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6765> 지킬 앤 하이드 :: 876

나메

2021-02-19 00:28:41 - 2022-12-30 19:42:00

0 나메 (nB0ffBSOUs)

2021-02-19 (불탄다..!) 00:28:41

나를 지킬래?
아님 나를 하이드 할래?
ㅈㅅ 안깝칠게요 그냥 순한맛 일기임

598 익명의 참치 씨 (la9cCLgZdE)

2022-02-17 (거의 끝나감) 23:51:13

아 그리고
talking to crazy도 읽어줘
괜찮나 궁금한데 지금 내가 읽긴 좀 귀찮아서 선발대 필요

599 익명의 참치 씨 (mFuEvOjjEU)

2022-02-18 (불탄다..!) 00:40:19

추천 ㄳ
둘다읽어봄 단 근시일내에 완료한다고 장담못함

600 익명의 참치 씨 (G6nsfGBszk)

2022-02-18 (불탄다..!) 11:01:07

오..

601 익명의 참치 씨 (nw6z6gjLgs)

2022-02-18 (불탄다..!) 11:57:37

ㄱㅊ 천천히 읽어도 됨 그냥 다 읽으면 후기 써줘

602 익명의 참치 씨 (5Vh1iUNqQ2)

2022-02-19 (파란날) 16:47:00

카라마는 다음에 사기로 했고
좋은 징조들이 보여서 어쩔 수 없었다
테리 프레쳇은 못 참지

603 익명의 참치 씨 (gALAfZWaIg)

2022-02-19 (파란날) 17:36:43

어떤 양형 이유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속독 가능하면 매우 빠르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책이 얇은 편. 정작 나는 이거 읽는데 5시간 걸렸지만...

604 익명의 참치 씨 (gALAfZWaIg)

2022-02-19 (파란날) 17:43:07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오래 전에 겨우 정주행하고 다시는 손도 안 대서 내용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러시아 문학 좋아하는 사람은 잘 읽을 거라고 생각함. 근데 엄청 길다. 1700~1800쪽 정도 됐던 거로 기억함.

605 익명의 참치 씨 (mcBwHOs5uA)

2022-02-20 (내일 월요일) 12:20:14

멋진 징조들은 이미 읽었을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네

606 익명의 참치 씨 (Q4BjVRd5SI)

2022-02-20 (내일 월요일) 19:37:34

그러게 나도 의외야

607 익명의 참치 씨 (Q4BjVRd5SI)

2022-02-20 (내일 월요일) 19:38:53

내가뭐하고있는건지 갑자기 자각되네 이런.

608 익명의 참치 씨 (Q4BjVRd5SI)

2022-02-20 (내일 월요일) 21:21:03

가짜배고픔에 속아버렸다

610 익명의 참치 씨 (SuIN5If9/o)

2022-02-21 (모두 수고..) 13:56:40

현장 시작 준비 거의 끝남

611 익명의 참치 씨 (gpNNY3pHgg)

2022-03-01 (FIRE!) 11:07:36

아니 내가 뭔 잘못을 했는데 ㄹㅇ 조선 진짜 이상한 나라야

612 익명의 참치 씨 (1OCeZV02hg)

2022-03-04 (불탄다..!) 18:57:58

형 책좀 읽고있어?

613 익명의 참치 씨 (ml7yDJZz5I)

2022-03-14 (모두 수고..) 11:57:07

아니 요새 기억술 연습 + 안전기사 공부하고 게으름피우느라 안읽음

614 익명의 참치 씨 (MrRGDC1Km2)

2022-03-14 (모두 수고..) 12:10:30

그렇구나..

