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8209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23.수인도 가득 :: 1001

◆TMmm6tsoPA

2023-10-19 01:50:25 - 2023-10-20 02:05:36

0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01:50:25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82080

화이트데이 이벤트: situplay>1596979129>4

512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0:12

>>487 마저!!! 헛소문은 나쁜 거야!!!! (같이 쾅)

>>488 정하주도 고생 많았서~~~~~~ (닥복닥복)
다음엔 어떻게 만날지 두근거리는구만, :3

>>491 사람은... 누구나 소문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지... 크면 클수록...

>>495 나쁜 관심도 관심은 관심이지... 🤔🤔🤔
철학적인 주제군...

>>497 자극적... (옆눈)

513 수강주 (wSIP.jg2Zs)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0:54

>>505 '맛있는' 단어에 꽂혀서 온갖 야식이 떠오르는중이네요 흑..

>>508 괜찮습니다 괜찮습니다 어느 순간에 자버리기 때문에 제 답레도 제때 내질 못하네요 으으..

514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0:58

사실 캡틴적으로는... 업무 관련 이야기만이 아니라 좀 더 청춘적인 일상도 상당히 좋아하기 때문에...

조만간에 은우가 되었건 세은이가 되었건 영화를 보러 갔는데 같이 보려고 한 이가 갑자기 바쁘다고 해서 졸지에 표가 하나 남아서 곤란해진 상황이라거나 쇼핑을 간 상황이라거나, 식당에 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합석을 했다거나, 혹은 인첨공 타워 같은 곳에 갔다가 만난다거나..하는 것들을 돌려볼까 생각중이에요.

물론 응해줄지는 각각의 자유겠지!

515 수경주 (4P20zf/dcM)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1:36

인간관계가 없고 존재감이 없으면 인간적 소문도 안돌아요(매우 극단적 방안)

대신 괴담 주인공이 될 수 있지만요?

516 혜우주 (Ny4HsBrUkw)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1:42

>>505 뭔지 나한테도 풀어줘라

>>511 혜우야 노올자 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상상해버렸다
감당 가능하다면... 질러라!

517 한양 - 은우 (/B2P90EaO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1:54

"아앗!! 통촉하여 주시옵소서..다시 담겠나이다..!"

"이거는 샹그릴라..이거는 순찰..이거는 업무..이거는 부장에게의 충성심.."이라고 말하며 염동력으로 빗자루와 쓰레받기를 움직여서 다시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는 한양이었다.

"작년부터 생각하고 있었구나. 크흑..앞으로는 업무에서 펑크 안 내고 열심히 할게."

그럼 지금까지는 열심히 안 했다는 얘기가 되는 건가? 한양은 부부장이면서 세은이와 함께 저지먼트의 행정을 전담하지만 업무는 많고 한양은 미숙했다. 아무리 부부장이라도 한양은 아직 사회경험도 없는 고등학생. 꼼꼼하게 하려고 노력하지만 하나의 사회인으로 보자면 아직 미숙했다. 그런 한양이 더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 신이 난 듯했다.

"역시 후임 저지먼트까지 생각해주는 부장..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부장은 졸업해서 안마의자를 남긴다..!"

한양 본인은 1년만 쓰고 못 쓰는 물건이지만 뭐 어떠랴. 졸업하고나서도 볼까 말까한 안마의자를 1년이나 무료로 쓸 수 있다는 것에서 감사했다.

"응? 그거 다 연기지, 연기야. 나도 얘들한테 매번 존대하기 귀찮다- 이 말이야. 아, 그리고 이미 깨진 후배 하나 있어."

한양은 아지를 떠올리면서 키득키득 웃었다.
아마 도장에서 아지를 트레이닝 시켰을 때를 떠올렸겠지.

518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1:56

>>515 하지만 그런 삶은 안돼요! 인간관계를 가져요! 8ㅁ8

519 아지주 (bUlHUkIvnA)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2:09

>>514 오 대박
데이트 신청이잖아(왜곡(날조

520 청윤 - 태진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2:22

>>444
"그렇겠죠. 확실히."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만약 이대로라면 그대로 본인은 본인대로 고통받고 소문은 소문대로 돌아다닐태니. 그렇다고 억지로 소문을 금지시켜봤자 오히려 더 소문을 퍼트릴 수 있기 때문에 이도저도 못할 상황이나 다름 없었다.

