에 대해서는 나무라지 않겠어요…… 아름다우니 말이에요. 검은 머리는 죄를 상징하고, 표정은 참회를 드러내고 있어요……. 실로…… 좋은 시도라고 보아요……."

태오가 발걸음을 떼며 교실을 나섰을 적, 성훈은 무어라 중얼거리더니 샌드위치를 포장지 위에 툭 올려놓으며 고개를 푹 숙였다.

"실로 좋은 시도라고……."

하교 종이 울리고, 가방을 챙기던 태오는 오늘의 남은 일과를 되새겼다. 순찰이 없다. 돌아가서 수행평가를 하고, 《순수》의 칩을 마저 손을 보고, 남은 시간에는 서휘가 오지 않기를 기도하면 되겠다. 그렇게 자리에서 일어선 태오는 누군가 반에 들어오자 시선을 마주했다.

"저, 선배."

성훈이었다. 성훈은 외알 안경 너머로 비치는 눈을 애써 마주하려 들더니, 심호흡을 하다 단어를 뱉어냈다.

"드,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어요. 시간 좀 내주세요!"
"……."
"시, 싫으시면 어쩔 수 없지만……."
"좋아요. 학교 밖으로 나가죠. 대화 장소는…… 내 맘대로 골랐으면 하는데."

태오는 속내에서 들려오던 막연한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죄책감을 느낄 수 있었다. 따라오라는 듯 고개를 까딱인 태오는 성훈이 뒤를 쫓자 옆에서 걸을 수 있도록 보폭을 줄였다. 성훈은 그 상황에서 한 마디도 없이 불안한 기색과 함께 뒤를 따를 뿐이었고, 목화고 학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카페에 도달했을 적에야 눈을 크게 끔뻑일 뿐이었다.

"음료는 내가…… 사도록 하지요. 할 말이 있는 듯하니……."
"아, 아니에요, 제가, 살게요."
"선배가 후배에게 사준다고 생각하면 된답니다……."
"세상에~ 언제 그리 꼰대가 됐어? 됐고 둘 다 앉기나 해. 사람도 없겠다, 한 잔씩 돌릴 테니까. 학생은 자몽 좋아해~?"
"조, 좋아해요……."
"그래 보여~ 그럼 누나가 맛있는 거 해줄게~ 탱탱이는 그냥 커피 마실 거지~? 차가운 걸로, 원두는 산미 있는 걸로?"
"부탁할게요……."

카페의 점장으로 보이는 양 갈래로 땋은 머리의 여성은 태오와 아는 사이인지 너스레를 떨었고, 태오는 어깨를 으쓱이더니 구석진 자리를 향해 앉았다. 성훈 또한 머뭇거리다 맞은편에 앉았고, 잠시 우물쭈물 댔다.

"……그래서, 하고 싶었던 얘기가 뭘까요."
"그게, 그, 그러니까."

성훈은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다. 레이브가 아니라는 걸 들킨 것이 두려웠다. 이대로 말하지 말아 달라 하는 건 비굴하고, 그렇다고 레이브가 아니라고 고백하는 것도 경멸의 시선이 돌아올까 두렵다. 이미 알아챈 사람이지만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모르니 심장이 마구 뛰었다. 저 선배가 말해버리면 다른 학생들이 다 나를 그럴 줄 알았다며 단체로 미워하지 않을까……. 불안해할 적, 태오가 먼저 서두를 뗐다.

"레이브는……."
"ㄴ, 네!"
"모든 작품에서 강조하지요……. 작품은 작품이고, 작가의 삶이 녹아있는 것이라면 그만큼의 경의를 표해야 하노라고…."
"……."
"예술가와 관람객은 같지만 달라요……. 관람객은 작품을 제각기 평가하지만, 예술가는 작품을 제각기 담아내지요……. 시선이 아무리 달라도, 그 사람의 예술인 법……. 인간이란 본디…… 서로를 어떻게든 끌어내려 자신과 동급으로 만들고자 하는 무의식적 욕구가 있다고. 아니한가요."
"그, 그렇죠."

성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일전에 레이브가 sns에 짤막히 글을 올린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인간은 무언가 특별하다면 그 특별함의 의미를 자신 또한 갖고 싶어 하고, 쥘 수 없다면 낙담하면서도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 자신을 올리거나, 타인을 내린다고. 혹은 타인을 올리며 그 의미를 달리 새긴다고. 그렇기에 창작은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며, 모든 것은 겸허히 받들어야 하노라고, 그 길이 어렵다 해도 예술이란 것은 언제나 어려웁고 쉬운 일이라고. 태오는 커피와 스무디가 나왔을 적, 스무디를 앞으로 밀어주며 나지막이 말했다.

"후배님이 레이브를…… 동경하고, 그 모습이 작품에 녹아든 것을, 넘어서…… 레이브 그 자체가 되고 싶은 것은 알지만, 후배님은 레이브가 될 수 없어요……."
"하지만, 하지만…… 저, 저 같은 건 레이브에 묻히는걸요. 안드로이드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래요! 레이브에 비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그래서, 저도 레이브처럼 되고 싶어서, 그러니까─"
"인간이란…… 한철 봄날과 같이 실로 덧없는 존재이나… 덧없음 뒤로 영원히 남을 흔적을 새기는 존재들이…… 어찌하여 스스로의 색채를 부정하나요."
"!"
"레이브의 색이 아니라, 네 색이어야지요. 레이브라면 새로운 색채를 축복하고 경의를 표할 텐데도."
"……."

성훈은 손을 꼼질거렸다.

"……그럼,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
"다들 제가 레이브가 아니라고 밝히면 끔찍한 시선으로 볼 텐데……. 거짓말쟁이라고, 그럴 건데."
"너는…… 어리고, 악의가 아닌 솔직한 심정이 있으며, 네 작품이 있잖아요."
"……."
"그들이 무어라 하든 네 작품이 있고…… 솔직하게 말을 해요……. 미워할 사람은 끝내 미워하겠지만…… 용기를 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니……. 미움에 연연하여 봤자, 네 노력을 미워하지는 아니할 쪽에 연연하는 것이 심사에는 능사일 터이니……."
"……."
"

그렁그렁 맺힌 눈물에 태오는 아무렇지 않게 커피를 빨대로 쭉 빨아 마시고는 냅킨 몇 장을 밀어주었다. 느껴지는 속내는 안도감과 아직 해소되지 못하는 막연한 두려움도 가득하지만, 앞으로 알아서 할 일이지. 태오는 울음을 그칠 때까지 한참을 기다리다, 이내 얼음만 남은 커피를 뒤로 푹신한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댔다.

"……가, 감사, 합니다. 그러니까."
"됐고…… 얘기해 봐요. PLA-18267a 칩에 어떻게 페이셜 인식을 시켰는지."
"……!"

성훈은 눈물을 닦더니, 용기 있게 입을 벌렸다.

"칩의 코드를 손댔어요."

그렇게 긴 시간이 흘렀다.

두 사람은 카페 마감시간이라는 여성의 목소리를 듣고 나서야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다. 모델 코드까지 외워가며, 그게 뭔데 씹덕아 소리가 절로 나올 오타쿠적 대화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차례도 끊기지 않을 정도로, 서로가 안드로이드에 진심이었다. 태오 또한 상황을 파악하고는 황당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지금까지 이렇게 대화한 적이 있었나? 단 한 번이라도? 대화가 너무나도 길었다. 페이셜 인식부터 시작해서 안드로이드 모델의 모질게 대한 고찰, 인조 피부에 대한 재질 논의, 메트로폴리스에 있다는 안드로이드를 꼭 보고 싶다며 눈을 빛낼 적에는 본인도 보고 싶다 맞장구를 쳤고, 칩셋의 파라미터 UI에 대해 불만을 쏟아낼 적엔 끝도 없는 공감이 이어졌다. 카페 청소를 도우라며 여인이 바락바락 태오를 붙잡는 통에 배웅은 하지 못했지만, 성훈은 한결 후련하고 행복한 표정이었다. 태오는 손을 대충 흔들어주고는 뒷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지켜보다 고개를 돌렸다.

"도련님 말 그렇게 많이 하는 거 처음 봐~"
"나도 처음이에요……."
"세상에, 도련님 목 나갔어!"
"……."
"그래서, 정말 저 애한테 조언해주고 싶어서 대화를 한 거야~? 천하의 도련님이?"
"예술가, 이니까요……."
"세~상에, 사람 피로 그림 그리는 사람이 저런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애한테 예술론 전파하는 거~ 라바나는 무섭다~"
"글쎄……. 다른 것도 있지만, 굳이…… 쓸만한 패도 아니고, 파봐야 해서요……."
"그러니까~ 청소 돕고 가! 혼자 하기 귀찮아!"
"뻔뻔하기는."
"커피값, 노동 값~"

다음 날, 태오는 아침부터 조례 시간 직전 바나나우유를 사들고 부리나케 달려온 성훈을 보며 눈을 끔뻑였다.

"혀, 형님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하……?"
"할 수만 있다면 평생 형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허락해 주세요!!"
"대체…… 어째서죠?"
"형님은!! 전기 신호로 이루어진 자극이 얼마나 거센지 알려주셨으니까요!! 어제, 그런 방식으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은 처음이어서……!!"
"잠깐, 사람들이, 오해하ㄱ─"
"사실이잖아요!! 저야말로 오해 때문에 형님의 진가를 몰라뵀습니다!! 그 짜릿하던 순간을 평생 기억에 새기고 형님으로 모시게 해주세요!!"

뭐야? 전기로 지졌나? 현태오라면 하고도 남을 것 같은데…. 근거 없는 생각이 들려오자 태오는 이마를 팍 쳤다.

"형님!"

왜 내 주변에는 이런 이상한 녀석들만 꼬여선……!

316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01:47

>>314 아메 : (쟤 이상해! 왜저래!)(환장의 팔짝)
왠지... 진이를 붙여줬더니 혜우가 물든 거 같아
그 철딱서니없음을 ㅋㅋㅋㅋㅋㅋ

317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2:02:06

손도 풀 겸 간단하게 써봤는데 왤케 길어졌지

318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2:02:52

>>311 (이때다 숨어야지...) (숨기)

>>314 안돼요 나무에게 미안해에엣...!!
참는게 아니라 도망치는것입니다

혜우가입으면다좋다는어정쩡한말같은걸할수있을리가없잖아요

319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06:01

다들 어서오세요.

오...

32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06: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쟤가 성훈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허... 윤성훈 너이자식 누구 허락받고 형님이래!(?)

321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06:30

다이스배틀은 마감! 하하. 숫자가 낮아서 걱정했지만 그아없이었다(?)

32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08:45

>>328 이게 숨은거니 칠라야 ㅋㅋㅋ
하 귀여우니 봐준다
그런데
어째서 그것이 어정쩡한 말이죠 뭘 입어도 다 좋다는 건 극찬 아닌가요 쓰으읍
콱 그냥
밴스가터하이힐 혜우로 성운이 벽쿵 한번 시전해버릴라(???)

323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09:47

아니 근데 저거 다시볼수록 웃기네
전기로 지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야 너 인식이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24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2:10:15

서한양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과외선생님이라면

#자율방임형(?) #부모님이 보면 짜르고 싶은 스타일

문제 하나하나 가르치지는 않음. 먼저 2~3회의 테스트부터 해서 수준을 평가하고, 어디가 부족하고 어디는 이미 충분히 학습됐는지 확인함. 학생의 수준과 부족한 부분을 분석한 결과에 맞춰서 개념과 문제를 뽑아내서 학생을 가르침.

방향만 가르치고, 걸어가는 건 학생의 몫이라며 학생이 스스로 문제 풀 동안에는 핸드폰 하면서 놀고, 모르는 거 있을 때만 간간히 풀이해주는 수준. 부모님이 보기에는 시급이나 루팡하는 강사놈으로 보임. 정말 여유가 될 때는 치킨이나 짜장면까지 시켜서 같이 먹음.

학생따라 성과가 갈림. 공부할 의지가 강한 학생이면 엄청난 성적향상을 보이지만, 의지가 없는 학생이면 짤림.

자캐의_공부와의_거리는

지금은 멀다.. 엄청나게 머어어어얼다아아아..
지금은 공부를 놓은지 얼마 안 됐는데도 현재 중등수학도 제대로 못 푼다.

자캐의_의외의_재능

프로듀싱에 재능이 있다. 본인은 악기를 엄청 못 다루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그다지 뛰어나지는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 비트메이킹부터 시작해서 음원의 총괄적인 구성, 그걸 넘어서 무대까지 총괄하는 재능이 있다. 그런데 이 환경에서는 죽었다 깨도 이런 재능이 있다는 걸 모르겠지.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325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2:12:07

ㅇㅏ 형님으로 부르게 해달라고!!!!
크아악

암튼 태오도 십덕이었음~😏

326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17:07

>>324 하냐냥은 현장파구만
근데 공부 수준이 뭐요...?

>>325 약간 그거 같음
나만 파는 줄 알았던 개쉽마이너장르였는데
나랑 비슷한(대화가 가능한)수준으로 같은 장르 파는 사람을 만나버림
이게 또 글케 반가울 수가 읎그든요

327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2:17:29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날 잊으면 안돼』
“···저기”
“알아, 잘 알고 있어, 나한테는 과분한 욕심이라는 거”
“그렇지만, 저기”
“부탁 하나만 들어줘”
“상자 하나만 그려줘”
“그리고, 네가 갖고 있어줘”

2. 『이제야 말하구나』
(문장이 애매하게 느껴지기에, 이제야 네게 말하는구나로 해석합니다.)
“···응, 이건 바보같은 내 이야기야. 입을 다물고 있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이 일은, 차라리, 차라리 해결되지 않기를 바랐거든··· 그걸 네게 어떻게 말할 수 있었겠어···”
“그렇지만, 미안해··· 이젠, 참기가 어려워서 그래”

3. 『곁에 있어줘』
(성운은 한숨을 푹 쉬었다.)
(그리곤 당신을 바라보았다.)
(뭔가 말하려 했다.)
(말하지 못했다.)
(대신, 성운은 얼굴표정을 다잡고는, 편안히 웃었다.)
(이해심 많은 다정한 연인.)
(그 정도로, 괜찮다.)
(괜찮다.)
(괜찮아야 해. 제발.)
“···가. 네가 가야만 할 곳이 있잖아. 나는 걱정하지 말고···”
(그러니까, 제발, 이제 와서 꼴사납게 눈물 흘리지 말아줘.)
“잘 가. 또 만나.”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328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2:18:28

>>326
'보이는 그대로'

329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2:18:55

아니 하냐냥 과외쌤으로는 ㄹㅇ 좋은 쌤인데 학생이 노력 안 하면 안 해버리는 게 ㄹㅇ 뭔가 뭔가임 하냐냥 성격에 딱임
근데 공부머리 없냐고 아 ㅋㅋㅋㅋㅋㅋㅋ 프로듀싱 재능...?

리라야!!!!!!!!!!(?)

330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2:19:50

원래 저런 테크쪽 덕질이 돈이 많아야됨+기반지식 이해할 정도로 머리도 짱좋아야됨
이 두가지 개하드한 조건을 통과해야 할 수 있는 덕질이라...
고인물이 되다 못해 석유인 태오가 신선한 뉴비 그것도 싹수가 아주 파릇파릇한 뉴비를 만났는데 반가울 수밖에요. (??)

>>322 (아무고토몰라요 찍찌얼굴로 눈마주치기.) (멍하니 있다가 미친 고자극에 정신이번쩍) 남사스런거안돼사혀어어어어어어어엉!!!! (칠하루)

331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2:21:09

한양이 프로듀싱 재능 있다고? (대충 댄스부 인간들이 눈을 빛낸다는 뜻)
당신 그거 드러내는 순간 어딘가에서 3학년 댄스부 부부장이 접근해서 업어가려 할겁니다 각오해라(???)

아 근데 첫번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양이 진짜 상견례 프리패스상에 모범생 인상인데 묘하게 방임형인거 좋다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부모님은 싫어하는데 애들은 좋아하겠군

원래 수학은 어려운거야
(>>이과포기자 이다)

>>316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이언니~~~ 나 이 조합 대찬성임 더 철없어집시다... 귀여워....... 아메랑 유준이는 고통받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마저 좋다

>>318 작은글씨 츄릅(?)
나무도 이 용도로 사용된다면 행복할텐데
책 같지 않은 책들이 널린 요즘 시대에 빛 같은 문장이라...

>>315 이 친구 결국 걸렸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귀엽다 그나이대 애들이 할만한 생각에서 출발한 사칭이었군 와중에 능력도 있고... 태오랑 얘기 잘 나누는 거 보기 좋다 둘이 좋은 친구가 되었음 해🥺 비록... 연구원 지망이긴 하지만...

저번에 성하제 때 꿈틀거리며 춤을 추던 꼴이 딱 어울렸노라<<근데이거뭐임? 한채영 눈 뒤집어져서 감히 내 인생의 역작을 비하해? 니도 땅바닥에 구르면서 꿈틀거려볼래? 시전할듯

33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22:10


저거 소문으로 듣고 윤성훈이한테 가서 야 너 뭐 돼? 해야겠다

333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2:24:26

리라: (눈반짝거리며 등장함) 프로듀서상!!(?)

>>327 뇌터짐3배이벤트
어린왕자야.......🥺.........

아기별의 한마디 한마디에 눈물이 어려있어
이건소금맛이구나(핥아머금)

33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24:53

>>327 어허 이 칠라칠라가 이 새벽에 갬성수프 백만그릇 완샷했나
어허어 이렇게 꿀맛 진단을 자꾸 가져오고 말야 어?(?)
이런 시리어스도 참 좋죠 음 테이스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다려라 칠라
시전해줄테다 (희번득)

>>328 보이는 그대로라니 그거 괜찮냐고 ㅋㅋㅋ

>>331 사실 유준이 괴롭히고 혜우는 그거 구경하라고 만든 모브인데
생각보다 영향력이 커져버렸다 하지만 머 어때
좋다 잼밌다 히히

335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2:25:03

>>332 개꿀잼인데벌써 (팝팝팝)

336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2:27:15

>>334 가볍게 만든 모브가 의외로 케미 좋을 때가 있지 후후
😁 지켜보는 사람
즐거운~~!!!!!

337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2:29:42

>>329

학생이 노력 안 하면 본인도 짤릴 거 직감하고 부모님한테 '아드님은 공부할 의지가 없습니다.'하고 바로 나갈 듯ㅋㅋㅋ 프로듀싱은 댄스부나 보컬부 공연 준비하는 장소 지나가다가 '조명이 너무 밝은데..' '저 부분에 굳이 화음을 넣어야 할까..' '바이브레이션 잡는다고 많은 걸 놓치는데..' 라고 속삭이다가 부원들이 들어야 재능 개화할 듯ㅋㅋㅋ

>>331

나중에 애 키울 때도 아내한테 '아ㅋㅋㅋ 애들은 알아서 둬도 잘 큰다고!!' 이럴 애임ㅋㅋ!!

한양 : 아니 부부장아

한양 : 재능이 있다고 했지, 난 아직 지식이 없어요(도망감)

338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2:30:09

>>334 비단 오늘새벽에만 먹은게 아니라... 그... 좀 내내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성운이가 「일순위는 아니다」라는 거. 「일순위에 올라있는 몇 가지 중 하나」가 아니라요.
그런 느낌을 성운이가 받았다고 생각해보고 문장을 쓰다보니👀

339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32:50

감성스프....

340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2:33:17

>>337

+ 예외

만약 딸이고, 남친이 생긴다면 ' 그 쉑 데려와. ' 를 시전할 것.

341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2:33:19

>>337 진짜너무웃김 아내분 속터지는데 애기 묘하게 잘커서 하냐냥이랑 똑닮을거 같아(?) 한양이가 두명! 와!
귀엽겟다

부부장: 괜찮아 필드에서 구르면 늘어 (<<벌써 굴릴 생각임)

부부장: 아 해치지 않아요 아!! 가지마!! (마틸다의 무빙을 따라갈 수 없는 서러움에 드러눕다)

342 리라주 (yZ6888iXE.)

2024-05-20 (모두 수고..) 02:34:08

>>3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웃겨 딸바보아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데? 이거궁금하다
따님이 남친데려오면 한양이는 뭐하나요

343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37:30

드디어 잡았다....(모기한마리를 발견하고 계속 긴장했음)

34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37:44

>>335 벌써부터 팝콘을 뜯다니
리라주 당신은 도대체 (칠리시즈닝 뿌려줌)(?)

ㅋㅋㅋㅋㅋ문제?는 진이가 모브 주제에 주체의식이 너무 큼
학교를 제외한 모든 장소에서 이쁜아! 하고 튀어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이자식 독립시도 하는건가(?)

>>338 음- 혜우적으로는 아닌데 혜우주적으로는 그렇긴 하지
아무래도 썰전의 후유증이 아직 남았으니까
그게 반영되서 그렇다고 생각해
진단이야 뭐 썰풀자고 하는거고 성운주도 그렇다고 생각해서 쓴거랬으니까 그러려니 하겠는데
만약 성운이가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거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보는게 어떨까 싶긴 하네
자꾸 안될거야 아닐거야 지레짐작하고 물러서지 말고

345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2:38:25

어억 졸앗ㅅ다

자기전에 답변하자면

너 뭐 돼? < 가능
그런데 맑눈광으로 형님이 제게 인생을 알려주셨고 어쩌구 시전할 가능성 높음

채영이의 협박에 연구원 지망생 애들 히에에 함 너드밖에 없어서 여자다! 비상사태! 이럴 녀석들(옛날 하이틴의 그 집단 맞음)

석유가 뉴비 보는 거 맞음
그런데 저 애 일렉트로키네시스라고 써둔거 보면
😏🤭

346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38:36

>>343 오 다행이다 꿀잠 잘 수 있긋네
근데 요즘 모기 스텔스더라?
왜... 소리도 없는데 물리는거지...?

347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39:43



잠깐만

태오주 설마 쟤마저도...?

348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2:39:48

>>342

한양 : 너 레벨 몇이야? 너 싸움 잘하냐?

한양 : 이 ㅆ 그 정도 가지고 내 딸을 지킨다고?

한양 : 잘 들어라. 정확히 오후 6시다. 오후 6시 안에 내 딸이 집에 도착하게 해라. 안 그러면.. (딸이 옆에서 ' 아 좀!!!!'이라고 승질냄) .. 알았어..알았어..

한양 : 딱 오후 6시다. 알겠어?

349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2:40:44

>>347 서서히 드리우는 핑발녹안전남친의 그림자...

35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40: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냐냥이 아빠 모먼트 진심이자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전용 샷건 꼭 있을 듯한 그 이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1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2:41:10

전용 샷건이래 아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5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2:41:31

>>349 (오!싹)
아유 할미 또 이러신다 얼른 잠이나 주무세요 (춉)

353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02:43:47

할미잔다커어어

354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45:04

자는 분들은 잘자요...

355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45:29

간단한 tmi...

.dice 1 100. = 61

356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2:45:55

전용샷건ㅋㅋㅋㄱㅋ

굿밤인겨 태오주!

357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52:42

수경...언젠가 리라링에게 뭔가의 간단한 코뿔소 팔찌를 제작하는 부탁을 해야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망설이는 중.

그녀는 몰래 저지먼트 업무 한 적 있음(?)

358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2:52:48

>>344 신뢰도의 문제인 거군요. 확인했어요.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359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2:54:45

>>344 크아악매워(혀 화르륵) 주체의식ㅋㅋㅋㅋㅋ 아 그거 공감 어디에서 튀어나와도 안 이상한 애들 가끔 있지 막 자기맘대로 움직이고ㅋㅋㅋㅋㅋㅋ 그러게 독립시도인가... 안돼 이놈아...(?)
그거 튀어나오는대로 튀어나오게 하다보면 언젠가 후 잘 놀았다 만족 하고 들어가기도 하더라
"즐겨"(??)

>>345 아이바보들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채영이 어이없어서 😑 하고 보다가 교탁 쾅 치고 뒷담까면 되겟냐안되겟냐 콱씨확마 한번만 더 그러면 니네 다 꿈틀이로 만들어버린다 이난리칠듯
그리고 선생님께 끌려나가고...
So sad...

>>348 >>레벨몇이냐 싸움잘하냐<< 이거너무웃김 서한양씨 인첨공 내에 당신보다 레벨높고 싸움 잘하는 사람은 얼마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남친 시작부터 개큰위기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좋네 딸바보아빠... 남친씨 분발하셔야겠어😌😌 마틸다의 따님을 원한다면 그정도는 해야제!

360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2:56:29

>>357 호오 팔찌라... 수경이가 쓰려고? 리라는 언제든지 환영인데 요고요고(볼따구쭉쭉늘리기) 간단한 코뿔소 팔찌라면 방어 슬롯이 오리지널보다 좀 더 적은 걸 말하는 거려나?

근데 오수경씨 언제오셨어요
부장님여기외부인!!!!

361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2:59:38

코뿔소 팔찌라고 하긴 했지만. 일종의 생명의 위협을 막으려는 그런 팔찌를 제작해줄 수 있는지.. 의 부탁을 생각하는데 망설이는 거죠. 슬롯은 많으면 좋지만.. 많이라고 말하는 것도 망설일거라서(?)

외모는 거의 동일하고 케이스도 조력하고, 나름 열심히 해서 못알아볼수도 있는게 당연한(?)

362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3:00:45

>>359

If 딸이 제 시간에 집에 안 들어온다

한양 : (누군가에게 전화함) 어..나야.. 오랜만에 연락했는데, 이런 부탁을 해서 미안하네. 3학구 좀 뒤져줄래?

한양 : (또 누군가에게 전화함) 아저씨..? 아직 나이가 있으셔도 잘 움직이잖아요. 같은 딸 가진 아빠로서 부탁합니다. 4학구 좀 뒤져주세요.

한양 : 2학구는 내가 간다..

Q : 무엇을 했나요?

A : 에어버스터하고 크리에이터 부름

363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3:01:58

>>361 🙄???????????
누가 죽이려고 해????????? 오수경이니??????? 야 임마 너 너 아까 좀 안쓰럽다고 했던 거 취소야 임마

아따무섭구마
슬롯 5개 맥스로 땡겨서 한팔에 2개씩 걸어줘야겠다

36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3:03:10

태오주 잘 자-

>>357 뭐야 언제 다녀감...?!
아 여로랑 일상했을 때 그 때인가?!

>>358 그게 신뢰도 때문이랄지 음
내가 느끼는 기분적으로는 피로도긴 해
글고 또 썰 이었다가 끊기기 싫은 불안도 있고

>>359 히 히히히 (함박웃음)(시원한 콜라 조공)
오 경험자의 조언인가 음음 그냥 즐겨라 (메모)
좋군좋군... 진이는 나와도 시리어스는 안 되기도 하고 (대신 내가 기를 뽑힘)(?)

365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3:03:45

수경이야말로 그거 한번 해야겠다

"살고싶다고 말 해!!!"

366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3:05:31

>>362 아니 이거 가볍게 보면 과보호아빠인데 지금 저지먼트가 겪는 일이랑 인첨공 치안 실태를 보면 한양이 행동이 이해가서 웃다울다 중임 미치겟네
와중에 스케일 커ㅋㅋㅋㅋㅋ
따님 친구랑 논다고 조금 늦은거면 아빠가 그렇게 찾은거 알고 눈 땡그래질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귀엽다... 우당탕탕 서한양 가족 일상...
🤭🤭🤭 헤헤넘귀여워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것도 궁금하네... 한양이 강쥐들도 그렇고 묘하게 아빠가 퍼컬이란 말이지
아빠롤이 잘 어울리는 고삼소년
이거좋네요(?)

367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3:08:11

서성운,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이을 대사는...

1. 『나도 너 싫어』
-칠라
“─이야기가 빠르겠어요. 다행이에요.”
“그것과 별개로 공적인 현장에서 팀워크에 사적 감정 끼어드는 일 없었으면 해요. 저는 안 그럴 테니까,”
-설표
“당신같은 인간과도 통하는 게 하나는 있네.”
“···서로 협력할 땐 협력하는 저지먼트 동료. 그 외에는 접점 없는 사람. 당신과 내 관계, 그쯤으로 해두자.”

