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낫토◆7TyZX6fIxs
(C.x7GX/c32)
2023-02-27 (모두 수고..) 20: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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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γ ̄ ̄ ̄ヽγ ̄ ̄ ̄ヽ' ̄ ̄ ̄ヽγ ̄ ̄ ̄∨ __ __ ヽ
W ヽ γ / jf ヽ 丶__ノ
弋ニニニフ弋ニニニフ弋ニニニフ弋ニニニ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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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전쟁을 다루는 역극 [군단과 전쟁속 잿불들] 잡담판입니다.
-당연하지만 싸우지는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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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67081/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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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낫토◆7TyZX6fIxs
(wPPZucDbZo)
2023-02-28 (FIRE!) 23:38:38
952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39:31
"...자네도 참 힘들게 사는군 그래."
"그정도 증오를 계속 마음에 품고 사려하니."
@무표정
953
로빈 후드
(tyoldmJBBY)
2023-02-28 (FIRE!) 23:40:47
드루키들이 증오의 힘을 잘 보여주잖슴(아무말)
954
소좌
(Jyom67FeME)
2023-02-28 (FIRE!) 23:42:24
>>952"힘들게 산다? 푸하하하!"
"아니야. 절대 아니라네, 타키온 의무병."
"이건, 아주아주 당연한 거야."
"제군이 진정으로 루푸를 마음에 두었다면, 자네는 증오해야만 해. 놈들에게 증오함으로서 저항해야만 해."
@광기어린 목소리
"용서하라고? 증오를 포기하라고? 웃기는 소리!"
"그건 배신이다! 자네 개인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 루푸에 대한 추모를 잊는 행위란 말이야!"
955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42:38
"할말은 그걸로 끝인가? 그럼 나가주게나."
957
안데르센 (숙련병,모바일)
(mQDW2pUO6Y)
2023-02-28 (FIRE!) 23:43:37
평행선을 달리는 둘(아무말)
958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43:50
"... 나는 말 수인이라네. 자네와는 다르지."
"우리는 다르게 추모를 한다네. 그럼, 이만."
959
소좌
(Jyom67FeME)
2023-02-28 (FIRE!) 23:44:53
>>958"이런 이런."
"저승에서 루푸가 울겠군. 말 수인이라는 족속들은 떠나간 자들을 너무나도 쉽게 잊어버린다고."
"타키온, 제군은 좀 다르지 않을까 기대했는데...결국 의미 없었나."
960
안쥬 카트리나
(B3a2mtxVy2)
2023-02-28 (FIRE!) 23:44:58
지금 의무실인거신가?
961
소좌
(Jyom67FeME)
2023-02-28 (FIRE!) 23:45:43
962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46:14
>>960 [넵]
>>959 "지랄말고 나가라 했네. 자네도 사람 말귀 못알아쳐먹는 짐승인겐가?"
963
겐카이-네라우가
(OtyaWZ.J8U)
2023-02-28 (FIRE!) 23:46:51
[음 슬슬 끼어들까, 괴롭히는 것 같고.]
@ 노크 노크
"실례합니다. 네라우가 입니다. '닥터' 타키온 계십니까?"
964
소좌
(Jyom67FeME)
2023-02-28 (FIRE!) 23:47:19
>>962"푸흐흐흐흐. 그래, 떠나도록 하지."
"잘 있게나. 증오할 줄 모르는 슬픈 짐승이여."
@의무실을 떠난다.
965
겐카이-네라우가
(OtyaWZ.J8U)
2023-02-28 (FIRE!) 23:48:05
>>964 @ 의무실에서 나오는 소좌를 보고 살짝 쫄아서 물러나며 경례.
967
소좌
(Jyom67FeME)
2023-02-28 (FIRE!) 23:48:43
>>965"아아, 네라우가 장교."
"타키온 의무병은 안에 있다네. 내 일은 끝났으니, 제군의 볼 일을 보도록."
968
소좌
(Jyom67FeME)
2023-02-28 (FIRE!) 23:49:05
[rp 끝!]
[재밌었어요, 히미코님!]
969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49:23
[소좌 참 비리다(?) 저도 재밌었어요-]
970
소좌
(Jyom67FeME)
2023-02-28 (FIRE!) 23:50:05
971
겐카이-네라우가
(OtyaWZ.J8U)
2023-02-28 (FIRE!) 23:50:10
>>967 "예, 알겠습니다."
