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2078>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05.어떤 과학의 반격시작 :: 1001

◆TMmm6tsoPA

2024-09-28 18:30:20 - 2024-10-05 19:00:51

0 ◆TMmm6tsoPA (l1ZzPt/eW2)

2024-09-28 (파란날) 18:30:2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892

1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7:06:06

헤이 얄루!

2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17:06:21

얄루를 할 줄 알고 기다리고 있었지...

3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7:07: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새로워
짜릿해
얄루가 최고야

이경주 하이

4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7:08:16

어서 오세요! 이경주!! 와! 새 판이다!

5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17:09:09

막타 오랜만에 쳤다!

다들 반가워요!

6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7:15:19

하이하이


바깥 날씨 왤케 좋니
나가고 싶어지게

7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17:16:06

산책냥이가 됩시다 혜우주

8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7:20:23

(고양이는 도망쳤다!)
ㅋㅋㅋㅋㅋ
주말간은 얌전히 집에 있으래서 안되지롱

9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7:30:36

고로 저는 내일은 친구와 놀다 올 거라서 아마 저녁 늦게야 집에 올 것 같네요!

10 아지주 (VM.FyE/le6)

2024-09-29 (내일 월요일) 17:40:44

다음주에는 일요일에만 참여가능할듯

11 아지주 (VM.FyE/le6)

2024-09-29 (내일 월요일) 17:41:04

>>9 캡틴같은 고등학생은 뭐하고놀아?

12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7:42:57

어서 오세요! 아지주!

>>11 후후. 글쎄요. 아마도 이것저것? 술은 안 먹겠죠 뭐!

13 아지주 (Fabo/zx1bk)

2024-09-29 (내일 월요일) 17:55:36

>>12 이것저것이라

캡하

14 철현주 (TOjmXLsl/s)

2024-09-29 (내일 월요일) 18:16:04

캡하

15 철현주 (TOjmXLsl/s)

2024-09-29 (내일 월요일) 18:16:41

캡틴 질문! 은우 삼촌은 어떻게 만날 수 있나요?
일상?

16 철현주 (TOjmXLsl/s)

2024-09-29 (내일 월요일) 18:16:55

다들 안녕!

17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8:23:26

어서 오세요! 철현주!
은우 삼촌은 딱히 일상 가능 캐릭터는 아니라서....왜 만나려는 건가요?

그와는 별개로 집에 밥이 없던 것에 대해서...크악! 오늘 저녁 늦어지겠다!

1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01:25

그와는 별개로 아직 식사는 못했지만....그래도 출석체크 받을게요!!

19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05:49

허으아 졸음
체크!

20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06:44

체크!

21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10:46

혜우주와 한양주 둘 다 안녕하세요! 혜우주는 졸았으면 어서 주무세요! 일단 체크할게요!

22 청윤주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19:13:00

우와우 여러분 벌써 7시군요! 체크에요!

23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13:11

청윤주도 안녕하세요! 체크할게요!

24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13:39

그리고 지금 타이밍에 제 밥이... 다 된 것 같으니... 식사 좀 하고 올게요!
체크는 계속 해주시면 갔다온 후에 체크하고 바로 시작할게요!

25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19:13:59

체크

잡담은 거의 못할 것 같아서 미리 미안해

26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14:35

아냐 다 졸았어어어
캡틴 맛저

온 사람들 어서와

27 철현주 (TOjmXLsl/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19:39

>>17 저번에 슈트에 코팅하려면 은우 삼촌에게 부탁해야한다고 크리에이터가 했어서요!

28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19:25:03

어우 나 지금 퇴근....

29 철현주 (TOjmXLsl/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25:19

혜하!

30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19:25:44

하이

31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19:28:12

혜성주 하이
퇴근축하하고 수고햏어

32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19:28:37

오신 분들 계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

>>18 캡
체크하겠습니다

33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0:03

얏호 갱신>< 체크할게!

34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1:19

@철현주
어서오세요오오~~~ 아지주 새봄주와 풀었던 관계썰 앵커 걸어 둘게요. 선배는 어떻게 대응할지 공식 측 입장이 궁금합니다!!!
situplay>1597051892>661
situplay>1597051892>724
situplay>1597051892>735
situplay>1597051892>739
situplay>1597051892>740
situplay>1597051892>745

35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1:53

아지주와 서연주 새봄주 체크할게요!

>>27 그거 그냥 설정상으로 코팅했다 or 독백으로 코팅했다 처리하셔도 무방해요!

아무튼 식사 마치고 갱신이에요!

36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1:59

다들 하이

37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2:10

안녕안녕
오늘은 스토리 참여를 좀 하고 잡담할 원대한(?) 계획을 설계했어(플래그)

3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4:14

어..그래서 혜성주도 체크하시는건가요?

현시점 제가 확인한 체크리스트는... 혜우주, 한양주, 청윤주, 아지주, 서연주, 새봄주. 이 정도에요!

39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4:47

어..일단은 빠르게 스토리 시작할게요!

40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5:24

situplay>1597052078>37 그게 뭐가 원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얍네

41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6:18

앗 아냐 헷갈리게 했다면 미안해
귀가 중이라서 당장 참여못한다! 참여할 타이밍 되면 말할게😢

42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7:03

괜찮아 누나야 천천히와

4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19:38:25

>>41 혜성주
퇴근하셨다는 말이 댁에 도착하셨다는 게 아니라... 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이 많으십니다아아아...

44 이름 없음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0:08

갱신!!! 앗 체크체크!!!!!!!

45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0:23

>>44 정하주?

46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0:46

오메 나메!!!

47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2:49

여로주 하이!!!

48 청윤주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4:52

>>45 나메 없음 = 정하주 공식이 어울리긴 하죠...(?)

49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5:09

하이하이:3!

>>45 쟌넨 ☆ 여로주DESITA!

50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5:20

👆 이 사람 또 나메 까먹었어요!

51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6:22

여로주 안녕안녕~

52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6:58

여로주도 하이여

53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6:58

모두 반갑습미다~

54 Story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7:19

[2학구]
혜우는 우선 뇌와 호문쿨루스가 보이는 시험관으로 향했습니다. 시험관은 멀리서 본 것과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다만 여기에 있는 태아 호문쿨루스들은 모두 의식 자체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마도 제로에게 장착하는 바이오파츠로서의 기능보다 더 한 기능은 요구되지 않는 모양입니다. 아니. 어쩌면 다른 용도일지도 모를 일입니다. 근처에 있는 조작 패널을 건드리자 다음과 같은 메시지가 떠올랐습니다.

-성장가속액을 사용하겠습니까?
-성장가속액을 사용할 경우, 빠른 성장을 시킬 수 있으나 기능은 확연하게 떨어집니다.

쓰레기통에는 마치 물건처럼 폐기처분된 호문쿨루스들이 가득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짐승에게 물린 것처럼 갈기갈기 찢겨있었습니다. 이어 새봄은 안 쪽으로 향했습니다.

안에는 정말 여러가지 방이 있었습니다. 일단 대부분은 창고 같은 방인 듯 했지만 창고가 아닌 방도 있었습니다.

맨 안쪽에 있는 방부터 차례대로 확인해보면 [개인실], [저장실], [자료실]. 순으로 방의 이름이 적힌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1학구]
아지는 주변을 둘러봤지만 특별한 것은 그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저 피해를 입은 거리를 복구시키기 위한 움직임만이 있었습니다. 이 이상 뭔가를 더 조사하려고 해도 딱히 발견되는 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산책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산책을 하다보면 모든 것이 다 끝났을 수도 있으니까요.

어쨌든 한양은 유니온에게 물음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유니온은 피식 웃으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글쎄. 내 말을 들어줄 생각은 있긴 한 거려나? 너희는? 그저 너희가 원하는 말을 하고 들어주길 바라는 것 같던데."

"너희 중에서는 나를 고장난 라디오 취급하는 이들도 있는 것 같던데... 솔직히 내 입장에선 너희들도 큰 차이는 없거든. 그냥 나는 종말을 주장하고, 너희는 생존을 주장한다. 단지 그 차이일 뿐이지. 결국 하는 말은 내가 아니더라도 늘 똑같잖아. 안 그래?"

"가령 예를 들자면... 초능력자가 있기에, 세계는 사라질 것이다...라는 말을 하면 너희들은 뭔 헛소리야? 라고 생각하겠지? 뭐... 그런 거야."

"아무튼 너희들에게 있어선 8일이겠지만, 왜 나는 9일로 언급하냐면... 원래는 그게 맞으니까. 하지만 이 말도 이해하기 힘들지? 너희에겐 당연히 8일이니까. 그럼 8일이라고 생각해. 그게 나아."

"그리고 뭐... 한가지만 추가적으로 알려주자면..."

이어 유니온은 피식 웃으면서 손으로 지하를 가리켰습니다.

"...차라리 종말의 날에 모두 사라져버리는 것이 행복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려나."

"......수많은 원한이 쌓여있는 이 땅과 함께 말이야."

"내 답은 바뀌지 않아. 초능력자는 처음부터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됐어. 너희는 죄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어. 너희들이 초능력자인 이상... 존재해서는 안돼."

"뭐, 그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나를 원망해도 좋고 저주해도 좋아. 어차피 이해받으려고 하는 행동은 아니니까."


/8시 20분까지!

55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7:20

익영주 하이

56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7:48

여로주 체크할게요!

57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7:53

이경주 어서와! 뭔가 엄청 오랜만이네(부빗부빗)

58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9:05

음 오늘도 유니온는 짖고 있군

>>55 왠지 이름을 떼야 할 것 같음

>>57 그야 실로 오랜만이기 때문이다! (끌어안아서 복복)

59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9:10

이경주도 안녕안녕~!

60 청윤주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19:49:17

태아들을 보니 아지가 키우려고 했던 태아가 생각나네요..! 이름이 뭐였더라... 성장 촉진제 맞고 레귤러로 들어왔으면 좋았을탠데(???)

61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0:58

제로세븐이었으니까 은우 입장에선 부실에 있기 싫어할 것 같지만 말이에요. 그거. (옆눈)

62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1:58

여로땅은.... .dice 1 2. = 1 학구.

>>58 (복복에 행복해짐)

63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2:32

여로땅 1학구로 가는구나 가보자고

64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2:48

새봄: 라디오가 아니고 녹음기란다, 멍청아.
새봄: 근데 슬슬 고장난 녹음기 보다도, 하찮은 거 정도로 여길까 하는데 ㅎㅎ

라고 새봄이가 1학구에 있었으면 말했을지도><

65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4:16

1학구 거리에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아~ 하고 인이어에 대고 보고한 뒤에 멀뚱히 1학구의 낯선 거리를 바라본다.

"그러니까아~ 하냥이 형이 하려던 건~~"

허수학구에 간다... 허수학구~~ 언뜻 저지먼트의 누군가에게 들은 법도 하지만... 그런 게 있었어? 정도로 여겨지는지라...

"허수학구에~~ 어떻게 가지이~~"

팔짱을 끼고 고민해보는 것이다. 내친김에 한양에게 메시지로 물어보는 것이다.

[혀엉~ 허수학구 어떻게 가요~? ~(。☉︵ ಠ@)>]
[여기 말고 다른 입구를 통해서 갈 수 있어요~?(´_`)]

66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6:55

성장가속제... 누를까 말까...

67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7:20

1학구에 가서 유니온과 대화해도 될까요?

6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7:29

새봄이가 그렇게 말하면 유니온은.....아마 피식 웃고 말 것 같네요.
정확히는 새봄이의 존재 자체를 유니온은 아예 신경조차도 쓰지 않을 것 같아서... 하찮은 것으로 보던지 말던지 그건 알아서 하시고 네가 여기서 뭘 할 수 있는데? 이런 느낌에 더 가까운지라.

정확히는 새봄이만이 아니라 한양이 쪽도 비슷하지만요!

69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19:57:52

>>67 가는 것은 자유입지요!

70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0:47

situplay>1597052078>60 세은이가 빠따를 일찍이 들었겠지만 말이지...

71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1:07

>>68 그렇구나, 유니온이 그냥 피식 웃기만 하고 대꾸가 없으면 새봄이는 멀뚱히 쳐다보다가 지루해져서 졸기 시작할지도><
새봄:(코오~ 피유~)

72 청윤 - 진행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3:59

"...읍..."

아무리 트라우마가 나아가고 있다지만, 여전히 눈뜨고 보기 힘든 현장이었다. 청윤은 애써 올라오는 구역질을 참으며 갈 수 있을 듯한 방을 찾아보았다.

"난... 자료실로 가볼게.."

청윤은 터덜터덜 들어갔다.

73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5:01

저지먼크 전체톡에테 물어볼걸
하냥이한테먼 물어버렸군

74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6:36

situplay>1597051892>887
situplay>1597051892>926
situplay>1597052078>54

삼천만이 진짜로 초월적 사이코메트리 로봇인가? 이게 제로 시리즈의 또 다른 생산 시설인지 아닌지 알아보려고 뇌가 든 시험관에 접촉했는데 정보 엄청 나오네. (그 와중에 뇌가 든 시험관에서 배양되는 뇌가 뭔지는 전혀 안 나온 게 어매이징이다...) 그나저나 나오는 정보가 하나같이 역겹다. 아침 먹었으면 토했겠다. 태아를 쓰레기통에 처넣고도 찝찝하지도 않았나? 아니, 찝찝해서 썩은 내 안 나라고 약물 처리를 한 건가? 나 같음 썩은 내만 안 나게 조치하는 대신 최대한 깔끔하고 빠르게 분해시키는 처리를 했겠다만;;;;;

역겨운 건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박물관이나 테마파크에서나 보일 법한 거대 공룡이 여기서 밥을 먹었단다. 하필 여기서 뭘 먹었다면 메뉴는 이 깡통들일까? 기계를 씹어먹는 공룡이라니, 생물처럼 보여도 실은 기계인가? 기계라도 기계를 먹어서 어따 쓴담? 하는데 공룡이 무려 인간의 언어를 썼다. 진짜 기계 공룡인가 보네! 근데, 말하는 내용이 희한하다. 힘을 얻기엔 아직 부족하다? 예~~~엣날이 전설적인 축구 감독이 말했다는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도 아니고. 여기 깡통들을 먹어야만 힘이 생긴단 건가? 근데 저 기계 공룡은 자아가 있는 거 같은데? 누가 만든 거야? 오맨들씨?

그러다 혜우가 확보한 서류의 내용도 살펴본다. 박형오랑 비슷한 짓을 했다는 거구나. 정신을 AI로 전환해서 육신이 늙거나 다쳐도 다른 몸으로 옮겨 가며 무병장수하려는 거려나? 이 내용대로라면 신종호라는 사람은 육신을 잃어도 생존했을 가능성이 있겠네. 그럼 자아가 있는 기계 공룡도 실은... 누군가의 정신을 이식한 거일 수도 있나? 오맨들씨? 아니 인간형 깡통들 냅두고 왜 공룡에다 자길 이식했지? 건 그렇고 제로 자체를 없... 이건 자폭 장치를 안 쓰고 제로 시리즈만 차지하는 방법이네. 이런 방법이 있단 건 제로 시리즈의 자폭 장치가 필요한 나한텐 수박 같은 소식이다. 아직 실험 단계라니 자폭 장치는 남아 있길 바란다. 일단은 확인한 내용을 부장과 세은이과 다른 부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저지먼트 전원
" 자아가 있는 기계 공룡이 여기 나체 깡통들을 먹었나 본데요. "
" 이 나체 깡통들이 그 기계 공룡한테는 공룡 기운을 솟아나게 하는 캘X근가 봐요. "
" 혜우가 준 서류에 따르면 오맨들씨도 박형오처럼 정신을 AI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나 본데 "
" 오맨들씨가 그 기계 공룡한테 자기 정신을 이식했을지도 모르겠어요. "

제로 시리즈 자폭시키는 수단이랑 유니온의 초커와 구속구 조종 수단을 찾아봐야지.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물건이 보관됐거나 관련된 단서가 있는 곳이라면 유니온이 하필 여기만 붉은 막을 안 쳤을 리가 없다만, 그래도 혹시 모르잖아. 하여 서연은 일단 [자료실]과 [개인실] 중 어느 곳으로 들어갈지 고민하다 개인실로 향하고자 했다.

@[개인실]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75 여로땅:3 - 이벤트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6:57

"딱-히 고장난 라디오 취급은 안했는데 혼자 찔렸어☆?"

여로가 히죽 웃으며 물었다. 실제로 성여로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니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아쉽게도 난 영웅이나 그런 게 아니라서 대의 같은 것도 모르고☆"

사라져야 한다는 의견에는 중립이었다. 적어도.

/여로땅의 지옥에서 온 주둥아리.. :3c

76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7:40

>>73 아지주
대답해 주고 싶다 대답해 주고 싶다 대답해 주고 싶다!!!! (◀주책)

77 여로땅:3 - 이벤트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7:45

그 와중에 행거 떨어진 거 실화냐...()


나 한 턴만 패스할게........... 와 이거 그냥 버릴까... ㅇ<-<

78 천 혜우 - 진행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9:37

패널을 건드리니 메세지가 떴다.
성장가속액과 기능, 이라는 단어에
그녀는 살짝 눈을 가늘게 좁혔다.

홍류가 떠오르지 않았다...
라고는 할 수 없었다.

그저 실험을 위해 만들어진 호문쿨루스.

그녀가 지금 이 버튼을 누른다면
그들과 같을까, 아니면...

"......"

학자로서의 호기심과
인간으로서의 윤리가
팽팽히 줄을 당겨왔다.

일초가 아까운 것이 현 시각이었다.
그녀는, 사용이라 표시된 버튼을
가볍게 터치했다.
그리고 팔짱을 낀 채 시험관 안을 주시했다.

79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09:51

여로주 잘 치우고 와라

80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0:14

>>44 여로주:3
으악 정하주 아니고 여로주셨군요 @ㅁ@;;;;;; 지금에야 깨달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81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0:46

여로주 잘 다녀오세요!

그냥...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78 (대충 고양이가 뭐 건드는 사진)

82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2:51

>>77 행거 붕괴라니... 안 다치셔서 다행입니다!! 무사히 수습하고 돌아오시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3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2:53

>>81

84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3:24

situplay>1597052078>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양이 별말 없으면 담턴에 물어볼게

>>74 공룡과 공룡 기운 얘기에 호기심이 동하는 한아지

85 신새봄 - 진행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6:21

온갖 흉측한 것들이 가득한 방 안에서, 난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내가 오늘 이 곳에 오지 않았다면 무엇을 할 수 있었을지. 블랑 엣 느와르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도 있고, 단풍이와 수다를 떨 수도 있고, 내 음식의 과거사를 따지지 않아 주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맛난 밥을 제공할 수도 있었겠지. 아, 현타 온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었더라. 스스로가 한심해지는군. 그렇게 생각에 잠겨 멍하니 걷다가, 문에 거의 부딛힐 뻔 했다. 정신을 차리고 올려다보니, 그 문에는 개인실이라고 적혀있었다.

왜 이걸 하고 있긴, 형들이랑 놀러 온 거잖아. 물론 장소가 어쩔 수 없이 마음에 안 들기는 하지만, 안 왔더라면 형들이 무척 걱정됐을거야. 고개를 도리도리 털고 문 안으로 들어가려니, 인이어에서 서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무래도 오맨들의 정신이 이식되었을 지도 모를 공룡 기계가 저 나체 깡통들을 먹은 모양이다. 먹을 거면 좀 깔끔하게 먹지 왜 남겼담. 흉측하게시리. 그와는 별개로 서형의 표현 - 기운을 솟아나게 하는 캘X그 - 에 빵 터질 뻔 했다. 아이고, 어쨌든 할 일을 해야지. 개인실 안을 훑어보며 눈에 띄는 것을 찾았다.

86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6:34

>>84 아지주
으앗 ㅋㅋㅋㅋㅋㅋ 잡담 힘든 상황이실 텐데도 반응 주시다니 감사해요오오오오 ><

(제4의 벽) 서연 : 깡통 잡아먹어야 솟는 기운인가 본데... 고어하지 않아?

87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7:08

" 고장난 라디오라... 근데 맞잖아. 네 말도 결국 '같은 노래' 아냐? '초능력자는 없어져야 한다'는 네 주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가사만 반복하잖아. "

" 우린 적어도 대화를 시도하려고 하지만, 넌 시작부터 결론을 정해두고 틀어박혀 있잖아. 그러니까 결국 대화가 안 되는 건, 네가 계속 같은 말만 하고 있어서 그런 거 아냐? 하긴, 대화할 생각도 없어보이네. "

한양은 유니온의 말에 쯧, 혀를 차며 반박했다.

" 하아... 그러니까 네가 말하는 종말이라는 건 우리에게 8일 남았고, 네 입장에선 원래 9일이 맞다는 거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솔직히 아직도 모르겠지만, 분명 어떤 일이 벌어졌다는 거겠지. "

" 그리고 뭐... 너는 초능력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니까. 그건 예전에도 들었고, 네 입장이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알겠어. 하지만 너도 알잖아? 우리가 그렇게 쉽게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거. "

한양은 저지먼트 역시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밝히지만 별다른 전투태세는 취하지 않았다.

" 종말이 오고 원한이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든 말든, 그걸 그냥 받아들일 수는 없지. 네 말처럼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우리 존재 자체가 네 계획에 대한 반증이 될 거니까. "

" 근데, 그 '수많은 원한'이라는 게 뭔지는 좀 더 듣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된 거고, 왜 네가 이렇게까지 확신하게 된 건지. 그리고 인첨공 하나 사라진다고 초능력자가 이 나라에서 사라질 것 같지? 이 나라가 이미 초능력의 맛을 본 이상, 절대 안 사라져. 우리가 종말하면 제 2의 유니온을 찾고, 제 2의 인첨공을 만드려고 하겠지. 제 2의 유니온이 안 나오면, 인공적으로라도 만드려고 할 걸? 거기서부터 새로운 비극이 시작되겠네. 솔직히 너도 알잖아? 이곳이 없어진다고 초능력자의 흐름은 끊기지 않는다는 거. "

" 초능력자의 비극을 끊는다.. 이거는 그냥 껍데기잖아.. 그냥 너 하나 마음 편하자고 이러는 거잖아. 인첨공에 많은 비극들이 있지만, 결국 지금은 대부분 잘 지내고 있잖아. 미안했으면 썩은 부분만 잘라낼 생각을 해야지, 이건 진심으로 미안한 사람의 계획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아, 이해 받으려고 한 행동이 아니지? 너도 스스로 이게 정말 자신에게 물어봤을 때도 맞는 행동인지 모른다는 거네. 그래, 우리의 입장은 잠시 던져두고, 너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너가 이 계획을 실행하고 초능력자의 비극이 정말로 끊긴다는 확신은 가지고 있니? "

88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7:46

>>85 새봄주
으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 웃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웃겨 보고 싶어서 넣어 봤다고 합니다.........)

89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0:19:08

"핵심을 정확하게 짚었어."
"사실 협상의 여지는 없지. 너 또한 네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파괴할테니까."
"이유는 알겠어. 네 동기도 이해가 가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죽어줄 생각은 없어."

철현은 선을 그으며 그와 조금 더 대화하려고 했다.
대책 없이 시비를 건다면 그저 의미 없는 말 싸움, 감정 소모가 될 뿐이었다.

"틀려, 초능력자가 있기에 세계는 사라진다는 말을 분석해서 최대한 평화적이고 아무도 죽지 않는 방향으로 나가야지."
"타인에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너 역시도 이해하지 못했다는 말과 다름 없어."

약간의 시비는...감초역할이지.

"초능력자가 개인이 가져서는 안되는 힘을 가졌다는 것은 동의해."

다행히 이곳에는 두 명 밖에 없고 그 두명은 나름 철현과 친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것이 그들이 죽어야한다는 이유는 되지 못해."
"..."

더 이상 말로 설득하는 건 의미가 없나?
금방이라도 욕설을 퍼부어버리고 싶다.
하지만 그것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너는 네 스스로가 구원자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너는 그저 죄책감을 덜려고 사람들을 죽일 뿐이야."

유니온이 지난번에 했던 말이 떠올라 주먹이 저절로 쥐어진다.

아아. 젠장 감정 대로 말해서는 안된다.
차분하게 이성적으로...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철현은 스스로 이정도면 오래 참았다는 자리합리화를 시작했다.

"그건 네 생각이고"
"넌 미안하지도 않잖아."
"네가 죽일 수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잘 모르잖아."
"그저 비극의 히어로인 자신에 도취되어있는거잖아."

"넌 또 말하겠지. 이해받을 생각 없다. 네 맘대로 생각해라."
"틀려, 이해 받을 생각 없다는 건 네 의견이 남에게 납득될 정도로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이야."
"네 맘대로 생각해라는 건 네 논리의 설득력이 남에게 먹힐 정도가 아니기 때문이야."

"남을 이해하는 척, 세상 모든 비극은 혼자 다 짊어진 척하면서."
"모든 것을 다 누렸으면서 자기 멋대로 생명을 저울질 해?"

"엿이나 먹어."

90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0:06

>>87 한양주
>>이곳이 없어진다고 초능력자의 흐름은 끊기지 않는다는 거<<
이거 박형오 연구소에서 시트캐들이 여러 차례 얘기했던 거 같은데도 유니온의 레파토리는 바뀌지 않았었죠;;;; (한숨)(흐린눈)(죽은눈)

91 청윤주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0:19

>>77 아이고 다녀오세요 여로주!

92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0:27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9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2:21

>>89 철현주
선배 대사 버릴 데가 없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나
>>"그저 비극의 히어로인 자신에 도취되어있는거잖아."<<
>>"틀려, 이해 받을 생각 없다는 건 네 의견이 남에게 납득될 정도로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이야."<<

완전 사이다인 거시에오오오오오!!! 저 말빨 제가 배우고 싶어요!!!!!! (야광봉)(중요하니 야광봉 도배)

94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3:40


커헉
(스플뎀 맞고 사망)

95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4:35

>>93 서연주 고마워요!
서연이 켈로그 발언 너무 귀여워요!!!
서연이는 다른 이들의 서류를 하나하나 검토해서 분석하는 능력이 굉장한 것 같아요!!

96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6:01

>>87 하냐냥이 짜란다짜란다짜란다!!!
(메타)새봄: (예의 개비스콘짤)
새봄: 부부장 선배 짱!! 속이 다 시원해요>ㅂ<

>>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를 노렸구나!
새봄: (이어셋으로) 맨들이 기운이 솟아요! 깡통그~

>>89 크....... 철형 명대사에 취한다...
새봄: (불꽃남자 강철현 깃발 펄럭거림)
새봄: 역시 철형은 명실상부 불꽃남자예요!!(물개박수)

97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8:28

(메타)새봄: 근데 라디오랑 녹음기를 헷갈리다니 역시 덜떨어진 놈이 분명하다(끄덕) 그따위 놈 때문에 살인같은 걸 하다니, 역시 어리석은 짓이에요!

98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29:09

>>95 철현주
으와와와 @ㅁ@ 좀은 어거지로 넣은 개그였는데 귀엽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검토해서 분석한 게...저 추측이 맞을까요? (일단 오맨들씨가 기계 공룡에 자기 정신을 이식했다는 건 완전 엉터리 이해라...ㅋㅋㅋㅋ)

>>96 새봄주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러디에 저항없이 터졌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 : ......
서연 : ...그거 그 자아 있는 공룡한테 제로 깡통들 광고하는 멘트로도 먹히겠는데??

99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32:09

>>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꼈다니 다행인걸!><
새봄: 헤 그러게요! 그러면 편식을 좀 덜하려나?
새봄: 인간은 좀 편식했으면 좋겠긴 하지만요

100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32:37

>>97 새봄주
메타 새봄이 말고 찐새봄이도 살인은 어리석은 짓이라고 생각하길 바래요!!! 이겨지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믿습니다아아아아~~☆

101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34:30

>>100 그럼그럼!! 꼭 이겨질 싸움일 테고 말이야>< 무엇보다 형들 속상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복수심보다 더 클 테니 찐새봄이도 꼭 깨닫게 될거야><

102 Story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45:06

[2학구 - 개인실]
서연과 새봄은 그 안으로 들어서려고 했지만 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에서 그릉..그르릉...그릉...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대체 이건 무슨 소리인걸까요? 애초에 이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정말로 맞을까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만약 들어가겠다고 한다면...글쎄요. 문을 박살내서라도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어쩌면 마음의 각오를 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또 다시 안에서 들려오는 그르릉 소리는 꽤 살벌하기 그지 없습니다.


[2학구 - 홀]
혜우는 사용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시험관 안에 녹색 액체가 분사되었습니다. 이내 눈에 보일 정도로 크게 호문쿨루스 개체가 커지는 것이 보입니다. 순식간에 팔이 생기고 다리가 생기고, 눈코입이 생깁니다. 그야말로 사람의 형태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그 형태가 너무나 불안정합니다. 이대로 계속 진행시키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여기서라도 중단하는 것이 좋을까요? 뭔가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쾌한 향기가 그녀의 코 끝을 간지럽히기 시작합니다.


[2학구 - 자료실]
청윤은 자료실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안에는 여러가지 자료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는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키메라 변환]
[호문쿨루스]
[디멘션 오프너]

무엇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을까요?


[1학구]
많은 이들의 말이 유니온에게 쏟아졌습니다. 유니온은 그 말을 들으며 조용히 침묵을 지키다가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그가 가장 먼저 본 존재는 다름 아닌 여로였습니다.

"그래서 말했잖아? 이해할 것 없다고 말이야. 그것보다 버려지는 패로 사용되고 싶다면 그냥 여기로 뛰어들어보는 것은 어때? 그거야말로 완벽한 '버려지는 패'잖아. 설마... 은근히 이런저런 말을 하면서도 막상 버려지는 패로 쓰이는 것은 두려운 것은 아니지?"

이어 그의 시선이 향한 곳은 한양 쪽이었습니다.

"응. 처음부터 말했잖아. 대화할 생각은 없다고. 그런데 뭘 자꾸 대화를 하면서 이해시키려고 하는 거야? 당연히 알아.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거. 그래서 말했잖아. 계속. 이해시킬 생각은 없다고. 날 원망하고 저주해도 상관없다고 말이야. 그리고... 나는 저 아이의 말을 빌려서 딱히 영웅은 아니라서 그 이후의 일까진 모르겠는걸. 까놓고 이야기해서 내가 왜 그런 것까지 이해를 해줘야 하는거지? 내가 이해를 시킬 생각이 없는데 내가 이해를 해줘야 할 이유가 있나? 그리고 수많은 원한. 글쎄. 굳이 말하자면... 너, 쟤, 그리고 쟤. 아니. 인첨공에 있는 수많은 초능력자가 있기에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려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애매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유니온은 제대로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어 그는 철현 쪽을 바라봤습니다.

"뭐, 도의적인 미안함은 있어. 너희들의 입장에선 솔직히 엄청 억울할테니까. 비극의 히어로를 자칭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게 보인다면 그렇게 해도 괜찮아. 그래. 그건 인정할게. 논리적이지도 않고 설득력도 없어. 그런데 뭐 어쩌겠어. 말했다시피 난 그것밖에는 답이 없다고 생각하거든. 너희가 종말을 막으려고 하는 것처럼 나는 종말을 시작하고 싶을 뿐이야. 그저 무한한 도돌이표일 뿐이지."


이어 그는 키득키득 웃음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뒤를 가만히 돌아보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근데 너희들의 동료 중 하나가 아직 살아있는 시점에서... 이미 '종말'은 시작되었어."
"너희가 막고자 해도 막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야."

"아. 그러고 보니 아까 그 꼰대와 무슨 관계냐고 했던가?"
"딱히 없는데? 뒈지던지 말던지 내 알바도 아니고. 뭔가 재밌는 것을 생각하는 것 같은데... 과연 너네 동료는... '몇 번이나 반복하려나?'

/9시 15분까지!

10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46:00

>>99 >>101 새봄주
ㅋㅋㅋㅋㅋㅋㅋㅋ 편식 맞네요 안 먹고 남긴 부분이 많으니👀👀
서연 : ...깡통은 편식하든 다 먹든 상관없을지 몰라도
서연 : 인간은 편식도 곤란해... 기계 말곤 안 먹는 공룡이어야지... (호달달)
그럼요 그럼요 철창 엔딩은 다메예요오오오오 급식소 해야지 새봄아!!

104 청윤 - 진행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0:48:55

"평범한 자료실이네."

여기서 또 여러개의 파일을 읽어야 할 것 같으니 일단 카메라를 꺼내 문서를 찍어둘 준비를 했다.

"키메라 변환이라... 셋 중 하나만 읽을 수 있다면 이게 가장 신경쓰이는데..."

청윤은 잠시 고민하더니 키메라 변환을 고르곤 말했다.

105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0:45

>>103 그치그치 ㅋㅋㅋㅋㅋㅋ
새봄: 듣고 보니 그러네요! 연구원 선생님들이 돌아가신 걸 보면 인간도 편식하는 공룡인 거 같지만요.
새봄: 하여간 오맨들 영감 맘에 안들더라니 언제고 일 칠줄 알았어요(투덜투덜)
앗 듣고보니! 급식소가 있었지! 급식소를 두고 철창가면 안되지 ㅋㅋㅋㅋㅋ

106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2:59

근데 꼭 이겨지는 싸움이라고는 지금까지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옆눈)

최종전에서 패배하면 배드엔딩인거죠 뭐.

107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3:11

>>102 캡
음... 이건 좀 찔리는군요.
유니온의 발언이 설정상으로는 사실이고 진실이라면
제가 잘못 선택했다가 개쩌는 존재들의 가호(라고 쓰고 플롯 실드나 캡의 자비라고 읽어야 할까요?)를 받은 게
지금 죽을 동 살 동 애쓰고 있는 부원들한테는 엄청난 트롤 짓이었다고
다시 한 번 인증받는 거 같아서 말입니다...

108 신새봄 - 반응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3:42

"음? 문이 안 열리네?"

반사적으로 억지로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당겨봤지만 철컥이는 소리만 나더니, 이어 안에서 짐승이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에 깨달아졌다. 아, 이 안에 오맨들 박사가 있나보구나. 깡통 공룡이나. 솔직히 이 안에서 얼마나 쓸모 있는 정보가 있을지는 몰라도 털어는 보고 이 문을 여는 게 낫겠지.

@김서연
"서형, 이 안에 오맨들 박산지 깡통공룡인지 몰라도 뭔가 있나본데요. 다른 데부터 돌아보고 올까요?"

109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3:52

일단... 집이다... 관전 좀 하면서 낄 타이밍 좀 찾아볼게

110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5:22

>>몇번이나 반복하려나<<
나 이거 신경쓰여..🫠(지쳐 녹아있음) 인사는 괜찮음

111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7:03

어서 오세요! 혜성주!!

>>107 제가 그 이상 이야기를 하면 차후 또 이것저것 스포일러가 되어서 말을 할 순 없는데.. 서연이가 반복되었던 것은 그냥 '그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준 것 뿐이지. 서연이가 그렇게 되어서 뭐 발동되었다. 그런 것은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112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7:05

"수고 많으세요오 앗참, 이거 드세요오~~"

아무것도 모르는 아지는 1학구를 경비서던 안티스킬 중 하나에게 활짝 웃으며 음료수를 건네고 사담을 나누면서 한양의 답장을 기다리려고 했지만 답장이 안 오는군.

저지먼트 단톡에 보낸다.

[허수학구로 가는 방법 아는 사람~ 1학구 연구소 쪽은 말구요~ \\( •̀ω•́ )//]
[거기는 괴한 때문에 막혔어요~ಠ ɞ ಠ]
[아는 사람 한아지한테 알려주세요~ (🫶🏻 ' ')]

113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8:05

아지주의 저번 레스를 패스한 시점에서 조금 마음이 아파서 이야기를 하자면...저건 딱 대놓고 한양이를 지목해서 말을 한 거기에 판정을 드릴 수 없었...(옆눈)

일단 112만 제가 판정을 미리 드릴게요.

114 아지 판정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8:38

[바보 아지! 전에 뭘 들은거야!]
[허수학구는 지금 들어갈 수 없다니까. 들어가면 소멸한다고 오빠도 이야기했잖아!]

세은에게서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115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9:24

>>106 캡은 자비로우니까 어떻게든 해줄거라고 믿어>< 캡이 펼치고픈 서사도 있을 테고 말이야!

116 천 혜우 - 진행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0:59:28

지금까지 수많은 상처를 치료하고 회복시켰으며
여러 자료를 통해 인체의 형성 과정을
간접 학습해온 그녀였으나
직접 보는 것은, 여러모로 새로운 감각이었다.

그녀의 능력을 약물로써 치환한다면
저런 것도 가능해지는 걸까.

불완전하지만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춘 그것을
지그시 응시하던 그녀는, 문득 불쾌함을 느꼈다.
그 감각은 후각을 통한 것 같으면서도
본능에 가까운 것 같기도 했다.

잠깐, 생각한 그녀는
패널을 다시 조작해, 생성 중지 표시를 눌렀다.

약물의 성능과 효과는 확인했으니
이 이상, 볼 필요는 없었다.
시험관의 작동을 중단하고, 잠시 주위를 둘러보며 경계했다.

117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0:30

오지덕이랑 싸우다가 시간 꽤나 까먹을 수도 있을듯

118 철현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2:00

우리 유니온 실명 알고 있었나??

119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3:19

@세은
>>114 [바보 아니야~ ૮₍っ ̫ •̥⸝⸝ ₎ა]
[모르는 말이 너무 많이 나와서 까먹었단 말이야~ /ᐠ ིྀ ⍝ ⍝マ]

답장을 보내고서 평화로워(?) 보이는 1학구의 하늘을 올려다보며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면 어쩌지~

이대로 한양의 뒤쪽을 살필 수도, 다른 인원들과 합류할 수도 있겠다.

120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3:33

>>118 응응! 관짝 연구소에 있던 문서 중 하나에서 나왔었어

121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4:05

>>118 알긴 하죠! 그때 자료에서 본 적이 있으니까요!

122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4:25

세은이 답장 너무 최세은이라 웃었다

123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4:57

세은이는 참지 않아!

124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7:49

서한양은 유니온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유니온은 여전히 웃음을 띄우며 자신이 고장난 라디오와 같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싸울 의사는 없어 보이지만, 그가 던진 말들은 분명 의미심장하다. 종말이 이미 시작되었다는 말과, 동료가 "몇 번이나 반복하고 있다"는 거슬렸다.

한양은 머리를 굴리며 생각을 정리했다. 이 상황에서 유니온과 싸움을 벌이는 것은 최악의 선택일 것이다.

서한양은 가볍게 어깨를 한 번 으쓱하며, 일부러 대수롭지 않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 그래, 네 말처럼 대화할 필요는 없겠지. 어차피 우리는 서로 설득하려고 하지도 않으니까. "

한양은 무심한 목소리로 말했다.

" 하지만 한 가지만 묻자. 네가 말한 '반복'이란 뭐야? 너는 지금 우리 중 누군가가 고통 속에서 무언가를 반복하고 있다고 했어. 그게 대체 무슨 의미지? 어차피 너의 의도와 목표는 명확하잖아. 알려준다고 큰 변화는 없을 것 같은데. "

그리고는 오지덕이 유니온의 존재를 모름을 확신하고는, 한양은 저지먼트 단톡에 톡을 하기 시작한다. 아무래도, 우리가 오지덕을 체포하는 건 유니온 녀석의 큰 그림이라는 판단이 들어서였다.

@저지먼트

[허수학구는 원래부터 들어갈 수 없어. 내가 여기로 온 이유는 오지덕이 추격당할 때의 변수가 허수학구의 입구에서 발생한다고 판단해서야]

[그런데.. 다들 이걸 들어줘요. 오지덕과 조우하면, 체포하거나 싸우려고 하지 말아주세요. 그저 통신수단을 갖춰서 나와 대화를 하게 해주세요.]

[이유는 나중에 설명할게요. 녀석이 먼저 덤비더라도, 내 목소리가 오지덕에게 닿게만 해줘요.]

125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7:54

>>121 고마워요!!!
세은이 귀엽다!!
아지는 더 귀엽다!

126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09:05

"..."
"그냥. 집어치우자."
"사실 엄청 단순한 것이었는 데 깨닫는 게 늦었어."

"저지먼트로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대로 일을 하겠구나."
"사회에 대한 울분을 품고"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려고 하는 묻지마 범죄자"
"박찬유를 제압하고 안티스킬에 넘기는 일"

철현은 몸을 풀었다.

아직 테스트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처음 테스트를 이렇게 할 줄은 몰랐다.

슈트 내외부에 코팅이 되어있어 능력으로 인한 공격을 막을 수 있다.
1~2레벨 수준에 불과하지만 적어도 자신이 알고 있는 능력들을 모티브로 만든 슈트.

@한양

"오지덕 목소리를 듣겠다고?"
"나보고 2대 1로 싸우라는 거야?"

127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0:58

>>126 오지덕 이번에 능력 안 사용한다고 함

128 신새봄 - 반응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2:02

@서한양
[오지덕인지 깡통공룡인지 모르겠지만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긴 한데요]
[그 공룡?한테라도 말씀해보실래요?]

129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2:17

>>127 그걸 플레이어 캐릭터들은 모르니까

130 서연 - 진행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3:11

situplay>1597052078>102

들어가려는데 문이 잠겨 있다? 그리고 안에서 들리는 그르렁 소리는... 짐승 소리 같은데. 오맨들 박사의 정신이 이식된 그 기계 공룡 소린가? 들어가는 거야 어렵지 않지. 새봄이한테 이 문을 찻물로 바꿔 달라면 끝이니까. 근데 지금 문을 열어 버렸다간 저 기계 공룡이 잡아먹겠답시고 달려들지도 모르잖아? 아직 부원들은 조사 중이고... 아니, 잠만. 근데 문을 왜 잠갔지? 잡아먹고 싶으면 밖으로 뛰쳐나왔을 텐데, 안에서 문을 잠갔다는 건 누가 들어오는 걸 원치 않는단 의미잖아??

situplay>1597052078>108
그때 새봄이가 안에 깡통공룡이 있는 거 같다며 다른 데부터 돌아보지 않겠냔다. 부원들이 오맨들씨를 체포할 단서를 찾기 위해 조사 중이니 일리 있는 얘기지만, 안에서 문을 잠근 이유가 영 수상쩍었다.

@신새봄
" 그러게. 근데 안에서 문을 잠기고 있는 이유를 모르겠어. "
" 배고파서 이거저거 먹는 공룡이면 "
" 아무나 들어오라고 문을 열어 놓거나 "
" 자기가 먼저 나가서 잡아먹고 다니는 게 자연스럽잖아? "

하여 서연은 이어셋을 통해 부원들에게 상황을 알리고자 했다.
@저지먼트 전원
" 개인실에 오맨들씨의 정신을 이식한 걸로 추정되는 깡통공룡이 있는 거 같아요. "
" 근데 문을 잠그고 있어요. 누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는 거처럼 "
" 누가 오기 전에 뭔가 하려는 일이 있는 게 아닐까 싶어요. "
" 방해해 보는 게 어떨까요? "

situplay>1597052078>112
그러던 중 폰이 울렸다. 이 상황에 누구...!!! 확인해 보니 아지의 톡이었다.

@한아지
[ 2학구의 오맨들 박사 연구소 2층에 지하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
[ 2학구도 거기 말곤 갈 수 있는 데가 없는 거 같아. ]>
[ 땅속까지 붉은 막이 쳐져 있더라. 그 막은 유니온 말곤 통과 못 해... ]>

알릴 거 알렸으니, 이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자. 삼천만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어쩌면 나보다 쎌지도 모르니까, 거기 의지해 문에 접촉해서는 이 방에서 일어나는 일을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해 보고자 했다. 내가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이 이 문에 관한 정보가 아니라서, 혹은 삼천만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훅 떨어지기라도 해서 정보가 안 나오면? 모르겠다.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자.

@문에 접촉해서 사이코메트리를 통해 개인실 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확인해 보고자 시도합니다.

131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3:29

>>128 @신새봄
[그 공룡도 다시 정신을 번쩍 들게할 말이 생각나서요]

132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5:24

그럼 다음으로 갈게요!

133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7:15

갱신해요. 참가를.. 음.. 00

134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8:37

금주 하이

135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9:33

금하

136 신새봄 - 진행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19:34

@김서연
"아, 듣고 보니 그러네요!"

깡통 뿐만 아니라 연구원까지 잡아먹을 정도면 제정신이 아닌데 일부러 문을 잠궈놓고 있는다? 완전 수상한 걸? 음쓰포를 꺼내려다, 그냥 테이저건을 꺼냈다. 음쓰포는 제정신인 인간이 아니면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니까. 그러고는 가방속에서 잡동사니를 꺼내, 정제한 캡사이신을 만들어 빈 탄알 케이스에 채워넣기 시작했다. .dice 1 10. = 4알 쯤 만들었을 때쯤, 한양 선배의 톡을 봤다.

