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9086>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8.살고 싶기에 :: 1001

◆TMmm6tsoPA

2024-06-29 01:29:02 - 2024-07-02 06:48:15

0 ◆TMmm6tsoPA (OnjiuHjmtg)

2024-06-29 (파란날) 01:29:02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48449/

1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23:17:50

생존버라티어티얄?루인첨공

2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18:22

뱜미!

3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23:19:13

뿅뿅뿅
삥삥

4 수경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3:20:09

.dice 1 4. = 4
1. g
2. hkpr
3. N
4. 그냥 야옹이나 해.

*별거아님

5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20:30

야옹!!!!!!!!!!!!!!!(개크게울부짖음

6 이경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21:11

>>5 태오주냥아 츄르먹자~

7 수경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3:21:45

수경주: 야옹. 야옹. 야옹.
수경: 약먹고 고양이로 변신이에요?
수경주: 안데르군이 포션을 만드는 냄비같은데에 재료를 넣어서 포션을 제조했나보지....
수경: .....
케이스: (하아아악)(냥냥펀치를 시전함)

8 청윤 - 여로 (5RFO2xoH0U)

2024-06-29 (파란날) 23:22:04

situplay>1597048449>972
"그..그냥 마음만 받을게.."

여로가 저렇게 말하는 건 분명 진심일 것이다. 그렇지만, 내가 과연, 약점이나 역린을 찾아내 완전히 그 작자를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을까? 정말로?

"역시, 그걸 찾는 게 먼저겠구나."

청윤은 어느새 거의 다 비어가는 그릇의 마지막 한 숟가락까지 떠선 먹었다.

"죽 잘 먹었어 여로야. 그래도, 고마워 여로야.."

청윤의 그 고마워라는 말에는, 많은 뜻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었다. 청윤은 그렇게 꾸벅 인사하곤 마스크를 쓰고 터덜터덜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이걸로 막레해도 괜찮고요!

9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22:31

무섭다는 듯 슬쩍 안길 때면 태오는 괜찮다고 아름을 다독였다. 아름은 품 속에서 사르르 눈을 휘었다.

"오빠, 있잖아요."
"응."
"이따가 여기 나가서 같이 저녁 먹을래요?"

태오는 어딘가로 시선을 향하고는, 이내 무언가와 눈을 마주치듯 한참을 바라보다 느릿하게 시선을 굴렸다. "나랑? 둘이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시끄러운 환호성에도 묻히지 않고 선명하게 들렸다.


이거 덤인데

서휘가 보고있던 거였음
빅서휘이즈와칭태오

>>6 (우다다!)(발 사이 발라당 고롱고롱)

10 새봄주 (eMImyr.Qi.)

2024-06-29 (파란날) 23:23:07

situplay>1597048449>997
그럼그럼!! 푹 쉬어 철현주><

11 한양주 (NAsmwDV1oo)

2024-06-29 (파란날) 23:23:53

(오징어땅콩 뜯음)

12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25:05

>>11 일반오땅임 매콤오땅임

13 한양주 (ppQAExF9rc)

2024-06-29 (파란날) 23:25:23

>>12
전자

14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25:32

>>13 잘알

15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27:42

근데 오땅만 먹음? 소주 어디감?

16 여로주:3 (ldb27ISV86)

2024-06-29 (파란날) 23:28:06

청윤주 레스를 막레로 할께>:3! 일상 고생했다!!>:D

situplay>1597048449>1000 이경이가 막으면 언제든지 막힐 여로땅이니 안심해라!>;P

17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23:29:16

오징어땅콩 마싯겟다
하냐냥 어서와!

18 이경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29:31

>>11-15 대화 흐름이 너무 자연스럽다
카톡 보는 것 같음

>>16 이경이가 끌어안고 그러지 말라고 하면 뭔가 웃으면서 그럴 거 같아요..!
근데 이경이는 그러지 않고 뒷덜미 잡아 끌고갈 거 같다는 게 문제.

19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31:41

>>18 이제 우리 다 친구라서 그래(뻔뻔

20 한양주 (pF85vWwyzQ)

2024-06-29 (파란날) 23:32:01

다들 ㅎㅇ

>>15
아ㅋㅋ 콜라랑 먹음ㅋㅋ

21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33:11

>>20 오땅에 콜라
🤔 ㅇㅋㅇㅈ

매새먹고싶다 소주랑

22 청윤주 (5RFO2xoH0U)

2024-06-29 (파란날) 23:33:54

여로주도 일상 수고하셨어요!!

23 청윤주 (5RFO2xoH0U)

2024-06-29 (파란날) 23:34:06

저도 그만 자볼게요..!

24 여로주:3 (ldb27ISV86)

2024-06-29 (파란날) 23:34:09

>>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이경이는 언제나 평화(물리)인 느낌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뒷덜미 끌려가면서 "으에에- 으에-" 할 게 여로땅이라(적당)!

25 한양주 (Cdu9j0ejDw)

2024-06-29 (파란날) 23:34:58

굿밤인겨 청윤주!

>>21
매새파구나! 나도ㅋㅋ

26 수경주 (HhFjSUQ8xE)

2024-06-29 (파란날) 23:35:08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27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23:35:28

situplay>1597048449>995 (골골골골그륵그륵)(발라당)
흐으음 그렇군
🤔
그 얘기를 하는게 대충 한달 후쯤 되는거지? 양아름 갈때까지 간 시점?
태오 집에서 드라마나 영화 보는 중에 자연스럽게 흘러나온 주제면 좋겠다
혜우 소파에 엎드려서 태오 무릎 베고 티비 보면서 팝콘이나 과자 집어먹다가
발랑 돌아누워서 태오 빤히 올려다보고
잠시 생각도 말도 없다가 싱긋 웃으면서 말하겠지...

"오빠, 나는 이제와서 미움 받는거 별로 상관 없어. 어디서는 악질이란 말도 들엇는데 그런 원망 같은 거 시시하지. 그리고 걔 말인데, 양아름이었나? 이름도 처음 알았네. 걔는 기껏해야 빚에 시달리다가 뭐, 어디 넘겨지면 그만인데, 내 인생은? 나는 당장 학교만 가도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남자에 미친 X레년 딱지 달고 살아야 하잖아. 소문이란게 퍼지기는 쉬워도 지우기는 어려운 거 잘 알지? 난 정말 아무것도 안 했고 예나 지금이나 거기 있었을 뿐인데. 남을 저주하려면 무덤 두개를 파랬는데, 스스로 파놓은 무덤에 안 들어가게 해 주는 건 좀 그렇지 않을까?"

그러고 키득키득 웃고 어깨 함 으쓱하고

"그래도 뭐, 오빠가 그렇게 말하니까 그렇게 해줄래. 면죄부도 아니고 아주 약간의, 거미줄 정도는 내려줄 수 있지. 그리구 또 기어오르면 오빠가 잘라준다고, 약속해줄거잖아. 그치?"

그리고 웃으면서 왼손 새끼손가락 펴서 손 내밀듯

28 랑주 (1ALGG6RWqQ)

2024-06-29 (파란날) 23:35:39

아 졸린

29 이경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37:21

청윤주 잘자요!

>>19 그려 그려 이거나 더 먹어(츄르짜주기)

>>20 한-하

>>24 이것이 소꿉친구(공백긺)에서 연인이 된 사람들의 거리감이다!

30 여로주:3 (ldb27ISV86)

2024-06-29 (파란날) 23:37:34

청윤주 잘자! 나도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구먼.. <;3

31 이경주 (UfhKPwF0..)

2024-06-29 (파란날) 23:37:55

자러가느 분들이 또 누구누구있지 어 어

아무튼 다들 푹자!

32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23:40:01

>>소문이란게 퍼지기는 쉬워도 지우기는 어려운 거 잘 알지?<<

(끄덕)

청윤주잘자!
랑주도 졸리면 코자자 (쓰담

33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23:42:30

https://picrew.me/share?cd=syaWaAO5sp

즐거운 한때♬

34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23:43:49

자러 가는 사람들 잘 자랑
목 마르니까 수박 썰어야지 (식칼 스윽)

35 랑주 (1ALGG6RWqQ)

2024-06-29 (파란날) 23:44:29

>>32 네에 자겠습니다
커어어어

다들 잘쟈

36 혜우주 (DIUbQKw3dk)

2024-06-29 (파란날) 23:44:36

>>32 리라라면 진짜 찐공감 가능할 듯
약간 동병상련? 으로 말 잘 통하게 될 지도?

37 리라주 (HnP0Oy08uA)

2024-06-29 (파란날) 23:49:55

>>33 아이고 이뻐라 아이고 (복복복복) 아이고 고양이 남매 아구 이뻐 빨간리본 잘어울린다

>>35 히히 랑주 잘쟈!! 내일 보자! (이불말이)

>>36 ㅋㅋㅋㅋㅋ 그치 엄청나게 공감 가능하지ㅠㅠㅠㅠ 하아 이런 식으로 동병상련이 되어버리다니... 씁쓸하군...😇 원래도 혜우 소문은 있긴했지만...
크아아아 크아아아아ㅏㅇ아

38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50:39

>>25 어케참아 매새! 쌀새도 좋은데 매새 특유의 기름진 매운맛이 조아

>>27 현태오 개빡침주의보발령

그렇지요 대충 한달 후
근데 그거 넘 좋잖아 무릎 베고 티비 보기... 와 나랑 정 반대 생각했어 오너의 후레생각은 티비를 보든 뭘 하든 태오가 소파에 앉은 혜우 아래 바닥에 앉아서 허벅지에 엎드리듯 고개랑 팔 가누고 그거였음 대충 공포영화 보면서 근데 아! 혜우야 오빠 눈물나요!

"……그 아이의 업보를 평생으로 늘려야겠네. 인간의 소문은 쉬이 사라지지 않지…… 어리석게도 본인의 혀가 전부인 줄 아는 것들이 많아……. 우리 우화."

손가락 걸고 약속하면서 "거미줄은 생각보다 잘 끊어져." 하겠지... 그리고 손 끌어당기면서 쓰다듬어달라 머리 대줄듯

"오빠 잘했다고 칭찬해줘. 실은 많이 힘들었어……. 내 사람 아닌 것들이 달라붙는 건 싫은데 참았단 말이야……."

한결이 때문에 많이 말랑해진 오라비인데
인외인건 똑같쥐렁~~~~😏

39 태오주 (x1iFJyPwS6)

2024-06-29 (파란날) 23:51:45

자는 사람들 다들 잘자아아앙

40 서연 - 훈련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2:12

>>0
situplay>1597048449>566
situplay>1597048449>638

◇월 ◇일

요즘은 점심만 먹었다 하면 졸음부터 쏟아진다. 커리큘럼에 알바에 수업에 크고 작은 사건사고까지 터져 대니 더 그런 거 같다. 근데 오늘은 점심시간부터 교실이 영 시끄러웠다. 1학년 여자애들끼리 쌈판을 벌였다나 뭐라나? 식겁할 일이긴 하다만 왜 우리 반까지 난리래? 맞은 쪽이 저지먼트 1학년이라며 나더러 뭐 아는 거 없냐는 애들 덕에 잠 다 깼다. 그것만도 짜증나는데 니 남친도 저지먼트 아니냐고 불안하지도 않냐고 호들갑들이다. 수박... 저지먼트 2학년이 총기 난사 한다는 소문은 안 났냐고 짜증 팍 내 버렸더니, 태인이가 수습하듯 때린 쪽이 븅딱이라고 나섰다. 그케 깨졌으면 조져도 통수 친 구남친을 조져야지, 조선시대 처첩 갈등도 아니고 여자애들끼리 뭐하자는 거냐며. 실연당한 지 얼마 안 돼서 이런 얘기 짜증나긴 마찬가지일 태인이가 그러고 있으니, 빡친 티를 더 내기도 뭣했다. 그래서 입 다물려니 어디선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의 까만 것들이 이쪽으로 날아들었다. 첨엔 날파린 줄 알았는데 애들도 태인이도 따갑다 가렵다고 소리 질렀다. 모기야?! 제각기 제 몸을 때리고 손뼉을 치고 허공을 휘어잡는(???) 가운데, 나도 책을 휘둘렀더니 뭔가를 때린 듯한 느낌이 왔다. 바로 맞은 대상을 잡아 보니, 박쥐다. 이뭥미? 요즘 인첨공이 암만 흉흉해도 박쥐가 대낮에 인간들이 드글대는 학교 건물에 들어온다고? 설마 유니온이 무슨 짓이라도 했나 싶어 사이코메트리를 써 봤더니, 리라의 박쥐였다. 지금 도는 소문이 마뜩잖아 만들어 낸 모양이다. 1학년 간 싸움 얘기하면 물어뜯는 박쥐고 가려움은 4시간 정도 간다고만 알려 줬더니, 애들이 입 다물라고 협박하는 거냐고 짜증내며 박쥐들을 결딴내 버릴 기세로 쫓아다니기 시작했다. 아이고, 모르겠다... 태인인 졸지에 봉변당했는데 이거 낫게 못 하는지나 리라한테 물어봐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4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4: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인아 미안해!!!!!! 그게 그러려던건 아니었는데 크아아악
당장연고를만들어드리겟습니다

4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9:14

Picrewの「ゆるゆる毛玉」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hw7TpeL9eV #Picrew #ゆるゆる毛玉

수경: (멍...)
케이스: 냐아아악!!!
안데르: 레시피북대로 했는데 왜.. 아 아파요 케이스.....

그리고 레시피북을 잘못 펼쳤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43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09:38

(농담이지만 아무튼)

44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0:15

>>41 리라주
앗 ㅋㅋㅋ 안 그래도 리라한테 갠톡 쓰려고 했는데요 ㅎㅎㅎㅎㅎ

@이리라
[ 리라야 미안한데;;; ]> 김서연
[ 그 박쥐한테 물린 거 낫게 해 줄 수 있어? ]> 김서연
[ 내 친구도 물려서...88ㅁ888 ]> 김서연

45 이경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2:29

>>33 뭔가 걸으면 뾱뾱 소리가 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42 그 수경아 곤란할테지만 그 미안한데
귀엽다

46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3:51

주무시러 가신 분들은 편히 푹 꿀잠 주무시길요!!!!!

4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6:58

>>37 히히히히 (골골골)
저거 두가지 맛이지롱

원래라면 리라 갠이벤 이전에 말 함 나왔을 주제인데 그 때는 상황상 넘길 수 밖에 없는 그거였어서
넘긴게 아쉬워서 다시 끌어다가 각성 재료로 써버렸다 핳하하

>>38 ㅎㅎㅎㅎ 난... 태오 빡침이 글케 좋드라... (???)

앗 그럼 자연스럽게 포지션을 바꾸면 댐
근데 왜 공포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칫 퍼레이드 할텐데 ㅋㅋㅋ

손가락 걸구 약속 꼭꼭 한담에 손에 머리 대주면
일어나서 아예 머리 꼭 안고 쓰담쓰담 볼도 쓰담말랑(?)해줄듯
그리고 옆에 앉아서 >:3 이 표정으로 허벅지 통통 두드린당
누워서 기대면 영화 보는 내내 잊을 틈 없이 쓰담쓰담 풀타임

4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19:02

>>45 걸으면 뾱뽁인데
뛰면
뾱뾱뾱삑삑뾱삑뾱삑뾱뾱삑삑뾱뾱삑뾱삑뾱삑뾱삑뾱삑뾱삑뾱뾱뾱뾱뾱뾱뾱뾱뾱뾱

>>42 뭐야 졸라 귀여워 빗질 한번 아니 평생 빗질하게 해줫 (와바바밥바ㅏㄱ)

49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1:53

케이스는 냐아아악!! 거리겠지만 수경이는 랙돌처럼 얌전할 것.
대신 케이스가 냥냥골골거리면 애교 그자체일 것.

50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2:39

케이스도 수경이도 양손으로 빗질해줄거야히히히ㅣㅎ히히히ㅣㅣㅎ히히

51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3:00

낙서하다가 내가 뭘 그린거지

52 이리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3:15

>>0
situplay>1597049086>40

@김서연
[ 리라야 미안한데;;; ]
[ 그 박쥐한테 물린 거 낫게 해 줄 수 있어? ]
[ 내 친구도 물려서...88ㅁ888 ]

어떤 그림은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기도 한다. 특히 생명체를 만들어냈다면 더더욱 그렇다. 설정이 애매했거나, 지시가 다소 두루뭉실하거나. 그런 경우에는 더더욱 변수가 많아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한번 생긴 변수는 바윗돌 깨뜨려 돌덩이가 되는 노래 마냥 사라지지 않고 더 작게 세분화되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자아내고 만다.

"친구가 물렸다고?"

지금 이 상황처럼. 리라는 서연이 보내온 문자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생각에 잠겼다. 그의 지시사항은 이 이야기를 입에 올리고 사건의 피해자를 험담하는 사람들을 물어뜯는 것. 그런데 어째서 서연의 친구가 물렸을까. 험담에 가담했나? 다만 이렇게 보내는 걸 보면 억울하게 물린 쪽에 가까울 것 같은데. 어쩌면 떠드는 인간들 사이에 끼어있다가 봉변을 당한 걸지도 모르겠다. 물론 기본적으로 헛소문의 증식을 막기 위한 조치였으니 그마저도 물어뜯는 게 맞긴 하다만... 억울하겠지. 이럴 줄 알았으면 좀 더 섬세히 설정할 걸 그랬나.

생각은 끝났다. 아니, 굳이 생각할 것도 없다.

[바르는 약 그려서 서연이 너희 반 앞으로 가져다 줄게.]
[네 친구한테만 슥 발라줘. 다른 막말하는 애들한테는 비밀!]

가방을 뒤적여 드로잉 노트를 꺼낸 리라의 손에 곧장 연두색 사인펜이 쥐여진다.




이윽고 서연은 문자를 보낸 지 10분 내외로 반 앞에 찾아온 리라를 마주칠 수 있었을 것이다. 연두색의 원기둥 모양 약품은 흔히 모기 물린 곳에 바르는 그것처럼 생겨서 사용법을 쉬이 짐작할 수 있다.

"오늘 수업 끝나면 박쥐들도 다 사라질 테니까 그때까지만 조심하면 돼. 지금 도는 소문 덜 퍼지게 하려고 한 건데 이런 불상사가 일어날 줄은 몰랐네... 친구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줘."

그 말과 함께, 바르는 약과 더불어 마x쮸와 새콤달x 몇 개를 서연의 손에 쥐여주었다.

53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5:28

>>51 안보여주면... (스윽)(?)

>>52 리라야 마데카X을 연성해버린거니!

54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6:21

아 진짜 올려도 되는건가 한결태오긴 함 심지어 선정리도 안해서 개더러움;

5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7:10


저 박쥐 얘기 나중에 듣고 리라한테 선물이나 하나 해줘야겠다
그동안 받아먹은것도 많으니 보답할 때가 됐지 음

>>54 (👁👁)(빠아안)

56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27:52

후 오늘은 딸깍이 안해도 되니까(어제 실수로 두번누름) 고대로 눕는다

>>42 기 여 워
털복복복복

>>47 이말보고 링크눌러봄 크아아아ㅏ아악 희야아아아아아아
데마레즈야 바다남매들아 8ㅁ8........
🥺🥺🥺🥺🥺🥺
우에에에에에에엥

크허헝 그랬군요 마자 갠이벤 전 빌드업 때 혜우우가 올려달라고 한 소문이랑 같아서 바로 알았다...
🫠 그래두 각성? 해서 다행... 다행인가...?

>>51 죠죠죠죠ㅛㅈ

57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0:22

>>53 과연 마데x솔인가 버물x인가!!!
🕺 둘을 혼합한 극강의 연고입니다(?)

>>54 죠.

>>55 뭣!!!!!!!!!
고양이가 발목에 부비 해준다고???(???아님)
히히히 히히 혜우우가 잘 나으면 그게 최고의선물인데🥺 감격... 두근두근할게요...

5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0:33:56

>>56 >>57 으악 리라주가 죠죠가 됐어(???)

아니 귀여운 픽크루인데 왜 우러요 ㅋㅋㅋㅋㅋㅋ (솜방맹이 티슈 슥슥)
마침 또 그 전에 했던 일상이 그 비슷?한 맥락이기도 했으니
오케이 너로 정했다 하고 샥 뽑았지

다?행 아닐까
전처럼 살갑지는 않아도 다 죽어가는 몰골은 아닐 테니까?

와씨 상처치유 원톱이랑 벌레퇴치 원톱의 조합이라니 이건 혁명이야
리라야 나도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목에 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안고 볼부빗 해달라는 건가

혜우 회복은 태오랑 자체적으루 잘 하니까 리라는 얌전히 있으시지 쿠후후 손 닦고 기다리는게 좋을 것이야(?)

59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0:44:18

>>58 연성을 내놓지 않으면 죠죠가 되겠다(???)

크허헝 귀여워서 더 눈물나 아기들... 행복해야해...
후우우 후우우우우 그려그려 그래도 혜우가 좀더 기운이 생겼다면 좋은것이야
크으으윽 (양아름 머리에 박쥐 10마리 올려둠)

바르는 약 계열의 만병통치약🤭 우헤헤헤헤 드리겠습니다 한박스 줘버려~~ 하 근데 볼부빗? 이것도 조은🤔 고양이의 부빗이라........ 귀엽겠군요....

히 히힣 히 뭘 주려고!!! 조아 손 깨끗히 닦고 기다리겠습니다🤭🤭✨️✨️ 눈이초롱초롱

60 서연 - 반응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0:58:32

>>52 @이리라

태인이도 빡쳤는지 슬리퍼를 양손에 들고 휘두르기 시작해서는 기어이 박쥐를 잡아냈다. 그 뒤에 나도 맞은 건 덤이다만, 할 말 있나;;;;

" 미안;;;; "

그나마 다행인 건 리라가 칼답을 주었다는 거다.



그리고 10분 뒤, 리라는 버X리와 비슷하게 생긴 약품을 가져와 주었다. 오늘만은 소문이 안 퍼지게 하려고 박쥐를 만들었던 모양이다. 온더로드 활동을 하면서 온갖 소문과 가십에 시달렸던 터라, 보고만 있긴 아무래도 괴로웠나 보다.

" 그랬구나. 너도 속상하고 고민 많이 됐겠다. 약 고마워~ "

하는데 리라가 새콤달콤한 카라멜들까지 덤으로 주었다. 여느 때 같았으면 팬심으로 간직하길 고집했겠지만, 이번만은 예외다.

" 간식도 고마워!! 친구한테 전해 줄게 >< "

남의 흉은 사흘이라는 말도 있으니 리라의 방식이 효과가 있길 바란다만, 입 다물라고 협박하는 거냐며 되려 반발했던 애들이 마음에 걸린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입막음하고자 했다는 걸 알면 반발 심리가 생기는 것도 인지상정이라.

거기 생각이 미치니 오늘 소문을 언급하면 물어뜯는단 걸 알려 주지 않았어야 했나 후회도 된다. 하지만 그 조건을 알리는 게 리라가 박쥐를 만든 취지에 부합하긴 하고;;;; 세상 일 쉬운 게 없네. 아, 몰라!! 일단은 태인이한테 약이나 발라 주자. 그렇게 결론 내고 돌아가는 서연이었다.

61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1:33

>>59 뭣
연성은 내가 아니라 태오주라구! (뭔?가를 숨기며)

혜우도 이제 나름의 행복이랄까 장래를 좀 그려보기로 했으니 좋은게 좋은거지 음
ㅋㅋㅋㅋㅋㅋㅋ양아름 입 열때마다 물어뜯길듯 걔 입이 지옥이라
한시간만 지나도 벌집에 테러 당한 것처럼 얼굴 붓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욱후욱 이것만 있으면 여름이 무섭지 않아...!
볼 찌부될 정도로 누르고 봑봑 부비는거 어떤데 ㅋㅋㅋ 마찰열 개따수울듯
뭘 줄지는 줄 때까지 비밀이니라 후후후 사실 아직 안정해서 그렇지ㅁ(끌려감)
새벽동안 느긋히 고민해야징 웅냥냥

62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3:53

갠적으루 저지먼트 부원 중 아무나 "근데 그 소문 진짜야?"하고 혜우한테 물어봐줬으면 좋겠다

히히히히

63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5:06

(잠듦)

64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6:05

혜성주 자는 거야? 잘 자! (이불습격)

65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1:08:47

>>62 혜우주
지금 서연이는 소문의 주인공이 저지먼트 1학년이다까지만 알고 있고, 설령 혜우임을 안다고 해도 서연이 기준 그런 기준은 굉장히 무례한 거라 안 물을 거 같아요 ^c^;;;; (저부터가 혜우한테 원한 사고 싶지 않아서 못 묻겠기도 하고요👀👀👀 )

66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4:20

(죽음)

67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4:48

👀👀👀👀👀👀👀👀👀👀👀👀👀👀👀
휴우우 몰라 선 정리 안했어두 몰라몰라 걍 마음의 눈으로 봐

6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5:31

>>65 에헤이 이사람아 원한이라니 누가 보면 혜우가 피아식별도 못 하는 줄 알것어
당연히 사리분별은 한다구
근데 서연이라면 신경쓰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네-
확인차 엄청 조심스럽게 한번은 물어볼거 같았거든

69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6:49

>>66 아아앗 금주가 주거써...! (깨끗한 숨숨집에 넣어줌)

>>67 (착!석!)

70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19:05

다들 어서오세요.

질문... 수경이는 안하겠지...(애초에 잘 안맞는거 같긴 하지만 헉 자기인가 같은 생각 한번쯤은 했을 것같아서)

71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1:24:32

>>68 혜우주
ㅎㅎㅎㅎㅎ 서연이가 오지랖 뻗친 타입이긴 하죠!!! 그래서 대체 누가 어쩌다 소문에 휘말렸나 궁금해할 거 같긴 한데... 혜우인 거 알면 당사자에게 물어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혜우가 사적인 질문을 꺼리는 건 평소에 느꼈을 듯하고, 오지랖과 모순이긴 하지만 타인에게 선 넘는 짓을 하는 걸 많이 꺼리긴 해서요. 근데 말씀 듣고 보니 제가 최대한 뇌 잡으면 괜찮을 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c^;;;;(◀팔랑귀) 오지랖 VS 선 안 넘기 중에 어느 쪽을 택하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테니요

72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2:29

>>70 자기인가라니 수경수경아...

>>71 오지랖이 곧 선넘기도 아닌데 모순은 아니지이
오히려 어장 내 캐들 중에 서연이 오지랖으로 도움 받은 캐들이 대부분이잖아? 평소 보고서도 그렇구
서연이는 선넘기를 꺼린다기보다 엄청 진지하구 신중한 거라고 생각해
결단력은 그 나름대로 좋아서 항상 팍팍 행동할 수 있는거구!
ㅋㅋㅋㅋ 소곤소곤 잘 물어보면 괜찮을 거라구 소곤소곤 ㅋㅋㅋ
캐들적으로 궁금할 수도 있으니 얼마든지 물어도 된다 이거야- (찡긋)

73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2:42

>>68 혜우주
이건 제가 댕청해서 이제야 생각난 건데요, 서연이는 그 싸움 현장에서 사이코메트리 쓰면 혜우랑 양아름의 대화를 엿듣는 게 가능하겠는데요... 만약 서연이가 오지랖을 택한다면, 사이코메트리보다 혜우한테 직접 묻는 게 나으실까요?

74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36:29

>>73 나로서는 어느 방법을 해도 그에 맞춘 반응을 내줄 뿐이라 문제 없음!
현장을 사이코메트리 해서 대화 내용을 다 들은 담에 "그 때 왜 그런 말을 한 거야?" 같은 질문이 추가로 나와도 오케이다!

75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1:27

>>74 혜우주
답변 감사해요!!! >< 혜우한테 최대한 해롭지 않게 얘기 꺼낼 방도를 고민해 볼게요~~~

76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1:44:40

>>75 오키도키 좋은 방도 생각나면 말해줘 (엄지척)

77 윤 금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1:39

>>0 벽이 없는데 벽으로 경계를 두른 듯한 곳. 한 블록만 넘어가면 버려진 건물들이 무덤처럼 모여 있는 스트레인지 외각. 바닥과 벽에 동그랗게 검게 난 탄 자국이 나있고, 공기 중에 고무가 타면서 나는 매캐한 탄내가 난다. 뜨거운 열기에 델 것 같아 피하며 당신은 생각한다. 어쩌다가 일이 이렇게 된 걸까? 그냥 운 없이 스트레인지로 기어 들어올 먹잇감을 기다렸을 뿐이었는데. 나뒹구는 다른 이들을 보며 도망치려 했을 적에, 당신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검은 연기 속에서 날아든 주먹이었다.

"쯧."

금은 혀를 차내며 잔불을 발로 밟아 꺼낸다. 제대로 된 놈들에게는 덤빌 자신도 없는 벌레 같은 놈들이라. 귀찮게 굴지만 않는다면 그냥 넘어갈 셈이었지만. 바로 앞에서 알짱대니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이다. 금은 깨어있는 놈들이 없을까 발로 차보며 상태를 확인하고는 다 기절한 것 같자 뒷주머니에서 케이블 타이를 꺼내 쓰러진 이들의 팔과 다리를 묶어둔다. 위치 정보와 함께 안티 스킬에게 연락하며 그들이 도착하길 기다리니. 이미 어두워진 하늘을 올려다보며 금은 한숨만 내쉰다.

78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1:56:55

잠들었었다는 뜻이였음.
대충 정주행했고 계손실나서 포기중

79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4:23

>>78 비오고 눅눅해서 피곤했구나잉 (복복복복)

80 윤 금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5:51

>>77 에 이어서

금은 책상에 엎드려 누워 하품을 내쉰다. 어제는 스킬 아웃들을 안티 스킬에게 넘기고, 그러고도 스트레인지를 쏘다니다 늦게 귀가했다. 그러니 부족한 잠을 대신학교에서 잤으니. 어느덧 하교 종이 울리니 금은 비척비척 일어나 뒷문으로 향한다. 오늘은 아르바이트도 없으니 돌아가면 바로 쉬자고. 생각하며 나섰을 때, 2학년 교실 복도에 어울리지 않을 1학년 명찰을 달고 있는 후배님들을 보고 금은 눈을 깜빡인다. 누구 기다리는 사람이 있는 걸까 관계없으니 그냥 지나가려 했었을 때, 제 친구에게 떠밀린 후배가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에 금은 의아해하며 돌아선다. 무언가 잔뜩 긴장한 것 같은 후배님의 표정에 금은 최대한 유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묻는다.

"제게 무슨 볼일 있습니까?"

그렇게 물으면, 우물쭈물하는 후배의 반응과, 그 뒤에서 응원하는 다른 후배들의 모습에 금은 대략적으로 무슨 상황인지 예상한다. 그리고 "저와 사귀어주세요!" 하며 예상하던 그런 후배의 반응이 돌아온 것에 금은 목덜미를 매만진다. 거절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서 잘 못 말하면 나쁜 놈이 되고 말거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금은 입만 달싹인다.

81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2:06:07

(얌전)

>>78 (복복복복)

8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1:56

으어. 비가 엄청 오기 시작했ㅇ..
다들 어서오세요.

83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3:55

>>79 >>81
진짜 빨래 한번 더 돌리고 밥 먹고 와야지 하고 잠깐 누워있다가 그대로 기절했다. 하 슬프군(복슬해짐)

근데

오......... 퇴근 후 훈련에 반영하겠습니다

84 한양주 (NFVjqZru.A)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4:57

흐에 비 졸라 많이 옴ㄷㄷ

8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2:19:15

여긴 그쳤는디 다른데는 뭔일이여

86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7:27

하늘에
구멍 뚫렸어

87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8:11

>>83 출근도 했고, 날이 날이니까요. uu
👀👀👀👀 (기대중)

8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2:28:41

쏘리
구름에 꾹꾹이하다가 발톱 세워버림 데헷

89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39:03

범인이 요있네 하냐냥 고양이 괴롭히는 짤 지원좀;

>>87 크아아아악 기대하면 안돼 벌써 기대하지마.

90 한양주 (uwOdTsuzmU)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0:45

>>88
>>89

91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0:59

(기대를 내림) (쭈글)

92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2:56

아니 짤 진짜 적절해서 웃겨 죽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 아아아니 아니 그 조금만 기대해줘.....(복복복)

93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4:08

뭐이쒸 고양이가 놀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지 어!

94 한양주 (VX0unBRa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8:32

>>92
>>93
(맞고 기절함)

95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2:48:49

>>92 uvu! 저번에 이야기 했던 반응들 중, 3번 반응을 기대하겠어요. (?)

96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0:24

3번 반응이 뭐였더라.............??(가물가물)

저게 바로 견원지간인가

97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5:38

아!!! 그건가 구몬했을 때 그거?

98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7:00

◐◐
아마요!

99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2:59:45

>>98 반응을 보니까 아닌것 같은데??????(짤짤)
일단 시간대는 하교 시간대인거 같고.

100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3:04:57

>>99 으이이이익 (짤짤 당함)
응. 하교 시간대, 금이 반 바로 앞이랍니다. uu

101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3:10

>>100 (짤짤함)
오케이. 확인했어. 근데 왜 안자니.....

102 금주 (007wM35d9U)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5:20

>>101 후히히 uvu
아, 음. 음... 그러게요.

◐◐.....

103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19:22

아니 이사람 수면 패턴 왜 뒤집혀져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나야 퇴근 후 개꿀잠한 탓에 그렇다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어 정말 (봑봑)

104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3:28:06

얘두라 자니

10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3:29:09

106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3:29:35

그리다 날려서 걍 올림

10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3:35:45

(존버식빵 굽는 중)

108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0:07

>>103 모르겠어요. 그냥 잠이 안 와서.. 욱엑 (봑봑 당함) (눌린 털뭉치)
uu... 위에 혜성이의 반응이 어떤 반응인지 기대 되어서 잠 못 자는 것도 있네요.

>>104 (기대하는 털뭉치)

109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3:42:51

내 반응은 퇴근 후에나 올라올 거니까 지금은 편하게 조금만 기대하고 있자.

110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4:03:13

>>109 응. 이미 머릿속에선 벌써 많은 상황이 떠오르고 있지만요. (?)

111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4:10:01

조금 더 누워서 게으르게 장마를 저주하고 있어야겠다. 그렇게 잤는데 졸려죽겠네....(녹아버림)
그나저나 생각하고 있는 상황들 좀 보고 싶다. 한번만 들여다보면 안될까(?)

112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4:25:51

>>111 (복복 빗질)
아, 상황을 지켜보고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서 있는 금이에게 다가올 혜성이라. 자연스럽게 와 금이랑 팔짱끼며 어서 가자며 데려갈 상황이요? 그러며 볼에 뽀뽀 한다던가. (?) 금이 데려가면서 가면서 곁눈질로 금이에게 고백한 후배를 본다던가... 이런 응. 나머지는 노션에 숨겼어요. (?)

113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4:28:19

https://ibb.co/4gVb3XT
https://ibb.co/PFLqtdg

졸려서 무너짐
ㅈㅅ

114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4:29:50

아 근데 내가봐도무너졋다 걍 잘래 웅녜 잘장

115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04:30:55

👀👀👀👀
깨어있길 잘했어요 세상에

116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4:31:52

>>115 나는 키스 한 번에 코피 터지고 어쩔 줄 몰라하는 캐가 그렇게 좋더라
아니 3번째 연애인 녀석이 ㅋㅋ 키스 한 번에 무너진다니까?
ㅋㅋ

ㅋㅋ
후...

11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4:34:05

헤 헤헤헤 존버는 승리한다 헤헤헤

11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4:38:31

악 아 맞다
저 사건 터진 날 희야 어디서 뭐 하고 있었냐고 물으랴고 했늗데
생각난김에 메모(?)

119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4:40:31

>>118 자기 전 대답
태휘랑 같이 스트레인지 주변 탐문했음 제사장이 마지막에 어디에서 레벨 4의 신호로 끊겼는지, 지금 레벨 5의 신호는 광범위해서 누가 '제일 먼저 당했나'를 보고있다가

태오한테 선수뺏김

120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4:40:58

(짤)

>>112 반응 예상 감사합니다. 잘 버무려서 가져와보겠습니다 히히후
노션에 있는 것도 보고 싶은 마음 벅벅.

121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4:41:53

너희들이 남매간의 우애라면 난 우애를 잘못 알고 있는거야()

122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04:44:26

우리들의 일그러진 애정
줄여서 우애

123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4:46:49

진짜 별다줄이야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
얼렁 자그라 탱주야

124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4:46:54

>>119 저런 ㅋㅋㅋ 희야 억울해하겠다 돌아오면 상황 다 끝나있을건데
자고 인나서 희야 반응 풀어조!

>>121 아냐 혜성주가 알고 있는게 맞아
얘네는 유니콘이라 그래

125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4:50:19

아하 (납득)

126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5:27:13

127 혜성주 (mMgC6d.QC2)

2024-06-30 (내일 월요일) 05:45:45

시원하게 하고 자거라 혜우주야
난 출근이지만 크아악 장마 때는 전부 유급 휴가 해줘야돼

12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5:48:56

느에엥 자기시러
어장에서 출근하는 혜성주 지켜볼테야

129 혜성주 (t.LHpUg4bs)

2024-06-30 (내일 월요일) 06:15:22

또 어깨에 올라타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비맞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비가 좀 그쳤고 나는 출근길이지

130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6:20:27


그럼 혜성주 어깨에 목베개마냥 타서 비 대신 맞아주께! >:3

131 혜성주 (ncRXIyKlYU)

2024-06-30 (내일 월요일) 06:22:05

기여운 짤 내놔도 소용없다 이 심해냥이야
털공격으로 날 더위에 시름시름 앓게 만들 속셈이지 않느냐(불 신)

132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6:25:59

하지만 흐뭇했죠? 피식했죠? 히히히
걱정마 일 보는 중엔 딴데서 놀다가 퇴근할 때 다시 올라타께! (찡긋)

133 혜성주 (oqhhljz3Vo)

2024-06-30 (내일 월요일) 06:47:30

킹받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할 때 말 안할테다

134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6:48:57

하지만 이미 퇴근승차 선언을 들어버린 밈미는
퇴근길 어깨가 묵직함을 느껴버리고 마는데

135 혜성주 (oqhhljz3Vo)

2024-06-30 (내일 월요일) 06:56:32

(킹받음)(봑봑봑으로 응징해버림)

136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7:00:39

끼얏호오오오오 (봑!실)

137 혜성주 (fZ6UTaU90M)

2024-06-30 (내일 월요일) 07:11:54

아주 만족스럽군.
이따 보자 심해냥이

13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7:12:33


다녀오시게나 밈미

139 금주 (hUCewXdhJc)

2024-06-30 (내일 월요일) 09:08:59

(출근함) (시름시름)

140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09:18:07

기절해ㅆ다...
안용

141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09:30:05

금주와 리라주를 복복해오 (와바바바박!)
히히 튀엇

142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10:01:14

(복슬)
고양이 쫓아!!! (와다다다다ㅏㄷ다다닥)

굿모니잉
밥먹었다

143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0:02:13

냥끼얏호 (침대로 다이브)
아침 머머것어 리라주

144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10:05:50

(이불로 와라라라 덮어버림)

계란밥 머것다!
맛났다

14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0:09:40

(이불말이 도로록)(@.@) 호에엥
헤에 계란밥
나도 저녁에 먹을까나
밥뭇으니 이제 머할거야

146 서연 - 계피 제품 고르기?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0:13:50

이번에 여러모로 나랑 언니께 정말 신세를 많이 졌다.
뭐로든 보답을 하고픈데, 박하사탕이랑 계피사탕은 인제 식상하다.
계피나 박하가 들어간 다른 먹거리라도 찾아볼까 하니
새봄이가 부실에 시나몬 애플파이 서랍장을 만들어 놨다.

그럼 뭐가 좋을까?

이것저것 찾아보던 중 @시나몬 롤 세트가 눈에 띄었다.
도톰하게 말린 시나몬 롤에 연유를 잔뜩 끼얹은 제품이었다.
사탕을 즐겨 드시니 달달한 빵도 좋아하실 거 같다.

그 밖에도 이것저것 더 찾아보다 이번엔 @계피가루에 혹했다.
커피, 우유 같은 음료에 살짝씩 타 먹거나
꿀, 사과잼에 섞어 먹거나
프렌치 토스트, 와플에 곁들이면 맛있단다.
스틱형으로 소분된 제품이니 나름 먹기 편하지 않을까.

계피맛 먹거리만 사긴 아쉬워 박하맛 먹거리도 찾아봤지만
이건 @박하사탕이 제일 만만한 모양이다.
튜닝 끝에 순정이라고 이거도 좀 사 두자.

우리 점포에서 살 수 있는 건 박하사탕뿐이라
나머지는 쇼핑몰에서 사다가
부실의 나랑 언니 자리에 갖다 놓고는
언니께 톡을 보내 놓았다.

@나랑
[ 언니~☆ ]>
[ 저번에 진짜 감사했어요!! ]>
[ 부실 언니 자리에 ]>
[ 시나몬 롤이랑 ]>
[ 박하사탕이랑 ]>
[ 계피가루 갖다 놨어요~ ]>
[ 계피가루는 커피, 프렌치 토스트, 꿀 같은 거에 ]>
[ 넣어 먹으면 괜찮대요 >< ]>
[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

14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0:14:22

서연주도 하이모닝

148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0:14:50

혜성주 금주는 오늘도 출근이시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란밥이라니 리라주 아침 메뉴 둔둔하고 좋은데요~~~

근데 혜우주는 아직 안 주무셨나요 ∑@ㅁ@;;;;;;;;;;;;;;;;;;

149 어떤 소녀의 사정 - 어부지리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0:15:52

목화 고등학교의 화단 구석.
미묘하게 불룩한 흙더미 둘 앞에
한 소녀가 쪼그려 앉았다.

~"잘 지냈니?"
~"알려 주러 왔어."
~"너흴 이렇게 만든 새X들의 결말"
~"정학 먹었어. 무기정학"

소녀는 흙더미를 번갈아 쓰다듬었다.

~"너희 덕이야. 그리고... "

저지먼트 덕이지. 소녀는 미소를 머금었다.

처음엔 제 능력인 레코그니션 미싱으로
가해자들에게 접근해 쥐를 돌려줄 작정이었다.
하지만 그날 학교 청소를 맡은 저지먼트가
사이코메트리스트임을 알자마자 작전을 바꿨다.
제 존재감을 철저히 지움으로써
저지먼트와 가해자들의 대립을 유도한다.
그러기 위해 쥐들은 이 자리에 묻어 줬었다.

소녀의 작전은 성공했다.
쥐 사체를 치운 신발만 버려 뒀더니
저지먼트는 신발을 조사했고,
동료와 함께 가해자들에게 쳐들어가서는
본인이 사이코메트리를 사용했노라 밝혔다.

이후부턴 물 흐르듯 술술이었다.
교사들이 피해 사실을 확인할 때
소녀가 스리슬쩍 흘린 정보들 역시
저지먼트가 알아내 고발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지긋지긋했던 가해자들을 치우는 동시에
원한은 저지먼트에게로 돌려 놓은 것이다.

저지먼트는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게 중요했고
가해자들도 원망할 엘리트가 있으면 그만이었으니
누구에게도 나쁠 것 없는 결과였다.
소녀는 생긋 웃으며 일어섰다.