2. 『날 두고 가지마』
-칠라, 수긍
“···저기이. 그렇게 무슨 비련의 주인공처럼 붙잡지 말아줘.”
“그러면, 같이 갈래? 그렇게 재밌지는 않겠지만.”
-설표, 수긍
“···그러자.”
“까짓거, 안 가도 돼.”
-칠라, 부정
“···나도 정말로 그러고 싶지만.”
“이대로 네 옆에 있고 싶지만···”
“저기, 다녀올게. 빨리 다녀올게. 그러니까··· 기다려줄래?”
-설표, 부정
“······가야만 해.”
“···약속 하나 할까.”
“이게 우리의 마지막이 아닐 거라는 약속.”

3. 『떠나지 마』
-칠라, 수긍
“······그래도, 그래도 괜찮겠어?”
“내가 계속 있어도······ 괜찮겠어?”
“제발··· 그렇다고 말해줘. 예전처럼 다시 내 손을 잡아줘. 날 안아줘······”

-설표, 수긍
“······” (한숨.)
“···내가 왜 떠나겠어.”
“너 감당할 수 있는 게 나밖에 없는데.”

이 세 가지 입니다!
열심히 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6

368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3:08:58

솔직히 진쌤 침투력이면 교내에서 튀어나와도 이상할 게 없긴 해요.

369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3:09:27

>>364 우엥엥 (콜라호로로로록)(고양이도 마심)
ㅋㅋㅋㅋㅋ기뽑히는거 ㄹㅇ 텐션높은 모브? 이거 캐도 기빨리고 나도 기빨리지... 난 리라 자체가 텐션 높은 편이라 좀 덜하긴 한데 2배이벤트로 텐션 높은 애들 붙으면 기빨리더라
쫘식들
재밋냐? 그럼댓다 (cool)

370 금주 (n8ADkCEhRY)

2024-05-20 (모두 수고..) 03:09:29

371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3:11:11

그녀는 수경이를 증오하면서도 손을 대길 망설이기도 하니까 죽이려 한다기보다는..

일상으로 돌리진 않았지만 아무튼 시간이 흐르니까 왔다갔다.. 인 거에요.(?)

겉으로 보기엔 수경이가 나름 자신감도 되찾고 열심히 일하는 거 같지만...

372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3:12:15

>>362 집에 제때 안 들어가면 5레벨 세 명이 움직인다...!
그런데 리라주 말씀대로, 인첨공이 워낙에 야생의 땅이라서 저렇게 반응하는 게 이해되기도 해요...

>>364 이해해요. 이제 앞으로는 되도록 끊기는 일 없도록 하려구요. 혐생이 바쁘게 되면 꼭 말씀드릴게요.

>>365 그러고 보니 이것도 못했네요.. (얼굴싸쥠

373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3:12:59

아기말랑칠라
단단까칠설표
근데 베이스의 위태로움이랑 온량함이 둘다에게서 느껴져서
정말조으네요
마히다

새삼 느끼는 건데 칠라나 설표나 다른느낌으로 '연상' 같음
칠라는 슬쩍 보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상대를 배려하는 말투에서 그런게 느껴지고
설표는 애티튜드가 오라버니임(?)

금주안뇽 왜안자!!

374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3:14:01

금주 안녕하세요.

375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3:15:45

어서오세요 금주. 아니 왜 못 주무시고...

>>373 어라 그건 엄청 의외의 평가네요... (어느쪽이건 연상대접못받는연상1인자.)

376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3:16:20

>>366

1. 아들

(유년기)

한양 : 이 눈에 넣으면 더럽게 아플 OO아!!!! ㅋㅋㅋㅋㅋㅋㅋ(장난 많이 침)

(이성친구 생김)

한양 : 야!!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어딜 연애하면서 싸돌아댕겨?! (아내 있어서 혼내는 척함)

한양 : 짜식..ㅎㅎ 너가 책임지고 행복하게 해줘야 된다? (속삭임)

(사춘기)

아들 : 난 엄마가 더 좋거든?

한양 : 나도 너 싫어. 나도 엄마가 더 좋거든? (갱년기 와버림)

2. 딸

(유년기)

한양 : (조심조심) (일단 조심히 대함)

한양 : 아빠가 저가 사줄까?

(사춘기)

딸 : 아!! 아빠가 뭘 안다고 그러는데?!?!

한양 : 아니.. 그게.. 아빠는.. (쭈글)

377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3:17:20

>>372
은우까지 딸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듬직한 아빠이자, 가장 무서운 장인어른들 진격ㅋㅋㅋㅋㅋ

378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3:17:32

금주 ㅎㅇㅎㅇ

379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3:19:00

하아아아아 한양형님........................... (그윽한가족냄새에 이마팍팍팍.)

그런데 이제 아들내미 사춘기인데 저렇게 엄마가 더좋거든 배틀하다가 아들내미가 스킬아웃이나 이상한거에 엮여서 위기에 빠지면 「마틸다」 출동하는거죠 압니다

38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3:22:43

>>367 이거 첫번째는 완전 태오 대하는 칠라설표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씅난거봐 ㅋㅋㅋ

진단 감상이 딱 리라주 말대로다잉
칠라는 아닌 듯 하면서도 자상함이나 배려심이 연상이고
설표는 표본적인 무뚝뚝함의 정수 그 자체인 오라버니

음 베리굿 테이스티

>>369 어? (콜라와 함께 드링킹 되어벌임)(리라주 위장에 액체고양이)
나는 그나마 혜우가 텐션 낮은 편이라 조화로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이자식 옆에 붙여준 사람 따라간다
젠장 (갈려들어감)

>>370 헉 금주가 어장을 주시하고 있어! 복복해야만! (복복복)

>>372 그래그래 미루지 말고 아 이건 좀 싶을 때 후딱후딱 얘기햐
바쁜게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일찍 오면 그건 그거대로 좋지 전혀 싫지 않으니까네

381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3:24:13

>>375 대접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물흐르듯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다(?)
약간 뭐랄까 연상 vibe가 영혼에 녹아있어서 성운미와 연상미가 구분이 모호한거지 그치만 암튼 연상미있다구 생각해
아닌가? 아닐시 오피셜이 옳다🕺

>>376 눈에 넣으면 더럽게 아플 00<<살면서처음보는표현 이거너무웃기고맘에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귀엽네 배우자 앞에서 혼내키는 척 하면서 속닥속닥해주는것도 귀여움
친구같은 아부지구나...🤭 근데 사춘기랑 갱년기 같이온거냐고 이거전쟁이잔냐!

반대로 딸은 바람불면 날아갈까 조심조심 하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 사춘기 돼서도 조심조심이 안날아갓어... 아이거맛잇네요

있잖아 모카고 20년은 더해야한다고 생각해 (숙면 중인 캡틴: ?)

382 금주 (Y2BXxATYVM)

2024-05-20 (모두 수고..) 03:26:39

시끄러운 소리에 깨버렸어요...

383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3:27:00

어장이 아니라 인생을 그리려는 리라주의 큰 그림
짱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팝콘용 옥수수 탈곡하기)

384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3:27:53

>>380 그렇게 나는 오늘도 내 위장에 고양이를 담았다
말랑따뜻묵직하군... (배통통)

ㅋㅋㅋㅋㅋㅋㅋ혜우 스펀지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점이 좋아 이것저것 안 가리고 해보고 끌고 가면 거기서 또 나름 즐겨보는 게 천천히 다양한 청춘의 씨앗을 심어가면서 자기만의 마당을 꾸리고 있는 것 같달까

385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03:30:09

>>382 헉 혹시 난가 (어장에서 요란하게 떠들고 있었음)
(빗질해주기) 깨서 어떡해... 8ㅁ8 아직 3시니까 다시 스르륵 자보자!

>>383 모카고x 모카라이프o
내 인생. 여기 잇다.

386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3:34:14

>>382 떼이잉 나쁜 소음 같으니
소리 아직도 나? 잠잠해지면 얼른 다시 잠들자 (토닥토닥)

>>384 우에에에엥 (위장을울리는골골송)
이자식의 싫어를 절대 의미 그대로 받아들여선 안됩니다
일단 떠먹여주면 잘 처먹음 어휴 내새끼 (이마팍)

마당 꾸미기 < 이거 맞는거 같아
여지껏 각 잡고 경험 해보러 다닌게 거의 없었으니까
이제라도 여기저기 끌려다니면서(?) 경험의 오브젝트 수집하는 중인듯

오오 모카라이프여 영원하라
우리 자식손주증손주까지는 봐야하지 않겠니(?)

387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3:39:05

케이스는 뭔가 페그오 모르간같은 외모려나.....는 키가 모자라겠군.(150대를 본다)

케이스: (부들부들)(159라고요)
수경주: 네 아무리 커도 150 중반이세요. 굽있어서 150중반ㅋ

388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3:39:38

>>379

https://ibb.co/p3tnbW7

한양 : 하아.. 내가 나이 50 먹어서 집나간 아들내미 찾으러 돌아다닐 줄이야. 이 금쪽이 녀석 때문에 주름이 늘어나잖아. 아들 좀 일찍 낳을 걸.. 얼마나 돌아다녔다고 벌써부터 지치네..

한양 : 그래서.. 너네들이냐?

한양 : 우리 아들이 나를 닮아서 성격이 나쁘다만.. 그럴 보복을 당할 정도로 나쁜 짓은 하고 다니지 않거든? 도대체 무슨 짓거리를 해서 우리 아들을 그렇게 만든 거냐? 왜 그런 거니?

스킬아웃 : 아저씨 그 새X 아버지에요? (따귀 때림)

한양 : 하지마.

스킬아웃 : 싫은데? ㅋㅋㅋㅋㅋㅋ (또 때리려고 함)

한양 : (한 손으로 머리채 잡고, 한 손에는 송곳으로 볼 뚫어버림)

스킬아웃 : 으어어어어어얽-!!!!!

나머지 스킬아웃 : (갑분싸 됨)

한양 : 길게 말 안 한다.

한양 : 뒈지고 싶은 새X들은 덤벼

>>381
20년ㅋㅋㅋㅋ 붐업-!!

389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3:42:02

수경,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것이 나의 현실인거지』
"결국... 그런 것일 테니까요. 저는 납득할 수 있으니까요. 본래.. 차가운 편일지도 모르겠어요."

2. 『아무 말도 필요없어』
"...제게는 어떤 것도 괜찮겠지요..."

3. 『날 미워하지 않아?』
"그럴 거라고 생각하지만. 만약을 생각하게는.. 되고 마네요.. 어쩔 수 없겠지요."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슬쩍 진단하나.

39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3:46:22

>>388 히익 무셔라
살살하자 하냐냥아
뒷처리는 혜우한테 연락하고(?)

391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3:54:07

아오 모기시치................ (못잡았음.)

392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3:55:21

모기 못잡으면 화나는 거 맞아요....

393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3:58:07

>>390
아ㅋㅋㅋㅋ 하지만 따귀는 못 참지

어째 지금 서한양 목소리는 정하지도 몬했는데, 중년은 방향이 딱 잡힌다.

https://youtu.be/0iWABed6MSg?si=9WKUfW6b558xkyJp

이 영상의 교도관 목소리ㅋㅋ 심지어 대사도 똑같이 서한양이 뱉을 것 같아ㅋㅋ

394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3:58:40

>>391
>>392
벌써 모기..ㄷㄷ 나는 아직 안 보이는디.. 에프킬라 미리 사둬야겠다..

395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4:00:59

>>380 태오랑은 오히려 저렇게 막 날세우진 않을 것 같아요. 이미 꽤 많이 부대껴서 ㅇㅇ? ㅇㅇ.. 수준으로 좀 데면데면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에? (에넬 경악 표정.)
(혜우주한테 그런 평가 받을 줄 몰랐다.)

>>382 있죠, 딱 잠들 타이밍에 억까당해서 깨는 거.. 빨리 잠드실 수 있으면 좋겠어요.

>>388 이 궈
궈 던
성운이도 언제든지 도와줄 수 있으니 꼭 연락을

396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4:01:47

>>0

.dice 1 8. = 6
아무 의심 없이 먹은 송편...

돌리고 자야겠네요.

397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4:04:01

1.02를 곱해도 버림이면 똑같은데 어..어쩌지...?

398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4:04:57

모기 : (네귀에캔디)(애애앵)

>>393 하냥주마저 미래를 보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캡틴에게 정식으로 미래편까지 잡아달라 해야만

>>395 하지만 태오가 칠라설표에게 [아가]를 시전한다면?(?)
왜 경악하는데
왜!
오히려 혜우도 그렇게 느끼니까 편하게 대하는거지
태오희야한테 하는 것처럼

399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4:06:22

일단 자야지.. 다들 잘자요.

40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4:06:30

>>397 그럼 증가가 걸렸지만 늘어나지는 않는 개꿀 아닐?까

40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4:06:53

수경주 잘 자잉

402 천 혜우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4:07:23

삐리삐리뽀에서 벗어날 때가 왔다.
송편을 먹자!

.dice 1 6. = 2

403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4:07:59

(흠. 개꿀일수도 있겠군...)(진짜 자요!)

40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4:08:17

혜우(7쨜) : 헤에

유딩이 되브럿서
물론 기억은 그대로라지만

405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4:17:33

>>398 앗, 성운이 표정이 안좋아졌어! (?)
👀👀👀👀👀 그것이... 제가 지금껏 짐작해오던 혜우(+혜우주)의 성운이에 대한 이미지랑 너무 정반대였지 뭔가요
너 나 오빠대접 해줄생각 없지! (՞⸝⸝o̴̶̷̥᷅ ⌑ o̴̶̷̥᷅⸝⸝՞) 상태였는데
오히려 오빠처럼 편하게 느껴져서 그랬다는 게 뜻밖이라.. 👀👀👀
하지만 이런 오해 또한 혜우의 의뭉스런 고양이성분을 생각하면 혜우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406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4:38:08

>>4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설표 표정은 딱 저렇겠다
생각해보면 초기 친구선관이었던 캐하고도 그 정도로 편하게 지내진 않았구
희야를 대하던 법=성운이를 대하는 법이라는 감각으로 돌리기도 했었으니까
태오 때 워낙 굴곡이 많았어서 그게 선뜻 매치가 안 된 거라고 생각해
성운이랑 혜우 사이에도 일이 좀 많았어야지 응

근데 차이는 있어
성운이를 '오빠처럼 편하게' 느끼고 있지만
'연애대상인 이성'으로 확실히 구분짓고 있다는거
그걸 그냥 지 안의 기준으로만 나눠놓아서 오해가 생겼나본데 ㅋㅋ
고양이는 원래 그렇다고 합시다 (발라당)

407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4:56:12

>>406 칠라는 왠지 싫은 표정이 상상이 잘 안되죠.
아 희야를 대하던 법을 상당부분 대입한 거였었군요... 어쩐지!(?)

확실히 그 구분이... 성운이 쪽과 제 입장에서는 잘 체감이 안 되더라구요. (태오와의 삼각관계에서 생긴 굴곡도 굴곡이지만, 희야 대하듯 했던 게 더 큰 원인일지도요?) 이런 걸 구분 안 짓는 게(제가 보기에는) 또 혜우 고양이다운 성격이라면 고양이다운 성격이니- 하고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었어요. 그래도 이렇게 확실히 말씀해주시니, 한결 더 편한 마음으로 돌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성운이는 한동안 오해하게 둬야겠어요. 이런 건 캐들끼리 푸는 게 맛남...(?) (복복복복 뵥뵥뵥뵥.)

408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5:18:12

>>407 ㅋㅋㅋ 칠라는 되게 어색하게 웃는데 입꼬리 떨리고 있을거 같고 막 ㅋㅋㅋㅋㅋ
헤헤 둘다 귀여워


아무래도 칠라는 희야 같고 설표는 태오 같고
내심으로는 태오랑 희야는 여기 성운이는 여기 하고 구분을 딱 지어놨는데
이걸 겉으로 확실한 표현을 안 하니까 ㅋㅋㅋㅋㅋ
혜우 입장에서는 글케 느껴져서 행동한게 오해를 불러일으킨거구만

이자식... 아 불만 있으면 말하것지 하고 당장 해주는 복복이나 좋다고 받겠군
바로 나처럼 (골골골골)(?)

409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5:43:36

꼬치구이에 사케 한잔이 땡기는 새벽이구만

410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5:54:04

(씻고왓슴...)

>>408 이건 태오주가 오셔서 실제 태오랑 만나봐야 알 수 있을지도...!
칠라야 워낙에 희야랑 지향점이 비슷했던지라... 내고 나서 아차 싶었던 게... 스레에 하양말랑콩떡이 너무 많았어요...! 👀👀👀

>>아 불만 있으면 말하것지 하고 당장 해주는 복복이나 좋다고 받겠군<<
아오껄룩시치. (복복복복)

성운: (별안간 복복복복.)
(왠지 뾰루퉁한 표정.)

41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6:06:57

>>410 히히히 출근해야한대요 (실룩실룩)

아마 비교해보면 전혀 아닌데? 싶을지도 모르겠네
그치만 고양이는 대충 비슷하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귀찮)(꼬리 붕붕)
ㅋㅋㅋㅋㅋ 겹치는 속성이 많으면 그 속에서 개성 찾기가 쬠 빠듯하긴 해

우에에엥 (골골그륵)

혜우 : (갸웃)(나른해짐) 우응-
혜우 : (성운이 표정 빤히 보다가 기습뽀 해버리기)
혜우 : (무릎에 머리 대고 누워서 허리 꼬옥)(골골골골)

412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6:23:01

>>411 오애애애애애애애애앵!!! (개서러움.)
뭐랄까, 큰 틀이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그 틀 안에 무엇들이 차있는지는 확실히 다르지만요. 이러나저러나 고양이와 같이 있을 수 있다면 어느 쪽이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턱긁긁) (턱붙들고 두피맛사지공격.)

성운: “응앗.” (기습당함!) “···정말.” (빨개진 채로 쇽쇽 쓰다듬어 머리 정돈해주기) (담요 덮어주기(가을이니까)) (귀밑머리 쓰다듬다가.. 속닥) “다음번엔··· 내가 하게 해줘.”

413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6:29:10

>>412 간만에 홍수햄찌네 ㅋㅋㅋ 아구 서러워요 (꼬옥)

그치 틀은 비슷하지만 내용물은 다른게 개성이지
캐의 개성이란 거, 애들의 능력 대분류와 소분류 같은 거 같아
같은 대분류라도 소분류가 다 다른 것처럼 말이지
느에에에 (골골골)(짜릿하게 시원해짐)

혜우 : (다리에 볼 부비작) 히히- (담요에 쏙 들어가게 웅크림)
혜우 : ...그런 건 말 안 하고 해야지 (히죽)(귀 빨개짐) 또 내가 선수친다?

414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6:45:24

>>413 (뵥뵥뵥...) (뽀송해짐)
(설득당함) 리라주가 그 말씀 들었다면 붐업을 주고 가실 것 같아요. (쪼물쪼물)

성운: “언제 하겠다곤 아직 말 안했는걸··· 나도 내가 하고 싶을 때 할래.”
(담요 펼쳐주기.) (펼쳐주다가 귀 옆에 쪽)

415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6:52:42

(잠을 못 자서 그냥 조기출근을 해버린)

416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7:00:09

>>414 (보송한 칠라 머리에 이쁜 리본 메어주기)(히히)

ㅋㅋ 설득이랄게 없는게 실제로 모카고 캐들 개성이 능력과 섞여서 잡혀가는게 보이는걸
배경이 배경이니 만큼 당연한거겠지
근데 가끔 그런 생각도 들긴 해
만약 다른 능력을 신청했으면 성격이나 개성이 달라졌으려나 하고

완전 심해 혜우우라던가
백치 혜우우라던가
완전 보송말랑햇살 혜우우라던가
...어우 (부르르)

혜우 : 흐응 순순히 둘까보ㄴ (이미 당함)
혜우 : ...흐-응 저질렀다 이거지이? (담요 덮은 채로 일어나서 와악)(품에 가두고 꾹 누르기)(?)

417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7:00:28

아이고 한양주 ㅋㅋㅋㅋㅋㅋㅋ 우째서 잠을 설치셧소

418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7:07:13

>>417
저녁 6시에 일어나서ㅋㅋㅋ

419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7:08:56

>>418 그건 설친ㄴ게 아니라 개꿀잠 자고 밤낮이 바뀐 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어캄 슬슬 졸릴 시간인디

420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7:10:25

>>416 (리본찍찌!)

어제자 진행에서 빨간머리 애가 보여줬던 능력인 리플렉트 프리즘이, 제가 처음 시트를 낼 때 캡틴과 능력을 조율하던 과정에서 제가 원했던 능력들 중 하나와 비슷하더라구요. 당시에 제 설명능력이 바닥을 쳤던 통에(정확히는 말이 너무 많았던 통에) 중력조작 능력을 얻게 됐지만, 제가 그때 설명을 잘 해서 성운이가 리플렉트 프리즘을 갖고 왔더라면 성운이 성격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백치 혜우우라던가 완전 보송말랑햇살 혜우우라던가<<<
아니그건그것대로좋을것같긴한데 하지만여러가지로감당못할것같고
역시 지금의 혜우가 최고에요. (꼬옥)

성운: “으응··· 히히히.” (부시시 웃으며 얼굴 붉히다가) “으아앙?!” (눌림.) “그, 혜우야, 그······!!” (차마 자세하게 입밖으로 내지 못하는 칠라의 황급한 탭.)

>>415 한양주도 저랑 같은 처지네요... (아련)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하루 같이 힘내요.

421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7:11:03

카페인 5백미리 가보자고.

42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7:17:01

>>420 뭐엇
이 귀여운 생명체 한입에 삼켜버려 (와앙)

방어 최적화 능력 말이지
몸은 칠라지만 그 누구보다 든든한 탱커 칠라가 되었을 거 같다
죄그만 탱커... 히힠... (?)

왴ㅋㅋㅋㅋㅋㅋㅋㅋ 뭘 감당 못할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지금의 잔망스러움이나 앙칼짐은 덜해서 너무 순한맛이었을지도
그건 내가 별로군 ㅋㅋㅋ

혜우 : (못들은척)(부비작) 이히히-

고양이는 오늘도 칠라를 완벽하게 괴롭혔습니다
곧 보복당할거 같지만 뭐 어때요, 칠라도 즐겼을 것입니다(???)

카페인 보급이 필요한 거면
커피 말구 홍차 찐하게 마시는 것도 괜찮어
시럽우유 그런거 넣지 말고 티백 2개 넣으면
그건 그거대로 효과 완빵
커피보다 속도 덜 쓰리고 말이지

423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7:33:51

>>419
ㅋㅋㅋ 그래서 몬스터 한캔 마심!

>>420
ㅋㅋㅋㅋㅋㅋ화이팅하자고야!

424 성운주 (3XPLDGThDQ)

2024-05-20 (모두 수고..) 07:40:24

>>422 (와앙당함) 오뱌아아아아앙. (버둥)

스토리끝나고.. 전방에서탱킹하느라 기진맥진해있는데... 회복해주면서번쩍들어올리기 (아침헛소리.)
혜우주의 말씀대로 혜우주 스타일이랑은 상성이 안 좋다거나 하는 것도 있지만 혜우주 손에 들어가면 백치미말랑햇살도 말랑햇살의 가면을 쓴 초잔망팜므파탈이 될것같아서ㅇ...........ㅛ 👀👀👀👀👀👀

아니 그 그게 부정은 안하지만요 그게그러니까 사혀어어어어엉!!!!

>>423 그러고 보니 핫식스더킹이 원플원이었던 것 같은데.. 편의점 좀 다녀올게요-

425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7:58:24

>>423 아이고 하냥주 나ㅇ 아니 몸건강을 생각하셔야지ㅣㅣㅣ
아침부터 몬스터라니 으 말만들어도 어지러웡

>>424 (야무지게 오물거림) 음 마이쪙

으으음
회복해주면서 살포시 무릎베개 해주기는 어때
땀에 젖은 머리카락 넘겨주고 이마에 뽀뽀해주면서 "이번 임무도 고생햇어" 하는거임
후히히

아니 이사람이 나를 뭘로 보구
근데 확률적으로 반반이긴 해
초기설정을 유지하느냐 연애하면서 기질을 깨닫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운주의 사형이 내려졌으니 이번 썰도 충분히 앙큼했군! (만족)(기준이이상?함)

426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8:01:55

다이스갓: 니가 잘 때냐?
수경주: 아 왜 또 깨워요오...
다이스갓: ㅋ

427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8:02:21

>>0

그런 의미에서 다이스 또 돌리고 가는(?)

.dice 1 8. = 6

428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8:04:41

수경주야.,. 다이스의 구속에 갇혔구나...

429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8:07:00

갇ㅎ긴 했는데(?)

버림이면 제자리걸음이에요(?)
더 자야하는데.

430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08:07:24

알아 더자도 12시에 깰거야악...

431 천 혜우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8:08:03

요즘엔 송편에 초코크림도 넣네.
맛있다.

.dice 1 6. = 6

43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8:08:27

아무일도 없었다악

433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8:11:20

>>425
핫하 예전에는 거의 매일 지통실로 6시 30분까지 출근해서 이 정도 쯤이야

434 태오주 (xKhB4IKVwE)

2024-05-20 (모두 수고..) 08:13:21

아침 도파민: 사과 반쪽 레몬즙이랑 당근 넣어서 갈아마시고 옴

이 비싼 과일을 갈아마시다니
도파민 폭발

435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8:14:10

>>433 글쿠먼 역시 직장인은 대다내
하지만 퇴사하고 일주일만 나태하게 살면 루틴 무너지는거 순식간이지 낄낄

436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8:15:03

>>434 오 아침부터 좋은거 먹었네
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구운도넛 같은거 하나 사무거잉
태오주 쫀아

437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08:16:49

>>435
내가 지금 휴가 쓰면 그렇게 됨ㅋㅋ 저때는 선임들이 다녀오라고 해도 못 다녀오고ㅋㅋ (이유: 너무나 복합적임)

438 태오주 (xKhB4IKVwE)

2024-05-20 (모두 수고..) 08:19:40

혜우우도 하냐냥도 칠라도 쫀아~

439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8:19:41

>>437 >>복합적<<
그곳이라면 이 단어 하나로 모든 사유가 설명되지... (끄덕)
힘내라구 하냐냥주

440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08:39:43

휴무날(프리덤)

441 성운주 (.hK6mFrC52)

2024-05-20 (모두 수고..) 08:45:10

>>425 (몰랑몰랑..) (소심한 반항을 멈추지 않음)

천혜우는.
힐러가.
맞습니다.
월요일 아침인데 기운이 나고있어.

제대로 본것 같은데요!!! 연애하면서 기질깨닫는 게 맛있다고 생ㄱ...... (끌려감.)

저어는 출근길에 올라있습니다아... 퇴근길 갱신을 기다리며......

☆ 출근 ☆

442 성운주 (.hK6mFrC52)

2024-05-20 (모두 수고..) 08:46:37

아침 쉬러가시는 분들은 푹 쉬시구 휴무이신 분들은 즐겁고 편안한 휴일 되시구 일어나신 분들은 좋은 아침 되시길 바라요-

>>434 비타민도 폭발

443 태오주 (eH5xnfB8.U)

2024-05-20 (모두 수고..) 08:49:55


44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09:00:40

>>440 자유를 얻은 밈미는 무슨 맛일까! (냠)

>>4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연애로 기질 깨닫기는 이미 맛봣자나
언제까지고후와후와말랑복실백치도 함 맛을 봐야 (진도를 못 나가는 고통을 맛볼 수 있다)(?)

성운주도 태오주도 Ψ출근승천Ψ
난 잘그야 (도로롱)

445 태오주 (eH5xnfB8.U)

2024-05-20 (모두 수고..) 09:04:39

혜우우 잘자아

446 동월주 (S.894H3eXc)

2024-05-20 (모두 수고..) 09:04:40

드래곤 킥!!! (와장창)

다들 안녕!!!!!!
오늘은 일상을 돌리고 말테야!!!!!!!!!!!!!

