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33210>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171.각자가 생각하는 것 :: 1001

◆TMmm6tsoPA

2024-02-01 00:39:50 - 2024-02-02 16:55:21

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00:39:50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33188

1 혜우주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06:10:17

여유얄루

2 천 혜우 - 훈련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07:07:10

>>0

그녀를 병동으로 옮긴 후, 유준은 그의 본분으로 돌아갔다.
저만한 해를 입혔으니 그와 맞바꿔 얻은 데이터로 뭐라도 알아내야 했다.

솔직히 그것에 관해서는 금방 밝혀낼 수 있을 거라고, 유준은 생각했다.
아니, 자만했다.
데이터만 있으면 다 될 거라고 자만했다.

"...이게 뭐야 X발."

여덟 개의 모니터에 띄운 그녀의 뇌파 데이터를 보며
유준이 아연실색한 목소리를 냈다.
각 화면에는 복잡하게 얽힌 뇌파가 띄워져 있고
모든 화면에서 [분석 불가능]이란 붉은 표시만 점멸하고 있었다.



...ㅇ녕...
...혼자ㄴ?...
...얘...
...ㅎ우...
...혜우ㅑ...

혜우야.

"!!!"

깊은 물에 빠졌다 건져진 것처럼
급하게 숨을 들이키며 잠에서 깼다.
바로 뜬 눈에 보인 것은 새까만 어둠이었다.

어둠을 응시하며 숨을 골랐다.
천천히, 천천히, 들이쉬고, 내쉬고...

반복하다보니 시야가 깨끗해지고 주변의 소리도 들려왔다.
자연스럽게 발동된 능력 덕에
몸 곳곳이 아프다가도 서서히 아픔이 사라져갔다.
그와 동시에,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기계 소리와 저 희끗한 천장은
잘 아는 병원의 것이었다.

아, 나 또 병실에 넣어졌구나.
그런데... 왜?



다음 날, 날이 밝고 유준이 찾아갔을 때는 그녀가 이미 깨어나 있었다.
먼저 온 간호사들에게 이것저것 처치를 받고 있던 그녀를 멀찍이에서 지켜보다가
다 끝나고 간호사들이 나가자 침대로 다가가 살펴보았다.
지저분하던 얼굴과 머리는 깨끗했고, 안색이 창백한 걸 빼면 이제 휴식만 잘 하면 될 듯 싶었다.

말없이 이리저리 살피는 유준을 그녀가 불렀다.
잔뜩 말라 갈라진 목소리였다.

"선생님..."
"어, 왜."
"나, 왜 여기, 있어요...?"
"뭐?"

유준은 그게 무슨 소리냔 표정으로 그녀를 보았다.
그러나 보이는 하얀 얼굴에 떠오른 순수한 의문에
한숨을 푹 내쉬며 뒷목을 한 번 쓸어내렸다.
설마 설마 했는데, 설마...

"하... 너, 어제 일 어디까지 기억 나냐."
"어제... 복도, 에서 팔 잡힌 거..."
"거기까지냐?"
"그 다음에... 뇌파 검사, 하려고 누운 거..."
"그리고?"
"...거기, 까지에요. 그 다음은, 잘 기억 안 나..."
"정말로 그것 뿐이냐?"

재차 되묻자 그녀가 표정을 찡그렸다.
아파서인지, 기억내해기 위해서인지, 알 수 없었다.
잠시 그러던 그녀는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 새 이마에 식은 땀이 맺혔길래 유준이 손수건을 꺼내 대충 닦아주었다.

"...너 어제, 뇌파 검사하다 기절했어. 원인은 정확히 모른다. 아마 네 지금 증상도 그 고통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 너 전에도 종종 그랬잖냐. 한 번씩 앓고 나면 전후로 기억 흐릿해지던 거."
"아... 그랬죠..."
"그래. 그러니까 최소한 오늘은 얌전히 쉬어. 나 간다."
"...그, 선생님."

침대에서 등을 돌리려던 유준을 그녀가 불렀다.
금방이라도 잠들 듯한 눈을 한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그 애가, 연락 오면, 와도 된다고... 해주세요."
"네 지금 상태로 보려고?"
"자고 일어나서, 쉬면, 괜찮을 거에요. 그러니까 저녁으로요."
"...어. 알겠다."
"네..."

그 대화를 끝으로 그녀는 잠들었다.
유준은 서서히 잠들어가는 그녀를 보다가, 눈커풀이 완전히 감긴 후에야 병실을 떠났다.

그리고 그 날 점심 무렵, 성운에게서 연락이 들어왔다.
유준은 그녀와의 약속대로 답신을 보내주었다.

>[정신 차렸고 회복도 순조롭다]
>[저녁 타임엔 면회 가능해]
>[안내 데스크에 001호실 면회 왔다고 하면 안내해줄 거다]
>[내 이름 꼭 대고]

굳이 안내를 받으라고 한 건, 그 병실은 연구소 관계자만 쓸 수 있는 특별 병실이었기 때문이었다.
정확히는 그녀 전용이 맞겠지만.



유준과 대화 후에 한숨 푹 자고 일어나니
창 밖으론 어느덧 오렌지색 하늘이 펼쳐지고 있었다.

하루의 반 이상을 잠으로 보냈구나, 라고 생각하며 너스콜을 누르자
담당인 간호사 둘이 들어와서 내 상태를 체크해주었다.
이제는 필요 없을 산소호흡기도 떼고
수액이 다 들어간 링겔도 제거하고
친절한 손길에 몸을 맡겨 가볍게 몸단장을 하고 나면
어느새 저녁 면회 시간이 가까워졌다.

과연 유준은 내 부탁을 들어주었을까.
과연 성운은, 그 연락을 받고 와줄까.

단정한 환자복 차림으로 베개를 쿠션 삼아 앉아있다가
문 열리는 소리가 나면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싱긋, 웃는 얼굴로 방문객을 맞이했다.

아마도 잿빛일 그의 안색을 대신 밝혀주기라도 하듯이
창백한 낯빛으로나마, 활짝 웃어보였다.
가만히 두 팔을 들어 그를 반기면서.

3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09:13:59

모닝이야:3

4 레벨 4될(중요) 로운주 (UYVvKmBH0A)

2024-02-01 (거의 끝나감) 09:29:30

파워!!! 개학!!!! 학교에서 갱신할게요!

5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4:01

로운주 학교구나!

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UYVvKmBH0A)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4:46

네! 졸업까지 며칠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여태까지의 학교생활이 파노라마처럼... 흑흑.

7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5:04

ㅋㅋㅋㅋㅋ 마지막이니 잘 기억해두자구!XD

8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6:48

졸 려!!
여로주 로운쥬 안녕!!

9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7:00

리라주도 안농농!

1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UYVvKmBH0A)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7:47

안녕하세요!! 저도 오랜만에 등교한다고 일찍 일어나니 졸리네요!

11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8:49

나는 병가 냈으니까 슬슬 병원가고.... 이것저것 해야겠네:3c

니중에봐!!

12 레벨 4될(중요) 로운주 (UYVvKmBH0A)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9:04

나중에 뵈요!!

13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09:39:37

좋은 아침이에요!

14 레벨 4될(중요) 로운주 (UYVvKmBH0A)

2024-02-01 (거의 끝나감) 09:41:35

어서오세요~~

15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09:45:47

고등학교 마지막을 보내는 청윤주 로운주 안녕~~~ 아침 일찍 등교는 언제나 졸리지🥲
(복복복)
여로주 병원 잘 다녀오고!

16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09:51:45

여로주 빨리 나으시면 좋겠네요..

17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0:16:01

다들 반가워요~~~ 여로주는 푹 쉬십셔!!!!!!!!!!!!!

그리고 나.... 굉장히 격하고 끔찍하고 열정적으로, 일상하고 싶은 기분!!!!!!!!!!!!!!!!!!!!!!

18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0:50:45

19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1:09:46

굉장히 돌리고 싶은데 미안하다아아 일하는 중이라!!!

청윤주 이리와바(탁탁)

20 경진주 (CQrsEOkpyU)

2024-02-01 (거의 끝나감) 11:12:56

격하고 끔찍하고 열렬히 일상하고 싶지만 오늘치 지능을 다 썻어,,, ㅠ.ㅠ

21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1:14:51

요즘 잠 생각밖에 없다 큰일이야 큰일
경진주 하이 뭐야 저 공룡 ㅋㅋㅋㅋ

22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1:16:23

괜찮아요.... 이제 기력을 잃고... 1달정도 일상을 쉬면 되는거야.... (아님)

아니 공룡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윽 회사만 아니었으면 뭔갈 더 그려넣고 싶은데..... (고민)

23 아지주 (/7Jwc3iLuY)

2024-02-01 (거의 끝나감) 11:23:09

동월주 이사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텀 꽤 많이 긴데 그래도 돌릴거?
다른 사람 기다려보는게 나을수도 있긴해
1달동안 일상을 쉬게 할순 없지 ㅋㅋㅋㅋ

24 아지주 (/7Jwc3iLuY)

2024-02-01 (거의 끝나감) 11:23:49

12~1시까지는 아무것도 못씀 주의

25 경진주 (CQrsEOkpyU)

2024-02-01 (거의 끝나감) 11:26:35

>>19 줘! (착석)

(토닥토닥) 많이 피곤한가봐 기회 잘 잡아서 푹 쉴수 있을땐 작살나게 자

>>22 내 미래같은데 (소름)
대머리 동월주와 날 그려봤어 (?)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 문명 사회인이라 딴짓 못한대요~~~

26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1:29:14

>>23 ㅋㅋㅋㅋㅋㅋㅋ농담이에요 설마 일상을 한달이나 쉬려구ㅋㅋㅋㅋㅋㅋㅋ
무리하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어차피 이시간 어장 조용한거 알고있었으니! 천천히 기다려보죠 뭐~~

>>25 경진주 그러면서 막 멀티 40개씩 돌리고 할거잖아 (?)
왜 제가 대머리가 된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꽁) 문명 사회인도 그렇지만 이미지를 신경쓰는 인간이라(특:이미 조짐)

27 아지주 (/7Jwc3iLuY)

2024-02-01 (거의 끝나감) 11:32:10

연성 아니야 경진주 바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시간 잤는데 아직도 졸린거 보면 나는 틀렸어 내 시체를 밟고 가라...

>>26 그래 이따 1시 넘어서 나도 상황을 볼께
그 격렬하게 일상 돌리고 싶은 기분 나도안다구!

28 경진주 (CQrsEOkpyU)

2024-02-01 (거의 끝나감) 11:48:44

>>26 멀티 40개라니 나 인싸가 되는구나 흐흐 (꽁 맞고 죽음)
이미지 이미 조졌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심하게 조지진 않았을 거라고 장담하지 후훗

>>27 피로누적 같은데 그럼 안 피곤할때까지 쉬는 수밖에... (복) 아 연성 달라고~~~ 무에서 유를 창조해조~~(갑자기 땡깡)

29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1:55:29

>>19 헉헉 뭔가요!!

30 아지주 (rvCONEgD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1:56:01

아니 왜 쓰다듬다 말고 땡깡을;; 복복복이 새해복이 되버렸잖아 연성은 기다려봐... 여로 답레도 못쓰도 있는데 연성을 할쏘냐

31 아지주 (rvCONEgD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1:56:53

>>29 청윤주 하이!!
그게 별건아니고 내 니즈에 맞춰주는건 (내가) 참 좋은데
싫은데 억지로 하면 안돼 알았지!!!!!

32 아지주 (rvCONEgD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1:57:29

사람도말이야 칭찬한다고 아무나따라가면 안되고(갑자기 잔소리 모드)

33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1:59:37

다들 좋은 점심!! 라 공월주 돌릴래??

34 아지주 (rvCONEgD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0:10

여로주 좋은 점심!!!
답레는 좀만 더 기다려줫...

35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0:22

ㅋㅋㅋㅋ 네! 청윤이의 새로운 스타일을 찾은 것 같아서 좋았던 것 뿐이니까요!

36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0:40

여로주 병원에선 뭐라고 하던가요..?

37 경진주 (CQrsEOkpyU)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0:51

청윤주 여로주 안녕 ~~~~|(복복복)

>>30 난 갈대같은 사람이니까
부담주는건 아니다 난 그냥 십덕이야~~ (복복) 푹 쉬고 뭘 하던 스트레스는 받지 말어라 스트레스 받으면 우효 그날부터 나랑 1일 ♥️

아지주 대신해서 내가 잘게 잘자~~~

38 아지주 (rvCONEgD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1:19

>>35 그러면 다행이고 (복복복)
청윤이의 모든 모습 다 귀엽고 매력있으니까 잊으면 안된다구!(봑봑봑봑봑)

39 경진주 (CQrsEOkpyU)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1:25

뭐야 여로주 어디 아파? ㅠ

40 아지주 (rvCONEgD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2:04

스트레스 받고 그냥 경진주네 시집갈까?(??) 먹여살려줘 제발

잘자!!

41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2:34

https://picrew.me/share?cd=MjYRo56Qfl

어쨌든 아지주 취향저격(?) 청윤이에요!

42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3:00

>>39 그 이틀 전에 화장실에서 미끄러지시고 진통제로 버티다가 오늘 결국 병원을 가셨...

43 아지주 (rvCONEgD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3:29

와아악 옷차림 이렇게 가벼워도 되는거냐!!!! 청윤이 저거 입고 나가면 그냥 아무렇지도 않아??
귀여워!!!!!!!!!(야광봉)

44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6:31

>>43 아무렇..겠죠? 아마? 청윤이가 의외로 제법 수줍음이 많으니.. 뭐 바니걸까지 입은 마당에 저건 괜찮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요.. 어제 나온 얘긴데 아지주께선 바지 치마 레오타드(?) 중에 어떤 걸 가장 선호하시나요?

45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9:29

>>44 바니걸 입었을땐 덕분에 난동부렸잖아 ㅋㅋㅋㅋㅋㅋㅋ 귀엽구마이

뭐야 내 취향 얘기를한건가
하이레오타드에 짧은바지
아 아니 하지만 모두 각자의 멋이 있지 않을까 반찬도 하나만 먹으면 아쉽다구

46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09:49

근육통과 함께 이전에 있었던 병 관련해서도 말을 들었다... ':3 뼈 쪽은 멀쩡한 게 다행이래:3

47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0:27

>>46 그나마 다행이네... 조심하라구

48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0:27

질병 쪽 문제라 자세하게는 못 말하지만 말이지 ㅇ_<

49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1:23

>>45 역시 아지주는 허벅지면 다 좋으시군요(?) 캡틴께선 그냥 노출이 많으면 좋아할것 같다고 하셨는데..

>>46 아이고..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네요..

5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2:11

>>46 심각한 건 아니었군요...!

51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2:50

>>49 그런건 아니야!! 좋아하는 캐릭터의 허벅지라서 좋은거라구(?)

캡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히 틀린말은 아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이미지 어떻게 된거야 ㅋㅋㅋㅋㅋㅋㅋ

52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3:02

로운주 하이!!

5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4:52

반가워요!!!

54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5:35

로운주 점심은 먹고 오시는건가요?

55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7:02

>>51 전 그래서 아지주는 뭔가 걸쳐져 있어야 좋아하지 않겠냐고 반박했죠!

5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7:28

>>54 간장계란밥은 신이다!!

57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7:52

>>55 그런걸로 토론하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8:11

>>56 (간계밥으로 라이온킹 자세 하기)

59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18:53

.dice 1 100. = 69

60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1:25

https://ibb.co/VDw7Wds
5분

61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2:43

>>56 맛있겠네요! 어쨌든 학교에서 밥은 주지 않는 군요..!

>>57 그렇지만.. 흥미로운 주제잖아요(??)

>>60 아 랑이 너무 귀여워요!!!

62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5:58

랑주 어서와! 랑이 귀여워!!!

63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6:32

암튼 하나 말해주자면!!!

다들 병원에서 도수치료 권하면 받자... 도수치료는 신이다....(끄덕

64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6:35

와 나 무슨 레이더 있나봐
감사합니다............... 너무행복해........

65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6:56

66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8:18

점심 먹으라고 하려고 왔는데
하아... 너무행복해 너무귀여워 선글라스도 외계인선구리인게 너무귀여워.................
자판기? 보고있는걸까🤔 아님 게임기인가 하아최고야

67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8:39

짧은 시간에 꽤 많이 봤군 후후 고맙다

>>63 도수치료 받고 많이 나아졌나보구나 여로주
다행이구먼!

>>64
🤔🤔🤔🤔
대단한데...??? ㅋㅋㅋㅋ오면 보여주려고 하긴 했는데

68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8:55

>>63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어지간하면 하는게 맞긴 하죠..

69 경진주 (CQrsEOkpyU)

2024-02-01 (거의 끝나감) 12:29:49

랑이 외계인 선구리 쓴거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랑이 트레이드마크 참 좋아 *^-^*

여로주는 그나마 다행이네... 몸 잘 챙기고 무리 말어(복복)

70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2:26

>>63 (남일같지 않을지도)
좀 나아졌다면 다행인거야 여로주🥺🥺

>>67 그러니까ㅋㅋㅋㅋ 어떻게 오자마자 딱 있지
게시글 알림 기능이 없으니 몸이 자동으로 감지를 하나보군... 후 너무좋아 헤헤헤🫠🫠 귀여워어어어 잔뜩 뽀뽀해

경진주도 어서와~~

71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4:33

경진주 어서와!!!

무리하지 말아야지... ':3

72 성운주 (SdbSfkx6a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4:43

(요근래 경진주 연성도 놓치고 랑주 연성도 놓치고 불행함.)
(토우마 상태.)

73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5:30

성운주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어써와...(복복)

74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5:56

성운주 어서와...!!!@

75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8:08

>>66 >>69
선글라스는 외계인이어야 된다(?)
키오스크 같은 거 생각하고 그린거긴 한데 상관없지 않을까 싶은ㅋㅋ
아유 이런 대충 그린 낙서에 너무 좋아하니까 부끄럽네

>>72
🤔🤔🤔🤔
사실 별거 아닌 그림이지만 시간제한 걸어두면 못 본 사람들은 무진장 보고싶어할거라고 생각해서 시간 설정해둔건데 효과가 강하군

76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8:17

아이고 성운주.. 어서오세요..!

77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8:43

https://ibb.co/2vw28gb
5분

78 경진주 (CQrsEOkpyU)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9:03

>>72 성운주 안녕~~ ㅋㅋㅋ 내껀 러프였는걸 완성본 올릴땐 성운주 있을때 노려서 올릴게 일주일 걸어놓을게 (토우마토 주스)

낮잠 자려 누웠는데 잠이 안오므로 일하러 갈게 빠이!!!!!!!

79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9:33

경진주 다녀와라~~~~~

80 태오주 (.LOItNgNpA)

2024-02-01 (거의 끝나감) 12:39:55

밖에서 보았다
한다 성불 나
먹어라 점심 다들

세상이 아름답구나

81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40:33

아름답다 세상
이 아니라 탈락이에요 할무니(?)

82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12:42:16

>>75 말랑말랑이 봤는데 어떻게 안 좋아할수가 진짜 하늘을 나는 것 같고 눈 앞이 맑아지고 세상이 아름답고
하아...
키오스크구나 헤헤 귀여워라 랑이도 맛난점심먹으렴(복) 랑주도 점심먹고!!

경진주 다녀오고 태오주 어서와!! 헤헤헤헤헤 히히히
다들점심먹어~~ 난 먹었지롱~~

83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2:43:01

태오주도 어서오세요

84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43:02

경진주 다녀오고 태오주 어서와!!

85 성운주 (SdbSfkx6a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43:29

아아. (감동의 눈물)
금서목록 도입부 가져와서 패러디하려고 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카미조의 대사를 인용하기에는 조금 덜 불행해지고 말았어요.

86 성운주 (SdbSfkx6a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44:59

경진주 조심히 다녀오시고, 일 순탄하게 풀리시길 바라요. 아뇨아뇨 일주일씩이나 그러실필요느으으으으으은

나랑언니같은 쿨한 캐릭터가 세상 마이페이스로 멋있는 얼굴 하고 있는데 머리위에 올라가있는게 외계인썬구리라 귀여움까지 빠짐없이 챙긴게 정말... 너무 너무 너무에요

87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2:47:03

버스 타야하니까 조금 다녀오겠다!!ㅇ_<)/

88 태오주 (.LOItNgNpA)

2024-02-01 (거의 끝나감) 12:49:11

>>81 뭐여???????? 고얀것
하지만 연성이 아름다우니 봐주마

89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50:07

여로주 다녀와라~~
>>82 우헤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이것저것 그려올게
난 밥 먹었다! 걱정말도록!

>>86
🤔
어쩐지 머리에 외계인선구리를 얹고 싶더라고
이런 이유였구나(??)

그러믄 나도 다시 가보겠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라!!

90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2:51:27

>>88
헤헤 함무니 최고

91 아지주 (ZciOFm63lk)

2024-02-01 (거의 끝나감) 12:52:36

못봤다악

92 혜우주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14:23:59

(어제부터 보는게 없다)
(ㄹㅇ 토우마 상태)

9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4:41:48

>>92

94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4:54:08

나 예전에 보이스피싱 건 때문에 힘들었잖아...? 잘 해결되었다!!
이제 속앓이 안해도 돼!!! 다들 걱정해줬었던 거 기억나서 바로 말하러 왔어!!@

95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14:54:33

>>94 축하해요!!!!!!

96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4:57:20

>>94 잘 됐다!! 다행이야!!

97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4:58:08

고마워 로운주!!!

아 드디어 좀 나아지겠다ㅠㅠㅠㅠㅠㅠㅠ 아....

98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4:58:30

오!! 다행이에요 여로주!!!

99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4:58:39

아지주도 고마워!!!
오늘은 진짜 행복하가ㅠㅠㅠㅠㅜㅠ

100 태오주 (x9V6PSQNTg)

2024-02-01 (거의 끝나감) 15:02:39

여로주 진짜 다행이야...!!! 맘고생 심했을 텐데 오늘은 축하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자...!!🥹🥹🥹 (꼬옥뽀담)

@성운주
성운주 내 레스 보면 앵커 좀 줄래? 어제 솔루션 6-3에 대해 내가 하나 태오와 연관지어줄 수 있는 게 있어서.

101 이름 없음 (6NdItyhFoI)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0:58

(짤)

102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2:39

>>101 정하주(?) 안녕!!

10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4:58

누구야? 빨리 밝혀라

104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5:45

>>101

105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6: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착실히 짤 쓰고있구만(복복복)

106 수경주 (m2MUPyV7Dg)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7:14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107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5:49:20

안녕하세요 수경주!

108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6:20:13

수경주 하이

109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6:21:46

다들 어서와!!!

110 수경주 (ulaFZHexIE)

2024-02-01 (거의 끝나감) 16:28:57

다들 안녕하세요. 야간의 장점은.. 역시 은행업무일까요.(슬쩍 하고옴)

111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8:50

https://ibb.co/Mf3356M

@태진주 @경진주

112 수경주 (ziSFQ.DlmE)

2024-02-01 (거의 끝나감) 16:49:37

하나는 봤네요(?)
맛있어요. 어서오세요 리라주

113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2:17

수경주 안녕~~!!! 흐헤헤
에구 피곤해라(드러누움) 우리 애들 언제 다 그리나... 엔딩 전까진 다 그리겠거니...

114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2:22

>>111 잘생기고 멋있다!!!

>>92 난 토우마토가 된 혜우주를 위해서 트레짤을 주도록 하지

115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3: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지주 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맘에들어... 하아아 혜우우우우우
아지주도안녕~~

116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5:21

역시 리라주!! 둘이 정말 화해할 수 있겠죠..

117 태진주 (qQbi.HBDvE)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5:40

후우...

들었지 고릴라야
얼른 동생한테 도게자 박으러 가자(?)

118 태진주 (qQbi.HBDvE)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6:32

여튼 다들 반갑습니다 좋은 저녁

잠시 다녀가는데 마침 타이밍이 좋았군요

119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7:01

모두 하이

120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6:57:30

휴 태진주 봤군(흐뭇)
언제 올지 몰라서 시간설정 안해놨는데 딱 와줬구만 헤헤 좋은 저녁이야~
청윤주 태진주도 안녕~

121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7:00:32

아지주 짤 ㅋㅋㅋㅋ... 어유 무서운데요..?

122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01:13

이제부터 보여주지 않으면 혜우우의 메스에 찔리는거야(?)

12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07:33

태오주가 말해준 딸기라떼 레시피 각얼음 없이 먹어봤는데 당뇨걸릴것 같은거만 빼면 아주 맛있고 좋아

124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4:00

할미 집

>>123 너무 달다 싶으면 설탕시럽은 5~10g로 줄이거나 아예 넣지 말아보아
대기업의 맛은 원래 혈당쇼크 직빵이긴 함

125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5:23

할머니 오셨어요

>>124 난 그냥 딸기청 50에 우유 가득 넣어서 휘휘 저어먹는게 더 맞을지도 몰라...
군대표 딸기우유 생각나지만(?)

126 수경주 (a1C.I0RVQg)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6:55

다들 어서오세요

127 수경주 (a1C.I0RVQg)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7:30

간식거리를 파는 데가 있어서 갔는데 없어져서 당황스럽네요.

지도 이자식 업데이트를 빠릿빠릿하게하지 않아서...

128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7:39

어유 오늘 먼지가 어유

고것도 맛나지🤔
어이구 와중에 연성이
어이구
어이구 나죽네 배터져죽어

129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19:28

오 그럼 수경주가 간식 들여와서 몰래몰래 장사하면 장사잘되겠다(???)

>>128 미세먼지가 죽여줘요

130 혜성주 (x99muWstuE)

2024-02-01 (거의 끝나감) 17:22:00

(대충 네녀석들이 본 것을 어쩌구 하는 짤)
그리고 >>101 이거 나야ㅋㅋㅋㅋㅋㅋㅋ이름 떨어트리고 왔다는 걸 몰랐음

인사는 하지 마시오 언제 사라질지 모름..

131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26:44

>>130 안녕 혜성주(청개구리)
혜성주인줄 알았으면 혜성이로 그렸을텐데ㅋㅋㅋㅋ 바빴구나

132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27:22

아니 간식거리를 파는 데를 찾아갔는데 없어져서 당황했어요... 출근전에 기껏 갔는데 말이지요. 어휴..

13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28:06

아 출근 전에 간거구나
난또 회사 내에 매점같은 거인줄

134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7:28:22

그럼 그렇지 내 주제에 무슨 오후 일상이냐 밤에나 구해라 미천한 것....

다들 반가워요.... 지금까지 현생에 붙잡혀있다 왔습니다......

135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28:49

>>134 아이고야 고생했다 동월주(복복복)

136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29:33

아 회사내 자판기나 카페테리아같은 그런 차종류가 없어지면 사내민원이 엄청날걸요...(회사에서 좀 많이 걸어야지 뭐가나옴)

137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0:04

>>136 역시 수경주가 몰래 보따리보따리 들여와다 팔자(?)

138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0:54

동월주도 어서오세요.

일사앙.... 좋죠.

139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1:30

싫어요오.... 귀찮아요...(?)

140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2:48

>>139 안귀찮으면 하는거냐고(?)

141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7:18

유희왕 그림체 트레다보니까 내 그림체랑 안맞아서 좀 고침
얼굴이 갸름해진거만 빼면 차이없어 그냥 맘에드는거 써

142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7:51

다들 어서와! 동월주....(토닥토닥)

14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8:03

일도 사장님도 없는데 마감 얼른 해버리고 딴짓할까(더러운 사회인)

144 혜우주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8:12

>>111 봤다... 역시 장씨 형제의 잘생김은 세계제일

>>114 이건 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큐 아지주 저장해두고 써야지

145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8:48

현생에 통째로 갈려서 동월주(즙)이 되어버린 것만 빼면 완벽하네요 (?)

곧 퇴근이고.... 퇴근하고 아마 잠깐 사라질테지만.... 일상을 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146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39:05

>>144 반응 쀼듯하군
토우마토 될때마다 쓰라구(복복)

147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0:18

다들 어서오세요.

148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0:31

(고민)

149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1:02

하지만 안귀찮아질 날은 없어보여요(?)

150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1:25

>>149 회사 카페테리아: 야호

151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1:26

일상은 좋은데 타이밍이 맞을지를 모르겠는(?)

152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2:00

서로 텀이 안맞아거 언제 끝날지 모르는 동월주 수경주 아지주 지옥의 3인일상할래(장난)

153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2:22

그치만 컵라면, 커피, 탄산음료, 빵과 딸기잼,(모두 무료) 공용냉장고를 어케이겨요

154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2:51

>>145 돌릴래??:3

155 혜우주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3:00

>>146 아지주에게 무한한 감사
아으 졸려

156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4:00

오 여로주가 지옥의 텀 3인일상으로부터 동월주를 구했어(????)

>>155 자지마
나도못자고있잖아 나 잘때 자

157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5:44

탄산음료는 필수템이죠.
저희는 저 말고 탄산 먹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대신 바로 뒷자리에 주문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주문이 필요할때마다 귓가에 스윽 속삭여준답니다.

몬스터

158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6:18

>>154 핫 구해졌다
조오오옿지요!
무슨 상황이 좋으신가요 :3

159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6:24

몬스터?!

160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6:47

어으 배고파
빨리 퇴근하고 동생이 차려준 밥먹고싶다
남이 차려주는 밥 최고야
가정부는 좋은거구나
에이프런 두른 캐릭터와 일상하고싶다

161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7:49:26

>>159 그야 에너지 드링크만큼 일할때 졸음 예방하기 좋은게 없으니까요 :D

>>160 어째서 결론이....
청윤주의 짤이 필요하겠군(?)

162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0:15

나는 무슨 상황이든 좋아서:3 괴이탐험도 좋고? 동월주 편한대로!

163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0:40

수경주는 못먹는 그런종류로군(?)

164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3:21

>>161 하하 청윤주 아니라서 짤 못쓴대요(??)
나한테 걸렸으면 얄짤없이 동월이 에이프런이었을 줄 알아라(??)

165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4:12

>>162 괴이탐험이라. 현재 상태로 퀄리티를 얼마나 뽑아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 여로주가 돌려보고 싶다고도 하셨으니! 함 가보죠!
괴이 테마
.dice 1 4. = 4

선레
.dice 1 100000000. = 9362163
홀 - 동월
짝 - 자연(?)

>>163 카페인이 몸에 안받으시는건가 🤔

166 수경주 (7Jt7L0TbUs)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5:25

카페인이 알콜이랑 비슷한 느낌인거같아요.
좀 취하는 기분?

167 혜성주 (x99muWstuE)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5:57

아지주 레스는 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욕망의 덩어리야

168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7:56:07

선레는 나군.
근데 왜 또 4일까.... (흐릿)
일단 써오겠습니다~

>>164 월이에게 에이프런을 입히는건 자유입니다만
아지도 입을 각오를 하십쇼 휴먼 (?)
그 상태로 시내 한복판에 프리허그 팻말을 들린채로 던져주마 (안됨)

169 여로주:3 (vu3XNjSn92)

2024-02-01 (거의 끝나감) 18:01:50

동월주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기야(뽀다드담)

아니 나 왜 와파 꺼두고 있었지 ... 얼른 다시 켜야지...

170 동 월 - 들어갑니다~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04:31

으엑 수색 귀찮아.
하지만 안할 수는 없다. 삶의 이유와도 같은 것을 그만둘 수는 없으니까.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도... 그 수색을 그만두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다. 애초에 괴이라는건 끊어내려 해도 불가능하겠지만.

그런 이유로 오늘의 수색은, 이미 몇 번이나 실종자를 만들어낸 '캣박스 스튜디오' 였다.
워낙 위험한 곳이라 관심을 가지고 수색을 하는 곳이긴 한데... 이미 내부에 휘말려 들어간 사람이 셀 수 없이 많았다. 당장 같은 저지먼트의 사람들도 몇 번인가 구해내지 않았던가. 골칫덩이도 이런 골칫덩이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내쉬었다.

" 오늘도 가볼까. "

그렇기에 동월은 오늘도 그 안으로 발을 들였다. 눈을 감고, 한동안 그리 있다가 이질감과 함께 눈을 뜨니 자욱한 안개에 둘러쌓인 스튜디오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언제 봐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곳이었다. 이제는 익숙해진 감각을 느끼며 입구의 지침서를 교체하고, 내부로 들어가는 문을 벌컥 열었다.

171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1:14

피씨 켜고 와파도 켰다.. 계속 와파 안 켠 방에 있어서 몰랐녜..(흐릿)

172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1:37

situplay>1597033210>167 성장하고 있군(뿌듯)(??)

>>166 나도 그거 뭔지 알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거

>>168 좋다(????)

17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3:12

친구들 사이에서 카페인 감별기야

오 왠지 기분이 좋은데? << nn분 전에 먹은 음료에 카페인 들어있었음

174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3:31

@동월주

이미 그 캣박스스튜디오 안에 들어가 있었다고 해도 되는가?!

175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4:14

>>173 오 신기하다!!! 카페인 각성성분에 반응이 잘 되나봐~!

