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TMmm6tsoPA
(ySIOg0dsRs )
2024-07-01 (모두 수고..) 22:42:34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9086
899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34:31
집이 돌에 점령당하고 말거야
900
애린주
(qNNec6vtCA )
Mask
2024-07-03 (水) 21:34:45
>>888 새봄앜ㅋㅋ큐ㅠㅠㅠ 애린 : (아무튼 마법의 주문 영창) 알바생 : (어쩌라는 거야...)
901
이경주
(QiiAYzlQBY )
Mask
2024-07-03 (水) 21:34:53
>>894 오랜만에 하는 일상이지만 그래서 되게 흔한 하루같은 느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하굣길 데이트 같은거 >>895 돌들은 자웅동체라 알아서 증식한데(????)
902
랑주
(N0buY0cSb6 )
Mask
2024-07-03 (水) 21:35:28
>>895 그래서 길가에 돌이 자꾸 늘어나는거였구나?? (깨달음!
903
이경주
(QiiAYzlQBY )
Mask
2024-07-03 (水) 21:35:35
>>897 >>899 (대충 남기면 끝없이 증식해서 우주를 채운다는 케이크)
904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35:50
랑주 어서오고
905
이경주
(QiiAYzlQBY )
Mask
2024-07-03 (水) 21:36:03
랑주 어서와요!
906
랑주
(N0buY0cSb6 )
Mask
2024-07-03 (水) 21:36:23
다들 하잉
907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36:57
하하 조용히 스며들었지만 눈치채브럿지
908
여로주:3
(KUnz9.paYk )
Mask
2024-07-03 (水) 21:37:01
랑주 어서와!! 돌은 정말 완벽한 생명체였어!(?) >>901 좋아:3 이경이에게 치대야지(??? 가자 여로땅!
909
여로주:3
(KUnz9.paYk )
Mask
2024-07-03 (水) 21:37:34
>>8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여로땅 그 자체라 웃었다
910
랑주
(N0buY0cSb6 )
Mask
2024-07-03 (水) 21:38:21
>>907 마치 사우론(?
911
리라주
(D8n2iJIlKw )
Mask
2024-07-03 (水) 21:38:30
아 습기가 이게 맞나...
912
태오주
(B2jNHf78lw )
Mask
2024-07-03 (水) 21:39:13
날왜개로만들어사람들아
913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39:38
>>910 냥우론이올시다 (👁) 리라주도 어서와 에어컨 키자 에어컨
914
◆TMmm6tsoPA
(JInFyTbLJ2 )
Mask
2024-07-03 (水) 21:39:53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915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4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댓서 태오주
916
수경주
(I0xqeQFygo )
Mask
2024-07-03 (水) 21:40:29
다들 어서오세요
917
이경주
(QiiAYzlQBY )
Mask
2024-07-03 (水) 21:40:33
>>908 마음껏 치대라!! >>911 아닌듯(방금 거실 밟고 기겁) >>912 태오주, 손! >>913 고양이는 어디서든 보고 있다..
918
애린주
(qNNec6vtCA )
Mask
2024-07-03 (水) 21:41:17
>>896 그... 그런게 있을지도 몰라... 나도 댕댕이들이, 특히 빅댕이들이 자주 앵기는 타입인데 굳이 맛있는 냄새 안나도 그런 느낌의 사람이면 앵기드라구... 개들 콧구녕 특성상 스위티한 향수 뿌렸다고 올리가 없고, 오히려 피하면 피했지. 호오... 치후아후아... 핀셔... 역시 혜우우주는 반 고양이 반 치와와라서 비슷한 느낌의 애들을 좋아하는 거구나!!! (아님)
919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41:25
여기만 습기 없이 상쾌함? 방금까지 환기시키다가 창문 닫았는디
920
한양주
(KGfumNT4Ww )
Mask
2024-07-03 (水) 21:42:05
아빠 왔다
921
리라주
(D8n2iJIlKw )
Mask
2024-07-03 (水) 21:42:22
이제 집들어가는중... 🫠 아 가자마자 에어컨 켠다 진짜루
922
태오주
(B2jNHf78lw )
Mask
2024-07-03 (水) 21:42:43
>>917 와앙...(깨물
923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43:00
>>918 뭘까... 대체 댕댕이들에게 우리는 뭘까... 죽부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들켰네 쓰읍 난 단모종이 좋드라 그 반질반질한 촉감 참을 수없엇
924
동월주
(RcSjhjXWxo )
Mask
2024-07-03 (水) 21:43:09
>>888 동월 : 저글링으로 3단 쌓아주세요 (?)
