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1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1.각자가 생각하는 것 :: 1001

◆TMmm6tsoPA

2024-02-01 00:39:50 - 2024-02-02 16:55:21

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39:5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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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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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22:10

오... 태오주 엄청 금손이세요...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출근할때 편의점에서 갈배캔 하나 사들고가야지...

952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24:00

situplay>1597033210>706

젠장. 이래서 깊게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유한은 속으로 제 호기심을 입 밖으로 꺼낸 것을 후회했다.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언제나, 호기심의 끝은 좋지 못하다.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든 앞으로는 계속해서 제 마음속 한칸에 걸려있겠지.

신경 끄고 있어야 하는데. 강수호, 그 개자식만 아니었어도.

"수경아 진정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케이스라는 꼬맹이랑 대체 뭔 관련이 있는건데!"

또 그 꼬맹이다. 망할. 케이스라는 망할 꼬마와, 수경이, 그리고 안데르라는 남자. 매물. 하이한 분위기. 케이스는 수경이를 긍정적인 성격으로 유도했던가? 세 사람이 마치 안 맞는 톱니처럼 덜그럭거린다. 대체 무슨 일이지 이게?

유한은 몇번이고 신경 끌걸, 이라 후회하면서도 잠시 블랙아웃이 온 수경이의 머리를 능력을 사용하여 손으로 받아내었다. 최소한 머리는 안 다치게 해야했으니까. 받아낸 다음 조심히 바닥에 눕혀주고는 수경이의 눈을 들여다본다.

"돌겠네."

방 너머에서 전화 걸리는 소리에 유한은 능력을 사용한다. 일반인은 인지하기 힘들 속도로 중개인 옆으로 다가가, 옆구리에 리라가 준 권총의 전기충격 기능으로 중개인을 기절시키고, 폰을 빼앗는다. 전화는 이미 걸려있었다.

"야, 너 뭐냐?"

기절한 중개인을 데리고 다시 수경이가 있을 방으로 돌아온 그는 다짜고짜 휴대폰 너머 있을 케이스를 향해 신경질부터 내기 시작했다.

95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25:04

>>948 리태씨는 알고 있었는데 케이스나 칼리스도 그런 느낌이었던 거군요...

수경주 숙취 심하신가요..?

>>950 이렇게 금손이신데요???

95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27:08

아이고 수경주 숙취 심한 거야...???🥺🥺🥺

그 컨디션 젤리라구 그것도 하나 먹어도 좋구, 지금 아 나 ㄹㅇ 죽겠다!!!!! 싶음 여명808 먹고 그 역한맛을 참는수밖에 없어...(...)

95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27:43

(훈련레스 쓰다가 갑자기 성운이가 혜우 병문안 떠나고 난 다음에 서헌오박사가 대뜸 혜우네 병실로 들어오는 미친상상을 해버림)

95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27:54

>>953 효과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약간 그거임...
이게 왜 돼?의 심정으로 나서라...

957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27:57

아뇨 딱히 뭐...이긴 하지만.. 술먹은 다음날엔 갈배라던데요.

958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28:45

>>945 (뱜함무니 복복복...)

959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29:52

딱히 피곤하지 않음, 그냥 7시간반정도 잔기분, 잠깐 움직이니까 평소랑 별다르진 않아보임, 침대에 있는건 걍 따뜻해서...니까요(?)

소주만 내리 마셔서 덜한건가.

96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29:53

>>957 갈배가 달달하니 좋지
요즘엔 갈배 말고 허쉬 초코 드링크나, 스벅 망고 패션티 블렌디드에서 티 빼고 얼음 많이 망고 가득으로 주문하는 것도 엠-지혀

>>958 코브라 할머니 오늘도 코브라코브라 힘냇서잉
잘햇다고혀줘(아니다)

961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0:09

성운주 어서오세요~~

>>956 (라고는 해도 그림을 못 그려서 첫단계도 못하는 사람)

>>957 보통 숙취 때문일 거에요...아마(

962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0:39

그런데 그건 알아야함

숙취가 겉으론 멀쩡하다 밤에 냅다 오는 사람도 있음
혹시 모르니께 잘 먹고 잘 쉬어둬

963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31:12

.dice -100 100. = 46

96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1:47

양수다
다행이다

96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32:32

>>960 코브라 쿨비트 복복복!!!!!!!! (???)
(술을 자주 마시지 않아서 그럴일이 있을까 싶긴 한데 맛있어보여서 메모해둠)

유한주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
수경주는 >>962의 태오주 말씀 틀린 거 하나 없으니 가급적 편안히 계시길 바라요.

