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37> 1:1 자유 상황극 보트 [시트] - 6 :: 1001

이름 없음

2021-02-17 22:34:42 - 2021-08-02 00:11:32

0 이름 없음 (6UigPyyuSQ)

2021-02-17 (水) 22:34:42

본 글은 다수가 아닌 1대1로 짝을 지어서 노는 보트입니다. 통제하는 캡틴은 특별히 없습니다.
장르나 글의 퀄리티 등등은 파트너 참치끼리 상의하며 상황극 게시판의 규칙을 준수하는 아래 자유롭게 조율하고 돌리실수 있습니다.
파트너간의 불화나 사정으로 인한 하차 등등은 원할한 대화로 해결하도록 합시다.

*이 보트를 돌릴때 추천하는 과정
1. 시트 글에서 원하는 장르 등을 말하며 파트너 참치를 구한다.
2. 파트너간의 협의 및 조율. (좋아하는 캐릭터 타입, 상황 설정 등등)
3. 시트글에 시트를 올리고 본 보트로 이동.
4. 즐겁게 돌린다. ^^

서로간의 조율에 따라 무협에서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나 동물 간의 상황극,
또 연애플래그 뿐만 아니라 원수플래그, 우정플래그 등등 다양한 상황연출도 가능할 것입니다.

시트양식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재량껏 창작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1 이름 없음 (v.8MQrPWL2)

2021-02-17 (水) 22:52:09

situplay>1596243505>1001 간단명료해서 좋은 느낌이네요. 달을 바라보는 별 이라. 전 마음에 들어요. 0레스에 넣을까 싶어서 찾아둔 글귀가 있는데 보고 마음에 드시는지 얘기해주세요.

Don't walk behind me ; I may not lead.
Don't walk in front of me ; I may not follow.
Just walk beside me and be my friend.

내 뒤에서 걷지 마, 내가 이끌지 못할 수도 있으니.
내 앞에서도 걷지 마. 내가 따라가지 않을 수도 있으니.
그냥 내 옆에서 걸으며 내 친구가 돼 줘.

Albert Camus
알베르 카뮈

2 이름 없음 (Enx5rYGssw)

2021-02-17 (水) 22:54:43

>>1 달은 '기사단장', 별은 '단원'을 생각했어.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글귀도 마음에 드는 것 같아. 뭔가 힘들어 하는 단장이 단원에 은근하게 보내는 마음 같아서 잘 어울리는 것 같아.

3 이름 없음 (v.8MQrPWL2)

2021-02-17 (水) 23:07:59

>>2 저도 은근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가져와본건데 의견이 잘 맞아서 좋네요. 그럼 저 제목과 문구 넣어서 본스레 세우고 넘어가서 더 얘기해볼까요. 본스레 세우는 건 부탁해도 될까요?

4 이름 없음 (NYPt2L2zig)

2021-02-17 (水) 23:17:20

>>3 세워뒀으니 오면 될 것 같아.

5 이름 없음 (kwnqPoNvtk)

2021-02-23 (FIRE!) 11:09:49

갱신

6 이름 없음 (i7DYgI6tTQ)

2021-03-23 (FIRE!) 21:05:53

입헌군주제 배경으로 정략결혼이라는 소재에 관심있는 참치 있을까? 조건 맞춰 한 결혼이어도 좋고, 어릴 때 조부모님께서 하신 약속으로 우당탕탕 이루어진 결혼도 좋아!
나는 여캐러고 HL로 굴리고 싶어. 텀이 들쭉날쭉한 편이라 빠를 때는 당일에도 올리고 늦을 때는 며칠씩 걸리는 편인데 요즘은 약간 바쁜 철이라 아마 느릴 거야 ㅠㅠ... 그래도 말없이 잠수는 안 해! 텀이 비슷하거나 조금 느려도 괜찮은 참치였으면 좋겠어. 관심 있으면 편하게 찔러줘~

7 이름 없음 (OJg/Wx9lo.)

2021-03-24 (水) 08:15:28

히어로<<빌런의 일방 혐관 헤테로에 관심 있는 사람? 일방적으로 구애하는 빌런 캐릭터를 밀어내던 히어로가 깨닫고 보니 사랑이었더라...하면서 후회하는 러브 코미디 액션 능력물이 하고 싶다! 나는 남캐러고 히어로 쪽을 원하지만 조율 가능해. 텀이 느린 편이라 이런 쪽에서 비슷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편하게 찔러 주면 고마울 것 같아!

8 이름 없음 (Vy1T4zFBpY)

2021-03-24 (水) 18:18:22

>>7 안녕 나 찔러봐도 될까? 빌런 여캐 굴려보고 싶어! XD

9 이름 없음 (jcrQo8NFSs)

2021-03-24 (水) 21:17:47

>>8
앗! 반갑다 찔러 줘서 고마워!! 혹시 이쪽 캐릭터에게 바라는 점 같은 게 있을까? 기본적으로는 히어로다운, 악당에게 가차없고 쿨하고 스토익한 성격이 될 것 같아서...!

10 이름 없음 (Vy1T4zFBpY)

2021-03-24 (水) 21:51:48

>>9 말해준 성격대로면 좋아~ 빌런 여캐는 논리없고 그때그때 충동이나 흥미 위주로 움직이는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 ?-? 성격이 나쁜 일에도 마찬가지라 저지르는 일의 규모가 대수롭지 않은 것부터 대규모 테러까지 들쭉날쭉일 것 같다!
참치가 생각하는 히빌 세계관에서 히어로랑 빌런은 정체를 숨기는 편이야 드러내는 편이야?

11 이름 없음 (FDwdsy/XFo)

2021-03-24 (水) 22:55:04

>>10
그런 성격 정말 좋아해! 히어로 남캐는 대수롭지 않으면 확실히 잡을 수 없다는 이유로, 대규모 테러면 수습이 어렵다는 이유로 각각 싫어할 것 같지만ㅋㅋ 나는 둘 다 정체를 드러내는 편이라고 생각했어!

12 이름 없음 (Vy1T4zFBpY)

2021-03-24 (水) 22:59:47

>>11 앗 다행이다 ^ㅁ^! 혹시 키나 체구, 외모 같은 면에서 바라는 거 있을까?
응응 알려줘서 고마워~ 부업은 따로 안 정해도 되겠다 ㅋㅋㅋㅋ 캐릭터 나이는 어느 정도로 생각해? 연상연하, 연하연상, 동갑 중에 선호하는 거 있으면 같이 말해줘도 좋아!

13 이름 없음 (FDwdsy/XFo)

2021-03-24 (水) 23:14:18

>>12
외관 면에서는 딱히 바라는 건 없어! 일단 내 캐릭터는 단단하게 잘 잡힌 근육질에 장신일 것 같은데 설정에 참고가 되려나? 나이는 20대 초중반 정도로 잡고 있는데 나이 차이에 딱히 구애받지 않는 편이라 뭐가 어울릴지 좀 생각해 보는 편이 좋겠다!

14 이름 없음 (Vy1T4zFBpY)

2021-03-24 (水) 23:18:51

>>13 내 캐릭터 머리가 짧은 편일 것 같아서 물어봤어. 펌 넣은 숏컷 정도로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 혹시 취향 아님 말해줘~ 내가 캐릭터 나이를 고정하면 좀 편할까? 만약에 지금 딱 정하면 나는 음 24살로 할게!

15 이름 없음 (47Hw31DoFc)

2021-03-25 (거의 끝나감) 00:01:36

>>14
앗 긴 편을 좋아하긴 하지만 숏컷도 좋다! 그럼 내 캐릭터는 26세 정도로 할까 싶네~ 내 캐릭터에게는 혹시 바라는 점 같은 게 있어? 편하게 말해 줘!

16 이름 없음 (juvqpsNaw2)

2021-03-25 (거의 끝나감) 00:06:10

>>15 펌 넣은 긴 머리랑 숏단발중에 고민중이었는데 긴쪽이 취향이구나 ㅇ0ㅇ그럼 긴 머리로 바꿀게! 장신캐 좋아해서 나는 더 보탤 게 없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혹시 배경은 서양, 동양 어느 쪽이야?

17 이름 없음 (47Hw31DoFc)

2021-03-25 (거의 끝나감) 00:29:32

>>16
배경을 현대 내지 근미래 도시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서 어느 쪽이라도 크게 관계는 없을 것 같아! 태평양 어드메쯤에 만들어진 다목적 도시라거나, 그런 느낌? 너참치는 어느 쪽이 더 좋아?

18 이름 없음 (6/1kOaUXO2)

2021-03-25 (거의 끝나감) 09:32:48

>>17 오 좋다! 나는 아마 서양쪽으로 잡지 않을까 싶어. 이제 시트 양식 정하고 시트 가져온 다음에 마저 상의하면 될까? 양식은 이름/성별/나이/외관/성격/능력/기타 이거면 되나? 이능력 기반으로 생각해서 일단 능력란 넣어봤어 XD

19 이름 없음 (nnw38/QtwU)

2021-03-25 (거의 끝나감) 10:51:20

situplay>1596243505>905 엄청나게 뒷북이지만... 오페라의 유령... 매우 원한다... 매운맛 자극적인 맛 격하게 수용 가능... ㅠㅠ 이걸 왜 이제 봤을까...? 혹시 참치 남아있으면 안제든지 답 달아줘 ㅠ0ㅠ

20 ◆bqNVS6/.Rs (R.kaYRs.Ao)

2021-03-25 (거의 끝나감) 11:42:17

>>19 안녕! 뭔가 취향이 잘 맞을 삘이라 기쁘다..! 혹시 모르니까 인코 달고 얘기할게 저 레스를 쓰고도 시간이 좀 흘렀으니까. 크리스틴이랑 팬텀 역 중 어느 역을 원하는지 물어봐도 될까? 그리고 실은 내가 저때보다는 텀이 조금 늦어질 수 있는데 느릿느릿 굴러가도 괜찮은지 묻고 싶어 느릴 뿐이지 무통보 잠수는 없을 것 같아.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어느 시점에서 엔딩낼 것인지를 대략 정하고 돌리고 싶다. 무한정으로 돌리다 흐지부지 끝나는 걸 싫어해서. 그리고 찔러줘서 너무 고맙고 반가워!

21 이름 없음 (9TVlODF7p2)

2021-03-25 (거의 끝나감) 12:35:12

>>18
좋아! 그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 이 다음은 서로 시트를 짠 다음에 보자! 금방 가져올게~=3

22 이름 없음 (7nB3gnyRIQ)

2021-03-25 (거의 끝나감) 14:30:58

>>21 시트 올려놓고 갈게! 추가나 수정 필요하면 말해줘~

출처: https://picrew.me/share?cd=WBN2r7lk6V

이름 > 윈터 그레이 W"y"nter Gray
성별 > 여
나이 > 24
외관 > 168cm, 시원시원하게 뻗은 팔다리에 당당한 태도. 턱은 곧잘 곧추세우고 입가에는 늘 의뭉스러운 웃음 한 자락을 걸어두었다. 유순한 눈에 얼핏 비치는 장난기. 얼굴에는 점 세 개. 잿빛의 머리카락과 눈동자에서 물려받은 적 없는 성의 출처를 어림짐작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성격 > 논리가 없고 제멋대로다. 얄팍한 규칙 하나 없는 윈터의 멋대로는 이유도 제각각이라, 어떤 날에는 날씨가 또 다른 날에는 평소보다 늦거나 이른 기상시간이 이유가 되어 말도 안 되는 짓을 저지르곤 한다. 거짓말을 할 때도 한치의 죄책감이나 부끄러움 없고 겉모습을 멋대로 꾸며내는 일에도 도가 텄다.
능력 > 파이로키네시스 Pyrokinesis
기타 > 겨울에 태어난 아이에게 붙여진다는 이름은 겨울에 버려진 아이에게 붙었다. '그레이'라는 성 역시 겉모습에 의해 붙여진 성. 꾸역꾸역 붙여진 이름은 타고 난 불운에 의해 그 증거처럼 되어버렸지만, 윈터 스스로 이름을 혐오한 적은 없다. 이름 붙인 노력이 가상하다 생각한 적이 있다면 모를까. 그러나 그와 일상적인 행복에 대한 갈망은 별개. 너무 오랫동안 바랐던 탓에 원래의 모양은 이지러지고 색이 바래 괴상한 형태로 발현되고 있대도, 그게 무슨 상관인가? 당장의 흥미와 욕망만 채워준다면 그만이다.

23 이름 없음 (DuenPz4ZM2)

2021-03-25 (거의 끝나감) 18:23:37

>>20 확인이 늦어서 미안해! 답이 일찍 올 거라곤 생각 못 했어 ㅠㅠ 일단 크리스틴을 생각하고 레스 남기긴 했는데 성향이 유동적이라 내가 팬텀을 맡아도 상관없어! 텀 문제는 나도 전혀 빠른 편이 아니라 괜찮지만 혹시 어느 정도를 상정하고 있는지 말해줄 수 있을까? 여유 있게 굴러간다면 넉넉하게 1~2주에 한 레스 정도 생각하고 있고, 더 느리거나 빠르면 그만큼 맞출 수 있어. 기간은 일주일에 한 개 핑퐁하는 거랑 삼 일에 하나씩 주고 받는 거랑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일단 텀부터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ㅠㅠ 둘 다 중장문인 걸 고려하면 300레스는 채워야 엔딩이 나지 않을까? 나도 아직 참치에 남아있을지 몰랐는데 답 남겨줘서 기쁘다 반가워! ^0^

24 ◆bqNVS6/.Rs (eJRoZtqGhY)

2021-03-25 (거의 끝나감) 19:57:13

>>23 1~2주에 한레스 괜찮아! 물론 더 빠를때도 있겠지만 최소 2주에 한 번은 가져오는 정도로 잡고 싶어. 크리스틴을 생각하고 레스를 남긴 거라면 내가 팬텀을 맡도록 할게*♡* 엔딩은.. 음 넉넉잡아 이번년도 말 안으로 내는 건 어떨까?? 그럼 300레스보다는 좀 길어질 것 같긴 하다. 의견 부탁해!! 그리고 스토리에 관해서는 자유도를 좀 두고 싶어. 시작하는 시점은 어떻게 할까? 크리스틴이 성장해서 오페라 단역을 맡으려고 하고, 팬텀이 크리스틴을 주역으로 세우라며 단원들과 후원자를 협박하며 슬슬 크리스틴에게 정체를 드러내려는 시점은 어때? 스토리 관련해서 수정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도 되고, 시트부터 짜고 천천히 서로 얘기나누면서 스토리 진행해 나가도 좋아!

25 이름 없음 (Xwcx2w0GEU)

2021-03-26 (불탄다..!) 13:16:50

>>22
좀 늦었다ㅠㅠ 확인했어! 윈터 너무 예쁘네ㅠㅠㅠ 나도 시트 남기고 간다! 수정사항 있으면 편히 얘기해 줘~

출처: https://picrew.me/image_maker/611021

이름 > K
성별 > 남
나이 > 26
외관 > 185cm의 훤칠한 키. 차가운 눈매와 굳게 다물린 입술로 이루어진 완고한 얼굴 아래에는 누구라도 탐낼 만한, 날렵하게 잘 빠진 근육질의 신체가 자리했다. 단정하게 다듬어진 흑발과 짙은 붉은 색의 눈을 가졌다. 가만히 있어도 위압감을 주는 인상.

성격 > 소위 ‘재미없는’ 인간.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엄격하다. 사회의 평화라는 신념 아래 정의와 절제를 인생의 지침으로 살아 온 금욕적인 그는-본인은 악인에게만 무자비하다고 주장하지만-감정 표현마저도 딱딱하고 건조하다. 주변 사정에 연연하지 않는 쿨한 타입이지만 가끔 도가 지나쳐 엉뚱한 방향으로 폭주하기도.

능력 >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초인적인 신체 능력. 완력이나 스피드는 말할 것도 없고, 내구력도 일반인의 수준을 아득하게 뛰어넘는다.

기타 > 6년차 히어로. 유명 히어로 부부 사이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철저하게 히어로가 되기 위한 교육만을 받아 왔다. 덕분에 현재 최고의 히어로 중 하나로 착실하게 실적을 쌓고 있지만, 사람을 대하는 건 서툴다. 본명은 '이 혁' 이지만 발음하고 기억하기 쉽게 K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 인생의 목표는 주어진 명에 따라 평화를 수호하는 것, 단지 그뿐이다.

26 이름 없음 (DsAslhgWOo)

2021-03-26 (불탄다..!) 14:55:21

>>25 K도 멋있어! 수정 부탁할 거 없다 XD 천천히 스레 제목 상의하고 그쪽으로 갈까? 혹시 생각해둔 거 있니..!

27 이름 없음 (wZW3QJfhAU)

2021-03-26 (불탄다..!) 17:13:16

>>26
좋아! 제목...내가 러브 코미디 지향이라 좀 가벼운 느낌이면 좋겠는데, 캐치 미 이프 유 캔<이런 건 어때? 영어로 써도 괜찮고!

28 이름 없음 (11OErH859s)

2021-03-26 (불탄다..!) 21:40:22

>>27 어 귀엽구 좋다! 영어로 세우면 딱 좋을 것 같은데 XD 근데 내가 지금 밖이라 혹시 부탁해도 될까..? 88

29 이름 없음 (wZW3QJfhAU)

2021-03-26 (불탄다..!) 22:32:10

>>28
좋아! 세워 뒀으니까 와 주면 고마울 것 같네~

30 이름 없음 (BKPRrScX6Q)

2021-03-27 (파란날) 21:02:08

혹시 좀비 아포칼립스의 생존기를 써볼 참치있을까? HL을 생각하고 있고 남캐는 내가 맡을 것 같아. GL까진 가능하니까 편하게 말 걸어줘. 이야기라던지 하는건 같이 이야기 해보자.

31 이름 없음 (FEwzd6GMaw)

2021-03-27 (파란날) 23:19:32

>>30 혹시 묻힌 1:1 스레의 캐릭터 재활용도 가능할까? 가능하다면 나도 HL 여캐러라서 비슷한 주제에 있던 여캐를 재활용하게 될 것 같아!

32 이름 없음 (MwcdJtNVyk)

2021-03-27 (파란날) 23:24:27

>>31 음, 많이 진행이 되지 않은 캐릭터라면 괜찮을 것 같아. 일단 딱히 재활용에 예민하거나 하진 않거든.

33 이름 없음 (FEwzd6GMaw)

2021-03-27 (파란날) 23:34:23

>>32 4번째 일상 정도에서 묻혔었는데 이 정도면 괜찮을까? 그렇게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34 이름 없음 (HFqC.XfHtY)

2021-03-27 (파란날) 23:38:00

>>33 아, 그렇구나. 그러면 특정이 되지 않게 부분부분만 고치면 되겠네. 그러면 편하게 이야기 해볼까. 시작 시점이라던가 정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서. 배경이라던지 정할 것이 좀 있긴 하네. 같이 맞춰가는게 좋겠지?

35 이름 없음 (FEwzd6GMaw)

2021-03-27 (파란날) 23:45:35

>>34 좋아! 혹시 생각해둔 배경이나 시작 지점이 있을까? 캐릭터들의 나잇대라든가.

36 이름 없음 (jEg7u2.MdU)

2021-03-27 (파란날) 23:47:51

>>35 배경은 그냥 한국의 실제 도시라던가 가상의 도시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그쪽이 아무래도 표현하기에 어렵지도 않고, 익숙하기도 할테니까. 나잇대는 음.. 넓게 봐선 10대 후반~30대 초반까지 넓게 잡고 둘이서 좀 더 이야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긴해. 너참치는 몇살 정도의 캐릭터를 할 생각이야?

37 이름 없음 (FEwzd6GMaw)

2021-03-27 (파란날) 23:58:55

>>36 그러면 한국의 가상 도시 어떨까? 그러면 익숙하면서도 자유로운 상황 표현이 가능할것 같은데! 나는 10대 후반 아니면 20대가 좋을것 같아. 원래 캐릭터는 20대 중반 정도였는데 10대 후반도 괜찮은거 같아. 만약 그런다면 시작 배경은 학교 쪽으로 해도 좋을 것 같고? 너참치는 학생이 좋아? 아니면 성인이 좋아? 이 부분은 너참치에게 맞춰주고 싶어!

38 이름 없음 (iD6fliDPVQ)

2021-03-28 (내일 월요일) 00:05:51

>>37
그러면 배경은 한국 가상도시로 하자. 대강 어느정도 커다란 대도시라고 생각하면 편하겠지. 지하철도 있고, 적당히 서울처럼 있을 것은 다 있는 도시로 말이야. 사실, 캐릭터 나이에 따라 묘사할 수 있는게 달라져서 오묘하기는 한데.. 맘 편히 묘사하는건 아무래도 성인쪽이 좋을 거 같기는 해. 맞다, 스레의 수위도 이참에 정해두는게 좋겠네. 너참치가 수위가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 불편하고 그럴 것 같으면 수위를 낮추는게 불편하지 않을테고, 어느정도 있는 것을 즐긴다면 참치어장에서 가능한 정도까지는 넣어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거든. 어느쪽을 강요하거나 하는 건 아니고 그냥 너참치의 스타일을 말해주면 좋겠어. 원래 하나하나 맞춰가는게 좋잖아? (。・∀・)ノ゙

39 이름 없음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00:18:45

>>38 좋아! 그러면 한국 가상도시 속의 두 성인으로 하자. 아무래도 성인인게 너참치 말대로 활동에 제약도 덜 하긴 할테니까! 그러면 내 캐릭터는 아마 똑같이 20대 중반이거나 20대 초반이 될것 같긴 한데 이 부분은 좀 더 고민해봐야겠다. 그리고 배려 고마워 :) 수위는 내가 높은 것은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일단 한 15금 정도로 적당했으면 좋겠어. 그러다가 조금 높여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그때 다시 조절해보는건 어떨까? 괜찮을까?

40 이름 없음 (feb0OBbTjE)

2021-03-28 (내일 월요일) 00:25:22

>>39 그러면 성인 캐릭터로 하는 걸로 하자. 수위 부분은 익숙한 쪽은 15금이라고 하니까 그럼 그정도로 하고 천천히 조절 해보도록 하자. 같이 맞춰보자고 한거니까 문제 없지. 오래오래 하려면 이런 부분도 같이 이야기 하는게 좋을꺼라 물어본거니까 말이야.

그러면 시점을 정해볼까? 좀비 아포니까 일어난 직후부터 해서 차근차근 시간이 흘러가는 과정을 묘사해보는 건 어때? 아직 두 사람의 관계를 정하진 않아서 윤곽은 잡히지 않았지만 그래도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기왕이면 오래 돌리는 것을 가정하고 이야기 하는게 좋겠지? ·ᴗ·

41 이름 없음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00:33:12

>>40 좋아! 나도 오래오래 돌렸으면 하니까 :) 일어난 직후부터 시작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너참치 말대로 차근차근 시간이 흘러가면서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를 보는것도 재밌을거 같아. 그럼 혹시 너참치가 원하는 관계가 있을까? 둘 다 성인이니까 어렸을 때 알고지냈던 이웃도 괜찮고 학교 동창 같은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아니면 좀비 사태 이후 처음 만나서 서로 알아가는 것도 좋을것 같지만!

42 이름 없음 (3doJZWhC2s)

2021-03-28 (내일 월요일) 00:38:14

>>41 음... 뭐가 좋으려나. 둘이 뭔가 복잡미묘한 관계인 건 어떨까. 한두살 정도 차이가 있는 소꿉친구인데, 둘 다 빠르던 느리던 같은 학교를 쭉 다니면서 커왔고, 대학교도 결국 같이 다니게 되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관계는 어떨 것 같아? 두살 정도 차이나면 남캐가 한국인이니까 입학하자마자 군대를 갔다 왔다면 같은 학년으로 다닐 수도 있었을 것 같기도 해서. •̀ᴗ•̀

43 이름 없음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00:48:06

>>42 썸 타는 관계 같은거구나. 좋아! 그러면 남캐가 두살 더 많은 연상연하의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사이가 되겠다 :) 소꿉친구인데다가 학교도 계속 같은 곳을 같이 다녔으면 서로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테고, 좀비 아포 속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기도 쉬울것 같아서 너무 좋아! 그럼 같이 대학에 재학 중이다가 좀비 사태가 터진걸로 할까? 아니면 대학을 졸업한 후에 터진걸로 할까?

44 이름 없음 (TAM.oBBu9g)

2021-03-28 (내일 월요일) 00:52:43

>>43 둘이 대학을 다니던 시점이면 어떨까 싶어. 여캐가 늦게까지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을, 남캐가 여자애가 혼자 늦게 돌아다니는거 아니라고 끝날 때까디 기다려주다가 같이 귀가를 하는 와중에, 갑자기 일이 터지는거지. 그래서 둘이 시내 한복판에서 정신없이 도망치기도 하고, 일단은 집으로 먼저 가보자고 해서 어떻게든 집에 도착을 하고... 뭐 이런식으로 해봐도 좋을 것 같아. 과도 같은 학과에 갔다고 하고 싶으면 우리끼리 더 이야기 해보며 될 것 같고!

45 이름 없음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01:02:15

>>44 좋아! 여캐 동아리는 오케스트라 동아리가 될 것 같네. 그렇게 시작하는 것도 자연스러워서 좋은것 같아! 그럼 집도 서로 근처겠지? 같은 학과여도 괜찮아보여! 어렸을 때부터 계속 함께 다녔으니까 여캐도 자연스럽게 남캐가 간 학교의 같은 학과에 지망해 갔을수도 있었을것 같고 말야. 혹시 너참치는 생각해둔 학과가 있을까?

46 이름 없음 (TAM.oBBu9g)

2021-03-28 (내일 월요일) 01:05:36

>>45 딱히 생각해둔 것은 없는데.. 오케스트라 동아리라면 여캐는 음악쪽이려나? 그러면 남캐도 적당히 음악쪽 과라고 해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해. 물론 남캐는 군대를 다녀와서 여캐랑 별차이는 없겠지만 말이야. 왠지 남캐가 악기 쪽을 전공하려고 해서, 여캐가 따라간다는 설정이 생각났는데 이것도 괜찮긴 하겠다. 물론 여캐가 어떤 성격일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야.

47 이름 없음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01:25:38

>>46 꼭 음악쪽 과가 아니어도 여캐의 취미가 바이올린 연주라고 할 생각이었거든. 물론 남캐가 악기 쪽을 전공하려고 해서 여캐가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아니면 남캐가 작곡 쪽을 전공해서 일부러 여캐도 악기를 전공해서 같은 무대에 서고 싶어 한다는 설정도 괜찮을것 같아. 그러면 둘 다 음대에 다니게 되려는 거려나? 근데 그러면 좀비 사태에서 둘 다 힘이 약해서 체력 부족 같은걸로 고생할까봐 살짝 걱정이긴 하네..ㅋㅋㅋ

아, 여캐는 어렸을 때에는 밝았다가 사고로 아버지와 언니를 잃고나서 기본적으로 이타적이지만 조용하고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변화했어. 혹시 이런 성격이 취향이 아니라면 조율 가능해! :)

48 이름 없음 (uOgEij5FPY)

2021-03-28 (내일 월요일) 01:29:41

>>47
그것도 좋을 것 같네. 작곡하는 남캐와 그걸 연주하는 여캐. 이 조합 좋다. 여캐주의 아이디어에 감탄했어. 정말이야. 뭐, 체력 부분은.. 남캐가 전역한지 얼마 안된거라고 해두면 괜찮지 않을까. 여캐가 신입생이라 아무래도 동아리 활동이 늦게 끝났다는 개연성도 되고..

아, 그런 큰일이 있었으면 분명 남캐도 여캐를 계속 챵겨주려고 했을거야. 밝았던 때의 모습으로 돌아가길 바라면서 옆에서 늘 챙겨줬겠지. 군대에서도 둘이 어지간히 사귀는 사람들보다 자주 연락하고, 면회라던가 외박, 휴가 때 만나기도 했다는 소소한 설정도 괜찬흘 것 같아 ㅋㅋ

49 이름 없음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01:44:05

>>48 남캐주가 먼저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해줘서 나는 거기에 살짝 덧붙이기만 했을 뿐인걸 ;) 그래도 고마워! 그럼 남캐는 대략 22살 정도 되고 여캐는 20살 정도 되면 되겠다. 그렇게 해서 남캐주가 말한대로라면 개연성도 충분히 충족되는것 같아!

남캐가 그렇게 챙겨주었다면 여캐도 분명 남캐에게 많이 의지하고 그랬을것 같아. 여캐가 겉으로는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조용히 속에 담아두지만 남캐한테는 조금은 얘기하거나 가끔은 어렸을 때처럼 밝게 웃으며 살짝 장난치기도 했을것 같고! 그런 소소한 설정도 귀여워서 좋다 ㅋㅋㅋ 진짜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썸 관계같아! 혹시 같이 더 이야기해보고 싶은거 있을까?

50 이름 없음 (vVtbmSU.Tk)

2021-03-28 (내일 월요일) 01:57:43

>>49 남캐는 외향적이니까 오히려 겉으로 강한 척도 해보이고, 든든하게 보이려고 하다가도 은근히 여캐한테 의지하지 않을까 싶어. 아무리 튼튼한 건물도 기둥이 없으면 무너지는 법이니까.

일단 이정도로 해두고 시트 써온 다음 더 이야기 해보기로 할까? 좀비가 뛰어다니는지 걸어다니는지 그런건 느긋하게 이야기 해도 괜찮을 것 같거든.

51 이름 없음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02:09:34

>>50 맞아! 건물도 기둥도 서로가 있어야 비로소 안정감 있어지니까. 응응 그러면 시트 써오고 나서 나머지 이야기도 해보자! 남캐주도 잘 자고 나중에 보자 :)

52 ◆OsSDb0VPZE (Le2MGKJm9U)

2021-03-28 (내일 월요일) 11:37:04

이름 : 서찬솔

나이 : 22살

성별 : 남성

외모 : https://picrew.me/share?cd=UvF0SCqNMV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의 한국인이던 그는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 사회인의 기분을 내기 위해 짙은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그럭저럭 군인이었던 티를 벗어낸 그는 그 나름대로 꾸미고 다니기 시작했고, 그 시작이 염색이었다. 그래도 조금은 날카로운 눈매 안에는 여전히 검정색 눈동자가 빛을 내며 담겨있었다. 코는 오똑했고, 입술도 적당한 크기에, 분홍색 빛을 머금고 있어 그의 외모가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을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지만, 어렸을 때와는 다르게 전역 직후에는 남성스러운 면이 좀 더 강해진 편이었다. 무표정한 얼굴로 다닌다면, 혹여 어딘가 기분이라도 좋지 않은 모양이라는 말을 듣기에 딱 좋은 눈매였지만, 다행히 그는 미소를 잘 짓고 다니는 편이었기에, 그가 날카로운 사람이라는 인상은 잘 주지 않는다.

그의 피부는 의외로 하얀 편이었는데, 자신의 피부만큼은 꼭 사수하겠다며 열심히 썬크림을 바른 결과물이라고 한다. 생각보다 피부가 약한 편인 그였지만, 새하얗게 유지하는 것은 그의 노력의 결과물일 것이다. 키는 183cm 가량으로 엄청나게 큰 편은 아니지만, 비율이 좋고, 2년동안 운동을 열심히 한 편이라 기존의 키보다도 좀 더 크고 핏이 좋아보이는 몸을 가졌다. 원래는 마른 몸이었던 그가 이렇게 된 것은 군대에서 아까운 몸을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다며 그의 선임과 동기들이 옆에서 반강제로 운동을 시킨 결과물이었다. 찬솔도 이 부분에 대해선 물론 힘들긴 했지만, 덕을 본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다닌다. 덕분에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치고는 튼튼한 몸을 가졌다.

성격 :

외강내유의 사교적인 성격. 맨 앞에 나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관망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늘 중간에서 주변 사람들을 조율하고, 이끌면서 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쪽에 속하던 그는 언제나 활기를 가지고 있었다. 적어도 그것을 증명하듯 그의 주변에는 언제나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다정다감할 때도 있고, 평범한 사람처럼 틱틱대거나 투정을 부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결국 언제나 친구들을 이끄는 것은 그가 중심이 되어있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는 침착함을 유지했고 최대한 좋은 쪽으로 이끄려고 노력하는 편이었다. 심지가 굳은 사람이라고 보일 정도로.

하지만 마음까지 완전히 강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렇게까지 한다면 그는 완벽한 사람일 것이다. 소꿉친구의 옛 모습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을 여전히 가지고 있고, 그 탓에 자신의 소꿉친구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품은 체, 여전히 함께 붙어다니곤 했다. 그리고 마음 속에 쌓아두고 혼자서 앓는 성격인 만큼 언제 그것이 곪아서 내부에서 터져버릴지 모를 사람이다.

기타 :

- 군대에서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물론, ( )에게는 이 사실을 말하지 않았기에 비밀로 하고, ( )를 만나기 전에는 담배를 피지 않고 있다. 그렇다고 그리 심한 골초는 아니고 하루에 많이 피면 5 개비를 피는 정도의 흡연자.

- ( )에게는 지켜내야할 동생으로서의 감정과 여자로 보는 감정이 섞여있다. 군대에 가있을 때에는 아직 ( )이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후자의 감정은 최대한 숨기고 지냈지만, 전역을 하고 같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한 후에는 늦게 끝나는 ( )을 기다려주고, 학교에서도 둘이 같이 다니는 일이 많을 정도로 은연중에 그 감정을 보여주는 일도 있었다.

- 술은 강한 편이지만 즐기는 편은 아니다. 꼭 필요한 자리거나, 정신적으로 힘들 때에는 손을 대는 편이긴 하지만.

- 작곡을 전공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이런저런 악기들을 다루기는 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자신의 적성에 작곡을 하는 것이 맞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확고하게 그쪽으로 노력하기 시작했고, 대학에도 그것으로 들어왔다. 목표는 남부끄럽지 않을 곡을 ( )에게 선물하는 것. 아직까지는 마음에 드는 곡이 나오지 않았다고.

- 따로 동아리 활동을 하지는 않는 쪽. 다만 학교에는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시간을 보내거나 하는데, 대부분 ( )을 기다리는 편이라고.

- 요리를 잘한다. 손재주가 좋은 편인지 요리도 꽤나 잘하는데 그가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 )이 가족들을 잃었을 때부터라고 한다. 종종 ( )과 함께 서로의 집에서 요리를 해먹거나 한다.

- 좀비가 나타나 일상이 무너진 후의 목표는 어디까지나 ( )의 안전과 생존이다. ( ) 만큼은 자신이 꼭 지켜내겠다는 생각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다. 그것이 자신을 다치게 하거나, 자신을 위험하게 만든다고 할지라도, 이번에는 꼭 ( )를 지키겠다는 마음이다.

- 양손잡이다. 어렸을 때부터 양손잡이였고, 굳이 말하자면 글을 적거나 하는 것은 왼손, 밥을 먹을 때는 오른손을 쓴다. 어릴 때부터 그를 봐온 사람이라면 그가 물건을 쓸 때는 보통 왼손으로 먼저 쓴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 단 것을 좋아한다. 초코나 쿠키 같은 것을 즐겨먹는 편이기도 하고, 어릴 적부터 은근히 발렌타인 같은 때에 ( )에게 빼먹지 않고 의리 초코랍시고 손수 만들어서 선물을 하곤 했다고 한다. 순수한 의리였는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 현재 부모님과 여동생은 해외에서 생활 중이다. 원래대로라면 고등학교 시절, 그도 따라갔어야 했지만, 남겠다는 뜻을 존중해준 부모님 덕분에 ( )의 곁을 지키고 있을 수 있었다.

# 일단 이런식으로 짜봤어!

53 이름 없음 (AaIXD61M1w)

2021-03-28 (내일 월요일) 12:30:18

situplay>1596243042>559
situplay>1596243042>561
본인이다....백합....망사랑 청준 레즈 보고 싶다.......혹시 몰라서 말하는데 위 링크 들어갈 때 우울 자살 학교폭력 트리거 소재 유의!!!
일단 나는 1등캐 맡는 걸로 생각하고 있고 텀은 현생으로 인해 좀 느리지 않을까 싶다! 안부 인사나 캐릭터에 푸는 건 자주 할 수 있을지 몰라도 답레 텀은 대부분 삼일~일주일 정도고 심하면 더 느릴 수도 있긴 한데 그렇다고 해서 탈주하지는 않으니까 이싸람이 글 슬럼프 왔거나 또 현생에 치였나보군 하고 까먹고 있다가 나중에 이따금씩 답레만 확인해줘도 오케이...아니면 캐릭터 푸는 것도 답레랑 같이 까먹을 즈음에 툭 던지고 가도 완전 오케이다 솔직히 감정선이 찐할 것 같아서 쓰면서 기빨릴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쨌거나 구해봐!!!!! 대충 큰 스토리만 저러니까 자잘한 사건같은 건 충분히 조율가능하고...보니까 서로 캐에 치이면 대부분 오래 가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말인데 내 취향은 긴머/짧머/무슨색머리에 무슨색눈 등등 이런 걸 구체적으로 알려주면 좋아!@ 나는...내 취향은 일단 누군가 오기라도 하면 말해보는 걸로....이런 망사랑 소재에 현생에 바짝 말려진 참지라도 같이 굴려주실 천사 참치 구합니다.......어흐흑

54 ◆BerjG7ctmI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4:25:17

이름 : 유나연

나이 : 20살

성별 : 여성

외모 : https://picrew.me/share?cd=HdLyIaDhm

성인이 되고나서 검은색에서 백금발로 염색한 머리카락은 꾸준한 관리의 결실로 그 색이 오래오래 변하지 않고 그 색을 찬란히 유지한다. 그렇게 등허리까지 길게 내려온 뒷 머리카락은 검은 천을 리본 모양으로 만들어 아래로 묶었다. 종종 묶은 머리카락을 앞으로 넘기기도 하고, 위로 높게 묶기도 하는 등 변화가 있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지금의 모습이 기본이다. 좀비 사태 이후, 이 검은 천은 긴급할 때에는 붕대 대용으로도 사용한다. 원래는 좀 더 밝았을 얼굴의 표정은 어렸을 때의 사건 이후로 조금 어두워졌지만 그래도 가끔씩 웃거나 할 때는 어렸을 적의 그 해사하고 예쁜 표정이 새어나와 그녀에게서 쉽게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키는 평균에 가까운 162cm. 적게 먹는 편이라 보통에서 살짝 말라보이는 몸이지만 의외로 기본 체력이나 힘이 없지는 않다. 검은 티에 초록색 야상과 청바지를 입고 있다. 상처가 낫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반창고와 붕대 등을 한번 붙이면 오래 하고있다. 전투 상황이나 기타 험한 일에 나서야 할 때는 야상 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검은 반장갑을 착용한다.

성격 :

말수가 많은 편도 아니고 언제나 생각이 많아서 조용하고 침착하다. 그러나 타인의 상처나 아픔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이타적인 성격이 기본이며, 성숙하고 어른스럽기도 하다. 다만 그만큼 자신이 가진 감정이나 생각을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고 혼자서 속에 감춰두는 것이 단점. 그래도 좀비 사태가 벌어진 이 세상의 모습에 절망하고 있으면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사람과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좋으며, 필요시 자기희생적인 면모도 보인다.

한마디로, 그녀는 겉으로 보여지는 것처럼 마냥 유약하지는 않았다. 끊임없이 힘겨운 일들이 일어나도 그녀는 흔들릴지언정 최대한 부러지지 않고 꿋꿋하게 버텨내고, 더 나아가 자신에게 죄책감을 품고있는 그녀의 소중한 소꿉친구를 보듬어주었다. 그와 가장 가까이 있는 것은 그녀였고, 그가 그녀를 지켜주는 것처럼 그녀 역시 그를 지켜주고 싶었으므로.

기타 :

☆ 초등학교에 이제 막 입학할 무렵이었던 겨울, 아버지와 언니를 기차 전복 사고로 잃고 어머니와 단 둘만 남겨졌다. 이 때문에 어릴적에는 밝았던 성격이 지금처럼 조용하게 변했다. 기차를 무서워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바이올린 연주가 취미로, 바이올린 전공으로 음대에 진학했다. 원래는 음대 진학까지 생각했던 것은 아니지만 찬솔이 작곡을 전공하겠다고 결심한 것을 보고 그가 작곡한 곡을 직접 연주하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자연스럽게 찬솔이 먼저 진학한 음대로 따라서 진학하게 되었다. 언젠가는 그가 작곡한 곡을 연주할 때를 기다리며, 현재는 오케스트라 동아리에 들어가 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연습 중이다.

☆ 음식을 적게 먹는 편이기도 하고 식욕이 크게 강한 편도 아니지만 찬솔이 요리해준 음식만큼은 이상하게도 맛있게 잘 먹는다. 이유는 그녀도 모르겠다고.

☆ 어렸을 적부터 여러가지로 챙겨주는 찬솔에게 늘 고마움과 미안함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녀 역시 그에게 기념일마다 초코나 빼빼로를 만들어 답례로 선물해주고는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 같아 그에게 뭐라도 더 해주고 싶어 고민 중이다. 그만큼 그녀는 그에게 강한 신뢰감과 호감을 품고있다. 작은 막대사탕 하나라도 꼭 간직하고 있다가 그녀를 기다려준 찬솔의 손에 쥐어주며 살며시 웃기도 할 정도로.

☆ 둘 다 성인이 되고 나서부터는 조금 더 남성스러워진 찬솔에게 이전부터 살짝 있던 묘한 감정이 조금 더 커졌지만, 이것이 정확히 무슨 감정인지 아직은 확신할 수 없어 차마 내색하지는 못한다.

☆ 생존에 대한 의지는 그렇게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좀비 아포칼립스 이후 아직 남아있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궁극적인 목표를 위하여 살아남으려고 하고있다.

☆ 궁극적인 목표는 이 좀비 아포칼립스를 끝낼 백신과 치료약 찾기. 필요하다면 스스로 실험체가 될 생각도 가지고 있지만 분명히 찬솔이 걱정할 것을 알기에 그에게는 비밀로 하고있다.

☆ 누군가를 잃는 것에 대한 트라우마로, 기본적으로는 불살주의라 살상은 최소화하려고 한다. 전투 시 주로 손도끼나 활을 사용한다. 집중력이 좋아 특히 활을 잘 다룬다.

☆ 이전에 응급처치 교육을 받아서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는 할 수 있다.

//>>52 찬솔이 시트 봤는데 자체로도 너무 좋다! 하나하나 제대로 취향 저격 당해서 쓰러졌어 ㅋㅋㅋ 나도 일단 시트 짜봤는데 수정사항 있으면 말해줘!

55 ◆BerjG7ctmI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4:28:05

>>54 아이고 픽크루 주소 실수했다;;
https://picrew.me/share?cd=HdLyIaDhmc

56 ◆OsSDb0VPZE (Q2SEGfNLSA)

2021-03-28 (내일 월요일) 14:32:53

>>54 나연이도 예쁘다 ! 딱히 고칠 부분은 없을것 같아. 찬솔이의 시트의 빈칸에 나연이의 이름을 정성껏 채워두면 되겠는걸? 일단 스레를 만들어서 다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좋으려나?

57 ◆BerjG7ctmI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4:57:57

>>56 고마워! 아무래도 그게 좋겠지? 찬솔주는 혹시 생각해둔 스레 제목이 있을까? 나도 계속 생각해보고 있는데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네..

58 ◆OsSDb0VPZE (.dfeQJ9PfA)

2021-03-28 (내일 월요일) 15:04:56

>>57 으음... 나도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음, '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이라던가? ' 길 위의 두사람' 이라던가..

59 ◆BerjG7ctmI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5:25:08

>>58 ' 폐허 속에 피어난 꽃 ' 좋다! 그럼 그걸로 제목 할까? 아, 그리고 찬솔주는 0레스에 시 구절 넣는거 좋아해? 아니면 그냥 시트 앵커만 걸어놓는걸 좋아해?

60 ◆OsSDb0VPZE (FXUuKiPQ72)

2021-03-28 (내일 월요일) 15:29:41

>>59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막 중요시 하는 편은 아닌데, 넣고 싶은게 있는거야, 나연주??

61 ◆BerjG7ctmI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5:44:43

>>60 찬솔주가 스레 제목을 예쁘게 지어준게 고마워서 나도 계속 좀 찾아봤거든. 혹시 아래 3개 중에서 마음에 드는게 있다면 그걸로 할까? 마음에 드는게 없다면 안 넣어도 괜찮아!


그렇지만 죽음을 전파하러 무덤에서 일어납니다
살지도 죽지도 못하지만 제발 안아주세요

/ 좀비 레인, 김혜순

***

살아 있는 척하는 거 쉬워, 그리하여 괜찮아
내 그림자를 뜯어먹고 배불러도 괜찮아

/ 좀비 레인, 김혜순

***

앞날을 약속하면 앞날과 약속 둘 중 하나는
잃어버리게 될 거야

영원히 맑은 것은 흐리지 않은 게 아니라
후렴 없이 이어지는 우리의 노래 같은 것

/ 가열, 김정진

62 ◆OsSDb0VPZE (TRIkUUHLs2)

2021-03-28 (내일 월요일) 15:47:49

>>61 아하, 나연주 착해~ \( ̄︶ ̄*\)) 그러면 마지막 꺼가 좋은 것 같아. 둘 다 음악 관련해서 접점도 있으니까 말이야

63 ◆BerjG7ctmI (g83ZI4KhCs)

2021-03-28 (내일 월요일) 15:55:39

>>62 찬솔주도~ ((/* ̄︶ ̄)/ 그러면 마지막으로 하자! 나머지는 스레에 가서 이야기해보면 될것 같고.. 스레는 누가 세울까?

64 ◆OsSDb0VPZE (sL49P5PM6s)

2021-03-28 (내일 월요일) 15:59:22

>>63 스레 세워뒀어! 시트 옮기면 될 것 같아!

65 이름 없음 (0bg9XaDXZo)

2021-03-32 (거의 끝나감) 13:34:06

>>53 아직도 구하는 중... 입니다만 진짜로 없나요 천사 참치님-!!!!

66 이름 없음 (WomGxyWTLk)

2021-04-03 (파란날) 23:39:00

갱신!

67 이름 없음 (3a0XjLCN7.)

2021-04-04 (내일 월요일) 01:24:15

새벽 급발진으로 situplay>1596243042>583 상대 구해봐!(본인) 커플링은 HL이 될 것 같구 나는 여캐가 편해서 남캐가 편한 참치를 찾고 있어~ 엔딩은 해피엔딩, 새드엔딩, 메리배드엔딩 등등 다양하게 생각 중이고 au 같은 것도 돌릴 수 있음 재밌을 것 같네!
내가 바빴다가 한가했다가 해서 텀은 왔다갔다할 것 같은데 많이 늦어지면 미리 얘기할 거고 잠수는 없을 거야! 혹시 도중에 그만두고 싶어지면 상의 하에 끝내는 것도 생각하고 있으니까 편하게 찔러줘 。:.゚ヽ(´∀`。)ノ゚.:。 ゜

68 이름 없음 (9eHGt70R.k)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5:26

>>67 나 관심있어!
근데 본격적인 이야기는 자고 일어나서 낮에 해야할 것 같은데!

69 이름 없음 (3a0XjLCN7.)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7:03

>>68 앗 찔러줘서 고마워! ㅇ0ㅇ 그럼 얘기는 내일 낮에 해보자~

70 이름 없음 (9eHGt70R.k)

2021-04-04 (내일 월요일) 01:39:46

>>69 고마워!! 그러면 낮에 제대로 이야기 해보자!

71 이름 없음 (9jDct09UEc)

2021-04-04 (내일 월요일) 08:23:34

>>70 안뇽 낮은 아니고 아침이지만 ㅠㅋㅋㅋㅋ 일단 판타지 요소(신과 신력, 효력이 분명한 주술 등등) 넣는 거랑 빼는 거 어떤 게 더 끌리는지 물어보고 싶어! 음 또 여캐쪽에 바라는 성격이나 외관이 있을까? ㅇ0ㅇ

72 이름 없음 (UV40aJWEUQ)

2021-04-04 (내일 월요일) 09:11:00

>>71 판타지 요소에서 신은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주술 정도는 있어도 될 것 같아. 남캐가 무언가를 먹을 때면 늘 자신을 죽이려는 주술이 걸려있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거든. 나중에 여캐랑 사랑에 빠지면 불안해 하지 않다가, 다시 불안해 하기 시작하면서 남캐가 쇠약해지기 시작하는거지 :3 여캐쪽에 바라는 성격이나 외관 같은 건 딱히 없고 그냥 너참치의 특색을 기대할게 : ) 너참치는 남캐한테 바라는게 있을까?

73 이름 없음 (9jDct09UEc)

2021-04-04 (내일 월요일) 09:28:28

>>72 응응 예언 같은 것도 배제하고 주술만 넣는 거지? 좋아좋아~~! 나도 딱히 바라는 점은 없는 것 같아. 음 그럼 여캐는 외유내강에 영의정 딸로 생각하구 있어! 주목 받지 못하던 왕자였으니까 힘 싣기 위해서 권력 센 가문의 딸과 결혼하는 느낌으로..!

74 이름 없음 (PwxZYTEvIw)

2021-04-04 (내일 월요일) 09:32:34

>>73 예언 같은 것도 넣는게 불안감을 증폭시키려나. 어떻게든 여캐를 믿으려고 하는데 자꾸만 조여오는 불안감에 남캐가 점점 쇠약해져가는거지.. : ) 딱히 바라는 점은 없는 모양이구나. 일단 남캐 생각하는 것으론 아무래도 '무'가 강한 왕자라기 보단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문' 쪽으로 좀 더 강점이 있는 왕자를 생각하고 있어. 항상 성격이 온화하기도 하고, 애초에 자기가 왕이 될거란 생각을 안 해서 나중에 형이 왕이 되면 일단 궁에서 나가서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살아가길 바라던 아이로 말이야. 그러다가 갑자기 형이 죽어서 자기가 왕이 될 상황이 되자 애써 덤덤한 척 하지만 마음이 여린 편이라서 이미 이때부터 점점 약해져가기 시작하는거지.. 그래서 여캐한테 막 의지하기도 하다가, 대립할 때가 되면 ..

75 이름 없음 (9jDct09UEc)

2021-04-04 (내일 월요일) 09:36:42

>>74 흠 예언은 돌리면서 결정해보자! 불안감이 더 필요하다 싶을 때 걍 추가하면 되니까 ㅇ0ㅇ... 응응 남캐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알겠다 괜찮을 것 같아~! 나머지는 캐 짜고나서 얘기하는 게 나으려나? 혹시 더 얘기해야 할 거 있음 알려주라 내가 잘 빼먹어서 ㅋㅋㅋㅋㅠ

76 이름 없음 (pPnQMJsmqI)

2021-04-04 (내일 월요일) 09:40:16

>>75 아무래도 동양 배경이라고 했으니 가상의 나라로 하면서도 조선을 생각하면 편하려나? 일단 세부적인 건 우리 시트 짜와서 새로 스레를 판 후에 거기서 이야기 해도 좋을 것 같아. 우리 스레에서 이야기 하면 굳이 옮기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을테니 편할 것 같거든!

77 이름 없음 (9jDct09UEc)

2021-04-04 (내일 월요일) 09:45:03

>>76 응응 호칭은 조선시대에서 많이 가져와서 필요한 부분 있으면 참고하면 될 거 같아! 그럼 시트 먼저 짜고 다시 보자~

78 이름 없음 (V1wCo02m4o)

2021-04-04 (내일 월요일) 09:46:27

>>77 시트는 기본적인 항목들로 짜면 되겠지?? 그럼 시트 짜오고 나서 더 이야기 해보자~

79 이름 없음 (MvEy8MtM3I)

2021-04-04 (내일 월요일) 11:10:48

모시모시 저세상 가이드 쓰앵님 계십니까... 저세상 센티넬이 여기 있습니다..

다만 조율에 앞서 캐릭터의 성별이나 원하는 성향 등이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먼저 이야기해둘게..
일단 나는 HL/GL/BL 다 커버 가능하지만, HL이라면 남자 캐릭터 쪽이 좀더 경험이 많은 편이야!

80 이름 없음 (S18D5yi4ZM)

2021-04-04 (내일 월요일) 11:50:27

>>79 아아 저세상 넹글 가이드 여기있소
난 애초에 여 가이드×남 센티넬이 가장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진성 여캐러라 남캐를...못 굴려......히히 이 소재로 사람이 구해질 줄 몰라서 매우 기쁘다!!! 앗 근데 이건 미리 말헤둬야 하는 게 내가 현생이...말이 아니라서 텀이 좀 많이 느릴 예정이야. 빠르면 하루 안에도 답레를 주겠지만 느리면 일주일 내외로 답이 올 수도 있어....탈주는 절대 네버 없고 이 싸람 죽었나 싶으면 골골거리면서도 다시 기어온다...대신 캐 썰이나 픽끄루는 자주 쪄올 수 있어!!(아마) 이런 되먹지 못한 참치라도 괜찮습니까 센세.....

81 이름 없음 (MvEy8MtM3I)

2021-04-04 (내일 월요일) 12:05:14

>>80 응 그렇구나. 그렇다면 별 문제 없겠다! 남캐는 내가 굴리면 돼.. 히히
텀의 문제라면, 우연하게도 내가 텀이 길고 느린 파트너를 대하는 게 아주 익숙하거든... 그러니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해!! 몬다이나이입니다!! 나도 텀이 여유있는 편은 아니고, 손이 느려서 느긋하게 돌리거나 문장을 짧게 쓰는 걸 선호하는 불성실한 참치니까..

텀이라던가 성향 문제는 해결된 것 같으니까 본격적으로 캐릭터 쪽으로 넘어가볼까.. 나는 능력을 먼저 설정하고 능력에 맞춰 캐릭터를 짜는 걸 선호하는데, 우선 분명히 영웅인데도 능력 때문에 사람들에게 배척받는다는 설정이라 능력을 좀 꺼림칙하게 여겨질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 해서 센티넬의 능력을 공포스러운 것/잔인한 것/징그러운 것/유독한 전염성을 지닌 것으로 구상하고 있는 중인데, 반감이 있는 요소가 있다면 말해줘! 징그러운 건 싫다거나..

82 이름 없음 (X.3f8JDt.I)

2021-04-04 (내일 월요일) 12:16:13

>>81
다행이다...절대 무단탈주는 안 하니까 이 녀석 슬럼픈가or현생에 거하게 치였나 하고 잊고 있으면 슬금슬금 기어오고 그래....이해해줘서 고맙습니다 슨생님.....
텍스트로만 읽으면 뭐든 상관없다 ^♡^ 징그러운 거...기껏해야 벌레를 너무 잘 묘사하면...싫다 정도...? 잔인한 건 잘 읽으니 문제 없다!! 호옥시 외모 취향이나 지뢰 있는가?! 솔직히 외모가 취향에 맞으면...조금 더 오래 가는 것도 있는 것 같더라고, 그러니 가감없이 말해줘도 괜찮다!! 뭐...머리 길이라던지 눈이랑 머리 색 조합이라던가 그런거
맞아 그리고 가스라이팅...불행한 과거나 집착 온갖 비윤리적인 행동이나 자해 등 그런 요소...괜찮으십니까...??

83 이름 없음 (l5SDrd79fE)

2021-04-04 (내일 월요일) 12:50:44

>>82 음.. 이미지랑 좀 비슷한 느낌이야. (게임 '프로토타입'의 주인공 알렉스 머서) 벌레까지는 아니니 괜찮으려나..!

외모는.. 응 외모가 파트너 취향에 맞는 것도 중요하지. 적당히 하얀 피부 혹은 가무잡잡한 피부 좋아합니다.. 그것 말고는 특별히 가리는 건 없어. 너참치는 특별히 선호하거나 불호하는 외형적 특징이나 나이대가 있을까? 아직 틴에이지라거나, 아저씨라거나, 안경이라거나.

불행한 과거는 우리 센티넬도 마찬가지일 테고(한술 더 떠서 끔찍한 성장환경), 비윤리적인 행동이라면 우리 센티넬도 빌런에 가까운 안티히어로일 테니까 (가이드에게는 안 하겠지만) 꽤나 할 테고, 집착은 아주 좋고.. 자해는 우리 센티넬은 기겁을 하겠지만 나는 너참치 못잖은 망취향이라 감정 표현에 자극적인 재료가 다양한 게 좋으니까 문제 없어!
오히려 상술한 말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내 캐릭터가 좀 음울한 애가 될 텐데 괜찮을까..?

84 이름 없음 (ylcusaWZuA)

2021-04-04 (내일 월요일) 13:17:51

>>83 저게...징그럽다고요...? 저 정도면 간-지 아닙니까 완전 괜찮다!!!

적당히 하얀....오케이, 그러면 완전 창백한 것보다는 그냥 적당히 하얀 편이 낫다는 거지? 난 키큰 흑발청안 퇴폐미 아저씨가 좋다....안경도 좋아!! 너무 구체적인가?? 적당히 원하는대로 더하거나 빼거나 해도 좋아. 아저씨라고 쓴 건 그냥 둘다 감정이 극에 치달을 정도면 만나기 전 세월이 어느 정도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야.

음울한 캐 완전 좋아 조용하게 비틀린 캐 사랑해!!! 그런고로 문제없다!! 망취향이니까 삽질이든 온갖 트리거 워닝 붙을만한 소재든 완전 환영!!!

85 이름 없음 (MvEy8MtM3I)

2021-04-04 (내일 월요일) 13:46:28

>>84 완전 창백한 것도 싫어하지는 않지만, 굳이 말하자면 그래..! 저런 것들도 마음에 들어한다니 다행이다. 마음놓고 사야의 노래나 데드 스페이스 풍의 이빨과 뼈와 살점이 난무하는 연출을 준비하는 걸로..
흑발청안이구나. 머리 길이까지 물어보고 싶지만 너무 많이 물어보는 것 같고 음..
설정만 잘 다듬으면 연령대는 어떻게도 가능하지만,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 사이로 맞춰볼게. 다른 선호하는 연령대가 있다고 한다면 말해줘!
음 확인했구요 음울하게 비틀린 캐릭터 접수했습니다 픽크루 구하기 난이도는 헬이겠군요 분발하겠습니다

86 이름 없음 (429K/cX9Ac)

2021-04-04 (내일 월요일) 13:55:49

>>85
오키...적당히 하얗거나...가무잡잡한 피부는 히스패닉 쪽? 아니면 그냥 햇빛에 적당히 탄 정도? 뼈와 살점 난무하는 거 완전 짜릿하니까 괜찮다!! 하고 싶은대로 다 해도 좋다!!! 머리 길이까지 신경써주는 거야...?(둑흔) 난...난 곱슬단발도 좋아 장발은 좀 그렇고 짧은 머리나 단발!!

가이드 쪽에 바라는 다른 외모 취향은 없어? 머리 길이 키 체형 좋아하는 눈동자 색 문신 유무...뭐든 말해도 좋다!! 아, 몸에 흉터 있는 거 싫어하니 hoxy...? 그 연령대 안에서라면 스무살 후반에서 삼십대 초 쯤?? 그러면 가이드 쪽은 몇살 정도였으면 좋겠다, 이런 거 있어? 있으면 마음껏 말해줘@
픽크루...ㅋㅋ큐ㅜㅠㅠㅠㅠ 미안하다 너참치.....할 수 있다 파이팅!!!

87 이름 없음 (MvEy8MtM3I)

2021-04-04 (내일 월요일) 14:07:50


>>86 히스패닉 쪽도, 햇볓에 적당히 탄 정도도 OK! 링크에 건 이 영상 정도라고 하면 되려나...?
머리 길이는 중대사항이잖아요.. 생각하고 있는 외형들 중에 장발(네이버 목요웹툰 더 복서의 쟝 같은 스타일)도 있었는데, 장발은 좀 그렇다고 말 안해줬으면 큰일났을 거야..(˃̣̣̣̣̣̣︿˂̣̣̣̣̣̣ ) 짧은 머리 혹은 단발이구나. 말해줘서 고마워! 어떤 외형으로 하면 될지 큰 갈피를 잡은 것 같아. 190센티미터 멀대에 검은 곱슬머리, 푸른 눈, 우묵하게 들어간 눈에 왕창 진한 다크서클에 안경..

가이드 쪽은 센티넬과 나이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선에서 너참치가 선호하는 연령대로 골라줘도 좋아! 몸에 흉터나 문신도 OK. 흉터는 좋을 대로 해도 상관없지만 문신은 너무 과한 이레즈미만 아니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키는 180센티미터 위거나 140센티미터 아래만 아니라면 좋아.. 말하고 보니 있으나없으나한 제한이려나. 좋아하는 눈동자색은 글쎄 다 예쁠 것 같아서.. 검은색이어도 예쁠 것 같고 비취색이어도 예쁠 것 같아..

20대 중후반~30대 초중반 남성이 주거나, 가능한 픽크루가 많지가 않으니까.. ^p^ 괜찮아 할뚜이따 할뚜이따

88 이름 없음 (MvEy8MtM3I)

2021-04-04 (내일 월요일) 14:14:44

아참.. 그러고 보니 배경을 이야기를 안했네.. 배경은 아무래도 현대려나. 한국이 좋을까, 미국이나 유럽권이 좋을까?

89 이름 없음 (5C8gJHPb0k)

2021-04-04 (내일 월요일) 14:29:19

>>87
아하 오케이! 다른 말이지만 저 분 그림이랑 영상 매번 오져.... 그러면 아예 히스패닉 계열인 여캐도 괜찮겠다! 이름이 좀 정하기 힘들진 몰라도....나도 대충 외형은 잡은 것 같아! 혹시 여리여리 순한 양처럼 생긴 애가 사실 넹글 돌은 것도 괜찮니? 키 163 정도에 복슬거리는 흰색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땋고 비취색 눈동자를 불안하게 굴리고 있는 히스패닉 혼혈이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센티넬 씨 외형.....내가 센세 사랑한다고 이야기했나???? 사랑해!!! 미친 완전...완전 취향이야

오ㅡ케이....그러면 나이 차는 최대 몇살까지 괜찮아? 이레즈미 정도의 문신은 할 생각 없었으니 그 부분도 됐고...눈동자색도 오케이! 비취색 예쁘지 비취색....

새삼....죄송합니다 센세......(머리박) 확실히 픽크루는 흰피부 여캐나 십대 쪽이 메이저긴 하지....

90 이름 없음 (VTk/9PRa06)

2021-04-04 (내일 월요일) 14:33:47

>>88 어우 그러네...배경은 일단 아무래도 현대겠지? 한국이면 아마 흰 피부로 들어갈 확률이 높고 미국 쪽이면 갈색 피부겠다. 흐음....너참치는 더 선호하는 쪽이 있어?

91 ◆pOdmnkfDAs (MvEy8MtM3I)

2021-04-04 (내일 월요일) 14:40:18

>>89 마침 적당해보이는 수정가능한 픽크루를 찾았는데, 혹시나 더 괜찮은 게 있나 더 찾아본 다음에.. 없으면 이걸로 오지게 맛있게 한번 쪄보겠습니다.. 노려라 피폐한아자씨 맛집. 아참 그리고 피부가 창백하다고 해야 되나 핏기가 없어서 시체처럼 채도가 낮은 것도 괜찮아?
아 그리구 저도 사랑합니다.. 순박한 얼굴인데 돌아있는 것도 완전맛있죠.. 썰풀이 스레에서부터 맛집이더라 너참치is뭔들 하고싶은거 다해
나이차는.. 차이라기보단 범위로 이야기하자면 20대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너참치가 괜찮다고 생각되면 십대 후반까지도 가능해! 일단 내 캐릭터는 최소 29세가 될 것 같아. 기왕에 인코도 남겨둘게!

>>90 음 그렇구나. 그러면 현대 배경에 미국의 가상의 도시로 설정하자(단호) 마이애미나 플로리다풍의 도시 괜찮아?

92 ◆Yl1XUXr.YA (1p4btmzmGs)

2021-04-04 (내일 월요일) 14:51:13

>>91
창백한 피부요?? 미쳤나봐 역시 센세....완전 사랑합니다 개좋아 진짜 하고 싶은 거 제발 다 해주세요 선생님
오키 그러면 일단 그걸로 낙찰! 나중에 시트 공개 후에 추가 수정 요청해도 흔쾌히 해줄 수 있으니까 괜찮겠지 뭐!
나참치는 뭐든 잘 먹어서 십대 후반도 좋은데....너참치만 괜찮다면 18~21 사이쯤 될 것 같다. 씁 19세 정도 성인과 미성년 사이의 그 선도 좋은데....!

미국 도시...오케이 접수 완료! 정확히 아는 건 아니라서....대충 어떤 느낌인지 설명해줄 수 있을까? 일단 마이애미가 범죄율이 꽨 높다는 건 알고 있는데...

93 이름 없음 (MvEy8MtM3I)

2021-04-04 (내일 월요일) 15:02:58

>>92 낮보다 밤에 더 뜨거운, 트로피컬한 느낌 살짝 묻은 해안도시라고 표현하면 되려나..? 구글에 miami night로 검색하면 어느 정도 느낌이 와닿을지 모르겠다. 이런 좀 자유분방하고 히피스러운 불량한 도시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야 화려하게 반짝이는 도시와 주인공의 비참한 모습이 더 잘 대조돼보일 것 같아서(싸이코).

성인과 미성년의 경계선.. 아직 미완성인데 벌써부터 비뚤어진 불안한 청소년........ 이건.. 이건 둘이 먹다 둘이 죽는다... 나는 벌써 죽었다 으악. 나는 괜찮으니까 너참치가 OK라면 좋은 대로 설정해줘!

94 ◆Yl1XUXr.YA (CpYnR/vBBU)

2021-04-04 (내일 월요일) 15:17:45

>>93
아하 이해했다....화려뻔쩍 네온 사인 가득한 도시...난 좋아!! 그런 화려한 도시야말로 어두운 뒷골목이 돋보이는 곳이라구 우후후

좋아 그러면 딱 19살 낙찰! 경계선 그 사이에서 성숙한듯 보이지만 미성숙하고 이미 갈라지고 비틀어지고 박살난 청소년...좋아!! 이제 시트 짜오고 다시 만나면 되겠지?? 아마?? 시트 양식이야 보통 다 비슷하니까 원하는대로 구성해도 무방할 것 같고...

95 이름 없음 (MvEy8MtM3I)

2021-04-04 (내일 월요일) 15:24:14

>>94 시트 양식은 흔히 쓰는 양식인 이름/나이/성별/외모/성격/기타를 사용해도 될 것 같아. 내 시트의 경우에는 여기다가 능력 항목을 추가해서. 응. 시트는 서두를 것 없이 천천히 써줘! 나도 그럴 테니까..

96 이름 없음 (Nk8jxkf3sQ)

2021-04-04 (내일 월요일) 17:21:24

>>78 생각보다 시트에 많이 쓸 게 없네 ^^; 좀 일찍 가져오게 됐어! 우리가 나이를 안 맞춰서 나이는 우선 공란으로 둔 채로 올릴게~

이름: 민경혜
나이:
성별: 여

외관:
160cm. 흑단 같이 검은 머리카락. 둥글고 선한 눈매에 짙은 고동색 눈동자. 가로폭이 짧은 입술은 양끝 입매와 입술산이 또렷하고 연분홍빛을 띤다. 화사한 피부와 작은 생채기 하나 없는 손끝 등 곱게 길러진 티를 여실히 풍긴다. 따뜻하고 단아한 인상. 대부분 입가에 엷은 미소를 띠고 있다.

성격:
전형적인 외유내강. 윗사람을 공경하고 아랫사람을 살피라 교육받은 바대로 행동한다. 규율이나 예법 등을 중시하는 편. 이로 인해 다소 재미없는 성격이라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 듯하다.

기타:
영의정의 둘째 딸. 장차 왕후의 자리에 오를 세자빈.

나긋한 목소리에 다정한 말씨.

97 이름 없음 (Nk8jxkf3sQ)

2021-04-04 (내일 월요일) 19:52:25

>>78 아악 나 >>96주야.. 내가 오늘 하반기 스케줄이 나왔는데 어 혹시 스레 진행이 짧으면 6, 길면 7월 안에 끝나야 할 것 같은데 그래도 괜찮니 ㅠㅠ.... 시트 올리기 전에 급하게 말할게..! 시트 2~3개월 쓰고 못 쓰게 되는 거 아까운 거 알아서 ㅜㅜㅜ 편하게 고민하고 얘기해줘 갑자기 미안해..!!

98 이름 없음 (GVj9VlVRp6)

2021-04-04 (내일 월요일) 19:57:42

>>97 그럼 아쉽지만 포기하도록 할게.. 난 좀 더 오래오래 돌릴 생각을 하고 있었거든, 기왕이면 말이야.. 바쁘게 되는건데 어쩔 수 없지.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시트를 다 짜기 전에 알 수 있게 말해줘서 고마워.

99 이름 없음 (Nk8jxkf3sQ)

2021-04-04 (내일 월요일) 20:03:13

>>98 에구 나도 같이 천천히 쌓아서 얘기 만들고 싶었는데 아쉽다.. 진짜 미안하고 고마워 ㅠㅠ 좋은 저녁 보내..!

100 ◆Yl1XUXr.YA (mv1fxFtxd6)

2021-04-05 (모두 수고..) 01:55:30

"날 진정으로 사랑한다면ㅡ 증명해봐요."

"내가 아니라면 감히 누가, 당신을 이토록 사랑해줄 수 있겠어."

이름: Miriam M. G. Morris
나이: 19세
성별: 女
등급: 가이드 / [C]

외모: 하얗고 복실거리는 머리카락와 순하게 쳐진 눈매는 양을 떠올리게 하는 구석이 있었다.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반항 한 번 못하고 죽어갈 것 같은 구석이 있었다. 손목이나 손가락 마디의 뼈가 도드라질 정도로 깡마른 몸이나, 갈색의 피부임에도 건강하다는 느낌은 일절 주지 못하는 피부는 여리고 처연한 분위기를 심화시켰다.
새하얀 머리카락은 알비노의 그것처럼 신비롭거나 아름다운 분위기를 풍기지 못했다. 오히려 하얗게 세어버린 노인의 세월을 연상시켰다. 끊어질 듯 얇은 머리카락 사이로 눈동자가 겨우 보였다. 동양의 보석이라던 옥을 닮은 색이었다. 혹은 얕고 맑은 바다의 파도를 떠올리게 되는 색이었다. 눈동자는 늘상 눈치를 보듯 이리저리 굴러다녔다. 불안해 보이기도 했고 무언가를 조용하게 관찰하는 것 같기도 하였다. 앙 다물린 입술은 여러번 쥐어뜯긴 듯 피딱지가 보였으며 색이 바래있었다.
그는 대부분의 경우에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있었다. 벙벙한 스웨터나 맨투맨를 자주 입었다. 여름에는 반바지를 종종 입기도 했으나 항상 무릎 바로 위에 오는 길이보다 짧지는 않았다. 신발은 검은색 운동화를 자주 신었다. 센티넬만큼이나 가이드도 현장을 뛰어다녀야 하는 경우가 잦았기에.
이미지 참조: https://picrew.me/image_maker/42963/complete?cd=vRZBw0dw0e

성격: 소심하고 낯을 많이 가리는 아이, 하지만 상냥하고 올곧으며 강단도 있는 아이...로 보였다. 그를 마주치는 사람이라면 십에 십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다. 이미 뒤틀린 것을 예쁜 껍데기로 두르고 있을 뿐이다. 누더기를 기워 내보였으니 불안정할 수 밖에 없다. 그에게 있어 선과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기준에 맞춰 답을 이야기하는 것 뿐이다. 그의 기준은 선과 악이 아니다. 그의 기준은 사랑이다. 그는 사랑에 목말랐다. 사랑을 받고 싶어하고 확인하고 싶어했다. 가슴을 갈라 피로 뒤덮인 사랑을 꺼내고자 했다. 그렇게라도 제 손에 쥐어 온전한 사랑을 확인하고자 했다. 나를 사랑해? 정말로? 그렇다면 증명해. 내 손과 발에 입 맞추고 나만을 따르겠다고 맹세하란 말이야. 네가 온전히 내 것이라 말해!!

기타:
후천적 센티넬 및 가이드의 평균 발현은 15세, 19세에 발현한 그는 꽤 늦은 편이었다. C급 가이드의 존재는 그럭저럭 평범했다. 가이드가 항상 부족한 것을 떠올리자면 나름 인재라고 볼 수도 있겠으나 애매한 등급인 건 매한가지였다. 의무적으로 돌리는 매칭에서 S급 센티넬과 매칭률 98.93%라는 전무후무한 기록만 아니었다면 앞으로도 평범했을 것이다. 시스템의 오류로 생각한 센티넬-가이드 관리 협회는 다시 한 번 실험을 주도했으나 오히려 99.70%로 높아진 매칭률이 기록되었다.

그는 입양아다. 투자 목적에 가까운 입양이었다. 검사에서 가이드 혹은 센티넬로 발현할 확률이 높게 나왔으나 17세가 되도록 발현을 못하자 거의 버린 자식에 가까워졌다. 아무도 축하하지 않는 19세의 생일, 그는 기적적으로 발현했다. 그것도 가이드로.

센티넬과 최초로 90% 이상의 매칭률을 기록한 가이드, 그것도 지금껏 전담 가이드가 없던 S급 센티넬의 가이드는 귀하다. 그는 권력과 애정을 손에 넣었다. 그의 가족들은 이제 빌빌 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진정한 권력도, 애정도 아니었다. 그가 가지고 싶은 것은 그딴 것이 아니었다. 그저....난, 사랑받고 싶을 뿐인데. 그게 그렇게 어려워?


// >>95 혹시라도 고쳤으면 하는 부분이나 추가나 뺐으면 하는 부분 있으면 가감없이 말해줘~

101 ◆pOdmnkfDAs (w0TnqzMaaY)

2021-04-05 (모두 수고..) 14:13:55

픽크루 - https://picrew.me/image_maker/611021

"누구에게도 닿지 못하고, 누구와도 통하지 못하고, 이 퇴적지 한가운데서 고요히 썩어가는 것."
"제물마저도 되지 못한 흠있는 짐승에게 유일하게 허락된... 정당한 결말이겠지요."

이름: 아이작Issac. 기록된 성씨 없음.
나이: 29세
성별: 남
직위/등급: 센티넬/S

외모: 인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그로테스크하다는 표현이 적절하겠다.
192센티미터 82킬로그램. 적정 체중. 밀도높은 근육이 뼈를 졸라매듯 들러붙은 팔다리와 몸은 홀쭉하게 쭉쭉 뻗고, 몸의 관절부가 도드라져 기괴한 실루엣을 자아낸다. 보기 좋은 몸매에서 한 발짝 더 내딛어버렸을 때의 그런 기괴함이 있는, 기형이 전혀 없음에도 기형적이라는 표현이 머리에 떠오르는 체형. 피부색도 기괴한데, 희지도 검지도 노랗지도 않은 핏기없는 회색 피부는 먼지 앉은 시체를 방불케 한다.
면도도 잘 하지 않아 턱에 자라다 만 수염이 거뭇거뭇하고, 굽슬굽슬한 까만 머리카락도 대강 자르는 것 이외엔 별 관리를 하지 않아 덥수룩하다. 우묵 들어간 안와에는 음울한 그늘이 드리워져 있고, 게슴츠레하게 처진 눈매에는 진한 다크서클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균형잡힌 이목구비며 선명한 콧날, 잘생긴 입모양이 신경써서 관리하면 빛을 볼 수도 있을 듯한 얼굴이지만, 그는 그런 것이 부질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인상에서 가장 기괴한 부분은 눈이었다. 그늘지고 칙칙한 생김새 가운데서 유일하게 생기있는 선명한 색채를 띈 부분이었지만, 그 푸르스름한 색채는 사람의 눈동자라기엔 너무도 이질적인 것이었다. 낯선 밤하늘 아래 나직이 표류하는 푸른 별과도 같은 그 기괴한 눈동자는 명백히 스스로 빛을 내고 있었다.
그는 편안하고 후줄근한 기능적인 옷들을 즐겨 입었다. 질긴 청바지에, 아무런 장식없는 티셔츠나 터틀넥 티셔츠, 후드티- 그것도 색이 칠해지지 않은 흰색이나, 칙칙한 회색 등의 그런 스트릿웨어들 말이다. 이따금 날씨가 영 추우면 그 위에 점퍼나 파카를 챙겨입는 정도일까.
목에는 요주의 센티넬을 감시하는 데 사용하는 신호기가 장착된 초커가 채워져 있다. 함부로 풀지 못하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고는 하나 그가 그걸 찢어버리거나 벗어버리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로, 그가 그걸 얌전히 차고 다니는 것은 나는 상부의 통제에 고분고분하게 따르겠다는 의사표현이었다.

성격: 외모만큼이나 비틀리고 꺾인 인간.
정상인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줄은 알았으되,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향상심이 목적없는 증오와 맥락없는 자기혐오로 굳게 결박되어 있다. 그러나 마음에는 습관처럼 남은 자상함의 흔적이 있다. 독설을 쉽게 입에 담는 냉랭한 비관주의자이나, 그 행동에는 어울리지 않는 따뜻한 기색이 종종 묻어나오곤 한다.
피딱지가 굳어 비늘이 된 겉껍데기와는 달리 속마음은 여물지 못해 쉬이 상처입었으나, 그는 이제 고통을 피하고자 하는 여력도 남지 않아, 전기가 흐르는 바닥 위에 목줄 매여 늘어진 개처럼 학습된 무기력에 얽매여 있다. 인생에 있어 '바람' 이나 '기대감' 따위를 모조리 포기한 채로, 그저 가축처럼 숨만 붙어있는 채로 정부 기관의 통제와 지령에 따라 일할 뿐이다.

능력: 생체 변이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생체변이능력. 힘줄과 살점과 갑각, 가시, 발톱, 유독성 낭종 등으로 이루어진 변칙적인 생체기관 변이를 일으켜 그 스스로가 매우 위협적인 생체병기로 거듭날 수 있으며, 피해를 입어도 순식간에 재생하고, 반복되는 공격에 적응하고 진화하여 해당 공격에 대한 내성까지 갖출 수 있다.
그의 생체변이능력은 비단 그의 몸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그는 타인이나 다른 사물 역시 감염시켜 자신의 의지대로 조종하거나 변이시키며 감염을 전파시킬 수 있고, 또한 충분히 감염되거나 쇠약해진 인간, 혹은 사망한 인간을 흡수하여 인간의 기억이나 능력을 모방할 수 있다.
감염의 전파능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감염체 괴물들을 양산하여 괴물 군대를 형성할 수도 있고, 지구 전체를 감염시켜 거대한 살덩이 공으로 변질시켜버릴 수도 있다. 따라서 그의 능력은 S급 센티넬들 중에서도 XK 레벨 세계멸망 시나리오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역대 최흉의 능력으로, 관리협회와 정부기관의 엄중한 감시를 받는다.
엄밀히 말하면 그의 정확한 능력은 알려지지 않은 변칙성 바이러스를 제어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제어한 결과가 신체의 변형이나 다른 사물 혹은 생명의 감염 및 변이로 발현되는 것이다. 그가 제어하는 바이러스는 집단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아이작은 '그들' 이 걸어오는 말에 계속해서 시달리고 있다. 아이작의 불안한 정신상태를 미루어보면 결코 좋은 일은 아니다.
바이러스는 일단은 그의 의지대로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그가 의도치 않은 감염이 발생하는 일은 없으나, 예외적으로 가이드가 가이딩을 위해 접촉할 때는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바이러스가 적극적으로 가이드를 감염시키려 시도하는 것이 관측되었다. 바이러스의 감염은 가이드 능력으로 막아낼 수 있으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으면서 가이딩을 해야 하기에 S급의 가이드라 하더라도 그에게 충분한 가이딩을 제공해줄 수 없다. 해당 바이러스에 저항력을 지닌 가이드라면 그에게도 충분한 가이딩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기적적으로, 아이작의 바이러스에 내성을 지닌 가이드가 나타났다.