~"고마웠어. 친구들."

그 모습이 주변에 동화되어 간다.
마치 처음부터 그 공간의 일부였던 것처럼

150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0:24:56

>>146 Me
아이고 골뱅이를 안 뺐구나;;; 댕청잼

>>147 혜우주
아직 안 주무시니 혜우 독백situplay>1597048449>566 읽다 여쭙고 싶어진 거나 몇 개 여쭐게요^c^;;;;;
1) 혜우가 양아름을 학폭범으로 징계 먹이는 걸 유도한 거 같은데 맞나요?
2) 양아름은 저 폭행으로 징계를 얼마나 먹었을까요?
3) 서연이가 사이코메트리 이후 양아름을 찾아가 질문하면서 녹취 따도 괜찮을까요?

15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10:29:27

>>145 먹쟈먹쟈 (소근소근)
계란 잔뜩 넣어머거!!!

나 오늘은 외출할 일 있어서 나가는 중~~🫠 크에엑 비가 그쳐서 다행이야...

서연주 안뇽!

152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0:38:38

끼야아악 바람 무셧! 갱신해!!

153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0:41:17

>>151 리라주
에고 일요일인데도 바쁘시네요 그나마 비가 안 와서 돌아다니신 덜 불편하신 게 다행이에요 습해서 더 덥게 느껴질 테니 가능하면 실내 위주로 다니시길요 ㅠㅠㅠ

>>152 여로주:3
어서오세요오오오 바람이 많이 부나 봐요 @ㅁ@;;;;; 그럼 날은 덜 더우려나요?

154 신새봄 - 긴 하루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11:48:48

>>0
1/10
1/15
4874 > 4776

적을 미워하지 않는 걸 시작해본 게 제법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원한이라는 감정을 발산하는 과정이 내게 필요했던 것도 맞지만, 오래 떠안고 있기에는 아무래도 피곤하니까. ...라고 생각하려던 찰나, 일이 터졌다. 서형이 학폭에 휘말린 거다.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어떤 미친 인간들이 서형에게 화분을 떨어트렸단다. 다행히 서형은 랑선배 덕에 무사했다 들었지만, 역시나 화가 났다.

...살고 싶지 않나?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부터 들었지만 이내 뇌를 다잡았다. 이게 다 불량녹음기 부친 때문이다. 그 인간을 향한 살의에 휩싸였던 이후로 일정 이상 화가 나기만 하면 이런다니까. 그래서 쉬는 시간동안 계속 염주를 도록거리다, 염주에 매달려 귀여운 방해를 하는 병연이에게 전신 마사지를 해주며 생각했다. 이 마음도 제대로 풀어 보자고.

그래서 점심시간을 틈타, 잠시 외출해서 요 전부터 저주인형을 팔고 있던 노점상에서 저주인형을 여러개 사서 교실로 돌아왔다. 학폭가해자들 인원수에 두개를 더해서. 거기에 가해자들 이름을 적고, 하나에는 클레이로 파란 머리와 흰 눈을 달아주고 하나는 캡슐을 만들어 속에 넣어준 뒤, 속이 시원해질 때까지 송곳으로 찔러댔다.

폭 폭 폭 폭...

그 사람들 대신 쑤신다는 기분은 잠시고, 어쩐지 지푸라기를 송곳이 스치는 소리에 중독되는 것 같을 때 멈췄다. 이것들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손가락을 튕겼다. 그리고 이 저주인형들은 맛있는 진저브레드 쿠키가 되었다. 불량녹음기 부자의 몫을 아작아작 씹어먹고, 학폭범들 몫도 먹으려다 멈칫했다. 그 부자야 어쩔 수 없다지만, 학폭범들에겐 더 속시원한 복수를 해줄 수 있겠는데?
그래서 학폭 가해자들 몫의 쿠키를 들고 계단을 올랐다. 다행히, 오늘 일 전에도 전적이 화려한 덕에 어렵지 않게 이름과 반을 알아낼 수 있었다. 가해자들 자리에 쿠키를 하나씩 두고 오니, 조금은 속이 가뿐해졌다.

그 인간들이 이걸 먹든 먹지 않든 상관 없다. 그 쿠키와 함께 내 미움도 내려놨으니까.

무기정학이라니 이후에 더 볼 일도 없을 거고. 그렇게 가벼워진 마음으로 교실로 돌아오려니, 단풍이가 내 자리에 와 있었다.

"어? 나단풍, 웬일이야?"
"웬일은 무슨 웬일. 걱정돼서 왔지! 저지먼트 하는 1학년 여자애가 아까 계단에서 굴렀다길래!"
"난 보다시피 멀쩡... 뭐라고?"

누구지? 영희인가? 혜우? 수경이? 덜컥 마음이 내려앉아 얼어붙어있으려니, 내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한마디 건넸다.

"천혜우인 것 같던데? 파란 머리. ...점심시간에 봤거든. 양호실로 옮겨지더라."

혜우였구나. 자가 치유가 가능하긴 하지만, 계단에서 굴렀으니 그럴 수 있는 여건은 아니겠지. 황망하고 기가 막힌 와중에, 의구심이 고개를 들어, 짝궁에게 물었다.

"어쩌다 계단에서 굴렀대?"
"다른 애가 팼다나봐. 분위기 살벌하더라. 안 좋은 소문도 좀 돌고..."

안 좋은 소문이 뭔지는 묻지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알아봤자 좋지 않은 일일테니. 짝궁에게 알려줘서 고맙다고 말하려니, 단풍이가 볼을 긁적이며 혼잣말하듯 말했다.

"그 친구 어쩌다 원한을 사서 이렇게 험한 꼴을 본다냐..."
"...그러게."

그 세글자가 어색하게 입에 맴돌았다. 생각이 복잡했다. 떠도는 소문이 궁금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진짜 사정을 아는 것도 아니거니와, 안다 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는지도 의문이었기 때문이다.

병문안? 복수? 글쎄. 전자라면 동료로서 할 수 있는 일이라지만, 혜우가 요 근래 어두워보이는 게 마음에 걸리긴 하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태오선배나 지난번에 봤던 희야라는 선배가 아니라면 그 누가 병문안을 와도 반기지 않을 것 같다, 는 느낌이 들었달까.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일 수 있지.
더군다나, 서형을 괴롭힌 녀석들에게처럼 복수를 하기엔 난 혜우의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복수를 한다는 것 자체가 주제 넘게 느껴지기도 했다.

종이 울렸다. 단풍이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나도 병연이를 만지는 한편 수업에 집중해서 그 일을 머릿속에서 몰아내려고 했다. 지금 내가 걱정하고 전전긍긍해봐야 혜우가 폭행당하고 소문이 도는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내 생각은 얼추 맞았다.

종례시간이 가까워질 즈음 얼굴이 퉁퉁 부어 오는 애들이 하나 둘 생겼다. 다른 아이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니, 주로 혜우에 대해서 말하고 다닌 아이들이 저렇게 된 듯 했다. 느닷없이 나타난 박쥐에 물렸더니 저렇게 되었다나. 저런 피조물을 만들어낼 수 있으면서, 혜우의 주변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우리 학교 사람은 내가 알기로 한 사람 뿐이다. 리라 언니. 어떻게 보면 내 생각이 적중하긴 했다는 생각에 이어 미리 조심해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종례가 끝나자마자 단풍이에게 급히 손짓했다. 의아한 얼굴로 다가오는 단풍이와, 짐을 챙기느라 바쁜 짝궁에게도 이렇게 일러두었다.

"단풍아, 유란아. 우리 이제부터 혜우 일은 입밖에 꺼내지 말고, 소문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가 들려도 귀막고 모른척 하자. 박쥐가 어떤 조건으로 나타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혜우의 소문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게 조건이긴 한 것 같아."

단풍이는 "난 피해자가 네가 아닌 시점에서 신경 껐다"며 괜한 걱정 말라고 대답했고, 짝궁 역시 박쥐에 물리기 싫다며 그러겠단다.

그 대답들에 마음이 놓이는 한편, 조금 전까지 했던 내 고민들이 우습게 느껴졌다. 내가 누군가 서형과 철형을 건드리면 눈부터 뒤집는 것처럼, 혜우에겐 이미 그런 사람들이 있다. 평소답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로 강경한 행동에 나선 리라 언니가 그렇고, 거론되지만 않았을 뿐이지 태오선배와 희야선배가 그런 사람들이다. 무엇보다도, 내가 무언가 해야 할 일이 생긴다면 부장 선배, 아니면 부부장 선배, 아니면 청윤 선배나 리라 언니나 태오 선배가 부원들을 소집해 브리핑을 할 거다.

그러니, 지금은 기다려보자. 내가 난리피우지 않아도 혜우는 이미 아프고 지쳤을 테니까.

...하지만, 이 정도는 괜찮겠지?

@혜우주
situplay>1597048449>528 (과자집 구조)
부실에 있는 거대한 과자집을 대형 인형의 집 정도로 축소해서 수제로 만들었다. 물론, 쿠키와 초콜릿으로 장식한 외관 뿐만 아니라 가구들도.
그리고 부숴먹으라고 작은 나무망치도 동봉했다.
공간이 모자라 다 넣지 못한 과편이나 사탕, 개성주악 등은 종이상자에, 볶음밥은 맛이 뒤섞일 수도 있겠다 싶어 도시락 통에 따로 담았다. 어쩌다보니 어마어마해진 짐을, 혜우가 잠들어있는 양호실에 맡겼다. 혜우가 깨어나거든 전해달라고. 그러고는 개인톡으로 몇자 남겼다.

@천혜우
[혜우야, 많이 아팠지? 이런 일이 일어나게 돼서 유감이야.]
[내가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 불러줘.]
[그럼 푹 쉬어!]

155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36:32

>>154 새봄주
으에에 ∑@ㅁ@;;;;;;; 저주 인형을 저렇게 쓰셨군요. 학폭 가해자들은 정학당해서 학교에 또 올지는, 저걸 먹을지는 모르겠지만 새봄이 속이 가뿐해졌다면 된 거 같아요. 그리고 과자집 미니미라니, 새봄이다운 선물이에요!! 쿠키 달다구리 좋아하는 혜우니 입맛이 없더라도 만족스럽게 먹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156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2:41:05

그나저나 >>154 정도로 소문 났으면 서연이가 선배한텐 사실대로 털어놓아야겠네;;;;;;;;;; (먼눈)(죽은눈) 아고고 모르겠다... (털푸덕)

157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2:48


>>155
에구구 고마워!!>< 덕분에 새봄이가 원한을 조용히 잘 풀 수 있었어><bb
그러게, 서형도 혜우를 위해 이야기를 들어주러 가는 것 같더라! 서형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도 혜우우한테 속풀이도 되고 위안도 되면 좋겠는걸!

그리고 나 >>149 보면서 완전 소름돋았잖아!! 어쩐지 학폭범들이 피해자는 쏙 빼놓고 서형만 원망하는 게 묘하게 위화감이 느껴졌는데 저런 계락을 꾸몄다니!! 애꿎은 쥐들을 죽이고 자길 괴롭힌 학폭범들에게 복수를 하는 것까진 이해가 가는데 그런 계략을 꾸미면서 애꿎은 사람을 다치게 만들뻔 하고도 당당하단 점에서 상당히 음습하면서도 영악한 인물이구나 싶었어 ㄷㄷㄷ 일회용일 텐데도(맞나? 또 나오려나?) 저렇게 입체적인 인물을 만들다니, 서연주 대단해!!><bb

>>156 아앗 저런......ㅠㅠㅠ 아 맞아, 그러고보니 서형이 새봄이 과자집을 최초발견했을 때, 새봄이가 선물 하나 했다고 해도 될까>< 철형이랑 알콩달콩 나눠먹으라고 수제로 만든 마리토쪼>< 대신 속에 넣는 과일은 딸기를 넣어서!! (메타적으로는 철형한테 이야기할 때 쪼끔은 덜 긴장된 분위기에서 이야기하면 좋겠다 싶어서 꺼내봤어 히히)

158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13:34:49

어랍쇼 링크가 잘 안걸렸네
그럼 이미지로>< 저런걸 여러개 종이박스에 담아서 줬을거같애!

159 한양주 (4ZL6Uh1y62)

2024-06-30 (내일 월요일) 13:41:24

하 수염 레이저제모 해버릴까. 매일 면도하기 너무 귀찮

160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14:07:16

하냐냥 안녕안녕!! 인간도 털관리 귀찮지><

162 철현주 (1WKrxFhK0Q)

2024-06-30 (내일 월요일) 15:16:28

>>149 마블의 제모남작 같다!!

163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6:03:49

>>150 아이고 인사하자마자 기절해브럿으
1) 아냐 그런 의도는 없었어
애초에 걔들이 거기서 그런 말을 하지 않았으면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갔을거고
무엇보다 혜우는 그런 공개적인 징계 같은거 먹이려고 하지 않아
직접 손을 쓰려고 하지

혜우가 거기서 양아름을 긁어 사태를 일으킨 건
어차피 알음알음 퍼져있는 소문 좀더 대대적으로 퍼뜨려서 저지먼트 귀에도 들어가고 그걸 들은 저지먼트가 혜우와 거리감이나 생겼으면 좋겠다는 의도였어
그리고 좀 굴러서 개운해지고 싶었대
근데 직접 구르면 주변에서 오해할테니까 마침 나타난 양아름을 철저히 이용한거야

그렇지만 양아름이 동정받을 이유도 없긴 해
2년 전부터 중학교 졸업 때까지 꾸준히 혜우 직접 괴롭혔고(폭력의 정도만 약했을 뿐 이미 학폭 수준), 계속 뒤로 온갖 없는 일 지어내서 소문내고 그랬거든
그래서 리라 갠이벤 전조 때 혜우 소문이 빠르게 튀어나왔던 거기도 해

2) 혜우가 피해자로서 처벌을 바라지 않으니까 징계는 없었어
굳이 학교 측 징계가 아니어도 인생 망할거 직감했거든
학교 측에서 그러면 본보기가 안 된다며 교내봉사, 청소 같은 거 정도는 시켰을 거 같으니 그렇게 생각하면 될듯 해

3) 물론 오케이!
질문에 대한 답은 따로 달아줄게
그런데 녹취는 해서 어디에 쓰려구?

>>154 오- 좋다 좋아 새봄이 생각 솔직하네잉
확실히 어색해하는게 느껴져서 좋군
과자집과 도시락통이라
망치는 약간 부수면서 스트레스 해소도 겸비한 걸까
귀가길에 확실히 챙겨갔을듯
문자 답이랑 해서 짧게 써볼까...
소문 소재 잘 써먹어줘서 땡큐 새봄주!

164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16:18:56

밈미는 힘내고...(뽀담)

키스신은 늘 그리기 어렵다
입술박치기는 왜 글로 설명하면 그나마 형태가 나오는데 손으로 만들려면 나오지 않는가

16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6:23:50

>>164 욕망이 부족해서?(이런발언)

166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16:25:17

>>165 경험 다 소용없다 욕망이 중요하지(이런발언)

16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6:31:05

>>16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욕망 중대사항이라구
그런 의미에서 재연성 ㄱ? ㅋㅋㅋ
탱주 하이

168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6:31:57

>>157 새봄주
마음 수양 중인 새봄이가 시험에 든 건 미안하지만 그렇게 열낼 만큼 정이 들어 준 건 고마워요.
아하하^c^;;;;; 이대로 뻔뻔스럽게 제가 만든 빌런입니다(당당!!!) 하고 싶지만, 실은 혜우 폭행범도 별 징계를 안 받은 눈치라 그 갭을 메꾸자고 끼워맞춘 거예요. 같은 학교에 저렙이 고렙 린치한 것도 똑같은데 밸런스가 너무 안 맞으면 뭔가뭔가 같아서요👀👀👀 그래도 음습하면서도 영악하다고 평가해 주시니 무지무지 뿌듯해요!!! >< (콧김 뿜뿜~~)
와 우와와아아 베어무는 순간 생크림이 산적수염처럼 묻어날 거 같은 위엄의 빵이에요!!! 맛있겠다 89ㅁ8988 내적으로나 메타적으로나 마음 써 주시니 감사해요오오오오오 >< 크림의 위엄으로 대사를 닦아 보겠습니다!!!

>>162 철현주
으와와와@ㅁ@;;;;;; 누군지 몰라서(◀자랑이다!!!) 검색해 봤는데 엄청난 흑막 느낌인데요~~ 저런 캐가 떠오를 정도였다니 영광인 거시에오오오오오오 ><

>>163 혜우주
1) 아, 공개적인 징계를 먹이려던 건 아니었군요. 사람들이 몰려올 때까지 기다리는 듯한 서술이 있어서 징계 먹이는 걸로 대응하려나 했어요.
2) 그럼 양아름은 계속 학교 나왔다는 말씀이시죠? 교내 봉사나 청소 같은 걸 했으면 서연이가 접근하긴 어렵지 않았겠네요.
3) 감사해요 >< 내일 훈련 레스 작성하면서 양아름한테 할 질문 준비해 볼게요. 녹취는 증거 확보요. 서연이는 사이코메트리로 진상을 알 수 있지만, 서연이가 보는 사이코메트리를 제3자에게 재생할 수는 없으니까요...
4) 근데 계단에서의 사건을 사이코메트리하면 의외로 당시 일에 대한 혜우의 입장은 어느 정도 파악이 되어서, 혜우한테 질문할 거리는 그리 많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머리를 암만 쥐어짜도 니가 중학교 때 남자애들 건드리고 다녔다는 소문이 언제부터 퍼지기 시작했는지 아냐, 그 소문을 퍼뜨린 사람들 학폭으로 신고하거나 허위적시 명훼로 고소할 생각 없냐, 혹시 중학교 때 남자애들이 너한테 고백했던 장소가 어딘지 기억하냐(양아름의 진술과 대조하고 사이코메트리 써 볼 생각)........................뭐 그런 류밖에 생각하질 못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9 철현주 (1WKrxFhK0Q)

2024-06-30 (내일 월요일) 16:42:19

>>163 그정도면 진짜 1~2년 고생시키고 탕감시켜야할듯 ㅋㅋ

170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6:44:14

>>168
1) 사람들 몰리는 것도 처음부터 의도한 건 아니었고 양아름이랑 대치하면서 아 기왕 일 치는거 좀더 키워볼까, 하고 의도한거였어
2) 등하교 정상적으로 했을 텐데, 말 걸면 반응이 썩 좋진 않았을거야
이 일로 저지먼트도 알만하다며 깔보게 됬거든
3) 증거라면 어디에 쓸 증거야? 혜우에 대한 소문이 오해와 날조라는 걸 증명하는거에?
4) 꼭 혜우한테 질문할 필요는 없으니까 서연주가 이건 꼭 들어봐야할듯? 싶은것만 추려도 돼 ㅋㅋㅋ

171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6:44:53

@철현주
>>156에서 언급한대로, >>154에서만큼 소문이 퍼졌으면 서연이가 선배한테 자진 납세(???)할 거 같아서 남겨 봅니다.

(새봄이의 마리토쪼가 담긴 종이백은 고이 들고 있음)
서연 : ...... (이거 건네면서 얘기하면 뭔가뭔가 뇌물 느낌이야;;;;; )
서연 : 저기, 선배
서연 : ...어, 그니까... 나 좀 사고가 있었는데~
서연 : 보다시피 안 다쳤어~!! 마침 나랑 언니가 도와주셔서
서연 : 끝난 일이니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얘기하는 거야.
서연 : 그 수박들 인제 학교 안 올 거거든 정학당해서
서연 : (종이백 내밀면서) 빵 안 먹을래? 새봄이가 만들어 줬는데

172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6:45:47

>>169 글쎄- 1-2년 고생해서 세간에 퍼진 혜우 소문을 완벽히 없앨 수 있다면 탕감시켜줘도 좋겠지-

173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6:53:34

>>170 혜우주
1) 이해했어요!!
2) ㅎㅎㅎ 그건 상관없어요! 공식 인증 네가지없는 캐고, 서연이야 원래도 꽤나 만만해 보일 타입이니까요~
3) 네. 사람들이 소문 내는 데에 거리낌이 없는 건, 그 소문이 사실이라고 믿고 있어서일 테니까요. 서연이라면 그 믿음을 의심으로, 의심을 불신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거 같아요. 꼭 어디 공개하는 용도가 아니라, 누가 소문 얘기로 자와자와하는 게 들리면, 너 그거 봤냐? 증거라도 있냐? 난 사이코메트리로 봤고 증거도 있다. 식으로 대응할 수 있으니까요👀👀👀
4) 아, 꼭 혜우한테 물을 필요는 없군요. 혜우주도 답변 일일이 쓰시려면 번거로우실 테니까 가급적 간단명료하게 핵심을 추리도록 노력해 볼게요><

174 혜성주 (Z/NdqIigZ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08:15

캡틴 나중에 보면 >>161 하이드 부탁할게.

퇴근. 이따볼 수 있으면 보자

175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7:16:17

글재활이 흐려지는 기분이..

176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7:16:59

다들 안녕하시고 어서오세요. 점심 적당히 먹어야겠네요.

177 혜성주 (Z/NdqIigZ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4:38

그리고 혹시 내 현생발언이 불쾌했거나 뜬금없이 느껴졌던 사람들이 있다면 사과할게. 미안하다.

178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6:41

*주의...? 소문내기 시도? 악의? 상해시도?
*수경주 기준으로는 괜찮긴 한데... 일단은.

https://www.evernote.com/shard/s429/sh/836aeccf-f97f-44c0-a356-37e76ae5cf39/SQ3Ch8pIi8XxrXuO7QMarTC_et_YqI7Jrq2jE16ihr7hZS7EKNQaPYMWyA

//기레기 청산을 위한.+안데르식 청산 생각해보면서 글재활용.

수경: (멀... 하려는 거지요...)(자꾸 깔작대는 거 같아서 왜? 라고 물어볼 목적뿐이었음)
모브예비기레기: (갑자기 빡돔)(일렉트로키네시스로 지지려 했음)
수경: (전기 발산한거 거의 다 이동시키고)(어우 위험했네요)(앗 찌릿해요)(균형 살짝 못 잡음)
모브기레기: 야호 사진이다!

나중에
안데르: (소문을 전달받고 스트레스로 인한 상태 급변으로 드러누움)
케이스: 조x줘요?
수경: 조x다는 말은 좀.. 그런데요... 그렇지만 기분이 조금.. 안좋은 건 사실이에요. 샹그릴라라니요..
케이스: (미새의 문제가 아니었군요)(죽이는 건 너무 간단한데 말이지요.)
안데르: (부작용없는샹그릴라주면당장먹을이들이말이많은기분이네요...)(없애거나 묻는데에 그렇게 고생했는데 자비로움을 걷어차고 이렇게 들추시면... 할 수 밖에 없죠)
수경: 그래도 말은 해봐야죠.

179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7:05

>>173
1) 2) 오케오케-
3) 그렇구나 음음
하지만 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건 2년 전이고 목화고 뿐만 아니라 타 고등학교에도 같은 중학교였던, 아름과 같이 혜우를 괴롭혔던 학생들이 있어
이 애들도 소문을 내는데 일조했고 이때문에 목화고 안팎으로 혜우의 소문을 알고 있던 일부 학생들은 서연의 대응을 무시하거나 역으로 2년 전의 진상은 모르는거 아니냐며 코웃음 칠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알려줄게

오너적으로는 한번 퍼진 소문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는다는 특성을 적용하려는거라 현시점 잠시 잠잠해져도 소문 설정 자체는 계속 남겨둘 것이라는 것도 미리 말해둘게
4) 답변 해주는거 자체는 즐거우니까 괜찮아-
근데 뭐든 물어야 해! 하고 고민하지 않았으면 하는거지 ㅎㅎ

혜성주 퇴근 잘 하구
수경주도 맛점하자

180 청윤주 (FFxcUs63J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7:57

모두 좋은 오후에요!

181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7:29:05

청윤주도 하이하이

18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7:30:01

청윤주도 어서오세요.

183 청윤 - 훈련 (FFxcUs63J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30:51

"후우..."

간만에 훈련에 나선 청윤에게 연구원이 살짝 걱정하는 눈으로 물었다.

"몸은 괜찮아?"
"네~ 일주일 동안 고생 좀 했네요."
"그래도 제대로 성장하고 있어서 다행이네."

청윤은 짧게 미소를 지어주곤 훈련을 다시금 돌기 시작했다.

184 청윤 - 훈련 (FFxcUs63J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31:06

>>0
"후우..."

간만에 훈련에 나선 청윤에게 연구원이 살짝 걱정하는 눈으로 물었다.

"몸은 괜찮아?"
"네~ 일주일 동안 고생 좀 했네요."
"그래도 제대로 성장하고 있어서 다행이네."

청윤은 짧게 미소를 지어주곤 훈련을 다시금 돌기 시작했다.

185 청윤주 (FFxcUs63JY)

2024-06-30 (내일 월요일) 17:31:28

간만에 훈련을 한 탓일까, >>0을 빼먹고 말았다(?)

186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17:32:05

그 머야 혜우우야 재연성 ㄱ? 라고 햇잖아

18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0:38

>>186 녜!

188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4:57

>>174 혜성주
일요일인데도 고생 많으셨어요. 귀가하셔서는 마음 편히 쉬세요!!

>>178 수경주
거 참, 샹그릴라 먹었다는 소문은 저지먼트 여러 부원 지겹게도 따라다니네요;;;;; 근데 상정 연구소 말고 로벨 연구소는 예전에 문을 닫은 줄 알았는데 아직도 기자가 취재를 노릴 만큼 핫한 이슈였군요 @ㅁ@

>>179 혜우주
아... 서연이가 혜우 소문을 더 조사한다면, 그 2년 전 일을 확인해 볼 거라고 생각했어요. 계단에서 사이코메트리로 확인 가능한 대화 내용 중에 양아름과 혜우의 말이 엇갈리는 부분은 '중학교 때부터 주변 남자애들 다 건드리고 다녔다 VS 중학교 때 주변에 죄다 가슴이랑 다리만 보는 짐승 XX들 뿐이라, 거들떠도 안 봤다'는 지점이라서요. 건드리고 다녔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면 직접 봤거나, 직접 본 거에 준하는 증언이 있을 테니까, 언제 어디서 그런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사이코메트리를 쓰지 않을까? 정도로요👀👀👀
소문이 종식되지 않는다는 게 혜우주의 의도이신 점 이해했어요. 서연이가 퍼클급 세뇌 능력자도 아니고, 서연이 혼자 힘만으론 한계가 있는 게 당연하다고도 생각해요. 그래도 제 희망 사항을 밝혀 보자면, 그 소문이 서연이 앞에서 오르내릴 때마다 '아닌데? 내가 알아보니 아니던데?' '니 지금 하는 말 전재산 걸고 장담 가능?' 식으로 오지랖 부리면, 서연이 앞에서는 더 떠들지 않는? 그 정도를 원하긴 해요^c^;;;;
제 의도는 이렇지만 혜우의 서사이고 혜우주의 설정이니 내키지 않으시는 부분이 있다면 그만둘게요~

>>180 청윤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오후 자체는 쾌적한데 일요일이 가고 있다는 게 슬퍼서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있는 거시에오오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 (◀주책)

189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7:49:25

>>179 혜우주
>>188을 조금 정정해서 희망 사항 하나 더 넣어 보자면요, 서연이의 오지랖이 그 소문에 대한 불신, 의문을 부추기거나, 소문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침묵하는 대신 자기 의견도 얘기해 볼까 고려해 보게 되는 계기 정도는 되었으면 해요. 이 부분까지 확인해 주신 뒤 괜찮을지 그만두는 게 나을지 결정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190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7:51:04

약간 그거같은 거죠 몇년 전 오늘. 같은 거+로벨이 충동질했던 기레기(예전 일상에서 일부 나온 적 있었음)의 제?자가 로벨이 없어지니 폭주하는+기레기의 동생이 자기보다 레벨이 낮던 수경에게 호감이있었다가(일종의 우월감) 높아지면서 열등감과 그런 것을.... 질투하다가 혐오로 넘어가는 바람에...

191 애린주 (NhUMPYD0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8:06:19

(우럭됨)

192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0:11

>>187 사실 그리다가 하던 말이었어

키스해새끼들아.
https://ibb.co/jyzPSp6

193 애린주 (NhUMPYD0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2:24

홀리 싯

194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2:58

애린주도 하이

>>192 뭣!
깨알 희야랑 태휘 ㅋㅋㅋㅋㅋ
완성본 존버탑니다 골골골

195 청윤주 (FFxcUs63JY)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3:58

ㅋㅋㅋㅋ 애린주 어서오세요!

196 청윤주 (FFxcUs63JY)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4:14

역시 금손 태오주..!!!!!

197 애린주 (NhUMPYD0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4:31

나 너무 서러우니까 다 핥아버릴거야 안영!!!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198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16:34

다들 어서오세요.

199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24:28

>>189 >>188
아하 2년 전을 직접 조사하는구나
당시에 관련된 인물들을 직접 사이코메트리 하려고? 아님 그 중학교를 찾아가거나?

서연주의 희망사항도 잘 이해했어!
그 정도는 서연주가 원하는대로 해도 당연히 괜찮지
>>189의 계기로 쓰는 것도 오케이야-
혜우의 소문은 어디까지나 사회현상 중 하나고 그에 영향을 받거나 안 받거나 계기로 쓸지 말지는 서연주의 자유인거구
써주면 소재를 올린 참치로서 뿌듯하기도 할 거야 ㅎㅎㅎ

200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26:12

>>178 흐음 수경이도 뒷일이 따라다니긴 하는구나
역시 소문은 써먹기 좋은 소재지 후후후

201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28:08

아무래도 기레기 소재를 언급했었기 때문에 얘도 청산해야 하더라고요.

202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34:14

다들 어서오구 봤다
크아악
크아아악...(고통에몸부림치다)

>>194 몰?루 그냥 저거에 톤 쪼끔만 넣고 새벽에 올린 한결쌤 다듬기 할겨

203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0:34

>>202 코피 터진 한결쌤도 조와요
어깨에서 구경할테다 (묵직)

204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1:55

귀가하고 갱신:3~

205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3:46

어서오세요 여로주.

느긋하게 일상도 구할까...

206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4:32

여로주 하이- 어서오라구

207 혜성주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4:49

(스르륵)

20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46:39

혜성주도 어서왕

209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0:14

다들 어서오세요

210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4:05

211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5:19

리라주가 더위에 이상해졌어! 당장 아이스버킷에 넣어야만!
ㅋㅋ 어서와-

212 혜성주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6:44

나는 이미 녹아있다
(만세로 인사하고 녹아서 물처럼 됨)

213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7:30

흑흑 밈미마저 녹아버렸어
어장을 얼려버려야만...! (?)

214 한양주 (bGw/WBrbIA)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8:02

커어어어어어어

215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8:39

무진장 덥진 않은데 이상하게 기운 빠지는 날씨야...
다들 안녕안녕!!><

>>163 소문을 적극적으로 알아본 건 아니라 괜찮으려나 했는데 맘에 들었다니 다행이야!!>< 아무래도 아예 남남이 안 좋은 일을 당한 것보다 더 어색하지 않을까, 지금은 어색해졌더라도 초등학교 때 친구였다는 사실이 있으니 ㅋㅋㅋㅋ 아무튼 좋아해줘서 고마워! 혜우가 잘 먹어줬다면 새봄이도 기뻐할 거야><

>>169 아이구, 그거야 서연이 잘못이 아니라 못된 수박들(학폭범들 지분 9할에 피해자 지분 1할?) 잘못인걸! (피해자는 속내가 음험할 뿐 뭐 눈에 띄게 나쁜짓을 한 건 얼마 없어서 애매하지만 ㅋㅋㅋ) 그리고 그야 서형도 새봄이가 서형을 따르는 만큼 잘해주고 챙겨주니 당연한 거지!><
오오, 그런 갭을 매꾸려는 계산도 있었구나! 감쪽같았어>< 그리고 1회용 히든빌런으로 쓰이고 안녕하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생생하면서 개성 강렬했구! 서형은 피해자에게 더 피해가 안갔으면 해서 피해자를 내세우질 않았는데 피해자가 저런 의도였다는 걸 알게 된다면 맘아프긴 하겠지만88
그치그치 ㅋㅋㅋㅋㅋ 이야기하다가 빵 먹으면서 산타클로스된 서로를 보고 웃었으면 해서 골라봤지>< 별말씀을! 큰 여파 없이 이야기가 잘 되면 좋겠지 뭐야><
새봄: 그리고 또 뽀뽀ㄷ 웁웁웁
새봄주: 조용해 이것아

216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8:49

>>214 선빵필승!

217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8:59:35

다들 어서오세요.

218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0:14

온 사람들 어서와!!

일상? 수경주 돌릴래?:3

219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0:22

(이상한새->얼은새)

다들 안뇽
저녁 먹자!!

220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3:18

>>215 소문이니까 꼭 들을 필요는 없지 그러라구 소문으로 쓴 거기도 하구
그런 미묘한 어색함도 관계라면 관계지-
새봄주도 어서와!

221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3:39


저녁
(도망감)

222 한양주 (bGw/WBrbIA)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3:47

>>216

223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5:25

느긋하게는 가능한데요..

원하는 상황이 있으신가요?

224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19:06:07

다들 안녕안녕~~><

>>219 이미 먹었지롱!

>>220 히히 그럼 다행이야>< 그치그치! 혐관도 아니고 친관도 아닌 그런 관계의 맛이 있지 히히

22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0:28

>>222 아 넘하네 진짜 이거 학대야 학대! 캬아악
그 나 그거 궁금함
혜우 소문 들은 한양이 반응

>>224 같은 저지먼트라 동료의식은 있지만 저지먼트 놓고 보면 넘나리 어색한 그 뭔가 뭔가함...
우마이!

226 혜성주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3:10

빨래 끝내고 오늘은 매운 돈가스를 조질것이다......

227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3:22

.dice 1 100. = 8

228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5:09

>>226 내 것도! (등판에 찰싹)

229 혜성주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7:16

>>228 그아아앗 고양이 체온이 등판에서 전달된다 크아악

230 한양주 (5WdZenl/Nk)

2024-06-30 (내일 월요일) 19:19:21

>>225

" 야ㅋㅋㅋ 걔 1학년 얘기 못 들었어? ㅋㅋ "
" 그 저지먼트? ㅋㅋㅋㅋㅋ "

복도에서 들리는 학생들의 대화. 서한양은 어느새 자란 자신의 머리카락을 한 번 쓱- 넘기며 그들을 흘끗 본다.

" ..... "

그리고 그냥 간다.

231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1:12

>>229 히히히히히 어허 뜨끈하다 골골골

아 얘들 배경은 가을인데 현실은 여름이라
수영복 연성하고 싶다아아아ㅏㄱ

232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3:08

>>230 흐음 글쿠만
걍 무시라
깔끔하네

233 이름 없음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4:06

>>231 (뜨거움에 액체화 진행)

234 혜성주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5:12

>>231 (뜨거움에 액체화 진행)

23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5:14

혜성주가 녹아서 나메도 사라졌어!

236 혜성주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6: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마저 액체화되서 저기 어디로 흘러간듯🫠🫠

23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7: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다시 돌아왔구나 혜성주!

238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29:11

어떤 상황이든 오케이라서!! 혜성주 어서와!

239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33:27

그럼 생각나는 상황은..

평범한 저지먼트 부실
찌릿찌릿 정전기 팡팡상태로 교실에
운동장 한구석
케이스 고양이를 잠깐 데리고 온 수경이

정도인데 선택해주시면 선레 간단하게 써올게요.

240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34:03

.dice 1 4. = 4

앗 그러면 맡기겠다!!

241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34:31

케이스 고양이다!!!>:3 쮸르랑 이것저것 간식을 챙겨줘야겠구만!>:2

242 혜성주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35:39

다들 하이
74퍼 배터리로 밥 먹고 올때까지 버티는가
버티겠지 밥 먹고 와서.....훈련 써야...

아직 밥 안먹은 코뿔소들은 밥머거

243 한양주 (5WdZenl/Nk)

2024-06-30 (내일 월요일) 19:36:39

>>232
ㅇㅇ 지금 완전히 혜우에 대한 비판도 옹호도 아닌 회피상태라서 무의식적으로 혜우랑 관련된 것들이랑 접촉 자체를 안 하려고 함

244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1:40

>>190 >>201 수경주
몇 년 전 오늘, 정도의 기사면 정말 토막 기사일 텐데 그 토막조차 그렇게 극성으로 조사해야 할 정도로 기삿거리가 없는 불쌍한 기자였군요 8ㅁ8
모브 청산의 시기인가요? 사는 게 순탄치 않겠네요 그 가족 ㅎㅎㅎ

>>191 >>197 점례주
다독다독 여전히 주말도 없이 고생하시네요 8ㅁ8 오늘 힘든 일이 많으셨나 봐요 (복복복)

>>192 태오주
주말에 예술혼을 불태우셨네요 @ㅁ@ 그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199 혜우주
장소를 찾아가는 걸 생각 중이었어요. 주변 남자애들 다 건드리고 다녔다가 양아름의 목격담이거나, 목격담을 정확히 전해 들은 거라면, 어디서 언제 일어난 일인지 정도는 밝힐 수 있을 거 같아서요. 관계자도 사이코메트리할 수 있으면 저는 좋겠습니다만 거기까지는 서연이 캐릭터성상 당사자 허락 없이는 못할 거 같아서 고민이네요. 어쨌든 서연이가 당시의 팩트를 알 수 있게 되고, 주변에서 소문이 오르내릴 경우 자기가 알아낸 팩트와 확보한 증거에 기반해 입 다물게 할 수 있으면 전 만족이랄까요 ^^;;;;;

>>215 새봄주
속내가 음험해서 어울리고 싶지 않을 뿐이지 피해자는 피해자니까요. 서연이도 자기 할 일을 한 거고요. 근데 어... 역시 박수 칠 때 떠나보내야 할 거 같아요^c^ (넵, 계속 등장시키고 싶어도 소재가 없어요!!!!!!!! )
어, 그, 저... 어떻게든 되겠죠 핫핫 ㅋㅋㅋㅋㅋㅋㅋㅋ (쥐구멍)(머리박)

갱신이에오오오오오 (오두방정)

여로주 리라주 한양주도 어서오세요오오오오
근데 리라주 더위 먹으신 거 같...899ㅁ8988
여로주랑 수경주는 일상 재미나게 돌리시길요 ><
부부장님 딱 쳐다만 보고 무시하는 거 뭔가 무서워요... 저였으면 괜히 찔릴 듯요;;;;;
혜성주 녹지 마시고 매운 돈가스 챙겨 드세요오오오오!!!

245 수경 - 여로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2:32

"냐아아아악!!!"
"...티. 미안해요... 몇시간만이라도 데리고 있어주세요.."
"몇 시간 있으면 돌아올 거에요..."
포션 제작기기(예전에 만들어둔 것)를 안데르가 이래저래 조작하다가 케이스에게 펑 뒤집어써진 결과물은 케이스가 하얀 장모에 파아란 눈의 다리짧은 냥냥이가 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햐아약거리는 냥냥이를 데리고 수경이 부실에 도착했을 때 여로를 발견합니다.

"아.. 안녕하세요..."
냐아악 거리며 버둥버둥거리는 케이스냥이가 바닥에 떨어져서 종종거립니다.

246 혜성주 (jFo5Laklv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5:48


글렀어
액체가 되었으

247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6:14

큰 사건이었는데 하필 리버티 사태랑 몇년 전 오늘... 같은 거랑 겹치고 비방이랑 조회수 어쩌구를 올리기 위헤 더 크게 낼 생각이었나 보더라고요... 같은 느낌?

248 류애린 - 동 월 (NhUMPYD0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8:26

"? 머야, 그런걸 왜 찾아여. 없지는 않겠지만은,"

갑자기 전신 방탄 갑옷을 찾는 당신을 보며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차피 특수한 실험이나 훈련이 아닌 이상 총알이 빗발치는 일은 없을텐데...
물론 저의는 당신만이 알고 있을테다.

"믐...
또 밤꿀이라도 날아올줄 알았는데 담쓰라서여?"

아마 시원하게 주먹이 한발 꽂혔어도 다른 의미로 뱅글뱅글 돌지 않았을까 싶은 그녀의 모습이었다.
어찌되었든 둘 다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 어지러운건 마찬가지일 테니까,

"헤헹~ 지원군이나 동료는 언제나 든든해야 하는 법이져!"

아무리 당신이 이런저런 플래그를 무시할줄 알고, 수없이 탐사를 했기에 노하우가 쌓였다고 해도 항상 불시에 무슨 문제가 생기거나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지는 곳이었으니까.
최소한 혼자보단 둘, 둘보단 셋이나 그 이상이 더 나으리라 생각하는 그녀였기에 어쩌면 그런 이유 때문에도 되도록이면 동행하려고 했었을지도 모른다.

"머래여~ 글케 따지믄 즈도 슨배임 귀엽다 할수 있는거 아님까~
...물론 콩깍지인가 먼가를 떠나서 봐두 슨배임은 귀여운거 맞지만여."

꽤나 진지하게 말을 꺼내는가 싶더니 아니나다를까, 콩깍지라니...
당신의 고찰이 도달한 결과를 듣고선 피식 웃는 그녀지만 이내 납득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ㅖ. 맞아여. 빵 터짐다."

과연 웃는 얼굴과 다르게 생기가 없는 눈동자는 어떻게 비춰지려나?
살짝 아래쪽으로 시선이 향하는가 싶더니 부리나케 눈을 맞추는 당신의 귓가가 살짝 붉어진듯 보이자 그녀는 그런 낮빛으로 당신을 한참 바라보다 오묘한 기류가 주변에 흐를 즈음 이내 웃음을 터뜨렸다.

...아무래도 빵 터지는건 목소리였나보다.

"ㅖ. 잘못 들은 검다. 암튼 그런 검다."

그런것 치곤 분명 입맛을 다시고 있었지만... 아무튼 아니라면 아닌 걸지도,

"머, 어쩌겠슴까~ 사람마다 그 도움의 방식이 다를거구... 약간은 난장판이 일어난다 한들 그 또한 허용손실인 검다."

그녀는 어깨를 으쓱이며 당신의 말에 긍정을 표하면서도 나름의 이유를 내세웠다.
그야... 어찌되었던 목화고의 저지먼트는 그 특유의 처리방식 때문에 코뿔소라는 이명이 붙었고, 그중에서도 그녀나 당신은 특히 괴상한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곤 했으니까.

"...진짜 머래여. 만날 이르케 넝마짝 꼬라지루 와놓고서는,"

물론 당신에게서 근원을 알 수 없는 자신감과 저돌적인 성향을 뺀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지 않는 것도 맞지만, 도리어 가슴까지 펴보이며 당당하게 꺼내는 말에 그녀는 한껏 질린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조금 더 시선을 바깥으로 돌렸다.

...아무리 그래도 부끄럽다는 느낌 정돈 있었을테지.

"...그건 또 멈까? 않이, 그리구 애매한 3.2일은 또 무슨 수치에서 비롯된 검까? 엄청난 떡밥이라도 뿌리는 검까? 즈 막 긴장타야 하는 건가여?"

