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3153>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6.건강 잘 챙깁시다 :: 1001

건강이 제일이야.. ◆TMmm6tsoPA

2024-10-02 23:22:47 - 2024-10-07 19:22:44

0 건강이 제일이야..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22:47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2078

563 한양주 (/0y1BdPdN6)

2024-10-06 (내일 월요일) 01:09:58

>>559 반대로 빌런들 입장에서는 서한양이 어떻게든 제압해도 입은 계속 움직이는데, 입만 움직일 녀석이라고 생각해서 임팩트가 약할 듯ㅋㅋ!!

564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01:14:05

그래도 나름대로..이번 인첨공의 어둠이 정말로 잘 느껴진다면.. 그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전체적으로 보자면 어둠의 근원은 2대 대표이사+그림자 3인방인데...
거기서 추가적으로 피해자들이 생기고 그 피해자들이 결국... 또 빌런으로 나와버리고 말았죠. 리버티라던가...

사실 유니온과 1대 대표이사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라고 생각은 하는지라....
하지만 이 둘이 가장 문제투성이입니다. (절레절레)

565 금주 (Tn4d9ro2d2)

2024-10-06 (내일 월요일) 01:16:48

>>529 이전에는 흥미를 많이 잃었을 거라 평균 이하였다가, 지금은 여러모로 조금 열심히라. 🤔 겨우 평균쯤 될 거예요.

>>534 흠 🤔 아직까진 그렇게 느끼는 대상은 없네요.

>>548 간단하게 때우지 말아요?? 거친 현생 버틸려면 든든하게 먹어야지요!

566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01:17:21

>>565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엄지척)

567 서연 - 반응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01:19:50

situplay>1597053153>417
situplay>1597053153>452

접속을 일시 끊겠냐는 물음에 Yes를 누르긴 했지만 영 께름칙했다. 그 내용대로라면 말이 AI지 사람이잖아. 아니 근데 사람이래도 되는지도 헷갈려. 대표이사의 몸은 죽었는데 정신이 AI로 바뀐 거잖아? 그럼 사람보단 귀신에 가까운 거 아닌가? 아 모르겠다.

그거도 그거지만 새봄이가 아이들을 잔뜩 데리고 온 순간, 태진 선배가 고생하시더라도 걍 태진 선배께 매달릴걸 3초쯤 후회했다. 애들 타기도 넉넉잖은 공간에 커다란 깡통 로봇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들이 불편할세라 구석에 박히면서도 한편으론 아까 혜우의 말이 떠올라 소름이 끼쳤다. 저 많은 애들을 '재료'로 모았다고? 잡아먹어서 강해지려고?? 노망난 영감 아냐!!!!! 이 수박스러운 데서 무슨 험한 일을 겪었을지. 우리 보육원에서 지내지 못했더라면 내 어린 시절도 다르지 않았을 거 같아 속이 더 후끈했다. 새봄이가 믿을 만한 사람에게 인계한 모양이니 잘 지내길 바래야지.

그나저나 오맨들 공룡과 은색 깡통은, 부장과 다른 부원들은 어딨지? 지각 중에 대지각이라 허둥지둥 따라간 곳은 연구소 앞. 안티스킬들이 통행을 제한하던 데에서 그리 멀지 않았다. 다행히 부장은 혼자 이승 탈출 넘버원 하신 거치곤 괜찮아 보였다. 태진 선배의 힘으로 다른 부원들이 서둘러 합류한 덕이겠다. 삼천만으로 매달리지 않길 잘했다. 깡통 로봇 무게까지 감당하실 힘을 아껴서 조금이나마 빨리 도착하신 걸 테니.

그나저나 은색 깡통은? 아까 보니 무식하게 쎄 보이던데. 하고 살펴봤으나 은색 깡통은 이제 전혀 안 움직인다. 뭐지? 다가가도 꼼짝도 않는다. 작동이 정지됐나? 아까 접속을 끊어서? 끄길 잘했네. 근데 그러면 그 신종호란 사람, 아니, AI, 아니 귀신은? 죽었어? 살았어?;;;;;;; 쫄려 죽겠네!!!!

