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170 크아아악 안돼 어디가 안대 (같이뛰어들기)(?) ㅇ크윽 분하다... 그치만 사실이라 반박할 수 없쒀... 🥺 그 그건 맞다... 패턴 좀 뒤틀려도 일단 잘 수 있게 되는 게 중요한 거니까 (끄덕) 당장은 일평균 수면시간만이라도 지켜지도록 혜우우의 몸과 마음이 따라주길 🫳🫳
>>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귀엽구만 귀여워 찬유야 귀엽다 ☺️ 어휴 짜아식 곰돌이인형도 좋아할거면서 괜히 화내구 말이야 어? 사실 친구가 필요했을 뿐인거지? 다 알어 (지나간 스토리라고 너무 관대해진 사람)(물론 그의 죄에 대한 무게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어쩌구)
"...아, 선생님.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환한 분이시네요. "어린 내 눈엔 당신이 빛으로 보였겠지. 데 마레의 선생님들과 더불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린데다 열등하기까지 한 아이가 무엇을 제대로 볼 수 있었을까." "그래도,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나는 내 눈을 파버릴 거에요." "당신 같은 사람을 그리도 찬란하게 본 나의 잘못이니."
<격파 후>
"이런다고 무엇도 돌아오거나, 현실이 변하지 않겠지만, 그래, 맺음은 될 테니." "선생님." "그것이 거짓이었을지언정, 당신의 손길에 한때 행복했어요." "안녕히, 윤 선생님."
얼마나 울었을까. 무엇이 울음보를 터뜨렸을까. 모르겠다. 그저, 힘든 티를 낼 줄 모르는 선배가 힘들다 털어놓아 준 게 마음 놓여서, 같이 있어 달란 말이 가슴 벅차서, 앞뒤 못 가리고 울음부터 나왔다. 골이 띵해지고 눈코 다 붓고서야 눈물이 잦아들었고, 그러고도 한참을 더 쌕쌕대고서야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 고ㅁ... "
공기 반 쉰 소리 반이라 헛기침으로 목청을 가다듬었다.
" 고마워. 얘기하기 힘들었을 텐데도 털어놓아 줘서 "
얘기하기까지 얼마나 고민했을까. 자신이 무너질지라도 내게 걱정 끼치진 않고자 했는데. 걱정 끼치기 싫은 심정은 이해도 공감도 된다. 나도 그랬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는 원흉만은 안 되고픈 소망. 그걸 포기하고 털어놓아 주었다. 내가 그 정도 의지는 되는구나.
그게 감격스러우면서도 마음은 아렸다. 내 말이 선배에게 부담이 됐을 줄이야. 내가 너무 둔했다. 좀 더 차근차근 얘기했어야 했다. 급한 마음에 말이 빨라졌다.
" 선배가 희망이란 거... 그거 " " 선배가 행복하면 기운이 날 거란 얘기였어. " " 내가 잘 살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 같댔잖아. " " 그거랑 비슷한 맘이었는데 " " 내가 표현을 잘 못했네. 부담 안겨서 미안해. "
이걸로 충분한가? 아직 멍한 머리를 애써 굴리려니 살짝 양심통이 온다. 솔직히 그거만은 아니잖아. 걸핏하면 징징대고 위로받은 것도 크잖아. 양심 선언 하자....
" 어, 그... 물론 번번이 선배한테 징징대니까 " " 힘든 거든 무서운 거든 선배한테 털어놓음 거짓말처럼 가벼워져서 " " 그런 의미에서 희망이랬던 거기도 해.... "
쪽팔려.......;;;;;; 양손으로 낯을 가렸더니 손은 뜨끈, 얼굴은 선뜩하다. 정신 차리자. 선배가 큰 맘 먹고 털어놓아 줬는데. 대답 똑바로 해야지!!!!
" 그, 그래도 건 선배라서야! " " 내가 사랑하고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서 " " 선배가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픈 것도 그래서고!! "
내가 믿음직하게 처신하다 보면 언젠간 그렇게 되리라고. 가끔 선배한테 힘이 아니라 짐이진 않을까 조마조마해도, 선배 마음도 다르지 않으리라 스스로를 달래곤 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선배는 오늘 털어놓아 줬고! 그니까 나도 최선을 다해 얘기할래!!
" 선배가 갑자기 딴 사람으로 바뀌지 않는 한 "
잠시 바뀌는 인격(???)으로 오맨들씨나 유니온이 떠올라 식겁했다. 아니 아니, 범죄자는 에바지!!! 멀쩡하지만 선배는 아닌 사람을 예로 들어야!!! 돌아가라 머리머리!!!
" ..일테면 울 과 교수님이나, 청일점 선배? " " 그 밖의 다른 누가 아니라 " " 고등학교서부터 나와 함께해 준 강철현인 한!!! " " 내 맘은 그대로일 거야. " " 그니까...... " " 같이 있자고 얘기해 줘서 고마워. "
목에 힘을 너무 줬나? 바짝 마른 목구멍이 따갑다. 아니, 여태 떠든 탓만은 아닌 거 같다. 그래서라면 이렇게 어질어질하고 가슴까지 요동치진 않을 거다. 아마, 이제부터 꺼내려는 말에 긴장한 거 아닐까. 평소 마음에 담고 지내도 드러내긴 조심스러운 말.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꼭 전하고픈 말
" 사랑해. "
그 말을 입에 담았다.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현생 살고 났더니 situplay>1597055485>107에서 에바다 싶은 부분이 뒤늦게 보여서(◀댕청이) 다르게 쪄 봤습니다. 이 버전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굽신굽신)(쥐구멍)(머리박)
근데 이러면 정사는 어케 되는 거려나요? 이 루트면 선배가 이별 선언을 안 할 거라셨는데 이쪽은 새봄이가 상황을 거의 알고 개입한 거다 보니👀👀 헷갈려서요^^;;;;;;
>>214 맞아 요즘 너무 춥지ㅠㅠㅠㅠㅠ 히히 별말씀을! 나야 보면서 느끼는대로 반응하는 거 뿐인걸>< 그나저나 새봄이가 둘 사정을 알고 있는 게 서연주나 철현주한테도 괜찮다면 저게 정사가 돼도 좋을 것 같은데! 보면서 엄청 흐뭇하더라구ㅋㅋㅋ 그리고 어제 얘기에 이어선데, 서형은 이미 새봄이가 본 그대로의 사람이란 걸 서연주가 지금껏 써온 글이 증명하고 있으니 서형도 있는 그대로의 서형이면 된다고 생각해! 새봄: 내가 좋아하는 서형은 지금껏 내가 봐온 서형이니까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