본인은 제4의 벽을 허물다 못해 그걸 가루가 될 정도로 빻아 다시 시멘트로 만들 정도인데, 정작 상대방쪽에서 그런 뉘앙스가 들려오면 곧장 태클을 걸고보는 것이었다.

"머, 싫지는 않슴다~ 세상엔 이런 맛이 있음 저런 맛두 있는 거니까여."

지금같은 경우가 아닌 나중에라도,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녀는 얼마든지 즐길 준비가 되어있었다.

"응응~ 감정이 풍부한건 좋은 거니까여~"

뚱한 표정이 되어선 투덜거리던 당신이 결국 픽 웃더니 다음번엔 이겨보이겠다며 그때의 자신이 보일 반응을 상상하듯 말하자 그녀는 깔깔거리는 웃음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사실... 굳이 애쓰려 하지 않아두 슨배임은 충분히 재밌고 놀랍고 신기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니까여~"

살짝 잦아든 웃음소리, 그러면서도 가끔 보여주었던 휘어있는 눈웃음의 끝에는 옅은 붉은색이 비추어졌다.

"어떠려나~ 적어도 내쪽에선 혼자서 멋대로 가버리진 않을거 같은데...?"

손을 뻗어 다시금 당신의 뺨을 쓸어보이다가 이내 아래로 내려가 살며시 턱을 매만졌을까.
그러면서도 천천히, 살짝 끌어당기며 자신 역시 얼굴을 가까이 해 당신의 이마에 짧은 입맞춤을 해보였다.

"머, 못믿겠다 싶으믄 잔뜩 안아버리는걸루 증명해보일 수도 있슴다?
...아, 그치만 지금 상태라믄 베어허그나 마찬가지가 되겠네여. 서바이벌 게임에서 딸피상태일 땐 항상 조심히 행동해야 함다."

249 애린주 (NhUMPYD0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49:15

히히 든든하게 소고깃국 먹고 왔다.
밤중에 온다 앙영!!! 올수 있다면 말이지!!!
(단체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250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3:04

태오가 제 턱과 입술 부근을 더듬거리는 저녁.

"……피."
"……익숙합니다. 아시지 않-"
"……."
"잠깐, 뭐하는……?"

한결이 눈을 반개하자 태오는 눈을 홉뜨더니 그대로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한결의 혀끝에 묻은 피에서 신경을 끄고 싶었다. 그러니까, 그.

"비릴, 텐데."
"……."
"다, 다 들었어요."
"그러면 대화가 통하겠네요."
"그때는 충동적이긴 했지만 지금은 마음의 준비가-"

우당탕!

251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6:45

망할 피클병
왜 안 열리는거야아악

>>244 음음 그렇구나
그럼 서연이가 자체 조사로 혜우와 아름의 중학교를 알아내서 그 장소에 사이코메트리하면 당시의 정보 내가 풀어줄게
근데 조사 목적으로 가는거면 저지먼트 신분을 밝히고 가려나? 그래도 되...나...?
조사해야 할 장소가 교내, 학교 뒷편, 체육창고 옆 등등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 장소들일거라
서연이의 캐릭터성에 맞춰서 활동해주면 되니까 너무 고민하지 말기야- (복복복복)

252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7:47

>>250

253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8:33

다들 어서오시고 다녀오세요.

254 애린주 (NhUMPYD0lc)

2024-06-30 (내일 월요일) 19:59:15

그것이 피클병이기 때문이지.

255 한양주 (5WdZenl/Nk)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1:34

>>254
(토끼복복)

256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5:43

스레디키가 또 죽었어요!!!!!!! 아 안대!!!! 살아나!!! 898ㅁ9898

>>247 수경주
그런 사정이군요. 이제는 업보 청산될 일만 남았으니 안녕히 잘 가시라 배웅...은 안 해야겠습니다 ^^;;;;;;

>>249 점례주
소고기국 맛있죠!!! 식사도 하셨겠다 이젠 한숨 돌리실 수 있길 바랄게요오오오오

>>251 혜우주
감사해요오오오오 ><
계단 사이코메트리 → 양아름에게 질문 및 녹취 → 학교 침투(???) 및 사이코메트리라는 과정을 거칠 거 같네요 히히~ 상세히 답변 주신 덕분에 덕분에 훈련 이틀치를 날먹할 수 있겠어요!!! 소재 주신 보람이 있으시길 바라며 준비해 볼게요오오오오오 (오두방정)

257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6:44

가끔 그렇게 병 안 열릴 때 병뚜껑 깨버리고 싶어져요.......... (눈물)

258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07:16

어쨌든 청산됩니다..!

모브야 잘가... 하지만 죽지도 않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259 여로 - 수경이와 고양이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0:17

"오-"

여로가 부실로 놀러 왔다가 수경과 고양이를 발견하곤 흥미로운 듯 고양이를 응시했다.

"고양이 키우게-?"

여로는 인사라도 할 생각인 것처럼 고양이 쪽으로 몸을 낮춘 후, 손가락을 내밀었다. 냄새를 맡게 하려는 생각에서였다.

"몇 개월 된 거야-? 진짜 귀엽다-"

고양이가 정말 귀여운 모양이었다. 여로가 신난 표정을 지었다.

"근데 부실에서 키우려면 허락 맡아야 할 걸-?"

260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10:55

우에엥 잠깐 다녀올게!!!

261 이름 없음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1:20

262 청윤주 (FFxcUs63J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1:48

캡틴이신가요?

263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2:06

여로주 잘 다녀오세요

캡 다녀오셨나요 바다에서 엄청 달리셨을 텐데 피곤하진 않으시고요?

264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2:50

아주 당연하게 나메가 저장되어있을 거라고 생각한 바보 캡틴이 여기에...
다들 안녕하세요!! 피곤하긴 한데 그래도 일단 접속을 했다는 느낌으로! 다들 잘 지내셨나요?

265 수경 - 여로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3:17

"그 개월로 따지자면.. 음... 180개월은 넘었..죠?"
진짜 15~16살인 것처럼 말을 순순히 하려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죠.

"냐아..."
하얀 고양이는 냐아악.. 거리면서 여로가 몸을 낮춘 뒤 손가락을 내민 것을 붙잡고 뒷발로 팡팡 차려 시도를 하는군요. 핑크핑크한 육구와 희미하게 보이는 핑크한 배가 귀엽습니다.

"그게.. 포션을 뒤집어써서.. 고양이가 잠깐 된 거에요..."
케이스가요... 라는 말을 합니다. 부실에서 키우는 게 아니라 잠깐 봐줘야 하는 거에요. 라는 말을 하려 합니다.

-난 고양이가 아니에요옷...
하지만 고양이상이지. 연산을 아예 못하는 건 아니지만 전달하는 게 영 불량합니다.

266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3:54

다들 어서오세요

267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4:51

ㅋㅋㅋㅋㅋㅋㅋㅋ 캡틴 저거 잘 써주는거 너무 뿌듯하다

캡안뇽~!!! 즐겁게 놀았어??
나도 저녁먹고 다시 왔다🫠

268 한양주 (5WdZenl/Nk)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6:29

ㄱㅋㅋㄱㅋㅋ 어서와-! 캡틴!

269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7:56

>>256 아유 이미 그 계획만 봐도 보람이 차고 넘치는걸?
서연이 다음 훈련은 더 기대하고 있을게 (찡긋)

피클병
내가 이겻어 이자식아ㅏㅏㅏㅏㅏㄱ

캡틴 어서와 즐거웠냐구

270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27:58

캡틴 즐겁게 놀다 왔는감

271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2:42

다들 안녕하세요! 장마가 온다?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바다에 못 들어간다?
다 헛소리였어! 물론 오후 3시부터는 비가 오긴 했지만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다로 직행했지! 헤헤헤헷...(끌려감)

272 청윤주 (FFxcUs63JY)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6:23

캡틴 즐겁게 노셨다니 다행이네요!

273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8:24

일어나자마자 바다 가다니 캡틴 부지런해
역시 부지런한 새가...👍👍

다들 안뇽~!!

274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39:32

@수경주

수경주!! 여로땅이 케이스냥에게 츄르 주려고 할 거 같은데 괜찮아..?(흐릿)

275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0:04

캡틴 어서와!!

276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0:32

줘도 괜찮아요. 귀엽긴 하니까(?)

277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0:50

오케이 콜!!!>:3

278 혜성주 (nMBkeSpu/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1:14

소스에 매운 기름이 떠있는 걸 봤어
오늘따라 한 두배는 매운 돈가스였다

279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1:38

장마 온다는 말에 사람들이 거의 안 왔는지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서 오히려 놀기는 좋았어요!
시원하게 잘 놀다왔답니다! 가끔 여러분들 몰래 상판 접속해서 관전도 좀 하고! 아무튼 다들 일요일 잘 보냈길 바랄게요!

280 혜성주 (nMBkeSpu/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2:29

캡틴 어서오고 오자마자 뱅크 부탁하기엔 양심이 아프군 일단 푹 쉬라구

28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4:59

재밌었겠다아아아🥺🥺🥺🥺
훌륭한 여름의 시작을 열었구나 아주잘햇서요
복복복복~

밈미도 어서와~ 매운매운돈가스였구나
위장을 보호하기 위해 우유를 마시자

28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6:10

다들 어서오세요

283 혜성주 (nMBkeSpu/M)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7:18

>>281 가게에 에어컨을 틀었음에도 땀이 배어나오는 매운맛이었다 (만족) 유당불내증에게 우유는 독약이에용....

284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8:14

아니요! 혜성주! 지금 알려주세요! 그...훈련한 레스를 앵커로 걸어주시면 확인 후에 제가 처리해드릴게요!

285 랑주 (4JiZktznv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8:51

운동끝
눅눅

286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0:49:27

랑주도 어서오게

287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0:12

랑주도 어서오세요

288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1:58

>>225 (새봄이는 혜우와 하냥이의 대화에 대해서 모르지만) 언젠가 혜우가 건강하고 독립적이면서 다른 사람과도 공멸이 아닌 공존을 꾀하게 된다면 지금의 관계도 달라질 가능성이 생길지도!>< 꼭 그러지 않아도 혜우 곁엔 혜우를 아끼고 혜우도 아끼는 사람들이 있지만 히히

>>244 하기사 수박들이 먼저 쥑쥑이들을 가지고 피해자를 괴롭히지 않았다면 피해자가 저렇게 나올 일도 없었긴 해, 그 전에 피해자와 수박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긴 하지만 히히
에구 그랬구나! 하긴 소재가 있을때 만드는 게 좋지>< 그만큼 아주 개성 강한 빌런이었어! 수박들도 쥐 신발로 임팩트 남겼구, 서연이 대처도 훌륭했구><
ㅋㅋㅋㅋㅋㅋㅋ 그러네 철형 반응도 무지 궁금해진다(팝-콘

우리캡 어서오라구>< 바다를 잔뜩 즐겼구나!

289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2:21

>>283 장마에는 매콤한 음식이지...👍👍
헉 근데 그럼 우유는 안되고 으으으으으음
🤔 차가운... 두유... 아니면 사과주스?

랑주 어서와!! 습한데 운동하느라 고생해따 (짤)

290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2:22

그리고 다들 어서와!!><

291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3:49

어서오세요 새봄주.

292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4:34

아 맞다 캡틴캡틴 새봄이 뱅크도 봐줄 수 있겠니! 훈련 버튼도 안먹히고 수동 기록도 렙 4부터는 안먹혀서 말이야<:3

5025 4874 4776 이렇게 변동됐었어!

293 여로주:3 (iU0tSJwW32)

2024-06-30 (내일 월요일) 20:57:33

수경주 답레 좀 늦우져ㅓㅓㅓ!! 피씨로 답레 쓰다가 뺏기미ㅣㅣ

294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0:08

랑주도 어서 오세요!

어...그 뱅크의 버튼은 제가 아니라 정하주가 만든 거라서...저도 만들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정하주가 버튼을 아직 안 바꿨다고 한다면 직접 계산해서 할 수밖에 없는데... 수동으로 계수를 바꾸는 것이 안된다는 의미인가요?

295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4:01

>>294 앗 그랬구나 응응 계수를 계산해서 수동으로 뱅크의 현재 계수란에 기록하려니 1회 훈련 후 계수 칸에 #VALUE! 가 뜨더라구 ㅠㅠ 기록은 되긴 한데 오류난거 그대로 둬도 되나 싶어서!

296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5:29

>>295 그건 일단 정하주가 짠 코드를 제가 모르는지라..(버튼) 버튼을 만들 순 없고..일단 정하주가 작업을 해줄 때까지는 수동작업을 부탁드릴게요! 8ㅁ8 #VALUE! 값은 신경 안쓰고 그냥 수동으로 바꾸면 된답니다! 어차피 바꾸는 값과 뱅크의 계수 값이 연동되어있으니까요!

297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7:54

>>296 오호 오류난건 신경 안써도 되는구나!(안심) 정하주랑 동접할 때까지는 수동으로 존버해야겠다 답변 고마워~!><

298 랑주 (4JiZktznv2)

2024-06-30 (내일 월요일) 21:08:45

씻고나왓다

>>289 후 시원~

흠...갠이벤을
날잡고 하긴 어려울거같군

299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0:49

"?"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등과 턱 부근을 가볍게 쓰다듬으려 했다. 그는 정말 아무 생각 없어보였다. 적어도, 수경이 고양이의 정체를 불기 전까지는. 그는 수경의 말에 가만히 고양이를 보더니, 씩 웃었다.

"오."

여로는 그 말을 증명하듯 들리는 말을 싸그리 무시했다. 그저 재미있다는 것처럼 빙글빙글 웃으며, 열심히 고양이 케이스를 쓰다듬을 뿐이었다.

"하하- 신기하네- 고양이가 똑똑하니까 츄르 먹을래-?"

여로가 주머니에서 츄르 하나를 꺼내더니, 자신의 이로 그것을 살짝 뜯어서 내밀었다.

"엄청 맛있는 거라구-?

300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0:57

악 나메! 여로 - 수경임!!!

30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7:17

>>298 (마구복복) 개운해졌구나 에어컨 앞에 놓아줄게
에어컨바람솔솔
🌬🐺

크아악 근데 랑주 바쁜것인가 날잡고 못한다니
잔뜩복복복복

302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7:40

랑주 아이고...(복복복복

303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8:06

쌔보미 여로롱 앙 용~!
여긴 비가 안온다 바람만 부네...

304 수경 - 여로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1:19:25

쓰다듬으면 야옹 거리면서 귀를 팍 내리긴 하지만.. 그래도 받아들이기는 합니다. 기분이 좋긴 한가봐요. 그리고 츄르라는 것에...

"냐아냐아냐아!!"
그런걸로 날 유혹하려는 셈인가..!! 라고 하기에는 고양이의 입맛에는 미칠것같은 맛있음이 풍겨오고 있었던 겁니다.
바들바들 떨면서 츄르에 시선을 못 떼는 중입니다. 애교스럽지 않은 듯 츤츤거리며 홱 고개를 돌리지만 힐끔힐끔거리려 하네요.

"츄르는 왜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걸까요.."
"여로 씨는 고양이 좋아하시는 거 같은데..."
"...제가 고양이가 되었어도 쓰담하셨을까요?"
갑자기 궁금한 거를 묻는 것처럼 수경은 고개를 갸웃합니다. 자존심 드높은 것 같은 케이스가 츄르에 귀를 쫑긋거리며 홀려가고 있는 게 신기한가 봅니다.

305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0:33

이번주 스토리는 여러분들이 유추한대로.. 제 3학구의 코드 확보 공방전이에요!
아마도 분량은 2주가 될 것 같네요. 조금 무리하게 하면 1주로도 어떻게든 끝낼 수 있겠지만..무리하지 않고 그냥 2주로 가기로 했어요!

306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4:03

>>305 드 디 어...
후 긴장된다 플레어와의 전투라니
퍼클 데플 가능성/플레어 영입 가능성이 공존하는 이벤트. 기대가 되다

307 혜성주 (nMBkeSpu/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7:23

주의
오늘 훈련은 좀 많이 염장질일 듯

308 랑주 (4JiZktznv2)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7:30

>>301 바람부는 이모티콘도 있네ㅋㅋㅋㅋ 아이 시원해

>>302 (하품) 후후 괜찮아

그냥 날잡고 몰아치기에는 내가 압축도 잘 못할거 같고 그래서 탱주 방식을 좀 써볼까 생각중

309 강철현 - 신새봄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9:14

"재밌잖아? 무생물을 식재료로 바꾸는 능력은 바꿔말하면 생물을 가려낼 수 있다는 거잖아?"

....

잠시만... 새봄이는 분명...

분명 배설물이나 슬러지로 만든 음식을 만들지 않았었나?

"어?"

새봄이 만든 음식에 세균이 그대로 있다면... 사실상 우리는 그 더러운 것을 그대로 먹은 게 아닐까?

아아

모르는 게 약이구나...

"아니면 헬반도의 위험성 있는 물건들을 이곳으로 가져올 수도 있겠지."

새봄이의 말을 듣고 아연질색한다.

"..."

그걸 먹었다고?...

"새봄아... 그러니까 너는 그 더러운 걸 바꾼걸 먹어봤다는 거지?"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외관상 이상하지 않은 이유는 더러운 것을 모두 식품으로 바꿔서 그런 것이고."
"먹어도 이상이 없는 이유는..."

철현은 뜸을 들인 후 힘겹게 말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만 제거해서가 아닐까?"
"다시말해 너는 그냥 독소없는 세균 덩어리를 먹은거야.."

....

"탈이 없는 이유는 네 몸의 백혈구와 위산에 감사해야하겠지? 아니면 전투 중에 혜우가 치료해서거나?"

310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9:21

공 방 조 아

31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29:47

>>308 (뿌듯!) 바람 검색하니까 나오더라ㅋㅋㅋㅋㅋㅋ 냉방 바람 후후~~

헉 그리고 그렇구나!
나는 무슨 방식이든 쪼아!!!!! 🤗 랑이 서사라면 뭔들~~

밈미 어서와! 뭣(팝콘들고초스피드착석)

312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0:14

어서 오세요! 철현주!

ㅋㅋㅋㅋ 혜우주...ㅋㅋㅋㅋㅋㅋ 1주 잘 버티고 참으셨나요? (끌려감)

313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0:47

랑랑주 바쁘구나...ㅠㅠ(토닥토닥

>>305 (팀 나누기로 간다면) 많이들 와줘야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겠는걸! 둘 중 하나 실패하더라도 스토리야 어떻게든 잘 흘러가겠지만>< 기간이야 얼마든 캡이 무리하지 않는 게 최고지!

314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1:06

철현주 혜우우 어서와!!
혜우우 밥머것서! 저녁 먹으러 가느라 레스를 못달았는데 아까 도망가는거 다봤다!

31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2:57

>>312 1주라니 사실상 2주잖아 ㅋㅋㅋㅋㅋㅋㅋ
크아악 아직도 5일이나 더 지나가야 해!

다들 하이하ㅇ

(재도망)

316 여로 - 수경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5:50

>>303 이번 장마가 바람은 태풍처럼 온다고 하더라구:3c

317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5:55

>>315 고양이잡아라!!!! (와바바바바바바바바바바박 쫓아가기)

318 혜성주 (nMBkeSpu/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6:07

situplay>1597048449>425

계손실이 뼈아프다.......29일자는 훈련 못했음

319 이혜성 (nMBkeSpu/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6:58

>>0

>>0
"생각해보니 네가 연애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새삼스럽지만 썸 타는 중이라던가, 사귀는 사람 없어?"
"지금 질문이 되게 맥락 없는 거 알고는 있는거지?"
"원래 대화는 맥락없는 게 꿀잼이랬어."
"그게 지금 아르바이트 가려는 사람을 붙잡고 해야할 정도로 중요한 사항이야?"
"그럼~ 중요하고 말고. 고3이지만 우린 여고생이잖아? 그래서 있어 없어, 그것만 대답해봐. 애들 다 궁금해해. 게다가 저지먼트 애들 전부 잘생겼고? 그중에 네 취향 한명쯤 있을거고?"
"...저번 성하제때 했던 카페를... 네가 안 왔었나? 거기 온 애들은 이미 다 알고 있을텐데."

아닌가. 내가 말 안했나. 가방을 챙기고 마지막으로 마지막 수업 때 꼈던 안경을 넣어 가방에 넣으며 혜성은 절대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의지로 자신을 빤히 바라보고 있는 같은 반 학생의 시선을 더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걸 눈치챌 수 있었다. 이건, 대답 안해주면 보내지 않겠다는 눈빛이네. 혜성은 잠시 느릿하게 눈 굴린다.

"지지배. 겁나 비싸게 구네. 아! 있어 없어?"
"있어. 사귀는 사람."

담백하다 못해 가벼운 어투로 대답한 혜성은 내일 보자 하는, 사교적인 인사를 하고 교실을 나섰다. 혜성의 대답에 입을 딱 벌리고 경악한 채 뒤에 남아있던 여학생은 혜성의 모습이 복도를 가로질러 멀리 사라지고 나서야 한마디를 겨우 내뱉었다.

대박.




2학년 교실로 잠시 걸음을 돌린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오늘 커리큘럼도 있고, 끝나고 나면 아르바이트가 있으며 밤에는 자경단 활동도 신경써야하는 바쁜 날이었으니까. 스스로에게 얄팍한 변명을 하며 걷고 있다가 혜성은 잠시 걸음을 멈췄다. 멀리, 익숙한 머리색과 익숙한 뒷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익숙한 뒷모습을 한 여학생에게 처음보는 1학년생이 고백을 하는 장면을 봤기 때문이다. 뭐, 그럴 수 있지. 혜성은 잠시 눈 굴리며 자신이 목격한 장면에 대해 어떻게 부드럽게 대처를 해야할지 고민에 빠졌다.
저지먼트 부원들이 아니라면 모를만도 하지만, 하필 정확하게 고백을 하는 장면을 봐버려서 모른 척도 못하겠고. 물론 고백을 받은 당사자는 고민도 없이 거절할 거라는 것도 알고 있지만.

팔짱을 끼고 적당한 거리를 둔 채 상황을 보고 있던 혜성은 짐짓 눈살을 찌푸리고 멈춰있던 걸음을 조금 빠르게 옮겼다.

그런데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인기척을 느끼고 뒤를 돌아보기도 전에 혜성의 양팔이 뒤에서부터 허리를 감싸며 그대로 깍지를 낀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거리에 먼저 자신을 발견한 학생의 표정에 의문이 스쳐지나가는 것 같아서 혜성은 느릿하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미안해. 금아. 내가 좀 늦었지. 많이 기다렸어?"

아, 혹시 둘이 이야기하는데 내가 방해한 건 아니지? 하는 말을 덧붙히며 혜성은 금의 어깨에 제 얼굴을 대고 의문을 가진 채로 여전히 제 얼굴을 바라보고 있는 여학생과 눈 맞춘다. 안녕. 후배님. 천천히 부드럽게 혜성은 입을 열었다.

"얘랑 볼일 끝났으면 내가 데려가도 될까? 나랑 선약이 있는데... 후배님이 괜찮으면 말이야."
"예..네...? 그, 그게..."
"혹시, 아직 할 이야기가 남았으면 자리 비켜줄까?"
"그...그게...그, 잠깐 자리좀 피해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선배님한테 꼭 들어야할 대답이 있어서요."
"그래? 그럼 알았어. 나, 저쪽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금아."

뒤에서부터 금의 허리를 감싸 깍지끼고 있던 손을 풀어내며 혜성은 금에게서 두어발짝 떨어지고 금에게 이야기했다. 그러나 금이 어떤 반응을 보이기 전, 그리고 1학년 후배가 대답을 재촉하기 전, 먼저 혜성 쪽에서 움직였다. 금의 교복 상의를 검지와 엄지로 잡고 제쪽으로 쭉 끌어당겨 익숙하게 금의 뺨에 꾹 제 입술을 붙혔다가 떼어낸 것이다. 그에 그치지 않고 뺨에 입맞추는 순간, 자신과 금을 바라보고 있는 후배에게 시선을 주기까지.

"빨리와야돼. 알았지?"

뺨에 묻은 제 립글로즈 자국을 엄지로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주며 금에게 속삭인 혜성은 곧 몸을 돌려 걸음을 옮겼다.

320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7:18

>>316 헉 어쩐지 엄청 바람불더라... 그래도 시원해서 좋았지만!!! 비만 안오면 다 좋다
장마인데 비가 안 올 수 없지만
🥲

321 혜성주 (nMBkeSpu/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8:08

비바람 몰아치는
장마

온사람들 어서오고. (드러누움)

322 이경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8:42

장마여 날을 선선하게 만들어주오...

323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8:49

끼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청춘이잖냐~~!!!!!!!!!!!!!!!!!!!
아 모브의 고백상황 직관 후라는 설정 매우 맛있다

324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39:22

이경주 어서와!!!
과연 선선함이 올까 습기가 올까👻

325 이경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0:13

>>324 둘 다 와도 좋다!
습기 하나만 오지 말아라..

326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0:30

다들 어서오세요

327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0:33

혜성주 훈련 2일차 처리해뒀어요!

328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1:06

이경주도 어서 오세요!

329 철현주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1:16

서연주 질문!! 포옹해도 되나요?

330 철현주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1:57

수하
리하
이하
혜하
여하
새하
랑하

331 철현주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2:04

캡하

332 이경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4:45

모두 반갑습미다

>>330 어디보자 세로로..
수리이혜여새랑 이네요
두뇌파들 해석해주세요(??)

333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5:48

저는 개인적으로 플레어도 플레어지만.. 얼마 남지 않은 리버티와의 결전에서 과연 여러분들이 어떻게 이겨낼지가 궁금해요!

대충 자료에서 보면 알겠지만 리버티전은 포세이돈 안에서 있을 예정이고... 문을 열기 위해선 코어 4개를 동시에 정지시켜야 하기 때문에... 결국 모두가 흩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리버티 멤버들도 성장이 빠른 이들이기 때문에 최종버전은 상당히 강해진 상태이고... 과연 어떤 설전과 전투가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두근두근!

334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6:04

>>325 습 기 (달라붙음)(??)

이번 여름... 습하진 않았음 좋겠어... 하지만 습해지겠지🥲
싫어~~!!!

335 혜성주 (AyhmP9aH9o)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6:26

>>323 (부끄러워서 저 어딘가로 숨어버림)

고마워 캡틴

336 신새봄 - 강철현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6:47

"사망 진단에 유용하겠긴 해요, 다만 가족의 시신이 먹을걸로 변하는 걸 원하는 유가족이 있을 리는 없지만요."

그나저나 내가 꺼낸 미스테리에, 철형의 기색이 더더욱 심각해졌다. 내가 미운 사람을 위한 떡을 먹었다는 게 그렇게 충격인 걸까? 어쨌거나 철형이 되묻는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네, 이상이 있는 지 없는지 확인해야 하니까요. 게다가 미운떡의 경우에는 저한테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면 안되잖아요, 히히."

그렇게 말하려니, 철형은 마치 시한부 진단을 내리는 의사처럼 힘겨워보이는 기색으로 말을 꺼냈다. 주의 깊게 들으려니, 당연하기도 하면서도 영 뚱딴지같은 소리다. 당연하지, 아무리 더러운 쓰레기라도 내 손에 걸리기만 하면 겉모습부터 구성성분까지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걸로 변해버리는 걸! 그리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만 제거했다면, 겉모습부터가 이상해야 하는 거 아니야?

"이건 우리 연구원 선생님 데려와서 증명할 수 있는 건데요, 형."
"내가 최근에 만든 미운 사람을 위한 떡 원재료 알죠? 바선생 시신에 슬러지."
"그거 우리 선생님한테 보여드려서 정밀하게 관찰하고 검사했는데, 내가 수제로 만든 마시멜로하고 구성성분이 99.6퍼센트 일치했대요."
"그리고 그렇게 치면 모든 발효음식은 세균덩어리예요, 형. 발효는 미생물이 효소를 생성해내서 일어나는 거잖아요."
"그니까 바이러스 안 먹으려면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다는 말씀!"

가엾은 철형. 이 좋은 가을에 더위를 먹어버리다니. 탄산음료는 철형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고, 뭐가 좋을까... 아니다, 지금은 단거보단 시원한 뭔가면 상관 없겠지. 새봄은 냉장고로 가서는 얼음이 가득 든 물을 가져와 철현에게 내밀었다.

"어쩌다 이 선선한 가을날에 더위를 먹었어요? 자요, 찬물 마시고 속 좀 차려요."

//철하!!

결국 새봄이가 (미)생물까지 음식으로 바꾸는지 어떤지는 애매해지고 말았다는 그런 이야기...><

337 여로 - 수경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7:05

"맛있는데- 진짜 안 먹을 거야☆? 먹어도 비밀로 해줄게☆"

여로는 웃으면서 케이스를 연신 꼬드기기 시작했다. 그러다, 수경의 질문에 그는 픽 웃었다.

"귀여우니까☆ 그나저나 고양이가 되면 쓰다듬게 해주는 거야☆?"

여로가 활짝 웃으며 물었다.

"동물들은 반응이 그대로 돌아와서 머리를 쓰지 않아도 돼- 그래서 좋아하는 거야☆ 그리고 귀엽고☆"

여로는 "대답이 됐을까?" 라고 덧붙이곤 고양이 케이스를 연신 쓰다듬었다.

338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7:37

이경주 어서와!!

339 혜성주 (AyhmP9aH9o)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7:51

이번주.....참가 가능할까부터 고민해봐야만
뭐 닥치면 다들 잘 하겠지?? 난 다들 잘 할거라고 믿어(스스로는 못 믿는 편)

340 철현주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8:07

수놓이는 별빛 하늘 아래
리본 같은 은하수가 흐른다.
이리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혜성 하나가 하얀 그림을 그리고
여지껏 볼 수 없었던 별꽃들이 흐드러져 장식하네
새까만 하늘은 오늘도 빛난다.
캡쨩이다!!!

네 밤하늘 찬양 시였습니다

341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8:11

서형이 저 미생물 토크를 보면 어떤 반응일지 궁금해지는구만 ㅋㅋㅋ
>>329 이열(팝콘잼

342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8:21

>>333 크아아아악 맞아 리버티 결전이 남았지
근데 물속에서... 뿔뿔이... 얘들아 물 조심하고...🥺
내부는 가을이니까 감기조심하구... 근데 뭔가 현실은 여름이라 해수욕하는 느낌이다 여름맞이 이벤트 다만 조금 살벌한

양심이가 말해준 걸로 교란해야지 히히 (안들어줄듯)

343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9:43

새봄이한테는 수치심을 아는 친구가 걸리길 빌어야겠는걸><
새봄: 아니면 통각이라도 있거나요(으쓱!)

344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49:59

>>335 (따라가서 알짱거림)

345 이경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0:32

>>338 (느끼한 윙크)

>>340 제 점수는 10점 만점의 3점입니다
랑이 빠졌잖아!

346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1:09

느끼한 윙크
이거 귀엽다
이경주는크림파스타구나(?)

347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1:15

다들 어서오세요오오오오 일요일이 일요일이 가고 있어요898ㅁ98888 (눈물)(버둥버둥)

>>288 새봄주
피해자와 수박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1회용 캐라 거기까진 생각 안 해 봤어요^c^;;;; 그저 피해자는 은신 능력 고렙인데 성격상 좀 겉도는 타입이었을 것이다 정도요👀👀👀

>>329 철현주
네네!!! 상관없어요~~ /////////////////////////////

348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2:16

서연주도 다시안용~!!!!!
일요일이 가는구나 하하하
하하하!!!

349 이경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2:18

>>346 크림파스타를 좋아하긴 합니다(?)

350 철현주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3:17

>>345 아 이런!!!!

랑(낭)낭하게 아이 방에 붙히게 밤하늘 한점 주시겠어요?

351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3:53

일단 저는 좀 씻고 올게요!!

352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5:43

>305 캡
...엄청 어려울 거 같아서 겁나지만 저지먼트도 쎄고 퍼클들도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거니 합니다^c^;;;;

>>341 새봄주
(서연이 예상 반응 : 어려워!!!!!!!!!!!! 몰라!!!!!!!!!!! 먹고 배탈 안 나면 됐지...;;;;; )

353 이경주 (AmeUvhfah.)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5:51

>>347 이것이 제 휴일입ㄴ
뭐야 어디갔지

>>350 흐음...

7.5점 드리겠습니다.
정진하세요

354 여로주:3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6:22

이경주는 크림파스타다(메모)(?

>>305 여로땅의 목줄을 최대한 잡아보겠어(?)

355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6:56

>>319 혜성주
금이한테 고백한 친구는 저보다 깨끗이 차일 수가 없네요... 얘 풋사랑은 그런 거야... (먼눈)(죽은눈)

356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7:38

>>353 이경주
제 휴일도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어요. <그것이 알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

357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1:59:44


>>347 서연주
오호 그랬구나! 쓰는 데 문제 없을 정도면 적절하게 잘 한거지 히히
>>3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이 반응 역시 재밌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그니까요!! 저 형(철현이)이 더위먹고 이상한 논제를 꺼내와서
새봄: 헤헤 그래도 재밌긴 했어요><
새봄: 근데 그럼 전 빵 만들때마다 미생물을 창조하는 걸까요?

새봄: 생명은,
새봄: 창조되어질 수
새봄: 있는가!
(갑분 단 하나의 미래)

358 강철현 - 신새봄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0:01

situplay>1597049086>336

"깔끔하게 해결되었네."

자신의 기우는 헛것이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세균까지 없어진다면...뭐지? 진짜?

에라 모르겠다. 연구원들이 알아서 하겠지.

의자와 책상 소파를 뜯어먹고는 문득 무엇인가 떠올렸다.

"인삼은 식재료야? 생물이야?"

땅에 있는 인삼을 뽑으면 식재료다.
그것을 다시 심으면 잘 자란다.

그렇다면 인삼은 식품인가? 생물인가?

"샤프란은 어때?"

같은 무게의 금과 비슷한 가격이라는 향신료다.

"그나저나 이거 맛있다."

게걸스럽게 소파에 입을 대고 고기를 뜯는 사자처럼 소파를 뜯어먹는다.

"봄셰프, 나중에 종업원 고용해서 식당차려도 되겠는걸?"

맛있다

359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0:04

캡틴 다녀와!><

360 수경 - 여로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0:24

여로의 말을 믿는다기보다는 결국 유혹에 빠져버렸고 진위여부를 알기 어려우니까..! 같은 생각으로... 한번 할짝을 시전하려 합니다....

"으...으우냐아..."
할짝을 시전한 뒤에 동공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핥기 시작합니다. 이건 찍어야 해요. 라면서 수경이 슬쩍 핸드폰으로 찍기 시작하려 합니다.

"그..글쎄요. 쓰다듬는 걸 받는 걸 보니까.. 저도 그렇게 되면을 생각한 거 뿐이에요."
"하지만... 귀여운 건 맞아요"
라고 살짝 다급하게 말하려 하는 수경입니다. 그러면서 케이스가 여로의 손길에 녹아내리는 것처럼 우웅거리며 약한 골골거림을 하는 걸 보려 합니다.

"보기 힘든 광경이긴 해요..."
꼬리를 팔락팔락. 드문 광경이다..! 수경도 조심스럽게 쓰담하니까 머리를 부비려 합니다.

361 혜성주 (knBhKRDoX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2:09

>>344 (슬슬슬슬 깊게 숨기 시작함)

>>355 중요한건 저게 질투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오너랑 마찬가지로 이혜성도 크게 질투 안하는 타입이라 그런가
반응 고마워

362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2:24

>>349 크림맛있지
버섯크림파스타최고☺️

캡 다녀와~!

363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3:59

>>361 (빤히)
(검은 고양이 모양 쇼콜라 돔 케이크를 만들어서 놔두기)(부채로 향기 풍기기)

364 혜성주 (knBhKRDoX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6:04

>>363 크아아아악 치사하게 뇌물(?)로 날 꺼내려고 하다니 어림도!!!!! (케이크에 달려들어서 와구와구)

365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7:07

다들 잘 다녀오세요.

흰털파랑눈먼치킨고양이.
눈색만 더 하늘색인 크집사 라라같은 느낌?

366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2:08:47

>>364 핫하하하하핫 걸려들었다! (어깨에 올라타기) 하지만 맛있고 금냥이 닮아 귀여웠죠?
🤭🤭 귀여운 글 보여준 답례입니다 맘껏머거

>>365 귀여워...
🥹
고양이 조아하는 리라는 홀릴 것이다
장난감 흔들어줘버려

367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0:49

케이스: 냐아아악.(장난감에 눈이 홀려버리지만 그걸 외면하려 노력)

368 철현주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2:48

situplay>1597049086>171

"..."

철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처음이었다. 서연에게 '화'라는 게 날 줄은
그리고 아주 오랜만이었다.
자신의 무능함에 속이 쓰린 적이.

왜 나는 이걸 소문으로만 들어야할까?
왜 서연이가 아니라 서현이 내게 말해주는걸까?

[자기 여자친구가 그런 일을 당했는 데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어?]

속이 뒤틀리는 것 같았다. 당장이라도 그자식들 죽여버린다는 서현을 진정시켰다.

알고 있다. 서연이는 착해서 내가 걱정할까봐 말하고 싶지 않았겠지.

알고 있어. 내가 퍼스트 클래스, 레벨 6이었어도 내겐 말 안했을꺼야.

젠장할! 랑이도 생각이 있어서 내게 말하지 않았을꺼야!
빌어먹을! 서연이 부탁했을꺼야! 그래서 나만 이걸 몰랐을꺼야!!!

알고 있어, 알고 있다고...하지만...

그리고 서연이는 오늘 내게 자신이 당한 일을 말해준다.

웃으며..종이봉투를 들고...말을 돌리면서...
한숨을 쉬며 착잡한 얼굴로 머리를 쓸어내린다.


그리고 서연을 꽉 껴안는다.

"약속해."
"그런일이 있으면 바로 말해주기로."
"어서 약속해."

평소와 다르게 그의 포옹에 조금 더 힘이 들어가있다.

369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9:21

(이열)
(((((((2 10)))))))

😏😏😏😏😏😏
🤯🤯🤯🤯🤯🤯

단짠단짠 중독성이 대단하군요...

>>367 (장난감 끝에 쥐 인형 추가)(짤랑짤랑)

370 혜성주 (5H.Fb7yNy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19:38

>>366 이익 익
날 너무 잘 파악하고 있구나 리라주야. 맞아 귀엽고 맛있다 랜선 케이크 마이쪙(냠냠긋)(리라주 복복)

371 서연주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1:13

>>361 혜성주
이 사람은 내 사람이다!!! 당당히 인증하는 거니 넓은 범주의 질투로 봐도 좋을 듯해요 히히~☆

>>368 철현주
.....................서연이가 잘못했네 (먼눈)(죽은눈)(쥐구멍) (서연 : 니가 그랬잖아 이 수박아!!!!!! )

37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2:20

>>369 (붙잡기!)(뒷발팡팡!)
냐나냥.. 파파앗.

수경이는 얌전해서 사냥놀이에 관심이 별로 없겠지만..

373 여로 - 수경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2:42

"맛있지-?"

여로가 씩 웃으면서 말했다.

"하하- 고양이가 되면 나한테 와- 질릴 때까지 쓰다듬어줄게☆"

수경의 반응이 재미있던 건지 여로는 연신 웃었다.

"나중에 진짜 동물 키워봐- 수경이는 엄청 조심스러우니까 키울 수 있을 거야-"

웃으면서 말하던 여로가 케이스에게서 손을 뗐다. 그리곤 츄르를 수경에게로 건넸다. 한 번 직접 줘보라는 것처럼.

374 혜성주 (5H.Fb7yNy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3:20

>>371 그렇..그렇겠지? 그런거라면야 뭐
질투인걸로(흰눈)

375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7:19

다녀왔어요! 깨끗!!

376 철현주 (7Hk8JTX.QQ)

2024-06-30 (내일 월요일) 22:28:50

situplay>1597049086>319
감정이입되서 슬프다...

377 수경 - 여로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0:34

"...."
냐아. 거리는 작은 울음소리는 긍정의 표시입니다. 자존심이 박살났겠지만 맛있는건 사실인걸요. 와 고양이 모습인 척 할수있게 되었다!

"저는.. 음.. 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만일 된다면 한번쯤은 와보는 것도 좋겠어요."
"여로 씨가 되어도 쓰다듬어 드릴 수 있을..걸요?"
희미하게 웃으면서 츄르를 줘보라는 것에 얼떨결에 받아든 수경은 자아. 라면서 짜주려 시도합니다.

-나를 츄르로 매수하려는 거에요오...
라고 하기에는 너무 맛있어보였다로 손에 매달려서 핥핥 하는 것에 신기하다는 듯 바라봅니다.
하나를 모두 먹고 나서 이제는 흥미가 떨어졌다는 듯이 발랑 누워서 마치 네모러그인 것처럼 꼬리만 팔락거리려 합니다.

"여로 씨가 고양이가 된다면 뭔가.. 귀랑 꼬리가 좀 더 클 것 같은 기분입니다.."
고양이와 여우 그 사이쯤이라고 생각해봅니다.

378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2:06

👀

379 혜성주 (PWao4eCVp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2:30

캡틴 하이 (드러누워서 반김)

380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4:53

다들 어서오세요

381 신새봄 - 강철현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8:57

"뭐 요는 먹기 좀 그런 세균을 먹을 수 있는 세균으로 바꾼다 정도가 되겠네요, 히히."
"따지고 보면 지구 입장에서도 우리가 세균일걸요?"

아, 이거는 저거랑 다른가. 그나저나 철형, 복스럽게도 뜯어먹네. 저러다 옷에 다 묻을 텐데, 교복 여벌 있나? 철형이 내일 뭘 입고 나올지를 걱정하는 사이, 철형이 또 제법 엉뚱하지만 솔깃한 화제를 꺼낸다. 인삼? 사프란?

"음~ 고기랑 마찬가지로 죽어있으면 식재료죠. 다만 싱싱한 식재료인 상태로는 현실로 무리고, 어느정도 가공을 거쳐야지만 매개체를 통해 현실로 꺼내지긴 해요."
"...잠깐만, 인삼 진액이랑 사프란 분말을 만들어다가 팔면 꽤나 짭짤하겠는데요? 역시 형은 천재예요!!"

이야, 이걸로 우리 연구소 적자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겠는데? 근데 이거 양심상 수익 배분을 철형 지분도 좀 떼놔야 할 것 같다, 철형이 준 아이디어잖아. 그럼 이참에 철형이랑 사업을 해도 되겠는데? 물론 수익 배분은 1대1로! 나는 행동대장이고 모든 아이디어는 철형 머리에서 나올 거니까. 그런 생각을 하다, 문득 조금 막막해졌다. 이렇게 앞으로를 도모해도 되나? 지금 전능하신 히틀러 꿈나무께서 우리 모두를 죽이실 계획을 꾸미고 있는데. 기세 좋게 저항하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한번씩 이렇게 마음이 술렁거리는 건 어쩔 수 없나보다. 그런 와중에, 철형은 나보고 나중에 식당을 차려도 되겠단다.

"헤, 식당도 좋지만 사업을 해보고 싶긴 해요! 철형이랑요."
"물론 수익배분은 5대 5로요!"
"...그러려면 전능한 히틀러 꿈나무를 이겨야겠지만 말이에요. ...으흠."

