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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토◆7TyZX6fIxs
(22OkgbE8SE)
2022-12-17 (파란날) 01: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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弋ニニニフ弋ニニニフ弋ニニニフ弋ニニニ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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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전쟁을 다루는 역극 [군단과 전쟁속 잿불들] 잡담판입니다.
-당연하지만 싸우지는 말아주세요
데이터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qksxdGbBf5IFsHxCGhmPbkHk5DK0jwcgWoYNY1O3srY
캐릭터시트: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L0vmCBLVHBctTpE_XwknMBiCouCAOe5tIM6LfEhjUw
제1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96090
제2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97071
제3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98068
제4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699080
제5 어장: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anchor/159670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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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
마슈
(ZQbisWr9CU)
2022-12-19 (모두 수고..) 13:38:06
나메 계속...
952
타키온
(6L8WIi8QO2)
2022-12-19 (모두 수고..) 13:39:17
"그런 저급한 것으로 사기를 증진시키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효과적일지도 모르겠군, 그래. 허나, 이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어떻게 평해지련지... 음, 말이 많았나? 미안하다네."
953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3:40:46
>>948
일단 다음어장 만들기 전에-
보탄이 이 그때 여자들을 풀어준 이유
그리고 전투함성을 키리에라이트로 말한이유도
반은 거짓 반은 진실이에요
954
타키온
(6L8WIi8QO2)
2022-12-19 (모두 수고..) 13:40:53
"선을 한번 넘기 시작하면 두번째부터는 더 쉬워진다. 그래, 그것은 참인 명제라네."
"허나, 그것이 면죄부가 되지는 않는다네. 우발적 살인과 연쇄 살인범의 죄가 같다고 할수는 없겠지."
955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3:42:51
등 뒤를 찌를 것 같다 (사실임)
하지만 마지막에 순간 이들만큼은 구했다는
자기 위안과 마지막 긍지만큼은 가지고 싶어서라는 이유는 말 안하고
아는게 그것밖에 없다 (사실임)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싸우다 죽으면
뒤늦게 만난 마슈를 지킬 수 있을거라는 마음은 말하지 않았죠
956
루트비히
(LfJqesuggk)
2022-12-19 (모두 수고..) 13:43:02
"면죄가 되리란 생각을 하진 않았겠지."
"그런 머저리는, 죽을 각오를 한 채로 싸울 수 없으니까."
"다만 자신의 상황에서 할만한 걸 했을 뿐이다."
957
후유코
(duHVKJgvl2)
2022-12-19 (모두 수고..) 13:48:36
아이디어 팡팡
958
이름 없음
(/ntFvaZSxw)
2022-12-19 (모두 수고..) 13:48:42
보탄도 마슈를 소중한 친구라고 생각나보네...
959
루트비히
(LfJqesuggk)
2022-12-19 (모두 수고..) 13:49:00
키리에라이트 家의 사병들은 인간적이였다고 생각한다.
인간적으로 비겁하고 인간적으로 악랄하고 인간적으로 반동적이고 인간적으로 충성하고 인간적으로 위안하고 인간적으로 죽었다.
그런 인간적임이 있다고 생각함.
960
토비라마
(rofJjIAp06)
2022-12-19 (모두 수고..) 13:49:05
원래 사람은 오만가지 생각과 감정이 섞여서 행동하는 게 보통이니까...
961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3:50:43
아마 여러분과 싸웠다면
대부분 죽거나 다친채 도망가서 추적하지 않는한
적당히 숨죽이고 살았을테고
딱히 마슈가 설득하지 않았다면
대충 산채 버리고 다른곳으로 튀어서 살았겠죠
보탄과 그들은 꽤 유능해요
살아남으려 하면 대충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962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3:52:18
언데드들의 군세에 겁에질린 사람들과 같이
흐름에 타서 도망치면 강도짓으로 죽지 않았겠죠
강도짓할 여유도 없을테니
963
루트비히
(LfJqesuggk)
2022-12-19 (모두 수고..) 13:52:42
과연... 싸웠다면 최대 5명 정도는 살았을지도.
오버킬로 다 죽을 가능성도 높겠지만.
964
이름 없음
(/ntFvaZSxw)
2022-12-19 (모두 수고..) 13:53:00
본의아니게 마슈가 보탄들을 죽인셈이네요
965
루트비히
(LfJqesuggk)
2022-12-19 (모두 수고..) 13:53:39
그냥 운이 없었네요.
말했던 것처럼.
966
펠린
(S8RTX9yXVQ)
2022-12-19 (모두 수고..) 13:55:12
으어
967
토비라마
(rofJjIAp06)
2022-12-19 (모두 수고..) 14:01:05
내 입장에서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는 생각이다만
오히려 '쓰레기 같은 놈들이지만 그래도 그 목숨 마지막에는 좀 나은 곳에 사용했군' 이 정도?
968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01:50
그렇다
이쪽도 마슈가 없었으면 쟤들 왜 살려둠? 했을것
969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4:02:21
>>967
ㅇㅇ 그런것
뭐 보탄도 그걸 알았다면 '네가 어쩌라고 한게 아니야'
라고 말했을거에요.
딱히 여러분에게 용서도 생각도 이해도 바라지 않았으니까요
970
이름 없음
(/ntFvaZSxw)
2022-12-19 (모두 수고..) 14:03:56
마슈 입장에선 가슴 찢어지는 이야기
아직 애라서...