966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33:17

.dice -100 100. = -54
(문득 생각이 들어서)

96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3:33

양수다(이젠 +값에 안심하게 됨)

>>965 으아아
망고 자체만 갈아내는 거라 맛있지 당연히
할미도 가끔 숙취 없어도 망고망고망고한 거 마시고 싶을 때 마신다

그런고로 어서오그라

968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3:38

성운주는 왜 마이너스야아악

969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3:47

음수다(안심못함)

97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35:34

>>968-969 아 이건 그냥 굴려본 다이스에요
오늘 성운주 기분다이스인 셈이니까 성운이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얘 회복기에요
회복기 아니면 이제 슬슬 또 몸이 뇌가 또 매운거처먹는다고 삽지랄핢...

>>967 망고 좋아해요~ -54 된거 이김에 오늘은 망고로 채워버려야겠어요.

971 혜성주 (A8jCHj2MqM)

2024-02-02 (불탄다..!) 16:35:41

나 새벽에 올라온거 못봐서 억울해서 쓰읍 하고 있었는데 봤다
영상 끝에 함미 귀찮다를 본 것 같고 장인정신 한땀한땀 잘 봤습니다

일상 하고 싶은데 오늘 할 수 있을까

97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36:02

(기분다이스인 게 좀 정확한 게 날씨가 실제 구림.)

97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6:20

성운이 회복기면 다행이다(복복복)
매운거면 떡볶이...?

일상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혜성주(복복복)

97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7:22

할미귀찬ㅅ다....혜성이어소그라.


나 오늘 일상 할까 고민중이었는데(토요일 12시 반엔 축구보느라 사라질 예정)

97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7:52

토요일에는 일본과 한국 봐야하느라 바빠요...

97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8:17

>>975 ㅋ ㅋ ㅋㅋ
양야치야................

97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8:41

>>976 태오주도...?

978 수경 - 유한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39:37

"케이스.... 케이스...는 죽었을거라고생각했는데요. 왜.. 제앞에 나타나서..."
"그건 기쁜 일이어야 하는데요"
기쁨보다도 두려움이나 공포에 가까운 것이 더 컸다는점은 일종의 죄책감에 가까웠으려나.

"....이건."
"아니야.. 분명 나아지고 있는 건 맞을텐데요"
"이렇게까지..는.. 아니었을텐데요.."
유한이 받쳐주고 눕히자. 몸을 웅크리고 바들바들 떨며 무어라 중얼거리는 것이 꼭 경련을 닮았습니다. 이렇게까지 긍정적으로 구는 것은 너무 급격한 것이지요.

"크엑!"
중개인은 힘없이 기절당했습니다. 전화가 걸린것에말을 걸자. 느릿하게 답이 돌아옵니다.

[저는 케이스인걸요?]
전화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전화상으로 들리는 웃음기 섞인 목소리는 좀 전에 들었던 하이함과는 전혀 다른. 어딘가 음울한 것 같은, 어딘가 가라앉은 듯한 목소리입니다.

[그렇게만 말하시면 저는 겉만을 말할 수 밖에 없는걸요?]
[뭔가를 했기 때문에... 전화가 왔겠죠. 티 언니의 상태는 어떤가요?]
[아. 워프 장치는 쓰기 귀찮은데 말이에요...]
여기로 오게 내버려둘 건가요? 아니면 대화를 지속하시겠습니까?

979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40:07

>>977 후반전 추가시간 1분 전 아 x바 x됐다 빨리빨리의 민족이 오늘은 안 나오겠지?

980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40:41

일상이라.... 일상은 좋죠.

그럴수도(태오주 말씀) 있겠네요. 좀 조심해야겠어요.

981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41:05

>>979 설마 또 연장 2분전 동점골에 승차까지 가겠어요

98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41:40

케이스를? 믿을? 수? 있나?

98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41:53

>>979 자네는... K축구를... 믿나? (이제 한물간 할아버지풍)

>>976-977 이건 어쩔수없다 태오네 집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아시안컵 보고있는 앵얼취즈가 상상되고 말아요

984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42:06

다들 어서오세요

985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42:08

케이스를 믿어보아요(조금 사이비같아짐)

98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43:50

>>983 바로 태오 침대 차지해버리기
유한: 태오야 치킨 사올테니까 맥주좀 사와(???)

>>985 불안해!!!!