기타: 정부기관에서 일하는 정부측의 센티넬이지만, 능력을 이용하기 위해 고용했다기보다는 통제하에 두고 감시하기 위해 고용한 것에 가깝다. 그렇지만 당연히 정부의 센티넬로 일하면서 이런저런 급료나 수당, 성과급을 받는다. S급 센티넬에게 지급되는 정당한 액수의 급료를 받고 있으나, 좋아하는 것도 없고 소비에 대한 의욕도 없어 소비가 극단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기괴한 생활양식 때문에 그의 통장에는 어느 센티넬보다도 많은 돈이 무덤에 파묻히듯이 예금되어 있다.

유아 시절부터 고아원에서 성장했으며, 광신적인 종교적 신념을 가진 원장의 양육 하에 불행한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같은 원생들과 함께 매 순간 짓지도 않은 원죄를 추궁당하며 속죄를 위한 고행을 빙자한 학대와 설교를 빙자한 폭언을 받아왔으며, 제대로 된 식사도 하지 못했고, 심지어는 매 년마다 원생 중 한 명이 선택되어 '제물' 로 바쳐져 산 채로 인신공양을 당하는 것까지 지켜보아야 했다. 사회와 격리된 높은 담장 너머의 고아원에서 행해진 이런 엽기적 사태를 눈치채는 이는 없었고, 아이작이 18세가 되던 날 그가 제물로 선택되었으며, 그의 배에 의식용 단검이 꽂히는 그 순간 그의 능력이 발현됐다.

능력 발현과 함께 그는 국지적 흑색 생물학 재해 사태를 일으켰고, 그가 자라던 고아원이 위치한 마을 전체를 뒤틀린 살점의 숲으로 변이시켜 감염체 괴물들이 배회하는 지옥으로 만들었다.

S급 센티넬 4명을 비롯한 숱한 희생자를 낸 끝에 생물학 재해 사태는 종결되었으며, 해당 사태는 대규모 가스관 연쇄폭발로 위장되어 은폐되었다. 이후 아이작은 투항 의사를 보였고, 정부 기관은 최대한의 프로파일링과 능력 분석 끝에 그를 정부기관의 센티넬로 등록하여 엄중한 감시하에 두자는 결론을 내렸다.

대부분의 정부 소속 센티넬은 "히어로" 처럼 특정한 이미지를 갖고 대중에 노출되기 마련이나, 아이작은 그 능력의 기괴한 특성과 불안정한 성격상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기밀로 취급되는 센티넬이다. 주된 업무는 정부에 적대적인 센티넬들 중에서 특히 위협적인 센티넬들을 상대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알고 있는 심문 대상에게서 정보를 '추출' 해내는 것.

뉴 고모라의 빈민가에 마련된 정부기관의 안전가옥에서 거주하고 있다.

102 ◆pOdmnkfDAs (w0TnqzMaaY)

2021-04-05 (모두 수고..) 14:16:02

>>100 없어.. 없습니다.. 저는 여기에 묘비를 쓰겠습니다... 너무 여신님이셔서 오히려 우리 센티넬이 너무 쭈구리가 되는 것 같아.. 너참치도 우리 센티넬에게 수정 혹은 첨부/삭제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100% 반영할 수 있다고 장담은 못하지만 최대한 맞춰줄게!

103 ◆Yl1XUXr.YA (RQ1.prWPek)

2021-04-05 (모두 수고..) 14:33:19

>>101-102 아이작....움푹 파인 눈가랑 새파란 눈 완전 너무 좋다.. 뭐 바꿨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 전혀 없어!!! 아, 근데 하나만 물어보고 싶은데 혹시 미리엄이 미성년의 나이에 담배나 술을 한다고 하면..좀 그럴까?

104 ◆pOdmnkfDAs (w0TnqzMaaY)

2021-04-05 (모두 수고..) 14:50:09

>>103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눈가 음영을 과장되게 주긴 했는데 주고나서 뭐지 너구린가() 하고 있었는데 좋아해주니 다행이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거부감 없어! 어디까지나 가상의 이야기고, 누구나 그런 방황을 할 수 있으니까. 처한 환경이 열악하다면 더더욱.

배경이 될 도시의 이름은 "뉴 고모라"로 하고 싶은데 너참치는 어때?

105 ◆Yl1XUXr.YA (HjGMDgP1bc)

2021-04-05 (모두 수고..) 14:58:19

>>104 너무 좋으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아이작..잘생겼어...!
괜찮다니 다행이다! 나중에 시트 올릴 때 추가해놔야지..
뉴 고모라! 멋진 이름이다, 난 좋아!! 그러면 이제 0레스 글귀랑 제목만 정하면 끝인데...글귀는 하나 생각해둔 게 있었는데


시인의 말

흉곽을 뜯고 들어와
심장을 갈가리 찢어먹는
사랑스러운 파괴자 H,
당신의 소원대로
나는 미쳐가고 있어.
부디, 나의 불면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기를.
악마의 유전자를 가진 당신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

2017년 봄
김개미

김개미,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중


요 글귀 어때? 일단은 좀 더 찾아볼 생각이긴 해

106 ◆pOdmnkfDAs (w0TnqzMaaY)

2021-04-05 (모두 수고..) 15:12:51

>>105 이 글귀가 너무 찰떡이라 뭔가 또 찾을 필요가 없을 것 같아! 아니 어떻게 글귀 하나하나가 다 두 사람에게 해당사항이 조금씩 있는...? 이런 글귀는 어디서 찾으십니까 선생님

제목은 한글이었으면 좋겠어, 영어였으면 좋겠어?

107 ◆Yl1XUXr.YA (PelDzh8Ndg)

2021-04-05 (모두 수고..) 15:17:04

>>106 다행이다, 나도 갤러리에서 딱 보고 아! 이거 아이작과 미리엄이겠다 싶더라고.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쫌쫀따리 모으던 것이 빛을 발하는구만...

제목은 둘다 괜찮긴 한데, 영어인 쪽이 조금 더 어울릴 것 같아!

108 ◆pOdmnkfDAs (w0TnqzMaaY)

2021-04-05 (모두 수고..) 15:28:22

>>107 11분의 고심 끝에 떠오르는 게 딱 두 개가 있는데 어떠려나 모르겠네..

"My Lovely Apocalypse"
"Your Merry-Bad End"

109 ◆Yl1XUXr.YA (8.8dEQDeQU)

2021-04-05 (모두 수고..) 15:42:56

>>108 My Lovely Apocalypse 완전 좋다....사랑스러운 재앙이라니 완전 찰떡이잖아..!

이제 어장먼 세우면 되겠다! 지금 내가 밖이라서 그런데 혹시 먼저 어장 세워줄 수 있을까...? 곧 갈게!!

110 ◆pOdmnkfDAs (w0TnqzMaaY)

2021-04-05 (모두 수고..) 15:59:23

>>109 세워뒀어! 시트는 천천히 옮겨줘.

111 이름 없음 (/sIescFLkg)

2021-04-13 (FIRE!) 02:05:23

>>24 허걱... 묻혀서 레스를 확인 못 하고 있다가 자꾸 미련 남아서 스레 둘러 보던 차에 이제서야 답을 발견했어... 답을 달았었구나... 정말 미안해... ㅠㅠㅠㅠㅠㅠ 혹시 너참치가 아직 스레를 돌릴 생각이 있다는 전제 하에 답변 달게 ㅠ0ㅠ 엔딩 이번 년도 안으로 내는 거 좋다! 확실히 기간이 명확하게 잡혀있는 게 기약 없이 돌리는 것 보다 좋을 것 같아. 시작하는 시점도 마음에 들고! 배경은 원작처럼 19세기 프랑스로 잡으면 될까? 배경이나 둘이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지, 스레 시작 시점에서 크리스틴 역의 캐릭터는 팬텀과 어떤 관계인지만 정하면 시트로 넘어가도 될 것 같은데! 쓰지 않는 지하의 빈 방을 비밀 공간처럼 몰래 쓰면서 쉬기도 하고 혼자 연습도 하다가 팬텀의 눈에 띄었다... 이런 것도 좋을 것 같고 무명 시절 공연을 보고 우연히 간택 당했다(?)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혹시 다른 생각 있으면 말해주고 내가 너무 늦은 만큼 스레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어 TT 다시 한 번 정말 미안해 ㅠ.ㅠ

112 이름 없음 (UVQKujaIq6)

2021-04-20 (FIRE!) 13:21:38

113 이름 없음 (gzfsZPlDnI)

2021-04-25 (내일 월요일) 22:00:13

과거를 후회하는 과학자 X 버려진 실험체 조합으로 돌려보고 싶다...

과거 고아들을 납치해 초능력을 발생시켜 인간병기를 만들어내겠다는 비윤리적인 실험이 약 십 년간 진행되었음. 그 결과 약 50명의 아이들 중 약 7명에게 초능력이 발현되는 성과를 얻었으나 정치적인 이유로 실험 사실이 급하게 기밀처리 되면서 제대로 사회화도 교육도 못 받은 실험체들, 일명 산드라의 아이들 (산드라는 그냥 당시 연구소장 이름 가명으로 생각해낸거야)이 길거리에 버려지게 된거임.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져 고되고 박복한 삶을 살게 되고, 실험에 참가했던 과학자 중 하나는 그 뒤로 죄책감에 시달리며 폐인 같이 살다가 우연히 실험에 참여했던 실험체를 만나게 됨. (실험의 부작용으로 신체 어딘가에 변형이 생겨 오드아이가 됐다던가 해서 한 눈에 알아봤다는 설정!) 근 몇 년간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학자는 그 아이를 거두려하고, 길거리에 내버려졌던 실험체는 과학자를 죽이려 들며 막말을
퍼붓는 상황. 어찌저찌 갈 곳 없는 실험체를 구슬려 한 집에 살게 됐지만 하루하루가 전쟁같고 위험천만한 일방 혐관의 끝판왕이 되어버리고 마는데.....

하는 내용의 일댈 돌리고 싶다 참고로 나는 실험체 역할에 관심이 있어. 여캐로 생각 중이고!

114 이름 없음 (X5kQ6T1aN6)

2021-04-25 (내일 월요일) 22:28:35

>>113 관심있는데 여캐로 과학자 괜찮아?

115 이름 없음 (gzfsZPlDnI)

2021-04-25 (내일 월요일) 22:58:25

>>114 안녕! 찔러줘서 고맙고 여캐 과학자 대환영이야!

116 이름 없음 (X5kQ6T1aN6)

2021-04-25 (내일 월요일) 23:17:06

>>115 안녕~ 일단 너참치는 어떤 캐릭터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봐도 될까?

117 이름 없음 (gzfsZPlDnI)

2021-04-25 (내일 월요일) 23:37:20

>>116 음 일단은 싸가지, 개념 전부 실종된 무대뽀 사춘기 느낌으로 구상 중이야. 나이는 18세~20세 정도에... 화염 능력자이지 않을까 싶네. 입도 좀 험하고 길거리 생활에 익숙해져서 가벼운 범죄(...)도 자주 저지르는. 연구소 사람들에 대해서는 오로지 적의로만 가득차있을 거 같다. 게다가 가진 거 하나 없이 살아와 깡이랑 자존심만 아득바득 강해진 스타일. 생각 외로 속은 여리고 상처도 잘 받지만 절대 티내지 않고 오히려 배로 갚아주려는 성미의 캐릭터일 거 같네! 너참치가 구상하는 과학자는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까? 글구 만약 내가 생각한 실험체가 너참치가 생각한 or 원하는 스타일과 다르면 너참치의 의견대로 고칠 의향도 있어!

118 이름 없음 (AG86eadh5g)

2021-04-26 (모두 수고..) 00:10:32

>>117 호오. 좋은데?
내가 생각하는 과학자 캐릭은... 기본적으로는 냉혈한이고 소위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계통의 차가운 머리 인물이야. 산드라의 아이들 연구를 진행하던 연구원 중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갖고 있던 인물이고, 프로젝트가 폐기된 지금도 그 연구에 대해서 어떠한 책임을 가지고 있어.
이 부분에서는 너참치가 제시해준 상황이랑은 조금 갈리는데, 훗날 죄책감이 아닌 이 책임을 기반으로 행동하며 실험체 캐릭을 거둬준다는 느낌이야. 당시에도 이 캐릭터는 애들을 상대로 실험을 진행하는 것을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거든.
여기서 책임에 대해서는 또 고민중인데, 이것을 순전한 자기만족이나 자신이 만든 아이라는 의미의 사적인 모성애에 이끌려 실험체를 거두는지. 아니면 사실 아직 완전 폐기 되지 않은 '산드라'에게서 길거리를 나도는 실험체를 목격하게 된다면 확보해두라는 명령에 의해 동거를 시작하는지는 고민중...
전자가 조금 더 속죄적인 의미는 강하지만, 후자도 결과적으로는 감정에 변화가 생기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어.
정리하자면 실험체들에 대해서 개인적인 책임을 지니고 있고 그것때문에 실험체를 자신의 집에서 지내게 하려한다. 실험체가 자신을 극도로 싫어한다는건 알고있지만 '그래서?'라는 태도의 인물.

실험체 캐릭은 말했듯이 좋아! 굿굿. 반항적인 느낌이 잘 사는 것 같네. 너참치도 말해줄 거 있으면 말해줘도 좋아.
그리고 아마 돌리게되면 내 글 길이는 그다지 길지 않을 것 같은데, 상L같은 느낌으로 진행해도 괜찮을까?

119 이름 없음 (lh/ZPHOUbM)

2021-04-29 (거의 끝나감) 00:26:59

제발 나랑 인외인간 조합으로 돌려줄 사람 구함
정해진 것은 없다 아무나 찔러조

120 이름 없음 (x1pATmk1As)

2021-04-29 (거의 끝나감) 01:24:10

치카포카 맞짝사랑 첫사랑 학원물 관심있는 사람...
참고로 텀이 극악일 수 있습니다...

121 이름 없음 (yqcTCmUNa6)

2021-04-29 (거의 끝나감) 03:21:27

>>120 나는 남캐 hl러인데 너참치는 어떻니...!!

122 이름 없음 (HysNsd9oBo)

2021-04-29 (거의 끝나감) 07:12:02

>>121 나 hl 좋아하는 여캐러야...!!

123 이름 없음 (XCU1/kdPUc)

2021-04-29 (거의 끝나감) 09:52:24

>>119 원하는 조합을 말해보세요!

124 이름 없음 (yqcTCmUNa6)

2021-04-29 (거의 끝나감) 13:22:00

>>122 허억 이렇게 운명적일수가! 혹시 짜여진 설정같은거 있어?

125 이름 없음 (TrNjHwTM5.)

2021-04-29 (거의 끝나감) 13:42:13

>>124 운명적이야! 소꿉친구로 자라서 중학교 같이 또는 따로 다니다가 고등학교 때 만나서 이러쿵저러쿵 하거나 고등학교 다니면서 같은 반, 친구의 친구, 같은 동아리로 만나서 관계 쌓아가는 설정 생각하고 있었어! 혹시 이중에 마음에 드는 거 있을까 ?-?

126 이름 없음 (yqcTCmUNa6)

2021-04-29 (거의 끝나감) 16:11:42

>>125 늦어서 미안해! 둘 다 마음데 드는데.... 1번으로 가는게 좋으려나...?

127 이름 없음 (TrNjHwTM5.)

2021-04-29 (거의 끝나감) 16:26:24

>>126 아냐! 1번이면 중학교 때 다른 학교 다니다 고등학교 때 다시 만난 게 더 끌리네. 애기 때부터 어린이 시절까지 붙어다니다가 중학교 입학하고도 잘은 지냈는데 천천히 소원해지기 시작했다가 고등학교에서 다시 만나는 상황! 1번은 아는 사이에서 시작하니까 조금 서먹해졌더라도 나름대로는 서로를 각별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좋고, 2번은 낯선 관계에서 조금씩 관계랑 마음이 쌓여갈 것 같아서 좋다 ㅎ.ㅎ

128 이름 없음 (B7aNRfes7M)

2021-04-29 (거의 끝나감) 17:58:50

>>123 사람만 아니면 좋아! 평범하게는 동물귀나 마녀같은것도 좋고 안드로이드도 좋고 아니면 아예 신적인 존재도 좋음
설정은 나름 시리한데 일상은 가볍게 돌릴 수 있는 조합?
어쨌든 사람쪽은 사람이었으면 좋겠서 자세한 배경이나 디테일은 조율해보고

129 이름 없음 (zM3m406WkM)

2021-04-29 (거의 끝나감) 18:26:10

>>128 너참치가 인외를 굴리고 싶다는 말이야? 설정은 시리한데 일상은 가볍게! 좋아. 그럼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나눠볼래?

130 이름 없음 (TWJpd/fFos)

2021-04-29 (거의 끝나감) 19:33:21

>>129 엥엥 그런건 아니고! 내가 사람 굴려도 상관없어 막줄 저거는 사람은 사람이어야 한다는 고집같은거 (?)
그래서 일단 너참치 성향부터 알아보고 싶은데~ 서로 취향같은거 말해보면서 천천히 얘기해부자
나는 여캐 굴리는거 좋아하고 남캐를 아예 못 굴리는건 아냐
말했듯이 조금 무거운 설정 아래에서 평범하게 돌리는거 좋아하고 사람이든 인외든 돌리고 싶어서 준비완료인 상태
너참치는 어때? 좋아하는 설정이라던가 하고싶은 끌리는 얘기같은거 있음 말해주라

131 이름 없음 (HrNnp4b3hc)

2021-04-29 (거의 끝나감) 19:41:55

>>130 그렇구나! 나는 캐릭터 성별은 가리지 않으니까 hl이냐 gl이냐에 따라서 성별을 정하면 될 것 같아. 연애적인 요소는 꼭 없어도 괜찮구. 나는 사람도 좋고 인외도 좋은데 취향의 폭이 정말 넓어서 신적인 존재 같은 거창한 거 빼고는 퍼리까지도 수용 가능이야! 너참치는 인외랑 사람 중에서 어느쪽이 하고싶어? 그리고 만약에 너참치가 여캐를 굴린다면 상대의 성별은 어땠으면 좋겠어?

132 이름 없음 (94TQFrwAzk)

2021-04-29 (거의 끝나감) 20:29:00

>>131 그을쎄 계속 잘 굴릴것 같은건 인외쪽인데 당장 땡기는건 사람쪽...?
상대 성별은 여자였음 좋겠어!! 여캐 굴리는것도 좋아하는데 보는것도 좋아해 우히히
그럼 로봇은 어때? 수용가능? 오토마타같은 인형이라던가 그런거~

133 이름 없음 (nub6l1PsT2)

2021-04-29 (거의 끝나감) 21:30:15

현대물로
무뚝뚝능글캐x능청능글캐 조합으로
돌려보고싶다..... HL로.....이케이케..
서로 설레서 당황하는 장면도 좋고 자기 뜻대로 안 넘어와서 오기 생기는 것도 좋고.. 막..으응..

134 이름 없음 (nub6l1PsT2)

2021-04-29 (거의 끝나감) 21:30:59

아 꼭 HL이 아니더라도 BL도 맛있을 거 같구 ㅠ//ㅠ

135 이름 없음 (HrNnp4b3hc)

2021-04-29 (거의 끝나감) 21:40:43

>>132 안드로이드나 오토마톤 당연히 가능이지! 음... 나는 어느쪽이든 괜찮은데 너참치가 하고싶고 잘 굴릴 수 있는 쪽으로 신중하게 생각해주면 되겠다!

136 이름 없음 (6XU89hEVek)

2021-04-29 (거의 끝나감) 22:23:38

>>127 음...! 어렵군!
그래도 고른다면 난 1번일까! 오랜만에 만나서 각별해지고, 그게 연애감정인지 뭔지 몰라서 서로 막 혼란스러워하고! 좋을것 같아!!

137 이름 없음 (94TQFrwAzk)

2021-04-29 (거의 끝나감) 22:38:01

>>135 이 부분은 정하기가 힘드넹... 일단 미루고 캐릭터랑 배경 설정부터 생각해볼까 우리? 나도 너참치가 하고싶은 걸로 했으면 좋겠거덩
몇 개 생각해봤는데~ 인간이나 인외 둘 중 하나가 상대방 세계로 흘러들어왔다는 무난한 설정이 있구 아니면 둘 다 기본적으로 공존은 하는데 한 쪽이 차별받는 세상이라던가 하는 식으로도 비틀 수 있겠네 다른거는 거의 다 망한 세상에서 인외캐릭을 불러냈다던가 탄생시켰다던가 하는거?
아니면 인간쪽이 인외사냥꾼이라던가~ 하는식으로 관계에서 만들수도 있지
그냥 평범한 관계도 괜찮구!
구체적인건 없고 일단 이런 설정들만 생각나는데 맘에 드는거 있서? 다른 좋은 생각있으면 말해주어~

138 이름 없음 (TrNjHwTM5.)

2021-04-29 (거의 끝나감) 23:01:37

>>136 좋아! 같은 학교 입학한 줄은 가족들이 알려줘서 알았을 것 같구... 같은 반이 나을까, 같은 동아리가 나을까? 내 캐 동아리는 아마 영화부에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중!

139 이름 없음 (9tFI1IRK36)

2021-04-29 (거의 끝나감) 23:47:36

>>138 같은 동아리보다는 같은 반이 낫지 않을까! 내 캐는... 부원 모집중인 1인 동아리를 개설하려는 중... 이지 않을까 싶네. 성격에 따라 바뀌긴 하겠지만?

아, 그러고보니 지뢰라던가, 선호하는 성격이라던가 있어? 최대한 맞춰볼게!

140 이름 없음 (TrNjHwTM5.)

2021-04-29 (거의 끝나감) 23:52:20

>>139 그럼 같은 반! 1학년으로 시작하니까 나중에 시간 지나면서 학년 바뀌는 것도 재밌겠다 ㅋㅋㅋㅋㅋ 응응 알아둘게! 지뢰는 딱히 없구 소통만 잘 된다면야 성격도 상관없어~ 참치는 ?-?

141 이름 없음 (EfuPs6etQ.)

2021-04-30 (불탄다..!) 01:10:42

>>139 응응 이런건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게 또 꿀잼이지ㅋㅋㅋ 음... 나도 딱히 지뢰라던가는 없는것 같아! 슬슬 자세한 상황이나 시트를 짜면 되려나!

142 이름 없음 (ok3X3Lx62s)

2021-04-30 (불탄다..!) 01:14:09

>>141 학교 이름이랑 반 정도 정하고 시트짜면 될 것 같기도 하다. 두 집 사이 관계나 더 깊은 설정은 스레 파서 일상 시작하기 전에 얘기해봐도 좋을 것 같아서! 머리를 스쳐가는 이름은 청록고등학교에 1학년 3반인데... 참치도 생각나는 거 있으면 편하게 말해줘~

143 이름 없음 (EfuPs6etQ.)

2021-04-30 (불탄다..!) 16:42:17

>>142 잠들어버렸다..... 아무튼 학교 이름이라! 청록고등학교 뭔가 마음에 든다! 발음하는것도 괜찮구! 1학년 3반도 마음에 들어!
그럼 다음은 어장 이름이려나? 1레스 같은것도! 한번 찾아볼테니 참치도 원하는거 있으면 말해줘!

144 이름 없음 (A19tROoXLc)

2021-04-30 (불탄다..!) 17:05:05

>>143 앗 좋아해줘서 다행이네! 제목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은데... 0레스에 쓰고 싶은 시는 있다!

자다가 눈을 떴어
방안엔 온통 네 생각만 떠다녀
생각을 내 보내려고 창문을 열었어
그런데
창문 밖에 있던 네 생각들이
오히려 밀고 들어오는 거야

어쩌면 좋지

/ 어쩌면 좋지, 윤보영

145 이름 없음 (qGkR7.Wrz6)

2021-05-01 (파란날) 00:55:17

>>144 1레스 너무좋아! 저 시 봤던것 같아! 너무좋다!! 난 내일까지 제목 한번 생각해볼게!!

146 이름 없음 (FviA19.jLU)

2021-05-01 (파란날) 10:19:29

>>145 응응 나는 오늘이나 내일 안에 시트 완성해서 올려놓을게!

147 이름 없음 (SPpMlBalVo)

2021-05-02 (내일 월요일) 21:32:30

전에 있었던 사랑의 화살표 스레처럼 연애 관련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설정으로 돌려보고픈 이 있을지 모르겠네.
당시에 재밌을 것 같아서 하고 싶었는데 못 했었거든.
그래서 그 비슷한 설정으로 돌리고 픈 이 없을지 구해볼게!

148 이름 없음 (rGB0Wsd8Rc)

2021-05-02 (내일 월요일) 22:15:57

>>145>>146 여캐참치야! 시트 작성이 조금 더뎌서 미리 말하고 갈게 8ㅅ8 그래도 내일까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149 이름 없음 (Wh4ekBX40U)

2021-05-04 (FIRE!) 01:33:20

>>148 >>145 남캐참치야! 일단 늦어서 너무 미안해... 현생이 날 놔주지 않았어... 8ㅁ8
그리고 제목! 싱크빅이 돋는게 따로 없어서... 여캐가 영화부고 둘이 옛날에 만났었다는 것도 있으니까 흑백필름... 같은거? (자신없)

시트는 나도 작성중이야! 최대한 빨리 짜볼게!

150 이름 없음 (xlrKL1jykg)

2021-05-04 (FIRE!) 02:05:31

>>147 헉 나~!!!

151 이름 없음 (xlrKL1jykg)

2021-05-04 (FIRE!) 02:07:15

>>147 앗 덧붙이자면 나도 그때 현생 때문에 관전만하고 참여 못했었거든 흥미 만땅이었었는데..tt
그리고 나는 여캐 쪽을 선호하는 참치인데 괜찮을까?

152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02:11:25

>>151 찔러줘서 고마워! 여캐러라도 당연히 괜찮지! 어차피 난 올캐러라서 다 가능이야.
일단 선호커플링이 어찌되는지 물어도 될까?
커플이 되는지 여부는 둘째치고 조합 쪽은 중요하니까. 일단 나는 HL쪽을 가장 선호하긴 해.

153 이름 없음 (xlrKL1jykg)

2021-05-04 (FIRE!) 02:16:30

>>152 나도 HL 좋아해~~! 다행이다
아무래도 연애 프로그램 기반이긴 한데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둔 설정 있을까?
없으면 같이 대강 짜면 되고 :D!

154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02:21:39

>>153 그럼 내가 남캐쪽을 맡아볼게!
사실 1:1 상황극이니까 기존의 그 스레처럼 단체가 참가하는 것은 어쩌면 조금 힘들지도 모르니 가장 무난한건 참가자 중에서 2명만, 혹은 4명만 하게 해서 단체 생활도 괜찮지 않을까?
4명이면 2명은 모브캐 느낌으로 해서 걍 있다 정도만 해도 좋을 것 같고 기본적으로는 공동생활을 하고 중간중간에 미션 같은 것을 해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해.
너참치는 이게 좋겠다 하는 설정이 있니?

155 이름 없음 (xlrKL1jykg)

2021-05-04 (FIRE!) 02:29:18

>>154 응 잘 부탁해! :>!
나도 2명은 존재가 있다~나 가끔 필요하다면 이름만 거론 될 정도로만 있는 게 좋을 거 같긴해 그래야 두 캐릭터에 몰입하기도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아 궁금한 건 있는데 결국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처음 보는 두 사람이 같이 생활해 나가며 커플이든 아니든 어쨌든 인연을 맞추는 쪽? 아니면 돈과 사랑 중 선택하는 쪽?
후자라면 상대방을 속여서 어떻게든 넘어오게 해서 결국 못참고 먼저 고백하는 쪽이 지는 건데 고백 받는 쪽은 돈을 택할 수도 있다~그런데 이건 상대 참치도 같이 속게 된다
이런쪽이야? 설명이 좀 장황하긴 한데 ;>.....

156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02:40:20

>>155 일단 난 전자쪽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후자 설정은 그러니까 최종적으로 돈이냐, 사랑이냐를 고르는 그런 설정인거야?
사랑의 화살표가 아니라 옆동네에서 얼핏 본 것 같은데 잘 기억은 안 나네.
그런데 어느 쪽도 재미는 있을 것 같기도 해.
너참치는 어느쪽이 더 취향이니?

157 이름 없음 (xlrKL1jykg)

2021-05-04 (FIRE!) 02:44:57

>>155
ㅋㅋㅋㅋㅋ앗 잠깐 둘이 섞여서 헷갈렸나보다 (._.
나도 전자 쪽이 취향이야 확실한 의사 표현은 없어서 이렇게 뭉실뭉실한? 감정이 오가는 걸 상상하고 있었거든.
기간은 구체적으로 짜지 않아도 진행하면서 조율해도 될 거 같고..
설정 쪽에서 더 필요한 얘기 있을까??

158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02:51:10

>>157 그러면 인연이나 사랑 찾기 정도로 잡아보자!
감정선의 흐름이 매우 중요해질테고 그런 흐름이 재밌을 것 같거든.
일단 설정 쪽은 크게 더 필요할 것 같진 않아.
어떤 공간에서 공동 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미션 같은것을 수행하는 느낌이면 딱 프로그램 느낌이 살 것 같거든. 미션은 서로 조율하면 될 것 같아.
일단 내가 자야해서 이야기는 내일 계속해도 괜찮을까?

159 이름 없음 (xlrKL1jykg)

2021-05-04 (FIRE!) 02:55:24

>>158 응 느린 템포로 서로 오묘한 감정을 느끼며 감정이 자라는 게 묘미가 아닐까 싶네
그럼 설정은 필요하면 나중에 더 이야기 나누기로 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요리도 해보고 야경 보면서 맥주도 마셔보고 이런저런 재밌는 상황이 많을 것 같네. 미션도 특히나 더 그렇고 기대된다 XD
응응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물론이지. 푹 자고 일어나서 다시 만나자 좋은 꿈 꿔!

160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02:58:13

>>159 그런 상황들을 해보고 싶어서 이렇게 올려본거거든. 막 밤에 불꽃놀이 같은 자잘한 것을 즐겨볼수도 있는거니까!
일단 자고 일어난 후에 다시 레스 달게! 너참치도 잘 자고 좋은 꿈 꾸길 바라!

161 이름 없음 (PkTWIow4iw)

2021-05-04 (FIRE!) 05:56:27

>>149
이름: 금새봄
나이: 17세
성별: 여성

성격:
- 문제아는 아니지만…: 우등생이나 모범생도 아니다. 꼭 중위권에서 오르내리는 성적에 대한 얘기만은 아니다. 가만히 앉아 수업에 집중하는 것처럼 보여도 속으로는 딴 생각을 하고 있는 일도 잦다.
- 고양이인줄 알았는데!: 낯선 사람에게도 곧잘 살갑게 다가간다. 인상과는 영 딴판인 태도. 새학기, 첫 등교, 태어나 처음 보는 친구와도 마이쮸 없이 잘만 떠든다. 물론 있으면 더 좋고!
- 의외의 면?: 실은 은근히 낯을 가리고, 내향적인 면이 큰 데다 의외로 조용하다. 친근하게 구는 것과는 별개로 목소리나 행동이 크지는 않다. 물론 리액션은 잘해준다. 헉, 대박. 진짜로?

외관: https://picrew.me/share?cd=P7XQyZQjaA
- 164cm, 50kg. 약간 마른 체형.
- KTX 타고 가면서 봐도 고양이상. 새초롬하게 올라간 눈꼬리탓에 무표정하게 있으면 다소 날카롭게 보이지만, 웃는 표정의 비율이 압도적이라 인상으로 오해를 산 적은 드물다.
- 결 좋은 밤색 머리와 연둣빛 눈동자가 이름과 아주 잘 어울린다. 특히 눈동자는 봄에 막 돋기 시작하는 나뭇잎의 색을 닮았다. 그 색 덕분에 강한 인상이 조금 중화되는 것도 있는 듯.
- 교복은 잘 챙겨입는다. 리본 넥타이보다는 기본 넥타이, 셔츠는 여름 빼곤 단추 전부 채우기, 신발은 런닝화보다 스니커즈.

기타:
- 가족은 부모님과 강아지 여름. 종종 여름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소는 주로 집 근처 공원과 작은 천을 따라 난 산책로.

- 청록고등학교 1학년 3반.

- 동아리는 영화부. 꿈은 영화감독이었다가 시나리오 작가였다가 평론가였다가, 다시 감독이었다가…를 반복 중.

- 사탕이나 초콜릿, 젤리처럼 작고 달콤한 간식들을 챙겨다닌다. 가방에서 나올 때도 있고, 주머니에서 꺼내 불쑥 건네기도 한다. 본인은 딱히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 주는 양에 비해 먹는 양은 현저히 적다.

-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나서 운동장을 돌며 산책하는 습관이 있다. 날 좋은 날엔 볕 잘 드는 자리에 앉아 있기도.

- 좋아하는 과목은 수학. 잘하는 것과는 별개다. 싫어하는 과목은… 없음! 역시나 성적과는 별개.

- 4월 16일 출생. 봄에 태어났다.

/픽크루 찾다가 늦어졌다 ㅠㅠㅠㅠ 여캐 시트 올려볼게! 제목 후보 많으면 좋을 것 같아서 나도 생각해봤어. 음 그냥 간단하게 <어떤 첫사랑> 이것도 괜찮을 것 같구... 또 생각나는 거 있음 얘기해볼게 ㅋㅋ큐ㅠㅠㅠ

162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08:29:43

160참치 갱신할게! 일단 설정은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 같고 시스템 부분도 크게 지금 상황에선 더 정할 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다만 생활공간은 큰 별장으로 해서 부엌이나 거실 등은 공동 생활공간으로 두고 각자의 방은 따로 존재해서 프라이버시는 지킬수 있는 방향은 어떨까 싶은데 159참치 생각은 어떠니?

그리고 캐릭터쪽으로 취향요소나 지뢰요소가 있을까? 취향요소가 있다면 최대한 적용해볼게.

163 이름 없음 (ofDNX.fJmM)

2021-05-04 (FIRE!) 10:39:54

>>162 아 나도 그 부분은 똑같이 상상하고 있었어 근처에 바다가 있는 큰 별장 정도?? ((바다 좋아함))
응응 아무래도 설정 상 네 명이서 사는 거니까 충분히 괜찮을 거 같아 XD

지뢰까진 아니지만 그냥 착하고 다정하기만 한 단순한 캐릭터보단 입체적인 매력있는 캐릭터를 선호.. 한다고 하면 너무 추상적이겠지...🤔
ㅋㅋㅋ너무 천사 같거나 너무 시끄러운 캐릭터만 아니라면.. 어떤 캐릭터든 상관 없다는 뜻이야! 내가 선호하는 캐릭터를 짜는 것도 좋지만 너 참치가 좋아하는 취향or편하게 굴릴 수 있는 캐릭터로 나온 캐릭터와 함께 하는 게 더 재밌을 거 같기도 하고 상대를 예상 할 수 없는 재미도 있고..

너 참치는 지뢰나 취향이 있을까? 나는 여캐폭은 정말 넓어서 뭘 제시해줘도 재밌게 돌릴 수 있어:D

164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11:35:13

>>163 바다 괜찮다! 수영도 좋을 것 같고 돌던지기나 바베큐 하기 딱 좋을 것 같아!
아무튼 나도 단순히 착하기만 한 캐릭터는 잘 못 굴리니 그런 캐릭터는 안 나올 것 같아.
지금 생각나는건 약간 츤끼 있는 사진작가 캐릭터? 그런 느낌이 될 것 같아. 풍경 찍기 좋아하고 산책 좋아하는 그런 이.

나도 취향은 진짜 넓어서 어지간한건 좋은데 너무 인격적으로 파탄이거나 너무 불행요소로 겹겹된 캐릭터만 아니면 좋을 것 같아. 그 외에는 편하게 짜도 괜찮아!

165 이름 없음 (ofDNX.fJmM)

2021-05-04 (FIRE!) 11:48:28

>>164
헉 정말 매력있다! 나는 정말 좋아 XDD

잔잔하게 굴리기 좋을 것 같은 여캐를 한번 생각해봤는데
인상이 차갑고 실제로도 말을 붙여보면 차가운 성격에 무뚝뚝한데 사실은 낯을 가리고 말 주변이 없는 거라 사실 속은 포근포근한 캐릭터? 그래서 행동은 다정한 편에 속하는데 잘 드러나진 않는 거.

이런 여캐 아니면, 햇살같은 인상에 포근포근 상냥하고 장난기 있는 캐릭터! 잘 웃고 남 챙기는 거 좋아하고. 그런데 사이가 가까워진다 싶으면 묘하게 선을 그어서 도망친다거나.

너 참치는 어느쪽이 더 마음에 드는지 물어도 될까? 나는 둘다 재밌게 굴릴 것 같아서..🥺

166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12:02:30

>>165 세상에. 어느쪽도 다 예쁠 것 같아서 고민되네.
하지만 조합을 생각하면 두번째가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남캐쪽이 약간 츤끼니까 장난성이 있는 애와 있는게 좀 더 이런저런 모습이 나올 것 같거든.
그러니까 후자쪽으로 부탁해도 될까?

167 이름 없음 (5x0Xy0lP6E)

2021-05-04 (FIRE!) 12:39:14

>>166 응 물론이지! 나도 남캐랑 케미를 생각했을 때 후자가 더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어X3
더 필요한 거 있을까? 없으면 시트 쓰러 갈까?

168 이름 없음 (48r9dKf10A)

2021-05-04 (FIRE!) 12:49:06

>>167 지금은 딱히 더 정할 건 없을 것 같으니 시트를 짜면 될 것 같아!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시트양식은 이리하면 될 것 같고 남캐 시트는 내일 올릴수 있을것 같아.

169 이름 없음 (5YRS4Mk1Co)

2021-05-04 (FIRE!) 21:00:59

>>161
이름 : 박주민
나이 : 17
성별 : 남성

성격 : 조금 다혈질인것만 제외한다면 크게 모날데 없는 성격이다. 친구들 있고, 여느 남학생과 다를 바 없다고 해야할까. 화낼때는 절대 흥분하지 않는다. 가라앉은 모습으로 차가운 목소리를 내는게 무섭다는 평을 받기도 했었다.
낯은 크게 가리지 않는 편이다.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 휴식시간이 생기면 보통 친구들과 피시방으로 간다. 여담으로 연애경험 전무한 모태솔로. 연애? 뭐죠? 먹는건가요?

외관 : Picrewの「다롱다롱이」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F2QUeLwIm #Picrew #다롱다롱이
177cm, 표준 몸무게. 검은색 머리는 언제나 단정하게. 다만 더운 날에는 뒤로 시원하게 넘겨버린다. 갈색이 들어간 눈은 작은 편이다. 가끔 모르는 사람이 째려보는거 아니냐고 오해하기도 한다. 첫인상만으로 판단하자면 과묵해보이고, 어쩐지 친해지기 힘들 것 같은 그런 상이다.
교복 조끼요? 마이요? 그런거 답답해서 어떻게 입나요.

기타 :
- 가족은 엄마, 아빠, 형. 허구헌날 형이랑 싸우는게 일상이다. 그러면서도 서로 챙겨주는걸 보면 가족은 가족.

- 청록고등학교 1학년 3반

- 동아리는 딱히 없다. 뭔가 동아리를 만들고 싶어하는 눈치지만, 정확히 뭘 할지도 모르니 만들수도 없다. 계기만 있다면 좋을텐데...

- 좋아하는 과목... 있나? 싫어하는 과목은... 지루하면 다 싫다.

- 8월 2일생. 싫어하는 계절은 없다. 다 좋아하는 모양.

170 이름 없음 (5YRS4Mk1Co)

2021-05-04 (FIRE!) 21:01:51

>>149야! 남캐 시트 들고왔어! 제목은... 그럼 지금 후보는 흑백필름이랑 어떤 첫사랑인가? 여캐참치가 가져온것도 엄청 좋다!! 이제 골라야...! (선택장애)

171 이름 없음 (RgkgvP/jhs)

2021-05-04 (FIRE!) 21:48:22

>>170 안녕~ 이제 주민주라고 부를 수 있겠다! 주민이 시트 보니까 갈색 눈 예쁘고 뭔가 일상의 학생(?) 같아서 새봄이 눈동자만 어두운 갈색으로 바꿀게...! 스레 옮길 때 수정해서 올릴 것 같다. 음 나는 어떤 첫사랑 쪽! 흑백필름은 영화쪽이라 새봄이랑 관련이 더 큰 것 같은데 첫사랑은 뭔가... 둘 다 비슷하게 해당되는 느낌이라구 해야 하나(구구절절) 아무튼 저는 그렇습니다!

172 이름 없음 (xlrKL1jykg)

2021-05-04 (FIRE!) 23:33:02

>>168 응! 저기 목록에 직업 칸 추가해도 괜찮을 거 같아!
혹시 그리고 여캐가 연하라는 설정 추가해도 괜찮을까?
왠지 그러는 쪽이 여캐 특성을 더 잘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3c
여캐 시트는 오늘 안에 올릴 것 같아 조금만 기다려줘!

173 ◆aGSPtIkbMs (tybkkZCMR.)

2021-05-05 (水) 01:52:52

"아. 방금 웃었어요?"

이름 정소이
나이 24
성별 여
직업 도토리 카페 주인

외모 https://picrew.me/share?cd=VVrZhAvMbi
밝은 톤의 연갈색 머리칼이 갈비뼈까지 닿았고, 차분한 생머리는 한쪽 귀만 넘기고 다녔다. 둥근 눈매가 선한 인상을 주고 머리칼보다 진한 갈색빛 눈동자는 햇빛에 닿으면 투명하게 비쳤다. 밝은 피부 위 눈가와 입가엔 각각 점이 있고 귀에 구멍을 내거나 하진 않았다. 웃으면 온화하게 접히는 눈꼬리가 햇살같이 퍽 사랑스러워 보였다.
163cm 정도에 비율은 나쁘지 않으나 어깨가 작아 체구가 그보다 아담해 보이기도 했다. 몸무게는 50kg 넘은 적 없다고. 말랐다.
옷은 잔잔하게 튀지 않는 것을 선호했다. 검은색의 긴 나시 원피스나, 니트에 롱스커트, 흰 티에 청스키니 같은.

성격
유하다. 웃는 것을 좋아하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즐거워한다. 기분 좋은 장난을 좋아하고 낯가림이 없다. 가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잴 수 없을 때가 있지만 아무렴 어때, 그녀는 다감한 사람이었다.

기타
*여유로운 집안에 제과제빵 학과를 다니며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학과를 졸업해서 제과제빵 자격증을 땄다. 졸업을 마치고 금방 인근 도시 카페거리에 소소한 개인 카페 자리를 선물 받았다. 카페 컨셉은 도토리 숲속으로 연한 갈빛 인테리어와 초록빛 줄기 식물들이 어우러져 그사이 넓은 창틀로 늘 햇살이 너울거린다. 테이블과 여기저기에 다람쥐 같은 숲속 동물 인형들이 카페 인기에 한몫한다. 디저트 또한 컨셉에 걸맞게 나뭇잎 모양 녹차 케이크라던가, 도토리 모양 초코케이크 같은 것을 팔고 있다. 커피는 쓴맛보다 산미가 강한 편.
직업의 이유는 단순하게, 직접 만든 단 디저트를 먹고 활짝 웃어주는 사람들이 사랑스러워서. 정작 본인은 단 것을 좋아하긴 하나 즐기는 편은 아니다. 디저트는 정말 잘 만드는 편. 좋아하는 것은 조각 초콜릿과 카푸치노. 주말엔 직원을 고용해 출근하지 않는다.

*프로그램에 나온 이유는 카페 홍보 겸, 외동이라 제 나이대와 비슷한 사람들과 살아보고 싶어서. 기대를 하면 실망을 하는 법이니 인연을 찾는 것에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왔다.
인형을 좋아하여 애착 인형에 가까운 이브이 인형을 가지고 왔다. 개인 방 침대 위 이불 속에 덮여 있음.
질 좋은 옷도 옷이지만, 꾸준히 다양한 잠옷을 갈아입는 것이 화제.

*선이 그여있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그 이상 깊이 마음을 주거나 섞이는 것을 어려워한다. 회피한달까. 덕분에 두루두루 겉으로 친해도 진짜 친구는 1명 정도. 연애도 오래가지 않으니 주위에 떠밀려 나온 것도 일부분 있다.

*술은 적당히 소주 1병. 맥주는 두 캔. 취하면 홍조가 오르는 편. 주사는.. ****.
더위엔 강하지만 추위엔 약하다.
동물은 좋아하지 않는다.

174 ◆aGSPtIkbMs (tybkkZCMR.)

2021-05-05 (水) 01:55:06

설정이 설레서 진심으로 써버렸네!
>>167 >>172 여캐주고 남캐 시트는 천천히 기다리고 있을게! 소이가 마음에 든다면 좋겠다!
나는 그동안 그 어렵다는..스레 제목..생각은 하고 있을게 X3
어느 계절에서 시작할지도 생각해두면 좋을 거 같구..🤔

175 이름 없음 (ZMLn/cFti.)

2021-05-05 (水) 02:01:52

>>171 그럼 나도 새봄주라고 부를게! XD 앗 그런거 신경 안써도 괜첞지만... 새봄주가 그러고 싶다면 말리진 않을게. 그럼 제목은 <어떤 첫사랑> 으로! 내일 어장 바로 세울게! 1레스도 잊지 않고 넣을테니까 안심하구! 내일보자~ 잘자!!

176 이름 없음 (agJjAwCFVw)

2021-05-05 (水) 06:24:24

>>173 생각 이상으로 귀엽고 예쁜 캐릭터가 와서 시트를 세번은 읽은 것 같아!
진짜 완전 좋고 괜찮아!
남캐 시트는 오늘 내로 작성해서 올릴게! 조금만 기다려줘!

177 ◆K/vZRjxSZc (dAajtv1Z6c)

2021-05-05 (水) 16:30:47

"안 웃었거든요? 뜬금없는 말 말고 저쪽에 서요. 사진 찍는 김에 한 장 찍어줄테니까."

이름 : 한채혁

나이 : 27

성별 : 남성

직업 : 사진 작가

외모 : https://picrew.me/share?cd=gHaYLNEEot
사내의 갈색 머리카락은 마치 좌우균형이라도 맞춘 듯이 골고루 균형있게 계단형식으로 선을 타고 내려 눈썹, 그리고 눈가의 속눈썹과 살짝 맞닿았다. 옆머리카락을 조금 길게 늘려 뽀족한 느낌으로 뺨을 타고 흘러 턱까지 내려오게 했으나 뒷머리만큼은 목까진 내려오지 않게 짧게 다듬었다. 머리카락 끝이 뾰족뾰족한 감이 있었으나 그렇다고 감촉까지 꺼끌스럽진 않았다.
멀리서는 보이지 않으나 가까운 곳으로 오면 보이는 속눈썹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며 푸른색 안경이 가로막고 있는 눈매는 그렇게 매섭거나 날카롭진 않으나 눈꼬리가 살짝 위로 솟아올라 고양이상 눈매처럼 보였다. 코가 오똑한 편이며 바로 아래에 점 하나를 데리고 있는 입가는 그 끝이 평이하게 한 줄기 선을 그어 조용한 인상을 남겼으나 때로는 위로 활짝 올라 밝은 인상을 보였다.
176cm의 신장에 다른 남성과 큰 차이가 없는 체형을 지녔으나 팔과 다리 근육만큼은 탄탄하게 붙어있어 그렇게 허약한 느낌은 아니었다.

성격 : 그다지 솔직한 성격은 아니었다. 괜히 부끄럽거나 쑥스러울 땐 말을 돌리거나 퉁명스럽게 대꾸하나 그렇다고 마냥 뾰족하진 않았다. 좋아하는 것을 보면 크게 흥분하기도 하고 환하게 웃으면서 집중하기도 하나 그 모습이 또 남에게 보이면 괜히 쑥쓰러워서 말을 돌리는 정도의 툴툴거림이 존재한다. 마냥 다정한 것은 아니나 남들 모르게 남을 챙기며 모른 척 하는 부끄럼쟁이.

기타
1.사실 프로그램에 자의로 참가신청을 한 것은 아니었다. 친구가 같이 가보자고 해서 멋대로 참가 신청을 냈고 자신은 설마 되겠어? 라는 마인드로 잊고 있다가 친구는 떨어지고 혼자 붙게 되었고 취소할까 하다가 기왕 붙었는데 가보지라는 정말 가벼운 마인드로 참가했다. 김에 좋은 인연이 있으면 알고 지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2.목에 하늘색 디지털카메라를 거의 항상 메고 있다. 물론 전문적인 카메라도 가지고 있으나 가볍게 사진을 찍을땐 디지털카메라를 이용해서 찍곤 한다.

3.최근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리고 있는 사진 작가이다. 그렇게 유명한 것은 아니나 전에 한번 전시회에 사진을 전시한 적이 있었다. 자연 사진을 주로 찍으며 인상적인 한 장을 위해 한 자리에서 꼼짝도 안하고 카메라를 들고 있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4.청소나 정리는 하는 일이 일이다보니 정말 잘 하지만 요리 부문은 꽤 약한 편이다. 못 만드는 것은 아니나 정말로 가벼운 집요리외에는 잘 하지 못한다. 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볶음밥.

5.아름다운 피사체를 위해 산책을 하는 일이 많았다. 나름의 취미이기도 해서 정말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너무 늦었지? >>168의 남캐주야!

178 이름 없음 (2jp5gtdSeM)

2021-05-05 (水) 17:53:48

>>175 앗 고마워! 세워주면 바로 찾아갈게~

179 이름 없음 (7GpriyLGRs)

2021-05-06 (거의 끝나감) 00:52:35

(대충 주종관계나 사제관계 일댈 구한다는 팻말)
유사가족 관계도 좋고 연애 기류가 흘러도 좋고(다만 이때 무조건 연애 서사를 전제에 두지는 않았으면 해) 서로를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아끼거나 애증하는 등등 피폐여도 좋아 혐관이 진행하면서 호감으로 바뀌는 것도 좋고 그 반대도 좋고 말이야 나참치 취향 무지무지 넓거든(*´∀`) 캐릭터 위주로 잡담하는 거 좋아하고 썰풀이나 au에도 관심이 많아 나머지는 상대 참치와 이야기하며 결정하고 싶다. 혹시 관심 있는 참치 있으면 부담없이 찔러줘~

180 이름 없음 (vHijYGTmfQ)

2021-05-06 (거의 끝나감) 07:17:01

ㄱㅅ

181 이름 없음 (1dNd1tnDaY)

2021-05-06 (거의 끝나감) 16:30:08

>>179

안녕~! 나 관심있는데 혹시 텀이 좀 들쑥날쑥해도 괜찮을까? 현생에 치이면 답레는 최대 일주일씩 못 이어오기도 하거든..!

182 이름 없음 (x92o2XMtwM)

2021-05-06 (거의 끝나감) 17:08:58

>>181 안녕 찔러줘서 고마워~ 응응 텀 길어져도 별로 신경쓰지 않아 괜찮아 각자의 페이스대로 부담없이 돌리는 게 최고라고 보거든(*´∀`) 혹시 어떤 관계/서사에 관심을 가지고 찔러준 건지 물어봐도 될까?

183 이름 없음 (1dNd1tnDaY)

2021-05-06 (거의 끝나감) 18:58:23

>>182 고마워~! 그럼 수줍게 찔ㄹㅓ볼게.. >< 나는 주종 관계 쪽이 조금 더 끌려! 작은 바람이 있다면 처음에는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썩 좋지 않다가 좋아지는..? 흐름이었으면 좋겠어 ㅋㅋㅋㅋ 종 쪽이 뭔가 억지로 종이 된 서사..? 나도 연애 기류도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아!

184 이름 없음 (m7F7Ku6lSM)

2021-05-06 (거의 끝나감) 22:02:08

>>183 주종관계 쪽이 끌리는구나(*´∀`)! 앗 나도 종 쪽이 억지로 굴복해서 일방 또는 쌍방 혐관이었다가 점차 서로를 누구로도 대체할 수 없게 되는 흐름 좋아해~ 연애 기류는 나도 너참치와 의견이 비슷한데 그쪽은 아예 캐릭터에게 맡기는 걸로 혹시 괜찮을까?
그리고 주종관계라면 개인적으로는 어떤 방향성으로든, 얼만큼이든 피폐한 요소가 있었으면 좋겠는데 너참치 의견은 어떤지 궁금하다.

185 이름 없음 (UBcpfNyutw)

2021-05-06 (거의 끝나감) 22:42:40

>>184 앗 다행이다~ 응 좋아, 얘들아 너희가 알아서 하려무나..! ㅋㅋㅋㅋ 헉 나도 적당한 피폐는 좋아해..! 넘 처음부터 끝까지 극한의 피폐물만 아니라면.. 더 멋진 서사가 될 것 같아.
근데 내가 일댈이 거의 처음이라 ㅠㅠ 어떤 얘기를 조율하고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 조금 버벅거려도 양해해주면 고맙겠어 열심히 할게 🥺🥺 앗 글고 나는 남캐 굴리는 게 조금 더 편한 편이야 혹시 괜찮을까?

186 이름 없음 (m7F7Ku6lSM)

2021-05-06 (거의 끝나감) 22:55:52

>>185 응응 나도 좋아 그럼 피폐는 양념처럼 적당히 쳐보는 걸로~(*´∀`)
앗 일댈이 첨이구나 괜찮아 누구나 처음은 있는걸 아무런 상관도 없고, 나도 딱히 일댈고수인 건 아니지만 되도록 너참치가 어렵지 않도록 여러모로 신경써볼게٩(ˊᗜˋ*)و
남캐가 편하구나 좋아좋아 괜찮아. 나는 남캐여캐 모두 비슷하게 굴리는 편인데 혹시 선호하는 커플링 성향이 있을까? 가능하면 거기에 맞춰보고 싶어서. 참고로 나는 NL=BL=GL이야~!

187 이름 없음 (UBcpfNyutw)

2021-05-06 (거의 끝나감) 23:09:38

>>186 헉 배려해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ㅠㅠ 나도 폐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볼게! 음 음 나도 NL=BL 이긴 한데 뭔가 주종관계는 BL이 좀 더 끌려..! + 약간 더 피폐해 질 것 같기두..😤

188 이름 없음 (GWHUizaOfc)

2021-05-07 (불탄다..!) 07:56:42

>>147을 올린 참치인데 시트까지 다 올라왔는데 이후 소식이 뚝 끊겼네.
저녁 5시까지 기다려보고 소식이 없으면 새로 구해볼게!

189 이름 없음 (z2ySdjQXwM)

2021-05-07 (불탄다..!) 16:07:43

>>187 BL이라 나도 조와조아~ 확실히 BL이면 어느 정도 피폐한 게 맛집이긴 하지(*´∀`) 그럼 성별은 그런 것으로 하고, 주인과 종 중에 너참치가 끌리는 게 있을까? 나는 어느 쪽이든 굴리고 싶었어서 너참치 선택을 따르고 싶어~

190 이름 없음 (ivJVul6dpw)

2021-05-07 (불탄다..!) 19:24:05

5시가 넘었으니 파기하고 다시 >>147로 구해볼게.
생각 있는 이는 콕콕 찔러줘!

191 이름 없음 (/tTDMXdq/A)

2021-05-07 (불탄다..!) 19:28:03

>>189 헉 뭐야 너무 내 취향만 받아주는 거 아니야? ㅠㅠ 너무 황송해요.. 고마워요.. 그래도.. 말해보자면.. 너참치만 괜찮다면.. 나는.. 종 쪽이 조금 더 해보고 싶어..🥺

192 이름 없음 (z2ySdjQXwM)

2021-05-07 (불탄다..!) 20:19:53

>>191 나도 착실하게 내 취향 제시하고 있으니까 문제는 없다구(*´∀`) 종쪽이구나 알써 그럼 나참치가 주인을 굴리고 너참치가 종을 굴리는 걸로! 그럼 이제 배경하고 두 캐릭터 관계를 정해야할 텐데 가장 넓게 동양풍/서양풍/현대부터 나누는 게 편하겠다. 나는 현대보다는 서양동양풍이 주종관계에 어울릴 것 같고, 서양풍보다는 동양풍이 쪼끔 더 편한 게 있기는 한데, 너참치는 끌리는 것 있을까?

193 이름 없음 (/tTDMXdq/A)

2021-05-07 (불탄다..!) 21:12:53

>>192 앗 그렇다면 다행이야 고마워 ㅠㅠ 헉 뭐야.. 운명인가..? 나도 너참치가 제시한 것들 중에 동양풍을 제일 좋아해.. 히히 ☺️ 캐릭터 관계는 어떤 걸 말하는 거야?

194 이름 없음 (z2ySdjQXwM)

2021-05-07 (불탄다..!) 21:46:47

>>193 헉 모야모야 운명인가바 ✧*.◟(ˊᗨˋ)◞.*✧ 그럼 기본 배경은 동양풍! 관계는 그냥 종캐가 주인캐의 종이 된 과정이라든지, 모지 뭐라하지 그냥 말 그대로 관계의 느낌적인 느낌을 뜻한 건데, 배경을 먼저 다 정하는 편이 관계를 정하기 수월하겠다 싶기도 하다🤔 나참치는 갠적으로 판타지가 섞였으면 하는데 너참치는 어떨까?

195 이름 없음 (/tTDMXdq/A)

2021-05-07 (불탄다..!) 22:30:48

>>194 아하 아하 그렇구나! 응응 먼저 배경 정하구 정해보자! 🥰 판타지면 막 용.. 신수.. 이런 느낌일까? 아니면 도술 쓰는? 그런 느낌일까? 뭐든 난 다 좋을 것 같아~! 너참치 취향대로 하자!

196 이름 없음 (z2ySdjQXwM)

2021-05-07 (불탄다..!) 23:32:41

>>195 응응 너참치가 말한 용, 신수, 도술 같은 동양적 판타지가 얼마만큼이든 섞인 거 말한 거야(*´∀`) 앗 그래두 좋을까~ 일단 지금은 주인쪽이 신이나 요괴 같은 인외고 종쪽은 인간or주인과 다른 인외인 조합 정도가 생각나는데, 혹시 너참치도 아이디어 있다면 팍팍 말해줘~! 혹시 이런 요소가 마음에 안 들면 또 부담없이 말해주구~

197 이름 없음 (tOE5XBcbSo)

2021-05-09 (내일 월요일) 09:05:21

전에 있었던 사랑의 화살표 스레처럼 연애 관련한 프로그램에 참가한 설정으로 돌려보고픈 이 있을지 모르겠네.
당시에 재밌을 것 같아서 하고 싶었는데 못 했었거든.
그래서 그 비슷한 설정으로 돌리고 픈 이 없을지 구해볼게!

마지막으로 구할겸 레스 올릴게!

198 이름 없음 (4sssfoKs8U)

2021-05-09 (내일 월요일) 21:07:01

>>196 어제 일이 좀 있어서 못왔어 미안해 ㅠㅠㅠ 주인님이 인외면 종 쪽은 인간이었으면 좋겠어! ㅎㅎ 그럼 뭔가.. 서사를 어떻게 짜야 할까? 어떻게 해야 주인님을 미워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종이 되는 상황이 될까..!! 🤔

199 이름 없음 (RzodSYZ7Tc)

2021-05-10 (모두 수고..) 17:55:49

>>198 나도 지금에야 왔는걸. 괜찮아! (๑′ᴗ‵๑) 앗 그럼 인외 주인에 인간 종이구나~ 그러게 말야 서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몬가 저주 같은 게 얽혀 있는 사정이라든가... 주인캐를 적대하는 종캐를 주인캐가 억지로 굴복시켰다든가.. 막 종캐가 주인캐에게 깊은 원한이 있다든가... 아니면 주인캐가 심심풀이 따위로 종캐를 가지고 놀다가() 사역하기로 했다든가... 등등이 생각나는데 너참치는 끌리거나 생각나는 것 있을까? 그러고 보니까 주인캐는 신인 쪽이 더 좋으려나 요괴나 귀신인 쪽이 더 좋으려나? 요것도 너참치 의견을 묻고 싶다(*´∀`)

200 이름 없음 (r0HFQB6Flg)

2021-05-13 (거의 끝나감) 18:36:46

ㄱㅅ

201 이름 없음 (k7EpvskHTk)

2021-05-13 (거의 끝나감) 21:01:57

수상한 점주랑 알바생 조합으로...
돌려 볼 사람

202 이름 없음 (t8km1ShJ26)

2021-05-18 (FIRE!) 23:55:13

situplay>1596243042>661
situplay>1596243042>662
이런 망한 취향이 나 말고 또 있을까...?
결말이나 기간 정해놓고 느리게.. 어쩌면 생각보다 더 느리게 진행해도 괜찮은 참치 있음 찔러줘 ㅇ0ㅇ)/

203 이름 없음 (HmHD7LNLCc)

2021-05-19 (水) 10:51:53

Picrewの「cool girlfriend💄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UIOxA8CIUq #Picrew #cool_girlfriendメーカー

이렇게 생긴 돈 벌려고 일하는 빌런이랑 같이 놀 히어로 있을까! 혹시 하고 싶은 거 썰 푸는 스레에서 비슷한 내용을 보셨다면 네... 그게 바로 나예요.....
매너리즘에 빠져서 의지도 악의도 없어 보이는 빌런 스카우트해가려는 히어로도 좋고(공공기관 돈 적다고 거절할 예정) 빌런보다 더 많이 부수고 다니는 히어로도 좋고 아무리 돈 때문이라도 어떻게 그런 일 하냐고 비난하는 히어로도 좋아!
tmi지만 미리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본인이 대학원생이라.. 텀이 좀 오락가락할 예정입니다.... 안 맞으면 편하게 얘기하고 헤어져도 괜찮으니까 부담없이 찔러줘~!

204 이름 없음 (pNxBK.us42)

2021-05-21 (불탄다..!) 23:12:50

무감정한 소시오패스랑 다채로운 사이코패스 조합으로 돌려보고 싶다..
굳이 예시를 들자면 빌어먹을 세상따위 느낌으로
더 자세하게 얘기하자면 무채색의 소시오패스와 채도 높은 사이코패스가 섞여가는 과정을 그리구 싶어 잉잉 8-8

205 이름 없음 (uzUonpD2Ek)

2021-05-23 (내일 월요일) 21:25:55

자유상황극 어장에서 같이 돌린 참치 분!! 여기에요, 여기!

206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1:31:55

>>205 얍 나도 안착😄

그럼 메인 스토리는 이 둘이 과거로 회귀한 뒤의 이야기로 하는 걸로 하고, 일단은 간략하게나마 작중 배경이라던가 그런 걸 정해둬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생각해둔 거 있어? 우선 나는 동양 사극풍 배경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어.

207 이름 없음 (K9MzfmzkGE)

2021-05-23 (내일 월요일) 21:41:46

>>206 나도 그냥 동양 사극 정도로만 생각해뒀었어. 황제나 관리 평민 이런 쪽 있고...그렇다고 아예 무슨 판타지 들어간 무협은 아닌데 각끔 칼 잘 쓰는 쪽이거나 제갈량처럼 똑똑한 강호 고수같은 사람 정도는 있을 것 같고...??

208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1:53:47

>>207 그럼 시대적 배경은 판타지 요소 없는 가상의 동양 전통 국가 정도로 하면 될까나! 처음 만났을 때 두 사람의 관계는 아예 초면이었다고 하는 게 좋을까 아니면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었다고 하는 게 좋을까? 예를 들면 친구의 자식이었다거나 뭐 이런 식으로:)

209 이름 없음 (.fT4A8QY1g)

2021-05-23 (내일 월요일) 22:00:43

>>208 아예 초면인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그러면 나중에 내 캐 과거나 가족이 어떻게 되었고~ 하는 걸 너참치 캐 쪽이 모를 가능성이 더 크기도 하고, 그냥 아예 초면이었던 사람들끼지 스며드는 게 좋기도 하고...
아, 맞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는데 돌릴 때 내 캐가 어느 쪽 성별로 생각되었다거나 하면, 어느 쪽이었어?

210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2:01:51

>>209 좋아좋아:) 그럼 초면으로 하자!
나는 막연하게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 쪽이었어? 그리고 내 캐가 성별이 뭐라고 생각했는지도 묻고 싶네😊

211 이름 없음 (26Ay0X/2LU)

2021-05-23 (내일 월요일) 22:08:42

>>210 사실 고민 중이었어! 지금까지 여캐만 돌려봐서 남캐를 잘 돌리 수 있나 싶기도 한데, 돌리다 보니까 또 얘는 남캐인 쪽이 잘 어울릴 것 같고 해서...? 사실 나도 너참치 캐가 남자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어.

212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2:14:18

>>211 나야 남캐라고 생각하긴 했다지만, 너참치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닐까? 남캐인 쪽이 잘 어울릴 것 같다면 남캐를 택하면 되는 거고:) 참고로 나도 내 캐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돌렸어.
그리고 참견쟁이 참치가 한 마디 더 얹자면, 나도 뉴비 시절에는 성별을 고정해 놓고 돌렸었는데 다른 성별을 시도해 보니까 그건 그거대로 또 재미가 있더라구. 그러니까 너무 고민하지 말고 가끔은 과감하게 시도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 선택은 전적으로 너참치 몫!

213 이름 없음 (8o4IN3Sv96)

2021-05-23 (내일 월요일) 22:26:36

>>212 남캐를 안 돌려봐서 좀 무섭기도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뭔가...남캐다! 남캐가 어울린다!! 하고 삘이 찌르르 온 바람에 도전해볼까 싶기도 해. 그리고 또 뭐를 이야기하면 좋을까...일단 기본적으로 마지막에 어떻게 헤어지고 만났는지?? 아니면 막 어떤 식으로 내 캐가 알려져 있었고 무슨 상태였었는지....이것도 지금 말하는 게 나으려나? 앗, 그리고 둘이 처음 만났을 때 나이 차이라던가? 내 캐가 많이 어렸을 때 만났을 것 같긴 한데, 한 8~9살이나 많이 해도 10대 초반?

214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2:33:21

>>213 좋아좋아😄 일단 둘이 어떤 사유로 서로 대립하게 되었는지 정도만 간략하게 정해 놓으면 되지 않을까? 지금 설정을 너무 구체적으로 짜 놓으면 나중에 설정 푸는 재미가 떨어질 것 같기도 하니까 말야XD
나이.. 나이는 아무래도 어린아이의 보호자가 될 수 있는 나이 정도여야 하니까 내 캐는 아마 성인이 된 이후였을 것 같네. 이건 너참치가 어느 정도 나이 차이가 편한지를 묻고 결정하고 싶어. 경우에 따라서는 죽었을 때 나이가 40이 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아 그리고 또 정해야 할 게 연애적 요소가 들어갈지도 있을 것 같아. 나는 있어도 좋고 없어도 상관없는데 너참치가 남캐는 처음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BL에 거부감을 갖고 있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부담없이 말해줘!

215 이름 없음 (8o4IN3Sv96)

2021-05-23 (내일 월요일) 22:41:53

>>214 일단 대략적으로는 모종의 이유로 헤어진 이후에 내 캐가 어느순간부터 사람들을 살해하기 시작했고, 그 수가 점점 늘어나자 아예 국가 차원에서 현상금을 걸고 쫓았을 것 같아.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아이는 죽이지 않는 둥 나름의 기준선이 있었을 것 같고, 국가의 감시는 손쉽게 피해서 도망치면서 마저 사람들을 죽였지만 그러다가 너참치 캐랑 마침내 마주쳤을 것 같아. 그리고 그 즈음에는 이미 몸이 망가진 상태고 일도 끝마친 상태라서 최후를 맞이한 셈일 테고...표면적으로 드러난 사실은 이정도일 것 같아.
솔직히 나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도 상관없어! 열몇살~스무몇살 초반 정도로 차이 나도 괜찮고. 그런데 8~9살 아이 거둘 정도면 확실히 그쪽 캐가 최소 스무살 중반 정도는 되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연애 요소는 뭐든 잘 먹어서 있어도 좋아!! 대신에 딱 있다!로 확정짓는 게 아니라 돌리다가 마음 맞으면 그쪽으로 가고 아니면 그냥 보호자-피보호자 유사가족 관계로 돌리고 하는 편이 더 좋긴 해. 돌리다 보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

216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2:50:30

>>215 그럼 백그라운드 설정은 그정도로만 짜두면 될 것 같아:) 내 캐는 결국 너참치 캐가 왜 살인을 시작했는지는 모르는 채로 죽었으니 아마 이번에는 최대한 잘 키우려고 하는 게 목표가 될 것 같네😂
일단 시대적 배경까지 고려했을 때 최소 20대 중반 정도는 될 것 같네! 너참치 캐는 혹시 죽을 때 나이가 어느 정도였을 거라고 생각 중이야?
일단 정해두지 않고 돌리면서 캐릭터들한테 맡기자는 거지? 좋아좋아😊 그리고 혹시 지뢰 요소같은 게 있을까? 캐릭터 짤 때 참고하게:)

217 이름 없음 (8o4IN3Sv96)

2021-05-23 (내일 월요일) 22:58:33

>>216 내 캐 같은 경우는 아마 너참치캐를 만나지 않거나 최대한 정을 안 들이게 한 상태에서 복수의 계기가 될 사건을 없애버리거나, 복수를 최대한 빨리 끝마치려 하겠네. 물론 뜻대로는 안 되겠지만 말이야!😉
아마 십대 후반에서 스무살 극초반...? 한 18~21 그 사이쯤? 막 성년이 된 시점에서 죽었을 것 같아.
지뢰 요소는 딱히 없어! 너무 휘황찬란 무지개색 머리카락이나 아예 대머리나 그런 정도만 아니라면...? 왠만한 건 다 잘먹어서 불행서사도 좀 이거 심한가 이래도 괜첞고, 피폐찌통 이런 것도 완전 잘 먹고 포카포카 이런 것도 다 잘먹고 하니까....성격이야 돌린 그 느낌이라고 치면 지뢰랄 것도 없고. 너참치는 혹시 지뢰 요소가 있어? 말해주면 피해서 짜볼게!

218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3:09:08

>>217 좋아좋아:) 20대 극초반에 죽었다면 만나고 나서 10년 정도 지난 뒤니까 내 캐는 20대 중반에 만나서 30대 중후반쯤에 죽었다고 보면 될 것 같네!
나도 대머리나 빡빡머리 같은 거 말고는 딱히 지뢰요소랄 건 없어😊 그럼 이제 시트 짜오면 될것 같은데 들어갈 내용은 이름/나이/외모/성격/기타 정도 말고 또 뭐가 있을까?

219 이름 없음 (G3AGr1CmRI)

2021-05-23 (내일 월요일) 23:13:20

>>218 그런 건 넣을 생각도 안 했으니까 괜찮겠네. 시트에는 그 정도만 있으면 될 것 같아!! 그러면 이제 시트 짜고나서 다시 만나자!😄

220 이름 없음 (XPZqq8jvGM)

2021-05-23 (내일 월요일) 23:18:43

>>219 그래🤩

221 ◆TkxjewEWiw (PNJU7qPC1Q)

2021-05-25 (FIRE!) 17:40:12

Picrewの「X3」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d2G1Nh6U2t #Picrew #X3

◈ 이름 : 윤지헌尹鋕憲

◈ 나이 : 27

◈ 외모 :

신장은 오 척하고도 여덟 치.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날카로운 눈매는 위압감을 줄 때도 있지만, 실제로는 보기보다 다정한 사람이다. 웃는 얼굴과 그렇지 않은 얼굴의 간극이 크다. 옷은 소박한 옷감으로 지었으나 옷깃 하나 흐트러지는 일 없이 깔끔하다. 주로 흰 옷을 즐겨 입는다.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항상 장신구 없이 수수하게 다닌다.

◈ 성격 :

얼핏 타인에게 벽을 세우고 쌀쌀맞게 구는 것처럼 보이나 그저 말주변이 없고 사람을 대하는 데 서투를 뿐이다. 잔정이 많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차마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또한 한번 정을 준 사람은 끝까지 믿고 함께하고자 한다. 하지만 도리에 어긋나는 짓을 저지른 이에게는 누구보다 단호하게 나선다. 내 사람과 아닌 사람의 구분이 확실한 편.

◈ 기타 :

생일은 시월 스물아흐레.

권세가의 둘째 아들이다. 스물도 되지 않은 나이로 장원에 급제해 천재 소리를 들었지만 어느날 전부 내려놓고 은거를 시작했다. 가문과도 연이 끊긴 지 오래.

살림살이는 전반적으로 검소하다. 입는 것과 먹을 것은 늘 최소한으로만 갖추고 산다.

문과에 급제했지만 무武에도 식견이 있다.



/얍 스승 시트 들고 왔어! 너무 늦었지;w;

222 ◆O6DZmqdMzs (zACge4nUps)

2021-05-25 (FIRE!) 21:17:21

이름 // 도혁 導焱

나이 // 8세


외모 // https://picrew.me/image_maker/166225/complete?cd=FjHgYRYH2a
약 3척 8치 정도 되는 키에 저체중이다. 먹색의 머리카락이 곱슬거리며 내려와 이마와 목가를 덮었다. 어깨에 겨우 닿는 길이다. 어리고 가꿔지지 않았다 하나 상당히 미형의 외모다. 그 희고 투명한 피부는 값비싼 진주나 백옥과 비견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가늘고 긴 속눈썹이 움직이는 모양은 나붓한 것이 우아한 나비의 날개짓과 닮았다. 그 그림자에 숨은 석류빛 눈동자가 햇빛을 받아 그 모습을 얼핏 드러나니, 세상의 꽃들도 그 앞에서는 부끄러워 허리를 숙일 것이 분명했다. 오똑한 코 아래 도톰한 입술은 고집스레 다물려 있다. 입술의 오른편에 작은 점 하나가 자리 잡아 있다.
길바닥에서 생활한 기간이 제법 된다는 것을 증명하듯, 체구는 그 또래의 아이들보다 확연히 왜소하고 작았다. 두세살 정도는 어려보일 정도이다. 깡마르고 꾸미지 않았음에도 수려하다. 만약 오른눈을 크게 가로지른 흉터만 없었더라면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무언가 날카로운 것으로 길게 상처를 낸 것 같은 흉이 연달아 나있었다.

성격 // 경계심이 높다.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요, 믿지 아니하는 것도 응당한 일이다. 사람을 고르는 데 있어 까다로우며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쉽사리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끊임없이 시험 한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도 불구하고 정을 붙이고 만 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하다.


기타 //
어리고 힘없는 이에게 미색이란 축복이며 동시에 저주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길바닥의 돌이라도 줏어 휘두르고, 그도 못한다면 들개가 하듯 물고 비명을 지르기라도 해야 하는 법이다. 죽어도 금수처럼 살고 싶지 않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였다. 사람에 대한 불신을 가지지 않는 것이 이상할 지경이다.

성이 없지는 않으나 알려준 적이 없다. 물어도 잊어버렸다 답할 뿐이다.

정월 닷새, 춥고 비정한 계절이 한창일 제 태어났다.


>>>>>><<<<<<


이름 // 도혁 導焱

나이 // 19세

외모 //
「그를 만나고도 산 이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했다. 6척이 훌쩍 넘는 훤칠한 키에 건장한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얼굴을 덮는 새하얀 여우 가면을 쓰고 있었으며 검은 머리카락이 구불거렸다. 가면 사이로 얼핏 보이는 눈이 피처럼 붉었다. 목은 흰 천으로 감싸고 있다. 드러나는 손이 희고 고왔다. 붉거나 검은 옷을 입고 있었다. (중략) 사람들이 떠드는 말에 따르면 그는 무척이나 추악한 생김새를 감추려 가면을 쓰고 있다 한다. 괴물이나 다름없는 추악한 생김새에 미쳐버려 사람들을 죽이고 다닌다는 말이 파다했다. 헌데 드물게, 그가 아주 미색이 뛰어나다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가열극담街說劇談】, 제 8장 중


기타//
「그는 동서를 가리지 아니하고 나타났다. 피해자는 평민이기도, 권세가이기도 하였다. 어린 아이는 해치지 아니하였다. (중략) 조정은 그에게 막대한 현상금을 걸었다. 누구든지 그를 잡는 이는 천민이라면 면천을 해주며, 평민이라면 공명첩을 내리겠다 하였다. 이에 그를 잡었다 거짓으로 고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나타나고 있다 한다.」
【가열극담街說劇談】, 제 8장 중



>>221 아니야, 하나도 안 늦었어!
그런데 어장을 세우기 전에 묻고 싶은 게 조금 있는데...내가 가끔씩은 조금 바빠서 답텀이 정말 들쑥날쑥할 거야. 빠르면 하루에 두세번 답을 주기도 하는데 아니면 일주일에 답레가 한 번 올 수도 있어. 그래도 말없이 탈주는 절대로 없을 거고, 안된다면 소소한 썰이라도 가지고 생존신고라도 할 예정이야. 먼저 이 점 괜찮을까? 텀이 빠른 걸 원한다면 여기서 끝내도 괜찮아.

223 ◆TkxjewEWiw (PNJU7qPC1Q)

2021-05-25 (FIRE!) 21:21:18

>>222 괜찮아! 나도 손이 느린 편이라서 현생에 일이라도 생기면 답레가 밀릴 수도 있을 거야. 썰이나 잡담은 계속 이을 거고 무통보 탈주는 나 역시 절대로 안 할 거니까 걱정 안 해도 괜찮아:)

224 ◆O6DZmqdMzs (KX6gMZnV4w)

2021-05-25 (FIRE!) 21:26:33

>>223 다행이다...앗, 맞다. 그러면 혹시 불행 서사 어디까지 괜찮은지 물어도 될까? 살해, 상해, 자해나 자기혐오 등 트리거 주의가 있어야 할만한 설정이 붙을 수도 있는데, 만약 이중에 이건 지뢰다 하는 부분 있으면 말해주라. 일단 나는 매운 것도 잘 먹고 해서 그런 불행한 설정 거의 다 괜찮아.
그리고 스승님 이름도 그렇고 참 곱다..! 내 사람하고 아닌 사람 구분이 확실한 점도 너무 멋있는 것 같아. 왠지 벌써부터 속썩여서 죄송하다고 해야할 느낌적인 느낌....

225 ◆TkxjewEWiw (PNJU7qPC1Q)

2021-05-25 (FIRE!) 21:39:00

>>224 나도 마라맛 서사 완전 오케이야😉 불행서사는 자유롭게 해줘!
도혁이도 시트만 봤는데 벌써 두근거리는걸^///^ 픽크루도 너무 귀엽고 말야XD

그럼 이제 정해야 할 게 제목이랑 0레스 들어갈 문구 정도려나! 도혁주는 혹시 생각해둔 게 있을까?

226 ◆O6DZmqdMzs (KX6gMZnV4w)

2021-05-25 (FIRE!) 21:50:42

>>225 어우, 다행이다!! 귀엽게 봐줘서 고마워☺ 제목은 몰라도 0레스 문구로는 생각해둔 게 있는데


그들은 서로 사랑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하나의 지옥을 선사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이거 어떨까? 일단은 더 찾아보고 있어.

