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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식
(ORrj94EDeo )
2020-10-15 (거의 끝나감) 12:09:37
시작을 알리는 것은 역시 정석적인 대사로. "나에게 복종해라. 그리하면 세계의 절반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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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NksSNC2zX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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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水) 09:01:12
너를 죽인다. 선과 악의 개념은 필요 없다. 나는 나이기 때문에 너를 죽이고. 너는 너이기 때문에 나를 막는 것이다. 그러니 아이야. 울지 마라. 이 또한 운명이라면 분명 너는 그것을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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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qqaoWmokT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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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거의 끝나감) 09:40:51
나의 군대는 백귀야행. 오니가 모이는 자리에 인간도 요괴도 있을 수 있을까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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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Q2liwQy4u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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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거의 끝나감) 16:26:05
하찮고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너희들 중 유일하게 나를 막을 수 있는 힘을 지닌 자가, 너희의 모습을 한 나의 형제가 너희들 사이에서 너희들과 함께 숨쉬며 살아가고 있었건만, 너희들이 만든 그 우습지도 않은 통치제도의 가장 끝자락에 속한 이의 독단이 너희들에게 아무 죄도 저지르지 않은 내 형제를 거짓된 구실로 참수해버리고 말았지. 그 시점에서 너희의 시대의 종말은 확정되어 버리고 만 것이다. 바로 너희의 손으로. 나를 막아서고, 나에게 맞서고, 나를 죽일 수도 있을 운명이었던 나의 막내 형제. 그러나 너희의 손에 죽어버리고 만 나의 형제. 내 수고를 덜어준 보답으로, 기꺼이 너희 미천한 필멸자들에게 내 형제의 원수를 갚아주겠다. 벌레나 다를 바 없는 그 꼬락서니를 하고도 용의 복수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을 영예롭게 여기거라. 그리고 탄식하거라. 너희가 종말을 맞이하기까지의 시간 동안, 그 정도의 비탄을 누리는 것쯤은 자비로이 허락해주마.
160
익명의 참치 씨
(oFxQZtRn6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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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불탄다..!) 11:30:36
암살 시도로 인해 저는 상처입고 흉하게 변해 버렸습니다만, 단언컨대 제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하다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안정과 안보를 확보하고자, 공화국은 은하계! 최초의! 제국으로! 재편될 것입니다! 안전하고, 평안한…사회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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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PPeVmvjeS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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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파란날) 12:02:35
이걸로 오늘 밤도… 느긋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게 됐다.
162
익명의 참치 씨
(1LEtzispf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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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파란날) 13:30:47
일부러 달까지 오려고 했고, 결국 그 끝엔 깃발을 세우고, 자신의 것이다. 라고 말하는 어리석은 지상인이 나왔지. 그러니까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지상인은 미천한 거야.
163
익명의 참치 씨
(Symcw.BnV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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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파란날) 13:39:18
...배고파.
164
익명의 참치 씨
(u0Nx1jD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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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1 (파란날) 20:29:34
네놈은 나를 화나게 했다.
165
익명의 참치 씨
(DVfS6sZuG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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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내일 월요일) 01:29:26
그대여, 짐의 목을 원하는가. 그대여, 끝없는 영광과 부귀를 원하는가. 그대여, 영원불멸할 명성과 충성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짐을 넘어, 앞으로 나아가 보거라! 내 모든 걸 불살라 그대를 막아서겠다!!
166
익명의 참치 씨
(YrttRvDvX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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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내일 월요일) 08:07:56
지금 노력해도 과거의 죄와 마주보지 않으면 전혀 의미 없습니다. 시간만으로는 죄를 청산할 수 없습니다. 죄는 심판 받기에 처음으로 청산할 수 있습니다. 그를 위해 내가 있습니다.
167
익명의 참치 씨
(4eEoC.EHA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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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내일 월요일) 13:25:06
You are my buddy Until the end 넌 내 친구야 죽을 때까지 More than a buddy You're my best friend 그냥 친구도 아니야 넌 내 절친이야 I love you more than you will ever know 넌 모를 거야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I will never let you go 난 결코 널 보내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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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Uey9R0uh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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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내일 월요일) 13:52:13
오직 신만이 죄를 판단한다. 그러니 신 곁으로 보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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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WoqYsNF7y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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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내일 월요일) 17:30:58
『나는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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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efahjNE2e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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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모두 수고..) 01:00:20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 사소한 것들에 하나하나 신경을 쓴다면 도대체 그 누가— 대업을 달성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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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70MLqklX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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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모두 수고..) 02:09:38
마음에 붙는 이름을 뜻이라 한다ㅡ. 머리만을 감싼 이 자세를 무엇이라 해야 하나! 머리만 맞지 않는다면 쓰러지지 않겠다는 투지. 나는 결의라 부르겠다. 와라, 그 결의. 경의를 표해 부셔주마.
