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352> [1:1/HL/계약연애] Turn over a new leaf - 3 :: 318

◆JA3jwrY0Fg

2024-12-18 13:27:10 - 2025-01-22 23:40:22

0 ◆JA3jwrY0Fg (tbhopYN4z2)

2024-12-18 (水) 13:27:10

인간을 무너뜨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일부가 되는 것
그리고는 사라지는 것

// 박가람, 젠가


situplay>1596596091>1 정은아
situplay>1596596091>2 이한울

0 : situplay>1596543067>382-384 situplay>1596543067>387-407
1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6091
2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7051033

wiki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Turn%20over%20a%20new%20leaf

206 은아주 (PbAXRGoVfo)

2025-01-10 (불탄다..!) 01:35:36

>>204
착각 아닌데!!ㅋㅋㅋㅋ 완전 럭키지~ 미리미리 열심히 일해놓으면 나중에 편하긴 하니까ㅋㅋㅋ 열심히 일하는 한울주를 늘 응원한다구~~! ><

아니ㅋㅋㅋㅋㅋ 진짜 모순이잖아!! 한울주 바로 자러 가는 줄 알고 인사까지 미리 했는데..!ㅋㅋㅋ큐ㅠㅠ 일주일 금방 가지~~ 내일이 벌써 금요일..! 한울주도 주말을 위해 내일까지만 좀 더 힘내보자~! 진짜로 잘 자구 좋은 꿈 꿔~~!

207 한울 - 은아 (1Thvs4L/Ec)

2025-01-10 (불탄다..!) 19:27:14

한울은 의심의 시선을 은아한테 보내다가 이내 이래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이내 시선을 돌렸다. 물론 이어지는 말에 대한 은아의 반응은 한울을 더 어이없다는 느낌으로 바꿔 버렸지만.

“왜겠냐?”

그 정도는 알아서 생각하라는 태도로 한울은 은아가 가져오다가 떨어뜨린 양동이를 집어 물을 받기 시작했다. 어쨌든 봉사활동 하러 온 거니까 일은 해야겠지. 시후가 거들먹거리는 거 보고 싶지도 않았고 책 잡힐 마음도 없었다.

확실히 그가 한 말이 틀린 건 아니었으니까. 은아가 봉사활동을 기대하고 있었다는 거 알고 있었고. 만약 거기서 싸움이라도 일어났다면 사람들은 자신보다 시후의 말을 더 들어줄 테고 은아가 그 사이에서 곤란할 게 뻔했으니까. 좀 긁어도 더 참을 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208 한울주 (1Thvs4L/Ec)

2025-01-10 (불탄다..!) 19:28:16

오늘 열심히 일했다~~ 퇴근한 건 아니지만 저녁 먹고는 여유 있어서 일상도 오랜만에 이어왔다~!~!

209 은아주 (fCVhpjZaPY)

2025-01-10 (불탄다..!) 22:23:43

오늘도 열심히 일하고 일상도 잇느라 고생했어~~! 이젠 퇴근 했으려나? 날이 많이 추우니까 집에서 따듯하게 푹 쉬자~

210 한울주 (tCBiFNrXtQ)

2025-01-10 (불탄다..!) 23:12:15

https://postimg.cc/KKNY1gyd

퇴근하고 전에 말했던 스케치 선 땄다~ 내일 쯤 채색 할듯?
1일 후 삭제니까 다운 받아놔~ 계속 연구중이라 전보다 더 나은 것 같지? 히히

211 한울주 (tCBiFNrXtQ)

2025-01-10 (불탄다..!) 23:45:15

>>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고민하는 은아 귀여워..... 은아가 되물으면 한울이 픽 웃으면서 “그럼 고민해 봐. 숙제야.” 하고 머리 쓱쓱 쓰다듬고 가지 않을까 싶고?

심오한가? 겉으로는 그렇게 말하고 다니면서 포켓몬을 독점해 세계정복 하려는 것 뿐이긴 한데 ㅋㅋㅋㅋㅋㅋ
왠지 뚱한 표정의 한울이 사진 찍힐 것 같다 ㅋㅋㅋㅋㅋ 거슬려서 둘다 내쫒는 한울이 ㅋㅋㅋ
앗 나 너무 자연스럽게 둘이 사귄다고 생각했나봐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환생해서 소꿉친구로 만났는데 금방 사귀지 않을까 생각했다! 너무 평화로운 세계관이다보니!!
ㅋㅋ큐ㅠㅠㅠㅠ 역시 그럴 줄 알았다니까...... 랄토스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는 은아 옆에서 한울이가 도와주고 들여다보고 했겠지~ 하 귀여워.......... 왠지 가디안 은아 과보호 할 것 같음 ㅋ큐ㅠ

농구~~~라기보다는 무도쪽 애들일 것 같기도 하고? 딱 생각나는 건 없지만~! 둘이 데이트 하고 헤어질 때 쯤에 사귀려나~~ 귀여워.....

한울이 은아 말 차분히 들어주면서 그냥 말없이 꼭 안아줄 것 같지. 한참 몸 쓸어주고 토닥여주다가 “그래도 나, 돌아왔잖아. 너한테.”하고 나직하게 이야기해줄 것 같지...... ㅋ큐ㅠㅠㅠㅠㅠㅠ 아니 넘 맴찢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은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12 은아 - 한울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00:35:23

은아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했다. 그걸 알면 내가 너한테 물어보지도 않았겠지, 하는 말이 차올랐다 입 안에서 삼켜졌다. 은아가 제일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시후에 대해 급격하게 달라진 한울의 태도였으니까. 그래서 은아는 입을 다물고 양동이에 물을 받는 한울의 눈치만 살피다 조심스럽게 물었다.

"......시후 오빠가... 좀 불편해?"

성격 차이 때문에 안 맞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 사람이 모든 사람들하고 다 잘 맞을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은아는 곧바로 다시 덧붙여 얘기했고.

"그럼 오늘 내가 계속 네 옆에 붙어있을게. 나랑 있는 건 안 불편하지?"

마치 자신이 지켜주겠다는 듯, 은아는 "혹시 시후 오빠가 뭐라고 하시면 나한테 말해줘. 내가 감싸줄게. 나는 네 편이니까." 하고 비장하게 각오한 듯한 얼굴로 속삭였다. 어쨌든 한울은 이 곳이 처음이었고, 낯선 공간 속에서 자신만이 유일하게 익숙한 사람이었을테니까. 제가 데려온 것에 대한 책임감도 있었고. 무슨 일이 발생하기 전에 제가 나서서 막으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므로 은아는 한울의 편이 되기로 결심하며, 양동이에 물이 가득 차자 수도꼭지를 잠갔다. 이윽고 두 손으로 양동이를 끙, 하고 들어올려 물을 나르려고 했을 것이었고.

213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01:06:05

>>210
아니 한울주 언제 이렇게 또 선까지 딴 거야?!!!?!! 일하고 퇴근하고 나면 많이 피곤했을텐데....ㅋㅋ큐ㅠㅠㅠ 나..나 진짜 받아도 되는 거야......? 나 이번엔 퀴즈 맞힌 것도 없는데....ㅋㅋㅋㅋ큐ㅠㅠㅠ 늘 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구 고맙구........ 그래도 진짜 기뻐...... 챙겨줘서 고마워 한울주..... 내일은 나도 진짜 그림 그려야겠다. 너무 오랜만이라 떨리지만...ㅋㅋㅋ

둘 표정이 안 보이는 것도 상상을 마구 자극해서 너무 좋아....... 위로 라는 제목도 더해져서 더 뭔가...뭔가임.........ㅠㅠㅠㅠㅠ 뭔가 아무 말 없어도 둘만 통하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고.......
한울주 특히 옷 주름과 손 정말 잘 그리는 것 같아!! 제일 어려운 부분인데 되게 자연스럽게 진짜 잘 그렸어ㅋㅋㅋㅋㅋ 특히 한울이 접힌 팔 부분 주름이랑 손에 계속 눈이 가네~~ 한울이 손 큰 거 너무 좋다...ㅋㅋㅋㅋㅋㅋ 진짜 은아 양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것 같고ㅋㅋㅋㅋ
은아는 한울이 꼭 끌어안고 있는데 한울이는 꼭 끌어안지는 못하고 은아 허리랑 등에 손만 살짝 두르고 있는 것도 너무...너무야........ㅠㅠㅠㅠ 좋아하면서도 그걸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 같고.....