말끝이 조금 떨린 것 같아, 부러 헛기침을 했다. 형들한테는 항상 솔직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지금만큼은 내가 불안하단 걸 들키고 싶지 않아서.

382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39:32

캡하~><

383 동월주 (mM4649BSXs)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0:40

(쪄죽음)

384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2:49

동월주 안녕안녕!!><

385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3:25

어서 오세요! 동월주!

386 여로 - 수경 (61escKTgLc)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4:00

"케이스는 알아채는 거 늦구나☆"

여로가 즐거워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조금 더 늦게 알아챘어도 좋았을 뻔 했다고 덧붙이곤 수경을 바라봤다.

"와아- 그럼 다음에 고양이가 되면, 수경이에게로 갈게☆"
"내가 고양이가 되면-? 비슷한 건 되어본 적 있어☆ 쳬셔캣☆"

그것도 어느 정도는 고양이가 아니던가. 여로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보통은 여우가 되지 않을까 싶긴 해- 나 여우 닮았나★? 내가 고양이가 되면 금방 알아채겠는데☆?"

그건 몰랐다는 것처럼 여로는 키득키득 웃었다.

//이후 답레는 내일....!!!(기절)

38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7:47



옥상 계단에 걸터앉아
멀디 먼 도시 야경을 내려다보는.

늦었을까.
아직일까.

388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8:49

다들 어서오시고. 네. 내일이군요..

그럼 앵커만 간단히 걸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긴 해요.

389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49:3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으앗...혜우야!! 8ㅁ8

390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0:53

여로롱 잘자~><

391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2:22

392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3:20

어서 오세요! 금주!

393 서연 - 반응 (xBtCn3b/YM)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3:26

situplay>1597049086>368 @강철현

" ...... "

어색하게 빵을 내밀자마자 후회했다.
이런 식으로 얼렁뚱땅 넘길 일이 아니었다.
반대 입장이었다면,
일이 벌어진 당시 아무것도 못했다는 자괴감만큼이나
그걸 감춰야 할 만큼 내가 의지가 안 되나 하는 회의감에
스스로가 한심해졌을 테니

선배의 침통한 얼굴을 맞닥뜨리고서야
무거운 한숨 소릴 듣고서야
내가 무슨 짓을 저질러 버렸는지가 와닿아 마음이 아팠다.
나만 생각해 버린 이기적인 처사였다.
선배한테 걱정 끼치고 싶지 않다는, 내 욕심이 앞서 버려서...

선배를 차마 못 보겠어서
감히 말이 안 나와 고개 숙인 순간

" !!! "

어느새 선배에게 안겨 있었다.
골난 것처럼 조금은 억세게 느껴지는 팔 힘에
그만 눈물이 핑 돌았다.
지금의 포옹은 이번 일이 상처이고 괴롭다는 토로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용하겠다는 결의 같았다.
그리고 아마, 약속하라는 재촉은
좋은 일뿐만 아니라 힘든 일도 함께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바람이리라.

그런 선배에게 무슨 수로 뻗댈까.
별일 아닌 척 넘겨 보려던 야심은
흔적 없이 사그러들고,
고개를 끄덕이기 바빴다.
나사 빠진 사람처럼 하소연도 시작해 버렸다.

" 무서웠어... "
" 영문도 모르고 토실이도 나도 작살날 뻔해서 "
" 작정하고 사람 잡으려고 드는 미친 수박들이라고 "
" 가만 두면 안 된다고 "
" 근데 것보다 "
" 선배한테 막말하는 게 더 싫었어!! "
" 그땐 정말 죽여 버리고 싶었어!! "

그때 내가 총을 못 쐈던 건
살상력은 없다는 걸 알아서였을까
행여라도 살상력이 있을까 봐 겁나서였을까?
그건 지금도 모르겠다.

" 미안해. 바로 얘기 안 해서 "
" 내가 내 맘 편할 궁리만 했어. "
" 앞으론 안 그럴게. 얘기할게. "

꼭 붙들린 팔을 꼬물거려 손을 뺐다.
그러고는 약속의 의미로 새끼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394 수경 - 여로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3:31

아니거든요!! 라고 생각했지만.. 늦은 거 맞아요. 더 늦었으면 더 귀여움받았겠지만..

"오시면.. 아마 연지 쪽이거나 부실이겠네요."
쓰담쓰담할 걸요? 라는 말을 하는 수경. 그리고 케이스는 꼬리를 팔락거리며 복수를 하겠다는 것처럼 냐악냐아 거립니다. 쓰담거리고 츄르를 주고 장남감을 흔들겠어욧! 같은 말이 슬쩍슬쩍 들립니다.

"저는 음.. 예전에는 새카만 가오리나.. 까마귀나.. 고양이..나 흑표범 같은 게 되었던가요.."
확실한 건 가오리나 까마귀 정도이지만. 일단 새카만 것으로만 변했다는 걸 그제서야 깨닫습니다.

"으음.. 털색이랑 눈색이 머리카락 색을 따라간다면 조금 빠르게 알아차릴 것 같아요."
염색도 반영한다면 첫번째로는 부장님과 세은 양. 그리고 여로 씨. 로 생각했다가 눈을 보고 알아차릴 것 같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눈을 감고 있으면 여우랑 닮은 듯함.. 일지도?

어쩌면 다다음 턴 정도쯤에 케이스가 약효가 다 되어서 다시 돌아올지도요?

395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3:55

히히히 😏
여로주 잘 자구
다들 하이

396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2:55:04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397 태오주 (pmmwcgzMT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7:21

선 얇게 쓰는거 어케하는거임
거 뭐 올릴건디 사람있으면 절대 열지말것........

398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09:57

아싸 씻고오자마자 탱주연성

다들다시안뇽!!!!

399 새봄주 (RzBNLkYLuw)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0:45

리라주 안녕안녕!><

400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3:15

저는 사람이 없으니 안심인 것이에요! (아님)

40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15:54

쌔보미도 안뇽!!!!! 캡안뇽~!!!

맞다 캡틴 디스트로이어한테 보내는 편지는 어디로 부치면 돼? 헌터 본부?(가 있나)

402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1:48

다들 어서오세요. 사람은 없으니 다행이네요(?)

403 강철현 - 신새봄 (aF7AlVP8ko)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4:11

situplay>1597049086>381

"홍삼진액과 샤프란을 만들어 팔아버리면, 그리고 가격도 낮추면 돈을 긁어모으는거지."

철현은 키득거리며 말했다.

"수익 배분이 5대5면...우리는 동업자인가?"

사업은 손익이 뚜렷하다. 대박치면 베스트지만 손해보면 쪽박이다.

"멋진걸?"

무엇보다 서로 엇나가는 일 없이, 서로를 응원해줄 수 있을 것이다.

"이겨."

단 한마디.

유니온을 이겨야할 수 있다고?
답은 간단하다.

이기면 그만이야.

"자신있지?"

싱긋 웃으며 묻는다.

그래, 자신있다.
아니, 자신이 없어도 짜내야한다.
없는 자신감도 만들어야한다.
할 수 있다.

해야한다.

404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4:36

하아아아아아아...
모두 안녕이에요.

405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5:56

금냥이안뇽!!

406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3:26:44

>>405 (꾹꾹이)

407 수경주 (NIrLggOvl2)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0:49

어서오세요 금주

408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2:28

>>406 헤헤헤헤 (냥젤리 만끽)
하루 잘 보냈니 덥지는 않니 괜찮니!

409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6:06

>>401 헌터 본부가 공중에 떠 있긴 한데... 거기로 다이렉트로 보내기는 어렵고... 그냥 2학구의 강철준 이렇게 보내면 로봇이 알아서 보내준답니다!

410 ◆TMmm6tsoPA (5uSpX0NJCI)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6:24

아. 물론 이명을 함께 이야기한다는 가정하에요!

411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39:32

>>409-410 아 맞다 전에 공중에 떠있다고 했었지! 좋아 확인해따!!!!

아니 근데 로봇이 알아서 보내주는거 새삼 최첨단인
대단해...🤔

412 천 혜우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0:11

>>154

양호실에서 나갈 때, 전달 받은 것이 있었다.
커다란 과자집과 여러 음식이 담긴 종이봉투와 도시락통이었다.
출처는 듣지 않아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나
동시에 왜? 라는 생각도 들었다.

다시 만난 후로 제대로 대화 한 번 해본 적 없었기에.

돌이켜보면, 항상 때가 좋지 않았었다.
여러 일이 있었다만, 대부분 내 상태가 여건이 안 되었다.
그 애 뿐만 아니라 주변 누구와도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자 하지 않았으니
이제와 한 사람과의 인연 꼬인 것이 보인다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리 된 것이 하나도 아니고.

애시당초 나는 뭔가 하고 싶은가?
이제와서? 그런 선택지를 손에 든 주제에?
그렇게 당당하게 딱 잘라 선언해버려놓고?

아니, 아니다, 깊게 생각하지 말자.
선택은 아직이지만, 결심은 떨어지기 전에 했어.
그 소문을, 밖으로 끄집어내야겠다 여긴 그 순간에.

남은 건 시간 뿐이었다.

...오랜만에 집에서 작은 식사를 차렸다.

볶음밥을 작은 밥그릇에 반 정도 담고,
과자집 지붕의 일부와 나머지 과자들을 조금씩 덜어
큰 접시에 먹음직스럽게 담았다.
깨끗한 흰 보가 깔린 테이블에 그릇과 접시를 놓고
옆에는 커피잔과 식기도 같이 놓았다.

단촐하게 차린 1인용 상차림을 사진으로 담았다.
조금 떼어지고 덜어진 과자집도 한 장 찍었다.
그 두 사진을 선택해 어느 톡방으로 보냈다.
저지먼트 단톡의 [신새봄]이란 프로필을 통해서였다.

[(상차림 사진)]>
[(약간 부서진 과자집 사진)]>
[고마워, 잘 먹을게]>

꾸밈 없는 사진만큼이나 담담한 감사 인사를 전송하고 느릿하게 숟가락을 들었다.

413 금주 (ST0O78YfIE)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2:13

수경주 안녕이에요. uu

>>408 집 오자마자 기절잠 했지만.
응. 괜찮아요. 리라주는요? (꾹꾹꾹)

414 리라주 (H/95H4L3cs)

2024-06-30 (내일 월요일) 23:49:50

끼요오오옥
🥺🥺🥺🥺🥺🥺
혜우야..........
새보미야........

🥺🥺🥺
복복복복복

>>413 잠들었었구나 많이피곤했니 8ㅁ8 그래도 푹잤다면 다행인것이야...!! 안덥다니 것도 다행이구
☺️☺️ 나도 하루 잘보냈다! 오늘 덥지 않아서 일정 소화하기 편했네~ 지금은 뒹굴뒹굴중! (꾹꾹에 쫀득쫀득해짐)

415 나 랑 (gvXckwk/H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3:58

>>0

랑은 성환에게 능력 계발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연산식이나 이론이 적힌 문서를 건네받았다.
가끔은 이런 것도 나쁘지 않지, 가장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끔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는 법이다.

"다들 잘 들어."

비단은 랑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을 돌아보며 집중하라는 듯 손가락을 딱 하고 튕겼다.
그녀의 뒤에 있는 넓은 화이트보드와 그 위에 겹쳐져 있는 도면과 누군가가 찍힌 사진, 비단은 사진을 가리키며 말을 이어갔다.

"드디어, 특기할 만한 움직임이 발견됐다. 함정일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언제까지나 계속 두고볼 수는 없지."

솔직히 말해, 매번 훼방을 놓는 것도 슬슬 한계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사실이라는 듯, 비단의 미간이 잔뜩 찌푸려졌다.

"그럼 바로 쳐들어가는 검까?"
"쳐들어가는 건 맞지만 당장은 아니야, 우리만으로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이런저런 조사를 계속해 왔지만 아직도 미스틸테인의 전력을 파악할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애시르 연구재단의 연구소가 스트레인지에 지어진 뒤, 그 지하에 본거지가 있음이 파악된 이상 더 시간을 지체해선 안 되는 것도 사실.

[랑 언니는?]
"걔한텐 말하지 마, 언제 쳐들어갈지만 기다리고 있던 녀석이야. 그리고... 겨우살이 쪽에서도 계속 그 녀석을 감시하고 있는 것 같으니까, 우리 계획이 새나갈 여지를 차단해야 돼."

유정의 필담에 응하듯 곧바로 랑에게는 사실을 알리지 말라는 비단의 목소리가 이어진다.
먹음직스러운 미끼인 동시에 눈속임.

"그 녀석이 아무것도 모르고 생활한다면 상대는 그렇게까지 우릴 경계하지 않겠지, 그걸 노리는 거다."
"그리고 그 편이 그 녀석한테도, 우리한테도 안전해. 혹시라도 그 녀석이 납치되거나 하면... 이건 승산이 없다."

"에이, 그게 말이 됩니까?"
"넌 인첨공에 살면서 말이 안 되는 게 있다고 믿냐? 꼭 납치가 아니더라도 그 녀석이 제 발로 넘어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돼."

"그럴 리 없습니다!"

림의 감정 섞인 듯한 반박에 비단은 나라고 해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 걸 바라는 건 아니라면서 혀를 쯧 찼다.

"혼자였다면 모를까 지금 그 녀석은 잃을 게 많잖아."

"그러니까 알리지 마."

416 랑주 (gvXckwk/H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5:33

휴 계손실 회피

417 혜우주 (O9GZ14mdSU)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6:06

>>414 평범하게 밥을 먹는 중입니다만? (데헷)
히히 복복 조와 (골골골)

>>415 오 슬슬 랑이 쪽도 갠이벤 시동거나

418 철현주 (6L3n9XvBHM)

2024-06-30 (내일 월요일) 23:59:10

>>393
뽀뽀해도 되요?

419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00:01:17

으어...저는 오늘 피로가 좀 있는고로...들어가볼게요!! 평소보다 좀 빠르지만!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20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01:41

>>414 매일매일이 피곤해서.. uu... 잘 보냈다니 다행이에요.
놀다가 늦지 않게 자기에요? (쫀득해진 리라주 굴리기)

>>417 (몰래 혜우주 복복)

421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01:48

>>418 철현주
와 이건 생각 못했는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편하신 대로 이어 주세요!!

422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02:01

캡 편히 주무세요오오오오 ><

42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00:02:19

흐으으으으으으음
흐음!!!!!! (두려움!!!!)

비단씨... 랑이한테 얘기 안하는게 맞을 까... 근데 이해는 됨...🫠 하지만 두렵네요... 덜덜덜덜 떨고있음 그치만좋다 흥미진진하다 아 하지만 크아악(?)

랑주어서와!! 7분남기고 계손실 회피했군 역시 럭키늑대

>>417 감동적인 밥상이야...🥺
골골송이 감미롭네요 복복복복(빗 질!)

424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03:20

캡틴 잘 자아요. uu

425 서연 - 훈련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04:34

>>0
situplay>1597048449>566

◇월 ◇일

이놈의 오지랖은 약도 없다. 안 그래도 나쁜 머리, 썩은 로설스러운 헛소문까지 집어넣을 자린 없다고 넘기려 했는데, 맞은 사람이 저지먼트 1학년이란 얘기는 못내 찝찝했다. 대체 누군데? 그 정도로 맞았는데 저지먼트에선 왜 기별조차 없대? 그래서 어제 박쥐한테 살의를 불태우던 애들한테 물었다가 한마디로 얼탱이가 나가 버렸다. 혜우? 걔가 누구 남친을 뭐?? 걔는 인첨공 최고 꽃미남을 10명 데려와도 울 점포 쿠키에 더 관심 보일 거 같은데??? (지금 저지먼트 중에 남/여친 쟁탈전이나 벌일 만큼 속 편한 부원이 있을 리 없으니 누가 꼽혔어도 얼탱인 나갔겠다만;;;; )

왜 그 난리가 났나 확인해 보려고 사건 현장을 물어물어 찾았다.(화분 던진 수박들이랑도 계단에서 딱 만났는데, 요새 울 학교 계단은 재수없는 장소가 된 게 틀림없다!!!) 그러고 사이코메트리를 썼다가 시작부터 기분 잡쳤다. 지들끼리 수군대는 척 조롱하는 저거, 바깥 세상에 있을 때 보육원 출신이란 이유로 몇 번 당해 본 수작질이다. 빡쳐서 들이받은 적도 있었고. 이거 집중하기 어렵네. 토실이를 쓰다듬어 마음을 정화하고는 사이코메트리를 이어 봤으나... 어지간한 출동 상황보다 집중하기가 더 빡셌다. 혜우가 부러 찾아가려는 3학년 선배라면 태오 선배일 듯한데, 아니, 어느 선배든 그 선배가 관심을 주네 마네로 발끈하는 모습들 자체가 민망스러웠다. 그런 거 대놓고 티내기 안 챙피하니;;;;;?? 썩은 로설스럽다가 오히려 칭찬이겠네... 이거 더 봐야 하나 현타가 왔다.

하지만, 본론이 안 나온 거 같으니 봐야지. 당 딸려서 며칠 전 나랑 언니께 받은 사탕을 와작와작 씹어먹고 사이코메트리를 다시 썼다. 그러자 졸렬이들의 보스라도 되는 양 등장한 금발 여자애가 빈정거리며 혜우 앞에 섰다. 이어지는 모욕과 인신공격과 폭력이 둘은 상종 못할 사이임을 역력히 보여 주었다. 나까지 독기와 악의에 질척해지는 듯해 피곤했다.

그러던 중 문제의 남자 얘기가 직접 화제로 올랐다. 남친이 아니라 짝남이었군. 저렇게나 짝남임을 순순히 인정했는데 소문은 왜 남친을 빼앗았다로 난 거냐?;;; 하여튼 입 몇 번 거치면 건질 말이 없다니깐. 그나저나 혜우 말마따나 2년 전이면 자기가 열등해지는 기분이 싫어서라도 언젯적 일로 잘난 체냐 욕 갈길 법도 한데, 대놓고 진심이었노라 말하다니 어지간히도 찐텐이었나 보다.(근데 가로채다니, 그 남자앤 자기 의사도 없는 줄 아나? 그 남자애한테 거절당한 게 아니라 방해꾼 땜에 안 됐다고 정신승리하는 게 속 편해서 저러나? 어느 쪽이건 노답이다;;;;) 가슴 운운하는 발언은 내가 다 성희롱당하는 기분이고, 이후의 폭행은... 저게 학생인가 깡팬가 모르겠게 살벌했다. 근데 혜우는 왜 맞고만 있지? 마음만 먹으면 회복도 반격도 가능할 텐데. 저렇게 사이가 최악인데도 그래도 같은 학교 학생이라고 날붙이로 공격하느니 맞는 게 낫단 걸까... 부처님이여??? 맞는 건 그렇다 쳐도 회복은 왜 안 하니;;;;;;;

내가 다 쥐어터지는 기분이라 몸서리를 치는데, 그렇게 일방적으로 패고도 금발 여자애는 오히려 분하다는 듯 악을 썼다. '중학생 시절 혜우가 주변 남자애들 다 건드리고 다녔다.' 그게 자기 짝남 포함이라 그거지? 반면에 혜우는 그 남자애들 거들떠도 안 봤다는 입장이고. 그렇게 정리하는 사이 혜우가 은근슬쩍 입술을 달싹이는 게 보였다. 뭐라고 했지? 좀 더 집중하려는 찰나 그야말로 풀스윙 싸닥션이 떨어졌다. 맥없이 굴러떨어지는 혜우. 거기까지 확인하니 더는 못 보겠더라. 사이코메트리를 끝내고도 골이 띵했다. 어느새 이마엔 땀도 배어 있었다.

암튼 정리하면, 소문은 최소 반 이상 틀렸다. 애인이 아니라 짝남이잖아!!!! 짝남인데 가로채고 말고가 어딨어?? 이 부분은 양쪽의 진술도 일치하는 이상 누가 떠든대도 니가 봤냐 증거 있냐 역공 쌉가능이다. 사람들이 소문을 퍼뜨리는 데 거리낌이 없는 건 그 소문이 사실이라 믿어서일 테니, 뭐가 사실이고 뭐가 아닌지 제대로 가려 보자고!!!!! 그런 의미에서 혜우가 중학교 때 다른 남자애들과 어떤 관계였는지는 확인이 필요하겠다. 교류가 없었다는 건 사실상 증명이 불가능하니까 저 금발 여자애의 얘기를 좀 더 들어봐야겠고. 사이코메트리는 나한테만 보여서(리라의 사이코메트리 재생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더라면 좋았겠지만 아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물증이 안 되는 만큼 워치로 녹취도 하면서. 그러자면 저 사나운 애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려야 하는데, 거 내 머리로 되나?;;;;; 나도 저지먼트라 곱게 안 볼 거 같은데... 찐텐으로 말할 수 있으면서 공감을 살 만한 화제를 최대한 짜내 봐야겠다.

오늘의 일기 끗!!


/ @혜우주
>>256에서 말씀드린 계단 사이코메트리예요~~ 혜우가 양아름한테만 들리게 중얼거린 말은 못 들은 걸로 처리했어요. 의도하신 부분이랑 다른 부분이 있으면 편히 말씀해 주세요~~:D

426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04:34

딱 15분 드립니다
뒤에 사람있지 않길 바람 키갈함

https://ibb.co/60k1NnV
https://ibb.co/C803zTJ

427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05:59

>>426
👀👀👀👀👀👀👀👀👀👀👀👀👀👀👀

428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06:21

>>420 뭣
더해줘! (발랑)

>>423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된 밥을 먹는 장면이기도 하지 음
으음 이것은 좋은 빗질 (골골 하모니)

캡틴 잘 자-

429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07:21

"세상에, 선생님……. 제가 얼마나 좋으셨으면……."을
갈겨야 한다 생각해...

430 랑주 (c./9P/6elI)

2024-07-01 (모두 수고..) 00:07:35

>>423 그건... 언젠가 공개됩니다!(?

후후 괜찮아 결말은 해피다

슬슬 졸리구만... 내일 월요일이고 하니 장야겠다 다들 굿밤~~

431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08:34

결말은 해피!!! 공식 인증 좋으네요 ><
랑주 편히 주무세요오오오오

432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08:34

잘자~~

43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00:09:17

>>419 캡 코자는거야! 잘자~!!!

>>420 8ㅁ8 크아아아아악 이건 전부 직장 탓이야 불태우겠어(?) 응!!! 놀다가 사르르 잠들려고 이불 돌돌 감고 누워있다! 마침 굴러가기 좋겠군 (이불 감싼 가래떡이 되어 뎅굴뎅굴 굴러감)

>>426 😋
아!!!!!!!!!!
아이 달다

434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0:08

첫 애인도 류시원도 해내지 못한 업적을 현뱜미가 해내다

선생님 코피 터뜨리기...😏

435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10:51

>>426 혀를 깨문거야?!

436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11:16

코피인가?

437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1:31

>>435 코피가 터진거야 우후후😏😏😏😏😏

438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00:12:39

>>430 히야아아아아아아악🫠🫠🫠

히 히히 조아요 안심이야 나는 안심하고 성냥을 깎으며 이 스릴을 즐기겠다... 랑주도 코자는거야! 좋은 꿈 꿔~!!

>>428 마쟈... 혜우 늘 샐러드나 과일 디저트류... 가끔 빵? 그렇게 먹으니까
🥺🥺🥺 볶음밥이라니 기특해 (복복) 봄셰프의 멋진 손맛...
(캣닢 스프레이도 뿌려주기)(풀 테라피~)

>>429 🤭🤭
히히히히히히히
피비린내나는키스
테이스티

439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13:29

>>425 음 다 잘 표현됏어! 너무 잘 써줬는걸 서연주

>>426 진짜 미쳤나봐 (극찬)
근데 왜 그 컷은 빠졌어요 태오가 입가 매만지다 한결쌤 보고 눈 커지는거

440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0:14:55

맛있네요.

441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6:15

>>439 '요망함으로 대체함'

앙 ㅠ 그리기 귀찮단 말이야앙.... 브러시 하나 지뢰같은 애 있는데(누르면 클튜 튕김) 걔땜시 왕창 튕김 ㅠ

442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18:06

>>428 (들어올리기)

>>433 그래도 올해까지만 고생하면 되니까.. uvu
아 이불 두른 흰 앵무새가 떠오르네요. (둥가둥가)

랑주 안녕히 주무세요. uu

443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8:35

.dice 1 10. = 9 와장창력
.dice 1 2. = 1 한결이는 과연

444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18:39

>>437 확 몰려오는 감정에 터지는 코피라, 후우우... 맛있어요. (?)

445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18:41

우와아아아악

446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0:20:05

00

447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20:25

>>438 요즘도 도시락은 토스트 아님 샌드위치기도 하고 음
끼얏후 캣닢! 쪼와! (환장함)(데굴데굴데굴)

>>441 후... 대사가 맛있으므로 납득하겠습니다
아니 그 브러시 몹쓸것이네 감히 태오주의 연성을 방해해?
역경 속에 완성하느라 고생했으 (복복복복)(혜우도 복복해줌)

448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21:11

>>439 @혜우주
다행이네요!! 이렇게 오늘도 절찬리에 오지라퍼 루트를 개척 중입니다(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서연이가 교내 봉사나 청소하는 양아름한테 접근한다면 좀 쭈굴 모드일 거 같은데요.
(혜우 레스에서 양아름 무서워요 완전 깡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이 정도로 회유가 되려나 모르겠어요👀👀👀;;;;;;

서연 : (워치의 녹음 기능은 미리 활성화해 둠)
서연 : 안녕? 저지먼트 2학년 김서연이야.
서연 :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왔는데 시간 괜찮아?
서연 : 파나케이아 말이야.
서연 : 중학생 때 남자애들이랑 그...
서연 : ...... (수박, 입에 담기 참 더럽네...;;;;;; )
서연 : 그... 티민데 내 남친도 저지먼트거든
서연 : 얼마 안 됐고, 어... 내가 많이 좋아하거든?
서연 : 근데 셋 다 같은 부란 말야.
서연 : (하늘에 우러러 한 점 거짓 없는 참말이다!!! )
서연 : 어떤 느낌인지... 알지?
서연 : 그니까, 어... 알려 줄 수 있어?
서연 : 파나케이아의 중학 시절에 대해 니가 본 거 들은 거 죄다

449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21:31

>>442 느에에엥 (길쭉해졌다)

450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22:49

>>448 오- 이거 양아름 덥석 물겠는데? 신나서 별거 별거 다 말해줄듯

451 신새봄 - 강철현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00:23:30

"오! 시세보다 훨씬 낮게, 대량으로 풀면 대박나겠어요!"
"물론 연구소랑 협동해서, 진품과 성분상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것도 증명하면 더욱 잘 팔릴 거구요!"

눈 앞에 돈벼락이 쏟아지는 것 같은 착각까지 들 정도로 흥분됐다. 필요한 건 온갖 쓰레기와 나와 철형의 머리 뿐이니, 이만큼 가성비 좋은 계획도 없다!

"당근 동업자죠~ 철형은 아이디어 뱅크, 저는 행동대장!"
"그쵸그쵸! 졸업하고 할 거 없으면 진지하게 고려해봐요, 나 완전 진심이니까~."

사프란, 홍삼, 또 뭘 팔 수 있을까? 캐비어? 거위 학대 없는 푸아그라? 그렇게 미래를 그리면서도, 마음 한 켠에 남아있던 불안을, 철형은 단 두마디로 불식시켜버렸다. 그 말들에, 나를 조금씩 좀먹던 공포가 덜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가슴이 꽉 죄어오는 것 같다. 아니, 든든하다, 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다. 자신있지? 그 물음에, 씩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죠!!"
"그 자식이 무슨 일을 꾸미든, 개같이 물어뜯어 끝까지 방해해줄 거예요."
"그리고... "

기세좋게 말은 꺼냈지만 멈칫했다. 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말을 꺼내도 될까 싶어서. 하지만, 말하고 싶었다. 철형한테는. 기회가 된다면, 서형한테도.

"어쩌면 저 반정부 인사가 될 지도 모르겠어요. 헤헤."
"고작 1년만에 아들 친구 만들어주겠다고 바보같은 선택을 한 박형오 박사 말고도, 지금 우리나라 정부에게도 책임을 물어야겠거든요."
"이 도시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착취하고 죽게 만든 거에 대해서요."
"그러려면 아주 입지가 큰 사람이 되어야 할 거예요."
"일개 파티셰로 평화롭게 살기는 글렀다는 거죠, 히."
"그래도 나랑 동업해줄래요?"

452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23:50

>>450 혜우주
예!!!! 구라 1도 없이 꼬시기에 성공했다!!!! (콧김 뿜뿜)

453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25:49

situplay>1597048449>898
서휘는... 신경 쓰였대...

454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30:17

>>452 공감과 솔깃함의 절묘한 밸런스가 매우 잘 먹혔다고 합니다 ㅋㅋㅋ

>>453 뭐...가요...? (포인트가 너무 많음)

455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00:31:45

>>442 올해...
아직 남았는데...
🥺 (회사 두들김) 금주를 일하게 만드니 돈이라도 많이 줘라!!! 아닐 시 구워먹으리

(둥가둥가에 눈ㅇㅣ 감김)(쿨쿨) 좋은 둥가둥가다...

>>447 혜우는 빵파인것인가 하지만 밥도 가끔은 머거야해!!(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양이 데굴데굴 귀여워 내일은 캣닢 볼 사올게☺️☺️☺️ (머리위에 민들레 올려두기)

커어어
조졸리다... 이게 둥가둥가의 힘...?
자러가께요 아침에보자아...

456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32:52

아닌데오 혜우도 단식파인데오 (뭔)
리라주 잘 자-

457 철현 - 반응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35:42

situplay>1597049086>393

"막말이라..."

익숙하다. 레벨 0의 열등생으로 산다면 들을 수 밖에 없다.

레벨 0가 6할이라고? 그 외가 4할이다.
문제아 취급은 익숙하다. 그냥 무시하라고 말하고싶지만...

서연이는 절대 그러지 않겠지.

당연하다. 나도 똑같을테니까.

"..."

서연이의 등을 토닥거린다.
정말로 랑이 아니었다면 토실이는 물론이고 서연이도 죽을 뻔했다.

정말로 보지 못할 뻔했다.

아찔하다.

정말로 서연이가 잘못되었다면...
나는 서현이가 그들을 죽이려고드는 것을 말리지 않았을 것이다.

"미안해, 억지부려서.."
"그리고 고마워. 날 위해 분노해줘서."
"하지만 난 네가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어."

서연이의 새끼손가락을 응시하다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본다.

"..."

그리고 입술을 포갠다.
조금 더 강하게 끌어안는다.

"이걸로 약속하자."

458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36:49

>>454 혜우주
이제 양아름이 술술 알려 주는 정보를 기반으로 내일 훈련은 중학교에서의 진실 확인으로 작성해 보겠어요...!!! ><


리라주 편히 푹 주무시길요. 다가오는 월요일도 힘차게 코뿔소해 버릴 수 있도록요!!!

459 신새봄 - 혜우야 빨리나아!><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00:36:51

>>0
>>412
2/10
2/15
4776 > 4680

학교가 닫기 전, 과자집을 설탕으로 바꾸어, 바닥에 깔아놓은 비닐에 담아서 꽁꽁 싸고 있을 때였다. (물론, 내일 신선하게 다시 만들려고이다.) 갑작스레 바지 주머니속에서 징 하고 진동이 울려, 하던 일을 마저 마무리하고 보니, 뜻밖의 이름이 화면에 떠 있었다. 혜우였다. 확인해보니, 각각 내가 만든 볶음밥과 과자들을 커피와 함께 차린 상과, 부서진 과자집이 찍혀있는 두 장의 사진 아래에, 짤막한 감사인사가 적혀있었다.

다행이다. 뭔가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는 회복했구나. 하긴, 냉정히 따지면 내가 혜우 걱정하는 건 쥐가 고양이 걱정하는 꼴이긴 하다. 혜우는 주말마다 싸우면서 더한 부상도 입어봤을 테니까. 그래도 막상 잘 먹었다는 표시와 함께 감사인사가 돌아오니 제법 기분이 좋긴 했다.

[몸은 괜찮아? 입맛에 맞으면 좋겠네!]
[잘 쉬고, 쾌차해서 부실에서 보자><]

//
반응 달아줘서 고마워 혜우우~><(복복!

리라주 잘자!!

460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37:00

>>451 아, 잠만 그럼 새봄이가 콩으로 만든 고기를 먹는 사람도 비건이라할 수 있는건가?

461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00:37:50

이여얼
(팝콘념념

462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00:39:10

>>460 어 그러게?
근데 성분상 동물성이긴 하고

새봄: ...대충 비건이라고 정신승리해버립시다~!
새봄: 맘편한게 최고 아니겠어요><(대충주의

463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00:40:50

흠냐 슬슬 자야겠구만

@철현주
답레 남겨주면 내일 이을게!><

다들 굿밤이야><

464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42:59

>>457 철현주
@ @ ㅁ................ ///////////////////////////////// (이미 산화한 참치입니다)

내 내일 이어 볼게요!!!!! (도주)(쥐구멍)(슬라이딩)(침몰)

다들 편히 푹 주무시고 다가오는 월요일ㅠㅠ도 힘내시길요 (꼬르르르)

465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43:07

>>458 아 혹시 >>448 이거에 답해주면 되는 걸까?

>>459 오 새봄이가 답장 줬어! 친절한 새봄씌 (갬동)
새봄주도 잘 자-

466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43:28

서연주도 잘 자구- 안덮고 시원한 밤!

467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00:49:48

(침몰하다 멈칫)

>>465 혜우주
아!! 제가 말씀을 명확하게 드리질 못했네요! 네네!! 부탁드릴게요~~ ><

인제 진짜 침몰합니다아아아 (꼬르르르)

468 철현 - 새봄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00:49:56

situplay>1597049086>451

"성분?..."

?

새봄이가 만들 수 있는 것은 음식이다.
식재료는 그냥 만들 수 있다.

"..."

"새봄아, 이 먹다남은 소파를 고등어구이로 만들 수 있어?"

만약 가능하다면 익히지 않은 고등어, 즉 고등어 시체를 요구할 것이다.

고등어는 식재료다. 그리고 시체다.

고등어가 가능하면 돼지도 가능할 것이다.

돼지가 가능하다면...

...

인간은 마야문명의 주요 식재료다.

인간에겐 중요 장기가 있다.
최소한 피부와 각막만 쓸 수 있어도 혁신일 것이다.

빛을 잃은 사람, 피부를 잃은 사람에게 희망이겠지.
장발의 시체를 만들어서 암환자를 위한 가발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네 능력...보면 볼 수록 부러워."

그리고 자신이 반정부인사가 된다는 새봄의 말을 듣고 웃었다.

"거절한다!"

"사업가에겐 돈과 권력은 필수적이야!"
"그런데 반정부인사 새봄을 도와달라고?"
"안 돼!"

살짝 뜸을 들인다.

"익명의 후원자라면 모를까?"

키득거린다.

새봄이 왜 갑자기 저런 큰 꿈을 꾸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가능하고도 남을 것이다.

식량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으니까.

인맥 또한 화려하다. 충분히 가능하다 믿었다.

"인첨공, 아니, 우리나라의 최고 권력자가 된다면! 당당하게 후원해주지!"

당당하게 뇌물 선언이다!

469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50:26

>>467 오케오케 새벽 중으로 달아둘게-
진짜 잘 자 서연주!

470 太烏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0:51:46

서휘는 한결이 몹시도 신경 쓰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류시원 그 빌어먹을 새끼와의 만남 이후로, 한결이의 과거가 심히 신경 쓰였다. 아버지와 어머니 동시에 연 끊기를 17년, 그 이전에도 서휘는 부모노릇 제대로 하지 않는 유전 제공자들 덕분에 한결을 홀로 돌봤고, 어디 가서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가령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지만 기회가 부족하면 할 수 없는 것들 같은 것도 말이다. 아득바득 돈 모아 귀한 레스토랑 데려가 식사예절도 가르쳐 보았고, 오락실에 데려가 노는 법, pc방에 가는 법도 알려주었다. 인첨공에 왔을 때도 기본 상식은 아니지만 남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배워야만 어울릴 수 있는 상식 정도는 어떻게든 가르쳤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보건적인 교육도 포함됐다. 기초적인 응급처치 방법, 심폐소생술, 각 연고의 쓰임새, 그리고……. 서휘는 끙, 하고 천장을 바라보며 앓았다. 류시원 그 개자식만 아니었더라도 마음 편히 먹고 살 수 있었을 텐데, 그 천박한 자식이 입 놀린 것 때문에 마음이 갈팡질팡한다.

"……한결아."
"응?"

한결은 고개를 쭉 빼들었다. 태오 덕분에 마음을 다잡았는지, 어느 정도 입을 열 수 있게 된 한결은 서휘와 단 둘이 있을 때면 그나마 제대로 된 문장을 구사할 수 있었다. 태오를 위해 커리큘럼을 준비하던 한결과 눈이 마주친 서휘는 다시금 팔짱을 끼고 고개를 올렸다. 저 순수한 눈동자 한 점 우러러 어떻게 형제 된 입장에서 이런 것까지 물어본단 말인가……? 하지만 물어봐야만 했다. 자신이 가르치지 못한 것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잠깐 대화 좀 하자. 시간 있니?"
"응, 있어. 왜?"
"내 류시원 그 새끼한테 들은 게 있는데……."

소파로 쪼르르 다가왔다 서휘의 옆자리에 앉은 한결의 표정이 삽시간에 굳었다. 입을 딱 다물며 시선을 피하는 모습에 서휘는 안타깝다는 듯 눈썹을 여덟 팔자로 내렸다. 가여운 내 동생! 류시원 얘기가 나오기가 무섭게 이렇게 싫어하다니, 그 빌어먹을 새끼의 대가리를 불판에 처박고 올 걸 그랬다. 서휘는 한결을 다독이다가도, 심호흡을 했다. 그렇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다.

"……그 녀석이…."
- 응.
"생물학적 성별만 달랐더라면 너와 결혼까지 했을 거라 하더구나. 자녀는 넷."
"……하?"

본인이 말해도 미친 발언이다. 서휘도 방금 뱉은 말을 후회한다는 듯 입을 손으로 덮어 가리며 고개를 푹 숙였다. 한결은 결혼 얘기에 미쳤냐는 듯한 시선을 보냈고, 동시에 상상이라도 했는지 저도 모르게 양팔을 끌어안으며 오소소 돋은 소름을 정리하듯 연신 팔을 문질렀다.

"……아니, 형은 그러니까……. 있잖니. 잘… 그러니까, 알지? 결혼이라 하면 둘 중 하나인 거…… 그런데 천박하기 짝이 없는 류시원의 입에서 결혼 얘기가 나오면 대체로 부정적인 의미거니와…… 하아, 내가 왜 이딴 말을 해서는……."
- ……형, 무슨 생각을 하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좀 진정해봐. 나 걔랑 결혼 안 했잖아.
"하려고 했잖아."
- ……그땐 내가 미친 거고.
"잠깐만, 진짜 하려고 했니?"
- 아니, 그, 처음 만날 때는. 그땐 얼굴만 보고 술김에 받아들이고 그런 거라…….

서휘는 한결의 어깨를 꽉 붙들었다. 눈은 반쯤 돌아있으니 당장이라도 똑바로 대답하지 않으면 뛰쳐나가 '도올'을 하고 말겠단 굳건한 의지까지 엿보였다.

"잠깐, 형, 진정……."
"백한결 너 자세히 말해봐. 걔랑 어디까지 나갔고 뭘 했는지. 형이 미치기 직전이라 그래."

태오는 문을 달칵 열었다가도 두 사람의 대화에 다가가려던 걸음을 멈췄다. …세상에, 내 동생.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예습에 선행학습까지 거쳐 논문까지 읽었구나. 그러니까 연구원을 하지……. 커리큘럼 얘긴가? 태오는 무슨 얘기인지 귀를 기울이다, 들려오는 심상의 소리에 자신이 온 줄도 모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는 형제를 경멸스럽게 쳐다보며 뒷걸음질을 치다 다시 문을 닫았다.

달칵.

471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5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태오가 들은 거 알면 아무리 서휘라도 표정관리 안 되겠는데

472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0:58:36

>>'도올'<<
큰형장남모먼트가 이렇게도 무서울 수 있구나

473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1:04:59

아 ㅋㅋ '도올' 할 거라고

태오가 들은 거 알면 서휘도 서휘인데 한결이도 나란히 소파에서 얼굴 감싸고 앉은 채로

"형... 우리 x된 것 같아."
"너 누가 나쁜 말 하래."
"형도 하잖아..."
"그래... 나도 하지. x된 건 맞구나."
"...나 내일 태오랑 커리큘럼 있는데 어쩌지."
"걔 성격에 올 것 같니?"
"하..."
"하..."
"류시원 개x끼..."

이러지 않을까😏

나중에 태오가 눈 마주쳤다가 슬금슬금 도망치면 추격전 벌이고... 놓아요 할 얘기 없어요 하다가 귀까지 새빨개진 태오 보고 "얘, 너..." "그, 그런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파렴치하긴 이거 놔요 나 갈 거예요 혼자 있을 거야" 하는데 어버버 눈 핑핑 돌았음 좋겠다😏 태오도 으른같지만 아기비얌인걸~

474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1:07:34

형제 나란히 앉아서 얼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욕단속 하는 서휘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시원 개X끼 이거 동시에 중얼거렸을 거란 적폐가 있음

몸만 큰 응애비얌태오 귀여워오 후히히
한결이 코피 또 터지고 서휘는 허벅지 꼬집을 듯 참아야 하느니라 하믄서

475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1:11:56

나는 온갖 뒷세계 더러운 일에 절어있지만 내 동생은 그래서는 안 되는데 그걸 교육하는 방식이 어허 씁 착한 말! 꽃동산 놀이!인 캐가 좋아(뭐 이딴 사람이 다 있지)
어케 알았지 동시에 중얼거리고 서휘가 또 "나쁜 말." 이래야 함...🤭🤭🤭

아니 허벅지 꼬집기 개웃기네 진짜 ㅎ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결이는 코피도 코피인데 광공 성격 꾹 누르고 서휘도 허공 보면서 후... 하고 한숨 쉬더니 겨울만... 겨울만 지나자... 하겠지 크크큭(?)

476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1:17:30

지인짜 태오주 어우 (극극극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휘 가끔 장남모먼트 나올때 괴리감 느껴질 정도로 정감 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저인간도 인간이구나 하게 됨

겨울만 지나면...
광공형제 사이에 낀 태오의 운명은 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
두둔


백씨형제한테 태오 어디가 좋냐고 물어보고 싶다
언제 반했어요 뭐에 반했어요 어디가 제일 좋아요 뭐했으면 좋겠어요
태오 앞에서 질문폭격 날리고 싶ㄷ(끌려감)

477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01:22:55

감사합니다 ^^
맞아... 잔악한 사람인데 결국 저것도 인간인... 그런데 어떤 모습이 이제 본모습인지 알 수 없는... 우히히~~~

태오: 살려줘요

아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결이는 얼굴 빨개져서 어버버거리다 답 못하고 서휘는 고민하다가 "반했다기 보다는 스며들었지. 내게 앙칼지게 굴며 눈 똑바로 마주하는 게 흥미가 생겨서. 꺾고 고갤 처박아도 다시 눈 희번득 뜨니 좋은 상품이지." < 아직도 인정 못했다!!
하는데 어디와 뭐에 대해선

태오가 뭐 읽어내곤 혜우 뒤로 도망침😉 자세한 건 언젠가 독백이든 일상이든 물어보라웅

흐히히 슬슬 자야지 월요일 개쓰레기(젠장)
혜우우도 오늘은 일찍 자쟈

478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1:23:58

저도 잘 준비는 해야겠네요.
아직이긴 하지만...