>>963 "닥터, 네라우가입니다. 군단 의무계 분들은, 정신쪽 치유도 담당한다고 들어서..."
@ 타키온 꼴이 말이 아닌 걸 보고 당황
"...제가 혹시 때를 잘못 맞추어왔습니까? 다음에 올까요?"
972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52:05
>>971 "아니, 그냥 이야기하게나. 그저 조금 번거로운 일이 있었을 뿐이니."
@라고 해도, 그녀의 다리에는 비정상적으로 힘이 들어가있었다.
@뭔가 일이 풀리지 않은걸까.
973
겐카이-네라우가
(OtyaWZ.J8U)
2023-02-28 (FIRE!) 23:53:25
"그럼 이야기를 하겠습니다만, 그 전에."
"루푸를 지휘해서 그 곳에 이끌엇던 지휘관으로, 루푸와 친했던 분들을 찾아다니는 중이기도 합니다."
"...유감입니다."
@ 고개를 숙인다.
974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55:41
>>973 "... 사실 그에 대해서는 아직도 복잡하네만... 자네를 탓하거나 하지는 않는다네, 오히려 아까 봤던 소좌가... 아니, 아닐세."
"... 본론은, 자네가 책임질수 있는 일도 아니였으니, 고개를 숙이진 말게나."
975
겐카이-네라우가
(OtyaWZ.J8U)
2023-02-28 (FIRE!) 23:56:55
>>974 "뻔뻔한 말 같지만, 책임을 느껴서 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신들의 짓이고, 제 책임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슬픔은 있고, 그 슬픔을 달래기 위해 이런 행동이 필요했습니다. 저에게... 이제 들겠습니다."
@ 고개를 든다
976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58:22
"... 그럼... 차라도 한잔 들게나."
@과일차를 따라준다.
"... 쳐질때에는 이런게 좋다네."
"... 이런 사소한 것 조차 지금은 루푸군이 생각나서, 마음이 답답하긴 하네만..."
"... 어쩔수 없는 일이니."
977
히미코
(9xT/KjOD8Q)
2023-02-28 (FIRE!) 23:59:12
@호록 하고 자신의 찻잔을 들어 마신다.
"... 그래, 네라우가군은 무슨 용무인가?"
978
겐카이-네라우가
(Ng37I88JPA)
2023-03-01 (水) 00:00:25
@ 차를 공손하게 들어마시며
"감사합니다. 맛있습니다. 제가 술을 들지 못해서 차를 많이 마시는데, 잘 만드시는군요."
"...루푸와 어떤 사이였는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979
겐카이-네라우가
(Ng37I88JPA)
2023-03-01 (水) 00:01:00
>>977 "...물론 루푸와 어떤 사이였느지 여쭈는 것이 목적은 아니지만."
"그걸 묻고 싶긴 했습니다. 그러고나서야 다음 말을 할 수 있기에."
980
소좌
(UyR7VncvEg)
2023-03-01 (水) 00:01:33
[근데 여기서도 1000에 전체경험치 쓰면 인정되는 건가요?]
981
겐카이-네라우가
(Ng37I88JPA)
2023-03-01 (水) 00:02:07
>>980 [아니요 AA 출연이나 그런 거? 만?]
983
히미코
(zNyJqJZAww)
2023-03-01 (水) 00:03:25
>>978 @찻잔을 든 손이 순간 멈춘다.
"...나 말고 다른 자한테 물어도 되는 일을 굳이 당사자에게 묻다니, 네라우가군도 은근 짖궃군 그래."
"... 의료진으로써의 후배, 동갑인 은근히 아이다운 면이 있고, 조금 부족한 점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나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그래, 함께 미래를 걷기를 약속했던 자라네."
"... 조금 이상하다 생각하는가? 뭐어, 그렇다해도 사실은 변하지 않네만.
984
히미코
(zNyJqJZAww)
2023-03-01 (水) 00:04:06
[전체 경험치 너무 원하는거겠지 쿠도ww]
986
겐카이-네라우가
(Ng37I88JPA)
2023-03-01 (水) 00:06:09
"이상하다 생각하기보단,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입니다."
"바다에선, 배에서는, 정말로 이상하다 해야할 일들이 다 일어나니, 서로가 좋은 일이라면 그걸 좋은 것이고."