한울주 그림은 선이 깔끔해서 그런지 채색이 없어도 선화 자체로도 너무 분위기 있고 멋있어!! 글이든 그림이든 창작해낸 그 사람을 닮아있다던데, 뭔가 정말 한울주 느낌이야ㅋㅋㅋㅋㅋ

한울주 연구 진짜 열심히 하는구나...!! 전에도 너무 예뻤는데 이번에 더 예뻐져서 놀랐어ㅋㅋㅋㅋ 보자마자 바로 기쁘게 다운 받았다~~! 정말 고마워!! >< 연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어봐도 돼? 좀 궁금해서...ㅋㅋㅋ

214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01:39:44

>>211
은아 한동안 계속 한울이 생각하며 고민하느라 머리 터지는 거 아니냐구ㅋㅋㅋㅋ큐ㅠㅠㅠ 그렇게 며칠 후 "선배, 혹시 대학 가실 생각이시면 제가 공부는 도와드릴 수 있어요. 저 공부 잘해요." 하고 숙제 다 했다고 검사(?) 받으러 올 듯ㅋㅋㅋㅋ

어떻게 보면 야생에서 잘 살아가고 있는 포켓몬들을 인간들이 몬스터볼로 강제로 잡아서 배틀에 내보내고 하는 건 맞으니까...? 그 중 해방을 바라는 포켓몬도 있지 않을까 싶고. 아앗......결국 목표는 세계정복이었어....?!ㅋㅋㅋㅋㅋ
뚱한 표정의 한울이 사진 귀하다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워.... 결국 쫓겨난 에몽가와 파비코는 그렇게 은아의 품으로.........(?)
ㅋㅋㅋㅋㅋㅋ그럴수도 있지~~ 이번 세계관에서는 둘 다 세상에게 사랑 받으니까!!! 여기서는 진짜 금방 사귈 것 같기도 하고? 고백은 누가 먼저 했으려나~ 어느 쪽이든 귀여울 듯ㅋㅋㅋ 한울이 포켓몬들이랑 은아 포켓몬들이 고백 도와줄지도ㅋㅋㅋㅋㅋ
랄토스 인간 무서워하고 엄청 경계했는데 은아랑 한울이한테만은 서서히 마음 열었을 것 같지. 은아가 좀 무리해서 일하려고 하면 가디안 바로 칼 같이 차단할 듯ㅋㅋㅋㅋ 은아 과보호 가디안 보며 이런 부분은 한울이랑 닮았다고 생각해버리기.......()

무도 쪽이라~~ 검도, 복싱, 태권도 이런 쪽일까? 앗 한울이가 하는 거 보고 싶어........(?) 헤어질 때 쯤에 사귈 수 있으려나~~? 뭔가 데이트 하는 동안 은아 처음으로 한울이가 남자로 느껴져서 엄청 두근두근했을 듯ㅋㅋㅋㅋ 귀여워~

한울이가 안아주면 은아 몸의 떨림 진정되겠지. 한참 동안 침묵하다가 "....응. 그리고 또 떠날 거잖아. 초식동물들 마을은 맹수가 살기에는 맞지 않으니까." 하고 담담히 웃지 않으려나. "너도 너한테 맞는 곳을 찾아가는 게 더 나을 거야, 한울아. 너라면 어디서든지 환영 받고 사랑 받을 수 있을테니까. 우리 모두가 결국 너를 사랑했던 것처럼." 하고 천천히 한울이 마주안아주고. "나한테 돌아와줘서 고마워. 그러니 이제 괜찮아. 덕분에 널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 귓가에 속삭인 후에 웃는 얼굴로 천천히 한울이 놓아줄 것 같다...ㅋㅋ큐ㅠㅠ

215 한울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3:04:44

https://postimg.cc/7JND8w6S

채색 완료~ 7일삭으로 업로드 해놨우
은아주가 길게 반응주니까 넘 신나서 그리게 되는 것 같은데~

216 한울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5:15:59

>>213
퇴근하고 나면 글 쓸 여력은 없는데 그림 그리기는 가능한듯? 아무래도 머리를 쓰는 것보다는 몸을 쓰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내 그림 연습 겸 재밌어서 하는 거니까 부담갖지 말구(쓰담)

옷주름하고 손......ㅋㅋㅋㅋㅋㅋㅋ...... 막 나도 만족스러운 정도는 아니긴 한데 어차피 크로키라 보고 그리는 거니까~ 나는 아직까지 실력이 부족해서 참고자료 없이 완전 창작은 아직 무리라. 그렇게 되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는 중이긴 한데~

한울이 손 큰거 좋지~~ 손큰남캐 최고....... 사진 자료 보는데 너무 한울은아라서 그려봤지~ 분위기 좋지 않아? 채색해서 어두운 밤 느낌 냈는데 너무 거친 느낌인가~ 브러쉬를 다른 걸 쓰는게 좋았으려나~ 더 연구해봐야 할듯

아무래도 내가 깔끔한 거 좋아해서 그런가? ㅋㅋㅋㅋㅋ 좀..... 너무 대충대충이지 않아? 하나를 할 때 시간을 많이 쓰는 걸 잘 못견뎌해서 좀 품이 많이 들고 정교하고 색 많이 쓰고 하는 그림은 못그려 ㅋㅋ큐ㅠㅠㅠㅠ 그러다보니 이런 방식의 그림을 그리는 건가 싶기도 하고?

조금 늘었지? 브러쉬 바꾸고 유튜브로 그리기 방식 서치좀 했지~ 연구라고 해봤자 유튜브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그리나 보고 무료 강좌 같은 것도 좀 보고 그런 것 뿐이지~ 그림 안 그릴 때도 심심할 때 그림 피드백해주는 영상 많잖아 그런 거 봤더니 오랜만에 그렸는데도 전보다 더 잘 그린 것 같기도 하고?

217 한울 - 은아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6:03:34

한울은 은아의 불편하냐는 질문에 고개를 모로 기울였다. 그저 서로 기싸움을 했을 뿐이고. 은아의 태도로 봤을 때 시후의 의중을 전혀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을 뿐이었다. 그래도 이어지는 은아의 말에 한울은 기분이 좀 풀렸는지 픽 웃음을 흘렸다.

“엄청 든든하네.”

한울이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답했다. 그러다 은아가 양동이를 들어올리려 하자 한울이 냉큼 가로채며 한 손으로 들어올렸다.

“넌 양동이에 물이나 채우고 있어. 옮기는 건 내가 할테니까. 그게 훨씬 빠르겠다.”

한울은 양동이를 옮기기 위해 움직이려다 뒤를 돌아보며 은아를 바라봤다.

“나 이거 옮기고 올 동안 내가 저 형보다 더 나은 점 세 가지 생각해 둬. 갔다 오면 물어볼 거니까~”

하며 키득거리더니 양동이를 들고 걸음을 옮긴다.

218 한울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6:32:56

>>2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아 열심히 생각한게 그거냐구~~ 한울이 “나 대학 갈 생각 없는데?” 할듯 ㅋㅋㅋㅋㅋ 근데 마침 점심시간이고 한울이 빵으로 밥 떼우는 거 보고 은아가 도시락 싸준다는 생각하면 어떠려나? 매일 도시락을 대가로 괴롭힘 막아주기

근데 몬스터볼로 잡힌다고 다 말을 듣는 건 아니니까? 나름 포켓몬의 의지도 중요할 것 같고~ ㅋㅋㅋㅋㅋ 나름 5세대 재미있으니까 한번 내용 봐보는 것도 좋아~
은아의 품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둘이 서로 순서 정하기로 합의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
뭔가 둘이 학교다닐 때 애들이 관계 물어보고 막 놀리고 그럴 때 한울이가 “우리 사귀는 거 맞는데?” 했다가 은아가 “우리 사귀는 거였어?” 놀라고 한울이가 “아니었어?” 하는 거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은아 분명 이성적 의미 없이 좋다는 말 많이 했을 것 같고 한울이도 나도 좋다고 말 했는데 서로 뜻이 안통했었던 걸로 ㅋㅋㅋㅋㅋㅋ

헤어지기 전에 어땠냐고 물으면서 한울이가 고백하지 않을까? 그거 생각난다 전에 썰로 본건데 소꿉친구 두 사람이 누가 너같은 애 좋아하냐고 디스하다가 그럼 서로 꼬시기 해보자고 누가 넘어가나 내기하자고 했다가 결혼하게 된 얘기 ㅋㅋㅋㅋㅋㅋㅋ

한울이 은아가 놓아주려고 하면 한울이는 은아 못놓는다는 듯 도리어 꽉 안아올 것 같지~ “네가 원한다면 평생 안 떠날게. 떠난단들 꼭 돌아올게. 나 이제야 있을 곳 찾았는데 나보고 가라고 하지 마. 네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다녀온 거야. 나 갈 곳 없어. 네가 내 집이야.”