479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1:27:01

이닦으려고바닥을봤는데졸ㄹ큰거미가있어요

480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1:27:42


히히히
겨울지나고 태오한테 "오빠 이제 어른이네" 시전하기 (메모)

역시 형과 동생의 연륜차이가 확실하구만
서휘고집하곤 ㅋㅋㅋ 나중에 캐물으러 가서 인정하게 만들테다
무슨 생각 했는지도 알아낼테다 하히후헤호

나눈 나눈 더 놀거야 (우다다)
태오주 잘 자- 푹 자구 개운하게 일어나기-!

481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1:28:00

꺄아아악 수경주 밟아버려 꺄아악

482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1:29:47

그나마 다행인건 사라지진 않았어요..(거미별로 보내줌)(죽은눈)

483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1:31:32

휴... 즉시척결만이 답이다...
얼른 씻구 편안하게 자자 수경주

484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1:33:56

일단 화장실로 가야죠...

485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1:57:46

.dice 1 2. = 1

486 윤 금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2:48:31

>>0
폭발에 상대가 넘어지면 바로 달려나가 일어나지 못하게 등을 밟는다. 이어 팔을 꺾어 제압하면서도 금은 다른 생각을 한다. 어차피 자신은 스트레인지를 떠났으니, 더 이상 이곳이 어떻게 변하든, 무슨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는 것 아닌가. 그런데 뭐가 그렇게 궁금하다고 이렇게 그들을 찾아다니는 걸까. 그런 생각을 끊은 것은 상대의 반항이었으니, 금은 그가 더 반항하지 못하게 확실하게 제압하고선 한숨을 내쉰다. 그때 보았던 그 특이한 가면이, 그들이 스트레인지에서 하는 일들이, 그리고 리라의 사건에서도 등장한 것에 대한 이유가. 금의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487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2:57:47

(좋다 셔터를 닫자)

488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3:01:12

(갇혀서 자야함)

489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3:04:05

(아늑하군!)

490 한양주 (xhm0I3i6V.)

2024-07-01 (모두 수고..) 03:09:42

>>489

491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3:11:17

방심할 쯤에 짤을 들고오는구만 하냐냥 (박카스 통에 구겨지며)

492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3:23:04

다 자요!

493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3:23:53

아잉

494 한양주 (xhm0I3i6V.)

2024-07-01 (모두 수고..) 03:26:10

>>493

495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3:26:42

빙수 먹고싶은데 1인분(일부 가격)+수경주 기준 맛이 괜찮음+적당히 가까움
을 충족하는 데가 적군요.

496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3:27:10

아오 하냥시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97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03:29:14

>>494 >>496 (복복복복복)

>>495 다른게 아니라, 빙수라는 게 큰 거 같아요. uu

498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3:32:59

빙수가 묘하게 1인1빙하기 어려운 그게 있더라고요...

499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3:33:58

1인1ㅣ빙이...안돼...? (1설빙하는사람)

500 한양주 (xhm0I3i6V.)

2024-07-01 (모두 수고..) 03:36:38

(혜우우로 만듦)

501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3:37: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 식도에 털걸려서 사레들리고 암살당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2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3:38:25

음 근데 설빙 안간지 한 5~6년은 된거같아서 지금은 모르겠어요.. 그때 설빙은 생각보다 그릇이 깊었는데.

503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3:43:04

그릇이나 예나 지금이나 같지
가격이 안 같겠지...

504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03:46:22

근데 비가 좀 그쳐야 먹을 수 있겠지요...

조금 일찍 자야지.. 다들 잘자요.

505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3:48:16

잘 자 수경주-

506 천 혜우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6:18:35

>>448
@김서연

천혜우 그 미XX!

양아름은 방과 후 혼자 모든 현관 청소를 하며 속으로 몇 번이고 욕을 곱씹고 있었다.
일방적인 폭력을 행사해 교내에서 사고를 일으켰음에도
피해자인 천혜우가 학폭위를 소집하지 않아,
고작 교내봉사 겸 청소로 처벌을 대신하게 되었음에도 그랬다.

학생주임은 천혜우가 양아름을 선처해준 것이라며 감사히 생각하라 했으나
양아름의 머릿속에는, 천혜우가 드디어 선생에게도 손을 뻗쳤나 하고 이죽거릴 뿐이었다.

그 XXX!

빗질 한 번 할 때마다 욕을 속으로 씹던 양아름은
서연이 다가와 말을 걸자 바로 눈매를 가늘게 떠 흘겨보았다.
특히, 저지먼트란 말이 나오자마자 눈매가 찢어질 듯 좁아졌다.

"하? 뭐 어쩌라고요. 같은 저지먼트랍시고 따지러 왔어요?"

시작을 표독스럽게 내뱉은 양아름이었으나, 서연이 조금 더 말을 하자 바로 표정이 바뀌었다.
언제 미간 구겼냐는 듯이 환하게 밝아지며 그래 이거지! 하는 표정으로
목소리도 확 바뀌어 신이 나서 대답해주기 시작했다.

"뭐야 그러셨구나! 죄송해요- 제가 지금 좀 예민해서. 그, 잠깐 이 쪽으로 와보실래요? 쌤한테 들키면 ㅈ, 아니 혼나서요."

그 와중에 이미지 관리를 하는 건지, 상스러울 뻔 했던 말을 급히 수습한 양아름은
현관 뒤쪽, 사람이 잘 지나지 않는 구석으로 서연을 데려갔다.
거기서 바깥을 향해 고개를 쭉 내밀어 누가 지나가나 잠시 확인하더니
치마주머니에서 폰을 꺼내 뭔가를 막 찾으며 말했다.

"저 찾아왔다는 건 소문 다 들으신 거죠? 엄청 놀라셨겠다- 같은 부에 그런 파렴치한 애가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그쵸? 제가 알고 있는 거 다 알려드릴 테니까 다른 저지먼트 부원들하고도 꼭 공유해 주세요. 네?"

"그러니까, 제가 그 ㄴ, 아니, 걔랑 같은 중학교를 나왔거든요. 같이 입학하고 졸업까지 했는데 아으 진짜 생각만 해도 소름끼쳐서. 그, 1학년 때는 다른 반이라 잘 몰랐거든요? 그런데 2학년 때- 같은 반으로 올라가고 얼마 안 되서 저랑 썸 타던 옆반 애가 천혜우 걔한테 고백을 한 거에요. 제가 진짜 그 남자애 엄청 좋아했고 그 애도 저랑 좀 일케 티키타카 잘 맞고 그랬단 말이에요. 매일 등하교도 같이 하고 그랬는데, 거의 사귀기 직전이었던 애가 어떻게 하루아침에 마음이 바뀌겠어요? 그 X이 작정하고 꼬리친게 아니면 뭐겠냐구요."

양아름의 얘기는 얼핏 들으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싶은 내용이었다.
가증스럽게 눈물을 글썽이며 억울한 연기도 잘 했으니, 순진한 제 3자라면 깜빡 속을 만 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리고, 여기도 좀 보세요."

양아름은 한참 만지던 폰의 화면을 서연에게 보여주었다.
화면에 뜬 건 인첨스타의 비공계 계정의 내용이었는데, 온통 한 사람을 물어뜯는 타래글로 도배되어 있었다.
타래의 날짜는 2년 전 학기초가 시작이었다.
그리고 그 타래글을 쓴 건 양아름 뿐만이 아니었다.
적어도 서른명은 넘어보이는 아이디들이 온갖 말들을 쏟아놓은게 선명했다.

"그 때 제가 하도 쎄해서 몰래 애들한테 물어보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랬더니 저 말고도 피해자가 수두룩 한거에요.
막 호감 가진 애가 갑자기 돌변했는데 알고보니 그 X한테 관심이 생겼다던가
전날 사귀자고 했는데 대뜸 다음날 상대 남자애가 그 X한테 고백했단 말이 들리거나
관심 있는 애한테 선물을 줬는데 그 X이 그걸 가로채서 버렸다던가
잘 사귀고 있었는데 그 X한테 관심이 생겼다며 일방적으로 차였다던가
저처럼 서로 호감 오가던 사이인데 그 X 때문에 깨졌다던가..."

양아름이 설명이랍시고 입에 담는 말과 계정에 적힌 내용들은 하나같이 저급하고 추잡한 것들이었다.
어쩌면, 각자 본인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을 전부 천혜우의 탓을 하고 뒤집어 씌운게 아닐까 싶은 정도로.
그러나 그 중에는 충분히 의구심이 들 만한 것들도 있었다.
일부, 사진이 첨부된 타래글이 그랬다.

"그리고 이것 좀 보세요. 그 X 있죠, 1학년 때부터 스트레인지에 드나들었대요. 중1짜리가 스트레인지에 가서 뭘 하겠어요? 뻔하죠. 앞에서는 내숭 있는대로 다 떨고 남들 안 보이는데서 할 거 못 할 거 다 하고 다닌 거 아니겠어요? 걔 3년 내내 출석일수도 엄청 간당간당했어요. 쌤들 말로는 아팠다 어쩐다 했는데 그런 날도 꼭 스트레인지에서 보였다구요."

주절주절, 양아름의 말과 함께 보이는 사진들은
천혜우로 보이는 교복 차림의 소녀가 스트레인지에 있는 모습이었다.
모자를 푹 눌러썼거나 겉옷의 깃을 세워 얼굴을 가리긴 했지만
검푸른 긴 머리와 언뜻 보이는 창백한 옆얼굴이 너무나 천혜우였다.
지금보다 더,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야윈 천혜우가 어두운 스트레인지 골목 곳곳에 있는 모습들이
한 두 장도 아닌 여러장, 그것도 꽤 많이 찍혀 있었다.

"그 X, 막 몸 떨고 토하고 X랄하지 않아요? 그거 약해서 그렇다는 소문도 있었어요. 스트레인지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거니까요. 가끔 진짜 약쟁이처럼 마스크 쓰고 등교했다가 쓰러진 적도 있어요. 진짜 개X친X이라니까요."

양아름은 어느새 말을 가리지 않고 하고 있었다.
듣기에도 거북한 욕설을 서슴없이 입에 담으며 진실인지 날조인지 모를 얘기들을 줄줄 늘어놓았다.

"요즘은 듣자하니 여자한테도 손을 뻗치고 있다나봐요. 그 X 학교 오갈 때 왠 차가 와서 데려가고 하거든요? 전 뭐 이제 어른까지 꼬시나 했는데 듣기로 어른 여자라는 거에요. 그것도 꽤 이쁜 사람이래요. 저지먼트에 예쁜 부원들도 많잖아요. 그 사람들한테도 꼭 좀 얘기해주세요. 혹시 애인 있는 사람한테는 무조건이요."

거기까지 말했을 무렵, 양아름이 청소하던 현관 쪽에서 학생주임이 부르는 소리가 났다.
그 소리에 X발, 하고 중얼거린 양아름은 마지막으로 빠르게 말했다.

"그래놓고 목화고 와서는 아무 것도 안 한 양 시침 떼고 살길래 꼴뵈기 싫었는데, 이 참에 모두가 그 X 진상을 알아서 다행이네요. 선배도 꼭 제 얘기 저지먼트에 해주셔야 해요? 아, 그 X이 부장인지 뭔지한테도 꼬리 쳐서 손 썼을 수 있으니까, 부원들끼리만 조용히 알고 슬슬 손절 치게끔요."

양아름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그렇게 말하더니 청소하느라 쓰던 빗자루를 챙겨 후다닥 현관으로 돌아갔다.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죄의식도,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507 랑주 (52lwmmBBTY)

2024-07-01 (모두 수고..) 06:49:57

모닝
습함

508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7:28:24

습기먹은털뭉치

509 태오주 (dO4o44XFUA)

2024-07-01 (모두 수고..) 07:48:28

510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7:57:01

월요일의 해로움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다는 뜻

511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08:28:36

512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8:29:01

안대 출근해야대 이러나 밈미

513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8:49:04

문득 태오 후레캐해가 떠오름....(흐릿)

514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08:49:34

515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08:50:02

>>513 (착석)

516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8:51:04

금주 어서와!! 출근은 하기 싫지....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아니 후레캐해는 태오주의 허락이 있어야 풀 수 있워!!!

517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8:56:10

좀만 있어봐 태오주가 썰기운을 느끼고 올거야

518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08:57:08

내놔.

519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08:57:30

아니 주세요
멍멍(?)

520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8:57:37

아니 진짜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1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9:00:32

자 이제 후레캐해를 풀거라 여로주

522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9:04:01

진짜 별 거 아니어서 퉷퉷 할 수도 있는 후레캐해라는 점을 먼저 밝히며..(?)


마작이나 포커를 치면서 능력을 쓰지 않고도 사기 도박하는 현태오. 상대는 적당하게 권력으로 태오를 이용하려고 하는 모브를 넣으면 되지 않을까(뭐). 태오가 블러핑과 사기로 판을 뒤흔들어서 이기고 "내가 또 이겼네." 하면 상대가 봐달라며 애원해. 그럼 태오가 살짝 흥미로운 표정으로 비웃으면서 "오, 지금 나한테 비는 거야?" 하는 후레캐해가 생각났었다.


근데 이거 쓰고 보니, 여로땅도 가능은 하겠다 싶은..(?????

523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9:05:45

>>522 개인적으로 여기에 물담배든 담배든 피울 것도 같음(?)

이상 여로주의 오탁구 후레캐해였음다

524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9:11:29


마작
여로랑 태오랑 한테이블에서 치면 어떨까
모브 2명 껴서 넷인데 실질적으론 여로랑 태오 둘의 판인거지
모브들은 둘 사이에서 판의 재미를 위해 희생되거나 이용되고
실컷 즐긴 담에 하얗게 불탄 모브들 남겨두고 여로랑 태오 나란히 떠나는 엔딩
승부는 무승부였으면 좋겠다
둘 다 즐기려고 한 겜이라서

525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9:14:53

>>524 오. 오!!!(이마탁)
여로땅 분명 웃으면서 "오늘 운이 좋네☆" 할 거 같음... 누구에게 하는 운이 좋네냐면, 모브에게.

진짜 캐해 천재다 태오주

526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09:15:34

물담배는 조금 분위기 탈 때 머금을 것 같고 일반 담배는 태울 것 같다... 우후후

아 대박 넘좋다 약간 칭룽(청룡) 선언하고 내가 이겼군요 하고는 '이게 지금 내가 누군줄 알면서도 빌겠다?'의 마인드가 깔려있어어 함 흥미보다는 가소롭다 네깟 녀석이?의 오만함

커어어 여로롱은 천재다 아침부터 도파민 폭발

527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09:15:35

( 맛 있 다 )

528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09:16:18

혜우주 미친사람인가봐(극극극찬)
와 저거지
이거지예

아침부터 그 키갈씬 다시 올리고 싶거든? 근데 아침이라 참는다 저녁에재업함

529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9:20:00

아니 혜우주인데 왜 태오주라 적은거지 아(머리깸

530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9:20:07

음 제리인사 제리인사 극찬 감사합니다 찡긋
월요일 아침부터 연초향 찐한 적폐들이라 후후후

저녁?
에 그거 써야겟다 그거
윤성훈아 거 자리 딱 앉아서 기다려라(?)

531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9:21:12

나를 태오주로 착각하다니 황송하구만

532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09:22:10

아니 성훈이는 왜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3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09:23:40

나중에 금이나 혜우 후레캐해 생각나면 가져올게 즐겁다 후레캐해

534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09:25:59

고양이 횡포에 이유는 읍따!
후레캐해 해주믄 좋지 나올게 있을까 싶지마는

535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09:34:37

들어왔습니다 음 나중에 다시 올게요 (사르륵)

536 동월주 (/m.k6Z0lbM)

2024-07-01 (모두 수고..) 09:40:05

537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10:11:27

538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0:14:40

쉬는 날이라서 할거 해야하는데 자꾸 졸림
커어어어

개쓰레기 요일 힘내

539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10:20:26

모두 좋은 아침이에요 월요일 힘내세요!

540 ◆TMmm6tsoPA (6sCShIMRdI)

2024-07-01 (모두 수고..) 10:36:55

(대충 캡틴 현시간부로 인수인계 끝내고 퇴사하고 다음주부터 다니고 싶었던 회사 들어간다는 이야기)
(이번주 한정 백수라는 이야기)
(집 오는 중이라는 그런 이야기)

541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0:37:42


부럽다ㅏㅏㅏㅏ!!!! 축하해!!!!!!!

542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10:44:20

오!!! 캡틴 축하해요!!!!

54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1:45:11

544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1:49:37

미라클모닝을 하였구나 리라링아

545 신새봄 - 강철현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11:51:03

situplay>1597049086>468

"? 웬 고등어 구이요? 어렵지 않다만서도요."

단거만 먹으니 짠게 땡기나? 철형이 먹던 부분을 잘라, 고등어구이 두 접시를 만들어냈다. 짭짤한 내음을 맡으니 나도 식욕이 돋아 한 접시를 철형에게 건네고 내 몫을 해체하고 있자니, 철형의 눈빛이 제법 위험해보인다.

...어라, 설마 이 형?

"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현실로 꺼낼 수 있는건 제가 식재료라고 여길 수 있는 것에 한 차례라도 가공이 더해진 거예요?"
"그래서 카데바도 아마 못 꺼내요!"

사람 몸을 식재료로, 방부제 처리를 요리로 간주한다면 이론상으론 가능할까 싶기도 한데, 그럼 머릿속에서 살인하고 시신을 의학적으로 방부제 처리해야 하잖아. 생각만 해도 정신이 피폐해질 것 같아...

"...뭐, 방부제 처리하는 법만 한다면 불량 녹음ㄱ... 아차, 박씨 부자 카데바는 만들어보고 싶긴 하네요."
"아, 아니다. 역시 그만둘래요. 적을 미워하면 판단력이 흐려진댔어."

한편 철형은 내 제안은 단칼에 거절하더니, 이내 익명의 후원자는 되어준단다. 거기다가 우리나라 최고 권력자가 되면 당당하게 후원해준다고. 그 말에 마음이 놓여 히쭉 웃음이 나왔다.

"뭐야, 그럼 나 대통령까지 노려야돼요? 이거 완전 빡센 여정이겠는데?"
"사실 이렇게 같이 얘기해주는 것만 해도 차고 넘치게 힘이 되긴 해요! 히히."
"그런 의미에서 진짜로 홍삼이랑 사프란 장사하게 되면 수익 반은 형 거예요!"

재잘거리다보니, 문득 엉뚱하지만 제법 좋은 생각이 났다.

"아, 참. 형 천재는 좀 그렇다고 했잖아요."
"그럼 이 별명 어때요?"
"불꽃남자!!"

물론 원조 불꽃남자랑 철형은 많이 다르긴 하다. 솔직히 우리 철형이 성격이 더 좋지~. 그치만 철형은 머리도 좋으면서 열정적이고 마음도 따뜻해서, 대하는 사람도 가슴이 뜨거워지게 해주는 묘한 재능이 있다.

그러니까, 누누히 말하건데 이 인첨공은 저 불꽃남자를 품기에 과학력도 기타등등도 아직 너무 멀었다 이거지!

546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11:51:32

오전갱><

캡틴 축하해!

547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1:53:52

쌔보미도 하이~

so 졸림스

548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1:55:14

오는 길에 잠깐 이것저것 사고 온다고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갱신할게요! 와. 월요일이 이 시간에 갱신해보는게 대체 얼마만이지..? (갸웃) 다들 안녕하세요!

549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1:55:17

>>544 태양과 함께 일어나써
먐미 안뇽~!! (복복복복)

쌔보미도 안뇽!
그리고 캡틴 축하해!! 🕺🕺 일주일 푹쉬고 새 직장에서도 화이팅인 것이야!!!

550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1:56:29

캡틴도 다시어서와!!! 이번주 캡틴의 월요일은 월요일 좋아구나☺️ 점심맛난거머거!!!

먐미를 재워버리기
(자장자장)

551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1:59:13

감사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여름휴가... 아무래도 올해는 제공 안될 것 같지만 도저히 이직할 수 있는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었어요... 준다면 정말로 고맙긴 한데 못 받아도 이 시기에 왔으니 어쩔 수 없는 것!

552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2:02:49

확실히 시기가 조금 애매하긴 하지🥺 그래도 직장이 기분이다! 하고 캡틴 여름휴가 챙겨주면 좋겠다(????)

오늘은 뒹굴뒹굴 하며 보냅시다
나도 뒹굴뒹굴 중이야🕺🕺

553 한양주 (b7So8flucE)

2024-07-01 (모두 수고..) 12:04:18

갱신,,, 캡틴 축하해!! 부럽다.. 나도 곧이야.. 고ㄷ.. 아, 곧은 아니구나😂😂

554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2:04:47

???:발상을 전환해봐! 캡틴아! 지금이 바로 여름휴가 기간인거야!

...어? (갸웃)

555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2:05:05

한양주도 안녕하세요!

556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12:12:48

557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2:13:01

금주도 안녕하세요!

558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2:15:19

금주도 emoji kitchen 에 발을 들였구나!!!(뿌듯)

금주앙용!!!!!! 하냐냥도 어서와~!! 하냐냥도... 퇴사... 응원...🥺🥺

>>554 어라(?)
아냐 휴가도 줘! < 이런 식으로 살면 안 됨

559 태오주 (uS0iNBRLhA)

2024-07-01 (모두 수고..) 12:15:51

해 쬐고 돌아옴

560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2:16: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오주야 태양이 많이 뜨거웠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와~!! 일광욕했구나 몇 cm 컸나요 (식물이 아닙니다)

561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2:19:19

기상청은 거짓부렁이야!!
이번주 내내 비온다며!! 8ㅁ8

562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2:23:50

>>560 하늘이시여!!!!!!!! 비 온다면서요!!!를 외치는 태양이었어 개뜨거움 안희야가 태양숭배 왜 했는지 알겠음

할미 1cm 큰 거 같아(뭐

56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2:26:00

>>561 >>562
비: 하하 속았지롱 태양빔!!!

1cm 크다니 태양빛이 엄청나긴 한가보군요
나도 희야 따라 태양숭배 할래 5cm 키워주세요🕺🕺

564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12:29:56

>>558 이모지들 조합 할 수 있는 것이 귀엽고 좋네요. uvu

비.. 차라리 내렸으면 좋겠어요..

565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2:33:43

다들 안뇨옹

566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12:40:28

안녕, 꼭 점심 먹어요!

567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2:43:59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568 청윤주 (j3ANa6oOrI)

2024-07-01 (모두 수고..) 12:51:34

아파서 편의점에 약사러 갔다가 카드 잃어버리고 일주일 지난 뒤에야 알아서 찾는데 실패하고 분실신고해버린 청윤주 지능...

569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2:54:25

...어..어어..어어..(동공지진) 일단 통장 계좌 확인해보세요! 청윤주! 누가 카드 썼었을 수도 있으니까 피해액 생기면 빨리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570 청윤주 (j3ANa6oOrI)

2024-07-01 (모두 수고..) 12:56:15

>>569 다행히 중요한 카드는 아니고 부모님께서 자식들 밥 한끼 먹거나 교통카드 필요하면 빌려주시던 카드라 12000원 쓰였다가 취소된 게 전부였더라구요..! 이걸 보면 분명 편의점에서도 분실 카드라는 건 알았던 것 같은데 정확히 어디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571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2:59:30

그 와중에 12000원이나 썼다는 것이...(동공지진) 역시 세상엔 나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덜덜...

아마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찾으려면 편의점에 요청해서 CCTV를 봐야할텐데 그렇게 하려면 경찰을 대동해야해서 좀 많이 번거로울 수 있어요. 만약 청윤주가 범인을 꼭 찾고 그 카드를 돌려받아야한다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을테고... 만약에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면 어차피 분실 신고했으니까 카드 재발급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572 이경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02:38

오늘의 꿈 : 대학 과제로 A4용지 55매 꽉채운 글을 쓰게 됨

끼에에에에엑 하다 깨어났습미다

573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3:03:58

어서 오세요! 이경주! 아니. 그게 무슨 끔찍한 꿈이에요!! 8ㅁ8

일단 저는 식사를 좀 하러 갈게요! 다들 맛점!

574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13:04:07

>>571 엄마께서 재발급 했다고 하셨네요. 참.. 정신을 늘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하는데... 그래도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캡틴!

575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3:04:10

누가 쓰는 건 문제지 응... 진짜 문제지... 일단 분실 신청을 했다고는 해도 카드 쓴 건 문제 맞지... 그래도 이제야 기억해낸 건 다행이네...(뽀담

576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3:04:52

https://ibb.co/2yTb7rS

5분~

577 로운주 (Q0VzQiPsjI)

2024-07-01 (모두 수고..) 13:05:14

오오오~~~ 오자마자 럭키!!

578 이경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05:44

>>570 그나마 취소되어서 다행인가..

>>573 끼에에에에ㅔ엑.... 요 근래 꾼 꿈 중 최악의 악몽..
맛있게 드세요!

>>576 럭키!!!(냠냠)

579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3:06:15

대학생들 안뇽

580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13:14:12

>>576 오오오!

로운주 이경주도 모두 어서오세요!

581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13:17:31




582 이경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18:30

>>577 반갑습미다1

>>579 끼에에ㅇ에에ㅔㄱ

>>580 청윤주도 반갑습미다2

>>581



583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13:19:12

다들 안농농:3~~

584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13:20:24

여로주도 퇴근 축하드려요!

585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3:26:07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스프_프레젠트“!! https://picrew.me/share?cd=o3I5WhfRa7 #Picrew #스프_프레젠트

점심을 머거용
아이스크림도 머거용

다들안뇽~!

586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13:28:01

갹 귀여워ㅏㅓㅓㅓ!!!!

그리고 청윤주 고생했네(도담도담

587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13:33:30

Picrewの「스프_프레젠트」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pnKenXirL #Picrew #스프_프레젠트

나도 만들어보았다!>:3

588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3:34:52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

여로롱 안뇽~ 퇴근 축하해!
그리고 청윤주는 고생했다... 와중에 12000원 결제한건 누군진 몰라도 레고 밟아라😒

589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13:39:54

리라주도 안농농:3~

590 이경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13:42:17

>>585 반갑습니다!
초코맛과 딸기잼 올라간 요거트맛 느낌!

>>587 요거트맛에 파란색 식용색소 들어간 사탕장식?
여로는 포도나 블루베리! 꼬리부터 먹어야겠따 냠냠

591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3:49:27

자꾸 졸게 된다 죽겠네(이마 짚)

592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3:50:14

이경주도 안뇽!! 맞다 초코랑 요거트맛이지롱
🕺
아이스크림의 계절... 사용 예시 보면 위에 이미지 여러개 출력해서 쌓아올리는 느낌으로 수정해도 된다네🤔 흥미로운

59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3:51:29

밈미 안뇽~!!
(복복) 피곤하구나... 8ㅁ8 화이팅인거야... 밥은머것니...!!!

594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3:52:32

쉬는날이라서 긴장 풀리니까 더 잠만 자게 되는 거 같아.

아직 안먹었지

있는 사람들 하이

595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13:53:36




(아파서)

596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3:54:32

금주 괜찮니? 병원 꼭 가보고 집 가서 시원하게 푹 자자

597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3:55:23

아 쉬는날이었구나!!! 에구에구 (토닥토닥) 내내 고생했으니 살살 졸면서 보내도 괜찮다고 생각해🥺 나도 계속 뒹굴고 있고...

그래도 밥은 머거!!! 맛난거!! (쭉쭉늘리기

598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3:56:08

헉 금주금주야 아파...? 8ㅁ8 아이고 무슨일이야!! 어여 병원가서 진료보고 귀가해서 푹쉬자🥺🥺🥺🥺

599 안예은 <창귀> (9VgU2Luf9c)

2024-07-01 (모두 수고..) 13:57:33

어허, 이 밤에 누구인가?
이리 가까이 와보시게.
파릇파릇한 청년이로구만. 아하, 머리가 파랗기에 던진 농담이었소만. 재미 없었소?
거 그렇게 눈 치켜뜨고 경계하지 말고, 조금만 더 가까이 오시게나. 그래, 좋다.
나그네가 겁도 없구만. 이런 밤길을 홀로 나돌다니.

아무튼, 내 얘기 좀 들어보시게.
내 물 한잔에 나뭇잎 동동 띄워드릴테니.
거 잠시만 쉬어가시게.

나는 올해로 스물하나가 된 청년인데,
범을 잡는다 거드럭대다가 목숨을 잃었소만.
이대로는 달상하여 황천을 건널 수 없어!
옳다구나 당신이 나를 도와주시게!

이 밤 산신의 이빨 아래,
정신을 잃고 쓰러질때까지 어깨춤을 추세나.

무꾸리를 해보자. 어디 네 미천한 목숨이 곤히 붙어있을지.

나무 사이에는 웅신님이
연못 바닥에는 수살귀에
벽공너머에는 불사조가
나그네 뒤에는 도깨비가
교교하다 휘영청 만월이로세 얼쑤

하찮은 네놈 재주를 보자꾸나.
수군대는 영산에
호랑이님 행차하신다!



그까짓게 호랑이 흉내를 내봤자지.
할 말 다 했으면 이만 하산해라.
내 친히 떨어트려줄테니까.

600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3:57:48

>>597 졸면서 보내도 되면 n번째로 자도 되겠지(??) 에엥 밥 먹기 기찮아....(길게 늘어나는 치즈덕 밈미)

601 동월주 (9VgU2Luf9c)

2024-07-01 (모두 수고..) 13:57:49

(널부렁)

602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4:01:47

헉 대박 월이가 창귀 만난거야??????
🥺🥺🥺🥺 나 이노래 좋아하는데... 크앙아악 마시따(냠냠)

워리앙뇽~!! 밥먹었어? 먹어! (?)

>>600 밥먹고자!!(???) 입맛도는거 먹자아 시원한거... 냉면...??

603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14:02:28

평소에 골골 거리면, 이런 날이 가끔 찾아와요.

>>596 주접 떨 기력은 있어요? 아, 어제 그 혜성이의 반응이라. 금이 볼에 립 닦아주는 것도 그렇고 다시 생각해도 심장이 막 뛰어요..

>>598 고질병이라. 병원 가봐야 낫질 않으니. 가서 푹 쉬려고요. 응. uvu

604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4:06:19

위키 정리 제때 할걸(고통)

>>603 8ㅁ8... 그려그려 그럼 집가서 약 있으면 먹구 푹자자........ 8ㅁ88ㅁ88ㅁ8ㅁ8ㅁ8ㅁ88ㅁ8ㅁ8 (이불덮덮)

605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07:49

아니 리라주가 밥귀신이 됐어......
동월주 하이

>>602 이잉 이날씨에 나가서 먹는 건 에바라고 생각해요 이잉(바닥에 찰싹)

>>603 어제 잡담하다가 기절해버려서 반응을 보지 못했는데 오자마자 주접이라니 너란 참치란 정말ㅋㅋㅋㅋㅋ나름 질투랍시고 적어본 건데 이제 완벽한 공개연애가 되어버렸다 이말이야

606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08:10

위키
정리.......(고통)

607 금주 (udnc/8dX5k)

2024-07-01 (모두 수고..) 14:09:35

>>친히 떨어트려준다<< 라는 말이 자신감 넘치니 멋지네요. 👀

>>604 (이불 박차고 도망침)

608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4:13:38

3번 [JAXT3%119087SAB0ACGYR]
4번 [1561234ZSE00ZEQBKABLO]

"그 파일에 있는 비밀파일을 겨우 열었어. 너희가 얻었던 카드키를 삽입한 후에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검색하니까 나오더라."
"수고했어. 형. ...이제 남은 것은..."
"그래. 2번과 7번뿐이네. ...너와 관련된 그 코드야."

-은우가 자신의 담당 연구원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 시간

609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4:18:38

>>605 다들 밥을 안먹으려고 해서 밥의요정이되었다 밥머거🕺
그치만 밈미는 집에 먹을거 잘 안 두고 산다면서요 그럼 배달 시키자(쭉쭉)

>>607 8ㅁ8 도망가써!!!!!!!!!!
밈미야!!!!(???)

>>608 크아악 크아악
은별아... 네 것도 있는데 어케 잘... 좀... 봐주지 않을래...🥺🥺
캡 어서와~! 점심 맛나게 먹엇서?

610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4:21:15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에어컨 켜고 유튜브 보는 중이에요!

추가적으로..은별이의 코드는 이제 와서는 사실상 크게 의미가 없긴 하죠. (옆눈)

611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21:36

도파민 머글사람

612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25:46

>>609 이익 익.....(치즈덕이 늘어나는 소리)
좀만 뒹굴거리다가 밥 머글께.....(죽죽 늘어남)

ㅋㅋㅋㅋㅋ금주 도망친다고 냅다 부르는 거 넘웃겨

다들 어서오고

613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4:28:04

다들 안녕하세요!

614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33:12

안뇽안뇽

615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34:54

도파민 먹고 싶은데 반응보다는 한입 먹고 튀튀 할거 같아서 달라고 못하겠음

616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35:16

>>615 그림이양

617 동월주 (9VgU2Luf9c)

2024-07-01 (모두 수고..) 14:37:45

다들 안녕입니다!
위키 정리.... (애써 외면중)

>>602 핫하하 맛있게 먹는 리라주를 밥 대신 한입하겠다!! (냠)

>>607 자신감 빼면 시체인 녀석이니까요! :D
이녀석의 자존심이 짓밟히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옆눈) (악역 웃음)

618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39:17

>>616 벅벅

619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39:53

※주의※
여과없이! 누르자마자! 키스신이 나옵니다! 그냥 둘이 키스했음 좋겠다 한결이가 코피 터지면 좋겠다를! 상정하고! 그린거라! 진짜키스함충격주둥이러브버그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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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40:25

콩국수
쫄면+만두
돈가스 올라간 냉면
순대국밥

에서 늦점메뉴 추천점

621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14:41:16

쫄면+돈까스!(?)

622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41:47

쫄만 ㄱ 내가 먹고픔

623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41:57

>>619 순간 배운 변태가 무섭다더니 라고 쓸 뻔했...어 이미 썼네

624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42:14

>>623 님아

625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14:42:16

>>619 어머(야광봉

626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4:42:29

>>605 어젠 저도 반응을 못 적어 올려서. uu 금이 넋 나간 표정으로 제 뺨에 손 댄 있다간 당황한 후배님에게 "미안합니다." 하고서 바로 혜성이 뒤따라 갈 거라. 옆에서 따라가며 곁눈질하며 혜성이 눈치 살필까요? 응. 거절당한 모브 후배님과 친구들이 둘의 사이를 목격했으니. 금이에게 더 누군가 꼬일 일은 없겠지요. 응. (?)

>>609 (후다다닥)

>>617 👀.... 걱정 되면서도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지는 발언이에요...

>>619 다시 봐도 좋아요... 후우우

627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42:37

쫄면 파는 곳에 돈가스를 안팔아....

628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43:21

낙서에서 태오 목을 자세히 보셧나요?

629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4:43:48

>>619 아주 좋은 것을 봤어요! 헤헤헤헤...(야광봉)

>>620 쫄면+만두가 무난하군요.

630 여로주:3 (pyaMIxk2C.)

2024-07-01 (모두 수고..) 14:44:32

>>627 우우 그렇다면 냉면+돈가스!

631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44:50

>>624 므요 배운 변태님(??)

>>626 눈치 살피는 건 귀여운데 그래도 일단 기분은 이상하게 꽁끼꽁끼해서 말없이 성큼성큼 걸어가는 이혜성이 보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632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45:17

>>631 예 아직 졸업장 못 딴 배우는중인 변태님(???)

633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46:08

>>628 ㅋㅋㅋㅋ
미친사람인가봐

쫄면+만두 2표
냉면 돈가스 1표인가......
다이스 너로 정했다 먹고 봉투 사러 가야된다. .dice 1 2. = 2

634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46:38

>>633 우리집 애는 리드줄 없으면 물어요

635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47:24

>>632 아!!!!! 내가 뭘 어쨌다고!!!!
어제 잠깐 이혜성 비사문천 캡틴 폼 (비즈니스 버전) 에 대해 상상하긴 했는데

636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47:46

그 귀한 걸 혼자 상상했어? 먹고 봉투 사온 뒤에 내놔 사람아

637 혜성주 (/Q8uQMiPmY)

2024-07-01 (모두 수고..) 14:49:19

일단 냉면 돈가스로 결정났습니다.
쫄면은 이따가 늦밤에 출출하면 머글게

에구구 먹음서 잡담 슬근하게 해야겠다

638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4:53:03

>>628 👀👀👀👀👀👀👀👀👀👀👀
쓰으읍... 쓰으으으읍...... *검열 발언*

>>631 화났나, 긴장해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당황할 금이라.
슬쩍 혜성이 손 잡으려 시도하고선 혜성이가 돌아보면 짐짓 태연하게 웃으려 하겠네요. uu

639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4:53:28

아아..좋다...달달하다...휴식시간..(뒹굴)

640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4:53:35

>>637 맛있게 먹어요. (복복복)

641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4:59:19

밈미 맛점하구 휴식시간 부럽다악

>>638 ^-^7

나리태오는 못 그려
내 안의 나리태오는 그리면 분쟁감

642 동월주 (9VgU2Luf9c)

2024-07-01 (모두 수고..) 15:05:17

🤔🤔🤔🤔🤔
한결씨는 혈우병에 태오는 뱀파이어....
어라 순식간에 AU 썰들이 폭발할만한 설정이잖아 (뇌를 거치지 않은 의식의 흐름)

643 혜성주 (rYuL9kRqU.)

2024-07-01 (모두 수고..) 15:05:36

왜째서 나리태오 없죠 나리태오 1호팬은 웁니다
그 뭐냐 이혜성 비사문천 캡틴 비즈니스 폼... 흰 코트는 그대로 가져가는데 옆트임이 있는 하얀색에 뒷판 전체적으로 백호가 그려진 치파오 괜찮지 않나 생각했음.
옆트임만 있으면 좀 심심하니까 허벅지 가터도 좀 있고?

>>638 손 잡으려 할때 이혜성이 멈춰서서 먼저 손 잡는데 깍지까지 끼고 손등에 입맞추는거지. 거플들이 커플템 끼고 다니는 이유를 실감하는 이혜성.

644 혜성주 (rYuL9kRqU.)

2024-07-01 (모두 수고..) 15:06:13

아 그리고 캡틴은 푹 쉬자 바로 이직하게 된 거 늦었지만 축하해!

645 혜성주 (rYuL9kRqU.)

2024-07-01 (모두 수고..) 15:06:38

>>642 좀 더 풀어봐 벅벅

646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5:08:10

🤔
편지보단 일상으로 해야하나 역시... (고뇌)

(월주에게 한입 먹혀서 기절해있다가 살아남)

647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5:09:56

감사해요! 혜성주!! (대충 기쁨의 춤)

648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5:10:09

>>643 금주야금주야금주야금주야!!=(@ㅁ=금두야!!금!!!!!! 어후 나 죽을래 님 졸업하자 밈미야 배웠네이사ㅏ람

아니 나리태오는 그
어 그 어 흠 습
한결태오가 한결이 품에 꼭 가둔다면 서휘는 넘어뜨리고 키갈파라
키갈하고 고개 들면 이제 머리카락 우수수 쏟아지고 깨물어 터진 탓에 피 묻어있겠지 사냥 끝낸 백사자처럼

쥐구멍 갈게

649 랑주 (QDOIf71H0Y)

2024-07-01 (모두 수고..) 15:13:18


좋았쓰

650 혜성주 (rYuL9kRqU.)

2024-07-01 (모두 수고..) 15:13:19

>>648 냅다 금주 부르는 거 진짜ㅋㅋㅋㅋㅋㅋㅋ근데 또 생각해보면 도깨비니까 백호보다는 야차 얼굴이 수놓여있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기도 해.
아직 배워야할 게 많아서 졸업은 못합니다 교수님 크흑(눈물)


미친 사람인가 진짜로. 장발이 키갈한 뒤 눈이 즐겁다는 걸 알았다.

651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5:13:49

아 대체 이 멜로디 이 흥얼거리는 이 가사 대체 어떤곡이지...를 찾아내서 기뻐요.

다들 안녕하시고 캡틴은 축하드려요.

652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5:16:00

>>649 아니 이게 뭐야
랑주 무슨 월요일을 보내고 있는거야!!!!!! 어서와...(복복)

수경주도 어서와!

653 혜성주 (rYuL9kRqU.)

2024-07-01 (모두 수고..) 15:18:35

랑주는 한주의 시작부터 무슨 일이.....
다들 어서오고.

654 랑주 (QDOIf71H0Y)

2024-07-01 (모두 수고..) 15:18:43

오우 하이
날씨 덥고 귀찮고 암튼그런날이로구나 허허(복실)

655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5:18:44

어서 오세요! 랑주! 수경주!!


기분이 좋으니 보너스.
사실 여러분들 중 눈치챈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해체코드는 그냥 막 써져있는 것이 아니라 규칙이 적용된 부분도 있답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아실 것 같지만..아마 대부분은 잘 모를 것 같네요!

656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5:20:53

>>641 노션과 초록 코끼리에 잘 숨기기로 해요... (?)

>>642 오... 🤔

657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5:23:08

랑랑링랑루 수경주 하이

>>642 님만먹지말고줘

>>650 하... 다 좋아... 허벅지 가터링은 외부쪽 말고 내부쪽에 홀더 있어서 거기에 나리가 준 카람빗 숨겨줬으면 좋겠다...🥺

아 ^^ 맛있징 느른하게 시선 슥 올려서 상대 마주하는 서휘랑 그 밑에서 헐떡이면서 속으로 뒤질뻔했다. 진짜 뒤질뻔했어. 하고 눈 홉뜨고 입술 더듬거리는 현태오 있음

658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15:23:22

점심 먹고 왔는데 태오주 그림..!!!!

659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5:24:29

에헤헤 안뇨옹

그림은 늘 즐거운 거야(?

660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5:25:32

>>654 🥺🥺🥺🥺
🧊🌬🌬🌬🐺 에어컨 강풍으로 틀어주기
오늘 쨍쨍하고 습하고 다하지... 화이팅인 것이야... 하 근데 저 노래 너무 충격적임 가사가
가사가!

>>655 뭣
힌트 조! (?)

661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5:27:22

>>643 치파오에 가터요? 아, 옆트임 시작되는 부분에 끈 장식 같은 거 달고 있어도 좋을 거 같아요.. (얌전히 관짝) (반응 보고 😇)
임자 있는 걸 알려야 하니까. 그에 반지라던가, 생각하는 건가요? uvu

>>648 (복복복)

662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5:27:37

온 모두 어서와요. uu

663 혜성주 (KFPO5T1rt.)

