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485> [초능력]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R2 320.버림받은 자와 바라보는 자 :: 1001

◆TMmm6tsoPA

2024-12-22 19:58:43 - 2024-12-29 20:47:07

0 ◆TMmm6tsoPA (iyvEq7EuC.)

2024-12-22 (내일 월요일) 19:58:43

※어마금을 모티브로 하고있지만 잘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과 매너를 따릅니다.
※서로를 존중하고, 먼저 배려하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 모니터 너머의 이용자도 당신처럼 '즐겁고 싶기에' 상황극판을 찾았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오고 가는 이에게 인사를 하는 자세를 가집시다.
※상대를 지적할때에는 너무 날카롭게 이야기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15세 이용가이며 그 이상의 높은 수위나 드립은 일체 금지합니다.
※특별한 공지가 없다면 스토리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30분~8시쯤부터 진행합니다. 이벤트나 스토리가 없거나 미뤄지는 경우는 그 전에 공지를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도중 반응레스가 필요한 경우 >>0 을 달고 레스를 달아주세요.
※계수를 깎을 수 있는 훈련레스는 1일 1회로, 개인이 정산해서 뱅크에 반영하도록 합니다. 훈련레스는 >>0을 달고 적어주세요! 소수점은 버립니다.
※7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 경우 동결, 14일 연속으로 갱신이 없을경우 해당시트 하차됩니다. 설사 연플이나 우플 등이 있어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존 모카고 시리즈와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따라서 기존 시리즈에서 이런 설정이 있고 이런 학교가 있었다고 해서 여기서도 똑같이 그 설정이 적용되거나 하진 않습니다. R1과도 다른 스토리로 흘러갑니다.
※개인 이벤트는 일상 5회를 했다는 가정하에 챕터2부터 개방됩니다. 개인 이벤트를 열고자 하는 이는 사전에 웹박수를 이용해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는 계수 10%, 참여하는 이에겐 5%를 제공합니다.

부원 명부: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965135
설정: https://url.kr/n8byhr
뱅크: https://url.kr/7a3qwf
웹박수: https://url.kr/unjery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B4%88%EB%8A%A5%EB%A0%A5%20%ED%8A%B9%EB%AA%A9%EA%B3%A0%20%EB%AA%A8%EC%B9%B4%EA%B3%A0%20R2
저지먼트 게시판:https://url.kr/5wubjg
임시 스레: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244057
에피소드 다이제스트: https://url.kr/tx61ls
전판 주소: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5304

1 ◆TMmm6tsoPA (L4KV7mNvV.)

2024-12-24 (FIRE!) 22:22:03

(착석)

2 여로주:3 (MJ.k1eUhF2)

2024-12-24 (FIRE!) 22:22:16

오:3

3 혜우주 (a0ONj2AzuM)

2024-12-24 (FIRE!) 22:23:03

>>1 (라이트훅)

4 ◆TMmm6tsoPA (L4KV7mNvV.)

2024-12-24 (FIRE!) 22:23:32

>>3 안녕하세요! 혜우주! 핫! 얄루는 제것이오!

5 혜우주 (a0ONj2AzuM)

2024-12-24 (FIRE!) 22:24:01

그래좋겟다못안녕해

6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2:24:47

>>5 안녕해!!

7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2:25:43

근데 스트레인지에선 혜성이 드레스나 정장입고 와인마시면서 클래식흐르는 홀에서 후후하하는 못하잖아

8 수경주 (yk7OmpPWlY)

2024-12-24 (FIRE!) 22:27:48

다들 안녕하세요.

아.. 뭐 급여나 퇴사 그런 쪽은 아니긴 한데. 뭐... 곧 끝나니까 상관은 없나.

9 서연주 (x.rA40skng)

2024-12-24 (FIRE!) 22:28:06

>>3 혜우주 컨디션은 좀 어떠신가요? 난방은 잘 하고 계시려나요?

>>7 어, 그... 왠지 스트레인지의 도박장? 카지노?에서 정장이나 블랙드레스 입고서 돈 따는 혜성 언니가 상상되어 버렸어요👀👀

10 서연주 (x.rA40skng)

2024-12-24 (FIRE!) 22:29:03

>>8 그나마 오래도록 보는 사이가 아니면 다행이지 말입니다~~

11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2:30:23

situplay>1597055485>9 겁나 멋있다

>>8 그럼 뭐야?

12 수경주 (HUvbbSquSQ)

2024-12-24 (FIRE!) 22:32:40

노코멘트할게요.

13 서연주 (x.rA40skng)

2024-12-24 (FIRE!) 22:40:52

>>11 무심시크한 표정 1도 안 바뀌고 같이 도박한 사람들 주머니를 탈탈 털어 버리고는 사람들 떠나가면 담배 한 대 물 거 같아요 ㅋㅋ

14 ◆TMmm6tsoPA (L4KV7mNvV.)

2024-12-24 (FIRE!) 22:48:02

아무튼 내일은 크리스마스!
고로 늦잠을 자는 날이죠!

???:헤헤. 고통으로 깨워줄테야. (대충 입 안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절대 안됨)

15 새봄주 (pI5YoHBljY)

2024-12-24 (FIRE!) 22:49:03

어느새 판이 갈렸구나! 1레스가 다른 사람인 건 되게 오랜만에 보는 것 같네, 다들 안녕안녕~!!

16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2:49:40

(크리스마스 소원 비는 중)

>>14 늦잠 못잘 미래가 보인다!!

17 ◆TMmm6tsoPA (L4KV7mNvV.)

2024-12-24 (FIRE!) 22:50:19

새봄주도 안녕하세요!

>>16 제가 새벽에 고통 때문에 깬다면 모두 그대의 책임이오! (어?)

18 철현주 (d4LB5.16JI)

2024-12-24 (FIRE!) 22:51:17

막레로 받을게요!! 즐거웠어요!

19 수경주 (Y6fG/xSDSc)

2024-12-24 (FIRE!) 22:52:20

다들 어서오세요.

20 서연주 (x.rA40skng)

2024-12-24 (FIRE!) 22:53:02

>>18 사실상 모카고에서의 마지막 일상일 거 같네요. 덕분에 떡밥 구경 잘했습니다아아아 극장판 이후에 선배가 어떻게 될지가 호달달인 거시에오오오오(먼눈)(옆눈)

덤으로 선배 짤 몇 개 만들어 봤어요 ㅋㅋ
https://ibb.co/BTFc7qT
https://ibb.co/fQWNH6G

21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2:54:11

그럼 내가 책임지고 캡틴이랑 결혼할게!!!!!!

22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2:54:26

새봄주안뇽!

23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2:55:08

>>20 선남선녀구만

24 서연주 (x.rA40skng)

2024-12-24 (FIRE!) 22:55:46

새봄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아지주가 캡께 청혼(???)했다아아아아아 ∑@ㅁ@ (◀왜곡)

25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2:57:35

캡틴이 먼저 책임지라고 앙탈부렸음(>>17 가리키며)

26 새봄주 (pI5YoHBljY)

2024-12-24 (FIRE!) 22:57:48

다들 안녕안녕~!

서연주 AI 엄청 잘만진다!! 산타서형 엄청 귀엽고 산타철형 사업가철형은 엄청 까리해><

27 철현주 (d4LB5.16JI)

2024-12-24 (FIRE!) 23:00:22

>>20 철현이다!! 이거 되게 잘나왔다!

28 서연주 (x.rA40skng)

2024-12-24 (FIRE!) 23:04:33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임을 엄청 화끈하게 져 주시지 말입니다!!!!

>>26 앗 앗 ㅋㅋㅋㅋ 오늘따라 운이 퍽☆발★했나이다 헷헷헷~:9

>>27 오 오오 오오오오오 공식한테 인정받았다아아아아XD (신남)(덩실덩실)

29 청윤주 (beJfwxtb.o)

2024-12-24 (FIRE!) 23:12:14

크리스마스 이브라 가족끼리 드라이브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그렇게 느껴지진 않네요..!

30 청윤주 (beJfwxtb.o)

2024-12-24 (FIRE!) 23:12:28

너무 밤이라어 그런가...

31 ◆TMmm6tsoPA (L4KV7mNvV.)

2024-12-24 (FIRE!) 23:13:29

잠깐 씻고 왔어요! 그 사이에 오신 분들은 다들 안녕하세요!

32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3:14:15

청윤주야 좋은 사간 보내구있구나(복복)
가족들이랑 있으면 가족들이랑 놀아야지 왜 어장 오고 그래!
소중한 시간 소중히 보내야지!
물론 볼수있어서 나는 좋긴 하다만(잘 채비 하던즁)

33 수경주 (fcVAS98XxM)

2024-12-24 (FIRE!) 23:14:53

다들 어서오세요.

34 ◆TMmm6tsoPA (L4KV7mNvV.)

2024-12-24 (FIRE!) 23:28:51

아니..아무튼 오늘도 하루가 저물어가네요!
내일은 크리스마스다! 와아!

35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3:30:55

크리스마스 소원을 빌었는데
(현실)안좋은 일이 생긴 듯.......

36 서연주 (x.rA40skng)

2024-12-24 (FIRE!) 23:35:10

>>29-30 엣 엣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거대 트리 같은 거라도 봐야 나려나요? 그래도 가족과의 드라이브도 크리스마스의 맛 같아요 ><

>>35 앗 아앗 아아아앗 8988ㅁ98998 액땜스럽게 빨리 지나가고 곧 좋은 일이 쏟아지길요 ㅠㅠㅠㅠㅠㅠㅠ

37 ◆TMmm6tsoPA (L4KV7mNvV.)

2024-12-24 (FIRE!) 23:35:11

아니에요!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스스로를 믿어요!

38 아지주 (2bSLvaVYCM)

2024-12-24 (FIRE!) 23:37:35

이번 크리스마스에 보고싶었는데 못보게 돼따(풀썩)

>>36-37 고마워.....
잘자 친구들(느끼하게 손키스날리기)

39 서연주 (x.rA40skng)

2024-12-24 (FIRE!) 23:39:03

아지주 편히 주무세요 1시간 수면이 10시간 숙면 같은 꿀잠 기원하겠습니다!!!!!

40 ◆TMmm6tsoPA (L4KV7mNvV.)

2024-12-24 (FIRE!) 23:39:26

안녕히 주무세요! 아지주!

41 청윤주 (LUGOfI2bvA)

2024-12-24 (FIRE!) 23:49:06

아지주 안녕히 주무세요!

42 ◆TMmm6tsoPA (Yza7nzyOic)

2024-12-25 (水) 00:07:01

고로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에요!!

43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00:10:58

캡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그간 애쓰셨고 막바지에도 고생이 많으십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다른 분들도 모두 편안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요!!!!

44 ◆TMmm6tsoPA (Yza7nzyOic)

2024-12-25 (水) 00:23:04

서연주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길 바랄게요!!

45 ◆TMmm6tsoPA (Yza7nzyOic)

2024-12-25 (水) 00:23:23

일단 전 오늘 사랑니도 뽑았고...조금 빠르게 쉬어야겠어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6 금주 (.ihjyW0oE2)

2024-12-25 (水) 01:00:13

situplay>1597055304>918 이번 주 안에는 나눠야 할 것 같은데. 퇴사를 앞두고 인수인계 관련해서 정신이 없고, 집 오면 기절잠 하기 일쑤라 의견 나눌 시간이 없었네요. uu.... 응. 새 스레부터 파 놓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제목은 저번의 추천으로 한다면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첫 레스에 들어갈 내용이나. 시간대 정도일까요. 🤔

47 혜성주 (rn8BLMM/yw)

2024-12-25 (水) 06:39:33

>>46 그럼 새 스레 파놓고 이번주 안에 분가하는 걸로 결정 땅땅?🤔 나도 비슷한 스케줄이니까 이해해🫠 첫레스에 들어갈 내용은..... 꼭 써야하나 싶기도 하고? 근데 금주가 넣고 싶다면 금주가 정해도 돼. 난 이혜성 위키에 있는 객성은 천구에 머문다 같은 것만 떠올라서😇.......
시간대는 무슨 시간대일까 동접 시간대? 확인하구 답줘잉

48 ◆TMmm6tsoPA (Yza7nzyOic)

2024-12-25 (水) 08:27:16

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바로 장례식장으로 갑니다..
스레 오기 힘들것 같으니..그 잘 부탁할게요.

49 리라주 (oD2ZEZKQYA)

2024-12-25 (水) 08:38: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캡틴... 잘 다녀와. 잘 보내드리고 오고... 마음 잘 챙기고, 스레는 우리가 잘 지키고 있을테니 걱정 말고!

50 동월주 (GbnKbbaLDE)

2024-12-25 (水) 08:39: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51 리라주 (oD2ZEZKQYA)

2024-12-25 (水) 08:42:59

워리 안뇽...!
거긴 슬슬 저녁시간이겠네! 오늘은 맛난거 먹을 수 있으려나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

52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08:47:00

앗... 갑작스러운 비보에 놀라고 경황 없으실 텐데도 말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체력적으로나 멘탈적으로나 지치기 쉬운데도 그걸 자각하긴 쉽지 않은 자리일 테니, 힘드시더라도 잠 제때 주무시고 식사도 잘 챙겨드시고 가족분들도 캡 스스로도 다독여 주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3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08:56:32

월주랑 리라주는 아직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일까요?
크리스마스 픽크루 하나 올리고 갑니다
파츠 다양해서 조합하는 맛이 있으니 내키시면 츄라이 츄라이~

https://picrew.me/en/image_maker/2579752

54 리라주 (oD2ZEZKQYA)

2024-12-25 (水) 09:21:06

맞아 크리스마스 이브야! 슬슬 오후네~ 😌 내일은 몰에 갈 거예요

>>53 헉 귀여워
철연커플은진짜전설적인말랑이들임...
귀엽다...

55 리라주 (oD2ZEZKQYA)

2024-12-25 (水) 09:29:47

This image was created with Picrew’s “【Momo】Christmas Couple Closet“!! https://picrew.me/share?cd=IciwBFOrmK #Picrew #【Momo】Christmas_Couple_Closet

점 파츠가 없는 관계로 별 스티커를... 저걸로 가려져버렸다고 칩시다 (?)

and @랑주
https://ibb.co/P9LkG8h

메리크리스마스 해피홀리데이 🎄

56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09:39:08

>>54 미국은 이맘때면 온갖 곳이 다 명절(???) 분위기일 거 같지 말입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오오오
>>55 와 와아 와아아아 >< 선물 준비해 온 산타 같은 픽크루도 픽크루지만 올리신 이미지 쩔어요!!!!! 사랑과 행복을 꾹꾹 눌러담은 분위기이지 말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해피홀리데이 해피하누카 하여튼 해피해피이시길요~~☆★

57 동월주 (GbnKbbaLDE)

2024-12-25 (水) 10:53:24

나의 이브는 외롭다... 내일... 나갈 수 있겠지..? 🤔

다들 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낼 수 있길 바래요

58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2:23:54

캡틴 잘 다녀오고 마음 잘 추스리길 바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59 수경주 (/GnvP/mkDM)

2024-12-25 (水) 12:57:3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캡틴께서 잘 보내드리고 오시길 바래요.
잠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케이크.. 사오긴 했으니. 저녁으로 먹던가. 내일 먹던가 해야겠군요.

60 태오주 (Bi3VLj9XRU)

2024-12-25 (水) 14:41: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캡틴은 부디 잘 보내드리고, 마음 잘 추스르고 오길 바라.

너덜너덜하긴 한데 일단 갱신할게, 메리 크리스마스...

61 태오주 (Bi3VLj9XRU)

2024-12-25 (水) 15:21:28

혜우
https://ibb.co/Z1749L9
https://ibb.co/3YZKRV2
https://ibb.co/MRtDFtc

태오
https://ibb.co/6R7qT6T
https://ibb.co/QcTvtyS
https://ibb.co/pJ26RBY

아기무너
https://ibb.co/8j5Jrjb
https://ibb.co/SKwPT4y
https://ibb.co/9cF7LCc

크리스마스

62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5:40:26

수경주 태오주 안녕안녕!

63 서연 - 데이트 후유증 (kSYW2Vp6R.)

2024-12-25 (水) 15:45:03

의혹의 무게는 무겁다.
평소 같은 일상도 평소처럼 받아들이지 못하게 만든다.

진심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즐거운 분위기였던 데이트. 그러나 돌아오기 무섭게 너덜한 기분이 덮쳐 온다. 그대로 맥없이 늘어지고 말았다. 멜빵치마의 앞주머니에 있던 토실이가 깔릴까 겁난다는 듯 샥 빠져나왔다. 그런 토실이에게 우는 소릴 뱉었다.

" 토실아. 나 어쩌면 좋을까? "

벌써 후회된다. 더 캐물었더라면 구체적인 상황을 들을 수 있었을까. 그랬다면 해결은 못 해 줘도 들어는 줄 수 있다고 위안 삼을 수 있었을까. 아니면 반대로 심각한 상황인데도 도울 방도가 없다는 무력감에 휩싸였을까. 어느 쪽이었을지 알 수 없는데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이 맴돈다. 사이코메트리라도 써 버릴걸 하는 아쉬움마저 들어 버린다. 선배는 내가 걱정 안 하고 잘 사는 게 도움이라 했지만, 그건 있는 그대로의 진심이겠지만, 마음만으로 세상 일이 해결되진 않는다. 사람의 의지력이 아무리 강해도 잠 못 자면 죽고 못 먹으면 죽듯이, 마음은 현실적인 여건도 따라 줘야만 힘을 얻는다. 내가 암것도 모른 채 있는 건, 그 현실적인 여건을 외면하는 짓 아닐까. 이러고 있는 동안 상황을 만회할 기회가 사라져 버리진 않을까.

" 어떻게 걱정을 안 해!? "

머리맡의 토실이를 화풀이처럼 바짝 끌어당겼다.

"하하, 내가 널 걱정하지 않는 게 가능할까?"
"네가 아무리 강해도 레벨이 몇이든, 퍼스트클래스여도,
설령 최초의 레벨 6이어도 난 널 걱정할 수 밖에 없을꺼야."


" 자긴 그러면서.. "

울어버릴 것 같아 토실이의 품에 얼굴을 묻었다. 말할걸 그랬어. 모른 채 있는 게 더 걱정된다고. 난 선배가 힘든 일도 털어놓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고. 나한테 걱정 안 끼친다고 혼자서만 앓으면 내가 이러려고 선배 곁에 있나 자괴감 들고 괴롭다고.

그러나 서연의 신경을 가득 메운 외침은 언어 대신 목놓은 울음으로 나온다. 그건 아마 제 속을 철현에게 토로하지 못하리라는 예감의 산물일 것이다. 선배는 내게 알리길 원치 않는다. 내 속 편하자고 그 의사를 묵살하는 것도 못할 짓이다. 선배는 마음을 다치면 돌이키기 어려운 사람 아닌가. 그조차 내가 사랑한, 선배의 일면이고. 그러니 지금 이 심정은 내가 갈무리하는 수밖에..

64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15:52:03

situplay>1597055304>855 보면서 돈을 서현씨한텐 빌려도 서연이한텐 못 빌리는 원인이 뭔지 싹 납득했고 서사상 사업 실패는 확정 미래인 것도 알지만👀👀 서연이는 걱정쟁이라 선배의 얘기를 그냥 넘기지는 못할 거 같아서 뒤끝 레스 남겼습니다. 선배가 사업에 실패하고 방황할 때 서연이가 단절감과 무력감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같은 게 과제로 남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버엉)(도주)


>>61 연달아 큰일 치르고 계셔서 너덜너덜하시군요... 고생이 많으십니다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와 와아 와아아아 엄청난데요!!! @ㅁ@ 일러풍인데 묘하게 실사스러운 느낌도 나고...이거 다 직접 그리셨나요?

65 태오주 (Bi3VLj9XRU)

2024-12-25 (水) 15:56:13

그리기엔 시간이 부족했구...🥺 딸깍이야.........(너덜)

일단은 저녁에 다시 봅시다아... 그때 전개랑 진짜로 다 가지고 올게

66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16:07:09

>>65 아아 저거 다 그리셨으면 엄청 무리하셨겠다 했는데 그건 아니었군요(꾸닥꾸닥) 한창 힘드신 시기는 지난 거 같아 다행입니다. 남은 휴일도 편안히 보내시길요~

67 철현주 (1TXM8eYrEc)

2024-12-25 (水) 16:28:30

>>64 사업 실패는 확정 미래!! 부활해서 잘 나가는 것도 확정 미래!!

68 혜우주 (7IGTElkw/2)

2024-12-25 (水) 16:47:31

>>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9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16:49:57

>>67 안녕하세요 >< 말씀하신 부분까진 입력되었지 말입니다👀👀 실패했다가 재기하기까지 서연이의 감정선이나 대처가 과제일 거 같다는 얘기였어요^c^ 그거랑 별개로 재기하기까지의 과정도 궁금해지고요:3~♪

70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16:51:21

혜우주도 안녕하세요~~ 컨디션은 어떠실까요?
이미 보셨을 거 같긴 한데 태오주께서 situplay>1597055485>61에 혜우 그림 찌셨어요 ><

71 철현주 (1TXM8eYrEc)

2024-12-25 (水) 17:00:53

>>4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캡틴 마음 잘 챙기고 여긴 우리가 있을게요
말해줘서 고마워요

72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7:08:10

서연주 혜우주 철현주도 안녕안녕~!

>>63 에구구... 애인한테도 기대지 못하는 철형도, 그런 철형을 보면서 무력감 단절감을 느끼는 서형도 안타까워서 맴찢이다ㅜㅜㅜ 저런 상황이면 새봄이도 둘다 안쓰럽고 안타까워서 발만 동동 구를거같네ㅜㅜ 철형이 재기해서 부활하는것도 확정인 건 다행이지만 이번 갈등도 둘이 슬기롭게 풀어갈 수 있으면 좋겠는걸 88

73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7:20:11

앗 그리고 태오주는 다녀와!

74 수경주 (tXl0I6gvfo)

2024-12-25 (水) 17:28:11

맛있는 케이크(오늘 점심겸저녁)

75 수경주 (tXl0I6gvfo)

2024-12-25 (水) 17:28:24

잠깐 갱신해요. 다들 안녕하세요

76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7:29:01

수경주 안녕안녕! 케이크 먹는구나! 잘됐다><

77 수경주 (rQurQ3Y5EI)

2024-12-25 (水) 17:32:51

네. 딸기 케이크 사서 먹는 중이에요. 맛이 괜찮네요.

78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7:42:05

역시 크리스마스엔 딸기케이크가 국룰이지!

79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17:54:50

>>72 새봄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으아 이번에도 반응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아아아(굽신굽신) 선배가 재기하기까지 서연이의 감정선이나 대처가 과제일 거 같단 소릴 하긴 했는데, 그래 봤자 씩씩하게 잘 지내기 정도일 거 같긴 해요^c^ 선배가 필요하다고 얘기한 게 그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선배가 힘든데 자기까지 축축 처져 버리면 핵노답이라 여길 거 같거든요👀👀 모닝콜도 부러 기운차게 하고, 예쁜 풍경이나 재밌는 거 보면 사진이나 영상 찍어 보내고, 잘 먹고 기운 내라고 영양제나 먹거리 챙겨 가고, 아마 그러지 않을까 합니다<:3c

>>77 수경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 딸케 맛나죠:9 (츄릅) 점심 겸 저녁이라니 점심 거르셔서 힘드셨겠다 싶으면서도, 하지만 저녁 딸케라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보상 같기도 하고 저도 먹고 싶어지지만!!!!(부러움)(갈등) 어제 케이크 먹었으니 오늘은 딴 거 먹어야게씀다 핫핫...

80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8:37:11

>>79 에구구 ㅠㅠㅠㅠㅠ 서연이 찐사랑이구나, 자기도 속이 타들어갈 텐데도 일부러 기운찬 모습 보여주려고 애쓰다니 ㅠㅠㅠㅠ 왠지 새봄이가 철형의 상황도 대충은 알고 서형의 속마음도 안다면 서형이 씩씩한 모습이 더 마음아파서 철형한테 역지사지를 권해볼 것 같긴 해 ㅋㅋㅋ 이거는 새봄이가 서형이 다칠뻔한 걸 나중에 철형한테 말했다가 철형이 서운해한 사건을 안다는 전제 하에 쓴 거긴 한데

새봄: 철형, 고등학교 때 서형이 화분에 맞을 뻔 했던 거 기억나요?
새봄: 그때 그걸 나중에 들었을 때 심정도 기억 나요?
새봄: 그럼 지금 서형 심정은 어떨 것 같아요?
새봄: 솔직히, 난 지금 서형이 철형을 위해서 무리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새봄: 물론 철형이 서형한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것도 철형한텐 무리한 거일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새봄: 하지만 어떤 게 철형한테 있어서 덜 가슴아플지 가늠해보고 철형이 결정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말했어요.
새봄: 그치만 어느 쪽을 고르든 그게 철형한테 최선이라고 생각할게요.
새봄: 난 서형을 좋아하는 만큼 철형도 많이 좋아하니까요.

@철현주
철형철형 반응 주면 감사하다!!

81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8:39:02

>>80 물론 새봄이가 철형의 사정을 알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므로 메타적인 거라고 봐줘도 오케이야!

82 철현주 (1TXM8eYrEc)

2024-12-25 (水) 18:46:08

>>80 이거 레전드

83 혜성주 (rn8BLMM/yw)

2024-12-25 (水) 18:46:55

아이고 나 퇴근

84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8:50:17

철현주 혜성주 안녕안녕!

>>82 무려 레전드라고 해주다니!! 고마워>< 히히 엄청 뿌듯하다!

85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18:57:49

>>80 헐 헐 허허허헐 8989ㅁ898989 새봄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분 테러 얘기 꺼내볼까도 생각했다가 선배한테 강요하는 모양새가 될까 봐 쫄리기도 하고 너무 밀어붙이면 확정된 서사에 걸림돌이 될까도 염려되어 포기했는데, 새봄이가 엄청 보들보들 사려 깊게 얘기해 줘서 제가 다 찡해졌지 말입니다!!!! 키 땜에 보육원 친구들이 허구헌 날 또래나 동생 취급하지만 새봄인 절대 어린 사람이 아니네요!!!!(물개박수)(야광봉박수) 많이 고민해 주신 게 느껴져서 감동 담뿍 먹었습니다. 감사해요오오오오(그랜절)(제리인사)

>>82 공식 답변 궁금해지지 말입니다(두근두근)(와작와작)

>>83 898ㅁ98989 빨간날이면 오히려 혐생에 끌려가시네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날도 추우니 얼른 따듯한 실내로 이동하시고 식사도 챙겨 드시고 남은 시간은 뽀송따끈느긋하게 보내시길요!!!!!

86 철현주 (1TXM8eYrEc)

2024-12-25 (水) 18:59:49

혜하!

87 청윤주 (CbdKT6KUOs)

2024-12-25 (水) 19:00:55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래요

88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19:01:33

청윤주도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할로데이인 거시에오오오오 >< 느긋하고 편안한 겨울방학 보내세요!!!!

89 혜성주 (rn8BLMM/yw)

2024-12-25 (水) 19:03:02

너덜너덜한 상태라서 인사받는 게 늦었다
다들 하이

90 수경주 (ACvqpuhDls)

2024-12-25 (水) 19:03:34

다들 어서오세요.

91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9:07:24

>>85 히히 서연주가 보기에도 괜찮았다니 다행이다!! 사실 서형의 입장을 멋대로 대변하려 든 거기도 하고 두 사람 문제에 끼어드는 게 자명한 지라 좀 고민 많이하고 썼는데, 어린 사람이 아니라는 인상까지 줬다니 영광이야! 나야말로 좋게 봐줘서 고마워>< 철형한테도 저 말이 압박이 되진 않아야 할텐데(손톱 물뜯)

그건 그렇고 나도 공식 답변 완전 기대중!!ㅋㅋㅋㅋ(두근두근 와작와작2222

92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9:07:52

그리고 청윤주도 안녕안녕!! 메리크리스마스야><

93 리라주 (oD2ZEZKQYA)

2024-12-25 (水) 19:15:37

여기도 크리스마스가 되었어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

94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9:16:43

리라주 안녕안녕!! 메리 크리스마스~><

95 리라주 (oD2ZEZKQYA)

2024-12-25 (水) 19:17:46

쌔보미도 안뇽~
슬슬 잘 시간인데 잠이 안 오네... 까짓거 내일도 휴일이니 있을 만큼은 있다 가야지 (이래놓고 말이 씨가 돼서 뻗음)

96 수경주 (/enPafT1ug)

2024-12-25 (水) 19:23:58

다들 안녕하세요

97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9:23:58

내일도 휴일이라니 부럽다!! 그래도 피로가 쌓일 수 있으니 너무 무리하진 말라구(복복

98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19:25:41

오 이제 시차를 넘어 다 같이 크리스마스군요~~☆★ 리라주도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할로데이예요오오오 ><

99 리라주 (oD2ZEZKQYA)

2024-12-25 (水) 19:35:10

(복슬복슬) 히히 고마워! 너무 무리는 않을게~
수경주 서연주도 안녕~ 수경주는 딸기케이크 먹었어?
맞아 여기도 이제 시차 넘어서 메리크리스마스야 😌 눈은 오지 않지만 분위기는 있구나...

100 철현주 (1TXM8eYrEc)

2024-12-25 (水) 19:35:30

>>91 공식 답변이랄것도 뭐한 게 그냥 아무 말 없이 있을 것 같다!
그 후에

철현: 사실 나 진짜 힘들다?
철현: 내가 네 희망이라는 것에서부터 부담감이 느껴졌고
철현: 네가 기대하는 나는 엄청 멋지고 대단한 사람인데, 실제 난 아무것도 아닌 놈이고
철현: 그래서 그 때도 말한거야. 소개팅을 하든 뭘하든 네 맘이 식었다면 떠나주겠다고.
철현: 그런데 이젠 정말 내가 너무 힘들어.
철현: 정말로 네가 없으면 안될 것 같아.
철현: 나랑 계속 같이 있어줄래?



헤어지자 선언은 안할듯

101 수경주 (IqqGDQeK7s)

2024-12-25 (水) 19:40:25

네. 딸기케이크요.
적당히 맛있네요.

102 철현주 (1TXM8eYrEc)

2024-12-25 (水) 19:45:57

수하!

103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9:48:48

>>100 에구구 그럼 새봄이도 더 말 안 하고 단거 먹고 풀자고 대왕 딸기시루 만들어서 주겠다ㅜㅜ
새봄: 자 건강에 특효인 대왕 딸기시루 대령이오~
새봄: 이거 다 먹어야돼요!(해죽)
새봄: 농담이고 남으면 새걸로 만들어서 싸줄게요>ㅁ<


오오오오
철형 이여어얼

메타 새봄: 이거지!!!!!
메타 새봄: 아니 근데 철형은 존재 자체로 멋진사람 맞는데
메타 새봄: 그리고 철형이 스스로를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나나 서형이 철형을 생각하는 마음은 그대로일 거구요

철형 애썼다ㅜㅜㅜㅜㅜ 이런 속마음 털어놓는 거 쉽지 않았을텐데ㅜㅜㅜㅜ 새봄이가 이거 알게 되면 철형 애 썼다고 등 팡팡 두들겨줄듯><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난 항상 철형 편이라고도 말할거야!

104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9:51:26

메타 새봄: 그렇게 됐으니
메타 새봄: 이제
메타 새봄: 뽀 뽀 해
메타 새봄: 뽀 뽀 해
메타 새봄: 뽀 뽀 해

105 여로주:3 (SI1VoYu4j6)

2024-12-25 (水) 19:57:40

메리크리스마스!!!!

106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19:58:50

여로롱 안녕! 메리 크리스마스야><

107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20:38:13

>>100 아 아아 아아아아... 애정 표현차(???) 했던 얘기들이 도리어 부담이 됐었군요. 생각 못했는데 듣고 보니 그럴 법도해서 양심통이 와 버렸.............(털푸덕)(백기)

선배가 저케 말해 주면 서연이는 음... 울음보 터져서 선배한테 매달리듯 부둥켜 안으려고 하지 않을지👀👀 우느라 말 안 나와서 같이 있겠단 대답 대신 고개만 끄덕일 거 같고요(긁적)(뻘뻘)

한바탕 울고불고 난리치다 한숨 돌리고 나면 말이 길어지겠죠(먼눈)(옆눈)

서연 : ....내 말이 부담이 됐었구나. 미안해. 내가 너무 둔했어.
서연 : 그래도.. 변명 좀 해도 될까?
서연 : 선배가 희망이란 거... 그거
서연 : 선배가 행복하면 기운이 날 거 같단 얘기였어.
서연 : 내가 잘 살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 같댔지?
서연 : 그거랑 비슷해.
서연 : 어, 그.. 물론 난 툭하면 선배한테 징징대 버리니까;;;
서연 : 힘든 거 무서운 거 선배한테 털어놓음 가벼워지니까
서연 : 그런 의미에서 희망이랬던 거기도 해...
서연 : 하지만 그케 의지하는 건 선배라서야.
서연 : 내가 사랑하고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서.
서연 : 선배가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존재이고픈 것도 그래서고
서연 : 선배가 어느 날 갑자기 딴 사람으로 바뀌지 않는 한
서연 : 글고 나랑 같이 있는 걸 원해 주는 한
서연 : 내 맘도 그대로일 거야.
서연 : 그니까 가능하면, 내가 못 미덥더라도, 조금은 의지해 줄 수 있을까?
서연 : 그래 주면,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긴 하다고, 안심이 될 거 같아..

108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20:38:40

여로주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아아아 즐거운 휴일 보내고 계시길요!!!!

109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21:01:54

>>103-104 선배는 존재 자체로 멋진 사람 맞다는 거에 몰표요!!!!!(확성기)
선배도 선배지만 서연이한테도 새봄이는 되게 든든하지 말입니다!!!!!
이후는 어, 어어... 그냥 울고 부는 애☆끼가 되었습니다아아아아(도주)(쥐구멍)(머리박)

110 랑주 (9E3P0bLY1E)

2024-12-25 (水) 21:12:19

휴일에도 할게 많은
후후...

그래도...

선물...
받았으니까...

난...
만족해...

(파스슥

111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21:22:34

>>107 >>109 에구구 서형 역시 울어버렸구나ㅜㅜㅜㅜ 그래도 허심탄회하게 속 터놓는 거 보기 좋다 히히>< 철형이 서형의 희망이라는 말에 담긴 의미도 엄청 훈훈하구!
고마워!! 그거 엄청 뿌듯하다 히히>< 새봄이도 서형한테 힘이 되고 싶어했어서 무지 기뻐할거야! 그리고 새봄이한테 있어서 철형도 철형이지만 서형도 존재 자체로 멋지고 따르고 싶은 형이라구!!
새봄: 서형 좋아요>ㅁ<(꼬리 붕붕)
새봄: 철형이 사람 마음을 불타게 해주는 불꽃남자라면 서형은 현명하고 상냥하고 강해요!

112 새봄주 (t15jR1SJJk)

2024-12-25 (水) 21:23:27

랑주 어서와!! 크리스마스에도 바쁘구나ㅜㅜ 선물 받았다니 축하해!! 메리 크리스마스야><

113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21:35:16

>>110 으아아아 휴일인데도 바쁘셨군요 고생하십니다 선물 받았다 하시는 건 리라주의 그림 말씀이실까요? situplay>1597055485>55

>>111 으와와와 @ㅁ@ 말씀 감사해요오오오오 저나 서연이나 너무 둔감했다는 양심통이 와서 급히 정정한 거라지요(털푸덕) 근데근데 으아아 새봄이한테 극찬 들을 때마다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아아아아(쥐구멍)(머리박) 저렇게까지 좋게 생각해 주면 고마워서라도 비슷한 모습이나마 보여야...!!! (대충 압도적 감사 짤)

114 금주 (.ihjyW0oE2)

2024-12-25 (水) 21:58:12

>>47 응 그렇게 하지요. 첫 레스는... 아, 같은 생각이지만 그래도 욕심이라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문장이 좋을지도요?
아 시간대는 배경 상 시간대요. uvu 5년 뒤로할지, 금이 졸업 뒤로할지 정해야 할 거 같아서요.

안녕,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에요. uu

115 혜성주 (rn8BLMM/yw)

2024-12-25 (水) 22:09:06

늦었지만 2시간 정도 남았으니 메리크리스마스(졸다옴)

>>114 😶 아니 그거 괜찮은거냐며
그런거라면 일단 그렇게 가도 될것 같으이😇
배경상 시간대......음....금이 졸업 후로 할까? 졸업 후 돌리다가 시간대 차근차근 진행시키고 5년 뒤 시간대로 잡아도 될것 같구🤔

116 ◆TMmm6tsoPA (.D58ouueOA)

2024-12-25 (水) 22:24:30

첫날 마무리가 된 것 같네요.
덧붙여서 캡틴은 첫째라 향 불씨를 지켜야해서 사실상 오늘 잠은..(시선회피)
아무튼 좋은 밤이에요. 안녕하세요.

117 서연주 (kSYW2Vp6R.)

2024-12-25 (水) 22:36:30

>>116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숨 돌리고 쉬시면 좋겠는데 못 주무시는군요. 아무리 그래도 혼자 밤샘은 너무 빡셀 거 같아 걱정입니다. 짬짬이나마 눈 붙이실 틈이 있길 바랍니다. 새벽은 더 추우니 옷 따듯이 입으시고요

118 ◆TMmm6tsoPA (.D58ouueOA)

2024-12-25 (水) 22:38:42

저보다 윗서열이 오면 조금은 낫겠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오지 않았기에... 그때까진 제 몫이에요.
괜찮아요. 어떻게든 될터! 걱정 감사해요. 덧붙여서 여긴 따뜻하답니다.

119 一蓮托生 (Bi3VLj9XRU)

2024-12-25 (水) 22:39:07

해당 레스 이후의 모든 전개는 '진엔딩'을 기준으로 합니다.

[챕터 1까지의 트리거 목록] - 참여한 플레이어 기준
천혜우의 스토리 참여: 데 마레/메트로폴리스 어느 쪽이든 설득 루트 제거
이리라의 스토리 참여: 데 마레/메트로폴리스 어느 쪽이든 호의적인 반응 +++
윤 금의 스토리 참여: 메트로폴리스 참여시 / 태오의 집 수색시 무조건적인 대성공 판정 1회
이승아의 스토리 참여: 데 마레 루트 파훼
이혜성의 스토리 참여: '윤찬혁' 루트 파훼
이청윤의 스토리 참여: 메트로폴리스 참여시 무조건적인 대성공 판정 1회
강철현의 설득 루트: 무조건적인 호의를 보임, 단, npc '백서휘'의 경우 1회의 거래 유도.
김서연의 '능력 사용': 메트로폴리스/태오의 집에서 사용시 어느 쪽이든 무조건적인 긍정적 판정
신새봄의 '능력 사용': 태오의 집에서 사용시 무조건적인 긍정적 판정

[캐릭터들이 달성한 진엔딩 트리거 목록] - 진엔딩 트리거는 총 7개 중 4개 이상 달성시 자동으로 진행.
1. 백서휘/안희야/서태휘 영입
2. 안희야의 진술로 '바즈라' 및 '세뇌 가능성'을 확인할 것
3. 성훈의 진술로 '위치소재 파악'을 명확하게 할 것
4. 클라우드를 통한 암리타 확인 (이혜성이 불참할 경우 태오의 집에서 해금될 예정이었음)

-이어서

120 태오주 (Bi3VLj9XRU)

2024-12-25 (水) 22:40:14

>>116 캡틴 고생 많았어. (뽀다담) 따뜻하다니 다행이지만 너무 무리하지 말고, 마음 잘 추스르고, 누누이 말하지만 캡틴 몸이 우선이니까.

121 ◆TMmm6tsoPA (.D58ouueOA)

2024-12-25 (水) 22:44:04

감사해요. 태오주.
덧붙여서 에어버스터가 참여하면 어떻게 되었나요?(나쁨)

122 아지주 (BMOwIqJ1RU)

2024-12-25 (水) 22:46:17

참여하면 뭔가 영향을 미치는거야??

123 태오주 (Bi3VLj9XRU)

2024-12-25 (水) 22:46:42

>>121 진짜 나쁜 사람이야
근데 사실 그거 농담으로나마 노트에 정해두긴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최은우의 참여: 과거사를 모두 아는 존재 - 광공형제의 무조건적인 영입 판정(물리)

>>>>(물리)<<<<

124 태오주 (Bi3VLj9XRU)

2024-12-25 (水) 22:48:07

>>122 캐릭터 별로 다 영향 정해두긴 했었어 :3
그냥 뭐 조금이라도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캐릭터별로 위키랑 일상 했던 거나 그런 거 하나하나 읽으면서 아 이 캐가 있으면 진엔딩 조금 더 쉽게 가게 설득의 다이스 값을 낮추자! 그런 거
3명만 플레이 해도 진엔딩 가게 이것저것 다 때려박은 먼치킨형 갠이벤이었어😉

125 혜성주 (rn8BLMM/yw)

2024-12-25 (水) 22:49:51

🤔 졸림
하지만 개큰흥미로움

126 여로주:3 (SI1VoYu4j6)

2024-12-25 (水) 22:50:09

캡틴 고생 많았어.. 푹 추스릴 수 있길 바라...(도담도담)

>>124 태오주의 갠이벤도 엄청 정성스러웠네!!

127 혜성주 (rn8BLMM/yw)

2024-12-25 (水) 22:50:21

근데 윤찬혁 루트 파훼인건 의외🤔

128 ◆TMmm6tsoPA (.D58ouueOA)

2024-12-25 (水) 22:50:23

아지주도 안녕하세요.
물리라...맙소사.. 강제협력이잖아!

129 ◆TMmm6tsoPA (.D58ouueOA)

2024-12-25 (水) 22:50:51

두 분도 안녕하세요.

130 一蓮托生 (Bi3VLj9XRU)

2024-12-25 (水) 22:53:15

[바즈라 돌입 루트]
플레이어들은 바즈라로 향하며 1번의 중간 보스전과 최종 보스전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잡졸과의 전투도 있을 법하지만, 철현이 영입한 용병 '라바나'로 하여금 해당 부분을 스킵하는 트리거가 발동되었습니다.

1. 윤찬혁과의 보스전(중간 보스전)
윤찬혁과의 보스전은 안희야/서태휘로 하여금 스킵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우 바로 '류시원'과의 보스전으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만일 보스전을 그대로 진행할 경우, 보스전 시작과 중간, 끝에 해당 대사들이 출력될 예정이었습니다.

"인첨공이 처음 만들어졌을 때 제기되었던 문제가 무엇인줄 아시나요?"
"비윤리적인 실험? 오, 그런 건 누가 알겠어요. 꿈과 희망이 가득할 거라 믿고 오는 사람들이 천지인데."
"영아유기 문제였답니다. 인첨공은 폐쇄적이니, 부모노릇 못 하는 것들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버릴 수 있지요. 그래서… 한가지 프로젝트가 기획되었어요. 태양의 아이들."
"……재단은 하나의 거대한 실험장이자, 영아유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곳이었지요."
"그리고, 마침 나는 한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었어요. 영원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법은 무엇일까, 과학기술은 발전할 것이고, 유한한 수명을 최대한 빛내고 갈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렇게 나는 사람들을 모아 암리타 프로젝트를 시작했지요."
"마침 영아 유기 문제에 예민하신 우리 높으신 분들이 직접 폐기장을 마련하도록 지원해줬으니, 나는 내 꿈을 마음껏 펼쳤답니다. 하물며 그분들은 성공한다면 불로의 육신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에 몹시도 기꺼워했죠. 그렇지만 그 인간들만 필요한 게 아니었어요. 나는 그 이상을 바라고 있었거든요. 영원한 삶, 그렇다면 그 위에 존재해야 할 것은……."


광신도란 무엇입니까.

"우리의 불멸하실 인도자가 아니겠나요……."

어디에서나 신을 찾는 존재를, 우리는 광신도라고 칭합니다.

"내게는 신을 지킬 든든한 뒷배가 필요했어요. 가령, 내 사건을 덮어줄 수 있을, 그리고 금전적인 것을 마음껏 지원해줄 사람을. 그런데……. 내가 사랑하는 아이 하나가, 신이 되어줄 아이 중 하나가 죽어버렸지 뭔가요. 아, 망했구나. 그렇게 생각할 찰나, 내게도 구원의 손길이 뻗쳤지요. 신께서 내려주신 것이 분명한……. 예, 어르신이요."
"하지만 어르신은 신을 불신하니, 나 또한 불신할 수밖에요. 무엇보다 우리 어르신께서는…… 높으신 분의 휘하에 있지만 높으신 분들의 뜻을 반대하는 반동분자고요. 그래서 하나를 숨겼답니다."
"어르신은 그저 약물만 개발하는 줄 아시고, 그렇게 나를 지원했지요. 우리의 자금도, 위대한 성전도 도와주는… 신의 사자인 게지요. 하지만 약이 들지 않는 사람도 존재하거니와, 늙은 채로 평생 불로하는 것은 유쾌하지 않답니다."


찬혁은 말갛게 웃었습니다.
희야를 닮은 그 미소가, 심히 불쾌합니다.

"재단에 속한 아이들은…… 몹시도 쓸만하죠. 젊고, 강인하며, 튼튼하고… 아무리 안티에이징 기술이 발전한다 한들 아이들과 같은 몸을 유지하긴 힘들죠. 어르신께서 믿고 내어주신 그 아이도 쓸만하더군요. 아름답고, 젊고, 무엇보다…… 엘리트잖아요? 보장된 삶이 있었으니까요. 데 마레에서 어화둥둥 사랑 받을 것은 자명하고."
"그러니 혈청을 양산하여, 아이들에게 먹이고, 높으신 분께 그 육체를 상납하는 것이죠. 그분들은 아이들과 의식을 바꿔 영영 젊고 행복한 삶을 살고… 사랑하는 나의 아이들은 어쩌냐고요? 하하. 농담도……."


"그분의 곁으로 간 거잖아요. 영광이지요."
"물론 높으신 분들은 본인의 머리를 여는 게 두려우시다며 의식의 이전을 반대하신 탓에, 어르신께 약을 요구하셨지만요."


데 마레에서 백한결을 영입했을 경우, '동일 능력자 트리거'가 발동되어 정신 지배의 턴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131 아지주 (XrBymyB1KA)

2024-12-25 (水) 22:59:58

situplay>1597055485>124 정말 정성들여 만들었구나
희야를 못 만나서 아쉽다...!

132 一蓮托生 (Bi3VLj9XRU)

2024-12-25 (水) 23:54:39

2. '류시원'과의 보스전
해당 보스전은 플레이어 '나 랑'이 존재할 경우 가는 길마다 불안함을 불러일으킬 예정이었습니다. 동시에 랑은 누군가 죽을 것(플레이어 중 가장 먼저 레스를 쓴 사람이 우선적으로 향한다는 판정)이라는 미래를 보는 텍스트가 따로 존재했습니다.

보스전은 무를 수 없으며, 설득 또한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캐릭터들의 반응을 생각하며 지문에 살을 덧붙이는 유동적인 사람이라, '류시원'과의 보스전 초안을 공개합니다.
피 비린내가 납니다. 지금껏 이곳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피 냄새가 밴 것일까요, 아니면 너무 늦은 걸까요.

……그래요, '너무 늦은 걸까요'.

벽과 바닥이 구분가지 않을 만큼 새하얗고 넓은 공간은 한 눈에 보아도 인조 정원을 흉내낸 것 같습니다.
새하얀 조화, 새하얀 풀, 새하얀 테이블, 온통 새하얀 색을 가졌어야 하는 곳.

한때, 시원은 이 장소에서 '모르모트'와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이곳이 자신이 좋아하는 우유라고 생각했고, 모르모트는 홍차라고 생각했습니다.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든 홍차에 흰색의 대비는 상당히 어여쁜 법이니까요.

당신들이 본 것은 무언가 질질 기어간 붉은 흔적과, 붉게 물든 조화, 새붉은 무언가가 튄 풀이었을 터입니다.
그리고 새하얀 테이블에 앉은 것은 두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는 머리 색부터 시작하여 옷까지, 모든 것이 지나치게 새하얀 남성.
그리고 다른 하나는 맞은편 의자에 앉아 고개를 젖히고 늘어진 채, 죽은 것처럼 미동도 없는, 봄을 닮은 분홍색의 남성.

"……"

늘어진 남성의 발목은 하나가 잘려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달그락, 소리와 함께 흰 남성이 찻잔을 내려놓습니다. 천천히 고개를 돌리니 익숙한 모습이 드러납니다.

"……파나케이아, 사랑하는 내 동생. 오빠가 모두 해결했으니 아무것도 염려 말아요…."

연구원증과, 백의를 입은 태오입니다.
태오는 눈을 부드럽게 휘어 미소를 지었습니다.

"……저지먼트 일동도 염려 말아요."

그렇지만, 모두가 아는 사실이 있습니다.
태오는 혜우를 절대 파나케이아로 부르지 않습니다.
저지먼트도 하나하나 이름을 호명합니다.

그렇다면, 눈 앞의 저것은 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류시원'과의 대면 이후]

"아하하, 들켰나- 뭐어, 어때…… 들켜도 이미 끝난 일인걸. 그렇지이."
"으음~ 그래도 잘 했으려나아. 연기."
"그야아, 나, 3일 정도는 학교를 나갔는 거얼. 아무도 모르던데……. 아닌가? 말을 안 했을까-"
"어라~? 싫은 걸까요, 아쉽네에... 모르모트들과 친해질 수 있으리라 믿었는데."
"그리고 참 가뿐하네- 저 몸은 관절이 조금 그랬거든. 응, 액면가 젊으면 뭐해? 속이 낡았는데. 아- 젊은 애들 몸은 가뿐하구나아. 아하하."


'시원'은 천천히 태오의 몸을 차지한 채 일어섭니다.

"마침 실험하고 싶은 게 생겼어."
"그러니까 나랑 놀자."

까꿍, 귀엽기도 하지. 나랑 함께 해야지, 감히 어딜 도망치려고?

보듯, 태오와 시원은 서로의 의식이 이전된 상태로 보스전을 치릅니다.

시원은 지금껏 쌓아온 킬러 인스팅트의 자료와 태오의 보컬 텔레파시(챕터 3 이후 시점의 계수)로 플레이어를 상대하며, 주 패턴으로는 '타인에게 생각 강제로 쑤셔 넣기', '경미한 연산 방해', '심상 파고들기' 등이 있었습니다.

보스전이 완료된 상황에서는, 백한결이 동행할 경우 한결이 '재시술'을 통해 의식을 온전히 복구할 수 있게 됩니다.
한결이 없을 경우 임시로 태오의 몸으로 체포 당하며, 데 마레로 이송되어 시술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133 ◆TMmm6tsoPA (.D58ouueOA)

2024-12-25 (水) 23:56:27

이 시간에 손님이 오다니..(대충 죽은 눈)

134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0:01:06

이외에도 궁금한 게 있담 질문을 남겨주어.

>>133 크아악 (마구 복복)

135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08:42

무서워요!!!!!!!!!
😱😱😱😱😱😱😱😱😱
으아아아아아악!!!!!!!!!!
할무니!!!!!!!!!!!!!!!!!!!!!!

136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09:40

와 일어나자마자 진짜개큰충격을받고쓰러지다
재밌다
그러나충격(positive)
그러나
아!~~!~!!!!!!!!

캡쨩... >>133 (복복) 잠도 못 자구 고생이많아...

137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0:14:19

리라링 굿모닝~~~ 내가 이래서 올리는 걸 주저했던 건데...!(?)
아~~~ 즐겁지...?

138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14:52

암튼 남은 시간도 6일.
저는 지금 당장 못자니 마지막 Q&A를 받아보겠습니다!
없다고요? 그래서 하는거예요! (나쁨)

139 여로주:3 (bDu4epliZ6)

2024-12-26 (거의 끝나감) 00:17:40

아이고 캡틴... 고생이 많네...(토닥토닥)

140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18:44

괜찮아요! 이제 더 오는 이는 없겠죠!

141 혜우주 (cdefv0t9/Q)

2024-12-26 (거의 끝나감) 00:21:00

내가
자미 덜 꺳나보군..

142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21:47

잘 깬게 맞습니다. 어서 오세요.

143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0:22:50

>>141 (폴짝!)

144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27:59

>>137 (딱따구리처럼 쪼기)
하 근데... 네 솔직히 겁.나.게 즐겁네요... 이사람평소에무슨생각하고사는거지(긍정, 최상급칭찬, 당신은천재 라는 뜻)

하.
재밌다...............

>>138 마지막이니까 생각도 못했던 거 하나 던져봅시다
디트씨는 류빈이를 이성적으로 좋아했나요? 또는 그럴 가능성이 있었나요? 생각 안해봤으면 생각해보세요 일단 류빈이는 좋아했음 (개큰폭탄발언)
철준이 졸업할때 자각햇다네여... 그렇지만 그렇게 됐다^^

여로롱 혜우우 어서와!

145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0:29:43

뭐라고철준류빈

146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32:11

디스트로이어는 류빈이를 이성적으로 좋아했다보다는 사람으로서 좋아했습니다. 토끼장 박살났나 싶어 다 때려부수고 온 것이 괜히 온 것이 아니죠!

Q.아니 그래서 그게 연애적 호감이 있다는건가요?
A.좀 더 고차원적으로.. 그러니까 사람으로서 정말로 좋아했다는 그런 느낌입니다. 류빈이적 성애같은 무언가.
Q.아무말대잔치 아닌가요?
A.적당히 넘어가주십쇼.

147 혜우주 (cdefv0t9/Q)

2024-12-26 (거의 끝나감) 00:37:11

>>143 (본능적 뱜복복)(정수리 긁어줌)

장장 20시간을 내리 잤다...
중간에 레스 쓴거 기억도 안남

148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37:38

>>145 꺄르륵
아니 캡틴한테 친구관계 제시할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당연함)
류빈이 서사 풀다보니까 좀 애가... (=류빈이가) 그렇더라고? 캐릭터 혼자 이딴 게 친구? 라는 감정선을 달리고있는거임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캐릭터가 갑자기 지 맘대로 캐해랑 서사를 더해버림... 퇴장해야... 되는데 (...)

>>146 아 좋다 후후후
우후후 😌
......철준아 미안 🫠 하지만 나도 캡틴이 그렇게 적절히 잘 끼워넣어줄 줄은 몰랐어 이자리를빌어감사드립니다 모카캡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GOD 임

149 수경주 (dCFBuUFqa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37:48

자고일어난 상태가 되어버렸는데 조금 졸린 거 같은 느낌인데.. 꿈인가

150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39:01

20시간
혜우우 허리 안아프니...? 목마르겠다... (쓰담담)
그래도 푹잔거같아서 다행이여 🥺

151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41:52

혜우주도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음 모카고 R 1.5 npc로 철준과 류빈이가..(안돼)

152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44:20

과거의 캐릭터로 짠 관계라 최대한 담백한 게 목표였는데 ㅇ이게... 왜 이렇게 됐는지는 나도 몰?루? 무의식적으로 서사충 리라주 입에 맞는 서사였나봅니다...
최종적으로 어떻게 될 여지가 없다는 것까지 비극으로서 완벽한 관계야 (?)