176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4:48

>>175 그런가봐
저러고 잠을 못자ㅋㅋㅋㅋㅋㅋ

177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5:25

>>174 넵! 휘말렸다~ 어느순간 눈을 떠보니 그 안이었다~ 정도로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178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5:30

>>176 카페인에 약하군 아지주....

카페인 조심해야겠네.....

179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6:01

>>177 오케이!!!

180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8:09

그런데 술에는 약하지 않다는게 신기한 점이지...

오랜만에 괴이일상이구나(착석

181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8:18:35

배 고 파...
다들 저녁먹어~~(기절)

182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0:05

근데 어제 내가 레오타드 좋아할거 같다고 한사람 누구였어?
꽤 마니악한데??

>>181 나도...

183 수경주 (Mtb5BRW/G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1:15

그냥 대충 카페인있을것 같은 걸 죄다 피해서 오히려 더 연약해지는 것 같기도 한 기분이에요.

184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1:41

>>183 그 기분 뭔지 알아
녹차라떼도 제대로 못마셔 이제 난... 카페인에 연약한 유리몸이야

185 수경주 (Mtb5BRW/G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3:01

녹차라떼.. 아 공감해요. 밀크티도 그렇고요.

186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3:49

밀크티 크읏 맞아... 홍차 향 좋은데 못먹고 있어!!

187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4:10

우리 귀여운 아이한테 마니악이라요 (레오파드)

188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4:55

>>187 ㅍ가 아니다!! ㅌ다!!!! (잡아먹힘)

189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7:07

왠지 저거 보니까 호피무늬 어울릴것 같은 캐릭터들 찾아보고 싶다 일단 아지는 아님

190 동월주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7:27

🤔
혜성이? (?)

191 혜성주 (8SgajUIFI.)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8:22

호피무늬?
일단 랑이 의외로 리라도 어울릴 이미지

192 혜성주 (8SgajUIFI.)

2024-02-01 (거의 끝나감) 18:28:32

하?

19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0:22

>>192 >> 하? <<

완전 호피무늬에 알 큰 반지 끼고 눈썹 찌푸리면서 하? 하는 혜성이가 보인다

그러게 랑이 찰붙이고 리라도... 리라는 조합이 궁금하다
남캐는 나 경진이 찍어본다

194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2:00

은우도 꽤 어울릴거 같지않아?
이쪽은 붉은 왕관이랑 홀이랑 같이

195 여로 - 동월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2:02

"하하...."

여로는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커리큘럼을 마치고 걷다보니, 이런 곳에 도착할 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다.

"... 설마...."

그가 주먹을 꽉 쥔 채, 주변을 휙휙 둘러봤다. 일전의 일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그렇기에, 여로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디려나-"

겁이 있냐, 없냐로 따지면 그는 없는 쪽에 가까웠기에 성큼, 한 발을 내딛었다. 그러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그러니까 저지먼트에서 봤던 선배였다.

"안녕하세요- 여기 어디인지 혹시 알아요-?"

196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2:10

혈육 울어서 달래주고 올게

197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2:49

잘 달래주고 오라구

198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3:13

리라 그거 같을거 같아
여자 아이돌 호피무늬 무대의상

199 혜성주 (8SgajUIFI.)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4:04

다녀와 여로주

은우 그 이미지는 그거 아니니
황태자 내지는 갓 황제가 된(이런발언)

근데 알 큰 반지<<< 뭔데 성격 나쁜 악역영애같잖아

200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4:44

잘 달래주고 오세요.

호피.. 수경이는... 별로 안 어울릴 것 같기도 하고..

201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5:17

>>199 오 좋은데
난 매너리즘에 빠진 황제를 생각하긴 했지만

성격 나쁜 악역영애라니 ㅋㅋㅋㅋㅋㅋ 그러려면 드릴 머리 해야지(???)
알 큰 반지는 그거지
도박장이라든지 어두운 곳의 큰 손(?????)

202 혜성주 (8SgajUIFI.)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5:35

>>198 정답

그리고 남캐는 경진이 어울리고...의외로 옅은 호피무늬쪽으로 가면 태오? 와일드한 인상도 있는데 인상이 흐린 애들도 입으면 인상이 좀 사는 게 호피무늬 아닐까
동월이나 태진이....

20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5:44

수경이는 포인트로 조금씩 있으면 예쁠거 같아
구두의 테두리라든가 그런 부분

204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6:35

>>202 오 옅은 호피 태오 찰붙

동월이... 생각안해봤는데 꽤 잘 소화할지도

205 혜성주 (8SgajUIFI.)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6:59

>>201 몇년전 악역영애야 그거 요즘 카카페 악역영애는 그런 인상 아냐 센세
도박장<<
큰손<<
이사람아 어울리잖아

수경이는 포인트지 포인트 퍼든 악세사리든

206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7:11

다녀왔다.. :3c 기뻐서 우니까 달래기도 애매했다...(흐릿)

다들 안농농!! 호피무늬.... 남캐는 태오하고 은우, 아 태진이도!!!

207 혜성주 (8SgajUIFI.)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8:00

개인적으로 동월이나 태진이는 상탈하고 호피무늬 들어간 재킷 한번 입혀보고 싶어
저런 애들이 또 남성미가 있거든요

208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8:06

>>202 혜성주와 내 대답이 일치했따>:3

209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8:32

그런... 종류도 나름 어울리려나요. 흠....

........괜찮을지도...?

210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8:43

>>205 나 최근엔 애니 시끌별녀석들 같은거밖에 안봤으니까(추욱)
카카페는 액션만화만 보다가 안본지 꽤 됐다구 죽사헌 재밌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어울리잖아 뭔가 덩치 큰 남자들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포스있는 여캐 있잖아

211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9:16

>>206 잘된일이네!! (복복복)

오 우리들 의견이 일치하는구나??

212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39:57

situplay>1597033210>207 오...오....오.............. 진짜 멋지겠는데

213 동 월 - 성여로 (xMFS5YjIo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0:25

" ...... "

문을 열자마자 들려오는 소리에 몸이 굳었다. 스튜디오가 제일 이변이 많은 곳이라고는 하지만, 이 곳에서 벌써 두 번이나 사람을 만날 줄이야. 게다가 불우한 우연이라고 해야할까. 들려온 목소리는 같은 저지먼트에서 활동중인 사람의 목소리였다.
이름은 분명, 성여로였다.

" ....네가 왜 여기있냐, 자연. "

이름을 모르는 것은 아니었다. 여로는 다시 만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자신은 자연이라는 사람을 모른다며, 잘못 본 거 아니냐는 말을 고수해왔지만... 동월은 자신을 속였다는 괘씸함에 아직까지 여로를 자연이라고 부르고 있는 중이다.
네가 불러온 재앙이니 알아서 감당하라는 마인드로.

아무튼.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이놈의 괴이는 무슨 만남의 장소라도 되는건지.... 한숨이 짙게 흘러나온다.

" 어디긴. "

스튜디오의 문을 닫고, 어두워진 공간 안에서 하얀 시선이 여로를 마주한다.

" 地獄지옥에 온걸 환영한다. 자연. "

214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1:58

동월이는 약간 점프수트 같은 것도 잘 어울릴 거 같은 느낌이..(??

215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2:57

>>214 좋다(좋다) 조금 채도높고 밝은 청색이 먼저 떠오르네
큰장갑 껴줘도 좋고

216 동월주 (2ab7TrZPg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3:35

실제로 괴이 갈때는 점프수트 같은거 자주 입는다 :3

217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4:10

>>216 깨알 정보 감사합니다

218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4:40

>>216 오마이갓 점프수트 동월이와 함께하는 괴이탐험

죽어도 좋아(?)

219 혜성주 (8SgajUIFI.)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5:11

>>2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 진짜 이혜성 초기 이미지 어디갔니ㅋㅋㅋㅋㅋㅋ

점프수트......좋지

220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7:17

내가 혜성이에게 가진 이미지는 평화주의 아가씨였지...

221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8:04

점프슈트 입은 동월이라...

222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9:35

>>219 초기 이미지가 아직 남아있는 점이 아주 좋은거 아니야??

꽃 한 송이도 못꺾게 생겼는데
자경단보스야 🐕 멋져

22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49:48

이경주 하이

224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0:56

다들 어서오세요.

아 맞다.. 간단한 다이스...

.dice -100 100. = 25
얼마나 집요하게?

225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3:08

반갑습미다

동월이 점프슈트 입고 비니도 써줘
한 쪽 눈 밑에 반창고도 해주면 좋겠어
혹시 고글은 필요 없니?

226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3:25

>>225 최고

227 혜성주 (8SgajUIFI.)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3:30

평화주의 아가씨에 꽃 한송이 못꺾게 생겼대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가지고 있긴 해 거기에 물리가 좀 섞였을 뿐

228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4:15

오. 뭔가 멋있는 구도는 생각나는데 그릴자신은 없네요.
응... 수경주 손으로는 무리에요.

229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4:52

>>227 그게 너무 좋아 눈나 나 죽어

>>28 대충 틀만 그려서 보여줘봐봐

230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5:15

>>222
대신 꽃 꺾으려는 손목을 꺾는 거지
여전히 꽃은 못꺾으니까 맞는거아닐?까

231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6:28

https://ibb.co/RPCHCc1
못본사람들 있다고 해서
낙서니까 영구는 좀 그렇고 15분

232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6:55

약간 히어로 랜딩 자세 비슷한 그런 역동적인..?

233 아지주 (P98ED8z526)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7:12

>>231 우아아악 귀여우어어엇!!!!!

>>2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평화주의에서 더 한발짝 멀어졌잖아!!

234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7:26

우와 멋있어요... 다들 어서오세요.

235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7:57

>>226 (끄-덕)

>>227 평화(물리)

음, 전통적이군.

>>231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위에 쓴 선글라스 ㅋㅋㅋㅋㅋㅋ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6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8:28

>>233
훗(코쓱)

어허 무신 소리! 평화란 무력에서 비롯되는 법(?)

수경주도 안ㄴ영~

237 여로땅 - 동워리 (atthLHvQwY)

2024-02-01 (거의 끝나감) 18:59:33

"그러니까 전 자연이.... 됐어요...."

여로가 반박하려다 포기했다.

"지옥.. 이면, 여기서 죽어요?"

그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곧이어 여로의 시선이 어둠을 향했다.

"선배 눈은 확실히 알 수 있네요. 나갈 방법은 있는거죠-?"

없을 리는 없을 것이다. 동월의 기색이, 이 곳에 와 본 사람이라는 걸 알려줬으니. 여로는 두 눈을 깜빡였다.

"선배가 아는 곳이라면 됐어요- 적어도, 이번에는... 일전의 일 같은 게 아니니까-"

그 발걸음은 가벼웠고 목소리는 천진난만했다.

238 여로주:3 (atthLHvQw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1:02

이경주 어서와!! 이후 답레는 밥먹구 주겠다!@@


기념으로 초밥 먹기로 했어 만세☆

239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1:32

>>238 (복복복복)

초밥!! 맛있는 걸로 먹고와라!!!

240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2:02

초밥. 맛있게 드세요...

241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2:50

>>238 한입만(?) 맛있게 드세요!!

242 혜우주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3:12

잠을 깨우는 가장 좋은 방법
배가 고프면 된다

243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4:04

움파룸파 둠피티두 :3

244 혜우주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4:17

>>231 랑이가 귀여워!
선구리 특이한 모양으로 한박스 선물해주고 싶다

245 혜성주 (ymV6x74PCI)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4:54

situplay>1597033210>230 오
멋있어
>>231 좋아 봤다 (성불)

여로주 맛있게 먹고 온사람들 하이
혜우주는 밥먹자

246 혜성주 (ymV6x74PCI)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5:47

>>235 전통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을 선택했다(아무말)

247 혜성주 (ymV6x74PCI)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6:43

situplay>1597033210>229 지금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센세는 아직 죽을 수 없지 않나

248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7:09

이게무슨발언이람

249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9:01

모두 어서오십쇼!!

>>248 (틀린말은아닌듯하다)

250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9:20

>>235 헤헤 외계인이다!

여로주 초밥 맛나게 먹거와라!

>>244 선물해주면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쓰고 다닐걸!

>>245 잘했어(도담) 아직 밥 안먹은 사람들은 밥을 챙기도록

251 혜성주 (ymV6x74PCI)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9:46

>>248 아니라고는 못하겠어 (?)

252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9:09:55

다들 어서오세요. 좀있으면 내려가나...

올라오면 일상 또 구해봐야겠네요

253 혜성주 (ymV6x74PCI)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0:27

아직 집에 못간 사람은 어쩌죠? 집가서 먹어야지..

254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2:44

오늘의 저녁은~
닭갈비~

255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2:44

>>253
앗 아
파이팅...

256 혜우주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3:44

>>250 별모양 선구리도 써주나용

>>253 (토닥토닥)

내 저녁은
냉동피자

257 여로주:3 (atthLHvQw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3:45

랑이!!!!!(야광봉)

이경주 답레도 발견햌ㅅ으니까 초밥 먹구 줓게ㅔㅔㅔ!!

히히히히히!!

258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4:30

>>253 집으로 가서.. 맛있는 거 먹자...

>>257 여로주 맛있게 먹어요!

나는 초밥 안 좋아하니가 내몫까지 먹어!(?)

259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6:57

아니 테스형 몸상태가 왜이래

답레 좀 많이 늦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60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7:40

>>256
문제없다

261 혜우주 (MZ/WmwU/x6)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7:42

유한주도 건강 챙겨라

262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7:55

나는 오코노미야끼랑 타코야끼
입맛이 왜놈의 첩자

263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9:18:15

유한주 아프지 말라구

264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19:20:11

어서오세요 유한주. 느긋하게 주셔도 되는데. 그러면 유한주가 주실 답레의 전 답레를 앵커 걸어주시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이제 내려가봐야 해서요...

265 수경주 (aQaqaHoarE)

2024-02-01 (거의 끝나감) 19:20:24

다들 나중에 봐요.

266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19:21:42

>>259 유한주...(슬퍼하며 관을 꺼냄)

>>262 (탕)

>>265 나중에 뵈여~!

267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22:21

유한주 건강 챙겨!

수경주는 다녀오고!

268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9:25:42

(데굴데굴)
밥먹고 왔다
다들 좋은 저녁이야!!

269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27:49

리라주 안뇽~ 저녁 맛나게 먹었니~(쓰담쓰담

270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9:28:48

>>269 히히 랑주 안뇽!!(쓰담쓰담 받음)(녹음)
응 따뜻한 걸로 맛나게 먹었다~~ 랑주도 저녁먹었니~~

271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30:31

잘했다! (쓰담쓰담쓰담)
난 진즉에 먹었다 하하!!

272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9:31:46

(녹은 마쉬멜로우가 됨)(달라붙기)

잘해따!! 식사 잘 챙기고 일찍자구 아주 훌륭해
굿참치 굿참치(복복복복)

273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36:58

마시멜로우가 붙었다
그럼 난 초코가 될래(?)

헤헤(복복받음)(털뿜)
오늘도 좀 애매하긴 해서 흠... 8시 이후에 시간 보고 일상 구할지말지 결정해야겠다

274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19:37:00

275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19:37:39

>>100 왓

감사합니다...!

일단 리라 답레랑 오늘치 훈련레스 쓰고 나서, 다시 여쭤볼게요!

276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38:29

성운주 설마
못봤니...?

277 랑주 (GMy0Qz/3AY)

2024-02-01 (거의 끝나감) 19:38:49

아니지 아까 낮에 봤었지 참
내정신 좀 봐라

뭔일 있었는가??

278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19:41:04

>>273 헉 좋아 스모어다!!(먹어버림)(?)
좋지 헤헤 컨디션 보고 정하는거야~~ 목요일도 고생해따!! 그러니 털을 빗어버리겠어

>>274 성운주 어서와!!
많은 일이 있었니...(복복)

279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19:42:46

situplay>1597033210>266 으윽 히데요시 개XX...

280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19:48:57

>>276-277 아니요─ 봤어요, 덕분에 혐생에 다 쓸려가지 않고 일단 돌아는 왔어요...

>>278 개쓰레기요일에는... 보통 많은 일이 있다......

281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19:52:49

호호.

282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19:53:40

저녁 먹고 졸았네요..

283 동 월 - 성여로 (2ab7TrZPgU)

2024-02-01 (거의 끝나감) 19:58:21

동월은 여로가 포기하는 것에도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업보다 이녀석.

" 인첨공이라고 꼭 죽는건 아니잖아? "

여로에겐 어떨지 몰라도 인첨공은 동월에게 지옥이라고 해도 좋을 곳이었으니까.

" 없진 않지.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무슨 일이 있을진 모르지만... "

괴이란 그런 곳이다. 아무리 이곳을 오래 다닌 동월이라도. 다음 순간에 일어날 일을 '예상' 할 순 있지만 '예언' 은 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되는 것이다.

"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면 좋은 꼴은 못볼걸? "

언젠가 혜우를 이곳에서 구출했을 때를 떠올렸다. '연기자' 를 잡는것엔 오히려 좋아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음. 그 때 그 '공포영화' 에서는 딱히 좋은 꼴을 못봤더랜다.

" 일단 따라와. "

동월은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말을 이었다.

" ...전투는, 얼마나 가능하냐? "

일전의 일. 그 납치극을 잠깐 떠올렸지만 이내 머릿속에서 지워버렸다. 다시 그 화제를 꺼내서 좋을건 없을테니.

" 사람 하나정도는 때려죽일 수 있을 정도여야 하는데. "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저 멀리서 '무언가' 가 배회하고 있는게 보였다. 항상 초입에서 우리를 반겨주는, 말 그대로 '생기다 만 여로의 형상을 한 무언가' 가 있었다.

284 한아지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02:24

>>0

첨벙첨벙!!

홍단은 물 속에서 반쯤 물을 먹으며 움직이고 있는 아지를 바라보았다.

"그래도 이제 앞으로 나아가긴 하네..."

285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09:34

캡틴 갱신할게요!! 오늘도 하루 어떻게든 보냈다!! 하하하!! (털썩) 다들 안녕하세요!

28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20:10:15

>>285 어서와요~~~~~~~

287 혜성주 (ymV6x74PCI)

2024-02-01 (거의 끝나감) 20:15:22

집가서 저녁 먹을 기력도 없겠는데....
오자마자 죄송합니당 캡틴ㅠ 오늘 새벽에 한 훈련이 체크됐는지 모르겠지만 안되었다면 해주세요

이따봅세

288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15:23

안녕하세요! 로운주!!

289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17:27

혜성주도 안녕하세요! 훈련이라면 제가 그때 보고 처리했었답니다!

290 혜성주 (dDZLpNN6Ts)

2024-02-01 (거의 끝나감) 20:22:11

(감사의 제리인사)

291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28:23

캡틴 어서오세요!

292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28:52

여로주 답레는 이틀 안에 주도록 할게... 미안 쓰읍...

293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32:37

다들 주목

294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34:19

(졸다가 태오주 봄)

295 수경주 (yoNAuRjiCA)

2024-02-01 (거의 끝나감) 20:34:23

리갱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296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35:31

안녕 수경주

297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0:17

흔으냐
몬일이냥 태오주

298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1:23

네?

299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2:17

레벨 4 위키 명단 시안 투표
여기다 앵커 걸어주면서 '캐릭터 퍼스널컬러' 내게 말하고 갈 것

300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2:38

커미션 왔나?
아니면 ai로 단체샷 뽑았어?

301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3:40

멋지다
>>299 난 시안 2 더 먾어질거 같아서
아지 퍼스널 컬로는 위키에 있어 파란색이야

302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3:54

>>300 커미션주님 금융치료 시기가 다가오긴 하는데
그건 태오가 성장하면 넣는 걸로(?)

303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4:05

청윤주도 아지주도 태오주도 수경주도 성운주도 다들 안녕하세요!

304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4:12

레벨 4가 될 이유(유럽연합 아님)가 늘었어요...!

305 동월주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4:37

>>299 캐릭터 퍼스널컬러

306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4:57

보기 좋은 것은 2번이네요! 그런데 저지먼트 라이노는 뭔가요? (갸웃)

307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5:11

>>305 명단에서 뺄게(?)

308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5:14

>>305 zzzzzzzz

309 동월주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5:22

이게 아닌가
>>299 캐릭터 퍼스널컬러
시안 2가 더 깔끔해보이네요
색깔은 지금 상태로도 만족!!

310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5:45

>>306 임시로 '간지'나게 넣엇습니다
응애

311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6:18

>>309 dkㅣ 동월주 진짜 몰라??
아이고 귀여워(복복

312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6:26

>>299 전 2번이요! 퍼스널 컬러는.. 어.. 일단은 남색 혹은 청록색으로요!

313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7:03

>>312 남색 혹은 청록색
그러면 적당히 내가 쉐도우 넣어줄게

314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7:04

헉 대박

>>299 나는 시안 2!

리라는...
#FFF0F5
또는
#DDA0DD

315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7:17

혹시 퍼클도 저렇게 처리되나요? 그건 아닐 것 같지만! (어?)

316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8:13

>>314 내가 두번째 색깔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뭐지
플럼이었나

317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8:23

>>315 맞는데?

318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8:45

못 벗어나!!!!!!!!(대체)

319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8:52

퍼스널컬러..

FFFFFF...

320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9:04

아지 글자색 노랑 되년 노랑으로 부턱해
샛노랑이랑 하늘색에 갘가운 파란색

321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9:44

>>320 아지는 그럼 내가 시안 뽑아와볼게 기다리방

322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49:59

리라주도 안녕하세요!

323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0:14

>>316 아마 맞을 것이다
리라 위키 틀에서 뽑아왔어

324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0:34

>>317 세은:........
세은:....나는?
세은:....위크니스 하나밖에 없는데 나는? (세무룩)

325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0:37

아 맞다
다들안녕!!!!!!!!! 헤헤
나 내일 웡카 보러가
갔다와서 움파룸파? 할게

326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0:50

>>321 으으(잠 참는 중)

327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1:29

괜찮아 아지가 어ㅣ롭지않게 같이 위크니스 해줄게(안돔

328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1:55

>>325 으아악...겨우 잊었는데!! 움파룸파~ 둠피티디~

329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2:49

다들 안녕하세요

330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2:56

>>324 은우랑 붙여서 넣으려 했는데 클낫구먼

>>326 무여 자
어차피 한 번 틀 만들면 모바일로도 수정할 수 있어서 일단 내 임의로 임시 퍼스널 컬러 넣어둘테니께 자고 인나서 확인햐

331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3:52

>>326 자라(꽁)

332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4:24

Q.다른 위크니스는 정보 나오긴 하나요?
A.위크니스중 작중에서 제대로 나오는 이는 총 4명인데... 이미 세은이를 포함해서 2명이 등장했었지요!
Q.세은이 말고 나온게 누군데요?
A.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은 여기에 앵커를 달아주시면 됩니다.

333 아지주 (JiC8UbDoqM)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4:28

>>330고마워 잘자
>>231우ㅐㄱ(납닥

334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4:55

>>332 정답! 블랙크로우 리더!!

335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5:40

>>328 내일 나 보고 오면 같이 불러줘
벌써 잊으면 안되는거야

336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5:49

블랙크로우 리더랑 크리에이터 딸이랑, 아라 낭군님..?

337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6:01

>>299 어느쪽이든 뭔들
퍼스컬은 시트의 색 그대로 쨍한 파랑

338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6:30

>>334 정답!!

>>336 아앗...ㅋㅋㅋㅋㅋ 다...맞긴 한데... 작중에서 제대로 등장하는 이는 총 4명이라는 거예요! 언급만이 아니라 제대로 등장하는 부류!

339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6:56

아라 낭군님이 위크니스였어? 몰랐다

34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7:06

>>335 저 혼자 부를 순 없어요! 태오주도 부른다면 부를래요!!

341 리라주 (uJbC4gl4rs)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7:43

>>338 히히히
>>340 헉
태오주도 불러줘 움파룸파 내일
나 보고올거야(?)

342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0:59:38

>>339 몇 번 제가 잡담이나 썰로 푼 적은 있었지요! 아라 낭군님이 아라의 위크니스랍니다!

343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1:00:26

업무시간 텀은 있지만 일상.. 구해볼까...

344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03:06

세은이
블크리더
아라낭군
그리고 아마 크리에이터 딸이나 아내..?
레드윙 위크니스는 누구려나..

345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1:05:57

그러면 캡틴은 캡틴대로 일상을 구해보려고 하지만... 꼭 돌려야하는 것은 아니니까 편하게 해주세요!!

레드윙의 위크니스는...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언급이 될 수도 있고... 혹은 캡틴이 잡담으로 풀 수도 있겠지요!

346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21:07:28

>>344 전에 잡담에서는 딸이라고 했었던 것 같아요!

347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07:42

>>299 1번이 더 멋지긴 한데, 레벨 4들이 대다수인 현 시점에서는 2번이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요.
성운이의 퍼스널 컬러는 c400ff(너무 밝으면 8c22c5 혹은 5a24aa)로 부탁드릴게요!

348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14:15

>>346 아무리 그래도 어린 아이 심장에 폭탄을 박아넣을만큼 쓰레기는 아닐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쓰레기였구나 역시

349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16:05

>>348 그 크리에이터 아버지 심장에 박으려다가 오작동인가로 폭탄이 폭발한 바람에 딸에게 박았다는..

350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17:09

>>349 상상 이상의 쓰레기구나 진짜....

351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1:17:22

오작동은 아니고...애초에 심장에 관여되는 수술이기에 매우 위험한 수술이고...그 때문에 실패해서...(옆눈)

352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0:00

하지만 쓰레기짓이죠?

353 이경주 (VtmYSJtjr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2:07

>>351 결국에는 쓰레기죠?

354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5:02

그~ 4레벨들 확인해보고 수정사항 내게 무조건 말해주기

퍼클 작업하러감

355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6:42

대박
태오주는 천재야

356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8:10

>>352-353 ???:하지만 자네들도 결국 자기 일이 되면 그렇게 해서라도 목줄을 채워야한다고 생각하지 않겠나?
???:인첨공을 파멸시킬수도 있는 힘을 지닌 존재가 두렵다고는 생각하지 않나?
???:언제 그 힘이 자네들을 파멸시킬지도 모르는데?

>>354 오오...오오오...여러모로 수고가 많아요! 태오주!

357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28:41

너무 마음에 들어요!!!!

358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7:46

>>356 (모순은 아닌데 자기 아집에 찌들어서 꽉 막혀버린 말에 뭐라할지 골치가 아파짐)

359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7:51

멋있네요.

사실 퍼스널컬러는... 잘 모르겠지만 뭐 그냥 있는대로(?)

360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9:09

태오주는 최고야

361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39:48

뇌야

362 한양 - 혜우 (Tkbb0e8A5.)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0:05

situplay>1597033188>998

" 괜찮아요. 그때 또 그러면 다시 풀어주면 되니깐요. "

긴장이 풀린 아메의 코에 손을 대며 말했다. 이 강아지의 낯가림을 보면 혜우의 말이 맞을 것임을 느꼈지만, 아메가 본인을 다시 보는 날에 또 낯을 가리는 것에 거부감은 없어보였다.

" 네. 맞아요. 원래 계획에는 없었지만요. 돈이 진짜 많이 들어요. 먹는 것도 그렇고 이것저것 놔줘야 되는 예방접종들도 있거든요. 거기다가 중성화 수술도 시키고.. 털 길어지면 미용도 시키고.. "

레벨 4 세 자릿수의 지원금을 받아서 괜찮지 않냐고? 집세, 내 생활비, 관리비, 강아지 두 마리 양육비 등.. 다 합쳐봐. 저축통장에 들어가는 돈은 얼마 없다니깐? 사실 저기서 금랑이와 설향이가 없다면 돈을 여유롭게 모을 수 있기는 한데.. 이미 내 결정으로 인해서 키우게 됐잖아. 내가 감당해야지.

혜우의 칭찬에 한양은 한 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면서 뻘쭘하게 웃으며 말했다.

" 하하.. 아니예요. 뭘 존경심까지야. 지금 앉은 자리가 저를 그럴듯하게 보이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게다가 저는 필요이상으로 성실할 필요는 없다는 주의라서 최소한의 할 일만 하고 퇴근하는 걸요. 저도 책임감을 가지는데 혜우양이 못 가질 리가요. 어깨에 짊어진 것들이 많아지면 혜우양도 본인이 모르는 새에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을 거라고 봐요. "

그렇게 선한 미소를 띄며 웃어보인 한양은 혜우의 빗질을 받는 두 강아지를 보기 시작했다. 곧 아메가 한양의 손을 탁 잡자, "아"라고 짧게 소리내며 아메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 아메- 드디어 나 잡아준 거야? 이제 형들이랑 놀아볼래? 같은 강아지랑도 놀아봐야지~ "

아마 한양의 생각은 아메와 달랐겠지. 한양은 거부감이 없어진 아메를 살포시 들어서 빗질을 받는 금랑이와 설향을 보게 했다.

" 응? 어때요? 형들도 나처럼 착해서 안 괴롭혀요~ 저기 형들도 말한다. 저희들도 아메랑 놀고 싶어요~ "

363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5:40

개인적으로는 1번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어서 오세요! 한양주!!

364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6:03

리라 답레를 쓰다가 리라에게 「기억에 걸린 최면, 세뇌 등의 암시와 제약을 푸는 도구를 만들어줘」라고 부탁하면 어떻게 될까 갑자기 궁금해진 지금 이 순간

(물론 답레에 그 내용을 쓸 생각은 없지만요... 궁금해지는 것이야.)

365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6:22

다들 어서오세요.

366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6:37

나 그... 자료 도움

지금까지 '이름이 명확하게 쓰인 위크니스'에 대해... 알려주시오 정주행 힘들다 할미

367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6:45

>>364 나도 궁금하다

@캡틴
되나요?(?)

368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6:51

>>361 1번이나 2번이 좋을 것 같아요. 위크니스가 이명이 없는 3레벨 이하일 수도 있으니까요. 1번이나 2번은 이명란을 비워두면 될 거라고 생각해요!

369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8:01

>>366 일단 그 블랙뭐시깽이놈이 장승호였고, 아라네 낭군님이랑 크리에이터네 따님은 아직 이름이 안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370 한양주 (Tkbb0e8A5.)

2024-02-01 (거의 끝나감) 21:49:45

다들 안녕인겨-! 오늘도 야간근무인겨..

371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1:51:13

8ㅁ8.... 한양주 힘내세요...!

372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51:18

아이고 한양주.. 힘내세요..!

373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53:23

아이고 한양주...;-; (뽀다담

374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21:54:25

아이고 하냐냥 힘내는거야🥺🥺

375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1:54:46

@캡틴

유니온 ???
플레어 ???
디스트로이어 검은색
레드윙 붉은색
크리에이터 ???
웨이버 파란색
에어버스터 녹색

색 알려주라 급함 나 기억이 안 난다

376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00:32

>>366 어...일단 디스트로이어의 위크니스가 장승호이긴 했지만..시트 정보는 안 나왔죠! 보너스로 크리에이터의 위크니스는 정아린이랍니다. 일단 이름만 나왔어요. 이건 잡담으로 나온 거지만!

>>375 유니온은 아직 나온 것이 없고...
플레어는 주황색
크리에이터는 보라색으로 처리해주세요!

377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04:19

아니..근데 잠깐만요?!
전 아직 유니온이 1위라고는 한마디도 한 적이 없는데 왜 다들 당연히 1위라고...(갸웃)

378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04:53

유니온은 밝혀진 게 없는 김에 어떤 색이라도 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아주그냥 쌈뽕나게 무지개색으로(?????)

379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05:36

전 또 제가 없는 사이 뭔가 풀린 게 있는 줄 알고. 👀👀👀👀👀👀

380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07:50

온 스레에 뇌세포가 있다

381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08:46

유니온이 위크니스일지도 모르는 것을...(어?)

382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09:48

우리가 헛다리를 자주 짚는 이유에는 캡틴의 블러핑도 있다고 생각해ㅋㅋㅋㅋㅋㅋ

383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1:09

블러핑은 대단하군요(?)

384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1:20

ㅋㅋㅋㅋㅋㅋ 저..저는 블러핑 별로 한 적도 없다구요!!

385 여로 - 이경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1:40

"경아... 방금 그거 반칙이야....."

이경의 말에 얼굴이 완전 빨개진 여로가 시선을 돌리려 하며 말했다. 조건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기뻤던가, 여로는 살짝 혀를 내밀었다.

"그래도 좋아... 그럼, 우리 숙소에 조금 늦게 들어가자. 왔으니까, 제대로 놀고 갔으면 좋겠어. 경이가 행복해졌으면, 하니까..."

여로는 웃으면서 말했다.

"나는, 행복.. 응 행복하니까. 경이도 그랬으면 좋겠어-"

감히 그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듯 여로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것도 잠시, 그는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이경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면, 우리 이제 어디로 갈까-? 이번엔 경이가 한 번 골라봐-"

어디로 가고 싶냐는 듯 여로가 이경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들이 딴 인형 경품이 포장되어서 한 쪽에 올라왔다.

386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3:07

안녕하세요! 여로주!!

387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4:00

여로주 하이

정말로 양심에 손을 얹고 없다고 하느뇨 캡틴이여

388 수경주 (bZ6uj013LM)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5:16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좀 있으면 내려가겠네요. 잘하면 뭐... 오늘업무는 이타임에 종료되려나.