@서한양
[네! 방 안에 있는 게 오맨들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선배한테 통화 걸고 스피커폰 켤게요!]

그러고 나서, 한양선배에게 보이스톡을 걸고, 스피커폰을 켰다. 과연 무슨 말씀을 해주시려나?

137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0:06

금주 안녕안녕!><

138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1:44

행거랑 옷 정리 끝.. 우우... ㅇ<-<

139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1:57

그리고 다음턴부터 다시 참가해도 될까?

140 서연 - 반응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2:00

부부장이 오맨들씨를 체포하거나 싸우려고 하는 대신 통신 수단을 갖춰서 대화하게 해 달라신다. 부부장의 목소리가 오맨들씨한테 닿기만 하면 된다고.

그러자 새봄이는 깡통 공룡한테라도 말해 보겠냐고 물었다. 그치. 저기에 오맨들씨 정신이 이식된 거 같으니. 근데 그러려면 어떻게 하지? 지금 부부장의 말씀이 들리는 이어셋에다가 확성기 같은 거라도 갖다 대야 하나? 이어셋 볼륨을 최대치로 높이면 되려나? 하는데 새봄이가 보이스톡을 켰다. 새봄이 똑똑해!!! 근데 오맨들 박사랑 얘기 오래 하면... 노답이잖아?!

situplay>1597052078>136 @신새봄
" 새봄아 부부장 말씀 끝나는 대로 보이스톡 끊어!! "
" 그 기계 공룡 말할 줄 알아!!! 오맨들씨 능력 알잖아. 부부장님 말을 듣게만 해야 해!!! "




141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2:32

금주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오오오 (복복)
여로주도 난데없는 재난 상황 수습하느라 애쓰셨고요ㅠㅠㅠㅠㅠ (다독다독)

142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2:59

@한양

혀엉~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요오 ૮꒰ྀི⸝⸝⸝ᵒ̴̶̷̥́ ᵕ ᵒ̴̶̷̣̥̀⸝⸝⸝ ꒱ྀིა

라고 보내려다가 가까스로 참았다. 변수라고 하면~ 수학인데~ 그보다 스파이 어쩌구 하지 않았나~? 아지는 사실 잘 상황을 파악하거나 하지 못하니 한양에게 묻어가려고 했었다. 그렇지만 상황이 이렇게 된다면 한양 다음으로 윗사람으로서 믿을만한 인물은......

[한양이 형 알겠습니다~ ദ്ദി ( ᵔ ᗜ ᵔ )]
[그치만 먼저 덤비면 싸워도 되지~? (‘◇’)?]

일단 이렇게 보내놓는다.

143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4:37

지금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건가 🤔
암튼 온사람들 어서오고

144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5:23

@서연

[알겠어요~ ː̗̀(☉.☉)ː̖́]
[조심하세요~ ( °ᗝ° )]

차라리 2학구로 가볼까? 앉아서 배낭 손잡이를 잡은채로 발을 흔들거린다.

145 신새봄 - 반응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6:13

@김서연

"아, 그렇네요!"
"...잠깐만, 그럼 한양 선배 쪽에서 통화 음량을 0으로 해두면 되겠는데요?"

@서한양
한양 선배와 통화가 연결되었다면 이렇게 말할 것이다.

"선배! 지금부터 통화 음량 0으로 해두세요! 오맨들 목소리 안들리게요. 오맨들이 하는 말 중에 전달할 말이 있으면 톡으로 전달드릴게요!"

146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6:15

개인적으로 유니온 뭔가 부드러운척 이야기하는 거 뭔가 싫다

근데 대놓고 비웃어도 싫었을 것 같음

>>143 상황....

난장판?(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147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6:19

>>143 혜성주
(다독다독) 2학구 오지덕 연구소 지하의 허수학구에서 부원들이 조사 중이고요. 변신한 오지덕은 개인실에 있어요.
1학구는 유니온과 부부장님과 철현 선배가 대화(???) 중이었고, 부부장님이 오지덕한테 할 말이 있대서 새봄이가 부부장님한테 보톡 걸었고요.

148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6:49

여로주도 어서와!><

149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8:01

안농농.. :3 행거가 7번이나 떨어진 사람이 있다?
결국 그냥 버렸어... 내다버린 15마넌....(오열)

150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8:37

>>149 (복복)

그건 행거가 잘못한 게 맞다...

151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8:58

온 모두 어서 와요. uu
어디를 합류해야 하나.. 으음 00

152 서연 - 반응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29:31

>>144 @한아지
아지에게 답톡이 왔다. 이모티콘이 아지 표정 같아 귀엽다.
[ 응응!! 고마워~☆ 아지도 조심해!! ]>

>>145 @신새봄
통화 음량 0, 좋은 아이디어다! 새봄이 똑똑해!!
거기까진 좋은데 우리도 대비는 해야 한다.
" 부부장은 그렇게 하면 되는데 "
" 오맨들씨가 말하면 우리한테도 들릴 거잖아. "
" 그때 떠오르는 생각이나 언행 빼고 다른 걸 해야 한다는 거 잊지 말자!! "

15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0:14

>>149 여로주:3
...15만 원이나 주고 산 행거가 7번이나 무너져요? 거 불량품 아니래요?! 환불 못 하나요 ㅠㅠㅠㅠㅠㅠ 억울해!!!!!

154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1:19

난장판<< 너무 줄여서 설명했잖아ㅋㅋㅋㅋㅋ

155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2:02

>>154 하지만 맞는 말이죠?

156 Story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2:07

[2학구]
청윤은 키메라 변환과 관련된 자료를 읽었습니다. 거기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인체의 세포를 다른 생명체의 세포로 변환하여 막강한 생명력과 공격력, 그리고 방어력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기술이다. 생명공학의 발달로 인해 만들어진 기술이며, 몸에 특정한 약물을 주입하여 세포를 변환시킨다. 이때 세포가 어떻게 변환할지는 누구냐에 따라 모두 달라진다. 보통 2~3종류의 생명체가 합쳐진 형태로 변환하며, 그 강함은 일반 인간은 도저히 당해낼 수 없고, 능력자라고 하더라도 쉽게 당해낼 수 없다.
또한 키메라는 다른 생명체의 세포를 섭취하여 자신의 힘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모두 인간을 섭취하고 소화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섭취한 능력자의 계수 데이터를 흡수하여 계수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고, 운이 좋다면 그 능력자의 능력을 흡수하여 그 식을 연산할 수 있다. 즉, 운이 좋다면 2~3 종류의 능력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이다.
이미 한번 주입하게 되면 해독제를 사용하지 않는한, 일정시간동안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

혜우는 생성 중지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러자 모든 것이 멈췄습니다. 자라나던 태아들은 성장을 멈췄고, 더 이상 불쾌한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험관속 태아들은 특별히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을 경계했지만 당장 위험 요소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한편 서연은 안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전해지는 이미지는.. 안에서 '공룡'이.. 정확히는 오지덕 박사의 목소리를 내는 공룡이 컴퓨터 화면을 바라보며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 상대가 누군지까진 읽기 힘들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컴퓨터 화면을 보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밖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어 새봄이 스피커폰을 켜긴 했지만, 안까지 목소리는 닿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애초에 안의 소리도 이곳에선 잘 들리지 않을 정도니까요. 목소리를 닿게 하려면 문을 열고 제대로 대면할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대면하는 것이 좋을까요?


[1학구]
한양의 말에 유니온은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하지만 답을 알려줄 생각은 없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내가 그걸 왜 알려줘야하지? 말했잖아. 그냥 종말당하는 것이 차라리 행복할거라니까. ...그래도 뭐...굳이 조금만 힌트를 주자면... 사실 너희가 지금 이 순간을 맞이하는 것은 2번째라는거야. 뭐... 나도 처음에는 휘말릴 뻔 했지만, 그래도 대처해서 휘말리지 않았지만 말이야. 하하. 이해가 안 되지? 이해할 필요 없어. 어차피 지금 시점에선 그다지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거든. 일단 나와는 관련없는... 아니다. 조금은 관련 있으려나? 너도, 저 애도, 그리고 에어버스터도, 다른 이들도 모두."

명확한 답을 전해주지 읺았지만, 적어도 유니온이 뭔가를 한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 와중에 철현을 바라보면서 유니온은 피식 웃었습니다.

"...재밌는 장난감을 가지고 나왔네. 초능력 차단 코팅이라도 한 모양이지?"

"그래서...오려고? 올 거면 와."

"조금 놀아줄테니까."

어쩌는 것이 좋을까요? 이대로 유니온에게 덤비겠습니까?
정말로요?
진짜 정말로 덤비겠습니까?

/10시 10분까지!

157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2:55

>>126 철현주
>>"사회에 대한 울분을 품고"<<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려고 하는 묻지마 범죄자"<<
>>"박찬유를 제압하고 안티스킬에 넘기는 일"<<

목표가 살인이 아니라 제압 후 경찰에 넘긴다인 게 좋아요오오오오!!! 이뤄져라 이뤄져라!!! (응원봉)

15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3:19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159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3:27

몇주 참여 안했다고 어디로 합류를 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설명은 고마워 서연주

>>155 킹받지만 인정한다

160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4:47

아니
아까 신경쓰인다고 했던 게 진짜로?
은우야 이야기 좀 하자. 너 알고 있었지

161 신새봄 - 반응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5:03

@김서연
그 때 떠오르는 생각이나 언행 말고 다른 걸 한다, 그렇게 하면 되는구나! 서형의 설명의 감탄해서 핸드폰을 들고 있던 걸 잊고 박수를 칠 뻔 했다.

"그렇게 하면 되는구나! 저 아직까지도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이해 못하고 있었지 뭐예요~"
"마음을 닫는다 보다 서형 설명이 훨씬 직관적인 것 같아요, 히히."
"무시하고 싶어지면 맨들머리를 놀리고, 놀리고 싶어지면 무시할래요!"

162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5:07

>>156 [진짜 정말로 덤비겠습니까?] 이거 위험하니 권장하지 않는다고 경고하는 거 맞죠?! 캡틴!!

163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6:25

>>147 한번 까서 사용하면 환불 교환 불가.. :D

164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7:17

진짜 먹어서 레벨업이었네

165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7:28

아지는 안티스킬들에게 모두 음료수를 나눠주고, 조금 수다떨다가, 쏟아지는 톡들을 받으며 고민하고는 살짝 청윤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니온과 철현 쪽 상황은 아직 감을 잡지 못한 모양이다.

@청윤

전화를 받는다면, 아지가 소곤소곤 말할 것이다.

"유니 누나~ 누나랑 같이 다녀도 돼요~?"

그리고 잠시 가만히 있다가,

"아니며언~~ 제가 뭐 하면 좋을까요~? 하냥이 형은 제가 그 사람이랑 상극일 거라고 했거든요~~ 오~~ 뭐더라아"

오리온~~?

아무튼 차기 부장님이라는 칭호는 부담스러울 테니 쓰지 않는다. 헤실헤실. 웃는다.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메시지로 보내기로 한다.

166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7:34

>>160 ...엗...뭐 말인가요? (흐릿)

167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38:18

>>162 덤비는 것은 자유이긴 한데... 일단 이길 수도 있긴 하겠지만 난이도가 엄청 어려울 뿐이에요!
게임으로 치자면 어마무시한 강적인데... 당연히 강제 패배 이벤트인데..그래도 어떻게 어떻게 하면 이길수는 있는 그런 전투!

168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2:54

🤔.... 으음

169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3:31

금주 하이
아지따라와(아지도 어디로갈지 못정함)(??)

170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3:56

>>167 프롬겜 첫 보스 같은 느낌!

패배하는 게 전제인데 깰 수는 있음(쌉고인물이라면)

171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4:12

situplay>1597052078>156

어라라? 정신만 이식한 게 아니라 목소리도 이식했나?? 깡통 공룡이 오맨들씨 목소리를 내는데? 본인 목소리에 애착이 많았나? 그나저나 컴으로 통화라, 화상 채팅이라도 하는 모양이네. 상대가 누구인지까진 모르겠다. 대표이사도 죽은 마당에 누구랑 연락을 주고받는 거지?

그거도 그거지만, 이대로면 저쪽한테 부부장 목소리가 안 들리겠는데? 어쩐다?

@신새봄
" 그 깡통 공룡에 오맨들씨가 자기 목소리도 이식했다?? "
" 암튼 오맨들씨 화상 채팅 중이야;;;;
" 이대로면 부부장 말씀은 오맨들씨한테 안 들릴 거 같은데 "
" 문을 찻물로 바꾼 담에 부부장께 말씀하시라 해 볼까? "

근데 그랬다간 새봄이가 위험해질 텐데... 나야 호진씨의 레코그니션 미싱 능력을 쓰고 대기 타 본다 해도... 혹시 그 능력이 삼천만이랑 닿은 대상도 감춰 줄 수 있나? 모르겠네. 일단 사용해 보자.

@신새봄
" 위험하니까 삼천만 뒤에 붙어 있어... "

@삼천만에 내재된 레코그니션 미싱 능력으로 은신을 시도해 봅니다. (효과가 없대도 새봄이가 뒤에 서 주면 일단 몸빵은 되겠거니...)

172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4:49

한양주 혹시 유니온에게서 더 얻어낼 정보 있어?

173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6:47

>>172 얻어낼 정보는 없는데 싸울 생각은 없어.. 자리 뜨려고 했거든

174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7:00

>>169 그럴까요. (?) (아지 옆에 금이)
아 맞아, 저번에 올려준 거 봤어요. uu 전 좋아요. 친동생 생긴 느낌이라 생각할지도요.

175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7:07

그리고 이미 극장판 시나리오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철현주는 만족스럽게 웃을 것으로 예상을...(어?)

176 여로주:3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7:12

싸울 생각이 없는 여로땅이니까.. 음음...

177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7:54

아, 유니온하고 지덕이랑 연결시킬 생각은 있음. 이걸 뺏네

178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8:47

>>175 (대충 빨간색 웃는 이모티콘!)

179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1:49:11

situplay>1597052078>174 큭 좋아해줘서 고맙다!
좋아좋아 상황 보고 아지 따라오고싶으면 오라구
다른곳으로 가도 자유니까!

180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0:38

>>173 철현이 슈트 코팅 된거 유니온 상대로 몇번 버틸 수 있는 지 보고 싶어서.

181 서연 - 반응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1:13

situplay>1597052078>161 @신새봄
이해가 잘 된대서 다행이다! 나도 통 이해가 안 돼서 끙끙거리다 간신히 정리한 거라. 머리 나쁜 게 이럴 땐 도움이 되는 셈인가? (너무 영리한 사람은 자기만큼 영리하진 않은 사람이 어디서 막히는지 몰라서 설명을 잘 못할 수도 있댔어...)
그랬다가 새봄이의 마지막 말에 빵 터지고 말았다. 무시하고 싶어지면 놀리고 놀리고 싶어지면 무시하겠다니

" 신박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엄지를 치켜들 수밖에 없는 서연이었다.

182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1:27

>>180 그렇다면 나는 싸워도 상관은 없는데, 한양이는 안 싸우고 다른 행동할 확률이 높음

18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07

>>180 철현주
∑@ @ ㅁ ;;;;;;;;;;;;;;; 실전 테스트인가요 (호달달) 그러다 슈트가 아예 망가지면 선배 어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84 신새봄 - 진행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12

@김서연
기다리고 있자니, 서형이 사이코메트리로 읽어낸 정보를 알려주었다. 역시 안에 있는 건 오맨들 영감이었구나!

"세상에 가지가지 하네요, 그 영감탱이."
"좋아요! 한번 해볼게요. 서형도 조심하구요!"
"만약에 들켜도, 제가 방금 만든 따끈따끈한 캡사이신 탄으로 죽빵을 날려볼게요, 히히."

음쓰포에 캡사이신 탄을 장전한 뒤, 서형의 뒤로 숨어 붙었다. 그러고는 한 손에 핸드폰을 들고, 한 손에는 음쓰포를 든 채로, 문을 향해 차근차근 연산하기 시작했다. 차는 향이 날 테니 오맨들이 알아차릴 거고, 식염수가 좋겠다. 자, 두꺼운 문아, 짭짤한 식염수가 되어 녹아내려라!

185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25

>>166 이게 두번째라는 걸 은우는 알고 있지 않았을까하고(?) 그냥 헛소리로 생각해도 돼

186 천 혜우 - 진행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26

생성 중지를 하자 시험관은 바로 작동을 멈췄다.
각종 형태로 생장하던 호문쿨루스들이
도중에 멈춘 채, 시험관 액에 담겨 있었다.

의학에서 가장 어렵고도 중요한 것이
인간을 대상으로 한 임상 실험이었다.
수술도 약도, 결국 실전을 겪어봐야만
효능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 때마다 이렇게 생성해서 쓴다면
분명 효율과 결과는 보장하겠지만...

그녀는 그대로 시험관에서 돌아섰다.
다른 부원을 따라 안 쪽으로 향하기 전에
분쇄기로 다가가, 아직 작동하는지를 살폈다.
조작은 하지 않고
전원이 들어와 있는지 등등을 보았다.

187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2:55

>>182 오케이

18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4:20

>>185 당연히 모르죠! 은우는!

189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6:45

>>179 후히히 응. uvu (아기주 복복복)

190 청윤 - 진행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1:59:04

파일을 꼼꼼히 읽은 청윤은 사진을 찍었다.

"흐음... 다른 생명체의 세포를 섭취한다거나 능력을 여럿 사용한다는 건 꽤나 까다로워보이네. 어쨌든 다음은 호-가 아니라 디멘션 오프너를 읽어볼까?"

그렇게 말하며 디멘션 오프너 파일을 꺼내는 청윤이었다.

@한아지
"아, 당연히 좋지 아지야. 지금 살짝 일손이 부족했거든..!"

청윤은 흔쾌히 아지의 요청을 수락했다.

"유니온... 확실히 아지 너랑은 맞지 않을지도."

본인도 유니온과 마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아지는 더 심할 것 같았다.

191 신새봄 - 반응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1:38

>>181
내 말에, 서형이 웃음을 터뜨리자 나도 히쭉 웃었다. 그렇지, 이거 하려고 온거지! 역시 서형이랑 함께라면 뭐든 재밌어진다니까. 그게 나한테 시간낭비같았던 저지먼트 활동이라도 말이야. 그러니 서형하고 놀면 이것도 시간낭비가 아니게 되겠지! 결과가 어떻게 되든 서형이랑 논 건 즐거웠으니까.

"히히, 그쵸그쵸!"
"그럼 들키면 어떻게 놀려줄 지 궁리해볼래요~."
"어떻게 무시할지도요!"

192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33

제가 볼땐 놀려줄 수 있는 분위기가 전혀 아닐텐데....
뭐 캐릭터의 행동은 오너의 자유이긴 하니까요!

19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44

>>184 >>191 새봄주
차는 향 때문에 알아차린다... 거기까진 생각 못 했는데요@ㅁ@ (사실 문 바꾸면 당장 들킬 거라 생각해서 ㅠㅠㅠㅠ 부부장님의 보이스톡만 믿다시피 했지 말입니다👀👀👀) 새봄이 똑똑해!!!
그리고 서연이는 ㅋㅋ거린 거밖에 없는데 재밌어 해 주니 고맙지 말입니다 ><

194 여로땅:3 - 이벤트 (6qyNf0127w)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4:45

"싸우면 개죽음밖에 더 될까 싶은데-"

몸을 사릴 줄 알아야 한다. 여로는 어깨를 으쓱였다. 싸울 의사가 없다는 행동이었다.

"괜히 1위가 아닐테니까."

성여로도 생각이라는 걸 할 줄은 알았다.

195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6:32

표현 드문드문 과격하게 보이는데
주의 좀 하자

196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7:49

@청윤

"아지가 달려갑니다아~"

마침 일손이 부족했다는 말에 신나서 벌떡 일어나는 아지다. 유니온에 대해서는, 방금 만난 사람이 유니온이란 사실을 모르는 것 같지만...

197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8:21

" 너한테는 행복하겠지. 너가 능력자라고 해서, 다른 능력자도 너랑 같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 "

한양은 녀석의 생각에 질린 듯, 고개를 휘휘 저은다.

" 미쳤어? 우리가 여기서 너를 이긴다고 하자. 뭐가 이득이지? 본체도 아닌 너를 이겨서 가져가는 이득이 없어. 죽기 전에 유니온의 분신은 이겼다는 타이틀을 가져가는 것. 이거는 이득이겠네. 패배하면 죽음이고, 이겨도 별 이득도 없는 싸움이야. 패배할 확률도 훨씬 높고 말이야. 너가 여기서 진다고 해도, 본체는 다른 곳에 있고 그 외의 다른 인격들도 있겠지. "

" 그런데 말이야, 본체와 다른 인격체들은 너와 생각이 같을까 모르겠네. 그나마 너가 그... 온건파에 속하지 않나? 너의 계획이 온전히 진행되려면... 차라리 너가 본체를 차지하는 게 낫지 않아? "

이 말을 건네고는 한양은 곧 염동력으로 자신의 몸을 띄워서 유니온과 멀리 떨어지며 자리를 뜨려고 했었다. 부원들이 오지덕과의 통신이 성공하면, 한양은 오지덕에게 말했을 거다.

" 박사님, 들리세요? 저 마틸다입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지금 상황이 우리가 서로 싸울 상황이 아니에요. 그래서 부원들에게도 싸우지도, 체포하지 말라고도 했거든요? "

" 왜나면요, 박사님도 들었을지 모르겠지만.. 허수학구 입구에서 '유니온'과 조우했습니다. 유니온은 현재 인첨공의 종말.. 즉, 이 나라의 초능력자들을 전부 몰살할 계획을 실행하고 있어요. 능력자라고 하니깐 박사님도 포함이겠죠. 물론 우리들도 포함이고요. "

" 박사님이 하신 행동들.. 우리 입장에서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들을 따질 상황이 아니에요. 8일 뒤면 우리 모두가 인첨공 1위의 손에 몰살당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실험이 아닌 자연적으로 탄생한 능력자, 유니온으로부터요. "

" 박사님.. 지금은 잠시라도 우리와 편을 만들어야 됩니다. 인정하기 싫지만, 지금의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박사님의 머리가 필요해요. 사실상 지금 사태를 막고 '과학발전을 통한 국가의 발전'을 할 카드는 박사님 밖에 없다고요. 유니온에게 우리가 몰살당하면, 박사님이 지금까지 연구한 것들이 날아가는 것은 물론이고 이 나라는 절대로 발전하지 않을 겁니다. "

" 박사님이 돌아가시니깐요. 인첨공이 멸망하면 박사님이 연구한 것들도 없어지니, 박사님이 돌아가시고 박사님의 의지를 이을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그러니깐 싸움은 여기서 싸움은 중지하고, 잠시 우리와 손을 잡읍시다. "

답지 않게 속으로 대머리라고 놀린 오지덕에게 최대한 예의와 처세를 갖추며 대화를 시도하는 서한양이었다.

" 제가 곧 유니온의 영상을 보내겠습니다. "

한양은 자신의 방탄모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촬영된 유니온의 영상을 보내려고 했을 것이다.

" 이 녀석이 유니온입니다. 아니면 유니온과의 대화가 필요하신가요? "

한양은 하늘을 날며 통신을 하던 중에 멈춰선다.

" 하.. 강철현.. "

다시 유니온이 있는 곳으로 돌아간다.

198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8:43

situplay>1597052078>189 아기주는 무슨 기출변형이야 ㅋㅋㅋ
아지주다!!!(역복복!!!)

199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09:11

"원래는 포세이돈 뜯어서 만들 생각이었는 데"
"우리 코뿔소들이 개박살을 내버려서 말이야."

철현의 가방이 분해되더니 슈트가 되어 그의 몸에 장착되었다.

"이번이 2번째야?"
"좋네. 이번에 실패해도 3번째, 4번째도 있을테니까."

철현은 희망을 말했지만 그 역시 알고 있었다.
그저 희망사항, 헛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사양하지. 범죄자와 놀면 은우가 또 잔소리할 것 같아서."
"아...청윤이한테 잔소리는 못들었는 데..."

이런 상황에서도 농담을 던진다.

"살살해줄 필요는 없지만."
"목숨만은 살려줘."

체포를 선언했지만 목숨을 구걸하는 것이 코미디다.

"한양아 적당히 귀 막아라."
"캐퍼시티 다운 간다!"

이내 기분나쁜 소리와 함께 캐퍼시티 다운이 틀어졌다.

오른 팔에 전력을 집중시켰다. 일렉트로닉 쇼크와 유사하게 전기 충격을 줄 수 있도록
양 어깨에서 작은 구멍이 열리더니 강풍이 나왔다. 에어로 슈터를 응용했다.
오른 손 주먹을 칼날로 바꾸었다. 메탈 체인저를 응용했다.

고작해야 1~2레벨 수준의 미약한 강도다.

사실 말이 능력을 응용하는 것이지 그저 모터를 이용해 바람을 만든 것이고
전기충격기를 이용해서 전기를 만든 것이고
평범하게 칼날을 내장한 것이다.

아무래도 철현은 아직 초능력이 갖고 싶은 모양이었다.

200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28

다 올라왔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201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0:47

>>193 처음에 보이차로 만들려 시키려다가 아 그럼 향이 나겠구나 싶지 뭐야 ㅋㅋㅋ 히히 고마워!! 서연주랑 서형이 새봄이 똑똑하다 칭찬 많이 해줘서 새봄이 신났다 ㅋㅋㅋㅋㅋ
새봄: 에헤~(칭찬받아서 방실방실
그리고 서형이랑 웃고 떠들고 놀면 그게 재미니깐 말야!><

202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3:07

>>197 한양주
와 와 와아아아 부부장님 논리정연해!!!! 싸우지 않는 이유 납득 쌉가능@ㅁ@ (엄지척) 오맨들씨 회유하는 것도 조리 있어요!!! 역시 혀지컬!!!!

>>198 철현주
>>"우리 코뿔소들이 개박살을 내버려서 말이야."<<
...(뜨끔)
말이 나온 김에 고해성사합니다!!!! 철현주께서 포세이돈 AI 이용해 보고자 하셨던 거 알고서 서연이로 AI 닥공한 거 후회했습니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마지막 문장 왜케 슬프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맴찢...8989ㅁ898998

203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38

>>198 에고 마지막 줄 이건 나도 안쓰럽다 ㅠㅠㅠㅠㅠㅠ 철형의 진짜 능력(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거)은 적어도 레벨 5인데!ㅠㅠㅠㅠㅠㅠ

204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5:39

>>202 하지만 캡틴의 놀란 고양이가 안 나온 것을 보니.. 오지덕과의 싸움은 확정!

205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6:02

>>2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없어서 슈트 코팅 못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은우의 삼촌이 해줬어요!!!
은우의 삼촌과 안면을 텄으니 이거 완전 러키비키 자나!!

206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18:31

>>184 캡사이신 하니까 생각난건데.
복어알은 식재료일까? 아닐까?
일단 미량의 복어알은 복어회의 맛을 위해 먹기도 한다고 식객에서 봤어!
적당히 먹으면 마취제야!! 근데 많이 넣으면 죽어!!

207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0:52

먹고 안죽으면 식재료고
먹고 죽으면 독이지

먹은 사람한테는

208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1:21

>>206 오호 그러게? 일전에 캡한테 카데바도 연성할 수 있냐고 물어봤을 때 새봄이가 그걸 먹을 수 있으면 가능하다고 했으니 복어알도 비슷하지 않을까나! 그리고 새봄이는 미량이라면 먹어도 탈이 없다면 만들 수 있을듯!:>

209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1:44

🤔🤔

210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2:46

>>201 >>203 새봄주
새봄주 차잘알이신가 봐요~~ 전 차 냄새는 생각도 못했어요!!(◀차알못) 새봄이 반응 묘하게 애기 같아요ㅎㅎㅎㅎㅎ 아이고 저야말로 덕분에 어제의 트롤짓으로 인한 부담감을 좀 덜 수 있었어요. 감사해요 ><
앗앗!! 서연이도 밀고 있는(???) 그 능력!!! 초능력 월드고 초능력이 가치의 척도로 여겨지는 세계라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저런 순간순간이 보이면 짠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ㅠㅠ

>>204 한양주
아하하하 놀란 고양이 = 스포 고양이일까요? 그래도 저는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해요!!! 이용해 볼 거리가 보이면 이용하는 게 좋죠!!!

>>205 철현주
코팅 성공해서 다행이지 말이에요!!!! 기껏 설계도 전달했는데 절찬리에 선배 계획 조진 거 같아서 슈트 제작 확정되기까지 많이 쫄렸습니다아아아 (털푸덕)(흐느적)

211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4:02

212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4:34

>>207-208 오대수처럼 새봄이에게 산낙지를 씹어먹게한다면 산낙지를 만들 수 있을까?!

213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8:03

>>206 >>212 철현주
>>208 새봄주
음... 새봄이의 능력은 요리를 만드는 거지 식재료를 만드는 건 아닐 테니 어느 정도 조리를 거친 복어알이나 산낙지여야 하지 않을까요? 진행 중 판정은 캡께서 하실 테니 추측에 불과하지만요...

214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28:56


>>210 차잘알까진 아니지만 마시는 걸 좋아하긴 해! ㅋ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새봄이가 형들이랑 있으면 약간 애기같아지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 어리광모드가 나온달까!
그치그치! 서연이가 발견해내고 구체화해서 표현한 능력이지>< 그러게 ㅠㅠㅠㅠㅠ 철형의 이 쩌는 능력을 발견해내지 못하다니, 인첨공의 과학기술 아직 한참 멀었다!! 그래도 철형이 서형이랑 마음이 통하고 나서부터는 스스로를 조금씩 아끼게 되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너무 흐뭇하지 뭐야><

>>212 헐 산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먹지는 않을 것 같은데 진짜 만든다면 위대한 생명 창조의 역사가 시작될지도!

215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0:34

>>214 >>210 +그리고 별말씀을!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지 뭐야>< 꼴랑 하루일 뿐이니 너무 괘념치 말기!(복복

216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1:01

>>213 조리를 거친 산낙지면 산낙지인가 죽은낙지인가.......(왱알)

217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2:02

산(리터럴리 살아있는)낙치에 초무침을 한다면 요리일까 아닐까(곰곰

218 Story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6:07

[2학구]
청윤이가 본 다음 자료인 [디멘션 오프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차원을 뛰어넘기 위한 기술. 아직 이론만 확립되었을 뿐. 실제로 실현은 불가능하다. 이 부분은 좀 더 시공간의 연구가 필요하다. 만약 성공하게 된다면 시간을 넘어서는 것이 아니라 평행세계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허나 현재의 기술력으로도 부족한 상황. 아마 10년은 더 지나야 가능하지 않을까 추정된다. 물론 좀 더 많은 과학적 희생이 동반된다면 5년까지 앞당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평행우주가 실제로 증명된다면 과학은 더욱 발전할 것으로 추측. 그렇기에 반드시 성공해야만 하는 이론이다.

이어 혜우는 분쇄기 부분을 바라봤습니다. 전원은 분명하게 들어가있고, 안에는 피도 제법 묻어있습니다. 아무래도 방금 전까지 사용된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아무래도 호문쿨루스를 폐기하기 위한 장치인 듯 합니다. 어쩌면 홍류가 무서워한 곳은 바로 이곳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는 사이, 새봄은 문을 식염수로 바꿨고 그 덕분에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아주 거대한 티렉스의 형태입니다. 저것은 기계가 아닙니다. 실제로 살아있는 티라노사우루스. 아니 그 뿐만이 아닙니다. 발톱의 형태는 랩터. 그리고 머리에는 트리케라톱스에게 달려있을 법한 거대한 뿔이 2개 달려있었습니다. 상당히 날카로운 눈빛을 하고 있는 그 공룡은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계속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서연은 은신 기능을 사용해서 방어하려는 듯, 앞에 섰습니다. 그렇기에 당장 두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그 순간, 한양의 목소리가 스마트폰에서 들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컴퓨터 화면이 꺼졌고, 공룡이 가만히 고개를 돌렸습니다. 거기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들으며 공룡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침입자인가?"
"설사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너희같은 애송이들과 왜 손을 잡아야하는거지? 끌끌끌."
"...그보다 오히려 더 좋은 활용방법이 있는데 말이야."
"그 헛소리가 진짜인지 가짜인진 몰라도... 일단 참고는 해두마. 끌끌끌."

그 시선이 살며시 서연과 새봄에게 향합니다.
살벌한 분위기가 바로 그곳에 흐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건 그거고..."

이어 공룡은 컴퓨터의 어떤 버튼을 꾹 눌렀습니다. 저건 대체 무슨 버튼인걸까요? 한편 그와는 별개로 여기로 오고 있는 아지는 하늘에서 뭔가 빠르게 2학구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총 4개의 개체였습니다.


[1학구]
"현명한 판단이야. 버림패로 쓰이지 못하는 것은 아쉽겠지만?"

싸울 생각이 없다는 말에 유니온은 여로를 바라보며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이어 그의 시선은 한양에게 향했습니다. 그리고 한양의 말에 웃음소리를 작게 냈습니다.

"오리지날에게서 태어난지라, 오리지날의 뜻을 거역할 순 없거든. 그래도 확실히 온건파는 맞지. 적어도 난 이렇게 친절하게 이야기도 해주잖아. 오리지날이 여기에 있었으면... 둘 다 아마 지금쯤 걷지도 못했을텐데."

한편 한양은 어떻게든 연락을 하는데 성공했고 유니온의 모습도 띄우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1학구의 연구소에서 뭔가 4개의 개체가 빠르게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로투, 제로쓰리, 제로포, 제로파이브. 총 4개의 개체였습니다. 그 방향은 다름 아닌 2학구 쪽입니다. 어째서 저 4개가 빠르게 날아가는 것일까요? 그 모습을 바라보던 유니온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습니다.

"제법이네. 저건 제로가 조종하는 것이 아닌데. 역시 박사야. 뭔가를 하긴 했다고 생각했는데...컨트롤권을 챙기고 있었나? 하하."

하지만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는 듯이, 유니온은 가만히 철현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철현이 캐퍼시티 다운을 발동하자 유니온은 두 손으로 머리를 쥐어잡고 크아아아악! 소리를 냈습니다. 그리고 이내 철현의 공격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래봐야 레벨1~2 정도의 힘을 가진 공격들. 나름대로 무기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공격이지만 분명하게 유니온에게 닿았습니다.

하지만....

유니온은 멀쩡하게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무렇지도 않게, 크게 웃더니 철현에게 말했습니다.

"...캐퍼시티 다운? 그것조차도 결국 초능력을 응용해서 발동하는건 알아? 그깟 장난감은 반대 음파를 쏘아서 상쇄시켜서 없애버리면 그만이야."
"그 외의 여러 장난감도 꽤 재밌어보이는데 결국 장난감이잖아."

그 순간, 오른손 주먹의 칼날 부위에서 강한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아마 칼날이 아래로 툭 하고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건 틀림없는 '금'의 능력입니다.

"...다음은 어디에 쏴줄까?"

"그래도 용기는 인정해줄게. 나에게 덤비려는 그 용기. 난 너 같은 이가 좋더라. 네가 여자였다면 솔직히 좀 꼬셔보고 싶었을 것 같은데. 후훗."

/11시 10분까지!

219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6:24

>>214 >>215 새봄주
아아, 그랬군요. 서연이 나름 선배다운 것인가!!!(으쓱해짐) 글고 사람이 내로남불도 잘한다지만 반대로 (남의 실수는 자책할 거리 아니라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도 자기 실수에는 자책해서) 자기자비가 필요한 경우도 은근 많으니까요. 자책하는 경향이 강한 캐들에게 자기자비 캠페인이라도 벌였으면 좋겠어요ㅎㅎㅎ
하루일 뿐이라는 말씀이 묵직하게 확 닿네요ㅠㅠㅠㅠㅠㅠ 매번 감사합니다!!!

220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7:02

>>218 캡
이 레스로 알 수 있는 거, 유니온은 뼛속까지 헤테로구나...

221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7:22

>>218 >>네가 여자였다면 솔직히 좀 꼬셔보고 싶었을 것 같은데. 후훗<<

...?

222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8:26

청윤주
자료실에 호문쿨루스 자료도 마저 확인할거야?

223 청윤 - 진행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2:39:30

"차원과 평행세계? 너무 뜬금 없잖아..."

청윤은 어이가 없다는 듯 입을 쭉 내밀었지만 일단 사진을 찍었다.

"그럼 마지막으로 호문쿨루스를 확인해볼까?"

마지막으로 호문쿨루스의 파일에 손을 뻗었다.

224 새봄주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2:48:13

>>219 그럼그럼 완전 선배답지! 새봄이가 우리 서형을 얼마나 의지하는데><
자기자비 좋다! 같은 일을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이 겪었다면 어떻게 대응할 지에 기반해서 자기자비를 실천하자... 라는 느낌이면 좋을 것 같은걸><
에이 별말씀을! 메타적인 발언이긴 하지만 9일 후에 최종보스전이든 8일후에 최종보스전이든 일어나는 거야 주말일테니 말이야 ㅋㅋㅋㅋ

>>218 (메타)새봄: 뭐라는 거야 저 머저리가
새봄: 철형은 서형 거거든~

225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0:18

"미안 난 임자 있는 몸이어서"
"그리고 누가 널 사랑하겠어?"

캐퍼시티 다운의 반대음파를 내보내면 상쇄가 된다...
...
?

철현은 다시한번 이 소리를 녹음했다.
캐퍼시티 다운과 반대음파가 상쇄된 소리어서 지금 바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추후에 반대음파만 따로 추출한다면 더 이상 캐퍼시티 다운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너도 참 성격 나쁘다. 먹히지도 않은 캐퍼시티 다운에 당해주는 척 연기까지 하는 거야?"

어깨의 바람구멍에서 뿜어져나오는 바람의 세기를 올린다.
슈트 전체의 반응속도와 속력을 올린다.

"네 머리통에 한발 쏴버리면 딱 깔끔하고 좋을 것 같은데?"

오른팔에 냉기와 전기를 두르고 달려갔다.

정면으로 달려드는 것은 사실상의 자살행위다.

그러나 지금의 철현에겐 코팅이 있다.
성공하면 대박이고 실패하면 코팅의 한도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226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1:29

아으으음. 일단, 🤔 2학구로 아지랑 같이 가는 라인으로 체크할게요.

227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1:44

정말로 저렇게 덤비겠습니까?
진짜로 정말로 저렇게 덤비겠습니까?
죽진 않겠지만, 그래도 나중에 뒷말 나오는 거 싫으니까 정말로 저렇게 덤빌건지 물을게요.

228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2:13

"헤에엑~~~~"

신나서 통통 튀듯이 가고있던 아지는 하늘에서 본 것을 저지먼트 전원에게 알리며, 각을 잡고 달리기 시작한다.

"2학구로 이상한 게 가고 있어요오~~ 갯수는~~ 4개 정도오~~"

달리면서 목에 주렁주렁 걸려있던 수많은 목걸이들을 뒤적뒤적거리다가 결국 망원경을 찾지 못하고... (가져오긴 했다)

"저거 우리 부원들이 한 게 아니면~~ 격추해보겠습니다아~~~"

아지가 주렁주렁 등에 매고있던 물건들 중 하나를 앞으로 둘러맨다. 매우 장난감 총처럼 생겼으나 안에는 야구공이 들어있다. 어떻게 마개조한 건지, 아지가 4개 중 하나를 향해 쏘자 빠른 속도로 그 중 한 기를 향해 날아간다.

229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2:52

>>227 뒷말 따위 한번도 해본 적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고를 듣고 강행한 적도 한번도 없어요!!!

230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3:47

" 아니, 박사님!! 지금 우리하고 싸울 때가 아니라고요!!! 여기서 싸우면 결국 박사님까지 8일 뒤에 죽는... 아니.. 유니온의 말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서 기간이 줄어들 수도 있지.. 어쨋든 박사님도 확정적으로 사망이라고요!! 제발 제 말 좀 들어주세요!!! "

" 우리하고 손을 잡으면 나중에 그 유니온인지 뭐시기 아저씨가 어떻게 해도 좋으니, 일단 동맹부터 맺자고요!! 못 믿으면 정말로 유니온이랑 연결해줘요?!?! "

한양은 다시금 유니온과 철현에게 가고, 유니온에게 싸울 의지가 없다는 제스처를 보임과 동시에 자신의 핸드폰을 유니온에게 던진다.

" 너랑 잠시 얘기를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 비싼 거니깐 내가 다시 여기로 돌아오면 부수지 말고 돌려줘. 아직 약정 1년 남았단 말이야. 난 일단 저 제로들부터 처리할 테니깐, 철현이한테 더 이상의 위해는 가해주지 말아줘. "

한양은 자신의 몸을 띄우고는, 빠르게 4체의 제로들을 향해 다가간다.

" 야!! 깡통들아!! 덤비려면 나부터 죽이고 덤벼!! "

이 계획을 실행할 때가 됐군. 일단 염동력으로 저 넷의 비행을 최대한 방해한다.

231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4:11

>>227 >>229
두렵나?

나는 두렵다..

232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4:43

(격추 시도가 맞는가)

233 혜성주 (5nYlDXxsho)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5:29

스토리 화이팅해

234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6:08

>>233 (물고 늘어져요)

235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6:34

근데 어차피 스토리.. 시간관계와 전개상 다음턴이 마지막 반응레스 받는 턴이 될 것 같은지라! 편하게 가도록 하죠!

236 천 혜우 - 진행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7:11

분쇄기는 전원은 물론,
확실히 작동한 흔적이 있었다.
금방이라도 거칠게 돌아가며
넣는 것은 전부 갈아버릴 듯한
그 쇳덩이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런 것에 갈리는 모습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 분명했다.
그렇다면, 홍류를 위해서라도.

그녀는 분쇄기를 살핀 후
안 쪽으로 향했다.

청윤이 살피는 자료실과
이젠 문이 없어진 개인실을 번갈아 보고
열리지 않은 [저장실]로 향했다.

문을 열려고 해보고
열린다면, 주저없이 안을 살피려 했다.

237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7:45

>>232 아지: 아지표 미사이일~~~ ( ˃ ⩌˂)

238 윤 금 - 진행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8:43

따로 대기하다가 아지가 움직일 적에 같이 움직인다. 달려가던 도중에 하늘 위 날아가는 무언가를 보았을 때, 저희와 같은 방향이 같은 것에 불안함을 느낀다. 저것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 쪽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 같은 생각인지 격추를 시도하는 아지를 보다가, 고개를 들어 4체가 날아가고 있는 경로와 속도를 예측하여 폭발을 일으켜보려 시도한다.

239 서연 - 진행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8:46

situplay>1597052078>197
situplay>1597052078>218

역시 새봄이!! 새봄이가 있으면 무생물 장애물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니까~☆ 그러나 안에 있는 공룡을 보자마자 입이 딱 벌어졌다. 깡통 공룡이 아니야. 찐공룡이다. 공룡 멸종한 거 아니었어? 저 공룡은 어디서 왔대? (징그러워!!!!!!)

그래도 오맨들씨가 유니온을 막아야 하는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부부장에게 감탄하느라 비교적 빨리 진정이 됐다. 상대가 원할 법한 내용을 짐작하고 거기 기반해서 말하기. 설득은 저렇게 하는 거구나. 잘 통하면 좋겠는데.

하지만 어림도 없었다. 오맨들씨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더 좋은 방법이면... 제로 시리즌가? 근데 제로 시리즈가 말을 안 듣기 시작하면 지금으로선 자폭시킬 수밖에 없지 않나? 유니온까지 그런 상황이면 사실상 퍼클이 다 돌아선 셈인데 뭘 믿고 저러지?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오맨들씨 목소리릴 들었는데도 어떤 감정이나 뭘 해야겠단 충동이 안 생긴다. 어떻게 된 거지? 의아해하는 사이 오맨들씨의 눈길이 이쪽에 꽂혔다. 보이스톡으로 음성이 들렸으니 의심 안 하는 게 이상한가? 어쩌지? 섣불리 움직였다간 들킬 테고, 그럼 짤없이 조사 중인 부원들한테 폐가 될 텐데;;;;

망설이는 사이 오맨들씨가 컴퓨터를 눌렀다. 뭔데, 저거?? 완전 수상하잖아!!! 시한폭탄이라도 작동시킨 거 아냐? 저거 부숴야 하나? 아냐. 영화에서 보면 기폭 장치를 부순다고 시한폭탄이 정지되진 않더라. 일단 컴퓨터를 확보해서 정지시킬 방도를 찾아보자. 그러자면, 하아......

