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937074> 청새치의 영화일기 쇼 :: 876

익명의 청새치 씨

2023-08-28 17:16:25 - 2023-09-26 13:40:31

0 익명의 청새치 씨 (VnyzGS0qnI)

2023-08-28 (모두 수고..) 17:16:25

제목에 뭘 하겠다고 적으면 다른 걸 하는 징크스, 이번은 깨고 말 것이다...

※ 스테이 골드 귀신이 씌었습니다 ※

주제일기 그 1편, 영화일기
- 영화 리뷰는 시켜도 되는데 님선룰 적용임. 님 먼저 리뷰하면 나도 함.
- 단순 영업은 해도 됨.
- 좋아하는 작품이 까여서 가슴아프다면 도전! 외치고 마이크 드세요. 부족한 부분은 도와줌.

1 골드의 청새치 씨 (6VJw/1fpg6)

2023-08-28 (모두 수고..) 17:20:18

저는

2 골드의 청새치 씨 (6VJw/1fpg6)

2023-08-28 (모두 수고..) 17:20:45

영화를

3 골드의 청새치 씨 (6VJw/1fpg6)

2023-08-28 (모두 수고..) 17:21:52

이렇게

4 골드의 청새치 씨 (6VJw/1fpg6)

2023-08-28 (모두 수고..) 17:23:21

봅니다

* 영화감독 박찬욱의 손글씨

5 골드의 청새치 씨 (6VJw/1fpg6)

2023-08-28 (모두 수고..) 17:24:34

나한테 와서 아무 근거없이 영화 쉴드치면 이렇게 된다

6 골드의 청새치 씨 (ETLAaggs.6)

2023-08-28 (모두 수고..) 17:29:15

나한테 진정하라고 하지마!!!!!!!!!!

7 익명의 어른이 씨 (usquhWFzHk)

2023-08-28 (모두 수고..) 17:31:29

선생님... 그럼 흥분하신채로 봐주세요(?)
스들이 왔습니다 애옹 발도장만 찍고 갈게요...

8 골드의 청새치 씨 (eRBhSN.epA)

2023-08-28 (모두 수고..) 18:53:33

>>7 애옹조아!!!!!!!!!!!!!

9 골드의 청새치 씨 (eRBhSN.epA)

2023-08-28 (모두 수고..) 19:02:06

바로 보려고 마음먹은 영화 대기열은 이렇다...

- 신카이 마코토 3편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스즈메의 문단속
이 감독 작업은 다 챙겨봤다는 팬 아닌 팬(??)의 말에 의하면 메세지 전달하는 방식이 좋다고 한다...
영상화보라고 생각해서 안 봤는데 메세지 전달이 좋다니 보기로 함

- 아무튼 뜨거웠던 문제의 작품들
인어공주(2023), 바람이 분다(2013)
ㅎ... 자세한 설명은 생락한다

- 뜨거워지지 못했던(?) 영화들(주로 다큐일 예정)
새를 사랑한 화가(2021)

10 골드의 청새치 씨 (eRBhSN.epA)

2023-08-28 (모두 수고..) 19:04:57

난입은 이거 딱 한 가지에 대해서 대환영 함.

"아니 @벌 이 장면 이렇게 처리하고 넘어가는 게 맞아??" 이러고 들고오면 같이 신명나게 깔 수 있음.

11 골드의 청새치 씨 (eRBhSN.epA)

2023-08-28 (모두 수고..) 19:05:45

엘리멘탈 너무 과하게 까는 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귀향 보고나서는 더했음... 이건 위안부 문제에 로맨스 비스무리한걸 쳐넣었어... 미친거 아니냐고...

12 골드의 청새치 씨 (eRBhSN.epA)

2023-08-28 (모두 수고..) 19:06:32

아무튼 살벌한 분위기의 영화감상부(1인) 입니다

13 골드의 청새치 씨 (eRBhSN.epA)

2023-08-28 (모두 수고..) 23:17:37

아 화이트 테리어 너무 귀엽다 강 쥐 조 아

14 골드의 청새치 씨 (eRBhSN.epA)

2023-08-28 (모두 수고..) 23:17:44

댕 댕 조 아

15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08:05:28

누구라도 7 to 10 하면 미쳐버릴거라고 생각해. 응.
내가 망영화 갖다가 화내는 건 그나마 신사적인 방법인 거지. 응응.

16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08:11:03

그럼 비 신사적인 방법은 뭐가 있느냐. 사장님 머리를 콱 깨무는 것도 방법이고 (후략)

17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2:24:26

요즘 야숨을 못해서 화났나보다

18 골드의 청새치 씨 (A1xIpTTmdc)

2023-08-29 (FIRE!) 13:42:30

엥뿌삐와 잉뿌삐 중 누가 더 말빨이 딸리는가

애초에 왜 엥뿝과 잉뿝만 가지고 이러냐! 할 수 있는데, 쁘제들은 말빨 그렇게 딸리지 않음. 현실적인 감각이 되게 발달해서 감정에 호소하는 것도 더 잘하고 눈치도 좋아서 상대가 할 말을 가로막기도 함. 엣뿌삐 잇뿌삐는 하다가 귀찮아져서 말아버리는 거지 계속 건들면 핵심을 찌르는 한 마디를 한다...

그러면 엥뿌삐 잉뿌삐는 뭐가 문제냐? 이들도 뭔가 찌르긴 한다. 이상한 걸로 이상한 데를 찌른다. 이상이다.

19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3:59:32

자, 두 선수 입장해주시기 바랍니다~!
상황은 티발시와 말싸움이 붙었다 뭐 그런 가정

엥뿌삐 : 남의 감정을 따라가긴 따라가는데 약간 산발적이라는 느낌임. S나 T들이 사실을 쭉 이어간다면 엥뿌삐는 그걸 지 방식대로 부분부분 캡쳐(...)함. 말싸움 할 때 S나 T들은 알고있는 걸 쭉 나열하는데 엥뿌삐는 그간 캡쳐해놓은 걸 정리하기만 해도 벅차다...
말빨이 좋아지기가 어려운 것 같음. 얘네들은 대충 나도 속상했다 하면 갑자기 마음 약해져서 눈물펑펑 됨...
결정적으로 한 방을 치려고 마음먹어도 필살 땡깡부리기 밖에 안 되는듯.

잉뿌삐 : 사실 자체를 쭉 이어가는 거는 할 수 있음. 할 수 있는데 이양반들은 알고있는 거를 말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난다. 아는데 말을 못함.
근데 엥뿌삐처럼 구조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뭔가 완벽주의 기질 같은 게 있는듯. 완벽한 스피치를 할 수 없다(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든가)면 걍 말을 말아버리는 것 같음. 그리고 좀 이상한데서 설득당함. 뭔가 그걸로 설득할 생각 없었는데 알아서 납득해주는 게 이상함...
결정적으로 한 방을 치려고 마음먹으면 귀싸대기... 가 아니라 쇄골때리기 같은 거 함.

20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02:53

Q 근데 완벽주의 게으름뱅이라면 잇프피도 있지 않나요?
A 죄송하지만 그쪽은 그냥 게으름뱅이입니다...

21 잉뿌삐의 어른이 씨 (8RfiNfY93Y)

2023-08-29 (FIRE!) 14:07:04

맞는 말이라서 딱히 반박을 못하겠군요...

22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09:34

그리고 라면 물 조절 잘못해서 삼층라면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23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12:52

>>21 엥뿌삐들한테는 나도 같이 땡깡부리면 어찌저찌 해결이 되던데 잉뿌삐하고는 어떻게 하면 될까요??

24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19:13

인팁은 모르는데 아는 것처럼 보여서 혼나고
인프피는 아는데 모르는 것처럼 보여서 혼난다

같이 야단맞다보면 뭔가 같은 집안(?)이라는 느낌이 든다

25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21:46

그리고 실제로 있었던 ㄹㅈㄷ 대화
선생님한테 ㅈㄴ 혼나고 뒤에 서있는데

걔 : ... 근데 너는 알면서 왜 모른다그랬냐??
나 : 아니? 나 몰라...
걔 : 그래?? 그거 @@아니냐??
나 : 너는 왜 아는데 모른다그랬냐??
걔 : ... 말할 시간을 안줘서...

26 잉뿌삐의 어른이 씨 (M4IW9sItDU)

2023-08-29 (FIRE!) 14:22:15

맨날 싸우면 귀찮아서 '맞아요 님이 옳아요 축하드립니다'하고 안싸우는 편이라(???) 잘 모르겠네여....

뭔가 바로바로 말로 하는 것보다 말을 속에서 다듬어가지고 글로 내보내는게 잉뿌삐 친화적(??)이니 말싸움대신 카톡싸움을 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27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23:21

그전까지는 말 안 하는 사이였는데 우연히 연속으로 불려서 대답 못하고 개털렸던 거임
서로 "왜 저@끼는 모른다그러지?? 아는거 아니었나..." 이러고 있었던...

28 잉뿌삐의 어른이 씨 (M4IW9sItDU)

2023-08-29 (FIRE!) 14:24:51

근데 진짜로 생각이라고 할까 스피치 대본을 머리 속에서 정리할 시간을 안 주고 갑작스럽게 말하라고 하면 엑...에...떼띧...떼띠띧...하는 것이 잉뿌삐...

사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그런 잉뿌삐들이 많았다

29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27:33

근데 선생님도 나중에 불러서 "너네 둘 다 알 것 같았는데 왜 모른다고 했냐. 수업에 불만이 있으면 말을 해라." 이래가지고

나 : 저 근데 진짜 몰랐는데요...
걔 : 저는 사실 알아요...
쌤 : (콰아아아아아아)

30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30:28

그리고 대학와서도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려운거는 재밌어서 좋아하지만 전공서는 대충봐서 기본적인거 잘 모르는 나때문에 이미 개빡친 교수님이 아무나 잡아다가 대답시키는데 그때 걸리는 게 제 발 저린 도둑처럼 우물쭈물하고 있는 인프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1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32:29

>>28 아는데 왜 말을 못해!!(김첨지톤)

32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32:52

왜 바루 대답허지를 못하구!!

33 잉뿌삐의 어른이 씨 (M4IW9sItDU)

2023-08-29 (FIRE!) 14:34:26

힝잉 급침환... (알긴 아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서 말해야 갈등없이 잘 전달이 될지)모르겠단말이에요....

34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34:53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잉뿌삐 여러분...
여러분들의 젓가락으로 쇄골때리기는 명품이니까요(?)

35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37:10

자기랑 제일 다른 유형이 유형 다 반대인 인간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반박시 님 말이 맞음" 인프피의 반대는 "반박시 내 말이 맞음" 엔팁이라고 생각한다

36 골드의 청새치 씨 (WaV93M0i86)

2023-08-29 (FIRE!) 14:39:58

>>33 그거 들으니까 갑자기 생각난건데 거의 모든 F가 걱정하는 게 갈등이랑 상대방의 실망이잖음??
티발시는 그딴거 몰라... 그냥 되는대로라도 말하는게 제일 적은 갈등을 유발함 진짜임

37 골드의 청새치 씨 (RV1R12FuK2)

2023-08-29 (FIRE!) 22:36:56

메지로 브라이트가 웬말이냐

38 골드의 청새치 씨 (RV1R12FuK2)

2023-08-29 (FIRE!) 22:37:13

밝음아... 밝음아... 나는 너를 찾지 않았단다...

39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2:54:35

나는 F 인간들이 자기는 타인의 실망?을 제일 걱정한다고 그러면 드는 생각이 이거임.

그럼 본인도 언젠가 실망을 무기로 쓸 수 있다는 거네.

40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2:59:50

근데 이게 실망했다~ 는 말 자체로 상당히 압박을 느끼게 되는 말임. 게다가 상당히 무례하지 않나? 지가 뭔데? 뭔데 나한테 즈그 기대를 투영해서 실망을 했니 말았니 해??
아니 그냥 하기 싫어서 런 치는 게 다야... 그게 끝이야...

그리고 내 생각엔... 한국인 F형들만 이럴 것 같음.

41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01:24

그런 감정적인 압박 너무 싫음 ㄹㅇ루

42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02:31

제가 그런 걸 신경이나 쓸 거라고 생각하셨는지............
뭘 생각하든 기대 이하일 거임
실망할 시간따위 없을 거다 크하하하핫

43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11:03

과거의 나에게 "어이, 거기 허접 shake. 내가 하는 거 잘 보라고." 하는 삶

근데 사실은 과거의 나(현재의 나)들이 최악의 선택지를 물려주지 않아서 가능한 것들임

44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18:58

후회할 여유 있으면 막 살아도 상관없다 생각함
근데 나는 후회할 여유가 없어 ㅈㄴ 그지 shake 이라서
그래서 망영화를 보면 분기탱천(미침)

45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23:11

애초에 작품으로서의 기본도 못 지키는 영화에 화가 나는거지 B급 감성이라든가 연출이 부족했다든거 그런 건 아쉬운 정도로 그치는 편임
예산이 딸렸을 수도 있고 뭐 시나리오가 너무 파격적이어서 이름있는 배우들은 하기 싫어했을 수도 있고 감독이 처음이었을 수도 있고...

여기에 다 해당되는 게 웰컴투동막골임...

46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25:46

당연하지만 감독은 그렇게 허접한 CG를 하고싶었던 게 아니라고 한다... 잘 하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다고 함

근데 나는 멧돼지 추격씬이 허접한 CG여서 영화에 마이너스 요소가 됐다고는 생각 안 함. 볼 때 거슬리는 정도도 아니었고...
잘 하려고 노력해서 그런 티가 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듦

47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29:19

투박할지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손댄 티가 나야돼
안그럼 재미가 없음

48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31:50

막말로 엘리멘탈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적 4원소설이야 불은 원소가 아니라 현상이라고 몇 번을 말해 아이고

49 골드의 청새치 씨 (tO33Fh.NUk)

2023-08-29 (FIRE!) 23:33:48

여기저기서 그냥 대충대충 따온 것처럼 보이는 게 화가 난다 이말이요

50 골드의 청새치 씨 (bk87brinwE)

2023-08-30 (水) 07:30:53

오늘의 깜고

51 골드의 청새치 씨 (bk87brinwE)

2023-08-30 (水) 09:53:33

나는 사람이 생각없이 말하는 게 왜 싫냐면은... 아니 @발 이게 이유랑 설명씩이나 필요한가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말하자면 이렇다

다른 사람이 자기를 생각해서 행동하거나 말하면 좋잖아, 안 그래?

52 골드의 청새치 씨 (bk87brinwE)

2023-08-30 (水) 09:54:33

배려가 몸에 밴 사람 < 이거에 대한 환상이 너무 큰 것 같은데 말이야... 결국에 그거 너 좋으라고 내가 두 번 세 번 생각해서 하는 행동이야... 좋은 배려 한 번이 있기까지 망한 배려가 몇 번이나 있었을 것 같냐
모든 배려가 성공하는 건 아니다

53 골드의 청새치 씨 (bk87brinwE)

2023-08-30 (水) 09:57:34

얼마전에 "백인 특유의 생각없음" 이 왜 나쁜지를 깠다... 난 이거 사회적인 질병으로 분류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임.

세이프티핀도 "위험하지 않게 지켜줄게, 위험한 상황에서 동행해줄게" 라고 생각없이 말했다가 ㅈㄴ 욕먹은 이유도 그거임. 방향은 고사하고 문제해결하고도 전혀 상관없는 생색이었다는 거.
이게 내가 욕하는 "백인 특유의 생각없음"이라는 거임.
엘리멘탈도 차별을 넘어서는 사랑을 말하지만 영화의 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차별적인 대사와 제스쳐를 생각하면 이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야 함.

54 골드의 청새치 씨 (bk87brinwE)

2023-08-30 (水) 10:00:07

이게 귀찮으면... 하... 난 잘 모르겠다

55 골드의 청새치 씨 (bk87brinwE)

2023-08-30 (水) 10:02:01

Q 님은 뭐 어디서 좋은 교육 받았나보죠...
A 내 성질을 알면 그런 말 안 나올텐데... 나한테 피곤하게 산다고 핀잔 주는 사람은 있었어도 이런 얘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었을 것 같음?

그런 사람이 있었으면 걔 따라다니느라 바빠서 미친개 소리도 안 들었겠지

69 골드의 청새치 씨 (oQiXBfIb0w)

2023-08-31 (거의 끝나감) 14:46:23

오늘은 진짜 영화 한 편 볼거임

70 골드의 청새치 씨 (oQiXBfIb0w)

2023-08-31 (거의 끝나감) 14:52:45

타자 개못치네 백축인거 생각해도 608타는 너무 느린데

71 골드의 청새치 씨 (oQiXBfIb0w)

2023-08-31 (거의 끝나감) 17:35:53

"기분 나쁜 말을 들어도 즉각 따지지 않는 게 어른스러운 태도다. 인격은 여기서 나온다."
맞는 말임. 인정.

즉시 따졌을 때 => 어른스럽지 못한 짓을 해서 자책하지만 해결은 빨리 된다(기분이 드럽긴 하다)
즉시 따지지 않았을 때 => 왜 이제와서 말함?? 그땐 뭐하다가 갑자기 생각이 바뀜??

흠.

72 골드의 청새치 씨 (oQiXBfIb0w)

2023-08-31 (거의 끝나감) 17:36:08

@같은 사람 되는 거 각오하고 즉시 따지는 이유임.

73 골드의 청새치 씨 (oQiXBfIb0w)

2023-08-31 (거의 끝나감) 17:36:23

특히 상대가 그만한 지능이 안 될 때.

74 골드의 청새치 씨 (7Vh8/DV.HE)

2023-08-31 (거의 끝나감) 23:38:57

니체의 <선악을 넘어서> 사버렸다...

(게임 얘기임)

75 골드의 청새치 씨 (7Vh8/DV.HE)

2023-08-31 (거의 끝나감) 23:43:20

스피드는 A지만 힘은 SS인 힘루 우라라...

꿈의 파워군단에 한 걸음 가까워졌다

76 골드의 청새치 씨 (6BZEXJzrj.)

2023-09-01 (불탄다..!) 12:17:45

픽뚫로 다이타쿠 헬리오스 쓰알 뽑은 내 실력 어떤데

77 골드의 청새치 씨 (6BZEXJzrj.)

2023-09-01 (불탄다..!) 12:20:23

아 보드카 그만나와 진짜

90 골드의 청새치 씨 (zFQMc6B5Yw)

2023-09-01 (불탄다..!) 21:18:22

에휴 그냥 맘대로들 창작 하세연~~~~~~~~~~~
대충 싸지르면 그게 작품이지 뭘 머리아프게 철학이니 고찰이니 고리타분한 얘기 언제까지 할거냐고~~~~~~~~~~~

91 골드의 청새치 씨 (zFQMc6B5Yw)

2023-09-01 (불탄다..!) 21:18:48

대충해~~~~~~~~ 피드백도 대충 받고 돈도 대충 벌고~~~~~~~~

92 골드의 청새치 씨 (zFQMc6B5Yw)

2023-09-01 (불탄다..!) 21:22:09

Q 왜 씅질내고 하이드하나요?
A

93 골드의 청새치 씨 (zFQMc6B5Yw)

2023-09-01 (불탄다..!) 21:24:41

황 선생님, 그렇게치면 저는 이미 온 몸이 케첩범벅인데 어떡하면 좋나요(개멍청)

94 골드의 청새치 씨 (zFQMc6B5Yw)

2023-09-01 (불탄다..!) 21:26:26

감튀나 가져와!!!!!!!!!!!!!!!!!!!!!

95 골드의 청새치 씨 (zFQMc6B5Yw)

2023-09-01 (불탄다..!) 21:35:59

난 아무튼 사회나 환경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으로만 작품을 감상하는 태도에 매우 반대함

96 골드의 청새치 씨 (zFQMc6B5Yw)

2023-09-01 (불탄다..!) 21:37:23

아니, 그니까 그게 "맛만 좋으면 됐지" 라는 태도랑 뭐가 다르냐니까???????