227 ◆TkxjewEWiw (PNJU7qPC1Q)

2021-05-25 (FIRE!) 22:40:14

>>226 헉 완전 좋아+ㅁ+ 도혁이랑 스승님 관계에도 딱 맞는 것 같고;)
제목은 나도 이것저것 생각해보고 있는데, 지금까지 찾아본 것 중에서 그나마 마음에 드는 건 윤회전생 정도? 근데 아무래도 별로인 것 같아서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아;-;

228 이름 없음 (geW8PYSxmE)

2021-05-25 (FIRE!) 23:47:02

완전 미국 하이틴 재질 HL 로 돌려보고싶다.....
진짜 넷플릭스에 나올법한 하이틴으로 절친사이든 아니면 다른 무리의 친구끼리 서로 관심있어서 틱틱대다가 친해지든..
막 같이 파티가서 술먹고 방탕하게 놀고 새벽에 드라이브 가고 막 살고 노는..
할수있는 일탈이란 일탈은 둘이서 다 해보고..그런....커플..

229 ◆O6DZmqdMzs (5V7tZemWZA)

2021-05-25 (FIRE!) 23:57:07

>>227 잘 맞는 것 같다 해줘서 기쁘네. 제목은...나도 생각해보고는 있는데 딱 이거다 싶은 게 잘 없다. 그냥 간단하게 후회後悔라던지, 홍연이라던지....🤔

230 ◆TkxjewEWiw (REJCjx0aSo)

2021-05-26 (水) 00:04:18

>>229 후회에서 뒤에 회 자만 돌아올 회回 자로 바꾼다던가? 두 사람이 과거로 다시 돌아온 거니까🤔 아니면 도혁주가 말한 대로 홍연도 좋고!

231 ◆O6DZmqdMzs (pumvZwSWwg)

2021-05-26 (水) 00:13:08

>>230 와...너무 좋다!! 그러면 후회後回가 되는 건가? 뒤로 돌아가다라는 의미도 되니까...정말로 잘 맞을지도! 그러면 이걸 제목으로 하고 0레스 문구는 위에 걸로 하자!! 어장 세우고 올게!

232 ◆TkxjewEWiw (REJCjx0aSo)

2021-05-26 (水) 00:14:11

>>231 좋아좋아:D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233 이름 없음 (AhpLBZUzaA)

2021-05-30 (내일 월요일) 15:22:29

청게 1:1 구함~!~!~!

234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6:05:28

>>233 (주섬주섬)

235 이름 없음 (z2vCqI/COs)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4:03

>>234  ͡° ͜ʖ ͡° 

236 이름 없음 (IkCexmhKDw)

2021-05-30 (내일 월요일) 16:18:14

>>234 >>235
아아아아니 사족 붙이는 걸 깜빡했네;;; 찔러줘서 고마워! 대충 투닥투닥 가벼운 개그물 느낌의 고닥생 청게물을 생각하고 구해봤긴 했는데 청게라면 중세판타지시리피폐로맨스막장 뭐든 가능하다!!

237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6:28:27

>>236 청소하다가 대답이 늦었다 8ㅁ8
투닥투닥 청춘이면 나도 어느쪽이건 OK다만 청게라는 키워드면 현대 고등학교를 떠올리는게 인지상정이지!!

이건 내가 언젠가 썰풀이 스레인가 취향 스레인가에 풀었던 내용인데
왕따인데 싸움 잘해서 아무도 함부로 못 건드리는 왕따 X 일진무리에 조금 무리해서 섞여들어간 조금 어중간한 날라리 어떻습니까
이게 싫으시면 다른 것도..

238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6:30:40

>>237에서 '조금 어중간한 날라리' 라고 하긴 했는데 사실 날라리라면 일진 탑클이라고 해도 맛있는 내용일 것 같다고 살짝 첨언을.. 다른 무리 애들 눈치가 보여서 평소에는 그냥 생까는 시늉으로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이제 여기에 남들 눈 없는 데서는 친구로부터 시작하는 썸을 살짝 곁들인

239 이름 없음 (5ZfhkixdnA)

2021-05-30 (내일 월요일) 16:47:03

>>237 아아니 이런 맛있는 설정이..??
왕따나 날라리나 영 평범한 놈들은 아니라서 재밌을 것 같네ㅋㅋㅋㅋ 세상을 왕따시키는 왕따라니.. 일진쪽은 싸바싸바해서 들어간 허세 넘치는 놈인 것도 웃길 것 같고 덧붙여준 설정이라면 둘이 체급 비슷해서 맛있을 듯~~ 음~ 마트, 다녀오셨어요?
다 큰 남고생끼리 남몰래 썸이라니.. 너무 귀엽다ㅠㅠㅠ 첫만남도 귀엽고 부모님 쪽이 친해서 어렸을 때 부터 얼굴봐온 부랄친구여도 구ㅣ여울듯

240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7:02:21

>>239 >>부모님 쪽이 친한<<

왕따쪽 캐릭터는 부모님 없이도 어찌어찌 고등학생까지는 자랐을 것이라고 멋대로 설레발 생각한 나자신을 반성합니다 투닥투닥 가벼운 개그물이라고 했는데 일반적인 청소년 성장물 정도의 블루한 부분은 있어도 괜찮을 거라고 그만 시작부터 살짝 뇌절을 해버린
나는 고등학교 들어서야 우연한 계기로 만나서 A가 B를/B가 A를 도와줬는데 알고봤더니 B의 친구들 중에 A에게는 껄끄럽고 띠꺼운 C가 있더라 해서 관계가 조금 애매하게 되는 그런 것을 조금 생각하고 있었는데 부랄친구도 좋겠네.. (끄덕)

해서말입니다만 참치님은 세상을 왕따시키는 왕따 A 포지션이 좋습니까 일진 날라리 B 포지션이 좋습니까

241 이름 없음 (5ZfhkixdnA)

2021-05-30 (내일 월요일) 17:18:59

>>2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냐아냐 내가 평소에 소꿉친구 로맨스물만 줄창 봤더니 클리셰 제조기가 되어부럮네//
사실 일상이야 분위기를 따라가게 되어있는 노릇이기도 하고 어두운 설정이나 스토리도 좋아한다^0^ 확실히 소꿉친구니 부랄친구는 서로 너무 익숙하거나 친해서 풋풋한 설렘이 없어 아쉬우니까 말이지~~ 괜찮다면 너참치 설정으로 가고 싶다! 캐릭터 설정상으로도 그런 흐름이 좋을 것 같아~

둘 다 좋아서 고민이네..🥺 다만 내가 우직과묵냉철도도한 스타일은 어려워서 A쪽을 선택하게 된다면 왕따인 만큼 똘끼가 들어갈 것 같은 느낌?
너 참치는 어느 쪽이 좋니?

242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7:33:43

>>241 어느 쪽이건 가능해서 너참치가 하고 남은 쪽이라면 괜찮았지만, 내가 먼저 골라도 좋다면 왕따 쪽..? 우직냉철과묵도도한 스타일은 내가 가능하기야 한데, 다인스레에서는 그렇게 굴렸더니 재미가 없어서 번번이 시트 내리고 그랬는데 일댈에선 어떨런지 모르겠네.. 너참치가 원한다면 남츤 스타일은 소화 가능하긴 해.

딴소리지만, 좀더 살을 붙이자면 왕따 쪽은 모종의 사정으로 편부모 가정이거나 부양자가 없어서 형편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하고, 날라리 쪽은 좀 유복한 집 아드님이거나 귀한 집 도련님이거나 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었어. 날라리 쪽이 좀 컨트롤프릭 기질이 있는데 자기가 어울리는 무리에 마음에 안드는 놈이 있어서 왕따한테 돈 줄 테니 이놈 좀 단단히 혼쭐내줘 같은 부탁을 한다던가

243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7:34:08

그리고 클리셰 좋지 클리셰.. 클리셰가 클리셰가 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거여..

244 이름 없음 (oN94MoOA42)

2021-05-30 (내일 월요일) 17:59:52

>>242 캐릭터 성격은 노 상관! 다만 혹시 너 참치가 생각하고 있는 성격에 부합하지 않을까~ 해서 한 말이었기 때문에 굳이 남츤 쪽으로 갈 필요는 없을 듯. 아무튼 그럼 내가 B쪽을 할게XD

강하게 자란 왕따와 곱게 자란 일진이라니 이 무슨 JMT.. 맛잘알을 뵙습니다.... 컨트롤 프릭 기질이라니~!~! 혹시 괜찮다면 인성파탄.. 아니 조금 모난 성격도 괜찮을까? 이미 날라리인 것 부터 글렀지만()
돈 찔러주고 대신 싸우게 하기ㅋㅋㅋㅋㅋ 그렇담 어중간한 날라리랑 탑급 일진 섞어서, 싸움은 못하지만 혓바닥이랑 머리 좀 굴릴 줄 아는 놈이라 운 좋게 탑급 일진 정도 위치로 올라간 실상은 한주먹거리인 것도 재밌을 것 같네

245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8:27:10

(식사준비를 돕느라 제때 응답을 하지 못해 말라비틀어진 참치)

>>244 JMT... 일상에서 서로 투닥댄다던가 이따금 감정대립이나 살짝 퇴폐적이거나 우울한 모먼트가 나와도 결과적으로 복잡한 감정이 깊어지는 것으로 귀결해줄 수만 있다면 모난 성격도 인성파탄도 모두 환영입니다 곱가지란 귀한집 아드님인데 일진이고 성격파탄인거 핵존맛 거기다 얼빠기질드러내서 몹시송구스럽지만 미소년이면 베스트.. A쪽의 성격은 많이 고민해봐야겠네. 스파이스한 느낌이 좋아 쿨한 느낌이 좋아 아니면 댕댕미있는 캐릭터가 좋아?

246 이름 없음 (5ZfhkixdnA)

2021-05-30 (내일 월요일) 19:32:06

(밥 먹느라 늦어서 눈물에 절여진 참치 절임)

>>245 인성파탄 미소년 일진 도련님이라니 설정과다
최고..! 혹시 이쪽한테도 외관이나 성격 등등 여러 부분에서 원하는/꺼려지는 설정이 있으면 말해줘;)
개인적으론 쿨계에 약간의 댕댕미가 가미된 느낌 사랑한다:333 사실 어두운 가정사 + 세상을 왕따시킴 + 싸움 잘함 이것만으로도 이미 갓캐라 나머지는 너 참치 편한대로 하면 될 듯~!~!~!

247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9:41:55

(마찬가지로 밥 먹고 있었으니 몬다이나이)

>>246 설정과다 좋아... 원하는 설정은.. 이미 다 말해버리고 말았다...... 그 외에 머리카락이 너무 짧거나 바가지머리면 NG일지도 모른다는 부분만 마지막으로 덧붙이겠습니다.. 쿨한데 약간 댕댕이면 말라뮤트나 허스키st을 원하는 거구나 귀여운 늑대개로 준비해 오겠습니다

첫 일상 시점이 이미 두 사람이 만난 지 시간이 좀 지난 시점인지, 아니면 첫만남부터 돌리는지는 스레를 세웠을 때 이야기 나눠보기로 하고.. 그러면 시트 양식은 무난하게

이름 ::
나이 ::
성별 ::
학년/반 ::
외모 ::
성격 ::
기타 ::

정도로 해둘까.. 아참, 나이 같은 경우 원하는 나잇대가 있어? 일단 나는 두 사람 다 고1~고2의 동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렇지만 이런 나잇대가 좋겠다거나 나이차가 나는 부분을 원한다거나 하면 맞춰줄 수 있으니 말해줘!

248 이름 없음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19:42:42

아, 맞아! 캐릭터의 외모 부분에서 말인데, 비현실적인 눈색/머리색(푸른 눈동자나 하얀 머리카락 등)에 거부감이 있거나 해?

249 이름 없음 (6D7ZH0UZVI)

2021-05-30 (내일 월요일) 20:31:23

히어로 수장1 빌런 멤버1 / 빌런 수장1 히어로 멤버1
이렇게 각각 캐릭터 두개씩 짜서
서로 진영 다른 캐릭터 바꿔가며, 대립할땐 철저히 대립하고 같은 진영끼리 평화롭게 돌리기도 하고
하여튼 4명의 캐릭터가 만들어가는 이능력물로 1:1 돌리구 싶어 ;3c....
사실 스레주 할 몸은 안되는데 히어로 빌런 대립이 너무 하고 싶어서ㅜㅜ
서로 반전이나 비설 풀어가는 재미도 있을 거고, 로줄이나 우플 혐관 등 다양한 관계 쌓기도 좋을 거 같고..

아무래도 이렇다보니 캐릭터를 매력적인 악당,영웅으로 생동감있게 잘 굴릴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주면 정말정말 좋겠다 8-8......
텀은 길게길게 여유있게 돌려도 당연히 ok.
기다리고 있을게~! (펄럭

250 이름 없음 (vjaS79Wft6)

2021-05-30 (내일 월요일) 20:59:02

>>247 시트 양식 준비 고마워XD 개인적으로는 고2 동갑이 적당할 것 같은데 너 참치는 어때?
날개나 뿔 달린 것만 아니라면 뭐든 ok!

251 이름 없음 (JaUjYkB/t2)

2021-05-30 (내일 월요일) 21:02:59

1:1 일상물로 가볍게 하고 싶은데 없을까?

252 이름 없음 (/ERnkZViFI)

2021-05-30 (내일 월요일) 21:03:52

>>251 어떤 주제를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도 될까?

253 ◆6qlz4gHg6U (q2ZDZxs5yQ)

2021-05-30 (내일 월요일) 21:06:40

>>250 응, 그러면 고2 동갑이 좋을 것 같다! 그렇게 하자. 아니 인외의 영역으로까지 나갈 생각은 아직 없으니까 ㅋㅋㅋ!! 그러면 이제 시트를 써오고, 두 사람의 첫만남은 어떻게 할지 첫 일상 시점은 어떻게 할지 배경은 어떻게 할지, 스레 제목이나 첫 레스에 넣을 내용 같은 것도 이야기해보자. 일단 인증코드를 남겨둘게!!

254 이름 없음 (Sc/R7oh.Vk)

2021-05-30 (내일 월요일) 22:00:18

찐백합으로 1:1 돌려주실 너그러운 선생님을 구함다....
적극적인 공이랑 내향적인 수 조합을 생각하고 있슴당
한 쪽은 약간 밝히는 기질 있고 한 쪽은 조금 경험없거나 고지식한 그런 타입.....
배경은 살짝 어둡게 느와르스럽거나 아포칼립틱 했으면 좋겠슴다
시작할 때 둘 다 마음이 있는 상태면 최고임다!!!
저처럼 백합에 처돌은 참치 기다리겟슴다 📞 찌름주세요요요 (에코

255 이름 없음 (L/1dn/yz42)

2021-05-30 (내일 월요일) 22:20:07

>>254 조심스럽게 찔러볼게 🙃

256 이름 없음 (XLXkjX5KEw)

2021-05-30 (내일 월요일) 22:34:04

>>255 헉 안녕하심까 선생님!!!! 격하게 환영함다!!
제가 제시한 상황들은 마음에드시는지요~ 헤헤 저는 위험한 일하는 청부업자 여자애랑 그런 어두운 세계에 치여사는 평범한 아이....같은걸 상상하면서 올려봤슴다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캐릭이라던가 상황은 있으심까? 살짝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슴다!

257 이름 없음 (L/1dn/yz42)

2021-05-30 (내일 월요일) 22:52:11

>>256 당연히 마음에 들지 😋 그런 느낌도 괜찮다~
위에 너참치가 말했던 것처럼 아포칼립틱한 것도 좋아해 🥰 물론 느와르도 좋고~
취향이 넓어서 특별히 좋아한다고 할만한 타입의 캐는 없고, 상황도 가리진 않아! 🙃

258 이름 없음 (RCLYZAwQzs)

2021-05-30 (내일 월요일) 23:07:49

>>257 오오옹....! 역시 자비로운 선생님!! 이 미천한 참치에게 한 수 가르쳐주시려고 몸소 찌름을 흑흑....
그럼 선생님은 어느쪽을 돌리고 싶으심까~? 이것도 제 선택?
조끔 욕심 내자면~~ 제가 공쪽을 하고 선생님께 수를 맡기고 싶슴다! 물론 강요는 아님당 헤헤

259 이름 없음 (L/1dn/yz42)

2021-05-30 (내일 월요일) 23:29:54

>>258 🤭
그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안그래도 내가 수 쪽을 하고 싶었거든 😀
배경 설정은 너참치가 방금 말한 대로 가는 걸까!

260 이름 없음 (Sc/R7oh.Vk)

2021-05-30 (내일 월요일) 23:38:59

>>259 으으믕~~~ 그게 사실.... 배경이 둘 다 좋아서 어느 쪽으로 할지 고민되는검당... 둘 다 정말 맛있어 보여서 행복한 고민이랄까...
근데 쓰는 와중에 생각해보니까 느와르쪽이 설정 짤게 적어서 돌리기 편할 것 같슴다~ 선생님이 괜찮다면 제가 말한걸로 하구, 아포칼립스는 나중에 조금 돌리게되면 AU로라도 하지 말임다!!
그럼 빠르게 캐릭터 메이킹얘기로 들어가서~ 혹시 선생님은 제 캐릭터에게 이건 있어야한다! 라는 요소같은거 있으심까~? 뭐든 맞춰드릴테니까 말씀해보시지요 구헤헤
그리고 선생님이 생각하는 수의 캐릭터상도 조금 들어보고 싶은데 괜찮겠슴까?

261 이름 없음 (jWClt2vobk)

2021-05-31 (모두 수고..) 00:02:21

>>260 알겠어! 🥰
음~ 딱히 그런 요소는 없네~ 그냥 너참치 취향대로 해주면 될 것 같아 😀
수 쪽은 아마도 내성적이고 외유내강인 그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네!
혹시 너참치도 내 캐한테 바라는 점이라던가 있을까?

262 이름 없음 (57GaG4Nk2.)

2021-05-31 (모두 수고..) 00:19:56

>>261 접수했슴다!!! 그럼 본 참치 취향 가득 넣어서 선생님 맘에 들게 데려오겠슴다!!

"한 마디"
이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시트 양식은 이정도면 되겠슴까~? 간단하게 맞춰봤스요!
선생님 캐릭터에게 바라는 점은..... 쪼금 부끄럽지만 흉부 지방이 좀 있었음 좋겟슴다.... 그리고 흑발이 좋슴다!!
약간 단정하지만 눈에 띄는 스타일? 그런게 좋슴다~

263 이름 없음 (jWClt2vobk)

2021-05-31 (모두 수고..) 00:28:02

>>262 그 정도면 될 것 같아~
흉부 ㅋㅋㅋㅋ 흉부 중요하지 😚 오케이 접수 완료야~
참 캐들 나이대는 어떻게 할까?

264 이름 없음 (sUx8TEaJBA)

2021-05-31 (모두 수고..) 00:32:35

>>252 늦게 대답해서 미안합니다. 일단 생각하는 배경으로는 적당적당한 현대 판타지고 상황이라면 가게에서 점원, 고객으로 만난다거나? 1:1하면서 잔잔-시리어스(성 관련 아니면 엄청 무거워도 ok) 이야기 쓰듯이 역극하고 싶습니다.

265 이름 없음 (78QIj0/m7I)

2021-05-31 (모두 수고..) 00:42:31

>>264 현대 판타지적인 배경을 원하는거구나. 나쁘지 않은 배경이긴 한데 요즘은 그냥 현대 일상적인 것을 조금 즐겨보고 싶기도 해서.
취향 잘 맞는 참치를 만나길 바랄게!


김에 나도 하나 주제를 써볼게. 연극부를 배경으로 해서 동기 혹은 선후배 사이로 상황극을 돌려보고 싶은 이 혹시 있을까? 현대 일상배경이야. 대학생 혹은 고등학생 나잇대가 되겠네.
연플이 있는 전개를 원한다면 HL을 조금 더 선호하긴 하는데 사실 연플이나 그런 쪽은 그냥 캐릭터들의 마음이나 오너가 상대 캐가 호관에 들어가면 고백을 하던지 하는 식으로 해서 이어지는 쪽을 선호하는지라 처음부터 딱 이렇게 될 예정이다 이런 것은 원하지 않아. 감정선의 흐름에 따라 친해지고 베프가 되던지 아니면 커플이 되던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애매한 관계로 남을지. 라이벌이 될지 그런 흐름으로 정하고 싶어. 그게 상황극의 재미기도 하잖아? 삼각관계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면 다른 캐릭터를 가볍게 짜서 비슷하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런 식으로 잔잔하게 감정선의 흐름을 즐기면서 돌려보고 싶어.

현생에 맞춰서 썰을 풀고 일상을 돌리면서 그렇게 놀 참치가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오너 사담도 충분히 괜찮고 상대 캐릭터의 주접이나 그런 것도 괜찮아. 다만 유사연애 느낌은 조금 힘들 것 같으니 그건 양해해줬으면 해. ;ㅁ; 막 상대가 올 때까지 한없이 기다린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동접이면 동접인거고 현생을 맞추면서 조금 여유를 가지면서 노는 방향을 선호하는 편이야!

266 이름 없음 (Gzrd9iCaqw)

2021-05-31 (모두 수고..) 01:28:27

>>263 ㅋㅋㅋㅋㅋㅋㅋ 재송합니다 선생님... 제가 그런거 좋아해서.... 아 벌써 군침이.. 추릅
나이는 20대로 하고싶슴다! 제 캐릭은 23~25세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떠신지~? 연상이 좋으심까?

267 이름 없음 (jWClt2vobk)

2021-05-31 (모두 수고..) 07:12:42

>>266 그 정도면 괜찮네~ 아무래도 공이 연상인 게 맛있겠지 🥰 그러니까 내 캐는 너참치 캐보다 1~2살정도 어리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배경이 동양인지 서양인지도 궁금하다 🙃 느와르니까 서양 쪽이 정석일 거 같지만~

268 이름 없음 (wKJQ2eQlMk)

2021-05-31 (모두 수고..) 10:11:58

고양이와 주인으로 돌리고 싶어...
물론 판타지를 첨가해서 사람의 모습도 가능한 고양이로..🥺
어떻게 보면 확실한 주종관계지만 고양이다보니 역으로 되기도 하고 서로 능청스럽게 구는 일상물이 굴리고 싶다ㅜㅜ
주인님도 마냥 착하고 순댕이인 성격보단 무뚝뚝하거나 성깔있으면 재밌을 거 같고 고양이도 완전 고양이의 정석으로 찬물과 뜨거운물을 왔다갔다하는..으응..
연애적 요소는 있어도 되고 완전 앙숙처럼 없어도 되고
돌린다면 nl bl로 고양이쪽을 자신있게 맡아보고 싶어🥺🥺
일상적인 주종관계.. 관심있으면 찔러주어,,,

269 이름 없음 (57GaG4Nk2.)

2021-05-31 (모두 수고..) 12:15:53

>>267 늦어서 죄송함다 선생님~~!! 제가 선생님을 기다리게 했군여.... 흑흑...
좋슴다! 그럼 제 캐릭은 24으로 가져올테니까~ 선생님은 22로 가져와주십셔! 한 살 차이는 밋밋하니까 말임다 헤헤
배경의 주축은 서양이긴 하지만 동양도 혼재 된 건 어떠심까? 그쪽이 혼란스러운 느낌이라 현대 느와르스럽지 말임다~ 일단 제쪽은 일본계 캐릭터를 생각중임다!

270 이름 없음 (jWClt2vobk)

2021-05-31 (모두 수고..) 13:12:53

>>269 아니야 괜찮아~ 나도 자주 늦는걸 🙃
응응 알았어!
그런 느낌도 괜찮네 🥰 그럼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될까!
더 조율할 사항 없으면, 바로 시트 써오면 될 것 같네~ ☺️

271 이름 없음 (57GaG4Nk2.)

2021-05-31 (모두 수고..) 13:36:04

>>270 너그러운 선생님 보배로우심다.....
그럼 시트 쪄오겠슴다!!! 선생님도 시트 쓰다가 궁금한거 생기면 와서 물어봐주십셔~ 잘 부탁드림다!

272 이름 없음 (jWClt2vobk)

2021-05-31 (모두 수고..) 13:53:18

>>271 응응 나도 잘 부탁해~ 😃

273 이름 없음 (5T/GnWIpFI)

2021-05-31 (모두 수고..) 14:55:00

>>268 연플이 있든없든 좋으니 남캐남캐로 찔러보고 싶당...
약간 무뚝뚝하고 생활력 별로 없이 폐품처럼 살던 사람이 어느 날 냥줍해서 임보하는 느낌으로... 괜찮으려나...

274 ◆6qlz4gHg6U (nS7/pmXjWM)

2021-05-31 (모두 수고..) 17:13:42

>>253참치인데 >>250참치 아직 있으면 한번 확인했다고 레스 남겨줘!

275 이름 없음 (mvpOP9pC5Q)

2021-05-31 (모두 수고..) 19:07:47

우체통스레에서 팀장님이랑 즐겁게 놀았던 참치가 갱신이야 (●´ω`●)

276 이름 없음 (wCAfjsV6Eo)

2021-05-31 (모두 수고..) 19:08:57

>>275 안녕안녕 팀장님이 됐던 참치주야 좀 더 이야기 해보면 좋을 것 같아서 슬쩍 이야기 꺼내봤어 !!

277 이름 없음 (mvpOP9pC5Q)

2021-05-31 (모두 수고..) 19:14:08

>>276 응응 안녕! 슬쩍 이야기해주셔서 매우 환영입니다!

음음 아무래도 배경은 현대일상이겠지? 이야기해볼게 있다면 서로 상대방 캐릭터랑 회사 관련한 설정 정도일까 싶은데...... 회사 쪽은 생각한게 아무것도 없어서 (´ー`) 캐릭터는 너참치의 취향에 맞춰볼게!

278 이름 없음 (Ec/FCqVGPs)

2021-05-31 (모두 수고..) 19:19:08

>>277

음, 아무래도 현대일상으로 생각하고 있어. 회사쪽은 나도 크게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왠지 두사람이 오래 붙어있으려면 it 회사 같은 건 어떨까 싶어. 둘 다 개발자팀에 있어서, 아무래도 얼굴을 마주할 기회도 많았을 것 같으니까. 팀이 소수라는 설정을 넣어도 좋을 것 같다.
캐릭터는 내 취향에 맞춘다기 보단, 편지를 쓰면서 생각해본 캐릭터가 있다면 말해줘~!

279 이름 없음 (/iWuWkFHaI)

2021-05-31 (모두 수고..) 19:26:12

>>278

개발자팀이라니 야근하기 정말 좋겠다 (о´∀`о) 좀 더 파고들면, 음 회사가 중소기업이거나 대기업이거나 정도 정할 수 있겠다. 회사 사람으로 모브가 나오기 쉬운 쪽은 아무래도 대기업 쪽일까 싶고... 회사가 작으면 둘이 붙어있을 일이 더 많아져서 좋을 것 같고...
생각해봤다기보다는... 간단히 성격이 마냥 통통 튄다기보단 팀장님 앞에서만 저럴 것 같다는 삘링을 받았어! 무표정이라거나 초면에 말걸기 쉬운 인상은 아닐 것 같단 그런 삘링... 팀장님 앞에서는 엄청나게 무해한 (*´꒳`*) 성별은 남녀 둘다 상관없이 열어놨는데, 혹시 어느쪽으로 느껴졌어? 아무래도 여캐라고 생각해줬던 거 같아서!

280 이름 없음 (OXkPkHnCb6)

2021-05-31 (모두 수고..) 19:32:04

>>279
음, 아무래도 다른 팀장들 이야기도 나오고 하는걸 보니까 대기업 개발팀 정도로 해두는게 편할 것 같긴해. 팀장이 능력이 좀 있어서 딱히 터치를 크게 받지 않는 팀정도로 말이야. 대신에 업무 강도는 쉽지 않겠지만.
아하, 사실 내가 남자 팀장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여자 신입이라고 생각하고 편지에 답을 해줬던 것 같아. 편지를 보니까 왠지 톡톡 튀는 여자 신입이 떠올라서 말이야. 근데 보통 내가 돌리는게 NL이나 GL이라서 너참치가 여팀장을 원한다면 여자팀장도 괜찮을 것 같긴 해.

281 이름 없음 (5btG8opBDo)

2021-05-31 (모두 수고..) 19:38:08

>>273 헉 완전 괜찮아!!! 나도 딱 그런 느낌의 남캐를 바라고 있었어 🐈‍⬛🐈‍⬛
기다리고 있었는데 찔러줘서 고마워ㅜㅜ
아직 있을까 고양이 주인님🥺??

282 이름 없음 (VDRztG8QPg)

2021-05-31 (모두 수고..) 19:42:35

>>280

팀장님 왕왕 멋있다고 신입이 난리가 난 이유가 추가되는 중이야 (о´∀`о)
응, 나도 팀장님이 남캐인 것 같다는 삘링을 받았어! NL로 되겠다. 아무래도 내쪽 캐는 대학 졸업하고 바로 취업한 케이스일 것 같으니, 24살일 듯한데 나이를
조금 조정하고 싶다면 말해줘 (*´∀`)♪
그리고 이건 내쪽에서 꼭 짚어봐야하는 건데, 반한 시점입니다! 대기업이고 직책도 팀장이니만큼 회사 홍보 영상에 팀장님이 나왔다거나... 그걸 보고 눈길이 사로잡혀서 아직 대학생일 때 기업탐방 프로그램 같은 걸로 견학을 갔었는데, 팀장님이 등장했다! 라거나. 그래서 완전 반해버렸다거나 하면 개연성은 있을 것 같아서... 나 혼자 생각해본거니 걸리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283 이름 없음 (sEpaPorR8k)

2021-05-31 (모두 수고..) 19:48:52

>>282
음, 나이 부분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아무래도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게 좋겠지? 열살 차이면 팀장이 당황하고 그러는게 좀 더 개연성도 있고 그런 것 같긴 한데.. 어느정도 차이가 나면 좋을 것 같아?

반한시점... 처음에는 견학으로 와서 만나고 나서 호감을 품었다가, 인턴 같은 걸로 들어와서 같이 일하면서 반한거지! 그래서 결국 정직원으로 입사까지 이어진거고..? 그렇게 하면 괜찮지 않을까??

284 이름 없음 (BSXgpVsGvw)

2021-05-31 (모두 수고..) 19:56:11

>>283

너참치가 30대 캐릭터 굴리는게 괜찮고, 나이차가 있는 것도 괜찮다면 10살 차이도 완전 오케이입니다 (о´∀`о) 직급 차이가 차이인지라 왠지 아무리 적어도 5-6살 이상은 차이날 것 같고!!

앗 그럼 아무생각없이 취준을 위해 신청했던 견학 프로그램에서 어라? 💘 해버리고, 바로 인턴까지 신청해서 완전 반했다! 인 거네! 그럼 편지에서 나온 회식 자리 실수는 신입 캐가 인턴에서 정직원으로 전환되면서 했던 회식에서 한게 되려나? 나는 매우 좋다고 생각해 (*´∇`*)

285 이름 없음 (JnmRjcsfb6)

2021-05-31 (모두 수고..) 19:59:31

>>284

앗, 그러면 열살차이로 해보자. 왠지 나이차가 있는게 좀 더 재밌긴 할 것 같거든!

좋아좋아, 이부분도 이야기가 맞춰진 것 같으니 다행이다. 배경은..서울로 해도 되고, 가상의 대도시로 해도 좋을 것 같네. 둘이 생활하는데 이것저것 있는게 편하긴 할 것 같고 ㅋㅋㅋㅋ 그러면 이제 남은 건 일단 시트를 짜는 일이려나?

286 이름 없음 (xH2vXGo3EM)

2021-05-31 (모두 수고..) 19:59:53

>>281 나 있어있어!! 와앗 다행이다 그럼 배경은 어느정도 현실성으로 정하는 게 좋으려나?? 그냥 고양이씨 외에는 현실이랑 같다고 해도 좋구 기타 판타지가 조금 있어도 좋아

내가 원하는 거는 판타지든 아니든 약간의 비일상이 첨가된 거긴 하지만 ^w^

287 이름 없음 (gkvVsIJvIk)

2021-05-31 (모두 수고..) 20:05:07

>>285

좋아! S시의 T기업 같이 약자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참고로 서울의 S와 참치의 T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시트짜는 일만 남은 것 같아. 피해야 하는 부분 있을까? 시트를 짜고나서도 확인 받을 거지만, 미리 알아두고 피하려고! 아니면 신입이 이런 부분은 있었으면 한다, 같은 점도 최대한 생각해볼테니 그런 것도 말해줘도 좋아!

288 이름 없음 (W9cHk1eZNY)

2021-05-31 (모두 수고..) 20:07:00

>>287
ㅋㅋㅋㅋ 그거 좋다! S시의 T기업이 딱이다!! 시닙주의 아이디어가 참 좋다~!!
음, 피해야 하는 부분이라... 사실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성격만 아니면 난 상관없어. 편지 주고 받을 때 보긴 했지만 그 부분은 전혀 걱정 없을 것 같고. 나머지는 온전히 시닙주 스타일로 맡겨두는게 좋아. 시닙주는 혹시 이런 부분은 피해줬으면 좋겠다 하는거 있어?

289 이름 없음 (gkvVsIJvIk)

2021-05-31 (모두 수고..) 20:11:02

>>288

좋아, 대도시 S시의 대기업 T기업으로~! 커뮤니케이션은 확실히 자신있는 캐라 팀장님주 말대로 전혀 걱정할 부분 없겠다! 나는 피해야 할 건 설정붕괴 쪽인데, 이것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서. 현대 일상 배경인데 갑자기 완전 판타지 요소가 나온다거나 그런 거. 현실에 없는 눈 색이나 머리 색 정도는 괜찮아! 나도 그럴 것 같고 (*´∇`*)

290 이름 없음 (wCAfjsV6Eo)

2021-05-31 (모두 수고..) 20:15:23

>>289
그건 걱정 없을 것 같아. 아마 성격 같은 건... 겉으로 보기엔 무뚝뚝한 커리어맨처럼 보이는데, 사실 그건 일을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람을 대하는게 좀 서툴어서 그런 것도 있는 그런 캐릭터가 될 것 같긴 해. 겉모습도 판타지 요소가 나오거나 하진 않을거야 o(* ̄▽ ̄*)ブ

291 이름 없음 (gkvVsIJvIk)

2021-05-31 (모두 수고..) 20:18:10

>>290

그럼 이제 정말 시트 양식만 정하면 될 것 같아! 기본적으로 이름, 성별, 나이, 외모, 성격, 기타... 말고 시트에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 있어?

292 이름 없음 (ExRQyPF05Q)

2021-05-31 (모두 수고..) 20:23:05

>>291 일단 그거면 충분할 것 같긴 해. 판타지 같은 쪽도 아니라서! 그러면 시트 써오고 나서 보도록 할까?

293 이름 없음 (gkvVsIJvIk)

2021-05-31 (모두 수고..) 20:25:12

>>293

좋아!! 오늘 안에 시트 못 짜올 거 같으면 시트 짜다 와서 말해둘게! (о´∀`о)

294 ◆bUm48PLKiw (eACEB5G4T2)

2021-05-31 (모두 수고..) 20:32:07

>>253 >>274 확인!
미안하다ㅠㅠㅠ 변명을 쵸큼 하자면 오늘 할일이 이래저래 많아서 확인이 늦어부렀네.. 시트는 내일 중으로 올릴 수 있을 것 같아!
+++ 1학년 때 특별한 접점은 없다가, 2학년 때 생긴 느낌으로 반은 겹치는 게 좋지 않을까~?

295 이름 없음 (5btG8opBDo)

2021-05-31 (모두 수고..) 20:33:31

>>286 헉 잘 맞는 사람을 찾은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설레...⛄️
나는 현대배경에서 비일상이 가미된 쪽을 생각하고 있었긴 한데
판타지 배경이라면 자유도가 굉장히 높아져서 그것도 나름대로 너무 매력적이긴 하다ㅜ

고양이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정도의 아주 가벼운 능력이거나 / 아니면 가벼운 요술을 부려서 남주를 자주 당황시키는 그런 비일상🤔?

아니면 참치가 상상하고 있던 비일상을 물어봐두 될까? 나는 사실 저 주종관계 설정만 유지 된다면 무슨 설정이 되더라도 다 좋거든 너무너무 다크하지만 않으면 다 포용 가능하니까 편하게 얘기해조!!

296 ◆6qlz4gHg6U (wD0/GNkCXg)

2021-05-31 (모두 수고..) 20:50:14

>>294 바빴었구나😂 괜시리 재촉한 것 같아 미안하네. 시트는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 천천히 써줘! 반은.. 어떤 반이어도 상관없지만 같은 반이면 더 재밌겠지. 학년 초에 접점이 생긴 거구나. 그러면 A반으로 해두자! 학교에 대한 자세한 설정은 그때그때 필요하면 논의하는 것으로 괜찮겠지? 나도 시트는 천천히 써올게. 마음에 드는 픽크루가 있긴 한데 생각한 것보다 좀 곱상한 인상이라..
아참, 내 캐릭터가 조금 곱상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아니면 확실히 남성미가 있는 느낌이었으면 좋겠어?

297 이름 없음 (xH2vXGo3EM)

2021-05-31 (모두 수고..) 20:52:36

>>295 참치가 눈사람이 됐어 짱 귀여워...

음음 읽어봤어용. 앗 그러면은 혹시 요런 건 괜찮으려나? (즉석으로 쓰는 거라서 추후 설정 수정 가능한,,,!)
대충 어반 판타지라고 하는 그런 거... 평범한 일상 세계가 있고 그 평범해 보이는 사회에 숨어 있는 조금조금씩의 마법들 혹은 신비들. 개인적으로는 한 가지 체계라는 느낌이 드는 마법보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있다는 신비라는 용어를 좋아하구. 너어어어어무 스케일이 크면 머리가 복잡해지니까... 적당히 일상 속의 다양하고 소소한 기적이라거나 그런 게 좋아(근데 이제 돌리면서 설정이 생겨날 수도 잇는) 초능력자나 마법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능배 느낌보다는 일상물... 말 그대로 별로 크게 싸움 안 일어나고 바깥 세상에는 잘 안 알려지지 않는?

이 설정으로 간다면 아마도... 남주는 신비 사건들을 취재하는 지역신문/중소잡지 기자 같은 직업. 관련 사건이 일어나면 일반인들의 눈에 설명될 수 있는 수준으로 신비를 풀어내는 느낌? 고양이씨가 이것저것 사건을 물어와 주거나 하는 느낌도 생각하구 있어.

298 ◆bUm48PLKiw (2IiUv40WRI)

2021-05-31 (모두 수고..) 20:58:25

>>296 아녀아녀~ 서로 살아있는지 정도는 알아야지!
응응, 학교 설정은 적당히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천천히 추가해나가는 식으로.

음.... 사실 여리여리하거나 마초만 아니면 상관없어! 예쁘장한 애가 주먹은 살벌한 것도 좋고.. 그냥 보이는 대로 싸움 잘하는 것도 좋고.. 너무 행복한 고민이네🤔 마음에 드는 픽크루가 곱상한 느낌이었다고 하니~ 전자가 좋지 않을까?!
그럼 이쪽도 똑같은 질문을 던지지! 미소년이라 함은 미인에 가까운 쪽인가, 미남에 가까운 쪽인가~?

299 ◆6qlz4gHg6U (wD0/GNkCXg)

2021-05-31 (모두 수고..) 21:04:35

>>298 사실 >>250이후로 레스가 끊겨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어서...😭😭😭
미인입니다 네 (끄덕)(스스로에솔직한편) 그렇다면 봐둔 픽크루로 시트를 계속 쓰도록 할게!

300 ◆bUm48PLKiw (F63LQ3bsXY)

2021-05-31 (모두 수고..) 21:07:50

>>299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마음고생 시켜서 미안하다!! 다음엔 확인하자마자 바로 답할게 😅😉
ok~~ 천천히 느긋하게 써와줘~~~~

301 ◆6qlz4gHg6U (wD0/GNkCXg)

2021-05-31 (모두 수고..) 21:12:28

바로바로 답할 필요는 없어😱 대답해준 것만으로 다행인걸
시트는 완성되는 대로 올려둘게!

302 이름 없음 (5btG8opBDo)

2021-05-31 (모두 수고..) 21:15:52

>>297 앗 어반 판타지라니 매력 넘친다~! 두 번째 내용 문장까지는 나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서 괜찮은데 세번째 문장에 기자 직업이나 사건들을 풀어내는 쪽으로 간다면 아무래도 일상보다는 사건사고 중심 에피소드 느낌으로 돌아갈 거 같은데
그러면 둘의 관계성보다 그 사건이랑 내용에 대해 너무 초점이 맞춰질 거 같아서 조금 고민되는데 T-T 뭔가 나는 일상적이지만 비일상이 첨가되서 사이 경계를 넘을랑말랑한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어서ㅜㅜㅜㅜ😭 너무 전문적으로만 가지 않았으면 하는데 괜찮니?

303 이름 없음 (xH2vXGo3EM)

2021-05-31 (모두 수고..) 21:25:01

>>302 고마워고마워!! 헉 그건 확실히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러면 대충 이녀석 직업을 쿨하게 삭제하고 그냥 학생이나 백수로 하는 게 좋겠네(사실나도전문적이진않아가지고) 해서 그냥 잔잔한 일상에피가 주가 되는 편이 나을 거 같구 혹시 나이대는 어느 정도가 편하려나,,, 고등학생으로 하기는 조금 어려울 거 같기도 하고.

처음 만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으려나 음음 내가 일대일 넘 오랜만이라 이것저것 뚝딱거릴 수가 있당...

304 이름 없음 (5btG8opBDo)

2021-05-31 (모두 수고..) 21:33:40

>>303 엇 좋게 생각해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조심스러웠는데 다행이다 정말 ㅠㅠㅠㅠㅠ⛄️⛄️
ㅋㅋㅋㅋ학생이나 백수 ㅋㅋㅋㅋ응응 참치가 설정하기 편한대로 직업은 정하면 될 거 같고 잔잔한 일상에 종종 너 참치가 말한 대로 이케이케 비일상적인 사건으로 고양이 씨가 데려가는 느낌? 진행하면 딱 괜찮을 거 같은데 어때? >>적당히 일상 속의 다양하고 소소한 기적<< !!!
아마 스물초중반~스물 후반대가 적당하지 싶은데! 학생으로 할거면 초중반이 되겠고 나머지는 설정에 때라 재량으로! 아무래도 남캐가 혼자 살아갈 수 있을 정도는 될테니까.

처음 돌릴 땐 아무래도 처음 냥줍을 하는 장면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지! X3

혹시 또 더 있었으면 하는 설정있을까? 아니면 고양이 씨한테 바라는 점은? 성격이나 외적인 취향 같은 거 알려주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
그리구 선호하는 성별도 >:3~!!

305 이름 없음 (78QIj0/m7I)

2021-05-31 (모두 수고..) 21:41:53

슬며시 >>265로 마지막으로 올려볼게!

306 이름 없음 (xH2vXGo3EM)

2021-05-31 (모두 수고..) 22:02:36

>>304 ㅠㅠ 넘 상세한 설정을 짜버리면 나부터가 힘들다는 걸 잠시 망각했구() ㅋㅋㅋㅋ 응응 좋아 뭔가 토끼 쫓아서 원더랜드 가는 앨리스 느낌도 나구 (하지만 실상은 백팔십쯤 되는 머스마였다고 한다) 적합할 거 같아!!
그러면 아마도 대학생으로 스물 초중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처음에는 일단 독립을 하긴 했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대책없는 느낌이었다면 나중에는 고양이씨를 책임지게(?) 되면서 살림스킬도 늘어나겠네,,,! 옼케이 첫만남부터 스타트...

아 그러면 고양이씨 인간형 외관도 20대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걸까! 아무래도 둘 다 남캐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구. 삼색고양이는 거의 백퍼 암컷이라니까 삼색은 탈락이구(?) 털 색깔이 아마 머리색이 될 거 같은데 맞나...? 여튼 그 부분은 원하는 색으로 하는 걸로! 음음음 오드아이여도 좋아!
성격은... 좋고싫음의 경계가 딱 떨어지는 편?이 좋을 거 같당. 좋아좋아하다가도 갑자기 돌변하는 모먼트 좋아. 처음 만날 땐 허용선 잘 모르겠지만 차차 알아가면 되는 거구. 그 외에는 사실 어떤 고양이씨가 오셔도 다 멋질 거 같아가지구 설렌다...

위에 주인님 키가 대략 180정도 될 거 같다고 적긴 했지만 너참치가 원하는 점이 따로 있으면 바꿀 수도 있음인거시야!

시트 양식은...

이름
성별
나이/생일
외모
성격
기타/TMI

이 정도로?
주인이 어느 정도 신비와 관련이 있는지도 정하거나...
국적은 한국일까? 일본도 좋구.

307 이름 없음 (5btG8opBDo)

2021-05-31 (모두 수고..) 22:21:30

>>306 ㅋㅋㅋㅋ토끼 쫓아 원더랜드 비유 적절하다 귀여워ㅜㅜ백팔십인 것도 귀여워 완전 찬성~!!
응응 고양이 씨 인간 외관도 20대에 남캐로 가면 될 거 같다! 귀여운 고양이가 건장한 사내 남성으로 바뀌었을 때의 표정이..^-^ㅋㅋㅋㅋ아마 껌정 고양이로 갈 거 같아 삼색이가 아니라 아쉽네 :Pㅋㅋㅋㅋㅋ

응응 성격은 조금 까칠하지만 그래도 뜨거울 때도 차가울 때도 있는 고양이의 표본으로 갈 거 같아 뭔가 상상이 갈듯말듯한 조합이구만
양식은 그대로 가면 될 거 같고 국적은 한국이 더 친근감 있으려나? 나는 한국에 한표 :3!

주인님의 신비는 글쎄 전혀 관련없고 모르는 줄 알았는데 사건에 휘말리다보니 소질? 재능이 조금씩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거나..

308 이름 없음 (lO.1hxQZG6)

2021-05-31 (모두 수고..) 22:28:00

다나까 말투로만 무뚝뚝하게 말하는 철벽 쑥맥 후배 남캐 x 능청스럽고 매력쩔어서 예쁘고 귀엽고 일도 잘하는 상사 여캐
조합으로 천천히 HL 연애물 돌리고 싶다~!!!!
남캐가 잘생기고 여캐 취향이라 자꾸 꼬시는데 후배는 눈치 제로라 뭣도 모르고 철벽 치는.. 그렇게 넘실넘실한 조합.. 그러다가 가끔은 후배가 먼저 훅 들어오기도 하고..
꼭 정석적인 회사가 아니라 이능력 히어로 상사후배 사이도 괜찮고 아무튼 둘이서 콤비로 일할 수 있는 조합으로 이케이케 돌려보고 싶다!!!

나는 여캐든 남캐든 자신 있으니까 본인이 더 재밌고 잘 돌릴 수 있는 쪽으로 선택해서 찔러주면 고마우이 ㅇ.<

309 이름 없음 (xH2vXGo3EM)

2021-05-31 (모두 수고..) 22:29:31

>>307 와앗 찬성 고맙구!!! 조아조아 고양이씨의 본모습 알게 될 주인님 힘내고(??) ㅋㅋㅋㅋㅋ 까망고양이 귀여워 ㅠㅠ!!

응응 시트 올라오고 일상 돌려보면 확실해질거같은? 한국으로 해야겠다!

아 그거 좋다 약간 기현상한테 사랑받는다거나 ㅋㅋㅋ 나중에 정해보겠지만 의외의 곳에서 활약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넹
그러면 내일중으로? 시트 올릴 수 있을 거 같아 지금은 쬐까 피곤해가지고 ㅇ<-<,,,,,

310 이름 없음 (5btG8opBDo)

2021-05-31 (모두 수고..) 22:32:26

>>309 웅웅 천천히 써줘 나두 내일까지 갖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
설정 같이 짜줘서 고맙구 수고많았어 내일 또 만나자
주인님 기대 하고 있을게 얏호 ^-^~!!!! 벌써 완전 기대돼 미리 잘자 주인님참치!!!!

311 이름 없음 (xH2vXGo3EM)

2021-05-31 (모두 수고..) 22:33:41

>>310 예스 잘자~~~~!!! 수고수고!!

312 ◆5ypxJAMmH. (IKIS6.1/KU)

2021-06-01 (FIRE!) 00:04:47

>>293

이름 : 유한성

나이 : 34세

성별 : 남성

성격 :

그는 살아오는 삶 속에서 자신이 맡은 부분만큼은 제대로 책임을 지려고 했다. 그렇기에 그는 일을 하는데에 있어서 하나도 허투루 하지 않았고, 그것은 그의 커리어에서 단 하나의 허점도 만들어내지 않았다. 언제나 그의 프로젝트는 회사의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회사 내에서도 그의 평판은 자연스럽게 상승가도를 걸었다. 그가 한참을 걸어나가다 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어느새 개발팀의 팀장이 되어있었다.
그는 공적인 부분엔 허점이 없었지만, 개인적인 부분에선 그 누구보다도 서툰 부분이 많았다. 그는 언제나 무뚝뚝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그의 주변에는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었고, 그 틈을 외로움과 쓸쓸함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외모 :

딱히 염색 같은 것을 하지 않은 검은색 머리를 단정하게 짧은 머리로 잘라, 포마드를 이용해 깔끔하게 머리를 정리하고 다닌다. 평상시에는 안경 같은 것은 쓰지 않지만, 일을 하느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때에는 종종 검정색 테의 안경을 쓰기도 한다. 그의 눈매는 좋게 말하면 카리스마가 있다고 할 수 있고, 나쁘게 말하면 사람이 거리를 두게 될 것 같은 날카로운 눈매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도 그 안에 있는 검정색 눈동자는 언제나 빛을 띄고 있었다. 얼굴은 완전히 잘생겼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남자답다는 말이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그렇게 마르지 않았기에, 다부진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얼굴. 종종 야근을 오래 할 때면 수염을 기르고 있을 때도 있지만, 꽤나 희귀한 풍경이라고 한다.
키는 183cm 가량으로 그리 작지는 않은 키였고, 틈틈히 헬스장을 다니고 있기에, 튼튼한 몸을 가지고 있었다. 덕분에 정장을 입고 다니는 그의 옷핏은 꽤나 좋아서, 은연 중에 사내에서도 꽤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한다. 겉으로 보면 흠잡을 곳 없는 사내의 엘리트라고 해도 될 모습이었다.

기타 :

- 사내 개발팀의 팀장은 28살에 맡게 되었다. 꽤나 이른 나이임에도 팀장을 맡은 것은 그가 고안한 프로젝트들이 연달아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었고, 회사에서도 그를 잡기 위해 꽤나 공을 들인 덕분이었다.

- 일에 열중하는 타입이긴 하지만, 의외로 직급에는 그다지 미련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래서인지 연봉 협상을 할 때도 회사측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 그의 성격 탓에, 어떻게든 조금 더 챙겨줘서 붙잡으려고 애를 쓰느라 고생이라고 한다.

- 술은 생각보다 잘 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적당히 조절해서 마실 줄 아는 편. 다만 자신의 흐름대로 마시지 않고, 흐트러지면 취한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술을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고, 필요한 자리에서만 마시는 편.

- 주로 마시는 건 에스프레소. 그때문에 그의 자리 근처에 가면 늘 진한 에스프레소 향이 가득하다고 한다.

- 요즘은 당찬 신입 탓에 회사생활의 평화가 깨져서 당황스럽다고. 한번도 살면서 누군가가 이렇게 자신을 좋아한다며 다가온 적이 없기에 그로서도 너무나도 당황스러운 모양.

- 의외로 외로움을 타는 편. 그래서 종종 외로움을 타는 날에는, 집에서 잘 마시지 않는 술을 마시고 잠에 드는 편.

- 집은 깔끔하게 유지하는 편이다. 그의 성격처럼, 먼지도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깔끔한 상태이다.

- 담배는 피지 않는다. 20대 초반엔 피웠지만, 입사한 후부터는 피지 않는 듯 한다. 종종 한개비씩 필때도 있는 듯 하지만.

// 팀장시트 써왔는데 어떠려나!

313 이름 없음 (7p0svw8ZiA)

2021-06-01 (FIRE!) 00:09:22

>>312

신입이 사랑의 열병을 앓다가 쓰러지는 중이야 (´°̥̥̥̥̥̥̥̥ω°̥̥̥̥̥̥̥̥`) 신입 쪽은 아직 작성 중인데, 일찍 잘 예정이라면 자고 일어났을 때 볼 수 있을거야!!

314 ◆5ypxJAMmH. (cXYFBC0tZc)

2021-06-01 (FIRE!) 00:10:39

>>313 편한대로 줘~ 괜찮아~

315 ◆CDzYDR2QqY (tkWG1tTEjE)

2021-06-01 (FIRE!) 00:57:40

이 름 | 한아윤
성 별 | 여성
나 이 | 24

외 모 | https://picrew.me/image_maker/1055649/complete?cd=gOyhnst806
1. 깔끔하고 차분한 인상
제 입으로 제 외모 칭찬하기는 조금 부끄럽지만, 그래도 나름 호감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부는 깨끗하게 맑고, 검은색 머리랑 물빛 같기도 하고 하늘색 같기도 한 눈 색이 신뢰감을 주지 않아요? 왠지 경영이나 회계 쪽을 갔어도 손색없을 외모! 근데 다들 처음에는 저한테 말 걸기 조금 무섭나 봐요. 성격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턱 아래까지 오는 단발 길이가 너무 똑쟁이 이미지를 주는 걸까요? 눈꼬리가 조금 덜 올라갔으면 다들 말을 걸어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은 냉미녀가 바로 저를 가리키는 말일지도...! 여름에는 저만 보세요! 엄청 시원해질 게 분명해요!

2. 160cm / 47kg
조금 작아요, 조금! 이 정도는 구두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구요! 10cm 굽을 신으면 170이라구요! 굳이 구두 없어도 비율 좋으면 혼자 서있어도 180으로 보일 수도 있구요! ...... 전 180은 무리여도 168은 가능하지 않을까요! 정 안 되면 자세 교정 좀 해야 되려나 봐요. 5cm는 클 수 있지 않을까요?

3. 2 Points
원래 얼굴에 있는 점은 영어로 mole이지만요, 매력 포인트라는 의미로 point를 사용했어요! 왼쪽 눈 아래에 점 2개가 나란히 있다구요! 매력 포인트가 하나여도 충분한데 2개라니, 제 매력 포인트는 두 배에요!

4. 집중모드
https://picrew.me/image_maker/1055649/complete?cd=dSsbWOMYUq
머리카락이 굵고 숱도 많은 데다가 직모라서 가끔 감당이 안 돼요. 염색도 한번 한 적 없으니까, 완전 튼튼한 머리카락이 된 게 분명해요. 덕분에 머릿결은 좋지만요! 어쨌든 그 머리카락이 얼굴과 목을 간지럽힙니다! 그래서 실핀이랑 고무줄로 꼭 고정시켜버려요! 출퇴근길에는 별로 신경 안 쓰이는데, 일하다 보면 그렇게 거슬리더라고요!

성 격 | 저처럼 마이웨이인 사람 또 없을걸요! 당신이 평생 만날 사람 중에 저 같은 사람은 유일할 거예요! 자신감도 넘치고, 장난기도 넘쳐서 흘러요! 다만 내 사람이 아니면 별로 관심 없어요. 아마 절 잘 모르는 다른 사람들은 제가 이렇게 이리저리 튀어 다니는 성격이라고는 생각도 못 할걸요? 얌전하다고 생각할지도 몰라요. 전 내 사람들, 내가 좋아하는 것한테 온 신경을 쏟기도 바쁘니까요! 그래도 사회생활은 해야 하니까, 회사에서는 어느 정도 숨기고 있었는데... 저번에 실수해버려서 안 숨기려고요! 이미 들켰는데 숨길 필요 없죠! 그래도 저 은근 친절하고 상냥하고 밝고... 스윗한 면도 있다고요. 언젠가 제가 좋아하는 그분을 제 반전 매력에 넘어오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기 타 |
1. 부모님하고 동생이 둘 있어요. 한도윤, 한세윤, 둘 다 남동생이네요. 도윤이가 19살, 세윤이가 17살이에요!
2. 간식으로는 우유 푸딩이 제일 좋아요. 음료는 요즘 바닐라라떼로 커피에 입문 중이에요. 사실 커피는 잘 안 마셨는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커피를 즐기는 것 같아서요! 화이팅!
3. 인턴 때부터 회사 근처로 이사 왔어요! 그래도 월세가 무서워서 바로 근처로는 못 구했고, 지하철로 40분 정도 떨어져 있어요. 길 막히면 버스로는 1시간도 걸려요! 으악!
4. 제 바탕화면은 깨끗한데 제 책상은 조금... 복잡해요! 머리핀이랑 머리끈도 있고, 귀여운 인형이랑, 피규어랑, 자석이랑, 메모지랑, 필기구도 있고, 여름에 쓸 탁상형 선풍기! 일 관련해서 대학생 때나 사고 그만 살 줄 알았던 전공 서적 사촌 같은 책들도 몇 권 있고요... 겨울에 쓸 담요랑 쿠션... 그래도 먼지 안 쌓이게 청소하니까요!
5. 일은 열심히 하고 있어요. 공과 사 구분이 조금 애매모호하기는 한데요, 우리 팀장님 어깨 펴게 만들려고 일 더 열심히 하고 있거든요! 칭찬도 많이 들은 멋진 신입이랍니다!
6. 가끔 책상에 납작 엎드려 있을 때가 있어요. 이마를 박거나, 얼굴을 책상에 뭉개고 있거나... 제가 책상에 달라붙어 있으면 뭔가 잘 안 되고 있단 뜻이에요.
7. 대학생 때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견학했던 그 날! 그날부터 지금까지 쭉 사랑 중입니다!

#신입 시트야! 캐입으로 자기맘대로 자기소개서 형식으로 써보고 싶어서 쓰다 수정했더니 좀 늦어졌어 (´°̥̥̥̥̥̥̥̥ω°̥̥̥̥̥̥̥̥`) 걸리는 부분은 꼭 말해줘! 그리고 외모 피크루는 집중모드일 때의 모습이 팀장님 앞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о´∀`о)

316 ◆5ypxJAMmH. (dLcHOx4IK2)

2021-06-01 (FIRE!) 01:10:25

>>315

시닙 시트도 너무 좋다... 외모가 모드가 두개인 것도 귀엽고, 이런 아이가 어쩌다 팀장한테 꽂혔는지 궁금할 정도야. 벌써 둘의 이야기가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 같네...!

317 이름 없음 (UspyUBTNbc)

2021-06-01 (FIRE!) 01:16:39

>>308 뭐라고.. 이런 맛있는 조합 놓칠 수 없어... 1대1은 처음이지만 용기내서 슬쩍 찔러볼게.....!!! u_u

318 ◆CDzYDR2QqY (2tJ8uoO896)

2021-06-01 (FIRE!) 01:18:20

>>316

수정할 부분 없는 것 같아보이고, 대망의 스레 이름 정하기 시간이네! (*´꒳`*) 어쩌다 팀장님한테 꽂혔냐니...... 신입이가 어떻게 그런 당연한 걸 묻고 있냐는 표정입니다 (`・∀・´)

319 ◆5ypxJAMmH. (yDibfJ8Q8g)

2021-06-01 (FIRE!) 01:24:24

>>318 신입의 맹렬한 공격을 볼 수 있는건가...! 음, 제목은 뭐가 좋으려나.. 간결하게 ' 오피스 러브 ' 나 두사람의 시그널 이라던가..

320 ◆CDzYDR2QqY (ZBYa3OqOTA)

2021-06-01 (FIRE!) 01:38:53

>>319

둘 다 개발자들이니까 이미지 같은 것도 귀여울까 싶기도 하고 (*´꒳`*) 응용해서 간단한 식처럼 ❤️ = my superior; 라거나... 어렵다 (`・ω・´)

321 ◆5ypxJAMmH. (4.OHIr3h8U)

2021-06-01 (FIRE!) 01:41:37

>>320 이거 좋다...이거다..이거...!!!

322 ◆CDzYDR2QqY (ZBYa3OqOTA)

2021-06-01 (FIRE!) 01:46:12

>>321

마음에 들었나보구나!! ᕦ(ò_óˇ)ᕤ 1레스에 적힐 문구는...... 생각나는 것 있어? 제목만 정하면 될 줄 알았더니 더 남아있었다...!! 물론 시트 있는 곳만 적어두어도 괜찮아 (´∀`)

323 ◆5ypxJAMmH. (YJ5psP9NGQ)

2021-06-01 (FIRE!) 01:48:38

>>322

1어장이니까... " 운명은 정해져 있는 것일까, 아니면 만들어 나가는 것일까 " 로 해볼까? ❛˓◞˂̵

324 ◆CDzYDR2QqY (ZBYa3OqOTA)

2021-06-01 (FIRE!) 01:50:40

>>323

매우 좋아 (о´∀`о) 스레 세우고 올게! 세워지면 시트 옮겨주면 될 것 같아 (*´꒳`*)

325 ◆6qlz4gHg6U (PO3rxQ9EYk)

2021-06-01 (FIRE!) 06:07:29

https://picrew.me/image_maker/11678
https://picrew.me/image_maker/1011016

이름 :: 백시후
나이 :: 18세
성별 :: 남
학년/반 :: 2학년, A반

외모 :: 흰자보다 흰 눈동자를 본 적이 있는가? 시후의 눈이 꼭 그렇다. 그 하얀색에 가까운 푸른 눈동자는 빛을 머금는 성질이 있어, 조금 그늘진 곳에 가면 흰자보다도 더 말간 빛을 띄고 있는 것을 어렵잖게 확인할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그 새하얀 피부며 머리카락이 온통 흐린 하늘에 잠겨서는 그 얼굴 위에 눈동자만이 선명하곤 했다.
전체적으로 색소가 옅다는 느낌일까, 머리카락도 새하얗고 피부도 희다. 선명한 눈동자가 인상을 잡아주어 마치 북극여우나 하얀 늑대 같은 흰털 짐승을 연상케 하는 인상. 그 눈빛이 아니었더라면 겨울숲의 흰안개에 빗대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옅은 인상이었을 것이다.
여우를 연상시키는 눈매에는 분명 도화살의 기가 있어, 눈웃음을 치면 야살스럽고 곱게도 보일 만도 하건만 눈가에는 웃음기는커녕 감정표현 자체가 희박해 그의 인상을 좀더 차갑게 만든다.
키는 180센티미터 7밀리미터. 평범한 키와 큰 키의 경계선에 서 있는 신장. 그러나 부피가 크지 않으면서도 실전압축형 근육이 균형있게 잡아주고 있는 체형은 운동에 문외한인 사람이 언뜻 보더라도 강건하고 날렵한 늑대같은 인상을 준다.
옷은 대부분, 가성비 좋은 염가 브랜드 혹은 스포츠 브랜드다. 그렇게 형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옷이 꾀죄죄해질 일이 좀 잦기에 옷차림에 대해서는 돈을 아끼려 하는 편이다.

성격 :: 부스러져버린 궤도 위의 망해버린 청춘이 모두 그렇듯이, 그 또래 치고는 그는 실제 연령에 비해 좀더 늙어있는 분위기를 풍긴다. 본디도 감정표현이 뚜렷하지 않아 냉막하고 도도해서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인데 세상 쓴맛을 일찍 본 탓에 냉소적이며, 정을 붙이는 것도 받는 것도 익숙하지 못한데다 사람을 까다롭게 가리기까지 해서, 친구라고 할 만한 이는 거의 없다. 그러나 그것이 그가 무례하다는 뜻은 아니며, 문명이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예절바른 행동이 가져다주는 메리트를 잘 알고 있기에 기본적으로 말수는 적을지언정 예의에 어긋나는 짓은 잘 하지 않는다. 다만 극지대의 짐승과도 같은 모습에 걸맞게 강한 영역본능을 가지고 있어, 자기의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생각하면 이빨이 드러나는 것이 보일 틈도 없이 침입자에게 응징을 가한다. 거기다가 뒤끝이 끝까지 가는 성격이라, 한번 적으로 점찍으면 어지간해선 평생을 적으로 삼는다.
그러나 이런 배타적인 성격 뒤에는 한번 정을 붙이면 깊게 붙이는 점이나, 온유한 면모, 애정결핍으로 인해 한번 애착을 붙인 상대에게 자잘한 집착을 보이는 것 같은 뜻밖의 모습 또한 감추어져 있다.
어른들의 평가는 말수가 적지만 속이 깊은 아이. 또래 남자애들의 평가는 뭔가 좀 재수없는 놈. 또래 여자애들의 평가는 로판 북부대공.

기타 :: 혼자 살고 있다. 중학교 때 어머니의 죽음을 경험했으며, 당시 아버지와 큰 마찰을 빚은 끝에 아버지와는 의절했다.
경제형편이 넉넉하지 못하기에 생활이 상당히 검소하다. 어머니의 유산이 있으나 한정적인 수준이라 스스로 떳떳한 경제활동 능력을 가지기까지는 아껴써야 하기에 조그만 셋방에 살고 있으며, 헬스장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있고, 먹는 것에도 가성비를 따지며 세심하게 장을 본다. 아버지 쪽에서는 시후와의 관계회복을 원하기에 시후에게 몇 번인가 도움을 주려고 했으나, 시후가 강하게 거절하고 있다.
성적은 중상위권. 딱히 공부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아르바이트 하랴 살림살이 하랴 고학생같은 생활(고학생이 맞다)을 하고 있는데도 노력으로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꽤나 고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시후의 진가가 드러나는 것은 육체활동으로, 비인간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순발력 등등 육체 능력을 척도로 측정하는 부분에서 모두 평범한 사람의 범주를 아득히 뛰어넘어, 체육 시간마다 낭중지추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물론 또래 남자애들에게는 선생님이 강조하기 딱 좋은 잘난 면모는 아니꼬워 보이기만 할 뿐이고, 편부가정인데 그나마도 아버지와 의절하고 혼자 가난하게 살고 있는 형편은 조롱거리로 삼기에 그만이며, 성격은 도도하니 눈꼴시려워 미움을 쉽게 산다. 중학교 때부터 소위 말하는 일진 그룹의 또래들과 악연이 있어, 도시 내의 불량한 아이들과 사이가 아주 나쁘다. 일진 그룹의 아이가 부모님을 들먹이며 시작한 철없는 욕설에서부터 시작된 싸움박질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으며, 시후와 안면이 있는 몇몇 이들까지 얼키고 설킨 끝에 이제는 풀래야 풀 수가 없을 정도로 상황이 악화돼 있다.
물론 시후의 피지컬은 운동장뿐만 아니라 뒷골목에서도 변함이 없었기에 그런 분쟁들은 하얀머리 미친놈에게 전설 하나씩을 더 덧붙여줄 뿐이다. 열세 명이 연장을 들고 덤볐는데 죄다 피떡이 됐다던가, 국가대표 유도선수를 용병으로 데려왔는데 박살이 났다던가, 그가 사는 하숙집에 밤을 틈타 담을 넘어 쳐들어간 패거리들이 만신창이가 돼서 담장에 쓰레기봉투처럼 버려져있었다던가 하는 이야기들 말이다.

326 ◆6qlz4gHg6U (PO3rxQ9EYk)

2021-06-01 (FIRE!) 06:09:52

얼굴은 여우 몸은 늑대로 했습니다 근데 이제 성격에 진돗개를 조금 곁들인

시트 올려두고 현생 살러 가볼게. 시간날때 읽어보고 이 부분이 마음에 안 든다거나 하는 부분이 있으면 외모부터 성격 기타까지 언제든지 말해줘! 갔다와서 확인할게!

327 이름 없음 (takHnkU5NM)

2021-06-01 (FIRE!) 07:55:15

연극부를 배경으로 해서 동기 혹은 선후배 사이로 상황극을 돌려보고 싶은 이 혹시 있을까? 현대 일상배경이야. 대학생 혹은 고등학생 나잇대가 되겠네.
연플이 있는 전개를 원한다면 HL을 조금 더 선호하긴 하는데 사실 연플이나 그런 쪽은 그냥 캐릭터들의 마음이나 오너가 상대 캐가 호관에 들어가면 고백을 하던지 하는 식으로 해서 이어지는 쪽을 선호하는지라 처음부터 딱 이렇게 될 예정이다 이런 것은 원하지 않아. 감정선의 흐름에 따라 친해지고 베프가 되던지 아니면 커플이 되던지 그것도 아니면 그냥 애매한 관계로 남을지. 라이벌이 될지 그런 흐름으로 정하고 싶어. 그게 상황극의 재미기도 하잖아? 삼각관계 같은 것을 해보고 싶다면 다른 캐릭터를 가볍게 짜서 비슷하게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런 식으로 자유롭게 잔잔하게 감정선의 흐름을 즐기면서 돌려보고 싶어.

현생에 맞춰서 썰을 풀고 일상을 돌리면서 그렇게 놀 참치가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오너 사담도 충분히 괜찮고 상대 캐릭터의 주접이나 그런 것도 괜찮아. 다만 유사연애 느낌은 조금 힘들 것 같으니 그건 양해해줬으면 해. ;ㅁ; 막 상대가 올 때까지 한없이 기다린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동접이면 동접인거고 현생을 맞추면서 조금 여유를 가지면서 노는 방향을 선호하는 편이야!

제대로 내용을 올려서 라스트로 구해볼게! 오늘 하루도 힘내보자! 참치들아!

328 이름 없음 (y1Jp.1CBes)

2021-06-01 (FIRE!) 10:22:10

>>317 오와 찔러줘서 고마우이 <:3c
한참 기다리고 있었는데 취향 맞는 사람이 나타나줘서 기쁘다
참치는 다나까 후임이랑 능글 상사 중에 어느 쪽을 더 맡고 싶어?? 나는 둘다 좋아서 못 고르겠어 X0

329 이름 없음 (UspyUBTNbc)

2021-06-01 (FIRE!) 12:32:36

>>328 반가워 :)!! 나도 이런 좋은 설정과 좋은 참치를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 u_u*
으음~ 나도 어느 쪽이든 둘 다 너무 좋지만 능글캐는 개인적으로 잘 못 굴려서...😔
굴린다면 후임 쪽이 더 잘 맞겠다 싶네!

330 이름 없음 (lMmJr0UqH.)

2021-06-01 (FIRE!) 12:51:55

>>329 1:1 처음이라구 봤던 거 같은데 참치의 첫 일대일을 가져가게 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야...🥺
귀여운 다나까 후배를 얻었다 >:D!!!
그러면 능글 여선배님은 내가 맡을게! 열심히 후배를 끌어 당기기 위해서 꼬리 살랑살랑거리지 싶다 ㅋㅋㅋㅋ

그러면 혹시 배경은 어느쪽이 좋아? 현대물로 한다면 평범한 회사에서 같이 점심도 먹고 회식도 가고 회사에서 일을 하거나 어디 지방으로 파견을 같이 나간다거나 할 테고

판타지로 간다면 역시 히어로물이 되서 빌런을 막으러 싸움에 휘말려서 이것저것 서로 구해주기도 하고 가끔은 일상적인 상황도 돌리고 하지 싶은데

다른 배경도 완전 괜찮아 😚

331 이름 없음 (4jUZmLMWPE)

2021-06-01 (FIRE!) 14:43:29

>>311이야! 시트 가져왔어용.
고칠 점 있으면 얘기해주기...!

이름: 안강해
성별: 남
나이/생일: 23 / 7월 7일

외모: 180cm 후반의 키를 가졌으나 운동을 별로 안 해서 체격이 아주 좋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회색 머리카락에 벽안. 귀찮아서 한동안 미용실에 안 갔던 것을 시작으로 기분 전환 겸 머리카락을 기르고 있는 중. 지금은 거의 가슴께까지 내려와서 묶고 다닐 때가 많다. 눈이 반쯤 감은 동태눈이긴 해도 본판은 괜찮은 듯. 이런저런 관리가 피곤해서 피어싱이나 기타 장신구는 안 하는 것 같다. 콘택트렌즈도 예외는 아니라서 시력은 좀 나쁘지만 렌즈를 안 맞추고 n년째 안경을 쓰고 있다. 손발이 예뻐서 네일아트나 반지 등등이 잘 어울릴 것 같긴 하다.

성격: 참 다양한 일을 귀찮아한다. 각종 과제부터 자취방 관리까지 대충대충이 기본 사양. 그러나 자신이 한 번 자발적으로 맡은 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확실하게 책임질 수 없으면 처음부터 건드리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기도. 사람들에게 감정을 많이 내비쳐 보일수록 깊게 엮일 일이 많아진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어서 적당히 무뚝뚝함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도 그렇게 감성이 풍부하진 않지만 아주 메마르지도 않은 편.

기타/TMI: 이름은 말 그대로 river and sun. 좋은 뜻과는 달리 매번 언어유희의 소재가 되지만 개명할 기력은 없다.
현재는 모 대학 학부생. 대학 근처에서 약 1년째 자취하고 있으며, 취업할 자신이 없어 자꾸만 졸업을 미루고 싶어진다고. 학과는 어문계열.
집안 배경이 좋은 편이라 지원이 모자라는 일은 없는 듯.
손윗형제가 있다. 사이는 글쎄.
신비와 전혀 연이 없던 일반인. 기적을 경험한 적은 있을 수 있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몰랐을 테다.
아침잠이 많은 스타일. 약한 기립성 저혈압도.
모태솔로. 첫사랑 썰은 나중에 풀릴지도 모른다.
술을 좋아하는 비흡연자. 그러나 요즘 담배보다 술이 몸에 나쁘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한데...

332 이름 없음 (UspyUBTNbc)

2021-06-01 (FIRE!) 16:49:27

>>330 너무 좋아...😭...... 열심히 꼬리 흔들기에 휘말려야지...(행복회로 폭발)

음~ 사실 어느 쪽이든 다 좋아! 평범한 회사여도 좋고, 학교 선생님들이어도 좋고, 형사들이어도 좋을 것 같고.. 여러 가지 상황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게 선후배물의 묘미...!!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선택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판타지보단 일상물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싶네! 참치는 어때?

333 이름 없음 (NvlFVY/XPo)

2021-06-01 (FIRE!) 18:27:58

>>332 나도 사실 다나까 말투가 너무너무 취향이라서 벌써 두근두근한 거 있지 👼

헉 학교 선생님이나 형사 너무 아이디어 좋다 ㅋㅋㅋ 그렇지ㅜㅜ 나도 판타지물은 사실 좀 정신 없을 거 같아서 일상 쪽에 초점을 맞추는 게 더 좋을 거 같아! 생각이 비슷해서 기쁘네 XD

그러면 현대물로 해서 직장을 정하면 되려나? 회사나 학교가 좋을 거 같긴 한데🤔 혹시 끌리는 쪽 있을까 :3?

334 이름 없음 (JoIIOYaQko)

2021-06-01 (FIRE!) 18:36:34

>>333 학교 선생님들의 알콩달콩한 로맨스 나쁘지 않을 것 같아 :3!! 체육대회나 시험출제기간같은 소소한 이벤트가 생겨도 즐거울 것 같고😌..

335 이름 없음 (DUbs0J4NMc)

2021-06-01 (FIRE!) 18:47:07

>>334 앗 통했다..!!! 나도 학교 선생님 하고 싶었거든 속으로🥺.. 맞아 체육대회나 시험이나 수학여행도 가고 벌써 너무 재밌겠다ㅜㅜㅜ 막 나중에가면 학생들한테 소문두 나려나 ㅋㅋㅋ

그럼 나이대는 어느정도가 좋을까? 선배지만 연하라던가 아니면 동갑이라던가 정석대로 선배가 연상이라던가!
같이 졸졸 다니려면 담임 부담임이려나🤔 그리구 중학교일지 고등학교일지두 정해야겠다

336 이름 없음 (JoIIOYaQko)

2021-06-01 (FIRE!) 19:18:29

>>335 연상이면서 꼬박꼬박 선배라고 부르며 존댓말 하는 후배? 이건.. 이건 된다. 이건 된다. (주먹울음)

담임 부담임 너무 좋아! 배경은 고등학교 쪽이 더 좋지 않을까 :3.. 야자같은 것두 같이 막 어? 감독돌고 하려면...😌

337 이름 없음 (DUbs0J4NMc)

2021-06-01 (FIRE!) 20:21:55

>>336 헉.. 너 참치... 진짜 나랑 취향이 똑같구나 세상에 🥺🥺 감격ㅇㅐ눈물..(콸콸
그러면 남캐 쪽이 연상인 걸로 하고 그러면 아마 스물 후반 정도가 되려나?

담임 부담임!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같이 둘이 졸졸 다니는 모습이 너무 귀엽겠다 ㅋㅋㅋ근데 이제 선배가 따라다니는 건지 후배가 따라다니는 건지 모를..
맞네 야자를 생각하고 학교에 더 오래 있는 쪽을 생각하면 고등학교가 맞겠네 그러면 고등학교 담임 부담임으로 결정^3^!

또 설정 부분에서 정해야 할 게 있을까:3?

338 이름 없음 (4jUZmLMWPE)

2021-06-01 (FIRE!) 20:50:58

>>331 180cm 정도의...인데 후반이라고 오타 났음...
그것만 일단 고쳐야긋다...

339 이름 없음 (DUbs0J4NMc)

2021-06-01 (FIRE!) 21:35:55

>>337
참 서로 초면으로 할지, 학창시절 때 만난적이 있다고 할지도 같이 고민해보자 >:3@!!

340 이름 없음 (GNmNymQbes)

2021-06-01 (FIRE!) 22:02:21

>>337 응! 27-29 사이로 생각하고 있어! 추가적인 설정은 지금은 딱히 생각나는 게 없고 :3... 슬슬 시트 양식을 정해볼까!

"(한 마디)"

이름 :
나이 :
담당과목 / 담당반 :
성격 :
외형 :
기타 :

정도면 될까...?🤔🤔

341 이름 없음 (DUbs0J4NMc)

2021-06-01 (FIRE!) 22:06:00

>>340 담당반은 같이 적어야겠지? 좋아하는 숫자 있을까:3?
그거랑 서로 초면인쪽이랑 학창시절 때나 구면이 있다 하는 쪽이랑 뭐가 더 좋아?
마지막으로 선배님한테 바라는 외적 내적 취향이 있을까? 쓰는 데에 참고할 수 있게..>:3!

342 이름 없음 (JoIIOYaQko)

2021-06-01 (FIRE!) 22:36:43

>>341 지금 레스 번호의 앞을 따서 3학년 4반은 어때...? :ㅇ
사실 구면이지만 초면인 것 처럼 만나게 되어도 좋을 것 같아! 후배의 어릴 적 첫사랑이 사실 선배였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지나서 못 알아봤고, 나중에 어떤 계기를 통해 깨닫는다던가.. 하는 설정!

취향은.. 음.....🤔 나는 구불구불한 장발의 귀여운 상 여캐를 좋아하긴 하는데, 사실 어떤 여캐든 다 좋아서... 그 점은 자유롭게 해 줘도 좋을 것 같아!
참치는 후배에게 꼭 넣어줬으면 하는 설정이 있을까?