아무래도 난 트롤 운명인가 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숨 쉬며 새봄이에게 속삭였다.

@신새봄
" 새봄아 조심해... "
" 가능하면 숨어 ㅠㅠㅠㅠㅠㅠ "

그러고는 암석 파괴용 폭탄을 오맨들씨 앞에다 발사했다. 폭탄이 터지며 오맨들씨의 주의가 흐트러진다면 컴퓨터를 가로채 볼 생각이었다. 실패해도 나한테 어그로가 끌리면 새봄이가 몸을 숨기든 부원들에게 알리든 하겠지.

@폭탄을 쏘고 컴퓨터 가로채기를 시도합니다. (코뿔소들아 미안하다아아아아악;;;;;;)

240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9:10

>>237 순간 아지가 미사일 처럼 날아가는 걸 생각했어요. uvu

241 서 한양 - 진행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2:59:54

+ 수정

" 아니, 박사님!! 지금 우리하고 싸울 때가 아니라고요!!! 여기서 싸우면 결국 박사님까지 8일 뒤에 죽는... 아니.. 유니온의 말로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서 기간이 줄어들 수도 있지.. 어쨋든 박사님도 확정적으로 사망이라고요!! 제발 제 말 좀 들어주세요!!! "

" 우리하고 손을 잡으면 나중에 그 유니온인지 뭐시기 아저씨가 어떻게 해도 좋으니, 일단 동맹부터 맺자고요!! 못 믿으면 정말로 유니온이랑 연결해줘요?!?! 박사님이 녀석에게 능력을 써보세요. 저, 박사님 능력에는 안 당해봤어도 알고누 있거든요? 녀석에게 능력이 먹히나 안 먹히나 박사님이 직접 시도해보고 판단하세요. 계수 8이라면서요. "

한양은 다시금 유니온과 철현에게 가고, 유니온에게 싸울 의지가 없다는 제스처를 보임과 동시에 자신의 핸드폰을 유니온에게 던진다.

" 너랑 잠시 얘기를 하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 비싼 거니깐 내가 다시 여기로 돌아오면 부수지 말고 돌려줘. 아직 약정 1년 남았단 말이야. 난 일단 저 제로들부터 처리할 테니깐, 철현이한테 더 이상의 위해는 가해주지 말아줘. "

한양은 자신의 몸을 띄우고는, 빠르게 4체의 제로들을 향해 다가간다.

" 야!! 깡통들아!! 덤비려면 나부터 죽이고 덤벼!! "

이 계획을 실행할 때가 됐군.

242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0:12

어어어? 진행 레스 잇고 나니 부부장님이 재설득 시도하셨다 @ㅁ@;;;;;;;;;;;;

@캡
폭탄 쏘는 거 취소 가능할까요?

243 철현 - 스토리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2:22

"미안 난 임자 있는 몸이어서"
"그리고 누가 널 사랑하겠어?"

캐퍼시티 다운의 반대음파를 내보내면 상쇄가 된다...
...
?

철현은 다시한번 이 소리를 녹음했다.
캐퍼시티 다운과 반대음파가 상쇄된 소리어서 지금 바로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추후에 반대음파만 따로 추출한다면 더 이상 캐퍼시티 다운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너도 참 성격 나쁘다. 먹히지도 않은 캐퍼시티 다운에 당해주는 척 연기까지 하는 거야?"

어깨의 바람구멍에서 뿜어져나오는 바람의 세기를 올린다.
슈트 전체의 반응속도와 속력을 올린다.

"네 머리통에 한발 쏴버리면 딱 깔끔하고 좋을 것 같은데?"

철현은 유니온이 나온 빨간색 막에 시선이 돌아간다.

강력한 에너지와 유니온의 능력이 섞여있다고?
딱 실험하기 좋은 게 여기 있었네.

빨간색 막으로 달려가 그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했다.

능력은 코팅으로 막고 에너지는 흡수할 생각이었다.
슈트가 소멸한다면 어자피 놀아준다고 했으니 항복하고 도망칠 것이고
흡수가 가능하다면 대박이다.

244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3:26

situplay>1597052078>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가 된 기분이라 좋아할 것 같다(?????)

금이가 만약에 격추성공하면 아지가 한척해야지(????????)

245 철현주 (efwzxp.QtU)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4:11

>>240 아지포!

246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4:39

>>245 나중에 태진이랑 한번 해봐야지(???????)

247 서연 - 진행(수정)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4:52

situplay>1597052078>197
situplay>1597052078>218

역시 새봄이!! 새봄이가 있으면 무생물 장애물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니까~☆ 그러나 안에 있는 공룡을 보자마자 입이 딱 벌어졌다. 깡통 공룡이 아니야. 찐공룡이다. 공룡 멸종한 거 아니었어? 저 공룡은 어디서 왔대? (징그러워!!!!!!)

그래도 오맨들씨가 유니온을 막아야 하는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는 부부장에게 감탄하느라 비교적 빨리 진정이 됐다. 상대가 원할 법한 내용을 짐작하고 거기 기반해서 말하기. 설득은 저렇게 하는 거구나. 잘 통하면 좋겠는데.

하지만 어림도 없었다. 오맨들씨는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며 단칼에 거절했다. 더 좋은 방법이면... 제로 시리즌가? 근데 제로 시리즈가 말을 안 듣기 시작하면 지금으로선 자폭시킬 수밖에 없지 않나? 유니온까지 그런 상황이면 사실상 퍼클이 다 돌아선 셈인데 뭘 믿고 저러지?

하는데 뭔가 이상하다. 오맨들씨 목소리릴 들었는데도 어떤 감정이나 뭘 해야겠단 충동이 안 생긴다. 어떻게 된 거지? 의아해하는 사이 오맨들씨의 눈길이 이쪽에 꽂혔다. 보이스톡으로 음성이 들렸으니 의심 안 하는 게 이상한가? 어쩌지? 섣불리 움직였다간 들킬 테고, 그럼 짤없이 조사 중인 부원들한테 폐가 될 텐데;;;;

망설이는 사이 오맨들씨가 컴퓨터를 눌렀다. 뭔데, 저거?? 완전 수상하잖아!!! 시한폭탄이라도 작동시킨 거 아냐? 저거 부숴야 하나? 아냐. 영화에서 보면 기폭 장치를 부순다고 시한폭탄이 정지되진 않더라. 일단 컴퓨터를 확보해서 정지시킬 방도를 찾아보자. 그러자면, 하아......

situplay>1597052078>241
그때 새봄이 폰에서 부부장님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확정적으로 사망이라고. 그러네. 이 얘길 해야 하네!! 근데 유니온과 통화? 둘이 얘기하게 둔다는 건가? 일단 대기해 보자.

@부부장님과 오지덕이 대화하는 동안은 기다리겠습니다!!

248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5:06

>>242 네! 뭐..취소하고 싶다면요!

249 신새봄 - 진행 (eRRqCn6I.Q)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6:57

음, 역시 들키는구만. 오맨들을 무시하고 싶은지, 아니면 놀려주고 싶은지 감이 안 섰다. 뭘 해야 한다는 생각이 팟 하고 떠오르지 않는달까. 그래서 들킨 김에, 나는 찰싹 붙어있었던 서형의 삼천만에서 떨어져 옆에 섰다. 그러는 와중에도 핸드폰에서는 다급한 한양선배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그렇다는데요. 그런데도 우리랑 싸우고 싶으세요?"
"일단 유니온이랑 이야기해보고 결정하세..."

잠깐, 거기 유니온 있어? 방금 한양 선배가 철형 이름 말한 것 같은데, 지금 상황 괜찮은 거 맞아? 불안해졌지만, 마음을 다잡았다. 철형을 믿자. 철형은 괜찮을 거다. 그리고 철형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봐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 것도 만약에 오맨들의 노림수라면, 지금에 충실해야지. 그건 그렇고, 오맨들이 공격해오면 즉각 대응해야 하니 음쓰포는 들고 있는 게 낫겠다. 음쓰포를 안은 채, 공격이 날아온다면 피할 준비를 하며 잠자코 상황을 살폈다.

250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3:07:50

>>243 철현주
임자...ㅎㅎㅎㅎㅎㅎㅎㅎ //////////////////////////////////// 그 와중에 캐퍼시티 다운의 반대 음파를 추출해서 캐퍼시티 다운을 방어하자는 판단까지 하다니, 선배 진짜 순간적인 두뇌 회전 개쩔어요@ㅁ@ (엄지척) 능력은 코팅으로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는 흡수로 커버 친다는 발상도 신박하고요!!!!

>>244 아지주
태진 선배가 태오 선배도 투포환처럼 던졌다고 들은 거 같은데 아지가 제2의 포탄이 되나요 @ㅁ@;;;;;;;;;

251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0:07

반대로 아지는 동월이 던질뻔한 적도 있다구

나랑이도 던져진적 있는거같은데(긁적)

252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1:20

마지막 반응레스 받는 것으로 갈게요!

253 이경주 (lnZNHTt1gU)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1:54

인간 미사일은 모카고 저지먼트의 유구한 전통(아무말)

254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2:01

>>251 아지주
...................(동공지진) 저지먼트는 대체 서로들 어떤 사이인가요? @ㅁ@;;;;; 던지고 던져지는 사이??!

255 아지주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4:02

>>254 지독한 우애군

>>253 서연이도 할 수 있다 인간 미사일

256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4:10

>>253 이경주
..................진짜였어!!!! @ㅁ@ (얼벙댕)

257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4:51

TMI. 서한양은 메타적으로는 오지덕을 박박 긁지만, 막상 진행할 때는 예의와 처세를 최대한 갖추었다.

258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6:19

유니온 호감작이나 해보러 갈걸 그랫나

259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7:00

>>255 아지주
..........던지는 건 무리예요 (◀가능하면 할 거냐??!!)

아니 근데 잠시만 >>241에서 부부장님 4:1로 싸우려고 닥돌 중인가요?! ∑@ @ ㅁ ;;;;;;; 잘못 본 게 아니고??!! (경악)

260 한양주 (1u1wL9hij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18:30

>>259 아ㅋㅋ 시도해볼게 있닼ㅋㅋㅋㅋ

261 서연주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3:20:30

>>260 한양주
(호달달) 뭔진 몰라도 성공하면 부부장님은 성을 셋 달아야 해요!! 완전 무쌍의 상징으로!!! (◀이거 아님)

262 Story ◆TMmm6tsoPA (oWA09BVY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30:19

[2학구]
청윤은 마지막 남은 자료인 호문쿨루스를 확인했습니다. 거기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바이오로이드를 만들기 위해서 만드는 인형. 절반은 생체세포 이뤄져있으나, 다른 절반은 기계로 채워져있다. 지금의 실패작인 능력자들 대신 성공작인 능력자들을 만들기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이다. 생체세포는 차일드에러를 구입하여 그들을 분쇄한 후, 그들의 세포 정보를 사용한다. 키메라로 변한 후에 먹이로 사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병기로 사용할 수 있다.
제로와 다른 점이 있다면 호문쿨루스는 AI로 통제되지 않는다. 또한 머리에 컴퓨터 칩을 달아서 명령에 무조건적으로 복종하게 할 수 있다. 이는 이전에 실험용으로 만든 실패작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했다가 탈주하고 도망친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때의 일을 교훈삼아 이후 탄생하는 호문쿨루스들에겐 자유의지를 부여하지 않고 오로지 명령대로 움직이는 그야말로 완벽한 병기로서 활용할 생각이다.

혜우는 저장실 안으로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선 철창에 가득 들어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눈에 생기가 없었고, 그저 목숨만 겨우 유지되고 있는 처지였습니다. 이들의 나이는 많아봐야 7살 정도. 입고 있는 옷이 다 낡아빠진 것을 보면 아무래도 '차일드에러'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대체 이 아이들은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요? 확실한 것은 혜우가 들어가자마자 바로 깜짝 놀라 바로 벽에 최대한 붙어있거나 몸을 웅크리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 서연은 컴퓨터 쪽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딱히 터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폭탄을 작동시킨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그리고 새봄은 공룡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자 공룡은 웃음소리를 내면서 입을 쩍 벌렸습니다.

"말하지 않았나?"
"AI따위가 배신을 한다고 한들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이야. 끌끌끌."
"아무튼 요즘 것들은 이해를 못해도 전혀 못한단 말이야. 확정적인 사망? 그럴 일은 없다. 끌끌끌."
"...통화따위는 의미가 없다. 거부한다. 그리고... 말했을텐데? 너희들과 손을 잡는 것보다 더 좋은 활용법이 있다고 말이야."

적어도 오지덕은 대화에 응할 생각 자체가 없는 모양입니다. 오히려 입을 쩍 벌리면서 커다란 괴성을 질렀습니다. 그 소리는 그 공간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어 은우가 통신을 모두에게 전달했습니다.

-의문의 괴성이 들려오는 것으로 보아 뭔가 나타난 것이 분명해.
-다들 괴성이 나는 곳으로 집합해! 빨리!

"...여기까지 온 것을 보면 꽤나 많은 것을 봤을 것 같은데..."
"살려두긴 힘들 것 같군. 끌끌끌."

그 분위기는 이전에 지덕을 만났을 때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살벌하고 무서운 분위기였습니다. 대체 뭘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1학구]
철현은 더 이상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붉은색 막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것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전혀 흡수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철현의 주변에서 강한 스파크가 튀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니온은 어깨를 으쓱했습니다.

"소용없으니까 그만 둬."
"죽는다고. 너."

점점 스파크가 강하게 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흡수를 할 것인지는 조금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한양은 핸드폰을 주긴 했지만 문제는 지덕 쪽에서 대답을 하지 않으려는 모양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니온은 피식 웃으면서 일단 핸드폰을 다시 한양의 주머니 속으로 워프시켜서 집어넣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내 빠르게 날아가는 제로 4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제로 4체는 조금도 한양을 보지 않았습니다. 아니. 특유의 기계음조차 내지 않았습니다.

뭔가 이전과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한편 아지와 금은 각각 아래에서 야구공을 쏘거나 폭발을 일으키는 식으로 날아가는 제로를 막으려고 했습니다. 야구공과 폭발은 정확하게 명중했습니다. 이어 그 중 한 대. 제로포가 아래로 착지했습니다. 그리고 가만히 아지와 금을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제로포 역시 특유의 기계음을 내지 않았습니다. 뭔가 이상합니다. 얘들. 정말로 우리가 이전에 봤던 그 제로가 맞는걸까요?

한편 남아있는 제로 시리즈 3체도 한양을 가만히 바라봤습니다. 만약 더 무슨 행동을 하지 않으면, 그대로 다시 날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건 아지와 금쪽으로 착지한 제로포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오늘자 스토리는 여기까지! 반응레스를 써주시고 끝내도록 할게요! 다들 수고했어요!

263 혜우주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35:02

오지덕 박사는 체포보다 분쇄기형에 처하는게 제일 좋겠는데?

264 한아지 (O.pR56kdik)

2024-09-29 (내일 월요일) 23:37:37

아지는 은우의 통신에 응답하기로 한다.

"이거~~ 운석이나 미사일인 줄 알았더니 사람이네요~~? 악당인가요~~? 그미 누나~~"

윤 금은 이 사람(?)의 정체를 알고있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묻는 것이다

"아무튼 아지는 지금 당장은 못 갑니다아 미안해요오~~"

그러더니 눈을 살포시 감았다가 강하게 뜬다.

"실시간 영상, 전송할게요오~~"

아지가 보고있는 제로포의 모습이 모두에게 전송된다. 적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알고서 공격할지 대화할지 결정할 생각인 듯하다.

265 금주 (7Xul5CkQUA)

2024-09-29 (내일 월요일) 23:44:39

>>244 에 👀

>>정말로 우리가 이전에 봤던 그 제로가<< 쓰으읍..

266 천 혜우 - 진행 (kwtpdCwWvs)

2024-09-29 (내일 월요일) 23:53:19

저장실, 이라고 달려 있었으니
바깥보다 더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 예상했다.
그리고 그녀의 예상은 맞았다.

그 시험관에 든 것만큼
아니 그 이상, 정말 최악으로 끔찍한 광경이
그 문 안에 있었다.

그녀는
창백하게 굳은 얼굴로
철창 속 아이들을 보았다.

"......"

그녀를 보고, 취하는 아이들의 행동에
저절로 이가 갈려
입술을 깨물며 뒤돌아 문을 닫았다.
조용히, 바깥에서 눈치채지 못 하게
문을 닫고 잠갔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돌아서
조심히 철창으로 다가갔다.
표정 관리가 어려웠지만,
어떻게든 미소를 지으려고 하며,
아이들을 향해 작게 말했다.

"안녕, 얘들아. 그렇게 무서워하지 않아도 돼. 너희를 구해주러 온 거니까. 괜찮아. 이제 무서운 일은 없을 거야."

조곤조곤 부드럽게 얘기하며
메고 있던 가방에서 온갖 과자들을 한웅큼 꺼냈다.
가능하다면, 철창 사이로 과자를 넣어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가져갈 수 있게 해주려 했다.

아이들의 경계가 풀어지길 기다리는 사이
그녀는 조심스럽게 철창을 살폈다.

혹시 전기가 흐르고 있거나 하진 않은지
잠금은 어떤 형태이고 부술 수는 있을지
철창에 또다른 장치는 없는지 등등을
조사하고 파악하려 했다.

267 청윤 - 진행 (eFqBxcCLgg)

2024-09-29 (내일 월요일) 23:56:35

"참 역겨운 녀석이야...그리고, '실험용으로 만든 실패작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했다가 탈주하고 도망친 사태'라면... 그때 리버티의..."

대충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다.

그때, 청윤은 옆 방에서 나는 괴성과 은우 선배의 명령에 바깥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혜우와 차일드 에러도 다수 발견했다.

'철창을 내 능력으로 부술 순 있지만, 그러다 애들이 다치거나 하면 그게 더 위험해...'

청윤은 이를 악물고 괴성이 들리는 장소로 뛰어갔다.

268 서연 - 진행 (iiOevXqIj2)

2024-09-29 (내일 월요일) 23:59:42

situplay>1597052078>262

하아... 부부장 말씀 듣고 폭탄 정지시키길 바랬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리버티도 그렇고 오맨들씨도 그렇고 무슨 약속이나 한 거처럼 말이 안 통해... 사람이면 대화가 통할 법도 한데;;;;;; (설마 오맨들씨 머리에도 유니온 표 안테나 달렸나?) 그나저나 징그러운 용가린데 목소리는 오맨들씨니 영 이상하네. 생각해 보니 용가리로 변했으면 탈모 걱정은 안 하겠다. (그래서 용가리로 변했나?)

아니, 이럴 때가 아니지. 폭탄 정지 안 시켰으면 컴퓨터 빼앗아야...!!! 근데 다행히 폭발 소리 같은 건 안 들린다. 폭탄...은 아닌가?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때, 엄청 흉측하고 기괴한 고함에 순간적으로 귀를 막았다. 시끄러!!!! 꼭 혜성 선배 능력 같다. 고막 터지겠어;;;;;;;

속절없이 귀만 막고 있는데 꿈에 들을까 징그러운 소음이 잦아들었다. 뒤이어 오맨들씨는 많은 걸 봤을 거라며 살려 두지 않겠단다. 뭐야, 설마 제로 시리즈 말고 인간도 먹나? 아, 편식 좀 하지!!!!!!!!

근데 어쩌지? 잡아먹히긴 싫으니 반격은 해야겠는데, 지금 이 느낌이 오맨들씨의 능력 때문에 생긴 충동이면 따르는 순간 오맨들씨한테 말리잖아?? 이런 수박!!!!!! 그때 선배의 말이 떠올라 버렸다.

“놈이 살기 싫다는 감정을 일으켜서 자살하게 한다고?”
“박사와 함께 죽겠다는 감정을 일으켜서 동반자살 해버리지”


...에비에비!!! 이건 아니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조종당하지 말자고 반격 안 해봤자 잡아먹힘 엔딩이잖아?? 이래도 저래도 죽게 생겼어!!!!!!! 서연은 제 머리를 쥐어뜯다 마음을 고쳐먹었다. 오맨들씨 능력에 말리더라도 약간은 여유가 있는 모양이니까, 능력에 말리는 거 같으면 삼천만이랑 테이저건부터 박살내자. 삼천만이 없으면 오맨들씨한테 조종당하더라도 팀킬은 면하겠지.

" 부부장이 말했잖아요. 지금 저희 죽여 봤자 어르신도 며칠 뒤에 저승 동기행이라고요!!! "
" 사람이 말을 하면 통하는 맛이라도 있어야지!!! "
" 뭐 본 것도 없네요. 머머리가 되어 가던 어르신이 자연산 맨들가죽머리 된 거나 보고 있죠. "

암석 파괴용 폭탄을 쏴 본다. 오맨들씨한테 말리는 선택은 아니길 빌며

@이번엔 암석 파괴용 폭탄을 쏴 보겠습니다.

269 서연주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00:02:16

캡 오늘도 진행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도 관전하신 분들도 현생 믹서기의 습격을 받으신 분들도 오늘 하루 애쓰셨어요!!! 남은 시간 편안히 즐겁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래요오오오오 ><

>>266 혜우주
저장실이 창고가 아니라 사람, 그것도 애들을 가둬 놓은 데일 줄이야;;;; 근데 왜 갇혀 있을까요? 검은 샹그릴라를 실험당한 거 같진 않은데. 암튼 혜우가 저장실에 가서 다행이에요!!!

270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02:19

캡틴 캡틴
저장실의 애들 몇명이야?
데리고 나가려고 하면 다 들키겠지?

271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03:30

>>269 호문쿨루스를 만들기 위한 재료래
갈갈해서 세포 정보만 쓴다는데
도망치면 안되니까 가둬놨겠지...

272 Story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04:40

>>270 안에 있는 아이들의 수는 총 65명. 그야 들키긴 하겠지만..지금 지덕 박사님은 저지먼트 멤버들이 막고 있는 상황이니까요. 일단 은우와 세은이도 그쪽으로 향했고요. 들키긴 해도..쫓아오진 못할 거예요! 바로는!

273 신새봄 - 진행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00:04:51

말이 안 통하네, 역시 꼰머 영감같으니. 그러니 머리털이 다 도망가지. 라고 놀려주고 싶어졌지만 이내 입을 다물었다. 안돼! 세뇌당할거야! 놀려주고 싶으면 무시하기! 그러려니, 갑자기 오맨들이 아가리를 벌리더니 괴성을 질렀다. 뭐야? 왜 저래?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무슨 마트 가서 장난감 못 산 어린애마냥? 그러더니 많은 것을 봤을 테니 살려두긴 힘들 거란다. 음, 바본가보다. 내가 죽어도 내 핸드폰은 남을 텐데. 게다가 이제와서 체포당하는 게 무섭나? 그러게 아무거나 집어드시면 어떡해요, 라고 하려다 말았다. 근데 우리가 많은 걸 봤나? 왜 난 기억이 희미하지. 어쨌거나, 영감님은 우리랑 꼭 싸우셔야겠다는 모양이다. 거기다 핸드폰에서는 고장난 녹음기 자식의 목소리가 들려오지도 않았다. 피차 이야기 할 게 없나보네. 한양 선배 말 나도 같이 솔깃했었는데, 아깝다. 입맛을 다시며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는데, 서형이 오맨들 박사에게 외치는 소리에 그만 빵터지고 말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연산 맨들가죽머리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형 맨들이 영감님 울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깔깔 웃다가, 서형이 무언가를 맨들박사에게 던지는 걸 보고 눈물을 닦으며 자세를 바로했다. 어쨌거나, 싸워야겠지. 음쓰포를 들어 오맨들 박사의 눈을 노리고 정제된 캡사이신이 한가득 들어간 포탄을 쏘았다.

"엉엉 울어도 난 몰라요!"

274 서연주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00:07:49

>>271 혜우주
캡께서 >>262에 서술해 주셨는데 제가 놓쳤었네요^c^;;;;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줄기세포 배양 같은 방법으로 생체 세포를 확보해도 될 거 같은데 애들을 분쇄기에 갈아서 세포를 얻다니...@ㅁ@;;;;;;;;; (호달달)

275 서 한양 - 진행 (c10GRm1Hn2)

2024-09-30 (모두 수고..) 00:07:51

" 이런 ㅆ... 그냥 체포나 당해서 깜빵에서 남은 머릿카락이나 뽑아라.. "

유니온이나 오지덕이나.. 다 말이 안 통하네. 차라리 유니온은 그나마 대화는 가능하지만.. 오지덕은 대화를 할 생각이 없어. 그런데 AI라니.. 무슨 의미지? 유니온은 AI라도 되는 거야? 아닐 텐데...? 쟤 사람이잖아.

일단.. 한 녀석은 지상으로 갔고...

" 나를 죽이지 않는다면 나는 너네들의 행동을 계속해서 방해할 생각이야. "

" 끈질기게 괴롭힐 생각이라고. "

일단 저 제로 셋에게 염동력을 이용한 충격을 주려고 한다. 그런데.. 특유의 기계음이 안 들려.. 설마.. 혹시.. 저것들이 인간인 거야...?

276 서연주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00:08:34

>>275 한양주
(제4의 벽) 서연 : 오맨들씨 공룡으로 바뀌어서 뽑을 머리카락도 없어요...

277 서연주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00:11:53

>>273 새봄주
개그 노림수에 매번 반응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 >< (뿌듯)

월요일을 대비해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 다들 평안한 밤 보내시길요 >< (꼬르르르)

278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13:33

>>272 많앗!
지상으로 가는 장치는 애들 한번에 태울 수 있어?

서연주 진행 수고했고 푹 쉬어

279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14:52

>>277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278 한번은 힘들고 2번으로 나눠야해요!

280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20:51

일단 다시 한번 다들 스토리 수고했어요!

281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00:21:03

오늘도 캡틴 진행 수고하셨어요! 다른 분들도요! 전 그만 자볼게요!

282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21:58

청윤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283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26:22

>>279 스으읍... 그렇군...
애들 먼저 탈출이냐 일단 존버냐 그게 문제로군

청윤주도 잘 자고

284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38:11

자. 보아라. 저게 한명도 죽게 하지 않고 탈출시키겠다는 자세다!! (어?)

285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4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한거 아님?
애들이 뭔 잘못이여
데려가서 뽀득뽀득 씻기고 먹이고 재워야지

286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0:51:12

아...그렇게 연구소에 또 식구가 늘어나나요? (어?)

287 혜성주 (TQEjbyLqQA)

2024-09-30 (모두 수고..) 00:54:33

스토리 수고했고
참여못해서 캡틴에게 특히 미안하고
자러간 사람들은 굿밤되길

288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0:57:28

>>286 엉 아마도?
홍류한테 친구들이라고 잘 지내라고 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7 혜성주도 늘 고생이 많어

289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1:05:2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연구소 식비나 생활비 같은 거 감당되는건가요?! 그거?! ㅋㅋㅋㅋㅋㅋ

일단 혜성주는 괜찮아요! 부디 편히 주무세요!! 좋은 밤 되시고요!

290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1:08:56

내부적으로 이것저것 하고 있기도 하구
혜우가 받는 돈으로 보태고 있으니까 괜찮대
쓸일도 없는 돈 이런데라도 써야지 홀홀

291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1:09:47

이게 바로 레벨5의 위엄!! (엄지척)
일단 전 슬슬 자러 가볼게요!! 좋은 밤 되세요! 다들!

292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1:12:58

캡틴 잘 자

293 리라주 (YIvHkghGic)

2024-09-30 (모두 수고..) 05:05:39

아니 이번주 진행있었어...???
미안... 미안합니다... 이번주 없는 줄 알았어... 있었어도 참가 쉽지 않았을 것 같긴 한데 (사유: 정신이 심하게 피폐함) 모르는 거랑은 또 다른
정주행을 해...! 다들 이벤트 고생했구 푹 자거라...🥺

294 리라주 (YIvHkghGic)

2024-09-30 (모두 수고..) 05:08:28

>>생체세포는 차일드에러를 구입하여 그들을 분쇄한 후<<

🙃😬😑🤯
아진짜실환가 자고 있는 캡틴을 깨물어요
왁왁
이것뭐에요

오늘진행 재밋엇구나... 으흑흑 이번주 진행은 꼬옥 참여해야지...

295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5:14:22

(리라주 와박복복그릉부빗냠)(하고 튐)

296 리라주 (YIvHkghGic)

2024-09-30 (모두 수고..) 05:19:16

????? 혜우우 왜 이 시간에 깨어있는거야!!!!! 다시 생체리듬 아침형으로 돌린 거 아니었냐며
아님 일찍 깬건가...? 일단 굿모닝이여🥺 오랜만이여~!~!!! (복복복)

297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5:23:40

자다깻으어어어ㅓ어ㅓㅓㅇㅇㅇㅓㅓ(봑실)
음 이 복복 감 역시 릴ㄴㅏ주구만
컨디션은 좀 어땨 나아졌나

298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05:32:04


죨려
리라주ㅇ힘들어두 시간 지나면ㄴ 다 지난일 된다
너무 눈앞에 매몰되지 맑구
숨 골라가ㅁㅓ.ㅓ 챠근히 나아가면 도ㅇ야
다 괜찮아질겨 나아질거여
넘 힘들어말구 . 아파않길 바라
리라주 행복 늘 기원하고있어ㅇ

299 리라주 (YIvHkghGic)

2024-09-30 (모두 수고..) 06:02:31

헉 잠깐 딴 거 하고 왔더니
🥺🥺🥺🥺 감동이잖아...

어떻게 이때 딱 깨서 나랑 얘기하구 갔을까 지금쯤은 다시 잠들었길 푹 자고 있길...🥺🥺 고마어 혜우우야 차근히 나아지려고 해볼게... 이래저래 쉽지 않은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시간이 약인 걸 계속 되뇌이면서 할 수 있는 걸 해야지!! 혜우우도 늘 행복하구 좋은 하루하루 됐으면 좋겠어잉 늘 고마어 짱이야 최고의 고양이
복복복

300 랑주 (52VA4FPdcw)

2024-09-30 (모두 수고..) 07:02:37

어느새 9월도 마무리구먼
아침밥 잘 챙기고, 날씨 추워지니 감기 조심하고

301 서연주 (U2m1il5zG2)

2024-09-30 (모두 수고..) 07:24:25

리라주 새벽에 다녀가셨었네요!! 지금 정말 많이 힘든 시기이신 거 같은데 타국 생활이라 더 빡세실 거예요. 어느 일이나 언젠간 지나간다는 거 알아도 당장 닥치는 스트레스를 어쩌긴 힘들 거 같고요... 다른 거보다 내가 제일 소중하다 생각하시고 짜치는 일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셀프케어 하시길요!!

랑주도 시험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말씀마따나 일교차 커졌으니 감기 조심하세요. 시험 준비하시니 건강 특히나 더 중요해요!!! 워낙 규칙적으로 바른 생활 하시는 듯하니 제가 말 안 보태도 되겠지만 그래도 한마디 남겨 봅니다^^;;;;;;

그리고 전 도로 현생으로 침몰... 월요일 싫어요!!! (꼬르르르)

302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08:14:01

리라주...(토닥토닥) 정말 생각보다 많이 힘드신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아무래도 외국 생활이 길어지고, 거기서도 스트레스 받을만큼 받고...그런데 아는 사람은 없고...(토닥토닥) 부디 회복 잘 하길 바랄게요!!
.....오자마자 험한 거 보여줘서 제가 다 죄송합니다!! 8ㅁ8 그리고 랑주도 시험 화이팅이에요!!

오늘은 친구와 놀기 때문에 저녁 늦게 돌아올 것 같지만...어쨌든 잠깐 갱신하고 갈게요!!

303 여로주:3 (KiSVk.1SLY)

2024-09-30 (모두 수고..) 12:40:49

어제 까무룩 잠들어버렸어... 리라주 고생 많앗네....(토닥토닥)


그리고 차일드 에러... 뭐요....?? 애를 갈아....?? 갈갈갈...?



캡틴.........?

304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13:43:03

팩트) 캡틴은 어제 진행 전에 별거 없다고 했었다

305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16:25:04

(뒹굴뒹굴)

306 혜성주 (TQEjbyLqQA)

2024-09-30 (모두 수고..) 16:36:02

쉬는날 배터리 방전된 것마냥 자다깨다를 반복하는구만

307 ◆TMmm6tsoPA (esVT26rd8g)

2024-09-30 (모두 수고..) 17:32:57

아직 집 가려면 멀었는데 일단 여러분들의 의견을 물을게요.
현 스토리가 도저히 저지먼트 아이들이 활약할 필요성을 못 느끼겠거나 내가 이걸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거나 솔직히 내 캐릭터가 끼일 이유를 모르겠다거나 우리 애들이 왜 필요한지 이유를 모르겠다거나 등으로 문제점을 느끼는 분들은 솔직히 얘기해주시겠나요?

요근래 스토리 진행에서 꼭 한번은 그런 뉘앙스가 계속 풍기니 저도 지치네요. 솔직히 어제 진행 끝나고 이걸 계속 하는게 맞나 고민만 들었고요.

까놓고 여러분들이 개인이벤트할때 제가 은우나 세은이 투입해서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음, 이거 우리가 필요함? 걍 안티스킬 신고해서 해결하면 되지 왜 함?,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데 내가 왜 있어야해? 등의 뉘앙스가 녹아있는 레스를 계속 울리면 여러분들도 기분은 안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참다가 폭발하기 전에 해결이라도 해야할테니 그냥 여러분들의 의견이나 듣고 싶은거고 화내는거 아니고 화낼 마음도 없으니 걍 솔직하게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저도 자기변호를 하자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러분들이고 저지먼트 아이들이 어둠에 맞서고 어둠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하고 싶고 열었어요. 이건 제 1인 소설이 아니니까요.

아무튼 아직 집이 아니니 차후는 집 가면 올게요. 그.. 화내는거 아니고 걍 모닥불 피우고 얘기하는 느낌이니 여러분들도 화내거나 비꼬거나 성내는 분위기는 되지 말아주세요. 걍 의견이 듣고 싶어요. (사르륵)

308 아지주 (MQxPXF.j0g)

2024-09-30 (모두 수고..) 17:57:34

난 딱히 없어
나야 복귀한지 얼마 안됐으니까 역할이나 스토리가 조금 혼란스러운건 당연한거고
애초에 그걸 감안하고 복귀한거고, 새봄주나 한양주나 캡틴이나 서연주나 청윤주 등등등 다들 도와주고 있으니까 상관없어

솔직히 시트 내릴때 여러 이유중에 하나는 아지라는 캐릭터가 점점 더 어두워지는 스토리에 버틸 수 있을까? 외면하고 탈퇴하지 않을까? 생각한 것도 있는데,
그것도 복귀와 함께 의미가 생겼으니까 괜찮아

전체적으로 이 주제에 난 할 말 없음이니까
다른 사람도 많이 말해주면 좋겠다
꾹 참는것보다는 솔직히 털어놓고 조율하는게 잘 풀린다고 믿거든

309 혜성주 (Xxrv9rMKiQ)

2024-09-30 (모두 수고..) 17:59:53

내가 어제 이야기했던 어떻게 껴야할지 모르겠다는 문장은 한동안 스토리든 갠이벤이든 참여하지 못하고 개인적 상황(현생)으로 인해 참여하고 싶어도 기절잠해버리는 일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했던 말이었어. 혹여나 그런 발언으로 캡틴이든 참여하던 사람들이 기분이 상했다면 사과하는 게 당연한 거니 사과할게.
다만 캡틴이 걱정하는 측면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내캐릭의 문제는 내가 해야할 일이기도 하고.
결론은 크게 신경 안쓰고 있다, 로 줄일게.

310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18:15:00

>>307 저도 상단의 내용은 딱히 해당되는 사항이 없습니다! 어차피 끼일 이유도 충분히 진행 중에 나온 것 같고 필요한 이유도 추후 풀릴 것 같으니 말이에요!

311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18:15:52

>>307 우선 캡틴 월요일 고생 많았어
퇴근은 했으려나? 칼퇴해서 늦지 않게 귀가하길 바라

안 그래도 오늘 내내 말할까말까 엄청 고민했었는데
먼저 자리 깔아준 캡틴, 정말 고마워

나는 일단 스토리에 대한 불만은 없어
혜우를 보면 읭? 싶겠지만 놀랍게도 오너는 현 스토리와 흘러가는 상황에 어떤 불만이나 참가의 불필요성, 그러한 이유 등은 없어
그냥 그런건가보다- 하거든
나는 캡틴이 아니니까 그런 식의 반박이나 의문을 제기하는게 솔직히 무슨 의미일까 해
캡틴이 짜고 구상한 스토리와 배경, 설정 등등에 참가하고 즐기러 온 입장이기도 하고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내가 이 세계관과 스토리에 몰입하고 녹아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지
이론적 현실적인 거 생각하면서 반박 같은거 하고 싶지 않아
그럴 시간에 다이제스트 한번 더 보고 캡틴한테 떡밥달라고 뒹구는게 낫지

그리고 캡틴과 모두에게 먼저 미안하지만 이제는 말해야겠어

최근이 아니라 꽤 예전부터, 왜 이렇게 스토리랑 설정에 태클을 걸거나 뭐 하나 붙잡고 늘어지는 거야?
여기는 모카고 캡틴이 세운 어장이고 캡틴이 구상한 설정과 스토리대로 흘러가는 세계관이야
왜 그걸 본인들 입맛대로 못 봐꿔서 안달이야?
모두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은 알 거라고 생각해
뭐 설정이나 배경, 세계관을 이해하려고 하는 질문이면 이해하겠는데
왜 자꾸 현실과 어장 설정을 비교하고 이해 안 된다 모르겠다 그러는 거야?
여긴 창작물이야, 현실이 아니고 가상 세계야
어장에 대한 몰입이나 이해는 스스로 해야지 그걸 캡틴한테 이해시켜 달라고 떼 쓰는 걸로 밖에 안 보여
아니라고 한다면 미안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보여

캡틴은 항상 최선을 다해 설명해주는데 그게 납득이 안되고 이해가 안 되면
어장이 자신과 안 맞는 건 아닐까 하고 한번쯤 고민해봤으면 해

다시금 불편한 소리 해서 다들 미안해
저녁 늦지 않게 챙기고 월요일 고생 많았어

312 혜성주 (tplnBCPv0U)

2024-09-30 (모두 수고..) 18:21:15

313 ◆TMmm6tsoPA (wITD1DjIqc)

2024-09-30 (모두 수고..) 18:46:11

일단 지금까지 올라온 레스는 다 읽었어요!
추가적으로 전 친구와 놀러갔다가 이제 기차타고 돌아가는 중이랍니다! 어차피 내일도 쉬겠다! 하루 정도는 놀거야!

그리고 뭐..질문에 대한건 일단 제 입장에서 말하자면 해도 됩니다. 해도 되는데.. 뭐 역전재판처럼 이의있소! 로 시작되는 모순찾기만 안하면 기본적으로 오케이입니다. 그러니까 난 그런거 한적 없다하시는 분들은 그냥 질문 마음껏 해도 됩니다.

제 입장은 여기까지!

추가적으로 절대 화내는거 아니에요.
그냥..뭐.. 참가가 무의미하다거나 도저히 지금의 활동이 캐릭터에게 무의미하다거나 필요성을 못 느끼겠다면 그건 조율을 해야하니까요.

단지 그뿐이에요.
이후는 진짜 집가면 다시 올게요!

314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18:54:22

맞다 오늘 캡틴 휴일이었지
아 ㅋㅋ 출근시켜버림 ㅋㅋㅋㅋ
암튼 조심히 귀가하소

315 혜성주 (HYBaPSoNyQ)

2024-09-30 (모두 수고..) 19:06:37

잘 놀다와

316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19:09:22

다들 안녕안녕~!!

음, 우선 말하기에 앞서 전에 썼던 훈련 내용을 첨부하도록 할게.
situplay>1597051172>300
situplay>1597051256>498

새봄이에게 있어서 지난 활동은 실패의 연속이었어. 물론 성공한 경험도 없지는 않았지만 그 성공이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생각해서 새봄이는 그 성공에 의의를 느끼지 못했고. 그래서 새봄이가 저지먼트 활동에 보람을 느끼지 못하는 건 사실이야.
그래서 새봄이가 저지먼트 활동, 즉 스토리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해서 철현주랑 서연주랑 썰을 주고받으면서 조율한 결과가 두번째 훈련 내용이야.
새봄이가 분발할 동기가 생긴다면 달라질 거라, 나도 새봄이가 저지먼트 활동 자체에 분발할 만한 동기를 찾고 있기도 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지향하는 서사의 방향성이나 디테일 취향에 대해서는 캡과 내가 생각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이건 캡이 설정 짜고 진행하는 이야기니까 내 취향에 맞춰달라고 요구할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무엇보다도, 난 새봄이가 분발할 만한 동기를 찾고, 취향 차이를 상쇄할 만한 이점을 알아서 찾고 있어.
질문에 대해서도, 내 딴에는 세계관이나 스토리를 이해해보려고 던지는 질문이 캡을 불쾌하게 만든 것 같아서 자중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려고 해.

그러니 캡틴이 나에 관해서는 굳이 문제점을 알아내고 고치려고 할 필요 없다고 밝혀둘게.

317 ◆TMmm6tsoPA (9.QF4wIe2A)

2024-09-30 (모두 수고..) 19:37:43

일단 아직 집은 아니긴 한데 이 부분은 얘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 저는 이전 박형오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이야기될때 정정하던것이 캐릭터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고 한다! 이런 식으로 말이 되던 그것만 아니면 불쾌한건 없었어요! 지금도 뭐 전 은우를 위선자로 보건 이중적이라고 생각하건 크게 신경쓰지 않을거고요. 대신 잘못된 팩트는 정정하겠지만! (처음부터 퍼클이었다 등)

뭐.. 여기 참여한 이들의 질문중 정말로 곤란했던 질문이 없던건 아닌데.. 그것에 대한 구체적 예시는 굳이 들진 않을게요. 이건 새봄주를 떠나서 전체적인 문제인지라..

뭐 그래도 현실은 이런데 여긴 왜 안 그래요? 는 제가 뭐라 할말이 없긴하니 혜우주 말대로 전체적으로 자중했으면 좋겠고!

추가적으로.. 저 검은 샹그릴라는... 꽤 말이 나온 파트이기도 한데 이 부분은 아직은 좀 더 함구할게요. 이건 단순히 새봄이의 생각만의 문제는 아니고.. 좀 더 여러 캐릭터와 얽혀있어서 은근히 속앓이가 있던 것 같은데 그럼에도 이 부분은 지금 말하기엔 아무래도 좀...

에고... 집 가면 일단 씻어야지! (사르륵)

318 혜성주 (rfeq5v6cG2)

2024-09-30 (모두 수고..) 19:40:21

🤔🤔 농담한번 하자면 이게 다 스토리를 짠 캡틴의 잘못이다(?)

319 혜성주 (rfeq5v6cG2)

2024-09-30 (모두 수고..) 19:40:43

아무튼 다들 저녁 머거

320 ◆TMmm6tsoPA (9.QF4wIe2A)

2024-09-30 (모두 수고..) 19:41:42

321 아지주 (OtWZG4pxmw)

2024-09-30 (모두 수고..) 19:45:22

>>318 우우!!
캡틴은 책임지고 세은이에게 에이프런을 입혀라!!

322 새봄주 (mLJIgUPn2A)

2024-09-30 (모두 수고..) 20:13:25

혜성주 아지주 안녕안녕><

>>317 첫번째 문단 말인데, 무슨 이야긴지 내가 파악을 못해서 확인차 다시 물어볼게.
situplay>1597048328>599 이때 질문이 '캐릭터에 대한 인식을 바꾸려는 거냐'라는 의미로 들렸다고 짐작했는데 내 짐작이 맞을까?

323 혜성주 (r.OYEfav3s)

2024-09-30 (모두 수고..) 20:18:52

>>320 아무튼 캡틴이 잘못한거다 우우(?)

324 여로주:3 (KiSVk.1SLY)

2024-09-30 (모두 수고..) 20:28:19

갱신이야:3... 우우...

>>307 나도 딱히 얘가 활약할만한 일이 없네? 한 적은 없다:3 여로가 계속 다른 캐릭터들 속을 박박 긁어서 그게 미안할 뿐...

325 ◆TMmm6tsoPA (9.QF4wIe2A)

2024-09-30 (모두 수고..) 20:31:22

네. 구체적으로는..

그니까 캡틴은 흑화(다 죽이자) 이후는 박씨 부자 잘못이지만, 흑화 이전은 박씨 부자가 무고하다 주장하고 싶은 거지?


무고하다고 주장하고 싶은거지? 부분이요.

실제로 그때도 저는 그것에 반발해서 말을 꺼낸거고요.

