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いつもいつでも そばにいるよ
(NdW5vULt2k)
2024-12-05 (거의 끝나감) 21:42:53
"생을 거둠은 고통의 거둠. 그러나 길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일지니. 그러한 의미에서 소녀의 죽음은 안식이자 마음이 묻히고 피어나는 고향이어요."
"제게 죽음은, 언젠가 필연적으로 맞이할 몰락입니다."
"저는 결코 그 몰락을 두려워해 나아감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나아갈 길에 대한 망설임과 지나온 길에 대한 후회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기꺼이 언젠가 도달할 몰락을 향해 발걸음을 나아갈 것입니다."
두 사람의 검은 마치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듯 하기도 하며, 나아가는 직선과 받아 흘리는 곡선이 어우러지며 서로 합을 맞춰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하였다.
전 판
situplay>1597049573>
situplay>1597050499>
situplay>1597051516>
situplay>1597053393>
situplay>1597054365>
situplay>1597049573>1 알렌
situplay>1597049573>2 린
747
린주
(thkdivGjF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18:00
넘 피곤하면 일찍 들어가두 괜찮아요 무리하진 마시기(토닥토닥
748
알렌주
(F8tQ85uxl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19:09
그럼 오늘 하루만 조금 일찍 들어가겠습니다...
죄송해요 린주...(눈물)
749
린주
(thkdivGjFI)
2025-01-02 (거의 끝나감) 00:20:01
괜찮아요 언제나 현생이 먼저니까
잘 자~~
낼 봐요:)
750
알렌주
(F8tQ85uxl2)
2025-01-02 (거의 끝나감) 00:20:24
좋은 밤 되세요 린주~
751
린주
(thkdivGjFI)
2025-01-02 (거의 끝나감) 23:11:01
갱신합니다-
752
알렌주
(3vo5LoRJqs)
2025-01-02 (거의 끝나감) 23:38:36
아임홈
753
린주
(thkdivGjFI)
2025-01-02 (거의 끝나감) 23:39:26
안뇽~
754
알렌주
(F8tQ85uxl2)
2025-01-02 (거의 끝나감) 23:41:28
안녕하세요 린주~
755
린주
(thkdivGjFI)
2025-01-02 (거의 끝나감) 23:45:45
알렌주 제가 피곤?하진 않은데 지금 정신이 좀🫠한 상태라서 뭔가 많은걸 하긴 힘들수도,,,
756
알렌주
(F8tQ85uxl2)
2025-01-02 (거의 끝나감) 23:49:53
>>755 저도 답레를 작성하는 중이니 괘념치 마시고 느긋하게 있어주세요~
757
린주
(thkdivGjFI)
2025-01-02 (거의 끝나감) 23:51:48
(뽀다담
그럼 편하게 있을테니 천천히 가져와주세요:)
759
알렌주
(hg3AilT.Nk)
2025-01-03 (불탄다..!) 00:06:19
>>758 너무 귀엽다!
저도 처음 보는거 같아요! 한복입은 네코미미 린 너무 귀여워요!
알렌도 파란 한복이랑 갓이 잘어울리고요!
760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00:09:54
(*´ω`*)
작년 새해에는 참배하는 픽크루짤 올렸던것 같아요 히히
761
알렌 - 나시네
(hg3AilT.Nk)
2025-01-03 (불탄다..!) 00:35:20
"일본이름? 아~ 이분도 유학생 분이시구나."
일본식 이름을 말하는 나시네의 자기소개를 듣고 두 사람은 딱히 크게 신경쓰지는 않는다는 분위기로 고개를 끄덕였다, 유학생이 많은 학교 특성상 이런 경우가 드물지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니 니네 밥 먹으러 왔어? 뭘 이렇게 시켜대."
"언제 형한테 얻어 마시겠어, 하야시시타 씨 감사해요. 덕분에 형이 술을 다 쏘네."