343 이름 없음 (DUbs0J4NMc)

2021-06-01 (FIRE!) 22:44:36

>>342 3학년4반 ㅋㅋㅋㅋ응 그렇게 하자 무려 고3반이니까 무척 바쁘겠네!!
첫사랑인데 못 알아보다 알아채는 거 너무 좋다..참치 진짜 맛집이구나 즐겨찾기 등록...
아마 선배는 그때까진 아직 애나 동생처럼 생각해서 남자로 안보다가 커서 다시 보니 완전 이상형이어서 반했다던가! 얼빠라던가 >:3c 서로서로 바뀐 모습 때문에 긴가민가 하지만 못 알아보는 거 재밌겠다

생각해뒀던 여캐 이미지랑 비슷해서 다행이야 원래 그런 아이가 열심히 꼬리 살랑거린다고 살랑거리는 것보단 재롱으로 보이구 하는거지 웅웅..
설정이라하면 회색이나 검정색의 낮은 머리색을 좋아한다..정도?? 외관은 둘다 너무 순딩이면 안 되니까 막 엄청 순한 인상만 아니면 괜찮을 거 같아~! 그 외엔 나도 다 좋아 ^3^

그럼 시트 열심히 짜올게 재미있는 설정 같이 나눠줘서 고마와ㅠㅁㅠ~!!!

344 이름 없음 (wCXhhAFGks)

2021-06-01 (FIRE!) 22:50:37

" 이렇게나 어두운 세상이니, 당연히 웃는 편이 이득이지~ 안 그래 자기? "

이름 : 오카와 미즈키 (大川みずき)
나이 : 24

외모 : 그녀의 머리칼은 청(靑)이요, 인상은 호(狐)였다.
강에 쏟아지는 폭포와도 같이, 푸른색 머리칼이 윤기를 뽐내며 시원하게 뻗어 내려온다. 얼핏보아도 허리를 넘는 길이이다. 게다가 아주 의외스럽게도, 이건 염색같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녀의 상징과도 같은 것. 거친 일을 하고 있지만 관리는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 멋진 여자의 미덕이라고 한다.
비록 그 별명은 까마귀이나 코는 오똑하고, 눈매가 날카로워도 선이 유연한 것이 완전한 여우의 상으로 보기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눈은 마찬가지로 청색이지만 벽안은 아니었고 흐린 하늘색에 가깝다. 얼굴 근육이 웃는 쪽으로 발달한 건지 거의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마냥 헤실거리는 것도 아닌, 상황에 따라선 미소를 달리 짓는 것 만으로 분위기를 서늘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자.
흑과 백으로 이루어진 패션은 그녀의 작업복과도 같은 것. 멜빵 슬랙스에 새하얀 셔츠를 입고 그 위에 두루마기 코트를 걸치고 있다. 코트는 자락이 길어 바람이 불거나 급격한 움직임이 있으면 나부낀다. 코트 품 안에는 칼과 총이 항시 준비 만땅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언제 일이 생긴다 하더라도 안심.
맨 살. 등에는 어깨까지 이어지는 이레즈미 타투가 있는데, 캔버스를 방불케 할만한 규모로 크고 정교하게 그려져있다. 이 타투는 아무데서나 새길 수 있는 평범한 것이 아닌 것 같지만... 본인은 이것을 가급적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는 모양이다.

성격 : 매사에 즉흥적이고 능구렁이같다. 세상 천하의 낙천가로, 순위를 매기자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고, 어느 상황에 몰리건 시시콜콜한 농담만큼은 빼먹지 않을 정도로 유유자적.
이런 편린만 보면 그저 허울좋은 여자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일적으로는 피도 눈물도 없는데다 제 나름의 수지타산을 계산하여 행동하는 냉정한 면모도 있다.
어쨌든 뒷세계란, 누구도 손을 뻗어주지 않는 어두운 세계. 홀로 모든걸 해쳐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기 때문일까, 사실은 스스로에게 아픔이나 곤란한 부분이 있어도 내색하려하지 않고 모든걸 혼자 끌어안으려는 습관이 있다.

기타 : 돈만 준다면 어떤 일이든 해주는 인력사무소에 소속 되어있는 청부업자. 뒷세계에서는 나름대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실력자이면서 사람을 해치는데에 거리낌이 없는 프로이다. 또한 이것은 그녀의 두 번째 직장이다. 원래는 어릴적부터 야쿠자 조직에 몸을 담았었지만 역시 직장은 워라밸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해 도망쳐나왔다.
뒷세계에서는 까마귀, 그것도 '푸른 까마귀'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총보다는 칼을 선호하고, 소리소문없이 불시에 습격해오는 작업방식에 그런 별명이 붙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그녀의 외모겠지만.
여자를 밝히는 상당한 호색한. 미즈키 왈, 귀여운 여자애를 보는 것이 돈보다 중요하다고... 이 일은 목숨을 내놓고 하지만 특이한 만남이 잦기때문에 그것만큼은 장점이라고 한다.

>>272 선생님 시트가져왔슴다~~~~!!! 늦어서 죄송함다!!!! 머리 씨게 박겠슴다!!
타투 요소라던가 있는데 한 번 읽어주시고 편하게 지적해주시면 되겠슴다~~

345 이름 없음 (JoIIOYaQko)

2021-06-01 (FIRE!) 22:57:36

>>343 바쁜 만큼 서로 의지하면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거지😌...!! 히히 재밌겠다 순간순간 서로에게서 옛날의 그 사람과 비슷한 모습이 보여서 어? 어? 하다가 어느 순간 깨달아버릴 그 때가 기대되는걸👀

무채..색....머리칼....순딩이 인상 말고....(메모)
좋아! 나도 열심히 시트 짜 올게! 나중에 보자~!! 나도 고마워 움쪼움쪼😘

346 이름 없음 (3XIE/dkvho)

2021-06-01 (FIRE!) 23:00:09

대충 현대 일상배경 일본풍 청춘물을 구상해봅니다. 그런데 이제 판타지를 조금 곁들인.

동거인이 유령이라는 설정으로 느긋하게 상황극 해볼 사람있으려나. 연플이 있는거라면 솔직히 백합장미에는 내성이 없어서 HL밖에 안되겠지만 솔직히 그런 부분은 진행하면서 어? 되는건가? 싶으면 대충 그쪽으로 가는거고 아니면 그냥 애매한 걸로 남는거지.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상황극이고 또 청춘물의 맛아니겠어?

솔직히 말하면 캐릭터 하나만 가지고 하는게 아니라 주변 인물의 관계라던가 하는걸 맞춰보고 싶은지라 주고받으면서 주변 인물 설정을 가볍게 짜본다던가 하는것도 좋을것같네.

장문을 기본으로 카톡이나 라인, 디스코드라는 설정으로 상황극 L을 곁들여도 좋겠네. 생각나면 찔러주라

347 이름 없음 (Hb3rP0N1Vc)

2021-06-01 (FIRE!) 23:44:59

>>344 괜찮아~ 나도 늦어지고 있는걸 😅
시트 확인했어! 너무 매력적이고 멋진 친구네 🥰 맘에 들어! 😝
내 시트는 최대한 내일까지 가져와보도록 노력해볼게 😥 늦어져서 미안해 😭

348 이름 없음 (S.YZ.V3MWA)

2021-06-01 (FIRE!) 23:58:06

동양풍 어반판타지 체험판에서 정식버전으로 전환하고 싶은 참치가 갱신합니다~!

349 패닉에 빠진 이름 없음 (Q/Y/wRTYS6)

2021-06-01 (FIRE!) 23:59:34

>>348 ((((((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이걸집으신다고?))))))((((((정말이신가요?))))))

350 이름 없음 (ShA3PDktJQ)

2021-06-02 (水) 00:01:16

>>349 제가 푼 떡밥 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뒷얘기가 궁금해져서 잡고 싶어요! 근데 제가 텀이 좀 길 수 있는데 괜찮으실까요?

351 이름 없음 (7RUeE9Z1Ig)

2021-06-02 (水) 00:08:09

>>350 텀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텀이 긴 일대일을 많이 돌려보았으니까.

뒷얘기가 궁금하시다면... 미리 말씀드리지만 괴이의 세계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일단은)포근말랑한 그것과는 거리가 멀고, 이누야샤 본편의 전국시대보다 그럭저럭 덜 혼란스러운 수준이라고 상정해두었기에, 참치님의 소중한 캐릭터가 위험에 빠질 여지가 있습니다. 괜찮으시겠어요?

그리고 실례되지 않는다면 우리 여우에게 편지를 보낸 그 아이의 성별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덧붙여 괜찮으시면 여우의 성별이 어느 쪽이었으면 좋겠다, 는 말씀도 해주실 수 있는지. 우선은 여자, 남자, 어느 쪽이건 괜찮도록 유니섹슈얼한 필체로 쓰긴 했어요.

352 이름 없음 (ShA3PDktJQ)

2021-06-02 (水) 00:11:22

>>351 앗 다행입니다...! 제 캐릭터도 가영이처럼 전투력을 길러야 하는 걸까요(ㅋㅋㅋㅋ) 좋습니다! 괜찮아요! 편지를 보낸 아이는 여자아이고, 여우의 성별은 어느 쪽이든 어울리겠다 싶어서 참치님이 원하시는 쪽을 잡는 게 좋을 것 같아요.

353 이름 없음 (7RUeE9Z1Ig)

2021-06-02 (水) 00:23:20

>>352 (이런 데에서의 결정이 치명적인 약점임)

전투력.... 음.... 길러지게 될까...요? 사실은, 대략적인 느낌만 잡아두고 혹시나 잡아주신다면 그때 조금씩 디테일을 붙여가면 되겠지... 그런데 잡아주실 리가 없을테니까, 하고 안일하게 생각해서,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것이 많네요.

그렇지만 지금은 밤이 늦었고, 시트의 양식 같은 것은 내일 이야기 나누고(성별 어쩌지) 지금은 대략적인 배경만 이야기해도 괜찮을까요?

미술실을 언급하셔서 멋대로 현대의 고등학교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대학교인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국가 배경은 우리 나라가 맞는 거죠? 일본의 오니와 다르게 "우리 나라 도깨비" 라고 콕 집어 언급해주셔서.

354 이름 없음 (d1pWYgnISU)

2021-06-02 (水) 00:26:37

>>353 아앗 성별 결정 어렵죠... 전투력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 체육 시간도 적은 데다 따로 운동할 시간도 없는 학생이 무얼 할 줄 알까 싶어서 ㅋㅋㅋㅋㅋ.. 배경은 우리나라 고등학교를 생각했습니다!

355 이름 없음 (7RUeE9Z1Ig)

2021-06-02 (水) 00:31:03

>>354 역시나 그렇네요.. 잘못 생각한 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현대 고등학교면 어반 판타지가 시작되는 배경으로는 딱 좋겠네요.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었던 현대인 평균체력이라 해도 여우가 되어버리면 문제 해결(아닌가)(여우: 아니야) 캐릭터의 나이라거나, 선호하는 성향이라거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는 내일 저녁부터 다시 이어가도 괜찮을까요? 지금 눈이 많이 감겨서.. yy

356 이름 없음 (d1pWYgnISU)

2021-06-02 (水) 00:33:54

>>355 네네 저도 슬슬 졸리던 참이라 ㅋㅋ큐ㅠㅠㅠ 내일 뵙겠습니다~!

357 이름 없음 (n8Wz.MFsUQ)

2021-06-02 (水) 00:34:53

>>347 히히 맘에 드신다니 다행임다~~~ 선생님이 데려올 아이도 기다리고 있겠슴다!! 너무 잘 쓰시면 제가 주눅드니 편하게 가져와 주십셔!

358 ◆lh92e4yUdY (7RUeE9Z1Ig)

2021-06-02 (水) 00:38:12

>>356 >>355입니다만, 끄기 전에 마지막으로 인증코드를 남겨두도록 할게요. 내일 뵈어요.

359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1:31:29

https://picrew.me/share?cd=qEU9MYWF4K
"바보먼지 붙었다, 눈 감아봐."

이름 : 정원
나이 : 26
담당과목 / 담당반 : 사회 / 3학년 4반

성격 : 자유분방하다. 게다가 능청스러움이 자랑이자 제멋대로 구는 것이 주특기였다. 어디로 튀어 나갈지 모르나 선은 지키는 것이 매력이었다. 갖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리고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 숨이 트인다.
솔직하고 털털한 편이며 본인은 애교가 없다고 말하지만 녹아있는 생활 애교가 꽤 귀여운 편. 기본적으로 말을 굉장히 잘 하기 때문에 장난과 농담이 수준급이다.

외형 : 매일 고데기로 손질하는 듯 특히 끝으로 갈수록 구불구불 웨이브 진 머리칼이 갈비뼈를 덮었다. 눈을 가리는 앞머리는 가르마를 대충 타고, 짙은 색의 머리카락은 윤기가 돌아 매우 부드러워 보였다.
여름의 숲을 닮은 푸르른 눈동자와 끝이 내려간 둥근 눈매가 귀엽게 보일 강아지상. 얼굴이 작고 짧아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하게 꾹꾹 담겨있다. 이러한 특징들 덕분에 상당한 동안으로 젊게 입고 다니면 아직까지도 대학생으로 봐주는 일이 잦다. 희고 고운 피부는 말랑함이 자랑. 표정이 풍부한 편.
어린 외모 덕에 얕보이지 않기 위해 상대적으로 옷을 성숙하게 입고 다닌다. 딱 붙는 검은 니트에 뒤가 트여있는 긴 치마라던가, 검은 목폴라에 붙는 스키니 따위. 겨울엔 대부분 채도가 낮고, 여름엔 흰 셔츠를 즐겨 입는다. 좋아하는 귀걸이는 까먹지 않고 하고 다닌다.
키는 161cm 정도. 대부분 160 이하로 보기 때문에 본래 키를 말해도 잘 믿지 않는다. 키에 비해 몸매는 자신 있는 편.

기타 : 자리에서 선인장을 키운다. 이름은 여름. 시들지 않는 여름이 꽃보다 좋다고. 계절 중에서도 여름을 좋아한다. 하지만 더위도 추위도 잘 못 견디는 편. 수족냉증이 있다.

학생이든 선생이든 기분에 따라 존댓말과 반말을 제멋대로 쓴다. 학생들 대부분과 친밀도가 높은 편. 처음 담임을 맡게 되었던 1학년 반 아이들과 3년째 함께 하고 있어 굉장히 사이가 좋다. 진도가 빠르면 옛날얘기나 무서운 얘기 등을 해주는 인기 선생님. 본인도 학생에게 인기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덩치(키x덩치o)가 큰 남학생이나 남선생님에겐 겁을 먹고 피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 과목에 애정이 있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충 풀어도 1등급을 놓친 적이 없다. 재능보다는 노력파로 좋아하는 것에 있어선 열정적이다. 공부 자체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 게으르게 굴 때도 있다. 이론보단 실전 요약으로 가르치는 편.

대학교 시절 연애 경력이 몇 번 있긴 하나 풋사랑이거나, 곰신을 하다 차이고, 웬 스토커 같은 자식이 따라 붙고(그도 그럴게 약간의 얼빠 기질이 있다) 마지막엔 공부하느라 바빴던 탓에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은 없지만 주변에 늘 이성이 많아 연애스킬 하나는 마스터했다.

보통 성까지 붙여(정원~) 부름을 당하는 일이 잦다. 이상하게도 원선생님은 싫지만 외자로 원아. 라고 친한 사람들이 불러주는 것은 좋아한다.
최애는 따뜻한 헤이즐넛 아메리카노. 손발이 차가우니 따뜻한 음식을 선호한다. 스프라던가, 붕어빵, 국밥..

360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1:33:20

>>345 선배 성생님 신나서 시트 엄청 빨리 써버렸어 ;-;~!!!!
정원이가 만족스러울지 모르겠네 나는 스레제목 생각하면서 천천히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부담 갖지말고 와줘 >3<

361 이름 없음 (uct45lzMU2)

2021-06-02 (水) 01:39:26

>>360 빨라...! 하지만 덕분에 추가하고 싶은 설정도 몇 개 생겼다☺️! 아마 오늘 새벽 내에는 후배 시트도 올라갈 수 있을 거야!

362 이름 없음 (oRIHmYaFpA)

2021-06-02 (水) 01:46:25

>>361 와악 기대하고 있을게 멋진 후배님..😚!!!
내가 너무 빨리 써서 재촉해 버린걸까 미안하기두 하네ㅜ ㅜㅜ 그래도 기대돼!

363 ◆FYhRiRaavA (uct45lzMU2)

2021-06-02 (水) 02:41:15

"...저에게 맡기실 거라도 있으십니까."

이름 : 차규혁

나이 : 29

담당과목 / 담당반 : 국어 / 3-4 부담임

성격 : 규혁은 과묵했고, 감정이 얼굴에 잘 드러나지 않아 열 명 중 아홉 명 꼴로 차가운 첫 인상을 남기곤 했지만, 자연스레 몸에 배인 매너와 예의, 선을 넘지 않는 친절함과 책임감을 갖춘 사람이었다. 자신에게 엄격하지만, (당연히 지켜야 할 선만 넘지 않는다면)타인에게는 관대한 편. 생긴 것과 다르게 꽤 따뜻함을 품고 있는 사람.

외형 : 각 잡아 다린 와이셔츠, 깔끔하게 한 쪽으로 쓸어넘겨 멋을 낸 회색빛 머리칼, 무겁지 않게 주위를 감도는 은은한 머스크향. 다른 선생님들은 규혁을 두고 ‘딱 봐도 신입이라고 각 잡는 거 아니냐’하고 소곤거리곤 했으나, 본래 규혁은 천성이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그렇다고 결벽증 수준이냐면 또 그렇지도 않았지만)사내였다.
186cm, 83kg. 규칙적인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형 몸매.
굵은 일자눈썹 아래로 얼핏 보면 날카로운 인상의 검은 눈동자가 무심하게 당신을 마주한다. 처음 마주한 눈동자는 어쩌면 겁을 집어먹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자세히 보면 그것은 세심하고 진중하게, 또 친절하게 눈 앞의 당신을 마주하며 살피고 있을 것이다. 마주친 시선을 떼어 찬찬히 뜯어보면 오뚝한 콧날, 진중하게 다물린 입술. 오른 눈 밑에는 특이하게도 일렬로 늘어서 있는 점이 두 개. 매끈하고 뚜렷한 턱선까지.
세상에.
...이 남자, 꽤 미남이다.

기타 :
- 생각보다 귀여운 걸 꽤 좋아한다. 고양이나, 강아지나, 햄스터나 토끼 같은 것들. 비록 부끄럽다는 이유로, 또 사회적인 이미지는 지켜야 한다는 이유로 남들 앞에선 잘 내보이지 않았지만.

- 고양이를 한 마리 키운다. 이름은 볼프. 제 머리칼과 비슷한 회색의 부드러운 털을 가진 러시안 블루.

- 남들보다 체온이 조금 높다. 겨울에도 뜨끈뜨끈하다. 인간 손난로로 사용할 수 있을지도.

- 연애경험 제로. 일에 관해서는 프로페셔널하고 빈 틈 없는 모습을 보이는 규혁이지만, 이 쪽으로는 영 쑥맥. 이런 면으로 눈치가 없기도 하고, 자신도 모르게 본의 아닌 철벽을 치기도 한다. 갑자기 들이대거나 훅 들어오는 일에 면역이 없어서, 그럴 때면 답지 않게 가끔 얼굴이 붉어지는 모습을 보이곤 했다.

- 손윗사람이나 직장 상사에게는 무조건 존댓말을 썼다. 비록 나이가 자신보다 적다고 해도.

- 듣기 좋은 낮은 저음의 목소리. 묵직하지만 부드럽게 울린다.

- 학생에게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는 것이 본인의 감상이지만... 사실 규혁의 인기는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좋은 편이었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하기야, 젊고 잘생긴 신입 남선생님이니 오죽할까.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필요한 요점을 딱딱 잘 집어내 알려주는 수업 스타일이 잘 맞는다며 좋아하는 학생들도 많은 모양이었다.

- 아주 가끔 안경을 썼다. 주로 컴퓨터 화면을 오래도록 보고 있어야 할 때.

364 ◆FYhRiRaavA (uct45lzMU2)

2021-06-02 (水) 02:42:08

써왔다 :ㅇ...!! 수정하고 싶거나 추가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얼마든지 이야기해줘!

365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3:00:38

으아악 0~X3<-< 규혁아~!!! (규혁주:네?
반해버린 정원주는 이미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버렸어(???
수정하거나 추가할 거 없이 이대로도 완벽한 것 같아 존댓말 써주는 냉미남 후배님 정말 최고다
정원이는 수정할 거나 추가할 거 없을까 :3c?

이제 남은 건 스레 제목만 남았네! 그리고 나는 새벽에도 자주 출몰하긴 하지만 졸리면 먼저 자러가도 물론 괜찮아!!

366 ◆FYhRiRaavA (uct45lzMU2)

2021-06-02 (水) 03:08:51

>>363 앗! 픽크루 출처는 여기! https://picrew.me/share?cd=9DyFyGirFB

>>365 맘에 들어 해 주니 기쁘다! 다행이야 ^ㅁ^)9 나도 정원이는 이대로 완벽하다고 생각해.. 흑흑.... 넘 귀여워.. 볼살 만져볼래.... (액정 쓰다듬..)
그렇네! 규혁주도 새벽러니 그 점은 걱정하지 마😌 슬프게도 제목 짓는 데엔 영 빵점인 규혁주... <:3.... 정원주는 뭐 떠오른 거 있을까?!

367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3:24:30

>>366 나도 마음에 들어줘해서 너무 다행이야 8ㅁ8!!!! 환상의 콤비가 되었으면 좋겠네
얼른 이사가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스레 제목이 정말 어렵다... 뭔가 길쭉한 제목이어도 좋을 거 같고..으으음..
규혁주도 새벽러구나 하이파이브 짝짝꿍이다 >3< 좀 더 생각해보고 떠오르면 바로 레스 달게!!

368 이름 없음 (uct45lzMU2)

2021-06-02 (水) 03:35:46

>>367 좋아좋아 :D~! 나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열심히 쥐어짜내볼게!

369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3:48:14

초여름 정원의 선인장과 고양이
같은 게 떠오르네...... 으음 <:3c.....
초여름 정원에는 눈사람이 피었습니까?
라던가......(오글) ...... 눈사람(규혁이맞음)......어렵다 ))):3c...미간 주름 세 개

370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3:49:10

아무래도 규혁이는 겨울 이니까
겨울 정원의 선인장과 고양이 가 더 어울리려나
하지만 더 좋은 제목이 있을 것두 같구 .. ):3cc

371 ◆FYhRiRaavA (uct45lzMU2)

2021-06-02 (水) 03:56:03

정원주 작명센스 실화..? 실화냐....? (롬곡옾높)
겨울 정원의 선인장과 고양이... 너무 좋아...ㅠㅠ.. 말도안돼... 흑흑..... 어떻게 이런 멋진 제목을...🥺

나는...0레스에 넣고 싶은 글귀를 찾아왔어 헤헤☺️..

눈 비벼 크게 떠 보아도
보이지 않는
질긴 끈 하나
너는 나의
태초의 바람
산맥을 가르고
바다를 가로 질러 내게로 왔구나

- 김지헌, [인연]

372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3:58:46

앗 마음에 든다면 다행이야 선인장과 고양이가 뭔가 일상내음 풀풀 풍겨서 넣고 싶었거든 얏호 ^^3~!!
제목에 정신 팔려서 글귀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고마워🥺,,!!
구면이라는 설정에 맞게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풀썩
제목이 인연인 것두 마음에 들어.. 찾아줘서 고마워 규혁주!! 그럼 이사갈까?
더 상의할 거 없으면 스레는 내가 세울게>:3!

373 ◆FYhRiRaavA (uct45lzMU2)

2021-06-02 (水) 04:00:44

좋아~!! 그럼 그 부분은 부탁할게! 와! 기대된다🥺...!!!

374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4:01:06

는 내가 참치에서 스레를 세워 본 적이 없어서
스레..세우는 거 부탁해도 될까? (왈칵..

375 ◆FYhRiRaavA (uct45lzMU2)

2021-06-02 (水) 04:02:49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나.. 귀여워☺️..... 알겠어! 잠시만!

376 ◆MBu8rdhBGI (oRIHmYaFpA)

2021-06-02 (水) 04:07:53

응 정말 고마워 🥺🥺!!!! 천천히 해주어!!!

377 ◆FYhRiRaavA (uct45lzMU2)

2021-06-02 (水) 04:09:51

만들었다 >:D!!! 스레로 와 주면 될 것 같아!

378 ◆iT6uJ.OZKU (/oqR1J5gws)

2021-06-02 (水) 17:17:21

>>358 앗 저도 인증코드 남길게요!

379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0:54:18

>>378 저녁을 외식으로 하다 보니 다소 늦어지고 말았네요.
지금 계실까요?

380 ◆iT6uJ.OZKU (/oqR1J5gws)

2021-06-02 (水) 21:03:18

>>379 네 있습니다~!

381 이름 없음 (totPA0RD6s)

2021-06-02 (水) 21:10:51

"저는, 조용히 살고 싶어요."

이름 : 미로 소로키나 Миро Сорокина

나이 : 22

외모 : https://picrew.me/share?cd=OatsWk0tDI
아직도 앳된 티를 풍기는 어린 아가씨. 잔잔하고 고요한 바다 같은 인상. 길게 기른 흑발이 가끔씩 바람에 나부낀다. 기장은 겨드랑이를 살짝 넘는 정도였다. 결이 좋고 부드러웠다.
살갗은 새하얗다. 깨끗한 백지처럼. 햇빛을 잘 쬐지 않았었나. 코는 오똑하고 입술은 얇실하다. 은근히 미인 축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외모에서 느껴지는 수수한 아름다움이 있어, 뭇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정작 본인은 그런 걸 즐기지 않는 성 싶지만…
눈꼬리가 고양이처럼 샐쭉 올라간 것이, 일견 사나워보이기도 한다. 눈의 색은 맑은 하늘을 닮았다. 시리도록 아름다운, 푸른 창공…
157cm의 조그만 신장. 몸매는 특색 없이 마른 체형이다. 그래도 단 하나 특이한 점이, 흉부가 꽤나 돋보인다는 것. 살이 상당히 많이 몰려있는 편이었다. 모양도 균형이 잡혀있어… 부끄러운 이야기는 이쯤 할까.
무엇을 입어도 옷발이 잘 받는 편이다. 주요 복장은 화려하고 특이한 것보다는 평범하고 무난한 것들. 눈에 띄는 것을 퍽이나 싫어했지.

성격 : 소시민. 어느 곳에나 있을 법한 범인凡人. 악행을 저지른 적도 없고, 가까이 하기도 꺼려한다. 도시의 어둠을 피하려 노력하는 어린 양. 내성적이고 매사에 소극적이다. 그렇다고 마음씨 넓은 사마리아인이냐 하면은 그건 또 아니다. 생면부지의 남을 돕는 것도, 믿는 것도 어려워한다. 믿는 건 오로지 자기 자신 뿐이다. 혼자만의 작은 세상에 스스로 울타리를 치고 갇힌 꼴. 이 죄의 도시에서, 상대가 등 뒤에 칼을 숨기고 있을지 어떻게 아는가. 그런 이유다. 뒷세계와 관련된 이들에게는, 그저 두려운 감정 뿐이다. 하긴 엮여서 좋을 것 없으니.
외유내강. 의외로 속이 단단한 면이 있다. 강단있고 굳세다.

기타 :
> 변변찮은 직업 하나 없이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신세. 공장, 술집, 식당 등등… 그래도 생활비에 쪼들릴지언정 범죄에는 손 대기 싫단다.

> 어릴 때부터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고, 소질 또한 엿보였다. 꿈 또한 가수였지만, 포기했다.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다. 지금도 가끔씩 취미 삼아 노래하곤 한다. 차분하고 조곤조곤한 미성이 아름다웠다.

> 기회만 생기면, 이 도시를 떠나버릴 것이다. 평화로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이다.

> 가족으로는 이미 사망한 모친 한 명이 전부다. 좋은 사람은 아니었다. 매일마다 술 냄새를 풍기며, 제 자식에게 폭력을 일삼는 이였으니까. 그녀의 최후는 비참했다. 어느 마피아 조직의 눈 밖에 나 살해당했었다. 아이는 어머니가 세상을 뜨고 나서야 자유를 얻게 되었다.


>>357 너무 늦었지만 시트 가져왔어 늦어서 미안해 😭
너참치 마음에 들까 모르겠네 🤔 혹시 고치고 싶은 부분 있으면 가감없이 말해줘!

382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1:11:43

>>380 (ㅅ새새생각보다 ㅃ빨리오셨어)((손달달달달))

음 그러면.. 오늘은 캐릭터 이야기일까요. 현대 고등학교가 배경이라고 했는데, 나이는 동갑이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나이차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첫 편지에서의 2인칭이 "너" 인 것으로 보아 동갑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여우가 연하거나, 아니면 여우 쪽이 연상인데도 쓴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게 2인칭을 일부러 너라고 썼을 공산도 있어서 여쭈어봅니다.

동갑이라고 한다면, 학년은 고등학교 1학년이 적당할까요, 2학년이 적당할까요? 3학년의 경우에는 지양하고 싶은 것이, 여우가 변신하는 걸 미술실에서 보았다는 이유로 여우를 미술학도로 설정해 두었는데... 고3 미술입시를 체험해본 저로서는 시작부터 고3이면 쫌... (절레절레)

*tmi
Q. 여우는 누가 쓴 것인 줄 어떻게 알고 신발장을 정확히 찾아서 답장을 넣어두었나요?
A. 여우는 후각이 아주 예리합니다.

383 ◆iT6uJ.OZKU (/oqR1J5gws)

2021-06-02 (水) 21:28:14

>>382 동갑에, 고등학교 1학년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저도 3학년 제외하곤 학년이나 나이 차이를 크게 상관하지 않아서 1/2학년 조합도 괜찮을 것 같고, 같은 2학년 동갑도 괜찮아요. 끌리는 조합 있으시면 따로 골라주셔도 돼요!

384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1:32:30

>>383 동갑에 1학년인가요. 새내기라서 풋풋해서 좋은 느낌. 그렇게 하기로 해요.
그러면 이번에는 조금 실례일지도 모르지만.. 그걸 무릅쓰고 질문을 드릴게요. 저번에 대답해주셨지만 아무래도 고를 수 없어서.

참치님의 캐릭터가 만난 여우는 어느 쪽이었나요?

385 ◆iT6uJ.OZKU (/oqR1J5gws)

2021-06-02 (水) 21:40:36

>>384 사람 모습으로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음 일단 여우로는 하얀 여우라서 이미지 상 가까운 건 2번인 것 같네요! 근데 둘 다 흰여우면... 어떻게 하지...
그럼 이 김에 저도 여쭤볼게요! 여우가 만난 아이는 단발머리였나요, 긴 머리였나요?

386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1:48:19

>>385 고민하고 계시는 중에 죄송하게도, 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둘 다 흰여우입니다. 머리색은 둔갑술로 바꿀 수 있는 것이기에..

어느 쪽이건 상냥하고 예쁜 아이겠지만. 선택을 도와드리기 위해 굳이 대답하자면 단발머리라면 좋을 것 같아요.

387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1:51:28

그러니까.. 이렇게요.

왼쪽 여우와 이 이미지에 사용한 픽크루는 Kyoumeikaitou님의 Kyoumei https://picrew.me/image_maker/73327
오른쪽 여우에 사용한 픽크루는 팔칠님의 ただの メーカー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388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1:51:52

첨부 깜빡했어..

389 ◆iT6uJ.OZKU (/oqR1J5gws)

2021-06-02 (水) 21:54:12

>>386 둘 다 귀가 하얘서 하얀 여우인가? 하다가 머리카락 보고 한 명은 갈색인가? 했는데 둘 다 하얀 여우였군요... 그래도 눈색이 붉으니까 2번 고르겠습니다!(구미호 설화 뒤져보고 온 사람)
넵 감사해요! 단발머리 아이로 데려올게요!

390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2:02:26

>>389 대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트 양식은 일반적인 양식대로 준비했는데... 이렇게 하면 될까요?

◇ 이름 :
◇ 나이 :
◇ 성별 :
◇ 외모 :
◇ 성격 :
◇ 기타 :

시트를 가져오고 나면, 스레 제목 같은 것들도 이야기해볼 수 있겠네요.

391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2:06:02

생각해보니, 어쩌면 어째 좀 "이런 영웅은 싫어" 나 "귀곡의 문" 과 엇비슷한 세계관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웹툰은 좋아하시나요?

392 ◆iT6uJ.OZKU (/oqR1J5gws)

2021-06-02 (水) 22:14:58

>>390-391 양식 좋아요! 웹툰 좋아하는데 최근에 잘챙겨보질 않아서 ㅋㅋㅋ큐ㅠㅠㅠㅠ 두 웹툰을 다 알지는 못하고 "이런 영웅은 싫어"도 히어로 빌런 대립물(...?) 정도 였다는 것만 알고 있네요 ^-T

393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2:27:24

>>392 (짤)
영물이라거나, 귀신이라거나 그런 것들이 돌아다니는 세상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해요. 그냥 그 웹툰의 세계관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서 잡담처럼 꺼낸 말이니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아요.

394 ◆iT6uJ.OZKU (/oqR1J5gws)

2021-06-02 (水) 22:29:24

>>393 앗 그렇군요! 보통의 사람은 잘 못 느끼더라도 귀신이나 영물이나 도깨비 등등이 존재하는 세상인 거죠? 관련해서 기현상도 일어날까요? 여기까지 질문하고 시트 가져오겠습니다~!

395 ◆lh92e4yUdY (ZNVHQ7jIag)

2021-06-02 (水) 22:35:28

>>394 물론 그로 인한 기현상이 우리가 사는 세상보다 조금 더 자주 발생하고, 악귀나 원령 등 어떤 영적이고 위협적인 존재에 인한 상해나 실종 등이 정말로 발생하는 세계이지만.. 어디까지나 조금 더 자주 발생하는 정도고, 선한 영물들이 그런 사고를 수습하거나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주술이나 마법 등으로 은폐해버리기에, 보통 사람이 느끼기에는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와 별다를 바 없을 거에요. 괴담이나 도시전설, 오컬트 등의 이야기가 조금 더 자주 사람들 사이에 돌아다니는 정도의 차이일까요.
시트는 천천히 써올 테니 참치님도 부담없이 천천히 써주세요. (넙죽)

396 이름 없음 (BLf2FNdM/U)

2021-06-02 (水) 23:37:45

>>381 선생님~~~!! 시트 확인했습니다!! 소로키나가 이뻐서 10초만에 열 번 읽어버렸슴다!!!! 벌써부터 맛있네여 이건 스읍.... (침닦
캐릭터는 완전 맘에 듬다! 근데 소로키나가 범죄 극혐하는 요소가 쪼끔 있는 것 같아서 이대로면 찐 뒷세계 사람인 미즈키랑 어쩌면 혐관 찍어버릴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듬다....
소로키나를 괴롭히는 악당이 있다면 거침없이 뚜까패주는 상황도 있을테니 말임다! 이부분 선생님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슴다~~ 부디 가르침을 주십셔!!

397 이름 없음 (buB7y90Gsc)

2021-06-03 (거의 끝나감) 00:14:26

>>396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
극혐까지는 아니고, 시트에도 썼다시피 그냥 무서워한다 정도? 범죄자를 경멸할 만큼 정의감이 있는 건 아니니까~ 그런 상황이 있으면 오히려 신뢰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
혐관이 될 거 같으면 내가 머리채를 잡아서라도 마음을 바꿔놓겠어 🙃

398 이름 없음 (T5e1q0fN2.)

2021-06-03 (거의 끝나감) 00:35:46

situplay>1596258226>84로 갱신~~
사실 절대이거해@(^o^)==@ 싶은 배경은 없어서 이 부분은 너참치와 상의하고 싶달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세계관 넓히기 용이하도록 이 장르 저 장르 다 가능한 짬뽕판타지물이 가장 좋을 듯싶지만 너참치 의견은 어떤지도 궁금하당
situplay>1596258226>85 응, 편할 때 답 달아줘~(두근두근함2

399 이름 없음 (zM.6c27A9g)

2021-06-03 (거의 끝나감) 00:43:07

>>397 역시 선생님...!! 자기 아이 머리채까지 잡을 각오까지 하시다니!! 하고싶은거 하게 내버려두는 저 참치 본 받아야겠슴다...
소로키나는 생각보다 강한아이군여! 헤헤헤 그럼 안심임다~~! 그럼 저희 스레 이름이랑 정할 시간이 된 것 같슴다! 생각해두신 네이밍 있으심까~? 저는 계속 궁리하고 있는데 그다지 좋은게 떠오르지 않슴다....

400 이름 없음 (6NfoB7.lW.)

2021-06-03 (거의 끝나감) 00:54:53

>>398

그러면 아예 다중우주나 다차원계도 괜찮고, 아니면 충분히 발달한 과학은 마법과 구분할 수 없다~ 류의 SF판타지도 좋고? 일상판타지나 괴담 분위기도 정말 좋아해.
흠 역시 너무 막연하네. 조금이라도 하고 싶은 게 있다면 꼭 얘기해줘. 판타지라고 해도 갈래가 정말 여러개니까 말야. 마법에 관한 설정도 분위기부터가 꽤 무궁무진하고…

그리고 이 부분은 내 취향인데…! 세계관 내에서 시간의 흐름은 선형적이었으면 해… (배경이 판타지더라도 회귀/시간이동/루프 등등을 배제하고 싶다는 뜻이야)
일단 취향 때문이라고 썼지만, 타임라인대로 연표 짜고 노는 걸 염두에 두고있기 때문이기도 해☺️…

혹시 평소에 좋아하는 기존 애니/만화/소설 세계관이 있다면 그쪽도 취향을 참고할 수 있게 알려줘~ 웬만큼 마이너한 작이라도 좋으니까 말해주면 좋겠어.
일단 나는 디앤디나 던전월드 TRPG식의 배경도 좋아하고(주문을 메모라이즈해서 쓰는 쪽), 아니면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라는 작품의 배경도 좋아해. 그리고 전혀 다르지만 지브리 쪽의 일상 속의 동양적인 신비 < 같은 분위기도 좋아하고!
물론 그냥 취향 참고용으로 말한 거니까 이 장르들을 전혀 모른다고 해도 문제 없어!

좀 더 간단한 쪽으로는 현대물/시대물, 동양풍/서양풍 분류가 있으려나! 이쪽에서는 어느쪽을 선호하는지도 알려주면 좋겠어!
다 좋아서 안되겠다 싶으면, 결국에는 다이스 굴려도 나는 좋아~

401 ◆lh92e4yUdY (ZU3hMVKCtc)

2021-06-03 (거의 끝나감) 01:17:50

◇ 이름 : 백단랑
◇ 나이 : 17세(진짜)
◇ 성별 : 남

◇ 외모 : 누구라도, 참 곱다, 고 생각하겠지. 그 소년은 그렇게 생겼다. 머리가 하얗고 피부는 뽀얗고 눈동자는 빨개서 색상 배열만 보면 토끼인데, 단랑의 얼굴에는 참 여우처럼 야살스러운 느낌이 있었다. 새치름한 눈매의 왼쪽 아래에 콕 찍혀있는 눈물점 하나가 그를 더욱 그렇게 보이게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눈웃음이라도 치면 참 곱고도 얄미워보일 그런 얼굴로, 얼굴에 걸려있는 것은 단정한 무표정이다. 머리만 조금 길면 여자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눈길이 가는 얼굴이다 보니 182센티미터의 긴 키는 조금 후에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어깨너비도 충분하고, 팔다리도 길쭉길쭉해 옷맵시가 좋다.
스스로 말하길 백색증이 있다고 한다. 본디는 눈썹과 속눈썹도 희게 나지만, 이상해보여서 염색을 하고 있다고 한다. 햇살이 강한 날에는 종종 선글라스를 쓰곤 한다. 사실, 진짜 백색증은 아니고, 그러니 빛에 약하지도 않지만... 선글라스 같은 것을 쓰는 편이 조금 더 개연성있으니까. 햇살을 과하게 받으면 피부가 까맣게 타는 게 아니라 빨갛게 익기 때문에, 햇살 강한 날에는 선크림이 필수.
옷차림은 대부분 교복 차림이며, 사복도 셔츠를 기조로 한 정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아직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청바지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면바지도 종종 입고는 한다. 단정해보이는 옷차림을 선호해서, 하복을 입더라도 단추를 목까지 다 잠그고 리본도 빼놓지 않고 매곤 한다. "왜 남자까지 넥타이가 아니라 리본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는 모양이지만.

◇ 성격 : '단랑이 어떤 아이냐' 하고 물으면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냥 그럭저럭 착한 아이야' 정도의 대답만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얼굴이 아깝게도, 차분하고 단정한 모범생이다. 저 정도로 생겼으면 얼굴값을 하다가 십대들의 어설픈 향락 같은 것에 빠져들 수도 있는데, 그는 단정하고 고아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그 흔들림없는 얼굴표정만큼이나 다른 아이들과의 사이에 어떤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다. 그를 대놓고 미워하거나 하는 사람은 딱히 없지만, 그를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없는, 이상할 정도로 밋밋한 인간관계.
그렇기에 단랑이 정말로 어떤 아이인지 똑바로 대답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렇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그와 가까이 지낼 빌미를 마련하게 된다면... 그가 생각보다 다채로운 감정을 그 단정한 표정 뒤에 감춰놓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지도.
어디까지나 이 소년은 여우다.

◇ 기타 : 오랜 세월을 살아 득도하여 영물이 된 여우 일족의 후예. 단정한 얼굴을 하고 사람들과 거리를 유지하고 있던 것은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함으로, 평범한 사람들처럼 의무교육과정을 밟는 것은 세상에 대한 경험과 이해 및 일반적인 가치관의 함양, 그리고 활발히 살아있는 인간들이 발산하는 양기를 햇살 쬐듯이 취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꼬리 일곱 달린 칠미호... 였다가, 불미스런 사고로 인해 꼬리 하나를 뜯겼다. 아무리 요호들의 꼬리의 성장과정이 대단히 단축된 요즘이라지만, 일곱 번째 꼬리는 20대 초중반에 다는 것이 보통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기연으로 힘을 빨리 쌓았는가 대단히 이른 나이인 열일곱 살에 일곱째 꼬리를 달았었다. ...호사다마라고, 단 지 얼마 안 돼서 떨어져버렸지만.
사람 모습도 단랑의 본모습이지만, 여우 모습도 단랑의 본모습이다. 영물인 단랑은 사람 모습과 여우 모습을 자유로이 오갈 수 있다. 여우 모습은 보통 평범한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이 정상이지만, 특별한 체질이나 내력, 사정으로 인해 괴이의 세계와 가까워져 있는 사람에게는 보일 수도 있다.
차분하고 단정한 모범생 코스프레에 걸맞게, 성적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미술을 전공으로 희망하여 미술학과 인문학을 병행하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욱 놀라운 성과이며, 선생님들에게 은연중의 편애를 받기도 한다. 미술에도 충분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미술학원에서도 단연 눈에 띈다. 미적 센스는 정말로 본인이 타고난 것인 듯.
사용하는 물건들- 특히 옷이 묘하게 고급스럽다. 집이 꽤 유복한 듯하다.

402 ◆lh92e4yUdY (ZU3hMVKCtc)

2021-06-03 (거의 끝나감) 01:19:01

>>401 이미지 첨부를 잊었습니다...
사용한 픽크루는 팔칠님의 ただの メーカー https://picrew.me/image_maker/26311

시트 초안을 올려두겠습니다. 혹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나, 수정하고 싶으신 부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말씀해주세요.

403 이름 없음 (Zl6Pn1PQdw)

2021-06-03 (거의 끝나감) 13:27:21

>>400 확인이 늦어서 미안해😱😱

다차원계 괜찮겠다~ 세계관 하나로 시작했다가 아이디어 나오는 대로 추가하고 서로 엮는 재미도 있을 테고? 나도 일상 판타지나 괴담 좋아해. 당장은 꼭 이거다 싶은 건 안 생각나서, 앞으로 뭔가 떠오르면 꼭 말할게. 너참치도 부담없이 꺼내줘~~

시간여행 같은 소재를 다루면 타임라인이 꼬이기 일쑤기는 하지. 너참치 의견에는 나도 동의하는 바야. 그럼 시간 흐름은 선형적인 걸로 하자🤗

음 좋아하는 세계관이라면 끝이 없긴 한데🤔 일단 (현 평가와는 무관하게) 클로저스나 MCU 같은 방대한 현대 판타지 세계관도 좋아하고, 해리포터 세계관도 좋아하는 편이야. 실제 있었던 오컬트나 신화를 기반으로 한 배경도 정말 좋아해서 연금술을 소재로 한 강연금이나 동양 전설을 모티브로 삼은 동프, 지브리의 몇몇 작품도 좋아해. 물론 모티브가 되는 실제 신화, 오컬트도 정말 좋아하고, 크툴루 같은 창작 신화도 좋아해.
그밖에도 작품은 아니지만 느와르도 좋아하고, 스팀/디젤/사이버펑크도 좋아하고, 기록이 빈 역사의 날조()도 좋아하고, 일상 속의 비일상도 좋아하고... 정말 끝도 없어. 굉장히 두서가 없는데 모쪼록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
음음 너참치가 말한 것 중에서는 지브리 작품들은 물론 알지만 나머지는 듣기만 해본 거 같당..무안쓰... 참고용으로 찾아보기는 하겠지만 혹시 취향인 다른 작품이 또 있다면 알려줄 수 있을까?

현대물/시대물은 둘 다 좋아하고, 동서양풍 중에서는 동양풍을 쪼끔 더 선호하는 편이야~ 너참치도 이쪽으로 취향 알려줬음 좋겠다😉
다이스는 상의 다 해보고 최후의 선택지로 삼아보자구~

404 이름 없음 (zo/NUInQuQ)

2021-06-03 (거의 끝나감) 13:54:27

>>403

나도 MCU도 잘 본 편이고, 해리포터 강연금 동프 지브리 각각 나름대로 좋아해! 신화가 본진이라고 자처하는 오타쿠라서 당연히 그쪽도 좋아하고, (자칭) 티알러다 보니까 그런 분위기의 크툴루 신화라면 일단은 알고있어. (내 취향은 코즈막호러보다는 인간찬가에 가까워서 본진은 아니지만) 느와르도 역시 좋아하고, 나열해준 펑크 세계관들도 당연히 좋아해ㅋㅋㅋ

일부러 좋아하는 작 중에 제일 마이너한 거 먼저 말해본 거야!! 그냥 세계관을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하면🤔… <충사>라던가? 지브리 중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일 좋아해. 다시 마이너한 걸 얘기하자면 <야시>라는 일본소설을 좋아하고…? (카미카쿠시 관련 내용이야)
아, 클램프도 좋아해. (다차원세계의 좋은 예지) 그중 제일 좋아하는건 XXX홀릭이고!

사실 정말 할 수 있는 건 무궁무진해서 말하자니 어렵네ㅋㅋㅋ… 일단 현대/시대물은 상관없는데 시대물을 할 경우 고증병이 (조금) 있어… 판타지 세계관에서도 배경시대를 정해서 세부를 맞추는 정도의…? 물론 판타지라서 괜찮다는 편의주의도 애용해🤗 서양동양이냐 하면 사실 다 좋아해!! 소수민족 문화권은 정말정말 좋아하고 중앙아시아는 더 좋아하고 등등! 지구 배경 아닌 창작 세계관으로 문화권을 섞어도 좋겠네~

405 이름 없음 (Zl6Pn1PQdw)

2021-06-03 (거의 끝나감) 14:37:27

>>404 (충사..야시..XXX홀릭.. 모두 안 본 작품들이다 <ㅇ>)(좀 더 다양하게 섭렵할걸)
나도 지브리 작품 중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일 좋아해~ 동양풍은 비록 아니지만 마녀 배달부 키키 특유의 분위기도 좋아하는 편이고?
참. 이야기의 분위기는 피폐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야. 극단적으로는 혹시 소설 중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읽어봤는지 모르겠는데, 그런 정신 나갈 것 같은() 분위기도 호감이야.
너참치 본진이 신화라니 그거 진짜 반갑다. (본진 신화22) 그럼 가능하다면 다소간 신화적인 요소 또는 모티브를 넣어보는 것으로 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할까?

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나도 고증병이 좀 있어서... 하지만 정작 고증을 정확하게 맞출 능력은 갖추지 못했다 보니 편의주의적 길을 곧잘 택하곤 해...🙃
문화권 섞는 거 괜찮아 보인다! 그냥 배경 자체를 유사 지구로 해놓고 그 안에 유사 한국, 유사 일본, 유사 중국, 유사 서양, 각종 문화 짬뽕 국가 등등 해놓으면서 아예 지리부터 설정놀음하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네~

406 이름 없음 (T/sqLs5Sd.)

2021-06-03 (거의 끝나감) 14:51:24

>>401-402 단랑이 시트 잘 봤습니다! 저도 시트 올려둘게요~

◇ 이름 : 고우리
◇ 나이 : 17
◇ 성별 : 여

◇ 외모 : 159.7cm의 아담한 체구. 눈썹 위로 올라오는 일자 앞머리에 단발, 혹은 눈가와 입가에 각각 하나씩 있는 점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갈색 머리카락과 눈동자, 순하게 쳐진 눈꼬리 덕에 무해하고 귀여운 느낌이 강하다. 거기에 대개 웃는 얼굴을 하고 있으니 진입장벽이 낮을 수밖에.
더 자랄 것을 기대하고 맞춘 교복은 조금 품이 남아 넉넉하다. 기본적으로 교복은 단정하게 입지만 쌀쌀하다 느끼거나 날이 추워지면 그 위로 외투를 걸치기도 한다. 학교에서 신는 실내화는 분홍색 슬리퍼.

Picrewの「🍊 희귤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Aqo4kbmk3V #Picrew #_희귤_픽크루


◇ 성격 : 걱정이 많다. 제 걱정도 많지만 친구들 걱정을 들으며 울상이 되는 경우도 잦다. 다른 말로 하자면, 다정다감하다. 정이 많아 가장 친한 친구를 적으라는 칸을 보며 끙끙대기 일쑤. 어떤 면을 보면 아주 섬세한 사람 같은데 또 어떤 면에서는 신기할 정도로 둔하다.

◇ 기타 :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이었다. 미술실 옆 복도를 지나치다 갑자기 흰 여우로 변하는 동급생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그 뒤로 갑자기 (도깨비로 추정되는)잘생긴 사람이 저를 보며 웃어주더니, 길가에서 제 옆을 스쳐가는 사람에게 달린 백호 꼬리를 발견하게 됐다.
본의 아니게 단랑의 꼬리를 가져오게 됐다. 아무리 살펴도 안 보이지만 일단 제게 있다고 하니 마음으로 소중히 여기는 중. 어쩌다 보니 이세계와 엮이게 된 것 같은데 아직 그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듯하다. 어느 날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괴롭히지만 않는다면야.
교우관계 원활! 성적은... 행복 순이 아니잖아요.

407 이름 없음 (ajr1REntlM)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5:01

일단은 갱신이다...!!!

408 이름 없음 (aS/cdwKwlM)

2021-06-03 (거의 끝나감) 16:18:20

>>407 좋아쓰 내가 왔다...!
내가 1:1 스레에도 와보다니...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너무 감격이다!!

409 이름 없음 (ajr1REntlM)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2:29

>>408 나도 1:1은 관전만 해왔으니까 말이지!!!!! 여러모로 감회가 새로운걸!!!!!
일단 무언가 하나로만 테마를 고정하기보다는 여러모로 캐릭터를 여럿 짜서 사건을 짜본다던가 단문으로 가볍게 해본다던가 해보고 싶은거라 배경은 같이 상의하는게 어떨까 싶다!!!!

410 이름 없음 (YKjXQfYAnk)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8:26

>>409 너참치도 1:1 처음이야? 우리 둘 벌써 잘 맞는 것 같다!!
난 당근 좋다!! 그럼 세계관도 여럿에... 캐릭도 여럿...? 아님 세계관은 하나에 au식으로 해도 좋고!
설레서 말이 잘 안 나오네... 세상에...
나 진짜 정말로 다른 건 몰라도 듣는건 기가막히게 잘한다!! 당신의 썰을 들을자 바로 여기에 있다!

411 이름 없음 (buB7y90Gsc)

2021-06-03 (거의 끝나감) 16:29:42

>>399 슬프지만 나도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 😭 배경이 느와르니까 Sin City... 같은 것밖에 생각나지 않는 저주받은 센스 😥
아니면 미녀와 야수는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 조금 비틀어서 미녀와 킬러(청부업자)라던가? 🤔

412 이름 없음 (ajr1REntlM)

2021-06-03 (거의 끝나감) 16:31:21

>>410 세계관까지 여럿으로 간다면 작성이라던가... 힘들지도 모르니!!!!!!!! 캐릭터의 설정 자유도를 좀 높일 수 있게 장르를 판타지로 가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한데 현대도 버릴 수가 없단 말이지!!!!!!!!

걱정마라!!!!! 나도 듣는거 하나만은 오지게 잘한다구!!!!

413 이름 없음 (ao2SLp5ph2)

2021-06-03 (거의 끝나감) 16:37:29

>>412 나도 현대, 판타지 다 좋다!! 일상, 로맨스, 시리어스, 느와르, 아포칼립스 등 등!!! 나 다 좋아한다!!
그럼 일단 대표 세계관을 하나 만들어 두고! 평행세계라던가 그런걸로 나중에 돌리고 싶은 장르가 떠오르면 그때 그때 그 배경으로 놀아도 좋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듣는 사람+잘 듣는 사람 = 행복

414 이름 없음 (ajr1REntlM)

2021-06-03 (거의 끝나감) 16:51:39

>>413 너는 나인가?!!!!!! 뭐든 없어서 못먹는 편이지!!!!! 아, 그래도 어쩐지 특촬갬-성이 좀 강할수록 좋아해.

그렇다면 여기서는 대표세계관부터 만들어야겠군!!!!! 너참치가 좋아하는 작품이나 세계관은 어떤거야? 메인이 되는 세계관이니 만큼 우리 취향을 듬뿍 담아 만들어서 아예 깽판을 쳐놓으면 차라리 무슨일이 일어나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거든!!!!!!

나같은 경우는 현대판타지라면 아시아라이 저택/마키시의 이웃들같은 느낌의 현대 판타지나 SF라면 은하영웅전설이나... 아예 펑-크 요소를 넣는편이지!!!!

415 이름 없음 (KR589DJ4Vc)

2021-06-03 (거의 끝나감) 17:33:02

>>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꼭 특촬갬성 엄청 찐-한 배경으로 이야기를...!!

깽판 좋다!!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라... 너무 많아서 큰일이다!!! 일단 나는 <LADS'PARTY>나 <우리 카페 사장님이 이상하다> (둘 모두 베도) 같은거 좋아하고!! 캡콤의 일부 게임 분위기를 좋아하는 것 같아! 세계관 쪽은 sf나 느와르 같은 어둑한 분위기, 사이버 펑크 같은 펑크 계열 당연히 엄청 좋아한다!!!

아시아라이 저택 이런건 아직 안 봤는데 나중에 꼭 봐야지!! 살짝 검색만 해서 봤는데 엄청 재미있을 것 같아!!!

대표세계관이 무난한게 좋다면 현판일상 느낌도 좋을 것 같고, 좀 특별하게 가고싶다면 우리가 좋아하는 것 중 가장 하고싶은거 팍팍 넣어버려도 좋다!!!

416 이름 없음 (ajr1REntlM)

2021-06-03 (거의 끝나감) 18:03:14

>>415 라이더에게 배신은 예절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너참치가 말한 작품 둘 전부 3화씩 보고 왔다!!!!!!!!! 분위기 최곤데!!!!!!!!! 캡콤이라고 한다면 데메크나 바이오 하자드같은건가!!!!! 아, 록... 시체도 있었지!!!!!!!!!! 개인적으로는 캠콤에서 만든 작품중에서는 마계촌 시리즈의 그 분위기가 좋더라고!!!!! 개인적으론 팔콤에서 나온 도쿄 재너두, 이스시리즈나 코나미의 사일런트힐같은 분위기도 좋지!!!!!!!

현판은 무적이다. 미나기 센세(아시아라이저택의 주민들 작가)는 '신'이고. 취향을 좀 타기는 하지만 엄청 괜찮다구!!!!

사실 시대를 만들고싶다! 라는 느낌으로 한거니까 대충 세계 하나에 이러이러한 사건이 있어서 이쪽은 완전 sf인데 이쪽은 판타지! 같은것도 잡스럽긴 한데 불가능은 아니란 말이지... 나머지는 레벨 스케일링으로 어떻게든 한다(?)

417 이름 없음 (1IISiiK./A)

2021-06-03 (거의 끝나감) 18:52:15

>>4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데메크, 바하, 록 그거! 그리고 마계촌!!!!! 팔콤은 행복이죠... 도쿄 재너두!! 나도..나도 밀어서 잠금해제..!!!ㅠㅜㅠㅠㅠ(?) 재너두 하니까 페르소나 생각난다! 사일런트힐 나도 좋다!! 크리처!!! 아니 그 분위기 진짜 대박적이야!!! 나 너무 좋아서 자꾸 입꼬리 올라간다... 입이 아파... 내려와 멈춰...!

아시아라이 저택 진짜 꼭 보고싶다!!! 줄거리만 봐도 뭔가 '아 이건 내 취향이겠구나'하는 그런 느낌이 왔다!!

ㅋㅋㅋㅋㅋㅋㅋ레벨 스케일링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동서남북을 나누든 어쩌든 해서 하나씩 집어 넣어버릴까? 현판, sf, 그 외 몇 개...
이렇게 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걱정이면 각각 담장...? 처럼 구역을 나누듯이 벽이 세워져 있어서 그거 하나 넘어가면 분위기 휙 바뀐다... 블라블라... 처럼 대충 설정 하나 넣으면 나쁘지 않을 것 같고!
우주에는 함대가! 지상에는 다양한 분위기와 종족이! 이런 느낌처럼...?

418 이름 없음 (oev7o..CIY)

2021-06-03 (거의 끝나감) 19:21:47

>>417 록 그거를 살려... 윽... 그래도 대체로 장르는 비슷한것 같은데!!!!!!!!!!! 사힐!!!!!!!! 데바데!!!!!!! 호러!!!!!!! 정작 호러장르는 플레이 못해서 사놓고 스트리머들 방송만 보는 처지지만(?) 그래도 빌리지는 한다!!!!! 해주겠어!!!!!!!!!

그거 좋은데!!!!!! 구역은 국가로 설정해도 될것같고 아니면 그냥 동네 하나 정도로 설정한다던가!!!! 어...? 이거 마키시인게...?

419 ◆lh92e4yUdY (kQLi/DFt4E)

2021-06-03 (거의 끝나감) 19:31:50

>>406 (마)(말랑..)(말랑콩떡이다)((예상보다 더 말랑콩떡이다))((내면의 주접머신을 진정시키는 중)) 따님께서.. 너무 소중하세요 88 노잼인 단랑이랑 엮여도 되는 것일지..

배경도 정립됐고, 시트도 써졌으니 이제 남은 것은 스레 제목일까요.

< 초여름, 구닥다리 옛날 이야기였으면 했던 >
< 꽃피는 흰여우뎐 >
< 발끝에 여우 발자국이 닿았던 날 >

우선 동양적 괴이와 접해있는 세계라고 생각하다 보니, 영어는 최대한 배제하고 한글로 제목을 지어보았는데.. 이 중에 마음에 드시는 게 있으신가요? 없으면 다시 생각해볼게요. 아니면, 더 좋은 제목을 생각하고 계셨다면 말씀해주세요.

420 이름 없음 (tdlg8EXg2g)

2021-06-03 (거의 끝나감) 19:34:05

>>418 그러게 비슷한 장르가 좀 있어서 다행이다!!!
못 하지만 하고싶은 그것... 호러...!! 빌리지 꼭해라!!!!!

넣고 싶은 배경 수가 많으면 동네도 좋을 것 같고, 너무 많아서 복잡할 것 같다 하면 국가 단위도 괜찮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결론은 마키시가 될 운명이었나...?
그럼 일단 넣고싶은 배경이 몇 개인지 추려볼까? 개인적으로 무난하게(?) 현판 일상 하나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

421 이름 없음 (VnibcUvbfQ)

2021-06-03 (거의 끝나감) 19:48:16

>>420 메인세계관이니 무난하게 현판 일상에 약하게 SF!!!!!! 어차피 장르적으로 여러가지가 있다면 기술적인 면에서는 조금은 상향조정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어서 스마트폰을 넘어서 웨어러블이 일상화되어 있다던가? 딱 정말 약한 정도로!!!!!! 가능하면 장르적 특성은 추가될 캐릭터나 세계관의 특성으로 해버리고 싶다는 욕망이 있단 말이지!!!!!!!

422 이름 없음 (WHDJSFzspE)

2021-06-03 (거의 끝나감) 19:59:09

>>421 좋아!!!! sf 좋다!!!!! 웨어러블 멋있다!! 그럼 '현판 일상+웨어러블 느낌의 약 sf' 이걸 메인 세계관으로 갈까?

일단 내가 이해한 건 기본은 '마키시 느낌의 현판 일상+약 sf'!! 그리고 이곳에서 살아갈 캐릭터들의 개별적 설정이나 세계관적 특성에 나머지 장르(데바데, 사힐, 도쿄 제너두, 바하, 데메크, 은하영웅전설 등)를 집어넣는 쪽!!!!

일단 정확하게 정해진 건 이 정도인가?!!!

423 이름 없음 (tUMNIyuwr.)

2021-06-03 (거의 끝나감) 20:08:11

>>422 지금까지는 그렇군!!!!! 생각해보니 우리 취향... 너무 딥하다... 그렇다면 대충 살을 붙여볼까!!!!!!!!!

424 이름 없음 (hfqkPcBpuM)

2021-06-03 (거의 끝나감) 20:17:57

>>423 딥하다는 건 그만큼 맛있다는 거다!!!! 너무 딥하면 나중에 덜 딥한걸로도 놀아보고 하지 뭐!! 그니까 괜찮을거여!!!!!
좋아 지금부터 살을 붙이자!!!!
썰풀이의 주 배경이 될 국가나 지역을 먼저 정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하고 ~해서 이 세계 상황은 이렇다!!!! 하는 식으로 전체적인 역사(?) 같은걸 간단히 먼저 정해볼까!!!!

425 이름 없음 (YqExi1epis)

2021-06-03 (거의 끝나감) 20:29:18

>>424 그렇다면 우선은 전체적인 역사입구부터 만들어볼까!!!!!!!! 중간에 메인 세계관에 등장할만한 나라나 지역이 나오면 그쪽 역사를 만들면서 뒷부분을 채우는게 좋을것같다!!!!!!!!!!!

여기서는 어째서! 그런 다른 장르가 짬뽕된 생지옥이 나오게 되었는지를 따져볼까!!!!!! 이부분을 간단하게 차원에 이래저래해서 됐다! 하고 갈 수도 있지만 좀더 독창적인것도 괜찮을것 같단말이야!!!!!!!! 베이스를 현판으로 잡자고 했으니 애초부터 초능력이나 그런게 있는 세계에 어느 사건이 터지고 말 그대로 [생겨났다]거나?

426 이름 없음 (tdlg8EXg2g)

2021-06-03 (거의 끝나감) 20:38:13

>>425 좋다!!! 미래는 역사가 있기에 존재하니까!!!!!
우리 손으로 만드는 미래!!!!! 맛있다!!!
사건으로 시작된 난장판!(?) 좋구먼!!! 그럼 베이스 설정 외에 다른 설정을 가진 사람들은 어느날 갑자기 생겨버린 쪽인가?
초능력이 있다면 이런 사태를 불러온 사건의 원인이 누군가의 능력일 수도 있으려나? 아니면 무언가 어떠한 에너지가 과다하게 모여서 폭발했는데 그 파동?같은게 새로운 힘(다른 설정)을 만들어냈다거나...?

427 이름 없음 (CRQswv4J2g)

2021-06-03 (거의 끝나감) 20:56:05

>>426 아니면 이쪽방면 클리셰인 누군가의 능력으로 특정 사건을 막으려고 루프하면서 특이점이 하나씩 추가되다보니 이꼴이 되었다!!!!! 같은것도 가능하겠네!!!! 어느쪽이든 맛집이라 고르기 힘든걸!!!!!!!! 그래도 메인이벤트가 있었다는 건 확실한데!!!!!! 지구로 치면 운석충돌같은 느낌으로 말이야!!!!!!!!

428 이름 없음 (NE9TXhW99Q)

2021-06-03 (거의 끝나감) 21:30:06

>>427 오 그것도 좋다!!!! 루프도 맛있다!!! 앞으로 추가될 설정들이 눈에 보이는 것 같은데... 그럼 세상은 몇번이나 되돌아 갔던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석 충돌...? 운석 충돌!!!! 운석이 떨어졌는데 그 운석이 이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어떨까!!!(?)

그럼 크게 두 개로 나눌 수 있겠다!!
하나는 [누군가의 능력] 또 하나는 [인간 외 어떤 무언가]!!!
누군가의 능력으로 한다면 그 설정을 가진 캐릭터가 추가되는 건가!!!!! 그것도 대박 좋아요!!!!!!

429 이름 없음 (CRQswv4J2g)

2021-06-03 (거의 끝나감) 21:41:06

>>428 특이점(사일런트힐/은영전/데메크) 도대체 무엇을 막으려 했길래 저런 세계관이 나오는 것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이다... 지옥이야....
운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석안에 있던 dna가 인간안의 무언가를 깨워서 이렇게 되버린다던가 하는것도 좋겠는걸!!!!!!!!!!!!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느쪽이든 사건을 막을 단체나 인물이 나올테니 말이지!!!!! 개인적으로는 압도적인 개인에 대해 저항하려는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를 좋아한다아아아아!!!!!!!!!!!
평범하게 신이 나타나서 언제까지 멸망하니까 정리해라 하는것도 좋소!!!!!!!!!!

430 이름 없음 (rqVX/AHFUs)

2021-06-03 (거의 끝나감) 21:53:53

>>429 진짜 이렇게 보니까 무슨 일이야...? 세상에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세 개가 합쳐지면 막으려 했던 무언가가 오히려 위험을 느끼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결국 혼돈과 파괴에 가까워지고...

운석 dna!!!! 맛있다!!!! 안돼... 하나만 고를 수가 없다...!! 저항 좋지!! 수많은 실패와 좌절로 강해지는 서사...! 크 상상만 해도 완벽했다...(오프닝곡 플레이)
정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말하는 존재가 전혀 평범한 존재가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1 이름 없음 (CRQswv4J2g)

2021-06-03 (거의 끝나감) 22:22:05

>>430 오히려 저 시절의 광-기가 현대의 안정에 도움을 주었다던가 했을지도 모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프를 거듭하면서 점점 혼돈에 가까워지는 세상을 바라보고, 멘탈을 다잡지만 결국 버티지 못해서 흑화해버리는 전개도 굉장한 맛집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KA... 크아아아아아!!!!!!!!!!!!!!!!! 여기서 오프닝은 안된다!!!!!!!!!!!!!!!!!!!!!!!!

사실 그런 전개라면 신이 보통 최종보스로 나오는 경우 많으니까 말이지!!!!!! 페르소나의 야훼라던가 하는 느낌으로!!!!!!!!!!!!!!!!!!!!

432 이름 없음 (zM.6c27A9g)

2021-06-03 (거의 끝나감) 22:32:49

>>411 미녀와 킬러라.... 🤔 확실히 소로키나가 미녀이긴함다만... (고민
'죄의 도시에서 당신을 묻다'같은 건 어떠심까!? 아니면 단순하게 '킬러와 함께 춤을'같은 것도 좋을 것 같슴다~

433 이름 없음 (W8exu67Jr6)

2021-06-03 (거의 끝나감) 22:45:21

>>4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광기가 불러온 평화... 이 무슨 모순...!! 괜찮아 모두만 행복하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와!!! 오프닝 돌아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루프도 재미있을 것 같다!!!! 확 루프로 정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프할 때마다 이런 것들이 생겨버리는 이유가 달라져 버렸다 해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그건 그렇지... 최종보스...! 가장 마지막 남은 상대!!!! 가장 최상에 자리한 존재...!! 결국 이겨버렸을 때의 그 짜릿함!!!!!

434 이름 없음 (bq0NA/Y0eA)

2021-06-03 (거의 끝나감) 22:50:02

>>419 이제 집에 들어와서 늦었네요 ㅠㅠㅠㅠ 단랑이는 어른스러운 면이 있으니까 둘이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해요! 예쁜 제목 세 개나 가져와주셔서 감사합니다 88 음.. 아무래도 편지에서 시작됐으니까 1번이 제일 좋지 않을까 해요.
아, 그리고 여쭤볼 게 있는데 스레에 로맨스를 가져가는 게 좋으세요, 아니면 배제하고 진행하는 게 좋으세요?

435 이름 없음 (CRQswv4J2g)

2021-06-03 (거의 끝나감) 22:59:15

>>433 사실 역시 지역이 넓은만큼 아직도 진정되지 않은 지역이 있다!!!!!! 같은 것도 있을테니까!!!!!!! 무엇보다 본격 우주세력이 가미되어 있어서 그쪽 방면으로도 넓힐 수 있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쪽이든 괜찮을것 같아서 고민된단 말이지!!!!!!!!! 루프로 간다면 루프 자체에 대한 설정도 짜야할테니 조금 복잡해지지만 본격적으로 좀 더 혼돈스럽게 할 수 있기는 하다!!!!!!!!

최종보스는 조금 추해야 더 맛집이라는 것도 잊으면 안된다구!!!!!!!!! 나약한 인간들따위에게에에ㅔㅇ에ㅔ!!!!!!!!!!!!!!!!! 같은 소리를 하다가 결국 평범한 사람한테 발리고 미래를 내주는 역할이니!!!!!! 아무래도 이쪽으로 간다면 인물인것 같군!!!!!!!!!!

436 이름 없음 (EYimS4sl9U)

2021-06-03 (거의 끝나감) 23:08:26

>>4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취향이 범벅된 스레!!! 맞아 땅은 넓으니 각 지역마다 상황은 전부 다르겠지..!! 우주에서도 난리가... 과연 이 땅에서 평범한 곳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인가..!

루프는 확실히 정해야 할건 많아지겠지만 그만큼 좋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최종보스가 하찮게 생각했던 인물에게 당해서 사라지는 건 정말...!!! 그렇게 엄청난 일을 이루어 낸 사람이 다시 평범하게 살아가는 모습... 아... 그 무엇도 포기할 수 없다... 어떡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7 이름 없음 (6NfoB7.lW.)

2021-06-03 (거의 끝나감) 23:11:23


>>405

에구 좀 늦었네;ㅅ;

그러면 아예 투트랙으로 가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배경은 지구랑 유사한 판타지 세계로 두고, 각자 넣고 싶은 분위기의 지역을 만든 다음에, 거기서 각자의 ‘주인공’이라고 할 캐릭터를 서로 엮이게 하면 어떨까? 둘은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진 캐릭터지만 한 세계 위의 캐릭터가 되는 거지… 물론 이 조합으로 한정지을 필요는 없고, 이 커다란 세계관에 정을 붙이고 첫 서사를 엮어나가는 페어 정도의 친구들로!

신화적 모티브는 어떤 게 좋아? 어떤 신화를 가장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까? 사실 내 본진 신화는… 소수민족 신화라서 말하는 것만으로 익명성이 반쯤 사라져서… 이야기해줄 수가 없어:3c… 그렇지만 그로신 / 중국 / 북유럽 / 일본 등등 메이저한 전승도 ok!

혹시 페어캐에게 바라는 부분 같은 게 있을까? 사실 배경은 자유상황극이나 편지스레처럼 즉석에서 붙여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캐릭터의 이미지 먼저 잡아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일단 내가 가장 선호하는 캐릭터 취향을 말하자면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장명하는 캐릭터’를 좋아해~ 마법사든 이종족이든. 물론 이 부분도 얼마든지 조정가능해✨ 이 넓은 배경에서 캐릭터를 한둘만 굴리는 것도 아까울 것 같고😆
그리고 잘 못 굴리는 캐릭터는🤔… 다혈질 / 열혈 / 츤데레 쪽이려나~ 이쪽은 취향적으로도 능력적으로도 내가 굴리는 건 좀 무리야😂 남캐 여캐는 가리지 않고!

아무튼 내가 만약 피폐한 분위기의 서사 내에서 캐릭터를 굴리게 된다면, 캐릭터 본인이 고통스러워 하기보다는 관조자의 위치로 가게될 확률이 커… 그리고 일단은 구원이 있는 이야기를 선호하는 편이야. 이것도 여러 캐릭터를 굴리게 될 거라는 가정 하에 조정 가능해~ 취향이라고는 해도 너무 한가지 서사만 보면 질리겠지? (부푼 꿈!) 내가 좋아하는 이야기의 분위기는 좀 이것저것 있기는 하지만, 내가 쓰는 글의 분위기는 일상을 소재로 쓰는 경우가 잦은데도 정적이라거나 차분하다거나 하는 평을 듣는 편이야. 이번 1대1에서는 그렇게 긴 글을 굳이 쓸 필요는 없지만, 참고가 되면 좋겠다!

물론 써오겠다고 해도 말리진 않을게(?) (쌍방 독백 형태도 괜찮을 것 같고, 내키면 로그 핑퐁 하다가 기력 떨어지면 중간부터 언제든 썰체로 바꾸는 것도 ok야)

438 이름 없음 (buB7y90Gsc)

2021-06-03 (거의 끝나감) 23:25:38

>>432 둘 다 괜찮네! 너참치 혹시 천재니...?
나는 후자가 더 마음에 든다 🥰

439 이름 없음 (CRQswv4J2g)

2021-06-03 (거의 끝나감) 23:27:03

>>436 개인적으로는 평범한 일상속에 비범한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미친짓을 하는 것도 굉장히... 취향이기때문에 (주변인물 설정) 어차피 설정놀음을 하면서 단문으로 짧게 돌리기로 했으니 큰틀만 잡아버리고 즉석에서 갖추면서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모르겠어...!!!!!

현재 가장 큰 베이스가 된 세계관은 일단 [근 미래 시점의 현대 판타지]
우리들 취향이 좀 많이 섞여서 등장인물이 어둡다거나 할 수는 있겠지만 그부분은 아직 문제 없어.
그럼 일단 정해야 할것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

1. 세계관이 혼돈상태가 된 이유
1-1. 위의 사건의 상세

지금까지 나온 안건은
1. 루프를 거듭하면서 발생한 특이점이 겹쳐지면서 갑자기 어딘가에서 생겨났다.
2. 운석 충돌의 여파로 발생한 막대한 에너지로 인해 새로운 에너지(세계관)이 만들어졌다.

솔직히 캐릭터적인 면에서 본다면 1번도 나쁘지 않지만 루프같은 경우는 사건의 후처리같은 부분이 안정되어있지 않을테니 어려울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너참치가 말한대로 거대한 에너지(운석 충돌같은 것)로 인해서 발생한 새로운 세계관이 기초차원인 베이스 세계에 통합되었다- 고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해. 뒤쪽 같은 경우라면 평행우주설정으로 적당히 캐릭터가 서로 안어울려도 적당히 "아ㅋㅋ 아무튼 우리 역사에선 그랬다고ㅋㅋ"같이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거든!!!!!!

440 ◆lh92e4yUdY (jst99uSIgY)

2021-06-03 (거의 끝나감) 23:33:05

>>434 오늘은 일찍 주무시러 가신 줄 알고 잠자리 깔고 누웠는데 그러지 말걸 그랬어요.. 88
1번이군요. 다만 걱정되는 건 제목이 너무 길어서 잘린다거나 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로맨스는, 강요나 제약 같은 것 없이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단랑이가 하고 싶다는 대로 둘 테니, 참치님도 콩떡이.. 아니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다만.. 제가 문학이나 글월 같은 데에는 식견이 짧아서, 첫번째 레스에 어떤 말을 넣으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혹시 도움을 좀 받을 수 있을까요..?

441 ◆lh92e4yUdY (jst99uSIgY)

2021-06-03 (거의 끝나감) 23:37:11

(사실 로맨스는.. 미래가 조금 보이는 것도 같긴 하지만요.........)

442 이름 없음 (aIqqOlaZ8Q)

2021-06-03 (거의 끝나감) 23:45:13

>>439 비범함 사람들의 미친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 좋지...! 역시 여기는 맛집이었어!!!
그러게! 일단 바탕만 잡아도 나중에 그때그때 맞추면서 돌리거나 할 수 있을 테니까 그것도 좋겠다!!

루프물이 진짜 가능성이 무수히 많지만 그만큼 다루기 까다롭긴 하지... ㅠㅠㅜㅜㅠ
그럼 만약 에너지로 인한 발생이 된다면... 어떤 특정 에너지가 폭주하고 그 여파로 나머지 세계관들이 만들어져서 현판 일상 세상에 합쳐졌다! 이렇게 되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이런 느낌으로 설정하면 충돌되는 부분이나 안맞는 설정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겠네!!🤔 나는 나쁘지 않다!

그러고 보니 지금 생각났는데 혹시 너참치는 싫어하거나 꺼리는 종류가 있을까? 설정이든 요소든 아무거나!

443 이름 없음 (zM.6c27A9g)

2021-06-03 (거의 끝나감) 23:48:48

>>438 히히 저희 1:1을 위해 쥐어 짜본 것 뿐임다~ 그럼 후자 제목으로 스레 세울테니 시트 들고 찾아와주십셔!! 기다리겠슴다 선생님!!!

444 ◆iT6uJ.OZKU (s6rdpktJC2)

2021-06-04 (불탄다..!) 00:02:03

>>440-441 앗 아니에요, 일찍 주무세요! 혹시 길어서 잘린다면... 2번이 좋은 것 같네요. 첫 번째 레스는 제가 적당한 거 몇 개 찾아서 내일 오후에 올려둘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445 이름 없음 (F3DTKPnwQk)

2021-06-04 (불탄다..!) 00:02:43

>>442 그렇다면 그쪽은 이렇게 하는거로!!!!!!!!!!!! 부족하다면 진행하면서 스토리나 등장인물 추가로 해결한다!!!!!!!!!!!!!!!!!!

만화나 게임이라면 시즌 2정도에 해당하겠네!!!!!!!!!!!!! 모든 전투를 끝낸 주인공 일행, 평화가 돌아올거라고 생각했지만... 그 앞에 나타난 건 또다른 고난이었다!!!! 같은 느낌으로!!!!!!!!!! 그렇다면 이걸로 할까!!!! 좋은데!!!!!!!!!

음, 전반적으로 가리는거 없이 다 받아먹는 편이지만 BL요소에는 조금 거부감이있으려나. 최근에 급발진 bl요소로 내성없이 츄라이 당해버렸거든... 나머지는 고어도 적당히 받고 딱히 문제는 없어!!!!! 아, 그래 너참치는 어때?

446 ◆lh92e4yUdY (SLWUcGFu8s)

2021-06-04 (불탄다..!) 00:04:14

>>444 네,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를 기다리고 있을게요. 오늘은 이제 주무실 건가요?

447 ◆iT6uJ.OZKU (4yqlvneb5g)

2021-06-04 (불탄다..!) 00:08:35

>>446 0레스에 넣을 글귀 조금 찾다가 자려고 해요! 단랑주는 이제 주무시나요? 잘 준비하셨다고 하니 일단은 미리 인사드려볼게요. 좋은 꿈 꾸세요~!

448 ◆lh92e4yUdY (SLWUcGFu8s)

2021-06-04 (불탄다..!) 00:13:29

>>447 너무 늦게 주무시지 마셔요. 저는.. 우리주께 여쭈어보고 깨어계실 거라면 좀더 깨어있고, 주무신다고 하시면 자러 갈 생각이었어요. 조금 찾다가 자겠다고 하시니 애매한데.. +.+ 일단 누워있을게요. 요즘은 밤만 되면 아무 것도 못 할 만큼 피곤한데 또 잠은 안 들어서... ( ._.)