326 서연주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20:31:48

situplay>1597052078>307

오훈완 하러 왔더니 심각한 화제가 올라와 있었네요...

4챕 시작 전까지 서연이의 참가 동기를 찾기가 저한테 매우 어렵긴 했습니다. 검은 샹그릴라 실험,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탈취, 제로 시리즈 완성 관련 정보를 수집했으나 막은 건 전혀 없기에, 사이코메트리 원툴인 서연이로선 자신이 저지먼트 부원으로는 무쓸모임을 절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설령 사이코메트리가 쓸모 있을지라도 자기 말고 변화무쌍한 상황에도 알아내야 할 정보를 잘 포착하고 정보 해석도 잘하는 사이코메트리스트가 필요하지, 자긴 있으나 마나라고요. (물론 이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미래를 구체적으로 알았던 예언가 카산드라도 트로이의 멸망을 못 막았는데, 파편적인 정보만 파악했던 서연이는 뛰어 봤자 벼룩인 게 당연하죠.)

암튼 그래서 훈련 레스를 쓰면서, 또 새봄주, 철현주와의 썰풀이를 통해서 동기를 세우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굴착용 로봇 삼천만도 만들었고요. 그 결과 지금은 자긴 가 봤자 쓸모없지만 안 가는 게 더 싫은 결과이므로 간다는 정도의 동기는 있습니다. 안티스킬이나 헌터가 활동하는 게 당연히 더 낫다는 생각이야 여전합니다만, 이건 안티스킬과 헌터가 막을 통과하려다 사망했다는 보고나 안티스킬이 이런저런 업무에 바쁘다는 언급들이 있었기에 서연이가 안티스킬과 헌터도 자기 위치에서 할 일을 하고 있다고 받아들이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저 스스로 한계를 느끼고 있기는 합니다. 서연이에게 실패의 연속으로 받아들여지는 과정들이나 지금 서연이가 느끼는 무능감이 실은 제 판단력과 아이디어 부족의 결과라고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까진 못 내더라도, 정보를 알고만 있는 데서 그치는 대신 결과가 망하든 리타이어든 맨땅에 헤딩이라도 시켰어야 했다는 후회도 있고 말입니다. 근데 지난주 진행에선 서연이가 죽을 짓을 자초하게 했구나. 안티스킬과 헌터가 그 붉은막에 들어갔다가 소멸당했다는 정보를 전해 듣고서도 내 오판으로 죽였구나. 하는 자괴감도 들었습니다. 배후의 엄청난 존재들이 아직 죽을 때가 아니란 이유로 살려 줬대도 제 오판은 오판이니 말입니다.

물론 잡담이나 썰풀이나 일상으로 주의를 돌리면, 당장 제 머리에 혈이라도 트이지 않는 한 제가 바꿀 수 없는 서연이와 제 한계 때문에 굴 파고 들어가는 일은 줄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제가 재밌을 만한 소재를 영 떠올리질 못하고 있어서, 그날그날 훈련이나 쓰는 게 고작입니다.

서연이와 제 문제를 이야기하다 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캡이나 다른 분들이 즐기시는 데 방해가 된 점은 죄송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327 한양주 (DWxjcUGM0g)

2024-09-30 (모두 수고..) 21:06:03

나는 별 생각은 없었어. 나 자신도 확신하고, 캡틴도 나 보면 알 수 있듯이 판정이나 전개에 대한 불만은 안 가졌어. 그냥 받아들였지.

아, 아주 극초반에 잠시 가진 적은 있다. 서한양이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에서 정하 다음으로 레벨이 높은데, 능력을 통한 영향력이 생각보다 적다고 개인적으로 느껴져서 의문을 가진 적은 있어.

그런데 진행을 천천히 읽어보니깐 캡틴의 의도가 뭐인지 알겠더라고. 이 세계관의 강함이 레벨이 기준이긴 하지만, 그걸 백프로 적용하면 레벨 높은 캐릭터들만 활약하지, 레벨 낮은 친구들은 회의감 느껴서 나갈 거라는 거. 더불어 보스들도 이기지 못했다는 거.. 그래서 레벨이 낮아도 접근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줘서 공정하게 활약할 기회를 줬다고 생각해.

난 솔직히 캡틴이 이 어장을 어떻게든 오랫동안 이끌기 위해서 이 부분을 엄청 신경쓰느라 고생했다고 느꼈거든. 그거 알고나서 불만 싹 사라지고, 서한양으로 곧이 곧대로 능력만 믿고 밀어붙이는 게 아니고 무언가 다른 요소를 만들려고 했던 것 같아.

여기서 내가 굳이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내가 지금까지 가진 불만은 오로지 이거 하나였지, 다른 불만은 품은 적이 없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어. 이것마저도 캡틴의 의도를 탐구하면서 불만을 풀었다는 걸 얘기하고 싶었던 거였어.

여튼 얘기 잘 풀리길 바랄게.

328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12:53

크아아앙! 집이다!!

저는 일단 시리어스하게 가려고 할 생각도 없고 그냥 그런 분위기가 진행때마다 조금씩은 풍기기에 일단 정확한 의견을 듣고 싶었던 거지. 뭐 죄송하니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하고...싸울 마음도 없는지라..
일단 여러분들이 해주는 의견은 다 고맙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네! (대충 모닥불에 고구마 구워먹는 짤)

다들 안녕하세요!

329 한양주 (DWxjcUGM0g)

2024-09-30 (모두 수고..) 21:14:04

>>327 워딩이 좀 그러네. 불만이 아니고 의문이라고 수정할게.

330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20:40

그...불만이 있었어도 사실 어쩔 수 없다고 생각을 하긴 하는지라..(옆눈)

일단 레벨 활약도에 대해서는... 일단 제가 모카고 R1를 열기 전에 간단하게 좀 이것저것 의견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이...

'레벨이 낮으면 정말 아무 것도 못해서 스레를 뛰기 싫다.' 였거든요. 뭐...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이 의견 자체에는 그다지 동의하진 않는 편이긴 했어요. 저도 모카고 여러번 뛰긴 했지만.... 딱히 저는 못 느낀 부분이라서. 참고로 저도 항상 레벨 0~1부터 시작한 사람이랍니다. 어쨌든! 그런 의견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일단 중요하다고 본지라...

레벨도 레벨이지만, 그냥 얼마나 캐릭터들이 활약하려고 하고 움직이려고 하느냐...에 기준점을 뒀고.. 지금까지 온 것 같네요.

솔직히 가장 고민이 되고 판정할 때마다 가장 힘든 부분이긴 한데... 부캡틴이 그 마음을 알아주셨다면 저는 그저...(굽신굽신)

331 새봄주 (mLJIgUPn2A)

2024-09-30 (모두 수고..) 21:23:11

>>325 그랬구나, 늦게나마 해명하자면 당시의 말은 액면 그대로의 의미였어. 내 의견과는 별개로, 캡틴 입장에서는 박형오로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했으니 무고하다고 여길 수도 있다고 생각했거든. 그러니까 캡이 내 생각을 바꾸려고 한다! 고 지적하는 의미는 아니었단 얘기야. (바꾸려고 해도 상관 없기도 하고!) 그리고 당시에 캡틴이 했던 대답으로 캡틴이 박형오가 무고하다고 주장하려던 게 아니란 것도 잘 알았어. 답변해줘서 고마워><

332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27:13

추가적으로 박형오에 대한 캡틴의 생각을 이야기하자면...


전 이런 사람과는 그다지 상종하고 싶지 않아요. (절레절레)

333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1:27:48

음..이야기는 쫌 마무리된 걸까🤔

334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31:47

마무리라고 해야할까...그냥 애초에 제가 그냥 모닥불 피워놓고 의견 얘기해주세요! 참고 좀 하게요! 라고 하고 그냥 제 의견도 올린건지라....
뭐...굳이 말하자면 혜우주가 말했던 것을 좀 가지고 와서...

현실에선 이러이러한데 왜 여기선 이러이러하나요? 이거 뭐 좀 잘못된 거 아닌가요?
이의있소! 이 설정 뭔가 모순투성이 같은데 해명 좀 해주십시오.

뭐..이런 것은 조금 자제해줬으면 하고...전체적으로요. 추가적으로 캡틴은 문과형 사람이라서 과학적 이론 잘 모르니까 이거 과학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라고 말해도 답 못하니 가능하면 이것도...(옆눈) 그냥 여러분들이 알아서 적당히 이론 붙여서 사용해주세요. (옆눈22)

아무튼 잡담 자유롭게 해도 괜찮아요. 화난거 아니고 그냥 좀 의견 좀 들어보고 싶었던 거니까요.

335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1:36:21

아무튼 전 좀 씻고 올게요!

336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00:49

그리고 돌아왔다!! (털썩) 으아..개운해!

337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07:20


뉴스를 보는데 한양주가 매우 걱정되는 소식이네요...

338 금주 (Z5BdMpOG5Y)

2024-09-30 (모두 수고..) 22:08:28

모두 좋은 밤이에요...

339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08:59

금주 어서오세요

340 한양주 (DWxjcUGM0g)

2024-09-30 (모두 수고..) 22:09:22

>>330 ㅋㅋ 의견 종합하고 구상 짜는 거 여간 어렵지

>>337 갤럭시라 살았다ㅋㅋ

341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11:14

두 분 다 안녕하세요!

342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11:38

>>340 그나마 다행이긴 하네요... 근데 참...

343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14:37

뭐..일단 이번 기회에...조금 이야기를 하자면.. 왜 저지먼트가 지금 이 사태에 참여를 하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다른 곳은 다른 곳대로 움직이는데 다른 저지먼트가 목화고 저지먼트만큼 막 레벨이 높은 애들이 포진한 것이 아니고 행동력이 적어서 활동하는 것이 잘 안 보인다에 가까울 것 같네요.

사실 그나마 부장급들은 다들 실력자이긴 한데 부원들은 어지간하면 진짜 별 거 아닌 애들이 태반인지라...
목화고 저지먼트가 되게 특이케이스이긴 해요!

344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14:40

>>326 캡틴한테 한 이야기라 내가 말을 얹어도 될 진 모르겠지만, 스토리에서 서연이의 발상은 내가 볼 땐 항상 신박하고 재미있었어!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모습도 좋았구. 비록 판정 결과가 좋진 못했지만 훈련레스 뿐 아니라 스토리에서도 서연이 레스 보면서 천재적이라고 감탄하곤 했었어. 서연이 레스를 통해서 상황을 더 쉽게 파악하기도 했었구!
그리고 뇌절인 이야기지만, 새봄이는 저지먼트에는 자기가 필요없더라도, 서형(철형도!)이 있다면 자기가 낄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서형이랑 있으면 즐거우니까 말이야. 서연주 이야기가 남일같지 않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해서 아무말 대잔치 해봤다ㅠㅠㅠㅋㅋㅋ

그리고 온 사람들 어서와!

345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16:38

>>344 새봄주의 말 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서연이 발상이 신박하고 재밌게 느껴질때가 많았었거든요!

346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2:17:08

🤔 다들 어서오고

347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19:00

사실 캡틴의 입장에서 보자면...다들 한사람 몫은 확실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라...

세은:뭔 헛소리에요. 우리 오빠는 한사람 몫 못하고 있거든요!
은우:(피눈물)

348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21:19

>>345 그치그치!! 나만 그런 거 아니라니 기쁘다 히히>< 청윤이도 마음씨 따숩고 착실하고 귀여운 캐야>< 게다가 개인이벤트 이후에 트라우마 극복하기 시작해서 정말 다행이구!!88 지하 현장 보고 힘겨워할 때는 짠했지만 다잡고 조사에 임하는 거 멋있더라!><

349 금주 (Z5BdMpOG5Y)

2024-09-30 (모두 수고..) 22:23:01

위의 이야기는 어느정도 끝난 거 같으니까. 따로 별 말은 하지 않을게요.
그냥 현생이 미워요 이이이이이... 있는 모두 안녕이에요. uu

>>347 은우 은우야...

350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25:00

새봄이가 한 사람 몫을 하고 있나...? 달콤해져라 말고 뭐 하는 게 없는 거 같은데. (그래도 형들이 아이디어를 줄 때는 뭔가 해냈었지만!) 그래서 레파토리를 바꿔볼까도 생각중이야 ㅎㅎㅎ 두리안이나 청국장이나 수르스트뢰밍 연성으로 꼬릿해져라! 라던지 ㅋㅋㅋ

351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26:26

>>347 새봄: 부장 선배는 납치된 공주님 안 하시는 걸로 충분해요!

352 청윤주 (BCVNDw4MJ6)

2024-09-30 (모두 수고..) 22:27:40

>>350 탐색에선 문 따기나 벽이나 바닥 부수기에 새봄이만큼 좋은 능력이 없죠!

353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31:44

>>352 그거 듣고보니 그러네!(자신감 상승!) 장애물은 새봄이가 전담이지 히히>< 고맙다구 청윤주!(뽝뽝)

354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32:54

그리고..이를테면 이제 철창에 갇혀있는 아이들도 새봄이가 등장하면 단번에 해결이 가능하기도 하죠!
결국 능력은 활용하기 나름!

355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2:33:39

어......(한사람 몫을 하는지 약간 고민되긴 하지만 충분히 하고 있다니 다행이라는 생각중).
>>349 (복복튀)

356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2:34:56

혜성이는 그림자가 가장 경계하고 싫어하는 인물이에요.
비밀병기를 사용해도 혜성이에겐 통하지 않아요. (어?)

357 새봄주 (BHIeMJeFeQ)

2024-09-30 (모두 수고..) 22:37:38

뭐 그래도 철창속 애기들은 혜우우가 잘 꺼내주겠지!

358 금주 (Z5BdMpOG5Y)

2024-09-30 (모두 수고..) 22:55:50

>>355 (물어요)
어떻게, 내일 쉬어요?

359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2:59:04

>>356 초음파라는 게 상대하기 썩 까다롭긴 하지
뻘소리지만 철현이로 인해 캐퍼시티 다운이 남발되는 거 보면 이혜성이 이마를 칠것이다

>>358 꺄악 아냐 난 오늘 쉬었어... 앞으로 2주동안은 현생이 날 죽일거야 평소에도 죽였지만 두배는 더 죽일테지 히힉

360 서연주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23:12:22

갱신합니다.

티미로 신세 한탄을 잔뜩 해 버렸는데 캡께 유의미한 정보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신세 한탄은 자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봄주도 청윤주도 따숩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봄주께는 감사하다 말씀드리는 것도 인제 뇌절일 지경으로 신세를 졌지 말입니다. 진행 중엔 내 레스 잇기도 바쁜 게 인지상정인데 사소한 거 하나하나까지 호응해 주시는 것도, 훈련 레스 봐 주시는 것도 감사합니다. 새봄주께서 챙겨 본다고 말씀해 주신 게 개근의 원동력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서연이 역시 새봄이 덕에 막막한 상황 돌파하거나 자기 효능감 채운 적이 많고요 >< (그랜절)(제리인사)
청윤주도 그저 감사하지 말입니다. 청윤이도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나아가는 면, 서연이가 저지먼트 탈퇴를 얘기했는데도 그럴 수 있다고 포용해 주는 면, 원수를 바로 죽일 수 있는 상황인데도 마지막에 자제심을 발휘한 면, 볶음밥이라면 환장하거나 정하 볼 때의 약간 허당스러운(???) 면까지 파도파도 미담만 나오는 친구예요오오오오 >< 아!! 그리고 위에서 말 나온 김에 뒷북이지만 감사드리고 싶은 점 추가요!! 청윤이 갠이벤에서 증거로 총알 남겨 주신 거 감사합니다!!!
(덤으로 총알 갖다 준다는 선택을 해 주신 한양주께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아아아아~☆)

인제 진짜 훈련 올려야...(먼눈)(옆눈)

361 서연 - 훈련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23:13:21

>>0

◇월 ◇일

미술관에서 작품 감정을 해 달란 연락이 오고서야 내가 큐레이터한텐 피난 가란 소릴 안 했단 걸 깨달았다. 이 참에 알리기도 해야겠어서 가 보니 유럽의 오래된 성당 같은 그림이 그려진 엽서가 있었다. 당대 다른 작가들과 견주었을 때 큰 차이가 없는 그림이라 진품 여부를 밝히기 어려운 작품이라면서 사이코메트리 해 달라는데, 손댈 엄두가 안 났다. 무난해서 잘 그렸다 정도의 감상만 든다만, 저번 노을 그림을 생각하면 무슨 엽기적인 사연이 얽혀 있을지 모른다고오오오오;;;;;

그런 김에 1학구 테러와 엮어서 피난 권유부터 했다. 그러자 큐레이터는 죽을상을 쓰며 4학구의 한 미술관 관장도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 불명이라며 세상이 왜 이리 뒤숭숭한지 모르겠단다. 그러면서도 이 미술관은 만약의 사태에도 작품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지하 벙커가 만들어져 있단다. 맙소사!! 관장님 핵부자구나... (수박이라기도 수박 같은 그 노을 그림은 좀 내다 버렸으면!!)

어쨌건 전할 말 전했기에 그림엽서의 그림을 누가 그렸는질 사이코메트리 해 봤더니, 콧수염이 눈에 띄고 키는 중간 정도인 사람이 엽서를 그리는 게 보였다. 이름은 어...... 아돌프 히틀러??!! @ㅁ@;;;;;;;;;;;;;;; 미친, 이걸 왜 사??!! 기가 막혀 말도 안 나오는데, 큐레이터는 만족스러운 표정이 됐다. 내 반응이 큐레이터한텐 답이 됐나 보다. 이딴 것도 지하 벙커에서 보호받게 된다니, 현타 온다......

오늘의 일기 끗!!


/ 이제 27회 남았다...

362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3:16:52

으어...오늘 조금 무리했나...약간 피곤함이 올라오네요! 안돼! 난 오늘 좀 늦게 잘거야! 8ㅁ8

363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3:20:03

캡틴은 이제 잠이 든다.... 잠이 든다..(최면중)

364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3:20:37

리라주가 짠하고 등장해서 캡틴. 어제 그거 해명해요! 하는 일이 없는 한 지금 시간에 자진 않는다!! 으차!

365 금주 (Z5BdMpOG5Y)

2024-09-30 (모두 수고..) 23:21:07

>>359 ;-;...... 파이팅이에요 정말....
우으으으으... 진짜 일을 그만두든지 해야겠어요...

366 혜우주 (ogQtarqv9s)

2024-09-30 (모두 수고..) 23:22:50

367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3:22:59

>>364 아 어림도 없지 캡틴은 잠에 든다고(?)

>>365 괜찮...괜찮다🫠🫠 나에게 이미 익숙한 일.. 일 그만두면 좋지. 하지만 모든 행복은 돈에서 오는걸(물질만능주의)(?)(복복) 하지만 쉬어야할 때 쉬는 것도 좋아👍

368 혜성주 (OB.We2Jk0g)

2024-09-30 (모두 수고..) 23:23:25

크아아악 (혜우우 짤에 스플뎀입음)

369 새봄주 (mLJIgUPn2A)

2024-09-30 (모두 수고..) 23:25:23

>>360 서연주 어서와!
히히 별말씀을!!>< 그야 서연이 레스는 조금전 말했던 것처럼 신박하고 재밌는데다 잘 읽히고 상황 파악하는데도 도움이 돼서 저절로 눈이 가는걸! 그리고 이번 훈련레스도 재밌게 봤어! 서형이 사이코메트리로 숭한거(히틀러) 봤더라ㅠㅠㅋㅋㅋㅋㅋ 큐레이터 씨도 일하는 거겠지만 은근 서형 반응 즐기는 거 아닌가 싶구! (뭔가 표정이 썩는게 즉각적으로 드러날거같아 ㅋㅋㅋㅋㅋ) 나도 새봄이도 서연주랑 서형에게 도움이 됐다니 기쁘다 히히>< 훈련 찌느라고 고생 많았어! 앞으로 27회도 화이팅이야!><99

370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3:25:45

크아악! 캡틴 안 잔다!!

371 서연주 (zNvJ4gJCkk)

2024-09-30 (모두 수고..) 23:35:55

>>369 새봄주
으 으와와와 ∑@ㅁ@;;;;;;;;;;; 황송합니다아아아아 (쥐구멍)(슬라이딩)(머리박) 히틀러가 엽서에 그림 그리는 상업 화가 활동도 했었다는 나무위키 내용 참고해서 역대 최악 독재자의 그림이라는 기괴한 가치(???)를 노리고 수집했을지도 모른다는 뇌피셜 갈겨 봤는데 재밌으셨다니 뿌듯합니다!!! 모조품이었다면 히틀러 말고 다른 화가가 나왔을 테니 표정이 안 썩었겠죠? 그런 의미에서 서연이가 숭한 거 보고 표정 썩는 건 진품 맞다는 상징이 될지도 모르겠어요ㅎㅎㅎㅎㅎ 도움이 된 정도가 아니라 못 갈 데도 갈 수 있게 뒤에서 밀어 주고 계십니다!! 감사해요오오오 훈련 응원해 주시는 것도요 ><

>>366 혜우주
혜우주께서 제 버튼을 누르셨나 봅니다. 제 눈이 감기네요(실눈)

이만 침몰하겠습니다아아아아 (꼬르르르)

372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3:36:12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373 ◆TMmm6tsoPA (4P.Kr7YpbU)

2024-09-30 (모두 수고..) 23:57:58

미리 이야기하는 것.
챕터4 결전 보스들은 모두 제법 강해요. 따라서 조금 더 신중하게 공격에 임할 필요가 있고... 무작정 돌진하는 것만으로는 힘들 가능성도 높아요.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레이드 뛰는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하면 될 것 같네요!

374 금주 (EyPaH0kw.k)

2024-10-01 (FIRE!) 00:14:10

>>367 익숙한 일이라도 몸, 정신 건강에 안 좋은 걸요. 우우으으...
unu.... 정말 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슬프네요. (물어요)

서연주 잘 자요. uu

37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0:15:53

>>374 (토닥토닥)

376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00:22:11

서연주 잘자~><

>>373 라는 건 지구전만이 살길이겠구나! 시간은 우리 편이니 말이야><

377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00:22:49

흠 그럼... 열심히 도망만 다녀볼까?(흠티콘

378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0:29:54

무작정 돌진이 힘들다고 해도 돌진할 애들은 꼭 있지..... 뭐 어떻게 되지 않겠냐며

>>374 금주는 쉬는 모양이지? 쉰다면 푹 쉬고 체력 충전 멘탈 충전하자구(복복) 놀고 싶은 건 나도 마찬가지인걸🤔 이래저래 썰도 풀고 그러고 싶고 스토리도 그렇고 (물려서 고통스러움)(같이 물어버림)

379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0:32:27

이 참치들!! 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는 여러분들이 또 생각도 못한 방법으로 저에게 고양이 짤을 올리게 만든다는 확신이 있어요. (진지)

380 금주 (EyPaH0kw.k)

2024-10-01 (FIRE!) 00:38:07

>>375

>>378 슬프게도 출근이에요. 우우우우... 응.
썰도 풀고, 진행도 여유롭게 참여하.. 물렸어! 물렸어!! 🥺🥺🥺🥺

381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00:42:24

거 분쇄기 성능 테스트가 꼭 좀 해보고싶던데

382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0:43: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분쇄기! 분쇄기는 안된다!!

383 한양주 (wYywMrF/Hc)

2024-10-01 (FIRE!) 00:45:20

선배랑 야밤에 농구하고 왔다

내가 먼저 음료수빵 하자고 긁었는데 내가 졌ㄷㅏ...

384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00:47:41


>>382 돼! (딸깍)(위이이잉)

>>383 어휴 저런 깔깔

385 한양주 (wYywMrF/Hc)

2024-10-01 (FIRE!) 00:48:38

>>384 머

386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0:50:15

어서 오세요! 한양주!!
으악! 저지먼트!! 분쇄기를 파괴해주세요!

387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0:52:04

>>380 저런 현생을 조져야만(격함)
웅냥냠(물고 맛있게 맛봄) 음 딜리셔스
썰이나 진행은.........쫌 많이 아쉽기는 하지. 가령 안티스킬 합격한 이혜성이 자취방을 투룸 오피스텔로 옮긴다면 무슨 반응을 보일까라던가(?)

아휴 하냐냥이랑 혜우우는 또 그러고 있어?

388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00:52:16

우에엥


태오주 보고십따... (뚀륵)

389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0:55:06

은우:뭐? 혜성이가 이사를 했어?
은우:가자! 집들이! 동기조들아! (어?)

390 금주 (EyPaH0kw.k)

2024-10-01 (FIRE!) 01:07:46

>>383 (복복복)

>>387 (먹힌 금주) 아 👀👀👀👀 투룸 오피스텔이라.
일단은, 이제 동거하는 거 맞지요? 하고 물어올 거 같아요.

39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1:15:54

그런고로 금주와 혜성주.
실제로 동기조들이 집들이를 찾아온다면 어떻게 행동할지 알려주세요!

392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1:18:29

이혜성의 대처
1.일단 침착하게 이마를 친다
2.진지하게 이야기가 좀 통할 사람에게 전화해서 집들이 시간은 추후 정하자고 한다
3.안나가면........머 어쩌겠음

>>390 (아그작아그작아그작)

393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1:19:37

언급도 안했는데 찾아오면 당장 나가 이자식들아<< 가 튀어나갈수도 있슴니다

394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1:20:19

아니 말이 잘렸엉
집들이에 대한 언급을 안했는데 찾아오면 이라는 말이었음

39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1:22:26

ㅋㅋㅋㅋㅋ 혜성이의 표정이 절로 그려지는 것에 대해서!
필시 이 모임은 은우가 주최할 것으로..


세은:아. 그러니까 혜성 언니에게 또 정강이 맞고 싶다는거지?
은우:(정강이 공격에 맞춰서 줄넘기 준비)

(어?)

396 철현주 (03dPV/vQpM)

2024-10-01 (FIRE!) 01:32:12

등장!!
잠시 자기 전에 왔다!!
>>330 개인적으로 리라 덕분에 활약 많이 했다!!

개인적으로 둥가둥가 해주는 성격은 아니지만
툭 터놓고 말해서 레벨 0가 이렇게 활약할 수 있는 모카고 스레가 지금까지 있었나?

캡틴은 좀 더 자신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해요!!

397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1:32:50

정강이가 아니라 등짝을 때려주마 최은우!!!
아니면 널위한 캐퍼시티 다운을(이럼안됨) 약간 어이없음+빡침의 공존된 표정을 짓고 있을 이혜성

398 금주 (EyPaH0kw.k)

2024-10-01 (FIRE!) 01:33:22

>>391 🤔 어깨동무하고서 그대로 힘으로 밀어붙여서 집 밖으로 모시고 나갈 거 같네요. (?)

>>392 전 먹는게 아니에요???????
그래서 금이가 저렇게 물어오면 혜성이 반응은 어떤가요?

399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1:35:56

>>396 난 둥가둥가를 원하지 않았어! 그냥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이야!! 8ㅁ8

>>397 ㅋㅋㅋㅋㅋㅋㅋ 아앗...ㅋㅋㅋㅋㅋ 등짝이라니! 레벨업을 해버리다니!! 거기다가 캐퍼시티 다운이라니!! ㅋㅋㅋㅋㅋ

은우:여기서 그걸 쓰면 금이도 고통받을거야!! (라고 일단 주장해보기)

>>398 크아악!! 태진아!! 너도 힘으로 밀어붙여! (어?)

400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1:36:01

>>398 씹뜯맛 우마이!
동거하자는 금이 말에?
동거는 자기가 졸업한 뒤에 정식으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 유교걸 발언 날리지 않을까🤔

401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1:37:46

>>399 혜성:여기서 네 동생에게 연락을 하면 어떻게 될까.
혜성:괜찮아. 내 캐퍼시티 다운은 광역기가 아니거든(??)

402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1:38:55

말이 좀 이상한데 >>400 이건 알잘딱으로 금주가 알아들어줄거라고 생각해..

403 철현주 (03dPV/vQpM)

2024-10-01 (FIRE!) 01:39:07

그런데 오지덕 박사는 엔딩까지 능력 안 쓸 예정인가요??

404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1:40:47

>>403 애초에 오지덕 박사는 이번 전투에서 퇴장할 예정이고.... 지금 상태에서는 능력을 굳이 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능력을 안 쓰는 것은 아니지!

은우:그게 무슨 소리야!
세은:또 또 또 또 뭐 한다! 또!

405 한양주 (wYywMrF/Hc)

2024-10-01 (FIRE!) 01:43:23

후우 제로시리즈들과의 3:1 일당배ㅣ

406 철현주 (03dPV/vQpM)

2024-10-01 (FIRE!) 01:43:57

situplay>1597052078>34

철현: (이마짚)
철현: (초등수학부터 고등 수학까지 시험지 만들어서 뿌림)
철현: 일단 너희 수준부터 봐야겠다.
철현: 재수할 각오하고 기초부터 쌓아보자.

407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01:44:42

그니까 원래 능력 말고 먹어서 흡수한 다른 능력을 쓰겠다는 거지?

40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1:45:39

에잇! 트리케라톱스의 뿔 사이에서 튀는 번개 맛 좀 쬐금만 보라고! (어?)

409 금주 (EyPaH0kw.k)

2024-10-01 (FIRE!) 01:50:35

>>399 😐 (폭발을 일으켜야) (안 됨)

>>402 금이까지 졸업하고 나서요? 이이이 근무하고 퇴근할 혜성이 돌본다는 명목으로
하교하면 혜성이 자취방에 눌러 붙어 있을 거예요?

410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2:00:23

세상에
상상만 해도 참...(할말하않)

>>409 어허 졸업도 안했는데 동거는 시기상조다. 금이도 졸업까지 야무지게 하고 와야지🫳 아니 근데 하교하고 자취방에 눌러붙어있겠다는 건 좀 기엽다

41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2:01:38

그럼 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12 금주 (EyPaH0kw.k)

2024-10-01 (FIRE!) 02:25:40

>>410 조금이라도 더 일찍 같이 동거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그렇데요. (?)
후히히 uvu 하교하고서 혜성이 마중 나간다던가, 그러다보면 또 자취방에서 자고갈 일도 생기고 그러겠다 싶어요.

캡틴 잘 자요. uu

413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06:16:56

>>412 잠들었다가 깼지만 이건 답하고 다시 자야지🫠🫠 욕망의 항아리 짤 어쩌구를 써야만(??)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상황 같은데ㅋㅋㅋㅋㅋㅋ지금도 종종 찾아와서 자고 가서 옷장 한켠에 금이용 옷박스 같은게 있을 것 같기도 하구
커어어

414 철현주 (oDguAvaUVQ)

2024-10-01 (FIRE!) 08:08:06

셔터 열기

415 서연주 (uYGWkUDIuc)

2024-10-01 (FIRE!) 09:00:54

@캡
웹박수 보냈습니다.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16 아지주 (RFRitCBP7k)

2024-10-01 (FIRE!) 09:08:16

(비실비실)

417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9:19:48

웹박수 확인하긴 했는데 일단 이것만 이야기할게요.

플룻 쉴드가 아니고 편의를 봐준 것도 아니고 공정/불공정도 아니고 서연이가 연플이라고 그렇게 된 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한양이가 그렇게 뛰어들었다가 그렇게 되어도 똑같은 결과입니다.
이 관련으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들어야 한다면 해줄 수는 있는데 차후 스포일러 요소를 다 풀어야하는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애초에 데플이 없는 스레라고 저는 쭉 명시했고요.

그럼에도 도저히 못 받아들이겠다고 한다면 제가 그 사실을 없던 것으로 처리하겠습니다.

다만

'정체불명의 개쌘 캐의 개입이라는 플롯 실드를 동원하신 건 죽을 수밖에 없는 선택을 해 버린 캐를 죽이지 않겠다는 호의에서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 말이지만 호의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게 밝히고 싶습니다.
애초에 죽는다는 것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스레니까요.

물론 배드엔딩의 경우는 예외이긴 한데 그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인거고 적어도 스토리내에서 캐릭터가 죽었으니까 이제 사라져야한다..같은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도저히 못 받아들이고 양심이 찔리고, 공정하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제가 그 사실을 없던 것으로 처리할 수밖에는 없을 것 같네요.

딱히 특정 캐릭터에게 일부러 유리하게 판정을 하거나 호의를 준 적은 없습니다.

41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09:20:40

굳이 조금만 다 알려주자면 그것조차도 스토리의 일부라는 말밖엔 할 수가 없네요.

419 철현주 (oDguAvaUVQ)

2024-10-01 (FIRE!) 10:11:11

캡틴의 큰그림!!

420 철현주 (oDguAvaUVQ)

2024-10-01 (FIRE!) 10:12:13

점메추

42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0:35:11

닭갈비요!!

어쨌든 안녕하세요! 철현주!

422 철현주 (oDguAvaUVQ)

2024-10-01 (FIRE!) 10:37:22

은우 세은이 썰 풀어줘요 캡틴!!
은우는 각 캐릭터들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아라나 다른 퍼클들은 지금 뭐하고 있는 지!!

423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0:43:47

각 캐릭터들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너무 많은데요. (흐릿)

일단 철현이에 대해서는 은우는 아직까지 함께 해줘서 매우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만, 다른 의미로 조금 불안하다는 생각도 하고 있기도 하고요. 뭔가 철현이는 은근히 올곧은 면이 강해서... 그리고 뭔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 경향도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에요!

아라는 지금 수용소에 있고.. 디스트로이어나 다른 이들은 각자 자기 생활을 하고 있죠! 당연히!

424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0:49:03

아..그리고 저 위에 말 꺼낸 김에 이것도 조금 말하고 싶은데...


가끔 모카고를 하다보면 내 멘탈이 너무 아프다. 힘들다. 이런 말들을 저에게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게 드립이 아니라 정말로 제가 지금 서연주에게 받은 웹박수처럼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행하다가 멘탈이 깨진다.
다른 요소로 멘탈이 깨진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제가 어떻게 해줄 수 없는 문제입니다.

다들 성인인만큼 자신의 멘탈케어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여러분들 하나하나 앉혀놓고 힐링컨텐츠! 이러면서 힐링힐링 빔을 쏠 수도 없는 거잖아요.

고작 놀이인 이 상황극을 즐기다가 멘탈이 너무 힘들거나 너무 아프거나 너무 지친다면 뭐...모카고 R2를 쉬라는 말밖엔 저는 할 말이 없어요. 너무 매정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제가 어떻게 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다들 성인인만큼 그 부분은 이제 자신이 직접 조절하고, 힘들면 좀 쉬어가고 그럴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물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힘든거 참으면서까지 같이 놀아주세요라는 말은 하기 싫습니다.

너무 지치거나 힘들면 그냥 상황극에서 눈 돌리고 그냥 다른 좋아하는 것 좀 하면서 시간 보내고 기분 좋게 다시 즐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425 철현주 (oDguAvaUVQ)

2024-10-01 (FIRE!) 11:00:24

보라가 인기 많은 아이돌 설정인데 대충 어느정도 인기일까요??
IU? 수지?

426 철현주 (oDguAvaUVQ)

2024-10-01 (FIRE!) 11:01:55

항상 하던 생각이지만 스토리 한정해서는 캡틴이 원하는 대로 가는 게 맞다고 봐.

427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11:09:15

캡틴 레스 모두 확인했다
그리고 오늘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여서 그것에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조심스레 말하고 싶어.
혹시나 하는 말이야
점심들 챙겨먹고 비 그치고 나면 추워진다니까 건강 유의하자

42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1:23:09

>>425 굳이 말하자면 4학구에서 톱을 차지하고 있으니까 우리나라로 치자면 현 시점 최고의 인기 아이돌 정도의 인기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좋을 것 같네요!

>>427 안녕하세요! 혜성주! 여기는 비가 오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다른 곳에서는 비가 오는 모양이네요.
하지만 일단.. 제 쪽에선 웹박수로 의견이 들어오기도 하고... 이런저런 말이 나오면 아무래도 이야기를 안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딱히 잘못이다...라고 말하기보다는 그냥 조금 지치거나 스토리를 즐기다가 멘탈이 아프면 그냥 조금 쉬는 것이 좋다..라는 말을 하고 싶을 뿐이에요.

어쨌건 이건 놀이이고... 즐겁자고 하는건데, 당장 내가 힘든데 스토리 왜 참가 안해요! 빨리 해요! 찰싹찰싹! 할 수는 없는 거니까요.

429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1:49:05

그와는 별개로...갑자기 허리가 조금 아픈 관계로... 파스를 사서 돌아왔어요.
으윽..아니야! 어제 무리 안했단 말이야!! 8ㅁ8

수술 한 이후로 한번씩 이래서 골치가 아프네요. 진짜.

430 태오주 (1GIDtBuCFg)

2024-10-01 (FIRE!) 12:47:20

현생 수습을 하고 왔고 주절주절 좀 할게...

일단 현재 모닥불 얘기

1. 캡틴의 스토리 좋아함. 나는 딱히... 희야일 때부터 캡틴이 공평하게 활약할 기회를 줬다고 생각함. 달리 말 얹지 않겠음.
2. 캡틴도 뉘앙스로 보면 알겠지만(몰랐다면 머리로 걸어다니면서 사죄함)
태오주의 크어억 스토리 때문에 멘탈이 아프다: 긍정적인 반응
내가 좋아하는 캐만 보면 하 현태오 개때리고 싶다 대가리 줘패고 싶다 하는거랑 일맥상통한... 알지 그 부정=긍정의 그거였음. 그렇지만 기분 나빴다면 사과할게
3. 나는... 스토리 진행 참여율이 적어서 뭔가 말 얹기도 힘든 상황이거니와 그 뭐야 캡틴도 알겠지만(???: 뭘 알아 xx) 그....... 나는 불만 없어요 느껴본 적도 없음

그리고 현생 얘기
1. 청윤주가 걱정해주던 그 일이 기어이 터졌다.
2. 한참을 울었는데 지금은 좀 많이 괜찮아졌다.
3. 살면서 이런 일을 두 번째 겪는 거라 조금 많이 그렇긴 한데 일단 멘탈은 괜찮은 것 같다. 사실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해야지 아니면 일 못한다.
4. 4번째 사안은 내가 따로 얘기할 거라서, 그 부분은 캡틴 오면 하이드 해달라 하겠다.
5. 일단 오늘도 바쁠 예정이다. 현태오 대가리 깨고싶다. 혜우한테 뽀뽀도 해주고 싶다.

뇌야!
보고싶다!

43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2:51:57

나를 소환하는 자 그 누구인가? (빤히)
아아. 나는 계속 여기에 있었거늘 대체 어디를 보고 있는 것인가.

아무튼 안녕하세요!

432 태오주 (1GIDtBuCFg)

2024-10-01 (FIRE!) 12:55:12

s뇌 안뇽~~~~

캡틴이 확인하고 하이드 해줘야 할 4번 사항이 잇어.
이 할미가 바쁜 이유(왜바쁨개빡침하지만해야함)예요

433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2:58:00

그거...굳이 공개적으로 올려야하는 것이 아니면 그냥 웹박수로 보내주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여기에 올려야하는 사안이라고 한다면 올려도 되겠지만요!

434 서연주 (uYGWkUDIuc)

2024-10-01 (FIRE!) 13:00:45

situplay>1597052078>417
situplay>1597052078>424

확인했습니다.

제가 표현을 불명확하게 하는 바람에 오해를 산 부분이 있는 거 같아 일단 그 부분부터 정정하고 싶습니다.

※ 일단 공개하신 부분은, 캡께서 다른 캐보다 서연이한테 더 호의를 보여 주셨다는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시트캐가 죽을 수밖에 없는 선택을 하더라도 죽지는 않게 해 주시는 원칙을 호의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 '진행에서 멘탈이 안 깨지도록' 같은 표현을 쓰긴 했지만, 또 제 서술이 워낙 멘탈레기스러웠어서 피로감이 드실 만하다는 생각은 합니다만^^;;;;;;;;;; 제 멘탈을 캡께 케어해 달란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시간이 약이고 저 스스로 수습하지 않는 한 누구도 수습해 줄 수 없는 일임을 알면서' 같은 표현을 구태여 넣지 않았을 겁니다.


그래도 덕분에 제가 무슨 얘길 전하고 싶었는지 조금은 명확해졌으니 가급적 담백하게 말씀드리자면

1) 판정 결과가 사망이라 캐삭되어야 하는 캐를 계속 굴리려니 부당 이득을 취하는 거 같다.
이 부분은 데플이 없는 스레라 인증해 주셨으니 제가 과민했다 여기겠습니다. 다만 저는 데플이 없다면 사망씬을 볼 일도 없을 줄만 알았습니다. 리타이어에 준하는 결과가 예상될 경우 캡께서 경고를 강하게 하셔 왔기에 더더욱요.

2) 배후에 있는 정체불명의 개쎈 존재 덕분에 캐삭 안 되었음이 스토리 내에서 공개된 결과, 서연이의 캐생을 제가 일구어 가는 영역으로 생각하기가 어렵다.
이건 캐삭 안 해도 된다 인증해 주셨고 그 연출과 스토리가 캡께서 의도하신 방향인 이상 저 스스로를 설득해야 하는 문제 같습니다.

3) 진행에서 이미 일어난 사건을 없던 것으로 처리해 달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일상이나 둘만의 썰풀이였다면 조율의 여지가 있겠으나, 부부장님 등 다른 캐들에게도 전해진 일이니까요.

4)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저에겐 서연이가 사망했어야 하는데 살아 있다고 스토리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거론되는 게, 캐삭되어야 할 캐가 아직 남아 있다고 들춰지는 기분이었다는 겁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제게 그 판정 결과는 빨리 잊고만 싶은 것이었기 때문에 그게 자꾸 거론되는 걸 피하고 싶어 캡께 웹박수를 남기게 된 거 같습니다.

이 레스가 캡의 염려를 덜 수 있길 바랍니다.

435 서연주 (uYGWkUDIuc)

2024-10-01 (FIRE!) 13:01:25

아, 그리고 이건 큰 상관은 없는 화제입니다만 제가 몰라서 여쭤봅니다.

플롯 실드는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 캐를 죽이지 않기 위해 동원하는 장치로 알고 있는지라, 스토리 전개의 일부로 인해 사망이 되돌려진 건 플롯 실드가 맞는 거 같은데...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ㅁ@

436 태오주 (1GIDtBuCFg)

2024-10-01 (FIRE!) 13:02:17

뭐 별건 아니에용 볼 사람은 보라지... 식이라서 암튼
웹박수는 보내둠

...군만두 김치맛은 안 받을게 (죽은눈)

437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13:05:12

>>428 나도 나지만 (현재 현생에서 근무스트레스 맥스에 닿을동 말동하는 중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걱정도 있어서 얹은 말이야. 걱정은 고맙다. 난 현재 최대한 냉정을 유지하는 중임. 암튼 그럼🫠 캐릭관련 pr이 초기에 자리잡혀버렸다보니 크아악 하는 중이기는 한데 아무튼

탱주는 조금 더 쉬다오길 권함.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조심스레 권함. 별개로 고생이 많았다. 수고했고 잘 버텨줘서 고맙다. 일단은 푹 쉬자.

438 서연주 (uYGWkUDIuc)

2024-10-01 (FIRE!) 13:05:44

>>430 태오주
어 어... 청윤주께서 걱정하신 일이면 설마 또 그 미친 쉑킵니까!!!! 아오;;;; 지금 당장 잡아처넣을 수 있으면 오죽이나 좋을까만ㅠㅠㅠㅠㅠㅠㅠㅠ 혼자 다니지 마시고 한양주께서 말씀하신 호신용품 상시 갖고 다니시고 경찰 신고도 하시고......아 씨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439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3:11:28

>>434-435 일단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진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이곳이 데플이 있는 스레이고, 현 상황에서 스토리상 데플을 막기 위해서 누군가가 막아줬다라는 느낌이 된다면 그것은 서연주가 말한 느낌이 맞긴 하죠. 하지만 저는 처음부터 이곳은 '데플이 없다'라고 계속 말해왔어요.
이 부분이 제가 참 답답한데... 여러분들이 아는 정보와 제가 아는 정보가 다르기 때문에 이거 이렇게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이해해요.
하지만 이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말할 수 없는 제 입장도 조금 이해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조차도 스토리의 일부라는 거에요.

440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3:12:32

>>436 (빤히)
그럼 그냥 군만두 드십쇼. (빤히이이)

441 태오주 (PJ/BcMQzF.)

2024-10-01 (FIRE!) 13:13:15

어떻게사람이그런말을할수가있어선배마라탕사주세요

442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13:15:36

나지금 뻘생각이 드는데 지금이 두번째 리셋한 세계라면...퍼클 중 누군가는 눈치챘을것 같은데(헛소리)

443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13:21:32

이 기운은
태오주의 기운이로구나아앗 (헐레벌떡)(점프어택)

444 태오주 (PJ/BcMQzF.)

