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7074> 청새치의 영화일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3-08-28 17:16:25 - 2023-09-26 13:40:31

0 익명의 청새치 씨 (VnyzGS0qnI)

2023-08-28 (모두 수고..) 17:16:25

제목에 뭘 하겠다고 적으면 다른 걸 하는 징크스, 이번은 깨고 말 것이다...

※ 스테이 골드 귀신이 씌었습니다 ※

주제일기 그 1편, 영화일기
- 영화 리뷰는 시켜도 되는데 님선룰 적용임. 님 먼저 리뷰하면 나도 함.
- 단순 영업은 해도 됨.
- 좋아하는 작품이 까여서 가슴아프다면 도전! 외치고 마이크 드세요. 부족한 부분은 도와줌.

529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10:59

웃음 참는 소리가 들렸다고.....................

530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11:17

그때부터였나... 세상을 미워하게 된 게...(?????)

531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44:24

[ 하스터님의 신자지만 부처님괴 상담은 하고싶어 ]

532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44:34

이 뭔 개소리고!!

533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45:07

어지간한 인간 상담사 의사보다 부처님과 간접상담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심지어 무료임

534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45:27

역시 부처님이야...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상담해주셔(도랏음)

535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21:55:53

성경은 어떻게 히트를 쳤나... 캐릭터는 기억에 남을 정도로 특수하지만 그들이 가진 문제는 보편적이라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

536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22:00:47

하스터님 전파능력 말고 근력 달라고요 아 ㅡㅡ

537 광신도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2:49:18

노동요로 감전 듣는 중인데... 누가 자막 써놨나? 해서 하나 봤더니

メロウなエンディング 을 메로나 엔딩이라고 그대로 쓴 사람 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어이없어서 웃겼음

538 광신도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2:49:34

그러고나서는 메로나 먹고싶어짐...

메로나 엔딩...

539 광신도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2:50:52

melodrama의 멜로인가? 했는데 mellow 였던 거임

540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3:44:07

보통 지금 힘든 것은 힘든대로 겪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도 이러면 어쩌지?" 하다가 지금을 흘려보내는 바람에 정말로 그렇게 되어서 계속 그런 생각에 갇히는 게, 결국 중독이고 최악에 이르는 한 가지의 방법임.

541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3:45:47

그냥 겪으면 겪어지는 대로 좋다는 건 무슨 말이냐면... 어떤 문제든 생각의 매듭이든 그걸 푸는 건 나여야 함. 내가 아닌 누군가 대신 풀어주는 것은 결국 새로운 몇 개의 매듭을 더 만들 뿐이라서, 어차피 내가 해야 함.

이런 걸 얘기하면서 "운명을 속일 수는 없다" 고 하는거지, 내가 무언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말이 아님.

542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3:53:54

자기 인생을 최악으로 몰아가놓고 아무도 나를 안 도와준다면서 10 10 거리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음.
이미 그렇게 되어서 자포자기 해버리면 누가 도와줄 수 있냐고.

543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4:10:34

난 개인적으로 배우는 걸 포기하면 인생이 그렇게 최악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함.
남의 인생과 내가 모르는 고통과 사회가 (미쳐)돌아가는 꼬라지와 자잘하게 재미있는 것들과 괜찮은 음식 해먹는 방법 등등을 더이상 알려고 하지 않을 때, 내 고통만이 가장 중요할 때 인생의 어떤... 최악인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해본다.

544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4:11:49

다른 사람의 힘든 것을 알려고 하자! 라는 것은 무슨 뜻이냐...

아니? 나 이런 것도 신경쓸 여유가 있네? 를 발견하자는 것이지, 내 힘든 것도 해결 못하는데 남의 힘든 것을 알아서 뭐하냐 빼애액!! 하면 안된다는 거임.
그거 ㄹㅇ 바보.

545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4:12:53

그 정도로 멍청하면 남을 원망할 자격이나 있을까...

546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9:33:48

요즘에 어떤 삼색냥이가 우리집을 빤히 들여다보고 있다
사람이 와도 계속 빤히 쳐다보고 있음...

547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9:34:28

야 미안하지만 우리집은 아직 너를 키워줄 수가 없다
고영희가 삼키면 안 되는 째깐한 물건이 너무 많음

548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9:35:32

하루는 너무 빤히 쳐다봐서 나도 걔를 빤히 쳐다봤다...
그렇게 숨막히는 대치가 5분 가량 이어졌고...

내가 졌다(충격실화)

549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9:36:31

어떻게 아깽이가 사람 앞에서 5분이나 멍을 때리냐고

550 익명의 어른이 씨 (OmbcCZuvOs)

2023-09-14 (거의 끝나감) 20:08:10

님 마크당했음..
조만간 들어온다... 내가 당해봐서 알아(?)

551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2:50

이럴수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집을 치워놔야만...

552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6:28

아니야 옆에 창고 있는데 거기 밑에 사는 애들일거임 아마
그냥 이웃집 구경한거겠지

553 익명의 어른이 씨 (OmbcCZuvOs)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7:50

이웃집(좀 잇으면 우리집 됨)

554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8:06

따지고보면 거기도 우리집이지만...

555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8:37

>>553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점령전이냐고...
아니야 진짜 아닐거야...

556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28:04

안된다... 어떻게 모은 돈인데... ㅇ진짜 나는 안된다 얘야... 난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557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29:11

내 다리에 비벼도 울면서 뿌리칠거니까

558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53:48

사실 울진 않습니다 티발시라서

559 익명의 어른이 씨 (OmbcCZuvOs)

2023-09-14 (거의 끝나감) 21:08:39

그런 당신에게 깜고짤
우리집 애옹아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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