>>149 수 경 쥬 안 용 !!!
꿈아니다 이것은현실이다
그런데 내 말이 과연 진실일까?
여긴 꿈일까 현실일까?
😏

>>151 아니 이거 너무웃기네
이사람 R3는 안하지만 1.5는 할 마음이 있나요? (아니다)

153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0:44:46

>>147 (골골골골)(뽁실뱜)
푹 잤어...?
situplay>1597055485>61 :3

수하~

154 혜우주 (cdefv0t9/Q)

2024-12-26 (거의 끝나감) 00:46:13

>>150 허리는 안아픈데 머리가 돌덩이 (묵직)
한동안 못자던거 이자 낸 느낌임
이제 또 며칠 못 잘려나 허허

155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48:05

>>154 8ㅁ8 아 그거 뭔지알거같아 (공감의몸부림...) 너무 오래 자면 머리 먹먹해지고 무거운거... 뭔지알지... (끄덕)

흐아악 안돼
이번에 푹 잤으니까 패턴 리셋돼서 다시 잘 잘 수 있을거야 🥺 그랬음조켓다...

156 수경주 (NnPA6YlDz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48:52

ㄴ난ㄴㅣ잉ㅇㅇㅇㅇㅇㅇ)ㅇ

157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0:24

>>156 (반쯤 자는거 가튼데) 코자라! (춉)

158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0:51

>>152 제 개인노트에 끄적이겠습니다.
모카고 재밌었지만 너무 상판 네이머 시리즈인지 기대가 컸던 탓인가 워낙 웹박수로 이런저런 말이 날아와서 좀 쉬어야겠어요.(주륵)

159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4:40

>>158 크아아아아아악... (캡틴을 안아...!!)
그려 충분히 이해한다... 🫠🫠 웹박수 진짜... 대단했지... (네거티브...) 고생햇서 우리캡쨩 근데 솔직히 이정도면 진심 잘한거아닌가 뭘 바랐던건지 아직도 이해가 x 꼬우면 본인들이 만들어서 운영하시길바랍니다 < 급발진 ㄹㅈㄷ 하지만저도캡쨩힘든거보면서빡쳣어요

160 혜우주 (cdefv0t9/Q)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5:53

>>153 역시 복실뱜테라피가 세계제일... (쓰담쓰담)
잤다? 보다는 전원 껏다 킨 느낌?

크리스마스 짤 올려준거는 방금 찬찬히 둘러보고 왔다
내가 멘탈만 덜 후달렸어도 데마레 크리스마스 연성 하나는 하는 거였는데
(부들부들) 아암튼
혜우 너무 예쁘게 뽑아줘서 고맙구 태오랑 희야도 아니근데 태오 저저 가슴팍이(끌려감)

데마레 가좍 영원하라🌟

>>155 (기우뚱)(오뚝이가되)
지금 깬 시점에서 밤낮 조진 패턴으로 돌아간게 아닌가 싶?고

161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6:26

악 그리고 랑주 중간에 와서 그림 보고갔구나
후후 좋아 여한 x

일댈... 이야기를 한번 하긴 해야하는데 말이지 🤔 그래도 아직 시간 일주일 좀 덜하게 남았으니깐 여유를 가지고

162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6:51

느그오빠 여전히 흉부가 기가막힘 딸깍이도 흉부를 말아줌

163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8:12

>>160 우리고양이가오뚝이라니.
(한번 더 기울여본?다)

아 근데 맞네 시차때문에 순간 혜우우가 아침에 깨는 리듬으로 돌아온 거라고 착각했어 (...) 어장에 시간 빤히 보이는데! 한국이 밤인 걸 인지했는데도! 아임바보이에요

164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9:06

흉부에 문신이요? (뚜들겨 맞고 먼지가 되)

165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0:59:35

뭐 누군가는 제 운영이나 진행방식이 불만이겠지만 리라주같이 좋아해주는 분이 계신다면 R2는 실패작은 아니겠죠!
그리 생각하면서 삽니다!

166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1:00:19

>>164 와 진짜 함 새겨보고 싶다

situplay>1597055485>61 여기에 흉부가 있노라(뭐)

167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02:19

실패작이 아니다뿐이냐
상판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작이라고 감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나 휴판기가 더 길었지만 상판 그래도 꽤 오래 뛴 편인데 이정도로 깔끔하게 잘 끝난 스레 드물었어... 물론 제가 엔딩을 제대로 본 게 모카고가 처음이라서 자체 보정이 들어간 것도 있을 순 있는데요 그걸 감안하고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명작스레임

캡쨩을 안아
꾸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168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04:00

>>166 고능한 발언이었죠? 다 할무니한테 배운겁니다 (으쓱)

아 달다
는 나 왜 태오 3번째 이미지 지금 처음 보지 아까 빼먹었나... 올려줬을 때 싹 다 봤던 거 같은데 🤔 암튼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입니다 이 백발바다남매즈가 너무좋네요... 포말로 빚은 아기들

169 아지주 (Gvg/hq1bEM)

2024-12-26 (거의 끝나감) 01:04:45

(금주 찾아 두리번)

170 혜우주 (cdefv0t9/Q)

2024-12-26 (거의 끝나감) 01:04:49

>>162 수상할 정도로 잘 아는 딸깍이

>>163 (댕구르르)(공허로쏙)
하하 리라주 바보래요
뭐 이쪽이 더 익숙하니까 상관없지
문제는 못 자느거니까

171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06:39

앚이 안뇽!!! (뽁)

>>170 크아아악 안돼 어디가 안대 (같이뛰어들기)(?)
ㅇ크윽 분하다... 그치만 사실이라 반박할 수 없쒀...
🥺 그 그건 맞다... 패턴 좀 뒤틀려도 일단 잘 수 있게 되는 게 중요한 거니까 (끄덕) 당장은 일평균 수면시간만이라도 지켜지도록 혜우우의 몸과 마음이 따라주길 🫳🫳

172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09:17

아 그리고 캡쨩에게 또 하나의 질문을
유니온... 노래 잘 해? 절대 동요를 듣고 나서 흥미가 생겨 물어보는 건 맞습니다

173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1:12:33

>>172 은우와 멋진 승부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나쁨)

174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14:07

>>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귀엽구만 귀여워
찬유야 귀엽다 ☺️ 어휴 짜아식 곰돌이인형도 좋아할거면서 괜히 화내구 말이야 어? 사실 친구가 필요했을 뿐인거지? 다 알어 (지나간 스토리라고 너무 관대해진 사람)(물론 그의 죄에 대한 무게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어쩌구)

175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1:17:21

친구가 필요했다보다는 사람을 믿을수 없다에 가까웠죠.
아니 그치만 100만번 이상이나..(옆눈)

176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1:19:44

으허ㅏ악 졸았다

그치만 다들 정말 오랜만에 봐서 행복해...

177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1:19:59

자라! 태오주!

178 혜우주 (cdefv0t9/Q)

2024-12-26 (거의 끝나감) 01:24:37

안돼 태오주 10분만 버텨

179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28:23

(애먼 사람이 대기 타는 중)

>>175 🥺......
그 그치...
우잉... 8ㅁ8 안아줄거야 (?) 이제 곰돌이친구 있으니까 같이 놀아... (??)

180 금주 (GTu9w7EL0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34:22

>>115 의미 있는 문장이니, 괜찮고 말고요. uvu
졸업 후로. 응. 그러다가 5년 뒤로 잡아도 좋을테니까. 그렇게 해요.

>>169 왁?

태오주 개인 이벤트 👀👀👀 메트로폴리스로 가볼걸 그랬다는 생각이네요. 보스전까지 우아...

181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34:59

금냥이안뇽!!!!
왜안자!!!

182 아지주 (Gvg/hq1bEM)

2024-12-26 (거의 끝나감) 01:35:16

>>180 하이!!
5년후 금이 혜성이랑 같이 집에있을때 패션 스타일 내놔내놔
헤아스타일이나 딴것도 바뀌었으면 얘기해주게
난 잘테니 올려놔 알았지

183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1:38:15

뭐 아무튼... 극장판 시나리오는 원래 R1의 mpc인 '최정우'도 나올 예정이었지만(대충 시공을 뚫어서)너무 뇌절 같아서 빠졌다는 뭐 그런 이야기에요.

Q.정우가 누군데요?
A.situplay>1596247232>3 이 아이요!

184 혜우주 (cdefv0t9/Q)

2024-12-26 (거의 끝나감) 01:42:37

>>130 윤찬혁 보스전

<입장 시>

"...아, 선생님.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환한 분이시네요.
"어린 내 눈엔 당신이 빛으로 보였겠지. 데 마레의 선생님들과 더불어,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린데다 열등하기까지 한 아이가 무엇을 제대로 볼 수 있었을까."
"그래도,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나는 내 눈을 파버릴 거에요."
"당신 같은 사람을 그리도 찬란하게 본 나의 잘못이니."

<격파 후>

"이런다고 무엇도 돌아오거나, 현실이 변하지 않겠지만, 그래, 맺음은 될 테니."
"선생님."
"그것이 거짓이었을지언정, 당신의 손길에 한때 행복했어요."
"안녕히, 윤 선생님."

>>132 류시원 보스전

<입장 시>

진실이란 때때로 가혹했다.
아니, 언제나 가혹했다.
그녀에게만은.

보이는 것은 소중한 사람의 모습.
들리는 것은 소중한 사람의 목소리.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이 아냐.

"...아, 당신이었구나. 당신이었어. 그 때 그, 자리에 있던 사람은."

어느샌가 풀려버린 검푸른 머리카락에서
떨어진 물방울이 새까맣게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앞으로 내딛는 발자욱이 새까맣게 물들어 보이는 것도-

"그거 알아? 오빠는 나를 절대 이명으로 부르지 않아. 내 앞에서, 나를 향한 부름은 단 한 번도-!"

그토록 소름 돋는 것이 아니었다.

찰칵, 소리가 나며 소매 아래로 은빛 단면이 드러났다.

"돌려받아야겠어. 돌이킬 수 없다면, 내 손으로 끝을 내주겠어."

그리고 나도.

"이제 전부 망가져버려도 상관없어."

나는
메스를 치켜들고 달려들었다.


<격파 후>

세상 만사는 언제나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바라는 것은 바람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목적한 것은 가까이 갈 수록 멀어지기만 했다.

그러니 끝을 고하고자 했던 발악도
뚝뚝 떨어지는 미련으로 끝나버릴 수 밖에.

"왜... 왜 말해준 대로 안 됐던 거야. 왜 일이 틀어졌는데도 그만두지 않았던 거야. 얼마든지, 얼마든지 그만두고 물러설 수 있었잖아. 하다못해, 더 일찍, 도와달라고, 할 수도 있었잖아..."

쨍그랑, 애먼 것만 긋던 메스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털석, 주저앉는 몸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그런, 문자 하나, 편지 몇 줄, 보내놓으면 다야? 사탕 같은 거 챙겨주면 그만이냐고! 멍청아, 바보야, 이 등신천치야..."

주저앉은 몸이 다시금 무너졌다.
섦은 숨소리와 떨리는 오열이 그 아래 뭉개졌다.
오열에 뭉개진 말은, 제대로 이어지지 못 했다.

이제 다 끝났건만, 아픔은 여전했다.

185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45:42

>>183 아 맞아 이 이야기!!! ㅋㅋㅋㅋㅋㅋ
크윽 조금 아쉽긴 하군... R1의 친구를 만나볼 기회였는데!
그치만 캡틴의 결정도 이해해 😌

>>184 달다
@태오주 기상하도록해
먐미!!!!!!!!!!!

186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1:48:55

(팝그작작)

187 ◆TMmm6tsoPA (EZW8.WUZq2)

2024-12-26 (거의 끝나감) 01:49:57

암튼 눈 좀 붙일 시간이 와서 좀 쉬러 갈게요. 다들 좋은 밤..!

188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01:54:38

캡 잘 자!!!
나도 슬슬 할거하러 사라집니당... 다들 쫀밤되길!

189 금주 (GTu9w7EL0o)

2024-12-26 (거의 끝나감) 02:08:10

>>182 oO 집에서야 편하게 와이드 밴츠나, 티 차림이 대부분일 것 같은데..
헤어스타일은 전처럼 땋지 않고 그냥 묶어 내릴 거예요.

자러 간 모두 잘 자요. uu

190 금주 (GTu9w7EL0o)

2024-12-26 (거의 끝나감) 02:37:23

밴츠.. 펜츠. 졸리니 바보가 되어가네요..

191 태오주 (jeZpZzdXr6)

2024-12-26 (거의 끝나감) 02:44:13

(눈번쩍)

>>184 아니진짜미치겠군
지금 자다가 막 깨서(본능아 잘했ㅇㅓ) 말이 좀 헛도는데 내가 이거 저녁에 음미하면서 딱기다려 알겠지

192 금주 (GTu9w7EL0o)

2024-12-26 (거의 끝나감) 02:46:23

>>191 (자라뒷못찹)

193 혜우주 (cdefv0t9/Q)

2024-12-26 (거의 끝나감) 03:13:01

>>191 (뿌듯)(기다릴게 짤)
(슬쩍 덧붙이는 situplay>1597054393>176)

194 (비몽사몽한) 서연주 (BPOfAc5Xy6)

2024-12-26 (거의 끝나감) 07:40:51

situplay>1597055485>119
situplay>1597055485>130
situplay>1597055485>132
와아아...엄청 꼼꼼하게 준비하셨었네요 @ㅁ@ 이렇게나 준비하셨는데 그야말로 혐생이 습격...889ㅁ88988 엄청 아쉬우셨겠습니다
세뇌당한 줄 알았는데 몸이 바뀐 거였군요 그러면서 원래 몸의 다리는 자르다니(호달달) 저지먼트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태오 선배는 외발이 된 류시원의 몸으로 여생을 보냈을까요?(여생이라기엔 반 시체 같긴 한데👀👀)
설득 루트 제거, 데 마레 루트 파훼, 윤찬혁 루트 파훼가 눈에 띄는데 루트 제거랑 파훼는 어떻게 다른가요?

situplay>1597055485>144
situplay>1597055485>148
선류빈씨 그랬구나 그랬군요 @ㅁ@ 캐의 감정선이 생각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가는 경우 있죠. 결과적으로는 사이드 스토리가 하나 완성된 셈이라 좋은 거 같아요. 선류빈씨가 살았다면 둘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하게 되니 여운도 남고요

캡은 눈 붙일 시간을 확보하셔서 다행이고 오늘도 정신없으실 텐데 사람 몰리는 시간까지는 짬짬이 쉬시면서 먹을 것도 잘 챙겨 드세요.

혜우주는 어...며칠 못 주무셨었다니요;;;; 불면증이 엄청 심각한가 봅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낮이든 밤이든 규칙적으로 주무실 수 있길요

현생 싫어요오오오오8988ㅁ9898 놀고먹고만 하는 날먹 삶 원한다!!!!!(그런 건 우리에게 있을 수가 없어 짤) 불가능한 꿈을 안은 채 침몰합니다. 다들 안 춥고 덜 빡센 하루 보내시길요 (꼬르르르)

195 랑주 (Accswco1kA)

2024-12-26 (거의 끝나감) 08:34:08

올해도거의
끝나가는구

196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13:01:34

리라주의 크리스마스 케이크에는 초록색 크림으로 만든 트리가 있었으며 이녀석은 나의 혓바닥과 입술을 푸르게 푸르게 만들었다

좋은 점심~!

197 혜성주 (IekHaCmjuQ)

2024-12-26 (거의 끝나감) 15:12:15

🫠🫠 연말이라고 민증 분실이라는 아주 빅 랜덤 이벤트에 걸려버린 사람입니다.
아이고 난🫠🫠 늦점 다들 챙겨먹어

198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16:25:52

얏호 갱신! 다들 안녕안녕~!!

아이고 혜성주 민증 분실이라니 놀랐겠다... 다시 찾을 수 있거나 재발급 과정이 덜 번거롭길 바라!!ㅠㅠ

199 철현주 (UPolV0sk7E)

2024-12-26 (거의 끝나감) 19:56:58

모두 안녕! 인사만 하고 침몰이다!

200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0:12:06

철현주 안녕안녕! 그리고 잘가!><

201 수경주 (5jB8CnnqYs)

2024-12-26 (거의 끝나감) 20:13:19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202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0:25:31

수경주 안녕안녕~!

203 수경주 (gBITjUZhLk)

2024-12-26 (거의 끝나감) 20:35:14

안녕하세요 새봄주.

204 리라주 (GUHIMu8olo)

2024-12-26 (거의 끝나감) 21:24:57

개큰피로
침몰
다들굿나잇 이따바...

205 수경주 (FwNXG01sQ.)

2024-12-26 (거의 끝나감) 21:29:32

잘자요 리라주.

206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1:30:41

리라주 잘 자!!

207 서연 - if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2:01:36

situplay>1597055485>100
@강철현
@철현주


얼마나 울었을까. 무엇이 울음보를 터뜨렸을까. 모르겠다. 그저, 힘든 티를 낼 줄 모르는 선배가 힘들다 털어놓아 준 게 마음 놓여서, 같이 있어 달란 말이 가슴 벅차서, 앞뒤 못 가리고 울음부터 나왔다. 골이 띵해지고 눈코 다 붓고서야 눈물이 잦아들었고, 그러고도 한참을 더 쌕쌕대고서야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 고ㅁ... "

공기 반 쉰 소리 반이라 헛기침으로 목청을 가다듬었다.

" 고마워. 얘기하기 힘들었을 텐데도 털어놓아 줘서 "

얘기하기까지 얼마나 고민했을까. 자신이 무너질지라도 내게 걱정 끼치진 않고자 했는데. 걱정 끼치기 싫은 심정은 이해도 공감도 된다. 나도 그랬으니까. 사랑하는 사람을 힘들게 하는 원흉만은 안 되고픈 소망. 그걸 포기하고 털어놓아 주었다. 내가 그 정도 의지는 되는구나.

그게 감격스러우면서도 마음은 아렸다. 내 말이 선배에게 부담이 됐을 줄이야. 내가 너무 둔했다. 좀 더 차근차근 얘기했어야 했다. 급한 마음에 말이 빨라졌다.

" 선배가 희망이란 거... 그거 "
" 선배가 행복하면 기운이 날 거란 얘기였어. "
" 내가 잘 살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거 같댔잖아. "
" 그거랑 비슷한 맘이었는데 "
" 내가 표현을 잘 못했네. 부담 안겨서 미안해. "

이걸로 충분한가? 아직 멍한 머리를 애써 굴리려니 살짝 양심통이 온다. 솔직히 그거만은 아니잖아. 걸핏하면 징징대고 위로받은 것도 크잖아. 양심 선언 하자....

" 어, 그... 물론 번번이 선배한테 징징대니까 "
" 힘든 거든 무서운 거든 선배한테 털어놓음 거짓말처럼 가벼워져서 "
" 그런 의미에서 희망이랬던 거기도 해.... "

쪽팔려.......;;;;;; 양손으로 낯을 가렸더니 손은 뜨끈, 얼굴은 선뜩하다. 정신 차리자. 선배가 큰 맘 먹고 털어놓아 줬는데. 대답 똑바로 해야지!!!!

" 그, 그래도 건 선배라서야! "
" 내가 사랑하고 날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서 "
" 선배가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고픈 것도 그래서고!! "

내가 믿음직하게 처신하다 보면 언젠간 그렇게 되리라고. 가끔 선배한테 힘이 아니라 짐이진 않을까 조마조마해도, 선배 마음도 다르지 않으리라 스스로를 달래곤 했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선배는 오늘 털어놓아 줬고! 그니까 나도 최선을 다해 얘기할래!!

" 선배가 갑자기 딴 사람으로 바뀌지 않는 한 "

잠시 바뀌는 인격(???)으로 오맨들씨나 유니온이 떠올라 식겁했다. 아니 아니, 범죄자는 에바지!!! 멀쩡하지만 선배는 아닌 사람을 예로 들어야!!! 돌아가라 머리머리!!!

" ..일테면 울 과 교수님이나, 청일점 선배? "
" 그 밖의 다른 누가 아니라 "
" 고등학교서부터 나와 함께해 준 강철현인 한!!! "
" 내 맘은 그대로일 거야. "
" 그니까...... "
" 같이 있자고 얘기해 줘서 고마워. "

목에 힘을 너무 줬나? 바짝 마른 목구멍이 따갑다. 아니, 여태 떠든 탓만은 아닌 거 같다. 그래서라면 이렇게 어질어질하고 가슴까지 요동치진 않을 거다. 아마, 이제부터 꺼내려는 말에 긴장한 거 아닐까. 평소 마음에 담고 지내도 드러내긴 조심스러운 말.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꼭 전하고픈 말

" 사랑해. "

그 말을 입에 담았다. 평생 함께하고 싶다는 의미를 담아




현생 살고 났더니 situplay>1597055485>107에서 에바다 싶은 부분이 뒤늦게 보여서(◀댕청이) 다르게 쪄 봤습니다. 이 버전으로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굽신굽신)(쥐구멍)(머리박)

근데 이러면 정사는 어케 되는 거려나요? 이 루트면 선배가 이별 선언을 안 할 거라셨는데 이쪽은 새봄이가 상황을 거의 알고 개입한 거다 보니👀👀 헷갈려서요^^;;;;;;

208 (냉동된)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2:04:51

갱신하고 보니
리라주는 초록색 크림(무슨 맛일지👀👀)을 드신 뒤에 피로로 인해 침몰하셨고
혜성주는 민증 분실이라는 대봉변에 정신없으실 거 같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말에 액땜 억세게 하신 만큼 더더더 좋은 일만 일어나길요!!!!!)
철현주도 침몰하셨네요

새봄주 수경주 그 외 계신 분들 모두 안녕하신가요? 이제 주말까지 하루 남았지 말입니다!!!!

209 수경주 (R0kZ3Zzgwo)

2024-12-26 (거의 끝나감) 22:08:17

안녕하세요 서연주.

210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2:09:23

서연주 안녕안녕!! 으아닛 냉동됐다니ㅠㅠ(담요둘둘둘)

그나저나 엄청 찡하고 달달한 글을 쪄왔구나!! 서형이랑 철형은 언제나 서로가 자기자신보다 먼저인 거 같아보일 정도로 서로에게 진심이라 볼 때마다 흐뭇하단 말이지><

211 ◆TMmm6tsoPA (0JPtyKrpn6)

2024-12-26 (거의 끝나감) 22:09:45

과연 둘째날..힘들다.. (사르륵)

212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2:10:43

캡틴 어서와!!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ㅠㅠㅠㅠ

213 수경주 (WOmyc9WTnk)

2024-12-26 (거의 끝나감) 22:23:12

어서오세요 캡틴. 힘내세요.

214 (냉동된)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2:24:46

>>209 하루 잘 보내셨으려나요? 컨디션은 어떠세요? 외과적 처치라고 하신 건 언제 받으시나요?👀👀

>>210 추워요 추워요.............. 사실 겨울 치고 엄청 혹한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내기엔 추워요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매번 따숩고 정성 가득인 반응 주시니 녹을 거 같아지지 말입니다아아아아 감사해요!!!! (그랜절)(굽신굽신)

>>211 에고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만있기도 기 빨리고 멍하고 정신없는데 맏이라 도맡는 일도 있으시면 더 힘드실 거 같습니다. 숨 돌리실 틈이 있어야 할 텐데요...

215 수경주 (On7q5GzUtA)

2024-12-26 (거의 끝나감) 22:29:06

컨디션은.. 생각보다 괜찮네요.
좀 있다가 받아요.
어장 일정이 미뤄지지 않는다면 끝나고라서요.

216 철현주 (QC9tK/Hzho)

2024-12-26 (거의 끝나감) 22:32:52

situplay>1597055485>207
사업이 위태로워지고 철현의 마음이 무너지기 시작할 시점 ~ 이별을 고할 때
이 사이에서 새봄이가 등장해서 이별을 말한다는 사건을 뒤틀었을 것 같아요!
정사로 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217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2:32:59

>>214 맞아 요즘 너무 춥지ㅠㅠㅠㅠㅠ 히히 별말씀을! 나야 보면서 느끼는대로 반응하는 거 뿐인걸>< 그나저나 새봄이가 둘 사정을 알고 있는 게 서연주나 철현주한테도 괜찮다면 저게 정사가 돼도 좋을 것 같은데! 보면서 엄청 흐뭇하더라구ㅋㅋㅋ
그리고 어제 얘기에 이어선데, 서형은 이미 새봄이가 본 그대로의 사람이란 걸 서연주가 지금껏 써온 글이 증명하고 있으니 서형도 있는 그대로의 서형이면 된다고 생각해!
새봄: 내가 좋아하는 서형은 지금껏 내가 봐온 서형이니까요 히히

218 철현주 (QC9tK/Hzho)

2024-12-26 (거의 끝나감) 22:33:45

>>215 수하!! 그동안 잘 지냈어요?

219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2:35:35

철현주 안녕안녕~! 오 헤어지자는 얘기 안 하는게 정사가 되는구나!!! 좋다좋다><
김에 >>207에 대한 철형 반응도 궁금해지는걸~!!(1열 안착(팝콘와삭

220 철현주 (QC9tK/Hzho)

2024-12-26 (거의 끝나감) 22:37:26

철현이 상태가 안 좋지만 말로는 멀쩡하다고 함.
서연이가 걱정하고 새봄이 그런 서연이를 걱정하면서 진상을 깨닫게 되고
철현이에게 일갈하고 철현이 서연에게 마음을 털어놓을 것 같아요

221 수경주 (uTh7DI4zYY)

2024-12-26 (거의 끝나감) 22:40:37

나름.. 잘 지낸 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철현주.

222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2:41:36

>>220 에구구 철형도 큰 용기 냈네ㅠㅠ 절벽끝에 선 것만 같은 상황이고 그런 상황에서 서형한테 걱정끼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충분히 이해할만하구. 그래서 새봄이도 철형이 어떤 선택을 하든 철형의 최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을거야!(철형 복복복) 큰 맘 먹고 털어놓은 만큼 철형도 조금은 마음이 편안해졌으면 좋겠네88

223 (냉동됐다 녹은)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2:48:58

>>215 컨디션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어장 끝나고면 내년에 받으시겠네요. 크든 작든 칼 대는 거라 긴장되고 그러실 텐데 준비 및 몸조리 잘하시길요.

>>216 아하!!! 그렇게 되면 무리없겠네요. 이해했습니다!!! 근데 그럼
situplay>1597055081>331
situplay>1597055081>335
situplay>1597055081>336
situplay>1597055081>338
situplay>1597055081>343
여기 나왔던 썰은 썰로 끝나려나요? 반영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얼마나?(궁금)(착석)

>>217 철현주께서 말씀하신 상황이면 새봄이가 알 만하다고 생각하지 말입니다. 히히 >< 서연이가 새봄이 덕 진짜 많이 봅니다~~~☆(납죽)(그랜절) 으와와와 @ㅁ@;;;;;;;;; 줄곧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하지 말입니다. 저도 새봄주 덕 많이 봤어요오오오오(굽신굽신)(제리인사)

224 (냉동됐다 녹은)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2:50:26

여쭙고 나니 >>220에 공식 답변이 나온 건에 대하여👀👀 (긁적)(딴청)

225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2:55:38

>>223 그러게! 정사가 됐네 ㅋㅋㅋㅋ 서형이랑 철형이 서로 터놓고 소통도 하고 헤어지잔 소리도 안 나와서 다행이지 뭐야! 에구구 그렇게 말해주니 엄청 고마운걸!! 나도 새봄이도 서연주랑 서형 덕 많이 봤어>< 러닝하는 동안 재밌고 즐거웠던 이유 중 하나야! 나야말로 고마워 히히><

226 (냉동됐다 녹은)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3:09:29

>>225
>>220대로 되면 저 타이밍이 선배가 바닥 치고 올라오는 기점이 됐으면 소망이 있지 말입니다:) 새봄주 말씀마따나 마음 편안해지고 또 음 여건적으로도?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됐음 해요. 으아 그러고 보니 러닝 길었네요. 저는 거의 막바지 합류한 편인데도 9개월 넘게 뛰었으니... 저희 스레 초 장기 스레!!! 그 기간 동안 합 잘 맞춰 주셔서 감사합니다!!!

227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3:14:59

>>226 에구구 그러게, 우리 철형 엔딩시점에서도 고난이 계속돼서 안쓰러웠어ㅜㅜ 물론 그걸 딛고 일어나는 점도 불꽃남자답지만 말야>< 그리고 그러게! 9개월이 훌쩍 넘었다니... 대박이다>< 히히 나도 고마워!! 서형이랑 관계짜고 썰풀고 일상하는 거 재밌었어>< 극장판 이후에는 또 서형이 어떻게 살아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말야!

228 (냉동됐다 녹은)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3:19:39

빈둥거리는 김에 던져 보는 캐 tmi

1. 극장판 끝나면 situplay>1597055081>756에서 일코 그만둔 대가(??)를 치를 거 같지 말입니다👀👀

2. 태오 선배 무사히 구출되고 회복도 된 뒤에 펜트하우스로 에너지 드링크 한 박스 배송했을 거 같아요^c^
(이유 : situplay>1597054604>856)


계시는 분들 내키시면 주~세~요~~ >< (양손 맞잡고 올림)(굽신굽신)

229 (냉동됐다 녹은)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3:25:49

>>227 앗 앗 티미의 1이 살짝쿵 대답이 되었네요?(먼눈)(옆눈) 궁금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거 말곤 저도 사실 백지예요ㅋㅋㅋ 태생부터가 무설정 무서사였고 캡의 진행 혹은 일상, 썰풀이 나오면 끼워맞추는 식이었는지라👀👀👀👀
그니까요~~☆ 어쩌다 보니 저한테 2024년은 모카고의 해가 됐지 말입니다ㅋㅋ (◀정작 원작은 여태 안 봄)

230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3:28:39

>>228 오 티미 좋지!
그나저나 서형 일코 그만둔 대가를 치르는구나ㅜㅜㅋㅋㅋ 모처럼 염색도 했는데!
에너지 드링크 약속(?) 지키는구나! 새봄이도 사적인 공간을 뒤진데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케이크 만들어서 전달했을 것 같아><

새봄이 티미는...

1. 새봄이 티미라기보단 이삼연구소 및 보육원 티미지만, 보육원 애들이랑 이삼 연구소 소속 능력자들은 이삼 연구소 벙커로 피신해 있었다가 쪽수 싸움이 중요하다는 정보를 전달받고 나서는 나와서 검댕괴물에 맞섰을 것 같아

2. 새봄이는 서형한테 약과타르트를 선물받은 뒤로 약과 맛에 눈을 떠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거나 구겨서 약과로 만들어먹고 기분을 푼다!

231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3:33:10

>>229 오호 그렇구나, 그럴수 있지! 나도 새봄이의 미래에 대해선 큰 뼈대만 있고 디테일한 건 아직 백지야 ㅋㅋㅋ 보육원 급식소 운영하고 늘 돈이 쪼들려서 언젠간 철형하고 수익 반반으로 홍삼 샤프란 장사하고 ㅋㅋㅋ
그러게 해의 절반 이상을 모카고와 함께 보냈네 ㅋㅋㅋㅋ 나는 나중에 심심하면 원작 애니도 한번 봐볼까 생각중이야><

232 (냉동됐다 녹은)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3:39:10

>>230 그런 말이 있죠. '구라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 (먼눈)(옆눈) 사기로 했었으니 챙길 거 같더라고요~ 새봄이도 사과 준비하는군요. 케이크 능력제 아니고 수제죠?ㅎㅎ
연구소 소속 능력자들은 그렇다 쳐도(새봄이네 연구소면 리얼리티 매니퓰레이션 능력자가 많을까요?) 보육원 아이들도 나서나요?! 미성년자가 싸우는 건...8998ㅁ98989 (라지만 5년 전엔 코뿔소들도 미성년자였단 게 함정)
앗 앗 약과 타르트!!! 저도 까먹을 뻔한 걸 기억하고 계셨어 @ㅁ@ (감탄)(엄지척) 감사합니다!!!!(굽신굽신) 약과 맛있죠... 말 나오니 먹고 싶어졌... 이 시간에에에에에898ㅁ98989 (털푸덕)(눈물질질)

233 (냉동됐다 녹은) 서연주 (t1x74GEYhc)

2024-12-26 (거의 끝나감) 23:44:26

>>231 언젠가 선배와의 일상 보면서 반정부인사가 될지도 모른다 생각했는데 반정부활동은 안 하고 사회사업에 정착하네요!!! 온갖 쓰레기와 폐기물로도 사람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는 새봄이한테 잘 어울리는 진로 같아요. 돈에 쪼들리는 건 엄.....👀👀👀 자세한 건 철현주와 협의하시겠지만 홍삼 샤프란 외에도 좋은 사업거리 찾아서 돈 걱정을 덜면 좋겠지 말입니다:9
원작도 보실 계획이시군요. 전 서연이 과거사? 인첨공 들어오기 전, 저지먼트 입부하기 전? 상황을 잉여할 때 정리해 볼까 생각 중이기 해요ㅎㅎㅎ

234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3:46:26

>>232 에고 저런ㅜㅋㅋㅋ 많이 피 보지는 않아야 할텐데! 그럼! 당연히 수제지 ㅋㅋㅋ 아마 희야 선배한테 태오 선배가 좋아하는 맛을 물어보고 만들지 않았을까 싶어 ㅋㅋㅋ
아마 아주 어린 아이들은 벙커에 있고, 이제 중학교 들어가는 애들은 대장인 푸름이 인솔 하에 다른 어른들이랑 같이 레이드 했을것 같아 ㅋㅋㅋ 후방지원을 도맡아서 다친 애들은 없을 예정!
히히 별말씀을! 서형한테 받은 선물이라 새봄이한테 엄청 의미가 생겼을 거 같더라구>< 그러게 나도 야식 땡긴다ㅠㅠㅠㅋㅋㅋㅋ(주린 배를 안고 눈물질질222

235 새봄주 (cnrSjJsiF2)

2024-12-26 (거의 끝나감) 23:50:31

>>233 히히 그러게 >< 현 정부가 맘에 들진 않지만 평화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할 것 같더라구! ㅋㅋㅋ 그러게, 지금 보육원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독립시키고 보육원 경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면 새봄이의 경제 생활도 윤택해질 지도! 철형이랑 협업하면 금상첨화고 말야>< 오오 근데 서형의 과거사라니! 완전 기대된다>< 내심 궁금했었어ㅋㅋㅋㅋ

236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00:10:45

>>234 말이 피 본다지 까고 보면 갑질 어게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막말로 일코도 고렙이라 누릴 수 있었던 사치인 셈이니요(먼눈)(옆눈) 희야 선배면 태오 선배 취향 잘 알겠네요:) 모처럼 안면 튼 말랑말랑한 선배니 겸사겸사 희야 선배 몫도 챙겼으려나요ㅎㅎ 5년 뒤 시점이니 푸름이가 본편 시점 새봄이만큼 컸겠네요. 후방 지원 좋네요!!! 미성년자가 전면에 나서는 건 너무 위험위험... 멀리서 돌만 던져도 50인 중 1인이 되었으리라는 행복회로가 있지 말입니다. 으아아아 새봄이한테 먹을 거 보내기 뻘했는데 좋게 기억되어서 기쁘지 말입니다 >< 일전의 대공황 레시피랑 한과 레시피도 그렇고 쏠쏠히 써먹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35 급식소는 밑천이 그닥 안 들 테니 보육원 경영 안정화가 중요하겠네요. 말씀 듣고 보니 극장판 시작 시점에 도시락만 먹고 후원은 안 한 사람들(이라고 쓰고 다이스라고 읽는다)이 너무했지 말입니다👀👀 서연이의 과거사는 별 거 없어요ㅎㅎㅎ 그냥 원래 퇴소해야 할 시기보다 좀 일찍 퇴소하면서 인첨공에 들어왔다. 인첨공에 들어올 때 머리 쪼개야 한대서 쫄았다. 이후에 연구원이랑 만나서 연구원이 목화고 전학 수속이랑 기숙사 입사 수속 밟아 주고 알바도 구해 줬다... 정도랍니다^c^;;;;;;

아이고 뭐 했다고 벌써 자정이 지나 버렸담? 슬슬 현생으로 침몰할게요. 다들 편안하고 즐거운 밤 보내세요>< 내일만 지나면 주말 주말!!!!!(꼬르르르)

237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00:22:08

>>236 에구구 그건 씁쓸한걸ㅠㅠ 어쩔 수 없긴 하겠지만 말이야. 그럼그럼 희야 선배 것도 챙겨야지! 여담이지만 달콤한 친구라는 별명 좋더라><
그치그치! 푸름이가 5년전에 열두살쯤이었으니 딱 새봄이 나이겠네>< 맞아맞아 미성년자는 보호받아야지!!
히히 서형이 주는 선물이나 아이디어는 다 유용했으니 말이야 ㅋㅋㅋ 나야말로 새봄이 많이 챙겨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 그러게 그래도 다른 행사나 루트로 후원이 꾸준히 들어오기 시작했을거 같긴 해! 파산엔딩은 안되니 말이야ㅠㅋㅋㅋ
오호 그랬구나, 예전에도 다룬 적 있었지! 일상에서도 한번 나왔었고. 개인적으로 서형 시야에서의 보육원 묘사가 인상깊었어 ㅋㅋㅋ 온정적이지는 않지만 원아를 독립적인 성인으로 키워내는 곳같달까!!

그러게 벌써 자정이네 ㅋㅋㅋ 서연주 잘자~!><

238 리라주 (FOZdL7yD1Y)

2024-12-27 (불탄다..!) 07:08:20

굿 모 닝
금요일아침!!!!

239 동월주 (zFidlIw6j.)

2024-12-27 (불탄다..!) 07:13:21

아침(자고있는)

240 랑주 (WXErjHYlOM)

2024-12-27 (불탄다..!) 07:15:16

금요일 잘 보내도록

241 리라주 (FOZdL7yD1Y)

2024-12-27 (불탄다..!) 07:22:20

워리 안뇽!
귀국한건가??? 크리스마스... 잘 보냈니...? 거기는 연 가게가 좀 있었을까
여기는 없었습니다
몰까지 다 닫음 그냥집에있엇다

랑주도 안뇽!!! 히히 굿모닝~ 랑주도 금요일 잘 보내구 맛난아침 먹구 해피불금되기!!!

242 혜우주 (3fwF2vqeWM)

2024-12-27 (불탄다..!) 07:47:46

춥ㄷ

243 철현주 (ZKl4VmmR4s)

2024-12-27 (불탄다..!) 07:54:04

>>223 헤어지자에서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말로 바꾸면 100% 정사 가능하지 않을까요?

244 리라주 (FOZdL7yD1Y)

2024-12-27 (불탄다..!) 07:58:25

혜우우 모닝!! 자고 인났어 아님 못잤... 어...? (뽁복복복...)

철하!! 철현주잘작니!

245 동월주 (g9HZNzT8A2)

2024-12-27 (불탄다..!) 08:00:04

귀국...을 하기엔 아직 먼 얘기... (먼산)

핫하하
나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달팽이처럼 집에서 기어다니며 지냈지!!!!!
(오열)

다들 안녕하신가용
오늘도 좋은 저녁

246 새봄주 (RwYeXFPlMA)

2024-12-27 (불탄다..!) 08:11:34

얏호 갱신~ 리라주 월주 랑주 혜우주 철현주 안녕안녕!!

>>243 에고 생각할 시간은 갖게 되는구나ㅠㅠ 그래도 헤어지자 보다는 낫다!! 88

247 리라주 (FOZdL7yD1Y)

2024-12-27 (불탄다..!) 08:12:43

아니 워리 얼마나 오래 있는것임 나는 좋지만 (?) 이사람... 왔으면 그래도 좀 어디 나가서 놀아야 덜 심심할텐데 말이지... 여기 서버브 이런데는 너무 뭐가 없어서 🫠 시골이랬으니 더할테구...


ㅋㅋㅋㅋㅋ
야너두? 야나두! (하파) 젠장 아무데도 안 열 줄은 몰랐지... 🥲

쫀저야~ 거긴 한 5~6시 정도 됐으려나!

248 리라주 (FOZdL7yD1Y)

2024-12-27 (불탄다..!) 08:13:36

쌔보미도 굿모닝~ 잘잤니!

249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08:18:57

>>248 응 어제 운동하고 자서 그런지 오늘은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났어>< 리라주 있는 곳은 저녁이려나! 저녁밥은 먹었어?

250 리라주 (FOZdL7yD1Y)

2024-12-27 (불탄다..!) 08:20:52

>>249 헉 운동했구나! 성실한 사람 🥹 멋져용... 나도 슬슬 운동 가야하는데
으윽 (비틀비틀 일어나기)

여기는 오후 3시 20분이야! 저녁은 아직이고 점심은 먹었다~ 요거트에 그래놀라!

251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08:27:57

>>250 고마워!XD 나도 원체 운동을 안하다보니 홈트만 조금(매우 조금) 했는데도 금방 피곤해지더라구>< 리라주도 운동 화이팅이야!!
앗 3시 20분이구나! 점심 맛있는거 잘 먹었네!(복복복)

252 리라주 (FOZdL7yD1Y)

2024-12-27 (불탄다..!) 08:32:13

>>251 확실히 운동 안 하다가 하면 조금만 해도 엄청 힘들지... 그거 이겨내는 게 제일 힘든데! 멋져 고생했다 (복복복)

응 오후랍니다~ 아마 워리 쪽은 저녁인 거 같구🤔 후 같은 나라인데 이렇게 시차 날 일인가 이게맞나
크윽 운동... 갔다올게...
가야겠지...! 간다!!!! 이따바!!! 🥺😭

253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08:41:12

>>252 히히 고마워!! 그러게 같은 나란데도 시차가 많이 나네, 미국이 땅덩어리가 커서 그런가 ㅋㅋㅋ 나도 오늘도 열심히 운동해야지>< 힘내구 다녀와!

254 (허덕이는)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3:28:21

(꾸물텅)(오돌오돌) 추위 속에서 갱신합니다아아아아 다들 불금의 현생 무던히 넘기고 계시려나요?
캡께선 어제 그제 많이 힘드셨을 텐데 몸 추스르실 틈이 있길...

월주 아직 미국이시군요... 엄청 장기 출장인가 봐요 리라주 말씀 들어 보면 미국은 나라 전체가 다 쉬는(???) 삘인데 남들 다 노는 땅에서 갈리시다니8ㅁ8

리라주는 오후에 운동 가시는군요. 부지런 부지런!!!! 야생 동물도 막 다니는 땅에 연휴면 사람도 더 뜸할 거 같은데 운전 조심해서 다녀오세요오오오

랑주도 금요일 마저 잘 뿌수시고 주말엔 좀 쉬실 수 있길요

혜우주는 좀 주무셨으려나 모르겠네요. 몸도 안 좋으신데 난방 빵빵하게 하세요.

앗 아앗 새봄주 어제도 운동 오늘도 운동이십니까. 부지런 라입흐시다. 굉장해요 @ㅁ@

255 (허덕이는)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3:29:43

situplay>1597055485>243 @철현주
그러면 타임라인이... (곰곰)
극장판 전에 데이트에서 선배는 속내 감추고 서연이는 쎄한 느낌 받았는데
극장판으로 세계가 없어지네 마네 난리가 났다가
극장판 난리는 수습됐지만 선배 사업은 계속 위태위태해서 선배가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고
그 뒤에 새봄이가 선배를 진짜로 달콤하게 만들었...다???
그 뒤에 situplay>1597055081>343의 공황을 선배가 이겨내는 과정에서
새봄이한테 situplay>1597055485>80의 얘기도 듣고
그래서 다시 만나는 그런 흐름이려나요?<:3c

근데 생각할 시간을 갖쟀을 때 서연이가 반발할 것도 같은지라👀👀

서연 : 생각할 시간? 내 걱정해서면 그런 거 필요 없어!
서연 : 평생을 들여도 내 결론은 같아.
서연 : 내가 선배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경우는 단 하나
서연 : 선배가 날 떠날 때뿐이니까.

한편으론 자기가 고집 부렸다간 선배가 더 힘들어질까 봐
순순히 그러겠달 것도 같고...
어느 쪽이라도 서연이다울 거 같아서 헷갈리지 말입니다 ^c^;;;;;

그나저나 선배를 대체할 호칭은 뭘로 하나.........................(머리 싸쥠)
유치하더라도 희망 씨라는 애칭을 밀어 볼 생각이었는데
희망이란 말이 부담이 되어 버렸다니 차마 못 그러겠지 말입니다.(먼눈)(옆눈)

256 철현주 (ZKl4VmmR4s)

2024-12-27 (불탄다..!) 13:37:23

>>255 희망씨라니 ㅋㅋㅋㅋ 서연이 답게 귀여워요! 철현이는 뭐라고 부르든 좋아할 것 같아요. 그냥 애칭을 원했으니까요!
자기야든 이름을 부르든 아니면 선배 자체가 애칭이어도 되고요

257 (허덕이는)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4:03:00

>>256 앗 앗 @ㅁ@ 이런 반응을 보니 또 밀어붙여 볼까 싶어지기도(◀팔랑귀) 토라졌을 땐 괜히 풀네임(???)으로 강희망씨 이래 버리고(먼눈)(옆눈)
자기야..........는 어, 그, 뭔가뭔가 쑥스럽네요ㅋㅋㅋㅋ(도주)(쥐구멍)(머리박) 서연이한테 선배라는 일반명사가 철현이를 가리키는 고유명사일 거라 생각하긴 했어요. 수박씨=디스트로이어 인 거처럼요:3 다른 선배 부를 때는 이름 따박따박 붙인 것도 그래서였고요. 음, 그 밖에는 뭐 darling에서 D를 따서 디~라고 부르는 것도 고려했다가 학점 D가 연상되어서 포기했다는👀👀 안물안궁 티미 대잔치가 있습니다아아아 >>207대로 서연이가 해명한 이후에 선배가 괜찮아한다면 희망씨를 써먹고 싶긴 해요ㅎㅎ

258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14:48:04

운동한다고 해놓고 뒹굴거리고 있네 ㅋㅋㅋㅋㅋ 서연주 철현주 안녕안녕!!
그나저나 철형 애칭 희망씨 귀엽다ㅋㅋㅋㅋㅋ 의미도 좋고!

259 이름 없음 (ZL8hSkWTMc)

2024-12-27 (불탄다..!) 14:50:24

없으면 만들리라! 직접 만들어보는 잡담어장

260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14:50:52

그리고 왠지 새봄이라면 진짜 달콤하게 만들 작정으로 철형 찾아갔다가 표정도 그렇고 분위기가 너무 안돼 보여서,

새봄: 내가 서형 속상하게 만들면 철형 달콤하게 만든다고 했어요 안했어요.
새봄: 에휴, 일단.
새봄: 달달한 거 먹으면서 나랑 얘기좀 할래요?

해볼거 같다!

261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4:55:43

>>258 안녕하세요오오오~~ 이불 밖은 위험한 날씨에 운동은 힘든걸요. 쉴 수 있을 땐 느긋하게 쉬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선배 성이 강이라 성이랑 희 자만 떼다가 강희제란 드립(???)도 치고 싶었다 합니다(는 서연이가 중국사 잘 모를 거라 못침 잼ㅋ)

티미라도 여쭤볼까요(딩글) 일테면 본편 시점 성하제 말고 고2, 고3, 대학 간 이후의 성하제에선 새봄인 뭘 했을지라든가요? 구경만 했을지, 극장판의 20주년 행사 때처럼 보육원 홍보를 했을지...ㅎㅎㅎ 예~전에 급식소의 잔반 재활용 공개 이후 쓰레기를 초콜릿으로 바꾸었던 거 같은 쇼를 해도 괜찮았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ㅎㅎㅎㅎ

262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4:57:59

>>260 스트레스 많을 땐 역시 당분 테라피죠!!!! (단맛 싫어하는 사람한텐 안 통함 주의)
새봄이 따수워요 평소엔 어리광도 곧잘 부리는 아이 같은데, 이 썰에선 뭐랄까 누나 엉가 모먼트가 느껴지지 말입니다:D

263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15:04:32

>>261 하긴 그래! 오늘 최고 온도도 1~2도밖에 안되더라 ㅋㅋㅋ 강희제 드립 재밌다 ㅋㅋㅋㅋㅋㅋ 그 드립은 언젠가 새봄이가 그 애칭을 듣게 된다면 쳐볼 수 있을지도? 새봄이 친구가 중국역사를 조금 아니 말이지 ㅋㅋㅋ
티미 좋지! 오, 그러게. 이후의 성하제라... 서연주의 좋은 아이디어를 낼름 먹어본다면 부스를 하나 차려서, 무엇이든 먹을 걸로 바꿔드립니다! 쇼를 했을 것 같아 ㅋㅋㅋ 하면서 겸사 보육원 홍보도 슬쩍 하고 말이지! 왠지 이전의 유명세보다도 성하제 때마다 하는 쇼로 더 유명해졌을 지도><

>>262 히히 고마워!! 그야 새봄이는 서형도 철형도 아주 좋아하니 말이야>< 둘이 마음이든 다른 여건이든 힘든 상황이라면 꼭 챙겨주고 싶어할 거 같더라구 ㅋㅋㅋㅋ 누나 엉가 모먼트는 보육원에서 애들 보다보니 생겼을 지도 모르겠어 ㅋㅋㅋ 물론 언니 누나 엉가 취급은 못 받지만 말이야!

264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5:18:59

>>263
아앗 @ㅁ@ 새봄이가 대신 쳐 주나요ㅋㅋㅋㅋㅋㅋㅋ (드립 환영 플랜카드) 단풍이요? 삼국지 드립이랑 토사구팽 드립 절찬리에 제공한 친구가 있었던 거까진 기억하는데 단풍인지 다른 친군지가 헷갈려서👀👀(◀댕청)
매년 먹을 거로 바꾸는 쇼라니 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성하제 기간에 카페, 포장마차, 길거리 음식 같은 거 파는 사람들한텐 안 좋은 소식이겠데요. 경쟁업체(??)가 너무 강력하다!!!! 본편에서 저지먼트가 했던 집사&메이드 카페처럼 음식만 파는 데가 아니라 이색적인 서비스도 파는 데가 많다면 포지션이 완전 겹치진 않으니 괜찮겠지만요. 음식을 먹고 싶은 사람은 비교적 멀쩡한 템을 들고 와서 바꿔 달라고 하는데, 음식은 필요 없고 쓰레기 처리만 목적인 사람은 온갖 쓰레기를 다 싸들고 와서 바꿔 달란 담에 냅다 튀어 버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ㅎㅎㅎ 새봄이네 어머니들이 그런 광경을 보시면 어떤 반응일지 ㅋㅋㅋㅋㅋ
근데 어 어어 @ㅁ@;;;;;; 왜째서 누나 엉가스럽게 어른스러운 모먼트를 보여도 언니 누나 엉가 대접은 못 받나요오오오오 얘들아 가끔은 어른으로 인정도 해 줘야 사람이 신이 나지이이이

265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16:20:09

>>264 맞아! 단풍이 ㅋㅋㅋㅋ 단풍이는 어쩌다보니 취향이 동양풍으로 고풍스럽다는 설정이 되어버렸지 뭐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음식만 제공하는 서비스로는 아무래도 새봄이를 이기긴 어려울 것 같은걸! 물론 새봄이가 만든 음식보다 맛이 더 좋다면 이기겠지만 말이야 ㅋㅋㅋ
앗, 그러게! 그렇게 쓰레기만 맡기고 튀는 사람이 있다면 새봄이가 그 쓰레기를 맛있는 음식으로 만들어서 오는 사람들에게도 나눠주지 않을까! 엄마들 반응은
엄마1: 저런저런... 이봐요, 거기 안 서!!
엄마2: 괜찮아 자기! 새봄이가 맛난 걸로 바꿔주겠지 호호호 뭐 먹고 싶어?
엄마1: 자기 말도 맞네... 기왕 만들 거 자기가 먹고 싶은 걸로 만들어달래자
라면서 옥신각신하지 않을까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왠지 보육원 애들이라면 어른 취급을 해줘도(?) 아이구 우리 새봄이 다 컸네~~ 식일 것 같아 ㅋㅋㅋㅋ 다들 성인이 된 뒤라면 새봄이의 진짜 나이를 다 알고 부르기는 새봄아 하고 불러도 나름 으른 취급을 해주지 않을까!

그러고보니 서형은 이후의 성하제 때 뭐하고 놀까? 역시 철형이랑 데이트~?ㅎㅎㅎㅎ

266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7:57:14

>>265 아 하긴 단풍이와의 티타임은 애프터눈 티세트가 아니라 양갱이랑 궁중 다과랑 함께하는 한국적인 거였죠? 맛도 맛이지만 공짜 음식이니... 음식 장사만 하는 데는 경쟁력이 떨어질 거 같지 말입니다. 잡동사니나 쓰레기를 운반하는 걸 번거롭게 여긴다면 음식 장사 쪽이 이길지도 모르지만요. 쓰레기 투기하고 튀는 인간들이 늘어나 버리면 새봄이가 부지런히 능력을 써야만 부스가 쓰레기장으로 돌변하는 사태를 막을 수 있고......(호달달) 어머니들 쿨하시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핵폐기물을 먹거리로 바꿔서 급식소 운영을 시작한 시점에 미운 사람을 위한 떡은 '미운 사람을 위한' 떼고 그냥 떡이 됐을 거 같아요. 핵폐기물도 먹이는데 먼지 쿠키 바퀴 쿠키가 대수냐(◀라곤 해도 지는 못 먹음)
우리 새봄이 다 컸네라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다들 성인이 된 뒤에는 말만 놓지 연장자 대우를 하는군요 오해 풀기까지 기~~~~~~ㄹ었다!!!!!!!
음, 그러게요? 저 혼자 정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만 데이트했다면 좋겠긴 합니다ㅎㅎㅎㅎ 그걸 떠나 한 번쯤은 목화고 저지먼트에서 실시하는 행사를 구경하고 싶어 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기왕이면 안부도 주고받게 청윤이가 부장으로 있는 해에요. 선배랑 데이트를 한대도 그 코스가 끌리는 게 성하제 때 집사&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다 선배한테 반한지라..👀👀 겸사겸사 퍼리메이드랑 음성 변조 장치도 선배가 아직 갖고 있다면 언제고 다시 구경하고 싶어 했을 것도 같고:3~♪ 뭐 그렇습니다ꉂꉂ(ᵔᗜᵔ*)

267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18:25:22

>>266 맞아맞아! 양갱하고 궁중다과하고 동양차를 마시는 다회였지 ㅋㅋㅋㅋ 그치그치? 그것도 못 먹는 걸 아무거나 가져오기만 하면 먹고 싶은 걸로 바꿔주는 거니까 ㅋㅋㅋ 그렇겠네 ㅋㅋㅋㅋㅋ 그날 새봄이 포도당 사탕 많이 먹어야겠다!
ㅋㅋㅋㅋㅋ 엄마 1보단 엄마 2가 좀더 쿨한 편이지! ㅋㅋㅋㅋ
아, 듣고보니 그러네! 급식소 손님들은 당장 배고프니 음식의 과거에 대해서 좀 더 쿨할 것 같고 말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치그치 아무래도 미성년자일 때는 새봄이가 자기들보다 연장자라는 걸 못 믿을 것 같더라구 ㅋㅋㅋ 한 고등학생쯤 되면은 슬슬 눈치챌지도 모르지만?
오오 역시 데이트구나!! 서형을 좋아하는 철형이 마다할 리 없지 않을까 ㅋㅋㅋㅋ 목화고 저지먼트 행사도 보러 가는구나, 새봄이도 비번인 날은 한번쯤 목화고에 들러볼 거같긴 해! 이런 저런 일이 있었지만 모교고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곳이니 말이지 ㅋㅋㅋ 그나저나 성하제 목화고 저지먼트 행사가 추억의 장소구나~! 그치그치 그 때 둘이 달달해지기 시작했지~ 퍼리메이드 어게인도 재밌겠다 ㅋㅋㅋ 서형의 성하제도 즐거울 거 같아 다행인걸!