알 방도가 없어 은색 깡통에 사이코메트리라도 써서 확인해 볼까 했으나... 삼천만에 장전한 횟수는 다 썼다. 에효... 하릴없이 운전석을 열어서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해 봤다가 미아핑이 떴다. 이거, 깡통 로봇인 줄 알았는데 사람이 탑승하라고 만든 파워 슈트였네? 무려 특수 부대용 슈트야!! 초능력 공격을 '찢어서' 방어할 수도 있는 모양이다. 로봇이라기보다는 갑옷에 가까운 템인데, 거기에도 AI가 들어갈 줄이야. AI라는 게 여기저기 많이 쓰이는구나. 어쨌건 그 신종호 AI의 난동은 막아서 다행인데... 죽은 거 아니겠지?;;;;;;;;;

신기함 반 께름칙함 반으로 삼천만의 운전석에 원상복귀했을 때, (삼천만의 운전석에 앉은 터라 한 겹 막히는데도) 귀청을 헤집는 듯한 짐승소리가 진동했다. 오맨들 공룡이 우릴 다 죽였어야 했다고 버럭버럭 날뛰었다. 과학의 발전이 뭘 가리키는진 모르겠지만 그거 말곤 아무것도 가치 없다고 여기는 모양이다. 근데 그런 식이면...

" 어, 그, 저... "
" 이제까지 떵떵거리며 연구했었죠? "
" 누구보다 좋은 여건에서요. "
" 근데 어르신 업적은 뭐예요? "
" 퍼클 짝퉁 만들기도 아직 다 못 하셨잖아요. "
" 그럼 어르신도 과학 발전에 도움 안 되긴 마찬가지 아닌가요;;;; "

아, 말이 나와 버렸다. 이걸로 파소키네틱 오라토리에 걸리면 어쩌지? 뒤늦은 불안이다. 말하거나 행동하기 전에 멈췄어야지. 할 수 없다. 걸려 버리면 완전히 세뇌되기 전에 (빚이 더 늘어나는 한이 있어도) 삼천만을 고장내야지. 맨몸인 난 아무한테도 타격 못 주니까.

하다가 부장의 고맙단 얘기에 머쓱해졌다. 태진 선배와 함께 서두른 부원들은 몰라도 난 뒤늦게 쫓아온 게 고작이라서다. 이어서 나온 발언은 오맨들씨를 제압해서 체포하자는 요지 같았다. 3월부터 있었던 사건들을 난 잘 모르지만, 그림자가 그놈의 마약을 퍼뜨렸다 정도는 안다. 그리고 애들을 그렇게 가두고 잡아먹은 걸 봐도 감방에 처넣어야 할 수박이 맞긴 맞다. 원래 찾고 싶었던 건 제로 시리즈 자폭시키는 방법이랑 유니온의 초크와 구속구에 관한 정보였다만, 그거 차근히 찾아보려면 저 수박이 사람 못 잡아먹게 막는 게 우선이긴 하겠다. 하여 서연은 노트북을 내려놓고 삼천만의 조종 장치를 움켰다.

568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01:24:07

뒷북 레스 쓰고 오니 야밤의 플로우가 한창이었네요 무슨 내용인지 정주행을 해 봐야...

569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01:24:16

>>" 근데 어르신 업적은 뭐예요? "<<
>>" 근데 어르신 업적은 뭐예요? "<<
>>" 근데 어르신 업적은 뭐예요? "<<

딴 건 몰라도 이것에 제일 긁혔을 박사님. (어?)