389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5:28

여로주 어서오세요!

39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5:45

>>387 그렇습니다. 오히려 제가 무슨 블러핑을 많이 했나요?! (갸웃)

>>388 아이고... 오늘도 업무 화이팅이에요!

391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8:13

여러가지 가능성을 잔뜩 꺼내놓고 그럴수도 아닐수도? 하더니 아니에요! 했는데 갑자기 아직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에요 하하! 해놓고서 머?:0

수경주 다녀와

392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19:37

그...그건 다른 캡틴들도 다 비슷하게 하는...거인데...(옆눈)

393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1:02

캡틴은... 확인을 하여라

394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1:32

>>392 (지이이이)

395 여로 - 동월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1:41

"경이와 매일 아침마다 조깅하고 있고- 그래도 제법 체력 붙었어요- 그렇게 힘은 없지만....."

웃으면서 말하던 목소리에서 점차 힘이 빠져나갔다. 여로는 쓴 미소를 짓더니, 양 손을 부딪혀 탈탈 털었다.

"으응- 선배, 여기에 있는 건 사람이 '아닌' 거죠...?"

여로가 물어보더니, 동월의 시선을 따라 고개를 돌렸다. 그의 얼굴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것이 배회한다는 사실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눈치였다.

"... 저거 가지고 나갈 수 없을까요."

그것도 잠시, 그는 생기다 만 자신을 빤히 바라보면서 말했다. 작게 '쓸모 있겠는데.' 라고 중얼거린 여로가 동월을 바라봤다.

"그냥 때려 죽이면 되는 거예요?"

게임으로 상황을 보던 감각이 그대로 되살아나버렀다. 여로는 고개를 살짝 기울였다.

"아니면,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공격을 안 하는 거예요?"

396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2:48

캡티인.... 캡틴은 그짓말쟁이이.....(지이이이이(

397 성운 - 리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3:29

situplay>1597033188>782

성운은 가만히 리라의 말을 듣고 있었다. 눈이, 흔들린다. 리라는 말로서 차근차근 성운으로 하여금 지금까지 성운이 걸어온 길들을 돌아보게끔 해주고 있었다. 리라의 말을 가만히 경청하던 성운은 두 손을 들어서는, 얼굴을 푹 파묻었다. 앞머리가 엉망진창으로 헝클어지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까지 채찍고행자와 같은 심정으로 걸어오고 있던 성운의 마음에 남은 상처를 차근차근 리라가 짚어주는 것이, 그제서야 이렇게도 아팠구나, 하고 실감이 되는 탓이다. 자칫했다간 이 자리에서 그대로 꼴사납게 엉엉 울어버릴 것 같아서, 마치 144cm짜리 저성장 꼬맹이에게나 어울릴 만한 짓을 해버릴 것 같아서, 성운은 그 대신에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고는 눈두덩을 꾹꾹 누르는 것이었다. 성운은 크게 한 번 한숨을 내쉬고는, 눈가에서 손을 뗐다. 그리고 다시 리라를 그 기묘한 자색의 눈동자로 마주보았다.

“네가 해준 말들, 나─ 긍정하지는 못하겠어. 하지만, 「믿을게」.”

그렇게 말하는 성운의 눈시울은, 조금 붉어져 있었다. 사실이다. 그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서 그것을 그만둘 수는 없다. 난 이제까지 충분히 고통받았어, 하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경계하는 것을 포기해버리면, 자신은 어쩌면 자신이 결코 되고 싶지 않았던 어떤 무언가로 전락해버릴지도 모른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성운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리라의 말이 성운을 교정해주지는 못했다. 하지만, 리라의 말은 성운을 구해주었다. 접질려버린 다리를 처매어주듯이, 진창에 빠져버린 자동차 바퀴를 빼내어주듯이, 그렇게 리라의 말은 성운에게 와닿았다.

그리고 그 순간, 성운의 사고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향했다. 무언가 끝도 없는 미로에서 한 줄기 출구의 빛을 발견한, 굳게 잠긴 문을 앞에 두고 주변을 헤매다 한 자루의 열쇠를 발견한, 그런 눈빛이.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리라가 혜우에게 걸린 세뇌를─ 아니다. 성운은 이내 리라에게서 시선을 떼었다. 조금 더 명확해지면, 다른 부원들에게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정보가 모이는 날이 오면, 그때, 그때 부탁하자. 그래서 성운은 리라가 꺼낸 왕게임 벌칙이야기 화제로 이야기의 방향을 돌렸다.

“춰놓고 보니 너무 오바한 것 같아서 되새겨보기 좀 쪽팔리는데.”

그는 툴툴거렸다. 그리고는 리라의 말을 듣다가, 어깨를 으쓱한다.

“나도 리라 네가 지금 나같은 처지가 됐으면 너한테 그런 말을 했을 것 같긴 하지만······
이제 그 스킬아웃 집단의 사정을 소명할 사람이, 고작 열 살 정도 되는 차일드에러 하나밖에 안 남았어. 나머지 구성원을 내가 싹 다 잡아넣어버렸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그 꼬맹이를 그냥 그대로 내던져두고 정의를 집행했네 어쩌네 하면서 갈 마음이 없다는 거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날더러 윤강목이 끄나풀이라고 소리지르던 걔 얼굴이 평생 내 잠자리를 따라다닐 것 같아서··· 그런 「뒷맛 안좋은」 일이 내 인생에 생기는 걸 바라지 않아. 그래서 확실히 하고 가고 싶어. 그 모든 일들이 그냥 절묘한 헛소리거나 함정인지, 아니면 진작 잡아넣어야 할 놈을 우리가 미처 못 잡아넣고 있었던 건지. ···그 짓거리가 한두 번이 아닐지도 모르잖아. 지금 이 순간 걔들이 당했던 짓을 다른 누군가가 당하고 있을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면··· 그냥 넘어가지는 않으려고.”

“물론 이런 양심 나부랭이에 물려서 삽질하고 있는 같은 부원을 그냥 두고 못 보는 고마운 애들이 있긴 해. 데이터는 애린이한테, 스트레인지로 들어가는 법은 유한이와 윤금이한테 도움을 받았고. ─나도 그런 도움까지 사양할 정도로 고매하게 굴고 싶지는 않으니까. 오히려 도움을 구하고 다니는 판인걸. 오늘도 네가 하필 내 집 창문 밖을 지나가는 게 아니었으면 내가 너더러 보자고 연락을 했을 테고. 말나온 김에 옷 고마워, 아직도 잘 입고 있어.”

생각해보니 애린이랑 유한이, 윤금이한테도 뭔가 제대로 된 보답을 안해줬네. 뭘 해주면 좋을까─ 하고 중얼거리던 성운은, 리라의 말에

“평소에 별로 눈에 띄지 않을 수수한 디자인. 아니면 지금 차고 있는 초커에 끼울 수 있는 참이라던가도 괜찮겠네.”

하고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다가 리라가 강목을 언급하자, 성운은 눈을 가늘게 뜨고는 딱 잘라 말했다.

“─걔도 어찌됐건 목화고 학생이야.
뭘 하고 싶은 건지는 알겠는데, 걔한테 뭔가 제대로 혐의같은 게 입증되는 게 아니고서야 괜시리 자극하지 마. 그날 나 때린 걸로 징계 받은 이후로는, 교내에서 나름대로 별 사고 안 치고 무난하게 지낸다는 모양이고. 걔가 진짜 혼나야 될 놈이면 그때 불러줄게. 그때 같이 그놈 궁둥짝 한번 신나게 걷어차주면 될 거라고 생각해.”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성운이 이렇게 말하는 거고, 리라에게야 강목씨가 고까울 만도 하다. 처음에 성운을 그렇게 신나게 박살내놓은 원흉에, 이제는 성운을 이렇게 고생시키고 있기도 하니. 그러니 적당한 화풀이같은 것이라면 슬쩍 사고인 척하고 해도 좋다고 본다. ─그러나, 성운의 머릿속에는 분명히 윤강목보다 성운의 가슴을 더 무겁게 짓내리누르는 무언가 무거운 이야기가 있었다. 참다참다, 성운은 입을 열었다.

“이리라. 너, 나한테 믿어달라 그랬지. 나는 믿는다고 그랬고.”

“······너도 똑같은 대답 해줄 거라고 믿고, 부탁 하나만 할게.”

“금교 일 말고도, 내가 신경쓰는 다른 일이 있어. 하지만 그건 지금 시점에 와서는 누구도 믿지 않을 헛소리에 불과해··· 증거는커녕 이렇다 할 단서도 없는 일이야··· 지금 입을 열어봤자 조현병 환자의 망상 이상의 가치가 없는 헛소리 이야기일 뿐이니까, 그래도, 그래도 부탁 하나만 할게, 이리라. 나중에, 그 때가 오면··· 너희들에게 무언가 명확하게 이야기할 준비가 되면··· 나를, 혜우를··· 도와줘, 제발.”

398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4:38

내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색깔이 이게 맞나? 싶을 수도 있는데...

399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4:38

>>393 확인했어요!! 저는 충분히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7위 에어버스터 쪽이 조금 삐뚤어진 것 같은데... 그냥 사소한 거니 넘겨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전 거짓말쟁이가 아니에요!! 지이이이하고 보지 마세요!! (도주)

400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4:46

@캡틴 100% 호기심 본위이긴 한데요... >>364 >>367이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401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5:28

우리가 모든 것을 불신하게 된 데에는 캡틴이 8할 이상을 차지한다... 여로땅과 내가 블러핑을 아무리해도 캡틴은 못 이긴다 우우

402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5:37

>>399 수정 완료
퍼클 중에서 플레어가 색이 다를 수 있는데, 오드아이라 그렇게 표현해봤어
맘에 안들면 말해조

403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27:32

((여로땅 위키 계수 수정하고 위키 메인을 봄))

태오주를 숭배하겠어(동서남북으로 절함(????

404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30:45

>>400 레벨5 정도가 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저 물음 자체는 아무래도 능력이 걸린 것을 풀어주는 것이 요점인 것 같은데... 레벨5는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405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31:39

>>401 아니!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뭘 믿는거죠?!

>>402 완전 괜찮은걸요!! 작업하신다고 정말로 수고했어요! 이렇게 위키 작업을 힘들게 하셨으니.. 3% 계수 드릴테니 가져가세요!

406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32:50


저지먼트에서 음악이나 춤 좀 하는 애들 싹 모아다가 세션짜서 콘서트하는 게 보고 싶구나.

407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33:42

>>404 강하군아, 칼찌놈들.
감사합니다, 지식이 늘었어요!

408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36:34

>>404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하나 더 듬) 이건 바쁘시면 대답해주지 않으셔도 되는데... 능력에 영향을 받고 있는(다시 말해 세뇌당한) 사람을 탐지하는 것은 4레벨로도 가능한가요?

409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37:19

그리고 마지막에 은우가 짠 나타나서 퉁퉁이 느낌으로 노래를 불러주면 되는거죠? (어?)

410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40:30

>>409 네, 좋아요!! (어?)

411 장태진 - 훈련 (qQbi.HBDvE)

2024-02-01 (거의 끝나감) 22:42:53

>>0
아직 생각이 확실하게 서지 않았다. 내가 뭘 해야 할 지는, 당연히 내가 뭘 하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지겠지.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할까. 무슨 말을 들어야 할까.
솔직히 말해서 여지껏 스스로 생각해고 행동했다기보단, 그저 행동만 했던 것 같다.

대단한 목표를 정할 생각도 없었다. 당장 내일 어떻게 될 지 모르는게 이 도시고, 내가 차고 있는 완장의 뜻이니까.

내가 이걸 더 차고 있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여전히 모르겠다. 다만 그저,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야겠다 정도로만 막연하게 생각할 뿐.

한여름의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중얼거린다.

"하고 싶은 게 없다면... 하기 싫은건 뭐였뎌라."

거기서부터 시작해봐도 나쁘진 않을지도 모른다.
내가 가장 하고싶지 않은 것. 그리 멀리 있진 않을 것이다.

412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43:27

>>406 여로땅이 호객 해준대:3!

>>405 내가 믿는 거......


샹그릴라?(?

413 태진주 (qQbi.HBDvE)

2024-02-01 (거의 끝나감) 22:43:49

다들 좋은 밤입니다

오늘은 기필코 일상이다! 라고 생각했으나 이미 이런 시간이고 저는 뻗을거 같군요 어윽

414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43:58

태진주 어서와!!

여로땅 tmi. 못 먹는 거 늘어났음. "이온음료", "스포츠드링크".

415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45:28

>>413 (토닥토닥)

416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47:27

>>408 바쁜건 아니고 그냥 느긋하게 유튜브를 보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이에요! 뭐..가능이야 하겠지만... 거기서부턴 이제 리라의 몫이 되겠네요. 정확히는 그 영향을 받는 능력이 정확하게 어떤 능력이고 누가 사용했고, 어떤 부류이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정도는 파악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 능력에 영향을 받고 있는 이를 찾을 정도라고 한다면 말이에요.
리라의 능력은 꽤나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상당히 위험한 능력일 순 있지만... 그렇다고 만능은 아니랍니다.

분명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다른 이의 능력에 영향을 줄 정도가 되려면 적어도 그 능력에 대해서 정확하게 파악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능력보다 더 강한 힘을 낼 수 있어야 할 것 같네요.

>>410 세은:.....(죽은 눈)

>>412 샹그릴라를 믿으면 어떡해요! ㅋㅋㅋㅋㅋ

>>413 어서 오세요! 태진주!

417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48:15

태진주 어서오세요! 좋은 밤이에요!

418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1:38

청윤주도 어서와!:3

419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3:27

청윤주 어서오세요~
~


해준이 저자슥
가랭이 한대만 더 걷어차고 보냈어야 되는건데

>>416 확인했어요...! 뒤집어 말하자면 정확히 어떤 능력이며 사용자는 누구인지, 능력의 상세는 어떻게 되는지만 알면 상당히 다양한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네요. 시간내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모)

420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3:46

태진주도 어서오세요... 앗 8ㅁ8

421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4:14

후 개운하다
다들 하이 어서오고

422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4:18

호아아 다들 어서 오구
계수 고마어 뇌야...🥺

그리고 태오 위키도 좀 수정했사와요~

423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4:56

>>416 하지만 하지만 샹그릴라는 거짓말을 안 하잖아!(?????

424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5:18

혜성주 어서와! 태오주도 계수 3% 축하한다!

425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7:48

정확히는... 그 자보다도 더 강해야겠지만요! 상대의 능력에 관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경진이의 능력은 조금 예외긴 하지만요!

426 청윤 - 훈련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8:27

>>0
한쪽 손에 붕대를 감고 청윤은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자신은 죄인에게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분명히 지금까진 그냥 안티스킬에게 인계하는 정도였고 본인은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의 악몽을 다시 되세기다보니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공기가 모아졌다. 제로랑 대결했을때도 이렇게 모으지 않았다. 공기를 계속해서 모으고, 압축했다. 그 정도로 압축된 공기는...

427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22:59:03

그럼 만약 경진이랑 협업하면 더 빠른 정보 수집이 가능한걸까
🤔

428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00:37

(자경단 관련도 적어야하는데 귀찮다)

429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02:15

아니 성운이가 퍼니셔 되는걸 멱살잡고 배트맨쪽으로 밀어붙이고 있는데 청윤이가 퍼니셔가 되려고 하고있잖아
으아악

430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04:06

>>429 아하하 청윤이는 그저 개인적인 복수에 사로잡혔을 뿐이에요! 퍼니셔보단 낫? 나쁘? 뭐 그렇답니다!

431 한양주 (Tkbb0e8A5.)

2024-02-01 (거의 끝나감) 23:05:17

서한양<- 전직 배트맨. 현직 개아빠.

432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06:12

아 배트맨 루트 성운이가 잡았어?
그럼 이혜성은 다른 루트 잡아야겠네 (흠)

433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06:42

레 드 랜 턴 이 잔 아 요. (우럭)
아니 청윤이랑도 빨리 일상돌려봐야하는데88

434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07:19

>>427 아니죠! 경진이는 어디까지나 상대 능력을 저하시키는 거니까요! 정확하게 뭘 하려고 한다면... 애널라이즈 능력자와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적어도 어떤 능력인지까지는 알 수 있으니까요!

청윤이가 점점 흑화하고 있어...(옆눈)

435 동 월 - 성여로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3:09:31

" 다행이네. 뛸 수 있는게 제일 좋아. "

맞서 싸우는 것도 좋지만,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도망가는게 최우선이다. 어차피 붙어봤자 체력만 빠지고, 상처라도 입으면 꽤나 큰 족쇄가 되니까.

" 저것들을 사람이라고 부를 수나 있을까... "

동월은 뿌득, 하고 이를 갈았다. 다른 괴이들도 그렇지만, 저 '연기자'들은 특히 질이 안좋다. '사람' 행세를 하고있는 모습이라니.

" 진심이야? "
" 단지 사람 '흉내' 만 내고 있을 뿐인 저걸? "

저런걸 어디에 쓰고 싶다는걸까. 나중에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어버린 자신을 보고서도 저런 소리가 나올까 싶다.

" 눈에 띄면 공격해와. "

동월은 어느새, 자신과 똑같이 생긴 괴이를 베어내며 말을 이었다.

" 죽일 수 있겠어? "

그런 여로에게, 여로의 모습을 모방하고 있는 괴이가 괴성을 지르며 달려들기 시작했다.

436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0:13

ㅇ윅기에
태오네 가정사 추가해밧서
그냥 tmi야

437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0:29

우리 공리주의 오목눈이가 어쩌다가 흑화를......(흐릿)


캡틴의 말은 한 마디로 여로땅의 능력에 간섭하려면 해준씨의 능력을 써야 한다는 거 아닐까(????

438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2:11

맞아요 성운이랑 일상 돌려봐야 하는데..

439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2:41

(모르겠다)

44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3:12

어서 오세요! 동월주!! 그리고...음. 뭐, 사실 그것만은 아니지만 일단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수도 있고...

아무튼 그만큼 다른 이의 능력에 간섭을 하는 것은 꽤 어렵답니다. 애초에 그런 부류의 능력이라면 또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아무래도 좀... 힘들죠.

441 동 월 - 훈련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3:24

>>0
[거기에서 본 것 중에, 제일 끔찍했던건 뭐였어?]
" 그런걸 묻는거야? "
[그냥, 궁금하잖아.]
" 있긴 하지. 너무 끔찍해서, 거의 매일 밤 악몽에 나오는 기억. "
[어지간히도 트라우마에 박혔나보네.]
" 뭐... 어찌보면 공포증보다도 심하려나. 가끔씩 환영 같은것도 보이는걸. "
[......]

친구는 그에게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는거 아냐?' 라고 하려던걸 간신히 참아내고서 입을 다물었다.
그것이 그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본인도 잘 알고 있었으니까.

[그거 말고는?]
" 이건... 트라우마라고 해야하나, 기억에서 거의 사라진거라. "
[그럼 오히려 좋은거 아냐?]
" 아니, 달라. 절대로 잊어선 안되는 사실을 잊어버린 것 같은 느낌... "
" 너는, 그런 느낌 받은 적 없어? "

동월은 말을 흐리며 친구의 눈을 바라보았다.

[뭐야 그게.]

하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빛으로 어깨를 으쓱이는 친구를 보고는, 그저 한숨을 내뱉을 뿐이었다.

442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3:26

동월주 어서와!!>;3

443 동월주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4:09

블링 방방 블링 방방 블링 방방 봉~

다들 안녕!!!!!!!!!!!!!!

444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5:08


>>443 이거?:3

445 청윤주 (MpyImOpG9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7:29

어쨌든 그만 자볼게요!

446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8:24

청윤주 잘자~~~

447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18:37

동월주 하이 청윤주는 굿밤

448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21:13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449 동월주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3:21:13

청윤주 잘자요~~~

>>444 ㅋㅋㅋㅋㅋㅋ이거다!!!

450 레벨 4될(중요) 로운주 (eLbSfqNeBw)

2024-02-01 (거의 끝나감) 23:21:24

청윤주 굿나잇!

451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21:43

앗, 훈련레스 쓰고 있었는데...
안녕히 주무세요, 청윤주.

훈련레스 쓰다 보니 지금 청윤이가 어떤 심정인지 뭣 때문에 괴롭고 왜 저렇게 화가 났는지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가슴이 먹먹해져요. 😥

452 리라 - 성운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23:22:26

situplay>1597033210>397

믿는다, 는 말에 리라는 웃는다. 붉어진 눈가며 얼굴을 파묻는 행동. 그들이 나누었던 이야기가 머릿속에 남아있음이 분명한 믿는다— 라는 단어가 눈 앞의 180을 훌쩍 넘는 소년이 그때 그 작고 따스한 친구와 다를 바 없는 동일인이라는 것을 다시금 일깨워 주었다. 긍정할 수 없다고 말하는 건 다소 아쉬운 일이지만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 그래서 뭐라고 말을 덧붙이는 대신, 리라는 딸기 라떼를 한 모금 더 머금는다. 새콤달콤한 맛이 보다 강하게 다가왔다.

"이해해. 나라도 그랬을 거고. 사람이 원래 그렇잖아. 내가 아까 한 말처럼 칼같이 끊어낼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많이 닳아버린 사람이거나 다소 냉정한 사람이겠지.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든다는 게 네가 따뜻한 사람이라는 증거란 말을 하고 싶었어."

애린이와 한이, 금이. 이렇게 보면 스트레인지와 연관된 사람이 저지먼트 내에도 꽤 많구나 싶다. 생각해보면 그 자신만 유독 아는 게 없는 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면 조금은 알아두는 편이 좋을까. 부드러운 우유 맛이 상큼함을 덮었다.

"초커에 끼울 수 있는 참, 괜찮네. 그걸로 하자. 줄까지 다 그리는 것보다 간단하고... 으음. 모양은..."

수첩에 물방울 모양 보석 참을 그려나가다 보면 윤강목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리라는 눈을 가늘게 뜬 성운의 얼굴을 똑바로 마주보다가 방긋 웃었다.

"알아. 하지만 걔가 지나가다가 '실수로' 발을 헛딛어서 앞니가 나갈 순 있잖아?"

하지만 저렇게까지 딱 잘라 말하니, 리라는 그저 어깨를 으쓱여 보이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할 뿐이다. 누가 봐도 고의로 일어난 사건처럼 만들지는 않겠다는 무언의 약속이었다.
사각사각. 연필이 곡선과 직선을 섞어가며 종이 위를 걸어나가는 동안 성운의 목소리가 다시금 들려온다. 리라는 거의 다 완성된 보석 참에서 눈을 떼고 고개를 들어 다소 무거워진 성운의 음성을 집중해서 귀에 담았다.

"당연히 도와주지."

그리고 그에 대한 답은 깔끔하기 그지없다. 리라는 잠시 성운의 눈을 바라보다가 손을 뻗어 성운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려 했다.

"그리고, 헛소리 같은 말이라도 믿어줄게. 망상이라도 들어줄게. 원래 친구 사이에는 그런 말도 오가는 거잖아. 그러니까 성운아, 네가 말하고 싶은 게 있다면 알려줘. 지금 말하기 힘들다면 그렇게 하지 않아도 좋고. 다만 네가 뭘 어떻게 하더라도 나는 널 도울 거라는 사실 하나는 알았으면 해. 물론 혜우 후배님도 도울 거야. 그러니까 불안하다면 그 불안을 네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 덜어줘. 혼자 드는 짐보다는 다같이 드는 짐이 가벼우니까."

다들 기꺼이 함께 들어줄거야. 그렇게 말하며 리라는 필통 안에서 파란색 사인펜을 꺼내들었다. 하얀 종이 위 물방울 모양 보석 참이 푸르게 물들어간다.

"그나저나, 혜우 후배님이 너에게 많이 소중한 사람이 됐나 봐. 부실에서 본 것도 있고 하니 조금은 예상했었는데 이렇게 들으니까 확실히 알겠네."

453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23:23:28

situplay>1597033210>434
그렇 군!!

좋은 정보 고마운거야!!

청윤주는 잘자!!

454 서성운: 훈련 레스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2:43


>>0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 그게 그렇게나 고통받을 일인가? 그렇게 만사 제쳐두고 그 고민에 골몰하면서, 피해망상과 편집증과 그에 따른 무력함과 자괴감과 자기혐오에 짓눌려 고통받을 일인가?

그러나 그것은 그만큼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 정확히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 모두가 소용없을 것이라는 것. 유준에게 정보를 공유해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마저 잘 모르는 일에 대해 막연한 도움을 구하고, 최대한 네 옆에서 너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 그러나 그 모든 것이 부질없이, 어느 순간 운명이 닥치면, 그 운명은 너무도 쉽게 그에게서 너를 영영 앗아가버릴 거라고. 항상 생각하던 너와 계속 함께하는 삶을 마치 한순간의 부질없는 꿈처럼 짓밟고 모욕하고 갈가리 찢어버리는 것을,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이 지금 너에게 해줄 수 있는 일들을 모두 다, 정말로 모두 다 해주고 있는데, 너에게로 시시각각 닥쳐오는 이 운명을 막아세우는 데에는 손톱만큼도 소용이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 아닌가? 네가 그들에게로 달려가는 것을 막는다고 해도, 그들은 너를 가게에 진열된 케이크 꺼내오듯 손쉽게 꺼내어 자기들 손 안에 언제고 다시 거머쥐고 흔들 수 있을 텐데?

그래서 성운은, 문득 그 생각에, 유준에게 바로 혜우를 만나게 해줄 수 있냐고 메세지를 보내지 못했다.

한바탕 울고, 소리지르고, 거실의 가구 절반 이상을 때려부숴서 대형폐기물 무더기로 만들어버리고 나서야, 그제서야 성운은 씨근거리는 숨을 쥐고 잠에 들 수 있었다. 그리고 잠에 깬 것이 점심때였고, 그제서야 성운은 엉망진창 난장판이 된 거실 한가운데에서 유준에게 혜우를 만나러 가도 되냐는 연락을 넣을 수 있었다.

···거기에 가서는, 네게 최대한 멀쩡한 척을 할 생각이다. 평소처럼 아무런 문제 없이 덤덤한 무표정을 한 채로, 무뚝뚝하게 네게로 가서는··· 최근에 능력을 이용해 손을 안 대고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되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너와 나누고 싶었던 곡들을 나누고, 의사나 간호사 몰래 들여온 딸기우유스무디를 너 먹으라고 슬쩍 건네어주고, 순찰 이야기, 평소대로의 일상 이야기 하면서, 네가 사랑스럽게 굴면 그걸 안아주고, 나도 마주 사랑을 속삭여주고, 네게 애교 한 조각을 건네어주고, 응,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목줄 잡아채인 짐승 둘끼리 목줄에 질질 끌려다니면서 난 상처들을 핥아주는 것뿐이니까.

그렇게 성운은 네 병실의 문을 열었다. 지금 당장이라도 무너져서 아이처럼 엉엉 울음을 터뜨려버리고 말 것만 같았지만, 성운은 후들거리는 다리를 있는 힘껏 능력으로라도 붙들어 그것을 억지로 막았다. 괜찮을 거니까. 괜찮은 것처럼 행동하고, 괜찮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으니, 우리는 괜찮을 거야. 괜찮을 거야. 우리는, 다 괜찮을 거야.

그 날따라 소년은 덩치에 걸맞잖게 자잘한 애교가 많았다. 지금보다 훨씬 작던 때처럼. 하긴, 이렇게 큰 체격으로 살게 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니, 작은 것처럼 행동하는 게 더 익숙할 만도 하다.


너를 면회하고 나서는 길에, 소년은 기어이 병원 현관 문 밖의 인도에서 털썩 쓰러져서는 엉엉 울음을 터뜨려버리고 말았다.

455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3:45

>>0

"와, 이 조그만한 회로를 태오 걔는 어떻게 외우라는거야."

어이가 없다는 듯이 기계부품 하나를 유심히 바라보는 유한. 자신의 반대편 손에 들려있는 기계부품하고 비교해봤을 때, 전혀 차이점이 보이지를 않는데도, 제 친구는 둘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면서 일장연설을 늘어놓았다.

"...차라리 리라한테 부탁하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기계부품 하나 만들어달라고 하면 뚝딱 만들어주는 것이 그녀였으니. 잠시 고민하던 그는 한숨쉬며 부품들을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리라에게는 충분히 고생시키고 있다. 더 의존해서도 안 되고, 의존할 필요도 없다.

결국 그 고립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패를 늘리는 것은 중요하다.
스트레인지에서 고립된 상황은 순식간에, 예기치 못한 순간에 다가온다. 그 때를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점이다.

"야식먹고 할까..."

그건 그거고, 일단 할 수 있는 뒤로 미루는 양아치였다.

//타이레놀 먹고 좀 자니 나아진 유한주가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56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4:01

어서 오세요! 유한주!!

457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4:32

락스야 몸은 쫌 괜찮니 ;-;

458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4:47

안녕하세요 캡틴~

그럼 답레 이으러 잠시...

459 여로 - 동월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5:03

"뭐랄까... 여차하면, 저인 척 버리고 튈 수 있을 거 같고- 사람 흉내를 낸다면 기절이나 잠드는 것도 있지 않을까 했는데, 선배 말대로 '흉내' 라면, 불가능하겠군요-"

여로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아, 공격해온다-"

달려오는 괴이를 보며 웃던 그는 일단, 도망쳐야겠다고 생각한 것처럼 동월의 손을 잡으려 했다.

"일단, 무기가 없어서 도망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같이 도망치자는 것처럼 여로가 말했다. 정말로 도망칠 모양이었다. 그 와중에도 점차 다가오는 자신을 닮은 괴이를 보던 여로는 웃었다.

"날 흉내내는 거면- 지금 이것도 게임이라 생각하지 않을까요-"

460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5:37

유한주 어서와!!

461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5:46

>>457 괜찮슴다
기분이 잠깐 오르내리락 해서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나빠졌을 뿐인가봐요 병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됨다!

462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5:59

여로주도 안녕하세요!

463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6:13

어....... 이런 성운주가 입이 싸다고 성운이도 입이 싸네
금이가 스트레인지와 연관있다는 거 다른 사람한테 이야기 안하기로 했는데

464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6:36

어서오세요 유한주, 좋은 저녁이에요.

465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7:01

엔딩 루트가 겹치지 않으려면 역시 엔딩때 스트레인지쪽에서 실종되는 게 최선인가

유한락스 어서와 무리말고

466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7:24

아니 왜 실종되려는 건데...(동공지진)

467 혜성주 (fwp6TY9Z4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8:33

스트레인지 쪽에서 기거하는 것 뿐이긴 한데 엔딩때 이야기니까 너무 걱정마

468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39:19

내일 훈련은 뭐가 될까요오 :3
.dice 1 100. = 62

469 태오주 (/cKgQqYFCQ)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1:08

얼레? 오랜만에 나오십니다 나리

470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1:14

그냥 모두 겹쳐도 되니까 3학구에서 평화롭게 살면 안되나요...(흐릿)

471 류애린 - ?? (b6XLuUKG6c)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4:12

>>0
"흐으으으음..."

그녀는 손에 들고 있던 고무망치를 잠시 내려놓고선 고민에 잠긴듯 한손을 입가에 가져다대었다.
앞에 놓여진 잔해(?)들에게 하나하나 눈길을 주는 걸로 보아선 대충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하는듯 싶은데...

[뭔가 마음에 안드는 거라도 발견한 거야?]
"흐으으으으음..."

바닥에 앉아선 의아한듯 이쪽을 바라보는 여학생에겐 작은 동물들이 반쯤 눌러앉아있었고, 덕분에 움직이지 못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지만 훌륭한 샌드백이 되어준 덕분에 그녀의 작업공간까진 동물들이 침범하지 않는듯 보였다.

"따지고보믄 격리실은 크기가 다양하잖슴까? 구조도 다르구,"
[뭐, 그건 그렇긴 하거든? 그래서 개체 크기가 아닌 성향에 따라 격리실 크기도 구분지어 놓은거라고 들었거든.]
"그럼 아무래도 여긴 더 큰게 필요할텐데..."

물론 자잘한 기구들을 몇개인가 설치할 수는 있겠지만 그만큼 동물들의 영역을 침범하는 셈이 되기에 나름 스트레스가 쌓일 것이고,
그렇다고 커다란 것을 만들자니 시간이 오래걸렸다.
더욱이 최근엔 이런저런 실험 때문에 도와줄 사람이 많지 않으니...

"...역시 외부협력을 받아야 할까여?"
[이럴때는 어쩔수 없긴 하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선생님께 제대로 말씀 드려야 한다고 생각하거든,
혹시 모르니까, 그리고 도움을 얻기에도 딱일거라고 생각하거든.]
"재단 같은거 잘 하는 사람을 알고 있긴 해여."
[응? 따로 아는 사람이라도 있는 거야?]
"머, 같은 학교 학생이지만여."
[헤에~ 그거 왠지 친구들 부려먹는 걸로 들리거든...]
"에이~ 슬마 그러겠슴까~ 보상은 제대로 할거라구여~
...글구, 유라는 친구 아님까?"
[나? 난 이미 충분히 받은 셈인데다 애당초 그런거 신경 안쓰거든~]

472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5:43

어서 오세요! 애린주!