백색광귀라고 불려도 진짜 백색광귀가 아니면 되지 않겠냐. 청윤은 스스로를 그저 저지먼트 대원 정도가 아닌가 싶다고 생각했었다. 분명 백색광귀는 아니었다. 태진의 말실수를 들으며 청윤은 미소를 지었다.

"..그래요. 지껄이라면 지껄이라죠. 백색광귀든 광기든 어때요? 그게 아니라는 것을 모두 잘 알고 있으니까요."

청윤은 해탈이라면 해탈한 표정으로 경치를 바라봤다. 어느정도는 놓아주는게 맞을 것이다.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 이 별명을 이용할 수 있을까? 다수의 행복을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내심 속으로 바랬다.

"고마워요 선배님. 그래도 어느정도 속이 편해진 것 같아요."

521 한양주 (/B2P90EaO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2:29

어서와 아영주!

522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4:06

솔직히 청윤주 개인적으론 청윤이가 은우에게 감정을 좀 가진 것 같긴 한데 그게 존경인지 다른건지 좀 애매..하다고 해야하나 아 좀 복잡하네요. 어쨌든 지금 연플이랑 가장 가까운 상황은 은우긴 한데 비교적 가까운거고 아직 100km는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523 수경주 (4P20zf/dcM)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5:40

다들 어서오세요.

524 낙조주 (S.COAkyaS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6:36

잠깐 잡담하러 왔어요 8v8

525 한양주 (/B2P90EaO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6:45

어서와 낙조주!

526 이경 - 정하 (pN0OoivE1g)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7:04

"좋기만한 게 뭐가 있겠어."

소년은 생각했다. 단언하는데, 레벨5의 부장에게도 고충이 아주 많을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우리와는 비교도 되지 못 할 정도로 어둡게 가라앉은 것일 수도 있고, 다가서면 가라앉아 아침햇살을 더 못 보게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좋기만 한 것은 없다. 과거에서 찾아온 업보든, 현재의 한계점이든. 하지만

"그리고 나쁘기만 한 것도 또 뭐가 있겠어. 못 하는 것 보다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라는 건, 개인적으로 이 도시에서는 중요하다고 생각해."

자신에게 올라탄 사람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걸음으로 걸으며, 목소리를 부드러운 강물 흘러가듯 내는 순백이 말했다. 이 도시에서는, 남들보다 못하는 게 너무 선명하게 보인다. 초능력과 계수, 레벨이라는 것으로 눈 앞에 들이미는 것들은 너는 저들보다 못하다고 말한다. 그렇게 그 말에 휩쓸려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 초능력은 없어도 되는 것이다.
저 바깥을 보아라, 우리의 일생을 휘어잡는 것을 그저 공상의 산물로써 소비하는 그들은 불행한가?

"팔 하나 더 달렸으면 남들보다 조금 더 많이 쥘 수 있겠네. 좋은 점이야."

그렇지?
말끝이 올라간 의문은 딱히 답을 바라고 있지는 않았다.

"에, 나 안 귀여워?"

진지한 분위기는 어디가고 소년은 장난스럽게 말했다. 참고로, 발길질은 정말로 아팠지만 소년은 통증에 익숙하므로 별로 신경쓰이는 수준은 아니었다.

"반 쯤 접었나? 최근 일이 많았잖아. 다른 거 접고 싶은 것도 많고!"

요즘은 코뿔소를 접는 게 즐겁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고확률로 과잉진압이 되겠네."

총에 맞으면 전치 몇 주지? 2주는 안 넘겠지? 그러면 그것보다 약한 지금은 괜찮으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가장 중요한 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거였다. 능력이나 무기 들 일 없이 평화롭게 끝나기를 바랐다.

"괜찮아. 네가 선물해줬다고 하면 이미지가 망가지는 건 나보다는 너일 거야!"

소문이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아예 틀린 말도 아니니까!

"상처 남으면 청구해야겠다."

아마 체내수분을 말리는 만큼 상처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정신과 진료까지 받아야지. 물론 소년은 그럴 생각이 없었다. 정신과에 가면, 조금, 문제가 생길 것도 같으니.

"아, 괜찮아. 걱정하지 않아도 좋아! 쏠 생각은 그다지 없거든. 애초에 화살을 접근해서 겨누는 건 좀 그렇잖아? 잘 모르는 애들은 활을 들고 있다는 것만으로 좀 꼬리를 내리더라고. 일단 크고 눈에 띄는 무기니까. 삼단봉 같은 거보다 좀 더 위험해보이고."