570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01:31:31

>>534 >>545 >>569
음... 저는 리버티부터 꼽아야 할 거 같은데 빌런들의 사상? 진짜 원하는 바?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편이에요. 끝끝내 파악 못 했는데 등장이 끝난 경우도 있는 거 같고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만 한다는 생각보다는 엮일 일이 없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서연이가 소시민 캐라 더 그런지도 모르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역겨웠다고 생각되는 빌런은 없었어요. 싫다든 무섭다든 역겹다든 어떤 감정을 가지려면 어느 정도 파악이 되어야 할 거 같은데 제가 그걸 잘 못하고 있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질 못했달까요^c^;;;;;;;
에? 에에? 거기 긁혔나요? @ㅁ@;;;;;;;;; 의외네요 부부장님처럼 벌거벗기다 못해 뼈와 살가죽을 분리할 기세의 팩폭도 있었는데요...👀👀👀

571 금주 (Tn4d9ro2d2)

2024-10-06 (내일 월요일) 01:32:56

>>566 아, 마냥 없진 않네요. 높으신 분들 전체다요. 응.

572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01:33:07

>>514 아지주
아지 수학 점수 저거보단 높잖아요!!!! 10문제 중에.......... 음 고딩 수학은 0문제 맞혔었네요👀👀👀

573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01:35:17

>>570 과연.... 근데 빌런들은 뭐 딱히 크게 뭘 바라는 것은 아니에요.
리버티는 그냥 우리가 이렇게 피해를 입었으니 우리 같은 이들을 위해서 인첨공은 멸망해야한다. 그 과정 속에서 피해 일어나는 건 우린 모르겠다 이거고...

그림자는 과학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희생 따위 알게 뭐냐. 원래 과학은 다 그런거야. 이게 다다보니!

574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01:35:35

조졌네 애매하게 깨어버렸다 2시에는 꼭 자겠다.
그리고 간지나는 반박의 말은 나도 못하기 때문에 활약하거나 반박하는 건 포기했어 앚이주도 그렇게 해보자

>>565 하지만 거친 현생은 나에게 입맛을 가져가버렸는걸(??)

575 청윤주 (/JrfSwVyCo)

2024-10-06 (내일 월요일) 01:36:29

생각해보니 개인 이벤트 후에 Q&A도 하고 뒷설정도 풀고 해보려고 했는데 다 못했었다는 거랑 아지주의 빌런 청윤이 얘기가 떠올라 다시 와버린 청윤주...

그래서 푸는 그냥 원래 아이디어는 부패 경찰과 투닥투닥 싸우고 체포하는 단순한 전개였는데 개연성과 캐릭터들을 계속 넣다보니 이야기가 많이 길어졌었네요. 그리고 부패 경찰의 악질성을 높이려면 살인은 넣어야 할 것 같아서 시호가 슈트를 착용하고 율럭키 애들 다 처리한 뒤였다는 설정을 넣으려다가 애들에게 그래도 정이 들어서...

빌런 청윤이 설정은 situplay>1596990068>118 여기 있어요!

576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01:39:12

좋게 말하면 앙리를 못만난 빅터프랑켄슈타인 (절망편)(아님)

577 청윤주 (/JrfSwVyCo)

2024-10-06 (내일 월요일) 01:40:29

situplay>1597033236>599 아 그리고 과거에 쓴 빌런 청윤 vs 안티히어로 정하의 싸움.. 이건 남겨두고 싶어서 찾았기에 올려요

578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01:41:56

혜성주와 청윤주는 다시 안녕하세요!! 그래도 청윤주는 그렇게 뭔가 이것저것 넣어서 좀 더 이야기가 무게감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일단 저는 들어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79 청윤주 (/JrfSwVyCo)

2024-10-06 (내일 월요일) 01:43:03

>>578 참 감기도 걸리고 상황 억까가 생각보다 많았었네요...

580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01:46:24

캡틴 잘 자-

581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01:50:26

캡틴 굿밤

582 태진주 (FhN4542dYU)

2024-10-06 (내일 월요일) 01:51:14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갑자기 튀어나옴)

583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01:53:49

>>575 청윤주
오래도록 떡밥 쌓아 오셨던 이야기를 매듭짓는 순간이었고 소소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재들이 있었어서 저는 청윤이 갠이벤 재밌게 했었어요 >< 그래서 제 레스로 청윤주께도 소소한 재미를 안길 수 있길 바랬고요. 근데 원래는 율럭키가 다 죽을 뻔했었군요 @ㅁ@;;;;;;; 그나마 철모 씨만 죽어서 다행인가... 죗값 치르고 출소한 뒤에 썰전으로 재기 못하나 싶어지긴 해요.