219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16:38:14

>>215
...!!!!! 아니...!!! 한울주 손 왤케 빨라?!!!?ㅋㅋㅋㅋㅋ 나 분명 어제 밤에 비몽사몽 선화 본 것 같은데?!ㅋㅋㅋㅋㅋㅋㅋ 나야말로 반응 너무 과한가 싶어서 걱정했는데 한울주가 매번 너무 예쁜 그림을 주니까 진짜 너무 좋아서 길게 반응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어...!ㅋㅋㅋㅋ큐ㅠㅠㅠ 이것이 바로 칭찬-고래 순환......?(?)

와 근데 진짜 채색되고 나니 더 좋다....... 선화만으로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색이 들어가니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났어ㅠㅠㅠㅠ 나 진짜 너무 좋아...... 인디노래 앨범 커버 같기도 하고.... 누르면 배경음악이 나올 것 같아ㅋㅋㅋㅋ
늦은 밤이라는 시간대도 딱 느껴져서 진짜 너무.....너무야.........ㅋㅋㅋㅋ큐ㅠㅠㅠ 뒤에 물감이 퍼져있는 것이 이번에는 야경의 조명 불빛처럼 보이는 것도 너무 좋구..... 나 진짜 한울주 채색법이랑 색감 너무 좋아해...ㅠㅠㅠㅠ 차분하고 깔끔한 느낌... 한울주 선화의 매력도 그대로 살아있으면서 색깔이 더해지니 그 매력이 더 풍부해진 것 같아.
제목도 진짜....아.....ㅠㅠㅠㅠ 왠지 제목까지 보니 한울이 울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아니...... 한울주 캐릭터도 글도 내 취향인데 그림까지 취향이면 나 어떡해..........ㅋㅋㅋ큐ㅠㅠㅠㅠㅠ 큰일났다............()

220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16:41:29

>>216
앗 그래? 나랑 반대라 신기하다ㅋㅋㅋ 난 글 쓸 여력은 있는데 그림 그리기가 안 되던데....() 부담이 아니라 한울주 피곤할까봐 걱정 되어서...ㅋㅋ큐ㅠㅠ(부빗) 어쨌든 그림도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거니까...

이대로면 한울주 완전 창작도 곧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실력이 부족하다기엔 한울주 진심으로 잘 그린다고 생각해! 참고자료를 보고 그리는 것도 어려운 일인 걸. 색깔 쓰는 것도 느낌 있구.... 거기에 노력까지 하니 한울주 실력은 금방 쑥쑥 오를 거야~(쓰담쓰담)

손큰남캐 최고....... 진짜 한울주 배운 사람이야ㅋㅋㅋㅋ 응응 분위기 진짜 넘 좋아...... 난 오히려 그 조금 거친 듯한 느낌이 어두운 밤과 한울이랑 정말 잘 어울려서 너무 좋다고 생각해! 진심으로!! ><

역시 글과 그림은 창작자를 닮아있다는 게 맞는 것 같아ㅋㅋㅋㅋㅋ 적은 시간으로 깔끔한 그림을 그려내는 것도 효율적이고 멋있는 걸? 깔끔한 선 몇 개로 한울주가 표현하고 싶은 것이 딱 전해져온다는 게 멋있지 않아? 대충대충이라기엔 한울주가 정성을 들여준다는 거 알고 있다구~ㅋㅋㅋ(복복복)

조금이 아니라 엄청 늘었어!!ㅋㅋㅋㅋㅋ 그거 진짜 연구 맞잖아~~! 강좌를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적용까지 하니까... 역시 그렇게 노력하니까 실력이 늘어나나봐ㅋㅋㅋㅋ 한울주 진짜 대단해...!!!

221 한울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6:55:40

ㅋㅋㅋㅋㅋㅋㅋ 칭찬-고래 순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채색 맘에 들어? 뭔가 또 감 잡은 게 있어서 다음에 또 그리게 되면 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인디 노래 앨범 커버 ㅋㅋㅋㅋ 누르면 배경음악 나오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완전 멋진 칭찬인데~

한울이~ 울려나~ 울지도~?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지만~~~ 은아주 취향 저격이야? 이렇게 은아주는 나에게서 벗어날 수 없게 되버리고(?) 모든 것은 계획대로(??)

무리 안하니까 걱정 말구~ 나 원래 재미있는 거는 빠져서 하는 편이라~ 이렇게 은아주한테 선물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전에는 혼자 크로키 연습만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캐들로 그리니까 그림 연습도 되고 나한테도 나 스스로 선물 주는 것 같아서 좋네~ 이래서 커뮤하면 그림 실력이 는다는 거려나?

나는 오히려 진짜 시간 많이 들였겠다 싶은 그림 그리는 사람보면 대단하게 느껴지더라~ 나는 저렇게 못해...... 라는 느낌이려나 ㅋㅋㅋ 이렇게 열심히 그리다보면 언젠가는 어쩔 수 없이 공이 많이 들어가는 그림을 그리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노력해서 담엔 좀 더 멋진 그림 보내줄게~

222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17:20:34

응 맘에 들어!! 너무 좋아!!!ㅠㅠㅠㅠ 아니 또 감 잡은 게 있어....? 한울주 알고 보니 그림 천재....??? 배경음악 나오지 않을까? 뭔가 dosii_lovememore처럼 잔잔한 음악이 나올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뭔가 더 멋진 칭찬을 해주고 싶은데 내 한계야....... 좋다는 말밖에 안 떠올라...ㅋㅋㅋㅋ큐ㅠㅠㅠ

제목과 연결지어서 얼어있던 한울이 마음이 녹아서 물(눈물)이 되는 거지(?) 응.... 부끄럽지만 진짜 내 취향 저격이야......ㅋㅋㅋㅋ큐ㅠㅠㅠ 나 진짜 큰일났어.... 나 한울주한테서 벗어날 수 없게 되어버렸어......(?) 애초에 벗어날 생각도 없었지만(??) 아니 이거 다 한울주의 계획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 전혀 몰랐다...!!

무리 안 한다면 다행이야.... 나야말로 선물 받아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고 고마워! 아무래도 커뮤를 하면 계속 그림을 그리니 그림 실력이 늘지 않을까? 나도 커뮤 해본 적 없어서 잘 모르지만~

사람마다 잘하는 전문 분야가 다 다르니까~~ 그 사람은 한울주를 보고 대단하다고, 나는 저렇게 못한다고 생각할걸?ㅋㅋㅋㅋ 내가 보기엔 한울주도 대단해!! ><(복복복) 그거 어쩔 수 없는 거야?ㅋㅋㅋㅋㅋㅋ

아니...!! 이미 충분히 멋지고 예쁜 그림인데 여기서 더....?!ㅋㅋㅋㅋㅋㅋ 한울주 더 노력 안 해도 괜찮아!! 으아악.... 진짜 큰일났다........ 나 심장 못 버텨..... 지금 답레도 한울이 귀여워서 좋아하고 있었는데...ㅋㅋㅋ큐ㅠㅠㅠ

223 한울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18:12:42

마음이 녹아서 눈물이 되는 거야?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은아주를 묶어둬서 내가 갑자기 오래 자리 비우더라도 은아주가 나를 못떠나게 하려는 계략이지~

나도 커뮤 해본 적 없어서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은아주한테 대단하다면 그걸로 충분하긴 하지~ 더 정진하겠어~ (하고는 그림 안그릴 수도 있지만)()

이번 답레 좋았어? 쉬었다가 적는거라 좀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이네~

224 한울주 (ffDKHPxyF.)