일단 맞으면 '꽂히는' 부류의 무기다 보니까 피하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화살을 바로 쥐고 있으면 슬슬 피하던데..
그렇게 잡담을 떨며 걷자니 누군가 다가왔다. 눈에 띄는 견장. 월광고의 저지먼트였다. 그것도 한 학년 선배.

"앗! 안녕하세요~"

이경은 방긋 웃으며 넉살 좋게 인사했다. 같이 순찰을 돌며 몇 번 만난 적 있는 사람인지라 분위기는 쉽게 풀렸다.

527 정하주 (NClsaKoB4I)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7:17

>>511
중학교 스킬아웃이랑 어울리던시절, 정하같이 레벨이 어느정도 있는(3~4) 스킬아웃이 있었다. 그런데 돌연 연락이 안돼서 알아보니, 스킬아웃의 과잉진압(혹은 스트레인지 소탕시에 건물 잔해등에 휘말림)으로 사망. 이후 온건파 스킬아웃들 사이에선 그 기일, 스트레인지 쪽에서 추모행사를 가진다... 이정도? 이걸로 이제 하루 빠져나올까 했지이~

528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7:38

>>504 머야, 왜 우러요! 그치만 울고시픔우러. (?)(담쓰담쓰)

529 은우 - 한양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8:57

"뭐래. 징그러워. 충성심은 갖다버려."

훠이. 훠이. 그런 거 키우는 거 아니야. 그런 말을 하면서 은우는 정말 징그럽다는 듯이 뭔가를 집어서 창문 너머로 휙 갖다버리는 시늉을 했다. 자신에게 충성심이라니. 무슨 얼어죽을 소리란 말인가. 동기에게 그런 것을 받을 마음은 없었고 딱히 후배들에게도 그런 것을 요구할 생각은 없었다. 물론 멋대로 가진다고 한다면, 그건 자신도 어쩔 수 없는 것이었지만.

"펑크는 이쪽도 가끔 내는데 뭐. 부장 일 힘들어. 정말. 1년 후딱 지나고 빨랑 다음 세대에 넘기던가 해야지. ...하지만 말이지. 부장을 시켜줄만한 애가... 아직은 말이지. 물론 봄이긴 한데. 아직은 말이지."

딱 떠오르는 이가 없다는 듯이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물론 몇 명 리스트는 떠오르긴 하지만, 전부 얘로 할까? 하면 애매하다는 것이 흠이었다. 물론 자신이 나간 이후에 저지먼트가 어떻게 되는지는.... 상관이 너무 많이 있었다. 세은이가 있지 않던가. 그 애가 1년만 하고 나온다면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과연 그럴까?

"...진지하게 생각해야겠어. 아. 연기? ...애초에 왜 그런 연기를 해야 하는건데? 깨진 후배? 아. 벌써? 빠르네."

누군진 모르겠지만 꽤나 당황한 거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그는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서랍을 연 후에 비스킷을 하나 꺼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한양에게 휙 던져주며 이야기했다.

"그리고 너는 연기니 뭐니 해도, 결국 그렇게 할 애야. 사람의 본질은 연기한다고 쉽게 바뀌는 것도 아니니 말이야. 그 모습에 반한 후배가 있고 너도 좋아하게 되면 소개나 해줘. 혹시나 결혼하면 천만원."

피식 웃으면서 그는 가볍게 이야기를 하면서, 동기 보너스. 그렇게 말을 덧붙였다. 하지만 빈말은 아니었다. 카리스마 있고 자상한 선배. 꽤나 매력적인 느낌 아닌가. 물론 말은 이렇게 하나 연인이 생기건 생기지 않건 자신이 크게 신경 쓸 생각은 없었다. 결국 그 문제는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일이니까.

"아. 그건 그렇고...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너희들은 그림자나 블랙 크로우에게선 손을 때. 언제나처럼... 샹그릴라 단속만 신경 써줘."

530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9:22

>>527 오.. 진짜 좋은 설정이네요..

531 낙조주 (S.COAkyaS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49:32

저 봤어요 애린이랑 동월이 독백 보고야 말았어요.
누가 우리 쩜수니 욕해!!!!! 듣지마 쩜순아.넌 최고의 쩜순이야. (김*국의 당연하지 자세)

동월이랑 동월이 동아리에 매우 흥미가 돌아요..... 이 세계관엔 괴이라는 것도 존재하는군아......

