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946 어 어어 세은이랑 그런 소꿉친구인듯 소꿉친구 아닌 사이 가능할까? 세은이가 전학 온 반이 혜우랑 같은 반이었고 마침 옆자리가 되서 서로 인사하고 알고지낸? 초등학교 졸업 때까진 보통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이후 중학교 진학하면서 갈라지고 고등학교때 다시 만난 걸로? 어떨까?
>>949 이거 이제 봤는데.. 음. 굳이 말하자면 세은이는 어과초와 어마금에 나오는 미사카를 모티브로 했어요. 물론 그렇다고 완전히 따온 것은 아니고 그냥 분위기나 느낌 정도만 약간 어레인지 한 정도? 그래서 은근히 툴툴거리는 것도 있고, 공손히, 올바르게, 다정하게 말하기보다는 조금 툭툭 던지듯이 말하는 것은 있는데, 그럼에도 묘하게 마음이 약하고 친구들과 노는 거 굉장히 좋아해요.
은우의 경우에는... 딱히 특별한 모티브가 있는 것은 아니고 그냥 강하기에 고독한... 그런 분위기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요. 다만 너무 어둡게 사는 것보다는 가족도 있으니까 밝게 살아가는 그런 느낌? 딱 그 정도의 이미지만 가지고 만들었답니다.
>>972 세은이가 착한 아이라고 수경이를 인식하게 될 것 같네요. 그러면 쭉 같은 중학교 같은 고등학교 루트를 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일단 더 심화적으로 하진 않을 것 같아서 여기서 얘기를 하는데 심화적으로 이야기를 할 것이 있으실까요?
>>973 이건 수경이 쪽도 포함해서 하는 말이지만 만나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한 굳이 소개를 해주거나 하진 않았을 거예요. 오빠가 있다는 것은 아마 말했겠지만, 굳이 소개는 안해준다는 느낌? 딱히 독점욕이나 그런 것은 아니고 굳이? 내 친구에게 굳이 오빠를? 부탁한 것도 없는데 굳이? 이런 가벼운 정도일 것 같네요.
방긋방긋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는 아지다. 섬세한 성격이라면 '종종'도 아니고 '자주'도 아니고 '가끔' 인 점에 주목하게 될 것이다. 자연스레 카드를 정리하는 것을 돕는다. 그래봤자 손이 느려서 여로가 빠르게 카드를 겹칠 때에 아지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모아서 자아~ 하며 내밀었을 뿐이지만 말이다.
"나야말로 고마워~ 정말 재미있다아" "운이 조금만 더 좋았으면 이겼을텐데에"
가식 하나 없는 순도 100퍼센트의 미소가 여로를 향한다.
"정말??"
소원을 넘겨주려고 했다는 말에 놀란 아지의 입이 작은 o자가 된다. 금방 키득키득 웃느라고 o자는 금방 사라지지만서도.
"여로 넌 정말 착하고 좋은 친구야~ 으응. 다음에도 자취방에 불러줘~ 보드게임 카페 같은 데에 가도 좋구우"
친구의 자취방에서 밤을 지내보는 건 처음이다!! 해가 지자 기숙사가 조금 걱정스러워진 아지지만 옆에 여로라는 친구가 있다는 사실은 걱정을 잊게 만든다.
"난 괜찮아아~ 그런데 이불은 덮고 싶다~ 우리 이번엔 이불 덮고 게임할까?"
최면은 생각보다 강력했다!! 어쩌면 이런 방어력 없는 소년이라 효과가 잘 먹히는 것일지도... 밤샘하고 싶다는 충동에 아지는 자신의 몸을 맡긴다. 그렇게 밤이 깊도록 게임하며 내는 웃음소리가 있었다.
>>984 위에서도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친구들과 노는 것은 굉장히 좋아해서 아마 연락처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연락은 자주 보냈을 것 같긴 한데.. 딱 한 번 중학교 1학년 겨울~증학교 2학년 봄까지는 연락을 누구에게도 안했을거고, 연락을 해서 보자고 해도 다음에 보자는 식으로 아마 힘이 없는 목소리가 대부분이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