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209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수인도 가득 :: 1001

◆TMmm6tsoPA

2023-10-19 01:50:25 - 2023-10-20 02:05:36

0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01:50: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2080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747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0:43:05

세나주 오랜만!

748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43:23

그런고로 오신 분, 확인 못하신 분. >>699를!

749 수경주 (8xphkE8B9g)

2023-10-20 (불탄다..!) 00:43:24

다들 어서오세요.

저는 곧 자야겠네요

750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0:43:25

>>740 아니어도 먹었을 것 (소근)

751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00:43:26

본 시리즈 맞다

https://m.blog.naver.com/1to9/220772733880

75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43:28

그리고 또 질문!!! 마니또 정사인가요?!!!!!

753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0:43:44

미나상 안능하제엿 데헤~~~~ 반가워여~~~~

754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00:43:51

>>728
엥 나하고 한양이는 상관이 없어!

오히려 좋아하지(?)

755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43:52

그럼 푹 주무세요! 수경주!!

>>746 그러게나 말입니다. (옆눈) 정주행을 할 수가 없어요. 일상 돌리면 사실상 잡담은 포기해야하는 상황인지라..

756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44:11

>>752 네. 정사입니다.

757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00:44:33

혜우주 답레 내일 줘도 돼?
사유: 내가 퇴근준비 해야함

758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44:56

>>743 공리주의는.... 그리핀도르...다.... (공리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낙조주) 청윤이랑 어울려요. 용감한 그리핀도르에 어울리는구낭 청유니(쓰다담)
>>746 헐 귀여워!!!! 어울려!!!!!!!!! 시트 봤어요 후플푸프나 래번클로 한두방울 섞인 글핀같기두?!!!

759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0:45:13

아지아지주 퇴근 화이팅!!!!!!!!!!

760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0:45:16

>>757 모찌롱다 편할때 올려줘
얼른 퇴근해라 (쓰담)

761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0:45:46

>>746
...그리핀도르야. 확신의 그리핀도르야. 기행의 화신이잖아. 용기 없이 그런거 어떡해 보통 사람은 시속 180km의 강속구를 정면승부할생각 안해

762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45:49

>>756 뭔가 근엄해용!! 굉장히 정사군요!!!!!

763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46:25

아지주 칼퇴해요!!!!!!!!!!!!

764 이경 - 정하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0:46:32

"솔직히 대다수가 학이라고 할 거 같으니까 안 할래. 나 학도 좋아하고."

정하의 의견 그대로, 그는 무척 발랄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동그랗게 뜬 눈은 흰색으로 빛나고 있었고 입꼬리도 올라가 있었다. 그리고 지치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까지는 티가 나지 않았다. 또한 사실 그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이 나잇대는, 다른 아이들은 외모에 관심이 많으니까.

"저지먼트가 그럴 깡이 있는 건 그것대로 문제가 아닐까."

근데 왜 우리 저지먼트에는 그럴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 많아 보일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경 역시 상대가 선을 넘었다 싶으면 전치2주고 일단 화살을 꽂을 준비가 아주 잘 되어있었다. 아니면 삼단봉을 휘두르거나. 수박을 쪼개는 완력이면 사람 머리도 쪼갤 수 있지 않을까?

"생명보험은 없고 진정하씨의 양심을 믿는 정도?"

그렇게 심하게 때리기야 하겠어~ 이경은 태연하게 말했다.

"내 맷집이 좋아서 다행이네."

모카고 안개요정의 전력펀치 어쩌고라고 말하려던 이경은, 거기까지는 하지 않고 그저 방실방실 웃으면서 대꾸했다. 양궁부인 만큼 맞으면 좀 아플 거 같지만, 그 정도야.

"그치? 안 쫄면 진짜 위험한 거니까 난 빠지면 되는 거고."

화살 정도는 맞아도 상관 없다. 저 정도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 어차피 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안다. 어느 쪽이든 블러핑으로써의 의미가 사라지니 다른 강한 사람들에게 넘기면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활은 꽤 좋은 순찰도구였다. 방범부저 같은 느낌.

"?"
월광고 저지먼트와 인사를 나누는데 뭔가 떨어졌다. 가슴주머니에서 떨어졌으니까 뭐였는 지는 보지 않아도 알았다. 높이가, 그 크기로는 낮은 것도 아닐 텐데 괜찮은가? 몸을 숙여서 확인하려고 하는데 월광고 저지먼트가 소인 정하를 먼저 들어올렸다. 그러면서 신기하다는 듯 이리저리 돌려보고 콕콕 찌르는 게, 당하는 입장에서 유쾌하지 않을 것 같았다. 이경은 웃는 낯 그대로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려나 고민하였지만 그 전에 상황이 끝났다. 진정하가 폭발했거든.