615 익명의 참치 씨 (5mp9y1BOys)

2022-03-14 (모두 수고..) 12:32:52

천천히 한달 안에는 읽어보는 걸로 목표하려고. 어떤 양형 이유부터 먼저 읽어볼래

616 익명의 참치 씨 (ml7yDJZz5I)

2022-03-14 (모두 수고..) 13:31:25

서평 - 기적의 암기법 (정계원 저)
새로운 내용이 있나 했더니 딱히 새롭진 않되 표현 방식이 세련되었다
기억술의 구체적인 작동 방법을 그림으로 잘 풀이했다.
00-99 숫자변환표는 제법 요긴하지만 바로 쓸 수는 없다. 당연하다... 한국 연예인 1도 모르는 TV 안보는 사람 입장에서 예를들어 06가 공유고 05가 공효진이면 어떻게 외고 어떻게 떠올리겠냐고.
암튼 그 뭐니... 한번씩 읽어봄직하다. 추천.
나중에 엄마랑 동생한테도 읽으라고 줘야겠음.

617 익명의 참치 씨 (a2yEMGGpic)

2022-03-14 (모두 수고..) 13:41:19

전부터 기억술 이것저것 해보는거 같던데 형이 실제로 제일 효과본 기억술은 뭐야?

618 익명의 참치 씨 (ml7yDJZz5I)

2022-03-14 (모두 수고..) 14:48:13


일단 기억이란 A-B의 연결 즉 연상이야
원숭이엉덩이-빨개-사과-맛있어 처럼
2020년도 기출문제-가설발판은 15도이상일경우 미끄러지지않는구조로 할것
처럼 말이지 시냅스간의 연결이라고

그런데 후자의 문장을 고대로 외우려면 힘들다. 15라는 숫자도 특징이 없기에 외기 어렵고.
기억술은 그러한 우리가 외기 힘든 날것의 데이터를 외기 쉬운 것으로 변환하여 왼다는 개념이다

종류는 두문자법 숫자변환법 장면기억법 등 여러가지가 있고
저장소를 쓸 수도 있고 안쓸 수도 있는데 저장소를 안쓰면 트리거(걸이못)가 없어서 트리거역할을 해줄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예: 객관식 시험의 문제 항)

결론을 말하자면 두루두루 쓰긴 하지만 주로 장면기억법이 요긴하게 쓰이는군. 숫자변환법도 잘 쓰고 있다.
저장소는 오리쌤(권순문)의 수단어 기반 저장소를 잘 쓰고 있지만, 이건 아직 저장소가 많이 없는 사람에게만 그렇고, 자신에게 익숙한 저장소가 더 쓰기 편해보인다.
https://blog.daum.net/orissam/12688084?category=1198388

정계원 씨가 지적했듯 학습에 쓰이는 기억술은 먼저 메타인지가 갖춰져있어야하고, 얼마나 기억술을 적용할 건지 정해야 한다.
나는 서술형문제가많이나오는 시험이지만 시 외우기처럼 통짜로 외워야 하는 것은 아니고 키워드별로 대강 문장만 만들면 되기 때문에 저장소를 사용하되 그리 빡빡하지 않게 적용하는 중이다

아무튼 대강의 내용은 정계원 씨의 유튜브 채널을 참고해보면 좋다.

619 익명의 참치 씨 (a2yEMGGpic)

2022-03-14 (모두 수고..) 16:04:58

>>618 땡큐 사랑해

620 익명의 참치 씨 (94w3ZI6mQ.)

2022-03-20 (내일 월요일) 14:54:42

https://m.dcinside.com/board/astralprojection/123?page=4&recommend=1
기억술에 관한 고오전을 읽을 필요성이 상당해보이지만 일단은 나중으로 넘기기로 하자.
그나저나 이번달 안에 책 다 읽기로 했는데 여기에만 정신이 팔렸네.

621 익명의 참치 씨 (aX3K.sR2Zs)

2022-03-29 (FIRE!) 17:22:31

살아있냐

622 익명의 참치 씨 (ZsTOfMKWUE)

2022-03-30 (水) 22:55:59

살아있다
요즘은 제법 무던하게 사는 편이다
아침저녁으로 러닝하면서 살빼려고 하는데 2일차부터 거르고싶어서 안달났다
인간들에게 좀 거리를 둘 필요를 다분히 느끼며 살아가구 있다.