925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43:37
하냥주 월주도 어서와라
926
애린주
(qNNec6vtCA )
Mask
2024-07-03 (水) 21:43:44
리라랑주 아녕!!! >>912 킹치만... 이렇게라도 강조해야 각인되어서 안가져오겠지!!!
927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44:31
역효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닐거 같아 애린주
928
이경주
(QiiAYzlQBY )
Mask
2024-07-03 (水) 21:44:51
>>919 부럽다.. >>920 (슬쩍 보고 방에 들어가서 문 닫음) >>921 에어컨의 가호가 그대와 함께하길 >>922 끼에에에에에ㅔㄱㄱ!! >>924 (이쯤이면 한 대 때려도 무죄일듯)
929
한양주
(KGfumNT4Ww )
Mask
2024-07-03 (水) 21:45:16
>>926 애린주도 전술핵개발실험소장토끼로 각인시켜야..!
930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45:27
>>(슬쩍 보고 방에 들어가서 문 닫음)<< 아빠 울겠다 이경이경주야
931
수경주
(I0xqeQFygo )
Mask
2024-07-03 (水) 21:46:06
다들 어서오세요
932
새봄주
(tCSHNq/HKg )
Mask
2024-07-03 (水) 21:47:40
다들 어서와~~>< >>888 새봄: 손님들 옷에다 올려드릴게요 옷에다가
933
청윤 - 랑
(Tlg3F9fVV6 )
Mask
2024-07-03 (水) 21:48:14
>>867 청윤은 단숨에 10명을 쓰러트리곤 다시금 공기를 모아 탄을 준비했다. 뭐, 좀 약한 녀석들인 것 같긴 해도, 우리도 4레벨인데 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며 다음 탄을 발사하려던 찰나, 랑 선배의 방패가 앞을 가로막자 본능적으로 압축한 공기를 풀어버렸다. 직후 들리는 파열음 "...랑 선배, 나이스 캐치였어요..!" 방패로 권총탄을 막아주셨다. 역시 능력자라고 본인도 능력자면서 그렇게 생각한 청윤은 대장을 가리켜주자 바로 공기를 모았다. "그래도, 그동안 사격 연습을 많이 했으니까요." 청윤은 한 손가락 끝에 공기를 모아 단...한발을 쏘진 않고 혹시 모르니 2발을 연사했다.
934
태오주
(B2jNHf78lw )
Mask
2024-07-03 (水) 21:48:23
압바 어서왕
935
금주
(t8qflBzmk6 )
Mask
2024-07-03 (水) 21:48:41
>>763 >>친해져야지. 하는 거. 금이를 봤을 때 냅다 급소 강타해버린 것도 그 이유고<<
936
이경주
(QiiAYzlQBY )
Mask
2024-07-03 (水) 21:49:47
>>930 그야말로 현실적인 사춘기 반응 >>932 옷에다가 옷에다가. >>935 금주의 금주!
937
애린주
(qNNec6vtCA )
Mask
2024-07-03 (水) 21:51:27
>>922 헐 미친 이 개 개귀여워. 저 블루베리머핀같은 이목구비 좀 봐봐. >>923 죽부인 (화속성) 사실 나도 댕댕이들은 단모종이 좋아... 약간 푸르게 윤기나는 검정퍼그도... 걍 숱검댕이 피ㄱ... 아니 퍼그도... 종의 고통에서 해방되어 해탈한 아련페이스의 치와와도 좋아하고 꽃다운 사슴같은 미니핀도 좋아해... 근데 냥이들은 장모종이 좋크아악털!!! 아빠주랑 펭귄주 아녕!!! >>924 그러다가 아이스크림 한스쿱씩 3점사 맞을거라고 생각해...
938
혜성주
(XejbR9YyX2 )
Mask
2024-07-03 (水) 21:53:02
??? 불타는 피자를 들고옴 탱주 멍멍이야? 그럼 왕 해줘(??)(미친사람) 다들 어서오구
939
혜성주
(XejbR9YyX2 )
Mask
2024-07-03 (水) 21:54:27
한 세박자씩 반응이 늦는데......이럴때마다 뻘쭘한 기분이야 (사르륵)
940
수경주
(I0xqeQFygo )
Mask
2024-07-03 (水) 21:54:48
누가 이것도 트레해줬으면.. https://ibb.co/PFC9S9n 동월-고추냉이를 넣어서 먹이자..! 애린-진짜 하실검까! 수경-...(말리지는 않음) 철현-누구한테? 한양이한테? 은우한테? 태오한테? 아님 혜성이한테?