447 태오주 (eH5xnfB8.U)

2024-05-20 (모두 수고..) 09:04:59

크아악(와장ㅊ창)
워리하이~

448 동월주 (S.894H3eXc)

2024-05-20 (모두 수고..) 09:14:30

>>447 핫하하 나의 승리다!! (?) (뽀담뽀담)

태오주도 안녕~~ 개못생긴 월요일이에요~~~

449 여로주:3 (QE3o/3cT56)

2024-05-20 (모두 수고..) 09:37:13

갱신... ㅇ<-< 결국 밤샜다...

450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10:24:49

(자러간 심해냥이에게 한입 먹혀서 옴폭해짐)

머지
오늘 성년의 날인가 뭐시기인가
다들 개쓰레기요일 힘내

451 동월주 (S.894H3eXc)

2024-05-20 (모두 수고..) 10:46:22

여로주 혜성주도 안녕~~~~
개쓰레기 요일... (죽은눈)
제가 갱신하지 않으면 일로 인한 과로사인거에요 (아님)

452 혜성주 (.dL.e99uy.)

2024-05-20 (모두 수고..) 11:41:26

동월주는 늘 파천황이었어(이러기)
예토전생해서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을게.

여로주는 늦었지만 귀가해서 푹 잤으면 좋겠다.

453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12:03:23

>>0
.dice 1 8. = 2

//다들 안녕하세요. 출근은 글렀나.

454 태오주 (eH5xnfB8.U)

2024-05-20 (모두 수고..) 12:17:45

한 번은 돌려봐야겠지
다이스.
태오 - 송편
이다요

>>0
.dice 1 8. = 8

455 태오주 (eH5xnfB8.U)

2024-05-20 (모두 수고..) 12:17:53

나니모나캇타.

456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12:26:16

나니모나캇다..

다들 안녕하세요. 또 졸아버릴것 같은데엑...(흐늘)

457 태오주 (eH5xnfB8.U)

2024-05-20 (모두 수고..) 12:30:55

안뇽안뇽
밥머거~

458 동월주 (Z.3rakdFy6)

2024-05-20 (모두 수고..) 12:40:50

그러고보니 이 벤 트
무언가 있냐!?

.dice 1 8. = 4

459 동월주 (Z.3rakdFy6)

2024-05-20 (모두 수고..) 12:41:11

왓?

460 태오주 (eH5xnfB8.U)

2024-05-20 (모두 수고..) 12:46:48

삐리빠리뽀~

461 여로땅:3 - 송편 (QE3o/3cT56)

2024-05-20 (모두 수고..) 12:47:27

>>0

.dice 1 8. = 4

제발 조선 조선 조선!!!!!!!

462 여로주:3 (QE3o/3cT56)

2024-05-20 (모두 수고..) 12:47:57

갸야아아각

463 이리라 - 송편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13:08:28

>>0

송편이 별 모양이다.
이거 누가 빚었어!

.dice 1 8. = 8

464 리라주 (6ga0E6jAoE)

2024-05-20 (모두 수고..) 13:08:46

떼잉
점심머거~

465 여로주:3 (QE3o/3cT56)

2024-05-20 (모두 수고..) 13:11:12

리라주도 맛점! 나도 점심 먹고 퇴근해야겠아...

46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13:12:27

다들 밥머거
여로주는 퇴근 조심히 하고

467 청윤주 (/18ZW/TwWw)

2024-05-20 (모두 수고..) 13:56:45

좋은 오후에요.

468 태오주 (eH5xnfB8.U)

2024-05-20 (모두 수고..) 15:44:05

후우우

469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15:46:08

안녕하세요....이번 스켖ㄹ을 다 마친 영희주 입니다...(여기는 밤 11시)

힘드러 힘드러 마이 힘드러....

>>468 태오주는 무슨일 있는감요~(쓰담쓰담)

470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15:51:08

선지국을 먹는 악역영애가 되고 싶다....

471 동월주 (S.894H3eXc)

2024-05-20 (모두 수고..) 15:53:44

피를 마시는 악덕영애라... (?)

472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15:55:25

전에 중세AU 흡혈귀 영희 백작이랑고 같기도 하고...

473 동월주 (S.894H3eXc)

2024-05-20 (모두 수고..) 15:59:02

중세AU라...
월이는 방랑기사가 어울리겠군

474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15:59:25

어으어으. 다들 리하이에요. 자다깨다 반복이네요.

글렀어..스트라이크존을 치고 지나갔어... 어쩔수없지.. 대신 계산은 확실히 하는거에요.

475 동월주 (S.894H3eXc)

2024-05-20 (모두 수고..) 16:02:12

수경주 아녕하세요~!~!!!~!~~~!

스트라이크존에 계산이라니
무슨 거래를 하신거죠 (?)

476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16:04:18

>>0

.dice 1 8. = 1

//다이스에요

477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16:04:23

안녕하세요, 수경주~

478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16:06:00

동월주도 영희주도 어서오세요.

별 건 아니에요. 약이랑 아 아무튼 일정이상 했잖아. 같은 자기암시적인 걸로 조금 달래는 거죠 뭐...

479 동월주 (S.894H3eXc)

2024-05-20 (모두 수고..) 16:35:55

악마와의 거래를 하신거군요 (끄덕)

480 수경주 (n21C/bB3ec)

2024-05-20 (모두 수고..) 17:13:15

안했어요 선생님.

노트북 설정을 해야하는데 배터리가아앗...(아직밖엔 못들고나감)

481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17:52:58

어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고 자다깨다 반복했네 쉬는날 잠으로 보낸 이 게으름(?)

48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18:12:08

(흐아품)

483 성운주 (SEr8pulMPk)

2024-05-20 (모두 수고..) 18:18:54

484 수경주 (E65WyLXDEE)

2024-05-20 (모두 수고..) 18:35:25

수경주: 배터리 좀 제한해서 들고다니고싶다고 삼성세팅아..
삼성세팅: 님이 내가 설치가안되는데 뭘할수있는데
수경주: 내일이나 모레에 필름 붙이고 삼성서비스센터로 들고가야지.. 뭐...(?)

출근늦으면안되는데(나름정확한계산을 했지만 불안함)
다들 안녕하세요

485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18:50:45

>>483 (콕콕콕콕)

안냥안냥
너무 잣다

486 성운주 (v/p7U/TlU2)

2024-05-20 (모두 수고..) 18:58:03

>>485 (씰룩씰룩.) (품안으로 파고듬) (칠모나이트...) 새벽에 올게요 x.x

487 서연 - 새봄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18:59:53

situplay>1597047193>724

새봄이가 쾌활한 웃음을 터뜨렸다. 토실이가 아예 춤을 춘다며 영상 찍어 주겠단다. 메이드 일 거들라고 만든 인형일 텐데 그런 재주도 다 있었네. 오히려 그래서 손님들을 만족시킬 비장의 애교 기능(???)도 들어간 걸까?

" ㅇㅇ 다 찍으면 보내 줘~ "

새봄이가 잘 찍으려면 어째야 하나? 엉거주춤 자세를 잡노라니 새봄이가 병연이가 말랑한 떡 같더란 얘기며 사극을 즐겨 본다는 얘기를 했다. 동아시아 사극이라면 우리나라 거 말고도 보는 모양이다. 그러다 룸메 얘기에 정신이 쏠렸다. 그러고 보니 새봄이, 그때 기숙사 방 하나를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서 퇴사당했지. 저지먼트 활동을 2주나 쉬어야 했을 만큼 레벨 상승 후유증이 컸고. 그리 무리했던 게 기숙사 퇴사의 여파였을까.

" 그때 그 일 땜에 무리했었어? "

" 기숙사 재입사는 안 된대? "

한편 테이블로 내려간 토실이는 병연이가 등에 기대도 된다는 듯 길게 누웠는데도 꼬리 쪽에 웅크려서는 귀를 부빗거렸다. 다른 데보다 꼬리가 맘에 들었나 보다. 저기가 제일 말랑폭신한가? 그 사이 새봄이는 편의점 먹거리가 든든했다고 말해 주었다.

" 가성비가 좋긴 하지. 여기 케이크 한 판 살 돈만으로도 이거저거 잔뜩 사니까. 든든했다니 보람 있다~ >< "

잡다한 이야기를 하는 사이 주문한 케이크와 음료가 나왔다. 생크림 케이크는 새하얀 크림에 뒤덮인 가운데 딸기알이 통으로 얹힌 표면도 멋지지만, 층마다 생딸기와 크림이 담뿍 들어간 게 다 보이는 단면도 기가 막히다. 커피가루가 소복하면서도 가지런하게 뒤덮은 티라미수도 단면을 보니 얇아도 촉촉해 보이는 갈색 케이크시트와 노오란 크림이 먹음직스럽게 대조된다.

폭풍 흡입을 안 하는 게 이상한 비주얼이었으나, 나온 화제가 화제다 보니 만지작거리던 티슈도 놓지 못한 서연이었다. 반면에 새봄이는 태연스레 토실이를 불렀고, 토실이는 귀를 쫑긋하더니 총총총 새봄이 곁으로 다가갔다. 그에 답례하듯 새봄이도 병연이를 만져 보라 권하자, 병연이 역시 서연의 손에 제 머리를 갖다댔다. 둘 다 낯가림이라곤 없네. 서연은 난처한 듯 싱거운 듯 웃다 좀 전에 토실이가 관심을 보인 병연이의 꼬리를 어루만졌다. 따끈말랑한 게 털이 없었다면 진짜로 갓 구운 가래떡 같았겠다.

그러고 물은 말에 답하려니 장난기로 가득했던 새봄이의 표정이 차츰 진지해졌다. 창피한 내용도 있고, 이런 식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과정을 되새기긴 처음이라 목이 탔다. 아쉬운 대로 아아를 (빨대가 있었지만) 컵째 들이켰다. 뜨거운 걸로 안 시키길 잘했다.

겨우 한숨 돌리려니 새봄이가 차를 마시며 알려 주었다. 선배가 그때의 고백 멘트를 부끄러워했었다고. 하긴, 말해 주고선 무효랄 때도, 그 수박 씨가 공격을 멈춘 뒤에도, 선배는 무척 수줍어했었다. 하나같이 기쁘고 고마운 얘기에, 김서연이 인생 최고의 순간이었는데. 그때 선배의 표정과 목소리와 말투를 되새길수록 미소가 올라왔다. 케이크를 안 먹어도 달달했다. 새봄이 말마따나, 선배한테도 그때가 행복하게 남았길...

그 바람대로 됐노라 격려라도 하듯, 새봄이는 선배가 전보다 스스로를 돌보게 된 거 같단다. 다행이다. 새봄이 눈에 보일 정도면 맞겠지? 게다가 선배도 오맨들씨네 연구소 다녀오는 길에 비슷하게 말씀해 주셨었다. 그 말씀대로, 스스로를 돌보며 행복해지셨으면. 어쩐지 기도라도 하고픈 기분이 되어 두 손을 맞잡다가, 이어지는 얘기에 다시금 얼굴을 붉힌 채 아아를 컵째 들이켰다. 긍정적으로 봐주니 고마운데 뭐라 대꾸하기가 멋쩍었다. 아아가 넘어가는데도 목구멍이 홧홧했다. 그렇게 뻘뻘거리다 새봄이가 희망사항을 밝히고서야 겨우겨우 정신을 차린 서연이었다. 사랑하고 싶다는 꿈? 혹시?

" ...혹시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어? "

남에게 얘기하긴 곤란한 화제를 갑작스레 끄집어낸 모양새라 얼른 덧붙였다.

" 미안, 너무 갑작스럽지? "


/저야말로 늦었어요 새봄주!!!(털푸덕)(흐느적) 서연이의 티미를 받아주시느라 정성 들여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향상심, 또는 끈기라는 표현을 쓰진 않았지만 그 점을 포인트로 두고 있었는데 새봄이 서술에서 딱 그 표현으로 요약해 주셔서 감탄했어요@ㅁ@ 덕분에 서연이 티미는 풀 만큼 풀었으니 적당히 스루해주시고 새봄이 얘기 풀어주세요오오오(납죽)(굽신)

488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19:01:39

그리고 갱신이에오오오오><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오오오오^^ (붕붕방방)

489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19:10:14

다들... 안느ㅓㅇ하세요..

490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19:10:40

오랜만에 유산소운동을 했더니.
죽는줄알았네요. 어휴.

49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19:24:07

>>486 (토닥토닥) 잘 자구 와 성운주야

서연주도 하이
저녁 먹었니

492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19:24:24

저녁 먹어

493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19:33:46

494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19:38:50

심해냥이는 왜 늘어져 있어

495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19:40:29

일상 돌릴 시간이 없네 (흠)

496 수경주 (DcQYblqfwo)

2024-05-20 (모두 수고..) 19:43:13

다들 어서오세요...

체력이 쓰레기가 됐어...

497 금주 (NXhUX4C.PQ)

2024-05-20 (모두 수고..) 19:44:01

498 수경주 (DcQYblqfwo)

2024-05-20 (모두 수고..) 19:45:27

멸종위기종 도마뱀이이이이(장난)

아무튼 죽겠다.에요.

499 수경주 (3B0FGTZVg.)

2024-05-20 (모두 수고..) 19:52:32

다들 어서오세요

으으.. 쉬니까 나아지네요.

50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19:53:04

>>494 잠에 시달려서 기운이 읍서

>>497 으아악 금냥아 그거 지지야 지지이이잌

501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19:58:46

밥 먹고 정리를 하고 돌아오니까 이 시간이네요. 어디 갔죠? 제 시간?
아무튼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502 랑주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01:30

시간 자꾸 사라지는데
이건 아니궈던~~~~~~~

503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03:11

랑주는 안녕하세요!!

504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03:22

은우 .dice 1 8. = 3
세은 .dice 1 8. = 4

50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04:23

"절대로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 삐리리 삐뽀~"
"따, 딱히..이렇게 되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니까 착각하지 마라. 휴먼. 삐리리 삐뽀~"

-메카 세은이가 확성기를 이용해서 떠들면서 돌아다니고 있는 모 시간

506 랑주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04:56

캡 안뇽
나도 송편! .dice 1 8. = 4

507 수경주 (T36IbNIoVk)

2024-05-20 (모두 수고..) 20:05:38

>>0

.dice 1 8. = 5

다들 어서오세요

508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05:46

세은:선배도 여기에 와서 서라. 삐리리 삐뽀~

509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06:03

안녕하세요! 수경주!!

510 랑 - 훈련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08:21

>>0
>>508

송편이다. 하긴, 송편을 먹을 때가 되긴 했는데.
학교에서 떡을 나눠주는 경우도 없진 않으니... 랑은 송편을 빤히 쳐다보다가 한 개를 집어먹었다. 그리고 바로 그러지 말았어야 했음을 깨달았다. 뇌에서 경보가 울렸기 때문... 물론 몸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는 게 아니었기에 한 박자 늦어버렸다.

그리고 지금.

랑은 세은과 함께 적당히 학교 안을 돌아다녔다.
이왕 로봇이 됐겠다 강철의 육체로 불량배들을 잡아 족

치는 건 아니고.

"누구든 걸리면 뒤진다. 삐리리 삐뽀-"

511 랑주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08:57

오랜만에 훈련
수경주 어솨

512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12:43

>>500 그래도 푹 잤으면 된거 아닐까. 아닌가(흠) 나도 오늘 하루종일 잤긴 했지.(??)

>>497 !!!!! 으아아아악!!!!

다들 어서오고.

513 수경주 (FgmGmLDuNQ)

2024-05-20 (모두 수고..) 20:13:39

조선시대 수경이....

은애전스러울수도 있을까(?)

514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0:14: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치 들어오자마자 빵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세은이로봇 랑이로봇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유니크하다
나도 로봇 줘

.dice 1 6. = 4 67 제외

51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14:06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516 수경주 (FgmGmLDuNQ)

2024-05-20 (모두 수고..) 20:14:46

다들 어서오세요.

517 랑주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15:17

조선시대 아가씨 수경이
혜성주랑 리라주도 하이

리라 진자 로봇 됐네

518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0:1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은이 랑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2 꿈이 너무 뒤숭숭했었어서 (질색)

온 사람들 어서와ㅏ

519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0:15:22

(진짜 줘서 얼떨떨함)

리라: 삐뽀삐뽀 삐뽀삐뽀 (앰뷸런스 아님)

다들안뇽!!! 쫀저녁~

52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0:15:47

송편 냠!

.dice 1 6. = 1

521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16:17

>>513 고로 조선시대 수경이도 보여주세요!! (어?)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그 와중에 리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

52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0:16:19

저지먼트 부실에 고양이 한 마리이이잉

523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16:40

>>520 저런. 오랜만에 동물이 되었군요.

524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0:20:57

혜우우 고양이다
마구마구 강아지풀 흔들기

@랑주
https://ibb.co/qD82FVN

드디어 동접각을 잡았다
소매넣기!!!! (찔러넣고튐)

525 수경주 (3tKMAH4hV2)

2024-05-20 (모두 수고..) 20:21:20

어쩐지 규중처녀스러울 것 같고 미인기준 나름 많이 충족하니까 한복 입혀놔도 나름 어울리지 않을까요

526 랑주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23:02

>>524

527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25:23

갱신하면서
송편 냠
.dice 1 8. = 8

528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25:36

나니모나캇타2트

529 랑주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26:15

>>524 건져냈을 그 때의 모습인가...
크아악 나 죽어
저 눈물 고인 눈이랑 평소랑 다르게 호흡이 거친 것 같은 모습이 나를 미치게 해

크아악

530 랑주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26:33

태오주 하이
맛난 송편 먹었구나

531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26:34

>>518 저런 (복복복복복)

온 사람들 어서오고.

532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29:40

>>524 이런 귀한 것을!! (야광봉 흔들기)

>>525 즉...수경이는 규중 처녀... 한복을 입고 곱게 앉아있는 그런...예쁘겠다!! (야광봉)

>>527 안녕하세요! 태오주!!

533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31:55

안뇽
2연속 나니모 나캇타라 현태오는 현태오구나 싶어 부동의 인물이지

534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34:47

여담이지만 어제 그 여러 난투가 있었지만... 정작 파란머리는 단 한번의 유효타도 맞지 않았네요.

생각보다 다들 파란머리는 그냥 내버려뒀었어! (어?)

535 수경주 (Iu79ipXsyQ)

2024-05-20 (모두 수고..) 20:36:49

다들 어서오세요....

536 랑주 (hBSVFVT1G2)

2024-05-20 (모두 수고..) 20:36:55

헉 이제 다음번에 파란머리만 맞겠다(?)

537 이리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0:37:49

>>0

로?봇? 이 된 것 같다. 아마도? 일단 육안상으로 보이는 변화는 관절 이음새가 드러나는 걸 제외하면 없는 것 같지만, 여러모로 조금 딱딱하고 차가워진 거 같기도 하고... 눈도 평소랑은 달리 단단하다. 유리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건 또 어떻게 알았냐고? 알면 다친다. (?)

"이게 뭐지... 삐리리 삐뽀 삐빅. 응? 삑."

그리고 그것보다 더 이상한 게 하나, 아니 둘. 리라는 정수리에 돋아난 프로펠러와 목에 걸린 붉은 리본을 살짝 만져본다. 매듭지어진 리본 끝에는... 은색 방울이...

"......이거 저작권 괜찮나? 삐뽀?"

상업적 사용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법 이전에 기분부터가 문제다. 어떤 제정신 빠진 사람이—지금은 로봇이지만 원본은 사람이다. 사람이라고!—이런 걸 달고 다닐까. 들키면 평생치 놀림감이다. 리라는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 길고 긴 연노랑색 목도리를 그려내고는 곧장 실체화시켜 목과 머리에 둘둘 둘렀다. 좋아. 로봇이니까 덥지도 않군. 완벽해!

"삐뽀..."

요즘 너무 우여곡절이 많아서 잊고 있었다. 이 기기괴괴한 연구소 같으니.

"언젠가 타도할거야!! 삐리릭! 삑!"

ERROR!

538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38:27

>>535 개추

539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39:15

스읍...운빨 시험 .dice 1 8. = 7

540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0:39:26

>>539 개쩐다

541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39:55

(소리없는 고통)

542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40:24

잠깐 눈 감고 심호흡 하는데 도파민 폭발함

543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0:42:17

너무놀라서 필터빠짐
완전 럭키밈미잔냐🍀

>>526 >>528 아 짤 웃겨 묘하게 역동적인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히히히 맞아요~~~ 정확히 그 장면이지롱😉😉 서사 속 장면으로 넣는 거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고 첫시도부터 성공했다 커미션주님 찬양.
😇 나 승천~~

544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42:51

오늘 훈련은 >>539로 날먹하겠다(이런발언)

545 수경주 (JXiArdNrDc)

2024-05-20 (모두 수고..) 20:43:50

럭키밈미 부러워요.

쉬는시간...

....업무중에는 텀이 있겠지만 일상 구해볼까..

54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44:12

>>542 혼자만 폭발하지말고 같이 폭발하자.

>>543 운빨시험하자마자 1분도 안되서 반응한거 보고 빵터짐. 필터빠진 리라주의 찐감탄 맛있게 먹었습니다(?)

547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44:35

>>537 리라에몽!! 재밌는 도구를 꺼내줘!! 8ㅁ8 (안됨)

>>539 뱅크 처리하도록 할게요!

548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45:01

감샤함다 제리인사

549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0:49:51


>>524 (짤)
어머나 저게머야 역시 리라랑

550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20:51:10

15만원 후배들 깨졌어 삼겹살

551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51:51

>>545 크아아악..일상...(털썩) 일상은 돌려보고 싶지만 다른 분들과도 좀 돌려보고 싶은 마음이 없잖아 있기에...(주륵)

552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52:01

내 도파민 별거 아님

대학에유로 아마추어 댄스팀 태오&농구 대학리그 뛰는 서휘 생각함

553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52:09

어서 오세요! 한양주!!

554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52:26

다들 하이

555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53:35

추잡한 망상의 발단
https://www.youtube.com/shorts/Xc4MPWzKa5c

ㄹㅇ 개씹덕같이 노시네요 태오주
그러게요 자중하느라 비공개글만 20개 넘어가는걸 아시나요

556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0:53:46

>>532 >>549 (제리인사)
헤헤헤 때를 기다렸다
드디어 주었다
(훌라춤)

>>546 딱 훈련레스 쓰자마자 밑에 뜨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너무웃기고부러움 럭키밈미...
(송편가챠 드릉드릉)

>>547 리라: 크아악 사람잘못 삐빅 보셨어요 삐리리 아이거뭐야!(대나무 헬리콥터 타고 탈주함)

557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55:01

>>555 엗...ㅋㅋㅋㅋㅋㅋㅋ

>>556 파란머리:그럼 당신의 도구 중 절반을 우리에게 양도해줘. (진지)

558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20:55:37

안녕하세요오오오(털푸덕) 날씨가 묘하게 구질구질해선가 영 기운이 안 나네요...

개쓰레기 월요일 격파들 잘하셨나요...???

559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55:42

난 태오주가 도파민 망상 풀어줄때마다 웃어.
왜냐면 같은 오따꾸 랜선 친구 생긴 기분이라서 내적 친분 생김(이사람도 혜성금으로 에버노트 망상글 끄적이는 사람임)

온 사람들 어서오고 일상은 내가 새벽 다섯시 기상인 사람이다보니 기력이 없어서 무리...

560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0:55:52

어서 오세요! 서연주!! 푹 쉬는 중이랍니다..8ㅁ8

56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0:56:15

https://www.neka.cc/composer/13603

꼬양이!

562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56:16

>>557 댄스부... 태오...
나만 좋아할게...

(비공개글 20개를 모조리 숨기며)(썰도 숨기며)(일단 다 숨김)

563 한양주 (91AF772NkY)

2024-05-20 (모두 수고..) 20:56:31

다들 하이요

564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0:56:43

>>550 하냐냥 삼겹살을 머것느냐
지갑이... 비어버린것이냐... (복복) 어서와!

>>552 >>555 안무 취적
맛있는데? 나 오타쿠야 더줘

일상은 흠
🤔 30분 후에 정신이 차려진다묜...

565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0:56:47

서연주 하이~

>>559 안녕 랜선 오따꾸 친구
같이 잇몸만개웃음짓자

56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57:19

>>556 반응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기시감이 좀 느껴지는 기분이라서 난 이제 무섭단다 리라주야 (복복) 리라주는 송편가챠에서 광명찾길 바래

567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20:57:55

@캡
여쭐 게 있는데요~~ 레벨4 이상부터 공식적으로 붙는 이명은 어디에서 붙이는 건가요? 학교? 연구소??

568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0:59:20

>>565 개쩌는 도파민 제조 오따꾸 친구 썰만 퍼먹을랭(이러기)

569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00:04

고양이 기여움

570 안드로이드 성여로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00:06


「........」

송편(松편). 명사. 명사 멥쌀가루를 반죽하여 팥, 콩, 밤, 대추, 깨 따위로 소를 넣고 반달이나 모시조개 모양으로 빚어서 솔잎을 깔고 찐 떡. 흔히 추석 때 빚는다. 유의어. 송병.
멥쌀92%, 꿀5% 깨3%
人間이 먹는 飮食이다


삐빅, 그것이 몸을 살짝 움직일 때마다 기계음이 살짝씩 들렸다. 그것은 자신의 안구로 앞에 놓인 떡을 가만히 살펴보더니, 고개를 슬쩍 들어올렸다. 그것의 몸에서 기계음이 들렸고 그것은 송편을 들어올려, 버벅이며 움직였다.

「인간 님께 삑, 드려야 합니다. 삐빗.」

어째서인지 그것은 그 송편을 흰 소년의 방 문 앞에 내려다놓고 앞에 쿵, 소리를 내며 주저앉았다.

「작동, 정지. 삑.」

//갱신이야:D

571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1:00:48

>>558 서연주어서와!!! 맞아 오늘 날 구렸어😇 고생했다... 나... 힘냈어...

>>557
리라: 내가 왜 삐리리리릭!
리라: 삑삑삑! 삐빅!! ERROR!! (<< 오류 남)

와중에 리라 물건이 맘에들었구나 파란머리야

>>561 앞머리핀 너무사랑스러운
귀여워😇

572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00:56

다들 사랑이란 들어주새오 어햎 N차 뛰어주새오!

다들 안농농:3~

573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01:19

.dice 1 8. = 7

제발 조선!!!! 조선!!!!! 조선!!!!!!!!

574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01:39

퉷(뱅크에 추가하러 떠남)

575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04:24

다들 어서오세요.

오늘 점심은 놓쳐버리는 바람에 계란빵 2개...

576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1:05:30

완전 럭키여우잖아🍀

여로롱도 로보트구로구나 지금 저지먼트에 로봇이 넷임 기계의 반란이다!!
근데 이 상태면 새봄이가 달콤하게 만들어버릴 수 있나? 로봇은... 생물이 아니니까...
🤔

>>566 앗
😇 다이스 배신하지 마라 배신할시 어쩌고 법으로 애린이에게 해킹을 의뢰할 것
광명
찾을수잇을까????? (아까도 쫄려서 67 뺀 사람)
찾아볼게!!!!

577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06:35

>>561 귀여워..귀여워...혜냥이!! (쓰담쓰담)

>>567 공식적으로는 연구소에서 붙인답니다!

>>570 그 와중에 이경이에게 가지고 갔군요! ㅋㅋㅋㅋㅋ 로봇이 되어도 사랑은 영원하다!

>>571 파란 머리:...잘 모르는군요.
파란 머리:로봇은 원래 인간의 명령을 따르는 법이에요.
파란 머리:주세요. (손 내밀기)

578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07:30

온 사람들 어서오고. 7축하해.

아니 근데 이 시기에 계란빵 파는 곳이? 잇어?

>>576 여기서 애린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이 할 수 있돠 리라주. 화이팅 화이팅 (뽝뽝!)

579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10:24

냉동 계란빵이어요.

580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21:11:21

>>576 리라주
헐........... 그 로봇이 되는 삠을 파란머리에게 쏘고 새봄이가 달콤하게 만... (이봐 그럼 살인이야!!!!!)

>>577 캡
학교가 아니라 연구소에서 붙이는군요~~ 그러면요, 현 시점에(???) 서연이네 연구원이 무기한 잠수탔다는 설정이라, 레벨을 측정해 줄 사람이 없어서 서연이도 서연이네 연구소도 레벨 상승을 자각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설정해도 괜찮을까요? 이명도 연구원 복귀 이후에 정하고요👀👀👀

581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11:45

어.. 별개로 계란빵 파는데 있긴 있어요. 붕어빵이랑 같이 팔더라고요

582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13:25

>>580 네! 그 부분은 자유롭게 하셔도 괜찮아요!!