449 ◆iT6uJ.OZKU (4yqlvneb5g)

2021-06-04 (불탄다..!) 00:15:28

>>448 아이구 일찍 푹 주무셔야 좋은데 ㅠㅠㅠㅠ 저 생각보다 문구가 빨리 찾아져서 올려볼게요. 시 위주로 찾다보니 너무 애틋한 것들이 많아서 후보가 하나인 게 좀 걸리네요 ㅋㅋ큐ㅠㅠㅠ 혹시 아니다 싶으면 말씀해주세요! 더 찾아볼게요. 제가 찾은 글귀는 이거랍니다.

어느 날 운명이 찾아와
나에게 말을 붙이고
내가 네 운명이란다, 그동안
내가 마음에 들었니, 라고 묻는다면
나는 조용히 그를 끌어안고
오래 있을 거야.

<한강, 서시 中>

450 ◆lh92e4yUdY (SLWUcGFu8s)

2021-06-04 (불탄다..!) 00:20:00


>>449 (가져온 글귀에 죽었다) (참치가 아니라 개복치라는 것이 학계의 두루미)
다음 글귀는 첫번째 판을 다 채워갈 때쯤에 고민해도 될 것 같아요.. ㅇ>-<

아, 그리고 링크해둔 것은 제 보물인데.. 시간나시면 한번 들어주세요. 단랑이의 시트를 짤 때도 이걸 들으면서 썼어요.

스레를 세울 준비는 끝난 것 같은데.. 기왕 이리된 것, 스레를 세워두고 자러 갈까요.

451 ◆iT6uJ.OZKU (4yqlvneb5g)

2021-06-04 (불탄다..!) 00:24:02

>>450 마음에 드신 것 같아 다행이에요 ㅋㅋㅋㅋㅋ 네, 다음 글귀는 그렇게 정하기로 해요! 노래 지금 들어보고 있는데 잔잔하고 좋네요. 단랑이 이미지랑 잘 어울려요...!
앗 넵 혹시 스레 세우는 거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88

452 ◆lh92e4yUdY (SLWUcGFu8s)

2021-06-04 (불탄다..!) 00:29:04

>>451 세워 버렸습니다.. 시트를 옮겨주실 수 있으신가요?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8303

453 이름 없음 (faOcwh.12k)

2021-06-04 (불탄다..!) 00:39:55

구해본다... 구해본다...

몇인지 숫자가 정해져 있는 목표를

1. 수집한다
2. 격파한다
3. 찾아서 기타 어떤 행위를 한다

같은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면 나랑 일대일 하자
신체찾기든 요괴퇴치든 드래곤볼 수집이든 뭐든 상관없다
동기부여와 이야기 진행도가 확실한 일대일이 필요해
물론 나는 말없이 잠수하지 않을 것이며 상세 설정은 배경이 동양풍이라는 것 외엔 정해지지 않았으니 어울려주길 원하는 사람은 나를 찌르라
라고 기세좋게 반말로 말했지만 존댓말도 쓸 수 있어요...

454 이름 없음 (lw51m7996M)

2021-06-04 (불탄다..!) 00:56:41

>>438
선생님은 이쪽으로 와주시면 됨다!! 기다리고 있겠슴다~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58299

455 이름 없음 (udCwDH0uzM)

2021-06-04 (불탄다..!) 09:44:38

>>445 아뉘... 어제 너무 피곤했나 잠들어버렸다!!! 미안해!!!!!
운석 충돌로 알 수 없는 거대한 에너지 폭주 → 그 후폭풍으로 (나머지)세계관 발생 → 현재의 세계관(현판 일상)과 결합!!

그럼 일단 기본 역사는 이렇게 정해지는 건가!!!!!!

모든 고난을 넘어 결국 최종 보스를 쓰러트린 주인공과 그 일행들... 다시금 세상에는 평화가 돌아오는... 줄 알았더니 <<그 앞에 나타난 건 또다른 고난이었다!!!>>

같은 설정이 되는건가!!!! 난 최고다 좋아!!!!!

앗 그랬구나... 세상에... 나도 BL요소는 좀 어렵다..! 내가 가리는건... 나도 딱히 없는 편이기는 한데, 자연스러우면 몰라도 악당에게 너무 억지로 사연을 줘서 사실 얘도 착한애!! 하는건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요정도? 나머지는 대부분 다 괜찮아!!!! 혹시 중간에라도 너참치가 이건 좀... 하는 게 있다면 나중이라도 괜찮으니 말해줘!

그럼 주 시트는 어디에 중심을 둘까? 역시 주인공과 그 일행이려나?

456 이름 없음 (6UG.bke3KQ)

2021-06-04 (불탄다..!) 11:00:49

>>437 괜찮은 거 같다. 그럼 호흡 맞추기도 세계관 확장하기도 용이하겠네. 그럼 너참치가 말한 방안으로 진행해보자~

앗..앗.. 그건 아쉽다. 어떤 신화인지 궁금하지만 인증이라면 어쩔 수 없으려나. 난 한중일 신화/전설이 본진이긴 한데(그로신도 좋아하지만 지식이 빈약해) 위와 같이 합의가 된 이상 신화적 모티브 이야기는 조금 뒤로 미뤄둬도 괜찮을 거라 생각해. 어때?

'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장명하는 캐릭터'는 너참치가 굴리려고 생각하는 캐릭터인지, 아니면 내가 굴리는 페어캐에게 바라는 요소인지 물어볼 수 있을까? 어느 쪽이든 괜찮지만!
페어캐에게 바라는 부분이라...🤔 음 취향이 넓은 편이라 딱 이거면 좋겠다, 싶은 건 떠오르지 않넹. 굳이 말하면 입체적 캐릭터를 선호하는 편이고, 자잘한 갭모에에 환장한다 정도...인데... 내가 봐도 막연한 말이라서 부족하거든 기탄없이 말해줘!
나도 남여캐는 가리지 않아. 성격 면에서도 이것저것 시도해보려는 편이라 굴릴 수 없는 캐릭터는 내 지능보다 머리가 뛰어난 캐릭터(...) 정도네. 전문가 캐릭터의 경우엔... 내 분야가 아닐 경우 절로 야매가 되는 점 양해 바란ㄷㅏ... 혹시 내 캐에게 바라는 점 따로 있을까? 취향이나 지뢰 같은 거.

너참치가 구원 서사를 선호한다면 이야기를 진행함에 따라 구원의 기미가 보이면 그쪽으로 초첨을 맞춰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나도 구원 서사 좋아하거든!🤗 그치 하나만 보면 질리기 마련이니까, 신캐 추가하며 새로운 서사도 구상해보고 하면 즐거울 듯해~
그렇구나. 내 경우는 우수한 필력은 아니지만 필체와 분위기가 그때 진행되는 상황의 분위기에 맞추는 듯하다는 이야기는 잦게 들었어. 좋게 말하면 유동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갈피를 잡지 못하는 만큼() 선호하는 분위기의 스펙트럼은 개그에서 강시리어스까지 넓은 편이고.
장문이나 독백은 부담을 가지기보단 그냥 개인이 내킬 때 쓰는 게 제일일 거 같아~ 합의 하의 쌍방 독백이나, 로그에서 썰체로 옮기고 썰체에서 로그로 옮기는 것도 괜찮게 들린다.

457 이름 없음 (F3DTKPnwQk)

2021-06-04 (불탄다..!) 11:22:02

>>455 너 참치도 어렵다 하는 부분은 계속 말해줘라!!!!!!!!! 아... 빌런이 갑자기 흑흑 얘도 원래는 그렇지만도 않아요 하면서 세탁기 돌린다음 동료가 되는건 나도 좀... 그냥 세탁기 안돌리고 협력관계가 된다면 모를까!!!!!!! 특촬로 치면 단 쿠로토 같은 느띰이려나!!!!!!

그렇다면 시트에 대해서는 고민이 좀 되는걸. 단순히 주인공+일행이라면 향후 전개의 확장성을 생각해보면 유연성이 조금 떨어질 것 같기도 하니까 말이지... 너 참치가 이런 혼돈인 세계관에서 해보고 싶은 배경설정은 있을까?

458 이름 없음 (b.UBwf1fQk)

2021-06-04 (불탄다..!) 12:32:48

>>456

나는 개그 정말 좋아하는데 농담은 잘 못하는 사람이라서 별로 재미는 없어😂
신화 모티브는 당장 메인이 되지 않아도 좋아~ 알고보니 신이었다 < 이런 것도 좋아한답니다!
장명 취향은 내가 굴리는 쪽이야! 물론 상대가 장명인 것도 좋아해😉😉

그리고 저번 레스의 ‘구원’에 대해 부연하자면 사람이 사람의 구원이 되는 서사라기보다도(이쪽도 좋아해!) 스스로 발버둥쳐서 구원을 얻는 이야기? 쪽이 취향엔 더 가까워 (감정선이나 상황이 피페해도, 마지막에 희망이 있는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뜻이야… 철저하게 무너지는 이야기를 아예 못보거나 싫어하는 건 아니고, 지금은 처음이니까 참고차!)

취향이랄까 평소의 버릇을 조금 더 늘어놓자면… 마스터-어프렌티스 / 스승-제자 관계도 자주 맺는 편이고, 멘탈이 강하다 못해 인간 같지 않은 캐릭터들도 많이 굴리는 편이고… 전문직 캐릭터도 좋아하기는 해~ 이번에도 굴린다고 하면 전문직 요소 하나쯤은 끼워넣지 싶네ㅋㅋㅋ

페어에게 기대하는 건… 음… 뭐, 크게는 없는 것 같아. 기본적인 예의 정도인데, 사실 납득할만한 묘사가 있다면 어느정도까지는 버릇없는 캐릭터도 좋아해() 도덕적으로 아주 결함이 있는 캐릭터는 조금 곤란하지만 그런 캐릭터를 당장 데려올 것 같지는 않아서🤔 평범하게 성격 나쁜 캐릭터는 내가 굴리든 상대가 굴리든 좋아해😆(?)
전체적으로는 참치가 참치랑 놀 때의 예의 정도만 지켜주면 되려나 싶어~ 굳이 말하자면 똑똑한 캐를 좋아,,, 하지만 이것도 사실 내가 굴릴 때의 취향이고, 페어가 되는 상대는 다 좋아~ 내 캐릭터랑 정반대여도 닮은 꼴이여도 좋아하는 걸! 하나 더 추가하자면 서로의 설정과 캐어필을 존중한다는 부분… 인데 이것도 사실 기본이니까:3c…

그럼 일단은 서로 캐릭터부터 짜보는 게 좋으려나? 혹시 캐릭터성 외에 외형요소나 나잇대 등등에서 본인이 짜기를 선호하거나, 상대가 꼭 이랬으면 좋겠다! 가 아니더라도 최애상(?)이 있어? 참고로 나는 최애상을 그대로 내가 굴리는 타입이야ㅋㅋㅋ 그래서 상대에게 크게 바라는 취향이 없는 거기도 하고!
아무튼 주로 굴리는 건 실제 나이와 관계없이 외형은 20대~30대 정도지만 10대의 얼굴인데 속은 아닌 캐릭터라던가 40대 이상 중년 캐릭터도 좋아해~ 외형 취향은 성별 상관없이 >흑발직모장발슬렌더< >>장발<<이고, 이렇게 강조하는 건 페어가 이랬으면 좋겠다! 가 아니라 내가 이만큼… 장발 처돌이라고… 짜오면 아마 장발일 거라고… 나중에 캐릭터 두서넛쯤 더 짰는데 다들 장발일 수도 있다고… 선제경고를😇…

서로서로 부담 가지지말고 그냥 한 번 같이 놀아보자~

459 이름 없음 (6UG.bke3KQ)

2021-06-04 (불탄다..!) 13:49:22

>>458 주종관계, 사제관계, 뭔가높은자리-그후계자 같은 조합 나도 많이 좋아하는 편이야~ 성격 같은 경우엔 가리는 거 없지만 소위 사가지 캐릭터를 굴릴 땐 상대 오너에게 양해를 구하거나..당근 흔들기를 요청하는 편이고...😇😇 도덕성 결여된 캐도 허용 범위 안이지만(미화하지 않는 전제 하) 너참치가 곤란하다면 만약 나중에 가져올 일이 생길 경우 미리 합의해보는 걸로~

흑발직모장발슬렌더...장발...(메모)
난 주로 단신을 많이 굴렸던 거 같네~ 남캐는 160~170대, 여캐는 150~160대가 많았고 또 남캐인데 곱상하거나 여캐인데 잘생긴 등 중성적 요소를 넣은 적도 많아. 골격이 완전히 제 성별이 아닌 건...타당한 개연성이 없는 이상 굴려본 적이 없는 거 같고... 나이대는 10~30대가 가장 많고, 중년~노년캐는 좋아하지만 스스로 굴려본 경험은 몇 없어🤔 나도 내 직격 취향은 자급자족하면서 색다른 매력이 있는 타캐를 와랄랄라하며 취향을 넓히는 걸 즐기는 타입이라서(?) 페어캐에게 크게 바라는 외형적 요소는 없어~(머머리도 감당 가능함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혹시 현재 너참치가 생각하는 캐릭터나 그 배경이 대충 어떤 느낌이 될지 (정해진 게 있다면) 미리 들어볼 수 있을까?😀

460 이름 없음 (Ot4CcQ0ULs)

2021-06-04 (불탄다..!) 14:40:20

>>457 알겠어!! 그렇게 할게!!!! 세탁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 세탁기만 안 돌린다면 괜찮다!!! 오히려 좋다!!!!!!!!

그럼 주인공과 일행은 nmpc 느낌처럼 두고 그 주변 인물을 본 시트로 두는게 좋을까??? 이럼 즐길 수 있는 스토리나 설정이나 할 수 있는 행동이 좀 더 늘어나려나!!!!

음... 해보고 싶은 배경 설정이라... 너무 많아서 문제다!!!!!(?) 막연하게 우당탕탕 일상을 즐길거라는 생각만 하고 있었더니 이런 후폭풍이... 너참치는 어떤걸 해보고 싶어?!!!

461 이름 없음 (oXMDROxOss)

2021-06-04 (불탄다..!) 15:30:54

>>459

도덕성 부분은 사실 성범죄()라던가… 같은 진짜 와 이거 진짜 아웃; 아웃ㅠ; < 만 아니면 괜찮아😇… (어쩐지 정신 차려보면 최종보스 빌런 되어있는 삼천최애 붙잡으며 울기) 다만… 그 경우엔 널 사랑하지만 헛소리한다 < 류의 발언을 많이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사랑할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okok

지금으로선 근대 동양풍, 괴담 주인공 느낌의 뱀이나 여우 같은 인상의 캐릭터가 땡기는데🤔 성별은 안 정했고 계속 불명인채로 갈지도 모르겠다. (나는 양성/무성/중성 등등도 좋아해… 인외 취향…) 겉으로 보기엔 10대 후반이지만 실상은 학교에 붙어있는 괴이라는 설정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 아예 좀 그냥 보기엔 나긋한 인상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냥 좀 인간에 흥미유인 명백한 인외멘탈 < 도 좋겠다… 이 경우에는 동양계더라도 복식은 현대적인 게 어울릴 것 같기도? 일상 속의 비일상, 류의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아니면 간만에 중년캐도 생각중이야() 중년이라고 해도 40대 정도고, 적당히 나이 먹은 처진 눈에 수염이 약간 까끌한 곤란해보이는 웃음을 자주 짓는 마법사 아저씨? 요즘 이상하게 어반시티판타지가 끌려서, 이 캐릭터로 가게 된다면 그쪽 배경을 채택하지 않을까… 구룡채성 모티브로 약간 사이버펑크 아트워크 섞은 판타지 세계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면(세번째) 아예 세계에서 좀 격리된 은둔자 캐릭터도 굴려는 보고싶었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바다열차를 타고 가던 장면에 나오는 작은 섬들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나오는 하울의 어린시절 집 같은 작은 곳에 머무르는 안경 쓴 마법사? 성격은 좀 나긋한 편일 듯 하네.

ㅋㅋㅋㅋㅋ보더시피 하고 싶은 게 많아서 못 정하는 중이야… 하지만 넷 다 어딘가 공통점이 있는 취향 보이는 조영이라는 생각이 드네^p^…혹시 너참치는 뭔가 끌리는 조형이 있을까~?

추가적으로 나는 여캐든 남캐든 170 초중반의 신장이라는 설정을 많이 쓰는 편이야. 여캐치곤 큰 편이고 남캐치곤… 음 평균신장이긴하지. 그 외에 자주 넣는 설정은 의료계라는 거? 이과라는 설정도 자주 넣기는 해… (그런 농담을 좋아해서 그만)

그리고 그거 얘기 안 했네… 나… 병약캐를 좋아해… 오래 사는데 병약한 캐릭터(…?) (당신의 페어캐가 별로 건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462 이름 없음 (F3DTKPnwQk)

2021-06-04 (불탄다..!) 16:06:35

>>460 솔직하게 말하면 1부의 주인공/동료라는 느낌일테니 역사상으로는 굉장한 사람들이란 말이지... 그렇다면 너 참치 말대로 NMPC정도로 두고 주변인물정도로 하는게 괜찮을것 같다!!!!!!! 사실 주변인물이라고 해도 세계가 세계다보니 상당한 거물이 나올것 같아서 괜찮을것 같단 말이지!!!!!!!!!!!!!!!!!!!

음 어떤 느낌이든 괜찮을 것 같지만 아무래도 이 상태라면 계속 헛돌것 같기도 한걸... 캐릭터 위주로 썰풀이를 메인으로 한다면 세계관과 동일하게 느긋하게 현판일상느낌도 괜찮을것 같고!!!

463 이름 없음 (6UG.bke3KQ)

2021-06-04 (불탄다..!) 17:12:39

>>461 ㅋㅋㅋㅋㅋ기준 접수했다구~ 헛소리를 하면 헛소리인 거지 아암.. 혹시 그런 류의 캐릭터를 너참치가 들고 오더라도 나도 헛소리하네ㅋㅋ하며 사랑할 준비 만땅이다~~

😮😲 많이 구상했구나. 넷 다 끌리지만 기본 구상만 들었을 때 당장 느낌이 오는 건 1번이나 4번...? 아니면 3번...?🤔 음 아무래도 내쪽 배경/캐를 견주어야 어떤 컨셉이 서로 접점이 있을 만한지, 세계관의 초석으로 삼을 만한지 느낌이 올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니까 밑에다 함 풀어볼게~

1. 좀 고대 신앙을 다루고 싶었음... 신앙은 고대지만 의식주 자체는 굉장히 번영한 동양+중동(스까) 문화로, 제정일치 국가로 우두머리는 나라를 다스리는 신과 그 말씀을 전하는 신관으로 구성됨... 둘 중 어느 쪽을 굴리는 게 나을진 결정하지 못했지만, 신은 존재해온 세월은 길지만 젓살도 채 빠지지 않은 아동의 모습을 하고 신다운 오만과 탈인간성을 갖춘 성품, 신관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 떳떳한 신의 대리인으로 키워졌으나 속알맹이만은 한창 이팔청춘인 소녀일 듯해🤔🤔 (신관을 나홀로 신관으로 할지 신관 무리 중 한 명으로 할진 고민 중)

1-1. ...의 외전이라면 외전으로(?) 할 짓 없고 한가로워 그 나라를 심심할 때마다 오가는(거기만 오가는 것도 아님) 한량 신. 참견하기 좋아하고 때때로 재수없음. 10대 후반 소년 모습으로 동양식 복식을 걸침.

2. 오래 전부터.. 마녀 캐를 굴려보고 싶었어...() 마법으로 불로불사를 이룩한 마법사로, 외견은 귀여운 소녀지만 살아온 세월은 인간의 수명을 뛰어넘음. 냉소적이고 재수업는(또) 웃음을 곧잘 얼굴에 띄우며 인싸같이 쏘다니며 남일 끼어들고 운운하기 좋아하지만 어째 최종적으로 고수하는 태도는 은둔 아싸인 은근 신비주의 마녀...... 혼자 으스스한 곳 양옥에 사는데 혼잣말도 많이 하고 말야...(?)

3. 밤비 한가득 오고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괴짜 과학자🤔 아마 여캐일 거 같은데, 땋아내린 보라머리 이상한 장식 치렁치렁 달며, 포브스가 선정한 패션 테러리스트 1위에 정신세계도 혼자 다른 곳 가있지만 머릿속에 관통해 박힌 지식만큼은 진짜배기인...그런 친구... 굉장히 살갑고 치근덕대기 잘하지만... 극강의 안전불감증이라서 처소가 불난리 나도 이 얼마나 멋진 일이야~~!! <이럴 수 있는 친구.......

(나도 뭔가 소나무 취향 드러난 느끼미네🤔🙃)
견주고..비교하고...암튼 맞대서 혹시 끌리는 컨셉 있으면 말해주길 바라~

앗 병약캐..나도 좋아해... 병약하지만 이상하게 오래사는() 캐릭터... 미래의 페어캐 기대하고 있겠어😉

464 이름 없음 (n82alHLNss)

2021-06-04 (불탄다..!) 19:38:14

>>463

① 학교괴담
② 인외멘탈
③ 마법사 아저씨
④ 은둔자(안경첨부)

1. 신관님
2. 신님
3. 마녀님
4. 과학자님

우리 둘 다 새삼… 한바퀴 돈 친구들을 사랑하는 걸까? (두근두근)

일단 생각해본 건데 우리가 지금 짠 캐릭터들 전부 너무 좋아서, 일단 한 세계 위에 시간의 선후와 장소의 차이는 있어도 '존재한다'는 설정을 잡아보면 어떨까? 연표가 계획에 있으니까, 각자의 활동 구역과 활동 연대가 겹쳐지는 부분에서 썰을 풀면 재밌을지도 몰라✨


그리고 아래는 적당히 얽힐만한 요소들 생각해 본 거!

사이버펑크 배경이라는 점에서, ③+4는 마법과 과학이 같이 움직이는 점이 재밌을지도 모르겠어~ 겉으로 보기엔 평범하다 못해 무난한 아저씨지만 사실은 복잡하게 건물이 얽힌 슬럼에서 마법적인 공방을 차린 사람이, 한눈에 보기에도 외형부터 독특한 과학자의 관찰대상이 된다던지~ 실험으로 처소를 불태우고 나면 아저씨가 엄청 곤란한 표정으로 주변에까지 불이 번집니다 박사님, 하고 말하지만 표정이랑은 다르게 덤덤하게 처음보는 마법으로 한순간에 불을 꺼버리는 모습 같은 걸 흥미롭게 쳐다본다던가?

③+3은 또 나름대로 외형이 극과 극이지만 둘 다 뛰어난 마법사라는 점에서 재미있을지도? 이 경우엔 ③의 아저씨가 원래 살던 곳(큰 언급없이 '슬럼'이라고만 묘사할 것 같네)에서 잠시 나와서 여행중이라는 설정도 괜찮겠네~ 흠 이렇게 되면 아저씨한테서 좀 강연금의 호엔하임 생각도 나고(?)

3의 마녀님과 ④의 은둔자 조합이라면 사실 막상 이야기를 푼다기보다는 아 그러고보니 그 지방에는 내 오랜 지인이 있는데~ 같은 느낌이 될 것 같기는 하네. 각자의 배경설정으로 넣어도 좋겠다. 으슥한 양옥에서 사는 마녀님과, 넓은 꽃들판이나 잔잔한 호수의 섬에서 사는 은둔자가 서로의 취향에 대해서 한마디씩 얹는 장면 같은 것도 재밌을 것 같고!

1, 2와 ①이라면 ①이 학교괴담이 되기 전에는 어떤 신의 일종이었다는 느낌으로 가도 괜찮을지도~! ①은 도시괴담에 가까운 존재지만 옛날에는 2의 신님과 아는 사이였을지도 모르고~ 같은 느낌. 시간의 이동은 불가능한 세계관이지만, 특정 신들은 인간과는 다른 사고체계에서 오는 통찰력으로 거의 예지에 가까운 생각을 해낼 때가 있는데, ①은 언젠가의 자신이 처음보는 양식의 건물에 처음보는 옷을 입고 앉아있는 걸 보게된다던가! 그런 이야기를 다른 신(2?)의 신관인 1에게 한다던가!

뭔가 신나서 이런것 저런것 생각해봤어~ 너참치도 해보고 싶은 조합이나 추가하거나 바꾸고 싶은 설정 있으면 팍팍 말해줘!

465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3:44:41

situplay>1596243042>684
기력없음러2가 기력없음러1을 찾아~

466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3:47:44

안-착

내가 하고 싶은 건...
느릿느릿느릿 돌린다면 아예 그것도 좋다
한국 아니면 일본 고등학교 배경으로 학급 하나 짜서 그 안에서 캐릭터 자유롭게 선택해 서로 돌리는 거
일대일이라고 해서 캐릭터도 완전히 일대일이면 경험상 조금 지치는 경우가 있었어 이건 사바사겠지만

467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3:51:26

물론 저게 아니라 그냥 캐릭터 하나씩도 괜찮다 검과 마법의 판타지 세계는 상상력이 달려서 잘 못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현대청춘물을 갈 가능성 높고 커플은 올컾 가능...

468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3:51:37

학교 배경으로 생각하고 있었구나. 학교 배경은 나도 익숙해서 좋아. 기력없음러2는 상황극을 한참 쉰 복귀참치야. 기력이 없어서 상판 권태기가 왔었어. 그래서 일상 돌린 지가 오래 돼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자유상황극에서 가끔씩 해 보긴 했는데 금방 지치더라고... 8ㅁ8 일상을 아예 안 돌린다고 생각하고 왔는데 느릿느릿이라도 돌리고 싶은 걸까?

469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3:53:47

현대 판타지가 아니면 나도 판타지는 잘 못해. 현대청춘물이라면 연애 요소가 있겠지? 연애 위주로 하고 싶은 거야? 나는 연애 위주면 조금 어려울 것 같아서... 커플은 나도 올컾 가능해 ^ㅅ^

470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3:59:40

일상 아예 안 돌리는 거 좋아!!!
기력없음러 1도 시트 안쓰고 잡담어장 등에서만 놀다가 요즘 깔짝깔짝 복귀하고 있는데... 일상 너무 어렵다 처음에 기세좋게 시작했다가 나중에 크아악 하면서 포기하기 일쑤(...) 일단 부담가는 건 하나도 안 할 예정!!
현대 학교배경 좋다고 하니 다행이네. 그그 사실 연애요소는 너참치가 좋다고 하면 할 수도 있었는데 나는 개인사정으로 연애요소를 잘 못 다루게 된 편이구(?) 나중에 첨가 가능이거나 그냥 연애 빼고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 확실한 연애위주는 아닐 거 같아.

471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4:05:14

나도 개인 사정으로 연애요소는 잘 못 다뤄. 우연히 참치랑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 같네! 그럼 한국이랑 일본 중에 뭐가 더 좋아? 난 둘다 가능해. 그런데 졸업한 지 오래 되어서 묘사가 구릴 수더 있어(...)
일상은 기본 없다고 생각하고 둘다 하고 싶거나 하면 있을 수도 있는 건으로 가자. 일상은 안하더라도 내 쪽에서는 캐릭터가 문자나 카톡을 보낸 컨셉으로 갱신될 수도 있어. 상L식으로.. 매번 답해주지는 않아도 괜찮아.

472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4:16:30

오... 그렇구나. 나는 일본 쪽이 하고 싶어(뭔가 청춘감성 느낌이랄까 강해서...? 고증은 그다지 안 맞추겠지만). 묘사 퀄은 신경 안 써도 돼 내 글은 짱 이상하기 때문이다...
응응 조아조아. 헉 그러면 갱신하는 거 보면서 행복해하면 되는 걸까(?) 그러면 처음부터 학급 전체 짜는 것보다는 처음에 캐릭터 한둘씩 짜고 확장해나가는 게 괜찮을 거 같고...

473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4:27:07

일본 고등학교 배경으로 결정이네! 1학년 학급이 어떨까? 나중에 학급이 다 짜여지고 시간이 흐르면 그때 학년을 올리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그래. 아니면 따로 생각해놓은 학년이 있으면 말해줄래? 그럼 묘사 퀄리티는 너무 신경쓰지 않도록 할게 ㅋㅋㅋㅋ 마음 편히~
응 행복해하면 된다! 헥;; 처음부터 학급 전체를 짜버리면 이 낡은 참치는 누더기가 되어요.. 한둘씩 짜나가도록 하자. 음... 내가 시트를 가져오는 속도가 느릴 수더 있어서 어장을 먼저 만드는 게 어떨까 싶은데 어장 이름은 뭘로 할까? 고등학교 이름이어도 좋겠고 무난히 청춘 느낌이 나는 문자잉어도 좋겠네.
혹시 나참치가 급한 마음에 급발진 하고있으면 가르쳐줘! (._. )

474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4:33:22

아헐 학년 올리는 재미!! 그것도 있네 내가 학년은 생각을 못 해둬서 1학년 좋아좋아... 진짜 편하게 돌릴 수 있는 어장을 목표로... 누더기 안돼 참치절대지켜 오케이오케이...
음음 좋아!! 어장 제목은 청춘적인 느낌이 나게... 음... 생각해서 몇 개 써봐도 되려나...

급발진은 신경쓰지 마로라... 기력이 있을 때 땡겨써야 하는 법(?)

475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4:37:26

교정의 벚꽃잎 무도
미성년 가설
건널목의 이름은 고등학교

대충 요런 게 나의 감성이야요
네이밍 센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476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4:38:45

응응 나중엔 졸업 준비하고 각자 졸업하고 난 뒤에 동창회하고 그런 재미도 있을 것 같아. 1학년 삐약이들 데리고 우리가 놀게 되겠구나. 벌써부터 재밌을 것 같다. 몇 개 써주면 고맙지!! 나는 이름 잘 못지어서 기껏해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처럼 청춘 관련한 단어 나열하는 것밖엔 못 해 ㅋㅋㅋㅋ
고마어요..♥ 흥분한 나머지 나 혼자 너무 앞서갈까봐서 ㅋㅡㅋ

477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4:42:00

앗 나는 좋은데? 교정의 벚꽃잎 무도가 땡기는데 일본 입학식은 벚꽃이 피는 시기니까! 시작이라는 분위기도 살고...
혹시 미성년 가설에는 어떤 의미가 있어?? 이건 대단한 의미가 있어야된다는 아니고 내가 미성년이란 단어릉 좋아해서 미련이 남을 것 같아서 묻는 것..

478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4:45:45

삐약이들... 귀여워... 귀ㅕ워... ㅠ 오래오래 돌리구 싶다... 헉 좋아해줘서 넘 고맙구 그럼 첫번째로 할까...? 미성년 가설은 그냥 성인 돼서 사회로 나가기 전의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여러 가능성을 세운다는 그런 의미지만 사실 무슨뜻인지 잘 짐작이 안 가긴 한다(ㅠㅠㅋㅋ

나도 급발진 완전 좋아해......!!!()

479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4:53:50

삐약이들을 이끌 어미닭(담임선생님)도 궁금해지는걸! 좋아좋아 첫번째로 하자. 미성년 가설도 언젠가 다른 방식으로 나왔으면 좋겠어. 문집 이름이나.. 학급에 어떤 아이가 쓰는 소설 제목이나.. 나 이런 거 살리는 거 좋아해 ㅋㅋㅋㅋ
내가 어장을 세우려면 밤에 세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괜찮을까? 시간 되면 먼저 세워줘도 괜찮아.

그렇다면 다행이야!

480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4:57:44

담임쌤도 분명 좋은 사람일거야 기대돼... 그러면 나머지 후보도 일단은 기억에서 완전 지우진 않고 나중에 등장각을 재야겠군 ><
아 그럼 내가 먼저 세울까? >>0에 들어갈 내용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냥 내가 이것저것 쓸 수도 있당

481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5:04:57

짓궂은 사람이어도 좋을 것 같고 반대로 아주 고지식한 사람이어도 좋을 듯 하다... 응 내가 기억하고 있을게! >>0에는 보통 시를 쓰지? 청춘 관련 시는 잘 몰라서...^ㅡㅜ 이런~ 이것저것 써주면 고맙겠어. 그럼 내가 사진 정도만 찾아와볼까? 어던 걸 쓸 건지 알려주면 거기에 맞는 분위기로 최대한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아.

482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5:10:31

헉 진짜 어떤 성격이어도ㅠ좋을듯 시 쓰는 거는 원본 시인분께 죄송해서(?) 내가 쓰는 무언가...

응응 사진 찾아와주면 기쁠거같아 😄😄 분위기는 청춘의 설렘... 이라 해야 하나 그치만 너무 화려한 건 말고 약간은 절제된 분위기로?
봄 혹은 여름 배경으로 야매 하이쿠라든가 쓸지도 모르겟어... 너무좋아...

483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5:18:03

청춘의 설렘... 좋아 좋아
https://ibb.co/ZBdDvhv , https://ibb.co/zn5vYvw
이 둘 중에 하나는 어떠까! 하나는 벚꽃 사진이고 너무 보정된 건 피했어~ 다른 하나는 일본 교실 사진! 이중에 더 맞는 걸로 써주면 될 것 같아. 야매 하이쿠 쓸 줄 아는 거야? 대단해... ㅇㅁㅇ!!

484 이름 없음 (rHXJyINPac)

2021-06-05 (파란날) 16:02:11

>>483 그럼 첫번째 걸로 쓸게...! 내가 잠깐 일이 생겨서 저녁에 세울 거 같아 ㅠㅠ 미안미안

대단하지 않아... 히히...

485 이름 없음 (VBJ9bQGCoQ)

2021-06-05 (파란날) 16:06:11

>>484 아냐아냐. 나도 밤에나 올 것 같은걸...ㅠ 그럼 저녁에 보자~

486 이름 없음 (VsWjZjDBXY)

2021-06-05 (파란날) 18:42:02

>>462 맞아!! 주변 인물이라도 평범한 사람만 있지는 않을테니까!!!!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좀 더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을 것 같아!!! 주인공 일행이랑 맺을 수 있는 관계도 더 다양해질 것 같다!!!!

그럼 지금 당장은 현판+일상을 바탕으로 두고, 나중에 사건 같은걸 설정하면 다른 배경으로도 돌려볼 수 있지 않을까...!!!! 무슨 배경이든 원인만 명확하다면 전부 일어날 수 있을거다!!! 왜냐하면 현판+일상이니까!!!!!! 무궁무진한 가능성!!!!

참 그러고 보니 참치야 내가 일이 많아지게 되면 한달에 접속이 두 세번 정도가 최대일 수도 있는데 혹시 괜찮을까...? 이걸 먼저 조율 했어야 했는데 미안해 참치야...!!!!!!!!!!!!

487 ◆TgCurziP4w (V1k1JsFpsY)

2021-06-05 (파란날) 18:51:09

>>485 situplay>1596258354> 세워놨어!!
와카 같은 걸 지어놨다... 조율해야 될 상황 적어두거나 하면 내가 오늘 새벽에 와서 확인할게!

488 이름 없음 (NY7RgJArIY)

2021-06-06 (내일 월요일) 00:54:12

현대 일상 배경으로 뭔가 점점 바뀌어가는 관계와 감정선의 흐름을 주제로 한 그런 상황극을 해보고 싶어.
동아리 선후배 사이 같은 것도 괜찮고 같은 직장에서 일하는 사이 같은 것도 괜찮고 소꿉친구 같은 것도 완전 좋아.
연플 여부는 솔직히 캐릭터들의 감정선과 관계의 흐름에 따라 맡기고 싶어서 그다지 크게 정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싶다면 HL쪽이 좋긴 해. 헤테로를 완전 좋아해서!

아무튼 오너사담도 좋고 썰도 좋고 상황극도 완전 좋아해! 상대 캐 덕질을 하고 싶다면 그것도 환영! 하지만 오너끼리 유사연애 같은 분위기는 조금 힘들어.

서로 이야기하면서 놀아보고 싶은 이가 있으면 얼마든지 찔러줘!

489 이름 없음 (trH6FJM6RA)

2021-06-06 (내일 월요일) 21:51:12

>>453 아직 구하고 있을까~?~?

490 이름 없음 (OVNfHdwQXY)

2021-06-06 (내일 월요일) 22:21:22

>>486 음... 생각해보니 둘다 일정조율은 안되었구먼... 나도 그다지 접속률이 좋지 않아서 둘다 오지 못하면 결국 묻히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491 이름 없음 (SY/rVbBY1U)

2021-06-07 (모두 수고..) 21:44:12

>>464 확인이 늦어서 미안하다 너참치야.. 아무래도 1:1을 계속 이을 수 없을 거 같아서 그 말 전하러 왔어. 다른 건 아니고 개인적인 문제 때문이야. 미안해. 다른 좋은 상대 찾을 수 있길 바라.

492 이름 없음 (vcurnEZ7Dc)

2021-06-07 (모두 수고..) 23:57:29

>>489 내가 돌릴 수 있는 환경이 안 되게 되는 바람에... 미안하다!!

493 이름 없음 (DrcYeh1hLM)

2021-06-08 (FIRE!) 02:49:35

현대 일상 판타지나 빅토리아 시대 판타지나 이세계 판타지물 찾아.

무조건 논컾이어야 하고, 노출/스킨십/성 관련 전혀 허용 안 하고 싶어. 그 외 수위는 가급적 15금이면 좋겠는데, 이쪽은 조율 가능해.

시리어스는 조절하는 게 좀 미숙해서 갑자기 가벼워지거나 무거워지는 거 괜찮으면 시리어스로 가도 되고. 근데 극 시리는 피하고 싶어.

일정은 8월 말까지 바쁘고 그 뒤로는 더 바쁠 건데 주말 토요일이나 일요일 밤에 한 시간씩 확실히 낼 수 있어.

494 이름 없음 (e.1ZjqFINg)

2021-06-08 (FIRE!) 06:13:32

>>491 에고 아쉽네… 말해줘서 고마워~

495 이름 없음 (jOEm.pNl/E)

2021-06-10 (거의 끝나감) 11:38:50

찾아보니 내옆신 설정을 여기서 써도 된다는 것 같아서 그 설정으로 파트너를 구해볼게.
매력적인 설정인데 당시 못 뛰어서 아쉬움에 올려!
남캐를 좀 더 많이 해본 올캐러야. 캐는 취향에 맞춰줄수 있어.
인간도 신도 좋으니 원하는 포지션이 있으면 찔러줄때 말하면 고마울 것 같아!
내일 오후 12시까지만 구할게!

496 이름 없음 (rS19aUbeBc)

2021-06-10 (거의 끝나감) 19:20:00

ㄱㅅ

497 이름 없음 (5RD/lA6mvU)

2021-06-12 (파란날) 01:12:12

갱신!

498 이름 없음 (j4dlc11ofY)

2021-06-12 (파란날) 08:00:22

청춘을 즐기는 느낌으로 썰, 상황극, 잡담 등등 자유롭게 돌리면서 놀 참치 있는지 구해본다!
사실 명확한 주제를 정한건 아니고 그냥 청춘속 풋풋함을 즐겨보고 싶어서 주제는 이야기 나누면서 정하고 싶어...
남캐 위주 올캐러인데 여캐도 굴릴수 있고 다 굴리기 가능!
커플여부는 잘 모르겠는데 하고 싶다면 hl선호야. 근데 우정 연애 다 좋아해.
무통보 잠수 절대 없을거고 au도 돌리고 썰도 일상도 자유롭게 돌리면서 노는거 완전 선호야. 혹시 생각 있는 이는 약하게 찔러줘!

499 이름 없음 (sVEN4Sg/12)

2021-06-13 (내일 월요일) 09:40:50

바나나피쉬 에반게리온 같은... 우정 이상 사랑 미만... 질척한 브로맨스물이 하고싶다

500 이름 없음 (SIyUjbmHn2)

2021-06-20 (내일 월요일) 12:48:40

>>499 아직있슴까...

501 이름 없음 (Zeh/9dQRE2)

2021-06-20 (내일 월요일) 13:42:49

>>500 있다..!

502 이름 없음 (SIyUjbmHn2)

2021-06-20 (내일 월요일) 13:45:19

>>501 !!!!!!
고마워...
혹시 생각한 장르나 배경이나... 그런 거 있습니까
나는 대충 뭐든 좋아하는데 세세한 고증은 잘 못 하고 아마도 감정표현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다(하지만...그것도아주잘하지는못하고그냥재밌게돌릴수있단뜻

503 이름 없음 (Zeh/9dQRE2)

2021-06-20 (내일 월요일) 14:19:19

>>502 자세하게 생각해놓거나 쌈박한 세계관은 없지만 청춘해피 하다가도 고난과 역경이 끊이질 않는 새드피폐물을 생각했다..!
자세한 건 판타지중세현대일상느와르 등등 선호하는 장르를 맞춰가면서 짜보는게 어떨까 싶네. 특정 장르를 기반으로 해도 좋고.

감정표현 중심이라니 어감이 좋군
고증은 나도 잘 못하니 옼케! 고증이나 세밀한 설정이라던지 너무 구애받지 말고 자유롭게 하자구;)

504 이름 없음 (SIyUjbmHn2)

2021-06-20 (내일 월요일) 14:30:14

>>503 새드피폐... 좋아... 그럴수록 오너는 행복할 수 있다
나도 청춘즈음이 좋아 현대일상도 좋고 아예 에반게리온처럼... 지구의 운명을 구하기 위해 군사적으로 이용되는 아이들도 좋아 ㅠ 쓰다보니까 에반게리온이랑 최종병기 그녀랑 그런거 혼합한 거 해보고 싶어지기도 했고 여튼 최종적으로는 둘의 관계에 세상의 운명이 달려 있었으면 좋겠는(실제로는 아니어도 되고

너무 무거우면 그냥 현대일상 해도 돼,,,!

고마워!!! 응응 자유로운 분위기 맘에 들어 ^-^

505 이름 없음 (Zeh/9dQRE2)

2021-06-20 (내일 월요일) 15:24:15

>>504 오 좋다좋다, 최종병기 그녀는 대충 줄거리만 아는 정도지만! 세기말 세카이계 좋지:) 메카물이 부담스러우면 이능력이나 버스물로 노선을 틀어도 될 것 같고.
뭔가 에반게리온 기반 끌리는 걸..? 완전 에반게리온 설정으로 해도 좋고 말한대로 혼합이나 별개의 새로운 설정을 부가해도 좋을 것 같고.. 세계관부터 짜볼까?!

걱정마! 무거운 거 완전매우아주 좋아한다!!

506 이름 없음 (SIyUjbmHn2)

2021-06-20 (내일 월요일) 15:43:08

>>505 세기말 세카이계... 사랑...
그치만 나 메카물도 좋아해 ㅠㅠㅠㅠㅠ 세계관 짜는 거 안 힘들게 그냥 내가 에바 정주행하고 와서 돌려도 좋아... 고마워... 혹시 원하는 거 있으면 말하면서...

근데 에바 기반을 하더라도 시대배경은 2021년 모습도 좀 반영됐으면 좋겠구 그래!!

일단 밥 먹고 올게!

507 이름 없음 (Zeh/9dQRE2)

2021-06-20 (내일 월요일) 16:04:32

>>502 그럼 현대 세기말 세카이계 메카물인가!! 좋다좋다

세계관은 세세하게 짜고 넘어가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고, 그냥 편하게 그때그때 짜 맞추거나 하는게 좋다면 일단 에반게리온 기반으로 넘어가도 좋을 듯. 난 두쪽 다 재밌을 것 같네:)
아님 우선 캐릭터나 관계성부러 생각해보고 거기에 세계관을 짜맞춰도 괜찮을 것 같고..

맛밥해!!!!!!!

508 이름 없음 (SIyUjbmHn2)

2021-06-20 (내일 월요일) 16:23:45

>>507 으응 쪼아!!!!! 밥 먹고 와따

처음부터 세세하게 짜는 편은 아니고 돌리면서 생겨나는 설정들을 구멍없이 짜맞...추면 운이 좋다 생각하는 정도? ㅋㅋㅋ 고마워 그러면 내가 정주행을 하도록 할게,,,

어떤 캐릭 짜고 싶은지 먼저 논의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한데 나는 어장 먼저 파도 괜찮은 타입이라 너참치만 괜찮다면 (너무 빠르다고 생각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어장 하나 파고 느긋하게 얘기해도... 좋을 거 같긴 하다 사실 내가 급발진을 잘해(ㅋㅋㅋㅋ

아니면 초안만 간단하게 작성하고 좀 이따 넘어가도 좋고!!

509 이름 없음 (Zeh/9dQRE2)

2021-06-20 (내일 월요일) 17:03:20

>>508 그럼 대강의 설정만 안다면 적당히 흘러갈 수 있을 테니 정주행은 천천히 해도 될듯:)

그럼 바로 어장 세울까? 라고 물어보려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바람에 세워버렸다 후후 이거 너무 설레발 치는 거 아닌가 몰라 ㅎㅎ;; 들뜬 건 피차 마찬가지라 괜찮다!!!
>1596259547>

510 이름 없음 (SIyUjbmHn2)

2021-06-20 (내일 월요일) 17:18:39

>>509 헉 고마워 안착해둘게...!!

511 이름 없음 (eW/OOAyyJQ)

2021-06-20 (내일 월요일) 22:48:35

페르소나 기반으로 해서 주요인물 두 명으로 일댈로 놀아볼이 있니? 커뮤도 쌓고 청춘도 즐기고 세계도 구하고 그렇게!
남캐 위주 올캐러라서 여캐보단 남캐가 조금 더 편하긴 해.
커뮤 끝에 연애요소가 있었으면 한다면 hl이 편하긴한데 연애요소 필수는 아냐!
그냥 주인공 두명으로 즐기는 페르소나 스토리 느낌으로 생각해줘! 놀고 싶은 이는 콕콕 찔러줘!

512 이름 없음 (p5WccSkUQQ)

2021-06-20 (내일 월요일) 23:59:20

ㄱㅅ

513 이름 없음 (dFipad8DkA)

2021-06-22 (FIRE!) 08:49:00

>>511로 갱신! 오늘 자정까지만 구할게!

514 이름 없음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23:35:14

그리하야 갱신 >1596243042>755 있느냐

515 이름 없음 (L/4fb06gh.)

2021-06-26 (파란날) 23:40:06

>>514 나 왔다!
썰풀이 스레 레스 읽어보니까 일방적 라이벌 구도를 원하는 것 같던데! 맞아?

516 이름 없음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23:43:28

>>515 우선 나는 백합이면 모든 것을 다 먹는다구!!! 저때 당시에는 내가 써 놓은 걸 보고 내가 불타올라서 이것저것.... 그.... 망상하기는 했는데! 사실 어떤 방식이든지 다 좋아. 너참치가 좋아하는 노선은 어느 쪽?!

517 이름 없음 (L/4fb06gh.)

2021-06-26 (파란날) 23:45:25

>>516 나도 일단 백합이면 다 좋다! 그래도 썰풀이 스레에 올렸을 때는 비교적 가볍고 달달한 분위기를 상정하기는 했다! 조금 로코 같은? 일방적 라이벌 구도 백합도 코믹한 분위기가 나서 좋은 것 같고!

518 이름 없음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23:47:17

>>517 오오옷 그쪽을 원한다면야 나도 적극 협조할게! 날씨가 햇볕은 쨍쨍이라 그런가 나도 달달 알콩달콩이 끌리더라구

특히 > 서로 짝사랑 하고 있고 삽질만 하면서 '쟤는 나 안 좋아하겠지' 이러고 있는데 < 이거 굉장히 맛집이다

519 이름 없음 (L/4fb06gh.)

2021-06-26 (파란날) 23:48:14

>>518 그럼 너 참치가 처음 풀었던 라이벌 구도에 맞짝사랑 삽질 구도를 좀 넣어볼까?!?!

520 이름 없음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23:51:51

>>519 오케이!!!! 방금 머릿속으로 잠깐 망상하고 왔는데 잘 어우러지고 있어. 마치 오리엔탈 샐러드처럼....!

521 이름 없음 (L/4fb06gh.)

2021-06-26 (파란날) 23:53:25

>>520 좋아!! 그러면 라이벌로 여기는 쪽과 친구로 여기는 쪽을 나눠야 할 것 같은데 어느쪽이 더 너 참치 취향일까?? 난 어느 쪽이건 다 오케이여서 너 참치 취향에 맞출게!

522 이름 없음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23:55:03

>>521 이럴 때는 다갓에게 물으라고 배웠다!

.dice 0 1. = 1
0: 우린 라이벌!
1: 우린 칭구지....?

523 ◆h8V0jzGmsg (6XrWbQnH3M)

2021-06-26 (파란날) 23:57:12

내 쪽이 칭구구나! 일단 날짜 바뀌기 전에 인코를.

524 ◆hUU5A2NKuU (L/4fb06gh.)

2021-06-26 (파란날) 23:59:57

좋아! 그럼 내가 라이벌로 여기는 쪽이구나! 일단 나도 인코를!
어 그럼 나이를 정해야 겠네! 일단 고등학생이 자연스럽겠지? 3학년은 수능이다 뭐다 해서 좀 빡셀 것 같은 감이 있고, 1,2학년 중에 고르는 게 나으려나?

525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0:03:28

>>524 1학년은 풋풋함이고, 2학년은 꽤 오래 보고 지낸 그런 것이 있을 텐데 어느 쪽이 더 좋을까? 이것도 다갓께 여쭤 볼까?! 나는 너참치의 취향을 맞추고 싶당!!

526 ◆hUU5A2NKuU (QIz4Bf8xfk)

2021-06-27 (내일 월요일) 00:05:00

나도 둘 다 좋아서 3학년만 제외하고 너 참치한테 물어본 거였어! 어쩔 수 없지 이럴 땐 다갓에게 물어보는 수 밖에!
.dice 1 2. = 1
1-1학년
2-2학년

527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0:09:09

1학년이군! 좋아 풋풋해. 😊 사이는 고등학교 들어와서 알게 된 건가, 아니면 그 전부터 소꿉소꿉?!

그 외에도 이것저것 이야기 나눠 보자! 학교 분위기라든지, 어쩌다가 라이벌로 여기면서 좋아하게 되었는지(이건 비밀로 해도 좋지만), 두 사람 어쩌다가 만난 것인지 등등등....

528 ◆hUU5A2NKuU (QIz4Bf8xfk)

2021-06-27 (내일 월요일) 00:19:44

좋아! 일단 라이벌 의식을 가지려면 전부터 알고 지냈던 관계가 조금 더 자연스러울지도 모르겠다! 어릴때부터 한 번도 쟤를 이겨본 적이 없어서 열등감이 생겼다던가? 그러면서도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라 소중해서 내칠 수는 없고 이런 느낌으로 가면 어떨까 싶은데!

529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0:24:10

오오.... 오오오.... 달아.... 달달해....!!! 좋아!!! 그럼 이쪽은 살짝 눈치가 없는 캐릭터가 되나? 아니면 그 반대로 귀여워서 그냥 냅두는 쪽?

전자의 경우는 대책 없이 재능만 넘치는 순혈 헤타레이고
후자의 경우는 오히려 귀여운 상대방을 손바닥 위에 놓고 소중하게 감상하는 듯한 느낌? 정도가 내 상상력의 발로인데....

530 ◆hUU5A2NKuU (QIz4Bf8xfk)

2021-06-27 (내일 월요일) 00:31:06

헉 어느쪽이던지 너무 좋을 것 같아! 둘 다 매력 넘칠 것 같으므로 그 부분은 너 참치에게 맡길게!
어 그리고 위에서 나왔던 게 학교 분위기, 어쩌다 좋아하게 되었는지랑 어쩌다 알게 되었는지인가? 어쩌다 좋아하게 되었는지는 사실 나도 시트를 써보거나 굴려보기 전까지는 확실하게 모를 것 같아서 일단 보류 해둘게! 소꿉친구니까 만나게 된 계기는 부모님끼리 친구라던가, 옆집에 살았다던가, 학교에서 바로 옆자리(짝궁)가 된 걸 계기로 친해졌다던가, 뭐 이 정도가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한 캐릭터는 천재 캐릭터이고, 다른 쪽은 수재 느낌이니까 학교 분위기는 음, 그래도 나름 공부 잘 하는 학교 타이틀이 붙은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싶고! 교칙에 엄격한 편이 좋을지 아니면 자유로운 편이 좋을지는 잘 모르겠다! 너 참치는 어느쪽이 좋아?

531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0:42:59

후후 그러면 그 부분은 시트를 쓰면서 + 너참치 시트를 참고하면서 내가 설정해 볼게!

부모님끼리 친했다거나 옆집이라거나 하는 프리미엄 소꿉친구도 엄청 좋아하는 설정이기는 하지만, 학교 짝꿍으로 만난 정도의 인연으로 애착이 생겨서 반을 올라가면서 계속 붙어 있으려고 하고 (한쪽은 옆에 붙어 있어야 언젠가 이길 수 있으니까, 한쪽은 옆에 붙어 있어야 계속 함께니까....?) 그렇게 5~10년 가까이 해 왔다는 것도 상당히 끈적해서 마음에 들어....!
부모님은 "학교에 친구들은 있니?"하는 질문으로 들어서 아는, 그리고 몇 번 집에 놀러온 정도로 어머 누구구나, 하고 반겨 주는 정도인데 두 사람의 감정선은 그야말로 레드이고 스칼렛이고 크림슨인 것이지....

어떻게든 경쟁이 되는 게 두 사람 사이의 골자이니까 학교 수준은 아마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에 가깝지 않을까? 오히려 수재를 위해서 천재가 낮은 고교에 일부러 지원했다는 경우의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이제 학교의 분위기는 두 사람의 관계를 꽤나 틱틱대는 사이 좋은 친구들로 인식하는지, 아니면 학년의 괴물, 가공할 만한 내신 학살자들로 인식하는지 정도가 갈리겠지? ☺

교풍은.... 엄격한 편이 좋으려나?! 엄격한 편이라면 두 사람이 기적의 사랑싸움을 벌이는데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의 자강두천이라 학교 성적이 올라가서 흐뭇─한 그런 광경으로 보일 수도 있겠고! 반대로 자유로운 분위기의 학교라면 야자 쉬는 시간에 운동장에서 실내화 날리기 시합을 하는 그런 시시콜콜한 초여름 저녁 느낌을 만들어낼 수도 있겠고. 두 쪽 다 너무 좋아서 고르기 힘든데 생각해 보고 아니면 다갓께 여쭤봐 (속닥)

532 ◆hUU5A2NKuU (QIz4Bf8xfk)

2021-06-27 (내일 월요일) 00:48:59

뭐지 이 맛잘알 참치...? 두 말 할 필요 없이 오케이다. 우연흐 딱 한 번 짝꿍이 되었던 걸 계기로 계속 이어져온 관계, 너무 조은 것이다. bb

아마 천재가 수준을 낮춰줘야 될 정도로 지나치게 차이가 나면 애초에 라이벌 의식을 못 느꼈을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겉보기에는' 비슷한 수준인 게 좋지 않을까 싶어! 예를들면 학교에서는 둘이 매번 나란히 1,2등을 하고 있어서 수재쪽도 머리가 좋은 건 맞지만 그 1,2등의 등수가 뒤집히는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던가? 실제로는 아니어도 겉보기엔 아슬아슬해 보이는 편이 수재 쪽의 라이벌 의식이 더 불타오를 것 같아! 조금만 더 하면 이길 수 있을 것 같은데-같은 느낌으로!
계속해서 생각해 봤지만 어느쪽도 포기하기가 어렵다... 좋아 다갓님 결정해주세요!
.dice 0 1. = 1
0 엄격한 편
1 자유로운 편

533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0:59:15

확실히 아슬아슬한 차이인 것이 좋지! 서로 공부 같은 것도 함께 할 테니까 실력도 비슷하게 맞춰질 거고. 무엇보다 수재도 수재만큼의 재능이 있으니까 경쟁심을 불태울 수 있었을 것이야.

- 소꿉친구. 어릴 적 짝꿍 → 이후 진급 때마다 담임쌤들께 청원해 계속 함께함 (고등학교 반은 어찌저찌 운명적으로 된 셈인가.... 혹은?)
- 두 사람은 고1
- 학풍은 자유로운 편

디테일을 위해서 더 정해 볼까? 아니면 시트를 만들고 나서?

534 ◆hUU5A2NKuU (QIz4Bf8xfk)

2021-06-27 (내일 월요일) 01:04:10

응응 일단은 이 정도면 될 것 같아! 일단 시트를 만들어서 가져와 볼까? 혹시 더해야 될 부분이 있다면 나중에 조율해도 될 것 같고!
혹시 너 참치는 수재 캐릭터한테서 바라는 부분이 있을까? 뭐 캐디라던가 성격적인 측면에서! 혹은 반대로 이것만큼은 꼭 피해줬음 좋겠다 싶은 거라도.

535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1:11:51

나는 아무래도 상관이 없다!!! 오히려 너참치가 원하는 스타일을 살짝 알고 싶기는 한데! 혹시 어떤 방향으로 캐릭터 메이킹을 생각하고 있을까? 거기에 맞춰서 캐릭터성이 잘 받아주는 방향으로 맞춰 줄게!

536 ◆hUU5A2NKuU (QIz4Bf8xfk)

2021-06-27 (내일 월요일) 01:17:19

나도 다른 건 다 괜찮고 굳이 바라는 점이 하나 있다면 천재 캐의 키가 조금 큰편이었으면 좋겠다-정도? 성적으로 안되니 키라도 더 커보자 싶어서 수재캐가 우유도 마시고 줄넘기도 하면서 갖은 노력을 했는데도 결국 여전히 천재캐보다 키가 작아서 분해한다던가, 이런 게 들어가 있으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을 했거든! 참고로 내 캐릭터 키는 160대 중반? 쯤으로 잡을 것 같아!
음 그리고... 아마 다른 애들한테는 상냥하고 나긋나긋하게 구는데 천재캐한테는 예외로 열등감을 드러내는 식으로 다른 아이들과 천재 캐릭터를 대하는 방식이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어. 겉보기엔 그냥 착해 보이는데 속으로는 강단도 있고, 승부욕 강해서 지기 싫어하고, 빚 지기 싫어하는 느낌? 자세한 건 나도 시트를 짜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써는 이런 이미지로 잡으려고 생각중이야.

537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1:27:32

>>536 마침 키 큰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키 큰 캐릭터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격렬한 포옹) 진심으로 1:1 제의하길 잘 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지금....!!!

- 키는 크고, 활발하고, 무엇에든 달려들고, 무엇이든 성공해 버리고, 모두의 중심이자 세상의 중심이며, 모두에게 태양이듯이 너에게도 태양처럼 따뜻하게, 그리고 '다른 사람과 똑같이' 상냥하게 대우하지만, 사실은 짝사랑을 표현 못 하고 있을 뿐임.

- 키는 크고, 어딘지 무심해 보이고, 말이 그렇게 많지는 않고 신비주의적. 천재성과 고독한 성격 때문에 주변의 경외심은 사지만 친구는 너뿐. 자신을 태양에게 빛바래는 달이라고 생각하는 너를, 오히려 자기만의 태양으로 여기며 몰래 흠모하고 있음.

이 정도 느낌이 나오는데 너참치 캐릭터랑 취향에 따라서 방향을 정해야겠다!!

538 ◆hUU5A2NKuU (QIz4Bf8xfk)

2021-06-27 (내일 월요일) 01:35:29

>>537 이게 바로... 운명...? (두근) 서로 생각하는 부분이 잘 맞아서 정말 다행이야!! ㅠ
앗. 앗.
아니 세상에 선생님 혹시 제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오셨나요...? 어떻게 이렇게 하나같이 내 취향을 저격할수가.
정말 너무너무 어려운 선택이지만 나아느은... 2번! 두번째가 조금 더 끌린다!

539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1:41:27

>>538 오케오케!!! 2번으로!!! 시트 양식은 이 정도면 괜찮을까....? 이쪽 방면으로는 완전 젬병이라 너참치가 추천해 주는 게 더 나을 가능성이 높겠어.... 😂

🏵 이름:

🏵 성별: 女

🏵 나이: 17 (빠른 생일이 좋다면 마음대로!)

🏵 외관:

🏵 성격:

🏵 특징:

540 ◆hUU5A2NKuU (QIz4Bf8xfk)

2021-06-27 (내일 월요일) 01:43:14

>>539 시트 양식은 이 정도면 될 것 같아! 좋아 그러면 이 양식대로 시트 써온 뒤에 다시 만나자. 아마 내 시트는 내일 밤 즈음에 완성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만약 더 빨리 올릴 수 있으면 그렇게 하고 더 늦을 것 같다면 와서 미리 말해둘게!

541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01:44:47

>>540 오케이!!! 다녀와!! 😃

542 이름 없음 (fsHXZVgtKc)

2021-06-27 (내일 월요일) 10:05:31

잡담스레에서 말이 나온만큼 내옆신 설정으로 해서 신 X 인간의 이야기를 즐겨볼 참치가 없을지 구해볼게.
자신의 결혼상대를 찾아야만 하는 신과 그 신을 모시는 신사의 핏줄인 인간 혹은 신을 전혀 믿지 않는 인간이라던가 조합은 되게 재밌을 것 같아.
썰도 풀고 일상도 돌리면서 그냥 편하게 놀 참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캐릭 취향은 얼마든지 맞춰주기 가능!
신 포지션도 좋고 인간 포지션도 좋으니 원하는 이가 있으면 얘기해줘!
너무 동접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편할때 편하게 이어나가는 것을 선호해. 남캐를 조금 더 많이 한 올캐러야!

543 이름 없음 (EAfVBl9wc6)

2021-06-27 (내일 월요일) 14:35:43

ㄱㅅ

544 이름 없음 (B0djs2i.4c)

2021-06-27 (내일 월요일) 14:58:01

>>542 헉..! 혹시 괜찮으면 찔러봐도 될까👀

545 이름 없음 (fsHXZVgtKc)

2021-06-27 (내일 월요일) 15:00:23

>>544 앗. 나야 얼마든지 환영이야! 사실 올리고도 찌를 참치 없겠지 하고 그냥 잊고 있었는데 찌른 참치가 있으니 레드카펫을 깔아줄게! 어서 와!
혹시 원하는 포지션이나 남캐러인지 여캐러인지 물어도 괜찮을까? 커플링 쪽은 어떤지도 묻고 싶어. 나는 일단 HL을 좀 더 좋아하는 참치이긴 해.

546 이름 없음 (B0djs2i.4c)

2021-06-27 (내일 월요일) 15:05:48

>>545 나는 여캐를 조금 더 많이 굴리는 올캐러야!
커플링은 기본적으로 ALL이긴 한데, 나도 HL을 더 좋아해☺️

547 이름 없음 (fsHXZVgtKc)

2021-06-27 (내일 월요일) 15:08:08

>>546 그렇구나! 그렇다면 캐릭터 성별은 그렇게 가도 좋지 않을까 싶네. 그러면 혹시 너참치는 인간 포지션과 신 포지션 중 원하는 포지션이 있니?
딱히 없다면 다이스로 돌려서 정해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548 이름 없음 (B0djs2i.4c)

2021-06-27 (내일 월요일) 15:14:44

>>547 나는 인간 쪽을 조금 더 원하는데, 괜찮을까! :3

549 이름 없음 (fsHXZVgtKc)

2021-06-27 (내일 월요일) 15:21:55

>>548 나는 어느 포지션이라도 괜찮기 때문에 괜찮아!
그럼 내가 신 포지션을 맡을게! 아마도 무대가 될 곳의 토착신 느낌이 될 것 같아.
오래전부터 쭉 토착신인 것은 아니고 대를 이어서 새롭게 토착신이 된 약간 신입 신 느낌? 물론 설정은 시트를 써봐야 알겠지만!

혹시 남캐에 대한 취향 요소나 그런 것이 혹시 있을까? 그리고 혹시 배경은 한국이 편하니? 아니면 신이 엄청 많기로 유명한 일본이 편하니?

550 이름 없음 (1BjFyGuMS.)

2021-06-27 (내일 월요일) 15:41:48

>>549 신입 토착신! 그렇구나. 어쩐지 귀여운걸 >:3
사실 취향은.. 너무 다가가기 힘들지만 않다면 어떤 설정이라도 OK! 그 쪽은 참치의 취향에 맞춰서 자유롭게 써 줘!
배경도 사실 상관없긴 하지만, 아무래도 이런저런 신이 많은 쪽이 참치가 설정 짜기에는 편하려나👀

참치는 좋아하거나 넣어줬으면 하는 요소 있어?! :D

551 이름 없음 (fsHXZVgtKc)

2021-06-27 (내일 월요일) 15:47:59

>>550 귀여울지는 아직 시트를 안 짜서 모르겠네! 천천히 이미지를 잡으면 그런 이미지가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일본 배경 쪽으로 괜찮을까? 아무래도 그 쪽이 조금 더 뭔가 분위기가 잘 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나 역시 너무 말이 없어서 대화하기 힘들거나, 혹은 너무 막 나가거나 인격이 파탄된 느낌이라서 도저히 어울리기 힘든 그런 게 아니면 어떤 성격이라도 좋아!

일단 남캐의 당장 떠오르는 이미지는 뭔가 되게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그런 성격 쪽이 될 것 같아. 신입 토착신인만큼 막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곤란한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우려는 알게 모르게 신의 의무에 충실한 그런 느낌으로 말이야.
그 이후의 관계성은 서로 시트가 완성된 이후에 짜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552 ◆hUU5A2NKuU (1k8FtuZc8w)

2021-06-27 (내일 월요일) 15:54:58

나 백합 1:1 수재 캐릭터 짜오기로 한 참치인데 생각보다도 시트가 늦어질 것 같아 미안해! ㅠㅠ 한 번 썼다가 마음에 안 들어서 아예 날리고 다시 고민하고 있어서... 늦어도 내일 정오까지는 올려볼게.

553 이름 없음 (m2C.BcXsUs)

2021-06-27 (내일 월요일) 16:04:07

>>551 좋아좋아! 그럼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걸로.
ㅋㅋㅋㅋㅋ신님.. 신입이라 아직 빠릿빠릿하게 기합이 들어간 거구나....! 좋은 토착신이 될 것 같네! 멋있어라☺️

여캐쪽은.. 신님을 모시는 집안의 딸로 하고 싶다. 일단 집안의 일들을 거들고는 있지만 믿지는 않아서 어른들 앞에서는 앗 네네~, 하다가도 뒤돌면 내가 왜 이러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현타에 빠져드는.. 그런 느낌의 이미지가 떠오르네.
좋아! 시트 양식은

"(한 마디)"

이름 :
나이 :
외형 :
성격 :
기타 :

정도면 되려나?

554 이름 없음 (fsHXZVgtKc)

2021-06-27 (내일 월요일) 16:12:58

>>553 현실에 있을법한 설정이라서 괜히 더 어떤 아이일지 궁금해지는걸? 아무래도 신이라는 존재를 쉽게 믿기는 힘들테니까!

시트 양식은 그렇게 가도 좋을 것 같아! 물론 남캐 쪽은 신이니까 딱히 나이는 적지 않을 것 같지만 말이야! 그럼 남은 이야기는 시트를 짠 후에 마저 이야기해보자! 내옆신 쪽에선 영원을 함께 하기로 한 의식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지만 꼭 그렇게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으니 그런 세세한 것을 얘기해보는 그런 게 좋을 것 같아.

일단 시트는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크게 일이 없다보니 밤까지는 가져올 수 있을 것 같아. 그럼 시트를 짜고 돌아올게!

555 이름 없음 (m2C.BcXsUs)

2021-06-27 (내일 월요일) 16:14:44

>>554 좋아좋아☺️~ 그럼 나중에 보자!

556 ◆.n9NBnjjkM (m2C.BcXsUs)

2021-06-27 (내일 월요일) 16:15:12

참, 인코 남기고 갈게👀

557 ◆GuUd7BTQpk (fsHXZVgtKc)

2021-06-27 (내일 월요일) 20:45:34

픽크루 출저: https://picrew.me/share?cd=UNxspoPcqt

"도와줄 일 더 없을까? 뭐든지 가능한데. 이거 진짜야.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그야 난 여기가 좋으니까. 더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해."

이름 : 신명 - 마모리가미 / 인간 명:무라카와 마모루 (村河 守)

나이 : 불명

외형 : 연한 갈색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긴 편이다. 뾰족하게 두 갈래로 내린 앞머리카락은 서로 대칭을 이뤘으며 눈가를 스치는 옆머리카락은 귀를 아주 살짝 덮어내렸다. 뒷머리카락이 특히 길었는데 목 전체를 덮었으나 완전히 아래로 가라앉진 않았고 아주 살짝 떠 있었다. 전체적으로 고슴도치마냥 뾰족뾰족하게 뭉친 스타일이나 당연히 날카롭지 않고 오히려 머릿결이 부드러웠다.
부드럽고 생기 넘치는 두 눈동자는 다른 이들보다 조금 큰 편이었으며 오똑한 코 아래의 입술은 부드러운 입술을 머금고 있었다. 입 왼쪽 아래쪽에 작은 점이 하나 있으며 턱이 조금 뾰족한 형태이다.
자세히 보면 속눈썹이 양 쪽에 다 있으며 갈색 눈동자는 맑은 색으로 반짝였으며 눈매가 곱게 위로 올라 부드러운 인상을 주었다. 소극적인 인상이라기보단 적극적이고 밝은 인상을 주기 딱 좋은 미남형 얼굴이다.
신장은 179cm. 몸무게는 표준 체중. 상당히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피부는 햇볕에 살짝 그을린 느낌의 연한 갈색이다. 목이 다른 이들보다 아주 조금 긴 편이었으나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고 두 손에 굳은 살이 가득해 마냥 부드럽고 고운 피부는 아니었다.

성격 : 상당히 의욕 있고 적극적인 성격이다. 다른 이가 곤경에 처하는 것을 바라보면 두 팔을 걷어올리고 바로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이 좋게 말하면 남을 돕기 좋아하는 성격이나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었다. 그렇다고 말을 많이 하거나 하진 않고 오히려 전체적인 인상은 차분한 느낌에 가깝다.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을 좋아하긴 하나 그렇다고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진 않는 상당히 성실한 일면이 있다.

기타 :

#새롭게 마을의 신으로 임명받은 신입 토착신이다. 일정주기마다 대대로 새로운 이에게 자리가 주어지고 있으며 3년 전부터 그는 마을의 신이 되어 자신을 모시고 있는 신사에서 살고 있다. 신사에만 앉아있으면 마을의 상태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인간의 모습으로 정말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마을을 살피고 있다.

#신이기에 정말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허나 자신이 판단했을 때 악의적이거나 누군가를 해치는 소원은 절대로 들어주지 않는다. 그 외에도 자신이 정해준 기준을 넘어서거나 미달되는 경우엔 도움의 손길을 내밀지 않고 있다.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있으나 동물들은 그의 정체를 간파라도 하는지 그를 보면 상당히 얌전해진다. 아무리 활발하게 뛰는 강아지도, 사납게 달려들 것 같은 곰도 그를 바라보면 매우 얌전해지기 때문에 정체를 숨기고 있는 그는 꽤 난처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있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에겐 산책을 좋아하는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 물론 실제로도 산책을 좋아한다.

#마을에 커다란 재앙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도 그의 일이다. 알게 모르게 사람을 돕고 있으며 그 자신도 그런 것을 즐기고 있다.

/신 시트야.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나 그런 게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나도 인코 남겨 놓을게!

558 ◆.n9NBnjjkM (eIeI.Zpp.k)

2021-06-27 (내일 월요일) 21:53:27

>>557 앗! 빨리 써와줬구나! 이쪽 시트는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아 X0 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거야! 아마 오늘 새벽 내에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최대한 서둘러 볼 테니 조금만 기다려 줘 88..!!

559 ◆GuUd7BTQpk (fsHXZVgtKc)

2021-06-27 (내일 월요일) 21:57:39

>>558 천천히 해도 괜찮아! 그냥 오늘은 딱히 일정이나 약속이 없어서 집에 있다보니 빨리 써진거거든!
천천히 해도 괜찮으니까 너무 무리하진 말기야!

560 ◆h8V0jzGmsg (ODTocvyWIA)

2021-06-27 (내일 월요일) 23:12:29

>>552 앗 못 보고 뒤늦게 확인했다!! 천천히 여유롭게 써 와 😊 나도 초안 올려 놓을 테니까 혹시 추가나 변동 희망사항 있으면 말해 주고!

561 ◆.n9NBnjjkM (eSggLkTG1Y)

2021-06-28 (모두 수고..) 02:01:52

https://picrew.me/share?cd=J4QRUHyepz

"아니, 봐봐. 신이 있었으면 일찌감치 내가 만났어야 하는 거 아냐? 이렇게나 열심히 하는데." - 퉁명스런 얼굴로, 신사 앞마당을 쓸며 혼자 중얼거린 말.

이름 : 카모리 니코 神守仁子

나이 : 18

외형 : 반에 한 명쯤은 있을 법 한 예쁘장한 여자아이. 곱고 흰 피부에, 허리까지 굽이치는 부드럽고 풍성한 갈색 머리칼. 아무렇게나 넘긴 것 같지만 사실은 적당한 길이로 다듬고 있는 앞머리를 살짝 걷어내면, 둥글고 큰 검은색 눈동자가 긴 속눈썹에 둘러싸여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적당한 높이의 콧대 아래로 부드럽게 다물린 선홍빛 입술과 꽃물이 든 듯 발그레한 뺨. 바라보고 있으면 가끔 토끼나 사슴이 떠오르곤 했다. 160cm, 53kg. 패셔너블보단 단정하고 깔끔하게 차려 입는 걸 좋아하는 타입.

성격 : 거절을 못 하는 것이 천성이었다. 그 덕에 주변에서는 ‘남들을 잘 돕는 착하고 성격 좋은 아이’로 인식되고 있었지만, 그것으로 인해 돌아오는 부담은 반갑지 않았다. 계속 착한 아이로 남으려면 그러고 싶지 않을 때에도 참고, 양보하고, 배려해야 했으므로. 하지만 그렇다고 손바닥 뒤집듯 제 속을 그대로 내보일 수는 없는 것이다. 돌변한 주변의 시선을 온전히 받아낼 용기 따위는 갖고 있지 않았다. 착한 아이 연기는 여기서 벗어날 수 있을 때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잘 웃고, 착하고, 배려심 깊고 귀여운 가식덩어리의 나 자신.
대신 학교를 졸업한 뒤의 자신을 상상하면서, ‘언젠간, 언젠간 다 되갚아 주마. 어른이 되어서 독립하면 언젠간 나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 테다.’ 하고 조용히 중얼거리는 것이었다. 그래도 참을 수 없을 때에는 아주 가끔씩, 숨을 쉴 작은 구멍을 뚫듯이 몰래 소심한 일탈을 행하곤 했다.

기타 :
- 지금까지 행했던 최대의 일탈은, 어릴 적 의식을 치루기가 너무 싫었던 나머지 도망쳐 신사 뒤쪽 숲에 숨었던 것. 물론 금방 잡혔다. 호되게 혼나 눈물을 쏙 뺐다나 뭐라나. 아직도 다음엔 제대로 도망쳐 주겠다며 이를 갈고 있다.

- 주로 행하는 일탈은 쓸어 모은 나뭇잎을 담아 버리지 않고 근처에 슥 밀어 놓는다던가, 아침에 등교할 때 토리이를 발로 툭(이라고 말하지만, 제 3자의 시선에서 보면 발끝을 살며시 갖다대는 수준.)치고 간다던가, 신께 기도드릴 때 기도가 아니라 몰래몰래 딴 생각을 한다던가.

- 좋아하는 건 길거리에서 막 사먹는 허접한 노점 타코야끼. 그 오징어인지 문어인지 알 수 없는 조그만 살과 잔뜩 밀어넣은 반죽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빈약한 맛이 좋다고 한다. 오히려 문어가 제대로 들어있으면 별로라고. 소스에 비해 마요네즈를 왕창 뿌리는 타입. 이외에도 길거리 음식이라면 뭐든 좋아한다. 야키소바라던가, 카키고오리라던가. 고급스런 입맛은 못 되는 듯.

- 마을의 토착신, ‘마모리가미’를 모시는 카모리 가문의 첫째 딸. 신사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이 관리하고 있으며, 일단은 장녀 된 입장으로 무녀 노릇도 조금씩 하고 있다. 조부모님이 이야기하기로는 신력을 타고났다니 뭐라느니 이야기하는데, 도통 믿을 수가 있어야지. 그야 자신은 살아가면서 신이라는 존재를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었는 걸. 자신을 이 신사에 잡아놓으려 하는 거짓말인지 누가 알겠는가. 될 대로 되라지! 신을 믿지 않는 자신의 입장에서 이런저런 집안일은 그저 귀찮을 뿐이다.

562 ◆.n9NBnjjkM (eSggLkTG1Y)

2021-06-28 (모두 수고..) 02:07:31

>>559 인간 시트! 써 왔다! :D 보고 고치고 싶거나 추가하고 싶은 거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줘~

563 ◆GuUd7BTQpk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07:18:27

>>561 저 시간대엔 자고 있어서 이제야 확인했어! 딱히 고칠 부분이나 추가할 부분은 없을 것 같아! 귀여운 매력도 강하고 개성도 확실하게 잘 잡혀있는걸!
일단 시트 확인은 끝났고 내가 일을 가봐야 해서 아마 이후 이야기는 저녁 시간때나 가능할 것 같아. 일단 그때 다시 돌아올게!

564 ◆hUU5A2NKuU (3C4pRiktpU)

2021-06-28 (모두 수고..) 10:00:58

Picrewの「당면 픽크루」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jUDvBj1ekR #Picrew #당면_픽크루

"무슨 일 있니? 내가 도와줘도 될까?"
"다음번엔 안 질 거야."

🏵 이름: 정수아

🏵 성별: 女

🏵 나이: 17

🏵 외관: 166cm/49kg
키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었지만 비율과 자세가 좋아 멀리서 보았을 때는 실제 수치보다도 커 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팔다리는 길게 뻗었으며, 기본적으로 마른 체형이지만 몸의 굴곡이 선명히 자리잡은 것은 결코 우연이나 운이 아닌 노력에 의한 것이다. 교복을 단정히 잘 갖춰입은 것이 누가 보아도 모범생이라는 느낌이었고, 그와 별개로 사복은 스타일이 꽤나 다양했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파악하고 있듯이 잘 어울렸다. 잘 관리해주고 있는 피부는 한창 사춘기일 그 나잇대에 어울리지 않게 희고 뽀얀 편이었으나 예외로 볼에는 약한 홍조가 피어있었다. 그 홍조 너머로도 윈눈 아래에 자리잡은 눈물점 만큼은 확연히 눈에 띄었다. 두 눈은 끝이 날카로웠으나, 크면서도 색이 옅은 회색이어서인지 전반적으로 순해 보이는 인상이었다. 길고 촘촘하게 자라 있는 속눈썹이나, 단정하게 정리 된 눈썹, 오똑하게 솟아있는 작은 코, 부드럽게 끝이 밀려 올라간 연분홍빛의 입술. 그 누가 보기에도 미소녀임에는 확실했고, 이 역시 꾸준한 관리의 결과물이었다. 짙은 흑색의 머리는 등의 한가운데까지 뻗어 내려올 정도로 길었으며 늘상 단정하게 빗어내려져 있었다. 날씨나 기분, 그리고 상황에 따라 헤어스타일은 수시로 변했다.