동월-크아악 태오-(제가.. 모를 줄 아셨나요...)(동월이한테도 넣어줌)
941
태오주
(B2jNHf78lw )
Mask
2024-07-03 (水) 21:54:48
>>935 ㅋ ㅋ ㅋ ㅋㅋㅋㅋㅋ아 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금아... 너 찍힌거야....(?) >>937 귀엽지 댕댕이는 최고야 >>938 왕이요???
942
리라주
(D8n2iJIlKw )
Mask
2024-07-03 (水) 21:56:37
situplay>1597049157>752 확인하였어용☺️ 내일...? 어쩌면 모레쯤 쓸거같다 오늘은 누울거야 (녹음)
943
혜우주
(AQx6Otk50U )
Mask
2024-07-03 (水) 21:56:44
https://picrew.me/share?cd=PRhVIfvDqq 틈새 피끄루!
944
리라주
(D8n2iJIlKw )
Mask
2024-07-03 (水) 21:57:47
>>943 헉 청소년 고양이!(?)
945
이경주
(QiiAYzlQBY )
Mask
2024-07-03 (水) 21:58:31
>>943 장난스러우면서도 살짝 위험한 느낌이 든다!
946
서연 - 이거슨 면담인가 깽판인가
(It85H1GfCk )
Mask
2024-07-03 (水) 21:58:56
녹취 파일의 편집본을 만든 뒤 서연은 제 폰을 만지작거렸다. 혜우한테 얘기하긴 해야 하는데... 저부터가 떳떳찮은 입장이라 영 망설여졌다. 이래서 사람이 켕기는 짓을 하고 살면 안 되는데. 하지만 어쩌겠는가? 몇 번 생각해도 결론은 똑같다.자수하여 광명 찾자!!! 그래도 쫄리긴 쫄려서 머리 위의 토실이를 쓰다듬었다. " 행운을 빌어 주라... "@천혜우 [ 혜우야 ]> [ 미안한데 부실에 잠깐 들러 줄 수 있어? ]> [ 할 말이 있어서 ]> 주사위는 던져졌다!!!! 분위기라도 부드럽게 해 보고자 새봄이의 과자집에서 버터 쿠키, 초콜릿 케이크를 자르고 부실의 냉장고에서 커피를 꺼내 나름의 다과상도 차려 본다. 그런 끝에 혜우가 왔다면 서연은 왔냐고 인사하며 쿠키와 케이크를 먹으라 권하고도 한참 뜸 들인 뒤에야 말을 꺼내기 시작했으리라. " 어, 그, 저... 그니까 " " 미안!! 나 봐 버렸어!! " " 그, 양아름하고 싸운 거랑, 너 중학교 때 일 " " 사생활 멋대로 훔쳐봐서 미안해!!! " 애초에 미안할 짓을 안 해서 사과할 일을 안 만드는 게 맞는데 그걸 생각하면 앞으로가 더 문제네. 미안할 짓을 더 저지를 예정이니 " 저지먼트에서나 보는 사이에 " " 것도 사생활 훔쳐본 주제에 " " 이러쿵저러쿵 참견하는 거 귀찮고 불쾌하겠지만 " " 몇 가지만 물어볼게. " " 대답하기 곤란한 부분은 곤란하다고 말해 줘. " 말하다 목이 타서 캔커피를 원샷해 버린 서연이었다. 단지 쓴지 커피 맛도 모르겠다... " 니네 중학교 수십 명이 너 스토킹하고 " " 인첨스타 비공계에서 헛소문 찧고 빻는 거 알아? " " 그 비공계 팔로우는 못 했는데... " 양아름에게서 따낸 녹취 파일의 편집본을 혜우의 갠톡으로 전송했다. " 자기들이 사진 찍고 게시물 올렸다는 거 녹취 땄어. " " 내가 목격자고 걔네 ID도 메모해 놨어. " " 필요하면 사이코메트리로 증언할게. " " 다른 사이코메트리스트랑 대질 심문도 콜이야! " " ...그니까, 어... " " 학폭위 개최든 고소든, 생각 없어? " 말을 뱉고 나니 세상에서 최고 바보 같은 질문을 한 기분이다. 생각이 있었으면 양아름이 나한테 이 녹취를 따일 일도 없었지. 이미 학교에 나오질 못했을 테니;;;;;; " ...... " " ...