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익명의 청새치 씨
(OXpQw.YEJU )
2023-07-15 (파란날) 23:28:01
* 일기 쓰는 일기를 쓰는 일기를 쓰는 일기를... * 일기주제 제안을 제외한 난입 별로 원하지 않음 * 뇌를 빼고 자판을 갈기는 중이다
344
익명의 청새치 씨
(HJ2UEnhK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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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거의 끝나감) 00:17:21
아무튼 나는 인간이 싫다
345
익명의 청새치 씨
(HJ2UEnhK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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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거의 끝나감) 00:26:55
미울 땐 그냥 실컷 미워할 거임
346
익명의 청새치 씨
(oKP2CoBd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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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거의 끝나감) 11:04:37
재능은 썩지 않는다고 생각함 대신에 기술과 기능은 썩는다
347
익명의 청새치 씨
(oKP2CoBd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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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거의 끝나감) 11:08:33
썩지도 녹슬지도 않는 보석에 어울리려면 그 장식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겠냐는 거지
348
익명의 청새치 씨
(oKP2CoBd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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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거의 끝나감) 11:14:53
근데 고양이도 침흘리면서 자는구나?
349
익명의 청새치 씨
(VM.Viz0B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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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거의 끝나감) 12:16:26
전자문진 질문 중에 그런 거 있었음 * 불특정 이성과의 성접촉 또는 남성의 경우 남성과의 성접촉 아니... 애인이라도 말이야... 병의 유무를 확인하지 않았으면 위 항목이랑 똑같이 취급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나는 이런 명료하지 못함이 싫다. 차별이라서가 아니라.
350
익명의 청새치 씨
(iXWECk4nNk )
Mask
2023-08-03 (거의 끝나감) 12:20:34
그냥 간단하게 '병의 유무를 알 수 없는 불특정 타인' 이라고 하면 다 여기 들어가는데 굳이 모호한 문장 쓰냐...
351
익명의 청새치 씨
(fa.yjY6W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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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불탄다..!) 13:45:21
제精神이 아니라 除精神...
352
익명의 청새치 씨
(fa.yjY6WO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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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불탄다..!) 13:45:40
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엑
353
익명의 청새치 씨
(N7WjwYN5x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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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불탄다..!) 13:47:04
캐릭터 메이킹 하기 싫지만 SAN치 깎이고 싶어
354
익명으ㅔ 청새치 씨
(7YZDRQ/ep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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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불탄다..!) 18:05:35
나는 뭔가 물건을 끝까지 뽕을 뽑아야 제대로 돈을 썼다는 생각이 듦. 더이상 쓸 수 없게 된 필통을 해체하고 껍데기에 상태 좋은 부분을 오려서 어딘가에 붙여서 장식을 한다든지... 암튼 바지같은 건 다 째서 쓸 수 있는 부분은 다 쓴다. 그냥 버리는 거 너무 아까움............. 그리고 재미없어.
355
익명의 청새치 씨
(MulSCn.uW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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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불탄다..!) 21:25:06
오늘 F 친구랑 만나서 지난번의 연구용역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았음 굿 처음 만났을 때랑 비교하면 F적인 밸런스가 좋아졌다고 칭찬받았다
356
익명의 청새치 씨
(XEy4SSWo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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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불탄다..!) 21:26:54
근데 더 감정을 잘 이해해서 심장을 관통하는 말을 잘 하게 됐다고 혼났음
357
익명의 청새치 씨
(9c15.6K0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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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불탄다..!) 21:32:40
그리고 오늘의 깨달음 T - 내 감정만 내 거임. 니 건 니 거임. F - 니 감정도 내 거고 내 감정도 니 거임.
358
익명의 청새치 씨
(9c15.6K0vE )
Mask
2023-08-04 (불탄다..!) 21:32:57
여기서 타협하지 않으면 @된다는 것이다
359
익명의 청새치 씨
(ndfZmQzi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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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4 (불탄다..!) 21:41:18
ESTP에게 전달해서 상황이 해결되는지 보고싶음 낄낄
360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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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21:38
ENFP를 지원하는 이유 : ESTP에게 일방적으로 진다는 것이 마음에 안 든다 일단 싸움을 하려면 대등하게 붙어야 함 불쌍해서 도와준다? 그건 강호인(?)의 도리에 어긋남
361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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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24:11
근데 진짜 재밌지 않나? F 인간은 상대방이 실망하는 걸 보기 싫어서라고 하길래 내가 '그럼 상대방이 실망해서 내가 나에게 실망하는 것이 싫은 거냐, 아니면 실망해서 하는 말을 듣기 싫은 거냐' 했더니 "그냥 상대방이 실망하는 것 자체가 싫어" 라고 함
362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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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26:11
암튼 진짜 나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그렇게 한다는 거 아님? 여기서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말을 돌리기 시작하면 듣는 T 인간 속이 돌아가기 시작한다는 게 진짜 유머라고
363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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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27:47
지난번에 고민했던 '특정한 정보 호출하기'는 그냥 F 인간 특성이 맞다고 함... 걍 세상을 필터를 통해서 보니까 기억을 건들고 나발이고가 없이 이미 최소 한 번 가공이 된 기억밖에 없는 거임...
364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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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35:48
T 인간 마음속에는 "신경안써" 버튼이 있음 이게 뭐냐면
365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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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37:27
슬픔이 잉크처럼 번진다고 하자... 그럼 F인간은 얼룩덜룩해지고 물 먹어서 구깃해진 종이를 보고 슬퍼할 것이다... 하지만 "신경안써" 버튼이 눌린 T인간은 종이를 버린다...
366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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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39:31
사실 "신경안써" 버튼도 있고 차단기도 있다 감정적인 피로가 누적되면 알아서 눌리고 내려감 이 때가... 너 T발 C야?? 소리를 듣는 타이밍이라 생각함...
367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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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42:53
그러하다
368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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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3:43:42
반박시 오늘부터할나1일차 #가보자고
369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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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7:27:14
여태까지의 상담사나 의사들이 코웃음친 부분이 해결되었음 환청과 환시가 사라지고 난 뒤의 공허한 기분은 원래 있는 거라고 한다... 이게 감정 중독에서 벗어난 직후에 생기는 일인데, 뇌가 익숙한 스트레스 호르몬을 찾기 때문이다... 이 배신감 어쩔거냐
370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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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7:27:28
응? 공부 안 한거 들켰죠?
371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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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7:32:14
역시 내 생각이 맞았음. 우리나라의 정신건강분야 전문가들은 환자가 나아지는 상태에 대해서 잘 모르는 거임. 도중에 탈주하는 사람이 많다는 얘기도 되는 거 아닌가...
372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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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7:36:13
트라우마에 연관된 사이클이 끊어지고 나면 지루함이 찾아온다는 얘기임. 사실은 이게 평화롭다는 감각인데 이제껏 그걸 몰라서 '지루하다'고 느끼는 모양이다.
373
익명의 청새치 씨
(dhGHqLEvf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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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5 (파란날) 17:37:01
덕분에 2년을 약간 헤맸지만 길을 잃지는 않았음 뭐든지 @까라 하고 비트에 맡기면 알아서 해결이 되는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