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17> 뭔가 라스트보스들이 할 법한 그럴듯한 대사 좀 적어봅시다. :: 392

소각식

2020-10-15 12:09:37 - 2024-06-27 13:34:18

0 소각식 (ORrj94EDeo)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250 익명의 참치 씨 (80dIzVIW1w)

2021-01-10 (내일 월요일) 20:24:34

머리가 높다
꿇어라 이게 너와나의 눈높이다

251 익명의 참치 씨 (CQZugOkb/s)

2021-01-11 (모두 수고..) 14:05:59

미안.

252 익명의 참치 씨 (JXA94vtLig)

2021-01-12 (FIRE!) 20:19:15

쿨찐병 아스퍼거놈들 다 모가지를 뽑아버려야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253 익명의 참치 씨 (wmzLpiy3Yo)

2021-01-12 (FIRE!) 23:25:23

호오. 재미있는 서번트가 있군.
흥미롭군. 그 보구는 흥미롭구나. 방패를 잡거라, 이름 모를 계집. 그 수호가 진실한 것인지, 이 검으로 확인해주마.

비왕철퇴. 극광은 반전한다. 빛을 삼켜라! 엑스칼리버 모르건!

나도 힘이 다했나보구나. 마지막의 마지막에 손을 멈추다니. 결국, 운명이 어떻게 바뀌던 나 혼자만으로는 같은 결말을 맞이한다는 것인가.
언젠간 너도 알게 되겠지. 그랜드 오더, 성배를 얻기 위한 싸움은 이제 막 시작한 참이라는 것을 말이다.

255 익명의 참치 씨 (h8bBNYdO4w)

2021-01-17 (내일 월요일) 00:46:27

삼류악당으로 살아왔으니 삼류악당답게 죽기로했다.
이런 동화에 나올법한 악당이 없는 세계는, 너무 시시하잖아?

256 익명의 참치 씨 (xu9h.lt1o.)

2021-01-17 (내일 월요일) 02:18:06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고, 빛나는 태양을 보지 않는 것이야말로 무엇 보다 좋은 일이다. 그러나 태어난 바에는 서둘러 죽음의 신(神)의 문에 이르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야. 왜냐하면 인간이 지상에서 벌이는 육체적 생존 자체가 악(惡)이며 육신을 가지고 있는 이상 인간은 생식(生殖)과 죽음의 법칙에 얽매여 암흑의 세계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야. 나는 그런 그들을 구원하는 신이다.”

257 익명의 참치 씨 (jQHW4QGjCk)

2021-01-17 (내일 월요일) 18:36:58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258 익명의 참치 씨 (QjsepG1cHM)

2021-02-01 (모두 수고..) 08:05:26

(발터를 머리에 대고 쏜다)

259 익명의 참치 씨 (NeJ8kM995g)

2021-03-16 (FIRE!) 17:16:39

……대책을 짜고 기회를 기다리며 기회라고 보자 마자 함께 싸운적이 없는 상대와도 호흡을 맞추고 서로 협력하여 승리를 노린다.

멋지군.

너희야말로 진정한 맹자다.

……………그럼

──”그 전부를 단순한 폭력으로 비틀어 눌러주도록 하지”──

260 익명의 참치 씨 (Ve8rkxk50w)

2021-03-20 (파란날) 22:12:58

지금부터 네놈들을 근육하는데 단 1g의 근손질도 오지 않으리라!

261 익명의 참치 씨 (d03FQw6bBE)

2021-03-21 (내일 월요일) 02:54:06

호오, 조금은 쓸만해 졌군요?
그렇다면, 기꺼히 제안하겠어요.

그래요, 그 어리석은 가면을 벗고서 나와 춤 추지 않겠나요?

262 익명의 참치 씨 (CnuqGD/O3.)

2021-03-21 (내일 월요일) 06:14:23

압도적인 힘에, 기술은 불요하다.

263 익명의 참치 씨 (gC7/GTyntg)

2021-03-21 (내일 월요일) 14:07:49

여기까지 결국 온 건가...
...네가 오지 않길 바랬다. 왜냐하면 너는 내...
...아니, 이제 와서 잡담은 필요 없겠지.
덤벼라, 내 모든 것을 걸고 상대해주마.

(feat. 아엠요파더)

264 익명의 참치 씨 (IhmasQJdLU)

2021-03-21 (내일 월요일) 19:03:50

YOU TRULY THOUGHT YOU COULD JUST WALK AWAY? AFTER ALL YOU HAVE DONE?
도망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느냐? 그 짓거리들을 해놓고?