혹시 제가 놓친 독백이 잇다묜 미안합니다 크하핫....()

532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0:16

(답레를 쓰고 오니 연플이 어쩌고 감정이 어쩌고 하는 말이 보이는 것에 대해서)

아무튼 어서 오세요! 낙조주!

533 청윤주 (5yiVJ30YuM)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1:40

그냥 쓰다보니..

534 아지-혜우 (bUlHUkIvnA)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1:49

[혜우야~ ૮꒰ྀི ◌´ ˆ `◌ ྀི꒱ა]
[너도 저번 소집에 갔었어~? (☍﹏⁰) ]
[많이 다쳤다는 거 혹시 너야~? ૮꒰ྀི ´∩∩` ꒱ྀིა ]

은우와 만난 이후로 저지먼트 부원들의 상황을 찬찬히 파악해가고 있는 아지였다. 분명히 많이 다친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 그리고 입원했다는 청윤의 소식도 들었다. 볶음밥이 맛있다며 좋아해주던 청윤 선배의 싱그러운 얼굴이 떠오르면 슬퍼지려 했다.

그 외에도 더 다친 사람이 있을지도 몰랐다. 그래서 혜우에게도 연락을 취하려 했다. 그런데 왠지 답신이 오지 않았다. 보낸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그냥 자거나 딴 짓하다가 못 본 것일지도 몰랐다. 그러나 어쨌든 지난번 순찰에 나갔다가 다쳤던 혜우의 모습을 떠올리니 어쩔 수 없이 걱정이 되어서 안절부절 못하는 것이다.

정신을 차리니 여자 기숙사 건물 앞에 있었다. 어쩌면 혜우는 기숙사를 나섰거나 병원에 있을지도... 아니야!! 그런 생각은 하지 말자!! 아지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리고 무척. 아지에게도 정말정말 부끄러웠지만 손으로 입 확성기를 만들어서 크게!!! 소리치는!!! 것이다!!!

"혜우야~~~~~~~~~"
"처어어언혜에에에우우우우우우~~~~~"

벌컥. 벌컥. 여자 기숙사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놀란 여학생 몇몇이 창문 너머로 아지를 보고 있다.

"여기 있니이이이이이"

여학생 중 하나가 키득거리고 창문을 도로 닫는다. 연락을 받지 않아 찾아온 전남친 모먼트로 오해받기 좋다는 사실은 아지가 알 리 없다.

535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2:06

>>514 오오... 청춘 오오...
그런건 바로바로 해야 한다구! 더 풀을 늘려야 한다구!!!!! >:3

>>515 머? 괴담? 가라! 괴담헌터 점례몬!
애린 : "점례점례!!!!"

>>522 확실히 그렇게 엄청난 일을 겪었는데 연심은 몰라도 존경심이나 호의 정도는 당연 생기겠지... 🤔
리와인드 해도 개멋진 순간이었서...

아영주 낙조주 아녕!!!!!!!!!!!!!!!!!!

536 아영-수강 (b3OkXEwvh6)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2:18

으음 아깝다. 오목 두는 것도 꽤나 재밌을 것 같은데, 핫 아니지 정신차리자 담아영.
정신없이 데굴데굴 굴러가는 정신줄을 제대로 붙들어 놓고 눈을 반짝이며 귀엽고 똑똑하고 성실하고 착한 후배님의 말씀을 열심히 경청한다. 음음, 세은이도 그렇고 역시 17살이 18살보다 세파에 덜 찌들어서 머리의 뉴런이 생생하게 살아있는게 아닐까.

"오오오 듣고 보니 대박이잖아!"
오후의 밝은 태양이 화사하게 운동장을 비추는 가운데 그 만큼 밝게 활짝 웃는다.

"만약 내가 보조를 한다면 내가 섬광탄을 터뜨려서 헤메는 사이에 우리 똑똑한 후배님이 땅을 기습적으로 흔들어서 혼란을 일으키거나, 혹은 소음을 일으켜서 그 사이에 도주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가능할 것 같아."
아직 돌을 움직일수 있는 정도지만 좀더 강해진다면 담벼락을 무너뜨린다던가, 건물을 헤체한다던가. 앗 너무 갔다.