473 애린주 (b6XLuUKG6c)

2024-02-01 (거의 끝나감) 23:47:51

다들 아뇽~~~ (와랄랄랄랄랄랄랄랄랄라)

474 성운주 (Cw2N8GXo1A)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0:38

어서오세요 애린주~

갑자기 든 생각인데 리라주 이거 보셨으려나요? situplay>1597033152>814

475 리라주 (.r1TSNt7is)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1:30

애린주 앙용!!
한주 몸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다... 아푸지 말어라...

>>474 봤다!!
저렇게 해줄거지롱
하얀 나비 파란 나비 섞을래

476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2:17

애린주 어서와!!!

477 ◆TMmm6tsoPA (SKoT6bgj46)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4:46

최근에는 조금 화력이 안정이 되었다고 느끼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이러다가 또 갑자기 확 불타오를거지?! (두려움)

478 동 월 - 성여로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7:46

" 저것들은 목을 썰기 전까진 눈을 뜨고있을거고, 소리를 낼거고, 움직일거다. "

그래서 동월이 그것들을 싫어하는 것이다. 사람도 아닌 주제에, 사람을 따라하려는 꼴이 너무나 보기 싫어서.

" 게임이라. "

동월은 일단 여로가 잡는대로 잡혀서 어딘가로 끌려가기 시작했다.
여로에게 현재 보이는 것들은... 수많은 녹색 비상구들, 붉은색 비상구들, 검은색 컨테이너 박스처럼 생긴 구조물들... 밖에선 이렇게 크다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마치 공간이 무한한 것 처럼 벽은 따로 보이지 않았다.

" 뭐 도망치는건 좋은데, 어디로 가려고? "

동월은 생각보다 불친절한 사람이었다. 어디가 편하고, 어디가 힘들고. 그런 것들을 대충 다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알려주지 않았다. 물론 한치 앞도 알 수 없으니 말을 아끼는 것도 있겠다만, '다음부턴 괴이에 대해 생각도 하지 말고 그냥 살아라~' 라는 느낌으로 부딪히게 만드는 것도 있더랬다.

" 뭐... 어디든 저런 자식들이 넘쳐나는건 똑같겠지만. "

479 동월주 (ECe8R0juv.)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8:38

애린주 안녕~~~ ㅋㅋㅋㅋㅋㅋ드디어 월이한테 부탁하러 오는건가!
어떤 개요로 써야하는지 알려주시면 먼저 써놓을수도 있으니까요? :3

>>477 아아, 아직 '장작'이 모자른것이다 캡틴.
그러니 불타올라라!!!!!!!! (안됨)

480 유한 - 수경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8:53

situplay>1597033188>986

"그래서 병실에서도 H가 쓰여져있던 건가..."

할페티의 초성이니까. 케이스가 끼어들어 살짝 눈꼬리가 움찔거리긴 했지만 하나하나 짜증을 내는건 아닌지 그대로 납득하고 넘어가는 모습이었다.

"...너무 긍정적인 것도 좋지 않은데 말이지. 안 그렇게 생각하니 케이스?"

이번에는 조금, 짜증난 표정. 아니 짜증났다기보단- 눈이 묘하게 변했다고 하는게 맞을까. 거 참. 이런 모습까지 보여주면서 참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너무한 처사 아닌가?
모카고의 저지먼트의 시선으로도, 자경단으로도, 하물며 수경이의 선배라는 시선에서 봐도. 방금 그 기현상을 절대로 가볍게 넘어갈 수 없었다.

케이스에게 묘하게 상냥한 말투로 말한 그는 엘리베이터가 있는 매물이라는 말에,

"그럼 엘리베이터가 없는 매물 남은것만 우리끼리 잠깐 둘러보고 오는건 어때? 다 둘러보고 있는 것들을 안데르 씨도 함께 둘러보면 되잖아?"

"안데르씨는 잠깐 쉬고 계시고, 꼬맹이는 경호에 집중하고 있어. 자취방 알아보는 학생 둘이랑 중개인까지 셋이서 다녀올테니까."

짐짓 안데르를 위하는 척 하며 의견을 내는 그는 케이스를 향해 방긋 웃어보였을까.

481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9:17

"네가 가장 빛이 바랠 공간은?"
성여로: 거짓말할 수 있는 공간- 도박판! 게임! 마피아!!
버림패가 될 수 있는 상황:)
"무엇이든 선물 한 가지를 받을 수 있다면 뭘 부탁하고 싶어?"
성여로: 무엇이든?
성여로: 경이?

"너의 가장 작은 꿈이 뭐야? 사소한 것들."
성여로: 가장 작은 꿈이라면- 오늘은 밤새도록 보드게임 하면 좋겠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너는 어디까지 비열해질 수 있어?"
여로: 궁금하다면, 겪게 해줄 수 있는데-

"생애 최악의 날과 그날 있었던 일은?"
여로: 언제인지는 기억 안 나-
여로: 언젠가 차도에 버려졌었어!

"[당기시오]라고 적혀 있는 문을..."
여로: '미시오'로 바꾸고 근처에 숨어있는다!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770083

진단이 매웠다(너덜너덜)

482 유한주 (/JBv6QVqcY)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9:37

다들 안녕하세요~~~

저도 가능하면 안 아프도록 노력할게요..!
근데 뭔가 요새는 좀 자주 아픈 기분이긴 한데 수면패턴 때문인가 크아악

483 여로주:3 (.jNlkqoxmU)

2024-02-01 (거의 끝나감) 23:59:55

한주 컨디션이 회복되어서 다행이야(토닥토닥)

484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00:35

>>482 날씨탓도 있고 최근에 감기다 독감이다 폐렴이다 유행하기도 하고..(흐릿)

48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00:35

>>432 아뇨!!!!!! 성운이의 성향이나 심리상태가 배트맨 비슷한 상황이다뿐이지, 엔딩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몰라요.
그러니 다른 캐릭터의 성향이나 성격에 굳이 뭔가 겹친다거나 하는 점에 괜히 구애받지 마시고 혜성주께서 표현하고 싶으신, 혹은 혜성이 스스로가 되고 싶다고 하는 혜성이 모습을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바라요.

48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00:51

잡담 끼기 어렵구만 하면서 대부분 관전중이라서 자아고찰을 하는 중이기도 하고
이러다가 새벽에 또 불타겠지 새벽에 있는 사람들만 있으니까

487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00:58

>>481 으악...도박판은 안돼요!! 8ㅁ8 그리고...보드게임을 여로는 정말로 좋아하는군요! 그런데...겪고 싶지 않아요!! 8ㅁ8

488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01:16

>>481
>>>>'미시오'로 바꾸고 근처에 숨어있는다!<<<<
이야
여로가또

489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01:38

여로가또22
차도에 버린 놈은 죽이겠다

49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02:12

>>489 죽이겠다22

491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03:13

유한 동월 설표성운
주로 저지먼트에게 나쁜짓을 하는 놈들을 매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같은게 생각나버리고(?)

49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03:27

>>485 하고 싶으면 해도 돼 성운주가 한양이 mk2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던 것도 있고 이혜성보다 성운이가 더 어울릴 수도 있으니까

49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04:22

여로땅은 속일 수 있으면 최대한 속이는 쪽이니까 말이지:3!

차도에 버린 사람은 인첨공 내부 사람은 아니니까☆

494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06:31

배고파졌다
🥲
근데 잠은 안오네
크윽

49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06:38

>>492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굳이 다른 캐릭터와 겹친다-라는 이유만으로 혜성주께서 표현하고 싶은 혜성이의 모습을 단념하시거나 하지 말아달라는 거였어요. 선착순이나 한정판 같은 것도 아니고, 캐릭터 스스로가 정해나가는 자신의 길이잖아요.
거기다가 성운이가 진짜로 배트맨 포지션의 안티히어로 같은 게 되어버리면, 성운이라는 캐릭터에게는 그게 해피엔딩이 아니게 될 테기 때문에, 정말로 그런 안티히어로 같은 게 된다는 전개는 가급적 지양하려고 하고 있기도 하구요.

49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08:33

이렇게 되면 발상의 전환으로....

퍼클들을 어떻게든 미래가 어둡습니다로 만들어서... 엔딩이 겹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이들을 해피엔딩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어야...(퍼스트클레스:네?)

49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0:28

>>494 가볍게 에너지바라던가 드시는건 어떠신가요!
배가 너무 고프면 잠도 깨버리니...

>>496 크아아아아악 그만둬요
퍼클들이 어두워지면 참치들도 이정도 어두워야 인첨공이구나 하고 더 어두워져버렷(?)

498 여로 - 동월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12:00

"나한테는 완전 최악인 상황이잖아요- 속이지도 못하는데-"

그는 난감하다는 목소리로 웃었다. 그럼에도 발은 멈추지 않았다. 비상등과 구조물들을 보던 여로는 구조물 쪽으로 쑥 들어갔다.

"문득, 이런 말이 해보고 싶었어요. 드라마 대사인데- [안이 밖보다 더 넓네]?! 일단, 여기가 어디인지 파악을 못했고- 나가고 싶어요. 일전 일이 계속 떠오르니까 머리가 안 돌아가거든요."

여로가 구조물 뒤에서 숨을 고르며 말했다.

"... 선배, 여기서 나가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문득, 생각에 잠겼던 여로가 동월에게 알고 있냐는 것처럼 툭 물었다.

"선배는 저처럼 여기에 갑자기 들어 온 것 같지는 않고... 나가는 방법을 알고 있을 거 같거든요- 여기, 아마 죽거나 죽이거나 둘 중 하나는 확실히 있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할까. 여로의 머릿속 주판 알이 이리저리 움직였다.

49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2:19

>>497 큭...!! 그런 논리로 나오다니!!

500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12:42

여로땅은 해피야. 난 해피 광공이거든(끄덕)

50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13:47

>>495 무슨 말인지 알겠어 딱히 성운주의 레스에 불만은 없었지만 이혜성이 가고자 하는 길이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낸 길이었고 그 길을 독점할 권리도 없는데 배트맨에 관해 말하니까 내가 좀 예민했나보다 사과할게

50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13:48

>>497 크윽 그러고 싶은데 밤에 뭐 먹으면 배가 아픈 나약한 위장을 가져서🥲 물 쪼끔 마시고 이불속에 들어가 있으려구...

>>496 먼 소 리 야
업어서 해피 루트에 올려놓을 것 이다

50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5:35

근데 사실 엔딩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기 때문에...
그냥 벌써부터 엔딩을 생각하진 말고 스토리를 즐기면서 천천히 캐릭터의 길을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당장 엔딩이 인첨공이 끝났습니다! 다들 밖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어버리면 인첨공 안에서 살아가는 엔딩은 없어지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옆눈)

50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15:50

다른 애들은 서로 서사가 얽혀가면서 독자적인 이야기, 그러니까 친분을 쌓는게 보이는데 그걸 못?안?하고 있는 뒷사람 스스로에 대한 약간의 신경성도 있어 사과할게

505 수경 - 유한 (5sIrFVTrT6)

2024-02-02 (불탄다..!) 00:16:20

그건(H는) 힐베르트도 포함이지만 수경과 케이스는 정정해주지 않았습니다. 긍정적인 게 좋지 않다는 말을 하는 유한을 케이스가 빤히 쳐다보지만... 잠깐의 꿰뚫어볼 듯한 시선 이후. 후.하고 숨을 내뱉습니다. 안데르는... 느릿하게 그들을 바라보기만 합니다. 마치 당신을 낱낱이 관찰...아니 잡아뜯어 해부할 것과도 같은 기묘한 탐구심의 눈빛.

-...상관 없겠네요.
-근데 이건 해주고 가세요.
3층에서 안데르 내려주기는 해달라는 제법 뻔뻔한 부탁을 하는 케이스. 뭐. 어찌저찌 그렇게 내려준 다음에는 중개인이 다른 매물로 안내해줄 것 같습니다.

"이 매물은.... 꽤 괜찮습니다."
괜찮다의 기준이 이동 계열 능력을 말한 건지. 꽤 폐쇄적인 진입로를 지니고 있네요. 아늑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요.

"흠이라면 안 좋은 이력이 붙어있습니다"
옛날 인첨공이 지어지기 전 희대의 전세사기에 휘말린 매물이었다나.

"그걸 제외하면 괜찮아 보이네요.."
수경이 방이 무려 3개에 화장실도 2개인 꽤 잘 빠진 매물 내부를 바라봅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리하이에요.

50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7:00

>>502 (복복복복복)
그러면 물만 조금 마시고... 푹 쉬시길 바래요
좀만 있다가 자러 드러가시기에요!

유한이 엔딩은 단일이라 맘 편한게 있어요

507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17:17

맞아...
🤔
리라는 당장 자기 장래희망도 모르는걸
속편하게 살고 있다구
그래도 살아진다(?)

508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7:23

수경주 어서오세요~~~

509 수경주 (5sIrFVTrT6)

2024-02-02 (불탄다..!) 00:17:25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의 업무는 끝... 저녁 먹고 좀 쉬다가 회식하겠네요.
와 몇달만에 술인가...

510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7:30

>>504 혜성주...(토닥토닥) 너무 급하게 마음 먹을 것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혜성주도 태오와는 친분을 쌓아가고 있고 금이와도 친분을 쌓아가고 있고 다른 이들과도 조금씩 엮여가고 있잖아요.

....은우와 세은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깊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정도로 친분이 진한 이는...(눈물)

하지만 뭐..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에 그런 이 하나 정도는 생기겠지..하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51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7:50

어서 오세요! 수경주!!

51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18:11

암튼 스레 내에서 이런 소리해서 미안하다
혹시나 해서 미리 말하지만 쉬고 있고 충분히 스트레스 해소하고 있어ㅠㅜㅜ 이건 내 고질병이야ㅠㅠㅠ 내가 배운 상판은 선관 외 상대캐의 서사에 함부로 끼지 못했던 시절이라고 따흑

>>503 그건 그래

513 수경주 (5sIrFVTrT6)

2024-02-02 (불탄다..!) 00:18:27

살아진다가 사라진다로 읽히면 안돼요.(미묘한 강박성)

엔딩... 전 웬만해서는 배드는 피하려고 생각이에요. 그과정에서 좀 힘들 순 있을지도 모르지만... 뭐...

51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8:45

(즉 혜성이에게 적극적으로 얼굴을 들이밀면서 서사를 쌓으면 된다고?)(아님)

515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18:58

>>506 흑흑 고마워 아 따뜻하다(복실복실)
응 내일은 또 일찍 일어나야 하니까~~ 일찍 자야지 후후 유한주도 넘 늦지않게 자라~~

51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19:16

>>512 ....혜성주는 저와 비슷한 시기의 상판러가 틀림없어요.

51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19:44

저도 일찍 잘게요! 잘자요 리라주~~~~!!!!(복복)

51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19:58

>>512 (토닥토닥)

수경주 어서와!!!

519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0:22

수경주
어서와!!!!!

52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0:38

수경주 어서오고 집 가서 자고 출근해야하니 술은 적당히만 마시고 알아서 잘하리라 믿어

>>514 지금보다 더 얼마나 들이밀려고요

>>510 아니 세은우를 꺼내면 난 또 할말이 없는데

52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1:21

>>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mz야 그치 캡틴?(압 박)

52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21:21

>>501 사과하실 필요 없어요. 독점할 권리 이전에 독점같은 걸 할 수 있는 것도 아닌걸요. 진로나 라이프스타일이나 지향점이나 가치관이 얼마든지 겹칠 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게 무언가 하나씩 겹친 이들이 모여서 저지먼트가 되고, 자경단이 된 거 아니겠나요. 그렇게 생각해주세요.

523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1:43

앗 아직 안잘거야!!
그런데 이러다가 이제 기절하러 간다...😴

나 우리 애들이 좋아하는 케이크 종류 궁금해

52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1:50

두 분 다 안녕히 주무세요!!

>>520 디스트로이어:그리고 난 좋아하는 이가 없지.
디스트로이어:이쪽에서도 사절이지만 말이야!!

(끌려감)

525 철현 - 한양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0:22:25

situplay>1597033152>118

"확실히 선생님들 중에는 고레벨이 없지"

고레벨이 선생님을 하지 않는 것에 더 가깝겠지만

"헬스는 공부를 위한 건강 목적이야. 그리고 얼마 전에 그만뒀고"

앞으로 남은 시간은 반년 남짓. 이제는 공부에 전념해야할때다. 저지먼트를 계속하는 이유는 그저 아직 버리지 못한 레벨에 대한 미련 때문이겠지.

"어디까지나 계획 중 하나니까"

철현은 하품을 늘어지게하고 스트레칭을 했다.

"난 이제 들어가봐야겠어. 슬슬 정말 피곤해서"

그는 손을 흔들고 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었다.

/한양주 미안해요. 시간을 너무 끌어버렸어요.. 그래도 즐거웠어요!!

52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22:26

유한: 파운드케이크, 크고, 많고, 푸짐한 파운드 케이크

527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2:30

하지만 아저씨 고양이 좋아하잖아

52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22:37

깼다
쬐금 개운타

52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2:55

>>521 아니. 혜성주. MZ가 아니었어요? 전 당연히 MZ인데요!! (갸웃)(끌려감)

>>523 은우는 파운드 케이크를 좋아하고.. 세은이는 달콤한 크림이 올라간 케이크라면 뭐든지 좋아한답니다!

530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3:15

철현주 앙용~~

>>526 잘 어울리는군... 성장기 남학생의 픽...
파운드케이크 맛있지 아몬드 슬라이스 솔솔

53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3:16

>>522 응 알았어

>>523 왠만한건 다 잘 먹음 시트가 폭신한거 좋아함

>>5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2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3:48

어서 오세요! 철현주! 아지주!!

>>527 디스트로이어:날 좋아하는 이가 없다는 소리야.
디스트로이어:굳이 2번이나 이런 말 반복하게 하지 마!!

53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24:10

>>523 여로땅은 쉬폰케이크류:3! 가장 좋아하는 건 갈레트 데 루아! 한 번도 안 먹어봤고 동전이 나온 적도 없지만 한 번 먹어보고 싶대:3

534 철현주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0:24:11

다들 안녕!! 그리고 굿나잇!!

53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24:20

디스트로이어 보면 볼수록 호감이야

53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4:23

온 사람들 어서와

>>529 아니 이 동년배가 그대로 뒤통수를 치고 모르는 척 하네 그러기냐!!!! 치사빤스야!

537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24:28

철현주 어서와!!

538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4:51

아지주 안뇽~~ 잘잤니
더 자지!!

>>529 은우도 파운드 좋아하는구나~ 파운드 맛있지... 우유랑 같이 먹으면 최고야
세은이 생일에 예쁘게 데코된 맛난 레터링 케이크 해주고 싶어 귀엽다

>>531 그런 혜성센빠이에게는 녹차쉬폰케이크를 추천 합니다
금이와 닮은 녹색이네요

539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25:15

"전세사기 매물을 추천해주는 것만 빼면 괜찮을지도.."

왜 하필 전세사기 매물을 추천해준 건지는 모르겠지만. 케이스도 떼어내었고, 안데르도 일단은 멀리 떨어트려 놓았다. 이제야 조금 뭔가를 수경이와 이야기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다.

"케이스 걔는 영 껄끄럽지만."

쯧 하고 혀를 차는 유한. 안데르는 그저 쳐다볼 뿐이었고, 케이스 역시 그렇지만.. 둘 모두 일반적인 느낌은 아니어서 좀 어딘가 불편한 것이 사실이었다.

"잠시만 저희끼리 이야기 좀 나누고 오겠습니다-"

라며 수경이의 어깨를 툭툭 치며 방 쪽을 가리켰다. 중개인이 들어도 상관은 없지만 어지간하면 둘이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신호였다.

540 철현주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0:25:27

>>532 철현: 에이 아저씨~ 친구나 연인이 없는 것도 아니고 아저씰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뇨?

541 현태오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26:05

>>0

오피스텔에 누군가를 들이는 일은 드물다. 아니, 없다. 태오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이 사는 곳을 알려주지 않았다. 은우는 비상 연락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알려주긴 했지만 제발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말고, 누구도 열람하지 못하게 해달라 부탁한 상태였으니 예외로 쳤다. 알려주지 않았으나 자신의 뒤를 밟아 집을 알아낸 양아치도 예외로 두도록 하겠다. 애초에 그는 태오가 초대한 손님이 아니지 않은가? 많이 참고 있지만 태오는 누군가 자신의 집에 오는 것을 꺼리는 성정이었다. 달리 말하자면 어느 순간 제 친구인지 웬수인지 모를 놈이 '우연히 같이 왔다'며 부속물을 데려오면, 이 사회성 없는 녀석은 다음날 바로 이사를 준비하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어쩌면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 펼쳐질지도 모르지만, 그 상황이 오지 않길 태오는 내심 바라고 있었다.

다만 이렇게 예민한 것에는 명분이 있었다. 태오는 잔에 얼음을 담고, 물을 일정량 담은 뒤 손가락 하나 길이로 소분된 콜드브루를 부었다. 그리고 잔을 가져가 드물게 안경을 쓰고 노트에 펜으로 적어내리는 '나리'가 계신 테이블에 조심스럽게 내려 두었다. 나리는 눈을 흘겨 커피를 보았지만, 바로 손 뻗지는 않았다. 적고 있는 것의 흐름이 끊기면 안 된다는 듯. 대신 입을 벌려 감사를 표하기만 했다.

"네가 어쩐 일이니? 고맙기도 하지."
"……좋아하시잖아요."
"좋아하긴 하다마는 네가 줄 거라 생각은 안 했는데."
"뇌물이라 생각하세요……."
"누굴 보고 배웠는지."

누군가 함부로 왔다간 어떤 화를 입을지 모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태오가 생각하는 '저지먼트'란 물불 가리지 않는 존재로만 이루어져 있어 앞뒤 재지 않고 속을 긁다 화를 부르고는, 자신들이 해결하겠노라 나서곤 했다. 물론 자신도 다를 바는 없지만 제 아래에 있는 후배들은 그 성향이 유독 심한 듯싶었다. 죽으면 다 끝인데 그깟 정의가 무엇이 대수라고! 태오는 나리와 제 후배들이 만나는 상황 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이곳의 인간은 강하지만 너무 쉽게 죽는다. 오늘은 양아치가 문이라도 두드리면 없는 척이라도 해야겠다.

"그런고로 하나 묻자꾸나."
"네에."
"스트레인지에 돌아다니는 희멀거니 보라색의 눈을 가진 쥐새끼가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하면 좋겠니."

태오는 맞은편에 앉으려고 의자를 빼던 자세를 그대로 멈췄다. 남성은 태오에게 앉으라는 듯 고개를 까딱였고, 태오는 자리에 마저 앉으며 남성이 적어내리고 있는 종이에 시선을 꽂았다.

"녹색 완장을 차고 있거니와 손톱의 거스러미를 떼어주는 느낌이라 내가 더 말은 얹지 않겠다마는, 내 그것이 기껍지는 않구나."
"어찌…… 기껍지 않으실까요."
"더 깊은 것을 마주하면서 학생의 본분을 잊을까봐 그렇지. 본분을 잊고, 더 깊은 곳에 발 들였다가 단명이라도 하면 내가 손해거든. 내 아무리 장사치라 한들 에어버스터 마주하긴 싫구나."
"……오, 그럴 아이는 아니랍니다. 제법… 버릇없긴 해도요."
"네가 그런 말을 할 정도니?"
"호오가 일정하지 않을 뿐이지요……."
"그래서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듣자꾸나."
"그 쥐새끼에게 이름을 빌려주셨으면 해요."
"맹랑하네? 내 이름 비싼데."
"하지만 거스러미를 떼어준다 하였으니, 그 존재 자체로도 충분히 이득 보실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얘, 내 이름이 고작 그 정도 가치더니?"
"알죠, 그보다 훨씬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거. 그러니까……."

태오는 주머니에 늘 지니고 다니던 것을 꺼내 나리의 앞으로 슥 밀었다.

"형님, 부탁드릴게요……. 오늘은 정을 좀 베풀어주셨으면 한답니다."
"……."
"─, 형"

나리는 태오를 쳐다보던 시선을 서서히 좁히더니, 안경을 고쳐 쓰며 한숨을 쉬었다. 이걸 여기서 쓰겠다니, 저지먼트가 대체 뭐길래. 태오는 모르는 척, 나리를 가만히 마주하기만 했다.

"한 번이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요."

나리는 펜을 내려 두었다. 그리고 눈을 정확히 마주하며, 태오를 향해 종이의 방향을 뒤집어 밀어 주었다. 태오는 이게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듯 잠시 바라보다가도, 종이를 손바닥으로 덮어 가렸다. 어차피 줄 생각이었구나, 다른 대가를 받았겠지만. 나쁘지 않은 거래겠거니 생각하며 태오는 붕대를 풀었다. 나리는 이미 품 속에서 무언가 꺼내고 있었으니 두 사람 다 일상이라는 듯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제 정기적인 거래의 시간이란다. 그 이상한 친구인지 뭔지라도 오기 전에 빨리 끝내자꾸나. 현장에서 체포 당하긴 나도 싫으니."
"제가 잘 해결해볼게요……."
"이사 갈 생각은 아니지?"
"아, 독심술을 내가 가진 게 아니었군요……?"
"나였어도 이사 갔을 게야. 요즘 젊은 애들은 왜 그런다니."
"음, 나리께서…… 아야."

54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26:29

>>530 유한이가 유일하게 할 줄 아는 케이크기도 한(?)
아몬드라던가 카카오가루라던가 이래저래 뿌려서 먹길 좋아한다고...

철현주 안녕히 주무시고 아지주 어서오세요!

543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6:35

>>532 하지만 고양이도 밥주는 아저씨를 좋아할걸?!(박박우겨요)

>>533 쉬폰케이크 좋아하는구나! 뭔가 여로는 얼그레이 쉬폰 케이크가 잘 어울릴거 같지🤔 블루베리 쉬폰도 어울리고
갈레트 데 루아 맛있는데! 여로롱도 언제 한번 꼭 먹어봤음 좋겠다

54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27:14

@성운주

성운아
'나리' 이름 팔아서 정보 얻는 전개 어떻게 생각하니?

54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27:23

태오가 형이라고 했어
형아라고 하는 모습도 언젠가 나올거야(기대)(?)

54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7:40

>>536 MZ세대는 제가 알기로 1981년부터 2010년생을 묶는건데...... (빤히)

>>538 세은:...흐..흥.
세은:그렇게 준다고 해서 언니라고 부를 생각은 없거든요?
세은:...뭐, 그래도 줬으니까... 일단...언니.. 고마워요.
세은:...뭐...뭐예요! 저리 가요!

>>540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
디스트로이어:이런 일을 하다보면 친구도 연인도 없다. 꺼져.

54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28:10

그걸왜기대해이양아치야

54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0:28:13

철현주 잘자고 잘자 아지주 어서와!!

>>541 나 나리가 무서워... :3c

>>543 언젠가는 먹어보는 게 여로땅의 소원이라네!>;3

나는 이만 자러 가보겠다.... 뭔가 이제야 실감나고 그래서.. :3c

549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8:29

>>543 디스트로이어:고양이는 예외야! 고양이는!
디스트로이어:당연히 내가 말한 것은 인간이지!! 인간!!

55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28:32

>>523 성운: “굳이 하나만 딱 짚어야 되냐?”
성운의 친구: “생일같은 날에 베이커리에 있는 케이크를 종류별로 다 사들고 올 수는 없는 거잖아. 결국 그 중에 하나 골라야지. 요컨대 너는 오늘 케이크, 그것도 ■나 방탕하게 홀케이크 사가지고 집에 들어갈 거면 뭐 사갖고 갈 거냐고.”
성운: “···아하, OK, 인정.”

성운: “···화이트 초콜릿 케이크.”
“아주 그냥 뇌가 녹아버릴 만큼 노골적으로 달콤하고 크림도 잔뜩 들어간 걸로.”
“췌장 건강한 사람도 한 조각만으로 혈당 스파이크로 보내버릴 만큼 달콤한 거.”
“···열받으면 단 걸로 푸는 취향이라.”

55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28:40

안녕히 주무세요! 여로주!

55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29:29

>>542 오 한이가 구운 거 먹어보고 싶다
리라 완전 대단하다는 눈으로(약간은 의외라는 눈으로(?)) 볼거야... 너... 케이크도 만들 줄 아는구나...!!⬅️얘는 못한다

희멀거니 보라색 눈 쥐새끼 순간 움찔했다
나리...🥺
태오태오에게 약한거야...(아니다)

55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29:33

여로롱 푹 자~~~

아~ 맞다 그
캡틴
10회 훈련은 그
*0.98 하고
*0.95 또 하면 되는거지

딸깍이가 뭔가 이상해서 값이 다르게 나오는 것 같아서 내가 뭐 잘못했나 두려워짐 지금...

55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29:45

>>538 아니 어이없네 거기서 금이랑 닮은 케이크 추천이야? 그럼 금이한텐 뭐 추천하려고

>>546 무슨 생각을 하든 아냐
할미는 맞을겨(?)

여로주 굿밤

55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30:02

>>547 히힛

잘자요 여로주!!!!

55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30:27

>>555 그래도 양아치한텐 안해줄 거야

왜냐면 얘가 형이니까

557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31:18

>>553 네! 그렇지요! 추가적으로 5%가 주어지는 거예요!

558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31:34

큰일났네 훈련 뭐하지
자경단 관련 아니면 할 게 없니

55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31:56

>>544

56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32:17

>>557

어...
딸깍이 값이 대략 115 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건 정하주한테... 말하는 게 맞겠지...

56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32:42

할 거 없으면 은우가 자고 있을때 초음파를 쏴서 깨우는 장난을 치고 도망치는 그런 것은 어떨까요? (어?)

혜성이 능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사실 세은이가 반응은 더 재밌는데 혜성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세은이에겐 안 그럴 것 같아서...(옆눈)

562 아지-여로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32:45

여로의 반응을 지켜본 아지가 히히거리며 웃는다. 친구들끼리 사귀게 될 줄은 몰랐지만 이런 경우가 또 처음은 아니다. 참 보기 좋다고 생각하면서 이경의 색채를 띈 머리끈을 한 손에 끼우고 늘렸다 줄여본다.

여로가 웃자 아지가 손을 멈추고 울상을 하는 것이다. 나름대로 예쁘게 만들어 주려고 한 것인데 제대로 되지 않아 속상하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여로의 머리카락을 한움큼 뽑거나 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다.

"이... 이상하지이이이~~"

그럼 안 이상하겠냐. 아지는 눈을 꾹 감고 괴로워한다. 자신이 보기에도 너무나 언밸런스하다.

"진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표정을 짓고있다가 개성적이라 맘에 든다는 얘기에 솔깃한 아지다. 이 머리를 그렇게도 봐줄 수 있구나!! 농담인지 진담인지 몰라서 아직까지는 표정이 어리벙하다.

"요리사까지는 아니야아~ 볶음밥은 자랑할 만 하지만 나머지는 그저 그런걸~"
"그... 그러면 이렇게 괜찮아...? 다시 묶어줄까...?"

욕심을 안 내면 포니테일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다고 하면서 아지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머리카락의 삐져나온 부분을 꾹꾹 눌러 집어넣어준다. 그리고 안절부절 못하며 여로를 본다.

56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32:53

아 머야 고장났어 딸깍아!!!

56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33:07

>>556 뭣

유한: 내가 키 더 큰데 한번만 형이라고 해볼래(양심리스)

>>558 그냥 평범한 일상을 해도 좋지 않을까요?

565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33:14

...아무래도 레벨4가 되고 나서부터는 식이 복잡해진 것이 아닐까하고...(흐릿)

566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33:47

>>546 아구 귀여워 아고 예뻐
박박복복복 어쩜좋아 핑크색 데코로다가 예쁘게 해줘야지.......... 하아아 너무귀여워... 이 남매가 사랑스럽다...

여로주 잘자!

>>549 흐음
본인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것인가?(아님)
디스트로이어씨 좋다고 쫓아다니는 사람 생기면 어떨까 궁금해진다

>>550 ㅋㅋㅋㅋㅋㅋㅋ이 음식에 진심인 소년 어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췌장 건강한 사람도 한 조각만으로 혈당 스파이크로 보내버릴 만큼 달콤한 거.⬅️고딩만 부릴 수 있는 패기로구나 부럽다(?)

열받으면 단거지...
🤭 역시 잘알이야..........

56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33:47

>>544
태오주 진짜
잠깐만요 저 머릿속으로 문장정리좀 하구요

568 수경 - 유한 (Rq.qEc.IoY)

2024-02-02 (불탄다..!) 00:34:55

중개인은 예전에 휘말렸던 것 뿐이지 지금은 정상 매물이라고 항변합니다. 애초에 여기는 월세라고요. 라는 말을 하는 중개인.

"그런가요..?"
케이스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는 유한에게 살짝 눈을 내리까는 듯한 표정을 짓는 수경입니다. 이것만으로는 수경이 케이스에 대해서 어떤 느낌을 가진 건지.. 알기는 어렵지만.