2024-07-01 (모두 수고..) 15:29:05

배부름
잘먹었다

>>657 그치만 그렇게 하면 비즈니스 버전이 아닌 통상 비사문천 캡틴 폼일때 어디에 넣어야할지 고민되는데(흠) 아닌가 그냥 바지 위에 하면 되나

아니 진짜 태오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네요 진미 쩝쩝

664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5:31:59

>>663 바지 위에 해야지 맛도리~~~~~ 아니면 허리춤에 슬쩍 차기도 맛도리~~~~~~ 소매에 숨기기도 맛도리잉

휴...ㅋㅋㅋ 내 추악함 일케 들켰당 ㅠ(개많이들키고잇음) 입술 다 터져서 피범벅인 태오씨... 그마저도 눈 홉뜬 게 아니라 반쯤 뒤집어 까져선 지쳐 늘어져있음(사유: 종이인간)
그리고 모에포인트는

서휘가 넘어뜨릴 때 머리 다치지 말라고 손으로 통수 받쳐준 상태인거죠

🤭

665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5:33:08

(점심을 먹지 않아도 썰로 배부름)

666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15:33:30

>>664 율럭키 애들이랑 대치하다가 바로 카람빗 휘두르는 혜성이가 그려지네요..!

667 랑주 (QDOIf71H0Y)

2024-07-01 (모두 수고..) 15:34:44

>>660 나 아니니 좋았쓰!(??)

668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5:38:56

>>660 힌트는....

3번 [JAXT3%119087SAB0ACGYR]
4번 [1561234ZSE00ZEQBKABLO]
5번 [SZEYQ%!%!^!WTY0055CYB]
6번 [EZCU^%!D%AZXTEABAOHYD]

이렇게 나열해서 보면 뭔가가 보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669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5:42:45

끝에는 능력명계열인거 같은데..(아무말)

자이로(Gyr)
블러드(blo)
사이버(cyb)
하이드로(hyd)

670 혜성주 (Pbzc4d1hf.)

2024-07-01 (모두 수고..) 15:43:54

잠깐 죽을 것 같다 더워

671 랑주 (QDOIf71H0Y)

2024-07-01 (모두 수고..) 15:45:48

헉 그럼 은우껀 AIR로 끝나는건가

672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5:48:36

컴프레스 볼이니까 COM이지 않을까요(농담)

673 랑주 (QDOIf71H0Y)

2024-07-01 (모두 수고..) 15:51:24

>>672 ㅋㅋㅋㅋㅋㅋㅋ그럴듯한걸

674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5:52:31

후후후..캡틴은 노코맨트 할게요!!

일단 전 좀 쉬었다가 올게요!! 뒹굴뒹굴하고 OTT도 마음껏 볼 거예요!! 나중에 봐요!

675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5:52:40

그야 소분류 쪽인 거 같아서..

(자이로키네틱...)(블러디 오퍼레이터)(사이버 리얼리티)(하이드로 웨이브)

676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5:52:58

다녀오세요 캡틴..

677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5:53:30

>>668 🤔

>>670 00, 어지럽거나 그런 건 아니죠? 너무 더우면 편의점이라던가. 잠깐 들렸다가 쉬어 가는 거예요?

678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5:53:37

다녀와요 uu

679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15:59:47

지이이입!!! 늦점까지 완효!!!!

680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16:00:43

소화 다 되면 답레 써야지... 우우

681 혜성주 (oz5SACBdFk)

2024-07-01 (모두 수고..) 16:02:12

>>661 >>677 어지러운 건 아닌데 햇빛이 해롭다. 크아아악. 일단 귀가했는데.... 한번 더 나가는 건 햇살 좀 가라앉은 뒤에 나가던가 해야지. 가터에 수상할 정도로 반응하는 우리 스레 사람들. 끈 장식 괜찮은데? (관짝에서 끌어내서 둥가둥가)
반지나 그런것도 괜찮기는 한데 조금 더 신박한 걸로 맞추고 싶은 욕심이 좀 있어(흠)

>>664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미친사람. 배운 변태같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갈 한번에 숨딸려서 헐떡이는 종이인간을 우짜면 좋니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배 좀 줄여보자 태오야(?)

>>666 요즘 무기 휘두르는데 망설임이 10초에서 5초로 줄어들어버린 이혜성이니 가능.

682 혜성주 (oz5SACBdFk)

2024-07-01 (모두 수고..) 16:02:43

저녁에 코노나 가서 오따꾸 노래나 불러제끼고올까

683 수경주 (J6OX7SVKyQ)

2024-07-01 (모두 수고..) 16:07:18

어서오세요 여로주. 저는 곧 출근하러 나갈 예정이네요.

사실 오늘내일은 제품 만드는 데가 수리를 해야 해서 출근만 하고 노는 날이긴 한데(충격 이렇게 업무가 없이 시급만 받아가도 되는 날이 있다?)

684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6:08:29

>>681 차라리 비가 왔으면 할 정도로 뜨거우니까요. 응. uu
이왕이면 가면에 단 것과 같은 파란색으로요. uu 엇 아 신박한 거 어떤거요? 👀 (관짝에서 꺼내져 부활)

685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6:10:37

모두 어서 와요. uu

686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6:11:41

수경주 천재야...? (능력명 몰랏슴)

>>681 ㅋㅋ 과연 줄여도 숨을 헐떡이지 않을 수 있을까
상대가 무려 서휘인데(미친발언)

태오: 나, 나 진짜 죽을 것 같아 그만... 형 진짜 입술도 다 터지고 숨 막혀요 형 진짜
서휘: 어림도 없지, 그러니까 얌전히 자는 사자를 건드리면 어떡하니?
태오: 차라리 죽여...

687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6:20:55

>>684 비 오면 습기 때문에 두배로 힘들어..... 파란색? 좋은데. 어 진짜. 좋은데...?(씁) 신박한거 그러게 뭐가 있을까....우리 검색의 도움을 좀 받아야하지 않겠니.....

>>686 진짜 미친 발언이잖아 사람아
아니 근데 진짜 얼마나 키갈에 진심이면 애 입술을 터트리고 그래
어르신 과격하시구나 (?)

688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6:23:07

이혜성 질투 스텐드 때문에 2학년에 혜성금 소문 퍼졌으면 좋겠다.
서로 진짜 안맞을 것 같은 타입인데 사귄다? 바로 소문 퍼지기 딱 좋을테니까.... 헛소리 왱알

689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6:23:58

>>687 과격한 분이지... 더 발언하는 건 술자리에서나 할 법한 발언이라 상상에 맡깁니다
대충 뭔 말 할지는 알거라 믿어 리디북스.

음~~~~~~~~~~ ^-^

하여튼 진심은 맞음
암투 속에서 자란 서휘에게 있어 마음 내어주기로는 태오가 거의 유일무이하자너
진심이 아닐수가 없지~😉

690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6:27:50

>>689 님이 보는 리디북스 나한테도 보여라 벅벅
그리고 지금 스쳐지나가는 게 이혜성이랑 태오랑 졸업하고 술 한잔 하다가 이렇고 저런 이야기 나와서 대화하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혜성 표정 구겨지는 거 봄(안됨)

ㅋㅋㅋㅋㅋㅋ너무 진심이라서 너무 무서운데요 어르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1 동월주 (/m.k6Z0lbM)

2024-07-01 (모두 수고..) 16:31:21

잠깐 일하고 왔는데
혈우명 한결에 뱀파이어 태오 원해요?
원하시면 이 응가손 놀려서 짧게나마 써와볼게요ㅎㅎ

692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6:32:02

>>691 @탱주야

693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16:37:18

흠냐 나가기전에 짧갱신 ><

@혜우우
혜우우야 나 내일 훈련에서 혜우한테 문자로 질문하나만 해도 될까! 혜우가 아름이에게 했던 말에 대한 건데 새봄이 가치관상 향후 혐관이 될 가능성도 있어서 미리 물어봐<:3

694 이리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6:40:30

>>0

공격을 막는 것뿐만이 아닌 튕겨낼 수 있는 방패. 리라는 기존의 카드 진압방패를 원래 크기로 돌려놓고 벽에 세워둔 후 스케치북을 꺼내들었다. 새 방패를 그리는 것도 좋지만, 위험한 상황에서는 효율성이 더욱 중시되니 보다 간편한 게 필요하다. 방패에만 사용이 한정되는 게 아니라면 더할 나위 없을 테고. 커다란 물감 튜브, 물감이 묻은 붓, 잉크가 잔뜩 든 양동이, 물총... 여러가지를 그린 끝에 최종적으로 선택된 형태는 락커 스프레이다. 리라는 펄이 들어간 은빛 색연필로 락커 통을 색칠한 후 실체화 시킨다.

거울 스프레이. 애초에 대응이 불가능한 화염 공격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공격을 반사할 수 있도록 설정했지만 과연 얼마나 쓸모 있을지는 테스트를 거쳐 봐야 알 것이다. 리라는 곧장 자리에서 일어난 후 진압방패의 표면에 스프레이를 뿌렸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잉크는 빠르게 말라붙더니 이윽고 방패 표면을 물들이며 거울처럼 변화한다. 마주본 얼굴이 적나라하게 비춰져 보일 만큼.

"흐음..."

단단한 물건이나 진짜 무기는 위험할 테다. 지금은 반사되는지만 확인하면 되니까. 리라는 커리큘럼실 한쪽에 마련된 세면대에서 양손 가득 물을 퍼다가 방패에 뿌린다.

"앗차!! 거!!"

그리고 즉시 얼굴에 물세례를 맞고 말았다.

"으악, 옷도 다 젖었어! 적당히 뿌릴 걸!"
- ......잘 하는 것 같더니 갑자기 뭡니까?
"테스트 하다가... 엣취!"
- 커리큘럼 시간 종료됐으니까 나오세요.

어쨌든 성공했으니 됐... 나?

695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16:42:43

🤔
자꾸 딸깍이가 1씩 덜 깎이네... 내일부터 수동으로 해야겠다
(마저 쓰러 사라짐)

696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6:46:10

>>690 사람아 내가 끌려가요 그렇지만 광공이 순애로 흐르면 뭐가 되게요 로판도 비슷할텐데
ㅋㅋㅋㅋ아 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고 저런 이야기 < 둘이 술잔 기울이면서 대화하는데 ㄹㅇ 개지랄스러운 머시깽이가 되어버리고 현태오 와중에 "왜 그런 표정이야. 너도 배워." 이러기(?)

사자는 비얌을 사냥해!(뭐)




ㅋㅋㅋ... 그 밈미야
situplay>1597049086>470


>>691 줏쎄여!!!!!!!!!!!!(포효)

697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6:49:00

그래요 한결이 시원이랑 결혼 생각까지 있었어요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다행이지 아니었음 개끔찍라이프시작이었다

다들 어솨앙

698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16:49:27

>>693 오케오케

699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6:51:52

혜우우 안뇽
혜우우야 위에
낙서햇서 나
>;3

700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16:53:49

다들 안녕ㅇ안녕!!><

>>698 앗사 고마워!><

701 한양주 (I6LWQP3xhc)

2024-07-01 (모두 수고..) 16:55:17

(복복 쓰다듬을 말랑하고 푹신한 걸 찾는 중)

702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6:56:42

>>701 (그때 등장하는 뇌세포!!!)

703 한양주 (I6LWQP3xhc)

2024-07-01 (모두 수고..) 16:57:25

>>702
복복복복

아니야... 이 느낌이 아니라고!!

704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7:01:10

>>703 뭣

705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7:08:18

>>687 >>688 아 😶 더위냐... 습기냐... 그냥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네요.
올리브색도 생각했지만. 흰색에 어울릴 건 파란색이라. 응. 신박한... 🤔 귀걸이...?

소문이라, 누가 먼저 고백 했을까 부터 시작해서 이런저런 뜬소문이 돌 것 같네요. uvu

706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7:10:02

>>696 ㅋㅋㅋㅋㅋㅋ이걸 웃어야해 울어야해. 앵커까지 친절하게 달아주지 말라고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
광공이 순애로 흐르면 이게 순애야 하는 광공이 되지요(?)
배우라는 말 듣자마자 표정 구긴 채 이혜성 최대한 얌전한 욕 고르느냐고 입 꾹 다물고 있다가 "미친**인가봐 진짜." 하고 담배 피워뭄. 내가 봄.

다들 하이

707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7:13:20

>>705 진짜 그냥 여름 지나갔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렇게 되면 지독한 추위가 찾아오겠지 크아악
흰색 치파오에 은색으로 무늬 새겨넣고 포인트로 파란색 장식끈 달아놓는 거 너무 세련되고 느와르틱하다(흠) 귀걸이....? 양쪽 귀에 피어싱으로 잔뜩 뒤덮혀 있는데 한쪽 귓볼에만 길게 늘어지는 귀걸이? 금이 한쪽 귓볼에만 달랑거리는 귀걸이?
채택.

708 동월주 (9VgU2Luf9c)

2024-07-01 (모두 수고..) 17:16:42

목적없이 정처없이 이곳저곳을 떠도는 뱀파이어. 이 뱀파이어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분명 그랬을 터인데....

피가 모잘라서 목을 축일 희생양을 찾아 떠도는 와중에 맛있는 피냄새를 풍기는 자가 있어, 무방비할 때 뒷덜미를 채서 골목으로 납치했다. 어디를 왁 물어서 피를 맛봐야 하나 고민하는데... 손에 시선이 간다. 어디에 긁힌건지 뭔지. 피냄새가 진하게 나는 목덜미를 손으로 꽉 붙잡고 있길래 바로 치워봤더니 웬걸, 작게 긁힌 상처라고는 생각도 안들게 피가 철철 넘치고 있다. 신기하기도 하고, 왠지 장난기가 돌아 뱀파이어의 능력이건 마법이건으로 가볍게 상처를 치료했다.

" 무서워요? "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내며 물었는데... 어라? 대답도 안하고, 속이 읽히지도 않네? 신기한 인간. 속이 읽히지 않는다는 것이 놀랍지만, 내색하지 않고 팔부터 스윽 훑는다. 뭐로? 입술로. 아주 살짝 벌린 입으로 훑자 입술과 함께 송곳니가 닿는다. 그렇게 아주 천천히 팔에서 어깨로, 어깨에서 목덜미로, 목덜미에서 귀 바로 아래까지... 천천히 훑어가자 남자가 그제야 공포감을 느꼈는지 다급하게 휴대폰을 톡톡 두드린다. 경찰에 신고라도 하면 곤란하니 뺏으려는데...

[전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하? 눈앞에 이상한 능력을 쓰며 송곳니가 커다란 사람이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는데 이런 반응이라. 그는 전혀 달라지지 않은 평이한 얼굴로 입술을 움직인다.
그의 귓가에 대고, 속삭이는 목소리로.

" 그래서요? "

그리고 나서 날카로운 송곳니로 톡톡 두드리는 곳이 바로 방금 전에 치료했던 그곳인건... 짓궂음인가?

" 괜찮아요. 안아파. "

송곳니가 부드러운 살결을 뚫고 들어가 붉은 혈액을 빨아들인다.
귀 바로 옆에서 숨을 들이키는 소리가 들린다.
안아프다고 말했는데, 아픈가?
뭐 어때. 그는 그런건 신경쓰지 않을테다.
울컥울컥 차오르는 피가 빨아들이는 양보다 많아 그만 흘러넘친다.
만족할 만큼, 그리고 인간이 죽지 않을 만큼 마시고서 상처를 치료해준다. 넘친 피가 목덜미에 왕창 묻어있다.
아깝게시리. 이걸 그냥 닦아내거나 하는 멍청한 뱀파이어는 없을테다.
목덜미에 하는 키스는 피가 한 방울도 남지 않을때까지 계속된다.

709 동월주 (9VgU2Luf9c)

2024-07-01 (모두 수고..) 17:17:31

와 쓰다보니 길어졌다 (멍뎅)
근데 캐입이고 뭐고 바로 태오 위키 들어가서 관계란 읽은 다음에 와박와박 작성한거라 잘 써졌는지는... 저도 몰?루

710 태오주 (2fQAsxxNBg)

2024-07-01 (모두 수고..) 17:18:35

>>708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와아아아악
와아아아아악-!!!!!!!!!!!

711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7:23:53

짤ㅋㅋㅋㅋㅋㅋㅋ이ㅋㅋㅋㅋㅋㅋ저게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712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17:30:55

태오 낙서 냠냠
잡담도 호로록
오늘치 밥 다 머것다

713 동월주 (9VgU2Luf9c)

2024-07-01 (모두 수고..) 17:31:20

아니 어째서 태오주는 소리지르고 있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안녕! 곧있으면 퇴근이네요!

714 태오주 (IIvFwNcGH.)

2024-07-01 (모두 수고..) 17:33:52

아 위키정리 해야 하는데
한결이한테 제대로 감겨서 한없이 순하고 쭈뼛대는 태오랑
서휘 머리채 잡으며 앙칼지게 하악질하는 관계 됐는데
저 뱀파이어 썰... 태오가 음~ 혈액팩! 하는데...

확 감겼음 좋겠당
그리고 저쪽 한결이도 그거 알고 태오 길들여야 함 ^u^

715 동월주 (9VgU2Luf9c)

2024-07-01 (모두 수고..) 17:41:19

>>714 미래적으로 보면 당연히 감기지요^^ 혈우병 한결이 봐봐 벌써 아무렇지 않잖아 (쫌 아파하고 있긴 한데)
지금의 태오 입장은 -> 와 혈액팩! 마음도 안읽혀! 신기한 인간! 피도 다른 인간보다 맛있다!
이라는 스탠스인데
한결이 입장이 -> 으악 뱀파이어다! 근데 왜 치근덕대는거 같지? 나 결혼할 사람 있는데... 근데 잘생쁘다!

뭐 대충 이런 스탠스 아니겠어요? 근데 태오주도 아시죠? 감기는 입장은 원래 처음에는 신나있다가, 감는 인간이 떠나려 하거나 시큰둥하면 자기도 모르게 확확확 감겨버리는거ㅋㅋ
그럼 태오는 나중에 감길까요, 안감길까요? ^-^

716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7:44:16

>>707 한국의 날씨란.... 이이이.. 그래도 더위와 습기보단... 추위가 조금 더 나으니까요.
그치요? 거기에 태오주가 말했던 것처럼 카람빗 숨기고 있다면. 더 느와르틱 하니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uvu, 아 코트는 어깨에 걸치기만 해도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응. 혜성이가 금이 귀 뚫어주는 썰의 연장선이라, 어떤 형태가 좋을지 생각해 보고 있었는데. 길게 늘어지는 귀걸이라. 맘에 드네요. 둘 다 왼쪽 귀에 달고 있을 걸 생각했어요.

>>708 >>" 괜찮아요. 안아파. "<<
(미쳐요)

717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7:44:55

잡담은 밥이 아니다 혜우주야
밥은 머거!

718 혜성주 (GeTj0ToMJ6)

2024-07-01 (모두 수고..) 17:48:00

>>716 이러다가 눈 깜빡할 사이에 추워지겠지 k날씨란(흐린눈) 당근빠따 코트는 어깨에 걸쳐야지. 비즈니스 폼에서는 어깨에 걸치고 통상적으로는 입고 있는 그런 거. 못참아 으르릉.
크아아악 이혜성이 금이 귀 뚫어주는 거라니 혹시 이건 금주의 욕망의 항아리에서 나온 욕망인 것인가.
커플템이긴 한데 이혜성한테는 자칫 잘못하면 정체가 밝혀질 수도 있는 약점이 되는 거야 크

719 태오주 (IIvFwNcGH.)

2024-07-01 (모두 수고..) 17:51:38

>>715 맛나다 맛나 극상이로고... 확확확 감겨야지 아무렴 ^-^ 아 휙 감겨버린다고 "어디 가요?" 하고 자기도 모르게 붙잡고 응? 놓아줘도 되는 존잰데... 하고 어째서지. 하다가 어느날 확 휘감긴걸 깨달아야지 암암

720 태오주 (KeCi.ywHqk)

2024-07-01 (모두 수고..) 17:52:46

하 이번주 주말에는 꼭
하고만다 위키정리
제발

721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17:54:28

>>394

"하하- 연지 쪽으로 가면 내가 얌전히 있을까☆"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과연, 사기꾼을 믿겠느냐는 의문이었다.

"확실한 건, 그 때 그 가오리는 귀여웠지☆"

여로는 일전에 동물이 되었을 때를 기억한 어투로 말했다.

"흑표범은 본 적 없지만-? 하하, 그럼 언제 쯤 알아챌 지 궁금해지니까 나중에 실험해볼까-"

그런 변화가 일어나야만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어야했다만. 그는 키득키득 웃었다.

"요즘엔 어때-?"

722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17:56:03


우우 갱신이야!


@혜우주

혜우 후레캐해는 생각 안 났지만 혜우 요즘에 보면 이 곡이 생각나서 두고 간다!👀



>>708 와아아아악!!!

723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17:56:13

으잉!?

https://www.youtube.com/watch?v=UgKNP8GHnuk 이거인데!!!

724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8:07:43

>>718 나중에 비사문천과 관련 된 걸 전부 다 알게 되면, 혜성이의 경호원이 되어 금이한테 옆에서 코트 들고 있게 시키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 ◐◐ 그으으을쎄요. 누구 욕망 항아리인지 참..... 아 그게 좋잖아요. 귀걸이 빼는 걸 까먹었다던가. 그런 것으로 눈치 채는 상황이. 후히히 uvu

725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18:14:39

>>720 위키 정리 할 수 있게 채찍질해줄게 (?)

>>724 크아아아악 아니 진짜 우 미친개, 좌 흑냥이(흑표범)를 둔 도깨비 이혜성이라니 벌써부터 오타쿠 심장이 도키도키해버렷
아무리 생각해도 이 욕망의 항아리는 금주의 항아리 같은데 깡깡깡 더 내나 (??)
세상에 귀걸이 빼는 거 까먹고<< 오지잖아

726 철현 - 새봄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18:16:17

situplay>1597049086>545

"오, 내 표정을 읽은 거야? 대단한걸?"

철현은 아쉬운 듯 탄식을 내뱉었다.

"그냥~ 네 능력을 사용하면 의학에 큰 발전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거든?"

"가공이 필요하다면...털만 제거하면 되겠지."

만약 이것이 가능하면 장기기증을 기다리고 있는 수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고
새봄은 그들에게 영웅이 될 것이었다.

"선지는 어때? 아, 선지로 만들어진 피는 수혈이 안되는 구나..."

어떻게든 인간의 피를 만들어낸다면 희귀혈액형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도 있다.
아니, 굳이 희귀혈액형이 아니어도 된다. O형 혈액형만 만들어낼 수 있었도 새봄은 영웅이 된다.

그러나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어쩔 수 없다. 결국 그녀가 인간을 음식으로 여겨야한다는 전제가 붙어야하니까.

인간성을 버려야 인간들을 살릴 수 있다니, 너무나 어려운 선택일 것이다.

무엇보다 인간을 음식으로 생각하고 가공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인간에게 이식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일 것이다.

"..."
"차라리 리라의 능력이라면 인공장기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SCP라는 괴담에 나오는 봉제인형처럼, 인간의 손상된 장기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멋지지 않아? 대통령의 친구이자 최대의 사업가라니?"
"TV앞에서는 서로 욕하고 비난하지만 뒤에서는 술 한잔 하면서"
"야, 임마 그때 말 너무 심했잖아. 크크 "
"형도 그때 말 세게 했잖아요. 하하"
"하면서 웃으며 수다를 떨 수 있고."

철현 역시 재잘거리며 웃다가 새봄이 붙혀준 별명을 보고 웃었다.

"불꽃남자라니"

"내가 그정도로 열정있는 남자였나?"
"칭찬은 고마워,"

"뭐라고 부르든 괜찮아. 너라면 뭐든 좋게 불러줄테니까."

727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18:16:37

침몰..

728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8:17:04

내일 비가 온다니! 이건 말도 안돼!! 왜 비가 온다는거야! 왜!

다들 안녕하세요!! 휴일 달달하다...

729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18:21:08

다들 어서와!! 자정부터 비가 온대 캡틴:3

730 수경 - 여로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18:26:49

situplay>1597049086>721

"얌전히 안 있으시면 샨.. 아니 동백 소장님이 ASTC 강의를 들려주실지도 몰라요."
텔레파시 능력자였다면 백퍼센트 잠들게하는 그런 능력이었을 거라고 조금 농담스럽게 말하는 수경입니다. 가오리가 귀여웠다는 말은 눈을 살짝 피하며 딴청을 피우다가 실험해본다는 말에는 어깨만 으쓱입니다. 못 알아보..지는 않을걸요?

"요...즘이요..?"
요즘이라는 말에 잠깐 멈칫하지만. 괜찮을 거니까요. 여로를 잠깐 보고는 요즘은 괜찮더라고요. 라는 말을 건네려 합니다. 불안하거나, 쫓기는 기분같은 게 아니라. 정말 평범하게 건네는 겁니다.

-처리할 건 남았지만.. 그래도 그건 별개의 일이니까용!
케이스가 냐아냐아거리다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고양이귀와 꼬리가 달린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수도 있을지도?

731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18:26:52

젠장 어쩐지 오늘 덥더라니

732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18:28:34

수경주 어서와!!

그럼나는 장 보고 올게

733 수경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18:29:54

다들 어서오시고 잘 다녀오세요.

비... 출퇴근할때에는 안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734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18:30:03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735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8:33:22

그럼 모처럼 아침운동을 하려고 했는데 못하잖아요! 흑흑...8ㅁ8

어쨌든 여로주는 다녀오세요!

736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18:40:55

>>725 앉아있는 혜성이의 무릎에 기댄 채, 혜성을 찾아 오는 이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흑냥이 (?)
꺄아아악 항아리 깨면 아무것도 없어요??? 그때그때 마다 나오는 욕망이라 uu...

가면으로는 다 가려지지 않을 단서라. 😗

737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18:48:30

장마시즌 때 아침운동은 하지 않는 거야 캡틴(이러기)

>>736 아니 미치겠네 무릎에 기댄다니요 아니 진짜 미치겠다 헤드뱅잉중.
어째서 그때그때 나오는거죠? 혹시 항아리가 아니라 요술램프였던 것? 벅벅벅. 더 내놔(?)

가면으로 안가려지지만 인지저해 시스템으로는 가려질 것 같은 귀걸이.....이제 어떤 모양으로 할지 생각해봐야겠다.

738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8:50:15

>>737 그..그럼...저녁 운동은요? (빤히)

739 한양주 (klrgoDUlZQ)

2024-07-01 (모두 수고..) 18:57:41

후우 특급전사 하냥주도 이제는 옛말이궁

740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8:58:53

어서 오세요! 한양주!

741 한양주 (klrgoDUlZQ)

2024-07-01 (모두 수고..) 18:59:03

ㅎㅇㅎㅇ

742 한양주 (klrgoDUlZQ)

2024-07-01 (모두 수고..) 19:00:13

일상 돌릴 참치 찾으오~

743 수경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19:02:54

다들 어서오세요.

744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19:04:56

저는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고 올게요!

745 한양주 (klrgoDUlZQ)

2024-07-01 (모두 수고..) 19:08:10

다녀오능겨 캡틴!

746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19:18:13

다들 어서오고 캡틴은 다녀와
비 안오면 저녁 운동 괜찮지?

747 (기진맥진인)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19:40:11

살려주세요오오오오오 느무 더어여어어어어어어어 (흐느적)(쥘쥘)(액체 상태)

748 태오주 (zJ327fmCA6)

2024-07-01 (모두 수고..) 19:51:09

저녁 먹으러 잠시 나왔당
퇴근하고 봅시다요

그리고 여기에 앵커 달고 캐 골라주면 오늘은 tmi 풀어줌. 중복 ㄱㄴ, 정말 이거까지? 싶을 정도로 알차게 풀어줄 것을 약조함.
가끔 매운것도 섞여있음.
퇴근 이후에 이음. 기회는 오늘 11시 59분까지.

1. 희야
2. 승환
3. 태휘
4. 한결
5. 서휘
6. 시원
7. 성훈&라바나

749 태오주 (K62v9SDzhI)

2024-07-01 (모두 수고..) 19:56:20

아 마저 현태오 추가

750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0:00:29

오늘 훈련 고민 중.....
온사람들 어서오고 다녀오는 사람들은 다녀와

751 서연 - 반응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0:02:30

situplay>1597049086>457 @강철현

익숙하다는 중얼거림이,
도리어 날 위로하는 듯한 토닥임이 착잡했다.
지긋지긋해하고 억울해하면서도
레벨로 사람 급을 매기는 시선들에 익숙해졌을
세월이 느껴지는 것만 같아서.

아무리 시간이 약이라 해도
그 약 덕에 다친 마음이 나을지라도
다치기 전으로 되돌아가지는 못할 것이다.
안경알에 생기는 기스가 지워지지 않는 것처럼,
그간의 상처들 역시 영향이 크든 작든 선배에게 남아 있겠지.

그래서 힘들었을 텐데도
스스로를 망가뜨리진 않았다는 게
그 수박들이랑은 다른 점인데! 바보들!!
나 죽여 봤자 지들한테 좋을 게 뭐...

곱씹다 그만 소스라쳤다.
서늘한 공기와 대조적으로 따끈한 체온,
맞닿은 몸으로 전해져 오는 심장 고동,
살아 있다는 감각,
이걸 다신 못 느낄 뻔했다.
서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모른 채 생사가 갈릴 뻔했다.
이걸 대수롭지 않은 척 넘기려 했다니
어떻게 됐던 게 틀림없다!!!

하여 억지 부려 미안하단 말에 고개를 힘껏 저었다.

" 내가 잘못한걸. 반대였으면 난 더했을 텐데. "

그래서 고맙단 말도 민망하기만 하다.
같은 마음. 같은 바람.
상대에게 의지가 되는 존재이길 바라고,
상대가 함부로 취급당하지 않길 바라고,
상대가 상처받을 일 없이 안전하길 바란다.

" 안 다쳤어! 총도 안 쐈어! "
" 코뿔소 팔찌도 늘 차고 다녀!! "

출동도 안 했는데 코뿔소 팔찌가 쓰이는 경우는 상상 못했지만...
암튼 늦으나마 놀랐을 마음을 다독이고 싶었다.
그랬기에 딴에는 비장하게 새끼손가락을 들었는데

" ? "

뻘쭘하리만치 어색한 침묵을 의식한 직후
서연은 눈을 감을 수밖에 없었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이었다.
처음이 아닌데도 익숙해지질 않는다.
숨을 쉬어도 될지 혼란스럽고
몸도 머리도 녹는 듯 흐물해지는 가운데
심장만 마구 나댄다.
선배가 힘주어 붙들어 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을지도

맞닿았던 열기가 떨어지고서야 간신히 숨이 쉬어졌다.
이걸로 약속이라니...

" ...절대 못 까먹겠다 "

실없이 웃음이 나와 버린다.
동시에 다짐받고 싶은 것들이 팝콘처럼 마구 튀었다.

" 선배도 약속해~ "
" 레벨만 갖고 품평하는 바보들 눌러 주기! "
" 죄다 자기 떨거지 취급하는 유니온까지!! "

선밴 이미 유니온에게 멋지게 받아쳤지만 그래도!!

" 글고 수면은 6시간 이상! 최소 시간이야~? "

그러고 제 제안에 대한 거절은 거절하겠다는 듯
뻔뻔스레 입맞춤을 시도해 버리는 서연이었다.

752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0:02:45

situplay>1597049086>506 @혜우주

세상에나, 30여 명이 누가 주동자다 할 거 없이 자기가 겪었다 여기거나 믿는 소문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왔던 건가요 @ㅁ@;;;;;;;;;;;;;; 와 이건 화력에서 압살!!! 알아내 봤자 서연이가 뭐 못한다ㅎ ㅎㅎ ㅎㅎㅎㅎㅎ 서연이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찾으려고 아등바등하겠지만 저는 납득 쌉가능입니다. 중학교 조사까지 끝나고 나면 혜우한테 무례를 무릅쓰고 물을거리도 생길 거 같고요. (당장 스트레인지 출입부터가...무슨 일인가 싶으네요👀👀👀 )

그 전에 몇 가지 궁금한 게

1) 양아름의 구짝남이 누군지, 지금 어디서 뭐하는지, 현재는 양아름과 관계가 어떤지도 서연이가 들을 수 있었을까요? (제가 궁금해서 여쭈는 거고, 양아름의 구짝남을 인터뷰하진 않을 거 같아요. 해 봤자 자기 가오 뭉개지기 싫어서 비협조적으로 굴거나 구라 칠 거 같아서요@ㅁ@ )

2) 양아름이 인첨스타의 비공계를 서연이한테까지 공개할까요? (공개한다면 캡처를, 공개 안 한다면 폰카로 화면들을 찍을 거 같아서요^c^;;;; )

3) 인첨스타에 올라온 타래들은 스트레인지 출입 건만 사진이 있을까요?

4) 개인적인 조사라 저지먼트 신분을 까진 않고 서연이다운 방식(???)으로 중학교에 침투해 볼 텐데요 ㅎㅎㅎㅎ 혜우가 남자애들과 만났거나 남자애들을 건드렸다는 소문이 난 장소들은, situplay>1597049086>251에서 언급해 주셨듯이 혜우와 양아름이 다녔던 중학교에서도 이목 드문 으슥한 곳이려나요?

753 서연 - 양아름한테 가기 전 갠톡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0:12:38

@강철현
[ 선배~ ]>
[ 나 며칠 커리큘럼 쨀 거 같아 ]>
[ 갠적으로 조사할 게 좀 생겨서 ]>
[ 자세한 내용까진 얘기 못해 미안... ]>
[ 그래도 위험한 거 안 할 거고~ ]>
[ 총 안 들 거고~ ]>
[ 거짓말도 안 할 거야 ]>
[ 걱정 안 해도 되게 잘하고 올게!! ]>


// 약속했으면 이 정도는 알릴 거 같아서 투척해 봅니다👀👀👀

754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20:31:23

최다 뽀뽀 커플이 된 것 같아

755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0:34:46

크아아아악 구내염
아파아아아악

756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0:49:00

리라주 괜찮으세요?!

757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20:49:40

>>748 성훈씨와 라바나!!!

758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20:49:55

집이다ㅏㅏㅏㅏ 다들 안농농

759 철현 - 반응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20:52:26

situplay>1597049086>751

"잘했어. 꼭 차고 다녀. 우등생을 질투하는 바보들도 많으니까."

자신도 그 바보 중 하나였으면서 서연을 걱정한다.

그리고...

처음이 아닌데도 익숙해지질 않는다.
심장은 요동치듯 두근거리고
입술로 전해져오는 그녀의 온기는 너무나 뜨거웠다.
서연의 힘이 빠지는 것이 느껴져 놓칠 수 없다는 듯 더 강하게 끌어 안았다.
숨쉬는 것 하나하나가 조심스럽다.
작은 체구의 그녀가 품속에서 흐를까 땅으로 꺼질까 걱정하며
서연의 향기를 느끼며, 그녀의 체온을 느끼며 눈을 감는다.

"절대 까먹지 마."
"까먹으면 슬퍼할거야."

실없이 웃음이 나와 버린다.
이 것이 약속의 증표라면 입술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았다.

"?"
"???"

레벨 갖고 품평하는 바보들은 무시한 지 오래고
유니온은 어자피 쓰러뜨릴 것이다.
수면은 이제 6시간을 넘게 자고 있다.

즉, 서연의 약속은 이미 지켜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비밀로 하자.

왜냐고?

이걸 포기할정도로 바보는 아니니까.

760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0:52:43

다들 어서오고 저녁들 먹었니
리라주는....눈 딱 감고 알보칠을 발라보(안됨)

761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20:52:44

다들 안녕!

762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20:53:12

리라주 괜찮아...?!

76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0:54:46

우에에에에엥 싫어어어어어 8ㅁ8 지금도 아픈데 알보칠 바르면 죽고말거야🫠🫠 밈미 철현주 여로롱 안뇽~!!
괜찮... 은... 괜찮지 않지만 알보칠은 싫으니 참는수밖에...

764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20:56:29

>>763 알보칠이 한방이야.

765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20:56:42

모두 함께 알보칠을 찬양하자

766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0:56:46

>>764 내가 한방에 간다고?!??!?!

767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20:57:17

오라메디는 겁쟁이들을 위한 연고일 뿐

768 철현주 (DQOz8c9ms6)

2024-07-01 (모두 수고..) 20:57:44

사나이는 알보칠

769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0:57:54

헉 그리고 청윤주를 여로주로 봤어 이게무슨일
청윤주도안뇽!!!!! 청윤주는 구내염조심해... 입안 씹지 말구...🫠

770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0:58:32

전 사나이가 아니라서 안 알보칠 할거예요
버틴다

771 태오주 (K62v9SDzhI)

2024-07-01 (모두 수고..) 21:00:05

퇴근

다들 하이하이

>>748에 tmi 방출이 잇어요 많관부
암튼 이어야지...(꾸물

772 수경주 (lrbUEkgkgs)

2024-07-01 (모두 수고..) 21:01:59

다들 리하이에요...

77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04:22

태오주 수경주 어서유ㅏ용

>>748 태휘!

774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1:06:39

>>770 만약 리라가 리라주를 본다면 알보칠을 만들어서 칠해줬을까요(?)

775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09:29

>>774 🤔 흐음...

리라주: 시렁.
리라: (알보칠 그려서 놔주기만 함)

정 아프면 자기가 바르겠지 하고 방치한대요(?)

776 태오주 (K62v9SDzhI)

2024-07-01 (모두 수고..) 21:13:42

《윤성훈》
• 제일 좋아하는 마실 것은 딸기라떼에 펄추가
• 차일드 에러
• 몸도 마음도 크게 아팠던 적이 있다. 레이브는 삶의 위안이었다.
• 한쪽 눈에만 안경을 쓴 이유는 아팠던 날 때문이다. 양쪽 다 끼는 평범한 안경이 낫지 않겠냐 물었지만, 특별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 싶었다.
• 한결을 선배라 부른다. 시원은 그 호칭을 아주 싫어했다.

《라바나》
• 중국식 화장을 시작한 계기는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때문이다.
• 중학교 때부터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 싸우는 게 세상에서 제일 좋다. 잘생긴 것도, 예쁜 것도 좋다! 예쁜 사람이랑 싸우면 그것만큼 좋은 게 없다.
• 샹그릴라를 처음 먹은 날, 화장이 다 지워질 때까지 엉엉 울었다. 이렇게 쉽게 레벨을 올릴 수 있었는데 나는 지금껏 뭘 하고 산 걸까!
• 도련님께 포타 계정을 빌려줬다 주인님께 크게 혼난 적이 있다.

777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1:15:37

>>775 막 아픈 걸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안 아픈 알보칠이나 마취제 혹은 역으로 자동으로 환자(?)를 묶어주는 침대를 만들까 했는데 의외로 정상적이었군요(?)

778 랑주 (aJpxABH5Bs)

2024-07-01 (모두 수고..) 21:17:06

너무 더워 크아악
비오기 전이라 그런가 말이 안되게 습하네 나죽어

779 여로주:3 (j2qjg.mMbM)

2024-07-01 (모두 수고..) 21:17:11

@수경주

내가 두통이 너무 심해서 답레 내일 줘도 될까.... 아마 높은 확률로 비 오려고 해서 그러는 거 같은데 내일 답레 줄게 (-"'- ;

780 이혜성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1:17:51

>>0

"이야... 요즘 스트레인지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는 캡틴이 찾아올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솔직히 K가 언질을 줬을 땐 허풍이라고 생각했더만."

허풍이 아니라 찐이었네 그려. 불쾌할 정도로 낄낄대며 이죽거리는 남자의 목소리에 휴대용 재떨이에 담배를 눌러끌 뿐, 혜성은 별다른 대꾸를 하지 않았다. 저지먼트 활동도 몇개월 남지 않았지만, 스트레인지에서의 활동을 계속하는 이상 시간이 갈수록 상처가 하나씩 생기는 건 어쩔도리가 없다. 물론 같은 저지먼트 후배에게 부탁한다면 베이거나 찢어진 흉터를 깨끗하게 없앨 수 있으나, 이것또한 스스로 결정한 선택에 대한 소소하기 짝이 없는 대가라고 감안하는 중이었다.

다만,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도리가 없다. 자칫 잘못하면 들킬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지기도 했고.
그렇다면.. 가려두기라도 해야지. 그런 생각을 흘러가듯 K에게 했더니 곧장 이런 자리를 마련할 줄은 몰랐다. 남자는 야차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혜성을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곱상하게 생겨먹은 자신의 양손을 짝 부딪힌다.

"좋아. 캡틴이라고 해도 지금은 내 고객님이고, K가 신세를 지고 있으니 특별히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퀄리티로 작업을 진행하도록 할게. 보자마자 멋진 영감이 떠올랐거든. 지금 바로 시작하자. 뭐, 존댓말은 안써도 되지? K랑 아는 사이면 나랑도 건너건너 아는 사이니까."
"전 존칭을 사용하는 게 편해서요."
"오~ 빡빡해. 스트레인지에서 보기 드물게 예의바른 케이스야. 그럼 옷 갈아입고 여기 배드에 누워봐."

그동안 난 떠오른 영감을 좀 그려볼테니까. 작업실 한쪽에 있는 탈의실을 향해 손짓한 뒤 배드 근처에 있는 작업 테이블에 굴러다니는 여러대의 패드 중 하나를 끌어당겨 도안을 그리기 시작하는 남자의 모습을 잠시 바라보고 혜성은 걸음을 옮겨 탈의실로 향했다. 밖에는 K가 호위책으로 동행했으니 위험한 일은 없을 거라는 판단 때문이었다. 게다가 남자에게서 갈아입고 오라는 말이 떨어지자, 밖에 대기하고 있던 K가 남자의 작업실로 발소리도 없이 조용히 들어서는 게 보이기도 했고.

곧 작업을 위해 기계를 드는 남자의 눈동자가 순수한 즐거움과 지금부터 할 작업에 대한 자신감으로 반짝거리는 걸 혜성은 볼 수 있었다.



"근데 졸업도 안했는데 이렇게 크게 작업해도 괜찮았던 거냐? 네가 만족한다면 내가 할 말은 없는데."
"보이는 곳은 피했으니까 조금만 조심하면 괜찮겠죠. 어차피 졸업까지 얼마 안남기도 했고, 이제 추워져서 가리기도 편하고요."
"관리하는 건 나한테 부탁할거고?"
"새삼스럽게 묻네요. 당연한 거 아닌가."
"와 **. ** 싫다."

781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1:18:55

한번 고통스럽고 금방 낫는게 좋지 않을까 리라주야(??)

782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1:19:41

룰루루 >>748 서휘

783 수경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1:19:49

>>779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아요 나중에 앵커만 달아주시면 괜찮을거에요

784 태오주 (K62v9SDzhI)

2024-07-01 (모두 수고..) 21:20:00

《서태휘》
• 사실, 선글라스는 약혼자의 유품.
• 희야를 제압하던 날, 제사장의 얼굴을 갈아버리던 에어버스터를 기절시킨 뒤 집에 돌아가 울었다. 아직 아이들인데.
• 성급하고 다혈질인 면이 있다. 한때는 침착했지만,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몇 년을 일해도 바뀌지 않는다. 성급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다는 걸 깨달은 탓일까.
• 머리를 기르는 이유는 잘 어울린다던 말 한마디 때문이다.
• 도올 선생님께 집필을 위한 조언을 자주 해준다. 인품적으로도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다.