98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44:01

>>983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발언이야

하지만 앵얼취즈
진짜 그럴 것 같음🤔🤔🤔

988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6:45:40

situplay>1597033210>9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 칭찬하려다가 미묘하게 킹받아서 😒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말은 맞는 말인데 이게)
리라: 🤔(머리카락 와바박 하고 도망감)

situplay>1597033210>945
와 이게머야
태오주 천잰가봐 연출 좋다... 러프인데도 캐디 디테일 다 살아있는거 넘 예쁘네
할무니 최고예요🥹🥹 감동... 나 저녁 안먹어도 돼

다들 어서와!
나도 돌아왔다~

989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45:41

케이스가 안데르를 상정에 처박아두고 올수도 있지 읺을까요(?)

안데르: 워프장치는 주고 가세요 케이스... 상정은 분리구획이라 워프장치 없으면 못가요...
안데르: 케이스으으....

(농담이지만)

990 혜성주 (A8jCHj2MqM)

2024-02-02 (불탄다..!) 16:46:14

이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

>>973 (납작)

>>974 어?
이게? 귀한 태오주와 일상?

991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46:32

어서오세요 리라주.

케이스를 조금은 믿어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리라뿐인가(?)

99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6:47:13

>>991 ㅋㅋㅋㅋㅋㅋㅠㅠㅠ
그렇... 지...
리라와 리라주에게만은 상처많은 아기고양이야... 물론 언니 괴롭히면 안댄다 아기야.

993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6:48:02

빰빰빠라빰

994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6:49:14

다들 안 녕!!
월주도어서와!!

995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50:26

다들 어서오세요.

996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53:04

"일단 좀 쉬고 있어. 너, 너무 무리하는 것 같다."

아까 급격히 하이해진 것의 반동인지, 아니면 진짜 약이라도 한건지... 그건 몰라도 하나는 알 수 있다.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간다. 그리고 어쩌면, 이건 구태여 들쑤신 그의 잘못이라는 것.

"수경이가 넌 고인이라는 얘기를 하던데, 그럼 너는 좀비라도 되는건가?"

음울한 분위기를 띄우려는 건지, 아니면 그저 이 상황에 대한 방어기제인지 그는 날카로움 섞인 비아냥을 뱉어낸다. 분명 소녀는 한게 아무것도 없을텐데. 아니, 소녀의 잘못일 수도 있으니.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휘젓는다.

강수호는 어떻게 했을까.

"상태가 이상해. 마치 발작하듯이 몸을 떨고 이상한 말을 내뱉고 있어."

"...젠장,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싸가지 없게 말한건 사과할테니까 수경이 좀 도와줘."

정말 내키지 않음에도, 그는 어딘가 쥐어짜내는 듯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을지 모르는 일이다.
강수호라면 그리 했을테니.

997 혜성주 (A8jCHj2MqM)

2024-02-02 (불탄다..!) 16:53:16

안녕 시한부인 사람이야(?)

99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54:23

리라링 어서와랑

>>990 기력없는 두 양반의
일?상

999 여로 - 동월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6:54:24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여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라고 말하다가 결국 포기해버린 탓이다.

"헤- 진짜 위험한 곳이네요..."

동월에게 말하던 그는 따라가듯 컨테이너 안으로 쑥 들어갔다. 다만, 어두웠기에 여로가 앓는 소리를 냈다. 아직 회복이 덜 되었다.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 저 좀비 떼가 선배 얼굴이니까 뭔가 미안해지는데... 횃불로 지져도 되겠죠-?"

여로는 횃불을 잡으려는 것처럼 팔을 뻗었다. 무기로 쓸만한 것을 찾지 못한 탓이었다. 횃불을 잡지 못했다면, 그는 포기하고 자신과 닮은 좀비에게 달려들 것이다.

"선배를 닮은 좀비는 아무래도 마음이 좀 아프거든요!"

그는 정말 가차없이 자신을 닮은 좀비를 향해 주먹질했다. 아무래도 저지먼트와 모습이 같았기 때문이겠지.

1000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55:09

동월주 리라주 어서오세요!

>>988 이런 경우 은근 많지 않을까... 리라 도와줄때도 리라가 고맙다고 하기도 전에 역시 믿을만한 친구는 나뿐이라면서 깐족대다가 정강이 차이고(?)
유한: 크아아아악 이자식아 거기 안서???(산발)

>>989 분리구역... 뭔가 scp재단 느낌도 나고..

>>990 히히히히히(털빗)

100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6:55:21

집 만만세:3

여로땅은 자기 모습을 닮았다면, 가차없어 먼저 제 모습 닮은 쪽을 공격하는지라.. ':3c


사유: 자기애가 없다못해 바닥을 뚫고 가기 때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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