이경은 그녀를 보며 한숨을 폭 내쉬었다. "어, 어?" 하면서 당황했다는 게 여실히 보이는 저지먼트에게 다가가서는 양 손을을 모아 내밀었다. 진정하가 그 손을 타고 넘어올 수 있도록.

"..예 뭐 그렇게 됐습니다. 이래서 남을 저주할 때는 관을 두 개 짜라고 하나봐요."

사과의 대상은 이경이 아니라 진정하 본인의 미래 아닐까.

"뭔가 당해서 작아졌습니다. 그래도 능력은 그대로인 것 같으니까 안심하셔도 좋아요!"

765 안희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00:46:38

>>0

"샹그릴라를 얼마나 먹은 건진 몰라도 이건 심했어요-"

희야는 너덜너덜해진 옷을 보며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큐대를 쥔 한쪽 팔은 소매가 아예 찢어지고 팔뚝 살이 뜯겼는지 피가 났다. 뺨에도 긁힌 상처가 났고, 다리도 넘어져 무릎이 까졌는지 피가 난다. 목화고 교복을 입은 학생이 샹그릴라를 먹으려는 걸 발견해서 압수하겠다 하자마자 공격을 받은 탓이다. 이렇게 보면 저지먼트의 전치 2주 제도는 참 불리하다 싶지만, 융통성있게 하라고 했으니 이 정도는 괜찮을 것이다. 희야는 팔다리가 얼어붙어 벽에서 떨어지지 못하는 학생을 향해 저벅저벅 걸어갔다.

"이 옷 아끼던 거란 말이에요."

학생은 희야가 다가오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팔다리는 벽에 붙어 움직이지 못하고, 큐대에 한 대 맞기라도 했는지 코에선 피가 나지만 희야만큼은 아니었다. 분명 자신이 공격을 했는데 왜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지? 학생은 희야가 큐대를 들자, 자신을 칠까 두려워 눈을 질끈 감았다. 그렇지만 큐대는 그 끝으로 자신의 이마를 콕 찔렀다.

"있죠, 지금부터 너는 데 마레로 가는 거예요."
"거기, 거기가 어딘, 어딘데?"
"당연히 2학구죠!"

학생은 눈을 뜨지 못하고 히익 소리를 냈다. 2학구! 그 무시무시한 인외마경으로 자신을 끌고간다고? 미쳤다! 진짜 미친 것이 틀림없다. 소문으로는 인체실험을 한다고 들었다. 그런 곳에 데려간다니! 저지먼트가 아닌 건 아닐까? 하지만 선배가 완장은 저지먼트라고 했는데!

"희야는 늘 궁금했답니다. 과연 샹그릴라에는 열등감과 불안, 해방감과 단기간의 성취로 비롯한 희열, 도파민을 추구하는 등의 각종 인간이 가질 심리적 요인이 아닌 약물 자체로 비롯되는 금단 현상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건 어떤 것일까요? 기다리면 점점 약기운이 빠지면서 금단 현상도 줄어들까요? 아플까요? 그렇다면 얼마나? 왜? 아직 충분한 표본이 없으니, 하나하나 찾으려고요."

희야는 아이처럼 말간 미소를 지었다.

"그래서 너를 2학구에 가두고 지켜볼 거예요!"
"이건 범죄야! 동의가 없잖아!"
"어라-?"

희야는 자신의 소매를 팔랑였다. 피가 아직도 흐르고 있었다. 희야는 그걸 보다 자신의 팔에 손을 대더니, 이내 팔에 살얼음이 꼈다.

"그럼 저지먼트 부실로 갈래요?"
"싫어! 거기 에어버스터가 있잖아! 학교에서도 징계 받을 거고!!"
"그럼 왜 그랬어요?"
"그, 그건……."
"그 당시의 힘에 도취되어선 나중 일은 생각도 하지 않는 건가요?"
"나는…… 무서워서……."
"무서워서 그랬나요? 만약 희야가 다시는 못 일어났으면요? 과연 괜찮을까? 물론 우리는 어리니까 그럴 수 있지만요, 그게 어디까지 용인이 될 거라고 믿나요? 너를 전적으로 믿어줄 뒷배가 있나요? 도와줄 존재는? 그런 것도 없으면서 언제까지 약이 버텨줄 거라 믿나요? 삿된 자는 너를 언제나 좋은 것으로 유인하고 현혹하기 마련이죠. 그렇게 네가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걸 지켜보다 단숨에 떨어뜨려 삼킬 것인데, 어찌 악마의 현혹에 당해 스스로 벌인 일을 단순히 공포란 이름으로 외면하려 들까요?"