268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8:45:32

>>267 이렇게 새봄이에겐 포도당 사탕이 생필품이 되고...(포도당 사탕도 능력으로 만들 수 있겠지만 그럼 포도당 사탕이 더 필요해질 테니 건 사먹으려나요? ㅎㅎ) 과거사가 눈에 보여 버리면 심리적으로 뭔가뭔가일 수 있지만 공정이 눈에 띄지만 않으면 과거에 뭐든 어떻겠어요~ 서연이도 자기 점포의 쓰레기더미로 만든 초콜릿 념념 굿 했었고 말입니다ㅎㅎㅎㅎㅎ 근데 곰곰 생각해 보다 든 생각인데요, 새봄이가 만들 수 있는 먹을 거 중에 찻물 말고 맹물도 있다면, 공장에서 쓰고 버리는 폐수를 깨끗한 물로 바꿔서 공업용수 재활용 같은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는 https://www.mk.co.kr/news/business/10454701 같은 기사 보다 든 생각이라지요)
목화고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만든 곳, 이건 서연이한테도 해당되는 말이네요. 그야말로 인생이 바뀌었으니요👀👀 추억의 장소라는 키워드로 생각하다 보니 역시 서연이는 인첨25 목화고점 인수도 내심 바라고 있을 거 같긴 해요. 알바 쓰면 간호사랑 병행할 수 있지 않을까...그런 행복 회로를 돌려 봅니다 ><

269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18:56:11

>>268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아마 인근 약국에서 박스채로 사와서 와작와작 씹으면서 만들 것 같애 ㅋㅋㅋㅋ 그치그치!! 과거사가 구려도 눈에 보이지만 않으면 괜찮지 ㅋㅋㅋㅋ 그 때 서형이 쓰레기 가져와서 초코로 바꿨을 때 같이 먹어준 것도 좋았어! 뭔가 새봄이의 이벤트 취지에 딱 걸맞는 물건과 먹방이었달까 ㅋㅋㅋ
오 그러게? 아마 맹물을 만드는 과정도 요리라고 할 수 있다면 가능할지도!! 그런 것도 환경에 도움도 되고 돈벌이도 되겠다 ㅋㅋㅋㅋ 나중에 새봄이가 벌리는 사업중 하나로 해도 되겠는걸! 언제나 좋은 아이디어 고맙다구><
오호 서형한테도 해당되는 말이구나! 하긴 진로도 저지먼트 활동 하던 중에 정해졌고 동반자인 철형철형도 만났지 ㅋㅋㅋ 인첨 25 목화고점 인수!! 그거 좋다 ㅋㅋㅋ 편의점도 서형을 상징하는 것 중 하나였으니까! 편의점 진상 시리즈 다시 봐도 재밌어 ㅋㅋㅋ 물론 다른 훈련들도 재밌지만 말야><

270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19:26:52

>>269 그럼 다행이네요. 생각해 보면 그것도 재밌지 말입니다. 못 먹을 거였던 과거사가 몰래 하는 해코지에서 친환경의 상징(???)이 되었으니요~~ 맹물 창조가 가능한지는 캡께 문의를 해 봐야 하려나요👀👀 맹물은 요리가 아니라서 안 된다면, 최~~~~대한 연하게 우린 찻물로 만들어서 공업 용수로 쓰기엔 문제 없게 하는 것도 방법 아닐까요? 극장판 시점엔 5렙도 가능하다 하셨으니 이치를 비틀어서 맹물을 만들었다고 해 버린다거나??(먼눈)(옆눈)
목화고 저지먼트가 아니었다면 아마 편의점 알바 ▶ 점주 루트를 타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진상과의 끝없는...............(외면) 초기 컨셉이 편의점걸이었어서 저부터가 어느 정도는 미련이 남아 있고<:3c 서연이한테도 인첨25 목화고점은 선배랑 첨으로 제대로 얘기해 본 데이자 급발진 고백을 질러버린 데기도 해서 각별할 거 같아요ꉂꉂ(ᵔᗜᵔ*) 선배가 재기하고 사업도 안정되면 인수할 목적으로 돈 모으기 시작했대도~~☆(김칫국)(행복회로) 암튼 훈련 읽어 주시고 편의점을 서연이의 정체성 중 하나로 여겨도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D

271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19:40:09

>>270 그러게ㅋㅋㅋㅋ 더 좋은쪽으로 바뀐 것 같아서 나도 맘에 들더라 히히>< 아무래도 캡틴한테 물어보는 게 정확할 거 같긴 해. 그래도 서연주 말대로 레벨 5가 되었으면 이치를 비틀어 식재료도 만들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ㅋㅋㅋ
점주 루트도 뭔가 어울리는걸!ㅋㅋㅋ ㅋㅋㅋㅋㅋ 편의점 진상들은 진짜 어떻게 이런 진상이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어딘가에는 있을 것 같은 리얼함이 인상적이었어 ㅋㅋㅋ
오오오 정말 의미깊을 만 하네! 철형과의 추억도 가득 녹아있으니 인수하고 싶을만 하다 ㅋㅋㅋ 그 때 일상들 서형 위키로 종종 정주행하는데 볼때마다 달달하더라구><
히히 별말씀을! 나야 재미지니까 읽고 반응한 거 뿐인데 서연주한테도 보람이 됐다면 나도 기뻐><

272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20:18:25

>>271 캡께서 이래저래 정신없으실 시기라 당장 여쭐 수는 없겠지만 기회 될 때 여쭈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편의점 진상은..ㅎ ㅎㅎ ㅎㅎㅎㅎ 서비스직은 인류애를 고갈내는 데 특화된 업종이죠...........(먼눈)(죽은눈) 선배와의 추억 외에도 앞으로 어케 먹고 사나 하는 막막함을 처음으로 뚫어 준 일터라는 점도 있는지라 점포 인수 루트 탐나지 말입니다. 캐 엔딩은 제 맘이니 걍 넣어 버릴까 봐요~ >< ......는 위키 아아 위키8989ㅁ898989 스토리랑 일상 정리해야 하는데 세월아 네월아 미루기만 미뤄 버려서 스레 닫을 때까지 정리 못할지도 몰라요오오오오오(머리싸쥠)(털푸덕) 이제나마 깨작깨작 정리에 도전을...!!!!!(뇌 : 일해라!!! / 몸 : ??? )

273 이름 없음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0:29:21

274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0:44:47

타이밍이 안 좋았군! 아무도 없다니!
하지만 갱신이에요! (대충 자리잡기) 덕분에 3일 잘 치르고 왔습니다.

275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20:52:03

>>274 큰일 치르느라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행 중 다행인 게 내일과 모레가 주말이네요. 주말에 편히 쉬시면서 심신 추스르시길요.

276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0:54:20

서연주도 안녕하세요! 음. 쉬어야죠. 주말엔 쉴 거예요.
일단...내일 가능하면 극장판 진행 할 건데... 만약 제가 너무 피곤하고 그래서 못한다고 한다면..일요일에는 할 예정입니다.

이제 5일 남았으니 유종의 미는 거둬야...(진지)

277 서연주 (V/bzt91edQ)

2024-12-27 (불탄다..!) 21:01:22

심신의 안녕이 최우선입니다. 어느 쪽이든 캡께서 더 편안하고 덜 힘드신 방향으로 결정해 주시고 변동 사항이 생기면 알려만 주세요. 암튼 고생하셨습니다!!

278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1:09:20

으어... 안하고 넘어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주말에 너무 힘들어서 못 한다고 해도 12월 31일이나 1월 1일에라도 진행을 할터이니..그 부분은 걱정하지 마시고! 그래도 마지막 진행만 남았는데!

279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21:16:47

>>272 그러게, 조만간 기회가 있겠지! ㅋㅋㅋ 아아 맞아... 서비스직은 정말 힘든 직종이야ㅠㅠㅠㅠ 그런 의미에서 편의점에서 오래 일한 서형은 대단해!!
그래도 좋지! 캐인생은 캐주인 마음대로 아니겠어 ㅋㅋㅋ 서형이 인수하기 전에도 이후에도 새봄이 인첨 25 자주 이용할 것 같아! 애기들 간식 사느라고 ㅋㅋㅋ
에구구 서연주 위키 보니까 정리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니겠더라구 ㅠㅠ 스레 끝나기 전이든 후든 서연주가 편하고 내킬 때 정리하면 되지! (복복복

>>274 캡 어서와!! 큰 일 치르느라고 고생 많았어 ㅠㅠㅠ 이제 주말이니까 편히 쉬어!! 진행도 너무 무리해서 하지 말구. 캡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게 최우선이니 말이야!

280 혜성주 (exQ0cmdPxo)

2024-12-27 (불탄다..!) 21:29:47

(퇴근 후 이제껏 반시체가 되어있었음)
캡틴 수고했다.

281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21:30:39

혜성주 안녕안녕!!

282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1:32:46

새봄주와 혜성주 둘 다 안녕하세요!

283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2:01:02

(데굴데굴)

284 청윤주 (bfvqOHoq8Q)

2024-12-27 (불탄다..!) 22:28:46

금요일이네요

285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2:30:33

어서 오세요! 청윤주!

286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22:30:48

청윤주 안녕안녕!!

287 금주 (.eyNlHX/9.)

2024-12-27 (불탄다..!) 22:33:31

죽어요...

288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2:36:09

금주도 안녕하세요!

289 청윤주 (bfvqOHoq8Q)

2024-12-27 (불탄다..!) 22:37:15

안녕하세요 캡틴 새봄주 금주!

290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22:37:48

금주도 안녕안녕!!

291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2:48:04

뭐가 되었건 이제 슬슬 토요일!
여러분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주말이 되겠네요.

292 청윤주 (bfvqOHoq8Q)

2024-12-27 (불탄다..!) 22:59:17

그렇네요..! 이제 진짜 끝이 다가오네요

293 새봄주 (2nFHN2TSJY)

2024-12-27 (불탄다..!) 23:03:10

엄청 길었다ㅋㅋㅋㅋ 총 기간이 1년을 넘겼었지?

294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3:15:36

1년을 넘었죠! 정확히는 1년 2개월 정도 되었을 거에요! 아마!

>>292 뭐..실상 이제 5일 남았으니까요! 조금만 더 있으면 4일이지만!

295 ◆TMmm6tsoPA (3AQFdn16yA)

2024-12-27 (불탄다..!) 23:50:55

슬슬 졸려온고로... 저는 들어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96 청윤주 (bfvqOHoq8Q)

2024-12-27 (불탄다..!) 23:56:11

안녕히 주무세요 캡틴! 저도 자볼게요!

297 혜우주 (bRbjzI6nHc)

2024-12-28 (파란날) 01:03:39

눈 온다

298 동월주 (mDyn8XnJ.E)

2024-12-28 (파란날) 01:59:21

마지막......
마지... 막....... (죽은눈)

299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09:30:10

그렇소! 이제 인정할건 해야만 하는 것이오!
오늘이 모카고 마지막 토요일이란 말이오!

갱신할게요! 다들 안녕하세요!

300 수경주 (zNRRINlg0g)

2024-12-28 (파란날) 10:12:25

춥군요.. 장갑을 까먹은 대가가.. 여기서..
손이 얼어ㅇ

301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0:18:41

어서 오세요! 수경주! 아앗...8ㅁ8 어서 주머니에 손을 넣으세요!!

302 수경주 (zNRRINlg0g)

2024-12-28 (파란날) 10:25:05

늦었어요

오픈런이 이렇게 힘든 것일 줄이야...(흐릿)

303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0:26:58

아앗...아아아앗...(손 얼지 않게 꼬옥 잡아주기)

304 수경주 (rtG/KqCLg.)

2024-12-28 (파란날) 10:32:32

근데 진짜 대단한게 오픈 2시간반전인데 제앞에 n명이나 있더라고요. 아무리 앱으로 예약이라서 예약하고 다시 흩어진다?지만 대단하다...

305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0:36:55

오픈런..절대로 무시 못해요. 맨 먼저 들어가겠다고 새벽부터 줄 서는 사람들이 많은지라...(옆눈) 수경주는 다시 한번 화이팅이에요!

306 (비몽사몽한)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1:53:40

>>299 캡센세 너무 일찍 기상하신 거 아닌가요 @ㅁ@;;;;; 몸살 나실라...(호달달)

>>304 헐 헐 허허허헐 ∑@ㅁ@ 그 말씀인 즉 이 날씨에 2시간 반이나 밖에서 오돌오돌하셨단 겁니까? 몸 상합니다;;; 따순 데서 체온 높이시라요 ㅠㅠㅠㅠㅠㅠㅠㅠ

307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1:59:11

안녕하세요! 서연주!
아닛..어제 12시에 잤고 9시 넘어서 일어났으면 9시간 꿀잠 잔거 아닌가요?! (갸웃)

308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2:03:14

에에? 이틀간 못 주무신 만큼 보충하려면 한 15시간은 주무셔야지 않나요?👀👀

오늘은 오늘은 위키를 정리해야만..............(털푸덕) 스레 닫기 전에 스토리 요약은 해놔야지(몸 : 일해라 / 뇌 : 아 몰랑)

309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2:07:34

15시간 자면 토요일이 없어지잖아요!! 8ㅁ8
일어나자마자 조금 쉬었다가 스토리 진행하고 다시 자러 가야하잖아!!

이제는 스토리 진행이나 하고 그 이외에는 잠이나 자라고 하는구나! 더 캡틴짓 해서 무엇하겠느냐!! (이거 아님)


일단 저는 영화나 보러 갈게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나중에 봐요!

310 수경주 (sO/7eZvbQQ)

2024-12-28 (파란날) 12:08:40

엄밀히 말하자면 밖에 나온 건 7시 반이였으니까 약 4시간 반 동안 밖에 있었다고 봐야(물론 1호선과 버스는 빼더라도 3.5시간쯤인가..)

근데 진짜 춥긴 하네요.
어떻게 영하 5도에도 사람이 나올 수 있담...(*0도가 평균최저온도에 가까운 곳에서 살던 인간)

311 수경주 (sO/7eZvbQQ)

2024-12-28 (파란날) 12:09:47

잘 다녀오세요 캡틴...

312 혜성주 (954gXsWdBg)

2024-12-28 (파란날) 13:31:47

날씨가 춥다.....🫠 들렀다가 감

313 철현주 (bNzn5QjX3Y)

2024-12-28 (파란날) 14:03:01

다들 안녕!

314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4:28:15

위키 지옥................ 과거의 나는 무슨 약을 했기에 그 많은 항목을 다 만들었는그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신 분들 안녕하세요오오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시길요!!!!

>>309 어차피 앞으로 4일이면 캡틴짓 더 안 하지 않느냐!!(???) 영화 재미나게 보시길요!!!

>>310 ..............어 어어 어어어;;;;;;;; 완전 꽁꽁 얼어서 돌아오셨겠어요. 이제는 실내이시려나요;;;; 그래도 추위 타는 게 은근 상대적인 거 같은 게 예전에 러시아 사람들이 영하 10도에 오늘은 날이 좀 풀렸다고 인터뷰하는 걸 보고서 저거 실화냐 경악했던 기억이 나요👀👀

>>312 혜성주는 오늘도 출근하셨으려나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식사 든든히 챙겨 드셨길, 남은 시간 수월하게 넘기시길 바랄게요.

>>313 안녕하세요오오오 어제 퍼리메이드 생각하다가 궁금한 게 생겼는데, 전에 성하제 때 서현씨가 퍼며들었잖아요. 본편 유니온전 끝난 뒤에 슈트 넘겼듯이, 성하제 끝나고서는 퍼리메이드 넘겼으려나요?

315 철현주 (bNzn5QjX3Y)

2024-12-28 (파란날) 14:32:46

>>314 철현이 방에 박아놨지만 어느샌가 사라졌어요! 범인은 누굴까요?

316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4:54:24

>>315 어 어어 어어어어 서현서현아 설마 그거 가져갔니이이이이@ㅁ@;;;;;;;;;;;;;; 아니면 토끼 메이드 초기 설정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녹게 되어 있었다거나(리라주 : ?)

317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15:00:36

뭐? 퍼리메이드가 녹았다고? (사오정)

🫠 으 으윽집에왔다... 아 오늘너무힘드럿어 종일밖에있었어... 홈프로텍터에게 가혹한 일정... 그치만 맛있는걸 많이먹었다
대지가대

318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5:25:48

>>317 안녕하세요오오오 본편의 성하제 때 맹활약했던 퍼리메이드 실종 사건의 범인을 추측하는 중(???)이었어요 ㅋㅋ 그 큰 퍼리메이드는 누가 다 먹었을까(◀이거 아님) 리라가 녹는 퍼리메이드로 설정하지 않았다면 녹을 일은 없었을 텐데요👀👀
미국은 한국보다 더 추울 거 같은데 종일 밖이라니요오오오오 냉동인간 되신 거 아니랍니까;;;; 맛난 건 많이 드신 건 좋은데 이제는 따듯한 데서 체온을 높이셔야!!!!(모닥불)(난롯불)(화롯불)(하여튼 불불불)

319 금주 (C.LuP8gRWA)

2024-12-28 (파란날) 15:47:34

눈이에요.
와아아....

320 수경주 (m6eQ9ycA6E)

2024-12-28 (파란날) 15:59:09

다음 역은 구의. 광진구청 역입니다...
어얽ㅜ 나 갈아탓..안했지? 는데 왜 구일역 아니 구의는 광진구청은 또 어디야.
합정에서 신도림 가야하는데 구의역까지 존 거 실화냐.(그정도면 존 게 아니라 처잔거 아님..?)

321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16:01:44

>>318 녹는 애로 설정하진 않았으니 살아있(?)을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로 갔느뇨... 서현씨가 가져갔나... 🤔 아니면 자아가 생겨서 뚜벅뚜벅 가출했나 (리라: 그런 무서운 거 안 만들었어요 저 억울해요🥺)

여긴 그래도 영하로 떨어지진 않아서 한국보다는 나은데... 분명 그런데 왜이렇게 춥냐 🫠 진짜 한국에서 영하의 기온을 보낼때보다 요즘이 더 추워 말이 안돼... 흑 흑흑... 그래서 히터 켰다... 이녀석도 방을 다 뎁혀주지 못한다는 것이 슬프군...

>>319 헉 눈 와?!?! 으악 나도 보고싶다 8ㅁ8 금주안뇽!!!

322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16:03:38

합정에서 신도림을 가야 하는데 구의까지 갔다고...?
수경주 많이 피곤했니...?

323 수경주 (Y.g3ZgwiNg)

2024-12-28 (파란날) 16:11:13

오전 7시 반부터 2시?쯤까지 거의 밖에서 추위에 꽝꽝 얼어있다가 지하철 안이 따뜻하다 보니 녹아서 졸았다..에 가까운 거 같아요. 시청에서 1호선 갈아타는 수밖에요..

324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16:18:45

>>323 아 그럼 그럴만도 (납득)
아니 근데 진짜 많이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 괜... 찮아? 허리 안 아프니...?
빠른 복귀 되길 🫠 근데 맞아 이 시기에 지하철 내부는 진짜 잠이 솔솔이지 나도 예전에 졸아서 자주 내릴 역 놓칠뻔함...

325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6:47:29

>>319 눈은 내리고 쌓일 때 예뻐서 와아아아지만 통행할 때 힘들게 해서 으아아악이기도 하네요... 금주 현생과 눈 잘 뚫고 자유시간 맞으시길요 ㅠㅠㅠㅠㅠㅠ

>>320 어 어어 어어어어 모르는 역이지만 음, 음, 엄청 멀리 가셔서 난감해지신 건 알겠어요898ㅁ98989 고생이 많으시네요... 지금은 잘 돌아가셨길요...

>>321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녹는 애는 아니었군요!!!! ...는 자아가 생겨서 가출이라니 장르가 갑자기 호러898ㅁ9898 그 와중에 리라 억울해하는 반응이 왜케왜케 귀엽다죠ㅎㅎㅎ 으아아 ㅠㅠㅠㅠㅠㅠ 라지에이터만 돌아가는 환경에선 보일러가 그립더라고요... 고생이 많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26 철현주 (x0dPBt0JzQ)

2024-12-28 (파란날) 16:52:24

>>321 >>325 철현: 자기도 모르게 녹아든 친구가 훔쳐갔나보지

327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6:59:00

>>326 진짜로 서현씨가 가져갔어요? 슈트는 줘도 질색하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져가면 쓸 일은 있고? (이듬해 성하제엔 그거 쓰고 수면실을 운영했다거나, 그거 쓴 채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관광객들과 포토타임을 가졌다거나아아아...👀👀)

328 철현주 (x0dPBt0JzQ)

2024-12-28 (파란날) 17:32:42

>>327 빙고!

329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7:37:40

그리고 영화를 보고 온 제가 갱신할게요! 영화 재밌게 잘 봤다!

330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17:41:36

뭣 다음 해 목화고에도 퍼리메이드가 등장한다고
리라 초감격한다 내 작품이 다시 등장해서 인기를 끌다니 제작자로서 참을 수 없이 기쁜 일

>>325 퍼나벨... (퍼리 애나벨 이라는 뜻)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해줘서 고마워 서연이도 짱 귀여워 🥹 언제나 언제나...
응 맞아 바닥 난방이 미치게 그립다... 이 집은 바닥 카페트를 다 뜯어냈는데 그래서 더 추운 것 같기도 해 🤔 카페트 바닥인 집은 이 정도는 아니거든... 하지만 카페트는 위생적으로 좋지 않으니 양날의 검이로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어야 하는 법

캡 쨩 안 농!!
영화뭐봣어????

331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7:44:07

안녕하세요! 리라주! 영화관 가서 뭐 볼까 고민을 하다가 소닉3가 보여서..이거 1,2탄 재밌게 본지라 이번에도! 라는 느낌으로 보러 갔답니다.
같이 있던 하얼빈도 조금 끌리긴 했는데 이거 느낌이 뭔가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봤었던 안중근 뮤지컬 영화와 비슷한 내용일 것 같아서 일단은 패스!
아무튼 소닉 팬들은 좋아할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저도 개인적으로 그런 편이고..

자세한 것은 스포일러가 될테니 아무런 말도 안하는 것으로!

332 혜성주 (954gXsWdBg)

2024-12-28 (파란날) 17:49:19

나 퇴근🫠🫠 현생이 힘들다 연말이라서 그런가보이

333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7:51:35

>>328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까지가 빙고입니까? 가져간 거까지만? 이듬해 성하제의 퍼리메이드 출몰도?? 암튼 서현씨 뭔가 엽기발랄이에요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서현씨 대학은 어디로, 무슨 전공으로 갔을까요?👀👀)

>>329 어서오세요오오오 오가는 동안 추위에 시달리셨겠지만 컨디션은 괜찮으신 거 같아 마음 놓이지 말입니다. 안중근 뮤지컬 영화...................는 어, 그...(끔찍)(부들부들) 그럴 수 있네요.

>>330 퍼리메이드도 그렇고 토끼 메이드도 그렇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소재를 자유자재로 만들어내는 리라 짱짱이지 말입니다!!!!! 근데 퍼나벨ㅋㅋㅋㅋㅋㅋㅋㅋ은ㅋㅋㅋㅋ 너무 자연스러운 싱크로 아닙니까!!!!! 바닥 난방 같은 건 좀 본받아 보지, 선진국이면서...(흰눈)(불퉁) 카페트 깔린 집은 먼지 많아서 호흡기에 나쁘단 얘길 들은 것도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고생하시네요...

334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7:52:37

>>332 에고고고... 댁까지 가시는 길이 멀고 험하게 느껴지시겠어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아아아아 조심히, 빠르게, 쾌적하게 돌아가실 수 있길요8ㅁ8

335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7:58:51

어서 오세요! 혜성주!

>>332 제 개인적으로는 안중근 뮤지컬 영화도 재밌게 보긴 한지라 일단 평 좀 조금 더 보고 보러 갈까 생각 중이에요! 어차피 이거 금방 내려가진 않을테니까요!

336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18:10:00

>>331 소닉이 3까지 나왔어? 세상에 세월 빨라라... 😲 재밌게 보고 왔구나! 베리굿이야 피로 많이 풀렸길 (복복)
하얼빈 🤔 나도 궁금한 영화... 만약 나중에 보게 된다면 후기 알려ㅈ

우리 다음주 수요일이 마지막이네 실환가 거짓말이야 8ㅁ8

>>332 연말의 회사들은 왜 다 바쁜걸까 8ㅁ8 밈미 고생햇서 조심해서 들어가길...

>>333 최신 집은 도입한 데도 있다고는 하는데 🤔 쓰읍 원래 그렇게 춥진 않은 동네라 그런가... 아님 그냥 집이 낡은 탓일지도 🫠 괜찮아 겨울이 가면 여름이 오니까 리라주는 다시 행복한 해바라기가 될 것이에요 ☺️☺️☺️

337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8:14:02

>>336 아직 한국 정식 개봉날은 아니긴 한데 은근히 인기가 있어서 그런가... cgv와 롯데시네마 쪽에서 1~2타임 정도만 해서 미리 보여주는 것 같더라고요. 저도 몰랐는데 가보니까 있어서요. 일단 제 개인적으로는 꽤 재밌게 봤답니다.
여담이나 이번에도 쿠키영상에서... 제가 있던 관 기준으로는 아주 난리가...ㅋㅋㅋㅋ 뭐..이해합니다. 저도 살짝 놀랐고. ㅋㅋㅋㅋ 이거 벌써부터 스포일러 터트리려는 이들 대단하던데.. 혹시라도 보실 분들은 보기 전에는 조심하시는 것으로. (입에 지퍼 잠그기)

338 혜성주 (954gXsWdBg)

2024-12-28 (파란날) 18:16:56

힘들고 추운 하루여따
연말의 현생을 부수다가 내가 부심당하는 이 기분
껄껄🫠 다들 반갑고 추우니 이따 들어가서 살아있으면(??) 다시 인사하도록 할게

339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8:26:01

혜성주는 조심해서 들어오세요!!

340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8:37:11

일단 전 주문한 치킨이 왔으니 좀 먹고 올게요!!

341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8:41:24

>>336 리라주는 여름에 좀 더 강하신 걸까요👀👀 아믄 바닥 난방이 없어 슬플지라도 가능한 한 따숩게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338 현생 부수다 내가 부심당하다니 이 무슨 슬픈 사연인가요오오오898ㅁ9898 그러심 안 됨다 복구하셔야!!!!(모아모아) 조심히 들어가세요

>>340 치느님!!!! 부러운데요오오오오 >< 맛있게 드세요오오오

342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8:51:11

빈둥거리는 김에 AI 짤 하나 스리슬쩍 투척~☆ (도주)
https://ibb.co/Jp5hQnJ

343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13:13

아..저 아이가 맨 처음에 편의점을 하고 있던 그 아이입니까? (야광봉)

치킨 다 먹고 갱신할게요! 자..그럼 아마도 라스트..체크가 될 것 같은데 받아봅니다! 다들 들어오세요!

344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9:14:45

>>343 국시에 붙어야 가능한 그림이겠지만 그 애 맞습니다!! 반응 감사하지 말입니다아아아아 (굽신굽신)
글고 ㄹㅇ찐막 체크할게요.

345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19:15:20

깨ㅛㅅ다

체크!

346 한양주 (8yEOeyX6Z2)

2024-12-28 (파란날) 19:15:43

체크

347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16:01

서연주와 리라주 체크할게요!

사실 라스트 라고 했는데 내일도 진행하고 있으면...(옆눈)

348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16:10

한양주 체크할게요!

349 혜우주 (bRbjzI6nHc)

2024-12-28 (파란날) 19:18:28

>>343 체크

350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19:20

혜우주 체크할게요!

351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9:20:39

리라주 기침하셨다아아아아 얼리버드의 극치!!!!
한양주 혜우주도 안녕하세요:D

352 철현주 (x0dPBt0JzQ)

2024-12-28 (파란날) 19:21:39

체크

353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23:22

철현주 체크할게요!

354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24:05

(대충 오늘은 가능하면 끝날때까지 진행할 거라는 이야기)
(새벽 1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

355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9:25:38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

어 어어 캡 그래도 괜찮으시겠어요? 바로 어제까지 갈갈 갈리셨는데...@ㅁ@;;;; 컨디션 보시면서 편하신 방향으로 하시길요...

356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27:31

어차피 하기로 한 건 해야한다가 제 모토니까요!
그리고 오늘은 진짜 별 무리하지 않고 쉬기도 했고..물론 영화 보고 오긴 했지만 그것도 제 취미중 하나라서 제 기준에는 놀았다라는 기분이라서!
결론은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네요!

357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29:00

그럼 뭐 슬슬 시간이니...시작해볼게요!!
(일단은) 마지막 진행..갑니다!

358 청윤주 (q6S1z9wbe2)

2024-12-28 (파란날) 19:31:22

저도 체크요

359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19:35:59

어서 오세요 청윤주!!!! 몸이 회복되신 거 같아 반갑네요 ><

360 Story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43:03


허수학구를 침식하고 있는 나무의 뿌리가 꿈틀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라의 모습으로 변한 코어는 오른손을 위로 들어올렸습니다. 그와 동시에 허수학구의 천장이 커다란 모니터처럼 변해 바깥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코어는 입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그 목소리는 그대로 전달되는지, 화면에 비친 사람들은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어리석은 인간들이여.
-스스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증오와 혐오. 배신과 분노 등으로 바로 옆의 이를 미워했던 인간들이여.
-그리고 자신이 살기 위해서 남을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는 인간들이여.
-심판의 시간이 왔다.
-나를 만들어낸 존재는 바로 너희들. 나를 강화시킨 것 또한 너희들.
-죽어라.

모니터의 사람들은 괴물들과 열심히 싸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무에서 검은색 에너지가 방출되었고, 사람들 사이에 다른 괴물들이 좀 더 등장했습니다. 늑대를 닮은 괴물들이 아니라 누가 봐도 좀 더 강화된 사자형 괴물입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그 괴물들은 일제히 하늘을 향해 레이저를 쏘았습니다. 그리고 그 레이저는 1학구에 연쇄적으로 떨어졌습니다. 레이저가 떨어진 부분은 말 그대로 '소멸'해서 사라졌습니다. 사람도, 건물도, 괴물도. 그 모습이 모두 그대로 모니터에 비쳐 허수학구에 모여있는 이들의 눈에 비쳤을 것입니다.

-지키고 싶은 것이 있기에 싸운다고 했지?
-하지만 목숨이 위협받는 와중에도 과연 그럴 수 있을까?
-결국 일시적인 영웅심리에 지나지 않아.
-무엇보다 지금 이곳의 모습도 저들에게 비치고 있어.
-너희들이 쓰러지게 되면... 그럼에도 저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을까?
-절망을 느끼게 하고, 증오하고 미워하고 자신만 살겠다는 인간의 본성을 깨우치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어.

-무엇보다... 너희들도 그런 말. 솔직히 다 믿진 않잖아?

-그저 죽고 싶지 않아서 같은 말 반복하는 것은 피차 마찬가지잖아. 아니야?

-자기 자신만 올바르고 정의로운 말을 하는 척 해봐야 결국 당신들이나 나나 그저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을 뿐. 똑같은 존재야.

말을 마친 코어는 오른손을 앞으로 뻗었습니다. 머리가 찢어지는 소음이 다시 강하게 울립니다. 아까도 느낀 것이지만 '캐퍼시티 다운'과는 전혀 다른 힘입니다. 그 증거로 레벨 0인 철현도 만만치 않은 통증. 뇌를 직접 긁는 듯한 고통을 느낄테니까요.

-당장 너희들의 증오와 혐오도 이곳에 섞여있을텐데...
-무슨 자신감으로 너희는 결백하다는 듯이 이야기하지?

나무의 뿌리가 더욱 강하게 꿈틀거립니다.

/8시 15분까지!

361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43:21

청윤주 체크할게요!

362 랑주 (w.V9LVL7LU)

2024-12-28 (파란날) 19:46:54

늙고 병든...

363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47:18

어서 오세요! 랑주!

364 철현 - 스토리 (x0dPBt0JzQ)

2024-12-28 (파란날) 19:48:18

아프다.
괴물의 말에 반박할 5800자의 멋진 말이 생각났으나 이상한 소음때문에, 그 고통 때문에 모두 잊고 말았다.

솔직히 캐퍼시티 다운 다 엄살 아니냐고 생각한 적도 많았다.
그런데 내 동료들은 모두 이런 미친 소리를 견뎌가며 싸운 것일까?

다시한번 존경심이 들었다.

뇌는 통각을 느끼지 못한다. 뇌를 직접 긁어도 통각 따윈 없을 것이다. 그런데 대체 이 느낌은 뭘까?

정말로 뇌를 긁는 느낌이다.
전혀 느껴본적 없는 통증이다.

철현은 땅을 뒹굴며 머리를 땅에 연신 박았다.
눈물과 침을 바닥에 흘리며 괴로워했다.

아무 말도 행동도 못한 채 고통스러워했다.

365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19:56:02

5800자의 멋진 말...

써주세요. (진지)

366 천 혜우 - 진행 (bRbjzI6nHc)

2024-12-28 (파란날) 19:58:04

검은 유나라의 말이 바깥으로 울러퍼졌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다만, 모두의 사이에 섞여 공방을 지원하던 하얀 정복들로부터
지지 않겠다는 듯이 외침이 터져나왔다.

"그래요! 누구나 미운 마음을 가질 때가 있고 진심으로 증오할 때도 있어요!"
"하지만 언제까지고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당신이 우리의 잘못으로 만들어졌다면!"
"당신을 막는 것 또한 우리가 할 것이에요!"

하얀 정복들은 누가 누구랄 것도 없이 그렇게 외쳤다.
그리고 전혀 흔들리지 않고 사람들을 도우며 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게 애썼다.



한편, 허수학구에선 뇌를 긁는 고통에 그녀 또한 바닥에 엎어졌다.
턱이 덜덜 떨려가면서도 그녀는 손으로 가방 속을 훑어
각성제를 꺼내 그녀의 팔뚝에 주사했다.

강제적으로 고통을 버티고 연산을 가능케 하는 약-

그녀는 밭은 기침을 내뱉었다.
숨이 비릿했지만, 아랑곳않고 모두를 대상으로 회복을 시전하고자 했다.

367 혜성주 (954gXsWdBg)

2024-12-28 (파란날) 19:59:18

추추웟 이불 밖이 위험하다
이벤트는.....🫠🫠 관전하는 걸로
사실 아직 저녁 못머금

368 서 한양 - 스토리 (bF3XXfz/cw)

2024-12-28 (파란날) 20:02:41

" 미안한데, 목숨이 걸려도 싸울 수 있어. 예전부터 그래왔는 걸. 너, 우리는 모니터링 안 했구나? 굳이 너 아니어도.. 우리는 지키기 위해 항상 목숨을 걸고 싸웠어. "

한양은 코어가 밖의 상황을 더 악화시키자, 잠시 흔들린 듯한 표정을 짓지만 다시금 페이스를 유지하며 말을 이어갔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 중에 그런 요소가 있는 걸 알아. 괜히 너만 아는 중요한 사실인 듯이 말하는 꼴이 우습네. 그거 아니? 그런 감정이 인간의 약점이지만 강점이기도 해. 그 감정을 통해서 변할 수 있거든. "

코어가 전개한 모니터에 손가락을 가리키며 말했다.

" 뭐...? 절망을 심어준다고? 너가? 너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온 거니, 아니면 웃기려고 온 거니? 절망은 원래부터 있었어. 너 없어도 인간은 원래 절망 속에서 싸웠다고. 지금도 싸우고 있잖아. 너가 뭔 짓을 해도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거든. 그걸 아니깐 괜히 우리에게 저런 걸 보여주면서 심리전을 거는 거 아니니? 그렇게 자신이 있으면 한 번 쓰러뜨려 봐. "

코어가 뇌를 긁는 듯한 소음을 내자, 한양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내면서도 말을 천천히 이어갔다.

" 크흑... 그리고 말이야.. 우리는 우리의 지금까지의 행동이 딱히 결백하고 깨끗하다고 스스로 변호한 적이 없어. 오히려 인정했으면 인정했지. 넌 뭘 듣고 갑자기 결백이란 말을 꺼내는 거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지금 아니니? "

능력도 사용할 수 없을 만큼의 불쾌한 소음. 한양의 눈에 보인 것은 꿈틀거리는 뿌리들이었고, 곧바로 아까 자신의 팔을 그은 나이프를 꺼낸다. 한 무릎을 꿇은 채로 고통으로 인해 찡그린 표정을 지으며 뿌리를 향해 나이프를 날카롭게 던졌다.

369 서연 - 진행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0:07:49

situplay>1597055485>360

다른 차원에서 괴물한테 먹힌, 아마 괴물을 보내려다 괴물과 합체하게 된, 시커먼 유나라가 손을 들자 허수학구의 하늘이 초대형 모니터가 되었다. 인첨공 곳곳이 생중계되는 모니터. 그리고 화면 속 사람들은 괴물들과 싸우던 와중에 시커먼 유나라의 사념이 들리는 듯 반응했다.

그런데 나무가 검은색 에너지를 방출하자 괴물이 순식간에 불어났다. 그 괴물들이 하늘로 레이저를 쏘나 싶더니

" ?!?!? "

레이저가 닿은 곳곳이 삭제됐다. 5년 전 플레어가 코드를 캐내러 온 리버티 사람들을 레이저로 삭제했던 거처럼. 직전까지 멀쩡했던 사람이며 건물이며 물건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삭제된 게 보고도 믿기지 않고, 실감이 안 나면서도 무서웠다. 레이저가 닿자마자 다 삭제된다. 뭐 어떻게 손 쓸 틈도 없었다. 저런 식이면 우리도 얼마 못 가 끝나는 거 아냐?

하던 중 의문이 들었다. 시커먼 유나라는 여기 있는 사람들이 쓰러지면 바깥 사람들이 희망을 못 품는댔다. 그니까 여기 있는 사람들이 지휘관이고 적대 세력의 핵심이라고 판단한 거지? 근데 왜 저 레이저를 이쪽에 안 쐈담?? 백만 번을 넘게 되풀이한 짓을 끝내고 싶다면, 우릴 삭제하는 게 제일 빠르고 손쉬운 방법 아닌가??? 이쪽도 5년 전 유니온 같은 악취미야????;;;;;;;;

골치가 아파져 (아마도 의미 없을) 투덜거림이라도 뱉어 보려는 순간, 기괴한 소음과 함께 머릿속을 산산조각 내는 거 같은 통증이 덮쳐 왔다. 반사적으로 머릴 감싸 쥐었으나 소용없었다. 뭐라도 해야 하는데. 조종이..... 억지로 억지로 사천만의 작업 예약 기능을 활성화해 뿌리에 드릴질을 하도록 하는 게 고작이었다.

370 청윤 - 진행 (q6S1z9wbe2)

2024-12-28 (파란날) 20:09:07

젠장할...도대체 몇명이 죽어야 만족할거야? 아예 세계가 멸망해야 만족할건가? 그렇지만...

"인간으로써, 그런 감정을 가질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그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는 것에서 존재는..."

고통에 잠시 말을 멈췄다.

"존재는 달라지는거야."

나름 철학 공부를 하면서, 청윤도 배운 모양이다.

371 청윤 - 진행 (q6S1z9wbe2)

2024-12-28 (파란날) 20:10:51

>>370 아 여기에 뿌리를 향해 공기탄들을 난사했다는 설명도 추가할게요!

372 청윤주 (q6S1z9wbe2)

2024-12-28 (파란날) 20:11:29

>>359 네! 다행히 많이 나았더라구요! 아직 추워지면 콧물이 멎지 않는 등 후유증이 좀 있는 것 같지만요..!

373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0:11:36

알겠습니다!

374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0:12:40

다행히 늦지 않은듯 하군요
체크해도 될까요?

375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0:13:24

네! 물론 체크해도 됩니다!! 체크할게요!

376 철현주 (x0dPBt0JzQ)

2024-12-28 (파란날) 20:13:40

태진주 오랜만

377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0:14:10

하지만 당장의 반응은 2분 안에 하기엔 무리인거 같군요
다음턴부터 참여하겠습니다!

378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0:15:23

오랜만이군요
마지막의 마지막이 되어서야 등판하는 한심한 고릴라입니자...

379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20:15:56

(머리 박으면서 들어오기

하...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
캡틴미안... 그리고드들안농.. ..

380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0:17:24

리라주...ㅋㅋㅋㅋㅋ (토닥토닥)
괜찮아요! 일단 다음으로 넘어갈게요!

추가적으로 이번 시나리오는 여러분들의 활약성도 중요하지만... '흘러가는 드라마성'을 즐겨보는 것도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물론 다시 말하지만 여러분들의 활약성도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381 청윤주 (q6S1z9wbe2)

2024-12-28 (파란날) 20:17:49

태진주도 어서오세요!

리라주는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382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0:18:15

리라주 어서오시고 다들 반갑습니다!

383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0:21:33

>>364 8989ㅁ898989 너무 아파 보여서 읽으면서 쫄리고 안타까웠지 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라도 해 주고 싶다아아아........

>>366 하얀 정복님들 멋있네요 말 잘한다아아아아(감탄)(엄지척) 각성제 저거 혜우 건강에 지장 주는 건 아니어야 할 텐데요

>>367 이불 밖은 위험하죠. 킹정입니다..는 아직 저녁도 못 드셨군요. 힘드시겠습니다. 이불 밖이 위험하더라도 식사는 따듯한 걸로 챙겨 드셔서 속을 뎁혀 주세요!!!!

>>368 한양 선배도 멘탈 엄청 강하네요. 엄청 동요해도 중심은 확실히 잡고 있다는 느낌. 뇌가 마구마구 긁혀도 말빨도 살아 있다!!!!

>>370 청윤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서부라 철학책도 많이 읽은 거겠죠? 후유증은...8899ㅁ898898 몸조리 마저 잘 하세요. 내년엔 말짱해지시길!!!!

>>374 안녕하세요!!!!! 전에 오셨을 때의 썰(???)처럼 쫓겨다니던 중에 오토바이 타고 등장한다거나? @ㅁ@

>>379 리라주 많이 피곤하시군요... 아까 한창 활동하신 거 같고 얼마 못 자고 새벽 참여하시는 거라 힘드실 만해요...(다독다독) 컨디션 나빠지지만 않게 조심하시라요!!!

>>380 에 에에... 흘러가는 드라마성이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겠는 댕청 참치(먼눈)(얼벙댕)

384 리라주 (iKdRm2OuZc)

2024-12-28 (파란날) 20:22:35

안뇽... (머리박기)
크흑 지금ㄷㅎ 약간 잘락말락 해서 체크는 미뤄둘게

385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0:23:42

>>384 (다독다독다독)고생이 많으십니다...

386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0:28:54

어떻게 등장할까요...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사실 저도 모르겠어요()

387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0:31:35

>>386 지하니까 지상에서 뛰어내리면서 중력가속도 + 인핸스드 스트렝스가 합쳐진 주먹으로 내리찍는다거나?:D (◀아무말)

388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0:35:31

지하... 확실히 지하다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하긴 힘들거 같긴 하군요...
역시 고릴라 점프여야 하려나...!

389 Story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0:37:39

철현은 처음 겪는 고통이 상당히 힘든 모양입니다.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그저 고통스러워할 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건 아마 다른 이들도 다 비슷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그럼에도 움직이는 이는 있었습니다. 한양은 들려오는 말에 강하게 반발하며, 꿈틀거리는 뿌리를 향해 나이프를 던졌습니다. 그리고 서연은 작업 예약 기능을 이용해 뿌리를 향해 드릴로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청윤은 이어 뿌리를 향해 공기탄을 쏘아 뿌리의 움직임을 막았습니다.
한편 은우와 세은 역시 각각 움직였습니다. 은우는 공기를 검처럼 뭉쳐 풍압을 이용해 뿌리를 공격했고, 세은은 마찬가지로 은우의 모습으로 변해 공기를 압축해서 여기저기에 터트렸습니다.
이어 그 타이밍에 혜우가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습니다. 모두에게 능력을 사용했기에 통증은 조금 중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통증이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버틸 정도는, 그리고 움직일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요?

"혜우야?! 괜찮아?!"

이어 세은은 혜우를 바라보며 괜찮냐고 물어보며 경우에 따라서는 그녀를 부축하려고 했습니다. 이어 이를 악물고 있던 유니온은 혜우를 향해 오른손을 뻗었습니다. 혜우는 자신의 연산이 조금 더 유연하게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각성의 단계는 아니지만, 계속해서 자연스럽게 식이 떠오르는 정도의 힘을 났을 것입니다.

"칫. 귀찮게 하긴. 아무튼... 얘들에게 무슨 말을 해도 소용없어. 내가 미리 경험을 했거든? 얘들은 아무리 밟아도, 밟아도 일어나는 이들이야. 이미 종말을 한번 이긴 코뿔소들이야. 그런 이들이 고작 이 정도로 물러설리가 없잖아. 안 그래?"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얘들을 한번 믿어보는 것도 그리 나쁘진 않아. ...나는 그럴 생각이야. ...이 녀석들은 절대로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을 설득해낸 존재들이야. 그게 얼마나 어려운진 너도 잘 알잖아?"

"......."

나라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코어를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뭔가를 생각하듯이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어쨌든 모두를 감싸려고 했던 뿌리는 모두의 공격에 잠시 물러났습니다. 만약 공격하지 않았다면 그대로 여기에 있는 이들을 모두 강하게 잡아올렸을 것입니다. 이후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그와는 별개로 코어의 말이 아니라 여기에 있는 이들의 말도 모두 들리는 것일까요? 물론 하얀 정복의 도움도 있겠으나, 사람들은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 말이 맞아!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어!"
"우리들은... 우리들은 증오와 혐오만 하진 않아! 물론 그런 감정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상 그것만 하진 않아!"
"그래. 설사 그게 있어도... 그 감정을 토대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잖아. 우리들은 충분히 그럴 수 있잖아!"
"우리들이.. 우리들이... 막아내자! 우리들이 싸우는거야!!"

은우는 아무런 말없이 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피식 미소를 지었습니다.

"...역시 5년전이나 지금이나 너희들은 대단해. ...이런 상황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구나. 그렇다면...그렇다면 나도 가만히 있을 순 없지!!"

이어 은우는 가만히 높게 점프한 후에, 정말로 빠르게 여기저기로 움직였습니다. 손에 모여있는 검 모양의 압축체가 이내 해제되었습니다. 그리고 강한 돌풍소리가 그곳에서 몰아쳤습니다. 이어 은우는 그 상태에서 땅을 오른손으로 강하게 내리쳤습니다. 이어 다른 이들이 모두 물러나게 한 나무 뿌리가 강한 풍압에 의해 일제히 산산조각 나는 것을 넘어서서 소멸하듯 사라졌습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부술테니까 이 뿌리는 신경쓰지 마! 이대로 종말을 맞이할 순 없잖아! 나를 몇 번이고 구하고 도왔던 너희들을 믿을게!"

-중요한 것은 지금?
-존재가 달라져?
-대체 지금 이 순간 어떻게 달라졌다는거지?
-너희들이 뭘 할 수 있었지?
-불과 3일도 못 갈 상황은 '달라지는 것'이 아니야.
-아니면 장담할 수 있어?
-나를 탄생시킨 그 근원이 '영원히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럴리 없잖아!
-그게 가능했다면 내가 지금 이곳에 있을리 없을테니까.
-'나'는...'나'는....
-'나'는.........살고 싶었어!!
-'우리'는 너희들 인간들처럼 살고 싶었어!!
-하지만 '나'를... '우리'를... 버린 것은 바로 인간들이다!

강한 소음과 함께 코어의 주변으로 검은색 에너지 기운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코어가 오른손을 앞으로 뻗었습니다. 그러자 검은색 안개가 빠르게 앞으로 돌진하듯 날아왔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유니온은 작게 혀를 찼습니다.

"저거 맞지 마. 죽는다. 정말로."

-아직이야.

뒤이어 여기저기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뭔가가, 뭔가가 보이지 않는 속도로 여기저기에서 날아오고 있습니다.

/
디테리오레이션(Deterioration)
부패능력. 음식을 상하게 만들거나, 손에 닿은 부분의 피부조직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부패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즉효성은 낮으나 한번 부패한 조직을 회복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은 이점. 레벨이 상승할 수록 부식 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역으로 부패를 방지하는 방식으로 역전시켜 능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시체를 썩지 않게 보존하거나,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하거나. 물론 이 경우에도 대상과 접촉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에어로 슈터(Aero Shooter)
개요:특정 점을 설정하여 그 점에서 바람을 분사시켜 물체를 날려버리는 능력. 광범위하게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특정 점에서 폭발적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기 때문에 주변에는 바람이 불지 않아도 특정 포인트의 전방으로만 강한 돌풍이 일어난다. 바람 자체는 파괴력이 없으나 물체나 사람을 날려버려서 운동 에너지를 부여하여 다른 것에 충돌시키거나 다른 것을 대포알처럼 발사해서 파괴력을 만들 수 있으며 정말 말 그대로 저 멀리 하늘의 별로 만들어버리는 것도 이론상 가능하다.

허나 '피할 수 없는 재앙'은 레벨6 수준의 이치를 비튼 상황으로 사용한다.

마지막 전투인만큼 무슨 능력인진 알려드립지요!

9시 10분까지!

390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0:40:54

음... 지상에서 지하 사이의 두께가 얼마가 될런지...

391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0:41:50

>>390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야 할 정도로 꽤 깊어요.
하지만 태진이의 능력이라면.. 그동안 열심히 능력을 사용했다면 능력을 쓰고 무사히 착지할 수도 있겠죠!

392 장태진 - 진행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0:58:08

무겁고도 육중한 충돌음과 진동이 현장을 흔든다.
급박한 상황에 알아채지 못한 이들이 다수일 것이다. 그러나 명확하게 그 소리와 진동은 더욱 커지고, 가까워진다.

마침내, 천장이 흔들릴 지경까지 되어 아마 누군가가 위를 올려다보는 순간, 충격과 파열음이 울려퍼지며 벽 한쪽이 부서지고, 그 너머로 서 있는 인영이 드러난다.

"어유, 냄새. 여긴 뭐 공조 설비도 똑바로 안 되어 있나?"

조금 과장된 동작으로 코 앞에서 손을 내저으며 인상을 쓰더니, 금방이라도 뜯어낸 벽면 파편을 코어에게 집어던진다. 시뻘건 기운이 몸에서 아직도 흐르고 있다.

"이거, 또 다 늦게서야 나타났다고 한 소리 먹겠는데!"

그리고서 검은 안개 같은 것이 다가오려 하자, 인핸스드 스트렝스의 힘을 팔에 감고서 넓은 콘크리트 파편 하나를 들고 부채처럼 휘두른다. 두어번 휘둘러대고 나서, 그것을 또 원반처럼 집어던진다.

"좀 늦었다. 워낙에 안와본 곳이라서."

붉은 머리를 휘날리면서, 선글라스를 벗고 자켓 윗주머니에 접어 넣는다.

393 서 한양 - 스토리 (2Zo0PCr.0.)

2024-12-28 (파란날) 20:59:19

소멸된 뿌리와 멈춰진 소음. 한양은 방금 전의 상황에서 침착함을 찾기 위해 다시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붙인다. 담배갑에는 이제 마지막 한 대의 담배가 남았고, 한양은 얌전히 담배갑을 닫으며 중얼거린다.

" 돗대는 이 싸움이 끝나고.. "

한양은 담배연기를 뱉으며 코어에게 반박하기 시작한다.

" 달라져도 한참 달라졌지. 너는 눈 없어? 귀 없어? 지금 사람들이 다시 희망을 가졌잖아. 우리들도 망할 소음에서 벗어났고 말이야. 봤지? 어떤지.. 그냥 너는 부정하고 싶을 뿐이야. "

" 너가 말한 고작 그 3일짜리 희망도 붙잡고 늘어지는 이유가 뭔지는 아냐? 그 3일 동안이라도 누군가를 살릴 수 있어서야. 아, 이제 너 교육하기도 입 아프다. 이걸로 나는 말 끝낼게. 방금처럼 귀 닫고 부정하지 말고 똑똑히 들어라. "

" 정말로 사람답게 살고 싶었다면 지금 이렇게 행동하면 안 됐지, 이 친구야. "

한양은 코어가 부패의 바람을 날리는 것을 보고, 두 손을 모으고 무언가를 전개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유니온과 은우에게 말한다.

" 유니온, 너도 거들어. 지금부터 저 바람을 전부 저 바보의 중심으로 모이게 한다. 너 컴프레스볼 말고도 다른 바람도 만능이잖아. "

서한양의 몸에서는 하늘색 섬광이 빛나기 시작했다. 염동력으로 부패의 바람이 있는 공간과 공기의 흐름을 조정해서 바람이 코어의 중심으로 모이게 유도하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바람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유니온에게 더 원활한 전개를 위해 거들라고 한 것이었다. 은우는... 뿌리제거를 맡았으니깐..

" 자자, 어서. 컴프레스 볼, 컴프레스 볼! "

이와 동시에 코어가 사용한 에어로 슈터의 바람을 한양의 염동력과 결합하여 공기의 밀도를 극도로 압축하려고 했다. 하지만 레벨 6 수준의 이치를 비트는 존재니, 유니온의 컴프레스 볼도 같이 전개되어야 더 원활하게 부식에너지가 담긴 공기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이 성공했다면, 그대로 반격으로 코어에게 공기폭탄들을 적중시키려 했을 것이다.

394 청윤 - 진행 (q6S1z9wbe2)

2024-12-28 (파란날) 21:01:31

"후우...바람을 느끼는거야..."

청윤은 심호흡을 하며 바람이 어디에서 날아오는지 확인했다. 그동안 실전에 부딪히며 배운 것들이 빛을 발하길 바라면서...

"바람은 저쪽 방향에서 오고 있어요!"

한양 선배든, 리라든 유니온이든 벽 비스무리한 걸 만들 수 있는 사람들에게 바람이 오는 방향을 가리키며 벽을 세워달라고 부탁할 작정이었다.

395 천 혜우 - 진행 (bRbjzI6nHc)

2024-12-28 (파란날) 21:02:37

아무 것도 몰랐다면 어떤 대비도 준비도 하지 못 했을 것이었다.
그러나 5년 전, 이미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정보- 이 사태의 근원이자 원인의 정체,
그것이 사람들의 증오와 원망들이란 것을 알았으니
그녀는 그것을 위해 준비하고 안배했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치료제, 화이트 셀을.

허수학구와 인첨공 안팎으로 들려오는 목소리들에
그녀는 고통에 몸을 떨면서도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지난 5년의 준비가, 적어도 헛짓거리로 돌아가진 않을 듯 하니
이대로라면, 모든 것이 돌아간 후에...

"괜, 찮아. 괜찮아! 이런 걸로 안 죽어. 호들갑은."

