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17> 뭔가 라스트보스들이 할 법한 그럴듯한 대사 좀 적어봅시다. :: 392

소각식

2020-10-15 12:09:37 - 2024-06-27 13:34:18

0 소각식 (ORrj94EDeo)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312 익명의 참치 씨 (Ai0doagGMw)

2021-07-08 (거의 끝나감) 18:46:45

"죽는개 두려워서가 아니라 패배했다는개 두려울따름이다."

313 익명의 참치 씨 (pDgUOHkyr.)

2021-07-11 (내일 월요일) 20:23:03

운명이 카드를 섞는다. 베팅은 오직 한 번! 승부 또한 한 번 뿐이지!! 상대는 조커를 뽑았다!! 자아, 자네의 패는 무엇이지?

314 익명의 참치 씨 (BNc3vuca26)

2021-07-15 (거의 끝나감) 18:33:12

내가 살아있는 한, 당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것이오. 내가 죽는다 해도 그 전에, 당신을 찾아내서 죽일 것이오. 당신, 이미 끝났소.

315 익명의 참치 씨 (ZXU9mP.h5.)

2021-07-17 (파란날) 21:22:31

...할 말은 없겠지...

316 익명의 참치 씨 (ZXU9mP.h5.)

2021-07-17 (파란날) 21:24:24

(대충 기습 즉사기 날린 뒤)......

317 익명의 참치 씨 (0Q8U4D5moc)

2021-07-18 (내일 월요일) 17:59:32

내게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
⋯잘 있거라.

318 익명의 참치 씨 (/M1Fpk8bsc)

2021-07-18 (내일 월요일) 18:45:44

언젠가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나를 쓰러트리겠지요.


하지만 그건 오늘 여기가 아니고 당신에게도 아니야

319 익명의 참치 씨 (nJvw1HXTbA)

2021-07-18 (내일 월요일) 21:08:04

목을 쳐라.

321 익명의 참치 씨 (Yp5Zh33ziM)

2021-07-20 (FIRE!) 21:01:06

>>320의 목을 쳐라

322 익명의 참치 씨 (RV9NB6aKrw)

2021-07-26 (모두 수고..) 12:16:54

???: 넌 내가 여지껏 보아온 마왕 중 최악이야.

날 마왕이라고 보기는 했다 이거지? 좋아.

323 익명의 참치 씨 (m7tLCbKCWk)

2021-07-27 (FIRE!) 12:21:33

잊지 마라, 닥터. 이건 네가 한 짓이다! 앞으로도 영원히 네놈을 이리 불러주겠다. 너는 곧 '세상의 파괴자'라고 말이다!(Never forget, Doctor, you did this! I name you forever: You are the Destroyer of Worlds!)

324 익명의 참치 씨 (b4kn9TfBWA)

2021-07-27 (FIRE!) 16:07:40


너에게는 전력을 다할 가치가 있겠구나


(보스전이 20화 정도 길어짐)

325 익명의 참치 씨 (Qx7ChRFB5U)

2021-07-27 (FIRE!) 17:14:01

이 몸과 싸우겠다고 결정한 것은, 정말로 네놈의 의지였을까?
지금까지의 모든 선택이 자신의 의지였다고 착각하고 있는 어리석은 어릿광대여.
진실에서 눈을 돌리고 이 몸과 싸울텐가, 진실을 깨닫고 다시 한 번 선택을 하겠는가.
이번만은 외부의 어떠한 간섭도 들어가지 못한다.
어느 쪽을 택하든, 이번만은 틀림없는 너의 의지겠지.
자, 어느 쪽을 택하겠는가, 어리석은 주인공이여.

326 익명의 참치 씨 (aPBplnW0WA)

2021-07-27 (FIRE!) 20:55:53

《Continue?》

《NO/NO》 [$◇€ Y?E?S ○£■}

《포기해》

327 익명의 참치 씨 (0TiXbWqcUs)

2021-07-27 (FIRE!) 21:59:19

나는 또다시 인간에게 패하는 것인가...

328 익명의 참치 씨 (xWXK9wj1ok)

2021-07-27 (FIRE!) 22:30:14

네가 찾는 보물은 저기 있다

파수꾼은 나.... 파수꾼을 해치우고 계속 나아가라

329 익명의 참치 씨 (s4NVAeL/D.)