>>581 저도...저도..계란빵...8ㅁ8

583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14:45

여름에 계란빵에 붕어빵을 파는 곳이 있다? 두둥탁

584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1:15:48

여로롱 안드로이드는 이경 주인님을 찾는구나~ >:3

계란빵...?!

585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18:05

여름에!? 계란빵!? 붕어빵!? :ㅁ

586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18:08

물론 오늘은 냉동 계란빵이었지만 어쨌든 파는데는 있다고요.

587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19:12

본능에 각인되었다고 해두지>:3! 쓰읍.. 조선 나오면 꼭 돌린다 일상..

588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1:19:40

>>577 😶 이 이이이 이 이 기회주의자!(?)

리라: ...... (빤히 보다가 캬라멜 하나 그려서 손에 올려줌)
리라: (직후 종이에 [고장] 써서 자기 이마에 붙임)
리라: 에러. 에러. 에러.

>>578 끼요오옥
좋아 힘내보겟어요 다이스 힘내라 알지? 저지먼트에 애스트라 있다

>>5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솔깃하지😏 로봇인 상태에서 사탕으로 만들면 그건 살인인가 기물파손인가
(인성 곱게 빻아 흩날리는 발언)

589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19:50

저는 그냥 와플이 먹고 싶네요. 혹은 크레페... 갑자기 끌려요...안돼...

590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1:20:38

어 뭐야 이미지 첨부 안했는데 혼자 막 올라가네
혜우우 네카랑 같은 것이에용...

591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21:26

은근히 수경주 주위에는 이것저것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일상은 계속 구하니(*업무시간엔 텀은 있지만) 느긋하게...

592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1:21:44

와플맛있지...
예전에 크고 두껍게 구워서 위에 생크림이랑 아이스크림 올려주는 와플같은거 카페에서 많이 팔았는데
그거 먹고 싶다🤤

593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21:50

>>588 헤헤...귀엽다...리라멍...(쓰담쓰담)

594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22:44

>>588 좋은 마음가짐입니다 카나리아여(복복복) 화이팅!

595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23:43

와플은 두껍고 사과잼에 생크림 발라주는 곳이 젤 마시써....달아서 반도 못먹지만 마시써(급)

596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25:00

저는 그 얇은 사과잼 와플이 좋아요.

사과잼이 좀 더 많이 발리는 것까진 좋은데 크림이나 기타가 많아질수록 느끼한 느낌이라..

597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1:25:36

와플은 뭐든 좋아 :3

598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1:29:11

사과잼+생크림 국룰 조합이라고 말 많이 들었는데 아직 한번도 못먹어봤어 궁금하다
사실 사과잼도 아직 안먹어봄 무슨맛일까... 맛있겠다🤤

599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29:38

....그런데 왜 저희 집 주변에는 와플 파는 곳이 없는거죠..(주륵)

600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1:30:20

동지구나 캡틴 나도 그래(엄지척)
와대 같은 거 하나 있으면 좋은데 놀라울 정도로 없음

601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31:32

와플 이야기로 훈훈해진 어장

602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32:16

와대...있긴 한데 가려면 집에서 나와서 버스타고 30~40분... 혹은 1시간...

...아니. 왜 역이 있는 번화가에는 없고 저런 구석탱이에 있는거냐고...(주륵)

603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32:43

https://www.neka.cc/composer/12946
안드로이드 여로땅은 이런 느낌일 것:3

604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33:26

주위에 있어서 기뻐요.

정작 수경주는 잘 안가는 주위이긴 하지만...

605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33:32

나 집 근처에 벨기에 와플 파는 곳 있어서 나중에 꼭 사먹을거야!!!(의지)

606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1:34:35

(멀어)
만만찮은 거리군... 문득 수경이가 부러워지는거야...
😇 텔레포터는 거리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게 정말 최고되는

>>603 어라 방울초커
여로야 너도 도라에몽이구나!!!!!!(?)

607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34:37

혜우냥과 리라멍 귀여워!!! 여로도 한 번 만들어봐야지>;3

608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35:59

>>603 음...별 차이는 보이지 않지만...그렇기에 안드로이드겠지요!! (엄지척)

609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21:36:47

>>582 캡
감사해요오오오오 >< (근데 연구원 복귀 언제 시키지;;; 리버티 언제 잠잠해지나요? ㅋㅋㅋㅋㅋㅋ )

>>599 리라주
>>600 캡
와플 파는 데가 없으면 크로플을 사 먹으면 되잖아요? (◀ (처)맞는말)

610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38:59

텔레포트는... 거리보다는 지형적인 걸 무시할 수 있다는 게 좋은거같아요. 오르막길 그런거 무시하는 거 부러워요.

611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40:58

>>609 챕터3 끝날때까진 쭉 나올 거예요. 리버티! 그리고...(빤히)(짤짤짤)

612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41:18

내가 요즘 디저트 안사먹은지 엄청 오래되서...오랜만에 와플 먹고 싶긴 하다.
그리고 텔레포트는 그냥 부러운 것임. 암튼 그럼

613 여로주:3 (HUCYQN8EpA)

2024-05-20 (모두 수고..) 21:41:49

https://www.neka.cc/composer/13603

여우로땅이다:3!

텔레포터 부러워... 출퇴근도 쉬울 것이고 더우면 바로 시원한 곳으로 갈 수 있고!!!!!

>>606 저지먼트의 도라에몽 리라에몽과 여로에몽!(????)(뭔가 이상함)

614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1:41:54

님선

615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1:42:31

출퇴근도 쉽고... 날씨 영향도 심각하게는 안 받을 거고...

수경이가 너무 부러워지는 기분입니다....

616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47:48

>>613 그럼 이번 기회에 디저트를...(속닥속닥)

>>^14 와아아아! 귀여워어어어! (쓰담쓰담)

617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1:48:07

밀렷죠?

618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49:40

>>616 하지만 어제 칸쵸 두봉지나 냠냠긋 했는걸(흰눈)

>>614 (착석)

619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1:51:13

잼얘
님선
내놔

나는 십덕새기 또 저러네 싶은 그뭔씹 저러는 것도 안 질리나 혼자서 북치고장구치고컾링발언밖에 못하니까

620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54:59

으아아아아앙!! 레스 숫자를 잘못봤어!! (울뛰)

621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55:40

>>619 뭐지 그 십덕 북치고장구치고 자진모리장단의 컾링 발언 너무 좋은데.
그럼 주제를 정해줘 그럼 없는 썰 긁어볼게

622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1:56:06

캡틴아 어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3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1:58:02

>>621 할로윈 풀어줘
그러면 음기쾌남 현태오 풀어드림

캡틴은 어디가니

624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1:58:05

(다시 돌아옴)

아무튼 약 7개월동안 꾸준히 화력이 유지되는 것도... 다 여러분들 덕이겠지요.
늘 감사 또 감사하고 있어요..흑흑....

625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2:03:06

할미야말로 고맙지
이리 오래 다니며 고스돕.치며.해 피하고.추위피하는.경로당.
찾기.힘들다.참으로.고맙읍니다.

62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04:20

>>623 켁 할로윈....코스튬 생각하기 빡센데(?)
이혜성 코스튬 안할 인상이고 안하기도 할 것 같아서 말이지. 대신 금이한정 트릭오어트릿은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

이제 음기쾌남(모순) 현태오 내나

627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05:06

사고뭉치 보듬어주는 곳 얼마읎다. 나야말로 항상 땡큐

628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2:05:44

할로윈...

이세상에 없는데 목격담이 나와서 진짜 할로윈을 시전하는...(?)
이건 농담이고.

텔레포터니까. 문을 두드렸는데 나가보니 없다.. 같은 것도 괜찮지 않을까..
(혼자만의 아무말)

629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2:11:45

어쩔 수 없군요.
저지먼트 부장의 권한으로 3학년들은 모두 호박 (진짜 그 호박)을 쓰고 돌아다니게 할 수밖에. (어?)

그 와중에...ㅋㅋㅋㅋㅋ 수경아...ㅋㅋㅋㅋㅋ

630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14:40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봐ㅋㅋㅋㅋㅋㅋㅋ호박이래ㅋㅋㅋㅋㅋㅋㅋ

631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2:14:49

아 캡틴. 갠이벤 일정.. 6월 6일+그 주 주말(8일, 9일)에 해도 될까요?

그리고 다음주로 넘어갈지 결정하는 건.. 8일 하는 거 보고.. 해도 될까요?

632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2:15:50

>>630 은우:넌 안한다고 할 것 같아서 네 것은 재가 직접 팠어. 그냥 머리에만 쓰면 돼. (내밀기)(싱긋)

>>631 알겠습니다! 그럼 그렇게 잡도록 할게요!

633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19:22

>>632 혜성:졸업할 때가 되서 그런가....갑자기 안하던 짓을 하고 있네. (질 색!)

634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2:20:40

>>626 허이구 참으로 금이바라기여
금바라기 아주 머리에 해바라기 머리띠를 씌워줘야지 아주 어 예쁜 사랑 하라고 코롸

머 별건 아니고 서휘가 소위 말하는

서휘: 자, 네가 암부에 발 들인 이상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건 이렇게 될 거란다. (발치에 널린 신체 퍼즐 맞추기 세트)

충격요법이나 그 비슷한 무기력하고 오요한 저항꺾기 일절 없이 키웠더라면 현태오는 음기쾌남이 됐을 거임... 당장 민우한테도 "……실로, 안타까운 일이에요. 얼마나 저지먼트 일을 뒷전으로 미루고 여자친구 꽁무니나 따라다녔으면 약점으로 잡혔대요……." 같은 기력 없는데 말로 줘패기를 하던 현태오지만 음기쾌남 버전에서는 "어이! 네 깔이 얘기 들어줄 시간 줬어도 우린 없단 말이다. 주절거려봤자 인간들 추한 건 전부 똑같은데 특출나게 추한 새끼 되고 싶으신가? 덤비기나 하시지?" 할 걸...

평소엔 "응? 아하하! 그게 뭐람? 장난이 심한 거 아냐?"

하고 이리저리 유쾌하게 얘기하는데 사랑이나 고백 얘기만 나오면...

"알아? 인간은 전부 추하고 역겨운 거. 그 삿된 감정 하나 때문에 눈이 뒤집혀선 사리분간도 못 하고. 추잡하게 본능과 그 부산물을 찾아 헤매는 꼴이란…. 그런데 나도 인간이라서. 어, 그래. 나도 추하고, 역하고, 번잡스럽지. 그래서 난, 나를 몹시도 싫어해. 그러니까 너 같은 거 사랑해줄 여유도 없고. 나랑 대화했으면 알아챘을거면서 자꾸 그러네. 내가 널 돌아봐줄 리가 없는데." 하고 낄낄 웃을 놈...

그런데 그 기저에 자기혐오가 잔뜩 깔려서, 저 빈정거림이 사실 '나한테 너는 너무 과분해! 그러니까 다가오지 마! 너도 똑같이 추해져!' 같은 방어기제인...

이 새끼도 대가리를 깨버려야만...

63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2:30:09

>>633 은우:부장 명령 안 듣는거야? (빤히)

>>634 ㅋㅋㅋㅋㅋㅋㅋ 안돼요!! 아무도 대가리를 깨면 안돼요!! 8ㅁ8 대가리를 깨도 좋은 것은 그림자 3인방 뿐이에요!

636 수경주 (dbssrzgoHc)

2024-05-20 (모두 수고..) 22:33:59

감사합니다 캡틴..

그럼 저는 오늘 업무를 하러 가니 텀이 길어질지도요...

637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35:38

>>634 자각없는 바라기는 유죄지. 그러니 이혜성 유죄임(급발진) 그래도 후배들의 트릭오어트릿 습격에 대비해서 사탕이나 초콜렛 정도는 한움큼 지니고 다닐거라는 생각을 해보고.

금태양 재질 현태오 신선하다. 프레쉬하군. 마지라잌 옛날 만화책에서 볼법한 쾌남 재질이지만 속내는 음기구렁이가 들어찬 그런(이런발언)
써놓고 너무 발언이 쎘나 싶었지만 님이 풀어준 뒷 문장들 보자마자 쎈 발언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 나 이거 알아! 옛날 드라마에 나오는 서브남주 재질!!!(아니다) 그래도 자기혐오에 빠져서 사랑? 그딴건 나한테 사치일 뿐이야! 하는 현태오가 한명도 아니고 두명에게 감기는거죠? 압니다.

대가리 깨기전에 좀 더 줘바. 혜우주가 좋아할 썰인데

638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2:35:40

>>635 같이 깨면 안돼...???(도끼 꺼냄)(?)

639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2:36:22

아니 혜우주가 좋아할 썰이래 나 웃겨서 뒤집어짐

640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2:36:39

>>636 수경주 힘내는거야~!!!

641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36:55

>>635 혜성:너 이미 청윤 후배님한테 부장 자리 넘겨줬잖아. 인수인계 안했으니까 아직 부장이라는 소리 하지 말고..(어이없음)

642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2:37:06

>>636 다녀오세요!! 수경주!!

>>638 안돼요!! 8ㅁ8

643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37:30

(모르는 척) 수경주 다녀오고.

644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22:38:11

오늘 계속 비몽사몽하네요 월요일은 무서운 것;;;;;

@캡
지원금을 연구소에서 받는다고 전에 새봄주께 알려 주신 거 같은데요, 서연이 상황을 담당 연구원의 부재 때문에 커리큘럼이 진행되지 않아서 지원금이 끊긴 상태로 설정해도 괜찮을까요?

645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39:53

썰 풀면서 느낀 건데 이혜성이 내 생각보다(오너는 금이가 귀여워서 아주 그냥 한입에 넣고 와랄라하고 싶을 만큼이라 주접을 참지만) 금이를 되게 좋아하는 게 보이고 있어...놀랍구나. 그걸 좀 표현해줬으면 좋겠는데.
헛소리 왱알

646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2:47:21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그리고 장문폭격을 시작해볼까아아앗

647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2:47:50

>>644 그건 이제 서연이가 진짜 자발적으로 완전 불량하게, 진짜 대놓고 배째라 식으로 커리큘럼이나 그 외 연구에 협조하지 않을 때나 일어나는 일이고... 보통은 자동 시스템에 의해서 이체가 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잘 없긴 해요.
하지만 설정 자체는 자유니까 자유롭게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일단 디폴트 값은 저래요!

>>641 은우:무슨 소리야. 아직 안 넘겨줬어! 차기 자리만 발표한거지!
은우:작년의 나도 이 시즌에 부장은 아니었어! (도리도리)

648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2:48:06

안녕하세요! 새봄주!

649 수경주 (JK9wrIc0K2)

2024-05-20 (모두 수고..) 22:48:23

다들 어서오세요.

업무중이지만 폰 짬짬이 볼시간이 나는게 이게루팡이지(?)

650 (레벨4된) 서연주 (TPY357To4k)

2024-05-20 (모두 수고..) 22:50:05

>>647 캡
아하 돈 나오는 건 연구원과는 상관없었군요 >< (다행이야!!!) 답변 감사해요오오오 ^^

/오늘은 일찍 자러갈게요오오 계신분들은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시는 분들은 편히 쉬세요오오오 ><

651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2:50:35

>>637 ㄹㅇ 유죄 인정 이혜성 세금 2배로 내야 한다 생각함 이 죄많은 밈미야~!!!!(?) 하 트릭오어트릿 대비하냐고... 이런 면모까지 좋아 아직 선배님의 그 상냥한 면모가 남은 듯해... 그런데 요즘 캐해로는 혜성이가 와장창 저지먼트에게서 어떻게든 기 안 빨리려고 대비하는 것 같기도 함🤔 (이러기)

ㅋㅋㅋㅋㅋ아 금태양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섭남재질 좀 공감이 가... but 사치일 뿐이야! 보다 좀 더 음습하고 겁 많은 감정이면 좋겠어... 나를 사랑해줄 사람이 어딨다고. 이런 거... "음~" 하고 잔망스럽게 눈웃음 지으면서 발바닥 서로 맞붙인 채 앉고 있던 녀석인데 속내는 문드러진 그런 거 있자너 알지...? 막 ptsd나 그런 거에 시달리고 있어서 일부러 더 쾌활하게 활동하는 그런거... 집에서와 밖에서의 표정 다른 그거... 그래서 두 명에게 감겼을 때 집에서 정신 나간 듯이 "말도 안 돼." 이것만 3시간 반복해야 함(?
아~ 그뭔씹 알차다 왱알왱알(?

652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51:12

>>647 혜성:그래서 작년 선배처럼 하겠다는 뜻이야? 세상에.....(이런발언)

온사람들 어서오고.

653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2:52:36

>>650 안녕히 가세요! 서연주!!

>>652 은우:......(동공지진)
은우:그게 그런 말이 아니잖아아아...(기어 들어가는 목소리)

654 신새봄 - 김서연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2:52:58

"히히, 네~! ...아! 이제 됐다." 동영상 촬영을 마치자마자, 새봄은 곧장 서연과의 톡방에 토실이의 춤 직캠 영상을 보내고는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음악도 적당한 거 넣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편집하면 그것도 형한테 보내줄게요!"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간단한 영상편집이 되는 세상이니 말이지~ 히히. 무슨 노래가 좋을까? 역시 백 레이더스의 Shooting stars가 찰떡일 것 같은데! 그나저나, 엄청 귀엽다. 아무 때나 짜란다 짜란다 하면 또 춤 춰주려나? ...에이, 그래도 리라언니 피조물이라도 안 지친다는 보장은 없으니 관두자. 병연이 쟤는 맨날 녹아있기도 하고 말이지~ 싱글거리면서 토실이를 보던 중, 서연이 룸메 이야기에 걱정스러운 듯한 기색으로 묻는 말에, 새봄은 멋쩍은 듯 헤헤 웃으며 볼을 긁적였다.

"기숙사 벽 쿠키반죽 참말사건 말이죠? 네, 그 뒤로도 좀 이것저것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또 2주동안 쉴 일은 없을 것 같대요! 컨디션도 좋구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히히."
"아무래도 그 때 사고로 공사를 크게 하셔서 좀 조심스러우신가봐요. 그래도 레벨 3 되면 다시 이야기하러 오라셨... 아, 잠깐만. 저 레벨 3이네요?"

깜빡 잊고 있었다! 아이고, 사람이 여유 없이 살면 이렇다니까~. 그러는 사이, 테이블 가득 케이크와 차가 차려져도 음료로 목만 채울 만큼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서로의 애완피조물들도 오갔다. 귀를 쫑긋거리더니 통통한 다리를 움직여 총총 다가오는 얼룩 토끼인형의 앙증맞은 움직임에, 새봄은 무지중에 잔뜩 풀어진 낯으로 해실거리며 토실이의 머리를 조심스레 어루만졌다. 보들보들하다! 똑같이 리라 언니표인데 뭔가 촉감이 달라. 좀더... 토끼털같은 느낌?
한편 병연은 난처한 듯 웃는 서연에게 애교라도 부리듯 까맣고 작은 눈을 깜빡이다 서연이 제 꼬리를 어루만지자, 냉큼서연의 손바닥에 제 꼬리를 맡기고는 테이블 위에 녹아내리듯 엎어졌다. 전자레인지에 너무 오래 돌려 녹아 늘러붙은 흰 떡처럼.

한편, 졸라서 들은 연애담에 대한 보답삼아 꺼낸 솔직한 이야기에 대한 서연이 흐뭇한 듯 행복해보이는 한 미소를 머금기도, 철현의 행복을 비는 듯 두 손을 맞잡기도, 그런 끝에 말 그대로 새빨갛게 익어서는 컵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이켜는 것을 보며 새봄은 참지 못하고 히쭉 웃었다. 히~ 서형 재밌는 반응 보는 요령 알았다. 내가 느끼는 걸 있는 그대로 말해버리면 되는구나! 그럼 평소에 형을 흠모하는 점에 대해서도 말해볼ㄲ...

<clr saddlebrown tan>" ...혹시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어? "<clr>

그렇게 흉계 아닌 흉계를 꾸미던 찰나 고막으로 파고든 서연의 질문에, 새봄은 눈이 휘동그래졌다. 허를 찔렸다, 라는 게 이런 느낌일까? 생각해보면 형들 연애를 주목하게 되는 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짝사랑하고도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깨달음까지 사고가 미칠 즈음, 서연의 사과에 새봄은 히쭉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전혀요! 직전까지도 연애 이야기 하고 있었잖아요~ 그리고... 네, 있어요. 히히. 짝사랑이지만요."
"케이크도 나왔겠다, 먹으면서 들어줘요! 나도 감사히 잘 먹을게요, 히히."

그렇게 권하고, 새봄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포크로 잘라 한입 배어물었다. 부드럽고 진한 고소한 크림 맛, 시럽에 촉촉이 젖어 폭신하고 달달한 시트, 시원한 딸기과육에서 터지는 새콤달콤한 과일 맛에, 요 전까지는 잘 정리하기 어려웠던 머릿속이 차근히 정리가 됐다. 음, 이제 말할 수 있겠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리라 언니의 담당 연구원 선생님이에요."
"원래는 만날 일도 없었던 분인데, 성하제 날에 잠깐 우리 부실에 오셨거든요. 그때 처음 뵀어요. 목격했다! 에 가깝지만요, 히히."
"당시에 좋은 일이 있었던 게 아니고, 리라 언니 프라이버시도 있어서 자세하게 말할 순 없지만..."
"당시 거기 있었던 저지먼트 부원들 여러명이 그 선생님께, 무례한... 솔직히 좀 위협적이다 싶은 말과 행동을 했어요. ...저도 그 상황이 벌어지는 걸 막지 못했고, 벌어진 뒤에도 별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요."

저지먼트는,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었던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나도 그 상황에서 잘한 건 없었다. 불의라고 생각하면서도, 가만히 있었으니까. 이유가 무엇이든.

"그랬는데, 그 선생님은 겁을 먹으시지도, 흥분하시지도 않고, 어른답게, 담담하게 대처하시더라구요. 첫 목격이었는데, 그 모습이 계속 마음에 남았어요. 언젠가 꼭, 저런 어른이 되고 싶어졌구요."
"그러다가, 제 원래 담당 연구원 선생님이 장기 휴가를 가시게 되어서, 임시 연구원 선생님을 모셔야 했는데... 딱 생각나는 분이 정인 쌤, 그 선생님인 거예요. 그래서 마침 선생님 계시는 연구소도 가깝고 해서 만나뵙고 부탁을 드렸는데, 수락해주셨어요. 그래서 지금가지 계속 정인 쌤한테 커리큘럼 받고 있는데..."

"커리큘럼 받으면서 간간히 - 많지는 않지만 이야기 하기도 하고, 궁금한 거 여쭤보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선생님에 대한 제 마음이, ...서형이랑 철형, 진형을 따르는 마음하고 다른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선생님이랑 더 가까워지고 싶고, 프로페셔널하고 멋있는 모습도 좋지만, 제가 농담할 때 어이없어하시고 황당해하시는 모습도 좋아서 더 장난치고 싶어지고, 좀 더 속 깊은 이야기도 하고 싶고... 또, 3년 뒤에, 선생님한테 연애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어지고."

"가능성이 엄청 낮다고 생각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3년동안 잘 보인 다음에 고백해보라고 철형이 조언해줘서, 원래 계획은 졸업할 때까지 공과 사 잘 지키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면 고백하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그러다가 고민이 생겼어요. 제가 딴에는 커리큘럼 중에는 커리큘럼에만 집중하고, 커리큘럼 중이 아닐 땐 쌤이 좋다는 걸 적절하게만 표현하고, 그러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제가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니까 티가 줄줄 나는 거예요. 제 마음이 티가 다 났다면, 정인 쌤도 담당 학생이 당신께 유다른 감정을 품은 것에 대해서 난처하실 수 있고. 그런데 지금 고백하면 더 난처하시진 않을까? 싶어서... 좀 오락가락한 상태예요, 헤헤."

...우왓, 잠깐만. 나 엄청 털어놔버렸잖아? 민망하면서도 열쩍은 가운데, 후련한 복잡한 마음에, 새봄은 이번엔 티라미수를 포크로 잘라 한 입 머금었다. 이상하게도, 티라미수의 맛이 이전보다 선명하게 느껴졌다. 달고,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혀끝에 맴돌다 사라졌다. 형이 사주니까 더 맛있네요! 라며 화제를 돌려볼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서연의 생각이 궁금해, 새봄은 가만히 서연의 목소리가 들려오길 기다렸다.

//아이구야 고생했어! 히히 고생은~! 답레도 훈련레스도 볼 때마다 느껴지는 걸 이야기하거나 새봄이 입으로 표현한 거 뿐이라 무지무지 쉬웠어>< 그나저나 나도 서연주가 포인트로 둔 거 딱 짚었구나! 왕뿌듯하다>< 그리고 여기 새봄이 티미 대잔치 나갑니다 우하하하 엄청 길어져버렸는데 길이 부담없이 편한대로 적어주면 고마워><

655 수경주 (49rux5pC1Q)

2024-05-20 (모두 수고..) 22:53:39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656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2:53:58

어 나 ㅇㅣ 시간에 졸리다고? 에반데

657 신새봄 - 서형과 합동훈련~><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2:54:07

>>0

"자, 해볼까."

모든 훈련생의 커리큘럼이 끝나고 텅 빈 훈련실 안, 새봄은 계란 한 판 - 포장지에서 꺼내 뽀득뽀득 씻은 뒤 김장에나 쓸 만큼 큼지막한 음식용기에 차곡 담긴 - 을 노려보며, 기지개를 켜고 눈을 천천히 눈을 깜빡였다. 나름대로의 준비운동을 마치고, 새봄은 훈련실 바닥에 양반다리도 아니고 괜히 가부좌를 틀고 앉아, 천천히 정신을 집중했다. 매서우리만치 뚫어져러 가만히 계란을 응시하던 새봄은, 이내 손을 들어, 손가락을 튕겼다.

딱!

자그마한 소리와 함께, 락앤락은 두가지 식재료로 채워졌다. 반절은 크림처럼 뽀얗고 조밀하게 거품을 올려 흰 뿔이 솟은 머랭으로, 나머지 반절은 샛노랗고 몽글몽글하면서도 뭉친 곳 없이 매끈한 커스터드 크림으로. 그러나 새봄은 인상을 푸는 대신, 눈을 꾹 감으며 한번 더 손가락을 튕겼다.

딱!

제발 성공했기를. 연산을 마치고 기도하듯 속으로 읊조리는 찰나, 훈련실을 매운 바닐라 향에, 색다른 향이 끼어들었다. 달콤쌉싸름하면서도, 고소한 향이었다. 새봄이 천천히 눈을 뜨자, 투명한 음식용기의 벽 너머로, 은은한 아이보리빛을 띤 머랭 시트에 커스터드, 흑설탕과 계피가루 약간으로 맛을 낸 바나나잼이 샌드되어 있고, 쿠키와 견과류를 부숴 만든 크럼블이 솔솔 뿌려진, 큼지막한 파블로바 케이크가 보였다.

"됐다!!"

새봄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깡충 뛰어올랐다. 그런 뒤,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서연에게 문자를 보냈다.

[서형 서형~]
[내일 학교 끝나고 부실에서 잠깐 만날 수 있어요?]
[깜짝 퀴즈가 있어요><]
[물론 상품도!]

서연이 새봄의 제안에 응해, 방과 후 부실로 향했다면, 새봄이 소파 앞 테이블에 하얀 가운데 초콜릿 소스와 이런저런 토핑이 뿌려진 케이크 한 조각이 올라 있는 접시 두개와 (부실에 비치된 커피머신에서 뽑은 듯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준비해둔 채 서연을 향해 손을 흔드는 것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서형 여기예요~!"
"히히, 시간 내줘서 고마워요!"
"그래서 그 퀴즈란 게 뭐냐면요~ 짜잔!"

새봄은 장난스레 케이크를 가리킨 뒤, 잔뜩 기대에 차서는 초롱초롱 빛나는 분홍빛 눈으로 서연을 올려다보며 재잘거렸다.