2024-10-01 (FIRE!) 13:23:36

혜우우야!!!!!!🥺🥺🥺🥺🥺🥺 (뽀다다담)(복복복복)

445 한양주 (wYywMrF/Hc)

2024-10-01 (FIRE!) 13:23:43

흐아암

446 서연주 (uYGWkUDIuc)

2024-10-01 (FIRE!) 13:26:30

>>442 유니온은 눈치 채서 안 휘말렸다 하더라고요 (퍼클 중 한 명)

447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13:27:19

🫠🫠 녹은 치즈가 되

44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3:27:44

혜우주 어서 오세요!! 한양주도 어서 오세요!

정확히는 유니온은 눈치를 채서 휘말리지 않은 것이 아니라 유니온도 휘말렸지만, 다른 이들처럼 관련 기억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기억한다에 가까울 것 같네요. 격이 다른 캐릭터의 위엄. (어?)

449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13:2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뒷북이었네 근데 이왜진
암튼 그렇구만🤔

450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13:42:38

>>444 끼아아악 꺄아악 뱜미다아악 (난리부르스파다닥쉐킷쉐킷)
아이구 현생 왤케 힘들었어 고생많았어!!!!!! (움쫩냠)
아직도 많이 바쁜거 같은데 슈발쾅 현생자식 우리 태오주 해방시켜줘랏

45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4:00:01

묘하게 치킨이 먹고 싶어서 배달시킨 점심 치킨! 지금 도착했으니 좀 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점!

452 태오주 (PJ/BcMQzF.)

2024-10-01 (FIRE!) 14:08:11

캡 맛점해~~~

>>450 (마구 복복)(뽑뽀움쫩냠냐) 우엥 현생이 계속 괴롭혀잉🥺 그래도 짬짬이 시간 내서 올 테니까... 미안해잉🥺🥺🥺 우리 우화 복복해주고 뽑뽀해줘야지... 골골냥냥아...🐾💞
글고 일상 봐쓰요 빠아아안히
안되겟다 부원 앞에서 뽑뽀를 갈겨주마(남매오너들: 크아악)

453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14:15:26


>>452 (햅삐해짐)(골골골골)
바쁘고 힘든거 다 아는걸 무리하지 말어 (토닥토닥)

아니 바쁜데 그건 또 언제 봤엇
후... 이것이 스불재인가... 겸허히 받아들이겟다... (혜우우보습촉촉레몬립밥발라줌)(?)

454 여로주:3 (m.Vjpi.xsU)

2024-10-01 (FIRE!) 14:22:10

나는 강해질 거시야!!!!>:3

그리고 태오주....(뽀다다담)

45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5:12:40

으어..갱신할게요! 치킨 잘 먹었다!!

456 서연주 (uYGWkUDIuc)

2024-10-01 (FIRE!) 16:18:48

>>439 캡

아아, 이후 스토리를 자세히 말씀해 주시라 조를 생각이 없단 점도 말씀드렸어야 했네요.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저는 데플이 없다는 공언을 사망씬이 안 뜬다로 오해해서 스토리 내에서 사망씬이 떠 버렸으면 캐삭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던 입장이지만, 캡께선 데플이 없다고 누차 공언하셨던 이상 사망씬이 뜨든 말든 상관없고 이전 시점으로 되돌려졌으니 문제없다는 입장이셨다고 파악됩니다. 제가 잘못 파악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메타적인 공언을 떠나 현재까지 드러난 스토리만 따지면, 서연이는 정체불명인 존재의 개입이 없었다면 죽었을 목숨이자 그 존재의 장난감이나 다름없는 신세라 판단되기에, 서연이의 캐생을 제가 주체적으로 일구어 간다는 믿음을 되찾기까지의 과정이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는 점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57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6:36:53

>>456 ....일단 머리 좀 식히고 오겠습니다.

458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16:42:05

어우야...
캡틴 화이팅...!

459 서연주 (uYGWkUDIuc)

2024-10-01 (FIRE!) 16:44:34

>>456
써놓고 보니 마지막 문단 내용이 영 이상하게 나와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스토리를 제가 소화하는? 감당하는? 게 지지부진해질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460 서연주 (uYGWkUDIuc)

2024-10-01 (FIRE!) 16:46:27

>>457 ...늦어 버렸네요. 죄송합니다.

46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6:55:56

제가 위에서도 말했었죠. 아마?
여러분들이 아는 정보와 제가 아는 정보가 다르다. 그조차도 스토리의 일부다.
일단 이 부분을 제가 언급하기 싫었던 것은 정말로 스토리의 일부이기 때문이에요.

일단 서연주가 말하는 '그 주체적으로 일궈간다'라는 것의 구체적인 것이 뭔진 모르겠는데... 일단 모두가 대충 그렇지 않을까하고 예상하는 엄청난 존재는 한번도 캐릭터들의 행동에 간섭한 적이 없고, 그냥 어떤 목적이 있어서 목화고등학교 저지먼트 학생들이 '죽는 것'만 리셋시키고 있어요. 이건 챕터1부터 그랬어요. 설사 은우가 중간에 죽었더라도 아마 리셋되었을 거예요.

뭐..캐릭터가 이렇게 이렇게 행동해서 죽는 것까지 모두 주체적인 캐생이 아니냐고 하면 그 점은 죄송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런 존재 때문에 캐릭터가 완전히 없어지는 '데플'은 존재하지 않아요. 아니. 사실 죽은 것도 아니에요. 그냥 정말로 죽을 위험에 처하면 바로 리셋해버리는 거니까요. 뭐, 이것도, 사망씬이라고 하면 사망씬일 수는 있긴 하겠네요.

어쨌든 그 변화가 완전히 완료되기 전이었기에 '내가 왜 아직 이렇게 서 있는거지?'라는 의문을 접촉했던 이와 당사자는 조금 느낀 것이고요.

이게 주체적인 캐생을 제가 침해한 것이라고 한다면... 그건 제 잘못이 맞긴 합니다.

하지만 이게 정말로 싫다. 좀 거북하다. 주체적인 캐생을 침해하는 것 같고 그 존재에의 해서 장난감이 된 것 같고 캐릭터가 의지대로 움직이는 것 같지 않다. 라고 한다면...그 점은 사과드리고 차후 제외하겠습니다.

이 정보는 이제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462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7:17:35

중간에 오타가 있었네요. 그 존재가 본격적으로 살짝 떡밥처럼 나왔던 챕터2부터! 아무튼 그 이외에는 저 정도 말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양해 바라겠습니다.

463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7:57:35

.....흑흑..다들 갱신해주세요! (눈물)

464 서연주 (/6dDhHWMMM)

2024-10-01 (FIRE!) 18:00:53

>>461-462
일단 어제부터 계속 좋지 못한 꼴을 보이고 있는 점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글로 남는 만큼 좀 더 신중하게 작성했어야 하는데 섣불리 올리는 바람에 휴일에 스트레스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원치 않으셨던 스포를 하시게 된 점도요...

결단코 그 판정 결과가 캐 조종이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배후의 존재를 알고 나니, 제가 서연이로 무슨 선택을 하든 스토리 내적으로는 그 존재한테 놀아나는 결과일 거 같아져서, 서연이의 행동에 제가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기가 빡세겠다고 막막해졌던 겁니다. 그게 스토리의 일부라면 여기서 활동하는 이상 제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고 그럴 생각이었지만, 그러기까지 오래 걸릴 거 같다는 점을 전하려던 거였어요.

근데 이건 제 사정이고, 막연하고 부정확하고 지지부진한 표현으로 캡은 물론 계시는 분들 모두께 불편을 끼쳤으니 변명할 여지 없이 제 잘못입니다. 죄송합니다. 앞으론 이 건을 화제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46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8:14:26

그냥 조금만 스토리 진행과 저를 믿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광대가 되지 않게 할 거고... 그렇게 할 마음도 없어요.
검은 샹그릴라 역시 대체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 아무런 의미도 없지 않느냐. 이런 말이 나올 수도 있는거 잘 아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냥 무산시키진 않아요.
그냥 차후 전개를 보시고... 저를 조금만 믿어주시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거나 너무 성급하게 판단해서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해요.


일단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할게요.
참고로 이건 서연주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 모두 공통으로 하는 말이에요.

적어도 여러분들의 캐릭터가 광대가 되진 않게 할테니까... 그 부분은 믿어주셨으면 합니다.

466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8:29:18

아무튼 이야기 끝내고 저매추받습니다.

점심에 치킨 먹었으니 다른 거 먹고 싶어! (어?)

467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18:30:49

저녁?
부대찌개 칼칼한거

46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8:34:27

부대찌개...나쁘지 않군요. 일단 생각해두기!

469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18:37:41

치킨이 기름지니까 매콤 담백한 비빔밥?

470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18:37:54

추우니까 따뜻한거 먹자
찌개종류로
아니면 설렁탕도 좋고

47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8:41:42

비빔밥. 설렁탕.

음...(집의 반찬거리를 본다.)
찌개류는 내일 점심에 생각해보기로 하고... 일단 볶음밥이나 비빔밥류로 가야겠어요! 응!

472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18:42:47

오~☆ 채택됐다 됐다!!! >< (씬남)

473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18:46:15

그리고 얘기 끝난뒤에 미안하지만 할말있음
뭐 어렵다 불공평하다 누군가의 개인적 감상을 이유를 설정 빠지는거 더 없었으면 좋겠어
솔직히 오지덕 박사가 본 능력 안쓰는것도 짜증났는데 말 안한거임
그래 누군가는 싫을 수도 있지 하고 내 안에서 자기합리화를 했으니까
그런데 캡틴이 무조건적으로 그런 상황을 겪어야만 하게 한 것도 아닌데
본인이 그걸 회피하고 다른 걸 해볼 생각 없이 그냥 우는 소리 하는 거 같아보임
다들 캡틴이 최대한 판정 좋게 주려고 하는것도 알고 사전 경고랑 기회도 다 주잖아
막챕이고 하니 즐긴다는 마인드로 궁리하고 고민도 해보고 좀 하자

474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8:58:11

일단 오지덕 박사의 경우는 워낙 당시에 이런저런 말이 있고.. 어차피 능력 흡수하는 애인데 뭐..별 상관없지 않나..싶어서 그냥 본능력은 제외하긴 했는데... 차후에 설정 더 빼진 않을 거예요.
챕4는 어쨌든 늘 말했듯이 결전파트이고... 이전부터 말했지만 다들 많이 강하니까... 궁리하고 고민해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요.
사실 그런거 구상해보라고 3주 시간 준거기도 하고! 아무튼... 이번주에 오지덕 박사 끝내고... 다음 보스도 잘 끝내보고 최종전 가봅시다.


여담인데... 마지막 결전은 진짜 3주 각이네요.
후후...아직 여러분들이 정말로 숨겨놓은 또 하나의 진실을 간파하지 못한 것 같아서 캡틴은 기분이 좋아요.

물론 힌트는 줬다! 진행에서!

대충 전 저녁 준비하고 밥 먹으러 갈게요! 다들 맛저!

475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19:04:11

의견 받아줘서 고맙고 늘 고생이 많어
캡틴 맛저햐

476 여로주:3 (m.Vjpi.xsU)

2024-10-01 (FIRE!) 19:10:45

갱신하고 가 :3

47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19:20:25

>>473 혜우주
오늘 죙일 개인적 감상 얘기 했던 입장인지라 드릴 말이 없네요. 죄송합니다...

478 한양주 (wYywMrF/Hc)

2024-10-01 (FIRE!) 19:25:03

>>474 2대 대표가 DATS를 통해서 아직 생존했다는 것..? 제로시리즈들도 기계음이 없는 걸 보면..

479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19:28:50

>>478 한양주
아 DATS 적용한 유일한 인물이 2대 대표이사라고 나왔을 때 그 생각 들더라고요. 언제고 다시 등장할 수도 있겠다고.

480 한양주 (wYywMrF/Hc)

2024-10-01 (FIRE!) 19:31:14

그리고 한양이가 오지덕에게 유니온 어쩌구 했을 때

"AI따위가 배신을 한다고 한들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말이야. 끌끌끌."

유니온도 DATS랑 관련이 있나

하냐냥이 DATS로 인격을 유니온에게 옮ㄱ..(안됨)

481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19:31:54

난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치즈덕임

482 서연 - 훈련 (HDDZQEJX2Y)

2024-10-01 (FIRE!) 19:33:42


>>0

◇월 ◇일

연구원이 부재 중이니 외부 커리큘럼 말곤 모조리 자율이다. 토실이는 잘 지내려나? 영통 걸어 보고 싶다아아아... 연구원이 받을 수 있는 위치에 있대도 바로 차단할 거 같지만;;;; 암튼 자율이라 연구원이 남긴 연산식 노트나 설렁설렁 사이코메트리 하다 금세 한숨부터 나왔다. 인첨공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세상 낙천적인 줄만 알았는데, 요즘은 그때껏 속편하게 살 수 있었던 덕이란 생각만 든다. 당장 요즘은 걱정만 산더미잖아. 빚에, 유니온 테러에. 좀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 쉽지 않아. 쉽지 않아...

기분 전환을 해 보려고 즐겨 듣던 백만년전(???) 노래를 빵빵한 볼륨으로 틀었다. 그러고는 작은 바구니 두 개를 챙겨다 하나엔 포기할 거란 이름표를, 다른 하나엔 포기 못할 거라는 이름표를 붙였다. 나한테 있는 걸 쪽지에 하나하나 써서 분리수거해 보자. 포기할 건 적당히 포기하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고~~~

근데 웬걸? 포기 못할 건 내 목숨, 선배, 토실이, 새봄이, 태인이, 정이, 연구원, 간이 혈액검사, 길벗 상담센터 등등 잔뜩인데 포기할 거엔...... 들어가는 게 없어!!!!;;;;;;;; 불행은 스스로 만든 감옥이라더니(물론 최소한의 생존을 위한 여건도 갖추지 못한 경우라면 이건 최고 헛소리겠지만!!!) 욕심이 많아서 긍정적인 사람이 못 되는 걸까? 당분간 포기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이래 맘 먹어 봤자 인생은 실전이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할 거 같지만. 그래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은 기억하고 있어 보자.

오늘의 일기 끗!!

483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19:34:47

>>480 한양주
유니온이 바이오로이드가 아니라면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부부장님이 DATS로 제로원한테 붙는 건 여건만 갖춰지면 가능할지도요!?

484 한양주 (wYywMrF/Hc)

2024-10-01 (FIRE!) 19:36:35

>>483 근데 지덕이한테 유니온 얘기하니깐 갑자기 저 대사가 나와가지고 말이야. 머 지덕이 털어보면 알 수 있겠지.

485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19:46:11

꺄울 바람이 제법 겨울티가 나 쌀쌀하넹

486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19:49:22

집갱이아 다들 안농농:3

곧 마지막........ 여로땅은 늘 그랬듯 즐기겠네:3 그런 의미에서.. 일상 구함!

487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19:50:08

차를 하도 많이 마셔서 배가 부르네~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482 서연이 모습이 남일 같지가 않아서 짠하네... ㅠㅠㅠㅠㅠ 어떻게 보면 새봄이가 저지먼트 활동에 보람을 못 느끼는 것도 상황에 도움이 되고 자기가 한 일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길 바라는 욕심 때문이라... 그 와중에 포기 못하는 것 중에 새봄이가 있는 거 엄청 기쁘다! 새봄이도 포기할 수 없는 것 중에 서형이 있어서 저지먼트 활동에 임하고 있지>< 아무튼 서연이가 새봄이를 가깝게 여겨주는 게 느껴져서 기쁘고 고마워 ㅋㅋㅋ 서연이도 새봄이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건 적당히 포기하면서 편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

488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19:57:01

새봄주 어서와:3

489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19:57:02

식사를 마치며 갱신이에요!! 배불러!!

여로주 일상 구하나요? 음. 저 일상 돌릴 수 있긴 해요!

490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19:58:08

situplay>1597052078>406 철현주
서연 : (꿀먹은 벙어리)
서연 : (초등수학부터 풀기 시작)
서연 : ??!!??!!
서연 : 재수 각오라니!! 선배도 재순 못 한다며어어어어어8989ㅁ898989
서연 : 난 그렇다 쳐!!! 근데 아지랑 새봄인 아직 1학년인데 벌써 재수 각오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등 수학에서 사칙 연산만은 서연이가 의외로 빠삭할 거 같습니다. (그거라도 빠삭해서 편의점 계산하고 쿼츠에서 일하지!!!) 그런 의미에서 다이스...
초등 수학 : .dice 4 10. = 5
중등 수학 : .dice 2 6. = 4
고등 수학 : .dice 0 3. = 2


>>487 새봄주
앗 아앗 898ㅁ9898 그러게요. 포기하면 편하다는 말이 개그성 짤로 나와서 그렇지 알고 보면 심오한 말이라니까요. 미니멀 라이프도 괜히 있는 게 아니고요!!! 현생에서도 캐생에서도 내려놓을 걸 내려놓는 게 왜 그리 힘든지 ㅠㅠㅠㅠㅠㅠ 그걸 할 줄 알아야 좀 사람다워질 텐데 말입니다...(흐느적)(털푸덕) 새봄이가 서연일 엄청 챙겨 줬는데 저만큼은 해야 상도덕이죠!!! 받은 만큼은 갚는 게 사람 도리이기도 하고요. 환경이 바뀌거나 사람이 바뀌면 포기가 좀 수월해질 테니 어느 쪽이든 존버해 보자고요오오오!!!! ><
아, 글고 괜찮으시면 저기 위의 수학 다이스도 좀ㅋㅋㅋㅋㅋㅋ (해주시면 감사합니다아아아아~~~)

491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00:29

캡틴 어서와! 앗 오랜만에 캡 일상인가>:3

와랏!!!!!>:3 근데 누구누구 만날 수 있숴?

492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0:00:58

>>485 혜성주
와 좋은 데 사시나 봐요... 전 오늘도 더워서 땀 흘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486 여로주:3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어요!!! 즐길 줄 아는 자 여로!!! 좋은 마음가짐이에요오오오~~ 서연이도 저도 그건 본받아야!!!!

>>490 다이스
10문제 기준으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맞혔다???

493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0:01:14

디스트로이어, 레드윙, 크리에이터, 은우, 세은이 이렇게 만날 수 있죠. 현 상황에선 말이에요!

494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05:58

.dice 1 5. = 1
1. 디트
2. 레드윙☆
3. 크리
4. 으누으누
5. 세으니

495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07:01

디트 아재다!!! 디트 아재는 무엇을 하고 있을가.. :3c

496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0:09:31

>>490 그러게 ㅠㅠㅠㅠ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욕심을 갖게 되는 건 감정과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서인 것 같아 ㅠㅠㅠ 캐들도 뒷사람이 사람이니 욕망이 생길 수밖에 없고;w; 그러게! 하루 아침에는 어렵겠지만 서연이도 새봄이도 점점 바뀌어가고 있으니 존버해보자구>< 화이팅이야! 오 그나저나 수학 다이스 재밌겠다 ㅋㅋㅋㅋㅋ 나도 해볼래!
새봄이는 요리 빨로 중등수학까진 어떻게 잘 할 테니 조금 수정해서~

초등 수학 : .dice 5 10. = 6
중등 수학 : .dice 4 10. = 9
고등 수학 : .dice 0 4. = 1

497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0:09: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수학 무슨일이야

새봄: 헤헤~(머쓱

49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0:13:19

어..디스트로이어. 그냥 지금 저지먼트 애들이 어떻게든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연결을 하려고 한다면...
3학구 상황 둘러보려고 두리번거리고 있는 모습은 보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딱히 헌터 일은 아니고 요즘 세상이 흉흉하니 그냥 전체적으로 둘러본다는 느낌으로요!

499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0:14:24

다들 어서오고
좋은 곳.....좋은 곳?🤔 그냥 바람이 좀 부는 곳일 뿐이지
저녁 머거

500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0:16:09

>>495 여로주:3
여로의 블러핑(???)에 일일이 진지해지는 디스트로이어일까요👀👀👀

>>496 새봄주
......@ㅁ@??? 왜째서 초등수학보다 중등수학을 더 잘하는 거며 근데 고등수학 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스님 자비 쩜;;;;;
아지주도 나중에 굴리시면 낙제군단 성적 완성~☆(???)

501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19:15

여로땅 그래도 블러핑은 잘 안해:3

여로땅이 제대로 블러프해본 적도 없구<:3(오너 지능 이슈)

>>498 암튼 확인!!>;3

그렇다면 선레다! .dice 1 100. = 53 홀 여로주 짝 캡틴

502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19:28

꺅 원하는 상황 있는가 캡틴!

503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0:20:32

어..뭐...원하는 상황이라고 해야할까. 디스트로이어와 저지먼트 멤버들이 따로 약속하고 볼 사이도 아니니까....
그냥 길 가다가 디스트로이어 보여서 말을 거는 그런 느낌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504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23:21

오케이... :3c 가져올게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어달라:3

.dice 1 100. = 56

50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0:23:48

느긋하게 작성하셔도 괜찮아요! 다녀오세요!

506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0:24:08

캐릭rp는 늘 어려운 일이지
이혜성이 선 안의 사람들과 선 밖의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가 미묘하다는 걸 표현 못하는 나처럼🫠

507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0:30:32

>>500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 초등수학은 너무 오랜만에 해서 까먹은 게 많았다거나! 그나저나 고등수학 보면 철형이 또 이마 탁 칠 거같애 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서형 그래도 고등수학에서 두문제나 맞췄어! 대단해!(라고 수포자 뒷사람이 말했다)
아지 성적도 기대된다! 아지 건 다갓님이 자비로워야 할텐데><

508 아지주 (Wl/xoVEvos)

2024-10-01 (FIRE!) 20:40:07

안녕

509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0:40:23

내일 출근이라니...
싫어요...어차피 휴일도 징검다리인데 그냥 이번주 다 쉬게 해주세요. 사장님...(어림도 없음)

510 아지주 (Wl/xoVEvos)

2024-10-01 (FIRE!) 20:41:54

혹시 일상할 사람 있어?

51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0:43:21

어서 오세요! 아지주!

512 아지주 (Wl/xoVEvos)

2024-10-01 (FIRE!) 20:43:59

캡하!!!

513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0:46:58

저는...지금 막 일상이 매칭되어서...(눈물)

514 아지주 (Wl/xoVEvos)

2024-10-01 (FIRE!) 20:47:16

이 괜찮아

515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48:51

그 캡틴 쓰다가..... 한 가지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여로땅이 "거기 잘생긴 오빠♡!!" 하면 디트 무슨 반응이야..?(흐릿)

516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0:49:02

>>508 아지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괜찮으시면 situplay>1597052078>406에서 선배가 풀어보라고 내 준 초중고 수학 풀이 부탁드려요 ㅋㅋ 10문제 기준
서연이는 5, 4, 2문제 새봄이는 6, 9, 1문제 맞혔어요 ㅋㅋ

517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49:12

아지주 어서와! 악 일상이 막 매칭되어버렸는데;ㅁ;!!!

51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0:50:32

>>515 어... 자기인거 모르고 그냥 가버릴 것 같아요. (옆눈)
그런데도 굳이 쫓아와서 지목하면 바라보다가 놀리려고 온 거면 꺼지라고 할 것 같아요.

일단 디스트로이어는 기본적으로 저지먼트 멤버들에게 자상하게 말하진 않아요. (옆눈22)

519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0:51:24

온 사람들 어서와

520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0:51:51

>>518 그렇구나아...........


일단 내가 미안하다 캡틴....(머리박 1차) 디스트로이어...........(머리박 2차)

521 아지주 (Wl/xoVEvos)

2024-10-01 (FIRE!) 20:52:01

>>516 안녕 ㅋㅋㅋ 재밀겠다
다이스로 조토리 키재기!!!!

초등 수학 : .dice 4 10. = 5
중등 수학 : .dice 2 10. = 6
고등 수학 : .dice 0 5. = 0

522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0:52:08

일상 하고 싶기는 한데 내가 현생 때문에 늘어지는 게 일이다보니 손 들기가 힘들다 특히 평일은..

523 아지주 (Wl/xoVEvos)

2024-10-01 (FIRE!) 20:52:53

0점을 맞고도 헤실헤실 웃는 아지
초등 중등은 반타작은 했다며

일상 돌릴 서람 없는 것 같구나
9시까지만 구하고 씻으러 가볼게

524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0:53:37

나도 오늘 지나면 늘어질 것 같으니까 하게되면 단문으로 할데 덭아

525 여로땅🧁 - 뒷골목 (i4zc8t1Q4M)

2024-10-01 (FIRE!) 20:54:48

여로는 손에 쥔 초코맛 컵케이크를 한 입 베어물었다. 달달한 초콜릿 특유의 맛이 입 안에 가득 퍼져서 기분이 꽤 좋았다. 다시 한 입 베어물 때 즈음, 그는 누군가를 발견했다.

"거기 잘생긴 오빠♡!!!!"

오빠와는 거리가 멀었다만. 여로가 살짝 높은 가성을 내며 외쳤다. 성여로는 디스트로이어에게 크게 갖고 있는 감정이 없었다. 생각은 또 모른다만, 일단은 호의적이긴 했다. 지나치려 한다면, 그 옆으로 쪼르르 다가가선-

"어디가세요? 일?"

죽어있는 눈에 안광이 스친 것만 같다.

//(((재차 사과)))(((내가 미안합니다)))

526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0:55:37

>>523 아지주
아지랑 일상 궁금하긴 한데... 제가 손이 느려서 킵하게 되더라도 괜찮으실까요?👀👀👀

52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0:56:03

>>525 여로주:3
맙소사!!!!!!! 여로가 디스트로이어 헌팅해!!!! (왜곡)

528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0:57:12

앚이주 어서와~>< 나도 피로 때문에 일상은 어려울 거같네;w;

>>521 아이고 아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지하 밑에 무저갱이 있었어!
새봄: 그래도 괜찮아 철형이 어떻게든 해줄거야><(해쭉)

529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0:57:57

>>526 음 괜찮아

그런데 킵하게 되면 내가 오늘이랑 내일만 시간이 돼서
내일 넘어가면 다음주에 해야해
괜찮아??

530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0:58:27

>>528 앚이주가 어니야 아지주다!!!!!
무저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1 철준 - 여로 (TiCnQsU4sE)

2024-10-01 (FIRE!) 20:59:43

1학구의 테러가 있는 이후로 철준은 철준대로 이런저런 곳을 둘러보고 있었다. 오늘은 3학구를 전체적으로 둘러보기 위해서 그는 구석구석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있었고, 체크가 끝날때마다 지도를 꺼내서 해당 포인트에 X 표시를 그려서 조사가 끝났다는 것을 표시했다. 이번엔 어디로 가볼까? 그렇게 생각을 하며 걸어가는 와중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거기 잘생긴 오빠

뭐야? 연예인이라도 있나? 자기 이야기는 아니겠거니 생각을 하며 그는 반응하지 않고 발걸음을 옮기려고 했다. 애초에 자신=잘생긴 오빠. 이건 절대로 아니라는 생각이 박혀있기 때문이었다. 한편 여로가 쪼르르 다가와서 자신에게 말을 걸자 그는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뭐야. 이거 방금 전 그 목소리잖아. 뭔데. 얜.

그의 눈동자에 여로의 모습이 비쳤다. 누군지는 알고 있었다. 저지먼트 애송이. 하긴 얘들의 구역이니 만날 수도 있으려나. 그렇게 생각하며 그는 저리 가라는듯이 손짓했다.

"그냥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이야. 일 방해하지 말고 꺼져. 잘생긴 오빠 찾는 것 같던데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나를 말하는 거면 장난치지 말고 갈 길 가라. 바쁘니까."

힘을 빌려준다고 했으나 그렇다고 친하고 편하게 볼 사이는 아니었다. 적어도 철준은 그렇게 생각했다.

532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0:59:51

>>5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앚이주가 찰진걸!
뭐 하나맞으나 다 틀리나 그게 그거인거 같긴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그러하다~!

533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00:56

>>532 크윽(앚이주 됨)

새봄인 하나 맞았구나 아지가 우와~~ 하면서 어떻게 맞췄냐고 뭏어본다 ㅋㅋㅋㅋㅋ

534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01:28

>>529 앚기주
내일까진 어떻게 될...지도요? ㅎㅎㅎㅎ 다음주라도 괜찮고요. 소재는 뭐가 좋으실까요?

>>532 새봄주
ㅋㅋㅋㅋㅋㅋ 0개 1개 2개... 화려합니다 고등수학 (먼눈)(옆눈)

535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1:03:32

>>533 새봄: 아 이거?
새봄: 찍었어!!(빵싯)
그렇다 새봄이는 고등수학은 세문제까지는 어찌 풀어보려다가 4번부터는 찍기 시작했던 거시다 ㅋㅋㅋㅋㅋㅋ

536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1:04:42

>>534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영광의 1 2 3등이야 ㅋㅋㅋㅋㅋ

537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06:02

>>534 좋아 굿

0개 1개 2개야?? ㅋㅋㅋㅋㅋㅋ 줄세우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소재는 음...... 이벤트 전 시점이 좋을것같고
아지가 서연이 근무하는 편의점에 놀러가거나,
학교끝나고 마주쳤거나(팜고로 아지는 기숙사 살아)
아지가 학교 구석에서 뭔가 뚝딱뚝딱 하는거 봤거나
같이 카페가거나 놀러가는것도 좋아

하고싶은 것 있어? 나는 다 좋긴 하지만 굳이 말하면 서연이 공부하는 모습 보고싶기도

538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07:02

situplay>1597052078>535 풀어보려고 한건 틀린거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6 영광(세얼간이 풍)

539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21:07:22

540 여로주:3 (qhIV.8Ovj2)

2024-10-01 (FIRE!) 21:07:54

캡틴 나 쬐끔 늦어진다ㅏㅏ!!!

541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07:58

>>539 몰라몰라 일상할거야

542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08:07

이벤트 전 시점이면 토실이 달고 만날 수 있겠네요.
공부하는 모습이면... 그, 전에 아지가 땡땡이 치다 연구원한테 걸려서 다른 연구원들 훈련하는 거 싹 보고 오라는 벌칙 받은 때 어떨까요? 그때 서연이는 서연이대로 연구원한테 공부하라고 들볶이고 있고...해서 같이 진짜로 공부하게 된다거나요

543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08:55

>>542 오 좋아!! 좋은 생각이다
내가 선레 써와도돼??

544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09:13

>>543 아지주
앗앗 네네 부탁드릴게요오오오오!!!! ><

54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1:09:23

어서 오세요! 혜우주!
어...그리고 일단은 알겠어요! 여로주!!

>>539 하지만 내일 근무하고 그 다음날 또 쉬어!!

546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1:10:18

(팝콘)

547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1:11:37

징검다리 연휴
=나에게만 현생에 강림한 지옥

분명 썰풀이할 게 있던 것 같은데 늦저 먹은 뒤 죄다 까먹음

548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1:13:14

오늘 도대체 내가 한게 뭘까...

싶은 청윤주에요

549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13:36

여로주 잘 다녀오세요
혜우주 어서오세요~~
혜성주 저도 팝콘 주세요!!! ㅋㅋㅋ

>>536 새봄주
>>538 아지주
공부알못 세 사람... 서연이만 2학년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50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15:31

>>547 혜성주
898ㅁ9898 주말 말고 공휴일도 갈리시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 음 혹시 아까 >>506과 관계된 내용일까요? (소환술 시도)

>>548 청윤주
앗 아앗 아아아앗 그런 날 있어요. 부지런한 날이 있으면 그렇게 가는 날도 있는 거니 너무 상심 마세요오오오ㅠㅠㅠㅠㅠ (다독다독)

551 아지-서연 (ApTCUYugNE)

2024-10-01 (FIRE!) 21:16:35

어느순간부터 시작된 땡땡이는 근래 들어 더해졌다. 숱하게 땡땡이치던 아지를, 나름 복잡한 속이 있겠거니 하고 봐주던 깐깐한 담당 연구원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오늘도 땡땡이치려고 '어머니의 친구의 아버님이 아프시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를 가져온 한아지를 몰아세우게 되었던 것이다.

"히이이이~~~"
"보자보자 하니 안 되겠어요!"

결국 메차쿠차 혼난 아지는 벌을 받게 되었다. 학교에 위치한 다른 훈련실을 싹 돌면서 음료수와 물을 나눠주고,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들을 보며 반성하고 오라는 바람직한 취지다.

"이, 이번에 갈 훈련실은 엑스트라 센서리~~~"

어려운 이름이다! 그리고 엑스트라는..... 주인공 아닌 사람들 아닌가...? 아지는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곧 엉뚱한 의문은 잊어버린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것!

수다 떨어야지!(들키면 연구원이 이마를 짚을 것이지만)

아지는 복숭아 이온음료와 물을 들고서 문을 콩콩콩 두드리는 것이다.

"계세요오~~"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했다면 고개를 문안으로 쏙 내밀었을 것이다. 들리지 않는다면 한번 더 문을 두드린다.

552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17:34

오케ㅔㅔㅔ 아임 컴백 홈!!!!! 얼른 답레 가져오겠다!

553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17:40

여로주 다녀와
청윤주 어서와

청윤주는 오늘도 귀여웠다
충분해 충분해 인간합격~~~(복복복)

554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1:18:03

어서 오세요! 청윤주!! 그 와중에 혜성주...(토닥토닥)

555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1:25:03

>>550 >>553 감사해요 서연주 아지주! 사실 오늘 토>>550 >>553 감사해요 서연주 아지주! 사실 오늘 토루코라이스 만들겠다고 설치다가 다 식고 밍밍한 스파게티와 소스가 빵이 되어버린 돈가스와 그냥 버터볶음밥을 만들어서 한일은 많은데 실속은 없었네요...

556 서연 - 아지 (HDDZQEJX2Y)

2024-10-01 (FIRE!) 21:25:35

situplay>1597052078>551

아지가 연구원에게 벌받은 시점, 서연은 서연대로 연구원에게 들볶이고 있었다.

ㅡ오늘은 초등 영어 3~6학년 교과서 각각 10회 읽기다?

" 아 쌤... "

ㅡ사이코메트리 단련도 겸하려면 그 정도는 해야잖아?
ㅡ초등 영어면 사이코메트리 안 써도 4시간이면 보겠다!!

그짓말... 암만 그래도 교과서 4권을 10번씩 보는데 어케 4시간밖에 안 걸린대?
항변하고 싶었으나... 하아, 약속했으니 해야지. 공부;;;;

최대한 집중해서 1번씩은 사이코메트리로 확인했다만...
말이 좋아 반복해서 읽기지,
사이코메트리를 쓸수록 낯익은 느낌이 강해져
머릿속에 들어오는 내용도 슬슬 흘려넘기게 된다.
언제 한 번 사이코메트리 말고 맨눈으로도 봐야 하나?

그때, 노크 소리에 집중이 깨졌다.
연구원이 바로 날선 시선을 보냈지만 알 바냐?!
냉큼 달려가 문부터 열었다.

" 누구... "
" 어, 아지야? "

럭키!!! 공부하기 싫었는데 마침 내 손님이다. 내 손님이 틀림없다!!!
의기양양하게 연구원에게 말했다.

" 저지먼트 부원이에요오오오 >< 잠깐 얘기해도 되죠? "

그러고는 아지한테 해실해실 웃어 보였다.

" 들어와 들어와~~ >< "

55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26:56

>>555 청윤주
앗 아앗 아아앗!!!! @ㅁ@ 근데 왜 한 일이 없으세요오오오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셨고 고생도 하셨는데...ㅠㅠㅠㅠㅠ 오늘 안 된 거 같은 것도 다음에 참고할 경험이 될 거예요!!! (복복뽁복)

558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27:00

situplay>1597052078>555 토루코라이스?? 처음 들어보네
괜찮아 그것도 경험이지
고생많았어 (봑봑)

559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28:09

아지는 역시 귀여워요ㅋㅋㅋㅋㅋ

>>엑스트라는..... 주인공 아닌 사람들 아닌가...?<<

완전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0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1:28:49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경험을 쌓는 법 아니겠나요. 도전했다는 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일단 저는 좀 씻으러 갈게요!

561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31:23

캡 보송보송해져서 돌아오세요~~~

토루코라이스는 필라프, 나폴리탄(스파게티), 돼지고기 커틀릿(돈가스) 등이 한 접시에 담긴...모둠 요리군요!!!!

562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1:33:07

>>557 >>558 >>560 그런가요..! 모두 위로 감사해요!

>>561 네 맞아요! 그걸 다같이 만들어야 하는데 스킬이 너무 부족해서...

563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1:33:30

>>550 느엥? 아닐걸?🤔 그리고 이건 눈치 빠르거나 이혜성의 초기rp를 알고 있는 참치들은 대강 알고 있는 사실이라서 썰이랄것도 읎음

564 아지-서연 (ApTCUYugNE)

2024-10-01 (FIRE!) 21:33:45

서연의 얼굴이 나오자 아지의 입이 0자가 되었다. 그러다가 환하게 웃는 것이다.

"서연 누나아아아~~~"

반가워하다가 옆에 있던 서연의 담당 연구원이 걸렸는지 그쪽으로 시선을 보낸다. 조금 탐탁잖아 보이는 듯도 해서, 눈치를 보다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이다.

"으, 응원 왔어요오"

물이랑 복숭아 음료수가 든 봉투를 꼬옥 껴안고서 말하고, 그걸로 충분치 않다 여겼는지,

"열심히 훈련하는 학생들 응원하고 오라는 연구원 님의 전언이에요~~~"

담당 연구원의 이름을 판다. 와중에 표정은 밝다.

"그, 그럼 잠깐 들어갈게요오~~"

서연의 안내에, 자신의 훈련실과는 사뭇 다른 훈련실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와아-하고 탄성을 낸다. 아무래도 아지는 신체적인 능력이다 보니, 훈련실 자체도 넓고 샌드백도 있고, 지형이나 운동 기구가 많은데 서연의 연구실에는 얼핏 보기에 책이 있는 듯하다.

"뭔가 달라아"

눈을 반짝대던 아지가 훈련실을 구경하다가 서연에게 고개를 돌린다.

"누나아 오늘은 무슨 훈련 하고 있었어요~~?"

565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34:32

situplay>1597052078>559 아지: (댕청)

귀엽게 봐줘서 고맙다!!!

566 혜성주 (2U0guc2Ra6)

2024-10-01 (FIRE!) 21:34:35

공휴일과 빨간날은 언제나 늘 바빴으니 되었다 하하(은은한 광기)

56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34:50

여러 요리를 한꺼번에 만드는 건 너무 고난도예요오오오 898ㅁ9899 고생하셨어요 ㅠㅠㅠㅠㅠ 게다가 튀김은...나중에 뒷정리도 끔찍했겠는데요👀👀👀 애쓰셨어요!!!

568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1:35:39

situplay>1597052078>561 난이도 🐕 높잖아!!!!
청윤주 과감하게 도전했었구나
다음에는 더 멋진 요리 만들수있을거야!!!

캡틴은 다녀오셈

569 여로땅 - 디트아재 (i4zc8t1Q4M)

2024-10-01 (FIRE!) 21:43:16

"하지만, 이 말에 반응한 걸 보니까 잘생겼다는 말에 동의하는 거 맞죠☆?
"그리고 장난 아닌걸요?"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반박했다. 여로는 히죽 웃었다. 꺼지라는 말을 듣지 못한 사람처럼 천연덕스러웠다. 뻔뻔한 것에 가까웠다.

"그냥 걷는 중인데 바쁠 게 있나요- 여기 3학구이고 저는 저지먼트니까 도와줄게요!"

꽤 선선히, 그저 "저지먼트니까 도와주겠다"는 태도였다. 원래 사람을 속이려면, 진실과 거짓을 적절히 섞어야 하는 법이다.

"혹시 모르죠-? 도움이 될 지? 혼자 하는 것보단 협동하는 게 좋다고도 하고★"

찰거머리다. 이것은 인간의 탈을 쓴 찰거머리다.

570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43:50

캡틴 다녀와:3!

571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45:27

그럼 나도...

내일 출근 준비를...(죽은눈)

572 서연 - 아지 (HDDZQEJX2Y)

2024-10-01 (FIRE!) 21:48:30

situplay>1597052078>564

반가워하는 아지를 보니 내가 더 반갑다!
덕분에 저 지긋지긋한 영어 교과서에서 해방될 수 있겠어!!!
근데 아지가 마실 걸 잔뜩 들고 있다. 무겁겠는데??
게다가 응원? 무슨 얘기지?

환한 얼굴로 이어지는 말에 기분이 묘해진다.
아지 능력은 오버 리미트 아니었나? 근데 그런 걸 시켜?
아, 그래서 마실 걸 잔뜩 들게 했나?
아니, 그치만 오버 리미트는 순간적으로 힘을 끌올하는 거잖아?
평소에 이런 음료 같은 거 막 들게 해도 효과 있나??
에이, 몰라!! 아무렴 어때?? 내 땡땡이가 중하지!!!!

" 응응!! 무겁겠다. 얼른 앉자~ "

연구원에게 의기양양하게 히죽거리고는
아지를 소파로 안내했다.
연구원은 아지의 말을 대놓고 수상쩍어 하는 눈치지만 일단은 지켜보고 있다.

그 떨떠름한 시선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지는 천진난만하게 신기해하며 곳곳을 둘러본다.
책 책 책... 원래도 이론서가 책장에 쌓여 있었는데
요샌 초중고등학교 교과서까지 싸들고 온 바람에
노끈에 묶이는 시세가 된 책 뭉치도 있다.
수박씨한테 받은 자습서도 짱박혀 있고;;;;

이윽고 아지의 해맑디 해맑은 질문!!

" 어, 어? "

무슨 훈련이냐면...

" ......초딩 영어 교과서 사이코메트리로 읽기 "

ㅡ읽다 말았다고 말해!!!!

연구원의 츳코미에 베에 혀를 내미는 서연이었다.

" 음료수 주는 거야? "
" 주지만 말고 너도 뭐 좀 먹어. 과자 가져올게!!! "

그러자 연구원이 손님 맞이나 하라고 버럭하더니 과자를 가져다 준다.
이럴 땐 친절하다니깐~☆

" 근데 이케 음료 들고 다니는 건 무슨 커리큘럼이야? "

573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1:48:35

>>567 어머니께서 고생하셨죠..! 제가 치우려고 했는데 요리 한다고 너무 지쳐있다며 대신 해주신...

>>568 요리 자체들은 다 그럭저럭 괜찮을 것 같아서 과소평가했더니...

574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49:17

토루코라이스 난이도 엄청 높잖아!!! 고생했네!

575 철준 - 여로 (TiCnQsU4sE)

2024-10-01 (FIRE!) 21:50:03

"네 녀석이 잘생긴 오빠니 뭐니 찾다가 갑자기 나를 찾아와서 반응하는 것 뿐이잖아! 이상한 말 하지 말고 학교에 가서 동아리 활동이나 해! 기말고사 준비해야지! 기말고사! 어! 대학 안 갈 거야?!"

히죽 웃는 여로의 모습을 바라보며 철준은 조금 짜증이 난다는 듯이 언성을 살짝 높였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학생. 자꾸 자신이 일하는 곳에 끼여서 이것저것 말을 걸어오는 것이 철준으로서는 마음에 들지 않는 탓이었다. 망할 에어버스터. 왜 자꾸 은근슬쩍 자기 부하를 나에게 접근시키는거야? 이거 3학구에서 빨리 꺼지라는 선전포고야 뭐야? 그렇게 작게 투덜거리면서 그는 이내 여로의 말에 뭐? 하는 표정을 지었다.

"네 녀석의 도움 따위 필요없어. 이건 어른들이 할 일이니까 애새끼가 함부로 끼어들지마. 방해될 뿐이니까."

적어도 여로의 도움을 받을 생각 따위는 없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다가 철준은 주머니 속에서 오렌지 젤리가 들어있는 작은 플라스틱 튜브를 꺼낸 후에 여로에게 내밀었다.

"이거 줄테니까 저쪽 가서 맛있게 냠냠하면서 먹고 공부를 하던지, 들어가서 자던지, 만화카페를 가던지, 근처 커피샵에나 가. 협동을 해도 너 같은 학생과는 안 해. 다른 대원 하나를 불렀으면 불렀지."

훠이훠이. 끼이지 말라는 듯, 그렇게 손짓을 하며 그는 다시 앞을 바라보다, 지도를 꺼냈고 어디로 가면 좋을지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개운하다!! 다시 돌아왔어요!