저도 슬슬 한계네요 이만 침몰하겠습니다 좋은 밤 평온한 시간들 보내세요~~ >< (꼬르르르)

584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01:55:25

서연주도 잘 자고

585 금주 (Tn4d9ro2d2)

2024-10-06 (내일 월요일) 02:07:47

>>574 그렇지만은 먹지 않으면 더 힘드니까요? 맛있는 거라도 먹으면서 회복 할 수 있길 바라요. (복복복)

자러가는 모두 잘 자요. uu

586 혜성주 (PnUY990lkk)

2024-10-06 (내일 월요일) 02:14:16

>>585 (맞 복복복복복) 내 식사보다 본인 식사를 더 챙기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밥 안먹는 금주금주야
맛있는 건 주기적으로 먹고 있어! 단백질! 치킨! 같은거👍

587 금주 (Tn4d9ro2d2)

2024-10-06 (내일 월요일) 02:26:18

>>586 그래도 이젠 젤리로 식사 때우고 그러진 않으니까요?
주기적으로 드시고 있다니 다행이에요. uvu, 다만 건강도 생각 해야해요?

588 여로주:3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09:56:05

인첨공은 어둠이었어... 보아라 파~~국이다....

589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09:59:22

오자마자 보이는 짤은 뭐예요! ㅋㅋㅋㅋㅋ 갱신할게요!

와..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늦잠이다! 자고 일어나니 9시 반이야!

590 여로주:3 (8xMj0OeMzQ)

2024-10-06 (내일 월요일) 10:29:51

캡틴 어서와!!!

591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0:33:09

안녕하세요! 여로주!

592 랑주 (7X3Zy6wPNk)

2024-10-06 (내일 월요일) 11:49:16

쫀점심
점심 맛나게 먹자

593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1:54:38

어서 오세요! 랑주!!

594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12:00:06

등장!! 캡틴 만약에 철현이 유니온에게 그대로 달려들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철/현 이 되었을까요?

595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2:26:16

시간이 돌아갔겠죠! 그리고 D-7로...(어?) 아무튼 안녕하세요! 철현주!

596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2:47:34

일단 저는 외출하고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597 혜우주 (MDOXiLVV5E)

2024-10-06 (내일 월요일) 13:33:17

(뒹굴뒹굴)

598 서연 - 훈련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3:44:40

>>0

◇월 ◇일

요 며칠은 통 우울 모드다. 토실이도 없고 연구원도 없는데, 병원에서까지 그 사골 쳐 버렸으니. 언제 수습될지, 수습이 되긴 할지 기약도 없다.(연구원이 있었더라면 나중에 날 혼냈을지언정 병원 측과 원만하게 타협하게 협상해 줬을 거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저지먼트 일 노답인 것도 깝깝해 죽겠구만 이게 뭐냐고!!!

머릿속을 비우고 싶어 연구원의 연산식 노트를 사이코메트리하는 대신 그대로 베껴 적어 봤지만, 집중력은 3분도 유지가 안 됐다. 생각도 자꾸 오락가락 한다. 그 진상이 읽어 보란 거 말곤 암것도 안 읽었는데! 내 능력으로 남의 사생활 침해해선 안 된다고 그간 주의해 오기도 했는데!! 사이코메트리스트라는 이유만으로 잠재적 범죄자 취급당하는 기분이라 울화가 치밀고, 나 진짜 다른 건 안 봤노라 증명도 하고 싶다. 하지만 다른 정보를 털리고 말고가 순전히 내 마음 하나에 좌우되는 상황을 불안해하는 거라 진실은 중요치 않다는 의사의 말도 이해는 간다. 혈액검사랑 무관한 정보를 알아내 버린 이상 (나에 대해 판단할 근거라곤 내가 보이는 행동뿐인) 타인들은 의심 안 하려야 안 할 수 없겠다 납득이 되어 버리니. 그런 오락가락이 반복될수록 무기력감은 점점 불어난다. 의심받기 싫다. 남한테 해코지 안 하고 약속은 지키려는 나름 선량한 시민임을 믿어 줬음 좋겠다. 그게 무리한 바램일까? 내가 사이코메트리스트고, 이번에 사고를 쳐 버려서???

