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638 리라주 즉석에서 뽑아낸 소재 써준거 너무 고맙구 예쁘게 꼽주는 리라도 너무 멋있다아ㅏㅏㅏㅏㅏㅏ 박쥐쟝 귀여워 더 세게 물어버리렴!
>>688 미쳤냐고 (극찬) 기승전결 너무 완벽하다 ㄹㅇ 한번에 확 무너뜨리는게 아니라 차차 무너뜨리는데다 그게 자업자득이라는게 정말 최고야... (전율) 태오도 말리긴 말렸고 서휘도 말렸는데 하겠다고 한 건 양아름이지 그럼그럼 크리피한 소재로 명작 뽑아준 태오주에게 정수리를 보임미다 (대갈박)
>>907 물론 괜찮아! 혜우 사건 같은 경우는 당장 그 날 오후에 소문 쫙 퍼졌을 거야 혜우 소문 들은 새봄이 생각 살짝 넣어주면 맛있게 잘 읽겠습니다 (찡긋)
이거 그 노래 틀어야 하나? 위대한 생명창조... 아니다, 이건 단 하나의 미래가 어울리겠는데? 하지만 뮤지컬 드립을 치기에는 분위기가 진지하기도 하거니와 듣고 보니 나도 진지하게 생각하게 돼서 그만뒀다.
바이러스를 내가 바꿀 수 있는가... 그러게? 솔직히 말하자면, 비슷한 생각을 안 해본 건 아니다. 내가 만드는 모든 매개에는 바이러스, 즉 미생물이 묻어있을 테니까. 닭둘기털이나, 내가 디저트로 만든 이 가구들도 마찬가지다. 푹 삶고 잘 씻어 유해물질을 없앴을 뿐, 모든 미생물이 박멸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날 고민하게 만든 철형은 느닷없이 핵 이야기를 꺼낸다. 핵폐기물도 바이러스인가? 거기다가 한 술 더 떠 우리 철형은 저 머나먼 태평양의 쓰레기 섬 이야기를 꺼낸다. 그걸 소금으로 바꾸면 어떻겠냔다. 핵폐기물도, 오염물질도, 쓰레기들도 모두 없앨 수 있다. 달콤한 이야기긴 하다. 그런데...
"너무 좋은데요, 형. 그거 헬반도가 절 내보내 줘야지 각이 생길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실제로 요즘 비슷한 거 하고 있긴 해요, 우리학교에서 나오는 음쓰나, 하수구 슬러지나, 공사하면서 나오는 쓰레기도 다 달콤하게 만들고 있거든요, 협력 사업으로다가!" "그런데 조금 애매한 부분은 있어요. 제가 바이러스를 음식으로 만들 수 있는지요." "제가 말한 음쓰나 슬러지, 공사 쓰레기에도 많은 미생물이 득시글거릴거란 말이죠." "그런데도 저는 그것들을 전부 음식으로 바꿀 수 있었고, 제가 만든 음식은 겉으로 보나 속을 잘라보나 이상하지 않고 먹어도 아무 이상이 없어요." "...저는 바이러스를 음식으로 바꾼 걸까요, 못 바꾼걸까요?"
"부탁이야!" "아니, 학생을 그런 용도로 빌려달라니 안 된다니까?" "제발!!!! 나 진짜 죽을지도 몰라..."
다 큰 사내가 엉엉 울어가면서까지 성환의 가운 자락을 붙잡고 늘어지는 것은 어째서일까. 최근 유망하다는 기업에 투자를 했다가 자본금을 싹 다 말아먹고 만 동료 연구원이 제발 도와달라며 성환에게 부탁을 하고 있었다. 그러게 투자는 함부로 하는 게 아니라고 하건만... 성환은 동료 연구원이 딱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랑의 동의 없이 덥썩 랑을 보낼 수는 없는 법, 하는 수 없이 성환은 랑을 불러 이야기를 나눴다.
"...그렇게 된 거야, 네 의견이 듣고 싶어." "딱히 상관은 없는데,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랑의 말은 사실이었다. 성환과 함께 하던 커리큘럼에는 로또를 맞춘다는 등의 시도를 해보지 않았으니까. 그야 데인저 센스는 당사자와 그 주변에 일어날 나쁜 일들을 예지하는 것이지 원하는 대로 미래를 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한 번 시도해보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 사람 한 명 살리는 셈 치고 해보자." "그러지."
랑은 생각보다 선선히 고갤 끄덕였다. 그렇기에 지금 랑은 로또 번호를 고르는 연구원 옆에 서서 번호가 쓰인 종이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
"어 어때? 좀 보여?" "글쎄."
다소 애매한 말을 꺼내는 랑, 과연 랑은 예지를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dice 1 6. = 1 1. 1등에 당첨되는 번호를 알아냈다 2. 2등에 당첨되는 번호를 알아냈다 3. 3등에 당첨되는 번호를 알아냈다. 4~6. 이정도로는 위기감지가 발동되지 않았다.
같잖은 것들 오빠가 치워줬는데, 그 사람들이 미워하면 너도 미워할 거 아냐... 그건 싫어, 우리 예쁜짓 하나만 해볼까...? 나는 혜우가 여기서 자비를 베풀어주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 그래야 걔도 더 기어오르지 않겠지... 기어오르면 오빠가 잘라줄게. 하겠지 또라이쉑 근데 나 이거 개후레상황인데어케생각해오너뺨쳐도ㄱㅊ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