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0487> [퓨전 판타지] 월아환무 ~Ruin Moon~ - 20 :: 1001

혼돈 파괴 망각

2024-08-07 19:31:01 - 2024-08-11 09:45:03

0 혼돈 파괴 망각 (iTuRf0uCeM)

2024-08-07 (水) 19:31:01

- 약육성의 요소가 있으나, 참가 시간대가 일정할 수 없으니 최대한 고려하여 지나치게 떨어지는 상황은 없게 조율할 예정입니다.
- 스토리 플롯의 변화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어, 결과적으로 대립성향을 띈다거나 할 수 있습니다.
- 매너를 지키며 즐겁게 플레이 합시다. 불편하거나 개선사항 같은게 있으면 얼마든지 캡틴에게 문의해주세요.
- 이벤트는 보통 금-토 8시 ~ 로 생각해두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진행을 잘 해 하루만에 끝날때도 있을거 같네요.
- 각 캐릭터마다 주 1회, 의뢰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하루에 한번, 훈련 스레에서 훈련 독백을 쓸 수 있습니다.
- 10일내로 아무런 갱신도 없을 시, 시트를 일시 동결, 그 이후 7일 동안 해제 신청이 없을때 시트가 내려갑니다. (미리 기간 양해를 구할 시 제외)
- 다이스 전투가 기본입니다. 그러나 상호 합의하에 다이스 제외 전투를 하는건 자유-☆
- 데플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캐릭터의 자유에 걸맞는 책임감을 부탁드립니다.
- 서브 캐릭터를 허용합니다. (설정상 일상을 돌리기 힘든 성향이라거나 여러 기타 사유를 고려해서.)
- 매주 월요일에 웹박수를 공개합니다. 앓이나 응원, 호감표시등 자유롭게 해주세요. 공개되길 원하는 웹박수의 경우 말머리에 [공개]를 써주세요.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B%94%EC%95%84%ED%99%98%EB%AC%B4%20~Ruin%20Moon~
문의용 웹박수 : https://forms.gle/bvZcBYAgVe1UPUsA9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700/recent
선관 및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686/recent
훈련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7901/recent
마력 랭크 : https://zrr.kr/0jA3

전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0328/recent

594 안데르센 (BczG2zlWZc)

2024-08-09 (불탄다..!) 23:49:33

"환술?"

뇌를 향한 직접적인 영향, 그로 인한 마법의 종료. 후폭풍은 따로 없는 것이 다행이나 저것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느냐가 문제였다. 하지만 그렇다 한들 가만히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허공에서 등장한 참격을 보며 계산을 끝냈다. 저것을 맞는다 하여 죽지는 않는다. 그러니 아군이 도착할 때 까지 시간을 끈다는 느낌으로, 맞고 버틴다.

책을 펼친다.

12, 일년의 상징이 끝나고 마지막, 이야기의 끝을 상징하는 빛이 쏟아진다
이어 '첫장', 시작점이 다시 펼쳐지며 한 번 휘둘러졌던 황금의 성검이 다시금 빛을 내뿜는다
황금의 뇌룡이 땅에 상흔을 남길 분노를 준비하고
최후를 선고하는 사신의 손끝이 상대를 노릴 즈음

-나는 눈을 감고,
그 모든 공격은 아득한 곳에서 어느샌가 종착지에 다다르는, 헤메는 일 없는 '안내자' 황금 나비가 이끈다.

그리고 나는 고통이 찾아오지 않음을 신기하게 여기며- 웃었다.
의미 없는 발버둥일지라도 해보는 게 최선이다. 안 그래?

HP: 7700
공격
[종막] .dice 1080 1180. = 1174 +3250
[저편의 나비] .dice 1080 1610. = 1335 +720

'첫장' 사용
[용사 아서의 검] .dice 1080 1180. = 1169 +1210 x2

책갈피 개방
> [황금의 뇌룡] .dice 1180 1580. = 1418 +720
> [그림리퍼] .dice 1080 1180. = 1125 +1070

#'첫장' 쿨타임 : 3턴
#[저편의 나비] : 쿨타임 2턴
#[그림리퍼] : 쿨타임 4턴
#[황금의 뇌룡] : 쿨타임 3턴
#[부정한 무리] : 쿨타임 6턴
#[미답] : 쿨타임 4턴
#[용사 아서의 검] : 쿨타임 2턴
#[두 번째 화살] : 쿨타임 5턴
#[루펠란 워드] : 쿨타임 1턴
#[겨울 마녀의 무도] : 매턴 600 데미지 / 2턴
#단편집 사용 : 쿨타임 1턴
#[종막]
#책갈피에 저장된 이야기 : [황금의 뇌룡] [그림리퍼] /쿨타임 2턴