2025-01-11 (파란날) 18:22:50

그림이랑 럽미모얼이랑 진짜 잘어울리네 찰떡이다.........

225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19:09:20

좋아?ㅋㅋㅋㅋㅋ 다행이다~~!! 이 영광은 제목을 지어준 한울주에게로 돌릴게(?)
으으윽...... 한울주 계략 엄청나...... 전혀 몰랐는데 한울주 무서운 사람이었어..... 효과적으로 꽁꽁 묶여버렸어..... 나 이제 움직일 수 없어....(??)

ㅋㅋㅋ그림 안 그려도 그것도 좋다고 생각해! 중요한 건 한울주니까~(복복복) 바쁘면 못 그릴 수도 있는 거구~~

응 좋았어!! 한울주 답레는 안 좋았던 적 없었는 걸? 매번 앵무새처럼 좋다는 말밖에 안 하는 것 같지만... 진짜 좋은 걸 어떡해....ㅋㅋㅋ큐ㅠㅠㅠ 답레랑 썰은 조금 걸릴 것 같아~ 그림 그리고 있어서....ㅋㅋㅋ 손 엄청 느리다..... 으으....

진짜 잘 어울리지!! 내가 좋아하는 거=내가 좋아하는 거라니까?!ㅋㅋㅋㅋㅋㅋㅋ 히히 다시 들으며 다시 봐도 너무 좋아.... 진짜 너무 고마워 한울주........ 뭔가 진짜 예상 못한 선물이라 더 기쁘구... 맘 같아서는 진짜 꼭 안아주고 싶어ㅋㅋㅋㅋ

226 한울주 (.j2iPydczU)

2025-01-11 (파란날) 20:21:53

내가 좀 극단적 P라서 나도 나를 예상할 수가 없다....!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하니까 또 그려올 수도 있고~

그림 그리는 중이야? 답레나 썰은 늘 그렇듯 편하게 가져와도 오케이니까!
요즘 플레이리스트 들으면서 간단한 일하거나 집안일 하는데 너무 좋다~ 진짜 평상시에도 한울은아 생각할 수 있다니 완전 좋아~

227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20:50:05

https://postimg.cc/D4swW17F

채색하다가 일단 선화 먼저...! 1일 후 삭제야~ 부끄러우니까 바로 삭제할지도.....ㅋㅋㅋ

228 한울주 (.j2iPydczU)