"응?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는데 당연히 될거야."
그렇지 않다면 속상하잖아. 라 장난스럽게 덧붙인다. 그러고 보니 슬슬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자신이나 옆의 수강이도 무리하게 능력을 집중해서 사용한 여파인지 살짝 피곤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때 좋은 선배라면 맛난걸 사주기 마련이 아니겠어.

//같이 매점가서 열심히 점심을 먹었다고 하고 마무리할게! 계속 늦고 그래서 미안하고 수고했어~

537 낙조주 (S.COAkyaS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2:21

집에 참크래커와 참치캔과 마요네즈와 딸기잼이 있다면 순서대로 올려서 먹어보세요 마요네즈 섞은 참치와 바삭한 참크래커의 과자 그리고 상큼한 딸기잼. 간단한 카나페 만들기랍니다 👍🏻

538 아지주 (bUlHUkIvnA)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3:21

situplay>1596982095>527 오(오)

539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3:34

사감:에어버스터! 저지먼트 멤버가 지금 기숛 ㅏ앞에서 떠들고 있잖아요!
사감:어떻게 좀 하세요! 관리 안해요?!

은우:....(빠직)(빠지직(빠지지직)

(이거 아님)

그리고 다들 수고 하셨어요!

540 아지주 (bUlHUkIvnA)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4:48

>>539 으아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아지 쿠키 반납해

541 낙조주 (S.COAkyaS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5:40

아지 문자 징짜 넘 기여어 ㅋㅋㅋㅋㅋㅋ ㅜㅠㅠㅠ 애옹이혜우 마니 놀라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2 낙조주 (S.COAkyaS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7:08

음음, 세은이도 그렇고 역시 17살이 18살보다 세파에 덜 찌들어서 머리의 뉴런이 생생하게 살아있는게 아닐까. <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아영이 너무 사랑스럽지 아니한가......

543 애린주 (3Ke.jMaypg)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7:17

>>531 쩜롄대오!!!!!!!!!! (?)
나 애린주, 점례라고 하면 점순이라 말하고 점순이라 하먼 점례라고 말하지. (??)
히히, 왜 그런 소문이 도는지는 차차 설... 명... (설명하려다 앓아누움)
>>537 요즘은 아얘 카나페 해먹으라고 마요네즈 미리 섞은 참치스프레드도 나온대. (소근)

544 랑 - 집에 올 땐 미리 장을 보자 (eCPyNFf8bw)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7:22

>>0
"다녀왔다."

〈...너 그거 어디부터 달고 온 거냐?〉

문을 열고 들어가자 살가운 인사 대신, 팔에 있는 저지먼트 완장을 가리키며 묻는 목소리는 까칠하다.

"학교에서부터."
〈하아, 제정신이야?〉

어, 하고 짧은 대답이 이어지자, 한숨이 길게 돌아온다.
저지먼트 완장을 들고 스트레인지에 혼자 들어온다는 건 사실 정상은 아니다, 딱히 노린 건 아니므로
반응은 까칠하지만 뭐, 무사해서 다행이다 싶은 반응이라는 것 쯤 안다. 어차피 이쪽도 살갑진 않으니까.

"됐고, 배고픈데."
〈올 때 사 왔어야지, 또 사러 가야 되잖아.〉

가방을 내려놓고 손을 털다가, 모자를 벗으니 허어? 하는 소리가 또 들려온다.
왜, 뭐.

〈그 귀는 뭐야, 원래 귀는 어디다 팔아먹고.〉
"아 이거, 몰라."

털이 복슬복슬한 늑대 귀, 원래 귀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머리카락이 그 위치를 대신하고 있다.
그제서야 뒤에 늘어뜨려진 꼬리도 발견한 듯, 도대체 학교에서 뭔 일을 하고 다니는 거야... 라며 중얼거린다.

"사탕 먹었는데."
〈그러니까 사탕 좀 적당히 먹...아니지, 쓰읍, 됐다... 됐으니까 얼른 갔다와. 준비해 놓을 테니까.〉

안 그래도 가려고 했어.
그리 대답하며 연꽃이 그려져 있던 스카잔을 벗은 뒤, 늑대 무늬가 새겨진 스카잔으로 갈아입는다.
모자는... 쓰지 말자.
그 대신 양 손에 장갑을 끼고, 워커의 끈을 다시금 조인 뒤, 치마의 옆을 튼다. 학교 안에서까지 트고 다닐 수는 없으니까.
어차피 안에는 반바지를 입고 있으니 상관 없겠지만. (아니다, 매우 상관 있다.)