97 골드의 청새치 씨 (zFQMc6B5Yw)

2023-09-01 (불탄다..!) 21:40:30

간혹 "맛만 좋으면 됐지" 가 평화와 평등을 위한 구호라고 말하면서 자기는 깨시민이라고 착각하는 shake 들을 보면 피가 거꾸로 돈다
니가 입에 넣고 있는 게 무엇인지는 아느냐ㅏㅏㅏㅏㅏㅏ

98 골드의 청새치 씨 (5sxhqettBQ)

2023-09-01 (불탄다..!) 22:49:45

요즘은 정말 트래픽이 밥 먹여주는 시대라가지고, 아무거나 막 보면 안 된다...

난 이게 ㄹㅇ 부담됨...

99 골드의 청새치 씨 (as/G8HNyho)

2023-09-02 (파란날) 08:18:02

갈 병원은 골라놨는데 요즘 상태가 갑자기 빡 좋아진 이 기현상을 알았음

목표가 생기면 힘들어하지 않는 거임

100 골드의 청새치 씨 (as/G8HNyho)

2023-09-02 (파란날) 08:20:31

할거를 엄청 늘려놨더니 갑자기 머리가 막 오버클럭 걸어놓은 것마냥 돌아감

7전8기에서 8전9기 못하고 die지는 사람은 아마 나 같은 사람이 아닐까

101 골드의 청새치 씨 (U0I7Cmnjhc)

2023-09-02 (파란날) 08:27:16

목표 설정하면 다른 문제가 스탑되는 눈속임이 있다 이거임

102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0:56:19

왜 @같은 영화 편을 드는 건지 나를 한 번 설득해봐........

103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0:56:33

그게 @같다는 생각이 전혀 안 드나?

104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0:57:44

근데 사실, 별로 상관 없어
이 썩는다고 백날 말하면 뭐하냐
그냥 신경치료 한 번 해보면 알 일이지...

109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1:07:20

그런 주제에 @같은 영화 편을 들어?

110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1:07:39

115 골드의 청새치 씨 (yPzoe0wVBM)

2023-09-02 (파란날) 13:00:45

오늘의 업적을 하나 기록하겠다

손만 댔을 뿐인데 캡슐커피머신이 고장났음

116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01:53

그냥 단순히 메뉴 선택하고 결제했을 뿐인데 갑자기 오류화면 나오고 워터펌프가 정지했다면서 관리자 호출하라는데 관리자 전화번호 칸은 또 공란임

2000원짜리 미니 마라카스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117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02:59

모친 : 손에서 전파같은 게 나오나...

118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04:58

쨜쨜쨜 쨜쨜쨜 쨜쨜쨜쨜쨜

119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07:25

그렇다. 지구인의 미개한 공학수준에 나도 모르게 분노가 치밀어오른 나머지, 그것을 망가뜨리고 만 것이다.
태양계 바깥에는 이따위 허접한 장치가 없다. 눈부신 발전에 의해 아주 오래전에 모두 없어졌다.

120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10:15

캡슐을 직접 열어보고 싶었는데 나의 소망이 이루어졌다니

121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15:30

Q 왜 난입 비환영인가요
A 님들이 내 의식의 흐름 개소리를 못따라옴
그리고 그라데이션 분노 올라와서 실시간으로 난입하라그래도 어차피 못할걸

Q 마이크 들라고 했는데 그럼 그건 언제 하나요
A 한적한 어느날 대충 눈치껏...

122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16:28

내가 좋아하는 작품이 까이는 걸 보고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서 마이크 든다는데 그게 때가 어딨음
그냥 대충 하는거지...

123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18:01

Pi

124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18:12

Pika

125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3:19:22

뭔가 살찐듯한 피카츄를 드로우하며 턴을 마친다

130 골드의 청새치 씨 (Y81x5gMIA6)

2023-09-02 (파란날) 19:47:29

나는 주문 사고를 엄청 잘 당한다.
그리고 방금도 주문 사고가 나서 원치않는 치즈피자 레귤러를 먹었다.............
내가 시킨 건 콤비네이션 각종옵션추가 라지였는데말이야

131 골드의 청새치 씨 (Y81x5gMIA6)

2023-09-02 (파란날) 19:47:51

애플오렌지쥬스를 시켜도 애플망고가 나오는 수준임

132 골드의 청새치 씨 (Y81x5gMIA6)

2023-09-02 (파란날) 19:48:30

내가 주문하는거, 주문 사고라고 가게에 전화하는 걸 다 본 모친

"정말로 손에서 전파가..."

133 골드의 청새치 씨 (2JGgDVdjSo)

2023-09-02 (파란날) 19:52:13

그래 사람이 일하다보면 좀 실수도 할 수 있지
근데 그 실수를 당하는 사람이 나다...

134 골드의 청새치 씨 (NMnOjKdoMs)

2023-09-02 (파란날) 20:15:08

애플오렌지에서 애플망고로 캐릭터변신 했을 땐 걍 웃었음
에이 ㅅㅂ 둘 다 노랗긴 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망고를 싫어하지만.

135 골드의 청새치 씨 (NMnOjKdoMs)

2023-09-02 (파란날) 20:15:54

과일주제에 휘발성 냄새가 나는 망고를 깐다

136 골드의 청새치 씨 (Kwg3uAW50U)

2023-09-02 (파란날) 21:41:35

개인적으론 씹프피보단 혐티피가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세상사람들의 의견은 아닌 모양이군

이게 왜그러냐면 씹프피는 씹프피 짓만 하는데 혐티피는 씹프피 짓도 하거든... 자기말 안들어주면 논리적인 척하는 땡깡부려서 더 듣기싫음
아 @발 난가?

137 골드의 청새치 씨 (Kwg3uAW50U)

2023-09-02 (파란날) 21:41:58

아...

138 골드의 청새치 씨 (Kwg3uAW50U)

2023-09-02 (파란날) 22:01:01

언젠가의 회상

걔 : (대충 커밍아웃이라는 내용)
나 : 어
걔 : 어... 그럼...
나 : 너 천문학에 관심 있어?
걔 : 어?
나 : 몰라? 그럼 꺼져
걔 : ???????

139 골드의 청새치 씨 (Kwg3uAW50U)

2023-09-02 (파란날) 22:01:25

이따위로 하고 다녔는데 이때가 살면서 친구 제일 많았음

140 골드의 청새치 씨 (Kwg3uAW50U)

2023-09-02 (파란날) 22:06:16

역시 막 사는 게 제일인 것 같다

141 골드의 청새치 씨 (Kwg3uAW50U)

2023-09-02 (파란날) 22:16:38

마스터 시비를 뽑고 싶었지만

실제로 뽑은 것 :
시비 마스터(나카야마 페스타)

142 골드의 청새치 씨 (Kwg3uAW50U)

2023-09-02 (파란날) 22:45:51

영화나 보다가 자야지

143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00:03:24

헐 내 아이디 아폴로야!!

144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00:03:43

아무튼 우기면 됨

145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00:13:33

운동 안 하는 사람들은 뭘 믿고 운동 안 하냐는 말을 하느냐.

앞으로의 시대는 고령화시대고, 나는 시골에서 학교를 다녔다... 발목이라도 접질러서 병원엘 가야하는데 우연히 장날이거나 하면 병원에 발 디딜 틈이 없음. 말 그대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그냥 접수처까지 가지를 못함...
젊은 놈이 왜 이런 델 들어오냐는 시선이 쏟아지는 건 덤이다...
이러는데 병원 갈 일이 생기면 되겠냐구...
운동하자...

146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00:14:33

나는 그것도 있긴함. 아무리 기다려도 내 차례가 오지 않는다를 몇 번이나 경험하면 그냥 역시 내가 알아서 해야 한다 < 이렇게 됨

147 골드의 청새치 씨 (ih6DAjbvXI)

2023-09-03 (내일 월요일) 17:34:55

내가 무슨 오류를 고쳤는데 어떻게 고쳐졌는지도 모르겠는데 아무튼 해결이 됐음
같은 오류가 여러개 있어서 내가 손을 대니까 뭔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고쳐졌고 나는 아직도 그 이유를 모름

148 골드의 청새치 씨 (ih6DAjbvXI)

2023-09-03 (내일 월요일) 17:35:24

정말 손만 댔는데요 고쳐졌어요

149 골드의 청새치 씨 (M3/UnyJiiA)

2023-09-03 (내일 월요일) 17:36:22

이쯤되면 키타산 풀돌에 올해 운 다 빨려들어간걸지도 모름

150 골드의 청새치 씨 (M3/UnyJiiA)

2023-09-03 (내일 월요일) 17:37:02

원래 베라에서 아이스크림을 시켜도 하나가 안 시킨 맛이 들어오고 그럼
그런 일 여러번 당해보면 불매고 나발이고 그냥
가기가 싫어진다

151 골드의 청새치 씨 (uxMg2Mddg2)

2023-09-03 (내일 월요일) 18:50:13

세상에는 네 종류의 나쁜 손이 있다...

그냥 겁나 못생기게 만드는 똥손...
뭐든지 떨어뜨리는 기름손...
손만 댔다 하면 터뜨리는 폭탄손...

그중 가장 @같은 "펌블손"

152 골드의 청새치 씨 (NJgcOyT3wo)

2023-09-03 (내일 월요일) 18:52:05

크리티컬 터져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데 거기에 운은 또 운대로 빨려서 계속 펌블이 남(??)

153 골드의 청새치 씨 (PO4Gu7N72k)

2023-09-03 (내일 월요일) 18:53:57

아아... 나는 한 번도 크툴루 해본 적이 없는데...

154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22:28:04

아아... 퇴근...

155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22:28:14

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156 익명의 참치 씨 (w.cGlI6Iqg)

2023-09-03 (내일 월요일) 22:38:06

.dice 0 100. = 57

157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22:59:33

어이 아저씨! 취했으면 택시타고 집에를 가야지!

158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23:12:55

아니?! 한 잔 더 해!!

159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23:53:50

야숨 못한지 너무 오래됐고 단어맞추기 퍼즐이나 겨우 한다

160 골드의 청새치 씨 (AalploXNZo)

2023-09-03 (내일 월요일) 23:57:06

혼돈이 군림하리라...

가 공포영화나 게임에 나오면 사람들이 무서워하던 시절이 있었다

161 골드의 청새치 씨 (0juvmUyIZs)

2023-09-04 (모두 수고..) 00:00:21

역시 40살 정도에 요절하는게 (웃음)

165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0:05:27

세상 모든 것이 다 싫은 오전 10시 05분

166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1:15:43

영화를 영화로 못 보는 사람 딱 정리함

<덱스터> 맨 첫화부터 마이애미가 치안이 안 좋고 수사력이 별로여서 연쇄살인범이 몸을 숨기기에 좋은 동네라는 식으로 나온단 말임?
여기서 "마이애미는 살기 좋은 동네야!!!! 지금은 치안 좋아!!!! 이건 마이애미에 대한 모욕이야!!!!!" 라고 발작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은 드라마를 드라마로 보지 못한 거임.
본 작품은 픽션으로 현실의 지명이나 인물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왜 있겠음.

167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1:17:16

현실의 지명과 있을법한 인명이 나와도 작중의 사건과 대사 등이 현실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도록 선을 긋는 거임.
현실에서는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지만, 드라마가 현실로 나가지는 못하도록 하는 거임. 요컨대 일방통행이라는 거다.

170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1:23:25

하지만 알라딘이나 뮬란이나 엘리멘탈 등 각종 차별 논란이 일었던 작품은 어땠나?
본 작품은 픽션으로 현실에 있지도 않은 지명을 사용하고 있을 리 없는 인물이 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있는 실제의 차별을 건드렸다.
작품은 작가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세계임. 어떤 캐릭터는 자기 주장대로 움직인다고 하지만 막을 올리고 내릴 수 있는 절대적인 권력은 작가에게만 있다. 한낱 캐릭터는 가질 수 없는 위치다.
그러니 현실에 존재하는 감독이 실제의 것을 끌어왔으니, 실제의 차별로 간주하고 논쟁할 수밖에 없다.

이걸 과몰입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그냥 순순히 고백해라.
이런 논쟁 자체가 귀찮고 거북하다고. 그럼 좋게 빼고 얘기할 테니까.

171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1:28:11

아, 솔직히 나는 이런 기본적인 사항도 안 된 사람 데리고 일일이 가르쳐가면서 말할 자신도 없다. 그럴 시간도 없고.
난 교양이 딸리는 사람이라 그런 사람들 가르치는 것 자체에 보람도 못 느낌.

172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1:30:22

엘리멘탈 얘기 나온 김에 또 까야지

같은 것을 사랑하지도 못하는 이 시대에 굳이굳이 다른 것을 사랑하자는 PC함에 숨이 막혀

173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1:33:01

PC가 멍청하다고 하는 이유 : ㅈㄴ 기계적으로만 따짐

174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1:33:14

다음시간엔 PC를 까도록 하겠습니다

175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15:53

나라고 ㅅㅂ 처음부터 이런 생각 했겠냐
나도 어렸을 땐 소중이모양 빵 더럽다고 했다가 "@랄, 더 이상하게 생긴 것도 쳐먹으면서" 라고 들었음

176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16:33

그러고나서 이어진 말이 이거다

"그게 더럽다고 생각되면 본인 청결상태 돌아봐야되는 부분임"

177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17:54

그 외에도 사실 겁나 많다
그냥 대가리 깨지도록 맞았는데 요즘 것들은 뭐 분쟁싫어를 핑계로 걍 아무말도 못하게 하니까 결국 혼내는 사람도 없고 혼나는 사람도 없이

딱 요즘 교실 꼬라지만큼 난장판이 되는거임

179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27:44

Q 그런 말 해줄 정도로 친한 사람 없는데요
A 나도 잘 모르는 사람한테 쳐맞은 건데요

180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28:16

근데 맞는 말이라 수용한 것 뿐이지

181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33:58

걍 갑자기 일이 하기 싫어졌으므로 막간을 이용한 생활 상식 코너~
학교폭력과 도와주기 편~

남 괴롭히길 좋아하는 bully 들은 도무지 제 탓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짐승 shake 들이다. 누군가 피해자를 돕고자 뛰어들어서 자신의 범죄 행위가 좌절되었을 때 그 탓을 피해자에게 돌림.

무슨 말이냐. 누군가 끼어들면 가해자는 폭발적으로 짜증을 내는데 그게 온전히 피해자 머리 위로 쏟아진다는 말이다.
그래서 무슨 말이냐. 일시적인 도움은 오히려 피해를 크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고싶은 말은? 도와주는 쪽도 견적 보고 들어가야 한다.

182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35:36

누군가 한 명이라도 도와줬다면... 이런 소리가 답답해서 써본다.
도와준다는 행위를 너무 영웅적으로 묘사하는 것도 탈이라고 생각함. 인생은 고스톱이 아니라서 한 번 도와주기로 결정하면 스톱이 안 된다. 그냥 고밖에 없음. 게다가 잘못 판단한 것 같아수 뒤늦게 발 빼봤자 손을 놓친 피해자는 더욱 절망하고 그걸 보는 가해자는 더욱 기고만장해진다.

183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38:42

직접 개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러면 '고'이면서 '스톱'이 되는 묘수를 둬야 함.

난 개인적으로 본인 피지컬이 딸리지 않는다... 그러면은 '고'도 '스톱'도 아닌, 개인적인 이유로 참전하는 걸 추천함.
도와주는 게 아니라서 가해자 쪽의 사고가 정지해버림. 대신에 티 내면 안 되겠지...

184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44:09

나의 경우 시끄럽다고 잠 좀 자자고 가해자를 줘패거나, 숙제 짬때리는 가해자한테 갑자기 물을 달라고 집요하게 매달리거나, 가해자가 분위기 잡을라치면 아재개그해서 찬물 끼얹거나, 선생님에게 미리 가해자 험담을 해두는 등

각종 진상을 부렸다

185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44:21

그렇다. 그냥 진상이었던 것이다.

186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48:19

아무튼 티내지 않고 도와주는 것이 중요함
티내면서 도와주면 피해자 쪽이 너무 의존적으로 변해버리니까 결국은 손해임

187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53:54

아, 생각해보니 피해자 쪽이 도와주는 거냐고 물어보면 한 반쯤 망한 거임. 아예 그럴 소지도 없는 걍 ㅈㄴ 미@놈처럼 보여야됨. 그래야 가해자가 헷갈려함...

188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2:56:05

난 가해자한테 도대체 무슨 원한이 있어서 이런 짓을 하냐는 소리도 들어봤음 낄낄낄낄낄

189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4:49:49

쉬운 결정, 쉬운 길 끝에는 반드시 후회가 있다

190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4:51:17

나는 내가 개멍청한 것도 알고, 매번 이렇게 머리 싸매고 고민해도 결정적인 순간에 챠밍한 답변을 내놓는 순발력이 없다는 것도 알고, 나중에라도 괜찮은 답을 떠올리는 센스가 없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이렇게 고민하는 것 자체로 나한테는 도움이 많이 됐음.

191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4:53:42

아 ㅠㅠ 나는 우울하니까 힘들어서 안돼 ㅠㅠ 아 ㅠㅠ 나 하나라도 잘 챙겨야지 ㅠㅠ

이런 식으로 사회의 문제를 회피하는 건 더 도움이 안 됐음. 그냥 지금 내 꼬라지를 보면 알잖아? 나 하나 잘 챙기는 데 실패했다는 거임. 동기가 없든 수단이 부족하든...
나는 나 하나 잘 챙기려고 헌혈도 하고 봉사도 다녔음.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진 못해도 더 나은 사회에서 살기 위해서 고민하려고 애쓴다.

192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4:55:49

상태가 조금이라도 나아져보면 안다. 갖가지 핑계로 주변과 사회에 신경쓰기를 포기한 사람들이 주저앉는 모양새만으로도 내 힘이 빠져나가는 기분이 든다는 거. 그거 조금만 나이 먹어도 엄청 꼴불견임.

193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4:58:00

그 나이 드실 때까지 사회에 무슨 기여 하셨는데요? 하면 그냥 기계처럼 돈 벌었다 할거임?
그럴싸하게 말해서 싹퉁바가지 없는 애들 입이라도 막아놔야 할 거 아냐

194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4:58:47

암튼 난 대가리 빻은 사람보다 애기처럼 길에 주저앉으려고 하는 사람이 더 싫음

195 골드의 청새치 씨 (HyxHMpx1cw)

2023-09-04 (모두 수고..) 15:02:43

오 네이버 시리즈온

말할 수 없는 비밀(리마스터린)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들어왔군

196 골드의 청새치 씨 (jo9uLAzE9Q)

2023-09-05 (FIRE!) 06:48:13

청씨 집안엔 누가 있나요

청개구리
청어
청심환
청바지
청둥오리
청산가리(?)

197 골드의 청새치 씨 (7L.pC3gTv.)

2023-09-05 (FIRE!) 11:34:09

여태까지 축의금 내면서 이렇게 유쾌했던 적이 없다 길길길
친구한테 현질하기 제일 재밌다

198 골드의 청새치 씨 (J59XGiiGxk)

2023-09-05 (FIRE!) 11:56:17

길길길길길 도대체 사이드 프로젝트를 몇 개나 할 셈이야!! 길길길길길

199 골드의 청새치 씨 (J59XGiiGxk)

2023-09-05 (FIRE!) 12:20:19

아무튼 뭘 하건

차별받는 세상을 헤쳐가는 어떤 가치를 그리고 싶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별적인 대사가 많이 나오게 됐다! 헤이트 스피치가 많지만 각오해달라!
=> ㅇㅋ 좋음. 그럼 각 대사에 대한 카운터 스피치가 있거나 작가의 권능으로 차별적인 대사를 치는 캐릭터를 뚜까패야함.
캐릭터가 별 이유 없이 그런 상황에서 침묵하는 건 정말 좋지 않다고 생각함. 찌질한 분노라도 있어야지. 이미 현실에 많은데 창작물에서 왜 또 보여주나요...