2025-01-11 (파란날) 20:54:50

~~~~!!!~~~!!
뭐야~~~ 완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 하.... 둘이 무슨 음악 같이 듣고 있는지 나도 듣고싶다....... 일단 다운 받았다! 은아 왜 부끄러워하는 표정인데~~~ 둘이 얼른 사겨라.......... 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229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20:56:14

한울주 P일 것 같다고는 생각했었는데 극단적 P였어?!ㅋㅋㅋㅋㅋ 좋아하는 걸 하는 게 좋지~~ 나야 어느 쪽이든 좋으니까 한울주가 편한대로 해줘~

시간을 낼 수 있을 때 나도 답례 선물 주고 싶어서...!ㅋㅋㅋ 받기만 할 순 없어~~!
앗 한울주도 그래? 나도~ 한울주가 정리해준 목록대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서 들으면서 집안일 해ㅋㅋㅋ 지금도 그림 그리며 듣고 있다~~ 뭔가 우리 되게 다양하게 추천해줘서 플레이리스트가 잔잔-신남 왔다갔다 하는 게 재밌어ㅋㅋㅋ

230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21:06:15

다운 받았다니 바로 삭제부터 하고 왔다.......ㅋㅋㅋㅋ큐ㅠㅠㅠ 창피해....ㅋㅋㅋ큐ㅠㅠㅠ(쥐구멍) 나 진짜 그림 잘 못 그려서 원래 그림 안 올리는데.... 귀엽다니 다행이야...ㅋㅋㅋ 진짜 몇 년만에 컴퓨터 그림 그리니까 어려워.....()

뭔가 둘이 노래 관련도 많고 플레이리스트 얘기가 나오니까 저렇게 둘이 같이 음악 들으면 좋겠다 싶어서~~! 앗 은아 부끄러워하는 표정이라기보다는 둘 아래에 책상이 있어서 턱 받친 그런 걸로 생각했어~ 근데 부끄러워 한다니 더 귀엽다ㅋㅋㅋㅋ 둘이 얼른 사.....귈까.....?ㅋㅋㅋㅋㅋ큐ㅠㅠㅠ

231 한울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21:19:35

극단적까지는 아닌가? ㅋㅋㅋㅋㅋ

나도 진짜 은아주 그림 그릴 줄 알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서로 그림 주고받기도 하고 신기하다~ 뭔가 감동이기도 하고~
플레이리스트 나는 순서대로 안듣고 랜덤순서로 듣는데 진짜 다양해서 재밌어 ㅋㅋㅋㅋ 곡들이 다 개성있음 ㅋㅋㅋㅋ

왜 쥐구멍 가는데~~ 잘 그리는구만~~ 컴퓨터로 그린 거야? 뭘로 그렸는데? 나는 주로 종이에 스케치 한 뒤에 아이패드로 그리는 편이거든~ 나도 오랜만에 디지털 그림 그려서 엄청 헤맸다니까 ㅋㅋㅋㅋ

둘이 같이 음악 듣는거 언젠가 볼 수 있으려나~ 하지만 꽃받침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데~~ 나중에 한울이랑 스티커 사진 찍으면서 꽃받침 해줘~~~

232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21:53:04

극단적까지는 아니야?ㅋㅋㅋㅋㅋ 난 한울주 잘 몰라~~! 한울주 신비주의잖아!!(?)

히히 나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그림 선물은 안 주거든. 서로 2년 넘게 서로가 그림 그릴 줄 안다는 거 몰랐다는 거 뭔가 웃기다ㅋㅋㅋㅋ큐ㅠㅠㅠ 서로 그림 주고 받은 거 나도 신기하고 감동이야~
한울주는 랜덤 순서로 듣는구나! 그러면 진짜 더 재밌겠다ㅋㅋㅋㅋ 곡들이 다 개성 있고 다양하지ㅋㅋㅋㅋㅋ 우리 둘 다 취향 잡식성이라 다행일지도....()

아냐.... 나 한울주처럼 열심히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ㅋㅋㅋ큐ㅠㅠㅠ 실력 없는 거 다 드러나서 진짜 쥐구멍 가야 돼.... 채색 끝나면 또 갈 예정이야(?) 나는 아이패드가 없어서 머릿속에 스케치 한 뒤에 타블렛으로 그렸어~ 진짜 디지털 그림 넘 어려워....ㅋㅋㅋ큐ㅠㅠ

둘이 같이 음악 듣는 거 언젠가 볼 수 있지 않을까? 같이 버스 타고 가며 듣는 것도 좋구~~ 낭만은 역시 유선 이어폰이지!!!ㅋㅋㅋㅋ 은아가 꽃받침 하면 한울이가 놀리는 거 아니야?ㅋㅋㅋㅋ 한울이도 같이 꽃받침 하자(?)

233 한울주 (hUYAGc2UCY)

2025-01-11 (파란날) 22:25: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신비주의인가?!

그렇구나...! 이게 바로 은아주의 애정?!! 그렇게 생각하니 더 감동인데~ 나도 그리고 싶은 게 아니면 안 그리니까 그만큼 우리 애들 좋아하는 거려나~
진짜 우리 취향 잡식성ㅋㅋㅋㅋㅋㄱ 진짜 웃겨 ㅋㅋㅋㅋ 이런 것도 잘 맞는 건가?

디지털로 바로 그리는거 진짜 힘든데......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나도 몇번 시도하다가 포기했..... 프로그램은 뭐써? 나는 타블렛은 한 번도 써본적 없는데~

낭만은 유선이지 ㅋㅋㅋㅋㅋ 나는 요즘에 무선 이어폰 쓰는데 더 노래 많이 듣게 되버렸다... 노래중독 ㅋㅋㅋ 꽃받침한다고 놀리려나? 한울이 시키면 하려나...?? (모름)

234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23:20:43

ㅋㅋㅋㅋ신비주의지!! 나 한울주가 고양이라는 거 빼고는 한울주에 대해 아는 거 없는 걸~~!(?)

부끄럽지만 은아주의 애정이야...!ㅋㅋㅋㅋㅋ 한울주도 우리 애들 좋아해줘서 다행이구 늘 고마워.... 역시 나도 더 노력해야지...!!
이런 것도 잘 맞는 거겠지?ㅋㅋㅋㅋㅋ 우리 둘 중 하나라도 취향 잡식성이 아니었으면 플레이리스트 만들 때 삐..그덕...? 했을 걸.......?ㅋㅋㅋㅋ()

맞아.... 그래서 나도 손그림이 더 편한데 손그림은 선이 지저분해서....ㅋㅋ큐ㅠㅠ 앗... 프로그램은....비밀......ㅋㅋㅋ 그걸 가지고 이것밖에 안 돼? 할까봐 창피해.......ㅋㅋㅋ큐ㅠㅠㅠ 나도 타블렛 예~~전에 선물 받은 거라서~ 근데 많이 안 써봐서 아직도 타블렛이랑 서로 낯가림 해....()

노래 더 많이 듣게 되면 좋은 거 아니야?ㅋㅋㅋㅋㅋ 노래 중독! 얼마나 건전하고 좋은 중독이야~~! 알콜 중독 같은 게 아니잖아?ㅋㅋㅋㅋ(??) 한울주는 무선 이어폰 쓰는구나~! 무선 이어폰 좋아? 나는 유선으로밖에 안 들어서~ 한울이는 시키면 은아 볼이나 짜부시킬 것 같아...()

235 한울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23:32:48

ㅋㅋㅋㅋㅋ 고양이 손으로 그린 그림(?)

나도 늘 고마워 은아주~ 나도 늘 기다려주고 좋아해주고 함께 즐거울 수 잇어서 너무 좋아~ ㅋㅋㅋ 노래 취향도 잘 맞고~

손그림을 찍은 뒤에 컴퓨터로 옮기고 밑에 받쳐놓고 선 따는 건 어때? 나는 그렇게 하고 있긴한데~ 나는 종이로 그린 다음에 아이패드로 바로 찍어서 프로크리에이트로 작업하는 편~ 프로크리에이트 유료 구매 한거니까 나야 말로....... ㅋㅋㅋ 타블렛은 모니터로 바로 작업하는 게 아니니까 손에 익기 어려울것 같다 ㅋ큐ㅠㅠ 아이패드는 액정에다 바로 하니까 나름 적응하기 쉬운 것 같더라고~ 물론 이거 중고로 산데다가 엄청 옛날 기종이긴 한데 ㅋㅋㅋㅋㅋ 그래도 사길 잘했다 싶어~

건전한 중독 인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나도 매번 유선이어폰 썼었는데 새로 휴대폰 바꿨더니 이어폰 구멍이 없어졌어......ㅋㅋㅋㅋㅋ..... 그래서 친구한테 안쓰는 무선이어폰 달라고 해서 쓰는 중 ㅋㅋ큐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무선이 엄청 편하긴 해~ 회사에서도 듣고()
한울이...... ㅋㅋㅋㅋㅋㅋ 친밀도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고......?

236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23:47:03

https://postimg.cc/G4fjFsDV

채색 완료! 1일 후 삭제지만 바로 삭제할 거야...!ㅋㅋㅋㅋ큐ㅠㅠㅠ 혹시 채색 실수한 부분이 있더라도 흐린 눈 하고 넘어가줬음 해.......() 은아 눈색에서 제일 헤맸다...

237 한울주 (hUYAGc2UCY)

2025-01-11 (파란날) 23:48:09

다운 완료!

238 은아주 (PllT7TmInc)

2025-01-11 (파란날) 23:49:22

빛의 속도로 삭제!!!

239 한울주 (TIv8HsBaWc)

2025-01-11 (파란날) 23:54:20

은아주가 너무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서 빛의 속도로 다운받았다~~!~! ㅋㅋㅋㅋㅋ 그림 그리느라 너무 고생했어~!~! 너무 귀엽고 예쁘다~ 진짜 고마워 ㅋㅋ큐ㅠㅠㅠ!! 뭔가 서로 그림 주고받는거 신기하고 감동이구 그렇네~~