🏵 성격: 상냥하고 나긋나긋하면서도 똑 부러진 성격이라 하고 싶은 담아두지 않고 조곤한 어조로 전부 한다. 다른 이들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도 곤란한 부분은 딱 잘라 거절하는 단호한 모습도 보인다. 분야가 무엇이 되었건 자신을 가꾸는 일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새로운 일에 머뭇거리지 않고 뛰어들어 도전을 하기도 하고, 비슷한 맥락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인맥을 형성하는데에 있어 두려움 한 점 없다.
... 하지만 속으로는 승부욕도 강하고, 남한테 지고는 못 사는데다 특정한 누군가를 향한 열등감으로 차있기까지. 빚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라 무슨 일이 있어도 받은만큼 돌려주어야 한다. 나긋한 평상시의 모습이 거짓된 모습인 건 아니지만 사람에게 좋은 일면만 존재할 수는 없는 법. 남들에게 숨기고 싶어하는 모습 역시 존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열등감 가득한 모습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는 건 그녀의 열등감을 부추기는 사람 앞에서 뿐이다.

🏵 특징:
🔓 가족관계: 외동이다. 부모님은 맞벌이이며 경제적으로 풍족한한데다 그녀가 무얼 하든 지지해 줄 수 있는 집안에서 자란 덕에 배워보고 싶은 건 어지간해서는 전부 배워보았고, 해보고 싶은 것 역시 어지간해서는 전부 해보았다.

🔓 키: 키가 큰 편이 아니나 부모님이 두 분 다 키가 큰 편이 아닌지라 저것마저도 피나는 노력의 결과다.

🔓 소꿉친구: 잘난 소꿉친구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다. 옆에서 붙어다니며 이기기 위해 늘 고군분투 하는 중이나 결과는 영 만족스럽지 못하다.

🔒 좋아하는 사람과 그 이유:

// 수재 캐릭터 시트야! 일단 시트만 올려놓고 가볼게! 제대로 이야기하는 건 오늘 밤이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아!

565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10:02:42

으아 방금 깼다!! 나도 올린다는 걸 퍼질러 자느라고 늦었네! 조금 있다가 올려 볼게!!

566 ◆.n9NBnjjkM (eSggLkTG1Y)

2021-06-28 (모두 수고..) 11:36:00

>>563 좋아~ 나도 오늘은 일정이 있어서 저녁~밤에나 시간이 될 것 같아! 이따 보자😊~!!

567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14:13:04

Picrewの「ナチュラル女子を目指す(願望)」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46tOc9IyHh

"그런 건 보기만 하면 바로 알 수 있으니까."

"······응. 친구야, 엄마."
그러나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두 뺨은, 친구 이야기를 하는 것치고는 지나치게 상기되어 있었다.

🏵 이름: 서영혜

🏵 성별: 女

🏵 나이: 17

🏵 외관: 176cm. 체형은 슬렌더. 전반적인 인상은 수수하고 무덤덤하며, 만듦새는 몹시 곱지만 아주 조금 차가운 여학생.
어딘지 무심하고 세상 모든 것이 따분하다는 것처럼 졸린 듯한 눈매다. 낮게 깔린 짧은 눈썹은 처음 그녀를 보는 이들에게는 다소 다가가기 어렵다는 인상까지도 자아낸다. 실제로 성격이 그런 탓도 있지만······. 그러나 어떤 친구의 앞에만 서면 그 무심한 눈매 사이로 눈동자가 조용히 반짝인다는 것을 눈치챈 사람들도 제법 있다. 그럴 때는 차가운 무표정이 어떻게 감정을 드러낼 줄 몰라 쩔쩔매는 무표정으로 바뀌어 보이기도 한다나. 물론 그 당사자가 그것을 깨닫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자라나는 것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도 않은 머리카락을 늘상 대충 묶어 뒤로 넘겨 놓아서, 대개 희고 가느다란 목덜미를 드러내고 다닌다. 때로는 똬리를 지어서 연필로 비녀를 꽂거나, 고무줄이 없어서 이어폰 줄로 묶어 두거나 하는 등. 그런 목 아래로 이어지는 신체의 선은 가늘고 호리호리하다. 패션 따위는 개의치 않고 대충 옷을 주워 입어도 어느 정도 스타일이 나온다는 점에서 이 가느다란 선의 진가가 드러난다. 굴곡은 희미한 편이었지만, 오히려 그 점이 그녀를 더욱 기다랗게 보이게 만들기도 했다.
아울러 그녀를 아름답게 보이도록 하는 것은 가꾸어진 외모 그 자체라기보다는, 그다지 관리가 되어 있지도 않은 듯한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도 나타나는 내재적인 아름다움의 아우라 때문이라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소꿉친구와 단 둘이서 놀기라도 하는 날에는 아주 엷게 화장이 되어 있거나 리본 머리핀을 끼고 있다거나 하는 것은······ 기분 탓일까.

🏵 성격: 천재라는 말은, 그 재능의 출처가 '하늘에서 받은 것'이라고밖에는 전혀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사람을 일컫는 말.
특출나지도 않은 집안 출신에 무언가에 노력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도 않으면서, 그녀는 이미 대부분의 것을 파악하고 있고, 이해하고 있으며, 마음먹기에 따라 어지간히 능숙한 사람만큼 훌륭하게 해낼 수도 있다. 그렇기에 사고방식이 '시간과 공을 들여 무언가를 습득한다'는 일반적인 학생의 것과는 사뭇 다르며, 시험기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사색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는 것으로 보낼 뿐이다. 어릴 적부터 자신의 말을 이해할 수 있는 또래가 얼마 없었기 때문에 과묵하다. 사회적 관계의 필요성 자체는 이해하고 있지만, 수다떨기보다도 그 시간에 차라리 책을 읽거나 소꿉친구의 얼굴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그리고 낯도 상당히 가리기 때문에) 친구는 적다. 아니, 거의 없다.
고독하게, 심하게 말하면 냉랭하게도 비치는 이런 성격은,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누군가의 앞에서는 조금 바뀐다. 그녀의 소꿉친구 앞에서는. 과묵한 것은 마찬가지지만 그것은 떠오르는 여러 말 가운데 어떤 말이 곱고 예쁜 것인지 고민하기 위해서이며, 조금 무뚝뚝하게 시선을 살짝 돌리고 이야기하는 것은 마주볼 때 떨리는 눈동자와 상기된 목소리를 들키지 않기 위함이다.

🏵 특징:
1. 마찬가지로 집안의 외동딸. 가정 형편은 완전히 서민적이다. 방임주의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거리를 두는 무관심 속에서 자랐으며, 이로 인해서 지나치게 발달한 독립성과 혼자서도 무엇이든 해내는 재능이 맞물려 타인과 섣불리 가까워지기 힘든 성격이 형성되었다.

2. 물론, 그런 독립적인 성격에는 반대급부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기둥이 필요했으며, 그것이 바로 어린 시절에 만난 소꿉친구였다. 타인에게 하고 다니는 말에 따르면 '단짝'이지만, 사실은 의존하고 있다.

3. 부모님 두 분 다 키가 크고 겸연쩍은 성격. 가족사진을 보면 꼭 고딕 양식의 성당 같은 느낌이다.

4. 연애에는 천재가 아닌지, 반 친구들의 연애담 자리에 대뜸 머리를 들이밀고는 아무 말도 내뱉지 않으며 주의 깊게 이야기를 경청하고는 한다. 좋아하는 사람을 추궁하는 질문에는 끈질기게 침묵하며 말수가 평소의 0보다도 내려가 마이너스가 된다.

568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14:28:08

수아 시트 여러 번 읽어 봤는데 너무 예쁘다.... 🥰

일단 영혜 시트에서 함께 조율해야 할 것 같은 부분은
1) 영혜는 수아의 열등감을 단순히 '너를 따라잡을 거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지, 아니면 진짜로 뼛속 깊이 뿌리박힌 열등감인 걸 알면서도 귀여워서 냅두는 것인지
2) 영혜는 능숙한 연애천재인지(수아를 손바닥에 얹고 소중하게 감상하는 느낌) 답답한 연애고자인지(수아가 키우는 눈치 없는 대형견 느낌)
정도 같네!

그럼 저녁에 보자☆

569 ◆GuUd7BTQpk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19:42:57

>>566 신캐주 갱신할게! 일단 지금은 스레 제목을 정하는게 제일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
일단 인간캐가 신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에 착안해서 '믿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 정도가 먼저 떠올랐어. 혹은 떠오른 제목이 있다거나 한다면 얘기해줘도 괜찮아!

570 ◆hUU5A2NKuU (3C4pRiktpU)

2021-06-28 (모두 수고..) 21:44:51

>>568 영혜 시트야말로 너무 예쁘다...! 좋아 좋아 개성 넘치고 좋은 것 같아! 음 그리고 그 부분은 아무래도 영혜의 캐릭터성과 연관된 부분인만큼 이왕이면 영혜주한테 맡기고 싶긴 해!
그래도 수아의 관계성과 연관된 만큼 이야기 해보자면 1번의 경우 후자가 되면 단순 라이벌 의식이 아니라 어느정도 찐혐이 될 수 있다는 점? 아무래도 서사가 조금 더 복잡해 질 것 같아서 이왕이면 전자의 경우로 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있어. 2번의 경우는 전적으로 영혜주에게 맡길게!

571 ◆.n9NBnjjkM (eSggLkTG1Y)

2021-06-28 (모두 수고..) 21:55:25

>>569 제목 좋다! 내가 생각한 건 '신이 지키는 그 마을에서' 정도일까 <:3c
둘 다 이름에 '지키다'라는 한자가 들어가 있으니까 조금 강조하고 싶었어🙄

572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21:56:39

>>570 좋아좋아 나도 조금 눈새(?)인 편이 더 가볍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어!!☺️

그럼 이제 더 논의할 부분이 있을까?! 일단 어장 제목하고..... 배경?

573 ◆GuUd7BTQpk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22:01:29

>>571 확실히 지키다라는 한자가 둘 다 들어있으니 그 제목도 좋을 것 같아!
뭔가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은 느낌이야. 좀 더 신과 인간의 이야기라는 느낌이 사는 것 같기도 하고!
괜찮다면 그 제목으로 가는건 어떨까?

574 ◆hUU5A2NKuU (3C4pRiktpU)

2021-06-28 (모두 수고..) 22:01:42

>>572 배경은 현대 한국이면 되지 않을까 싶네! 조금 자세한 부분은 그때그때 편의에 맞춰서 만들어내도 괜찮을 것 같고.
어장 제목은 내가 이름 짓는 게 서툴러서 지금 당장은 생각 나는 게 없긴 한데 일단 열심히 생각해볼게. 둘의 관계성을 드러내주면서도 어느정도 간결한 게 좋을 것 같은데...😵

575 ◆hUU5A2NKuU (3C4pRiktpU)

2021-06-28 (모두 수고..) 22:04:57

아이고 뒤에 부분이 잘렸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뭐 이런 거 밖에 생각이 안 난다...

576 ◆.n9NBnjjkM (eSggLkTG1Y)

2021-06-28 (모두 수고..) 22:10:41

>>573 좋아! 마모루주가 그렇다면 나는 상관없어 :D~! 0레스 글귀는 따로 추가하고 싶은 거 있어? 없어도 상관없고!

577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22:11:30

책장에서 꽃말사전 꺼내서 뒤적거려 보고 있었는데, 마침 시클라멘의 꽃말이 '수줍은 사랑(내성성)' 또는 '질투(시기)'라고 해! 딱 두 사람 사이 아니니?!

578 ◆GuUd7BTQpk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22:14:23

>>576 사실 문구는 내가 잘 못 찾기도 하고 그렇게 중요한 것은 아닐 것 같아서.
니코주도 괜찮다면 문구는 없는 것으로 하는건 어떨까?
그럼 일단 스레를 세우고 세계관이나 자세한 설정이나 기타 관계나 그런 것은 본스레에서 얘기하는건 어떨까 싶은데 니코주 생각은 어때?

579 ◆.n9NBnjjkM (eSggLkTG1Y)

2021-06-28 (모두 수고..) 22:15:47

>>578 좋아 >:D! 그렇다면 스레 쪽은 부탁해도 될까? 잠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580 ◆GuUd7BTQpk (XzRyWC7LGA)

2021-06-28 (모두 수고..) 22:16:24

>>579 알았어! 그럼 만들어둘게!

581 ◆.n9NBnjjkM (eSggLkTG1Y)

2021-06-28 (모두 수고..) 22:19:09

>>580 고마워! 덧붙여서 의논하고 싶은 내용은 본스레쪽에 얼마든지 적어 줘! 끝나고 돌아와서 답레할게☺️

582 ◆hUU5A2NKuU (3C4pRiktpU)

2021-06-28 (모두 수고..) 22:20:23

>>577 아니 어떻게 저런 찰떡인 꽃말이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역시 제목에 시클라멘만 딱 박아두기는 조금 심심한 것 같기도 하고... 시클라멘을 이용해서 뭔가 생각해봐야 하려나? 그대에게 시클라멘 한송이를, 라던가 두 가지 의미가 있으니 두 송이 시클라멘이라던가...는 작명 센스 한 번 처참하군... 아니면 시클라멘이라는 꽃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꽃말을 이용해봐도 좋을 것 같긴 한데...!

583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22:21:04

두 분 화이팅-.

어 뭐지 싶을 정도로 들어맞아서 좀 얼떨떨하긴 한데 뭐 꽃말이란 게 수백 종류는 되니까.....
조금 불길한 배경설화가 있긴 한데 조금 신경이.... 쓰이나? 일단 짧은 글빨로 어감이 괜찮은 것을 제시해 본다!

꽃피우는 시클라멘 - 수아의 질투와 영혜의 고구마가 꽃을 피운다는 뜻
빗속의 시클라멘 - 시클라멘은 습기에 약하니까 질투와 고구마가 점점 사라진다는 뜻

음. 역시 나는 재능이 읍서

584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22:25:37

>>582 "질투하는 꽃, 수줍은 꽃".......? 으으으음!!!

천재를 질투하는 수재라는 점에서는 영화 아마데우스가 떠오르는 관계지. 아니면 문장형 제목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사사건건 나보다 앞서나가는 천재 소꿉친구가 나를 짝사랑하는 건에 대하여"?
............... 커흠

우정 이상 사랑 미만이라는 점에서는 라일락의 꽃말도 적당히 들어맞기도 하고,
으으으으음.... 음음.....

585 ◆hUU5A2NKuU (3C4pRiktpU)

2021-06-28 (모두 수고..) 22:27:37

>>583 >>584 문장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좋다 그걸로 가자(?)
개인적으론 '빗속의 시클라멘'이나 '질투하는 꽃, 수줍은 꽃'이 마음에 든다...!! 보자마자 취향 저격이였어!

586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22:33:17

취향저격이라니 다행이다....! 😄 다른 어장 "폐허 속에 피어난 꽃"이랑 겹치지 않으려면 전자로 하는 게 아마 나으려나! 그리고 질투하는 꽃, 수줍은 꽃은..... 부제인 걸로 (?)

자세한 이야기는 스레를 세우고 하는 게 편하겠지! 시트에는 더 고칠 점이 없을까?!

587 ◆hUU5A2NKuU (3C4pRiktpU)

2021-06-28 (모두 수고..) 22:37:33

>>586 그건 문구인 것처럼 0레스에 꼽사리 끼워도 괜찮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을 것 같아! 영혜주야말로 수아 시트에서 수정 원하는 부분이 있을까?
아 그리고 스레는 어떻게 할래? 이것도 누가 세울지 다이스로 굴려도 되고... 아니면 내가 세워도 되긴 하는데!

588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22:42:54

문구로 넣는 거 좋네 ㅋㅋㅋ 그럼 0스레 내용은 세우는 사람이 마음대로 지어내는 걸로 할까!
아무나 세워도 상관없지만 재미있을 것 같으니 다이스로 굴리자!

.dice 0 1. = 0
0 나
1 수아주

589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22:46:11

세~~~워 올게!!!!

590 ◆hUU5A2NKuU (3C4pRiktpU)

2021-06-28 (모두 수고..) 22:47:16

>>588 응 좋아! 0레스는 세우는 사람 마음대로 꾸며보는걸로!
그럼 부탁할게!

591 ◆h8V0jzGmsg (.dTtEfVDeY)

2021-06-28 (모두 수고..) 23:01:38

세웠어!!! 앗 그리고 수아의 시트는 이미 너무 완벽하다ㄱㅜ......!! 이대로 가도 괜찮을 것 같아!

592 ◆X9kB3PUxzo (vuIjTZk5aY)

2021-06-29 (FIRE!) 18:18:47

situplay>1596243042>759
situplay>1596243042>762야. ٩(ˊᗜˋ )و
취향 스레에서 대답했듯 저녁 9시에 돌아올 텐데, 우선 인코만 남겨둘게. 9시쯤에 시간 괜찮아?

593 ◆X9kB3PUxzo (rQbQF8JlyE)

2021-06-29 (FIRE!) 21:17:34

늦었다아아아( ´•︵•` )
갱신해둘게...! 있으면 불러줘!

594 이름 없음 (4ODtuMCC2k)

2021-06-30 (水) 11:53:04

>>593 앗! 어제는 그냥 잠들었나봐..! 나는 여캐를 생각하고 있는데 너참치는 어때?

595 ◆X9kB3PUxzo (t/mGJWu8F6)

2021-06-30 (水) 14:03:02

>>594 (o゚▽゚) 일찍 잠들었나 보구나. 피곤하면 어쩔 수 없지. 어느 쪽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여캐라도 좋아!
나는 배경을 물어보고 싶은데... 연상연하 선후배라고 하면 다양한 배경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말야. (고교청춘, 캠퍼스, 회사 같은 일반적인 것에서부터 느와르 범죄집단, 히어로/빌런, 판타지 용병단 같은 배경 등등) 혹시 어떤 배경이 좋을지 생각해두고 있는 배경이 있어?

596 이름 없음 (8196SaSzrM)

2021-06-30 (水) 15:04:09

>>595 나는 고교청춘쪽을 생각하고 있었어! 풋풋한 고교 연상연하커플이 보고싶었거든!(>ㅁ<) 너참치는 따로 생각해두고있는 배경 있어?

597 ◆X9kB3PUxzo (t/mGJWu8F6)

2021-06-30 (水) 15:31:40

>>596 아니, 너참치가 원하는 배경을 들어보고 싶었어. 뭐건 좋을 것 같아서 (ᵔᗜᵔ*) 고교 청춘 연상연하 좋다. 현대면 배경 설정에 큰 어려움도 없을 테고. 그러면 질문 두 가지만 더 해도 좋을까..?
1) 너참치가 원하는 연하 후배의 키는 어느 정도?
2) 연하 후배를 동물에 빗댄다면 어떤 동물과 비슷했으면 좋겠어?

598 이름 없음 (2.2CdW7orM)

2021-06-30 (水) 15:44:14

>>597 너참치도 맘에 들어하는것같아서 다행인걸?(꾸압)( ٩꒰。•◡•。꒱۶ )
1) 180 이상이었으면 좋겠어!
2) 음.. 다른 사람들에게는 도베르만이지만 연상여캐한정 리트리버! 연하남캐를 아는 사람들이 여캐와 있는 남캐를 보면 당황할정도로말이지. 여캐한정으로 눈물샘이 고장나주면 더 좋고~( ͡° ͜ʖ ͡° )

그럼 반대로 너참치가 원하는 연상여캐는 따로 있어?

599 ◆X9kB3PUxzo (t/mGJWu8F6)

2021-06-30 (水) 16:06:23

>>598 오엑(파묻힘) (160cm 이하의 몽실몽실한 양을 접어둠) 번번이 눈물 찔끔 나올 정도로 괴롭히는 거라면, 리트리버라기보단 치와와가 될 텐데 이 점 괜찮을까? (누나가 어떤 방식으로 동생을 울리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나저나 남과 선배를 대하는 태도가 이렇게 다르다면 이건 후배의 부모님이 맞벌이로 바빠서 선배에게 떠맡겨지다시피 자라온 어린 시절 각인가. 어린 시절부터 이런저런 일들이.. 오우)

남캐가 장신 도베르만이라고 하니까, 어떤 조합이든 다 어울릴 것 같아서 고민이야. 키가 후배와 비슷하고 다소 의기소침하지만 자기 먹잇감(=후배) 앞에서는 텐션이 올라가고 의기양양해지는 캐릭터라던가, 키 140센티미터 이하인 똥꼬발랄 비글 캐릭터라던가 어떤 스타일을 가져와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서..
다만 남성미를 너무 강조한 부치 스타일은 조금 안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는 정도야.

600 이름 없음 (2.2CdW7orM)

2021-06-30 (水) 16:42:15

>>599 흐음.. 160cm 이하의 몽글몽글한 양도 재밌겠는걸?( ꒰⸝⸝•。•⸝⸝꒱ ) 치와와 ㅋㅋㅋㅋㅋㅋㅋ 치와와도 귀여우니 괜찮아!( ͡~ ͜ʖ ͡° ) 그럼 어렸을때부터 같이 지내온 옆집누나인건가~ 재밌겠당! 하도 어렸을때부터 같이 지내와서 자기의 마음을 모르고있었는데 어느날 남친이 생겼다는 누나의 말을 들어버리면...(흐뭇)

부치 스타일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히 발랄하고 적당히 사악한(?) 스타일의 여캐를 들고 올 생각이었어! 반에 한명씩 있는 감초같은 캐릭터랄까~
그럼 키는 180하고 140 중간인 160어때?( _( :⁍ 」 )_ )

601 ◆X9kB3PUxzo (t/mGJWu8F6)

2021-06-30 (水) 16:55:56

>>600 응, 그 키가 좋다면 그렇게 해도 좋아! 적당히 사악한... 좋다.. (뭉클)
갭모에를 좋아하는 듯하니 후배님의 키는 180센티미터 후반대로 키워둘게! (〃’▽’〃)
어느날 남친이 생겼다는 누나의 말을 들어버리면... 빠른 상황수습이 안되는 실제상황이라면 인격적인 성장 및 독립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

602 이름 없음 (2.2CdW7orM)

2021-06-30 (水) 16:59:25

>>601 인격적인 성장 및 독립이 조기에...? 잘은 모르겠지만 혼파망이 예상되는건 기분탓이겠지?( ٩( ᐛ )و )
그럼 대충 틀은 만들어진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시트를 만들어볼까?(뽀다담)

603 ◆X9kB3PUxzo (t/mGJWu8F6)

2021-06-30 (水) 17:07:30

"하아?"
"......잘됐네! 그러면 더 이상 나한테 신경쓰지 않겠다는 거잖아."
"나는 더 이상 누나의 장난감 노릇을 할 필요가 없을 테고."
"그러면 나는..."
"......"
정도가 되는 걸까... 음(뭉클)

604 ◆X9kB3PUxzo (t/mGJWu8F6)

2021-06-30 (水) 17:12:19

>>602 그게 장난이 아닌 실제일 때 말이지만 (*°▽°*) NTR 내지 유사 NTR 장르에는 아무리 캐오분리를 하더라도 나참치 자체가 그런 장르에 내성이 없으니... 그런 전개로 갈 생각이라면 꼭 말해주어ʘ‿ʘ
배경도 정해졌고 캐릭터의 틀도 짜여진 것 같으니 시트 양식만 짜면 되겠다! 아, 마지막으로.. 배경은 한국으로 하는 거지? (한국으로 생각했다가 미국, 혹은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싶은 사람과 엇갈리는 케이스를 본 적이 있어서...!)

○ 이름 ::
○ 나이 ::
○ 성별 ::
○ 학년/반 ::
○ 외모 ::
○ 성격 ::
○ 기타 ::

605 이름 없음 (8gKEmM38bI)

2021-06-30 (水) 17:21:04

>>604 으읏.. 완전 찌통이잖아..(맴찢) 너참치를 위해서라도 저지르기전에 깜빡이 켜놓을게!
맞아. 배경은 한국으로 생각하고 있어!( ◝(⁰▿⁰)◜ )

606 ◆X9kB3PUxzo (t/mGJWu8F6)

2021-06-30 (水) 17:30:22

>>605 (진짜로 한번 해볼 생각이구나 ◎◎) 그러면 이제 시트만 써오면 되는 걸까? 학교 이름이라던가 지명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스레 세우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천천히 채워보자! (서울이나 부산 같은 실재하는 도시를 배경으로 해도 되고) 제목이나 첫 레스에 넣을 글귀도 생각해봐야겠네...

607 ◆kJdQQmItUI (8gKEmM38bI)

2021-06-30 (水) 17:36:12

>>606 (음.. 친구 A가 친구 B와 여캐를 놀리려고 B보고 여캐의 남자친구라고 하는 정도?) 좋아! 이거 완전 두근거리는데~( (۶்▿்)۶ )

608 ◆X9kB3PUxzo (t/mGJWu8F6)

2021-06-30 (水) 17:51:26

(어째서일까 최근에 본 괴롭히지 말아줘요 나가토로양이라는 만화가 떠올랐어..)
후배는 17살에, 180센티미터 후반, 그리고 운동부일 것 같아! 시트는 좀 느긋하게 써올게..!

609 ◆kJdQQmItUI (2.2CdW7orM)

2021-06-30 (水) 18:19:57

>>608 음.. 그 만화는 안봤지만 괴롭힌다는점이 비슷할것같네!(뽀다담)
시트는 천천히 써와도 괜찮아! 기다리고 있을게!

610 ◆kJdQQmItUI (8196SaSzrM)

2021-06-30 (水) 18:28:54

일단 지안이(연상여캐) 시트는 올려놓을게!  
(づ。◕‿‿◕。)づ 고칠부분있으면 말해줘!


○ 이름 :: 이지안

○ 나이 :: 18

○ 성별 :: 여

○ 학년/반 :: 3학년 3반

○ 외모 :: 키 160cm 47kg. 하늘하늘하지만 볼륨이 있는 몸매, 갸름한 얼굴, 회색빛이도는 강아지상 눈, 잡티하나없는 하얀얼굴, 허리까지 길러 금발로 염색한 생머리, 단정하게 잘린 앞머리. 여학생들의 워너비이자 남학생들의 짝사랑 상대가 될정도의 외모이다.
(피크루 참조 : https://picrew.me/share?cd=TmErKvvSFc )

○ 성격 :: 반에 한명씩 있는 감초같은 성격. 친구들 놀려먹는걸 삶의 낙으로 생각하고 있다. 사악한 면도 있어서 어렸을때부터 함께 자라온 '남캐'를 갖은 방법으로 놀리고 울려먹었다. 예쁘장한 얼굴때문인지 이런 성격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건지는 몰라도 인기는 많은편.

○ 기타 ::

-인생의 모토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다.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는다. 인간관계에 있어 쿨한 편이지만 어렸을때부터 가족처럼 지냈기 때문인지 '남캐'에게만은 그게 잘 안된다.

-장난치는것을 좋아하지만 선은 무슨일이 있어도 지킨다. ...하지만 이것도 '남캐'에게만은 잘 안된다. 선을 한참넘어서 엉엉우는것까지봐야 속이 후련하다고 한다.

-옷입고 꾸미는걸 좋아한다. 부모님에게 받은 용돈과 알르바이트비 중 100에 70은 옷과 악세서리로 쓰여진다. 쇼핑몰 피팅 아르바이트를 한지도 꽤 되었다. 외모와 옷소화력덕분에 이쪽 업계에서는 유명하다.

-태권도 관장 아버지와 카페사장 어머니 사이에서 무남독녀로 태어나 풍족하게 자랐다. 어렸을때부터 아버지 밑에서 태권도를 배워 호신술에 능하다. 덕분에 체력도 좋아져서 이리저리 사고치고 다니는데 써먹고있다.(물론 '남캐'를 놀리는데도 신명나게 써먹고 있다.)

-장래희망은 잘나가는 쇼핑몰 사장 겸 모델. 대학교는 진학하지않을 예정이지만 캠퍼스 라이프에대한 로망이 있어 아직 고민중이다.

(나중에 추가 예정!)

611 ◆X9kB3PUxzo (KhGH/0yhF2)

2021-06-30 (水) 19:54:43

.oO(시트 빨라아아아아?!)

지금 픽크루를 찾고 있는 중인데, 조금 아니메스러운 앳된 강아지 스타일이 좋아? 아니면 샤프하고 성숙하고 남성미있는 스타일이 좋아?

612 ◆kJdQQmItUI (2.2CdW7orM)

2021-06-30 (水) 20:03:07

>>611 이거 고민되는걸?( ๑'͡o_'͡o๑ ) 음.. 나는 후자가 더 좋을 것 같아! 샤프하고 성숙하고 남성미있는 캐가 지안이한테만 댕댕이가 되는거랄까나~

613 ◆X9kB3PUxzo (KhGH/0yhF2)

2021-06-30 (水) 21:18:35

>>612 시간이 되면, https://postimg.cc/1fHbLbGQ <-이 링크에 있는 이미지 상/중/하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 하나를 골라줘(´◡`)!

614 ◆kJdQQmItUI (vhrADQWdFw)

2021-06-30 (水) 21:21:57

>>613 다 좋지만 나는 하가 제일 마음에 들어!(흐뭇)

615 ◆X9kB3PUxzo (KhGH/0yhF2)

2021-06-30 (水) 23:15:49

https://picrew.me/image_maker/716126

○ 이름 :: 백우진

○ 나이 :: 17

○ 성별 :: 남

○ 학년/반 :: 1학년 1반

○ 외모 :: 186센티미터의 신장에, 딱 벌어진 어깨와 벌써부터 훌륭히 자리잡은 근육질이 돋보이는 이 몸뚱이가 고등학교 1학년의 것이라고 하면 곧이듣는 이가 많지 않다. 하다못해 얼굴이라도 앳되게 생겼으면 좀 덜했을까도 싶지만, 신체단련의 결과로 체지방이 쫙 빠져 젖살은 흔적도 남지 않은 갸름한 턱과 길쭉한 말상, 두드러진 콧대에 시큰둥하게 날카로운 눈매... 흡사 잘 훈련시키고 귀까지 말끔하게 잘라서 세워놓은 도베르만을 떠올리게 하는 이목구비는 아무리 봐도 '동안' 으로 보이기엔 영 불리한 구성이다. 햇살 아래에 나다니는 일이 많아 피부는 조금 가무잡잡하고, 머리카락은 항상 손으로 대충 쓸어올려 넘기지만 이마 한켠으로 줄줄 흘러내려오는 게 보통이다.

○ 성격 :: 항상 날카롭게 찌푸려져서 조금 기분나빠하는 것처럼 보이는 표정이 기본값인 그 인상에 걸맞게, 첫인상도 친절하지는 않은 편. 짧고 퉁명스레 틱틱대는 성격 때문에 처음 접해보면 친해지기 어려워 보이지만, 틱틱대면서 투박하게나마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태도가 있으며, 자신에게 향하는 호의는 확실히 응답하기에 불퉁스런 첫인상만 넘기면 친해지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선을 넘으면 아주 단호하게 반응하며, 물리적 응징도 불사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을 대할 때는 위의 성격은 상관없다고 봐도 좋다. 딱 벌어져 있던 어깨는 움츠러들고, 퉁명스런 틱틱댐은 하찮은 땍땍거림으로 전락하며, 호의는 장난스런 조롱의 대상이 되고, 단호한 반응은커녕 함부로 언성도 올리지 못하는 그야말로 한 마리 치와와로 전락해 버린다.

○ 기타 ::
* 부친은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의 리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 해외에 거주하고 있으며, 모친은 규모가 큰 무역회사의 임원이다.
* 부친이나 모친 어느 한 쪽이라도 집에 들리는 일이 매우 드물며, 우진의 존재 때문에 서류상으로만 결혼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 사실상 이혼한 상태. 우진이 독립하면 바로 좋다고 이혼서류를 쓸 게 확실하다는 것이 우진의 관측이다.
* 이웃집이었던 지안과 유년시절을 함께 자라다시피 했다. 그 때부터 지안에게 잡혀 살았다.
* 체육학과 지망생으로, 치열한 경쟁을 싫어해서 평범하게 체육대학에 진학해 무난하게 헬스트레이너의 길을 걷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한 눈에 봐도 눈에 띄는 피지컬로 인해 이런저런 학생선수팀에서 스카우트가 들어오며, 특히 유서깊은 지역명문팀인 학교 농구팀에서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
* 신체능력은 벌써부터 상당한 수준. 체대 입시를 위한 준비가 충분히 됐다는 체육학원 강사의 보증이 있다. 현재는 학교 성적과 체력 단련을 병행하고 있는 상태로, 학교 공부 성적은 그럭저럭 무난한 중상위권으로, 선생님들이 공부가 뒷전인 아이들을 훈계할 때 우진을 자주 들먹인다.
* 아디다스 파이어버드 트랙탑을 거의 신체 일부라고 해도 좋을 수준으로 입고 다닌다.

616 ◆X9kB3PUxzo (KhGH/0yhF2)

2021-06-30 (水) 23:17:14

시트가 늦었다... 지안 누나의 시트에 부끄럽지 않을 시트를 쓰고자 많이 노력했는데, 고쳐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

617 이름 없음 (rH/Ieu1.pw)

2021-07-01 (거의 끝나감) 23:30:41

situplay>1596243924>637 요 참치가 갱신할게!! :D

618 이름 없음 (cxs8WJitVw)

2021-07-01 (거의 끝나감) 23:34:21

>>617 알바생씨 참치도 왔다!! :D 무엇부터 얘기해보면 좋을까?

619 이름 없음 (V/Yn10ih/I)

2021-07-01 (거의 끝나감) 23:40:28

>>618 일단 제일 베이스가 되는 배경부터 얘기해볼까! :) 난 배경은 뭔가 당연히 현대 한국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몰라서 지폐 묘사도 안 하고 사탕이나 아이스크림 상호명 언급을 안 했어!!
그리고 살인마씨가 공식적으로는 살인 6건이 살인미수 2건인 흉악범죄자라서 아무래도 유명세가 좀 있지 않을까 싶었고 :D

620 이름 없음 (Ezc7oiqfKA)

2021-07-01 (거의 끝나감) 23:49:08

>>619 나도 현대 한국 배경일 거라고 생각했어! 물건들 묘사가 자세하지 않아도 둘 다 현대 한국을 떠올렸으니, 배경은 그냥 이대로 가도 좋지 않을까? :D
살인마씨 역시 유명하구나!! 하지만 얼굴이나 이름이 거짓 정보로 널리 알려져 있어서 정체를 아무도 모르는, 그런 상황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맞을까? :)
알바생씨는 평범하게 대학교를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편의점 알바를 하는 일반인 정도로 생각했어!

621 이름 없음 (Dn7J5fbmJw)

2021-07-01 (거의 끝나감) 23:56:27

>>620 좋아!! 그럼 현대 한국인 거로 땅땅! :>
맞아맞아맞아! 너참치...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똑똑이 참치구나! 알려진 정보 중에 살인마씨와 일치하는 정보는 성별하고 가명뿐일 거야. 수수께끼 살인마씨 :> 그리고 살인마씨는 질 나쁜 범죄자만 죽인지라 아마 사람들 여론도 꽤 갈리지 않았을까 생각해!
알바생씨랑 살인마씨는 또래인 편이 재밌으려나? 아니면 살인마씨가 조금 더 어린 것도 재밌을 것 같고!!

622 이름 없음 (cStpThpkAc)

2021-07-02 (불탄다..!) 00:08:22

>>621 너참치가 잘 묘사해줘서 덕분에 열을 알 수 있었지! 너참치도 똑똑이 참치야! :D 수수께끼 살인마씨 좋아! 더 알아가고 싶어! 질 나쁜 범죄자만 죽였다면 알바생씨도 그렇게 나쁘게 보지는 않았을 것 같아. 물론 살인 자체를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어쨌든 의도는 나쁘지 않다의 느낌? :>
난 또래인 편이 재밌을 것 같아! 알바생씨는 24~25살 정도 생각 중이긴 한데, 살인마씨는 어때? 그리고 살인마씨의 성별도 궁금해!

623 이름 없음 (OkW2t6ZpBk)

2021-07-02 (불탄다..!) 00:15:14

>>622 아휴 과찬이야!!
살인마씨가 알바생씨랑 짱대박 친해지면 뭔가 하나씩 툭툭 알려주지 않을까!! 알바생씨한테는 그런 느낌이구나! 솔직히 아예 배척당해도 할 말 없으니까 말이지!
사실!! 캐릭터 쪽은 아무것도 생각 안했어!! 막연히 '아, 몇명이나 죽인 흉악범죄자가 조그만 여자애면 재밌겠다~' 싶어서 떠오른 구상은 있어. 20대 초반을 무의식적으로 생각한 거 같아서, 알바생씨랑 아예 동갑으로 할지 얘기해보고 싶네!

624 이름 없음 (Rp7KHRnwzw)

2021-07-02 (불탄다..!) 00:23:41

>>623 과찬이라니! 사실인 걸!!
그거 기대된다!! 살인마씨를 알아가기 위해서라도 꼭 짱대박 친해져야겠는 걸! 알바생씨는 아직 살인마씨의 정체를 모르기도 하고, 질 나쁜 범죄자를 볼 때면 알바생씨도 솔직히 화가 날 테니까 :>
앗, 살인마씨 여자였구나?? 사실 살인마씨를 보면서 다키스트 던전이라는 게임에서 광대 캐릭터가 생각나서 일단은 남자로 생각했었거든...! 난 동갑 좋아! 그게 더 지금까지처럼 티격태격 하기 좋아 보여! :D

625 이름 없음 (KIetHXKSII)

2021-07-02 (불탄다..!) 00:34:39

>>624 이렇게 된 이상 있는 힘껏 똑똑한 척 해야겠는걸!! :>
살인마씨는 알바생씨랑 친해질수록 계속 고민하고 있을테지만!! 이렇게 다 말해도 되나 싶은거지, 신고당하면 끝나니까 :/ 신뢰도 형성이 엄청 중요해질 것 같아서 벌써 기대된다!
잘 모르는 게임이라...!!! 이따 검색해봐야겠다! 동갑내기로 하고 싶다면 알바생씨 나이랑 맞출게! 알바생씨 나이 정하면 알려주면 될 거 같아!!
그리고 혹시하고 묻는건데 연애적 요소가 있으면 좋겠어??

626 이름 없음 (UhVA/jvpcM)

2021-07-02 (불탄다..!) 00:46:40

>>625 똑똑한 척 하지 않아도 너참치는 이미 똑똑이 참치야! :>
알바생씨도 살인마씨 정체를 알아가다 보면 의심도 하고, 고민에 빠지게 되겠네. 신고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말이야. 나도 신뢰도 형성 해나가며 고민하는 게 벌써 기대 돼!
응! 고마워! 그럼 25살로 할게!
나는 연애적 요소가 있으면 좋겠는데, HL러라서 살인마씨가 여자라면 살짝 고민될 것 같아... 일단 알바생씨는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래도 너참치도 연애적 요소 괜찮고 살인마씨가 여자라고 한다면, GL도 시도해보고 싶어!

627 이름 없음 (7vrqaQNP5k)

2021-07-02 (불탄다..!) 00:59:46

>>626 이거 물어보기를 잘했다... :D
일단 나는 살인마씨를 두고서 연애적 요소는 생각 안했어서, 살인마씨가 알바생씨한테 점점 연애적 호감을 느끼게 되어서 그렇게 되는 건 상관없어! 그렇게 될 수도 있다~ 정도로 있는 거라면 OK!!

628 이름 없음 (MNIWm8/Ymc)

2021-07-02 (불탄다..!) 01:08:50

>>627 사실 물어봐야 할 것 같았는데 말 못하고 있었어... :> 먼저 물어봐줘서 고마워!
응응 나도 딱 그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어! 살인마씨가 연애적 요소가 바로 있을 것 같진 않았거든. 알바생씨도 바로 그럴 것 같지 않고. 점점 연애적 호감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정도로 나도 OK야!!
또 얘기할 거 있을까??

629 이름 없음 (z/lgpQ4LEY)

2021-07-02 (불탄다..!) 09:14:48

>>628 아고 잠들어서 이제 글 남겨 :< 너참치 푹 잤길 바란다!!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살인마씨가 여러모로 감정적인 부분이 어긋나있어서 말이지! 응응 좋아, 그럼 그렇게 하자!
또 얘기할 거는... 배경이 현대 한국이니까, 현실에 없는 눈과 머리색같은것까지도 안된다 할지말지 정도?? 살인마씨는 흑발흑안일거 같아서 상관없는데, 알바생씨 머리색이랑 눈색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그리고 캐릭터 설정에서 이건 피해줬으면 한다하는거나, 이런 설정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하는것도 다 말해줘도 돼!! 최대한 반영해볼게! 지금 살인마씨한테 정해진 건 작은 키, 잘 뻗치는 흑발, 순한 인상, 눈썹 스크래치 정도!! :>

630 이름 없음 (C9vmj3Ddcs)

2021-07-02 (불탄다..!) 11:43:47

>>629 괜찮아! 너참치도 푹 잤길 바라!!
서로 천천히 감정이 변화하는 것도 재밌을 테니까! 응응 벌써 기대된다!!
나는 현실에 없는 눈과 머리색까지도 허용했으면 좋겠어! 알바생씨는 갈발적안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거든. 살인마씨가 알바생씨의 눈을 볼 때마다 체리가 생각나도록? :>
잘 뻗치는 흑발흑안 좋아해!! 눈썹 스크래치도 너무 좋고! 살인마씨한테 피해줬으면 하는 건, 너무 작은 키는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거? 알바생씨도 큰 키는 아닐 것 같거든! 일단 지금 당장 생각나는 건 그 정도네! 숏컷... 도 생각나긴 했는데, 이건 너참치 마음에 맡기고 싶어 :>
알바생씨도 약간 긴 갈발적안, 밝고 순한 인상, 평범한 키, 바보털 하나랑 한 쪽만 땋은 옆머리 정도 정했어! 너참치도 캐릭터 설정에서 피해줬으면 하는 거나, 추가했으면 하는 거, 다 말해줘!! 나도 최대한 반영해볼게! :D

631 이름 없음 (aGlH0DIQbA)

2021-07-02 (불탄다..!) 11:58:46

>>630 응 고마워!! 엄청 잘잤다!
맞아맞아 살인마씨가 알바생씨한테서 조금씩 배우고 조금씩 닮아가지 않으려나!! 그러다 언젠가는 자신이 한 짓을 후회하게 될지도 모르고 :D 반대로 살인마씨가 알바생씨를 물들일 수도 있을테고!!
체리 생각나게 빨간 눈이라니 나는 행복해... 응, 난 상관없어! 알바생씨 색깔이 어떤지에 따라 된다 안된다로 하자 하려고 물어본 거였거든. 살인마씨는 염색한 것처럼 새카만 머리카락에 새카만 눈일거야.
너무 작은 키는... 어느 정도가 기준일지 물어봐도 될까?? 156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리고 너참치.. 혹시 나랑 텔레파시 통했니?? 숏컷 괜찮냐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숏컷이 생각났다니!!
알바생씨 장발 좋아! 난 딱히 가리는게 없고 부탁할게 있다면 긴머리였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이루어졌어!

632 이름 없음 (oAPwuRru5Q)

2021-07-02 (불탄다..!) 12:24:26

>>631 다행이다! 나도 잘 잤어!!
어느 쪽이든 너무 좋다!! 살인마씨가 알바생씨를 닮아가면 사랑처럼 감정적인 부분이라든가, 기본적인 도덕성 같은 것들을 조금씩 배울 수 있을 것 같고, 반대로 살인마씨가 알바생씨를 물들이면 알바생씨는 지금까지의 선한 가치관에 충돌해서 엄청나게 갈등할지도 모르겠네!
고마워! 살인마씨 새카만 머리카락에 새카만 눈도 너무 좋아!! 알바생씨는 일부러라도 살인마씨랑 반대로 밝은 색 위주가 될 것 같아!
아, 156 정도면 괜찮아! 알바생씨도 그 정도 생각하고 있었거든. 150 이하라든가 그런 건 좀 그래서. 그 정도면 충분히 좋아!
그리고 너참치.. 나랑 텔레파시 엄청나게 잘 통하는구나?? 놀랐어!! 서로 말도 안 했는데 서로 바라던 바를 이루었네! 너무 좋아!! 같이 일상 돌리면서 서로 캐릭터에 대해 상상하던 게 비슷했나봐 :>

633 이름 없음 (pWbxs1OZGs)

2021-07-02 (불탄다..!) 12:49:40

>>632 그러고보니 인사 안했네 좋은점심이야! 점심 챙기고!!
과연 누가 누구한테 먼저 닮아갈지 두근두근하다 :> 살인마씨는 옷도 대부분 무채색일텐데, 둘이 같이 있으면 알바생씨한테 색깔 다 뺏긴 거 같겠다. 여러모로 밝고 선한 알바생씨네!
응, 살인마씨가 작아서 만만하게 보던 쓰레기범죄자가 호되게 당하는 장면이 머리에 콕 박혀서 살인마씨 작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제일 작게 생각해도 154 쯤 아닐까 싶어! 150 중반쯤! 150 이하는 나도 너무 작다 싶으니까 그럴 일은 없을 거야.
그러게!! 사실 살인마씨가 알바생씨 긴머리로 장난치는게 보고 싶기도 하고, 현장에 증거를 안 남기려고 긴머리는 피했을 것 같고 해서 :> 그럼 이제 시트 관해서만 정하면 되는걸까??

634 이름 없음 (NMPYB5vIWo)

2021-07-02 (불탄다..!) 13:18:18

>>633 응응 좋은 점심! 너참치도 점심 잘 챙겨!!
나도 두근두근 해!! 누가 누구에게 닮아가느냐에 따라서 분위기도 달라질 것 같아서 :> 무채색 살인마씨도 너무 좋아! 색깔도 다 뺏어갔으니, 알바생씨는 그만큼 친절과 상냥함을 살인마씨한테 주려고 할 텐데, 살인마씨 반응도 기대 되네!
아, 그래서 였구나. 이해하는 게, 알바생씨도 비슷하게, 작아서 만만하게 보이니까 알바하면서 진상들에게 시달린 적이 있었다고 생각했거든. 그러니까 그 정도면 좋아! :>
너참치 진짜 나랑 텔레파시 통하는 거 아니야?? 나도 살인마씨가 알바생씨의 긴 머리로 장난 치는 거라든가, 알바생씨가 살인마씨의 뻗친 짧은 머리를 정리해 주려고 만져주는 거 보고 싶었거든! 너무 좋다!! 그럼 시트는 다음처럼 어때?

이름 ::
성별 ::
나이 ::
외모 ::
성격 ::
기타 ::

635 이름 없음 (aGlH0DIQbA)

2021-07-02 (불탄다..!) 14:05:30

>>634 점심 먹고 왔어! 짱맛있게 짱많이 짱배부르게 먹었어!! :>
그치그치!! 알바생씨 덕분에 살인마씨 알러지 반응 일으키는게 보인다 XD
응응, 현장에 자신을 특정할 수 있는 증거를 안 남기려고 일부러 큰 신발 신어서 의미없는 발자국을 남긴다거나, 키큰척 위에서 아래로 칼을 찌른다거나... 지문 남기면 안 되니까 소매가 손을 덮도록 큰 상의를 즐겨입는다거나 하는 것도 생각났고. 혹시 맨손을 써버리면 소매로 문질러버린다거나? :>
앗 시트 얘기 하니까 생각난건데, 살인마씨가 이것저것 정보가 없잖아. 그런 부분들을 잠금 처리를 해도 되나 싶어서!

이름 :: 🔒
나이 :: 🔒

이런식으로 말야!! 나이는 동갑인거 우리는 알지만 살인마씨가 말하기 전까지는 모르는거지.

636 이름 없음 (W2CDVBX4ck)

2021-07-02 (불탄다..!) 15:11:40

>>635 좋아좋아!! 잘 했다! 나도 짱배부르게 먹었어!
살인마씨 알러지 반응 귀여워!! 그래도 뻔뻔하게 계속 알바생씨의 사랑을 주겠다! XD
살인마씨 역시 치밀해! 그래서 알바생씨도 뉴스 기사를 보면서도, 살인마씨의 정체를 쉽게 눈치 채지는 못하겠지. 아마 의심은 들 수 있어도. 저렇게 치밀한 살인마씨가 알바생씨의 웃음 한 번에 삐그덕 댄 거,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귀엽다 :>
난 좋아!! 살인마씨의 정보를 차차 알아가는 재미도 있겠다! :> 알바생씨는 잠금 처리 없이, 그냥 다 알려주는 게 좋겠지? 평범한 일반인이니까? 살인마씨도 아직 모르겠지만.

637 이름 없음 (aGlH0DIQbA)

2021-07-02 (불탄다..!) 15:45:22

>>636 좋아좋아! 너참치도 잘했다!!
원래 알러지가 낯선 성분이 몸에 들어왔을때 일어난다니까, 살인마씨는 당연히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밖에!!
살인마씨 잡히기 싫으니까 말이야! 근데 혹시 알바생씨 키 정확히 물어봐도 될까!! 살인마씨 픽크루 만들어보고 있었는데 뭔가 알바생씨보다 키가 조금 커도 될 거 같아서, 160대 초반 쯤이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거든. 160대 초반도 작다면 작은 키니까 괜찮을 거 같고! 살인마씨 조금 키커져도 될까???
그래도 괜찮아?? 다행이다!! 알바생씨도 잠금 처리하고 싶다면 해도 되고말고! 물론 살인마씨도 알바생씨 이름도 나이도 다 모르지, 응! 근데 알바생씨는 살인마씨보다 금방 알려줄거 같은데, 살인마씨는 절대 안 알려주고 할 거거든!

638 이름 없음 (qbpbUzHBc6)

2021-07-02 (불탄다..!) 16:50:47

>>637 살인마씨 귀여워!
알바생씨 키는 말했던 것처럼 156이 될 것 같아! 응응 살인마씨 키 커져도 돼! 아주 좋아!!
알바생씨는 시트에서는 그냥 다 밝힐게! 알바생씨는 굳이 숨길 이유가 없으니까! 살인마씨는 절대 안 알려주겠지만, 그래도 알바생씨가 언젠가는 알아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일단 이 정도까지만 정하고, 시트 쓰고서 다시 만날까??

639 이름 없음 (aGlH0DIQbA)

2021-07-02 (불탄다..!) 17:11:45

>>638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게 한 이유는 알바생씨니까 결론은 알바생씨가 귀엽다는 거지 암 그렇고말고!
맞아 알바생씨라면 알아내버릴지도 모르지! 그래그래 시트 쓰고 만나자!!!

640 이름 없음 (Bb0LbnScgU)

2021-07-02 (불탄다..!) 22:38:40

티아참치 갱신해 둘게! 나도 서로의 부담이 없이 돌리는 게 중요하다고 하니까, 기력에 따라 페이스 조절을 하자! 어네스티주 편할 때에 답레스 달아 줘 :3♡
시트..는 주말에 천천히 쓰기로 하고 어장 이름이랑 0레스에 적을 문구 생각 해봤는데

↓0레스 후보↓
That which is done out of love always takes place beyond good and evil.
<사랑으로 행해진 일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

- Friedrich Nietzsche 프리드리히 니체 -

0레스에는 사랑과 악(마)이 들어가게 하고 싶어서 저걸로 찾아왔는데, 어네스티참치가 쓰고 싶은 0레스 문구가 있다면 기탄없이 이야기해줘! :D
어장 이름은...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서 0레스에 들어가는 <good and evil>을 쓰거나... <사랑은 언제나 선악을 초월한다>를 쓰거나... (아이디어 없음...) 어장 이름 아이디어는 딱히 생각나는 게 없네 ㅎ_ㅎ;; 어네스티주는 마음에 드는 게 따로 있을까? 어.. 그리고 성향? 성향 밝히면 난 여캐를 주로 굴리는 hl>>>all러야! 처음 상황극 이어갈 때 어느 성별로도 읽어도 편하게 중성적으로 적긴 했지만 내가 오래 굴릴 거면 여캐가 편하긴 해서... 내가 너무 중성적으로 적은 나머지 티아를 남성 캐릭터로 생각했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도 들어서 적어 봤어! <:3

641 이름 없음 (ML2DQqJwmQ)

2021-07-03 (파란날) 00:09:49

>>640
어서와! 신경써줘서 고마워 ㅎㅂㅎ!! 나도 내일하루 휴일이라 오늘은 천천히 정해나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티아참치 페이스에 따라가보도록 할게!
0레스 정말 마음에 들어!! 티아참치가 얼마나 신경썼는지 알 거 같아......실제로 둘의 형태를 잡지 못한 사랑은 선악을 뛰어넘은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ㅋㅋㅋㅋㅋ 0레스는 저 문구가 좋을 거 같고...어장 제목은 흠........갈망에 목말라있는 둘이니(티아의 경우는 아직 풀린 게 없으니 잘 모르지만 ;x;) 갈망에 포인트를 두고싶어서 '상호갈망' 이나 '갈망의 초상' 같은 걸로 생각해봤어! 둘 중 어느 쪽이 괜찮을까!? 물론 티아주의 아이디어도 ok!!
앗,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나도 ALL 쪽에 가까워서 HL로 따라갈게! 이제부터 시작하는구나 두근두근 ^ㅁ^

642 이름 없음 (lnrpqH4LCo)

2021-07-03 (파란날) 01:01:45

>>641 나도 0레스 마음에 들었는데 제목이 정말 생각 안 났거든.. 근데 어네스티주가 말해준 상호갈망이랑 갈망의 초상 둘 다 너무 마음에 든다! 티아.. 티아 갈망이 뭘까...? :Q 어네스티의 갈망을 또 뭘까? (티아에 대한 갈망...?(희망사항)) 티아는 원래 갈망이라고 할 게 없었는데 어네스티로 인해 생길지도 모르고, 원래 있었던 갈망을 자각 못하고 있었는데 어네스티에 의해 자각할지도 모르고, 그냥.. 평생 갈망을 모른 채로 살아갈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여지가 많음) 제목은 '갈망의 초상' 쪽이 어울릴 것 같아. 어네스티의 갈망을 비추는 초상이 티아라는 의미가 될 수도 있겠고, 티아의 갈망을 비추는 초상이 어네스티가 될 수도 있으니까! :D
이야기의 배경은 현대 미국쯤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거기에 판타지를 곁들였으니까 가상 미국이 되려나...? 판타지 요소가 좀 많이 섞여도 괜찮아? 티아 레스 중에 <네가 이룰 수 없을 내 갈망은, 너와 얽히지 않는 삶으로 되돌아가 다시는 너를 포함한 삿된 것들과 얽히지 않는 거야.> 이런 내용이 있는데 이 내용 쓸 때부터 티아 과거사에 삿된 것 (요정or유령)을 넣으려고 했거든! 얽힌 악마는 어네스티가 처음이지만 과거에 요정 아니면 유령이랑 얽힌 적이 있어서 좀 더 인외를 경계하는 마음이 생겼다거나 하는 숨은 설정을 넣으면 티아의 경계심에 개연성 비슷한 게 생길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요정으로 할지 유령으로 할지 자세히는 생각 안 해뒀지만! :3 all러구나! hl로 따라와줘서 고마워! ㅎㅎㅎㅎ 나도 엄청 두근두근 콩닥콩닥해 ><

643 ◆kJdQQmItUI (Fsv7Hq6hJc)

2021-07-03 (파란날) 10:13:26

>>615 아앗..! 우진주 아직있을까..?

644 이름 없음 (ML2DQqJwmQ)

2021-07-03 (파란날) 14:34:50

>>642
티아의 갈망은.........티아참치 말대로 생길 수 있고 모른 채로 있을 수도 있지만, 역시 진행하면서 서서히 드러나지 않을까??? 떡밥 회수는 미래의 우리에게 맡기자....ㅋㅋㅋㅋ 어네스티의 갈망은 조금 더 심층적이고 복합적으로 다뤄볼 예정이야! 좋아! 스레제목이랑 0레스는 지어졌고, 가상 미국 좋아! 이미 악마라는 존재가 나온 시점이니 판타지여도 괜찮다고 생각해~ 헉 과거 사정도 너무 궁금하다...티아의 갈망이랑 연관 있을 수도 있겠네! 가상 미국에 판타지인만큼 얼마든지 뒤틀 수 있는 배경이면 좋겠어! 아맞아 생각난 tmi 중 하나는 어네스티의 어조인데 중세시대에 주로 활동했고, 인간의 연극과 예술 쪽을 좋아해서 자주 본 탓에(미켈란젤로하고도 친했다!) 다른 이유 때문에 꽤 오래 활동을 쉬었다가 현대에 나온거라 현대 지식이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 ;ㅂ; 그래도 활동에 부족하지는 않게 기본적인건 알고있는 정도! 티아참치가 지금 이 말투가 마음에 든다면 계속 이어가도 되고, 아니면 서서히 현대 말투로 바꿔나갈 수도 있어!

645 이름 없음 (lnrpqH4LCo)

2021-07-03 (파란날) 16:21:05

>>644
좋아! 헉... 심층적이고 복합적이라고 하니까 두근거린다! 너무 좋아! 헉... 어네스티참치가 뒤틀 수 있는 배경 이야기 해주니까 아이디어가 막 생각난다. 원래 티아 직업을 집에서도 할 수 있는 프리랜서 직업 중에서 고르려고 소설가나 동화 일러스트레이터나 번역가 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판타지 섞고 뒤틀 수 있는 배경이라면 없는 직업을 창조해도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이 스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대어 번역가라거나... 아니면 특이한 고서점을 물려받게 되었는데 그곳에 어네스티가 소환된 책이 있었다든지.. :3 본인은 내켜 하지 않는데 특정한 괴이 사건(요정관련)에 휘말리는 체질이라 괴이수사본부에 특별 채용돼서 가끔만 일한다든지... (그러면 내가 설정해야 하는 인물들이 너무 늘어나겠군... <:3(귀찮)). 그외에 직업 후보 중에 부분모델(발, 명품 구두 사진)이라거나, 은퇴한 배우 쪽도 있어. 티미 좋아! 미켈란젤로랑 친했다고 하니까 그 일화 들려주면 티아가 또 반짝이는 눈을 할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현대 지식 부족한 것도 좋아! 난... 어네스티의 말투가 너무 좋아! 이따금 연극적인 것 같고 과장된 부분도 있으며 오래된 희극 같은 점도 전부 좋아해! 추파라고 직접 언급한 플러팅 섞인 말들도 너무 좋아하니까 지금 말투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 :D! 하지만 현대에 적응해가면서 현대 말투가 서툴게 섞이거나, 티아 말고 불특정 다수의 다른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는 현대 말투 쓴다든지 하는 설정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646 ◆gpCCkZDXwE (VBBJZQDkRc)

2021-07-03 (파란날) 17:23:11

https://picrew.me/share?cd=x3SFoimGN0
#Picrew #_희귤_픽크루


이름 :: 배 다홍

성별 :: 여

나이 :: 25

외모 :: 이름처럼 다홍색 눈동자랑 갈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어. 머리 길이는 대충 허리까지 오는 정도야. 머리 위로 하나 튀어나온 작은 바보털은 아무리 빗거나 눌러도 안 들어가서 포기했어. 아, 그리고 한 쪽 옆머리를 땋았다는 게 특징일까. 일단 평범해. 내가 스스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적어도 못생기진 않았어. 예쁘장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으니까.

키는 156cm. 몸매도 봐줄만은 하다고 생각해. 다리도 이 키에 비해서는 제법 긴 편이니까. 특별히 어디 크게 살 찐 것도 아니고. 그리고 특히 손이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있기도 했어. 그리고 목에는 반지를 줄에 걸어서 목걸이처럼 걸었어. 무슨 반지냐고? 어... 일단은 비밀이야. 일종의 부적 정도로 설명할게.

성격 :: 책임감이 강해. 내가 맡은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임해. 엄청나게 밝고 사교적인 성격까지는 아니지만, 내게 주어진 일이라면 여러 사람들을 대하는 서비스업 같은 것도 천직처럼 해낼 수 있어. 아, 그렇다고 반대로 엄청 어두운 성격도 아니야. 그냥 현대 사회의 피곤에 찌들어서 귀찮음 많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 정도로 생각해줘. 남들보다 좀 감정적일 지도 모르겠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서 그 정도는 얼마든지 숨길 수 있어.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는 부분에서는 도와줘. 왜 그러냐고? 어, 그거야 그게 사람으로서의 도리잖아. 아니, 내가 도와줄 수 있는데도 돕지 않고 못 본 척 넘어간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않아?

사람들이 친절하다, 착하다고들 나에게 그러기도 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이 정도는 다들 기본 아니야? 아, 오지랖 넓어 보일 수는 있다는 건 인정해. 그래서 사서 고생하는 타입일지도.

기타 ::
🍒 사탕이든, 아이스크림이든, 체리 맛을 좋아해. 과일 체리도 좋아하고. 이름 따라 가냐고? ...놀리지 마. 할 말 없으니까. 좋아하는 색도 빨강이라고 밝히면 기절하겠네.

🍒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어. 근무 시간은 오후 타임이야. 가끔 다른 타임 대타 뛰어줄 때도 있지만.

🍒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야. 일단 알바를 하지 않는 시간에 최대한 공부 중이긴 한데, 솔직히 하기 싫어. 그렇다고 취업 준비를 안 할 수는 없잖아?

🍒 지금은 강아지 한 마리랑 함께 혼자 자취하고 있어. 이름은 구름이, 3살, 하얀 포메라니안이야. 내 귀염둥이지! 힐링이 필요할 때 구름이를 껴안고 있으면 얼마나 기분 좋은데.

🍒 담배는 안 해. 술은 캔맥주를 즐겨 마셔. 그렇다고 술고래는 아니야! 그냥 힘들 때마다 가끔 마시는 것 뿐이라고.


# >>639 알바생씨 시트 완성!! 인코도 남겨놓을게! 고칠 부분 있으면 말해줘! :>

647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0:15:26

이름 :: 🔒
성별 :: 🔑 :: ♀
나이 :: 🔒

외모 :: 🔑 :: https://picrew.me/share?cd=7XGiOFAZxC #Picrew #타코야끼타코야끼
검은색과 하얀색. 가지고 있는 색이라고는 그것 뿐이었다. 새카맣게 칠한 듯한 검은색은 빛을 집어 삼켰다. 보통 검은색이라 해도 빛을 비추면 좀 더 밝은 색으로 바래고는 하는데, 그런 일 없이 어둡기만 하다. 머리카락은 직모로, 잘 들뜨고 뻗치는 것을 짧게 잘라두었다. 앞머리는 눈을 찌를 정도로 길게 내려와있었는데 고의로 자르지 않고 기른 것이다. 오른쪽 눈썹에 있는 스크래치를 만든 작은 흉터와 왼쪽 눈 아래의 점 2개를 가리기 위해서다. 덕분에 얼굴이 덮수룩하니 가려졌고 그 덕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을 별로 없지만, 그 얼굴은 퍽 예쁘장했다. 잘 보이지 않아도 순하게 둥그런 모양을 가진 큰 눈은 속눈썹도 곱게 나있었고, 쌍꺼풀도 그려져있는게 얼굴 중에서 제일 예쁜 것이라 꼽을 수 있을 성 싶다. 하지만 인위적으로 보이는 새하얀 피부가 이질적인 느낌과 이유모를 공포감을 주었다. 흐릿하게 남아있는 혈색이 아니었다면 움직이는 시체처럼 보였을테다. 혹은, 161cm라는 키보다 더 커보이는 좋은 비율에 걸치고 있는 옷핏과 호리호리하게 구부러지는 몸선을 보면 시체보다는 마네킹스러울 지도 모른다.

성격 :: 🔑 :: 종잡을 수 없는 제멋대로의 고집쟁이
🔑 연쇄살인마로서는 깔끔하고, 치밀하며, 계산적이다.
🔑 누군가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있는 것을 곤혹스러워 하는 사회부적응자. 경험한 적이 없는 상황에 처하면 우선 피하거나 도망가려 하는 겁쟁이 같은 구석이 있다. 그렇다고 그런 상황에 처하지 않기 위해서 미리 설계한 계획대로만 움직이는 완벽주의자인가 하면, 그것도 아니다. 앞뒤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재밌어보이는 대로 움직인다. 흥미가 떨어지면 뭐든간에 그대로 하다말고 관두어버린다.
🔑 범인(凡人)과는 영 다른 사고방식을 가졌다. 공감능력도 뒤떨어지고, 한마디로 삐뚤어졌다. 때문에 꽤 엉뚱하고 이상한 언행을 보인다.

기타 :: 🔐
🔑 왼쪽 눈 아래의 점 2개 중 좀 더 아래쪽에 있는 것은 본래 점이 아니라 점 모양의 흉터다.
🔑 한여름에도 손을 덮어버리는 큰 사이즈의 긴 소매 상의를 즐겨입는다.
🔑 공식적으로는 살인 7회와 살인미수 2회를 저지른 흉악범이다. 피해자 또한 같은 흉악범들.
🔑 건강에 나쁜 것과는 거리가 멀다. 담배, 술, 커피 등.
🔑 몸이 찬 편이고, 더위도 추위도 잘 타지 않는다.
🔑 송곳니들이 도드라지게 뾰족하다.
🔐 '주아랑'이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이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이름 뜻은 🔒.


>>647 # 범죄자씨 시트도 여기 인코랑 같이 남겨둘게!! :> 알바생씨 고칠 부분 전혀없고, 살인마씨 시트에서 걸리는 부분 있으면 말해줘!!!

648 ◆gpCCkZDXwE (OURbM12Wlc)

2021-07-03 (파란날) 20:46:55

>>647 확인했어!! 살인마씨 시트도 걸리는 부분 전혀 없어! 아주 좋아!!! :>
그럼 이제 어장 제목이랑 0레스 정해볼까??

649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1:27:31

>>648 좋아좋아!!! :> 어장 제목은 생각나는게 없는데 0레스에 들어갈만한 문구는 퍼뜩 생각난게 있어!!

"I just don't think I can continue to live in a place that embraces and nurtures apathy as if it was virtue."

'나는 무관심이 미덕이 되는 사회에서는 살고 싶지 않네.'라는 뜻인데, Se7en(1995)이라는 영화에서 나온 대사야!! 살인마씨가 범죄자를 죽이고 다니는건 흉악범들이 마땅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니까, 살인마씨가 저 대사를 해석한다면 법이 피해자들한테 무관심하다! 라고도 볼 것 같아서 생각났어. 그리고 다홍이! 우리 귀여운 알바생씨는 도울 수 있다면 돕는 사람이니까 말 그래도 해석할 거 같아서도 생각났고!! :> 참고로 영화에서는 은퇴를 앞둔 형사가 하는 말이야. 점점 무관심해져가는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캐릭터였어!

650 ◆gpCCkZDXwE (p0hh5bKlrY)

2021-07-03 (파란날) 22:12:42

>>649 헉!! 너무 좋아!!! 모르는 영화지만 대사가 살인마씨랑 다홍이 모두에게 잘 어울린다!! XD 둘 다 같은 대사와 같은 의도를 가져도, 그것을 이루는 방식과 해석이 정반대라는 게 잘 드러나는 문구 같아! 좋은 문구 가져와줘서 고마워!!
어장 제목.. 문구에서 따와서 'Sympathy' (동정, 연민/동조, 지지, 동의/공감) 같은 것 밖에 안 떠오르네.. 둘이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다가, 조금씩 서로를 이해하고, 관심을 가지고, 공감하게 되는 그런 게 생각났거든 :> 처음에는 서로 무관심하다가 조금씩 서로의 관심사에 서로가 들어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651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2:30:50

>>650 그치그치!! 둘이 똑같이 생각해도 생각한 이유가 다르고, 행하는 행동도 다르니까!! 다홍이는 타인을 도울 때 살인마씨는 또 다른 범죄자를 죽이고 있을거고 :>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야!!
'Sympathy'는 동정, 연민이라는 뜻이 너무 크게 생각나서...! 다홍주 말 들으니까 'A Stranger'가 생각나기는 했어. 서로가 서로에게 낯선 사람이니까, 낯선 사람은 오직 한 명 뿐이라는 의미로!

652 ◆gpCCkZDXwE (6uOHWYJEiY)

2021-07-03 (파란날) 22:52:31

>>651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려고 할 때, 한 쪽은 타인을 도와 선을 행하고, 한 쪽은 흉악범들을 죽여서 악을 징벌하는 느낌이 너무 좋다!! 다시 한 번 고마워 :>
그것도 좋다! 지금은 서로 낯선 사람이지만, 조금씩 인연이 섞여가다 보면 낯선 사람이 아니게 되겠지만 :> 그럼 그걸로 제목 할까??

653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2:55:58

>>652 과잉감사를 받았어!!! :>
맞아, 외계인이랑 친구하는거지!! 다홍주가 괜찮다면 난 좋아!!

654 ◆gpCCkZDXwE (KXP4W6HxcA)

2021-07-03 (파란날) 23:06:12

>>653 과잉감사 아닌데!! :>
외계인이랑 친구 귀엽다! 나도 괜찮아! 그럼 그걸로 하자!! 아, 어장 제목에 GL을 넣을까, 말까? 그냥 [1:1]만 써야 하려나?

655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3:10:26

>>654 맞는데!!! :>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빼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D 그리고 0레스에 시트 위치 표시하는 거 넣을텐데 살인마씨 어떻게 적는게 좋을까 물어보고 싶었어! 둘다 이모티콘으로 대체할까 싶기도 했고. 🦋랑 🍒로??

656 ◆gpCCkZDXwE (4x3V82zN7U)

2021-07-03 (파란날) 23:17:57

>>655 아닌데!!! :>
좋아! 둘 다 이모티콘으로 대체하자. 살인마씨 진짜 이름도 모르니까 그게 좋을 것 같네!!

657 ◆xlgRMYva6s (aj.MPT7krQ)

2021-07-03 (파란날) 23:25:32

>>656 맞는데!!!!!!! :>
그럼 그렇게 세울게!! 세워지면 시트 남겨주면 될 것 같아!! :>

658 ◆gpCCkZDXwE (1opKjg3RIA)

2021-07-03 (파란날) 23:34:21

>>657 아닌데!!!!!!! :>
알았어! 세워지면 시트 남길게!! 어장 세워줘서 고마워!! :>

659 이름 없음 (lnrpqH4LCo)

2021-07-03 (파란날) 23:38:16

>>645 +> 티아참치인데 너무 졸려서 곧 잠들 것 같아! 자기 전에 궁금했던 질문 하나 하고 갈게 :> 중세시대 때에 주로 활동했다고 했는데 그때쯤 누군가와 계약을 했을까? 어네스티가 과거에 계약을 몇 번 정도 했을지가 너무.. 궁금해...ㅋㅋㅋㅋ 미리 굿나잇이야! 나중에 봐^v^

660 이름 없음 (kVTAihJhW2)

2021-07-06 (FIRE!) 00:07:35

>>659
늦어서 미안해 ㅠㅁㅠ !!! 헉 직업 창조 발린다ㅠㅠㅠㅠㅠ난 그냥 가볍게 역사를 왜곡할 수 있는? 그런 느낌으로 말한건데 그쪽이 더 멋있는 거 같아!! 자연스럽게 판타지 배경도 녹일 수 있고 자잘한 설정 같은거 신경 안써도 되고!(?) 앗 혹시 그런 설정으로 밀고나간다면 괴이수사본부 쪽 인물을 내가 돌리는 게 더 자연스러울거 같기도 하고?? 자유상황극 스레처럼 대충 느낌만 내며 돌려줄게 ㅋㅋㅋㅋㅋ 상세한 직업은 티아주에게 맡기겠어! 끌어들이는 체질이라 어네스티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했겠지 ;3,,?? 부분모델도 멋있다.....눈동자가 중요시 된 느낌이라 그냥 모델도 예쁠 거 같고! 좋아, 그럼 말투는 자연스럽게 바꿔가거나 종종 써먹는 걸로 할게!! 어네스티의 이런저런 부분들을 좋아해줘서 고마워 *‘Å`*
저 당시 계약한 사람은,,,,,그 시대의 카스티야레온 왕국의 여왕이었습니다(두둥) 이부분도 현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싶은 부분 중 하나야! 티아가 14번째 계약자! 라는 설정을 갖고있어!! 다만? 어네스티에게 걸린 이들은?? 오래 못살았다고 하네요??? (왤까) ㅋㅋㅋ큐ㅠㅠ물론 티아는 예외가 될 예정....그럼 세세한 설정들은 즉석에서 짜나가도 괜찮으니, 슬슬 시트를 가져올까??!!

661 이름 없음 (jOSnjfKvJg)

2021-07-06 (FIRE!) 01:05:11

>>660 나는.. 현대 배경이긴한테 판타지가 섞여서 일부 사람들은 요정이나 유령 그외 인외들과 연관되며 살아가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사 왜곡쪽도 좋은데...?? 헉... 괴이수사본부쪽 사람들 돌리기 귀찮지 않겠어??? 아니면 티아 가족관련으로 인외와 지독하게 엮인 사람이 있는데, 그 영향을 티아가 받은 쪽도 생각하고 있었어! (괴이수사본부보다 이편이 더 상상하기 쉽더라고.) 티아 직업은... 다이스를 돌릴지도 몰라.. ㅋㅋㅋㅋㅋ 아님 사다리 타기... :3 끌어들이는 체질이면 티아가 자신의 운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을 실감하겠지 뭐... 처음에는 목걸이 거는 모델 생각했는데 (목, 쇄골, 얼굴 하관, 머리카락 노출 됨), 티아가 본인 얼굴이 미디어에 노출되는 걸 싫어할 것 같은 느낌이라... 발로 타협 봤어...ㅋㅋㅋㅋㅋ 앗... 자연스럽게 바뀌어도 예전 말투도 종종 써줘... 현대에 너무 적응해도 (티아 말고 티아주가) 아쉬울 것 같아...ㅋㅋㅋㅋ 좋아하게 될만큼 여러부분이 매력적인걸! ^-^*
여왕님이랑 계약했구나...? 왜곡한다니까 여왕님과 어네스티 과거사도 궁금해지네! 14번째.. 구나! 어네스티가 생각보다 오래 살았을지도 모르겠다.. 오래 산 것치고 적은 숫자인가...? <:3 왜 오래 못살았는지도 궁금해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 마구 솟아난다... 응, 세세한 건 즉석에서 짜고 (세세하지 않은 것도 즉석에서 짤 수도 있고..) 시트 가져오기로 하자.
이름 :
종족 :
나이 :
성별 :
외형:
성격 :
기타 :
이정도면 될까?

662 이름 없음 (jOSnjfKvJg)

2021-07-06 (FIRE!) 01:12:38

>>661 + 자러갈 시간이라 직업 사다리 타기만 하고 자러갈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저기 적은 직업이 아닌 엉뚱한 직업이 될 수도 있어! 시트는.. 느긋하게 가져오기로 하자! 내가 설정을 세세하게 안 짜고 즉흥적으로 떠오르는대로 추가하는 타입이라서... 티아 과거사는 1:1 어장 이어가면서 천천히 떠올릴 것 같고. 시트 길이는 필이 가는 대로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으니까 어네스티주도 시트 길이는 신경 안 써도 돼! :D

663 이름 없음 (HNdP.82mT2)

2021-07-08 (거의 끝나감) 00:52:04

>>662
어네스티참치야! 어흐흑 오늘 백신 맞고나서 괜찮은데? 괜찮은데?? 싶었는데 팔 근육통이 너무 심해져서 내일 안에 가져오도록 할게 ㅜㅜㅠㅠ 비도 많이 오고 날씨도 더운데 건강 잘챙기기 !
+나도 즉흥적으로 추가하는 타입이야!!! 행복해 <3

664 이름 없음 (9ZNkEPv1eI)

2021-07-08 (거의 끝나감) 20:33:43

>>663 무슨 소리야??? 팔 근육통 심하면 적어도 이틀은 쉬어야지... ㅠㅠㅠ 백신.. 맞고 후유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들어서 걱정되네.. 오늘까지 가져올 필요 없고 천천히 가져와! 다음주에 가져와도 괜찮으니까 몸 회복을 우선해줘! 나도... 지금 컨디션이 영 아니어서 당장 시트를 가져오진 못할 것 같아... XQ 아마 일요일쯤에 가져오지 않을까 싶어
어네스티참치도 즉흥적으로 추가하는 타입이구나! 기쁘다 <3 <3 <3

665 ◆vEm.wZrwGg (FNMZFd1k7E)

2021-07-12 (모두 수고..) 00:49:09

이름 : 센티아 호프먼 Centia Hopeman
종족 : 인간
나이 : 25세
성별 : 여

외형 :
#https://picrew.me/image_maker/139707/complete?cd=km7mOMpivx
#picrew #@ravomU3U
깨끗하고 맑은 분홍색 눈동자를 가둔 눈매와 앙다문 입매가 고집스러워 보인다. 흰 피부와 대조되는 차분하고 어두운 남색 머리카락과 어딘가 예민함이 느껴지는 표정에서 날카로운 아름다움이 엿보인다. 쉽게 말해서 예민미가 느껴지는 얼굴. 그런 얼굴과 걸맞게 마르고 늘씬한 체형을 살짝 헐렁한 옷이나 체형이 도드라지지 않는 복장으로 감추고 있다.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이 특히 아름다워 쇄골이 노출되는 복장에 목걸이가 잘 어울리지만, 본인은 그 라인을 드러내는 것을 꺼린다. 시선이 모이는 게 싫기 때문이다. 바깥에 외출할 때는 빵모자나 캡모자, 그리고 도수 없는 안경을 쓰는 일이 이따금 있다.
성격 : 친하지 않은 사람과 시선을 오래 마주치는 게 어렵다. 내향적인 사색가지만 생각을 너무 오래 한 나머지 예기치 못한 반응, 기대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폭주하는 경우도 있다. 낯가리는 성격이지만 본인의 흥미 분야에는 눈을 반짝이며 가까이할 때가 있고, 오랜 지기 앞에서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긴장하기 쉽고 예민한 사람이지만, 친한 사람이나 특별한 존재 혹은 오래된 사이, 그것도 아니면 왠지 편하게 느껴지는 이 앞에서는 뻣뻣함이 풀어진 모습을 보인다. 그 외 공란.

기타 :
◎ 어네스티의 계약자.
◎ 요정들의 언어를 읽을 줄 안다.
◎ 긴장한 태도나 겁먹은 모양새, 특유의 예민함을 감출 수 있을 만큼 감추고 산다고 생각하지만 다른 이들에게 까발려져 있을 때가 다수...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본인을 모를지도. 아니면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타인을 모르거나.
◎ 환하게 웃으면 보조개가 팬다.

666 이름 없음 (FNMZFd1k7E)

2021-07-12 (모두 수고..) 00:53:32

시트... 그렇게 길게 쓴 것 같지 않은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 X3 티아시트 들고 왔어! 일요일에 완성을 목표로 두고 있었는데 다 쓰니까 월요일이구나 ^p^ 이번주 엄청 정신없이 간 거 같아. 어네스티주는 근육통 괜찮을까? 오늘 날이 너무 더웠어서 더 힘들었을텐데, 지금은 시원하게 푹 자고 있길 바랄게! <3

667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19:33:18

situplay>1596243042>787
이 참치 갱신할게! 사실 그냥 별 거 없이 요즘 끌리는거 써서 올렸을 뿐인데 찔러준 이가 있어서 좀 많이 놀랐네. 아무튼 반가워! 찔러준 참치야!

668 이름 없음 (b1mSucLsA2)

2021-07-13 (FIRE!) 19:36:36

>>667 군침이 당기는 주제를 안찔러볼수는 없지!(찡긋)아참! 너 참치는 여캐를 생각하고 있어, 남캐를 생각하고 있어?!

