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이왕 따라온 거..아까 말한대로 다 쓰러트리고나서 여로군 마음대로 하세요. 내부에서 서서히 무너지게 하는 법도 있지만..."
"내가 지금 성질이 급해. 어쨋든 우리는 현재 저지먼트 아니예요. 동료 스킬아웃의 복수를 하러 온 스킬아웃들이죠. 여기서는 전치 2주도 지키지 마."
한양은 이빨로 장갑을 당겨서 더 단단히 고정시키며 '머니 샤크'의 집결지인 폐쇄된 당구장으로 들어간다. 당구장 안에서는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당구를 치거나 담배를 피고 있었다.
"......."
"너 뭐야?"
한 다부진 체격을 가진 아이비리그컷을 한 남자가 건들거리며 한양에게 다가간다. 뭐하는 녀석이길래 이렇게 새까맣게 입고 왔냐며 한양의 볼을 찰싹찰싹 치고 꼬집으며 조롱하기 시작한다.
"너, 여기서 서열 몇 순위냐."
"나? 행동대장은 나ㅈ...커헉...!!!"
"그 정도 서열이면 적당하네."
본인이 서열 3위격에 해당하는 행동대장이라고 소개하자, 한양은 기습적으로 어퍼컷을 쑤셔넣듯이 시전했다. 행동대장의 목젖에. 손날, 손끝, 손바닥 등이 아닌 주먹으로 쑤신 것이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주먹을 가로로 돌리고 팔을 일자로 올려서 치는 어퍼가 아닌, 주먹을 굳이 가로로 돌리지 않고 바로 빠르게 뻗어서 치는 어퍼컷이었다. 위력에서는 가로어퍼보다는 떨어지지만 주먹을 돌리지 않고 바로 치기에 시간과 스피드 면에서 유리함으로써 기습으로 사용한 것. 특히 타격점은 목젖이었다.
목젖은 뭐로 맞아도 심각한 치명타지.
자신의 목젖을 감싸잡으며 주저앉고 고통스러워하는 행동대장. 저지먼트 서한양이면 여기서 끝났겠지만..
"콰직- 콰직- 콰앙-!! 꽈지직--!!!!!"
양손으로 주저앉은 행동대장의 머리채를 잡고 안면에 무자비하게 니킥을 꽂아넣기 시작한다. 싸울 의지를 잃은 행동대장은 목젖을 맞아서 목소리도 못 내는 채로 한양의 허벅지를 손바닥으로 빌듯이 툭툭 치지만 한양은 그걸 무시하고 기절할 때까지 니킥을 무자비하게 반복했다.
행동대장이 기절하자, 여유있던 녀석들의 분위기는 사라졌다. 이제 누가 덤벼야 될지 서로 눈치를 본다. 하지만 나서지를 못한다. 먼저 덤벼드는 녀석은 행동대장과 같은 몰골이 될 것이라는 공포감 때문이었다.
서열이 어느정도 높은 녀석을 부하들 앞에서 잔인하게 처리한다. 이로 인해서 부하들의 사기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