학생은 겁에 질렸는지 울먹거렸다. 악마? 유혹?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이 다음 일이 지나치게 두려웠다.

"일단은요, 학교 징계가 두려우니 2학구로 가는 걸로 알게요! 아무도 네가 학교를 다녔다는 것도, 앞으로 뭘 하며 사는지도 모를 거예요."
"싫어!"

희야가 아무렇지 않게 핸드폰을 꺼내 연락을 취하려 하자, 학생은 울며 겨자먹기로 소리쳤다.

"가, 갈게!! 가면 되잖아!!"
"좋은 선택이에요."
"어, 어허어엉-!"

얼음이 공기중으로 눈발이 되어 흩어지기가 무섭게 땅바닥에 주저앉은 학생은 훌쩍거리다 결국 목 놓아 울었다. 그런 학생을 붙잡고 질질 끌고가던 희야는 눈을 또르르 굴렸다.

"왜 울어요?"
"잘못했어요, 잘못, 허어엉- 엄마-"
"네, 네. 그거는 부실 가서 은우한테 얘기해요. 그런데 엄마는 왜 찾아요?"

766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0:47:14

>>756 굉장히 굉장한 정사구나!!!!!!!
(언어체계가 붕괴함)

767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00:47:54

>>758 사실 후플푸프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었는데 그래도 청윤이 캐릭터를 생각해보면 그리핀도르쪽이 아닌가..

768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48:18

보아하니 해리포터 기숙사 같은데... (은우와 세은이를 본다.)

그리핀도르는 아닐 것 같고.. 슬리데린도 아닐테고.. 만인을 다 소중히 여기라는 후플푸르도 아닐 것 같고... 남은건 레번클로인가...

769 한양 - 은우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00:48:24

"역시 야망이 있었구만, 우리 부장님. 그게 낭만이지. 나는 아니지만."

한양 역시 부장을 지망한 적이 있긴 있었다. 저지먼트의 부장이 되고 싶었던 이유는 대학교에 갈 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러나 정말 지망만 하고 끝났었다. 아무리 고등학생 조직이라지만 한 조직의 리더이기 때문이었다. "리더는 만들어진다." 한양 역시 백 번 공감하지만 굳이 완성된 사람을 두고, 미숙한 사람을 리더에 앉히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 실력으로 봐야지. 학년은 상관이 없어요~ 자기보다 후배가 리더라고 말을 안 들을 정도의 인성을 가진 친구는 없다고 판단되니깐. 실력으로 판단하자, 우리."

경험이 많다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 실력과 연계되는 건 아니니깐 말이다. 물론 2학년의 나이에 부장이 되면 3학년들을 통제하는데 좀 부담이 될 테지만... 3학년들이 나중에 잘 따라주면 되니깐.

"에이..그런 말이 나오겠ㅇ..아..언젠가 한 번은 나올 수도 있겠네..쯥..잠시만! 절대 천만원 때문이 아니야. 오백만원으로 깎아서라도..아앗..말이 헛 나왔군."

염동력으로 자신의 입을 지퍼처럼 잠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명 애들 저번 병원일로 더 전투적으로 변할 텐데.. 나도 잘 통제해보마.. 현실적으로 인첨공의 그림자..이거 고등학생이 감당할 사이즈가 아니니깐. 너의 말은 잘 알았어."

본인이 할 소리는 아니라는 말에 웃으며 말했다.

"에잇. 선배가 모범을 보여야지, 으이?!"

770 희야주 (2mIwBXimOE)

2023-10-20 (불탄다..!) 00:48:29

(아무리 생각해도 희야 해포캐해를 모르겠음)

레...레번클로 절망편?

771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0:49:14

>>765 히-익 심연으로 끌려갈 뻔햇서...

772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0:49:43

이경이는 후플푸프
확실하다!

오신 분들 모두 어서오시고
가시는 분 안녕히가세요!