"아.. 네?"
방 쪽을 가리키는 유한의 손짓을 잘 보지 못했던 것처럼 수경은 몇 번 신호를 주고 나서야 알아차리고는 방 쪽으로 가려 합니다. 중개인은 어깨를 으쓱하더니 중개인 없이 보는 것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듯 다른 방 쪽에서 기다리겠다고 하는군요.

"...무슨 얘기를요?"
고개를 기울입니다. 옵션은 아니지만 의자 정도는 구비된 공간이네요.

569 혜우 - 한양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0:35:02

다시 낯을 가리게 된다면 또 풀어주면 된다는 한양의 말에
아메 녀석, 의외의 강적을 만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양이 뿐일까, 금랑이와 설향이도 치댈 테니 특유의 새침떼기는 안 통하지 않을까.
혼자 든 생각에 키득 웃었다.

"세상에, 그거 지원금으로 다 충당이 되요? 설향이도 들인지 얼마 안 됐으면, 어우, 최근에 지출 좀 뼈아팠겠네요."

어렴풋이 돈 많이 들 거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직접 들으니 이게 또 적잖아 보이는지라
레벨 4의 지원금으로는 생활비까지 하면 꽤나 빠듯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돈 걱정 없이 살았던 나는 참 형편 좋았구나 싶기도 하고.

그리고 나는 두 강아지를 빗질해주며 한양의 대답을 들었다.
자리가 한양을 그럴 듯 하게 만들었다던가, 필요 이상으로 성실한 건 아니라던가,
그렇구나- 하고 듣고 있다가 책임감에 대한 말에 쓴 웃음을 흘렸다.

"여전히 과찬이시네요. 전 그럴 인간이 못 되요. 세상에서 내가 가진 아픔만 제일 아프고, 내가 제일 힘들고, 내가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걸요. 어깨에 책임감이 올려져도, 어떻게 해야 회피할 지만 생각하는 얍삽한 인간이에요. 따지고 보면, 얘들만도 못 할 걸요?"

킥킥, 웃으며 금랑이와 설향이를 번갈아 쓰다듬어 주었다.

한편, 아메는 한양의 손에 안기는 것까지는 얌전히 있었다.
떨지 않고 야무지게 다리를 오므려 편안히 들어져서는 요리조리 고개도 돌리고 하다가
금랑이와 설향이 쪽을 향하게 하자 끼잉 소리를 내며 고개를 움츠렸다.
한양에게는 낯가림이 없어졌대도, 금랑이와 설향이에게는 아직 낯가림이 있는 모양이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슬슬 빗질을 마무리하고 빗을 거두며 말했다.

"아마 당장 아메랑 얘들이랑 노는 건 힘들 거에요. 지금 선배 손에 안긴 것도 엄청난 진도거든요. 아메한테는."

요 잔망둥이, 하며 한양의 손에 안긴 아메의 코를 톡 건드리자 아메의 귀가 쫑긋 움직였다.

"오늘은 서로 준비 없이 마주쳤으니 이쯤 하고, 다음에 날 잡아서 같이 애견 카페라도 가는게 어때요? 찾아보니까 3학구에 큰 정원 있는 애견 카페가 있더라구요."

제법 오는 사람들이 많은지 평도 좋고 강아지들도 다양하게 모이는 듯 하다며
그런 얘기를 하곤 금랑이와 설향이의 정수리를 한 번씩 더 쓰다듬었다.

570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36:16

>>552 아니 리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운드케이크는 재료 다 때려넣고 반죽하고 굽기만 하면 되는거라 유한이가 리라에게 가르쳐줄 것 같긴 하네요(?)

유한: 짜잔 재료를 1:1:1:1 비율로 1파운드씩 때려넣은 다음 구우면 파운드케이크 완성

57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36:27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디스트로이어:미친놈이 분명하군.
디스트로이어:꺼져.

57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37:04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573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37:41

오전 12시 37분에 솔의 눈 사러 편의점 가는 사람 어떻게 생각해

57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38:19

>>573 사러 가는구나 싶어요!

575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38:32

계산을 다시 해봤는데 26일 기준 훈련이 4회
28일에 여로롱 이벤으로 5퍼
2월 1일 기준으로 10회 훈련이라 5퍼에다가, 캡틴이 3퍼 추가로 줬고(위키솜노예)
오늘 3,417이네

허거걱 :ㅁ
어디서부터 잘못된거길래 우리 딸깍이는 오늘이 10회라 하고 고장이 난 거지

576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0:38:42


사는게 귀찮다
하이

57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39:22

혜우우 어서오구 왜 찌부짜부담곰이가 댓서(뽀담)

578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39:42

>>554 금이한테는 아이스박스(쿠키앤크림)케이크 추천할거야
혜성이는 아이스박스지(?)

리라는...
초코나 치즈 진한거
길티한 맛이라 좋대
별개로 딸기나 과일 생크림 케이크 예뻐서 좋아해

>>570
리라: 우와!(진심어린 감탄)
리라: (따라함)
리라: 파운드케이크 완성!(시꺼멓게 탔 따!)

한이 황당할듯ㅋㅋㅋㅋㅋㅋ 하아 베이킹하는 장신육상부앵얼취소년 너무귀엽다
리라 한이가 파운드 케이크 만들 줄 아는 거 알면 이상한 고양이 모양 틀 사와서 한이 줄 거 같아

57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39:56

어서오세요 혜우주─

그런데 머릿속으로 생각하다 보니 무언가 심란한 게 많아지는 거에요
태오가 주머니속에 맨날 가지고 다녔던 건 무엇이며
그걸 나리에게 지불함으로서 무엇을 잃게 되는 것이고
나리와 태오 간의 관계의 무게추가 어느 방향으로 얼만큼이나 기울어지게 되는 것일지...

58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40:20

혜우주 하이
편의점은 이해하는데 하필 사러가는 게 솔의눈이냐구

>>561 >>564 초음파를 쏴서 은우를 깨우는 일상......(곰곰) 좋아 일단 후보군에 올려두기

581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40:25

>>564 엘렐레

태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람.
태오: (째릿!)

>>567 천천히 주어 나도 생각해둔거 이따 얘기해줄게잉

>>573 맛있겠다

58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40:37

>>576 (덜렁 들어다 무릎에 얹어드림)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583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40:53

>>579 .dice 1 100. = 26

584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41:28

>>571 ......이 사람이 웬 청순가련미인에게 사랑에 빠지는 게 보고싶어졌어(캡틴: 왜요)

>>573 옷 단단하게 입고 가!!

혜우우 어서와아
고생많었어(복복)

585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41:51

>>578 아이스박스 << 젠장(이마침)
하 길티한 거 좋지 리라랑 눅진하게 초콜렛 듬뿍 들어간 초코케이크 나눠먹어줘..

586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42:00

>>583 (냅다)
.dice 1 100. = 13

58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42:13

아 오 진 짜 다 갓 시 치

588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42:29

별 문제 없다면 방 따위는 아무래도 좋기야 했다. 방이야, 나중에 중개인 새로 데려다가 알아봐도 되는 거고. 중요한 것은 눈 앞에 있는 후배였으니.

"너 약했냐?"

다짜고짜 이상한 말부터 지껄이는 유한. 농담으로 하는 말인가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상당히 진지한 표정으로 수경이에게 질문을 던지는 모습이었다.

"물론 네가 약을 할리는 없는데, 뭐야 그 묘한 긍정력은?"

"너 진짜 '그냥' 자취하고 싶어져서 집 매물 보려고 온 거 맞냐?"

그가 진실로 묻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평소 수경이가 엄청나게 긍정적인 태도를 자주 내보였으면 모를까, 오늘 만나니 갑자기 애가 긍정왕을 넘어서 낙천주의자가 되어 있질 않은가.

"그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네가 원한거면 상관 없는데, 아까 네가 중얼거린걸 나도 들었거든. 그러니 묘하게 신경쓰여서 말이다."

589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42:40

>>586 엘렐레
잠깐만 기다려바
어차피 이건 성운주 걱정 말라고 풀어줄 건데 뭔지는 안 알려줄 거고

나 계수 계산좀 다시 하고 올게
뭐가 잘못 되었길래 딸깍이랑 머리채 잡고 싸워야 하는지 몰루

59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42:41

딱 반값 줘버리는건 또 신선한 티배깅이네 아오

59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43:06

그럼 사러간다(주섬주섬

59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43:39

태오주는 딸깍이와의 싸움 무사히 끝나시길 빌어요
아뇨, 이번 건 심하게 불안하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키니나리마스! 정도라서 혹여나 걱정되는 마음 때문에 푸시는 거라면 괜찮아요.

593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44:21

....태오주 화이팅...(흐릿)

594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44:29

>>585 혜성웅니는 달달하면서도 묵직한 아이스박스가 딱이지
하 좋다... 랑이는 아이스크림도 초콜릿 좋아한다 했으니 케이크도 초코 좋아할 거란 적폐가 있다
생일에 촛불켜주고 나눠먹어야겠군 후후

595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45:20

태오주 힘내는거야!!
딸깍이... 렙4 올라가면 자주 아프더라...

59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46:07

>>573 솔의 눈 말고 제로콜라(????)

>>576 어째서 농담곰이 되어오셨소 냥아치(복복)

>>578
유한: (이마짚!!!!!)
유한: ...처음부터 알려줄게 다시 해보자.

리라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요리치 기믹 있는거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만능완벽초인같던 리라에게 이런 기믹이라니
이상한 고양이 모양 틀 사오면 자기 먹을땐 네모나게 굽는데 리라만 오면 고양이 모양 틀로 구워서 준다

>>581
유한: 아니 한번만 해달라니까
유한: 형이라고 해봐 형

59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47:04

태오주 파이팅.....
다녀오세요 아지주!

598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0:47:45

.dice 1 100. = 87

케이크... 얘는 뭘 좋아하려나요.

599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49:00

뱅크 레벨 4의 마가 끼어있는가
아지주는 다녀오고

>>594 꼭 시트까지 초콜렛 그득하고 꾸덕하게 들어있는 잘랐을 때 초코가 묻어나오는 정도의 길티한 초콜렛 케이크 먹어줘 랑이랑도 닮은..카카오색....

60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0:49:37

>>596 응, 리라 요리치 기믹 있었죠. 유한주 오기 전에도 성운이 썰풀이하다 리라주랑 서로 썰풀이하면서 한번 나왔던 이야기였어요!
그래서 성운이가 여는 2학년 요리교실 같은 이야기도 있었구요 ㅋㅋㅋㅋㅋ
그런데 유한이가 해주는 파운드케이크. 이건귀하군요.

601 아지주 (lSZmJnOmZQ)

2024-02-02 (불탄다..!) 00:49:46

(아사히 생맥 앞에서 고민중)

60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49:49

>>5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느낌표에서 진심이 느껴져 아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인내심 있게 가르쳐줘 역시 한이는 최고의 친구야🥹

리라: (이후 부엌 개판 치고 어떻게 하나 성공함)
리라: (기쁘다!!!!!)

ㅋㅋㅋㅋㅋ 모든 걸 태워먹는 마법의 손을 가지고 있다... 헉 세상에 이런 상냥한 친구 어쩔거야
리라 대만족
한참 귀여워하다가 먹을 거 같아 먹을때 아까워함(자기가 사다줬다)

603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0:49:56


길티한 초코케이크

60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50:04

계산 끝
혹시 몰라서(계수는 민감하니까) 여기다가 올려둬

뱜미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우리 애들 따라잡겠다! >:3

605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50:12

솔의눈이나 사와 아지아지주야

606 아지주 (lSZmJnOmZQ)

2024-02-02 (불탄다..!) 00:50:37

>>605 힝

60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50:54

>>603 크 이거지! 리라랑 이거 먹어줘!

60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51:49

>>601 솔의 눈 산다면서요!! 8ㅁ8

>>603 너...너무 달아보여요...저거...(슬금슬금)

609 수경 - 유한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0:52:00

"제가요...?"
인첨공 학생들이 다 약을 한다에 가까운 명제가 아니라면 대체 자신이 무슨 약을요...?이라는 것처럼 말을 하는 수경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그냥 원해서냐는 질문에는 아마도..그렇겠지요? 라는 불확실한 말을 합니다.

"저는..제가.. 뭐라고 했나요? 그건.. 티로써 말한 거거나.. 수경으로써 말한 거 중 하나일테니까요.."
뭐라고 말했는지 모르겠다는 것처럼 유한을 바라보는 수경입니다.
뭐. 그다지 이상할 건 없기는 해요. 일종의 트리거에 가까운 거니까.

"유한 선배님은 제가.. 이상해 보여요?"
저는.. 좀 나아지려고.. 했던 것 같아요.. 라고 말을 하긴 합니다. 불안정한 듯한 표정과 호흡이 살짝 보이는 것 같습니다.

61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52:11

혈당쇼크 지대로 오게 생겻다 근데

611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53:22

>>599 크으 혜성주 맛잘알
너무 좋아... 하아... 크리스마스에 찐득한 초코케이크 해서 트리 앞에서 냠냠해야겠군
입가에 다 묻었으면 좋겠다
혜성금은 롤케이크도 잘어울리는거 같아 도지마롤처럼 안에 크림 잔뜩

>>600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그 이후로 조금도 발전하지 아니하였다...
스파르타식 교육 언제 함 받아야만

61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54:21

>>600 성운이가 오면 성운이에게도 해주지 않을까요?
근데 성운이는 더 맛있는 케이크 구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유한: 하지만 이쪽은 양으로 승부한다(4파운드 무게의 케이크)

>>601 마셔라 아사히 맥주
참취의 주인이 되어라

>>602 그래도 못한다고 화내진 않는다
친구니까!
평소에는 꼽줘도 못하는건 가르쳐주는 친구다!(???)

유한: 어이구 잘한다 우리 양아치
유한: 하하하하하 이거 언제 치운담(흐릿)

먹을때 아까워하는거 진짜 너무 귀여운 장면인데... 리라야 네가 더 귀여워...
리라가 틀 사다주면 사다줄 때마다 그걸로 구워주는 유한이가 있다

613 아지주 (lSZmJnOmZQ)

2024-02-02 (불탄다..!) 00:54:22

>>608 사람은 유도리있게 살아야해

614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54:29

>>603 아 대박
왕 달아보여 최고야 저거 그거 생각난다 마틸다에 나오는 데빌스 초코케이크

뱜미
고생해써!(복)

61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0:54:51

티는 또 새 인격이라도 되는건가(고민)

616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55:12

그러고 보니 케이크 해서 떠오르는건데...
슬슬 애슐리 쪽에서 딸기축제를 할 시기가 되었단 말이죠. (갸웃)

딸기뷔페 좋아하긴 하는데 호텔에서 하는 것은 너무 비싸니까 이렇게 마이너버전으로라도...(주륵)

61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56:05

>>611 포크로 서로 먹여주는 것도 좋은데 리라랑은 왠지 조각낸 케이크 맨손으로 잡고 서로 먹여주면서 입가랑 손에 초코 묻어서 서로 보고 웃었으면 좋겠어 청춘연애물 찍어줘
아앗 그럼 녹차크림롤케이크로 할까?

61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56:27

흑흑. 나도 새 시트로 은우와 세은이 모두와 정말로 쭈욱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같은 캐릭터...!!

(어림도 없음)

61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0:56:37

저거 그거 맞아
마틸다 초코케이크

62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56:52

애슐리(주변에 없다)
호텔(주변에 없다)

62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57:02

그래서 스레에서도 딸기축제한다고?(대체)

622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57:24

>>621 난좋아(냉큼

623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0:57:29

으. 초코케이크....

너무 진한 초코케이크는 우유없이는 무리.

624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0:57:56

수경: 케이크요?
수경주: 나는 네가 뭘 좋아할지 모르겠어요....

625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0:58:20

>>612 후우 한이 넘착해 아기말랑골든햄찌야🥹🥹
리라 뿌듯한 상태로 열심히 치우고 갈 거야... 다행인 점: 청소는 그럭저럭 함
후후후 너무좋아 이러다 나중에는 토끼모양 강아지모양도 사올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이: 그만사와 양아치야)
초코 녹인걸로 눈코입 찍고 인증샷 남길거 같다 요리는 못하지만 데코는 잘해요

62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58:33

.dice 1 5. = 1
1. 일상구한다
2. 연성
3. 딸깍이부터
4. 여행준비
5. 자라

627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58:39

딸기축제는...어..겨울시즌을 기약하는 것으로! (어?)

여담인데 캡틴의 핸드폰 멤버십... 원래는 롯데시네마만 되었는데 어제부터 CGV와 메가박스도 가능해졌어요.
이제 캡틴의 영화라이프는 무적이야. (어?)

62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58:45

>>592 딸깍이한테 졋서

Q. 태오가 주머니속에 맨날 가지고 다녔던 건 무엇인가요?
A. 무엇인지 말할 수는 없지만 보통 사이로 치면 그... '프리패스권' 내지 '면제권'

Q. 그걸 나리에게 지불함으로서 무엇을 잃게 되나요?
A. 안 잃으니 걱정 ㄴㄴ하지만 대신 저지먼트가 뭐길래 그러나~ 하고 흥미 가지고 쳐다보실지도 모름

Q. 나리와 태오 간의 관계의 무게추가 어느 방향으로 얼만큼이나 기울어지게 되나요
A. ???: 형

629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58:53

이혜성은 밖에서 들어와서 소꿉친구 루트는 한명뿐이지

난 케이크 자체를 잘 안먹어 케이크 먹을 바에야 샌드위치를 먹겠다는 사람

63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0:59:05

>>627 좋겠다!!!!!!

631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0:59:33

움파룸파 둠피티두
소꿉친구 하고싶은데
조지잖아 그러면
ㅋㅋㅋㅋ관계조지잖아내친구앞에서(이하생략)해버린현태오

632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0:59:41

>>629 하지만 여기 캐릭터들 모두 다 밖에서 들어왔는데요. (옆눈)

63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0:59:49

오 하긴 하는구나 아주 좋아

634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00:04

혜우주, 무슨 일 있으세요...?

635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1:00:11

>>631 내 소꿉친구가... (스포일러 처리)

....파국이네요. (절레절레)

636 애린주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01:00:19

흠... 역시 우리 스레야. 언제 와도 혼란스럽지... (코슥)

>>479 그 러 하 다 ~
훔... 역시 개요를 설명해줘야 하긴 하겠지... :3c
일단 대충 '조립은 할줄 알지만 재료 만들 일손이 부족하다.' 뉘앙스를 흘렸긴 한데... 그래서 막 나무나 쇳덩이나 이것저것 덩어리 뭉탱이로 들고 와서 "카와이하게 별모양으로 잘라보는 검다.
...진짜 별모양으로 자르믄 안됨다." 막 이러면서 자연, 도시 등등 여러 테마로 작은 놀이터나 집을 만든단 느낌이려나~
괴이 테마로 만들면 어떤 오레오 컬러링 믹스토끼가 좋아할지도 몰?루 (?)
특전 선택으로 오레오를 볼수 있기도 하고 수상할 정도로 수상한 트럭을 타고서 기묘한 운전실력을 보여주는 점례두 볼수 잇서. (??)(동월주 : 뭐야, 마지막은 필요없어요;;)

63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00:22

>>632 그 뜻이 아닌거 알면서 그런다

63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00:27

난 케이크 예전엔 좋아했는데(친구랑 같이 빵여행 다닐적 시절)

일상할사람!!!!!!(갑자기

63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1:00:30

소꿉?친구는 있는데 죄다 관계성이 (옆눈)

64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1:01:09

>>635 "은우야."
"퍼클 데뷔 돔 공연……."

"축하해."

(파국이다.)

641 애린주 (3.ruq0IG8U)

2024-02-02 (불탄다..!) 01:02:00

642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02:32

크아악

643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1:02:32

>>634 ?
왜?

64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1:03:09

>>639 '공작가 오라버니가 적국과의 전쟁 출정에 나서고 소식이 없게 된 지 7년이 흘렀다'

>>641 바글바글 끓여서 어묵 넣어줘

645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1:03:41

>>616 헉 그러게 2월이니까
딸기뷔페... 가고 싶다... 🥹 맨날 본전 못 뽑아서 안가게 됐는데 한번쯤 사치를
크악딸기퐁듀(배고픔에미쳐버리다)

>>617 이사람썰천재아냐?완전맛도리음~마트다녀오셨어요???(급발진 죄송합니다 근데 그림이 너무완벽함)
하아 좋다아...🥹 손으로 조각째 들고 서로 먹여주는 거 짱이야 귀여워어어 서로서로 달달 초코냄새에 빠지는거야
응!!! 혜성금은 난로 앞에서(여름 배경이면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접시에 덜어먹다가 한 사람 입에 크림 묻으면 슥 닦아서 자기가 먹는 그런 시츄. 보고싶어(?)

>>618 🫠 소꿉친구맛있지...
리라가 일찍 들어왔어야 했는데...(?)

>>621 마딧겟다.

>>619 헉 맞구나 어쩐지 비주얼이 익숙했어
후 맛나겠구나...

>>623 그건 그래
하지만 그 찐한 맛이 매력이야😏
수경이는 무스케이크 어울려

646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1:05:27

애린주다시안뇽!!!!!!!!
애린이는 무지개 크림치즈 케이크 먹자

>>627 부 럽 다
질.누.하

64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05:45

>>643 그냥 오늘따라 기운이 없어보이셔서요 👀👀👀

64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1:06:12

>>638 지금 시간은 무리...(털썩)

>>639 어째서죠!! 세은이와 나름 잘 지내면서!!

>>6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ㅋㅋㅋㅋㅋㅋ (은우:죽은 눈)

>>645 리라와 소꿉친구요? 은우는 위크니스 알려진 순간부터 리라를 피해다니기 바쁠거야...(옆눈)

649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1:07:35

어 뭐야 나 영상 만들던게 있었네(그냥 가사만 붙인 거다.)

650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1:07:40

대체 태오 비설이 어떻길래 돔공연이 나오는 것이야 너무궁금해서 오늘 잠 못잠

>>648


왜죠!!!!!!!!!! 끈질기게쫓아다닐거야

65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07:57

일상 없나?

그러면

.dice 1 6. = 5

1. 청윤 수경
2. 애린 혜우
3. 리라 혜성
4. 동월1
5. 동월2
6. 한양

65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1:08:02

>>649 (착석)

65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08:50

>>645 아유 적폐 썰 먹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시츄에이션 귀엽지 그치 아니면 손으로 한입크기로 잘라서 먹여주는 것도 좋고 주변에 퍼지는 초코냄새와 초콜렛 묻은 채 행복하게 웃는 두사람 그리고 꺄악(주접) 크림 묻으면 손으로 닦아서 멉는 시츄<< 좋은데? 리라랑은 크리스마스와 난로가 어울리고 혜성금은 시원한 에어컨 아래가 어울릴 애들이긴 해

>>644 쥰내 카카페 로판 시놉시스 시작부분이잖아

654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1:09:06

>>650 지금도 관련으로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소꿉친구면...(옆눈)

움파둠파! 둠피디티!

655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1:09:32

>>652 1절치기만 하고 나중에 올려볼게
아직 틀만 잡아둔거에다 할미는 에펙이나 그런거 다룰줄 몰라서 ㄹㅇ 대학교 교양 과제 키네마스터 수준이다

65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10:24

.dice 1 7. = 1

657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10:32

영상 기대할게

658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10:53

영상 기대
아지주는 대체 뭘 가지고 오려고

65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11:49

>>544 >>628 해당 "거래"가 태오와 나리 사이의 관계의 균형에 너무 큰 영향을 끼치지 않기를 조심스레 빌면서... 일단 뒷사람은 주시는 도움은 감사히 받고자 합니다... 성운이도 ?? 님이? 저한테? 왜? 하고 얼떨떨한 반응이겠는데 일단 ??감사합니다?? 같은 말을 할 거라고 생각해요. (침투 당시에 나름 헤어스프레이나 컬러렌즈 등으로 변장을 한다고는 했는데 나리한테는 소용이 없었군요...)

혹시나 내용 정리하는 데 도움 되실까 보잘것없는 설정 짧게 정리해서 드릴게요.
일단 금교 파이넌스는 스킬아웃 자본을 기반으로 한 제3금융권 대부업체고, 윤강목은 금교 파이넌스의 사장과 같은 보육원에서 나고 자란 차일드에러로, 두 사람이 의형제에요. 다시 말해 디스트로이어와 장승호 씨의 관계와 비슷한 관계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한 저번에 성운이가 잡아넣은 스킬아웃 서클인 '실버 서클'과 마찬가지로, 보통 스킬아웃 집단들에게 돈을 빌려주며, 말도 안되는 고리대를 쳐서 빚으로 잡아묶어두고 가축처럼 부리는 스킬아웃 집단이 몇 서클 더 있어요.

(여기서부터는 이미 한번 이상 풀린 내용)
'실버 서클'은 금교 파이넌스에의 부채를 인질로 잡혀서 지속적으로 각종 하이리스크 범죄를 저지를 것을 종용받아왔고, 참다 못해 윤강목에게 반항했다가, 타이밍이 좋지 않아 성운이에게 걸려서 전원 검거당했죠. 윤강목은 이 일 이후 경호원을 대동하고 다닌다네요. 구상하고 있는 루트 중에서는 강목이가 성운이를 포섭하겠답시고 성운이에게 다가오는 루트도 염두에 두고 있어요.
성운이가 지금 갖고 있는 정보는 실버 서클이 누군가에게 지속적으로 강요를 당해 각종 험한 일들에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통신기록 및 범죄기록과, 실버 서클이 금교에 진 빚과 상환내역이 정리된 부채 장부네요.
성운이가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실버 서클을 강요한 제삼자가 윤강목과 그 뒤에 있는 금교 파이넌스라는 것을 확실히 증명할 만한 증거에요.

일단 정해둔 것은 여기까지이고, 여기에 태오주가 뭔가 살을 붙이고 싶으시다면 모쪼록 주저하지 마시고 마음껏 붙여주세요. 모자란 글에 이렇게 크나큰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660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1:14:30

>>653 너무너무🥹 하아 귀여워 리라랑=크리스마스, 겨울, 난로/혜성금=에어컨, 여름, 얇은 여름담요 이 이미지인거 맞지맞지
최고야...
둘 중 하나가 그렇게 먹으면 반대쪽이 어? 하다가 얼굴 살짝 빨개졌으면 좋겠다 그럼 무심코 크림 먹어버린 반대쪽도 덩달아 어어 하는거지
귀여워~~~

>>654 ㅋㅋㅋㅋㅋ
ㅠㅠ
그건 그래....... 몇배로 귀찮았을지도🤔 선후배 거리감이 있어서 이정도지 소꿉친구였다?...

>>655 헤헤 헤헿 기대된다
원래 이런건 기술력이 아니라 정성이 퀄을 완성하는거야 태오주의 영상연성? 최고의 보물이죠
🤭🤭 냠냠(아직 아무것도 안 줬는데 먹어버림)


난 자러 가야겠다 다들 잘자는거야!
오늘밤 꿈에는 케이크가 나왔으면 좋겠다

661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1:15:32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662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15:38

>>658 맞챠바 (끄적)

66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15:45

안녕히 주무세요 리라주-
답레를 리라주 주무시러 가시기 전에 드리고 싶었는데 크윽......

66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15:46

꿈에서 리라랑 케이크 먹는 꿈 꿔 리라주 굿밤

66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15:47

잘자 리라주

66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16:13

>>662 동월2의 연성인가(찍어봄)

66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16:28

>>662 (일단 복복복복)

668 ◆TMmm6tsoPA (AyDxkd3yN6)

2024-02-02 (불탄다..!) 01:17:11

그럼 캡틴도 오늘은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6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1:17:13

>>644 '그리고 7년만에 다시 만난 오라비는 더이상 내가 알던 오라버니가 아니었다'

>>645 췌장이 울부짖는 맛

>>647 ㄹㅇ 기운 없어서 그런거임

>>648 잘... 지내나?
서로 건들지 말아야 할 건 선 확실히 긋고 지낼거 같은데

670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1:18:28

세은이랑은 비즈니스적인 느낌일거 같은
리라주 캡틴 잘 자라

671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1:20:59

자는 분들은 잘자요...

672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22:27

situplay>1597033210>666 사실 그거 그리려고 했는데 경진이 까먹어서 추가해서 다시돌렸지롱

캡틴 잘자

67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22:38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669 아, 단순히 그럴 뿐인가요... 응, 고생하셨어요. 기운이 없으면 느른하게 푹 쉬는 것도 좋죠.

67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22:48

>>667 헤헤(봑실)

67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24:20

현생에 훈련에 갠설에 답레에
연성도 해야되는데
내가 최소한 한 명이라도 더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서로가 서로를 믿고 논다는 모순없이 내가 글을 쓸테니 너는 연성을 하거라 할텐데..

67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24:25

캡틴도 굿밤

>>672 오 동월이랑 경진이를 같이 그린다는 거지? 기대해야지

아니 태오랑 혜우는 로판 시작 시놉시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77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25:55

>>676 아니 전혀 틀렸어 껄껄껄(혜성주 봑봑)

678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1:27:47

>>673 여태 늘어져있다 온 건데 더 늘어져봐야...

>>676 데 마레 시절 1화로 호로록 지나간 다음 2화 시작 같지

679 동월주 (SjKy8W5eQk)

2024-02-02 (불탄다..!) 01:29:25

(졸린눈 비비적거리면서 기어옴)

>>636 확인해씀다. (엄지척)
특정 선택이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다 해버릴거다!
별모양으로 썰고 자연경관으로 썰고 오레오도 만나고 트럭타는 애린이도 보고 다 할거임 (애린주:욕심 멈춰)
오레오 컬러링 믹스토끼라니 감도 안온다 🤔 그치만 보고싶으니 괴이테마로도 만들 것이다(?)
아마 일하다가 월루하면서 쓸것 같네용 ;3

그럼 이만.... 자러갑니다...... (다시 기어감)

68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29:30

>>677 크아악(봑실해짐)

>>678 데 마레 시절 1부, 지금은 2부로 호로록 넘어온 느낌? 그래서 1부의 분위기로 독자층 휘어잡은 뒤 2부에서 가차없이 독자들 눈물뽑는 로판

68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29:48

동월주 굿밤

68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1:31:03

월월주 잘 자

>>680 왼쪽에서 양파 썰고 오른쪽에서 캡사이신 끓이는 조합이지

683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1:32:09

다들 어서오시고.. 자는 분들은 안녕히 주무세요.

무스케이크.. 맛있겠네요. 레어치즈케이크에 블루베리 잼 올리면.... 음. 그거 할페티 시절 수경이 컬러링 비슷하지 않던가(?)(농담)

68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33:51

>>682 너무 너무라 너무해(뭔) 독자들이 크아악 하면서 그만 그만해! 하며 눈물 좍좍 뽑을 조합

68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39:59

686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1:40:47


https://www.neka.cc/composer/12609
맘에 드는 네카를 하나 찾아서. 살짝 가공을 거쳐 혜성이 오레오 칼라랑 맞췄었는데. 하필 저장을 못했어요. :(

687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1:42:00

다들 어서오세요..

688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1:43:15

.dice 1 100. = 87
높을수록....

689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1:43:51

(어라. 아까랑 왜 똑같은 값인 것 같지요)
(기레기이자식 마지막 화려하게 불태우시네)(?)

69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1:44:50

>>659 애초에 태오가 나리에게 '네 이름을 팔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거니와 나리도 지금은 '나서지 않는다'를 암묵적으로 표현했으니 걱정할 필요 진짜 없다.

아마 이 경우에는 태오가 성운이에게 만나자고 할 것 같고, 짧게 '네게 가진 호오의 균형이 맞지 않긴 하다마는 그대로 날뛰었다간 단명할 상이니 도움을 주겠다'(= 나 너 아직 꼬운데 니 까딱해서 뒤졌다간 선배인 내가 힘드니까 돕겠다)며 종이 하나를 건네주고, 스트레인지의 지하 펍 정보상 위치를 알려주며 그걸 펍 주인에게 건네준 뒤 '어르신께서 오로지 진실만 답할 것을 명하셨다'고 말하면 될 것이다...라고 넌지시 말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바라는 것이나 수정사항, 혹은 이런 전개가 더 좋겠어요 싶은거 있음 꼭 말해줘.

1. 금교 파이넌스는 3금융권 대부업체다.
2. 둘은 같은 보육원 출신의 차일드 에러이자 의형제이다. (이 경우 의형제가 한국에서 통칭하는 의형제인지 중화권에서는 가장 큰 호의의 표현이나 막상 한국에서는 조폭 문화로 들여져 잘못 버릇 들여진 꽌시인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조언해봄)
3. 이 경우 정보상은 빚을 지게 된 '경위'를 알려주어 이 수금자가 윤강목이라는 녹취록이나 스킬아웃의 바디캠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금교 파이넌스가 만약 어긋난 꽌시로 엮여있다면 당연히 '가족보다 더 중요한 자'의 일이니 그 배후가 명확해질 수 있다고 생각함.
4. 물론 그 전개가 어렵다면 간단하게 생략해버려도 좋다.

윤강목/금교가 서로 엮여있음을 장부로도 증명할 수 없다면

나리의 도움 한 번 더 받고 네가 직접 빚지러 뛰어들어 보아라...로 도와줄 수 있긴 하다.
잠복수사는 괜히 있는 게 아니라서. 물론 그거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마는.