그녀는 세은의 부축을 사양하며 몸을 일으켰다.
팔에 꽂은 각성제 앰플은 천천히 주입되며 지속시간을 늘렸고
유니온의 도움으로 인해 그녀의 연산식은 꼬이거나 끊기지 않고 이어졌다.

그녀는 고통을 능가하는 회복을 위해
더 빠르고 더 많은 연산식을 머릿속에 이어갔다.
몰아치는 부패의 바람에도 누구 하나 상처 입지 않도록
희미하지만 하얀 아우라가 각각의 몸에 둘러졌다.

예나 지금이나 그녀의 역할은 그것으로 충분할 터이니.

396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1:05:43

대충 극장판 보고 있을 태진의 팬들:드디어 나왔다아아아!!

(이거 맞음)

397 서연 - 진행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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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예약 기능은 제대로 입력됐을까? 서연은 그걸 가늠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 그러나 사천만은 입력된 대로 움직였고, 다행히도 뿌리에 드릴질을 한 모양이었다. 혜우의 능력 덕분에 통증이 조금은 가시고서야 그 사실을 깨달은 서연이었다. 정신이 들자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선배. 선배는 괜찮나? 이거 캐퍼시티 다운이랑은 다른 모양이던데. 돌아본 순간 도로 정신이 나갈 거 같았다. 어쩔 줄 모르고 고통에 구른 선배. 그걸 뻔히 보면서도 드릴이 뿌리에 타격을 주길 기도메타로 바라는 거 말곤 아무것도 못하는 나. 이 상황이 싫고 서럽고 지겨웠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저 망할 뿌리가 물러났다는 거. 그리고 하늘의 모니터에서 뻗어 나오는 외침. 다시 패닉에 빠져도 무리가 아닐 상황인데도, 다들 힘을 내 주고 있다. 선배는 나아졌을까? 그래야 할 텐데...

한편 은우 선배는 나무뿌리가 다시 이쪽을 공격하지 않게끔 무한정 부술 작정인 모양이었다. 여전히 머리는 아프지만, 아프고 어지러워 구역질이 나지만, 상황을 파악하고자 억지로 억지로 굴려 본다. 바깥의 괴물이 다 없어져야 결계인지 뭔지가 풀린댔는데 바깥의 괴물은 늘어나 버렸다. 그러니 당장은 암만 애써도 시커먼 유나라를 제압할 수 없을 거다. 그 전에 시커먼 유나라가 당장 여기다 레이저를 쏴도 이상하지 않고. 아니, 오히려 그게 가장 효과적인 방식인데도 이러고 있는 원인이 뭘까?

하던 중 시커먼 유나라가 반발했다. 뭔가 잡힐 듯 말 듯 흐리멍텅하다. 이 두통만 어떻게 가셔도 좀 더 좋은 생각이.......... 아닌가? 지금 이 발상은 명예로운 죽음이려나? 원래도 나 머리는 안 좋잖아.

다만 살고 싶었다는 말만은 제대로 박힌다. 지금 내가 죽기 싫어서 발악하고 있듯이, 저 존재를 이룬 죽은 자(???)도 생전에 살고 싶어서 아등바등했나 보다. 차이라면 저들은 그 소망이 이미 좌절되었고, 난 좌절될 위기라는 거려나. 그래서인지 두서 없는 말이 입 밖으로 줄줄 새어 나와 버렸다.

" 지금 내가 죽기 싫고 이 상황이 끔찍한 만큼 "
" 너, 아니, 당신들이라고 해야 할까? "
" 당신들도 죽기 싫고 무섭고 끔찍했겠지. "
" 공포스럽고 억울하고... "
" 나는 당신들이 아니라 온전히 공감은 못 하지만 "
" 상상은 될 거 같다... "
" 그래서 든 망상인데 "
" 여기 있는 우리를 "
" 좀 전에 삭제한 사람들처럼 바로 삭제하지 않고 "
"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게 "
" 혹시 들어줄 상대가 필요해서야? "
" 누구한테든 얘기하고 싶어서? "

그렇게 지껄이던 중 시커먼 안개가 날아오는가 싶더니 곳곳에서 바람이 불어닥쳤다. 이건 또 뭐야 뭐야? 지레 질렸다가 사천만으로 땅을 파고 들어가고자 했다. 저 안개며 뭔지 모를 것들이 우릴 따라가도록 유도되었다면, 땅속에 퍼져 있을 나무 뿌리에 닿도록 유인해 볼 작정이었다.

398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1:12:12

그럼 시간이 되었군요! 다음으로 갈게요!

399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1:13:45

후후후... (팝콘

400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1:14:05

>>392 와 와아 와아아아아 벽면 뜯어다 투척하고 부채질로 안개 밀어내기!!! 엄청 쎄 보이고 포스 있는 등장이지 말입니다 ><

>>393 술이 식기 전에 목을 베어오겠다가 아니라 담배를 피우기 전에 적을 끝내겠소!!! 입니까? 우와 은우 선배와 유니온의 능력을 함께 이용해서 핵을 노린다. 작전 좋으네요:D

>>394 그간 바람 능력을 이용해 수련해 온 경험을 이용하네요. 슬덩에서 서태웅이 눈 다치고도 수백만 번이나 쏘아 왔던 슛이다 했던 게 생각났어요~ 히히 ><

>>395 혜우가 추진했던 프로젝트 중에 피터팬 프로젝트라고 이름 붙은 게 있었던 거 같은데, 그게 마음 치료제 화이트셀일까요?

401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1:23:56

후후... 사실 고민하느라 확실히 정하지 못해서 오류가 있긴 하지만...
여튼... 등장은 하긴 했습니다!()

402 철현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1:29:11

태진랜딩!

403 혜우주 (bRbjzI6nHc)

2024-12-28 (파란날) 21:29:55

>>400 그거랑은 별개로 수립해서 추진한 프로젝트임
(프로젝트 큐어 - 화이트 셀/블랙 셀)

404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1:33:19

>>401 ㅎㅎㅎㅎ 태진 선배 특유의 붉은 기운이랑 같이 등장했으니 OK라고 생각합니다!!!! >< 철현주 말씀마따나 태진랜딩이네요 ㅎㅎㅎㅎ

>>403 아 또 다른 프로젝트였군요. 혜우가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많았네요. 5년이나 차근차근 준비해 온 것도 대단하고 혜우가 인재는 인재예요(엄지척)

405 Story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1:34:04

청윤은 바람이 오는 방향을 정확하게 읽었습니다. 그 바람의 방향에 벽을 세워달라는 요청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유니온은 바로 손으로 탁 신호를 줬습니다. 땅바닥이 그대로 들어올려지며, 청윤이 말한 방향에서 불어닥치는 바람을 막아냈습니다. 콘크리트 벽에 금이 강하게 갈 정도면, 저 바람이 모두에게 제대로 명중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마 그대로 즉사했을지도 모릅니다. 몸이 산산조각나서 말이죠.

그리고 그 타이밍에 태진이 드디어 모습을 보였습니다. 벽 하나를 깨부숴버리는 그의 모습은 얼마나 든든하게 보였을까요? 하지만 벽면 파편을 코어에게 집어던진 것은 좋았으나 코어 주변에 있는 검붉은 결계가 코어를 뚫진 못했습니다. 이어 태진은 콘크리트 파편을 부채처럼 휘둘러 안개가 자신 쪽으로 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어 한양은 안개를 한 곳에 모이게 했고, 유니온에게 공기를 압축할 것을 오구했습니다. 유니온은 한양이 요구한 지시사항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리고 세은 역시 그 힘에 자신의 힘을 추가해서 안개가 담겨있는 검은색 압축 구체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어 한양은 그 공기코어를 코어쪽으로 던졌습니다. 물론 결계 때문에 타격이 들어가진 않았으나, 그 근방이 썩어들어가다 못해 소멸하는 모습이 확실히 보였을 것입니다. 그 와중에 일부 뭉쳐지지 못한 안개가 다른 이들을 스쳐지나가려고 했으나 혜우의 능력이 그것을 막아섰습니다. 닿자마자 썩어들어가는 피부는 이내 혜우가 단번에 회복했습니다. 물론 안개가 어느 정도 사라져서 약해진 상태였기에 가능했지만... 그럼에도 고통을 무시할 정도는 되었을 것입니다. 다 나아가 서연은 자신 쪽으로 다가오는 일부 안개를 땅 속으로 유인했습니다. 그리고 나무 뿌리에 닿게 했습니다. 자연히 닿은 나무 뿌리는 썩다 못해 소멸하는 모습이 서연의 눈에도 보였을 것입니다.

-몇 번을 해도 소용없는 짓을 하긴.
-왜 얘기를 하고 있냐고?
-글쎄. 너희들이 정말로 역겹기 짝이 없어서 그런걸지도 모르고, 너희들의 눈에서 희망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싶어서 그런걸지도 모르지.
-바라는대로 해줄까?

이내 코어의 몸에서 검붉은 빛이 감돌았습니다. 이어 여기저기의 공간이 찢겨졌고, 그곳에서 검붉은 기운이 모였습니다. 이어 지면을 향해 레이저를 무차별적으로 쏘았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그 근방의 공간이 일부 사이버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붉은색 피로 이뤄진 채찍이 땅을 흐르며 레이저를 차단하듯 받아쳤습니다.
주변 여기저기의 파편이 떠올라 찢겨진 공간의 입구를 막으려고 했고, 아직 꿈틀거리는 나무 뿌리를 뜨거운 레이저가 활활 태웠습니다. 더 나아가 울부짖는 푸른 물로 이뤄진 용이 레이저를 집어삼켰고 이내 상쇄시켰습니다.

위를 바라보면, 이제야 도착한 퍼스트클래스 남은 인원의 모습이 보였을 것입니다. 상황은 조금 더 이쪽으로 유리해지지 않았을까요?

"칫. 아주 구석진 곳에 처박혀있었구만! 어?! 여기서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네?! 어린애처럼 생겨선!"
"...위는 너무 걱정하지 마. ...아직, 절망하지 않았어."
"이 아저씨의 부하들도 꽤 열심히 일하고 있거든. 그러니까 아마 쉽게 쓰러지진 않을거야. 조금씩, 조금씩 몰아붙이는 중이야."
"후훗. 저도 밖에서 도와줄까 했지만 메인 스테이지가 좀 더 멋지잖아요?"
"에어버스터도 열심히 하는데... 나라고 가만히 구경만 할 순 없잖아!"

어디 그뿐일까요? 모니터 밖의 사람들은 더욱 치열하게 싸우고 있었습니다. 소멸하는 이들도 하나둘 생겼지만, 그럼에도 이를 악물고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싸우고 있었습니다. 서로 손을 잡고, 부축하고, 더 나아가 함께 힘을 합치며 '피할 수 없는 재앙'에 맞서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검붉은 결계가 천천히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

코어는 아무런 말 없이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이내 입을 열었습니다.

-그래.
-이런 방법으로는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를 증오하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이건 어떨까?
-정말로 아무런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고 해도... 너희들은 아무렇지 않게 서 있을 수 있을까?
-기대되네. 말했지? 절망시키고 증오와 혐오로 이뤄진 인간의 본성을 끌어내는 것은 아주 쉽다고 말이야.

이내 코어는 키득키득 웃으며 검붉은 빛을 여기저기로 방출했습니다. 그 빛은 이내 모든 것을 감쌌습니다. 그 순간, 마치 시간이 멈추는 듯한 감각이 느껴졌을지도 모릅니다. 시야가 하얗게 변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다시 눈을 떠봐도 특별히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소멸한 것도 아니고, 아픈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

그 순간 나무 뿌리를 은우가 받아치지 못했습니다. 나무 뿌리에 맞고 그는 벽에 제대로 충돌했습니다.

"오빠?! 괜찮아?!"

어느 순간 세은의 모습은 은우의 모습이 아니라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붕 떠오르던 파편은 다시 가라앉고, 나무 뿌리를 태우던 불꽃은 사라졌으며, 사이버 공간 역시 사라졌습니다. 모니터 속의 사람이 사용하던 능력 역시 순식간에 소멸하듯 사라졌습니다.

-...어쩔래? 이래도 계속 할거니?
-...아니면 너희들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포기할래?

초능력이...
더 나아가 연산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나라도, 유니온도, 다른 퍼스트클래스들도 모두 당황했는지 아무런 말도 못했습니다. 그저 유니온만 혀를 차며 키득키득 웃을 뿐이었습니다.

"...끝이네. 이거. 여기까지 와서... 결국 미래가 바뀌지 않잖아."

"어째서... 어째서 이렇게까지 하는거야. 나라면, 나라면 알잖아! 지금 이 모습이야말로... 그토록 부정하던 것을 부정하는 근거라는 것을... 그렇잖아! 네가 정말로 나라면!"

-'나'니까 아는 거야.
-...결국 무력한 상황이 되는 순간, 사람들의 본성이 나오고 배신하고 증오하고 혐오한다는 것을.
-여기에 있는 이들이라도 다르진 않아.
-가만히 지켜봐. 아무 것도 못하는 절망으로 바뀌어가는 순간을.

/
오퍼레이션 재머(Operation Jammer)
연산저해. 상대방의 능력연산을 방해한다. 참고로 이 능력을 토대로 초능력자를 저지하는 기구가 개발되었으며, 과거에는 인첨공 내부에서 의외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능력이었지만 요즘은 조금 드문 듯 하다. 능력의 발산은 특정 타겟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고, 전방위로 사출할 수도 있다. 본인 이하의 능력계수를 가진 사람들을 무능력자로 만든다. 무능력자에게는 당연히 아무런 효과도 없다. 자신보다 능력계수가 높은 사람에게는 써봤자 털릴 뿐이다.

단 '피할 수 없는 재앙'은 레벨6 수준의 이치를 비튼 경지로 사용한다.

10시 10분까지!

406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1:44:13

지금이라도 참여하고 싶은 분은 오십쇼. 오십쇼.
아직 분량 좀 남았습니다!

407 장태진 - 진행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1:46:32

능력이 사용되지 않는다. 편히 내 몸처럼 써오던 것이 말을 듣지 않는다. 일순 당황한다.
누구나 이런 상황에서는 당황하고 말 것이다. 무릎을 굽히고 몸을 낮춘다. 고개를 숙인다.

누가 보아도 절망하여 몸에서 힘을 푼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지만, 금세 그 손이 바닥에 떨어진 쇠파이프를 붙잡는다.
파이프를 지팡이 삼아 바닥을 짚으며 일어선다. 긴 파이프를 바닥에 끌며 앞으로 걷는다.

"그래서... 뭘 어쨌다는건데."

어찌보면 그리울 정도의 느낌이다. 그 어떠한 연산도 없이 오직 손에 든 무기와 주먹만으로 맞서는 이 느낌.
적이 그 어떤 능력자든, 어떤 덩치를 가졌든 맞서는 이 기분은 꽤나 오랜만이다.
땅에 소리를 내며 끌리던 파이프 끝이 조금씩 들린다. 걸어가는 걸음에도 속도가 붙는다.

그게 뭐 어쨌다는건데. 능력이 있든 어떻든.

"3년도 넘게 이 거지같은 동네에서 무능력자로 굴러왔다. 이제와서 뭘 어쩐다고 해서... 바로 '네, 망했습니다.' 하고 꿇어줄 성 싶겠냐!"

앞으로 내딛는 걸음이 점점 더 빨라진다. 어느새, 경보 수준이 아니라 돌진이 되어가고 있다.
쇠파이프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가며 힘줄이 튀어나온다. 상식을 벗어난 동작과 힘이 아닌, 그저 평범한 일반인 정도의 속도.
이런걸로 녀석을 쓰러트릴 수 있을 리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만히 엎드려 있어줄 성미는 아니다.

"죽을 준비는 되어 있겠지!"

노성을 내지르면서, 힘을 줘서 양손으로 쇠파이프를 큰 궤적으로 휘두른다.
오랜만이구만, 여러가지 의미로!

408 철현 - 스토리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1:48:38

"?"

철현은 자신의 몸이 회복이 되고 싸울 수 있는 정신이 돌아오자 다시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이내 검붉은 빛이 나타나며 모두의 능력이 사라진 것처럼 보였다.

"..."

물론 철현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너 이곳의 60%가 레벨 0라는 건 알고 있지?"

물론 4할 중에서도 레벨 1과 2가 대다수다.
실제 전력이 되는 레벨 3부터는 모두 긁어보았자 2.5만명에 불과하다.

"너에게 가해지는 압력이 차이가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네가 생각하는 것만큼 약해지지는 않았어."
"아니, 오히려 네 덕분에 레벨에 상관 없이, 인간으로서 네게 맞설거야."

철현은 클로를 내세우며 코어에게 돌진했다.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이야? 내가 이런 말을 할 줄이야."
"여기서 내가 제일 강해!"

409 랑주 (Yk.c4FkNww)

2024-12-28 (파란날) 21:53:28

다들 힘내라
능력은 거들뿐이었음을 다시 한 번 증명하는거다

410 서 한양 - 스토리 (2Zo0PCr.0.)

2024-12-28 (파란날) 21:53:33

" 급한 불은 껐다만.. 이거 산 넘어 산인 걸.. "

공간이 찢어지자, 한양은 이어서 능력을 다시 전개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에 퍼스트클래스들의 등장으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 이봐요, 당신들! 저번처럼 소멸하지 맙시다! 저거 유니온보다(?) 독한 녀석이니깐! "

순간이었다. 은우는 뿌리에 맞아서 충돌하고.. 곧 이어서 모두가 능력을 연산하지 못한다. 저 코어가 이번에는 능력을 완전히 무효화 시키는 디버프를 전체로 걸어둔 것이었다.

한양은 자신의 손바닥을 접었다가 피며 능력이 연산되지 않았음을 깨닫고는 한숨을 쉰다. 절망보다는.. 귀찮다는 듯한 한숨이었다.

" 저기, 친구야. 안타깝지만 우리는 결정적인 국면을 돌파할 때 의외로 능력보다 비능력적인 요소가 더 크게 작용했어. 더 우리에 대해서 제대로 모니터링도 안 했구나? "

한양은 코어의 태도를 비꼬는 동시에 피식 웃기만 하는 유니온에게 말한다.

" 야, 정신 똑바로 차려. 이거 아직 위기도 아니야. "

라고 말하며 유니온에게 무언가를 쥐어준다. 바로 패러사이트가 담긴 병이었다.

" 재작년에 작전 중에 스킬아웃이 쓰던 패러사이트들을 압수하다가 중간에 내가 슈킹 친 거야. 타이밍 보고 잘 뿌려. 능력을 무효화 시킨다고? 우리는 비능력으로 그 능력을 무효화 시키면 돼. 능력없는 스킬아웃들도 이렇게 싸워왔어. 우리라고 불가능 하겠냐? "

한양은 그대로 코어의 결계 앞에 다가가서 핸드폰에 녹음된 무언가를 틀기 시작한다.

바로 캐퍼시티 다운의 녹음본이었다.

" 한 번 들어보고, 후기 좀 남겨줘라. "

411 철현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1:55:43

>>410 저걸 생각 못했네

412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1:56:36

코어:제발..제발 포기하고 절망해주세요!! 8ㅁ8
PC캐들:응 절망 안해. 어쩌라고

...라는 상황이 된 것에 대해서.

413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1:56:39

(고릴라)(고릴라)(고릴라)

414 청윤 - 진행 (q6S1z9wbe2)

2024-12-28 (파란날) 22:02:11

"능력이..?"

능력이 사라지다니. 과연 이 상태에서 저 녀석을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다. 그렇지만, 일단 싸워야 했다.

"오랜만이네..."

백색광귀라고 불리던 과거가 잠시 떠올랐다. 삼각봉이라.

"일단 가는거야!"

415 천 혜우 - 진행 (bRbjzI6nHc)

2024-12-28 (파란날) 22:02:55

부패의 바람은 여러 사람들의 힘으로 대부분 수습되었고
덕분에 남은 부패의 영향은 그녀의 능력으로도 커버 가능했다.

아픔을 느끼는 것보다 빠르게, 상처를 치유하여
누구도 쉬이 쓰러지지 않게 하였다.

그 사이 합류한 나머지 퍼스트 클래스 덕분에
전황은 이제 곧 뒤집힐 것 같았으나...

"...이런."

일순간, 그녀는 연산이 막힘을 감지했다,
그녀 뿐만 아니라 모두가 그렇게 되었고
그 와중에, 나무 뿌리에 맞아 날아가는 최은우를 보았다.
그녀는 재빠르게 벽으로 충돌한 최은우에게 가서
능력이 아닌, 의학적 처치를 시도하려 했다.
다행히 약과 도구는 모두 가지고 있었다.

회복제와 진통제를 주사하고
충돌로 인한 골절 혹은 외상을 확인하고
위험해 보이는 곳엔 부목을 대어 붕대로 감아주고-

순수한 의학적 처치를 해준 후
그녀는 돌아섰다.
검은 유나라를 향해.

"너는 인정하고 싶지 않은 거구나. 네가 그동안 접하고 봐온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그녀의 목소리는 고요하고 담담했다.
그녀의 시선은 차분하고 부드러웠다.

"네 의의가 사실은 틀렸다는 걸,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다는 걸, 이제 와서 직시하기가 무서운 거구나. 누구도 가늠하기 어려울 시간 동안, 너 혼자만이 그 안에서 괴로웠을테니. 어쩌면 너는 이 곳의 네가 미운 걸 지도 모르겠다. 너는 그토록 고통받고, 힘들고, 아팠는데, 단지 한 순간, 분기점이 달랐을 뿐인 이 곳의 너는 너와 다르니까."

그녀는 쓴 웃음을 지었다.

"너는, 사람들이 널 버렸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아. 너 자신을 버린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너 자신이야. 그리고 그런 너를 다시 구하고자 하는 것도 너 자신이란다."

그녀는 검은 유나라를 향해 몇 걸음 다가갔다.
빈 손이었고, 빈 몸이었다.

"누구나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그로 인해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할 수 있어. 너도 그래. 너를 그렇게 몰아간 이들에게 그럴 수 있지. 그렇지만 누군가는 널 구하고 싶어하는 것 또한 사실이야. 현실이고 진실이야. 네가 정녕 네 의의를 관철하고 싶다면, 정면으로 맞서렴. 여기 있는 모두에게, 그리고 너 자신에게."

그리고 그녀는 나라에게 다가가 어깨를 다독여주었다.

"너 자신을 믿으렴. 넌 할 수 있단다. 모두가 도와 줄 거야."

괜찮아, 라고 그녀는 말했다.
모두 잘 될 거야, 라며 미소지었다.

416 서연 - 진행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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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이라는 말도 과분할 미친 짓이었다. 땅굴을 파는 속도가 바람에 따라잡히지 않으리라 기대하다니. 그걸 깨달았을 땐 이미 늦어서 사천만이 썩을지도 모르겠다 각오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맹활약해 준 덕일까. 서연을 쫓아온 것들은 기세가 처음만 못했고, 서연은 의도한 대로 수상쩍은 바람을 유인하는 데 성공했다. 그 직후 썩는가 싶더니 가루로 바스러져 흩어지는 나무 뿌리를 보고 오싹해진 건 덤이다.

그러는 사이에도 사념은 자꾸 머릿속에 닿았다. 역겹다, 이건 직관적으로 알아먹겠다. 자긴 살해당해서 원통한데 살해당하지 않으려고 발악하는 상대를 보면 빡칠 수 있지. 근데 희망이 사라지는 걸 보고 싶다? 건 왜? 여깄는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라서? 자기한테 동조하지 않으면 속이 안 시원해서? 그게 자기 입장을 누구에게든 인정받고픈 욕구는 아닐까?

그런 의문이 스칠 찰나 섬뜩한 사념과 함께, 땅 위에서 뭔가 일어나는 듯한 오싹함이 닥쳤다. 그 망할 레이저 쏴 버린 거 아냐?!?! 앞뒤 가릴 정신 없이 땅 위로 올라왔을 땐, 사이버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퍼클들이 레이저를 막아 준 거 같다. 아이고, 심장이야............. 하늘 위의 모니터에서도 사람들이 싸우는 모습이 (차마 보기 힘든, 다치고 죽는 모습들도) 나오고 있었다.

그러자 시커먼 유나라가 생각에 잠기는가 싶더니 키득거렸다. 그 직후 번쩍인 검붉은 빛. 시야가 돌아왔을 땐 사이버 공간이 사라진 뒤였다. 은우 선배는 벽에 내던져졌고 세은이도 은우 선배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초능력이... 사라졌다?? 그럼 사이코메트리도 못 쓰겠네.

얼떨떨하고 오싹한데 왠지 모르게 차분해지는 것도 같았다. 어차피 사이코메트리는 이런 상황엔 쓸모없다. 정확히는 내가 써먹을 재주가 없는 거지만. 내가 저지먼트 활동을 하기엔 역부족이었던 원인이 그거잖아. 게다가 저 바깥의 괴물을 잡을 수 있었던 비결도 능력의 강함이 아니라 쪽수였다. 하여 서연은 하늘의 모니터를 올려다보며 목청을 높였다.

" 여러분, 괴물 잡는 방법 기억하시죠!? "
" 50명이 한꺼번에 공격하면 막을 수 있고 "
" 그 50명은 퍼클이든 0렙이든 상관없다고 한 거요!! "
" 우린 다 0렙이 됐지만, 인원수가 줄어들진 않았어요!!! "
" 그니까 계속 해 보자고요!!! "
" 지금 가만있다간 백퍼 죽지만 "
" 뭐라도 하면 안 죽을 가능성이 쬐끔은 생길 거잖아요!!!! "

하면서 빠져나왔던 땅굴로 다시 들어갔다. 아까 안갠지 바람인지에 뿌리가 일부 소멸되었으니 그 틈에 드릴을 박아다가 나무로 들어가 볼 테다!!!!

417 한양주 (2Zo0PCr.0.)

2024-12-28 (파란날) 22:07:02

>>412

한양 : 레벨 5가 되어도 금방 갚지 못하는 대출들.

한양 : 느그 때문에 망가져버린 차.

한양 : 이미 충분히 절망이다!!!!!

418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2:10: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는...차는...중요사항이죠! 대출도 그렇고요!

419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2:11:26

다음으로 갈게요!

420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2:13:26

>>407 앗 아앗 태진 선배 (댕)싸움 모드로 들어갔다!! 인첨공에 온 뒤 숱하게 싸웠던 가락 나오나요 @ㅁ@

>>408 >>"여기서 내가 제일 강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09 앗 아앗 보고 계셨네요오오오오 >< 안녕하세요!!!! 능력은 왼손입니까? ㅎㅎㅎㅎㅎ

>>410 아 ㅋㅋㅋㅋ 캐퍼시티 다운 녹음본, 오랜만에 접하네요. 저거 유니온 분신한텐 안 통했는데 여기 보스한텐 통할라나요
>>417 악 아악 아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픕니다아아아악... 한양 선배 전투 끝나면 박살난 차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울 거 같아요...

>>414 아 청윤이... 머리 맞아서 피 흘리면서도 불량배 잡고서야 기절했던가요? 그래서 피도 눈물도 없다는 오해를 샀었댔고(아련)

>>415 능력이 사라져도 혜우는 메딕이네요!!!! 노련한 전문직의 위엄 오오~~~

421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2:14:42

패러사이트는 잘 모르는데 대충 마비 가스 정도로 이해하면 되죠?(먼눈)(옆눈)

422 Story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2:24:08


안타까지만 한양이 사용한 캐퍼시티 다운의 녹음본은 조금도 타격을 주지 못했습니다. 유니온에게 준 패러사이트도 딱히 효력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소용없는 움직임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태진은 쇠파이프를 들고 큰 궤적으로 휘둘러서 검붉은 결계를 내리쳤습니다. 물론 결계는 깨지지 않았지만, 코어는 태진을 바라보며 당황하는 눈빛을 보였습니다. 철현의 파워슈트의 클로가 검붉은 결계에 충돌했습니다. 물론 결계는 깨지지 않았지만, 코어는 자신도 모르게 뒤로 물러섰습니다. 청윤은 삼각봉을 들고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당연히 결계는 깨지지 않았지만, 코어는 자신도 모르게 눈을 꽉 감았습니다. 혜우는 은우에게 응급치료를 한 후, 코어를 바라보며 설득하듯이 말을 걸었습니다. 물론 결계가 있어서 다가가진 못했지만, 코어는 자신도 모르게 몸을 파르르 떨었습니다. 이어 혜우가 나라의 어깨를 토닥여주자 나라는 가만히 침을 삼키고 코어를 바라봤습니다. 역시 뭔가를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어째서...어째서 절망하지 않는거야.
-초능력이 막혀서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 속에서 왜!!

그 순간 서연의 목소리가 울렸습니다. 모니터 속의 사람들은 크게 당황하는 듯 했지만 이어 굳은 표정을 짓고 다시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이를 악물고 괴물과 맞서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어차피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죽어! 뭐라도 해보자!"
"그 쇠파이프 이리 내! 내가 쓸테니까!"
"화염병 만들어! 화염병! 내가 이래보여도 젊은 시절엔 시위 황제였어!"
"5년 전에 우리를 구해준 이도 아직 포기하지 않았어! 그러니까 우리도 이 악물고 싸우자!!"

돌멩이를 들고, 쇠파이프를 들고, 화염병을 던지고, 차를 타고 돌진하며 그들은 괴물과 싸웠습니다.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그만둬.
-뭐야. 뭐인거야. 대체 너희들은 뭐인거야!!
-...왜...왜...왜...
-'내'가 그런 상황이 되었을 때는 없었던거야...
-인정 못해. 인정 못해. 인정 못해...

"미안한데 여기에 있는 이들 다 한번씩은 한 말이야."
"...뭐, 애송이들이 하는 말이라서 굉장히 자존심은 상했지만 말이지. 칫."

이어 웨이버와 디스트로이어가 피식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렇네요. 생각해보면 모두가 그렇게 말을 했었지요. 하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맞섰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힘들어도, 절대로 절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맞섰습니다.
그렇기에 5년 전에 인첨공을 구했던 것이 가능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신력은 아직 이곳에 남아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들은 절망하지 않았으니까요.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악!!

그 순간입니다. 약해지던 검붉은 결계가 깨졌습니다. 능력도 해제된 것일까요? 다시 한번 모두가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덧붙여서 서연은 나무 속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나무 안은 드릴로도 뚫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단단했기에 안에 침투할 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코어'는 밖에 있으니까요.

/11시까지!

423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2:24:57

>>421 챕터1에서 블랙 크로우가 사용하던 건데... 뭐 간단하게 말하자면 몸이 마비되고 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그런 가스랍니다! 블랙 크로우는 이걸 이용해서 레벨4 능력자를 죽여서 신호등에 달아둔 전적이 있어요.

424 철현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2:29:49

마지막 공격인가요?!

425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2:31:34

그건 저도 모르죠!

426 철현 - 스토리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2:37:15

>>0
"그것 가지고 절망하기엔 이미 저 최강 머저리가 예방주사를 너무 많이 놔줬거든?"

유니온을 가리키며 농담을 던졌다.

"그 이상한 소음 덕분에 아직도 머리가 얼얼하다."

장난스럽게 어릴적 했던 훈련을 마지막으로 한번 시도해본다.
고등학교 들어오고 나서 한번도 안했던 것이지만 아직까지 감각은 살아있는 것 같았다.

"초능력은 처음부터 못 썼고."

클로를 겨눈다.

"그 상태로 높은 레벨의 강자들을 쓰려뜨려봤고."

온갖 에너지들이 어깨와 등, 다리에서 뿜어져나온다.

"네가 뭐든, 어떤 사연이있든, 얼마나 억울했든"

추진체 삼아 빠르게 날아간다.

"너는 쓰러뜨리고 해결해볼게!"

427 철현주 (SY3zJXPZ2s)

2024-12-28 (파란날) 22:37:42

모카고 시리즈 최초이자 최후의 훈련!

428 장태진 - 진행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2:43:35

우리들은 무엇이냐고, 왜 자신이 절망하던 그 때에는 없었느냐고. 인지부조화에 섞인 절규가 들려온다.
결계가 깨지고 코어가 드러난다. 이제, 막을 수 있겠지.

휘두르던 쇠파이프를 어깨에 걸친 채로, 코어릉 향해 걸어간다.

"평범한 선도부... 아니, 전 선도부인가."

벌써 시간이 꽤나 지났군. 우리가 저지먼트라고 밝혀왔던 시간으로부터.
그땐 그랬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몸은 움직인다. 하여간 사람 귀찮게 하고 있어.

"그리고, 다 늦고 이제서야 오기는 했지만..."

이건 또 평소에 자주 하던 말을 여기서도 하게 될줄은 몰랐다.
졸업도 하고 나서, 그나마 번듯...한지 어떤진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자리잡은 곳에서 가장 많이 한 말은 이게 아니었을까.
현장에 오고서 거의 빠지지 않고 하는 말 한마디.

"이제라도 왔잖아."

그리 말을 하며, 파이프를 꽉 틀어쥔다. 역시, 이게 빠지면 허전하지.
온 몸을 타고 흐르는 붉은 기운이 몸을 가득 채우는 듯 하다. 팔에서부터 뻗어져 나온 기운은 손에 들고 있는 투박한 무기마저 감싸고 있다.
인검일체의 경지같은건 아니다. 뭐 대단한 기교 같은건 더더욱 아니다.

내가 가장 잘 하고, 언제나 해오고 있는 것. 단 하나.
온 힘을 다해서... 때려눕힌다. 결국 거르고 걸러서 그것 뿐!

일갈의 기합과 함께, 인핸스드 스트렝스의 출력을 그대로 담아 코어에 쇠파이프를 휘두른다.

429 천 혜우 - 진행 (bRbjzI6nHc)

2024-12-28 (파란날) 22:47:27

허수학구 바깥의 사람들 역시 지지 않고 계속해서 맞서자
하얀 정복들 또한 바삐 움직이며 물자를 보급하고, 부상자를 챙겼다.

사람들이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스스로 더 나아지고자 발버둥치는 한
치유는 계속될 것이었다.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그리고 이 곳에서도.

"......"

모두가 움직이는 동안
그녀는 가만히 서서 검은 유나라를 응시했다.
혼란해하는 건지, 여전히 인정할 수 없기에 그러는 건지
발악을 하면서도 결국 결계가 깨지는 것을 보았다.

동시에 능력이 돌아왔음이 느껴지자
그녀는 제일 먼저 최은우를 향해 응급처치를 보충할 회복을 걸었다.
잠시지만 느껴졌던 허전함을 살짝, 손 안에 쥐어보고
유니온을 돌아보며 말했다.

"유니온, 내게 날개를 만들어주지 않겠어? 한 사람 정도는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크고 튼튼한 걸로."

그리고 나라를 향해서도 말했다.

"언제든, 마음의 준비가 되거든 움직이렴."

그녀는 날개가 준비되거든 곧장 날아올라 검은 유나라에게 향했을 것이었다.
모두를 지나칠 정도로 빠르게 날아가서
검은 유나라의 뒤에서, 두 팔을 벌리고 몸으로 받아내려 했다.
주변에서 어떤 충격이 날아온대도 아랑곳않고, 그저 받아내려고만 했다.

430 서 한양 - 스토리 (aHi.zJ96E2)

2024-12-28 (파란날) 22:49:17

" 절망? "

" 글쎄... 내가 말했잖아. 우리는 이미 절망에 빠진 상태라고. 하지만 그 절망 안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움직여서 희망이라는 단맛을 혀끝으로라도 보고, 그 짧은 맛을 가슴에 담아두며 꾸역꾸역 살아가는 게 인간이야. "

점점 흔들리기 시작하는 코어에게 덤덤히 말하기 시작한다.

" 만약 우리랑 같이 있었던 너라면 너도 달라졌겠지. 그건 안타까운 일이야. 하지만 그것이 너가 이 세상을 파괴할 이유는 안 돼. 특히나 너를 바꿀 수 있었던 우리가 있는 지금의 세상을 파괴하는 건.. 그저 화풀이에 불과해. "

결계는 깨지고, 이성을 잃고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는 코어. 한양은 나라를 보호하듯이 앞에 서고는 웃으며 말했다.

" 이제.. 저 녀석은 이성을 잃어서 너를 흡수하려고 할 거야. 내가 예상되는 녀석의 다음 카드가 바로 너를 흡수하는 거거든. "

코어에게 데미지는 누구나 입힐 수 있었다. 그렇기에 한양은 혹시나 뿌리들이 나라를 잡아서 흡수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염동력으로 뿌리를 요격하고 잘라내며 견제하려고 했었다.

" 나라야, 지금까지 너무 잘해왔어. 혹여나 너도 절망에 빠졌다면, 벗어나길 바란다. 사람은 말이야. 누구든지 변할 수 있어. 하지만 혼자서는 변하지 못하거든. 누군가의 도움이 있어야 변하고 강해질 수 있단다. 그것이 도움이든 죄에 대한 심판이든 말이야. 나는 우리 나라가 자신감을 가지고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어. "

" 선생님 포함해서 주변에 너를 믿어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잖냐. 그러니깐 선생님이 말해주는 다음 작전, 자신있게 수행한다고 믿어. "

" 저 녀석은 결국 50명의 사람이 증오를 품지 않고 타격해야 소멸시킬 수 있어. 하지만 여기는 아직 50명도 안 됐네? 해결법으로는 여기에 50명의 사람들을 들이는 거야. 어떻게? 너의 디멘션 오프너로 말이야. 너가 저 코어가 만들어둔 화면을 이용해서 차원을 전개하고, 즉석으로 시민들을 이곳으로 들인다.. 이해됐지? "

" 아직은 때가 아니야. 선생님은 나라가 흡수되지 않게 뿌리들을 견제할 테니, 나라 너는 저 차원을 열 수 있는 타이밍이 되면 알려줘. 차원에 대한 건 나보다 너가 훨씬 잘 아니깐. 선생님도 염동력으로 너의 능력전개에 힘을 실어줄게. "

" 할 수 있어, 나라야. "

431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2:53:57

모두의 활약상이 멋진 것에 대해서....
싸우지 않아도 아주 멋진 것에 대해서....

하지만 끝은 점점 다가오네요!

432 서연 - 진행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2:58:32

situplay>1597055485>422

외침이 바깥의 사람들에게 닿았는지까지는 확인 못 했다. 나무를 뚫어 보려고 땅 파고 들어가기도 바빴으니. 그러나 막상 드릴을 갖다대도 뿌리는 끄떡도 안 했다. 이런 게 아까 그 안갠지 바람인지에는 잿더미(??)가 됐단 말야? 그거 맞았음 사천만이랑 내가 가루가 됐겠네;;;;;;;;;; 고열로 지져라도 봐야 하나?

그때 시커먼 유나라의 당황한 듯한 사념이 와닿았다. 그렇다는 건, 다들 애쓰고 있고 그게 유효하게 먹히고 있단 거겠네?? 뻘짓해 버렸는데 다행이다. 그나저나 나무한테 뭣도 안 먹히면 시커먼 유나라를 공격해야 하나? 부랴부랴 사천만을 땅 위로 이동시킨 서연이었다. 그렇게 도착했을 땐 아까 새봄이의 슈가포와 사천만의 폭탄을 꿀꺽 삼켰던(??) 검붉은 결계가 사라져 있었다. 결계 없애려면 분신을 다 잡아야 한댔는데. 그럼 다 잡았단 거야? 바깥 사람들 쩐다!!!

아, 이대로 있을 때가 아니지. 서연은 사천만을 조종해 시커먼 유나라에게로 다가가고자 했다.

" 다른 사람은 모르겠고 "
" 난 뭐냐면, 죽기 싫은 사람 "
" 아까도 말했잖아. 당장 죽긴 싫으니 싸운다고 "

다가가는 데 성공했다면 바위 분쇄용 고열을 내뿜고자 했을 것이다. 저 나무가 무식하게 단단하긴 해도 그래도 나무니까, 나무에서 나온 존재면 불이나 열에 약하지 않을까 하는 행복회로였다.

" 당신들도 그랬겠지. "
" 지금의 나보다 더 간절하면 간절했지 덜 간절하진 않았겠지 "
" 근데도 살해당해서 억울했고 지금도 억울하겠지 "
" 그 점에서 당신들과 내 차이는 순전히 운일 거야... "

난 차일드 에러가 되지도 않았고, 인첨공에 와서도 성실하게 선 잘 지키는 연구원이 배정됐고, 선배나 저지먼트 부원 외에도 좋은 사람들만 고루 만났다. 그런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면 나 역시 소모품으로 쓰이다 살해당해서 저쪽의 일원이 됐을지도 모르지. 그렇기에 당신들의 불운은 유감이지만...

" 그런 의미에서 나도 당신들을 저버린 사람들 중 하나일 거야. "
" 지금 이 순간, 내가 살기 위해 당신들을 공격하고 있으니까 "

내가 죽긴 싫으니 밀어붙인다.

433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3:04:28

그럼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조금만 더 화이팅! 여러분!

434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3:08:54

>>426 모카고 진행에서 선배의 행보는 0렙도 할 수 있다는 웅변이었던 거 같지 말입니다:)
>>427 어? 어? 최후의 훈련을 위해 마지막 공격인질 물으셨나 보네요. 혹시 뱅크 계수도 깎으십니까 ㅎㅎㅎㅎㅎㅎ

>>428 평범한 전 선도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앗 능력이 돌아왔는데도 파이프를 쓴다!!!! 초심(??)으로 돌아간 태진 선배인가요:D

>>429 혜우야 @ㅁ@ 위험하지 않니.......... 분노도 원망도 받아 주고 감싸 주려고 하는 거 같긴 한데 저는 쫄리지 말입니다(호달달)

>>430 앗 아앗 아아앗 ∑@ㅁ@ 분명히 괴물들이 유나라씨를 노렸었는데 한양 선배가 얘기하기 전까진 완전 까먹고 있었어요!!!!! 한양 선배 빈틈없어어어어어(감탄)

435 태진주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3:24:35

그것은 사실

무기 들고 있다가 힘 돌아왔다고 멀쩡한거 그냥 버리기 뭐해서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로...()

436 Story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3:26:10

결계가 박살났고, 모두가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된 지금, 더 이상 무서울 것이 뭐가 있을까요? 태진은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서 쇠파이프를 크게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그 공격은 코어에 제대로 명중했습니다. 철현은 에너지를 분출하며 빠르게 돌진해서 클로로 공격했고 코어에 명중했습니다. 서연은 사천만을 이용해 고열을 내뿜으며 코어에게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아까전처럼 저항하지 못하고 큰 비명소리와 함께 코어는 그대로 물러났습니다. 물론 상처는 어떻게든 회복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그 속도가 상당히 느렸습니다.

"...뭘 하려는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알겠어."

이어 유니온은 혜우의 등에 날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혜우는 나라에게 그렇게 이야기했고 나라는 고개를 조용히 끄덕였습니다. 이어 그녀는 코어의 뒤로 간 후, 뒤로 넘어지려고 하는 코어를 받아줬습니다.

-뭐야...대체 뭐인거야...

한편 한양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땅을 타고 흐르는 뿌리는 그대로 나라를 마지막으로 집어삼킬 것처럼, 꿈틀거렸습니다. 그는 차원을 열어 50명의 사람들을 불러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어 한양은 뿌리를 노려서 공격했고 천천히 일어난 은우 역시 뿌리를 공격했습니다.

"멋진 모습을 너희들에게만 차지하게 할 순 없지. 괜찮아. 난 괜찮아!"
"오빠야말로 이런 상황에 나서는 것은 비겁한 거 아니야?"

세은은 다시 은우의 피를 마시고 은우의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이어 남매는 공기를 압축한 후, 그 구체를 터트리며 뿌리를 공격했습니다. 이어 다른 퍼스트클래스 역시 각각 움직이며 뿌리를 막아섰습니다. 그리고 나라는 조용히 공간을 열었습니다. 그건 밖에 있는 사람들이 이곳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상황을 보고 있었던 이들은 우르르 몰려들어왔고 이내 그곳엔 사람들이 가득 찼습니다.

"...있잖아. 또 다른 나."
"여기 이 사람들을 봐. 물론 이 사람들은 누군가를 증오하고 미워해. 나도...내 뇌를 건드렸던 이가 미워. 싫어. 증오스러워."
"하지만 그럼에도... 이 사람들은 위험한 것을 아는데도 여기로 왔어. 함께 하기 위해서 여기로 왔잖아."
"...그러니까 너도 더 이상 미워하지 말고 증오하지 말아줘. 당한 것을 부정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그럼에도...이제 그 마음을 내려놓아줘."
"우리들의 세계를 멸망시키지 말아줘."
"...너에게 말한 이 분들의 말을, 이 세계를 지키려는 이 분들의 말을, 그리고 너를 받아주려고 하는 저 분의 말을 들어줘."

-.........
-.........
-.........

코어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합니다. 뿌리가 꿈틀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내 강한 괴성 소리가 울려옵니다. 나무가 강하게 울부짖기 시작했고 뿌리가 사람들을 내리치고, 공격합니다. 더 나아가 코어의 몸이 더더욱 검게 물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나는.....
-...나는......멈출 수 없어....
-...무서워...
-....엄마...아빠...도와줘...
-....나는 실패작이 아니야...
-죽고 싶지 않아. 잡아먹히고 싶지 않아.
-레벨0에 남고 싶지 않아..
-고레벨이라서 죽고 싶지 않아.
-....살고 싶어...살고 싶어..살고 싶어.
-....차원의 힘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잡아먹히고 싶지 않아...


"...폭주했나... 칫.."

유니온은 강하게 혀를 찼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른 이들을 바라보며 이야기했습니다.

"나무를 없애! 이대로 두면 에너지가 폭주해서 다 죽어! 인첨공도 뭐도 모두 말이야!!"

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사람들은 물론이고, 다른 퍼스트클래스, 은우와 세은 역시 일제히 나무를 향해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나라는 가만히 코어를 바라봤습니다. 코어는 혜우를 뿌리치고 여기저기로 검은색 촉수를 뻗었습니다.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

"그렇다면...."

이어 나라는 침을 꾹 삼켰습니다. 그리고 모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다른 여러분. 이런 말을 하면... 안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부탁할게요!"
"...저, 지금부터 저 아이를 향해 뛸 거예요! 그러니까... 저 촉수가 저를 휘감지 않게 막아주세요!"
"....조금 오래 걸릴지도 모르지만, 아주 오래 걸릴지도 모르지만...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러분들이 하고자 했던 말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저 아이와...아주 긴 여행을 떠날 거예요."
"...무섭지만..그렇지만..."
"저 아이도 분명히 무서울테니까. 그러니까.... 제가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라는 분명하고 강한 목소리로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무섭거나 떨지 않는... 정말로 진지하고 강한 눈빛이었습니다.

"반드시, 반드시 돌아올테니까..그러니까 부탁할게요!"

그 와중에도 검은 촉수는 계속해서 꿈틀거리며 주변을 집어삼킬 것처럼 이곳저곳으로 검붉은 레이저를 쏘기 시작했습니다.

/12시 5분까지!

437 ◆TMmm6tsoPA (M53oTvu62w)

2024-12-28 (파란날) 23:26:42

사실 맨주먹보다는 쇠파이프기 더 아픈 법입죠! (옆눈)

438 서연주 (YmBIenKaZM)

2024-12-28 (파란날) 23:27:41

>>435 앗앗 듣고 보니 그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까진 미처 생각 못 했지 말입니다@ㅁ@ (◀혼자서 태진 선배 엄청 거칠게 살았나 보다 적폐 망상 뇸뇸한 건 안 비밀ㅋ)

439 장태진 - 진행 (zBDWdGq.A2)

2024-12-28 (파란날) 23:38:55

"무모한 짓을 하려는구만, 꼬맹이!"

나라에게 날아드는 촉수 하나를 파이프로 쳐낸다... 아니, 그냥 공중에서 쳐서 부서뜨리며 외친다.
분명히 무모하고 말도 안되는 짓이다. 실패하면 아마 큰일이 날수도 있고, 실행에도 힘들다.
하지만... 왠지 옛날 우리를 보는 것 같단 말이지.

"좋아, 어디 맘껏 달려 봐!"

그리 외치고선, 꿈틀대는 촉수 몇 개를 연거푸 파이프로 쳐내고서 그 끝을 코어에게 향한다.

"야. 패닉이 온건 알겠는데, 널 위해서 전부 다 버리고 저 애가 뛰는거야. 너도 조금은 협력하라고!"

그리 말하고서, 바닥을 세게 딛는다. 그 동작을 트리거로 해, 온 몸의 근섬유 하나 하나를 감싸듯 붉은 기운이 감싼다.
강렬한 힘이 근방을 때리듯이 몰아친다. 그리고서는 바닥을 차서 가속해, 거진 살아있는 총알, 아니 포탄이 된 듯 종횡무진 질주한다.

빠르게 질주하며 나라의 근처로 다가오는 촉수에 강화된 힘과 그에 기반한 속도로 파이프를 휘둘러댄다. 휘두르는 파이프에는 궤적을 따르는 붉은 기운과 잔상이 남는다.

"계속 가, 꼬맹이! 어떻게든 막아 볼테니까!"

440 천 혜우 - 진행 (bRbjzI6nHc)

2024-12-28 (파란날) 23:42:17

검은 유나라, 코어에게 직접 닿으면 위험할 수도 있었다.
계속해서 주변을 흡수하고 온갖 능력을 사용하는 존재였으니.
그렇지만 그녀는 물러서거나 주저하지 않고
공격에 밀려나는 검은 유나라를 온 몸으로 받아내었다.
몸으로 받치고, 두 팔로 안아주었다.

이제 그만 쉴 수 있도록.
편안해질 수 있도록.

하지만...

"윽!"

아직도 역부족이었던 걸까.
검은 유나라는 폭주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주변으로 불길한 촉수를 뻗으며 괴로워하는 통에
그녀 또한 밀쳐져 떨어질 수 밖에 없었다.

역시, 그렇게 순순히 풀릴 리가 없지.

그녀는 곧장 자세를 추스르고 다시 날아올랐다.
나라가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웃으며 손을 내밀었다.

"그래, 잘 생각했어. 정말 큰 결심 했구나. 가자. 네가 무사히 저 아이에게 닿도록 데려가줄게."

그녀는 나라를 안아들고 검은 유나라에게로 향하려 했다.
도중에 날아오는 촉수들은 날개로 막으려 하며
날개 뿐만 아니라, 그녀의 몸조차 방패로 쓸 요량으로
주저없이, 검은 유나라에게 접근하려 했다.
나라가 나라에게 닿을 수 있는 거리까지-

441 서 한양 - 스토리 (t/T7pWf012)

2024-12-28 (파란날) 23:47:33

시민들로 가득 찬 허수학구 그리고 이에 크게 동요하는 검은 유나라. 한양은 곧 이 사태가 끝날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있었다. 이어서 꿈틀거리는 나무와 폭주하는 코어 그리고 무언가 결심한 나라를 차례로 바라본다.

" 나라야. "

" 내가 허락하겠니? "

한양은 나라의 머리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겠고, 존중한다. 하지만 허락하지 않아. 너 혼자서 모든 걸 감당하려는 거 말이야. "

" 저 녀석이 무섭고 혼란스러워하는 거, 나도 알아. 그리고 너 역시 그 마음에 공감하려는 거, 존중해. "

" 하지만 너가 저 아이를 구하러 간다면, 우리도 함께하는 거야. 우리가 네 뒤를 지킬게. 너 혼자 감당하지 않아도 돼. "

한양은 염동력으로 나라를 습격해오는 뿌리들을 견제함과 동시에 나라를 코어의 앞으로 빠르게 이동시키려고 했었다.

" 선생님 성질 은근 급해. 빨리 돌아와야 돼. 너 없는 동안에 부부장이 고생할 테니깐 빨리 와라. 예전처럼 나랑 애들이랑 재밌게 지내야지. "

이어서 한양은 시민들에게 외쳤다.

" 시민 여러분!!! 한 학생의 희생으로 시간을 벌었습니다! 어서 나무를... 나무를 타격해야 됩니다!!!!!!! "

최대한 많은 시민들을 염동력으로 순식간에 나무 앞에 이동시키려고 한다.

442 청윤 - 진행 (q6S1z9wbe2)

2024-12-28 (파란날) 23:52:04

"...정말 괜찮겠어? 정말로?"

청윤은 촉수들을 바라보며 나라를 걱정하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나라의 눈빛은 확실히 진심이라고 말하는 듯 했다. 코뿔소라면... 역시 너도 코뿔소구나.. 청윤은 짧게 한숨을 내쉬곤 나라의 머리를 한번 쓰다듬었다.

"꼭 돌아와야 해. 너무 길게 다니진 말고."

청윤은 그렇게 말하곤 공기탄을 촉수들에 쏘며 최대한 나라를 건드리지 못하게 막으려고 했다.

443 새봄주 (KWHNgLZhsQ)

2024-12-28 (파란날) 23:59:09

얏호 다들 안녕안녕!

막바진 거 같긴 한데 체크 될까?

444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0:00:04

안녕하세요! 새봄주!
음... 다음 레스로 사실상 반응레스는 끝인지라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지만..그래도 쓰고 싶다면 그것도 상관없겠죠!

445 서연 - 진행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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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죄도, 정의 구현도 아니다. 그저 내가 살기 위한 발악이다. 그저 운이 나빴을 뿐이라는 점에서 안타깝지만 어쩌겠어? 그런 씁쓸함을 느끼면서도 선배가 시커먼 유나라를 공격하는 걸 알아보자마자 맘부터 놓였다. 아깐 정말 혼이 다 빠지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다. 이대로라면 막을 수 있겠어!!!

했을 때 나무 뿌리가 유나라 학생을 노리는 듯 꿈틀거렸다. 맞다!!! 저 괴물, 유나라 학생을 흡수하려고 했었지?! 순간 기겁했으나 한양 선배가 미리 예측한 듯 막아 주고 은우 선배도 도와줘서 안심했다. 아까 사천만 드릴로 뚫으려고 했을 땐 끄떡도 안 했는데;;;; 5렙 염동력과 퍼클의 컴프레스 볼은 뭐가 달라도 다른 걸까? 에이, 모르겠다. 뭐가 됐든 통하면 됐지.

한편 유나라 학생이 한양 선배의 요청에 따라 능력을 쓰는가 싶더니, 바깥의 사람들이 들어왔다. 이게 무슨... 순간 멍했다가 뒤늦게 쪽수가 50명은 필요하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좀 전에 내가 모니터에다 외쳐 놓고 완전 까먹고 있었네;;;;;;;;;;;

금붕어스러운 제 기억력이 뻘쭘해질 즈음, 유나라 학생이 시커먼 유나라를 설득하고자 했다. 그러자 나무가 마구 울부짖으면서 뿌리가 사람들을 마구 공격했다. 시커먼 유나라는 더더욱 시커매졌다. 이게 뭐야;;;;;; 나무를 두면 에너지가 폭주해서 끝장이란 유니온의 말에 나무를 고열로 지지려는 찰나, 유나라 학생이 뭔가 결심한 듯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했는데... 들을수록 입이 딱 벌어지는 소리들이었다. 이거, 실화??