하지도 않은 일로 몇 년을 시달렸잖아. " " 앞담 뒷담도 모자라서 별의별 짓 다 당했잖아. " " 계속 참고만 있기 안 억울해? " " ......그, 난, 걔네 싸그리 다 얼굴 못 들고 다녔으면 싶거든. " " 사람 하나 몇 년을 엿 맥였으면 그 정도는 당해야 공평할 거 같고;;;;;; " 내가 썩은 거야? 8ㅁ8 나만 썩은 거야??!! 888ㅁ888 몰라!!! 썩었어도 난 그따구로 왼뺨 맞으면 눈눈이이로 나도 팰겨!!!!! " 어, 또...;;;; " 당사자도 가만있는데 지레 흥분해 버린 게 뻘쭘해 늦게나마 목청을 낮춰 체면치레를 해 보려는 서연이었다. " 네 개인사를 노출해도 되나 고민했는데 " " 수십 명이 지금도 널 다굴 까고 있으니까 " " 너 개인만의 문제는 아닌 거 같더라. " " 게다가 넌 저지먼트 부원이고 " " 저지먼트가 널 필요로 할 때 네 의무를 다해 주고 있으니 " 그 덕에 수박씨가 내 뼈를 아작냈을 때 목숨을 건졌고, 선배가 미친 싸이코들 때문에 부상당했을 때도 단숨에 나았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혜우에게 평생 감사해도 모자라고, 다른 부원도 혜우 덕을 안 본 사람이 드물다. 그러니... " 저지먼트 역시 네게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 " " 그래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보고서 올릴 생각이야. " " 괜...찮을까? " 말하고 나니 기만적이다. 지금 혜우가 안 괜찮다면 안 올릴 거야? 아니잖아;;;; 이게 뭐가 질문이야? 통보지. 차라리 까놓고 말하자!! " 미안!!! 정정할게. " " 니가 싫대도 난 보고서 올릴 거야. " " 내 속 편하고파서니까 웬 수박이 미쳐 날뛰나 보다 쳐!! " 자, 여기까지는 싸다구 맞아 싼 소리였고 다음은...... 역시 싸다구 맞아 싼 소리네;;;;;;;;;;;;;;; 아, 간만에 서해 바다 생각난다... 후다닥 물어 버려야지. " 두 개만 더 물을게. " " 너 중학생 때도 병치레 잦았던 거 같은데 건강엔 문제 없어? 괜찮아? " 선배가 무사히 구출되자마자 죽은듯 쓰러져서 기겁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태오 선배께서 잘 조치해 주셔서 망정이지, 아니었으면 정말 큰일났을지도;;;;; " 그리고... 네가 스트레인지 드나드는 사진을 봤는데, 무슨 용무가 있었어? " 난 왜 이런 걸 묻고 있을까. 내가 알건 모르건 뭐가 달라진다고. 이래서야 알량한 호기심 채우자고 혜우를 불편하게 하는 거잖아;;;;; 아, 모르겠다. 오늘 토실이한테 흑역사 박제되겠네... 속으로 한탄을 거듭 뱉는 서연이었다.
947
애린주
(qNNec6vtCA )
Mask
2024-07-03 (水) 21:58:59
>>929 //: [Nuclear Launch Detected.]
948
여로 - 경아 같이 하교해!
(KUnz9.paYk )
Mask
2024-07-03 (水) 22:00:29
성여로는 기분이 제법 좋았다. 그래, 제법. 그렇기에 그는 후다닥 누군가에로 발걸음을 옮겼다. 같은 반이고 같이 등하교하고 같이 사는 사람 말이다. "경아!" 여로는 자신이 늘 부르는 애칭을 부르고 손깍지를 끼려 했다. 낀다면 즐거운 것처럼 푸스스 웃을 것이다. 나쁘지 않았다. "집 가자!" //여로땅이 의외로 폭주하려고 해서 붙잡다.. ㅇ<-<
949
애린주
(qNNec6vtCA )
Mask
2024-07-03 (水) 22:01:31
>>94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