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4815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71.진의 :: 1001

◆TMmm6tsoPA

2024-06-15 18:49:30 - 2024-06-17 01:03:55

0 ◆TMmm6tsoPA (mgj2stxt1s)

2024-06-15 (파란날) 18:49:3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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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철현 - 스토리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7:43

구속구와 초커...
저걸 대체 누가 씌운거지?
누가 저 괴물을 통제하려고 시도한거야?...

철현은 문득 서연이 노렸던 아저씨를 바라보았다.

힌트가 저기 있다.
모 아니면 도다.

달렸다.

네놈이 내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고 했으니,
나도 네 소중한 것을 빼앗겠다.

들쳐업고 내빼려고 했다.

901 철현주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8:01

아아앙 실수 했다!! 다시 쓸게요

902 천 혜우 - 진행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8:12

저 레이저가 나를 관통했다면
수복이 빨랐을까, 숨이 멎는게 빨랐을까.

알 수 없었다.

다만, 궤도를 잃은 레이저가
왼팔 부근을 내리긋듯 스치고 지나갔기에
옷이 타고 드러난 살갗이 빨갛게 익었다.
그 뿐이었다.

그 다음엔 찰나의 풍압에 휘둘려 넘어졌고
고통은 모르겠지만 급히 움직인 탓에 다리에 힘이 풀렸고
자연히 격풍 속의 풍경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도망치란 말이 들린 것도 같은데...

주변 소리가 하나 같이 멀었다.

모르겠다...

주저앉은 몸이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휘청였다.

903 철현주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29:29

>>899 막대기로 배리어째로 밀어버리는 것도 안될테고...
혹시 저 초능력 차단 결계가 수중전함에 있는 것과 동일한 것인가요??

904 태오 - 스토리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0:05

읽었다. 저것이 오리지널이면, 분리한 것이 맞는단 것인데. 태오는 짧은 시간 동안 머리를 굴렸다. 양심이라 했지, 그렇다면 분명 오리지널은 어떤 죄책감도 없이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달려가고자 스스로 망가지길 자처했을 것이고, 막아세우려면 모든 퍼스트클래스가 단합하게끔 저지먼트가 모여야 할 수도 있다. 어쩌면 그걸 바라고 분리했을 수도─

"……아?"

태오는 순간 비틀거렸다. 뒤로 툭 주저앉으며 덜덜 떨리는 손을 들어 자신의 비구를 손으로 덮어 가렸다. 당황스러움이 눈에 가득했다. 이게 무슨 일이지, 머리가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눈에 담긴 광경에 기함 한 번, 그리고 어질어질한 자신의 머리에 원망 한 번, 마지막으로…….

"왜, 그랬어……? 아니잖아, 이건 아니야……."

동질감 가진 아이 하나. 머리가 어지럽다. 이대로면 감화될 것이다. 위험함을 느낀 태오는 연결을 다급히 끊어보고자 했으나 덜덜 떨기만 했다. 아, 맞다. 나 해제할 줄 모르지. 귀를 강제로 기울여야 하는 상황에서 남은 것은 하나다. 도망쳐서, 최대한 멀어지는 것. 이대로면 손 쓸 도리 없이 저것에게 먼저 먹힌다! 자아고 자시고 그 어떤 것도 남지 않는다! 어떻게든 자리에서 일어나고자 했던 태오는 혜우를 향해 후다닥 걸음을 옮기더니, 어디서 난 힘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안아올려 도망치려 들었다. 코에서 피가 흐르는 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생각 말고 째, 째라고!! 대화 자체가 안 통해!!"

905 ◆TMmm6tsoPA (.wSr1rI29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0:47

>>903 네!

906 철현주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1:31

>>905 저 배리어는 유니온도 못 깨나요??

907 서연 - 진행 (5c2STCrem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2:10

>>860

총을 쏜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새봄이가 방패를 든 채 다가오고 정하가 보낸 듯한 물도 주위를 에워싸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 와중에 보기도 살벌한 빛줄기가 바로 옆을 스쳐 갔다. 방패와 물벽이 있었는데도 화끈거리는, 무시무시한 레이저였다. 놀라서 레이저가 날아온 방향을 노려봤다가, 차갑게 살기 띤 눈이며, 월이와 선배와 혜우가 유니온에게 근접한 상황에 모골이 송연해졌다. 본능적인 공포. 동시에 확신이 들었다. 저 관은 진짜다. 이런 공간을 우리한테 노출한 목적이 뭘까. 아까 말한 '양심'의 일탈이나 반항?

