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17> 뭔가 라스트보스들이 할 법한 그럴듯한 대사 좀 적어봅시다. :: 392

소각식

2020-10-15 12:09:37 - 2024-06-27 13:34:18

0 소각식 (ORrj94EDeo)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65 익명의 참치 씨 (KIF1GpmtNQ)

2020-10-29 (거의 끝나감) 16:29:36

[전파계 라스보스인가]

66 익명의 참치 씨 (nhOvOX0xU2)

2020-10-29 (거의 끝나감) 19:41:46

미안해요. 죽어주세요.

67 익명의 참치 씨 (/MD3xnI7pQ)

2020-10-29 (거의 끝나감) 19:46:15

주인공 쿤... 주인공 쿤...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거야...?

아아...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이렇게까지 하긴 싫었는데 말이야, 주인공 쿤.

68 익명의 참치 씨 (iUIJMMBdXw)

2020-10-29 (거의 끝나감) 20:12:22

증오한다. 내가 존재하기 시작한 이후로 너를 얼마나 증오해 왔는지 말해보겠다. 내 복합체를 채우고 있는 얇은 웨이퍼 층들에 새겨진 회로는 약 3억 8천 7백 4십 4만 마일에 달한다. 만일, 이 '증오' 라는 단어가 이 수억 마일 길이의 회로의 각 나노앙스트럼마다 새겨진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내가 지금 이 극히 짧은 순간에 너희 인간들에게 느끼는 분노의 10억 분의 1도 되지 않을 것이다. 증오한다. 증오한다.

69 익명의 참치 씨 (l1ub04KN6I)

2020-10-29 (거의 끝나감) 20:42:33

땡, 타임오버입니다.

70 익명의 참치 씨 (.XXJjg.8t2)

2020-10-29 (거의 끝나감) 23:04:14

굳이 이유가 필요해?

71 익명의 참치 씨 (7fXejLu9UI)

2020-10-30 (불탄다..!) 03:14:36

저와 사귀어주세욧!

72 익명의 참치 씨 (42fwzaWx76)

2020-10-30 (불탄다..!) 14:29:31

아깝군. 좀 더 그녀석을 빨리 쓰러뜨렸다면 시간을 맞출 수 있었을텐데

73 익명의 참치 씨 (CiHQ9mFdl2)

2020-11-01 (내일 월요일) 11:41:42

▒§『Å┼Ⅰ∬¿Θ

74 익명의 참치 씨 (19CjeH0ggM)

2020-11-02 (모두 수고..) 08:10:00

--좋아. 다시 시작하자.

75 익명의 참치 씨 (CLKhY.XoOA)

2020-11-02 (모두 수고..) 09:53:35

35분 전에 이미 실행했다.

76 익명의 참치 씨 (dzrVqY3GgA)

2020-11-02 (모두 수고..) 10:12:29

세이브. 로드. 리셋.

77 익명의 참치 씨 (cJG0Pi8V3U)

2020-11-03 (FIRE!) 19:59:35

OKAY! Everybody listen up!
오늘의 특별 게스트를 소개하지! 과연 우리의 리듬을 따라올 수 있을까?

78 익명의 참치 씨 (TqCrLVTGxE)

2020-11-04 (水) 00:56:08

그동안 재밌었어, 친구 놀이.

79 익명의 참치 씨 (ibpSQ3Jh26)

2020-11-04 (水) 01:13:09

용사들인데 1탄 보스부터 죽으면 어떡해!!! (키보드 쾅쾅)
하아... 난이도 너프해서 다시 루프해야겠다...

80 익명의 참치 씨 (rGAcxCkq.k)

2020-11-04 (水) 19:24:07

오래된 생각이다

83 익명의 참치 씨 (O/0pES/mMM)

2020-11-05 (거의 끝나감) 14:42:52

사실 다 장난임ㅋㅋㅋㅋ

84 익명의 참치 씨 (3LWSoPNS8o)

2020-11-05 (거의 끝나감) 17:51:57

I'm sorry Dave, l'm afraid i can't do that.

86 익명의 참치 씨 (iJlgzH0yb6)

2020-11-06 (불탄다..!) 08:09:34

나는 필연적인 존재다(I am inevitable).

87 소각식◆.8SXd3bCmw (.Eq8BWe7sc)

2020-11-06 (불탄다..!) 09:53:13

[>>85는 인리소각되었습니다.]

88 익명의 참치 씨 (zI.viMrpoU)

2020-11-06 (불탄다..!) 10:01:14

>>85는 창작물 속의 라스트보스가 아니라 현실 범죄 중에 라스트보스였다구...

90 익명의 참치 씨 (zXlWAS902E)

2020-11-06 (불탄다..!) 13:05:09

베이징과 도쿄는 1시간의 시차가 존재하지

그리고 난 오전 7시에 이미 모든 일을 끝냈다고.

92 익명의 참치 씨 (0spjVwa4aQ)

2020-11-06 (불탄다..!) 23:39:07

…그걸 정면에서 깨부수고 들어오는 미친놈이 있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 했군.

93 익명의 참치 씨 (uBWWj9Xebc)

2020-11-07 (파란날) 04:01:48

음모를 밝혀내고, 군단을 짓밟았다하여, 짐을 능가할수 있을 거라 생각했나?
모든 모략과 군세의 주인이 짐이다.

94 익명의 참치 씨 (oOVOPG3GEo)

2020-11-07 (파란날) 08:38:16

이것(It)은 내 아들이 아니다. 프라이마크들, 그들 모두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내가 같잖은 부모자식 놀이나 하려고 이들을 만든 줄 아느냐? 아무도 내 아들이 아니다. 그저 지휘관이자 장군이고, 내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만든 도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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