" @ㅁ@;;;;;;;;;; "
" 촉수에 잡히지 않게 막는 건 당연히 해야겠지만 "
" 저기 시커먼 유나라한테 갔다간 "
" 어, 그, 저... 잘못하면 살해당할지도 모르고 "
" 저쪽한테 조종당할지도 모르고 "
" 그런 게 아니라도, 그 "
" 이제껏 누렸던 일상이고 하고 싶은 일이고 "
" 다 포기한 채 올인해야 할지도 모르는데요... "
" 그래도 후회 안 할 자신 있어요? "
" 지금은 자신이 있더라도 "
" 사람 마음이란 언제든 바뀔 수 있잖아요. "
" 돌이킬 수 없게 된 뒤에 후회가 밀려오면 "
" 너무 괴롭고 힘들 거 같아요. "
" 저기 시커먼 유나라도, 강요당한 결과이긴 해도 "
" 능력을 사용했을 땐 마음의 준비를 나름 했을 텐데도 "
" 괴롭고 억울해서 저렇게 됐잖아요... "
" 물론 가장 깊이 고민한 건 유나라 학생 본인이겠지만... "
" 어, 그... 엄청 큰 결정이니까 한 번 더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요. "

오지랖이 뻗쳐서 하나마나인 소리를 길게 늘어 놓고 만 서연이었다. 그와 별개로 촉수든 뿌리든 유나라 학생을 덮치려는 건 막고자 사천만을 부지런히 조종했을 것이다.

446 철현 - 스토리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0:03:56

"저지먼트가 되면 이상해지는 거야? 아니면 이상한 애들이 저지먼트가 되는 거야?"

철현은 키득거리며 슈트를 해제했다.

"입고가, 출력 하나는 화끈할거야."

나라에게 보냈다.

"능력 쓸 때는 슈트를 해제해야해. 유니온 전용 감옥으로 설계한 거여서 내부에도 코팅을 했으니까."

@태진

"못 보던 사이에 화끈해졌는 데?"

@혜우

"넌 못 보던 사이에 왜 이리 따뜻해졌냐?"

@한양

"넌 언제쯤 정치를 할꺼냐?"

@청윤

"우리 전 부장 멋지다!"

@은우

"우리 전전 부장 활약한다!"

@서연

"..."

철현은 무엇인가 결심한 듯 했다.

447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06:33

앗 앗 새봄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446 잠만 잠만 뭘 결심한 겁니까 불길하게!!!!! @ㅁ@;;;;;;;;;;;;;;;;;;

44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0:06:53

시간이 되었으니 다음으로 갈게요!
위에서도 예고했다시피 이번이 마지막 반응레스에요! 다음 갈게요!

449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3:32

>>439 와웈ㅋㅋㅋㅋ 촉수들이 두더지 잡기의 두더지처럼 태진 선배의 파이프를 피해 다닐 거 같지 말입니다아아아

>>440 적폐 망상이긴 한데 혜우는 본인의 성장 환경이 험난했기 때문에 절망감을 직빵으로 맞은 게 두드러지는 상대에겐 부드러워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441 시민들 데려와서 지휘하는 거 뭔가뭔가 한양 선배답게 느껴지지 말입니다. (한양 선배는 스스로가 통솔력이 뛰어나진 않다고 생각하는 거 같지만, 뭐랄까 리더 같은 면모들이 왕왕 보여요)

>>442 >>역시 너도 코뿔소구나.. << 많은 의미가 담긴 말 같지 말입니다. 부장으로 활동하면서도 코뿔소스러움을 직간접적으로 많이 체험했을 거 같아요 청윤이가 ㅎㅎ

450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6:17

>>449 리더는 엄청 힘든 자리기에 스스로 그걸 회피하는..

451 신새봄 - 반응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6:52

무언가에 머리를 맞아 잠시 기절했던 것 같다. 붉어진 시야를 손으로 훔쳐내고 상황을 살펴보니, 나라 학생이 나무의 코어에 있는 또다른 나라 학생에게로 가 그를 다른 차원으로 데려가 설득하려는 것 같았다. 순간 난 화가 났다. 너만 머리 썼으면 이딴 일이 없어도 되는 거잖아?

'잘한다, 찬유야. 처음부터 사람들이 나라 학생한테 떠넘기지 않고 맞서도록 세뇌를 시켰으면 이전의 나라 학생이 폭탄 뒤집어 쓰고 흑화할 일도 지금의 나라 학생이 희생하려 들 일도 없었을 거 아니니?'

...라는 꿈을 꾸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쓸모 없는 악다구니일 뿐더러 나쁜 말은 함부로 뱉으면 우리 애들이 배운다. 그래서 그냥 삼켰다.

게다가 직감하건데, 이 싸움도 이제 막바지일거다. 그럼 뭘 해야 하는지는 분명하지. 나는 나라를 노리는 촉수들을 향해 슈가파우더 포를 쏘고 성냥을 그어 던졌다. 나라 학생의 일방적인 희생이 달갑지는 않았지만 달리 뾰족한 수가 없었으니까. 오늘처럼 내가 못난 어른이라는 생각이 든 적이 없었어서 참 기분이 더럽지만, 어쩌겠는가. 내 능력은 여기까진걸.

//시간이 초과했지만 한번 써봤다! 그리고 찬유가 이 사태를 해결하지 않은 이유는 잘 알고 있지만 새봄이라면 저렇게 생각할 것 같아서 저런 서술이 나왔어><

452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7:29

철형철형 새봄이도 리액션해줘어어(진구톤

453 장태진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9:10

>>446
촉수를 마구 쳐내면서도, 잠시 한 박자 쉬어가면서 여유롭게 대답한다.

"나이를 먹으니 좀 가라앉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사회에 나오니까 그 반대더라고!"

454 철현 - 스토리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0:19:59

@새봄
"끝나면 디저트라도 먹자!"

455 서 한양 - 반응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0:55

>>446

" ...신종호 되기 싫어.. "

5년 전에 소멸된 그 양반을 언급한다.

456 Story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1:12


"무서워요. 솔직히 후회할지도 몰라요. 그야 두려워서 도망치려고 했었는걸요."
"하지만 여러분들을 보고, 절대로 물러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여러분들을... 5년 전에도, 지금도 보면서.. 저 역시 도망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조종당하면...그땐 저를 어떻게든 막아주세요. 부탁할게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감정을 일부 잃은 저라도... 여러분들을, 언니를 보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저는 물러나지 않을래요."

"무모한 짓... 그건 5년 전의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였는걸요."

"네. 조금 무섭지만, 그래도 결심이 섰어요. 어쩌면 지금이기에 가능한 결심이에요. 부탁할게요."

"알아요. 선생님. 그렇게 말할 거. ...반드시 돌아올게요. 조금 시간은 걸릴지도 모르지만 반드시... 반드시..."

"걱정마세요. 안티스킬 언니. ...꼭 돌아올테니까요."

"둘 다 아닐까요? 오빠도 그 두 부류인 것 같은데."

모두의 말에 대답을 하며 나라는 조용히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 그녀는 철현이 준 슈트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혜우에게 안겨서 이동했습니다. 물론 그 이동 속도는 한양이 도와줬기에 좀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이들도 이리저리 움직였습니다.

태진은 여기저기로 질주하며, 파이프를 휘두르며 촉수를 막아냈습니다. 혜우는 날개로 촉수를 막아내며 이동에 방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한양은 염동력으로 촉수를 무난하게 막아냈습니다. 청윤은 여기저기로 공기탄을 쏘며 촉수를 끊어냈습니다. 서연은 사천만을 조종해서 촉수를 다시 막아냈습니다. 어디 그뿐일까요?

은우는 다시 한번 검을 만들어서 촉수를 풍압을 품은 검기를 이용해 깔끔하게 절단했습니다. 플레어는 주변으로 열기를 내뿜으며 검은색 촉수를 불태워 소멸시켰습니다. 디스트로이어는 여기저기의 파편을 움직여 촉수를 그대로 뭉개버렸습니다.
레드윙은 리라가 만들었던 인공혈액을 이용해 거대한 침을 만들어 그대로 촉수를 땅에 박아버렸습니다. 크리에이터는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 여기저기에 총구를 만들어 일제히 총알을 쏘아 촉수를 막아냈습니다. 웨이버는 또 다시 용을 만들어 그대로 촉수를 집어삼켰습니다. 유니온은 모두를 바라보며, 그리고 나라를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리고 허공을 향해 팔을 뻗었습니다. 공간이 찢어졌고, 그 속에서 닿는 것을 소멸시키는 레이저를 쏘며 촉수와 뿌리를 하나하나 소멸시키며 모두에게 힘을 보태줬습니다.

한양의 도움으로 모인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초능력을 쏘며 나무를 공격했습니다. 나무는 괴로운지 괴성을 지르며 꿈틀거렸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나라는 코어에게 닿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꽈악 안았습니다.

"괜찮아."
"...내가 가르쳐줄게."
"...많은 곳을 다니면서 직접 알려줄게."
"...시간은 많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에게 시간은 무의미하잖아."
"......그러니까 사람들을 조금만 더 믿어줘."
"내가 오늘 이 분들에게 용기를 얻은 것처럼, 너도 용기를 가져줘."
"...나는 버리지 않고, 이 사람들도 널 버리지 않아.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야."
"내가 느꼈으니까 너도 느낄 수 있겠지."

이어 나라의 발 밑에 하얀색 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그녀는 코어를 꽈악 안았습니다. 서서히 그녀의 몸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흡수되는 것일까요? 아니면...

"...다녀올게요. 선생님."
"...저에게 있어선 조금 많이 긴 시간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돌아올게요."
"...그러니까 그때까지만... 고생해주세요. 부부장에게는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혹시라도...너무 늦으면요."

"그리고 다들...."
"...역시 여러분들은 5년전에 제가 본 그분들이에요."

"이제는 제가 그 의지를 이어 열심히 해볼게요."



"다녀오겠습니다!"



나무가 서서히 붕괴합니다. 뿌리도 촉수도 모두 붕괴하며 하얀색 빛이 주변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또 다시 '우리'가 태어나지 않도록 해봐.
-할 수 있다면 말이야.

그런 목소리가 조용히 머릿속에 울렸을지도 모릅니다.

빛이 서서히 사라졌을 때 보이는 것은 '사태가 벌어지기 전'의 인첨공의 모습입니다. 파괴된 곳도 없고, 그야말로 너무나 평화롭게 기념행사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누가 놀라서 지구의 상태를 확인해봤다면, 소멸한 곳 없이 모두 멀쩡한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야말로 평화로운 인첨공의 모습. 그 모습 자체였습니다.

/마지막 반응레스 부탁할게요! 12시 50분까지!

457 신새봄 - 반응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2:06

>>454 @강철현
심란한 마음에 한껏 구겨진 미간은, 나를 향해 들려온 목소리에 활짝 펴졌다.

"에헤~ 좋아요! 서형도 아지도 같이 넷이서 맛난 거 먹어요!! 디저트라면 나한테 맡겨주고요~!"

458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2:33

>>450 앗 아앗!!!! 맞네요. 인정요. 한양 선배 역시 판단력 쩔..(엄지척)

>>451 어 어어 새봄아... 아니 그, 못난 어른이라 생각은 안 해도 되지 않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3 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혈 권하는 사회!?!?

459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4:24

>>458 새봄: 히이잉ㅠ
새봄: 하긴 전 안 못났어요
새봄: 철형도 서형도 모두들 안 못났어
새봄: 박찬유 저놈이 못났죠!!!!!!!!!!!!!!(극대노)

46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5:01

뭐, 세뇌루트로 정 가고 싶다면 가도 상관없었겠지만...

그러면 100% 멸망루트죠 뭐! 은근히 세뇌해서 다 조종했으면 되지 않았나...라는 말은 계속 나오는데... 해도 상관은 없었어요.
단지 모두 죽는 데드엔딩이었을 뿐!

왜냐고 묻는다면...애초에 모두가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증오와 혐오를 버리고 조금이라도 힘을 모으는 것이 바로 포인트였기 때문에... 세뇌는 결국 이해도 증오와 혐오를 버리는 것도 아니니까요.

오히려 피할수 없는 재앙은 ㅋㅋㅋㅋㅋㅋ 너네가 그러면 그렇지. 죽어. 하고 다 없애버렸지 않았을까하고...


그냥 오피셜로 박아드리겠습니다.

46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5:05

캡틴
이거 시간이 되돌아온거야 아니면 모든게 원래대로 복구된 거야?

462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6:14

피장파장이네

463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7:59

>>461 다음 레스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나오겠지만... 디멘션 오프너의 힘으로서... 애초에 모두가 기억은 하고 있지만 '그 현상' 자체가 차원 너머로 사라져버렸다는 뭐 그런 느낌이에요.
그 일은 있었지만, 그 현상 자체는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약간 세계가 재조정되었다는 그런 느낌이죠!
다들 그런 일이 있다는 것은 기억하지만...막상 인첨공 밖의 사람들은 모르는 그런 느낌으로요. 시간이 되돌아간 것은 아니에요!

46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0:28:41

>>460 그렇구나 소녀의 마음이란 건 복잡한 법이지 응응 재앙인 구 나라쨩도 사춘기 소녀니까
새봄인 사고구조가 단순해서 세뇌하면 되는 거 아니냐고 생각할 것 같더라구 히히

46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31:53

>>463 그럼 그 현상이 시작되기 직전인 시점으로 재조정되어있는거?

466 서 한양 - 반응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0:32:26

" 잘 다녀와. "

한양은 굳게 믿는 표정으로 나라를 보내지만 목소리는 씁쓸하고 안타까움이 느껴졌다.

" ....... "

모든 것이 끝났다. 아니.. 원래대로 돌아왔다. 차는 사태가 시작하기 전의 상태로 돌아온 듯, 멀쩡했다. 팔과 머리에 났던 상처도 그대로야. 허공에 능력으로 띄운 커피들도 그대로고.

한양은 그대로 저지먼트 부원들이 모인 자리로 걸어간다. 커피를 부원들에게 나눠주며 아이들에게 묻기 시작한다.

" ...... "

" 나라 왔니? "

" 나라 어디 있어? "

한양은 평소와는 다른 안절부절하게 떨리는 목소리로 묻기 시작한다.

467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0:32:59

>>465 그런 셈이죠! 일단 시간이 되돌아간 것은 아니에요! 만약 그대로 평화롭게 쭉 진행이 되었다면 이런 배경이었구나..라는 느낌이에요!

468 철현 - 스토리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0:33:10

"이제 다 끝난건가?..."

후배가 성공한 모양이었다.
철현은 흐뭇하게 웃으며 정상이 된 도시를 바라보았다.

"..."

우리의 존재가 수십만번의 회귀 속에서 처음있었던 변수였고
이런 괴물들이 수십만번 동안 계속해서 튀어나왔다면...

철현은 유니온을 안타깝게 바라보았다.

"솔직히 인정할게. 내가 너였어도 인첨공을 날려버렸을 것 같아."
"내가 너였어도 너처럼 행동 했을 것 같아..."

인첨공의 사람들의 목숨과 대륙의 소멸을 저울질한다면 그의 행동은 충분히 납득이 가능했다.

"그렇다고 해서 네게 죄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선을 긋는다.

그리고 녀석의 마지막 유언.
할 수만 있다면 자신들이 태어나지 않게 해보라.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이었다.
이 도시를 뿌리부터 개혁하지 않는 이상, 아니, 개혁을 하더라도 결국엔 인간이라는 동물의 한계로 놈을 부활 할 것이다.

물론 우리는 해낼 수 있겠지만...그 때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을 것이다.

그러니, 더 이상 미룰 수 없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후회하지 않도록...

@서연

서연에게 다가가 지갑 속의 소원권을 꺼낸다.

"원래는 좀 나중에 쓰려고 했는데..."

철현은 마른 침을 삼켰다.

"결혼하자."

"언제든 상관 없어."

"네가 좋을 때, 준비가 되었을 때, 말해줘."

469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0:34:33

>>464 그..애초에 소녀의 마음과는 거리가 멀어서....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한다면... 물론 나라가 흡수되어서 일부가 된 것은 맞지만 어쨌든 핵이자 메인인 부분은 '인첨공에서 희생당한 이들의 증오'와 '인첨공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혐오와 분노' 그런 마음들의 결정체에요.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세뇌라는 것을 시작한 시점에서 피할 수 없는 증오는 너네도 결국 마찬가지인데 뭘 지껄이고 희망이니 뭐니 중얼거리는거냐. 개웃긴 놈들이네. 이렇게 보는거고요.

470 철현주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0:36:31

>>460 닥스가 14만4천개의 미래를 본 것처럼 박찬유도 여러번의 루프를 거치면서 모두를 세뇌도 해보고 호소도 해보고 다른 폭력으로도 해보다가 결국은 모두 없애자라는 선택을 한 것 같아요!

47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0:40:13

오호

다 됐고

앤 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

472 천 혜우 - 진행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42:38

너를 버린 건 그 누구도 아닌 너 자신.

그녀가 뻔뻔히 할 수 있는 말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그런 말을 했기 때문에
그녀는 위험을 무릅쓰고 나라를 나라에게 데려다주었다.

나라가 나라 자신을 구할 수 있게-

두 소녀가 만나
이윽고 생겨나는 하얀 빛의 고리 앞에서
그녀는 웃으며 배웅했다.

"다녀오렴. 좋은 여행이 되길 바란단다."

부디 그 여행이
슬프지 않고, 괴롭지 않은 여행이 되길.

그리고 세상은 빛에 휩싸였다.



"......"

인첨공 20주년 기념행사장의 중앙.
하얀 보건용 천막 안에서, 그녀는 눈을 떴다.
선명한 기억과 감각과 함께.

그녀는 조용히 앞을 바라보았다.
주변을 둘러보고, 그녀의 손 안을 보았다.

있었으나 없어진 것.
그 허전함을 다시금 그 안에 쥐었다.

그녀는 이어셋을 통해 지시했다.

"화이트 셀. 상황 종료. 통상 업무로 전환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 직후 의자에 털석 앉았다.
줄곧 팽팽히 당겼던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며
겨우, 모든게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 남은 일은.

"지금은 잠시 쉬는게 좋겠네요."

누군가 그렇게 말하며
그녀의 눈 위로 손수건을 덮어주기에
순순히, 눈을 감기로 했다.

부드러운 어둠이 시야에 가득 채워졌다.

473 서연 - 진행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43:25

situplay>1597055485>456

" 에?? "

.......조종당하면 막아 달라고? 이 상황을 또 겪어?? 싫은데요!! 무서운데요!!! 이거 말려야 하는 거 아냐?!?! @ㅁ@;;;;;;;;; 아니, 저기, 인생은 길다고오오오오........... 지금이기에 가능한 결심이란 말은 반대로 지금이 지나면 바뀔 수도 있다는 거잖아?!!? 그렇게 쫄리는데도 말리질 못했다. 사천만을 조종하느라 정신없기도 했지만, 오늘 처음 본 사람이 몇 마디 더 해 봤자 말려질 거 같지가 않아서, 누구보다 고민한 건 당사자일 텐데 이래라 저래라 하자니 낯이 없어서. 이거 괜찮을까. 괜찮아야 할 텐데............

그러는 사이 다들 촉수와 나무를 공격하는 한편 몇몇은 유나라 학생이 시커먼 유나라에게로 접근하는 걸 도와주었다. 그리고 유나라 학생이 시커먼 유나라를 끌어안자 그들의 아래에 새하얀 구멍이 생기는가 싶더니 둘이 합체(???)했다. 그리고 다녀오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나무 줄기부터 뿌리, 촉수까지 무너지며 온 세상이 새하얘졌다. 그 사이에 자신들이 다시 태어나지 않도록 해 보란 사념이 울렸던 것도 같다.

그러다 빛이 다 사라지고 눈앞이 밝아졌을 땐, 4학구의 광장이었다. 아까까지의 난리가 거짓말인 거처럼 북적거리는 행사장이었다. 원장님이랑 한쌤은 나가셨나? 폰을 뒤져 보니, 초청한 인원이 인첨공에서 나갔다는 알림 메시지가 ID 카드에 찍혀 있었다. 그럼 뭐야, 나 원장님이랑 한쌤 배웅한 뒤에 꿈 꿨나?? 어리벙벙하다가 기억을 곱씹어 보니 꿈을 꿨다면 3학구, 도서관 가는 길에 있었어야 한다. 그니까, 실제로 벌어진 일이다. 그럼 선배는??! 괜찮나? 아까 머리 깨지는 소음에 엄청 아파했는데.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덜컥 겁이 났다. 하여 황급히 두리번거리며 철현을 찾기 시작한 서연이었다.

474 청윤 - 진행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0:43:55

"응... 힘내... 나라야.."

청윤은 주변을 짧게 둘러보고 모든 것이 원상태로 돌아왔다는 것에 안심한 것도 잠시, 나라가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며 짧게 눈물을 흘렸다.

본인이 돌아온다고 약속했으니, 반드시 지킬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지금의 최선일 것이다.

"...그래, 그게 맞을거야. 아무리 마음으로 이해를 못한다고 하더라도, 머리는 이해하니까."

괜찮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괜찮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제정신으로 살기 힘든 세상 아니겠는가? 이상주의자라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청윤은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나도 열심히 할게."

475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0:45:06

∑@ @ ㅁ 진행 레스 잇고 오자 엄청나게 큰 게 떨어져 있는 건에 관하여

47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0:51:16

그럼 다 올라온 것으로 알고 엔딩레스를 쓸게요.

쿠키 있어요.

477 장태진 - 진행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0:51:22

쇠파이프를 휙 무심하게 던진다. 와장창 소리가 난거 같기도 한데. 에이, 뭐 됐나.
뭐 어떻게든 잘 된건가. 여러모로 훈훈하게 끝난거 같기는 하다만...

뒷통수를 약간 히스테릭하게 긁으며, 투덜대듯이 내뱉는다.

"아, 이런 훈훈한 이야기는 솔직히 타입 아닌데."

혀를 차고서는 주머니에 손을 쑤셔넣는다. 위기도 넘겼고, 프로포즈도 눈 앞에서 보고 말았고.
얼레리꼴레리 놀리기에도 좀 뭐한 느낌이라 허탈한듯한 웃음만 짓는다.
부럽다고 해야할지,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어찌되었든 인첨공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아니, 완전한 평화 따위는 이 도시에 찾아오긴 힘들겠지.
인간이란 원래 그런 존재니까 말이다.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고, 멀어지고, 가까워지고.
단 한면만으로 사람들은 서로를 규정할 수가 없다는거지. 어제 불같이 화를 내던 녀석이 내일은 불같은 사랑을 할수도 있는거고.

그렇기에, 아직은 이 도시가 남아있을 이유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피땀 흘려가며 뛰어다니는거지만.

"...힘을 너무 급하게 많이 썼나. 당 떨어지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차례인가. 등을 돌리고,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비일상의 그림자를 등지고, 이 끔찍스럽게도 멋진 도시의 빛 속으로.

478 신새봄 - 반응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0:52:45

인첨공의 모든 사람들은 한 순간이라도 이전의 나라 학생이 바란 소망대로 서로를 이해하고 혐오와 미움을 내려놨을까? 내 생각은 NO다. 내 두 눈으로 그런 모습을 보지 못했을 뿐더러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무리라고 본다. 나도 지금 이 순간 박찬유 녀석이 제법 밉기도 하고. 새하얘지는 시야를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그리고 하얬던 시야가 돌아오자 보이는건, 언제 난리통이 일어났느냐는 듯 멀쩡한 거리의 모습이었다. 게다가 위성 영상을 찾아보니, 지구의 모습도 언제 반똥가리가 났냐는 듯 멀쩡했다. 이대로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러다보니, 기분이 제법 가벼워졌다.

"야, 박찬유. 이 사태 해결되면 소원 들어주기로 했지?"
"너 착한 일 좀 할래? 우리 보육원에 후원 좀 해라. 퍼스트 클래스 1등 클래스로. 무기한으로."
"설마 한 입으로 두말하지는 않겠지? 천하의 유니온 님께서?"

그런 말을 남기고 철형과 서형한테로 뛰어가려는데

엄마들이시여

세상에 마상에

내가 뭘 들은 거죠?

난 그냥 온 세상이 멈춘 듯 숨을 죽인 채 서형의 대답만 기다리며 두 손으로 입을 막았다.

479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0:21

00

480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1:25

금주 안녕하세요! (손 내밀기)

48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2:20

>>480 (냥펀치!)

482 철현주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2:41

금하!

483 재앙을 뛰어넘어 다시 이어지는 일상 속으로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3:08


지금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일까요? 배드엔딩일까요? 확실한 것은 한양이 온 곳에는 '나라'가 없었습니다. 물론 나라의 존재를 다들 기억하고 있긴 했지만 이곳에는 없다는 이야기 뿐이었습니다. 그녀는 어떻게 된 것일까요? 적어도 지금 그는 알 수 있는 방도가 없었을 것입니다. 아니...하지만..어쩌면...

어쨌든 인첨공의 사람들은 모두 그 현상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밖의 사람들은 아무 것도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나라의 담당 연구원은 어쩌면 '그 현상' 자체가 다른 차원으로 옮겨졌기 때문에, 그 일이 벌어지지 않은 것처럼 세계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쨌든 당장 세계의 혼란도, 소멸도 모두 없어진 모양입니다.

저편에선 프로포즈가 있고, 저편에선 조용히 사라지는 이도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유니온은 피식 웃으면서 얼마든지 해주겠다고 이야기를 하며 이야기는 나중에 면회실에 와서 하라고 이야기를 하며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그는 다시 수용소로 돌아갔습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죄값을 다 갚기 전에는 나올 생각은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그의 표정은 확실하게 밝아졌다는 것입니다.

홍류는 다친 몸을 이끌고 혜우의 옆에 앉았고, 작게 혀를 차며 그녀의 입가로 은우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코뿔소 빵을 내밀었습니다. "빨리 먹던가. 이 누나야." 라는 투덜거리는 목소리는 덤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청윤을 바라보며 피식 웃으면서 수고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녀의 머리카락을 거부하지 않는다면 쓰다듬으면서 복귀하자고 했을 것입니다. 아마 다른 대원들 역시 모두 다 데리고 복귀하지 않았을까요?

플레어와 웨이버는 넘버즈의 일원으로 좀 더 상황을 파악하고 혼란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20주년 기념행사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디스트로이어는 이런 평화로운 분위기에 있을 생각이 없다고 하며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그가 향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어쩌면 그가 혼자서 조용히 만든 작은 '묘지'일지도 모릅니다.

레드윙은 다시 한번 무대 위로 올라갔습니다. 아이돌 '불렛'으로서 모두에게 웃음과 환호성을 주기 위해서.

은우와 세은은 티격태격하며 다시 자신의 부스로 향했습니다. 아. 세은이 결국 수염을 뜯어서 구겨서 버려버리네요. 히잉하는 은우의 모습이 보였다면 기분 탓은 아니었습니다.

블랙 크로우 일당은 또 다시 말썽을 부리려고 한 모양입니다. 하지만 바로 크리에이터에게 걸려서 추적당하고 있네요. 아. 어쩌면 여기에는 혜성이와 청윤이도 있지 않을까요?

리버티 잔당들은 제각각 4학구로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때로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쇼를 보이기도 하며, 조금이라도 더 평화로운 인첨공을 만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양입니다.

이들만이 아니라 모두가 지금 이 순간만큼은 증오와 혐오를 버리고 각자 즐겁게 기념행사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물론 증오와 혐오가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없습니다.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하지만 뭐 어떤가요? 적어도 지금 이 순간은 그런 것을 잊고 모두 살아남을 것을 기뻐하며 보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찬란한 태양빛이 그들을 비춥니다.

피할 수 없는 재앙을 뛰어넘어 이어지는 평화로운 일상.

그것은 지금도, 그리고 내일도 계속 이어지겠지요.


-Fin

/다들 모두 수고했어요!! 쿠키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48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3:12

금주 안녕안녕!

485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3:35

>>481 크아아악 어째서ㅓㅓ

486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4:34

다들 수고했어!

48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4:57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488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5:46

모두 수고하셨어요!!

489 철현주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6:04

다들 수고했어요!

490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06:41

다들 고생했어요

49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0:03

모두들 수고 많았어!!!

그리고 수고했다 나!!

492 짧은 보너스 쿠키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0:10


어쩌면 한양은 지금 이 상황을 납득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모든 이들이 다 나라가 그렇게 하는 것을 받아들인 것은 아니었지만, 그녀는 그의 학생이었으니까요. 어디를 둘러봐도 그녀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그는 뭘 느끼고 뭘 생각했을까요?

"........"

하지만, 그 순간... 어쩌면 그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았을까요?
아니, 어쩌면 그곳에 있는 이들이 모두 일제히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을까요?

태양빛 너머에서 걸어오는 것은 누구일까요?


그곳에 서 있는 것은... 눈의 생기가 죽지 않았으며, 평소에는 절대로 보이지 않을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는 한 여학생의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고등학생보다는 아주 살짝 성숙한 느낌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이로 따지자면 20~21살 정도가 아니었을까요?

하얀색 머리카락이 바람에 조용히 흔들립니다.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선생님의 시간으로는 얼마 걸리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저는 100년 정도.... 납득을 시키는데 그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드디어 이해해줬어요."

"...몇 번이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계속해서 다른 공간을 넘나들며... 저에게 용기를 준 그 분들이 있는 곳을 돌아보며... 계속해서 가르치고 또 가르치고 가르치고... 이제야 겨우 납득했어요."

"그 애는... 사라지지 않았어요. 저와 함께니까요."

"인간은 다른 이를 미워하고 증오하지만 않는다. 나쁜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인간은 바뀌어가고, 발전하고, 더 나아가는 존재."

"그것을 여러분들이 이 아이에게 가르쳐준거에요."

그리고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앞으로 달렸습니다.



"다녀왔습니다!!"

/https://picrew.me/share?cd=NgI4J6ssD

493 서연 - 반응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1:56

situplay>1597055485>468 @강철현

아무 일 없었던 듯 평화로운 행사장 사이에서 선배를 찾자마자 눈물이 앞을 가렸다. 그러나 눈을 문지르고는 선배에게로 내달렸다. 아까 괴성에 시달렸던 머리는 괜찮은지, 다치진 않았는지 제대로 확인할 때까진 맘이 안 놓일 거 같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선배가 지갑에서 하얀 것, 그 소원 쿠폰을 꺼냈다. 그 직후 서연은 그대로 굳어졌다. 머릿속이 터질 듯 와글거리면서도 텅 빈 거 같았다. 온몸이 심장으로 돌변한 듯 두근거렸다.

결혼? 그니까 가족이 되자고? 나 그래도 되는 사람이야? 근데 나 잠꼬대 아직 못 고쳤는데.. 선배가 소원이라며 가족이 되자고 해 줬는데 지금 그게 문제야?!?! 그치만 잠꼬대 못 고친 채로면 선배 수면 부족 온다고. 고치기 전엔 결혼의 ㄱ 자도 생각 안 하기로 한 게 그래서잖아... 하지만, 그치만, 하고 싶어!!!! 결혼하면 선배가 힘들어지더라도 두 말 없이 도울 구실이 되잖아. 가족이자, 서로에게 가장 가까운 상대로 평생 함께하자는 약속이기도 하고!!! 그니까..........

" 반칙이야, 선배 "
" 소원 쓰라는 쿠폰인데 "
" 이건 순전히 나 좋은 얘기잖아... "

말하다 저도 모르게 울먹이고 만 서연이었다. 선배 표정 똑똑히 보고픈데, 앞이 희뿌얘. 그런데도 눈물을 닦을 엄두는 못 내고 한참 숨을 골랐다.

" 근데, 저... 고백할 게 있어!! "
" 나 잠꼬대 아직 못 고쳐서... "
" 그래서 그, 어, 침실 같이 쓰면 "
" 선배 편히 자기 힘들 테니까 "
" 침실은 따로 써도 돼? 잠꼬대 고칠 때까지만!!! "

...이거 너무 앞서간 얘긴가? 선배가 어처구니없어 하면 어쩌지? 어느새 눈물은 쏙 들어갔다. 귀에서 김이 날 것만 같다. 좋아 죽겠는 동시에 민망해 죽겠는 마음. 힘들게 꺼낸 얘기에 김새는 반응을 해 버린 게 미안하기도 하다. 어쨌건 이렇게 된 이상, 잠꼬대는 무조건 고쳐야지만!!!!

49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4:45

situplay>1597055485>483
situplay>1597055485>492
캡 1년 2개월간 달리시느라 정말로 정말로 고생 많으셨고, 이번 주엔 큰일 치르시고도 계획하신 대로 실행하시느라 더더욱 애쓰셨습니다. 이제 정말로 끝이네요. 이제 남은 기간은 느긋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495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5:56

아무튼...모카고 R2로 제가 보여줄수 있는 이야기는 다 끝났습니다!
극장판의 경우는 철현주가 중간에 진짜 스케일이 큰 개인이벤트를 검수해달라길래 이건 도저히 개인이벤트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분량이었거든요. 어차피 다 했으니까 밝히자면...

약간 모든 능력자와 모든 세력이 다 함께 싸워서 해결하는... 모든 능력자의 힘을 가지고 있는 괴물과 싸우는 시나리오를 개인이벤트로 요청했었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리 중에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극장판으로 하자..라는 느낌으로 해서 대충 챕터2부터 이 이야기를 구상해서 이렇게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뭐... 철현주가 바라는 전개와는 아주 살짝 거리가 멀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 많이 했습니다.
참여한 분들, 이번에 빠지신 분들. 모두 지금까지 고생 많았고... 이제 더 진행할 것도 없으니 정말로 가실 분들은 가셔도 괜찮아요!

전 1월 1일까지 대충 글러먹은 캡틴 모드로 있을 거지만요. 진짜 다들 수고했습니다.

496 아지주 (H0t9TS/pXI)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6:57

(박수 챱챱)(캡틴 챱챱)

497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7:16

Q.그럼 나라의 현 나이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A.뭐 대충 100년의 시간을 반복하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자신의 능력으로 나이 자체를 그렇게 먹은 것은 아니고 현 기준으로는 21살입니다. 그러니까 한양이와는 3살 차이다 이겁니다. (어?)

49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7:32

어서 오세요! 아지주!

499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7:44

자 이제

풍악을 올려라!!!!!!!!!!!!!!
풍악!!!!!!!!!!!
풍ㅇ아어악아ㅏㅏㅏ

500 장태진 - 진행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7:58

태양을 마주보며, 한 소녀, 아니. 아직 소녀의 티를 채 벗지 못한 한 여성이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순간 눈부신 태양빛에 선글라스를 꺼내어 썼지만, 그 차광 너머로 나는 분명히 그게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오래 본 것도 아니긴 하다만, 좀 전에 봤던 얼굴을 까먹을 정도로 멍청이는 아니니까.

이야, 이게 이렇게 된다고? 또 다시 어이가 없다는 듯 피식 웃고서는 선글라스를 벗어 다시 접고 윗주머니에 넣는다.
그리고 마주 불어오는 바람에 휘날리는 머리카락을 뒤로 살짝 쓸어넘긴다.

"결국 해내고야 말았구만. 하여간 목화고 저지먼트는 대책없는 녀석들밖에 안 받는건가?"

희미한 미소가 입에 걸렸다.
훈훈한건 내 타입은 아니지만... 생각해보면 해피 엔딩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그게 특히나 내 주위에서 일어난다면 말이다.

달려오는 나라를 한번 바라보고, 향하던 방향으로 살짝 몸을 틀었지만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다.

"나쁘지 않아."

50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8:23

아지주다!! 안녕안녕!!><

502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9:14

아지주 어서오세요!

다들 수고 많으셨고... 무엇보다 캡틴!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장난 아니게 즐거웠습니다!

후... 여태 극장판 내내 등판 못하다가 마지막쯤에서야 마지막을 지킬 수 있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503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9:56

극장판 참여하신 분들도 관전하신 분들도 현생에 갈리신 분들도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합류해서 엔딩까지 달리신 분들도 중간에 현생 등에 치여 시트를 내리신 분들도 시트는 안 내셨지만 관전하신 분들도 모두모두 유종의 미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504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19:59

모두 고생했어요. uu

505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1:17

금주도 안녕하세요!!

야...나 이제 진행 해방이다!! (진짜 글러먹음)

506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2:04

아지주 금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507 철현주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3:24

완벽한 결말!!
제가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더 완벽했어요!
특히 평범하게 연구소에서 만들어진 괴물이 모두의 악한 감정이 뭉쳐져 만들어진 괴물이라는 점
모두가 레벨 0가 된다는 부분이나 고레벨과 저레벨의 갈등을 더 구체적으로 묘사해준게 좋았어요!

또한 원래 제 계획에서는 엑스트라와 NPC의 활약이 중점이었는 데
캡틴은 과감히 PC들의 활약이 더 많아지도록 해주셨어요!

지금보니 캡틴의 선택이 옳았어요!

508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4:24

이제 정말로 모든게 끝났으니...



자기도 좀 그렇고 뭐하죠
도파민 때문에 잠이 안오는디

509 철현주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5:49

>>493
고민이다.
철현이 서연이 잠꼬대를 들었다는 설정으로 가야하나
들은 적 없다로 가야하나

510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6:17

situplay>1597055485>492
쿠키 보고 잘 이해를 못 한 부분이 있는데요(난독 인증)
유나라씨가 돌아온 게 극장판보다 3년 뒤인 게 아니라
20주년 기념 행사장인가요? @ㅁ@

51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6:22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으니 주절주절 이야기를 하면 되지 않을까요? 껄껄...
호관 털어보시죠. (진짜 나쁜 이임)

51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7:17

>>510 정확히는 여러분들이 다시 기념행사장으로 돌아온 거의 직후의 이야기에요.
다만 나라는 차원을 넘나들며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조금 나이를 먹었다는 설정이에요.

513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7:51

>>5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쎄요 선배 앞에서 졸거나 잔 적이 있다면 들었음직한데
성하제 뒷풀이에 은우 선배네 섬에 가서도 잠꼬대 안 들키려고 발악했던 거 생각하면
못 들었음직도 하지 말입니다... (섬에서 책 읽다가도 용케 안 잤음ㅋㅋ)

514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8:13

호관이라... 음...
호관이라기엔 좀 뭐시기하지만 리라...는 제가 아이돌 캐를 좋아했어서 그렇게 태진이를 만든것도 있고

봄이하고 그나마 자주 놀다보니 좀 정이 붙긴 하더군요

근데 이렇다, 하고 호관이었던건 있었는지 없었는지 싶기도...

515 철현주 (1OtJRTPqSg)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8:38

>>513 들었다고 가시죠!
철현: 괜찮아! 네 잠꼬대 귀여워!

51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9:01

헤에..없었는가. 그런 것인가! 하지만 태진이는 인기 많겠지! (야광봉)

자...이제 슬슬 리라주가 8ㅁ8 하면서 접속할 때가 되었는데...(더 나쁨)

517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9:08

situplay>1597055485>505 (쭈욱쭈욱)

518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9:09

한 입으로 두말할 줄 알았던 유니온 녀석이 선선히 승낙했다. 잘됐다. 이제 돈 걱정은 끝이다. 그 놈 퍼클이니 돈은 많겠지. 적으면? 비웃어나 주자.

그건 그렇고 기쁜 소식이다. 나라 학생이 돌아왔다. 백년이나 걸렸다고 말한 것 치곤 젊은 모습이지만 아무래도 좋다. 돌아와줬으니까.

근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철형이 청혼했고, 서형이 승낙한 것이다!

그 말을 듣자 난 그 괴물보다 더 큰 소리로 온 인첨공이 떠나가라 외치며 하늘을 향해 축포를 쏘았다.

"SHE SAID YESSSSSSSSSSSSSSSSSSSS!!!!!!!!!!!!!!!!!!!!!!!!!!!!"

그리고 하늘 위에서 터진 슈가파우더는 수많은 마시멜로우의 비가 되어 모두에게로 쏟아져내렸다. 어떻게 한 거냐고? 나 레벨 5야, 왜 이래~

519 서 한양 - Fin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9:33

" ....미안하다, 얘들아. "

한양은 의자에 앉은 채로, 고개를 푹 숙이기 시작했다.

" 다 내가 못나서 나라가 희생된 거야.. 모두 나를 욕해도 좋아. 다른 방법이 분명 있었을 텐데.. 분명 있었을 텐데.. 내가 무능해서야.. "

곧 자리에서 일어나며 아이들에게 조용하게 말했다.

" 당분간은 볼 일이 없겠구나. 나, 쉬고 싶어. 이렇게 무책임하게 도망가서 미안해. "

그렇게 아이들과는 반대방향으로 몸을 돌리는데.. 소란스러운 학생들의 목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 .....? "

" 나라....? "

그는 급하게 나라에게 다가가며 진짜 나라인지 보며,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는 진짜 나라임을 확신했다.

" 고생했어. 결국 해냈구나. 많이 걱정했었어. "

그는 안심한 듯한 미소로 나라를 쓰다듬었고, 나라를 격하게 반겨주는 학생들로 인해 한양과 나라가 몸이 과하게 닿았지만, 한양은 곧바로 떼어내며 소리를 지른다.

" 야, 이 미친놈들아!!! 나 짤리게 만드려는 속셈이냐!!! 이것들은 세상이 멸망할 뻔해도 변하는 게 없어요!!! "

" 휴직하신다면서요~ "

" 내가 쉰다고 했지, 언제 그만둔다고 했냐!!! 그리고 휴직은 취소야!!! "

" 선생님 거짓말쟁이~ "

" 거짓말한 죄에다가 나라까지 돌아온 기쁨까지 얹어서 소고기 쏘세요!!! 우리도 고생했고요!! "

" 맞아!! 가끔 보면 쌤 자기 혼자만 고생하는 것마냥 엄살부려!!! "

" 야야, 내가 너네들 때문에 속이 얼마나 타는지 알고.. "

변함없는 일상이었다.

- Fin

520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29:46

앗 나메 못 바꿨다

근데 호관? 진짜 말해?

521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1:19

인기라... 음... (고릴라 봄)(안봄)

52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1:29

뭐 그건 자유죠. 말하고 싶으면 말하고 아니면 아닌거고! (뒹굴)

523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2:07

내가 예전에 말했는데
태진이같은 캐릭터 좀 좋아함
남캐중에 최애상임

524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2:17

질문!!
모두의 호관이 궁금하다!!

525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2:25

호관

엔딩 났으니깐 고백하자면...

없었다. SL을 고집하고 낸 캐는 아니었는데!

526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2:56

>>514 헐 새봄이한테 정붙여줬구나! 고마워>ㅁ< 새봄이도 진형 많이 따르지롱! 저지먼트 활동에 재미를 붙게 해준 2인중 한 사람이니 말야>< 자주 봤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88

527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2:57

>>523 아지주가 좋아하는 거야? 아지가 좋아하는거야?

528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3:07

>>525 한양샘이랑 결혼하고 싶다

529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3:15

저는... 바로 요 위에 이미 말했으니 패스!

애매한건 있었지만, 명확한 호관은 없었다, 로!

530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3:47

>>527 아지주!
아지는 좀 무서워하고 있는중인데
관계 진전되기 전에 못 만나고 끝나버렸대

53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4:21

(꿀먹음)

53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4:41

전 호관 한 3번은 말했으니까 더 말 안할래요. (뒹굴)

Q.기억을 못한다잖아요!
A.적어도 제 잘못은 아닌 듯 합니다.

53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4:52

>>523 허허 감사합니다 몸둘 바를 모르겠군요(코쓱

534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5:17

>>532 은우의 것이 기억 안난다!! 말해줘라!!

535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6:00

>>532 히힛 난 기억하지롱
>>528 한양 : (도망)

536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6:14

>>533 태진이한테 뽀뽀하개해줘

537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6:32

>>515
서연 : @ㅁ@?!?!?
서연 : ...잠 매일 설치면 안 귀여울 거야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

티미 : 목화고 졸업할 때까지 룸메 정이는 잠꼬대에 시달렸음
그래서 결론은

서연 : 그니까 예비용 침실 만들자.
서연 : 푹 자고 싶을 땐 얘기해 줘야 해?!!



>>518
맙소사!!! 마시멜로 비라니 새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연이는 하늘 봤다가 딴 데로 눈 돌렸다 하다가 새봄이랑 눈 마주치면 축하 고맙다고 웃을 거 같아요.

538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6:47

좋아 무엇을 숨기랴 곧 새핸데!

내 관캐는 두명이었어.
근데 둘이 사귀더라.
그래서 그 둘이 내 최애 커플이야><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냐면

강철현 김서연 평생 백년해로하고 행복해라!!!!!!
새봄이랑 새봄주가 많이 넓은 의미로 사랑한다!!!!!!!!!

이상임ㅋ

539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6:57

>>535 한양샘 지금 기회놓치면 평생노총각(로리타 웨딩드레스 입고 뒤쫓기)(???)

540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7:30

>>538 오(오)

조금 예상했다

54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7:33

잡담어장의 메시지는 잘 봤습니다.
2번째 엔딩이라. 그렇네요. 2번째 엔딩. 모카고 시리즈는 꽤 많은데 정식 엔딩은 제가 한 것으로 2번째네요.
1번째 엔딩을 낸 분도 진짜 열심히 하셨기에 특히 기억에 많이 남고 개인적으로 한번 더 보고 싶은 분이지만... 앞으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확실한 것은 그 분이 모카고 엔딩을 확실하게 냈기에 저도 한번 모카고 시리즈를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기도 하고...

이 영광은 최초 엔딩을 냈던 초능력 특목고 모카고!∥ 의 캡틴과 마지막까지 참여했던 여러분들에게 바칩니다.

542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7:44

>>539 한양 : (백스핀엘보)

54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7:51

>>536
태진 : ...남자는 싫어...

라는군요

544 수경주 (ONyNBSoIcY)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8:03

(구경중)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545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8:36

수경주 어서오세요!

546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39:28

>>542 (바닥 치며 항복)(????)

한양이는 첫인상이랑 많이 달랐는데
뒤로 가면서 더 호감이 생겼어 근데 그 호감이 관캐적 호감이라기보단
덕질을 더 심하게 해볼걸 하는 그런 호감(??????)

547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0:01

>>538 질문!! 계기가 뭐였나요!!

54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0:09

은우 호관이요?
뭐 솔직히 이쪽은 은우라기보단 캡틴의 호캐에 가까운 이긴 한데... 아영이요. 사실 은우도 은근히 좋게 본 애긴 하지만서도!

솔직히 되게 예뻐서 좀 은우로 친해지고 싶었습니다. 예압.
은우가 좋아한 이가 있었냐...라고 한다면 솔직히 없었습니다. 뭐, 청윤이는 되게 아끼는 후배였지만 이성적으로 좋아했냐..라고 한다면 조금 애매한 느낌이라서... 사람으로서는 좋아하는데 막 사귀고 싶다 얘를 꼬셔야겠다..까진 아니었던지라...
그런데 모르죠. 뭐 일상이나 흐름에 따라서는 그러고 싶어했을지도.


청윤이 내놔라 라는 발언 아니니까 목숨만은 살려주십쇼. 정하주.

549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0:11

situplay>1597055485>543 어..어이 내가 남자가 아닐 수도 있잖아!!!!!(필사적으로 다리털 가리기)(?????)

550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0:29

>>537 히히 형들을 위해 즉석에서 준비했다구>< 고맙다고 웃어주면 새봄이는 "형들 축하해요!! 평생 행복하게 잘 살아요!!!" 하면서 둘 안았다가 고개 들고 "그럼 이제 뽀뽀해요!" 하고 조르지 않았을까 ㅋ

55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0:41

수경주도 안녕하세요!

552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1:08

>>549 태진 : (쇠파이프 들기)

553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1:09

숙영주 하이!!!!!!

>>548 정하주가 멀리서 눈을 번뜩이고 있습니다

554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1:45

>>546 초창기랑 스타일이 많이 달라지긴 했지! 무투파 소년에서 갑자기 머리에 혈이 뚫린(?) 정치가, 그 다음에 두뇌회전 빠른 전형적인 능력자로 스타일로 바뀌긴 했어. 호감 가져줘서 고마우이ㅎㅎ

555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1:59

그리고 이제서야 푸는 장태진이 5년 후는...

55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2:06

이렇게 된 이상 오늘 포함해서 4일동안 철판 깔기로 들어간다

557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2:20

>>552 좋아!! 해봐라!!!

쇠파이프 한대맞고 태진이한테 뽀뽀하기 vs 쇠파이프 피하고 뽀뽀안하기

닥전이지(도파민에 미친 아지주)

558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3:10

청윤이 호관캐라! 어린 리라를 만나고 제법 관심이 있었었죠! 그래도 물론 정하도 귀여우니까 관심이 많았답니다!

559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3:12

>>544 수경이 관계도 궁금하다!

560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3:29

>>538 와 와 우와아아아 @ㅁ@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늘 관심 가져 주시고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몇 번 말씀드렸습니다만 초창기에 서연이가 모카고에 어울리는 캐인가 고민했을 때도 그렇고 훈련 매일 작성하면서도 그렇고 새봄주께서 꾸준히 관심 주신 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그케 관심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관캐는 아니지만 티미.
서연주는 연플을 모카고에서 첨 해봤습니다아아아아(먼눈)(옆눈)

561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3:40

situplay>1597055485>554
그것도 그렇고 첫인상은 가녀린 기생오라비 스타일의 미소년이었어
근데 생각보다 많이 무투파더라

정치가 재밌었어!!! 사기치는 것도 그렇고
도리토스때 알아봤어야되는데

56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4:04

청윤이 호관캐는 당연히 정하라고 하셔야...(빤히)

수경이 관캐는...수경이는 고백도 했는데요. (옆눈)

563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4:23

>>560 저도요!! 첫 상판 스레가 최초 모카고였는데
첫 연플을 이제 해보네요!!

56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4:25

>>547 첫만남부터 아주 그냥 티키타카가 핵존잼이었고 혜우 갠스때는 강하게 마음 쓰였다가 새봄이랑 대판 싸우다 그럼 걱정해줘!!!! 했을 때 하트 어택이 씨게 왔지 후후 철형을 아끼는 새봄이의 마음을 뿌리깊던 열등감에도 불구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준 게 고맙고 멋있더라고!

결론은 강철현은 명실상부 갓캐이고 모카고의 불꽃남자이다

565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4:59

수경주 오셨었네요 안녕하세요오오오 ><

566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5:27

>>516 원통하다... 8ㅁ8
아아아아악 나 진짜 안 자려구 했는데!!!!!!!

567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5:38

situplay>1597055485>555 내놔

>>556 정하주야 여기 철판 뚫는 일상칼을 줄게

>>558 귀여운 애들끼리 오밀조밀 잘 노는구나(뿌듯)
리라한테도 관심이 있었군 둘다 귀여워

>>560 이열~~~~~~~~

568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5:47

situplay>1597055485>562 아하하 아주 옛날 얘기니까요..!

죄송합니다.

569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6:30

아..그와는 별개이긴 한데...
은우가 여캐 한정헤서 편하게 느꼈던 캐릭터가 있다고 한다면... 혜성이에요. 알게 모르게 혜성이의 초기 사상에는 은우가 꽤 공감했고..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름 이야기도 잘 맞았던지라.

하지만 혜성이를 꼬셔야겠다. 혜성이를 내 여자친구로 삼아야겠다와는 거리가 멉니다..살려주십쇼 금주.

570 수경주 (/oj9bsXuKE)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6:35

다들 잠깐 안녕하세요.

571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6:46

>>568 이거이거 청윤이가 정하에게 뽀뽀로 혼나야겠군

572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7:30

>>561 초창기 때는 싸움 잘하는 모범생이 지향점이었으니깐! 2부 때 정치가 모드로 캡틴에게 공포를 주는 건 초창기 때 상상도 못한..(옆눈)

573 이름 없음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8:07

>>563 헐? 헐? 허허허헐? 이건 굉장히 의외네요. 달달한 걸 워낙 많이 만드셔서 경험이 많으신 줄요. (이것이 철현주께서 독파하신 로맨스 소설의 힘인가!!!!)

>>564 아 그 일상!!!! 저 고구마 먹다 질식사 하는 줄 알았던 그!!!! ㅠㅠㅠㅠㅠㅠㅠ 그 일상 가끔 다시 읽습니다(◀과거 곱씹는 늘그니)

574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8:10

캡틴
인첨공은 이후로도 5년마다 주년행사 열어?

575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8:12

어서 오세요! 리라주! 자. 이제 엔딩 읽고 오세요! (토닥토닥)

>>572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실시간으로 생각해둔 시나리오가 붕괴되고 새로운 전개를 작성한 과거의 나님. 잘했어!

57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8:39

>>574 50주년까지는 그렇게 할 예정이에요!

577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8:44

>>575 (머리박는 중)

578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9:07

수경주 안녕안녕!!><

>>560 히히 별말씀을! 그렇게 말해줄 때마다 지금도 그렇고 무지 보람차더라구, 나야 김서연이라는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덕질했던것 뿐인데 서연주가 보람을 가져주고 힘을 얻는다고 해주니 나도 더 신나지 뭐야! 진짜 서형은 내가 이후로 참치에서 더 놀아도 잊지 못하겠다 싶을 만큼 멋지고 훌륭한 캐릭터고, 주변에 대한 설정과 묘사도 흥미로웠어. 그나저나 연플 처음이구나! 의외다 ㅋㅋㅋ 서형이 사랑을 느끼고 그에 따라 행동하늠 묘사 엄청 절륜해서 처음인줄 몰랐어 ㅋㅋㅋ 철형이 애달프다는 표현이 엄청 기억에 남지 뭐야!

579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9:18

Tmi지만 스레 돌리면서 은우나 한양이 두 사람 중 한명이랑 사상 차이로 대판 싸울 줄 알았는데 의외로 부드럽게 잘 넘어가서 신기했어요

580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49:21

situplay>1597055485>572 근데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력적인 캐릭터였어

581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0:08

>>579 그래?
솔직히 절친끼리 싸우는거 한번쯤 보고싶다

58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0:10

>>579 평화로운 상황이었다면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러기엔 빌런 세력이 너무 말도 안되는 개객기들이라서..(옆눈)

583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0:57

>>579 >>580 >>582
캡틴 말대로 당장 눈 앞에 엄청난 적들이..

584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0:58

>>571 ...오히려 좋을지도요!

>>579 과로에 시달리면서 의견 차이 정도는 그럴수도 있다며 넘어간 것 아닐까요!

585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1:36

>>569 uvu??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586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1:59

리라주 안녕안녕~!!><

그나저나 앚이주 예상했었구나 ㅋㅋㅋㅋㅋㅋ 하긴 티가 많이 나긴 했지(쑻) 사랑과 감기는 숨길수 없기도 하고(?)

58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3:36

50주년 즈음의 인첨공은 어떤 모습일라나

588 장태진 - 독백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3:42

어느새 땅거미가 지고, 네온 숲(정확히는 LED 숲에 가깝지만) 속으로 바이크를 몰고서 뛰어든다. 나름 외곽에 자리를 잡은 어느 건물 앞에 바이크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선다.

1층의 가게를 지나서 계단을 타고 오른다. 이제는 내 집도 계단따위 쓰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쓰게 되었는데, 직장은 여전히 이 모양이다.

신문 구독 안한다, 낙서 하지 말라, 벨튀하지 말라는 등의 글귀가 붙여진 문을 열자 익숙한 차 향기가 난다. 오늘은 페퍼민트인가?

상당히 기형적인 공간에 가까웠다. 구조는 식당 같기도 한데, 사무실이라고 하기에는 또 미묘하고. 서재 같기도 하고, 또 어떤 면으로는 조폭 사무실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섞이지 않을 것만 같은 여러가지가 한데 뭉쳐진 미묘한 공간이, 그리 넓지만도 않은 장소 안에 제멋대로 펼쳐져 있었다.