200 골드의 청새치 씨 (J59XGiiGxk)

2023-09-05 (FIRE!) 12:25:21

편리함에 찌들어 침묵하는 우리의 모습이 싫은 거라고. 그런 답답함을 뚫고 가는 우직함이든, 돌아서라도 가는 영리함이든, 넘어서는 초월적인 가치든 보여달라는 거잖아.
그거 안 할 거면 뭐하러 창작하냐... 아니 애초에 창작의 근원이 없는데 어떻게 활동을 이어감?

201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2:38:49

"미국에 왔으면 영어를 써야지" 하면서 외국인 갈구던 진상손님한테 "당신 미국인이라고? 미국인이면서 영어*쓰는 주제에 남한테 뭐라할 처지가 돼?" 라고 혼내서 쫓아낸 사장한테 열광하는 건 단순히 남이 혼쭐나는 게 재미있었다는 이유만은 아닐거임.
당연한 건데, 괴롭힘과 괴롭힘당하기에 너무 익숙해져있는 동안 잊고 있었던 걸 기억나게 해줘서, 그게 통쾌한 거라고 생각함.

* American 이면서 언어는 English 인 점을 까는 것
미국인도 이주민(심지어 원주민을 핍박한)이었는데 외국인한테 @같이 구냐는 뜻임

202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2:39:21

근데 엘리멘탈에는 뭐가 있었냐고.

203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2:43:23

"다른 것을 사랑합시다. 우리는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그게 차별에 대항하는 길이에요!!"
음, 뭐, 알겠음. 진부하긴 하지만 맞는 말이지.

그런데 그런 것치고는 "어쩔 수 없이" 넘어가는 장면이 좀 많단 말이죠? 차별적인 말에 동조하거나 침묵하는 장면도, 엠버 본인도 "원소는 섞이면 안 돼" 라고 말함.
아, 근데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204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2:47:27

엠버가 "우린 안돼!" 라든가 "원소는 섞이면 안 돼!" 라고 말할 수 있지. 맘엔 안들지만 설정상 그런 교육을 못받았대잖아.
뭔가 달라진 말을 하는걸 기다렸는데 안 나오더라고. 시각적으로만 개쩌는 진부한 키스신이랑 겁나 안 어울리는 라우브 노래만 나오더라.
그러곤 유학엔딩이었던 거임.

205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2:51:39

선곡은 잘잘못이랑 상관없이 내 개인취향으로 마음에 안 든 부분이긴 함

난 Lauv 노래가 나왔을 때 엔딩도 예상할 수 있었음. 와 이딴 선곡을?
Lauv 좋아하긴 하지만... 아니 근데 너무 안 어울리던데... 애초에 이 사람 곡을 단정하게 쓴다고
키스신은 엄청 화려하던데 케이티 페리가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좀 의아함...

206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2:58:02

나는 이 얘기가 많이 안 나오는 게 엄청 아쉬웠음. 사실 이 부분이 제일 보기 안 좋았음.
파이어그룹이 아시아 문화권이라고 대놓고 보여주는 부분이 많았음. 열차 추격신도 그렇고 시청 건물 앞에서 핫소스 뿌리고 쿠와악 불타오르는 부분도 그렇고... 여기저기 민폐에다 시끄러운 아시아인으로 보이잖아...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그럼 더 문제다.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이렇게 되어가는 것을 컨트롤하지 못했다는 거잖아...

207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2:59:16

마치... "다른 원소와 섞일 수 없어서" 쫓겨나듯 도시의 다운타운에 몰려사는 파이어그룹... 파이어그룹에게는 물이 필요없어서 "단수"조치 했는데 "누수"가 생긴다라...
그런데 물은 흙 공기랑 같이 잘만 일하고...

208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00:14

나만 역겹게 생각하는가봐 돌겠어

209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04:21

감독 한국계라고 반가워하는 사람 있던데 난 잘 모르겠더라. 아시아인 친구랑 엄청 딥하게 교류한 백인 감독도 이정도는 할 것 같은디요...
걍 백인감성이라... 뭐가 한국적 감성이었는지? 전혀 몰?루겠는

210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08:56

이 쓰레기장 같은 영화에서도 비비스테리아 한 송이를 찾아내는 여러분이 대단한 건가요? 전 모르겠네요...

211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09:33

정말 모르겠다...

212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14:18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한국적 감성이라는 건 부모가 잘못해도 일단 부모님 말에 따를 수밖에 없는 거고, 한국적 감성이 아니라도 부모님에게 무슨 상처를 주겠다고 그 앞에서 "아빠!!! 인종차별은 나빠!!!!" 하겠냐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나도 엠버가 그 자리에서 반박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난 이렇게 말할 거임.

그래서 이 영화가 망한 거라고. 애초에 기획이 글러먹은 거라고.

213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14:37

소울은 됐는데 엘리멘탈은 왜 망했을까?

214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16:21

엘리멘탈을 자꾸 집요하게 까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내 성질 알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지만.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망했음. 엘리멘탈도 망했고. 엔칸토도 그렇게 잘 되진 않았다. 루카도 히트쳤다고는 못 한다.

근데 소울은 됐다. 이게 무슨 뜻일 것 같냐.

215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20:06

애니메이션 찍어내는 머기업 공장장-백인-들은 가장 가까이 지내는 흑인들을 이해하기에도 벅차다는 거다.

유색인종은 당연히 모르겠지. 이 영화가 기획부터 잘못됐다는 말이 관객주제에 굉장히 건방지고 무례한 말이라고 생각하겠지?
이 영화 기획을 뉴욕 토박이한테 맡긴 시점에서 글렀던 거라고. 그 사람은 한국계여도 걍 미국인이었다고요. 요가자세로 절하는 파이어그룹을 말하면서 아버지 세대의 추억을 회상하는 감독? 내가 미쳐

216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22:19

알라딘 이후로 전혀 발전 없었다는 게 개빡친다는거야
PC해졌을 뿐, 백인사회가 배운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음

217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28:59

이걸 보고 개빡칠 이유씩이나?? 라고 하겠지만...
마켓이 이@랄인걸 보고 좋아할 창작자가 있을까요...

219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33:22

이게 이해가 안 되시는 분은 야구 보다가 화난 걸로 생각해주시면 ㄱㅅ하겠습니다

221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36:20

이제 엘리멘탈 안 까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난 김에 피터손 필모 보는데 굿 다이노 했던 사람이네...
기력이 쭉 빠진다........ 메일도 안 보낼거임.........

222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3:36:54

원래 이런 사람이었네.............

223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05:00

오늘의 독일어... Maus...
보이는 그대로 마우스라고 읽고 뜻은 찍찍이다...

224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15:04

동물 키우는 사람 중에서도 키울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어쩌다 덜컥 키우게 되는 사람들은 자기랑 닮은 동물이랑 사는 것 같음

225 익명의 어른이 씨 (v67RiuaWxo)

2023-09-05 (FIRE!) 14:34:26

그게 무슨 소리니 청새치야

226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37:19

그렇다. 그들은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이렇게 펄쩍 뛴다는 것이다.

227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38:53

사촌이 햄스터 키우는데 그 햄스터도 성격이 이상하다는 거야
닮았다고 하니까 걔도 무슨 소리냐고 펄쩍 뛰었음

228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41:05

*햄스터가

정정

229 익명의 어른이 씨 (v67RiuaWxo)

2023-09-05 (FIRE!) 14:41:24

230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41:57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1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42:47

자기가 애옹한테 협박당하는 사진으로 위협해봤자 전혀 두 두렵지 아 않습니다

232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43:57

그 그래도 지 지구는 돈다...

233 익명의 어른이 씨 (v67RiuaWxo)

2023-09-05 (FIRE!) 14:44:01

234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44:34

건치네요 ^^

235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45:55

이런 말 했을 때 펄쩍 뛰면서 화내는 느낌이 호적메이트랑 닮았다고 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인 게 제일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싫냐고

236 익명의 어른이 씨 (v67RiuaWxo)

2023-09-05 (FIRE!) 14:46:43

칫...
이번만 봐드리는겁니다(?)

237 골드의 청새치 씨 (nyPg/xdzX.)

2023-09-05 (FIRE!) 14:48:12

신화생물 사진으로 산치 빡빡 긁어놓고 봐줬다라... 역시 무서운 사람이었군...

238 골드의 청새치 씨 (TtDfYmV8yM)

2023-09-05 (FIRE!) 14:53:14

위스키를 다 먹었는데... 그래서그런가 마트에서 맥주를 보면 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양주 한 병 사놓으면 한 1년은 술 안 사도 되는데

239 골드의 청새치 씨 (bZug3CdjNY)

2023-09-05 (FIRE!) 14:56:30

다음은 잭다니엘 애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댔어.............
누가 나한테 잭다니엘 애플 선물 좀 해줘(????)

240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16:57

수의사채널 보고있으면 사람들 도대체 반려동물 어떻게 키우나 그런 생각 듦

이창섭이 자기가 잘 살아서 키운 건 아닌데 키우다보니 잘 살아졌다? 고는 해서 아~ 그런가 싶긴 한데... 걱정하다가 하루 다 갈 것 같음

241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19:01

조금이라도 싫어서 안 해버리는데 그걸 어케알아
그냥 눈치코치로 어떻게든 알게 되나?? ㅈㄴ 상상만 해도 정신 나갈 것 같은

242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19:54

아니.. 조금만이라도 싫으면...

말을 멍청하게 하네

243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28:45

병원 급해서 찾아보던 시간이 무색하게 요즘 너무 멀쩡함
병원에 전화도 안했음 문의할 사항이 없어져버렸음

머리로는 좋아지니까 괜찮은 것 같은데요~ 가 아니라 안 좋을 때가 있으니까 병원에 가야되는 건 아는데 말이지
순식간에 게을러졌음

244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29:19

왜냐면 병원 가챠운이 너무 @같으니까......................

245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42:06

개인적으로 강아지 산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 강아지 안 키움
++ 강아지 산책만 좋아함

246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44:07

뭔가 적으려고 했는데 귀찮아짐
이찬종 훈련사 유튜브 보면 대형견 산책 뭐시기 해서 영상 있음

247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44:34

기에에에엑 귀찮어

248 골드의 청새치 씨 (nfy1d7E7ss)

2023-09-05 (FIRE!) 15:48:51

난 중~대형견 산책이 너무 좋아

249 골드의 청새치 씨 (9fhoTlRNQs)

2023-09-06 (水) 08:37:48

버스에 요네즈 켄시 있다 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0 골드의 청새치 씨 (TMkIsksr7M)

2023-09-06 (水) 08:39:08

아 왜이렇게 웃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1 골드의 청새치 씨 (GE7dSUqtik)

2023-09-06 (水) 09:01:15

오늘의 버스 승객

- 요네즈 켄시
- 손석구

252 골드의 청새치 씨 (GE7dSUqtik)

2023-09-06 (水) 11:46:56

내가 조아하는 신화생물 사진
청포도 봉봉이 인상적이에요

253 골드의 청새치 씨 (GE7dSUqtik)

2023-09-06 (水) 11:47:27

세상에는 천재작가들이 너무 많다...

254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33:10

어떻게 하면 손절을 더 잘 할 수 있을까

255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34:36

이번에 해볼 방법은 "환승" 이다 낄낄

256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37:11

이번 친구한테서는 제법 많이 배웠음. 친구 유통기한 2~3년 보는데 한 4년 놀았으니까 꽤 오래 같이 놀았지?

이번에 배운 게, 어디 가서 내가 뭘 잘한다고 말을 안해야되겠다는거임. 이 친구 맨날 입버릇처럼 자기는 남의 감정에 대해서는 눈치 빠르다고 그랬단말임? 근데 내가 자기 전애인 얘기 듣기 싫어하는 건 눈치 못 채더라.

257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37:39

나 뭐 좀 잘하는듯? 이런 생각 들면
지금 ㅈㄴ 허접인 걸로 바꿔서 생각해야.......

258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38:04

그게 옆에서 보니까 엄청 @같더라고

259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41:22

"나는 그럴 의도 전혀 없었지만 니 생각이 그렇다면 존중할게" 이 패턴이 진짜... 와 너무 싫음

도대체 뭘까 이 화법... 역시 나는 한국이 싫다 하핫!

260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42:16

본인이 하고있는 행동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말했는데 자기는 그럴 의도 없었고 사람마다 생각 다를 수 있으니 존중해달라는 건 결국 @까라는 말을 돌려서 하는 거 아니냐고

261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44:33

아~ 정말 감정형 화법도 어렵고 @같은 쿠션어도 어렵고... 나더러 뭘 어쩌라는 거냐!!

뭘어쩌긴 그냥 학습량으로 찍어누르는 수밖에

262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46:09

오라... 감정형이여....!!!!!!!!!

263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51:42

>>260 이건 진짜로 모르겠음
아니 마음속에서 "감히 나한테 지적질을... @같네" 라는 생각 들어서 저렇게 말하는 거 아님??

264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0:57:59

이 @발 세상 남의 표정은 귀신같이 다 읽으면서 내가 참다참다 말하는건 눈치 못채는 감정형이 ㅈㄴ 미워

265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1:00:14

아무튼 걍 내가 뭔가 불만을 표시할 때에만 갑자기 개멍청해지는 감정형들이 밉다 이겁니다
내가 또 가챠@망겜에 당해서 불건강한 감정형만 뽑은거겠지?? 그런거겠지??

266 골드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1:00:53

흙흙흙(soilsoilsoil)

267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1:34:40

제목에 뭘 하겠다고 적으면 다른 걸 하는 징크스 결국........

아이유들 여기로 모이라구~ 임시 관리사무소(?)라구~

268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1:36:20

오우

269 아이유의 청새치 씨 (Q6ryds6jvg)

2023-09-06 (水) 21:40:32

키퍼 임시자기소개서

안녕하세요 크툴루 한 번도 못해봤고요 리플레이 몇 편 돌려보다가 갑자기 덜컥 키퍼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모든게 군필아이유 때문이니까 원망은 그쪽으로(웃음)

농담이고 애초에 룰부터가 깽판이니까 누구때문에 노잼됐다 이런 말은 금지금지~
초보에게 키퍼링 맡긴 시점에서 캐릭터 산치는 반토막이나 마찬가지야~

270 아이유의 청새치 씨 (Q6ryds6jvg)

2023-09-06 (水) 21:42:18

아이유 절찬리에 모집중

- 밤편지 아이유
- 너랑나 아이유

271 아이유의 청새치 씨 (Q6ryds6jvg)

2023-09-06 (水) 21:43:29

>>269 미필아이유를 군필아이유로 적는걸 봤다면 알겠지만 키퍼 본인은 요즘 지능이 다소 하락해서 말바보 이슈가 있답니다...

272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1:46:51

그럴수록 세션이 즐거워지는법
나도 첫 시작은 엉망진창 크툴루였고 지금도 그러니까 괜찮괜찮

그나저나 밤편지 가사를 보니 쪼금 불안해지고 있다
그래도 뭐 어케든 될것....

273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1:51:10

>>269 비겁한 변명입니다

274 아이유의 청새치 씨 (Q6ryds6jvg)

2023-09-06 (水) 22:01:16

이상적인 목표는 한 두 번 정도 성공적으로 진행해서 노는날치씨를 성불시켜주자! 인데 일단은 한 번만 제대로 해도 성공인걸로 치자~
>>273 눈치챘다면 1d6 굴려~

275 아이유의 청새치 씨 (Q6ryds6jvg)

2023-09-06 (水) 22:03:27

코인아이유 없냐~

276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2:04:56

@.dice 1 6. = 4

277 아이유의 청새치 씨 (Q6ryds6jvg)

2023-09-06 (水) 22:09:27

나 진짜 아무것도 몰라서 뭔가 해올 시간 필요하니까 요번 주말까지는 다들 가사숙지하고 다른 아이유들도 노래 골라오는걸로~
참가하고 싶은데 노래 잘 모르겠으면 손 들어주세요
다른 아이유들이 노래 골라줄거야~

278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2:52:18

밤편지 아이유랑 너랑나 아이유는 사전연습 해보게 각자 농담곰 짤 한 3개 정도 주워와주라~
농담곰인 이유는 그냥 내가 보고싶어서(?)

279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2:55:07

주워왔는데 어케하면 댈가요

280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2:57:06

그냥 올리면 될 것 같긴 한뎅

281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2:58:44

너랑나 아이유는 없나... 그럼 일단 둘이 하지뭐
일단 생각하는 템포대로 나올지? 한번 해보려고 함
새로고침 같은 거 플레이타임에 지대한 영향을 주니까

내가 다이스나 행동 취하기 같은 요청을 하면 고대로 해주면 됨

282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2:58:57

아 왔군 잘됐다

283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00:37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이다
룰은 알고있지? 대화는 금지, 사진은 하나만 업로드하기(내가 임의로 추가함)

아이유 전원 다이스 굴려줘~

284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3:01:05

.dice 1 100. = 8

285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3:01:31

@.dice 1 100. = 91

286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02:05

밤편지 아이유는 자신있는 포즈 취해줘~

287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03:29

(테스트니까 사진 암거나 올려주면 됨)

288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3:03:41

289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05:41

너랑나 아이유, 밤편지 아이유의 포즈에 질 수 없다!
대항하고 싶다면 자신있는 포즈, 자신없다면 말주변 판정~

290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3:06:25

291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07:12

밤편지 아이유는 한 번 더 대항해보려나?

292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3:08:42

293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10:07

ㅋㅋㅋㅋㅋㅋㅋ 밤편지 아이유는 현실에 절망했나

294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10:51

너랑나 아이유 마지막 짤 올려줘~

(할 말 생각안나서 아무말 함)

295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3:11:19

296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11:46

밤편지 아이유도 마지막 짤 올려줘~

297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3:12:09

298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12:45

아 좋습니다 죠습니다~ 우리 숙달된 아이유들 연습 도와줘서 너무 고맙고~

299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14:34

참게에서 티알하려면 딱 이정도 스피드여야겠네... 지금 이게 두 명이니까 한 명 더 들어오면 대기 약간 더 길어질 수 있는 점 생각해주고...

대기시간이랑 사진 고르는 데 걸리는 시간? 고민되는 정도? 같은거 말해주라
사진 몇 장 정도 만들어야 적당하겠는지 생각좀 해보게

300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3:17:05

사진은 미리 준비해서 라벨링만 잘 해두면 바로바로 올릴 수 있겠는데
어차피 일반 크툴루도 진행하다보면 플레이어별로 장면 나눠서 하고 하니까(플레이어A쪽 진행부터 하고 B랑 C로 넘어갈게~ 등등등) 대기시간 생기는거에 너무 부담 안 가졌으면 합니당.. 어쩔 수 없는거시라고 생각함

301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3:18:21

이미 있는 거 가져온다 치면 빡빡하면 3분 넉넉잡아 4-5분

실시간으로 뮤비라던가 캡쳐해서 올리면 7분 8분 걸릴듯?