595 비틀림 (xLoWu8XoEM)

2024-08-09 (불탄다..!) 23:56:07

룡성은 곧바로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을 나서자마자 나타난것은 봉인되어 있는 괴물의 모습이었습니다. 아라크네드들이 그 앞에 모여있었죠.
붉은 사슬에 칭칭 감싸져서 몇개의 거대한 자물쇠로 잠겨있고, 수백개의 술식이 감싸서 그것을 봉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존재를 보고있는거 하나만으로 머리가 욱신거릴 지경입니다. 아마도 저들은 저 봉인을 풀고 싶은거겠죠.
┴┬┴┬┴┬┴┬┴┴┬┴┬┴┬┴┬┴┬┴┬┴┬┴┬┴┴┬┴┬┴┬┴┬

종막과 마법들의 향연. 나비와 아서, 황금빛 브레스, 사신의 공격까지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부류의 기술들이 한번에 몰아쳤습니다.
분명히 당신의 랭크를 생각해보면 강력한 위력입니다. 하지만.

"아프네, 조금."

연기가 걷히고, 나타난 그의 모습은 여전히 평온했습니다.
다행인건 아까의 공격은 지원하러 온 록시아의 왜곡에 의해 엉뚱한 방향으로 날아갔다는걸까요.

"그러며ㄴ"

그러나 그가 다시 공격하기도전에 엄청난 크기의 신성력이 바닥부터 솟아오르며 그의 입을 막아버렸습니다.
어느새인가 도착한 레이나스와 에리, 유미르가 보입니다.

"록시아, 여기에 신경 쓸 필요 없단다."

그녀는 록시아에게 그렇게 말하며 굳이 남아있을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안데르센에겐..

'음.. 모르는 아이한테 명령할 수는 없으니.'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환술사 '???' | HP: 48,253
┴┬┴┬┴┬┴┬┴┴┬┴┬┴┬┴┬┴┬┴┬┴┬┴┬┴┴┬┴┬┴┬┴┬

"그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거든!"

슈고는 심상을 발동한 필리아를 막기 위해 뼈의 강도를 한층 단단하게 바꿔서는 대응했습니다.
이어진것은 난타전입니다. 본능에 가까운 감각으로 정확하게 타격을 넣는 당신과. 경험으로 대처하는 그녀의 움직임.
정면 대결에 맞지 않던 그녀의 분체와 다르게 그녀는 근접전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투가 지속됨에 따라 당신의 불꽃은 점점 거세게 타오르기 시작했고.
당신의 본능은 더욱 자극되고 있었습니다. 마치 재해 그 자체가 되듯이 마력이 폭발적으로 피어오르기 시작하며.
그에 맞춰서 육체또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런가?"

상관없다라. 그녀는 어색하게 웃으며 발꿈치에서 뼈를 뽑아 당신의 목을 노려 휘둘렀습니다.

키메라 '슈고' | HP: 60,600
┴┬┴┬┴┬┴┬┴┴┬┴┬┴┬┴┬┴┬┴┬┴┬┴┬┴┴┬┴┬┴┬┴┬
┴┬┴┬┴┬┴┬┴┴┬┴┬┴┬┴┬┴┬┴┬┴┬┴┬┴┴┬┴┬┴┬┴┬

"이건.."

공의 영역, 적이 단단하든 뭐든 아무런 관계없이 그냥 소멸시켜버리는 그야말로 공허의 힘.
그 공격이 적의 주먹을 부숴버리며 동시에 이어지는 나선 찌르기가 강철의 변화가 풀린 남자를 연속으로 찔렀습니다.

그러나 그 공격을 맞고도 아직 형체를 유지하고 있는 남자의 주먹은 멈추지 않고 당신에게 피해를 입혔습니다. (4000딜)

그리고 그 상태로, 몸을 숙이는가 싶더니 엄청난 탄력으로 당신에게 부딪혔습니다.
겉보기엔 그저 몸통박치기지만 그 위력이 엄청납니다. 마치 음속을 넘은듯 울리는 소리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心像> <회무>
철벽 '???' | HP: 29,142
┴┬┴┬┴┬┴┬┴┴┬┴┬┴┬┴┬┴┬┴┬┴┬┴┬┴┴┬┴┬┴┬┴┬

문예는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가장 크게 눈에 띄는건 저 문입니다.
전장의 상황 자체는 문이 나타나고나서 아라크네드들이 문으로 들어가느라 남운의 승리가 유력해보입니다.
그러나 저 문의 존재 자체가 거슬리기에 이걸 승리라고 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죠.