"이 파블로바 케이크의 과거를 맞춰주세요~ 사이코메트리로요!"
"이 케이크는 총 두번의 변신을 거쳤는데요, 처음에 뭐였고, 이 케이크가 되기 전에는 뭐였는지 맞춰주면 돼요~!"
"상품은... 지금은 비밀이에요!"

//짜잔 합동훈련도 가져왔지롱! 마찬가지로 편하게 아무때나 이어주면 고마워><

658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2:54:54

후, 이것으로 오훈완!

다들 안녕안녕~! 그리고 서연주는 잘자!><

659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2:59:16

>>651 얼떨결에 세금 납부하게 생긴 이혜성을 드립니다(어이없어하는 이혜성은 덤) 하지만 이혜성이 트립오어트릿에 대비 안하는 그림은 안그려지는 거 인정?
>>와장창 저지먼트에게서 기 안빨리려고 대비<<

ㅋㅋㅋㅋㅋㅋ아 남이 해주는 캐해 존맛탱이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년까지만 해도 상냥한 선배님 마음으로 준비했을텐데 지금은 기 안빨리려고 수틀리면 냅따 뿌려버리고 자리 뜨려는 준비 만만일 느낌이긴 해ㅋㅋㅋㅋㅋㅋㅋㅋ

알지알지. 개떡처럼 말해도 찰떡같이 알지.
햐 그뭔씹썰 너무 맛있어서 야식으로 냠냠굿해버리고 말아~~~ 음 딜리셔스 미슐랭 오너셰프. 친구들 사이에서 방글방글 웃고 있는데 속내는 아; 귀찮; 이러는 느낌의 음기쾌남 현태오 맛있네(아니다)
말도 안된다고 3시간동안 고민했지만 이미 어딜 가든 두명 중 한명과 무조건 마주치고 이벤트 시작되고 호감도 올라가는거지.
라는 제목의 라노벨풍 연시뮬 게임 프롤로그네 이거(헛소리 중)

660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00:41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653 혜성:그렇지? 그럼 이 호박은....여기다가 이렇게 장식해두는게 더 예쁘다고 생각하지?(부실 한쪽에 호박을 장식해버림)

661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03:24

>>656 어서 푹 주무세요! 푹 쉬세요! (토닥토닥)

>>660 이걸로 확실해졌다! 혜성이야말로 어둠의 부장이요. 비선실세다! (어?)

662 수경주 (49rux5pC1Q)

2024-05-20 (모두 수고..) 23:04:33

다들 어서오세요.

663 류애린 - ?? (KSXweB.hNU)

2024-05-20 (모두 수고..) 23:07:31

>>0
"으에에에에..."

며칠간 모니터에만 매달려있던 그녀는 결국 퍼져버렸는지 의자의 등받이에 몸을 의지한 채로 한손을 이마에 가져다대며 늘어졌다.

"어머, 벌써 GG치는 거니?"
"딱히 그런건 아니지만 말임다? 왠지 활동 다운 활동을 안하니까 찌뿌둥한 느낌이 들어여."
"글쎄... 활동이라면 분명 지금같은 능력활용 훈련 외에도 많잖니?"
"그런 걸로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는 검다..."

다른 손을 겨우 뻗어 휴대폰을 집어 열어봤던 그녀는 한동안 버튼을 꾹꾹 누르다가 이내 한숨을 내쉬었을까, 그런 모습을 바라보던 그녀는 손에 들고 있던 서류를 내려놓고선 피식 웃어보였다.

"역시 학생은 학생이라고, 친구들하고 노는게 더 즐거운 거려나~"
"반은 맞고... 반은 모르겠네여."
"그런 것도 50%의 확률인 거니?"
"그렇다기보단..."

열심히 딸깍이던 손의 움직임을 멈추고서 휴대폰만 계속 지켜보았던 그녀가 이내 한숨을 내쉬었을까,

"워리뮴이 부족함다... 암튼 그런 검다..."
[그건 또 뭐래.]
"희귀한 에너지원이에여... 과학적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불쑥 튀어나와 태클을 거는 여학생의 질문에 다시금 몸을 일으키며 대꾸하던 그녀가 다시금 모니터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몇번의 손짓으로 화면에 나열되던 문자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머, 엄밀히 말하자믄 만날 여기에 틀어박혀서 아무도 못만나는건 아니지만... 왠지 그런 기분이 들어여."
[...그거 당 떨어진거 같거든.]
"그-렇슴까? 하긴, 요즘 단거를 잘 안먹긴 했지여?"
"그럼... 최근에 괜찮은 카페 하나를 찾았는데 오늘 스케줄 다 끝나고나면 거기 가보지 않을래? 그쪽도 학생들 여럿이 모여있거나 데이트 장소로도 딱인거 같더라~"
[...늘 생각하는 거지만, 대체 선생님만 아는 카페들이 몇군데나 더 있는지 모르겠거든...]
"어른이 되고나면 자연스레 알게되는 거란다~"
"...딱히 그런걸로 어른이 되고 싶진 않은 기낌임다..."

664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07:56

이게 무슨 소리야
이혜성이 비선실세라니

66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10:21

수경주와 애린주도 안녕하세요!!

>>664 하지만 끌리잖아요? 그렇죠? (어?)

66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10:57

>>665 (튐)

667 애린주 (KSXweB.hNU)

2024-05-20 (모두 수고..) 23:12:21

다들 아녕!!! (와랄랄랄랄랄랄랄라)

혜성이 비선실세야? 어쩐지!!! :0!

668 청윤주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13:22

좋은 밤이에요..!

669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13:45

크아아악 이게 다 캡틴 때문이야

670 청윤 - 훈련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18:09

>>0
"오늘도 라면 드세요?"
"뭐.. 송편 같은 제사 음식이 잘 안 받는 느낌이라.."
"라면이라고 다른게 있는지..?"

덩그라니 놓인 송편을 뒤로하고 저격 훈련을 마친 청윤은 연구원을 보며 눈을 조금 찡그렸다.

"...나중에..."
"?"
"나중에 밥이라도 제대로 먹어요."
"아... 고맙다.. 청윤아..."

671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18:47

청윤주 안녕안녕~!><

새봄:(가만 보다가) 할로윈 맞이로 부실을 할로윈 과자집으로 만들면 더 멋지겠는걸요>< 쿠키 벽돌에 시멘트는 단호박무스! 잭오랜턴도 장식하구 부장 선배 책상도 쿠키 다리 달린 네모난 단호박 타르트로 만드는거예요~><(파워 N주의)

672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19:58

안녕하세요 좋은 밤입니다

갑작스럽지만 개인 스토리 내지는 이벤트... 아이디어는 생각이 났는데 제대로 시나리오로 정리하기가 힘들군요 어윽
근데 혹시 개인 이벤트... 역시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 잘 정리해서 캡틴께 드려야 허가가 되겠죠...

673 천 혜우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21:02

내겐 꽤나 나쁜 버릇이 하나 있었다.
관심이 없으면, 흥미가 없으면
내 의식이 그것과 관련한 정보를 알아서 걸러버렸다.

그러니 2학년에 자칭 레이브라는 학생이 작품을 가져왔다며
어디서 이름만 겨우 주워들었을 1학년생들이 시끌거려도
책상에 엎드려 노트에 낙서나 끼적였다.

슬슬 새로운 뭔가를 해보고 싶은데- 같은 생각이나 하다가
하교할 시간이 되서, 가방 들고 저지먼트 부실로 갔었다.

그리고 다음 날 등교해서 자리에 앉아
하품이나 느긋하게 하고 있었다.
오늘은 또 무슨 생각으로 하루를 보내지...

"...야야야, 그거 들었어?"
"아침부터 무슨 난리야. 뭔데?"
"아니- 저번에 우리 학교에 레이브 있다고 막 그랬잖아-"
"2학년에 윤성훈인가? 그 선배?"
"응응, 그런데 그 선배가 방금 3학년 교실에 가서 형님이라 그랬대!"
"꺄르륵 뭐야 유치해! 그런데 누구한테?"
"그으게 말이지..."

한참 가십거리를 씹던 같은 반 동급생들이
나를 향해 눈치를 힐끔였다.
그 짭레이브라면 관심 없으니 내 눈치 볼게 있나 싶었지만,

저것들이 굳이 나를 살핀다?
거기서 뭔가 촉이 왔다.

나는 느릿하게 자리에서 일어섰다.
천천히 떠들던 애들에게 다가가 말했다.

"너네 방금 하던 얘기, 마저 해 봐. 3학년에 누구?"

딱히 위협은 아니었고 그냥 말만 해보라 한 건데
어쩐지 고양이 앞에 쥐 된 양 움츠린 걸 보니 뭐지 싶긴 했다.
뭐, 그러거나 말거나 내가 듣고 싶은 말은 다 들었다.

흐음.
2학년, 윤성훈이라.



그 날 점심시간이었다.

어차피 식욕은 없었으니 가볍게 점심 패스했다.
교실에 앉아 적당히 시간을 보냈다.
한바탕 몰려나간 학생들이 슬슬 들어온다 싶을 쯤
느릿하게 일어나 2학년 교실로 갔다.

반은 미리 들어뒀으니 찾는 건 어렵지 않았다.
그 반에 도착해 뒷문을 기웃거리다가
저어기 안쪽에 외알안경을 낀, 붉은 머리로 보이는 남학생을 발견하자
성큼 들어가 그 책상 앞에 섰다.

"선배가 윤성훈이죠? 아침에 태오 선배한테 형님이라고 했다던."

인사고 나발이고 생략한 채 대뜸 그 말부터 던졌다.
그리고 눈 가늘게 떠 윤성훈을 빤히 응시하다가
허리 굽혀 앉은 사람과 시선을 똑바로 마주하고선 툭 내뱉었다.

"야, 누구 마음대로 형님이래. 너 뭐 돼?"

그 말 하자마자 눈에 안광 켜진 듯 뭐라뭐라 말하기 시작한 상대였으나
책상 한 번 가볍게 차서 끊곤 흥, 하고 콧바람을 내쉬었다.

"개인적으로 존경하고 어쩌고는 뭐 됐고, 학교에서 또 그 소리 들리기만 해 봐."

쥐도새도 모르게 팍 그냥.

끝말은 나즈막히 흘리곤
들어올 때처럼 성큼성큼 걸어서 교실을 나갔다.

그리고 곧장 조퇴했다.



학교가 어떻든, 시국이 어떻든,
밖으로 나와서 본 하늘은 푸름이 만연한 가을 하늘이었다.

참 신기하지.
여름과 비슷한 푸름인데 더 높이 보이니까.

"그치- 하늘 참 푸르지-"
"우왁?!"

어느샌가 옆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깜짝 놀라 돌아보자, 진이 거기 있었다.
너무 놀라서 두 눈 동그랗게 뜨고 입만 벙긋대고 있으니
입술 사이로 살짝 식은 붕어빵 하나가 꽂혔다.
반사적으로 그걸 우물거리며 언제 왔냔 표정을 지으니
진이 찡긋 윙크를 날리며 대답했다.

"우리 이쁜이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 있지!"
"...뭐에요. 스토커 같아."
"그럴 지도 모르지만!"
"와, 싫다."

영양가 없는 대화를 주고 받으며 붕어빵을 먹었다.
하나 다 먹고 다른 하나를 받아드는데 진이 물었다.

"그래서 이쁜이, 연락도 없이 조퇴해선 뭐 하려구? 일찌감치 연구소 가게?"
"으믐... 아뇨. 4학구 갈 거에요."
"4학구? 미술관?"
"음, 네. 어떻게 아셨어요?"
"그야 우리 엘레강트한 이쁜이가 갈 곳이 4학구의 대-미술관 말고 또 어디 있을까!"
"시끄럽네요 진짜. 아무튼 갈 건데요. 진 씨도 갈, 어라."
"이쁜아! 얼른 안 오고 뭐해!"

같이 가겠냐고 묻기도 전에, 이미 저쪽에 세워둔 차에 올라타서
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손짓하는 진을 보며 참 나, 하고 중얼거렸다.

"이! 쁜! 아!"
"아 가요-"

조금이라도 미적대면 클락션을 울려댈 것 같은 진의 기세에
살짝 빠르게 걸어가서 차에 탑승했다.
조수석에 앉아 남은 붕어빵을 얌전히 오물거리며
순전히 진 취향의 선곡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창 밖으로 빠르게 흘러가는 바깥을 구경했다.

바깥과 구분된 차 안에선
리버티니 그림자니 제로니 하는 것들이
한없이 멀게 느껴졌다.
있는 거라곤 붕어빵의 잔향과 정신없는 선곡과
그걸 따라부르는 진의 모창 뿐이었다.

"...ㅃ아. 이쁜아?"
"...에, 어, 왜요?"
"너 거기는 가봤어? 인체 박물관."
"아, 음, 아뇨. 거기 보호자 동반 아닌가요?"
"그래? 그럼 오늘 거기도 가자. 재밌는 거 많다구?"
"......"
"어라, 왜 그런 눈으로 봐? 응? 어? 이쁜아?"

입을 다문 나는 조용히 플레이어의 볼륨을 높였다.
옆에서 몇 번 부르다가 다시 허밍으로 바뀐 진을 힐끔 보고
창문에 기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안이나 밖이나 그게 그거네.

뭐- 결국은 가긴 갔지만.
미술관도, 박물관도...

674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21:31

어서 오세요! 청윤주와 태진주!!

은우:.......내년으로 미뤄줘...
은우:여기 일단은 학교 건물 내부란 말이야...(죽은 눈)

675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21:38

>>671
태진 : 잠깐
태진 : 그러면 그거... 먹다가 걸리면 너한테 잡아먹히는거 아니냐...?
태진 : (진심으로 공포에 질린 표정)

67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22:02

온 사람들 어서오고

677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22:57

태진주 안녕안녕~~>< 갠이벤 준비하는구나!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v☆ 화이팅이라구!><

678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23:12

>>672 일단 아무리 못해도 기본적인 개요나 그런 것들은 저에게 보내주셔야 해요. 일단 저도 개인 서사를 풀기 위해서 하는 것인지. 단순히 계수 먹고 싶어서 캐릭터 서사도 아닌 것을 가지고 와서 개인 이벤트에요! 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닌지 확인을 해야 하니까요!

그 외에 설정 상에 문제가 없는지도 체크를 해야하는만큼... 아무리 못해도 기본적인 개요는 저에게 보내주셔야 제가 검토가 가능하답니다!

679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25:07

>>673 인체 박물관이라...(빤히 태오를 바라보는 중)

680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25:14

>>671 >>675 이게 무슨소리지...하다가 이해되서 개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1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25:45

>>678 확인했습니다!
그러면... 일단 당장 생각해뒀던 와중에 정해진거랑 좀 해서 미리 약간만 보내드려도 괜찮을까요?

왜 약간만이냐면 아직 다 적은게 아니라서...(눈물)

682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26:17

>>680 그러합니다

'헨젤과 그레텔'

683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26:49

>>674 새봄: 안돼요 선배가 저지먼트 부장이실때 할거예요~><
새봄: 그것이ㅡ 숙원이니까(?

>>675 새봄: 헉 어떻게 알았어요? 나 헨젤과 그레텔 마녀할건데><
새봄: 히히 농담이고 다같이 뜯어먹고 다같이 뒷수습하는걸로 로컬라이징했어요~0.<
새봄: 그러니 진형도 많이 드시고 도와주시기!(물귀신

684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27:55

>>679 조퇴해서 간 곳이 하필 인체의 신비가 펼쳐진 곳이라니

혜우 : (이것이 꾀병의 업보?)

>>6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유쾌했다
잘못 먹다간 둥지 잃은 고양이가 튀어나와서 할퀸다잉

685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27:56

그러타 새봄마녀는 인육은 몬머거서 잡아먹진 않지만 물귀신을 시키지 후후후

686 청윤주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28:30

생각해보면 성훈이, 율럭키 라디오에도 잠깐 나왔는데 괜찮...겠죠!

687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3:28:30

졸앗다
그런디ㅜ날 봣다고
인체박물관에 그림자 하나 넣어달라는거나

688 철현주 (n9k0WwBSGs)

2024-05-20 (모두 수고..) 23:29:30

캡틴 개인스토리 다시보니까 수위가 제법 높아서 그런데 다 쓰고 다시 한번만 더 검토 맡아도 될까요??

689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0:28

아이고야...또 자버렸다...

다들 안녕하세요~ 현생이 바쁜 영희주 입니다.

690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31:48

(팝콘)

691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32:14

철현주 영희주 안녕안녕~~!!><

>>689 많이 피곤한가보구먼ㅠㅠ 고생이 많네!(토닥토닥

692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32:55

그렇게 착한 마녀(굿위치)의 팬이던 고릴라는 나쁜 마녀(새봄)의 제안을 원치 않게 받아들이고 대신 손을 더럽히는 일을 하게 되는데...(아님)

>>684 약간... 비유를 하자면 상자 까다가 나온 미믹 같은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못 건드렸다 으아악

693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33:09

영희주 어서오세요!

694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3:21

어디 보자...

situplay>1597047193>652

.dice 1 8. = 6

695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34:02

>>688 메타ㅡ새봄:(우리 철형한테 무슨 일 생기냐는 도끼눈)(지ㅡ긋)<□><□>

696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4:33

......

697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36:01

다들 어서오세요.

698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6:10

영희: 뭐야 이런 송편! 맛 없잖아!

699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36:30

쉬는 시간은 좋네요.

일상을 하실 분은 아마 없어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구해보는(?)

700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36:59

>>692 나쁜마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드 위치 새봄: 오ㅡ호호호호!! 더 열심히 치우세요 진ㅎ 아니 레드 고릴라!! ...잘 드시면서요! 히히 입에 맞으시면 싸가셔도 되구... 그런데 뱃속에서 벽돌소리 안나요?(정말 배드 위치 주의)

701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38:40

>>692 ㅋㅋㅋㅋㅋㅋ 미믹이래 ㅋㅋㅋㅋㅋ
운나쁘면 물고 늘어진다 안놔준다ㅏㅏㅏ

702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38:52

>>694 >>698 으악 계수증가송편ㅜㅜㅜㅜㅜㅜㅜ
새봄: (토닥토닥)계수 오르는 송편 먹고 레시피 연구해볼게><(샹그릴라전쟁주의

오 나도 생각난김에... .dice 1 8. = 1

703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39:56

>>702 세봄이가 수상하게 되었다(????)

704 청윤주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40:16

영희주.. 아이고...

705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40:17

>>681 얼마든지요!! 보내고 싶다면 보내주세요! 그럼 제가 검토해볼게요!

>>687 ㅋㅋㅋㅋㅋㅋㅋ 으앗...도망쳐! 그림자야!!

>>688 안녕하세요! 철현주!! 네! 얼마든지요!

>>689 어서 오세요! 영희주!!

>>694 (토닥토닥)

706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40:29

캡~

영희가 송편 하나 더 집어 먹어도 될까요?

707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41:05

그리고 수경주는 쉬는 시간이로군요! 오늘도 일 수고하셨어요!!

708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41:23

>>706 당연히 안되죠! 공지에도 있지만 4시간마다 1번이에요!

709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41:23

사유: 단순 계수 추가/증가는 일상 소재가 되지 않는다...!

710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41:37

>>708 아 그렇구낭~

711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42:46

>>703 마약제조자 새봄: 송편마약이니까 이름은 한가위로 하자>ㅁ<(안티스킬 선생님들 여기예요

>>699 새봄주는 한시간 이내로 자러갈 예정이라ㅜㅜ

동물 흠... 뭐가 좋을까🤔

좋아 티벳여우가 되겠어><

712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42:54

진윤태씨 보관(?)귀찮아지면
박물관에 보내는 걸 검토해볼만 할지도
ㅋㅋㅋ

713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43:49

다들 안녕하세요.

먹은 사람들을 보는 것도 나름의 일상거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714 태진 - 수경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45:20

situplay>1597046866>878

"전혀 간단하지가 않은데."

여러가지 의미로. 나는 이마를 짚으며 정색했다. 말이 어렵다, 자체도 있기는 했다만...
아무리 인첨공이라지만 이건 얽혀있는 일의 규모라던지, 성격이라던지 정말 복잡하기 그지없다.

죽은 줄 알고 대역인 수경이를 세웠는데, 사실 원본은 살아있었고...
원본은 자신의 대역인 수경이를 증오한다. 그래. 당연하겠지. 자기가 죽은 줄 아는 것 까지는 괜찮을거다. 조금 서운하겠지만.
하지만 자신의 대역을 만들어 세운다? 그건... 허, 서운함의 선을 넘었어.

"그럼 그 다음에는 너한테 달려있네."

나는 난간에 팔을 얹으며 말한다.
도시는 넓다. 사람도 많다. 말도 안되는 일도 일어난다.
안될 일은 없다. 무슨 일이든.

"내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야. 다만, 이런 선택지도 있긴 해."

쉬운 일이 아니다. 강요할 수는 없지만, 또 다른 선택지.

"도망쳐. 어차피 넌 어디로든 갈 수 있잖아. 그리고 너는 너대로 살아. 누군가의 대역이 아닌 오리지널로."

난간에서 멀어지며 당연히 쉬운 일은 아니지, 라고 덧붙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랄까. 누군가에게 환영받지 못하는 삶이라던가, 비교당하는 삶이라던가.
그따위 삶을 살 바에야 나는 이 끔찍한 도시에서나마 내 자신으로 있고 싶었다. 다행히 천운이 따라 주어서 그게 되었지만.

715 영희주 (aE51D2yFHk)

2024-05-20 (모두 수고..) 23:46:43

아, 그래도 맛없는 송편과 그 게수 증가 효과와 싸우걸 훈련 래스로 할수 있겠구먼...!

716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47:18

이걸... 이제서야 드립니다
사실 그간 좀 일들이 꽉 막힌게 있어서 심적으로 불안정했었다가 이제서야 약간씩 풀려가지고 일상을 좀 이을 수 있게 되었군요
얼른얼른 했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700-701
장태진 수난시대... 속으로는 벽돌이 덜그럭대고 밖에서는 심해고양이한테 물리고...(눈물)

717 태오주 (Qeeq6YVORM)

2024-05-20 (모두 수고..) 23:47:23

계속 졸아
자기싫어

718 혜우주 (44mkJv4vt2)

2024-05-20 (모두 수고..) 23:48:54

안돼
얼른 자

719 청윤주 (ZgQiWXhFuU)

2024-05-20 (모두 수고..) 23:53:39

>>716 (토닥토닥) 힘내세요 태진주..!

720 리라주 (tonKvFrOn2)

2024-05-20 (모두 수고..) 23:53:51

위장이 빅웨이브 빅웨이브 (대충 속안좋다는 뜻)
쫀... 밤... 아직안잔다 다들안뇽!

721 ◆TMmm6tsoPA (SRhCU.tzqM)

2024-05-20 (모두 수고..) 23:54:16

웹박수로 저에게 '간접적인 반응 강요가 너무 지친다' 라는 메시지를 보낸 분이 계시는데....
일단 제가 일단 최대한 볼 수 있는 시간대에는 계속 스레를 보고 정주행도 하고 있는데... 반응을 강요하는 이를 딱히 전 본 적이 없긴 한데... 그래도 제가 그렇게 못 느끼는 것일 뿐. 다른 이에겐 그렇게 느껴질만한 언동이 있었다면 저에게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서 얘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인 후에 문제가 있다 싶으면 제가 공지를 하던지 이야기를 하던지 할게요. 그런데..일단 공식적으로 딱히 반응을 모두 다 하라고 한 적은 없고, 그냥 읽고 넘기셔도 괜찮긴 해요. 문제는 그렇게 하면서 이제 자신의 레스에 반응을 하라는 듯이 나오면 그건 곤란하지만... 아무튼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일단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답변 끝.


다시 말하지만 반응을 하냐 말냐는 개인의 자유로 두고 있어요.
하지만 가급적 캡틴적으로는... '나는 반응하는 거 지쳐서 안할 건데 다른 이들은 다 나에게 반응해야만 해' 식의 내로남불 정시만 아니면 되지 않나...생각을 해봅니다.

722 태진주 (7l7mkz8Cxk)

2024-05-20 (모두 수고..) 23:55:31

웹박수를... 보내고야 말았습니다!

그리고 리라주 어서오세요... 아이고, 괜찮으신지...

723 신새봄 - 한번쯤은 티벳여우가 되어보고 싶었어요~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56:26

밤 깊어 아무도 없는 목화고의 저지먼트 부실. 창문으로 웬 그림자가 비쳤다. 길쭉한 몸통 아래로 뻗은 네개의 다리로 선 그것의 머리 위로는 뾰족한 삼각형 귀가 솟아있었다. 개나 늑대라기엔 꼬리가 묘하게 풍성했고 주둥이 또한 묘하게 길쭉했다.

구름이 걷히고, 달빛이 그 묘한 동물을 비추었다. 불그스름한 금빛 털이 달빛에 조금은 낮은 채도로 빛났고, 부실 안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그것의 마젠타색 눈동자 또한 묘하게 빛났다.

아닌 밤중에 송편을 먹고 묘한 얼굴을 가진 티베트 모래 여우가 된, 목화고등학교 1학년 저지먼트 신새봄은, 부실 안쪽, 그것도 부장인 은우의 책상을 지그시 바라보고 있었다.

724 새봄주 (CpwEtuOXOs)

2024-05-20 (모두 수고..) 23:58:26

>>7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막내동생들한테 험하게 놀음당하는 큰오빠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현생 힘들었구나88 고생많았어!

리라주 안녕안녕~><

725 수경 - 태진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58:51

situplay>1597047265>714

"말만은 간단하지만.. 그 모든 것을 캐낸다면 결국 이렇게 간단하지 않게 되어버려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계속 망설이고 말았던 거에요. 라는 말을 하면서 저 먼 곳을 바라봅니다. 자신에게 달렸다는 말이 틀린 게 아닙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지요.. 그리고 근본적으로는.... 그리고 태진이 도망쳐라는 말을 하자. 고개를 푹 숙입니다.

"인첨공은 저같은 존재를 거의 인정하지 않을 거니까요..."
그렇다고 나갈 수 있느냐? 라면 당연히 그럴 리가 없는 일이다... 어찌 되건 간에. 수경 스스로가 인지하기에는 도저히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가 된 일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걸리는 무언가는 당신을 남겨두게 된 게 아닐까?

"...저지먼트를.. 떠나고.... 싶지 않아요.."
도망치라고 하면 저지먼트도, 이제까지 알아온 모든 것도 다 끊어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는 게 아닌가요.. 라는 듯한 말을 금방이라도 울먹거릴 것 같이 가늘게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려 합니다. 부여받았다는 삶에서 그래도 살아나가자고 생각한 것을... 깊이 묻혀있던.. 나름의 진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함께 선배를 향한 희미함이 근본적으로 당신이 떠나버리기를, 전부 놓아버리기를 망설이는 이유지 않을까요?

"...하지만 떠나게 되겠죠..."
무심코 내뱉은 말에 스스로가 놀란 듯 입을 손으로 막으려 합니다.

726 혜성주 (CvSwrokaqk)

2024-05-20 (모두 수고..) 23:59:16

>>721 일단 이야기가 나왔으니 주의하도록 할게. 확인했다.

그리고 태오주는 자고.... 리라주는 괜찮니 약은 먹었고? 온 사람들은 어서오고.

727 수경주 (jqx6YaxXoQ)

2024-05-20 (모두 수고..) 23:59:36

다들 어서오시고 푹 쉬세요....

72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00:52

>>716 ㅋㅋㅋ 그것도 반학기면 끝난단다 태진태진아
없으면 서운할걸?(?)

>>720 (토닥토닥)
속 안 쏠리게 조심해 리라주

729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01:24

일단 태진주 이벤트 레스도 봤는데...

우선 저지먼트 퇴부에 대해서는 학생부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은우의 권한이기 때문에 학생회장이 와서 퇴부시키라고 강요할 순 없어요. 사실 퍼클의 영향력 때문에 은우가 좀 더 발언권이 강해요. (옆눈) 이 점만 알아두시면 될 것 같고...

그리고 그 아랫부분은 딱히 문제는 없을 것 같고... 문의하신 학생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창작하셔도 괜찮아요.