대기시간은 상관없음

302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19:39

대기시간을 줄이든 대기시간도 재밌을 정도로 깽판이 나든(이쪽을 희망하긴 하지만) 암튼 지루하면 실제 플레이어가 로스트되어버렷...
보드게임 할 때 인원 늘어나면 노잼인 이유와 같지 않겟습미가?
그리고 제한된 자원도 나름의 매력이 있을 것 같고
가사 몇 장+표정이나 몸짓 몇 장 이런 구성으로? 하면 그렇게 적진 않을지도

303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23:05

좌우 선택이나 그런건 표정이나 행동 같은 걸로 대충 어필한다든가 그런 건 어떨지

304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23:36

6ㅅ6) <- 이런 표정 캡쳐해온다든가 하는 식으로

305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23:58

그러면 왼쪽밖에 지목을 못 하는 아이유가 되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6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3:27:11

짤 즉석 제조의 현장

307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29:4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다좋다
우리 아이유 너무 바람직하고

308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3:30:19

ㅋㅋㅋㅋㅋㅋㅋㅋ큰일났다
밤편지는 잔잔한 곡이라 다이나믹한 움직임이 없어~!!!

309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31:01

어떻게 눈이라도 잘 확대를 해보세요... 눈이 크니까... 어떻게든 될거야... 응...

310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31:15

창의력 대방출 해봅시다~!!

311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33:23

제가 어제 12시에 퇴근하고 오늘 7시에 집에서 나왔기때문에... 먼저 들어가보도록 하것읍니다... 죽겠어요...
사진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보는데 너무 스포는 말고...

예비 아이유들의 많참관부~

312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3:33:56

푹 쉬십쇼 예비키퍼~

313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3:33:57

바이바이

근데 이거 크툴루니까 신화생물 나오는거 아닌가

314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34:00

내일은 아마 집에 들어오면 원본 시나리오 번역 돌리고 있을 것 같음

315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34:22

>>313 맞음

왱??

316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3:38:26

그냥 아이유는 사랑노래가 많은데

크툴루 들어가서 (+사랑노래 하면서) 치고박고 싸운다고 생각하면 뭔가뭔가임...

그래서 당장 해보고 싶음 (?)

317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41:19

나는 전원 블랙핑크인 크툴루 하자그랬는데 어른이씨가 싱글 아티스트인 쪽이 원작고증도 좋고 재밌지 않겠냐고 해서 아이유가 당첨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이씨에게 ㄱㅅ하시기바랍니다

난 이거 잘되면 다른 요네즈켄시로도 해보고싶음... 플라밍고켄시라든가 나니모노켄시라든가...

318 아이유의 청새치 씨 (/elxaqjOvc)

2023-09-06 (水) 23:42:51

김칫국 너무 맛있고(엉엉)

319 너랑나는날치 씨 (qGuJKbRZaY)

2023-09-06 (水) 23:44:43

켄시 대신 하치 들고오기

320 밤편지의 어른이 씨 (xJU3xrgOkE)

2023-09-06 (水) 23:48:55

저 플라밍고켄시 하고싶어요(김칫국 대자 드링킹)

321 아이유의 청새치 씨 (tigzPdzT1g)

2023-09-07 (거의 끝나감) 09:01:45

현재 아이유 절찬리 모집중
노래는 아이유 솔로곡으로 골라와주면 좋겠는데... 이 노래 좋아서 절대 포기못해!! 하면 써도 되기는 함
대신에 아이유 파트만 골라 써야 하니까 패널티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현재 멤버
- 밤편지 아이유
- 너랑나 아이유

개인적으로 코인아이유, Boo아이유 강추

322 아이유의 청새치 씨 (tigzPdzT1g)

2023-09-07 (거의 끝나감) 09:04:51

>>319 밋쿳쟝 버전도 좋네...
>>320 나는 팬케이크켄시 하고싶음...

323 아이유의 청새치 씨 (tigzPdzT1g)

2023-09-07 (거의 끝나감) 09:07:16

어제 버스에서 요네즈 켄시를 본 건 신의 계시였나

하스터님...?

324 아이유의 청새치 씨 (S9rlWoJRas)

2023-09-07 (거의 끝나감) 21:45:46

크툴루 할 아이유 한 분 더 모십니다~~~~

325 아이유의 청새치 씨 (S9rlWoJRas)

2023-09-07 (거의 끝나감) 21:46:00

이번주 일요일까지~~~~

326 너랑나는날치 씨 (IMCIG/BanU)

2023-09-07 (거의 끝나감) 22:22:10

헉 일요일 몇시 시작이죠

327 밤편지의 어른이 씨 (M/nuUjV4ZE)

2023-09-07 (거의 끝나감) 22:27:26

앗 선생님 저 일요일에 경마보러가는데 몇시에 하시나요...
그날 볼 대상경주가 죄다 오후 저녁쯤인데...

328 아이유의 청새치 씨 (S9rlWoJRas)

2023-09-07 (거의 끝나감) 22:57:41

이번주 일요일까지 모집이라고 한건데.. 잘못 전달이 됐나봅니다... 왜이렇게 급하냨ㅋㅋㅋㅋㅋㅋ

나도 주말에 일 있어... 토요일날 결혼식 가야돼... 일요일날 뻗어...

329 밤편지의 어른이 씨 (M/nuUjV4ZE)

2023-09-07 (거의 끝나감) 23:29:48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다들 빨리해보고 싶어서 근질거리는게 틀림없다
아무튼 알겠습니다요..

330 너랑나는날치 씨 (IMCIG/BanU)

2023-09-07 (거의 끝나감) 23:44:41

그치만 와타시

다음주 월요일 14시에 입영인걸...

331 밤편지의 어른이 씨 (XRqr/uRydU)

2023-09-08 (불탄다..!) 00:07:39

332 익명의 양머리 씨 (p9qL5sN32I)

2023-09-08 (불탄다..!) 00:47:33

군대갈치씨에게 joy를 표해주자

333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8:57:27

여러분들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양머리씨 오늘 참전 가능한가

334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8:57:48

이거 우쩌냐!!

335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8:58:52

얔!! 그렇게 중대한 사실을 이제 말하면 어뜨켘!!

336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8:59:23

아니 나는 시간이 그래도 좀 있눈줄알엇어........

337 밤편지의 어른이 씨 (PhCO7A08wg)

2023-09-08 (불탄다..!) 09:15:07

나도 좀 여유있는줄 알았는데
아ㅋㅋㅋ어쩔수없네 오늘 퇴근 늦게할텐데.. 뭐 불금이니 좀 늦게 자고 돼.....

338 밤편지의 어른이 씨 (PhCO7A08wg)

2023-09-08 (불탄다..!) 09:15:31

늦게 자도 돼...오타까지 막 내내 이제

339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9:17:18

안대... 나 내일 아침에 6시부터 챙겨야된다고...

340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9:18:10

혹시 토요일 가능하신분... 제가 조금 무리하면..

341 밤편지의 어른이 씨 (PhCO7A08wg)

2023-09-08 (불탄다..!) 09:18:44

청새치 씨 결혼식 간댔나.. 그럼 어쩌지
재료가 다 집에 있어가 월루하면서도 못할낀데...

342 밤편지의 어른이 씨 (PhCO7A08wg)

2023-09-08 (불탄다..!) 09:20:15

토요일 가능하긴 한데 청새치 씨 괜찮은지..
아님 내가 일요일 경마를 안 가도 되는데
어차피 대상경주는 내년에 또 돌아오니까

343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9:22:44

아니야!!!! 내년에는 출주 못하는 애가 있을 수도 있다고!!!!! 어뜨케 올해랑 내년이 같다는 말을 할 수가 잇죠?!!!!

344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9:23:01

재송합니다 신차도 아닌데 가끔 급발진 사고가 나네요

345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9:24:04

플레이 안해봄+키퍼링 안해봄+룰 숙지 못함+시간없음 대환장 키퍼가 간다

346 밤편지의 어른이 씨 (S4r8DVgXzs)

2023-09-08 (불탄다..!) 09:29:37

아닠ㅋㅋㅋㅋ진정하세요 어르신
대상경주 다른 것도 있고 나중에 보러가믄 되니깐...

347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9:49:43

아무튼 좀 자고 생각하도록 하겟습미다..

348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9:53:15

아니다 나 잘 시간이 없구나.. 시나리오 번역돌려야돼..

349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09:56:51

근데 나 이것만 말할게... 목요일이 마감이어서 화요일 자정까지 일하고 수목 옷고른다고 뺑뺑이 돌고 오늘인데... 오늘은 휴가였어...
내가 노력했다는 것만 알아주라...

350 밤편지의 어른이 씨 (qG7pwm54rs)

2023-09-08 (불탄다..!) 09:59:47

고생하십니다....

일요일 예정은 취소완료임다

351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10:01:04

기에에에엑 산치 믹서기 #가보자고

352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10:05:16

누운날치씨 성불 #가보자고

353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10:37:49

(이미 산치가 사라져버린 키퍼의 모습이다)

354 너랑나는날치 씨 (kClnaBzTBU)

2023-09-08 (불탄다..!) 12:36:29

서로의 시간관념에 대한 차이가 이런 비극을 불렀다

아니 근데 무리해서 일정 땡기고 취소하고 시간 비우고 안 해도 괜찮음. 괜히 미안하고.

그냥 이따 왔을 때 보고 웃을 수 있게 진행한 로그만 남겨줘도 되는데!

355 밤편지의 어른이 씨 (WjXWYH1RA6)

2023-09-08 (불탄다..!) 12:38:05

이미 비웠어! 얌전히 포기하고 참가하시지!!

그리고 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한테 전원 아이유 크툴루 말해줬더니 경마대신 이거 보고싶다고 하더라

356 너랑나는날치 씨 (kClnaBzTBU)

2023-09-08 (불탄다..!) 12:38:23

아무튼 그렇읍니다...

진짜 괜히 나 때문에 무리할 필요 없고

조금 더 여유있게 참가자 받고 일정 조절해서 느긋하게 해줭...

357 너랑나는날치 씨 (kClnaBzTBU)

2023-09-08 (불탄다..!) 12:39:51

>>355 충격적

흑흑 너무 과분한 배려라 미안한데

358 아이유의 청새치 씨 (cxMZXQGwHQ)

2023-09-08 (불탄다..!) 13:41:02

>>357 앞으로도 계속 놀리려고 밥 먹여주는 거니까 너무 고마워하지는 말고... 응...

359 너랑나는날치 씨 (Bo/F8OxUnk)

2023-09-08 (불탄다..!) 14:21:16

>>358 끼에에에에

360 밤편지의 어른이 씨 (g0171Ul83c)

2023-09-08 (불탄다..!) 14:23:00

군대갈치씨 전역하고나면 예비군치씨로 또 놀릴생각하고 있는 나... 정상인가요?

361 너랑나는날치 씨 (eqX020mFWE)

2023-09-08 (불탄다..!) 15:36:28

>>360

362 익명의 양머리 씨 (p9qL5sN32I)

2023-09-08 (불탄다..!) 16:29:46

군대갈치 이제 신병날치 씨로 놀릴 예정

363 밤편지의 어른이 씨 (g0171Ul83c)

2023-09-08 (불탄다..!) 16:42:02

신병날치 일병날치 상병날치 병장날치

364 아이유의 청새치 씨 (cxMZXQGwHQ)

2023-09-08 (불탄다..!) 17:09:58

이등병치 씨... 기대할게...?

365 너랑나는날치 씨 (kClnaBzTBU)

2023-09-08 (불탄다..!) 17:35:50

366 아이유의 청새치 씨 (vp3cqyb4Ts)

2023-09-08 (불탄다..!) 20:08:39

좋은 소식 : 시나리오 번역해놓음
별로인 소식 : 아직 못 읽음
나쁜 소식 : 출근했음

367 아이유의 청새치 씨 (vp3cqyb4Ts)

2023-09-08 (불탄다..!) 20:12:52

충격실화... 안 잔다고 하더니 잤음... 나와보래서 나갔더니 새로운 건이...

368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23:00:02

충격실화... 이제 퇴근함...

369 익명의 사미 씨 (Cq3cY0j8oc)

2023-09-08 (불탄다..!) 23:03:34

아니세상에
왜케 늦게 퇴근해...¿ (•’□’•)

370 아이유의 청새치 씨 (ehpKH/rXvQ)

2023-09-08 (불탄다..!) 23:06:57

(대충 도비는 무료라는 내용)

371 너랑나는날치 씨 (kClnaBzTBU)

2023-09-08 (불탄다..!) 23:25:22

흑흑 힘내

372 아이유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01:50:40

그러고보니 캐릭터메이킹 어쩌지
캐 시트... 간략한거 없나

373 골드의 청새치 씨 (SLMnmQPkmU)

2023-09-09 (파란날) 08:49:52

또 길안내를 했어.............. 왜.... 왜 저죠......?

374 골드의 청새치 씨 (dDsKxIa6D2)

2023-09-09 (파란날) 11:40:51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주글 것 같은 나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귀마개를 챙겨왔지...

375 골드의 청새치 씨 (Jbt/JFmXaM)

2023-09-09 (파란날) 18:21:21

ㅈㄴ 귀찮아서 시트 어떻게 자동으로 되는 게 없을까 찾는중인데 사람들이 왜 자꾸 노 룰북 노 키퍼링 이라고 함??

당연한 거 아닌가...?

376 골드의 청새치 씨 (Jbt/JFmXaM)

2023-09-09 (파란날) 18:24:03

키퍼링 하다보면 짬이 쌓여서 요령으로 대충 슈슉 지나가는 만행을 저지른다 치는데 처음인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한단 말임??

377 골드의 청새치 씨 (Jbt/JFmXaM)

2023-09-09 (파란날) 18:24:31

사람들 개천재인가봄

378 골드의 청새치 씨 (Jbt/JFmXaM)

2023-09-09 (파란날) 18:28:56

결혼식 갔는데 사람이 미어터질정도로 많진 않았지만... 그 뭣이냐... 예배듣다 약간 빛속성 데미지 들어왔고... 밥도 한 접시밖에 못 먹었음...
그러고나서 지금임... 인생
버스는 왜이렇게 사람 기를 빨아먹을까... 1시간 15분 정도 탔을 뿐인데...

379 골드의 청새치 씨 (Jbt/JFmXaM)

2023-09-09 (파란날) 18:29:53

사실 버스는 쇼거스를 고문하는 힘으로 움직이는 거라든가 ㅎ

380 골드의 청새치 씨 (Jbt/JFmXaM)

2023-09-09 (파란날) 18:30:10

엔진룸에 쇼거스가 들어있는거지...

392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0:38:39

레드 썬-!

393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0:55:00

결혼식 보고와서 할 말인가 싶긴 하지만... 아무리 고결하고 숭고한 가치를 가르치고 배운다 한들 이 세상의 어두운 면을 부정하고 외면하면 그게 소용이 있을까 싶음
빛을 보다 눈이 멀어버리면 그걸 좇으려고 노력한 세월이 다 무슨 소용이냐고
난 이래서 기독교가 항상 싫었다... 걍 하나님의 자녀가 됩시다~! 로 모든 정신적 고통을 내려놓자고 종용하는 것으로 변질되는 것 같아서

394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0:57:13

성경 찍먹하다 교회 찍먹도 해보자고 마음먹은 시점에서 기독교를 다시 생각해보는 중임
심지어 잠언에서도 어둠에 대적하는 방법은 오로지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빛에 속하는 거라고 하지만 고통을 제련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말하지 않는 것 같음
내가 너무 매니악한 주제를 찾는 것도 맞긴 해
보통 사람들이나 보통 신도들은 이런 얘기 들으면 기겁하겠지

395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0:59:04

그냥... 잘 모르겠다... 걍 가보면 알겠지 뭐

396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0:59:20

각잡고 교회 다니겠다도 아니고

397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1:00:31

뭔가 기독교를 생각하면... 자기 내면을 깊게 바라보는 일을 지양한다는 인상이 있음

398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1:21:18

뜻은 알 것 같음... 헛짓거리 하지말고 신앙생활이나 똑바로 해라 < 이거 아닌지

399 골드의 청새치 씨 (BJT/cQNyNg)

2023-09-09 (파란날) 22:31:31

일이 왤케 꼬일까??? 내일 또 출근해야됨
아이유들아 ㅈㄴ 비상걸렷다 모여봐라

400 밤편지의 어른이 씨 (o.psSYYUlI)

2023-09-09 (파란날) 22:41:13

뎃 머라고요...?

401 골드의 청새치 씨 (BJT/cQNyNg)

2023-09-09 (파란날) 22:50:35

내일 7시 이전에 퇴근하리라는 보장이 없어서 뭔 대책회의도 못하겟음
그렇다고 걍 대기시킬 수도 없고

402 골드의 청새치 씨 (BJT/cQNyNg)

2023-09-09 (파란날) 22:50:56

나도 내가 내일 출근할 줄 몰랐다..............

403 너랑나는날치 씨 (hOjLkd3rdc)

2023-09-09 (파란날) 23:04:26

404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3:07:38

월?루 하면서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걍 월루 안하고 겁나 빨리 해치우고 돌아오는 작전으로 가보려고 하는데요.................. 목표는 8시에 시작해서 10시 전에 끝내는 거임..............
일단 목표는 그래.......

405 너랑나는날치 씨 (hOjLkd3rdc)

2023-09-09 (파란날) 23:09:56

한 5시에서 6시즈음 되면 각은 보일테니까 그때 가늠 한 번 해주는 걸로

사실 못해도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하고 이써

406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3:15:07

끼에에에에엑 노는 데 현생이 방해된다

407 골드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3:20:56

정보... 실시간 업데이트 하도록 하겟읍니다...

408 너랑나는날치 씨 (hOjLkd3rdc)

2023-09-09 (파란날) 23:22:08

흑흑 힘내

409 밤편지의 어른이 씨 (o.psSYYUlI)

2023-09-09 (파란날) 23:29:58

화이팅...

410 아이유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3:32:08

여러분... 시트... 만들 수 이써...? 나 자동 툴 못 찾았어..........

411 밤편지의 어른이 씨 (o.psSYYUlI)

2023-09-09 (파란날) 23:39:34

아 나 시트 있는데 잠만

412 밤편지의 어른이 씨 (o.psSYYUlI)

2023-09-09 (파란날) 23:41:13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tat0GpZlJmchw4Fw6p8Pxcma-z6GPAi_f8nUg9UqLPc/edit?usp=sharing

찾던게 이런 것 맞습니카?

413 아이유의 청새치 씨 (EAVrf9QH1I)

2023-09-09 (파란날) 23:55:02

어 이거 안 쓰는 칸은 냅두고 약식으로 써도댐?? 그럼 이거로 하자!!

414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00:00:19

ㅇㅇ 안쓰는 칸은 그냥 비워놔도 됨

415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09:10:12

날치씨도 시트갖다 능력치 분배하세영

416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0:36:42

날치씨가 1번시트하고 내가 2번시트할가
발매순으로

417 아이유의 청새치 씨 (HBIwqvZZRg)

2023-09-10 (내일 월요일) 10:58:50

오전에 일 조금 했는디요... 오늘 5시 퇴근을 목표로 끝내보도록 하겟음
어느정도 진도 빼놔야 재택한다고 집에 들고오지...

418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2:20:30

선생님 저 대충 시트 짜놨어요... 일 힘내세요.. 화이팅...

419 아이유의 청새치 씨 (HBIwqvZZRg)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1:23

퇴근한당
한 7시까지 일 조금 더 해놓고 보고하고 나면 시간 될듯?

420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3:17

421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7:14:53

422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17:56:33

구웨엑 집에옴

423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3:52

수고하셨읍니다...

424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09:50

잘 추스르는 것

425 아이유의 청새치 씨 (DJ8Je5D71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4:39

한... 8시쯤 시작할까?
날치씨 시간 되나?

426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16:27

427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0:28

가-능

428 아이유의 청새치 씨 (DJ8Je5D71E)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2: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원래 목표는 오늘 오전중에 도우미로 코인아이유를 만들어서 나도 CP 해보는거였지만... 그냥 둘만 데리고 하지 뭐
데스매치다 케케케케

429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5:19

1대1 데스매치라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군대갈치라고 봐주지 않는다고..케케케...