576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52:01

@아지주
티미로 >>572의 수박씨한테 받은 자습서 = 디스트로이어한테 받은 자습서...입니다👀👀👀 본인이 학교 다니던 시절의 자습서를 서연이한테 택배로 보내 줬어요(먼눈)(옆눈) 근데 서연이가 공부를 못 해서...아직 못 읽;;;;;

57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1:53:23

>>573 청윤주
8998ㅁ9898 얼마나 불 앞에서 씨름을 하셨으면......(호달달) 1+1+1은 3이지만 트리플태스킹...일 땐 한 10정도 되는 거 같아요 빡셈이 ㅠ

578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1:55:13

>>574 현실을 제대로 판단 못한 제가 돈을 엄청 날렸습니다...

>>577 확실히 그런 것 같아요...

579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1:56:09

캡틴 어서와!

580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1:57:24

청윤주도 있어서 하는 말이지만... 아마 겨울 시즌. 즉 12월 시즌부터 은우는 완전히 손을 놓고 청윤이에게 본격적으로 부장 일을 맡기고 은우는 뒤에서 이제 도움 요청하거나 정 모르는 것이 있으면 도와주는 식으로만 활동을 할 것 같아요!

은우:근무는 빼줄거지? 청윤아? (싱긋)

(어?)

581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21:59:50

디트아재한테서 왠 어머니의 모습이 보인?다

582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2:00:06

>>580 그렇군요..! 이제 청윤이가 은우의 포지션을 맡는... 사실 은우가 워낙 많이 굴렀어서 청윤이도 빼주긴 하겠지만...

청윤: 당연하죠. 다른 선배님들에게도 잘 말해드릴게요(?)

새봄주 계실려나요? 질문 있었는데... 그 불이나 전기 같은 공격을 새봄이는 음식으로 만들어 막아낼 수 있을까요?

583 아지-서연 (ApTCUYugNE)

2024-10-01 (FIRE!) 22:02:02

"에헤헤~~ 고마워요오~~"

무겁긴 했는지 읏차 소리를 내면서 소파에 앉는 아지다. 소파도 있어~! 우리 훈련실은 누가 오면 바닥에 앉아야 하는데~~!! 그러면서 신기해서 소파 좌석을 꾹꾹 눌러도 보고 팡팡 쳐도 본다.

"책 투성이네요오~~ 신기해애애"

서연과 같이 공부한 사이가 아니었다면 서연이 엄청 공부를 잘하는 줄 알 것이다...

"저희는~~ 책 같은 건 금방 찢어져서 없거든요~~ 책을 쓸 때도 있지만 각자 보관하니까아"

아무래도 책 같은 게 있어도 훈련하는 학생들끼리 돌려가며 던지고 밟고 쌓고 무너뜨리고 물고 뜯고 씹어서 곧 너덜너덜해질 것이다.

서연의 말에 끼어드는 연구원에게 헤헤 웃으면서 미안한 듯 뒷머리를 긁는 것이다. 방해해서 죄송해요~~ 그치만 반가운 걸.

"영어 교과서도 사이코메트리로 읽을 수 있구나아"

다른 사람의 능력은 신기해! 아지는 조금 동경이 섞인 눈으로 서연을 보는 것이다.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걸수도 있겠지만...

"가져와주시는 거예요~? 감사합니다아~"

불청객에게 과자 주는 연구원에게 헤실헤실 감사를 전하며 사양하지 않고 한입 먹는 것이다.

"누나는 어떤 음료수가 좋아요~~? 종류는 별로 없기는 한데에"

복숭아 이온음료와 생수 정도다.

"누나 있는 줄 알았으면 주문받아올걸~~~"

톡으로 물어볼걸 그랬다! 어쨌거나 연구원에게 혼난 것이니 아는 사람들에게 지금 훈련중인지 물어보거나 그럴 여유까진 없었던 것이다. 또 과자를 집어들다가 서연의 물음에 뚜렷하게 몸이 굳는다.

"아어어어~~ 커리큘럼은 아니고요~~~"

연구원을 흘끗 보더니, 서연의 귀에 대고 속닥하려고 한다.

"땡땡이 많이 쳐서 벌받은 거예요오"

부끄러운지 머리를 괜히 긁는다. 그러고 과자를 한입에 냠 멋어버린다.

584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02:28

이제는 레벨이 충분하니까 막을 수 있긴 하죠! 이젠!

그 와중에 빼주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3학년 동기조들의 눈빛 공격이 나오는가. (어?)

585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03:02

situplay>1597052078>576 뭐?????
디트씨 공부도 하는 사람이었어?????

586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04:03

딴짓 하다 왔더니 청윤주가 왔구나! 어서와>< 요리하느라 고생 많았어!

>>582 >>584 헐 안 될줄 알았는데 되는구나 그럼 유니온이 친 막에 접근하면 발생하는 스파크도 음식으로 만들 수 있나?

587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04:33

청윤아 ㅋㅋㅋㅋㅋ동기들한테 눈치받으라고 일부러그러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씻고올게 천천히 답레놀리도잇어

588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05:23

>>586 그건 굳이 말하자면... 공격용 스파크가 아니라... 존재를 지워없애버리는 소멸 반응이기 때문에 바꿀 수 없어요.

589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06:08

>>588 그럼 유니온이 친 막은 바꿀 수 있어? 살아있는 건 아닌 것 같던데

590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06:30

아지주 다녀와~!><

59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13:37

>>589 그것도 바꿀 수 없어요. 일단 그 막 자체가 뉴트로미니컬 에너지가 쓰이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유니온의 힘 그 자체이고..여러 초능력이 복합적으로 섞여있는 일종의 소멸 결계 같은 거라서...
새봄이의 능력을 사용하려고 시도는 할 수 있겠지만, 그 초능력 자체가 바로 파괴되어서 소멸하는 결과를 가지게 올 것 같네요.

592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13:54

그리고 다녀오세요! 아지주!

593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14:26

>>591 그렇구나~ 그럼 유니온 만나면 맞을 때까지 얼굴에 음쓰포나 쏴야겠다>< 답변 고마워~

594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2:14:36

>>584 >>586 오오오 확실히 신기하네요! 새봄이 약간 닥터 스트레인지 같아요!

>>587 청윤: 헤헤... 공정해야 하니까요?

59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16:03

은우:내가 부장으로 만들어줬는데 이렇게 나의 뒷통수를 때리다니!
은우:역시 키워주는 것이 아니었는데에에에!! (메아리효과)

(이거 안됨)

596 서연 - 아지 (HDDZQEJX2Y)

2024-10-01 (FIRE!) 22:16:38

situplay>1597052078>583

" 내가 읽는 건 교과서랑 자습서랑 문제집이 다야.......... "
" 가끔 이론서랑 연산식 노트 정도...? "

아지와는 성적을 적나라하게 깐 사이라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다!!!

" 저~기, 저 자습서는 말야. "
" 수박씨... 어, 그니까 디스트로이어한테 받은 건데 "
" 암만 8~9년 전 자습서래도 고딩용인데 너무 어렵더라;;;; "

사이코메트리를 안 해 보진 않았는데...
지면은 지면이요 글자는 글자였다.
몇 년 전 교과 과정을 다룬 책이라는 것만 똑똑했다.

근데 아지네 연구소에선 책이 금세 찢어진단다.
찢을 책이 있다는 게 놀랍다. 혹시 만화책?

" 모르긴 해도 저런 공부책이면 펼칠 맛도 안 나서 안 찢어질 거야 ㅠㅠㅠㅠㅠ "

방해해서 죄송하다면서도 뒷머리를 긁는 아지가 애교스러워 보인다.
연구원이 뚱한 눈길로 보면서도 웃는 얼굴엔 침 못 뱉는다고 표정은 풀어졌다.
과자를 가져다 준 것도 아지가 워낙 살가워서 아닐까?

" 음... 안에 영어가 적혔다는 거 정도랑, 요약된 내용 정도는 읽을 수 있는데... "
" 세세한 내용까지 다 파악하려면 영어 잘해야 돼 ㅠㅠㅠㅠㅠㅠㅠㅠ "
" 그래서 요새 하고 있어;;;;;;; "

ㅡ일명 입시형 커리큘럼!!! 입시 준비도 하고, 훈련도 하고.
ㅡ학생도 이 녀석이랑 같이 해 볼래? 교과서는 두 권씩 있는데

아, 얄미워
기껏 가져와 놓고 종류 없는 걸 걱정하니 아지야 ㅎㅎㅎㅎ

" 복숭아 음료 좋아해!!! "

냉큼 받아다 바로 꼴깍 넘겼다. 달달 상큼하니 시원하다!!!!
근데 어라? 갑자기 왜케 굳었니??
진실의(???) 속삭임에 저항없이 빵 터졌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주 속삭여 본다.

" 나도 땡땡이치고 싶다아아아아아 "

연구원이 들었다간 내 머리에 교과서들을 갈아넣으려고 할 거야!!!!

59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18:06

>>585 아지주
어 언제 캡께서 성적 풀어 주셨던 거 같아요 중상위권이었나...(먼눈)(옆눈)

598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19:52

>>596 헐 왜 내용 빠졌어 @ㅁ@;;;;;;;;;;;

599 서연 - 아지(수정) (HDDZQEJX2Y)

2024-10-01 (FIRE!) 22:21:41

situplay>1597052078>583

" 내가 읽는 건 교과서랑 자습서랑 문제집이 다야.......... "
" 가끔 이론서랑 연산식 노트 정도...? "

아지와는 성적을 적나라하게 깐 사이라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다!!!

" 저~기, 저 자습서는 말야. "
" 수박씨... 어, 그니까 디스트로이어한테 받은 건데 "
" 암만 8~9년 전 자습서래도 고딩용인데 너무 어렵더라;;;; "

사이코메트리를 안 해 보진 않았는데...
지면은 지면이요 글자는 글자였다.
몇 년 전 교과 과정을 다룬 책이라는 것만 똑똑했다.

근데 아지네 연구소에선 책이 금세 찢어진단다.
찢을 책이 있다는 게 놀랍다. 혹시 만화책?

" 모르긴 해도 저런 공부책이면 펼칠 맛도 안 나서 안 찢어질 거야 ㅠㅠㅠㅠㅠ "

방해해서 죄송하다면서도 뒷머리를 긁는 아지가 애교스러워 보인다.
연구원이 뚱한 눈길로 보면서도 웃는 얼굴엔 침 못 뱉는다고 표정은 풀어졌다.
과자를 가져다 준 것도 아지가 워낙 살가워서 아닐까?

" 음... 안에 영어가 적혔다는 거 정도랑, 요약된 내용 정도는 읽을 수 있는데... "
" 세세한 내용까지 다 파악하려면 영어 잘해야 돼 ㅠㅠㅠㅠㅠㅠㅠㅠ "
" 그래서 요새 하고 있어;;;;;;; "

ㅡ일명 입시형 커리큘럼!!! 입시 준비도 하고, 훈련도 하고.
ㅡ학생도 이 녀석이랑 같이 해 볼래? 교과서는 두 권씩 있는데

아, 얄미워!!! 아지 귀를 막는 시늉을 하는 서연이었다.

" 듣지 마! 듣지 마! 악마의 속삭임이야!!!! "

했다가 음료를 다양하게 가져오지 못했다며
움츠러드는 아지에게 연구원도 나도 무장해제 되어 버렸다.
기껏 가져와 놓고 종류 없는 걸 걱정하니 아지야 ㅎㅎㅎㅎ

" 복숭아 음료 좋아해!!! "

냉큼 받아다 바로 꼴깍 넘겼다. 달달 상큼하니 시원하다!!!!
근데 어라? 갑자기 왜케 굳었니??
진실의(???) 속삭임에 저항없이 빵 터졌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마주 속삭여 본다.

" 나도 땡땡이치고 싶다아아아아아 "

연구원이 들었다간 내 머리에 교과서들을 갈아넣으려 들 테지만!!!!

600 새봄주 (ZcRS0rB3Ms)

2024-10-01 (FIRE!) 22:24:01

은우가 근무하고 있는 걸 보면 새봄이는
새봄: 아유 안 나오셔도 될텐데 고생하시네요~
할지도><

601 아지-서연 (ApTCUYugNE)

2024-10-01 (FIRE!) 22:32:14

"누나, 공부 완전 열심히 하는구나아"

감탄하는 것이다. 소설책이나 그런 것이라면 또 그것대로 놀랐겠지만, 서연이 확실히 공부에 노력하고 있단 게 느껴지는 목록이다.

"디스트로이어랑 친해요~~~?"

아지가 눈을 뚱그렇게 뜨고 묻더니,

"어디요~ 저도 볼래~~"

하면서 디스트로이어의 자습서를 펼쳐보려 한다.

"책을 왜 펼쳐요~?? 아마도 두꺼우면 그걸로~~ 다들 내리치거나~~ 던져서 받기 하거나~~ 나무판처럼 써서 발차기 하거나~~ 할 거 같은데에"

사람을 많이 보는 아지로서는 초능력의 종류마다, 조금씩 성향이나 사고방식이 다른 듯한 느낌이 있다.
인핸스드 컨디션의 경우는, 대체로 머리보단 힘으로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 (그것이 더욱 쉽게 풀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가?)
빠샤~ 하고 빈 손으로 책을 들어 내리치는 시늉을 하다가, 너무 무식했나 하고 눈을 꿈뻑거리다 그냥 웃어버린다.

"누나아아아"

힘든 훈련을 하고 있구나!!! 아지가 슬픈 표정이 되었다. 다들 이렇게 힘들지만 열심히 훈련을 하고있는 걸까! 아지 담당 연구원은 지금쯤 조금 보람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누나가 하면 저도 해볼래요~~~"

서연은 공부 안해서 좋아하고 있지만 눈치없는 아지. 손을 들어버렸다.
이것이 지옥의 입구일지도 모른다.

"잘 됐다아아"

그러고 복숭아 음료를 건넨다. 서연이 맛있게 마시는 걸 보니 기분이 덩달아 좋아져서 싱글벙글이다.
귓속말을 하고서 서연에게 솔직히 말을 하고 싶지만 연구원의 눈치가 보여서....

"우히히"

[나중에 땡땡이칠 거면 말해줘요~ ( ˶ˆᗜˆ˵ )]
[심심하면 같이 훈련 빠지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구요~ദ്ദി ( ᵔ ᗜ ᵔ )]

핸드폰 메시지로 보냈다. 아지는 머릿속 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웃고 가만히 있는 걸로 보인다. 서연에게 메시지 알림음이 있다면 그 정도만 울릴 뿐이다.
이쯤에서 아지 담당 연구원은 다시 머리아플 시점이다.

602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32:22

은우:3학년을 해방시켜라! 해방시켜라!
은우:우리는 할만큼 했다! 했다!
세은:(귀 잡고 데려가기)

603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33:26

악마의 속삭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답레 썼는뎈ㅋㅋㅋㅋ
저 글이 빠져버려서 아지는 지옥문을 열었다(????)

604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33:49

다시 어서 오세요! 아지주!

605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34:25

"에- 하지만, 오늘은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정확하게는 지금 상황에서 슬쩍

"맛있겠다♡ 아저씨도 젤리 좋아하는구나-"

오렌지 젤리를 획득했다! 여로는 젤리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자신을 귀찮아하는 게 역력히 드러났음에도 신경쓰지 않았다. 디스트로이어가 지도를 살피는 모습을 가만히 구경하기도 했다.

"어디 가려고?"

지도를 펼쳤으니, 어딘가 갈 곳이 있는 듯 하다. 여로가 아무렇지 않은 어조로 물었다. 대원을 부른다고 했지만, 부르지 않았다. 위험하거나 부를 필요가 없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여로는 잠깐 생각했다.

"길 안내 정도는 해줄 수 있어. 진짜야-?"

여로가

606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34:34

607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36:06

아지를 부장앉혔으면 은우 빼줄텐데

아지: 으응~? 부장님(이제 아님) 빼 줘요~? ('. • ᵕ •. `)
아지: 그럼요~ 고생하셨어요오 ૮꒰ྀིʃƪ´˘`〃꒱ა
아지: 으으응~? 1학년도 빼 줘~? ː̗̀(☉.☉)ː̖́
아지: 그래애~ 다 빼 줄게에에 ૮ ◜ᵕ◝ ྀིა

608 청윤주 (.cfs9YpU96)

2024-10-01 (FIRE!) 22:36:43

전 오늘은 일찍 자볼게요..!

609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37:14

"에- 하지만, 오늘은 공부하기 싫은데-"

공부와는 거리가 멀다. 정확하게는 지금 상황에서 가장 흥미가 동하는 건 디스트로이어 쪽이었다.

"맛있겠다♡ 아저씨도 젤리 좋아하는구나-"

오렌지 젤리를 획득했다! 여로는 젤리를 꺼내 먹기 시작했다. 자신을 귀찮아하는 게 역력히 드러났음에도 신경쓰지 않았다. 디스트로이어가 지도를 살피는 모습을 가만히 구경하기도 했다.

"어디 가려고?"

지도를 펼쳤으니, 어딘가 갈 곳이 있는 듯 하다. 여로가 아무렇지 않은 어조로 물었다. 대원을 부른다고 했지만, 부르지 않았다. 위험하거나 부를 필요가 없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여로는 잠깐 생각했다.

"길 안내 정도는 해줄 수 있어. 아저씨한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어서니까-"

여로가 웃으며 말했다.

610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2:37:18

중도 작성인가요? ㅋㅋㅋㅋ (토닥토닥) 그리고 아지야...ㅋㅋㅋ 그러면 안되잖아!! ㅋㅋㅋㅋ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611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37:44

잘자 청윤주!!!

그리고 캡틴과 디스트로이어에게 미안하다... 여로가......... 너무 찰거머리다...(머리박)

612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38:27

>>604 다캡하(다시 캡틴 하이)

청윤주 잘자!!

613 서연 - 아지 (HDDZQEJX2Y)

2024-10-01 (FIRE!) 22:53:25

situplay>1597052078>601

뜻밖의 반응이 눈이 휘둥그레진 서연이었다. 열심...이라고 할 수 있을까?

" 어, 음... 선배랑 약속했으니까? "
" 인젠 나도 대학 가고 싶어졌고. "

유니온이 인첨공 사람들 다 죽이겠다고 선언한 뒤로
인생 목표가 수능 치기가 됐고
내 능력이 건강검진에 유용하단 걸 알게 된 뒤론
첨엔 의대라는 터무니없는 목표를 세울까 말까 하다가
선배가 안내해 준 덕에 간호대로 목표 수정했다.
암튼 그렇게 마음먹은 게 있으니 해야지...

아지가 펼쳐 본 디스트로이어의 자습서는 아마
공부한 흔적이 제법 빼곡할 것이다.
중요한 데엔 밑줄도 쳐져 있고 부족한 설명을 보충하는 필기도 있었겠지.
밑줄이고 필기고 서연으로선 1도 이해 못할 부분인 게 함정이지만
근데 뭐???

" 아니!!!! "
" 예전에 4학구에 출동했을 때 우리 뼈 다 뿌술라 했었어;;;; "
" 그때 혜우랑 다른 부원들 아니었음 나 죽었다;;;; "

무슨 영문에선지 우릴 돕기로 한 뒤에는
플레어랑 싸우는 것도 함께하고
부장네 섬에서 늦가을에 막 바다수영하는 패기도 보였더라만

" 뉴트로미니컬 에너지 조사하자고 2학구 갔을 때 마주쳤는데 "
" 본인한텐 필요없다고 준대서 받았어. 그게 다야. "

했다가 다시 한 번 동공지진을 일으킨 서연이었다.
책을... 둔기로, 투척 무기로, 격파물로.........
인핸스드 컨디션 능력자들은 그러는구나.

" ...... "
" 그럼 책일 필요가 없는 거 아냐? "
" 돈 주고 책 사느니 송판 사는 게 더 싸게 치일 텐데;;;;; "

이런 만담이나 나눴으면 좋았으련만
아지가 연구원에게 넘어가 버렸다!!!!! 아 안돼@ㅁ@;;;;;;;;;;;;;

ㅡ좋아. 좋아. 학생 착실하구나?
ㅡ그럼 내가 준비할 수 있지~~
ㅡ바로 영어 쪽지시험!!!!

......수박. 진짜로 시험지 두 장 뽑아 왔어.
달달하던 복숭아 음료가 쓴맛으로 돌변한다.
확인해 보니, 영어 단어들이네?

ㅡ초딩용 영어 단어 20개 추렸다. 스펠링 쓰라고까진 안 해. 무슨 뜻인지만 써.
ㅡ이 정도돈 할 수 있지?

그 통에 귓속말 용도로 보낸 아지의 메시지는 확인하지 못한 서연이었다...
아지의 담당 연구원에게 이건 희소식일까 머리 아픈 소식일까?

" 망했다...... "
" 아지야. 풀래...? "

한숨을 폭 내쉬고 시험지를 아지에게 건네 본다.
그리고 풀기 시작한 결과... 서연은 .dice 0 20. = 1문제를 맞혔다!!!!



/ 티미로 디스트로이어전에서 혜우를 특별히 강조한 건 당시 혜우가 5렙으로 각성했었기 때문임다!!!

614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53:53

>>613 다이스
...........서연아 암기력 실화니

615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54:56

>>607 아지주
∑@ @ ㅁ ;;;;;;; 저렇게 다 빼주면 순찰은 누가 도나요 환경 미화는 누가 하나요 화단 잡초 뽑기는 누가 하나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지먼트 멸망의 날?)

616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55:46

1문제실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 내일 가져와도될까??

617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55:57

청윤주 아무래도 트리플태스킹의 압박이 컸군요 지금은 편히 주무시고 계시길요!!!

618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56:14

>>616 아지주
네네 ㅋㅋㅋㅋㅋ 아지는 서연이보단 많이 맞히길 바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619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56:35

>>615 아지: 하고싶은 날 하고싶은 아지가요~~! ૮꒰ ⸝⸝´ ˘ ` ⸝⸝꒱ა
다른 부원들한테도 하고싶은날 하고싶으면 하라고할거같앜ㅋㅋㅋㅋ

620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2:58:07

>>619 아지주
.............@ㅁ@;;;;;;;;;;;(호달달)
아지야 그러다 너만 갈린다...
하고 싶은 날 하라면 누가 일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21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2:58:13

다행히 거의 다 쓴 상태였어서.... 진짜 날리지 않은 게 다행이ㄷ....★

622 철준 - 여로 (TiCnQsU4sE)

2024-10-01 (FIRE!) 22:58:41

자신에게 어디로 갈 거냐고 묻는 여로의 말에 철준은 한숨을 내쉬면서 여로를 가만히 바라봤다. 이어 주머니에서 딸기 젤리를 꺼낸 후에 여로가 잡을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던졌고 귀찮다는 듯이 그에게 말했다.

"왜 내가 어디로 가는지 너 같은 애송이에게 알려줘야 하는거냐. 말했을텐데. 일하는 중이라고. 지금 누가 관광온 줄 알아?"

적어도 자신에게 저지먼트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길을 안내해주겠다고 하지만 이 근처 길은 자신도 매우 잘 알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옛날엔 목화고등학교를 다녔으니까. 여기에 뭐가 있는지는 쟤들보다 더 잘 알 자신이 있었다. 물론 가게 바뀌고 이것저것 바뀌었다면 이야기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힘이 되어준다고? 핫. 그건 약한 녀석이나 요구하는 거다. 나는 너 같은 애새끼보다 훨씬 강해. 그런데 왜 내가 너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거냐. 애송아."

이어 그는 한숨을 크게 내쉬더니 다시 지도를 바라보면서 흘러가는 톤으로 여로에게 이야기했다.

"정 돕고 싶으면 너네 부장인 에어버스터나 가서 돕던가 해. 이쪽은 학생 녀석들의 도움을 받을 정도의 일은 없으니까. 난 뭘로 보는거냐. 애송아. 이 정도 얘기했으면 적당히 꺼져."

623 아지주 (ApTCUYugNE)

2024-10-01 (FIRE!) 22:59:55

>>620 꽃 지나가다 예뻐보이면 잡초뽑아주고싶고
심심하면 친구나 선배 후배랑 같이 순찰돌고싶고
쓰레기줍고싶은 기분인날 줍고싶고

(타인은 이해하지 못하는 아지의 영역)

624 여로주:3 (i4zc8t1Q4M)

2024-10-01 (FIRE!) 23:01:21

오.....

답레 내일 줘도 될까... ㅇ<-< 새벽 4시 기상이라 지금 자야한다...☆ 새벽에 답레 줄게....

625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3:03:17

>>623 아지주
맙소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지는 언제든 행복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언제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될 수 있는 엔젤아지~~~ ><

서연이네 연구원도 아지 첫인상 매우 좋을 거 같아요 살갑고 서연이 공부시키고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서연이 시험지 보고서 자기 머릴 소주병으로 깨고 싶어지겠지만

626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3:04:10

>>624 4시 기상이면 세상에;;;;;;;;; 지금 주무셔도 5시간 채울까 말깐데요 898ㅁ989 얼른 주무시길요!!!

627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3:04:57

세은:역시 바보 아지에게는 부장의 자리를 주면 안될 것 같아.
세은:착한 것은 둘째치고 부장의 위엄이나 조직의 규율이 바로 무너질 것 같아. (절레저렐)

그리고 여로주는 어서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628 서연주 (HDDZQEJX2Y)

2024-10-01 (FIRE!) 23:05:53

>>627 그런 식으로 한 명 한 명 제하다 보니 어느새 세은이 말곤 부장감이 안 남는다? 이렇게 남매가 저지먼트 부장 이력을 달게 되고...👀👀👀

629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3:16:46

세은:...어? (동공지진)
세은:이경이에게 토스! (어?)

630 한양주 (wYywMrF/Hc)

2024-10-01 (FIRE!) 23:23:15

한양 : ㅋㅋㅋㅋㅋㅋㅋ (강건너 불구경)

631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3:25:21

ㅋ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한양주!

632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23:47:58

https://www.neka.cc/composer/13139

"..."

633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3:48:40

이제 오지덕 박사를 대면한 혜우가 저런 표정을 짓는거죠?! (동공지진)

634 혜우주 (L3zrHHHzdI)

2024-10-01 (FIRE!) 23:55: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디폴트 표정이지롱

635 ◆TMmm6tsoPA (TiCnQsU4sE)

2024-10-01 (FIRE!) 23:55:56

그럼 오지덕 박사를 만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저기에 싸늘함 세 숟갈 더 들어가나요?!

636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00:00:33

어떻게 마주치느냐에 따라 다를듯?
공룡폼이면 안달라지고
인간폼이면 살짝 웃을?지도

차피 안 나올거 같아서 푸는건데
박사 능력 걸리는거 감안하고 대화 시도해볼라 했었음
연구에 대한 거 캐낼 수 있으면 캐내보려고

637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00:10:32

일단은 공룡폼이고..인간폼은..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겠죠! 아마도!

638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00:29:38

인간폼은 나와도 대화 못할거 같은데 ㅋㅋㅋ

639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00:31:43

뭐..그건 이제 두고보셔야! ㅋㅋㅋㅋㅋㅋ
다만 연구에 대한 것은 아마 알려주지 않을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하지만 조금만 머리를 굴려보면 다른 방향으로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죠!

640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00:35:56

머리 굴리기 (물리)
아 살고 싶으면 아는거 다 말하라고 ㅋㅋㅋ

뭐 겸사겸사 해보려던거라
못 얻어도 괜찮!

64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00:38:22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어째서 바로 물리가 나오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642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00:42:30

왜냐하면 거기 성능 좋아보이는 분쇄기가 있으니까...
케케케...

643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00:43: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우리의 꼰대 박사님을 살려주세요!! (동공지진)

644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00:55:37

순순히 협조하면 끝장은 내지 않아주지 케케케

아니 근데
왜 벌써 1시?

645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00:57:41

흑흑...하지만 내일 출근하고 나면 또 휴일이라서...저는 그것만 보고 버틸 거예요!

646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01:05:14

그럼 전 내일 출근을 위해서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47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01:06:46

잘 자 캡틴-

648 여로주:3 (uKY3q7eCWE)

2024-10-02 (水) 06:44:20

우우 멀미... 답레는 점심에 쓰는 걸로..... 눈 좀 붙여여지...

649 아지주 (qnWiwDGAX2)

2024-10-02 (水) 12:55:49

서연주
오늘 좀 일이 많아서 못올수도 있어
너무 기다리지말고 편안하게 쉬어줘!!

650 랑주 (y30x6rtfDo)

2024-10-02 (水) 13:30:10

무기력증 주의

651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15:33:03

>>648 여로주:3
새벽 4시에 기상하셔서 2시간 넘게 차 타신 건 아니죠? 898ㅁ9898 지금은 숨 돌리셨길...

>>649 아지주
확인했어요오오오!!! 알려 주셔서 감사해요 ><

>>650 랑주
으에에에 898ㅁ98998 그간 너무 바삐 달려오셔서 지치신 거일 수도 있어요. 조급하시겠지만 2보 전진을 위한 1보 정지라고 생각하시길요...

652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16:19:44

653 여로주:3 (uKY3q7eCWE)

2024-10-02 (水) 17:16:51

으윽퇴근...
두시간 넘게 걸린 거 맞아.. 그리규 오늘은 점심시간 반납이었네..... 우우...

654 여로땅:3 - 디트 (uKY3q7eCWE)

2024-10-02 (水) 17:40:55

답레... 늦터진다 미안해 캡틴...ㅠ

655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18:10:42

>>652 혜우주
새뽀얀 냥이 털은 멀리서 보면 우유랑 분간이 안 됩...... 흰냥이를 우유에 담근 짤인 줄 알았어요@ㅁ@

>>653 여로주:3
새벽 기상에 2시간 넘게 차 타시고 점심도 못 드... 괜찮으신 거 맞죠?? 898ㅁ9898

656 서연 - 훈련 (A5V6HxBi8Q)

2024-10-02 (水) 18:11:30

>>0

◇월 ◇일

연산식 노트를 사이코메트리 하다 보니, 입시형 커리큘럼이라며 교과서, 참고서, 문제집을 사이코메트리 했던 거랑 도찐개찐 같다. 어느 쪽이든 지루해... 그래서 오늘은 다른 책을 사이코메트리할 생각으로 연구실을 돌던 중 연구원 책상에 꽂힌, 스프링 노트에 눈길이 갔다. 일기장은 아니겠지? 일기장이면 가져갔겠지, 설마!!! 하여 일단 일기장이 맞는지 아닌지만 사이코메트리했더니 일기장은 아니고, 웬 자기 계발 강연을 듣고 메모한 것이었다.

이런 것도 다 들었네? 뭔 내용이래? 마저 사이코메트리 해봤더니, 담당 학생은 막 나가고(...설마 내 얘기일까? 찔린다;;;;;;;) 워라밸은 개판이고 내 인생인데 내 맘대로 되는 게 없단 하소연과 그에 대한 대답이 적혀 있었다. 내 인생이란 인식 자체가 헛된 욕망이라고 요약되는 내용이라나?

뭔 소리래?;;;;;; 이해가 안 가 사이코메트리로 정독해 보려니, 내용들이 찬찬히 나왔다. 흔히 내 인생은 내가 꾸려 가는 거고 그래야 한다고들 여기지만 알고 보면 내 맘대로 못 하는 거투성이다. 나이를 먹고 싶을 때 먹어지냐? 안 먹고 싶을 때 안 먹어지냐? 수면욕 식욕 배설욕이 느끼기 싫다고 안 느껴지냐? 이처럼 삶의 많은 요소들은 내 의사와 상관없이 닥치는 것이다. 나라는 존재 역시 자연의 섭리에 따라 움직이는 것에 불과하다. 내 인생을 내 맘대로 할 수 있다고, 그래야 마땅하다고 생각할수록 고통스러워진다...

자의식을 줄일 필요가 있단 얘기일까? 속된 말론 '너 뭐 돼?' 같기도 했다. 그치. 뭐 안 되지. 이 세상에서 난... 있으나 마나인 사람1이지. 그런 현실을 마음 깊이 깨우쳐 가는 게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고 한쌤이 그랬었는데. 그치만, 그니까, 이 세상까진 못해도 자기 인생은 주도하고픈 게 인지상정 아냐??! 그것도 안 되는 게 당연하다, 내 인생 내 거 아니다 체념해 버리면 사는 게 허무해지지 않아?!! 무슨 자기 계발 강연이 이래??

하다가 문득 깨달아졌다. 이러지 말라는 게 저 강연의 요지구나. 내 인생이라는 게 실은 허깨비라고. 원래 내 것이라곤 없는 게 삶이니, 어쩌다 내 것처럼 누릴 수 있는 게 생기면 그게 대박이고 감사한 거라고. 이런 인식이 마음속에 깊이 뿌리 내린다면 (언젠가 내가 부처님께 갖게 해 달라 빌었던) '바꿀 수 없는 건 받아들이는 의연함'도 생기지 않을까...

오늘의 일기 끗!!


/ 25발 남았다아아아...

657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18:18:38

나 퇴근

658 ◆TMmm6tsoPA (8qzUZIs8rE)

2024-10-02 (水) 18:48:25

오늘 저녁 밖에서 먹고 들어가서 갱신 늦어집니다. 예압! (사르륵)

659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19:27:42

캡틴 맛난거 먹어

660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19:47:24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661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0:13:55

혜성주...는 휴일이 아니었군요 @ㅁ@ 내일도 빨간날이지만 출근하시고...(눈물)

캡 외식하셨군요 맛난 거 드셨길요!!
뜬금포로 생각난 건데요, situplay>1597051892>887의 DATS가 정신을 AI로 전환해서 기계에 들어가는 거고 2대표가 그거 적용자니 다른 안드로이드나 바이오로이드에 들어갔다면, 그 기계를 박살내거든 AI를 덮어 씌우든 2대표의 정신을 없앤다면 그건 살인일까요 살인이 아닐까요?(먼눈)(옆눈)

662 새봄주 (GgRJr0tVPY)

2024-10-02 (水) 20:16:20

>>656 강사 씨 말처럼 인생은 원래 내 맘대로 되는 게 아니라고 내려놓을 수 있으면 편할 텐데 그러기가 쉽지 않지... 그런 의미에서 연구원 씨가 책상에 노트를 그냥 꽂아두고 간 게 당시에는 열심히 메모했다가 다시 보려니까 반발심이 들어서 그냥 처박아 놓은 게 아닐까 하고 추측해버렸는데! 혹시 맞으려나?ㅋㅋㅋㅋ

새봄주 갱신! 다들 안녕안녕~

663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0:17:13

정답
그래서 내일의 나를 위로하기 위해 오늘 저녁은 칰힌으로 할거야🫠

664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20:12

안녕하세요! 서연주! 새봄주! 혜성주!

>>661 저는 법을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흐릿) 근데 뭐...정말로 그렇다고 한다면 설사 거기서 정신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자업자득이 아닐까하고..

665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0:26:25

다들 하이

666 새봄주 (GgRJr0tVPY)

2024-10-02 (水) 20:28:02

>>661 개인적인 생각인데, 2대 대표이사는 이미 사망신고가 되었을 테니 법적으론 살인이 아니라고 처리될 것 같지만, 도의적 윤리적으로는 애매할 것 같아, AI 2대가 인간인지 아닌지 생명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분분할 거 같아서 말이야:>

만약에 2대 대표이사가 정말로 AI를 통해서 죽음을 면(?)했다면 은남매에겐 좋은 일일 지도 모르겠네!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고 복수할 수 있을 테니 말야

667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0:31:57

>>662 새봄주
쉽지 않죠... 저부터가 못 그러는 인간이고요(먼눈)(한숨) 근데 어? 어어? @ㅁ@;;;;;;;;; 어, 그렇게까지 상세하겐 생각 못 했어요(뻘뻘뻘) 그냥 연구실에 있는 거니까, 서연이 같은 남이 봐선 안 되는 정보는 아니다...정도였어요^c^;;;;;;

>>663 혜성주
치킨 좋으네요!!! 맛있게 드시길요 >< 근데 그럼 내일의 혜성주께선 오늘의 혜성주가 잡수신 치느님의 맛과 향을 그리워하며 하루를 버티는 건가요 이케 생각하니 어째 슬픈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64 캡
저도 법은 잘 모르지만 법적으로는 2대표의 몸이 죽은 걸 사망으로 칠 듯하니 플레어가 발각된다면 플레어가 범인으로 공인될 거 같아요👀👀👀 근데 윤리적으로는 어떨까 모르겠어요. 사람의 정신을 AI로 전환했다면, 사람으로 봐야 할지 AI로 봐야 할지 헷갈리더라고요^c^;;;;; (갠적으론 전환했어도 사람은 사람이란 생각을 떨치기 힘들긴 한데, AI로 보는 의견을 반박할 만큼 논리가 탄탄하진 못해요ㅎㅎㅎㅎ)

668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32:13

>>666 왜 그렇게 생각하는진 모르겠지만 전혀요.
은우와 세은이가 물론 복수를 생각한 것은 맞는데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내 손으로 죽여버리겠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니기도 하고요.

669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32:49

>>667 애초에 여기는 철학스레가 아니고 거기서 윤리적인 뭔가를 끌어내야 하는 것도 아니니 걍 그러려니 넘기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요!

670 새봄주 (GgRJr0tVPY)

2024-10-02 (水) 20:42:24

>>667 아아 그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서연이 훈련 지켜보다 보니 연구원 씨한테도 나름 정들어서 망상해버렸지 뭐야 ㅋㅋㅋㅋ 그리고 욕심을 내려놓는 게 쉽지 않다면 미련이 없어질 때까지 잘 안 풀리는 일에 대해서 욕하거나 푸념하는 것도 방법일 거 같기도 해! 언젠가는 욕하기도 지치는 날이 오면 내려놓기가 비교적 수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야 ㅋㅋㅋ

>>668 에, 그냥 부모 죽인 원수 죽이고 싶은 건 인지상정이니까 그렇게 생각했는뎁:> 그럼 은우랑 세은이는 어떻게 하고 싶을까나?
>>669 하지만 스토리 떡밥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고찰하는 것도 나름 재밌는 놀이 아니겠어?

67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46:41

>>670 뭐 자기 손으로 처단하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시 살아났으니 이제 법적 책임을 지지 않고 죽일 수 있어! 와아아! 이런 케이스는 아니란 이야기에요.
둘이 뭘 하고 싶냐고 하면...뭐, 복잡하죠. 처단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법적 책임을 묻게 하고 싶기도 하고, 그냥 상종하기 싫기도 하고, 그저 심정이 복잡하고... 어둡고 기타 등등이요.

672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0:48:28

>>668 >>669 캡
음, 부장님과 세은이가 사이다 먹을 수 있는 복수 방법으로 뭐가 좋을까요👀👀👀 부모님 피살을 비롯한 2대표의 악행을 온 인첨공에 폭로해서 2대표가 역사에 악인으로 기록되기 한다? 2대표가 하려던 일을 모조리 엎는다? 그 밖에 또 뭐가 있을지... (곰곰)
아아, AI 된 사람이 2대표라기에 스토리에 나타날 가능성이 꽤 있어 보여서 만약에 그러면 어케 대처해야 할까 싶더라고요^c^;;;;;

>>670 새봄주
에? 에... 비하인드를 상상하실 만큼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 >< 어차피 별 생각 없이 넣은 내용이니 실은 그런 사정이었다고 정해도 전 좋아요!!!! XD

673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0:49:53

드디어 집이다아ㅏㅏㅏㅏㅏㅏㅏㅏ!!!!!! 내일만 출근하면 이번주는 끝내주게 쉴 것이야ㅏㅏㅏㅏㅏㅏㅏ

674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0:52:22

>>672 정말로 그럴지는 알 수 없지만...음. 싸우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럼 이제 또 어떻게 되겠죠!! (대충 스토리 관련 이야기 지퍼 잠그기)

>>673 어서 오세요! 여로주!!

675 새봄주 (GgRJr0tVPY)

2024-10-02 (水) 20:53:12

>>671 어쩌고 싶은지 모르겠는 상태구나! 답변 땡큐~

>>672 별말씀을! 그야 서형 훈련은 재밌는걸 ㅋㅋㅋㅋㅋ나야말로 망상을 정사에 반영해주니 고맙지!><

여로주 어서와~><

676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0:56:35

>>673 여로주:3
새벽부터 고생 많으셨어요. 엄청 피곤하시겠다. 식사는 이제라도 잘 챙겨 드셨길요!!! 금요일부터 연휴도 맘껏 누리시라요 ><

>>674 캡
에 뭐 그러네요 우문현답이십니다아아아 (지퍼 고정해 드림)

>>675 새봄주
으에에에 애매하게 남아 버려서 요새 의욕뚝떨이었는데 그케 말씀해 주시니 감사하지 말이에오오오오 >< 남은 25개도 힘내서 존버해 보겠습니다!!!!

677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1:14:25

고로...내일은 조금 쉬어야겠어요!
내일은 늦잠..잘 수 있을 것인가!

678 여로땅 - 디트 (X0/kdK1PgQ)

2024-10-02 (水) 21:16:17

"우아앙- 어른이 학생 상대로 진심으로 화낸다-"

여로가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며 우는 체를 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잠시, 그는 손바닥을 얼굴에서 떼어냈다. 여로는 잠깐, 은우를 생각했다.

"부장님에게-? 그건 안 돼~ 안 돼~"

은우에게 말하면, 분명히 그를 향해 경고할 것이다. 여로는 그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부장님은 내가 도와준다고 하면 절대 못 믿을테니까☆ 그러니까 아저씨를 도우는 게 좋을 거 같아서-"

모르는 사람이니까. 여로가 히죽 웃었다.

"그럼 귀찮게 안 할테니까 뭐 하나만 알려줄 수 있어? 알려주면, 귀찮게 안할게-"


//여로의 생각과 대사를 은우가 싫어합니다(?)

679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1:16:33

캡틴 내일 푹 쉬어:3c

680 철준 - 여로 (hn7QAUH/QM)

2024-10-02 (水) 21:22:42

"...하아..."

여로가 우는 척을 하자 철준은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그냥 이대로 도망쳐버릴까. 아니면 대충 건물을 가지고 온 후에 뭉개버리고 가버릴까. 생각만 할 뿐. 직접 시행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적어도 제 손으로 여로를 어떻게 하는 것은 아직은 내키지 않는 모양이었다. 괜히 에어버스터와 사이 나빠져서 좋을 것은 없기도 했고.

이내 은우가 절대 못 믿을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에 철준은 도끼눈을 뜨고 가만히 바라봤다. 이 자식. 지금 나랑 장난치는거야? 뭐야? 그런 중얼거림을 속으로 내뱉으며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왜 내가 네 부장도 못 믿는 녀석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건데? 몇 번을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는데 너희 같은 학생들의 도움은 필요없어. 애초에 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문제점이 없는지 둘러보는 것 뿐이야. 알겠으면 적당히 알아먹고 꺼져."

특유의 말버릇. 꺼져. 그 말은 이젠 공격적이라기보단 그냥 툭 던지는 추임세에 가까웠다. 이어 그가 제안을 하자... 정확히는 하나만 알려달라는 말을 하자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뭔데? 나라고 다 아는 것은 아니니까 기대는 적당히 하고. 애송아."

681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1:23:23

>>677 (정확히 7시에 기상버튼 세팅함)

682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1:29:53

어서 오세요! 혜우주! 그리고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저를 재워주세요!!

683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1:30:56

샤ㅏ워하고 올게ㅔ!!!

684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1:31:08

다녀오세요! 여로주!

685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1:32:06

맛있었다 🫠🫠 이제 배부른 돼냥이가 되게써

686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1:40:36

지금이야말로 저 혜성랑이를 우리에 집어넣을 때!! (납치 시도)

687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06: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랑이라면 냥펀치 한번에 넉다운될거 같은데

688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26:04

그 와중에 큰일났어요. 어제도 그렇던데 오늘도 계속 허리 상태가 안 좋네요. 오늘도 회사에서 앉아서 일하다가 일어날때 허리통증 좀 세게 왔고..(흐릿)
아니..디스크 수술 2번 했던 이후로 쭉 안 그러더니 왜 또..(흐릿22)
내일 병원 진짜 바로 가봐야겠어요. 아... 젠장. 3번째 수술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흐릿) 물론 정확히는 시술이긴 했지만..아무튼!

689 청윤주 (Ms8XKNkMOg)

2024-10-02 (水) 22:27:55

아이고 캡틴... 허리가 나가신건가요..?!

690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30:02

파스나 마사지 크림 같은거 있으면 발라두고 엎드려 있어 캡틴
시술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인거지 허리는...