172
익명의 참치 씨
(u45QFIV/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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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모두 수고..) 20:16:49
안녕, 내 이름은 처키야. 네 이름으은 뭐어어니이이이ㅣㅣㅣ-?(기계음이 섞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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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yEF3nl28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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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모두 수고..) 20:30:45
인간에 머무는 건 덧없는 혼. 그런 인간이 사는 곳은 커다란 구체. 그리고, 고귀한 백성들이 사는 곳은...... 뒤에 보이는 광기어린 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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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ncj14nmH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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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모두 수고..) 20:54:54
──사람은··· '신'을 두려워 하는 게 아니다···. '공포'가 바로 '신'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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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9DjSq8op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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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水) 10:09:28
하나같이 멍청하네... 쓸모가 없어.
176
익명의 참치 씨
(.pFarbnuT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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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水) 16:36:07
여기서 누가 이기던, 세상은 멸망한다! 자, 화풀이나 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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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IqZLUe3bZ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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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水) 18:14:41
나의 것이 되어라, 용사여! (용사: 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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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iAuC2ZN/H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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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水) 21:29:59
신의 신앙을 방해하는 자는 하나하나 제거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신앙이 사라지면, 환상향이 혼돈에 빠지기 시작할 겁니다. 신앙의 의미는, 신앙을 갖지 않은 사람은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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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kvrsdWK8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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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水) 21:33:35
"뭐야 너, 하려면 할 수 있잖아...!" 주인공의 공격에 처음 상처를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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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5TzUKvB08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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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거의 끝나감) 09:16:10
말 드럽게 많네. 야, 뭐하러 온거야? 그냥 싸우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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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OOehfiM.1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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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거의 끝나감) 10:52:09
탄지로! 탄지로! 가지 말거라! 날 여기 두고 가지 말아다오!!!
182
익명의 참치 씨
(OOehfiM.1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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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거의 끝나감) 10:53:37
"자, 나에게 너희들의 강함(빛남)을 보여라. 사랑하게 해달라"
183
익명의 참치 씨
(zEAWtaCIo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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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거의 끝나감) 16:55:00
하늘의 공기도, 땅의 안정도, 사람의 기질도 내 손바닥 위. 수많은 요괴를 퇴치해 온 너의 날씨! 보도록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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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참치 씨
(cerCjMz6w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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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7 (불탄다..!) 19:13:03
자네는 무슨 괴물인가? 자, 자. 싸울 필요는 없다네. 차라도 한잔 하면서 천천히 이야기 해보는 건 어떤가?
185
익명의 참치 씨
(e4L9P7CX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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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파란날) 10:33:12
이물질 발견! 핵융합로의 이물질 혼입은 일단 반응을 정지하고, 즉각 이물질을 제거하라. 그리고 이물질 발견! 높으신 분의 높지 않은 이물질을 제거해야지! 어머, 맹점이 있었네. 분명히 내가 없어지면 작열지옥은 원래대로 돌아와. 하지만 말이야, 또 한 가지 맹점이 있어. 나의 궁극의 핵에너지는 모든 것을 녹여! 어떻게 나를 쓰러트릴 생각이야? 궁극의 핵융합으로 몸도 마음도 유령도 요정도 다 퓨전해 버려라!
186
익명의 참치 씨
(GLKjz827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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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파란날) 10:38:39
쓰러지는 자는 잊혀질 것이고, 일어서는 자의 이름은... 영원토록 기억되리라.
187
익명의 참치 씨
(Moa0uth8B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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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8 (파란날) 13:20:42
--너는 나의 어머니를 죽였다. >[네 어머니인 마녀가 왕국에 전염병을 퍼뜨렸으니까.] --너는 나의 아버지를 죽였다. >[네 아버지인 폭군이 왕국을 침략해 마을을 불사르고 사람들을 죽였으니까.] --너는 나의 여동생을 죽였다. >[네 여동생은 후궁으로 잠입해 국왕을 암살했으니까.] --너는 이제 나를 죽이겠구나. >[그 모든 것을 뒤에서 사주한 게 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