430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8:36

431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29:59

(군대로)보낼게요

432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1:18

날치씨 소재에 광기가 있다...

433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2:03

아직 안 감

434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6:30

435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39:11

436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45:19

437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3:33

438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4:08

439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5:09

440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8:59:01

그러고보니 군대갈치씨 시트 만들엇슴?

441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1:50

442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2:42

443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2:58

에피타이저로 짤배틀인가요? 좋네요...

444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3: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기다

445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4:04

이놈들아 밥먹어

446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19:04:27

447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19:55:15

왔다
그럼 계산 같은 건 어떻게 하지? 라고 고민하다가 MP 같은 거 안 쓰는 시나리오를 고르기로.

448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0:16

그래도 없으면 심심할 것 같은데...
roll20이 이런 부분 도와줄 수 있음? 키퍼가 계산못하는거 대신해줄 수 있는 툴이 잇을가여

449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2:36

어떤 계산을 말씀하시는건가유..

450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2:42

호엑

451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2:49

아직 안 온 것 같으니 롤 20 사이트좀 보고올게

452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3:46

전투 시나리오가 있는데 그냥 빼버릴까? 몬스터(?) 같은 게 나오는 시나리오가 잇다

453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4:44

전투라면 크게 어려울건 없을텐데..? 보통 민첩순으로 공격순서 정하고요 데미지는 뭐... 우리 소지품에 무기 없?을테니까 어차피 근접 격투일테니 1d3 데미지 다이스 쓸테고...

454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20:08:56

그런가... 잠시만 그래도 전투 같은거 어떻게 하는지 컨닝 페이퍼좀 띄워놓고..

455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3:33

너무 늒네여서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어~

456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4:50

457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6:35

458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16:51

아 맞다 날치씨
스프레드 시트에는 기본수치가 적용된거라서
입문용 룰로 하려면 기본수치를 0으로 하고 바로 70, 60 넣고 해야해유~

459 아이유의 청새치 씨 (iPprphb/7A)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0:00

자자 시트 저쪽에 노업으로 올려주시고요 함 갑시다!!

460 너랑나는날치 씨 (izEt.BX61o)

2023-09-10 (내일 월요일) 20:20:34

즉시 수정 완료

461 밤편지의 어른이 씨 (Cd0zl09u8o)

2023-09-10 (내일 월요일) 21:17:13

어- 키퍼에게 긴급 알림
아마 그 시나리오가 크툴루6판 기준인것 같은데
저히 시트는 7판 기준입니다 그래서 민첩*5로 하면 안되고 그냥 민첩 판정으로 해야할거같읍니다

462 골드의 청새치 씨 (DJ8Je5D71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2:40

크툴루 하기전 : 낄낄낄
크툴루 하는중 : 길길길
크툴루 끝난뒤 : 골골...

463 골드의 청새치 씨 (DJ8Je5D71E)

2023-09-10 (내일 월요일) 23:32:55

닷시는 키퍼링 한다고 깝치지 않겠습니다...

464 골드의 청새치 씨 (JoGiIkBj/E)

2023-09-11 (모두 수고..) 07:57:44

3분 크툴루 시나리오 다시 보다가 문득 치이카와 vs 농담곰 배틀이었어도 재밌었겠다는 생각을 했다...

465 골드의 청새치 씨 (rc/Q6TLhkw)

2023-09-11 (모두 수고..) 07:59:30

이번에 행운 판정밖에 못해서 너무 아쉬웠음
다른 판정도 써보고 싶었는데 말이야...
평범하게 뉴비 이슈로 행운 판정만 굴리는 대참사가 벌어졌다
이러면 시트 왜 썼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엉엉

466 골드의 청새치 씨 (lNwgckPFFw)

2023-09-11 (모두 수고..) 15:36:11

나한테 고마워하던 사람이 내 호의를 아무렇게나 쓸 수 있는 자원으로 여기기까지 어떤 심경적 변화가 일어나는지 궁금하다.

아~ 역시 인간은 싫다...

467 골드의 청새치 씨 (lNwgckPFFw)

2023-09-11 (모두 수고..) 15:38:31

싫네 싫어~~

468 골드의 청새치 씨 (lNwgckPFFw)

2023-09-11 (모두 수고..) 15:45:42

인간이 다 그렇지 뭐. 근데 이런 마인드로 살려면 한국이 딱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런 마인드로 살 수 없으니까.

469 골드의 청새치 씨 (lNwgckPFFw)

2023-09-11 (모두 수고..) 17:20:57

어떤 종류건 폭력을 경험하고 난 이후의 삶을 말하는 사람이 잘 없는 것 같다. 고통으로 점철된 삶을 살게 될거라든가 실제로 그렇다든가 하는 말을 하는 사람은 많은데,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그걸 이겨내려고 생각하는 사람의 얘기는 특히나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진짜 필요한 얘기는 이쪽인 것 같다. 개인적인 경험과 정신적인 문제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도 어렵고, 받는다고 해도 제한된 영역 내로 한정된다...
이미 이겨낸 사람들은 과거를 돌아보지 않고, 혼자 견디는 사람들은 이런저런 사연으로 말을 꺼내지 않으니까...

470 골드의 청새치 씨 (lNwgckPFFw)

2023-09-11 (모두 수고..) 17:26:27

이제와서 그런 시기를 견디는 데 있어서 제일 도움이 됐던 게 무엇인가 생각해보면 딱히 없는 것 같다.
김빠지게 무슨 소리냐,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없다. 도움이 되는 요소는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친밀한 누군가의 지지 같은 것들이다. 도움이 되는 요소를 치워놓고 얘기하는데 "그나마" 도움이 되는 요소에 대해서 말한다면 거짓말이나 다름 없다.

471 골드의 청새치 씨 (lNwgckPFFw)

2023-09-11 (모두 수고..) 17:36:53

핵심은 도움이 안 되는 것들을 치우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감지해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수시로 그런 능력을 키워야 한다.
예컨대, 어두운 길을 밝힐 불빛이 없으면 장애물을 치울 수 있는 지팡이 같은 걸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 그런 느낌이다.

이런 시기에 살아야 하는 이유 같은 걸 고민해봤자다. 이미 정신적 고통에-어쩌면 육체적인 고통도 극심한 상황에-시달리는 상황인데 어떤 다짐을 지키지 못하고 실패하기라도 하는 날엔 그 실패가 얼마나 쓰라린지 경험해본 사람만 안다. 그렇게나 덧없는 다짐에 목숨을 걸어서 허무하다고 느끼는 날엔 정말 옥상을 왔다갔다 하게 된다.
차라리 죽지 말아야 할 이유 쪽이 더 강하다. 오늘 하루만 더 버티자, 하고 살면 시간은 어떻게든 흐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버틸 수 있다.

이 두 가지를 혼동하면 앞으로의 예후가 아주 나빠진다.

472 골드의 청새치 씨 (lNwgckPFFw)

2023-09-11 (모두 수고..) 17:44:19

그러니까, 최선도 차선도 없는 시기에 고를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는 차악이다.
중독되지 않는 것이다. 중독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알아보고 언제든 그만 둘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기에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투자하는 편이 좋다.

473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07:26

사실 그러고 나서는 뭐 더 할 게 없다. 그냥 끝없이 버티는 삶이다.
"살아만 있으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온다"는 뻔한 당근에 속아서 계속 뛰는 그런 하루하루의 집합이고, 또 실제로 당근을 얻는 날이 있어서 그걸로 허기를 달래고 계속 살아가는 삶임.

이렇게만 말하면 그런 허무한 인생 뭐하러 사냐고 하겠지만, 공허함을 느끼는 만큼 의미도 채워넣을 수 있다고 생각함.
지붕이랑 벽부터 그리는 종이 위에만 있는 집이 아니라 진짜로 흙 파내고 땅 다져서 짓는 진짜 집이 생기는 과정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함.
이것도 좋은 날이 온다 어쩌구 같은 뻔한 당근이다. 더 살아있어봐야 진짠지 아닌지 알겠지.

474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08:27

죽으면 어차피 모르는 거임. 인생이 제공하는 뻔한 당근도 먹어보지 못한 채로 죽은 불쌍한 멍청이가 되느니, 나는 거지같더라도 당근 맛은 보고 죽겠다.
인간은 ㅈㄴ 밉지만 인생은 계속된다...

475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08:40

햣하 로데오다 @발

476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14:26

요즘에야 2차 피해니 뭐니 그런 말들 하지만 다 쓸데없다고 생각함. 그럴싸한 말이 넘쳐나는 2023년의 지금이지만 결국 과거의 나를 견디는 건 나고, 나를 견디게 해주는 건 과거의 내가 헛짓거리 안 한 덕임.
인생이 아무리 힘들고 가난해도 중독만 피하면 최소한 꼬이진 않는다.

477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17:43

모든 중독을 다 피해야 함. 폭식, 과소비, 감정, 자학 등등...
그게 드라마나 웹툰처럼 아닌 것 같아도 내 시간과 감정을 필요 이상을 빼앗고 있으면 다 쳐내야 함.

478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19:11

근데 또 적고 나니 내 경우에만 적용되는 특이케이스인 것 같군...

나는 내가 모르는 생각이 기어나오면 다 검문(?)하는데, 남들은 그렇게까지 안 하나봄.
"어이, 너! 어느 감정 출신이지? 이제까지 거쳐온 경로를 밝히도록!" 했는데 어, 어어... 하면 그냥 총살임.

479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38:53

다른 건 모르겠는데 "지나간 일은 잊고, 앞으로 잘 살자"는 독약임. 이거 믿는 순간 끝이라고 봐야...
어차피 지금도 지나간 일 못 잊어서 이러고 사는 건데, 뭘 잊어 잊기는. 잊은 척하고 살아 봐야 나중에 대공사 해야됨.
조금이라도 덜 드러운 지금 힘든 게 낫지, 핏물 빼기 싫다고 방치하면 푹푹 썩어서 건질 수 있는 게 없다.

이런 말을 왜 하냐면... 상처 곪아서 죽겠다 하던 사람이 어느날 뾰로롱 괜찮아진 척 살았음. 그러다 말도 안 되는 선택의 연속을 보여주더니 그대로 폐인이 됐음.
한때는 유망주라고 부르던 사람이었지.

480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39:13

버티는 방법을 모르면 그냥 한 방에 간다, 이 말임.

481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19:42:56

Q 저는 그 방법이 안 될 것 같은데요
A 새로 찾으쇼 그럼!!

482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21:53:37

분명 못한다그랬는데 평소보다 5배 많은 일 가져와서 더 짧은 기간에 해오라고 하면 지가 뭔 애플 다니다 온 임원처럼 보일줄 아나봐 ㅈㄴ 내가 미쳐

483 골드의 청새치 씨 (2RKozaPsiE)

2023-09-11 (모두 수고..) 21:54:41

ㅈㄴ 담배땡기네

484 골드의 청새치 씨 (H/Ssm4Xb/g)

2023-09-12 (FIRE!) 00:27:19

한국 특유의 "다른 분야는 더 힘들다, 호들갑 떨지 마라" 식의 무지성 혐오가 더 @같을까
아니면 북미의 언더도그마와 결합된 백인들 특유의 무지가 더 @같을까

전자는 무지하진 않은데 지성이 없음
후자는 인성... 어느정도 챙기지만 무지함

485 골드의 청새치 씨 (H/Ssm4Xb/g)

2023-09-12 (FIRE!) 00:27:33

난 이제 뭐가 더 나쁜지 잘 모르겠다

486 골드의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09:11:45

나는 하스터의 신자고 이 세상에 혼돈이 군림할 것이다
(대충 밤새서 제정신 아니라는 내용)

487 골드의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09:22:34

덱스터 스포일러 대량포함


<덱스터>에서 덱스터나 다른 살인마들의 기원을 알려주는 부분이 계속 나오는데, 이 부분은 제법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은데도 계속 나오더라. 처음에는 옛날 드라마니까 모든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식의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이 묻어있는 것도 어쩔 수 없지~ 싶었는데 좀 다르게 생각해볼 수 있을듯.

범죄 자체만 보면 이렇게 되기 쉽다. "어떻게 이런 일이!!" 라고 놀라워하거나 슬퍼하거나 한 뒤엔 잊어버린다. 그것은 하나의 점이기 때문에 금방 잊혀진다.
그렇지만 그런 일을 벌인 사람의 삶으로 시선을 확장하면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왔겠는지도 생각할 수 있다는 거지.
정리하자면 범죄는 하루이틀만에 갑자기 생기는 일이 아니다는 그런 뜻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있어서 자꾸 살인마들의 기원을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488 골드의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09:28:43

>>487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이런 부분마저 세심하게 다룬다고 느껴졌음.
살인마들이 자신의 기원을 이야기할 때에는, 그들 자신의 행위를 변명하는 사람은 그들 자신 한 명 뿐이다. 어떤 사건도, 어떤 인물도 거기에 동조해주지 않는다.

죄질로 치면 덱스터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지만, 최소한 자기 행위를 부정하지 않는 덱스터 앞에서 도망치려고 하거나 심리적인 책임조차 지지 않으려고 궤변을 늘어놓는 냉동트럭 살인마나 미구엘이나 트리니티는 아주 어설픈 인간으로 전락한다...

489 광신도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13:14:04

인 간 싫 어

490 광신도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13:14:12

애 옹 조 아

491 광신도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13:17:52

데스카운트가 벌써 420선을 돌파했다... 이제 짐정리 해야지
안 쓰는 짐 다 팔고 정리하고 하면 쓰레기 겁나 나올듯

492 광신도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13:18:57

안 쓰는 물건 정리하기... 대공사이지만 살면서 한 번은 제대로 내 손으로 버리자! 가 꿈이었음
그리고 물건 정리하면 앞으로 할 일도 같이 정리가 된다...

493 광신도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17:43:53

선생님들 사인을 굳이 공개해야 하냐고 묻는 사람들도 교육수준이 아주 낮은 것으로 간주하겠음

494 광신도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17:52:26

사실 교육수준과 별로 관련이 없는 상식 수준의 판단이 필요한 이야기지만, 한국 사람들이 제일 청피해하는 것 중 하나가 "교육이 부족하다" 이니까...

495 광신도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17:57:03

참고로 한자를 더이상 배우지 말자는 사람은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간주한다...

506 광신도 청새치 씨 (1mFWprMFyc)

2023-09-12 (FIRE!) 20:27:27

키에에에엑 오늘도 서폿뽑 망했어
후쿠키타루 하나만 더 달라는 게 그렇게나 무리한 요구야...? 그런거냐고...

525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7:53:55

@@ 좀 더 힘을 내자!!!!!!!!!

526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06:44

사람이 죽고싶어지는 때는 언제인가... 극도의 수치심을 느꼈을 때이다...
언젠가 한의원에 가서 목이랑 어깨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침 맞고 물리치료 받는데 물리치료사가 "전기 올릴게요~ 아프시면 말씀해주세요~" 했음. 나는

"네(전기 쎄짐)에에엙에에으에엥"

527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07:18

지난 인생을 돌아보면 쉽지 않았던 때가 많지만 이때 제일 진심으로 죽고싶었음............

528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08:57

전기 낮춰주고 나가서 바로 단톡방 같은 데다 잔뜩 썰풀었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니까 정말... 더는 살고싶지 않았음...

529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10:59

웃음 참는 소리가 들렸다고.....................

530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11:17

그때부터였나... 세상을 미워하게 된 게...(?????)

531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44:24

[ 하스터님의 신자지만 부처님괴 상담은 하고싶어 ]

532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44:34

이 뭔 개소리고!!

533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45:07

어지간한 인간 상담사 의사보다 부처님과 간접상담하는 게 훨씬 낫습니다
심지어 무료임

534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18:45:27

역시 부처님이야... 누구든지 가리지 않고 평등하게 상담해주셔(도랏음)

535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21:55:53

성경은 어떻게 히트를 쳤나... 캐릭터는 기억에 남을 정도로 특수하지만 그들이 가진 문제는 보편적이라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때문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다...

536 광신도 청새치 씨 (WtAm/aSkpE)

2023-09-13 (水) 22:00:47

하스터님 전파능력 말고 근력 달라고요 아 ㅡㅡ

537 광신도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2:49:18

노동요로 감전 듣는 중인데... 누가 자막 써놨나? 해서 하나 봤더니

メロウなエンディング 을 메로나 엔딩이라고 그대로 쓴 사람 있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어이없어서 웃겼음

538 광신도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2:49:34

그러고나서는 메로나 먹고싶어짐...

메로나 엔딩...

539 광신도 청새치 씨 (LmKVagafKU)

2023-09-14 (거의 끝나감) 12:50:52

melodrama의 멜로인가? 했는데 mellow 였던 거임

540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3:44:07

보통 지금 힘든 것은 힘든대로 겪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나중에도 이러면 어쩌지?" 하다가 지금을 흘려보내는 바람에 정말로 그렇게 되어서 계속 그런 생각에 갇히는 게, 결국 중독이고 최악에 이르는 한 가지의 방법임.

541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3:45:47

그냥 겪으면 겪어지는 대로 좋다는 건 무슨 말이냐면... 어떤 문제든 생각의 매듭이든 그걸 푸는 건 나여야 함. 내가 아닌 누군가 대신 풀어주는 것은 결국 새로운 몇 개의 매듭을 더 만들 뿐이라서, 어차피 내가 해야 함.

이런 걸 얘기하면서 "운명을 속일 수는 없다" 고 하는거지, 내가 무언가 될 수 없다고 단언하는 말이 아님.

542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3:53:54

자기 인생을 최악으로 몰아가놓고 아무도 나를 안 도와준다면서 10 10 거리는 멍청이들이 너무 많음.
이미 그렇게 되어서 자포자기 해버리면 누가 도와줄 수 있냐고.

543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4:10:34

난 개인적으로 배우는 걸 포기하면 인생이 그렇게 최악으로 떨어진다고 생각함.
남의 인생과 내가 모르는 고통과 사회가 (미쳐)돌아가는 꼬라지와 자잘하게 재미있는 것들과 괜찮은 음식 해먹는 방법 등등을 더이상 알려고 하지 않을 때, 내 고통만이 가장 중요할 때 인생의 어떤... 최악인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해본다.

544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4:11:49

다른 사람의 힘든 것을 알려고 하자! 라는 것은 무슨 뜻이냐...

아니? 나 이런 것도 신경쓸 여유가 있네? 를 발견하자는 것이지, 내 힘든 것도 해결 못하는데 남의 힘든 것을 알아서 뭐하냐 빼애액!! 하면 안된다는 거임.
그거 ㄹㅇ 바보.

545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4:12:53

그 정도로 멍청하면 남을 원망할 자격이나 있을까...

546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9:33:48

요즘에 어떤 삼색냥이가 우리집을 빤히 들여다보고 있다
사람이 와도 계속 빤히 쳐다보고 있음...

547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9:34:28

야 미안하지만 우리집은 아직 너를 키워줄 수가 없다
고영희가 삼키면 안 되는 째깐한 물건이 너무 많음

548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9:35:32

하루는 너무 빤히 쳐다봐서 나도 걔를 빤히 쳐다봤다...
그렇게 숨막히는 대치가 5분 가량 이어졌고...

내가 졌다(충격실화)

549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19:36:31

어떻게 아깽이가 사람 앞에서 5분이나 멍을 때리냐고

550 익명의 어른이 씨 (OmbcCZuvOs)

2023-09-14 (거의 끝나감) 20:08:10

님 마크당했음..
조만간 들어온다... 내가 당해봐서 알아(?)

551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2:50

이럴수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집을 치워놔야만...

552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6:28

아니야 옆에 창고 있는데 거기 밑에 사는 애들일거임 아마
그냥 이웃집 구경한거겠지

553 익명의 어른이 씨 (OmbcCZuvOs)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7:50

이웃집(좀 잇으면 우리집 됨)

554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8:06

따지고보면 거기도 우리집이지만...