다만 배후가 인첨공 외부라고 했는데 인첨공 외부에서 내부에 영향력을 끼치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네. 이건 조금 힘들 것 같네요. 인첨공 내부의 누군가로 수정해주세요.

그 외는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조금만 더 잘 다듬으면 될 것 같아요!

730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00:02:14

회장보다 쎈 은우. 뭐 당연한 얘길려나요(?)

731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03:13

어서 오세요! 리라주!!

그리고 새봄이가...여우가 되었어! 귀여워!! (쓰다듬 시도)(안됨) 그 와중에 은우 책상은 왜 보는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732 태오주 (LnpPDUnYP6)

2024-05-21 (FIRE!) 00:04:08

>>718 q,q복복해조 글믄 잠
사실은지금자려고하는데진짜미치겠음
자고싶은데 뭔가 해야만 할 것 같ㅇ아

공지는 확인했고 혹시라도 내 얘긴가 싶어서(아니라도 사과할 사람인거 알면서) 누군가 글케 느꼈다면 미안하이...🥺
내가 말주변이 원체 없고 날카롭게 말하는 편이라서 생각없이 잉. 하는 거가 남에게 어찌 들릴지를 고려를 못했네.... 일단 나는 반응 강요할 생각 없거니와... 굳이 반응 안 해줘도 되니까 제발 편하게 대해주고........... 앞으로 주의하도록 할게....

733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04:09

새봄여우 옆에 혜우냥이도 함께 은우의 책상을 주시해야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따라해봄

734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04:22

뭐..일단은 은우가 직위로만 보자면 아래이긴 한데.... 아무래도 퍼클이라는 점을 무시할 순 없기 때문에 막 함부로 대할 순 없다라는 느낌에 가까워요!
사실 그걸 떠나서 저지먼트 자체가 약간 독립적인 느낌이 강하기도 해서 학생부가 막 이래라저래라 강요할 순 없답니다. 어느 정도 요청을 하거나 협력을 하는 일은 많지만요.

735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04:24

회장보다 쎄다.

이야기가 나오긴 했으니 주의하도록 할게요...

736 태진 - 수경 (.nBTVLdxq6)

2024-05-21 (FIRE!) 00:04:42

situplay>1597047265>725

하긴. 그러한 내막이 캐진다면 아무리 인첨공이라지만 논란이 되기는 할 것이다.
그러면 좋든 싫든 수경, 정확히는 내가 아는 수경에 대해서도 파헤쳐지고 말 것이다.
아무리 위장 신분을 하더라도 그건 숨기기 어렵겠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건 모르잖아. 벌써부터 그걸 단정지으면 결국 그렇게 되는거라고. 그리고..."

저지먼트를 떠나게 된다. 하기사, 저지먼트라는 신분도 지금의 수경... 그러니까 '오리지널 수경'의 신분이라면.
그러면 저지먼트는 물론 목화고 학생으로써도 굉장히 입지가 어려워지겠지.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신분을... 준비한다면. 음, 그것도 힘들 것이다. 오리지널 수경의 태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지껏 말한거 보면, 둘이 양립은 못하겠지. 아쉽게 되었다.

"방법이... 있을거야. 물론 장담은 못한다만, 우리가 머릿수가 몇인데. 뭐라도 있지 않겠어?"

코뿔소 녀석들이 어떻게든 들이받을 것이다. 분명히 그 녀석들이라면 그러고도 남겠지.
물론, 나도 포함해서...

"그러니까 벌써부터 뭐... 이러니 저러니 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그런 사정은 있지만, 오늘은 가능한 의식하지 말자고."

나는 엄지손가락으로 뒤를 가리킨다. 이왕 이런 곳도 왔으니까, 라는 뜻으로.

737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00:05:44

여우 새봄이! 귀여워요!!!

738 혜성주 (T.XEPLJ4Bk)

2024-05-21 (FIRE!) 00:06:24

스근하게 잡담 좀 하다가 자야하는데 크아악
눈뜨면 출근이라는 게 너무 싫어진다 (급발진)

739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06:43

>>732 아구 우리 뱜미 졸린데 자기 싫어요 (뱜복복)
그거 눈 감고 5분만 생각하고 있으면 그대로 잠들 징조임
뱜미가 할 건 뱜 둘에 곰돌이 하나 나와서 지지고 볶는 꿈 꾸는 일 뿐임(?)
그니까 안심하고 푹 자자구 (토닥토닥)

740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06:48

일단 구체적 사례가 나와서 보긴 했는데....

확실히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강하네요. 아무튼 구체적 가이드로....

'아무도 원하지 않겠지'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겠지'

라는 톤의 말 쓰지 말아주세요.

이상입니다.

741 김영희-훈련 (HgELv3GsS6)

2024-05-21 (FIRE!) 00:08:16

>>0

situplay>1597047193>652 미라클 송편

"끄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ㅓ"

송편이 문제였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먹었었던 건데...!

'맛없어맛없어맛없어맛없어맛없어맛없어맛없어맛없어맛없어!!!! 도데체 이건 무슨 송편인거여?!?!'

도데체 송편에서 왜 취두부랑 수르스트뢰밍랑 블루 치즈를 마구잡이로 섞은 맛이 나는건가!?!
그것도 상태가 안좋은, 썩어문들어 진 것들로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특별히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건데...

뭐 로봇이되거나 유치원생이 되거나 아주 개판이다만. 그건 넘어가기로 하고.

'스읍..스읍...후우...후우...'

심호흡, 심호흡! 계수가 올라가는(?)걸 맞받아 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레벨 0으로 돌아가 버릴것 같다
느꼈던 영희였다.

'이 천하의 김영희! 송편 잘못먹었다고 죽지(?)는 않겠다!'

"하아아아아아아앗!!!!!!!!!!!!!!"

영희는 기합을 내지르며 미라클 송편의 기운(?)을 파괴했다! 이 무슨 비논리!

하지만 여기는 인첨공. 논리를 생각하는 놈들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쌈@뽕한 법칙이 있는것이다!

"이 송편, 아주 그냥 복불복이구먼...! 당분간 먹으면 안되겠어...!"





"...그래도 나중에 하나 더 먹어볼까...?"

하지만 임천공이나 대한민국이나 가챠 중독은 여전한것 같다.

742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00:08:25

넵!

743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08:34

>>0

.dice 1 8. = 1

다이스...

74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09:23

난 꿀 들어간 송편이 제일 좋더라.

.dice 1 6. = 5

745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0:09:39

개인적 생각이지만, 임천공은 그냥 후드입니다, 후드.

746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00:11:01

>>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라하는 거 기여어 혜우냥이(뽞뽞(오늘도 하드한 복복질
새봄티벳여우: (할로윈 기념으로 부장선배 책상 호박타르트로 만들건데 함께 하실?)(이라는 눈빛인데 여전히 묘하기)

>>737 히히 고마워~!>< 동생따라 여우(종은 다르지만ㅋㅋㅋㅋㅋ) 되어봤다고 한다 히히
신병연: (형이 동족이 되긴 했는데 묘해졌다)(일단 앞발이 생겨서 전신마사지 급습은 덜하니 좋음)

747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0:11:02

크아악 여우 봄이 귀엽(폭발)

74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11:33

인첨공이라면 이런 일도 있을 법 할지도
https://youtube.com/shorts/JLARNkx6wIQ?si=hk9OjIZcupCSnV-u

749 수경 - 태진 (r5hrXlX8xQ)

2024-05-21 (FIRE!) 00:13:56

situplay>1597047265>736

"저에게는.. 그런 걸 바랄 수 없었으니까요."
"희망도.. 없이.. 였을까요?"
모르는 일인 것은 맞지만, 저지먼트를 제법.. 좋아하는 편에 속하는 수경은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에 자기 자신이 잘못한 거라고 느끼긴 하겠지요.(물론 수경은 저지먼트가 올해 봄부터 이상한 사건들이 펑펑 터져 휘말린 것은 외면할 겁니다...)

"...그래도 고마워요."
"방법..을 요청할 수 있을진.. 모르는 일이긴 하네요."
"방법이 결국 없다고 해도 원망할 순 없지만요."
생각보다 덤덤하게 눈을 감고 난간에 살짝 기댑니다. 텔레포터니까 기댄다고 해도, 그게 사라진다고 해도, 몸이 기울어진다고 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냥 그 기댄 자세 자체가 제법 위태롭게 보이기는 할까요? 그러다가 태진이 하는 의식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는 사뿐 걸어오려 하는군요.

"오늘은 정말로 제법 자유로우니까요."
평소보다는 제법 밝은 표정을 지으며 수긍합니다. 하긴, 오늘은 초커도 없는데다가. 외박 신청까지 해뒀으니까요. 나름대로의 연막입니다. 언젠가 들키게 된다 해도 지금은 의식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선배는 뭘 좋아하시나요?"
눈을 살짝 피하는 척 하면서도 태진에게 살짝 다가와서는 눈웃음을 치며 속삭이듯 물어보려 하는 수경입니다.

750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0:14:01

>>744 저도!! 팥도 맛나죠~

751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0:14:18

새는... 왱알앵알...(?)

752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00:14:33

>>741 으아아아 송편 맛 호러블하겠다 (비명) 블루치즈맛만 나면 존맛일텐ㄷ 그나저나 영희 가챠중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7 히히 고맙다구!!>< 티벳여우 묘하지만 묘하게 귀엽지 히히 애기티벳여우는 더욱 귀엽다구
새봄티벳여우:(진형을 묘한 눈으로 응시함)(사냥자세)

753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15:31

동물이 된 수경...

저번처럼 시커먼가오리인가. 아니면 깜냥이인가. 아니면 까만 병아리(?)

754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15:49

확인했어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755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16:11

조선시대에유?
말괄량이로 소문난 양갓집 막내딸내미다 히히

>>746 으아닛 오늘도 벗겨진다아악(?)
자리에 쿠션 깔고 쉬고 있었는데 왠 티벳여우가 들어오길래
심심해서 그 옆에 따라하고 있었대

혜우냥이 : (눈빛 참 심오하군)(저런 눈빛으로 장난을 기획하다니 그거도 참 심오하군)
혜우냥이 : (아무튼 저지르면 야무지게 발도장 찍어주겠다는 냥주먹 보여줌)

756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16:39

태진주 2차 웹박수 내용 확인했어요!
방향성은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일단 요청하신 방향도 알겠습니다! 참고하도록 할게요!!

개인 이벤트 준비.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757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00:16:59

약 먹구 뻗어있다가 다시 왔다 걱정해조서 고마워 헤헤🤤... 천천히 괜찮아지는 거 같다! 어장에 좀 더 붙어있고 싶어서 기어왔는데 갱신하고 주거버렷군 허허허 모두의 레스는 보았다 전방향 끌어안기 권법이다

캡틴 레스도 읽었다구~ 주의하께!

758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00:17:26

그만 자볼게요!

759 태오주 (LnpPDUnYP6)

2024-05-21 (FIRE!) 00:17:39

>>739 (고로롱) 뱀 두마리 곰 한마리...
히에에... 핑크비얌 뒤에서 안고 뒤뚱뒤뚱 걷는 곰이랑 품에 안겨서 고개 빼꼼 내민 핑.비 입에 슈붕 물려주고 곰한테 내 차례라고 꼽주는 흰비얌... 글케 단란하게 걷는 거 보고싶다 오늘은 매콤한거 말구 보들보들하게 그런거 보고싶다고 말한지 5초만에 눈떠보니 족쇄달린 현태오랑 이번엔 정말 위험했다며 말하는 백한결 떠오름 와우맨...주글래.
혜우우도 푹 자자
나는 혜우우가 푹 못 잘때마다 맘이 안조아 우리 혜우주도 푹 자야하는뎅

탱주잔다
공지 다시금 확인함... 다시금 미안하이........

760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18:12

>>748 정답! 선혜!! (어?)

>>753 고양이 가도록 하죠! 귀엽겠다!

>>755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이제 막내딸내미 의식으로 살아가는 혜우가 나온다는거군요!

761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18:32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762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18:58

다들 푹 쉬세요...

리라주는 리하이에요.
오늘 저녁은.... 비교적 맛있는 편이네요(하지만 수경주의 미각은 쓰레기이므로 믿을 수가 없다)

763 태진 - 수경 (.nBTVLdxq6)

2024-05-21 (FIRE!) 00:20:33

situplay>1597047265>749

"있든 없든 말 한번 하고 말고는 다르니까. 그리고 만약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 우리가 네 사정 하나 모르고 아무것도 못해주었다... 그런 것 정도는 피할 수 있겠지."

말이 좀 뭐하기는 하다만... 죄책감에 시달리는 사람은 나 한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것에 얽매이는 느낌은 어떤 면으로든 유쾌하지 못해.

"그러네. 아, 그러면 오늘 이렇게 나온것도 거기 허락 받고 나온거야?"

녀석들 하는 말 들어보면 이렇게 멋대로 돌아다니게 놔둘거 같지도 않다.
물론 텔레포터를 어떻게 막겠냐면... 막겠냐면... 하는 지점에서 뇌리에 스친 끔찍한 생각이 들었다.
위크니스. 혹은 그 비슷한 방식.

...그럴 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자기도 모르게 이를 간다. 하여간 미치광이들이 참 많아. 이 도시.
그럼에도 무고한 이들은 있으니까, 내가 이러고 있지만.

"글...쎄. 사실 긴장이 좀 풀려서 그런지 배가 고프기도 한데... 좋아하는거라. 뭐가 되었든 이런 화려하고 으리으리한데랑은 거리가 멀지...?"

내 입으로 말하기도 뭐하지만, 난 그냥 소박한게 좋다.
대단한 고급 요리도 싫은건 아니지만, 불편하게 그걸 먹을 바에 그냥 편의점 도시락이 더 땡기고.
세상 별 즐겁고 화려한 곳이라도... 그냥 내 자취하는 방이 제일 편하다. 그냥 내 공간이 제일 좋았다. 내가 손 뻗으면 확실히 얻을 수 있는, 적당히 불량하고 싸구려인게 내 취향이었다.

764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20:59

깜냥이...

어둠에 숨어서 안보임(?)

765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0:21:45

끼얏호우
그러면 쌈@뽕하게 한번 준비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66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22:02

으아아악....어서 빛으로 끌고 와!!

76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22:30

>>759 오 안돼 뱜뇌야 보들보들에서 멈쳐! 쓰읍 (매운맛에 덮개 살포시 씌워줌)
뭐어 이것도 다 내 업보려니 하면 살만 하고 응
내 몫까지 뱜미가 잘 자주면 나는 기뿌다 히히
잘 자라 태오주야

>>760 혜우 : 흥! 오라버니한테 이를 거야요! (쪼르르 가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랑 차이가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청윤주도 잘 자구-

768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0:24:36

>>752 (눈치...)

769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27:18

(태진이가 1번 송편에 걸렸으면 하는 바램을 가진 자)
(나쁨)

770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0:28:01

>>769 캡의 취향은 모두 수상해지는건가...!(아마도 날조)

771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0:28:53

캡틴의 희망이 그렇다면... 송편을 먹어보겠씁니다!

.dice 1 8. = 6

772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29:15

아니요!
고릴라가 된 태진이에게 다시 서류를 전해주고 싶어요!!

(과거 동물이 된 이벤트에서 태진이만 영장류인 고릴라가 되고 다른 이들은 모두 영장류가 아닌 동물이 되어서 거의 혼자서 대부분의 서류를 처리했다.)

773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29:36

>>771

77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29: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저럴 거 같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5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0:30:02

이거 맞아요?

776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00:30:41

>>755 ㅋㅋㅋㅋㅋㅋㅋ 자려다가 심심해졌구나! 역시 고양이야(?
새봄여우:(냥주먹 보고 눈치깜)
새봄여우:(만족스러움의 맹렬한 꼬리회전)
새봄여우:(앞발파이브!)

>>768 진짜 고릴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여우: (꼬리 살랑살랑)
새봄여우: (펄쩍 뛰어오름)
새봄여우: (놀자는 묘한 눈빛)

청윤주 잘자~><
새봄주도 슬 자야겠구만 다들 굿밤이야!><

777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31:11

안녕히 주무세요! 새봄주!

77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31:30

맹렬하게 꼬리펠러하는 새봄여우라니
정말 귀엽군
새봄주 잘 자-

779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00:32:20

청윤주 새봄주 잘자~~

근데 태진이 또 서류 혼자 처리하는거야?
우째 이런 일이

780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0:33:57

뭔가 영희가 로봇이 되면 "죽인다, 닝겐--" "닝겐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라는 무시무시한 터미네이터가(?)

781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35:32

이번엔 다 동물이 된 것은 아니니까 혼자서 처리하진 않겠죠! 아마도!!

782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0:36:50

새봄주 안녕히 주무세요!

앗, 아아... 서류...
다시금 은우의 책상 앞에 대신 앉게 되는 것인가...

참고로 어디까지나 뇌내 설정입니다만
그 고릴라로 변했을 당시 서류 업무를 위해 은우 책상 앞에 앉는데 쓴 튼튼한 뭐... 쇠상자나 뭐시기 그런거는 부실 비품 중 하나이며
태진이는 내심 그거를 '행정 옥좌'라는 별명으로 부르고 있다고 뇌내 설정을 하나 하고 있습니다(?)

783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0:38:00

ㄱ런데 꺼무위키에서 후드 밈쪽에 이런게 ㅋㅋㅋㅋㅋㅋ

"목화도 무기가 될 수 있다."

목화...목화고...?

음. 인첨공은 역시 후드 얐어....!

784 혜성주 (T.XEPLJ4Bk)

2024-05-21 (FIRE!) 00:38:12

공지 확인했다. 주의할게.

자러간 사람들은 굿밤.

785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38:53

ㅋㅋㅋㅋㅋㅋㅋ 행정 옥좌....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태진아....캡틴이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

은우:...이 참에 행정왕이 되어보지 않겠습니까? 고...태진 전하!! (꾸벅)(표정 숨기고 웃고 보기)

(나쁨)

786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0:41:38

행정 옥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정왕이라니 으누야 못댔다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7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0:42:19

>>785

태진: 은우야. 너 혹시 재봉틀 행정이라고 들어봤냐?
태진: 결재해야 할 서류에다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도장만 찍는 궁극의 날림 행정...
태진: 아무리 퍼스트 클래스라 할지라도 그런 찐빠의 뒷정리를 감당할 수 있을까!(?)

788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0:42:26

어디 전쟁망치의 황제라도 되려나(?)

789 수경 - 태진 (r5hrXlX8xQ)

2024-05-21 (FIRE!) 00:44:19

situplay>1597047265>763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말하기 힘들어지는 건 이상할까요.."
수경의 고민도 이해 못할 건 아닐지도요. 좋은 곳이기 때문에 말하기 힘들다...일까요? 하지만 태진의 말도 맞습니다. 끝내버릴 수 있게 된다면, 남아버릴 테니까요.
물론 주창자는 그들 또한 같이할 것이라 달콤하게 속삭였지만.

"허락...이라고 할까요...?"
사실상 무단으로 나왔지만 속이고 있다는 듯이 움찔하면서 눈치를 봅니다. 태진이 그들과 결탁할 일의 가능성은 존재치 아니하지만 그럼에도 습관처럼.

"거리가 머나요...?"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데는.. 저는.. 무섭단 생각부터 조금 들더라고요"
수경이 화려하고 으리으리한 곳에는 주눅이 드는 이유는 자존감이 밑바닥인 것도 있지만, 그런 주목받는... 그런 것은 허황됨을 생각보다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차갑게도, 받은 만큼 토하는 것을 이해하기 때문일지도...

"배고프면 먹고, 배부르다 싶으면 물어보고 그래도 될 거니까요."
"...뷔페도 문 닫고 그럴 때 배고프면 호텔 편의점에 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간단하게도 괜찮을지도 모르는 일이죠? 수경은 안쪽을 가리킵니다.

790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48:32

>>787 은우:어차피 조금만 더 있으면 인수인계하니까 상관없지 않을까?
은우:.....오겠지? 인수인계의 미래?
세은:놀랍게도 이번 가을은 정말 시간이 안 갈 예정이래. (절레절레)

791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50:23

자는 분들은 푹 쉬세요...

792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0:51:20

아, 캡틴~

다음 본편 진행 때 영희는 스트레인지에서 시작하는거죠?

793 혜성주 (T.XEPLJ4Bk)

2024-05-21 (FIRE!) 00:51:35

모카고 저지먼트 부장, 퍼스트클래스 에어버스터.
동기들에게 비선실세,행정왕 같은 발언을 하여 논란(튐)

794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51:40

그래서 수경주는... 정주행을 해보니까...스트라이크 존이라고요.

헤헤...헤헤헤헤...(빤히)(싱긋)

795 태진 - 수경 (.nBTVLdxq6)

2024-05-21 (FIRE!) 00:51:54

situplay>1597047265>789

"솔직히 말하자면,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더욱 도움의 손을 청하는게 더 낫다고 봐."

그런 사람들일수록, 도움이 필요했던 친구를 차마 돕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더 무겁게 느낄테니.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해도, 기억은 하고 있을테니까 말이다.

"...뉘앙스 보니까 왠지 몰래 빠져나온 느낌인데?"

얘도 은근히 막나가는 부분이... 음, 오늘따라 자주 느끼네.

"사실 그건 나도 그래. 그런 부류는 좀 부담스럽더라고. 하지만 뷔페와 음식에게 죄는 없으니까... 일단 그러면 뭐라도 좀 먹으러 가볼까?"

꼭 식사만 하라는 법은 없다. 디저트 같은걸 먹고 갈수도 있을테니까. 아마도.
'일단 먹어라. 그러면 웬만해서는 해결이 된다.' 누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명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 생각하며, 수경을 데리고 뷔페로 향하기로 한다.

796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0:52:13

>>792 성운이가 있는데서 시작이에요!

아무튼...뭐.. 남은 분량은 얼마 안 남았으니...금방 끝날 것 같네요. (최소 11시)(어?)

797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0:55:01

>>796 뭔가 영희는 레이저 쏜 다음에 바로 빨간파랑 머리 있는 쪽으로 지원하러 달려갈것 같아서~

(영희: 디스아재가 무서운건 절---대로! 아니다! 아 아니라고!)(성운 선배 버리고 튀는 중ㅋㅋㅋㅋ)

798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0:55:12

네? 그건 강박 스트라이크 존인걸요(?)
n시간마다 뭐 해야하는 거 있다라고 인지하면 머리하고 몸이 비상사이렌을 울리며 n시간마다 각성하게 만?드는 그런 거에요(?)(장난)(이지만 반쯤은 진담이긴 함)

799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1:00:06

>>798 흐으음...흐음...그렇군요. 그렇군요. (끄덕끄덕)

800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1:00:22

>>797 그 부분은 뭐 편하게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801 수경 - 태진 (r5hrXlX8xQ)

2024-05-21 (FIRE!) 01:01:54

situplay>1597047265>795

"....."
"정말 그런 거라면..."
태진을 바라보는 큰 눈과 눈동자가, 새카맣다 못해 빛 한 점 없어보이는데도 살짝 떨리고 있습니다.

"쓰려.. 노력해볼게요.."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는 일이지만서도.

"그게.. 에...음.. 몰래는 아니지만 실은 몰래인 건 맞아요..."
외출 관련 허가는 받긴 했지만 이렇게 누군가와 사적으로 만니는 그런 거일 리는 모르실 테니까요... 라는 말을 어물거리면서 하려 합니다. 부끄러워하는 것처럼 고개를 돌리려 하네요. 살짝 홍조가 돌았던 모양이죠?

"같이 가요."
손을 잡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이 걷고 싶은데.. 같은 생각을 하다가 흠칫하고는 눈을 깜박이고는 같이 가려 합니다.

호텔 뷔페는 꽤.. 아니 아주 좋았습니다. 제철을 맞은 음식부터, 킹크랩이나 랍스터 같은 종류도 있었고, 즉석에서 구워주는 것도 존재했지요. 하지만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도 가능했을 거에요. 수경은 조금 고민하는 것 같네요.

"...텔레포트로 왔다갔다 하면 시간은 절약될까요.."
자리로 음식 먼저 보내고 또 돌아보다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도 하네요.

802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1:02:40

>>800 그래도 영희주 나름대로 열씸히 머리를 굴려서 저지먼트에 심장을 바치는(????)
헹동을 하고 있으니 이쁘게 봐주시고 판정을 널널하게 해주신다면...!(굽신굽신)(신발 구워먹기)

803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1:02:41

>>799 (빤히)(대체 뭘 보신 거에요)(급작스러운 불안감)

804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1:05:12

그러고 보니 굽"신"이니까 믿으면 뭔가 고기 굽는걸 기가막히게 잘한다는가...?

805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01:08:52

으악..불안해하지 마세요!!

일단 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또 하루 힘내봐요!

806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1:09:15

그런데 또 "굽"이 말굽의 그거라면 편자를 엄청 잘 말이나 소에게 신긴다는건가...?

807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1:09:47

>>805 안녕히주무세여, 캡~

808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1:10:13

잘자요 캡틴...

하지만 불안해하는 사람을 먼저 쳐다본건 캡틴이잖아요(장난임)

809 태진 - 수경 (.nBTVLdxq6)

2024-05-21 (FIRE!) 01:10:55

situplay>1597047265>801

도움을 청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이후 몰래 나온게 맞음을 긍정하는 수경이 홍조를 띠고 있음을 보았다.
아, 이럴수록 더 두려워진다. 우리는 결국 어떻게 되어버리는가.
나는 어찌하면 좋을까. 연애? 하면 좋지. 하지만...

"텔레포트... 아니, 왠지 오히려 그러면 더 입맛이 떨어질 것 같은데."

그래도 이런 데서는 그냥 발로 직접 걸어다니며 음식을 담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좀 귀찮고 붐비고 그럴수는 있지만... 그래도 역시 이런건 직접 해야지.
그냥 그런 고집을 부려보고 싶었다.

"암만 여기가 넓다고 해도, 우리가 천리만리 걸어다닐것도 아니니까 그냥 직접 걷자고."

그리고 내심 수경도 그걸 바라는 눈치 같았다.
아, 큰일이다. 여러모로.

810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1:11:47

캡 안녕히 주무세요!

811 수경 - 태진 (r5hrXlX8xQ)

2024-05-21 (FIRE!) 01:18:59

situplay>1597047265>809

부끄러움에서 기인하는 홍조. 당신. 그러니까 수경은 말해서는 안될 것을 하고 있다는 걸 아나요? 유령처럼을 지키기는커녕...
어떻게 되어버릴까요? 가장 높이올라간 것에 기뻐하실까요 아니면 가장 감정적으로 크다고 생각하실까요? 그러나 그것은 수경이 생각할 것이 아니니까요.

"텔레포트로 음식만 미리 보내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요."
"그렇지 않아도... 괜찮겠죠."
음식 들고 걷는 것도 나름 운동이잖아요? 라는 말을 조금은 장난스럽게 하네요.
실내는 직접 걷는 편에 속합니다.. 실외는 그렇게 자주 다니지 않지만요. 지도나 항공샷 같은 건 굉장히 잘 본다고 해도, 일종의 공간을 파악하는 감각을 가지고 있겠죠.
그러니까 누군가와 부딪힐 일은 거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해요."
능력도, 저마다의 사정도 깊이 묻어둔 채 수경은 희미하게 웃으면서 저쪽부터 돌아볼래요? 라고 말하며 옷소매를 살짝 잡아당기려 하며 가리킵니다. 한식 종류네요.

812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01:22:57

저도ㅜ 이제 그만 들어갑니다~

다들 좋은 밤!

813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1:30:56

안녕히 주무세요 영희주

814 태진 - 수경 (.nBTVLdxq6)

2024-05-21 (FIRE!) 01:33:12

situplay>1597047265>811

"그... 음식 안 들고 그냥 걸어다니고만 있으면 좀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뷔페에서 음식이 든 접시는 안 들었는데 내놓은 음식만 줄어들어 있다.
그리고 솔직히, 접시에 담고 싶은 걸 다 담기 전에는 테이블에 옮겨놓기 싫은 묘한 고집이 생긴단 말이지.
혹은... 그냥 평범하게 뷔페를 이용하고 싶은거기도 하고.