773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0:50:41

>>758 헉 감사해여~~~~
방금 검색해봤는데 컬러링같은건 래번클로랑 비슷하긴 하네여!

>>761 았
고것은 강속구 한 번 받은 것 뿐임니다 헤헤.......
정확히는 160km 못 미치는 정도이긴 하지만요호호~~~~

774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00:50:48

땡큐

톱이 되어야지 << 은우도 슬리데린해

775 한양주 (2mE4SBGub6)

2023-10-20 (불탄다..!) 00:51:00

어서와 세나주!

776 장태진 - 훈련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0:52:28

>>0

숨이 차올라 헐떡거리며, 샌드백에서 멀어진다.

"아니, 요샌 왜 계수가 줄기는 커녕 느는거 같지?"

자기 자신이 먹은 사탕이 잘못되었다는 자각은 특별히 없는 듯 하다.
그도 그럴게, 보통 그런건 즉각적인 효과가 드러나는 종류만 체감을 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슬슬 평소보다 좀 더 빡세게 해야겠는데..."

그리 말하며 다시 주먹을 올려, 샌드백에 펀치를 꽂아넣는다.
휙 하고 뒤로 날아간 샌드백을 다시 반대쪽 주먹으로 마주 친다.

거세게 흔들리는 샌드백에 꿰메고 때운 흔적이 더 늘어있다.

777 동월주 (r4ymkcilmM)

2023-10-20 (불탄다..!) 00:52:42

장례식....... 치르고 왔다....!!!!!!!!!!!!!!!!

778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00:52:44

.dice 1 8. = 2 사탕냠

779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53:04

>>767 한 51퍼 49퍼 정도로 그리핀도르로 갔다던가? :3c
>>768 래번클로 너무 잘 어울리는데요? 세은이는 그리핀도르도 좀 섞였을 거 같다는 감히 궁예를....
>>770 무조건 래번클로 무조건 래번클로!!!!!!! 천재 괴짜 미인
>>772 착하구나..... 하지만 흑이경일땐...???(옆눈)

780 동월주 (r4ymkcilmM)

2023-10-20 (불탄다..!) 00:53:05

>>777 말하고 좀 이상해서 덧붙이지만, 갈치 장례식입니다!!!!!!!!!!!!!!!!!

781 청윤주 (KbrMJWkyUk)

2023-10-20 (불탄다..!) 00:53:11

>>765 희야 가면 갈수록 엘사가 아니라 얼음여왕의 느낌이..?

782 은우 - 한양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53:56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누구라고 말은 하지 않겠지만 떠오르는 이가 있는지 그는 어깨를 으쓱했다. 여기서 실명을 거론하면 그건 그야말로 제대로 뒷담을 까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에 그는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하면서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그렇다고 막 때려치겠다니, 싸움을 거니 그런 말은 하지 않겠지만. 그런 일을 할 후배는 적어도 현 시점에선 보이지 않았다.

"어이쿠. 천만원 때문이 아니라더니 갑자기 오백만원 이야기가 나온다? 너."

일부러 보란듯이 키득키득 웃어보이면서 그는 자신의 지갑을 꺼낸 후에 가볍게 흔들다가 다시 집어넣었다. 역시 이렇게 의미없이, 정말로 바보 같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정말로 재밌는 일이었다. 부장직, 그리고 고3이라는 생활 속에서 이런 재미라도 있어야 버티지. 없으면 어떻게 버티겠는가. 어차피 자신은 공부를 크게 하지 않아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었기에 더더욱 이런 점에서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현실이 그렇잖아. 나도 1학년 때나 2학년 때는 코뿔소였단 말이지. 그것도 레벨5 코뿔소."

바다에 사람을 빠뜨린 이라던가. 그렇게 이야기를 하며 그는 다시 비스킷을 하나 더 먹었다. 그리고 안마 의자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이야기했다.

"쓸거면 써도 돼. 저거. 아까 보니까 되게 흥미 있어보이던데."

783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0:54:19

가... 갈치 장례식(철렁했음)

여튼 갈치 보내드리느라 수고하셨습니다(?)

784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54:41

마니또 정사라서 닉네임 오너입으로 정해도 되는 걸 알아도 캐입으로 정하고 싶은데 캐입으로 하면 너무 티날게 분명해서....!!!!!!(책상 쾅)

785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55:02

>>777 너무 놀랏어용!!!!!!!!!!! 다행...(?) 입니다

786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0:55:38

>>778 아지에게 있어 2번과 8번의 차이를 서술하시오

>>779 이경이는 트라우마 관계 없이 원래 이타적인 면모가 있으니까 무난하게 후플푸프!

