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17> 뭔가 라스트보스들이 할 법한 그럴듯한 대사 좀 적어봅시다. :: 413

소각식

2020-10-15 12:09:37 - 2024-12-03 02:00:26

0 소각식 (ORrj94EDeo)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379 익명의 참치 씨 (OqIOrIGJf.)

2024-02-13 (FIRE!) 22:54:10

이것의 나의 패도다 ─ !!!

(상대하던 주인공 : 아니. 그딴건 잔악한 무도다 ─ )

380 익명의 참치 씨 (cPO9HkdKqY)

2024-02-16 (불탄다..!) 20:25:53

우리는 지금 벼랑 끝에 서 있습니다.
이 위대한 국가는 다시 산산조각이 나고 우리 모두를 2백년이나 지배하던 무법과 절망의 바닷속으로 빠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사랑하는 미국인 여러분. 한 마디로, 우리는 지금 전쟁 중입니다.
제가 지금 이 말을 하는 순간에도 용맹한 엔클레이브 병사들은 피할 수 없는 공격에 대비해 그들의 위치에서 거대 수질 정화시설을 방어하고 있습니다.
오만하게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프로젝트 퓨리티를 그들의 것으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엔클레이브의 성취를, 미국의 물을 훔치려 들고 있습니다.
이 반역자들이 정화시설로 진격해 무력으로 점거하려 시도할 때가 머지않았습니다.
오라고 하십시오.
이 물결, 반역의 물결은 엔클레이브의 벽 앞에 무너질 것입니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은 실패할 것입니다.
엔클레이브에 반하는 자 모두가 실패할 것입니다.
나, 존 헨리 이든 대통령은 맹세합니다.
아무도, 아무도 이 위대한 조국을 본인에게서 뺏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엔클레이브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미국에 신의 가호가 있기를!

381 익명의 참치 씨 (.MLtuwpoUE)

2024-02-19 (모두 수고..) 07:06:30

작고 연약한 미물이여. 어찌하여 섭리를 거스르는가.

382 익명의 참치 씨 (ycLOoB.T.I)

2024-03-01 (불탄다..!) 20:34:35

그야, 그 때도 말했듯이.
(대충 1화에서 나온 대사)... 니까 말이야.

383 익명의 참치 씨 (5lSi0A8MIc)

2024-03-04 (모두 수고..) 11:47:29

잘 들어라.
내가 시키는 대로 행동해라.
거부, 도망, 불복종을 시도한다면, 네 목의 목걸이가 폭발해 네 머리통을 함께 날려 버릴 거다!
내가 지시하는 세 사람을 모으도록.
내가 널 이용하는 것처럼 너의 팀을 이용해라.
너희 중 한 명이 죽는다면, 너희 모두가 죽는다.
시에라 마드레 볼트에 침입해라.
난 그 안에 있는 것을 가질 것이다.
성공한다면, 널 놓아 주지.
너희 모두를 놓아 주마.

384 익명의 참치 씨 (QwTmsEYnjw)

2024-03-08 (불탄다..!) 23:02:27

이곳이 너의 죽음이다

385 익명의 참치 씨 (kV4BQeHHPo)

2024-03-11 (모두 수고..) 21:18:42

세계는 나의 죽음을 허락하지 않았단 말이다!!!

386 익명의 참치 씨 (Y7c9U1Tjtc)

2024-03-12 (FIRE!) 01:12:06

정답이다, 연금술사!

387 익명의 참치 씨 (ilJZuz75jw)

2024-03-14 (거의 끝나감) 16:36:23

찾아내는 것, 그것은 어렵지 않아.
놓아주는 것이 어렵지.

388 익명의 참치 씨 (VrAHcXaCDY)

2024-03-18 (모두 수고..) 23:21:40

션… S9-23 리콜 코드 시러스.
꽤 흥미롭지만… 실망스럽습니다.
이 아이의 반응은 제가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군요.
이해해 주세요, 이 아이는 프로토타입입니다.
우리는 이제 막 극단적인 정서 자극의 효과에 대해 탐구하기 시작한 참입니다.
넓은 마음으로 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감정적이라는 건 알고 있고, 당신의 여정이 온갖 도전의 연속이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지요.
제가 바로 "아버지"입니다.
인스티튜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하지만…당신께선 이 상황이…당신이 상상한 것 이상으로 복잡하다는 것을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당신은 자신의 아들을 찾기 위해, 매우 머나먼 길을 달려왔고, 크나큰 고통에 시달려 왔습니다.
네, 당신의 끈기와 헌신은 이제 그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기나긴 시간의 흐름 끝에, 드디어 만나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접니다.
제가 바로 션입니다.
제가 당신의 아들입니다.

389 익명의 참치 씨 (mS.jI91b.c)

2024-03-19 (FIRE!) 22:13:54

어쩌면, 이게 구원일지도...

390 익명의 참치 씨 (cyX9uqYNnw)

2024-06-02 (내일 월요일) 16:06:52

부탁인데, 그 단파 수신기 라디오 좀 주워볼 수 있겠나?

(중략)

휴우... 잘 했어, 친구! 흐흐흐흐흐흐... 하하하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이제 이 가면극을 끝마칠 시간이군. 아틀라스라는 인간은 없어, 꼬맹아. 존재한 적도 없고. 나 같은 사람은 일할때 신분이 많이 필요해.