그때 엄청난 압력에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가까스로 중심을 잡은 건, 부장이 바람을 잡아 준 덕이었다. 그 옆의 부장과 꼭 닮은 사람은 세은이일까? 둘이 협공했지만 유니온은 끄떡도 않았다. 부장의 도망치란 외침이 절박했다. 어떻게든 혼자 막겠다는 부장. 저기요??!! 아니나 다를까. 세은이가 일갈했다.

" 세은이 말 들으세요!!!! "

덩달아 절박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부장이 혼자 남으면, 그건 내가 저 관에 총을 쏜 탓이다. 그건 안 된다. 하여 부장을 붙들고자 했다.

그런데, 그 무시무시한 기세의 유니온이 멈칫했다. 고통스러운 듯한 비명. 초커와 구속구에서 붉은빛이 났다. 초커...? 로벨이 수경이를 감시하고 고문할 때도 저런 걸 썼었는데? 유니온을 통제하는 존재가 있다? 누구지?? 의문이 커져 갔지만 지금은 그런 걸 생각할 때가 아닐 듯했다. 유니온의 반응 하나 보자고 섣불리 나댄 탓에 부원 모두가 위험해질 뻔했다. 그런 주제에 더 뻗댈 수는 없었다.

" 부장!! 이 틈에 피해자구요!! "

" 세은아 미안해!!! 부장 무리하시게 해서!!! "

" 다들 죄송합니다!!! "

사과하며 달아나는 한편, 선배를 찾았다. 무사하셔야 할 텐데.

908 ◆TMmm6tsoPA (.wSr1rI29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2:22

>>906 물론 유니온도 깰 수 없어요. 초능력으로 만든 매개체로는 말이에요.

909 서연 - 진행(오타 수정)(죄송합니다;;;; ) (5c2STCrem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2:48

>>860

총을 쏜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새봄이가 방패를 든 채 다가오고 정하가 보낸 듯한 물도 주위를 에워싸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 와중에 보기도 살벌한 빛줄기가 바로 옆을 스쳐 갔다. 방패와 물벽이 있었는데도 화끈거리는, 무시무시한 레이저였다. 놀라서 레이저가 날아온 방향을 노려봤다가, 차갑게 살기 띤 눈이며, 월이와 선배와 혜우가 유니온에게 근접한 상황에 모골이 송연해졌다. 본능적인 공포. 동시에 확신이 들었다. 저 관은 진짜다. 이런 공간을 우리한테 노출한 목적이 뭘까. 아까 말한 '양심'의 일탈이나 반항?

그때 엄청난 압력에 하마터면 넘어질 뻔했다. 가까스로 중심을 잡은 건, 부장이 바람을 잡아 준 덕이었다. 그 옆의 부장과 꼭 닮은 사람은 세은이일까? 둘이 협공했지만 유니온은 끄떡도 않았다. 부장의 도망치란 외침이 절박했다. 어떻게든 혼자 막겠다는 부장. 저기요??!! 아니나 다를까. 세은이가 일갈했다.

" 세은이 말 들으세요!!!! "

덩달아 절박해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부장이 혼자 남으면, 그건 내가 저 관에 총을 쏜 탓이다. 그건 안 된다. 하여 부장을 붙들고자 했다.

그런데, 그 무시무시한 기세의 유니온이 멈칫했다. 고통스러운 듯한 비명. 초커와 구속구에서 붉은빛이 났다. 초커...? 로벨이 수경이를 감시하고 고문할 때도 저런 걸 썼었는데? 유니온을 통제하는 존재가 있다? 누구지?? 의문이 커져 갔지만 지금은 그런 걸 생각할 때가 아닐 듯했다. 유니온의 반응 하나 보자고 섣불리 나댄 탓에 부원 모두가 위험해질 뻔했다. 그런 주제에 더 뻗댈 수는 없었다.

" 부장!! 이 틈에 피하자구요!! "

" 세은아 미안해!!! 부장 무리하시게 해서!!! "

" 다들 죄송합니다!!! "

사과하며 달아나는 한편, 선배를 찾았다. 무사하셔야 할 텐데.

910 신새봄 - 진행 (x9OzKdAg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3:30

"서형!! 안 다쳤어요?!!"