옷소매를 당기는 수경을 따라서 한식이 있는 쪽으로 걸어간다.
평범한 데이트라. 평범한... 그래. 어쩌면 난 평범함에 대한 동경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복잡하거나 이상한 일에서 벗어나, 구태여 인첨공이 아니더라도 겪을 수 있는 삶.

어쩌면... 내가 부모와 멀어지지 않고 인첨공 밖에서 있었다면 누렸을수도 있는 삶.

아니, 잡생각은 그만두자. 지금의 삶에 사람이 감사할줄도 알아야지.

"역시, 이런 으리으리한 호텔은 다르구만."

그리 말하며, 접시 위에 거의 순전히 고기들만 올리고 있다. 어쩌면 자신은 육식동물이 아닐까 하면서.

"생각해보니, 나는 너 좋아하는 음식 취향도 모르네."

815 태진주 (.nBTVLdxq6)

2024-05-21 (FIRE!) 01:33:37

영희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슬슬 잘 준비를 해둬야겠군요...

816 수경 - 태진 (r5hrXlX8xQ)

2024-05-21 (FIRE!) 01:47:53

situplay>1597047265>814

"그런..걸까요?"
하긴 로벨 예하 스냅(스냅=보육원같은 곳이었다. 수경은 여기 있었다고 알고 있었다..)은 안 들고 다니는 애들도 좀 있긴 했겠지만 그게 일반적이냐고 묻는다면 아니오. 에 가깝지 않던가? 같이 한식 쪽으로 걸어가다가 질문을 듣고는 고개를 갸웃합니다. 수경의 접시에는 균형잡힌 식단이 올라와있네요. 나물류라던가..고기라던가.. 좀 흔해보이지 않는 이런 뷔페 아니면 먹기 힘든 고급 요리들이라던가...

"좋아하는 음식이요..."
"비교적 달콤하지만 상큼함도 있는.. 그런 것을 좋아했다...고 생각했었어요."
"식사류라면.. 산채류 같은 것도 괜찮았을까요.."
그러나 자신의 것은 아니었을 거라고 납득당한 것이었을까요?

"사실.. 딱히 가리는 건 없어요. 골라먹을 수 있다면 아무 음식점에나 들어가서, 베스트가 붙은 걸 시켜먹을 것 같아요."
"....무..물론 민초떡볶이같은 건 베스트가 붙어있어도 안 시킬 것 같긴 하지만요."
그건 민초파도 한번쯤은 흠칫할 음식 아닌가..? 그래도 의외로 고급 요리같은 걸 알아볼 눈썰미는 있나 봅니다.

817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1:48:09

태진주도 미리 안녕히 주무세요

818 성운주 (9SsKERUVYc)

2024-05-21 (FIRE!) 02:13:02

어 뭐야 진행 있어요? 체크할게요....

819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2:15:31

성운주 어서오시고 일단 정신차리세요(흔들흔들)

820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02:16:15

저는 이제 막업무 들어갈 시간이네요. 나중에.. 보는게 아니라 다들 푹 쉬세요.

821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2:22:47

(제정신이 돌아왔음)
(수치.............)

조심히 다녀오세요 수경주... 88

822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2:26:05

(그나마 아무도 안계셔서 천만다행이야.)
(ALAS! 녹킹 온 헤븐즈 도어자다가 봉창 두들긴다라는 미야모토 마사시의 코토와자를 상기하지 않을 수 없는 추태!)

823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2:26:06

┬┴┬┴┤(´▽`ʃ♡ƪ├┬┴┬┴
(잠꼬대 하는 성운주 귀엽다아악)

824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2:26:29


야아아아아아아앙아아ㅏㅏ가ㅏ아악.

825 수경주 (jL714AEC0w)

2024-05-21 (FIRE!) 02:28:28

(지켜보기)

826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2:28:53


히히히
도망가봤자 돌아와야 하쥬?
멀리 못가쥬?

827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2:31:05

(주시하는 혜우주와 돌아오신 수경주의 시선에 아무것도 못하고 칠라삼김이 되어 울고잇슴..)

828 수경주 (NpB6zWqnOI)

2024-05-21 (FIRE!) 02:32:25

업무중이지만 폰볼 시간은 있단 거에요

전 그저 지켜볼 뿐

829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2:38:44


>>8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김에 세수하고 오렴 칠라칠라야

수경주도 새벽에 고생한다잉

830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2:46:46

>>829 아, 그렇잖아도 세수는 지금 하고 온 참이에요... (눅눅함)

831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2:54:16

>>830 아구 씻었져여 (쓰담쓰담)
자 이제 송편 먹고 훈련 써야지 (챗바퀴에 올려줌)(?)

832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2:57:48

(부비부비부빅.) (쳇바퀴위에 널부러짐)
훈련은 느긋하게 쓰려구요~ 송편은... 먹을까말까 먹을까말까.

833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3:04:12

(쳇바퀴 흔들흔들)(정수리 복복)
먹어서 나쁠 건 없지 않을까?
성운주 훈련스루한 기간도 좀 있구-

834 수경주 (XxB49dJ5kM)

2024-05-21 (FIRE!) 03:17:44

업무 끝! 이제 퇴근때까지 노닥거려야겠네요.

835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3:18:50

계수 감소만 있으면 먹겠는데, 계수 증가도 있어서... 그리고 제가 그런 부분에서 억까는 또 기가막히게 당하는 체질이라 👀 계수 목적으로는 돌리지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계수 부분 빼고 돌려도 된다고 하시니까 그건 먹어볼까요...

836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3:19:09

어서오세요 수경주~

>>833 (꾸꾸꾸꾸꾸) (칠라꼬리흔들)

83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3:24:19

수경주 수고했어-

>>836 (꼬리 톡톡)(빗질)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너무 당해브럿서
에이 그래두 성하제 때 잘 먹기도 했는 걸
정 불안하면 훈련거리 삼아 계수 빼고 돌리자

838 수경주 (XxB49dJ5kM)

2024-05-21 (FIRE!) 03:25:22

다들 안녕하세요.

피곤하진 않은데...피곤하네요.

후우... 내일 할일이 많군....

센터를 젤 먼저가야겠어요.
몇시간 기다린다는 걸 들어버린 바람에(?)

839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4:04:37

송편 먹어볼까나

.dice 1 6. = 1

840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4:04:55

고양이로소이다

혜우 : 므얔

841 수경주 (gGhBJJxwuY)

2024-05-21 (FIRE!) 04:05:23

고양이...

842 수경주 (1sgsAZbrck)

2024-05-21 (FIRE!) 04:08:50

다이스...!

.dice 1 8. = 8

843 수경주 (1sgsAZbrck)

2024-05-21 (FIRE!) 04:09:18

나니모나캇다.

퇴근택시택시...

844 영희주(메아리) (HgELv3GsS6)

2024-05-21 (FIRE!) 04:23:34

짬날 때 미러클 송편 한번 더!

.dice 1 8. = 6

845 영희주(메아리) (HgELv3GsS6)

2024-05-21 (FIRE!) 04:24:25

아, 4시간에 한번씩이 였으니 >>844 취소!

846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4:28:55

영희주 쿨타임 돈거 아닌감?
쿨타임은 다이스 돌린 시간 기준이야-

847 영희주(메아리) (HgELv3GsS6)

2024-05-21 (FIRE!) 04:30:13

>>846 어라, 4시 33분에 돌려야 햇던거 아닌감?

84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4:36:56

아 글네
흐음
10분차면 뭐 괜찮지 않나 싶긴 하한데

849 영희주(메아리) (HgELv3GsS6)

2024-05-21 (FIRE!) 04:41:06

일단 33분 넘었으니까 다시 한번 미러클 송편

.dice 1 8. = 8

850 영희주(메아리) (HgELv3GsS6)

2024-05-21 (FIRE!) 04:41:31

영희: 그냥 팥 넣은 송편이다.(?)

851 혜성주 (T.XEPLJ4Bk)

2024-05-21 (FIRE!) 05:46:17

개쓰레기 화요일..... 출근 너무 싫다..

852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5:49:24

>>851 (복복튀)

853 혜성주 (T.XEPLJ4Bk)

2024-05-21 (FIRE!) 05:54:09

>>852 (복복받고 흐물하게 되어버림)

85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5:57:38

855 혜성주 (T.XEPLJ4Bk)

2024-05-21 (FIRE!) 06:02:56

아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짜증나게 귀여운 짤이다 증말ㅋㅋㅋㅋㅋㅋㅋ

856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6:0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해냥이의 모닝복복과 윙크를 한번에 받았으니 좋은 하루가 될 거라구

857 혜성주 (r9UXWmJJro)

2024-05-21 (FIRE!) 06:11:13

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 진짜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고맙다. 하 새벽부터 개터졌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5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6:13:48

히히 뿌듯하구만 ฅ(*°ω°*ฅ)

859 혜성주 (gt6p.e9rpk)

2024-05-21 (FIRE!) 06:21:18

어휴 귀여워 (봑봑)

860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6:30:39



으으음 좋구마아안 (이마가 뒤로 밀리며)

861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6:35:17

3.3
뭔 꿈트료시카야 뭐야...

862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6:36:40

세상에 성운주 왜 이제 왔어
아까 진행 있었다구

863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6:41:29

그거 안통해요! (복복복복복복복)

86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6:50:32

쳇ㅋㅋㅋㅋ(발라당)(골골골골)
그럼... 출근해랏!

865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6:50:52

이게 맞나................

866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6:54:47

>>865 (빠안)
(꼬리 살랑살랑)(부빗골골)

867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6:55:33

>>866 (빗질 쇽쇽쇽...) (물밥 챙겨드리기.) (정수리부터 등허리까지 쇽쇽쇽쓰담담)

86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07:11:00

>>867 흐냐아아앙 극락이구나아아 (무릎 위에 냥떡 되어버림)(말랑쫀득)


오늘은 기필코 쑥떡 사온다 내가
쑥떡 조질거야ㅏㅏㅏ

869 수경주 (mkzRG7KMbU)

2024-05-21 (FIRE!) 08:09:14

다이스를 굴려요

.dice 1 8. = 1

870 수경주 (mkzRG7KMbU)

2024-05-21 (FIRE!) 08:09:53

다들 안녕하시고 조금만 더 잘ㄹㅎㅇ^

871 서성운: 훈련 레스 (gRd.LqEgjE)

2024-05-21 (FIRE!) 08:16:32

>>0

“12차 시도 종료. 허수질량 반응은 감지되지 않았습니다.”

훈련장 한가운데서 땀을 뻘뻘 흘리며 서 있던 소년은, 그대로 바닥에 풀썩 주저앉아 숨을 돌렸다. 실습실 내부 풍경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타일들은 있을 수 없는 형태로 구부러져 있었고, 방의 전체의 구조가 어딘가 잘못된 것만 같았다. 그러나 붕괴는 거기에서 그쳤다. 성운은 이마의 땀을 닦았다.

단순히 다른 자이로키네시스가 간섭할 수 없는, 물질이 없는 질량만을 만들어내려고 했던 그 순간의 모험이었지만, 그때 성운의 손끝에서 탄생해 날아간 것은 단순히 그런 질량으로만 이루어진 충격파가 아니라, 주변 사물들을 빨아들이는 초소형 블랙홀.

역시, 크리에이터의 보조 없이 지금 성운 스스로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인 것일까.

872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08:17:21

저녁 9시에 자서 6시 기상

9시간 수면 너무 달콤한 것

873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8:17:49

안녕히 주무세요 수경주.
억울하다 억울하다... 잠들었다가 방금 일어났는데... 진단도 못했는데... 썰풀이도 잡담도 못했는데 왜 벌써 출근이야... 억울하다... 오애애애앵

874 성운주 (gRd.LqEgjE)

2024-05-21 (FIRE!) 08:18:04

한양주도 좋은 아침이에요.

875 혜성주 (L8aylzaMJQ)

2024-05-21 (FIRE!) 08:22:54

dice 1 8.
다이스 돌리고 현생 살러 감

876 혜성주 (L8aylzaMJQ)

2024-05-21 (FIRE!) 08:23:18

.dice 1 8. = 3
아코 실수

877 동월주 (hmh25P1.0I)

2024-05-21 (FIRE!) 10:12:05

다! 이! 스!
.dice 1 8. = 5

878 동월주 (hmh25P1.0I)

2024-05-21 (FIRE!) 10:12:38

미라클 조선시대 송편이구만!

다들 안녕~~!!!!

879 현태오 (oF/dNhFmCE)

2024-05-21 (FIRE!) 11:32:48

>>0

몇 시간이나 잤지. 태오는 부스스 눈을 떴다. 여름 사이에 섞인 애매한 가을이 지나 제대로 된 음중 도래했다는 듯 요 며칠 사이 조금만 얇게 입어도 몸이 부르르 떨릴 만큼 공기가 쌀쌀해졌다. 얇은 담요는 조금 도톰하게 솜을 채운 이불로 바뀌었고, 이따금 열어놓던 테라스 문은 굳게 닫혔다. 태오는 이불 속에서 몸을 웅크리고 머리맡에 아무렇게나 둔 핸드폰을 끌어당겼다. 밝기를 최소로 낮췄는데도 켜진 액정을 보기가 무섭게 눈이 시큰거렸다. 시간은 오전 9시 36분, 등교는 대차게 말아먹은 듯하고, 오늘은 그냥 더 자야겠다. 이대로 다시 감으면 몇 시간은 더 잘 수 있을 것처럼 몸이 천근만근이니, 도통 나가고 싶지 않은 탓이었다.

레이브로서의 작품 활동은 늘 크고 작은 생활의 고통을 수반했다. 작게는 끼니를 거르는 것부터 시작해 크게는 수많은 시간 속에 갇혀 밤낮을 꼴딱 새운 탓에 안 그래도 없는 건강을 죄다 갈아내는 것까지. 학교생활과 저지먼트 생활, 그리고 졸업을 준비하는 방송 생활까지 병행하며 작품을 출품하는 건 몹시도 힘들고 지치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레이브의 활동을 잠시 쉬자니 그건 또 태오의 성격상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아니, 말이 안 되는 일이었다. 차라리 학교생활을 그만두고 말지. 태오의 삶에 있어서 우선순위는 학교나 대학, 추후의 진로, 안정적인 삶에 대한 욕구나 평화가 아니었다. 누군가는 오늘도 제대로 살지 못하는 태오를 보며 태생이 레벨 3이었기 때문에 진로 고민도 안 할 정도로 편하게 사는 것이 아니냐 했지만 태오는 귓등으로도 듣는 척을 안 했다. 레이브로 벌 만큼 벌었기 때문도 아니었다. 어차피 태오의 삶은 정해져있었다. 6년 전 백서휘가 메트로폴리스에 몰래 들어온 자신을 붙잡았을 때부터. 아니, 그 이전, 부모님이 할아버지께 몰래 도망쳐 살던 집을 들켰을 때부터.

태오는 어떻게 해도 인첨공에 왔을 것이고, 데 마레에 갔을 것이며, 스트레인지로 도망을 치고, 백서휘나 그에 준하는 인물의 곁에서 자랐을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 둥지를 틀어 레이브의 삶을 위해 지금처럼 몸을 갈아오겠지.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고, 그런 운명이기 때문이다. 운명의 파도는 너무나도 거센 탓에, 종이로 만들어진 한 뼘의 조각배는 방향을 틀거나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겠답시고 노질을 조금만 달리해도 뒤집어질 것을 잘 알았다.

그렇기에 태오는 조금 더, 자신의 예술에 집착하는 면이 있었다. 유일하게 노질을 달리하고 싶은 마음을 표할 수 있는 안식처였기 때문에. 태오는 무음으로 둔 핸드폰 화면이 켜지고 발신인의 이름이 뜨며, 가물가물한 망막에 맺힌 증강현실 알림이 보였다.

"……."

뇌파와 연동되어 자동으로 전화를 받은 핸드폰 너머로는 웅성거리는 학교의 배경음을 제하면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았지만, 심중의 소리는 뇌에 그대로 박혀 들어왔다. 등교하지 않았다면서요. 태오는 굳이 대답하지 않았다.

"……춥네요."

몹시도 추워요……. 태오는 대답 대신 중얼거리며 이불을 움켜쥐고 몸을 조금 더 웅크리더니, 눈을 감았다. 겨울이 오고 있다. 그 모든 일이 시작되었던 날이. 스스로의 잘 알지 못하는 속내를 곱씹어 읽고, 후음 들리지 않는 자의 심중의 소리를 듣다 다시금 잠에 빠져들었다. 새근거리는 숨소리를 듣던 전화가 끊겼다.

대략 반 시진 뒤, 집의 문이 열렸다. 혼자 살기에는 지나치게 넓은 집은 거울이 깨지거나 대리석 테이블 위로 피가 묻어있지도 않다. 이리저리 널린 잘린 머리카락도 없고, 죽음이 도사리다 강제로 쫓겨난 듯 음산하던 분위기도 없다. 안온하고, 평화롭다. 그렇지만 테라스로 향하는 탁 트인 퇴창과 복층으로 오르는 계단의 공간 아래 덩그러니 놓여 따스한 햇빛을 피하는 침대가 새까만 눈에는 몹시도 외로워 보였다. 누군가 조심스럽게 걸터앉았는지 매트리스 가장자리가 소리 없이 기운다. 따뜻한 손이 창백한 머리카락을 쓸어 넘겨주고, 감긴 속눈썹을, 그리고 짙게 드리운 다크서클을 뭉툭한 손가락 끝이 스쳐간다. 매트리스에 한 사람분의 무게가 더해진다. 이불보다 더 따스한 온기가 등에 닿고, 온몸을 덮었다. 고른 숨소리를 자장가 삼듯, 새까만 눈이 마주 감겼다.

거센 풍랑과 삭막함이 도래한 세상이나, 부디 안식처로 삼은 장소만큼은 춥지 아니하길 바라며.

880 수경주 (mkzRG7KMbU)

2024-05-21 (FIRE!) 12:10:23

.dice 1 8. = 5

//전화 진짜 말 빠르시네요. 다들 안녕하세요

881 태오주 (oF/dNhFmCE)

2024-05-21 (FIRE!) 12:20:32

송편을 머거요
.dice 1 8. = 4

882 태오주 (oF/dNhFmCE)

2024-05-21 (FIRE!) 12:20:42

ㅃㄹㅃㄹㅃ

883 수경주 (mkzRG7KMbU)

2024-05-21 (FIRE!) 12:25:29

조선시대 수경이......(흠)

884 태오주 (oF/dNhFmCE)

2024-05-21 (FIRE!) 12:43:33

점심머거

뜨아 적당히 식엇을 때 원샷때리기
만족.

885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2:50:23

https://youtu.be/xiOrruFPrxw?si=Iox4_JdO4BbDkcyI

겁쟁이 시바견

886 여로주:3 (NUTSfhUJyY)

2024-05-21 (FIRE!) 13:19:15

.dice 1 8. = 5

조선 백 투 더 조선!!!!

887 여로주:3 (NUTSfhUJyY)

2024-05-21 (FIRE!) 13:19:36

예스으ㅡ으ㅡㅡㅡ!!!!!!!!!

일상구함!

888 혜성주 (u6pAbvpH2o)

2024-05-21 (FIRE!) 13:48:59

점심 챙겨먹어

889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3:50:55

.dice 1 6. = 4 67제외

짹짹이 줘!

890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3:51:32

리라: 사람이 되고싶어 삐뽀삐뽀

😇
점심먹어!!

891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4:07:14

.dice 1 6. = 1

892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4:09:11

혜우 : 애우우웅 우아우우웅 (심심해애애 노라줘어어)

893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4:15:35

>>892

한양 : (물고기 장난감 살랑살랑 흔듦)

894 동월주 (hmh25P1.0I)

2024-05-21 (FIRE!) 14:15:53

.dice 1 8. = 2

895 동월주 (hmh25P1.0I)

2024-05-21 (FIRE!) 14:16:08

동월 : 응애 (걸걸)

896 성운주 (2Xg3/lKLrY)

2024-05-21 (FIRE!) 14:24:14


여줘

897 성운주 (2Xg3/lKLrY)

2024-05-21 (FIRE!) 14:25:14

>>892
성운: (수상할 정도로 기진맥진해 있음)
(손을 뻗어서 몇 차례 뵥뵥뵥 쓰다듬어주고는 다시 책상으로 되돌아간다)

89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4:37:45

>>893 혜우(냥) : (빠안)(앞발 휘적휘적) 애애애앵 우아아아앙

>>897 혜우(냥) : (골골골)(따라가서 무릎 위에 식빵구움)

899 수경주 (tBsjoUxo36)

2024-05-21 (FIRE!) 14:40:52

다들 어서오세요.

900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4:51:07

수경주도 하이

901 수경주 (tBsjoUxo36)

2024-05-21 (FIRE!) 14:54:07

밖에서 이래저래 하는 게 힘드네요. 내일도 나와야 하는데에..(물론 주간에는 반차나 연차써야하니까 감지덕지지만)

902 태오주 (oF/dNhFmCE)

2024-05-21 (FIRE!) 14:55:03

비하인드: 백한결 태오 춥네요 한 마디에 반차내고 집 간거임

암튼 갱시인😏

903 성운주 (PvxkHeybko)

2024-05-21 (FIRE!) 14:55:18

>>898 성운: "헤헤에..." (허리숙여서 꼭 끌어안기)
(...배가 위로가도록 애기처럼 들어안음) (둥기둥기)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오후...

904 성운주 (PvxkHeybko)

2024-05-21 (FIRE!) 14:56:10

>>902 사랑이다잉
뱜무니도 좋은오후

일단 인사니까 좋은오후라고 말은 하는데 후 이놈의 화요일.

905 태오주 (oF/dNhFmCE)

2024-05-21 (FIRE!) 14:56:51

사랑이네잉

칠라도 안뇽(복복)
화가 많은 화요일이지만 좋은 오후(아름다움)

906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5:04:53

>>903 혜우(냥) : 우우웅 우우우웅 (그륵그륵)(성운이 볼에 꾹꾹이)

됴은오후
쑥떡 사러 갈테다

90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5:09:30

.dice -100 100. = 80
의미 없?을지도

90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5:10:11

(결과값 씹어먹기)
다녀와서 써야징

909 태오주 (oF/dNhFmCE)

2024-05-21 (FIRE!) 15:11:23

혜우우 다녀오구 내몫까지 먹어조

다갓(하악질

910 성운주 (PvxkHeybko)

2024-05-21 (FIRE!) 15:16:38

>>905 작중 배경은 가을이었으나, 그럼에도 여름이었다.
세시간 언제지나가!!!!

>>906 성운: "으베벱. 얘가...!" (하지만 얼굴은 정직하게도 집사의 녹아내린웃음.) (앞발 입술로 덥석 물었다 놔주기) (턱밑 뵥뵥뵥뵥)

하하 쑥떡공격성공
공격은 성공했으나 근처에서 쑥떡을 살 곳이 없는 성운주의 패배

911 태오주 (oF/dNhFmCE)

2024-05-21 (FIRE!) 15:28:04

번만 승리햇군....

912 수경주 (bShOdY2vIU)

2024-05-21 (FIRE!) 15:38:46

쑥떡... 떡을 파는 시장을 알지만 갈기력이 없다에요

913 수경주 (bShOdY2vIU)

2024-05-21 (FIRE!) 15:40:05

수경주: 배터리80%제한 해주세요...
뚝딱.

흠. 역시 못할거같으면 빨리 맡기는게 답일지도(?)
다들 안녕하세요

914 수경주 (bShOdY2vIU)

2024-05-21 (FIRE!) 15:40:50

따끈따끈한 찹쌀쑥떡이 쭉 늘어나는.
안에 팥든것도 괜찮지만 콩고물 묻힌 쑥인절미도 맛있을지도요.

(쓸데없이 묘사하기)

915 여로주:3 (VP6jr1q6xw)

2024-05-21 (FIRE!) 15:43:51

저녁으로 먹을 고기 샀다 헤헤헤헤:3

일상 구하고 있으니 아무나 찔러달라:3c

916 수경주 (nnPMSGrJLE)

2024-05-21 (FIRE!) 16:10:32

이제 출근길..(매우 이르긴 함)

917 수경주 (nnPMSGrJLE)

2024-05-21 (FIRE!) 16:10:43

.dice 1 8. = 7

다이스!

918 금주 (lB.6MtcVGA)

2024-05-21 (FIRE!) 16:14:07

919 수경주 (nnPMSGrJLE)

2024-05-21 (FIRE!) 16:17:46

어서오세요 금주.

920 신새봄 - 김서연 (vbawVkO9is)

2024-05-21 (FIRE!) 16:30:32

"히히, 네~! ...아! 이제 됐다." 동영상 촬영을 마치자마자, 새봄은 곧장 서연과의 톡방에 토실이의 춤 직캠 영상을 보내고는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음악도 적당한 거 넣으면 더 재밌을 것 같아요, 편집하면 그것도 형한테 보내줄게요!"

요즘은 핸드폰으로도 간단한 영상편집이 되는 세상이니 말이지~ 히히. 무슨 노래가 좋을까? 역시 백 레이더스의 Shooting stars가 찰떡일 것 같은데! 그나저나, 엄청 귀엽다. 아무 때나 짜란다 짜란다 하면 또 춤 춰주려나? ...에이, 그래도 리라언니 피조물이라도 안 지친다는 보장은 없으니 관두자. 병연이 쟤는 맨날 녹아있기도 하고 말이지~ 싱글거리면서 토실이를 보던 중, 서연이 룸메 이야기에 걱정스러운 듯한 기색으로 묻는 말에, 새봄은 멋쩍은 듯 헤헤 웃으며 볼을 긁적였다.

"기숙사 벽 쿠키반죽 참말사건 말이죠? 네, 그 뒤로도 좀 이것저것 일이 있었거든요. 그래도 또 2주동안 쉴 일은 없을 것 같대요! 컨디션도 좋구요.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히히."
"아무래도 그 때 사고로 공사를 크게 하셔서 좀 조심스러우신가봐요. 그래도 레벨 3 되면 다시 이야기하러 오라셨... 아, 잠깐만. 저 레벨 3이네요?"

깜빡 잊고 있었다! 아이고, 사람이 여유 없이 살면 이렇다니까~. 그러는 사이, 테이블 가득 케이크와 차가 차려져도 음료로 목만 채울 만큼 많은 이야기가 오갔고, 서로의 애완피조물들도 오갔다. 귀를 쫑긋거리더니 통통한 다리를 움직여 총총 다가오는 얼룩 토끼인형의 앙증맞은 움직임에, 새봄은 무지중에 잔뜩 풀어진 낯으로 해실거리며 토실이의 머리를 조심스레 어루만졌다. 보들보들하다! 똑같이 리라 언니표인데 뭔가 촉감이 달라. 좀더... 토끼털같은 느낌?
한편 병연은 난처한 듯 웃는 서연에게 애교라도 부리듯 까맣고 작은 눈을 깜빡이다 서연이 제 꼬리를 어루만지자, 냉큼서연의 손바닥에 제 꼬리를 맡기고는 테이블 위에 녹아내리듯 엎어졌다. 전자레인지에 너무 오래 돌려 녹아 늘러붙은 흰 떡처럼.

한편, 졸라서 들은 연애담에 대한 보답삼아 꺼낸 솔직한 이야기에 대한 서연이 흐뭇한 듯 행복해보이는 한 미소를 머금기도, 철현의 행복을 비는 듯 두 손을 맞잡기도, 그런 끝에 말 그대로 새빨갛게 익어서는 컵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들이켜는 것을 보며 새봄은 참지 못하고 히쭉 웃었다. 히~ 서형 재밌는 반응 보는 요령 알았다. 내가 느끼는 걸 있는 그대로 말해버리면 되는구나! 그럼 평소에 형을 흠모하는 점에 대해서도 말해볼ㄲ...

" ...혹시 지금 좋아하는 사람 있어? "

흉계 아닌 흉계를 꾸미던 찰나 고막으로 파고든 서연의 질문에, 새봄은 눈이 휘동그래졌다. 허를 찔렸다, 라는 게 이런 느낌일까? 생각해보면 형들 연애를 주목하게 되는 게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짝사랑하고도 연관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깨달음까지 사고가 미칠 즈음, 서연의 사과에 새봄은 히쭉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전혀요! 직전까지도 연애 이야기 하고 있었잖아요~ 그리고... 네, 있어요. 히히. 짝사랑이지만요."
"케이크도 나왔겠다, 먹으면서 들어줘요! 나도 감사히 잘 먹을게요, 히히."