아니 둘이 진짜 너무 청춘 느낌나서 너무 귀여운거 있지 ㅋ큐ㅠㅠㅠ 배경부터 너무 귀염뽀작하고 옆에 하트 그려놓은 것도 너무 귀여워........ 은아 눈색 어렵지~~~ 이런 색이구나~ 다음에는 더 비슷하게 색칠해봐야겠네~ 은아 진짜 핑크 잘받아서 귀여워...... 연회색 머리카락에 연분홍 눈동자라니 넘 좋아...... 한울은아 색조합 잘맞는 것도 넘 좋고.....
하트 부분에 배경색 바뀌는 거 넘 좋다 ㅋㅋㅋ큐ㅠㅠㅠㅠ 진짜 귀여워 ㅠㅠㅠㅠ 한울이 머리카락 그리는 거 넘 어렵지 않아? 나는 한울이 머리카락이 젤 어렵더라........() 내새끼........
진짜 고마워~~!~!~! 너무 좋다~~

240 은아주 (YZXyNvhd4Q)

2025-01-12 (내일 월요일) 00:08:34

>>235
아 상상해봤더니 너무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고양이 손으로 그림을 그리다니.......(?) 역시 한울주는 귀여워~~! ><(복복복)

ㅋㅋㅋㅋ이렇게 잘 맞는 사람 만나는 거 쉽지 않으니까~ 내가 더 고마워~ 한울주가 더 즐거울 수 있도록 노력할게~

앗... 그게 나으려나? 나는 더 나은 방법을 찾으려는 노력이나 연구도 안 하고 그냥 냅다 머리 들이박는 식이라서...() 역시 한울주는 똑똑해~~! 그래도 한울주는 구매한 것들 잘 사용하고 있잖아? 덕분에 나도 이렇게 예쁜 한울주의 그림들을 볼 수 있었는 걸!ㅋㅋㅋ 아무래도 액정 타블렛이 아닌 이상 화면을 보는 눈과 손이 따로 놀아야 하는 어려움은 있더라구....ㅋㅋㅋㅋ 그래도 적응하면 좀 나으니까~ 나는 사람들이 아이패드로 많이 그리는 것 같아서 아이패드로 그려보고 싶더라구~ 중고로 사기에는 난.... 돈이.....ㅋㅋ큐ㅠㅠㅠ()

앗 그건 그래........ 아니 왜 이어폰 구멍 없앤 거냐며~~!!!ㅠㅠㅠㅠㅠ 나 진짜 그 부분에서 화나가지고.....ㅠㅠㅠ 역시 무선이 편한가? 나는 무선 이어폰은 충전시켜야 되고 귀에서 쉽게 빠질까봐 무섭더라구....() ㅋㅋㅋㅋ한울주 이제 노래 들으면서 일하는 거 되는 거야? 전에 노래 들으면서 뭘 하질 못하는 타입이라며~~ㅋㅋㅋ
한울이 친밀도ㅋㅋㅋㅋㅋ 지금 은아는 한울이 친밀도 100점 만점 중 얼마 정도 쌓였을까? 궁금하다...!

241 한울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00:15:22

자기 전에 은아주 그림 받아서 행복하다~~~~
나는 먼저 자러 갈게~!~! 내일 봐~~!!!! 은아주도 잘 자구 내일 밥 잘 챙겨먹구~~!!

242 은아주 (YZXyNvhd4Q)

2025-01-12 (내일 월요일) 00:29:34

>>239
ㅋㅋㅋㅋㅋㅋ...... 내가...내가 부끄럼쟁이라 미안해.........() 히히 나도 한울주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노력했어~~ 내가 한울주 그림 받았을 때의 마음이 딱 그랬거든! >< 진짜 뭔가 서로 그림 주고 받는 거 신기하구 감동이야~

원래 홍조나 하트 없었는데 한울주가 부끄러워 하는 은아라고 해서 마지막에 추가했어ㅋㅋㅋㅋ 은아 눈색 아마 이런 색에 가깝지 않을까? 하는 느낌? 한울주도 연회색 머리카락+연분홍 눈동자에 빠져들었어?ㅋㅋㅋㅋㅋ 히히 한울주 취향 개조 성공~~! ><(?) 둘이 색조합 진짜 잘 맞지..... 눈이 편안해져~~

한울이 머리카락 어렵지.... 곱슬곱슬...ㅋㅋㅋ큐ㅠㅠ 근데 나는 한울이 머리카락보다는 한울이 얼굴이 더 어렵더라..... 무조건 잘생겨야 해!!! 미남!!! 하고 정신 집중하고 그려도 그 미모가 안 담겨짐........()
한울주가 세심하게 봐줘서 내가 더 고마워~~! >< 추가하자면, 한울이는 귀에도 홍조가 있구~(한울이 귀 빨개지는 거 넘 귀엽다고 생각함) 둘의 옷은 한울주가 그려준 하복을 보며 그렸어ㅋㅋㅋㅋ 뭔가 한울주랑 나랑 그림 분위기 너무 다른 것 같아서 좀 웃어벌임...ㅋㅋㅋㅋㅋ

243 은아주 (YZXyNvhd4Q)

2025-01-12 (내일 월요일) 00:35:52

>>241
히히 그러니 오늘은 한울주가 행복한 꿈 꾸길 바랄게~~ 이번엔 한울주 차례야! >< 한울주도 잘 자구 내일 밥 맛있게 챙겨 먹구 내일 봐~~!!!

244 은아 - 한울 (YZXyNvhd4Q)

2025-01-12 (내일 월요일) 01:35:32

한울은 은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은아 역시 대답을 들을 거라 기대하지는 않았으므로, 나름의 각오를 대신 비장하게 전했다. 다행히 그런 은아의 마음이 통했는지 한울은 평소처럼 장난기 어린 모습으로 돌아왔고.

"가짜긴 해도 일단은 네 여자친구잖아? 나만큼은 네 편이 되어줘야지."

그에 은아 역시 긴장이 다소 풀려 씩 웃으며 장난스럽게 말을 받았다. 이윽고 한울이 양동이를 가로채자 놀란 두 눈을 깜빡였지만.

".......뭐?"

이어진 한울의 말 역시 은아의 두 눈을 더 커지게 하는 데에 일조했다. 아니, 물을 옮기는 것도 옮기는 건데, 갑자기 시후 오빠보다 더 나은 점 세 가지? 은아가 놀란 얼굴로 벙쪄있는 동안 한울은 이미 움직이기 시작했고. 한울이 보이지 않게 될 쯤에야 은아는 뒤늦게 퍼뜩 정신을 차렸다. 이미 늦었지만.

한울이 시후보다 더 나은 점. 결국 은아는 양동이를 새로 하나 더 가져오면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더 나은 점... 더 나은 점... 만약 한울이 돌아온다면 탐정마냥 손을 턱에 가져다댄 채 골똘히 생각에 빠져있는 은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었고. 그 옆에는 물이 차고 있는 양동이가 있었을 것이었다.

245 은아주 (oqNhUq6frU)

2025-01-12 (내일 월요일) 12:04:16

>>218
은아의 사고로는 그게 최선이었으니까ㅋㅋㅋㅋㅋ 은아 그거 듣고 그럼 앞으로 공장에 들어가실 계획이신가? 하고 생각해서 놀랄 듯ㅋㅋㅋㅋ 앗 한울주 천재..!!! 은아 도시락 제안하다가 근데 혹시 선배는 여자친구 있으시냐고 물어볼 것 같다. 여자친구 있는데 도시락 싸주는 건 좀 그러니까....()

히히 포켓몬의 의지라니까 뭔가 좋다~ >< 내가 악의 조직적 사고를 가지고 있나 생각했음...(?) 응 나중에 5세대 한번 내용 볼게! 궁금하다~
아 그것도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 한울이 머리 차지하는 거 월수금은 에몽가, 화목토는 파비코, 일요일은 은아로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진짜 그랬을 것 같아서 넘 웃기고 귀엽다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도 그거 보고 얘네 바보구나 할 듯ㅋㅋㅋ큐ㅠㅠㅠ 결국 그제서야 서로 의미 파악하고 벙찌기() 은아 뒤늦게 얼굴 달아올라서는 "너...만 좋다면 나도 사귀는 거 좋은데...." 하고 꼼지락거리며 시선 피하고ㅋㅋㅋㅋ 민망해서 괜히 푹신한 파비코만 꽉 끌어안을 것 같다~

한울이 고백할 용기 생긴 거야? 거절 당하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회복되었나...!ㅠㅠㅠ 아 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 뭔가 한울은아는 배틀노말도 잘 어울리지ㅋㅋㅋㅋ 아니 근데 그러면 은아가 너무 불리하잖아~~! 은아는 자각 플러팅 못하는 뚝딱이라구~~!!(?)

그러면 은아 아무 말도 못하고 안겨있을 것 같지~ 한참을 가만히 있다가 천천히 한울이 등에 팔 두르고 한울이 품에 얼굴 묻고. "...나 사랑해?" "......그러면 솔직하게 표현해줘. 내가 불안하지 않게. 우리가 정말 부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게.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 얼마나 내가 보고 싶었는지, 자주 표현해줘. 그러면 네가 떠난다고 해도 나도 네 사랑을 믿고 그 자리에서 너를 꼭 기다릴게. 네가 돌아올 때까지."

246 한울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4:08:10

>>204
(?)(복슬해짐)

나도 냅다 들이박는 방식으로 일하다가 불편함을 느끼고 연구하는 거라 ㅋㅋㅋㅋㅋ 나라고 다를 건 없어~ 은아주가 좋아해줘서 나도 좋다~~ 아이패드.....ㅋㅋㅋ큐ㅠㅠㅠㅠ 비싸지...... 근데 한 번 사놓으면 오래 쓰니까~ 확실히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그리게 되더라~ 나는 상판 접속이나 글쓰기 초안도 다 아이패드로 하거든~ 그래서 3년 전에 아이패드 사고 지금까지 잘 쓰고 있어~

ㅋㅋㅋㅋ큐ㅠㅠㅠㅠ 맞아 이어폰 구멍 진자........ 무선 이어폰 단점도 있긴 한데 한 번 그 편안함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게 있는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 노래들으면서 문서작업은 못하고 문서 정리 정도는......? 나 답레 쓰거나 잡담 적을 때도 노래 들으면서 못해()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들으면서 그림 그리기는 가능하더라!(new)