555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18:37

>>553 아닠ㅋㅋㅋㅋㅋㅋㅋ 점령전이냐고...
아니야 진짜 아닐거야...

556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28:04

안된다... 어떻게 모은 돈인데... ㅇ진짜 나는 안된다 얘야... 난 이기적인 사람이라고...

557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29:11

내 다리에 비벼도 울면서 뿌리칠거니까

558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0:53:48

사실 울진 않습니다 티발시라서

559 익명의 어른이 씨 (OmbcCZuvOs)

2023-09-14 (거의 끝나감) 21:08:39

그런 당신에게 깜고짤
우리집 애옹아님...

560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2:26:11

애옹들이 대체로 좀 다 이상하긴 하지만 깜고는 특히 더 이상한 것 같음
깜고가 머리가 더 좋은가... 암튼 좀 창의적으로 이상한듯

561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2:34:56

먼가 좀 대충인 치즈냥이,,, 승질 안 좋은 삼색냥이,,, 백치미 넘치는 흰냥이,,, 스트릿파이터 고등어냥이 등등,,,,,

다 저마다의 이유로 이상하니까 오해하지 마십쇼
그중에서 깜고가 약간 더 이상하다고 생각할 뿐임...

562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2:40:15

그리고 충격적인 속보...

모친 : 몰랐어? 우리집 까만고양이도 보고가~

563 익명의 어른이 씨 (OmbcCZuvOs)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각오를.....

564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2:59:52

뭐지? 왜 갑자기 우리집 핫스팟 됐지?
아니... 애옹이들아........... 우리 여지껏 그랬던 것처럼 건조한 이웃으로 지내자................ 내가 차 밑에 있어도 머라 안했자나....................... 좋게 노크해서 보냈자나.....................
내가 딱히 물 같은 걸 챙겨준 적도 없는데 왜 올려고 그래..................... 왜..... 나 무서워..................

565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3:00:51

간식 한 번 준 적 없어...

566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3:15:05

생각해보니 모친이 고양이들 보면 인사해주고 그래서 그런듯
근데 모친도 간식은 안주던데??

567 광신도 청새치 씨 (.Y1Edro1b2)

2023-09-14 (거의 끝나감) 23:53:31

댕댕이들은 사람의 규칙과 명령을 따르자고 하면 "그래요~! 규칙 좋아요!!" 하는데 냥냥이들은 "니가 뭔데" 이러는게...

매력인듯

568 광신도 청새치 씨 (D61EbHtLyY)

2023-09-15 (불탄다..!) 00:00:24

집에 오면 애옹이 있다... 를 본격적으로 망상하고 있음

585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16:32:11

기어오는 혼돈

586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16:40:27

강동원 망한사진 대회라는 게 있다는 걸 알았다
세상은 좁은데 미@놈만 많은 것 같다...

587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07:07

지옥

588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08:16

사실 화실비 이상의 지출은 약간 무리라 일부러 유화 안하고 있었는데... 기본기 필요하기도 하고...
걍 어쩔 수 없는듯

589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09:08

돈 없을 때 그림을 그리고 싶다, 가능
모든 욕망을 버리고 크로키, 석고, 인체해부 3종세트를 죽어라 돌면 됨...

그러고나서 세밀화 테크를 타는거임

590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11:19

세밀화는 의외로 돈이 많이 안 든다...
연필, 볼펜, 색연필 등등으로 재료도 관리하기 쉽고, 고전미술의 정석적인 이론을 적용하지 않아도 됨(그림자의 영향이 적어지는 등)

591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13:58

돈이 없으니까 쪼들리면서 힘들고 괴롭게 그림을 그려야 한다? 그건 그림 그리기 싫은 사람의 핑계임
그림을 안 하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하면 모를까 그거 걍 다른 사람한테 내 고생 알아달라고 생색내는 거임
ㅈㄴ 꼴불견임

592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25:04

매번 말하지만 나는 일단 "그려야겠다" 라고 뭔가 연필이나 펜을 들었으면 그림 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함. 요즘 시대에는 타블렛 펜도 들어가는거지.
뭔 도구를 사용하건 어떤 장르의 작품을 하건 다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 봄. 뭘 하든 그린다는 행위 자체가 달라지는 건 아니니까. 여기에 철학이 있든 없든 그림을 그리는 사람임.
그 수준을 정하는 게 철학이나 그동안 해온 고찰이나 연습량 등등인 거지.

그래서 나는 다른 분야의 인간들이 뭘 해본 적도 없으면서 합당한 이유 없이 시니컬한 말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써갈기고 다니는 것이 싫음.

593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30:53

내가 그런 사람 수준을 낮게 평가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지 좀 궁금함. 평소에 하고다니는 말과 글이 이따위면 본인 작품에는 뭐 얼마나 철학이 있을지?

594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33:13

분야 딱딱 나눠서 뭐는 섬기고 뭐는 배척하는 그런 태도가 싫다는 거야. 작가라면서 본질은 안 보냐?
예술을 하겠다고 나섰으면 일반인이랑은 뭐라도 좀 달라야 할 것 아니야. 눈에 보이는 대로 너랑 나랑은 다르니까 선 긋자, 선 그은 김에 흘깃 보니 미워서 미운 대로 씹으면 뭐가 다르냐고.

595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34:05

이래서 나는 작품을 세세하게 뜯어보고 평가하는 것을 과몰입이라고 치부하는 사람 머리채를 쥐어뜯고 싶다는 거다...

596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38:49

천재는 아예 범접할 수 없으니 섬기고, 수재는 노력부터 빛이 나서 섬기고, 자본이 받쳐주면 역시 금수저가 좋은 밥 뜬다며 섬기고... 그러고서 남은 사람들을 멸시하면서 미워하는 게 얼마나 허접한 짓인지 모르는 게 이해가 안 됨.
그게 지금 우리 사회에 있는 온갖 집단에 대한 멸칭을 입에 잔뜩 올리고 있는 머저리들이랑 뭐가 다른 건데.

597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39:37

아 이래서 디자인하는 사람들은~ 아 이래서 웹툰 하는 사람들은~ 아 이래서 일러레들은~
어쩌구 저쩌구가 ㅈㄴ 듣기 싫어

598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43:37

그림그리는 사람들이어도 똑같음. 지는 고전미술 배웠다고 디자인 웹툰 깔보는 그딴 마인드 갖고 있으면 걍 이젤로다가 풀스윙 갈기고 싶어짐

599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0:48:22

시니컬한 말 좀 옮기고 다니지 마라. 앤드류 테이트도 그래서 싫었던 건데.
모든 맥락에 적용되는 보편적인 가치도 아닌 주제에 모든 보편성과 특수성보다도 우선하는 척 하는 쓰레기들 복제하는 것 좀 제발 그만...

600 광신도 청새치 씨 (NOKEvTg7ls)

2023-09-15 (불탄다..!) 21:00:25

화내도 딱히 바뀌는 거 하나도 없지만 화라도 내고싶음.
@같은 @끼한테 @같다고 못하는 것도 화가 나는데 사람 정신은 하루나 이틀이나 한 두해만에 성장하는 게 아니라서 이 @끼들이 자기 잘못 알기까지 한 10년 걸린다 생각하면... 화라도 내는 게 맞음. ㅈㄴ 속에서 열불난다고.

601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08:34:05

우울할 땐 운동을 하세요

라는 말이 너무 오해를 사고 있어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봄

602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08:35:34

>>601 일단 그 누구도 운동을 해서 의사가 우울증으로 진단할 수 있는 증상을 약 없이 낫게 해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운동은 우울증을 치료할 수 없음.

대신에 "우울감" 정도는 잊게 해준다. 운동해서 힘든 게 우울감보다 크거든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3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08:39:43

>>602 하지만 진짜 중요한 기능이 있다. 우울감을 내가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운동을 하다보면 "아 이 정도로 우울할 때에는 운동 강도를 어떻게 해야되겠다" 같은 계획이 생기는 거임.
우울증과 별개로 몇몇 생각들이 우울감을 유발할 때가 상황을 아주 악화시키는데, 이것만 조절할 수 있어도 인생이 꼬이지 않는다는 거다.

604 광신도 청새치 씨 (FSY4Wh4CWk)

2023-09-16 (파란날) 08:48:40

자기 힘듦을 남에게 증명해야 하는 사회 분위기가 미쳐버린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별개로, 내가 내 삶을 붙잡기 위한 노력도 필요한 것이라고 봄...

그걸 못하니까 우울증인 거다? 병이니까 운동 못하는 거 자연스러운 거다? 무슨 엿같은 소리에 속아넘어가고 있는 거냐고.

605 광신도 청새치 씨 (FSY4Wh4CWk)

2023-09-16 (파란날) 08:52:37

걍 이게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은

우울증(주 질병)
우울감(합병증)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운동은 합병증을 막아주는 거임... 당연히 치료를 대체할 수 없지...

606 광신도 청새치 씨 (FSY4Wh4CWk)

2023-09-16 (파란날) 09:14:57

운동해서 우울증 낫는다 = 우유 안 먹어서 유당불내증 낫는다 급의 개소리인 것

하지만 구태여 우유를 마시고 고통받을 이유 또한 없다는 것이다
두유를 찾아먹는 노력 정돈 하고 징징대시길 바랍니다...

607 광신도 청새치 씨 (FSY4Wh4CWk)

2023-09-16 (파란날) 11:04:35

간혹 보면 자기는 엄청 힘든데 운동해서 나아지면 자기 상태가 매우 경증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날까봐 운동하기 싫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운동부터 하고 그런 생각을 하세요...
모두들 운동하자...

608 광신도 청새치 씨 (FSY4Wh4CWk)

2023-09-16 (파란날) 11:06:34

병이니까 어쩔 수 없다구요!! 라는 사람은 많지만
병인 거 알았으니까 뭐라도 하자!! 라는 사람은 없어서 적음

609 광신도 청새치 씨 (FSY4Wh4CWk)

2023-09-16 (파란날) 11:14:04

역시 깜고는 좀 이상하다라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사진

610 광신도 청새치 씨 (FSY4Wh4CWk)

2023-09-16 (파란날) 11:26:06

>>608 참고로 "그렇게 자기관리 하라는 이유가 뭐야?!!! 우울증은 결국 운동으로 타파할 수 있다는 논리인 거지??!!!!!" 라고 할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말해두는 건데, 자기관리 열심히 하면 나처럼 정신적 고통만 존재하는 상태가 된다... 이건 그냥 안 없어짐.

의사들이 제일 처음 의심하는 게 생활습관임. 나는 이 단계에서 시간 버리는 게 싫어가지고 물리적인 요인을 다 배제하고 있는 거임. 걍 내 문제만을 똑바로 보라고. 다른 요인같은 거 없으니까 오해할 여지 없다고.
그런 거임.

611 광신도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3:25:15

아, 중요한 거 말 안했다.

반박시 스콰트 30회 추가

612 광신도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4:10:05

그리고 스우파 보고나서 스맨파 다 까먹음

613 광신도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4:15:47

바타가 제일 잘나간다고? 왜요...? 아니 진짜로...?

614 광신도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6:49:21

아무래도 여름축제 점포(시나리오)를 늘려야겠음

615 광신도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6:51:52

원래 시나리오 쓸 때 테스트 플레이도 하나? 하겠지?

616 광신도 청새치 씨 (Bfufi.Ercs)

2023-09-16 (파란날) 17:23:14

생각해보니 인원 모아서 플레이하는 건 북적북적해서 싫고 다양한 시나리오 플레이는 하고싶으니 시나리오 라이터가 되는 수밖에 없다

617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22:06:04

dear reader 게임으로 너무 단련돼서 이제 오만과 편견 원서정도는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618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22:18:05

죽기 전에 원서 한 권은 클리어해야지 했는데 꽤 가까이 왔군...

619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22:21:21

가장 많이 본 영화도 오만과 편견임
돈은 없고 심심할 때 볼 거 없다는 소리만 하면 우리집 작은애가 오만과 편견 dvd를 꺼내와서 모르긴 모르겠지만 한 50번은 봤을거임

620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22:22:01

영화 너무 봐서 질린다고 코멘터리도 따로 더 봤는데 이것도 못해도 한 10번은 봤다...

621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22:26:52

빙리 역 남자배우가 원래 흑발이었는데 배역 때문에 빨간머리*로 염색했다가 그 뒤로 계속 빨간 머리만 난다고 자기를 원망했다는 얘기를 즐겁게 하는 감독... 정말 감성 이상한 사람임

* 영국을 비롯한 영미권은 빨간머리를 ㅈㄴ 괴롭힘 그래서 론도 빨간머리라고 고통받았지

622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22:28:06

말에 올라서 산책하는 장면에서는 "엄청 늠름하게 말을 타고 있죠? 정말 신사답게 보이잖아요. 그런데 이 사람이 말을 무서워해서 이 장면은 빨리 끊었어요"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3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22:29:29

나는 코멘터리 원래 이렇게 다 재밌는줄 알았음...
좋아하는 영화 dvd 사고싶은 생각이 들 때에는 꼭 코멘터리가 있는지 확인했다...

624 광신도 청새치 씨 (.GXmzooIfo)

2023-09-16 (파란날) 22:32:10

"아니, 그 뒤로 빨간 머리만 난다는 거에요. 그 뒤로 나 볼 때마다 그 소리를 하더라니까(낄낄)"
"정말 빨간머리만 난대요??"
"그렇다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25 광신도 청새치 씨 (FSY4Wh4CWk)

2023-09-16 (파란날) 22:37:05

근데 세상에는 개노잼 코멘터리가 더 많더라고...

626 광신도 청새치 씨 (OitYuUj10Y)

2023-09-17 (내일 월요일) 08:52:10

이 세상의 원소라고 하면 먼지, 얼음, 바람 등이어야 하는 거 아닐까

결국 이게 흙 물 공기 등이 되었을 텐데

627 광신도 청새치 씨 (OitYuUj10Y)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2:37

예술을 업신여기는 사람들보고 뭘 모르는 사람이라고 그러는 게... 다른 모든 창작행위처럼 화면이나 지면(음악도 기본적으로는 악보가 있어야 하니까) 위에 뭔가 하고싶은 말을 자기 방식대로 기록하는 거잖아. 그걸 대충 해버리는 예술가도 이해를 못하겠고, 예술가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대충 생각하는 대중도 이해를 못하겠음.

무언가랑 닮게 그린다는 건 닮게 그리는 모든 과정이 그 대상을 사랑하는 거임. 대상이 아니라면 자기가 찾는 어떤 질문이나 답일텐데, 생전 그런 고민을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들만 예술을 사치라며 업신여긴다.
창착자건 감상자건 똑같음. 고민 안 하는 사람이 하는 작품은 먼저 존재한 것들을 수없이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음.

628 광신도 청새치 씨 (OitYuUj10Y)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5:25

흰 백지가 사과 한 알이 올려진 테이블을 바라보는 시선이 되기까지를 상상할 수 없다?

그걸 모르면서 욕하는 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나?

629 광신도 청새치 씨 (OitYuUj10Y)

2023-09-17 (내일 월요일) 23:49:05

세상에는 대놓고 말로 할 수 없는, 말로 해선 안 되는 고민과 질문들이 수도 없이 많은데 단 하나도 모르는 사람처럼 무지하게 "예술은 사치다" 라고 말하는 거랑, 그런 모든 질문과 그런 질문이 있기까지의 고난과 고통과 어리석은 답들을 삼켜온 사람들이 예술보다는 실제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서 "예술은 사치다" 라고 말하는 게 같을 수가 없음.

630 광신도 청새치 씨 (OitYuUj10Y)

2023-09-17 (내일 월요일) 23:58:15

고등학생 땐가... 미술수업하다가 어떤 애가 "그런 건 다 사치잖아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고요." 라고 그랬음.

선생님이 그럼 네 삶에서 예술적인 건 전부 빼 보라고, 필수적인 게 아니니까 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한 게 기억이 남.

631 광신도 청새치 씨 (PcemrnhB8k)

2023-09-18 (모두 수고..) 01:31:19

남의 정체성에 말 얹지 않기 캠페인

"저는 @@@입니다."

라는 말에

"그렇군요."

라고만 말하고 입 닫기...

632 익명의 귀차니즘 씨 (wtaAPbBHOM)

2023-09-18 (모두 수고..) 13:34:56

청새치씨 예전에 음악 장르로서 랩에는 흥미가 있는데 가사가 별로라서 잘 안듣는다는 말을 본 기억이 있는데

https://youtu.be/KYnJFfeXeGI?si=wKIk2J1hosTpDbdc

이거 들어볼래? 랩인데 가사가 동화적이라 맘에 들더라

633 광신도 청새치 씨 (/YXDV2gQto)

2023-09-18 (모두 수고..) 16:39:19

>>632 오 뭐임? 괜찮네
이정도면 수용할 수 있음 ㅇㅇ 난 가사에 상스러운 욕이나 말초적인 사고방식이 들어가는 것을 용납할 수 없어서 그럼
이걸 뭐라고 해야되나... 암튼 그런 거지같은 욕을 듣고싶지가 않아요...
동부힙합은 욕하는 이유라도 알았지...

634 광신도 청새치 씨 (/YXDV2gQto)

2023-09-18 (모두 수고..) 16:42:14

아 왤케 짧냐... 아쉽내... 이러고 댓글보니까 취미로 활동하는 프로젝트 그룹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비슷한 물건으로 젤다의 전설 랩이 있다. 근데이제 진지한 랩이 아니라 인터넷 밈인 그런 게 있음...

635 광신도 청새치 씨 (/YXDV2gQto)

2023-09-18 (모두 수고..) 16:47:21

내 이름은 링크
하이랄 외곽에서 살고있지
1986부터 골수 정의의 편

이런 가사가 있는데... 진짜 이런 유쾌한 가사가 좋음

636 광신도 청새치 씨 (PcemrnhB8k)

2023-09-18 (모두 수고..) 20:52:45

일단 띵동에 후원을 해보기로 한다
어째서인지 소정의 금액으로 후원을 하면 돈을 더 잘 아낄 수 있다...

637 광신도 청새치 씨 (PcemrnhB8k)

2023-09-18 (모두 수고..) 21:00:30

마음같아서는 양머리씨 미국보내는 비행기표 모금릴레이라든가 하고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으므로 다른 청소년을 후원하기로

638 광신도 청새치 씨 (PcemrnhB8k)

2023-09-18 (모두 수고..) 21:11:35

근데 후원하려고 하면 약간 눈물나는게 작은 단체들은 인건비로 다 나가더라
물론 인건비가 있어야 현장인력들이 있을 수 있는 거지만...
후원금 내역 보는데 "돈이 이거밖에 없다고?" 라는 생각만 들었음

644 광신도 청새치 씨 (PcemrnhB8k)

2023-09-18 (모두 수고..) 22:19:15

오늘 또 왜 긴글 쓰면서 노는가... 그 이유는 바로~~~

상한 우유를 먹고 앓아누웠기 때문이다
몸은 아프지만 정신은 말짱하다...

656 광신도 청새치 씨 (PcemrnhB8k)

2023-09-18 (모두 수고..) 23:35:21

아무래도 상한 우유 먹고 제정신이 아닌

657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13:38

나는 어떤 경험 이후로 방관자를 대단히 나쁘게 생각하는 경향이 생겼음. 그래서 논쟁하지 않는 사람을 답답하게 여기는 게 있다.
애초에 상대방 빡치게 하는 저주받은 재능에다 인터넷도 배틀로 배워가지고 시너지 @랄남.

그거랑은 별개로 논쟁이 꼭 필요한가? 에 대해서는 음... 그런 걸 잘 못하는 뿌삐들을 보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함.