"......"

우란기아는 렌지아의 말에는 대답하지 않은채 다른 아라크네드의 인형들이 쓸려나가든 말든 상관없이 이동했습니다.
그러면서 살짝, 마리에게 시선을 두었던거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렌지아가 일으킨 해일에 문으로 향하던 다수의 아라크네드들이 쓸려나가 움직임을 저지당했습니다.
┴┬┴┬┴┬┴┬┴┴┬┴┬┴┬┴┬┴┬┴┬┴┬┴┬┴┴┬┴┬┴┬┴┬

나유는 그대로 밀쳐졌고, 거리가 벌어진 그녀는 입술을 잘근 씹다가는 어디론가로 향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제나는 인형들을 브로큰 애널라이즈를 통해 전부 파괴하는데 성공했고, 이어진 공격을 대비했으나.
갑작스레 나타난 우란기아에 의해 안필로는 저항도 못하고 들쳐매졌습니다.

"방해 좀 할게."

우란기아는 그대로 도망치려 했습니다. 지금이라면 막을수도 있을거 같긴 한데..

안필로 | HP: 17,676
우란기아 | HP: 28,509
┴┬┴┬┴┬┴┬┴┴┬┴┬┴┬┴┬┴┬┴┬┴┬┴┬┴┴┬┴┬┴┬┴┬

"조롱은.. 네가 하고 있지."

간신히 막아낸 당신이, 가면을 전력을 다해 가격한 그 순간. 남자의 가면이 얼굴에서 떨어져나와 바닥을 굴렀습니다.
뭐 딱히 남자의 얼굴에 특별한 부분이 있었던건 아닙니다. 그저, 그 눈이. 눈에 담긴 원한이 느껴질 정도로 짙었습니다.

"네가 힘을 다해봤자 이게 한계다. 그 몸으로 뭘 하겠다는거지?"

정통으로 들어간 일격, 그러나 그를 쓰러트리기엔 너무나도 부족했고.
그는 막아낸 당신의 검과 검집을, 그대로 힘을 주어 눌러버리려 했습니다. 그대로 검 째로 베어버리겠다는듯이 검은 기가 피어오릅니다.

가면남 | HP: 26,076


// 오늘은 여기까지, 다들 수고하셨어요. 다이스는 전처럼 빼놨습니다.

596 룡성문예주 (wsK01r57ko)

2024-08-09 (불탄다..!) 23:57:16

수고하셨습니다!!!

597 록시아주 (aIwvOvtodQ)

2024-08-09 (불탄다..!) 23:58:02

캡틴 고생해써~~

598 제나주 (VGNFMC42Mg)

2024-08-09 (불탄다..!) 23:58:32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599 안데르렌주 (BczG2zlWZc)

2024-08-09 (불탄다..!) 23:58:39

수고하셨습니다

600 우성주 (Xo3b.KreZQ)

2024-08-09 (불탄다..!) 23:59:04

수고했어!! 캡틴!! 드디어 한방 맞았다.. 우성이가..

601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00:01:50

우성이만 아니었으면 상대하기 까다로운 녀석인데 말이조..

602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0:02:14

카운터구만!

603 우성주 (rqSfIUOrSY)

2024-08-10 (파란날) 00:03:49

우성이의 찐장점은 상대가 딜을 넣을 여지를 안 주는 거라는 걸 오늘 깨달은..

604 당문예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00:05:32

심상 영역화 바로 켜야겠습니다. 뭔가 큰일난 것 같아요.

605 룡성문예주 (awtp0BjhVM)

2024-08-10 (파란날) 00:05:54

나메 실수

606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07:33

솔직히 안필로하고 우란기아가 같은 지역일때부터 예상했던 거지만..
진짜로 스택 터트리지도 못하고 바이바이 됬네요. 붙잡아도 못 터트릴테고 2:1로 ㅈ/ㅔ/ㄴ/ㅏ 될테고..
나유나유나유나 쫒아야지 우란기아랑 안필로는 보내고

607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00:07:58

내일 일어날 일

1. 복수극
2. 신과 한판

608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00:09:20

안필로랑 우란기아는 그냥 그거에요.