한울이 친밀도 지금 상황은 한 70 정도려나?

>>242
미안할 것 까지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림그리느라 고생했어(복복복) 너무 좋다~~ 넘 귀엽구~~~

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추가된거야? 추가된 거 더 귀엽구 좋아~~ 둘이 서로 좋아하는 느낌도 나구~ 은아가 좋아서 저절로 취향 개조된 걸려나~~~ 원래 회색 머리도 좋아하고 분홍 눈동자도 좋아했는데 그 두개를 같이 쓸 생각은 전혀 못해봤달까 ㅋㅋㅋㅋㅋ 그래서 은아 캐디 너무 귀엽구 좋아~ 눈물점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한울이 머리카락 너무 어려워~~!~!~! 한울이 머리카락은 아직도 연구중이야() 한울이 얼굴...... 그냥 대충 그려놓고 잘생겼다고 우기기(?)
둘이 홍조 있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한울이 귀 빨개진거 왤케 귀엽냐구~~ 하복은 대충 그린건데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림 분위기 다르긴 하지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둘이 투닥거리는 것도 너무 귀엽잖아~~~!~! 러블리한 것도 너무 좋지만!!!!!!


엄청 푹 잤다~~!~!~!~! 점심은 잘 챙겨 먹었어?

247 한울 - 은아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5:01:23

그래도 나름 시후한테 허세를 부렸던 게 마냥 허세만은 아니라서 다행이네 싶다. 은아가 자신의 편을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던 것과 실제로 그 말을 듣는 것은 다른 일일테니. 왠지 그 말에 기꺼워지는 게 역시 자신이 글렀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양동이를 들고 풀장에 부은 뒤 돌아오니 은아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한울은 픽 웃으면서 다 차오른 양동이를 옆에 두고 자신이 들고 있던 양동이에 물을 받으며 묻는다. 2개 정도는 한 번에 옮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세 가지는?”

한울이 양동이에 물을 받으며 쪼그려 앉은 채로 은아를 올려다본다. 얼굴에는 장난기가 그득했지만.

248 은아주 (YZXyNvhd4Q)

2025-01-12 (내일 월요일) 15:19:23

>>246
귀여워귀여워~~ ><(빗질해주기)

그래도 한울주는 불편함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니까~ 멋있다구~~!! 어떻게 안 좋아할 수가 있겠어? 한울주가 정성을 들여준 그림들인데!ㅋㅋㅋㅋ 한울주 아이패드 다양하게 잘 사용하는구나~~ 그러면 비싸도 살 만 하지~!!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한울주 무선 이어폰의 매력에 푹 빠졌구나~~! 문서 정리 정도는 노래 들으면서 할 수 있겠다~ 맞아 나도 답레나 잡담 쓸 때는 집중하느라 노래 못 듣는 것 같아ㅋㅋㅋㅋ 노래 들으면서 그림 그리기는 가능하지! 한울주의 새 정보를 갱신했다!ㅋㅋㅋㅋ(?) 나도 어제 플레이리스트 계속 돌려 들었어~
한울이 친밀도 70이야? 엄청 올라갔다~~!ㅋㅋㅋㅋㅋ 70이 이 정도면 100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지...!!! 처음에는 친밀도 0이었어?

ㅋㅋㅋㅋㅋㅋ.... 내가 좀만 더 담담해야 할텐데...... 이것은 담담-민망 공존 법칙으로써 한울주가 담담할수록 내가 민망해지는....(?) 히히 고마워~~ 한울주가 좋아해주니 내가 더 기쁘고 뿌듯해~ ><(부빗부빗)

응응 마지막에 추가되었어ㅋㅋㅋ 더 좋다니 다행이야~~!! 둘이 아직 서로 좋아하는 느낌 잘 안 나지만 나중에는 저렇게 풋풋설렘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앗 은아가 한울주 취향 개조 시켰어?? 히히 뿌듯하다~!!! >< 은아 울 일이 많겠지~ 하고 눈물점 추가했더니 한울이 덕분에 많이 울어서 좋아(글러먹음) 나도 한울이 캐디 너무 좋아~~!! 남캐 직모보다는 곱슬머리 쪽 좋아하기도 하구~ 나 몰랐는데 흑발 진짜 좋아해서....ㅋㅋㅋㅋ 날카로운 눈매도 너무 좋아~~!!!

한울이 머리카락 어렵지....ㅋㅋㅋㅋㅋ 나도 그릴 때 몇 번 수정했어ㅋㅋㅋ큐ㅠㅠㅠ 아 그냥 우기는 거야???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다ㅋㅋㅋㅋㅋ 하지만..하지만.... 한울이 세계관 최고 미남인걸~~!!!(?)
한울이 귀 빨간 거 너무 귀엽지~~!!!! 한울이 담담한 척 해도 귀 빨개질 거 생각하면 진짜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앗 하복 대충 그린 거였어? 몰랐어...!!ㅋㅋㅋㅋㅋㅋ 나 한울주처럼 분위기 있는 그림 그려보고 싶은데 어렵더라구.....ㅠㅠㅠㅠ 그래서 서로 반대인 게 서로 다른 분위기의 그림을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기도 하구~~ 맞아 둘이 투닥거리는 거, 진지한 거, 러블리한 거 다 너무 좋지~~~!!!~!!!!

잘 잤어? 난 점심 잘 챙겨 먹었어! 맛있는 떡볶이 먹었다~! 한울주도 점심 잘 챙겨 먹었어?

249 은아주 (YZXyNvhd4Q)

2025-01-12 (내일 월요일) 15:23:54

앗 나 저거 궁금해서 물어볼까 했던 건데ㅋㅋㅋㅋㅋ 한울이 허세였구나.... 은아가 자기 편 들어줄 거라고 생각했다는 거...ㅋㅋㅋㅋ 확신인가 허세인가 궁금했어ㅋㅋㅋㅋㅋ 아 역시 한울이 너무 귀여워...좋아.......

250 은아 - 한울 (E6xVp/GfsE)

2025-01-12 (내일 월요일) 16:23:33

한울이 말을 걸자 은아는 그제서야 뒤늦게 퍼뜩 정신을 차렸다. 목소리가 들린 곳을 내려다 보니 한울이 쪼그려 앉은 채 자신을 올려다 보는 게 보였다. 은아는 준비되었다는 듯, 비장한 표정으로 대답하기 시작했다.

"일단 너는 몸을 잘 쓰지. 그래서 운동도 잘하고 반사신경도 좋고. 위급상황에서도 제일 빠르게 대처도 잘 하잖아. 두 번째는 너는 노래를 잘 부르지. 시후 오빠도 못 부르는 건 아니지만... 네가 더 잘 부르는 것 같아. 목소리도 좋아서 어떤 노래를 부르든 다 잘 어울리고. 세 번째는..."

은아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이걸 말해도 될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머뭇거리던 은아는 천천히 말을 이어갔다.

"너는 싫어할지도 모르지만.... 잘생겼지. 그래서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살고, 잘 어울리고."

아무래도 가장 확실하게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외면 쪽이었으니까. 그러나 자신이 이런 말을 할 때마다 한울은 싫어하고는 했으니. 이상하게 한울은 자신의 얼굴과 몸을 좋아하지 않는 것만 같다는 느낌. 그래서 은아는 한울의 반응을 조심스럽게 살피다 덧붙여 물었다.

"......싫으면... 다른 거 얘기할까?"

251 한울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6:42:49

>>245
선배 한울이 은아 물음에 “없는데. 네가 내 여자친구 할래?” 하면서 장난스럽게 군다거나~

포켓몬들 레벨 높은데 트레이너가 그만큼 강하지 않으면 말도 안 듣고........ ㅋㅋㅋㅋㅋㅋ
일요일은 은아인거냐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울이도 모르는 채 정해지는 머리 자리 ㅋㅋㅋ 일요일엔 은아 목마 태워줘야 하려나~
둘다 벙찌는거 웃기다 ㅋㅋㅋㅋㅋㅋ 은아가 그렇게 말하면 한울이 얼굴 빨개진 채로 머리 쓸어넘기면서 “넌 지금까지 그런 의미 아니었단 말야?”하고 억울해할듯 ㅋㅋㅋㅋ

아니 은아 반응이 나도 너 좋아해라는 반응이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데이트 때 반응 괜찮으면 고백해도 받아주겠다는 각 서지 않을까 싶은 느낌?
자각 플러팅 못하는 뚝딱이 은아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은아는 무자각 플러팅 잘하니까 그게 장점이지 않을까나~