>>780 아하. 식사를 하고 오셨군요?

787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55:42

>>774 사실 그것보단 부장이 되려고 한 진짜 이유가 있지만.. 그건 은우와 세은이의 가장 큰 비밀이기 때문에.. 아직은..쉿.

>>779 세은이가 그리핀도르라. 아마..아닐지도요? 생각보다 뒤로 빠지는 일이 많아요. 세은이는. (옆눈)

788 랑주 (sTKFx0ezyg)

2023-10-20 (불탄다..!) 00:55:47

>>698
으앙 8ㅁ8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내버린 내 잘못도 있는거 같다 미아내!!!! 그 그치만 태진이랑 낙조하고 랑이 비슷한 점이 있긴 하지만 각자 개성 뚜렷하구...
그래도 겹치는 부분이 꽤 있다는 게 신경쓰이긴 하지 이해해...

나는 말이지
전투돌입 시 세 명이 느낌이 다 다를거 같아서 많이 다를거 같아서 그걸 상상하면 웃음이 나와(모두들:으악 기분나빠)

랑이는 열이 오르면 오를수록 좀 짐승?같이 움직일 거 같은데, 물어뜯기도 할 것 같은...
낙조는 점점 크게 웃을 것 같은 느낌이 있어 진심으로 싸움을 즐기게 된다고 해야 하나 낙조랑 싸울 때 웃음기 지우는 쪽은 진짜 강적이라는 의미랄까
태진이는 싸움꾼이긴 해도 뭔가... 먼저 시비를 거는 타입은 아니니까,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지만 먼저 거는 편은 아닌 거 같아서, 전투광도 종류가 있으니까 말이지 싸움 그 자체에서 쾌감을 얻는 부류가 있는가 하면, 싸움에 있어서는 지극히 냉정해지는 타입이 있으니까...
뭔가 태진이는 피 좀 흘리기 시작하면 엄청 냉정해질 것 같은 느낌이 좀 있어, 가장 방심하지 않는 타입?이라고 해야 하나 나 왜 자꾸 태진이 생각하면 젠틀함이 따라붙는 느낌이지 어... 싸우고 나서 옷매무새 정리 제일 잘할거 같음(?)

789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56:46

(솔직히 코드네임 사과, 귤, 오렌지, 수박 이런 거 나올 줄 알았는데...)
(이 사람들 창의력 장난 아니네.)

790 세나주 (2NRHrmFGc.)

2023-10-20 (불탄다..!) 00:57:00

어솨욧 다들

791 랑주 (sTKFx0ezyg)

2023-10-20 (불탄다..!) 00:57:41

다들안녕!!!

바 반응을 가져왔더니 100레스 가량이 늘어나있어...
마 마니또도 해야하는데..!!

792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0:58:14

>>788 100번 동의하고 랑주의 낙조 태진 랑이 캐해가 맛있어요

아 자고싶은데 자기싫어 자고 일어나면 판 터져있을 거잖아!(?)

793 ◆TMmm6tsoPA (dEGn84/O7c)

2023-10-20 (불탄다..!) 00:58:41

하루에 판 2개씩 만들어야 하는 제 기분을 아시겠나요? (어?)

794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0:59:30

다들 안녕하세요~

>>793 제가 만드는 게 아니라서 모르겠어요! (해맑)

795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59:46

>>786 >>787 젠장 캐해 틀리다니!!! 죽음으로 사죄하겟어요(탕). 이경이와 세은이에 대해 더 알 수 잇어서 최곱니다

796 태진주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1:00:35

허억 랑주 장문으로 고찰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확실히 태진이가 지금 저 둘에 비해서는 뭔가... 냉정하게 되는 타입이긴 하지요
앞으로도 그 특성 잘 살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셋이 싸우고 나서 나머지는 아직도 막 으르렁대거나 '다음은 누구냐!'하고 있을때 혼자 옷에 묻은거 털면서 '정말이지, 시간 잡아먹었구만.' 하면서 지 혼자 약간 가오 잡는...

그런걸 해볼까 싶습니다

797 리라주 (RedYFZYhqA)

2023-10-20 (불탄다..!) 01:02:03

아름답다 싸움꾼 셋
너무좋아

아니 연어하는 중에 장례식이라 해서 놀랐네 갈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ㅜㅠㅠㅠ 잘가 포비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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