69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1:46:06

>>686 엄마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키차이 너무 좋은데 이혜성 키 좀 더 키울까(?) 아무튼 어서와

692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1:49:53

수경주
수경이 픽크루있어?
없으면 앞머리 설명좀

693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1:50:30

"알아, 네가 약같은걸 할 애는 아니지."

그냥 비유였다며, 라고 말하다가 아마도라는 답에 조금 표정을 구겼다. 화가난 것이려나..?

"...할페티로써 말했든, 수경으로 말했든... 중요한건 네가 정말 하고싶냐는 거지. 그런 애매한 답을 원하는게 아냐."

한숨 내쉰다. 애초에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깊숙히 관여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애초에 맞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나? 수경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내가 이런 말을 할 자격이 되는지, 정말 모르겠다.

이미 후회는 차고 넘치도록 했으면서.

"이상해. 이상해 보여. 그러니까 말해봐. 오늘따라 왜 이렇게 이상하게 되었는지. 짚히는건 전부."

불안정한 표정에도 몰아붙이는 그가, 어째 무서운0 느낌이었을지도 모른다.

//잠시 심부름좀 다녀왔습니다..!

694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1:51:59

>>690 지금 밤중이고.. 오늘 겪은 혐생이슈도 + 다룬 글이 꽤 많아서 피로도가 쌓여있어서.. 지금 바로 뭔가 명확한 대답이나 수정사항 등을 정리해서 내놓지 못할 것 같아요. 머리가 잘 안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자고 일어나서 반응해드려도 괜찮을까요?

695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1:54:55

보통... 앞머리는 이런느낌으로 많이 만들었던 걸로 기억해요..

Picrewの「크림소다와 샹들리에🍧」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CwiubuYaPN #Picrew #크림소다와_샹들리에

696 한양 - 훈련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01:55:09

>>0

4학구의 한 번화가. 현재 이곳은 화염으로 휩싸이고 있다. 시민들은 패닉상태에 빠진 채로 질서없이 도망치기 시작하고, 아직 안티스킬들이 도착하지 않은 상태에서 4학구의 저지먼트가 현장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능력의 규모로 보아, 대능력자들로 추정되는 4명이 복면을 쓴 채로 테러를 저지르고 있었다. 4학구의 저지먼트들은 이들을 상대하려고 하지만 역부족이었고, 부상자도 나오기 시작했다.

" 으아앙-! 엄마-! "

한 인형을 든 어린 여자아이가 무릎을 다쳐서 넘어진 채로 처절하게 울고 있다. 한 건물의 붕괴된 잔해가 넘어진 아이에게 기울려고 할 때 -

" 괜찮아, 이제. 삼촌이 엄마한테 데려다줄게요. "

건물의 잔해는 기울어진 채로 멈추게 되었고, 한 청년이 넘어진 아이를 안아들면서 민간인들이 대피한 안전한 장소로 날아간다. 청년은 대피소에 아이를 내려놓은 뒤에 아이를 쓰다듬으며 상냥하게 말했다.

" 여기서 기다리면 엄마가 찾으러 올 거예요. 그때까지 울지 말고 얌전히 있어요~? "

그렇게 청년은 멀리서 멀어지는 화재현장을 보며 방금까지 상냥했던 표정이 굳어지기 시작했다. 이어서 청년은 자신의 몸을 띄워서 빠르게 현장으로 날아갔다. 청년은 공중에 뜬 채로 현장을 지켜보며 빠르게 판단하기 시작한다.

' 현재 적은 총 4명. 사방을 방어하는 배리어로 추정되는 막 안에 있다. 한 녀석은 배리어 능력자.. 한 능력자는 바람계열..한 녀석은 추정불가. 먼저 강한 화력의 불꽃을 일으키고, 이것에 바람을 불며 불이 더 빠르게 번지게 만든다. 자신에게 오는 불꽃은 배리어로 막고 있어. '

' 현재 4학구 저지먼트들이 대치 중이지만.. 밀리고 있어. 다치는 사람들도 늘고 있고. '

' 그리고 아직 대피를 못한 민간인들이 있어. '

' 내가 민간인을 대피시킬까? '

" 아니야.. 그건 위험해. "

청년은 부상을 당한 저지먼트 인원 한 명을 염동력으로 잡아내서 불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겼다. 저지먼트는 당황한 채로 저항을 하려고 했지만, 그 앞에는 방금 염동력을 쓴 청년이 나타났다.

" 일단 끌어낸 건 미안해요. 근데 무전기가 필요해요. 급해요. "

" 네? "

[ 치지직 - ]

[ 아아- 4학구 저지먼트 들리십니까? ]

[ 들립니다.. ]

[ 4학구 저지먼트는 녀석들과의 대치를 철수하고 아직 대피하지 못한 민간인들을 찾아서 대피시켜주세요. ]

[ 네? 뭐라고요? ]

[ 계속 싸워봤자 승산도 없고, 당신들이 뚫리면 남은 민간인들도 대피 못 시켜요. 제가 상대할게요. ]

' 나 혼자서 대피시켜봤자 많이 살리지는 못 해. 어디에 못 도망간 민간인이 있는지, 얼마나 있는지도 제대로 모르고 파악할 시간도 없어. 설령 내가 대피시킨다고 해도, 저지먼트가 뚫리면 민간인 대피에 집중하던 나까지 습격당해. '

' 내가 최대한 버티면서 민간인들을 최대한 구조해야 된다. 녀석들을 효율적으로 해치울 방법은 있지만.. 나는 사람을 죽이는 사람이 아니고,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야. 무고한 사람들까지 휘말리면 안 된다고. 녀석들의 진압은 2순위, 민간인의 대피가 1순위야. '

[ 당신은 누군데 이러는 거죠? ]

[ 3학구 목화고 저지먼트 부부장 서한양입니다. ]

[ 3학구.. 알겠습니다. ]

[ 고마워요. ]

4학구 저지먼트들은 곧 녀석들과의 대치를 멈추고, 부상당한 이들을 이끌며 후퇴하기 시작한다. 테러리스트들은 후퇴하는 저지먼트를 보며 겁쟁이라며 조롱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한 손을 뻗으며 , 비웃는 소리를 내며 화염을 조종하던 녀석이 숨을 못 쉬기 시작하더니 픽 기절해버렸다. 이 힘의 정체는 공중에 떠있는 서한양이었다. 배리어 안의 녀석을 잡아서 졸랐던 것. 화염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았다.

' 일단 민간인들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요소. '불'이다. 일단 불의 생성을 멈춰서 피해가 쌓이는 걸 막아야 해. '

' 원래는 배리어를 치는 녀석부터 공략해서 배리어로 막는 불길에 휩싸이게 하는 것이 넷을 한 번에 잡는 전술이었다. 그러나 그럴 가능성은 크진 않지만, 갑작스런 방어막의 부재로 녀석들이 놀라서 능력의 출력량이 과다해지면.. '

' 남은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는다. 식별되는 작은 가능성이라도 차단해야 돼. '

' 남은 적. 배리어 능력자와 바람 능력자. 그리고 식별되지 않은 능력자. 일단 저 미식별된 능력자부터 제압한다. 원래라면 바람을 먼저 진압하겠지만, 저 미식별된 녀석이 더 위험할 수도 있어. '

갑자기 동료가 쓰러지자 당황하는 테러리스트들.
서둘러 주변에서 기습을 하는 다른 녀석 있나 살피려고 하는 틈에 미식별된 능력자의 목을 염동력으로 잡으려고 한다. 하지만 고무처럼 늘어나는 그의 목... 목이 잡혔지만 공중에 뜬 한양을 찾아내며 씨익 웃는다.

" 저기 있다. "

이어서 한양에게 불어지는 엄청난 강풍. 서한양은 바람에 완전히 맞기 전에 거센 바람을 맞기 전에 느끼는 옅은 바람을 느끼자마자 자리를 피하기 시작한다. 바람 능력자는 공중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피하는 한양을 잡기 위해 바람을 움직인다. 바람이 한양을 추격하게 되면서 더 이상 불길은 안 번지게 되었고, 한양은 공중에서 불규칙한 방향패턴으로 움직여가며 녀석들을 교란시키고 있었다.

' 좋아. 여기서 이렇게 녀석들을 나에게 집중시켜서 시간을 번다. 그렇다면 안티스킬들과 구급대원들이 도착하는 시간 정도는 벌 수 있을 거야. '

라고 판단하는 순간-

" 잡았다 - "

고무 능력자는 배리어에서 나오고, 팔을 고무처럼 늘려서 방금 막 바람을 피한 한양을 잡아낸다. 그대로 늘어난 팔을 줄여서 한양에게로 쇄도하고, 남은 팔은 한양을 주먹으로 타격하는데 쓰려고 한다. 단시간에 팔을 줄여서 돌진하는 가속력 때문에 그대로 맞다가는 기절해버리는 공격 - 하지만 한양은 자신의 얼굴에 닿기 직전의 주먹을 염동력으로 잡아내서 막아냈다. 이어서 잡자마자 늘어나는 녀석의 팔. 한양은 염동력으로 녀석의 늘어난 팔을 더 늘리고, 그 팔로 능력자 본인의 목을 돌돌 감게 만든다.

" 뭐 하는 짓이ㅇ..."

그리고 이어지는 한양의 질식 타임. 녀석의 감은 팔을 더 강하게 당겨서 빨리 기절시키려고 했지만, 엄청난 강풍이 한양을 직격했다. 하지만 살짝 거리가 벌려진 것 뿐이지, 의외로 타격이 없었다.

' 같은 레벨이지만 계수차이가 큰가? '

' 염동력으로 몸을 미니깐 버틸만 해. '

서한양은 바람 능력자와 자신의 힘차이를 직감하고서는 염동력으로 몸을 밀며 녀석의 바람을 쭉 뚫어가면서 배리어로 접근하고 있었다.

' 이 배리어. 방금 사람이 아무 막힘 없이 나오는 걸 봤어.. 혹시..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나? '

서한양은 강풍을 뚫으며 배리어로 쇄도했고...배리어 안으로 들어갔다.

" 출입은 자유롭나봐? "

한양이 배리어 안으로 들어오자, 당황하는 테러리스트들. 서한양은 그대로 공중에서부터 바람 능력자의 명치에 니킥을 적중시켰다 - 바람 능력자는 고통스러운 기침소리를 냈고, 바람도 곧 멈추었다. 한양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한양은 오른손을 피고, 그 손으로 녀석의 안면을 잡아서 밀고, 왼손은 녀석의 오른쪽 옆구리 옷깃을 잡아서 당긴다. 그 다음에 오른발로 녀석의 오른쪽 발을 쓸어서 중심을 흔들리게 만든다. 그대로 녀석의 머리를 땅에다 박아버리면서 기절시키는 한양. 방금 기절할 뻔하다가 정신을 차린 고무 능력자와 배리어를 치던 능력자에게는 한양을 보고 도망갈지 싸울지 갈팡질팡하는 눈빛이 보였다.

" ...... "

" 얼어있지 마세요. 당신들이요, 더 이상 싸울 필요 없어졌거든요. 주변을 봐봐요. "

아직 깨어있는 테러리스트들은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소방차들로 인해 대부분 꺼진 불들. 안티스킬과 저지먼트 덕에 무사히 구출되는 중인 시민들. 그리고 테러리스트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다른 안티스킬들 - 상황이 끝난 것이었다.

상황이 끝난 뒤에 같이 조사를 받은 한양. 한양은 조사를 끝마치고 박카스를 마시며 한 안티스킬에게 물었다.

" 얘네 범행동기가 뭐래요? "

" 본인들 말로는 지금까지 커리큘럼에서 모진 학대와 고문을 당했지만, 인첨공은 이를 알아주지 않아서 테러를 일으켰다고는 하는데.. "

" 그게 뭐예요. 그게 사실이면 과거가 딱하기는 한데.. 그걸 왜 애꿎은 사람들한테 표출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

" 본인들도 그런 짓을 하면 안 되는 걸 알지만..그런 짓을 할 정도로 화가 나있다.. 라는 걸 표현하고 싶은 거 아닐까? 악역으로 기억되는 걸 감수하면서 말이야. "

" 이해가 안 되는 생각이네요. 어렵네요, 인첨공. 4학구 맛집탐방 하러오다가 이게 뭔 꼴인지. "

697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1:55:42

>>691 따로 조금 수정했던 것으로 가져오고 싶었는데 우우우.. ;-;
그래보 반응을 보니 기뻐요. 앗. 더 늘린다니 그런 말을 하면 혜우주가 반응할지도 몰라요. 00

아 개인적으로 금이를 좀 더 키 크게 하고 싶은 마음도 있긴 하지만.
둘 사이 주도권이 혜성에게 있는 걸 생각하면, 또 다른 생각이 들고 그렇네요. (?)

698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1:56:08

>>685 (정수리 복복)

69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2:00:17

혜성이 키 크고 싶어?

700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2:00:21

>>697 그래도 그런 반응을 보니*

70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2:01:12

>>697 충분히 기뻐 머리색 정도야 늘 하는 합의점이고 (복복복) 키 키운다고 하면 혜우주가 반응ㅋㅋㅋㅋㅋㅋㅋ그럴수도 있겠다
음? 금이 키 키워도 돼
주도권이 이혜성한테 있는데 금이가 더 큰 것 좋잖아 맛있지않아?

702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2:01:48

아 잠깐만. 이거면 다섯 중 하나인데.

.dice 1 5. = 2

70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2:01:53

>>699 금이 키를 키울지 아니면 이혜성을 키울지 생각중이라서 기다려봐 스테이

704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2:02:18

>>698 (뚝그침) (무릎에 타고올라감...)

70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2:03:16

>>695 (끄덕)

706 수경 - 유한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2:04:46

"제가... 제가....이상해보이는.. 이유.."
그런 건 몰라요.. 라고 말하면서 덜덜 떨기 시작합니다. 두려움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케이스가... 같이 보자고 했는데요."
"그들은 저를.. 나랑 같이.. 매물을 보기로했는데.."
"왜..? 왜 저한테... 매물을 소개해주려고 한 거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지요? 라고 생각해봐도. 케이스라는 존재와의 만남은 자신에게 있어서 긍정적인 것을 가져다주고 말았습니다.. 라고 생각한 게 언제부터였죠? 분명 처음에는 공포와 고통스러운 기억의 범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가요?

"이래서는 안되는데.. 어째서죠..?"
"저는.. 케이스가 죽은 줄 알았어서. 두렵고 그랬었는데요."
넋을 놓은 것처럼 유한을 바라보는 수경의 눈이 조금 혼탁한 것 같습니다.

"약...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한거랑 다름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케이스는...A.. 이라고 말을 하려는 수경이 순간 뭔가 뚝 끊긴 것처럼 순간적으로 바닥에 굴러떨어집니다. 순간적으로 블랙아웃이 온 거 같군요. 굴러떨어진 충격으로 깨어나고 유한의 말을 들을 순 있겠지만 숨만 헐떡일 뿐. 말로 이어지는 반응은 힘들 것 같군요.

[삐익-]
방 너머에서 뭔가 전화를 거는 듯한 소리가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

707 레벨 4될(중요) 이로운 - 훈련 (x4dSAziiuY)

2024-02-02 (불탄다..!) 02:05:10

>>0

열대야가 한창인 때의 인첨공.

로운은, 작은 손길로 힘겹게 부채를 부치고 있었다. 레벨 3이면 지원금도 나오지 않냐고? 에어컨 틀 돈이 없냐고?

'이번 달에 웨이버 굿즈를 너무 샀어...!'

음, 음. 그런 이유로. 낮에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부실에 있을 수 있지만, 밤에는 그럴 수 없는 것이었다.

이 더위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고민 끝에 로운이 내놓은 답은, 스스로의 초능력에 있었다.

"앗, 시원해!"

젖지 않을 만큼만 조절해서 물로 닿게 하기! 덕분에 오늘 밤도 편하게 보낼 수 있겠지

...다음 날 로운이 일어났을 때, 사용자가 정신을 잃은 영향으로 능력이 풀려 옷이 흠뻑 젖어있었단 게 문제였지만.

708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2:07:18

뭐에요
뭐에요??????????

709 레벨 4될(중요) 로운주 (x4dSAziiuY)

2024-02-02 (불탄다..!) 02:07:31

12,202... 계수야 제발 움직여다오...

710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2:08:00

>>703 (얌전)

>>704 왜 또 우러 (복복)
내가 뭐 서운하게 했어?

71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2:08:41

>>710 (복복)

로운주여 편하게 훈련하시게 원래 그쯤이 그래

712 수경 - 훈련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2:09:06

>>0

찌라시 기사는 슬그머니 그리고 파도처럼.




수경은 조금 더 강도 높은 커리큘럼을 하고 있었습니다. 강도라고 해봐야 가혹함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은 일이지만요.

가끔은.. 다른 것도 하지만요.
가령... 엘리베이터 고장이 난 곳에서 날라주는 역할이라던가요.
배달이라던가요... 음. 그렇죠. 알바가 아니라 그냥 가능한 일이다. 선입니다.

713 레벨 4될(중요) 로운주 (x4dSAziiuY)

2024-02-02 (불탄다..!) 02:10:27

>>711 악!!! 원래 1000쯤은 깎였는데 이제 500은 커녕 300도 간당간당해요!!

714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2:11:02

다들 어서오세요(복복)

유한이가 강하게 몰아붙여서 뭔가 말하려 했는데 잠깐 정신이 끊겼다가 돌아온 겁니다(?)

중개인은 당연히 케이스에게 연락이고요(?

71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2:11:11

300이며 많이 깎이네
혜우 계수는 한번에 20몇 깎이던데 허허

71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2:11:14

그거 신경쓰기 시작하면 훈련이 스트레스가 될걸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하는 말이야

71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2:12:37

>>710
앗 👀 그런 거 아니에요!
(지금까지 그런 사례가 너무 많이 쌓이긴 했네요...)
그냥 오늘 이런저런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았던데다.. 좀 외롭고 그래서 감상적이 됐나 봐요
훈련레스도 모처럼 달달한 걸로 주셨는데 제발로 걷어차버린 것 같아서 씁쓸하고
무엇보다 우연히 노래 하나를 들었다가 가사를 봤는데 그 가사에 전신골절을 당해서......... ( ..)

718 로운주 (x4dSAziiuY)

2024-02-02 (불탄다..!) 02:12:55

이제부턴 계수에 신경 안 쓰겠다는 의미로 레벨 4될(중요)를 때고 그냥 로운주로 복귀!

719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2:13:46

그거 신경쓰지 않는 게 좀 더 편해요.

수경: 그래서 개인이벤트는 언제 하실 건가요?
수경주: 맵완성이랑 안에 채울 거랑... 전개랑....(할게 산더미)

720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2:15:13

>>714 익
이익
케이스 나가(???????)

721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2:15:29

>>718 생각 잘하셨어요. (복복복복복)

722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2:17:02

>>701 uu 바로 반응이 돌아왔네요. 아 으 근데 저 너무 장신을 좋아하는지라...
으으으으으음. 금이가 더 큰 것.... 아 으 맛있는데 맛있는데....

723 로운주 (x4dSAziiuY)

2024-02-02 (불탄다..!) 02:19:02

>>721 히히히히히히


내일도 등교해야 하는데 방학때 들여놓은 생활패턴이 안 돌아오네요...!

724 한양 - 혜우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02:20:10

situplay>1597033210>569

" 충당은 된답니다..하하.. 저축하는 돈이 엄청 줄어들지만요. "

사실 서한양이 밖에서 외식하거나 여가생활에 쓰는 돈 등.. 잘 보면 생활에 있어서 최소화 시킬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서한양 역시 스물도 안 된 어린애라는 건가 - 아직 가계부를 쓰거나 자신의 지출을 자세하게 분석하려는 생각까지 닿지는 않았다. 달마다 남은 돈은 꾸준히 저축해야 된다는 생각에서 멈췄을 뿐.

혜우의 책임감에 대한 대답에 잠시 침묵이 이어지더니 - 한양은 뻘쭘하게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 그런데 본인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치고는 정말로 본질이 그런 사람은 없더군요. 정말로 그런 사람은 혜우양처럼 생각 안 해서요. "

스스로 본인은 그런 사람이라고 최면을 거는 것이 아닐까요-라고 말하려고 했지만, 한양은 눈치껏 위의 대사까지만 끊어서 말했다.

" 어어- 아메~ 아직은 형들이 어려워요? 진짜 착한 견들인데.. "

금랑이와 설향이를 아직 어려워하는 아메. 서한양은 그런 아메의 시선을 자신에게 돌리게해서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말하고 있었다.

" 그..그렇죠? 이제는 좀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 보니깐 아직은 많이 버거워하네요. 그렇다고 억지로 놀게할 수는 없으니깐.. 아메~ 우리 나중에 다시 볼 때는 금랑이하고 설향이랑도 같이 놀아요, 응? "

한양은 아메의 두손을 살포시 쥐고, 위아래로 약하게 흔들어대며 다정하게 말했다. 이어서 혜우의 제안에 웃으면서 답했다.

" 좋아요. 애견카페를 생각 못하고 있었네. 오늘 갑자기 마주치긴 했어도 , 생각보다 아메랑 진도를 많이 나갔네요. 아메! 다음에 만나면 저 보고 또 낯가리기 없기예요? "

혜우의 말대로면 한양을 나중에 봐도 또 낯을 가리겠지만, 한양은 아메에게 웃으며 더 친해지고 싶음을 어필했다. 아메를 혜우의 아래에 내려주고 금랑이와 설향이를 자신에게 오게 하면서 말했다.

" 애들 이뻐해줘서 고마워요- 다음에 애견카페 꼭 가보자고요. 가자, 금랑! 설향! "

그렇게 한양은 금랑이와 설향을 이끌고 천천히 뛰어가기 시작했다.

/막레로 받거나 막레로 잇거나! 재밌었어 혜우우!

72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2:20:27

>>723 지금이라도 자리에 누우세욧...!

726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2:20:31

>>717 요즘 날도 춥고 그래서 더 그런가보다 (복복)
기분은 시간이 답이라서 응
그런 노래 말고 귀여운 영상 같은거 봐바

훈련은... 혜우 거 오늘 좀 짜겠지만

727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2:20:42

>>722 혜우주의 빠른 반응
뭐 이혜성은 이미 키가 자란거구, 자랄 가능성이 쬐끔이라도 있는 건 금인데 금주가 본인 캐 말고 앤캐 키가 큰게 좋은걸까? 그럼 지금으로도 괜찮다고 보는걸
그치만 키큰 연하가 어깨에 기댔을 때 연상이 무의식적으로 손 뻗어서 뺨 쓰다듬거나 머리 쓰다듬어주는 클리셰 이거 맛나거든요

728 한양주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02:21:00

situplay>1597033210>525

막레로 받을게! 괜찮아! 나도 바빴는 걸 :)

729 로운주 (x4dSAziiuY)

2024-02-02 (불탄다..!) 02:21:44

>>725 하긴, 폰 보면 오히려 안 좋아지겠죠!

73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2:22:07

>>726 매운 게 아니라 짜다시면..............?

73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2:22:58

한양주 답레를 막레로 받을게
일상 수고했어

732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2:23:26

일상 하신 분들은 수고하셨어요.

여기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병원행일지도 모르는 일이죠(?)

73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2:24:05

>>732 그
조금만 생각할 시간을 주십쇼 크아아악

73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2:25:55

일상 수고했어!

73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2:26:49

한양주 혜우주 일상 수고하셨어요~

736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2:26:58

느긋하게 주셔도 괜찮습니다...

737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2:27:55

>>730 표정관리 못 하는 애가 병실 와가지곤 어거지로 티 안 내려고 하다가 갔는데
그거 내내 보던 혜우 기분이 어떻겠어

738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2:32:26

역시........ 그렇군요
좀더 강했어야 되는데
제 잘못이에요

739 한양주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02:35:29

이 시간에 일상 찾으려고 하믄 없겠제?

740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2:38:37

>>738 성운이 성격이 그런거지 성운주 잘못은 아니야 (딱콩)
대신 그래놨으면 나중에 수습할 생각도 해두라는거

741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2:39:45

이시간은... 웬만하면 무리죠?

742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2:41:34

>>740 나중에 한번 더 찾아가도 되나요..는 혜우가 그 전에 나오겠구나
.........네
그렇네요

743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2:44:00

>>727 아, 장신이면 다 좋아서. 고르자면야 앤캐가 큰 것이 좋을까요. uu
사실... 금이 처음에 계획에는 키 180으로 할까 생각도 했었어서.

아 윽... 쓰으으읍... 그런 말을 하면 또 고민하게 되잖아요...

744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2:44:10

두분 일상 수고하셨어요. uu

74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2:47:48

>>742 글고 관전하다 든 생각인데
혜우 보러 와서는 고집스럽게 티도 안 내고 가놓고
주변에는 도와달라던가 했다는 거 혜우가 나중에 알면
괜히 얘기하려고 했다, 라고 생각하게 되어버려
혜우로서는 숨기고 싶지 않으니까 말하려고 햇던 건데
그것 때문에 되려 둘 사이에 기피해야 하는게 생겨버렸으니까
성운이는 좀 솔직해질 필요가 있어
그 고민의 당사자가 상대라고 해도 말야

74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2:49:22

시간이..시간이라서 일상은 무리...

>>748 180이요? 굉장해...예쁜 올리브냥이 거대한 표범이 되었겠는데...(진지) 하지만 이혜성은 여기서 더 키울 생각이 없는걸 흑흑 무해하고 유순한 얼굴의 자경단장의 이미지랑 맞기도 하구
금이 키 180말고 170초중반까지만 키우자(?) 장난이구 금주가 키우고 싶으면 키우는거지

747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3:00:01

>>745 직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둘 사이에 기피해야 하는 게 생겨버린 게 성운이 탓이 아니라 설정 때문에 생긴 불가피한 상황 때문이라는 것은 분명히 했으면 해요.
성운이는 조심스럽고 겁이 많아요. 그래서 그것과 근접한 화제를 갖고 혜우와 얘기하다가 혜우가 다시 코피 뿜으며 까무러치지 않을지를 두려워하고 있어요. 뒷사람은 칼찌맨들이 심어놓은 최면 트리거가 정확히 어느 조건에 터지는지 알지만 성운이는 모르고 있으니까요.


좀더 뻔뻔하게 아무렇지 않게 굴었다고 쓰거나, 아니면 혜우주가 성운이가 병문안 이야기를 안 꺼냈다고 의외라고 하실 때 그 이야기를 무는 게 아니었는데...

748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3:03:58

아니면 재가 어제자 훈련레스를 좀 고쳐써도 괜찮을까요...?

749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3:06:54

>>746 억지 부리고 할 생각은 없으니까요. 응. 그런 이미지를 생각하면 지금이 좋으니까.
앗. 안 그래도 180은 생각하면 너무 부담이라. 170 초반까지만이면.... 정말 괜찮나요? uu...

750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03:07:26



지금 집이 답레 쓸 상황이 아니라 내일 오전중으로 드릴게요 수경주...!

751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3:09:16

>>749 인상 안쓰면 눈에 안띄는 인상(이라고 우기고 싶은데 전혀 그러지 않음)이라면 이혜성은 지금이 딱 알맞은 껍데기라서(이런발언) 이혜성이 169인가? 그러니까 어느정도까지 키울지는 금주한테 맡길게
하하하하 당연히 좋다 나는 (엄지)

752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3:18:31

이미 쓰러 가셨구나..

753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3:18:37

집이 답레쓸 상황이 아니라니...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저는.. 아마. 오전중에는 뻗어있지 않을까요. 느긋하게 주셔도 좋은데. 그럼 주실 답레에 저번 답레 앵커를 걸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5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3:19:00

좀 보여줘?(아직 그림 안 그리고 텍스트만 넣고있고 1차수정중인 무언가)

75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3:19:15

>>747 그래, 그 부분은 설정으로 인한 거라고 확실히 하자
내 생각이 섞여서 초점이 잘못 맞춰졌네

그런데 말야, 그 기피하는 부분을 제외하고 성운이가 혜우한테 솔직하게 구는 건 너무 과한 욕심인걸까?
병문안 내용을 보면 성운이가 그 얘기를 너무 기피한 나머지 혜우가 오히려 거리감을 느꼈을 것 같거든
얘가 이럴 애가 아닌데, 이게 나 때문이구나, 라는 생각을 혜우가 하게 될 것 같아
혜우도 지금껏 열심히 솔직하게 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전혀 전해지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혹시 이런 부분도 성운주가 계획한 성운이의 성장 서사인 걸까?

어제자 훈련을 굳이 고칠 필요는 없어
이렇게 얘기해서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어가면 되니까
걱정 말고 편하게 생각하고 답해주라

75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3:20:55

>>754 (구질구질 매달림)

757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3:27:13

>>751 눈에 안 띄는 인상이라뇨! uu... 금이랴 인파 속에 섞여있어도 바로 혜성을 알아볼 거예요.
혜성이가 169에, 금이가 지금 164니까. 아. 혜성이보다 딱 4센티만 더 키울게요... uu

758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3:27:36

>>754 (바지 밑단 잡고 늘어짐)

759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3:29:17

>>755 그.. 성운이가 울음이 터진 게 병원 나와서가 아니라 혜우 병실 들어가서면 어떨까 하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문제려나요.
(울면서 할수 있는 게 같이 있어주는 것밖에 없어서 미안해, 내가 나약해서 미안해 같은 이야기같은 것도 같고..)

성운이는 항상 혜우에게 솔직한 편이었다고 생각해요. 성운이도 그것을 싫어하지 않고, 저 역시도 성운이가 혜우에게 계속 솔직하길 바라요. 금교 파이넌스 건도 말해줬고, 개인 이벤트에 대해서도 성운이가 알게 되면 가장 먼저 혜우에게 상담할 테고요.

이번에 성운이가 혜우 앞에서 눈물을 감춘 이유는, 첫째는 혜우가 또 그쪽으로 사고가 튀어서 트리거가 눌릴지도 모른다는 공포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혜우에게 '이게 나 때문이구나'라는 부담감을 주는 것이 싫어서였는데... 그걸 피하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혜우에게 나 때문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네요.. 그리스로마신화 자기실현적예언이야 뭐야 8ㅁ8

760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3:32:23

>>757 그거야 금이니까 당연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자기 스스로는 눈에 안띄인다고 생각하고 있긴하지만 어쨌든 (흠) 좋아 4센치면 모르고 있다가 가까이에서 보고 어라? 키 컸나? 하는 차이점을 느낄 수 있고 머리 쓰다듬는데 문제없는 완벽한 키차이렸다

761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3:33:05

>>754

762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3:37:31

(궁금해짐)

763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3:46:38

>>759 그런 내용이 전혀 문제는 아니지만, 이미 날짜가 바뀌었고 굳이 고쳐쓸 것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래
오늘자 훈련이나 썰풀이로 충분히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니까

음, 생각해보니까 다른 부분에서는 솔직한 편이었구나 성운이
그랬던 성운이가 병실에 와서는 그런 모습을 보였으니 나조차도 얘가 왜 이러지 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
성운이의 공포에 대한 부분은 잘 이해가 됐어
왜 우는 모습을 감추려 한 건지도
뭐 세상만사가 항상 자기 뜻대로 굴러가지 않음은 당연한 이치니까
서로를 생각해서 했던 행동이 도리어 엇갈리고 말았다- 라는 전개였던거네 응
이제 이걸 맛깔나게 풀 전개를 생각해내면 되겠다!

764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3:46:49

>>760 히히 uvu. 응. 딱 그런 키 차이라. 어떻게 요즘 훈련 내용이 운동이 주라, 그 때문이거나 혜우의 경우로 늘리면 될 테니.
아, 혜성의 옆에서 기사처럼 서있을 왕자님이 될 수 있게 할게요. uvu (이런말)

765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3:51:29

>>764 오늘은 일찍 자리라 결심했는데 그런 말하면 아주 와봑와봑 쓰다듬어줘야할 것 같잖아
크윽 운동하는 금이.....하아아아..(말해뭐해최고다) 기사처럼 서있을 왕자님<< 아 죽어버릴게 너무 최고야

76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3:55:15

https://ibb.co/bJkm985
대충한거 같다고
맞아 지금은 새벽 4시니까
12시간

767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3:56:33

446 자캐는_수영을_할_줄_아는가
수경: 수영........ 가오리 덕분에 이제 조금 할 줄 알아요..
수경주: 사실 수영실력의 문제라기보다는 물에 잠기는 걸 좋아하지 않는 느낌이라 그게 문제일 뿐...
수경주: 네 이름을 수영으로 할까도 약간 고민했단 걸 알면 놀랐겠다.

37 자캐가_받고_싶어하는_선물
어떻게 누군가에게서 선물을 받겠어요.. 저한테 주시는 선물은 없어도 괜찮습니다.

254 자캐는_자기가좋아하는사람_vs_자기를좋아해주는사람
근본적으로는 전자에 가깝긴 한데... 근데 본인이 본인이 누군가를 좋아하면 안된다고 여길 것 같아서 자기를 좋아해 주는 이에게 끌리긴 할걸요....