669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19:38:48

>>668 나는 둘 다 별 상관없어. 굳이 가르자면 남캐를 조금 더 많이 굴려보긴 했는데 비율로 따지자면 6:4 정도라서. 남캐도 상관없고 여캐도 별 상관없어!
너참치는 어떤 성별이 편한지 물어도 될까?

670 이름 없음 (4BMCi1NTxs)

2021-07-13 (FIRE!) 19:40:41

>>669 ㅗㅜㅑ... 이거 완전 운명인데? 나는 여캐를 주로 굴렸거든! 너참치만 괜찮다면 내가 여캐를 굴려도될까?

671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19:54:01

>>670 참치가 그쪽이 편하다면 나는 얼마든지 괜찮아! 그럼 내가 남캐를 해볼게!
그러면 혹시 너참치는 배경은 어느 쪽을 선호해? 내가 썰로 적었을 땐 막 대학교 같은 동아리 내에서 일어나는 그런 것들을 떠올리면서 적긴 했거든. 그런데 사실 막 중세 판타지라던가 이세계 전생물 같은 것이 아니면 어반판타지 배경도 좋아하고 그냥 현대 일상 배경도 좋아하는 편이야!

672 이름 없음 (4BMCi1NTxs)

2021-07-13 (FIRE!) 20:01:52

>>671 대학교 동아리라니 완전 풋풋하고 좋잖아?! 과팅에 나와달라는 말에 싫다고 거절하려다 다른사람하고 가깝게 지내는 상대를 보고 울컥해서 과팅 가겠다고하는 장면이 마구 그려지는데!

673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0:08:51

>>672 그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 상대는 괜히 또 가슴이 철렁하면서 어째야할지 전전긍긍하다가 자신도 흥미가 있다면서 끼이면 안되겠냐고 하면서 얼떨결에 같이 과팅에 나가는 일이 벌어진다던가 하는 일도 있지 않을까?

아무튼 너참치가 대학교 동아리 쪽이 좋다면 그쪽으로 잡아볼까? 개인적으로 두 캐릭터는 동갑이었으면 하는 소소한 바램이 있어. 동아리쪽으로 간다면 아무래도 동기인 쪽이 좀 더 서로를 대하는 일이 많을 것 같거든.

674 이름 없음 (b1mSucLsA2)

2021-07-13 (FIRE!) 20:15:00

>>673 그거 완전 맛있... 재밌겠는걸?(대충 군침이 싹 도노 짤)

나도 두 캐릭터가 동갑이었으면 좋겠어! 그럼 과는 어떻게 할까? 같은 과여도 재밌을 것 같고, 다른 과인데 교양이 몇개 겹치는것도 재밌을 것 같은데!

675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0:18:22

>>674 이건 어느 쪽도 괜찮을 것 같은데. 특별히 원하는 부분이 없다면 다이스를 굴려보는 것은 어떨까? 동아리쪽이 무대가 된다면 아무래도 과는 크게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예감이 들거든.
그럼 혹시 너참치는 동아리 쪽은 원하는 것이 있을까? 연극, 밴드, 사진, 천문 등등. 일단 떠오르는 것만 엄청 많네.

676 이름 없음 (GfsezYdP/g)

2021-07-13 (FIRE!) 20:29:41

>>675 좋아! 그럼 같은 과인지 다른 과인지는 다이스를 굴려서 결정하자!
다 재밌을 것 같아서 고민되네.. 청춘 연애에는 역시 통통 튀는 밴드동아리가 재밌을 것 같아서 나는 밴드동아리에 한표 던질게!

677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0:40:51

>>676 좋아! 그럼 밴드로 가자! 아무래도 연습을 하다보면 좋건 싫건 많이 볼 수밖에 없고 그러다보면 막 마음도 생겨나고 그러겠지! 아마!

일단 다이스는 내가 굴릴게!

.dice 1 2. = 2
1.같은 과
2.다른 과

678 이름 없음 (rlZx/.oohI)

2021-07-13 (FIRE!) 20:50:38

>>677 좋아! 아, 너참치는 혹시 밴드 내 포지션 생각해 놓은 거 있어?

워후~ 다른 과가 걸렸네! 캐릭터를 무슨 과에 다니게 할지도 고민해봐야겠는걸?

679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0:59:38

>>678 다이스 값은 다른 과로구나! 남캐 역시 과를 조금 생각해봐야겠어! 그리고 밴드 자체가 지금 막 장해진거니까 생각해놓은 것은 없긴 한데 아마 베이스 혹은 키보드 쪽으로 하지 않을까 싶어.
아마 베이스 쪽으로 가면 약간 쿨데레 계열이 될 것 같고 키보드 쪽으로 가면 진짜 감정 전혀 못 속이고 다 티가 나는 약간 멍뭉미 느낌의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네. 혹시 둘 중에 취향인 성격이 있니? 혹은 정말 취향인 성격을 따로 얘기해도 어느 정도 적용 가능할 것 같아.

680 이름 없음 (b1mSucLsA2)

2021-07-13 (FIRE!) 21:22:17

>>679 쿨데레도 좋고 멍뭉미도 좋은데.. 이거 완전 고민이잖아..! ....둘다 너무 좋아서 못고르겠어.. 너 참치의 취향을 반영해서 하면 될 것 같아!
아참, 너참치는 여캐에게 바라는거나 이건 안된다! 하는거 있어?

681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1:33:37

>>680 바라는 것은 크게 없지만 너무 사회성이 제로이다시피 해서 그냥 대화 자체가 불가능하다거나 막 인성으로 문제가 있는 그런 캐릭터만 아니면 좋을 것 같아!
그럼 일단 남캐는 테스트 다이스로 쿨데레 계열이 나왔으니 베이스를 다루는 애로 해봐야겠어. 캐릭터들의 나이는 개인적으로는 딱 20살이어서 막 대학교에 올라온 시기가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682 이름 없음 (4BMCi1NTxs)

2021-07-13 (FIRE!) 21:47:32

>>681 사회성 제로에다 인성 문제있는 캐릭터는 나도 싫으니까 사회성 만렙에 바른 인성을 가진 캐릭터로 구성해볼게!
쿨데레.. 너무 좋잖아?! 그럼 여캐는 보컬로 해볼까!
20살 새내기 완전 좋아! 딱 술마시러 다니는것도, 놀러다니는것도 좋아할 시기잖아!
그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면 어느 시점이 좋을까? 아예 처음만난 시점? 아니면 어느정도 안면이 생긴 후?

683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2:01:26

>>682 보컬 여캐라고 하니 어떤 느낌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밴드부에서 되게 인기 넘치고 그럴 것 같아!
그럼 나이는 20살로 잡자! 고3을 끝내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나는 시기이고 연애하기도 딱 좋은 시점이니까!
이건 어느 쪽도 재밌을 것 같아서 막 고민이 되네. 그렇다면 적어도 어느정도 안면이 있는 쪽은 어떨까? 적어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면 좋지 않을까 싶은데.

684 이름 없음 (rlZx/.oohI)

2021-07-13 (FIRE!) 22:12:18

>>683 베이스 쿨데레도 만만치않을 것 같은데!
좋아! 그럼 캐릭터들 나이는 20살로 결정!
음.. 그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설정은 어때? 같은 고등학교 출신에 같은 대학교, 같은 동아리면 주위에서 자동으로 엮어댈게 뻔하니까!

685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2:16:02

>>684 확실히 그 정도면 좋건 싫건 막 엮이는 일이 많을 것 같네! 나는 괜찮은 것 같아! 같은 고등학교에서 대학교로 온 것도 모자라서 동아리도 같이 해? 와. 너희 대체 뭐야? 이런 말들이 오가지만 일단 서로 그런 거 아니라고 부정을 하지만 또 어느정도 알고 지내서 손발이 척척 맞는 느낌. 뭔가 설정이 딱딱 만들어지는 것 같아.

686 이름 없음 (rlZx/.oohI)

2021-07-13 (FIRE!) 22:28:18

>>685 손발도 척척 맞고 사소한걸 은근히 챙겨추기도 하는거지! 예를 들어 탄산을 못먹는데 아는 선배가 탄산음료를 주면 옆에있던 여캐 혹은 남캐가 걔 그거 못마신다고하면서 자기꺼 이온음료랑 바꿔주는 사소한거 말이야! 이런게 또 사소하지만 은근히 설레는 포인트지!

687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2:37:25

>>686 그런 것이 이런 이야기의 포인트 아니겠어? 다른 이들은 다 사귀는 줄 알지만 사실은 그게 아닐 정도로 가까운 이성 사이! 아무튼 대충 정할 것은 정한 것 같은데 이제 남은 것은 시트 정도일까?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이 정도면 되겠지? 아마?

688 이름 없음 (GfsezYdP/g)

2021-07-13 (FIRE!) 22:49:05

>>687 맞아! 이런 이야기의 포인트는 당사자들 빼고 모두가 알만한 그런 사이니까!
완벽한걸! 시트는 내일 천천히 써와도될까? 이제 곧 현생을 위해 자러가야하거든,,

689 이름 없음 (LH0Y4PG1EI)

2021-07-13 (FIRE!) 22:50:40

>>688 얼마든지! 지금 당장 빠르게 시트를 써야 한다 그런 건 아니잖아? 일단 난 어느 정도 이미지를 잡아서 시트를 짜는 것이 그렇게 오래 걸릴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써봐야 아는 거니까.
서로서로 현생 힘내자! 잘 자!

690 이름 없음 (4BMCi1NTxs)

2021-07-13 (FIRE!) 22:54:39

>>689 그래! 현생 힘내서 보내고 내일 시트 들고 돌아올게! 너참치도 잘자 좋은 꿈 꿔!

691 이름 없음 (MlSZfcN8pg)

2021-07-13 (FIRE!) 23:05:17

혹시 학교일상물 할 참치 있어??

692 남캐 시트 ◆Sfs6xvWV3s (7x2sP/fHXI)

2021-07-14 (水) 00:51:58

이름 - 진유성

나이 - 20세

성별 - 남성

외모 - 사내의 외모는 전체적으로 조금 건조한 느낌을 주었다. 꾹 닫혀있던 입술은 물론이며, 눈매마저 살짝 날카로운 면이 있어 다정다감, 혹은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 허나 입꼬리는 생각보다 자주 약하게 올라가는 편이었고, 눈매 역시 은근히 호를 그리며 부드럽게 휘어내려오는 일이 많았다.
신장 178cm의 사내의 머리카락은 연한 검은빛을 보였다. 앞머리를 따로 가르마를 주지 않고 골고루 아래로 내려 이마를 가렸으나 완전히 가라앉은 스타일은 아니어서 틈 사이로 이마나 가느다란 눈썹이 보였다. 옆머리는 물론이며 뒷머리도 짧고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했으며 목의 절반 지점을 머리카락이 내려오는 일은 절대 없었다.
턱선이 날카로웠으며 코가 오똑한 것이 무미건조한 미남형에 가까운 외모를 보였다. 열 손가락의 손 끝에 굳은 살이 가득 박혀있었기에 그 부분만큼은 피부가 그다지 부드럽진 않았으나 그 외에는 나름대로 피부 관리를 하고 있어 상당히 부드러운 연한 살구색 피부를 유지했다.
(픽크루 출저 : https://picrew.me/share?cd=xCg8S6kyTt )

성격 - 무심해보이나 무심하지 않았고, 남들에게 관심이 없어보이나 의외로 관심이 많았다. 그다지 말을 많이 하는 성격은 아니기에 활발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었다. 허나 해야 할 말이 있으면 분명하게 할 정도로 자신의 의사가 뚜렷하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한 것은 아니기에 감정표현을 굳이 숨기거나 하진 않지만 연하게 표현하는 일이 많았다.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며 자신이 특히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에게 더욱 신경을 쓰는 타입이다.

기타

1.대학교 밴드부에서 베이스를 담당하고 있다. 고등학생때부터 연주했기에 나름 실력파이다.

2.어지간한 과일은 다 좋아하지만 복숭아 하나만큼은 알레르기 때문에 전혀 먹질 못한다.

3.행정학을 전공하고 있다. 차후에는 공무원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4.대학생이 되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저녁 시간에는 학교 근처를 산책하는 그를 쉽게 볼 수 있다.

5.술에 은근히 약한 편이며 취하게 되면 수다쟁이 그 자체가 되버린다. 그런 자신의 술버릇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술은 취하지 않도록 자제하고 있다.

6.눈이 나쁜 것은 아니나 가끔 붉은색 안경을 페션처럼 끼고 있을 때가 있다.


# 이미지가 잡히니 시트는 생각보다 빨리 나오는 것 같네. 시트와 인증코드 남겨두고 갈게!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693 ◆PXXFMkyW22 (xK24hnGr3U)

2021-07-14 (水) 20:58:26

이름 - 이이슬

나이 - 20세

성별 - 여성

외모 - 몸의 멜라닌 색소가 적은편이어서 눈과 머리칼이 회색빛을 띄고 피부가 하얀편이다. 얼굴에 비해 큰편인 눈은 끝이 살짝 내려가있다. 입꼬리는 살짝 올라가있어 장난기 넘치는 이미지로 비춰진다. 키는 165cm이고 운동을 즐겨하는덕에 말랐지만 탄탄한 몸과 11자 복근을 가지고 있다. 머리는 허리보다 살짝 위까지 길러 살짝 웨이브를 넣었으며 앞머리는 단정하게 눈썹에 맞춰 잘랐다.
(https://picrew.me/share?cd=oNRGnVyXfk)

성격 - 놀러다니는것을 좋아하고 활발한 편이며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먼저 나서서 도와주려한다. 뒷담화를 하기보다는 앞에서 당당하게 말하는 편이며, 좋고 싫음이 확실하다. 선을 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확실하게 쳐내는 단호한면도 있다.(나머지는 캐붕방지!)

기타

1. 대학교 밴드부의 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본인은 취미로 노래를 부르는거라고 하긴하지만 취미치고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2. 탄산을 잘 못 마시며 항상 시럽을 2번 펌핑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달고 산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좋지만 쓴건 싫다고 한다.

3. 옅은 머리색과 눈 색 때문에 어린시절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었지만, 자신을 놀리는 친구를 흠씬 때려주어 다시는 놀리지 못하도록 만들었었다. 어렸을적 흔히 듣는 조폭마누라 소리에 다른 여자애들은 엉엉울거나 짜증을 내는 반응을 보인것에비해 내가 조폭인거 어떻게 알았어? 라고 섬뜩한 목소리로 말해 한때는 친구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기도 했다.

4. 노는것을 좋아해 술자리에도 자주 나간다. 꽤나 강한 주량탓에 친구들 사이에서는 이슬이라는 이름의 뜻이 참*슬이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다.

5. 학교 근처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친구들과 노는것은 좋지만 집만큼은 온전한 휴식 공간이라고 생각해서 집에 친구를 잘 안데려오는 편이다.

6. 전공은 건축학과이며, 과제가 있을때는 좀비처럼 비틀거리면서 다니는 모습을 며칠이나 볼 수도 있다.

#드디어 다 써왔다! 남캐의 시트는 수정할 부분이 전혀 없어!! 여캐의 시트 중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해줘!

694 ◆Sfs6xvWV3s (7x2sP/fHXI)

2021-07-14 (水) 21:06:16

방금 여캐 시트도 봤어! 수정해야 할 부분은 없을 것 같아! 충분히 매력터지고 예쁘고 멋진 캐릭터인걸! 시트 짠다고 수고했어!
그럼 남은건 제목과 0레스 내용 부분일까? 사실 제목이 제일 정하기 힘들더라. '둘만 모르는 그들의 사정' 같은 것밖에 안 떠올라서 내 센스부족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야.

695 ◆PXXFMkyW22 (PANMVVIAoo)

2021-07-14 (水) 21:39:44

수정 할 부분이 없다고하니 다행이야! 남캐도 매력포텐 터지는 캐릭터라구! 멋있는 캐릭터 시트짜느라 유성주도 수고했어!
유성주가 정해온 제목도 되게 좋다! 나는 '오늘도 짝사랑-ing🍀', '다 아는데 둘만 몰라!' 이렇게 두가지를 생각해왔어!

696 ◆Sfs6xvWV3s (7x2sP/fHXI)

2021-07-14 (水) 21:56:08

역시 제목 정하기가 제일 힘들긴 해. 저 제목들도 뭔가 스레의 분위기를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을 것 같긴 한데.. 이렇게 되면 다이스를 굴려볼까?
사실 0레스의 시나 그런 것은 내가 찾는 센스가 없기도 하고 굳이 꼭 넣어야한다 그런 건 아니라서 나는 없어도 상관없긴 한데 이슬주는 넣고 싶은 것이 혹시 있니?

697 ◆PXXFMkyW22 (PANMVVIAoo)

2021-07-14 (水) 22:09:18

좋아! 역시 고르기 힘들때는 다이스지! 이번 다이스는 내가 굴려볼게!

.dice 1 3. = 3
1. 둘만 모르는 그들의 사정
2. 오늘도 짝사랑-ing🍀
3. 다 아는데 둘만 몰라!

유성주만 괜찮다면 노래 가사를 넣고 싶어!
' 널 보면
두근두근 내 가슴이
바짝바짝 내입술이
어제도 설레임에 잠을 설쳤죠
-벤 <연애는 이제 그만>'

698 ◆Sfs6xvWV3s (7x2sP/fHXI)

2021-07-14 (水) 22:15:38

나야 얼마든지 괜찮아! 스레의 주제와 잘 맞는 가사이기도 하고 말이야! 그러니까 저것으로 해도 좋을 것 같네! 그리고 제목은 3번이 되었구나! 벌써부터 삽질의 연속으로 이어지는 썸 스레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그러면 이제 스레를 세우면 될까? 아니면 혹시 더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니?

699 ◆PXXFMkyW22 (IiimV2VvuI)

2021-07-14 (水) 22:20:48

얼마든지 괜찮다니 다행이야!
삽질로 땅굴파고 들어갈만큼의 쌍방 삽질물을 본격적으로 시작할때가 된 것 같네! 정할건 다 정한 것 같으니까 이제 스레로 넘어가도 될 것 같아! 아참, 스레는 누가 세울까?

700 ◆Sfs6xvWV3s (7x2sP/fHXI)

2021-07-14 (水) 22:23:42

그럼 스레는 내가 세울게!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니까! 세운 후에 시트만 옮겨주면 될 것 같아!

701 ◆PXXFMkyW22 (PANMVVIAoo)

2021-07-14 (水) 22:24:50

응! 고마워 유성주! 그럼 스레에서 봐!!

702 이름 없음 (DKNQWW6bfc)

2021-07-17 (파란날) 00:52:06

인간과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신과 인간의 이야기 돌려보고 싶어:3

신은 완벽한 신이 아니라 별의 신, 고양이의 신 이런 느낌으로 여러 신이 존재한다는 느낌이었으면 좋겠고
신을 사랑하는 인간은 몇백년부터 환생을 거듭해도 전생을 기억하고 다시 신과 사랑하고 그런 윤회를 반복하다가
이번 환생에는 갑작스레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거지 >:3!

인간은 신을 긴가민가 하게 생각하고, 그를 신뢰하지 못하니까
신도 심술이나서 서로 초반엔 티격태격 서로 으르렁거리다가도
신은 예전의 인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떠올라서 혼자 설레한다거나
인간도 천천히 결국 다시 신을 사랑하게 되서 결국 서로 맞짝사랑하다가 맺어지는......

그런.......ㅋㅋㅋㅋㅋ복잡한 서사가 돌리고 싶어졌다..
바로 러브러브보단 서로 천천히 알아가고 느긋한 감정선으로 돌려보고 싶어!
굳이 신이 아니여도 인간X인간도 괜찮구 하여튼 그렇다 :3
나는 hl을 선호하는 여캐러니까 재미있게 천천히 돌려 볼 남캐러 구해볼게 관심있음 찔러조 x3

703 이름 없음 (DKNQWW6bfc)

2021-07-17 (파란날) 00:56:29

>>702
덧붙이자면
신이 인간을 바로 알아보고 "줄곧 너를 기다렸어" 같은 로맨틱한 대사를 치며 껴안았는데
인간이 얼굴 빨개져서 밀쳐내고 노려보면서 실례라고 화내는 그런 모먼트가 좋아 XP

704 이름 없음 (TukKXwGdmg)

2021-07-17 (파란날) 09:42:20

>>702 >>703 dmd!!

705 이름 없음 (Si0zLhQMeY)

2021-07-17 (파란날) 12:23:51

>>904 ㅋㅋㅋㅋㅋㅋㅋ대왕포크 귀엽잖어ㅠㅠㅠㅠ(주먹울음
아무도 없을까 했는데 찔러줘서 왕왕 고마와🥺
참치는 신이랑 인간? 중에서 어느 쪽이 더 끌려? 굳이 신의 존재가 아니어두 되지만!

706 이름 없음 (99p5TaUR9A)

2021-07-17 (파란날) 13:30:54

>>705 dud!
앗 내가 신 쪽이 아니었구나..?! 사악한 악신에 가깝지만 사랑하는 인간 앞에선 평범하게 자상하거나 집착하는(취향에 따라 조정가능) 뱀신or 감정이 옅고 차갑지만 지고지순한 늑대신 같은 걸 생각해두고 있었거든.
나는 신 쪽을 맡아도, 인간 쪽을 맡아도 어느 쪽이건 좋으니까 너참치가 골라줘...! 물론 둘 다 인간이고 여캐 쪽이 평범하게 사고로 기억상실당한 것도 좋아!

707 이름 없음 (Si0zLhQMeY)

2021-07-17 (파란날) 13:50:30

>>706
앗 나도 상상한건 남캐가 신님인 쪽으로 상상을 하긴 했지만 혹시 너 참치의 취향도 확실히 중요하니까 물어봤어 >:3!
악신인데 인간 앞에선 다른 면모 보이는 거 너무너무 사랑스럽다ㅜㅜㅜ 미슐랭인데 너무 맛있다.. 지고지순하게 한 인간만 바라보며 살아가는 늑대 신님도 너무 매력적이고.. :0(침질질
아무래도 나도 생각했던 이미지와 비슷한 쪽은 남자 신님과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지 않는 인간님이긴 해서 참치만 괜찮다면 그렇게 생각했던 대로 이어가도 될까 x3???

세계관은 판타지가 가득한, 신을 숭배하는 옛적의 세상도 괜찮을 거 같고 아니면 판타지가 가미된 현대도 괜찮을 거 같은데 참치 생각은 어때(:3c???

708 이름 없음 (99p5TaUR9A)

2021-07-17 (파란날) 14:06:34

>>707 dvd 그 구성으로 하자! 그러면 뱀신님을 해야 하나 늑대신님을 해야 하나 고민이네........ 어쩌면 좋을까. 너참치는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취향이다! 같은 거 있어?

세계관은 동/서양 판타지도 좋고(다만 서양 판타지에서 뱀신님을 만나고 싶다면 뱀신님이 드래곤으로 종족변환할 수도 있음) 어반 판타지여도 좋아! 그렇지만 어반 판타지를 하려면 아무래도 이런 샤머니즘이 근현대까지도 특색있게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 쪽을 배경으로 삼고 싶어.

709 이름 없음 (Si0zLhQMeY)

2021-07-17 (파란날) 14:22:54

>>708
아무래도 뱀신님 쪽이 투닥투닥하기도 그렇고 여러 다양하고 입체적인 상황이 나오지 않을까 싶긴해 );3! 취향에 가깝기도 하고!

엇 그런데 세계관 쪽을 정하기가 영 어렵네 아무래도 아예 판타지로 갈거면 나는 서양쪽이 편하고, 어반 판타지로 간다면 참치 말대로 일본 배경으로 해도 너무너무 재밌을 거 같다.... ):3 고민이 드네.. 이 쪽은 내가 결정하기 어려워서 그런데 참치신님이 더 취향에 맞거나 굴리기 편한 쪽 있을까?

710 이름 없음 (99p5TaUR9A)

2021-07-17 (파란날) 15:06:16

>>709 취향에 맞는 쪽은 양쪽 다야 8-8 그렇지만 돌리기 편한 쪽이라면 어반판타지 쪽이야. 어느 한 쪽을 고를 수 없다면 어반 판타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다dxd

그리고 인간님 쪽의 나이대, 그러니까 이번 생에서 뱀신님을 만난 시점에서의 나이대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어?

711 이름 없음 (Si0zLhQMeY)

2021-07-17 (파란날) 15:16:42

>>710 응! 그럼 일본을 배경으로 한 어반 판타지 물로 하자 >:3~! 일본 감성 낭낭한 분위기가 너무 기대되네
나이대는 20대 초? 초중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긴 했었는데 10대 후반으로 잡아서 성장해 나가도 괜찮을 거 같고, 더 나이가 있어도 괜찮긴 한데 아마 20대가 무난하려나?

아 그리고 신님의 취향은 어떻게 될까?아무래도 영혼으로 맺어진 반려니까:3 내가 생각해둔 인간은
평소엔 쿨시크 한데 아름다운 신님이 눈을 맞춘다거나 다정한 말을 하면 저도 모르게 반응해서 얼굴을 붉히고 고개를 돌리는 등 외관이나 이미지와 다르게 부끄럼 많은 인간님이나
누구라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해맑고 다정한 사랑스러운 아이인데 신님에게는 경계심이 강하고 조금만 겁을 먹어도 눈물울 흘리는 울보에다 작은 소동물 같아서 놀릴 맛 나는 인간님이나
아니면 아예 능청스럽고 신을 홀리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것 같은 능구렁이 여우같은 인간님!

중에서 마음에드는 쪽 있을까? 이 중에 없으면 새로 제안해줘도 완전 괜찮아 여캐 굴리는 건 이래나 저래나 자신 있어서 x3!!

712 이름 없음 (Qq2UU/eFk.)

2021-07-17 (파란날) 18:16:35

>>711 잇다가 사라져서 미안해 x_x 에어컨바람에 그만 잠들었나 봐..

인간님은 첫번째랑 두번째가 너무 좋은 것 같다. 상호작용하는 매력이 넘칠 것 같아.. 세번째도 좋긴 한데 뱀신님 캐릭터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었기에..u.u

반대로, 뱀신님은 어떤 스타일이 좋아? 일단 원래는 악신이었기에 (인간님과의 교류로 성질이 많이 죽었겠지만) 타인에게는 냉랭하거나 잔인하거나 거만한 하라구로 스타일인 걸 베이스로 깔고 가겠지만, 인간님을 대하는 성격은 다를 거야.

1. 지적이지만 많이 괴짜이면서도 자상할 땐 자상한 스타일
2. 투명하고 천진난만한 n천년째 첫사랑중 데레데레 스타일
3. 만사 귀찮고 나른한 너드이지만 무심하게 다정한 스타일

셋 중에서 어떤 게 좋을 것 같아?

713 이름 없음 (Qq2UU/eFk.)

2021-07-17 (파란날) 18:50:38

첫번째를 고르면 인간님은 소동물 스타일이, 두번째 혹은 세번빼를 고르면 쿨뷰티 스타일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dud

714 이름 없음 (DKNQWW6bfc)

2021-07-17 (파란날) 21:09:40

>>712 앗 괜찮아 나도 이제 와버렸다 (:3..!!
첫번째나 두번째가 괜찮구나! 응응 접수! 매력적인 인간 아이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짜야겠다 >:3!

와 셋 다 상상하니까 너무 좋아서 입이 벌어졌어....:O 인간님 외엔 검고 검을 우리 뱀신님..(주먹울음) 셋 다 막 너무 좋고 입꼬리 올라가서 고르기 너무 힘들었지만.. 으음 뱀신님의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 많이 보고 살릴 수 있는 성격은 역시 1번이지 싶어서 괴짜 뱀신님으로 만나보고 싶어! 위에 나온 집착 같은 것도 완전 괜찮구.
그렇게 정해진다면 뱀신님과 케미가 잘 어울릴 인간님 성격도 최대한 잘 골라봐야겠다..(데굴

또 미리 정하고 들어가야 할 만한 설정이 더 있을까?

715 이름 없음 (DKNQWW6bfc)

2021-07-17 (파란날) 21:12:28

>>713 앗 이 레스를 늦게 봤구나! 방향을 정해줘서 고마워! 그러면 인간님은 소동물 느낌으로 짜볼게 >:3 재밌겠다~!!! 말랑말랑한 아이가 될 것 같네 x3
참 그래서 생각난 김에 다시 덧붙이자면 인간님 나이는 성장기를 볼 겸 어린 쪽이 좋아, 아니면 다 성장한 푸릇한 20대 초 성인인 쪽?:3

716 이름 없음 (99p5TaUR9A)

2021-07-17 (파란날) 21:50:48

>>714-715 그렇게들 사는 거지 뭐. 발걸음이 왔다갔다 uwu

나이... 이건 미안하지만 반대로 질문할게! 뱀신님이 현재 취하고 있는 사람 모습이 인간님과 나이터울이 얼마나 났으면 좋겠어?
인간님 나이가 미성년자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성인과 미성년자가 얽히는 걸 그렇게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 뱀신님이 취하고 있는 사람 모습을 인간님과 1~2살 터울로 보이도록 설정해야 할 것 같거든.
그러니까 배경을 고등학교에서 시작하냐, 대학교에서 시작하냐, 회사가 되냐 정도의 문제일까.

717 이름 없음 (DKNQWW6bfc)

2021-07-17 (파란날) 22:14:29

>>716 ㅋㅋㅋ응응 왔다갔다! 요리조리:3

아 이 질문은 진짜 어렵다 :ㅁ~!! 굳이 꼽자면 대학생이...낫겠지? 좀 더 자유로우니까. 이벤트도 많은 편이고. 시험기간에 같이 공부하러 다닌다거나, 엠티나 술자리, 체육대회 같은 이벤트도 진행하려나:3 그러다가 관계가 진전되면 종강도 해서 같이 뽈뽈 돌아다니기도 하고.. 이미 김칫국 한 사발이야 ^ㅁ^!!!

718 이름 없음 (99p5TaUR9A)

2021-07-17 (파란날) 22:21:13

>>717 대학생이구나!

나이터울이 좀 있어서 뱀신님이 교수라거나 하는 상황도 생각해봤지만 그러면 너참치가 제안해준 이벤트의 상당부분이 날아가버리니까, 동갑으로 하거나 한두살 정도의 터울을 두는 게 좋겠네.
한국 밖으로 한 발짝도 나가본 적이 없어서 일본의 캠퍼스라이프가 구체적으로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뭐 다를거 없겠지(당당) 배경이 일본이니까 동네 축제도 즐길 수 있다! (당당)

719 이름 없음 (DKNQWW6bfc)

2021-07-17 (파란날) 22:25:39

>>718 헉 교수님도 너무 좋다 (두근) 섹시해
그런데 굳이 같은 대학생이 아니더라도 뭐 집에 눌러 앉은 백수 신님! 이런 것도 아무래도 괜찮지~!
참치가 생각하고 있던 캐릭터성 대로 가면 될 거 같아 :33 난 아무래도 둘이 오손도손 붙어다니는 장면들만 생각했어서 배경은 크게 신경쓰지 않거든
동네 축제라면 역시 축제의상 입고 금붕어 뜨고 그러는 걸까 ^ㅁ^!!!

720 이름 없음 (99p5TaUR9A)

2021-07-17 (파란날) 22:26:41

아참 그리고 뱀신님이 인간님이랑 단둘이 있으면 갑자기 말투가 고풍스러워진다던가 하면 어떨 것 같아...?

721 이름 없음 (99p5TaUR9A)

2021-07-17 (파란날) 22:35:07

>>719 하라구로에 거만하고 오만한 뱀신님이지만 인간님에게는 사려깊기에, 본인을 스스로 잘 기억하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함부로 폐를 끼쳐 나쁜 인상을 심어주고 싶지 않다는 뱀신님의 사고방식상 아마 눌러앉은 백수신님 전개는 당장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 uwu
그렇지만 교수님으로 나올지 동기or선배로 나올지는 확실히 고민이네..

722 이름 없음 (DKNQWW6bfc)

2021-07-17 (파란날) 23:00:46

>>720 헉 나는 너무 좋아 막 옛적에 가장 사랑했을때or 영혼을 서로 맺었을 당시의 인간님의 정든 옛날 이름이나 쭉 불러왔던 특별한 호칭으로 단 둘이 있을 땐 그렇게 불러준다거나 하는 것도 좋아! 신님도 그런 애칭이 있었는데 안 불러주는 인간님한테 섭섭하게 생각한다던지 ㅋㅋㅋㅋ 아무튼 말투 변하는 거 난 좋아 :3~!

교수님이라면 아마 말랑한 인간님이 엄청 압도당하고 휘둘리는 장면이 재밌을 거 같고, 또래라면 이것저것 이벤트가 많아서 또 재밌을 거 같고.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 각별한 사이니까 교수 자리여도 행사 이벤트 같은 건 몰래라던가 참석해도 되지 않을까 :3c~!!!!

723 이름 없음 (99p5TaUR9A)

2021-07-17 (파란날) 23:54:58

(가만히 앉아서 고민만 했는데 40분이 흘러갔어... 8.8)

>>722 난 인칭대명사랑 말투가 변하는 부분만 생각했는데 옛날의 정든 이름이라거나 특별한 호칭이라니 너참치 미슐랭 스타 셰프였구나... 응 그거 정말 좋다.. 버킷리스트에 적어둘게 dud

편하게 가자면 뱀신님이 도술을 부려서 교수 모습으로도 변하고 선배 모습으로도 변하고 한다던가? 교수와 학생 수준의 나이차라면 나이차이와 입지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남들 눈을 피해서 설레는 모먼트라던가 그려볼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리 몰래라도 술자리나 MT에 교수님뻘이 끼어들면 좀... 좀 그렇지않을까 싶어서.. 물론 교수라고 해도 30대 초반쯤이겠지만.

724 이름 없음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0:02:05

>>723 나도 시트 이미지 슬슬 구상하면서 대강 적고있는데 너무 즐거운 거 있지 ;3c(주먹울음

그렇겠네 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 술자리나 MT에 끼는 게 애매하겠구나 거기까진 미처 생각을 못했다 ㅋㅋㅋㅋ
어느쪽이든 행복할 건 틀림 없어서 더 고르기 어렵네 ;3 하지만 어떤 뱀신님이든 너무 사랑스러울 거 같고.. 둘다 장점만 가득하지 단점은 없으니...;3c 쭈륵

참 인간님 외관으로 단발이나 장발은 상관없을까 :3? 지뢰라던가 하는 요소도 알려주면 고마우이

725 이름 없음 (k1n1rX9VnI)

2021-07-18 (내일 월요일) 00:19:28

>>724 앗 벌써 외관까지 갔구나 dod

교수님 모습으로 수업 끝나갈 때쯤 될 때 슬쩍 다가와서 "○○씨는 수업 끝나고 남아서 이야기 좀 하도록 하죠." 랑 선배 모습으로 술자리에 가서 인간님에게 흑심 품은 모브캐릭터가 술 먹이면서 수작부리는데 끼어들어서는 "○○ 너 너무 무리하고 있는데. 술자리는 즐기러 오는 건데 그렇게 무리할 필요 없어. 잠깐 물이라도 마시면서 숨 좀 돌려." 하면서 인간님 슥 데려가는 거랑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르라면 못 고르는 게 당연하지 응...

그래그래 참 나도 물어볼 게 있었는데 뱀신님의 체격은 선이 좀 가늘고 날렵한 스타일이었으면 좋겠어, 아니면 듬직하고 튼실한 스타일이었으면 좋겠어? 그리고 뱀신님이 장발 꽁지머리를 하고 있어도 상관없어? 혹시 안경이 지뢰라거나?
머리 길이는 크게 상관하지 않아! 보이시한 숏컷도 좋습니다! 삭발 수준으로 짧다거나 모히칸이라거나 하는 정도만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해! 다만 거기에 더해서 바가지머리는 좀 불호...
너참치도 이건 지뢰다! 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dud!

726 이름 없음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0:39:26

>>725 응 그거 절대 못 고르지 응..... 둘다 너무 맛있어서 정신..못차려.. 아무래도 활동량이 넓은 건 선배님..관계성 맛집은 교수님.. 사실 둘 다여도 상관 없을지도 응.. 다른 쪽으로 접근해보자면 선배님 쪽은 반말이 주겠고 교수님 쪽은 존대가 주려나? 반존대 일 수도 있긴 해서 더 복잡해지나.....(꿍
그러고보니 주거는 따로 사는 게 되려나? 근처에 산다거나 :3??

그것도 정말 고를 수 없다! 정말 못 고르겠어 만약에 항복 깃발이 있었다면 진작에 들었을 거야.. 둘다 너무너무 매력있어서 못 고르겠다 조율하면서 이렇게 고민이 된 적은 진짜진짜 처음이야 어쩜이래..... 그래도 좀 더 상황을 엮어서 생각해보면 듬직한 스타일에 뱀신님이려나? 막 인간님이 신님을 피해서 숨어다니면 인간님이 너무 보고 싶었던 신님이 인간님을 번쩍 안아올려서 몰래 구석에 숨겨 두고 이야기 할 타이밍을 만든다거나, 애완동물 처럼 안아 올린다던가 하는 장면이 떠올라서.... 능구렁이 같은 뱀신님과 소동물 인간님의 조합 진짜 맛있다..(폭사
그렇구나 의견 고마워>:3 그렇다면 아무래도 소동물 같은 인간님인 만큼 토끼같은 인간님이 올 것 같아 x3~!!!!! 예전에 반했을 인간님의.. 신님의 취향이 가득할 인간님의 옛모습도 궁금해지네 ㅋㅋㅋ

장발 꽁지머리나 안경도 크게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둘다 합쳐져 있는 건 쪼끔 <:3 한다면 둘 중에 한 가지 요소만 있었으면 해!

727 이름 없음 (k1n1rX9VnI)

2021-07-18 (내일 월요일) 01:04:48

>>726 뱀신님 체형이 꽉찬 모래시계형이라고 한다면 장발만 남겨두는 것도 괜찮을지도.. 뱀신님은 어쩌면 네이버 월요웹툰 참교육의 나화진 같은 스타일이 될지도 모르겠네 dud 혹시 장발도 안경도 둘 다 그닥이라고 한다면 둘 다 뺄 테니 말해줘!

몇백 년 혹은 천몇백 년을 함께했을 반려인데, 끝끝내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며 당황하고 무서워하는 인간님을 보고 내가 지금 이러는 게 맞나? 라는 생각과 유일하게 소중한 사람인데 이렇게 허탈하게 잃는 게 말이나 되나? 하는 생각 사이에서 자책감까지 느끼면서 괴로워하는 뱀신님.. 이것은 귀하군요

반존대라면 꽤 자신있으니 그것도 좋다! 음.. 학교 축제는 교수님이라고 어울려다니지 말라는 법 없으니 괜찮으려나. 어차피 교수님 쪽이 인간이 아니라 신통력이 있는(그것도 마음만 먹었으면 진작에 용으로 승천하고도 남은) 뱀신님이니까, MT를 먼 곳으로 가더라도 인간님이 찾으면 나타나고, 다른 곳에서 같이 다녀도 아무도 교수님인 줄 못 알아본다던가 하는 일도 자연스럽게 일으킬 수 있을 테고..

728 이름 없음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1:21:05

>>727 둘다 안 싫어해 괜찮아! 막 집중할때만 안경 쓴다던가 그런 것도 괜찮구 x3~! 헉 그렇구나!!! 우리 뱀신님은 날렵하든 몸짱이든 최고일 게 분명하니까 사실 편식 안 해 가리지 않고 먹어 >:3!!! 그 중간쯤이어도 상관 없을 거 같구 뭐가 됐든 지뢰는 절대 아니니까

ㅋㅋㅋㅋㅋㅋㅋ>>내가 지금 이러는 게 맞나<<ㅠㅠㅠ안타깝고 귀엽고.... 그래서 뱀신님은 과연 다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걸 중점으로 둘까 아니면 기억을 되찾는데 중점으로 둘까 아니면 둘다려나? 진행되보면 알겠지만 궁금하다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사실 이상하게 생각한다 해도 뱀신님의 손짓 하나면 깜빡 잊을 수 있게 회유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나는 MT때 교수님들도 같이 가셨던 적이 있었어서 상관없지 않을까 싶네ㅋㅋㅋㅋ 그럼 상의할 만한 내용은 다 했으려나:3! 뱀신님 기대되서 두근두근 하다

729 이름 없음 (k1n1rX9VnI)

2021-07-18 (내일 월요일) 01:33:08

>>728 시트 양식이 남았어 dud! 그런데 양식이라고 해도 별건 없고, 자주들 쓰는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기타 순으로 쓰면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이름 ::
나이 ::
성별 ::
외모 ::
성격 ::
기타 ::

다만 뱀신님은 인간 노릇 할 때 쓰는 이름이랑 신 노릇 할 때 쓰는 이름 등등 인간 모습일 때와 신 모습일 때를 구분해서 시트를 써야 되니까 분량이 좀 길어질지도 몰라 (= 쓰는 데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는 뜻)

(MT때 교수님들도 같이 가셨...?)(아 하긴 학기초에 신입생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겸해서 학과 전체가 가는 MT는 그랬던 것 같기도)

730 이름 없음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1:42:04

>>729 아마 인간님 시트는 호다닥 짜올 수 있을 거 같아! 뱀신님의 마음에 들 수 있게 사랑스러운 아이로 데려올게 x3!
시트는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써줘! 물론 완전 괜찮으니까 다소곳하게 기다리고 있을게 ㅎωㅎ
제목도 주섬주섬 생각할 겸! 아침부터 새벽까지 얘기 나누느라 고생 많았어 또 즐거웠구 x3! 다음엔 서로 이름을 부르면서 만나겠네!

731 이름 없음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2:02:18

((충격)) 그러고보니 과를.. 안 정했어!!!!!!!!
딱히 중요하지 않으려나;3c?????

732 이름 없음 (k1n1rX9VnI)

2021-07-18 (내일 월요일) 02:13:53

어떤 과인지 정해주면 어떤 수업을 할지도 묘사할 수 있으니 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 dud 못 정하겠으면 내가 고민해볼게...!

733 이름 없음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2:19:39

이론보단 그림이나 악기 같은 예체능 계열이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3 배울 때 이케..스킨쉽도..쉽고..(??
다른 것도 물론 괜찮지만 >:3!

734 이름 없음 (k1n1rX9VnI)

2021-07-18 (내일 월요일) 02:23:33

이 참치 천재구나.. 오래 산 뱀신님이면 그림이나 악기에도 능할 테니까 완전 오케이야!
"이것들이 천한 잡기 취급받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는 이것으로 먹고 살려고 이것을 이렇게나 진지하게 배운다니, 인간들은 참 변화무쌍하다니까요. 참 질리지를 않지."

735 이름 없음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3:03:56

하하 칭찬 받았다 >:D~!!! 시트 거진 다 썼는데 무난한 그림이 좋을지 악기류가 좋을지 고민이네..
그리고 뱀신님 멘트에 벌써 치인다 어쩜.. 어쩜.......(풀썩
전생의 인간님이었다면 "그리 낯선 점이 늘 사랑스러운 인간이니까요." 라고 했으려나<:3

736 ◆NctAww7Hdg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3:38:40

*https://picrew.me/share?cd=LCdclxda1N

이름 : 아사히로 치나츠
나이 : 21
성별 : 女

외모 : 부드러운 연분홍색의 머리카락은 따뜻한 느낌을 지울 수 없고, 그것은 꼭 어릴 적 키우던 자그마한 토끼를 닮았더랬다. 적당히 복슬거려 구불구불 휘어지는 보드라운 감촉의 머릿결과 붉은 기가 도는 말랑하고 얇은 피부는 정말 작은 동물 같았다. 여름의 능소화를 담은 맑은 눈동자와 그 눈꼬리는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휘어지고, 그 꼬리의 끝은 애달프게도 쳐져 있었다. 뾰족한 치아는 덩이를 깨물면 자국이 선명하게 남곤 했다.
한눈에 보아도 왜소하고 아담한 체구에 신장은 160cm 언저리. 따뜻한 계절에는 나풀거리는 치마나 레이스류의 원피스를 주로 선호했고, 겨울에는 목도리나 귀마개 따위를 꼭 하고 다녔다. 입이 짧아 꽤 마른 몸을 하고 있었다.

성격 : 사랑이라는 단어를 빚어 만들면 그것은 그녀가 아닐까 했다. 맑은 애정을 담아 가득하게 웃는 것을 좋아했고, 구슬픈 일이 있다면 그것이 제 일이 아니어도 언제든 뚝뚝 떨어지는 눈물방울을 멈추는 법을 알지 못했다. 수줍음으로 붉게 물드는 일이 잦았지만 제 할 말은 또박또박할 줄 알았다.
쉬이 사랑스러운 그녀는 작은 꽃이나 조그만 동물과도 같아서, 겁이 많아 작은 소리도 귀담아 깜짝깜짝 놀라고 쉽게 다가오는 것들을 경계해 무엇도 쉽사리 믿지 못하고 선을 그어내었다.
그럼에도 그녀의 다정과 반짝임은 숨길 수 없어서 주위엔 나비들이 가득하나 외톨이에 지나지 않나.

기타 :
* 2남1녀 중 막내. 늦둥이라 그런지 사랑을 한껏 받고 자랐다. 언제나 가족의 울타리에 둘러싸여 그녀의 말이면 뭐든 다 해주고 마는 가족들 덕에 이내 자립심을 기르고자 먼 곳의 대학교를 지원하여 독립했다. 지내는 곳은 해외로 이민을 간 고모의 주택. 외로울 땐 참치캔을 들고 길고양이를 만나러 간다.

*미대로 이름난 곳의 회화과, 2학년. 정물화에 상당한 재능을 보이는데 주로 따뜻한 색감의 표현이 뛰어나다. 반대로 차가운 색감의 쓰는 것엔 부족한 부분을 보인다. 꽃이나 식물을 그리는 것을 가장 좋아하며 여유로운 집안 내력으로 벌이가 변변치 않더라도 상관없을 정도라고. 그저 좋아하는 것을 좇았을 뿐이다.

* 나츠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리운다. 본인이 여름을 유독 좋아하는 것도 한몫하는 듯. 여름의 생기와 꽃과 나비, 작렬하는 태양과 울보 먹구름, 아이스크림과 바다의 튜브를 사랑한다. 나츠니까, 더위를 상당히 타지 않으나 추위는 정말 못 견뎌 한다. 겨울이 되면 잘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 정원에 여러 꽃과 식물들을 기르고(물 주는 시간을 정말 좋아한다), 요리 솜씨는 서툴러 다치는 일이 잦지만 맛이나 비주얼은 꽤 높다. 좋아하는 것은 단 계란말이, 복숭아.

* 술은 그다지 하지 못하고, 게다가 필름이 끊긴다. 취하면 성격이 미묘하게 바뀐다는 듯.

* 그 시절의 이름은 비나. 그러나 이번 생의 그녀는 그때의 비나를 모두 잊어버리고,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런데도 최근 심장이 고장 난 건지, 그와 마주치면 두근거리는 고동 소리가 벅차다. 병원에 가 봐야 할까.

737 ◆NctAww7Hdg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03:40:55

후다닥 불태워 쓰고 바스라질 게ㅎ..ㅎㅎ
뱀신님이 상상했던 대로 사랑스러운 아이에 가까웠으으면 좋겠다 x3
수정해줬으면 하는 부분이나 추가할 게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줘! 그리고 나는 넉넉하니까 뱀신님 시트는 초조해 하지 말고 느긋히 가져와주면 될 거 같아 >:3c! !

738 ◆B1F9VtqyiE (oWUxw5mbhY)

2021-07-18 (내일 월요일) 10:58:40

>>737
사랑스러운 아이에 가까웠으면(X)
사랑스러운 아이(O)

사랑스럽다 못해 고귀하다... x_x 과연 오만하기 그지없고 집착광공 기질까지 보이는 인간혐오(1명빼고^-^) 괴짜 뱀신님에게 내어줘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야.

그런데 '먼 곳의 대학' 이고 '해외의 고모님 댁' 에서 지낸다면 혹시 치나츠는 해외에 있는 대학으로 유학을 온 거야?? (("-")) 완전 일본 국내로 상정하고, 일본의 뱀신으로 시트를 짜고 있었거든...

739 이름 없음 (nwF0EqTrUQ)

2021-07-18 (내일 월요일) 11:41:40

>>738 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더 좋은 케미가 되지 않을까 해 정말 정반대니까 상쇄되는 느낌이지 않을까:3 문제 없을거야!(아마두

내가 헷갈리게 적었구나 ㅋㅋㅋㅜㅜ 먼 곳은 본가와 꽤 떨어진 일본의 타지역이고 고모님은 원래 일본에서 사시다가 해외로 나가시게 되서 집이 비어있다 라는 설정으로 적은 거야! 오인하게 해서 미안해 그래도 왠지 오피스텔 같은 건 일본의 낭낭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주택에 살고 싶다는 생각에 떠오른 게 그만..

740 ◆B1F9VtqyiE (/eNAXxDhqc)

2021-07-18 (내일 월요일) 12:03:08

>>739 아아 해외의 고모님네 댁이 아니라 해외로 나가신 고모님이 남겨두신 집이었구나dud! 미안해할 필요 없어. 일본어 이름이랑 혹시 몰라서 영어 이름까지 만들어두고 있었는데 그럴 필요는 없겠다. 뱀신님 시트는 오후에 올라갈 것 같아! 점심 먹고 나서 집 청소를 해야 하거든... g-g

741 이름 없음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16:37:59

>>740 헉 영어이름도 궁금해지네 >:3 날 더운데 고생 많았겠다
너무 걱정말고 시간 날 때 천천히 써줘 x3~!!!!!!!

742 ◆B1F9VtqyiE (/eNAXxDhqc)

2021-07-18 (내일 월요일) 18:23:17

성격 란만 마무리하면 완성인데 가족이 다같이 저녁을 밖에서 먹게 됐어 8~8 미안해, 뱀신님 시트는 8시~9시쯤에 가져오게 될 것 같아.

743 ◆B1F9VtqyiE (k1n1rX9VnI)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5:38

"이번에는... 왜 나를 찾지 않은 겁니까?"

이름 :: 카미야 토오루 蛇宮 亘
신명 :: 天羅蟒主텐라노우와바미누시

나이 :: 신화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감
위장 나이 :: 32세

성별 :: 남성

외모 :: https://picrew.me/image_maker/611021/complete?cd=dqJut9BE2U
그의 가르침을 받은 학부생들은 그에 대해 이렇게 말하곤 한다. "교탁에 서서 웃는 얼굴로 '이제부터 서로 죽여라' 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인물". "스네이프 교수와 위즐리 쌍둥이의 끔찍한 혼종".

그 카리스마는 191센티미터에 달하는 키와. 넓은 어깨와 등에서부터 시작해 온몸을 뒤덮은 탄탄한 근육에서 나오는 것은 아니었다. 날렵한 두상과 우뚝한 콧대, 준수한 턱선에서 나오는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잘 깎지 않는 수염이리던가, 여름철에도 덥지도 않은지 긴팔 폴라티를 고수하는 패션센스라던가, 빛이 바랜 데님 바지를 입고 다닌다던가, 실습 수업 때마다 얼룩덜룩 낡아빠진 앞치마를 입고 나타난다던가 하는 모습은 오히려 그 껑충한 키와 멋진 체격, 괜찮은 얼굴을 사회와 동떨어진 나태한 보헤미안으로 보이게 만들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런 옷차림도 독이 한가득 맺혀있는 듯 섬뜩한 진녹색의 눈동자에 담긴 영감과 힘을 바래게 하지는 못했다. 그 눈동자에는 인간의 것이 아닌 안력이 있었다.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는 세로로 가늘어지고, 어두운 그늘 아래에서는 녹색의 빛을 머금고 있는 것만 같은, 묘하게 사람을 소름돋게 만드는 그 눈길은 그가 그 길다란 키와 듬직한 덩치에 걸치고 있는 폴라티와 합쳐져 그에게서 거대한 구렁이의 모습을 떠올리도록 하는 데가 있었다. 그래서 그와 눈을 마주치거나 그 시선을 받은 사람은, 본능적인 불길함에 움찔하고 마는 것이다.

그렇지만 단 한 사람... 이 눈길에 자기도 모르게 익숙한 누군가에겐 여느 남정네의 시선처럼, 아니 어쩌면 어렴풋이 그리운 이의 눈길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성격 :: 거만하고 괴팍하며 이따금 신경질적인 괴짜. 확고한 철학과 관점을 가지고 있는 탐미주의자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해 매우 냉소적인 관점을 갖고 있기에, 자신과 상관없는 사람에게는 감정마저 아까워 냉정하다. 그러나 호기심을 동하게 한 인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바라보며, 조언과 동기부여를 아끼지 않는다.
그리고 매우 드문 일이지만, 진심으로 점찍어 마음에 들인 것은 절대로 손에서 놓아주지 않고 바스러져도 자신의 손 안에서 바스러져야 마땅하다 생각하며,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이나 사람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마음을 쏟는다. 그래서 때로는 자기 마음이 자기 마음과 충돌하곤 한다.

기타 ::
* 여름에도 목을 감싸는 회색 폴라티를 입는 괴패션의 소유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땀 한 방울 나지 않는 기인. 여름에 근처에 있으면 스산할 정도로 썰렁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만 그 반대급부로 추위에는 약해 겨울에는 꽁꽁 싸맨다.

* 옷을 못 입는 건 절대 아니다. 공식행사가 있는 날이면 제법 셔츠며 정장이며 간드러지게 멋을 부리고 나타나곤 한다. 집에서라던가, 명절이나 축제날이 되면 기모노나 유카타도 곧잘 입는다.

* 꽤 특이한 성씨로, 蛇宮라고 쓰고 카미야라고 읽는다. 그 정체를 감안해보면 상당히 작위적인 성씨.

* 자연재해와 태풍과 악천후를 몰고 다니는, 재앙을 부르는 이무기 신. 그러나 하늘을 관장하며 비를 몰고 다닌다는 속성 때문에, 홍수가 지면 비구름을 걷어가고 가뭄이 들면 비구름을 끌어오는 농경의 신으로 추앙받기도 했다. 용으로 승천할 만한 자격과 도력과 공덕을 갖춘 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승천을 거부하고 지상에 남아 있다. "내가 원하고 바라는 것은 땅 위에 있는데 어째서 그것을 하늘 아래에 버려두고 위로 올라가겠는가?" 라는 이유.

* 예전에는 자신의 변덕대로 하늘을 누비며 구름을 휘저어 날씨를 교란하여 백성들을 도탄에 빠뜨리는 악신이었으나, 연이 닿아서 만난 어떤 이에게 감화되어 인간을 해꼬지하기를 거두고 인간들을 배려하며 신으로서 살아가기 시작했다.

* 시시각각 변해가는 인간의 모습들 중에서도 특히 문화와 예술에 지대한 관심이 있어 예로부터 취미로 향유해왔다. 그런 취미생활이 천 년에 가까운 세월을 쌓여오다 보니, 인간으로서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미술적 교양과 경험, 높은 안목과 실력을 갖게 되었다. 인세를 유희할 때 즐겨 위장하는 직업이 미술계와 연관된 직업인 것은 그 때문이다.

* 근래에는 예술대학의 회화과 전공 교수로 행세하고 있었다. 원래 도쿄에 소재한 이름있는 대학에서 재직하고 있었으나, 최근 전근하여 정통회화로 이름이 높은 나가미치(長道) 예술대학에서 교수직을 맡게 되었다. 치나츠가 다니는 바로 그 대학교다.

* 자신을 이끈 인간과 오래도록 갈 언약을 맺어, 몸이 죽어 영혼이 명계를 거쳐 환생한다 하더라도 다음 생에서 계속 반려로서의 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 면도를 대충대충 한다거나, 옷을 대충 입는다거나 자기관리에 소홀한 모습을 보인다. ...이건, 소중한 사람이 다시 돌아와서 면도 좀 부지런히 하라고 잔소리를 하거나 하면 그때 깎을 생각이다.

* 사람 행세를 할 때 쓰는 이름인 토오루는... 당신이 지어준 이름이다. 이제는 원래 이름보다 더 원래 이름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왜 이번에는, 당신은 내 이름을 불러주지 않는 걸까.

744 ◆B1F9VtqyiE (k1n1rX9VnI)

2021-07-18 (내일 월요일) 21:58:14

앗 안경은 이따금 쓰는 거라고 적어넣는 걸 빼먹었어... ._.
거주는 어떻게 되는가, 가사능력이라던가 하는 잡다한 정보들은 시트가 너무 길어지는 것 같으니까 만나서 알아보는 걸로...!
시트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지적해줘!

745 ◆NctAww7Hdg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22:20:47

와 뱀신님 8^8 토오루님 짱이야~~! 캐릭터성 너무 뚜렷하고 멋있는데 >>이제부터 서로 죽여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귀하신 분이 예술계론 짱 먹는 게 또 무척 멋있고...응.. 인간님한텐 또 다른 면모 보여 줄 게 기대되고.. 아무래도 선이 긴 뱀신님이고 예체능으로 갈 줄 알았다면 날렵한 쪽의 뱀신님의 좀 더 어울렸을까:3c? 하지만 이렇게 갭차이 나는 매력이 또 너무 맛있고..
시트만 봐도 너무 매력쟁이셔서 좋기만 한 걸 ^3^! 이제 제목 짜고 이주하면 될까!

746 ◆B1F9VtqyiE (o8lDm67NOI)

2021-07-18 (내일 월요일) 22:47:57

솔직히 시트가 길어서 올리면서 좀 많이 조마조마했는데 좋기만 하다니 다행이다 8ㅁ8 뱀신님이 미술계에 취미를 붙인 것은 인간님의 영향이 지대했다고 합니다. 이제 아직 기억이 되돌아오지 않은 인간님한테 테크닉적인 부분 지도해주다가 말고, 먼 옛날 인간님한테 처음 붓질 배우던 시절이 떠올라서는 붓을 든 채로 멍때릴 뱀신님 좋와요

다만 뱀신님이 반말을 할지 존댓말을 할지는 아직도 정하질 못했어. 기억 돌아오면 반말, 돌아오기 전엔 존댓말로 해야 할까 으음

이제 제목도 정하고 >>1에 넣을 문구도 찾아보고 하고 싶은데... 나 지금 너무 졸려... 혹시 제목이랑 >>1 짜다가 내가 사라지면 기절잠했다고 생각해주어..
그리고 미리 사과하지만, 난 제목 정하는 거라던가 시 찾아보는 거라던가 그런 데에 엄청 약해 8-8 그나마 오며가며 떠올린 제목이 "이 마음, 찢어진 하늘을 다시 엮어서라도" 정도일까..

747 ◆NctAww7Hdg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23:17:44

>>746 진짜.. 너무 맛있다 이대로라면 배가 터져 죽어도 좋아..x3...너무 맛있다 ㅠㅠ 그럼 뱀신님 품 안에서 멈춘 손에 의아해서 고개만 빼꼼 올려다 볼 인간님의 얼굴은 무구하겠지.....
적당히 섞어 써도 되지 않을까? 아니면 기분에 따라 바뀌어도 되고, 존대를 쓰고 싶다가도 자꾸 옛날의 그녀와 겹쳐 보일 때면 반말이 툭툭 튀어 나온다던가..:3 결국은 신님이니까! 뭔들 이상하겠어. 편한 대로 어떻게든 사용해줘도 어색함은 없을 것 같아.


졸리다면 먼저 자러가도 괜찮아!!! 제목이 정해진다면 내가 세우고 문구도 어떻게 찾아볼게:3c~!!! 제목 부분이 어렵긴 한데..
나는 아무래도 동양? 판타지니까 胡蝶之夢 호접지몽..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이 부분이 조금 비슷할까 싶어서 생각해봤고
그냥 한글 제목은 '뱀은 꽃을, 그리고' 라던가! 겹치는 세 가지 중의적 의미들을 노려서 :3c
좀 긴 제목을 하자면 '그 토끼는 뱀에게 잡아 먹히었나' '그 뱀은 꽃을 좋아했더랬다.' 라던가.............ㅋㅋㅋㅋㅠㅠㅠ어렵네 역시!! 괜찮은 게 있을까? 토오루주의 제목도 나는 물론 마음에 들어!!

748 ◆B1F9VtqyiE (o8lDm67NOI)

2021-07-18 (내일 월요일) 23:31:50

>>747 뱀신님 미치고 팔짝뛰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이곳은 미슐랭 맛집.. 말투에 대해서도 너그럽게 정해줘서 고마워. 최대한 뱀신님스럽게(?) 가보도록 할게 dud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굴려보면 알겠지!

제목은... 내일 마저 이야기해도 괜찮을까..? yy 시간도 늦은데다가 지금 너무 졸려서 아무말이 막 나갈 것 같아... 내일은 대략 언제쯤에 상판에 접속할 수 있어?

749 ◆NctAww7Hdg (/h1ygP4tyA)

2021-07-18 (내일 월요일) 23:38:21

>>748
응 물론 괜찮지 >:3~!!! 나는 짤막한 대화라면 오전이든 새벽이든 거진 풀접 가능하니까 한가한 시간에 부담없이 와주면 될 것 같아!
늦게까지 고생많았어 어여 자러가 토오루주 x33

750 ◆B1F9VtqyiE (OPg.Tz.oJ6)

2021-07-19 (모두 수고..) 20:37:58

dud 내가 너무 늦게 왔지...!
나츠주라고 불러주는 게 좋을까, 비나주라고 불러주는 게 좋을까... 토끼주 지금 있어?

751 ◆B1F9VtqyiE (OPg.Tz.oJ6)

2021-07-19 (모두 수고..) 20:47:53

하늘을 다시 엮는다던가 하는 키워드를 제목에 넣은 이유는 뱀신님의 신명에 천라天羅가 들어가기 때문이야. 몸이 길다란 동양 용이 미디어에 등장하는 장면을 보면 용의 길다란 몸이 구름들 사이를 바느질하듯이 넘나들곤 하잖아.

그런데 '뱀은 꽃을, 그리고' 가 너무 좋다... and랑 draw랑 miss가 그리고 세글자에 전부 담긴 거 뭐야....... 나 바보라 이제 이해했어... 이거 너무 좋다 8-8

752 ◆NctAww7Hdg (V3QAolQyzU)

2021-07-19 (모두 수고..) 21:24:24

아냐아냐! 월요일은 무사히 잘 보냈어x3??
나츠주가 낫지 않을까 싶네:3~!!

753 ◆NctAww7Hdg (V3QAolQyzU)

2021-07-19 (모두 수고..) 21:26:43

엇 이해해줬구나 기쁘다(파닥
그렇구나 그것도 그렇고 신님이라 그런지 하늘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도 생각했는데!
바느질 하듯이 넘나든다는 표현 너무 좋은데 그래서 엮는다는 단어를 썼구나
나는 솔직히 둘다 너무 예뻐서 고르기 어렵네 ):3c 우웅....

754 ◆B1F9VtqyiE (OPg.Tz.oJ6)

2021-07-19 (모두 수고..) 21:41:07

그래서 나는 나츠주가 지어준 제목에 한 표를 주기로 했어yy 너무.. 너무 찰떡이라... 월요일은 평소처럼 보냈어! 무사히 보냈다면 무사히 보냈다고 할 수 있겠네.

755 ◆NctAww7Hdg (V3QAolQyzU)

2021-07-19 (모두 수고..) 22:15:48

ㅋㅋㅋㅋ마음에 들었다니 기쁘다x3~! 그럼 슬슬 새 스레로 옮겨 가야 할 거 같은데
>>1 시를 찾고 이사 가면 되려나>:3??? 나도 오늘은 평화로운 월요일이었어! 얼른 더운 계절이 지나면 좋겠네!

756 ◆B1F9VtqyiE (OPg.Tz.oJ6)

2021-07-19 (모두 수고..) 22:27:45

여긴 밤에도 29도야... 8.8
응, 첫 레스에 넣을 시를 찾아서 이사하면 될 것 같아. 문제는 내가 시에는 쥐약이라는 거...? 시를 찾아와주면 스레는 내가 세울게.

757 ◆NctAww7Hdg (V3QAolQyzU)

2021-07-19 (모두 수고..) 22:33:10

너를 어찌 그립다고만 말할 수 있느냐
너는 햇빛 너는 향기 너는 물결 너는 초록
너는 새 움 너는 이슬 너는 꽃술 너는 바람
어떤 언어로도 너를 다 말할 순 없어

/이기철, 네가 있어


너의 은은한 눈빛에 너의 조용한 고개 끄덕임에
너의 단아한 미소에 내 몸과 영혼까지 다 젖고 말았다
너는 나를 피해갔지만 나는 언제까지나 너에게 머물렀다

/이정하, 나의 사랑은 강렬했으나


내가 왜 힘드냐 하면
이제는 누구의 탓도 할 수 없더라고

너도, 나도
심지어 시간마저도

/안상현, 탓

만약 그리움이라는 지명이 있다면
비 내린 소금사막에 비치는 구름 근처일 것이다
끝없이 피어올라도
다시 피어오를 만큼의 기억을 간직한 구름

/이은규, 소금사막에 뜨는 별

ㅋㅋㅋㅋㅋㅋ그래서! 이것저것 줄줄이 찾아봤는데
마음에 드는 게 있으려나? 별로면 더 찾아보고 올게:3c!!
그리움에 관한 위주라던가 비슷한 듯한 얘기들로 모았긴 한데 으음):3

758 ◆B1F9VtqyiE (OPg.Tz.oJ6)

2021-07-19 (모두 수고..) 22:49:56

마음에 드는 게 있습니다..

잠깐만, 곧 세워올게.

759 ◆NctAww7Hdg (V3QAolQyzU)

2021-07-19 (모두 수고..) 23:06:24

헉 스레 세워줘서 고마워!!!
나츠 시트는 내가 옮길게! 완전 고마워잉 x3

760 ◆B1F9VtqyiE (OPg.Tz.oJ6)

2021-07-19 (모두 수고..) 23:08:48

761 이름 없음 (uukNv6nzHI)

2021-07-21 (水) 09:05:37

이세계 판타지/현대 판타지, 인간(나)-인간(상대 캐릭터)로 하고 싶어. 현생 때문에 접률이 많이 떨어지기도 하고 시리어스는 피하는 편이라 가벼운 일상, 잡담 쪽으로 굴리고 싶은데 할 참치 있어?

762 이름 없음 (zzAEN9Ygwk)

2021-07-21 (水) 12:19:05

>>761 어느걸로 찔러줄까! 포크? 아니면 송곳? 아니면 손가락?(????)

763 이름 없음 (wJpg.Nm1YU)

2021-07-22 (거의 끝나감) 02:11:54

>>665
Picrewの「흑백 좋아」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ffyxgtQBj4 #Picrew #흑백_좋아

이름 : 어네스티 호프먼 Honesty Hopeman

종족 : 악마

나이 : 셀 수 없이.

성별 : 현재는 남성체.

외형 : 파충류를 연상시키는 세로동공에 호박색 눈동자. 그 색은 진하고 깊어, 어둠 속에 서있어도 그 안광이 비칠 정도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태양 같은 굵은 선으로 보이고, 가끔은 처연한 미인 상으로도 보일 정도로 꾸며내기에 능하다. 신장은 184cm. 신체 곳곳에 문신이 가득한데, 그 형태가 종종 변할 때가 있다. 센티아와 계약한 당시에는 제복 차림으로 나타났으나, 현대에 맞춰 정장으로 갈아입었다. 갈아입는 일은 거의 없는 듯 하다. 먹처럼 검은 머리카락은 허리춤까지 내려오고, 앞머리는 어떤 상황에도 가지런하다. 목에는 검은 초커를 차고 있다.

성격 :
#계산적인 - 심리적인 계산에 능하다. 드러내는 감정이나 말투도 계산 내. 그리고 상대를 서서히 끌어들이는 화법을 구사한다.
#외향적인 - 활동적이다. 감정 표현도 숨기지 않고 가감없이 표현하려 하며 직설적인 것, 처럼 보인다.
#무료한 - 오랜 삶을 살아오고도 그 끝을 보이지 않는 생애에 무료함을 느꼈다. 진취적이지만, 종종 모든 걸 끝내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인다.

기타 :
-센티아와 계약한 악마.
-어둠을 다룬다. 생성도 가능하지만, 날개에서부터 끌어오는 경우가 많다. 보통 어둠보다 농밀한 어둠을 다루며, 그곳에서 자아가 있는 생명체들을 불러낼 수도 있다.
-수많은 이름들을 거쳐왔고, 그에 준하는 수많은 능력을 갖고 있다.
-현대 지식이 많지는 않다. 익히려고 한다면 금방 익힐 수는 있지만, 같이 지내며 배워가고 싶기에 조바심을 내지 않기로 했다.





#늦어서 미안해 우와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거리 안정되자마자 헐레벌떡 달려왔다 흑흑너 무 오래 기다리게해서 미안해....어네스티주가 정말...머리를 박는다......(꿍꿍) 티아 너무 예쁘다 정말...보자마자 행복해졌어 긴장 풀ㄹ서 잠와.....일단 어느세티주는 저라겔게...확인해주면 스레를 세워볼게 !!!!!

764 이름 없음 (LcI3gdvVvc)

2021-07-22 (거의 끝나감) 20:27:52

>>763 8-8 안 오는 줄 알았어... 많이 바빴구나! 어네스티 제복차림... :Q 보고 싶네... 티아 내향적이라 적어놨는데 어네스티 외향적이라고 적힌 거 보니까 너무 좋다...ㅋㅋㅋㅋㅋ 스레는 내가 세우는 게 빠를 것 같아서 어네스티주 오기전에 미리 세워둘게!

765 이름 없음 (LcI3gdvVvc)

2021-07-22 (거의 끝나감) 20:41:33

>>764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325/recent
어장 주소야! 밤에 오면 확인해줘! :D

766 이름 없음 (NX9MGMQJS2)

2021-07-22 (거의 끝나감) 21:10:15

>>762 761 참치인데 하겠다는 건지 아닌지 명확하게 밝혀줄래? 헷갈려.

767 이름 없음 (vevQ9QtxoQ)

2021-07-23 (불탄다..!) 03:22:46

-

768 이름 없음 (7DY4DYoLzw)

2021-07-23 (불탄다..!) 05:53:40

>>766 음 하겠다는 의미였는데 기분나빴다면 사과할께

미안 찔러본다는게 구체적으로 뭘 찌른단건지 썼어야 했는게 ㅠ

769 이름 없음 (V7NprGuYwY)

2021-07-24 (파란날) 19:06:31

시트스레 갱신!! 한성주를 기다리겠습니다!

770 이름 없음 (f/PvDeRKZo)

2021-07-24 (파란날) 20:32:21

앗 밥 먹고 오느라 늦엇어요ㅠㅠ
혜진주 계신가요~? 기다릴게요...
우선 캐릭터 시트 구성은...

이름
나이
성별

성격

외형

기타

정도면 어떨까요?

771 이름 없음 (hTEFfLEVsc)

2021-07-24 (파란날) 20:38:08

>>770 그거랑 더불어서!!

일단은 메인 골자는 그냥 가벼운 일상에 더불어가지고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혜진이가 시달리는 것도 있고 한성이가 시달리는 것도 좀 있을테고 말이죠

혹시 생각해두신 시나리오 같은게 있으시다면 추가하셔도 되는데 혹시 원하시는게 있으신가요!!

772 이름 없음 (f/PvDeRKZo)

2021-07-24 (파란날) 20:50:37

>>771 저는 일단 혜민이 약혼하는 이유는 기업에서 자기 세력을 넓히기 위해서이고, 상대는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있으면 해요. 그래서 혜민의 속내를 까발리는 것으로 약혼을 무산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외에 더 추가하는게 좋다고 하시면 일화 그룹의 시험을 보게 되기까지 겪었던 암시장에 대한 내용을 더 추가해서 뒷세계 사람들과 접점이 있다는 식으로 해도 될것같고요.

773 이름 없음 (K9Wn0J8zhE)

2021-07-24 (파란날) 21:02:59

>>772 1. 정확하게 보셨네요. 실제로 혜진이랑 혜민이는 말이 자매지 사실상 거의 정적에 가까워요. 혜진이 본인은 총수 자리에 관심이 별로 없었지만 지 언니에게 뺏긴것도 모자라 입지까지 튼튼한 상황에서 혜민이는 이를 갈고 세력 확대에 온갖 욕심을 내고 있어요.

2. 채용합니다!!

사실 일화그룹은 이름을 따로 채용하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는 일본 미쯔비시 + 현 LG그룹이 모티브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영향력도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총수라 불리우는 이유도 그렇고요!!

나머지 살붙이기 설정은 시트를 쓰고나서 이야기 할까요? ;)

오늘 12시 이전으로 시트 가져올께요!!

774 이름 없음 (f/PvDeRKZo)

2021-07-24 (파란날) 21:29:14

>>773 넵~ 저도 빨리 가져올게요

775 이름 없음 (f/PvDeRKZo)

2021-07-24 (파란날) 22:08:34

이름 : 김한성


나이 : 29세


성별 : XY



성격 : 오랜시간 누군가의 밑에서 일했다는 사실은 그를 참을성 있고 침착한 성격으로 만들기 충분했다. 그는 어떤 한편으로는 비굴했으나 결코 포기하지도 무너지지도 않았다. 마치 탄력을 지닌 나무처럼 굽어질지언정 부러지지는 않는것이다. 또한 선천적인 환경 탓에 뛰어난 기질이 감춰진 것인지, 그는 암기가 빠르고 눈치가 재빠른 편이었다. 그러나 올곧은 성향 또한 있어서 제 선에서 결코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죽어도 넘어선 안되는 것이기도 했다. 이를 넘은것은 혜민으로 다른 의미로는 하나뿐인 마지노선을 넘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용서라는 선을 더는 넘지 못할 정도로 벼랑 끝까지 물러선 뒤였다.



외형 : 187cm 70kg

백색 유약을 칠한 듯 희고 밝은 피부는 작은 손찌검에도 쉽게 자국이 남는다. 혜진을 처음 만난 날에도 그는 투명한 피부 위에 선명하게 붉은 자국을 남기고 가야 했을 정도로 그 피부의 붉은 자국은 그가 원한다고 지워지는 종류는 아니었다. 눈썹이 짙고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 있어 누군가는 그를 미남이라고 볼 지도 모르는 일이었으나 대부분의 경우 공격적이라는 인상이 주를 이뤘다. 머리는 수더분하게 정돈되어 있지 않았기에 더욱 험상궃게 느껴졌는지 모를 일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슬림한 편으로 집사로 일할 시절부터 줄곳 와이셔츠와 정장바지를 갖춰입어서 머리모양 보다는 단정한 느낌이 강한 사내였다. 그러나 마른 몸은 근육이 잡혔던지 힘은 곧잘 쓰는 편으로 스치기라도 한다면 제법 단단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기타 1. 유일한 가족은 여동생 한 명으로 오래전에 다른 집에 팔려가듯 일하러 떠났다 혜민의 집으로 고용되는 날 겨우 만나게 되었다. 그 이전까지는 문자로밖에 대화하지 못했으나 관계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둘 사이가 친밀했기 때문에 동생이 장애를 얻게 된 그날,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뺨을 맞았다. 동생과는 막역한 사이는 아니지만 은연중에 서로를 걱정하며 생각하는 사이다. 그런 동생에게 사소한 이유로 장애를 안겨 준 여자가 약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 약혼을 망쳐버리겠다고 결심한다.

기타2. 복수를 결심하게 된 것은 잡일을 전전하다 들은 '소원을 이뤄준다는 건물' 에 대해 듣게 된 때가 기점이었다. 그것에 대해 더 알기 위해 뒷시장에서 해서는 안될 일에 몸 담았었다. 접점이 있었던 것은 그가 일하던 곳 근처의 술집에서 '테스트' 라는 것을 한다는 소문 덕분이었고 이를 계기로 일화그룹 상층부까지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당시 일하던 집단의 대표가 그를 찾고 있는 듯 했다.

776 이름 없음 (f/PvDeRKZo)

2021-07-24 (파란날) 22:09:08

아 픽크루는 이따 본스레에 올릴게요

777 ◆hFUoklTX/g (q/k4h7774s)

2021-07-24 (파란날) 23:33:58


이름 :: 이 혜진

나이 :: 올해 방년 29세입니다, 아직 30대 아니에요. 어허 씁, 아직 계란 한판 아니라고요.

성별 :: 여성

성격 :: 겉으로는 유해보이고 서글서글해보이는 인상과 반대로, 상당한 외유내강형의 인물, 한 그룹을 이끄는 총수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강인한 성격, 그러나 그 일면으로는 상당히 게으른 초식동물을 연상시킬 정도로 게으름을 피우는걸 좋아하는 편, 20대 초반에 그룹을 얼떨결애 물려받아 힘든 나날을 지내와서인지는 몰라도, 그 반대 심리로 귀여운거나 부드러운것, 달콤한 것에 상당히 많이 약한 편이다.

외형 :: 검은색 머리카락을 롱 스트레이트로 길러내어 끝이 살짝 풍성해보이도록 펌을 올려내었다. 하얀색 머리띠로 포인트를 준 것이 백미. 인상 자체는 부드러운 미인형 인상이며, 잡티없이 깨끗한 복숭아색 피부는 그녀의 생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함께 살짝 큰 눈망울은 순수함과 더불어 이지를 담고 있는 듯한 이미지를 느끼게 해준다.
키는 대략 175cm에 몸무게는 대략 72kg, 본인은 자신이 상당히 군살이 많다고 투정을 자주 부리는 편이나, 그라비아 모델 저리가라 할 정도로 몸매를 보여주는 입장에선 글쎄.... 평소 즐겨 입는 옷은 저가형 브랜드의 검은색 정장을 즐겨입는 편, 자신의 동생과 다르게 꾸미는 것보다는 오히려 내면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는 신조 때문인지는 몰라도, 패션센스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기타 ::

- 올해로 그룹을 물려받은 것은 5년차이다. 유학을 다녀오고 나서 그 다음날, 자신을 만나기 위해 상경하시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인해 돌아가셨기 때문, 그녀가 그룹을 물려받은 것은 이사회와 계열사 대표, 그리고 유언장으로 만장일치로 채결되었기 때문이다. 유하고 부드러운 꼭두각시 총수를 내세워 자신들이 실권을 잡으려고 했던 속셈이었으나,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추진하던 전 업무의 전산화를 빌미로, 그들이 그러한 상황을 만들지 못하게 그들의 목줄을 붙잡는 한편,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그룹을 묶어내는데 성공한다.

- 등용문의 시련의 내막을 알고 있는 일가 중 한 사람, 자신 할아버지대로부터 내려온 그 시련은 암중으로 퍼지게 하여, 그들의 힘이 되어줄 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구제책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지금의 등용문을 넘어선 이들 중 살아 있는 이는 단 2명, 일화 경비회사의 대표와 이번에 그녀의 시련을 넘어선 한성뿐.

- 자신의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의 동생이 한 명 있다. 이름은 이 혜민, 그녀와 태생이 2시간 밖에 차이나지 않는 쌍둥이 동생이지만, 온순하고 부드러운 그녀와 다르게 포악하고 질투심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닮은 것은 오직 하나, 외모뿐, 현재 일화그룹은 자신이 물려받았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으며, 혜진은 그저 자신보다 먼저 태어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부모의 총애를 등에 업어 룹을 차지했다고 생각, 그녀를 질투하고 있는 중이다.