잡을 수 있을거 같은데 체력 낮아지면 도망가서 결국 마지막 결전까지 꾸역꾸역 나오는 중간보스. (?

609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11:04

솔직히 ㅋㅋ 진룡파 복수극 하건말건 아무 상관 없는데


어....ㅈㅁ
캡틴
목격자를 전부 죽이면 완전범죄 < 요건 우리 세계관에서도 해당되는 건가요?

610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0:11:40

신과 한판이라니 무섭자나

611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00:13:03

신과 함께가 아니라
신과 한판

612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00:15:53

>>609 그렇긴하죠

613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17:49

나유야 그냥 다 죽이고 와

614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0:18:56

615 제나주(큰그림 그리는 중)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21:34

아냐..어차피 이번 이벤트로 필리아가 재해급으로 파워업 할것 같잖아요? 그러니까 일단 나유가 히히 복수극!! 을 하게 둔 다음에, 그게 노예 주인인 제나한테 책임이 돌아갈거 아니에요? 머리박고 책임지고 후계자 자리에서 내려오는 거에요. 그러면 당연히 무력/마력 전부 다 재해급으로 강해진 필리아가 자동적으로 후계자가 될 테고? 제나는 자연스럽게 자유의 몸이 되는거죠. 어차피 레오넬은 강한 사람을 최우선으로 논하니까 오히려 더 좋지 않을까요 가문은 ㅎ후후후후후후

616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22:33

^ㅁ^!!!

617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29:08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ㄹㅇ 농담입니다 여러분 진지하게 받지 말아주세요................

618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0:30:05

(뽀담)

619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31:04

흑흑흑흑흑 (록시아주한테 매달리기)
저런 글 썼는데 싸아아악 하게 얼어붙으면 겁부터 난다구요.....

620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0:32:55

다들 제나주의 사악한 생각에 경악해서 말을 못하고 있는게 아닐까 (뽀다다담)

621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33:39

>>620 사악이라니
사악이라니!

소녀참치의 꿈이랍니다 오호호호호 (공주님 웃음)

622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0:34:57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렇게 되면 제나는 좀 더 자유로워지니까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도 했어~ 진룡파랑 사이가 안좋아지긴 했지만 ...

623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36:02

자유로워진 제나가 무슨 짓을 하고 다닐지 오너인 저도 예측이 안 가긴 해요.
좀 날라리 같아질거 같기도 한 느낌... 록시아 보고 야! 라고 부른다거나

624 안데르렌주 (R0kN0N62CM)

2024-08-10 (파란날) 00:36:31

제나가 그렇게 일하기 싫어하는지는 몰랐습니다..

625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0:39:19

록시아한테 야 라고 부르면 록시아 자연스럽게 왜? 하고 응수할듯 ㅋㅋㅋ

626 우성주 (rqSfIUOrSY)

2024-08-10 (파란날) 00:39:53

질문질문

저 철벽이란 사람의 등급과 아라크네드에서의 역할!

627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40:30

>>624 앗 그건 아니에요 제나는 일하는거 그럭저럭 무난하게 여기는 편이랍니다.

왜냐면 제나는 최근까지(제급 찍기 전까지)도 몸이 약해서 뭐 활동적인걸 아예 못했거든요. 진행때도 남들 다 뛰어가는데 혼자 뛰는거 자체가 안되서 함정에 안 걸린 적도 있었고요. 렌지아랑 처음 같이 싸우게 될 때도 비 맞게 되니까 감기걸릴거 걱정했었구요.

어차피 남들처럼 뛰어노는것도 못하고 바깥 구경도 잘 못하고 그러니 자연스럽게 책이나 업무나 서류작업 그런 쪽으로 관심이 가게 되서.. 음.. 오랜 시간동안 하다 보니까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네?' 라고 생각하게 된 케이스에요.

628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00:44:15

>>626 재해입니다.

환술사 ''
키메라 ''
철벽 ''

저런식의 이름으로 나오면 다 재해

629 우성주 (rqSfIUOrSY)

2024-08-10 (파란날) 00:46:01

>>628 조아

일부러 죽어야겠다

630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47:49

>>6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라는 대답 나올줄 예상 못해서 어? 하는 표정 짓는 제나를 볼 수 있을지도요 ㅋㅋㅋㅋㅋ

이왕 뚫린 손구락(?) tmi 더 뱉자면 제나제나는 10대 초반.. 한 11살? 이때까지 침대랑 한 몸이 되어서 지냈답니다. 바깥 나가 노는거 그런거 꿈도 못꾸고 더 어릴 때는 필리아가 괴롭히면(요부분은 선관이였죠) 아무 저항도 못하고 그냥 울면서 엄마아빠한테 이르러 가고..