젠장, 심지어는 반년 동안 짱깨 노릇까지 한 적도 있다니까. 그래도 넌 '친구' 노릇을 해줬어. 그 답례로 약간의 정직함을 보여 줘야겠지...

내 이름은 프랭크 폰테인이야.

솔직하게 말하지. 내가 그 동안 많은 동업자들과 일해 왔지만 넌 말야, 물론 네 녀석이 내가 '부탁인데' 라고 말할 때마다 개새끼처럼 짖도록 유전적으로 개조된게 한몫을 하긴 했다만, 그래도...

이제 저 기계가 네가 라이언을 처리하고 넣은 유전자 열쇠를 처리하는 게 끝나면, 난 랩처를 꼭대기부터 밑바닥까지 다스릴 수 있게 되는 거야.

넌 괜찮은 친구야. 하지만 알다시피… '공과 사를 구분하라'라는 말이 있지.

그동안 고마웠다, 꼬마야… 라이언에게 내 안부 전해주는 거 잊지 말고."

391 익명의 참치 씨 (WdOGluAkxI)

2024-06-27 (거의 끝나감) 13:28:31

지성은 특권이 아니야. 선물이지. 그리고 더 나아가 온 인류의 발전을 위해 사용해야 돼.

392 익명의 응애 씨◆ccY0XaHqCs (EvdCAYMnKs)

2024-06-27 (거의 끝나감) 13:34:18

응애!!

393 익명의 참치 씨 (1hi.4oYPyo)

2024-11-20 (水) 22:30:48

뭐라고요…?
당신들이 내게 이러면 안되죠...
내가 이 회사를 세웠단 말입니다...
내가 얼마나 희생했는지 당신들이 알기나 해?

394 익명의 참치 씨 (lKMhRfMmZ6)

2024-11-21 (거의 끝나감) 01:56:26

이봐 식사 중이잖나, 매너가 없군.

395 익명의 참치 씨 (SNOiQA/Zos)

2024-11-22 (불탄다..!) 01:39:43

너희들도 언젠가, 내가 있는 방향에 서게 될거다...

396 익명의 참치 씨 (oJx9yisdDI)

2024-11-22 (불탄다..!) 09:54:42

감히 열등종주제에!

397 익명의 참치 씨 (7iebx10kQc)

2024-11-22 (불탄다..!) 16:49:18

후회하게 될 거다... 너희들의 선택이, 인류를 파멸시킬 테니!

398 익명의 참치 씨 (SJTBk6XbxY)

2024-11-23 (파란날) 18:03:58

내가 삼류 악당처럼 자기 계획을 친절히 떠들어줄거라 생각했나?

399 익명의 참치 씨 (Gp8asbAlCY)

2024-11-23 (파란날) 19:16:54

이 작전의 대가는 크겠지만, 우리는 인류를 그 자신이라는 최악의 적에게서 구할 것이다.

400 익명의 참치 씨 (Q0C9YxtaEY)

2024-11-25 (모두 수고..) 10:09:00

학살은 언제나 즐겁군.
적들의 피로 물든 장소를 봉헌하는 것 만큼 성스러운 행위는 없지.

401 익명의 참치 씨 (Awun8YYglU)

2024-11-25 (모두 수고..) 10:41:28

왜 피하는거지? 죽고싶다고하지않았나?

402 익명의 참치 씨 (P63vOmYwRs)

2024-11-27 (水) 14:45:08

행정부의 구성원으로서 난 미국과 인류 자체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다.
무거운 짐이지.
그러나 지구를 우리 자녀들과 후손들에게 돌려줄 수 있다고 한다면 난 기꺼이 그 짐을 짊어질 것이다.

403 익명의 참치 씨 (7W5B9dQ7hA)

2024-11-27 (水) 20:08:58

너의 운명은 여기서 끝이다! 그리고 나의 운명은!! 이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404 익명의 참치 씨 (RtTu1zY3hw)

2024-11-28 (거의 끝나감) 00:21:37

우리는 어떠한 수단을 써서라도 사회 질서를 회복할 권한을 부여받았습니다.
그저 길을 비켜주시고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놔두어 주십시오.
우리의 임무를 방해하신다면, 엄중하게 처리될 것입니다

405 익명의 참치 씨 (hjHQWYk4K6)

2024-11-28 (거의 끝나감) 00:39:48

어디까지나 이건, 계획을 위해서입니다. 그럼 이만.

406 익명의 참치 씨 (BUCh7HgMko)

2024-11-29 (불탄다..!) 10:08:40

우린 친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건만

407 익명의 참치 씨 (hW3e52oSzw)

2024-11-29 (불탄다..!) 11:47:36

세계 정복도 재미있을지도 모르겠군.

408 익명의 참치 씨 (BUCh7HgMko)

2024-11-29 (불탄다..!) 14:24:21

네놈 그 저주받을 용사의 핏줄이었나?!!

409 익명의 참치 씨 (qzogCCbWY.)

2024-11-30 (파란날) 14:04:15

이것이 죽음이다.
이것이 끝이다.
이것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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