스쳐지나갔지만 방패에 가해지는 충격을 견디느라 몸에 힘이 들어갔고, 손잡이를 쥔 손이 뜨거움에도, 새봄은 아랑곳않고 허겁지겁 서연을 돌아보았다. 그러다, 다시 느껴진 서늘한 시선에, 새봄은 꺾일 뻔한 무릎을 바로세우고 방패로 풍압을 막고자 몸에 힘을 주었다. 그러던 중, 풍압을 막아내던 은우가 내뱉는 대사에, 새봄은 눈을 도록 굴리며 생각했다.

아, 젠장. 오늘 가져왔어야 했는데 왕자 코스튬.
대신 이 말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새봄은 은우를 향해 복식호흡으로 냅다 외쳤다.

"선배 혼자 남으셨다가 유니온한테 납치감금 당하시면 왕자 코스튬 입고 리라언니한테 부탁해서 백마 타고 와서 이렇게 말할게요!"
"오, 프린세스 은우!! 그대를 구하러 나 나이트 새봄스찬이 왔소이다!!"
"그 대사 듣고 싶으시면 맘대로 하세요~."

그렇게 으름장을 놓은 뒤, 새봄은 캡슐을 감싼 배리어를 식빵으로 만들어보고자 시도하고는 결과 여부와 상관없이 도망쳤을 것이다.

911 애린주 (.XxKWm.8hg)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6:29

새봄봄아... (코슥)

912 류애린 - ?? (.XxKWm.8hg)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6:42

>>0
"뿌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요.

"뿌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다.

"팝핀뿌셔!!!"

어째선진 몰라도 예술은 어머니가 둘이 되어버리게 하는 상황을 연출했고, 그녀는 딱 봐도 무거워보이는 대형 망치를 들고서 전혀 움직이지 않는 프레임 하나의 팔을 직접 때려서 고치고 있었다.

그녀의 능력을 생각하면 굳이 이럴 필요가 없을테지만... 가끔은 이런 때도 있는 법이니까,
그녀가 잘 다루는 것은 전기가 통하거나 그럴수 있는 기계인 것이지 그런 요소가 완전히 배제되어버린다면 아날로그와 다를 바가 없어진다.

"매지컬뿌셔!!!"
[방금 그 발언, 어딘가 이상하거든...]
"마법이니까~ 피하기 없기~☆"
[망치 들었으면서...?
아니, 애초에 저걸 피하게 만들려고 지금 너가 이러고 있는 거거든...]

그렇다면 그녀가 두번째로 잘 다루는 것...
사용법을 금방 익힐수 있는 도구나 무기류들이었다.

"골X언 해머!!!"
[...설마 그래서 쓸데없이 금칠을...]

마침내 필살기를 맞고 굳어버렸던 이음새가 풀리며 기계팔이 재작동을 시작했고, 아무리 여자애가 내리친 망치라 해도 성인을 웃도는 힘으로 수없이 맞았기에 덜덜거리던 프레임은 원래 입력된대로 옆에 비치되어있던 패널을 장착하고 천천히 제자리로 맞춰들어갔다.

"후우... 한건 해결임다!!!"
[저거 조만간 수리해야 할거 같거든...]
"머, 오작동이 일어난건 어쩔수 없으니까여~"
[...아니, 그 의미가 아니거든.]
"?"

마침내 그녀의 훈련장 벽면 조각중 하나는 하루종일 토끼의 영상을 틀수 있게 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그녀의 독단적인 행동이었다.

913 동 월 - 스토리 (.JL9yNrkG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7:41

" ...!! 뭣! "

분명 언젠가 공간까지 갈랐던 참격이, 허무할 정도로 쉽게 튕겨나왔다.
다이아? 아니, 그보다 더 단단하다. 오히려 다이아라면 자르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래도, 다른 부원들의 공격으로 유니온의 빛은 빗나갔다. 다친 사람은... 없어보이는군.

아무튼... 피부는 연약했지만 그 속에서 튕겨져나온 칼.
그렇다면 저녀석은...!!

" 너 이자식...! "
" 울버린이었냐...!!! "
" 뼛속에 아다만티움을 박아넣었구나!!! "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고 온 몸의 뼈를 아다만티움으로 바꿔버린 울버린.
그 끔찍한 장면을 떠올리며 동월은 경악했다. 그걸 실제로 한 사람이 있을줄이야!
아니, 로봇이던가?
아무튼!!

도망치라는 모두의 외침이 들려온다.
도망가는거 나쁜건 아니란 말이야. 나도 알지. 그래도, 그래도...