아마도

수경, 이야기해주세요!

#자캐썰주세요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90034

768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3:57:49

아지주어서오세요...는. 세상에나.

769 수경주 (7cBnn6YLvE)

2024-02-02 (불탄다..!) 03:58:29

멋있네요....(할말은 많은데 표현력이 없다)

77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3:58:45

>> 가오리 덕분에 <<
ㅋㅋㅋㅋㅋㅋ귀여워

771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3:59:30

고마워... 여기저기 고치고 더 할 수 있었는데 다그리고 자고싶은 욕심에 그만

772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3:59:35

아아
죽을것같아

773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4:00:11

연성 잘봤어요, 아지주.

77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4:00:22

진단에 연성이라니 크 최고다

77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4:01:23

관전포인트
수경이랑 청윤이 메이드복 디자인이 조금 다르다
어울리는 쪽을 생각해서 했지 후후

77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4:02:11

뭐야 그리면서 디자인 많이 다르게 한줄알았는데 비슷하네 내가 멍청이라니

777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4:02:52

>>765 더 늦으면 오전에 힘드니까. 일찍 자요. uu
아 혜성이의 복근이랴 금이도 질 수 없으니까. (?) 응. 기사처럼 옆을 지키고 서 있는데. 이제 주도권은 혜성에게 있으니. 말만 하면 언제든 무릎 꿇고 숭배할 준비할 되어 있어요. (이런 말)

778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4:04:03

메이드복 미쳐요? 사심 한가득한 느낌이라. 🫣🫣🫣🫣

779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4:05:14

>>763 오늘 중으로 풀기를 원하시나요, 아니면 이 갈등이 며칠 정도는 가길 바라시나요?

780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4:05:15


>>766 (짤)

78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4:06:27

>>779 그건 성운주에게 맡기고 싶네

782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4:08:05

잠깐만요... 데탑 다시 켜야겠어요...

783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4:09:40

>>777 아니 발언ㅋㅋㅋㅋㅋㅋㅋㅋ발언이 위험해ㅋㅋㅋㅋㅋㅋㅋ숭배 안해도 되니까ㅋㅋㅋㅋㅋ진짜 할 것 같잖아 금주도 일찍 자그라(와바바바박) 음 뺨뽀뽀할 때 좋겠다...적당한 키차이란. 아주 좋아. 후히히!

아지주의 사심과 니즈가 가득인 연성이었다

78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4:11:31

왕게임때라구
내가 일부러 입힌게 아니라구(추한 변명)

78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4:14:46

그렇잖아도 명치께가 손으로 콱 거머쥐인 것같이 아픈데 일어서다가 페트병에 발걸려넘어져서 책상모서리에 마빡 박았네요. 응, 혹 났어...

>>781 가급적이면 혜우주께 맞춰드리고 싶었는데...... 스트레스가 또 신체에까지 영향 오기 시작해서요. 죄송해요. 빨리 끝낼 수 있을지.

786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4:16:36

>>784 그래그래(복복)

787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4:18:08

>>785 그러면 말을 하지 얘기하는 건 나중으로 해도 됐는데
이마 괜찮아? 한번에 혹 날 정도면 보통 세게 박은게 아닌거잖아

그러니까 빨리 끝내자는 건 갈등 상황을 빨리 넘기자는 거야?

788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4:19:30

>>783 그러면 순종하는.. (더 위험한 이런 말) uu, 응. 슬슬 자려고요. 아 그런 말을 들으니 벌써 키차이로 있을 여러 상황들이 상상이 되네요... 🤭

>>784 XD

78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4:21:25

>>787 ..이걸 이대로 방치하고 쉬겠답시고 도망쳐버리면 더 심해질 게 분명해서요
진짜 드럽게 아픈 거 빼면, 뼈나 그 안쪽에까지 뭔가 데미지가 있진 않은 것 같아요.

아, 네, 갈등 상황을 오늘 중으로 해소할 수 있나 해서요.

79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4:22:59

나도 좀 다른 커플들처럼 달달한 썰 맘놓고 좀 풀어보자 이 빌어먹을 칼찌맨들아아아아아아아악

791 한양주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04:24:11

>>790


커플이 아닌 자는 칼찌맨 말고 뭐라 불러야 되는가?!

79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4:25:48

>>789 에구... 괜히 얘기 꺼냈나보다 미안하네...
이마는 혹시 모르니까 잘 살피구

성운주가 그 방향을 원한다면 그렇게 하자
일단 병문안에서 나간 성운이가 혜우한테 다시 연락할 가능성은 있을까?

793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4:27:05

>>791 잉 무슨 소리신가 한양주

794 혜성주 (00mQQboxwU)

2024-02-02 (불탄다..!) 04:28:50


...음....(>>791 레스에 답할 말이 안떠오름) 금랑이 아빠?(?)

>>788 더 위험하네 그거! (봑봑봑봑) 나도 짱 기대되니까 천천히 해보자구 얼른 자구

79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4:30:33

>>791 아, 혜우를 정기적으로 칼찌하는(+최근전적으로 혜우를 지속적으로 최면세뇌하고 있었음이 밝혀진) 웬 스트레인지의 개미친 놈들이 있는데 걔들 보고 제가 일단 칼찌맨이라고 부르는 거라.. 한양주 편하신 대로 부르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796 수경주 (uqw8c.1T.Q)

2024-02-02 (불탄다..!) 04:31:13

다들 쉬어야 하는 분들은 푹 쉬세요.

저는 회식이네요.(사실 회식같은건 처음이라 그런가 의외로 긴장함)

79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4:33:50

>>796 일단 기본적으로 즐겁자고 가는 자리...니까
수경주의 직장 분위기를 정확히 모르니 섣불리 말씀드리진 못하겠지만
편하게 즐기시고 오면 된다고 생각해요

798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4:35:17

그래그래 편안하게 먹고 마시고 집에 가면 된다구 수경주

799 한양주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04:35:42

>>794
저지먼트의 미혼부 서한양..

>>795
그럼 나는 걔들을 진방맨이라 부르지(진실의방울이마려운맨)

80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4:39:56

>>792 괜히 이야기꺼냈나보다라고 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아무것도 모르고 자다 일어나서 훈련레스 보고 그날 하루 손에 일이 안 잡혀서 또 박살나는 것보다는 나으니까요...
네에... 일단 지금 서서히 잦아들고 있는 고통 이외에 다른 어이거뭔가잘못됐는데st 고통은 딱히 느껴지지 않으니까 일단 있어보려구요.

일단 그날 저녁에 내일도 가도 되냐고 연락했을 것 같긴 한데요...

801 금주 (eFXURr27Pg)

2024-02-02 (불탄다..!) 04:40:09

>>794 하지만 끌리는 적폐지요?
응. 벌써 반이니까. 잘 자요. 푹 주무실 수 있길 바라요. 모두.

80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4:42:27

혜성주도 금주도 잘 자

803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4:48:34

>>799 ??? : 왠지 하반신이 오싹한 걸- 하하

>>800 음...그럼 다행이고 (쓰담)

어차피 혜우 하루 더 병실에 있게 만들 생각이었으니까 저녁에 연락 오면 그래도 된다고 했을 거야
혜우도 연락할 때는 티 안 내고, 혼자 밤에 자책하면서 좀 울 거고
다음 날 성운이가 오면 먼저 나 때문에 고민스럽게 해서 미안해 그렇게 아프게 웃게 해서 미안해 하고 울먹거리면서 안길 것 같아

804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4:52:47

진짜 그놈들 때문에 내가 급성위염에 저주불순에 우울증 진단까지 받았는데
반드시 그놈들에게서 이 모든 마음고생의 대가를 받아내고 말겠다

80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4:56:04

>>803 성운이.. 또 한번 와르르 무너지겠네요 >>759에 썼던 이야기 하면서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서 네 탓인 것은 어느 것도 없다고 분명히 이야기하겠네요
그도 그럴 것이 이번에는 혜우가 준 상처가 전혀 없는걸요 전부 다 그놈들 탓이지

그래도 차라리 이렇게 한번 정면으로 무너지는 모습 보이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곪아버리는 것보다는, 훨씬, 낫겠죠

울면서 just the two of us 불러줄거야...

806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5:05:54

>>804 >>805 (땀땀)(눈치)
그래 차라리 혜우 앞에서 무너지는게 낫지
서로가 서로를 너무 생각해서 어긋나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그 얘기도 해야겠다
당장 우리가 그 문제를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
다시금 단서가 잡히거나 방법이 생길 때까지는 생각하지 말자고
성운이 그거 신경쓴다고 일부러 말 안 하려고 하는게
그만큼 멀어진 것 같아서 더 무섭다고

807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5:09:56

>>>당장 우리가 그 문제를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 다시금 단서가 잡히거나 방법이 생길 때까지는 생각하지 말자고<<<

성운이도 그렇게 생각해서 나온 행동이 >>그거 신경쓴다고 일부러 말 안 하려고 하는<< 거였는데 >>그만큼 멀어진 것 같<<

아이고
(환장)
(기절)

80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5:11:43

https://streamable.com/pep8ho

원곡 츠미키 '휴머노이즈 휴머노이드'

https://www.youtube.com/watch?v=kEl7HTuXTV8&t

할미 졸리다

80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5:12:50

>>806 네, 혜우 앞에서 무너질 기회를 잡은 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상대를 너무 생각하다 상대에게 필요한 일을 못해주는 게 저나 제 캐릭터가 쉽게 빠지는 함정이기도 하구요..

성운이는 분명히 혜우의 말에 응 그러자고 하면서 꼭 끌어안아주고 노래 불러주고 이번에 퇴원하면 뭐 먹으러 가자고 그렇게 이야기 후련하게 받아줄 거라 생각 들지만 뒷사람은 >>807적으로 환장을 하는 것입니다

81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5:13:23

아직 1차라서 뭔가 추가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귀찮아서 이대로 때려칠수도 있고
졸리고

811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5:13:29

함무니 왜 아직도 안 주무세요... (복복복)

812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5:14:19

할미 이제 잘거야 더는 못버티

813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5:14:43

>>808 오왕
끝부분에 귀찮은 태오 귀여워

할미 졸리면 줌셔요

814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5:14:49

(아, 이거였지) (아까 전 일이긴 한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갖고 잊고있었음...) (영상 봄) (더 복복복복......)

815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05:17:16

코브라 할머니가
코브라 고개를
코브라 코브라
복복복...

816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5:22:00

>>815 코브라... 코브라......
코브라 쿨비트!!!!!!!!! (???)

817 수경주 (KRqAlzsKlY)

2024-02-02 (불탄다..!) 05:25:22

데이터라서 못보는게 슬프네요.

818 수경주 (KRqAlzsKlY)

2024-02-02 (불탄다..!) 05:27:21

술이 들어갔는데도 생각보다 음. 괜찮은 것 같고요.

보통 소주 일곱잔이면 한병인데 세잔정도는 반잔이니까 한병은 안되지만 반병은 넘은정도인가.

81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5:29:26

>>809 그래, 이번 기회로 둘이 엇갈리는 일은 없거나 줄게 될 것 같기도 하네

혹시 성운이는 혜우의 말을 듣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거다, 라고 얘기할까?
아니면 그냥 알았다고 그러자고만 할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엇갈림이란 언제나 환장하는 법이지
그래도 잘 풀어졌으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네

아 그리고 혜우가 그 얘기도 할 거야
나는 항상 주변이 멋대로 변하는 거에 휘둘려오기만 해서 이제는 그런 변화가 너무 무섭다고
예전이었다면 그런 변화가 생겼을 때 숨거나 외면했겠지만
지금은 성운이에게 얘기하고 힘들 때 기대고 의지하고 싶다고
그러니 성운이도 그래주길 바란다고 말야

82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5:30:17

아니, 어딘가 미묘하게 안 괜찮으세요... (쓰담담)
무리하지 않고 즐거울 정도로만 마시고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라요.

82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5:30:19

오 수경주
회식 끝났어?
과음한 건 아닌거 같네
혹시 마시는 중이면 조심하구

82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5:37:32

>>819 이건 제가 설명이 모자랐는데 네, 성운이 입으로 >>807 이야기 하겠네요. 나도 그러려고 그렇게 한건데 좀 많이 어설펐다고.. 네...

이제 한결 편해지긴 했는데 아직도 명치쪽에 고통이 좀 남아있어요.. 😥

성운이 펑펑울겠네요
이대로 울다 지쳐쓰러지다시피 잠들었다가 일어났는데 144cm으로 줄어들어있어도 아 그만큼 울어제꼈으니 그럴만하다 싶을정도로(?????)
그러고 싶었는데, 너한테 기대고 싶었는데, 네가 기대어올수 있게 해주고 싶었는데, 잘 안되고 있다고... 그래도 여전히,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도 똑같다고...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내가 네 옆에 있다는 사실만은 변하고 싶지 않다고... 울면서, 애걸복걸하겠네요.

82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5:37:59

잠은
확실히
다깼네요


인생

824 성운주 (sJ6NB58FrY)

2024-02-02 (불탄다..!) 05:51:16

(※ 노파심에 말씀드리자면 지금 쪼그라뜨릴지 아닐지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에요)

825 수경주 (F45wu4byx6)

2024-02-02 (불탄다..!) 05:57:06

음 아니요 아직 한창이네요.

826 철현주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5:58:12

안녕!! 밤샘반들!!

827 철현주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5:58:33

>>825 ???

828 한양주 (CX4qsz7NWk)

2024-02-02 (불탄다..!) 05:59:21

후 라면 먹고 자니깐 개운해졌네

829 성운주 (sJ6NB58FrY)

2024-02-02 (불탄다..!) 05:59:52

>>827 수경주 지금 회식중이신데 아직 회식이 한창이라는 말씀이신가 봐요.
좋은 아침이에요 철현주.

830 성운주 (sJ6NB58FrY)

2024-02-02 (불탄다..!) 06:00:23

한양주도 좋은 아침. 나아지셨다니 저도 기뻐요.

831 철현주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6:02:38

>>829 지금 아침 6시인데 한창이라는 게 놀라워서요

832 철현주 (d8O0MTgSjI)

2024-02-02 (불탄다..!) 06:03:00

안녕 한양주!!!

83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6:07:02

>>831 아 그러고보니?!?!?!?!?

834 수경주 (3f71.rh96g)

2024-02-02 (불탄다..!) 06:09:31

다들 안녕하세요.

아 야간이라서 퇴근이 4시니까요.

오후 7시 출근이니까(저녁먹으려면 6시쯤에 와야하긴 하지만) 괜찮아요.

83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6:11:06

>>822 애들 얘기 잘 풀리고 있는 것처럼, 남은 고통도 서서히 사라질 거야 (쓰담쓰담)
그런데 잠 다깨서 어째...?

그렇게 얘기 다 해주면 혜우도 같은 마음이라고
앞으로 얼마나 힘들고 아파도 성운이 옆이길 바란다고 할 거야
그러면서 애걸복걸하는 성운이 꼬옥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음... 또 뽀갈 해버릴까!
너무 울었다 싶으면 같이 한잠 자자고 침대로 꾹꾹 당겨줘야지
수건 적셔와서 성운이 얼굴 닦아 주고 지 얼굴도 닦고 응
팔베개도 해주고 토닥토닥 해줘야지

우여곡절 많았지만 이제야 서로 맞물리기 시작한 느낌이네
아, 혜우가 아침 한 10시? 11시? 그즈음 오면 좋겠다고 할 건데
성운이는 그 때 올까?

836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6:12:11

철현주 한양주도 하이
나 순간 철현주가 말한 한창이 수경주 회식인지 어장 상황인지 헷갈림

837 수경주 (HZxEm/gXRI)

2024-02-02 (불탄다..!) 06:23:26

뭐. 이래저래니까요.

뭔가 술김에만 말할수있는 그런게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마 없을거에요.

838 수경주 (HZxEm/gXRI)

2024-02-02 (불탄다..!) 06:23:50

다들반가운데 저는 그래도 야간인데 다른분들은 왜 안주무세요.

어휴..

839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6:26:36

>>835 잠 설쳐서 컨디션 망하는 건... 익숙하니까... (파스스)

번번이, 죄송하고, 감사해요...
네, 보통 방학 중인 성운이의 정규일정은 늦은 오후에 몰려있거든요. 연구소라던가, 학원이라던가 그런 것들요.

84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6:28:47

>>835 옥시토신.. 옥시토신이 느껴진다
반응은, 응, 훈련레스 쓰면서 구체적으로 하겠지만, 성운이도 무뚝뚝한 거 거두고 좀 대형견마냥 굴 거에요. (원래 덩치클 때 이런 모먼트가 또 맛있는 거 아니겠나요) 커지고 난 뒤에 성격이 까탈스러워진 게, 자기 커져버린 몸을 따라잡기 위한 일종의 무의식적 연기 같은 거라... 그걸 내려놓겠네요.

>>838
그러게요
헤헤.. 헤헤
저도 2시쯤에 자고싶었는데
흑흑

841 수경주 (mzMAvlolTA)

2024-02-02 (불탄다..!) 06:33:15

성운주는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나는 거 같으니까 규칙적인 생활을 말할 수 밖에 없어요....(찌릿)

되게 멀쩡해 보이는데 저도 놀랍네요.
카페인 민감대신 알콜둔감이라도 받은걸까..
한병은 마셨는데 이정도면 의외로 높은걸지도 모르겠네요.

84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6:38:03

>>839 >>840 으아악 안돼 망하지마 지금이라도 누워...!

죄송하고 자시고 할게 뭐 있어
뒷사람끼리도 서로를 위해서 하는 대화인걸 (복복)
그럼 아침 댓바람부터 서로 부둥켜 안고 찔찔 짜겠구만...
지나가던 간호사들이 듣고 울보커플이네 호호 하고 귀여워할듯

아, 설표의 모습으로 대형견 모드라니 벌써 좋다
좋아좋아 이렇게 색다른 성운이 모습도 보고 아주 좋소
이번 일을 계기로 성운이도 좀 편해질 수 있으면 하네
이미 이런저런 일상으로 그렇게 되어가고 있지만, 한층 더, 응

84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06:38:20

>>841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나는 첫번째 징후가 수면패턴이 흔들리는 거라서요.. 😥

카페인에 민감하고 알콜에 둔감하면, 이득이 많은 거네요.
하지만 알콜은... 마실 때 어느 정도 취하냐뿐만이 아니라 자고 일어나서 숙취가 얼마나 있느냐도 확인해보셔야 해요 👀

844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6:38:39

수경주 오늘이 유달리 잘 받는 날이라서 그럴 수도 있어
방심은 금물이야-

845 수경주 (mzMAvlolTA)

2024-02-02 (불탄다..!) 06:40:07

그런걸지도 모르겠어요.

뭐... 어쨌든 되게 오랜만에.. 한.. 6개월만에 먹는 술은 기분이 묘하네요.
숙취는.. 어떻게든 되겠죠.

846 수경주 (mzMAvlolTA)

2024-02-02 (불탄다..!) 06:40:35

카페인 민감이 쎄면.. 좀 힘들긴 하더라고요.

녹차라떼와 밀크티에도 반응하는 카페인...

847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6:51:26

>>842 일단 누워는 있지만요. . .
그 지나가는 간호사들 사이에 몰래 숨어든 칼찌맨 그 퀸인가 하는사람 있는거죠? (합리적 의심)

색다른-이라기보단 이쪽이 혜우가 기억하던 원래 성운이 모습에 가까운 모습일지도 모르지만요.

정직히 말씀드리자면 스트레스 해소요인보다는 누적요인이 많은 상황이니까, 성운이가 또 다시 이 정도로 내몰리는 상황이 두 번 다시는 없을 거라고는 장담드리지 못하겠지만... 이번에는, 최선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멈어갔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다음번에 또 이런 상황이 오면 그때는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거라고도 믿고요.
조금씩조금씩, 나아져가길 바라요, 응.

848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6:53:18

>>846 카페에 잘 안 가고 밤샐 일은 많은 저한테는 부러운 체질인데.. 또 그것도 다른 생활패턴을 갖고 있으면 또 고충이겠네요. 녹차라떼와 밀크티까지 봉인이라니 좀 센데.. 아침시간대(수경주기준으로)에 드시는 건 어떠려나요?

849 수경주 (7ArMROXGRM)

2024-02-02 (불탄다..!) 06:58:49

아침시간대에 먹으면 좋긴 한데. 문제는 카페인 냅도 쎄게 오더라고요.

850 수경주 (7ArMROXGRM)

2024-02-02 (불탄다..!) 07:01:00

오전에 졸 것 같은 그런느낌을 받다보니까. 미친듯한 육체노동이 예정되어있지 않다면 마시려 들지 않는.. 느낌이네요.

미친 듯한 육체노동이면 어찌저찌 끌어쓰는 느낌으로는 가능하더라고요.

근데 사흘 끌어쓰면 사흘은 죽은듯에가까우니까..

851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7:01:22

>>847 오구구 잘했어 (복복복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안대 성운주가 의심암귀가 되어버려!

원레ㅐ 기억하던이면 그 휴가 첫 날 같은 성운이인거지?
그런 행동에 외모가 설표 성운이니까 색다르다면 색다르지!

응응, 나는 내몰리는 상황 자체가 없길 바라는게 아니구
다시 그런 상황이 왔을 때 이전보다 나아진 방향으로 대처할 수 있길 바라는 거야
처음은 최선일 수 없어도 다음엔 최선을 그 다음엔 더 나은 최선으로 이어지면 되는 거야
너무 깊이 파버린 구덩이는 한번에 메울 수 없는게 당연하니까

이제 나도 슬슬 훈련 써서 올려놓을테니 조금이라도 눈 붙이자 성운주야 (토닥)

852 수경주 (Bi.oh3fvG2)

2024-02-02 (불탄다..!) 07:05:16

다들 푹 쉬시길 바래요.

853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7:08:10

수경주도 어여 귀가해서 쉴 수 있길...!

854 성운주 (MSX81HnU/w)

2024-02-02 (불탄다..!) 07:08:55

>>851 (뒷사람 현상태) 당신이 몰아넣은 붕괴다 견뎌!!

요컨대 양 프리뷰가 될 수 있겠다는 것이네요
하지만 친칠라로 설표무브먼트 해보고싶은욕심도 소소하게있는.(님아.)

그 점에서 통해서 다행이에요. 항상 최선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조금씩 발을 맞추고 싶어요... 으윽(또 눈물짜는 햄찌짤)

네, 일단 누워는 있는데 심장이 무슨 달리기하는 중인마냥 뛰고있어요, 너 왜이러니 사람 무섭게

855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7:17:50

>>854 크아악 이렇게 된 이상 나도 멘탈을 부숴버려야 (망치)

헉 양 맛보기!
ㅋㅋㅋㅋ 칠라설표는 나중에 줄인 담에 가져오시오 나는 언제나 성운이가 고프다

하이고 또 우럭 (수건 둘둘) 잘 맞춰지고 있으니까 걱정 마-
앞으로도 요건 좀? 싶으면 이렇게 얘기 해줄게 응
으아니 심장아 나대지마 ;; 이거 보고 진정 좀 해

https://youtube.com/shorts/DwagEje3axc?si=kN_t72MgrdLf44kk

856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07:32:07

다들 잘자요. 저는 일단 자려고 노력해야겠네요

857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7:33:25

응응 수경주도 이불 따숩게 덮고 푹 자잉
오늘도 고생 많았다- 잘 자-

858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07:41:10

근데 확실히 술먹은 티가 나긴 하더라고요.

이불 덮고 누우니까 뭔가 이 빠져드는 기분..ㄴ.. 진짜 다들 잘자요. 아 꿀물음료 빼놔야 했는데.. 진짜 이레스만 올리고 빼놓고 잔다에요.

85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7:4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경주 취했구나 귀여워
얼른 빼놓고 얼른 이불 속으로 들어가버려! 그리고 꿀잠 자라!

86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8:04:00

수인주 바보바보바보!! 왜 돌아오지 않는거야 오니쨩 미워~!!!!! (죤 꼬옥)

장난이고 현생 잘 챙겨... 보고싶다...

861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08:10:53

오후 1시에 일어나는 끔찍한 꿈을 꿨다
꿈이라 다행...
다들 좋은 하루 보내! 금요일이로구나~

86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8:17:50

아지주 리라주 안녕
리라주도 좋은 금요일 보내라

863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08:21:25

좋은 아침이에요

864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8:23:21

청윤주도 하이
크아악 햇살에 퇴치당한닼

865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8:40:26

이상한 개꿈꿧어..... 다들 안농농:3

866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8:42:54

여로주도 하이이
뭔 꿈 꿨길래 그래

867 천 혜우 - 훈련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8:51:20

>>0

저녁 면회를 온 성운이 가고 난 후, 조금 지났을 즈음,
기어이 분석실 책상을 한 발 걷어찬 유준이 그녀의 병실로 향했다.

성운이 면회를 오긴 했겠지만 이미 갔거나
아직 있으면 얘기나 좀 할까 했는데
이게 왠 걸, 병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불도 켜지 않은 채 침대 위에 웅크린 그녀만 있을 뿐이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지.

타닥-

유준은 컴컴한 병실의 불을 켜고 들어가 그녀가 웅크린 침대로 다가갔다.

"야, 왜 또 청승이야. 걔 안 왔어?"
"...아뇨."
"왔어? 그런데 왜 그러는데."
"...웃고 있었어요."
"누구, 걔? 웃으면 좋은 거지 뭐."

그러자 그녀는 세차게 고개를 가로저었다.
유준이 이유를 알 수 없어 멀뚱하게 보고만 있자, 먹먹하게 잠긴 그녀의 목소리가 토로했다.

"저번엔, 저번엔 안 그랬어요. 엄청 놀라고, 떨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래서 이번엔, 아니 이번에도,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고, 그래도 걱정 더 시키기 싫어서 안 숨겼다고,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었다고 말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런데 그렇게 웃고 있으면, 그러면 말을 못 하잖아요..."

아.

유준은 그 말 만으로 둘의 시간이 어땠을지 대강 눈 앞에 그려졌다.
분명 그 녀석은 괜히 언급 만으로도 뭐가 될까 봐 아예 말을 차단한 거 겠지.
누가 어린 애들 아니랄까봐 서로 삽질한게 틀림 없었다.
그리고 그 애들 케어는 제 몫이라니, 소장님도 너무하시지.

에휴, 한숨 내쉰 유준은 침대 옆 보호대를 덜컹 내려버리곤 침대에 턱 하니 걸터앉았다.
그리고 웅크린 채 떨기 시작한 그녀의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천혜우. 잘 생각해 봐라. 걔가 왜 그랬겠냐. 너 놀리려고 그랬겠어?"
"......"
"너 그거 때문인 거 아는데, 덜컥 그 얘기 했다가 또 너 코피 나고 그러면 어쩌나 했겠지."
"아닌데..."
"네가 아니래도 걔는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어. 네가 걔를 생각하는 만큼 걔도 너를 생각하니까. 그래서 그런 거야."
"......"
"아니면 내가 일주일 동안 치마 입고 출퇴근 한다. 장담해."
"치, 그게 뭐야..."

유준의 아무말에 그녀는 피식 헛웃음을 흘렸다.
그렇게 조금, 누그러진 순간에, 지잉 하고 그녀의 폰이 울렸다.
집어와서 화면을 보는 그녀의 얼굴을 보곤 유준이 모르는 척 말했다.

"내가 아는 걔면 분명히 또 오겠다 할 건데, 그럼 뭐라고 해줘야 하나-"
"아 조용히 해요... 알아서 할 테니까."
"알아서 하긴, 방금 전까지 찔찔대놓곤."
"씨이, 진짜, 나 이제 쉴 거니까 가요!"
"아이고!"

등에 대고 발길질을 해대는 바람에 유준은 튕기듯 침대에서 내려왔다.
엄살을 떨면서 돌아보자, 곧 폰을 잡고 뭔가 써서 보내는 그녀가 보였다.
이쯤 하면 됐겠지, 그런 판단이 들어 그대로 병실을 나왔다.
그리고 데스크에 그녀의 체류를 하루 연장하곤 연구실로 돌아갔다.

내일- 잘 해야 할 텐데.
에휴!



"......"

유준을 등 떠밀어 보내곤 난 뒤, 톡이 전송된 폰 화면을 보았다.
오고 간 톡 내용은 간결했다.
내일도 와도 되냐는 성운의 톡에 당연하지 라고 보낸 것 뿐이었다.
그 톡 내용 뒤로, 성운이 어떤 표정 어떤 기분일지 하나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갈 때는 어떤 표정이었을까.
어떤 기분이었을까.

하나도 알 수 없어서, 무서워졌다.
또, 세상에 혼자만 남겨질 것 같았다.

"흐윽."

환한 폰 화면 빛이 어룽거리며 흐려졌다.
숨이 벅차고, 한여름인데도 몸이 덜덜 떨렸다.
발끝에서부터 나를 조여오는 한기에 덜컥 겁이 나
떨리는 손으로 톡을 덧붙였다.

>[내일은 조금 일찍 오면 좋겠다]
>[아침에]
>[한 10시? 11시도 괜찮구]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

거기까지 보내고 무릎에 얼굴을 묻었다.

이제 시작일 밤이 언제 지나갈까, 언제 해가 떠 성운이 올까,
다시 만나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또, 웃으면서 들어오진 않을까,
온통 그런 생각들만 나, 밤새 차가운 눈물만 끊임없이 흘려보냈다.

그렇게 밤이 흘러갔다.



새까만 밤이 한중간을 마악 지나갈 즈음이었을까.
울다 지쳐 까무룩 잠들었던 건.

푹 내리감겼던 눈에 시린 빛이 들어오길래 부스스 떠보자
영원할 것 같았던 밤이 지나고 어느새 날이 밝아 있었다.
여름의 아침은 어느 계절보다도 빠르니
해가 떴대도 아직 성운이 오려면 시간이 남아 있었다.

말끔히 씻고, 혹시 텃을지 모를 눈가며 뺨이며 보송하게 만들고
병원복도 새로 갈아입고 했는데도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성운이 오면 무슨 말을 할지 다시 생각했다.

생각하고, 생각하다보니, 어느새 병실 문 밖으로 다가오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어제도 들었던 발소리가 오늘은 왜 이리도 두근거릴까.
나도 모르게 긴장해 깨물려 터진 입술을 얼른 회복시켰다.
그리고 드디어, 병실 문이 열리자,

타닥-

그만 맨발로 침대를 내려가 달려가서 안기고 말았다.
성운의 등 뒤로 문이 닫히고, 그 상태로 병실 안 쪽으로 끌어당기다가
미처 침대에 도착하지도 못 한 채, 병실 한 가운데 서서 말을 쏟아냈다.

"오자마자, 이래서 놀랐지? 미안해. 그런데 너 보니까, 참을 수가 없어서."

떨리려는 손으로 성운의 옷을 꼭 쥐려 했다.
흐트러지려는 숨을 잡으려 일부러 목소리를 꾹 눌렀다.
그러나 고개는 들지 못 하고, 푹 숙인 채 말을 이었다.

"미안, 미안해. 성운아. 나 때문에 고민스럽게 해서, 그렇게, 아프게 웃게 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또, 눈 앞이 어룽질까 봐 두 눈을 꾹 감았다.
지난 밤 내내 나를 가뒀던 그 어둠에 다시금 나를 가두며
어제 했어야 했던 말들을 털어놓았다.

"우리, 우리 있지, 내 문제 있잖아, 지금 당장은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니까, 그러니까 너도 나도 생각하지 말자. 그러면 괜찮아. 그러니까, 그 얘기만 하지 않으면 돼. 일부러, 일부러 그렇게 웃지 않아도 돼. 나, 나, 네 웃음이, 너무 멀게 느껴져서, 그래서 무서웠어..."

흡... 흑...
참으려 해도 조금씩 새어나오는 흐느낌은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나는 말을 해야 했기에, 성운에게 전해야 했기에,
목소리를 쥐어짜 내 고뇌를 토로했다.

"나는, 항상 나만 두고 내 주변이 변했어. 나만, 두고 모두가 변하고, 멀어지고, 그런 일만 있었어서, 이제는 그런 변화가 너무 무서워. 무서워서 항상 숨고 외면했어. 멀어지게 두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이제,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아. 너한테 얘기하고, 너한테 의지하고 싶어. 내가 무서워할 때, 내 손을 잡아주는게 너였으면 하고, 내가 아파 울 때, 기댈 곳이 네 품이었으면 하고, 이제 혼자가 아니라 너와 함께이고 싶어. 그리고 너도, 그랬으면 좋겠어. 나도, 너한테 그런 사람이고 싶어. 성운아. 성운아..."

어찌어찌 말을 마쳤을 때는 이미 눈물이 터진 듯 흐르고 있었다.
눈물로 온 얼굴을 적시면서도 성운에게서 떨어지려 하지 않았다.
더 붙잡고, 나보다 더 큰 몸을 받아주려 하면 했지.

그리 부둥켜 안고 어제와 달리 서럽게 쏟아지는 울음을 다 받아주려 했다.
울음 속에 서로의 생각과 마음들을 한데 맞춰보고
그랬느냐며, 그래서였냐며,
나 또한 너와 같다고, 같은 마음, 같은 기분이라며,
숱한 우여곡절을 겪고 서로 무너진 끝에서야 겨우
서로를 이해하는 첫 발을 내딛은 듯 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이해의 증표는 서로의 입술 위에 새겼겠지.
비릿하고 미적지근하기에 더욱 선명히, 아로새겼을 터였다.



