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7055013> [1:1/현대판타지/HL]피안화 물든 빛 - 6 :: 1001

いつもいつでも そばにいるよ

2024-12-05 21:42:53 - 2025-01-11 02:59:02

0 いつもいつでも そばにいるよ (NdW5vULt2k)

2024-12-05 (거의 끝나감) 21:42:53


"생을 거둠은 고통의 거둠. 그러나 길의 끝은 또 다른 시작일지니. 그러한 의미에서 소녀의 죽음은 안식이자 마음이 묻히고 피어나는 고향이어요."

"제게 죽음은, 언젠가 필연적으로 맞이할 몰락입니다."
"저는 결코 그 몰락을 두려워해 나아감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나아갈 길에 대한 망설임과 지나온 길에 대한 후회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기꺼이 언젠가 도달할 몰락을 향해 발걸음을 나아갈 것입니다."

두 사람의 검은 마치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듯 하기도 하며, 나아가는 직선과 받아 흘리는 곡선이 어우러지며 서로 합을 맞춰 춤을 추는 것 같기도 하였다.


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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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7049573>1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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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린주 (bSvpTSb3uc)

2024-12-22 (내일 월요일) 02:05:27

>>460(뽀다담

이제 눈이 감겨서 슬슬 자러갈게요
즐거웠어요:D 잘 자

462 알렌주 (UkfXijFEns)

2024-12-22 (내일 월요일) 02:07:27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63 린주 (bSvpTSb3uc)

2024-12-22 (내일 월요일) 22:28:06

갱신합니다:)

464 알렌주 (UkfXijFEns)

2024-12-22 (내일 월요일) 22:35:57

저도 갱신합니다~

안녕하세요 린주~

465 린주 (bSvpTSb3uc)

2024-12-22 (내일 월요일) 22:46:16

한 발 늦었네요,,

안뇽~

466 알렌 - 나시네 (UkfXijFEns)

2024-12-22 (내일 월요일) 23:28:54

"..?"

한국에서도 흔한 상황은 아니라는 알렌의 말에 많이 피곤했을거라고 대답하는 나시네, 거기에 더해 술은 시름을 잊기 위해 마신다는 다른 이에게 들은 것을 이야기하는 것 같은 시적인 변명까지

'보드카? 이게 뭐야? 음료수 같은건가?'

알렌은 왠지 모를 익숙한 기시감이 느껴졌다.

'아니, 그럴리가... 설마 그런 드라마 여주인공 같은 사람을 인생에서 두번이나 만날리가 없잖아.'

하지만 알렌은 살짝 고개를 저으며 속으로 올라오던 기시감을 부정했다.

설마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귀하게 자란 부잣집 아가씨를 살면서 두번이나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아, 일본에서 오셔서 학사일정이 어긋나셨나보네요."

그렇기에 도중에 편입했다는 그녀의 말 또한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대답하는 알렌.

"하하하, 멋있어 보인다니 정외과를 온 보람이 있네요."

곧 이어 자신의 학과에 대해 말하며 멋있다고 말하는 나시네의 말에 알렌은 가벼운 웃음과 함께 농담을 섞어 대답했다.

"사실 저는 다른 분들의 지원을 받아서 학업을 이어올 수 있었거든요, 여기까지 유학을 온 것도 그분들 덕분이라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공부하고 싶었어요."

분위기가 무거워지지 않게 자신의 대략적인 사정을 밝히는 알렌, 아침에 있었던 일과는 별개로 잠시 동안이지만 자신과 함께할 조원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생긴거 같아 알렌은 제법 기뻤다."

"하야시시타 씨는 동양학과로 오신거군요, 확실히 예술 쪽에는 전혀 문외한인 저도 저희 학교 동양학 교수님이 얼마나 저명하신 분인지 꽤 자주 들었었네요, 그러면 하야시시타 씨는 이번 유학에서... '부우웅' 아, 잠시 통화 좀 해도 괜찮을까요?"