"아니 하야시시타 씨 때문이 아니라... 그 보다 내가 평소에 안사는거 처럼 말한다?"
"뻥치네 아까 눈치 엄청 보는거 다 보였구만, 그리고 나는 옛날일은 다 잊어버려서."
닭똥집 튀김, 감자튀김, 닭발, 계란말이에 주먹밥까지 알렌의 지갑을 한껏 가볍게 만들고있는 후배들이 얄밉게 대꾸하는 모습에 알렌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지, 하야시시타 씨는 일본에서 오셨으니 매운게 익숙하지 않으시겠네요, 여기 과일안주도 하나 주세요."
"아이! 형, 뭔 과일안주야."
"니네 먹으라고 시키는거 아니니까 얌전히 있어라."
알렌은 기본 안주인 마카로니 뻥튀기를 씹으며 아우성 치는 후배들을 향해 말했다.
-맥주 4잔 나왔습니다!"
그렇게 잠시 뒤 안주보다 먼저 생맥주가 테이블 위에 올려졌고
"아, 맞다, 소주 안시켰다."
"형, 첫 잔은 그냥 마시자, 신입생도 둘이나 있는데 첫잔부터 섞는건 형이나 하는짓이잖아..."
"이 밍밍한걸 어떻게 그냥마시냐? 여기..."
그렇게 알렌이 건배전에 소주를 시키려고 할 때.
꿀꺽꿀꺽
"어?"
실전 한국어의 벽에 제대로 대화에 끼지 못하고 있던 나시네가 냅다 맥주잔을 들어 입으로 가져다 대었고 잠시 뒤 약간의 맥주를 목으로 넘긴 나시네는 헤실헤실 거리는 웃음을 짓기 시작하였다.
"오~! 햐야시시타 씨 술 좋아해요?"
"하야시시타 씨 잘 마시네. 전에도 많이 드셔보셨나요?"
맥주를 마신 나시네를 보고 감탄하며 말하는 두 사람.
흔히 술이 안받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 이걸 무슨 맛에 먹느냐면서 질색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렇기에 딱 봐도 이런 술자리가 어색한 나시네가 단숨에 맥주를 마시고 좋다는 표정을 지으니 흥이 더 올라가는 건 이상한 일도 아니였다.
"하하, 하야시시타 씨 입에는 좀 맞으세요?"
알렌도 작게 웃으며 나시네에게 술이 입에 맞는지 물었다.
"보통 이렇게 첫 잔을 받으면 마시기 전에 하는게 있답니다."
"형이 소주시키려고 시간 끄니까 하야시시타 씨가 못참고 그냥 마신거 아니야!"
"씨끄러! 후우... 그럼 조금 늦었지만 다 같이 건배할까요?"
알렌이 맥주잔을 들자 두 후배들도 맥주잔을 따라 들었고 나시네도 눈치를 보며 맥주잔을 들었다.
"건배~"
"""건배~!"""
본격적인 술자리의 시작이였다.
762
알렌주
(hg3AilT.Nk)
2025-01-03 (불탄다..!) 00:37:18
늦었습니다...(눈치)
763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00:37:27
귀여워요(*´ω`*)
764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00:37:52
딱 새내기때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765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00:39:13
알렌이 소소하게 나시네 챙겨주는것두 좋구
제가 상태가 응애(...)해서 조금 일찍 가볼게요
낼봐요(뽀다담
766
알렌주
(hg3AilT.Nk)
2025-01-03 (불탄다..!) 00:39:37
저는 알바할 때 선배들이랑 자주 갔었죠 ㅋㅋㅋㅋㅋㅋ
767
알렌주
(hg3AilT.Nk)
2025-01-03 (불탄다..!) 00:39:52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768
린주
(rTDeLZNhn2)
2025-01-03 (불탄다..!) 10:32:06
situplay>1597056246>127
의 문제로 어제 픽크루 하이드했어요. 다음부턴 주의하겠습니다.