은아가 그렇게 말하면 한울이 은아 더 꼭 끌어안고 귓가에 속삭일것 같아 “사랑해. 너 기다리는 시간 견디기 어려워서 여기까지 쫓아올 만큼. 넌 내가 평생동안 갖지 못했던 평화야. 안락하고 따사로운 집이야. 그런데 내가 어떻게 널 두고 떠날 수 있겠어.” “날 네 안에 들여줘. 평생 살게 해줘.”

252 한울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6:53:44

ㅋㅋㅋㅋㅋ 허세였다! 그래도 은아라면 자기 편들어 줄거라곤 생각하긴 했대. 확신 까지는 아니지만.

>>248
아 유튜브 볼 때도 아이패드 많이 쓴다 ㅋㅋㅋㅋ 유튜브 머신...... ㅋㅋㅋㅋㅋ

플레이리스트 최고......... 나 진짜 노래 잘 안듣는데 따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본 적 처음이야()
처음에는 친밀도 20 정도? 마이너스로 시작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나름 높게 시작한 편이라고 생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담담-민망 공존 법칙이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나중에는 저렇게 풋풋설렘 되지 않을까? 둘이 사귀게 된다면....(언제..) ㅋㅋㅋㅋㅋ 한울이 덕분에 많이 우는 거냐궄ㅋㅋㅋㅋㅋ 아 진짜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 한울이 캐디도 은아주한테 잘 먹혔다니 다행인데?

나도 두 번째 그림은 되게 그리면서 어렵더라구~~ 뭔가 어두운 분위기 내는 게 어려워서 한참 고민했어~ 서로 그림 주고받으니까 확실히 여러 모습 볼 수 있어서 좋지~

나도 점심 챙겨먹었다~ 비빔 칼국수 해먹었어~ 이제 곧 저녁 먹을 시간이네.....ㅋㅋㅋ큐ㅠㅠㅠㅠㅠ 시간 왜이렇게 빨라~~!~!

253 한울 - 은아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7:25:51

한울은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은아의 모습이 조금은 우습기도 하고 귀엽게도 느껴져서 웃음이 났지만, 웃으면 은아가 분명 말을 하려다 말 것 같아 꾹 참았다.

그리고 이어지는 칭찬 세례에 고개를 끄덕이다가 이내 말을 멈추는 은아의 모습에 눈을 깜빡이며 올려다봤다. 그러다 머뭇거리면서 하는 말에 풋 웃음을 흘렸다가 이내 시원하게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몸을 일으키고서는 커다란 손을 은아의 머리 위에 폭 얹더니 머리가 흐트러지지 않게 토닥토닥 쓰다듬는다.

“너한테 그렇게 보이는 건 나쁘지 않네.”

이상하게도.

한울은 그 말만 남기고 수도꼭지를 잠근 채 물이 가득찬 양동이를 한 손에 하나씩 들고 다시금 물을 붓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여전히 웃음기가 남은 얼굴로.




/한울이 이렇게 웃는 거 처음인 것 같은데........? 아닌가? 여름 일상 때 있었나?

254 은아주 (YZXyNvhd4Q)

2025-01-12 (내일 월요일) 17:48:58

>>251
은아 어이없어져서 "저 선배의 애완동물 아니었어요? 입양이니, 임시보호니 했잖아요." 할 듯ㅋㅋㅋㅋ 뭔가 여기 은아는 토끼보다는 새침한 고양이 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

아 그건 그래ㅋㅋㅋㅋㅋ 나 어렸을 때 그거 몰랐다가 포켓몬들이 배틀에서 내 말 안 들어줘가지고.......ㅋㅋㅋ큐ㅠㅠㅠ 배틀 지고서 억울해서 울었다.......
일요일은 은아야ㅋㅋㅋㅋㅋ 남친이잖아~~! 하루 정도는 은아한테도 줘~~!!(?) 앗 목마 가능해...?! 한울이 목 다치는 거 아니야!?ㅋㅋㅋㅋㅋ큐ㅠㅠㅠ 나는 은아가 한울이 머리 끌어안고 복복복하고 한울이 머리에 뽀뽀하는 거 생각했는데..ㅋㅋㅋㅋ
"아니... 그런 의미였다기에는 우리 뽀, 뽀뽀도 안 했었고...." 은아도 파비코에게 새빨간 얼굴 묻고 웅얼거리고ㅋㅋㅋㅋㅋ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그랬지만 그건 친구 사이에서도 가능한 거니까 하고 생각했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은아 스스로는 모르고 다른 사람이 봤을 때 반응이 보이는 그런 거 아닐까? 한울이 데이트 때 각 재고 있던 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하지만 은아가 자각 플러팅도 잘했으면 좋겠는데~! 한울이 매번 두근거리게 하고 싶다구~~!!!

아...... 한울이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은아도 한울이 더 꼭 끌어안고서 "......나도 사랑해. 더 말해줘. 더 많이 말해줘. 내 안에 들어와줘. 평생 살아줘. 숨이 끊어지는 그 날까지, 그 이후에도 나와 함께 해줘." 하고 꾹꾹 참아왔던 마음 다 속삭이고. 한울이 끌어안은 채 부드럽게 침대에 밀어 눕혀서 한울이 위에 엎드린 채 입 맞출 것 같지. 몇 번을 입 맞추다가 떨어져서는 울 것 같은 얼굴로 "......오늘 밤 내내 사랑한다고 말해줘..." 하고 나직하게 속삭이고. 은아의 눈물 방울이 한울이 얼굴 위에 툭툭 떨어지겠지. 처음으로 은아가 욕심내고 어리광 부리는 날이지 않을까...

255 은아주 (YZXyNvhd4Q)

2025-01-12 (내일 월요일) 18:15:34

>>252
허세 한울이 넘 귀여워!!!!ㅠㅠㅠㅠㅠ 그래도 한울이가 이제 어느 정도 은아를 믿어주는 것 같아서 뭔가 감동이다....

한울주 유튜브 머신이야?ㅋㅋㅋㅋㅋㅋ 유튜브로 음악 감상 하는 거려나~~~!

앗 나도.... 나도 따로 플레이리스트 만들어본 적 처음이야ㅋㅋㅋㅋ 그래서 엄청 헤맸지만 해놓고 나니 뿌듯하고 좋더라ㅋㅋㅋㅋㅋ 역시 플레이리스트 더 늘려서 24시간 만들어야 해~~!!!(?)
친밀도 20이나 되었어?!ㅋㅋㅋㅋㅋㅋ 난 많아봐야 10 정도일 거라고 생각했어.......() 와아...은아 진짜 높게 시작했구나... 마이너스면 어땠을까?

담담-민망 공존 법칙이야......... 어째 매번 한울주가 담담을 맡고 있고 내가 민망을 맡고 있는 것 같기는 하지만......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둘이 사귀게 된다면....(아득함) 둘이 사귀면 풋풋설렘일지, 열정적일지, 어색할지 좀 궁금하기는 해ㅋㅋㅋㅋ 한울이 덕분에 많이 울지ㅋㅋㅋㅋㅋ 저번 답레에서 한울이가 은아 울었던 때 회상했을 때 엄청 많네...?! 하고 나도 놀랐는 걸....?() 내가 말했잖아.... 한울주 캐릭터도, 글도, 그림도 다 내 취향 저격이라구......ㅋㅋㅋ큐ㅠㅠㅠ 나는 역시 한울이를 사랑할 수밖에 없던 운명인 거야........(아련)(?)

앗 그랬어? 역시 한울주가 열심히 고민해줘서 그렇게 예쁜 그림이 나왔나봐~ 원래 정성을 들인 만큼 예쁜 작품이 나오니까(쓰담쓰담) 역시 한울주 대충대충이 아니잖아~~!ㅋㅋㅋㅋ 원래도 그 말은 안 믿었지만! 서로 그림 주고 받으니까 다양한 모습 볼 수 있어서 좋지~

비빔 칼국수 맛있었겠다!! 점심 잘 챙겨먹은 거 잘했어~~!!!(복복복) 시간 진짜 빠르지..... 왜 벌써 6시.......?ㅠㅠㅠ 한울주 저녁도 맛있는 거 챙겨 먹자~!!

256 한울주 (cOy9iJHsFU)

2025-01-12 (내일 월요일) 18:43:00

>>254
“여자친구도 비슷한 느낌 아닌가?” 하면서 으쓱였다가 “사귀는 거 아니지만 사귄다고 해. 애들 겁먹게.” 하면서 장난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목이라기보다는 어께에 앉히는 거이 가깝다 보니 목이 다칠 것 같진 않은데 ㅋㅋㅋㅋ 게다가 애들 무게도 사실 머리에 얹고 다니기엔 무겁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근데 포켓몬 세계관 사람들 다 튼튼하니까(?)
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부끄러워하는 은아 귀여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은아의 자각 플러팅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은아가 자각플러팅하면 캐붕일것같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진짜 넘 애틋하다............... 은아 입맞추는 거 너무 예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한울이 우는 은아 도리어 눕히고 그 위에서 진하게 입맞추고 사랑한다고 속삭여주고 할 것 같지........ 이러다 이 날이 첫날밤 되는 거 아니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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