"늦어서 미안. 생각보다 일이 좀 걸려서."

어느정도 농땡이를 피우다 들어온거긴 하지만. 그 말에, 넓은 책상 뒤에서 김이 솔솔 피어오르는 찻잔을 들고 있던 누군가가 미소를 짓는다. 아마, 내가 뭘 한건지 대충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자연스레, 그 사람은 작고 흰 손을 들어서 자신의 책상 위를 톡톡 두드린다. 새 의뢰가 왔다는 듯 하다.

"그럼 이제... 또 누굴 손봐주면 되는건데?"

그리 말하며 파일을 열어본다. 페퍼민트 향에 살짝 정신이 맑아졌는지, 대충 감이 왔다.
쯧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와 함께 이제는 익숙해진 태클이 걸려왔다. 자신과 나는 용병도 조폭도 아니라는 말이.

네, 네. 하고 고개를 들어 간판을 바라본다.
'남풍 탐정사무소.' 그런 거창한 이름의 먼지가 앉은 목재 간판을 보며, 쓴웃음을 짓는다.

비록 아는 것도 많지 않고, 할 줄 아는것도 많지 않은 몸이지만.
이 도시에 나름의 정의를 가져올 방법은... 생각보다 많았다.

좋은 바람이 창문 밖에서부터 불어왔다. 머리카락이 흔들리고, 쓴맛 나는 웃음이 퍽 편한 미소로 바뀌어갔다.

589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4:32

>>588 오우
태진이는 이런 느낌으로 가게 되었구나

590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4:41

오오 태진이는 탐정이군요! 안티스킬 인맥도 있는..(?)

591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5:20

태진이 사설탐정 됐구나(예상밖

592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5:46

>>573 오오 종종 읽어주는구나!! 영광이야>< 근데 내가 한 일상이지만 갈등 진짜 쫀득하게 잘 뽑힌 거 같애 ㅋㅋㅋ 철형주를 향해 건배...☆
나는 비슷하게 느꼈던게 서형과 철형의 쪽지사건! 그때 서형이 다신 철형 안보면 어쩌나 조마조마했었어. 캐 둘한테 꽂힌건 처음이기도 하고 나 내심 둘 주식 샀었거든ㅋㅋㅋ 근데 둘이 맘 터놓는거 보고 엄마웃음 지었지 ㅋㅋㅋ

593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6:03

>>587 아마 지금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더 평화로운 인첨공이 아닐까 싶네요. 일단 현 대표이사가 일단 최대한 학생들의 편의를 봐주는 느낌으로 가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범죄나 불법적인 연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캐릭터들의 수많큼 50주년의 인첨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와.. 그 와중에 태진이가 탐정이 되었어!!

594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6:14

캐릭터성에 대해 말해보자면
철현이를 완성시킨 캐릭터가 4명이 있다!

하나가 리라! 철현의 활약의 8할이 리라가 준 아이템 덕분이었다!
또 하나가 서연이! 강철현의 단점을 설계하고 극복하는 데 가장 큰 동기가 되었다!
또 한명이 새봄이! 배드엔딩 2개를 파훼했다!
마지막으로 은우! 저지먼트 일을 떠넘긴다는 설정을 만들어서 철현의 단점 빌드업의 시작, 그리고 동기조의 시작, 마지막으로 질투와 우정 사이에서 스스로를 미워하는 철현의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595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7:04

다들 마지막 진행이라고 도파민 제대로 떴군요.
원래라면 다들 자러 갔을 시간인데. 저도 비슷하니 이해합니다.

596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7:23

적당히 법의 테두리 안에 있으면서 + 나쁜 녀석들 손도 좀 봐주면서 + 너무 또 정부의 뭐시기가 아닌 + 느와르 느낌도 좀 낼 수 있는

그런거 좀 고민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게임을 하면서 '어? 잠깐 이거면 되겠는데?'

하고 사설탐정으로 정했답니다

597 철현주 (Fmo68g0e9U)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7:45

>>592 솔직히 철현의 열등감을 나타내려고 가볍게 쓴 묘사였는데 모든 것의 시작이 되었다!

598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8:23

>>587 50주년이면 지금 이상으로 SF스러워지지 않았을까? 그리고 어쩌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미움증오 괴물 소탕같은 것도 하기도 하고 그럴지도!

599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1:59:37

한아지는 왠지
처음부터 끝까지 한아지였군(끄덕)

600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0:21

리라주 안녕하세요오오오 (다독다독) 그래도 자고 일어나신 건 생체 리듬이 건강하다는 의미일 거예요 ㅠㅠㅠㅠㅠㅠㅠ

>>578 으와와와 말씀 감사해요오오오... 거의 매번 반응 주시니 저도 새봄이는 유심히 보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앗 아앗 ////////////////////// 어쩌면 처음이라 가능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앗 그 그 표현... 실은 제 현생을 향한 감정이 모티브였습니다아아아 선배가 아무래도 현생의 고단한 인생들을 많이 연상시키는 캐였어서...

>>579 사상 차이로 대판 싸우는 거 하니 저지먼트가 시빌 워 되는 거 아닌가 언급들 하셨던 게 기억나네요 ㅎㅎㅎㅎ

>>588 오 오오 오오오오 태진 선배는 탐정사무소에서 일하나요? ...는 탐정사무소인데 추리가 아니라 누구 손 보는 일입니까 @ㅁ@;;;;; (라고는 해도 태진 선배가 추리해서 범인 잡는 일도 한 번쯤은 있었을지도??)

60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0:26


>>596 이제 사건이 벌어지면 이런 테마곡이 깔리는거죠? (어?)

602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1:24

>>599 그래서 좋았지만요!

603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1:37

이걸 실시간으로 못 달렸다니 진심원통 인간은 왜 잠을 자야 하는가????????? 수면이 이렇게 원망스러울데가
근데솔직히꿀잠잤음... 왜 이런날에만!!! 8ㅁ8

ㄷㅏ 읽엇구요
캡틴은천재이며
우리코뿔소들은영원히멋지구나

다 읽고 눈물 쪼끔 날 뻔했어... 캡틴이랑 코뿔소들 그동안 정말정말 고생 많았고, 이런 즐거운 이야기와 관계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마워. 상판 인생에 첫 스레 엔딩... 감회가 남다르네. 용두용미의 정석 같은 이야기에 어울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답니다 ☺️

604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1:39

약간 뭐랄까... 슥 지나가듯 묘사된 차 마시던 캐가 홈즈고
태진이가 왓슨이라는 느낌의 조합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허허

605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2:00

달고 보니 화력이 @ㅁ@... 다시 정주행하러(스르륵)

606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2:54

캡틴
이명을 물려주고 새로운 이명을 달 수도 있어?

607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3:23

>>594 이야
나 엄청 보람차
그저 영광일 따름

새봄이에게도 우리 불꽃남자 철형은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이야>< 저지먼트에서 만나서 소중해진 첫번째 사람이니까! 두번째는 서형><
>>597 오호 그랬구나! 그 덕에 새봄이가 철형의 어두운 면, 그리고 강하고 성숙한 면과도 만났던 것 같아. 재밌고 착한 선배에서 따르고 싶은 형이 된 순간이랄까><

608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3:43

situplay>1597055485>602 기특한얘기를 해주다니 뽀뽀포옹100번형이다 쭈왑쭈왑(청윤주: 필요없어요)

609 수경주 (Y77jvArW5E)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3:58

..다들 잘자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
무리하게 돌아다니는 거 같습니다..
자동으로 키보드 완성했다.

610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4:25

situplay>1597055485>604 태진이귀여워

611 청윤주 (VssrfiMf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5:51

저도 그만 자볼게요..! 다시 한번 모두 수고하셨고 캡틴도 정말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612 한양주 (sdMP17F0P6)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6:06

다들 굿밤인겨

613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6:07

잘 자 청윤주!!!!!!!(쑤담)

614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6:18

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15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6:30

수경주 청윤주 잘자~!

61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8:29

>>606 그건 이제 연구자와 서로 이야기를 해서 합의를 보고 정식으로 위에 보고를 해야 가능해요! 일단 가능하긴 한데 흔하진 않죠!

주무시는 분들은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1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8:37

그나저나 고릴라... 결국 마지막까지 솔로로 남는군요(코쓱
내심 기대는 했었고 기회도 있었지만... 음, 수경이랑은 뭔가 약간 돌리면서도 엇나간다? 좀 그런게 있었고
태진이 쪽에서 연애 쪽의 감정이 없었어서 좀... 뭐랄까, 엇나갔지요

당시에는 좋아하는 사람, 이라기보단 그냥 그 나잇대 남자애 답게 좀 생소하다고 해야할지 긴장했다고 해야할지 그런 느낌이었던지라

61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9:45

>>603 개인적으로 쿠키 부분으로 완성한 다녀왔습니다 전개... 제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전개였어요!
물론 어디까지나 제 기준이지만!

619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09:55

그리고 이자리엔 없지만 정말 친해지고 싶었던 친구가 있어

바로

김영희 동지!!

우리 정말 잘맞았을텐데.......(미련질질

620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0:09

자러가는 모두 잘 자요. uu

621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0:10

그나저나 이 고릴라
특별한 이유 없이는 구태여 선톡 절대 안할거 같은데

과연 코뿔소 애들이랑 연락은 하고 살지 모르겠어요...
몇몇은 태진이가 죽은 줄 알지도()

62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0:20

태진이 엔딩 아름답다
사설탐정이라는거진심아름다운거구나... 🥺... 크아아악너무좋아

하 그리고 하아
아 머리가 잠이 덜 깸 일단 보이는 것부터
한양이 선생님 모먼트 너무 좋았고
철현이랑 서연이 결혼축하하고 (축의금 때려넣어줄테니 각오해라)
다들 마구마구 어
관캐? 호캐도 밝히고 그러는구만! 리라는 첨부터 끝까지 랑이였어요(너무 뻔함)
그 외에... 🤔 쩌서깊관(not romantic)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로는 낙조려나 🤔🤔 아무래도 관계 덜 형성된 시기에 끝나서 더 생각나고 그렇더라구 (낙조주에게머라하는것이아닙니다당신의캐릭터서사가개쩔었다는말을하고싶은것뿐...) 다른 캐릭터들은 다 나름대로 쩌서깊관 쌓아서 미련이 없다! 잘 못 만난 캐릭터들도 어쩐지 다 친해져있었어 ☺️ 이건 코뿔소들의 안배가 크겠지요... 사랑합니다 우리가좍...

>>600 8ㅁ8
그그치... 어제 너무 굴렀느니 어쩔수없었던ㄱ
어쩔수없기는 내 몸!!! 빠져가지고 이걸!!! (셀프딱밤)

623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1:09

situplay>1597055485>617 (끄덕)
늘 커플이 더 좋은게 아니니까!
그게 태진이의 엔딩이라면 좋은거 아닐까

62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1:12

>>621 새봄이가 진형한테 케잌먹으러 오라고 조르면?

625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2:13

리라랑은 정말 명확해서... 태진이가 랑이 보고 '절대로 용서 못한다' 하고 부글부글 끓는 모먼트 꽤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허허

사실 리라 보디가드로 취업한다는 그런 엔딩도 생각해봤지만
그러기엔 또 둘 사이에 억지로 낑겨들려고 하는것처럼 보일까봐 그만뒀지요()

626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2:24

situplay>1597055485>621 아지도 아마 선톡은 안할텐데
아지가 경진이랑은 꾸준히 연락했을테니까(사귀다깨지고)
경진이를 통해서 소식을 듣거나 했을지는 모르겠네

627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4:15

>>594 이것.
뭐에요?
감사합니다철현이는진짜대단한조커임

🫠... 🥰... 아이 기분좋아... 영광이다...
리라도 철현이처럼 아이디어 넘치는 선배 덕분에 많이 배웠대. 리라라는 캐릭터는 모든 코뿔소의 영향을 받아 완성된 캐릭터지만, 개중에 상상력의 증진에 있어서는 확실히 철현이의 영향이 컸을 것 같네~

헉그리고앚이안뇽!!!!
자러가는 사람들 잘 자고!!!!!

>>621 리라가 선톡해도 되나요
얘 모두에게 공평하게 선톡날리고 휴일이나 명절마가 안부인사보낼거같음...
☺️ 태진아... 답장 해 조... 🥺🥺 아닐 시 남풍 탐정사무소 쳐들어갈것

628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4:23

>>624 처음엔 '귀찮게시리' 하다가 케잌 먹으러 오라는 말에 갑작스레 매우 중요한 일이라 대외적으로 말하며 얼굴이 엄근진한 극화체가 된 뒤에, 바로 전속력으로 질주해서 갈 것입니다

그리고 다녀와선 홈즈(아직 이름조차 정하지 못한 탐정이자 고용주)에게 쬐끄만 주먹으로 두들겨 맞을지도...

629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4:51

>>621

[서한양님께서 3,000,000원을 송금하셨습니다]
[이걸 속네ㅋ]
[저지먼트 부원들 사진]
[차세대 고릴라 양성 중ㅋㅋ]

63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6:10

>>621 걱정마세요. 은우가 귀찮게 빵먹으러 오라고 연락을 할테니!
사실 이건 동기조 전원 다지만!

631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6:31

밝히지 못할 아지의 호캐야
처음 아지가 쿵 했을때 뒤에서 아지주는 '아이고 아지야...ㅋㅋㅋㅋㅋㅋ'했었는데
당사자는 아지 호캐인지도 모를듯?
그뒤로도 아지가 몇번 쿵쿵

조금만 더 기다리지!!!!!
어쩌면 행복하게 해줬을 수도 있었는데!!!!!

이상입니다(스윽)

632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7:24

situplay>1597055485>629 >>630 뭐야 인기 많네 우리 고릴라

63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7:27

>>626 약간 직접적으로 말하고 그러진 않아도 알음알음 소식은 듣고... 가끔 어쩌다 경진이 통해서 볼수도 있고 그렇겠군요 허허 좋습니다

>>627 분명 '얘는 아마 모두에게 이 비슷한 템플릿으로 보내뒀겠지... 대충 적당히 비즈니스 모드로 대답해두자' 하고 약간... 말투는 친절한데 내용은 딱딱하게 대답할지도 모르겠네요 (예 : 안부 인사 고맙다. 너도 잘 지내. 이후 연락 없음)

그리고 탐정사무소에 갑작스러운 벨소리 띵동 연타가 울리는데...

63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7:45

situplay>1597055485>592 갈등이 생길 만한 상황이었고 처음에 선배가 회피하는 거 같아서 답답했는데 그래도 진심이 통해서 다행이다 했지요. 뭐라고 해야 하나... 그때 새봄이나 선배나 상대의 진심을 굉장히 진지하고 성실하게 받는 캐라는 생각도 했었어요.
situplay>1597055485>619 찐우정 체리소녀 영희, 저도 그립네요. 서연이 많이 챙겨 줬었어서 아쉽기도 하고, 제가 좀 더 챙겼더라면 재미를 붙이실 수 있었을 거 같아 죄송하기도 하고...


situplay>1597055485>594 와 와아 와아아아아 >< 영광이지 말입니다!!!!! 연플 여부를 떠나 눈에 많이 밟히는, 꿋꿋하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캐였는지라... 일상이랑 썰풀이 하면서 즐거우셨다면 감사하지 말입니다. 제가 좀 더 재미난 소재와 떡밥을 많이 던질 수 있었더라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덕분에 무척 즐거웠습니다!!!
situplay>1597055485>597 선배는 그 일상에서 서연이한테 꽂혔다고 하셨던가요? 지금 생각해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게 캐 서사네요ㅎㅎㅎㅎ

situplay>1597055485>599 개인적으로 아지는 그 한결같은 해맑음이 좋았어요. 해맑은 점이 사랑스럽다고 느끼게 해 준 최초의 캐!!!!!


플로우가 엄청 빨라서 @ㅁ@;;;; 주무시러 가신 분들은 1시간 수면이 10시간 수면 같은 꿀잠 주무시고 피로 싹 없애시길요오오오오 ><

635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8:38

>>625 정말 명확해서 << 이거왤케웃기지 리라주 사심 주체 못함을 인증받다
에헤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태진이랑 랑이 이런 거 너무 웃기고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용서 못한다... 하 최애가 연애를 하다니 이거 사실 병크인데 (물론 리라는 이 당시 일반인이었지만) 너그러이(?) 받아들여준 태진이는 최고의 팬인거예요 🥺🥺

헐 근데 난 그거 좋은데 (??)
하지만 탐정엔딩도 좋아... 뭘 걱정했는지도 조금은 알 것 같구 😌 그치만 추가 수입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다오 편안한 근무시간과 많은 급여를 약속하겠습니다

63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9:00

>>631 밝히지 못할 캐릭터의 이름이라면 마음 속에 묻는 것도 하나의 답입지요.

637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9:02

>>634 고맙다!!!
뭐야이캐... 하고 생각하지 않아줘서!!!

638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9:13

>>629
[X됐네]
[너 지금 학생들 키우는거 맞지?]
[뭐 어디 참수작전 하러 보낼 요원들 양성하는거 아니지?]

>>630
[너는 내가 무슨 푸드뱅크인줄 알아?]
[빵이 식기도 전에 도착하겠다.]

639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19:17

>>622
[야 이리라]
[애들이 너 콘서트 보고 싶대]
[티켓 좀 무료로 뿌려도ㅋㅋ]

(성인 이후로 후배들에게 말놓음

640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0:43

>>633 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 하지만 이해해...
이익.
그러면 이제 어느날 사무소 바깥에 빗자루 탄 하얀놈이 나타나는것이죠... 문 안열어주면 창문으로 들어갑니다 각오해라 (안됨)

641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1:02

>>636 아마 이캐 이캐 이캐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을끼 싶은데....(끄덕)

642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1:18

>>635 사실 내심 갈등도 하고, 질투도 하고, 시기도 하고, 뭐시기 저시기 아예 싸움을 걸어버릴까 하는 그런것도 고민했습니다만

좋게 보이지 않을수도 있다 싶어서 관두고 그냥 해탈해서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가끔 탐정사무소 통해서 의뢰만 해주신다면 뭐든지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핫하

643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1:23

situplay>1597055485>6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익 먹으러 오란 걸 극화체로 중요한 일이라 강조하다니 태진 선배 귀여워요 인첨곰즈(???)씨를 힘으로 얼마든지 제압할 수 있을 텐데도 맞아주는 것까지... 뭔가 하찮순둥한 매력ㅋㅋㅋㅋ

situplay>1597055485>629 차세대 고릴라라고 태진 선배를 저격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고릴라를 코뿔소로 바꾸면 순도 100% 참말스러워지네요? 저지먼트 고문 선생님이시니

644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2:34

이명 바꾸기가 가능하다니
인첨공 30주년엔 파나케이아가 바뀌었을것

645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3:28

>>639 반말해주는 한양이 너무좋은데 절대로 오라버니라고 불러 (리라: ? (근데나쁘지않다고생각함))

[이 선생님이 아주]
[제가 학생들 이야기만 하면 어 막 티켓 주고]
[그런 사람이죠 ☺️ 조만간 간식 사들고 부실 한번 들를게요~!]

64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3:40

뭐..아무튼... 다시 한번 마지막 진행이자 극장판 시나리오 엔딩 수고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챕터2부터 구상하면서도 꼭 해보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했고... 너무 길어지지 않게... 진짜로 딱 극장에서 나올법한 전개 속도와 스케일과 분량 정도로만 잡았는데 어떻게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역시 다시 읽어봐도 제 개인적으로는 모두가 사람들을 설득하고, 함께 하려는 모습. 그리고 피할 수 없는 재앙을 이겨내는 모습. 더 나아가 물러서지 않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사실 마지막 나라의 타다이마 오카에리 전개는 그냥 제가 개인적으로 이런 엔딩 좋아해서 넣은 것인데...여러분들의 분량을 뺏었다고 한다면... 다시 한번 사죄하고... 한번만 넘어가주시면 감사감사 매우매우 감사. (굽신굽신)

아무튼 이제 여한은 없습니다.
모카고 새 시리즈 이어서 하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엔딩 전까지는 말해주시면 제가 대충 설정집 드릴게요.

64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3:46

그나저나 서연이 정말... 서연주도 그렇고 정말 소소하게 소시민적으로 너무너무 귀엽고 친절하고 반응도 잘해주시고 귀엽고 멋있을때도 있고 있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좋았어요 진짜로

은근히 관심종자인 고릴라와 고릴라주 입장에서는 감사해 마지않을수가 없음을 숨길수가 없음을 부정할수가 없는 아무튼 그러하였습니다 참말로

64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4:10

>>644 으악! 안돼! 이명을 바꾸고 숨어버려도 찾아낼 것이다!

649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5:21

situplay>1597055485>622
으와와와 이거 지금 봤어요오오오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맙소사 축의금까지(큰절)(그랜절)(굽신굽신) 궁금한 게 리라는 신부 하객으로 갈까요 신랑 하객으로 갈까요?(도키도키)

650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5:33

>>645

한양 : 앗싸 성공! 애들아. 이게 쌤이야.

부원들 : 와.. 굿위치 완전 천사..

한양 : 아니, 얘들아. 나는..

651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5:39

사실 말이죠
태진이가 너무 인제... 뭔가 스토리 같은데서도 너무 굴하지 않고 쎈 모습만 보이려 들어서 재수없다는 반응도 있을거라 생각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거나, 혹은 그렇더라도 내색 없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어흑

652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5:58

캐릭터 바리바리 쏟아져나와서 내용 엉망진창 중구난방된 원작보다 훨씬 나은 전개였다고 생각해
본편이든 극장판이든

653 아지주 (PFr25J40R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6:14

>>651 난 그런게 좋았어

65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6:38

>>600 그래서 새봄이도 주의깊게 봐줬구나!! 히히 나도 서연주가 반응 주고 아이디어 줄 때마다 엄청 보람차고 고마웠어>< 새삼 말하지만 모카고가 재밌었던 이유 중 하나라니깐!
아아 맞아 철형이 느끼는 감정과 고민은 정말 남일같지가 않지... 무슨 느낌인 지 알거같아. 서연주 현생도 잘 풀려나가면 좋겠다. 엔딩 나고 나서도 늘 응원할게!!><
>>634 맞아맞아 ㅜㅜㅜㅜㅜ 철형이 회피하려다 맞부딛히는 순간의 그 짜릿함이 아주 그냥...!! 그 때 내가 철형을 좋아하게 됐지>< 새봄이의 진심을 진지하게 여겨주고 받아들여줘서 ㅋㅋㅋ 서형은 그전부터 눈호였는데 새봄이가 서형이 맘에 들어서 먼저 앵겼는데 그걸 싫어하지 않고 배로 돌려주는 모습에 출구가 봉쇄됐던거 같아 ㅋㅋㅋ
영히짱 서형하고도 관계가 깊었지. 셋이서 놀았으면 재밌었겠다 ㅋㅋㅋ 그치만 서연주가 모두를 챙기는 모습을 봐온 사람으로서 말하건데 서연주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거의 매번 모두에게 반응주고 챙기는 거 쉬운일이 아니니까 말이야><

>>628 매우 중요한 일이구나!!ㅋㅋㅋㅋ 새봄인 뿌듯해하겠는걸!! 아마 수제로 만든 급식소 신메뉴들을 진형한테 먹이면서 즐거워하지 않았을까>< 그나저나 탐정님한테 혼나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

65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6:45

잠깐
30주년이 아니라 25주년인데
계산 착각했군

656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7:12

>>642 아 이거 왤케웃기고재밌냐 @랑주

그치만 안 한 이유도 이해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같은 도파민 중독자는 즐겁게 받아들이지만 그 아무튼 머시기 (?) 헤헤 그려요 사무소에 아주그냥 공연경호부터 사생 신고 (??) 까지 열심히 해드리겠습니다 태진이 돈방석에 앉혀

>>644 뭣
다음 대 파나케이아는 누구일까... 🤔 그러고보니 혜우는 피터팬 프로젝트? 로 신체나이가 멈춘 걸로 아는데, 파나케이아를 물려준 뒤에도 다른 이름이지만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거려나 🤔🤔 흥미로워...

657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7:15

>>651 전혀 재수없지 않았다!

658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7:53

왜 살아있을거라고 생각하지?(?)

659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8:28

(팝콘)

>>651 그럴 사람 없었을테니까요? (복복복)

66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8:30

>>651 재수없지 않았습니다! 걱정하지 마시라!

>>652 아무리 그래도 원작보다 더 나을 순 없다고 생각하지만...그래도 좋은 평가는 정말로 감사해요!!

66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8:50

>>658 @태오주 @태오주 @태오주 @태오주

662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9:33

situplay>1597055485>647 와 와아 와아아아아 (신남의 점프)(천장 뚫고 날아감) 말씀 감사합니다!!!! 어장 뛰는 재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면 영광이지 말입니다 >< 기왕이면 재밌게 노는 게 좋잖아요~☆

66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29:37

이거는 정말정말 TMI지만

고릴라가 '이제 뭐하지...' 하면서 막 살기 직전쯤에
지금의 탐정님이 위기에 빠진거 구해주고 조수로 고용되고 그런 설정이라 생각중이긴 합니다

탐정님은 음... 약간 태진이랑은 대비되게 조그맣고 머리좋고 좀 허풍선이에 탐정 복장 일부러 입고 다니고 뱅뱅이 안경 쓰고 있고 그러면서 교양은 있는 그런 느낌?

왜 그런 완전 대비되는 캐릭터 조합 재밌잖아요
원래 이런 캐릭터 안 넣으려다가 결국 못참고 그만

66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0:30

느닷없이 던지는 새봄이 티미

누군가 새봄이더러 인첨공을 구한 영웅 중 한명이라 칭송한다면 새봄이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잘못 아신 거 아니에요? 인첨공을 구한 건 나라 학생이죠."
"음, 대신 저는... 인첨공 제일 가는 염장커플을 구하긴 했죠! 그건 제 업적 맞아요."

665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1:34

허흑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에, 너무 오랫동안 오지 못해서 다시 오는걸 두려워 하면서도
늘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런 여러분들 덕에 마지막의 마지막은 자리를 지킬 수 있었네요 허허...

666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1:58

태진이는 딱
림버스 컴퍼니에 나오는 베르길리우스 같은 느낌이네
이제보니

66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2:39

>>664 "인첨공에서 가장 배고픈 위장을 구하기도 했고."

저런 말 들은 애들 반응 너무 궁금하군요
너는 인첨공을 구한 영웅이야! 하는 말 들었을때의...

668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4:24

베르길리우스... 음... 비슷한거 같기도 하군요
하지만 고릴라는 믿음직한 길잡이보다는 뭔가... 가끔 머리도 쓰는 공성 거인 같은 느낌인지라()

669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4:30

>>663 살짝 소름돋는 것이 첨에 서한양이도 장태진이랑 비슷한 엔딩 구상했었음. 인첨공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 소속의 탐정(?) 감찰관(?) 비스무리한 것으로! (설정 허가받기 귀찮아서 폐기했지만) 유니온은 물러가도 아직 어둠은 존재한다며 정치계 비리 파내거나 지능화된 스킬아웃들 깨고다니는 걸로!

670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4:47

>>646 캡쨩도 정말 수고했어!!! 나 그 엔딩 너무 좋았으니깐... 리라주는 어느정도 꽉 닫힌 해피엔딩을 선호하기에 (다른 것도 잘 먹긴 하지만 모카고는 그런 걸 바랐음) 너무너무 달콤한 쿠키였다네요 ☺️☺️

즐거운 이야기 만들어주고 이끌어줘서 고마워! 캡틴은 내 상판인생 최고의 캡쨩이야 🥹
설정집. (고민...)

>>649 🤔😲
헐 그러게 잠시만 (큰 고민)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잠시만 이거 쉽지않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읍... 흐으으으으음...
서연이...? 려나? 일단 동갑친구니까 라는 이유도 있고🤔 사실 철현이 쪽으로 가도 개연성은 충분한데
그치만
신부대기실들어가고싶은걸? (들여보내준다고 말 안 함)

>>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들아~!~!!! 선생님을 칭찬해줘야지!! 안되겠다 이거 리라가 간식들고 가서 한양이의 무용담을 풀어줘야만 (하냐냥: 흑역사 멈춰)

>>651 전혀!!!! 재수없지 않았다!!! 난 그런 점이 매력적이고 참 좋았어 ☺️ 그 강인한 모습이 유약했던 후배에게 의지가 됐다구~ 머찐 선배님이었따...

>>658 (턱 떨어짐)
어라
어라????????????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악 (불탐)

>>659 금냥이 안뇽!!!!!

67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5:02

>>667 새봄: (빵싯) 진형 덕에 업적 두개네요! 고마와요>ㅁ<

그러게 그거 나도 궁금하다 (착석

672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6:17

내가 현생만 아니었더라면 젠장 (깊은 후회)
아무튼 다들 마지막까지 수고했고 이혜성 사상에 은우가 공감한건가 맞나 어쨌든ㅋㅋㅋㅋ아ㅋㅋㅋㅋ 감사합니다. 나도 은우 몹시 애정함. 이러니저러니해도 카페도 자주 갈덧

호관은... 지극히 오너시점으로 금이가 호캐였음을 옛적에도 밝혔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것도 없을테구. 아무튼 늦게까지 다들 도파민 풀충전으로 달리느냐 고생했고 캡틴은 정말로 고생했어 고맙고 애정함🫳🫳 복복 받아라

내일....퇴근 후...분가를 해야할테니 금주는 본다면 미리 대충 적당히 금주쪽에서 해줘도 됨. 안되면 내가 스레 좀 뒤져서 이름 추천 받은 걸루 파는 걸로 할겡

다시 자러 감 굿밤 커어억😴

673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6:20

그럼 전 이만 자러 갈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674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6:46

한양이 탐정이나 정보사 요원 같은거 되게 어울릴거 같다고 생각은 했지요 음음

그래도 고릴라... 처음에는 진짜 데이비드마냥 용병으로 살다가 사이버사이코 되거나 눈먼 총탄에 맞고 향냄새 맡거나 그러려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평화를 맞이했네요

675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6:50

다들 굿밤인겨!

676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7:14

혜성주랑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677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7:58

캡틴 잘자!

678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8:11

혜성주 어서오고 잘자!

679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8:31

자러가는 사람들 잘 자라

680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39:58

>>663 아 귀여워
너무 좋아 대비되는 듀오... 정말 홈즈와 왓슨이네 에헤헤 달콤하다 설정장인이야...

>>664 (귀여워)
리라: 인첨공의 삶을 살아가며 다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구제한 최고의 푸드아티스트이기도 하지 ☺️

>>667 오호
리라는...
그러게 공인이라서 그런 말 여기저기 꽤 자주 들을텐데 🤔 심플하게 행적은 인정하지만 최대한 가볍게 넘기려고 할지도?

>>669 헉 이 엔딩도 맛있다 (마구집어먹음)
한양이 선생님 루트를 마음 한켠에 품어왔던 참치는 평화로운 지금 엔딩을 사랑하지만 만약 저 엔딩이었어도 한양이랑 잘 어울렸을 것 같다!

681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0:29

그리고 도파민에 취해서 조금만 더 풀자면
사실 고릴라로 봄이한테 좀 뭔가... 가까이 시도하려고 생각은 했지만(오넉관이라 해야할지 뭐라해야할지)

뭔가 봄이는 그런 쪽으로 생각 없을거 같아서
빠르게 생각을 접었습죠

68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0:43

밈미 캡쨩 코자자~!

683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2:50

>>680 히히 고마워! 리라언니가 더기엽다(복복
새봄:(들으면서 또 빵싯) 헤헤~ 저 생각보다 한 거 많네요! 고마워요 리라언니>ㅁ<
새봄: 리라언니는 인첨공 사람들의 맘을 열어준 아이돌 요정이에요!X9

684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3:26

>>674 첩보요원 느낌났구나

>>680 공무원증 들이밀면서 " 대한민국 정부 OO부 소속 감찰관, 서한양입니다. " 라며 암행어사처럼 등장..

한양이는 과거행적 질문받으면..

한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양 : 쌤이 유니온 막타쳤다ㅋㅋ

이럴 듯

685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4:30

>>680 리라는 역시 뭔가 그런 명성에 휘둘리지 않는 그런 유하면서도 줏대있는 느낌이 있지요 역시
역시 고릴라의 최애 아이돌(?)

686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5:07

situplay>1597055485>644 앗, 극장판 엔딩 시점 이후~25주년 기념행사 사이에 이명을 바꾸는군요. 그땐 피터팬 플젝이랑 화이트 셀, 블랙 셀 플젝도 다 성공했으려나요?

situplay>1597055485>645 와 와아 와아아아 목화고 저지먼트 계 탔다아아아아 저지먼트 전 부부장이자 대스타와의 만남!!!!!

situplay>1597055485>646 다시 한 번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한이 없으시다니 더더욱 잘됐네요 ><

situplay>1597055485>650 주선해 준 한양 쌤의 공적은 묻혀 버렸다아아아아 부원들이 묘하게 한양 선배 천적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빌런들에겐 가차없는데 학생들에겐 제리에게 당해 주는 톰마냥 말랑말랑한 쌤 ><
situplay>1597055485>669 앗 앗 듣고 보니 한양 선배 그런 거 하면 염동력 이전에 말빨만으로도 빌런들을 조져 놓으실 거 같지 말입니다.

situplay>1597055485>651 아뇨 전혀요!!!!!! 그게 태진 선배의 캐릭터성 아닌가요?
situplay>1597055485>663 인생의 길잡이가 되어 주는 멘토 같으면서도 아옹다옹하는 악우 케미 같으면서도 ㅎㅎㅎㅎ 케미 좋을 거 같아요 ><
situplay>1597055485>667 인첨공에서 가장 배고픈 위장에게 원재료가 카메라인 식빵을 먹여 줬던 거 생각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
음...서연이가 저 말을 듣는다면 어, 뭐라고 하려나...(버퍼링)
서연 : 제가요? 어, 그..;;; 저는 걍 묻어 갔어요오오오오(먼눈)(옆눈)(도주)

situplay>1597055485>664 앗 아앗 아아아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이한테 구함받은 거 핵인정요. 근데 새봄이는 하객으로 오면 어느 쪽으로 간다죠?(먼눈)(옆눈)

situplay>1597055485>670 앗 앗 ㅋㅋㅋㅋㅋ 서연이 쪽에 와 주면 영광이죠!!!! 선배와 협플한 게 많아서 선배 쪽에 갈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거든요. 서연이 합류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리라가 정말 많이 챙겨 줬고, 선배 목숨도 숱하게 구해 줬고, 토실이의 창조자이기도 해서 충분히 보답하고 싶었지 말입니다. 동경하던 스타로 시작했지만 두고두고 고마울 친구예요 리라는 ><

68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5:56

뭔가 정부 밑에서 일하는거 어울릴거라 생각했습죠
그러면서도 뭔가 스마트함 & 무력이 공존하는 그런 역할이 어울릴듯한...

688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7:16

주무시러 가신 분들은 기력 400%로 충전되는 숙면 편히 주무시길요 ><

내일 일요일이라 늦게까지 놀 수 있어서 좋...

689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7:27

아직까지도 기억나는
'야 이거 뱃속에서 카메라로 다시 돌아오는거 아니지?'의 일련의 대화...

690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7:35

>>686 애들 앞에서는 약해짐.. >>684 썰 풀어도 애들이 " 쌤~ 날먹~ 막타충~ " 이럼!

69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7:35

>>681 나도 진형이랑 더 친해지고 싶었는데 당신이 바빴잖아!
ㅋㅋㅋㅋㅋㅋ 무튼 진형이랑 더 못 친해진건 아쉽긴 해 새봄이가 형 자 붙이는거 흔치 않다구><

692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8:21

휴일이라 하루종일 잤더니
지금 와서 도파민 충전받고 날뛰고 있답니다(고릴라 점프)

69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9:24

참 후회막급입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늦게나마 아예 봄이한테 대시했다가 처절하게 차이는 그런거를...(안됨)

69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49:46

>>686 크 크아아악
새봄: 내가 둘로 쪼개질 수도 없고오오오오
새봄: ...주례시켜주면 안돼요? 아니면 축가라도...
새봄: 나, 나 성규한테 맹강습 받아올게요(절박)

695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2:49

situplay>1597055485>683 8ㅁ8 요정한테 요정소리를 듣다... 값진 칭찬이구나...

리라: (새봄이 마구 복복)

새봄이 아이들 키우고 할 때 엔터테이너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달라구 ☺️ 리라가 방문공연부터 수제 장난감(토끼 메이드스러운)까지 잔뜩 드립니다

situplay>1597055485>684 이간지작살쀼장어쩔것이에요
리라가 이런 캐릭터의 후계자라니... 행복하다... 본받아서 카리스마 부부장이 되어야만 (현실: 엘렐레 푼수 부부장이 되)

하 이 쾌남 vibe 정말 꾸준히 좋다

리라: 맞아요 제가 보증함 (?)

situplay>1597055485>685 🥹🥹🥹 에헤헤... 에헤헤 이쁘게 봐줘서 고마어... 아이돌캐로 팬이었던 캐릭터 관계를 짤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었지 😌 태진이는 오래오래 리라의 최애 탐정님일거야 공연 보고싶다고 해주면 티켓도 보내드립니다

situplay>1597055485>686 맞아 그래서 되게 고민하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흑... 대신 랑이한테 같이 가자고 꼬셔서 랑이를 신랑측 하객으로 보내야 (랑이: ????) 후후후 나도 서연이 정말 똑부러지고 귀엽고 좋은 친구였어... 다람쥐같구 챙겨주고 싶으면서도 배우고 싶은 점도 많았달까 ☺️

696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2:50

아 이거 빼먹었다!!!;;;;;;;

situplay>1597055485>654 재밌어 해 주셔서 뿌듯하지 말이에요 게다가 제 현생까지 응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아아아아 (대충 압도적 감사 짤)
앗 앗 눈호 언급은 전에도 해 주셨던 거 같아요. 근데 서연이랑 일상은 꽤 나중에 했던 거 같은데 초반부에 눈호로 여겨 주셨다면 무슨 계기가 있으셨을까요?👀👀

697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3:16

>>693 진짜로 넣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거 형 내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들에 눈 뜨기 전에 빨리 말하시지...

698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5:25

>>697 결심이 쉽게 서질 않는군요 으윽 이 우유부단한
태진: 아니 나는 바로 칼같이 차일거 같아서 그냥 접었지 관심도 없는 놈한테 그런거 받았어봐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

699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5:26

리라랑 안녕이에요. uvu

>>670 확인했어요. 지금 잠이 안 오기도 하니까.
제 쪽에서 만들어둘게요. 다시 푹 잘 자요. uu

700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6:16

>>686 이명은 정확히 25주년에 이양되거나 교체될 것이고
셀 프로젝트는 20주년 상황 종료를 기점으로 종료하고 이후 연구소와 병원에 각각 배치
피터팬 프로젝트는 1년 후에 모든 목표를 완료하고 종료

701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7:35

머야? 재밌다 (태진이의 봄이 대시 썰 보며 팝콘)

금냥이는 독립 준비 하는구나! 히히... 갔어두 엔딩나기 전에는 많이 놀러와줘야 해? 가끔 스쳐가는 관전자처럼 나타나서 혜성금 앓고 갈 수 있으니 각오해라 (안됨)

70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9:03

아기혜우우
바쁘잖냐
알고있긴했지만 바빠서 만날시간없다 < 진실이었으며... 크흑 본편 엔딩나고 다음 해 봄에 공원 산책 하기로 했으니깐 🫠 그렇게 시간이 조금 날 때마다 가끔은... 볼 수 있겠지...? 아기고양이 커피사줘버려

703 동월주 (lLVQwD.pZg)

2024-12-29 (내일 월요일) 02:59:29

🤔

704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0:04

>>695

한양 : 굿위치가 보증한다잖아~ 이래도 내가 막타충이야?!

한양 : (한창 스트레인지 깨고다니던 거는 말 안 해서 다행이다)

705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0:25

어서오능겨 월웧주

706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0:43

situplay>1597055485>689 그땐 관전만 했는데 엄청 웃겼지 말입니다. 그 뒤에 개똥 마시멜로를 만드는 시초가 된 태진 선배의 제안도요. 또... 오지덕 박사 연구소 첫 조사하러 갔을 때 태진 선배 단톡방에다 점잖게 한마디 한대놓고 욕해 버린 것도ㅎㅎㅎㅎ 태진 선배 덕분에 배 잡고 웃은 모먼트도 많습니다:)

situplay>1597055485>690 앗 아앗 아아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아 느이 쌤이 그케 만만하신 분이 아니야... 전투면 전투 정치면 정치 못 하는 건 수능 말곤 없으신, 인첨공의 역사를 바꾸신 개쩌는 마틸다라구우우우

situplay>1597055485>694 오? 주례나 사회나 축가 좋은데요?(솔깃) 축가가 명동 로망스의 새로 피어나다가 아니면 대환영입니다(농담입니다!!!!)

situplay>1597055485>695 나랑 언니도 초대하고 싶긴 해요!!!! 저지먼트 멤버들 다 초대할 테다아아아 >< (서연이는 반 년만 하고 그만둬서 그렇다 쳐도 선배는 3년 내내 있었으니 초대할 이유 충분!!!!) 아 그 다람쥐를 상징으로 삼아 주신 것도 감사했어요!!! 정말정말 평범하기 그지없다고만 생각했는데 딱 귀엽고 갈색인 동물로 골라 주셔서~~ >< 그 뒤 해바라기도 해를 선배로 염두에 두고 말씀해 주셔서 기뻤고 말입니다 어장 뛰는 동안 리라주께서 정말 소소한 부분에서도 캐나 설정의 감상 포인트를 잘 잡아 주고 호응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70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0:49

월주 어서오세요!

혜우는 역시나 바쁘군요...
능력자물에서 힐러 캐는 엔딩 이후에 바빠지는건 국룰인가

708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1:36

>>702 연중 한두번 정도는 만남
25주년 이후로는 모든 연락 두절, 자취 감춤

709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4:25

금주 분가하시는군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아아아 ><

월주도 안녕하세요오오오 :D 여전히 미국이시면 그쪽은 토요일 오후나 오전일까요?

situplay>1597055485>700 혜우가 여러 면에서 정말 업적을 많이 남기네요. 인첨공 의학사에 남지 않을지...

710 한양주 (4f0iroe8a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4:31

>>706

부원1 : 수능이요?

부원2 : 쌤 수능 망했어요?

부원3 : 그거 검색하면 다 나옴. 조사하면 다 나오니깐 좋게좋게 공개하세요.

한양 : 이런;;

711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6:11

흐흐흐 부끄럽군요
근데 한편으로는 또 개그캐 면모 보이면서 남 웃길 수 있었다는게 너무너무 뿌듯합니다 하하

71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7:00

>>703 워 리 안 뇽!!!
거긴이제점심이겟구만 주말 잘 보내고 있니~

>>7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것도 슬쩍 흘릴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선생님의 이미지? 는 지켜주어야 하니... 근데 어린 코뿔소들이면 오히려 이런 썰 듣고 흥미 보일지도 모르겠어 🤔 한양이만 고통받는 세계관
어라?

>>706 맞아 다 초대해 아주 그냥 꽉 찬 결혼식장을 만들어줘버려 😌 이 귀여운 커플의 결혼... 참을 수 없잖아요... 리라가 축가도 불러줄게... 는 새봄이가 부르는군 쌔보미 옆에서 코러스 넣어줄게 (?)
핫 그리고 그거 마음에 들었다니 영광이야... 야무지고 현실적인 게 똑부러지는 다람쥐,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애보는 해바라기가 생각나서 톡 던진건데 좋아해줘서 내가 더 기뻤네 ☺️ (서연주복복) 나야말로 늘 그냥 지나쳐도 되는 이야기까지 잘 반응해주고 생각해주고 하는 거 정말 고마웠다구~

713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9:03

>>708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입니다 (녹아내림)
25주년이면 극장판 기준으로 5년 후구나... 🤔 혜우 어디로 가게 되는 걸까... 어느 쪽이든 혜우가 편안한 방향이라면 좋겠어 비록 리라는 연락 안되면 슬프겠지만 🫠 그건쩔수없는것이다

71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09:28

>>710 에이~~ 너무 속수무책으로 당하잖아요 8ㅁ8 부러 오답만 골라서 찍었다고 뻥카라도 쳐 보시지... (9등급은 정말로 오답만 골라야 해서 오히려 공부를 해야 한다고 한양 선배가 얘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711 챕터3 첫 진행 때 나랑 언니한테 고릴라 소리 들으면서 티키타카했던 것도 웃겼고... 태진 선배가 참여했을 땐 인상적인 상황이 하나 이상은 있었던 거 같아요:)

71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11:54

어디 가봤자 인첨공 안이지 뭐

716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3:12:53

>>695 새봄이는 약간 요정보단 악마 아닐까 소악마 ㅋㅋㅋ 아님 장난치는 요정?
새봄: 헤헤~(머리털 봑 부풀어오름(사자머리

그런
특급 서비스를!!!
리라 그는 요정이 아니라 신이다
보육원 애들 리라언니 엄청 좋아할거야!!!! 엄청 어린 애들은 천사인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물을지도?ㅋㅋㅋㅋㅋ

>>696 히히 별말씀을!! 초반부에 눈호된 계기 말이지, 특정한 사건이 있는건 아닌데, 내가 갭모에가 있고 감수성이 풍부한 캐를 무지 좋아하거든. 서형이 겉으론 되게 맹해보여도 속은 냉철하면서도 사려깊고 생각이 되게 많잖아 그런 부분에 반했어>< 게다가 엄청 귀엽기도 귀엽고!!
새봄이도 남몰래 서형을 귀여워하고 있다는 사실...☆
새봄: 민망해 죽을 때 엄청 귀여워요>ㅁ<
>>706 으아악 설마 그걸 부르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축가 뭐 부르지? 나 내 인생곡 뒤져 온다 ㅋㅋㅋㅋㅋㅋ 주례나 사회도 좋아서 고민되는ㄷ...
>>712 새봄이가 주례나 사회하고 리라언니야가 축가하면 칸뻬키!!!!

>>697 뭐 태진주 편한대로!><
새봄: 진형 의외로 되게 소심하구나? 호방한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새봄: 에고 어쨌든 꿈속의 사랑이라도 사랑은 사랑이라서요. 받아들이긴 어려울 것 같아요.
새봄: 그래도 고마워요, 좋게 생각해줘서(헤헤)

717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3:13:08

>>715 어라
그럼 돌아다니다가 마주칠 수도 있나요? (혜우우: 그렇게까지 말한 적은 없다)

자취를 감춘다고 하니까 흐으음... 🤔 영락... 안에만 있는 거려나... 사실 허수학구 가나 이런 생각도 좀 했는데 그건아니겟지 (?)

718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16:11

>>714 후후... 인상적인 상황이 하나씩은 있었다니 전말... 어장 돌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716
이제 태진이 이러고 쿨하게 돌아서서는
멋지게 정색한 표정으로 눈물만 줄줄 흘리면서 걸어가겠군요
'이것이, 실연의 아픔인가... 뭔가 익숙하게 느껴지는군...' 하면서

719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17:16

>>712 새봄이 축가는 그 성하제 때 사악한 높은 공기단 손님한테 새로 피어나다 노래 불렀던 게 생각나서 쳐 본 드립이었어요 근데 리라가 축가해 준다면 와 와아 와아아 그거만으로도 대박이다아아아(들뜸) 서연이는 정말로 운빨캔데 그 중에서도 인복이 최고 짱짱인 것이에오오오오 >< 이렇게 된 이상 새봄이에게는 사회나 주례를 부탁해야...!!!!!(급 태세 전환) 기왕이면 리라 솔로 데뷔곡 중에 연애 노래로...(김칫국)

>>716 으와왓... 생각이 많은 부분은, 캐한테 공감 안 돼서 답답 터지고 질릴 거 같아서, 그렇게 될까 봐 후달려서 넣은 변명성이 많았는데, 그 부분을 좋게 봐 주셨군요오오오 (쥐구멍)(머리박)
앗 아앗 아아앗 그 꿈속의 사랑.......................새봄아 아무리 그래도 꿈이 다시 꿔지는 것도 아니고 꿈 속 인물에게 일편단심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봄이 대쪽이구나....

720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18:35

>>717 마주치면 알아볼 모습으로 다니진 않을 거 같은데
이미 한번 데였?으니까

별거 없고 1학구로 감
허수학구 간다하면 왠지 캡틴이 오히려 좋아를 외칠거 같아졌다

721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03:19:44

>>701 아, 응. 그리고 당연히 그럴 테니까요?
엇 아 부끄러워할 각오하고 있을게요... (???)

아 정말, 리라랑 한 번 제대로 못 돌려본 게 너무 아쉽네요.

722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26:36

>>718 보람 느끼셨다면 저도 기쁘지 말입니다:) 언제든 말씀드릴 수 있어요. 태진 선배 보는 재미 쏠쏠했습니다!
아니 근데... 진짜 새봄이한테 고백 썰까지 나올 줄이야@ㅁ@ (팝콘 떨굼)(먼눈) 그 와중에 실연의 아픔이 익숙하게 느껴진다니 뭡니까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짠한 장면인데 성하제 뒷풀이 때 월이랑 티키타카(오냐 니가 병풍 뒤에서 향 맡고 싶다 이거지? VS 병풍 뒤에서 향 맡는다고 내가 솔로 되겠냐!!!!)도 생각나서 그 와중에 저 웃고 있어요(◀못됨)

72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29:17

정말ㄹ... 서연주 진짜진짜로 재밌게 봐오셨군요...
정작 쓴 녀석은 기억도 못하는데...()

하지만 고릴라 같은 캐릭터는 이런 짠한 그런 모먼트가 있어줘야지요 허허
막 다른 캐릭터들 다 막판에 누구누구랑 이어지고 그래도 결국 지 혼자 혼자 남는 그런 포지션으로...

72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35:26

>>723 제가 위키에 담아 놓고 정주행을 좀 많이 합니다 핫핫 >< (라고 잉여킹 인증)(뻐끔뻐끔)
...는 솔로라서 영고 라인인 캐로 박아 두셨어어어어898ㅁ989

한참 떠들었더니 벌써 3시 반이네요. 수면 습관 안 틀어지게 슬슬 침몰해야겠습니다. 계신 분들 가시는 분들 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요!!!! ><

725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3:37:26

>>719 으엑 그랬구나! 난 서형 심리가 상세하고 앞뒤 맞고 조리있게 들어가 있어서 좀 더 서형한테 마음이 잘 붙더라구 내가 공감할 수 있는 캐를 좋아해서 ㅋㅋㅋ 근데일단 무엇보다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뭐든 좋게보였지 뭐야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새봄이는 사랑은 많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만 골라 하는 편이지...
새봄: 꿈속에서 그 사람을 위해 죽어도 좋다고까지 생각했다니깐요 대박이죠
새봄: 헤 그래도 현실에선 서형이랑 철형을 사랑하니깐 괜차나요~
그나저나 철서컾 사회 혹은 주례 개이득이다 앗사 ㅋㅋㅋ
새봄: 나 열심히할게요!! 잘할게요!!!>ㅁ<

>>718 에고고 우는구나... 그래도 어려운 얘기 새봄이한테 솔직하게 말해주는 모습이 새봄이가 본 진형 모습 중에 제일 멋졌을거 같다! 이다음에는 진형이 좋아할 사람과 타이밍이 맞으면 좋겠네8w8

서연주 잘자~!!><

726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03:41:22

situplay>1597055485>716 소악마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어라... 그것도 어울려 🤔 확실히 장난꾸러기 느낌이 강하니까 새봄이는! 달콤해져라도 그렇고ㅋㅋㅋㅋ
천사인 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묻는다니ㅋㅋㅋㅋㅋ 이러면 리라 애들 놀리고 싶어서 언젠가 천사 날개 그려서 달고 온다 (?) 그리고 보육원 아이들에게도 날개 그려줄거야 😌

>>720 아 헐 그렇군 (납득) 1학구라... 🤔 의외인 듯하면서도 나름 혜우랑 잘 어울리는 학구네... 혜우우가 나름대로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 그래도 홍류랑은 계속 연?락 하겠지? 아닌가...

>>721 맞 아... 8ㅁ8 금이랑 짝꿍이었는데 못 돌려서 아쉬웠지... 묘하게 둘이 시간이 안맞았어 🫠 하지만 썰로 많이 풀기도 했고 이벤트에서도 만났으니 그걸로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으흑흑
이 설움, 혜성금 어장 관전으로 풀겠다 (?)

흐어어
아침인데도 좀 졸리네... 김에 난 좀 더 자야겠다... 😪 다들 꿀잠자구 좋은 새벽 되길!!

72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43:02

>>725 봄이가 멋있게 봐줄거라 생각하니 또 괜시리 기쁘군요... 후후... 고릴라에게도 좋은 날이... 올...런지...?

주무시는 분들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728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3:43:30

리라링 잘자!!><

그러고보니 나도 자야하는데 잘 시간이 지나부렀다
이참에 걍 샐까

729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3:45:48

>>726 의외라고 생각해서 안 찾을거 같은 곳으로 간거
오너 공식 천혜우의 여생은 행복하지 않음
홍류 포함해서 한손에 꼽을 극소수한테는 연락처 비슷한거 남겨둘듯

잘 자라 리라주

730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3:47:34

>>727 고럼 고럼 새봄이가 형자 아무한테나 안 붙인다구(복복복) 고릴라에게도 좋은 날이... 안 오면 새봄이가 놀려줄테다 ㅋㅋㅋㅋㅋ 여어 솔로 동지!! 하면서 ㅋㅋㅋㅋㅋ
새봄: 난 선택적 솔로예요
새봄: 내 사랑이 현실에 없으니까 솔로인거임
새봄: 아 이럼 선택적이 아닌가
새봄: 그 사람이 현실에 있었어도 나한텐 별로 희망이 없었을지도...
새봄: 인생 그런거죠~ 한잔해~

731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3:50:37

>>730 어쩌면 봄이한테 평생 놀림당하며 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그러면서도 성격상 반격도 하고 서로 놀리면서 지낼지도 ㅋㅋ...
태진 : 내가 너 마음 상할까봐 말 아끼고 있었는데
태진 : 너 그거 말하는거 되게 2D랑 사랑에 빠진 오타쿠처럼 들리는거 알아?
태진 : 아, 나도 어차피 실패할거 2D로 빠질걸 그랬나 일치감치?

732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3:57:55

>>731 그것도 재밌는 관곈데! 서로 놀리고 놀리는 관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봄: ........형, 제가 놀렸기로 서니
새봄: 말로 인핸스드 스트렝스를 쓰면
새봄: 제 뼈가 가루가 되잖아요
새봄: (온 몸 흐물거리며) 아~아~ 나 진형땜에 뼈 없어짐~

73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4:12:42

>>732 역시 서로 놀리는 관계가 제일 친밀한 관계인거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ㅋ
태진: 우와, 아주 오징어가 되버렸네 이거. 확 튀겨버릴까보다.
태진: 그 왜,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잖아. 뭐 좋은 일 또 있겠지.
태진: ...난 틀린거 같지만... 아마 평생 네가 만든 빵을 먹고 살지도 몰라...
태진: 음, 아니다. 너도 뭐 평생 그러고 살지는 않겠지.