" 머리에 꿀밤이라도 한대 때려줘야 속이 풀린다고!!!!!!!! "

비장의 무기를 꺼낸다.
주머니에서 꺼낸 캡슐 하나. 버튼을 누르자, 주변의 공기를 어마무시하게 빨아들이며 커진다. 점점 커져 거대한 칼 모양을 한 풍선이 동월의 손에 들리고...

" 다들 귀 막아라!!!!!!!! "

그 풍선은 유니온을 향해 떨어진다. 무게도 무게거니와, 동월의 능력 덕에 날카로움 속성까지 더해졌다.
타격이 없어 그저 터진다고 하더라도... 이만한 크기의 풍선이 눈앞에서 터진다면...

신기!
" 快刀亂麻쾌도!!!!!!!!!!! "

914 서연주 (5c2STCrem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7:44

>>903 >>905
수중전함의 배리어가 해제되면 저 캡슐을 감싼 배리어도 해제되려나요?👀👀👀

915 새봄주 (x9OzKdAg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8:22

>>9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의 코뿔소 궁극기라구!>.0

916 ◆TMmm6tsoPA (.wSr1rI29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8:31

>>914 각각 별개의 베리어이기 때문에 어느 한 베리어가 해제된다고 해서 저것도 해제되진 않아요!

917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9:15

아방방우웃우후에엥 .dice 1 100. = 85

918 철현 - 스토리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9:20

"..."

배리어를 노려본다.
초능력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들은, 설령 유니온의 것이라도 무력화된다.

"..."

틀려, 수틀리면 1년 전으로 돌아가버리면 그만이야.
1년 전의 우리라면 절대 녀석에게 못 이겨.

"..."

"오만인건가?"
"아니면 그럴 수 없는 걸까?"

철현은 후퇴했다.

919 태오주 (HLOjrS6QSQ)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9:24

음성인식하나 무슨

920 진정하 - 진행 (qKQK8JgYOg)

2024-06-16 (내일 월요일) 23:39:42

갑작스레 잡힌 손, 박력넘치게 잡은 손.

그리고 그 뒤로 터지는...비명소리와 붉은 빛.

절대 사람이 즐길만한 풍경은 아니네. 막상 해치우고 제압하려면 지금밖에 기회가 없어보이는것도 사실이지만말야.

"...오늘은 그만 갈까요?"

그 전에, 오늘 봤던 서류랑 컴퓨터를 어느정도 챙길 수 있을만큼 챙기고. 한창 런닝을 한 몸, 컴퓨터 하나나 서류철 한두개정도는 들쳐업고 뛸 수 있다. 챙길 수 있을만한게 있을지 눈을 굴린다.

있다면, 잠시 손을 놓고 들쳐 맨 채 뛸 수 있겠지.


...아, 그리고 사진도. 이거 연구실 우리가 어지럽힌거 아니라는 인증샷.


...물론 이것도 삭제될 수 도 있겠지만. 망할 유니온.

921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1:32

>>9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성인식 개쩌네 와

922 ◆TMmm6tsoPA (.wSr1rI29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1:52

한양이의 행동으로 인해서 추가 장면이 조금 더 나옵니다! 하지만 진행은 다음 턴으로 끝이에요! 미리 다들 수고하셨어요!

923 서연 - 반응 (5c2STCrem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1:52

>>910 @신새봄
얼이 나가 있을 때 새봄이가 다가왔다. 울컥했다. 나 무슨 짓을 했던 걸까...
" 덕분에!! 얼른 피하자!!! "

>>918 @강철현
" 선배 괜찮아요?! "
잘못 본 게 아니라면 선밴 유니온한테 맨몸으로 달려들었다. 자칫했으면......
괜한 짓을 해 버린 게 미안하고 또 미안했다.

924 철현 - 스토리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2:40

>>923 @서연
"네가 있는 데 죽을 수 없지!"

서연이는 정말로 죽을 뻔했다.
바보같긴...왜 또 지켜주지 못한거야..

925 서연주 (5c2STCrem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2:50

>>922 캡
캡도 고생이 많으셨고 고생이 많으세요오오오오 (꾸벅)

926 서연 - 반응 (5c2STCrem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6:18

>>924 @강철현

" ...... "

선배의 대답을 듣자 무슨 미친 짓을 했었는지가 뼈저리게 실감났다.
이승 탈출 넘버원스러운 짓을 선배 눈앞에서 저질러 버리다니...
공포로 이성이 나간다는 게 이런 걸까. 울음이 샐 것 같은 걸 애써 참았다.

