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여로 왜 못봤지!!!!!!!!! 말해줘서 고마워 여로주!!!!!!!!! (쪽) "이경이 친구요? 전에 샹그릴라때 같은 1조였는데, 여로씨가 블러핑 치신 것에 제가 넘어가버렸어요." "그때 상황이 그래서 당황한지라 판단력이 흐려졌었네요. 그날 밤 샤워하면서 곱씹어보는데 누가 봐도 뒤 캐러 그런게 분명한데 저 혼자 얼굴 붉힐 일 만들었네요." "미안하죠... 창피하고."
@이경 "걔 착해요. 제가 중학생때 얼마나 귀찮았는데 그걸 다 받아주고." "그리고 사과 맨손으로 쪼갤수 있대요. 왜죠." "웃는게 보기 좋다지만... 아니다, 넘어가 주세요. 걔가 만족한다면 그게 좋은 거죠. 친구관계도 좋고 사람이 호감형이에요. 개인적으로 걸리는게 있어서 말이 헛나왔네요." "제 입장에선 걔한테 미안할것도 많으니까."
결국 셀룰러 스티뮬레이션의 기본적인 원리는 '세포'니까요. 세포를 분열시켜서 손가락이 잘려도 새로운 손가락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 잘린 부분을 재생시킬 수도 있지요. 다만 이런 경우에는 아무래도 원리가 복잡하고 신체의 구조라던가 그런 것들을 확실하게 인식해야하니, 고레벨 느낌이 되어야겠지만요.
저는 잠시 침묵을 지키다 사과를 하는 세은을 바라봅니다. “고,괜찮아.” 오해를 받는 것은 한 두 번이 아니니까요. 앞으로 이런 말을 만나는 사람마다 수도 없이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차라리 처음 만났을 때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까요? 제가 말더듬증이 있어서 말을 더듬는데 신경쓰지 않으셔도 돼요. 당신이 불편하거나 한 것이 아닙니다. 하고요. 그런데 그것도 좀 이상합니다.
“그,그래도 네가 이,이상하다고 하니까....... 하아........ 어,없었던 일이 안 되면 마,말이라도 잘 전해 줘. 이,이상하게 오해 받고 싶지 아,않으니까.......”
한숨을 내쉬는 것은 불가항력이에요. 역시 사람은 안 하던 짓을 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 안 보이던 부장님을 찾으려고 했던 것도, 병문안을 오는 것도. 역시 저와 어울리지 않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네,네 말은...... 퍼,퍼스트 클래스라서 부,부장이 되었다는 거야? 나,나야 그 때 어,없어서 잘 모르지만....... 그,그래도 내 생각을 말하자면 가,가장 힘이 센 사람이 부장이 된다면....... 우,우리 동기가 3학년이 되면, 정하가 부장이 되,되는 거잖아? 무,물론 정하가 부장이 되어도 자,잘 하겠지만........”
저는 으음, 소리를 내며 옆을 바라봅니다. 정하가 부장....... 정하가 부장....... 으음....... 어....... 쨌든 2학년 선배들 중에 싸움으로 순위를 매겨서 그 중에 부장을 뽑는다고 한다면 조금 싫을 것 같긴 합니다.
“내,내 말은 그러니까....... 느,능력 계수 만으로 부장님이나 부부장님을 ㅃ,뽑았다면 이,이렇게 까지 잘 대해주시진 아,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야. 추,충분히 여러가지 면모를 봐,봤을 거라고 생각해. 아,아닐 수도 있겠지만. 자,자리가 사람을 마,만든다는 말도 있고.”
우물우물 하는 말은 확신은 없습니다. 그야 저는 부장님이나 부부장님을 먼 발치에서 본 것 밖에는 없으니까요. 부장이라는 자리는 능력 계수만으로 뽑을 수 있는 자리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능력과 책임감이나 평소 행실 등 여러가지를 봐야겠죠. 저지먼트의 대표이자 얼굴이잖아요.
“어....... 여,연예인이 예명으로 마,많이 불리는 것하고 비,비슷한가......?”
확실히 부장님은 대중에게 많이 공개된 퍼스트 클래스이시고 또 이런 저런 큰 활동도 많이 하시는 것 같으시니까요. 예명이 알려진 연예인을 진짜 이름보다는 예명으로 부르는 것과 비슷한 걸까 생각해봅니다. 연예인들은 외로우니까요. 부장님도 사실은 외로우신 걸까요?
저는 오렌지맛 사탕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표시인 거죠?
“치,친하게 지내 주는 게 아니라, 자,자연스럽게 친해 지는 거야.”
저는 입술을 살짝 삐죽였지만 이내 작은 미소를 걸칩니다. “마,말 잘 전해줘. 나,난 갈게.” 저는 별다른 말이 없으면 손을 흔들고 자리를 벗어나려고 합니다. 뭔가 평소보다 말을 더 많이 한 것 같은데, 확실히 선배들보다는 동기들이 더 편한가봐요.
/1학년이 나중에 3학년이 된다면 부장과 부부장은 과연......? 막레 느낌으로 가져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