하다가 불쑥 어떤 생각이 스쳤다. 내가 정보를 털고 말고는 내 의지에 달렸다. 하지만 날 접하는 사람들은 정보를 노출하고 말고를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다. 자기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이 되니 불안해지고 의심스러운 거다. 난 사람들에게 의심받아 난처해졌(병원에서 짤리게 생겼;;;)다 느끼고 있다만, 날 향한 의심은 거꾸로 내가 그 사람들보다 더 힘 있는 입장이란 의미이다. 좋든 싫든 그게 현실이고, 내가 사이코메트리스트인 이상 그 현실은 바뀌기 힘들 거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잠재적 스파이는 아님을 평생 동안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뿐.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나 조심해야 하니 피곤할 거고, 가끔은 (어쩌면 꽤 자주) 이번처럼 억울하게 느껴지는 일로 속 뒤집힐 거다. 하지만 그 모든 게 내게 생긴 힘, 그 힘 덕분에 누리는 편리함의 대가니 감수할 밖에. (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봤자 당장 분하고 답답한 건 안 가신다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의 일기 끗!!

599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3:51:46

situplay>1597052078>944 @새봄주
지금에야 봤어요!!!! 죄송합니다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치 훈련 쓰면서 생각해 봤는데 새봄이가 그렇게 편 들어 준 거 알게 되면 서연인 무지 고맙고 인생 헛살지 않았단 위안도 얻을 거 같아요. 나 진짜 그 진상이 시킨 것만 봤다고 사이코메트리스트라도 선량한 시민이라고 안 믿어 주는 거 답답 터진다고 새봄이한테 징징거릴지도 모르겠고요^^;;;;;; 그 밖에는...새봄인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 아니라 음식 만드는 능력이니까 이런 일로 곤란해질 일은 없을 거 같아 다행이란 얘기도 할 거 같네요

@철현주
situplay>1597053153>323의 대사 때문에 어느 정도 해소된 고민(???) 같기도 해서 뒷북인가 싶지만...
서연이가 병원에서 사고 친 거 때문에 능력자는 경계당해야 하는가라는 억울함을 느꼈기 때문에
궁금해져서 질문 남겨 봅니다.
만약에 서연이가 병원에서 사고 친 걸 털어놓으면서
능력자는 자기가 어떤 삶을 살고자 하는지와 무관하게 의심받고 경계되는 게 옳다고 생각하냐
선배한테 묻는다면 선배는 어떤 답을 줄 수 있을까요?👀👀👀

600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6:57:18

으어...갱신할게요!!

601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17:04:04

situplay>1597053153>599
철현: 의심하고 경계하는 게 당연하지. 그들은 너에 대해 100% 모르니 그게 합당한거야.

철현: 그러나 넌 네가 안전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할 필요 없어.

철현: 사람은 모두 스스로 업신여긴 후 남이 업신여긴다고 했어.

철현: 너 스스로가 경계할 짓을 하지 않는다면 비록 시간이 걸릴지라도 남도 널 경계하지 않을거야.

철현: 남에게 경계하지 않길 의심하지 않길 요구하지 마

철현: 남이 너에게 스스로 안전한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라한다면

철현: 네 놈이나 증명하라고 욕해줘

602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7:20:06

어서 오세요! 철현주!

603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17:23:56

캡힌

604 철현주 (Eu70ZDJdCU)

2024-10-06 (내일 월요일) 17:24:01

캡하

605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7:27:06

에고고..벌써 이 시간이네요! 이제 스토리 때까지 좀 휴식을 취해야겠어요!

606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7:38:11

캡 안녕하세요오오 축제는 즐거우셨을까요?