658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21:39

못하겠다는데, 뭐 억지로 데리고 하겠냐...

아무튼. 못하는 건 상관이 없는데... 그런다고 고민까지 안 해도 된다는 건 아니다.
논쟁은 피해도 돼. 하지만 '니가 옳아' 하고 도망치는 걸 평화주의라고 포장하진 않았으면 좋겠음.
그냥 솔직하게 "할 말 많은데 정리를 못했다"고 말하면 좋겠다. 와 ㅅㅂ 할 말이 얼마나 많으면 정리도 못했대... 그래 그래라 이러고 넘어가지.

659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24:36

근데 나는 그런 타입의 인간이었던 적이 없어서 끝까지 한 가지 의문이 남는다.

고민을 엄청 많이 하면 어느정도 정제가 되던데...? 액기스... 나오지 않나...?

660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26:42

Q 오늘따라 왜이렇게 똥글 많이 쓰시는지
A 속에서 상한 우유 냄새가 올라와서 돌겠어요 뭐라도 하지 않으면 구웨엑

661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28:57

옳지 않은 말을 하는 사람한테도 '니가 옳아' 하고 도망가는 사람 많이 봐서 그럼

물론 그 후에 제가 그 자식 머리를 날렸습니다

662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29:19

뿌삐는 나가있어

663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38:21

그냥 퍼펙트한 연설을 꿈꿔서 말을 하지 못할 뿐이라면... 나같이 뿅망치 들고 다니는 사람보다 행동이 빠르길 바란다.
나도 온건한 카운터 스피치가 뭘지 궁금하거든. 빈정거림과 비아냥 없이 그 사람을 슬쩍 밀어내는 뭐 그런 걸 지향한다면 좀 보여줘라. 실제로 보고 배우고 싶으니까.

664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43:15

쯧 애들이면 모를까 다 큰 어른들도 논쟁은 싫으니 이슈는 꺼내지도 말라 ㅇㅈㄹ을 하고있어서 한숨나와
이슈를 꺼내면 서로 죽일 듯이 논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에러라고 ㅋ

665 광신도 청새치 씨 (e2K4r/b3/Y)

2023-09-19 (FIRE!) 00:50:13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선곡은
https://youtu.be/7l-Dy-0SN48?si=uNDnpMtUJLKXp4Ow
Motionless In White - America

666 익명의 귀차니즘 씨 (gdrtQpRofc)

2023-09-19 (FIRE!) 03:46:08

>>633 아이돌 그룹 메인랩퍼인데 본인 작사작곡이라더라. 아이돌로서는 드물게 락 하는 그룹이라 좋아해. 락에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 들어보시오 노래 좋아. 그룹명 드림캐쳐

667 익명의 귀차니즘 씨 (gdrtQpRofc)

2023-09-19 (FIRE!) 03:47:56

666 내가 먹었다

668 광신도 청새치 씨 (0jgp../SSU)

2023-09-19 (FIRE!) 08:06:58

>>666 크아악 내 666

것보다 저거 듣고나니 아예 용사의 보스 레이드 출정 랩은 없나 싶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아쉬움 좋다...

669 광신도 청새치 씨 (YumuW.Ru.w)

2023-09-19 (FIRE!) 08:45:50

엔화 아작난거봐라... 일본여행 타이밍이지만 방사능국에는 가기 싫다고 ㅋ
그런 의미에서 3분 크툴루 <여름축제에서> 를 개조한 <일본 여행> 시나리오 기획발표가 있겠습니다
실제 여행처럼 하루에 조금씩 끊어서 진행하는 크툴루를 구상해보고 있고요 직장인용 세션이라고 생각해주시면... ㅖ

670 광신도 청새치 씨 (YumuW.Ru.w)

2023-09-19 (FIRE!) 08:50:49

1일차 액트는 이동수단 > 여행지 > 식사 후 자동으로 숙소에서 종료하는 걸로
여름축제에서처럼 로스트율 올려서 해도 재밌을 것 같음
2박3일 일정으로 한다면 공항(캐릭터 플레이)-여행지(시나리오)-공항(사망별 엔딩) 이런 느낌

아, 요네즈 켄시의 한국여행이라고 해도 되겠구나

671 광신도 청새치 씨 (YumuW.Ru.w)

2023-09-19 (FIRE!) 08:53:31

코인노래방에서 고대의 존재와 조우하는 요네즈 켄시 생각했다

672 광신도 청새치 씨 (YumuW.Ru.w)

2023-09-19 (FIRE!) 08:55:42

근데 기획발표라고 했지 런칭예고가 아니기 때문에 오해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얼마든지 엎어질 수 있습니다(????)

673 광신도 청새치 씨 (YumuW.Ru.w)

2023-09-19 (FIRE!) 09:00:16

전원 링크인 크툴루의 부름은 어떤가... 하이랄 생존기...

674 광신도 청새치 씨 (YumuW.Ru.w)

2023-09-19 (FIRE!) 09:01:51

아 근데 야숨 링크는 말을 안 해서 안되겠다

675 광신도 청새치 씨 (zNCBd2BzBA)

2023-09-19 (FIRE!) 13:25:13

아직도 입에서 상한 우유 쓴맛이 난다
삶의 의욕이 실시간으로 갈려나가고 있어

676 광신도 청새치 씨 (zNCBd2BzBA)

2023-09-19 (FIRE!) 13:25:39

하스터님... 이거 혹시 변이의 전조인 건가요...?

678 광신도 청새치 씨 (1AY82ujjw.)

2023-09-19 (FIRE!) 13:31:42

음~ 역시 내 그림 구려...

681 광신도 청새치 씨 (H4fRRw8FkQ)

2023-09-19 (FIRE!) 15:18:03

d아니야 역시 좀 더 생각해봐야겠어

682 광신도 청새치 씨 (5RU8j61Bl.)

2023-09-19 (FIRE!) 15:26:51

나는 역시 신성한 것보단 역사에서 지워진 그림자 어쩌고가 더 매력있다고 생각함

683 광신도 청새치 씨 (5RU8j61Bl.)

2023-09-19 (FIRE!) 15:27:10

낄낄낄 아무래도 교회에 다니기에는 마인드가 너무 불경하다

685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5:37:32

인간의 몸과 마음에는 왜 구멍이 있을까... 로 생각해보다가 그만 닉값을 하고 만 것이다

686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5:47:56

어둠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어떨까. 머릿속이 텅 비는 감각과 동시에 빈 공간이 진동하는 듯한 압박이 [검열됨]를 밀어내는 것 같겠지...

687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5:49:18

흠. 나쁘지 않은데... 그래서 신들이 어둠을 역사에서 지우고 모든 어두운 것을 나쁜 것으로 규정한 거라면 말이 되나.

689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6:00:35

아, 적고보니 레사랑 비슷한가? 사실 비슷하진 않다. 거기선 굶주린 어둠을 이 세상의 파멸이라고만 해가지고.

692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19:16

앗 이걸로 크툴루 시나리오를?

693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22:27

더 네임리스 미스트 검색하는데 실락원의 별이 왜 나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94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26:21

더 네임리스 미스트는 불멸이지만 그를 찾는 인간은 존재는 물론 그의 역사까지 소멸해버린다는 거 어떤가

695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36:19

그 사람이 자기는 작가 되고 싶고 올해 안에 출판하는 게 목표라고 했음
근데 정리가 잘 안 된다는 걸 보니 빠른 시일 내에는 좀 무리일지도? 라는 생각이 들어서
나중에 만났을 때 "저는 출판 했는데요." 라는 괘씸한 말을 하고 싶어졌다 낄낄낄낄낄

696 광신도 청새치 씨 (.mrLNmQ2qA)

2023-09-19 (FIRE!) 17:38:09

정신나간 거 하고싶어
다 읽고 나면 기분 나쁜 감상이 드는 거 하고싶어
오래되고 사악한 존재가 좋아

이거 완전 크툴루였던 거임
나는 사실 크툴루 시나리오 작가가 천직이었던 게 아닐까?

697 광신도 청새치 씨 (rVKn1pIgfs)

2023-09-19 (FIRE!) 19:26:07

아! 정말 열심히 살아야겠다

나 그때 그림그린다고 그랬었는데 뜬금없이 출판했다고 하면 얼마나 어이없을까
빙글빙글 웃으면서 빡치게 해야지

698 광신도 청새치 씨 (rVKn1pIgfs)

2023-09-19 (FIRE!) 19:26:38

"아~ 아직 준비... 중이시구나 ㅎㅎㅎ 힘내세요! 저도 힘내니까 되더라고요~"

699 광신도 청새치 씨 (V/E7peMj1E)

2023-09-19 (FIRE!) 19:29:41

그때 6?7월이었으니까 출판하려면 슬슬 출판사랑 컨택했어야 했는데 쓴 거 정리도 못했으면 완전 무리지~
토끼님 자는 동안에 거북이로켓 발사 #가보자고

700 광신도 청새치 씨 (.yJPCsMCxg)

2023-09-19 (FIRE!) 19:59:02

근데 좀 빨리해야돼 안 팔 각오로 제본만 하는 것도 쨌든 인쇄소에서 찍어낸거니까 출?판 이잖아

701 광신도 청새치 씨 (v.G5laz25Y)

2023-09-19 (FIRE!) 20:32:24

그 사람의 죄목은 이것이다. 내향인에게 질문세례를 한 것...
그렇다. 대역죄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내향인에게 초면부터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냐는 말을 해선 안 됐다... 선을 넘고 말아찌...

702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00:11:11

난 스파패 재미없든디... 인기있는 이유 알 것 같아서 이상함

703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15:09

나 할 말 있음 진짜 정신나간 꿈 꿨음

704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19:55

내가 아파트 단지에 딸려있는 구멍가게 직원인 거임. 모르는 할아버지가 주인인 건 그렇다치는데 아파트 단지는 비싼 아파트처럼 생겨놓고 ㅈㄴ 가파른 경사면에다 지었음. 차들 진짜 힘들게 다님...

근데 손석구랑 탬탬버린이 서로 새콤달콤 사가려고 혈안이 되어있는거임
손석구는 오픈런(?)하는 타입인지 뭐 발주할 새도 없이 들어왔다 하면 사가는 식임 막 언제 들어오냐고 위협도 함
그래서 할아버지 가게에 총기류 잘 구비되어있음
뭔 신상 마약 사가듯이 새콤달콤 찾음 맛도 안가림 딸기맛 레몬맛 아무튼 있는건 다 사간단 말이지
근데 할아버지 원픽은 탬탬버린이어서 새콤달콤 꽁쳐놓고 있는데 내가 표정관리 못해서 재고 뺏기는 꿈이었음...

705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21:05

이번에 웃긴게 이게 뭔 미친소리야!!라고 매 순간 그랬는데 안깼다는 거임

706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22:28

진짜 이게 뭔 미친소리야...

707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0:23:05

내가 폐급직원이었다는 게 제일 충격이라고(?)

708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3:32:07

다갓님 오늘 머리하러 갈까요 비가 디지게 오는데요

가라 0 가지마라 1
.dice 0 1. = 0

709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3:32:16

아 왜요

710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6:18:40

내가 진짜 궁금한 것 중 하나는 이거다

도서관에서 성교육 책 없애자는 사람이랑 출산율 떨어진다고 걱정하는 사람이랑 장애인으로 살 바엔 죽는 게 낫다고 하는 사람이 같을까?

711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6:19:01

사실 그냥 그렇게 말해봤다
같은 사람이다

712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7:18:31

나는 그런 생각을 함. 책임이 무거워서 싫다? 새로운 인권 지식 매번 생겨나는 게 귀찮다? 밖에 나가서 행동 한 번만 잘못해도 욕먹는데 동기부여 되겠냐? 뭐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하는 생각이 뭐냐면

꼭 그런 애들이 자유로움 어쩌고를 찾음

713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7:24:46

중학교 도덕교과서도 못 뗀 주제에 어디 어른들 대화에 끼려고 그래... 스터디카페나 가...

714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8:27:32

Q 그래서 영화 리뷰는 언제 하죠?
A 곧 하도록 하겠습니다

715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9:04:17

병원에 전화하려다가도 너무 싫은 기억만 올라와서 그만두기를 지금 한 달짼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가보기나 하고 욕을 하자...

716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9:06:05

Q 왜 자꾸 병원간다 어쩐다 이러시는지??
A 전문가가 아니면 안 되는 건이어서

근데 내 진짜 문제까지 가기도 전에 상담이 다 망했어(웃음)

722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9:24:54

몰라 ㅅㅂ 정신의학계의 천지개벽을 기원합니다

723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19:32:00

이렇게 힘들 땐 뭐다? 운동이랑 공부

725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22:41: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웃김

726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23:20:56

3분 크툴루 여행편 생각해보고 있는데 로스트율을 올릴 방법을 고민하고 있음

나약한 현대인 탐사자들은 SAN치가 얼마 이상 깎이면 체력도 깎인다고 하면 어떤가
혹은 체력이 얼마 이상 깎이면 SAN치도 같이 깎이는 거임

727 광신도 청새치 씨 (T0HLSkLb9U)

2023-09-20 (水) 23:21:34

넘어지면서 정신력 깎이는 거 생각했더니 웃기잖아 낄낄

728 광신도 청새치 씨 (U/QCa.abxc)

2023-09-21 (거의 끝나감) 15:35:01

NFP 전문 변호사가 되려면 무슨 자격증이 필요할까요(???)

729 광신도 청새치 씨 (U/QCa.abxc)

2023-09-21 (거의 끝나감) 15:36:59

나를 INFP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면 해도 되는 거 아닐까???

730 광신도 청새치 씨 (U/QCa.abxc)

2023-09-21 (거의 끝나감) 15:42:35

왜 유독 FJ들은 자기가 FP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래서 생각해본 FP/FJ 판별기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체로 좋아하는 것이다 => FJ

731 광신도 청새치 씨 (U/QCa.abxc)

2023-09-21 (거의 끝나감) 15:48:20

여기서 딱 끊어지는 것 같음. FP는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너져도 좋아하는 것이 남아있어서 괜찮음.
근데 FJ에게 옳은 것은 대체로 좋아하는 것이고, 좋아하는 것은 옳은 것임. 이거 무너지면 ㅈㄴ 난리남. NFJ는 그래도 솟아날 구멍 정도는 있는데 SFJ면 진짜 큰일남. SFJ는 자기 감정이 곧 법이다.

732 광신도 청새치 씨 (ToN7fzU7c6)

2023-09-21 (거의 끝나감) 20:06:36

>>731 이래서 인간관계 감각 부족한 INTP는 ㅈㄴ 열받은 ESFJ 앞에서 장황한 핑계 늘어놓으면서 '이 정도면 납득하겠지?' 따위의 생각을 했다가는 그냥 -꿱- 당하는 것

745 광신도 청새치 씨 (5/8GeVYRn.)

2023-09-21 (거의 끝나감) 22:30:33

나 좀 @됐다고 느끼는 게 언제냐면 바로 지금 같은 때다

내가 잘못된 이유를 어딘가에라도 고백하면 조금은 시원해져야 하는데 그런 감각 전혀 없어

747 광신도 청새치 씨 (5/8GeVYRn.)

2023-09-21 (거의 끝나감) 23:37:02

목표가 분명해지니까 부적도 잘 써짐

사실 부적이라고 할 건 별로 없는데, 그냥 목표를 이루게 해주는 핵심 키워드랑 내 목표가 이뤄져가는 과정이랑 결과에 집중하면서 세줄땋기 소원팔찌 만들면 끝임

자세히 말하자면 겁나 씹덕같은 탈리스만이니 프로그래밍이니 해야되는데 그냥 이것만 해도 가능

748 광신도 청새치 씨 (5/8GeVYRn.)

2023-09-21 (거의 끝나감) 23:40:32

갑자기 생각난 건데 토성 시길 요즘도 잘 작동할까?

토성 고리 없어지고 있다던데...

749 광신도 청새치 씨 (5/8GeVYRn.)

2023-09-21 (거의 끝나감) 23:43:20

나는 지금 상태랑 다른 건 뭐든지 끌어오는 변화를 키워드로 잡음

Q 그래서 교회는요?
A 아 근데 성 윤리 예방은 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0 광신도 청새치 씨 (5/8GeVYRn.)

2023-09-21 (거의 끝나감) 23:54:01

오늘의 깜고

751 광신도 청새치 씨 (5/8GeVYRn.)

2023-09-21 (거의 끝나감) 23:54:31

오늘의 깜고

752 광신도 청새치 씨 (5/8GeVYRn.)

2023-09-21 (거의 끝나감) 23:54:57

중복이지만 귀여우니까 냅두자

753 광신도 청새치 씨 (el/up.uGGI)

2023-09-22 (불탄다..!) 10:25:04

말벌 들어와가지고 창문 못 찾는데... 도와줄 방법이 없네
창문 다 열려있는데 지가 못 찾는걸 내가 뭘 어떻게 해줘야...

754 광신도 청새치 씨 (el/up.uGGI)

2023-09-22 (불탄다..!) 10:26:15

말벌 : 아니,,, 않이,,, 응??? 왜??? 왜애ㅠㅁㅠ... 왜 길이 없지,,,

이러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5 광신도 청새치 씨 (el/up.uGGI)

2023-09-22 (불탄다..!) 10:31:13

창문이 허리 아래 위치에 있어서 그런가 암튼 창문을 못 찾고 헤매다 지쳐버럈음

756 광신도 청새치 씨 (el/up.uGGI)

2023-09-22 (불탄다..!) 10:35:36

좀 지친 것 같길래 종이컵으로 덮쳐서 내보내려고 했는뎈ㅋㅋㅋㅌㅋㅋㅋ 자리 안 치우는 사람 때문에 죽었다
거미줄에 걸려서 파라락 거리다가 얌전해졌어...

757 광신도 청새치 씨 (H0Dg7w4wW.)

2023-09-22 (불탄다..!) 10:36:13

말 안해줘야지 낄낄 죽은 말벌 보면 얼마나 놀라것어

758 광신도 청새치 씨 (IQDMObS1rM)

2023-09-22 (불탄다..!) 15:24:45

말벌군은 살겠다는 일념 하나로 그 구석탱이서 밖으로 기어나왔고... 말벌군이 사람들 다 놀래켰고 사람들 패닉오고 난리나서 그거 진정시키느라 힘 다 뺐음..
잡을만한 게 커피 먹던 종이컵밖에 없어서 아껴먹던 커피 원샷갈기고 그 컵으로 덮어서 창 밖으로 내다버린 다음에 다시 그 컵에 커피를 탔다

이렇게 하면 사적으로 말 거는 사람을 없앨 수 있어(?)

759 광신도 청새치 씨 (w9UR5cdmVY)

2023-09-22 (불탄다..!) 23:25:25

어헉 퇴근

761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00:19:09

초등학교 시절의 나는 상당히 징그러운 어린이였는데 어린왕자를 읽고 "술에 취하는 게 창피해서 술을 먹는다는 말 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는 어른은 이 시대의 흔하고 평범한 사람이 아니라 단순히 절제할 줄 모르는 짐승같은 인간이다" 라고 말했음.

762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00:20:40

사실 이 이야기의 ㄹㅇ로 소름돋는 부분은 "이미 그 당시부터 그런 지능을 갖고 있었다니!!" 가 아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지능으로 살고 있다는 게 ㄹㅇ 충격적인 부분임. 난 별로 달라진 걸 못 느낌.
아, 최근엔 잉뿌삐로 위장하는 것이 가능해지긴 했는데요.

763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00:21:08

이미 그때 다 늙어서 더 늙을 구석이 없었던 게야... 홀홀홀...

764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00:23:44

아님 그냥 평범하게 알코올중독자를 증오하는 사람이었을지도

765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09:28:44

간만에 다시 야숨을 켰고... 마지막 기억 하나를 못 찾아서 같은 자만 몇 번을 돌았는지...