" 죄송해요... "

927 정하주 (qKQK8JgYOg)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7:23

수고하셨슴다!!!

928 신새봄 - 반응 (x9OzKdAg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7:59

@김서현 @강철현

"헤헤, 다행이에요. 네! 얼른 가요!!"

아이고, 서형 울려고 한다. 잠깐, 나... 셀프로 달콤해져야 하려나? 뭐든 여길 나가서 해야겠지!! 새봄은 서연을 다독이며 출구로 걸음을 재촉했다.

"철형, 아까 짱 멋있었는데요!!"

새봄은 출구를 향해 달리며 잔소리의 포문을 열듯 입을 열었다가 멈칫했다. ...잔소리는 지금 내가 할 말이 아니구나.

"이번에도 무사해줘서 고마워요!!"
"서형도요!!"

929 철현 - 반응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8:25

>>926
"죄송하다니?"

아아...네가 무엇을 잘못했니?
나쁜 건 저 녀석인데..
왜 너는 네 탓만 하는 거니?

"너는 최고로 멋졌어!"

웃어보인다

930 청윤주 (rUp9koZ8I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8:32

모두 수고하셨어요!

931 신새봄 - 반응 (x9OzKdAgAk)

2024-06-16 (내일 월요일) 23:48:54

>>928 악 오타났다 @김서연 @강철현

932 철현 - 반응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3:44

>>928 @새봄
"너처럼?"

철현은 방패를 들고 서연을 방어해주던 새봄의 모습을 떠올렸다.

"최고로 멋졌어!"

933 Story ◆TMmm6tsoPA (.wSr1rI29M)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4:08

"그게 뭔데?!!!!!"

새봄의 말에 은우는 당황하면서 새봄을 빤히 바라보면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생각도 못한 말을 들어버린 모양입니다. 이어 서연을 바라보며 그는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태오가 혜우를 안아들고 도망쳤고, 청윤이 정하의 손을 잡고 도망쳤습니다. 캡슐을 노려보던 철현도 빠르게 후퇴했습니다.

한양은 도망치지 않고 유니온에게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유니온은 그에 응하지 않고 핏줄이 튀는 눈빛으로 한양을 바라봤습니다. 이어 그는 키득키득 웃기 시작했습니다.

"조종? 내가 이러는 것이 조종당해서 이러는 것 같아? 아니면 이 구속구 때문인가? 크크큭...크하하하하! ...10살때부터 쭉 끼던 거라서 딱히 조종당하는 것은 아닌데? ...통제당하는 거지."

"자. 궁금증이 풀렸으니까 죽어. ...너는 살아있을 가치가 없어. 나도, 다른 능력자도 모두 이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존재야!!"

이내 한양은 자신의 몸이 순간적으로 움직여지지 않는 것을 느꼈을 것입니다. 자신보다 훨씬 강한 염력입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눈앞에서 레이저가 번쩍였습니다. 그대로 머리를 꿰뚫어버리려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새봄은 베리어를 식빵으로 바꿨습니다. 물론 그 내부의 결계는 바꿀 수 없었습니다. 그 때문에 아주 잠깐 유니온의 시선이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동월의 풍선이 눈앞에서 터지려고 했습니다. 핏줄이 잔뜩 선 유니온은 이내 손가락을 튕겼습니다.

하나둘... 도망치는 이들의 모습이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한양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
부축되어서 도망가던 은우의 모습도, 세은이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
다른 이들 모두의 모습이 다 사라졌습니다. 유니온의 모습도 사라졌습니다. 대신에 남은 것은.. 펑 터져서 '캡슐'을 제외한 모든 것을 갈기갈기 찢어놓는 풍선의 모습 뿐이었습니다.

모두가 있는 곳은 다름 아닌 1학구의 입구였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유니온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들 강제로 워프라도 당한 것일까요?

그 와중에 정하가 가지고 있는 서류는 그녀의 손에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걸 발표할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너무 위험하지 않을까요? 정말로 이걸 발표하면..안전을 보장할 수 있을까요?

그건 알 수 없었습니다.

적어도 저들에겐 확실하게 말을 듣는 병기 '플레어'가 있었으니까요.


어찌되었건 오늘은 뭔가 이것저것 많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어두운 내용이었습니다.
인첨공의 어둠. 그것은 생각보다 너무나 깊었고, 그 시작조차도 상당히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이유였습니다.