69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30:19

모르겠네요. 갑자기 이러는데...(흐릿)
그래도 디스크 한창 고생할 때 느꼈던 그것에 비하면 그나마 좀 덜하긴 한데... 일단 앉았을 때 엉덩이가 아프거나 한 것은 아니고 누웠을때 다리 들기 가능하니까.....일단 병원 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흐릿22)

692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36:54

몸은 낌새가 이상할때 얼른 가야 일찍 고칠수 있더라
근데 내일 병원 여나? 공휴일이던데

693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40:10

회사때부터 영 징조가 좋지 않아서 일단 검색을 해봤는데 한방 병원 하나, 대학병원 하나 열더라고요.
다시 한번 누워서 디스크 자체 진단을 해봤는데 일단 두 다리가 멀쩡하게 허리통증 없이 올라가는 것을 보면..(정확히는 엉덩이 부위 포함) 디스크...아닌 것 같기도 하고... 가만히 통증을 보니 뭔가 골반 통증 같기도 하고...골반 비틀어졌나..(흐릿)

뭐가 어찌되었건 내일 병원에 가봐야 알 것 같네요.

694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42:19

꼭 가보라구 캡틴 (토닥토닥)
어제였나? 너무 놀아서 그냥 근육피로 같은게 온 거면 좋겠네잉

695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43:54

아...그저께였죠. 월요일. 그때 4DX 영화도 보고 좀 이것저것 하면서 놀긴 했는데...
그때 무슨 문제가 터져버렸나...이거..(흐릿) 혹시라도 디스크가 문제가 생긴거면... 최대한 시술은 안하는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시술해서 입원하면 뭔가 직장에서 바로 정리할 것 같은 불길한 예감 들고...(흐릿22)

696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2:49:31

헐 @ㅁ@ 큰일이네요;;;;; 허리 탈나면 진짜 불편하실텐데... 내일 제대로 검사해 보세요 큰일 아니고 담 같은 거면 좋겠네요. 가벼운 증상이길 바래요...ㅠㅠ

697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51:13

제일 무서운 건 시술도 통증도 아닌 현생이구만...
괜찮을거야 캡틴 너무 걱정말자
일단 오늘밤은 일찌감치 누워서 편안히 있자

698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52:19

그래서...음...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까요? 한방 병원인가. 대학병원인가. (흐릿)
대학 병원가면 또 MRI 찍니 뭐니 하면서 예약만 잡고 뭐 아무것도 안해주고 집에 보내면 진짜 시간 낭비이고...
한방 병원은 뭔가 믿음이 안 가. (흐릿)

699 여로 - 철준 (X0/kdK1PgQ)

2024-10-02 (水) 22:53:07

"부장님한테는 전적이 좀 많아서★ 사기꾼이라☆?"

여로가 까르르 웃었다. 전적이 많은 것은 사실이었다.

"나도 나름 진로 고민인 거니까- 아저씨는 왜 헌터가 되었는지도 궁금하고 가장 궁금한 건 그거야. "헌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헌터가 되고 싶냐고 묻는다면, 글쎄. 여로가 두 눈을 깜빡였다.

"나는 다른 부원들처럼 정의감이나 그런 게 없으니까-"

하하. 여로가 웃었다. 정말로 그런 게 없었다.


//족욕 최고...

700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2:53:57

캡틴 무리하지 말고... 지금도 아프면 킵해도 되니까...(뽀담뽀담) 대학 병원이나 전문 병원 추천해..

70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2:54:17

아...그래도 최악은 아닌 것 같아요. 제가 2번째 시술을 받을 때 디스크 진짜 심하게 터져서... 왼쪽 다리가 마비 상태까지 갔었거든요. 1번째 수술도 2번째 수술도 진짜 앞으로 걷지도 못할 지경이었고 누워서 다리 드는 거... 다리 아예 안 올라가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다리가 멀쩡하게 잘 올라가는데...요상하게 지금 앉았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한번씩 팍 와서 으억! 하는 수준인지라..(흐릿)

일단...일단... 자고 일어난 후에 바로 나을 것은 아닌 것 같고..느낌이...
우선 병원에 가서 약이라도 받고, 진료라도 조금 받아서 그나마 좀 가라앉으면 버틸 수는 있을 삘이네요. 아마도지만.

702 서연주 (A5V6HxBi8Q)

2024-10-02 (水) 22:57:11

어... 결과는 대학병원이 확실할 거 같은데 오래 걸리고 한방병원은 말씀대로 좀 못 미덥고;;;; 한방병원 진단 받아보셨다가 미심쩍으시면 대학병원도 가 보신다거나요?👀👀

703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2:58:48

한방 병원이 그나마 뭐라도 해주지 않을까 싶네
대학 병원은 진짜 뭐 진료 쫌 보고 예약만 잡아줄거 같은데
요즘 난리 보면 예약도 빨리는 아닐거 같은 감이 드는구만

그 억! 할때 뼈가 아픈거야 근육이 아픈거야?

704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00:55

저도 그렇게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 중이에요. 사실 제가 이게 군대에서 얻은 것이거든요. 훈련 시키기+허리 애매한데 간부가 병원 안 보내줌+나중에 왜 이제 왔어!! 소리를 들었을땐 너무 늦어버림+하지만 간부가 사람 없으니 일 시킬 거 다 시킴. 4단 콤보로... 이것 때문에 저는 강제 전역을 하게 되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보훈병원이라고 있는데 거기에 가면 MRI 허리 한정으로 무료로 찍기 가능해서... 원래는 여기로 가는 것이 베스트이긴 한데... 여기가 내일은 안 여니까..(흐릿) 일단 한방 병원으로 가보긴 해야겠어요. 안되면...월요일에 연차 생기니까 오후 반차 써서 가야죠 뭐.


놀라울 정도로 레전드는 저렇게 강제 전역을 시켰지만 금전적 보상은 없었다는 어메이징 엔딩.

그리고 여로주는...일단 제가 지금은 괜찮으니까 답레 천천히 써서 가져올게요!

705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02:31

>>703 굳이 말하자면 뼈는 아닌 것 같고...근육 혹은 신경? ...근데 제가 진짜 입원해서 시술을 했을 때의 신경통에 비하면 진짜 아무 것도 아닌 느낌?
디스크 신경통 제대로 오면 앉을 때 절대로 못 앉거든요. 엉덩이 아프고 허벅지 아파서 버틸 수 없을 정도인데... 저는 앉을땐 또 멀쩡히 앉아있을 수 있는지라... 약간 근육 같기도 하고.. 신경 살짝 걸친 것 같기도 하고..(흐릿)

706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02:48

하이고 진짜 대한민국 군대 수준 (이마팍)
무리하지 말어 캡틴...

707 청윤주 (Ms8XKNkMOg)

2024-10-02 (水) 23:04:56

아... 진짜 군대가....

708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3:05:46

>>704 아이고...(토닥토닥)

그러고보니 나도 병원에서 이번에 조심하라고 했....(흐릿)

709 철준 - 여로 (hn7QAUH/QM)

2024-10-02 (水) 23:05:54

"...내가 그걸 너에게 알려줄 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애송아."

헌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니. 그것을 어떻게 알려준단 말인가. 애초에 헌터는 알려지지 않은 특수 부대이다. 어떻게 되는지를 공공연하게 알릴 수는 없지 않는가. 이건 저 애가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함부로 말해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작게 혀를 차며 고개를 도리도리 젓던 그는 한숨을 약하게 내쉬었다.

"네가 뭐하는 녀석인진 모르겠지만 여긴 함부로 들어오고 그러는 거 아니야. 다른 좋은 길이나 찾아. 정의감이니 뭐니, 그런 거 상관없으니까."

그야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부대. 내키건, 내키지 않건 명령이 떨어지면 어떤 비인간적인 명령이라도 수행해야만 하는 곳. 그런 곳에 학생에게 들어오라고 말하는 것은 아무리 그래도 양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긴 말 안한다. 다른 곳은 직장 찾아봐. 여긴 들어올 곳이 아니야.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더더욱."

710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06:33

>>705 그러면 단순 근육피로일 가능성도 있어
캡틴이 신경통 겪은 경험이 있어서 혹시? 싶은 걸 수도 있으니까
일단 앉는 자세는 피하고 긴장 풀고 있어보자구
괜찮을겨 괜찮을겨 (토닥토닥)

71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06:53

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훈련에서 다친 것은 인정해준다고 해서 보훈병원 한정. 허리 관련 진료는 무료로 해주는 혜택은 얻어냈습니다 와!

하지만 그런 곳에서 시술과 수술을 받으라니. 어떻게 믿고.
그냥 MRI 무료 찍기나 이용하는 중이에요!

712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3:07:31

보훈병원은 진짜.. 쌤바이쌤이라서.....

이번에 나도 깨달았어. 이래서 전공의 쌤 찾아가라는 거구나!

713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07:37

>>710 그..근육피로가 2일이나 이렇게 억! 하는 느낌으로 가나요? (흐릿)
일단 근육이완제와 소염 진통제도 먹었는데... 전혀 안 먹히는 것 같은데...

아니. 먹었기에 이 정도인건가? (갸웃)

714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13:00

>>713 근육피로가 나타날 수 있는 그게 진짜 다양해서
자고 일어났더니 하반신이 꼼짝을 안해서 마비인 줄 알았는데 그냥 근육이 놀랐다더라는 진단도 꽤 있대
하루이틀만에 낫는 사람이 있거나 길게는 일주일 넘게 거동이 힘들었다는 사람도 있었고
약으로도 쉬이 낫는게 아닌 모양이니 넘 신경쓰진 말자
괜히 긴장해서 정신도 피로해질라

715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3:16:14

졸다가 깼음 다시 자야지....(혈당 스파이크로 졸았음) 암튼 혜우주 말대로 맘 편히 먹고 약 챙겨먹어보자.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면 미리 잡아두고.


716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17:33

졸리면 뭐다?

자라!

717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3:19:13

흑흑 하지만 선생님 잡담하구 싶어용

718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20:00

으어...일단 내일은 무조건 병원 갔다오는걸로...
아침 일찍 일어나야할테니까 또 늦잠을 못 자겠구나...(눈물)

719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26: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판 부제가 ㅋㅋㅋㅋㅋ
캡틴캡틴아...

720 혜성주 (DIF721sTRU)

2024-10-02 (水) 23:27:16

캡틴캡틴아 다음판 부제 무슨 일이야
스플뎀 맞아버렸자네
암튼 내가 또 말이 없어지면 잠든 걸로 봐줘

721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29:26

다들 스플뎀이나 맞아버리라구!! ㅋㅋㅋㅋㅋㅋ

722 여로땅 - 디트 (X0/kdK1PgQ)

2024-10-02 (水) 23:39:37

캡틴 미안해 잠만!!! 쓰던 거 날려버렸어 잠깐만!!!!!

723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43:08

어어..아니에요. 괜찮아요!!

724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43:17


(캡틴의 스플뎀을 맞았다)
(초-크리티컬!)
(버티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725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46:40

이제 더 혜우냥을 잡은 후에...허리를 내 허리와 교체해버리자! (어?)

726 여로주:3 (X0/kdK1PgQ)

2024-10-02 (水) 23:50:07

그 와중에 부제 지금 봤는데.......

건강.....(매우 찔림)

727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51:03


그건 추천하지 않아 캡틴
자세히 설명은 못하지만 나는 현재진행형이라서
파츠가 이미 퇴물이라구 퇴물

728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52:37

.....(고민 중)
혜우냥을 위해서 이 허리. 희생한다! (어?)

729 혜우주 (PbHthCx8HA)

2024-10-02 (水) 23:54: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받을까보냐! (도주)

730 ◆TMmm6tsoPA (hn7QAUH/QM)

2024-10-02 (水) 23:59:04

퇴물인 파츠를 주고 새 파츠를 주면 좋지 않습니까! 혜우냥! (확성기)

731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01:38

아 허리만 바꿔봤자 소용이 없다고오오옷 (냥묘후)

732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06:55

좀 더 알아보니 지금 제 그것이..디스크 초기 증상일 가능성일수도 있다는데...

차라리 초기면 괜찮아! 그건 빨리 나을 수 있어! (대충 희망의 눈빛)

733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10:17

뭔 병이든 치료는 빠를수록 좋은거지 응
거 고만 찾아보고 일찍 자그라 캡틴!

734 여로 - 철준 (21Oq3vd8.U)

2024-10-03 (거의 끝나감) 00:15:35

여로는 두 눈을 깜빡였다. 소중하게 여기는 것, 그것이라면 있다. 다만, 거기에 '성여로'가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였다. 그렇기에 철준의 말이 잘 와닿지는 않았다.

"좋은 길은 모르겠는데-"

뱀은 뱀의 길을 안다. 사기꾼은 사기꾼의 길을 안다. 여로는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이해했다고 하기보단, 그저 알았다에 가까웠다.

"그렇지만, 잘 기억해둘게!"

여로가 말했다. 남은 젤리는 이경이 줘야겠다. 그는 튜브를 소중하게 주머니 속에 넣었다.

"진짜로 약속은 지키는 게 좋겠지- 잘생긴 오빠♡ 내 말동무가 되어줘서 고마워☆"

정말로 방해할 생각은 없었는지, 여로가 손을 팔랑팔랑 흔들더니 몸을 돌렸다. 다른 길로 가려는 모양새였다.


//막레식으로 가져왔다>:3!!! 캡틴 내일 병원도 가야 하니까 오래 붙잡을 수가 읎었다.. <:3c

735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16:28

크아아악! 지금은 안 아프니까 좀 더 느긋하게 잘 거예요! 어쨌든...걱정해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좀 더 이어도 상관없지만...일단 걱정이 되신다고 하니.. 막레 잘 받았어요! 여로주!

736 여로주:3 (21Oq3vd8.U)

2024-10-03 (거의 끝나감) 00:17:22

왜냐믄 나도 지금 병원에서 "여로주 이제 진짜 조심해야해" 라고 말했기 때무네,,,,, <:3c 덕분에 좋아하는 거 거의 다 못 먹게 되었어!!(뿍) 내일 병원 꼭 가보구 푹 쉬어!!!

737 금주 (X0PKAHOJQQ)

2024-10-03 (거의 끝나감) 00:18:15

(기상)

738 여로주:3 (21Oq3vd8.U)

2024-10-03 (거의 끝나감) 00:18:21

그럼 난 잠깐 새 햄져를 데려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오겠다...(비장)

739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20:40


(온르밤 캡틴의 허리를 조질(?) 털뭉치)

740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22:05

걱정하지 마세요! 내일은 일어나서 아침 먹고 바로 택시 타고 병원 갈 거에요!! (굳은 다짐)
어서 오세요! 금주!!

그리고 내일 제 허리가 박살이 나서 제가 기어다니면 혜우냥이 그랬다는 것으로 알면 되는거군요. (죽은 눈)

741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26:31

금주 하이

어허 박살이라니
찜질로 조져주는거라구

742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27:28

???:거짓말을 하는 이는 가둬버릴거란다~

743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31:39

그짓말이라니!
고양이 안마 할줄 안다구!
https://youtube.com/shorts/bl9RjHPCV4A?si=vUyyn4RIVYqEAEWw

744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33:14

저건 찜질이 아니잖아요!! 꾹꾹이로 허리를 공격하는 거잖아!! (어?)

745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36: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헤이 캡틴 그렇게 의심이 많아서야 쓰나
어딜봐도 친절하게 안마해주는거잖어 ㅎㅎㅎㅎㅎ

746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38:10

하지만..여러분들도 저를 안 믿는걸! (어?)

747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40:24

(캡틴이 별거없대놓고 통수 때린 전적을 가리킴)
스불재다 캡틴아!

748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41:27

ㅋㅋㅋㅋㅋㅋ 억울합니다!
전 별거 없다고 하고 통수 때린 적 없어요!! (어?)

749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49:29

이이익
바로 전 진행에서만 해도 별거 없대놓고 자료실의 그런 자료들이랑 저장실에 애들 뒀으면서!
미리 헬멧 쓰고 있어서 덜 아팠지 어!

750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50:19

별 거 없잖습니까! 그저 조사였을 뿐이라구요! (라고 우기는 중)

751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0:53:34

때론 폭력보다 팩트가 아픈거야! (캡틴 깨뭄)

752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0:54:13

적어도 애들이 갈갈되진 않았잖아요! 진행에서! (어?)

753 여로주:3 (21Oq3vd8.U)

2024-10-03 (거의 끝나감) 00:59:24

캡틴....?

금주 어서와!

754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1:01:06

요태까지 그래왔고 아프로도 그럴 예정이었다는 거잖아! 어!
그것만으로도 크나큰 충격이라구! (하악질)

755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1:01:11

캡틴은 아무 것도 몰라요! (초롱초롱)

756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1:09:55


잠이나 자라 캡틴!

757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1:10:37

크아아아악!! 하지만 이번에는 순순히 들어갈 수밖에!!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58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1:15: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안 눌렀는데(?)
잘 자 캡틴-

759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08:26:42

캡틴 근황.

-어제 잠자면서 허리 아픈 거 없었음. 오늘도 누워서 다리 잘만 들림
-누워서 일어날 때 통증 없음
-하지만 허리 특유의 묵직하고 아..이거 젠장. 하는 느낌은 있음
-대충 밥먹을때 앉았다가 일어난거 통증 없음. 사실상 앉을때 별 통증 없었음
-그래도 캡틴은 쫄보라서 병원 갈 예정
-대충 증상 같이 사는 어머니에게 말하니까 정형외과 좋은 곳 있다고 거기 가보라고 해서 거기 갈 예정
-결론. 캡틴은 이거 하루 더 자면 괜찮겠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지 못하고 병원에 갑니다.

다들 나중에 봐요!

760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09:27:29

제때 병원 가는 건 좋은거라구
잘 다녀와 캡틴
올 때 메로나(?)

761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0:53:10

그리고 캡틴은 병원에 다녀왔어요.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조금 신경이 눌리는 것 같다고 하네요. 신경이 눌리니까 당연히 소염진통제가 안 통하지! (주륵)
일단 물리치료 받았고, 약 받아왔어요. 시술이 필요하다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하니 좀 지켜보자고 하네요. 많이 아프면 신경 주사는 놓아줄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으니!

고로 갱신이에요!

762 서연주 (br.eU5/0qY)

2024-10-03 (거의 끝나감) 11:02:44

한방병원 말고 정형외과 다녀오신 거 같고 디스크가 아니라니 천만 다행입니다. 금요일만 나가시면 주말이니 마음 편히 가지시고 주말에 쉬어 주세요.

빨간날이지만 현생에 치이므로 이만 침몰합니다... (꼬르르르)

763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1:07:19

정형외과가 열려있으면 정형외과를 가는 것이 차라리 낫죠. 한방병원은 뭔가 좀 믿음이 가질 않아서...물론 그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요!
어쨌든...주말에는 푹 쉬는 것으로!

일단 어서 오시고 안녕히 가세요! 서연주!

764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14:11:52

(골골골골)

765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4:20:56

안녕하세요! 혜우주!

766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14:45:01

캡틴 하이
허리는 좀 개안나

767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4:59:11

약 먹고 물리 치료를 받으니까 낫긴 하네요!
일단 지금은 통증이 없긴 해요!! 그래도 완전히 괜찮다...수준은 아니지만?

768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15:04:06

그려 그나마 ㄷ다행이네
허리 조심햐 무리하지 말고

769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5:09:16

무리하진 않아요!! 지금도 푹 쉬는 중이에요! 내일은 또 일해야 하지만..(주륵)

770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15:19:34

ㅋㅋㅋ 그래도 하루만 일하면 주말인게 어디야 (토닥토닥)

771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5:27:54

후후..덕분에 매우 기분이 좋아요!! 이번주는 날로 먹었다! 와!

772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15:49:05

그리고 이제...
11월까지 공휴일 없음 (두둔)

773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5:53:39

다음주 있는데요!! (다급)

774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6:23:58

으어..저 조금만 누웠다가 올게요! 다들 나중에 봐요!

775 혜성주 (1hRgx07aBg)

2024-10-03 (거의 끝나감) 17:17:06

오늘은 정시퇴근이다 🫠🫠

776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18:30:33

777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8:50:35

난 그저 조금만 누워서 쉴 생각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밖이 어두워져있을 뿐이고...(흐릿)

안돼. 내 휴일 꿀 같은 시간...8ㅁ8 일단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778 서연 - 훈련 (TkSqXrUlbE)

2024-10-03 (거의 끝나감) 18:51:59

>>0

◇월 ◇일

간이 혈액검사가 보람찬 건 사람들의 건강 이상을 내 능력으로 빨리 포착할 수 있어서다. 근데 오늘은 그 검사가 못 미덥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사이코메트리 혈액검사의 정확성은 실험했다고 얘기해도 그게 자기 검사 때 확 틀리면 어쩌냔다. 그럼 간이 검사 말고 찐검사 받으시래도 그건 또 싫다더라. 어쩌라고? 바로 옆 자리에서 피 뽑는 검사도 하는구만!! 진상은 편의점에만 오는 게 아니구나. 욕은 속으로만 해야 한다고 꾹꾹 누르며 어쩔지 궁리했다. 사이코메트리의 효과를 눈앞에서 보이기라도 해야 하나? 근데 혈액 검사랑 무관한 정보를 캘 경우엔 모든 불이익을 감수하겠단 서약서 썼잖아. 어쩌지? 어쩌지?

끙끙거리다 슬쩍 간을 봤다. 사이코메트리로 알아내는 게 정확한지 아닌지 시험해 보겠냐고. 그랬더니 그 사람이 자기가 어제 산 복권 번호의 숫자들을 맞혀 보란다. 뒷사람들에겐 잠시 기다려 달라 양해 구하고 가운이랑 명찰 목걸이부터 벗었다. 간이 혈액검사 담당자로서 복권 번호를 사이코메트리 한 건 아니었다고 구색 맞추기라도 하고 싶었다. (눈 가리고 아웅인 건 알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고 사이코메트리를 써 봤더니, 총 5회치를 샀고 번호는 자동으로 받았으며 (4, 11, 14, 29, 36, 39), (13, 15, 18, 19, 28, 33), (5, 10, 13, 16, 34, 45), (22, 34, 36, 39, 43, 45), (1, 5, 12, 18, 20, 32)가 나왔다. 확인한 대로 얘기하자 그 사람이 복권 용지로 보이는 종이 쪼가리를 꺼내더니 그걸 보다 날 보길 되풀이했다. 그 반응 때문일까. 뒤에서 기다리던 사람들까지 뭔가뭔가 서커스 본 관객 분위기다;;;;;;;

한숨 폭 내쉬고 이제 간이 혈액검사 믿을 수 있겠냐니까 이번 주 복권 당첨 번호는 뭐일 거 같냔다. 내가 그걸 어케 알아;;;;; 그런 건 나랑 언니 능력이 통할 영역이라고!!! 사이코메트리가 미래를 보는 능력은 아니니 간이 혈액검사 하실 거면 하시고 안 그러시면 돌아가 달랬다. 그랬더니 순순히 검사는 받는데, 별 이상 없이 건강한 사람이더라.

오늘의 일기 끗!!


/ 앞으로 24회!!

779 서연주 (TkSqXrUlbE)

2024-10-03 (거의 끝나감) 18:53:27

혜성주 정상 퇴근 축하드립니다!!! 이제 좀 쉬세요!! 어제의 포상은 치킨이었고 오늘은? (도키도키)

혜우주 말씀 듣고 보니 11월은 정말 일요일 빼곤 새까맣네요...암울하다 (죽은눈)

캡 허리 상태는 많이 좋아지셨다니 다행이에요 그래도 내일도 무리하지는 마시고 오래 앉아 계실 일 있으면 1시간에 1번 정도는 스트레칭을 해 주시라요!!

780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8:57:51

어서 오세요! 서연주! 음. 저는 사무직이라서... 계속 앉아있어야 하긴 해서...8ㅁ8

그래도 스트레칭은 제대로 할 생각이에요!

781 혜성주 (1hRgx07aBg)

2024-10-03 (거의 끝나감) 19:19:07

오늘 저녁은 호르몬의 농간으로 입맛없음 상태라서 빵으로 떼울 생각입니다 (나레이션톤)(?)
암튼 다들 리하

782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9:19:50

어서 오세요! 혜성주!! 그러면 차라리 서브웨이라도...(속닥속닥)

783 혜성주 (1hRgx07aBg)

2024-10-03 (거의 끝나감) 19:26:56

이미 소금빵을 귀가하며 사왔는걸
어제 먹다가 남겨둔 칰힌도 있구.....섭웨는 선택장애한테 난이도가 높아용🤔

784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9:29:40

그런 분들을 위해서 요즘은 자동추천 옵션도 있어요..(속닥속닥)

785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19:30:35

일단 저는 저녁 먹고 올게요!

786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0:27:49

밥 다 먹고 갱신이에요!!

787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20:36:05

흐물흐물 녹는다아아

788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0:38:18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789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20:56:37

안냥 캡틴
오늘도 벌써 이런 시간이구만

790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0:59:32

중간에 자는 바람에 제 2시간이 사라졌어요. 이게 바로 약효과?!
하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791 혜성주 (1hRgx07aBg)

2024-10-03 (거의 끝나감) 21:13:00

서브웨이 자동추천🤔 나중에 한번 써먹어봐야지
암튼 멍때리다보니 이런 시간인데

792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21:15:30

내 인생에 >>자동<<을 써서 좋지 못한 일을 제법 겪었더랬지...

793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1:18:51

서브웨이 추천 조합..일단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소스부터 별로 마음에 안들어서...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이는 좋아하더라고요.

Q.그래서 캡틴은 어떤 소스를 먹는데요?
A.저는 올리브오일만 해서 먹습니다. 소스맛으로 원재료맛 사라지는 거 별로에요. 가끔 스위트 칠리를 쓰기도 하지만!

794 혜성주 (1hRgx07aBg)

2024-10-03 (거의 끝나감) 21:26:44

아니 자동을 추천해준 캡틴이 그런 소리를 하면 어쩌자는거죠 배신감(아님)

795 혜성주 (1hRgx07aBg)

2024-10-03 (거의 끝나감) 21:27:45

근데 일단 올리브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섭웨는 내 픽이 아니야.....미트볼 샌드위치가 사라진 시점부터는 더더욱..()

796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1:27:50

정 못 고를때는 그렇게라도 고르는 저의 큰 그림이자 큰 마음 큰 뜻이에요! (어?)

797 서연주 (TkSqXrUlbE)

2024-10-03 (거의 끝나감) 21:40:59

헐 섭웨 미트볼 샌드위치 없어졌어요?@ㅁ@ 그 존맛메뉴가 대체 왜??!!
거랑 별개로 안 먹는 재료가 있을 경우 자동 픽은 비추예요...
골고루 잘 먹는 사람에겐 자동 픽이 편할 거 같지만요
그래도 소금빵에 데운 치킨이면 나름 좋은 식사였다고 생각해요!! 탄단지 균형 좋아요~(엄지척)

798 혜성주 (1hRgx07aBg)

2024-10-03 (거의 끝나감) 21:42:48

아무튼 섭웨는 나중에 먹어보는 걸로 하겠읍니다
은근 편식쟁이다보니 메뉴 고르는데 오억년 걸릴지도

799 서연주 (TkSqXrUlbE)

2024-10-03 (거의 끝나감) 21:44:28

섭웨 얘기가 나오니 간만에 땡기는데 저녁을 이미 먹어버렸다!!!! (털푸덕)
내일 먹어야겠어요...

800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1:44:44

어서 오세요! 서연주! 그런데 올리브는...그냥 빼면 되지 않나요? 저도 올리브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빼고 먹거든요. (옆눈)
그리고 미트볼 샌드위치 없어지긴 했어요. 대신 스테이크라던가... 요즘엔 안창살이 생겼더라고요.

801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21:58:06

서브웨이는 저렴한게 젤 큰 이점이었는데
점점 비싸져... 헬조선화...

802 서연주 (TkSqXrUlbE)

2024-10-03 (거의 끝나감) 22:00:07

898ㅁ98989 미트볼 샌드위치가 없어지다니 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섭웨가 저렴했던 시절도 있었나요?@ㅁ@ 전 섭웨는 다이어터를 위한 사치(???)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신기하네요👀👀

803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2:01:10

진짜 예전에는 많이 싼 편..이긴 했죠?
저도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지금도 그냥 한끼 식사...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아요. 물론 프리미엄한 메뉴는 좀 비싸긴 하지만?

804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22:03:21

거의 7-8년전 얘기긴한데
베이직? 메뉴가 콜라랑 세트로 5천원도 안할 때가 잇었어
프리미엄은 천원정도 더 냈던거 같은데
근데 어느때부터 이상한 프리미엄이 늘면서 쓸데없이 비싸지고 있어....

805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2:04:39

그래도 안창살 맛있었어요! 스테이크도 맛있긴 하고! ㅋㅋㅋㅋㅋ

806 서연주 (TkSqXrUlbE)

2024-10-03 (거의 끝나감) 22:13:54

5천원도 안 하던 시절이라니!!! 멋지다아아아아아... 근데 지금은 왜째서 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자꾸 섭웨 얘기 나오니 먹고 싶어져요오오오 내일 꼭 먹어야지!!!!

807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2:23:26

먹어라. 먹어라. 먹고 싶으면 먹는거다...(속닥속닥)

808 한양주 (mBPstacVUA)

2024-10-03 (거의 끝나감) 22:43:09

후 운동 다녀오고 갱신.. 공부 좀 하다가 자야지.. 나이 서른에 사회 나오려면 잠자는 시간을 좀 줄여야..(흐릿)

809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2:46:46

어서 오세요! 한양주!!

810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22:56:57

고생이 많어 압바

811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2:57:22

압바 오지덕 박사님이 티라노가 되어서 다 잡아먹으려고 해요!
어서 구해주세요! (어?)

812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3:38:55

으악...목요일이 끝나가요!! 출근날이 다가와!! 8ㅁ8

813 혜우주 (wjBsIHft0o)

2024-10-03 (거의 끝나감) 23:40:26

814 서연주 (TkSqXrUlbE)

2024-10-03 (거의 끝나감) 23:44:10

무지 먹고 싶었지만 안 먹고 버텼지요!!! (엣헴) 내일 먹을 거예요!!!

한양주 운동 다녀오고 공부까지...@ㅁ@ 엄청 부지런하신... 근데 수면 시간 얼마나 줄이시려고;;;;

가끔은 혜우주야말로 찐갓생러이신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먼눈)(버엉)

815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3:48:31

으아아앙!! 8ㅁ8

816 서연주 (TkSqXrUlbE)

2024-10-03 (거의 끝나감) 23:53:34

그래도 내일만 버티시면 주말이에요 다음 주도 수요일은 쉬어요 허리만 안녕하게 하시면 됨요!!

817 ◆TMmm6tsoPA (OjK2Sw6dxc)

2024-10-03 (거의 끝나감) 23:54:28

ㅋㅋㅋㅋ 허리 이야기 더 안하셔도 괜찮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818 서연 - 훈련 (2CPq1WmYvY)

2024-10-04 (불탄다..!) 00:01:31

>>0

◇월 ◇일

병원에서 간이 혈액검사를 하려는데 오늘은 통 사람이 뜸하고, 옆쪽의 진짜 혈액검사 쪽에만 사람이 몰렸다. 왜지? 뭔 일 났나? 어리둥절한데 그나마 온 사람을 검사하려니 그 사람이 쭈뼛거리다 한마디 했다. 혈액검사에 필요한 정보만 보는 거 맞냐고. 개인 정보까지 싹 다 털어 버리는 거 아니냐고. 혈액검사만 하지 다른 정보는 일절 안 본다, 각서도 썼노라 답하고 그 사람의 검사는 마쳤으나, 그 뒤에도 내게서 검사받으러 오는 사람은 드물었다. 일전의 진상이 보라던 복권 번호를 봐 버린 탓일까... 이대로 간이 혈액검사가 기피되면 어쩌지? 나 짤리나??

초조해할 때 의사의 호출이 왔다. 눈물이 핑 도는 걸 꾹꾹 누르고 들어갔더니, 의사가 서약서도 썼으면 대체 왜 그랬냔다. SNS에서 난리라면서. 확인해 보니... 그 진상의 복권 번호를 맞혔던 순간이 박제된 채 올라와 있다. 이런 거까지 그 자리에서 맞히는데 개인 정보 터는 것쯤은 일도 아니지 않겠냐는 요지로. 숨이 턱 막히는 듯했다. 내가 확인하는 정보가 정확하단 걸 증명할 생각만 했지, 내가 다른 정보도 캐냈으리란 오해를 살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그러다 이대론 사이코메트리 검사 자체를 엎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책임질 거냔 항의에 허둥지둥 주워섬겼다. 내 잘못이라고, 근데 그 사람이 맞혀 보라던 복권 번호 말고는 맹세코 암것도 안 봤다고, 그걸 밝히기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고 싹싹 빌었다. 그랬더니 의사는 생각해 보겠다면서도 대책 마련 전까진 간이 혈액검사는 무기한 중단이란다...

어쩌지? 안티스킬에 신고해서 거짓말 탐지기로 조사라도 해 달래야 하나?(요새 안티스킬은 갈가리 갈리는 모양인데 이런 일에 출동해 줄 여유가 있을까?) 다른 사이코메트리스트나 독심술 능력자나 기억 능력자라도 섭외해야 하나? (태오 선배나 이경이한테 증명 좀 해 달라고 빌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간이 혈액검사가 엎어지는 것만도 암담한데, 그케 되면 서약서대로 모든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거다. 병원에 끼친 손핼 보상하란 요구가 안 나올 리 없다!! 아, 안 돼!! 나 안 그래도 빚쟁인데...!!!!! 어쩜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가 막막하다......

오늘의 일기 끗!!

819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00:01:39

갓생이긴 한데
비싼 값을 치른 갓생이지...ㅋㅋㅋ...

820 서연주 (2CPq1WmYvY)

2024-10-04 (불탄다..!) 00:02:11

그케 말씀하실 정도면 많이 호전되신 거 같네요 다행입니다
훈련 끝냈으니 이만 현생으로 침몰하겠습니다~~ (꼬르르르)

821 청윤주 (A2VJCxI/JA)

2024-10-04 (불탄다..!) 00:22:24

으아아... 벌써 12시가 넘었어요...

822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0:24:58

안녕히 가세요! 서연주! 그리고 어서 오세요! 청윤주!

823 청윤주 (A2VJCxI/JA)

2024-10-04 (불탄다..!) 00:27:29

뭘 했다고 오늘 하루도 이렇게 가버렸는지...

824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0:30:03

푹 쉬었기에 훅 가는 하루..일지도 모르죠!
하지만 내일 하루만 대학 갔다오면 또 주말로 휴일이에요! (속닥속닥)

825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00:32:24

서연주 잘 자고
청윤주 하이

826 청윤주 (A2VJCxI/JA)

2024-10-04 (불탄다..!) 00:37:20

>>824 그렇죠..! 그렇긴 해요!

>>825 안녕하세요 혜우주!

일단 내일 또 일찍 등교해야하니 그만 자볼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827 금주 (RSr9LeqDaM)

2024-10-04 (불탄다..!) 00:37:56

우아아... 하루종일 잠으로 보냈어요.

828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00:40:03

청윤주 잘 자
금주 하이

아니 왜 바톤터치로 오가는겨 이 참치들

829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0:43:39

그것이 참치니까! (엄지척) 어서 오세요! 금주! 그리고 안녕히 가세요! 청윤주!

830 금주 (RSr9LeqDaM)

2024-10-04 (불탄다..!) 00:47:47

후히히 uvu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831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0:54:10

Q.챕터4 어렵다고 느끼면 난이도 낮춰줄건가요?
A.여기까지 왔는데 어려울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악으로 깡으로 공략합시다.

(어?)

832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00:59:33

원래 막챕은 빡세야 맞아!

833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1:09:04

사실 제 기준에선... 오지덕 박사보다는 다음에 나올 마지막 관문인 잼민이가 진짜 짜증을 돋굴 것 같긴 하지만요.
특히 혜우가 많이 힘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

834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01:13:23


어떤 의미로 힘들거라는 거지 캡틴 (빤히)

835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1:20:05

경우에 따라서는 진짜 연산하다가 지쳐서 쓰러질 정도의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고...

(대충 입에 지퍼 잠그기)

836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01:21:33


힐하다가 각혈할 수도 있다고!(?)
오히려 좋아!

837 한양주 (Hntsfaew46)

2024-10-04 (불탄다..!) 01:22:14

연산 안 하고 싸우면 되겠다(?)

838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1:26:29

>>836 저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837 ㅋㅋㅋㅋㅋㅋㅋ 연산 안하면 초능력을 못 쓰는데 어떻게 싸우려고요!

839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01:32: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기대된다
과연산 각혈 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

840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1:33:31

ㅋㅋㅋㅋㅋㅋ 저지먼트 코뿔소들아!
혜우가 쓰러지지 않게 막아!!

841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01:38:21

전 슬슬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842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01:48:47

우우우 일하다 기절하게 해조라 우우 피폐의 권리를 보장하라(?)

캡틴 잘 자

843 혜성주 (Ty5DDmm7KY)

2024-10-04 (불탄다..!) 06:17:56

(기절잠+자연의 섭리에 고통스러움)

844 랑주 (MG.tLmoVO6)

2024-10-04 (불탄다..!) 07:43:10

날씨가 정말 많이 쌀쌀해졌어
다들 진짜 감기 조심하자, 지금 감기 걸리면 엄청 고생하겠다.

845 철현주 (RD945.RVbE)

2024-10-04 (불탄다..!) 07:51:50

즐거운 연휴!

846 아지-서연 (Y2cxz3e38I)

2024-10-04 (불탄다..!) 07:56:11

"낭만적이야아아"

눈이 반짝거리는 아지다. 나도 저런 걸 해보고 싶다~ 아지라면 단지 대학 약속을 하기 위해 새로운 사람을 사귈지도 모르는 일이다.

"우와아아 공부 열심히 했어어어"

물론 공부하는 스타일은 사람마다 전혀 달라서 어떤 공부 잘 하는 사람은 교과서가 의외로 깔끔한 경우도 있다지만, 어쨌거나 공부한 흔적에 노력이 묻어있다.

"그러던 사람이 왜애"

아지 머릿속에는 아직까지 은우를 괴롭히던 디스트로이어밖에 없는 것이다. 한양이 디스트로이어는 미용사라고 거짓말 쳤을 때보다 아지는 짜게 식었다.
중간에 혜우의 이름이 나오자 움찔하지만, 별로 예전처럼 크고 밝은 반응은 보이지 않는다.

"음~~ 그럼 서연이 누나한테 버린 건가요~~??"

디스트로이어의 이미지가 나쁘다!!!! 헤실헤실 웃으면서 물었다.

"그렇긴 하지만 싸고 비싸기보다~~ 책은 눈앞에 있잖아요~~? 더 무겁고~~~"

아지가 어깨를 풀고 나서 해사하게 웃음짓는다.
그렇다. 그렇게 안 보이지만 이 녀석도 인핸스드 컨디션이다.

"스펠링도 쓸 수 있어요오"

자신감을 보이는 아지다. 어쨌든 이 녀석, 자신감 하나는 전교 1등쯤 된다.

메시지는 언젠가 확인하겠거니 하며 의미모를 미소를 짓는다. 풀기 시작한 시험지는 자신감과 달리 많이 막히는 것이다. 문제 푸는 아지가 유달리 진지하다.

.dice 0 18. = 6 개를 맞추었다. 채점되는 동안 아지가 서연에게 묻는다.

"누나 몇 개 맞췄어요~~?"

847 아지주 (Y2cxz3e38I)

2024-10-04 (불탄다..!) 07:56:45

situplay>1597052078>844 어엉????
나는 기합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반바지반팔 입고나옴)

철하!!! 랑하!!!!

848 철현 - 숙제 내준 친구들 (RD945.RVbE)

2024-10-04 (불탄다..!) 08:15:04

situplay>1597052078>490
situplay>1597052078>496
situplay>1597052078>521

"..."
철현은 시험지를 보며 탄식했다.
원인은 단순한 기초 부족이었다.

모든 것의 기본이되는 초등수학도 반타작을 겨우 넘기는데
고등수학에 좋은 점수를 받는다?

아무리 노력해도 사상누각일 뿐이다.

초등수학 끝내는 데 1개월
중등수학 끝내는 데 3개월
고등수학 끝내는 데 6개월

1년정도면 기초를 다듬을 수 있다.

문제는 다른 과목과 병행해야한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나머지는 암기과목이라는 것이다.

"괜찮아."
"딱 유니온만 잡고"
"수능도 잡아보자"

849 태오주 (6EWUXadr8Q)

2024-10-04 (불탄다..!) 08:47:31

잠시 왔다 감
아무래도 짬을 내려고는 하는데 경찰서 다녀오고 뭐 하고 하느라고 좀 여유가 안 나네 끙

850 동월주 (78VjIKX9PQ)

2024-10-04 (불탄다..!) 09:06:58

크아악 (부활)

851 서연 - 아지 (2CPq1WmYvY)

2024-10-04 (불탄다..!) 09:19:48

situplay>1597052078>846

" 낭만? "

낭만일까. 수능을 무사히 본다 = 죽을 일 없이 안전해졌다 같아서 희망 삼으려던 건데. 그게 낭만이라면 낭만일까. 잘은 모르겠지만 멘탈 작살났다가 희망을 얻은 건 선배 덕이긴 하다. 하여 배시시 웃음이 나 버린다.

" 그러게. 진짜 뭐든 열심이더라고. "
" 남의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 거처럼 말은 하는데 "
" 하나하나 다 성실하게 대꾸하더라. "

좋고 싫고를 떠나 엄청나게 성실한 성향이라는 점은 확실했다. 근데 버렸냐니ㅋ (틀린 말은 아니다만)

" 어, 뭐... 그러네. 헌 책방에 팔면 어쩔 거냬도 맘대로 하래. "
" 알고 보니 교육 과정? 뭐 그런 것도 지금이랑 안 맞대고;;;; "
" 그래도 겹치는 내용이 있으니 언젠간 도움이 되지 않을까? "

그나저나 사람이라면 묻지 마 좋아 할 거 같은 아지도 수박씨는 인상이 그닥인 모양이다. 뼈를 다 뿌수려고 했달 때 움찔한 걸로 보아, 아지도 비슷한 공격을 당했던 거 아닐까... 그거 끔찍하지. (한양이 아지에게 한 거짓말까진 서연이 알 도리가 없다. 알았다면 디스트로이어로 그런 발상을 할 수 있다는 데 1차로 경악하고 그런 거짓말을 태연스레 한 게 한양이라는 데 2차로 경악하고 아지가 속지 않아 천만다행이라 안도하지 않았을까?)

" ............ "
" 그 자리에 있으니 들고 부수는 훈련에 쓰는 거야? "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단 말도 있다지만 이게 그 경우는 아닌 거 같은데;;;;;

어쨌거나 서연이 연구원의 시험 문제를 푸느라 끙끙대는 사이, 아지는 자신 있게 문제 풀이를 시작했다. 서연이 답을 맞혀 보겠답시고 골머리를 썩이지 않았다면, 아지에게서 보기 힘든(???) 진지한 표정을 보며 신선해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현실은, 한참을 끙끙대고도 20문제 중 1문제만 겨우 맞힌 결과물이다.
반면에 아지는 그래도 6문제나 맞혔다!!!
몇 개나 맞혔냐는 아지의 질문이 나오자마자, 연구원이 깊은 빡침의 소릴 내질렀다.

ㅡ 야, 김서연!!!
ㅡ 초딩 영어 단언데 어케 20개 중에 1개만 맞아?!
ㅡ 너 사이코메트리 써도 교과서 독해 못 하는 거 아냐?!
ㅡ 후배 보기 안 챙피해?!

1문제만 맞힌 결과물을 보고 나니 6문제나 맞힌 아지는 선녀처럼 보이는 모양이다.
그러나 6문제도 사실 좋은 성적은 아니라...

ㅡ 안 되겠다. 너희 둘 다 이 단어들 다 안 외울 때까지 훈련이야!!

하고서 연구원은 영어 단어 목록을 아지와 서연에게 내밀었다.

" ...... "

난 그렇다 쳐도 아지까지 이게 무슨 꼴이야;;;;;;;; 안 되겠다. 연구원의 뒤통수를 야속하게 보던 서연이 아지에게 속삭였다.

" 아지야... 튀자!! "

아지가 동의한다면, 서연은 연구원이 욕을 하거나 말거나 연구실 밖으로 뛰쳐나갈 것이다. 아지가 반대한다면 울며 겨자먹기로 연구원의 미션을 수행하겠지.

852 서연주 (2CPq1WmYvY)

2024-10-04 (불탄다..!) 09:21:38

>>849 태오주
...898ㅁ98989 정신 나간 인간 때문에 너무 고생하시네요... 상황이 얼른 수습되길 바랍니다 ㅠ 심신이 많이 고달프실 텐데 식사 잘 챙겨 드시고 휴식도 충분히 하세요. 몸 축나지 않는 게 최곱니다

853 서연 - 숙제 후기 (tfUWgAoZQM)

2024-10-04 (불탄다..!) 09:45:32

situplay>1597052078>496
situplay>1597052078>521
situplay>1597052078>848

재수는 못한다고 징징대긴 했지만 성적은 처참하다. 10개 중 2개... (중딩 수학부터 하라던 태인이도 이 결과를 보면 초딩 문제집 줬어야 했냐고 뒷목 잡지 싶다;;;;) 선배의 탄식에 쭈굴해지는 서연이었다.