그렇게 권하고, 새봄은 딸기 생크림 케이크를 포크로 잘라 한입 배어물었다. 부드럽고 진한 고소한 크림 맛, 시럽에 촉촉이 젖어 폭신하고 달달한 시트, 시원한 딸기과육에서 터지는 새콤달콤한 과일 맛에, 요 전까지는 잘 정리하기 어려웠던 머릿속이 차근히 정리가 됐다. 음, 이제 말할 수 있겠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리라 언니의 담당 연구원 선생님이에요."
"원래는 만날 일도 없었던 분인데, 성하제 날에 잠깐 우리 부실에 오셨거든요. 그때 처음 뵀어요. 목격했다! 에 가깝지만요, 히히."
"당시에 좋은 일이 있었던 게 아니고, 리라 언니 프라이버시도 있어서 자세하게 말할 순 없지만..."
"당시 거기 있었던 저지먼트 부원들 여러명이 그 선생님께, 무례한... 솔직히 좀 위협적이다 싶은 말과 행동을 했어요. ...저도 그 상황이 벌어지는 걸 막지 못했고, 벌어진 뒤에도 별 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았고요."

저지먼트는, 이런 경우를 막기 위해서 있는 게 아니었던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나도 그 상황에서 잘한 건 없었다. 불의라고 생각하면서도, 가만히 있었으니까. 이유가 무엇이든.

"그랬는데, 그 선생님은 겁을 먹으시지도, 흥분하시지도 않고, 어른답게, 담담하게 대처하시더라구요. 첫 목격이었는데, 그 모습이 계속 마음에 남았어요. 언젠가 꼭, 저런 어른이 되고 싶어졌구요."
"그러다가, 제 원래 담당 연구원 선생님이 장기 휴가를 가시게 되어서, 임시 연구원 선생님을 모셔야 했는데... 딱 생각나는 분이 정인 쌤, 그 선생님인 거예요. 그래서 마침 선생님 계시는 연구소도 가깝고 해서 만나뵙고 부탁을 드렸는데, 수락해주셨어요. 그래서 지금가지 계속 정인 쌤한테 커리큘럼 받고 있는데..."

"커리큘럼 받으면서 간간히 - 많지는 않지만 이야기 하기도 하고, 궁금한 거 여쭤보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그렇게 지내다보니까, 선생님에 대한 제 마음이, ...서형이랑 철형, 진형을 따르는 마음하고 다른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선생님이랑 더 가까워지고 싶고, 프로페셔널하고 멋있는 모습도 좋지만, 제가 농담할 때 어이없어하시고 황당해하시는 모습도 좋아서 더 장난치고 싶어지고, 좀 더 속 깊은 이야기도 하고 싶고... 또, 3년 뒤에, 선생님한테 연애하자고 이야기하고 싶어지고."

"가능성이 엄청 낮다고 생각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3년동안 잘 보인 다음에 고백해보라고 철형이 조언해줘서, 원래 계획은 졸업할 때까지 공과 사 잘 지키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면 고백하는 거였거든요."

"그런데 그러다가 고민이 생겼어요. 제가 딴에는 커리큘럼 중에는 커리큘럼에만 집중하고, 커리큘럼 중이 아닐 땐 쌤이 좋다는 걸 적절하게만 표현하고, 그러면서 지내려고 했는데... 제가 했던 행동들을 돌아보니까 티가 줄줄 나는 거예요. 제 마음이 티가 다 났다면, 정인 쌤도 담당 학생이 당신께 유다른 감정을 품은 것에 대해서 난처하실 수 있고. 그런데 지금 고백하면 더 난처하시진 않을까? 싶어서... 좀 오락가락한 상태예요, 헤헤."

...우왓, 잠깐만. 나 엄청 털어놔버렸잖아? 민망하면서도 열쩍은 가운데, 후련한 복잡한 마음에, 새봄은 이번엔 티라미수를 포크로 잘라 한 입 머금었다. 이상하게도, 티라미수의 맛이 이전보다 선명하게 느껴졌다. 달고,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혀끝에 맴돌다 사라졌다. 형이 사주니까 더 맛있네요! 라며 화제를 돌려볼 수도 있겠지만, 어쩐지 서연의 생각이 궁금해, 새봄은 가만히 서연의 목소리가 들려오길 기다렸다.

//아이구야 고생했어! 히히 고생은~! 답레도 훈련레스도 볼 때마다 느껴지는 걸 이야기하거나 새봄이 입으로 표현한 거 뿐이라 무지무지 쉬웠어>< 그나저나 나도 서연주가 포인트로 둔 거 딱 짚었구나! 왕뿌듯하다>< 그리고 여기 새봄이 티미 대잔치 나갑니다 우하하하 엄청 길어져버렸는데 길이 부담없이 편한대로 적어주면 고마워><
글자색 오류난 걸 이제봐서 수정 겸 재업했어(멋슥) 요 아래 합동훈련 링크도 달아둘게!

situplay>1597047265>657

921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6:31:19

아이고 현생 지쳐라~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922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16:34:44

다들 안녕하세요~

.dice 1 8. = 1

923 수경주 (k4JoEo6c2Y)

2024-05-21 (FIRE!) 16:35:44

새봄주도 영희주도 어서오세요.

924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16:40:03

영희는 애기 여우가 되었다!

영희(여우): 링딩딩딩 딩그링그딩!

...그런대 뭔가 울음 소리가 이상하다(?)

925 영희주 (HgELv3GsS6)

2024-05-21 (FIRE!) 16:43:06

영희(여우?): 와파파파파파파우!(송편에서 고기 맛 날 떄 부터 알았다...!)

926 혜성주 (pCdA0qExgw)

2024-05-21 (FIRE!) 17:07:23

퇴근.... 아이고 난

927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8:56:41

퇴근했다-!

92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01:20

쑥떡 마힛다
.dice 1 6. = 2

929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02:40

유딩이가 되브럿서
네카픽크루 해야징

930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04:12

허억 아기혜우

931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05:07

수경주 안녕안녕~>< 영희주 한양주 혜우주 어서와!
>>924-925 새봄티벳여우: (송편 먹으려다가 동족(?) 된 영희 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기)

932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06:08

>>928 혜우주
혜우 애기됐다!! 새봄이가 발견하면 티벳여우 모드가 아니라도 묘해하겠는걸 ㅋㅋㅋㅋ

자 그럼 나도 슬슬
.dice 1 8. = 2

933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06:22

>>930 혜우(7살) : (빠안)(종아리 치고 도망감)

다들 하이하이
저녁 챙기자

93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06: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도 아가가 되브럿서

935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06:44

Wow

다갓이 원초적인 막내조를 보고싶나보군(?)

936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19:07:01

다들 어서오세요...(흐느적)

937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08:01

7살 새봄이: (아무거나 달콤하게 만들 결심

938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19:12:02

...왜..덥죠...? 저녁이잖아. 해가 졌잖아...(죽은 눈)

아무튼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그리고 레스 올리자마자 저는 저녁을 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저!

939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19:14:08

940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14:09

캡틴 맛저하구 오셈

941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14:21

.dice 1 6. = 6 67제외

짹짹

942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14:33

>>939 (복복복복)

943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14:57

6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앗군 (계수 제외해서 다행이다)

다들 쫀저
🤤 피고냉

94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14:59

리라는 카나리라가 될수 업서요
리라주도 하이

945 수경주 (r5hrXlX8xQ)

2024-05-21 (FIRE!) 19:16:04

다들 어서오시고 캡틴은 잘 다녀오세요

946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16:08

아 짹짹 되게 해달라고(땡깡!)

그래도 이제 사람은 됐으니 다행이야... 혜우우밈미새봄주안뇽 캡틴맛저!

947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16:33

수경주도 안뇽~

948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20:35

https://www.neka.cc/composer/13635

말랑보송 7살

949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0:54

캡 맛저해!>< 리라주 안녕안녕~!

Picrewの「바람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WvXioxkkcQ #Picrew #바람_픽크루
실제 7살 새봄이면 누구세요가 되는 관계로 몸만 작아졌당><

950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21:43

이벤트 설정에 기억은 유지라서 몸만 작아지는게 맞다궁

951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2:08

>>948 오! 새봄이한테 친숙할 (사실은 만나기 이전의) 아기혜우다
새봄이가 마주치면 되게 오묘해하겠는걸!><

952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22:46

다들 ㅎㅇㅎㅇ

>>933

한양 : 저어어어어어 어릴 적부터 싹수가!

953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3:12

>>950 오 그거 굉장히 캐한텐 불편하겠지만 오너적으론 좋은데!

7살 새봄: (탕비실에 의자 갖다놓고 올라가서 요리 나우

954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4:14

>>952 7살 새봄: 부부장 선배 이거 달콤하게 만들어두 돼요?(바짓단(모ㅡ뙴

955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19:24:51

악 아기혜우 아기새봄이 너무귀여워
둘다 아기솜사탕이잖아🤤🤤🤤 잡아먹는다!!(?)

하냐냥도안농!!!

956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25:27

>>954

한양 : 새봄양!

한양 : 키는 별 차이가 없네요?! (해맑

95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26:12

>>951 몸은 옛날인데 기억은 지금이라 확실히 묘하겠다 ㅋㅋㅋ

>>952 혜우(7살) : (멀리서 빠안)(도도독 달려옴)(또 차고 도망감)

958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19:26:47

>>942 (복실하지 못한 무언가)

다들 안녕
밥 먹어야하는데 입맛이 왜 없을까 고민하는 중

959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29:56

>>956 7살 새봄: 부부장 선배는 능력안써두 이미 달콤해요
7살 새봄: (앙)(꽉!)

>>957 그러게ㅋㅋㅋㅋㅋㅋ 새봄이 잠깐 놀랐다가 평소처럼 웃으면서
7살 새봄: 우와! 우리 똑같은거 먹었나보네~
할지도 ㅋㅋㅋㅋ

960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30:52

>>957
>>959

서한양 -> 유독 1학년 여자애들에게 많이 당함

961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30:55

>>955 7살 새봄: 저는 맛없어요~~(까르륵 웃으면서 도망감

혜성주 안녕안녕!><

962 수경주 (mBeABhR4A2)

2024-05-21 (FIRE!) 19:41:37

다들 안녕하시고 업무시간이라 드문드문이겠네요...
다들 나중에 뵈어요. 다이스는 굴릴지도 모르지만(?)

963 새봄주 (vbawVkO9is)

2024-05-21 (FIRE!) 19:43:43

>>960 태진이도 그러하니 그것은 3학년의 숙명...(???

수경주 업무 화이팅이야><

964 천 혜우 (g2v.PhZE76)

2024-05-21 (FIRE!) 19:45:45


[파나케이아 연구기록]

- 모월 모일, 계수 17 달성으로 레벨 5에 진입한 [파나케이아]의 후속 관찰 일지
- After Five : #8

대상 : 천혜우
작성자 : 박유준

[내 용]

당일 실험 내용 : 보다 정확한 능력 한계치 측정
결과 : 예상 수치 초과

레벨 0에서 4에 이르기까지, 대상자의 능력은 '세포 분열을 활성화하여 유기체의 손실된 일부를 회복'에 한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레벨 5로 각성, 그 당시의 능력 변칙으로 인해 일반적인 회복 수준을 뛰어넘은 현상을 목격하였다.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실험을 필요로 하였으나, 연구소의 방침과 대상자의 윤리적 기준을 고려하여
각성 당시와 같은 관엽식물 5그루를 피험체로 선정하였다.

실험 개시 및 진행 시간은 30분 이내.
결과는 피험체 전원 고목화, 생물학적 죽음이 관측되었다.

또한 각성 당시 불안정한 상태로 인해 확인하지 못 했던 신체적인 변화 역시 관측되었다.
대상자의 모발이 딥블루 컬러에서 스카이블루 컬러로 변모한 것이다.
탈색이라기엔 색감과 질감이 확실히 남아있으며, 과도한 능력 사용의 여파인 것으로 유추된다.
해당 모발을 모두 채취하여 연구 및 소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당 실험의 진행 시간과 결과를 각성 당시와 비교하여보니
각성 당시에 비해 훨씬 빠르고 정교한 진행이 확인되었다.
기타 활동으로 인한 능력의 숙련도가 상승한 여파로 보이며
추후, 빠른 시일 내에 복합적 유기체의 완전한 죽음 또한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대상자의 정신상태 및 육체적 부담을 고려, 본 연구소에서는 일절 시도하지 않을 것이다...

"...공식적인 실험으로 하지 않는다고 해서, 안 한다는 보장은 없긴 하지만 말이지..."

한참 키보드를 두드리던 유준은 문득 중얼거렸다.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관측하거나 보고 받는 것도 아니니,
그녀 혼자 몰래 저지른다면 이 쪽에선 알 길이 없었다.
그나마 외적인 변화가 있다지만, 만약 그것이...

"...쯧."

연쇄적으로 떠오르는 가정에
유준은 혀를 차며 고개를 흔들었다.
그리고 마저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손을 움직였다.
최악의 가정은, 처음부터 하지 않은 양, 머리속으로 밀어내며.

965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46:14

짤막한거 남겨두고
뭐라도 집어먹구 와야징

966 한양주 (no5YkzexiE)

2024-05-21 (FIRE!) 19:50:22

>>965

96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19:53:42

>>9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누가 저렇게 먹여주면 좋긴 하겠다
귀찬하...

968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20:01:41

나도 누가 먹여줘
손 까딱하기 귀차너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오고 온 사람들은 어서와

969 수경주 (PfSIOZQvEU)

2024-05-21 (FIRE!) 20:11:38

.dice 1 8. = 7

다이스만!

970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20:12:11

좋은 밤이에요 여러분

971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0:31:29

식사를 마치고 잠깐 TV를 보다가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972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20:32:47

(밥 많이먹고 묵직해져서 돌아옴)
캡 안뇽 청윤주 안뇽
다들안녕~~~!

973 청윤 - 훈련 (q0N06zGcwg)

2024-05-21 (FIRE!) 20:40:18

>>0
가끔씩은 이런 은색 머리를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든다. 과연 머리카락이 어디까지 하예질까? 리라처럼, 완전히 새하예지는 날이 올까?

푸석푸석한 머리카락에 의문이 들어 한번 경도가 어느 정도인지 공기탄을 쏴보고 싶었다.


"...그래서 머리카락에 빵구가 난 이유가 그거야?"
"........네."

974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0:41:06

리라주와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그 와중에..청윤아...? (동공지진)

975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20:42:12

>>974 그냥 고2의 헛짓거리로 봐주시면!

976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0:43:12

아. 들리십니까?
정하의 억장이 무너지는 소리가!! (어?)

97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20:44:22

청윤아... 다시 길러줄까...?

978 이혜성 (mFcBSPrT5w)

2024-05-21 (FIRE!) 20:46:52

>>0

"레소난티아 말이야."
"레소난티아가 누구냐? 아- 걔? 이름 냅두고 왜 이명으로 부르는 건데?"
"...그 어린 것."
"단어선택 한번 지랄맞네. 야, 네 성질머리가 더럽기로는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건 알겠는데 잠깐 담당했던 학생을 어린 것이라고 부르는 꼬라지는 어디서 배웠냐? 그나마 내가 네 동기여서 봐주는 줄 알아. ..그래서? 걔가 왜?"
"너한테는 협조적으로 굴었어?"
"걔가 남한테 함부로 막대하거나 그럴 성격은 못된다. 그렇다고 얌전해보이는 얼굴처럼 순종적인 성질머리는 또 못돼. 너 또 그때처럼 막무가내로 커리큘럼 진행한 거 아니지?"
"안했어!"
"그럼 뭐가 문젠데."
"그냥 걸리는 게 좀 많아. 표면적으로 보이는 태도는 협조적인데 묘하게 좀....설명하기 힘든 그런 느낌이 있어."
"이런 소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어떤 행동도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그러냐?"
"남의 일에 관심이 없어보여. 아니지. 관심은 있어. 그게 자기가 정한 기준선 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만 그렇다는 게 문제지만."
"애들이 다 그렇지 뭐."
"애들이 다 그렇지, 하고 넘어갈 정도가 아니라니까."
"아, 그래그래. 알았어. 신경써볼게. 끊어라. 커리큘럼 진행해야돼."


연구원은 커리큘럼실로 들어오다가 제 얼굴을 보고 느릿하게 웃고는 살짝 목례를 해보이는 혜성을 향해 까딱 고갯짓으로 인사를 하며 통화를 끝냈다.

"거하게 한건 했더라."
"....죄송하다고 사과라고 할까요?"

느릿한 웃음을 지으며, 부드럽게 대꾸하는 담당 학생의 목소리에서 연구원은 미약한 적대감을 읽을 수 있었다. 눈 가늘게 뜨며 자신을 바라보는 담당 연구원과 눈 마주치자 혜성은 부드러운 미소를 짓는다.

"사과할 마음도 없잖냐."
"들켰네요."

커리큘럼실은 오늘도 평화로웠다.

979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20:48:38

>>976 아... 정하야 미안하다 청윤이가 살짝 헛짓거리를 했다!!!

>>977 혜우가 있었군요! 혜우라면 안심이에요(?)

980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0:49:41

>>978 뱅크 처리했어요!! 안녕하세요! 혜성주!!

981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0:51:12

Q.일요일 진행에서 언급이 되었던 그 가족, 가스실 어쩌고는 정확히 무슨 말인거죠?
A.레드윙이 미리 언급을 해줘서 둘 다 위크니스에 대해서 알고 있었고 미리 대비를 하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연구원에게도 도움을 요청해서 어떻게 받아치려고 했는데... 그 연구원과 연구소의 연구원 대다수가 오히려 높은 분에게 붙어서 가족들을 죄다 납치하고 가스실에 처넣어서 협박해서 수술을 받게 하고.. 그 수술을 성립시킨 대가로 전원 다 거액의 돈을 받고 1학구로 가서 부와 명성을 쌓았다는 그런 이야기랍니다.
쓰레기 맞아요.

(어?)

982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20:54:37

그 쓰레기들은 살았나요...

983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0:54:56

1학구에서 지금도 아주 잘 살고 있답니다.

984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20:55:45

아... 아니 리버티들은 뭐 개인적인 원한도 아니고 다 1학구 애들에게 뺨 맞고 2학구에서 깽판치네요!

985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0:57:17

2학구를 노리는 사실 제일 큰 이유는... 따로 있긴 하지만...
어쨌든 앞으로도 주로 2학구에서 깽판을 칠 예정이랍니다!

986 청윤주 (q0N06zGcwg)

2024-05-21 (FIRE!) 20:57:52

율럭키 이렇게 된거 2학구에도 스튜디오를..!(?)

987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0:58:52

그보다 중계하러 온 율럭키 애들... 2학구의 저 전투에 휘말리지 않고 잘 버티고 있나요? (갸웃)

988 리라주 (qZ.SASCei2)

2024-05-21 (FIRE!) 21:01:20

으악 청윤이 머리카락
8ㅁ8 이게무슨일이여!! 애기머리카락잘린거야??????

혜성주도 안농
밤에는 또 춥네... 일교차 어마무시해

989 서연 - 새봄 (FIZ5eJl1DA)

2024-05-21 (FIRE!) 2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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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이가 이러고 춤 췄구나. 섬네일만 봐도 웃기고 귀여운데, 새봄이는 음악 넣고 편집까지 해 보겠단다. 웃어넘겨도 좋은 빈말이 아닐 거 같아 사양했다. 내 시야론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남긴 것만도 이득이고, 영상 편집은 아무리 간단하대도 시간 들고 기력 드는 일이니

" 이거도 좋은걸? 자연스럽잖아~ >< 정말정말 시간이 넘치고 심심해 죽겠는데 하고픈 거라곤 이 영상 편집밖에 없을 때 아니면 넣어둬 넣어둬~~ "

그러고 마저 얘길 들어 보니, 기숙사에서 퇴사당한 이후 고생 꽤나 했나 보다.

" 무슨 일? 물어내래? 기숙사에서 고소라도 했어? "

새봄이가 룸메 나단풍의 소중한 물건까지 밀가루 반죽으로 바꾼 것이며, 그 물건을 되돌리기 위해 우여곡절을 겪었던 것을 모르기에 나온 질문이었다. 3렙이 되면 재입사를 다시 논의해 보쟀다는 말을 듣자마자 기숙사 측의 고소 시나리오(???)는 폐기했지만

" 잘됐다! "

레벨 오른 것도, 재입사가 가능해진 것도! 근데 3렙 지원금이 고작 10만원인 건 어째서람?

" 근데 너희 연구손 지원금이 왜 그렇게 짜? "

새봄이 능력이면 인첨공의 폐수도 맛난 먹거리가 될... 아, 이건 미운 사람을 위한 떡스러운 테러다. 암튼 새봄이 능력은 쓸 데가 많을 텐데 왜 그렇게 짠지 모르겠다. 풀리지 않을 것 같은 의문과 함께 토실이의 촉감에 기분이 좋아진 듯한 새봄이를 바라보다, 깔개로 변신이라도 한 것처럼 테이블에 퍼진 병연이를 보고 픽 웃음이 샌 서연이었다.

그런저런 얘기들 속에서 더러는 들뜨고 더러는 부끄러워하다 새봄이에게 던진 질문. 그에 새봄이는 선선히 짝사랑이라더니 케이크 먹으면서 얘기하잔다. 마음 먹은 게 있어 딸기 생크림 케이크부터 먹기 시작했다. 달달하고 진하면서도 가벼운 크림이 촉촉하고 폭신한 시트하고 새콤한 딸기랑 어우러지니 부드럽고 고소하고 산뜻하고 다 한다. 진짜 이 케이크는 인생 케이크다! 정신이 다 맑아진다니까~☆

덕분에 새봄이의 이야기에도 무던하게 집중했는데, 듣던 중 께름칙해졌다. 우리 부원들이 무례함을 넘어 위협적인 언행을 했다니? 전후사정을 모르니 섣불리 입대선 안 되는 사안이고, 본론이 나오기에 앞서 지나가는 이야기다만, 새봄이가 그 선생님과 처음 만났을 때의 일로 계속 자괴감을 느끼는 눈치라 그냥 넘기긴 거북했다. 그렇다고 하는 얘길 자를 수는 없으니 계속 들었지만

어쨌거나 새봄이는 그 선생님이 전혀 동요하지 않으신 게 멋있어 보였던 모양이었다. 동경...에서 시작이면 나랑 그리 다르지 않았구나. 그 과정에서 선배한테 조언도 들었었구나. 상식적이고 타당한 조언이긴 하다. 미성년자와 성인의 연애는 성사될 가능성도 희박하고 성사되어 봤자 서로에게 위험 부담이 크니까. 그러니 3년 뒤를 기약하는 게 현명할 거다. 가능하기만 하다면.

그렇지 않다는 게 새봄이의 고민인 듯했다. 마음이 이상해져서 자연스럽게 대하질 못하겠는 거. 이거도 나랑 비슷하네. 태인이는 희망고문하기 싫으면 고백하면 된댔지만, 난 그렇게까지 단호하겐 못 말하겠다.

" 고민될 수밖에 없을 거 같아. 고백했다가 완전히 어색한 사이가 되면 어쩌나 겁나고, 또 넌 미성년자고 선생님은 성인이셔서 폐를 끼칠까도 걱정될 거고, 그렇다고 3년이나 기다리자니 감정이 주체는 안 되고... 어떤 결정을 내리든 후회가 남을지도 몰라. 어느 쪽이 후회가 덜 남을지는 너 말곤 누구도 답해 줄 수 없는 문제겠지만... "

" 고백은 선택권을 내가 쥐고 있을지 상대에게 넘길지를 결정하는 일 같아. 만약에 내가 선배께 고백을 안 했다면, 선배는 내 감정을 모르셨거나 아셨더라도 대처하기 곤란하셨을 거야. 아무리 심증이 굳어도 심증만으로 타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긴 거북하잖아. 그래서 고백하기 전까진 내 감정을 어떻게 할지 선택하는 건 전적으로 내 몫이었어. 내가 고백하고 나서야 선배는 받아들일지 거절할지를 선택하실 수 있게 됐지. "

" 넌 어쩌고 싶어? 네가 선택권을 쥐고 있고 싶어? 아니면 선생님께 선택권을 넘기고 싶어? 그 답을 스스로에게 내려 주길 바래. "

" 글고 이건 딴 얘긴데. 앞으로 선생님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든, 그분과의 첫 만남이 네게 짐으로 남진 않았으면 좋겠어. 어떤 상황이었는지 난 모르지만, 네가 곧장 나서지 못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었으리라 생각하거든. 예상치 못한 상황이면 당혹스러웠을 거고, 내가 낀다고 나아지는 상황인지 고민도 됐을 거 같아. 물론 언제 어디에서나 합리적이고 옳은 판단을 내리고 그에 따라 행동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한계가 있고 실수도 하잖아... "

말하다 보니 머릿속이 꼬인다. 이거 완전 꼰대질 아냐? 뻘쭘해져 아아를 마저 비운 서연이었다. 입맛은 써졌지만 카페인이 추가되니 머리가 돌아가는 거 같기도?

" 그니까 어... 니가 스스로를 탓하는 거 같아서, 그게 보기 딱해서, 그래서... 그땐 실수했네, 같은 실수 안 하려면 다음엔 어쩌는 게 좋을까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다독여 주면 좋겠다고;;;;; "

결국 아무말 대잔치로 끝났다. 이젠 후배랑 만나도 서해 바다 입수 각이 나와 버리네. 머리를 싸쥐고 싶어지는 걸 꾹 참고 이미 비어 버린 잔이나 흔드는 서연이었다.


/ 저는 역시 곰손이에요 한참 늦어버렸네요(뻘뻘) 이제 훈련레스 쓰러 갑니다아아아아아아 (꼬르르르)

990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1:01:41

이쯤에서 크게 이변이 일어나서 확 꺾이기 전의 챕터3의 최종보스의 난이도를 살짝 공개해보자면...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서 챕터2의 크리에이터보다 훨씬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는 진짜 너무 쉽게 잡을 수도 있고 그런 느낌이랍니다.

제로는 아니에요!

챕터2의 (진심 모드가 아니었던) 크리에이터가 100의 난이도라면 챕터3의 최종보스의 난이도는 아마도 180.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30.

991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1:02:28

어서 오세요! 서연주!!

992 태오주 (xUZlFXOb.A)

2024-05-21 (FIRE!) 21:02:42

퇴근

993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21:05:05

다들 하이
뱅크 항상 처리해줘서 고맙다 캡틴

994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21:06:27

>>979 이참에 장발이 되어서 이미지 체인지를 시도해봄은 어떨지? (수상한 눈빛)

온 사람들 어서오고

995 태오주 (xUZlFXOb.A)

2024-05-21 (FIRE!) 21:08:04

ㅎㅇ
집에 가서 씻고 봅시다

이따가 기력 남으면 뇌절대사를 가져와볼까 하는데
@이밈미 @혜냥이

서휘와 한결이 중에서 오늘의 픽은?(이지1랄)

996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21:09:19

갑자기???? 픽을 고르라고????
아ㅋㅋㅋㅋㅋ난 서휘 나리 원픽임
퇴근 조심하고

997 혜우주 (g2v.PhZE76)

2024-05-21 (FIRE!) 21:09:44

>>995 태오주 퇴근해서 귀가가 아니라 이제부터 집에 가야 하는 거였서! (동공지진)



한결쌤!

998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1:10:08

어서 오세요! 태오주!!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999 ◆TMmm6tsoPA (xDIW5qaq4Q)

2024-05-21 (FIRE!) 21:10:23

아무튼 이 판 터트립시다!

1000 혜성주 (mFcBSPrT5w)

2024-05-21 (FIRE!) 21:10:32

>>990 (흠티콘) 인터레스팅

1001 태오주 (xUZlFXOb.A)

2024-05-21 (FIRE!) 21:10:51

1:1이죠? 둘다 하라 그거구나 알겟서(캡틴: 그만하세요~) 넵.

와중에 혜성주 그럴줄 알앗다 지지배~ 뽀뽀 갈겨야지 (냅다 뽀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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