623 익명의 참치 씨 (ZsTOfMKWUE)

2022-03-30 (水) 23:38:16

할머니 임종 영상 봤는데 걔는 지하철이 아니었어도, 가령 자차 타고 가다가 차막혀서 밀리면 대뜸 내려서 앞차에다 대고 아이 씨발~ 할머니 임종지키러 가야된다고오옥!! 이러고 개진상피울듯 원래 이상했는지 아니면 감정적으로 격앙돼서 그런건지 약간 궁금하긴 하다

624 익명의 참치 씨 (ZsTOfMKWUE)

2022-03-30 (水) 23:40:55

뭐 내 알바는 아니지만
사람의 감정이란게 정말 귀찮을 때가 많다 왜 다들 차분하지가 않은걸까? 대갈빠리 덜 큰 애새끼들마냥 칭얼대고 있으면 누가 젖꼭지 물려주든?
성인이 됐으면 지 똥은 지가 치우자. 자타불문 간혹 그게 안 된다 해도 하나하나 치우면서 헤쳐나가야지, 똥밭 한복판에서 칭얼대기만 해서 되는게 아니야

625 익명의 참치 씨 (ZsTOfMKWUE)

2022-03-30 (水) 23:42:44

근데 이러는 나도 감정적으론 차분할지 몰라도 불특정다수보다 내가 더 우월하다는 지적허영심과 선민의식같은게 내재되어있는듯
근데 어쩌겠어 내 눈에 대부분의 타인은 상당히 덜 떨어져뵈고 걔네들보단 내가 더 나은게 자명한 사실인데.

626 익명의 참치 씨 (ZsTOfMKWUE)

2022-03-30 (水) 23:43:08

하이튼 더 늦기 전에 러닝 한바퀴 뛰고오자고
가보자고

627 익명의 참치 씨 (ZsTOfMKWUE)

2022-03-30 (水) 23:50:47

참 그리고 한가지 더
성을 사고파는 것에 딱히 어떤 강한 의견이 있진 않아. 혹자는 그게 불법이기에 나쁜거라고 주장하지만, 조선반도에 불법인데 버젓이 횡행하는 것들이 좀 많아야지.
여하간. 근데 전통적 성관념에 따르면 결혼제도 또한 일부일처제거니와, 연애에 대해서도 똑같은 관념이 적용되는데 어떻게 성 판매자가 남친이 있을까? 난 너무 궁금해. 다 말하고 사귀진 않았을 거 아니야 그치? 최소한 나였으면 애인의 그런 직업을 떳떳하게 받아들이진 않았을거같아.

근데 더 어이가 없는건 그 남친이랑 결혼은 못한대. 경제수준이 너무 차이가 난대. 그야... 20대 성판매자 여성이라고 한다면 돈 깨나 벌긴 하지? 월 1,000 이상은 벌거야. 근데 그렇다고 해서 그와 비슷한 경제적 수준을 가진 남성과 결혼한다? 음... 너무 욕심이 큰거같아.

여기까지는 그냥 쿠션언어고, 한마디로 하자면 그냥 개소리지.
다양한 유형의 인간을 만나는 건 재밌지만, 대개의 경우 그들을 이해하는 데 실패하곤 해. 내가 이상한건지 그네들이 이상한건진 잘 모르겠어. 어쩌면 이 세상에 안 이상한 게 없는지도 모르지. 어쩌면 정상성이란거 자체가 허상일지도 모르는 일이고. 어쩌면 우리가 정상성이라 믿었던게 사실은 평소 접하는 집단의 편향성 탓에 과대/과소하게 평가됐을 수도 있지. 암튼 난 왕왕 헷갈리곤 한다.

628 익명의 참치 씨 (NgFcs6UFS.)

2022-04-02 (파란날) 09:51:23

아니 왜케 인생 쉽게 살려는 인간들이 많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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