>>601 철현주
와 와 우와...@ㅁ@ 선배 멋있어요!!!!(멍하니 봄)(눈 비빔)(다시 봄)(뒤늦게 야광봉) 올곧아요 굉장히 올곧아요!!!! 마시멜로 실험 같은 거 할 땐 절대 안 기다리고 홀랑 먹을 거 같으면서도 이런 가치관적인 면에선 딱 우직하게 정도를 걸으려는 게 다채로워서 흥미롭고요 >< 공식 답변 감사합니다!!!! 또 궁금해지는 게요. 선배가 저지먼트 부원들이 일개인에게 주어져선 안 될 힘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모먼트가 왕왕 있었는데요. 서연이의 능력에 관해서도 비슷한 견해였을까요?👀👀👀

607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7:42:08

안녕하세요! 서연주!
아주 맛있는 것이 많더라고요. 헤헤헤... 물론 지갑은 좀 아프지만...음식 페스티벌이니까 이럴때 돈 좀 쓰는 거 아니겠나요!

608 서연주 (yFZon4Tfzs)

2024-10-06 (내일 월요일) 17:49:38

>>607 캡
우와 음식 페스티벌이면...!!! 새로운 음식 많았겠어요 >< 어디서 먹기 힘든 거 먹어 보는 게 그런 축제의 맛 아닐까요~ 알차게 즐기신 거 같아 좋으네요!! 그래도 기력은 쓰셨을 테니 한숨 돌리세요오오오~

609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7:56:55

새로운 음식...이라기보다는 그냥 저희 동네와 좀 먼 동네의 식당들이 찾아와서 평소에는 못 먹던 식당의 음식을 먹을 기회는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작은 지역 축제라서 그렇게 막 화려한 느낌은 아니었고...ㅋㅋㅋㅋ 하지만 맛은 있더라고요! 일본에서도 찾아와서 김에 야끼소바 하나 사서 먹기도 하고요!

610 새봄주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17:58:05

>>599 아이구야 스토리 날이라 정신없었잖아 히히 괘념치말기!(복복)에구구 서형한테 위안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오늘 훈련에서 서형 우울모드라 짠했어서8ㅅ8 서형이 새봄이한테 그렇게 토로해주면

새봄: 그니깐요 서형이 로또번호 알아낸 것도 진상이 박박 우겨서였잖아요. 그런데도 다들 서형 탓만 하니까 속상하고 서럽겠어요. (토닥토닥토닥)
새봄: 우려할 만한 건이란 걸 머리로는 알아도, 사람들이 앞뒤 상황도 모르고 그러는 건 내가 다 억울하더라구요.
새봄: 그래도 이 상황이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거예요. 남의 말은 사흘이란 말도 있잖아요. 나도 서형 오해가 풀리고 사람들도 안심할 수 있을만한, 뭔가 뾰족한 수가 없을지 궁리해볼게요.
새봄: 그러니까 (뽀시락거리면서 수제 딸케 꺼냄) 오늘은 이거 먹으면서 잠깐이나마 이번 일 잊어봐요!

하고 부둥부둥 달래볼거같아 ㅋㅋㅋ

>>601 그 와중에 철형 칵코이...22222222 우직하고 깔끔하고 멋진 조언이야!><
새봄: (불꽃남자 강철현 깃발 펄ㅡ럭
그러고보니 새봄이가 만약에 1학구 쪽에 있었다면 철형이 너무 멋있어서 유니온한테 화가 덜 났을거같아ㅋㅋㅋ

611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7:59:20

새봄주도 어서 오세요!

612 새봄주 (QRGolHpb42)

2024-10-06 (내일 월요일) 18:01:34

안녕 캡>< 즐거운 먹부림 했나보구나!'v'b

그리고 있는 사람들 다들 안녕~><

613 ◆TMmm6tsoPA (NViAOKgozg)

2024-10-06 (내일 월요일) 18:03:12

나름대로 맛있게 먹었어요! ㅋㅋㅋㅋㅋ
역시 축제는 좋더라고요! 사실 가까우니까 간거지. 좀 멀리 있었으면 굳이 안 갔겠지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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