어쩌면... 쉬는 날에 봄이네 시설로 종종 가서 일해주고 올지도? 점수도 딸 겸 해서 말이죠

734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04:13:15

어흑 어느새 네시가 되었군요
저는 슬슬 잠들기 위해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735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4:21:20

>>733 그러게 ㅋㅋㅋㅋㅋㅋ 역시 진형은 재밌는 형이라서 새봄이가 아주 즐겁게 놀릴듯ㅋㅋㅋㅋㅋ

새봄: 고릴라는 사람을 튀겨!!
새봄: 그러게요, 그 사람보다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나려나?
새봄: 뭐, 형 먹을 빵이야 말만하면 구워줄 수 있죠~
새봄: 글쎄요? 막말로 제가 반해도 애 수십딸린 미혼모 감당 가능할지가?ㅋㅋㅋㅋ

오 진형도 보육원 와서 일해주는구나!! 새봄이가 완전 고마워하겠다>< 거기에 보육원 애들이 진형쓰한테 올라타면서 놀지도 몰라 ㅋㅋㅋㅋ(고양이냐

그러게 벌써 4시네! 태진주 잘자!><

736 동월주 (WlOBkKeVm.)

2024-12-29 (내일 월요일) 04:41:29

뒤늦게 다시 인사 드립니당 다들 안녕! (하지만 다들 자러갔지)

이제 진짜 슬슬 끝이군요
막판에 출장이 잡혀서 풀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은게 너무 슬픕니다.
마지막에 참가 못한것도, 일대일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군요🤔

그래도 월이를 굴리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상판을 꽤 오래 했었다지만 굴리면서 이만큼 즐거웠던 캐릭터가 있었나 싶을정도로요. 이게 다 여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로요!

73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4:42:45

>>736 아직 사흘 남았으니까 올 때마다 풀어 (냥펀치)

738 동월주 (3x9eVWRC3o)

2024-12-29 (내일 월요일) 04:47:28

>>737 크아악 (찌부!) 아니 어째서 아직 안자고 있어요 혜우주!! (머리부터 발끝까지 와박와박 시도)

739 새봄주 (nSQJ09Zd3w)

2024-12-29 (내일 월요일) 04:50:07

월주 안녕안녕!! 맞아맞아 아직 사흘 남았다구!!><

740 동월주 (pd/2.7LDuY)

2024-12-29 (내일 월요일) 04:50:59

>>739 뭐야 새봄주도 안자잖아!! (와박와박) 사흘... 사흘동안 제가 뭘 할수 있을지 생각해봐야겠군요 🤔 (깽판밖에 생각이 안난다)

74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4:53:09

어휴 도파민 때문에 잠이 와야지(봑실하게 부품)(둥둥 떠다님) 그러게, 썰풀이? 티미풀기? 깽판도 좋지~!

742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4:54:32

>>738 (너덜너덜)(넝마가되)
불면증이다 이자식아

사흘동안 뭘할지 생각하지말고
일단 생각나는것부터 던져

743 동월주 (f75qidCvCU)

2024-12-29 (내일 월요일) 05:05:26

>>741 ㅋㅋㅋㅋㅋㅋ이시간 도파민이라니 아침이 힘들겠는걸요 🤔 썰풀이나 티미풀기 잔뜩 하고싶다 헤헤 일요일이니까 새벽까지 불태워야겠네요ㅎㅎ.. 아 다른분들 썰풀이도 정주행해야겠다!!

>>742 아니 왜째서 불면증!! (넝마 기워주기) 생각나는건 일단... 월이 엔딩 독잭 같은건데 흐음... 오랜만에 키보드를 잡아야 하나?!

74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05:08:16

>>743 뭐 당분간은 월주같은 생체리듬으로 사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정주행 좋지!! 오 월이 엔딩 독백쓰는구나! 난 엔딩 독백 틀이 아직 안 나와서 아마 나아아아중에 쓸거 같애 ㅋㅋㅋ

74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5:15:02

>>743 원래있던겨 최근에 심해진거고
아직도 키보드를 안 잡고 뭐하지 거지 월주? (발톱)

746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05:44:33

비보.
나 인코 까먹음 이슈
암튼 이따 보자 인코 기억 안나면...어쩌지

74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5:47:06

엔딩기념 인코교체 드가자

748 동월주 (l1i4L4Tzsw)

2024-12-29 (내일 월요일) 05:58:14

>>744 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외국이라 괜찮지만 새봄주는 아니잖아요!! 생체리듬을 맞추라구요!! (채찍)
뭐 월이 엔딩 독백도 당장은 아니고... 대충이나마 이야기를 마무리짓고 써야겠죠 🤔 하지 못했던 갠이벤 이야기를 먼저 독백으로 풀어야 하니.. (머리싸맴)

>>745 심해졌다니ㅠㅠㅠㅠㅠ 저는 매일 혜우주의 건강을 기원하고 있서요... 하루빨리 건강해지기를 바라요 진짜루.. 🥹
아니

아직 밖이라서 이게 참 발톱은 아플것같 (뒷걸음질)

>>746 다녀와요 혜성주!
올때 돌고래 한마리 데려와요! (?)

749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06:01:53

>>747 진짜 교체 들어가야할 것 같아..... 모카고 역사상 인코 가장 많이 까먹은 유저 어쩌고가 되🫠 퇴근하면서 마지막으로 시트스레에 인코바꾼다고 해야겠다

>>748 나는 이혜성이 아니야 이녀서가 (뚜쉬따쉬)

다들 이따보자 난 좀 더 자고 출근해야지
개미는 뚠뚠 오늘도 뚠뚠

750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6:03:01

>>748 어케 살아있음 됐지 머
밖이라니 흠
그럼 어서 귀가하지 못할까 (울버린 발톱)

751 동월주 (4AIva1X7UU)

2024-12-29 (내일 월요일) 06:05:30

>>749 꺄아악 돌고래 펀치다!! (아님) (찌부됨)
헤헤 푹 자고 오셔용 좋은밤 좋은꿈!!

>>750 그... 정도면 살아있다고 해도 많이 힘들텐데... (시무룩)

지금 가고있어요 열심히 가고있으니 어라 발톱이 왜 더 커진거지 어라라라ㅏ

752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6:19:08

>>751 어장에 올 정도로는 살만햐 돈마인
어허 거기 다리가 두개로 보이잖냐 열개로 보일정도로 안 뛰냐 (냥모터부릉부릉)

753 동월주 (tbFx7WGB7Y)

2024-12-29 (내일 월요일) 06:24:40

>752 (와박와박와바박)
아닠ㅋㅋㅋㅋㅋㅋㅋ이 무슨 군대 선임같은!!! (ㅌㅌㅌㅌ)
근데 선생님 제가 아직 점심을 못먹어서 그런데 도착해서 점심 좀 먹고 써도 될까요 (훌찌락)

754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6:33:30

>>753 (부풀린털뭉치)
어허 아직도 다리가 보인다!
뭐한다고 아직 밥도 안먹었대
씻고 밥먹고 낮잠도 죽이고 써라

755 동월주 (rXKJtHOpCc)

2024-12-29 (내일 월요일) 06:39:26

>>754 (몽실몽실몽실몽실몽실)
크아악 고양이가 사람을 굴린다!!! (?)
아니 1시에 장보러 나가자길래 당연히 외식할줄 알고 안먹었죠... 왕복 2시간 인데....
장 다보니까 바로 집가는중... (눈물)

756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06:51:45

>>755 (디용디용보용보용)(2배가되)
하하 더 빨리 달리지 못할까! (쿡쿡푹쿡)
원래 장보고와서 밥먹는거긴한데
근데 왕복 2시간은 에바다
나가서 먹고 장을 보는게 맞았을듯
쩔수없다 견뎌라 월주

757 동월주 (lLVQwD.pZg)

2024-12-29 (내일 월요일) 07:55:58

>>756 와! 2배 혜우주! (파묻힘)
안돼!!! 이러다간 살이 빠지고 말거야!!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 어쩔 수 없이....
피자를 사와서 피맥중이지 하하!!! (챱챱)
오늘 열심히 돌아다녔으니
내일은 게으른 하루를 보내야징
헤헤

75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09:33:09

갱신이에요! 다들 안녕하세요!! (대충 글러먹은 캡틴의 등장)

759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2:05:18

암막커튼은 정말 최고야

76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2:09:49

크아아악! 부러워요! 나도 설치할거야! 어쨌든 안녕하세요1 혜우주!

76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2:12:39

>>760 (냥펀치)
(지나감)

76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2:31:23

(데굴데굴)

763 한양주 (gwzOyilk3Y)

2024-12-29 (내일 월요일) 13:01:09

>>761
https://youtu.be/txTza889jkc?si=el5jTtmk5l2oT4El

764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3:05:00

엗...ㅋㅋㅋㅋ 어서 오세요! 한양주!

765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3:18:24

일단 전 밥 좀 먹으러 갈게요!

766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3:41:28

어휴 드디어 좀 잤네
혜우우 하냐냥 안녕안녕~ 캡틴은 맛밥하구!

오늘의 새봄이 티미
오너 공식으로, 새봄이의 여생은 사랑하는 서형과 철형, 귀여운 아지와 웃긴 진형, 그리고 차뉴가 줄 보육원 평생 후원금의 달달함 덕분에 길이길이 행복할 것이다>< 다들 고마워!

767 금주 (K0UqHJ6dso)

2024-12-29 (내일 월요일) 14:02:08

추 워 요 🥶

768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4:26:50

아이고 난 (엔딩기념 인코를 바꿨다)
이따가 분가한 곳에 발자국 남기러 가야지
이따봐 넘 춥다

769 여로주:3 (C7TwCSF2R6)

2024-12-29 (내일 월요일) 15:09:43

완전한 엔딩인가.. :3 다들 고생했어!!!:D

770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5:17:00

누나들네 놀러가도댐??

77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5:41:41


춥군

772 서연 - 일코의 대가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5:43:29

일상으로 돌아오고도 둥둥 떠 다니는 기분이다. 워낙 어마무지한 일들이 연달아 벌어진 게 꿈 같기도 하다. 하지만 꿈이 아니다. 세계가 절딴 날 뻔했던 난리도, 토실이를 위해 줬던 아이들도, 유나라 학생이 돌아온 것도. 적어도 나 혼자 꾼 꿈은 아니다. 다른 사람들도 다 기억하고 있고, 그 몇 시간 새 유나라 학생이 몇 년은 나이 든 모습이 됐다. 무엇보다... 서연은 폰지갑에서 소원 쿠폰을 꺼냈다. 두근거림. 포근함. 환희. 소원 쿠폰을 가슴에 꼭 품어 보고는 나섰다.

그런데 꿈이 아니었음을 일깨워 주는 일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학교에서부터 사람들의 눈길이 쏠리는 거 같더라니, 강의실로 들어서자 얘기들 나누던 학생들이 조용해졌다. 그런 가운데 날아온 괄괄한 물음.

ψ야, 너 뭐야? 찐서야, 현이야?

뜨끔했다. 그 일들이 꿈이 아니란 건, 일코를 그만둔 게 생중계 된 것도 그대로란 의미. 당연히 우리 과 사람들도 다 알았겠다. 목화고 저지먼트 출신 김서연 아니라며 4년을 다녔던 인간이 실은 그 김서연 맞다니. 기막힐 만도 하다.

¤무슨 구라를 4년 내내 치냐?
¤까놓고 말하면 누가 잡아먹는대??

당연한 얘기다. 대놓고 거짓말을 하진 않았다만, 딴 사람으로 보이게 염색하고 라식하고, 동명이인으로 오해하도록 의도해서 말을 골랐다. 작정하고 속인 거다. 자연히 나오는 변명도 궁색했다.

" ....미안 "
" 고딩 때 활동으로 기억되기 싫었어. "
" 초능력하곤 상관없이 학교 다니고 싶었어.. "

€핑계도 좋네~~
€여태 구라 깐 건 우릴 다 깔본 거 아냐?
€유명인에 레벨5면 정신 팔리는 멍청이 취급 아니냐고!!

ψ우리랑 틀어져 봤자 취업이든 뭐든 잘만 하실 테고
ψ코스프레 해 봤자 대~~단하신 5레벨이시지.
ψ재밌었겠다? 우리 내려다보면서?

" ..... "

내려다본 게 아니라면 믿어 줄까? 아니, 내려다본 게 아니랄 수 있을까? 동기나 선후배들이 신용할 만하게 처신하는 것보다 편하게 학교 다니는 걸 더 중시해 버린 게 사실인데. 까고 보면 지금의 이 켕기고 미안한 기분조차, 졸업 때까지 일코에 성공했더라면 (당장 내가 싫은 소릴 안 들으니) 안 느꼈을 감정에 가깝다. 그런데 무슨 염치로 대꾸할까. 병원에서 갑질해 버렸을 때 연구원이 해 줬던 말이 떠오른다.

ㅡ갑질하기 싫다면 니 행동에 뭔 결과가 뒤따를지 정돈 기억해 둬라.

그러자 깨달아진다. 일코 역시 일종의 갑질이었구나. 지금 나온 지적마따나 동기들이 내 생활에 지장을 줄 순 없기에 지를 수 있었던 사치였구나. 들켰다간 내 인생 수박된다 느꼈더라면 쫄려서라도 일코 따위 못 했겠지.. 동기들은 그걸 알아챘기에, 하찮게 취급당했다는 모욕감을 표출하는 거고. 결국 지금의 이 틀어진 관계는 내 갑질의 대가인 거다.

" 속인 거 미안해. 변명할 여지 없이 내 잘못이야. "
" 이제 와 사과하는 건 너무 늦었지만 "
" 불쾌하게 만들어서 미안해 "

저지른 일은 돌이킬 수 없다. 용서해 주면 고맙겠지만 내가 동기들이라도 선뜻 용서는 안 될 거 같다. 그러니 감당해야지. 이 사태의 원인이 내 거짓말임을 받아들이고, 나 편하자고 거짓말 했던 건 반성해야지. 그렇게 마음 다잡으며 동기들과는 떨어진 좌석에 앉는 서연이었다.

773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04:03

따쉬 얘들아 얼마전에 그런 일을 겪고도 5레벨 운운하니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거 참 칵마
서연이 없었으면 마
어!!!
리라가 대학교 창문깨고 들어가서 옆자리 앉아줄게 이렇게 된 거 어그로 더 끌자 (안됨)

갱싱~

@캡쨩
질문이 있어요
본편 엔딩 이후~극장판 시점 쯤에는 바깥에도 인첨공 내부에 대한 기사나 소문이 조금씩이라도 퍼질 수도 있을까? (예시: 무슨 연예인이 데뷔했다 등...)

774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06:03

돌아오자마자 보이는 저건 대체...(빤히) 일단 다들 안녕하세요!
음... 솔직히 왜 저게 갑질인건지 전혀 이해가 안 가지만 뭐 서연이의 서사는 서연주의 것이니까요. 사태 끝나자마자 또 피할 수 없는 재앙님이 스물스물 올라와줘야...9어?)

>>773 갔다 온 이들이 인첨공에 걔가 있대. 정도의 소문은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77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09:04

오늘 뭔가 쪽잠도 오고 컨디션이 좋군

77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09:22

혜우주도 어서 오세요!

77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10:50

>>776 (냥킥!)

778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12:21

티미용 독백 올려 놓고도 더 늘어놓는 티미

1
>>446을 첨에 보고는 선배가 돌연 자기희생스러운 걸 질러 버리나 핵쫄렸다고 합니다.(먼눈)(옆눈) 지금 생각하면 막바지라 기우였긴 한데 중간에 선배가 검은 샹그릴라 먹으려고도 했었는지라...898ㅁ98989 (◀쫄보 인증)

2
신혼집은 쓰리룸으로 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 말입니다. 용도는 각각 침실, 예비 침실(어쩌면 손님방?), 서재!!!(◀시시콜콜한 거 파는 잉여)

3
서연이가 간호사 국시 붙고 찐간호사로 일하게 되면 건강검진 시키는 데 진심이 될 거 같습니다. 선배 건강검진을 자기가 맡는 건 진로의 주요 목표 중 하나였을 듯하고👀👀 새봄이랑 새봄이네 보육원 소속 아이들, 리라랑, 청윤정하, 아지네 가족, 반 년 동안 저지먼트에서 만난 부원들 전원, 디스트로이어를 비롯한 퍼클들한테는 자기가 해 주겠다며 권하지 싶어요. (디스트로이어랑 크리에이터한텐 40대 들어가면 건강 관리 중요하다며 강권했을 가능성이 커 보이고요...👀👀👀)

4
극장판에서 토실이 보호해 줬던 아이들과도 계속 연락 주고받았다면 좋겠습니다만 이건 캡께서 괜찮으실지 모르겠습니다ㅎㅎ

5
유나라 학생 돌아온 건 좋은데 3살 더 먹고 돌아왔으니, 이후에는 3년 꿇은 복학생으로서 졸업까지 학교를 다닐 것인가가 궁금해졌다고 합니다.

6
드립이었지만 캡께서 언제 은우 선배로 저지먼트에서 결혼까지 가는 커플 있으면 축의금 1억을 내거신 적이 있는데 그게 찐이 될지 어떨지 궁금하지 말입니다. (캡 : ??)

779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12:24

>>777 (케이지를 열기) 어서 들어오세요!

78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14:44

>>778

4.그 부분은 뭐 제가 어떻게 관여할 부분은 아니니 자유롭게 해주세요!
5.2살입니다. (진지) 아마 학교는 다닐 것 같네요.
6.차후에 일댈 파서 은우에게 1억 받았다고 하시면 됩니다. (속닥속닥)

78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16:08

>>779 (담요 물고 들어감)(골골식빵)

78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16:34

>>781 (침착하게 케이지를 닫기) 드디어 혜우냥이 얌전하게 들어갔다!

783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17:47

응 언제든 탈출가능해
차피 낼모레면 없어질 케이지잖어 (배벅벅)

78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20:52

티미 올리고 보니 많이들 오셨다!!! :D 안녕들하신가요오오오 ><

>>773 4년간 딴 사람인 척 사기를 쳤으니..(먼눈)(옆눈) 극장판에서 일코 그만둔 시점에 저런 일을 겪을 거 같았습니다 핫핫;;;;; 앗 ㅋㅋㅋㅋㅋ 무려 옆 자리에서 강의 들어 주려고 하다니 리라 의리파!!!! >< 덕심 드러내는 학생이 나올지도, 그 자리에서 취재 경쟁이 붙을지도 몰라요오오오오

>>774 흔히들 갑질이라 일컫는 행위에 딱 들어맞지는 않습니다만, 상대방의 인성을 얕보고 사이 틀어지거나 말거나 노상관인 존재로 취급한 셈이라 저리 표현했습니다^c^;;;;; 리라주께도 언급했듯 저렇게 틀어지는 관계가 없지는 않을 거 같았고요👀👀

>>775 컨디션이 괜찮으신 건 반가운 얘깁니다만 쪽잠은... 어, 그, 규칙적으로 통잠을 주무실 수 있게 되셔야 할 텐데요8ㅁ8

785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22:51

>>783 (매우 아픔)

>>784 어...저 캐릭터들은 저렇구나 정도로 이해를 하는 중이에요! 뭐, 어쨌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 법이니까요!

786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23:48

>>780 ∑@ㅁ@;;;;;;;;;;;;;; 헐 진짜 줘요?? 은우 선배 아무리 월 3천을 받는다지만 지출 규모가 너무 큼직하신 거 아닙니까아아아아ㅋㅋㅋㅋㅋㅋ
은우 선배랑 세은이는 건강검진 권하면 받을까요? 퍼클들은요? (디스트로이어는 엄청 툴툴거릴 거 같다는 적폐...)

78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23:57

4년이나 아닌척 한거면 솔직히 인간적으로 불쾌하긴하겠다
그전 독백들 보니 주변에서 한두번 물어본 것도 아니던데
좀 글킨해 후폭풍 없진않을 일이지

788 수경주 (AWlHOBJKlo)

2024-12-29 (내일 월요일) 16:28:28

잠깐 다들 안녕하세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정리가 안되네요.

789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29:20

situplay>1597055485>774 그정도면 충분하다! 고마어요! ☺️
오라 달콤한 맵단짠쓴의 서사여

situplay>1597055485>775 혜우우 안뇽!!!! 컨디션 좋다니 다행이다 8ㅁ8 잠 잘 잤어??

situplay>1597055485>784 ㅋ ㅋㅋㅋ ㅋㅋㅋㅠㅠㅠㅠ 이해는... 이해가 안 되진 않는데 이것들아~!!! 너네가 고딩이냐! 하지만 인간은 생각보다 미숙하기도 하죠 이해합니다 (끄덕) 덕심 드러낼거면 서연이한테 잘 해 이것들아! 리라 적당히 상대해주고 서연이 옆에만 앉아있을거야 그리고 어려운 공부 하는 서연이 보면서 감탄하기 (?)

790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0:38

수경주 안뇽!!

791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2:03

>>787 으와와와 @ㅁ@ 요 근래 컨디션 엄청 안 좋으셨던 거 같은데 그걸 다 읽어 주셨었나요오오오오(감동) 감사하지 말입니다!!!!(굽신굽신)(제리인사)
말씀대로 인간적으로 불쾌하고도 남을 일이라고 생각해요. 서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뒤에 제대로 밝혔어도 됐을 일인데 본인 편하자고 싹 숨겼던 거니까요. 괴물 난리 통을 막는 데 도움이 되었대도 자기들을 속였다는 게 달라지진 않으니, 서연이네 대학 동기들은 김서연이라는 인간한테 환멸 제대로 왔을 거 같아요.

792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2:56

잘잔건 아닌데 걍 몸이 편함
얼렁 엔딩 짧게 써버릴까 지금

793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5:21

이익 잠도 잘잤음 좋았을텐데 🫠 그래도 몸 편하다는 건 좋은거야... 가끔은 쪽잠이 컨디션을 확 나아지게 해주기도 하지 후후

헉 혜우엔딩 (안착)

794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7:04

엔딩이래봐야 새벽에 풀은거 보충설명이여

795 수경주 (x.i5Oh9FR2)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7:36

다들 안녕하세요.

...해야하나말아야하나..(고민)
안하는게 낫긴 하겠군요..

796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9:45

>>788 안녕하세요오오오 정리하고 차근차근 말씀하셔도 좋고 의식의 흐름대로 자유롭게 말씀하셔도 좋죠~~ 내키시는 대로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789 오 오오? 리라가 인첨공에서 데뷔했다는 게 외부에 알려지면서 맵짠단쓴 서사가 나옵니까? 온더로드 전 멤버나 팬들한테 알려져서 생기는 서사일지, 리라네 부모님에게 알려져서 생기는 서사일지, 아니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알려져서 생기는 서사일지 궁금해지네요:D
앗 앗 앗 이렇게 서연이의 대학 대인관계 위기가 수습되는가!!!!(두둥) 그렇게까지 편 들어주면 서연이한텐 정말 은인은인 대은인인 거시에오오오오오898ㅁ9898 리라가 전공 서적 보면서 감탄하면, 리라야말로 노래에 춤에 그림에 못하는 게 없지 않냐고 쑥스러워할 거 같아요. 지식 외우는 것도 능력이지만 리라의 아이돌 활동도 엄청난 능력이잖아요 >< 글고 보니 리라는 대학 진학 안 하고 아이돌 활동에만 전념할까요?

797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39:59

그것도 쪼아 🥹

ㄱ근데 수경주는 머하려구
안하는게 낫다는 판단 들었으면 그게 나을수도 있지 (끄덕)

798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1:16

숙영주 무슨 말을 하려고...???

799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1:19

>>786 어..뭐 필요하면 받겠죠? 지금도 아마 시기마다 받을 것 같긴 해요!

>>788 어서 오세요! 수경주! ...그런데 무슨 말인진 모르겠지만 꼭 해야겠다 싶으면 그냥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80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1:31

아지주도 어서 오세요!

801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2:30

안뇽

80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3:43

>>796 서연주가 생각한 그 모든 일이 일어납니다 (??) 1차적으로 부모님일테고 2차적으로 멤버들과 팬들이려나 ☺️ 어쩌면 전 소속사 사장도... 이쪽은 굳이 보러오진 않겠지만 🤔

후후 친구를 위해 이 정도야 못할 것도 없지요 사실 역효과 날까 봐 좀 걱정이긴 한데 (...) 그래두... 리라가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 연락해서 푸념해다오 서연아 당장 빗자루 끌고 날아가서 강의실 창문 두드린다 (?)

응! 아마 당장은 대학 안 갈 것 같네! 목화고 졸업 전에 티저 영상 등으로 밑밥 깔아두고 졸업하면 거의 바로 데뷔할테니까~ 나중에 아이돌 활동을 그만하거나 좀 여유롭게 할 때가 되면 다녀볼 생각이 들지도?

803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5:52

앚이 안뇽~

80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6:02

>>792 몸은 편하시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며칠 안 남은 만큼 컨디션만 괜찮으시다면야 독백으로 캐 서사 완결 짓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썰이랑 상세하게 풀어 쓴 거랑은 나중에 다시 볼 때 느낌이 다르기도 하니까요 ><

>>795 어 어어 음... 어느 쪽이든 수경주께서 더 편하고 덜 불편하신 대로 하시는 게 좋으리라 생각해요. 안 그래도 짜치는 거 많은 인생, 스레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을 필욘 없으니요.

아지주 안녕하세요오오오~~ >< (붕방붕방)

805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6:44

Si간이 너무 안 간다........ (죽음)

806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8:14

캐서사 완결이라
오너 시점 박살낸 애라 뭐 주워담고 할 것도 없긴해

807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8:53

아 근데 부모님은 19살에 한번 올지도 🤔 아닌가 그냥 안 온 김에 성인 되고 나서 오라고 할까 (결전 전에 쓴 편지 때문에 다음 해 가을에 올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음)

언제오든...
😌...

그러고보니 랑주랑 일댈 세울지 유무랑 조율도 마저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바쁜듯싶군... 뭐 아직 수요일까지 시간 남았으니까☺️

808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49:29

솔직히 어떻게 버텼나 신기할 지경임

809 수경주 (niajivrQKg)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1:18

아뇨 음.. 별 건 아닐..겁니다. 아마도요.

장점이자 단점이 기억력이 별로라는 점이거든요.
약부작용중 하나긴 한데.

81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2:11

(뒹굴뒹굴)

뭐 어찌 되었건 3일 남았으니 다들 마무리 잘하고 후회없이 끝맺음하길 바랄게요! 일단 저는 할 것은 다 한지라 여한은 없습니다 예압.

811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2:38

마무리
또 뭘 하면 좋지

812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3:08

캐서사 엔딩은....모르겠다 지금 글을 쓰긴 해야하는데 엔딩에 대해 가닥을 잡기 좀 힘들어서🤔 아마 엔딩은 오픈엔딩으로 해두던가 쓰더라도 분가쪽에 쓰지 않을까 싶음

긴시간동안 어울린 만큼 아쉽지 않다고는 못하겠다. 보고 싶을거야 다들👋 당장 가는 거 아니니까 인사는 나중에 이사람들아(??)

813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3:58

>>812 안녕 혜성주 보고싶을거야(말 D지게 안들음)

814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4:53

어서 오세요! 혜성주!

815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5:15

나도 개인서사 여한은 없다! 마무리도... 쓰긴 쓸테지만 오픈엔딩처럼 할 것 같네 🤔 솔직히 안 써도 될 정도로 캡쨩이 끝맺음을 잘 해줘서 말이지
그치만 쓰긴 쓸 것이다 매듭은 지어야 매듭인 법!

밈미안뇽~

816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6:14

자..그럼 이제 저는 저대로 일댈들 구경갈 준비를 해야만...(어?)

817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6:45

>>802 전 소속사 사장이면........ 어, 그, 스캔들(??) 있던 그 분일까요@ㅁ@;;;;; 사장이 보러 오지 않는다는 건 다른 캐들은 인첨공에 방문할 수도 있단 걸까요?? 어쨌든 리라가 인첨공에서 지내면서 변화한 면모가 엄청 두드러지는 서사가 될 거 같은데요:D
사실 저렇게 인간관계 망하고 만다까지밖에 생각 안 했긴 해요 와하하^c^ (◀무대책) 근데 리라가 소식 들어서 와 준다면..👀👀 잘난 인맥 동원한다고 더 고깝게 보는 사람도 있겠지만, 리라랑 이야기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아요. 개중에는 쟤가 구라 친 게 무려 4년이라며 그런 일 없었으면 끝까지 속였을 거라며 자기랑 틀어져 봤자 별 불이익 없으니까 그렇게 취급한 거 아니겠냐며 리라 같으면 그런 상대랑 더 엮이고 싶겠냐고 하소연하는 사람이 있었을지도 모르겠지 말입니다. (...이건 뭐 리라한테 징징대는 금쪽인가👀👀)

>>805 앗 아앗 아아아앗... 시간이 안 가는 걸 괴로워하시다니 혐생에 시달리시는 중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

818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7:14

이혜성네 부모님은 또 방문 하나요?
: 할거임. 아마 이혜성이 인첨공에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마다.
다만 몇번 정도는 만나는 걸 거부해오다가 나중에야(극장판 시점쯤) 만날 용기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비사문천은?
: 여전히 자경단 활동을 유지하고 있음. 아마 오너피셜로는 스트레인지 내에서 제법 이름값 날리는 자경단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어쩌려나

누나네들 집에 놀러가도 됨?
:가능. 방문 전 연락만 미리 해준다면?

은우네 카페는 주 몇번 방문하나요
:주 5일 방문하지 않을까

이혜성이 안티스킬 내부에서 지위나 명성이 어느정도인지를 몰라서 안티스킬 관련 질문 답을 하긴 쬐까 어렵구마잉

819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7:44

다들
안녕

820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6:58:29

>>813 (냅다 와바박 해벌임)

82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0:06

다들 안녕안녕~!! 또 잤네 또 잤어

아이고 서형ㅜㅜ 4년 거짓말의 대가가 이렇게 돌아오는구나... 씁쓸하긴 하네 아무래도 각자 입장이 있으니 서형의 입장을 바로 이해해주긴 어렵겠지... 그래도 동기들의 반응을 이해하고 점잖게 대처하는 서형 멋있어!! 속풀이가 필요하다면 새봄이도 언제든 대기중이야>< 아마 서형이 침울해보이면 맛있는것부터 먹이고 말문이 열리길 기다리지 않을까 싶어 히히

그나저나 리라언니한텐 무슨일이 일어나는 것인가... 오랜만이라 정인쌤 어떻게 지내는지도 궁금하다 ㅋㅋㅋㅋ 새봄이는 요새 정인쌤 생각할 때 다비치의 나의 첫사랑 부르다가 쬐끔 운데 ㅋㅋㅋ

혜우우 엔딩내는구나! 기대된다><

수경주도 마지막이니 하고 싶은게 있으면 그냥 질러버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82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1:28

>>817 아닠 그걸 기억해주네 고마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응 맞아... 헛소문의 중심 되던 분이지... 하지만 그분은 지금 바쁘고 리라랑 계약해지 좋게 한 것도 아니니까 안 올 것이다! 리라에게는 다행인 일인거야 ☺️

그리고
후후
네 맞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 사람... 그치만 이런 것도 재밌는 서사이니까 😌 아닠 근데 그걸 리라한테 얘기하다니 이녀석아~! 그런 말 들으면 리라는 바로 이런 반응들 때문에 4년동안 숨긴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냐고 되물을 것 같네~ 사람이 지향하는 삶은 각자 다른 법이고 화려한 과거가 부담스러운 사람도 존재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과거를 숨기고자 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친하다고 느꼈으니 서운함도 느끼는 거겠지. 하면서 서연이와 한번 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게 좋지 않겠냐고 권유할 것 같네 ☺️

고깝게 보시는 분들은
목화고 박쥐 사건을 아십니까? (안됨)

823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1:29

>>817 엉 일하는중(귀찮)

>>818 ㅋㅋㅋㅋㅋㅋㅋ
가끔 누나들주네 일대일 어장에 놀러가서 글 남기고 그래도 됨??
누나들네서 눈치없이 자고오는 한아지 생각나는군

지위나 명성은 혜성주가 정하는거아닐까?? 기왕이면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희망좀 알려주셈

>>920 우아아아악(봑!!!실)

824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3:19

>>818 그래도 5년 뒤인 현 시점에선 만나긴 하는군요! 그래! 만나는 것이 중요한거야! 혜성아!! 그 와중에 주 5일...ㅋㅋㅋㅋㅋ 혹시 해서 묻는건데 주 5일제 근무 기준으로 일하는 날마다 매일 오는 것은 아니죠? 물론 좋아! (어?)

>>821 새봄주도 어서 오세요!

825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5:39

>>778 그리고 서형이 새봄이랑 새봄이네 보육원아들 건강검진해주는 거 너무 좋다!! >< 보육원아들도 서형 좋아할거야 히히 그리고 원아들이 워낙 많고 상도덕이 있어서 건강검진 비용은 새봄이가 차뉴쓰가 다달이 주는 돈으로 서형 계좌에 박치기하버린대><

새봄: 신혼집에 써요>ㅁ< 다른 쓸 곳 있으면 거기 써두 좋구!

826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6:57

>>816 열린다면 자주 구경와주세요
공중에 대고 설정 질문이나 은우세은퍼클즈 근황 물어보면 대답해주나요? (캡틴: 언제까지 나를 부려먹을 셈인가 더 살아 무엇하겟는가)

>>818 달다...
극장판 시점에 만날 용기 생겼다는 것도 넘 좋아 🥺 가족 관련으로 혜성이가 만나기 힘들어하던 게 눈에 밟혔는데 극장판 시점에는 용기가 나는구나... 어떤 방향으로 가더라도 밈미가 행복하기만을 😌

그리고 주 5일
좋아 리라도 주 5일 가서 커피 사야지 (?)

>>821 ㅋㅋㅋㅋㅋㅋㅋ 그 글쎄요~ 기대해주시길 (??) 쌔보미안뇽!

아 맞아 정인씨...
😌...... 리라 졸업과 동시에 목화고 랩 퇴사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한다! 극장판 시점에서 리라와의 연은 없지만 그 전에 만났거나 또다시 만날 일이 생길지도~?

827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09:38

>>823 사실 오너피셜 희망은.... 스트레인지 내 있는 스킬아웃들이 비사문천이 나타나면 식겁했으면 좋겠음(이러기) 소수정예인만큼? 암튼 그럼
글 남기는 건 상관없지만 금주의 의견도 존중해달라🫠 자주 많이 남기는 것만 아니면 될것 같구

>>824 만나기는 하지 만난 날에 이혜성의 눈이 춤을 추는 걸 볼 수 있음(?)

이래서 눈치빠른 캡틴은 (냅다 케이지에 밀어넣음)

82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1:19

>>826 마음이 통한다면 텔레파시로 그 답이 들리지 않을까요? (아무말대잔치)

>>827 ㅋㅋㅋㅋㅋㅋ 춤추는 거 보고 싶어요! 아니...저를 케이지에 밀어넣으면 어떡하나요! 열어주세요! (쾅쾅쾅)

829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1:58

>>826 자세한건 리라언니 엔딩이랑 일대일을 보면 나오겠지! 기대된다>< 오호 리라언니 졸업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 이직했구나! 잘됐다 잘됐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마음의 구멍도 언젠가는 채워지면 좋겠는걸! 그리고 돈길 건강길 행복길 다 걸었으면 좋겠다 히히

만약에 새봄이가 정인쌤을 만나면 생각보다 의젓하게 반응할 것 같다! 무척 반가워하고 고마워할 것 같애 ㅋㅋㅋ

새봄: 지금도 제 맘속에선 선생님께서 진짜 멋진 어른이세요.
새봄: 그때 여러모로 감사했어요!

830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3:01

>>826 현실을 살던 애가 비현실(초능력)을 겪으면서 자신도 부모님도 모르던 본성 아닌 본성을 알게 됐으니 어쩔 수 없다고 봐. 엔딩이니 새삼스레 말하는 거지만 나는 리라가 이혜성의 또다른 희망편의 산물이라고 보고 있거든 그래서 이혜성이 리라를 유난히 눈에 밟혀했던 거라고 말할 수 있다.

최악중 그나마 차악을 골라버렸지만
객성은 천구에 머물렀으니 행복할 것이다.
천구에 머물러 있어줄 짝궁 행성도 있으니까

83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3:32

앚이주 나 질문이 있어

귀염둥이 로아는 새봄이 고모를 어떻게 생각할까
(진지함)

832 철현주 (YaO15dsI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3:33

다들 안녕!

833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3:52

>>828 떼잉 !!! 시끄러운 캡틴은 케이지에 들어가이써!

834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4:07

철현주 안녕안녕!!

835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4:11

>>806 >>808 에고에고... 시간과 기력을 들이신 만큼 애착도 있으실 텐데 알게 모르게 마음 고생이 심하셨던 거 같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812 오픈 엔딩도 좋고 분가하실 테니 느긋하게 생각해서 정리하시는 것도 좋죠!!! 어느 쪽이든 오너가 만족스러우면 된 거라고 생각합니다 ><
>>818 부모님의 사랑이른...8989ㅁ8989 오? 이럼 3학구 스트레인지의 주도권은 비사문천이 잡을 거 같다는 기대가 들지 말입니다!! 율럭키도 베이트도 없고 쿼츠는 중립이니~ 아지가 옆집 누나들(??) 보러 매일 연락하는 적폐가 떠올랐어요ㅎㅎㅎ 주 5일 방문은, 출근일에는 무조건 간다는 의미 같지 말입니다!!!(휴일엔 안 가고)

>>815 리라의 오픈엔딩성 마무리글이 스레 닫기 전에 올라올 예정이군요!!!(팝콘 콜라 세트 준비)
>>822 리라한텐 진짜로 다행일 거 같아요. 엮여 봤자 좋을 거 없는 분. 리라의 명성이 인첨공 밖에까지 새면서 생기는 서사도 기대되지 말입니다~~☆(팝콘 치킨 버터 오징어 준비)
친하다고 느꼈으니 서운함도 느끼는 거다... 정곡이네요!! 리라 조곤조곤 얘기 잘한다아아아아 >< (인첨공 아이돌은 멘탈 케어도 잘해요~~)

>>821 아하하^c^ 일을 쳤으면 결과가 나타나는 건 필연이겠죠(먼눈)(옆눈) 저대로 대학 동기들과의 관계가 모조리 쫑날지, 일부와는 나중에라도 화해할 수 있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아아아아(◀무책임+무념무상)

>>82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이 많으십니다. 앗앗 제 적폐가 맞았다? 종종 로아도 맡기고 가서 자고 오기도 하고 어떨 땐 로아랑 같이 가서 자고 오기도 한다거나...??(아지주 : ?)

836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4:39

situplay>1597055485>827 맛있다
제발 공식으로 해주세요

83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5:27

분가한 일댈에 글 남기면 그거 친목 지적 받지 않나

838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5:44

철현주도 안녕하세요~~ :D

839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6:26

situplay>1597055485>831 새봄이 고모
흠(흠)

새봄이는 로아 자주 볼까? 뭐하고 놀아줄까?
로아 나이가 어린만큼 자주보면 볼수록 호감도가 올라갈 것 같은데 특별히 무서운 인상을 받거나 몇몇 예외 빼고는

840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6:55

뭐 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다르긴 하죠. 한번씩 잠깐 이야기하고 바로 돌아가는 케이스는 있는데 지속적인 것은 조금 문제가 되긴 할 거예요. 아마.
이를테면 며칠씩 자리 잡고 썰풀고 잡담하고 있으면 그럴 것 같으면 1:1:1로 하지? 이런 느낌으로 말이 나올테고요.

84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7:13

어서 오세요! 철현주!

842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7:37

situplay>1597055485>835 신혼집에 아기도 데리고 가서 놀고 자고 오다니 아지가 너무 눈치없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43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8:40

뭐 아무튼 공식적으로 분가하시고 엔딩 내고 난 이제 갈 거야 하시는 분들은 가시면 됩니다.
저는 일단 1월 1일까진 있긴 할 거예요!

844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19:27

나도 캡틴이 말한 정도의 케이스를 말한 거야.
잠깐만 와서 짧게 남기고 가는 정도.
친목이라고 지적받지 않게 조심할거고.

845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7:20:35

>>828 이거 텔레파시 쏘라는 뜻이죠? 질문 생길때마다
텔레파시: 라고 쓰고 해야만 (캡틴: 수신거부)

>>829 히히 기대해줘서 고마워~! 후후 마음의 구멍... 아마 채워질... 까? 🤔 흐음 그건 가봐야 알겠지만 쌔보미의 마음 잘 알았다 이녀석 돈도 건강도 행복? 도 다 줘볼게 헤헤 😌

하 의젓한 새봄이 너무기특함
사실 그 시점에서 윤정인은 조금 덜 떳떳한 상태일지도 모르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새봄이와의 인연은 윤정인에게도 은은하게 영향을 미쳤답니다 ☺️ 해맑고 순수한 마음을 가졌던 새봄이와의 기억으로 그는 앞으로 있을 인생의 몇몇 선택지에서 더 옳은 선택을 할 가능성이 올라갔다네~

>>830 그치... 솔직히 이해가 안 되지 않아서 더 슬프고 그랬던 크윽 그치만 결과적으로 나름의 안정... 이랄까 혜성이만의 길을 찾아서 다행이구 8ㅁ8 헉근데뭐라고요그런대박적인
이사람!!!! 그렇게봐줘서너무고맙잖냐!!!!!!!!!!!!!! 흑흑 혜성웅니야... 감동... 룽함... 슬픔... 안아... 리라 정말 행복해져볼테니깐 🥹🥹

짝궁 행성
너무 좋아요
둘이 같이 천구에 머무르며 오래도록 행복하길 🥰

846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21:10

크아악 아직은 있을거야 있을거라구🫠
3학구의 스트레인지 주도권을 비사문천이 잡으면 그거 되게.....(양심이 간질거림)

>>836 노력해보겠습니다 쓴생넴

847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22:16

스트레인지 주도권이라니요?
에어버스터의 주도적인 순찰과 압박과...(절대 안됨)

848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24:34

>>871 에고고 그러네 필연적인 결과고 다들 배신감 느끼는 심정도 이해가긴 했지만 서형이 너무 안돼보이더라구ㅠㅠㅠㅠ 그래도 서형 곁엔 서형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 철형은 물론이고 넓은 의미로 사랑하는 새봄이도 있다구>< 그리고 관계의 행방도 열린채로 남겨두는 것도 좋지! 히히 아무쪼록 서형한테 깊게 상처가 되진 않음 좋겠지 뭐야88

>>839 바쁘긴 하지만 아주 아기 때부터 시간 날 때마다 놀러가서 놀아줄 것 같아! 어떤 놀이 좋아하는지 아지한테 물어보기도 하고, 우르르 까꿍 얼굴개그 동요부르기 새봄고모의 달콤쇼(나뭇잎 떡뻥으로 바꾸기 등)등 온갖 놀이를 동원하지 않을까!ㅋㅋㅋ 그리고 최후에는 로아가 머리 만지고 싶어하면 머리를 내줬다가 눈물 쏙 뺄지도 ㅋㅋㅋㅋ
새봄:(비명 참는중)

849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7:27:21

>>848 으아아악 새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 ∑(⌒◇⌒;)
아지: 로아야 놔아아~~ 쓰으읍~~ 나쁜 아이야~~ ヾʕ・⺲・ʔノ

그럼 되게 좋아하지 않을까!!
나중엔 무표정하게 있다가 새봄이 왔을때
누구왔는지 보다가 새봄이면 환하게 웃고 그럴 것 같다!!!

850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28:02

>>845 👍👍그럼요 나름대로 길을 찾아서 개척하고 어쩌고 스스로 어른이 어쩌고가 된 이혜성임
앞으로도 잘할거임(?)
하하하 사실 말할까말까 하다가 엔딩도 났겠다 냅다 말했는데 리라주가 불쾌해하지 않아서 다행임🫠 안도로 녹아내려
👍👍 리라도 꼭꼭 랑이랑 행복하라구. 짝지랑 행복하지 않다면 이혜성이 안티스킬로서 체포해버릴거야(이거안댐)

>>847 쓰으읍 에어버스터가 나타나면 빠르게 사라지는 비사문천을 데려오겠습니다

851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28:15

>>849 앗사 리라주 최고~!(카나리라 마구 복복복) 에구구 덜 떳떳하다니ㅠㅠㅠㅠ 그래도 새봄이와의 상호작용이 정인쌤한테 좋게 작용했다니 기쁘다 히히 새봄이도 정인쌤 덕분에 사랑이라는 감정을 많이 아프지 않게 정리한 경험을 쌓아서 더 성숙한 사람이 됐을거야! 비록 두번째 사랑이 꿈속의 사랑이지만 말이지ㅠㅋㅋ
새봄: 정말 저는 그때 저를 차주신 게 너무너무 감사해요
새봄: 세상은 무서워...

85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2:19

이렇게 3학구 스트레인지 구역은 공식 숨바꼭질 구역이 되어버리고...(어?)

853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2:47

>>849 새봄: 흐아ㅡㅏㄱ 아지야 구해줘서 고마워
새봄: 우리 로아 손의 힘을 컨트롤하는 걸 천천히 배워보자 우쭈쭈 이쁘둥이(예뻐죽음)

핫 좋아해준다니
새봄이 오면 웃어준다니!!!
너무 좋다ㅜㅜㅜㅜㅜ 새봄이 녹을거야ㅠㅠㅠㅠ

새봄: 아지야 너 아무래도 인간이 아닌 천사를 낳은 거 같애
새봄: 로아는 천사야!(주책고모)

이거 우리 앚이 육아하는 거 덜 힘들게 자주 와서 도와줘야겠는걸! 새봄이도 원아들 많이 돌봐봐서 애기보는 요령 생길거야>< 하루정도 로아 보고 있을 테니 초롱 씨하고 데이뚜 하고 오라고 그럴지도!

854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4:22

>>852 어라?(어라?) 아니 숨바꼭질 구역이라니 뻘하게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

85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5:54

(화력에 휩쓸려감)

856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6:25

새봄: 숨바꼭질하다 지치면, 오세요! 무료급식소!

857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6:40

이제 마지막이라고 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모이긴 하는군요! (엄지척)

>>854 하지만 2학구는 경우에 따라서는 디스트로이어의 두근두근 메테오 체험장인걸요. (어?)

858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6:53

>>855 (건져올려봄

859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9:25

>>853 머리 즤어뜯겨도 예뻐해주는 거냐고ㅋㅋㅋㅋㅋㅋㅋ 아지가 되게 미안하고 고마워한다
새봄이 캐러맬라이즈드
아지 근데 그와중에 천사라고 그러면 진심 맞장구칠 것 같아서 어이없다 이 팔불출(???)들...
데이트 시켜주면 감동한다!! 진짜 그래도 되냐며... 돌아올 때 남편이랑 같이 새봄이에게 맞는 여름 모자나 털양말(겨울 따라) 사올거야!
로아 어린이집 들어갈 정도로 크면 어린이집에서 새봄이 얼굴 그림 그려서 올지도 몰라...(눈, 코, 입이 따로 놀고 있음)

부미고오~~ 보미고~~ 하면서(새봄이 고모 발음이 안됨)

860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39:55

그러고보니 은우도 새봄이 무료 급식소 근무하다 들르기도 할까?

861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1:11

>>857 그나마 에어버스터가 나을지도 몰겠어
이게 바로 최악과 최악 중 그나마 덜 최악이라던가(아님)

862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2:13

>>858 (너덜너덜한 무언가다)

863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3:57

>>835 크아악 안돼 기대하면 다친다구 (팝콘에 맛있는 마법 시즈닝 솔솔 뿌려주기) 에헤헤 늘 재밌게 봐줘서 기뻐... 힘내야징...
정곡이라니 다행이다 이녀석 정곡 찔렸으면 서연이랑 편의점 의자 드르륵 칵! 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보라구! 의외로 한 사람 두 사람의 마음 변화가 크게 돌아오기도 하니깐 말이지, 그대로 인간관계가 멸망하는 것도 이야기적으로 흥미로운 루트긴 하지만 해피엔딩집착광공 리라주는 결국 이런 풀릴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는 루트를 던져보고 말았다 (?)

>>850 8ㅁ8 우리웅니... 처음에도 리라는 선배. 라고 생각했지만 무너지고 쌓아올리고 선택하며 자기만의 색깔로 단단해진 혜성이가 이제는 정말 어른같고 리라주 마음이 벅찬다 조카가 장성한 걸 보는 이모 기분 🥰 휴 혜성금 결혼식에도 축가 부르러 가야만...

불쾌할리가 없잔냐~!!! 오히려 기쁜걸 8ㅁ8 초반에 이방인이라는 정체성을 어느정도 공유하던 두사람이라 나도 리라도 혜성이가 늘 마음쓰이고 좋아하고 그랬어 😌 다른 길을 달리지만 각자의 방법으로 행복해질테니 이제 여한 x 입니다
크악 근데 잡혀간다구 안돼!!!! 랑아 이리와 우리 꽁냥해야돼 (???) 꽁냥 안할 시 안티스킬이 제일 먼저 잡아간다!!

>>851 후후 성격 나쁜 모브 녀석을 이만큼 아껴줬으니 그정도는 해줘야지 ☺️ 사실 데드플래그도 염두하던 캐릭터였는데... 새봄이와의 연도 그렇고 이래저래 거기까진 안 갈 것 같다!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잡는다면 떳떳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죗값을 치른 후 그런대로 평안한 여생을 보낼지도 😌 그 과정에서 마음의 구멍도 메워지리라 믿는다...!

세상은 무서워 << 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흑흑 두번째 사랑이 꿈속의 사랑이라니
새봄이의 러브러브 난이도가 심상치 않다 조절해주세요(?)(물론 그래서 재밌음)

>>852 서사 속 어떤 놈: (키득키득)(곧 쓸려나갈 잡몹입니다)

864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4:32

>>860 어..글쎄요? 굳이 들리지는 않을 것 같네요. 넘버즈 이전에 은우는 일단 카페를 하고 있는데 카페 근무를 하다가 굳이 무료 급식소에 갈 이유는 없을테니까요? 그냥 근처 지나가다가 인사 정도는 할지도 모르지만 딱 그 정도?

>>861 ㅋㅋㅋㅋㅋㅋ 자. 그런고로 3학구의 숨바꼭질을 즐기세요!

>>862 (드라이기로 말리기)

865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7:28

(캡이 말린 혜우우를 빗질하고 뽀송뽀송 말린다)

866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47:31

>>859 그야 로아가 귀요미 앚이 닮은 이쁘둥이니까 말이지 ㅋㅋㅋ 로아 혼내는 것도 귀여워 앚이(봑봑봑 봐바박)
그렇게 앚이네 집은 로아 천사교라는 신흥 종교집단(?)의 아지트가 되고 ㅋㅋㅋㅋㅋ

새봄: 아이 고럼! 나 애 수십도 봐본 사람이야>< 다녀와 다녀와!!

그리고 로아로아랑 좌충우돌 우당탕탕이지만 큰사고 없이 즐겁지만 기빨리는 시간을 보내고 둘이 돌아올쯤엔 로아랑 둘이서 코 자고 있을지도 ㅋㅋㅋ 오 새봄이 선물 골라오는구나!! 엄청 고마워하겠다 ㅋㅋㅋ

새봄: 이야 고마워 아지야! 고마워요 초롱 씨! 로아랑 시간보내는 거에 이어 선물을 두번이나 받네 헤헤

허억
새봄이가 로아 그림 해독한다면 감동해서 주먹울음 한다
로아 짱...
그나저나 부미고 보미고라니 기여엌ㅋㅋㅋㅋㅋㅋ
새봄: 응응 보미고예요~~~ 아구 이뻐! 어떻게 이렇게 이뻐~?(이후 온갖 외계어와 옹알이 공명)

86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1:36

868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2:49

>>867 오구 이뻐 (안심스테이크 굽기)(작게 잘라서 놓아주기)

869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3:45

>>862 (심폐소생술)(덩기덕쿵더러러러)

>>863 뭐 뭐시
데드플래그라고
정인쌤 미국갔으면 새봄이 첫사랑의 추억이 무지 썼을거야ㅠㅠㅠ 그런 의미에서 역시 카나리라 최고!!(복복복)
에고 그렇구나, 그래도 정인 쌤이 잘못만 했던 건 아니니까 그 과정이 많이 험난하진 않았음 좋겠다 히히 게다가 평온한 여생이라니! 새봄이가 소식 듣게 된다면 무지 기뻐할 거 같은걸>< 새봄이 소원 중 하나가 정인쌤의 행복이었으니 말이야!

후후 약간 우리 레ㅡ드 고릴라와 동지인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지 히히 새봄이의 연애전선은 파란만장 드라마틱 언이뤄져블(?)
새봄: 에휴 그래도 인생 안 외로워요
새봄: 우리 마지 텐시 리라언니도 있구!

870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4:55

>>864 아하 그렇구나! 하긴 카페에서 요기하면 되긴 하겠다><

871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7:17

>>867 마무리다! 빨랫줄에 널어놓기!! (어?)

872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8:49

>>863 조카가 장성한 걸 보는 이모 기분<< 무지개 반사(유치) 리라가 축가 부르러 온다고? 혹시 금혜성의 소박?하고 조용?한 결혼식을 미니 콘서트로 만들 생각인가?하는 킹리적 갓심이 잠깐🤔

이방인이라는 키워드는 같지만 인첨공의 어둑한 부분과 밝은 부분에 각각 발담그고 있는 이혜성인데 이거 맞냐
하지만 리라주가 맞다니까 맞는 걸로 하지👍 나도 리라가 행복해질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리라랑은 하루에 스물네번 꽁냥거리지 않으면 안티스킬이 잡아갈거라고 전하세요(극단적임)

>>864 크아악 하지만 에어버스터와의 숨바꼭질 너무 스릴이 넘쳐흐를 것 같단 말이다. 은우 등장하면 이혜성 잽싸게 튈 루트부터 확보해서 엔티티에게서 도망치는 생존자가 되어야만

일단....? 좀 있다가 올게. 잡담 못이어도 이해해주길 바래. 혹시 이혜성 관련 질문을 해두면 확인하고 답주게씀다

873 새봄주 (MV13mwuuYA)

2024-12-29 (내일 월요일) 17:59:39

아이고 난 슬슬 저녁먹고 와야지 다들 맛저해!!

874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0:18

새봄이가 로아 엄청 예뻐해주는구나 고마워라(코쓱)
새봄이는 복 많이 받을겨

875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7:22

>>872 ㅋㅋㅋㅋㅋ 아닛...에어버스터가 엔티티는 아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873 다녀오세요!

876 랑주 (IL49lZ9b4.)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9:03

카레가좋어

877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9:38

쌔보미 저녁 맛나게 먹구 와!

>>869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그렇게 될 뻔도 했는데... 지금은 생존할 가능성이 확실하게 크니까! 사람은 언제나 더 나아질 수 있으니... 업보는 안고 가야할지언정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네 😌 새봄주 말대로 잘못만 한 건 아니기도 하니!

리라: 오구오구 (쓰담담)
리라: 그래 새봄이 안 외롭게 나랑 오래오래 놀자~ (??)

>>872 어떻게알았지? (혜성이: 나가)
농담입니다 리라 그래도 조용히 와서 축가 불러주고 그려온 축하용 천사들로 빵빠레 울리고... 어라... 이미 충분히 소란하네 미안합니다 (?) 축의금 많이 낼 테니까 용서해줘 (??)
후후 시간마다 한번은 꽁냥해야하는군 자신있습니다-!!! 랑아 가자! (??)