곧 이어 나시네가 속한 동양학과에 대한 주제로 가볍게 대화를 하던 도중 테이블에 있던 알렌의 핸드폰이 진동하기 시작했고 알렌은 나시네의 양해를 구하며 그 자리에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알렌 형, 뭐하고 있어?"

"나 다음 강의 시작하기 전에 카페에서 잠깐 책이나 보고 있었는데, 왜?"

"형, 오늘 저녁에 약속 잡힌거 없지? 술이나 마시자."

"너, 무슨 술만 마신다 싶으면 나를 부르냐?"

"그래서 안올거임?"

"아니, 장하다고. 누구오는데?"

어차피 얼마 안있어 중간고사 기간이 되면 놀고싶어도 못논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 알렌은 후배들의 술 약속에 굳이 빠질 이유가 없었다.

"어, 그래 그럼 있다가 보자."

그렇게 전화를 끊고 다시 앞을 보니.

"아..."

자신을 빤히 바라보는 나시네를 보고 알렌은

'망했다...'

간신히 좀 친해지나 싶었는데 오늘 아침에 술먹고 길에서 자던 녀석이 바로 앞에서 또 술자리 약속을 잡는 걸 보여줬으니 자신의 이미지는 이제 끝장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467 알렌주 (UkfXijFEns)

2024-12-22 (내일 월요일) 23:29:07

늦었습니다...

468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0:06:41

아뇨..제가 더 늦었으니 괜찮습니다...

469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0:18:08

다시 안녕하세요 린주~

470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0:19:49

알렌은 나시네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여지고 싶었던걸까요🤔

471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0:20:08

리하에요

472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0:26:08

>>470 최대한 아가씨인걸 숨기고 평범한 여대생으로 보이고 싶지만 모르는 부분에서 어쩔 수 없이 아가씨스러움이 드러나 버리는 그런 이미지 아닐까요?(조심스러운 의견)

473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0:29:11

??? 알렌이요...?

474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0:32:26

>>473 아...(반대로 본 알렌주)

알렌은 쉽습니다! 멋져보이고 싶은거에요!(웃음)

왜 신입생들에게 괜히 믿음직스럽고 의지되는 선배처럼 보이고 싶은 그런 느낌이에요!

475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0:37:00

>>474 그런데 그런 신입생들 중 처음만난 나시네와 첫만남이 주차장 기상이라 알렌이 유독 당황하고 신경이 쓰이는 느낌이네요...(웃음)

476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0:37:52

>>474(뽀다담
귀여워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알렌은 부잣집 아가씨군요 역시..(???)


크리스마스 2차 짤빵

477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0:40:04

>>476 순록 나시네도 너무 귀여워요!

들고 있는건 커피? 역시 코코아?(아무말)


어..어째서..! 알렌은 부잣집도 아가씨도 아닌데..!(아무말)

478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0:40:32

설마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귀하게 자란 부잣집 아가씨를 살면서 두번이나 만날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님 한정 2000%요...ㅋㅋㅋㅋ
보드카 얘기는 카티야네요 이렇게 알렌의 취향은 아가씨라는게 확실시 되가는걸지도

479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0:43:41

>>477 산타모자쓴 알렌도 봐주세요()
린이면 커피고 나시네면...ㅋㅋㅋㅋ😏
둘 중 누구던 알렌과 같이 준비했다면 코코아일거에요

>>470-2 증거제출

480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0:49:47

>>478 은근히 챙겨주는걸 좋아하는 알렌...

>>479 (수많은 계란찜 끝에 푸딩을 만드는데 성공해서 의기양양한 알렌)(아무말)

어..어째서...(눈물)(아무말)

481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0:54:51

산장일상이나 크리스마스 일상만보아도 다른 사람 챙겨주는걸 좋아했던것 같아요:D

>>480 (그 과정을 함께한 린린)

첫사랑도 끝사랑도 아가씨면 이쯤되니 본인의 정체성도 아가씨인게(아님)

482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0:57:30

>>480 알렌: 어..어떤가요..? (시식하는 린을 바라보며)

린:...달콤한 계란찜이네요.