971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4:04:39
972
토비라마
(rofJjIAp06)
2022-12-19 (모두 수고..) 14:04:56
그리고 그건 토비라마도 마찬가지였겠지
토비라마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보탄을 이해할 필요 자체를 못 느끼겠지
용서 같은 경우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논점 밖이고
973
루트비히
(LfJqesuggk)
2022-12-19 (모두 수고..) 14:05:31
루트비히는 그냥 그럴만 했다, 정도의 감상.
974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4:05:37
여담으로 간부들이 능력도 출신도 과거도 다르지만
간부가 된 이유에는 좀 사령관의 특이한 성향때문에
된것도 있어요 이런것과 관련해서
975
이름 없음
(6L8WIi8QO2)
2022-12-19 (모두 수고..) 14:05:48
야바타니엔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본지라 그저 이해를 못하겠다는 결론만 남은 상태
976
루트비히
(LfJqesuggk)
2022-12-19 (모두 수고..) 14:06:21
나쁘냐, 아니냐, 그런 것과 관계없이 이런 경우도 있다란 느낌.
977
이름 없음
(/ntFvaZSxw)
2022-12-19 (모두 수고..) 14:06:28
진짜 서로 안맞을 것만 같은 애들만 모아놔서 이상하긴 했죠
보통 이러면 대판 싸움나는데
978
마슈
(/ntFvaZSxw)
2022-12-19 (모두 수고..) 14:06:51
아 근데 나메 왜 자꾸 이러냐
979
토비라마
(rofJjIAp06)
2022-12-19 (모두 수고..) 14:07:13
사실 마슈와 보탄의 대화 장면에서
"그래서 저거 언제 끝나는 거냐?"라는 눈새 앵커를 하려다가 참았다 ㅋㅋ
했으면 다른 PC들 중 한 명에게 맞았을 듯
980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07:21
펠린 본인의 생각은 쓸어버려야 할 놈들이지만
마슈가 아는 자들이니, 마슈의 사기나 정신상태를 위해서라도 기회를 주자, 했던것
981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4:08:17
>>977 이유는 간단한데
사령관은 간부들이 저런 사정이나 문제를 들어도
무시하거나 감정이 동요되는게 아니라
이해를 할 수 있으면 하고 안되면 좀 알아보려 하고
그래도 안되면 깔끔하게 정리하는 이들만으로 구성해서 그래요
982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4:10:07
루팡이 가죽포대를 던진것도 그런연유인거죠
군단의 효율과 절약 동시에
절박한 사람들의 심리와 그들의 안위를 위해서
한순간에 판단하고 행동했죠? 그러면서도 선은 딱 긋고
별에 별 사람들이 모인 군단에서 간부들은
타인을 알고 알려고 하면서도 자신을 지키는
자들로만 사령관은 구성했어요
983
토비라마
(rofJjIAp06)
2022-12-19 (모두 수고..) 14:10:43
토비라마는 명백한 반대 입장이었음
다만 지휘관인 쿠루미가 결정했으니 어쩔 수 없이 임한 것
984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1:29
만약 이쪽이 지휘관이었고, 언데드들이 산채를 습격하는 상황이 아니었으면
지나갈때는 그냥 마슈에게 협상 맡겨서 무혈로 지나가고, 돌아올때 산채를 조지는 방향으로 했을듯
985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4:11:33
애초에 사서관의 존재 자체가
그냥 알바냐? 라는 태도면 존재할 수 없어요
알고 기록하기 위한 직책을 간부진 수준으로 두고
그걸 집중하는게 군단입니다, 이들은 이해할 수 없어보이는
카오스마저 기록하고 그들을 알아내려 하고있어요
986
마슈
(G/RIf2X3KY)
2022-12-19 (모두 수고..) 14:12:10
사렁관도 손해보며 살 성격이네
987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2:39
우리의 임무는 깃발 얻는거였지 산적 섬멸이 아니었으니, 임무를 완전히 수행하고 나서 산적들은 '겸사겸사' 조지는 형식으로
988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2:55
아 근데 이번에 전투 2번했는데 경험치 2배인가요(뻔뻔)
989
토비라마
(rofJjIAp06)
2022-12-19 (모두 수고..) 14:13:46
[타인을 알고 알려고 하면서도 자신을 지키는]
이 유형에 해당되는 PC가 누구누구 있으려나?
내가 생각하는 건 루트비히, 로이, 비자, 후유코? 이 정도가 가장 가까운 것 같은데
990
마슈
(G/RIf2X3KY)
2022-12-19 (모두 수고..) 14:14:35
아아 카오스 스폰같은게 18마리나 튀어나왔을때는 죽는줄 알았다... 솔직히 카워에 스폰까지 연달아 처리했으면 명예훈장 감 아닌가?
991
타키온
(6L8WIi8QO2)
2022-12-19 (모두 수고..) 14:14:40
호오호오...
992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4:14:55
>>986
ㅋㅋㅋㅋ 아뇨
그게 수백년간 군단이 살아남은 이유라고 생각해서 그래요
그냥 착하고 마음이 여려서 이해하는게 아니라
살아남고 이기고 지키고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서 이해하는거에요
993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5:46
994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6:27
아 근데 이건 어떨까요
병기의 달인을 가진 PC와 병기의 달인을 가진 NPC(적, 아군 모두)가 격돌하면 병기의 달인 효과가 상충되어서 무효화되는거
995
모바낫토◆7TyZX6fIxs
(B0TVKHEJzs)
2022-12-19 (모두 수고..) 14:17:28
996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7:48
997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7:56
998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8:08
999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8:21
1000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8:24
1001
펠린
(V.CIFbjd.c)
2022-12-19 (모두 수고..) 14:18:28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