그런 사실을 모르는채, 오늘도 인첨공의 사람들은 살아갑니다.
그들의 터전 속에서... 자신들의 가치관에 따라..인생을 함께...

약속된 파멸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채...

/오늘자 진행은 여기까지에요! 한양이 저렇게 말을 걸었기에..또 유니온에 대한 정보가 하나 더! 다들 수고했어요~

934 철현주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6:23

베리어가 결계 아니었어요?!
그럼 배리어만 식빵으로 바꾸고 그냥 들고 쨀 수도 있었을 텐데

935 정하주 (qKQK8JgYOg)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6:30

그럼. 펑 터트릴거야.

...물론 모두의 상의가 있어야겠지만. 진위 여부를 10대 연구소에 확인하기 + 언론사에 뿌리기 + 텔레포테이션 능력자의 힘을 빌려 공단 외부의 중소 및 대형 언론사에 배포하기.


...까지 해보고싶긴 하지만, 이건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니! 다들 수고했어!

936 혜우주 (sQNFw3GE6E)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6:53

다들 수고했어-!

937 철현주 (vIuNwijY9U)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8:17

>>935 개인적으로 안팎의 권력자들로 인해 그것들이 모두 묻혔을 것 같다.

938 서연주 (5c2STCrems)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8:37

>>933 캡
오늘도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참가하신 분들도 관전하신 분들도 현생에 치이셨던 분들도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

939 한양주 (WUlCI42erA)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9:03

다들 수고했어~!!

940 리라주 (1JTjYfldpY)

2024-06-16 (내일 월요일) 23:59:12

다들 고생많았다~
어휴
어휴우...

😇
강렬했다...

941 ◆TMmm6tsoPA (nCEWU3bxt.)

2024-06-17 (모두 수고..) 00:00:32

>>934 베리어와 결계는 별개에요! 유니온의 베리어+차단 결계가 있답니다!

942 정하주 (N40tFdm9zI)

2024-06-17 (모두 수고..) 00:01:54

>>937
사실 그래서 중소 언론사까지 (+ 된다면 외신까지) 돌리길 바란거긴 하다만. 대형 언론사에 비해선 컨트롤하기 힘든건 맞으니까

943 신새봄 - 진행/반응 (w511IcJI4k)

2024-06-17 (모두 수고..) 00:02:48

@최은우
"공주님 대접요."
"잘 생각하셨어요~ 저도 그거 준비하려면 용기가 필요해서, 헤헤."

@강철현
철현의 칭찬에, 정신없이 도망치는 와중에도 새봄의 입꼬리가 히쭉 올라갔다.

"고마워요!!"
"그럼 우리 셋 다 최고로 멋있었던 걸루요~"

@식빵이 된 배리어
"이게 되네..."

마지막으로 반응하고 싶었던 부분만 저렴하게>< 다들 수고 많았어!

944 동월주 (vzeMTGH7SE)

2024-06-17 (모두 수고..) 00:03:47

캡틴도 다른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945 철현주 (Ym2wLYEnO6)

2024-06-17 (모두 수고..) 00:04:49

다들 수고 했어요!! 먼저 들어가볼게요!

946 서연 - 반응 (늦었지만) (nsYXNudcG2)

2024-06-17 (모두 수고..) 00:05:03

>>928 @강철현 @신새봄

" ...... "

웃었으면 좋겠는데, 그래야 걱정 덜 끼칠 텐데, 웃을 수가 없었다.
정신 놓고 어리석은 짓을 해 버린 게 미안하고
무사해 준 것과 앞다투어 구해준 게 고마운데
그런 마음들과 별개로 속이 꽉 막힌 것 같았다.
내가 어떻게 됐던 걸까. 앞으론 어떻게 해야 할까.
당장은 고개나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947 서연주 (nsYXNudcG2)

2024-06-17 (모두 수고..) 00:05:39

철현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월요일을 위해 일찍 침몰... (꼬르르르)

948 ◆TMmm6tsoPA (nCEWU3bxt.)

2024-06-17 (모두 수고..) 00:06:16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949 혜우주 (jDN3dGzu.6)

2024-06-17 (모두 수고..) 00:07:32

다들 수고했고 저라 가는 사람들 잘 자-

950 ◆TMmm6tsoPA (nCEWU3bxt.)

2024-06-17 (모두 수고..) 00:08:02

자...그럼 오늘도 그렇듯이....

이번 스토리 질문을 받아봅니다.
어차피 이제 스포일러 처리될만한 것도 거의 없으니까...(뒹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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