769
알렌주
(hg3AilT.Nk)
2025-01-03 (불탄다..!) 21:51:21
아임홈
770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21:57:58
반가워요:)
situplay>1597056246>195
저도 오늘 완전 방전이라 쉬고있었어요(토닥토닥
771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21:59:04
https://ibb.co/sHgnxKw
대충 전에 하겠다고 한 것(고스로리트윈테일은나중에...)
772
린주
(raUbAarZUE)
2025-01-03 (불탄다..!) 21:59:33
이번에는 그림에 npc가 들어가서 펑 없어요.
773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26:15
안녕하세요 린주~(기절했던 알렌주)
774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27:14
많이 피곤하셨군요,,리하입니다
775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30:31
(눈물)
776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32:08
>>771 ?!?!?!(지금 확인한 알렌주)
777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34:21
저는...알렌주가 부담스러워서 언급 안하는줄 알고있었어요,,사실 모...어찌보면 자기만족이라 그렇긴 하지만, 괜히 오바했나싶어서 쭈글거리고 있엏음
778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37:48
>>777 아아앗!!! 절대 아닙니다! (최악의 타이밍에 잠들어버린 알렌주)(눈물)
779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0:20
카티야도 린도 너무 예쁜걸요! 배경으로 백합이랑 피안화가 있는게 되게 인상적이였어요!
그나저나 여선이가 저렇게 악마적인 생각을 하다니...(웃음)(아무말)
780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40:57
🥺🥲...(부담스럽게하기)
괜찮아요 저두 요새 이상하게 피곤하기도 하고 그럴수도 있죠
781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3:48
>>780 아니 진짜 죄송합니다...
부끄럽지만 저도 린주가 평소 원래 오시던 시간에 안오실 때 불안해했던적이 있어서 무슨 느낌일지 알아서... 진째 죄송해요...(눈물)
782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43:48
>>779 여선주 피셜)제일 신나게 놀릴것
situplay>1597056246>222
783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5:25
>>7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84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46:58
>>781 저두 최근에 여러 현생땜에 그런적이있어서 이해해요. 알렌주가 일부러 그러지 않은거 알고 있었어요(뽀다담
암튼 >>782 얼만큼 쥐어박을거야??(뭔
785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8:13
>>784 울어도 멈추지 않을거에요!(웃음)
786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48:33
>>784 흑흑 감사합니다 린주...
787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52:43
>>785 ㅋㅋㅋㅋㅋㅋ
막짤에 파업한 타고난 정신도 바줘 내 나름의 디테일이야()
788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0:55:47
타고난 정신: 주인녀석 또 시작이네. 몰라 때려쳐!(아무말)
789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0:58:52
???:아무거나 규탄한다 이것저것 보장하라!!!
>>788 그래서 두 미소죠에게 나?데나데인증 공식짤을 받은 기분은??(부담스러우면 당근만 흔들어도 ㅇㅋ)
790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1:00:21
>>789 폭발해라 알렌(진심)
791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00:5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대신 초년운이 망했잔아요 좀 봐주세요 ㅋㅋㅋㅋ
792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1:01:36
>>791 달게 받아라 알렌(표독)(아무말)
793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03:45
(웅애)
>>792 님 캐에여 진정하세욥
794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1:05:00
잠시 공개된 정보량이 많아서 정리좀...(머리를 부여잡는 알렌주)
795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05:34
(토닥토닥
천천히 정리하세요:)
796
린주
(dkN1hmJsnQ)
2025-01-04 (파란날) 01:13:53
저는 곧 잘것 같아요. 혹시 하고싶은 말이 있담 기다릴게요
797
알렌주
(nFVNb4.PBY)
2025-01-04 (파란날) 01:15:24
무슨 말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생각이 나질 않네요...(눈치)
린주의 수면 시간을 뺏으면 안되니 내일 마저 생각하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