766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09:29:10

야 이정도로 헤맸으면 알아서 기억이 나야되는거 아니냐???

767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5:27:39

오늘 또 출근했다는 놀라운 소식

768 광신도 청새치 씨 (1uWjgITpFo)

2023-09-23 (파란날) 15:39:46

옷 만드는 법을 배워야지

773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5:56:52

인간 너무 역겨운 것 같음

774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5:57:47

다음 생이란 게 있다면 라이카로 태어나고 싶음

780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6:03:03

성질 거지같은 러시아 큰강아지

781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7:46:07

다음 주 네이버 시리즈온 무료영화에 중경삼림이 돌아온다. 어떤 아재들은 여기로 출장와봤다고, 거기서 본 그 장면이 나온다고 반가워해서 신기하더라.

이거 볼 수 있는 사람은 보면 좋을 것 같음. 대신에... 멘탈이 매우 약하다, 하는 사람은 주?의
하면 좋지 않을까? 영화 자체가 몽롱하게 취해있는 기분이어서 그런 걸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게 어렵거나 일단 영화가 나한테 스며드는 기분이라 영화보고 나서도 당분간 힘들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782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7:52:57

중경삼림은 보고 나서도 띵ㅡ 한 그런 매력이 있지

787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8:38:09

짜증나지만 오늘의 글감 획득

788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8:45:17

역사의 흐름에서 대부분은 휩쓸려 갈 뿐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흐름에 휩쓸리지 않으려는 사람과 흐름을 거스려는 사람들을 시험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흐름이다...

789 광신도 청새치 씨 (81.UdlBwjg)

2023-09-23 (파란날) 18:45:38

국군 시가행진 찬성하는 사람 이렇게나 많다니 내가 세상을 이렇게 몰랐구나 싶다

790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1:07:15

기에엑 퇴근

그리고 최근의 무릎 통증은 신발이 범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음

791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1:08:05

신발 깔창이 맨들맨들해서 미끄러웠는지 어이없게도 소형견마냥 슬개골 쪽이 아팠던 거임

792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1:08: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열받내,,,

793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1:26:49

오늘은 정말로 영화를 볼 것이다...

794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1:48:13

부적 같은 거에 관심있는 사람 뭐 얼마 되지도 않겠지만 이정도는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지 않겠나? 해서 적어두는...

- 부적을 쓸 때... 내가 여기에 신경을 아주 많이 쓴다고 생각하면 좋음. 그러니까 가급적 키워드는 내 삶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것이어야 함. 나랑 별로 상관없는 것을 쓰면 그다지 효과가 좋지 않다. 나한테 이미 있는 것들 중에서 쓰는 게 좋음.

- 두 가지 이상의 키워드를 쓴다 그러면... 서로 충돌하지 않아야 함. 먼저 쓴 게 더 강하다고 생각하면 될듯. 나중에 쓰는 부적이 앞의 것을 이겨먹지 않도록?

- 서양오컬트의 탈리스만... 이것은 만들고나서 잊는 것이 핵심이다. 무의식으로 보내는 거임.
사실 이건 마법적인 지식이 아니라 평범하게 생각해도 이유를 알 수 있다. 중요한 건 목표이지, 그걸 이루게 해주는 주술이 아니라서 주술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만 하루종일 생각하면 실패! 라는 것.

795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1:56:50

원래 효과쩌는 부적 만들려면 같은 속성의 신을 통해 축성을 하거나 능력만 되시면은 초환을 하시거나 어쩌구저쩌구 하면 SSR 부적이 되긴 합니다만...
나도 그것은 너무나 씹덕스러워서 싫었음...
게다가 부적의 효력이 끝났을 때 해야되는 뒤처리도 너무나 귀찮고 어렵고 번거롭다... 이 과정을 일반인에게 들킨다고 생각해보자...
오타쿠들이 경찰에게 잡혀가면 안 되는 이유와 같다...

796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2:08:55

내가 먼저 쓴 게... 지금이랑 다른 것은 뭐든지 끌어오는 "변화"고, 이게 좀 부족해서 강한 걸로 보조를 하려고 했단 말이지.
이때 쓸 수 있는 건 여러가지 있는데, 룬으로 생각하면 에와즈(나아감), 라구즈(흐름), 라이도(여정), 다가즈(돌파) 등등...
쓰면 안 되는 것들은 하갈라즈(파괴), 에이와즈(방어) 등등...

대충 이런 느낌이다. 내가 쓴 건 장애물 다 뿌시는 강행임.

797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2:11:01

좀 안 어울린다 싶은 거는 투리사즈(문), 카노우(개시), 알기즈(보호), 운조우(기쁨) 등등

798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2:11:53

이런 감각은 둘 이상의 룬을 조합하는 바인딩 룬을 쓸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됨.

799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2:14:01

누가 하겠나? 싶지만 룬은 피처럼 붉은 잉크로 쓰시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건 나도 이유를 잘 몰?루

800 광신도 청새치 씨 (dQmfMQe8d2)

2023-09-23 (파란날) 22:16:28

붉은색에는 강렬한 에너지가 있어서랬나 뭐랬나 아무튼 그런거일듯

801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16:55

결국 오늘 영화 안보고 야숨을 했다고 한다
아직도 기억을 못 찾았으나 나는 타로따위에 굴복하지 않을것이다
(처음에 타로로 공략하는 야숨 홍보했던 사람)

802 익명의 어른이 씨 (/gJxPNZq8k)

2023-09-23 (파란날) 23:21:44

웨요..? 타로 생각보다 타율 좋던데..
기억하고 옷은 좀 다른가?

803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22:36

자점 잘 망해서(...)

804 익명의 어른이 씨 (/gJxPNZq8k)

2023-09-23 (파란날) 23:23:03

그렇군여...

805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24:34

근데 타로 봐야지 했던 것들이 하루나 이틀 정도 그냥 박으면 저절로 해결이 되어서(???) 여태까지 볼 게 없었음

806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25:20

고무바지도 어디선가 나오던..

808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30:54

그럼 하이랄 성에서는 왜 못찾았냐?

거기가 거기같고 헷갈려서... 미아가 됐음...

809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32:38

그리고 사진 대조해가면서 포인트 찾는 노가다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타로 안 보고 그냥 박았읍니다

810 익명의 어른이 씨 (/gJxPNZq8k)

2023-09-23 (파란날) 23:38:16

하긴 그 맛이 있긴하쥬...

811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43:28

그럿읍니다

812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43:55

노가다마저 맛있는 갓겜... 야숨 캠페인을 해야된다...

813 익명의 어른이 씨 (/gJxPNZq8k)

2023-09-23 (파란날) 23:44:34

그래서
왕눈도 하실거죠 선생님...?

814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52:28

왕눈 가격 많이 떨어져서 진엔딩 보고 갈아타면 될 것 같워요

815 광신도 청새치 씨 (7p7FOQ0A3k)

2023-09-23 (파란날) 23:58:04

너무 헤매서 오늘은 그만 해야되겠다 돌겟내

816 광신도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5:00

3분 크툴루로만 된 책이 나온다면 어떨 것 같냐

817 광신도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5:29

흠... 요리책도 3분요리책은 작은 책자인데 말이야
너무 부담스럽게 생기면 이름이랑 너무 안 어울릴 것 같고

818 광신도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6:59

아니 근데 괜찮지 않아?? 직장인을 위한 빠른 세션! 실생활의 주제와 광기! 3시간 분량이지만 여러 테마를 핑계로 Day 1부터 시작하는 세션...

819 광신도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00:07:14

흠...

820 익명의 어른이 씨 (oUOBb7TQ8s)

2023-09-24 (내일 월요일) 00:12:52

3분 크툴루 전용 시나리오집인가
나는 좋다고 생각해

크툴루 팬메이드 시나리오라면 아마 초여명 쪽에 가이드라인이 있었던거 같은데...

821 익명의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10:35:18

크툴루 3분 요리!

822 익명의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10:35:42

>>820 정보 ㄱㅅ합미다!

823 광신도 청새치 씨 (CkeYtXKEv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20:52

언젠가의 회상

부친 : (운전하다 말고 갑자기 뱃살을 만짐)
나 : 아니, 뭐해! 앞에 보라고!!
부친 : 지금이 아니면 뱃살을 만질 시간이 없다고!
나 : 운전 중에 뱃살 만지지 말라고!

824 근원적 의문의 참치 씨 (G/U4gsDcNM)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3:22

애초에 뱃살을 왜 만져야 하는지...?

825 광신도 청새치 씨 (CkeYtXKEv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3:49

나도 그걸 도대체 알 수가 없는

826 광신도 청새치 씨 (CkeYtXKEv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5:15

답을 구하기 어려운 문제는 풀지 않아도 된다고 했던가...

최근에 부친을 "뱃살 아저씨"라고 놀리면서 괴롭혔더니 윗몸일으키기를 시작했다.

827 광신도 청새치 씨 (CkeYtXKEvU)

2023-09-24 (내일 월요일) 19:55:27

조롱의 순기능(???)

828 광신도 청새치 씨 (CkeYtXKEvU)

2023-09-24 (내일 월요일) 20:05:36

>>824 근데 나메가 좀 멋있다...?

830 근원적 의문의 참치 씨 (G/U4gsDcNM)

2023-09-24 (내일 월요일) 21:38:30

>>828 부럽다면 가져가도 좋다

831 광신도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05:07

>>830 이런! 넓은 아량까지!
고맙지만 나는 하스터님의 신자로서 지금의 나메를 계속 쓰도록 하겠다.

832 광신도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6:28

오늘은 정말 영화를 본다. 오늘의 영화... 안 뜨거운 감자 특집의 <새를 사랑한 화가>

833 광신도 청새치 씨 (7WHzmV.ZKE)

2023-09-24 (내일 월요일) 22:48:54

왜 맨날 빵빵 터지는 무지성 블록버스터 따위나 볼까
이런 영화도 좀 보고 그래라... 극장에서 보려고 했더니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34 광신도 청새치 씨 (9uFQvtEVrY)

2023-09-25 (모두 수고..) 07:41:28

보다가 죽었다고 합니다(?)

835 광신도 청새치 씨 (ZFOfrfS3Cg)

2023-09-25 (모두 수고..) 07:44:09

번역 제목은 <새를 사랑한 화가> 인데 원제가 <Birds of America> 였음...
<미국의 새들> 이라고 번역했으면 더 딱딱했겠지만 <새를 사랑한 화가>는 오해를 좀 많이 산 제목이라 아무래도 별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함.
개봉하고 나서 cgv 앱 평가를 보는데 "뭐야 그림 이야기가 아니잖아" 라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836 광신도 청새치 씨 (/SA7bDT4gA)

2023-09-25 (모두 수고..) 07:47:28

물론 새를 사랑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화가 따위는 보고싶지 않았기 때문에 미국의 새들을 다루는 쪽이 훨씬 흥미롭긴 하지만... 북미의 새들(다른 생물 종도 마찬가지지만)은 한국의 새들과는 비슷한 구석탱이라는 게 별로 없다. 그냥 낯선 환경과 낯선 새들이 주구장창 나오는 거임.
사실상 비추인 영화지만 다큐멘터리 한 편 정돈 괜찮잖아?

그나저나 아메리카 원주민을 꼬박꼬박 "인디언"이라고 자막을 붙이는 거 보면 왜 이딴 제목이 나왔는지 알 것 같기도 해...

840 광신도 청새치 씨 (EtrE1D0kK2)

2023-09-25 (모두 수고..) 09:51:13

암튼 다큐나 이어서 보기로

841 광신도 청새치 씨 (EtrE1D0kK2)

2023-09-25 (모두 수고..) 10:16:57

현재까지는 @간이 미안해 이런 느낌...

844 광신도 청새치 씨 (EtrE1D0kK2)

2023-09-25 (모두 수고..) 10:54:27

나는 성질이 개같아서 위로는 못하고 "우울한 기분에 한 방 쏴주려는데 괜찮은 무기 좀 주쇼" 하면 개쩌는 샷건이랑 탄창 넉넉하게 제공 가능

845 광신도 청새치 씨 (EtrE1D0kK2)

2023-09-25 (모두 수고..) 11:06:19

사람들이 사는 법을 모르는 것 같기는 하다

846 광신도 청새치 씨 (EtrE1D0kK2)

2023-09-25 (모두 수고..) 11:30:56

to. 사람에게 고통받는 청소년과 성인들에게

20대 중반 넘어가면 하나씩 골병들기 시작하고 죽는 놈도 생긴다. 남 괴롭히는 놈들이 성찰같은 걸 하겠냐? 이놈들은 정병오면 인간답지 못한 삶을 산다. 고통을 견딜 수단도 경험도 없으니까. 모든 가해자가 능숙한 건 아님.
자살같은 소리 집어치우고 좀만 기다려라. 누구하나 뒈졌단 소식 들으면 정말로 즐거워진다고. 에스프레소마저 그렇게 달달할 수가 없다.

봐라, 나는 버텼다고~ 하며 조용히 비웃는 이 기분을 알아야 하는데.

847 광신도 청새치 씨 (EtrE1D0kK2)

2023-09-25 (모두 수고..) 12:48:01

어?! 신카이 마코토 소설이 있어?!!

848 광신도 청새치 씨 (ZatEAOr40E)

2023-09-25 (모두 수고..) 13:25:35

여태까지 타로의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 것인가를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정리하면 좋을 것 같다.

타로를 봤는데 "어떤 일이 일어나서 마음이 무너지는 일이 생긴다" 라는 내용을 들었다고 치자. 그럼 여기서 신경써서 들어야 하는 내용은 이 다음에 이어지는 조언이다.
가령 "어디로 가서 뭔가를 해라" 라든가 "뭔가를 조심해라" 등등의 얘기가 나올 텐데... 이건 한 발 떨어져서 넓은 시야를 확보해야 제대로 들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겠고 일단 나는 마음이 무너지는 일 자체는 대처를 못 한다고 말한다. 그게 필요한 일일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만 어디서 뭔가 하면 부서진 마음 한 조각 정도는 주워올 수 있다든가, 회생할 기회를 엿볼 수 있다든가 정도는 들을 수 있는 거임.

849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4:21:08

누가 나한테 "너도 운명을 극복하지 못할 거다" 라고 했는데, 미안하지만 운명을 극복하지 못한 건 너 뿐이다. 어디서 나를 끌고가려고?
나는 나만의 답을 얻었어.

850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4:35:31

누군가 자기 인생은 변화라는 걸 더이상 할 수 없다고 절망한다면, 그럼에도 더 살고싶다고 생각한다면 데스카운트 해보길 바란다.
기간은 한 500일 정도가 좋은듯? 난 148일 정도 됐는데 효과 좋음. 대만족!

851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4:36:02

올해 초의 나에게 "너 추석 지나서 교회 가" 이러면 "그게 무슨 미친 소리야" 했을 거임.

852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4:40:48

밀린 일을 처리하면서 느껴지는 개운함이 좋다. 하려고 했던 거 정말 다 몰아서 하고있음. 덕분에 겜돌이 생활 강제청산 당했지만 이거 다 끝내고 겜돌이로 돌아가면 정말 행복한 겜돌이 될 것 같음. 밀린 일도 생각도 감정도 없이 그냥 게임이 하고싶어서 게임을 하는 사람일 수 있을 것 같달까.

853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4:42:35

이거 다 해낸 뒤에는 정말 죽어도 상관없을 정도로 해보려고 함.
아 젠장, 그걸 못했네... 같은 생각 안 들 정도로.

854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5:07:45

아, 근데 개운해진다고 했지 기능이 좋아진다고는 안 했다.
나 오늘 가디건 잃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 이런 멍청한 생선대가리가 다 있나...

855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5:57:24

작가가 하는 행동 때문에 작품도 같이 욕을 먹어야 하느냐... 여기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 치명적이라고 보는 지점은 있다.

그 잘못이 자기 작품을 전면으로 부정하고 있는가? 임.
어떤 사람의 작품을 일관적으로 관통하는 메세지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같은 거였는데 어느날 작가가 대단히 비인간적인 차별발언을 한다? 그 작가가 꾸준히 제자들을 성폭행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런 건 실수일 수가 없음.
이거는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함. 어느 순간 아마추어로 되돌아가버린 거지. 지가 뭘 해왔는지도 잊어버렸잖아. 이런 작가 작품은 불태워버려야 함.

856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6:03:06

꽤 좋아하던 미츠키라는 가수가 있었는데, 이 양반은 유학 와서 힘들게 작업해나가는 꿋꿋한 아티스트 이미지를 팔아먹었단 말이지?
근데 사실 알고보니 초 금수저였던 거임.

이정도는 정뚝떨까진 가능하지만 보이콧 감이냐 하면 그건 아닌 것 같음.
물론 팬들을 johnna get 기만했으니 욕해도 팬들이 욕해야지 그런 이미지 잘 모르고 소비한 사람까지 욕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봄. 걍 미츠키 본인이 언젠가 밝혀질 거짓말로 무리하게 마케팅 한 거지.

857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6:08:14

그래서 말인데, 어떤 작가가 사실은 @@@를 지지하더라 이런 건 아무래도 상관 없다는 거임.
막말로 메인어 작가놈도 페도필리아라고 잡혀가지 않는데 내 마음에 안 든다고 그 작가 커리어가 끊기는 꼴을 봐야 한다? 그건 좀 이상한 것 같음.

858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6:12:59

나도 johnna 마음에 안 드는 작가야 많다. 하지만 그건 그 작가들이 실제로 잘못한 게 아니라 내 취향이나 가치관의 문제인 거임.

굳이 가정을 하자면 미야자키 하야오가 어느날 어린이의 순수함을 무지함이라며 비웃는다? 이러면 혼자서라도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 포스터부터 dvd를 비롯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영상저작물 처형식을 하지 않을까 싶다...

859 광신도 청새치 씨 (Tlf7i1DcyE)

2023-09-25 (모두 수고..) 16:17:12

작가랑 작품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리면 안 된다고 생각함.
근데 그걸 어기지 않는 선에서는 뭐... 잘못 좀 할 수도 있지... 작가한테만 너무 결백하라고 요구하는 것도 어이없어...

860 광신도 청새치 씨 (o.48CyBBCk)

2023-09-25 (모두 수고..) 18:31:06

새로 후원하는 곳에서 후원해줘서 감사 어쩌구저쩌구 하다가 감사인사를 전화로 하겠다는 거임

헉! 모르는 사람이랑 통화하기 싫은데 어떡하지!

이러고 3일정도 고민하다가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어쩌구 해버림...

861 광신도 청새치 씨 (o.48CyBBCk)

2023-09-25 (모두 수고..) 18:33:16

모 센터의 홍보팀(?) 소속 아무개 담당자에게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솔직히 저 하나만 그런 건 아닐 거라고 믿고 있어요(??)

872 광신도 청새치 씨 (76Whn83enk)

2023-09-26 (FIRE!) 13:27:49

내가볼땐 걍 이미 망했어
나 혼자만의 불만임

873 광신도 청새치 씨 (76Whn83enk)

2023-09-26 (FIRE!) 13:29:57

사람들이 안하고 싶다는데 나혼자 우겨서 뭐함

874 광신도 청새치 씨 (76Whn83enk)

2023-09-26 (FIRE!) 13:31:43

그래 두루마긴지 두루민지 알 게 뭐냐? 뉴럴링크가 더 중요하지

875 광신도 청새치 씨 (76Whn83enk)

2023-09-26 (FIRE!) 13:39:20

알려주려는 노력보다 알려고 하지 않는 노력이 더 크고 많았다는 것만을 기억해라

876 광신도 청새치 씨 (76Whn83enk)

2023-09-26 (FIRE!) 13:40:31

이조차 알기를 거부하겠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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