@ 잠깐 죽은 동기 여친이 머리속에 떠올랐다가 사라짐.
"그럼 제 이야기입니다만... 전 그 임무 거의 내내, 샤나가 죽기를 바랬습니다."
987
후유코
(gKGG0Vfi2o)
2023-03-01 (水) 00:07:04
그런데 사실 여기서는 소좌도 배신은 안할듯한데.
왜냐하면 드루키들이 몰살하기 위해 돌아다니는 중이니.
적어도 썬브레이커까지는 가야 다른 용병단에 들어가기라도하니.
988
샤나
(YOYfLwOarU)
2023-03-01 (水) 00:08:39
샤나도 1만 더 오르면 5레벨이 되고
도로테아는 2만 더 오르면 숙련병이 된다
989
소좌
(UyR7VncvEg)
2023-03-01 (水) 00:09:26
>>987어차피 만렙 찍고 특수스킬 개방하기 전까지는 전향 안할 생각이에요.
훗, 보여주지. 만렙 전쟁광 스킬각성 pc가 적 npc로 돌아서면 어떤 억까를 하는지.
990
히미코
(zNyJqJZAww)
2023-03-01 (水) 00:09:38
"...샤나군인겐가, 음. 이야기를 계속 해보게나."
992
겐카이-네라우가
(Ng37I88JPA)
2023-03-01 (水) 00:10:14
>>989"그녀는 제가 오기 전부터 자살시도에, 자해시도에, 화재미수에, 카오스 신에게 기도하고."
"수도원 안에선 저에게 반항하다가, 심지어 칼질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임무 출발전에 소좌하고 대화도 했습니다. 강력한 병사는 강력한 자원이니 자원답게 쓰라고."
"문제가 보인다면 그 때 확실히 제거하라고."
"전 소좌를 훌륭한 지휘관으로 믿고, 그 조언대로 제거할 때가 왔다고 생각하고, 드루키 집정관과의 결투에서 유감없게 죽게 판을 짰지요."
994
안쥬 카트리나
(wp.0q9/.1s)
2023-03-01 (水) 00:11:12
>>989근데 그건 낫토상이 보여주는 부분인거시읍읍(?)
995
히미코
(zNyJqJZAww)
2023-03-01 (水) 00:11:22
"...허어. 그 자다운 조언이로군."
"참신한 개소리."
996
소좌
(UyR7VncvEg)
2023-03-01 (水) 00:11:49
>>992[소좌를 훌륭한 지휘관을 믿고wwwwww]
[아쉽다. 더 그렇게 믿고 있지.]
997
소좌
(UyR7VncvEg)
2023-03-01 (水) 00:12:44
>>994[에? 하지만 낫토상이 이 좋은 소재로 억까를 안할리가 없잖아요.]
[틈만 나면 고다이스에 입맛을 다시는 양반인데.]
998
겐카이-네라우가
(Ng37I88JPA)
2023-03-01 (水) 00:15:29
>>995"저같은 짬없는 장교에겐 그런 조언도 그럴듯했으니까요."
"그런데 샤나는... 결투 전날 밤에 울듯이, 엄마를 찾으며 수도원 어디 숨어서 메이드복을 만지작 거렸습니다."
"그걸 보고 들으니 정신이 들었습니다.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였는지."
"하지만 그 때부턴 지휘관으로, 다른 병사들과 난민들이 죽느니 샤나 혼자만 결투로 죽으면 된다 여겼습니다."
"미안하다 느끼면서도."
"그런데 드루키 집정관이 오지않고, 아주 여유넘치고 관대한 드라자가 오더군요."
"그는 변호하려면 하라고 했는데... 그때도 전 샤나를 변호하는 대신, 제가 카오스가 아니라고 스스로만 변호했습니다."
"샤나는 어쨌든 죽을 수 밖에 없다 여기고."
999
히미코
(zNyJqJZAww)
2023-03-01 (水) 00:16:32
일단 어장을 죽이고 답레할까나
@골드십(우마무스메)
1000
히미코
(zNyJqJZAww)
2023-03-01 (水) 00:16:37
@골드십(우마무스메)
1001
히미코
(zNyJqJZAww)
2023-03-01 (水) 00:16:51
그리고 다들 건강하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