- 일화 그룹 : 산업전기공사 회사를 시작으로 하여, 라면에서 로켓까지 모든 산업의 다방면으로 가지를 뻗은 세계 톱급 경영재벌중 하나, 그녀 이전에는 시대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판을 들었을 정도로 기세가 주춤거렸으나, 그녀가 실권을 장악하고 1년 후 전체적인 체질 개선 및 투자 방향의 다양성을 통하여 다각적인 방향으로 주가를 올리는 중이다.



#아쉽게도 혜진주가 옛날 사람이라.... 픽크루는 따로 없습니다!! 할 줄 몰라요(...) 다만 캐릭터 이미지를 떠올리신다면 라스트 오리진이라는 게임의 오베로니아 레아를 떠올려주시면 될거 같아요!!
#테마곡은 링크에 걸려있어요!!(타마키 나미 - Believe)
#궁금하신 점 있으면 바로 한번 찔러 주세요!!

778 ◆hFUoklTX/g (TKTCgNreIM)

2021-07-24 (파란날) 23:58:31

와중에 한성이 시트 다 읽었어요!!

한성이 멋있어요!!(형광봉) 하얀색 피부.... 핥아봐도 되나요?!(? 안됨)

779 이름 없음 (Yd9Pey89.2)

2021-07-25 (내일 월요일) 18:35:03

>>777-778
앗 어제 자버려서 이제야 봤어요! 픽크루는 그냥 사이트 검색해서 정해진 파츠중에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ㅋㅋ 어려우시다면 넘어가요! 그럼 저희 테마곡을 0레스에 올리고 시트를 1-2레스에 올릴까요? 혹시 쓸 말이 없다면 저 노래 가사를 쓸까봐요.
혜진이도 넘 멋지고 우아한 요정같은것! 벌써 팬클럽에 들어왔다구요~ 회장을 노리겠어+u+ 핥아봐두 댑니다~ 한성이가 곤란해하는걸 볼수있지요!👍 스레 제목은 뭘로 할까요?

780 ◆hFUoklTX/g (PmdnpGoHT6)

2021-07-25 (내일 월요일) 19:23:25


>>779 앗 저거슨 캐릭터 테마곡!! 만약 어장 테마곡을 원하신다면 이걸로 할까 생각중인데 어떠신가요?!

그리고 어장 제목도 생각해봤는데 어.... 마땅한게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 생각해낸건...

- 꿈을 되찾는 이
- 한성 본인을 뜻함

- 잃어버린 것
- 한성은 '잃어버린 것'을 찾기 위해, 혜진은 '잃어버린 것'을 찾아주기 위해

- 화룡점정
- 용이 진정으로 용이 되어 날아가는 것을 뜻함, 즉 한성이 진정으로 날아가는걸 보는 광경

어떤게 마음이 드시나요? 아니면 다른 의견이라도!!

사족으로 오베로니아 레아는 이렇게 생긴 캐릭터입니다(....) 나중에 일상중에는 가볍게 저 옷도 입혀볼꺼에요(?!)

781 이름 없음 (Yd9Pey89.2)

2021-07-25 (내일 월요일) 20:11:17

>>780
노래 좋네요! 가사는 모르겠지만... 멍청한 한성주ㅇㅅㅇ
저는 그럴싸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화룡점정이 하고싶어요!

그보다 기업의 총수님이 어쩌다 알몸 메이드복을?!
앞에는 그냥 [1:1/HL] 정도로 괜찮을까요?

782 ◆hFUoklTX/g (WYw5G5LRWI)

2021-07-25 (내일 월요일) 20:30:14

>>781 알몸 메이드라뇨!! 엄연히 가릴건 다 가렸다고요!! 그거슨 나중을 기약하시면서....

가사는 어 음..... 나중에 유니콘 건담 op을 찾아보시면 헤헤헤..... 그럼 화룡점정으로 하는걸로 해주고!! 첫 어장은 누가 세울까요?!

783 이름 없음 (Yd9Pey89.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1:21

>>782
충분히 알몸인데요??!
그럼 1레스에 김한성 2레스에 혜진이로 넣는 게 어때?
가나다순!! 0레스에는 영상만 넣거나 가사 짧게 넣자.

784 이름 없음 (Yd9Pey89.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1:56

>>783 갑자기 반말을... 더워서 뇌가 익었나봐요ㅠㅠ...

785 이름 없음 (Yd9Pey89.2)

2021-07-25 (내일 월요일) 21:22:53

고로 어장은 혜진주가 세워주는 것으로..
영상 가지고 있으니까요!

786 ◆hFUoklTX/g (C2QOoqOsSg)

2021-07-25 (내일 월요일) 21:49:58

>>783-785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반말로 말씀하셔도 되는걸요!! 어장 세웠습니다!! 답레 기다리고 있을께요!!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61439/recent

답레 위치는

situplay>1596243924>687 입니다!

787 이름 없음 (xmscxAxCQw)

2021-07-26 (모두 수고..) 23:22:05

잡담스레를 보다 걍 삘 받아서 1:1 진행 스레를 즐길 이 없을까 해서 구해본다!
페르소나 쪽으로 해서 일상도 하고 진행도 즐기고 여유롭게 놀 참치는 혹시 있을까? 스토리나 그런건 다 짤 수 있고 걍 같이 놀 수 있으면 된다!

788 이름 없음 (2.PtDJ.992)

2021-07-26 (모두 수고..) 23:42:03

>>787 조심스럽게 찔러볼께!

789 이름 없음 (fjXBEdKfhw)

2021-07-26 (모두 수고..) 23:48:51

>>788 꽉 찔러도 괜찮아! 사실 단체스레 해볼까 하다가 그러면 묻힐 미래만 보여서 써봤는데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음. 혹시 페르소나 3와 4 중 어느 분위기를 더 좋아해? 5는 내가 안해봐서 분위기 살리기가 힘들 것 같다.

790 이름 없음 (2.PtDJ.992)

2021-07-26 (모두 수고..) 23:56:27

>>789 내가 플레이 해본건 4 랑 5 라서 ... 접점은 페르소나 4 가 되겠는걸!

791 이름 없음 (S95gGX56ms)

2021-07-27 (FIRE!) 00:12:37

>>790 4 좋지!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해! 밝지만 마냥 밝진않고 그 와중에 풍기는 청춘 느낌이 나는 분위기가 좋더라!
일단 나는 아마 여러캐를 다루게 될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접점이 있을 메인캐 정도는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혹시 너참치는 남캐를 생각중이니? 여캐를 생각중이니? 반대 성별로 한번 맞춰볼까 해서! 남주여주 느낌으로!

792 이름 없음 (4AneV0IPp2)

2021-07-27 (FIRE!) 07:21:28

혹시라도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도주물에 관심 있는 사람 있니? 정확히는 조직에서 버림받은 남자와 실험기관의 생체 실험 대상이었지만 도주한 여자아이가 만나 둘이 함께 도망치는 이야기. 세계관을 확실하게 정해놓은건 아니라 이런 느낌이다~ 라고 밖엔 못 하겠지만 혹시 관심 있는 사람 있다면 함께 살 붙여가면서 이야기를 확장시키고 싶어.

793 이름 없음 (Nv9k.pxBiY)

2021-07-27 (FIRE!) 09:25:40

>>791 나는 남캐쪽이 아무래도 편한걸! 여러캐를 다룬다니 엄청난걸 ...! 페르소나 4 자체가 일상은 좀 밝은 느낌인데 tv 속은 그렇지 않으니까 얼추 맞지 않을까?

794 이름 없음 (XxVGRXGw92)

2021-07-27 (FIRE!) 09:59:41

>>793 어서 와! 찔러준 참치! 근데 많이 미안한데 없던걸로 해야할것 같아. 원래 다인스레로 기획했던거라 그런지 1:1로 하려니 다뤄야할 npc가 정리해보니 20명이 넘어가고 있어
역시 삘받는다고 바로 하는게 아니었나봐. 찔러줘서 매우 고마웠지만 뭔가 시작하면 흐지부지될것 같아서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취소해야할것 같아. 다른 좋은 상황극이 있길 바란다!

795 이름 없음 (Nv9k.pxBiY)

2021-07-27 (FIRE!) 10:20:56

>>794 확인! 즐상판해!

796 이름 없음 (wo29/TLrbA)

2021-07-27 (FIRE!) 11:53:21

혹시 >>792 관심있는 사람은 언제든 찔러줘!

797 이름 없음 (bDV/OmJ1ak)

2021-07-27 (FIRE!) 18:39:09

>>792 (콕)

798 이름 없음 (pf0f9ADbTA)

2021-07-27 (FIRE!) 19:06:55

>>797 (콕콕찔림)
안녕! 찔러줘서 고마워. 일단 기본적인 세계관 이미지 사이버펑크2077에 가까워. 그곳에서같이 어느정도 신체개조도 가능해진 미래고.
은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안드로이드, 로봇들이 단순노동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빈부격차가 극심해진 세계관이야. 다만 빈층, 극빈층에는 기본적인 생활보조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죽지는 않고 살 수 있을 정도. 하지만 인간보단 가축의 삶에 가깝지.
자본가들은 로봇과 안드로이드를 써서 막대한 이득을 벌이고 있고. 그 와중에 자기들을 막을 공권력도 자기네 자본의 아래에 있기에 마피아나 갱단이 판치고 있는 상황.
남자 주인공은 거기에서 큰 갱단의 암살자였지만, 손을 털고 나오려다 반대로 자기가 속한 갱단에 배신당해 양 팔을 잘리고 버려지는 설정이야.
여자 주인공은 비밀리에 실행된 인간에게 초능력을 부여하는 실험에 성공한 실험체로 초능력(레스주 임의)을 갖고 있어. 본래대로면 그 초능력자들을 조종해 군대처럼 사용하려고 한거지. 현재는 실험의 초~중기 단계라 여자 주인공을 제외하곤 초능력자는 몇 없다는 설정이고.
다만 초능력이라고 해서 무적은 아니고, 사용하다보면 한계가 오고 정신력,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는 설정. 그래서 대부분은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보호하고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만 초능력을 사용한다는 느낌.

이게 내가 생각한 전부야! 여기에서 같이 설정을 붙여가거나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려고 했어.

799 이름 없음 (pf0f9ADbTA)

2021-07-27 (FIRE!) 19:07:19

>>798 은 전에 단어가 빠졌다! 정치관<

800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19:43:48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기반으로 해서 평화로운 일상과 시리어스한 분위기의 이야기를 즐겨볼 참치 혹시 있을까? 학원도시 안에 있는 저지먼트 멤버끼리의 조합도 좋고 저지먼트와 저지먼트가 아닌 학생의 이야기도 좋고 다 좋아.
혹시나 놀면서 연플...쪽이 있었으면 한다면 헤테로 조합이 좋긴 한데 사실 이 부분은 그냥 따로 안 정하고 그냥 서로의 캐릭터가 서로를 좋아하게 되면 고백을 하던지 뭘 하던지 해서 하는 것을 선호해서 딱 이리 된다 라고 미리 정하고 싶진 않아.
그 외에는 꼭 원작 이야기를 알아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가벼운 설정, 초능력이라던가 저지먼트라던가 이런 정말 가벼운 설정 정도는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 정도?

아무튼 같이 놀고 싶은 이 있으면 이야기 나눠보자!

801 이름 없음 (6.s08NTEaU)

2021-07-27 (FIRE!) 19:51:52

>>798 (상당히 맘에 드는 눈빛) 설정이 맘에 드는걸!! 사이버펑크 세계관은 나도 생각하고 있었거든. 나는 남자쪽 설정에 불법 사이보그 시술이라 부작용이 생기고 그걸 여자쪽의 초능력이 아니면 해결할 수 없다는 것도 넣고싶은데 어떨까? 아이언맨의 초기 아크원자로 부작용 같은?

802 이름 없음 (pf0f9ADbTA)

2021-07-27 (FIRE!) 20:02:23

>>801 (눈반짝반짝)맘에 든다고 말 해줘서 고마워! 오오 그것도 좋네! 조직에서 활동할 당시 신체개조를 받고 버려진 뒤 제대로 점검 받지 않아 개조받은 부분에서 신체에 유해한 성분이 계속 새어나오고 그것으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는 그런? 그리고 여주인공의 초능력으로 인해 치유받고. 이러면 둘이 함께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개연성이 더욱 생기네. 좋다!
어.. 그리고, 내가 남캐가 아니면 굴릴 수 없는 병(?)같은게 있어서.. 만약 하게 된다면 내가 남캐를, 같이 해주는 레스주에게 여캐를 부탁하려고 했는데.. 음 혹시 괜찮을까?

803 이름 없음 (6.s08NTEaU)

2021-07-27 (FIRE!) 20:18:38

>>802 핫 그 부분에서 안맞네 ... 흑흑 아쉽다. 그래도 내가 제시한 설정은 가져가도 괜찮으니까! 다른 좋은 상대 만났으면 좋겠어!

804 이름 없음 (pf0f9ADbTA)

2021-07-27 (FIRE!) 20:22:37

>>803 앗 이런.. 어쩔 수 없지.. 좋은 설정 말 해줘서 고마워!

805 이름 없음 (pf0f9ADbTA)

2021-07-27 (FIRE!) 20:30:34

1:1 사이버펑크 디스토피아 도주물 모집중! 관심 있는 사람은 찔러줘! 세게! 푹푹 하고!

806 이름 없음 (ShjaDOcW/g)

2021-07-27 (FIRE!) 20:32:01

>>792로 아직 구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찔러봐도 될까? 나는 실험체 여자아이쪽으로 굴려보고 싶어. 기본적인 설정으로는 성인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고, 위험한 상황에서 어른들에 맞서 도망칠 정도니까 당차고 씩씩하면서도 처음 본 사람(특히 어른)은 쉽게 믿지 않는 친구가 될 것 같아.

그리고 남자와 여자아이라고 했으니 여캐 쪽은 미성년자인 것 같은데, 연플로 빠질 일 없는 논커플링 관계였으면 좋겠어. 일시적으로 손을 잡는 협력관계를 기본으로, 도중에 친밀해진다고 해도 유사가족이나 친구관계였으면 해. 그 점이 괜찮다면 한번 맞춰보고 싶어:)

807 이름 없음 (pf0f9ADbTA)

2021-07-27 (FIRE!) 20:39:03

>>806 찔러줘서 고마워! 나도 여자아이의 설정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었어. 자립심이 강하고, 당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그러면서도 아직 아이같은 면이 조금 남아있는 그런?

미성년자.. 라고 생각은 했는데 사실 연령대를 깊게 생각하진 않았거든. 머릿속에서 생각해둔건 대략 영화 레옹의 레옹과 마틸다의 관계쯤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아마 이렇게 정한다면 16~17살즈음의 나이가 되겠지만. 커플링에 관해선 생각해두지 않았지만 얘길 듣고 생각해보니 개인적으론 커플링의 관계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라.. 미안!

808 이름 없음 (ShjaDOcW/g)

2021-07-27 (FIRE!) 20:50:51

>>807 엄... 성인-미자의 연플을 바란다는 거구나. 확실히 그건 내 비위로는 소화 불가능이네. 잘 맞는 참치 만나길 바라고, 그래서 스레 세우게 되면 성인-미자라고 제목에 달아 주면 좋겠다. 비위 안 맞는 참치는 피해 가게. 그럼 좋은 밤!

809 이름 없음 (pf0f9ADbTA)

2021-07-27 (FIRE!) 20:51:45

>>808 충고 고마워. 좋은 밤 되길!

810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1:01:10

>>800 나 관심있어!!!!

811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1:04:47

>>810 찔러준 너참치에게 레드카펫이야! 설마 이리도 빨리 찌르는 이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어! 어. 일단 혹시 참치는 한국 배경이 좋니? 아니면 원작에서처럼 일본 배경이 좋니? 사실 난 어느쪽도 별 상관없을 것 같아서. 그리고 혹시 해보고 싶은 조합이 있니?

812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1:08:22

>>811 레드카펫 ... 촉감이 좋은걸? ㅋㅋㅋㅋ 한국 배경이 편하고 좋을것 같아! 그리고 조합은 ... 안하무인 레벨 5 와 쫓아다니는 저지먼트를 생각해두긴 했는데 다른 것도 고민중이었거든.

813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1:30:54

>>812 안하무인 레벨5와 쫓아다니는 저지먼트라. 그러니까 일단 일을 저지르고 보는 레벨5와 그 때문에 골머리가 아픈 저지먼트 멤버의 조합 같은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봐도 될까? 안하무인이라는게 워낙 여러 종류에서 쓸 수 있으니 말이야. 물론 그 안하무인이라는 것이 정말 다른 사람들을 막 험하게 대하고 진짜 인성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그런 것을 의미하는 거라면 조금 힘들 것 같지만. ;ㅁ;

814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1:38:34

>>813 맞아맞아! 안하무인이 그런 극단적인 케이스가 아니라 앞뒤 안재고 일단 행동하는 그런 사람? 내가 표현을 잘못 했나봐 ... 아니면 똑같은 레벨 5 인데 불운의 아이콘이라 사건만 일어났다하면 피해자가 되거나 그 근처에 있어서 저지먼트랑 계속 마주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걸.

815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1:41:47

>>814 뭔가 원작의 미코토와 쿠로코 같은 느낌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 물론 쿠로코가 오네사마! 그러는 것이 아니라는 가정 하에!
나는 괜찮을 것 같아. 사실 어느 한 쪽이 레벨5인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거든. 그러면 또 레벨 차이에 대한 갈등이나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으니까. 그러면 혹시 너참치가 하고 싶은 포지션이 있니? 나는 어느 쪽이라도 괜찮을 것 같고 너참치가 제시한 아이디어니 선택권을 먼저 줄게!

816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1:49:01

>>815 으음 ... 내가 레벨 5 의 불운의 아이콘을 맡는게 좋을것 같아! 사실 안하무인을 제시했지만 잘 굴리기는 힘들어섴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남캐쪽을 굴리는 걸 선호하는데 너참치는 어때?

817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1:55:14

>>816 난 남캐도 여캐도 다 굴릴 수 있어서 사실 어느 쪽도 괜찮아. 레벨5의 불운의 아이콘이라. 사실 레벨5쯤 되면 그냥 바로바로 사태를 해결해버릴 수 있을 정도로 강할테니 불운이라고 할 것이 있을까도 싶지만 사건에 어쩌다보니 계속 휘말리면 조금 짜증날 수는 있겠다 싶네.
혹시나 연플도 가능으로 두고 싶다면 여캐를 하는 것도 가능! 물론 위에서 썼다시피 그렇다고 해서 바로 커플이 될 미래에요 하고 정하는 것은 불호지만!

818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2:01:36

>>817 레벨 5 지만 어떤 연구에 참여중이라서 허가가 없으면 능력 사용을 불허한다는 제약이 있다는 설정으로 해둘까하는데! 그리고 커플링은 염두에 두고 있으니까 여캐 해주면 나는 고맙지. 물론 나도 그런 정해진 미래는 사양이고!

819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2:11:39

>>818 레벨5인데 연구에 참여하기 위해서 허가가 없으면 능력 사용을 불허? 무슨 실험이길래 레벨5씩이나 되는데 그런 제약을 지켜야 하는거야? 레벨6 시트프 실험이라도 하는걸까? 혹시? 만약 불법적인 뭔가라면 저지먼트를 담당하는 캐릭터 입장에선 아무래도 좋게 행동할 순 없을 것 같아서 일단 물어볼게.

820 이름 없음 (jB97lRf1.c)

2021-07-27 (FIRE!) 22:18:25

situplay>1596258190>191

맘에 든다니 다행이네~!! 사실 나는 로코보다는 인간불신 및 염세주의에서 조금씩 회복해 가는 정도를 생각해서, 분위기는 다소 어둑어둑하지만 별이 보이는 밤하늘 정도? 라 생각했어!

821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2:18:53

>>819 레벨 6 시프트 실험은 아니고 확산역장 관련한 실험이야! 강한 불운을 지니고 있으니까 단체의 무의식이 개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가하는 실험이지. 대신 본인이 레벨이 높아서 본인의 확산역장이 크게 나타나니까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 능력 자체를 억제하고 있다는 설정이야!

822 이름 없음 (CMqhcMSLug)

2021-07-27 (FIRE!) 22:27:17

>>820 그러면 로코 콘셉트 보다는 좀 진지한 분위기로 흘러가겠네 내가 생각했던 건 진짜 발랄한 B 때문에 A의 일상이 엉망진창 흔들리는 로코가 1플랜이었고 보다 진지한 분위기라면 말대로 인간불신 플러스 얼음덩이 같은 성격이 모종의 이유로 (또는 합리적인 이유로) 거두게 된 아이를 기르면서 아주 약간의 관심을 주다가 그 이후에는 발랄함만 빼고 동일, 이어지는 플러팅이나 기타등등으로 흔들리면서 인간에 대한 애정 / 아니면 한 사람만을 향하는 사랑을 되찾게 되는 게 2플랜이었어

823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2:29:53

>>821 음. 내가 머리가 나쁜가봐. 잘 이해가 안 가서 일단 내가 이해한 것을 말하는건데 다른 능력자들의 확산역장이 남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가? 하는 그런 것을 실험한다고 보면 되는거니? 사실 딱히 불법적이거나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으니 어느 쪽이어도 별 상관은 없을 것 같지만!
그렇다면 여캐의 레벨을 다이스로 일단 굴려볼게! 저지먼트 부장 정도를 생각하고 있어서 일단 최소 3인 것부터! .dice 3 5. = 4

824 이름 없음 (jB97lRf1.c)

2021-07-27 (FIRE!) 22:30:16

>>822 오케이 그렇담 두번째풀랜으루다가.......

혹시 이쪽에 원하는 거라든가! 설정 더 짜고 싶은 거라든가! 자유롭게 얘기해주면 좋겠어!!!!

825 이름 없음 (CMqhcMSLug)

2021-07-27 (FIRE!) 22:32:51

>>824 사실 그냥 애정 공세를 받고 싶었을 뿐이라... 미묘하게 꽁냥까지 가고 싶은 한 사람과 애를 이상하게 키웠다고 한탄하면서 자기도 이상해져 가는 다른 한 사람을 보고 싶었을 뿐... 어 일단은 나는 하게 된다면 내가 A의 포지션을 맡을 생각이었거든 그래서 괜찮다면 B의 성격이 어떨 것 같다, 라고 생각하는 게 있으면 먼저 얘기해줄 수 있을까? 내가 뭐든 맞춤형으로 길러주겠어......

826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2:38:23

>>823 맞아맞아! 표면적으로는 영향을 주는가? 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한 실험이야. 다만 본인도 모르는 불법적인게 들어가 있을꺼야. 능력은 공간을 물리적으로 분리해버리는 계열로 생각하고 있어. 지정한 내부의 공간은 본인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레벨 4 면 딱 레벨 5 에 대한 불만이 가득한 레벨이라고 생각이 드니까 갈등을 일으키기도 좋다고 생각이 드는걸!

827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2:41:43

>>826 능력에 대한 것은 자유롭게 해도 괜찮다고 생각해! 그렇다면 일단 어느 정도 뼈대는 잡혀가는 것 같네. 아. 그런데 나는 아무래도 과거 모카고 스레때처럼 그런 약간 학창물로서의 모습과 때로는 진지하게 좀 어두운 일면도 나오는 그런 분위기를 생각하고 글을 올렸는데 혹시 그런건 괜찮을까?

828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2:43:20

>>827 물론! 나도 모카고 스레를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저지먼트가 약간 양지를 담당한다면 남캐가 음지에서 약간의 활약을 하는 것도 구상했었는걸! 아무래도 레벨 5 라서 정보의 접근성도 높을테니까.

829 이름 없음 (jB97lRf1.c)

2021-07-27 (FIRE!) 22:47:55

>>825 앗 애정공세~~~ 오케이!
내가 잠깐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조금 이따가 정리해올게,,,,,!!!!

830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2:49:12

>>828 그렇다면 다행이다! 그럼 그렇게 잡아나가면 될 것 같네! 그럼 지금 단계에서 조금 더 정할 것이 혹시 있을까? 나는 지금 딱 떠오르는 것은 없긴 한데.
아. 그리고 혹시 여캐가 과거에는 남캐와 어느정도 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러니까 남캐가 레벨5가 되고 난 이후부터는 조금 쌀쌀맞게 구는 그런 건 혹시 괜찮을까? 물론 싫어서 그러는건 아니고 좀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 같은 거 있잖아? 사실 쌀쌀이라고 해도 아마 츤데레 수준이 아닐까 싶어. 만약 취향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말해주기!

831 이름 없음 (CMqhcMSLug)

2021-07-27 (FIRE!) 22:49:29

>>825 느긋하게 와줘 나 진짜 템포 들쭉날쭉이라서 일대일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러니까 얼마든지 여유 가져도 돼!

832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2:55:17

>>830 오오 츤데레 좋아! 중학생까진 친했지만 고등부로 올라오면서 레벨 테스트에서 남캐쪽이 올라가는 바람에 멀어졌다던지! 남자애도 그런 마음을 알고 있어서 일부러 만나는걸 피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마주친다는 그런건 어때?

833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3:06:07

>>832 괜찮지 않을까? 개연성으로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그렇거든! 오히려 그런 느낌이 있는 쪽이 뭔가 이야기를 꾸려나가기도 좋을 것 같고 그러니까!
그렇다면 남은 것은 시트를 짜는 것 뿐일까? 시트 양식은 만인이 사용하는 그거면 괜찮겠지?

이름
나이
성별
외모
성격
능력
기타

뭐 대충 이런 느낌이면 좋을까? 그러고 보니 동갑쪽이 편하니? 아니면 연상연하 쪽이 편하니? 일단 여캐는 18살 혹은 19살로 잡으려고 해!

834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3:09:39

으음 ... 내쪽이 연상이 좋을 것 같아. 그럼 내가 자연스럽게 19살이 되는거겠지? 뭐든 좋으니까 참치 편한대로 하면 좋겠는걸. 시트 양식은 그 정도면 괜찮을 것 같으니까.. 아마 써오는건 내일까지 가져올 것 같아!

835 이름 없음 (Av1QdP7Y5U)

2021-07-27 (FIRE!) 23:15:19

>>834 좋아! 그러면 여캐는 18살로 짜볼게! 일단 나도 시트는 내일까지 짜오는 것을 목표로 할게! 아무리 늦어도 내일 이 시간까진! 그렇다면 이후의 이야기는 시트를 짠 후에 이야기하자!

836 이름 없음 (aePjmdCBlE)

2021-07-27 (FIRE!) 23:16:12

>>835 좋아좋아! 잘자고 내일보자!

837 이름 없음 (e9m2/7FPmQ)

2021-07-27 (FIRE!) 23:37:07

>>831 내일 올 확률 높음!! 고마워!

838 저지먼트 캐 ◆ZbONE49poU (C6pCYs0gKo)

2021-07-28 (水) 07:54:14

Picrewの「可愛い女の子」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U2Se1OKbs #Picrew #可愛い女の子

"뭐래. 이건 우리 저지먼트 소관이거든요? 레벨5인지 뭔진 모르겠고 민간인은 빠져주세요."
"딱히 그쪽 걱정하는거 아니거든? 민간인을 지키는건 저지먼트의 의무잖아. 그 뿐이야."

이름 - 최소라

나이 - 18세

성별 - 여성

외모 - 윤기가 흐르는 진한 검은색 머리카락은 정말 길게 자라 세미롱 스타일을 형성했다. 날개뼈보다 조금 더 아래까지 머리카락이 내려왔으며 옆머리 역시 웨이브가 들어간 형태로 뺨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렸다. 그러나 앞머리는 옆머리와 뒷머리와는 그다지 기르지 않았고 그나마 있는 머리카락 역시 옆으로 정리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마를 깐 스타일이 형성되었다.
그녀에게선 자상한 공기보단 차갑고 쌀쌀맞은 분위기가 흘렀다. 당장 동글동글한 두 눈만 해도 동글동글미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힘을 꽉 주고 있었으며 입술 역시 좀처럼 부드럽게 오르는 일이 잘 없을 정도로 딱딱하게 붙은 형태이다. 물론 눈동자는 제법 귀여운 동글동글한 모습이며 속눈썹은 그나마 부드러운 인상을 주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봤을 땐 일부러 차가운 척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힘을 꽉 준 모습이다.
피부가 매끈하고 부드러운 편이며 군살이 그다지 보이지 않고 몸의 근육이 부드럽게 잡혀있어 절대 허약한 체형으로는 보이지 않았다. 163cm의 신장은 평균키보다 조금 더 큰 편에 속했다.

성격 - 겉보기로는 쌀쌀맞은 면이 있으며 저지먼트 부장이라는 이름으로 절대무결을 모토로 삼을 정도로 완벽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나 사실은 상당히 허당끼가 있다. 잘 나가다가 가벼운 실수를 하기도 하고, 마무리가 조금 약한 편이다. 허나 그런 자신의 단점을 잘 알기에 정말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남에게만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상당히 엄격하나 아무도 없을 땐 그녀 나름의 가벼운 일탈을 즐기기도 하면서 상당히 주변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다.

능력 - 하이드로 핸드 : 간단하게는 물을 조종하는 능력. 자유롭게 물을 지배하듯 다루며 특정 형태로 바꿔서 공격에 이용하거나 조종하면서 발생하는 수압을 이용해 강한 파괴력을 선보일 수 있다.

기타

1.능력이 능력이기에 항상 물병 두 개에 물을 가득 채워서 다닌다. 비가 오거나 하면 자유롭게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물이 없다는 가정 하에 무능력자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2.레벨 4 능력자. 꽤 오랫동안 레벨5의 경지에 도전했지만 항상 도다르지 못하고 있다. 레벨4 능력자중에선 상위권이지만 그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있고 그것이 상당한 컴플랙스

3.저지먼트의 부장 일을 맡고 있고 그 때문에 완전무결을 모토로 삼고 있지만 허당인 면이 있어 때때로 빈틈이 자주 보인다.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지만 지적이 나올 때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4.달리기를 정말로 잘한다. 항상 자신을 단련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운동신경도 좋은 편.

5.도넛을 그렇게 좋아한다. 특히 초콜릿 도넛을 정말로 좋아한다.

/저지먼트 여캐 시트 남겨놓고 갈게!

839 일반인캐! ◆tunc3Y24KY (TjRiV6ll/s)

2021-07-28 (水) 10:44:17

Picrewの「달조각 공장」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GsjHX4lFKi #Picrew #달조각_공장
" 왜! 나만! 이러는건데 맨날! "
" 너, 그러다가 진짜 혼나? "

이름 : 윤 혜준
나이 : 19
성별 : 남자
외모 : 약간 푸석해보이는 검은색 머리 사이를 하얀색의 머리카락이 군데군데 자리를 잡고 있다. 단정해보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헝클어지지는 않았는지 흔들릴때마다 그 반동을 잘 찾아가는 머리카락들은 겉보기와는 다르게 관리는 잘 되어있는듯 했다. 특이한 머리색을 뒤로하고 다음으로 눈에 들어오는 것은 학생답지 않게 왼쪽 귀에 달려있는 피어싱이다. 왼쪽만을 장식하고 있는 피어싱들은 그의 인상을 조금은 더 불량하게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피어싱을 따라서 시선을 향하다보면 그의 왼쪽 눈 아래에 있는 점에 눈길이 가게 된다. 가느다란 눈썹 아래로 보이는 눈은 약간 흐릿한 초점을 갖고 있었지만 그 시선이 어디를 향하는지는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181cm 라는 큰 키를 갖고 있는데 운동을 열심히 하는만큼 몸에 군살은 하나도 없어보인다. 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고 까무잡잡하지도 않은 딱 중간 정도의 피부색을 갖고 있다. 몸 이곳저곳에 반창고가 붙어있는 것이 보인다. 평소엔 하드 렌즈를 애용하지만 가끔 안경을 쓰고 다닐때도 있다.

성격 : 강철멘탈이라는 단어로 요약할 수 있다. 평소에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별거 아닌 일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짜증이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지 화는 자주 내는 편. 하지만 그 이외의 일이라면 쾌활하게 지내는데다가 인간관계의 허들이 별로 높지 않아서 조금 선을 넘는다고해도 웃으면서 넘어가는 편. 그러다가 화가 나면 평소에 화를 잘 내지 않는 사람들이 화가 났을
때 어떤지 생각한다면 ...

능력 : 공간 격리. 자신이 원하는 영역의 공간을 물리적으로 격리한다. 보이지않는 상자 같은 것에 가둬지는듯한 느낌이라고. 일정 이상의 물리력이 가해지면 파괴된다. 격리된 공간 내부는 원하는대로 환경을 바꿀 수 있지만 변하는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

기타 :
1) 학교에서 농구부 주장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3학년이라서 후배에게 주장 자리를 넘겨주고 농구부에 이름만 올리고 있는 수준. 대회에도 참여는 하고 있지 않고 연습만 간간히 도와주는 편이다. 하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아직도 최상위권.
2) 레벨 5 의 능력자지만 현재는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한데 레벨 2 정도의 위력만 낼 수 있다. 이는 확산역장 관련된 실험에 관여되어있기 때문이고 레벨 5 의 출력을 사용하려면 연구소의 허가가 필요하다. 다행히 실시간으로 연구소와 연락할 수 있기 때문에 허가를 받는 것 자체는 무리가 없는 편.
3) 복장이 좀 불량해서 이것저것 주의를 많이 받는다. 그래서 저지먼트를 마주치는 것은 기피하는 편.
4) 강한 불운 속성을 갖고 태어났다. 툭하면 뭐가 날아오고 발에 무언가 걸리고.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도 대부분 그가 있는 곳 주변에서 자주 일어난다. 위에서 말한 실험도 이러한 그의 불운 속성에 무언가 있지 않을까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덕분에 저지먼트를 피해 다니지만 마주칠 일이 많다.

//나도 시트 가져왔어!

840 이름 없음 (ySLPjunFFc)

2021-07-28 (水) 12:56:06

>>839 직장인 참치라서 이제 확인했어! 남캐 괜찮다! 일단 레스 남기고 다시 일해야해서 혹시 여캐 수정부분이 필요하면 얘기해줘! 퇴근하고 다시 올게!

841 이름 없음 (TjRiV6ll/s)

2021-07-28 (水) 13:10:08

>>840 나도 여캐 시트 다 봤지! 정말 마음에 들어! 일 열심히 하고 와!

842 이름 없음 (HROOVkRONQ)

2021-07-28 (水) 14:31:37

>>831 내가 생각한 꼬맹이 성격은 일단.... 밝음! 호기심 많음! 약간 사차원 기질 있음! 인데 호기심 때문에 이것저것 건드리는 행동이 민폐로 보이진 않을까 조금 걱정이네 ^-ㅠ 괜찮을까?!

843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18:19:48

왠지 수요가 있는 것 같아 여기에 올려본다! 장르는 소꿉친구 게임판타지, 혹은 그냥 판타지 세계.
남자 캐릭터 : 병약, 안경(선택), 잔꾀, 귀차니즘, 츤속성.
여자 캐릭터 : 피지컬 마스터.

남캐러라 남캐로 굴릴 예정이야. 병약하고 체력 나약하지만 잔꾀를 부릴줄 알고 이해가 빠른 남캐와 힘, 반사속도, 육감 등 가히 육식동물의 상위 포식자라고 할 수 있는 탈인간급의 여캐가 소꿉친구 관계로 둘이 함께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어.

844 이름 없음 (yYDBpTsT8k)

2021-07-28 (水) 18:47:25

>>843
제가..제가 진짜 관심있는데..
제가 여캐를 처음굴려요......
그래도 갠찮다면...

845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19:21:00

>>844 반응 늦어서 미안! 오래 갔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어서 되도록이면 익숙한 편이 좋겠다곤 생각해.

846 ◆ZbONE49poU (C6pCYs0gKo)

2021-07-28 (水) 19:28:17

>>841 소라주 갱신할게! 여캐가 마음에 든다고 하니 다행이야! 사실 좀 써놓고 보니 엄청 쌀쌀맞은 분위기인거 아닌가 걱정이 되었었거든.

847 이름 없음 (yYDBpTsT8k)

2021-07-28 (水) 19:29:00

>>845
처음 굴리지만.. 잘 굴릴 자신 있는데..!!
설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꾸 질척이게 되네요ㅠㅠ..
하지만 참치의견이 더 중요하니까 정 안되면 놔주고 관전봉 흔들 준비 되어있으요!
좋은 설정 내줘서 고마워요~


848 ◆tunc3Y24KY (TjRiV6ll/s)

2021-07-28 (水) 19:42:39

>>846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어서와~~

저지먼트라는 직책도 있고! 레벨 5에 대한 미묘한 감정이라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실제로는 싫어하는건 아닐테니까~ 그런건 서사로 어떻게는 풀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우선 시트는 만들어졌으니까 따로 파는게 좋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849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19:49:32

>>847 그러면 한 번 자세히 얘기해볼까? 나 지금은 좀 다른거 때문에 바빠서 있다가 다시 올게!

850 이름 없음 (yYDBpTsT8k)

2021-07-28 (水) 19:50:25

>>849
편할때 와요!
같이 돌리게 되어서 반가워요!!

851 ◆ZbONE49poU (C6pCYs0gKo)

2021-07-28 (水) 20:04:46

>>848 사실 어느 정도는 조절할거지만 그래도 혹시 불편하면 얼마든지 얘기해줘! 실제로 싫어할지는.. 사실 만나봐야 알 수 있는 거니까. 시트만으로는 캐릭터가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게 될진 예상할 수 없는게 많더라.
따로 스레를 파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 그럼 제목을 정해봐야겠네. 개인적으로는 원작처럼 어떤 과학의~ 식으로 짓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저 이후에 뭘 넣으면 좋을질 모르겠어. 혹시 아이디어 있을까?

852 ◆tunc3Y24KY (TjRiV6ll/s)

2021-07-28 (水) 20:14:36

>>851 직접 굴려봐야 알 수 있다는 말에는 동의! 나도 제목을 계속 고민해보고 있었는데 ... 어떤 불운과 완전무결, 로 하는건 어떨까?

853 ◆ZbONE49poU (C6pCYs0gKo)

2021-07-28 (水) 20:27:42

>>852 그쪽 제목 라인으로는 생각도 못해봤네! 그 제목 괜찮을 것 같아!! 그러면 그 다음은 0레스에 넣는 시나 문구나 그런 것일까? 개인적으로 이쪽은 굳이 넣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난 패스해도 된다고 생각해.

854 ◆tunc3Y24KY (TjRiV6ll/s)

2021-07-28 (水) 20:32:32

>>853 나도 딱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 넣고싶은게 있다면 그때그때 넣는걸로 하자. 자세한 얘기는 따로 스레를 파서 하는게 좋겠다! 스레는 내가 파올께!

855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21:40:09

>>850 혹시 지금 있을까? 대략적인 설정을 짤까 하는데.

856 이름 없음 (Hoc.AKwkvU)

2021-07-28 (水) 21:51:51

>>855
웰컴백!!
환영해요!! 저는 여기 있어요~

857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21:53:20

>>856 일단 판타지 세계로 할지, 게임 판타지로 할지 정해야 할 것 같은데 어느 쪽이 좋아?

858 이름 없음 (0sln9LY18o)

2021-07-28 (水) 21:57:13

>>857
저는 개인적으로는 판타지가 좀 더 몰입이 될 거 같아여!!
게임판타지도 물론 좋지만 뭔가 참치가 설정해둔 피지컬마스터?라는 특징이 좀 더 와닿으려면 게임판타지보단 리얼판타지가 좀더 괜찮을 거 같아서요!
겜판은 아무래도 여캐의 피지컬이 시스템이나 설정빨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으니까..?

859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22:00:04

>>858 음음 맞는 말이야. 그렇다면 판타지로 하자. 그다음.. 일단 판타지 세계관에서 소꿉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이라면... 무엇을 위해? 라는게 필요할 것 같은데...

가령 마을의 저주를 푼다거나, 양측의 부모중 누군가가 병에 걸려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한 구하기 어려운 귀한 약초를 찾으러 간다던가 하는. 개인적으로 선택받은 용사~ 같은 것 보단 좀 더 가벼운 편이 좋다고 생각해. 물론 병이 절대 가벼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를 구하기 위한 여행같은 건 되지 않았으면 해.

860 이름 없음 (Hwg06WM34E)

2021-07-28 (水) 22:05:15

>>859
아아! 참치는 그러니까 그런 세계를 구한다거나 하는 대의적이고 숭고한 그런 웅장한 모험보다는 진짜 소꿉친구끼리 떠나는 티격태격한 여행을 그리는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을 받는데..혹시 맞나요?!!

저는 조아요~~

861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22:10:33

>>860 어 응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해. 그다음 자세한 캐릭터를 만들어야 할 거 같은데, 일단 남캐는 키는 170정도에, 몸무게는 마른편. 몸은 허약하지만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잘 내는. 그리고 약간 츤츤대는 성격으로 하고 싶어. 말투가 할아버지 같은 부분도 있고. 좋게 말하면 자가진단이 잘 되지만 나쁘게 말하면 자기비판적인? 그런 성격.

여캐에 대한건 맡길게!

862 이름 없음 (eOQ0e6MVzg)

2021-07-28 (水) 22:17:42

>>861
여캐는 지금 설정을 짜다가 참치랑 같이 얘기 나눠봐야 할 부분이 좀 있는거 같아서 저도 성격 키워드만 몇 개 들고 왔어요!

활달, 당참, 섬세, 솔직, 호기심 많음, 덜렁이, 귀여운 걸 좋아함

이정도에 키는 165cm, 달리기가 빠름, 근골격 대비 힘이 비정상적으로 강함

일단은 이렇게??

863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22:18:25

>>862 좋을 것 같아! 얘기를 나눠야 할 부분이라면 어떤 부분?

864 이름 없음 (eOQ0e6MVzg)

2021-07-28 (水) 22:32:46

>>863
아무래도 소꿉친구다보면 같은 마을에서 나고 자라서 어렸을때부터 같이놀던 친구잖아요?
저는 여캐를 한적한 교외의 마을에서 은퇴한 노기사의 수양딸, 혹은 손녀딸로 자라 이것저것 ㅎㅏ고싶은 거 하면서 자란 개구쟁이 여캐를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나 참치가 생각했던 마을이 그런 한적한 교외가 아니라, 적어도 작은 도시라던가, 하는 이런 약간은 세부적인 설정들을 같이 정해야 할 거 같아서요!

그리고 이거는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남캐는 마법사잖아요! 그럼 혹시 높으신 신분일까요..?!

865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22:35:08

>>864 사실 여캐의 출생에 대해선 크게 생각해두진 않았어. 그렇게 해도 좋을 것 같아!

자세히 생각해두진 않았지만, 마을을 지나던 행상인에게 마법책을 하나 사 혼자 수련했다는 설정으로 하고 싶어. 그러니까 스승 없는 야매인거지. 덕분에 들쑥날쑥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자기 스타일이 강한 마법이라고 할까? 스승이 없는 탓에 일정 이상으론 성장하지 못하고 있지만.

866 이름 없음 (eOQ0e6MVzg)

2021-07-28 (水) 22:45:36

>>865
앗 그렇다면 저도 참고할게요!!
행상인..마법책..스타일..(메모메모)
남캐가 점점 기대된다리 ㅎㅎㅎ
혹시 참치가 생각해놨던 설정이 더 있을까요? 참고할만한??

867 이름 없음 (J7ybBozYI6)

2021-07-28 (水) 23:14:21

>>866 으음 미안 나는 그렇게 설정을 세세하게 짜놓지 않고 느낌만 생각해두는 타입이라.. 더 짜둔 설정은 없어. 그럼 서로 캐릭터 시트 짜오기로 할까? 난 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내일 느긋하게 내줘도 돼.

868 이름 없음 (eOQ0e6MVzg)

2021-07-28 (水) 23:17:33

>>867
네 참치두 무리하시지 말고 천천히 내주세요!!
쫀밤 보내구 잘주무시길 ㅎㅎ

869 이름 없음 (bsugRkN9Xo)

2021-07-28 (水) 23:45:08

>>837 앗 오늘은 못 왔나? 언제든 편하게 불러줘!

870 이름 없음 (dHgQlOIdy.)

2021-07-29 (거의 끝나감) 00:06:52

871 이름 없음 (RQYyouPgy.)

2021-07-29 (거의 끝나감) 00:15:56

>>870 하루종일 봤다고 생각했는데 부들부들 난 좋아 사차원 좋아 밝은 거 좋아 엉뚱한 거 좋아 일단 처음엔 좀 억지로라도 둘을 묶어두기만 하면 될 것 같은데? 완전 시리어스한 분위기면 오히려 더 쉬울 수도 있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버리지는 못하는 거지 그러면 점점 얽혀가면서... 점점 당연하게 여기게 되면서... 그렇게 짜잔!

872 이름 없음 (dHgQlOIdy.)

2021-07-29 (거의 끝나감) 00:19:10

>>871 (토닥토닥토닥) 앗 조아해줘서 넘모고맙구~~~!! 좋아좋아 버릴 순 없다!! 이런저런 이유로 자신의 거처에 둬야 해!! 음음 맘에 들어 혹시 꼬맹이 나이대는 어떻게 하는 게 좋아????

873 이름 없음 (RQYyouPgy.)

2021-07-29 (거의 끝나감) 00:55:37

>>872 나도 그게 고민이야 이게 애매하게 나이 차이가 나면 어떤 도덕적인 그런 문제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 아예 150살과 7살부터 키운 20살... 은 오반가? 어쨌든 이십대 초반은 안 넘어가는 게 완전 팍팍 들이대기에(???) 더 편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874 ◆JfM3.tf4k2 (7VXH6x311Q)

2021-07-29 (거의 끝나감) 00:56:41

(Picrewの「おれの男子高校生」でつくったよ!)
교복은 무시해줘. 그나마 생각한 이미지의 얼굴이 여기에 가깝다고 생각돼서. 안경을 넣을까 했는데 시력 강화 마법을 익히기 위해 마법을 배우기 시작했다고 하려고.

이름 : 이브리트 아이반
성별 : 남
나이 : 18
외형 : 169cm/53kg
어릴 때부터 몸이 허약했던 탓에 또래보다 키가 작고 근육은 거의 없다. 주로 집에서 책을 읽고 지낸 탓에 피부가 희고 유약한 인상을 하고 있다. 허나 눈매 만큼은 매섭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며 그 때문에 또래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기도 했다. 고된 일은 거의 하지 않아 손끝에도 굳은살은 박혀있지 않으며 얼굴도 고생이라곤 해본적이 없는 곱상한 얼굴이다.

성격 : 생긴 것과는 다르게 신경질적이고, 짜증을 잘 낸다. 읽던 책을 빼앗거나 책을 읽는 행위를 방해할 경우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들어 호되게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 그 때마다 여주인공에게 도움을 받긴 했지만. 도움을 받으면서도 "남의 일에 참견하지마." 하고 틱틱댈 뿐, 단 한 번도 고맙다는 인사를 한 적은 없다. 그렇다고 예의가 없는 성격은 아니며 먼저 괴롭히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될 수 있는 한 호의와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고 상대를 대한다. 소꿉친구인 여주인공에게만은 예외이며, 도와주거나 단순한 호의에도 그것을 받아들인 적이 드물고 대부분의 대답을 짜증과 비꼼으로 대신한다. 그렇다고 싫어하는 것은 아니며 여주인공이 그의 도움이 필요할 땐 귀찮다고 하면서도 먼저 나서서 도와준다.

과거사 : 작은 마을에서 병약한 몸으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듣거나, 책을 읽는 것으로 대부분의시간을 보냈다. 가끔 지나가는 행상인이 마법책을 판다는 것을 듣고 부모님에게 졸라 산 마법책을 이용해 독학으로 마법공부를 한다. 가장 먼저 익힌 마법은 시력 확장 마법. 처음엔 온 신경을 집중시켜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이젠 책을 읽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해졌다. 시력 확장 마법을 유지하며 활동적인 행동은 아직 어려운 편일지라도. 그 외에 간단하게 불을 만들어내거나, 나무를 자라나게 해 조작하는 등 기초적인 마법은 스스로 익힌 상태. 단, 감은 있으나 깊이가 없어 벽을 뛰어넘진 못하고 있다.

875 ◆JfM3.tf4k2 (7VXH6x311Q)

2021-07-29 (거의 끝나감) 00:57:47

읽어보고 맘에 안 드는 점이나 수정점 있으면 알려줘. 고쳐볼게.

876 이름 없음 (dHgQlOIdy.)

2021-07-29 (거의 끝나감) 01:02:15

>>873 한 몇백살 몇천살이랑 7살부터 키운 19살(곧20살됨)은 어떨까 (ㅋㅋㅋㅋㅋㅋㅋ) 좋은거같아!!!! 극단적나이차이

877 이름 없음 (RQYyouPgy.)

2021-07-29 (거의 끝나감) 01:04:48

>>876 그거 괜찮아? 유교사상에 위배 안 되는 거야? 그러면 나는 딱 백몇십 어쩌고 나이의 대 뭐시기 님이랑 더 어려도 되니까 진짜 꼬맹이 데려다가 쭉쭉 키우는 거 좋은 것 같은데 시작 시점은 한 열아홉 스무살 좋고 어차피 그정도 나이차이면 나이차이가 무색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히히 좋아

878 이름 없음 (Y.sswkkAD.)

2021-07-29 (거의 끝나감) 01:36:20

>>877 당빠 괜찮읍니다
유교...........는 버리고(????)

조아조아 시트 써오겟다구

879 이름 없음 (RQYyouPgy.)

2021-07-29 (거의 끝나감) 03:07:46

>>878 좀 더 디테일한 부분은 얘기 안 해도 괜찮아? 예를 들어 어떤 계기로 줍게 되었나 애와의 관계라거나 뭔가 놓칠 수 없는 그런 포인트라거나 그럼 나는 시트만 기다리고 있어야겠다 써주면 그거에 맞춰서 곰곰히 생각해볼게!

880 이름 없음 (SDaoNMpL/k)

2021-07-29 (거의 끝나감) 10:33:41

혹시 >>792 아직도 구하니?

881 이름 없음 (Y.sswkkAD.)

2021-07-29 (거의 끝나감) 11:08:20

>>879 아 그그그그그거는 외모랑 성격이랑 그런거 일단 보여준다음에 정하려구 했었어 혹시 원하는 거 있으면 지금 편하게 말해줘도 괜찮구 ㅠ

882 ◆LK2foJMDfc (lENUuA3c1Q)

2021-07-29 (거의 끝나감) 12:08:51

>>874 남캐시트 확인했어요!!
여캐는 혹시 픽크루를 생략해도 될까요? 제가 익숙지가 않기도 하고, 생각했던 여캐의 이미지를 만들기가 좀 힘들드라구요ㅠ

이름: 헤나 비오르
성별: 여
나이: 19세
외형: 키는 165cm에 몸무게는 54kg. 전반적인 몸의 비율이나 근골은 평범한 그 나이대의 아가씨의 그것이지만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탄탄한 몸매는 그녀의 건강미를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어때까지 내려오는 밝은 적갈색의 머리는 평소 포니테일로 올려묶고 다니는 편.
둥글둥글한 계란형 얼굴에 항상 자신감이 넘쳐있는 큼지막한 눈은 눈꼬리가 살짝 내려가 있어 웃을 때 눈웃음이 돋보인다.
항상 야외에서 무언가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피부는 맑고 흰 편이지만 남캐보다는 어두운 느낌.

성격: 매우 활발하고 당차다. 성격도 매우 굳세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어떻게든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고집있는 성격. 하지만 동시에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탓에 약간은 눈치를 보기도 한다.
전반적으로 항상 여유롭고 낙천적인 편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편.
꽤 솔직한 성격으로 자신의 감정을 나타내는 데에 거리낌이 없다. 뭔가를 생각하는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타입이기에 거짓말에는 재능이 없는 편.

특징: 그의 할아버지는 과거에 방랑기사에서 시작하여 왕실 근위대장까지 역임했던 기사들의 귀감이었다. 그 덕에 은퇴한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친분있는 귀족들이나 그를 존경하는 기사들이 매년 그녀의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보내온다. 덕분에 헤나는 작은 마을의 평범한 소녀치고는 모자란 것 없이 하고 싶은 것 다 하며 자랄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힘과 육감이 특출났다. 비정상적으로 강한 힘 덕인지 그녀는 옆 마을 악동들에게 맞고 돌아온 마을 아이들을 복수해주는 마을의 골목대장에서 곧 마을 외곽에 야수나 몬스터가 출몰했다거나, 산사태 때문에 밭이 망가졌다거나, 마을에 도적이나 강도가 들었다거나 하는 골칫거리를 없애주는 해결사가 되었다.
마을에서 헤나의 평은 매우 좋은 편이며 남모르게 그녀를 좋아하는 남정네도 몇 있는 것 같지만 현재 그녀에게 가장 친한 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같이 놀던 남캐.
수도의 멋있는 귀족과 결혼해서 아들 둘, 딸 둘을 낳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삶의 목표이며 특히 요즘 할아버지 편에 도착한 선물꾸러미 중에 껴있던 귀족의 예법과 왕도의 생활에 관련된 책을 읽고는 털털했던 행동거지를 어거지로 고치는 데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883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12:12:19

이, 이런.. 이걸.. 어째야 하나..

>>880 그, 미안. 잠시만..

>>882 정말 미안한데.. 내가 원래 구하던 주제에 사람이 없는줄 알고 새로운걸로 구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원래 구하던게 예전부터 꼭 돌리고 싶었던거라.. 그런데 1:1 2개 돌리기엔 내가 집중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정말 미안해. 이 주제는 참치 줄테니까 따로 구해서 돌려줄 수 있을까? 정말 미안. 내가 예전부터 꼭 돌리고 싶었던 주제라..

884 ◆LK2foJMDfc (lENUuA3c1Q)

2021-07-29 (거의 끝나감) 12:43:38

>>883
ㅠㅠㅠㅠ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요!
참치가 원하는 주제로 멋진 엔딩 내시길 바랄게요~
수고했어요~

885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12:44:26

>>884 정말 미안...!ㅠㅠㅠㅠㅠㅠ

886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12:48:16

>>880 혹시 있을까? 원래는 여캐에 대해선 연령대는 10대쯤으로 생각했는데, 역시 돌리는 사람에 따라서 거부감이 생길 수 있다보니 연령대는 자유로 설정하려고.

부가적인 설명에 대해선 >>798 이랑 >>802 확인해주면 될 것 같아. >>802 같은 경우엔 여캐의 초능력에 따라서 있어도, 없어도 되는 설정이긴 해.

887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17:55:28

>>880 아직 구하고 있으니까 언제든 말 해줘!

888 이름 없음 (F8dbOiqqSg)

2021-07-29 (거의 끝나감) 22:07:37

>>886 아, 이제야 봤어! 늦게 봐서 미안해. 성인미자 간의 커플링 문제라면 난 상관없어. 다만 0레스에 성인미자 사이의 연애, 살인 등 비윤리적 소재가 등장할 수 있으며 그러한 소재, 캐릭터의 언행이 오너의 사상과 일치 않는다, 정도로 문구를 쓴다면 좋을 것 같아.
일단...나는 사이버펑크 소재나 초능력 소재를 좋아하는 편이라 찔러봤고, 미리 먼저 말해둬야 할 점이 몇가지 있어.
먼저 내가 현생이 느긋한 편이 아니고 곰손이기도 해서 시트나 일상을 주고받을 때 빠르면 몇분 안에 오기도 하지만 길면 5일에서 일주일 정도 걸리기도 해. 그래도 무통보 잠수는 없을 거야, 이건 약속할게.
그리고 내가 현재 떠올린 캐가 능력이 강하지만 그 대신 패널티도 크고, 그만큼 정신이 불안정하고 이리저리 흔들리거나 예민하기도 한 아이라서, 더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런 점들이 괜찮은지 묻고 싶어.

889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22:19:22

>>888 어서와! 기다리고 있었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작품의 내용이 오너의 사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걸 자세히 명시하면 되는거지?
5일에서 일주일... 꽤, 기네...
여캐의 설정에 대해서는 내가 생각했던 것과 거의 유사해. 설정은 상당히 좋다고 생각해.

890 이름 없음 (h/zmCo/8Uw)

2021-07-29 (거의 끝나감) 22:33:55

>>889 응, 그 정도면 명시해주면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해. 모든 작품이 꼭 윤리적인 선 내에서만 다뤄지는 것도 아니니까.
좀 길지. 그래서 미리 말한 거야. 빠른 템포로 진행되길 바란다면 다른 사람을 찾는 편이 더 좋을지도 몰라. 하지만 늦더라도 꼭 다시 올 거라는 점은 확실히 해둘 수 있어.

891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0:27

>>890 솔직히 참치와 굉장히 돌리고 싶긴 해. 빠른 템포의 진행을 바란다기보단, 잦은 주고 받음을 바라는 쪽이라... 혹시 시간대 때문이라면 새벽이든 어느 시간이든 맞출 수 있는데, 시간대 전체적으로 힘든걸까?

892 이름 없음 (ucc.S5ZPBw)

2021-07-29 (거의 끝나감) 22:49:04

>>891 시간대 문제가 아니라...솔직히 말하자면 평소에 일정이 빡빡해서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체력 문제로 일찍 자버린다거나, 손도 느린데 글이 유난히 손에 안 잡힌다거나 해서 오래 못 오기도 해.

893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22:58:40

>>892 아 그런거구나... 나도 이 주제로 꼭 1:1 상황극을 해보고 싶었고 참치의 애정도 큰 것 같아서 정말 함께 하고 싶어. 그런데 참치 스케쥴 이야기를 보니 굉장히 바빠보이기도 하고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 내가 하나 시작 하면 그것만 붙잡고 하는 스타일이다보니 참치에게 부담이 될 것 같아...

894 이름 없음 (qeTQOtzxUw)

2021-07-29 (거의 끝나감) 23:00:54

>>893 나는...그 시간만 참치가 기다려준다면 충분히 할 용의가 있어. 하지만 이 부분은 나 혼자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까, 너참치에게 선택을 맡길게.

895 이름 없음 (dHgQlOIdy.)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0:02

>>881에 대해 대답해주면 시트 써오도록 할게!!!!!!! 더위조심하구!

896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2:09

>>894 조금 다른 쪽으로 이야기 나눠봐도 될까? 반대로, 내가 참치가 생각하는 만큼의 퀄리티를 내지 못 할 수도 있어. 필력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건 어떨지 몰라도.. 서로 필체가 맞는 것도 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897 이름 없음 (Ws7P/wc9CA)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6:30

>>896 좋아! 하지만 나도 필력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야🤣 그리고 정말 미안하지만, 혹시 그 이야기를 내일 마저 해도 괜찮을까? 내일 아침부터 일이 있어서 일찍 들어가보려고 했거든...

898 이름 없음 (m4v6LROSYE)

2021-07-29 (거의 끝나감) 23:18:40

>>897 아 응 미안! 잘 자고, 좋은 꿈 꾸길. 내일도 좋은 하루 되길 기원할게!

899 이름 없음 (DtrkmNG3zU)

2021-07-29 (거의 끝나감) 23:21:02

>>898 아니야 미안해할 필요 전혀 없어! 말 하다 말고 너무 일찍 들어가게 돼서 미안해. 예쁜 인사 고맙고, 너참치도 좋은 밤, 좋은 하루 보내길 기원할게. 내일 봐!

900 이름 없음 (DU2j3kyBtE)

2021-07-30 (불탄다..!) 00:16:47

뭔가 달달한 일상물이 하고싶다!

901 이름 없음 (Hs.vybZ2Ww)

2021-07-30 (불탄다..!) 01:09:53

>>895 나는 바보야... 자꾸 답을 못 찾는 거 있지 좋아 좋아 다 써줘 생각했던 대로 먼저 적어서 보여줘 나도 그런 설정들은 빼놓고 외향적인 부분이랑 잡다한 것들 미리미리 생각하고 적어보고 있을게! 답이 너무 늦어서 미안 ㅜㅜ 천천히 써줘

902 이름 없음 (0CpLIYnFqA)

2021-07-30 (불탄다..!) 11:07:35

>>898 갱신할게! 오늘 날이 많이 덥던데 좋은 하루 보내고 있어? 일단...어제 이야기하던 걸 마저 이어서 해야겠지. 어느쪽을 더 이야기해보고 싶어?

903 이름 없음 (O9lRb/YKZA)

2021-07-30 (불탄다..!) 11:19:59

>>902 안녕! 기다리고 있었어. 아침 일은 잘 마무리 되었어? 응 덥긴 하지만 잘 지내곤 있어. 너참치도 더위 주의하고 물 많이 마셔!
사실, 고민 많이 했어. 내가 너참치가 원하는 만큼의 이야기를 함께 끌어갈 수 있을까, 내가 그 시간을 기다릴 수 있을까 등.
일단은 함께 해보자! 후일은, 그 후에 생각해도 되겠지. 혹시 남캐에 바라는 점이라던가 취향 있으면 말해줘. 가능한만큼 반영시킬게.

904 이름 없음 (FaCtgZHciM)

2021-07-30 (불탄다..!) 14:22:50

>>903 늦어서 미안해;ㅇ; 중간에 시간 나서 글 남기고 갔는데 그러고 정신이 없어서 들어오지를 못했어. 그리고 응, 지금은 전부 마무리되었어.
후일은...정 안맞는다면 그때 다시 의논해도 되는 일이니까. 난 개인적으로 흑발에 날카롭게? 생긴 인상을 좋아해. 비유하자면 늑대나 호랑이 같은 맹수상? 곰도 좋아하는 편이고, 응. 하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아도 좋아. 그래도 키는 좀 컸으면 좋겠어! 180 이상...이면 좋아. 혹시 여캐에 바라는 점도 있어? 성격이나 외형적인 취향이나. 아, 그리고 혹시 미성년자 캐릭터의 술이나 담배 소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실험과 초능력 패널티를 나름 견뎌내기 위한 방편으로 생각했는데, 이 점이 불편하다면 다른 방향으로 설정할 생각이야.

905 이름 없음 (VcETvJxNrk)

2021-07-30 (불탄다..!) 14:28:01

>>904 어서와! 아냐, 늦는다고 말 해줬으니까. 마무리 되었다니 다행이다.
맹수상이라. 일단 신경써서 시트 짜볼게. 물론 너참치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도 있어. 큰 키, 알았어! 여캐에 바라는 점.. 외형에 대해선 크게 없는 것 같아. 굳이 말하자면 긴 생머리? 성격적으론 스스로는 강한 척 하지만 내면은 유약한 편이 좋겠다 싶어. 정확히는 기댈 곳을 필요로 한다던가. 미성년자 캐릭터의 술, 담배에 대해선 오너의 신념이나 가치관으로선 반하지만 서브컬쳐의 캐릭터로선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봐.(괜찮다는 뜻)

906 이름 없음 (FaCtgZHciM)

2021-07-30 (불탄다..!) 14:50:11

>>905 이해해줘서 고마워!
긴 생머리와 외강내유...마침 생각하던 것과 맞아떨어져서 다행이다. 한없이 불안정하고 어딘가에 의지하고 싶어하면서도 겉으로는 강한 척, 괜찮은 척 날을 잔뜩 세우고 있는 캐릭터를 생각했거든. 초반에는...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조금 싸가지 없을지도 모르겠어, 어디까지나 예상이지만. 괜찮다니 다행이다!

907 이름 없음 (VcETvJxNrk)

2021-07-30 (불탄다..!) 14:52:14

>>906 내가 딱 생각했던대로의 캐릭터야! 너참치와 의견이 같아서 다행이다. 그럼 서로 일단 시트 만들어오자. 그 다음 내가 본스레 세울게!

908 이름 없음 (FaCtgZHciM)

2021-07-30 (불탄다..!) 14:53:37

>>907 좋아! 시트는 조금 오래 걸리지도 모르니까 천천히 느긋하게 기다려줘. 최대한 금방 올게!

909 이름 없음 (VcETvJxNrk)

2021-07-30 (불탄다..!) 15:00:12

>>908 알았어. 나중에 또 봐!

910 이름 없음 (jLfvQW7Glo)

2021-07-31 (파란날) 13:52:15

>>901 쓰는중!! 미안할필요는 없지 고마워!!

911 이름 없음 (PWbGa8InDA)

2021-07-31 (파란날) 14:01:24

>>908 캐릭터 구상 도중이긴 한데 혹시 성격은 어떤게 좋아? 과묵한 성격? 아니면 털털하고 아저씨같은 성격? 원래는 후자를 생각하고 있긴 했거든. 가령 여캐가 담배나 술을 하려고 하면 "아서라. 벌써부터 그런거 하다간 몸 베린다?" 라며 넉살 좋게 말하는 그런 타입. 다른 성격도 얼마든지 가능해!

912 이름 없음 (lGRuTx84nw)

2021-07-31 (파란날) 15:02:46

>>910 좋아 좋아 기다리고 있어

913 이름 없음 (OQtJpxfDm.)

2021-07-31 (파란날) 18:33:25

>>911 후자를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걸로 좋아! 넉살 좋은 타입이 아무래도 까칠예민한 여캐한테 말을 걸거나 다가가기도 쉽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성격은 성격파탄자라서 캐들끼리 의사소통이 안된다...정도만 아니면 거의 좋아하니까.

914 이름 없음 (PWbGa8InDA)

2021-07-31 (파란날) 18:47:33

>>913 혹시 다른 성격이 좋다면 말 해줘. 그걸로 맞출게!

915 이름 없음 (OQtJpxfDm.)

2021-07-31 (파란날) 18:55:39

>>914 그런 성격도 좋아하니까 괜찮아! 너참치는 저번에 말했던 까칠예민 외강내유 성격으로 괜찮아?

916 이름 없음 (PWbGa8InDA)

2021-07-31 (파란날) 18:56:30

>>915 응! 그게 좋아! 그것 말고는 생각한게 없을 정도야. 잘 부탁할게!

917 이름 없음 (PWbGa8InDA)

2021-07-31 (파란날) 19:02:45

>>915 혹시 이런 이미지로 생각하고 캐릭터 만들어도 괜찮을까?

918 이름 없음 (OQtJpxfDm.)

2021-07-31 (파란날) 19:19:51

>>917 완전 좋아! 그러면...잠시만
혹시 여캐는 이런 느낌도 괜찮을까?
https://picrew.me/image_maker/288132/complete?cd=0pjZvb4did

919 이름 없음 (PWbGa8InDA)

2021-07-31 (파란날) 19:22:15

>>918 너무너무 이쁘다! 응응 너무 좋아!
그럼 고민해서 시트 써올게..!

920 이름 없음 (OQtJpxfDm.)

2021-07-31 (파란날) 19:47:44

>>919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다! 나도 최대한 빨리 써올게...!

921 이름 없음 (PWbGa8InDA)

2021-07-31 (파란날) 21:22:49

>>920

Picrewの「我流男青年」でつくったよ!

"사람은 평생 하나의 관을 짊어질 수밖에 없어. 그 관 하나를 타인에게 사용하게 되면, 자신이 누울 곳이 사라지는 거야."

이름 : 회색 늑대
성별 : 남
나이 : 불명. 아마 20대 후반쯤.
외형 : 186cm/78kg
그를 첫눈에 인간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드물다. 잘 훈련된 사냥개. 아니, 늑대에게 목줄을 해둔 꼴이라고 해야겠지. 개는 개장수를 보고 공포에 떨듯, 암살자의 위협에 떠는 자에게 그는 사신이나 마찬가지이다. 외형이 아니지 않느냐고? 보면 안다. 그가 지금까지 끌고 다녔던 죽음은 아무리 씻어도 지워지지 않는 인상으로 남아 본능적으로 두려움을 심어주니까. 검은 코트와 중절모를 걸친 그를 가로등 희미한 길에서 만나게 된다면 당신은 분명 죽음과 마주하고 있노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두 눈은 마치 눈앞의 움직이지 못하는 먹잇감을 어떻게 가지고 놀까 고민하는 나태한 육식동물의 눈을 하고 있으며 흉터진 몸과 얼굴은 그가 지금까지 어떤 수라장에서 살아남았는지를 예상하게 한다.
말라보이는 얼굴과 다르게 넓은 어깨와, 마치 대리석으로 조각했을까 싶을 정도의 형태를 확실하게 잡고 있는 근육을 갖고 있다.
기분이 나쁘거나 타깃을 눈앞에 두었을 때 얇고 색 옅은 입술을 혀로 가볍게 핥아내는데 이것은 늑대가 상대를 위협할 때 이빨을 내밀고 으르렁거리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걷는 것, 앉는 것, 팔의 작은 움직임, 버릇 모든 것이 기척을 죽이고 어느 상황에서라도 사람을 죽일 수 있게 훈련받아 왔으며 그 행동을 유심히 보는 사람은 어딘가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것이다.

성격 : 외형이나 분위기완 다르게 넉살 좋고 미소짓는 경우도 있다. 원하지 않게 위의 어두운 분위기를 갖게 되어서 그런지 말투만 들어서는 그냥 옆집 아저씨 같기도 하다.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사건 케이스를 쌓듯 차곡차곡 가슴 속에 쌓아가고 있다. 그와 동시에 언젠가 스스로는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포기한 듯한, 초연한 듯한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이것은 일상의 성격으로 '업무' 도중의 성격은 간단히 '주어진 일을 착실하게.'이다. 간혹 타깃과 대화하게 됐을 땐 수수께끼나 문답을 즐기기도 한다. 어쩌면 위의 눈매묘사와 비슷한, 육식동물이 먹이를 갖고 장난치는 것과 비슷할지도.

과거사 : 부모 불명. 암흑가의 유명한 마피아 파르할란에서 연고 없는 아이들을 데려와 암살자로 키울 때 조직에서 키워졌으며 철저히 명령에 따라 사람을 죽이는 암살자로서 키워졌다. 그럼에도 그가 성장해가며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의문과 죄책감을 가지게 된 것은 의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주어진 일에 따라 살아오던 도중 자유를 원하게 된 그는 간부와의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없는 의뢰'를 맡게 되고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그 의뢰를 해내게 된다. 하지만 그것은 명분에 불과했고, 사실은 그 의뢰 도중 죽기를 바랐던 것. 살아돌아온 그에게 주어진 것은 자유가 아닌 고문과 죽음이었다.
그 고문을 담당한 것은 검은 개라는 회색 늑대와 동일한 위치의 암살자로 그와는 동일한 시기에 주워진 말 그대로의 죽마고우였다. 회색 늑대는 우리의 우정이 겨우 이정도였냐며 비아냥거리지만, 검은 개는 우리의 우정은 우리가 파르할란 안에서 존재할 때의 이야기라며 선을 긋는다. 본래 고문 후 처분되었어야 했으나 검은 개는 이것이 너에게 유일하게 베풀 수 있는 자비라며 그의 두 팔을 잘라 뒷골목 의사 헥터스에게 맡기게 된다. 두 팔을 잃은 그는 그 자리에 날붙이를 대신하게 되고 지금은 그저 노숙자로서 더러운 넝마를 뒤집어 쓰고 하루 하루를 구걸로 연명하고 있다. 자살하려면 할 수 있겠지만 그러지 않는 이유는, 글쎄. 어쩌면 속죄할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기타 : 마피아에 있을 때 신체시술을 받았는데 심장에 신체의 피를 이용해 자동적로 약물을 만들어내 필요할 때에 그것을 사용함으로써 신체의 능력을 인간의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을 쓸 때마다 수명이 줄어듦은 물론, 쫓겨난 이후로 관리를 받지 않아 노후되어 간혹 숨이 막히고 눈앞이 흐려지거나 붉은색으로 가득해져 시야를 인식할 수 없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지적사항이나 궁금한거, 바꿨으면 하는거 있음 얼마든지 말 해줘! 일단은 시트 초안이야!

922 이름 없음 (Qmtpl2uhlY)

2021-08-01 (내일 월요일) 13:52:20

>>912 혹시 8월 6-7일쯤 들고 와도 괜찮을까?? 자꾸 늦어서 미안 ㅠㅠㅠㅠㅠ

923 이름 없음 (xC1gNzuMBo)

2021-08-01 (내일 월요일) 14:15:04

>>922 느긋하게 들고 와도 괜찮으니까 부담 갖지 마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 예정이라 걱정 말고

924 이름 없음 (Qmtpl2uhlY)

2021-08-01 (내일 월요일) 14:17:49

>>923 옼케~~~~ 확인

925 이름 없음 (b4UaArdIAI)

2021-08-01 (내일 월요일) 23:48:24

>>921
https://picrew.me/image_maker/288132/complete?cd=0pjZvb4did

명칭: 램 Lamb
성별: 여성
나이: 17
외형: 사람들은 소녀를 가르켜 어린양, 램이라 부른다. 이는 소녀의 외형에서 기인되었을 것이다. 흰 머리카락은 구불거리며 내려와 이마와 귓가를 가렸고, 뒤는 긴 직모가 허리를 덮는다. 덮수룩한 앞머리 사이로는 유순하게 생긴 연분홍빛 눈동자가 얼핏 보인다. 창백한 피부를 가진 소녀, 램은 분명 피식자의 모양을 지니고 있다. 그 명칭처럼 비명 한 번 지르지 못하고 목숨을 내바치고 말 제물로도 보인다.
그러나 금방이라도 깨질 듯 보이는 유약한 미소에, 양의 모습에 속아넘어간다면 당신은 분명 형편없는 끝을 마주하고 마리라.

능력:
[OO 연구소 관측 보고서-××00011.368] 중 발췌
...실험체는 위 실험을 통해 두 가지의 능력을 얻었다. 본래 실험 α를 통해 환각 능력을 얻었으며 실험 β를 통해 실험체 [편집됨]의 완전기억능력을 이어받았다. 자세한 능력의 내용은 아래 후술한다.

환각-신경계에 간섭해 자신 혹은 타인의 모든 감각을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본인이 그 감각을 인지하며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더 커다란 범위로 간섭을 할수록 더 큰 정신력 소모를 필요로 한다. 오랜 기간 높은 강도로 능력을 사용할 경우 그 심각성에 따라 다음 증상들을 보이기도 한다; 심한 환통을 느낀다. 발작과 동시에 주변에 능력을 발산한 후 정신을 잃는다. 일정 기간 오감 중 한 가지를 박탈당한다. 추정되기로는 이 외 영구적인 감각의 박탈이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완전기억능력-겪은 일을 모두 기억한다. 망각하지 못한다. 실험을 통해 밝혀낸 바로는 5달 전의 일도 어떠한 오류 없이 회상했다.

성격: #양의 탈을 쓴… #불신주의 #경계심 #외로움
소녀는 자신의 장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유순한 외모와 어린 나이는 상대로 하여금 방심하고 얕보게 하는 데 있어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그리고 소녀는 그런 이들의 목덜미를 물어뜯으며 생존했다.
세상에는 믿을 사람 하나 없다. 그것이 소녀의 지론이다. 모든 이들은 배신한 자거나, 배신할 자에 불과하다. 혹은 신뢰관계조차 없으니 그저 이용할 사람과 이용한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소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믿지 않았다. 그리고 경계심이 높았다. 다시 말하지만, 세상엔 믿을 사람 하나 없다.
....그러나, 동시에 소녀는 한없이 외로웠다. 그럴 수밖에 없는 존재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어딘가에 소속되기를 원하는 동물이다. 서로를 한 이름으로 엮기를 원한다. 그리고 소녀도 결국, 사람이고 인간이다.

기타: 한 연구소가 있다. 정부 산하로, 연구원을 목표로 하는 자들이라면 한 번씩은 꿈꾸었을 곳이다. 그러나 빛이 있다면 어둠도 있는 법이다. 국가는 막강한 군대를 원하였다. 사람이 가질 수 없는 힘을 가진 군대를.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사라진다 하여 이상하지 않을 사람들은 모두 끌려가고, 팔려가고, 음식을 준다는 소문에 이끌려 사라졌다. 소녀는 개중 하나였다. 그리고 인고의 시간 끝에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몇 안되는, 성공한 실험체가 사라지자 연구소는 뒷골목에 소녀의 인상착의를 풀었으며 높은 현상금을 내걸었다. 많은 이들이 소녀를 노렸으나 양의 탈 아래에 있는 것에 목숨을 잃었다. 소녀는 그 피를 마시며 살아남았다.
술과 담배를 한다. 뒷골목에서 나이는 큰 의미가 없는 것이라, 어렵지 않게 굴러다니는 것들을 주워 배웠다. 대가를 알면서도 찰나의 괴로움을 잊기 위해 손에 들었다.


//아이고 늦었다...일단 여캐 시트야! 수정했으면 하는 부분이나 지적사항, 궁금증이 있다면 얼마든지 말해줘! 나는 지금의 늑대씨로 마음에 들어. 예상보다도 매력적인 시트인걸☺

926 이름 없음 (5ANNremtjI)

2021-08-02 (모두 수고..) 00:11:32

>>925 너무 이쁘다! 나도 지금의 램양(양양)으로 마음에 쏙 들어. 예상보다도 매력적이라니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기쁘다! 그럼 본스레 세워두도록 할게. 아마 0에 쓸 것을 생각하느라 곧바로는 어려울 것 같고, 그래도 월요일 중으론 올릴 것 같아. 앞으로 잘 부탁할게. 느긋하게 서로 의견 나누면서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자!

927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3:13

X

928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3:23

Xx

929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3:34

Xxx

930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3:46

Akakgagakxka

931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3:56

Zgajaoajha

932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4:07

Gakaiagsguquw

933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4:19

BOOM!!!

934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4:30

BSJAUAA7UA

935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4:41

ㅋㅋㅋㅋㅋ

936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4:51

ㅎㅎㅎㅎㅎㅎ

937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5:00

좆까

938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5:11

Hskaajhsba

939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5:21

Ufishshsha

940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5:30

Gahajaja

941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5:39

Kxnzhshs

942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5:49

Gsjajqhq

943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5:58

Hxkzhshsa

944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6:08

Hsjagsgwhw

945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6:18

Gsjahsgwgw

946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6:27

Gsjwhwgwgw

947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6:36

Hxizushsba

948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6:46

Jskagsgqab

949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6:55

Gwhqhq

950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7:05

Ggxjzhzbzsn

951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7:15

Hshqbaba

952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7:25

Apa09aushs

953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7:35

Hshshsjdnjd

954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7:44

Jcjxns

955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7:54

Yshsjana

956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8:03

9xxjjssj

957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8:12

Hsjsja

958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8:22

Gajakaka

959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8:32

Gqhqh2h2

960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8:41

Hsjahagaga

961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8:50

Ajjagahaja

962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9:00

Hzjajahaga

963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9:09

Hajajahq

964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9:18

Gsu7a6a

965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9:27

Gahaha

966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9:37

Xnzbbs

967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9:47

Gaqhhqhw

968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49:56

Z7ushagq

969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0:05

Ap7qgqgq

970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0:14

Gagagqgq

971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0:25

Gshqqhhq

972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0:34

Voidysga

973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0:44

Hanna

974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0:54

Ozshtwtq

975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1:02

Hhwha

976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1:12

Agahja

977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1:22

Laoagqgqgq

978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1:31

Hskajahq

979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1:40

Hshaa

980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1:49

Ksoahqvq

981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2:00

Gwiqigqgwhr

982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2:10

Hsjagaga

983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2:19

Hshavavq

984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2:27

Gswhgqgq

985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2:37

Gahagwgw

986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2:45

Zosiha

987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2:54

Kzhavw

988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3:03

Ksha

989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3:12

Hahagava

990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3:21

0

991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3:29

1

992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3:38

2

993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3:47

3

994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3:56

4

995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4:06

5

996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4:14

6

997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4:22

7

998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4:31

8

999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4:39

9

1000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4:48

0

1001 씨발 (GIM/P5.I52)

2021-08-02 (모두 수고..) 04:54:58

죽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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