선글라스를 걸치고, 마스크 대신 개의 주둥이처럼 튀어나온 방독면을 입가에 채운다.
저지먼트 완장을 내려놓고, 올가미가 그려진 완장을 찬다.

"필요한 거 문자 보내 놔."

대답은 듣지 않은 채로 방금 닫은 문을 다시 연다.

〈엥, 누님 어디 가심까.〉
"장 보러, 따라와."

〈에엥 이제 좀 쉬려고 했는데〉

따로 덧붙이지 않고 발걸음을 옮기면, 마찬가지로 올가미가 그려진 완장을 찬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그 뒤를 따른다.

〈근데 누님, 그 귀랑 꼬리는 뭠까...?〉
〈설마 진짜 그게 되어버린 겁니켁〉
"하지 마라."

목젖을 가격당한 남성이 켁켁거리자 옆에 있던 남성이 킥킥댄다, 내 그럴 줄 알았다 마.
와중에도 표정을 유지하던 여성은 어느새 옆에서 걸으며 말을 걸어온다.

〈오늘도 거긴 난장판일 텐데, 괜찮을까요?〉
"어떻게든 되겠지."

장을 본다, 라는 것은.
스트레인지 내에서 여전히 운영하고 있는 몇 안되는 편의점에 들른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연히 많지 않기 때문에, 구획 내에 있는 스킬 아웃들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점거를 시도하는 등 난리도 아니다, 물론 암묵적인 룰 정도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암묵적이니까... 대놓고 앞을 점거하거나 하면 충돌은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스트레인지 바깥에서 미리 편의점을 들러 장을 봐야 하는 것인데...

〈제가 뭐랬슴까... 저 놈들 저럴 거라고 말했켁〉
〈마, 랑이가 그것도 모르겠나.〉
〈어떻게 할 거에요?〉
"뭘 어째, 뚫어야지."

장갑의 벨크로를 강하게 조여 붙인다, 주먹의 너클 부위를 감싸는 철판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내가 정면으로 붙는다, 나머진 측면으로 돌아."
〈오케이.〉
〈측면이 좀 더 많지 않슴까? 에이...〉
〈그러니까 정면으로 모은다는 거잖아요.〉

잡담을 뒤로 하고, 편의점 앞을 대놓고 점거한 놈들을 향해 발걸음을 옮긴다.
저들끼리 점거 성공에 신나 있는 와중에, 혼자 다가가는 사람을 발견한 몇몇 녀석들이 일어나 생각했던 대로 위협을 해 온다.
여긴 지금 점거 중이니까 지나가려면 대가를 지불해라, 라든가. 대가를 받을 생각보다는 독점할 생각에 신나 있는 녀석들은 아예 그냥 꺼지라며 다가온다.

요즘 저지먼트 활동과 훈련에만 집중했더니, 슬슬 잊혀지는 느낌인데...뭐, 나쁘진 않지만.
퍽, 하는 둔탁한 소리에 쿵, 하는 소리가 이어진다. 턱을 아래서부터 올려붙여진 사람이 그대로 쓰러지는 소리다.
그제서야 시시덕거리던 녀석들이 움찔하는가 싶더니, 연장을 집어들며 일어선다.

"...지금은 기억 좀 나게 해 줄까."

〔XX, 왜 저게 여기 있어?! 여기서 나갔다며!〕
〔난들 아냐? 그나저나 저 귀랑 꼬리는 대체 뭐야, 그거 그냥 소문 아니었어?〕
"뭘 떠들고 있어, 너희가 짐승 새끼냐? 쳐맞아야 기억하게?"

드럼통 뒤에 숨어 현 상황에 짜증을 내던 놈 둘을 발견했다. 얼굴을 보자마자 또 마음에 안 드는 이름으로 부르길래.

"흠씬 패 줬다."
〈긁어 부스럼 좀 만들지 마, 우리가 굳이 안 해도 다른 놈들이랑 부딪혀서 밀려날 건데 자꾸 그럴래?〉
〈너희도 같이 갈 생각이 아니라 말렸어야지, 하여간 젊은 놈들이...〉
〈에엥 리더 늙었다는 거 인정하는검까? 늙긴 했ㅇ〉

"아 됐고, 얼른 먹을 것 좀 만들어 봐. 배고프다니까."