밈미도 잘 다녀와!

878 아지주 (4gr/e9k7Y2)

2024-12-29 (내일 월요일) 18:09:51

>>876 한국식? 일본식? 인도식?

879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11:09

>>876 랑주다!!!! (몸통박치기) 어서와~!!!
저녁 메뉴는 카레인가! 랑주 카레 좋아하는구나 히히 나도 좋아해... 카레 맛있어 🫠 오늘은 무슨 카레 먹니!!

맞따 우리... 이제 3일 남았어
슬슬 이야기를 나눠야만 한다. 일대일로 갈지 말지는 생각해보았나요? 😌

880 랑주 (IL49lZ9b4.)

2024-12-29 (내일 월요일) 18:28:33

앙뇽!
사실 카레가 아니라 잡채 머겄지만...

일대일...
갑시다! 길게 잡고 느긋하게 한다면 괜찮겠지!

881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0:35

>>825 앗앗!!! 이거 놓쳤었어요 @ㅁ@;;;; 1년에 한 번 정도겠지만요~ 근데 비용을 다 내다니?!?! 유니온한테 받는 후원금이 얼마나 많기에 후원자 모으려고 음식 차력쇼를 하던 새봄이가...?!!?? (얼벙댕)(버엉)
>>848 한 짓이 있으니 어쩌겠나요(먼눈)(옆눈) 너무 오래 속였죠... 모카고 본편에선 누굴 속이지는 않는 캐였는데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됐네요ㅎㅎ 저지른 짓은 돌이킬 수 없으니 반성하고 다음부턴 안 그러는 수밖에요. 그래도 리라주께서 썰을 풀어 주신 덕분에 어느 정도 절충된 전개로 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

>>826 오 윤정인 커리어 올리고 이직인가요? 레벨5 리라를 키웠으니 스펙업 확실히 되긴 했겠어요. 리라랑 성향이 잘 맞지는 않았는데 그때의 경험을 활용해서 다음 훈련생은 좀 더 요령 있게 육성하면 좋겠네요!! ...는 죽을 수도 있었군요(호달달) 리라주 은근 매운 거 잘 만드시는 듯요👀👀
>>863 리라가 적극적으로 얘기해 주는 게, 친구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 주는 그 특유의 행동력이 감탄스럽기도 하고 나오는 얘기들에서도 서연이 입장 많이 헤아려 주신 게 느껴져서 감사하지 말입니다. 빼박 서연이 잘못이고 리라가 주선해 준 귀한 기회니 서연이는 무조건 빌어야만!!!! 일부는 멸망하고 일부는 리라 덕에 풀어지는 것도 좋은 결말일 거 같아요.
아 근데근데 이건 딴 얘긴데, 서연이가 리라한테 토실이 같은 토끼 메이드를 더 그려 달라고 부탁해도 되려나요? 극장판에서 토실이 지켜 준 친구들한테 새 가족을 데려다 주고픈 마음이 있어서 말입니다👀👀

>>830 오? 혜성 언니의 희망편이 리라? 혜성 언니가 빛 속성(??)이 됐으면 리라처럼 됐을 거란 의미일까요~☆ 이 해석 뭔가뭔가 흥미로워요:D 리라한테 행복해지라고 당부한 게 일종의 자기 투영인 셈인가. 이쪽 서사도 음미할 맛이 있군요~

>>859 (팝콘 뇸뇸) 온갖 놀이 다 궁리해서 로아 기분 맞춰 주는 새봄이도 좋고 아지랑 초롱씨랑 데이트할 시간 부러 만들어 주는 것도 훈훈하고(아이는 사랑이지만 아이 없는 시간은 힐링이라죠. 모처럼 부부만의 시간 >< ) 로아의 새봄이 그림에다가 새봄이 부르는 호칭은 꺄아아아아 심장 폭행인 거시에오오오 >< 누구 집 애기가 이렇게 천사예요?XD

882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1:45

랑주 안녕하세요오오오

그리고 리라랑 분가도 축하드립니다!!!!(팡파레)(폭죽)(퍼레이드)

883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4:07

어서 오세요! 랑주!!

884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6:45


기절했다 (스읍)

885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37:55

>>884 ∑@ㅁ@;;;;;;; 모르는 새 기절하실 정도면 편하게 누워서 쉬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8989ㅁ89898

886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2:35

>>880 않이 왜째서죠 (카레인 줄 알고 뺏어먹었다가 잡채라서 얼어붙은 새)
하지만 잡채도 맛있지... 맛있었어 (?)

!!! 히히 좋아! 나도 좋아~! 느긋하게 가면 되니깐 슬슬 제목이랑 지어보고 어떤 것들 해볼지(는 분가한 다음에 해도 되지만) 생각도 해보아요~

제목은 뭘로 할까 🤔 사실 링비 섬이랑 히스 꽃 관련으로 지어볼까 싶었는데 어쨌든 펜리르가 묶여있던 곳이라 이거 느낌 괜찮은가 고민을 좀 했던
랑주는 하고픈 제목 있을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공유해주어요... 나... 네이밍센스가 없따...


그리구
랑주가 재밌는 이야기 좋아한다기에 대충 구상중인 이야기들(리라 시점) 선제시로 풀어보자면

디폴트: 꽁냥꽁냥 (당연함)

리라 19세 (리라랑 목화고 3학년): 리라 부모님과의 만남(졸업 후에 할 수도 있음), 센터에 랑이 소개하기, 부부장으로 즐거움과 고통 동시에 받는 리라... 그러고보니 랑이는 3학년 때 저지먼트 하려나?
그 외에 진로 고민, 데뷔 준비 등등 있구

리라 20세 (졸업 후): 리라 데뷔, 그리고랑이와집을합치고싶습니다 (?) 어쩌면 이 시기에 정지호랑 한번 더 마주칠 수도 있구 다른 온더로드 멤버를 볼 수도 있고... 더불어서 졸업 후 담당 연구원 문제로 약간의 고민?

대충 졸업 후와 극장판 사이에 구상중인 것: 리라주의 두번째 비설과 얽힌 좀 시리어스한 이야기 (센터 선생님들의 과거와 윤정인과의 갈등과 새로운 적의 등장과 디트씨의 친구 류빈이에 대한 이야기 등등등...)

극장판~극장판 이후: 결혼 (김칫국 서른다섯번 마셨음)
ㄴ반은농담인데진담임언젠가할거죠??결혼해요!!!

시간순으로 해 나가도 괜찮구 특정 시점부터 해도 되고 그건 차근차근 정해봅시당 헤헤 🥰

그리고 나.
조금은 원할지도. 글레이프니르와펜리르와미스틸테인과라그나로크.
(강요 x 여전히 흥미 유라는 뜻 o)

어느 시점으로 잡아서 풀 지, 어떤 속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는 랑주 자유지만 그저 여기 랑이 서사 팬 하나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자 하였답니다 ☺️☺️

887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3:22

누워만 있으면 허리에 안 좋대
글고 토퍼 깔아논 바닥이라 괜찮다

88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5:37

누워만 있으면 허리가 안 좋으면..정답은 일어나서 잔다다!! (어?)

889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6:35

>>886 이야기 보따리다아아아아!!!!!

>>887 으악... 허리 때문에 눕지 않으실 정도면 허리도 아프신가요 ㅠㅠㅠㅠㅠㅠ 몸 아프면 맘도 힘든데 진짜로 고생하십니다...

890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8:15

어우 말 많아 나 자신
이제 새삼스럽지 않죠 나의 코뿔소들아
견디도록 3일 후면 이 시끄러움도 추억이 될 테니. (?)

>>881 응! 그걸로 확실히 입지 얻고 더 나은 조건으로 이직했대 ☺️ 리라 졸업 시기랑 겹쳐서 목화고 랩을 졸업할 리라를 데려갈까(윤정인의 개인적 희망 사항)도 고민 중인데 과연 잘될지는...? 서연주 말대로 영 안 맞는 사람들이었으니까. 우후후... 😌

에헤헤 사실 내가 은근 매운 거 좋아해😏 그치만 맛있는걸요 매콤상콤테이스트서사란...

하 그리고 서연이 안쓰러워서 껴들었는데 이렇게 절충안으로 반영해줄 생각을 하다니... 나 너무 기뻐 🥺 이 썰 고대로 정사로 써도 되니깐은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사용하셔요! 나는 서연이가 행복해지면 뭐든 조아... 히히

헉 그리고
당연히그려주지우리다람쥐부탁인데언제든연락다오~~!!!

리라 🥰🤭 하면서 즐겁게 그려줄거야~!!

891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8:37

킹치만 비사문천에게 에어버스터는 엔티티다(?)
빨래 돌리고 왔더니 분가 2호점이 나왔군 축하해🫠
나도 이것저것 금주랑 의논 좀 냅다 갈겨야하는데 현생이 날

>>877 이혜성:나가(냅다)
아니 이미 미니 콘서트 저지를 생각이 만만이자나ㅋㅋㅋㅋ웃겨 증말 하지만 이혜성은 현실적인 물질만능주의 어른이라서 축의금 많이 내면 용서해줄거래 근데 금이는 모름(??)

892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9:08

엔딩 축하해~~~ 극장판까지 잘 풀어줘서 고맙고, 스레 참여 때마다 정말 즐거웠어 캡! 다른 오너들도 놀아줘서 고마웠다!!

893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49:16

(뜨끔해서 삐뚤게 누워있다가 허리 세우기...)

894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8:51:45

어서 오세요! 경진주!!

895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52:40

>>891 리라: 🥺 (두둑한 축의금 봉투를 꺼낸...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웃겨 그려 돈은 중요하죠 리라... 많이 낼 테니까... 그리고 최대한 저 광기 아니 관종기를 관리해볼테니 쫓아내지 말아주어 🥹🥹 두사람 결혼식은 당연히 랑이도 같이 가지 않을까나 어라 리라 쫓겨나고 랑이만 결혼식장 입장 가능해져버린 상황 (리라: 잘못햇서요 들여보내주세요)

>>892 경진주 안뇽!!! 나도 경진이랑 놀아서 정말 즐거웠어 8ㅁ8 경진이... 캐릭터성도 성격도 좋아서 참 즐거웠다 😏 리라는 경진이가 준 게임기를 영원히 소중하게 간직할거래~ 다시 돌아와서 마지막 함께해줘서 고맙구, 우리 시차 동지... 여기도 1월 돼서 비오면 날이 더 추워질텐데 감기 조심하고, 연말 잘 즐기고!!

896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18:56:13

897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8:57:09

금냥이다!!! (몸통박치기)

898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8:57:11

금주도 어서 오세요!!

899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1:13

>>890 말씀 많이 해 주시는 게 보는 입장에서도 신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늘 정성스레 반응해 주신 덕에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도 힘이 났지 말입니다:D
윤정인 씨의 희망이 달성될지 여부는 분가 이후에 확인할 수 있겠네요:3~♪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 김칫국 같긴 합니다만ㅎㅎㅎ)
글고 매운맛 내성은 (버엉)(감탄) 매워서 재미난 서사도 있고 매운 맛을 완전 배제하지 않아야 서사가 더 풍부해지긴 하죠. 전 없지만(◀개복치)
와와~~ 정사에 넣어도 된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오오오오 >< 이케 또 리라한테 받는 도움 1스택 적립!!!! 어린이들을 위한 토끼 메이드도 흔쾌히 승낙해 주셨으니 그런 김에...
토끼 메이드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부탁하다가, 자긴 동기들이 빡쳐서 흰눈으로 보는 것도 빡세서 리라가 아이돌 하면서 안티 접할 때 짜치진 않는질 묻다 보니 동기들이 빡친 사정으로 화제가 넘어가서 리라가 알게 됐고 개입해 줬다고 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어떠실까요? :9

900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1:42

경진주 금주 하이

>>795 이혜성:(슬쩍 뺏어서 액수 확인함)(?)
ㅋㅋㅋㅋㅋㅋㅋㅋ사실 내가 말하고도 웃김ㅋㅋㅋㅋㅋㅋ웃었으니 됐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오너가 인정한 광기에 가까운 관종기냐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리라의 매력이라서 다들 좋아할거임
어라(어라) 랑이랑 같이 오는 건 당연한데 왜 랑이만 들어오는지에 대해 미아핑 찍는 이혜성 있음

901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1:57

>>894 아녕~~~최고귀여운세은우의파자마를보고싶다

>>895 즐거웠다니 다행이야! 나도 리라랑 일상 하고 썰 주고받는 거 너무 재밌었어~~ 오너적으로 되게 호감 많이 가는 캐였어 리라는 ^-^ 디자인도 성격도 서사도...(흐뭇) 겜기 그거 현실시점 n년 있으면 새 기기 나온다니 영원히 간직하진 마(?) 리라랑 교내 스매시 토너먼트 같은 게 열렸다면 듀오로 참가해보고 싶었을 거야 경진이는

따수한 말 늘 고마워!! 리라주도 연말 잘 보내~ 편하고 따뜻하고 행복하면 근심 없이 올해 마무리 즐겁게 하길 바람! (리라주뿐만 아니라 모듀..^-^)

>>896 금하!

902 ◆TMmm6tsoPA (EtG1VNUrh.)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1:58

그럼 저는 슬슬 밥을 먹고 올게요!

903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3:06

뭔가 허전하다싶더니 배가고픈거였군
저녁 뭐먹지

904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6:40

혜성주 혜우쭈도 아녕~ 캡맛밥!!

경진이랑 아지 연애(+@( ㅅ썰 써올리고 잘께(플래그)

>>903 반찬 머있는뎅

905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7:13

>>891 축의금 많이 내면 용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성 언니 현실적이야!!!! 혜성 언니 결혼식이 대체로 조용하고 오붓하다가 축가 타임에 미니 콘서트장이 되는 거신가요오오오(버엉)

>>892 안녕하세요오오오 >< 복귀하신 뒤로 이런저런 썰 풀어 주셔서 재밌게 봤고, 제가 푸는 티미도 꼼꼼히 봐 주시고 서연이도 챙겨 주셔서 감사했지 말입니다!!! 글고 문득 든 생각인데 경진이의 반려도 안티스킬이면 혜성 언니나 청윤이랑 같이 업무한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금주 안녕하세요오오오 :D

906 아지주 (bg4QJMRSWA)

2024-12-29 (내일 월요일) 19:09:20

situplay>1597055485>904 내놔

907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0:09

모두 안녕이에요. uu

>>895 에 👀 리라 없이 랑이만 들어오면 리라 찾아다닐 금이에요??

908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2:45

>>904 김치랑 락교랑 생강초절임

909 아지주 (MxYF9wxx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3:22

>>908 고기대신 공기 덮어서 일식풍 에어덮밥

910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5:21

>>905 서연주가 나 챙겨주는거 비해 너무 조촐하게 챙겨줬었는걸~~ 서연주 장문 반응 늘 가슴 따닷하게 봤어! 나도 받는만큼 해주고 싶었어5ㅓ, 이런 말 들으니 너무 조으다 ^-^

ㅋㅋㅋ... 경진이 반려가 선배/상사였을 수도 있겠다! 11살 연상으로 생각하고 있거든(?) 반려가 직장에 청첩장 돌리는 그런 썰도 풀어보고 싶었는데 히히

>>906 (손 줌)

91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6:04

>>909 맨밥만 먹으라니 너무해 흑흑

91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6:14

>>899 🥹! 그렇다면 넘나 다행인거야... 8ㅁ8 에헤헤 나도 늘 서연주가 정성스레 반응해주는 거 너무 좋았어! 컨디션 이슈로 그때그때 똑같은 반응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할 정도로... 😌 감사했답니다... 라뷰...

그렇다! 그리고 김칫국도 맞다! (?) 지금 꼬라지면 아마 안될거 같긴 한데... 한번 지켜보자구 우후후 🫡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맵찔이인데 좋아하는거라ㅋㅋㅋㅋㅋㅋ 이해해... 매운맛 맛있지만 나의 위장을 조진다
그러나 리라주. 마조라서 ㅇ어쩔수 x 울면서 먹게 되

헛 그리고 그 흐름 굿! 확실히 이거면 개연성도 다 챙겨지고 훨씬 낫겠네 ☺️ 응, 그렇게 해줘! 너무좋다!!

>>900 하 액수 확인하는거 왤케웃김 이 웅니가 (귀엽다)
헤 헤헤 그런가? (팔랑귀) 다행이다 이히히 그럼 앞으로도 관종으로 살게요 (?????)
혜성이 미아핑찍다가 좀 뒤에 뭔가 큰일을 거쳐온 듯 비척비척 들어오는 리라 보고 웃참해주면 좋겠다... 똥깡아지 후배... 결혼식날까지 웃참을 선사하다...

이 무례(?)는 개쩌는 축가로 만회하겠습니다 드롭더빝

>>901 🥹🥹🥹!!! 좋아해줬다니 감동이야...!! 나 경진주가 그려준 그림들도 소중히 간직 중이니까... 헤헤 이 그림들 너무 좋아 금테 둘러서 보관해야만... 아니 근데 뭐라구 닌텐do는 영원히 발전하는구나 나 어릴 땐 직사각형 폴더형 게임기였는데 🤔 다음에는 막 3D 지원해버리는 거 아냐...? 기술발전이란!
헉 그리고 그거 좋은데
경진아 한번 인연은 영원한 인연이다 나중에 교내 토너먼트 나가고 싶으면 연락다오 졸업 전이라면(졸업 후면 어려울듯싶으니...) 한달음에 달려갈테니까!!!

🥰🎄 해피해피 연말 해피 홀리데이~!

캡 식사 잘 하구 와!
혜우우도 맛ㄴ난거 먹자 오늘은 반주 사알짝 참아보구... 전에 속 안좋았어서 걱정이 돼용🥺

913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6:45

>>908 난 락교랑 생강 안 좋아하니까 김치 구워서 물에다 밥 말아먹자

>>9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14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9:02

에어덮밥
에어버스터가 말아주는 일식 공기 덮밥... 맛있겠다 (?)

>>907 크아아아아악 짝궁최고~!~!!!!! 🥺🥺🥺🥺🥺
리라 낑낑거리다가 금이 마주치면 금아 8ㅁ8 하면서 들어가고 싶다고 손짓발짓 할거야... (막힌 이유: 사람 자체가 소란스러운 탓에 주변도 덩달아 웅성거림)
후후... 그치만 결혼식 주인공이 리라를 찾아줬죠? 입장은 확보되었다 각오해라 (안됨)

915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19:57

아이고 경진주도 맨밥을 먹으라네 섧다 설어

>>912 반주는 지금 생각도 안 나니까 걱정말어
지금 마셨다간 골로 가는거 본능이 알고 있는듯

916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1:23

마지막 질문 타임
하면 있긴 할라나
혜우한테 물을거 있음 찔러보소

917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1:24

situplay>1597055485>910 젠장 로맨틱하네!!!!(꼬옥)

>>911 ㄱㅊ 부반찬으로 초생강이랑 김치 락교가 있잖아

918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1:43

>>915 크아악 다행이야 혜우우 몸의 본능 칭찬 (복복)
뭔가 단백질 있으면 좋을텐데 🤔 밑반찬은 있으니... 계란은 있어? 계란국이나 찜 해서 먹으면 기력 보충되고 좋은데... 스크램블도 좋구

다만 집에 김치락교생강 이외에 뭐가 없다면 시킵시다 (?)
따수운거 시키자
국밥 (?)

919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2:04

@아지주야
경진주가 썰풀어준대(??)

@금주야
분가하면 금이 비설이라던가 그런거 알 수 있는거지 나 그런 거 좋아한다 갈등과 갈등을 넘어선 무언가의 결실 같은 거
물론 금이 비설보다 이혜성이 숨기고 있는 것들이 몇배는 더 심각할테지만(비사문천과 가족관련 갈등을 봄)(안본 척함)

>>912 관종으로 산다니 그거 굉장히 반갑지만 무서운 말이다() 그래도 괜찮음 리라 하고 싶은대로 해👍
큰ㅋㅋㅋㅋ일을 거쳐온 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자마자 다른 의미의 미아핑 몇초 돌리다가 이혜성 아하? 한 뒤 ㅍ..크흡.. 하면서 웃참할 수 있을걸. 똥강아지 후배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급기야 터져버림)

곧 쓰러질 듯 비틀거리다가 개쩌는 무대 보여주면 이혜성한테 진짜 똥강아지 후배로 인식될 건데 괜찮냐며

920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2:58

빵을 먹었는데 뭔가를 더 시켜서 집어먹을까 고민중.....

921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3:24

>>916 혜우우는 선물 줬을때 아지 다시 안볼 생각이었는지 궁금함!

922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3:45

>>918 장 못본지 어언 2주째
냉장고가 가벼워졌다

배달...
한번 둘러나볼까

923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4:14

situplay>1597055485>919 (경진주보면서 침흘리는중)

>>920 고기먹어 고기

924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4:19

>>916 당 연히있 죠
1. 혜우가 1학구로 떠날 때 연락처를 남길 만한 극소수의 사람은 누가 있을까? 홍류랑...
2. 혜우는 이제 불로 상태로 살아가는걸까? 혹시 이명을 넘기고 은퇴하는 이유에도 이게 관련되어 있어?
3. 이명을 넘길 사람은 예정되어 있나요? 혜우가 바꾼 이명은 뭘지도 궁금하다🥺 이거스포인가스포면얌전히나올때볼게요 (?)

925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5:53

롯데리아 지파이가 기름지고 매콤해서 마싯더라
혜우우는 죽이라도 먹자 죽

926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6:00

>>912 ㅋㅋㅋㅋㅋ 그림들 아직 갖고 있어? 나 5월인가 6월에 아이패드가 die해서 내 그림은 몇장 안 남았는데, 리라주가 그려준 태진경진이랑 모카고 쪼꼬미들은 아직 갖고 있어 ^-^ 컴에다 저장해놓은 게 신의 한수였다 고마워요 노트북쟝!! 그치 닌ten도 너무 열심히 발전해... 근데 막상 겜기를 사도 겜이 8만원이라니 이런게어디잇어 (흑흑)
ㅋㅋㅋㅋㅋㅋ 리라 3학년때 수능공부 하려나? 안한다면 경진이가 듀오 해달라고 교내 토너먼트 스케쥴 보내줬을 듯 ^-^ 둘이... 준우승이라도 했을라나....(왜 기대치가 이따구죠 경진주?)

>>917 아지주 손 차가워서 이제 잡기 싫어

>>920 먼빵먹엇어

927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7:16

>>926 뭣

나도 잡기 싫었어!!!!!! (뿌리침!!!!)

928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27:28

>>9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이돌 활동으로 약간은 승화시키고 있으니 괜... (썰을 본다)(나이 먹으면서 관종력이 오른 거 같은데) ...찮을거야...!!!!

하 웃겨 이렇게 또 선배에게 웃음을 선사하다 이리라 웃음전파사의 소명은 아주 착실히 다하고 있군! 훌륭하다 딸램 (?)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똥강아지로 인식되는구나ㅋㅋㅋㅋㅋ 전 오히려 좋아요. 똥강아지 정신 사납지만 미워할 수 없잖아 꼬리 프로펠러 돌릴테니 즐겁게 지켜봐주시길... (??)

929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31:48

아지주랑 경진주 사랑싸움한다 (???)

>>922 따수운 거 먹자! 한국인은 보통 쌀류가 소화가 잘되니 죽이나... 아님 삼계탕... 은 이 계절에 먹으면 몸 차지나 🤔 닭죽!!!

>>926 아유 당연하죠 제 모카고 폴더에 고이고이 모셔져 있답니다 🤭 악 근데 아이패드 죽었어?!?! 이녀석!! 안돼~!!!! 인류의 보배가 사라져버렸다... 🫠🫠🫠🫠🫠 크흑 그래도 그거 남아있는 건 다행이다 경진주가 잘 보관해줬다니 기뻐 😌 태진경진남매... 우리 코뿔소들... 정말 사랑했다...

리라 아마 수능공부... 안할 것 같아! 정확히는 좀 건드리다가 이건 아닌 것 같은데 하고 진로 틀 듯... 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3학년 리라는 여유로워요! 듀오 합시다!!! 준우승 당연히할수잇지 다이스로 정해보까

.dice 1 100. = 84

1 or 100 우승
2~50 3등
51~99 준우승

930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32:09

진짜준우승했네

931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32:36

>>926 유행 오억년쯤 떨어진 소금빵(그정도까지 떨어지진 않았음)

>>928 🤔(정말 괜찮은 것인가)
아니 그걸로 뿌듯해하지말라고 이 양반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부러ㅋㅋㅋㅋㅋㅋㅋㅋ
똥강아지 후배로 생각하고 있다가 금이 보고 약간 자괴감과 리라를 향한 죄책감을 안고 진지하게 스스로의 자아성찰을 하는 이혜성(급)(안됨)

93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36:11

>>920 샌드위치 (?)
아니면 스프? 밀가루 음식과의 결을 맞추어 보아요
아니면 파스타... 새우 감바스 (??)

>>931 ㅋ...ㅋㅋㅋㅋㅋㅋ...
콘서트를 많이 열어야만... 괜찮아 그래도 ㅇ이제 컷으니까 목화고에서처럼 깽?판은 자제할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자아성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에요 똥강아지가 될게 그게 사실인걸... 안되겠다 리라 폴리주스 같은 거 그려서 먹고 진짜 멈무가 되어야만

933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19:36:25

>>914 아, 그럴 리라와 눈 마주치면 웃으면서 다가가 들어올 수 있게 도울 테니까요.
응. 입장은 확보되었으니까. 축가 부르는 건.... 금이야 뭐 오히려 좋지 않나 할 테니까요. uvu

>>919 아, 응. 아직 금이 스트레인지 때 이야기 제대로 못 푼 것도 있으니까요?
같이 숨기는 걸 다 털어놓았을 때 갈등이라. 예전에 썰로 풀었던, 비 내리 날에 대치하는 게 생각나네요.

93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36:43

>>910 앗 아앗 @ㅁ@ 별 말씀을요오오오 큰 맘 먹고 돌아오신 거일 텐데 조금이나마 재밌으셨으면 했어요 그케 말씀해 주시니 조금은 보탬이 된 거 같아서 기쁘지 말입니다XD 근데 헐 헐 허헐 11살 연상이라니!!!! 그럼 혜성 언니나 청윤이보다는 크리에이터랑 더 가까운 짬일지도 모르겠는데요. 청첩장 돌리면 반응들이 각양각색이겠어요~~ 좀 친한 안티스킬이면 나이 차를 들어서 반려씨한테 안티스킬이면서 도둑(??)이란 뻘소리를 해 버렸을지도 모르겠다 상상하고 말았습니다아아아아(먼눈)(옆눈)

>>912 아유유 천만에요 저도 놓치는 레스 많았는데요오오오오오(털푸덕) 레스 찌는 게 쉽게 되는 건 아닌데 그렇게 기력 쓰신 보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다면 기쁘지 말입니다~~ >< 분가하시면 종종 관전할게요 팝콘은 안 흘리고 조용히(???) 정사에 넣을 썰 ㅇㅋ도 감사합니다!!!!! 리라 따수어요오오오오오XD

>>914
>>919
혜성금 결혼식에서의 리라를 쇼츠나 영상으로 찍으면 조회수 수십 만은 날로 찍겠다는 생각이 들어 버렸지 말입니다아아아ㅋㅋㅋ

>>916 극장판으로부터 5년 뒤에 혜우가 완전히 잠적하고 나면 바깥의 천씨네가 입금하는 돈도 차단하나요?👀👀
>>922 으으음... 죽 배달은 어떠실까요? 가능하시면 단백질 좀 들어간 참치죽이나 계란죽 같은 걸로요

935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39:31

누가 사랑싸움이냐!!!!!!(노발대발)

나 삼겹살 세트 먹고싶은데 퇴근하면 10시야
삼겹살 먹을까 폐기 먹을까 어쩔까(폐기 도시락 황태콩나물국밥정식 보며 고민)

936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0:09

다들 반갑습니다!(고릴라 점프)

937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1:20

>>932 하지만 한번씩 타이밍 맞으면 깽판 칠거면서😉
자아성찰의 이유는......금이랑 리라의 성격적 갭을 떠올리고 동갑임을 인지하다가 나온 자아성찰이라고 함(??)
멈무가 되어버리면 랑이랑 꽁냥은 어떡하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

>>933 좋아 금이 미처 풀어내지 못한 이야기를 쭉 풀어낼 발판을 만들어야만🤔 비내리는 날 대치하는 것도 괜찮고 다른 식의 격한 갈등 요소도 좋음
사실 어떤 것이든 난 마싯게 먹습니다🤔

938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1:26

>>933 헤헤헤 헤헤헤 짝꿍 채고야 8ㅁ8... 금이 웃으면 리라도 행복해 절대로 축가 불러 영원한 사랑과 행복을 노래하며 두 사람의 미래를 기도해줄거야 😌 그러고보니 금혜성은 성당 결혼이려나... 뭔가 아담하고 예쁜 성당에서 올리는 식이 떠올라...

>>934 ㅋㅋㅋㅋㅋ 흘리면 시즈닝 묻혀줄테니까 가끔 떨궈 (???) 서연이도 넘따수어... 🥺🥺🥺🥺🥺🥺 히히 막판에 좋은 썰 풀었다 꼬마어요!!!!

939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1:42

>>935 내일 늦게 일어나셔도 되면 삼겹살 세트, 아니면 폐기요...(전자셨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

>>936 안녕하세요오오오오(발밑에 트램펄린 준비)

940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3:52

situplay>1597055485>936 야!!! 안녕!!!!!

>>939 어림도 없었다(폐기로 결정)

941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4:54

>>935 이히히 (귀여운 반응에 만족)
하 근데 이거 어렵네
아지주 삼겹살 선택하면 퇴근 전까지 공복이야? 쓰읍... 당장 많이 배고프면 도시락이 낫긴 한데 좀 감수하고 삼겹살 먹고 싶다면 간단한 간식 같은 거 먹으면서 버티는 것도 일단은 추천!

>>937 어떡게알앗쮜😏 (당연함 투명함)

아 그래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리라야...니가 문제였네 (???)
그럼 이제 개구리 공주처럼 뽀뽀 쪽 해주면 다시 사람된다고 하고 수작부려야죠 😏😏😏 각오해라 아기늑대 리라는 참지않긔

942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5:19

그리고
태진주
어서와
!!!!!!
(같이쩜프)

943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6:53

>>937 와 와아 볼거리가 늘어난다아아아아 비 내리는 밤에 긴장감 감도는 뒷골목, 매서운데 처연하게도 보이는 눈빛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지 말입니다~♪

>>938 시즈닝도 좋으네요!!!(붕방붕방) 저야말로 반응 주시고 썰도 보태 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아 >< (엄지척)(물개박수)(제리인사)

944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8:08

>>921 그랬으면 앞으로 연락하지 말라고 했을 것
아지가 혜우를 볼지 말지는 아지한테 달려있었음

>>924 뭐가 일케 많어!
1. 확정은 홍류랑 주홍성이고 태오희야한테도 남길지는 태오주한테 물어봐야 할듯
사실상 주홍성이 외부와 유일한 교류처가 될 느낌
2. 그렇겠지? 나이는 먹어도 몸은 젊음을 유지하는 상태로...
정확히는 17세 무렵으로 유지하는것
이명 넘기는건 후계로 키운 애가 이명 붙여줄 때가 되서 너 뭐 해줄까 했더니 저 쌤 이명 갖고 싶어요 해서 줬다는 설정
은퇴는 살아도 살아도 세상이랑 자신이랑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다 싶어서 스스로 물러나는거
3. 이명 가져갈 사람은 혜우보다 범용성 좋은 바이오키네시스 능력자가 될 예정
바꾼 이명은... 아직은 비밀인 걸로

>>934 그건 아님
잠적이래도 인첨공에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여러모로 유지비가 필요한 생활일테니 금전적인 부분은 안 끊음

그리고 바지락 수제비 시켰다

945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48:49

아지네 결혼식 뷔페에 경진이 와줬는데 아지가 반긴답시고
"경진아 너 좋아하는 음식 저쪽에 있어어 근데 경진이 입맛에는 좀 짤 것 같아 근데 이자리 불편하지 않아~? 너 보통은 창가/통로/구석 자리에 앉잖아아"

같은 소리해서 다 돌아가고 초롱이랑 대판싸웠으면좋겠다

946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0:02

situplay>1597055485>941 맞아 퇴근전까지 공복

어려운 선택이군....(젤리 보며)

>>944 오......(오.....)
수제비 맛있게 먹거랑

94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0:11

이얏호!

오늘도 활기가 넘치는군요!
...화광반조라는 말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948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1:26

>>947 코끼리를 떠올리지 마시오....

949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2:59

>>941 😉 대충 느낌 알쥐? 표정
ㅋㅋㅋㅋㅋㅋㅋ꼭 리라가 원인이라고는 말 안했지만 안했지만!(?)

상에 랑주야 여기 카나리라의 귀여운 수작을 봐줘(냅다 이르기)

혜우우는 잘했고
나도 결국 못참고 시켜버렸다

950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6:29

>>944 답변 감사해요오오오:D
듣고서야 생각난 건데 혜우가 잠적하고 나면 그 하얀 정복 사람들도 지휘하지 않게 되나요?
그거랑은 별개로 17세 무렵의 신체로 유지하는 피터팬 플젝은 범용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면 자청하는 사람이 넘쳐날 거 같지 말입니다. 권력자며 부자 중에 불로 못 참을 사람이 천지👀👀
바지락 수제비, 속 훈훈하고 좋을 거 같아요!!! 혹시라도 소화력이 따라 주지 못하는 일 없게 천천히 꼭꼭 씹어 드세요

>>945 앗 아앗 아아아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지는 언제나처럼 앚이한(???) 건데 초롱씨의 질투를 사 버렸다!!! 결혼식 당일부터 싸우다니 이 무슨 혼파망 (그래도 금세, 좀은 허무하리만치 사소한 계기로 화해할 거 같다고 상상해 버렸어요ㅎㅎㅎ)

>>947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회광반조 대신 유종의 미라고 하면 어떨까요? :D

951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8:03

유종의 미 좋군요
성대한 피날레라 생각하며 남은 시간을 불태우겠습니다!

그런데 풀 썰이 딱히 없군요 이거
어젯밤에 너무 많이 풀었나봅니다

952 랑주 (nQ2fq9rPZo)

2024-12-29 (내일 월요일) 19:59:46

지금 바깥 나와있어서
집가서 확인하고 이것저것 쓰께

953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0:23

>>950 그 때엔 혜우의 뒤를 이은 후계자가 지휘권을 넘겨받을것
모든 처리는 다 깔끔히 마무리 해놓고 물러나는거라서
피터팬 프로젝트는 혜우와 관련인만 알고 진행한 비밀 프로젝트여서 세간에 발표되거나 범용될 일은 없긴해
외적으로는 다른 프로젝트 명을 대고 다수의 신기술, 신 의료방식 등등을 연구하고 완성하는 프로젝트였으니

메뉴 선정은 좋았어도
배달 예상 시간이 40분이긴 해...

954 금주 (uwfqSI0QEo)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0:47

>>937 비사문천, 스트레인지에서 활동하는 걸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풀어지지 않을까 해요.
저 역시도 혜성이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되는 거, 어떤 방식이든 맛있게 먹을 테니까요?? uvu

>>938 리라의 축가라, 영광이에요????? 아 음 🤔🤔🤔 한다면야. 응. 성당에서 할 것 같단 생각이긴 해요.

955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4:14

situplay>1597055485>950 말다툼하다 아지가 눈물나서 코훌쩍이면 못생겨서 화해할듯

956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5:21

애들 결혼식 갔을때 태진이 반응 가면 갈수록 '하 나는 언제 결혼하냐'가 점점 찐텐이 되어갈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막 준비도 도와주고 그러면서 웃으면서 축복하다가도 '하... 저 부케를 내가 받아내야 하나? 아냐 나대지 말고 참자' 하는 생각을 하는

957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6:07

>>956 부케받으면 결혼할 사람은 있음??(태진이 놀리기)(약올리기)(도망)

958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6:26

>>951 음 음 저 2가지 궁금해졌어요
태진 선배 오토바이 면허는 딴 거죠? 그럼 자동차 면허는 있는지?
새봄이의 급식소에서 배식하는 음식들은 원재료가 공장의 핵폐기물인 걸로 알거든요. 태진 선배는 핵폐기물로 만든 빵이래도 먹을 수 있는지?

>>953 오 오오 완전 은퇴다!!!! 혜우가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공식 설정이 있는데도 돈 걱정 노화 걱정 없이 은퇴할 수 있다는 건 부러워지네요(딱 그거만요!! 그런 결실(???)을 얻기까지 고생한 건 안 부러워요!!!!!) ...는 배달 너무 늦어어어어어어898ㅁ98989 예상 시간이 욕 먹지 않으려는 뻥카고 실은 그보다 빨리 도착하길 빌어야겠네요...

959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6:34

혜우는 어디에도 안 가긴 하겠구만

960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6:51

>>957 태진 : (기관총)

961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7:22

길게 쓰자니 애매한 장경진이 연애
진짜 짧게 의식의 흐름대로 썼어 (밑밥깔기)

그나저나 20초에 연애한다고 상정하고 쓰다 문득 든 생각
경진이는 그럼 대학생일 텐데 아지랑 데이트 8할이 경진이 집에서 서로 각자 할 일 하는 거 아닐까
안쓰럽네…

질투:
경진이는 일단 안 함… 주변 둘러봐도 지가 제일 곱게 생겼다고 생각하는지라(?)
아지가 인싸고 친구도 많고 그렇지만 선을 넘을거라곤 생각도 안 해서 진짜 아무 생각 없다(…)
아지가 친구랑 술 먹고 온다 해도 “잘 다녀와. 전화하면 데리러 갈게."
친구 집에서 자고 온다 해도 “잘 자.”
극단적인 시츄지만 아지가 플러팅 받는 거 직관하더라도 그냥 상대 뚫어져라 보고 맘
사실 그쯤 해도 상대도 눈치 챙기고 가지 않을까()
오히려 너무 수동적으로 쫓아내서 아지가 싫어할 수도 (??: 야 너어는 애인이 헌팅당하는데에 뭔 등신대마냥 멀뚱히 있어어)

싸울 때:
자기가 기분 상한 이유를 천천히 말하지만 지 기준으로 기본적인 예의도 안 지켜주면 팍 식었다는 걸 티 마구 냄

삐지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화나면 일방적으로 각자 시간 갖자고 통보함

근데 아지랑은 그 지경까진 안 갈듯
뭐 싸워봤자 티격태격 아닐까22

애칭:
”야.“
농담이고 그냥 이름 부를듯 한데 ㅋㅋㅋ

화해:
‘내가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된거 미안해’류 사과
그리고 받아주면 어차피 화해했으니까 냅다 이쁜척 함
“삐졌어?” 함서 팔 벌려줌

싫어하는 스킨십:
배 만지면 싫어함(ㅋㅋㅋ) 간지럼 잘 타서 명치언더엔 손 닿는거 안 좋아한다
간지럼 받으면 인권이 사라지는 기분이라나
싫어하는 것만 안 하면 다 괜찮대 < 유별나게 좋아하는 건 없다는 뜻
근데 분위기 잘 못 잡음
뭔가 눈치 보느라 계속 수동적임(미안)

애정표현:
경진이는 이것저것 해주는 걸로 표현할듯
아지네 놀러가서 자연스레 대신 설거지 해준다거나
추운 날엔 자기 패딩 주머니에 아지 손 쑥 넣어 준다거나(경진이 발열 안습이라 그렇게까지 따듯하진 않음)
바보같은 작은 선물 아지 생각날 때마다 사온다던가
도자기공예 강아지나 공룡(목 긴거) 모양 스탬푸 같은 그런거

티 팍팍 내며 알콩달콩 사귀는 연애보단 자주 붙어다니는 친구 느낌의 연애를 할 거 같다는 적폐가 든다
“커플이면 디저트가 공짜래.” “당장 밝히자아” <같은 시덥잖은 의식의 흐름으로 웨이터한테 사귀는 사이라고 언질 줬는데 갑자기 ㅈㄴ 딥한 음악과 빨간 조명이 흘러나오고
졸지에 온 레스토랑이 보는 앞 컾밍아웃 해버리는 시트콤 같은 시츄가 보고 싶다
와중에 디저트도 그닥 맛있지 않아서 경진이가 꾸역꾸역 다 먹음
그래서 나중에 여로와 이경이한테 추천해줌(?)

아마 현애인도 가족이나 다른 친구들 이전에 아지가 제일 먼저 만나 보지 않았으려나
경진이 현애인은 경진이 전남친 만나는 것에 거부감 없었다고 한다

+극장판 시점?

로아 많이 이뻐함. 애들 좋아하는 편이라 둥기둥기 잘 놀아주고 할듯… 자칭 삼촌
초롱이도 그냥 원만하게 예의 차려 대우해 줄 거 같은데 초롱이가 경진이를 어케 대할진 몰것당
초롱이가 경진이 불편해하면 이해는 하지만 딱히 연락을 줄이거나 하진 않을 듯... 어라 이거 혐관 각인가(ㅋㅋㅋ)

962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7:31

situplay>1597055485>955 남편생각에 이 못생긴애를 나말고 누가데려가나.... 어쨋든 그 미남(장씨누구누구)은 아니겠다..

963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8:15

situplay>1597055485>960 크아아아악(총구녕 숭숭)

아니 정말 써왔잖아
정독하고온다

964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09:11

>>954 와 와아 성당 결혼식 예쁘겠어요오오오오 대기실로 쓸 실내 공간은 있는 성당이길요 대기실로 쓸 공간이 없으면 신랑 신부 대기 시간에 죽어나요오오오(먼눈)(죽은눈)

>>955 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못생겨서 화해라니, 표현은 웃기지만 찐텐 트루럽이어야 가능한 화해 같아서 훈훈하지 말입니다!!!!

>>956 태, 태진 선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애도 결혼도 관심은 있어어어어어............근데 아지주 말씀마따나 비혼식 말고 결혼식은 상대가 있어야지만 가능...(먼눈)(옆눈)

965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0:45

>>958
인첨공의 면허 제도에 따라 다르긴 한데... 만약 따로라면 오토바이 면허랑 자동차 면허 둘 다 있다고 생각중입니다!
그것도 1종 대형으로...

그리고 핵폐기물 빵... 모를 때는 마구 집어먹다가 듣고 나면 툭 떨두고 '그런건 말해주지 말란 말이야!' 하고 역정 내고서 마저 털어서 먹을거 같군요
아무래도 그때 그 빵이 카메라로 돌아오지 않았기에 안심했을지도...?

966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0:58

아니 진짜 🐕 웃기네 발열 안습인거랑 레스토랑 시추에이션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일못하겠네 나 집에감(극단적)(???)

96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2:34

>>964 태진 : 방금 그 발언 때문에 내 내면은 서른 번 정도 죽었어.(대상이없습니다)

968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4:40

situplay>1597055485>945 장경진 신혼부부 싸움의 장을 열어버린 것만 같아 결혼식 내내 최대한 조용히 있음

"신경 써줘서 고마워. 결혼 축하해."
속으로는 한아지 x됐네... 하고 있다

situplay>1597055485>9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 결혼식에도 와주라

>>966 빨리 터ㅣ근해 나 졸리고 심심해

969 리라주 (w6tGmUp7Q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4:49

situplay>1597055485>944 그렇구만... 주홍성 이자식 출세했네 마구 구르고 일하면서 혜우의 소식통으로 살도록 해 (딱밤)
헉 근데 후계를 키웠구나...! 혜우우... 그렇군여 그렇군요... 쌤 이명 갖고 싶어요 하는 후계자 친구 귀엽다 🤭
세상과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다는 걸 깨달아서 잠적이라... 이건 슬프지만 🫠 으흐흑 흑흑 그래도 어느정도는 소통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존재하니까 다행인 것 같아... 특히 홍류의 존재가 나는 나름 안심이 된다... 혜우 은근히 아이들에게 약하달까 잘 대해주는 면모가 두드러져서 좋아 심해의 물살은 아이들을 따스히 감싸안아 달래고 볕이 드는 곳으로 올려보내주는구나...

수제비 나이스 선택이다
맛나게무거!!!!

situplay>1597055485>945 이아기어떡해
어떡해 소리 절로 나오는데 귀여워

좋다아
랑주 조심해서 들어오구!!!!
밈미는뭐시켰어!! 성당에서 결혼하는 금혜성 so tasty 하고 elegant 해요

커어
나 조용해지면 자는거야... 사실 지금도 조금 잤어...
눈살짝붙이고다시오께... 🥱

970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7:21

신경써줘서... 헐 넘졸림 ^-^;

971 경진주 (P9oKlT93VU)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7:32

릴주잘자~

972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8:07

>>968
동생 결혼식... 음...

'부모님 오시냐?' '오시면 난 안간다. 축하는 한다. 부조금만 보내줄게.'

할거 같군요

여전히 화해는 못... 아니 안한...

97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8:42

주무시는 분들 안녕히 주무세요!

974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19:08

기름지고 매콤한 롯데리아표 지파이 L사이즈와 핫윙 시킴 마시씀
세상에 성당에서 결혼식.......세상에.....😶

갑자기 지금 있는 커플들 중에서 누가 먼저 결혼하는지가 궁금해졌음

>>954 좋아 넘어가서 뭘 먼저할지 정하는 게 관건이겠구만🤔 금주는 뭘 먼저하고 싶어? 하고 싶은 거 있으려나

975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2:23

>>961 와 와아 와아아아아@ㅁ@ 상세해요!!!! (야광봉)(물개박수) 경진이는 수비 범위(??)가 넓지만 선을 넘으면 단호해지는 성향인가 봐요. 관대하게 대해 줄 때 조심해야 하는? ㅎㅎ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되었다고 원인 짚으면서 사과하는 건 MBTI로 치면 T 같지 말입니다. 근데 애정표현 완전..............저렇게 행동 하나하나에서 느낄 수 있는 애정이 맛도리란 말이죠 >< 되게 은은하고 편안한 연애일 거 같아요!!!!

>>965 오 오오 오오오오 사설탐정 일 할 때 카레이싱도 가능하다아아아아 무법자들의 도로 질주!!!!! (◀이거 아님)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로 돌아왔는지 아닌지는 슈뢰딩거의 식빵 아닐까요? 실은 당시 새봄이가 저렙이라 나중에 일부는 카메라로 바뀌었는데도 태진 선배의 위장이 소화해 버렸을지도(◀이거 절대 아님)
>>967 8989ㅁ898989 태진 선배애애애애애 (안구에 습기는 차는데 웃참챌) 이렇게 된 이상 인첨곰즈씨와의 결혼을 노린다거나요?!?! (태진 선배는 남자가 싫다고 하셨지만...)
아 또 궁금한 게 ㅋㅋㅋ 인첨곰즈씨가 받는 의뢰 중에 좀 높으신 분(권력자나 부자)한테 사적 제재를 가해 달라거나 그런 식으로 권력형 비리를 저지하거나 응징하는 것도 있었을까요?👀👀

>>969 (리라주를 나데나데) 생각해 보니 거기 완전 새벽 시간 아닌가요? 주무셔야 할 시간!!!! 피로 싹 날아가는 꿀잠 주무시라요!!!!

976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3:37

>>972 앗 아앗 아아아앗 89898ㅁ989898 화해 안 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경진이가 졸업 선물로 한우도 열 세트나 샀는데에에에에..........

977 수경주 (k16DZ7PZwA)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4:45

잠깐 갱신. 다들 안녕하세요.
유명 빵집에서 사온 걸 먹는데 그냥 그렇네요. 맛없는 건 아닌데..

978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6:28

수경주 안녕하세요오오오 유명한 데라 기대치가 은근 있으셨을 텐데 그 기대치에는 못 미치면 살짝 아쉬우시겠어요.

979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7:58

>>961 나도 의식의 흐름대로 쓸래(밑밥깔고 내가 먹기)(??)

흠 경진이 반응에 따라서 그렇지는 않을수도....아지가 하도 돌아다니는거 좋아해서 집에 있다가도 갑자기 경진이한테 우리 나가자!!! 해서 나가서 돌아다니고 인형뽑기하고 다른 학구 구경가고 그러지 않을까
집에서 있을때는 또 조용히 있음..... 아지 바닥에 등대고 누워서 경진이 집에있는 장식품이나 경진이 모자같은거 비행기마냥 붕붕 돌리고 놀음
경진이 과제하고있으면 옆에서 뭐하냐 그거재밌냐 나도해보겠다 하면서 방해함
한아지에게는 애정과관심이 필요함(???)

질투 < 경진이 진짜 그러고있으면 생각대로 아지 싫어할것 같긴 함(ㅋㅋㅋㅋㅋ) "나 저사람 따라가버린다!! 따라가버리면... 버리면... 어떡할건데~~!!!" (???)

경진이는 여전히 인기 많을 것 같으니까 아지는 질투 씨게 함 누가 경진이 쳐다보면 팔짱끼거나 경진이 팔 자기몸에 두르려고 한다 함 그래 경진이 니가 여기서 제일 곱게 생겼어.....
누가 따라다니면서 관심보인다는 얘기 들으면 몰래 캠퍼스 쫓아들어가서 경진이 듣는수업 도강도 할듯(그리고 1강의만에 교수님과 친해져서 곤란해짐)

싸울 때 < 티격태격아닐까 3333
근데 아지가 사소한걸로 자주 삐질수도.... 근데 진지하게는 아니고 티격태격(4444)

애칭: 나랑 생각이 같았어(하파짝)
왠지 둘다 당연한 듯이 다른걸로 불러보려는 노력도 안했을 것 같음(?)

화해: 이쁜척 하면 못참음 "삐졌어!" 하면서 냅다 안김
경진이의 이쁜척 자기가 배워서 어느 순간부터 눈치보면서 쮸뻣쮸뻣 팔 벌리는 때가 옴
잘먹히면 애교가 늘어남(??)
내가 이러이러해서 미안해애~!!!!! 하는게 디폴트값

싫어하는 스킨십: 경진이 고양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간지럼타는거 귀여워서 일부러 배 만지다 싸운적도 있을것같다
배 간지럽히겠다고 자꾸 붙고 밀쳐내다 왠지 이상한 자세로 되어있어서 후다닥 돌아오는 둘도 생각나는군

아지는 싫어하는 스킨십 딱히 없는데 키스 이상은 살짝 긴장할거같다 했을지는 모르겠다만()

바보같은 작은 선물 진짜 ㅋㅋㅋㅋㅋㅋ귀엽네 바보같은 선물을 바보같이 웃으면서 받아주는 한아지
아지는 스킨십이 기본적으로 애정의 언어 1순위일것같아서 이리저리 븉어있으려고 할것같다 그냥 서로 아무생각 없을때도 등 기대고 붙어있거나 그런거?
근데 사실 친구일때도 그런걸 좋아한대(연인이 되면 좀더 거리낌없이 할뿐)
그리고 기분 상해있거나 처져있으면 기가막히게 알아채고(아지레이더) 기분올려주려고함
여전히... 약속시간에는 늦음

딥한 음악 빨간 조명진짜웃기네

초롱이는 아마 경진이 그리 안좋아할거같긴함
하지만 로아는 좋아함 아기도 미남은 알아보니까(???????)

980 수경주 (oho1S5ibc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8:12

맛있긴 한데.. 너무 기대치가 높았다+반만 먹을걸... 정도에 가까운 거 같네요.

기쁨이란 너무 먼 것 같군요.

981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29:42

situplay>1597055485>968 진짜웃기다 장경진

아맞다 그리고 한아지 나중에 친구일때든 연인일때든 가끔 이상한짓 하고 묻는대
나 이번에도 골때려~~??

982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0:47

졸려도 참아!!!!!! 나 10시에 퇴근인데 아직 8시 반이야(나쁨)

걍하는말이고
자라(일상칼 장전)

983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2:38

>>975 사적 제재... 아마 의뢰는 들어왔겠지만 굳이 하지는 않았겠지요
하지만 대상의 책잡힐만한 요소를 찾아내거나 캐내서 법적 조치를 취하도록 준비를 하는건 할지도...?

그리고 고용주씨가... 남자가 아닐 수도 있지요!

984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4:21

>>983 맞아 내가 남자가 아닐 수 있듯이

985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5:30

>>984 그건 이미 완전히 늦었어요

986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7:29

>>9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혹시 모르잖아!!!!!!!!

987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8:24

>>986 혹시 그렇다 하더라도, 안돼요.(?)

988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8:53

>>987 (입술 내밀고 있다가 째려봄)

989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39:27

>>988 (눈콕)

990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0:39

>>979 달다 달다 달다아아아아~~~ 이 레스 보면서 아지가 포메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따라가 버린다니 댕댕이냐고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ㅋ 경진이가 고양이면 댕댕이와 냥냥이가 연애하는 격?!(◀이거 아님)
질투 씨게 해서 팔짱 끼거나 팔 두르는 거, 캠퍼스 도강하다가 교수님이랑 친해지는 거 다 아지아지해요~~
게다가 경진이 방식 학습해서 쭈뼛쭈뼛 팔 벌리다니 너무 귀엽잖아요!!!!!!
로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 물을 채 먹기 전인 애기들도 잘생기고 예쁜 사람을 더 잘 따른다는 얘길 들은 적이 있는 것도 같네요👀👀

>>980 앗 아앗... 기쁨의 정도는 기대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죠...(꾸닥꾸닥) 그 점에서 어느 정도의 의외성이랄지 기대하지 않은 타이밍이랄지도 중요할 거 같아요. 앞일은 모르는 거니, 뜻밖의 만족스러운 일이 있을 거예요(다독다독)

>>983 오 오오 오오오... 비리 추적하기!?!? 그러다 추적당하지 않으려는 끄나풀들과 싸우게 되면 뻘건 빛이 일렁이는 쇠파이프를...!!! (◀이거 아님)
그리고 엇?! 저도 모르게 남자라고 생각해 버렸네요!!!! 적폐 인정합니다아아아아(도게자)

991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0:58

>>989 크아아아악(나뒹굴)

992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1:08

수제비가 일찍 온 건 좋았지만
반이나 남았군...

993 서연주 (Hz7kjd8YC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2:08

>>992 앗 아앗 아아아앗 898ㅁ98989 수제비는 불어 버리니 뒀다 드시기도 뭣한데... 음쓰 처리 귀찮으시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숨)

994 혜성주 (BE10zOzvx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2:44

반 남았으면 냉장보관했다가 낼 물 쬐끔 더 넣구 슴슴하게 해서 다시 먹자

995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3:40

situplay>1597055485>990 고맙다!!! 아지는 유명한 댕댕이야

>>992 버려!

996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3:43

어엉
수제비만 건져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낼 먹을라고
아님 이따 새벽에 먹을지도

997 아지주 (q0KNZgGRmw)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4:41

>>996 얼려먹자!

998 태진주 (/bfDW4jrpk)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5:14

>>990 역시 뭐가 되었든 태진이는 캐릭터의 장르 특성상(?) 싸우게 되겠지요 흐흐
사실 일부러 성별에 대해서 모호하게 묘사하기는 했지요
하지만 쬐끄만 탐정 아가씨와 덩치 조수라니 조합 맛있지 않나요()

999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5:33

>>997 싫어!

1000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6:22

>>998 아무리 봐도 뒤틀림탐정과 베길씨다

1001 혜우주 (H1hzSG2P8c)

2024-12-29 (내일 월요일) 20:47:07

유종의 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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