785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1:20:01

아이고 여로주...

786 태오주 (K62v9SDzhI)

2024-07-01 (모두 수고..) 21:20:21

여로롱...(뽀다담)

리라링도 한 번 고통받고 말자...

787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1:20:42

약혼자..?

788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25:50

샹그릴라를 처음 먹은 날, 화장이 다 지워질 때까지 엉엉 울었다. 이렇게 쉽게 레벨을 올릴 수 있었는데 나는 지금껏 뭘 하고 산 걸까! << 라바나웅니야........
🥺

>>777 마취제 좋은데...??🤔
아니근데후자는너무무섭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8 축축늑대 어서와(선풍기 바람 집어다가 머리위에 뿌려주기)
크아악 그니까 너무 습해😇 에어컨..........

>>781 >>786 8ㅁ8 시 시러요 무서워
그리고 뭣보다 지금 알보칠이 읍써요

>>784 죽을게...
😇 아미친사랑꾼아-!!!!!!!!!!!!!!!!!!
헤헿... 헤헤ㅔㅎ... 헤헤헤헤
헤헤

789 랑주 (aJpxABH5Bs)

2024-07-01 (모두 수고..) 21:26:32

>>788 (말려지는중)
후...여름 고통스럽구나

790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1:27:02

>>788 랜선 알보칠이라도 허쉴?(악마임) 병원은 다녀왔어?(복복)

다들 어서와

791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1:30:29


>>788 리라주 상상도(?)

792 태오주 (K62v9SDzhI)

2024-07-01 (모두 수고..) 21:33:41

《백서휘》
• 조그마한 코트와 목도리를 아직 간직하고 있다.
• 화려하고 비싼 게 좋다. 교양있는 것도 좋다. 예의바른 것도 좋다. 그냥, 내가 겪지 못하던 것이 모두 좋은 것 같다.
• 첫사랑이 있긴 했다. 암부의 선배였나? 그렇지만 사랑과 쓸모는 별개라 자기 손으로 죽였다. 이젠 얼굴이 어땠는지 기억도 안 난다.
• 상대를 보면 능력부터 쓰는 버릇이 있다. 상대가 자신을 죽이려 들면 상황에 대한 연산식이 변하기 때문이다. 이걸로 목숨을 여러 번 구했다.
• 극야의 서 팬픽과 각종 연성을 찾아서 본다. 그렇지만 작가가 신리멸일 확률을 구하시오.

793 태오주 (K62v9SDzhI)

2024-07-01 (모두 수고..) 21:34:05

호호호

잠깐 샤워하구 옴 크아악 습하다

794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34:42

>>789 (빙수 기계 가져와서 머리 위에 솔솔솔)(랑주빙수)(?)
🫠 동감... 아니 더운 건 괜찮은데 습한거는 못참겠어 크아악 죽는다

>>790 끼야아아아ㅏ아악(도주)
병원... 자연치유 될 거 같아서 안갔는데 내일까지 안 나으면 가보려구🥲 아 빨리나아!!! (복슬복슬 동굴동굴)

>>791 아이게머야!!!! 이건고문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무서워!!!!!!!!!

795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1:35:14

서휘도 와...

어쨌든 태오주 다녀오세요!

796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35:58

팬픽찾아본다고
팬픽재밌지(?)

태오주안뇬!! (뽀득뽀득 태오주 머리위에 올라탐)

797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1:37:38

>>792 상대를 보면 능력부터 씀<<
사랑과 쓸모는 별개<<
아 이 광공아 진짜(이마 탁) 서휘를 애정하긴 하지만 진짜 내가 진짜 (말잇못)

>>794 히히히히 어디가 이리와 (쫒아감)
아니 그거 생기자마자 갔어야지 이사람아. 자연치유는 너무 오래걸리고 덧나고 (빗질)

798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1:38:37

이제 서사적으로도 이혜성은 졸업때까지 목티를 입게 되었다. 하하. (아무도 안물어봄)

799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42:43

.dice 1 2. = 2 이어서 따로

800 이리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48:54

(>>694 에 이어서)

젖은 머리는 대충 핀으로 올려넘기고, 교복 셔츠 대신 체육복 상의로 환복. 체육복 지퍼를 끝까지 끌어올려 하관을 가린 리라를 응시하던 정인은 열어두었던 메일함을 닫고 걸음을 옮긴다.

"몸 조심 좀 해요. 며칠 전에도 감기로 외출했다면서요."
"네? 그건 어떻게 아셨어요?"
"출석 기록부 특이사항에 찍히니까. 그래도 지금은 괜찮아 보여서 다행입니다. 열이 펄펄 끓었다길래 상태가 나쁠 줄 알았는데."
"제가 워낙 회복은 빠르잖아요~"

가볍게 대꾸한 리라는 가방을 꾹 쥐고 정인의 앞에서 걸어나갔다. 외출까지는 전달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어딜 갔는지까지는 모르는 것 같아 다행이다.

"내일이 정기 상담일입니까?"
"네? 네. "
"그럼 같이 가죠."
"......왜요?"
"시킨 걸 하고자 할 의욕이 전혀 없어 보여서요. 주말까지 고르라고 한 병원은 고르지도 않고. 그럼 보나마나 센터 측에도 관둔다는 말은 꺼내지 않았을 텐데, 한번은 같이 가봐야 뭐가 진행되든 말든 할 것 같습니다."

리라의 눈이 잠시 허공을 헤맨다.

"바쁘시잖아요. 굳이 안 그러셔도 돼요."
"그럼 내가 더 안 바빠지게 알아서 잘 해보던가요."
"......상담소 바꾸기 싫어요. 전에 못 여쭤봤는데, 혹시 시현 선생님 때문에 이러시는 거예요?"
"상담 받는 장소와 약 처방을 받는 장소가 나뉘어져 있는 건 시간 관리에 비효율적이라서 그렇다고 말했잖습니까."
"정말 그것뿐이에요?"

어느새 도착한 연구소 바깥 주차장은 어둠이 깔려 제법 서늘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견디기 어려운 것은 이 침묵이다. 멈춰선 그의 뒤에 그대로 정지해서 내려다보는 눈동자가 두렵다.

"이젠 취조를 하려 드는군요. 이리라 학생, 애초에 당신이 지금 나한테 이런저런 것들을 캐물을 수 있는 입장입니까? 아마 그렇게 떳떳하지 않을 텐데요."
"전 그냥 두 분 사이에 오해가 있는 것 같아서— 아니, 꼭 그런 게 아니더라도 제가 아녜스 센터로 상담을 다닌다는 게 곧 시현 선생님과 어울린다는 뜻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제 목적은 선경 선생님과의 상담이에요."
"들켰던 노트는 벌써 잊어버렸나 보군요. 그리고 1년 반 넘게 같은 사람에게 치료받았음에도 쉽사리 차도가 보이지 않는 건 상담사의 실력이 부족하다는 반증 아닙니까? 아니면 다른 데 문제가 있다는 뜻인데, 담당 연구원으로서 이리라 학생의 심적 안정을 위해 내가 어디부터 잘라내면 되겠습니까? 댄스부? 저지먼트?"

어깨가 움찔한다. 이어진 리라의 목소리는 조금 흔들리고 있었다.

"......담당 학생이 원치 않는 환경 변화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면 연구원님도 불편하시지 않을까요?"
"환경 변화로 받는 스트레스가 없으면 당신이 항상 안정적인 상태일 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내가 볼 땐 아닌데."

그에 반해 정인의 음성은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담담하기만 하다. 리라는 정인을 빤히 바라보다가 이윽고 다시 몸을 움직인다. 차의 문이 열리고, 두 사람이 탑승한다. 머잖아 연구소의 정문으로 승용차 한 대가 빠져나간다.

801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1:50:57

난 가끔 정인씨가 나쁜건지 아닌건지 헷갈리고 있어.......너무 어른의 눈으로 보는건가 (흠)

802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52:03

😒 다갓이 순수 고구마를 원해

>>797 크아악 쫓아오지말어!!!!(도주) 그치만 원래는 이렇게 안아팠던거? 같기도?? 오늘 갑자기 많이 아프더라... (빗질 받아서 매끈새)

>>798 문 신 조 아.
🤭🤭☺️☺️☺️☺️☺️☺️☺️

금아~!(?)

80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1:53:29

>>801 실제로 헷갈리게 쓰고 있는 게 맞습니다(?)
언뜻 들으면 다 맞는말이긴 해 거기에 자기 감정을 교묘하게 섞어서 글치...

804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1:58:07

>>802 >>803 거기 서라 리라주 (알보칠 들고 끝까지 추격) 아니 근데 그거 이미 전부터 아팠다는 거잖아 덧난걸지도 모른다는 거잖아? 랑주야!!!!!!!!!!!(냅따)
앗 관심받아서 기쁜 밈미에용 반응 고마워용 (복복복) 그리고 역시 리라주는 글존잘이구나.......

805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03:39

>>804 으아아아ㅏㅇㅇ(달려가다가 돌부리에 걸려서 떼굴떼굴 구름)(기절)(?)

그 그치 지금 한 5일인가 일주일 됐나ㅋ ㅋㅋㅋㅋ ㅋㅋㅋ 앗 듣고보니 진ㅉㅏ 덧난걸지도... 그래서 아픈가...???🤔 덧난김에 빨리 나아라 이녀석아 << 무대포
끼야아아악 전 구내염 난 죄밖에 없ㅅ어요🕺🕺

히히 반응은 리라주를 춤추게 하니까요 오히려 내가고맙지🤗 (맞복복) 그 근데 내가?? 아닌데 요즘 짱 못쓰는데 밈미가 더!!!!!(훈련레스를가리키며

806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07:19

>>805 우헤헤헤헤 (사악한 웃음)
아니 이사람아 그거 무슨 감기에는 고춧가루 탄 소주 한잔이면 나아! 하는 상남자 마인드야. 얼른 병원 가서 검진 받아 (등짝 때림)
구내염을 방치한 죄다! 랑주를 불러서 알보칠형에 처하겠다(??)

(복복받았으나 복실해지지 않음) 아닌데 짱 잘쓰는데!!! 내 글빨은 음 이미 주거써

807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2:09:27

깨끗!! 운동 마치고 샤워하고 돌아왔어요! 다들 안녕하세요!

808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11:28

>>806 (알보칠에 무방비한 헤롱헤롱 상태가 되었다!)

으아아악 아파아아 그치만... 병원 가면 뭐 해주지🤔 알보칠 발라주나...? 연고...? (안가봐서 모른다) 끼요오오옥 안돼에 살려주세요 아직 죽을수없쒀😶‍🌫️😶‍🌫️😶‍🌫️

그런데 왜 복실해지지 않는거지!!!! 이럴리가 없는데 설마 너무 습해서...?🥺
히 히히 히히 고마어요... 그치만 밈미가 더 잘 써 이건 바람하늘땅물불이 아는 일이다🕺

809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11:51

캡틴어서와!!
뽀송캡틴이다!! (겨울 솜이불 공격)

810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2:12:34

캡틴 어서오구우
으르릉 정인쌤
으르릉

아 나 진짜 개후레 생각낫는데 리라주한테 미안해서... 말을 못하는중

>>796 그런데 작ㄱ가가 신리멸이야

>>797 크크큭(?)

811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14:56

아니 후레뭔데 궁금해궁금해 말해줘(초롱초롱) 먐미어서와!!!
정인쌤은
😏
한결같죠?(?)

신리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도... 고정이구나...😏

812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2:15:23

...겨울 솜이불?! 이 더위에 저를 쪄죽이려고 하시는군요!! 8ㅁ8 (끌려감)

81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16:30

>>812 어덕게아랏지
순순히 잡혀라!!! (공격!!!)

히히히 이제 캡틴은 찐만두인 거예요
맛있겠다(?)

814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18:30

캡틴 탱주 하이

>>808 근데 병원에서 뭐해주는지는 난도 몰라. 왜냐면 난 구내염이 생겨본 적이 없어서...........()
정답이다 연금술사,! 습기는 밈미를 녹아버린 치즈덕으로 진화시킨다!!!! (쓸때없이 웅장한 비지엠)

815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2:19:03

>>811 ㅋㅋㅋ ㅋ ㅋ ㅋ ㅋㅋㅋㅋ휴우...

...한결이랑 정인쌤이랑 혐관이면 어떨 것 같아...?
무려 그 바즈라의 부소장과 붙어다니던 놈이... 데 마레로 와버림. 그리고 학생을 생각(ㅋㅋ)함... 무려 비윤리적이던 연구소의 그놈이... 타인들 보기엔 구조가 아니라 '커리큘럼 사고 이후 데 마레가 다 덮어주고 스카웃으로 이적함'이란 말이지

그래서... 즉슨... 연구원들 보기엔 통수친 위선자...😏
심지어 정인쌤과 사상도 다름... 시현쌤에 가까움

그런거 생각해봣어 걍

아 고정이라고 연애도 리버스 절대 안됨 태오서휘 납득못함 자기가 왼이어야함

816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19:12

>>810 (괜히 킹받아서 봑봑 빗질해버림)

817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2:19:49

>>814 마취주사 맞춘 뒤 레이저로 지진다네요!

818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2:20:23

>>817 아 대신 병원에 따라 그냥 생으로 알보칠 바르거나 마취 스프레이 뿌리고 바르거나 차이도 있다네요!

819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2:20:57

사실 오라메디라고 끈~적한거 있거든 그거 이틀정도 자기전에 바르면 구내염 낫긴 해

820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2:26:43

자...그리고..여기에 선착순 1명

아주 그럴싸하게 자동차건 자전거건 뭐건 아무튼 거기에 붙일만한 이름을 하나 달아주세요!

821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27:01

>>817 >>818 (뭐야 겁나 무서워)

822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2:27:10

>>820 으누 혹은 에어버스터

82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27:17

>>814 >>817 뭣 생각 이상으로 최첨단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취주사 맞는거면 괜찮은가...🤔 혹하는군... 그나저나 밈미 구내염 생겨본 적 없다니 부럽자나!! 모르는 게 나아 되게 짜증나는 아픔이라서ㅋㅋㅋㅋㅋ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 크아아악 안돼 그럼 치즈덕을...
어...
토스트에 올리고 케첩으로 고양이 그림을 그린다!(?)

>>815 헉
맛있는데...? 선생님 어째서 이 맛난 이야기를 후레라고 하신건가요 너무좋은😇 연구원들 보기엔 통수친 위선자 << 다 떼놓고 봐도 여기에서 윤정인 버튼 제대로 눌릴듯ㅋㅋㅋㅋㅋㅋㅋㅋ 시현쌤에 가까운 사상이면 버튼 2배로 눌리겠네... 근데 심지어 지금은 마레에서 스카웃이라니! 열등감까지 자극될지도😏

아이 달다
한결이는 정인이를... 알려나... 몰라도 돼 일방적 혐관도 재밌음(?) 현재 윤정인은 목화고 산하 연구소의 말단일 뿐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는 서휘씨 지지합니다 저도 고정이에요^^

824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27:27

에 (네이밍 센스 없음)

825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2:27:33

>>820 '초보운전'

826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29:17

>>823 꺄아아악 여러분 여기 치즈덕을 토스트로 만들어버리려는 사람이 있어요 치즈덕 살려 치즈덕 살려!!!!!(?)
약간 이상하게 입술 안쪽을 씹어재낀적은 많은데 그게 구내염으로 발전은 안한 특이 케이스...?

827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29:47

초보운전보고
아이가 타고 있음 따위 떠올린 날 매우친다

828 (비몽사몽한)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2:32:02

situplay>1597049086>694 리라주
와와!!! 아이디어 채택됐다아아아아아 (덩실덩실) 감사해요 >< 구내염 심하신가 본데 청윤주께서 알려 주신 정도면 집에서 알보칠 바르는 거보단 덜 고통스러울 테니 병원 가 보세요 8ㅁ8

situplay>1597049086>759 철현주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선배가 건강해진 게 확연히 보여서 기쁜데 진짜 기쁜데 패배감이 들어요!!!! (털푸덕) 이길 수가 없다아 (슬라임 모드)

오신 분들 다들 안녕하세요오 (붕붕방방)
캡도 이 꿉꿉하고 더운 날도 운동 안 빼먹고 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829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2:33:45

>>823 맛있다니 다행이당 ^-^... 와 버튼 2배 짱이잖아 백한결 이 자식... 이거 이제 풀 수 있게 됐당... 한결이가 낸 커리큘럼 사고는 사망사고라서...😏 그런 녀석이 데 마레가 갑자기 사건 나서서 덮어주고 스카웃 해간 걸로 비치면 다른 연구원들 사이에서 뭐임? 뭐임? 하다가 바즈라 부소장과의 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정치싸움이네. 하고 제멋대로 생각할 거고... 류시원의 손아귀에서 휘둘렸단 내막을 아는 데 마레 사람들은 변호하다 보니 한결이 평판도 극과 극일 것 같거든 히히

정인쌤이 바즈라와 학술적 교류가 있다면 알았을 거고 아니라면...? 현재 같은 목화고 파견 연구원이라서 몇 번 마주칠 것 같기도 하고 들은 게 있기도 할 것 같고... 둘이 마주치면 은근히 시선 쎄해질 것 같고

한결이가 드물게 표정 굳히는 사람이라면...? 음념념 테이스티

830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2:33:49

".........형. 방금 뭐라고 그랬어?"

"그러니까 네가 준 '포세이돈'이라는 설계도를 참고해서 똑같이 만들진 못하지만 마이너한 느낌으로 일단 잠수함을 하나 만들고 있어. 리버티가 그걸 가지고 있다면 일단 그걸 파괴하던지, 잠입하던지 해야할 거 아니야. 바로는 못 만들지만 일단 최대한 빠르게 만들어볼게. 안드로이드들도 풀로 돌리고 있고, 연구원들도..."

"아니... 그게 아니라... 이름 말이야."

"으누."

"...내가 잘못 들은거지?"

"마음에 안 들어? 에어버스터도 있는데."

"형!!!!"

/제 3학구에서 에어버스터가 자신의 담당 연구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 시간.

모든 것은 >>822의 선택에 따라...

831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33:53

>>818 크아아아ㅏㅇ악 생으로 바르는거면 집에서 스스로 고문하는 거랑 무슨차이야아아아악
🥺

>>819 이게 제일 평화로워 보인다... 내일까지도 너무 아프면 오라메디 사와서 바를게...🥲🥲🥲🥲

>>820 🤔
마파람...?

>>826 헤헤 (양배추도 썰어올림) 금주야 치즈덕 토스트야!!!!!!
헉 부럽군요🥺 그게 좋은거야 나도 원래는 씹는 족족 나진 않는데 저번주에 피곤했나봐🫠 이이이익 저질체력

832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35: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아 완전맘에들어 최고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3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2:36:03

>>830 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하다 은우야! 갑자기 머리에 박혀서 어쩔 수가 없었다!

834 (비몽사몽한)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2:37:52

>>830 캡
...제가 아직 잠이 덜 깼나 했는데

>>833 청윤주
탁월한 선택이셨습니다!!! (엄지척)

835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2:39:41

"참고로 초보운전이라는 선택지도 있어."
"....왜 그런 선택지밖에 없는건데. 형..."

836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2:41:02

>>835 캡

>>827에서 혜성주가 말씀하신 아이가 타고 있음도 잘 어울리는데요? 청소년들도 아이로 칠 수 있으니 매우 정직한 네이밍!!! (아님)

837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41:08

아니 미치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1 꺄아아아악 이 잔인한 새럼!!! 나를 치즈덕 토스트로 만들다니 용서하지 않게따!!!(부들부들) 그런말 들으니까 리라주를 복복해줘야겠다 치즈덕 토스트의 복복을 받아라 (복복) 체력은 없다가도 생기는 것이야

838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2:41:55

으ㅋㅋㅋㅋㅋㅋ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9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2:42:04

>>836 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어요! 선착순이니까 이제 으누호인 거에요!!

세은:(짜게 식은 눈)
은우:뭐. 왜. 뭐. 왜 뭐

840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42:45

>>828 서연주앙용!
후후 받은 아이디어는 써먹어야 하는 법😎 잘 다듬어서 이번주 공방전에 적용시켜 보겠어용
그치... 마취하면 쌩으로 바르는 것보다야 덜 아플테니🫠 내일까지 넘 아프면 갈게... 흑흑흑

>>829 짱.👍👍

하 근데 사망사고 맞았구나🫠 지나가는 떡밥들 보고 짐작만 했는데 크아아아악... 하 세상에 평판도 극과 극이라니 근데 내막 아는 사람이 데마레 사람들이니 윤정인은...(.......)

학술적 교류...🤔 규모 있는 연구소고 시즈랑도 여러모로 맘 맞는 부분이 있었을테니 시즈의 재건을 꿈꾸는 윤정인이라면 교류를 했을법도 하긴 하다 그럼 사망사고 건까지 제대로 알려나😏 파견 연구원이라 마주치는 것도 좋습니다
둘이 섞을까? 윤정인이 사망사고 건까지 알고 있고 한결이랑 목화고에서 다시 만난 걸로다가(한결이는 여기서 처음 봤다 해도 좋고 아니어도 좋음)


드물게 표정 굳히는 사람 << 너무좋습니다... 혐관의맛...🤤 한결이가 표정 굳히면 윤정인은 oO(뭔데 저렇게 쳐다봐? 지는 뭐 얼마나 고고하다고 누가 보면 손에 피 안 묻힌 줄 알겠어) 이러면서 마주 굳...
굳힐 게 없구나... 평소처럼 굳은 얼굴로 고개 까딱하고감(?

841 (비몽사몽한)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2:44:36

아 빼먹고 말씀 못 드린 거 있다;;;

@철현주
situplay>1597049086>759로 마무리 부탁드릴게요 (백기 흔들)(양손에 흔들) 서연이는 오늘도 1패 적립(???)이에요ㅎㅎㅎㅎㅎㅎ(먼눈)(옆눈)

842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46:25

>>837 하지만 맛있어졌자나요?
예쁘게 꾸며줄게(??)(오렌지와 포도로 주변을 꾸미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앙 고마워(복실복실) 토스트의 복복은 달콤새콤고소하구나🤤 크악 그건 그래... 근데 왜 내 체력은...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만...

843 수경주 (xtIBVdJGok)

2024-07-01 (모두 수고..) 22:47:23

어우 속이...
왜안좋은지 원인을 알았다...

졸다깼네요. 다들 리하이에요.

844 (비몽사몽한)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2:47:42

다음 판제랑 이번 판제 합치면

살고 싶기에 도망치지 않는다ㅡ

必死則生(필사즉생)인 셈일까요? ㅎㅎㅎ

845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2:49:41

수경주 어서와! 잉 속이 안좋구나 8ㅁ8...
토닥토닥인거야...

846 (비몽사몽한)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2:49:45

>>840 리라주
저지먼트의 템빨을 책임져 주는 리라에몽!!! 화이팅인 것이에오오오오 ><

수경주는 오늘도 편찮으시군요... 원인을 파악하셨으면 조치도 가능하시려나요? 암튼 고생이 많으세요...8ㅁ8

847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2:52:38

>>840 넹 맞아요... 한결이가 함묵증을 앓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고 류시원 탓이다😏 아 대박 넘 좋아 시즈의 재건 < 이거 제대로 아는 게 정인이면 좋겠어

그냥 사망도 아니고 사망 직전까지 의식이 멀쩡했다, 몸부림치다 비참하게 죽었다, 한결이라면 분명 손 쓸 수 있었는데 그마저도 못했다더라, 학생이 그 이전부터 위험신호를 보냈다더라 등등 그런 소문도 정인이는 알고 있겠네...👀 아 진짜 좋당 학교에서 만난 내 전 직장에서 교류했으나 지금은 사상 다른 녀석(혐관)

한결이도 oO(저 사람이 떠나지 않으면 더 많은 희생을 낳을 텐데도. 담당하는 학생이 저지먼트라지. 태오의 친구라면 더더욱 안 될 일이지.) 이런 생각 할 것 같구 아니 퍙소처럼 굳은 얼굴로 고개 까딱 < 왤케 좋지 이거
한결이도 그제야 눈만 웃으면서 고개 까딱. 할 것 같은데

나중에 뭔가 관련 대화 나오면 그자리에서 싸한 표정(feat. 백서휘 닮음) 짓고는 경멸스럽게 쳐다보면서 '왜, 그쪽 보기엔 내가 우습습니까? 당신에겐 내가 박쥐라도 되나봅니다?' 할 것 같음

848 수경주 (xtIBVdJGok)

2024-07-01 (모두 수고..) 22:54:40

그게.. 음...
조치는 가능한데 조치를 할 순 없죠.

849 나 랑 (MxSvE2rxpI)

2024-07-01 (모두 수고..) 22:57:08

>>0
데인저 센스의 유용성은 사고의 예방에 있다.
이미 벌어진 일의 수습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수습만 해서는 일이 호전되기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인데 그런 점을 예방이라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유용한 점이겠지.

그러나 과연 사건을 예방하는 것이라고 단순히 생각할 수 있을까 하면 또 생각할 거리가 늘어난다.
아직 일을 벌이지 않은 사람을, 그런 행동을 할 것이라는 예지 때문에 막아서거나 구속하는 게 맞는가 같은 생각이다.

과연 이건 예방인가, 아니면 차단인가.
고민해 보는 것이 좋겠다.

850 랑주 (MxSvE2rxpI)

2024-07-01 (모두 수고..) 22:57:53

시간 왜이렇게 빨리가냐
후음 벍써 잘 시간이 다가오네

851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2:57:55

>>842 아니이걸플레이팅까지해버리네 진짜 웃어버렸다. 예쁘게 플레이팅된 치즈덕 토스트(밈미)(이러기)
체력 떨어졌을 때는 체력보충하고 그래야돼 여름이니까 더욱 (계속 복복)

852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2:59:44

>>849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생각나네요..!

853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22:59:57

>>752 본인들이 겪었던 불합리&부조리함을 죄다 혜우 탓 혜우 잘못ㅇ로 돌려왔던 흔적이자 증거들이지-

1) 양아름 적으로는 서연쥬의 예상처럼 존심이나 가오 때문에 말 안 해줄거여
그리고 오너적으로도 따로 정해둔게 없어서 말해줄게 없다! 유일한 특징은 여자 몸매를 몹시 추구했던 본능 오브 본능의 남자애였다는 사실!@

2) 공개는 안 할거고 사진 찍으려고 하면 막았을 거야, 직접 보여준 걸로 심적 증거 삼으라는 의미지

3) 아니, 양아름이 보여준 사진이 주로 스트레인지 출입 사진이고 그 외로 각기 다른 남자애들과 학교 뒤, 체육창고 근처, 하교길 등등 동행하는 사진들도 있었어
서연이도 지나치듯이 봤을거야

4) 소문의 장소들은 꽤나 다양해, 앞서 언급했듯 교내 으슥한 곳부터 혜우가 각 학년마다 있었던 학급의 교실, 복도, 과학실이나 강당 같은 특수 교실 등등 다양했어

854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23:03:08

855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3:03:44

>>843 어서 오세요! 수경주!

>>844 별 의미는 없고 그냥 만든 제목이랍니다! (옆눈)

어서 오세요! 랑주!

856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3:04:45

>>846 화이팅😏👍👍👍👍
우리애들 고급 템으로 돌돌 싸매줄거야
불만 오지 말어라...(?)

>>847 크허허어어어어엉 8ㅁ8 크아아아ㅏ악 시원아 진짜곱게가지말어라(?)

호호 호호호😏😏😏... 후후... 그렇겠네 전부 알고있겠네... 사실 거기까지는 뭐 그럴수잇지~(<????)인데 이제 데마레랑 엮이고 갑자기 학생친화적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하필 감싸주는(윤정인 기준)곳이 데 마레라는 짱큰연구소라는 점에서...
엄시현이 내 앞길 망친 놈이라면 한결이는 운이 짜증날 정도로 좋은 인간 정도가 될... 듯...🫠

하 근데 한결쌤도 그렇게 생각해주는거 너무좋다😇 눈만 웃으면서 고개 까딱 << 곰돌이가 이런 반응이라니 심장이 뛴다... 즐거운~~~~~

아래 예시도 너무좋네요 서휘닮은표정ㅋㅋㅋㅋㅠㅠㅠㅠ 정인이는 그럼 슬쩍 입꼬리 올리면서 "설마 아니라고 하고 싶습니까? 충분히 수습할 수 있었던 일도 끝까지 키워놓고 그 콧대 높은 바다로 나몰라라 도망쳐서는 과거 따윈 전부 청산한 척, 선량한 연구원인 척 하는 당신이 박쥐가 아니면 대체 뭘까요." 이럴듯...

857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23:05:03

>>748 희야랑 한결!

858 신새봄 - 강철현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23:05:19

"방금 형 표정이 뮤지컬에 나오는 어떤 생명 창조하고 싶어하는 매드사이언티스트랑 되게 비슷했거든요. "
"오맨들 더 뮤지컬은 아니니 걱정 말구요! 그 뮤배는 완전 섹시하고 까리했거든요~"

오맨들 더 뮤지컬이라니, 내 입으로 뱉고도 끔찍하구만. 엄청나게 지루한데다가 관람했다간 은우선배를 공격하게 되는 뮤지컬이려나? 아유, 싫다.
와중에 기막힌 것은 이래저래 아쉬워하는 듯한 철형의 반응이다. 지금 이 상황이 픽션이라면 전체 이용가는 고사하고 15금도 아슬아슬할 지도.

".....털 뽑은 생닭 한 마리를 만들면 이론적으로 가능할 지 어떨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확인하면 예전으론 못 돌아갈 것 같아요..."
"아, 형 말대로 차라리 리라 언니라면 좀더 인도적으로 가능할지도 몰라요! 물론 그거 이식 받은 사람은 절대 불 근처에 가면 안되겠지만요."

아이러니하게도 리라 언니는 요 근래 사람을 약간 해쳤지만 말이지... 물론 리라 언니가 혜우를 아끼는 눈치니 왜 그렇게 강경하게 나왔는지 이해 못할 건 아니다마는. 그나저나, 내가 대통령이라? 음...

"무척 구미가 당긴 건 사실인데 역시 보류해야겠어요, 어디서 들은 건데 반동인물 출신이 정권을 잡으면 별로 좋은 꼴을 못 본대요~."
"게다가 제가 대통령 되잖아요? 솔직히 인첨공 기획한 인간부터 박형오까지 목 안날릴 자신이 없어요~.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은 거랑은 별개로요."
"게다가 대통령은 아무나 하나요, 사람들이 뽑아줘야 하지. 히히."

와중에 철형은 불꽃남자라는 별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웃는다.

"그럼요? 철형만큼 인생 열심히 사는 사람 거의 없는걸요."
"히히, 고마워요. 내가 철형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줘서요."
"그럼 철형은 오늘부터 불꽃남자 강철현이에요!"

라는 것은 철형의 멋진 모먼트 나올 때마다 저 구호 외쳐서 부끄럽게 만들어버릴 거라는 뜻이지~ ...근데 안 부끄러워할 것 같기도 하다, 철형이라면.

859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23:06:01

답레와 함께 갱신>< 다들 안녕안녕~
이제 내일 훈련 미리 써야지><

860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3:07:32

금주와 새봄주 둘 다 안녕하세요!

861 수경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3:08:30

다들 어서오세요...

862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3:08:41

랑주 혜우우 금주 어서와~!

>>849 🤔 그러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차단한다는 건 확실히 양날의 검이지... 완벽한 예방법인 동시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판단하는 거니까
흥미로운!!

>>850 자지 마 놀아줘!!(?)
아냐 자야돼 어여 누웁시다... (이불말이) 원래 시간은 훅훅 가기 마련이지... 랑주하루잘보냇니!

>>851 히히 아임 솊 토스트 솊😏
우이잉 그려요... 저번주는 좀 바빠서 못했지만 이번주는 최대한 쉬어봐야지 면역력도 올려서 얼른 구내염을 물리쳐주겠따

863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08:46

다들 어서와

864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3:09:44

쌔보미안뇽!!!!

865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10:02

>>862 체력도 올리고 쉬는 것도 챙기기로 한 리라주 몹시 칭찬해(복복복)

866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3:10:04

Q.정말로 으누로 이름 가는 건가요?
A.네. (진지)

은우:(죽은 눈)

867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3:11: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맘에 들어요 이거 애들 앞에서 발표할 때 캐릭터별 반응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5 오늘 푹쉬고 냉면 돈까스도 잘 먹은 밈미도 칭찬해~~ (복복복)

868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23:14:58

혜성이 뭐 새긴거에요? 00

869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23:15:08

새봄: 프린세스 으누면 더 완벽했을텐데(?

870 혜우주 (Xjn0qtYiIc)

2024-07-01 (모두 수고..) 23:15:35

(웃다 주것다)

871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17:24

>>867 근데 지금 출출해서 이걸 어쩐다? 하는 중이야. 나가서 뭘 먹자니......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두려운 상황(복복받고 늘어짐)

>>868 캐릭시점으로 왼쪽 허리 뒤쪽에서부터 상체 왼편을 감고 올라가서 아슬아슬하게 어깨선쯤에서 끝나는 버드나무 가지요

872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18:14

으ㅋㅋㅋㅋㅋㅋㅋㅋ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걸 저지먼트 부원들 앞에서 은우가 말해야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3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21:03

원래는 목티로 가려지는 부분까지 올라오게 하려했는데 그러면 백퍼 들킬 것 같아서 어깨선에서 합의봤어(??)

874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23:22:21

쓰으으읍...

875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25:45

>>874 👀👀👀(ng였나...)

876 청윤 - 훈련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3:27:50

>>0
청윤은 오늘도 트레이닝 코스를 돌면서 사격 연습을 했다.

"한가지 궁금한 게 있는데 말야.."
"네?"

라디오에선 잠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저 라디오 진행자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냥, 돈 많이 버는거겠죠."
"만나본 적이라도 있니?"
"글쎄요."

연구원은 마음에 들지 않는 답이라는 듯 팔짱을 끼곤

"글쎄요라니.. 네 아니요도 있는데."

라고 말하고 한숨을 내쉬었다. 뭐, 그것 빼면 평범한 훈련이었다만.

877 동 월 - 류애린 (x6E3Aj.xfM)

2024-07-01 (모두 수고..) 23:30:46

" 당연히 내 목숨의 안녕을 위해서지. "
" 음... 근데 넌 필요 없겠다. "

당연한걸 왜 묻냐는 듯이, 당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애린이 필요 없겠다고 생각한 것은 뭐... 오레오가 애린과 함께 지내고 있으니까? 적어도 오레오가 애린을 날려버린(?) 적은 없으니까? 여러 이유를 댈 수 있겠지만...

" 아, 넌 밤꿀이랑 담쓰를 50:50으로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었지 참. "

새삼스럽게 떠오른 사실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애린답게 밤꿀도 애정 표현으로 보는 것일지... 아니면 단지 사람과 닿는다는 사실 자체가 좋은 것일지. 아직 동월은 그녀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즐거웠다.

" 음- 그런 의미에서 내가 좋은 동료나 지원군일지 궁금해지는걸. "

애린의 생각대로, 동월은 가끔씩 과하다 싶을 정도로 저돌맹진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애린이 동행하여 그를 말리거나 보조해주는 것은 좋은 현상이었지만, 그것은 다르게 말하면 자신은 애린에게 방해가 된다는 사실이 아닐까... 골똘히 생각에 잠겨본다.

" ....끄응... "

재차 귀엽다고 하는 말에 결국 동월은 붉어진 얼굴을 가리려 양 팔을 들었다. 팔뚝 두개로 하관을 거의 가린 채로, 눈만 위로 빼꼼 내보여 분하다는 시선을 보내본다.
...그래봤자 붉어진 얼굴이 가라앉지는 않았지만.

" 뭐, 뭐가 빵 터져? 터지지 마! "

한껏 당황해서 말했지만, 이내 애린의 웃음이 빵 터지는걸 듣곤 '으으윽,' 이라며 당했다(?)는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 ....이번에는 못들은 척 하겠다만. "
" 다음에 걸리면 네 어린시절 사진을 한장 받아가도록 하겠다. "

이게 과연 협박거리로 통하려나?
...애린이라면 아마 아무 동요 없이 한 장을 내밀 것 같았다.

" 하긴, 어쨌든 우리는 재밌으니까. "

적어도 그들은 피해를 끼치진 않았으니까. 그걸 재밌다고 생각하는게 과연 어떨지는 제쳐두고서...

" 그래도 말이야? 어떻게든 죽지 않는다는 목표는 달성하고 있으니까? "
" 이건 오히려 내가 굉장히 안전하게 다니고 있다는 증거 아닐까? "

...가끔씩 헛소리를 하는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과거에 한 번 과다출혈로 죽을뻔한 기억이 있는건 깔끔하게 잊어버린 모양이다.

" 쿠후후, 그래. 긴장하라구. 전혀 알지 못했던 세계의 비밀이니까. "

태클, 실없는 소리, 그리고 뒤에 찾아오는 웃음.
그가 최근에 사랑하게 된, 평범한 일상 중 하나였다.
현재의 행복을 한껏 추구하기로 마음먹은 그였기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한 끊임없이 반복할테지.

" 맛 하니까 생각난건데, "
" 우리 외식은 자주 했으면서 집밥은 안먹지 않았나? "
" 그런 고로 다음에는 집에서 요리를 해먹도록 한다. "

어라, 어째서 결론이...?

" 음, 내 평가가 올라간다는건 좋은 일이지. "
" 날 사랑스럽게 봐주는 너의 콩깍지가 영원했음 한다. "

그는 이따금씩 자신을 저평가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지만,
애린의 공격 한방이면 또다시 잠잠해질지도 모른다.
...그 공격이 정신적인것이든, 물리적인 것이든 상관 없이.

" 크윽... 대체 얼마나 잘 알고있는거야, 너는. "

이마에 입술의 감촉이 느껴지자, 또다시 당했다는 생각이 든 걸까? 조금은 뾰루퉁하지만 그래도 입가에 미소는 사라지지 않은 표정으로 그녀를 응시하다가, 양 팔을 벌렸을테다.

" 난 이래봬도 항상 불안에 잠겨있는 사람이라서 말이야. "
" 가능하면 매일 증명해줬음 하는데. "

고개를 살짝 기울인 채로 옅게 미소지으며, 내려앉은 머리카락 사이로 그녀와 눈을 맞춘다.

" 어때, 가능하겠어? "

878 동월주 (x6E3Aj.xfM)

2024-07-01 (모두 수고..) 23:31:03

크아악 배고파 크아아아악 (공복감에 굴러다니는중)

879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3:31:28

은우:........
은우:우리는 이 잠수함을 타고 포세이돈에 갈 거야! 그러니까 타자!
세은:(빤히)(차갑게 식은 눈)

880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3:31:37

>>856 곱게 안 보낸다!!!

아니 이 사람 시원이랑 진짜 친구해도 되겠네...
아 ㅋㅋㅋㅋㅋ 진짜 정인이 입체적이다... 운이 짜증날 정도로 좋은 인간 이거 진짜... 진짜 입체적인 인물임 본인도 결국 그 커리어나 업적 하나를 위하여 아득바득 살아가고 본인 기준 불합리함(실상 불합리함은 학생임에도 불구하고)을 느끼는... 그러면서도 그게 나름의 이유가 있는... 하지만 미워할 수밖에 없고 그게 또 매력이네 크으으

곰돌이가 눈만 웃어...

이게 혐관이지 커어어 최근 한결이 보면 짙은 갈색 머리에서 갑자기 색이 훅 빠져서 명도 높은 갈색(커미션처럼 라이트브라운) 된지라 눈이 더 돋보일 것 같구 그런 기분나쁜 곤충같은 눈으로 마주하면서 '……그 콧대 높다는 바다에서 박쥐를 받아준 이유가 있다는 생각까지는 미처 못 미치시나 봅니다. 당신도 청산하면 되겠군요. 지금 학생의 커리큘럼으로 그게 되겠냐마는.' 하고 긁고는 눈 휘면서 '아, 아닌가? 될까? 그런데 데 마레는 더 안 뽑는데.' 해버리는데 그랜절 박습니다...

와중에 진짜 정인이 무섭단 생각이 드는 게 한결이도 내심 마음에 걸리던 그걸 콱 잡아챘다는 그게
맛있어
매콤해
테이스팅~

881 청윤주 (cB34S0wn1Y)

2024-07-01 (모두 수고..) 23:32:23

그만 자러 가볼게요..!

882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23:33:05

ng 는 아니에요! 그냥 금이가 눈치 챌 땔 생각하고 있어서... ◐◐

883 랑주 (MxSvE2rxpI)

2024-07-01 (모두 수고..) 23:33:44

으누...
은...가누...

(??

>>852 >>862
흐흐 이런 고민도 꽤 건설적이란 말이지 시간도 잘가

884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35:03

동월주는 뭐라도 먹자
청윤주는 굿밤되고.

>>879 왜 으누라고 말을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2 휴 NG는 아니었구나 다행이다 (안도)

885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3:35:37

다들 어서오구 청윤주 구빠암

어 혜우우가 희야랑 한결이 신청한거지??? 기다리방

886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3:38:49

>>849 랑주
저지르지 않은 일을, 예지만으로 막을 수는 없다... 저 부분 때문에 예방하고 싶어도 사후 조치로 참아야 하는 경우도 많은 거 같아요. 능력을 사용하다 윤리적인 선을 넘지 않기 위한 고민, 좋은 화두라고 생각해요~~ ><


>>853 혜우주
어떤 느낌인지 이해했어요. 내일 반응이랑 훈련 레스에 반영해 볼게요.
1) 아~ 저는 그 남자애를 서연이가 찾아간다 해도 답하길 거부하거나 자기가 혜우랑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거처럼 말할 거라고 예상했던 거지만요^c^ 그와 별개로 양아름한테 그 남자애랑 다시 만나 보려고는 안 했냐고 서연이가 물어볼 경우 양아름이 뭐라고 답했을지가 궁금하긴 해요. 선배 좋아하고 내심 혜우 부러워했던 자기랑 겹쳐 보이는 면이 있었을 거라 묻긴 물었을 거 같거든요.

2)3) 계정 공개는 역시 안 할 거 같았는데 사진 촬영도 막는군요. 타래 다는 사람이 딱 봐도 수십 명인데 이 사람들이 다 너 같은 일을 당했냐, 이거 사진은 다 어떻게 찍었다냐, 여기 글들 내 폰에 찍어도 되냐 같은 질문들을 던졌다면 거기 대답은 해 줬을까요?

4) 1~3학년 때 혜우네 교실, 으슥하거나 인적 드문 공터, 체육 창고, 복도, 과학실, 도서실, 방송실, 보건실, 미술실, 음악실, 강당, 급식실 등등등... 싹 더듬어야겠군요 @ㅁ@ 서연아 힘내라 (먼눈)

887 수경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3:41:01

다이스...