2021-10-06 (水) 21:08:27

자, 최후다. 박수나 쳐봐라 광대.

330 익명의 참치 씨 (JT1t7qYsPo)

2021-10-06 (水) 21:43:28

"나를…… 「신」이라고 부르거라"

331 익명의 참치 씨 (S4/2l4.WbY)

2021-10-26 (FIRE!) 20:52:52

"세계여, 그대가 이겼도다"

332 익명의 참치 씨 (S4/2l4.WbY)

2021-10-26 (FIRE!) 20:55:00

"나를 이겼는가.... 좋다 몽미에서 깨어나라"
.
.
.
선생님! 환자분이 웃는데요?

333 익명의 참치 씨 (M1Tqnu13J2)

2021-12-30 (거의 끝나감) 03:12:46

수천, 수만…. 수많은 혼의 산화를, 나는 지켜보았다.

그것은 흐름이 되고, 시공의 대하로 변하여 흩어진 우주를 채운다.

인간이여. 작고 비천한 존재여.

언젠가 대하가 될 혼의 주인 되는 자여.

연마하고 정련하라.

그 물결이 하나되는 도가니에서, 나는 기다리마.

334 익명의 참치 씨 (0N0NlVIz2k)

2022-01-07 (불탄다..!) 21:56:40

로그아웃!

335 익명의 참치 씨 (TycTR98eqg)

2022-01-09 (내일 월요일) 23:57:44

당신의 헌신은 보답받았는가?

336 익명의 참치 씨 (ea/TOaHHJ2)

2022-01-11 (FIRE!) 14:58:34

인간은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 않나…?

337 익명의 참치 씨 (G0Y2xKRBDo)

2022-01-14 (불탄다..!) 16:33:23

"취미로 히어로를 하던 남자다."

338 익명의 참치 씨 (hNolgcZE9Q)

2022-01-15 (파란날) 23:30:23

네 머리위에 있는 광륜달아놓은 요물놈들이 언제까지 너의 편을 들까?
신이라는 이름으로 너에게 용사라는 낙인을 달아놓는 놈들이 언제 마음이 바뀌어서 너에게 마왕이라는 낙인도 박아넣겠냐고?

헛소리 말라고? 아이고, 그러시겠지 고귀한 용사님아.
전부 듣기싫겠지. 어쩌겠어, 난 마왕이고 넌 용사인데 그치?

그래... 이제 때려치우자고.
서로 한번 죽을때까지, 싸워보자.

나, 마왕----
----이자 전 용사가 명한다.
나의 신하들, 신궁, 검신, 마도왕, 암황,
....전생여신에게 고하니.
본좌가 끝에 닿아서 용사의 명을 다 했을때처럼,
본좌가 무엇이 되었든 충절을 지킨것처럼,
다시 한번---
--나를, 도와줘.

자, 시작하자.

후배.

339 익명의 참치 씨 (TfwuHDj2Tw)

2022-01-17 (모두 수고..) 03:33:57

기억해라.

이 육신에 박힌 총알따위가 아닌,

너희들의 가십이 우리를 죽인 것이다.

우리를 죽어야할 존재로 만든 것이다.

그 망할 태도를 고치지않는 이상,

사회의 괴물은 계속해서 나타날것이다.

너희들 자신을 너희들이 죽이게 될 것이다.

340 익명의 참치 씨 (kxqA0kzCE2)

2022-01-17 (모두 수고..) 11:31:05

먼 옛날, 세상을 혼란에 빠뜨릴 마왕이 나타났다.
그러자 여신은 이세계로부터 용사를 내려보내어 힘을 길러 마왕을 쓰러뜨리도록 했다.

그리고 유감스럽게도, 너에게 프롤로그를 읽어주는 화자는 바로 마왕이었다.

GAME OVER.

341 익명의 참치 씨 (MEaSlZaMh6)

2022-01-18 (FIRE!) 05:51:49

응? 아...뭐, 입금이 되었으니 일을 한거지.

342 익명의 참치 씨 (Y/wMJkqLE.)

2022-01-18 (FIRE!) 21:12:47

나는 아무것도 안 했어.
다만 너희도 아무것도 안 했을 뿐이지.
이 모든게 순리라고. 그런데 왜 나를 그렇게 보고 있느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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