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242817> 뭔가 라스트보스들이 할 법한 그럴듯한 대사 좀 적어봅시다. :: 392

소각식

2020-10-15 12:09:37 - 2024-06-27 13:34:18

0 소각식 (ORrj94EDeo)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126 익명의 참치 씨 (2IW61.CLn2)

2020-11-11 (水) 08:32:54

나의 종들은 일어나서 나를 맞이하라

127 익명의 참치 씨 (XCIc9IpsgM)

2020-11-11 (水) 08:49:53

말도 안돼! 네놈은 죽었을 텐데! 내가 직접 네 목을 쳤단 말이다!

128 익명의 참치 씨 (oqCp1DxXXc)

2020-11-11 (水) 09:31:04

그래... 이젠 죽을 때도 됐지.

130 익명의 참치 씨 (ERJvswNQ9M)

2020-11-12 (거의 끝나감) 08:14:21

제도(濟度)의 시간입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 모든 고통을 불러와보죠──── 아아, 아──── 아────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환희(歓喜), 이구(離垢), 명지(明地), 염(焔), 난승(難勝), 현전(現前), 원행(遠行), 부동(不動), 선상(善想), 법운(法雲), 십만억토(十萬億土)의 저편을 애태워 함께 정토로 가보아요────.

131 익명의 참치 씨 (KuD3qTJ8XQ)

2020-11-12 (거의 끝나감) 08:56:30

월세받으러왔어요~

132 익명의 참치 씨 (aSv6An9IFI)

2020-11-12 (거의 끝나감) 09:40:00

>>131 아 조금만 기다리면 준다니까요!!

133 익명의 참치 씨 (7.hBQnXA9Q)

2020-11-12 (거의 끝나감) 11:18:32

파워업 할 뿐인 죽고 죽이기는 이제 끝이다.

134 익명의 참치 씨 (WpG4qVS0mE)

2020-11-12 (거의 끝나감) 18:41:43

삼사라 카마. 이는 윤회를 멎게 하는 사랑의 세계이자, 회오(悔悟)를 내버리게끔 하는 타락의 인도. 내 몸이라는 우주로, 욕애(欲愛)가 범람하여, 번뇌가 종착되리. 라가(rāga). 마나(māna). 클레샤(kleśa). 아스라바(Āśravas). 모두 보리수 곁으로 보내 드릴게요. 마라(मार), 아바로다(अवरोध).

135 익명의 참치 씨 (XMy82.aR8I)

2020-11-12 (거의 끝나감) 18:50:51

옛날 옛적, 따뜻하고 나무가 울창했던 숲에 세 마리의 행복한 새가 살고 있었습니다.

136 익명의 참치 씨 (pChMx/ZNaM)

2020-11-12 (거의 끝나감) 20:00:26

내일부터 다이어트 해야지

137 익명의 참치 씨 (rhCYOSAXI2)

2020-11-12 (거의 끝나감) 20:38:52

.dice 1 12. = 2
.dice 1 31. = 9
.dice 1 4. = 2

138 익명의 참치 씨 (ERJvswNQ9M)

2020-11-12 (거의 끝나감) 21:23:02

>>137 웬 다이스?

139 익명의 참치 씨 (lnCl6VFX7.)

2020-11-12 (거의 끝나감) 22:47:59

"썬더볼트 앤 라이트닝
베리 베리 프라이트닝 미"

140 익명의 참치 씨 (amE8otuZ5M)

2020-11-13 (불탄다..!) 08:19:31

너도 떠다닐거야(You'll Float Too)!

141 익명의 참치 씨 (OXu19a1fCA)

2020-11-14 (파란날) 07:56:16

Here's Johnny!

142 익명의 참치 씨 (pSxnlf6Sdc)

2020-11-14 (파란날) 13:41:52

>>137 다갓이야말로 최종보스라는 뜻깊은 풍자인가...!
합격이다...!(아무말)

143 익명의 참치 씨 (pSxnlf6Sdc)

2020-11-14 (파란날) 22:23:17

아이~ 씻팔!

144 익명의 참치 씨 (6zqjLT3o5g)

2020-11-15 (내일 월요일) 08:48:01

Why are you here?
어째서 네가 여기에 있는가?

What you interfere with now...
지금 네가 관여하려는 것은...
...is bigger than you can imagine.
...네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엄청난 것이다.
If you continue, you will bring down heaven's wrath!
여기서 멈추지 않거든, 천국의 분노를 살 것이거늘!

It is written.
이는 필연적이도다.
It is their time to give penance.
그들이 참회할 시간이라는 것이.

You are but one man.
그에 비해 너는 단신에 불과하지.

They are no longer your people to save.
저들은 이제 네가 구할 너의 사람들이 아니니라

145 익명의 참치 씨 (AN3Do.WLOQ)

2020-11-15 (내일 월요일) 20:10:36

BB 채널~!

146 익명의 참치 씨 (Jim1S4IHAQ)

2020-11-15 (내일 월요일) 20:22:36

It's time to end once and for all.

149 익명의 참치 씨 (pCi/J4kE1g)

2020-11-16 (모두 수고..) 17:36:57

This, is humanity's chance to repent.
이것이, 인류가 회개할 기회다.

For millennia we have survived.
우린 수천년동안 살아남았다.
Made others sacrifice, in the name of our prosperity...
번영이란 이름 아래, 다른 종족들을 희생시키며 말이지...
Who are you? A human, to defy our traditions?
넌 누구냐? 우리의 전통을 방해하는 인간이여?

150 익명의 참치 씨 (ukQekvuQ/c)

2020-11-16 (모두 수고..) 22:39:00

그 천사는... 자기 마음의 형태를 본따 새로운 악마를 만들어 냈는가.

그렇다면 나는 멸망을 내리겠다. 나와 너의 사이에.

나의 끝과 너의 끝 사이에......

151 익명의 참치 씨 (JpYgErA5no)

2020-11-17 (FIRE!) 13:23:35

이렇게 달이 붉으니, 반드시 죽여 주지.

153 익명의 참치 씨 (Q8uJK9QW3c)

2020-11-17 (FIRE!) 22:23:03

그래, 살인귀. 이름이 없던 내게 세상이 지어준 이름──참으로 적절한 이름이지 않냐……! 너무나도 기뻐서 말이야, 이 일주일 간 기대에 부응해주었던 거야. 살인귀는 모두의 예상대로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안 되잖아. 그렇지? 너는 알고 있을 거야, 료우기. 그래서 내가 부러워서 찾아다녔던 거지, 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나라는 동족을 찾고 싶었던 거야. ……물론 알고 있어. 알고 있다구. 알고 있고말고. 그래도 너를 제일 알아주는 것은 나라니까……!

154 익명의 참치 씨 (HpvFV/UHrA)

2020-11-17 (FIRE!) 23:55:37

……와라. 긴 말은 필요 없으니.

155 익명의 참치 씨 (g.UU8sYZyk)

2020-11-18 (水) 07:47:17

아주 조금만 있으면, 최후의 벚나무, '사이교우아야카시'가 필 거야.

156 익명의 참치 씨 (pTEBlfEelQ)

2020-11-18 (水) 08:07:53

나는 테라와 인류의 황제이니라.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