〈내가 너 때문에 못 살아, 너 저지먼트라며, 이제 여기 안 오는 거 아니었냐고.〉
"뭔 소리야, 내 집이 여기 말고 어딨는데."

그리고...

"여기까지 저지먼트는 오지 않으니까."

그 날로 3학구 스트레인지 구획에서는 펜리르가 진짜가 됐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545 혜우주 (Ny4HsBrUkw)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7: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아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락을 안받아서 찾아온 전남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6 희야주 (BQL5F9Np6Q)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8:30

앗! 곧 훈련시간!
.dice 1 100. = 34 핫!

547 랑주 (eCPyNFf8bw)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8:38

훈?련이라고 하긴 애?매하긴 한데
스킬아웃 때려잡으면서 능력 썼으면 훈?련 맞지 않?을까 싶?은

휴 길게 쓰느라 시간 놓치는 줄 알았네

548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8: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아니잇...아니잇...ㅋㅋㅋㅋㅋ

549 이경주 (pN0OoivE1g)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9:24

모두 안녕하세요!!!

550 아지주 (bUlHUkIvnA)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9:28

멋있다 자경단? 랑이

551 ◆TMmm6tsoPA (JycfbXuFMc)

2023-10-19 (거의 끝나감) 23:59:32

>>527 사실 이런 것은..그냥 정식으로 외박 신청을 하면 하루 나갔다 올 수 있어요. (속닥속닥)

552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0:00:06

>>551 오, 괜히 꼼수 부리지 않아도 정공법으로 가능한 건가. 오.

553 최이경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0:00:07

>>0

"...이 사람들 기억을 봐달라고요?"

잡아온 스킬아웃을 보며 이경이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해 볼 텐데 기대는 말아주라~"

554 이경주 (4EQZDLCdH6)

2023-10-20 (불탄다..!) 00:00:35

>>553 최대한 급하게 썼는데 7초.. 아니 8초...

555 낙조주 (ztviEGzNL2)

2023-10-20 (불탄다..!) 00:00:36

>>543 요 장난꾸러기!!!! 요 청개구리!!!!! 앓아눕지마요!!! 일어나아아아!!!!!! 말해!!!!!!
어허. 참치 스프레드라니. 이런 건 손맛으로 먹는 거거늘. 어허어허어허!

556 여로주:3 (mrQPOfanBc)

2023-10-20 (불탄다..!) 00:00:45

.dice 1 8. = 3

멍때리다가 재갱신!>:3

557 태진 - 청윤 (q9uhkQE0OY)

2023-10-20 (불탄다..!) 00:00:50

>>520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고."

그리 말하며 태진은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교복 바지에 묻은 먼지를 턴다.
하여간 옥상을 좀 깨끗하게 쓰자니까. 청소하자면 내가 할 것도 아니긴 하지만.

"어떤 연유로 그런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진 나도 잘 몰라. 하지만, 그 모습이 진짜 니가 아니라는 생각 정도는 갖고 있어 둬."

사람은 남들이 대하는 대로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그러한 이미지에 취해버리는 순간, 사람은 돌이킬 수 없다. 양아치라는 오해를 받고 그것에 취하는 순간... 정말 그렇게 되는 법이다.

"최소한 네 친구들에겐 '그런 거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어?"

그리 말하며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 청윤에게 던져준다.
작은 봉지에 든 캐러멜이다. 하얀색 우유맛 캐러멜.

558 애린주 (8Tq1vvrXoU)

2023-10-20 (불탄다..!) 00:01:40

랑랑이 멋있다!!!!!!!!!! 짱이다!!!!!!

559 정하주 (dT5qIAWlUs)

2023-10-20 (불탄다..!) 00:01:44

그럼 확 정사로 넣어버릴까아~?

560 여로주:3 (mrQPOfanBc)

2023-10-20 (불탄다..!) 00:01:53

랑랑이 멋져!!>:3

아니 오늘따라 다이스 왤케 소인 여로 좋아해

561 혜우주 (eqhXFu5Y.I)

2023-10-20 (불탄다..!) 00:01:55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서 답레 집중 못 하겠네 씁 감정이입감정이입
아지주 선레 시간 언제쯤이야? 아직 해 지기 전 오후? 아미 해 진 후 저녁?

562 아지주 (M6O0jh9pp6)

2023-10-20 (불탄다..!) 00:0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마음대로 해 줘도 되는데
그거에 따라 차이가 있어??

온 사람 드달 어서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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