1년 훈련 하면서 좀 제급다워진 체력 가지게 된 지금은 필요하다면 일시적으로 접근전도 하긴 해요 제가 귀찮아서 묘사를 안하고 있는데다가 그런거 할 바에 걍 손 한번 튕기는게 더 간단해서 그렇지.. 보호막 같은걸로 깔짝이는 친구면 한숨 푹 쉬고 플래시로 접근해서 멱살 잡고 '어디 그 잘난 보호막 이 거리에서도 잘 터지나 봅시다' 하고 권능 펑 터트릴 수도 있어서요 (끄덕)

631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00:50:38

엣 왜 주거요

빨리 장로 학살극 막으러 가야죠

632 우성주 (rqSfIUOrSY)

2024-08-10 (파란날) 00:55:53

>>631 고민 중임! 철벽한테 일단 죽어주고 힘을 카피할까.. 아니면 학살극을 막을까..

633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00:56:58

딱히 죽는다고 카피가 되는건 아니에요 (소근
저번건 어디까지나 히든이었구.

634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57:13

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레오넬 가의 가주대리(지금은 후계자죠)인지라, 여러가지로 부담감이 크긴 하죠. 와~가족 아무도 없음~ 내 편 없음~ 모든걸 나 혼자~ 와~~ 죽여줘... 근데 내가 죽으면 가문 휘청임 아 ㅋㅋ < 요거잖아요? 뭐 지금은 아부지도 어무니도 다 돌아와서 많이 상황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후계자라는거 자체가 제나제나한테는 부담감하고 책임감이 엄청난지라.. 뭔가 하고 싶은거 있을 때마다 '나는 레오넬의 후계자고 지금 내 앞에 놓여진 이 선택지를 내 마음 가는대로 택하고 싶지만, 내가 그렇게 하는 순간 우리 가문은 나 때문에 피해를 입는다' 라고 생각하면서 가문 위주의 선택을 합니다.

그리고 막말로 제나제나는 너 죽으면 가문 무사하고 너가 살면 가문 망함 하면 아 그럼 걍 죽지 뭐 ㅋ 할 녀석이에요. 전란 이벤트때도 메이드가 영혼 팔거냐고 물어봤을때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냅다 계약한것도 그렇고.. 별개로 전에 캡틴이 질문 받을때 제나 아빠였나가 가주 자리는 책임감만으로 하는 게 아니라고 했었잖아요? 솔직히 제나를 정확히 꿰뚫고 있어서 놀랐답니다 여윽시 아부지에요.

그래서 지금 제가 제나가 후계자 자리 내려놓으면 뭔 짓을 할 줄 모른다고 하는 거에요. 꾸욱 막아놨던게 펑 터지면 애가 뭘 할지 상상만 해도 재밌겠네요 후후후후후 근데 제가 지금 tmi쓰다가 말이 이상할 정도로 길어진거 같은데 그냥 대충 읽고 넘겨주세요 히히

635 우성주 (rqSfIUOrSY)

2024-08-10 (파란날) 00:58:42

>>633 그럼 빨리 죽이고 막으러 가야지 (빠른선택)

636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0:59:24

>>635 그럼 저어는 우성주를 믿고 신을 잡으러 가겠습니다 (?)
나유 쫒아갈지 문 들어갈지 고민중이였거든요 히히

637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1:00:09

헉 재해 멋있따 록시아도 하고싶다

638 ◆r8JcspLaSs (XzDtCT1ZDY)

2024-08-10 (파란날) 01:05:47

너무해, 왜 막아요..

639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06:15

맞아요 우리 노예가 복수좀 하겠다는데!

640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11:46

이번 진행이 끝나면... 일요일에 모의전을 해야겠어요
잼이 있겠죠..식빵도...우유도...

641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1:12:59

(뽀담)

642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1:31:21

또 목이 아픈 것을 보아하니 심상치 않군 ...

643 제나주 (kCMzIxvBYw)

2024-08-10 (파란날) 01:31:56

토요일에 병원 열던가요.. 한번 가보시는건..?

644 록시아주 (svDvZJxD8U)

2024-08-10 (파란날) 01:34:23

회사에 코로나가 유행중이거든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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