.dice 1 100. = 74
(진단용)

888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3:42:04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884 은우:안 웃을 자신 있어?
은우:이게 지금 무슨 상황이지? 하지 않을 자신 있어? (빤히)

889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3:42:33

동월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청윤주 꿀잠 편히 주무시길요~~~

890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44:23

>>888 (생각중.......)(로딩완료)
안 웃을 자신이 없다...진짜 실제로 들으면 이혜성 고개 돌리고 바람빠지는 웃음 터지려는 거 틀어막을듯

891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3:47:17

안녕하세요! 동월주!!

>>890 은우:거봐!! (울뛰)

892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3:47:40

《안희야》
• 실은, 최근에 아빠를 보러갔다. 삼촌이 꽁꽁 숨겼지만 결국 찾아냈다. 아빠를 덮어준 풀에서는 소주 냄새가 났다.
• 아직도 엄마가 보고싶다. 새아빠도, 새로운 형도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 외국인과 이민자를 들여보내지 않는 인첨공이 밉지만 유니온과 리버티의 사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 레몬 탕후루가 밉다. 요즘엔 딸기사고가 맛있다.
• 혜우의 일을 듣고 화가 나서 아름이의 책상부터 시작해 주변까지 다 얼려버렸다. 그리고 민트초코 과자를 혜우 책상에 몰래 두고갔다.
• 요즘 은우를 피해다닌다. 자아가 돌아온 이후로 눈이라도 마주치면 구해줘서 고맙다고 추하게 울어버릴 것 같아서 그렇다. 부르면 고장 난다.

《백한결》
• 몹시도 아끼던 학생이 있었다.
• 한때 시원과 결혼까지 생각했었다. 프로포즈용 반지까지 준비했지만, 지금은 버렸다.
• 시원은 회식 도중 술김에 만남을 허락한 것이었다. 그때는 이렇게 될 줄 몰랐다. 흥미가 금방 식어버리는 시원의 성격을 멀리서나마 들은 것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만나고 가볍게 헤어지리라 생각했다.
• 커리큘럼 이후 거울을 마주하는 빈도가 늘었다. 능력의 개화는 태휘와 박 교수, 데 마레에 있는 자신의 후배 하나와 임시 소장, 승환을 제외하면 모른다. 태오도, 서휘도 알 수 없다.
• 상태가 멀쩡한 책과 문제집을 모으는 버릇이 있다.

이제... 더 없지...?!

893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3:48:11

>>858 새봄주
불꽃남자라니ㅋㅋㅋㅋㅋ 새봄이가 생각한 의미 보니 딱이긴 한데👀👀👀 구호라고 생각하니 뭔가뭔가 부끄러워졌어요ㅎ ㅎㅎ ㅎㅎㅎㅎ

>>879 캡
잠수함 이름 일일이 안 불러도 탑승이나 운행에 지장은 없을 테니까요 청윤주의 네이밍 센스가 아쉽긴 해도 부장님이 민망하면 안 불러도 된다고 생각해요ㅎㅎㅎㅎ

894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23:49:56

>>879 새봄: 이 잠수함은 이름이 뭐예요~?(해맑

895 이경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3:49:56

오늘도 은우의 흑역사는 늘어만 갑니다

896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3:52:11

안녕하세요! 이경주!!

897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3:52:26

씻 고 와 따!

>>871 앗 8ㅁ8 편의점 주변에 있으면 먹을거 몇개 사와서 먹는건...? 후딱 다녀오면 비 안 맞을거야!!!

>>880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바즈라 부소장님이랑 친구면 윤정인씨는 좋죠~~^^ 새 연구소 세우려면 든든한 친구가 필요하다... (개 큰 꿈)

후후후 그리고 신경쓰는 부분을 알아줘서 기뻐용🤭🤭 아주 못돼먹었지만 나름 입체적인 부분이 있는 놈... 그러나 못돼먹은놈... (딱밤백대)

악 머리 밝아진거 너무좋아! 이거 커리큘럼땜에 그런거지🫠 으아앙 한결아... 하 와중에 검은눈vs검은눈이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근데 윤정인 지도 시꺼먼 검은 눈동자인 주제에 한결이 눈 보고 (기분나빠...) 할것같음
웃긴놈

"끼리끼리라는 말이 있죠. 그 말 하나로 설명된다고 봅니다만. 아닙니까? 무르기 짝이 없는 방법으로 그만한 성과를 이룩한 건 인정할만 해도, 결국 인첨공에서 인권 찾는 꼴을 보면 그네들도 당신과 비슷한 위선자 집단인 것을요."
"부인하기엔 이미 피 맛을 본 박쥐를 울타리 안으로 끌여들였으니... 본인들의 주장도 마냥 깨끗하게만 받아들여지지는 못하게 되었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신이 물을 흐린 격인데 혹 미안하진 않으신지?"

하...🫠
정인이뒤통수를개때림한결아미안
마레를 깎아내리는 이유는 진심 반 열등감 숨기기 권법 반입니다... 그리고 그건ㅋㅋㅋㅋㅋㅋ 얘가 약점 한번 잡으면 옳타구나 하고 물어뜯는 애라 그럼 콱 잡아채버렸다😇

898 새봄주 (Ki23HVOSvk)

2024-07-01 (모두 수고..) 23:53:02

>>8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이런 거지
새봄: 머리좋다 강철현! 불꽃남자 강철현!(수제작한 깃발 붕붕(부끄러움 총량 보존 최대치 주의

899 금주 (tIojWKeUJo)

2024-07-01 (모두 수고..) 23:53:20

>>748 서휘요. (콕콕콕)

>>884 응. 오히려 좋다면 좋으니까요. uu
아 이제 어떻게 발견해야 하나... 으으음 🤔

900 이경주 (8kbIKTedjI)

2024-07-01 (모두 수고..) 23:53:39

반갑습미다~

901 태오주 (T7PaK7RpCA)

2024-07-01 (모두 수고..) 23:53:40

백서휘씨 또 털리는군 조와

심연에서 노트 꺼내온다

902 수경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3:54:17

수경 TMI 주세요! 우리 수경 ...
명대사 하나만 쳐주세요!
(노트에만 남은 명대사라고 생각한)
"너무나도 이상적인 곳이지만, 저는 고달픔을 결국 선택하고 문을 열고 여기에서 약속한 것들을 내려두고 나가야겠네요."
"...작별인사겠네요."

혹시 담배는 피우나요?
아뇨..

시력은 몇 나오나요?
1.2, 1.2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로벨 TMI 주세요! 우리 로벨...
쓴 것은 잘 먹나요?
네. 카페인의 각성을 잘 이용하시는 분이니까..

악력은 몇 나오나요?
한 60쯤? 개쎄요.

알려주시는 김에 얘 꼬시는 방법도 알려주시면...헤헤.
어. 로벨을 꼬시는 방법.. 의외로 건전한 토론이랑 자기랑 반대성향인 그런것이 의외로 통할걸요. 그래서 칼리스는 로벨을 못꼬셔요.

#님캐TMI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84363

903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3:54:47

하 희야야........
8ㅁ8
아빠보러간거 엄마보고싶은거 너무너무너무너무
8ㅁ8 흑흑흑 그리고 자아 돌아온거 너무너무
🫠🫠🥲🥲🥲 아기무너...

그리고 혹시 한결이의 몹시도 아끼던 학생이 그 죽은...?

자러간 사람들 잘 자고 온 사람들 어서와!

>>883 재밌었다
마구마구 생각하게되는😏

904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3:56:01

자기랑 반대 성향<왜죠 토론하고 싶어서...? 관찰하기 재밌어서...?

와중에 수경이 눈 좋아!! 수경주안뇽~

905 수경주 (LDBXOXyRlA)

2024-07-01 (모두 수고..) 23:56:16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잘자요.

906 서연주 (.bqlAqvt3I)

2024-07-01 (모두 수고..) 23:56:30

>>895 이경주
ㅎㅎㅎ 안녕하세요오오오오 저 왠지 새하얀 이경이가 자기보다 덜 하얀 팝콘 와그작거리면서 부장님의 흑역사를 관전하는 광경이 떠올랐어요 ㅋㅋㅋㅋ

>>898 새봄주
............................................... (도주)(쥐구멍)(슬라이딩)(머리박)

907 ◆TMmm6tsoPA (ySIOg0dsRs)

2024-07-01 (모두 수고..) 23:57:54

>>902 와..와아..와아아아..저 명대사 뭔가 멋있어요!! 그 와중에 시력은 또 좋군요! 앞으로도 좋은 시력 오래 가라! 수경아!!

908 리라주 (L8jO5dFTLs)

2024-07-01 (모두 수고..) 23:57:54

나 그리고 뜬금없는데
예전에 게시판에 총기류 공구(?)할때 랑이가 소드오프 샷건을 얘기한게 생각나서... 소드오프 샷건 쓰는 랑이가 보고싶어졋어
😎 후후 후 ...

그리고 풍선껌 부는 랑이 보고싶어
리라는 옆에서 터뜨리고 도망가다가 잡힐래<?

909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59:03

>>897 사실 귀차니즘이 너무너무 생겨서 (흰눈) 이러다가 잠들면 배가 안고프지 않을까!(?)

>>899 좋다면 좋음<< 이게 무슨 말이야
이런걸 좋아하다니 역시 금주야 나랑 취향이 맞는구나(복복)

진단 한입
맛있음

910 혜성주 (TdSjksl29o)

2024-07-01 (모두 수고..) 23:59:43

그리고 늦었지만 온 사람들 어서오고

911 새봄주 (dSCf0Ie.5s)

2024-07-02 (FIRE!) 00:01:11

>>90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이번에도 서연주 반응 재밌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새봄이가 불꽃남자 타령하고 정작 당사자인 철형은 당당한데 대신 부끄러워죽는 서연이 구도가 이번주말에 나오는 거신가(???)

912 리라주 (jts7oG2Dio)

2024-07-02 (FIRE!) 00:01:16

>>909 아악 안돼에 8ㅁ8 그 그치만 지금 시간이 늦긴하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아침 맛난걸로 먹는것도 좋다구 생각해🥺🥺

913 서연주 (8/PwCEaqqo)

2024-07-02 (FIRE!) 00:01:54

>>902 수경주
명대사는 서사 많이 타니까 앞으로 나올 기회가 많을 거예요!!!
로벨은 의외네요 본인 고집이 세던데 반대 성향을 선호하다니 그래서 결혼을 그렇게 했구나;;;;

>>908 리라주
풍선껌 크게 불기 전에 터뜨려야겠어요. 크게 분 뒤에 터뜨리면 얼굴에 다 묻어서 떼기 귀찮아집...👀👀👀

914 이경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02:04

>>906 이경 : (와작와작)(어떻게 잠수함 이름이 으누)

그으 어디더라
어느 고래 이름이 미스터 스플래시 팬츠였던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915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03:05

>>904 로벨: 음? 근본적으로 자신과 완전히 같은 성향은 몰입하기엔 좋지만 매몰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란다. 건전한 반대는 있는 게 좋으니까. 그리고 나를 알고, 남을 아는 것은 위태롭지 않게 되는 원동력이니까...
수경주: 그래서 저지먼트를 알아서 당시엔 좀 놀아나도록 하셨죠...(*물론 가장 큰 목적은 이루지 못하고 벗어나게 되어서 망치긴 했지만)


>>907 그게 음. 로벨과의 결별을 선언하는 그런거였는데 나오지는 못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일이.. 있도록 노력은 해보는 걸로(?)

916 신새봄 - 의혹을 제기하다 (dSCf0Ie.5s)

2024-07-02 (FIRE!) 00:03:58

>>0

남의 말은 사흘이고, 소문을 입 밖으로 내면 리라 언니의 박쥐들에게 당하는 모양이니 관심조차 가지지 않으려고 했지만, 말처럼 쉽지는 않았다. 다음날이 되어도 쉬는 시간만 되면 혜우 이야기가 들려왔으니까. 지겹지도 않나, 싶으면서도 그냥 흘려들을 수 없는 내용이 있어 더욱 심란했다. 바로, 혜우도 가해자에게 성적인 모욕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다는 거다.

아무리 그 친구가 마음이 피폐해졌어도 그 정도로 선을 넘었을까 싶어, 나도 모르게 그 자리에서 따졌다. 그 말에 책임질 수 있냐고. 네가 들었냐고. 그런데 그 애는 자기가 똑똑히 들었다며 구체적인 내용까지 읊었다.

가해자의 짝사랑 상대가 자길 볼 때 가슴만 봤다며, 가해자는 없으니까(가슴이 작으니까) 그런 것 아니냐. 이제는 키우는 것도 가능한데 도와줄까... 라고 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가해자가 폭행을 시작한 거라고.

믿고 싶지 않은 소리였다. 얼굴이 화끈해져 아무 말도 못하고 있으려니, 그것 보라며, 너도 꼴에 저지먼트라고 나서냐는 그 동기의 말도 그저 아득하게 느껴질 정도로. 그래서 그 자리를 피해 부실로 갔다. 내 자리에 둔 임무용 가방에서 아무거나 꺼내 판 초콜릿으로 만들어 오독오독 씹으며 머릿속을 정리했다. ...그래, 사실 여부는 당사자에게 물어봐야지.

무어라 말문을 트면 좋을까. 한참을 고민한 끝에, 혜우에게 개인톡으로 문자를 보냈다.

@천혜우
[혜우야, 나야. 새봄이.]
[갑작스러운데, 묻고 싶은 게 있어서.]
[솔직히 말할게. 네가 가해자한테 폭행당하기 전에, 가해자를 성적으로 조롱했다는 이야길 들었어.]
[가슴이 작으니까 차인 거라고. 키우는 것도 가능한데 도와줄까, 라고.]
[사실인지 아닌지 말해줄 수 있어?]

사실이 아니라면 사과해야지. 내가 사과할 수 있는 상황이길. 그렇게 바라며 답장을 기다렸다.

917 태오주 (kgSSCNJoZs)

2024-07-02 (FIRE!) 00:04:51

>>897 👍👍👍👍👍👍👍👍👍

아니 꿈이ㅋㅋㅋㅋ크잖아ㅋㅋㅋㅋㅋㅋ!!!! 우리 친하게 지내자...(리라주: 누구세요?)
신경 쓰는 게 확실히 보인다구... 캐릭터 매력적이라 최고야 리라링은 천재야... 모카고 참치들 다 천재라서 맛있게 먹고있어요 나도 한결이 딱밤 때리고 올게 핫하 내가 다윗이다(돌팔매 들기)(?)

웅 맞아 커리큘럼 때문이야... 아 ㅋㅋㅋㅋㅋ 기분나빠 뭐냐고 저기요 정인씨!! 당신도 까만 눈이잖아!! 한결이도 마찬가지로 오래 보면 불쾌하다. 이런 생각 할 것 같은데 막상 제3자가 보면 둘 다 키모이~ 우우~ 할 것 같음🤭🤭🤭

'예, 동병상련이란 말도 있지요. 끼리끼리 모여 무르기 짝이 없는 방법으로 올랐으니 강경한 방법을 굳이 안 써도 되는 걸 증명했건만, 어떻게든 어려운 처지를 만들어 의지하는 모습이지 않습니까? 위선이라기엔…… 가여움 만드는 쪽을 돌아봤을 뿐이지요.'
'예, 죄송합니다. 저 하나 거기 갔단 이유로 물을 흐렸다 하시니, 남은 자들이 스스로 물 흐리는 피투성이 집단이라고 인정을 하니 대표해서 사과하는 수밖에요.'

하고 생긋 웃는 백한결
태오가 봤으면 저건 내 깔이 아니다 했을거고 서휘도 우리 동생이 저럴 리 없다 생각했음 ㅇㄱㄹㅇㅂㅂㅂㄱ

한결이대가리를망치로내리침정인아미안.......

아 난 오히려 좋아... 물어뜯어줘 내가 으르르릉 많이 했으니까 그만큼 물어도 돼
흐흐 마싯다
진짜... 이런 혐관 너무 좋아해(나만)

918 새봄주 (dSCf0Ie.5s)

2024-07-02 (FIRE!) 00:06:17

>>916 3/10
3/15
4680 > 4586

아차 기록

919 태오주 (kgSSCNJoZs)

2024-07-02 (FIRE!) 00:06:18

온 사람들 어서와앙

920 이경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07:23

>>919 와앙?
(와앙)(깨물)

921 리라주 (jts7oG2Dio)

2024-07-02 (FIRE!) 00:07:29

>>913 눈치보다가 떼기 편한 지점에서 푱 터뜨리고 도망갈거래😏😏 히히히히 장난쳐버리겠어~~

>>915 (이런 걸 보면 그냥 좀 천재너드일 뿐인데)
잘못된 신념은 사람을 망친다...🫠🫠

922 이경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10:19

>>921 이거 정말 맞는 말(인첨공 대가리들을 보며)

923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0:13:22

>>912 역시 아침을 일찍 먹는 게 좋을 것 같지? 물 마니 마셔야겠다...이건 헛배고픔이다.....(세뇌)

924 서연주 (8/PwCEaqqo)

2024-07-02 (FIRE!) 00:15:07

>>911 새봄주
어...음... 재밌으시다니 살신성개그라도 한 셈이네요👀👀👀 진행 중에 제가 반응 찰지게 할 수 있는 시간과 여력이 있...다면(주의 : 곰손돌손) 가능...할지도요??

>>914 이경주
악??!!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팝콘 먹나요 ㅎㅎㅎㅎㅎㅎ 부장님의 찐당황 반응을 유유자적하게 즐기는 느낌이에요~~ (선비인가 강 건너 불구경인가 ㅎㅎ )

>>921 리라주
기회를 잘 노려야겠는데요~ 그림은 귀여울 거 같아요. 나랑 언니가 리라 잡고서 어떻게 반격(???)할지도 기대되고요. 시크한테 말랑뽀짝 모먼트 있을 거 같아요 ㅎㅎㅎ

오늘은 좀 일찍 자러 가야겠네요. 아 화요일 오지 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신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시는 분들은 편히 쉬시길요...(흐느적)(꼬르르르)

925 ◆TMmm6tsoPA (cgj/spXo0E)

2024-07-02 (FIRE!) 00:15:40

안녕히 주무세요! 서연주!!

926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0:16:13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927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18:0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928 이경주 (hB5AwCANI2)

2024-07-02 (FIRE!) 00:18:57

모두 좋은꿈꾸십미다!

929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0:19:04

>>901 (착석)

>>902 대사가 불안해요?

>>909 응. 이레즈미까지 간다면 조금 고민하겠지만. 그 정도가 아니면 퇴페적이고 좋으니까요. uu
아, 흉터에. 버드나무 가지 문신에. 언니가 아니라 혜성이 이름으로 부를 시간이 왔네요. uvu

930 새봄주 (dSCf0Ie.5s)

2024-07-02 (FIRE!) 00:19:50

>>924 ㅋㅋㅋㅋㅋㅋㅋ 서연주 반응은 엄청 즉각적이고 화끈해서(?) 재미지지 뭐야 ㅋㅋㅋㅋㅋ 그러네 그런 의미에서 캡에게 레스 작성 시간을 삥뜯자(??(이러시면 안됩니다

서연주 잘자~!><

새봄주도 내일현생을 위해 자러가봐야겠네>< 다들 굿밤

931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20:38

>>929 아. 쓰진 못했지만(나중에 마주하게 되면 그렇게 말할 수도 있을지도) 로벨과의 작별을 고하는 거라서 나름 희망차요..!!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932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20:56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저녁 좀 먹어야겠네요...

933 태오주 (kgSSCNJoZs)

2024-07-02 (FIRE!) 00:21:33

《백서휘 - 2》
• 암부 생활을 하며 쿠데타를 벌이기 전까지 메트로폴리스는 단순 돈세탁용 도박장이었으나, 서휘가 실권을 잡은 이후 지금에 이르렀다. 서휘는 끔찍하게도 인간의 욕망을 무엇보다 잘 알았다.
• 쿠데타. 말이 좋아 쿠데타지 그냥 다 죽여버렸다. 한두 명 정도는 살려놓고 뇌 쥐어짠 뒤에 4학구로 보냈다. 그러니까 굴려먹질 말았어야지, 반항하고 싶었을 뿐이다.
• 아무리 귀애한들 아직 거래 상납이 2번 남았다. 태오도 그 사실은 알고 있다.
• 단 음식이 좋다. 혀가 아린 건 좀 그렇고, 때때로 집어먹는 간식이나 디저트류가 좋다. 요즘엔 한입 크기로 나오는 두바이 초콜릿이 그렇게 맛있더라.
• 본인도 지랄맞은 성격을 가진 건 안다. 고치지 않을 뿐이다. 심연이니 뭐니 하는데 자신이 깊을 뿐이고 남들이 심해공포증을 앓을 뿐이랍신다.

934 태오주 (kgSSCNJoZs)

2024-07-02 (FIRE!) 00:22:23

자는 사람들은 다들 잘 자구

아니 로벨님 왤케 쎄
아니 로벨님
아니 수경이 눈 좋은것도 놀라운데 로벨 악력에 두근거림 저 손에 박살나고싶다(?)

935 ◆TMmm6tsoPA (cgj/spXo0E)

2024-07-02 (FIRE!) 00:23:36

새봄주도 안녕히 주무세요!

936 리라주 (jts7oG2Dio)

2024-07-02 (FIRE!) 00:24:27

>>91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시원이는 부소장인데 지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되는거임? 손해보는 장사 아닌가요 아아닙니다 친구해주신다면 감사합니다🤗🤗 환영~~
우히히히히 고마어요 고마어요 태오주는 만재야~~~ 마자 모카고 참치들 하나도 빠짐없이 다 천재야... 최고의 서사맛집들... 100년 영업해야돼 캡틴 듣고 있어요?(캡: ?)

둘다 키모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합니다... 하 까만눈 둘이 서로 우우 키모 이러는거 너무웃기네 얘들아 거울 봐...(?)

"바즈라에 있을 땐 돌아보지 않던 걸 새삼 이제 와서? 그걸 증명한 자들은 분명 대단합니다만... 동병상련이라. 그런 말을 쓸 정도로 본인이 그 바다 사람들과 동등하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나저나 물을 흐린다라. 꿋꿋하게 피웅덩이에만 계속 발 담그고 있는 자들이 어떻게 건넛길에 있는 물웅덩이를 오염시키겠습니까? 검은 날개 휘저어서 양쪽 길을 오가는 박쥐가 아닌 이상, 흐린다는 표현은 어불성설이군요."

이러고 웃는 얼굴 보고 얼굴 한번 찌푸린 후에 성큼성큼 스쳐갈지두

슬슬 긁히는... 아니 사실 많이긁힌... 하 너무 좋다 혐관~~ 나도좋아해... 한결이는 웃지만 정인이는 딱딱. 무표정. 그자체일 거 같아... 와중에 태오랑 서휘 반응 너무웃김 내깔이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7 리라주 (jts7oG2Dio)

2024-07-02 (FIRE!) 00:27:21

자신이 깊을 뿐이고 남이 심해공포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거ㅜ너무웃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요 그쵸 대중이 심해공포증인거임<??

>>923 끼요오오오옥 8ㅁ8
누워서 놀다가 사르르 자버리자... 이제 12시 30분 다 되어가니 뭔가를 먹으라고 하기가 애매해..!! 일어나서 왕맛있는거 먹어버려👍👍

자러간사람들잘자!!

938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32:00

수경이 묘사할 때 눈 나쁘단 묘사 아마 거의 없었는걸요(?)

그리고 아무래도 안데르 이자식이 아 눈 좋을 거라는 믿음이 좀 반영된 것도 있나.

로벨 악력이.. 센 편이긴 한데 수경주도 악력은 40은 넘게 나와서...

939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0:33:17

>>929 머 직진노빠꾸유죄연하가 이름으로 부른다고? 혜성아 하고 부른다고??
당장 진행시켜(??) 이레즈미는 이혜성 이미지랑 안맞고 오너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니까 안심해도 된다

>>937 끼요오오옥
그치그치 이럴 때 먹으면 막 소화도 잘안되고. 노닥거리다가 리라주 말대로 자버려야겠다

자러가는 사람들 굿바

940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0:33:50

>>한두 명 정도는 살려놓고 뇌 쥐어짠 뒤에 4학구로 보냈다.<< 👀

941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0:34:49

남들이 심해공포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진짜ㅋㅋㅋㅋㅋ자기가 쓰레기인거 아는 광공이 이정도로 맛도리일줄이야

942 ◆TMmm6tsoPA (cgj/spXo0E)

2024-07-02 (FIRE!) 00:36:51

이런 젠장! 이번주는 일 안하고 쉬는 백수인데...왜 왜... 1시가 다가오니까 점점 졸려오는거야! 왜!! 8ㅁ8 (끌려감)

943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0:37:43

나중에 진짜 이혜성이 비사문천 캡틴이고 스트레인지의 나리랑 컨택이 있었다는 게 다 밝혀졌을 때 금이 앞에서 더이상 문신 안숨기고 편하게 다니는 거 상상함

그리고 점점 이혜성이 스트레인지에 물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듬

헛소리 왱알

944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0:38:11

>>942 우리는 그걸 생활패턴이라 부르기로 했어요

945 태오주 (kgSSCNJoZs)

2024-07-02 (FIRE!) 00:38:28

>>936-937
아 친구에 상하관계가 어딨어~ 장난감인 이시미랑도 친구하고 싶어하는데 안 될 리가 없지~(???) 우리 오늘부터 베프 각이다 각
맞아 캡틴 듣고있어??? 우리 어장 프리퀄도 내주고 2기 내야하고 스핀오프도 내줘야해(캡틴: (고양이짤)(

거ㅋㅋㅋㅋㅋ울ㅋㅋㅋㅋㅋㅋㅋㅋ봐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거울에서 현웃터짐 서로의 눈이 꼴보기 싫을 땐 고개를 들어 거울을 보라...

'깨달은 거죠. 네 시선이 한 규빗이란 이유로 세상 또한 한 규빗인 줄 아느냔 꾸짖음 덕분에요.'

하던 한결이 성큼성큼 스쳐 지나가면 그제야 표정 싸하게 굳히고 속 긁힌 거 어떻게든 삭이려고 심호흡 하고 자기도 가루길 갈 것 같고...

하~~~ 나는 왤케 남정네들의 기싸움이 좋지(걍 성별 불문하고 고상한 기싸움이 좋음 맛나다 커어어) 둘이 빠드득 긁히지만 공통분모에선 통했으면 하는 것도 있음 약간 그거 알지 극과 극은 통한다... 아 딱딱. 무표정. 너무 좋아 딱뚝콱이 되어줘 정인아(리라주: ?)

하지만
하지만 태오와 서휘 입장에서는 옛다 빛 크악tq 내눈의 옛다 빛을 맡고있는 깔과 동생이 기싸움...? 말도 안 됨 세상이 멸망하려는 징조임

크악
졸리
졸리다

946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0:38:39

>>886
1) 그 남자애랑 다시 만나 보려고는 안 했냐고 물어봤다면
잡아먹을 듯이 노려봤을 것이여
왜냐하면 양아름 자존심상 '나를 천혜우랑 똑같은 X레로 보는 건가'하는 생각과 사실은 그러고 싶었던 그 당시의 마음이 섞여서 짜증과 불쾌함으로 드러날 것이었기 때문이지
스스로가 천혜우와 겹쳐보고 있고 부러워하지만 그걸 타인이 지적했을 때는 아니라고 부정하거픈 자존심이 잇어서 그래

2) 비공계 계정에 대한 물적 증거를 남기는 건 안되지만 질문은 대답해 주엇따!
타래 쓴 이들이 다 너 같은 일을 당했냐 > 그렇다, 여기 당사자들 모두 같은 중학교 동창들이다
사진은 어떻게 찍었냐 > 각자 직접 찍거나 아는 사람에게 전달받은 것이다, 장소의 신빙성은 보장할 수 있다
계정의 내용을 찍어도 되냐 > 안된다, 우리의 피해 사시이 역으로 가해 사실이 될 수도 있으므로 물적 증거의 유포 가능성은 남길 수 없다

답변만 남기고 스르르

947 태오주 (kgSSCNJoZs)

2024-07-02 (FIRE!) 00:39:58

아 ㅋㅋㅋㅋ 심해공포증을 앓을 뿐이라고!!

태오: 개저씨.
서휘: 개저씨한테 잘못했다며 울어볼 테니?
태오: (도망치다 붙들림) 아 진짜 미친 새ㄲ 읍 으읍

948 태오주 (kgSSCNJoZs)

2024-07-02 (FIRE!) 00:40:48

일단 할미도 자러가용
으허헝 주말 언제와(화요일이다)
장마라서 야구도 안할 것 같아

949 ◆TMmm6tsoPA (cgj/spXo0E)

2024-07-02 (FIRE!) 00:43:59

>>944 으앙..이런 생활페턴 싫어요!! 8ㅁ8

>>945 (짤)

>>948 안녕히 주무세요! 태오주!

950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0:45:04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951 리라주 (jts7oG2Dio)

2024-07-02 (FIRE!) 00:46:50

>>939 히히히 조아요조아요 우 나도 졸리다아...
(밈미복복복볻)(치즈덕한입)

>>942 어여 자고 내일 일찍부터 놀자(소근) 나도 일찍인날거야!!

>>945 ㅋㅋㅋㅋㅋㅋㅋㅋ하 태오야!!! 도망쳐!(?) 후후 그런가요? 그렇다면 영광스럽게... 받아들이겟습니다...😏😏
마자마자 프리퀄 2기 스핀오프 웹툰 애니메이션 보이스드라마 전부 내줘요(????) 하 진짜 돈만 있으면 보고싶🫠🫠다...

하 근데 심호흡하는거 왤케좋냐 서로 딜교 제대로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웃겨...그나저나 꾸짖음의 출처는 누구려나 궁금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기싸움이너무조아-!!!!! 헤헤 그리고 공통분모에서 통하는 것도 좋다 맞는 게 없는데 어쩐지 공통분모에 한해서는 통해서 서로 키모. 하는 관계... 좋은😇😇

아 근데 세상멸망하려는징조
이거너무웃김 멸망이... 진행되고 있긴 한데요.. (유니온 봄)(???)

먐미야 자자 !!!! 적절할 때 정인이를 보냈군 코자자!!!

952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0:47:19

>>939 >>943 전에 연락 끊겼을 때도 다친 곳 없나 먼저 확인했던 금이니까요.
생긴 흉터와 문신을 보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지하게 묻고 나설 테니까...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히히. uvu

편하게 다닌다니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져요?? 아, 금이도 뭔가 변화를 살짝 주고 싶은데. 고민이 되네요. uu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uu

953 리라주 (jts7oG2Dio)

2024-07-02 (FIRE!) 00:47:58

먐 미 잘 자 ~ !!

(캡틴을가만히본다)
(일상을노리는눈빛)

9시에 일상을 구하는 캡틴
내일 아침 9시에 오면 일상해주나요?(아니다)

954 리라주 (jts7oG2Dio)

2024-07-02 (FIRE!) 00:49:02

금이가 허쉬컷? 울프컷? 하면 혜성이랑 헤어스타일 체인지인가(끌려감)

955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0:53:56

자러가는 사람들은 굿밤
리라주랑 캡틴도 얼른 자러가 (이불 공격!)
꺄아악 (한입먹혀서 옴폭해짐)

근데 금이 허쉬컷이나 울프컷......? 겁나 보고 싶은데(같이 끌려감)

>>952 이혜성이 그때처럼 슬그머니 빠져나가려고 하면 금이가 이름 부른다는 뜻이죠? 너무 좋아

편하게 라고 해봤자 최대한 꽁꽁 싸매던 옷차림이 덜 감싸는 옷차림이 된다는 거긴 한데

956 ◆TMmm6tsoPA (cgj/spXo0E)

2024-07-02 (FIRE!) 01:00:29

>>953 네? ㅋㅋㅋㅋㅋㅋ 제가 아침 9시에 일상을 구할 것 같진 않은데... 그래도 일단 상황에 따라서 다를 순 있겠죠! 내일 일상...구해보는 것으로!!

일단 저도 슬슬 들어갈게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957 리라주 (jts7oG2Dio)

2024-07-02 (FIRE!) 01:06:14

히히히 (드릉드릉)
캡틴잘쟈! 금이허쉬울프컷대박이지 하하 끌려가도 좋아(끌려감)(?)

이불공격받앗으니나도자러간다아
커어😴 잘쟈

958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1:09:12

둘다 굿밤

959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1:12:03

>>955 빠져나가지 못하게 붙잡으면서요. 응. uu
그게 궁금한거에요! 이이이.. 아 허쉬컷... 울프컷.. 🤔

되게 끌리네요.... 거기에 정장까지 더하고 싶고요.

리라주, 캡틴 잘 자요. uu

960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1:18:32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961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1:18:37

>>959 정장........아냐 지금은 정장보다 조금 뭐랄까 매니쉬? 보이시? 그런 계열의 옷을 입는 걸 더 보고 싶어. 허쉬컷과 울프컷의 경계를 한 금이라면 그쪽이 더.
정장은 어른이 되면 입도록 하자..... 왜냐면 내가 못참을 것 같아 진지함.

흉터랑 그 흉터를 덮는 문신을 어떻게 보게 되는지도 굉장히 궁금한걸

962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1:46:55

>>961 매니쉬, 보이시. 어떤 느낌을 보고 싶어하는지 알 것 같아요. 그런 헤어스타일이라.
멜빵 스타일도 고민이고, 셔츠에 목 단추 두개 푸는 것도 생각나고.. 에 못참는다뇨 00

그리고.. 그러게요. 어떻게 보게 될련지.. ◐◐

963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2:01:44

>>962 금주금주야 벌써 두시야 얼른 자야지 복복
주접력을 최대한 자제해서 말하자면 잘생쁜 캐의 정장은 심장에 위험하다 여러모로... 진지함.
무슨 스타일인지 아는거냐고ㅋㅋㅋㅋ안돼 취향이 들켜버려. 하지만 그런 스타일을 베이스로 두고 여성스러움을 챙겨도 난 좋아

그러게? 진짜 어떻게 보게 되려나....뭐지 클리셰적으로는 옷갈아입는 걸 우연히 보는거? 정도? 인데?

964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2:03:24

옷... 뭘 입히지...

영 안어울리는 거 입다가 누가 보고 사러 가자는 일상도 나쁘지않아보이는데..

965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2:10:33

오 그거 좋다.
도움을 줄만한 캐릭들도 좀 있으니까 타이밍 맞으면 한번 해보는게 어때?

966 천 혜우 (M/pNszQD1s)

2024-07-02 (FIRE!) 02:19:50

>>916
음지로만 오가던 소문이 양지로 드러났으니 그 여파가 적잖게 있겠거니 싶긴 했지만
이렇게 빨리, 이토록 가까운 곳에서 반응이 돌아올 줄은
예상을 했기도, 못 했기도 했달까.

나는 조용히 톡이 도착한 폰 화면을 바라보았다.

가해자를 성적으로 조롱이라.

"......"

틀린 말은 아니었다.
당시 그 말만큼 양아름을 긁을 수 있는 소재는 없었다.
무엇보다 그 짝사랑인지 뭔지가 내게 직접 한 말이기도 했으니.

그리고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내가 하지 않는 SNS 그 뒷계정 어딘가에 삼삼오오 모여서
나를 골수까지 벗겨내어 뒤집어 까며 즐기는 계정이 있다는 사실을.

얼굴도, 이름도, 거의 모르는 사람들에게
지난 2년, 아니 그 이상을 더럽고 추잡하게 씹혀온 내가
고작, 그 발언 하나 한 것이, 그렇게나 잘못일까.

판단은 내 몫이 아니었다.
나는 천천히 화면을 터치해 답장을 보냈다.

[맞아, 그렇게 말한 거, 사실이야]>

전송 버튼을 누르고 폰 화면을 껐다.

967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2:31:56

>>963 망가진 생활 루틴이라 잠이 안 와서요... (쭈글)
그래서 더더욱 정장을 입혀보고 싶은걸요. 흰 비사문천 단원들 사이 혼자 검은 정장의 흑표범 금냥이 어때요? (?) 그리고 응. 그런 스타일을 저 역시 좋아해서요. uu 아 여성스러움이라. 그래도 >>잘생김<< 이 먼저니까요.

00, 그거 좋네요. 좋은 아이디어에요 수경주. 고마워요.

968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2:36:44

혜우주 하이

>>967 그럴수록 더 생패 고치려고 노력해야지 사람아.

ㅋㅋㅋㅋㅋㅋ아...아!!!!!! 온통 흰색인데 유일하게 검은색이라니 아!!!! 너무 좋다 진짜
금이의 잘생김은 여성스러움을 챙겨도 죽지 않으니괜찮지 않을까..씁 나중에 다른 코뿔소들한테 금이한테 어울리는 패션 추천받아보지 않을래??

969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2:37:41

수경이는..
캐주얼은 약할 걸요.

정장교복예복(드레스같은거)느낌이면 가능한데.. 티와청바지같은거 입으면 어색해할 수경이.

아무것도 안하니까 게임을 열심히 해버렸어...

970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2:37:58

어서오세요 혜우주.

971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2:44:04

(슬독에 빠져있다)
(술냄시 풀풀)

972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2:45:43

어우 술냄시
심해냥이가 하루종일 술독에 빠져있었냐구

973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2:50:38

하루종일이라니
지금도라구

974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2:55:31

?? 지금도??
젊구나 심해냥이야

975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2:57:24

>>968 내일부터 노력할테니까요. ◐◐
좋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금이도 흰 재킷을 입어야 할까 고민했지만. 흑표범이라면 역시 검은 정장이 더 좋지 않을까 했었거든요.
uu 아 응. 좋아요. 예전에 리라에게 데이트에 입고 나갈 옷이 뭐가 좋을까 묻는 썰도 있었으니. 나중에 꼭 추천 받아볼게요.

>>969 뭔가 공주님, 아가씨 스타일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971 (금주 구역)

976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3:02:44

의외로 공주님.. 아가씨 스타일인 편이죠.

낡고 해졌어도 레이스 원피스 잠옷이었던 적 있을 거고..

로벨 출신들이 은근 공주님. 아가씨. 도련님스러운 면이 있어요
좀.. 고급지게 생겼다(?) 라고 캐해하는 편(?)

977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3:07:11

로마식 음주법이면 밤새 마실 수도 있지

978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3:14:24

그러다가 큰일나겠다 혜우주야....너무 많이 마시는거 아냐?

>>975 흰재킷도 좋지만 역시 흑표범이니 검은색......검은색 치파오나 남성용 치파오도 꽤...(곰곰) 뭘 입어도 찰떡콩떡일테니까 뭐든 하고 싶은대로 하렴 금주야.
ㅏ 쪼아요 리라한테 물어보고 같이 옷도 사러가고 리라는 금이가 진지하게 옷 고르는 거 찍어서 몰래 이혜성한테 보내주고(??)

979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3:20:32

>>976 귀족이네요. (?)

>>977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요...?

980 금주 (Mv1vqe7Ffg)

2024-07-02 (FIRE!) 03:27:38

>>978 치파오 👀 아 남성용도 좋지만, 여기서는 여성용을 고르고 싶을까요. 옆트임이 신경쓰여 얹짢을 금이를 상상하면 이 얼마나 즐거운지.. (??)
히히. uvu 리라가 이런저런 스타일을 추천 해줬으니, 각각 그에 따른 매력이 있어 혜성이가 좋아했으면 좋겠다 싶네요.

981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3:40:46


히히히
이거 안주

982 혜성주 (lQbgZPW4SI)

2024-07-02 (FIRE!) 03:53:57

위꼴 영상 멈춰
조금이라도 자야겠다 커어어어

금이 여성용 치파오 추진 1일차 (아무말)

983 수경주 (BR3VPg7A62)

2024-07-02 (FIRE!) 03:55:25

치파오......

자는 분들은 잘자요

984 수경주 (JP1Qt99bVw)

2024-07-02 (FIRE!) 05:07:20

회식 맛있네요

985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5:12:28

회식 머머겅

986 수경주 (JP1Qt99bVw)

2024-07-02 (FIRE!) 05:32:27

감자탕이ㅇㅔ오
맛있어요.
소주를 한병정도 먹은건가..?ㅇ

987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5:37:02

크 퇴근 후 감자탕 끝내주지
감자탕 집에서 돈가스 먹어야 해
그게 진짜배기임

988 수경주 (JP1Qt99bVw)

2024-07-02 (FIRE!) 05:56:28

하지만 돈가쓰는 파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진짜 많이먹은기분이.

989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6:00:17

돈가스 안파는 감자탕집은 간첩이다 신고해야 해(농담)
ㅋㅋㅋ 수경주 이제 집가서 잠 못잔다 배불러가지고

990 수경주 (JP1Qt99bVw)

2024-07-02 (FIRE!) 06:04:57

하지만 어. 음... 에.. 배부른 거 같ㄱ

991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6:07:0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주는 배부른가 취했는가 둘 다인가

992 수경주 (JP1Qt99bVw)

2024-07-02 (FIRE!) 06:09:42

모르겠ㅇ

993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6:17:05

아이고 수경주 정신차려! 잠은 집에 가서 자야해!

994 수경주 (JP1Qt99bVw)

2024-07-02 (FIRE!) 06:24:50

조금만 더 넉고ㅇ...

995 혜우주 (M/pNszQD1s)

2024-07-02 (FIRE!) 06:26:37

꺄아악 수경주가 기절한다!

996 수경주 (JP1Qt99bVw)

2024-07-02 (FIRE!) 06:39:22

아니에옼ㅋ.ㅋㅋㅋㅋㅋㅇ아2ㅣㄱ이야

997 (비몽사몽한) 서연주 (8/PwCEaqqo)

2024-07-02 (FIRE!) 06:43:03

situplay>1597049086>946 혜우주
새벽에 답변해 주셨네요!! 감사해요~
1)은 보니까 서연이가 살짝 양아름한테 미안해질 거 같아오^^;;;; 사람 잡을 눈으로 노려보면 많이 좋아했대서 자기라면 그럼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고 싶을 거 같아서 물었다고 자기 생각이 짧았다고 사과하지 않았을지...
물적 증거를 남길 순 없없지만 녹취 따고 있던 건 다행이네요. 사이코메트리로 간접 증거랄지 증언할 여지도 남길 수 있으니 양아름 인터뷰에선 그 정도로 만족해야겠어요👀👀👀

것도 그런데 양아름이랑 자꾸 티키타카하는 내용 생각하다 보니, 양아름이 억대 도박빚 졌다는 소식 행여라도 들었다간 서연이 오지랖이 양아름한테까지 미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버리네요(먼눈)(옆눈)(삐질)

998 (비몽사몽한) 서연주 (8/PwCEaqqo)

2024-07-02 (FIRE!) 06:43:51

수경주는 귀가하실 때 조심하세요;;; 몸도 안 좋으신데 술이라니 무리하셨어...89ㅁ8989

999 수경주 (JP1Qt99bVw)

2024-07-02 (FIRE!) 06:45:53

저누괜찮은데 다른 분들이 더 심각할거같은 거라서요)?)

1000 랑주 (mJrIKD0Fuo)

2024-07-02 (FIRE!) 06:47:12

999라니 이렇게 먹음직스러울 수가

1001 랑주 (mJrIKD0Fuo)

2024-07-02 (FIRE!) 06:48:15

천일도 맛있게 먹는 아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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