부잣집(돈없음) 아가씨(남자) (아무말)

483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1:00:05

https://ibb.co/VvznbTS
5분펑

저 이거 알렌 앉혀보고 십었음
딱히 이유는 없어요. 괴롭히고 싶었을 뿐(님아;

484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1:00:26

>>482(뽀다담

485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1:02:19

>>483 아으아...(얼어버린 알렌(주))(아무말)

486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1:03:13

진짜 개그픽이니까 넘 진지하게 생각안하셔두 댑니다
저 연성 개대장 버전은 갑자기 성?불하면서 튀더라구요

487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1:03:59

>>485 알렌의 타고난 정신을 단번에 파훼하는 놀라운 위력(뭔

488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1:04:40

>>487 ???: 선 채로 기절했어..?(아님)(아무말)

489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1:06:04

>>488 ㅋㅋㅋㅋ 그대로 연성해와도? 괜찮을까요??

490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1:07:36

>>489 린주만 괜찮으시다면 얼마든지 괜찮습니다...(눈치)

491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01:08:58

ㅋㅋㅋㅋㅋㅋㅋ
저 대놓고 하렘라노베 표지같은거 연성해볼까도 생각했으니 다이죱~
그럼 ㄱ할게요

이제 슬슬 자러갈게요:)
굿나잇

492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01:12:23

안녕히 주무세요 린주~

493 알렌주 (f9hvCHklOQ)

2024-12-23 (모두 수고..) 23:38:11

아임홈

494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23:38:44

안뇽
답레 쓰는 중이에요

495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23:44:18

안녕하세요 린주~

느긋하게 써주세요~

496 린주 (6tM7FuZ9sw)

2024-12-23 (모두 수고..) 23:47:51

기다리는 알렌주를 위해
이브 기념 연성입니다 트레활용함!

https://ibb.co/zPrS94s
15분펑

497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23:49:26

>>496 아아아..! 너무 귀여워!!! (속으로 비명지르고 있는 알렌주)

498 알렌주 (r9.8vLT5eo)

2024-12-23 (모두 수고..) 23:50:39

>>496 알렌 콧수염도 그렇고 나시네도 뇌정지 오는거 왤캐 귀여워요?

진짜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싱글벙글)

499 나시네-알렌 (qc2AvPME.s)

2024-12-24 (FIRE!) 00:02:08

"네에...한국하고 학기 시작일이 달라서..."
너무 한국말이 유창한 나머지 잠시 잊어버렸지만 알렌 또한 그녀처럼 유학생이었다. 그렇다면 어느 나라에서 온 걸까? 알렌의 의아한 눈빛을 눈치채지 못하고서 나시네는 다시 물음표 투성이의 상태로 되돌아갔다.

"어머, 저도, 저희 친척들도 대부분 경영이나 법을 전공하셔서 어릴때 따라서 뒤를 잇고 싶었어요. 선배님의 보호자분께서 정말 기뻐하시겠어요."
알렌의 말에서 한 때 자신이 되고 싶었던, 자신이 품었던 마음과 비슷한 부분을 발견한 여성의 눈이 잠시 반짝였다가 그녀의 학과 얘기로 넘어가자 잔잔하게 돌아왔다.

"네에, 아버지께서도 미리 얘기를 해주셨답니다. 미리내 대학의 *동양화과에 아시는 분이 오셨다며...혹시..."
계속 맴돌던 질문을 하기 위해 머뭇거리다 입을 열기 무섭게 알렌의 폰이 진동을 한다. 여보세요- 아는 사람인지 그녀에게 보이던 정중한 모습이 덜어진 친근한 어조로 통화를 이어가다가 뭔가 얘기가 잘 마무리 되었는지 약속을 하며 마무리 된다. 그 일련의 과정을 눈을 깜박거리며 바라보고 있던 나시네와 전화를 마친 알렌의 눈이 마주친다.