새봄이나 아지도 비슷한 수준인 게 그나마 위안이다만 쟤넨 아직 1학년이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쩌지?

한숨이 나오던 중 위로가 돌아왔다. 무슨 계산이라도 섰을까? 어느새 선밴 평정심을 되찾은 거 같다. 이어지는 표현에 묘해진다. 하긴 수능이 아무리 어려운들 유니온만 하겠어? 유니온이 막아만 진다면, 수능도 어떻게든 되겠지!!

" 고마워, 선배!! "
" 나 열심히 할게!! "
" 다는 못 잡아도 반은 잡게 "

반 잡으면 5등급도 꿈만은 아니겠지? 차근차근 해 보자.

854 아지-서연 (Kf/WBdRgfw)

2024-10-04 (불탄다..!) 10:17:59

"으음~~ 그러려나요~~"

디스트로이어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려야 할지 나쁜 평가를 내려야 할지 아직 알쏭달쏭한 아지다. 양쪽 관자놀이에 외계인과 통신하듯이 검지를 대고서 인상을 찡그리고 고민하다가 털어버린다.
언젠가 직접 만나게 되면 또 평가가 갱신될 것이다. 그 평가는 좋은 쪽으로 될 가능성이 무척 높겠다.

"네~~!! 그리고 새로우니까~~! 궁금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며 방긋방긋 웃다가, 갑자기 심각해진다.

"누나는 우리 훈련실 오면 안돼요오 친구들이 스쿼트나 송판 잡고 있기 시키면 어떡해애"

아지의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다들 반가워하겠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다.

연구원의 외침에 충격받은 표정으로 서연을 보는 아지다. 누가 보면 자기는 20문제 다 맞힌 줄 알겠다!!! 영어단어 목록이 내밀어지니 저도 모르게 헤에에 하고 고통스러운 소리가 나온다.

그 와중 서연의 튀자는 소리는 달고도 달았다.

끄덕! 하고 고개를 크게 끄덕이고서 3, 2, 1을 세지도 않았는데 맞춘 듯이 서연과 함께 튀어나간다.

"오늘은 바쁘니까 나중에 할게요오오오"

연구원에게 돌아서서 양손을 모으고 헤실헤실거리다가 곧 다시 뒤돌아 도망치는 아지다. 서연이 멈출 때까지 소녀를 따라 한참 달릴 것이다. 물 놓고왔다는 걸 깨달을 때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아앗~! 물이랑 복숭아 음료수 놓고 왔다아"

땡땡이를 한 벌을... 또 땡땡이쳐도 되는 건가...?

855 아지주 (Kf/WBdRgfw)

2024-10-04 (불탄다..!) 10:18:24

태오주 힘내

856 아지주 (KldfCYMyEc)

2024-10-04 (불탄다..!) 10:20:26

situplay>1597052078>848 아지 신나서 네에~~~~ 할거같다
물론 책이 앞에놓이면 신남이 사라짐

857 아지주 (Kr9TmYUSrQ)

2024-10-04 (불탄다..!) 10:47:15

야!!!!!!! 누가 복귀하냐!!!!!!
일상칼로 엉덩이를 쳐주마!!!!!

858 동월주 (7sB8tMTjkk)

2024-10-04 (불탄다..!) 11:20:19

나의 복귀다!!!!!!!!!!!!!! (슬라이딩 태클)

859 한양주 (Hntsfaew46)

2024-10-04 (불탄다..!) 11:32:16

>>858 크헉 (동월주에게 넘어짐)

860 아지주 (R6StmjbSFE)

2024-10-04 (불탄다..!) 11:54:36

>>858 에
동결했었어???

(일단 한양주랑 동월주 손가락으로 찔러보기)

861 한양주 (Hntsfaew46)

2024-10-04 (불탄다..!) 12:07:55

>>860 (혜우우식 손가락 깨물기)

862 철현주 (c1a1Wddq12)

2024-10-04 (불탄다..!) 12:09:36

situplay>1597052078>853
절반 잡는 데 왜 5등급인지 순간 생각했다.
철현이는 천재지만
철현주는 아닌 것 같다.

863 철현주 (c1a1Wddq12)

2024-10-04 (불탄다..!) 12:09:59

도망치는 아지 서연이 귀엽다

864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12:31:55

>>849 태오주 현생 화이팅...!

865 동월주 (7sB8tMTjkk)

2024-10-04 (불탄다..!) 13:02:58

>>859 핫하하 이 겼 다!!!!!!!!!!!!!! (승리 포즈)

>>860 아뇨!!!!!!!!!!!!! 안했었음!!!!!!!!!!!! (슬라이딩2)

다들 반 갑 습 니 다!!!!!!!!!!!!!!!!!!!!! (쩌렁)

866 여로주:3 (73L6XSIhGQ)

2024-10-04 (불탄다..!) 14:06:41

태오주 현생 화이팅...

우우... 오늘 진짜 푹 쉬어야지..... 이제 진짜 쉴거야..... ㅇ<-<

867 아지주 (LCvWSiGnCc)

2024-10-04 (불탄다..!) 14:07:11

그애에에엑(치여날아감)

868 혜성주 (Ty5DDmm7KY)

2024-10-04 (불탄다..!) 14:35:13

🫠🫠🫠(현생에 죽음)

869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16:23:54

아파트 단지에 토끼가 들어왔길래
구경 겸 근처 산기슭으로 쫓아냄
...이동네 토끼도 살아?!

870 아지주 (r3ylEfzoX6)

2024-10-04 (불탄다..!) 16:51:08

누가 키우다 버린거 아냐?

871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17:10:53

그럴라나
근데 여기가 산에 닭도 살아서
있을 법해

872 ◆TMmm6tsoPA (wNJnsqZxks)

2024-10-04 (불탄다..!) 17:12:05

아파트 옆 산에서 멧돼지가 내려온적도 있는 캡틴네 아파트.(사르륵)

873 혜성주 (Ty5DDmm7KY)

2024-10-04 (불탄다..!) 18:20:15

어우 하얗게 불태웠다...근데 아직도 휴무일이 안왔다니 무슨 말이오 이게🫠 그래도 퇴근이당 신난당

874 (허덕이는) 서연주 (Gm32h7iB8c)

2024-10-04 (불탄다..!) 19:00:29

>>854 아지주
으아아아아 불금인데 현생이 끝나질 않아요 죄송해요 아지주 기다리셨을 텐데 8989ㅁ8898 오늘 못 올지도 모르니 기다리지 마세요오오오 ㅠㅠㅠㅠㅠㅠ (도게자)

>>862 >>863 철현주
아하하^^;;;;; 반 잡으면 반타작일 테니 5등급이지 않을까 정도로 별 생각 없었으나 괘념치 마세요!! 글고 서연이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아 (그랜절)(제리인사)

현생으로 침몰합니드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875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19:43:52

캡틴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876 혜성주 (Ty5DDmm7KY)

2024-10-04 (불탄다..!) 20:06:13

하이 하이 (냅다 캡틴을 복복해버림)

877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0:07:20

으아닛! (복복당함) 아무튼 안녕하세요! 혜성주!

878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0:09:39

(냅다 캡틴 깨물기)

879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0:10:49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가드 자세)

880 로운주 (lOclDvxXvM)

2024-10-04 (불탄다..!) 20:19:35

캡틴 반가워요~~

881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0:24:03

로운주도 안녕하세요!

882 아지주 (IepFLRAgVU)

2024-10-04 (불탄다..!) 20:49:11

괜찮어 천천히 줘

883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0:50:41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884 아지주 (IepFLRAgVU)

2024-10-04 (불탄다..!) 20:50:52

안녕!!!!!!

885 금주 (RSr9LeqDaM)

2024-10-04 (불탄다..!) 20:51:30

모두 안녕이에요. uu

>>873 (복복복)

886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0:58:51

금주도 안녕하세요!!

Q.캡틴은 인사머신인가요?
A.아니야!!

887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0:59:37

아무튼 아침에 복귀가 가능하냐고 물은 분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저는 당신의 복귀를 환영합니다! (확성기)

888 랑주 (MG.tLmoVO6)

2024-10-04 (불탄다..!) 21:06:15

월주 아니었어?
아 동결해제가 아니었군

889 태오주 (7asRLpxMyU)

2024-10-04 (불탄다..!) 21:09:59

890 랑주 (MG.tLmoVO6)

2024-10-04 (불탄다..!) 21:10:49

>>889 (꼬옥...

891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1:13:38

>>889 (꾸왑)

892 태오주 (7asRLpxMyU)

2024-10-04 (불탄다..!) 21:13:43

>>890 행복하구마....
랑랑링랑루도 다른 사람들도 안녕

서연주가 걱정을 많이 해주었구만
걱정 안 해줘도 좋?을지도 모른다고 전해주러 왔어

그럴만한 일이 있었단다... 아무튼 친구랑 같이 집에 가는 길이야

893 태오주 (7asRLpxMyU)

2024-10-04 (불탄다..!) 21:14:40

>>891 후엥🥺
사댱해(냅다)

진짜루 미안하구 사댱해🥺

894 랑주 (MG.tLmoVO6)

2024-10-04 (불탄다..!) 21:15:50

끝이 잘 나길 바라겠다...

으음..오늘따라 리라주가 보고 싶구나

895 태오주 (7asRLpxMyU)

2024-10-04 (불탄다..!) 21:18:46

잘 날 것 같아
요즘 뉴스같은 거 보면 실형 잘 때려주니까...

리라링도 힘든 거 어서 해결되면 좋겠구마... 타지 생활은 힘드니까...(랑주복복)

896 랑주 (YAjZ8Mw/b6)

2024-10-04 (불탄다..!) 21:24:10

잘못한 거에 대한 벌은 꼭 받아야지 암

맞아 타지 생활 힘들지, 후...

897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1:25:33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898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1:30:54

>>893 엥 아니 일치른건 태오주인데 왜 미안햐
으이그 바보야 (북북봑봑)
이제 한시름 좀 놓을 수 있는거?
어여 맘 편히 쉬고 그럴 수 있어야 하는디 우리 뱜미 (꽈압)
맛난거 먹고 맘 잘 추스르고 그래야해 알지?

899 철현주 (RD945.RVbE)

2024-10-04 (불탄다..!) 21:43:06

용이산다 애니메이션 봤는 데 아무리봐도 마음의소리 애니 느낌이 난다.

900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1:46:38

어서 오세요! 철현주!

901 철현주 (RD945.RVbE)

2024-10-04 (불탄다..!) 21:49:09

캡하

902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1:52:55

내일 예정대로 스토리 합니다! 내일 끝날지 일요일에 끝날지는 해봐야 알겠지만요!

903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1:58:08

온사람들 어서오고
후후후 스토리 기대된다

904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2:15:42

그와는 별개로 내일 제가 사는 곳에 지역 축제가 한다고 해서 거기도 조금 보고 올 것 같네요!
후후..맛있는 거 있으면 먹고 와야지!

905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2:25:13

내일?
한강에서 불꽃축제 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이번엔 또 무슨 일이 날라나

906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2:26:06

저는 서울이 아니라서 불꽃축제는 아니랍니다! 후후.

907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2:31:59

서울 말고도 안동이랑 무진인가에서도 한다고는 하더라
사람 치이지 않게 조심하라구 캡틴

908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2:41:24

후후... 과연 어디일까요?
어쨌든 알겠어요!! 잘 다녀올게요!

909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2:48:56

그래그래
잘 다녀와야 저녁에 진행 알차게 굴리지 후후후

910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2:57:16

저 웃음에 사악한 미소가 보이고 있어요! (파들파들)

911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3:07:03

어머 사악하다니
기대의 웃음일 뿐이야 캡틴... 호호...
공룡의 이빨은 분명 어마무시한 위력일거야... ㅎ...흐흐흐...

912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3:20:27

그 기대....과연 이뤄질 것인가!! (어?)

913 혜우주 (cBC5cFK21g)

2024-10-04 (불탄다..!) 23:23:06

솔직히 캡틴도 위력 그거 함 해보고 싶자나
솔직해라구 캡틴!

914 청윤주 (A2VJCxI/JA)

2024-10-04 (불탄다..!) 23:23:55

모두 좋은 밤이에요

915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3:23:58

그러다가 카운트가 제로가 되어버려요! 진정하세요! 참치!

916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3:38:42

어서 오세요! 청윤주!

917 새봄주 (dRJCtX4w9Y)

2024-10-04 (불탄다..!) 23:46:00

자기전에 갱신>< 다들 쫀밤이야~

>>848 새봄:(철형 탄식에) 헤헤~ 하필 푼건 틀리고 찍은 게 맞았네요(머쓱~)
새봄:(괜찮아 소리에 해쭉!) 형만 믿을게요!
새봄: 일단 먹고 해요들~><

그 뒤는 새봄이가 바리바리 싸온 간식을 늘어놓느라 책상이 꽉 찼다는 그런 이야기...☆

>>778 >>818
아이고 우리 서형 어떡해 큰일났네ㅜㅜㅜㅜ 로또번호 맞췄을 땐 서형 신통하다 믿을만 하다 하고 끝날 줄 알았는데 이렇게 대형사고가 터지다니, 반전 대박이야! 서형이 이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완전 기대되는걸>< (서형의 모험이다~!)

918 ◆TMmm6tsoPA (WcsPpmfMYU)

2024-10-04 (불탄다..!) 23:46:25

어서 오세요! 새봄주!

919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00:15:20

920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00:19:57

그렇군요! 저게 혜우냥을 가두는 결계였던거야!!

921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00:28:02

나를 지켜주는 결계다 캡틴!

922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00:30:34

그렇다면 저 결계를 부숴버리면 되겠군요!! (대충 훌라후프 들기)

923 한양주 (iSidbu/cc.)

2024-10-05 (파란날) 00:32:20

>>919

924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00:35:07

어서 오세요! 한양주! ㅋㅋㅋㅋㅋㅋ

925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00:39:40

>>922 >>923 갸아아악 어째서어어엇 (버둥버둥)

926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00:42:32

이게 바로 캡틴/부캡틴 합체기다!! (아님)

927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00:46:55

크으윽 권력자들의 횡포라니
참을수없다
혜우 서사에 아껴둔 캡사이신을 터뜨릴테다!(?)

928 청윤주 (gv99UrRK5w)

2024-10-05 (파란날) 00:48:50

>>927 무서워요...

929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00:50:28

진정하세요! 혜우주!! 이 이상 캡사이신은 안돼!! 8ㅁ8

그리고 저는 오늘은 조금 이르긴 하지만 먼저 들어가볼게요! 지금 티빙으로 프로그램 하나 보고 있는데 이거 다 끝나면 1시 30분은 될 것 같아서...ㅋㅋㅋㅋ 그땐 바로 자러 가야하니까요! 아무튼..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30 청윤주 (gv99UrRK5w)

2024-10-05 (파란날) 00:51:25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931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01:01:19

고양이를 아껴주지 않는다면 어! 해버릴 수밖에 없어!
근데 뭐보는데 흑백요리사?
암튼 잼ㅆ게 보고 자라 캡틴

청윤주도 왜 아직 안 자 얼른 자! (베개어택)

932 청윤주 (gv99UrRK5w)

2024-10-05 (파란날) 01:09:39

>>931 끄악!(진짜로 자러감)

933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09:05:55

잠깐 갱신할게요!! 그리고 아침 운동을 좀 하기 위해서 다녀올게요! 이제 더운 날씨도 풀렸으니 천천히 운동한다!

934 서연 - 아지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09:12:12

situplay>1597052078>854

" 응응~ 글고 본인 입으로 우리 도와준댔었고 "
" 부장이랑 세은이 폭탄 해체코드 구할 때나 "
" 리버티네 잠수함 막을 때 진짜 도와도 줬었으니까 "
" 엄청 이변이 없는 한은 우릴 공격하진 않을 거 같아~~ "

아지가 복귀하기 전 디스트로이어와 저지먼트 간에 있었던 교류(???)를 뒤늦게 요약하는 서연이었다. 디스트로이어가 우군임을 아지에게 알리는 동시에 본인도 믿고 싶었기 때문이리라. 적은 이미 차고 넘치니

" ......;;;;; "

들고 부수는 훈련에 쓰면서 새롭다 느끼는 건... 신소재라는 의미일까? 두껍거나 하드커버인 문제집은 사실 둔기라는 음모론(???)도 은근 있었다만, 인핸스드 컨디션 능력자들한텐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되어 버리는구나. 능력의 계열로 인해 사고방식이 갈릴 수도 있으려나 생각하다 돌연 심각해진 아지로 인해 멋쩍은 웃음이 지어졌다.

" 송판 잡기야 못할 거까진 없는데 "
" ......스쿼트 하라면 도망갈래! "

근데 스쿼트가 아니라도 쥐구멍으로 도망쳤음 싶다. 아지의 충격받은 얼굴이라니? 하긴 스무 단어 중에 꼴랑 하나 맞힌 건 누가 봐도 처참하다. 덕분에 연구원이 아지까지 공부시킬 기세라, 난데없이 재난(???)을 당한 아지에게서 앓는 소리가 나오는지라 난감하기도 하다. 그래도 다행인 건, 튀자는 데 아지가 잽싸게 동의해 준 것. 연구소를 박차고 나가며 항의 아닌 항의도 해 본다.

" 아지까지 시키는 건 에바잖아요!!! "
" 이따 올게요오오오오 >< "

의미 모를(어쩌면 알고 싶지 않은?) 고함에 뒤통수가 따갑다만 일단은 땡땡이 성공이나 기뻐할란다. 후폭풍...은, 몰라!! 미래의 김서연이 알아서 하겠지~☆

쌀랑한 공기가 무색하게 땀이 나고 숨도 턱까지 차오르도록 달리고서야 서연은 멈춰 섰다. 무릎을 짚고 숨을 가다듬다 아지의 놀란 소리에 찔끔했다. 거기 다 두고 왔구나. 땡땡이 친 벌로 다른 훈련생들한테 돌려야 했던 모양인데. 내 커리큘럼에 휘말려서 아지가 고생이네;;;;

" 음료수 마저 돌려야 하지? "
" 나 땜에 일 꼬였으니까 같이 하자. "
" 울 연구소에 몽땅 줬으니 음료 살게~ "

깡통 땜에 주머니 사정은 아름답지 못하다만 책임질 건 져야지. 이거 책임 안 진다고 빚이 갚아지는 것도 아니고. 하며 쓸 수 있는 금액을 확인해 보려는데 뒤늦게 아지의 메시지를 봤다.

[나중에 땡땡이칠 거면 말해줘요~ ( ˶ˆᗜˆ˵ )]
[심심하면 같이 훈련 빠지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구요~ദ്ദി ( ᵔ ᗜ ᵔ )]


저항없이 웃음이 나고 말았다. '나중'이 엄청 빨리 와 버렸네?

" 다 돌리는 대로 맛난 것도 먹자. "
" 군고구마랑 초코우유든 다른 거든 살게. 땡땡이 도와 준 답례로다가 >< "

935 (비몽사몽한)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09:16:07

자다 깨서 갱신이에요오오오오 3.3

주말 아침부터 운동이시라니 캡 바른 생활 하신다아아아아 이따 축제도 잘 다녀오세요!!!

>>892 태오주
경황 없으실 텐데 일부러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걱정을 덜 수 있는 상황을 맞으셨다니 다행스러우면서도 실형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그 잡것이 숭한 짓이라도 저질러 버렸나 오싹하기도 하네요. 그간 많이 놀라고 힘드셨을 텐데, 하루빨리 그 잡것을 의식할 일이라곤 1도 없는 말끔한 현생 맞으시길요!!!!

>>894 랑주
요즘 이래저래 지치셨는지도 모르겠어요. 리라주도 타지에서 애쓰고 계시니 두 분 모두에게 우주의 기운이 사이좋게 돌아가서 현생 헤쳐갈 기력을 충전하셨으면 좋겠어요!!! 알이즈웰~ 알이즈웰~~

>>917 새봄주
서연 : 와~☆ 간식이다아아아아
서연 : 새봄아 고마워!!! 잘 먹을게~ ><
서연 : 선배도 당 충전하자~ 우리 봐 주느라 힘들었잖아
서연 : (먹을 거 건네기)
그나저나 으와와@ㅁ@ 훈련에 매번 반응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아!!!!(제리인사)(굽신굽신) 게다가 반전이란 금칠 해석까지...(얼벙댕) 다만 새봄이가 하듯이 상황을 적극 헤쳐나가는 모험이 되기보다는 애매찝찝한 에피소드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요...^c^;;;;; (서연이가 저 상황을 사이다스럽게 헤쳐나가는 아이디어는 도저히 생각이 안 나서👀👀👀;;;;;;;)

936 서연 - 훈련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09:33:27

>>0

◇월 ◇일

연산식 노트를 읽으려도 눈에 통 안 들어와 오늘은 타이머 맞춰 놓고 전기 자극을 했다. 연구원도 부재 중이라 잠꼬대 해 봤자 들킬 일도 없고. 근데 오늘은 잠도 안 오고 골만 지끈거렸다. 내가 정말로 복권 번호만 확인했다는 걸 증명하려면 어째야 할까? 태오 선배나 이경이한테 사정해 보자니 이런 일로 도움 청해도 될지 모르겠고, 혹여라도 울 학교 저지먼트끼리 싸고 돈다며 안 믿어 주면 어쩌나 쫄린다. 다른 사이코메트리스트나 독심술 능력자나 기억 능력자를 섭외하자니 찾는 거부터가 일이고. 역시 안티스킬의 거짓말 탐지기로라도 조사를 받는 게 빠르려나? 그러자면 내가 복권 번호 맞힌 걸 안티스킬에 신고해야 하고?

타이머가 끝나자마자 병원에 가서 그 얘기부터 했다. 하지만 의사는 굳은 얼굴로 한숨을 푹 쉬더니, 당시 내가 뭘 확인했는질 밝히는 것만으로 해결될 일이 아니란다. 문제의 본질은 내가 마음만 먹으면 혈액검사용이 아닌 정보도 얼마든지 캐낼 수 있단 게 공공연히 드러난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나 사생활이 털리고 말고가 (언제 어떻게 돌변할지 모르는) 능력자에게 좌우된다는 불안을 해소하는 게 최선이라더라. 그러기 위해선 내 능력이 통제 대상임을 보여야 한다는데... 내가 미처 생각 못했던 부분이다 싶으면서도 어딘지 익숙한 논리 같아 께름칙했다.

그래서 곰곰 생각하다 섬뜩해졌다. 언제 위험한 존재가 될지 모르니 통제해야 한다, 그거 퍼클이랑 위크니스한테 생체 폭탄 심은 명분이다?!! 난 어느새 위험인물이 돼 버린 걸까? 남의 사생활 안 캐고 싶고 능력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쓰고픈데, 이런 바램이 있든 말든 난 누구한테 해를 끼칠지 모른다고 의심받아 마땅한 존재일까?? 허탈했다. 억울한 것도 같았다. (부장은 이런 의심을 못해도 몇 년은 받았겠는데. 그러고도 이 인첨공을,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단 사명감을 간직했던 걸까?)

물론 안다. 마음은 제3자에게 드러낼 방법이 없고, 행동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이는 게 고작이다. 근데 내 행동은, 이유야 어쨌건 남의 사생활을 캐낸 것. 의심을 살 만, 아니, 나라도 의심했겠다. 그치만 나라고 그러고 싶었던 건 아닌데, 그저 내 검사가 믿을 만하단 걸 알리고 싶었던 건데, 상황이 이렇게까지 나빠진 게 당혹스럽고 서럽다.

그나마 사이코메트리 건강검진을 아예 엎으려는 눈치는 아닌 게 다행일까? 의사는 사람들의 불안을 해소하려면 내가 혈액검사용이 아닌 정보는 캐내려야 캐낼 수가 없음을 내세워야 한다며, 그러기 위한 방법을 자기도 고민 중이란다. 그러고는 조용히 수습할 수 있도록 제대로 협조해 달란다. 또 사고 치면 자기도 답이 없다며. 거따 뭐라 토를 달까? 알겠단 답만 하고 나왔다.

오늘의 일기 끗!!

937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1:22:05

으어..갱신이에요! 하지만 영화 예약했으니 조금만 쉬었다가 또 나가야하지!!
하하..토요일인데 쉬질 못해..(눈물)

938 아지주 (QNkrpa0Kvs)

2024-10-05 (파란날) 11:23:40

다음이 아마 막레 느낌일 것 같으니 서연주는 편안하게 있으라는 아지주로부터의 전언.

939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1:26:30

아지주는 안녕하세요!

940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1:46:32

그럼 전 슬슬 나가볼 준비를 해야겠네요!! 다들 나중에 봐요!

941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13:25:27

(뒹굴뒹굴)

942 혜성주 (DSFk/ya.iQ)

2024-10-05 (파란날) 16:24:13

픽크루가 안올라가! (고통)

943 혜성주 (DSFk/ya.iQ)

2024-10-05 (파란날) 16:24:51

오 됐다
>>942 https://www.neka.cc/composer/13822

944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6:52:03

@캡틴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는데, 서연이가 땅 파고 지하로 내려갔을 때 주변이 붉게 물들어 있었지만 주변의 흙들은 소멸되지 않고 있었잖아, 혹시 그 흙들을 몸에 치덕치덕 바르면 유니온이 막아놓은 공간들을 들어갈 수 있을까?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보고 싶어서!

>>935 새봄: 헤헤 뭘요~ 이 정도는 껌이죠!
새봄: (철형한테 까까 권하는 서형 흐뭇하게 바라봄)
히히 별말씀을! 항상 흥미진진한 내용을 풀어주니까 반응할 수밖에 없는걸>< 에고 그렇구나 ㅠㅠㅠ 하긴 사건이 크게 터졌으니까 ㅠㅠㅠ 의사 선생님도 사이코메트리 검사를 엎고 싶진 않지만 당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곤란해하시는 느낌인걸... 서형도 마음 고생 많겠다 ㅠㅠㅠㅠ 여담으로 새봄이는 SNS하다가 서형 영상 보이는 족족 신고해서 지우고 있을 것 같아! 혹시 모르니까 피디에프도 따두고><

945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7:08:06

>>944 당연하지만 어림도 없어요. 못 들어가요.

갱신할게요!! 아이고...묘하게 더운 것 같으면서도 시원하고... 그 와중에 >>942 픽크루는...(팝그작)

946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7:22:44

>>945 에, 그렇구나... 유니온이 친 막에도 소멸 안 되는 흙이면 앞으로의 싸움에서 (초능력 방어 코팅 이상으로!) 엄청난 방어막이 되어줄 줄 알았는데<:3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그러면... 그걸로 방패 만들면 유니온의 능력을 막을 수 있을까? 그래도 유니온과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합친 막에도 끄덕없는 기똥찬 물질인데!:D

947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7:26:49

>>946 아...뭐... 어차피 이건 또 스토리에서 언급이 될 사항이긴 한데..이건 미리 말을 해도 되겠죠. 아마. 지금 설명을 해달라는 것 같으니...

애초에 물질을 없앤다기보다는 '허용하지 않는 것을 소멸시킨다'라는 개념에 가까운 결계에요. 크리에이터의 능력도 쓰이고, 플레어의 능력도 쓰이고...좀 여러가지의 초능력이 복합적으로 뭉쳐있는 막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파괴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뉴트로미니컬 에너지를 합친 것이기도 하고... 아무튼 결론만 따지자면 '물질을 없앤다'가 아니라 '허용하지 않는 것을 소멸시키는 개념'이라서... 방패를 만들건 갑옷을 만들건, 뭘 하건 그냥 소멸이에요.

그 일단은 나중에 다 스토리에서 나올 부분이니까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948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7:28:25

아무튼 챕터4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더는 특별히 뭘 더 언급하진 않을게요!

949 한양주 (bzk65ZC0YU)

2024-10-05 (파란날) 17:31:27

>>947 제로 시리즈 셋 전부 저 붉은막으로 밀어버려서 소멸시키려고 했는데.. 까비..

950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7:33:29

>>949 이럴 것 같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뭐 하는 것은 자유지만... 오히려 한양이가 끌려와서 카운트다운이 줄어들수도 있으니까 시도는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할게요.

챕터4 난이도는 일부러 좀 어렵게 잡았으니... 포기하지 말고 화이팅! 어쨌든 안녕하세요! 한양주!

951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7:44:51

>>947 헤 그렇구나, 그럼 흙은 허용된다면 디스트로이어한테 부탁해서 산사태를 대대적으로 일으키는 식으로 흙더미를 막 안쪽으로 몰빵해서 막 안쪽에서 하는 작업을 방해하는 건 가능해?ㅇㅂㅇ(가랏 디스트로이어~><

952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7:46:42

하냥주 안녕안녕~

뭐 존버는 승리하니까 지구전이면 이겨지겠지!><

953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7:50:31

>>951 물론 안됩니다. 애초에 안으로 간섭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어요.
'흙'이라는 개념이 허락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흙은 원래 거기에 있었던 거고 문제가 없으니까 그냥 냅두는 거지만 이제 그게 공격용으로 전환되면 '침투하는 흙'은 당연히 소멸하게 되겠죠.

954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7:58:11

막 밖에서 유니온을 방해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게 공식이구나, 좋은 방법 찾고 싶었는데, 할 수 없지! 알겠어~

955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8:02:09

뭐..지금 밖에 나와있는 유니온(양심)을 쓰러뜨리거나 제압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다른 루트가 열릴지도 모르지만...
그게 또 쉬울지는 별개라서. 사실상 지금 상태에서는 아지&금&한양&철현. 4명이서 해야하는데...이 4명으로는 솔직히 조금 힘들다는 것이 제 개인 판단이라서...도전하는 것은 자유지만요!

956 아지주 (zMD9A9n0DI)

2024-10-05 (파란날) 18:04:49

크윽 아지가 엄청난 미인이었어야

957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8:08:01

아니. 여기서 미인계 작전?! 아무튼 안녕하세요! 아지주!

958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8:08:32

그러고보면 하냥이가 집어넣은 닭가슴살이 소멸한 건 닭가슴살도 침입으로 간주했기 때문인걸까?
(메타)새봄 : 닭가슴살 침입이면 환영해야 하는 거 아냐? 치킨인데!!!!

959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8:09:46

앚이주 안녕안녕!

960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8:17:57

그야 허가되지 않은 존재니까요. 지나가던 길고양이도 들어가면 소멸될 거고요!
따로 유니온이 허가하지 않았으니 뭐 어쩌겠나요!

961 혜우주 (wlxHeZuRdI)

2024-10-05 (파란날) 18:18:24

그렇다면 지나가던 길고양이가 되어보겠다

962 철현주 (HpJp.QyTiI)

2024-10-05 (파란날) 18:21:51

>>947
초능력 무효화 코팅이 무효화시키지 못하고 소멸되어서 번개가 튀었구나!
코팅이 무효화되었으니 흡수도 안되는거였어!!

963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8:24:17

>>961 혜우 죽는 거예요?! (빤히)

>>962 아..그건 또 원리가 다른데.... 그냥 그 코팅이 안 먹히는 거예요.
그냥 이건 그냥 존재 자체를 소멸시켜버리고 없애버리는 개념이기 때문에.. 코팅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냥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굳이 따지자면 '딜리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어쨌든 두 분 다 안녕하세요!

964 아지주 (08XQiYAwE2)

2024-10-05 (파란날) 18:27:18

앚이주가 아니야!!! 아지주다!!!

965 아지주 (08XQiYAwE2)

2024-10-05 (파란날) 18:27:33

유니온 여자취향좀 알려줘 (????)

966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18:29:58

>>965 아지주
선배가 여캐였으면 꼬시고 싶었을 거라는 플러팅을 걸긴 했죠 (먼눈)(옆눈)

967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18:31:00

situplay>1597052078>894 (뾱뾲복복)(이불로 돌돌말음)
하 어제 왔어야 됐는데 나 타이밍 겁나 못 맞춰 제엔장~~!!!!🥺🥺🥺 랑주 요즘 현생은 좀 어때...? 한국은 추워지고 있다는 것 같던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모쪼록 무리하지 말아야 해... 목도 따뜻하게 하구!!

그리고 내가 옴
코뿔소들이여... 보고 싶었다... 다행히 오늘 밤은 정신이 좀 맑아서 와보았다🥲 이벤트 날이지? 참가... 되려나 그건 좀 두고 봐야겠지만(사유: 지금은 깨있으나 1시간 후에 어떻게 될 지 모름)

크아악 암튼 다들 반가워어어🥲🥲🥲 우에에엥 보고싶었어... 오고 싶긴 했는데 무드 스윙이 너무 심해서 왔다가 괜한 말 쓰고 갈까봐 접속 자체를 자제했더니 시간이 이렇게... 죄 송 합 니 다 아...

쭉 읽으면서 내려왔는데 캡틴 허리는 좀 괜찮을까? 많이 아팠던 것 같아서 걱정이네🥺 달고 살아야 하는 통증은 번거롭지... 병원 다녀왔다니 다행이지만! 크악 인첨공 최신기술 들고와서 당장 디스크 완치라는 혁명을 이루어야

그리고 먐미는 처벌이 가능한 쪽으로 일이 진행... 되었다는 게...
뭐라고 말해야 할 지 모르겠는데 일단 화가 나고요(그 또라이한테) 먐미가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 말끔히 해결되고 마음 잘 추스를 수 있었음 좋겠다🥺🥺 또라이는 뭐 죽던가...

968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18:31:20

카운트다운이 0 되면 배후의 존재랑 유니온이 맞짱 뜨게 되나 3초 정도 생각해 봤다고 합니다(먼눈)(옆눈)

969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8:31:35

혜우주 철현주 서연주도 안녕안녕~><

970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18:32:13

유니온이 플러팅 쳤다고???????
왜 기억이 안 나냐 저번주 이벤트 다시 정주행 좀

971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8:32:28

앗 리라주!! 오랜만이야!!><

972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8:33:56

어서 오세요! 리라주! 오랜만이에요! (토닥토닥) 어..음... 일단 약 먹으니까 괜찮긴 해요. 제가 한창 디스크 심할 때는 약을 먹어도 통하지 않을 정도였고... 약 먹고 별로 안 아픈 거보면 초기인 것 같으니까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그..유니온...ㅋㅋㅋㅋㅋ 플러팅이라기보다는 오. 너 생각보단 맘에 드네. 대충 이런 느낌으로 그냥 입턴 것에 가까운 거라서...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카운트다운이 0이 되면..음...
오늘 8번 죽으면 됩니다. (어?)

973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18:34:31

>>971 쌔보미야 안뇽~!!!!!!!! (봑봑봑봑) 그러게 진짜 오랜만이다...🥺 잉 보고싶엇다구 쌔보미랑 아기딸케새봄이도~~ 잘 지냈어??

974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8:34:37

>>965 유니온 여자취향은.....애초에 유니온이 그런쪽에는 흥미가 없다보니..누굴 데리고 와도 어림도 없을 듯 하네요.

975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18:34:37

>>967 리라주
어서 오세요 리라주야말로 요새 계속 힘드신 거 같아 걱정이에요. 리라는 언제든 든든하고 리라주는 늘 분위기 메이커셨으니 참가해 주시면 저는 레드카펫을 깔겠지만, 시차도 있고 요새 많이 힘드셨으니 리라주의 컨디션과 상황을 최우선으로 해 주세요!!! 그리고 셀프 케어는 죄송하실 게 아니라 당연한 거예요!!!! 마음 급하게 먹지 마시고 차근차근, 리라주가 덜 불편한 게 최고입니다아아아!!! (다독다독다독다독)

976 ◆TMmm6tsoPA (L6MSClyWL6)

2024-10-05 (파란날) 18:34:53

일단 저 밥 좀 먹으러 갈게요! 저 오기 전에 판 깨져있으면 좋겠다 싶네요! 일단 다들 맛저!

977 아지주 (Ic6I6fTvoM)

2024-10-05 (파란날) 18:35:33

리라주!!! 보고싶었다!!!!
리라랑 일상도 엄청 하고싶었다고!!!!!!

978 아지주 (Ic6I6fTvoM)

2024-10-05 (파란날) 18:36:10

>>974 철현이 여자버전도 안 통하는 건가 (아깝)(??)

979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8:40:49

>>973 나도 리라주랑 리라언니 보고 싶었어!!><(뽝실해짐) 고럼고럼 잘 지냈지! 리라주도 잘 지냈어?

그리고 캡 맛밥해!><

980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18:41:01

>>972 비유하자면 목숨 8개 있고 그거 다 떨어지면 Game Over 뜨는 게임인 셈이네요... 각 캐들이 목숨 8개씩인 게 아니라 모든 캐가 공유하는 목숨이 8개야... (호달달) 또 삽질해서 까먹어 버릴까 봐 무서운 거시에요;;;;;;;;;;;;;

암튼 캡은 저녁 든든히 잘 드시고 돌아오세요

981 아지주 (OazGViV9mg)

2024-10-05 (파란날) 18:42:21

다음 목숨은 한아지가 까먹어주지(?????)

982 서연주 (9ZE4RDP.sA)

2024-10-05 (파란날) 18:42:37

크리스마스에 서연이한테 입혀 보고픈 옷(구매 시도를 한다는 설정도 넣기는 넣을 텐데) AI짤이나 티미해 보고 침몰합니다아아아

https://ibb.co/N9x3RfT

983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18:43:03

>>972 내가 찬유를 너무 순진둥이로 봤구나 그런 식으로 입을 털 줄도 알았다니... 이 녀석... 앙큼하구나 딱밤을 때려야만 (?)

우히히 캡틴도 아용ㅇ(마주 토닥토닥)
🥲 일단 안 아픈 건 정말 다행이지만... 으으으윽 디스크가 캡틴을 끝없이 괴롭힌다는 게 얄미운것이야... 국방부는 초능력자를 고용해 캡틴의 디스크를 완치시키도록😬 군대가 웬수떼기야 아주 그냥

근데 무요 8번 죽
......딸램 이리 와봐라 팔찌 리폼 좀 하자 (주섬)
>>976 식사 잘 하고 와!!

>>975 대럼지야!!! 서연주도 앙용! 아이구... 서연주 말은 언제나 세심하고 사려깊어서 레스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수워져🥺 오늘 밤은 간만에 정신이 맑아서 잘하면 참여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 확실히 서연주 말대로 상태를 잘 보고 들어가야겠지! 살펴주고 반겨줘서 고마운거야☺️☺️ (마구 복복복복)

>>977 아지주야~!~!!!! (몸통박치기)
크아악 나도 보고싶었어🥺 오랜만이야! 아지주 복귀했을 때 아 드디어 아지랑 일상을 해보는가! 했는데 내가 냅다 넉다운이 돼버려서 크흐흑... 얼른 마저 털어내서 일상도 슬슬 다시 시작해야만...!!

984 태진주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18:43:29

다들 오랜만입니다...

거진 한달만이군요...(폭삭)

985 아지주 (EkMUFBskAQ)

2024-10-05 (파란날) 18:44:03

situplay>1597052078>982 귀엽다!!!누나!!!!

986 아지주 (EkMUFBskAQ)

2024-10-05 (파란날) 18:45:02

situplay>1597052078>983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 보여거 다행이야(봑봑)
응원한다구
일상은 회복한 다음으로 좋으니까!

태진주 하이!!!!!!!

987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18:45:52

>>982 강철현 세금 10배 내라 (철현주: ?)

하 이 아기대럼리틀산타 우짤거임
서연주 이따보자~!! 난 진짜로 저번 스토리 좀 보고 오께...

그리고 원래 이만큼 안왔으면 올때 뭐라도 들고 오는 게 인지상정이지만... 나... 바보가 되어서 그 기나긴 부재 동안 그림도 글도 만들지 못했다구...?🫠
하지만사랑하는마음만큼은진짜임
아기대장늑대를 내내 꿈속에서 복복하였습니다...

988 새봄주 (zvDILklg76)

2024-10-05 (파란날) 18:46:47

>>982 헐 크리스마스 서형 완전 귀엽다!!!!!!!!><
@철형 룩앳댓!!!

서연주 다녀오구 태진주 어서와><

989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18:48:39

>>984 대박
아!!!!!! 이게누구야!!!!! 모카고 태진주잖아?!?!?!! (시끄럽게 외치기)

🥹🥹🥹🥹 크아악 당신~~ 오랜만이잖아~~!!!!! 잘 지냈냐구~~!!!!!!
헤헤 태진주 앙양 반가워용 밥 잘 챙기고 잠 잘 자고 그동안 잘 지냈어??

>>986 지난 일주일 중 지금이 제일 high 하다구😏👍 헤헤 얼른 나아져서 오께 전처럼 시끌벅적하게 떠들어 주마(?)

990 아지주 (Sh4L6Z/SG.)

2024-10-05 (파란날) 18:50:43

언제나처럼
어장보다가 정거장 지나침

991 태진주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18:52:54

몇번이나 염치없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고 있어서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끝은 맺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긴 왔습니다

아니 어장의 끝을 말하는겁니다

이제 그간의 스토리라던가 한번 대충이나마 살피고 와야겠고,
캡틴께서는 늘 그렇지만 고생이 많으십니다(왈칵
그놈의 국방부... 하여간 인생에 도움이 안ㄷ

여튼 쾌차를 바라겠습니다

992 태진주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18:54:42

반갑습니다 반가워요
밥과 잠은 대?충 잘 챙겼는데 멘탈은 못챙겼지요 허허...

불면증으로 간 병원에서 우울증이라고 나올 줄이야(폭삭
여튼 그러한 상태입니다

993 아지주 (Sh4L6Z/SG.)

2024-10-05 (파란날) 18:55:41

태진주 복귀한 나같은 사람도 있는걸
너무 죄송하게 생각하지마
왔다갔다하는 사람 많은데 자꾸 그러면 그게 미안해야할 일이 되버려서 오는게 더 부담스러울걸!!!

994 아지주 (Sh4L6Z/SG.)

2024-10-05 (파란날) 18:56:14

>>992 어이구야
멘탈 잘 챙기자!!!!! 약 챙겨먹고!!!!!

995 혜성주 (DSFk/ya.iQ)

2024-10-05 (파란날) 18:56:57

스토리 그게 뭔가요 난 아직도 어떻게 껴야할지 감이 안잡히고 어쩌고 (등장했다가 뒷걸음으로 사라짐)

996 아지주 (Sh4L6Z/SG.)

2024-10-05 (파란날) 18:57:42

>>995 (고민)
누나도 아지랑 금이 따라올래?

997 태진주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18:58:19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참 악숙환이더군요 이런거는...
이제는 좀 조급한 마음을 버려야겠어요

그렇게 조급한데 게으른 사람이었다가 그냥 게으른 사람이 되고...

998 아지주 (Sh4L6Z/SG.)

2024-10-05 (파란날) 18:59:17

>>997 걱정마
조급한데 게으른 사람보다는 그냥 행복하게 게으른 사람이 스트레스 훨씬 덜받아(엄지척)(??)

999 태진주 (YOoHRxWB0o)

2024-10-05 (파란날) 19:00:04

스트레스를 훨씬 덜받으니 좋았쓰!

는 정말로 스트레스 좀 덜 받도록 하라고 하니까 저렇게 되는게 더 나은거 같긴 하네요 허허...

1000 아지주 (Sh4L6Z/SG.)

2024-10-05 (파란날) 19:00:45

>>999 화이팅이라구

1001 리라주 (IMgx6sNsq2)

2024-10-05 (파란날) 19:00:51

와 저번주 스토리 왤케 재밌지
나 저번주? 이번주 월요일? 일요일? 에도 읽었긴 했던 거 같은데 지금 뇌가 살짝 살아나서 그런지 흡수력이 다르네... 캡틴은 천재다.............. 못 참여한 건에 대해 거대한 질투. (<이 인간이 멀쩡햇으면 될일이다.)

>>990 아지아지주야-!!!!!!
크아악 어떡해 지금은 내렸을까... 집으로 가자...🥺

>>991-992 헛 그럼 시트스레에 복귀 가능 여부 물어본 사람이 태진주인가!!!!
헤헤 와주니까 기쁜것이야🥹 끝을 잘 맺어보아요 우리... 태진주도 태진이도 보고싶었다고~

근데
이럴수
가...
🥺................ 그래도 병원 갔다니까 치료... 잘 받고 있겠... 지...? 불면증 사라져서 잠도 잘 자구 모쪼록 마음 편해지면 좋겠네... 우울증 진짜 힘든데
잉 (복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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