I ONLY JUST FOUND YOU, TRESPASSER! SO DON'T DIE ON ME YET.
WE WILL SPEND A LOT OF TIME TOGETHER, YOU AND I.
IGNITE THE SIN MACHINE! SUFFERING MUST BE MADE!
침입자 녀석, 이제야 찾았다! 넌 아직 죽을 수 없다.
나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다.
죄악의 기계에 시동을 걸어라! 시련을 피할 수는 없다!

265 익명의 참치 씨 (gHzCDyQDQ.)

2021-03-21 (내일 월요일) 21:24:53

죽기전에 알려주지

267 익명의 참치 씨 (kqQ97Uejx.)

2021-03-22 (모두 수고..) 05:08:16

브콘탁테에서 니 얼굴 보면서 딸이나 쳐 븅신아

268 익명의 참치 씨 (LbhLgpbAGc)

2021-03-22 (모두 수고..) 09:23:08

재밌네?

269 익명의 참치 씨 (2Sw9kp7SyY)

2021-03-32 (거의 끝나감) 21:07:31

달의 백성은 여전히 광기인 채야! 틀림없는 광기! 절대적인 광기!

270 익명의 참치 씨 (gS3lKo/C9E)

2021-03-32 (거의 끝나감) 21:55:34

너희들도 영원의 고륜에 괴로워하거라!

272 익명의 참치 씨 (Os2rb4YWlw)

2021-04-02 (불탄다..!) 15:06:26

말도 안돼! 엑조디아라고!

275 익명의 참치 씨 (4X0QiLI2ro)

2021-04-08 (거의 끝나감) 19:15:36

이것으로 3567번째인가.......

276 익명의 참치 씨 (raruhtMT12)

2021-04-08 (거의 끝나감) 21:22:12

멸망.
꽃이 지고, 새로 피는 것.
영원의 약속을 부술… 구원을 원해.

277 익명의 참치 씨 (FXC3UTbdUc)

2021-04-08 (거의 끝나감) 22:22:01

(이건 TRPG때 나온 보스의 대사이지만[어디 나온 작품은 아니다])

이것이 네 운명이거늘, 운명을 저주하고 싶으냐?
이제 네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도, 친구들도.
모조리 도륙을 당하겠지. 정해진 수순이다.

큭큭. 그치만...

너만한 녀석도, 나의 계획에 감히 훼방을 놓으려 한 거만한 녀석들에게도.
때로는 '악마의 자비'를 보이는것도 향후를 보는데 있어 즐거운 선택일진데.
이 아비를 받아들여라. 복종해라. 심연의 피를 맘대로 흩뿌려라.
그리하면, 약조하마.
돌려보내주지.
네 운명대로-
네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게.

278 익명의 참치 씨 (ZXg8VxTEQ6)

2021-04-10 (파란날) 19:13:34


너는 엘리야 사도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저희에게 일러 주십시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그가 가브리엘 사도와 미셸 사도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지오반니 사도 이르되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그가 리사 사도가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리라

그 성에 칼리 사도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다니엘 사도가 다른 제자들에게 말하되 우리도 함께 죽으러 가자 하니라.

가리온 사도가 대답하되 당신은 그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임금이로소이다.

벤자민 사도가 이르되 어찌하여 자기를 우리에게 나타내시고 세상에는 아니하려 하시나이까.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히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그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내가 너희 열 둘을 택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너희 중의 한 사람은 마귀니라 하시니.


(대충 뭔가 엄청나게 개쩌는 연출들과 함께 등장)

나의 종들은 어서 일어나 나를 맞이하라

시간을 신뢰하지 말라 내가 너를 지도할것이다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너는 내가 허락할때까지 내 곁을 떠날수 없다


나를 부인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눈 앞에 있는데 어째서 의심을 하느냐.
나의 이야기는 누구도 모르며 어디에도 없다.



279 익명의 참치 씨 (vZa18ZB.bQ)

2021-04-11 (내일 월요일) 01:22:14

왜인지 모르겠는데 하고 싶었어.. 그냥 엄청

280 익명의 참치 씨 (GxynWlQ4G.)

2021-05-09 (내일 월요일) 02:15:16

이런 결말은 싫다 그대여 이것이 정녕 최선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다시 돌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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