그 후에는 서로 조금은 가볍게 대할 수 있었지 않을까.
나야 뭐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겠지만
성운을 침대에 앉혀놓고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가져와 얼굴을 닦아주고
옆에 나란히 앉아 틈틈히 등을 쓸어주고 머리카락을 어루만져주고
평소보다 더 얘기에 귀를 기울이며 눈이 마주칠 때마다 부드럽게 웃어주고
나도 나지만 더 마음 고생 하고 지쳤을 성운에게 같이 낮잠 자자며 기꺼이 팔과 품을 내어주고
먼저 재운 후에 그 무방비한 얼굴을 시야에 아로새기듯 바라보다가 같이 잠들어버리고
그리고 깬 후엔 저녁으로 뭘 먹을까 같이 고민하며
꼭 한 번 이상은, 귓가에 달콤한 애정 어린 말을 들려주었겠지.
앞으로 있을지 모를 차가운 앞날에 조금이라도 더 따스히 견딜 수 있길 바라면서.

86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8:52:27

여로땅이 망치와 장도리로 사람들 머리 깨고 다니는 꿈....(흐릿)

혜우주 설마 오늘도 밤새 스레에 있었는가

869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8:53:27


뭐야 그거 무서워...

나? 그야 당연하지 엣헴

87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8:58:37

청윤주 메이드복 청윤이 보고가라구

>>869 자라(꽁)

87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09:01:29

메이드복 청윤이?! 아지주 어서와! 혜우주 얼른 자라!

87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9:05:55

>>870 이익 (찌그러짐)
우우우 자러가기 귀찮아

873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09:09:59

>>870 ..오??? 너무 좋네요!!(경진주께서 더 좋아하실 것 같긴 하지만)

874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9:13:36

situplay>1597033210>766 에 있다 (금방 완성하는 바람에 좀 대충대충이지만)

>>872 빨리 잠들지 못해!!(??)

>>873 경진주 태오주 나 셋이서 무한 즐거움 릴레이 할수있을듯

875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09:14:40

정말 감사드려요 아지주! 흐흐흐.. 그때 그 고양이 메이드복 청윤이..

876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9:22:53

>>875 청윤이랑 수경이 둘다 귀여웠다(복복복)

877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9:39:05

맞어 귀여웠담

878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9:41:14

>>877 (찌릿)

879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09:41:19

>>868 그럼 이제 여로 테마곡은 그 Maxwell's Silver Hammer 그런 게 되는 걸까요?

>>876 >>877 전 사실 이후에 여로에게 복수하려고 바니걸 입히려다가 본인이 입어버린 청윤이의 임팩트가 더 크지만..

880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9:42:18

>>879 복수하려다 입은거였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881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09:44:07

>>880 그때 저격하면 다이스 대결로 패배한 사람이 입는다는 설정이었는데 청윤이가 메이드복 복수하겠답시고 바니걸 옷 걸고 여로랑 붙었었죠..

882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9:44:41

>>878 (이불 속에 숨음)

>>879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청윤이는 귀여운데 여로 테마곡ㅋㅋㅋㅋㅋ

883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09:47:32

>>881 ㅋㅋㅋㅋㅋㅋㅋ그랬구나 아지는 로운이랑 붙어서 이겼는데 엘렐렐레!!
아지가 봤으면 놀려먹을 수 았었을까...

>>882 (절레절레)

884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09:54:35

왜 절레절레야!
자버릴테다!

885 동 월 - 성여로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09:55:43

" 너 이 사기꾼 자식... "
" 나도 그런식으로 속인거지!? "

동월은 아직 여로와의 첫만남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때 같이 슬퍼해줬는데! 마음을 배신했어!!

" 흠. 그럼 뭐, 오랜만에 선배 노릇 좀 해볼까. "

여로가 숨을 고르는 것을 기다려주다가, 괜찮아졌다 싶을때 쯤에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평소처럼 경각심을 주겠답시고 이래저래 꼬아대기엔... 여로의 상태가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으니까.

" 머리 잘 도네. 맞아, 난 여기에서 너처럼 휘말린 사람들을 구출하는 역할을 맡고있어. "
" 나가는 방법... 몇 가지 있지. "

동월은 잠시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다.

" 1. 정석 중의 정석. 모든 루트를 '관람' 하고서 탈출구를 찾아 나간다.
탈출구까지 도달만 한다면야 나갈 확률은 100%.

2. 도박. 무대, 그러니까 컨테이너 박스 속에서 탈출구를 찾는다.
있을지 없을지 몰라. 확률이 낮은 것 같진 않더라.

3. 최악. '시청자'를 만나러 간다.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어. 가장 변덕스러운 놈들이니까. 다만 시청자를 만나서 탈출한 케이스가 없는건 아니야. 꽤 적어서 그렇지. "

3가지의 선택권. 동월은 그것을 여로에게 넘겼다.

886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09:56:21

우우우우우이이잉........... (널부렁)

887 아지주 (QK3vmcG.OE)

2024-02-02 (불탄다..!) 09:56:21

>>884 뭐야 자지마요;; 자랄땐 안자고ㅋㅋㅋㅋㅋ

888 아지주 (QK3vmcG.OE)

2024-02-02 (불탄다..!) 09:56:54

동월주 하이 시청자... 궁금하다

889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09:59:17

앚이주도 아녕~~~~
시청자는.... 만나면 동월주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

890 혜우주 (8mD32MMMDM)

2024-02-02 (불탄다..!) 10:16:47

안대 졸려 잘거야
월월주도 하이
이따보자

891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0:22:21

혜우주 안녕히 주무세요!

892 리라주 (oiQE0o5xxo)

2024-02-02 (불탄다..!) 11:08:54

잔뜩 졸리다
😴😴

89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10:30

졸리다22

894 로운주 (HJqxZisSLo)

2024-02-02 (불탄다..!) 11:17:19

졸리다33!!

895 리라주 (oiQE0o5xxo)

2024-02-02 (불탄다..!) 11:17:32

한주 앙용!
넘졸려 그치...
자고 싶 다...😴😴

896 리라주 (oiQE0o5xxo)

2024-02-02 (불탄다..!) 11:18:00

로운주도 앙뇽!
로운주 오늘도 등교했어??

89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22:21

로운주 리라주 좋은 아?침이에요!!

>>895
저두요....
하지만...잘수없지...
할 일이 있지...
그치만 졸려요...

89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1:22:56

"하하- 글쎄요. 확실한 건, 저는 '자연'이 아니고 저지먼트에 해가 되는 거짓말이나 사기는 안 쳐요- 사기꾼은 맞긴 하지만?"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음... 도박을 좋아하긴 하지만, 이 상황에서 그 도박이 먹힐지는 모르고 도박할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는 것은 또 아니니까. 정석적인 루트로 갈게요- 선배가 '시청자'라는 걸 최악으로 둔 거 보면, 되도록이면 만나는 상황을 피하고 싶은 것 같고- 시청자라는 걸 보면.... 여기, 영화관 같은 거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우린 배우인 거고? 악취미네..."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며 말했다. 이렇게 된다면, 답은 정해져있지 않던가. 여로는 일그러진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선배는 늘 선배 노릇 제대로 했으니까- 오랜만은 아닌걸요-"

그는 숨을 토해냈다. 여유를 부릴 시간은 없다.

"... 이런 곳은 질색이예요- 무엇보다, 선배나 모든 저지먼트 부원들에게 만나서 사과할 것도 있고요."

결론이 났다면, 움직이면 된다. 여로는 동월을 돌아봤다.

"루트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해요-?"

899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1:23:46

다들 좋은 오전이야:3 자고 일어났다......

900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24:19

좋은 오전입니다 여로주..!

901 리라주 (oiQE0o5xxo)

2024-02-02 (불탄다..!) 11:25:17

여로주도 안뇽~

>>897 흑흑...
한주도 나도 일 끝나면 자자... 너무너무 졸린거야...

90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26:50

>>901 오늘 하루도 파이팅하고... 일 빨리 끝나면 자는 겁니다(복복복복)

903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1:30:41

두 사람 다 무리하지 말구 일찍 끝나면 자자..(뽀다다다다담)

90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32:22

하지만 또 일 끝나면 아마 자는것보단 놀고싶을지도...

905 랑주 (54rIdt4WLE)

2024-02-02 (불탄다..!) 11:33:32

갱신하고
간 닷

다들 금요일 잘보내라!
주말이 곧이다!

906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1:34:35

랑주어서오구잘갓!!!

907 리라주 (oiQE0o5xxo)

2024-02-02 (불탄다..!) 11:35:34

으악 랑주 갔다
이따 줘야징
랑주도 잘보내는거야!!!

>>902 한주도..!!! 근데 나도 일 끝나면 놀고싶을거 같아 청개구리야

908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1:36:54

모두 좋은 금요일 되시길 바래요!

909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38:45

랑주 다녀오세요!!!! 오늘 파이팅!!!

>>907 이게 참 잘라고 하면 상판이 눈에 밟히죠...
인간의 본능인가 청개구리 심리...

>>908 청윤주도 좋은 금요일!

910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39:36

맞다 청윤이랑 수경이 네코미미 메이드 봤어요
아지주는 정말...신이야....

여기에 청윤이 바니걸까지 나왔다니 왕게임 못 참가한게 한이다 크아악

911 로운주 (HJqxZisSLo)

2024-02-02 (불탄다..!) 11:41:03

>>896 제가 졸업준비위원회고, 졸업식을 4일 앞둔 상황이라 열심히 준비하고 왔어요!!

91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41:30

로운주 중요한 역할이시군요...! 파이팅이에요...!!!!

913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1:42:23

아이고 로운주 중요 역할을 맡으셨군요..! 힘내세요!

914 리라주 (oiQE0o5xxo)

2024-02-02 (불탄다..!) 11:44:14

이거 청윤이

로운주 졸업준비위원회구나!! 멋지구만 후후 힘내는거야!! 고삼 잘 마무리하길!
청윤주도 어서와~~

91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47:07

((오목눈이 귀여워))

916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1:47:59

귀여운데 왠지 저러다가 뚝하고 떨어질 것 같...

청윤: 저.. 손 좀 잡아주실 분? 저 떨어질 것 같은데 못 올라가겠어요

91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1:53:24

뭔가 올라가고 싶어도 몸쪽이 더 무거워서 못 올라갈 것 같다 귀엽다... 밑에서 조심히 받쳐줘야지...

918 아지주 (5bvXKkVME6)

2024-02-02 (불탄다..!) 12:00:33


동엽신(후비적)

919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2:00:48

>>918 자기소개 하신건가요(???)

920 아지주 (5bvXKkVME6)

2024-02-02 (불탄다..!) 12:01:16

>>914 귀여워!!!

대충 화다닥 그린것에 그런말하니 부끄럽다 더열심히 그릴게...

921 아지주 (5bvXKkVME6)

2024-02-02 (불탄다..!) 12:01:43

>>919 어떻게 알았지(?????)

922 청윤주 (drXwLp0IZ.)

2024-02-02 (불탄다..!) 12:03:50

>>921

923 아지주 (sQ.ZfIFZZM)

2024-02-02 (불탄다..!) 12:04:13

>>922 껄껄껄껄!!!!

92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2:08:46

>>918 무슨 이야기에요 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요 아지주!!(복복복)

925 아지주 (QFQvMMRPjE)

2024-02-02 (불탄다..!) 12:15:23

>>924 신이라길래(코쓱)
반갑다 유한주(뽝실

926 랑주 (54rIdt4WLE)

2024-02-02 (불탄다..!) 12:51:32

다들 점심 잘 먹엉ㅆ는감
안먹은 사람은 슬슬 챙기도록

927 여로 - 아지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3:26:12

"응- 안 이상해-"

여로는 쿡쿡 웃으면서 말했다. 정말이라고 보여주듯 거울로 자신의 얼굴을 이리저리 돌아보던, 그가 다시금 고개를 끄덕였다.

"내 마음에 들었으니까 이상한 거 아니야-"

그는 미소 지은 채 부정했다.

"그러지 않아도 되지만- 으음, 그럼 부탁할까-!"

여로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그리곤 안절부절 못하는 아지를 보더니, 다시금 머리를 맡겼다.

"아지가 만들어 준 요리 맛있는 걸- 그게 좋아-"
"자신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는 게 가장 좋긴 하지만....."

그는 눈을 가만히 감았다가 떴다.

"지금이 평소의 너 다워서 좋아-"

여로가 웃으면서 말했다.

928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3:26:35

밥먹고 집안일 이것저것 하다보니 지금 시간이네.. 와우

929 동 월 - 성여로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3:56:09

거짓말은 아니다.
그는 '성여로' 지 '자연' 이 아니다. 잠시 동월의 어리석음에 어울릴 때 잠깐 썼던 이름일 뿐이다. 심지어 이름도 동월이 직접 짓지 않았던가. 그러므로 여로는 자연이 아니다.
저지먼트에 해가 되는 거짓이나 사기... 여로가 동월에게 한 거짓말은 저지먼트에 해가 될 리가 없었다. 그야, 겨우 '여로가 자신의 정체를 숨겼다' 라는 사실으로 동월이 미쳐 날뛸 리는 없었으니까.

" 알고 있지만. "
" 그래도 넌 자연이다. "

끝나지 않을 언쟁인듯 하다...

" '영화관' 이기도 하고, 그걸 찍는 '스튜디오' 기도 하지. "

괴이들에게 이곳은 스튜디오와도 같은 곳이다. '감독' 이라던가, '연기자' 라던가. 다만 살아있는 생명체들에게 이곳은... 영화관과도 같다. 다만... 그 영화가 완전 실사라는게 문제라면 문제일까.

" ...이렇게 말하긴 했지만 말이야. "
" 인생만사 원하는 대로 되는게 아니잖아? "

정석적인 루트를 고른 여로를 보고, 동월은 킥, 하고 웃음을 흘렸다.

" 긴장 늦추지 마. 자기 자신을 잃으면 끝나는 곳이야. "

동월은 근처에 있는 컨테이너 박스의 문을 열었다. 발을 한 걸음 안에 들이자마자 동월은 컴퓨터에서 [삭제] 버튼을 누른 것 마냥 사라져버렸다.
따라들어간다면...

.dice 1 4. = 4
1. 잠입
2. 일상
3. 공포
4. 판타지

930 동 월 - 성여로 (2)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3:59:10

안으로 들어오자, 음산한 분위기의 건물 안으로 들어와있었다. 횃불이 있었지만 빛은 부족해 주변이 어두웠으며, 그 작은 빛에 의존한 채 동월은 어둠 속을 노려보고 있었다.

" 판타지는 좋아하냐? "
" 검기와 마법을 쓸 수 있는 그런 판타지가 아니라, "

그리고 땅을 질질 끌며 걸어나온 것은, 좀비였다.
다만 그 좀비들의 모습이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동월과 여로를 닮았다는것은....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었을테다.

" 진짜배기 살인 판타지인게 재밌는 점이지. "

던전이었다.

931 여로주:3 (69jTi/Sk56)

2024-02-02 (불탄다..!) 14:34:54

우와아아ㅏ........ 월월이 멘탈 괜찮나...(동공지진)

나 밖이라서 집 가서 답레줄게!!!

932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5:24:40

나 이걸로 태진이 패러디하고싶어
오천원만 주면 스킬아웃 두들겨패주는놈

93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5:43:13

답레쓰다가 생각난것
이름이 케이스 리포트면 초성이 C여야 하는데 K인 이유는 떡밥일까요... 같은 생각

934 태진주 (orXf5j/t5c)

2024-02-02 (불탄다..!) 15:43:54

>>932
오(오)

935 태진주 (orXf5j/t5c)

2024-02-02 (불탄다..!) 15:44:09

다들 좋은 오후입니다!

936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5:54:14

아지주 유한주 태진주 안녕하세요~~~~

>>931 넵 천천히 주셔요~~

>>933 K스 여서 케이스(?)
아니면 상자를 의미하는 case가 아니라 다른 뜻이라던지요?

937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5:55:13

>>933 그 그럴지도 (아무 생각이 없다)

>>934 되는건가 ㅋㅋㅋㅋㅋㅋㅋ 태진주도 좋은 오후

938 리라주 (oiQE0o5xxo)

2024-02-02 (불탄다..!) 15:58:29

번거로운 우정즈
앵얼치즈
월이와 경진이
갠적으로 태진이랑 철현이도 어울린다고 생각해

(사르륵)

939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5:59:35

>>93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40 리라주 (oiQE0o5xxo)

2024-02-02 (불탄다..!) 16:00:51

(적폐입니다 적폐 캐해가 맞지 않는다면 리라주를 한대 치고 가십쇼)
(사르륵22)

941 아지주 (IxA8GPgXKw)

2024-02-02 (불탄다..!) 16:01:43

>>940 (캐해는 모르겠고 리라주 등짝을 치고싶다)(찰딱)

942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14:25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그건...(케이스리포트와 케이스의 관계는...)

케이스라고 앨리어스(Keis)가 주어진게 먼저고. 케이스 리포트는 일종의 자기암시적인 말이나 트리거에 가깝죠..
이미 있는 말을(케이스 리포트가 원래는 의학 사례 보고 같은 뜻이던가) 뜻은 생각 안하고 동음이의어가 붙어서 그런지 꽤 어감이나 자기암시적 효과가 좋아서 걍.. 가져다붙인거에요.(정말 별거아님)

그 외 여러가지 자기암시적 말 후보군
-마잘리스 트란스카
-메이 퍼스트 콘발라리아
등등등...이었다나.

94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14:34

수경주 오면 물어보고 답레 올려야겠다
다들 안녕하세요~~~~

>>938 리라 앞에서 저거 유한이가 하고싶다
유한: (뛰어서 저 앞의 날치기범 잡고 옴)
유한: 와 X발 내가 생각해도 개멋있었다 인정?

94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15:41

떡밥보다는 캐설정에 가까운 무언가였군요!
어서오세요 수경주!

유한이가 방 너머에서 있는 중개인좀 기절시켜도 되나요(?)

945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18:36

할미 한 100년 뒤에 마저 짜올게

https://streamable.com/lzneqh
아직 러프본이라 그림은 제대로 그린거 아녀

94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19:27

원곡은 거... 영상 후반에 박아두긴 혓서

94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19:38

이런걸 참치에서 보게될 줄이야
태오주 진짜 금손......

948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20:44

앨리어스는
뜻하고자 하는 것을 그것과 관련된 여러 단어들을 조합하거나 떼내거나 심지어는 뜻하는 바가 유명한 데를 조합or분리하는 등으로 만드는 거라.. 언뜻 봤을 때에는 걍 닉네임처럼은 보입니다(?)

예를 들자면.. 리태는 서리태에서 따온건데 엄밀하게는 콩에서 기인한거고요.
칼리스는 메꽃 학명중 Calystegia 에서Calystegia 만 따와서 칼리스인거라.

949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21:11

기절시켜도 괜찮습니다. 전화 자체는 걸렸겠지만요...?

95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21:38

>>947 할미는 무가 무신지 모르는 야매여...

951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22:10

오... 태오주 엄청 금손이세요...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 출근할때 편의점에서 갈배캔 하나 사들고가야지...

952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24:00

situplay>1597033210>706

젠장. 이래서 깊게 관여하고 싶지 않았다. 유한은 속으로 제 호기심을 입 밖으로 꺼낸 것을 후회했다. 상황이 묘하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언제나, 호기심의 끝은 좋지 못하다. 이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든 앞으로는 계속해서 제 마음속 한칸에 걸려있겠지.

신경 끄고 있어야 하는데. 강수호, 그 개자식만 아니었어도.

"수경아 진정해. 무슨 말을 하는거야. 케이스라는 꼬맹이랑 대체 뭔 관련이 있는건데!"

또 그 꼬맹이다. 망할. 케이스라는 망할 꼬마와, 수경이, 그리고 안데르라는 남자. 매물. 하이한 분위기. 케이스는 수경이를 긍정적인 성격으로 유도했던가? 세 사람이 마치 안 맞는 톱니처럼 덜그럭거린다. 대체 무슨 일이지 이게?

유한은 몇번이고 신경 끌걸, 이라 후회하면서도 잠시 블랙아웃이 온 수경이의 머리를 능력을 사용하여 손으로 받아내었다. 최소한 머리는 안 다치게 해야했으니까. 받아낸 다음 조심히 바닥에 눕혀주고는 수경이의 눈을 들여다본다.

"돌겠네."

방 너머에서 전화 걸리는 소리에 유한은 능력을 사용한다. 일반인은 인지하기 힘들 속도로 중개인 옆으로 다가가, 옆구리에 리라가 준 권총의 전기충격 기능으로 중개인을 기절시키고, 폰을 빼앗는다. 전화는 이미 걸려있었다.

"야, 너 뭐냐?"

기절한 중개인을 데리고 다시 수경이가 있을 방으로 돌아온 그는 다짜고짜 휴대폰 너머 있을 케이스를 향해 신경질부터 내기 시작했다.

95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25:04

>>948 리태씨는 알고 있었는데 케이스나 칼리스도 그런 느낌이었던 거군요...

수경주 숙취 심하신가요..?

>>950 이렇게 금손이신데요???

95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27:08

아이고 수경주 숙취 심한 거야...???🥺🥺🥺

그 컨디션 젤리라구 그것도 하나 먹어도 좋구, 지금 아 나 ㄹㅇ 죽겠다!!!!! 싶음 여명808 먹고 그 역한맛을 참는수밖에 없어...(...)

95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27:43

(훈련레스 쓰다가 갑자기 성운이가 혜우 병문안 떠나고 난 다음에 서헌오박사가 대뜸 혜우네 병실로 들어오는 미친상상을 해버림)

95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27:54

>>953 효과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약간 그거임...
이게 왜 돼?의 심정으로 나서라...

957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27:57

아뇨 딱히 뭐...이긴 하지만.. 술먹은 다음날엔 갈배라던데요.

958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28:45

>>945 (뱜함무니 복복복...)

959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29:52

딱히 피곤하지 않음, 그냥 7시간반정도 잔기분, 잠깐 움직이니까 평소랑 별다르진 않아보임, 침대에 있는건 걍 따뜻해서...니까요(?)

소주만 내리 마셔서 덜한건가.

960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29:53

>>957 갈배가 달달하니 좋지
요즘엔 갈배 말고 허쉬 초코 드링크나, 스벅 망고 패션티 블렌디드에서 티 빼고 얼음 많이 망고 가득으로 주문하는 것도 엠-지혀

>>958 코브라 할머니 오늘도 코브라코브라 힘냇서잉
잘햇다고혀줘(아니다)

961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0:09

성운주 어서오세요~~

>>956 (라고는 해도 그림을 못 그려서 첫단계도 못하는 사람)

>>957 보통 숙취 때문일 거에요...아마(

962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0:39

그런데 그건 알아야함

숙취가 겉으론 멀쩡하다 밤에 냅다 오는 사람도 있음
혹시 모르니께 잘 먹고 잘 쉬어둬

963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31:12

.dice -100 100. = 46

964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1:47

양수다
다행이다

965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32:32

>>960 코브라 쿨비트 복복복!!!!!!!! (???)
(술을 자주 마시지 않아서 그럴일이 있을까 싶긴 한데 맛있어보여서 메모해둠)

유한주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좋은 저녁.
수경주는 >>962의 태오주 말씀 틀린 거 하나 없으니 가급적 편안히 계시길 바라요.

966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33:17

.dice -100 100. = -54
(문득 생각이 들어서)

96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3:33

양수다(이젠 +값에 안심하게 됨)

>>965 으아아
망고 자체만 갈아내는 거라 맛있지 당연히
할미도 가끔 숙취 없어도 망고망고망고한 거 마시고 싶을 때 마신다

그런고로 어서오그라

968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3:38

성운주는 왜 마이너스야아악

969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3:47

음수다(안심못함)

970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35:34

>>968-969 아 이건 그냥 굴려본 다이스에요
오늘 성운주 기분다이스인 셈이니까 성운이걱정은 안하셔도됩니다 얘 회복기에요
회복기 아니면 이제 슬슬 또 몸이 뇌가 또 매운거처먹는다고 삽지랄핢...

>>967 망고 좋아해요~ -54 된거 이김에 오늘은 망고로 채워버려야겠어요.

971 혜성주 (A8jCHj2MqM)

2024-02-02 (불탄다..!) 16:35:41

나 새벽에 올라온거 못봐서 억울해서 쓰읍 하고 있었는데 봤다
영상 끝에 함미 귀찮다를 본 것 같고 장인정신 한땀한땀 잘 봤습니다

일상 하고 싶은데 오늘 할 수 있을까

972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36:02

(기분다이스인 게 좀 정확한 게 날씨가 실제 구림.)

973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6:20

성운이 회복기면 다행이다(복복복)
매운거면 떡볶이...?

일상 구하실 수 있을거에요 혜성주(복복복)

974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7:22

할미귀찬ㅅ다....혜성이어소그라.


나 오늘 일상 할까 고민중이었는데(토요일 12시 반엔 축구보느라 사라질 예정)

975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7:52

토요일에는 일본과 한국 봐야하느라 바빠요...

976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38:17

>>975 ㅋ ㅋ ㅋㅋ
양야치야................

977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38:41

>>976 태오주도...?

978 수경 - 유한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39:37

"케이스.... 케이스...는 죽었을거라고생각했는데요. 왜.. 제앞에 나타나서..."
"그건 기쁜 일이어야 하는데요"
기쁨보다도 두려움이나 공포에 가까운 것이 더 컸다는점은 일종의 죄책감에 가까웠으려나.

"....이건."
"아니야.. 분명 나아지고 있는 건 맞을텐데요"
"이렇게까지..는.. 아니었을텐데요.."
유한이 받쳐주고 눕히자. 몸을 웅크리고 바들바들 떨며 무어라 중얼거리는 것이 꼭 경련을 닮았습니다. 이렇게까지 긍정적으로 구는 것은 너무 급격한 것이지요.

"크엑!"
중개인은 힘없이 기절당했습니다. 전화가 걸린것에말을 걸자. 느릿하게 답이 돌아옵니다.

[저는 케이스인걸요?]
전화상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전화상으로 들리는 웃음기 섞인 목소리는 좀 전에 들었던 하이함과는 전혀 다른. 어딘가 음울한 것 같은, 어딘가 가라앉은 듯한 목소리입니다.

[그렇게만 말하시면 저는 겉만을 말할 수 밖에 없는걸요?]
[뭔가를 했기 때문에... 전화가 왔겠죠. 티 언니의 상태는 어떤가요?]
[아. 워프 장치는 쓰기 귀찮은데 말이에요...]
여기로 오게 내버려둘 건가요? 아니면 대화를 지속하시겠습니까?

979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40:07

>>977 후반전 추가시간 1분 전 아 x바 x됐다 빨리빨리의 민족이 오늘은 안 나오겠지?

980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40:41

일상이라.... 일상은 좋죠.

그럴수도(태오주 말씀) 있겠네요. 좀 조심해야겠어요.

981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41:05

>>979 설마 또 연장 2분전 동점골에 승차까지 가겠어요

982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41:40

케이스를? 믿을? 수? 있나?

983 성운주 (RWboJmhAqg)

2024-02-02 (불탄다..!) 16:41:53

>>979 자네는... K축구를... 믿나? (이제 한물간 할아버지풍)

>>976-977 이건 어쩔수없다 태오네 집에서 자연스럽게 같이 아시안컵 보고있는 앵얼취즈가 상상되고 말아요

984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42:06

다들 어서오세요

985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42:08

케이스를 믿어보아요(조금 사이비같아짐)

986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43:50

>>983 바로 태오 침대 차지해버리기
유한: 태오야 치킨 사올테니까 맥주좀 사와(???)

>>985 불안해!!!!

987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44:01

>>983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발언이야

하지만 앵얼취즈
진짜 그럴 것 같음🤔🤔🤔

988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6:45:40

situplay>1597033210>9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라 칭찬하려다가 미묘하게 킹받아서 😒 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라: (말은 맞는 말인데 이게)
리라: 🤔(머리카락 와바박 하고 도망감)

situplay>1597033210>945
와 이게머야
태오주 천잰가봐 연출 좋다... 러프인데도 캐디 디테일 다 살아있는거 넘 예쁘네
할무니 최고예요🥹🥹 감동... 나 저녁 안먹어도 돼

다들 어서와!
나도 돌아왔다~

989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45:41

케이스가 안데르를 상정에 처박아두고 올수도 있지 읺을까요(?)

안데르: 워프장치는 주고 가세요 케이스... 상정은 분리구획이라 워프장치 없으면 못가요...
안데르: 케이스으으....

(농담이지만)

990 혜성주 (A8jCHj2MqM)

2024-02-02 (불탄다..!) 16:46:14

이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

>>973 (납작)

>>974 어?
이게? 귀한 태오주와 일상?

991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46:32

어서오세요 리라주.

케이스를 조금은 믿어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리라뿐인가(?)

992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6:47:13

>>991 ㅋㅋㅋㅋㅋㅋㅠㅠㅠ
그렇... 지...
리라와 리라주에게만은 상처많은 아기고양이야... 물론 언니 괴롭히면 안댄다 아기야.

993 동월주 (a8Q7NqPEbo)

2024-02-02 (불탄다..!) 16:48:02

빰빰빠라빰

994 리라주 (J2LJMFsnGA)

2024-02-02 (불탄다..!) 16:49:14

다들 안 녕!!
월주도어서와!!

995 수경주 (PT7qoUHZyg)

2024-02-02 (불탄다..!) 16:50:26

다들 어서오세요.

996 유한 - 수경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53:04

"일단 좀 쉬고 있어. 너, 너무 무리하는 것 같다."

아까 급격히 하이해진 것의 반동인지, 아니면 진짜 약이라도 한건지... 그건 몰라도 하나는 알 수 있다. 상황이 좋지 않게 돌아간다. 그리고 어쩌면, 이건 구태여 들쑤신 그의 잘못이라는 것.

"수경이가 넌 고인이라는 얘기를 하던데, 그럼 너는 좀비라도 되는건가?"

음울한 분위기를 띄우려는 건지, 아니면 그저 이 상황에 대한 방어기제인지 그는 날카로움 섞인 비아냥을 뱉어낸다. 분명 소녀는 한게 아무것도 없을텐데. 아니, 소녀의 잘못일 수도 있으니. 그런 생각이 머릿속을 휘젓는다.

강수호는 어떻게 했을까.

"상태가 이상해. 마치 발작하듯이 몸을 떨고 이상한 말을 내뱉고 있어."

"...젠장,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다. 싸가지 없게 말한건 사과할테니까 수경이 좀 도와줘."

정말 내키지 않음에도, 그는 어딘가 쥐어짜내는 듯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을지 모르는 일이다.
강수호라면 그리 했을테니.

997 혜성주 (A8jCHj2MqM)

2024-02-02 (불탄다..!) 16:53:16

안녕 시한부인 사람이야(?)

998 태오주 (OJuIQ59ip6)

2024-02-02 (불탄다..!) 16:54:23

리라링 어서와랑

>>990 기력없는 두 양반의
일?상

999 여로 - 동월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6:54:24

"지금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니까요-"

여로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니라고 말하다가 결국 포기해버린 탓이다.

"헤- 진짜 위험한 곳이네요..."

동월에게 말하던 그는 따라가듯 컨테이너 안으로 쑥 들어갔다. 다만, 어두웠기에 여로가 앓는 소리를 냈다. 아직 회복이 덜 되었다. 그는 한숨을 내쉬었다.

"...... 저 좀비 떼가 선배 얼굴이니까 뭔가 미안해지는데... 횃불로 지져도 되겠죠-?"

여로는 횃불을 잡으려는 것처럼 팔을 뻗었다. 무기로 쓸만한 것을 찾지 못한 탓이었다. 횃불을 잡지 못했다면, 그는 포기하고 자신과 닮은 좀비에게 달려들 것이다.

"선배를 닮은 좀비는 아무래도 마음이 좀 아프거든요!"

그는 정말 가차없이 자신을 닮은 좀비를 향해 주먹질했다. 아무래도 저지먼트와 모습이 같았기 때문이겠지.

1000 유한주 (G63rIBUm4o)

2024-02-02 (불탄다..!) 16:55:09

동월주 리라주 어서오세요!

>>988 이런 경우 은근 많지 않을까... 리라 도와줄때도 리라가 고맙다고 하기도 전에 역시 믿을만한 친구는 나뿐이라면서 깐족대다가 정강이 차이고(?)
유한: 크아아아악 이자식아 거기 안서???(산발)

>>989 분리구역... 뭔가 scp재단 느낌도 나고..

>>990 히히히히히(털빗)

1001 여로주:3 (gTAlcx1BNY)

2024-02-02 (불탄다..!) 16:55:21

집 만만세:3

여로땅은 자기 모습을 닮았다면, 가차없어 먼저 제 모습 닮은 쪽을 공격하는지라.. ':3c


사유: 자기애가 없다못해 바닥을 뚫고 가기 때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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