"...무슨 곤란한 일이라도 있으신가요?"
다시 무구한 얼굴로 질문을 던진다. 그에 알렌이 답하려고 한다면 그 순간에 나시네의 핸드폰도 울렸을 것이다.

"아..."
경호원과 가족에게서 온 메세지를 확인한 나시네의 낯이 살짝 어두워진다.

"저, 실례되지 않는다면 선배님 약속에 저도 잠시만 따라가도 될까요? 저녁시간에 아는 분과 있을거라 연락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곧 날이 어두워진다며 안전하게 다니라는 걱정-경호원들의 근무시간이 다가오는 것을 알리는 문자를 보고서 나시네는 잠시 생각나는 대로 알렌에게 부탁을 했다. 곧 바로 무리한 부탁이란 생각을 했는지 얼굴이 살짝 붉어졌다.


*(알아도 쓸데없음!)동양화과의 교육목표는 전통 미술의 계승과 미래지향적인 현대 미술 문화 창달이라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예술가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여, 문화 예술 방면에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길러 내는데 있다.(출처 홍대 동양화과 소개문)

500 린주 (qc2AvPME.s)

2024-12-24 (FIRE!) 00:06:24

>>497-498 히히 트레보자마자 너무 린렌 컾이랑 미샤같아서 그려봤어요(*´ω`*)
알렌 루돌프 코도 그렇고 묘하게 저런 디테일을 포기하지 않을것 같아서요 ㅋㅋㅋㅋ

501 알렌주 (UjjLfzKY4c)

2024-12-24 (FIRE!) 00:08:01

아... 제가 동양화과를 동양학과라고 잘못적었군요...(머쓱)

502 알렌주 (UjjLfzKY4c)

2024-12-24 (FIRE!) 00:10:46

>>500 아이 진짜 보면 볼 수록 너무 귀여운 연성인거 있죠!

기합 빡준거 느껴지는 알렌이나 옆에서 웃고있다가 뇌정지오는 나시네나 산타할아버지 찾는 미하일이나 하나같이 귀여워 미치겠어요!(호흡곤란)

503 린주 (qc2AvPME.s)

2024-12-24 (FIRE!) 00:18:48

>>501(뽀다담
>>502 미하일(유딩)은 한창 산타 믿을 나이니까요 ㅋㅋㅋㅋ 환상을 지켜주고 싶었던 알렌과 알렌이 하고 싶어하니까 거든 린을 생각했어요

504 알렌주 (UjjLfzKY4c)

2024-12-24 (FIRE!) 00:19:14

답레는 내일 드려야할거 같아요...(눈물)

505 린주 (qc2AvPME.s)

2024-12-24 (FIRE!) 00:19:50

정말 저렇게 아예 고장난 린린은 이 연성이 처음인것 같아요 히히

506 린주 (qc2AvPME.s)

2024-12-24 (FIRE!) 00:20:11

답레는 천천히 편할때 주세요:)

507 알렌주 (UjjLfzKY4c)

2024-12-24 (FIRE!) 00:28:07

>>505 2컷에서 뇌정지 온 린 너무 귀여운거 있죠...(싱글벙글)

508 알렌주 (UjjLfzKY4c)

2024-12-24 (FIRE!) 00:31:16

>>506 감사합니다...(눈물)

509 린주 (qc2AvPME.s)

2024-12-24 (FIRE!) 00:32:05

알렌주 가끔보면 린이 당황하는거 많이 좋아하는것 같애()

510 알렌주 (UjjLfzKY4c)

2024-12-24 (FIRE!) 00:35:37

>>509 앗... 들켰나..?(눈치)(아무말)

511 린주 (qc2AvPME.s)

2024-12-24 (FIRE!) 00:39:20

(゜▽゜*)...

린이 알렌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다면 스웨터 같은걸 선물할것 같아요 아니면 평소 알렌이 가지고 싶어했던 것이 있다면 그걸 선물할것 같기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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